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태국 뉴스(업데이트 중)

2025/12/04 12:37:18

▶ '파타야 고무통 한국인 살인' 일당, 무기·징역30년·25년 확정 보이스피싱 등서 관광객 금품갈취로 흉포화…채팅방 물색 살해 후 시신훼손·저수지 시체유기 붙잡히자 각자도생 나서…재판선 서로 책임 떠넘기고 '살인 고의 없다' 주장했지만 유죄 인정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마지막 공범 법원 출석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다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D씨가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경남경찰청과 베트남 현지 공안 등의 추적 끝에 지난 11일 베트남 한 은신처에서 약 4개월 만에 공범 3명 가운데 마지막으로 검거됐다. 2024.9.26 jjh23@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해 잔인하게 살해한 일당 3명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4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 B(28)씨, C(40)씨에게 각각 징역 25년, 무기징역,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3일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뒤, 차에 태우고 이동하는 중 피해자를 폭행하고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강도살인)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의 시체를 훼손하고 고무통에 넣어 저수지에 은닉한 혐의(시체손괴·시체은닉)도 있다. 일당은 피해자 시신의 손가락을 모두 잘라내고 고무통에 시멘트와 함께 넣어 버리는 등 엽기적이고 잔혹한 범죄 행각을 보였다. 범행을 저지른 뒤에도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예금계좌에서 돈을 인출하고(컴퓨터 등 사용 사기),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속여 고인의 가족으로부터 돈을 갈취하려 한 혐의(공갈미수)도 받는다. 이들은 태국 방콕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돈을 갈취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콜센터나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 등을 운영하며 생활해오다 한국인 관광객으로부터 금품을 빼앗기로 공모한 뒤, 해외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재판 과정에서 강도 범행만을 공모했을 뿐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다른 공범들이 범행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미루기도 했다. 그러나 1심은 혐의를 전부 인정하고 이들에게 중형을 선고했고, 2심도 같은 결론을 내렸다. 대법원 역시 "원심의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강도살인죄의 고의 및 인과관계, 피고인들의 공모관계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일당의 상고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형이 너무 무겁다는 피고인들 주장에 대해서도 "양형의 조건이 되는 여러 가지 사정들을 살펴보면 원심의 형이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 태국 공항 공사(AOT), 국제선 출국 승객 서비스 요금 대폭 인상 예정 (2026년 초 시행)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항공위원회(กบร.)는 태국 공항 공사(AOT)가 관리하는 6개 공항의 국제선 출국 승객 서비스 요금(PSC)을 현재 1인당 730바트에서 1,120바트로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는 1인당 390바트가 인상되는 수준이다. * 주요 내용 -시행 시기: 2026년 초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인 및 공포 후 약 4개월 뒤) -인상 목적: 수완나품 공항 남측 터미널 건설 등 공항 서비스 개발 및 확장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 -수익 전망: AOT는 연간 약 3,500만 명의 출국 승객을 기준으로 연간 약 100억 바트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기타 공항 서비스 요금 조정: 항공위원회는 또한 태국 공항청(กรมท่าอากาศยาน, ทย.)이 관리하는 공항의 서비스 요금 조정도 승인했다. -국제선: 1회당 400바트에서 425바트 이내로 조정 -국내선: 1회당 50바트에서 75바트 이내로 조정 -시행 조건: 뜨랑(Trang) 공항이 관련 시스템(CUPPS, CUTE, CUSS, CUBD)을 설치 완료하고, 당국 검사를 거쳐 최소 4개월 전 승객에게 통지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210497 ▶ '대홍수·산사태' 인니·스리랑카·태국 사망자 1천400명 넘어 인니·스리랑카 합쳐 실종자도 1천명 육박…태국은 보상금 지급 빗물에 잠긴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최근 심한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스리랑카와 태국 등지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1천400명을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폭우가 내린 뒤 일어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 3개 주에서 780명이 숨졌다. 또 스리랑카에서 474명이, 태국에서 185명이 각각 사망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도 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에서 아직 1천명 가까이가 실종된 상태여서 구조 작업이 이어지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은 도로와 다리가 끊겨 여전히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북수마트라주, 서수마트라주, 아체주에서 330만명가량이 홍수와 산사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했다. 300년 만에 기록적 폭우가 일부 남부 지역에 쏟아진 태국에서는 구조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피해 지역 대부분에서 수도와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태국 정부는 홍수 피해를 본 12만가구에 3천130만달러(약 460억원)를 보상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그나마 재정 상태가 나쁘지 않아 긴급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구조 작업과 피해 보상을 할 수 있지만, 2022년 국가 부도 사태로 긴축 재정 정책을 추진 중인 스리랑카는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다. 스리랑카는 지난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 사회에 도움을 호소했으며 인도, 파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지원에 나섰다. 미국도 200만달러(약 3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스리랑카에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믈라카 해협에서 이례적으로 발생한 사이클론(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폭우가 쏟아졌으며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탓에 이 지역에 폭우가 심해졌고, 벌목을 비롯한 난개발과 부실한 재난 방지 시스템까지 더해져 피해가 컸다고 진단했다. ▶ 태국 소비세국, 담배세 단일세율 추진.. 2026년 1월 내각 상정 예정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소비세국(Excise Department)이 담배 소비세 구조를 단일세율(Uniform Tax System)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2026년 1월까지 관련 내용을 내각(크롬, ครม.)에 제출할 계획이다. * 주요 핵심 내용 -담배세 구조 개편: 현행 두 가지 세율(소매가 60밧 미만 20%, 60밧 이상 40%)로 운영되는 담배세를 단일세율로 변경하여, 저가 담배와 고가 담배 간의 소비 대체 문제 및 가격 격차를 해소하고, 전자담배와 같은 비과세 품목으로의 소비 유출 및 밀수를 막는 것이 목표다. -시행 시점: 해당 개정은 법률 개정 없이 장관령(กฎกระทรวง) 개정을 통해 추진되므로, 2026년 1월 내각 승인 후 현 정부 해산 전 시행될 예정이다. -세수 목표 및 구조 변화: 소비세국은 2026 회계연도에 5,782억 밧의 세수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기관의 역할을 '세수 징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에 따른 '경제 동력 추진체'로 격상시키고 세수 구조를 환경 관련 세금 57%, 사회 관련 세금 43%로 조정할 방침이다. * 미래 과세 확장 계획 (6대 조치) -환경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세(Carbon Tax) 도입 준비 -배터리세: 충전 주기(Life Cycle) 및 에너지 값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여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방향으로 구조 조정 * 사치품 및 서비스 세원 확대. -친환경 상품 세제 혜택: 지속가능 항공유(SAF) 등 친환경 상품에 대한 세제 지원 -건강세: 나트륨 과다 섭취 문제를 줄이기 위한 염분세(ภาษีความเค็ม) 도입 준비 한편, 태국 내각이 승인한 '기후변화법(ร่างพระราชบัญญัติ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สภาพภูมิอากาศ)' 초안에 따라, 소비세국은 환경오염 유발 상품에 대한 탄소세 징수 관련 하위 법규(กฎหมายลูก)를 준비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210453 ▶ 태국 정부, '탄소가격제' 도입 위한 기후변화 법안 추진 가속화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내각(크롬, ครม.)은 태국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법률인 '기후변화 법안'의 기본 원칙을 승인하고 국무원 사무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는 2050년 넷제로(Net Zero 2050) 목표 달성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조치이다. 법안의 핵심은 '탄소 가격제(Carbon Pricing)' 도입을 통해 태국 경제를 저탄소 생산 및 무역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다. 주요 수단은 다음과 같다 -배출권 거래제(ETS):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설정하고 기업 간 거래를 허용 -탄소세(Carbon Tax): 온실가스 배출량에 부과하는 세금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 EU 등 주요 무역 파트너의 규제에 대응해 수출 경쟁력을 유지 -탄소 크레딧 시스템: 탄소 감축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 '기후 기금' 설립 및 배경 법안은 정부와 민간의 저탄소 투자를 지원하고, 특히 중소기업(SMEs)의 적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후 기금(กองทุนภูมิอากาศ)' 설립을 추진한다. 이번 법안 추진은 태국이 홍수, 가뭄, PM2.5 등 기상 이변 피해에 직면하고 있으며, EU, 미국, 일본 등 주요 교역국들이 국경 간 탄소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평가된다. 법안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현재 국무원 사무처의 조문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이후 의회 심의를 거쳐 조속히 발효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sustainable/net-zero/645591 ▶ 삼성전자, '갤럭시 Z TriFold' 공식 발표... 트리플 폴딩폰 경쟁 선점 (사진출처 : Posttoday) 삼성전자가 화면을 세 번 접는(Trifold) 스마트폰 '갤럭시 Z TriFold'를 세계 최초로 공식 발표하며, 폴더블폰 시장에서 선두 입지를 다졌다. 이는 애플이 내년 말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을 앞지른 행보다. * 핵심 사양 및 출시 정보 -가격 및 출시: 한국 출고가는 359만 원(약 80,000 밧)으로, 오는 12월 12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한다. 이후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으로 확대 예정이다. -화면 크기: 완전히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급 화면을 제공하며, 각 화면 영역에서 독립적인 앱 실행이 가능하다. * 성능 및 기능 -멀티태스킹: 최대 5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 환경을 구현하는 Samsung DeX 기능이 이 모델에 맞춰 개선되었다. -디자인 및 내구성: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3.9mm에 불과하며, 폴더블폰 중 최대 용량인 5,6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AI: '갤럭시 AI' 기능이 전면 적용되며, 구매자에게 구글 AI Pro 6개월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경쟁사 동향: 화웨이가 앞서 트리플 폴딩폰 Mate XT 및 XTs를 출시했으나, 삼성은 안드로이드 생태계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osttoday.com/ai-today/734369 ▶ 방콕시, PM2.5 악화에 주 1회 재택근무 권고 (사진출처 : Thai PBS World) 방콕 시청(BMA)은 PM2.5 공기 오염 문제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오늘(2025년 12월 4일)부터 3월 말까지 민간 및 공공 부문에 주당 최소 하루 재택근무(WFH) 시행 협조를 요청했다. * 시행 조건: 재택근무 의무화 조치는 다음 조건이 모두 충족될 때 발동된다. -방콕 50개 구 중 35개 구에서 PM2.5가 ‘주황색’ 수준에 도달할 경우 -위성으로 감지된 열점(hotspots) 수가 3일 연속 80개를 초과할 경우 -현재 상황: BMA 대기질 정보 센터는 현재 50개 구 중 44개 구의 PM2.5 수치가 61.9 미크론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대기 순환 불량으로 인해 오염 수준은 일요일부터 다음 주 금요일까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업계 반응 및 조치: 태국 산업연합회는 이 조치가 차량 배기가스를 약 14% 줄인다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환경오염 통제국은 농업 폐기물 소각 문제와 관련하여 상무부에 이웃 나라에서 수입되는 옥수수가 화전 방식(slash-and-burn)으로 재배되었는지 조사할 것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tinyurl.com/5es4c2vx ▶ bhc, '콰삭킹' 홍콩·태국 매장서 첫선…글로벌 공략 시동 bhc 태국 매장 전경 [bh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치킨 메뉴 '콰삭킹'을 홍콩과 태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바삭하면서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인 콰삭킹은 지난 2월 국내 출시 후 9개월 만에 530만 마리가 판매되며 bhc의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bhc 관계자는 "튀김 요리를 즐기고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감칠맛을 선호하는 홍콩과 태국 현지 소비자들 입맛에도 콰삭킹이 잘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bhc는 홍콩과 태국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 싱가포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미국 등 bhc가 진출한 해외 국가 전역으로 콰삭킹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bhc는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캐나다 등 해외 7개국에서 3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태국 남부 8개 도 홍수 상황: 수위 지속적 감소 (12월 4일) (사진출처 : Thai PBS) 재난예방방재청(DPM)은 오늘(4일) 남부 지역 홍수 상황을 보고하며, 현재 8개 주(짱왓)의 수위가 모든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로 인해 총 8개 도, 38개 군, 1,170개 마을에서 333,907 가구 (938,151 명)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 주요 피해 및 현황 (12월 4일 06:00 기준): -쏭클라: 10개 군, 260,928 가구 피해 -나콘시탐마랏: 8개 군, 57,070 가구 피해 -피해 지역: 수랏타니, 나콘시탐마랏, 뜨랑, 파탈룽, 쏭클라, 빠따니, 얄라, 나라티왓 8개 도 * 재난예방방재청(DPM) 및 관련 기관의 조치 재난예방방재청(DPM)은 수위가 내려간 지역의 복구를 위해 청소, 쓰레기 제거 등 작업을 진행 중이며, 침수 지역에서는 배수 펌프 및 차량을 동원하여 배수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생필품, 구호품, 식사 등을 제공하며 주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9118 ▶ 태국 교육부, 입시 형평성 논란에… 포트폴리오 전형 의존도 낮춘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교육부는 대학 입시에서 포트폴리오 전형 비중이 지나치게 확대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 2027학년도부터 해당 전형의 요구 기준을 축소할 것을 대학들에 공식 요청했다. 현재 태국 대학입학 중앙시스템(TCAS)의 1차 전형은 학생의 학업 성과, 비교과 활동, 수상 실적 등을 담은 포트폴리오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는 컬러 인쇄된 5~6페이지 형태가 일반적이며, 준비 비용 부담 때문에 저소득층 학생에게 불리하다는 비판이 지속되어 왔다. 수라삭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 고위 관계자 및 태국대학교총장협의회(CUPT)와 논의한 결과, 일부 학과가 신입생의 100%를 포트폴리오 전형으로 선발하는 사례까지 나타나는 등 특정 전형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심각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 포트폴리오 전형이 특정 프로그램에는 유효할 수 있으나, 모든 학과에 일괄 적용하는 방식은 교육 기회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 이에 따라 수라삭 장관은 2027학년도부터 포트폴리오 전형의 비중을 최소화하고, 포트폴리오가 필요치 않은 학과는 1차 전형을 축소하거나 폐지해 선발 인원을 다른 전형으로 재배분할 것을 대학 측에 권고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조치가 입시 경쟁 구조 개선, 학생 부담 완화, 교육 기회의 형평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학별 전형 운영의 균형을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9660/surasak-urges-universities-to-cut-portfolio-admissio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3일 태국 뉴스

2025/12/03 13:19:16

▶ 태국 남부 홍수, GDP 최대 0.2% 감소… 정부 단기 구호·중장기 회복전략 가동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정부는 최근 남부 송클라·핫야이 지역의 홍수 피해와 관련해 거시경제 영향은 GDP의 0.1~0.2% 수준으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으나, 일용직·영세 상인 등 지역 주민의 생계 타격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송클라·핫야이 지역은 전국 GDP의 약 2.6%를 차지하지만, 경제 지표보다 생활 기반 붕괴가 더 큰 문제로 지적) 12월 1일 열린 경제 내각 회의에서 재무부는 원리금 상환 유예, 금리 인하, 유동성 지원, 고용 유지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단기 구호 대책을 논의, 태국중앙은행(BOT)은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 분류 기준 완화, 신용카드 최소 상환비율 8% -> 0~3% 인하, 부실채권(NPL) 전환 방지, 피해 지역 금리 0% 적용 등 규제 완화 조치를 즉각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무부는 중장기 전략으로는 핫야이 스마트시티 전환 계획과 함께 송클라대학교의 학술 기반을 활용한 반도체 산업 육성이 검토되고 있으며, 중소기업(SME) 회복 패키지도 마련 중이다. * 단기적으로는 유동성·보증·저금리 대출 지원, 장기적으로는 디지털 기술·AI 기반 사업 전환 지원에 초점을 둠 한편, 태국투자청(BOI)은 100억 바트(약 3억 1261만 달러) 자동화 지원기금과 ‘Older Siblings Help Younger Siblings’ 프로그램을 활용해 SME 공급망 참여 확대와 기업 비용 절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여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개별 투자계좌(ISA) 제도를 추진 중이다. * ISA는 국민이 위험 선호도에 맞춰 주식·국채 등 자본시장 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로, 기존 장기주식펀드(LTF)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는 개혁안으로 제시 이외에도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양 기관 간 정책 공조에는 어떠한 이견도 없다”며, 단기 구호와 중장기 구조 안정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economy/4005907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시민단체 '국가와 국토를 사랑하는 조직(องค์กรรักชาติ รักแผ่นดิน)' 대표 씨수완, 남부 홍수 관리 실패로 아누틴 총리를 국가부패방지위원회(PACC)에 조사 요청 (사진출처 : Bangkokbiz) 씨수완 대표, 아누틴 총리 및 관련자 고소 시민단체 '국가와 국토를 사랑하는 조직(องค์กรรักชาติ รักแผ่นดิน)'의 대표인 씨수완 짠야는 3일,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 겸 내무부 장관과 관련자들을 상대로 국가부패방지위원회(PACC)에 조사를 공식 요청했다. * 핵심 고발 내용 -관리 부실 및 실패: 총리 및 내각이 9개 남부 지역 홍수 사태에 대해 사전에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예방 및 주민 대피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재산 피해와 국가 경제 손실을 초래했다. -리더십 부재: 현장 정보를 무시하고 지방 정치인들의 '괜찮다(เอาอยู่)'는 보고만 믿고 안일하게 대응하며, 실질적인 대처보다는 이미지 구축에만 집중했다. * 법규정 위반 및 혼란 재난 상황 관리 시, 관련 법규인 재해예방 및 완화법(2550년) 대신 비경험적인 정치인들을 동원하는 행정법(2534년)을 사용했다. 특히 송클라주에만 긴급 상황 행정령(2548년)을 부당하게 적용하여 법의 정신을 훼손하고, 지휘 체계를 혼란에 빠뜨렸다. 나머지 8개 지역은 자체적으로 대응하도록 방치했다. -책임 전가 논란: 홍수 관리 실패 후, 최고 책임자인 쏭클라 도지사는 놔둔 채 핫야이 군수와 경찰서장을 해임하는 등 '희생양'을 찾으려는 행동을 보였다. 씨수완 대표는 국가부패방지위원회(PACC)가 이 사안에 대해 직무유기 및 심각한 윤리 기준 위반 혐의로 총리 및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처벌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politics/1210368 ▶ 프아타이당, 12월 11일 불신임안 제출설 부인… “지금은 홍수 대응이 우선” (사진출처 : Bangkok Post) 프아타이당 줄라판 아몬위왓 당대표는 12월 11일 불신임안 제출설을 전면 부인하며, 현재는 정부가 남부 홍수 대응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해당 정보가 “당 내부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근거도 없다”며, 정부에 대한 감시는 계속하되 지금은 불신임안을 논의할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음 줄라판 대표는 정부의 홍수 대응 실패가 향후 국회 토론에서 다뤄질 사안임을 인정하면서도, 품짜이타이당이 주장한 “불신임안이 홍수 구호를 방해하고 정부를 해산 위기로 몰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민주주의 절차를 잘못 이해한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연정당인 루암타이쌍찻(UTN) 당의 윗타야 의원은 12월 12일 회기 재개 직후 하원 해산설은 헌법상 의미가 없다면서, 헌법 개정안이 아직 3차 독회를 통과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며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① 남부 홍수 및 긴급 구호, ② 캄보디아와의 국경 긴장, ③ 해외 태국 노동자를 노리는 국제 사기 조직 대응 등을 제시했다. * 정치공학보다 국가적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며 프아타이당의 불신임안에 동참하는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함 정치학자 타나폰 스리야쿨은 12월 10~11일 개헌 심의를 위한 특별회기가 이미 예정된 만큼, 아누틴 총리가 불신임안을 피하기 위해 국회를 해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정치적 공방을 이유로 해산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표결 없이 정부를 질의·검증할 수 있는 내년 1월의 대정부질문(헌법 152조)이 정치적 견제와 논의를 위한 더 합리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3148085/pheu-thai-denies-plan-for-dec-11-noconfidence-mot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식당내 주류 판매 '오후 2시~5시 금지' 해제 조치로 관광 및 매출 20% 증가 기대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가 식당 내 주류 판매 금지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규제를 해제하자 민간 부문, 특히 요식업계가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업계는 이번 조치로 매출이 최소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규제 완화 배경 및 기대 효과 -규제 해제 배경: 태국 정부의 식당내 주류 판매시간 규제 해제 결정은 기존 법규가 현재의 관광객 행태 및 경제 상황과 맞지 않는다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해당 규제는 1972년 '혁명 평의회 명령'에서 비롯되었으며, 공무원의 근무 시간 중 음주를 금지하려는 목적이었으나,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한 현 태국의 상황에는 부합하지 않았다. -경제적 효과: 음식점 사업자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태국인보다 늦게 점심 식사를 시작하고, 맥주나 와인 등 주류를 식사와 함께 즐기는 경향이 있어, 규제가 해제되면 관광객들이 식사 시간을 늘리고 추가 주문을 하게 되어 매출이 최소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우려 해소: 이전에는 엄격한 규정으로 인해 주류를 마신 관광객에게도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태국 방문을 주저하는 '여행 공포' 현상이 발생했으나, 이번 조치로 이러한 우려가 줄어들어 연말 관광 시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세안 경쟁력 강화: 요식업계는 이번 조치가 아세안(ASEAN) 국가들 사이에서 태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취약한 경제 상황 속에서 음식점 및 관광 산업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텝 로차포차나랏(สรเทพ โรจน์พจนารัช) 태국 음식점 사업자 협회 회장은 아누틴 찬위라꾼(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총리가 이끄는 정부와 주류 통제 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규제 완화 조치를 영구적인 조치로 전환하여 태국 관광 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핵심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12월 3일부터 180일간 시행되고, 해제조치 연장 여부는 이후에 다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645589 ▶ 태국, "신(新) 재난 시대, 대비 태세 미흡" (사진출처 : Bangkokbiz) 최근 남부 지역 대홍수는 태국이 지구 온난화의 직접적인 결과인 '신 재난 시대'에 진입했음을 명확히 보여줬다. 특히 핫야이(Hat Yai) 지역의 홍수 사태는 태국의 사회 기반 시설과 재난 대응 시스템이 새로운 형태의 재난에 부합하지 않음을 드러내는 경고 신호로 분석된다. * 주요 재난 현상: 대규모 강수량 태국은 단순한 '강한 비'를 넘어, '구름 폭발(Cloudburst)'이나 '대기천(Atmospheric River, 하늘 위의 강)'과 같은 고농도 집중호우 현상에 직면하고 있다. -대기천 현상: 대양에서 대량의 수증기를 내륙으로 운반하는 '고속도로'와 같으며, 그 수량이 미시시피 강에 필적한다. 핫야이 홍수는 이러한 현상의 여파로 추정되며, 향후 유사 사건이 더 빈번하고 강력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대응의 핵심 문제점 태국의 재난 대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약점은 구조 및 정책의 낙후성이다. -'수자원 지도(Water Map)' 미흡: 태국 국가수자원사무소(ONWR)가 마련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핵심 도구인 '수자원 지도'가 '도시 계획(City Plan)'과 같은 엄격한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 -실행상 문제: 건축 허가 및 도시 개발 과정에서 수자원 지도가 무시되어, 자연적인 저류(貯留) 공간이 감소하고 배수 경로에 장애물이 계속 생성되고 있다. -노후화된 기반 시설: 기존의 도로 및 철도 하부 배수관 등이 집중 강우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병목(Bottleneck)' 현상을 일으켜 심각한 침수를 야기하고 있다. * 경고와 시사점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재난에 대한 대비 부족은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며, 수많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태국은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적인(Proactive) 방식으로 전환해야 하며, 수자원 지도를 도시 계획과 동등한 엄격한 법률로 격상시키는 즉각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대비 태세가 미흡할 경우, 경제적 손실 외에도 국가 '지도자'에 대한 신뢰 상실을 초래할 것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blogs/business/economic/1210302 ▶ 태국 공항공사(AOT) 이사회, 킹파워 면세점 계약 수정 승인 계약 연장 및 수익 배분 조건 변경... 5개 공항 대상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공항공사(AOT/ทอท.) 이사회는 5개 주요 공항(수완나품, 돈므앙, 푸껫, 치앙마이, 핫야이)에서 킹파워 면세점(King Power Duty Free)과의 사업 계약 수정안을 승인했다. 이는 계약 취소 후 재입찰보다 사업 연속성과 재정적 이익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주요 계약 수정 내용 -계약 기간 연장: 수완나품 및 돈므앙 공항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한다. (수완나품: 2075년~2078년 여객터미널 보수 기간 동안 사업 연속성 확보 위함 / 돈므앙: 제3터미널 이전 후 적절한 사업 기간 보장 위함) -최소 보장 수익(MG) 유지 및 인상: 모든 계약에서 연 5% 성장률을 적용한 최소 보장 수익(MG)을 계속 징수한다. -추가 수익 배분 상향: 수완나품 및 지방 공항(푸껫, 치앙마이, 핫야이)의 경우, 승객 1인당 평균 구매액(Spending per Head)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시, 추가 수익 배분(Revenue Sharing Upside)을 최대 35%까지 상향 조정한다. 이는 기존 계약의 20% 수익 배분보다 유리한 조건이다. 태국 공항공사(AOT)는 이번 계약 수정이 신규 입찰에 필요한 14개월 이상의 기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공항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국가와 AOT에 가장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health-wellness/health/645582 ▶ 공식 집계와 현장 주장 엇갈려… 핫야이 홍수 사망자 규모 논란 확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보건부는 남부 8개 주에서 170명(송클라 140명)이 홍수로 사망했다고 발표하며 “사망자 수는 소폭 증가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으나 현장 구조대와 자원봉사자들의 보고와 큰 차이가 드러나면서 재난의 실제 규모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 일부 자원봉사 구조팀은 침수 지역에서 더 많은 시신이 발견되고 있음에도, 당국이 수습 작업을 제한하거나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 이 같은 의혹은 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불신을 키웠음 송클라 출신인 수라차테 학판 전 경찰청 부청장은 구조 인력과 주민들의 증언을 근거로 “송클라 지역 사망자가 500~1,0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공식 발표가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홍수로 의료 접근이 차단돼 발생한 간접 사망자들이 통계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 이에 대해 보건부는 “여러 정부 기관이 공동으로 현장을 관리 중이어서 사실을 은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반박, 또한 추가 희생자 발견에 대비해 병원의 시신 보관시설을 확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원 부의장 크리앙크라이는 근거 없는 사망자 수 부풀리기와 온라인 확산에 경계심을 높여야 한다며, 이런 정보가 주민 불안을 가중시키고 공식 재난 경보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실이 아닌 정보를 퍼뜨리는 경우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8040/death-toll-claims-stoke-concerns-over-true-scale-of-disaste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미얀마 외국인 노동자 태운 차량, 수로에 추락해 9명 사망 (사진출처 : news.ch7) 3일 오전, 랏차부리도 빡토군에서 미얀마 외국인 노동자 15명을 태운 도요타 포츄너(Fortuner) 차량이 수로에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차량은 주행 중 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심을 잃고 촌파라탄 수로(수로)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탑승자 9명이 숨지고 (남성 8명, 여성 1명) 나머지 6명은 현장에서 달아났다. 사망자는 대부분 미얀마 노동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도주한 차량 운전자를 추적 중이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불법 운송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42523 ▶ 방콕 초미세먼지(PM 2.5) 비상: 48개 지역 '오렌지색' 경고, 기준치 초과 (사진출처 : Thansettakij) 방콕의 초미세먼지(PM 2.5) 상황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 12월 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방콕 대기질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오렌지색 경고 단계이며, 48개 지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했다. -방콕 평균 농도: 47.1 µg/m³ (기준치: 37.5 µg/m³) -관측 경향: 미세먼지 농도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PM 2.5 농도 최고 지역 (상위 3개) -방락(Bang Rak): 59.4 µg/m³ -사톤(Sathon): 58.8 µg/m³ -랏끄라방(Lat Krabang): 56.2 µg/m³ * 건강 권고 (오렌지색 경고) -일반 시민: 외출 시 PM 2.5 방지 마스크 착용, 격렬한 야외 활동 제한, 기침/호흡 곤란 등 이상 증상 관찰 필요 -민감군 (노약자, 환자):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격렬한 야외 활동 자제 및 의사 지시에 따를 것. 태국기상청은 최근 중국에서 내려오는 차갑고 정체된 공기와 약한 바람이 겹치면서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머물러, 건강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tourism/645593 ▶ 랑싯대 인문학부, 한국어 및 한국문화 증진을 위해 ‘2025 한국문화대축제’ 개최 (사진출처 : plewseengern.com) 랑싯대학교 인문학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무대인 ‘2025 한국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다양한 활동과 많은 경연대회 및 상금이 준비되어 있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한국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팀 부문)에서 한국 아이돌의 춤 실력을 선보이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미술 경연대회(개인 부문)에서는 한국문화와 관련한 예술 작품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문화 일반 상식 퀴즈 경연대회(팀 부문)는 한국의 역사, 관습,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평가했다. 전국 고등학생 학술 발표 경연대회(팀 부문)는 한국에 대한 연구 및 발표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에 ‘2025 한국문화대축제’는 랑싯대학교 인문학부의 한국문화 진흥 의지를 더욱 강화했으며, 아팃 우라이랏 건물 3층(1동) 1-301호에서 학생들과 관심 있는 분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심도 있게 체험하고 배우도록 장려한 행사였다. (วิทยาลัยศิลปศาสตร์ ม.รังสิต จัดเต็ม “มหกรรมเกาหลีรังสิต 2025” ส่งเสริมการแลกเปลี่ยนภาษาและวัฒนธรรม / Plewseengern(Thaipost), 12.2,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plewseengern.com/plewseengern/17296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주류 판매 및 음주 허용 시간 확대 발표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정부는 12월 3일 태국 관보(랏차낏짜누베싸)에 2025년 12월 2일 알코올음료 통제 위원회의 발표를 게재하며, 주류 판매 및 소비 금지 시간을 규정한 기존 규정을 변경했다. 이는 현재 변화하는 상황에 맞추기 위한 조치이다. 해당 규정들은 관보 게재일 다음 날(2025년 12월 3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1. 주류 판매 금지 시간 규정 새로운 알코올음료 통제 위원회 고시(2025년)에 따라, 누구든지 다음 시간 외에는 주류를 판매할 수 없다. (1)11:00~14:00 기존 규정과 동일 (2)14:00 ~17:00 판매 한시적 허용: 이 발표 효력 발생일로부터 180일 동안 판매 가능 (3)17:00 ~24:00 기존 규정과 동일 [주요 내용] 14시부터 17시까지 주류 판매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방콕 및 지방 알코올음료 통제 위원회는 위 (2)의 시간 동안 주류 판매로 인해 발생하는 영향을 평가하여, 해당 기간 만료 이전에 중앙 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적용 예외] 위에 명시된 주류 판매 금지 시간은 다음 장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국제선 항공편을 운항하는 공항 내 승객 서비스 건물에서의 판매 -서비스 시설 관련 법률에 따른 영업시간을 준수하는 유흥업소(สถานบริการ)에서의 판매 -호텔 관련 법률에 따른 호텔에서의 판매 2. 주류 소비 금지 시간 규정 변경 (음주 허용 시간 확대) 새로운 알코올음료 통제 위원회 고시(2025년)는 주류 판매가 금지된 시간에도 판매 장소 또는 주류 소비 서비스가 제공되는 장소에서의 음주에 대한 예외 사항 및 조건을 규정한다. [주요 내용] -주류 판매가 금지된 시간(마지막 판매 시간 이후)에 주류 판매 장소 등에서 주류를 소비하는 것은 금지된다. -다만, 판매 금지 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주류를 소비하기 시작했고, 해당 주류를 판매 금지 시간이 시작된 시점으로부터 1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속 소비하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 예시: 자정(24:00) 직전에 술을 주문한 경우, 다음 날 새벽 01:00까지는 계속 마실 수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9090 ▶ 핫야이 홍수, 남부 부동산 시장 강타... "회복에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될 듯" (사진출처 : Bangkokbiz) 최근 발생한 핫야이(Hat Yai) 지역의 대규모 홍수 사태가 태국 남부 부동산 시장에 심각한 충격을 안기며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피해 복구 및 시장 회복에는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며, 업계는 기후 변화 시대의 재난 대비책 마련을 강조하고 있다. -시장 충격: 태국 부동산협회(Thai Real Estate Association) 회장 폰나릿 추안차이싯은 하이얏 물난리를 "거대한 2차 지진"으로 비유하며,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동산 시장에 판매, 신뢰, 신규 투자 측면에서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회복 예상 기간: 재해의 여파가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주택개발협회(Housing Business Association) 회장 순톤 사타폰은 과거 쓰나미 및 2011년 대홍수 사태 시 1년 안에 회복된 사례를 언급하며, 배수 문제 해결 노력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해 규모: 잠정적으로 추산된 직접적인 재산 피해액은 250억 밧(약 7억 2천만 달러) 에 달하며, 시장 침체로 인한 간접적 손실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업계의 대응: 수팔라이(Supalai PCL)의 트리테차 땅마띠탐 대표는 프로젝트 14곳에 피해를 입은 입주민들을 위해 생필품 키트 2,500개 이상을 제공하고, 직원 및 보안 요원 등을 지원하는 등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재난 대응 전략 (3단계): 순톤 사타폰 회장은 기후 위험 시대에 대비한 3단계 전략을 제시했다. -도시 수준: 재난 대비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시 계획 수립. 고위험 지역의 밀도(density)를 낮추고 대규모 자연 저류지(แก้มลิง) 확보 -프로젝트 수준: 건물 및 주택단지에 "방수 구조(โครงสร้างป้องน้ำ)" 를 새로운 표준으로 적용. 지하 유보지, 저류 시설, 비상 배수 경로, 펌프 설치 의무화 -시민 수준: 녹색 생활 방식(Green Living)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시민 의식 함양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property/1209978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일 태국 뉴스

2025/12/02 03:00:19

▶ 아누틴 정부, 조기 해산 임박… 홍수 대응·예산 지연·정책 공백 우려 확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아누틴 정부가 야당의 불신임 추진으로 인해 ‘25년 12월 중순 조기 의회 해산 가능성을 밝힌 가운데, 남부 핫야이 지역의 대규모 홍수 피해가 정부 대응력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정치적 압박이 커지고 있다. 경제계는 조기 해산보다 새 정부 구성 지연 시 발생할 예산집행 차질을 주요 리스크로 보고 있다. (‘23년 총선 이후 내각 구성 지연으로 2024 회계연도 예산 승인('24년 3월)이 늦어졌던 사례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 * SCB 산하 경제연수고(EIC)는 조기 해산이 단기 GDP(2025년 2.1% 전망)에 큰 영향은 없겠지만, 내각 구성 지연 시 공공부채비율(현재 69.8%)이 70%를 넘을 가능성을 경고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아누틴 정부가 단기 부양책(‘Khon La Khrueng Plus’) 의존을 넘어 장기 정책 패키지와 전문가 중심 경제팀을 제시해야 재집권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이번 홍수 피해는 일부 지역에 국한됐지만 전국 소비심리를 약화시키며 정부 정책 효과를 가리고 있다는 분석 태국 중소기업협회는 해산 시점과 관계없이 홍수 복구 및 민생지원 정책 지속을 요구했으며, 수출업계는 정책 공백기 동안 ① FTA 협상 진전, ② 통관·물류 개선, ③ 수출 규제 명확화, ④ National Single Window(디지털 정부 시스템) 강화 등이 지연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편, 조기 해산이 현실화될 경우 태국은 2026 조기 총선 국면에 돌입하며, 아누틴 정부가 해산 전 어떤 경제 패키지를 제시하는지가 향후 정치적 지지와 경제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47624/lots-to-do-before-checking-ou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남부 홍수로 태국 경제 및 관광 신뢰도 하락 태국 중앙은행(BOT), GDP 성장률 하방 압력 우려... 금융 지원책 강화 (사진출처 : Bangkokbiz) 최근 남부 지역의 홍수 사태가 태국 경제 활동에 즉각적인 피해를 주면서, 거시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주요 경제 지역인 쏭클라와 나콘시탐마랏이 큰 타격을 입었다. *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전망 -EIC(경제 정보 센터): 2025년 4분기 GDP 성장률이 기존 예상치(1% 근접)보다 낮은 1% 미만을 기록할 수 있으며, 연간 GDP 성장률 역시 기존 예상치(2.1%)보다 낮은 1% 미만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CIMBT(씨아이엠비 타이 은행): 홍수 영향은 단기적이며 핫야이-쏭클라 지역에 국한될 것이나, 4분기 GDP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 GDP 성장률은 1.7%로 예상했다. * 관광 및 소비 타격 -관광: 홍수로 인해 말레이시아 관광객 유입이 크게 감소(평소 일일 10,000명)하여 연간 전체 관광객 목표 달성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3,500만 명에서 3,300만 명 수준으로 하향 조정될 수 있음) -소비자 신뢰: 소비자들의 지출이 위축되고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하락했다. * 중앙은행(BOT)의 대응 중앙은행(BOT)은 금융기관들에 재난 구제 원칙에 따라 고객 지원을 서두를 것을 주문하고, 부실채권(NPL) 분류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하도록 지시했다. 정부의 긴급 중앙 예산 집행을 통한 복구 및 재건 활동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BOT는 2025년 12월 17일 통화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피해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경제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bizelite.bangkokbiznews.com/cover-story/496219 ▶ 태국 경제 정책 위원회, 홍수 피해 복구 및 구제 4대 패키지 승인 (290만 명 지원)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경제 정책 위원회가 최근 남부 지역을 강타한 홍수 피해 복구 및 구제를 위한 4가지 주요 대책을 승인했다. 이번 홍수로 290만 명 이상의 국민이 피해를 입었으며, 지역 경제에 약 5천억 밧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해당 대책은 12월 2일 내각회의(CRM)에 상정될 예정이다. 1. 부채 부담 완화 -원금 및 이자 상환 유예: 정부 금융기관을 통해 12개월간 유예하며, 이 기간 동안 이자율 0%를 적용한다 (기관별 1백만 밧 한도). * 긴급 대출 및 복구 자금 -기존 대출 고객 대상 추가 긴급 대출: 개인당 최대 10만 밧, 첫 12개월 무이자 -복구 자금 대출: 개인당 최대 100만 밧, 첫 12개월 무이자 -SME 지원: 태국 중앙은행(BoT) 및 태국 은행 협회(TBA)는 저금리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중소기업신용보증공사(TCG)가 보증을 제공한다. 2. 직접 지원 및 보험 보상 -가구당 재난 지원금: 피해 가구당 최대 9,000 밧 지급을 위해 내각회의에 예산이 상정되며, 지급이 신속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 보험금 신속 지급 -개인 재산 피해: 실제 손해액 기준 최대 2만 밧 -상점: 최대 3만 밧 -차량: 차량 번호판과 수위가 보이도록 사진을 찍어 즉시 청구할 수 있도록 절차 간소화 *노동 관련 지원 -사업주: 사회보장기금 납부 기한 연장 -피해 근로자: 실업 수당을 임금의 50% 수준으로 최대 180일간 지급 3. 비용 부담 절감 (세금 감면) -세금 납부 기한 연장: 재산세 및 수수료 납부 기한 연장, 피해 지역 토지 및 건물세 감면 * 개인 소득세 공제 -재산 수리 비용: 실제 지출액 기준 최대 10만 밧 소득 공제 -차량 수리 비용: 실제 지출액 기준 최대 3만 밧 소득 공제 -사업자 비용 공제: 재산 수리 비용에 대해 2배 세액 공제 허용 -공공요금: 상하수도 및 전기 요금 감면 조치 검토 4. 경제 회복 및 장기 대책 -공공 인프라 점검: 국영 기업들이 주거 시설, 수도관, 전기 시스템, 철도 등의 안전 점검 시행 -기업 행정 지원: 이동 서비스 유닛 운영, 법인 등록 및 재무제표 제출 편의 제공 -관광 활성화: 피해 지역 관광 진흥 캠페인 및 공공기관 세미나 개최 독려 -재난 대응 학습: 이번 홍수를 교훈 삼아 일본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단기 문제 해결 및 장기 대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위원회 구성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45487 ▶ 태국, 기후위험지수 17위로 급상승… 정부, 조기경보·기후적응 대책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독일 환경단체 Germanwatch가 발표한 최신 기후위험지수(CRI 2026) 에서 태국은 전 세계 17위를 기록해 기후 취약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태국은 72위(2022년)에서 17위(2024년)로 순위가 급등, 장기 위험도(Long-Term CRI) 역시 30위에서 22위로 악화됨 태국 기후변화환경국(DCCE)은 위험도 상승이 최근 극한 기상현상 증가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하루 350mm 기록적 폭우로 대홍수가 발생한 핫야이 사례를 기후위기의 대표적 신호로 지목했다. * RI 분석(1995~2024)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9,700건 이상의 극한기상, 57억 명 영향, 83만 2,000명 사망, 총 4.5조 달러(약 144조 바트) 경제 손실이 발생 (홍수가 가장 많은 인구(48%)에게 영향을 미쳤고, 폭풍은 전체 경제 손실의 58%를 차지함) 태국 정부는 위험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① 재난 조기경보체계 개선, ② 국가 기후적응계획(NAP) 이행 가속, ③ 물관리·보건·농업·인프라 등 6대 부문 대응 강화, ④ 자연기반해법(NbS) 확대, ⑤ 지역별 기후위험 모니터링 및 국내 기후위험지수 개발 등의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방콕시는 핫야이 홍수 사례를 반영해, 7일 누적 강우량 1,100mm를 기준으로 한 도시 홍수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47012/thai-climate-risk-surges-to-17th-spo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시암 파라곤, 20주년 기념 행사 개최하며 새로운 소매업계 랜드마크로 도약 선언 (사진출처 : Bangkokbiz) 시암 파라곤이 "Siam Paragon 20th Anniversary: A Journey of Extraordinary Dreams"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20주년을 기념했다. 이 행사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시암 파라곤은 향후 1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함께 소매 부동산 업계에 혁명을 일으키고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모델이 될 것을 선언했다. 시암 파라곤은 태국 양대 기업인 시암 피왓(Siam Piwat)과 더 몰 그룹(The Mall Group)의 합작 프로젝트로, 방콕 중심부의 글로벌 랜드마크이자 태국에서 가장 크고 완벽한 프리미엄 쇼핑센터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 행사 하이라이트 및 프로모션 -주요 목표: 소매 부동산 개발 업계에 '혁명적 현상'을 창조하고,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모델 제시 -축하 공연: 태국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 및 서프라이즈 무대(예: 토 사싯, 텟 마이론, 마이키 파니탄, 넌 콘라팟 등)가 펼쳐졌다. -협업: 패션 및 뷰티 분야를 위한 VOGUE Magazine과의 협력, PRAEW 매거진과의 미니 콘서트 및 팬미팅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활동 진행했다. -특별 혜택: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파트너 매장들과 함께 총 2천 5백만 밧(약 9억 5천만 원) 이상의 경품을 포함한 할인 및 다양한 독점 프로모션 제공한다. 시암 파라곤은 이번 20주년 행사를 통해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압도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쇼핑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bizelite.bangkokbiznews.com/cover-story/496216 ▶ KKP 리서치와 주요 경제 전문가들, "2026년 세수 목표 미달 위험성 높아... 복잡한 세제 구조로 세수 유출 심화" 경고 (사진출처 : Thansettakij) KKP 리서치와 주요 경제 전문가들은 태국 경제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6 회계연도에 세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세수 미달은 국가 신용등급과 차입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국가 재정 위험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주요 리스크 요인 -더딘 경제 회복 및 고령화 사회 중소기업(SMEs)의 불완전한 회복과 높은 가계 부채로 인해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VAT) 수입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인구 구조가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로 진입하면서 근로 연령 인구가 감소하여 소득세 기반이 축소되고 있다. 고령층은 VAT 면세 항목인 건강 관련 지출을 늘리고, VAT 부과 상품 소비는 줄여 VAT 수입 증가세를 둔화시키고 있다. 이와 동시에 연금, 공중 보건, 고령층 복지 등 정부 지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재정 정책 공간(Fiscal Space)이 축소될 전망이다. * 소비 하향세(Down Trading) 및 불법 상품 증가 소비자들이 저렴한 담배, 주류, 저가 에너지 상품 등 개별소비세(Excise Tax) 부과 상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화되면서 단위당 세수가 낮은 상품의 판매 비중이 늘었다. 불법 담배, 주류 등 세금 회피 상품이 확산돼 정부 수입이 직접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 담배세의 이중 세율 구조 문제 현재 두 가지 세율 구조로 설계된 담배세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합법적인 세금 회피(Down Trading) 통로를 열어주어 세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 구조는 저렴한 담배가 시장에 남아있게 해 청소년의 흡연 접근성을 높인다는 공중 보건적 비판도 받고 있다. 투명성을 높이고 가격 왜곡을 줄이기 위해 국제적 추세에 맞춰 단일 세율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태국은 2026년을 기점으로 경제 성장에만 의존하기보다 세수 확보를 위한 구조적 세제 개혁을 서둘러야 하는 기로에 놓여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45431 ▶ 태국, 탄소 순배출 제로 목표 2050년으로 앞당겨… 전력정책 전면 재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가 탄소 순배출 제로(넷제로) 목표를 기존 2065년에서 2050년으로 15년 앞당기면서, 전력·에너지 구조 전환이 국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 * 이에 따라 기존 2024 전력개발계획(PDP) 은 폐기됐으며, 정부는 새 목표를 반영한 신규 PDP 마련에 착수함 2024년 상반기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력 4,810만 톤, 교통 4,150만 톤, 제조업 2,560만 톤으로 전력부문이 태국 최대 배출원이다. * 새로운 PDP는 ① 화석연료 감축 ②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③ 소형모듈원전(SMR) 도입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할 전망임 (기존 PDP의 석탄발전 단계적 감축 원칙은 유지하되, 천연가스는 전환기 연료로 활용될 예정) 미디어 기업 블룸버그 LP의 연구 기관인 BloombergNEF는 2050년 탄소 순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77%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 그러나 태양광·풍력의 간헐성으로 인해 ESS, 양수발전, 가스발전소가 안정적 공급을 위한 백업 자원으로 필수적이라고 평가됨 정부, 태국전력공사(EGAT), 그리고 PTT 그룹의 전력 전문 계열사 글로벌파워시너지(GPSC) 는 SMR 도입과 해외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적극 검토 중이다. * 산업계는 SMR이 안정적·탄소 없는 24시간 전력 공급에 강점이 있어 데이터센터·전자산업 등 전력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태국 정부의 정책 방향은 재생에너지 확대·전력안보 확보·핵발전 수용성 관리의 균형을 중점에 두고 있으며, 새 PDP를 통해 2050 탄소 순배출 제로 이행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47674/new-netzero-target-sparks-policy-rethink?tbref=h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기상청, 12월 1일~7일 날씨 예보: 북부는 '쌀쌀', 남부는 '폭우' 주의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기상청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일기 예보를 발표했다. 태국 북부 지역은 기온이 상승하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남부 지역은 4일부터 강수량이 늘고 일부 지역에 폭우가 예상된다. * 주요 기간별 날씨 전망 1. 12월 1일 ~ 3일: 북부 기온 상승, 안개 주의 -북부/북동부: 아침에 안개가 끼겠으며 기온이 2~5°C 상승하지만 여전히 쌀쌀하거나 추운 날씨가 유지된다. -중부/방콕/동부/남부 북쪽: 아침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원인: 태국을 덮고 있던 고기압 또는 찬 공기 덩어리의 세력이 약화되었다. 2. 12월 4일 ~ 7일: 남부 강수량 증가 및 전국적 기온 하강 -남부: 동풍 기류의 영향으로 비가 증가하고 일부 지역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해상 상황: 아오타이만(Gulf of Thailand) 및 안다만 해에서 파도가 1~2m로 높아지며, 천둥 번개가 치는 지역에서는 2m 이상으로 파고가 거세진다. -북부/북동부/중부/동부: 중국으로부터 새로운 중급 세력의 찬 공기 덩어리가 내려와 일부 지역에 비/천둥 번개가 발생할 수 있으나, 여전히 쌀쌀하거나 추운 날씨가 지속된다. * 주의 사항 -12월 1일 ~ 3일: 태국 북부 주민들은 짙은 안개 속 차량 운행에 주의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12월 4일 ~ 7일: 남부 주민들은 폭우와 누적 강수로 인한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어업 종사자: 아오타이만 및 안다만 해의 선박은 조심해서 항해하고, 천둥 번개가 치는 구역은 피해야 한다. * 열대 폭풍 '코토(KOTO)' 관련 중앙 남중국해에 위치한 열대 폭풍 '코토'는 12월 1일~2일 베트남 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 영향을 미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 폭풍은 태국으로 진입하지 않고 빠르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45431 ▶ 현대자동차, 2025 모터 엑스포 참가… 하이브리드·EV·디젤 신차 및 파격 프로모션 공개 (사진출처 : Thansettakij) 현대모빌리티 타일랜드는 ‘현대: 서울의 감성(Hyundai: Sense of SEOUL)’이라는 주제로 ‘제42회 타일랜드모터엑스포2025’에 참가해 다양한 신차들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정재규 현대모빌리티 타일랜드 법인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브랜드 미래를 만들어갈 기회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단기적인 성장에 집중하지 않고 품질·혁신·지속가능성에 바탕을 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모든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오닉,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 싼타페 XRT를 포함해 스타리아, 크레타 알파, 스타게이저 X7, 팰리세이드 등 다양한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라인업 확장: EV, 하이브리드, 내연기관(디젤) 등 모든 차량 라인업을 전시했다. -신규 모델 공개: 기업 고객을 위한 신규 트림인 스타리아 에센스(Staria Essence)를 공개하고, 더 싼타페 XRT 콘셉트(The SANTA FE XRT Concept)를 태국 최초로 전시했다. *주요 전시 차량 -EV: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라인, 아이오닉 6, 고성능 아이오닉 5 N 등 E-GMP 기반 모델 -하이브리드: 올 뉴 싼타페 하이브리드(The all-new SANTA FE Hybrid) -내연기관/다목적: 스타리아(STARIA, 11인승 MPV), 크레타 알파(CRETA Alpha), 스타게이저 X7(STARGAZER X7) 등 * 파격 프로모션 특별 캠페인 'Hyundai Deal SEOUL Good'을 통해 파격적인 구매 조건을 제시했다. -주요 혜택: 최대 40만 밧 현금 할인, 또는 최장 84개월 무이자 할부(아이오닉 5 기준), 또는 최저 월 할부금 등의 선택 옵션을 제공한다. 기존 프로모션과 더불어 이번 행사의 ‘현대 딜 서울 굿(Hyundai Deal SEOUL Good)’ 특별 캠페인을 통해 20,000바트(약 90만원) 추가 할인과 설화수 화장품 세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 차종별 가격 -현대 자동차 타일랜드는 기업 고객 전용으로 1,499,000바트부터 시작하는 스타리아 에센스 하위 모델을 출시한다. 다른 모델들은 최대 48개월 할부로 0%부터 시작하는 특별 금리를 제공하며, 스타리아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최대 400,000바트의 현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게이저 X7을 799,000바트부터 시작하는 특별 가격으로 구매하거나 60개월 동안 0% 이자 혜택을 받거나 5,024바트부터 시작하는 할부금을 선택할 수 있다. -팰리세이드 디젤 최대 30만 바트의 현금 할인을 받거나 48개월 동안 0%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599,000바트부터 시작하는 특별 가격을 제공하거나 최대 48개월 동안 0.99%부터 시작하는 특별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크레타 알파는 779,000바트부터 시작하는 특별 가격을 제공하거나 최대 72개월 동안 0% 이자 혜택을 받거나 8,731바트부터 시작하는 할부금을 선택할 수 있다. -IONIQ 5 특별 가격은 1,239,000바트부터 시작하며, 최대 84개월 동안 0% 이자 혜택을 받거나 15,170바트부터 시작하는 낮은 할부금을 선택할 수 있다. -IONIQ 6 특별 가격은 1,729,000바트부터 시작하며, 최대 48개월 동안 0% 이자 혜택을 받거나 19,062바트부터 시작하는 낮은 할부금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 모빌리티 태국은 올해(2025년) 10월까지 약 1,8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연말까지 총 2,3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45431 ▶ 태국 정부, ‘5대 핵심 정책’ 추진 가속… 중소기업(SME) 지원안 곧 의결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아누틴 정부가 추진하는 ‘5대 핵심 정책’ 가운데 남아 있던 중소기업(SME) 지원 패키지가 이번 주 내각 심의를 앞두고 있다. 해당 패키지는 ① 태국신용보증공사(TCG)의 500억 바트 규모 대출보증, ② 태국중앙은행(BOT)의 SME 신용보증기금 설립, ③ 대기업이 결제 기간을 앞당겨 유동성을 높이는 ‘Big Brother Helps Little Brother’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또한, 정부는 저축 기반 강화를 위한 디지털 복권 저축계좌 제도도 도입, 복권 구매자의 일부 금액이 개인 저축계좌에 적립되며 55세 이후 인출할 수 있다. 한편, 현재 5개 핵심 정책 중 3개는 아래와 같이 이미 시행 중이다. 1. 경기부양 정책: ‘콘라크릉 플러스’(440억 바트), 복지카드 충전(227억 바트), 국내 관광 진작 프로그램 시행 2. 소액채무(NPL) 조정 정책: 1인당 10만 바트 이하 소액 NPL 매입, 전체 340만 명 대상, 1단계 200만 명 진행, 수쿰윗 AMC·Ari AMC가 상환계획 관리 3. 미래 산업 육성 정책: 투자청(BOI) 승인 4,700억 바트 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실투자 가속, 규제 병목 해소 위한 Thailand Fast Pass 도입, 첨단 산업 인력훈련 비용 1만~4만 바트 정부 지원 아누틴 정부는 조기 해산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에서도, SME 지원·채무조정·미래산업 투자 등 민생·구조개혁 정책의 속도를 높이며 경제 불확실성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3147614/minister-touts-progress-on-five-pilla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5년 1~11월 11개월간 태국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960만 명 돌파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관광체육부는 2025년 11개월(1월 1일~11월 30일) 동안 태국을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가 2,960만 3,881명을 기록했으며, 이들이 창출한 수입은 약 1조 3,726억 7,700만 밧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5%와 4.72% 감소한 수치다. 최근 한 주간(11월 말 기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63만 5,217명으로, 이전 주보다 8.12% 감소했다. 단거리 시장(Short haul) 관광객은 전주 대비 11% 이상 감소했으며, 특히 남부 10개 주(특히 핫야이 지역)의 홍수 피해로 인해 말레이시아 관광객 수가 전주 대비 42.36% 급감한 44,067명을 기록하며 전체 감소세를 이끌었다. * 2025년 11개월 동안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10개국 1위 말레이시아 4,178,685명 2위 중국 4,101,745명 3위 인도 2,221,091명 4위 러시아 1,632,624명 5위 대한민국 1,404,666명 6위 일본 985,612명 7위 미국 953,001명 8위 영국 944,883명 9위 대만 901,374명 10위 싱가포르 852,646명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business/1210272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태국 뉴스

2025/12/01 15:16:18

▶ 태국 중앙은행 총재 "남부 홍수 피해자 위한 추가 금융 지원책 곧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위타이 랏따나껀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 BoT) 총재는 남부 지역 홍수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적인 금융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있으며, 곧 단계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요 내용 -추가 금융 지원 조치 임박: BoT는 시중은행들과 협력하여 기존의 긴급 지원책 외에 추가적인 금융 지원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맞춤형 지원 필요: 위타이 총재는 이번 남부 홍수가 "국지적 위기"로, 시중은행 고객의 구조가 국영은행과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방식이 아닌 맞춤형 지원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중은행 협력: BoT는 상업 활동의 자율성이 있는 시중은행들의 추가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대출 규모(100만 밧 이상/이하) 및 대상 고객군(주택 대출, 할부 대출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소프트론(Soft Loan) 관련 제약: BoT의 소프트론은 법적 절차(칙령)가 필요해 정치적 제약이 있으나, 국영은행인 옴신은행(GSB)은 자체적으로 소프트론 제공 능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정부 패키지: 태국 정부는 오늘(1일) 중소기업(SME) 지원책, 홍수 피해자 지원 패키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각 회의(ครม.)에 상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investment/1210052 ▶ '홍수·산사태' 인니·태국·스리랑카 사망자 1천명 육박 인니 442명·태국 170명·스리랑카 334명…각국 실종자도 수백명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서 구조되는 어린이들 [EPA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최근 1주일 사이에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와 태국, 스리랑카 등지에서 사망자가 1천명 가까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최근 폭우가 내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이날까지 442명이 숨지고 40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까지 303명이었던 사망자 수는 구조 작업이 이어지면서 100명 가까이 추가됐다. 이날 현재 부상자 수는 646명으로 집계됐다. 북수마트라주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고, 서수마트라주와 아체주에서도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3개 주에서 29만7천명이 홍수로 집을 잃었고, 이들 중 일부는 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특히 서수마트라주 아감 지역 3개 마을에서는 80명이 매몰돼 여전히 실종 상태다. 아감에 있는 살라레 아이아 마을에서는 매몰된 주택에서 시신이 수습될 때마다 유가족의 울음소리가 이어졌다. 일부 도로와 다리가 끊긴 아체주에서는 복구 작업에 필요한 중장비를 투입하지 못해 구조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AP 통신은 군인과 경찰관들이 폭우가 쏟아지는데도 삽이나 곡괭이로 잔해를 파헤쳤다고 보도했다. 수마트라섬 일부 주민은 음식과 물을 훔치기 위해 상점에 침입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일부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수도 자카르타에서 군함을 파견했다. 수하리안토 국가재난관리청장은 "많은 시신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만7천개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에서는 보통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우기가 이어지고, 이 기간에 홍수와 산사태가 자주 일어난다. 홍수 덮친 인도네시아 아체주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300년 만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태국 남부에도 홍수가 발생해 8개 주에서 170명이 숨졌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가까운 남부 송클라주에서만 131명이 사망했다. 수위가 낮아지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여전히 빗물에 잠긴 상태여서 복구 작업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다만 태국 당국은 전체 홍수 피해 지역의 80%가량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침수 지역에서 잔해물을 제거하고 파손된 차량을 수거하고 있으며 실종자도 계속 찾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에서 110만명가량이, 태국에서 300만명가량이 피해를 당했다고 추산했다. 남아시아 국가인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에서도 최근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이날 오후 6시 기준 334명이 숨지고 최소 370명이 실종됐다고 신화 통신이 스리랑카 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재해로 총 30만9천가구, 110만여명이 피해를 봤다. 스리랑카 당국은 전날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 사회에 지원을 호소했다. 이웃국인 인도가 가장 먼저 헬기 2대를 비롯해 구조대원 22명과 구호 물품 등을 지원했다. 최근 동남아에서는 잦은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믈라카 해협에서 발생한 이례적 열대성 폭풍의 영향으로 최근 1주일 동안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지에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태풍이나 열대성 폭풍이 더 잦아졌고 강도마저 세지면서 피해가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빗물에 잠긴 스리랑카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 전기요금 인하 및 태국 남부 복구 대책 발표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에너지부는 2026년 1월부터 4월까지의 전기요금을 인하하고, 남부 지역 홍수 피해 복구 대책을 발표했다. * 전기요금 인하 배경: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กพช.)가 전기요금 인하를 결의했다. -기간: 2026년 1월 ~ 4월 청구분 -변경 요금: 기존 3.94바트/단위에서 3.88바트/단위로 인하 * 남부 홍수 피해 지원 및 복구’ -구조대 지원: 에너지부는 PTT Oil and Retail Business와 협력하여 홍수 지역 주변 5개 주유소에서 구조대 차량에 연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호품 수만 개를 배포했다. -복귀 지원: 임무가 끝난 후 구조대 복귀를 위해 차량당 5,000바트 상당의 주유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전력 시스템: 차나(Chana) 발전소 침수에도 불구하고, 끄라비(Krabi) 및 카놈(Khanom) 발전소를 활용하여 전력 생산 능력은 안정적이라고 확인했다. 일부 지역 정전은 안전을 위한 조치였다. -복구 작업: 에너지부는 지방 에너지팀을 구성하여 피해를 입은 전기 시스템과 주유소 복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차나 발전소의 완전 복구에는 2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 지역 전기요금 면제: 현재 피해 지역 전기요금 면제 방안에 대해 관련 기관들과 논의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energy/645451 ▶ 지드래곤, 홍콩 화재 참사에 성금…SM은 태국 홍수 피해에 기부 태국 공연 앞둔 슈퍼주니어도 기부금 보태 가수 지드래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화재 참사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29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이 100만 홍콩달러(약 2억원)를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홍콩 타이포 웡 푹 코트 지원 기금은 홍콩특별행정구가 재난 구호 작업 지원을 위해 설립한 기금이다. 홍콩 정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에 발생한 화재로 최소 128명이 숨졌다고 28일 집계했다. 지드래곤은 기부금을 아파트 화재 현장 구조와 복구에 힘쓰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금 측에 요청했다. 지드래곤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재단은 소방관과 재난 구조자의 심리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룹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M엔터테인먼트의 태국 합작 법인 SM트루와 그룹 슈퍼주니어도 이날 기록적 폭우로 홍수 피해를 본 태국 남부 지역에 기부금을 건넸다. SM트루는 태국 적십자사에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 바트(1억3천만여원)를 전달했고, 슈퍼주니어도 100만 바트(4천500만여원)을 보탰다. 태국 남부 지역은 최근 30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며 1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29∼30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슈퍼주니어는 음악을 통해 현지 팬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BTS, 12월 5일 '아버지의 날' 맞아 아버지 대상 전철 무료 탑승 프로모션 진행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 대중교통 시스템(BTS)은 매년 12월 5일 국경일이자 국왕 탄신일,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여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혜택: 자녀와 동반하는 부친에 한해 BTS 전철 전 노선 (수쿰빗 연장선, 씰롬 연장선, 골드 라인 포함)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일시: 2025년 12월 5일 06:00부터 24:00까지. -이용 방법: 자녀는 부친을 동반하여 매표소에서 무료 탑승권을 수령해야 하며, 부친은 자녀와 동일한 역에서 승차 및 하차해야 한다. 자녀는 평소와 같이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추가 혜택: 신장 90cm 이하 어린이는 요금이 면제된다. BTS는 시민들에게 이 특별한 날을 맞아 부친과 함께 전철 노선을 따라 여행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것을 권장했다. 추천 여행지로는 짜뚜짝 시장 인근의 씨리킷 왕비 공원과 현재 진행 중인 짜오프라야 강변의 대규모 야간 조명 행사 '위찟 짜오프라야 2025' 등이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210067 ▶ 환경부, PM2.5 비상 경보 발령 (방콕·수도권) - 건강 유의 당부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환경천연자원부(ทส.)가 Cell Broadcast 시스템을 통해 방콕 및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PM2.5 수치가 '주황색'(Orange Level), 즉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국민의 건강 보호를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오는 12월 2일까지 대기 정체와 약한 바람, 중국발 찬 공기의 영향으로 PM2.5가 지속적으로 축적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보 수준: 주황색 (건강에 영향 시작) -대상 지역: 방콕 및 수도권 -원인: 대기 불량, 약한 바람, Hotspot 증가(중부, 동북부, 방콕 북동부) * 권고 사항 -일반인: 외출 시 PM2.5 방지 마스크 착용, 실외 활동 시간 단축 -고위험군: 실외 활동 피하고, 이상 증상 시 즉시 의사 진료 당국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당분간 모든 종류의 연소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만, 바람이 바뀌고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면 12월 3일에서 5일 사이에 먼지 농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khaosod.co.th/special-stories/news_10041674 ▶ 태국 남부 홍수, 새우 산업에 막대한 피해 발생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남부 9개 도를 강타한 약 2주간의 홍수로 인해 어류 양식 농가 13,000곳 이상이 피해를 입었으며, 전체 수산물 피해액은 최소 2,850억 밧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태국 새우 생산량의 약 11%(연간 28,000톤)를 차지하는 태국만 남부 지역 새우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다. 태국 새우협회는 새우 양식장 유실 피해액만 10억 밧 이상이며, 장비 손실은 제외된 수치라고 밝혔다. 협회는 장기적인 경제 및 수출 차질을 막기 위해 정부에 신속한 복구 대책을 촉구했다. * 주요 요구 사항 -농림부: 피해 조사 및 홍수기 농업 모델 개발 -재무부: 대출 지원 및 부채 구조 조정 -에너지부: 전기 시스템 문제 해결 * 어업국 지원 방안 -징거미새우/바다새우/조개: 라이당 11,780밧 (최대 5라이) -흙 연못 양식 어류/기타 수산물: 라이당 4,682밧 (최대 5라이) -가두리/시멘트 연못 양식: 제곱미터당 368밧 (최대 80제곱미터) 태국 새우협회는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해 총리에게 공식 서한을 제출할 예정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9016 ▶ 온라인 사기 방지 센터, 온라인 범죄 피해액 1억 9천 5백만 밧 감소 (사진출처 : news.ch7) 온라인 사기 방지 센터(ACSC)는 지난주(11월 23일~29일) 통계를 발표하며, 이전 주(11월 16일~22일) 대비 온라인 사기 피해 건수가 392건 감소하고, 피해액은 1억 9천 5백만 밧 이상(31.40%) 감소했다고 밝혔다. * 주요 사기 동향 및 경고 -피해 감소 배경: 경찰의 예방 및 단속 조치, 그리고 미얀마 'Shwe Kokko 스캠 센터' 소탕 작전과 태국의 '대포 통장(마 통장) 단속'으로 사기 조직이 분산된 것이 효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수법 경고: 사기 조직은 태국 남부의 홍수 재해 상황을 악용해 가짜 뉴스를 유포하거나, 정부 기관을 사칭해 이재민에게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지원금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피해액 순위 변동: -건수 기준 1위: 온라인 물품 거래 사기 -금액 기준 1위: 상금 수령을 미끼로 한 송금 사기(이전 1위였던 투자 사기를 제치고 1위 차지). 이는 사기꾼들이 '대형 피해자'에서 '중급 피해자 다수'를 노리는 전략으로 전환했음을 시사한다. * 주요 피해 사례 -상금 사기 최고 피해액: 6,293,731 밧 (페이스북에서 유모차 펌프 판매 글을 올린 피해자를 속여 QR코드 스캔 유도 후 그룹 채팅방 가입 및 멤버십 명목으로 지속적인 송금 요구) -투자 사기 최고 피해액: 17,655,695.62 밧 (페이스북 광고를 보고 주식 거래에 투자했으나 출금 불가) * 피해 구제 성과 ACSC는 지난 한 주 동안 9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모든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자들이 사기범 계좌로 송금하기 전 1,554,000 밧 이상의 금액을 성공적으로 지급 정지시키고 피해자들을 지원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42096 ▶ 트와이스, 360도 무대 위에서 방콕 공연 예정 (사진출처 : korseries) 라이브네이션테로(Live Nation Tero)는 12월 13일~14일 양일간 므엉텅타니 임팩트 아레나에서 ‘트와이스 <디스 이스 포> 월드투어 인 방콕(TWICE <This Is For> World Tour in Bangkok)’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360도 무대를 사용해 팬들에게 시각적·음향적으로 짜릿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2015년 데뷔한 9인조 그룹 트와이스는 4장의 정규 앨범과 14장의 미니앨범 등으로 라인업을 구축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2천만 장 이상의 앨범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음. 또한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 빌보드 200 1위,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이정표를 통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티켓 가격은 2,800바트(약 13만원) / 3,800바트(약 17만원) / 4,800바트(약 22만원) / 5,800바트(약 26만원) / 6,800바트(약 30만 6,000원) / 6,900바트(약 31만원)이며 타이티켓메이저(Thaiticketmajor.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livenati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Twice to perform in Bangkok with 360-degree stage / Bangkok Post, 12.1, Life 10면,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바트화, 2개월 만에 '최고 강세' 마감... 달러당 31.98바트 기록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바트화가 아시아 지역 통화 중 가장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이며 달러당 31.98바트에 마감했다. 이는 2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바트화는 지난 주말 종가인 32.20바트 대비 강세를 보이며, 일중 최고 31.96바트를 기록한 뒤 31.98바트에 마감했다. 이는 역내에서 0.97% 강세를 보이며 가장 큰 폭의 강세를 기록했다. * 강세 요인 -BOJ 금리 인상 기대: 일본 중앙은행(BOJ)이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상반되어 아시아 통화와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금값 상승: 국제 금값 상승이 추가적인 바트화 강세를 지지했다.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들이 태국 주식 12억 3,900만 바트, 채권 15억 5,900만 바트를 순매수하며 자금이 유입되었다. -12월 2일 바트화 환율은 31.80~32.15바트/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 자금 흐름과 유로존 11월 인플레이션 수치 등이 주요 관찰 요인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investment/1210126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8일~29일 태국 뉴스

2025/11/28 13:31:45

▶ 태국 재난방지국, 홍수로 인해 남부 9개 도 122만 가구, 354만 명 피해 입었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재난방지국(ปภ., Disaster Prevention and Mitigation)은 11월 28일 현재 남부 9개 도에 홍수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총 1,226,627 가구, 3,542,583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재난방지국은 수위가 감소한 쏭클라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재민을 위한 임시 숙소 제공, 상수도 수리, 공공 장비 및 인력 투입을 통해 피해 지역을 신속히 정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주요 피해 지역 및 상황 (11월 28일 06:00 기준) -피해 지속 지역: 수랏타니, 나콘시탐마랏, 뜨랑, 파탈룽, 사뚠, 쏭클라, 빠따니, 얄라, 나라티왓 등 9개 도 105개 암퍼(군). -가장 큰 피해 지역: 쏭클라도에서 403,053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수위는 감소세 -수위 증가 지역: 나콘시탐마랏, 뜨랑, 얄라, 나라티왓 4개 도는 수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됨. -주요 복구 활동: 이재민 식사를 위한 이동식 급식소 운영 계획 조정, 호텔 등을 활용한 임시 대피소 마련, 상수도 시스템 긴급 수리 및 청소 인력 투입.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8945 ▶ 태국 증시 오전장, 6.77포인트 상승 출발... '경제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 횡보세 전망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증시(SET)가 28일 오전장 거래에서 6.77포인트(0.54%) 상승한 1,259.48포인트로 출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국내 경제 및 정치적 압력 속에 시장이 여전히 횡보세(Sideways)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상승 출발, 그러나 거래량 부진: SET 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거래 대금이 극도로 낮은 수준을 이어가며 시장 침체 분위기를 반영했다. -횡보세 원인: 미국 증시 휴장으로 새로운 촉매제가 부재하며, 국내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경제적 압박: 태국 남부 홍수 피해 여파로 연말 관광 성수기 회복이 지연될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경제 동력 약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치적 불확실성: 불신임 토론 위험과 조기 의회 해산 가능성 등 정치적 불안정성 역시 투자 분위기를 끌어내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투자 전략: 시장이 1,250포인트를 하회할 위험을 피하기 위해 관망세(Wait and See)를 유지할 것이 권고된다. 주요 지지선인 1,260포인트가 돌파됨에 따라, 1,220~1,230포인트 구간에서 분할 매수를 고려하는 전략이 제시되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finance/stock/1209663 ▶ CJ대한통운, 태국 유통사 CP 엑스트라와 파트너십…"K물류 확산" 왕노이에 6만7천㎡ 물류센터 운영…콜드체인 기술로 고품질 서비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26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최대 유통사인 CP 엑스트라(CP AXTRA)와 물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 물류 각 분야의 운영 역량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급망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태국 유통사 CP 엑스트라와 파트너십 왼쪽부터 티라유 송벳카셈 CP 엑스트라 최고디지털책임자, 타닛 치라바논 대표,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조나단 송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CJ대한통운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P 엑스트라는 태국 CP그룹의 자회사로 도매·소매 브랜드인 마크로(Makro)와 로터스(Lotus's)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이달 초부터 태국 아유타야주 왕노이 지역에 위치한 6만7천㎡ 규모의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총 16만4천㎡에 달하는 물류센터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들은 전국 마크로 도매점으로 상품을 공급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일반 소비재와 같은 상온 상품과 채소·과일 등 신선 식자재, 육류·수산물 등 저온 상품까지 취급하는 복합물류센터다. CJ대한통운은 국내외에서 축적한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바탕으로 온도대별 특성에 최적화된 고품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첨단 물류 정보기술(IT) 시스템 개발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CP 엑스트라의 태국 전역 유통 네트워크에 맞춰 신규 창고관리시스템(WMS)과 통합형 토탈 컨트롤 타워(TCT)를 포함한 차세대 물류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체결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와 조나단 송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타닛 치라바논 CP 엑스트라 대표, 티라유 송벳카셈 최고디지털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K물류의 글로벌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핵심 물류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고 주택 시장 호황... 소비자 및 투자자에게 '골든 타임'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의 중고 주택 시장이 가격 경쟁력과 좋은 입지 덕분에 큰 인기를 얻으며 소비자 및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 가격 경쟁력과 시장 우위 중고 주택의 가격은 동일 입지의 신규 주택보다 30~50% 또는 그 이상 저렴하여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로 인해 중고 주택은 신규 주택 프로젝트의 주요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2. 시장 매물 증가 (특히 공매) 시장 내 중고 주택 매물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강제집행국(กรมบังคับคดี)을 통한 경매 매물이 전년 동기 대비 210.1% 급증하여 시장 및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반면, 상업 은행이 보유한 매물(NPA)은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은행들이 부실 자산(NPLs/NPAs)을 자산관리회사나 강제집행국으로 넘기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 경제 침체와 향후 전망: 지속되는 경제 둔화로 인해 주택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을 통해 시장에 나오는 중고 주택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며, 이는 향후 1~2년 동안 중고 주택 시장의 경쟁 심화를 예고한다. 4. 구매 시 유의사항: 중고 주택 구매자는 선납금이나 할부 납입 대신 즉시 현금으로 구매하거나 주택 담보 대출을 확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경매 물건의 경우, 매수 전 주택 상태 및 거주자 유무 등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real-estate/645165 ▶ 뜨리눗 노동부 장관, 수해 사망자 유가족에 5만 밧 지원 긴급 지시 (사진출처 : Thai PBS) 뜨리눗 노동부(กระทรวงแรงงาน) 장관은 태국 남부 지역 홍수 사태로 인해 사망한 피보험자들을 위해 신속하고 공정한 구제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주요 내용: -사망 수당 지급: 뜨리눗 노동부 장관은 사회보장청(สำนักงานประกันสังคม)에 사망한 피보험자(마지막 조항 33 또는 39)의 유가족에게 장례 수당 50,000밧을 지급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사망 보험금과 노령 연금(또는 일시금)도 함께 신속히 지급된다. -마지막 조항 40 피보험자: 납입 방식에 따라 장례 수당 25,000밧 또는 50,000밧이 지급된다. -근로자 소득 보전: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근로자 및 피보험자의 소득 보전을 위해, 사회보장 기금을 통해 최대 6개월 동안 일일 임금의 50%를 재난으로 인한 실업 수당으로 지급한다. -피해 현황 및 복구: 현재까지 1만 개 이상의 사업장과 약 20만 명의 근로자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노동부 장관은 피해 복구 단계에서 기술개발국(กรมพัฒนาฝีมือแรงงาน)에 주택 및 차량 수리를 위한 수리 복구 센터를 운영하도록 지시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8943 ▶ PTT(태국 국영 석유 및 가스 기업), 브랜드 파이낸스 선정 '2025년 태국 최고 가치 브랜드' 인증서 획득 지속가능성 인지 지수에서도 2년 연속 태국 최고 (사진출처 : Bangkokbiz) PTT(태국 국영 석유 및 가스 기업)가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주최한 'Asia Brand Gala 2025'에서 '2025년 태국 최고 가치 브랜드(Thailand's Most Valuable Brand 2025)' 인증서를 받았다. 미나 수파위완(Meena Supawiwat) PTT 기업 평판 및 사회 공헌 담당 부사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행사에서 알렉스 헤이그(Alex Haigh) 브랜드 파이낸스 아시아 태평양 매니징 디렉터로부터 인증서를 수령했다. PTT는 또한 지속가능성 인지 지수(Sustainability Perceptions Index 2025) 에서도 태국 내 가장 높은 순위를 2년 연속 기록했으며, 전 세계 석유 및 가스 사업 부문에서는 12위에 올랐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corporate-moves/news/corporate-moves/1209371 ▶ 남부 태국 수해 지역 차량 지원 캠페인, 주요 자동차 제조사, 무상 견인 및 부품 할인 제공 (사진출처 : Thansettakij) 남부 태국 지역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 핵심 지원 내용 -무상 견인 및 점검: 현대는 무상 견인 서비스(25km 이내)와 차량 40개 항목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 할인 혜택 -토요타: 차량 30개 항목 무상 점검(12월 1일 시작), 일반 수리 부품 및 화학제품 30% 할인, 바닥 매트/흡음재 부품 50% 할인 -이스즈: 무상 차량 점검, 공임 및 부품 비용 30% 할인 -포드: 부품 및 엔진 오일 40% 할인, 무상 점검 -GWM: 공임 및 부품 비용 30% 할인(배터리, 타이어, 액세서리 제외). (11월 24일~12월 31일) -현대: 순정 부품 25% 할인 -추가 지원 (이스즈): 20만 밧 상당의 통조림 식품 및 식수 기부, Isuzu V-Cross 4x4 Big Foot 4대 현장 파견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motor/motor/645130 ▶ 파타야 시장, 도시 혁신 및 꺼 란 세계적 관광지화 추진 (사진출처 : news.ch7) 뻐라멧 파타야시 시장은 파타야 도시 개발 전략인 "대규모 인프라 업그레이드 : 본토에서 꺼 란까지"의 진행 상황을 발표하며 고질적인 문제 해결 및 관광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추진 내용 1. 지속 가능한 홍수 문제 해결 (2027년 초 완공 목표) -‘파이프 재킹(Pipe Jacking)’ 공법 도입: 왓 탐마사막키(Wat Thamsamakkee) 사거리부터 후아이야이(Huai Yai) 사거리까지 5.3km 길이의 대규모 배수관 설치. -특징: 도로를 전면 개방하지 않고 파이프를 지하로 밀어 넣는 방식으로, 교통 혼잡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주요 경제 및 주거 지역의 배수 속도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됨. -현재 진행률: 47% 2. 국제적 수준의 도시 경관 조성 -도시 환경 개선: 해변 보행로 정비, 파타야 싸이 2(Pattaya Sai 2) 도로 보도 포장 교체, 야간 안전을 위한 LED 가로등 설치. -지중화 사업: 주요 10개 도로의 전선 지중화 추진. -공공 공간 확보: 6개 공공 장소를 녹지 공간(Green Space)으로 개발. -관광 구역 정비: 워킹 스트리트(Walking Street) 혁신, 램 발리 하이(Laem Bali Hai) 항구 및 6개 선착장 정비. 3. 꺼 란(Koh Larn) 생활환경 및 관광 수준 전면 향상 -인프라 개선: 하드 타야이(Had Ta Yai) 도로 등 신규 도로 5개 건설, 섬 전역에 CCTV 200대 설치로 안전 강화. -보건 및 환경: 꼬 란 지역 보건센터 개설, 쓰레기 소각장 건설 및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한 하수 처리 시스템 구축. 뻐라멧 파타야 시장은 이러한 노력들이 기존 문제를 방치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며, 도시 발전을 위해 언론의 제언을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41637 ▶ 태국 기상청, "오늘 날씨 강풍, 기온 추가 하락" 예보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기상청은 2025년 11월 28일, 태국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욱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중국에서 확장하는 다소 강한 고기압(찬 공기 덩어리)의 영향 때문이다. * 핵심 예보 요약 -전국 날씨: 태국 북부 및 중부 지역은 서늘함에서 추위가 예상되며, 강풍이 분다. -기온 하락: 북동부 지역은 기온이 추가로 약간 더 하락하며, 북부, 중부, 방콕 및 수도권, 동부, 남부 상부 지역은 1~2°C 가량 더 떨어질 전망이다. * 최저 기온 예상 (일부) -북부: 8~13°C (산 정상은 2~8°C, 서리 예상 지역 있음) -북동부: 8~14°C (산 정상은 4~10°C) -방콕 및 수도권: 17~19°C -남부 지역: 비는 감소했으나 일부 지역(송클라, 빠따니, 얄라, 나라티왓 등)에 소나기 예상 -해상 상황: 태국만 해상의 파고는 약 2미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2미터 이상으로 높다. 선박들은 주의하고 소나기 지역 항해를 피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 상황: 강한 열대 폭풍 '코토(KOTO)'는 남중국해 중부에 위치하며, 11월 30일~12월 2일 사이에 베트남 해안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이나, 북상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급격히 약화될 것이며 태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시민들에게 추워진 날씨에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khaosod.co.th/breaking-news/news_10037805 ▶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태국에서 아세안의 K-FOOD로 홍보하며 ‘서울 푸드 인 방콕 2025’를 개최하고 133개 이상의 한국기업과 400개 이상의 바이어 유치 (사진출처 : Thansettakij) K-Food의 인기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아세안 내 한국 문화의 중심지로 여겨지는 태국,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식품 박람회 ‘서울 푸드 인 방콕 2025’가 개최되고 있다. 구본경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올해 행사가 ‘서울 푸드’ 행사의 국제적 확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아세안 지역으로 K-Food 시장을 확대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푸드’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서, 지난 6월 한국 킨텍스에서 개최한 이 행사에 45개국 1,639개 업체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코트라는 이 행사의 국제적인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태국은 뛰어난 마케팅 잠재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개최국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태국은 아세안 물류·유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역내 다른 국가에서 K-Food 시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2024년 K-Food 수출액은 107억 달러에 달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93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주요 아세안 시장으로의 K-Food 수출도 지난 10년간(2015~2024년) 연평균 8~1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성장률 6.6%를 넘어섰다.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동남아시아·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으로의 K-Food 수출액은 총 18억 3천만 달러에 달하며 전체 수출의 21.6%를 차지했음. 주요 제품으로는 면류·로얄젤리원료·양념김·인스턴트커피 등이 있다. 올해 방콕에서 개최되는 ‘서울 푸드 인 방콕 2025’에 133개 이상의 한국식품 기업과 400개 이상의 태국 및 해외 바이어가 참가했다.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서울 푸드 B2B 상담회: 태국, 아세안, 남아시아 기업가와 한국 식품 기업 간의 비즈니스 미팅으로, 식품·주방용품·프랜차이즈 등을 논의한다. -서울푸드 쇼케이스: 서울푸드어워드 수상 제품과 신규 창업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이며, 제품 소개와 시식 세션도 진행된다. -서울푸드 키친: 넷플릭스 <아이언 셰프>에 출연했던 유명 셰프들이 참가 업체의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요리 시연을 선보인다. -서울푸드 피크닉존: 한강 라면 체험존 한복 포토존 등 한국 문화 체험존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행사에서는 AI 통역 시스템과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비즈니스 매칭의 질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코트라는 4,000명 이상의 방문객, 1,6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 그리고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사업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KOTRA ผลักดันไทยสู่ศูนย์กลาง K-Food แห่งอาเซียน ล่าสุดเปิดงาน ‘SEOUL FOOD in Bangkok 2025’ดึงบริษัทเกาหลีกว่า 133 แห่ง พร้อมคู่ค้ากว่า 400 รายร่วมงาน / Naewna, 11.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ewna.com/relation/9307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 해변 좌석 조기 만석... 교통 혼잡 발생 (사진출처 : news.ch7) '영원한 충성의 빛'이라는 주제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파타야만 중앙 해상에서 열리는 2025 파타야 국제 불꽃놀이 축제를 앞두고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 축제 개요: 11월 28일~29일, 파타야만. -좌석 상황: 28일 오후 1시부터 태국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의자, 돗자리 등을 가져와 불꽃놀이 관람 구역인 해변 좌석을 선점하여 만석이 됐다.. -교통 상황: 수쿰윗-파타야 중부 해변 방면 도로에 관광객이 집중되며 교통 정체 발생. -참가국 및 기타: 태국, 말레이시아, 독일, 핀란드, 영국, 필리핀 총 5개국이 참여해 다양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또한, 파타야 시는 파타야 북부에서 남부까지 3km 길이의 해변을 따라 디스플레이 화면을 설치하여 모든 관광객이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41695 ▶ 태국 남부 홍수로 11월 28일까지 145명 사망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홍수 비상 상황 대처 센터(ศป.กฉ.)는 11월 28일 오후 3시, 정부 청사에서 남부 지역 홍수 상황에 대한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 사망자 현황 및 지역별 집계 -누적 사망자: 남부 지역 전체에서 총 145명 (보건부 보고 기준). *지역별 사망자 -송클라(Songkhla): 110명 -나콘시탐마랏(Nakhon Si Thammarat): 9명 -빠따니(Pattani): 6명 -팟타룽(Phatthalung): 4명 -뜨랑(Trang): 2명 -사뚠(Satun): 5명 -얄라(Yala): 5명 -나라티왓(Narathiwat): 4명 태국 홍수 비상 상황 대처 센터는 의료 및 법의학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8일부터는 사망 원인 케이스를 구분하지 않고 해당 기간의 사망자를 모두 보고하기로 했다. 총 1,934건의 구조 요청 중 1,734건(89%)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 일부는 이미 대피했거나 상황 개선으로 대피소 이동을 원하지 않았다. * 이재민 대피소 현황 -현재 누적 수용 인원: 14,160명 -총 수용 가능 인원: 20,840명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8960 ▶ 태국 기상청 (TMD), 태풍 '코토' 최신 경로 및 기상 특보 발표 (사진출처 : Khaosod) 1. 태풍 '코토' 경로 및 영향 강력한 열대성 폭풍 '코토(KOTO)'는 현재 (29일 16시 기준) 중부 남중국해에 위치하며 서남서 방향으로 느리게 이동 중이다. -예상 경로: 12월 2일~3일경 베트남 해안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나, 베트남과 남중국해 상공을 덮고 있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태국 영향: '코토'는 태국으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다. 2. 태국 기온 및 날씨 전망 (30일 예보) 태국 상공의 고기압 세력이 약화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기온이 소폭 상승하겠으나, 여전히 쌀쌀하거나 추운 날씨가 유지될 전망이다. -북부/북동부: 아침에 안개가 끼며 여전히 쌀쌀하거나 춥다. 기온은 1~4도 상승 예상. -최저 기온: 북부 9~15°C. -산지/고산 지대: 매우 춥거나 심하게 추우며, 도이 지역 최저 기온은 5~10°C. -중부/동부/방콕 및 수도권: 아침에 안개가 끼며 쌀쌀하다. 기온은 1~2도 상승 예상. -방콕 최저 기온: 17~18°C. -남부: 북동 몬순이 약화되어 강수량이 적다 (강수 확률 10%). 주로 빠따니, 얄라, 나라티왓, 뜨랑, 사뚠 지역에 소나기 예상. 3. 해상 및 기타 주의 사항 -해상 상황: 태국만과 안다만 해에서 파고는 1~2m로 보통 수준이다. 뇌우 구역에서는 2m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주의 사항: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어민들은 뇌우 구역을 피해 항해에 유의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khaosod.co.th/breaking-news/news_10039974 ▶ 태국, '극단적 기상 현상' 위험국 17위로 급등... 경보 시스템 강화 촉구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기후 변화 및 환경국(구 '온실가스 감축국') 이 태국이 기후 위험 지수 17위로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기후 변화 및 환경국(DCCE) 국장 피룬 싸이야싯파닛 박사는 2025년 11월 29일, 태국이 극단적인 기상 현상으로 인해 '높은 위험' 국가로 분류되었으며 경보 시스템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험도 급증: 독일의 비영리 단체 '저먼워치(Germanwatch)'의 기후 위험 지수(CRI) 2026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의 기후 위험도는 2022년 72위에서 2024년 17위로 대폭 상승했다. 장기적 위험도(30년 기준) 역시 30위에서 22위로 높아졌다. -기후 변화 징후: 태국 남부 송클라도 핫야이 지역의 대규모 홍수 사태가 기후 변화(Climate Change)의 명확한 영향으로 지목됐다. 당시 최대 강우량은 하루 350mm를 기록, 300년 만의 이상 기록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피해: 보고서는 지난 30년간 극단적 기상 현상이 9,700회 이상 발생했으며, 832,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총 4.5조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사망의 주원인은 폭염 및 폭풍(66%), 인구 피해는 홍수(48%), 경제적 손실은 폭풍(58%)이 가장 컸다. -정부 대응: 태국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위험 지역에 대한 재난 경보 도구 및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등 경고 시스템 강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대응책: 태국 기후 변화 및 환경국(DCCE)은 국가 적응 계획(NAP)을 이행하고, 국가 재난 경보 시스템을 개선하며, 태국 실정에 맞는 기후 위험 지수(CRI)를 개발해 위험 관리 및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 변화법(Climate Change Act)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khaosod.co.th/breaking-news/news_10039632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1월 27일 태국 뉴스

2025/11/27 05:26:07

▶ 태국 남부에 300년 만의 기록적 폭우…홍수로 33명 사망 270만명 피해…태국 유일 항공모함 투입해 비상식량 공급 보트 타고 대피하는 태국 핫야이시 주민들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최근 태국 남부 지역에서 300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30명 넘게 숨졌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최근 폭우로 홍수가 일어난 남부 지역에서 33명이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시리퐁 앙카사쿤끼앗 태국 정부 대변인은 "7개 주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원인은 홍수, 감전, 익사 등"이라고 말했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가까운 남부 송클라주 핫야이시에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335mm의 비가 내렸다. 이는 300년 만에 가장 많은 강우량이라고 태국 재난예방관리국(DDPM)은 전했다. 차들이 도로 곳곳에 가득 찬 빗물에 잠겼고, 놀란 주민들은 지붕 위로 대피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빗물이 성인 남성 키보다 훨씬 높은 2m까지 차오르기도 했다. 태국 당국은 지난 24일 송클라주를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으며 하루 뒤에는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내렸다. 송클라주지사는 주민 대피를 위해 보트뿐만 아니라 제트스키와 트럭까지 동원됐다고 밝혔다. 태국 당국은 홍수로 1층이 침수된 핫야이시 공공병원에 헬기를 투입해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이 병원에서는 중환자 50여명을 포함해 600명이 치료받고 있다. 빗물에 잠긴 태국 남부 핫야이시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해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빠따니주와 얄라주 등 다른 남부 지역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도 방콕과 가까운 논타부리주와 나콘파톰주 등 중북부 지역에서도 홍수가 났다. 태국 내무부는 송클라주를 포함한 태국 9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98만 가구 넘게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홍수 피해자 수는 270만명이 넘지만, 이 가운데 1만3천명만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로이터 통신은 대다수가 고립돼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자원봉사 구조단체는 최근 3일 동안 구조 요청 전화가 수천건이 넘게 쇄도했다고 전했다. 이 구조단체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는 "빗물이 2층까지 차올랐는데 아이들, 환자, 장애인이 있다"며 "제발 도와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태국 해군은 자국 유일의 항공모함까지 투입해 비상식량 등을 피해 지역에 지원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가 잇따르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태풍이나 열대성 폭풍도 더 잦아졌고 강도마저 세지면서 피해가 늘고 있다. 이달 중순 베트남에서도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91명이 숨졌고, 말레이시아에서도 홍수로 1만명 넘게 대피했다. 앞서 이달 초에는 태풍 '갈매기'가 필리핀을 강타해 250명이 숨지고 110명이 실종됐다. 홍수로 빗물에 잠긴 태국 차량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 태국 이민국, 무비자 입국 제도 남용 근절에 나서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이민국은 태국의 무비자 입국 제도를 악용해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외국인, 특히 온라인 사기범들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11월 25일 청론 림파디 이민국 대변인은 최대 90일까지 무비자 체류를 반복하며 세 번 이상 연속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 태국에 45일 이상 체류한 사람도 조사할 예정이다. 청론 대변인은 “이 외국인들은 관광 목적으로 태국에 온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 중 다수는 불법으로 일하거나 태국인 명의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적절한 비자 신청을 피하기 위해 무비자 제도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이들의 정보가 태국의 직업 및 세금 시스템에 기록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사람들이 최대 7회 연속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200일 이상의 체류 기간을 누적했는데, 이는 무비자 프로그램의 본래 목적을 훨씬 초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민국이 온라인 범죄단, 특히 인근 국가의 단속을 피해 태국으로 불법 사업을 이전하는 범죄조직을 막기 위해 무비자 입국 제도를 악용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외국인의 재입국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Police move to curtail abuse of visa-free scheme / Bangkok Post, 11.26, 1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태국 전략대화…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범죄 대응 긴밀 소통 통일부 차관도 면담…"한반도 평화·안정에 아세안 역할 당부" 한-태국 전략대화…"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타결 노력"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엑시리 핀타루치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하채림 기자 = 외교부는 박윤주 1차관과 엑시리 핀타루치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이 26일 서울에서 한-태국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차관은 국방,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스캠·마약 범죄 등 초국가범죄 대응과 관련해 아세아나폴(아세안 경찰 협력체)과의 협력 등 국제공조 강화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외국인 지분 제한, 태국인 고용 비율 요건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엑시리 차관은 한국을 포함한 외국 기업 투자 유치를 중시하고 있다며 우리 측이 제기한 사항을 적극 살펴보겠다고 했다. 두 차관은 또 현재 협상 중인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한-태국 합작산업단지 조성 등 인프라, 디지털 금융, 녹색 협력, 문화·관광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두 차관은 한반도 문제와 한-아세아 협력 등 역내·글로벌 사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전략적 소통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김남중 통일부 차관, 엑시리 핀타루치 태국 외교부 사무차관 면담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김남중 통일부 차관도 엑시리 차관과 만나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과 그 협의체가 아세아지역안보포럼(ARF) 등을 활용해 한반도 및 지역 내 평화·안정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엑시리 차관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안정을 위해 양국의 깊은 역사와 우정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채소에서 기생충 다수 검출, 소비자 주의 필요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 및 현지 시장에서 진행된 무작위 생야 검사 결과, 인기 채소 여러 종류에서 다양한 종류의 기생충이 광범위하게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질 잎(โหระพา)은 오염률 100%를 기록했으며, 고수(ผักชี)와 민트(สะระแหน่)도 60%로 높게 나타났다. * 주요 조사 결과 -전체 오염률: 방콕 5개 구역에서 조사된 생채소의 기생충 오염률은 총 77%에 달했다. -최다 오염 채소: 바질 잎 (100%), 고수 (60%), 민트 (60%) -검출된 기생충: 검출된 기생충에는 인체에 해로운 갈고리촌충(Hookworm, 17.3%), 분선충(Strongyloides stercoralis, 11.7%), 회충(Ascaris lumbricoides, 3.7%), 조충(Taenia spp., 3.3%) 등 여러 종류가 포함되었다. 연구진은 조충 감염 시 복통, 구토 외에도 유충이 근육, 피부, 눈, 뇌에 침투하여 실명, 발작,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충은 영양 결핍과 성장 지연을, 갈고리촌충은 심각한 빈혈을 유발한다고 경고했다. * 예방 및 세척 권고 소비자들은 채소 섭취 전 반드시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며, 연구팀은 다음 세 가지 세척 방법을 권고했다. -흐르는 물 세척: 15분간 물에 담근 후, 적당한 세기로 흐르는 물에 잎을 문지르며 2분간 세척 -식초 세척: 물 4리터당 식초 1테이블스푼을 섞은 물에 15분간 담근 후 깨끗한 물로 헹굼 -베이킹소다 세척: 물 10리터당 베이킹소다 0.5테이블스푼을 섞은 물에 15분간 담근 후 깨끗한 물로 2회 헹굼 또한, 판매자는 기생충이 피부를 통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health/public-health/1208846 ▶ 한국 경찰, 불법 대부업자 적발, 태국에 은신한 두목 추적 중 (사진출처 : Dailynews) 지난 11월 25일, AFP 통신은 부산경찰청이 외국인 대상으로 영업하던 불법 대부업자 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3명은 대부업 등록 위반 및 금융이용자보호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한국 당국은 태국에 거주하는 60세 한국인 남성을 체포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내렸다. 한국에서 이 업체를 운영하던 그의 30세 아들도 이번에 체포된 사람 중 한 명이다. 이들 부자는 2022년 2월부터 불법 대부업으로 약 55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했다. 이들은 주로 한국의 은행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동남아시아 출신 20~50대 남성 9,120명을 표적으로 삼고, 1인당 1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대출을 제공했다. 아버지는 2020년 태국에 와서 가짜 어학원 원장으로 위장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집책을 섭외했다. 그의 30세 아들은 한국에서 대부 계약 체결과 추심을 담당했다. 한국 경찰은 이 일당이 위조한 대부계약서를 작성하고 대부계약을 물품거래로 가장해, 1,500건, 약 50억 원 이상의 허위 지급명령을 신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약 21억 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하고 관할 세무서에 대부업 영위로 취득한 소득액 전액을 통보해 세금을 추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은 계속해서 ​​아버지를 추적하고 있다. (เกาหลีใต้ทลายแก๊งเงินกู้เถื่อน หลอกผู้อพยพ 9,000 คน เร่งล่าตัวหัวหน้ากบดานในไทย / Dailynews, 11.25, 온라인, AFP,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533604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기상청, 태풍 '코토(KOTO)' 및 한랭 기후 예보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기상청은 11월 26일, 태풍 '코토' 발생 및 태국 상층부의 기온 하강에 대한 제1호 예보를 발표했다. * 태풍 '코토' 상황 (KOTO) -위치 및 강도: 11월 26일 16:00 기준, 중심 풍속 약 102km/h의 강한 열대 폭풍 '코토'가 중부 남중국해에 위치했다. -이동 경로 및 영향: 태풍은 서북서쪽으로 약 20km/h로 이동하며 베트남 남부 해안에서 빠르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에는 진입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태국 상층부 기온 하강 및 한랭 기후 -기간 및 원인: 11월 26일~29일, 중국발 고기압 또는 한랭 기단이 태국 상층부와 남중국해를 덮으면서 기온이 하강하고 바람이 강해진다. * 지역별 기온 하강폭 -동북부: 5~8°C 하강 (가장 큰 폭) -북부, 중부, 방콕 및 근교, 동부: 3~5°C 하강 -산간 지역: 최저 기온 3~12°C의 한파 예상 -남부 상층부: 2~4°C 하강 -주의 사항: 기온 하강에 따른 건강 관리와 건조한 날씨 및 강풍으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 남부 8개 지역 폭우 위험 -기간: 11월 26일 18:00 ~ 11월 27일 18:00 -위험 지역: 남부 8개 주(끄라비, 뜨랑, 팟타룽, 싸뚠, 송클라, 빠따니, 얄라, 나라티왓)는 폭우 (35.1~90.0mm) 위험에 노출된다. * 타이만 및 안다만 해상 -해상 상황: 동북 계절풍의 영향으로 아오타이(태국만)와 안다만 해상 먼바다는 파고 약 2m의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의 사항: 천둥번개가 치는 해역에서는 파고가 2m를 초과할 수 있으므로, 선박들은 항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58889 ▶ 남부 쏭클라도 핫야이시 대홍수로 주민 약 10만 명 고립, 일주일째 식량 부족 심각 (사진출처 : news.ch7) 남부 쏭클라도 핫야이(Hat Yai) 지역의 홍수 수위가 계속 낮아지고 있으나, 피해 범위는 여전히 광범위하며 약 10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피해 상황: 주민들은 일주일 가까이 고립된 상태이며, 구조대가 도착하자마자 식수와 식량을 간절히 요청하는 절규가 쏟아져 나왔다. 일부 고립 지역은 홍수 발생 이후 구조선이 처음으로 진입한 곳이다. -인명 피해 우려: 고립된 주민 중에는 어린이, 노인,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 등 취약 계층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구조 활동: 구조대와 자원봉사팀이 고립 지역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선박 접근이 어려운 고층 건물 거주자들을 위해 정부는 헬리콥터를 동원해 공중에서 구호품을 투하하는 작전을 병행하고 있다. -수위 및 재산 피해: 수위는 계속 낮아지는 추세이나, 일부 지역은 여전히 1.6m 이상 잠겨 있다. 가옥 파손 및 차량 침수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news.ch7.com/detail/841333 ▶ 전기차(EV) 침수 시 대처 방법 및 주의사항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공영방송 Thai PBS의 보도에 따르면, 전기차(EV)가 홍수로 인해 침수되거나 물에 잠겼을 경우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 전기차, 침수된 곳 운전해도 되나? -IP 등급 확인: 대부분의 전기차는 IP67 수준의 방수 표준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으로 약 3피트(약 90cm) 깊이의 물속에서 30분 동안 침수돼도 전기 부품으로 물이 새어 들어갈 위험이 낮다. -운전 시 주의사항: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수 지역 운전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해야 하며, 물의 깊이가 30cm를 초과하는 곳은 피해야 한다. 속도를 줄여 물보라가 튀는 것을 최소화하고, 차체 하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장애물을 조심해야 한다. 에어컨을 꺼서 물이 전기 시스템 관련 부분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권고 사항: 침수 지역 운전은 3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운전 후에는 반드시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점검을 받아야 한다. * 전기차 침수 시 대처 방법 차량이 장시간 물에 잠겼거나 심각하게 침수된 경우,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즉시 차량 사용 금지: 전문가의 점검을 받기 전에는 절대로 차량 시동을 걸거나 전기 시스템에 손대지 말아야 한다. 특히 배터리 연결선을 직접 분리하거나 덮개를 열지 말아야 한다. -피해 증거 확보: 침수 높이와 차량 손상 정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진 등 증거를 확보하여 보험 청구에 대비해야 한다. 이후 보험사에 연락해 견인차를 이용해야 한다. -안전한 곳으로 이동: 차량을 인화성 물질이나 다른 차량으로부터 약 15미터 떨어진 안전한 장소에 배치해야 한다. -긴급 상황 대처: 차량에서 연기, 불꽃, 폭발음, 쉿 소리, 혹은 과도한 열이 감지되면 즉시 차량에서 멀리 떨어진 후 소방 등 응급 구조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손상 평가: 침수 높이가 배터리나 주요 부품에 미치지 않은 경우 수리가 가능하지만, 객실이나 배터리까지 물이 들어갔을 경우 수리 비용과 장기적인 안전 위험을 고려하여 보험 청구를 통한 폐차/환불을 고려할 수 있다. * 전기차 배터리 손상 보험금 지급 기준 (태국 OIC 기준) 전기차 배터리가 침수로 인해 손상된 경우, 차량 연식에 따라 보험금(새 배터리 가격 기준)이 다음과 같이 차등 지급된다. (2024년 1월 1일부로 시행) * 차량 연식에 따른 배터리 새 가격 대비 지급률 -1년 미만 100% -1년 초과 ~ 2년 이하 90% -2년 초과 ~ 3년 이하 80% -3년 초과 ~ 4년 이하 70% -4년 초과 ~ 5년 이하 60% -5년 초과 50%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or.th/now/content/3416 ▶ 태국 정부, 홍수 대응 지연 부인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정부는 남부 지역의 심각한 홍수 대응 과정에서 부실 관리와 지연에 대한 비난을 부인하며, 사전에 대피 권고가 발령되었고 많은 주민들이 대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시리퐁 앙카사꾼끼앗 정부 대변인은 어제 정부가 홍수 비상사태 대응 절차를 수립했으며, 지방 당국은 각 구 및 소구 단위로 책임을 할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대피 경보가 발령되었지만, 여러 지역 주민들은 임시 대피소로의 이동을 거부했습니다. 구조대는 여전히 고립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폭우로 인한 홍수가 남부 14개 주 중 수랏타니, 나컨시탐마랏, 뜨랑, 파탈룽, 사툰, 송클라, 파타니, 얄라, 나라티왓 등 9개 주에서 계속되면서 정부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11월 26일 송클라 도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더욱 효과적인 홍수 구호 활동을 조율했음. 대변인은 일부 병원에서 정전과 식량 부족이 발생했다는 보도에 대해, 모든 시설에 발전기가 설치되었으며, 식사 배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남은 문제라고 말했다. 어제 언론들은 핫야이 병원이 고립되면서 식수·식량·필수품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며, 모든 주요도로와 간선도로가 차단되어 약 2,400명의 환자, 가족, 직원들이 병원 안에 발이 묶인 상태이고, 구조 활동은 현재 보트와 헬리콥터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리퐁 대변인은 방콕 돈므앙 지역에 있는 공군 박물관이 필수품, 보트, 구조 장비, 고고도 작업차량 기증을 위한 중앙 조정 센터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차이차녹 칫첩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은 홍수상황 모니터링과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들에게 끊김 현상이 없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 설치를 지시했다. 24시간 상황실은 스페이스 엑스(SpaceX), 스타링크(Starlink), 라인 타일랜드(Line Thailand) 등 민간 통신 회사들과도 협력하고 있음. 라인 타일랜드는 홍수 경보를 위한 라인 경보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남부 지역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채팅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태국 국영통신(NT)는 통신 용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팀이 운영하는 드론을 이용해 고립된 주민들에게 식량과 식수 등 필수품을 배달하고 있다. (Govt denies response delays / Bangkok Post, 11.27, 1면, Mongkol Bangprapa,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수찻 부총리, 홍수 피해 핫야이 지역 주민 위해 송클라 동물원 임시 대피소 지정 긴급 지시 (사진출처 : Bangkokbiz) 수찻 촘클린 태국 부총리 겸 천연자원환경부 장관(TOS)이 긴급 상황에 대응하여 송클라 동물원을 핫야이 지역 홍수 이재민을 위한 임시 대피소 및 전진 지휘본부로 즉시 개방하도록 지시했다. -대피소 규모: 최대 200명 수용 가능. -주요 제공 사항: 이재민 차량을 위한 별도 주차 공간 마련, 식량, 식수, 의약품 및 필수품 완비, 24시간 안전 인력 배치. -현황 (11월 27일 기준): 현재까지 이재민 120명 입소, 차량 16대 주차 중. 수찻 부총리는 "One Ministry, One Action (하나의 부처, 하나의 행동)" 정책에 따라 TOS 산하 9개 기관의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이재민 구조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민들은 상황이 정상화되어 안전하게 귀가할 때까지 최대한의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environment/1209615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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