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9/10 20:29

▶ 총리실 대변인, 방콕 등 5개 지역 10월 1일부터 개방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

(사진출처 : Matichon, Thai PBS)

  총리실 타나꼰(ธนกร วังบุญคงชนะ)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새로운 방식으로 경제와 사회를 이끌어 갈 준비를 하라고 당부한 것에 따라 10월 1일부터 5개 지역에 대한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นายกฯ กำชับเตรียมพร้อมขับเคลื่อนเศรษฐกิจและสังคมในแบบวิถีใหม่ เตรียมเปิดอีก 5 จังหวัด 1 ตุลาคมนี้)’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외국인 관광객을 격리 없이 받아들인 푸켓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 공공보건 조치와 관광객의 안전을 돌보면서 성수기 동안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한 것이다.

  10월 1일부터 개방을 준비중인 5개도는 방콕, 촌부리, 펫차부리, 쁘라쭈업키리칸, 치앙마이로 푸켓과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타나꼰 대변인은 각 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받아들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예방 접종을 가속하고 있으며, 10월 중순에는 다음 단계로 21개 지역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개 지역은 람뿐, 쁘레, 난, 메홍썬, 치앙라이, 쑤코타이, 우돈타니, 넝카이, 븡깐, 우본랏차타니, 깐짜나부리, 라차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아유타야, 나콘씨타마랏, 라넝, 뜨랑, 싸뚠, 쏭크라도 등이다.

  또한 2022년 1월에는 국경에 인접한 13개 지역에서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을 실시할 예정이다.

 
▶ 정부, 비상사태 선언 해제를 대비해 신법에 따른 조직 재편 준비

(사진출처 : Thansettakij)

  법률 전문가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이 해제되면, 코로나 문제 해결을 담당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역할이 비상사태를 대체할 새로운 질병 통제법에 따라 나중에 새로운 기관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상사태 선언은 유효하게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해 공포된 것이지만 국민들이 좋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도 있어, 현재 선언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 법률에 대한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위싸누 부총리는 CCSA는 비상사태 선언하에서 설치되었기 때문에 이 선언이 해제되면 존재 근거를 잃게 된다고 밝혔다.

 
▶ 태국 보건부 식품 의약국(FDA), 3세 이상 어린이에게 시노팜 백신 접종을 고려중

(사진출처 : Sanook)

  태국 보건부 식품 의약국(FDA)은 시노팜(Sinofarm) 백신을 3세 이상 어린이에게 접종하는 것에 대해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식품 의약국 빠이싼(นพ.ไพศาล ดั่นคุ้ม) 국장은 식품 의약국이 승인한 시노팜 백신 수입업체인 바이오지니테크(Biogenetech)가 시노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을 18세 이상에서 3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식품 의약국은 이 제안을 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 12세 이상의 미성년자에세 접종 가능한 백신은 화이자(Pfizer)와 모더나(Moderna) 2가지이다.

 
▶ 8월 산업 민감도 지수가 지난 16개월 사이 최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산업 연맹(FTI) 조사에 따르면, 8월 ‘태국 산업 민감도 지수(Thai Industry Sentiment Index, TISI)는 76.8 포인트 하락해, 지난 16개월 사이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수가 하락한 요인으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제한 조치 강화, 반정부 세력이 반정부 시위를 반복하는 정치적 대립 등이다.

  ‘태국 산업 민감도 지수’는 FTI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는 조사에 근거한 것으로, 100 포인트를 넘으면 "상황이 좋다”. 100점 미만이면 "상황이 나쁘다“고 판단하고 있다.


▶ 쁘라윧 총리, TV 광고를 통해 판매되는 상품에 대한 엄격한 관리 지시

(사진출처 : Mathichon)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최근 보건부 식품 의약품국(FDA), 소비자 보호 위원회, 태국 산업 표준 연구소 등 관계 당국에 제품의 품질을 모니터링하여 소비자 건강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품이 TV 광고를 통해 판매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TV 광고에서 나오는 상품 중에는 품질이 낮은 것이나 모조품이 있으며, 이것이 구매자 건강 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원격 근무 등으로 집에서 TV를 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상품을 구입하는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 방콕 남부 지방 법원, 반정부 시위 간부 구속을 요청하는 구속 영장 청구를 기각

(사진출처 : The Standard)

  경찰이 며칠 전 방콕 아쏙 교차로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도록 시민들에게 호소한 것으로 보이는 나타웃(ณัฐวุฒิ ใสยเกื้อ)씨와 쏨밧(สมบัติ บุญงามอนงค์)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방콕 남부 지방 법원은 이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기각의 이유는 해당 사건이 금고 3년 이하의 혐의로 기소되기 때문에 구속 영장을 청구하기 전에 소환장(หมายเรียก)을 발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아쏙 교차로에서 거의 매일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데. 시위대들은 이곳을 반정부 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으려고 하고 있다.

 

▶ 쁘라윧 총리, 호주에서 마약 밀수 혐의로 복였했었던 농업협동조합부 차관 해임

(사진출처 : Bangkokbiz)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사령관)이 9월 8일자로 탐마낫(ธรรมนัส พรหมเผ่า, 퇴역 육군 대위) 농업협동조합부 차관과 나루몬(นฤมล ภิญโญสินวัฒน์ 노동부 차관을 해임한 것으로 밝혀졌다.

  탐마낫 차관은 비의원인 쁘라윧 총리를 지지하는 최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의 사무총장이며, 8월 31일에서 9월 3일 국회에서 열린 총리 등 6명의 장관 불신임안 심의에서 같은 파벌 하원 의원이 불신임 투표를 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총리에게 내무부 장관과 농업부 장관 등의 자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총리 등 6명의 장관은 4일 표결에서 모두 불신임안이 부결되기는 했지만, 쁘라윧 총리의 불신임 투표는 6명의 각료 중 가장 많았다.

  탐마낫 차관은 9일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차관 사퇴 이유에 대해, ”일하는데 불편했다. 파야오로 돌아가서 다시 일하고 싶다. 이것은 지난 금요일 마음을 결정한 것이다(ไม่สบายใจในการทำงาน ขอกลับไปทำงานที่จังหวัดพะเยา ​พร้อมระบุตัดสินใจตั้งแต่วันศุกร์ที่ผ่านมา)“고 말했다. 또한 팔랑쁘라차랏당을 탈당하고 신당을 설립할 가능성도 부인하지 않았다.

  탐마낫 차관은 태국군 장교 후보생 학교를 졸업했고, 태국 육군 사관이었던 1993년에 시드니에서 헤로인 밀수로 체포되어 실형 판결을 받아 4년간 복역을 하고 1997년에 석방과 함께 추방되었다. 태국에 귀국해서는 개명을 하고 태국군에 복귀했고, 다음 해인 1998년에 승진했다. 또한 같은 해 남성 동성애자에 대한 성폭행 및 살인 혐의로 체포됐으나 2001년 무죄 판결을 받는 등 문제있는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2019년 7월에 입각할 때 호주에서 복역했던 사실이 발각되었지만, 쁘라윧 총리(전 육군사령관) 등 정권 간부는 그것에 관여치 않고 입각시켰다. 게다가 2020년 6월에는 왕당파이자 군의 영향력을 이어가는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당 사무총장으로 취임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국무회의에서 탐마낫 차관의 사실혼 아내이자 2016년 미스 타일랜드 출신 타나폰(ธนพร ศรีวิราช) 씨가 총리 비서실 직원으로 임용되기도 했다.

  이러한 승승장구의 모습에 대해 매우 강력한 후원자가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으나 그 인물이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2019년 8월 발표된 하원 의원 자산보고에 따르면, 탐나낫 씨의 자산은 9.3억 바트(약 333억원)에 달했다.

 
▶ 일본 정부가 기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만 회분 태국에 도착

(사진출처 : Moneyandbanking.co.th)

  태국 외무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태국 정부에 기부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19 백신 30만 회가 8일 태국에 도착했다.

  일본 정부가 태국 정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공한 것은 7월 초순 약 105만 회분에 이어 2번째이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장기간 휴업에 처한 피트니스 클럽 사업주와 강사들, 국회 방문해 지원을 요청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수도권에서 피트니스 클럽 사업자와 강사들이 9월 9일 국회를 방문해 업계 지원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하원 스포츠위원회에 제출했다.

  방콕 수도권 등의 피트니스 클럽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장기간 영업을 하지 못해 폐업하는 사업자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피트니스 클럽 측은 영업 재개와 강사 등에 대한 백신 접종, 영업 정지에 대한 금전 보상, 저리 융자 외에 업계 현황과 요구 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 9월 10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4,403명, 사망자 189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0일(금)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4,403명으로 전날의 16,031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수도 189명으로 전날의 220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5,610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그러다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더 감소했다. 9월 8일에는 14,176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다.

 

▶ 경찰, 반정부 시위 혐의로 9월 8일까지 195명 체포, 외국인은 강제 송환에 블랙리스트에 추가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Naewna)

  경찰 대변인은 방콕에서 벌어진 시위와 관련헤 9월 8일까지 31명의 지도자를 포함한 19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시위 중 폭력을 휘두르거나 무기를 사용한 사람들이었으며, 외국인도 포함되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외국인은 캄보디아인으로, 폭력 행위에 참여하다 체포된 외국인은 추방할 계획이며, 블랙리스트에 추가하여 태국에 입국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미성년자가 폭력 행위에 참여하다가 체포된 경우, 부모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 9월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403명, 사망자 189명, 퇴원자는 15,610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10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4,403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352,95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89명 늘어 총 13,920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15,610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41,642명(병원 40,494명, 야전 병원 101,148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4,330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915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1세에서 103세까지의 남성 92명 여성 97명을 포함한 189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25명, 싸뭍쏭크람 15명, 촌부리 14명, 싸뭍쁘라깐 14명, 싸뭍싸콘 12명, 쑤판부리 10명, 빠툼타니 10명, 논타부리 6명, 빧따니 6명, 나콘라차씨마 5명, 딱 5명, 아유타야 5명 등이다.

  사망자 중 127명(72%)은 67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39명(21%)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89명, 당뇨 81명, 고지혈 45명, 비만 27명, 신장 질환 27명, 노쇠 6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23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85명, 미얀마인 3명, 영국인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나콘씨완에서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벨기에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4,48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27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2,77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41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495명, 싸뭍쁘라깐 1,037명, 촌부리 802명, 싸뭍싸콘 678명, 라차부리 615명, 논타부리 496명, 나라티왓 402명, 쁘라찐부리 399명, 라영 393명, 싸라부리 321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38,873,359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6,631,261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11,630,996명, 3차 접종자가 611,102명이다.

 

▶ 요식업 협회, 10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정부의  ‘Covid-Free Setting’  을 연기해야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요식업협회 회장은 음식점, 서비스업 등 관련한 8개 협회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10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정부의 ‘Covid-Free Setting’이 10월 1일까지 준비하는데 무리가 있어 유동성 있게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식당, 미용실, 클리닉, 스파 이용객이 매장 출입 전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하고, 사업자 및 종업원 전원이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이 조치의 시행을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모자라고, 현재 방콕 내 식당 종업원들의 백신접종률이 70%에도 못미치고, 작은 식당들은 종업원이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 이 조치의 시행에 앞서 백신접종을 가속화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식당 등에서 정부가 정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데, ‘Covid-Free Setting’이 실시되면 준수해야 하는 종업원의 PPE착용, 고객 대상 백신접종 여부 확인 등을 하게 되면 시행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