▶ 태국 수출·산업계, 바트화 강세 우려 확산… 환율 변동성 관리 요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식품·수출·산업 관련 주요 협회와 단체들이 바트화 강세가 수출 및 관광 부문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정부와 통화당국에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태국식품가공협회(TFPA)는 바트화 환율이 금 가격, 가상자산, 글로벌 금융 여건 등 외부 요인에 과도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며 태국중앙은행이 보다 적극적인 환율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특히, 2025년 바트화가 7~10% 절상된 데 이어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달러당 31바트 초과 수준은 수출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함
태국화주협회(TNSC)는 바트화 강세로 수출 대금 환산 시 계약 조건과 시점에 따라 5~10% 수준의 수익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며 태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 등 주요 경쟁국 대비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TNSC는 달러당 33바트 수준을 적정 환율로 제시했으나 최근 아시아 지역으로의 달러 유입 확대를 고려할 때 해당 수준 달성은 쉽지 않다고 평가
태국산업연맹(FTI) 역시 바트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수출 부문뿐 아니라 관광 부문에서도 가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환율 변동성과 투기적 거래에 대한 관리 강화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태국중앙은행은 최근 바트화 강세의 주요 원인으로 국제 금 가격 급등을 지목하며 현재 환율 수준이 경제 펀더멘털(Fundamental)에 비해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은행은 바트화 표시 금 거래가 환율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보고 대규모 금 거래 신고 의무화 및 개인별 일일 거래 한도 설정을 포함한 관리 조치를 이달 중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80488/state-agencies-urged-to-take-action-on-exchange-ra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인공지능(AI), 노동 위기 10년 앞당겨져… 2027년 태국 노동자 1,000만 명 실직 위기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지역권리관리본부(PMU-A)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당초 2037년으로 예상됐던 노동 위기가 10년 앞당겨진 2027년경 도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키티 사짜와타나 PMU-A 본부장은 "과거 2018년 예측 당시에는 AI가 인간을 대체해 1,000만 명의 실직자가 발생하는 시점을 2037년으로 보았으나, 현재 AI 발전 속도와 전기차(EV) 산업으로의 급격한 전환으로 인해 그 시기가 2027년으로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 자동차 및 디지털 산업 직격탄
보고서에 따르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부품 수 감소를 의미하며, 이로 인해 공급망 내 엔지니어와 생산직 노동자 20만에서 최대 100만 명이 실직 위기에 처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 중 기술 수준이 중간 이하(B+ 미만)인 경우 AI에 의해 거의 완전히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보안 요원, 청소부, 서빙 직원 등 서비스직 분야에도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 지역 경제와 창의적 관광이 해법
태국 지역권리관리본부(PMU-A)는 전략으로는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파밍(Smart Farming) ▲AI가 대체할 수 없는 경험 중심의 창의적 관광 산업 ▲지역 사회 경제(Local Economy) 강화를 꼽았다.
■ 정부 차원의 4대 대응책 제안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 다음과 같은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①기술 도입 속도 조절: 노동자들이 재교육(Reskill/Upskill)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규제 마련
②시장 구조 개혁: 유통 중간 단계의 독점을 막고 농민에게 공정한 수익 배분
③지방 분권화: 지자체의 관리 역량 강화 및 권한 분산
④소상공인 보호: 대형 자본으로부터 지역 소규모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정책 수립
키티 본부장은 "정부가 GDP 성장에만 몰두하고 기초 경제 인구의 면역력을 키우지 않는다면 조만간 심각한 가계 부채와 빈곤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며 인적 자본 투자와 노동 외 소득 증대를 위한 기술 접근성 확대를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bizelite.bangkokbiznews.com/cover-story/497945
▶ 아누틴 품짜이타이당 대표, “여론조사 수치 낮아”… 연정 논의는 선거 이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현 총리이자 품짜이타이당 대표인 아누틴은 최근 국가행정개발원(NIDA) 산하 여론조사 기관이 제시한 총선 의석 전망(140~150석)에 대해 “당 내부 기대에 비해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 NIDA 여론조사 센터 측은 최근 품짜이타이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동층 비율이 8% 미만으로 낮아 선거 판세를 크게 바꿀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함
아누틴 대표는 여론조사에 대해 “선거운동 성과를 점검하는 참고 지표로서 의미가 있다”며 품짜이타이당은 모든 지역구에서 적극적으로 선거를 치르고 있으나 특정 의석 목표를 공식적으로 설정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150석 확보 시 연정 구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거 이후 논의할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고 기존 연정 파트너와의 지역구 분할 논의 가능성도 부인했다.
한편, 아누틴 대표는 동북부 나콘파놈주 유세에서 농민 생계와 쌀 가격 안정을 강조하며 쌀을 저가 원료가 아닌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판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누틴 대표는 자연재해와 국제 분쟁 등으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쌀이 품짜이타이당 주도의 통상 협의에서 핵심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80343/anutin-scoffs-at-nida-pol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무역진흥국, 한국의 K-푸드 수출 진흥정책에 따라 태국산 원재료 대한국 수출계획을 권고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상무부 무역진흥국(DITP)은 한국의 K-푸드 수출 정책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태국 수출업체들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수출시장에 미칠 영향을 대비할 계획 수립을 권고했다. 한편, 한국시장에 태국산 원재료 및 즉석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존재한다.
수난타 깡완꾼낏 태국 상무부 무역진흥국(DITP) 국장은 각국 주재 태국 상무관들에게 해당 국가의 태국제품 수출전망 및 무역기회를 조사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최근 싸이텅 써이펫 주한 태국대사관 상무관은 한국의 K-푸드 수출정책과 이것이 태국 식품 수출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 그리고 태국식품의 한국 시장 수출 기회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주한 태국 상무관은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한식 수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K-컬처의 인기 상승으로 한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졌으며 한국은 K-푸드를 전략적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 식품 수출액은 104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음. 2025년 전체 수출액은 10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김치가 꼽히며, 수출액은 1억 3,739만 달러로 2%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음. 일본이 최대 김치 수입국이었으며, 미국과 네덜란드의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축산물의 경우, 엄격한 수입 기준을 갖고 있는 싱가포르와 십 년간의 협상을 마치고 마침내 최고급 한우와 제주도산 돼지고기가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수출되었다. 수출량은 총 4.5톤, 수출액은 2억 8천만 원에 달하며, 한국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한국 정부는 축산물 수출시장을 다른 국가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 정부는 자국 식품 수출업체가 해외 시장의 조치와 규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 지원센터를 설립해 비관세 무역장벽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무역장벽보고서와 유사하게 교역 상대국과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도 포함된다. 이와 동시에, K-컬처, K-푸드, K-뷰티를 통합하는 ‘글로벌 대학’ 설립 제안이 나왔으며, 한식 산업의 숙련된 인력 수요 증가에 맞춰 요리사 양성 기관 및 직업 전문대학 수준의 요리 과정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수난타 국장은 한식산업 진흥정책이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한국이 수출하는 시장으로 태국 식품을 진출시키는 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태국의 수출업체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그에 맞춰 계획을 수립하며, 태국의 문화·품질·기준·다양성을 연계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태국 식품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
한편 이러한 추세에서 태국식품을 한국에 수출하는 것과 관련해, 태국은 신선과일·향신료·조미료·밀가루·쌀국수·가공식품 등 한국식품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고품질 원자재를 수출할 수 있다. 또한 태국의 스낵·간편식·즉석라면 등의 식품을 한국에 판매할 수도 있음. 다만, 이러한 태국제품은 한국 시장의 맛·기준·품질 및 안전 요건을 충족하도록 개발되어야 한다.
(เกาหลีลุยส่งออก K-Food DITP แนะไทยรับมือ วางแผนขายวัตถุดิบ / MGR Online, 1.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business/detail/969000000660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운전면허 갱신 절차를 간소화, 온라인 교육 이수시 예약 없이 현장 갱신 가능

(사진출처 : Prachachat)
2026년 1월 19일 기준, 태국 육상운송국(DLT)은 운전면허 갱신 절차를 간소화하여 온라인 교육 이수 시 예약 없이 현장 방문(Walk-in)을 통한 즉시 갱신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온라인 사전 교육 (DLT e-Learning)
운전면허 만료 전후 갱신 대상자는 'DLT e-Learning'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어디서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5년 면허에서 5년 면허로 갱신 시: 면허 유효기간이 남았거나 만료 후 1년 미만인 경우 1시간의 교육만 이수하면 된다.
단, 면허 만료 1년 초과 시 5시간 교육 및 필기시험이 추가되며, 3년 초과 시 실기시험까지 다시 치러야 한다.
2. 현장 접수 및 필요 서류 온라인 교육을 완료한 자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전국 운전면허 시험장에 방문하여 갱신할 수 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구비 서류: 기존 운전면허증, 신분증(ID 카드) 원본, 발급일로부터 1개월 이내의 건강확인서, 온라인 교육 이수 확인증.
-현장 절차: 서류 확인 후 시력 검사, 반응 속도 등 신체 적성 검사를 실시하며, 수수료 505바트를 납부하면 즉시 새 면허증이 발급된다.
3. 주의사항
현장 결제 시스템 마감 시간을 고려하여 오후 3시 이전에 방문할 것이 권장된다.
온라인 교육 이수 확인증은 유효기간이 있으므로 기간 내 방문하여 절차를 마쳐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rachachat.net/general/news-1952787
▶ 태국 오염관리국, 농업·산림 소각 단속 확대… 미세먼지 관리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오염관리국(PCD)은 건기 진입과 함께 미세먼지(PM2.5) 및 연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야외 소각 금지 규정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근 농경지와 산림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핫스폿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 지방 당국에 대해 야외 소각 행위에 대한 법 집행을 엄격히 시행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통제된 소각 구역을 지정 지시
오염관리국에 따르면, 최근 부리람주에서 사탕수수 잔재물 소각을 위해 지연 점화 방식의 향 묶음을 사용해 단속을 회피하려는 사례가 적발됐다.
* 당국은 농업 소각과 산불 외에도 차량 배출가스와 건설 현장 비산먼지 등 다른 오염원에 대해서도 관리 조치를 병행 중임
오염관리국은 대기오염 악화가 경제·사회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심혈관계 질환과 눈·피부 질환, 폐암 위험 증가 등 공중보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태국에서 산림·농지·공공장소에서의 소각은 관련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징역형 대상이며, 국립공원이나 야생동물 보호구역 등 산림 보호구역 내 소각의 경우 최대 20년의 징역형과 고액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크레인 붕괴로 열차를 덮친 사고의 희생자 한-태 부부, 국왕 하사 화장식 진행

(사진출처 : Matichon)
크레인 붕괴 참사의 희생자인 한-태 부부의 영혼을 떠나보냈다. 유가족은 상처가 여전하고 보상이 공정하지 않다며 국가의 책임을 촉구하고 어머니와 자녀의 미래를 책임져 달라고 호소. 두 사람의 유골은 영원히 나란히 보관됐다.
지난 1월 14일, 방콕 중앙역에서 우본랏차타니 도를 향해 운행하던 21호 급행열차 위로 공사에 사용하던 크레인이 무너졌다. 나컨랏차시마 도 시키우 군 반타논콧 구간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열차가 탈선하고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리고 수랏티야껀 깐야(닉네임 까이, 35세) 씨와 한국 국적의 김용호 씨(37세)도 현장에서 숨졌다. 이들은 사고 하루 전인 1월 13,일 방콕 외교부 영사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지 불과 하루 만에 참사를 당했다.
1월 21일, 기자들은 시사껫 도 왕힌 군 반파이에 위치한 두 사람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정오 무렵 유가족은 시신에 대한 의식을 치른 뒤, 고인의 시신을 왕힌 군 왓빠프롬니밋 사원으로 옮겨 국왕 하사 화장식을 거행했다. 화장식은 어머니와 형제자매, 가까운 친지들의 깊은 슬픔 속에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특별 국왕 하사 화장식에는 태국철도공사(SRT)를 대표해 라피 촘넝포 철도감독관 2급이 참석해 열차 운행 중 사고로 사망한 희생자에 대한 지원금 34만 바트(한화 약 1,632만 원)를 전달했다. 또한 람따콩-시키우 구간과 꿋찟-콕끄루엇 구간 건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탈리안타이 개발사의 짜리야 웡투어이텅 부사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어 시사껫 도 문화청 소속 담당 공무원들이 국왕 하사 화장식을 왓빠파프롬니밋 사원의 화장터에서 거행하며 국왕 하사 명령문을 낭독했다. 유가족은 국왕의 크나큰 은혜에 대한 감사문을 낭독했고 고인의 약력을 소개했다.
이후 행사를 주재한 수리야 붓찐다 시사껫 주 부지사가 희생자 1인당 2만 바트(한화 약 96만 원)씩, 총 4만 바트(한화 약 192만 원)의 국왕 하사금을 전달했다. 이어 국왕 하사 조화를 헌화한 뒤 내빈들이 차례로 조화를 올리고 화장 의식을 거행했다. 행사는 가족과 참석자들의 깊은 애도 속에 엄숙하게 진행됐다.
태국 국왕은 특별한 은혜로 해당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에게 국왕 하사 장례식을 베풀어 주었다. 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은혜로, 유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고 수랏티야껀 씨의 친오빠인 니껀(39세) 씨는 “오늘은 여동생과 매제를 더 나은 세계로 떠나보내는 마지막 날이지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라며 “두 사람이 천국에 가기를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보상과 관련해서 니컨 씨는, 합의된 초기 보상금 169만 바트(한화 약 8,112만 원)가 아직 전액 지급되지 않았고, 태국철도공사로부터의 지원금 26만 바트(한화 약 1,248만 원)도 미지급 상태이며, 법무부 보상금 역시 서류 문제로 지연되고 있어 가족이 현재까지 받은 지원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령의 어머니와 어린 조카를 돌보는 상황에서 이러한 절차를 홀로 감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희생은 금전적 가치로 평가할 수 없는 것이라며, 현재까지 받은 보상금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최소 300만 바트(한화 약 1억 4,400만 원)이상의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비극과 관련된 기관들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와 관계 당국이 나서서 어머니와 동생의 자녀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돌봐 줄 것을 촉구했으며, 특히 교육과 생계 측면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식 이후 양가 가족들은 두 연인의 유골을 함께 보관하기로 했으며, 이는 두 사람 간 깊은 사랑의 상징이 될 것임. 다만 김용호 씨의 유골 일부는 한국으로 보내져 가족의 전통에 따라 별도의 의식을 치를 예정이다.
(พระราชทานเพลิง คู่รักไทยเกาหลี เหยื่อเครนถล่มทับรถไฟ ครอบครัวไม่ให้อภัย เยียวยาไม่เป็นธรรม / Matichon, 1.2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region/news_555955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바트화, 달러 약세·금값 사상 최고치에 강세 개장

(사진출처 : Bangkokbiz)
2026년 1월 23일, 태국 바트화가 달러 대비 강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태국 바트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인 31.37바트보다 크게 낮은 달러당 31.08바트에 개장했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이날 환율 변동 폭은 31.00~31.35바트 사이다.
■ 핵심 요인
-달러화 약세: 미국과 유럽 간의 그린란드(Greenland) 관련 갈등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 인덱스가 98.3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국제 금값 사상 최고치: 달러 약세와 포지션 청산 물량의 영향으로 금 가격이 온스당 4,95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바트화 강세를 지지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태국 자산 유입: 외국인 투자자들이 태국 주식 및 장기 채권을 지속적으로 매수하며 바트화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 시장 전망 및 주요 변수
-미국 경제 지표: 2025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4.4%를 기록하고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다소 후퇴했다.
-일본 변수 주목: 일본 중앙은행(BOJ)의 금리 결정(0.75% 동결 예상)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중의원 해산 가능성 등 일본의 정치·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엔화 및 글로벌 채권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전문가 제언: 시장 변동성이 과거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옵션 상품이나 현지 통화 결제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환리스크 관리가 권고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investment/1217898
▶ 태국 경제 ‘적신호’… 소매·산업지수 4년 만에 최저치 기록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경제가 소매 및 산업 지수의 동반 하락과 함께 경기 침체의 전조인 ‘실제 위기(Burn Real)’ 국면에 진입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소비력 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1. 주요 지표 하락 및 소비 심리 위축
-소매지수(RSI) 급락: 2025년 12월 소매 신뢰지수는 57.2로 전월 대비 하락하며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말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하락한 것은 이례적이다.
-산업지수 하락: 12월 산업 신뢰지수는 88.2로 하락했다. 의회 해산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과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등이 기업의 투자 결정을 지연시키고 있다.
-구매력 약화: 영수증당 결제 금액이 6.9포인트 급감하며 소비자들이 극도로 소비를 절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관광 및 노동 시장의 위기
-외국인 관광객 감소: 2025년 외국인 관광객은 3,297만 명으로 전년 대비 7.23% 감소했으며, 관련 수입 또한 4.71% 줄어들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회복세가 더딘 실정이다.
-고용 불안: 12월 실업자 수는 29만 5천 명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고학력 실업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술적 실업 경고: AI 및 로봇 기술의 발전과 전기차(EV) 전환으로 인해 2027년까지 최대 1,000만 명의 실업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3. 향후 전망 및 위험 요소
-1분기 부정적 전망: 소매업체의 45%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3개월 신뢰지수 역시 13.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적 한계: 국가 부채가 GDP 대비 70%에 육박하면서 차기 정부의 경제 부양책 실행에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대외 변수: 바트화 강세에 따른 수출 경쟁력 약화, 미국의 금리 인하,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이 주요 리스크로 꼽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649634
▶ 고개 푹 숙이고 반팔·수갑…'캄보디아 범죄조직' 73명 강제송환
'한국 영토' 전세기 탑승 직후 체포, 즉각 압송…각지 경찰 조사 후 구속영장 방침
내국인 피해자 869명에 486억원 가로챈 혐의…'얼굴 바꿔치기' 부부 사기단도 포함
역대 최대규모 송환 작전…포크 필요 없는 샌드위치로 기내식·공항에 경찰 특공대

'캄보디아 범죄조직' 한국인 강제송환
(영종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캄보디아에서 스캠(scam·사기),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수사기관으로 압송되고 있다. 2026.1.23 hama@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이동환 전재훈 조현영 기자 =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이 23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9시 41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한국 범죄자들을 해외에서 전세기로 집단 송환한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다. 단일 국가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송환 작전이기도 하다.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됐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73명 모두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수갑이 채워진 채 피의자 신분으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전세기 착륙 후 입국 수속까지는 약 1시간 10분이 걸렸다.
대부분 고개를 푹 숙인 채 마스크와 얼굴을 가렸다. 피의자 1명당 경찰관 2명이 양쪽 팔을 붙잡고 연행했다. 피의자 상당수는 20·30대 남성으로 보였다.

'캄보디아 범죄조직' 한국인 국내 송환
(서울=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스캠(scam·사기),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3일 캄보디아 프놈펜국제공항에서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2026.1.23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날씨가 더운 캄보디아에서 온 만큼 강추위에도 반팔·반바지 차림이 상당수였다. 반팔 사이로는 문신이 곳곳에서 보였다. 담요를 뒤집어쓴 피의자도 있었지만 고개를 들고 주위를 살피는 조직원도 있었다.
이들은 기자들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고, 준비된 호송용 버스와 승합차 17대에 차례로 탔다. 호송차 탑승은 23분 만에 모두 종료됐다.
피의자들은 ▲ 부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49명 ▲ 충남청 형사기동대 17명 ▲ 서울청 형사기동대·금융범죄수사대 각 1명 ▲ 인천청 사이버범죄수사대 1명 ▲ 울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2명 ▲ 창원중부경찰서 1명 ▲ 서초경찰서 1명 등으로 분산 호송됐다.
경찰 조사를 받은 뒤에는 유치장에 수용된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들은 전세기에서 기내식으로 샌드위치를 먹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포크·나이프 등 날카로운 식기류가 필요 없는 음식이 제공된 것이다.
이날 인천공항에도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다. 호송차 주변에는 소총을 든 경찰 특공대원들이 도열하는 등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 인력 181명이 동원됐다.
전세기에는 의사, 간호사 등도 탑승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경찰청, 법무부, 국가정보원, 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가 범죄자 검거와 이번 송환 작전을 주도했다.

경찰, '캄보디아 범죄조직' 한국인 국내 송환
(서울=연합뉴스) 경찰이 23일 캄보디아 프놈펜국제공항에서 스캠(scam·사기),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을 국내로 송환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6.1.23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피의자들은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스캠 범죄 혐의를,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 등 혐의를 받는다.
가상 인물로 위장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104명에게 약 120억원을 뜯어내 가로챈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포함됐다. 이들은 수사 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꾸는 등 기상천외한 도피전략을 써오다 검거됐으나 지난해 10월 송환 때는 제외됐다.
부부 사기단은 울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호송됐다.
*동영상 :
http://cdnvod.yonhapnews.co.kr/yonhapnewsvod/202601/MCM20260123000026038_700M1.mp4
'캄보디아 범죄조직' 한국인 73명 강제송환
[초국가범죄특별대응TF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 초년생과 은퇴자들에게서 약 194억원을 받아 가로챈 사범 등도 이번 송환 대상자에 포함됐다.
또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캄보디아로 도주해 사기에 가담한 도피 사범, 스캠 단지에 감금된 피해자를 인질 삼아 국내에 있는 가족을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한 조직원 등이 송환됐다.
지역별로는 시아누크빌 51명, 태국과 접경지대인 포이펫 15명, 베트남 접경지대인 몬돌끼리 26명 등이 적발됐다. 확인된 스캠 단지만 7곳이다.
이들 단지에서는 감금·고문을 당하던 20대 남성들이 구출되기도 했다.

청와대, '캄보디아 스캠조직 강제송환'
(서울=연합뉴스) 청와대는 캄보디아 스캠조직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22일 강제송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검거 모습. 2026.1.22 [초국가범죄특별대응T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태국 선거관리위원회, 5개 정당에 선거 공약 재원 증빙 추가 요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선거관리위원회(EC)는 2월 8일 총선을 앞두고 예산 지출이 수반되는 선거 공약을 제출한 5개 정당에 대해 추가 증빙 서류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공약의 재원 조달 방식과 집행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기 위한 조치)
* 총 60개 정당 중 51개 정당이 재정 지출 공약을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노인 수당 인상, 복지 현금 지급, 대규모 인프라 사업, 무상교육 등 재정 부담이 큰 공약에 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
선관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23개 정당의 공약이 심사 단계에 있으며 나머지 정당에 대한 검토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선관위는 2월 4일까지 모든 정당 공약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
한편, 총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들은 농업·복지 공약을 중심으로 선거 유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정당에서는 매표 행위에 대한 경계와 공정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81085/ec-seeks-policy-clarit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日스즈키, 태국 공장 포드에 매각…중국 업체 공세에 결국 철수
인도·인니 등 주력 거점에 집중…일본차 태국 점유율 90%→69% 급락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즈키가 태국 내 완성차 공장을 미국 포드자동차에 매각하며 현지 생산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
중국 자동차 업체의 거센 공세에 '일본차의 요새'로도 불리던 태국 시장에서 일본계 기업들의 사업 축소가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즈키는 태국 동부 라용에 있는 공장을 포드에 매각하기로 양사 간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토지 등 자산은 수개월 내에 양도하기로 했다.

스즈키 홈페이지
[스즈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스즈키는 앞으로 태국 생산 거점 대신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수익성이 높은 주력 시장에 경영 자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스즈키 측은 "소형차 보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밧화 강세 등 경영 환경 변화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스즈키는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등과도 매각 협상에 나섰으나 조건이 맞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약 200억엔(약 2천억원)을 투자해 2012년 가동을 시작한 스즈키 라용 공장은 연간 8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소형차 '스위프트' 등을 생산해 왔다.
한때 생산량이 연간 6만대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중국발 저가 공세와 시장 변화로 2024년에는 약 4천400대로 10분의 1 이하로 떨어졌다.
이에 그해 6월에는 공장 폐쇄 방침을 발표했고 2025년 말에는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2025년 1∼11월 스즈키의 태국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4천600대로, 점유율은 1% 수준이다.
공장을 인수한 포드는 해당 부지가 자사 기존 공장과 인접해 있다는 점을 활용해 주력 모델인 픽업트럭 '레인저' 등의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포드 레인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한국에서 열렸던 포드 출시 행사 장면입니다.
태국 자동차 시장 내 일본계 기업들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지고 있다.
2020년 90%에 달했던 일본차 점유율은 2025년 1∼11월 기준 69%까지 추락한 반면, BYD 등이 선전하며 중국계 기업의 점유율은 21%까지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다른 일본 기업들도 잇따라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혼다는 완성차 공장 2곳을 하나로 통합해 생산 능력을 대폭 줄였으며, 닛산과 미쓰비시 역시 일부 공장 가동 중단 및 인력 감축을 진행하거나 계획하고 있다.
▶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둔화 속 경쟁 심화… 판매 기업 전략 전환 필요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전자상거래 데이터·분석 전문 기업 Priceza에 따르면, 2026년 태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전년 대비 7% 성장해 1조1,500억 바트(약 37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나 시장 성숙으로 성장세는 둔화되고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판매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거래 운영 시스템의 구조적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Priceza는 전자상거래 판매 기업의 성공 요인으로 마켓플레이스, 자사몰(D2C), 오프라인 매장, 소셜·영상 커머스를 하나의 통합된 운영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꼽았으며 고객 데이터와 주문 관리의 통합이 소비자 경험 개선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Priceza에 따르면, 시장 성장 동력으로는 가격 경쟁력, 제품 품질, 배송 속도, 콘텐츠 요소가 지목됐으며 영상·라이브 커머스는 전체 전자상거래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유통 구조 측면에서는 전체 소매 판매의 70%가 오프라인, 30%가 전자상거래로 집계됐으며 온라인·오프라인·옴니채널이 병존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
플랫폼 경쟁에서는 Shopee가 태국 시장 점유율 48%로 1위를 유지한 반면, Lazada는 18%로 하락했고 TikTok Shop은 33%로 빠르게 성장했다. (영상 콘텐츠와 제휴 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전자상거래 판매 기업들이 빠르게 부상)
전문가들은 향후 전자상거래 경쟁력을 좌우할 요소로 AI 기반 검색과 제휴·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지목했으며, 제휴 마케팅은 전체 전자상거래의 10~20%를 차지하는 핵심 판매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경제, 2026년 상반기 ‘기술적 침체’ 위기… 환율 전쟁 압박 가중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경제 전문가들이 2026년 상반기 태국 경제가 가계 부채에 따른 소비 위축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술적 경기 침체(Technical Recession)'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상반기 경기 침체 위험 고조
아몬텝 자와라 CIMB 태국은행 리서치 센터장은 2026년 초 태국 경제가 성장 동력을 상실한 '취약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가계 구매력 저하와 민간 투자 위축, 수출 부진이 겹치면서 1,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관광업 부활이 단기적 효과에 그칠 경우, 상반기 내 기술적 침체 진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정치적 불확실성과 예산 집행 지연
부린 아둘와타나 카시콘 리서치센터 소장은 2월 8일 예정된 총선 이후 정부 구성 과정에서의 공백을 핵심 리스크로 꼽았다. 정부 구성이 지연될 경우 예산 집행이 멈추면서 하반기 경기 회복의 불씨를 꺼트릴 수 있다는 우려다.
■ '환율 및 자본 전쟁' 가시화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 지속과 더불어 '환율 전쟁'이 태국 경제의 최대 걸림돌로 부상했다.
-바트화 강세: 미국의 달러 약세 유도 정책으로 인해 바트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태국 수출 경쟁력과 농업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자본 변동성: 미국 국채 금리 상승(4%대 돌파)에 따른 글로벌 채권 시장의 혼란과 자본 유출 압박이 태국 금융 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
■ 하반기 회복의 조건
전문가들은 하반기 경기 회복 여부가 신정부의 조속한 출범과 공격적인 재정 지출 여부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저소득층의 구매력 저하가 중상위층으로 전이될 경우 경기 침체의 골이 예상보다 깊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bizelite.bangkokbiznews.com/cover-story/498015
▶ 한-캄 경찰 합동으로 두달간 135명 검거…감금·실종신고 급감
범죄단지 감금된 3명 구출도…73명 송환 전세기에 호송 인력만 200명

'캄보디아 범죄조직' 한국인 국내 송환
(서울=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스캠(scam·사기),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3일 캄보디아 프놈펜국제공항에서 국내로 송환되고 있다. 2026.1.23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관들이 합동 근무하는 '코리아 전담반'이 출범 2개월 만에 한국인 피싱범 등을 135명 검거했다.
이재영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는 23일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범죄자 단체 송환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청, 법무부, 국가정보원, 외교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TF는 이날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을 강제 송환했다.
코리아 전담반은 총 7번에 걸쳐 범죄단지 등을 급습해 이번에 송환된 73명 중 68명을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범죄단지에 감금됐던 한국인 3명을 구출하기도 했다.
코리아 전담반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경찰청 및 외교부에 접수된 캄보디아 감금·실종 의심 신고는 급감했다.
지난해 들어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10월 93건에 이르렀던 신고는 정부의 총력 대응 이후 11월 17건, 12월 6건으로 줄었다. 두 달 새 93.5% 감소한 수치다.

캄보디아 재외국민 감금·실종 의심 신고 건수
[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담반은 캄보디아 경찰관 12명, 한국인 경찰관 7명 등 19명이 현지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서로 첩보와 자료 등을 공유하며 합동 작전 계획을 짠다.
경정급 팀장 1명, 경감 이하 수사관 6명이 한 팀이다. 이 중에는 사이버 및 과학수사 전문가가 1명씩 포함돼 현장 지원을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한을 정하지 않고 캄보디아 내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전담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캄보디아 내 범죄단지 단속이 강화하면서 국경 인근 베트남·태국으로 일부 범죄자들이 이동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조직적 범행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조직범죄 가능성을 면밀히 살피면서 다음 달 5∼6일쯤 초국가 범죄 대응 작전인 2차 '브레이킹 체인스'를 준비 중이다.
이날 강제 송환된 73명이 탑승한 전세기에는 피의자 1명당 경찰 호송관 2명씩 146명, 신속대응팀, 의사·간호사 등 호송 인력이 총 199명이 동승했다.
대한항공 전세기에 탑승한 승무원은 전원 남성이었고, 여성 피의자는 여경들이 호송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캄보디아 한국인 스캠조직 강제송환
(영종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캄보디아에서 스캠(scam·사기), 인질강도 등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조직원들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돼 수사기관으로 압송되고 있다. 2026.1.23 hama@yna.co.kr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OpT9wWtAb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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