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2025/12/15 13:42:01

▶ 태국 재무부, "바트화 4년 만에 최고 강세, 태국 경제에 부담"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재무부(คลัง)가 바트화 가치가 지난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에 대해 "태국 경제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태국 경제가 여전히 수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주요 이유로 지목했다. * 바트화 강세 진단 및 원인 -배경: 에카닛 니티탄프라팟(Ekanit Nitithanprapas)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바트화 강세 상황에 대해 태국 중앙은행(BoT) 총재와 긴밀히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원인: 바트화 강세는 세계 금융의 흐름, 특히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저금리에서 고금리 지역으로 자금이 이동(Capital Flow Shift)하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제적 수용 불가: 재무부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독립성을 존중하지만, 현재 태국 경제 구조상 지나친 바트화 강세는 경제에 부담을 주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는 태국 경제 구조가 여전히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 재무부의 즉각적인 대응 조치 재무부는 바트화 강세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에 즉시 실행 가능한 두 가지 정책을 지시했다. -공공 부문의 수입 촉진: 국영기업 및 정부 부문은 바트화 강세 시기를 활용하여 기계류나 필수 수입품을 서둘러 수입하도록 지시하여 환율 이점을 활용하게 한다. -대외 부채 관리: 공공부채관리사무소(PDMO)에 대외 부채 상환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다만, 태국의 대외 부채 비중이 높지 않아 이 조치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태국 경제 및 GDP 성장 전망 에카닛 장관은 바트화 문제와 별도로 태국 경제 전반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 -GDP 전망: 지난 분기 성장률이 낮았지만, 정부 정책에 힘입어 올해 4분기 GDP가 최소 1%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연간 GDP 성장률은 2%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 동력: 국내 소비 개선, 다양한 경기 부양책을 통한 자금 유통, 그리고 신용평가기관들이 태국에 대해 '안정적 전망(Stable Outlook)'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꼽았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economics/1212126 ▶ 아누틴 총리, 캄보디아 국경 충돌 관련 안보 회의 소집 (사진출처 : news.ch7)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내무부 장관 겸임)는 캄보디아와의 국경 지역에서 8일째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국가안보위원회(NSC) 사무총장을 소집하고 긴급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중국산 미사일 검토: 전날 'เนิน 500(언덕 500)' 지역에서 압수된 중국산 5세대 대전차 유도 미사일 시스템 GAM-102 LR에 대해 군의 조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상황을 주시할 것을 지시했다. 해상에서의 군수품 운송 차단 방안도 논의되었다. -캄보디아 스파이/용병: 캄보디아 측 스파이 및 용병의 태국 침투 의혹과 관련하여 상황을 추적하고 국경 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을 명령했다. -교민 귀국 지원: 국경 지역에 발이 묶인 수천 명의 태국 국민을 귀국시키기 위해 필요할 경우 전세기를 동원하여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총리의 승인 없이도 관계 부처가 즉시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계엄령 확대: 계엄령 지역 확대 가능성은 전적으로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44521 ▶ 태국 경제단체, 의회 해산에 따른 정책 지연·투자 위축 우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화주협회(TNSC)를 비롯한 주요 경제단체들이 최근 의회 해산이 경제 회복 국면에서 주요 경제정책의 집행을 지연시키고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법정 기한 내 총선을 통해 전권을 갖춘 새 정부 구성을 촉구했다. * 정치적 불확실성이 무역·투자·경기부양 정책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약화시키고, 대규모 신규 투자 결정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 (특히 관리 정부 체제에서는 예산 배정 및 정책 조정에 제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태국화주협회는 미·태 관세 협상과 관련해, 관리 정부가 새로운 정책 추진이나 기존 정책 조정에 한계를 가질 수 있어 주요 통상 협상이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태국상공회의소(TCC)도 조속한 선거를 통해 전권을 갖춘 새 정부가 출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미·태 관세 협상과 EU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논의 등 주요 통상 현안이 현재 의회 심의·승인을 앞두고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 아울러 국경 분쟁 등으로 총선이 법정 기한 내 실시되지 않을 경우 투자자 신뢰 약화로 물류·인프라·수출 관련 투자가 지연되거나, 일부 주문이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경쟁국으로 이전될 가능성도 제기 한편, 태국 상무부는 의회 해산 이후 미·태 관세 협상 추진 범위와 관련해 국무위원회와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기존 합의에 따른 대(對)중국 정부 간(G2G) 쌀 28만 톤 수출은 현행 지침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55604/fears-over-impact-on-economic-polic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남부 홍수, 400억 바트(약 1조 5천억 원) 경제 손실...보험 업계, 보상금 지급 대비 증액 (사진출처 : Thansettakij) 최근 태국 남부를 강타한 홍수로 인해 경제적 피해액이 400억 바트(약 1조 5천억 원)를 넘어섰으며, 보험 업계는 주택, 차량, 상점에 대한 클레임 보상금 지급에 대비하여 준비금을 늘릴 예정이다. -경제 피해 규모: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 경제경영예측센터는 홍수 피해액을 잠정적으로 400억 바트로 추정했으며, 이는 GDP의 0.22%에 해당한다. -가장 큰 타격: 관광 성수기였던 관광 및 서비스업 부문에서 220억 바트의 손실이 발생하여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2025년 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에서 1.9%로 하향 조정되었다. -보험 업계 동향: 보험 회사들은 클레임 비용 증가에 대비하여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1분기 사이에 준비금을 추가로 설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OIC)은 신속한 보상금 지급을 위해 보험사들과 협력 중이다. -주택 보상: 최대 20,000 바트 -상점 보상: 최대 30,000 바트 -차량 보상: 신속한 클레임 처리를 위해 차량 번호판과 침수 높이 사진을 활용 -정부 지원 대책: 정부는 피해 복구 및 구제를 위해 네 가지 주요 지원책을 시행한다. -부채 경감: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최대 100만 바트, 12개월간 이자 0%), 긴급 복구 대출(최대 10만 바트, 이자 0%) 등 지원 -현금 지원: 가구당 9,000 바트의 구호금 지급 -세금 감면: 주택 수리 비용에 대해 최대 10만 바트, 차량 수리 비용에 대해 최대 3만 바트까지 개인 소득세 공제. 사업자의 수리 비용은 2배 공제 허용 -은행권 영향: 은행 부문은 대형 고객보다 소매(가계) 및 중소기업(SME) 대출 포트폴리오에서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태국 중앙은행(BOT)의 비유동성 대출(NPL) 분류 기준 완화와 은행들의 높은 대손충당금 설정 수준으로 인해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finance/stockmarket/646415 ▶ 우타파오 공항, 지역 항공 허브로 발돋움: 제2 활주로 및 유도로 건설 착수 (사진출처 : Bangkokbiz) 동부경제회랑(EEC)의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인 우타파오 국제공항 및 동부 항공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제2 활주로 및 유도로 건설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우타파오 공항을 '제3의 주요 상업 국제공항'으로 격상시키고, 돈므엉 및 쑤완나품 공항과 고속철도로 연결하여 세 공항의 연간 승객 수용 능력을 총 2억 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주요 내용 -목표: 태국을 아시아의 항공 중심지 및 경제 관문으로 추진하고, 우타파오 공항을 아세안 지역의 새로운 항공 허브(Aviation Hub)로 육성한다. -지역 개발: 공항 주변 약 30km 지역(파타야~라용)을 포괄하는 '동부 항공 대도시'를 조성하여 관광, 물류 및 항공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건설 착수: 최근 태국 해군사령관 주재 하에 기공식(Groundbreaking Ceremony)이 거행되며 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 프로젝트 개요 -계약 금액: 131억 4,200만 바트 -공사 기간: 1,095일 (3년) -완공 예정일: 2028년 10월 29일 -제2 활주로 (36R/18L): 길이 3,505m, 폭 60m -유도로 및 고속 탈출 유도로: 총 길이 36,820m, 폭 23m -주관 기관: 기존 동부경제회랑정책위원회(EEC Office)에서 태국 해군으로 변경되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활주로 건설을 넘어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전략을 추진하고 태국의 지역 항공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economics/1212123 ▶ 태국 조기 총선 구도… 품짜이타이(BJP) 우위·국민당(PP) 고전 분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치권에서는 최근 의회 조기 해산이 품짜이타이당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는 반면, 국민당에는 불리할 것이라는 학계 분석이 제기됐다. (프아타이당 역시 일정 부분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함께 제시) * 이번 하원 해산을 불신임안 제출을 회피하고, 헌법 개정 과정에서 상원의 거부권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 선택으로 해석. 헌법 개정안 2차 심의 과정에서 상원 거부권 유지 쪽으로 의회 기류가 형성된 이후, 야당이 불신임안 제출 계획을 밝히자 총리가 하원 해산을 결정했다는 분석이 나옴 분석가들은 품짜이타이당이 홍수 대응·재난 구호 및 헌법 개정 무산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미 고위 공무원 인사를 단행한 점이 조기 총선 국면에서 행정·조직 측면의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프아타이당은 지지 기반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로, 선거 국면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경우 100석 이상 확보 가능성도 거론된다. 반면, 국밍당은 새 헌법 추진 실패와 연정 과정에서의 합의 이행 논란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였으며 국경 긴장에 따른 민족주의 여론 속에서 지지 확대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따. (다만,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선거운동과 젊은 층 지지 동원력은 여전히 강점으로 평가됨) 이에 따라 차기 총선은 품짜이타이당·국민당·프아타이당 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며, 행정 장악력과 국가 권력 활용 측면에서는 품짜이타이당이 상대적 우위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55519/early-poll-helps-bhumjaithai-hurts-pp-academic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중앙은행, 바트 환율 변동성 완화 위해 금 거래업자 외환선물 거래 규제 강화 시중은행에 지시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중앙은행(BOT), 바트화 변동성 완화 위해 금 거래업자의 외환선물 거래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도록 시중은행에 지시했다. 태국 중앙은행(BOT) 금융시장 부문 핌판 짜런콴(Pimphan Charoenkhwan) 차관보는 금 거래업자의 외환선물(Forward Foreign Exchange) 거래가 바트화 가치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금융기관(FI)에 해당 거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 주요 내용 -증빙 자료 의무화: 금융기관은 금 거래업자의 모든 외환선물 거래에 대해 해외 거래 상대방과의 금 판매 증거를 확인해야 한다. -서류 제출 기한: 금 거래업자가 외화를 인도하는 날로부터 2영업일 이내에 인보이스(Invoice) 및 금 운송 서류를 제출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목표: 외화 판매가 실제 금 수출에 의한 것임을 확인하여 투기성 거래를 방지한다. 동시에 BOT는 외환 규정 개정을 위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며, 주요 금 거래업자들이 관련 거래 정보를 BOT에 보고하도록 제안했다. 이는 거래 모니터링 효율성을 높이고, 바트화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적절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finance/financial-banking/646566 ▶ 방콕시 반려동물 규제법 시행 임박: 2026년 1월 10일 발효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시(BMA)는 새로운 '동물 사육 및 방치 통제 조례 2024'가 2026년 1월 10일부터 공식 발효된다고 발표했다. 이 법규는 시민 안전과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소유를 목표로 하며,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주요 내용 -면적당 사육 마릿수 제한: 거주 공간 크기에 따라 사육 가능한 반려동물(개, 고양이) 마릿수가 제한된다. -임대/콘도 (20~80㎡): 1마리 -임대/콘도 (80㎡ 이상): 최대 2마리 -토지 면적별: 최소 2마리(20평방와 이하)에서 최대 6마리(100평방와 이상)까지 허용 -의무 등록 및 마이크로칩 이식: 모든 개와 고양이는 출생 후 120일 이내 또는 입양 후 30일 이내에 마이크로칩 이식 및 등록이 의무화된다. -위험견 특별 관리: 핏불, 로트와일러 등 위험견종은 관할 구청에 특별 신고해야 한다. -외출 시 의무: 외출 시 목줄/운반장 사용, 타인 방해 금지, 공공장소 배설물 수거 등이 의무화된다. 2. 기존 반려동물 관련 규정 및 유예 기간 * 기존 반려동물 (2026년 1월 10일 이전 사육) -사육 마릿수 제한 면제: 기존에 규정된 마릿수를 초과하더라도 해당 동물이 수명을 다할 때까지 계속 기를 수 있다. -의무 조치: 단, 2026년 4월 9일까지 마이크로칩 이식 및 등록(개, 고양이의 경우) 또는 사육 마릿수 신고(다른 동물의 경우)를 완료해야 한다. * 신규 반려동물 (2026년 1월 10일 이후 사육): 조례에 따른 마릿수 제한이 적용되며, 반드시 등록 및 마이크로칩 이식을 해야 한다. -법규 시행 및 집행: 법규는 2026년 1월 10일부터 효력을 발생하며, 3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2026년 4월 9일부터 본격적인 법 집행이 시작된다. 3. 등록 절차 및 장소 -절차: 마이크로칩 이식 ⇒ 동물 등록 신청서 제출 ⇒ 동물 신분증 수령 -장소: 방콕시 수의과 클리닉 8곳 및 이동 수의과 서비스에서 무료로 마이크로칩 이식 가능. 또는 사설/국공립 동물병원 이용 후 증명서(คลส. 1)를 받아 구청에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등록: https://petregis.bangkok.go.th/를 통한 전자 등록도 가능하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lifestyle/1212023 ▶ 태국 기상청, 남부 폭우 및 북부 한파 경보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기상청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태국 남부 지역에 폭우가 지속되고 강한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했다. 북부 지역은 기온이 하강하며 한랭해질 전망이다. * 남부 지역 폭우: 12월 15일~16일, 남부 지역(특히 파탈룽, 송클라, 파타니, 얄라, 나라티왓, 뜨랑, 사뚠 등)에 집중 호우 및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동북 계절풍의 영향 때문이다. -주의: 집중호우로 인한 돌발 홍수 및 산사태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 상황 및 선박 운항 -타이만 남부: 파도가 2~3미터로 높게 일겠으며, 천둥·번개가 치는 지역에서는 3미터 이상으로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주의: 어선들은 운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타이만 남부의 소형 선박은 출항을 자제해야 한다. * 태국 북부 및 내륙: 중국에서 내려온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1~2도 하강하며 강한 바람과 함께 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주의: 주민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농작물 피해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212107 ▶ 나눔의 축제, 한국문화원, 코리아타운에서 ‘2025 김장의 날’ 행사 개최 (사진출처 : Matichon) 김치는 양념과 젓갈 등으로 버무려 발효시킨 음식으로, 한식에서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길고 혹독한 겨울을 대비하여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김치를 대량으로 만들어 나누는 ‘김장’ 문화에서 잘 드러난다.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 협동, 그리고 세대를 거쳐 전승되는 지혜를 보여주는 한국의 김장 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 소중한 전통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12월 17일 오후 5시 방콕 수쿰빗플라자 코리아타운에서 김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태국 참가자들은 해남산 배추와 태국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김장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라한' 공연단이 새해맞이 풍습인 판굿, 한국 전통 원반돌리기 놀이인 버나놀이와 죽방울놀이 등 보기 드문 한국 전통 연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치와 곁들여서 먹기 좋은 다양한 한국 음식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이선주 한국문화원장은 겨울철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는 김장문화는 나눔의 정신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한식의 특별한 맛을 통해 양국 간 우정의 다리가 되고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국문화센터 페이스북 페이지(@koreanculturalcenterTH)에서 무료로 사전 등록하실 수 있다. 다만, 선착순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เทศกาลแห่งการแบ่งปัน / Thairath, 12.12, 2면, 나땅록 칼럼, 아몬라다 퐁우타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paper/290115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2일~14일 태국 뉴스

2025/12/12 14:17:56

▶ 태국 총리, 예정보다 한 달 일찍 의회 해산…내년 초 조기 총선 아누틴 태국 총리(오른쪽)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패통탄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헌법재판소 판결로 해임된 후 지난 9월 취임한 아누틴 찬위라꾼 신임 총리가 3개월 만에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아누틴 총리는 이날 왕실 승인을 받고 의회를 해산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국민에게 권력을 돌려주고 싶다"고 썼다. 태국 왕실은 "하원 의원을 선출할 새 총선을 실시하기 위해 의회를 해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도전 과제로 가득 차 있어 현 정부가 지속해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없다"며 "적절한 해결책은 하원을 해산하고 새로운 총선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선은 왕실 발표 후 45∼60일 이내인 내년 1∼2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아누틴 총리는 총선 전까지 과도 정부를 계속 이끌지만, 권한은 제한돼 새 예산안을 승인할 수 없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이번 의회 해산은 애초 아누틴 총리가 지난 9월 취임 후 밝힌 정치 일정보다 한달가량 앞당겨졌다. 앞서 그는 내년 1월 말까지 의회를 해산하고 3월이나 4월 초에 총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리퐁 앙카사쿤끼앗 태국 정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의회 제1당인 진보 성향 국민당(143석)과의 의견 불일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로이터에 "국민당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자 불신임안을 제출하겠다면서 총리에게 즉시 의회를 해산하라고 요구했다"며 "의회에서 더 이상 진전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의회 해산)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보수파로 분류되는 아누틴 총리는 지난 9월 5일 총리 선출 투표에서 국민당 등의 지지를 업고 선출됐다. 그는 국민당이 제시한 집권 4개월 이내 의회 해산과 개헌 추진 등 조건을 수용해 지지를 받았다. 낫타퐁 르엉빤야웃 국민당 대표는 전날 취재진에 "(아누틴 총리의) 품짜이타이당이 합의 조건에 따르지 않았다"며 "우리는 헌법 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누틴 총리는 건설재벌 가문 출신이며 부총리도 지냈다. 그는 패통탄 전 총리가 캄보디아 실권자 훈 센 상원의장과의 통화 내용이 유출된 사건으로 해임된 후 취임했다. 패통탄 전 총리는 지난 6월 훈 센 의장에게 전화해 '삼촌'이라고 부르면서 국경을 담당하는 자국군 사령관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고, 이런 통화 내용이 유출되면서 태국 내부에서 강한 반발에 부닥쳤다. ▶ 아누틴-트럼프, 금일 밤 9시 20분 전화 통화 확정... 태국-캄보디아 분쟁 중재 목적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 권한대행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금요일 밤 9시 20분(태국 시간)경 전화 통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핵심 내용 -배경: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에서 양국 군의 충돌이 격화됨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접 개입해 분쟁을 종식하고 과거 자신이 중재했던 휴전 협정을 복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의회 만찬에서 자신을 글로벌 평화 중재자로 강조하며, 휴전 협정을 "정상 궤도로 되돌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현재 상황: 태국-캄보디아 국경(817km) 곳곳에서 치열한 충돌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지난 7월 5일간의 충돌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피해 규모: 과거 충돌로 인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수십만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geopolitics/1211779 ▶ 태국-캄보디아 국경 충돌 재발, 수출 손실 1천억 밧 예상... '트럼프'發 관세 인상 압박 우려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국경 지역 무력 충돌이 재발하여 양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으며, 특히 국경 무역이 마비되면서 수출 부문에서만 수천억 밧(Baht)대의 손실이 예상된다. ■ 주요 경제 영향 및 피해 규모 -수출 손실: 국제 및 아세안 경제 전문가인 아타 피산와닛 부교수는 7월 24일 1차 충돌부터 12월 7일 2차 충돌 시작 전까지 태국은 캄보디아 수출에서 약 846.4억 밧의 손실을 입었으며, 만약 이번 충돌이 10일 이내에 종식되더라도 누적 손실액은 900억 밧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GDP 타격: 이로 인해 태국 GDP는 0.45% 감소, 캄보디아 GDP는 0.8%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경 무역 마비: 태국 산업연맹(FTI) 회장 끄리앙끄라이 티아르누쿨은 최근 국경 폐쇄로 인한 일일 피해액이 5억 밧 이상이며, 국경 무역 활동이 평소의 0.5% 수준으로 99.5% 급감했다고 밝혔다. -관광 및 서비스: 캄보디아 카지노 및 관광 수입 손실(태국인/외국인 관광객)은 약 187억 밧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 '트럼프 리스크'와 대외 무역 압력 증대 이번 국경 분쟁 상황은 대외 무역 협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분쟁을 핑계로 현재 19% 수준인 태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무역 압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정부, 대규모 구제 패키지 준비 태국 정부는 국경 지역 기업과 주민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구제 패키지를 마련 중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정 지원: 저금리 대출 제공, 피해 보상, 부채 상환 유예, 사회보장 분담금 및 지방세 감면, 국경 7개 주 최저임금 인상(400밧) 유예 검토. -노동력 대책: 국경 충돌로 이탈한 캄보디아 노동자 대체 방안으로 산악 소수민족(약 20만 명), 방글라데시 및 난민 수용소 노동력 활용을 추진한다. ■ 업계 전망 및 요구사항 장기화 우려: 업계에서는 상황이 1개월 이상 장기화될 경우 관광, 서비스, 농업 부문으로 피해가 확산되며 국가 신뢰도에 타격을 줄 것으로 경고했다. -여행 심리 위축: 태국여행사협회(ATTA)는 특히 중국, 한국 등 아시아 관광객들이 전쟁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여행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최우선 과제: ภาค(민간 부문)은 정부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조속히 평화적 메커니즘을 통해 분쟁을 종식시켜 경제를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trade-agriculture/646345 ▶ 태국인 아내에 끓는물 부은 40대…경찰 조사받자 "실수" 말바꿔 의정부경찰,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중화상을 입힌 40대 한국인이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는 취지의 종전 말과 달리 경찰 조사에서 "실수로 쏟았다"고 주장했다. 화상 입은 태국인 아내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입건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전날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태국인 아내 B씨 측은 그동안 A씨가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하며 자신을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범행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A씨는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전날 변호인을 대동한 피의자 조사에서 "넘어지면서 실수로 끓는 물을 쏟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이러한 A씨의 주장에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기존 상해 혐의 대신 끓는 물을 '위험한 물건'으로 판단해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와 범행 경위 등을 종합해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3일 정오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과 목 등에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부은 혐의를 받는다. 이후 A씨는 B씨를 서울 성동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 데려갔고, 병원 측은 폭행이 의심된다며 당일 오후 9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2도 화상 등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경찰은 A씨에게 접근금지 및 격리 조치를 포함한 1호·2호 임시조치를 내렸다. B씨는 사건 직후 태국인 지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렸고, 태국 매체 더 타이거 등 현지 언론이 이를 보도하며 사건이 알려졌다. ▶ 태국–캄보디아 국경 긴장 장기화… 수출 물류비 급등에 경쟁력 약화 우려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화주협회(TNSC) 타나콘 카셋수완(Thanakorn Kasetsuwan) 회장은 최근 태국-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긴장 고조가 수출기업들의 물류비를 급격히 증가시키며, 태국 수출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약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태국화주협회에 따르면, 국경의 불안정성이 계속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기존 육로 운송을 포기하고 더 높은 비용의 해상 운송으로 전환하거나, 대폭 우회하는 장거리 육로를 선택하는 실정이다. (운송 기간이 길어지고 비용이 증가해, 특히 비용 부담에 민감한 중소기업(SME)의 타격이 크다고 설명) 태국화주협회는 이러한 긴장이 지속될 경우 태국의 느린 경기 회복 흐름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 연말은 일반적으로 소비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지만, 국경 충돌이 이어질 경우 안전 우려와 이동 제약, 소비심리 약화로 인해 경기 분위기가 예상보다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 (다만, 정부가 적극적 외교, 명확한 소통, 강력한 상황 관리에 나선다면 부정적 영향은 제한될 수 있다고 평가) 협회는 국경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4대 조치로 ① 외교적 해법을 통한 위기 완화, ② 국경 및 물류 루트 안정 확보(대체 검사소·대체 운송 네트워크 마련), ③ 연말 관광·소비 전반의 신뢰 제고를 위한 투명한 정보 제공, ④ 우회 운송 등 불가피한 비용 증가를 겪는 수출기업 대상 물류비 완화 조치(항만료 감면, 신속 통관, 단기 세제 혜택)를 제안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rade/4005959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상공회의소, 의회 해산 이해하지만 "조속한 새 정부 수립" 촉구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상공회의소(Thai Chamber of Commerce)는 최근 단행된 의회 해산 결정을 정치적 필요에 따른 조치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공회의소는 국가가 조속히 완전한 권한을 가진 새 정부를 수립할 수 있도록 법이 정한 기한 내에 총선이 신속히 치러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회 해산에 대한 입장: 상공회의소 회장인 포트 아람왓타나논(Potch Aramwattananont)은 국내외 경제 변동성과 지정학적 갈등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결정이 민주주의와 헌법적 틀에 기반한 조치임을 이해한다고 언급했다. -새 정부 수립의 필요성: 국가 경쟁력에 필수적인 미국과의 조세 협상 및 EU와의 FTA 등 주요 국제 무역 협상과 법안들이 처리를 기다리고 있으므로, 국정을 완전히 이끌 새 정부가 조속히 필요하다. -과도기 경제 운영: 상공회의소와 공동 민간 부문 위원회(JCCIB)는 현 임시 정부(관리 내각), 공무원, 민간 부문이 협력하여 기존에 승인된 경기 부양책 등 정책들을 법적 제약 범위 내에서 차질 없이 계속 집행하고, 새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향후 요청: 의회 해산으로 인해 경제 동력이 멈추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가 협력하여 신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내외 경제 신뢰 회복을 위해 새 정부가 조속히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9425 ▶ 2025년 태국 주식 부호 순위 발표: 사라쳇 라타나와디, 7년 연속 1위 수성 (사진출처 : Thansettakij) 2025년 태국 주식 부호 순위 결과, 시장 상황 악화로 상위 10명의 포트폴리오 가치가 크게 하락했으나, 사라쳇 라타나와디(Sarath Ratanavadi) GULF 최고경영자(CEO)가 7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상위 5대 가문이 태국 주식 자산의 상당 부분을 점유했다. *주요 순위 및 내용 (2025년 9월 30일 기준) *주요 가문별 순위 1위 라타나와디 가문: 1,899.92억 밧 2위 찌라티왓 가문: 709.33억 밧 (48명) 3위 쁘라쌋텅오솟 가문: 650.49억 밧 (6명) 4위 오사타누크로 가문: 602.31억 밧 (14명) 5위 펫차암파이 가문: 580.38억 밧 (MTC 소유주 부부) 시장 침체로 인해 상위권 대부분의 주식 가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라쳇 라타나와디의 자산은 여전히 1,000억 밧 이상의 수준을 유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investment/1211754 ▶ 태국 2026년 성장률 1.7%로 하향… 수출 부진·정책 불확실성 부담 (사진출처 : Bangkok Post) 신용평가사 Tris Rating은 글로벌 수요 둔화, 무역 리스크 확대, 국내 정책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2026년 태국의 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1.9%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 2025년 성장률 전망(2.1%)은 유지했으며, 이는 수출 선집행과 민간투자 회복, 정부의 소비 촉진책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 특히 확대된 경기부양책 ‘콘라크릉 플러스’가 600억 바트(약 18억 달러) 이상의 추가 소비를 유발해 ‘25년 성장률을 약 0.3%p 끌어올릴 것으로 추정 Tris는 정부 부양책의 효과는 ‘26년 이후 점차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25년 3분기 정권교체 이후 공공소비가 둔화된 가운데, 국제 관광객 수가 ‘24년 3,550만 명에서 ‘25년 3,310만 명으로 감소하면서 서비스 수출 회복세도 약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 최근 태국 남부 홍수는 경제 영향이 GDP의 0.1% 미만으로 제한적이며, 정부의 구호·복구 프로그램으로 일부 상쇄될 것이라고 덧붙임 Tris는 '26년 경기 둔화의 핵심 원인은 상품 수출 감소라고 지적하며 미국의 무역 관세 리스크, 글로벌 수요 약화, '25년 수출 선집행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가 ‘26년 수출을 제약하며 이는 제조업·교역 활동과 연계된 민간소비·투자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 회복은 일부 완충 역할을 할 전망으로, ‘26년 국제 관광객 수는 약 3,500만 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통화정책 측면에서 Tris는 태국중앙은행(BOT)이 ‘25년 말 기준금리를 1.25%까지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6년에도 추가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다만, 중앙은행이 정책 여력 제약과 금융안정 리스크를 강조하고 있어 완화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봄) ‘26년 태국 경제의 주요 리스크로는 ① 미국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확대, ② 국내 정치 불확실성으로 인한 예산 승인 및 집행 지연 가능성, ③ 선진국의 금리 인하가 촉발할 수 있는 바트화 절상 압력을 제시하며, ‘26년 경제가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54030/tris-trims-thailand-growth-forecast-for-202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오늘(12월 12일) 금값, 500바트 급등: 금괴 63,950바트, 장신구 64,750바트 기록 (사진출처 : Bangkokbiz) 오늘(12월 12일) 태국 금 협회(สมาคมค้าทองคำ)가 오전 9시 02분(1차 발표)에 발표한 금값이 500바트 급등했다. 이에 따라 금괴(ทองแท่ง) 판매 가격은 바트당 63,950바트를 기록했으며, 금 장신구(ทองรูปพรรณ) 판매 가격은 바트당 64,750바트로 책정되었다. 전날(12월 11일) 종가 대비 500바트 상승한 이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발표하고 내년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화 약세가 심화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값(Gold Spot) 역시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온스당 4,27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investment/1211754 ▶ 전기차가 이끈 2025 모터엑스포… 예약 8만 대 돌파하며 내수 회복 신호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제42회 태국 국제 모터엑스포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서 전기차(EV)가 최대 화제를 끌며 자동차 예약 건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12일간 열린 행사에서 자동차 예약은 7만 5,246대로, 지난해 5만 4,513대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이륜차를 포함한 전체 예약은 8만 599대로 전년 6만 2,495대 대비 대폭 확대됨 태국전기차협회(EVAT)는 이번 예약 급증 요인으로 ① 제조사 간 공격적 가격 경쟁 ② EV 3.0 정부 인센티브 종료 시점 임박을 꼽았다. (이번 행사에서 예약된 차량의 상당수가 ‘26년 1분기 중 등록될 것으로 예측) * EV 3.0 종료 이후 내년 배터리 전기차(BEV) 가격이 평균 20만 바트(약 6300 달러) 인상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어, 이러한 가격 변수도 소비자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됨. 다만, 이번 예약 규모가 매우 높음에도, 2012년 잉락 정부의 ‘First Car Scheme’ 당시 기록한 8만5,904대에는 미치지 못함 한편, 태국산업연맹(FTI)은 2025년 자동차 생산 목표 145만 대(수출 95만 대, 내수 50만 대)를 유지하고 있다. (‘25년 10월 태국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7,032대를 기록했으며, EV 판매 확대가 회복세를 견인) * ‘25년 1~10월 누적 판매량은 49만5,001대(전년 대비 +3.92%)로, 내수 시장은 점진적 회복 흐름을 보임 그러나 태국산업연맹은 소비자 구매력 약화가 지속적으로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경기 둔화, 높은 가계부채, 정치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금융기관들이 자동차 대출 신청의 약 60%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motoring/3154675/ev-bookings-at-record-level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캄보디아 국경지역 여행경보 상향 공지 주태국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ㅇ 최근 태국-캄보디아 접경 지역에서 양국 군대간 무력 충돌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외교부는 한국시간 12.10.(수) 17:00부터 양국 간 접경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를 발령합니다. ㅇ 지난 7월 발령한 양국 접경 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는 계속 유지되며, 해당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 중 태국-캄보디아 국경으로부터 50km 이내에 있는 양국 지역을 각각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합니다. ※ 상기 지역 이외의 지역에서는 기존 발령된 여행경보가 그대로 유지(금번 조정 후 현황) - 3단계(출국권고) : 송클라 주 남부 말레이시아 접경지역, 파타니 주, 나라티왓 주, 얄라 주, 태국-캄보디아 국경 50km 이내 - 특별여행주의보 : 치앙센 국경검문소 및 매싸이 국경검문소 - 2단계(여행자제) : 딱 주 - 1단계(여행유의) : 2·3단계 및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을 제외한 지역 ㅇ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가 발령되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긴급사고 발생 등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태국 관광경찰(1155), 대사관 영사과(02-481-6000) 또는 긴급전화(081-914-5803)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 트럼프 "태국·캄, 교전 중단 합의"…태국 "군사 작전 계속" 태국 총리 "위협 없다고 느낄 때까지"…캄보디아 "중단하라" 촉구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자카르타=연합뉴스) 이유미 손현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에 이어 최근 다시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가 또 한 번 자신의 중재로 교전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태국은 군사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고, 캄보디아도 태국이 전투기를 동원해 계속 폭격하고 있다며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을 중단하고 휴전협정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나는 오늘 아침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전화 통화로) 대화를 나눴다"며 "양국은 오늘 저녁부터 모든 교전을 중단하고 원래의 평화 협정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썼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협정을 맺었지만, 최근 다시 국경 지역에서 엿새째 교전을 벌이면서 양국 사망자 수가 계속 늘었다. 태국에서는 군인 9명과 민간인 3명이 숨졌고 120명 넘게 다쳤으며 캄보디아에서는 민간인 11명이 사망하고 74명이 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애초 다수의 태국 군인 사상자를 낳은 도로변 폭탄 사건은 사고였지만, 그런데도 태국은 매우 강력하게 보복에 나섰다"면서 "이제 두 나라는 평화 및 미국과의 교역을 지속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도로변 폭탄 사건은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로 보인다. 그는 "훌륭하고 번영하는 두 나라인데도 대규모 전쟁으로 번질 수 있었던 사태를 해결하는 데 내가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누틴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뒤 취재진에 "잘 진행됐다"면서도 캄보디아와 교전을 중단하는 데 합의했다는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대 행위 중단, 군대 철수, 지뢰 제거를 캄보디아에 촉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태국 국경 대피소서 식량 받는 주민들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아누틴 총리는 "'우리는 침략자가 아니라 보복하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했다"며 "'단순히 휴전만 선언하지 말고 그들(캄보디아)이 먼저 우리(태국)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몇시간 뒤 페이스북에 "우리 땅과 국민에게 더 이상 피해와 위협이 없다고 느낄 때까지 (캄보디아를 상대로)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썼다. 이어 "분명히 말하겠다"며 "오늘 아침 우리 행동이 이미 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교전 중단 발표 이후 캄보디아 국방부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도) 태국군이 F-16 전투기 2대를 동원해 여러 목표물에 폭탄 7발을 투하했다"며 "태국 군용기는 아직도 폭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국 국방부도 대변인을 통해 캄보디아와 충돌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훈 마네트 총리는 지난 10월 체결한 휴전 협정에 따라 캄보디아는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최근 자국과 태국의 교전 과정에서 어느 나라가 먼저 발포했는지를 확인해 달라고 미국과 말레이시아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정보부는 민간 시설을 향한 군사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태국군에 촉구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소규모 교전을 벌인 양국은 7월에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했고 당시 양측에서 48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10일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자 태국 정부는 휴전협정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틀 뒤에는 캄보디아 북서부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이 숨졌고, 이달 들어서도 양국은 지난 7일부터 다시 교전을 재개했다. 태국 포격으로 무너진 캄보디아 다리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 카시콘리서치센터, 태국-캄보디아 국경 및 통화정책위 회의 주시 (12/15~19) (사진출처 : Thansettakij) 카시콘리서치센터(KBANK)와 카시콘증권(BL)은 12월 15일부터 19일 주간에 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กนง., MPC) 회의(17일), 국내 정치 상황, 그리고 태국-캄보디아 국경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주요 경제 지표 및 시장 전망 -바트화 환율 전망: 카시콘은행은 해당 주간 바트/달러 환율이 31.40~32.00 바트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증시(SET) 전망: 카시콘증권은 SET 지수의 예상 지지선을 1,245포인트 및 1,230포인트, 예상 저항선을 1,285포인트 및 1,305포인트로 제시했다. * 직전 주간 외국인 투자 동향 (12/8~12) 외국인 투자자는 태국 주식을 2억 3,300만 바트 순매도했다. 태국 채권시장에서는 98억 7,600만 바트의 순유출(Net Outflows)이 발생했다. * 해외 경제 주요 점검 사항 -미국: 10월 소매판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비농업 고용 및 실업률 -기타: ECB, BOE, BOJ 통화정책회의, 유로존/일본/영국 12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 (잠정치), 중국 11월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등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finance/646430 ▶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속보: 태국군, 타콰이 지역서 격렬한 교전 중 4개 전선 확보 (사진출처 : Thai PBS) 제2군관구, 캄보디아군 181명 사살 및 전차 등 장비 다수 파괴 보고 (2025년 12월 14일) 태국 제2군관구(ทภ. 2)는 태국-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군사적 충돌 상황을 보고하며, 특히 타콰이(ตาควาย) 지역에서 직접 조준 및 곡사 화기, 드론 공격을 포함한 격렬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 군대는 현재 각자의 진지에 머무르고 있다.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작전에서 태국군은 캄보디아군 전차 10대, 드론 64대, BM-21 1대 등 다수의 장비를 파괴했으며, 캄보디아군 사망자 수는 181명으로 집계됐다. 태국군은 작전 중 총 4개 주요 전선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주요 통제 지역: 카나(คนา), 총쫌-총쁘로-총라이(ช่องจอม-ช่องเปรอ-ช่องระยี), 푸마커-총돈아우 등 일대, 총안마(ช่องอานม้า) 677 고지, 쌈때(ซำแต) 지역에서 지역 통제권을 확보하고 반격 대비 진지 구축 중이다. -지속적 교전 지역: 따므언톰(ตาเมือนธม) 지역에서는 직접 조준 화기 및 포격이 지속되고 있다. -산발적 교전 지역: 총끄랑(ช่องกร่าง), 총싸이따꾸(ช่องสายตะกู), 총복(ช่องบก)에서는 산발적인 교전이 발생하고 있다. 태국군은 확보한 지역에 대한 방어 태세를 갖추고 지속적인 임무 수행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9477 ▶ 태국 기상청 일일 예보 (2025년 12월 14일) 찬바람 불고, 북부 및 동북부 지역 비 증가, 남부 집중 호우 경고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기상청은 2025년 12월 14일, 새로운 한랭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국 북부 지역의 기온이 하강하고 남부 지역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 주요 기상 변화 -방콕 및 수도권: 기온이 1~2°C 하강하며 아침에 서늘하겠음. 최저 기온 21-23°C. -동북부 지역: 기온이 2~4°C 하강하며 바람이 강하게 불겠음. 비/뇌우 확률 10%. -북부, 중부, 동부 지역: 기온이 1~2°C 하강하며 아침에 서늘하겠음. 북부 지역은 비/뇌우 확률 20%. * 남부 및 해상 경고 -남부 지역: 계속해서 비가 내리겠으며, 춤폰, 수랏타니, 나콘시탐마랏 등 동부 해안 지역에 집중 호우가 예상됨. -해상 상황: 만조류(Monsoon) 강화로 태국만 및 안다만 해역의 파도가 높아짐. -태국만 남부: 파고 2~3미터, 뇌우 지역에서는 3미터 이상. -주의: 12월 14일부터 16일 사이 태국만 남부 해역 소형 선박은 출항을 삼가야 함. 기상청은 시민들이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민들은 농작물 피해 예방에 대비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212001 ▶ 시암 파라곤, 12월 월드 클래스 이벤트 및 특별 프로모션 개최 (사진출처 : Thansettakij) 시암 파라곤은 '시암 파라곤 더 매지컬 셀레브레이션 2026(Siam Paragon The Magical Celebration 2026)'을 통해 12월 한 달간 카시콘 은행과 함께 세계적인 아이코닉 이벤트와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고, 쇼핑객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주요 월드 클래스 공연 (파크 파라곤, 무료 입장) -몰레콜레 쇼(Molecole Show): 2025년 12월 12일~14일 (18:00, 20:00). 이탈리아의 현대 무용, 곡예, 첨단 LED 효과를 결합한 특별 공연 -레뷰 드 뤼(Revue de Rue): 2025년 12월 24일~28일 (18:00, 20:00). 프랑스 현대 스트리트 퍼포먼스 팀으로, 춤, 곡예, 프랑스식 스토리텔링이 조화를 이루는 쇼 * 연말 카운트다운 콘서트 -WIM (칸 카싯뎃): 2025년 12월 30일 20:00 (파크 파라곤) -잉크 와란톤 빠오닐: 2025년 12월 31일 20:00 (파크 파라곤) -겡-하릿 부아요이 & 남핑-나팟꼰 핑므엉: 2025년 12월 31일 23:30, 카운트다운 진행 (파크 파라곤) -틸리 버즈(Tilly Birds): 2025년 12월 31일 23:30~00:30 (넥스토피아 5층) * 크리스마스 및 퍼레이드 -산타, 산티, 팬시 퍼레이드가 2025년 12월 24일~25일 및 매주 토/일요일 13:00, 15:00, 17:00에 시암 파라곤 전역에서 진행된다. * 특별 프로모션 (2025년 11월 29일 ~ 2026년 1월 10일) -경품 이벤트: 참여 매장에서 2,000바트 이상 구매 시 추첨 쿠폰 1장 증정. 카시콘 신용카드 사용 시 쿠폰 2장 증정. 1,000만 바트 상당의 SC Asset 빌라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 가능 -리워드: 조건 충족 시 시암 기프트 카드(SIAM GIFT CARD) 및 캐시 쿠폰(CASH COUPON) 등 최대 700바트 상당의 리워드 제공 -카드 혜택: ONESIAM 회원 대상 ONESIAM 코인 최대 4배 적립, 카시콘 신용카드 사용 시 추가 혜택 및 최대 20% 캐시백 또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제공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646465 ▶ 캄보디아, 태국 국경 통행 차단…트럼프, 평화협정 이행 재촉구 말레이 총리 "아세안 관측단 국경 배치"…태국, 강경 태도 유지 태국군 공격으로 파손된 캄보디아 다리 [캄보디아 국영 AKP 통신 제공.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 7월에 이어 최근 다시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중재에도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태국이 휴전에 합의한 적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자 캄보디아는 태국과의 국경 통행을 전면 차단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협정을 이행하라고 양국에 재차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방부는 전날 태국군이 폭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태국과의 모든 국경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국방부 관계자는 언제까지 국경을 차단할지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라고만 밝혔다. 이는 전날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을 중단하고 휴전협정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도 태국이 계속 싸우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데 따른 조치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 다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어떠한 합의도 언급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누틴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후 "우리 땅과 국민에게 더 이상 피해와 위협이 없다고 느낄 때까지 (캄보디아를 상대로)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에도 태국이 강경한 태도를 계속 유지하자 미국 백악관은 평화 협정을 이행하라며 양국에 경고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당사국이 (지난 10월) 평화 협정 서명을 했을 때 약속한 사항을 완전히 이행할 것을 기대한다"며 "살상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누구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도 전날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하라고 양국에 촉구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군 총사령관이 이끄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측단을 양국 국경에 배치하겠다며 미국 정부가 위성 감시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 마네트 총리는 안와르 총리가 제안한 "13일 저녁부터 적대 행위 중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외교부 장관은 관측단에 협조하겠지만 협상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휴전을 선언할 수는 없다"며 "아무것도 중단하기로 합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태국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발표 이후인 전날 자국 군인 4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군인 15명과 민간인 3명이 숨졌고 270명이 다쳤으며 캄보디아에서는 민간인 11명이 사망하고 70명 넘게 부상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소규모 교전을 벌인 양국은 7월에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했고 당시 양측에서 48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10일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자 태국 정부는 휴전협정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틀 뒤에는 캄보디아 북서부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이 숨졌고, 이달 들어서도 양국은 지난 7일부터 다시 교전을 재개했다. 캄보디아와 교전 중 숨진 태국 군인 화장식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1일 태국 뉴스

2025/12/11 05:28:01

▶ '캄보디아와 무력충돌' 태국 강경…'관세 압박' 美개입에도 반발 양국서 13명 사망·88명 부상…美, 교전 중단 촉구 캄보디아와 국경에 배치된 태국 자주포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협정을 맺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최근 다시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은 캄보디아와는 달리 태국이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태국은 관세 협상 중단을 무기로 캄보디아와의 분쟁에 개입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방식에도 반발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보좌관인 수오스 야라 고문은 전날 "캄보디아는 언제든 (태국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양자 회담이 아주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지금 (교전을) 멈출 수 없다"며 "계획한 작전을 군이 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정부는 계획된 대로 모든 종류의 군사 작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외교부 장관은 직접 미국이나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캄보디아와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관세로 압박하는 미국을 비판했다. 그는 전날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관세를 이용해 태국이 공동 선언과 대화 과정으로 복귀하도록 압박해서는 안 된다"며 "태국과 캄보디아의 문제는 무역 협상 문제와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하삭 장관은 제삼자 중재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캄보디아가 진정성을 보여주고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태국의 강경 노선이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자신이 중재해 태국과 캄보디아가 맺은 평화협정이 지난달 깨질 위기에 몰리자 다시 중재에 나섰다. 그는 지난달 14일 "내가 관세를 이용해, 관세로 위협해 오늘 전쟁을 멈췄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한 휴전협정이 체결된 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무력 충돌을 한 양국에 교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성명에서 "우리는 양국이 즉시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평화) 협정으로 복귀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곧 양국에 전화를 걸겠다며 분쟁에 다시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상대국이 먼저 공격해 휴전 협정을 위반했고, 민간인 지역에도 포탄을 쐈다며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태국군은 자국 군인 4명이 사망하고 68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며 캄보디아 국방부는 자국 민간인 9명이 숨지고 20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했다.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이 BM-21 다연장로켓포로 5천발을 125차례 발사했고, 자폭 드론 33대를 동원해 공격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응해 태국군도 직사화기와 전차 등을 동원해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한 반격을 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소규모 교전을 벌인 양국은 7월에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했고 당시 양측에서 48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10일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자 태국 정부는 휴전협정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틀 뒤에는 캄보디아 북서부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이 숨졌고, 이달 들어서도 양국은 지난 7일부터 다시 교전을 재개했다. 태국 동부 부리람주 임시 대피소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 한국 정부, '軍무력충돌' 태국-캄보디아 접경에 '철수권고' 발령 태국 여행경보 조정 전후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교부는 태국과 캄보디아 군대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함에 따라 양국 접경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 '철수 권고'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양국 접경에 대해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 지역 중에서 국경으로부터 50㎞ 이내가 3단계 대상 지역으로 상향 조정된다. 외교부는 "대상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해주기를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조정 전후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모터 엑스포 2025 폐막, 총 예약 7만 대 돌파 기대 속 'BYD 1만 대' 초과 달성 (사진출처 : Bangkokbiz) 제42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5가 12월 10일 폐막했다. 최종 누적 예약 건수는 마지막 날 기록에 따라 7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작년에는 54,634대를 기록했다. ■ 주요 예약 현황 (12월 10일 폐막 기준) • 총 예약 건수 (12월 9일 기준): 60,525대 (이는 2024년 전체 기록인 54,634대를 이미 넘어선 수치) • 최고 예약 기록 브랜드 -BYD 및 Denza: 10,533대로 1만 대를 돌파. -Omoda & Jaecoo: 7,266대 기록. -Changan (Deepal & Avatr): 5,689대 기록. -주목할 만한 모델: 마쓰다의 첫 EV인 Mazda6e는 정식 출시 전임에도 2,968건의 사전 예약 기록. ■ 예약 증가 요인 -정부 EV 3.0 프로젝트 종료: 연말까지 EV 구매 시 정부 지원 혜택이 만료됨. -새로운 소비세 구조 도입: 2026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소비세 구조가 변경되어 일부 차량의 가격 인상이 예상됨. ■ 최종 순위 경쟁 12월 9일 기준으로 도요타(8,875대)가 1위, BYD(5,102대)가 2위, 혼다(5,060대)가 3위를 기록했다. 최종일 기록에 따라 최종 1위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 업계 관측 현재의 예약 건수가 실제 구매로 전환될지 여부는 소비자들의 최종 구매 결정 및 금융권의 엄격한 신용 대출 승인 기준에 달려 있어 주목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auto/1211541 ▶ 교통부, 2026년 새해 선물 공개: 항공료 30% 할인 등 교통 편의 대폭 확대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교통부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모두의 행복, 돌봄의 네트워크, 안전의 해"를 슬로건으로 하는 새해 선물 패키지를 발표했다. 피팟 랏차킷프라칸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이 승인한 이번 패키지는 도로, 철도, 대중교통, 항공 등 전 분야를 망라하며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1. H : 모두의 행복 (Happiness for All) -항공료 할인: 태국민간항공국(CAAT)은 6개 태국 항공사와 협력하여 인기 노선의 항공료를 최대 30% 할인하고, 새해 연휴 기간 동안 추가 항공편과 좌석을 제공한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새해 연휴 기간 동안 7번 및 9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부라파 비티, 칸차나피섹 등 주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임시 개통: 미트라팝 도로 정체 완화를 위해 6번 고속도로(M6) 방파인-나콘랏차시마 구간 임시 개방. -대중교통 운행 연장: MRT(블루, 퍼플, 옐로우, 핑크 노선) 및 에어포트 레일 링크는 새해 첫날 새벽까지 운행 시간을 연장한다. -기타: 국영철도(SRT) 특별 열차 추가 운행, 타이 스마일 보트 전기 보트를 이용한 사찰 순례 크루즈 무료 운항, 공항 및 CATC 무료 주차 제공, BKS(교통공사) 온라인 예매 20% 할인 등. 2. N : 돌봄의 네트워크 (Network of Care) -서비스 센터 운영: 육상교통국(DLT)은 '직업교육 자원봉사 센터' 150여 곳을 설치하고, 고속도로국은 24시간 긴급 지원, 무료 휴게소 및 캠핑장 등을 운영한다. -기술 활용: 방콕 및 수도권 대중교통 계획 앱 'NAMTANG' 서비스 제공, 택시 운전사 정보 확인 및 불만 접수 앱 'Q Ride' 개설. 3. Y : 안전의 해 (Year of Safety) -운전자 및 차량 안전 강화: 육상교통국은 주요 노선의 버스 및 운전자 준비 상태를 엄격히 검사하고, '무료 차량 검사, 안전 운전'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교통 안전 인프라: 지방도로국은 위험 구역 순찰, 경고 표지판, 가드레일 설치 및 도로 유지보수를 지속한다. -24시간 대응: 국영철도는 '전국 안전 센터'를 24시간 운영하여 사건 접수 및 조율을 담당한다. 교통부는 이번 새해 선물 패키지를 통해 "태국 국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하며 정부가 모든 경로에 함께 한다는 것을 확신하며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211452 ▶ 태국 동부 국경지역 사깨오도 4개 군에 야간 통행금지령 발령 사깨오도(Sa Kaeo) 접경지대 안정 및 안보 강화를 위해 19시부터 05시까지 통행 제한 조치 (사진출처 : Thai Khaosod) 태국 동부 사령부(กองกำลังบูรพา, Burapha Force)는 사깨오도(Sa Kaeo) 국경 지역 4개 군(암퍼)에 대해 야간 통행금지령(Curfew)을 선포했다. * 핵심 내용 -발령 주체: 동부 사령부(Burapha Force) 사령관 벤차폰 데차티웡 나 아유타야 소장(Maj. Gen. Benchapol Dejatiwong Na Ayutthaya) -적용 근거: 1914년 계엄령(พระราชบัญญัติกฎอัยการศึก พุทธศักราช 2457) 제11조 (6) -적용 지역: 국경선에 위치한 4개 군(암퍼) 타프라야(Ta Phraya) 군, 콕숭(Khok Sung) 군, 아란야쁘라텟(Aranyaprathet) 군, 클롱핫(Khlong Hat) 군 -통행 제한 시간: 매일 19:00 시부터 익일 05:00 시까지 케하스탄(Kehasathan, 거주지) 외출 금지. -발령 목적: 지역 내 안정, 안보, 안전 및 평화 유지, 외부 위협으로부터의 보호, 국가 주권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존. -시행 효력: 서명일(2025년 12월 10일)부터 별도의 명령이 있을 때까지 시행된다. 계엄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질서 유지를 위해 통제, 인력 통제, 수색 등 필요한 조치가 엄격하게 적용된다. ** 원문 기사 출처 khaosod.co.th/breaking-news/news_10054074 ▶ '미국 연준-태국 금통위' 금리 인하 기대감, 태국 증시 40P 상승 여력 (사진출처 : Bangkokbiz)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태국 통화정책위원회(MPC/กนง.)가 다음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이러한 금리 인하 움직임은 태국 증시(SET 지수)의 밸류에이션(Valuation)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약 30~40포인트(P)의 추가 상승 여력(업사이드)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된다. ■ 금리 인하 전망과 시장 영향 •금리 인하 예상 -태국 MPC (12월 17일 회의): GDP 둔화와 8개월 연속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을 이유로 0.25%p 인하하여 1.25%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Fed (12월 9~10일 회의): 고용 지표 약화 등으로 인해 올해 0.25%p 인하하여 **3.75%**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3차례 추가 인하가 예상된다. •업종별 영향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이자수익과 연결된 은행주의 순이익을 3~4%가량 압박한다. 반면, 금융 비용이 절감되는 금융주 등 일부 업종의 순이익은 2~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태국 증시 전망 및 투자 전략 •연말 지수 전망: 증권사들은 SET 지수가 연말까지 1,250~1,310포인트 범위 내에서 횡보(Sideways)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 지지선: 1,250~1,260포인트 -주요 저항선: 1,300~1,320포인트 •주요 시장 동인: -금리 인하 관련 뉴스 -태국 자본시장 지원책(TISA) 등 정부 정책의 구체화 -연말 세금 공제 펀드(Tax-saving fund) 매수세 유입 •추천 투자 종목: -금리 인하 환경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하여 고배당주(High Yield) 그룹에 대한 투자가 권장된다. -주요 추천주: ADVANC, TRUE (통신), BAM, KTB, PTTEP, AP, ERW, AMATA, AOT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stock/1211419 ▶ 교황, "태국-캄보디아 즉각 휴전하고 협상 재개하라" 촉구 (사진출처 : Thai PBS)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교황 레오 14세(Leo XIV)가 태국-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충돌 종식과 휴전을 촉구하며 양국 간의 협상 재개를 요청했다. 이번 국경 충돌은 민간인을 포함한 사망자를 발생시켰으며, 수천 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 대피해야 하는 상황을 야기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신도들에게 연설하는 자리에서 이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염려를 전했다. 이번 폭력 사태는 수십 년간 지속된 국경 분쟁, 특히 문화 유적지 주변 지역을 둘러싼 분쟁의 가장 최근 사례다. 교황은 모든 당사자가 즉시 교전을 중단하고 대화의 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9360 ▶ 태국 남부 4개 도 여전히 홍수 피해.. 기상청, 11~16일 남부 지역에 폭우 경고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재난예방 및 완화국(ปภ., DDPM)은 현재(12월 10일 06:00 기준) 남부 4개 도에서 홍수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며, 7만 5천여 가구가 영향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다만 대부분 지역의 수위는 낮아지는 추세다. ■ 홍수 피해 지속 지역 (4개 도, 75,735가구) -송클라(Songkhla): 4개 군(암퍼))에서 69,016가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음. -뜨랑(Trang): 2개 군(암퍼)에서 3,274가구 피해. -나콘시탐마랏(Nakhon Si Thammarat): 3개 군(암퍼)에서 2,539가구 피해. -수랏타니(Surat Thani): 3개 군(암퍼)에서 906가구 피해. ■ 폭우 재경고 (12월 11일 ~ 16일) 수위가 낮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상청은 12월 11일부터 16일 사이에 남부 지역에 다시 비가 증가하고 여러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을 예보했다. -주요 경계 지역: 춤폰, 수랏타니, 나콘시탐마랏, 파탈룽, 송클라, 빠따니, 얄라, 나라티왓 도 재난예방 및 완화국(DDPM)은 돌발 홍수와 산사태에 대비하여 국민들에게 정부의 기상 정보 및 뉴스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현재 재난 당국은 24시간 비상 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211524 ▶ 말레이 총리, 태국·캄보디아 총리와 통화…무력충돌 중재 시도 트럼프도 오늘 통화 예고…태국 총리 "대화할 준비 돼 있어" 지난 10월 휴전협정 맺은 아누틴 태국 총리(왼쪽)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협정을 맺었던 태국과 캄보디아가 최근 다시 국경지대에서 교전을 벌이자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중재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안와르 총리는 전날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각각 전화 통화를 했다. 안와르 총리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긴장을 완화하고 사태를 악화시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양국 정상의 개방성과 의지에 감사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는 평화적 대화, 국제법에 기반한 해결책, 우리 공동 지역의 안정과 안보를 지키기 위한 강화된 지역 협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태국과 캄보디아 분쟁의 최종 해결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와르 총리는 지난 7월 태국과 캄보디아가 무력 충돌을 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양국 평화협정을 중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10월 자신이 직접 중재한 양국 평화협정이 최근 잇따른 교전으로 무력화되자 또다시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전날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내일 태국과 전화 통화를 하는 일정을 짜고 있다"며 "이번에도 꽤 빨리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하나가 다시 불붙으면 그 작은 불씨를 꺼야 한다"며 "내일 전화할 예정이고, 내가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덧붙였다. 아누틴 총리는 지난 9일 관세 협상 중단을 무기로 캄보디아와의 분쟁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을 에둘러 비판했으나 하루가 지나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락하면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 그는 "미국 대통령이 연락하면 우리는 대화해야 하고 그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며 "요청이 들어오고 협상으로 이어진다면 우리는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태국군은 전날 캄보디아와 국경 양 끝 지점을 포함해 모두 16곳에서 교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군은 BM-21 다연장로켓포를 집중적으로 쐈고, 일부는 태국 동부 수린주에 있는 병원 인근에 떨어져 환자와 의료진이 대피했다.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이 드론을 이용해 폭탄을 투하하고, 일부 국경 지역에는 전차까지 투입했다고 주장했다. 캄보디아군도 태국군이 포병 사격과 무장 드론을 사용했으며 민간인 주택에 박격포를 쐈다고 맞섰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상대국이 먼저 공격해 휴전 협정을 위반했고, 민간인 지역에도 포탄을 쐈다고 주장하며 서로 책임을 돌렸다. 태국군은 자국 군인 5명이 사망하고 68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며 캄보디아 국방부는 자국 민간인 9명이 숨지고 46명이 부상했다고 했다. 또 양국 국경에서 60만명 넘게 대피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소규모 교전을 벌인 양국은 7월에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했고 당시 양측에서 48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10일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자 태국 정부는 휴전협정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틀 뒤에는 캄보디아 북서부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이 숨졌고, 이달 들어서도 양국은 지난 7일부터 다시 교전을 재개했다. ▶ 시암 파라곤, 세계적 수준의 실내 테마파크 '멜랜드(MELAND)' 오픈 (사진출처 : Thansettakij) 시암 파라곤이 세계적인 실내 테마파크 '멜랜드(MELAND)'의 중국 외 첫 글로벌 플래그십 매장을 5층에 선보이며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했다.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콘셉트로 내세운 이 시설은 태국 리테일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글로벌 표준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오픈 배경: 시암 피왓(Siam Piwat)과 중국의 선전 레디 컬처(Shenzhen Ledi Culture Co., Ltd.)의 협력으로 탄생했으며, 총 4억 바트 이상이 투자되었다. -규모 및 디자인: 5,000㎡ 이상의 면적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국제적으로 유명한 디자인팀 'X+ Living'이 동화 테마의 구조 및 예술적 요소를 설계했다. -콘셉트: 엔터테인먼트와 학습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로, 첨단 인터랙티브 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되었다. -시설 구성: 독특한 7개의 테마 구역과 500개 이상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 구역부터 5층 높이의 대형 클라이밍 구역까지 모든 연령대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안전과 발달 자극에 중점을 두었다. -목표: 멜랜드는 시암 파라곤의 강력한 '자석(Magnet)' 역할을 수행하여, 새로운 가족 단위 고객과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태국을 세계적인 경험 중심 관광의 허브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 1회권(1,150–1,730바트)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다회권 및 무제한 가족권이 제공된다. 일 최대 수용 인원은 2,500명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marketing/646253 ▶ 태국 외교부, 캄보디아 거주 태국인들에게 긴급 출국 촉구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외교부는 어제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태국 국민들에게 국경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인해 출국이 가능한 사람들은 조속히 출국할 것을 권고하는 경고문을 발표했다. 니컨뎃 반랑꾼 태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재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태국 국민이 약 600명에서 1,200명 정도라고 하며, 주프놈펜 태국대사관과 시엠립 영사관이 캄보디아에 있는 태국인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면서 상황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캄보디아 주재 영사관이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태국 국민들에게 체류 목적이 필수적이지 않다면 출국할 것을 촉구하는 권고문을 발표했으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불필요한 여행은 연기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Ministry urges Thais to vacate Cambodia urgently / Bangkok Post, 12.11, 1면, Poramet Tangsathaporn,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아누틴 총리 “하원 해산해도 국경 안보 영향 없어”… 정치 일정과 별개 강조 (사진출처 : Bangkok Post)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최근 고조되는 태국-캄보디아 국경 충돌과 관련해, 정부가 하원을 해산하더라도 국가안보 작전에는 어떠한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영토·주권 수호는 정치 일정과 무관하게 보안 기관의 본질적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해산 논의가 국경 대응력을 약화시킨다는 우려를 일축, 또한 언론이 “품짜이타이당(BJT) 핵심 인사들이 해산 시점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다”고 보도한 데 대해, 아누틴 총리는 “그런 회의는 없었다”며 전면 부인함 아누틴 총리는 “하원 해산 권한은 총리가 국왕 칙령을 통해 행사하는 것”이라며 최종 결정권이 자신에게 있음을 재확인했다. (하원이 1월 31일 이전에 해산될 것이라고 암시하는 발언을 했던 만큼, 정치권의 해산 시점 추측은 더욱 확산된 상황) 헌법 개정 논란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품짜이타이당과 국민당(PP) 간 체결된 합의(MoA)에 따라 개정 절차를 최대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국경 충돌이 해산 일정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한편, 국경 긴장이 심화된 가운데 품짜이타이당이 차기 선거구 후보군을 공개하자 ‘시기상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 이에 대해 총리는 해당 행사는 “매주 하원 본회의 전에 진행되는 당의 정례 회의의 일환일 뿐이며, 의원들이 입법 활동과 표결 전략을 논의하던 과정이었다”고 설명, 과도한 해석을 경계해 달라고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54188/prime-minister-says-dissolving-house-wont-affect-border-w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0일 태국 뉴스

2025/12/10 02:30:09

▶ 태국·캄보디아 사흘째 교전…양국서 민간인 포함 10명 사망 양국 군인 등 40여명 부상…국경 지역 주민 60만명 넘게 대피 국경 지역서 대피하는 캄보디아인들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협정을 맺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최근 사흘째 다시 교전을 벌이면서 군인과 민간인 등 10명이 숨졌다. 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군이 이날 자정 이후 국경 지역인 북서부 반띠어이미언쩨이주에 포격을 가해 국도에서 이동하던 민간인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태국군의 공격으로) 오늘까지 민간인 7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태국군이 이날 오전 5시께 국경 지역에서 공격을 재개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쁘레아비히어르 사원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태국군은 이날까지 집계한 자국군 사망자는 3명이며 부상자는 2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태국 군인 1명이 숨진 데 이어 이날 수류탄 공격 등으로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태국군은 이날 캄보디아군이 쏜 포탄이 동부 사깨오주에 있는 민간인 주택 2채에 떨어졌으나 추가 사상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태국은 캄보디아와 국경을 맞닿은 7개 주 가운데 5개 주에서 43만8천명을 대피시켰으며 캄보디아에서도 20만명 넘게 몸을 피했다. 이번 교전 초기에는 캄보디아군에 무력 사용을 자제하라고 촉구한 훈 센 전 총리(현 상원의장)는 이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휴전을 존중하면서 하루 넘게 참았으나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에 추가 보복 조치를 했다"며 "이제 우리는 방어하기 위해 싸운다"고 썼다. 그는 훈 마네트 캄보디아 현 총리의 아버지이자 과거 38년 동안 장기 집권한 정치인으로 자국 내에서 영향력이 상당해 실권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태국은 폭력을 원한 적이 없다"며 "주권을 침해하면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소규모 교전을 벌인 양국은 7월에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했고 당시 양측에서 48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10일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자 태국 정부는 휴전협정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틀 뒤에는 캄보디아 북서부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이 숨졌고, 이달 들어서도 양국은 지난 7일부터 다시 교전을 재개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서로 상대국이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 구글 태국, AI 중심 전략 강화… 디지털 경제 성장 대응 본격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최근 구글 태국은 태국 디지털 경제의 성장세와 글로벌 AI 전환 흐름에 발맞춰 AI 통합,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 확대, 인력 업스킬링, 중소기업(SME) 수출 역량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밝혔다. * 태국 디지털 경제는 ‘25년 560억 달러에서 ‘30년 900~1,600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 AI 확산이 핵심 성장동력으로 부상함. 태국 이커머스 시장은 영상 커머스 급성장을 기반으로 ‘25년 33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상 판매자는 전년 대비 175% 증가해 동남아 최대 규모로 성장함 구글 태국 신임 라파엘 시슬로프스키(Rafael Scislowski) 지사장은 연말까지 25만 명 업스킬링, 신규 데이터센터·해저 케이블 등 클라우드 인프라 확충, 기업 대상 AI 도입·확산 지원 강화를 주요 계획으로 제시했다. * 태국은 동남아에서 기술 인프라 경쟁력이 높으나, 빠른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심화될 수 있어 지속적인 업스킬링과 인프라 확충이 장기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평가함 중소기업(SME) 지원과 관련해 구글은 해외시장 정보·수출 절차 안내, 멀티링구얼 웹사이트·콘텐츠 제작을 돕는 AI 도구 제공 등을 통해 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기술 측면에서는 구글 검색과 유튜브에 AI 검색 모드 및 Gemini 적용 확대가 진행 중이며, 이는 기존 검색을 대체하기보다 검색 품질·정확도 향상을 통해 검색량 증가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디지털 에이전시들도 AI 기반 데이터 분석·보고 자동화와 고객사 교육을 강화하며 변화에 적응 중임 또한, 구글은 Gemini 3가 경쟁 모델 대비 기술 우위를 보인다는 외부 평가를 언급하며, AI 분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수익화 전략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학생·기업 등에게 AI 서비스 접근성을 넓히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덧붙임)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52610/google-thailand-sets-out-plan-to-focus-on-ai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개인 저축 투자 계좌(TISA) 신설 및 세금 공제 한도 80만 밧으로 확대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가 개인 저축 및 투자 장려를 위한 새로운 세제 혜택인 '태국 개인 저축 투자 계좌(TISA: Thailand Individual Savings Account)' 도입을 승인했다. 이 조치는 기존의 장기 저축 관련 소득세 공제 한도를 50만 밧에서 80만 밧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주요 내용 요약 -세금 공제 한도 확대: 개인 소득세 공제 한도가 기존 500,000 밧에서 800,000 밧으로 증액된다. * 소득별 차등 혜택 -연 소득 150만 밧 이하: 총 저축/투자 금액에 대해 1.3배를 공제받을 수 있다 (최대 104만 밧). -연 소득 150만 밧 초과: 총 저축/투자 금액에 대해 0.7배를 공제받는다 (최대 56만 밧). TISA 계좌 도입: 다양한 장기 저축 및 투자 상품(연금 보험료, 적립금, 펀드 투자 등)을 TISA 계좌로 통합하여 유연성을 높였다. * 시행 시기 -1단계 (과도기): 2026년 1월 1일부터 장기 저축 공제 한도 80만 밧 상향 및 소득별 차등 공제율 적용이 시작된다. -2단계 (TISA 전면 도입): 2026년 7월 1일부터 TISA 계좌를 통한 세제 혜택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TISA 투자 조건: TISA 계좌 내 증권은 최초 구매일로부터 최소 5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 투자자가 만 55세 이상일 때 환매할 수 있다. -추가 혜택 (TISA 역량 강화): 2026년 7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TISA 계좌에 투자하여 얻는 이자, 배당금, 자본 이득 등에 대해 최대 20만 밧까지 개인 소득세가 면제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46035 ▶ 한국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방콕 도심에 콘도를 임대해 사무실을 차리고 한국인들에게 5억 바트(약 230억 원) 이상을 편취 (사진출처 : Naewna) 12월 8일 오후 2시, 낫타싹 차오와나싸이 태국 중앙수사국장을 비롯한 현지 경찰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김두성 영사는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보이스피싱·스캠에 가담한 한국 및 중국 국적 조직원 17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용의자 전원을 “취업 허가 없이 일하는 외국인 및 취업 허가기간이 만료된 이후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혐의로 체포했다. 당시 모든 용의자들은 인터폴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으며 방콕의 팔람3 지역과 룸피니 지역에 콘도를 임대하고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경찰은 현장에서 50대 이상의 컴퓨터와 전화기, 범행에 사용한 스크립트와 가짜 검찰 신분증 등을 압수했다. 태국 경찰은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협력해 한국 송환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บุกทลาย‘แก๊งคอล’เกาหลี หนีเช่าคอนโดใจกลางกรุง ตุ๋นเพื่อนร่วมชาติ / Naewna, 12.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ewna.com/local/93334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국경 충돌 격화에 태국 정부, 주민 대피 긴급 촉구… 4개 도 35만 명 수용 대피체제 가동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7일 태국–캄보디아 국경에서 재발한 교전이 8일 오전까지 이어지자, 태국 정부는 국경 인근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령을 내렸다. * 부리람·시사껫·수린·우본랏차타니 4개 주 주민들은 안전지대로 이동하기 시작했으며, 일부 국경 도로에서는 대피 차량으로 혼잡이 발생 태국 군은 주민들에게 재산을 정리한 뒤 태국 영토 안쪽에 마련된 대피소로 이동할 것을 지시했고, 모든 정부기관에도 보안 등급 상향을 명령해 국경 공격이 국가 시설을 겨냥할 가능성에 대비하도록 했다. * 재난예방감축부는 국경 지역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위험 경보를 발송하며 즉시 지정 대피소로 이동할 것을 촉구. 제2군구는 4개 주에 307개 임시대피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총 35만 9,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힘 태국 외교부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최신 상황을 공유했으며, 시하삭 외교장관은 외교단 브리핑에서 태국의 공습이 캄보디아군의 선제 사격에 대응한 자위적 조치이며, 유엔헌장 51조에 따라 군사 표적만을 정밀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교부는 태국 정부가 캄보디아에 공식 항의 서한을 전달했으며, 동시에 아세안 회원국, 유엔 사무총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도 서한을 보내 국경 충돌 상황을 공식적으로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52520/govt-urges-border-residents-to-evacuat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캄보디아 송환' 기업형 보이스피싱 조직원들 무더기로 법정에 피고인들 범죄 가담 정도 일부 다투기도…검찰 "경제적 살인"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0 swan@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캄보디아 등을 거점으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등 사기 행각을 벌이다 국내로 송환된 범죄조직원들이 무더기로 법정에 섰다. 9일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A(29)씨 등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46명에 대한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부건'으로 알려진 총책(조선족)이 캄보디아·태국 등에서 운영 중인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의 콜센터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에 가담해 피해자 110명으로부터 약 94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 조직은 로맨스스캠, 검사 사칭 전화금융사기, 코인 투자 사기, 관공서 노쇼 등 다양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를 유인하는 '채터', 전화 유인을 맡은 'TM', 피해금 입금을 유도하는 '킬러', 수법 교육과 실적을 관리하는 '팀장' 등 직책이 있었고, 동남아 현지에서 활동하는 다른 조직에 조직원을 파견·교육 보내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학습하게 하는 등 진화된 형태로 운영됐다. 이날 법정에 선 피고인 대부분은 이 사건 범행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검거돼 구금돼 있다가 지난 10월 국내로 송환된 이들이다. 검찰은 총 53명을 기소했으며, 나머지 조직원들은 추후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피고인이 46명에 달하는 만큼 이날 재판은 시간대별로 제3-1형사부(김보현 부장판사), 3-2형사부(이홍관 부장판사), 3-3형사부(양시호 부장판사) 등 3개 재판부가 나눠서 차례로 진행했다. 피고인들은 4∼6명씩 나뉘어 잇달아 법정에 섰다. 대부분은 20대 남성으로, 구속되기 전 직업을 무직으로 밝힌 이들이 많았다. 일부 피고인들은 코인 투자 사기, 관공서 노쇼, 검사 사칭 전화금융사기 등 가운데 일부만 직접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자신이 해당 범죄를 직접 수행하지 않았더라도 같은 시기에 한 조직에서 이뤄진 범죄이므로 혐의를 인정하고 형량에서 다투겠다고 밝혔다. 일부는 취업 사기를 당해 캄보디아에 갔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검찰은 이들이 저지른 범죄를 '경제적인 살인'이라고 규정했다. 검찰은 "이 사건으로 인해 보이스피싱 범죄가 얼마나 잔인한지 보게 됐으며, 삶의 기반을 빼앗은 '경제적 살인'임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공소 유지를 통해 피고인들을 통해 망가진 피해자들의 삶이 회복되고, 범죄 수익을 환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오는 23일 재판을 이어갈 방침이다. 얼굴 가리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0일 오후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자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0 swan@yna.co.kr ▶ 한국에서 캄보디아 남성들이 태국 남성 4명을 공격. 국경 분쟁 보복으로 추정. 주한 태국대사관은 주의를 요하는 긴급 공지 (사진출처 : MGR Online) 대한민국에서 캄보디아인들이 태국인들을 공격한 사건과 관련해 주한 태국대사관은 캄보디아인들이 밀집한 지역을 피할 것을 경고했다. 최근 목포 대반동의 한 노래방에서 15∼20명의 캄보디아 남성들이 이곳에 있던 태국인 남성 4명에게 “어디에서 왔습니까?”라고 물어보고 “태국 사람입니다.”라고 답하자 갑자기 마이크를 던지며 공격하고 노래방을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태국-캄보디아 국경분쟁에 따른 불만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12월 8일, 주한 태국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태국인들이 캄보디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갈 경우 주의를 당부하는 공지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주한 태국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태국인들이 캄보디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 특히 야간 시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긴급하거나 위험한 상황 발생 시 즉시 한국 경찰(112)에 신고하거나 대사관 긴급 전화(010-6747-0095 또는 010-3099-2955)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แก๊งกัมพูชารุมกระทืบ 4 ชายไทยในเกาหลีใต้ คาดชนวนเหตุ "ปมชายแดน" สถานทูตฯ โซล ประกาศเตือนด่วน / MGR Online, 1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onlinesection/detail/968000011790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시, 미세먼지 대응 위해 내년 재택근무 30만 명으로 확대… 저배출구역 확대 등 대기질 대책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시는 미세먼지(PM2.5) 고농도 시기에 대비해 내년 재택근무(WFH) 참여 목표를 30만 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따. * 현재 21만 1,541명(368개 기관)이 WFH 네트워크에 등록되어 있으며, 시는 2025~2026년 WFH 제도를 오염 심화 시 발령되는 의무적 WFH 요청, 기관별 주 1회 이상 선제적 WFH 시행의 두 가지 형태로 개편함 의무적 재택근무(WFH) 발령 조건은 35개 구에서 PM2.5 농도가 오렌지 등급(51~72㎍/㎥)에 도달하고, 대기 환기가 불량하며, 화재 핫스폿이 3일 연속 80건을 초과하는 경우로 규정됐다. 방콕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정체된 공기·차량 배출·바이오매스 연소)에 대응하기 위해 저배출구역(LEZ) 50개 전 구 확대, 고배출 차량 규제 강화, 건설·산업시설 감시 강화, 농업 소각 억제 협력 등 10대 대기질 개선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콕시는 내년 3월까지 학교·아동센터의 ‘먼지 없는 방(dust-free rooms)’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SNS 및 신규 휴대전화 경보(cell broadcast) 시스템을 통한 시민 대상 대기질 경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52565/city-hall-urges-wfh-to-curb-haz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 태국-캄보디아 국경 충돌로 경제적 손실 최대 30억 밧 추산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경제경영 예측센터는 태국-캄보디아 국경 지역 충돌 사태로 인한 경제적 손실 및 기회비용이 **10억~30억 밧(약 376억~1,12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 주요 평가 및 전망 -손실 규모: UTCC는 국경 폐쇄와 제한적인 거래 활동으로 인한 피해액을 10억~30억 밧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주로 국경 지역 거래 위축에 따른 '기회비용' 손실이라고 밝혔다. -국경 무역액: 해당 국경 검문소의 월평균 거래액은 약 100억 밧(약 3,760억 원) 수준이다. -3가지 시나리오: 피해 규모는 사태가 10일 이내, 20일 이내에 종료되거나 또는 1개월 이상 장기화되는 3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반적 영향: 국경 폐쇄 및 주민 대피에도 불구하고, 충돌 지역이 주요 상업, 산업 중심지나 관광지가 아니므로 전반적인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거래 이동: 국경 지역에서 사라진 소비력과 상거래는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대피 주민들의 활동에 따라 인근 다른 지역 및 지방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46139 ▶ 태국 참전용사 2명, 내일 유해봉환…부산 유엔기념공원서 영면 참전용사 유해 봉환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했던 태국 참전용사 2명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국가보훈부는 고(故) 마녹 품마니콘, 나롱 케 얌니용 참전용사에 대한 유해봉환식을 1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권오을 장관과 유족, 주한 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봉환식을 마친 후 태국 참전용사들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거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임시 안치되고, 12일 태국대사관 주관으로 안장식이 개최된다. 마녹 품마니콘 참전용사는 태국 왕립 해군 소속 호위함인 방파콩함에 하사로 승선, 1950년 10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6·25전쟁에 참전했다. 북한 동해안 작전 지역에서 포격 업무를 지원했던 그는 생전에 6·25전쟁을 "혹한의 추위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던 전쟁"이라고 회고하면서도 6·25전쟁에 참전한 것을 평생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나롱 케 얌니용 참전용사는 1950년 11월부터 1951년 9월, 1952년 7월부터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제21연대 제1보병대대 소속 육군 이병으로 참전해 38선 인근 전투와 평양 철수 작전 등에서 활약했다. 보훈부는 유엔참전용사 예우를 위해 2015년부터 안장 지원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총 32명의 유엔 참전용사가 사후 안장됐다. ▶ 태국 자동차 산업, 2026년 ‘새로운 균형’ 진입... EV 점유율 25% 확대 전망 (사진출처 : Thansettakij) 오는 2026년 태국 자동차 산업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며 전기차(EV) 시장 점유율이 20~2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인 ‘EV 3.5’가 투자를 촉진하며 태국은 아세안 제1의 자동차 생산 기지 입지를 굳건히 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자동차연구소(TAI) 끄리앙삭 웡프롬랏 소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태국 자동차 산업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정부의 EV 3.5 정책에 따라 수입 전기차 판매 업체는 2026년부터 1:2(완성차 수입 1대당 현지 생산 2대) 비율로 국내 생산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내년 태국 내 전기차 생산량은 약 15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 상황을 보면 높은 가계 부채와 금융권의 엄격한 대출 심사가 내수 회복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의 등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로 BEV(배터리 전기차) 비중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이브리드(HEV, PHEV) 차량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태국은 현재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제2의 생산 거점(Second Home Base)’으로 부상하며 연간 50만 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 탄탄한 부품 공급망과 지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 아세안 1위, 세계 10위 자동차 생산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 태국 자동차 산업은 단순 생산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및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ICV) 등 첨단 기술 분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2026년은 차세대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공급망 강화가 요구되는 ‘기회와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columnist/exclusive-area/646168 ▶ '무력충돌' 캄보디아 "언제든 대화"…태국 "지금 멈출 수 없어" 양국서 군인·민간인 13명 사망·88명 부상…美, 교전 중단 촉구 캄보디아와 국경에 배치된 태국 자주포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협정을 맺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최근 다시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캄보디아는 대화 가능성을 열어놓았지만, 태국은 멈출 수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 보좌관인 수오스 야라 고문은 전날 "캄보디아는 언제든 (태국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양자 회담이 아주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지금 (교전을) 멈출 수 없다"며 "계획한 작전을 군이 전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정부는 계획된 대로 모든 종류의 군사 작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하삭 푸앙껫깨우 태국 외교부 장관도 캄보디아와 협상 가능성을 전혀 찾지 못했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제삼자 중재가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가 먼저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움직일 경우에만 태국이 캄보디아 의견을 들을 준비를 할 것"이라며 "캄보디아가 할 수 있는 일은 현재 진행 중인 행동을 중단하고 회담이 준비됐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태국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제안한 휴전 중재안을 수락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태국 외교부는 "아누틴 총리가 어떤 제안도 수락하지 않았다"며 "말레이시아와 휴전 협정을 논의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상대국이 먼저 공격해 휴전 협정을 위반했고, 민간인 지역에도 포탄을 쐈다며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태국군은 자국 군인 4명이 사망하고 68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며 캄보디아 국방부는 자국 민간인 9명이 숨지고 20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했다.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이 BM-21 다연장로켓포로 5천발을 125차례 발사했고, 자폭 드론 33대를 동원해 공격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응해 태국군도 직사화기와 전차 등을 동원해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한 반격을 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월 중재해 휴전협정을 체결한 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무력 충돌을 한 양국에 교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성명에서 "우리는 양국이 즉시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평화) 협정으로 복귀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소규모 교전을 벌인 양국은 7월에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했고 당시 양측에서 48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10일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자 태국 정부는 휴전협정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틀 뒤에는 캄보디아 북서부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이 숨졌고, 이달 들어서도 양국은 지난 7일부터 다시 교전을 재개했다. 태국 동부 부리람주 임시 대피소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사흘째 교전 태국·캄보디아 '강경 모드'…전면전 치닫나/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 동영상 : https://youtu.be/-4rVzBBpv00 ▶ 12월 10일 금 시세 하루 10차례 변동 끝에 100바트 하락 마감 (사진출처 : Bangkokbiz) 2025년 12월 10일 (현지시간) 태국 방콕 - 태국 금 거래 협회(สมาคมค้าทองคำ)는 10일 하루 동안 금 시세가 총 10차례 변동했으며, 마지막 공식 발표(16:04) 기준 전일(9일) 대비 100바트 하락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금일 최종 거래 가격 (16:04 기준) -골드바 (Gold Bar) 매입가 63,150B 매도가 63,250B -장신구용 금 (Gold Ornament) 매입가 61,883B 매도가 64,050B 금일 시세는 오전 9시 3분 첫 발표에서 150바트 상승하며 출발했으나, 이후 오전과 오후에 걸쳐 등락을 반복하며 최종적으로 10차례의 가격 조정이 이루어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211514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9일 태국 뉴스

2025/12/09 01:35:48

▶ 태국 민간항공국(CAAT), 태국-캄보디아 국경 9개 지역 드론 비행 금지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국경 지역 안보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에서 드론(무인 항공기) 비행을 금지하는‘CAAT 공고 제12호’를 발표하고, 2025년 12월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가 안보 위험을 예방하고 당국의 작전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 핵심 비행 금지 구역 (9개 도/군) 드론 비행이 전면 금지되는 구역은 다음과 같다. -7개 국경 지역 도: 찬타부리(Chanthaburi), 뜨랏(Trat), 사깨오(Sa Kaeo), 부리람(Buriram), 시사켓(Sisaket), 수린(Surin),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 (지상군 배치 및 작전이 이루어지는 도 단위 지역) -2개 중요 지역 군: 촌부리도 사따힙군(Sattahip District, Chonburi), 라용도 반창군(Ban Chang District, Rayong) (지상군 배치 및 작전이 이루어지는 군 단위 지역) -기타: 지정된 공항 주변 9km (5해리) 반경, 안보 기관이 특별히 추가 발표하는 지역 * 허가 시 비행 조건 및 시간 제한 비행 허가를 받은 사용자 및 드론이 해당 지역에서 작전 수행 시 준수해야 할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다. -필수 등록: 드론 및 조종자는 CAAT에 등록 완료해야 한다. -사전 신청: 비행 예정일 최소 3일 전에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비행 고도: 지상으로부터 90m (300피트) 이하로 제한된다. * 운영 시간 -일반 운영 가능 시간: 06:00~18:00 -00:01~04:00 사이는 모든 경우에 비행이 금지된다. -사전 통보: 허가받은 비행이라도 비행 전 반드시 CAAT에 구역, 일시, 목적 등의 정보를 통보해야 한다. * 위반 신고 및 문의 위반 사례 발견 시, 태국 민간항공국(02-568-8851) 또는 경찰국(02-126-7846)에 신고 가능하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211176 ▶ 태국 의회, 개헌안 최종 표결 일정 조율… 12월 29일 또는 내년 1월 초 유력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하원 시롯 파엣판 사무총장은 개헌안 3차(최종) 표결 일정과 관련해, 의원들의 준비 상황에 따라 이르면 12월 29일, 또는 내년 1월 5~6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국회의장은 12월 10~11일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어 개헌안 2차 심의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심사위원회는 이미 검토 보고서를 제출한 상태, 합동회의에서는 조항별 심사가 이뤄지고, 의견을 보류했거나 수정안을 제출한 의원들이 시간 제한 없이 토론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시롯 사무총장은 헌법 규정에 따라 2차 표결 후 최소 15일의 간격을 둬야 하므로, 3차 표결이 가능한 가장 빠른 날짜가 12월 29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일정이 연말연휴와 겹치는 만큼, 실제 표결은 내년 1월 5~6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최종 일정은 3원내총무단(연립정부·야당·상원) 협의 결과에 따라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총선(2026년 예정) 이전 국민투표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서는, 국민투표 준비가 언제 내각에 송부되느냐에 달려 있다며, 국회의장은 의원들이 합의하는 어떠한 일정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50333/third-reading-on-charter-possible-by-dec-2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트럼프 중재' 태국·캄보디아 또 국경충돌…서로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 태국 "군인 1명 사망·8명 부상"…캄보디아 "민간인 4명 숨져" 부상한 태국 군인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협정을 맺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또다시 충돌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양국은 서로 상대국이 먼저 공격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엇갈린 주장을 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군은 이날 오전 5시께 북동부 우본랏차타니주 인근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군과 교전을 벌였다.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이 기관총과 박격포 등을 동원해 국경 여러 지점에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태국군은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군이 태국군을 향해 (먼저) 발포했다"며 "캄보디아군의 화기 공격으로 태국 군인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캄보디아군의 지원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태국 군은 전투기를 동원했다"며 "(캄보디아) 여러 지역에 있는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덧붙였다. 태국 공군은 캄보디아군이 중화기를 투입하고 전투 부대를 재배치하는 등 군사 작전을 확대하려고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태국 육군은 캄보디아군이 태국 동부 부리람주 민간 지역을 향해 BM-21 다연장로켓포를 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태국 당국이 캄보디아와 국경이 맞닿은 4개 주에 대피 명령을 내렸으며 F-16 전투기도 출격시켰다고 보도했다. 태국 국방부는 4개 주에서 38만5천명이 대피했으며 이들 가운데 3만5천여명은 임시 대피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TV 연설에서 국가와 공공 안전을 위해 필요한 군사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태국이 먼저 침공한 적은 없다"며 "주권을 침해하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FP는 이날 양국 교전으로 캄보디아 측에서는 민간인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넷 피크트라 캄보디아 정보부 장관은 "북부 프레아 비헤아르주와 북서부 오다르메안체이주 국경 지역에서 태국군의 공격으로 캄보디아 민간인 4명이 사망했다"며 "다른 민간인 10명도 다쳤다"고 설명했다. 캄보디아 오다르메안체이주에서는 포격 소리에 놀라 1천100가구가 대피했다. 부상해 이송되는 태국 군인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국은 전날에도 국경 지역에서 교전을 벌였고, 태국 군인 2명이 총상을 입었다. 전날 캄보디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최근 며칠 동안 태국군이 도발적 행동을 한 데 이어 두 지역에서 캄보디아군을 공격했으나 보복하지 않았고 사격 중단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태국군은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군이 동부 시사껫주 국경에서 공격을 시작해 교전 규칙에 따라 대응했다며 34분 만에 종료됐다고 맞섰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현 총리의 아버지이자 38년 동안 장기 집권한 훈 센 전 총리(현 상원의장)는 침략자인 태국군이 보복을 유도하려 한다면서도 캄보디아군에 자제를 촉구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대응을 위한 '레드라인'(한계선)은 이미 설정됐다"며 "모든 지휘관은 이에 따라 장교와 병사들을 교육할 것을 촉구한다"고 썼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SNS에 올린 성명을 통해 "우리 지역은 오랜 분쟁이 대립의 악순환으로 빠지는 상황을 감당할 수 없다"며 양국 모두에 자제를 촉구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양국은 지난 5월 태국 북동부 국경지대에서 소규모 교전을 벌였고, 7월에는 국경 인근에서 지뢰 폭발 사고 2건이 잇따라 발생해 태국 군인 8명이 다쳤다. 결국 두 나라는 같은 달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했으며 양측에서 48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지난 10월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기간에 휴전 협정을 체결한 뒤 국경 지대에서 중화기를 철수하고 지뢰도 제거했다. 그러나 지난달 10일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자 태국 정부는 휴전협정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틀 뒤에는 캄보디아 북서부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이 숨지는 등 양국은 계속 충돌했다. 캄보디아 오다르메안체이주 국경서 대피하는 행렬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정부, 육아 지원 강화… 부모휴가 도입·출산휴가 120일로 확대 (사진출처 : The Thaiger) 태국 정부가 개정한 노동보호법이 발효되면서 부모휴가 신설과 출산휴가 확대 등 새로운 육아 지원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개정법은 11월 7일 관보(Royal Gazette) 게재 후 30일의 유예기간을 거쳐 효력이 발생) 개정 내용에 따라 배우자는 출산 후 15일의 전액 유급 부모휴가를 처음으로 보장받게 되었으며, 출산휴가는 기존 98일에서 120일로 연장된다. 이 가운데 고용주는 최대 60일간 전액 임금 지급 의무를 부담해야 하며, 근로자는 아픈 자녀를 돌보기 위한 15일간의 반액 지급 유급휴가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라리다 정부 부대변인은 이번 개정이 공공기관 계약직 노동자의 권리를 강화해 정규직과 동일한 수준의 임금·휴일·휴가를 보장하도록 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노동 보호 기준을 높이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새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새 규정의 내용과 의무를 충분히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51925/parental-benefits-to-exp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제2군, 태국인 35,623명이 대피소로 대피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제2군은 태국-캄보디아 교전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의 약 70%에 해당하는 35,623명이 임시 대피소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12월 8일 오전 3시, 캄보디아군이 태국의 부리람 주 공항 지역과 수린 주 쁘라쌋 병원 지역에 사격을 가하는 모습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다. 오전 5시, 캄보디아군이 태국의 청암마 진지에 사격을 가했고 태국군은 교전 수칙에 따라 사격으로 대응했다. 오전 6시, 캄보디아군이 청암마 진지에 유도 무기를 발사했다. 4개 접경 지역의 민간인 약 70%가 대피를 시작했음. 대피 과정에서 기저질환으로 시민 1명이 사망했다. (กองทัพภาคที่ 2 สรุปสถานการณ์ชายแดนไทย-กัมพูชา อพยพเข้าศูนย์พักพิงแล้ว 35,623 ราย / Thairath, 12.8,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local/290043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전역 초미세먼지 PM2.5 양호… 74개 도 ‘좋음’ 등급 유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7일 태국 우주지리정보기술개발청(GISTDA)은 태국 대부분 지역의 대기질이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 방콕을 포함한 74개 도의 PM2.5 농도는 17.8~25㎍/㎥로 ‘녹색(좋음)’ 등급을 기록, 최저치는 얄라(Yala)의 17.8㎍/㎥, 최고치는 치앙라이의 25㎍/㎥였음. 북부의 피찟(Phichit)과 수코타이(Sukhothai) 두 지역만이 PM2.5 농도 26㎍/㎥ 및 25.3㎍/㎥로 ‘보통(노랑)’ 등급을 나타냈으며, 이는 태국의 안전 기준치 37.5㎍/㎥를 크게 밑도는 수준 태국기상청은 12월 7~13일 북동·북부 지역에 2~4도, 중부·동부에 1~3도의 기온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콕 수도권도 아침 기온이 1~2도 정도 내려가며 선선한 날씨 예측) * 중국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북부 고산지대는 4~10도까지 떨어져 쌀쌀한 아침과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 한편, 태국기상청은 12월 11~13일에는 찬 공기 세력이 약해지면서 상부 태국 전역의 기온이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북부와 북동부 지역은 국지적 뇌우와 돌풍이 발생할 가능성 있음) 남부 지역은 12월 7~10일 동안 동북몬순의 영향으로 곳곳에 뇌우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태국만(Gulf of Thailand) 하부 해역은 파고가 약 2m, 폭풍이 동반될 경우 2m 이상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51740/temperatures-in-northern-thailand-set-to-drop-24c-on-dec-81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국경 분쟁 중 전사한 사병 유해 인도 준비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캄보디아 국경 채널 안마(Chong An Ma) 지역에서 발생한 교전 중 태국 주권을 수호하다 전사한 군인 故 사타왓 수짜릿(Sattawat Sujarit) 상사 유해가 가족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31세의 사타왓 상사는 10년간 복무해 왔으며 지난 6월부터 우본랏차타니 도 남윤 지역의 제1 특수부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던 12월 8일 전사했다. 유족으로는 6세와 4세의 딸 두 명이 있다. -전사자: 사타왓 수짜릿 상사(J.S.O. Sattawat Sujarit, 31세) -사망 원인: 12월 8일 태국-캄보디아 국경 채널 안마 지역에서 발생한 교전 중 전사 -유해 인도: 유해는 12월 9일 러이엣 도 농폭군에 위치한 고향으로 옮겨져 장례가 치러질 예정 -유가족: 유족으로는 부모님과 어린 두 딸(6세, 4세)이 있으며, 고인은 가족의 기둥이었다고 전해졌다. -군 당국의 조치: 제6보병사단 참모장 타닌 돔홈 대령은 육군을 대표하여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육군은 고인에게 특별 추서 보상(ปูนบำเหน็จ)을 검토하고 모든 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유가족에 대한 채용 승계 등을 통해 끝까지 책임지고 돌볼 것을 약속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9274 ▶ 태국 상공회의소(TCC), 캄보디아 국경 충돌 관련 정부의 단호한 주권 수호 촉구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상공회의소(TCC)는 태국-캄보디아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새로운 충돌 사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태국 주권 수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상공회의소는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이 경제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TCC 회장인 폿 아람왓타나논(Phot Aramwattananont)은 민간 부문은 어떤 형태의 폭력이나 전쟁도 지지하지 않지만, 태국의 주권이 침해되고 국제 협정이 반복적으로 위반될 경우 태국은 국제 원칙에 따라 주권과 안보를 보호할 권리와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국경 검문소 폐쇄가 반년 이상 장기화되어 국경 무역과 투자에 큰 타격을 주고 투자자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서는 안보 문제를 경제 문제와 명확히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CC는 정부가 사태를 단호하고 신속하게 종결시켜 국제사회에서 태국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경제가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주권 수호를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지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사태가 태국 측의 선제공격이 아닌 캄보디아 측의 지속적인 협정 위반 및 주권 침해의 결과임을 국제사회에 체계적으로 소통하고 설명하여 오해를 줄이고 국가 이미지를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공회의소는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어 평온이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211155 ▶ 태국, 국경 분쟁으로 對미국 관세 협상 연내 타결 불투명 (사진출처 : Thansettakij) 수팟 상무부 장관은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으로 인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목표 시한인 2025년 말까지 타결되지 못할 위험에 처했다고 밝혔다. -미국, 협상 일시 중단: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태국-캄보디아 간 국경 분쟁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태국과의 관세 협상을 잠정 중단한다는 서한을 태국 측에 보냈다. -타결 시한 위험: 이로 인해 당초 연말까지 합의를 목표로 했던 관세 외 분야 상세 협상 타결이 불투명해졌다. -태국 정부 입장: 수팟 장관은 이번 사건이 태국의 잘못이 아니며 미국이 이 문제를 협상과 연관시키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협상 지속 의지: 태국 측은 미국에 협상 지속 의사를 확인하는 서한을 보냈으며, 여러 채널을 통해 협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향 및 대책: 현재 태국이 받는 유일한 영향은 '불확실성'이며, 국경 지역 사업자들을 위해 상무부는 연말연시 상품 판매 및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무부는 유동성 지원 대출 및 기계류 무관세 이전 등의 지원책을 준비 중이다. -국경 무역 감소: 지난 6월 국경 충돌 후 국경 검문소가 폐쇄되면서 태국-캄보디아 간 국경 무역액은 급격히 감소했다. 올해 10개월간 무역액은 전년 대비 36.68% 감소했으며, 특히 10월 한 달간 무역액은 99.94% 급감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46016 ▶ 캄보디아와 다시 충돌한 태국 "협상은 없다…군사작전 계속" 사흘째 교전으로 캄보디아 민간인 6명·태국 군인 1명 사망 캄보디아 "태국의 잔혹한 침략행위…전적으로 책임져야" 국경 인근서 피난 떠나는 캄보디아인들 [신화통신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휴전협정을 맺은 캄보디아와 최근 다시 교전 상태에 들어간 태국이 앞으로 협상은 없다며 군사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캄보디아를 상대로 한 군사 작전은 태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이 확보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니콘뎃 팔랑꾼 태국 외교부 대변인은 캄보디아가 지난 10월 체결한 양국의 휴전 협정을 "유린했다"고 말했다. 차이야쁘륵 두앙쁘라빳 태국 육군 참모총장은 캄보디아의 군사력을 마비시켜 장기간에 걸친 위협을 제거하는 게 군사작전의 목표라고 밝혔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도 영토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캄보디아와 대화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협상은 없다"며 "전투를 중단하려면 우리가 제시한 조건을 (캄보디아가)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국군은 무력 충돌 사흘째인 이날도 일부 국경 지역에서 전투가 확대됨에 따라 캄보디아군을 축출하는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해군은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캄보디아군이 동부 뜨랏주 해안으로 침입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들을 축출하는 군사 작전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캄보디아 당국은 "(태국의) 비인도적이고 잔혹한 침략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자국은 여러 차례 태국의 공격을 받았지만 보복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국방부는 "국제사회가 태국의 위반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할 것을 촉구한다"며 "태국은 노골적 침략 행위를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군 당국은 밤사이 2명이 더 숨져 사망자 수가 6명으로 늘었고, 9명이 다쳤다고 주장했고, 태국 군은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측 사상자는 모두 민간인이며 태국 측 사상자는 모두 군인이다. 태국은 국경 지역 5개 주에서 43만8천명을 대피시켰으며 캄보디아에서도 수십만명이 몸을 피했다. 국제사회는 전면전이 벌어지는 상황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양국에 자제를 촉구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양국이 자제하고 휴전 협정을 재차 충실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의) 폭력 사태를 중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국 정부가 이 분쟁을 끝내기 위한 약속을 완전히 이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양국은 지난 5월 태국 북동부 국경지대에서 소규모 교전을 벌였고, 7월에는 국경 인근에서 지뢰 폭발 사고 2건이 잇따라 발생해 태국 군인 8명이 다쳤다. 결국 두 나라는 같은 달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했으며 양측에서 48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10일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자 태국 정부는 휴전협정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틀 뒤에는 캄보디아 북서부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이 숨졌고, 이달 들어서도 양국은 지난 7일부터 다시 교전을 벌였다. 로이터는 양국의 국경 분쟁이 재발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한 휴전 협정은 무산됐다고 짚었다. 임시 대피소에 모인 태국인들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 '메디톡스 톡신·필러 가품 유통' 태국 브로커 징역형 메디톡스 [메디톡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086900]는 태국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가품을 유통한 현지 브로커가 적발돼 징역형과 벌금형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10년대 중반 태국 시장에 진출한 메디톡스는 태국 특별수사국(DSI)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필러 가품 단속을 벌인 2019년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와 불법 유통업체 및 브로커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태국 대법원은 불법 유통, 상표권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태국 브로커 3명에게 각각 징역 3년 7개월 10일~2년 7개월 10일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7일 확정했다. 이와 별도로 가품 불법 유통업체에는 벌금형을 선고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현지에서 명품으로 자리 잡은 메디톡스 제품의 인지도를 악용한 사건"이라며 "국내에는 정품만 유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와 시리얼 넘버가 부착돼 유통 과정이 관리되는 정품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태국 헌법 기념일(12월 10일) 공공기관 및 은행 휴무 안내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의 헌법 기념일(วันรัฐธรรมนูญ) 인 2025년 12월 10일(수요일)은 공식적인 공휴일이다. * 주요 내용 -공공기관 및 은행: 12월 10일은 정부의 정기 휴일이자 금융 기관의 전통적인 공휴일에 해당하여, 공공기관과 은행 모두 휴무한다. * 은행 영업 안내 (12월 10일) 대부분의 은행 지점은 휴무하나, 일부 지점은 영업할 수 있다. -정부 저축 은행 (GSB) 정상 영업: 백화점 및 주 7일 운영 지점. 휴무: 월요일~금요일 운영 지점 -까시꼰 은행 (KBank): 휴일 기간 지점 운영 계획에 따라 고객은 거래 일정 사전 계획 필요 -끄룽스리 은행 (Krungsri): 휴무하나, Krungsri ATM, Krungsri Biz Online, krungsri app, 전화(1572)를 통한 서비스 이용 가능. -방콕 은행 (BBL): 휴무하나, 전자 채널 및 뱅킹 에이전트(Banking Agent) 서비스 이용 가능. * 2025년 12월 및 연말연시 휴일 (2025년~2026년) -12월 5일 (금): 국왕 탄신일, 국경일, 아버지의 날 (공공기관/은행 휴무) -12월 10일 (수): 헌법 기념일 (공공기관/은행 휴무) -12월 31일 (수): 연말 (공공기관/은행 휴무) -2026년 새해 연휴: 공공기관과 은행 모두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4일(일)까지 5일간 연휴에 돌입함.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general-news/646087 ▶ 태국 국경 충돌로 12월 9일 오전 태국군 병사 1명 사망 (사진출처 : Bangkokbiz) 2025년 12월 9일 오전, 태국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충돌로 인해 태국군 병사 1명이 사망했다. 제2군 지역사령부 소속 군부대(대대 27) 보고에 따르면, 해당 충돌로 인해 다음과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와유 콴쓰아 이등병 (Pvt. Wayu Khwan Suea)이 오른팔과 오른쪽 다리에 포탄 파편을 맞아 수린주 파놈동락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이후 사망했다. 낫타웃 쌍카마니 하사 (Sgt. Natthawut Sangkhamani)는 폭발 충격으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파놈동락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politics/1211238 ▶ 캄보디아 공격에 아누틴 총리 “필요한 모든 군사 대응 준비”… 영토 침해 불용 강조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2월 7일 발생한 캄보디아의 국경 공격 이후,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필요한 모든 군사 작전을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강경 대응 입장을 공식화했다. * 12월 8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가안보위원회(NSC) 고위급 회의 후 육·해·공군 총사령관 및 국방장관과 함께 성명을 발표하며, 정부는 실제 상황에 따라 군사 작전으로 대응하고 필요 시 추가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강조함 아누틴 총리는 캄보디아군이 7일부터 공격을 개시해 8일까지 이어졌다고 밝히며, 태국은 국제법상 자위권 행사 차원에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총리는 태국군이 교전수칙과 인도주의 원칙을 준수하며 작전을 수행할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강조하며, 국경 지역의 주민 안전·평화 유지·질서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 태국이 폭력을 선호하지 않으며 침략을 먼저 시작한 적도 없지만, “영토 침해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함 아누틴 총리는 끝으로 “정부와 태국군은 주권·안보·영토 보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정부의 대응 능력을 신뢰해 줄 것을 국민에게 당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52389/pm-promises-necessary-military-response-to-cambodian-attack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8일 태국 뉴스

2025/12/08 12:50:47

▶ '트럼프 중재' 태국·캄보디아 또 국경 충돌…태국군 1명 사망 태국 "목표물 타격 시작"…어제도 양국 교전으로 2명 총상 입어 부상당해 이송되는 태국 군인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지난 7월 무력 충돌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협정을 맺은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또다시 충돌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군은 이날 새벽 북동부 우본랏차타니주에서 국경을 맞댄 캄보디아와 교전을 벌였다. 태국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군이 태국군을 향해 (먼저) 발포했다"며 "캄보디아군의 화기 공격으로 태국 군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태국 군이 현재 전투기를 동원해 (캄보디아) 여러 지역에 있는 군사 목표물을 타격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는 태국 당국이 캄보디아와의 국경이 가까운 4개 주에 대피 명령을 내렸으며 F-16 전투기도 출격시켰다고 보도했다. 양국은 전날에도 국경 지역에서 교전을 벌였고, 태국 군인 2명이 총상을 입었다. 이후 양국은 서로 상대국이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캄보디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최근 며칠 동안 태국군이 도발적 행동을 한 데 이어 두 지역에서 캄보디아군을 공격했으나 보복하지 않았고 사격 중단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태국군이 공격한 지역은 프레아 비헤아르주와 오다르메안체이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태국군은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군이 동부 시사껫주 국경에서 공격을 시작해 교전 규칙에 따라 대응했다며 34분 만에 종료됐다고 맞섰다. 시사껫주는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주와 맞닿은 태국 국경 지역이다. 훈 마네트 캄보디아 현 총리의 아버지이자 38년 동안 장기 집권한 훈 센 전 총리(현 상원의장)는 태국군이 보복을 유도하려고 한다며 캄보디아군에 자제를 촉구했다. 그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대응을 위한 '레드라인'(한계선)은 이미 설정됐다"며 "모든 지휘관은 이에 따라 장교와 병사들을 교육할 것을 촉구한다"고 썼다. 앞서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5월 태국 북동부 국경지대에서 소규모 교전을 벌였고, 7월에는 국경 인근에서 지뢰 폭발 사고 2건이 잇따라 발생해 태국 군인 8명이 다쳤다. 결국 양국은 같은 달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했으며 양측에서 48명이 숨지고 30만명이 넘는 피란민이 발생했다. 이후 두 나라는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기간에 휴전 협정을 체결한 뒤 국경 지대에서 중화기를 철수하고 지뢰도 제거했다. 그러나 지난달 10일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자 태국 정부는 휴전협정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틀 뒤에는 캄보디아 북서부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캄보디아 민간인 1명이 숨지는 등 양국은 계속 충돌했다. ▶ 아누틴 태국 총리, 캄보디아 국경 충돌 관련 긴급 성명 발표: 군사 작전 실시 공식화 (사진출처 : Thai Khaosod)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2025년 12월 8일 12시 30분, 국방 수뇌부와 함께 태국-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충돌 상황에 대한 국가안보이사회(NSC) 결정을 발표했다. 이는 12월 7일부터 다수 지역에서 발생한 국경 충돌 사태에 따른 것이다. -NSC 결정 이행: 정부는 NSC의 결의에 따라 모든 상황 조건 하에서 군사 작전을 시행할 것임을 확인했다. -주권 수호: 태국은 국제법 및 정당방위 원칙에 따라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군에 대한 신뢰: 정부는 태국군이 신중하고 인도주의적 원칙을 준수하며 국경 지역의 평온을 유지할 능력에 전폭적인 신뢰를 표명했다. -피난민 지원: 정부는 임시 대피소로 피난한 국경 지역 주민들의 안전, 생계, 식수, 의료 서비스 등을 모든 기관이 면밀히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정보 출처 강조: 국민들의 혼란과 동요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 공식 채널을 통해서만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방부와 외교부가 주요 정보 소통을 담당한다. -태국의 입장: 태국은 폭력을 원하지 않으며, 결코 먼저 침략하거나 도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주권이 침해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성적이고 신중한 방식으로 평화, 안정, 인도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아누틴 총리는 국민들에게 정부와 군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갖고 군사 작전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함께 해줄 것을 촉구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khaosod.co.th/breaking-news/news_10050568 ▶ 나루몬 교육부 장관, 캄보디아 접경 5개 도 학교 641곳 임시 폐쇄 지시 (사진출처 : Bangkokbiz) 나루몬 핀요신나왓 태국 교육부 장관은 2025년 12월 7일부터 발생한 태국-캄보디아 국경 지역 충돌 사태로 인해, 접경 5개 도에 위치한 총 641개 학교에 대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교를 지시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나루몬 교육부 장관은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수업 중단을 유지할 것이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배경: 2025년 12월 7일부터 태국-캄보디아 국경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충돌 사태 -조치: 교육부 장관(나루몬 핀요신나왓)은 기본교육위원회(OBEC)에 지시하여 5개 접경 지역 교육청 소속 학교들의 임시 휴교 조치를 시행 -규모: 임시 휴교 학교는 총 641개 -대상 지역: 수린(Surin), 시사껫(Sisaket),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 부리람(Buriram), 사깨오(Sa Kaeo) 등 5개 도 -이유: 학생, 교사, 교육 인력의 안전 확보 교육부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휴교 기간 연장 또는 일부 지역 온라인 수업 전환 등의 비상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상황이 해결되는 대로 교육 시스템을 신속히 정상화할 예정이다. * 도별 휴교 학교 현황(총 641개 학교) -수린(Surin) 145개 학교<수린 지역교육청 3구역 (123곳), 2구역 (22곳)> -시사껫(Sisaket) 170개 학교<시사껫 지역교육청 4구역 (159곳), 5구역 (11곳)>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 54개 학교<우본랏차타니 지역교육청 5구역 (50곳), 인접 지역 암퍼 (4곳)> -부리람(Buriram) 127개 학교<부리람 지역교육청 2구역 (65곳), 3구역 (53곳) 및 중등학교 (9곳)> -사깨오(Sa Kaeo) 147개 학교<사깨오 지역교육청 1구역 (23곳), 2구역 (117곳) 및 중등학교 (7곳)>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211039 ▶ 과자 봉지에 숨긴 대마초…태국서 밀반입 일당 덜미 과자 봉지에 든 대마초 [전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태국 파타야에서 국내로 대마초를 밀반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씨 등 40대 남녀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28일 태국 파타야에서 대마초 2㎏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인청공항을 통해 입국하려 한 혐의다. 이들은 상등품 대마초 약 2㎏을 태국 과자봉지로 위장해 단속을 피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서 두 사람을 검거한 경찰은 A씨의 주거지에서 같은 형태로 포장된 1.1㎏의 대마를 추가 압수했다. 경찰이 압수한 대마초 3.1㎏은 시가 6억4천만원 상당으로 동시에 3천200명이 흡입할 수 있는 양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교도소에서 수감 중에도 밀반입 시기와 방법을 공유하는 등 범행을 공모한 지인 B씨에 대해서도 송치했다. 경찰은 이들이 과거에도 대마초를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 태국인들의 2025년 해외여행 선호도, 중국이 1위 Trip.com 조사 결과 발표, 충칭(重慶)과 상하이(上海)가 인기 급상승 (사진출처 : Thansettakij) 글로벌 여행 서비스 제공업체인 Trip.com Group이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여행 행태에 대한 심층 데이터를 발표하며, 2025년에 중국이 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여행 목적지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 중국 여행 관심도 및 트렌드 변화 -최고 선호국: 중국이 2025년 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해외여행지로 선정되었다. -급성장 도시: 충칭(충칭은 태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목적지로 나타났다.) Trip.Best 조회수는 전년 대비 395% 증가했으며, 예약 건수는 무려 828% 급증했다. -인기 요인: 태국 음식과 유사한 매콤한 음식과 독특한 문화 관광지 등이 경험 중심의 여행을 추구하는 태국인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주요 목적지 성장률 상하이는 전년 대비 334% 성장하며 태국인 선호 목적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132%), 도쿄(71%), 홍콩(52%) 순으로 성장률을 보였다. * 태국인 관광객의 핵심 행태 변화 -경험 중심 여행 추구: 태국인들은 단순한 명소 방문을 넘어 경험 중심의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활동(Activities)' 검색량은 전년 대비 808% 증가했다. 특히 '피서 명소(Cool Escape Attractions)' 검색량은 1,941%로 크게 치솟았다. -세밀한 여행 계획: 태국인 사용자들은 여행 예약 결정 전 평균 6일 동안 정보를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나, 철저하게 계획된 경험을 중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인플루언서 영향력 증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의 추천이 태국 소비자 결정에 95% 이상의 영향을 미쳤다. 인플루언서의 프로모션 코드를 통한 직접 주문 건수는 120% 증가했다. * 국내 여행 및 플랫폼 만족도 -국내 여행 성장: 태국의 국내 여행 역시 전년 대비 25%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방콕, 치앙마이, 푸껫이 인기 도시로 꼽혔다. -Trip.Best 만족도: AI 기반의 Trip.Best 플랫폼에 대한 태국 사용자들의 순수추천고객지수(NPS)는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사용자들은 플랫폼의 신뢰성과 전문적인 선별 기능을 높이 평가했다. Trip.com Group 부사장인 써니 쑨(Sunny Sun)은 "Trip.Best의 AI 추천 시스템과 실시간 데이터는 변화하는 현대 여행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tourism/645896 ▶ 한국문화원, 코리아타운에서 ‘2025 김장의 날’ 행사 개최 (사진출처 :Matichon)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12월 17일 오후 5시 방콕 코리아타운 수쿰빗플라자에서 김치와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는 ‘2025 김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김장’이라고 불리는 이 연례 김치 담그기 행사는 겨울철에 김치를 넉넉하게 담가 나눠 먹는 한국의 전통이다. 한국문화원은 2023년부터 이 행사를 개최하여 태국인들에게 한식의 정수인 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방콕 시민 300여명이 함께 모여 한국 해남산 배추와 현지 식재료를 활용해 김장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문화원이 한국에서 초청한 예인집단 ‘아라한’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비는 판굿, 원반이나 장구 모양의 도구를 던지고 받아내는 버나놀이와 죽방울놀이 등 다양한 전통 연희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이어서 한인요식업협회의 협조로 김치와 잘 어울리는 한식 시식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겨울철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는 김장문화는 나눔의 정신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태국 속 한식문화 확산의 중심지인 한인상가에서 한인요식업협회와 협력해 태국 국민들과 김장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문화원은 한식을 통해 양국이 소통하는 기회를 계속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관심 있는 분들은 행사에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문화원 페이스북 페이지(@koreanculturalcenterTH) 내 구글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 เตรียมจัดกิจกรรมทำกิมจิ ‘2025 Kimjang Day’ ที่โคเรียทาวน์ / Matichon, 1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foreign/news_548915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바트화, 2개월 만에 최고치... 크룽스리 은행, 31.80-32.35밧 전망 (사진출처 : Thai PBS) 크룽스리 은행 글로벌 마켓 그룹은 이번 주 태국 바트화(THB)가 달러당 31.80~32.35밧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바트화는 32.03밧으로 마감하며 2개월여 만에 가장 강세를 보였다. * 핵심 배경 요약 1. 미국 달러 약세 및 금리 인하 기대 -고용 지표 약화: 미국 ADP 민간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고용은 32,000명 감소하여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Fed 금리 인하 전망: 이처럼 약화된 고용 지표는 투자자들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높여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 2. Fed 회의와 금리 인하 예상 -금리 결정: 크룽스리 글로벌 마켓은 오는 12월 9~10일 Fed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를 결정하여 기준금리가 3.50~3.75%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회 연속 금리 인하 결정이다. -단기적 달러 반등 가능성: 다만, Fed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거나 향후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할 경우, 달러가 일시적으로 매수 우위를 보이며 반등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3. 태국 국내 상황 -물가 하락: 태국의 11월 일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49% 하락하며 8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통화정책위원회(MPC) 목표치(1~3%)를 9개월 연속 하회하는 수치다. -외국인 투자 동향: 외국인 투자자들은 태국 주식 36억 3,200만 밧을 순매수했으나, 채권은 27억 5,000만 밧 순매도를 기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9240 ▶ 찬 바람 다시 분다! 태국 북부 '추운 날씨', 강풍 동반. 방콕 기온 1-2°C 내려가 (사진출처 : Bangkokbiz) 기상청은 12월 8일자 일기 예보를 통해 태국 북부 지역에 찬 바람이 돌아와 매우 추운 날씨와 강풍이 불 것이라고 발표했다. -찬 기단 유입: 새로운 중간 강도의 고기압(찬 기단)이 중국에서 베트남과 라오스 북부를 거쳐 오늘(8일) 태국 북부와 남중국해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하강: 태국 북부 및 남부 상부 지역의 기온이 1-3°C 가량 떨어지고 강풍이 분다. * 지역별 날씨 -북부 및 동북부: 아침에 서늘하거나 춥다. -중부, 방콕 및 수도권, 동부, 남부 : 아침에 서늘하다. 방콕의 기온은 1-2 °C 하강하며, 최저 기온은 21-23 °C로 예상된다. -북부 산간/고지대: 매우 춥다 (최저 6-13 °C). -남부 지역: 동북 계절풍의 영향으로 비는 적겠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 소나기(천둥번개)가 내린다 (비 올 확률 10%). * 해상 상황 (주의보): -태국만 일대의 파도가 중간 강도이다. -태국만 하부: 파고 약 2미터 -태국만 상부: 파고 1-2미터 -소나기 지역: 파고 2미터 이상. 선박들은 항해에 각별히 유의하고 소나기 지역은 피해야 한다. -미세먼지/연무: 태국 북부 지역의 바람이 강해져 미세먼지/연무 축적도는 낮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한다. 기상청은 기온 하강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211017 ▶ 레드벨벳 웬디, 아이콘시암에서 12월 14일 단독 콘서트 개최 (사진출처 : Bangkok Post) 다재다능한 케이팝 걸그룹 레드벨벳의 다재다능한 보컬리스트 웬디가 12월 14일 아이콘시암 트루아이콘홀에서 ‘2025 웬디 첫 월드투어 위얼라이브<W:EALIVE>’ 공연을 앞두고 있다. 웬디는 강렬하고 개성적이며 울림 있는 보컬로 케이팝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가수 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월드투어는 웬디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무대에 이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SM True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2,600바트(약 12만원) / 3,600바트(약 17만원) / 4,800바트(약 22만원) / 5,600바트(약 26만원) / 6,500바트(약 30만원)이며 올티켓(allticket.com) 또는 전국 세븐일레븐 카운터서비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또는 X SMTrueThai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d Velvet’s Wendy set for solo show at Iconsiam / Bangkok Post, 12.8, Life 10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세무국, 해외송금 과세 범위 확대… 외국인 거주자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세무국(Revenue Department)에 따르면, 태국에서 한 해 동안 180일 이상 체류하면 세무상 ‘거주자’로 분류되며, 2024년부터는 해외에서 태국으로 송금하는 금액이 소득세 과세 대상이다. * 송금이 ATM 인출·신용카드 결제까지 포함되는지, 정부 연금이 면세 소득에 해당하는지, 2024년 이전에 해외에 보유한 저축금을 세금 없이 송금할 수 있는지 등이 대표적 쟁점으로 꼽힘 (다만, 구체적인 적용 범위를 둘러싸고 실무상 논점이 계속 제기되고 있음) 이와 함께 공동계좌나 가족 간 송금의 과세 여부, 태국과 파트너국 간 이중과세방지협정(DTA)의 적용 방식, 태국 당국이 해외 금융계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지 여부도 외국인 세무 거주자들의 핵심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 최근 도입된 Destination Thailand Visa(DTV)를 보유한 디지털 노마드가 세금 신고 의무를 부담해야 하는지 역시 논의가 이어지고 있음 한편, 방콕포스트의 팟캐스트 ‘Deeper Dive Thailand’는 Expat Tax Thailand 공동창업자 칼 터너와 전략 고문 사라웃 인타파놈을 초청해 외국인의 태국 세무 의무와 2024년 개정 규정의 실제 적용 쟁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52285/deeper-dive-do-you-owe-income-tax-in-thailan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모터 엑스포 2025, 10일 만에 예약 5만 건 돌파... 신규 세금 및 EV 보조금 종료가 구매 촉진제 (사진출처 : Bangkokbiz) 제42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5(Motor Expo 2025)가 개최 10일 만에 총 예약 건수가 5만 건을 돌파했다. 토요타와 혼다가 예약 건수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남은 3일 동안 최종 예약 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행사 개요 및 실적 모터 엑스포 2025는 2025년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무앙 통타니 챌린저 홀에서 진행된다. 시장 침체 후 최근 3개월간 회복세를 보이던 자동차 시장에서 이번 엑스포는 연말 판매 증대를 위한 자동차 브랜드들의 기회로 작용했다. -10일간 총 예약 건수: 51,164건을 기록했다. -전년도 실적: 2024년 총 예약 건수(54,634건)와 비교했을 때 남은 3일 동안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다 예약일: 12월 5일에 7,920건이 예약되어 가장 높은 일일 판매량을 기록했다. -참가 브랜드: 자동차 42개 브랜드, 오토바이 16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 예약 증가의 주요 요인 소비자들이 연말에 구매를 서두르는 주요 동기는 내년에 시작되는 자동차 관련 제도 변화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V 3.0 프로젝트 종료: 전기차(EV) 보조금 정책인 EV 3.0 프로젝트가 연말에 종료된다. -신규 소비세 구조 도입: 2026년부터 새로운 소비세 구조가 적용되면서 에코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여러 차종의 세금 부담이 증가할 예정이다. * 최다 예약 상위 5개 브랜드 (10일 누적) 1위 토요타(Toyota) 8,082대 2위 혼다(Honda) 4,340대 3위 비야디(BYD) 4,292대 4위 오모다 & 재쿠(Omoda & Jaecoo) 3,685대 5위 디폴(Deepal) 3,250대 -오토바이 총 예약 건수: 3,290건 * 후속 모니터링 필요 다만, 이번 예약 건수는 신용 승인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실제 구매(차량 인도)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어, 행사 종료 후 실제 판매 전환율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auto/1211154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