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에서 4번째 원숭이 두창 환자 확인, 외국인 남성과 접촉했던 태국인 여성
(사진출처 : PPTV)
보건부 질병 관리국은 8월 5일 태국에서 4번째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환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원숭이 두창’ 환자로 확인된 사람은 외국인 남성과 밀접 접촉이 있었던 22세 태국인 여성으로 7월 29일 발열이 있었지만 유흥업소에 나갔고, 30일에는 물집이 생기기 시작했고 물집이 퍼져 8월 3일 싸뭍쁘라깐 도내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 결과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이 여성은 유흥업소에 일해 온 여성이며, 방콕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외국인 남성과 긴밀한 접촉이 있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푸켓에서 나이지리아인 남성, 방콕에서 태국인 남성, 푸켓에서 독일인 남성이 ‘원숭이 두창’ 환자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원숭이 두창을 예방하기 위해 낯선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을 피하고 또한 모르는 사람과의 성관계를 자제(ให้ปฏิบัติตัวเพื่อป้องกันโรคฝีดาษวานร หลีกเลี่ยงการสัมผัสใกล้ชิดกับคนแปลกหน้า หรือเพิ่งรู้จักกัน งดการมีเพศสัมพันธ์กับคนที่ไม่รู้จัก)”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건강증진기금(สำนักงานกองทุนสนับสนุนการสร้างเสริมสุขภาพ)에서는 ‘원숭이 두창’에서 자신을 돌보고 보호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1. 동물의 혈액, 분비물 및 동물의 수포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할 것
2. 익힌 고기 먹기
3. 손을 자주 씻고 70% 이상의 알코올로 손을 닦을 것
4. 야생동물을 먹거나 야생동물을 키우지 말 것
5. 비말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 촌부리도 싸타힙군 클럽에서 화재로 13명 사망, 쁘라윧 총리가 조사를 지시
(사진출처 : The Standard)
쁘라윧 총리는 8월 5일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있는 'MOUNTAIN B‘ 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전원 태국인)을 입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MOUNTAIN B’ 음악 스테이지 뒤 출구는 잠겨있었으며, 출입구는 한 곳 밖에 없었다. 또한 클럽 내에는 가연성 방음재로 덮여 있었기 때문에 화재 발생 후 불과 5분만에 건물 전체로 불이 퍼졌고, 진화까지는 2시간이 소요되었다. 게다가 이 클럽 안에는 소화기가 2개 뿐이었고, 무허가로 영업을 해왔던 곳으로 밝혀졌다.
한편, 2009년 1월 1일 오전 0시가 막 지난 시간에 방콕 도내 에까마이에 있는 나이트클럽 ‘싼띠까(Santika Club)’에서 화재가 발생해, 태국인 61명, 싱가포르인 3명, 일본인 1명 등 67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은 대형 참사가 발생했었다. 이곳도 화재 당시 스프링쿨러나 비상등 등의 화재에 대비한 설비가 전혀 준비되지 않았으며, 출구도 한 곳 밖에 없어서 대형 참사를 키웠다.
이후 태국 최소재판소는 이 시설 업주 2명에 대해 금고 3년의 실형 판결을 내렸고, 피해자에게 보상금으로 총 514만 바트 지불을 명령했다.
▶ 외국인 관광객은 증가하고 있지만 호텔 직원 부족
(사진출처 : Bangkokbiz)
7월부터 태국 입국 제한이 크게 완화되어 외국인 관광객이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호텔협회(THA)에 따르면, 호텔 종업원 수는 코로나 재난 전에 비해 71% 정도에 불과하며, 전체의 68%에 이르는 호텔이 직원 부족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태국 호텔 협회(Thai Hotels Association) 마리싸(มาริสา สุโกศล) 회장은 “태국은 코로나 재난에 의해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감소되었었지만, 규제가 완화되면서 7월에는 지난 2년만에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호텔 매출은 충분히 늘어나지 않은 상태이며, 전체의 68%에 달하는 호텔이 노동력 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급여를 인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4성급, 5성급 호텔은 매출을 늘리고 있지만, 나머지 약 70% 호텔은 격렬한 가격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대폭적인 할인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8월 6일(토)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381명으로 중가, 사망자도 35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6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381명으로 전날의 2,253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79,924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35명으로 전날의 34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20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1,25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38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촌부리에서 15명이 사망한 클럽 화재 이후 방콕 시청이 유흥업소에 대해 화재 안전 단속 벌여, 안전대책 미비로 83곳 일시 폐쇄
(사진출처 : Daily News)
8월 5일 촌부리 싸타힙군에 있는 'MOUNTAIN B' 클럽에서 15명이 사망하는 화재가 발생한 이후 방콕 시청은 8월 6일 유흥업소에 대한 화재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83개 업소에 대해 안전 대책 미비로 일시적으로 폐쇄를 명령했다.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8월 6일 촌부리 클럽에서 15명이 사망하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방콕 내 모든 클럽에 대한 안전 검사를 명령했다.
검사에 의해 비상구나 피난 경로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방콕 400개 업소 중 83개 업소에 대해 일시 폐쇄명령이 내려졌다.
찻찯 시장은 불법으로 영업하는 방콕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배제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지시했있으며, 향후 방콕 시청이 방콕 내 전역에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각 도청에서도 술집이나 클럽 등 야간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한 등의 검사를 지시하고 있다.
▶ 경찰, 촌부리도 빌라에서 중국 AV 촬영 그룹을 체포, 1일 보상은 여배우에게 2만 바트, 남배우에게 6천 바트
(사진출처 : Daily News)
경찰은 8월 5일 동부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이는 한 풀빌라를 빌려 ‘포르노를 촬영(ถ่ายทำหนังโป๊)’하고 있던 중국인 4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것은 포르노 동영상 촬영을 주도하고 있던 중국인 남성(33)과 통역원 남성(24), 그리고 남자 배우(20), 여성 배우(24)를 포함한 4명이다.
경찰은 촌부리도 싸타힙군의 호화로운 풀빌라에서 8월 5일 오후 11시까지 포르노 동영상 촬영이 진행되었다는 정보를 잡고, 8월 5일 파타야 지방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았다.
촬영은 8월 4일부터 시작되었으며, 태국인 출연자 보상은 여배우에게는 1일 20,000바트, 남배우에는 1일 6,000바트가 지급되었으며, 작품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다.
태국에서는 포르노 영상 제작은 불법이며, 일부 포르노 사이트는 정부에 의해 차단되어 열람이 불가능하다.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 2022년 성수기부터 오락시설 오전 4시 폐점을 제안
(사진출처 : Bangkokbiz)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은 관광 성수기에 들어가는 올해 10월부터 ‘주요 관광 도시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 영업시간을 오전 4시까지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พิจารณาขยายเวลาเปิดสถานบันเทิงในเมืองท่องเที่ยวหลักซึ่งเป็นแหล่งที่มี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จำนวนมาก ถึงเวลา 04.00 น.)’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오전 2시까지 영업이 허용되고 있다.
피팟 장관은 방콕, 파타야, 끄라비, 푸켓, 후아힌, 코싸무이, 치앙마이 등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은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에서 술집이나 클럽 등 오락시설 영업시간을 오전 4시까지로 하는 제안을 관광체육부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9월에 개최되는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의 회의에서 제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각지의 모든 영역에서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방콕의 경우 카오싼 거리, 푸켓의 경우는 방글라 거리 등 한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 촌부리 도청, 14명이 사망한 불법 클럽 화재 사건 사망자 가족에게 보상금 108만원 지급
(사진출처 : Thansettakij)
촌부리도 싸티힙군 내에 있는 'MOUNTAIN B' 클럽에서 8월 5일 오전 1시경, 당시 100명 이상이 있던 업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7세 소년을 포함한 14명이 사망하고 약 40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촌부리 도지사는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보상금을 지불하도록 지시했다.
부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4,000바트, 중증이고 장기간에 걸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에게는 13,300바트가 전달된다. 또한, 사망자 유가족에게는 29,700바트(약 1,083,047원)가 전달되며, 사망한 사람이 가족 부양자일 경우 그의 2배인 59,400바트가 전달될 예정이다.
천장에서 시작되어 천장과 벽에 붙어있던 방음 폼에 의해 급속하게 번졌으며, 불은 5분 정도 후에 가게 전체로 퍼졌다. 당시, 스테이지 뒤에 있는 입구는 잠겨있었기 때문에 출입구는 정면에 있는 한 곳 뿐이었고,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피해를 입었다.
▶ 8월 7일(일)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25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35명으로 동일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7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250명으로 전날의 2,381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82,174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93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1,526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24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