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9/13 18:39

▶ 국회에서 선거 제도 개혁에 관한 헌법 개정안 가결, 야당에게는 불리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국회는 9월 10일 하원(정수 500의석) 선거 제도 개혁에 관한 헌법 개정을 찬성 다수로 가결했다.

  개정 내용은 소선거구 의석수 증가와 비례 대표 의석 감소가 중심이었으며, 개정안은 쁘라윧 총리를 지지하는 친군정 여당이 제출했다.

  헌법개정의 요지는 제83조 및 제91조를 개정하여 하원은 50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그중 400명은 지역구(แบบแบ่งเขตเลือกตั้ง)에서 선출하고 100명은 정당 명부식 비례대표제(เลือกตั้งแบบบัญชีรายชื่อ)에 의해 선출되며, 이것은 2장의 투표로 선출된다. 이전에는 지역구에서 350명, 비례대표제에서 150명이었다.

  국회에서 의결 결과 찬성이 472표(하원 323표, 상원 149표), 반대가 33표(하원 23표,상원 10표), 기권이 187표(하원 121표, 상원 66표)였다.

  이 법안은 2023년 3월 이전에 실시되는 다음 총선부터 적용되게 되었으며, 친군정 여당은 소선거구에서 의석 증가를 기대할 수 있지만, 탁씬파 야당에게는 불리하게 되었다.


▶ 태국 국립 행정 개발 연구원(NIDA), 2014 쿠데타 중심 세력 ‘3P’의 정치적 미래에 대해 설문조사

(사진출처 : Nidapoll.nida.ac.th)

  태국 국립 행정 개발 연구원(National Institute of Development Administration, NIDA)이 실시한 여론 조사 ‘3P의 정치적 가능성(ความเป็นไปได้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ของ 3 ป.)’에 대한 질문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쁘라윧 총리의 현 임기가 아마도 그의 마지막 임기일 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3P’는 이름 이니셜 시작이 P(ป)로 시작된 것으로 붙여진 것으로 쁘라윗(별명 ป้อม, Pom) 부총리, 아누퐁(별명 ป๊อก, Pok) 내무부 장관, 그리고 쁘라윧 짠오차(Prayut Chan-ocha) 총리를 가리키는 말이며, 이들은 2014년 쿠데타 이후 정치적 실세로 등장한 3명의 전직 육군 사령관이기도 하다.

  이번 여론 조사는 9월 6~9일까지 태국 전국 18세 이상 남녀 1,310명을 대상으로 쁘라윧 총리, 쁘라윗 부총리, 아누퐁 내무장관의 정치적 미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설문 조사에서 “이번이 쁘라윧 총리의 현 임기가 마지막일 가능성이 있냐(ความเป็นไปได้ว่า 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จะดำรงตำแหน่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ครั้งนี้ เป็นสมัยสุดท้าย)”는 질문에 32.06%가 “그럴 가능성이 높다”, 30.53%가 “아마도 그럴 것이다”로 과반수 이상이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반면 부정적인 응답은 22.06%가 ‘불가능하다“, 10.84%가 “가능성이 낮다”로 낮았다. 3.97%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차기 총선 이후 쁘라윗 웡싸완 장군이 총리가 될 가능성이 있냐(ความเป็นไปได้ว่า 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จะได้เป็น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ภายหลังการเลือกตั้งครั้งหน้า)?“는 질문에는 62.82%가 ”불가능하다“, 13.97%가 ”그럴 가능성이 낮다“며 과반수 이상이 부정적인 대답을 하는 반면 13.51%가 ”가능성이 있다“ 4.66%가 ”가성이 높다“고 대답했다. 5.44%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차기 총선 이후 3P(쁘라윗 정군, 아누퐁 장군, 쁘라윧 장군)’가 계속해서 정부를 구성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냐(ความเป็นไปได้ว่า 3 ป. (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พล.อ.อนุพงษ์ เผ่าจินดา และ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จะยังคงมีบทบาทในการจัดตั้งรัฐบาล ภายหลังการเลือกตั้งสมัยหน้า)”는 질문에는 39.47%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고, 그 뒤를 이어 23.28%가 “불가능하다”, 20.69%가 “가능성이 높다”, 12.21%가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해, 과반수가 넘는 60.16%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4.35%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 조사 표본의 8.78%가 방콕, 25.80%가 수도권 및 중부권, 18.32%가 북부, 33.59%가 동북부, 13.51%는 북부에 거주했으며, 남성은 49.01%, 여성은 50.99%였다. 또한 나이는 18~25세가 6.79%, 26~35세가 14.73%, 36~45세가 21.07%, 46~59세가 33.82%, 60세 이상이 23.59%였다.

  한편, 현 정권의 실세인 ‘3P’는 육군 사령관(34대 쁘라윗 웡싸완, 36대 아누퐁 파우찐다, 37대 쁘라윧 짠오차) 출신으로 모두 ’동쪽 호랑이(บูรพาพยัคฆ์)’라고도 불리는 ‘씨리낃 왕비 근위 사단인 제2 보병 사단(The 2nd Infantry Division, Queen Sirikit's Guard) 사령관을 거쳐 육군 사령관으로 진급했다.

  또한 2006년 탁씬(ทักษิณ ชินวัตร)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해 육군 사령관이었던 쏜티 분야랃끄린(พลเอก สนธิ บุญยรัตกลิน) 장군이 주도한 쿠데타 이후 2008년 출범한 반탁씬파 아피씯(อภิสิทธิ์ เวชชาชีวะ) 정권(2008~2011)에서는 쁘라윗 장군이 국방부 장관, 아누퐁 장군이 육군 사령관, 쁘라윧 장군은 육군 부사령관으로 아피씯 정부의 핵심 세력이기도 했다.

  이후 쁘라윧 장군은 아피씯 정권이었던 2010년에 육군 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2011년 실시된 총선에 의해 탁씬파 잉락 정권(2011~2014)이 들어섰지만, 정권 중 중심적인 정책이었던 ‘쌀 담보 제도(จำนำข้าว)’으로 인한 문제로 많은 부정부패가 발생했고, 이것으로 인한 반탁씬파와 탁씬파의 대립이 커지면서 정국이 혼란해지자 2014년 쿠데타를 주도해 잉락 정권을 붕괴시켰다.

  쿠데타 이후 실권을 장악한 군은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를 만들고 쁘라윧 장군이 의장을 맡으면서 국가를 통치해 왔다. 그러다가 2019년 3월 24일 민정 이양을 위해 총선이 실시되어 친군정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이 연립 내각 구성에 성공해 쁘라윧이 총리에 오르게 되었고, 쁘라윗이 부총리, 그리고 아누퐁이 내무부 정관을 맡아 지금까지 이어오게 되었다.

 
▶ 꺼싸무이 지방 법원, 코로나 비상사태 시국에 불법 생일 파티 연 44명에게 징역 15일(집행 유예 1년)과 벌금 10,000바트 판결

(사진출처 “ Matichon)

  9월 11일 오전 1시경 남부 쑤랏타니도 꺼싸무이에서 불법으로 파티를 개최하고 술을 마시다가 체포된 48명에 대해 12일 코싸무이 지방 법원은 불법 생일 파티에 참석한 44명에게 징역 15일, 벌금 10,000바트,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고, 주류를 판매한 레스토랑 2곳에 대해서는 각각 5,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했다. 죄목은 긴급 법령과 쑤랏타니 질병 관리법 위반이다.

 
▶ 9월 13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2,583명, 사망자 132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3(월)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2,583명으로 전날의 14,029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132명으로 전날의 180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6,30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그러다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감소했다. 9월 10일에는 14,403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가 9월 13일에는 12,583명으로 더 감소했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고, 신규 감염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어 추가 규제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태국인 ‘블랙핑크’ ‘LISA’, 솔로 데뷔곡 MV에서 태국의 예술과 문화를 알려

(사진출처 : Sanook)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5,892만명으로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태국인이 된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리사(Lalisa Manoban)가 솔로 데뷔곡을 공개한 후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데뷔곡 '라리사'(LALISA)‘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 공개 한 시간 만에 800만회 재생 기록을 세웠고, K팝 솔로 가수로는 최단기간에 유튜브 1억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라리사' 뮤직비디오가 12일 오후 2시 4분께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리사’의 '라리사'(LALISA) 뮤직비디오 중에는 태국 문화와 예술을 배경으로 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에 대해 태국에서는 자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9월 12일 쁘라쏩(ประสพ เรียงเงิน) 태국 문화부 대변인은 “문화부는 리사와 뮤직비디오에서 리사가 착용한 머리 장식을 디자인한 태국 디자이너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것은 태국 패션 디자인으로 문화와 창의성과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태국 예술과 문화, 태국 패션 디자인을 널리 세계에 알렸습니다( กระทรวงวัฒนธรรม (วธ.) ขอแสดงความชื่นชมลิซ่าและผู้ออกแบบชาวไทยที่เป็นผู้ออกแบบเครื่องประดับศีรษะที่ลิซ่าใส่แสดงใน MV นับเป็นตัวอย่างที่ดีในการนำทุนทางวัฒนธรรมมาต่อยอดด้วยความคิดสร้างสรรค์ในด้านการออกแบบแฟชั่นไทย ทำให้ศิลปวัฒนธรรมไทยและงานออกแบบแฟชั่นไทยเป็นที่รู้จักและได้รับการเผยแพร่สู่ระดับโลก)”라고 말했다.

  이 뮤직비디오 중에는 독특한 양식의 크메르 양식 건축 배경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리사가 태어난 부리람 지방에 있는 유명 관광지 쁘라싿 파놈룽(ปราสาทพนมรุ้ง)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그녀가 머리에 쓴 것은 후기 아유타야 시대부터 사용된 ‘차타(ชฎา)’라는 것으로 왕관과는 달리 원추형 머리 장식의 일종으로 현대에서는 귀족과 관련된 의식이나 영화 촬영 및 고전 공연에 사용되고 있다.

 

▶ 태국 정부, 10월 1일 파타야 개방 'Move On' 계획 논의중

(사진출처 : Pattayamail News)

  태국 정부는 10월 1일부터 방콕, 촌부리(파타야), 펫차부리(차암), 쁘라쭈업키리칸(후아힌), 치앙마이를포함한 5개도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촌부리에서는 ‘Pattaya Move on’ 계획에 대한 논의가 정부 관계자와 파타야 도지사와 관광 관련 업저 사이에서 진행되었다.

  관광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9월 12일 파타야를 방문하고 파타야 개방 'Pattaya Move On' 계획에 대해 촌부리 도지사와 대상 지역 파타야와 싸타힙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Pattaya Move On' 계획은 파타야를 완전히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승인된 지역을 이동하는 봉인 루트(Seal Route) 형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자는 파타야 도착 후 3~7일 동안은 호텔에서 보내며 2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여행자는 파타야 주변의 승인된 지역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푸켓 샌드 박스 7+7(Phuket Sandbox 7+7)’ 일부가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Pattaya Move On' 계획은 9월 17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제안될 예정이며 승인을 빋아야 한다.

 
▶ 9월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583명, 사망자는 132명, 퇴원한 사람은 16,304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2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2,583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394,75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32명 늘어 총 14,485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6,304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32,113명(병원 38,046명, 야전 병원 94,067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4,09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35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1세에서 94까지의 남성 63명 여성 69명을 포함한 13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3명, 싸뭍쁘라깐 19명, 나콘파톰 12명, 싸뭍싸콘 12명, 논타부리 6명, 쑤린 6명, 아유타야 6명 등이다.

  사망자 중 100명(76%)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26명(20%)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65명, 당뇨 45명, 고지혈 29명, 비만 23명, 신장 질환 19명, 노쇠 3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5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29명, 미얀마인 2명, 일본인 1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딱에서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 7명, 캄보디아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2,57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17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2,232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63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329명, 촌부리 650명, 라영 647명, 논타부리 468명, 싸뭍쁘라깐 443명, 싸뭍싸콘 402명, 나라티왓 401명, 얄라 366명, 쏭크라 301명, 라차부리 299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40,276,356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7,303,70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12,357,581명, 3차 접종자가 615,075명이다.

 

▶ 보건부, 10월 코로나19 백신 2,400만 회분 접종 계획 발표

(사진출처 : Matichon)

  오팟 보건부 질병관리국장은 9월 11일에 10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시노백 60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 회분, 화이자 800만 회분)을 밝히며 구체적 목표를 밝혔다. 

-10월에는 각 도의 1차 접종률(18세 이상) 50% 및 최소 1개도 1차 접종률 7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며, 60세 이상, 7가지 기저질환자, 임산부 등 고위험자 대상 접종 범위를 확대
 
-백신 2차 접종 완료율 제고
 
-학교 개방을 위한 12-18세 그룹 대상 화이자 백신 480만 회분 접종
 
-사회보장보험 근로자 및 정부기관 대상 교차접종(1차 시노백, 2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실시
 
-시노백 2차 접종을 3~5월 사이에 완료한 접종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3차(부스터샷) 접종 실시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9월 30일까지 최대엄격통제구역(Dark Red Zone) 29개 도 및 야간 통금 유지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Thai PBS)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대변인은 9월 10일 쁘라윧 총리가 주재한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회의에서 현재 적용중인 최대엄격통제구역 29개도, 야간 통행금지, 재택근무 등 규제 조치를 9월 30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했다.

  타위씬 대변인은 정부의 락다운 조치 적용 후 확진자 및 사망자 수는 감소하였으나 사망자 수 감소 폭이 크지 않고, 현재 상황에서 방역 조치를 추가 완화할 경우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우려돼, CCSA는 현재 적용중인 조치를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후아힌 쇼핑몰 주차장에서 태국인 여성 총격 사망, 용의자로 남편 체포돼

(사진출처 : Siamrath)

  9월 12일 밤 중부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 군내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주차된 승용차 차내에서 태국인 여성(31)이 머리에 총격을 받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해 사망한 여성의 남편(45)를 살인 등의 혐의로 수배하고, 같은 날 인접도 펫차부리도 병원에서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남편은 경찰 조사에서 수입을 둘러싸고 부부 싸움 중 권총을 꺼냇다는 것은 인정했지만, 아내와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총탄이 발사되었다고 주장하며 살인을 부인했다.

  남편은 범행 후 집에서 음독자살을 시도했지만 주변 사람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