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11/20 18:48

▶ 쁘라윧 총리, 반정부 시위에서 "불법 행위는 허용하지 않겠다" 경고

\\\\\\\\

(사진출처 : Sanook)

  11월 19일 쁘라윧 총리는 태국어와 영어로 성명을 발표하고, 정치 집회에서 공공기물 파괴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에 대해 공공기물 파괴 등의 불법 행위는 허용된 것이 아니며, 기존 법률을 사용하여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정부 시위대는 18일 경찰 본부 앞에 몰려가 수만명이 시위를 벌이고, 본부 앞 간판에 낙서나 페인트를 뿌리는 시위를 벌였다. 또한 같은 날 국회에서 실시된 헌법 개정을 위한 7개 안건 중 자신들의 주장이 포함되어 있는 시민단체가 제시한 안건이 부결되면서 분노의 소리를 높이며 위협적인 행동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쁘라윧 총리는 성명에서 “현재 상황이 좋은 방향으로 완화되지 않고 갈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더 많은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치하면 국가와 가장 사랑받아야 할 군주제에 피해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평화와 안전에 피해를 줄 수 있다(ปัจจุบันสถานการณ์ยังคงไม่คลี่คลายไปในทิศทางที่ดีนัก และมีแนวโน้มจะพัฒนาไปสู่ความขัดแย้ง นําไปสู่ความรุนแรงมากยิ่งขึ้น หากปล่อยให้เป็นเช่นนี้ต่อไปอาจเกิด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ต่อประเทศชาติ และสถาบันอันเป็นที่รักยิ่ง รวมทั้งความสงบสุขปลอดภัยในชีวิตและทรัพย์สิน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โดยทั่วไป)”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와 보안 기관은 법을 어기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시위대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모든 법률과 모든 조항을 사용하여 행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รัฐบาลและหน่วยงานด้านความมั่นคงจึงจําเป็นต้องเพิ่มความเข้มข้นในการปฏิบัติ โดยจะบังคับใช้กฎหมายทุกฉบับ ทุกมาตราที่มีอยู่ ดําเนินการต่อผู้ชุมนุมที่กระทําความผิด)”고 덧붙였다.

  이 발표에 대해 반정부 시위대 중 일부는 이후에는 최대 징역 15년에 처해질 수 있는 태국의 불경죄 등도 적용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것에 대해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쁘라윧 총리는 국왕의 요청으로 112조를 일단 적용하지 않는다는 말을 했었다.


▶ 디지털 경제 사회부 “11월 20일 태국에서 지진”은 가짜 뉴스, 믿지 말라고 요청

(사진출처 : MGR News)

  최근 SNS에서 "태국에서 11월 20일 지진이 발생할 것이다(แผ่นดินไหว ที่จะเกิดขึ้น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วันที่ 20 พฤศจิกายน 2563)"라는 메시지가 확산되고 있으나 이것이 가짜 뉴스로 확인되었다.

  이 게시물에 대해 디지털 경제 사회부(Ministry of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DES) ‘가짜 뉴스 단속반(Anti-Fake News Center)은 가짜 뉴스라며 사람들에게 믿지 말라며, SNS에서 확산시키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다.

  태국은 지진이 거의 없는 나라이지만 활성 단층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북부와 서부, 남부에서도 소규모 지진이 관측되곤 한다.

  가장 최근에는 11월 19일 오전 5시 6분에 북부 치앙마이에서 진도 2의 지진이 발생했다.


▶ 태국 관광청, 거주 외국인을 위한 여행 캠페인 ‘Expat Travel Bonus’를 시작

(사진출처 : TNT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태국 호텔 협회(THA)와 방콕 항공, 에어 아시아, 녹 에어 등의 파트너와 협력하여, 태국 거주 외국인에게 특별 할인 요금을 제공하는 'Expat Travel Bonus‘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에는 태국 각지에 있는 300개 이상의 호텔이 참가하며, 1박을 예약하면 1,000바트 할인이 적용되며, 숙박 일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할인 금액이 높아진다. 특별 할인은 참여하는 호텔과 항공사에 직접 예약시 제공된다.

  참여 호텔 목록은 이곳(https://bit.ly/38yfGoX)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 호텔들은 공식적으로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메이징 타일랜드 위생 안전 기준(Amazing Thailand Safety & Health Administration, SHA)‘을 충족하고 있다.

  또한 할인 유효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이용에는 거주 외국인임을 나타내기 위해 여권을 제시가 필요하다.


▶ 태국 국철, 온라인 티켓  ’D 티켓' 서비스 시작

(사진출처 : CH7 News)

  태국 국철(SRT)은 11월 18일 승차권 온라인 발권 및 예약 서비스 ‘D티켓(D-Ticket)’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12월 18일 승차분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D 티켓’은 웹사이트 ‘http://www.railway.co.th’에서 열차 좌석을 체크할 수 있으며, 결제는 신용카드와 직불 카드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이나 구입한 티켓은 인쇄하거나 휴대폰에 저장하고 승차 때에는 QR 코드로 스캔해서 확인한다.

  또한 예약은 승차일 30일 전부터 가능하다.


▶ 아이콘 씨암, 2021년 새해 맞이 ’카운트 다운‘ 개최

(사진출처 : MGR News)

  방콕을 중심을 흐르는 짜오프라야강 유역에 있는 아이콘 시암(ICON SIAM)에서 2020년 섣달그믐날부터 2021년 설날까지 송년 이벤트 '어메이징 타일랜드 카운트 다운 2021(Amazing Thailand Countdown 2021)'가 개최된다.

  '어메이징 타일랜드 카운트 다운 2021' 하이라이트로는 태국 톱 아티스트들의 라이브가 개최되는 것 외에 다른 친환경적 태국산 찹쌀을 접착제로 사용한 불꽃이 7개의 연출 구성으로 20,000바트 이상 발사된다.

  이 축제는 아이콘씨암 반경 5킬로 이내에서 300만명이 이상이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어메이징 타일랜드 카운트 다운 2021’ 모습은 Thai Rath TV 32 HD 채널 외에 ICONSIAM, Thai Rath online, Khaosod, TrueID의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된다.


▶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순위에서 코로나 영향으로 아시아  도시 순위가 낮아져

(사진출처 : economise.com)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조사 부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순위(Cost of Living 2020 Ranking)’에서 홍콩, 스위스 취리히, 프랑스 파리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홍콩과 함께 선두였던 싱가포르는 4위가 되었다.

  10위 안에 순위는 5위에 오사카, 이스라엘 텔아비브, 7위에 뉴욕, 제네바, 9위 로스엔젤레스, 덴마크 코펜하겐 순으로 이어졌다.

  우파사나 두트 EIU 세계생활비 팀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반면 서유럽과 북아시아 통화는 강세를 보여, 이것이 상품과 서비스 가격 변동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시아 도시들이 과거 수년간 전통적으로 상위권을 지배해왔지만, 코로나 대유행으로 영향으로 이번 순위가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EIU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4위로 추락한 것은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유출로 인구가 줄어들면서 수요가 줄어 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태국 방콕은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20위 계단 떨어져 46위였다.

  EIU 보고서는 해외 주재를 위한 것으로,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이 출장 경비 및 주재 비용을 계산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 동부가 지난해보다 물가가 하락하는 반면 서구 도시 물가는 상승했다. 이것은 유럽 통화가 상대적으로 강한 것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가장 급격한 물가 상승을 보인 곳은 테헤란으로 미국에 의한 제재로 식량 공급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며 순위가 27위 뛰어올랐다.

  한편, 물가가 가정 저렴한 국가로는 시리아가 꼽혔고, 그 다음으로는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베네수엘라, 카자흐스탄 순이로 이어졌다.


▶ 방콕 파둥꾸릉까셈 운하 정기선, 11월 27일부터 전동 보트 도입

(사진출처 : CH7 News)

  방콕 파둥꾸릉까쎔 운하(คลอง ผดุง กรุงเกษม)에서 운항되고 있던 정기선(후어람퐁역~자오프라야강)에 11월 27일부터 ‘전동 보트(เรือโดยสารใช้พลังงานไฟฟ้า)’가 도입된다.

  이것은 정기선 운영회사 꾸릉텝카나콤(กรุงเทพธนาคม)이 밝힌 것으로 솔라 시스템 전동 보트 7척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정기선 노선은 전체 길이 약 5킬로로 오전 6시~오후 7시까지 15분 간격으로 현재 디젤 선박과 함께 1일 최대 39회 운항할 예정이다.


▶ BTS 쑤쿰빗 라인, 12월에 7개역 추가 개통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 BTS(스카이 트레인)는 새롭게 개통할 예정인 쑤쿰빗 노선 ‘쿠쿳역’까지 시험 주행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노선 북쪽 마지막 역은 올해 6월에 개통한 왓프라씨마하탓역(Wat Phra Sri Mahathat, N17)이었지만, 앞으로 7개역이 더 추가되게 된다.

  앞으로 추가되는 역은 ▶파혼요틴 59역(Phahon Yothin 59, N18) ▶싸이윳역(Sai Yud, N19), ▶싸판마이역(Saphan Mai, N20), ▶푸미폰 아둔야뎃 병원역(Bhumibol Adulyadej Hospital, N21), ▶태국 공군 박물관역(Royal Thai Air Force Museum, N22), ▶커뻐어 교차로 역(Yaek Kor Por Aor, N23), ▶쿠쿳역(Khu Khot, N24) 등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BTS 총 길이는 68.25킬로로 늘어나고 역 수도 총 59개 역으로 증가한다. 쑤쿰빗 노선은 북쪽의 쿠쿳역에서 남쪽의 케하역(Kheha, E23)까지 빠툼타니, 방콕, 싸뭍쁘라깐의 3개도를 연결하는 노선이 된다.


▶ 방콕 ‘골드 라인’, 12월 16일 개통 예정

(사진출처 : Peachachat)

  방콕 신교통 시스템 ‘골드 라인(Gold Line)’이 12월 16일 개통할 예정이다.

  ‘골드 라인’은 제 1기 구간으로 3개역이 개통되며, 요금은 일률 15바트이다.

  3개역은 ▶꾸릉톤부리역(Krung Thonburi Station), ▶쩌른나콘역(Charoen Nakhon Station), ▶크렁싼역(Khlong San Station)이다.


▶ 11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0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9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체코에서 입국한 2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92명 중 3,74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87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