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2025/11/27 05:26:07

▶ 태국 남부에 300년 만의 기록적 폭우…홍수로 33명 사망 270만명 피해…태국 유일 항공모함 투입해 비상식량 공급 보트 타고 대피하는 태국 핫야이시 주민들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최근 태국 남부 지역에서 300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30명 넘게 숨졌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최근 폭우로 홍수가 일어난 남부 지역에서 33명이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시리퐁 앙카사쿤끼앗 태국 정부 대변인은 "7개 주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원인은 홍수, 감전, 익사 등"이라고 말했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가까운 남부 송클라주 핫야이시에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335mm의 비가 내렸다. 이는 300년 만에 가장 많은 강우량이라고 태국 재난예방관리국(DDPM)은 전했다. 차들이 도로 곳곳에 가득 찬 빗물에 잠겼고, 놀란 주민들은 지붕 위로 대피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빗물이 성인 남성 키보다 훨씬 높은 2m까지 차오르기도 했다. 태국 당국은 지난 24일 송클라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으며 하루 뒤에는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내렸다. 송클라주지사는 주민 대피를 위해 보트뿐만 아니라 제트스키와 트럭까지 동원됐다고 밝혔다. 태국 당국은 홍수로 1층이 침수된 핫야이시 공공병원에 헬기를 투입해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이 병원에서는 중환자 50여명을 포함해 600명이 치료받고 있다. 빗물에 잠긴 태국 남부 핫야이시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빠따니주와 얄라주 등 다른 남부 지역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도 방콕과 가까운 논타부리주와 나콘파톰주 등 중북부 지역에서도 홍수가 났다. 태국 내무부는 송클라주를 포함한 태국 9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98만 가구 넘게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홍수 피해자 수는 270만명이 넘지만, 이 가운데 1만3천명만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로이터 통신은 대다수가 고립돼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자원봉사 구조단체는 최근 3일 동안 구조 요청 전화가 수천건이 넘게 쇄도했다고 전했다. 이 구조단체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는 "빗물이 2층까지 차올랐는데 아이들, 환자, 장애인이 있다"며 "제발 도와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태국 해군은 자국 유일의 항공모함까지 투입해 비상식량 등을 피해 지역에 지원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가 잇따르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태풍이나 열대성 폭풍도 더 잦아졌고 강도마저 세지면서 피해가 늘고 있다. 이달 중순 베트남에서도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91명이 숨졌고, 말레이시아에서도 홍수로 1만명 넘게 대피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을 강타해 250명이 숨지고 110명이 실종됐다. 홍수로 빗물에 잠긴 태국 차량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이민국, 무비자 입국 제도 남용 근절에 나서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이민국은 태국의 무비자 입국 제도를 악용해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외국인, 특히 온라인 사기범들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11월 25일 청론 림파디 이민국 대변인은 최대 90일까지 무비자 체류를 반복하며 세 번 이상 연속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 태국에 45일 이상 체류한 사람도 조사할 예정이다. 청론 대변인은 “이 외국인들은 관광 목적으로 태국에 온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 중 다수는 불법으로 일하거나 태국인 명의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적절한 비자 신청을 피하기 위해 무비자 제도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이들의 정보가 태국의 직업 및 세금 시스템에 기록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사람들이 최대 7회 연속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200일 이상의 체류 기간을 누적했는데, 이는 무비자 프로그램의 본래 목적을 훨씬 초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민국이 온라인 범죄단, 특히 인근 국가의 단속을 피해 태국으로 불법 사업을 이전하는 범죄조직을 막기 위해 무비자 입국 제도를 악용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외국인의 재입국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Police move to curtail abuse of visa-free scheme / Bangkok Post, 11.26, 1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태국 전략대화…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범죄 대응 긴밀 소통 통일부 차관도 면담…"한반도 평화·안정에 아세안 역할 당부" 한-태국 전략대화…"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타결 노력"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엑시리 핀타루치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하채림 기자 = 외교부는 박윤주 1차관과 엑시리 핀타루치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이 26일 서울에서 한-태국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차관은 국방,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스캠·마약 범죄 등 초국가범죄 대응과 관련해 아세아나폴(아세안 경찰 협력체)과의 협력 등 국제공조 강화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외국인 지분 제한, 태국인 고용 비율 요건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엑시리 차관은 한국을 포함한 외국 기업 투자 유치를 중시하고 있다며 우리 측이 제기한 사항을 적극 살펴보겠다고 했다. 두 차관은 또 현재 협상 중인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한-태국 합작산업단지 조성 등 인프라, 디지털 금융, 녹색 협력, 문화·관광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두 차관은 한반도 문제와 한-아세아 협력 등 역내·글로벌 사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 엑시리 핀타루치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 면담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김남중 통일부 차관도 엑시리 차관과 만나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과 그 협의체가 아세아지역안보포럼(ARF) 등을 활용해 한반도 및 지역 내 평화·안정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엑시리 차관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안정을 위해 양국의 깊은 역사와 우정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채소에서 기생충 다수 검출, 소비자 주의 필요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 및 현지 시장에서 진행된 무작위 생야 검사 결과, 인기 채소 여러 종류에서 다양한 종류의 기생충이 광범위하게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질 잎(โหระพา)은 오염률 100%를 기록했으며, 고수(ผักชี)와 민트(สะระแหน่)도 60%로 높게 나타났다. * 주요 조사 결과 -전체 오염률: 방콕 5개 구역에서 조사된 생채소의 기생충 오염률은 총 77%에 달했다. -최다 오염 채소: 바질 잎 (100%), 고수 (60%), 민트 (60%) -검출된 기생충: 검출된 기생충에는 인체에 해로운 갈고리촌충(Hookworm, 17.3%), 분선충(Strongyloides stercoralis, 11.7%), 회충(Ascaris lumbricoides, 3.7%), 조충(Taenia spp., 3.3%) 등 여러 종류가 포함되었다. 연구진은 조충 감염 시 복통, 구토 외에도 유충이 근육, 피부, 눈, 뇌에 침투하여 실명, 발작,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충은 영양 결핍과 성장 지연을, 갈고리촌충은 심각한 빈혈을 유발한다고 경고했다. * 예방 및 세척 권고 소비자들은 채소 섭취 전 반드시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며, 연구팀은 다음 세 가지 세척 방법을 권고했다. -흐르는 물 세척: 15분간 물에 담근 후, 적당한 세기로 흐르는 물에 잎을 문지르며 2분간 세척 -식초 세척: 물 4리터당 식초 1테이블스푼을 섞은 물에 15분간 담근 후 깨끗한 물로 헹굼 -베이킹소다 세척: 물 10리터당 베이킹소다 0.5테이블스푼을 섞은 물에 15분간 담근 후 깨끗한 물로 2회 헹굼 또한, 판매자는 기생충이 피부를 통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health/public-health/1208846 ▶ 한국 경찰, 불법 대부업자 적발, 태국에 은신한 두목 추적 중 (사진출처 : Dailynews) 지난 11월 25일, AFP 통신은 부산경찰청이 외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던 불법 대부업자 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3명은 대부업 등록 위반 및 금융이용자보호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한국 당국은 태국에 거주하는 60세 한국인 남성을 체포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내렸다. 한국에서 이 업체를 운영하던 그의 30세 아들도 이번에 체포된 사람 중 한 명이다. 이들 부자는 2022년 2월부터 불법 대부업으로 약 55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 이들은 주로 한국의 은행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동남아시아 출신 20~50대 남성 9,120명을 표적으로 삼고, 1인당 1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대출을 제공했다. 아버지는 2020년 태국에 와서 가짜 어학원 원장으로 위장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책을 섭외했다. 그의 30세 아들은 한국에서 대부 계약 체결과 추심을 담당했다. 한국 경찰은 이 일당이 위조한 대부계약서를 작성하고 대부계약을 물품거래로 가장해, 1,500건, 약 50억 원 이상의 허위 지급명령을 신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약 21억 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하고 관할 세무서에 대부업 영위로 취득한 소득액 전액을 통보해 세금을 추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은 계속해서 ​​아버지를 추적하고 있다. (เกาหลีใต้ทลายแก๊งเงินกู้เถื่อน หลอกผู้อพยพ 9,000 คน เร่งล่าตัวหัวหน้ากบดานในไทย / Dailynews, 11.25, 온라인, AFP,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533604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상청, 태풍 '코토(KOTO)' 및 한랭 기후 예보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기상청은 11월 26일, 태풍 '코토' 발생 및 태국 상층부의 기온 하강에 대한 제1호 예보를 발표했다. * 태풍 '코토' 상황 (KOTO) -위치 및 강도: 11월 26일 16:00 기준, 중심 풍속 약 102km/h의 강한 열대 폭풍 '코토'가 중부 남중국해에 위치했다. -이동 경로 및 영향: 태풍은 서북서쪽으로 약 20km/h로 이동하며 베트남 남부 해안에서 빠르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에는 진입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태국 상층부 기온 하강 및 한랭 기후 -기간 및 원인: 11월 26일~29일, 중국발 고기압 또는 한랭 기단이 태국 상층부와 남중국해를 덮으면서 기온이 하강하고 바람이 강해진다. * 지역별 기온 하강폭 -동북부: 5~8°C 하강 (가장 큰 폭) -북부, 중부, 방콕 및 근교, 동부: 3~5°C 하강 -산간 지역: 최저 기온 3~12°C의 한파 예상 -남부 상층부: 2~4°C 하강 -주의 사항: 기온 하강에 따른 건강 관리와 건조한 날씨 및 강풍으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 남부 8개 지역 폭우 위험 -기간: 11월 26일 18:00 ~ 11월 27일 18:00 -위험 지역: 남부 8개 주(끄라비, 뜨랑, 팟타룽, 싸뚠, 송클라, 빠따니, 얄라, 나라티왓)는 폭우 (35.1~90.0mm) 위험에 노출된다. * 타이만 및 안다만 해상 -해상 상황: 동북 계절풍의 영향으로 아오타이(태국만)와 안다만 해상 먼바다는 파고 약 2m의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의 사항: 천둥번개가 치는 해역에서는 파고가 2m를 초과할 수 있으므로, 선박들은 항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8889 ▶ 남부 쏭클라도 핫야이시 대홍수로 주민 약 10만 명 고립, 일주일째 식량 부족 심각 (사진출처 : news.ch7) 남부 쏭클라도 핫야이(Hat Yai) 지역의 홍수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으나, 피해 범위는 여전히 광범위하며 약 10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피해 상황: 주민들은 일주일 가까이 고립된 상태이며, 구조대가 도착하자마자 식수와 식량을 간절히 요청하는 절규가 쏟아져 나왔다. 일부 고립 지역은 홍수 발생 이후 구조선이 처음으로 진입한 곳이다. -인명 피해 우려: 고립된 주민 중에는 어린이, 노인,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 등 취약 계층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구조 활동: 구조대와 자원봉사팀이 고립 지역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선박 접근이 어려운 고층 건물 거주자들을 위해 정부는 헬리콥터를 동원해 공중에서 구호품을 투하하는 작전을 병행하고 있다. -수위 및 재산 피해: 수위는 계속 낮아지는 추세이나, 일부 지역은 여전히 1.6m 이상 잠겨 있다. 가옥 파손 및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41333 ▶ 전기차(EV) 침수 시 대처 방법 및 주의사항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공영방송 Thai PBS의 보도에 따르면, 전기차(EV)가 홍수로 인해 침수되거나 물에 잠겼을 경우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 전기차, 침수된 곳 운전해도 되나? -IP 등급 확인: 대부분의 전기차는 IP67 수준의 방수 표준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으로 약 3피트(약 90cm) 깊이의 물속에서 30분 동안 침수돼도 전기 부품으로 물이 새어 들어갈 위험이 낮다. -운전 시 주의사항: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수 지역 운전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해야 하며, 물의 깊이가 30cm를 초과하는 곳은 피해야 한다. 속도를 줄여 물보라가 튀는 것을 최소화하고, 차체 하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장애물을 조심해야 한다. 에어컨을 꺼서 물이 전기 시스템 관련 부분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권고 사항: 침수 지역 운전은 3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운전 후에는 반드시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점검을 받아야 한다. * 전기차 침수 시 대처 방법 차량이 장시간 물에 잠겼거나 심각하게 침수된 경우,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즉시 차량 사용 금지: 전문가의 점검을 받기 전에는 절대로 차량 시동을 걸거나 전기 시스템에 손대지 말아야 한다. 특히 배터리 연결선을 직접 분리하거나 덮개를 열지 말아야 한다. -피해 증거 확보: 침수 높이와 차량 손상 정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진 등 증거를 확보하여 보험 청구에 대비해야 한다. 이후 보험사에 연락해 견인차를 이용해야 한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 차량을 인화성 물질이나 다른 차량으로부터 약 15미터 떨어진 안전한 장소에 배치해야 한다. -긴급 상황 대처: 차량에서 연기, 불꽃, 폭발음, 쉿 소리, 혹은 과도한 열이 감지되면 즉시 차량에서 멀리 떨어진 후 소방 등 응급 구조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손상 평가: 침수 높이가 배터리나 주요 부품에 미치지 않은 경우 수리가 가능하지만, 객실이나 배터리까지 물이 들어갔을 경우 수리 비용과 장기적인 안전 위험을 고려하여 보험 청구를 통한 폐차/환불을 고려할 수 있다. * 전기차 배터리 손상 보험금 지급 기준 (태국 OIC 기준) 전기차 배터리가 침수로 인해 손상된 경우, 차량 연식에 따라 보험금(새 배터리 가격 기준)이 다음과 같이 차등 지급된다. (2024년 1월 1일부로 시행) * 차량 연식에 따른 배터리 새 가격 대비 지급률 -1년 미만 100% -1년 초과 ~ 2년 이하 90% -2년 초과 ~ 3년 이하 80% -3년 초과 ~ 4년 이하 70% -4년 초과 ~ 5년 이하 60% -5년 초과 50%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ow/content/3416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6일 태국 뉴스

2025/11/26 04:07:03

▶ 태국 남부에 심각한 홍수 발생, 쏭클라도 핫야이시 하루 335㎜, 300년 만에 최대 폭우 (사진 : 연합뉴스) 홍수 상황은 계속되고 있으며 태국 남부 10개 도 대부분에서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방콕 포스트 에 따르면, 11월 24일 태국 남부 10개 도 대부분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으며, 해당 지역에는 11월 25일까지 폭우가 계속되었다. 태국 재난예방완화부는 11월 24일 오전 "수랏타니, 끄라비, 쏭클라, 나라티왓 등 남부 10개 도에서 홍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들 주 대부분에서 수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홍수 피해를 받은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은 쏭클라(243,568가구)도였고, 그 다음으로는 나콘시탐마랏(210,950가구)이었다. 수랏타니도와 끄라비를 제외한 남부 지방의 홍수 수위가 상승하고 있으며, 이 두 지역에서는 홍수가 줄어들었다. 11월 22일, 쏭클라 도의 남부 국경에 위치한 핫야이에서는 폭우로 인해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인터넷 서비스와 수돗물 시스템이 중단되는 한편, 안전 예방 조치로 인근 일부 지역에서 전기가 끊겼다. ▲ 군인들이 11월 22일 핫야이의 홍수 지역에서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것을 돕고 있다. 핫야이시의 주요 도로인 펫카셈 도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어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홍수 이후 식수와 식량 부족을 호소했다. 11월 22일 오후 기준, 정부는 송클라도 16개 구 중 13개 구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핫야이 시는 앞서 심각한 홍수로 인해 103개 지역 주민들에게 소지품을 옮기고 대피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한편, 태국 철도청(รฟท.)은 남부 지역 폭우로 인한 철도 노선 침수 상황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위해 2025년 11월 25일부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태국 쏭클라도 핫야이시에는 21일에만 335㎜의 비가 쏟아져 300년 만에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를 포함해 19~21일 사흘간 630㎜의 비가 내렸다. 주택이 침수되고 관광객의 발이 묶이는 등 피해가 속출하자 태국 정부는 핫야이를 포함한 쏭클라도 전역을 재해 지역으로 선포했다. ▶ 아누틴 총리, 송클라도에 비상사태 선포.. '전례 없는' 대홍수 위기 (사진출처 : Thansettakij) 아누틴 찬위라쿤 태국 총리 겸 내무부 장관이 '전례 없는 심각한' 대홍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송클라(Songkhla) 도에 비상사태 행정 칙령(프라랏까논)을 선포했다. *주요 내용 -배경: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여 주민 생활과 생명에 위협을 가하고 공공 및 사유 재산에 광범위한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다. -발효 기간: 2025년 11월 25일부터 2026년 2월 25일까지. -책임자 임명: 총리는 내각의 승인을 받아 최고사령관(태국군 합참의장)을 해당 비상사태의 책임자(상황사령관)로 임명하고 사태 해결을 위한 통합 지휘를 맡겼다. 아누틴 총리는 이는 긴급한 조치이며, 지연 없이 구호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부대가 협력하여 물을 빠르게 배수하고 이재민 구호에 집중할 것이며, 사태가 진정되면 복구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general-news/644895 ▶ 태국, 지연된 4,800억 바트 투자 프로젝트 신속 집행… 경기 둔화 대응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4일 경제장관회의에서는 태국투자청(BOI) 승인을 이미 받았지만 인허가·비자·전력·수도·공장 건설 등 행정 절차 지연으로 착수가 미뤄진 약 80개 주요 프로젝트를 신속 집행하기 위한 ‘Thailand Fast Pass’ 계획을 승인했다. * 경기 둔화와 민간투자 지연에 대응하기 위해 총 4,800억 바트(약 148억 달러) 규모의 지연 투자 프로젝트를 신속 추진, 이는 투자 흐름을 복원하고, 외국인투자(FDI)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주변국 대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됨 에크니티 재무장관은 “정부 임기 내에 단기간 투자 집행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동시에 노후 규제의 전면적 재검토를 통해 장기적인 투자 환경도 개선하겠다”면서, 이번 조치가 투자 활성화·고용 창출·경제 전반의 유동성 공급에 즉각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태국 경제가 현재 민간투자 부진, 내수 수요 약세, 공공지출 지연 등으로 성장 동력이 약화된 상태라고 분석, ‘25년 GDP 성장률은 약 2%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동남아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성장률) 태국투자청은 이번 ‘Fast Pass’ 조치를 통해 2025~2027년 약 3,900억 바트(약 12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실제 집행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남은 프로젝트들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에는 지난 3년간 투자청으로부터 인센티브 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착공되지 않은 약 2조 바트(약 618억 달러) 규모의 미집행 프로젝트가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43501/thailandhurries-b480bn-in-stalled-projects-to-spur-grow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해군,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을 환영하며 5일간의 합동훈련을 준비 중 (사진출처 : news.ch5 유투브 캡쳐) [아나운서] 태국 해군은 순항 훈련을 위해 방콕 클렁떠이 항에 도착한 대한민국의 한산도함과 해군 순항훈련전단을 환영했습니다. 이번 대한민국 해군의 태국 방문은 해사생도의 실습훈련뿐만 아니라 해상 안보를 위한 양국의 협력을 강조하고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였습니다. [나레이션] 태국 해군 총사령관의 위임을 받은 나와엑 와룬위라꾼 방콕 해군 사령관은 대한민국의 한산도함 입항을 공식 환영했습니다. 한산도함은 홍상용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장의 인솔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에 기항합니다. 이번 방문은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실습·전투훈련·임무수행 등 이외에도 양국 친선교류 활동 등의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해상 안보를 위한 양국의 협력과 우호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매년 순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ทร.ต้อนรับหมู่เรือฝึกเกาหลีใต้ เตรียมฝึกร่วม 5 วัน กระชับสัมพันธ์ทางทะเล / CH5, 11.24, 19:47∼19:49, 저녁뉴스방송,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youtube.com/watch?v=92F_NwpSfdo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최고봉 치앙마이 도이인타논에 올겨울 첫 서리… 북부 전역 기온 큰 폭 하락 예고 (사진출처 : The Thaiger) 지난 24일 치앙마이 도이인타논(Doi Inthanon) 국립공원에 따르면, 태국 최고봉인 도이 인타논(해발 2,565m)에서 올 겨울 첫 서리가 관측됐다. * 정상부 잔디 지면 온도가 약 1°C 이하로 떨어지며 서리가 발생, 주변 지역 역시 크게 냉각돼, 궤매판 전망대는 4°C, 국립공원 사무소는 8°C까지 내려감 기상청은 한파가 일시적으로 누그러지면서 25일까지 동북부는 2~4°C, 중부 평야·북부·동부는 1~3°C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이어 26~ 29일까지는 중국에서 확장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다시 기온이 떨어져 동북부는 4~7°C, 중부 평야·북부·동부는 3~5°C, 남부 상류 지역은 2~4°C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치앙마이를 포함한 태국 북부 지역은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건기와 함께 강한 냉기가 반복적으로 유입되는 곳으로, 도이인타논 정상부의 서리 발생은 이 시기 대표적인 기상 현상으로 꼽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3450/first-frost-of-the-season-on-thailands-tallest-mountai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LG전자 타일랜드, 내년 태국 가전 시장 전망 낙관 (사진출처 : Positioning) LG전자 타일랜드는 내년 태국 가전 시장 전망이 올해보다 더 낙관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가격 인하 전략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암낫 LG전자 타일랜드 마케팅 총괄은 2026년 FIFA 월드컵이 소비자 심리를 개선하고 내년 가전제품 판매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 기온이 올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암낫 총괄은 소비자들이 더 큰 모델이나 더 많은 기능을 갖춘 모델로 업그레이드하려는 경향이 커짐에 따라 세탁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간편 전자영수증(Easy E-Receipt)’ 세금 환급 캠페인 재도입과 같은 정부 정책이 시장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태국 내 중국 가전 제조업체들이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면서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9월, 중국 가전 제조업체 하이얼은 촌부리에 100억 바트(약 4,500억원) 규모의 에어컨 공장을 설립했고, 하이센스는 같은 지역에 47억 바트(약 2,100억원)를 투자해 제조 단지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암낫 총괄은 일부 중국 브랜드들이 2026년에 가격 인하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딜러와 소매업체들은 회사가 이러한 접근 방식을 채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암낫 총괄은 소매업체들이 더 많은 매장을 계속 오픈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장당 평균 고객 수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일한 수의 소비자에게 더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딜러와 소매업체 모두의 마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암낫 총괄은 “가격만으로 경쟁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LG가 강력한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와 혁신적인 제품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성한 LG전자 태국 법인장은 최신 기술을 탑재한 세탁기와 냉장고를 최근 출시했다고 말했다. 정 법인장은 LG가 혁신에 전념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인간 중심 디자인의 통합을 강조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 unit bullish on prospects / Bangkok Post, 11.25, B3면, Kuakul Mornkum,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미국 관세 인상 대응… EFTA·EU·한국과 FTA 협상 ‘속도전’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상무부 장관인 수파지는 정부가 ‘Balance·Inclusive·Diversify’ 전략을 채택해 기존 주력 시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흥 시장 개척과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전략은 11월 10일 경제각료회의에서 ‘Quick Big Win’ 과제로 승인된 바 있음) * 올해 1~9월 태국의 대미 수출은 521억 달러(전년 대비 +28.6%)로 전체의 20.5%를 차지하며 최대 시장, 최근 미국이 태국산 제품에 평균 19%의 관세 인상을 적용하면서 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EFTA·EU·한국과의 FTA 협상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 1년 내 발효를 목표로 협상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부가 우선 추진하는 3대 FTA는 다음과 같으며, 상무부는 이들 FTA를 통해 4개월간 87억 바트, 1년간 1,391억 바트의 추가 교역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① 태국–EFTA FTA: 2026년 1월 국회 제출 목표(GDP +0.179%) ② 태국–EU FTA: 잔여 쟁점 조율 중(GDP +1.28%) ③ 태국–한국 CEPA: 2025년 12월까지 협상 타결 목표(GDP +0.32~0.44%) 또한, 국제무역진흥국(DITP) 산하 STF 태스크포스는 서부 중국·베트남·인도 등 고성장 시장을 중심으로 식품·음료·환경제품 등 전략 품목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26년에는 유럽·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 등으로 시장 확대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5867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쭐라롱꼰 대학교 수의학팀, 태국 최초로 고양이 심박동기 삽입 수술 성공 (사진 : medifonews) 쭐라롱꼰 대학교 수의학부 소속 수의사들이 태국 최초로 고양이 심박동기 삽입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성과는 태국이 고도화된 수의 심장학 분야에서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의학적 이정표다. 수술은 생리학과의 아누삭 키짜원랏(Anusak Kijtawornrat) 부교수가 이끌었다. 이번 성공으로 태국의 정밀 동물 의료 역량이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환묘인 '펩시(Pepsi)'는 8세의 집고양이로, 심각한 부정맥으로 인해 하루 최대 네 차례 실신을 반복해 왔다. 심박동기 삽입 후 펩시는 완전히 회복했으며, 이후 평소의 활력과 식욕, 장난기 넘치는 성격을 되찾았다. 아누삭 부교수는 펩시의 상태가 심장 각 방 사이에서 전달되는 전기 신호가 차단돼 혈액이 뇌로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유형의 부정맥은 고양이에게 매우 드물며, 전체 고양이 심장병 사례 중 약 0.03%를 차지하고 주로 노령묘에서 발생한다. 펩시의 최종 진단은 표준 심전도(ECG) 검사보다 정확한 24시간 홀터 모니터링(Holter monitoring)을 통해 확정됐다. 고양이의 신체 구조가 매우 작은 탓에 수술에는 뛰어난 정밀성이 요구됐다. 개의 경우 심박동기 전극선(pacemaker lead)을 정맥을 통해 삽입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심장벽 두께가 약 2밀리미터에 불과해 이러한 방식은 위험하다. 이에 수술팀은 흉강을 열어 전극선을 심장 표면에 직접 부착하고, 복부 근육 아래에 삽입한 작은 발전기(generator)와 연결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수술에는 심장 전문의, 외과의, 마취과 전문의가 협력하는 다학제 팀이 참여했다. 사용된 심박동기는 사람용 모델과 동일하지만, 고양이용으로 조정됐으며 총비용은 약 5만 9000바트이다. 다만 펩시가 사용한 장치는 기증받아 멸균 처리된 제품이었다. 수술 이후 펩시는 3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해 경과 관찰을 받고 있으며, 현재 정상적이고 활발한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아누삭 부교수는 이번 성과가 태국이 세계적 기준의 복잡한 수술을 시행할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려동물이 실신이나 무기력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수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으며, 젊은 수의사들에게도 지속적인 학습과 혁신을 촉구했다. "한때 태국에서는 불가능해 보였던 일이 이제는 헌신, 협력, 지속적 발전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전기차(EV) 생산 5만 대 돌파... 전년 대비 530% 성장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의 전기차(EV) 생산량이 급증하며 자동차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태국 산업연맹(FTI) 자동차 산업 그룹에 따르면, 2025년 10개월(1월~10월) 동안 태국의 EV 생산량은 50,57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0%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생산량은 1,211,486대로 2.8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495,001대로 3.92% 증가했다. 이 중 EV 판매량은 89,984대로, 60.1%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내수 성장을 견인했다. 태국 자동차 시장은 연말 최대 행사인 '모터 엑스포 2025'(11월 29일~12월 10일)를 앞두고 판매 촉진 캠페인 준비에 돌입했다. 주요 자동차 금융사인 크룽스리 오토(Krungsri Auto)는 모터 엑스포에서 신규 EV 구매 고객을 위한 '끄룽시리 뉴 카(Krungsri New Car)' 대출 상품을 선보이며, 월 0.165%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이자율을 제시했다. 크룽스리 오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및 오토바이 신규 대출에서 총 15억 밧(약 550억 원)의 실적을 목표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motor/ev/644887 ▶ 서울 푸드 인 방콕 2025(Seoul Food in Bangkok 2025) 개최 (사진출처 : seoulfood-bangkok.com) 11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방콕 라차다피섹 도로에 위치한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 1번 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식음료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Seoul Food in Bangkok 2025는 한국 브랜드와 번창하는 아세안(ASEAN) 시장을 연결하며, 사업 확장, 협력, 문화 교류를 위한 비교할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을 모두 아우르며, 한국의 선도적인 식품 제조업체, 음료 생산 업체, 그리고 요리 혁신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참가자들은 라이브 시식, 비즈니스 매칭 세션, 그리고 한국 요리의 진정성, 품질, 글로벌 매력을 강조하는 몰입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 이벤트 개최 정보 -행사명: 서울 푸드 인 방콕 2025 (SEOUL FOOD in Bangkok 2025) -일시: 2025년 11월 26일~2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 (QSNCC) G층, 홀 1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seoulfood-bangkok.com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 스타 지창욱, 태국에서 2개의 중요행사에 참석 (사진출처 : MGR Online) 최근 한국의 슈퍼스타이자 라도(RADO) 시계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지창욱 배우가 방콕 센트럴파크를 방문해 아드리안 보스하르트 라도 CEO와 함께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서 센트럴월드로 자리를 옮겨 ‘트루스퀘어 지창욱 에디션’ 출시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의 유명배우 민 란차라위를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과 팬들이 참석했다. (“จีชางอุค” ซุปตาร์เกาหลี ฉลองสองหมุดหมายสำคัญในไทย / MGR Online, 11.25,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celebonline/detail/968000011299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5일 태국 뉴스

2025/11/25 02:36:21

▶ 태국중앙은행 신임 총재, 1,000억 바트 규모 SME 지원·부채조정 프로그램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중앙은행(BOT) 신임 총재 위타이 라타나콘(Vitai Ratanakorn)은 생산성 저하, 경쟁력 약화, 높은 가계부채 등 구조적 문제로 태국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중앙은행이 기존의 물가·경제성장·금융안정 역할을 넘어 실물경제 전반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인플레이션과 금융안정은 현재 큰 위험 요인이 아니지만, 민간 수요 위축과 투자 부진으로 은행권 대출이 15개월 연속 감소, 특히 중소기업(SME) 대출은 '25년 3분기 기준 전년 대비 4% 감소하는 등 신용 축소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 특히 위타이 총재는 이산(Isan) 지역이 태국 인구의 약 1/3을 차지하지만 GDP 기여도는 10%에 불과하다며, '17~'23년 소득 증가율 0.6%, 동기간 가계부채 55% 증가 등 지역의 구조적 취약성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농산물 가격 하락이 가계소득 악화와 부채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26년 초 SME 대출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약 1,000억 바트(약 31억 달러) 규모의 신규 대출을 유도할 계획, 또한 재무부·태국은행협회·자산관리회사(AMC) 등과 협력해 1인당 10만 바트(약 3078 달러) 이하 소액 부실채권(NPL) 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2026년 1월 1일부로 시행할 예정아다. 위타이 총재는 새롭게 시행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이 취약계층과 지역 경제의 부채 부담을 완화하고, 일부 차주가 부실상태(NPL)에서 벗어나 정상상환 체계로 복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43121/new-central-bank-governor-envisions-expanded-rol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과 한국 FTA, ‘Made with Korea’를 사업 발전의 기회로 (사진출처 : Amarin TV) 태국에서 한류, 특히 케이팝·드라마·영화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제품의 소비와 한국어 학습자의 숫자가 크게 증가했다. 많은 태국 국민들이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데도 한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태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지? 바로 태국 대부분의 제도와 규제들이 오래전부터 태국에 투자해 왔던 일본의 영향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제도는 한국 기업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 다국적 기업들은 메콩 지역(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태국·미얀마)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신남방정책(NSP)에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신남방정책은 육로로 연결된 대규모 시장이자 생산기지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투자 교류를 촉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새로운 생산기지 또는 네트워크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지난 11월 14일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는 쑤파찌 쑤탐판 태국 상무부장관을 만나 현재 진행 중인 태국과 한국 간 FTA, 즉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이 양국 간 경제·무역·투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태국과 한국 간 기존 자유무역협정을 보완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현재처럼 복잡하고 급변하는 세계 경제 상황에서 특히 중요하며, 양측은 윈윈(win-win) 결과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가지고 협상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쑤파찌 장관은 혁신과 기술, 특히 자동차 산업, 청정에너지, 디지털 기술, 창조 경제 등 한국이 강점을 보이는 분야에서 선두적인 한국 투자자들이 태국을 생산 기지로 활용하고 전 세계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한국 생산 체인의 일부로 활용하기를 요청했다. 현재 400개가 넘는 한국 기업들이 태국에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자동차와 한국 화장품의 선두 제조업체인 코스맥스 같은 한국 대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국은 한국 기업들의 대 태국 투자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태국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수파찌 장관은 태국 정부가 투명성을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자를 지원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OECD 가입 의지를 표명하고 한국의 지원에도 감사를 표했다. 2024년 한국은 태국의 13번째 교역 상대국으로서 양국 무역 규모는 153억 달러였다. 태국의 대한국 수출액은 59억 5,700만 달러, 대한국 수입액은 93억 4,300만 달러였다. 그리고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양국 간 무역 규모는 116억 8,584만 달러였다. 이 기간 태국의 대한국 수출액은 44억 3,502만 달러, 태국의 대한국 수입액은 72억 5,082만 달러였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고무제품·설탕·알루미늄·전기회로·정유 등이 있으며,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전기회로·철강제품·화학제품·기계·전자부품 등이 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과의 CEPA 협정은 한국 시장 및 한국 연계 기타 시장으로 태국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한국 제품은 가격이 적정하고 품질도 좋으며, 삼성 휴대폰처럼 고급 사양의 제품들도 있다. 한국 인구가 약 5천만 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한국인들은 상당한 구매력을 보유하고 트렌드에 따라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면서 제품을 소비하고 있다. 이에 한국 시장에 수출하거나 한국 기업과 공동 생산하는 태국 제품은 ‘Made with Korea’와 같이 더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태국 기업가들은 다음과 같은 최소 7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1. Behavior: 한국인들의 특성상 유행을 앞서가거나 유명인사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제품들의 선호도가 높음 2. Benefits: 한국인들은 소비자의 편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제품을 신중하게 검토한 뒤에 구매함 3. Beauty Standard: 한국 소비자들에게 미적 기준이 중요함. 따라서 태국 제품은 종합적인 디자인을 중요시하고, 포장 시에도 한국적인 방식의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함 4. Be Premium: 한국 소비자들은 높은 구매력과 경쟁력으로 고품질 제품 소비에 더욱 관심을 기울임 5. Branding: 한국 소비자들은 제조업체의 평판을 크게 신경 씀 6. Brace by Tech: 한국 소비자들은 기술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음 7. Builder: 한국 소비자들은 제조국의 평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 따라서 한국 시장을 겨냥해 태국 제품을 전반적으로 홍보하는 정부 행사와 공공외교 정책 등으로 태국 기업가들이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임. (ไทย เกาหลี FTA โอกาสในการพัฒนาธุรกิจไทย "Made with Korea" / Amarin TV, 11.23, 온라인, 까몬 붓싸반 쭐라롱껀대 한국학교수, 칼럼,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amarintv.com/spotlight/world/53092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특수수사국(DSI), 방콕 교도소 ‘VIP 중국인 수감자 특혜’ 의혹 전면 수사 (사진출처 : news.ch7) 태국 특수수사국(DSI)은 최근 방콕 교도소(Bangkok Remand Prison)에서 중국인 수감자들이 금지된 ‘VIP 대우’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면 수사에 착수했다. * 이번 사건은 룻타폰 나오와랏(Rutthapon Naowarat) 법무장관의 지시로 DSI에 이첩된 것으로, 외부인이 교도소에 몰래 출입해 수감자에게 부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한 내부 협조 세력이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임 이에 따라 사건은 보안범죄팀(Security Crime Division)이 담당하게 되었으며, 조사팀은 수감자에게 외부인을 연결해 준 네트워크의 실체, 모집 과정, 대가성 금전 거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사팀은 중국인 수감자들이 국제 범죄조직과 연계되어 있었는지, 사건과 관련해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이 있었는지도 조사 중이다. (교도소에서 칼, 전자기기, 휴대전화 등 금지 물품이 반복적으로 발견되면서, 정부는 교정법(Corrections Act) 재검토 절차도 시작함) 한편, 이번 사건이 불거지면서 당시 교도소장이었던 마놉 촘춘(Manop Chomchuen)은 조사 기간 동안 ‘inactive post’(대기 발령)으로 전환, 출입국사무국은 그의 해외 출입 기록을 확인하며 추가 연루 가능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2956/dsi-launches-vip-inmate-prob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방콕, 세계 최고의 쇼핑 도시 중 하나로 선정돼 (사진출처 : The Nation) 미국 여행 전문 매체 ‘콘데나스트 트래블러(2025 Condé Nast Traveler Readers’ Choice Awards)’가 선정한 발표한 세계 10대 쇼핑 도시에 서울·싱가포르·도쿄·홍콩·파리·마드리드·방콕·런던·케이프타운·더블린이 선정되었다. 1. 서울 서울에서의 쇼핑은 두 가지 타임라인을 동시에 아우르고 있다. 600년 역사의 전통 장인 정신을 간직한 시장과 한옥 마을, 그리고 모든 제품 출시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처럼 여기는 최첨단 K-뷰티 생태계가 있다. 결과적으로 서울은 여행객들에게 반쯤 비어 있는 여행 가방을 채워줄 준비를 하게 만든다. 성수동에서 시작해 보기 바란다. 과거 자동차 정비소가 뷰티 매장으로 재탄생했다. 회전하는 예술 작품 위에 있는 립스틱 맞춤 제작 카운터는 마치 연구하는 듯한 느낌을 갖고 쇼핑을 하게 한다. 광장시장에 가면 마치 옛 서울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이모가 운영하는 빈대떡 집에서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는 비단 한복이 걸린 골목길을 누비며 쇼핑과 식사가 하나의 의식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화장품 혁신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명동의 올리브영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전시를 보면 한국인들의 뷰티 트렌드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기 훨씬 전부터 그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다. 2. 방콕 방콕은 세계에서 가장 신나면서도 쇼핑으로 지치는 도시 중 하나로 명성을 얻었다. 방콕은 스카이워크로 연결된 쇼핑몰부터 마치 마을 전체를 방불케 하는 광활한 주말 시장까지 감각적인 유혹으로 가득하다. 15,000개의 노점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짜뚜짝 주말 시장은 이러한 규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로서, 고무장화부터 20세기 중반 선전 포스터, 이모가 직접 만들어 주는 팟타이까지 있음. 이곳은 몇 분만 들어가도 땀으로 흠뻑 젖을 것이다. 방콕의 더위가 극에 달하면 쇼핑은 실내로 향한다. 이곳의 쇼핑몰은 단순히 카드를 긁는 장소가 아니라, 완전한 소매 생태계이다. 두짓센트럴파크에는 나무·폭포로 가득한 태국 최대 규모의 도심 옥상 정원 아래 55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아이콘시암에는 나무로 만든 배 모형과 현지 간식을 판매하는 수상시장이 있다. 현지인들은 이 쇼핑몰 안에서 온갖 활동을 하는데, 심지어 매섭게 추운 에어컨 바람 속에서 가을과 겨울옷을 입어보기도 하다. (Bangkok ranks among the world’s best shopping cities / The Nation, 11.23,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travel/4005864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재무부, 2026년 1월 1일부터 저가 수입품에 10% 관세 부과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재무부는 2026년 1월 1일부터 저가 수입품에 대해 1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1,500바트 이하 수입품은 관세가 면제되지만, 정책 시행 이후에는 면제 혜택이 종료되며 모든 저가 수입품에 관세가 적용된다. 이로 인해 전자상거래, 물류, 소매 부문에도 영향을 미치며, 운송업체의 경우 소포에 대해 관세와 세금 징수 절차를 추가로 진행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특히 중국에서 유입되는 저가 수입품으로부터 공장 폐쇄와 일자리 손실 등 부정적 영향을 받아온 태국 내 중소기업 (SME), 제조업과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포괄적 조치이다. 출처: https://shorturl.at/OOGCa <출처 : KTCC> ▶ 정부, 홍수 피해 심각한 핫야이에 전면 지원…군·경·구호팀 총동원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최근 폭우로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송클라주 핫야이(Hat Yai)에 대해 군·경·재난대응 인력을 총동원해 구조와 긴급 구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누틴 총리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객 및 주민들을 위로) 경찰은 침수 지역의 절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했고 차량 고립 사고를 막기 위해 주요 도로에 경고 표지판을 설치, 군과 지방 당국은 고립된 주민과 병원 환자를 긴급 대피시키고 있으며, 대피소에는 이동 의료팀이 배치돼 응급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송클라주 16개 군에서 46만5,000명 이상이 홍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약 24만3,000명이 핫야이 지역 주민으로 파악, 핫야이 중심 상업지구의 도로 상당수가 침수되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물이 서서히 빠지며 고립됐던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의 이동이 재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사다오(Sadao)·나몸(Na Mom) 등 인근 지역에서도 도로 침수와 차량 방치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강풍으로 라놋(Ranot) 지역의 700여 가구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됨 한편, 태국 기상청은 강한 몬순 영향으로 남부 지역에 오는 26일까지 폭우가 지속될 것이라며 추가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2896/govt-deploys-all-resources-for-stricken-hat-yai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지식재산국-구글 태국, AI 활용 창작자 지원 협력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지식재산국(DIP)이 구글 태국(Google Thailand)과 손잡고 지식재산권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창조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SMEs)의 디지털 경제 경쟁력을 강화한다. *핵심 내용: -협력 목표: 영화, 음악, 디자인 등 창조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창작 도구로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지식재산권(IP) 지식을 증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주요 활동: 워크숍, 기술 컨설팅 등을 통해 태국 창작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저작권 보호 및 활용을 위한 디지털 도구 개발 및 AI의 창조적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정 서비스 개선: 지식재산국은 AI를 활용하여 IP 등록 관련 정보의 번역 서비스를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 및 관리를 현대화하여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법규 정비: 양측은 신기술 환경에 맞춰 저작권법을 발전시키고, 창작자 권리 보호와 상업적 이용의 균형을 맞추는 데 협력하며 양해각서(MOU) 체결을 준비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7936 ▶ 베이비몬스터, 12월 방콕 공연 예정 (사진출처 : STAR NEWS) 케이팝 스타 베이비몬스터가 1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방콕 임팩트아레나 므엉텅타니에서 ‘러브 몬스터즈 아시아 팬 콘서트 인 방콕(Love Monsters Asia Fan Concert in Bangkok)’을 개최할 예정이다. 라이브네이션테로가 주최하는 이 콘서트는 팬들이 2025년을 마무리하고 놀라운 성과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티켓 가격은 2,800바트(약 13만원) / 3,800바트(약 17만원) / 4,300바트(약 19만원) / 4,800바트(약 22만원) / 5,300바트(약 24만원) / 5,800바트(약 26만원) / 6,800바트(약 31만원)이고 타이티켓메이저(thaiticketmajor.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livenati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BYMONSTER to perform in Bangkok in December / Bangkok Post, 11.24, Life 10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상무부, 남부 홍수 피해 지역 지원 대책 긴급 확정 발표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상무부는 남부 지역 홍수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해당 지역 상무부 사무소, 대형 유통업체(Modern Trade), 및 제조업체와 협의를 마쳤다고 2568년 11월 25일 밝혔다. 태국 내무국(DIT) 국장인 위타야꼰 마니넷(Wittayakorn Maneenet)은 피해 상황에 따라 지원 지역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지원 대책 요약 -침수 피해 심각 지역 (핫야이, 빠따니, 파탈룽 등): 육군과 협력하여 왕실 이동식 급식소를 운영하고, 계란, 쌀, 육류, 채소 등 식자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침수 지역 (식자재 수요 높음 - 빠따니, 얄라 등): 양계협회와 직접 협력하여 계란을 비롯한 필수 식자재의 긴급 운송을 조율한다. -수위 하강 시작 지역 (나콘시탐마랏, 사뚠, 뜨랑, 파탈룽 일부 등): 제조업체와 협력하여 우유, 보존 가능한 과자, 식수 등 즉시 섭취 가능한 구호품 키트를 배포한다. -정상화 지역 (수랏타니 등): 필수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블루 플래그(ธงฟ้า) 할인 판매' 행사를 신속히 개최하여 복구 기간 동안 생활비 부담을 줄인다. *불법 행위 엄단 경고 상무부는 모든 상점에 대해 가격 인상, 사재기, 판매 거부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행위 적발 시 상품 및 서비스 가격법(B.E. 2542)에 따라 징역 및 벌금형으로 처벌할 방침이다. -문의 및 신고: 국민들은 불법 행위 목격 시 긴급 전화 1569로 신고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8847 ▶ 태국 바트화, 10개월간 10% 이상 요동 (사진출처 : Thansettakij) 끄룽타이은행과 카시콘은행 리서치센터는 올해 10개월간 태국 바트화의 변동성이 평균치 5%를 훨씬 웃도는 7~8%, 일부 기간에는 10%를 초과하며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경고했다. 이는 주로 미국 금리 방향(Fed),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그리고 태국 기업들의 환 위험 관리(헤지) 수단 제한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핵심 내용 요약 -변동성 심화: 2025년 10개월간 바트화 변동률은 7~8%를 기록, 평년(5%)을 상회했다. -바트화 강세: 바트화는 연초 대비 달러화 대비 5% 강세(34.10바트/달러에서 32.47바트/달러로)를 보였다. -외환 시장 동인: 카시콘 리서치센터는 과거 사례를 인용하며 외국인 자금 흐름(Fund Flow)은 주요 동인이 아니며, 바트화의 방향은 글로벌 달러 센티멘트, 금 가격, 그리고 미국 연준(Fed)의 금리 정책에 의해 주로 결정된다고 분석했다. *향후 전망 -카시콘 리서치: 연말까지 바트화는 32~33바트/달러 범위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 강세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끄룽타이은행: 연말까지 31.50~33바트/달러 범위로 전망하며, 내년 1분기 태국 선거 등 국내 요인으로 추가 강세를 보일 수 있으나, 2분기에는 배당금 유출 및 달러 강세 신호로 인해 약세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기업 위험 관리 촉구: 전문가들은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환율 예측이 어려워졌으며, 특히 수출입업자와 농식품 관련 사업자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SME)들은 은행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환 헤지 수단(선물환/옵션)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단기적 관점에서 시기별로 위험 관리를 진행할 것을 조언했다. 수출업자는 내년 2분기까지, 수입업자는 내년 1분기까지 환율 동향을 지켜볼 것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finance/financial-banking/644886 ▶ 태국 기상청, 남부지방 강수량 감소, 북부지방 기온 최대 8도 급강하 예보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기상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은 향후 7일(11월 25일~12월 1일) 동안의 기상 예보를 발표했다. 남부지방은 강수량이 줄어들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폭우가 예상되며, 태국 북부지방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 남부지방: 폭우 주의보에서 강수량 감소로 -11월 25일: 남부 하부 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호우가 내리고 일부 지역은 매우 강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아울러 태국만 및 안다만 해상에 파고가 2~3m로 높게 일어, 선박들은 항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소형 선박은 25일까지 출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11월 26일~12월 1일: 남부 지역의 강수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호우가 예상된다. 남부 하부 지역 주민들은 호우로 인한 급작스러운 홍수, 산사태, 범람에 대비해야 한다. * 북부지방: 기온 급강하 및 강풍 특보 -11월 26일~12월 1일: 중국에서 유입되는 중간 내지 강한 세력의 고기압(찬 공기 덩어리)의 영향으로 태국 북부지방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쌀쌀하거나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동북부(이싼): 기온이 5~8°C 급강하하며, 최저 기온은 10~19°C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북부, 중부, 동부, 방콕 및 수도권: 기온이 3~5°C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의사항: 태국 북부 및 남부 상부 지역 주민들은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기상 조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주요 요약: -남부: 25일 폭우 및 높은 파고 주의, 26일부터 강수량 감소 -북부: 26일부터 기온 최대 8°C 급강하, 쌀쌀하고 강풍 예상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khaosod.co.th/breaking-news/news_10034103 ▶ 철도청, 남부 지역 철도, 노선 침수로 운행 조정 및 22개 열차 운행 중단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철도청(รฟท.)은 남부 지역 폭우로 인한 철도 노선 침수 상황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위해 2025년 11월 25일부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 주요 조정 내용 -시·종착역 변경 열차: 8개 편성 (방콕 아피왓-뜨랑/깐땅 노선 등이 퉁쏭까지로 단축) -운행 중단 열차: 22개 편성 (장거리 및 지역 열차) -특별 급행/급행: 31/32, 37/38, 45/46, 947/948, 949/950, 169/170, 171/172번 등 -지역 열차: 451/452, 453/454, 455/456, 463/464번 등 -영향 지역: 송클라, 수랏타니, 나콘시탐마랏, 파탈룽, 얄라 등 남부 여러 도 * 승객 안내 -환불: 피해 노선에 대해 미리 표를 구매한 승객 중 여행을 원하지 않는 경우, 전국 모든 역에서 전액 환불 가능하다. -문의: 실시간 운행 정보는 railway.co.th를 통해 확인하거나, 철도청 고객 서비스 센터 1690으로 24시간 문의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8850 ▶ 태국 경찰, 온라인 사기 급증에 태국 전면 단속… 대표계정 조직 대거 적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경찰은 온라인 사기 조직이 자금 수취에 활용하는 대표계정과 각종 기술 기반 범죄를 집중 단속하는 전국 작전을 전개해 33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1월 18~26일 진행 중인 ‘Saifa Fad’ 전국 단속 작전의 일환) 사이버범죄억제센터(CCSC)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온라인 사기 신고는 109만 건, 피해액은 1,000억 바트(약 31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되며, 검거된 용의자 중 209명은 대표계정을 개설해 제공한 사실을 자백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① 가짜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운영 외국인 조직, ② 중국계 콜센터 조직의 현금 인출책, ③ 국경 지역에서 발견된 Sim Box 장비 설치 사례, ④ 다수의 대표계정 모집·관리 조직, ⑤ 연애·투자 결합형 하이브리드 사기 조직 등이 적발됐다. 경찰은 AI 기반 계정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의심 계정 탐지 역량을 강화하고, 사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수사국(CIB)과 6지구 경찰청(핏사눌록)을 사건 이관의 중앙 처리 지점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압수된 물품 중에는 중국계 사기 조직이 계정 인증 및 자금 수령에 사용하려던 휴대전화·통장·택배 물품 등이 포함돼, 해외 조직과 연계된 스캠 네트워크가 여전히 광범위하게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3687/cops-strike-down-300-more-scamm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4일 태국 뉴스

2025/11/24 10:52:15

▶ 치앙마이 도이인타논, 올 겨울 태국 첫 서리 발생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치앙마이 도이인타논 국립공원에서 기온이 최저 4°C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첫 서리(เหมยขาบ)가 관측되었다. -발생 일시: 11월 24일 -발생 장소: 도이인타논 산, 쫌텅-도이인타논 도로 KM.46 지점 및 끼우매빤 일대 *온도 현황 -끼우매빤: 4°C -도이인타논 정상: 5°C -국립공원 사무소: 8°C 북부 기상센터는 찬 고기압이 약해지고 있으나, 북부 지역은 여전히 쌀쌀하고 아침에 안개가 짙게 낄 것이라 예보했다.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 그리고 안개 지역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치앙마이 전역의 기온은 최저 18°C, 최고 31°C이며, 산 정상부는 최저 6~15°C로 쌀쌀하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8788 ▶ 中 범죄단지 두목 등, 태국교도소서 '황제 수감생활'…성매매도 "직원들 매수…특별구역 만들어 호텔급 호화생활" 태국, 미얀마 범죄단지 중국인 거물 中에 인도 미얀마에서 범죄단지(사기작업장)를 만든 온라인 도박계 거물인 중국 출신 서즈장(徐智江·43)이 1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중국 측에 인도되고 있다. 2025.11.22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미얀마 범죄단지(사기작업장)를 만든 중국인 거물 보스 등 중국인 'VIP' 수감자들이 태국 방콕 교도소에서 여성 모델을 불러들여 성매매하고 고급 요리와 와인, 시가 담배를 즐기며 도박을 하는 등 고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호화 생활을 누려온 것으로 나타나 태국 정부가 수사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네이션·카오솟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루타폰 나오와랏 태국 법무부 장관은 이 같은 혐의와 관련해 방콕 교도소에 대한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최근 이 교도소에서 중국인 거물급 수감자들이 부당한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다른 수감자들의 제보를 받고 여러 차례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16일 단속에서 지하의 비밀 'VIP 전용 구역'을 발견, 모델로 보이는 중국인 여성 2명이 중국인 수감자 2명과 함께 있는 것을 적발하고 콘돔, 에어컨 등 물품을 압수했다. 당국은 이들 여성이 공식 방문 경로를 거치지 않고 교도소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제한 구역으로 들어와 중국인 거물급 수감자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파악했다. 수사관들은 교도소의 삭제된 일부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복구하고 교도소 전체 부지를 샅샅이 조사, 수감자들과 여성들이 허가 없이 해당 구역에 어떻게 드나들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당국은 중국인 거물 수감자들이 교도소 직원들을 매수해 특혜를 누렸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직원들에게 뇌물을 주고 교도소 안에 자신들만의 특별 구역을 만든 뒤 고급 침구와 전자레인지·커피포트 등 가전제품을 갖췄다. 이 구역에서 이들은 외부에서 몰래 들여온 고급 요리·와인·시가 담배 등을 즐기면서 매일 카드 게임 등 도박을 했으며, 중국어가 가능한 태국인 수감자들을 개인 비서로 고용해 수발을 들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2년 태국에서 체포돼 수감 생활을 해온 미얀마 범죄단지 두목이자 온라인 도박계 거물 서즈장(徐智江·43)은 이곳에서도 VVIP 대접을 받으면서 모든 중국 수감자의 사실상 우두머리 역할을 했다는 다른 수감자들의 민원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서씨는 다른 수감자들과 달리 점호 등 단체 활동에서 빠진 채 머리를 길게 기르고 음향기기와 대형 스피커를 갖춘 호텔 같은 방에서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자신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이에게 10만 밧(약 454만원)씩 팁을 뿌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씨를 둘러싼 다른 수감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서씨는 인접한 다른 교도소로 옮겨졌다가 태국 법원의 중국 송환 결정으로 지난 12일 중국으로 인도됐다. 당국은 이 교도소의 중국인 수감자 200여명 중 이런 특혜를 누린 수감자 2명을 이번에 확인해 다른 교도소로 이감했다. 또 전날 마놉 촘추엔 방콕 교도소장을 전격 경질했으며, 직원 14명과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마놉 전 소장은 재직 기간 카지노 도시 마카오에 자주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고위직 출신인 루타폰 장관은 "내가 근무한 모든 기간 수감자들이 교도소 내에서 이처럼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사법 시스템 전체를 훼손하는 것으로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개탄하고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다. ▶ 태국 바트화, 금값 반등에 강세 출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바트화가 11월 24일 아침 시장에서 달러당 32.44 바트로 소폭 강세 출발했다. 이는 지난주 마감 수준인 32.52 바트 대비 강세를 보인 것이다. *핵심 요약 -개장 환율: 달러당 32.44 바트 (지난주 대비 소폭 강세) -달러화 약세: 미국 달러화가 소폭 약세 흐름을 보였다. -금값 반등: 국제 금값(XAUUSD)이 반등세를 보였다.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시장 참여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 전망 (Krungthai 분석) -예상 변동 범위: 32.10 ~ 32.75 바트/달러 -단기 예측: 바트화는 관광 성수기 진입 및 Fed의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점진적인 강세(Sideways Down)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말에는 32.00 바트/달러 수준까지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주의 사항: Fed의 금리 인하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양방향 리스크(Two-Way Risk)가 존재하며, 향후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와 Fed 인사들의 발언에 따라 시장 전망이 바뀔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investment/1208910 ▶ 태국 재무부, 2028년까지 부가가치세(VAT) 8.5% 인상 추진… 재정적자 대응 본격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0일 ‘방콕 머니엑스포 2025’에서 에크니티 재무부 장관은 “태국 경제가 2028년쯤 잠재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라며, 그때부터 부가가치세(VAT)를 단계적으로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11월 18일 내각이 승인한 중기 재정 프레임워크(MTFF)에 명시된 내용으로, 재정적자 확대와 국제 신용평가사의 ‘전망 하향’에 대응해 중기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투자자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설명했다. * 재무부는 중기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 VAT를 2028년까지 8.5%로 인상하고, 2030년에는 법정 최고세율인 10%까지 끌어올리는 로드맵을 제시 정부는 재정적자가 국제 기준(3%)을 상회하는 점을 신용등급 전망 하향의 주요 배경으로 보고 있으며 2024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GDP 대비 4.4%를 기록, MTFF는 2029년까지 재정적자를 GDP 대비 3% 미만으로 축소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 Moody’s와 Fitch는 최근 태국의 국가신용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음 세제 개편 외에도 정부는 중복 복지 프로그램 통합 등 지출 절감, Thailand Infrastructure Fund 활용, 민관협력(PPP) 확대 등을 통해 공공투자를 뒷받침하면서도 재정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퇴직 저축제도 개편도 추진 중으로, 태국 증권거래소(SET)가 제안한 ‘Thailand Individual Savings Account’를 도입해 퇴직연금펀드(RMF), Super Savings Fund, Thailand ESG Fund를 대체·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노후 대비 저축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1578/minister-vows-vat-increas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티띠꾼, LPGA투어 챔피언십 2연패, 상금 59억…평균타수 신기록 '68.681타' 시즌 최종전 우승 상금 58억8천만원 수확…김세영 단독 6위 우승 티띠꾼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노 티띠꾼(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티띠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티띠꾼은 시즌 최종전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8억8천만원)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여자 골프 대회 우승 상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사례는 2020년과 2021년 고진영 이후 올해 티띠꾼이 두 번째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티띠꾼은 이번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7승,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우승한 티띠꾼 [AFP=연합뉴스] 또 이번 우승으로 2025시즌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확정했다. 티띠꾼이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상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평균 타수 1위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되찾았다. 올해 티띠꾼은 평균 68.681타를 기록, 2002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세운 역대 최저 시즌 평균 타수 기록 68.696타를 경신했다. 역대 LPGA 투어에서 69타 미만으로 평균 타수 1위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를 받은 선수는 2002년 소렌스탐,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68.99타에 이어 올해 티띠꾼이 세 번째다. 또 한 선수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3개 부문을 휩쓴 것은 2022년 리디아 고 이후 올해 티띠꾼이 3년 만이다. 티띠꾼의 시즌 상금 757만8천330달러는 지난해 자신이 세운 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 605만9천309달러를 뛰어넘은 신기록이다. 올해 티띠꾼의 상금을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11억5천만원 정도다. 그는 또 올해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3승을 거둬 다승왕에도 올랐다. 3라운드까지 2위에 6타를 앞서며 사실상 우승을 예약했던 티띠꾼은 이날 결국 2위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을 4타 차로 제치고 1위를 지켰다. 티띠꾼은 이번 대회 1라운드 공동 3위 이후 2라운드부터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김세영 [AFP=연합뉴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이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 단독 6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유해란과 이소미는 13언더파 275타,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시즌에만 7승을 거둔 넬리 코르다(미국)는 20언더파 268타, 단독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LPGA 투어를 우승 없이 마무리했다. 2025시즌을 마무리한 LPGA 투어는 2026년 1월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 챔피언스 토너먼트까지 약 2개월간 비시즌에 들어간다. ▶ 미얀마군-반군 교전 와중 태국땅에 유탄…태국군 경고 포격 국경지대에 포탄 날아와…태국 측 박격포 발사로 대응 미얀마와 국경 지대를 지키는 태국군 병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과 국경을 접한 미얀마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 와중에 유탄이 태국에 떨어지자 태국군이 경고용 포격으로 대응했다. 23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태국 서부 딱주 매솟 지역의 채소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포탄 한 발이 떨어져 폭발했다. 이로 인해 밭 주인의 차량과 집이 가벼운 피해를 입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태국군은 이 포탄이 국경을 사이에 두고 매솟 지역과 맞닿아 있는 미얀마 동부 카인주 미야와디 지역에서 발생한 미얀마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 과정에서 날아온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태국군은 교전 규칙에 따라 즉각 미얀마를 향해 120㎜ 박격포 1발을 경고 목적으로 발사, 대응했다. 태국군은 박격포를 미얀마 내 군사정권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개활지를 겨냥해 쏴 이들에게 태국 영토로 사격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국경 경비대가 상황을 24시간 감시하면서 태국 국민에 대한 위협이 발생할 경우 즉시 대응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야와디 지역은 내전에 따른 치안 공백을 틈탄 중국계 사기조직들의 범죄단지(사기작업장)가 기승을 부리는 곳이다. 미얀마 군사정권은 2023년 하반기 반군들의 합동 공세에 밀려 주요 지역을 비롯한 영토 곳곳을 내주면서 수세에 몰렸다. 그러나 올해 들어 중국의 개입으로 반군의 공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군사정권은 중국의 지원을 받아 빼앗긴 땅을 되찾고 있다. 내달 하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군사정권 측은 총선 투표 지역을 늘리기 위해 영토 탈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남부 핫야이, 새벽 집중호우로 다시 대규모 침수 발생 (사진출처 : news.ch7) 태국 남부 송클라도 핫야이에서 24일 새벽 북동 몬순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두 번째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물이 빠지지 않고 강하게 유입되면서 핫야이 시를 비롯해 사다오, 테파 등 송클라주 여러 지역이 광범위하게 침수되었다. 많은 주민들이 일반적인 통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지붕 위로 대피하여 구조를 요청하는 상황이다. 군, 지방정부, 구조대 등 여러 당국이 즉시 동원되어 위험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고립된 이들에게 식량과 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동부 해안 남부 기상센터는 11월 25일까지 이 지역에 매우 강한 비와 태국만 해상의 높은 파도가 이어질 것으로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정부 지침을 철저히 따르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을 당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40788 ▶ 태국 정부, 마약·비허가 경제활동 단속 강화… 아누틴 “관련자 전원 조사” 지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아누틴 총리는 치앙마이 방문 중 기자들과 만나 마약 범죄와 다양한 비허가 경제활동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공직자를 포함해 법을 위반한 모든 사람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 공무원들에게 정치적·사회적 압력에 휘둘리지 말고 법에 따라 수사에 임할 것을 지시 아누틴 총리는 최근 문제가 된 외국인의 태국 신분증(ID) 부정 발급·사용 사건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이미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고위급 공무원까지 조사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 내무장관을 겸하는 아누틴 총리는 지방행정국(DOPA)에 해당 사건과 관련된 뇌물 의혹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조사해 보고하라고 지시 또한, 아누틴 총리는 시민들에게 “정보를 숨기지 말고 경찰에 직접 제보해 달라”고 촉구하며, 접수되는 모든 단서를 토대로 수사를 전면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된 ‘내무부 숙청’ 해석에 대해서는, 이는 소수 공직자의 일탈일 뿐이라며 조직 전체의 문제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일축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1338/anutin-warns-against-corrupt-practic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김제 고구마, 태국 수출길…해상 운송 품질 변화도 연구 김제 고구마 수출 선적식 [전북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농협은 김제 공덕농협이 생산한 고구마가 태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고구마는 베니하루까와 소담미 품종으로 총 3t이 선적됐다. 전북농협은 이번 수출 과정에서 고구마가 장거리 해상 운송에도 최적의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는 온도와 습도 등의 조건도 연구한다. 이어 연구 결과물을 앞으로 고구마 해상 수출에 적용해 수출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고구마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마련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안루앙 라마 9세 공원, '화려한 꽃 축제' 방식 변경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수안루앙 라마 9세 공원(Suan Luang Rama IX)은 2025년 '화려한 꽃 축제(พรรณไม้งามอร่ามสวนหลวง ร.9)'의 행사 형식을 변경한다고 11월 18일 발표했다. 축제는 예정대로 2025년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나, 시리킷 왕대비(สมเด็จพระนางเจ้าสิริกิติ์ พระบรมราชินีนาถ พระบรมราชชนนีพันปีหลวง) 서거에 따른 애도 기간임을 감안하여 일부 내용이 조정된다. *주요 변경 사항: -불꽃놀이 취소: 12월 1일과 10일 예정되었던 불꽃놀이는 전면 취소된다. -음악 공연: 공연은 유지되지만, 템포가 느린 형태로 조정되어 진행된다. 공연 시작 전에는 참가자 전원이 1분간 묵념을 진행해야 한다. -기타 활동: 다른 활동들은 계속 진행되지만, 현 상황에 맞게 형식이 조정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news-update/1208169 ▶ 태국군, AOT 보고서 공개: 캄보디아가 태국 주권 지역에 신규 지뢰 매설 확인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군 사령부는 태국 주재 아세안 참관단(AOT-TH)의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캄보디아군이 태국 주권 지역인 시사껫 도 푸 마크흐어 지역에 새로운 대인 지뢰(PMN-2)를 매설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주요 내용 -사건 발생: 2025년 11월 10일, 푸 마크흐어 지역에서 태국군 병사가 지뢰를 밟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AOT-TH 조사 결과: 현장 조사 결과, 발견된 PMN-2 지뢰는 캄보디아 측의 주장과 달리 오래된 잔류 지뢰가 아닌 최근에 새로 매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설 위치: AOT-TH는 GPS와 지도를 사용해 지뢰 발견 지점의 좌표를 확인했으며, 모든 위치가 태국 영토 내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결정적 증거: 현장에 버려진 캄보디아군 병사의 휴대폰에서 지뢰 매설 장면이 담긴 사진 및 영상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캄보디아 측이 태국 국경 안에 지뢰를 매설했음을 입증하는 확증적 증거로 제시되었다. -추가 위험: AOT-TH는 해당 지역에 추가 지뢰가 매설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안전 문제로 인해 즉시 제거 작업은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태국군 입장: 태국군 사령부는 이 모든 정보가 AOT-TH의 중립적이고 투명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양자 협력 메커니즘을 계속 따르고 사실을 국제 사회에 알림으로써 태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캄보디아 측이 여러 회의에서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제공한 행위는 협상 분위기와 신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politics/1208909 ▶ 기상청, 태국 남부, 폭우로 인한 돌발 홍수 경보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기상청은 오늘(24일) 태국 남부 지역에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돌발 홍수 및 산사태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남부 지역 폭우 및 해상 경보 -남부 하단: 나콘시탐마랏, 파탈룽, 송클라, 빠따니, 얄라, 나라티왓, 끄라비, 뜨랑, 사뚠 지역을 중심으로 70%의 확률로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매우 강한 폭우가 예상된다. -원인: 안다만 해와 말레이시아 상공을 덮고 있는 강한 저기압대와 남서 계절풍의 영향이다. -경보: 주민들은 폭우로 인한 돌발 홍수, 산사태, 강 범람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해상: 태국만과 안다만 해에서 파도가 2~3m로 높게 일겠으며, 천둥·번개 동반 시 3m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선박 통제: 태국만과 먼 바다의 소형 선박은 11월 25일까지 출항을 자제해야 한다. *태국 북부 지역 기온 상승 및 안개 -북부/동북부: 태국 북부 지역은 기온이 1~2°C 상승하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거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현상: 아침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주의: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와 함께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 그리고 안개로 인한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최저/최고 기온 -북부 최저 14~19 최고 27-32 -북동부 최저 15-20 최고 29-32 -중부 최저 19-22 최고 30-32 -방콕/수도권 최저 22-24 최고 30-32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8785 ▶ 태국 육상교통국, 폭우 시 차량 침수 주행, 엔진 고장 방지 6가지 요령 공개 (사진출처 : news.ch7) *태국 육상교통국, 운전자 안전 위한 필수 대처법 제시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할 경우, 차량 시동 꺼짐이나 엔진 손상을 막기 위한 6가지 필수 요령이 태국 육상교통국(กรมการขนส่งทางบก, Department of Land Transport)을 통해 공개되었다. 다음은 운전자들이 취해야 할 핵심 조치 사항이다. 1. 에어컨 끄기: 침수된 물이 에어컨 팬을 통해 튀어 올라 전기 부품에 닿아 합선되거나 시동이 꺼지는 것을 방지한다. 2. 안전거리 확보: 물에 잠긴 브레이크 시스템은 제동 성능이 저하되므로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3. 저속 유지 및 속도 일정하게: 주행 속도를 낮추고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하며, 물웅덩이 내에서 정지하거나 다른 차량에 가까이 붙지 않도록 한다. 4. 저단 기어 사용: 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저단 기어를 사용한다. 자동변속기 차량은 L 기어를, 수동변속기 차량은 1단 또는 2단을 사용한다. 5. 침수 구간 통과 후 브레이크 반복 작동: 물 밖으로 나오면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아 패드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해 제동 성능을 회복시킨다. 6. 도착 후 즉시 시동 끄지 않기: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도 엔진을 잠시 켜두어 엔진과 부품에 남아있는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03889 ▶ 아이콘시암 쇼핑센터, 새해 축제 공개 (사진출처 : PPTV) 방콕 아이콘시암 쇼핑센터는 공공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해 ‘아이콘에서 펼쳐지는 경이로운 세계적 축제’라는 주제로 ‘어메이징 타일랜드 카운트다운 2026(Amazing Thailand Countdown 2026)’을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폿 차이왓시리꾼 아이콘시암 대표는 이 행사를 통해 아이콘시암이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태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태국 경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행사가 태국을 세계적인 축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아이콘시암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마크 투안(케이팝 갓세븐 멤버), Keng & Namping, Lingling-Orm, Zee-Nunew, BUS, Jeff Satur, Bodyslam, Slot Machine, Three Man Down, Y2Z, 4EVE, PiXXiE, ATLAS, DEXX, URBOYTJ, CIR*CRL 등 2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새해 전야에는 짜오프라야 강에서 20분간 펼쳐지는 친환경 불꽃놀이와 드론 공연이 포함된 ‘영원의 경외심(In Eternity Reverence)’ 행사도 관람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방콕의 쇼핑센터를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태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consiam unveils New Year celebration plans / Bangkok Post, 11.21, B1면, Kuakul Mornkum,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품짜이타이당, 타당 출신 의원 14명 공식 영입…아누틴 총리 세력 확장 박차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3일 집권당인 품짜이타이당은 방콕 본부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새로운 지역구 후보 영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회의에는 여러 중진 정치인이 참석해 집권당 합류를 공식 선언함) 품짜이타이당은 회의에서 전임 프아타이 주도 연립정부에 참여했던 여러 정당 출신 의원 총 14명이 새롭게 당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 이번 영입은 태국 총리이자 당 대표인 아누틴이 내년 초로 예상되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 기반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됨 품짜이타이당에 따르면, 이번에 합류한 의원 중 상당수는 찻타이파타나당 계열이며, 해당 당의 조직 책임자인 니콘 참농(Nikorn Chamnong)은 당 소속 의원 10명이 품짜이타이당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 소수정당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입법·현안 대응이 어려웠다며, 품짜이타이당 합류가 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 이와 함께 손타야 쿤플롬(Sontaya Kunplome) 계열 정치인들도 품짜이타이당 합류를 공식화 했으며, 프아타이당 출신 여성 의원 2명(콘깬·우본랏차타니), 루암타이쌍찻당 출신 펫차부리 지역 의원 2명도 새롭게 가세했다.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이번 영입이 당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가올 총선에서 국민의 강한 지지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42860/pm-anutins-bhumjaithai-welcomes-14-mps-from-other-parti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모터 엑스포 2025(Motor Expo 2025) 11월 29일 개막 (사진출처 : AUTO SPINN) ) 제42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 2025(Motor Expo 2025)가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IMPACT 무앙통타니 챌린저 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총 40개 자동차 브랜드와 15개 오토바이 브랜드가 참가한다. *주요 내용 -행사 기간 및 장소: 2025년 11월 29일 ~ 12월 10일, IMPACT 무앙통타니 챌린저 1-3 -입장권 가격: 일반 100밧(1일권), 3일 패스 240밧, 익스클루시브 방문객 1,000밧으로 책정됐다. -무료 입장 대상: 신장 120cm 미만 어린이, 장애인, 60세 이상 고령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셔틀버스 노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다음과 같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MRT 짜뚜짝역(모칫, 4번 출구 인근) ↔ IMPACT -랑싯(퓨처 파크 & 스펠 빅씨 앞) ↔ IMPACT -호수변 주차장 ↔ 챌린저 3홀 티켓은 온라인(https://www.motorexpo.co.th/ticket/) 및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motor/644803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1일~22일 태국 뉴스

2025/11/21 11:41:42

▶ 아누틴, 차기 총리 후보 공개… 품짜이타이당 ‘총선 대비 전략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9일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정부청사에서 품짜이타이당(BJT) 대표 자격으로 차기 총리 후보 3명을 공식 발표했다. (후보는 아누틴 총리 본인, 에크니티 부총리 겸 재무장관, 수파지 상무장관으로 구성) * 당 규정상 세 후보는 모두 당 총회(General Assembly)에 정식 제안돼야 하며, 23일 당 회의가 열릴 경우 즉시 제출될 예정임 아누틴 총리는 두 후보에 대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고 성과 중심적으로 일하는 인물들”이라고 평가하면서 특히 “수파지 장관의 경우 처음에는 본인이 먼저 요청한 것이 아니라, 3인 후보 구성을 완성하기 위해 참여를 강하게 권유했다”고 밝혔다. 에크니티·수파지 장관의 비례대표 명단(party-list slate)에 포함될 가능성에 대해 아누틴 총리는 “가능성이 있다”며, “두 사람 모두 헌신적이고 빠른 결단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 과거 품짜이타이가 소규모 정당이던 시절에는 자신이 유일 총리후보였지만, 지금은 당이 성장한 만큼 리더십을 분담할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 한편, 한편, 부라파대학교의 올라른 띤방티아오(Olarn Thinbangtieo) 교수는 이번 3인 후보 공개가 차기 총선을 대비해 당의 약점을 보완하고 이미지를 쇄신하려는 전략적 행보라고 분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40703/bjt-party-unveils-3-pm-pick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5년 상반기 태국 기업에 대한 21,000건 이상의 스파이웨어 공격 (사진출처 : The Nation) 글로벌 보안 기업인 카스퍼스키(Kaspersky Enterprise Solutions)의 보고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동남아시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파이웨어 공격 건수가 427,265건으로 집계되며 작년 같은 기간 250,260건에 비해 약 70% 급증했다. 이번 급증은 동남아시아 지역 기업들에 보안 강화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 기업이 191,976건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가 96,539건, 인도네시아 85,560건, 태국 21,014건, 싱가포르 20,157건, 필리핀 12,019건 순으로 나타났다. 스파이웨어는 사용자의 기기에 몰래 설치되어 데이터를 수집하는 소프트웨어로 키보드 입력 기록,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사용자의 활동을 감시하고, 온라인 검색 습관이나 구매 내역 등 개인 정보를 수집한다. 스파이웨어가 수집할 수 있는 개인 정보에는 사용자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 계정 PIN, 신용카드 정보, 키보드 입력 내용, 브라우징 습관,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된다. 일부 스파이웨어는 코드를 변형하여 특정 활동을 장기적으로 추적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페가수스’가 있다. 동남아시아 기업들은 이번 공격 증가를 계기로 계정 보안 강화, 의심스러운 링크나 첨부파일 주의, 정기적인 보안 점검과 보호 장치 도입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tech/40058137 <출처 : KTCC> ▶ 태국 2026년 GDP 성장률 1.6-1.7% 전망…정치 공백에 정부 지출 압력 가중 UOB 카이 히안 증권, 2026년 태국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사진출처 : Thansettakij) UOB 카이 히안 증권은 2026년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6-1.7%에 그치며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 주요 3개 기관의 평균 전망치인 2-2.2%보다 낮은 수치다. *주요 압박 요인 -정치적 전환기: 2026년 2분기 총선 이후 정치적 공백이 발생하면서 새 내각 구성 및 임명이 지연될 경우, 정부 예산 집행이 늦어지거나 집행 규모가 예상보다 적어질 위험이 있다. -수출 둔화: 태국 GDP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이 지속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2025년 상반기 미국 관세 인상 위험 회피를 위한 선제적 수입으로 수출이 급증했으나, 이후 하반기부터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며, 2026년에는 2-3% 역성장을 보인 2021-2022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민간 투자 부진: 정부의 투자 촉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센터 등 주요 투자 사업이 해외 부품 구매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토지, 건설, 노동 등 국내 경제 성장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finance/644533 ▶ 한국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 태국과 아세안 지역 디지털 관광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5개 한국 스타트업과 협력해 관광·MICE시장 지원 솔루션 개발 중 (사진출처 : MGR Online) 한국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Korea Tourism Startup Center)는 최신 관광시장 개요를 공개하고 태국-아세안 관광시장이 예약부터 관리까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한 자료에 따르면 아세안 지역의 온라인 여행 매출 규모는 590억 달러를 넘어섰고, 이용률이 곧 74%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에서 가장 성장이 두드러지는 분야는 MICE와 대형 이벤트로, 과거에는 약 69억 3천만 달러 규모였으나, 주요 도시마다 여행·숙박·현지투어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국 디지털 여행 플랫폼 시장은 약 5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데, 이는 기술 수요가 단기적인 추세가 아닌 시장 구조 강화의 일환임을 시사하고 있다. KTSC는 이러한 추세를 바탕으로 그라운드케이(GroundK), 리아드코퍼레이션(RIAD Corporation), 엔디소프트(ND Soft), 트립빌더(TripBuilder), 나누기월드(Nanugi World)의 5개 한국 여행 기술 스타트업이 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파트너십을 체결 중이며, 일부는 이미 태국 사업자들과 시스템 테스트를 시작하기도 했음. 여기에는 여행·이벤트 관리 시스템, 숙소 추천, 실시간 언어 번역, AI·데이터를 활용한 여행 계획 등이 포함된다. 그라운드케이는 태국 MICE 시장에 실시간 여행 관리 시스템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리아드코퍼레이션은 호텔과 이벤트 기획자 간의 협상을 AI가 즉시 해결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엔디소프트는 관광지에서 다국어 소통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으며, 트립빌더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용자 행동으로 인해 관광기업들이 AI, 빅데이터 인사이트에 더욱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누기월드는 다양한 국가들의 학교 수요에 부합하는 학습 프로그램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같이 한국 관광기업지원센터(KTSC)는 한국 기업들의 진출이 관광시장의 기술도입을 확대하고 태국 기업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KTSC มองดีมานด์ดิจิทัลท่องเที่ยวไทย–อาเซียนยังขยายตัว ดึง 5 สตาร์ทอัพเกาหลีร่วมพัฒนาโซลูชันหลังบ้านรองรับตลาดท่องเที่ยว-MICE ที่โตต่อเนื่อง / MGR Online, 11.1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business/detail/968000011078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교통부, 방콕 퍼플·레드라인, 40바트 일일패스 도입 추진… 다음주 내각 승인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교통부는 방콕 도시철도 퍼플라인·레드라인을 대상으로 40바트(약 1.2 달러) 일일 무제한 이용권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다음 주 내각에 공식 제출해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재무부 역시 사업 목적과 필요한 예산에 동의한 상태로, 승인이 이뤄지면 이용객은 하루 40바트로 두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됨 (현재 시행 중인 퍼플·레드라인 20바트 단일요금은 11월 30일부로 종료) 교통부 한 관계자는 “이용자 불편과 요금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20바트 단일요금을 40바트 일일패스 형태로 전환해 연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일일 패스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2026 회계연도 중앙정부 예산에서 충당할 예정이며, 적용 범위를 퍼플·레드라인 두 개 노선으로 한정해 초기 예상치보다 재정 소요가 크게 감소했다. * 정부는 과거 방콕 광역권 10개 노선 전체에 20바트 단일요금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연간 최대 70억 바트(약 2억 달러)의 보조금이 필요해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이어져 왔음 다만, 모든 도시철도 노선으로 40바트 일일패스를 확대하려면 BTS·MRT 등 운영사들의 기존 운영·수익권(concession) 계약 조정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한 검토가 재무부·교통부에서 진행 중이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모든 노선을 단일요금 체계에 통합하기 위해, 약 1,000억 바트(약 30억 달러)로 추정되는 ‘운영권 환매 비용’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검토 중인 재원 조달 방식에는 정부 일반예산, 교통 부문 수익, 인프라 펀드 등이 포함)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0623/40baht-day-pass-for-two-bangkok-rail-lines-imminent?tbref=h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나스닥, AI주 급락 및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2%대 급락 마감, 태국 증시에 하락 압력 (사진출처 : Bangkokbiz) 지난 목요일(20일) 미국 증시가 엔비디아의 호실적 모멘텀 약화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소멸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16% 급락하여 22,078.05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2.6% 상승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S&P 500 지수는 1.56% 하락한 6,538.76포인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84% 하락한 45,752.26포인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급락, AI 주식 전반에 찬물 실적 발표 후 장중 5%까지 급등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최종적으로 3% 하락 마감하며 시장 전반의 하락을 주도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과 긍정적인 4분기 전망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다. 투자자들은 고평가된 AI 주식의 가치에 대한 우려를 다시 표했으며,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자 Oracle, AMD 등 다른 AI 관련 주식들도 뒤따라 하락했다. *예상 뛰어넘는 고용 지표, 금리 인하 가능성 낮춰 주가 하락의 또 다른 주요 요인은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였다. 봉쇄로 인해 지연 발표된 9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는 예상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1만 9천 건의 일자리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강력한 고용 데이터로 인해 시장의 연준 12월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은 40% 미만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성장주에 대한 열기가 식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월마트 주가는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약 6% 상승하며, 투자자들이 고위험 기술주를 매도하고 경기 방어적인 가치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현상을 보였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태국 바트화는 약세를 보일 수 있다. 다만, 태국 경제의 기초 체력(펀더멘털)과 국내 요인(예: 관광 회복 속도)도 바트화 환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미국 증시의 급락은 단기적으로 태국 증시에 하락 압력과 변동성 증가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태국 증시의 장기적인 방향은 정부 정책, 관광 회복세, 그리고 국내 경제 성장률 등 태국 자체의 요인에 더 크게 좌우될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stock/1208581 ▶ 태국 샤브샤브(수끼) 뷔페 시장, '치킨게임' 우려 속 격화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샤브샤브(수끼) 뷔페 시장이 기존 강자인 MK 수끼와 신흥 강자인 수끼 띠노이(Suki Teenoi), 럭키 수끼(Lucky Suki) 간의 치열한 경쟁 구도에 진입했다. *경쟁 구도 및 전략 -MK 레스토랑 그룹(M):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 1위 업체로, 다양한 브랜드를 포함해 총 70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25년 9개월간 7억 3,536만 밧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나, 후발주자의 공세에 밀려 최근 '보너스 수끼' 등 뷔페 전략을 도입하며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수끼 띠노이(BNN): 2018년에 시작해 빠르게 성장한 뷔페 전문점이다. 9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늦은 밤까지 영업(새벽 2시~5시 마감)하는 전략과 저렴한 뷔페 가격으로 강점을 보인다. 2025년 9개월간 8억 3백만 밧의 순이익을 기록, MK를 능가했다. JMART가 30% 지분을 투자했다. -럭키 수끼(MP): 2022년 시작된 후발주자이나, 38개 지점을 운영하며 최근 3년간 수익 성장률이 매우 높다(2027년 순이익 1억 843만 밧, 전년 대비 134% 성장). 띠노이와 마찬가지로 뷔페 전략과 심야 영업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CENTEL(CRG)이 40% 지분을 투자했다. -업계 우려: 통신 시장 전철 밟나 현재 수끼 시장은 신흥 주자들이 뷔페 모델과 심야 영업시간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쇼핑몰 내에 주로 입점한 MK의 약점을 파고들며 판도를 흔들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러한 과열 경쟁이 결국 합병이나 인수로 이어져 소수 업체(2개 업체)만 남게 될 경우, 이는 태국 이동통신 시장처럼 소수 기업의 독과점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독과점은 경쟁을 감소시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불이익을 줄 것이라는 지적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columnist/speak-every-district/644511 ▶ 태국, 미국산 옥수수 수입관세 없애고 수입량 18배로 늘린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내년부터 미국산 사료용 옥수수 수입 할당량을 연간 100만 톤(t)으로 늘리고, 기존의 할당량 적용 관세 20%는 0%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태국의 연간 미국산 옥수수 수입 할당량인 5만 4천 600톤의 약 18배에 이른다. 다만, 태국 정부는 태국 내 옥수수 재배 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산 옥수수 수입 기간을 주요 수확 시기인 4분기와 겹치지 않도록 2월부터 6월까지로 제한했다. 또한, 미국산 옥수수를 수입하는 사료업체는 그 수입량의 3배에 해당하는 태국산 옥수수도 함께 구매해야 한다. 아울러 태국 정부는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농작 후 지푸라기 등을 태우는 화전식 농업을 지속하는 국가로부터의 사료용 옥수수 수입을 중단할 방침이다. 현재 태국은 수입 옥수수 대부분을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화전식 농업이 여전히 성행하는 국가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들 국가 산 옥수수 수요가 감소하고 미국산 옥수수의 시장 점유율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태국은 매년 약 900만 톤의 옥수수를 소비하며, 이 중 약 400만∼500만 톤을 수입하고 있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2087300084 <출처 : KTCC> ▶ 태국 우체국(Thailand Post), 2026년 1분기 슈퍼 앱 출시 예정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우체국(Thailand Post)이 2026년 1분기에 운송, 금융,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슈퍼 앱(Super App)'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경제에 발맞춰 '테크 포스트(Tech Post)'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전략인 '서스테인노베이션(Sustainnovation)'의 일환이다. *2025년 9개월간 실적 성장세 기록 태국 우체국은 2025년 첫 9개월(1월~9월) 동안 총 168억 6,073만 밧의 수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주요 수익원: 운송 및 물류 사업 부문이 가장 높은 79억 9,028만 밧의 수익을 창출하며, 전체 수익의 47.3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8.42% 성장한 수치이다. -급성장 서비스: 여행 관련 물품 운송 서비스인 '트래블 라이트(Travel Lite)'의 수익은 2024년 대비 551% 증가했다. -고객 신뢰도: 2025년 브랜드 신뢰도 점수는 97.92%로, 2024년 91.87% 대비 크게 상승했다. * 2026년 주요 전략 방향 태국 우체국은 2026년에 다음과 같은 주요 전략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AI 도입 확대: 경로 계획, 창고 관리, 챗봇 등 다양한 업무에 AI를 적용하여 업무 효율성과 에너지 절감을 도모한다. -D/ID 서비스 개발: 개인의 신원 및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정부 기관 및 민간 기업 간의 데이터 연결을 원활하게 하는 중앙 코드를 개발한다. -Prompt Post 서비스 고도화: 디지털 우편함(Digital Postbox), 여권 추적(Passport Tracking), 온라인 투표(Prompt Vote) 등 신규 디지털 기능을 추가하여 서비스를 향상시킨다. -글로벌 물류 협력 강화: 해외 물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아마존닷컴(Amazon.com) 판매자를 위한 Amazon FBA(Fulfillment by Amazon) 창고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SME)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general-news/644488 ▶ 촌부리도 이민국 경찰, 단속 작전 벌여 고급 콘도 급습해 여성들과 필로폰 흡입한 한국인 남성 체포 (사진출처 : fm91) 촌부리도 이민국 경찰이 연속적으로 단속 작전을 실시하고 고급 콘도를 급습해 한국인 남성을 검거했다. 해당 남성은 유흥업소 여성을 고용해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함께 흡입하였으며 현장에서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 접속과 음란 영화를 시청 중인 상태였다. 이번 작전은 쏭쁘롯 관광경찰 3국 지휘관과 나팟사퐁 촌부리도 경찰서장의 지휘 아래 진행되었다. 촌부리 이민국은 파타야 관광지역 내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외국인을 신속하게 수사·단속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신뢰와 안전을 제공하고 있다. 11월 20일, 촌부리도 이민국은 한국인 남성이 유흥업소의 젊은 여성을 고용해 함께 마약을 흡입하며 무리를 지어 어울린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촌부리주 좀티엔 해변 인근의 고급 콘도 단지를 수색했다. 수색 결과, 46세 한국인 남성 ‘거 씨’(가명)가 노트북 앞에 앉아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이용해 도박을 하면서 음란물을 시청 중인 상태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즉시 그를 체포했으며, 객실 곳곳에서 필로폰 4봉지(총 4g)와 각종 흡입 도구가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해 모두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후 피의자를 파타야 이민국으로 연행해 조사했다. 초기 진술에서 거 씨는 마약을 4,000바트(약 18만원)에 친구에게서 구입했고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흡입했다고 자백했다. 신원 조회 결과, 그는 불법 입국한 외국인으로 이미 블랙리스트에 올라 입국이 금지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경찰은 그를 수사관에게 인계하고 관련법에 따라 처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ตม.ชลบุรี เปิดปฏิบัติการกวาดล้างต่อเนื่อง บุกคอนโดหรูรวบหนุ่มเกาหลีใต้ จ้างเด็กเอนฯ มั่วสุมเสพไอซ์ เจอตัวกำลังเล่นเว็บพนันพร้อมดูหนังลามกปลุกอารมณ์ / FM91, 11.2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fm91bkk.com/newsarticle/615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글로벌 헬스케어 투자 흐름 속 전략적 성장 거점으로 부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투자·전략 컨설팅 기업 PrimeStreet Group 분석에 따르면, 고령화·만성질환 증가·AI 기반 진단기술 확산 등 구조적 변화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정밀의학·장수과학·AI 진단기술이 핵심 투자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 유전체 분석 비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정밀의학 적용이 확대되고, 노화 억제·줄기세포·대사개입 등 장수과학(longevity science)이 상업화 초기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됨 PrimeStreet Group은 AI가 영상·병리·심전도·유전 데이터 분석 등 여러 진단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대부분의 진단 과정에서 필수적 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의료기기 제조·임상시험·제네릭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공급망의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태국·말레이시아는 의료소모품 및 다양한 진단·의료기기 생산 기지로 성장 중 (의료관광은 재생의학·정형·심장·난임 등 고부가 서비스 중심으로 고도화되는 추세) 특히 태국은 의료관광 경쟁력, 의료기기 제조 기반, 확대되는 바이오텍 생태계를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헬스케어 투자처로 평가, 방콕의 주요 민간병원들은 중동·중국·아세안 지역 환자를 대규모로 유치하고 있으며, 재생의학·줄기세포 치료·장수 프로그램 등 고부가 의료 서비스 분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 산업 측면에서는 일회용 의료제품 주요 공급국이며, 더 높은 기술 수준의 의료기기 생산으로 범위를 넓히는 단계 태국 정부는 Thailand 4.0, 동부경제회랑(EEC) 정책을 통해 바이오·제약·세포·유전자 치료 등 첨단 의료 R&D를 적극 지원 중이며, 고령화·중산층 확대에 따른 의료·시니어케어 수요 증가로 국내시장 성장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태국이 의료관광, 제조, 바이오 연구, 고령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핵심 투자 허브로 자리잡을 것으로 분석)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40943/investing-in-the-global-healthcare-revolut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상청, 남부 11월 22~23일 폭우 경보... 홍수·산사태 위험, 중부 및 북부 지역은 서늘한 날씨 지속 기상청 발표, 23일까지 영향... 중부 및 북부 지역은 한파 지속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기상청(TMD)은 22일(토) 새벽 5시, 15호 발표문을 통해 태국 남부 지역에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폭우 및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남부 지역 위험: 이 기간 동안 폭우로 인한 급작스러운 홍수 및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으며, 특히 물이 흐르는 경로와 인접한 경사면 및 저지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원인: 태국만, 남부, 안다만해를 덮고 있는 강력한 북동 몬순과 남부 하단 지역의 저기압이 결합된 결과이다. -해상 및 항해 주의: 태국만 및 안다만해의 파고는 비교적 높게 일고 있다. -태국만: 파고 2~3m 예상. 천둥·번개 발생 구역에서는 3m 이상 -소형 선박 주의: 태국만 및 안다만해 먼바다의 소형 선박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출항을 삼가야 한다. -태국 북부 및 기타 지역: 태국 북부 지역은 중국으로부터 내려온 강력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춥거나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북부 및 동북부 지역은 서늘하거나 춥겠으며, 중부 지역 및 방콕 수도권도 아침에는 서늘한 날씨가 예상된다. -화재 위험 경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날씨 변화: 11월 23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하며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나, 북부 및 동북부 지역은 여전히 서늘하거나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8752 ▶ 태국 재무부, 부가가치세(VAT) 세율 8.5%로 인상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e Standard) 에끄니띠 니띠탄쁘라팟 태국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어제 태국의 부가가치세(VAT) 세율을 2028년까지 현 7%에서 1.5% 인상해 8.5%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30년에는 VAT 세율이 법정 최고 세율인 10%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세율 조정과 지출 감축은 중기 재정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무부 계획의 일환이다. 11월 20일 방콕 머니 엑스포 2025에서 에끄니띠 장관은 태국 정부가 2028년까지 VAT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을 포함한 중기재정계획(MTFF: Midium-Term Fiscal Framework)을 수립했다고 연설했다. 그는 “2028년까지 태국은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때가 VAT 점진적 인상에 착수하기에 적절한 시점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끄니띠 부총리는 VAT 인상이 11월 18일 내각에서 승인한 중기 재정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중기재정계획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정부의 재정 상황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끄니띠 부총리는 무디스와 피치 등 두 신용평가기관이 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으며, 두 기관이 태국의 재정 적자가 3%를 넘어 국제 기준보다 높기 때문에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회계연도 태국의 재정 적자는 4.4%에 달했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려면 2029년까지 재정 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 미만으로 줄여야 한다. 중기재정계획에는 VAT 인상과 같은 세제 개혁 조치 외에도 지출 감축, 타일랜드인프라기금 활용, 공공투자 지원 및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민관 파트너십 확대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지출 감축과 관련해, 장관은 내각이 재무부와 예산국에 중복 지출을 없앨 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여러 기관에서 운영하는 중복된 복지 제도가 기관 간의 데이터 연결을 통해 단일 복지 시스템으로 통합될 수도 있다. 또한 에끄니띠 부총리는 곧 내각에 제출할 중소기업 진흥 패키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패키지에는 대출, 대출보증, 세제혜택, 그리고 중소기업이 정부 조달·입찰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에끄니띠 부총리는는 정부가 세제 혜택을 바탕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원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큰 형이 작은 형을 돕는다’라는 프로그램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ister vows VAT increases / Bangkok Post, 11.21, 1면, Wochit Chantanusornsiri,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1578/minister-vows-vat-increase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카시콘 증권 및 연구센터, 11월 넷째 주, 주식 시장(SET) 및 바트화 환율 전망 발표 (사진출처 : Thansettakij) 카시콘 증권(KBANK)과 카시콘 연구센터는 2025년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의 태국 주식 시장(SET) 및 바트화 환율 전망을 발표했다. *태국 주식 시장 (SET) 전망 -카시콘 증권 예측: 다가오는 주간(11/24-28) 태국 주식 시장 지수(SET)는 1,230 포인트와 1,215 포인트를 지지선으로, 1,265 포인트와 1,285 포인트를 저항선으로 제시했다. -직전 마감 상황 (11/21): SET 지수는 전주 대비 1.17% 하락한 1,254.40 포인트로 마감했다. *바트화 환율 전망 -카시콘 은행(KBANK) 예측: 해당 주간 바트화 환율은 달러당 32.20~32.80 바트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 마감 상황 (11/21): 바트화는 전주(32.40 바트) 대비 약세인 달러당 32.50 바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 동향 (11/17-21) -주식 시장: 외국인 투자자는 태국 주식을 35억 1,500만 바트 순매도했다. -채권 시장: 채권 시장에는 28억 6,000만 바트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주요 관찰 요인 카시콘 연구센터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중요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태국 내부: 10월 수출 지표, 외국인 자금 흐름 동향 -미국: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연준의 베이지북(Beige Book) 보고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기타 국가: 중국 10월 산업 부문 기업 이익, 일본 10월 산업 생산 및 소매 판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finance/644632 ▶ 태국 헌재, 아누틴 총리 선출 관련 청원 만장일치 기각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0일 태국 헌법재판소가 품짜이타이당(BJT)과 국민당(PP) 간의 합의가 왕정이 수반된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한다는 주장에 대해 충분한 근거가 없다며, 해당 청원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청원을 제기한 니욤 놉파랏(Niyom Nopparat)은 “사전에 짜여진 정치적 합의로 행정부 권력을 획득하려는 기도”이자 “왕정을 포함한 헌정질서를 전복하려는 행위”라고 주장했지만, 헌법재판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품짜이타이당 대표 아누틴과 국민당 대표 나타퐁이 공동 서명한 정치 합의각서(MoA)가 헌정 질서를 저해하는 ‘위헌적 권리 행사’, 헌법 개정 절차를 추진하도록 하는 ‘정치적 거래’라고 주장 헌재는 판결문에서 해당 MoA는 정치적 협상 또는 공동 정치 의사표명의 한 형태에 불과하며, 피청구인들이 ‘왕정이 수반된 태국의 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 했다는’ 명확하거나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41038/court-tosses-complaint-against-deal-that-made-anutin-pm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철도청(SRT), 남부지역 홍수 확대로 열차 운행 13편 추가 조정/중단 (사진출처 : news.ch7) 태국철도청(SRT)은 남부지역 하류에 광범위한 홍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남부 노선 열차의 시종착역을 조정하고 운행을 중단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 조치는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유지된다. *시종착역 조정 (8편): 수랏타니-수응아이꼴록 노선 등 총 4개 노선 8개 열차의 운행 구간이 단축되거나 시종착역이 변경되었다. 수랏타니-수응아이꼴록 노선 (447/448)은 퉁송 분기역(Chum Thang Thung Song) - 얄라(Yala) 구간의 운행이 중단된다. 방콕(후아람퐁)-수응아이꼴록 화물열차 (985/986)는 팟탈룽(Phatthalung)까지만 운행한다. *운행 중단 (6편): 나콘시탐마랏-수응아이꼴록 (451), 수응아이꼴록-얄라 (454) 등 총 6개 지방 노선 열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홍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시행되며,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40593 ▶ 태국, 정부 발송 문자·이메일 ‘링크 전면 금지’… 온라인 사기 차단 강화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정부는 급증하는 온라인 사기 대응을 위해 정부기관이 발송하는 모든 문자(SMS)와 이메일에서 링크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시행한다. * 내각 승인을 발표한 차이차녹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은 “정부가 보낸 것처럼 보이면서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는 모두 사기로 간주해야 한다”고 강조 이 조치에 따라 정부 기관 메시지에 링크가 포함돼 있을 경우 곧바로 사기 의심 메시지로 판단해 경찰과 해당 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번 금지 조치를 통해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기 메시지 추적과 수사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 이번 결정은 악성 링크·가짜 웹사이트를 이용한 사기 범죄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사기 조직이 활용하는 통로 자체를 차단하기 위한 최종 단계 대책으로 평가됨 한편, 이번 정책은 2025년 7월부터 금융기관의 문자 링크 발송을 금지한 태국 중앙은행(BOT), 2025년 8월부터 대량 문자 발송 규제를 강화한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 등 기존 조치를 정부 차원에서 통합·강화한 조치이기도 하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5852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0일 태국 뉴스

2025/11/20 07:42:08

▶ 태국 중앙은행, 중소기업 대출위험 경고… 3분기 대출 감소·순이익 하락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중앙은행(BOT)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순이익과 대출이 모두 감소세를 이어가며 중소기업(SME) 신용위험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시중은행 순이익은 전년 대비 6.9% 감소했으며 이는 대출 규모 축소, 은행권 금리 인하, 부채경감 조치 등으로 순이자수익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 태국중앙은행에 따르면, 시중은행 전체 신용(계열사 포함)은 전년 대비 1.0% 감소,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 특히 중소기업 대출이 4.0% 감소, 소비자 대출 역시 높은 신용위험을 반영하며 줄어든 반면, 대기업 대출은 소폭 증가한 수준. 이번 대출 축소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3%)보다는 완만하지만, 더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한편, 중앙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권 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음 (자기자본비율(CAR)은 21.3%, 유동성도 양호한 수준) 다만, 총대출 축소 영향으로 부실채권(NPL) 비율은 2.94%로 소폭 상승했다. * 부실채권 잔액은 5,440억 바트(약 168억 달러)로 감소했으며, 이는 신규 부실 발생 속도가 둔화된 데 따른 결과 (일부 대기업 차주의 질적 재분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됨) 태국중앙은행은 중고기업 부문의 부실 위험 증가를 핵심 리스크로 보고 있으며, 기존의 ‘You Fight, We Help’ 부채경감 프로그램 외에 취약 신용카드·무담보 대출 차주를 위한 신규 조기 상환 지원책(‘Pay Off Debt Quickly, Move Forward’)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은행은 경제 회복이 완만하고 금융여건이 긴축적인 만큼, 가계·중소기업(SME)의 상환능력 모니터링이 향후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banking-finance/4005843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아누틴 총리, 한국 기업인들과 만나 지식·투자교류 증진, 태국인 근로자 기술 향상에 대해 논의 (사진출처 : FM91)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가 태국 제조업의 AI 도입을 지지하는 한국 투자자들을 만났다. 총리는 어제 정부 청사에서 한국 투자자들과 재계 지도자들을 환영했다. 엑니띠 니띠탄쁘라팟 태국 부총리 겸 재무장관, 수파맛 이싸라팍디 총리실 장관, 나릿 텃사티라싹 투자청장도 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학영 국회 부의장이 이끄는 27명의 한국 대표단에는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과 각 분야의 주요 기업 고위 임원들이 포함되었다. 대우건설(엔지니어링 및 건설), 헤럴드미디어그룹, 포스코(철강), SK이노베이션(에너지 및 석유화학), LG전자, KS그룹(물류, 엔지니어링 및 인프라) 등이 참여했다. 시리퐁 앙카사꾼끼앗 정부 대변인은 총리가 태국에서 이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과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신규 기업들을 포함해 태국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아누틴 총리는 태국과 한국이 경제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음. 한국은 태국의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주요 국가 중 하나로서, 특히 스마트 전자, 청정에너지, 창조경제, 방위산업, 디지털 기술 및 AI, 전기차, 반도체 등 한국이 강력한 전문성을 보유한 분야에서 더욱 그러하다. 총리는 현대적인 인프라, 아세안 중심부에 위치한 전략적 위치, 67개국 중 25위를 기록한 세계 경쟁력 순위 향상, 그리고 자동차·식품·관광과 같은 탄탄한 산업 등 태국의 강점을 강조했다. 총리는 어제 회의의 목적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태국이 한국 투자에 대해 여전히 열려 있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아누틴 총리는 동부경제회랑(EEC)에 태국 최초의 한국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에 양국 국영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그는 양측이 가능한 한 조속히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영 부의장은 태국이 한국과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핵심 파트너이며, 신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태국 정부가 태국 내 한국 투자자, 기업인, 관광객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한국 정부는 취업 비자 기준 완화 및 고용 정책 확대 등을 통해 한국 내 태국 근로자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심도 있는 협력을 위한 각자의 관점과 관심 분야를 제시했다. 또한 관계자들은 태국이 제조 및 경제 부문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재확인했으며, 이는 국가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틴 총리는 한국의 투자를 촉진하겠다는 태국의 의지를 강조했다. (นายกฯ หารือคณะนักธุรกิจเกาหลีใต้ เดินหน้าผลักดันการแลกเปลี่ยนความรู้ - การลงทุน ยกระดับ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ละทักษะแรงงานไทย / FM91, 11.19, 온라인, 태국발) - URL: https://www.fm91bkk.com/newsarticle/61406 ▶ '태국 범죄조직 가담' 조직원들, 법정서 혐의 일부 부인 가입·활동은 인정…"범행 규모 등 다툼 여지 있어"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캄보디아에서 파생된 태국 범죄조직 '룽거컴퍼니'에서 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이 1심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는 19일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5)씨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씨 측 변호인은 범죄단체에 가입해 활동한 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면서도 범행 규모에 다툴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A씨가 팀장급이 아니었다는 조직 중간 간부들의 진술이 있다며 범행 규모도 검찰 주장만큼 크지 않다고 반박했다. 다른 피고인 변호인도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부분에 다툴 여지가 있다"며 이 사건 단체가 사용한 계좌에는 별도 단체의 돈도 섞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A씨 등은 올해 4∼6월 룽거컴퍼니에 가담해 보이스피싱과 노쇼 사기 등을 벌이며 한국인 206명을 상대로 1천400여차례에 걸쳐 66억4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에겐 군부대와 일반인 사칭을 전담하는 '노쇼팀' 팀장으로 활동하고 조직을 이탈하려는 조직원을 폭행·감금하고 돈을 갚으라며 가족을 위협한 혐의도 있다. 룽거컴퍼니는 캄보디아 국경지대 범죄단체 출신들이 작년 10월 태국으로 건너가 새로 만든 조직이다. 다음 재판은 내달 10일 오후 진행된다. ▶ 태국 정부, 대법원 판결 후속… 탁신에 176억 바트 소득세 부과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18일 엑니띠 태국 재무부 장관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에 대해 176억 바트(약 5억 달러) 규모의 소득세 징수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조치는 대법원이 2006년 Shin Corporation 지분 매각에 대해 개인 소득세 부과가 가능하다고 판결한 데 따른 것으로, 앞서 세무법원과 특별항소법원이 기각했던 판결을 뒤집은 결정 엑니띠 장관은 국세청이 판결 내용을 상세히 검토한 후 규정에 따라 자산 추적 및 납부 요구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아타이당(Pheu Thai) 대표인 줄라푼 아몬위왓은 당과 탁신의 관계가 가깝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번 세금 문제를 정치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탁신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 반면, 프아타이당 비례대표 의원인 꺼깨우는 소셜미디어에서 최근 탁신을 둘러싼 일련의 사법적 조치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비판, 특히 2015년 인터뷰와 관련한 왕실모독죄 무죄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한 사건과 이번 세금 판결을 함께 언급하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전 레드셔츠(UDD) 지도자 나타웃 역시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최근 탁신 관련 사안들을 “부당하다(injustice)”고 주장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39960/govt-eyes-thaksin-tax-collect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짜오프라야 댐, 방류량 추가 인하 예고… "강 수위 0.75m 하락 기대" (사진출처 : news.ch7) 태국 관개청(RID)은 19일 짜오프라야 댐의 방류량을 추가로 줄여 하류 지역의 홍수 위협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ID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짜오프라야 댐 방류량을 초당 2,400~2,700세제곱미터(㎥)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 조치로 짜오프라야강 하류 수위가 0.40m에서 최대 0.75m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19일 06시 기준) 댐 방류량은 초당 2,688㎥로 어제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류(나콘사완)의 유입수량도 감소 추세이다. RID는 현재 짜오프라야 유역의 4대 주요 댐(푸미폰, 시리낏, 쾨노이, 빠삭)이 총용량의 99%가 물로 채워져 있으나, 상류에 일부 수량을 저류하고 물을 관계 수로와 저류지(Retention Fields)로 분산시켜 하류 지역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대형 및 중형 저수지의 총 저수량은 91%로, 올해는 평년 대비 33% 많은 수자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39938 ▶ 태국 정부, ‘태국 고양이’ 국가 반려동물 상징 등재… 문화·관광 가치 제고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태국 고양이를 국가의 공식 반려동물 상징(national pet symbol)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 이번 결정은 국가정체성위원회(National Identity Committee)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태국 고양이가 지닌 역사적·유전적 고유성과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 문화부는 이를 “태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 현재 태국이 인정하는 순종 태국 고양이는 수팔락(Suphalak), 꼬랏(Korat), 위치엔맛(Wichienmas), 콘자(Konja), 카오마니(Khao Manee) 등 5종으로, 이번 지정은 품종의 보존, 표준화, 국내외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해외에서의 순종 등록·표준화 경쟁을 방지하고, 태국 고양이의 원산지·정체성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태국 고양이를 활용한 창의산업·관광·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최근 해외에서 순종 등록 움직임이 증가하면서, 고양이 품종에 대한 국가적 보호 필요성이 이번 결정의 배경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태국 고양이는 오랜 세월 동안 전통·민속·일상문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독특한 외형과 친근한 성격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음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39836/thai-cats-are-now-officially-national-symbols?tbref=h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정부, 태국을 동남아시아 진출 관문으로 지정하고 ‘한국 음식’ 수출 확대에 본격 착수해 전 세계에서 수익 창출 기대 (사진출처 : TNN Thailand 유투브 캡쳐) 한식이 K-컬처 열풍과 함께 태국과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수출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아세안 국가 중 태국에서 한식의 인기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식은 K-컬처에서 비롯된 진정한 한국의 ‘소프트파워’라 할 수 있다. 태국 주재 코트라(KOTRA) 방콕무역관의 자료에 따르면 태국에서 한식을 소비하는 주요 고객층은 청소년·직장인·대도시 거주 가족들임. 대부분 한식을 건강식, 현대적 음식, 그리고 글로벌 문화 트렌드와 연결된 음식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과 아세안지역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인기 K-Food 5대 품목은 다음과 같다. 1. 라면 및 즉석식품 2. 고추장, 떡볶이 소스 등 각종 양념류 3. 콜라겐·인삼·프로바이오틱 등 건강식품 4. 한국 과자와 디저트 5. 김치 등 발효식품 한국 브랜드의 외식업체들도 K-컬처 열풍에 힘입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국 곳곳에는 한식 브랜드가 꾸준히 진출해 지점을 확대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으며, 태국 현지 음식점들 역시 고객 유치를 위해 한식 메뉴를 추가하는 추세이다. 현재 한국 정부는 한식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홍보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관인 코트라(KOTRA) 방콕무역관 김용성 관장은 한식이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세계 시장에서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핵심 축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앞으로 2030년까지 K-Food 수출 규모를 151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음. 이를 위해 K-Food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특히 중견·중소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외 무대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현재 태국은 이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아세안 시장으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코트라는 전 세계 85개국 131개 무역관을 통해 ‘SEOUL FOOD’ 행사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유럽·일본 등 각국에서 매년 1회씩 개최되는 대형 식품 무역 행사이다. 태국에서는 2024년에 처음 개최하여 약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거래 및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만들어냈음.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1월 말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성 관장은 한국에 약 60만개가 넘는 외식업체가 있으며, 한국 정부의 정책이 K-Food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트라의 역할은 각 국가의 법률 자문, 무역 전시회 개최, 현지 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식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이다. 한편 한식 중에서는 매운 양념치킨,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고기구이 등 다양한 메뉴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태국은 특히 한국 음식을 가장 좋아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K-Food의 목표는 품질·건강·창의성을 갖춘 음식의 상징이 되는 것이며, 다음 4대 핵심 식품 산업군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1. 건강·뷰티 기능성 식품군 예: 콜라겐 젤리, 인삼 음료, 단백질 음료, 한방 발효 제품 등 2.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군 예: 한국식 만두, 잡채, 전복 볶음밥 등의 레토르트 제품 등 3. 식물성 및 지속 가능한 K-Food 제품군 예: 비건 만두, 스코비 배양균 발효 커피,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 등 4.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개발한 제품군 예: 떡볶이, 참기름, 생강청 등을 현대적 디자인과 맛으로 재구성한 제품 이러한 한식 열풍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한국 정부가 K-컬처를 통해 국내 식품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 결과이다. 이는 음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다양한 한국의 소비재들도 해당된다. 한국 정부는 올해 안에 한국 소비재의 수출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종합 전략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에서 한식·뷰티·패션 등의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이다. 최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월 12일 중요 회의를 개최하고 한국 상품의 수출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한국의 주요 소비재 제조·유통 기업들도 참석했다. 참석한 기업들 중에는 온라인패션 플랫폼 무신사, 전자상거래 대기업 쿠팡 그리고 대표적인 헬스·뷰티 리테일 기업인 CJ 올리브영 등이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종합 전략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인증 문제 해결 그리고 한국산 제품 전용 글로벌 온라인 백화점 구축과 같은 다양한 지원 대책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한국의 소비재가 반도체·자동차·산업재 중심이었던 기존의 수출 구조를 넘어 신규 수출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รัฐบาลเกาหลีใต้เอาจริง เร่งดันส่งออก "อาหารเกาหลี" โกยรายได้ทั่วโลก ปักหมุด"ไทย" ประตู่สู่อาเซียน / TNN, 11.1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nnthailand.com/wealth/investment/21756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국가전자컴퓨터기술센터, 첨단 기술로 벼농사 혁신… 정밀 농업·물관리 자동화 추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국가전자컴퓨터기술센터(NECTEC)는 AI, IoT, 컴퓨터비전 기술을 벼농사에 적용해 기후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과 물 부족 위험을 줄이고 정밀 농업(precision farming)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 3D 형태 분석(3D morphological traits)과 컴퓨터비전·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벼 품종개량 연구를 자동화하고 정밀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 기술은 수작업으로는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운 다양한 형질·환경 반응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함으로써 연구 효율을 크게 향상시킴 국가전자컴퓨터기술센터의 HandySense B-Farm 솔루션은 절수형 벼농사 기법인 AWD(Alternate Wetting and Drying)을 지원하며, 온·습도 센서, 강우 센서, 초음파 수위 센서 등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물관리 및 생육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 * 해당 솔루션은 오픈이노베이션 방식(라이선스 비용 없음)으로 설계되어 농가와 기업이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함 한편, 카셋삿대학교와 국가과학기술개발청(NSTDA) 산하 생명공학센터는 최근 개최한 “NSTDA-KU Rice Field Day 2025” 행사에서 1라이(Rai)당 1.5~2톤 생산이 가능한 고수확 벼 품종과 출하 기간을 90~100일로 단축한 신품종을 선보였다. (이러한 기술이 농가 소득 향상과 기후 리스크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40320/tech-to-transform-rice-farming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태국 총리 예방…협력방안 논의 "한류 기반산업 접목한 'K시티'로 투자 확대·경제 활성화" 강조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 18일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를 예방해 신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우건설이 20일 전했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왼쪽)과 태국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오른쪽)가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최근 베트남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에서도 디벨로퍼로 적극적인 역할을 희망한다며 "한류에 기반한 다양한 산업을 개발사업에 접목한 K시티를 조성해 관련 한국 업체의 투자 확대 및 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특히 K컬처 공연을 위한 아레나 건설로 K팝, K뷰티, K푸드, K클리닉 등 연계 사업 확장 유치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우건설이 마스터 디벨로퍼가 되면 다른 한국 업체들이 대우건설을 믿고 추가 투자하게 돼 이른바 더블, 트리플 외화 투자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아누틴 총리는 "한국의 베트남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대우건설이 태국에도 큰 관심을 갖고 투자하기를 희망한다"며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답했다. 대우건설은 앞서 베트남에서 주거와 상업, 행정업무 등을 포괄한 한국형 신도시 개발사업 '스타레이크시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한국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K시티 사업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 회장의 태국 총리 예방을 통해 대우건설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건축물만 시공하는 것이 아닌, K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탑재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재무부, VAT 및 유류세 인상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재무부가 국가 재정 구조 개혁을 위한 중기 계획의 일환으로 부가가치세(VAT) 및 유류세를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 재정 안정성 확보 및 예산 적자 감축을 목표로 한다. 1. 부가가치세(VAT) 인상 계획 (현행 7%) -2028년 (불기 2571년): VAT를 1.5% 인상하여 8.5%로 조정 -2030년 (불기 2573년): VAT를 추가로 $1.5% 인상하여 최종 10\\\\\\\\%를 달성 정부는 VAT 인상에 따른 국민 및 경제계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보완 대책을 병행할 예정이다. 2. 유류세 인상 계획 -2027년 (불기 2570년): 휘발유와 디젤에 대한 소비세(유류세)를 리터당 1 바트 인상 3. 주요 재정 개혁 목표 및 기타 조치 -재정 적자 감축: 2029 회계연도(불기 2572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 규모를 3% 이내로 제한 -수입 기반 확대: 개인 소득세 구조 개편 및 일부 공제 항목 재검토, 1,500 바트 이하 수입품에 대한 수입 관세 부과, 국유재산 및 기타 자산 관리를 통한 수입 증대 -세수 효율 증대: 빅데이터(Big Data) 및 Data Lake 시스템 활용을 통한 부서 간 수입 정보 연계로 세수 기반 확장 및 개인/사업자 세무 조사 강화 -지출 통제: 경직성 경비(중앙 예산)를 지출의 3% 이내, 채무 상환 예산을 4% 이상, 다년도 예산 의무 지출액을 5% 이내로 제한 이번 계획은 2025년 11월 18일 국무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정부는 장기적인 재정 안정화를 위해 GDP 대비 총수입 목표를 15.1%로 높이고 총지출을 18%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44476 ▶ 방콕 3층 주택서 화재, 1명 사망 2명 부상… 사망자, 방화 의심받던 정신과 환자 (사진출처 : Khaosod) 19일 새벽 1시 38분경 방콕 방켄구의 한 3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화재는 주택 1층 창고에서 시작되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이 10분 만에 진화했다. 진화 과정에서 2층에 갇혀있던 노년 여성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층 침실에서 발견된 26세 남성 1명은 연기 흡입으로 의식을 잃어 심폐소생술을 받았음에도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한 26세 남성은 주택 소유주의 아들로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그가 집에 불을 지른 방화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발화 직후 잠적했다가 화재가 진압된 후 3층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 감식 및 생존 거주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khaosod.co.th/breaking-news/news_10025711 ▶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송클라 도 삶의 질 향상 위해 의료장비 기증과 교육센터 설립 지원 (사진출처 : Naewna)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은 태국 남부 지역 사회에 의료 장비와 교육 자원을 기증하고 한국과 태국 간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했다. 11월 19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태국국제협력청(TICA), 송클도 도청의 협력으로 송클라 주정부 청사에서 기증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기증식은 포용적 성장과 공동의 발전, 그리고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양국의 헌신과 결의를 보여주었다. ‘취약계층 아동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보건 격차 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은 송클라 도 전역의 병원과 지역 보건소에 의료 시스템 향상을 위한 산소 발생기 43대와 병상 33개를 기증했다. 또한 쏨분쌋 학교에 3,000권이 넘는 도서와 27대 컴퓨터, 기자재를 기증해 ‘꿈나무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이 지역 청소년들을 포함한 5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정보통신기술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은 더 나아가, 모든 학생들을 위한 교육 증진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아이케어(iCare) 재단을 통해 딱 주에 소수 민족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건설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 기숙사는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는 “이 프로젝트는 개발이 단순히 인프라나 기술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모든 어린이와 가족들이 존엄과 희망, 기회를 갖고 살 수 있도록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양국의 공통된 신념을 보여줍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사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성을 포용하며 사회적 역동성에 적응하는 공동체 구축에 있어서 교육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의 변화무쌍한 힘을 강조했다. 추칩 탐마펫 송클라 도 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의 공중보건 및 교육 시스템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루니 하임 태국국제협력청 부국장은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양국 간 오랜 기간 역동적인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기증식에는 양국 대표단과 지방 정부,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뢰와 참여, 공동 발전을 기반으로 한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보여주었으며, 화합과 우정을 증진하는 의미 있는 협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เกาหลีใต้บริจาคอุปกรณ์การแพทย์–สนับสนุนศูนย์การเรียนรู้ มุ่งยกระดับคุณภาพชีวิตในชุมชนจังหวัดสงขลา / Naewna, 11.1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ewna.com/relation/92897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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