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0/06/30 20:23

▶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er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외국인에 대한 입국 규제 3단계 완화 내용 발표. 1단계로 사업 관계자 등의 입국 규제 완화, 관광객은 3단계

(사진출처 : TNN Thailand News)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er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에 대한 입국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내용에 대해 밝혔다.

  규제 완화는 1단계에서 3단계의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다음과 같은 직종 조건에 맞는 외국인에 대해 인원수를 제한해 입국을 허용하는 것이다.

  1단계 대상자는 비즈니스 관계자나 투자자 700명, 숙련 기술자와 전문가 15,400명, 가족 중에 태국인이 있는 외국인이나 태국 거주자 2,000명, 교육자와 학생 2,000명이다.

  1단계는 또한 그룹 1과 그룹 2로 세분화되는데, 그룹 1은 비즈니스 관계자 및 투자가 중 이미 입국 허가를 신청 대기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외국인으로 이것은 6월 24일부터 규제가 완화되었다. 그룹 2는 그 이외의 그룹으로 이것은 7월 1일부터 입국을 허가한다.

  14일간의 격리에 대해서는 태국에 며칠만 머무는 단기 체류 기업인과 투자자, 정부 관계자 등에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아, 자국과 태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판명되는 것 등을 조건으로 면제될 예정이다. 기술자, 태국 거주자, 학생 등 그 외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가 필요하다.

  2단계 대상자는 의료 관광, 웰빙 관광 30,000명으로 의료 목적 여행객로 위생 안전 기준(Amazing Thailand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SHA)을 취득하고 있는 방콕, 푸켓, 핫야이, 치앙마이, 치앙라이에 있는 병원이나 의료기관에 머무는 것이 조건이다. 시작 시기는 현시점에서는 7월 1일을 예정하고 있지만, 변경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3단계 대상자는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s)‘에 의한 관광이나 일반 여행자로 이것은 아직 정리를 해야 하는 조건이 많아 자세한 사항은 아직 미정이다.

  이러한 내용의 입국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6월 29일 실시되는 CCSA 회의에서 논의되어 정식 결정된다.


▶ 태국 공항 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 태국 주요 공항 이용시 '뉴 노멀(New Normal)' 방법 공표

(사진출처 : Chiangmaiairport Facebook)

  방콕 쑤완나품 공항 등을 태국내 주요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 공항 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항 이용시 '뉴 노멀(New Normal)’을 공표했다.

-터미널에서 마스크 착용 엄수(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터미널에 입장 금지)

-체온계 체온이 37.3도 이상이면 터미널에서 입장 금지

-공항 내에서는 타인과의 거리를 최소 1미터 이상을 두어야 함(Social distancing)

-손씻기와 알코올 소독을 자주 할 것

-이용자 정보를 QR 코드 또는 양식에 작성하여 등록

-기타 정해진 규칙 및 규정을 엄격하게 지킬 것

  태국 공항 공사는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치앙마이 공항, 치앙라이 공항, 푸켓 공항, 핫야이 공항의 국내 6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태국은 이번 달부터 국내선 운항이 본격화되었으며, 국제선도 향후 점차 재개될 예정이다.


▶ 우타파오 공항 및 주변 지역 개발 계획 완성

(사진출처 : Thailandskyline Facebook)

  동부 파타야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우타파오 공항(U-tapao Airport) 확장 공사를 방콕 항공과 BTS 등의 기업 연합체가 수주했으며, 그것에 관련하여 공항 및 주변 지역 개발 계획의 자세한 모습이 공개되었다.

  우타파오 공항은 파타야 중심부에서 약 40킬로미터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3,500미터의 활주로 1개와 2개의 터미널을 가져, 현재 연간 여객 대응 능력은 약 370만명이다.

  이것을 2024년까지 확장 계획 제 1단계로 제 3터미널을 신설하고 기존 활주로에 병행하는 형태로 동일한 3,500미터 길이의 활주로를 증설하면, 연간 여객 대응 능력도 1,590만 명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후에도 터미널 바닥과 각 터미널 간을 연결하는 전자동 무인 운전 차량(APM : Automated People Mover) 도입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연간 6,000만명에 대응할 수 있는 거대한 공항이 탄생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 태국 관계당국, 마약 자금 수사를 위해 자금 세탁 자산과 암호화 자산을 추적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당국은 금 매매 업체에서부터 석유 회사, 건설 회사, 그리고 암호화 자산(가상 화폐)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금 경로를 추적하여 국내에 숨어있는 마약 조직을 추적하겠댜는 결의를 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마약을 거래하는 거대 범죄 조직이 단속을 받아 타격을 입은 후라, 자금을 추적하기로 결정했다. 붕괴된 조직은 국내에서 다양한 업계를 매개로 수억 달러의 자금을 세탁(ฟอกเงิ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사에서는 "모든 약물 관련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1700억 바트(54억 달러)의 부정기적인 자금 이동을 확인하고 있다"며 태국 사법부 장관의 발언이 인용했다. 게다가 "그러나 적어도 120억 바트(3억8800만 달러)가 마약 관련 자금임을 확신하고 있다. 마약 자금은 금, 아연, 강철, 석유로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태국 당국은 암호화 자산을 보유하고 건설과 금 거래 업체와 같은 전통 산업을 통해 자금을 세탁하는 마약 자금도 표적으로 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수백만 명이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마약조직 간부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있으며, 중개자와 복잡한 자금 세탁 계획에 몸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 북부, 라오스, 중국, 미얀마 접경 지역에서는 종종 무장 조직이 보호하는 '골든 트라이앵글'을 마약 생산의 핫스팟으로 언급하고 있다.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마약 범죄 조직 괴멸에 관여했다며 1명의 태국 국적 여성이 구금되었다. 경찰은 그녀가 "금 거래 업체와 건설 회사를 이용하여 전국에 걸쳐 마약 거래를 조작했다"고 밝혔다.


▶ 2020년 7월부터 태국 입국을 허용하는 6개의 외국인 그룹, 노동허가증 소지자의 가족도 허가

(사진출처 : The Nation)

  6월 29일 코로나-19 상황 관리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 대변인은 7월부터 태국 입국을 허용하는 6개 외국인 그룹에 대해 발표했다.

  노동허가증을 가진 외국인은 이미 7월 1일부터 태국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어서 허용된 6개 그룹은 다음과 같다.

1. 노동허가증을 소지한 외국인의 배우자와 그 자녀 (คู่สมรสและบุตร ผู้ทีไ่ด้รับอนุญาตทำงานใน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

2. 태국에서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ผู้มีสัญชาติไทย ซึ่งมีถิ่นที่อยู่ใน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

3. 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과 태국 국적의 합법적인 자녀  (คู่สมรสต่างชาติและบุตรที่ชอบด้วยกฎหมายของผู้มีสัญชาติไทย)

4. 태국에서 치료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과 그 보호자, 성형 수술도 가능 (코로나-19 치료는 제외)(ผู้ที่ไม่มีสัญชาติไทย แต่มีความจำเป็นต้องเข้ามารับการรักษาพยาบาล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และมีผู้ติดตาม)

5. 학생과 그 보호자 (นักเรียน นักศึกษาต่างชาติ และผู้ปกครองของบุคคลดังกล่าว)

6.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에서 단기 출장자 및 정부 관계자. (이들 국가와의 특별한 동의에 근거) (ผู้ที่ไม่มีสัญชาติไทยที่ได้รับอนุญาตให้เดินทางเข้ามาใน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ตามข้อตกลงพิเศษกับประเทศเป้าหมาย)

  이 특별 조치에 따라 처음에는 하루에 200명의 외국인이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방문자는 여행 전과 태국 도착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태국 체류 동안 보건 치안 당국에 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게 된다. 또한 사전에 태국 여행 일정을 제출하여야 하며, 공공기관 차량 이용은 불가하며 자가용으로 이동만 허용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에서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증명서를 제시하고, 도착시 검사를 받으면 14일 격리는 필요없다.

  한편, 태국 민간항공국은 4월부터 태국에 국제 여객 항공편 비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태국인이 입국하고자 할 경우 귀국 항공편 및 전세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 타이 에어아시아, 국내선 자유 이용 항공권을 2,999바트에 10만장 한정으로 판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저가항공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가 국내선 무제한 패스(AirAsia Unlimited Pass, บินทั่วไทยไม่อั้น) 상품을 출시했다.

  뷔페 스타일 항공권(ตั๋วบินแบบบุฟเฟต์)이라고 불리는 이 무재한 패스의 가격은 2,999바트로 횟수에 관계없이 태국 국내 항공을 무재한 이용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5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2020년 7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다.

  타이 에어아시아가 운행된는 공항은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 끄라비, 핫야이, 난, 우본랏차타니, 우돈타니, 칸껜 등 23개 이상의 다양한 노선을 여행할 수 있다.

  다만, 태국 경축일과 겹치는 아래의 기간에는 이 항공권을 이용할 수 없다.

-7월 23일~7월 29일

-8월 11일~8월 16일

-10월 9일~10월 14일

-10월 22일~10월 27일

-10월 29일~11월 3일

-12월 3일~12월 15일

  또한 패스 구입 자격이나 이용 조건은 BIG 회원이어야 하며, 12세 이상, 예약은 21일 이상 전에 해야 하며, 예약 후 탑승하지 않을 경우가 3번 발생할 경우 패스는 무효가 된다.

  공식 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대상자는 태국에 거주하는 BIG 회원이며, 이 패스에는 공항 이용료와기타 서비스 차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싼티쑥(สันติสุข คล่องใช้ยา) 타이 에어아시아 CEO는 "우리는 뷔페 티켓이 태국의 전반적인 경제를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를 쉽게 자주 여행하는 욕구를 창출함으로써 소득은 지역 사회에서 국가 차원으로 분배가 된다. 그래서 우리는 가능한 한 이 상황을 함께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6월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3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2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71명이 되었다. 오늘 사망자는 없고, 총 사망자는 58명이다.

  신규 감염자 2명은 카타르에서 입국한 20대 남성 마사지사로 시설에서 격리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71명 중 3,056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57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코로나-19 감염자는 36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경찰, 방콕 쑤원루엉구 주유소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용의자로 주유소 직원을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이 방콕 쑤원루엉구에 있는 주유소에서 몰카가 발견된 사건 용의자로 주유소 직원 남성(23)을 도촬 혐의로 체포했다.

  손님인 여성이 화장실을 이용하려다가 천장에 휴대 전화가 테이프로 부착되어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이 주유소에 고용된지 얼마되지 않은 용의자가 범행을 인정해 체포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전처에게 장난치려고 했다"며, 여성 고객을 도촬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 국제 항공 운송 협회, 태국 입국자 2주간 격리조치에 대한 재고를 태국 당국에 요청

(사진출처 : thaiexaminer.com)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Alexandre de Juniac) 사무총장은 태국이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입국자를 일정 기간 격리하는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폐지해야 한다며 관계 당국에 재고를 요청했다. 이 조치를 계속하는 것은 태국을 고립시키고, 여행과 관광 산업을 꼼짝도 못하게 하는 상태로 몰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알렉산드르 사무총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입국자를 격리하는 나라에는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83%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IATA는 세계 항공사의 80% 이상이 가입한 항공 운송업 최대  협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