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강진으로 태국 관광산업도 '흔들'…"최대 1조3천억 손실"
호텔·항공 예약 '뚝'…정부, '지진 안전 호텔' 인증 등 대책
방콕 공사 중 건물 붕괴 현장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내륙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태국 방콕에서 공사 중인 30층 건물이 무너진 현장에서 29일 구조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2025.3.29 photo@yna.co.kr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방콕까지 뒤흔든 미얀마 강진으로 인해 태국이 1조원대 경제적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지진 발생 이후 호텔 등에 대한 외국 관광객 예약이 주춤하고 항공편 환불·취소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태국항공협회는 지진 발생 후 이틀간 항공 예약이 40∼60% 감소했으며, 특히 중국발 항공편 예약이 60% 줄었다고 전했다.
태국 관광 성수기 중 하나인 4월 송끄란 축제를 앞두고 있어 관광업계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도 지진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관광체육부는 위기관리팀을 신설하고 지진 안전 검사를 통과한 호텔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등 태국 여행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내놓고 있다.
태국 주요 연구기관은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액이 300억밧(약 1조2천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윤용 타이차런 시암상업은행(SCB) 경제정보센터 수석경제학자는 지진이 향후 3∼4개월간 300억밧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주최한 태국 경제 세미나에서 "이번 재난은 주로 관광 부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달 외국 관광객이 약 40만명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 약 3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관광 대국으로 관광은 직간접적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과 일자리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외국 관광객이 태국에서 지출한 금액만 GDP의 약 11%를 차지했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2019년 연간 4천만 명 규모였으나 코로나19 사태에 2021년 43만명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3천500만명 규모로 회복됐다.
SCB는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 전망치를 기존 3천820만명에서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관광 산업 타격과 함께 고층 콘도미니엄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부동산 시장도 위축될 것으로 윤용 수석경제학자는 내다봤다.
그는 지진이 소비자와 기업 심리에도 영향을 미쳐 내수와 투자도 침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시콘은행 연구센터는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국내총생산(GDP) 0.06%포인트 감소에 해당하는 최소 200억밧(약 8천584억원)으로 평가했다.
연구센터는 가정과 기업이 피해 복구에 초점을 맞추면서 경제 활동이 지연되고 구매력도 감소할 것으로 분석하고, 지진으로 경제 성장이 약화해 기준금리 인하를 촉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CB와 카시콘은행은 올해 태국의 GDP 성장률을 각각 2.4%, 2.3%로 예측했다.
태국 지난해 성장률은 2.5%였으며, 정부는 올해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30층 높이의 태국 감사원 신청사 건물이 붕괴하는 등 방콕도 큰 혼란을 겪었다.
▶ 미국 관세로 태국 GDP 최대 1.2%p 하락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증권사 InnovestX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보복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태국 국내총생산(GDP)은 기존 전망치인 2.5%에서 1.3%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태국은 미국의 관세 대상국인 ‘Dirty 15’ 목록에 포함돼 있으며, 현재 미국의 태국산 수입품에 대한 평균 관세는 2% 수준인 반면, 태국은 미국산 제품에 평균 8%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음. 태국의 대미 수출 비중은 전체 수출의 29%로, 베트남(47%)보다는 낮지만 말레이시아(26%)보다 높은 수준
증권사 InnovestX는 미국의 보복 관세 시나리오를 4가지로 제시
① 현재의 관세율이 유지되는 경우, GDP 성장률은 2.4~2.5%로 추산(확률 40%)
② 평균 6%로 인상될 경우, GDP는 2%까지 하락(30% 확률)
③ 평균 10%로 인상되면, 2025년 GDP는 1.7%까지 감소(20% 확률)
④ 최악의 평균 10% 이상 관세가 부과될 경우, GDP는 1.3%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음(10% 확률)
InnovestX의 경제 연구 책임자인 피야삭 마나손(Piyasak Manason)은 “최악의 시나리오는 태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도 경제를 방어하기 어렵다”며 “글로벌 교역 위축에 따른 직접적·간접적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편, 크룽스리증권(Krungsri Securities)은 미국이 관세를 높일 가능성이 큰 산업으로 자동차 및 부품, 농산물, 전자 부품 등을 지목,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해 2025년 태국 증시 SET 지수 목표치를 기존 1,550포인트에서 1,350포인트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자들에게는 방어적인 내수 우량주와 함께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 등 해외 성장 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지역·업종별로 분산할 것을 권고한 한편,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관광 수입이 2주간 10~15% 감소할 수 있으나, 한 달 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93202/us-tariffs-expected-to-dent-gd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무비자 체류 기간 60 → 30일 단축 검토
기대했던 관광객 유치 효과 미미… 불법 사업도 증가
31일 태국 방콕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무슬림들이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합동 기도를 마친 뒤 사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태국 정부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할 때 적용되는 무비자 체류 허용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31일 보도했다. 당초 기대했던 관광객 유치 효과가 크지 않은 데다, 비자 완화를 악용한 불법 사업 행위가 급증한 게 주된 배경이다.
이번 방침은 지난 3월 중순, 싸라웡 티안텅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이 밝힌 것으로, 관련 부처들도 원칙적으로 동의한 상태다. 향후 세부안을 마련한 뒤 내각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태국의 관광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2024년 7월부터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지역을 57개에서 93개로 확대하고, 최대 60일까지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하지만 2024년 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3600만 명에 그쳤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90%까지 회복된 수치지만, 중국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목표였던 4000만 명 돌파는 수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한 평균 체류 일수도 약 20일 안팎에 불과해, 비자 완화의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비자 정책 완화로 인해 외국인의 불법 사업 행위가 두드러지게 증가한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휴양지 등지에서는 일부 외국인이 무단으로 숙박 시설을 임대하는 등 불법 사업을 벌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태국여행업협회(TTAA)도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중국인이 태국 입국 후 납치돼 미얀마의 보이스피싱 거점에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치안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태국 내에서도 외국인이 연루된 보이스피싱 등 특수 사기 사건이 확인돼, 오히려 비자 완화가 관광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기사출처 : 아시아투데이>
▶ 방콕 고층건물 붕괴…중국 시공사 전반에 대한 정부 조사 착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최근 미얀마 지진 이후 방콕에서 붕괴된 국가감사원(SAO) 청사 신축 건물과 관련해 시공을 맡은 중국 업체와 관련된 다른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전방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1일 패통탄 친나왓 총리는 내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해당 중국 건설사가 수주한 다른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각 기관에 조사를 지시, 이번에 붕괴된 SAO 청사는 Italian-Thai Development사와 중국 China Railway No.10이 공동 수주한 21억 바트(약 901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상무부의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China Railway No.10의 주주가 최소 13개 다른 회사와 연관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상무부는 태국 세무국 및 경찰 경제범죄수사국(ECD)과 협력해 위장 투자 여부와 담합 의혹 등을 함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통탄 총리는 “해당 업체가 시공 중인 다른 프로젝트가 얼마나 되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며 “건물 붕괴는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에도 심각한 타격을 줬다”고 발언했다.
* 시공을 맡은 이번 중국 업체는 국가수자원청 청사, 방콕-농카이 고속철도 일부 구간 시공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블룸버그(Bloomberg)는 붕괴된 건물의 시공사가 사용한 철근이 기준 미달이며, 해당 철강을 만든 공장은 이미 당국에 의해 폐쇄된 상태였다고 보도한 바 있음
한편, 붕괴된 건물의 시공사가 사용한 철강은 ‘스카이(Sky)’ 브랜드로, 라용 지역의 ‘Xin Ke Yuan Steel’이 제조했으며 질량, 화학 성분, 인장 강도 모두 태국철강협회(ISIT)의 테스트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93057/chinese-firm-prob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총리실, 재난 경보 시스템 ‘개발 중’이라고 발표
(사진출처 : Money & Banking)
태국 총리실은 재난 경보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셀 브로드캐스트 시스템(Cell Broadcast system, CBS)'이 올해 7월에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 전까지는 클라우드 기술과 인터넷 프로토콜을 활용한 '가상 셀 브로드캐스트 시스템(Virtual Cell Broadcast system, VCBS)'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재해경보 절차는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내무부 재해방지대책국이 1시간에 걸쳐 분석해야 해 시간이 걸리는데, 셀 브로드캐스트 시스템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분석 작업을 최소화하고 가상 셀 브로드캐스트 시스템을 통해 즉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내 안드로이드 시스템 약 7,000만 대의 전화번호에는 재해방지대책국이 직접 메시지를 전송하고, iOS 시스템 약 5,000만 대의 전화번호에는 SMS로 전송할 예정이다.
셀 브로드캐스트 시스템에서는 경보는 통신사업자의 기지국에서 발신되는데, 이번과 같은 지진뿐만 아니라 태풍이나 홍수 등의 재해에서도 음성 경보 SMS를 신속하게 수신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태국 총리실은 '셀 브로드캐스트 시스템(Cell Broadcast system, CBS)'이 2024년 7월 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5개 언어로 개발하고, 2025년 내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3월 28일 발생한 지진시 페텅탄 총리가 정부 내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 “왜 재난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느냐”며 재해 경보 시스템의 미비를 지적했었다.
▶ 태국 체육관광부, 지진 이후 관광 전략 수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체육관광부는 최근 발생한 지진과 중국 관광객 회복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관광 전략을 수정하고, 관광 위기관리 전담팀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광체육부 장관인 쏘라웡 티안텅(Sorawong Thienthong)은 지진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관광 위기 및 리스크 관리팀’을 신설해 관광 산업 전반을 지원할 계획으로 팀에는 내무부, 교통부 등 관광 관련 공급망 기관이 함께 참여할 예정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올해 태국 관광산업은 미얀마·태국 지진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다양한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이전인 2019년 1,100만 명에 달했던 중국인 관광객 수는 팬데믹 이후 회복세가 더디며, 지난해에는 670만 명, 올해도 약 700만 명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 태국항공협회(ATT)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 이틀간 항공 예약률은 40~60% 감소, 특히 중국발 예약은 6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관광체육부는 최근 지진 이후 관광객 안전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방콕시(BMA)와 협력해 안전 점검을 통과한 호텔에 인증서를 발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 특히 지진 보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중국 관광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주태 중국대사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송끄란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관광부는 지방 경찰과 협력해 주요 관광지의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92964/thailand-tweaks-tourism-strategy-after-quak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미얀마 군정 수장, 강진에도 태국행…'벵골만 정상회의' 참석
서방국 제재 속 "국제고립 탈피·군부통치 정당화 의도" 분석
지진 피해 현장 방문한 흘라잉 최고사령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제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한다.
3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국영 방송인 MRTV는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4일 열리는 벵골만기술경제협력체(BIMSTEC) 정상회의 참석차 이날 태국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태국 외교부도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이번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날 밝혔다.
앞서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해졌으나 규모 7.7 강진이 미얀마를 덮쳐 태국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번 강진으로 공항 관제탑이 무너지는 등 군정 근거지인 미얀마 수도 네피도도 큰 피해를 봤다.
군정을 지지하는 러시아와 중국 방문을 제외하면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외국 방문은 매우 이례적이다. 태국 방문도 2021년 쿠데타 이후 처음이다.
분석가들은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이번 회의 참석을 국제적인 고립에서 벗어나고 군부 통치를 정당화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한다"고 평가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은 미얀마 군정에 제재를 가하고 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같은 해 4월 특별정상회의에서 합의한 폭력 즉각 중단 등 5개 항을 이행하지 않자 그를 배제해왔다.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은 지난해 11월 흘라잉 사령관에 대해 소수민족 로힝야족을 상대로 반인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1997년 설립된 BIMSTEC는 인도, 태국,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등 벵골만에 인접한 7개국이 회원인 지역협력체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주최국인 태국 패통탄 친나왓 총리 외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K.P. 샤르마 올리 네팔 총리 등이 참석한다.
한편, 미얀마 군정은 오는 22일까지 3주간 강진 피해 수습을 위해 반군과 일시 휴전한다고 선포했다.
전날 기준 군정이 밝힌 지진 사망자는 3천3명이다. 부상자와 실종자는 각각 4천515명, 351명이다.
▶ 지진 후 전국 점검 결과, 34개 건물 심각한 손상 판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공공사업도시계획부(DPT)와 방콕시(BMA)는 최근 지진 발생 이후 진행된 전국 건물 안전 점검 결과, 태국 전역에서 총 34개 건물이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3,375개 건물을 점검, 이 중 3,130곳은 안전 / 211곳은 중간 수준의 피해 / 34곳은 심각 피해
공공사업도시계획부와 방콕시는 세 가지 유형의 건물로 나뉘어 실시했다.
① 방콕 내 정부 건물 (공공 병원, 공립 학교, 관공서 등)
② 민간 고층 건물 (호텔, 콘도미니엄, 쇼핑몰 등)
③ 방콕 내 일반 주거용·상업용 및 기타 건물
또한, 공공사업도시계획부는 각 도청, 지방행정기구 소속 엔지니어, 자원봉사 엔지니어에게도 점검을 지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은 DPT 웹사이트 내 등록된 약 2,600명의 공인 점검자를 통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 DPT는 24시간 운영되는 건물 안전 신고 핫라인(1531, 02-299-4191, 02-299-4312)을 개설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받고 있음
아누틴(Anutin) 내무부 장관은 1979년 건축 관리법 제32조에 따라 방콕시 당국에 민간 건물 구조 점검을 실시하도록 명령, 이에 따라 방콕시 당국은 지난 31일부터 약 1만 1,000곳의 민간 건물주에게 검사를 실시하도록 통보했으며 현재까지 112곳이 점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편, 방콕시 당국이 운영하는 민원 시스템 '트래피 퐁듀(Traffy Fondue)'에는 지금까지 총 1만 5,514건의 건물 안전 관련 민원이 접수되었고 이 중 1만 3,612건은 처리 완료된 것으로 보고됐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93976/national-checks-find-34-buildings-badly-damag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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