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태국 뉴스

2023/04/10 18:04:04

▶ 태국, 3년째 인구 감소…"2029년 초고령사회 진입" 전망 지난해 출산율 71년 만에 최저…코로나19·경제 위기 영향 코로나19 사태 속 태국 신생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인구가 지난 3년간 계속 감소했으며 2029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민간 연구기관 카시콘연구소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신생아 수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감소세가 이어졌고, 같은 기간 사망률은 증가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인구에서 신생아와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아 전망을 더 어둡게 한다고 연구소는 지적했다. 연구원들은 인구 감소 추세에 코로나19 대유행과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불안감 등을 비롯해 여러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자녀를 가지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인구 감소로 잠재적인 고객이 줄어들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가 경쟁력과 사회 복지와 관련해 정부에도 과제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은 수익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구매력이 더 높은 고객들을 겨냥해야 하며,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노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늘려야 한다고 연구소는 조언했다. 지난해 태국 신생아 수는 약 50만2천명으로 목표치인 70만명에 크게 못 미쳤다고 사회발전인간안보부가 지난 1월 밝혔다. 출산율은 7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를 '위기'로 보고 출산 지원금 확대 등 출산 장려 대책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태국 신생아는 2019년 60만명, 2020년 58만명, 2021년 54만명 등으로 가파르게 감소해왔다. 태국의 아동 수는 약 1천90만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6.3%로 떨어졌다. 노인 인구는 약 1천350만명으로 전체의 20.2%이다. 초고령사회는 통상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일 때를 가리킨다. ▶ 태국 제1야당 후보, 당선시 1인당 300달러 암호화폐 지급하겠다고 공약 (사진출처 : cryptopumpnews) 태국 제1야당 프터아이당 후보로 출마하는 쓰레타 타위씬이 선거에서 당선되면 1인당 약 300달러(10,000바트, 약 40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타위씬 후보는 기본 소득 개념의 '디지털 화폐'를 기반으로 경기 부양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이 공약이 가계부채에 시달리는 태국 국민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했다. 타위씬 후보는 쁘라윧 총리가 집권한 기간동안 태국 국민들의 소득은 늘지 않았고, 부채 등 부담은 커져 국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 현정부는 적은 돈을 국민들에게 지원하고 있지만, 올바른 정책이 아니며 이 정도르는 경기 부양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프어타이당 대변인은 디지털 화폐 지급이 당의 공식적인 정책은 아니라고 밝혔다. 태국은 베트남과 더불어 아세안 국가중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가 가장 활발한 나라이다. 지난해 10월 블록체인 플랫폼 <체이널리시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과 태국의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암호화폐 거래 규모는 태국이 1,395억 달러(약 191조원)으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이 1,126억 달러(약 158조원)으로 2위였다. ▶ 해피셰프(HappyChef) 브랜드, 한국 소프트파워 트렌드에 맞춰 세븐일레븐에 한식메뉴 2종 출시 (사진출처 : MGR Online) 해피셰프(HappyChef) 브랜드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 조리식품 유통업체로 잘 알려짐. 한식과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매운 소시지치킨 라면’과 ‘짜장면’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경영진의 기존 사업 틀에서 벗어나 태국 신세대들에게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문화 트렌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해피셰프는 10년간 이지테이스트(EZYTASTE) by HappyChef 브랜드로 냉장, 냉동 즉석 조리식품을 유통해 수천만 바트(수억 원) 매출규모의 중소기업에서 수억 바트(수십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랏차다 해피셰프 대표는 2023년은 해피셰프에게 중요한 해가 될 것이고, 사업 군을 한식, 태국식, 기타 3개로 분류해 35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매출은 작년보다 40% 성장한 7억 바트(약 266억 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해피셰프는 한식에 중요성을 두고 있다. 왜냐하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신세대들과 한류 열풍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한국 소프트파워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영화와 드라마 속에 한식을 표출되어 한류 팬들이 이 메뉴들을 먹기 위해 찾고 있으며 한식은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스며들고 있다. 해피셰프의 짜장면은 한국에서 수입한 춘장을 사용해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담았으며, 무엇보다 이번 한식 신종 상품은 49바트(약 1,900원)라는 가성비 좋은 가격에 판매한다. 오늘부터 4월 23일까지 2개를 구매할 경우 정상가 98바트(약 3,800원)에서 10바트(약 380원) 할인된 88바트(약 3,420원)에 제공하니 특별 할인 행사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다. (แฮปปี้เชฟ เปิดตัว 2 เมนูเกาหลี เกาะกระแส Korean Soft Power/MGR Online, 4.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smes/detail/966000003266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남성, GPT에 문의한 뒤 복권 구입후 당첨 (사진출처 : Post Jung) 태국의 한 남성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대해 문의한 뒤 복권을 구입해 당첨됐다. 하지만복권이 당첨될 기회는 정말 적으며 주로 운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한 태국 복권 남성은 인기 챗GPT를 이용해 공식 복권에서 구입한 숫자를 골라 당첨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우승자의 이름은 바타위공 부닝으로, 당첨 위해 챗GPT에 조언을 구했더니 챗GPT는 예년의 당첨 숫자를 그에게 준 후 57, 27, 29, 99라는 숫자에 베팅했으며 이 중 마지막 두 숫자는 챗GPT가 직접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당첨으로 받은 상금은 59달러에 그쳐 바타위공 부닌의 삶을 바꾸기에 아직 부족한 금액이다. 그는 지난 10년간 복권 당첨 번호의 통계와 가상의 상황을 입력하자 챗GPT가 계산식과 숫자를 알려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이 챗GPT에 질문한 방식 일부를 영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챗봇을 통한 복권 번호 예측이 실제로 가능한지에 관한 전문가들의 명확한 답변은 나오지 않았다. ▶ 태국 대형마트 탑스(Tops),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스탬프 모으기 캠페인 진행, 한국 인기 1위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쇼핑과 간편한 교환을… (사진출처 : RYT9) 태국 대형마트 탑스(Tops)가 여름을 맞이하여 한국 인기 1위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스탬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상품 구매 시 100바트(약 3,800원)마다 e-스탬프 한 개를 받을 수 있다. 행사는 4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탑스와 패밀리마트 일부 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e-스탬프는 라인 @Tops Thailand 또는 @FamilyMartThailand를 통해 적립이 가능하다. 탑스는 카카오프렌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스탬프를 쉽게 모을 수 있도록 해서 신규 고객층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은 800여개로 상품 구매 시 스탬프를 최대 200개까지 받을 수 있다. 일정 스탬프를 모으면 ‘라이언’, ‘무지’, ‘어피치’ 캐릭터의 머그컵·담요·캠핑 의자 등 다양한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ท็อปส์ ยกขบวนคาแรคเตอร์ยอดฮิตอันดับ 1 จากเกาหลี เปิดตัวแคมเปญ "สะสมแสตมป์ WITH KAKAO FRIENDS" ช้อปสนุก แลกง่าย พรีเมียมสุดคิวท์/RYT 9, 4.7,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ryt9.com/s/prg/341278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수출업체를 위한 혜택 “E-certs(전자 인증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은 식물 및 식물 제품에 "ePhyto" 시스템을 채택하여 태국 수출업체가 종이 시스템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온라인으로 디지털 인증서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는 식물과 식물성 제품이 식물이나 인간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해충과 질병을 옮기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종이 식물위생 증명서의 디지털 버전이다. 독일 대사관의 식품 및 농업 참사관인 Bernd Christiansen은 Deutsche Gesellschaft für Internationale Zusammenarbeit (GIZ) GmbH를 통한 Global Alliance for Trade Facilitation이 2021년에 ePhyto 태국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농업국(DOA), 농산물 및 식품 표준국(ACFS), 세관청(CD)을 포함한 태국 당국의 도움을 받아 태국의 국가 단일화 창구(NSW)를 통해 무역 국가와 인증서 교환을 가능하게 했다. ePhyto 태국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이사인 Pouchamarn Wongsanga 는 GIZ가 ePhyto 허브와 연결된 국가와 더 많은 전자 인증서 교환을 위한 길을 열기 위해 기존 태국 ePhyto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을 지지하고 이 개발은 국제 무역을 촉진하고 세계 무역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업무 프로세스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41634/e-certs-a-boon-for-exporters <출처 : KTCC> ▶ 태국 경찰관, 장인·장모 등 3명 총격 살해…결혼 반대에 앙심 경찰 연루 총기사건 잇따라 지난달 발생한 태국 총기난동 현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에서 현직 경찰이 이끄는 무리가 처가에 총격을 가해 4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8일 수랏타니주 키리랏 니콤 지역의 한 주택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권총과 산탄총 등으로 무장한 남성 4명이 차를 타고 도착했고, 운전자를 제외한 3명이 들이닥쳐 총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집주인 부부 등 집에 있던 3명이 목숨을 잃었고, 용의자 중 1명이 반격을 받고 사망했다. 용의자는 이 지역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아타뽄 위치안(46) 등 4명이었다. 이들 중 아타뽄의 형이 희생자가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나머지 3명은 도주해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조사 결과 집주인 부부는 아타뽄의 장인과 장모로 밝혀졌다. 아타뽄은 지난해 10월 전 부인과 이혼하고 부부의 외동딸과 결혼했다. 그러나 장인은 아타뽄을 탐탁지 않게 여겨 딸이 그와 헤어지기를 원했고, 두 사람은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인과 사위의 갈등이 무장 공격의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최근 경찰이 연루된 총기 관련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우려를 사고 있다. 지난달에는 방콕에서 현직 경찰이 자기 집에서 총을 쏘며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특공대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전직 경찰이 북동부 농부아람푸주의 어린이집을 습격한 사건으로 어린이 24명을 포함해 36명이 희생됐다. 지난달에는 논타부리주에서 2년간 경찰서에서 총기를 162정 절도한 경찰이 270년 형을 선고받았다. ▶ 피부과연구소, 화이자 새로운 백신 2가(Bivalent) 무료 접종 제공 (사진출처 : thaigov.go.th) 피부과연구소는 화이자의 새로운 백신인 2가(Bivalent)를 무료로 제공하여 4월에 예약 및 워크인 접종이 가능한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새로운 백신인 2가는 우한과 오미크론 균주의 조합이다. 따라서 4개월 이상 최신 백신 접종을 받은 일반 대중, 의료진 및 위험군을 위한 부스터샷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피부과연구소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은 4월 1일, 3일, 4일, 5일, 7일, 8일, 10일,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변경이 발표될 때까지) 미리 예약하려면 https://covid19.iod.go.th/vaccine 웹사이트에서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이 불편한 사람들은 영업시간에 맞춰 워크인 접종도 받을 수 있다. ▶ 주태국 대사, 송끄란 축하 태국 전통 춤을 리듬에 맞게 잘 선보이며 재미를 선사함 <유튜브 영상 URL: https://www.youtube.com/watch?v=BumCg13hQII> (나레이션) 다가오는 송끄란 명절을 맞이해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단체로 태국 전통 춤을 추는 송끄란 축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문승현 주태국 대사가 태국 전통 무용인 람타이를 함께 추면서 태국 문화부와 함께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영상입니다. (문 대사) 즐거운 송끄란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태국어) (나레이션) 문 대사가 대사관 직원들과 람타이를 추는 장면 이외에도, 올해는 ‘한-태 수교 65주년’이자 ‘2023-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로 아주 특별한 해입니다. 태국 관광청은 2023년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송끄란 명절 기간 중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보다 훨씬 증가했으며, 총 185억 3천만 바트(약 7,041억 4천만 원)의 관광수입을 전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내 관광객 수는 3,808,500명, 135억 바트(약 5,13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을 예상했습니다. 한편 태국 관광청은 방콕, 송클라, 치앙마이, 수코타이, 피사누록, 매홍손 지역의 관광객 증가세가 있으며, 태국인 국내관광객 785,670명이 이곳을 방문하고 41억 2천만 바트(약 1,565억 6천만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을 전망했습니다. 올해 송끄란 기간인 4월 12일∼16일 사이 외국인 관광객은 305,000명 방문해 작년 대비 525% 증가하고, 2019년 송끄란 관광객 수 대비 58%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ทูตเกาหลี” โชว์รำวงต้อนรับสงกรานต์ จังหวะอย่างได้ ม่วนจอยแบบโจ๊ะๆ/Top News, 4.6, 방송,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7~8일 태국 뉴스

2023/04/08 18:32:37

▶ 태국 탁신 전 총리 가문 부활할까…막내딸, 야당 총리 후보로 패통탄, 아버지·고모 이어 총리 도전…군부 세력과 대결 탁신 전 총리 막내딸 패통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2001∼2006년 재임)의 막내딸이 가문의 부활을 꿈꾸며 총리 자리에 도전한다. 6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제1야당인 프아타이당은 탁신의 딸인 패통탄 친나왓(36)을 포함한 차기 총리 후보 3명을 지명했다. 5월 14일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은 오는 7일까지 총리 후보를 최대 3명까지 등록해야 한다. 프아타이당은 패통탄 외에 부동산 개발업체 산시리의 전 회장 스레타 타위신, 차이까셈 니띠시리 전 법무부 장관을 총리 후보로 올렸다. 패통탄은 2021년 10월 정치에 입문해 푸아타이당의 총선 캠페인을 이끌며 전면에 나섰다. 그는 최근 태국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실시한 차기 총리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38.2%로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선두를 지켜왔다. 정치 신인인 패통탄이 단숨에 유력한 총리 후보가 된 것은 역시 탁신 전 총리의 영향력 때문이다. 푸앙통 파와카라판 쭐랄롱꼰대 정치학 교수는 "패통탄에게 정치 경험이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프아타이당을 대표한다는 것은 그가 탁신을 대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재벌 출신인 탁신 전 총리는 2001년 총리직에 오른 뒤 2005년 총선에서 승리해 연임에 성공했다. 그러나 왕실, 군부와의 갈등 끝에 2006년 쿠데타로 실각했으며, 2008년 부정부패 등의 혐의 관련 재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했다. 이후 법원은 궐석 재판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했다. '레드 셔츠'로 불리는 농촌·노동자 중심 지지층을 가진 탁신은 해외 도피 중에도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그의 여동생 잉락 친나왓은 2011년 총선을 통해 태국 최초의 여성 총리가 됐다. 그러나 그는 2014년 5월 권력남용 등의 혐의로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임됐고, 정치적 혼란 속에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다. 탁신 진영은 2001년 이후 실시된 모든 선거에서 승리했다. 이번에도 프아타이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패통탄이 총리 자리에 오를지는 미지수다. 군부가 2017년 개정한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임신 8개월의 몸으로 선거 운동을 이끄는 패통탄은 총리 후보로 지명된 뒤 "고난의 세월을 뒤로 하고 희망의 시대를 열 때가 됐다"며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도록 프아타이당의 압승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총선은 프아타이당을 필두로 한 개혁 성향의 야권과 현재 정권을 잡은 친군부 기득권 세력의 대결로 압축된다. 패통탄은 아버지 탁신과 적대적 관계인 군부 출신 베테랑 정치인들과 맞붙는다. 2014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아 2019년 총선에서 연임에 성공한 쁘라윳 짠오차(69) 현 총리가 루엄타이쌍찻당(RTSC) 후보다. 현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PPRP)에서는 당 대표인 쁘라윗 웡수완(77) 부총리가 총리 자리를 노린다. ▶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 포브스(Forbes), ‘포브스 억만장자 2023(Forbes Billionaires 2023)’발표, 태국에서는 28명 순위에 올라, 태국내 1위는 ‘타닌’ CP그룹 회장 (사진출처 : Siamrath)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rbes)는 2023년 세계 억만장자 순위를 발표했는데, 전 세계 억만장자 2,640명의 총 자산은 12조 2,000억 달러로 5,000억 달러 감소했다. 작년부터 이 수치에서는 세계 억만장자 명단에 태국에서는 28명의 억만장자가 있다. 미화 1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세계 억만장자 목록에 포함된 "태국 억만장자" 순위 상위 3위에는 1위에 식품 대기업 짜런 포카판 푸드(CPF)와 통신 대기업 트루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CP그룹 “타닌" 회장이 약 149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보유해 여전히 태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2023년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 116위에 올랐고, 2위에 알코올음료 대기업 타이 베버리지, 부동산 대기업 TCC 랜드 등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기업 TCC 그룹 창업자인 ‘짜런 시리와타나팍디' 회장이 2위에 올랐고, 추정 재산 가치는 148억 달러이다.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 118위에 올랐고, 3위에 전력 회사 걸프 에너지 개발(GULF)의 싸랏(Sarath Ratanavadi) 최고 경영자(CEO)이고, 지난해보다 자산이 늘어난 123억 달러의 자산 보유로 전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는 141위에 선정됐다. 한편,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는 순자산 21억 달러로 세계 1,434위로 태국에서 12번째 부자다. 2023년 세계 최고 부자 순위 1위는 74세 프랑스인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명품 제품 거물, 그룹 회장 겸 CEO LVMH 모엣 헤네시 루이비통(LVMH) LVMH의 기록적인 매출, 수입 및 주식이 2,110억 달러로 그 결과 지난 1년간 부동산 가치는 5,300만 달러나 치솟았다. 2위는, 51세의 Elon Musk, 사업가이자 투자자, Tesla의 CEO이자 제품 설계자, Twitter의 소유주이자 CEO. 18억 달러의 부동산 가치로 SpaceX 주식은 계속 치솟고 있다. 이 회사의 가치는 거의 1400억 달러에 달한다. 2023년 초 비공개 제안으로 1,270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투자자들이 추정한 이 일론 머스크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390억 달러 줄어었다. 3위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59)로 자산 1,140억 달러다. 이는 지난해 보다 570억 달러 감소했다. 이는 아마존 주가가 38% 하락한 결과다. ▶ 장경구 선수 5차전 우승, 밧싸이칸 선수(몽골) 종합 선두 유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한국의 장경구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가 4월 5일 사깨오 주에서 짠타부리 주까지 169Km 구간 태국투어 5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 선수는 4시간 29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호주 선수로 4시간 1분 11초를 기록했고 3위는 독일 선수로 2위와 같은 시간을 기록했다. 4월 6일 펼쳐질 마지막 6차전은 짠타부리 주에서 라영 주까지 167.3Km 구간이다. 이 권위 있는 토너먼트의 최종 우승자는 태국의 시린돈 공주가 수여하는 트로피를 받게 된다. 이 토너먼트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의 승인을 받았으며 여자 투어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라영에서 개최된다. (Jang claims fifth stage, Batsaikhan stays favourite/Bangkok Post, 4.6, 1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sports/2544129/jang-claims-fifth-stage-batsaikhan-stays-favourite ▶ 블랙핑크 리사, 새로운 야돔(비강 흡입기) 열풍 시작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의 케이팝 공주 리사가 최근 생일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가 친구를 껴안고 있는 한 이미지가 눈에 띈다. 팬들은 그녀가 누구를 껴안고 있는 지가 아니라 그녀의 손에 들린 것에 더 관심을 보였다. 리사는 야돔을 들고 있었고 그녀의 팬들은 그 제품이 홍타이허벌 사의 포뮬러2 임을 금방 알아차렸다. 몇 시간 내 모든 제품이 매진되었고 제조업체는 사과문을 게시했다. 제조업체인 홍타이허벌 사는 페이스북에 “많은 관심을 받은 홍타이허벌 사의 포뮬러2는 현재 재고가 없습니다. 회사는 모든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빠르게 생산량을 늘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저희 제품을 성원해 주시는 모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하룻밤 사이에 매출을 올려주신 리사 님에게도 특별히 감사드립니다.”라고 게재했다. 리사는 케이팝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가기 전 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녀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고 이후 태국에서 매우 인기 있고 영향력 있는 아이콘이 됐다. 또한 그녀는 한국에서 가장 큰 소속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최초의 외국인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Blackpink’s Lalisa starts a brand new ‘yadom’ trend/The Nation, 4.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style/40026369 ▶ 미얀마군·저항군 교전 격화…주민 5천명 태국으로 피신 태국 탁주 국경 지역서 충돌…어린이 800여명 포함 피난길 태국으로 피신한 미얀마 주민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미얀마군과 저항 세력의 전투가 격화하면서 태국으로 피신하는 미얀마 주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7일 타이PBS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와 국경을 맞댄 태국 북부 탁주의 매솟, 매라밧 지역으로 지난 이틀간 5천명 넘는 미얀마인이 피난처를 찾아 국경을 넘었다. 지난 5일 미얀마 동부 미야와디주에서 소수민족 카렌족 무장 조직과 반군부 진영 시민방위군(PDF)이 연합해 태국 국경에서 3㎞ 떨어진 미얀마군 기지 두 곳을 공격하면서 격렬한 교전이 시작됐다. 이 전투로 어린이 800여명을 포함해 미얀마 주민 최소 5천428명이 태국으로 넘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당국은 10개 대피소를 마련해 임시로 이들을 수용하고 있다. 태국 정부 측 관계자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피난민들에게 쉴 곳과 음식, 물을 제공하고 있다"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린 뒤 전투가 멈추면 그들을 자국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에서도 총성이 들리고 포탄 일부가 태국 영토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태국군도 경계를 강화하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해왔다. 미얀마군은 저항 세력의 무장 투쟁이 거센 지역에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무차별 공습을 퍼붓고 방화도 일삼아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미얀마 쿠데타 이후 2년 동안 민간인 희생자가 3천명을 넘어섰다. ▶ ‘음식 배달’ 사업 포화상태, 라이더의 수입이 줄면서 일자리 잃음 (사진출처 : Matichon) KResearch에 따르면 경제 활동이 정상화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 밖에서 일상생활로 복귀함에 따라 몇 년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하던 온라인 거래가 둔화되거나 위축되는 경향이 있으며 음식 배달은 이와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2023년 1분기 음식 배달 사업과 관련된 지표는 아래와 같다. (자료: LINE MAN Wongnai) 1. 음식 주문량 약 8.3% 하락 2. 음식 배달 앱 신규 가입자 수 약 50% 하락 3. 신규 음식점 신청 수 약 2.8% 상승 4. 라이더 수 약 31% 하락 KResearch는 2023년 2분기에 음식 배달 주문량이 긴 연휴, 방학, Hybrid Working에 의해 뒷받침되는 요인들도 있지만 1분기에 비해 약간 줄어들 것이고 이에 따라 상반기에 음식 배달 주문량이 yoy 8.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2-3년 동안 급성장한 후 현재로서는 포화상태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INE MAN Wongnai 정보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식당에 가기 전에 앱을 사용하여 식당을 검색하고 리뷰를 읽는 소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외식업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음식 배달 라이더 수는 주문량보다 더 감소하고 있다. 일부는 노동 시장 회복에 따라 다른 직업으로 돌아갈 것이다. 출처 : https://www.matichon.co.th/economy/news_3906518 <출처 : KTCC> ▶ 태국관광대리점협회(ATTA), 2분기 중국인 100만 명 입국 예상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관광대리점협회(ATTA)는 회장인 Sisdivachr은 항공운항 재개의 긍정적인 신호에 따라 올해 2분기에 1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하며 관광 당국에 제로 달러 투어와 불법 여행 가이드를 규제할 것을 촉구했다. 항공사들이 정기 항공편과 전세 항공편을 많이 늘리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항공편 공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인 여행자들이 태국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ATTA의 회장인 Sisdivachr은 불법 관광 가이드와 관련 문제는 러시아어나 한국어와 같은 특정 언어로 훈련된 태국 관광 가이드가 부족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해당 언어를 전문으로 하는 졸업생들은 좀 더 안전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데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은 당국이 영어를 말하는 태국 가이드를 다른 언어로 훈련하는 데 집중하거나 태국 관광 가이드가 외국인 가이드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구제 조치를 구현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광청(DOT)의 국장 Jaturon Phakdeewanit은 불법 여행 가이드, 지명 사업체, 제로 달러 투어 등 관광 관련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국 문화관광부와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40761/agents-predict-1m-chinese-in-q2 <출처 : KTCC> ▶ 2023년 첫 회게연도, 소비세 수입 감소 (사진출처 : car2day) 소비세청은 디젤 소비세 인하가 지속되면서 2023 회계연도 첫 5개월 동안 수입이 1,980억 바트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회계연도의 첫 5개월 동안의 상위 5개의 소비세 수입 품목은 승용차(444억 바트), 석유(443억 바트), 맥주(400억 바트), 주류(290억 바트) 그리고 담배(250억 바트) 순으로 분석되었다. ▶ 쏭끄란 연휴 기간중 일부 고속도로 무료 운영 (사진출처 : mof.go.th) 4월 12일~18일에 6번 고속도로(Bang Pa-in – Nakhon Ratchasima), 7번 고속도로(Bangkok - Chonburi), 9번 고속도로(Kanchanapisek Road)는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며 Burapha Withi 고속도로, Kanchanaphisek 고속도로, Chalerm Maha Nakhon 고속도로, Sirat 및 Udon Ratthaya고속도로는 4월 13일~15일(3일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 새로운 EEC 사무총장, 5개년 계획 발표, 2조 2천억 바트 투자 유치 목표 (사진출처 : Bangkokbiz) 4월 1일 EEC 사무소의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Chula Sukmanop은 회랑을 "지속 가능한 개발의 원형"으로 만들기 위한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운 EEC 성장 계획은 미래의 글로벌 환경과 노인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침체의 영향과 호환되도록 검토되고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네 가지 주요 영역은 토지, 노동, 법률 및 규정, 물류 인프라이다. -토지(Land) : EEC는 각 비즈니스 그룹에 고유한 투자를 유치할 영역을 할당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단지를 준비하고 협의할 것이다. -노동(Labour) : 투자자 유치를 위해 고급 노동 기술 개발을 준비할 노동력을 키울 것이다. -법률 및 규정(Law and Regulations) : 해당 지역에서 더 쉽게 투자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법과 규정을 조정한다. -물류 인프라(Logistics infrastructure) : 운송 및 물류 인프라의 최적화를 강조하여 운영 비용을 절감한다. EEC는 5년 동안 2조 2천억 바트의 투자를 유치하여 연간 경제 성장을 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투자자 유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로드쇼와 같은 대상 산업의 투자자를 설득하고 고유한 경제 진흥 구역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는 활동이 포함된다. 출처 :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061497 <출처 : KTCC> ▶ 태국서 체포된 中 '종교 난민' 63명 미국행 제주도서 3년여 생활 후 태국으로…댈러스 정착 예정 태국서 체포된 중국 교인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불법체류로 체포돼 강제 송환 위기에 놓였던 중국인 '종교 난민' 60여명이 미국으로 가게 됐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파타야에서 체포된 중국인 불법체류자 63명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로 가는 중이라고 이들을 지원해온 인권단체가 전날 밝혔다. 성인 32명과 어린이 31명은 중국 광둥성 선전의 메이플라워 교회 교인들로, 종교 박해를 피해 중국을 떠나 태국에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숨어 지내왔다. 태국 이민국 관계자도 중국 교인들이 태국을 떠났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이들이 일주일 내에 제3국으로 강제 추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텍사스를 기반으로 하는 기독교 인권단체인 차이나에이드의 밥 푸 대표는 "박해받은 중국 교인들이 자유로운 미국에 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중국에서 종교의 자유가 완전히 실현될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인들은 2019년 10월 한국 제주도로 도피해 생활하다가 지난해 9월 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에서 중국 당국의 눈을 피하기 위해 비자 연장을 하지 못하고 불법체류자로 지내다가 체포됐다. 미국 망명을 신청한 이들은 본국으로 강제 송환되면 박해를 받을 것이라며 난민 지위를 인정해달라고 요구했고, 인권단체들도 태국 정부에 중국으로 추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태국 외교부와 이민국이 유엔난민기구, 주태국 미국 대사관 등과 해결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들은 미국으로 떠나게 됐다. ▶ 태국인 5천500만명 정보 해킹 용의자는 군인…군경 추적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서비스 앱 통해 유출 차단된 9Near.org 사이트 [9Near.org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인 5천500만명의 개인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한 해커는 현직 군인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디지털경제사회부와 경찰 사이버수사대는 해커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전날 밝혔다. 당국은 용의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육군 부사관이라고 전했다. 일부 매체는 경찰이 용의자와 그의 부인을 검거했다고 보도했지만, 아직 신병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컴퓨터범죄법 위반 혐의로 용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으며, 군과 협력해 용의자를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서비스를 위해 정부가 개설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수사대는 용의자의 부서와 업무가 IT(정보기술)와는 무관하며 개인적인 동기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9Near'라는 이름을 사용한 해커는 이름,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포함한 태국인 5천500만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했다고 해킹 정보를 거래하는 해커 커뮤니티 웹사이트에 올렸다. 해커는 '9Near.org' 사이트에서 "당신의 조직을 통해 정보가 유출됐다고 생각하면 4월 5일 오후 4시까지 연락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출처와 해킹 방법을 알리고 모든 유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는 여러 뉴스 진행자에게 개인정보를 담은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해킹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해커는 지난 3일 "모두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며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5일 태국 뉴스

2023/04/05 18:38:32

▶ 태국 3월 물가상승률 2.83%…15개월만에 최저치 중앙은행 목표치 이내로 태국 시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상무부가 집계하는 지난달 태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3% 올랐다. 시장 전망치는 3.30% 상승이었으나,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았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이로써 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5개월 만에 태국중앙은행(BOT)의 목표치인 1∼3% 이내로 돌아왔다. 상무부는 낮은 유가, 정부 지원 조치, 지난해의 높은 상승률 등의 영향으로 2분기에는 물가상승률이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애초 2.0∼3.0%에서 1.7∼2.7%로 하향 조정했다. 태국중앙은행은 물가 상승에 대응해 지난달 기준금리를 기존 1.50%에서 1.75%로 인상하는 등 지난해 8월 이후 다섯 차례 회의에서 연속으로 금리를 올렸다. ▶ 쁘라윳 총리, 루암타이쌍찻당 피라판 당대표가 총리직 이어주길 원해 (사진출처 : Bangkok Post) 쁘라윳 총리는 지난 1월 9일 루암타이쌍찻당(UTN)으로 이적했으며, 오는 5월 예정된 총선 이후 총리 후보로 출마 예정이다. 다만 태국 헌법은 총리 임기를 최장 8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30일 태국 헌법재판소가 쁘라윳 총리의 임기 시작일을 현행 헌법에 의거하여 2017년 4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판결함에 따라 쁘라윳 총리는 2025년 4월까지만 총리직을 유지할 수 있다. 2023년 4월 3일, 쁘라윳 총리는 "다시금 총리로 발탁되고 임기를 마치게 된다면 UTN의 당 대표인 피라판 싸리랏위팍이 그 뒤를 이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404270/prayut-remains-pm-court-rules-tenure-ends-in-2025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542105/prayut-wants-pirapan-to-succeed-him-as-pm-eventuall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소비세국, 전년 대비 수입 감소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소비세국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첫 5개월 동안 징수된 세수는 1,980억 바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00억 바트보다 감소했으며, 이는 계속되는 디젤 소비세 인하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 태국 정부는 경유 소비세 인하를 5월 20일부터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으며, 경유 소비세 인하 연장 조치로 재무부는 한 달에 약 100억 바트의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회계연도 첫 5개월 동안 소비세 수입에 기여한 상위 5개 품목은 승용차(444억 바트), 석유(443억 바트), 맥주(400억 바트), 주류(290억 바트), 담배(250억 바트) 순이다. 한편, 설탕이 첨가된 음료에 대한 소비세 인상이 이번 주 토요일부터 발효되지만, 제조업체들이 이미 음료 제품의 설탕 함량을 줄이면서, 소비세국은 더 많은 소비세 수입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다. 반면, 2023 회계연도 첫 5개월 동안 정부 수입은 총 9,900억 바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 원문 기사 링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40741/excise-department-sees-year-on-year-revenu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팬데믹 제한 조치 종료 후 이산화탄소 배출량 소폭 증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에너지정책기획실(Eppo)은 태국 경제가 팬데믹에서 회복됨에 따라 지난해 2억 4,77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고 발표, 이는 2021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이다. 운송 부문은 '21년 대비 14.9% 증가한 7,96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으며, 기업과 가정은 '21년 대비 8.4% 증가한 1,37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이산화탄소의 42%는 연료유에서 배출되었으며, 천연가스(30%)와 석탄(28%)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태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2065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할 계획이다. ▶ 태국개발연구소, "포퓰리즘 공약이 국가 경제 망칠 수 있어" 경고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개발연구소(TDRI)장 쏨차이 찟쑤촌은 최근 각 정당의 보조금 관련 총선 공약을 두고 "장기적 발전보다는 단기적 성과에 초점이 치우쳐진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태국의 전 총리 탁신 친나왓이 보조금 공약을 유행처럼 퍼트리기 시작했으며, 탁신 집권 당시 30바트 의료보험을 비롯한 사회복지 정책이 그 유행을 가속화 시켰다고 지적했다. 태국의 주요 야당인 프아타이당과 전진당은 일 최저임금을 각각 600바트와 450바트로 인상하는 총선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624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관광청(TAT), 태국 설날을 맞이해 여름의 열기를 식히기 위한 ‘인터내셔널 어메이징 스플래시 2023(International Amazing Splash 2023)’ 개최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관광청(TAT)은 국제적으로 송끄란 축제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인터내셔널 어메이징 스플래시 2023 (International Amazing Splash 2023)’를 개최하고 최초로 5개국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한국 머드축제·인도 홀리축제·일본 쎄쓰분 축제·중국 포수이제 등과 함께 태국 아티스트의 공연과 외국관광객들로 가득한 이 축제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방콕 쭐라롱껀 5 도로(우타얀 100년 도로)에서 즐길 수 있다. 유타싹 태국 관광청장은 태국의 송끄란 축제가 태국의 소프트파워인 5F 중 하나인 페스티벌(Festival)에 꼽힌다고 전했다. 태국의 문화관광은 태국의 정체성을 반영해 오래 전부터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쏭끄란 축제는 세계축제협회(IFEA)에 의해 2021년 아시아 3대 축제 중 1위를 차지했다. 축제는 국제 송끄란 퍼레이드(International Caravan)·세계의 놀라운 스플래시(Amazing Splash of the World)·놀라운 음식 (Amazing Food) 등의 주제로 나뉘어 개최된다. 세계의 놀라운 스플래시(Amazing Splash of the World) 중에는 한국 보령머드축제가 참가해 보령머드를 사용한 머드목욕·머드팩·머드대회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이 한국 DJ와 함께 흥겹게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의 포수이제 축제는 ‘송끄란 시솽반나’를 선보이며 윈난성 타이르 족의 전통 의상을 소개하고 하늘과 땅의 신들에게 비를 청하는 의식을 행한다. 일본의 쎄쓰분 축제는 거인에게 콩을 뿌려서 액운을 막고 건강을 기원한다. 인도 홀리축제는 색가루를 뿌리며 우정을 기원하고 볼리우드 스타일의 인도 여성들의 춤 공연을 벌인다. (ททท. เสิร์ฟความชุ่มฉ่ำดับร้อน จัด “เทศกาลเย็นทั่วหล้า มหาสงกรานต์” รับปีใหม่ไทย/Sanook, 4.5,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sanook.com/travel/143716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한국 남성, 가족들에게 납치되었다고 거짓말하며 돈을 요구, 태국 이민국과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도와주러 갔으나 결국 태국 여성에 빠져있던 것으로 확인됨 (사진출처 : Top News) 4일 촌부리 경찰서장 빠린야 경찰 대령·피라왓 경찰 중령·촌부리 이민국 경찰서장 위라차이 경찰 소령·관광경찰·넝쁘르 경찰서는 한국 관광객을 돕기 위해 촌부리 주 방라뭉 군 넝쁘르 면 146/2번지에 출동했다. 촌부리 이민국은 주태국 한국대사관의 요청으로 여권번호 M6735xxxx을 소지한 김xx(24세) 씨를 찾았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김씨의 가족으로부터 김씨가 납치·폭행을 당했으며 수완나품 공항으로 도망쳤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씨는 비행기 탑승 전에 사라졌다. 이에 한국대사관은 김씨의 가족들이 김씨가 납치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는 주소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 수색 결과 해당 주소에서 김씨를 발견했다. 김형일 씨는 경찰을 보자마자 뒷문을 통해 인근 야산으로 도주하여 숨었다. 경찰은 김씨를 체포하여 촌부리 이민국으로 인계했다. 한국어 통역사를 통해 김씨를 조사한 결과 납치·폭행·감금과 같은 일은 없었으며 태국인 여자 친구와 살기 위해 가족들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가족들에게 돈을 여러 차례 요구했으며 가족들은 돈을 요구하는 횟수가 잦자 그를 믿지 못하고 이 상황을 알렸다. 이에 한국대사관 직원은 실제로 발생한 사실들을 모두 확인했다. 여권 확인 결과 김씨는 태국에서 497일을 초과 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대사관은 촌부리 이민국에 불법체류와 관련한 법적 절차 진행과 함께 김씨를 넝쁘르 경찰서로 인계해 법적 조치와 추방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หนุ่มเกาหลี โทรขอเงินจากทางบ้าน อ้างถูกลักพาตัว ตำรวจ ตม. สถานทูต เข้าช่วยเหลือวุ่น สรุปติดสาวไทย/Topnews Online, 4.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opnews.co.th/news/651026 ▶ 태국,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많아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산림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3월 12일까지 태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북부 지역이 1,570건 (피해 면적 37,875.53 라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동부 624건 (피해 면적 10,299.36 라이), 중부와 동부 454건(피해 면적 7,556.75 라이)으로 그 뒤를 이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general/4002625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023년 총선, 태국 정치인들은 휴대폰으로 어떤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을까? 1편 – 한국 드라마 팬과의 만남 (사진출처 : TNN) TNN 뉴스 Tech 팀은 태국 정치인들이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여가 시간을 보내는 지와 함께 어떤 음악과 드라마를 즐기는 지 취재했다. TNN 뉴스 Tech 팀은 기술과 관련된 주제에 맞게 정치인들이 어떤 종류의 영화, 드라마를 보고 음악을 듣는지와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지에 대해 질문했다. 그리고 그 전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놀라운 답변들이 나왔다 <정치인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어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습니까? - 찻파타나끌라(용감한 국가발전당) 껀 대표> 껀 대표는 당의 기술정책에 대한 TNN Tech 와의 인터뷰 이후 정치인으로써의 무게를 내려놓고 한국 드라마의 열성 팬으로 바뀌었다. 그는 주로 딸을 따라서 음악을 듣고 드라마를 봤다고 말했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는 ‘사랑의 불시착’이고 “그냥 이 드라마가 너무 좋아” 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뷰(Viu)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2022년에 유행한 한국사가 투영된 송중기 주연의 복수극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청했다고 덧붙였다. 껀 대표는 그전에 딸과 함께 사용하던 스포티파이 재생목록은 기기 한 대에서만 동시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유튜브에 본인의 재생목록을 만들었다고 했다. 껀 대표의 재생목록에는 ‘사랑의 불시착’, ‘재벌집 막내아들’ 사운드트랙을 포함한 유명 한국드라마의 노래들이 포함되어 있다. 껀 대표는 또한 TNN Tech 팀에 다양한 별 관측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라고 조언하며 이것에 대한 관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 앱은 별을 가상현실로 볼 수 있고 별의 경로와 천문학적 정보도 제공하며 모두 그의 아내를 통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치인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어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습니까? - 까오끌라이(전진당) 나타퐁 사무차장> 나타퐁 까오끌라이(전진당) 당 정보개발 및 디지털부문 사무차장은 기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각종 스트리밍 앱을 놓치지 않으며 드라마에 중독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시간 관리를 위해 영화를 보는 편을 택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TNN Tech에 거의 매일 시청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본적 없는 시선을 드러내는 귀여운 이야기는 거의 음악 감상이다. 나타퐁 사무차장은 재생목록 공유기능이 있는 애플 뮤직을 사용해 부인의 리스트를 가져와서 듣고 있다. 한편 그가 좋아해서 추가한 리스트는 팝과 일렉트릭팝 장르로 유명한 미국인 가수 빌리 아일리시이다. 그리고 TNN Tech가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추천하고 싶은지 물었더니 나타퐁 의원은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확인하듯이 MFP 투데이(플레이스토어/애플스토어)를 추천했다.(*번역자 주: MFP 투데이 – 전진당 어플리케이션) <정치인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어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습니까? - 타이쌍타이(태국이 태국을 만들다 당) 테파릿 혁신정보센터장> 프로그래머 이력이 있는 타이쌍타이(태국이 태국을 만들다) 당의 테파릿 혁신정보센터장은 명상과 같은 편안한 음악을 듣기 위해 유명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를 선택했다. 스포티파이는 본인의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휴식 시간에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테파릿 센터장은 TNN Tech에 본인은 한국 드라마의 팬은 아니라고 밝혔다. 디즈니 핫스타 플랫폼을 통해 기자의 시선으로 각종 범죄, 부패사건을 추리하는 ‘알래스카 데일리’ 같은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본인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러한 것은 본인의 소셜 플랫폼 사용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테파릿 센터장은 짧은 동영상 소셜미디어 플랫폼이지만 틱톡과는 차별화 된 비리얼(BeReal)을 사용해 볼 것을 제안했다. 비리얼은 사용자가 영상편집 없이 일상생활을 올리도록 해 다른 이들이 실제 사는 모습을 알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은 일부 정치인의 답변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TNN Tech는 모든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다른 정당의 정치인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계속해서 알아볼 것이다. (เลือกตั้ง 2566 นักการเมืองใช้มือถือดูหนังฟังเพลงอะไรกันบ้าง ? ตอนที่ 1 - พบติ่งซีรีส์เกาหลี และคนคลั่งรัก !/TNN Online, 4.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nnthailand.com/news/tech/14300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아고다(agoda), 태국에서 숙박비가 가장 저렴한 여행지로 콘껜 선정 (사진출처 : dayself) 글로벌 여행 디지털 플랫폼 아고다가 태국에서 4월 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지 평균 객실 요금을 분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콘껜의 객실 요금이 가장 저렴했다. 1박당 평균 가격이 1,030바트였다. 콘껜 외에 저렴한 태국내 객실 요금 상위 5개 지역은 수랏타니, 나콘라차시마, 우돈타니, 핫야이 등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평균 숙박비가 가장 저렴한 여행지는 말레이시아 시부(Sibu),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Surakarta), 인도 푸리(Puri), 필리핀 바콜로드(Bacolod), 베트남 닌빈(Ninh Binh), 일본 치바(Chiba), 한국 광주(Gwangju), 대만 금문 제도(Kinmen Islands), 호주 브리즈번(Brisbane) 등이었다. 숙박비가 가장 저렴한 태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아래와 같다. 1. 태국, 콘껜(1박 평균 객실 요금: 1,030바트) Khon Kaen은 태국의 공룡 도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학 도시가 있는 현대적인 도시라 트렌디한 카페가 많다. 일년 내내 축제가 열리는 호수를 포함하여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노점상, 라이브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 똔탄 야시장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2. 말레이시아 시부 (1박 평균 객실 요금: 1,170바트) 3.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솔로라고도 함) (1박 평균 객실 요금: 1,265바트) 4. 인도 푸리 (1박 평균 객실 요금: 1,310바트) 5. 필리핀 바콜로드 (1박 평균 객실 요금: 1,620바트) 6. 베트남 닌빈 (1박 평균 객실 요금: 1,620바트) 7. 일본 치바 (1박 평균 객실 요금: 2,375바트) 8. 대한민국 광주 (1박 평균 객실 요금: 3,120바트) 9. 대만 금문 제도(1박 평균 객실 요금: 3,223바트) 10. 호주 브리즈번 (1박 평균 객실 요금: 4,317바트)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4일 태국 뉴스

2023/04/04 18:28:46

▶ 태국 총선 선거전 본격 개막…후보 등록 첫날부터 열기 쁘라윳 총리, 후계자 지목…탁신 딸 패통탄, 개헌 공약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다음 달 14일 태국 총선을 앞두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4일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차기 총선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이 전날 시작됐다.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지만, 첫날 이른 아침부터 많은 후보가 서둘러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지자들은 현수막을 들고 모여들었고, 경찰은 집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이나 충돌에 대비해 현장에 인원을 배치했다. 각 정당은 앞다퉈 후보자와 공약을 발표하면서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당의 간판 인사들이 후보 등록장에 등장해 분위기를 띄웠다. 루엄타이쌍찻당(RTSC) 총리 후보로 나서는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자신이 다시 총리가 되면 2년 후에 피라판 사리랏위팍 대표가 총리직을 이어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리 임기를 최장 8년으로 규정한 헌법에 따라 쁘라윳은 총리직을 연장해도 2년만 더 자리를 지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쁘라윳 총리가 다른 정당과 연합한 뒤 2025년 총리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일단 자신의 소속 정당 대표를 후계자로 지목했다. 쁘라윳 총리는 지난 1월 팔랑쁘라차랏당(PPRP)에서 탈당해 측근들이 포진한 신생 정당인 RTSC로 적을 옮겼다. 그는 "국가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정당이나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국정 운영 경험을 강조했다. 해외에 머무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에 대한 질문에는 "귀국해 사법 절차에 들어가면 그와 이야기할 수 있다"며 "도망자와 어떻게 대화하나"라고 날을 세웠다. 제1야당 프아타이당은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인 패통탄이 전면에 나섰다. 패통탄은 차기 총리 후보 지지도 여론 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패통탄은 "우리 당이 얼마나 많은 의석을 얻을지는 국민이 결정할 것"이라며 "여론조사 1위를 차지했지만 선거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자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아타이당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면 군부가 만든 헌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반(反)쿠데타 법안을 발의하고 군 개혁을 위해 징병제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프아타이당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권을 잡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야 한다. 2017년 군부 주도로 개정된 헌법에 따라 태국 총리 선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 의원 250명이 참여한다. 탁신 막내딸 패통탄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장거리 버스 운영회사 콘쏭(The Transport Company Limited), 쏭끄란 연휴 기간 동안 지방으로 운행하는 버스 증편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Siamrath) 싼락 콘쏭(The Transport Company Limited) 사장은 2023년 송끄란 축제 기간 동안 귀향하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 및 승합차를 층편해서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싼락 사장은 쏭끄란 연휴가 시작되는 13일 전부터 승객이 약 10% 더 늘것으로 예상하며, 4월 10~12일 하루 평균 6~7만명이 버스와 승합차 등 4,500대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콕으로 돌아오는 4월 16~18일에는 하루 평균 5만3,000여명이 약 3,300대의 버스 및 봉고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정기 운행업체와 협의해 700대의 차량을 추가로 배치해 시민들의 귀향, 귀성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싼락 콘쏭 사장은 현재, 쏭끄란 연휴 기간동안 티켓 사전 예매율은 80% 이상이며 북부 3개 지방(방콕-치앙마이, 방콕-치앙라이, 방콕-난)이 티켓 예매가 가장 많았다. 북동부의 티켓 예매 상위 3개 지역은 방콕-나콘 파놈, 방콕-댓 파놈 및 방콕-묵다한이며 남부 지역의 상위 3개 지역은 방콕-핫야이, 방콕-트랑 및 방콕-케사무이 라고 밝혔다. 많은 귀성객들로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출발 시간 보다 미리 버스 터미널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다. ▶ 태국 고용국, 2년 동안 10만여 명 이상의 노동자 해외로 파견, 약 3천억 바트(11조 4천억 원)의 수입 창출 (사진출처 : Daily News) 파이롯 태국 고용국장은 해외로 파견된 태국 노동자 10만여 명을 통한 수입을 태국 중앙은행(BOT)을 통해 공개했다. 2022년도부터 올해 3월까지 수입은 2,990억7천7백만 바트(약 11조 3,600억 원)에 달했다. 파이롯 고용국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된 후 전 세계 경제활동이 다시 정상화되면서 해외노동시장의 노동자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태국 노동부 고용국은 태국인 노동자 88,164명(2022년), 25,022명(2023년 1월∼3월 기준) 총 113,186명이 해외로 파견되었다고 전했다. 태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이 파견된 나라는 대만·한국·이스라엘·일본·말레이시아 순임. 태국 중앙은행을 통해 본국으로 송금된 수입은 2,990억7천7백만 바트(약 11조 3,600억원)에 달했다. 고용국장은 올해 50,000명의 태국 노동자 해외 파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고용허가제(EPS)를 통해 건설·산업·농업 등 분야의 지속적인 고용을 촉진하고, 계절노동자·이스라엘 건설현장 파견 등을 통해 태국 노동자들이 소득을 높이고 실업 문제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발표했다. 또한 고용국은 모든 태국인들이 법의 보호를 받고 합당한 임금을 받으며 일을 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수단을 통해 해외로 취업할 것을 권했다. (กกจ.เผย 2 ปี ส่งออกแรงงาน 1 แสนคน โกย 3 แสนล้านกลับไทยกรมการจัดหางานเผย 2 ปี ส่งออกแรงงานกว่า 1 แสนคน กวาดเงินร่วม 3 แสนล้านกลับไทย/Dailynews, 4.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16926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료값 인상, 돼지고기 가격은 kg당 176바트까지 상승 (사진출처 : Khaosod) 태국돼지사육자협회(The Swine Raisers Association of Thailand)는 3월 29일에 살아있는 돼지와 돼지고기 도소매 가격을 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부 지역 농장에서는 돼지고기 가격이 2바트/kg 증가하여 86바트/kg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백화점 도매가는 3바트/kg 증가하여 134-137바트/kg, 소매가는 4바트/kg 증가하여 166-172바트/kg으로 인상되었습니다. 한편 동부 지역 농장에서는 2바트/kg 증가하여 88바트/kg이 되었고 백화점 도매가는 3바트/kg 증가하여 137-140바트/kg, 소매가는 4바트/kg 증가하여 170-176바트/kg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모든 지역에서 돼지고기 가격이 강세를 지속적으로 보이는 반면 농장에서 파는 돼지고기 가격은 2023년 1분기 평균 사료값(100.70바트/kg)보다 낮습니다. 한편 세계 사료값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태국 축산 부문은 여전히 높은 사료값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무부에 공정한 사료값 관리를 요청했습니다. 출처 : https://www.khaosod.co.th/economics/news_7585215 <출처 : KTCC> ▶ 태국 회사 ㈜에이베스트, 한국 식품업게 대기업 CJ FOODS KOREA와 손잡고 '비비고' 브랜드 론칭 (사진출처 : Siamrath) A-BEST는 대한민국의 1위 식품 기업 CJ FOODS KOREA와 손을 잡았다. 태국 내 No.1 Korean Food Leader를 목표로 '비비고 on 한국의 맛'을 컨셉으로 한 브랜드 '비비고' 런칭을 알렸다. 차야퐁 대표가 이끄는 태국의 과일 및 채소 생산 및 유통의 선두주자인 "A-Best Company Limited"는 대한민국 1위 식품기업인 "CJ Cheiljedang Company Limited"(CJ CHEILJEDANG)의 최고 성장 책임자인 이상호 실장과 함께 만두 등 하이라이트 제품을 필두로 100여 가지 맛의 군단을 품은 '비비고 온 한국의 맛'을 콘셉트로 브랜드 'bibigo'(비비고) 태국 공식 론칭 발표식을 가졌다. 백설, 해찬들, 햇반, GOURMET, 다시다, MICHO 등 CJ Foods Korea의 김치, 한식 소스 및 고추장, 김, 김말이 등 100여종이 넘는 한국음식을 선보였다. 시암스퀘어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전조영 주태국 공사, 이주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 법원, 모든 2014-2018년 제조된 Mazda 2 차량 리콜 명령 (사진출처 : Bangkok Post) 소비자가 Mazda 2 차량 엔진 진동과 가속 문제에 대한 것을 발견한 후 9명의 Mazda 2 소유주들이 모여 집단 소송을 했습니다. 지난 3월 29일 법원은 Mazda Sales (Thailand) Co., Ltd.에 운전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불안전한 제품인 2014년~2018년 사이에 제조된 모든 Mazda 2 디젤 엔진 (Mazda 2 Skyactiv D 1.5)을 리콜하고 소비자에게 보상하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법원은 Mazda에 수리 비용과 함께 자동차 사용으로 인한 혜택 상실 보상으로 하루당 1,800 바트, 정신적 고통에 대한 보상으로 각 소유자에게 30,000 바트를 지불하고 소송 출원일로부터 연 5%의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명령했습니다. 변호사는 Mazda 자동차 소유자에게 모든 수리 기록과 영수증, 특히 엔진 진동과 가속 문제를 설명하는 영수증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지불에 대한 법원의 공식 발표를 기다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auto/news/2538926/court-orders-recall-of-mazda-2-cars <출처 : KTCC> ▶ 태국 식품의약국, 한국산 화장품(물염색약) 씨드비 3종 발암물질 경고 (사진출처 : MGR Online) 4월 3일, 태국 식품의약국은 화장품 성분 분석 결과, 수입 화장품 3종에서 화장품 제조에 사용이 금지된 원료가 배합된 것을 확인하고 아래와 같이 공지했다. 1. 씨드비 워터 컬러링 미디엄 브라운(SEEDBEE water coloring medium brown) / 제조사 SOKY C&T(한국) 2. 씨드비 워터 컬러링 와인 브라운(SEEDBEE water coloring wine brown) / 제조사 SOKY C&T(한국) 3. 미엘 프로페셔널 블론디앤 트리트먼트 컬러 크림 9NY(네이비) / 제조사 JPS COSMETICS(한국) 검출된 금지 성분은 발암물질인 o-아미노페놀과 m-페닐렌디아민이며, 아래 사항을 권고했다. 1. 소비자들은 신중하게 화장품을 구입하기 바람. 신뢰할 수 있는 매장에서 구매하길 바라며 태국어로 적힌 라벨에는 브랜드, 상표명, 종류, 성분, 사용법, 수입업자, 중량, 생산번호, 생산일자, 승인번호가 적혀있다. 판매를 위해 화장품을 구매하는 업자들은 사업지가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로부터 구매해야 한다. 2. 금지 성분이 발견되었다고 발표된 화장품으로 의심되는 경우 식품의약국 웹사이트 화장품 메뉴에서 제품명과 함께 선명한 제품이미지 확인이 가능하며, 유해한 제품으로 의심되는 경우 전화번호 1566 또는 라인이나 이메일을 통해 불만사항을 접수하거나 추가 문의가 가능하다. (อย.เตือนเครื่องสำอางเกาหลี "SEEDBEE" 3 ตัว เจอสารก่อมะเร็งี้/Manager Online, 4.3,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mgronline.com/qol/detail/966000003099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이번 주 경유 가격 인하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석유연료기금(OFFO)은 국제 유가가 계속 하락함에 따라 이번 주 금요일 경유 가격을 리터당 33.5바트에서 33바트로 인하할 예정이다. * 2월 초 리터당 34.94바트 인하 이후 네 번째 가격 인하임.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업체 플라츠에 따르면 경유는 1월 평균 배럴당 133달러에서 2월 배럴당 103달러, 3월 배럴당 91.8달러로 급격히 하락했다. 반면, 태국 내각은 경유 소비세 리터당 5바트 면제를 7월 20일까지 연장하였고, 태국 석유연료기금은 ‘23년 1월 1,300억 바트의 적자를 기록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42230/cost-of-diesel-to-be-cut-this-week-amid-falling-global-oil-pric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내각, EEC(동부경제회랑)-한국 간의 새로운 양해협약 승인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내각은 동부경제회랑(EEC) 사무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간의 양해협약(MOU) 초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4월 4일 정부청사, 아누차 총리실 대변인 겸 사무차장은 내각이 EEC 경제특구 정책위원회와 코트라 간의 새로운 양해협약을 승인하고, 경제특구 정책위원장 또는 그 대리인을 태국 측의 서명권자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태국이 EEC 지역의 투자를 장려하고 양국 경제관계 증진을 위해 산업 분야, 특히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하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협력 범위) 양측은 상호이익을 위해 동부경제회랑 내에서 양국 민간 부문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며, 기업과 각종 프로젝트에 직접적인 지원을 포함해 유용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것이다. 이외에도 양측은 자동화시스템, 로봇공학, 첨단농업기술, 생명공학, 디지털, 스마트시티 개발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촉진할 것이다. 2. 본 양해협약은 양측이 서명한 일자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아누차 대변인은 이전에도 EEC와 코트라 간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으며, 특히 첨단기술 분야에 EEC 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양해협약이 2019년 11월 19일 태국 내각에서 의결되고 2019년 11월 25일부터 시행되어 2022년 11월 24일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ครม.ไฟเขียว เอ็มโอยู อีอีซี-เกาหลีฉบับใหี้/Prachachat, 4.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politics/news-1253810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4월 3일 태국 뉴스

2023/04/03 18:17:31

▶ 태국, 미얀마 등 주변국에 대기오염 공동 대응 촉구 치앙마이 공기 질 세계 최악…3개 마을 재난지역 선포 치앙마이 미세먼지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최악의 미세먼지로 몸살을 겪고 있는 태국이 미얀마 등 주변국에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2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에 따르면 태국 외교부는 대기오염을 억제하기 위한 지역적 노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날 밝혔다. 돈 쁘라뭇위나이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미얀마 등 주변국과 회담을 열고 대기 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논밭 태우기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돈 부총리는 태국을 방문한 까으 끔 후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총장에게도 대기 오염 문제에 대한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미얀마에서는 주미얀마 대사를 통해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하도록 했으며, 천연자원환경부도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등에 서한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고 깐짜나 파타라촉 외교부 대변인은 전했다. 태국은 최근 치앙마이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세계 최악 수준으로 악화했다. 건기에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한 데다 농민들의 논밭 태우기도 공기 질 악화의 원인이 됐다. 태국뿐 아니라 미얀마 등 주변국에서 넘어온 미세먼지로 상황은 더 나빠졌다. 치앙마이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340㎍/㎥ 이상으로 치솟기도 했다. PM2.5는 먼지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대기오염 물질로 폐암, 심장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PM2.5 농도 안전 기준은 연평균 5㎍/㎥ 이하다. 대기질 분석업체인 아이큐에어(IQAir)가 산출한 치앙마이의 공기질 지수(AQI)는 전날 오후 216으로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공기 오염이 심했다. 치앙마이주는 므앙, 항동 등 미세먼지가 극심한 지역 3개 마을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지원에 나섰다. 태국 북부 지역에서는 오랜 기간 이어진 미세먼지로 호흡기 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보건부는 올해 들어 지난달 19일까지 대기 오염 관련 질병으로 입원한 환자가 173명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 1분기 태국 관광신뢰지수 여전히 약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관광협회(TCT) 회장은 1분기 관광신뢰지수가 74로 ‘22년 4분기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 ‘19년 1분기 관광신뢰지수는 98로, 100 미만이면 신뢰도가 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우려하는 항목은 전기료로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했으며, 연료비(3.9점), 비싼 항공료와 유류비 등 여행 비용 상승이(3.89점)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미세먼지의 영향과 노동력 부족도 주요 우려 요인으로 꼽힌다. 대부분의 관광업계 사업자는 이번 분기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의 64%에 도달한 후 2분기에 68%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39189/confidence-index-remains-weak-in-q1 ▶ 뱀뱀,유겸 등 아티스트-디제이 군단이‘워터밤 방콕 2023’에 모여 짜릿한 재미 선사 (사진출처 : Daily News) 여름 음악 축제를 위해 한국에서 가장 핫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태국에 수입된 ‘워터밤 방콕 2023’은 송끄란 축제의 열기 속에서 한국 연예인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무대이다. 특히 공개 당시 유겸 같은 인기 아티스트가 참여해 라인업만으로도 화제를 낳았다. 유겸은 워터밤 무대 출연이 처음인데 해시태그#WaterbombBangkok2023#YUGYEOM 가 트위터 1위를 기록했고 씨엘, 현아 등과 AOMG 소속 아티스트들이 뭉침. 또한 뱀뱀과 같은 태국 아티스트들도 함께 참여한ㄷ다. 이외에도 주최 측에서는 팬들을 위해 AOMG 합동 공연을 준비해 놀라움을 선사할 것읻다. 워터밤 페스티벌은 실력파 케이힙합, 케이팝, EDM, DJ, 아티스트들이 T-팝(태국팝)과 함께 총 출동해 화려한 연출 속에서 공연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4월 13일은 아스터네오, DJ 수라, 오투, 크림, 주디를 비롯해 유겸, 지코, 선미, 쿠기, 우원재가 출연하며 태국 아티스트로는 프록시(PROXIE), 픽시(PIXXIE), 베어너클(BEAR KNUCKLE)이 행사 오프닝에 출연할 예정이다. 4월 14일은 씨엘, 사이먼도미닉, 현아, 그레이, 레이든, 인사이드코어, 시에나걸스, 아크, 미우가 출연하고 실력파 태국 아티스트 라즈원(LAZ1), 포이브(4EVE)가 출연할 예정이다. 5시간이 넘는 축제 시간 동안 대형 물총과 함께 흥겨운 무대가 계속되며, 이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하이라이트는 물싸움이다. 관객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같은 색깔을 선택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를 놓치면 정말로 후회할 것이다. (กรี๊ดรอเลย! ‘แบมแบม-ยูคยอม’ขนทัพศิลปิน-ดีเจ ส่งความสนุกสุดฉ่ำใน ‘WATERBOMB BANGKOK 2023’/Dailynews, 3.3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215511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인 5천500만명 개인정보 공개" 협박 해커 등장 정부 "정보 유출 기관, 5일까지 연락하라"…추적 나서 해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 5천500만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했다는 해커가 나타나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9Near'라는 이름의 해커가 유출 정보를 거래하는 해커 커뮤니티 웹사이트인 브리치포럼에 이름,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포함한 태국인 5천500만명의 개인 정보를 확보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해커는 '9Near.org' 웹사이트에 "당신의 조직을 통해 정보가 유출됐다고 생각하면 4월 5일 오후 4시까지 연락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출처와 해킹 방법을 알리고 모든 유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확보 사실을 증명하려는 듯 여러 뉴스 진행자들에게도 협박 문자 메시지가 전송됐다. 방송인 소라윳 수타사나친다는 자신의 주소, 전화번호 등의 개인 정보를 담은 문자를 받았다는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차이웃 타나카마누선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은 "내무부가 관리하는 신분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며 "해외 계정인 웹사이트 '9Near.org'는 접속을 차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이트가 개인 정보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고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하며 혼란을 야기했다고 비판하며 관계 기관이 협의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약 7천만명인 태국 인구 대부분의 개인정보를 손에 넣은 셈이다. 농촌의사회는 이번 해킹을 두고 보건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정보가 유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건부는 디지털경제사회부 등과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 주태국대사관, 인터넷 개인방송 촬영 등 관련 유의사항 안내 (사진출처 : Amarin TV) 주태국대사관에서 알려드립니다. 최근 태국에서 우리 국민이 인터넷 개인 방송 중 현지인 행인을 무단으로 촬영하는 등 물의를 일으켜 태국 및 국내 언론에 보도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개인 방송 시 현지인을 대상으로 길거리 헌팅을 하거나 유흥업소를 탐방하는 방송 콘텐츠는 태국인 비하 등으로 문제가 될 수 있고, 동의를 얻지 않는 촬영 등은 개인정보보호 및 초상권 침해 등으로 태국 내에서 처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태국에서 대마와 관련된 영상을 송출하여 타인에게 널리 알리거나 제시하는 행위로 판단 시 국내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 될 수 있음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태국을 방문하시거나 거주하시는 우리 국민께서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로 국격을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 태국 보건당국, 태국인들의 당분 과다 섭취 줄이는 캠페인 시작 (사진출처 : PPTV) 2017~2019년 통계청 식품소비 행태 자료에 따르면 태국인들이 연간 2500만~2,600만 그루의 사탕수수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태국인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최대 25티스푼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 이런 식습관이 국민들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히돈 대학교 영양 연구소 부교수 완타니 박사는 태국인들이 여전히 과체중이며 당뇨병 환자가 많았고, 동시에 과도한 설탕 섭취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급격한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가당 음료 제품 설탕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자신도 모르게 지방이 생성되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보건부는 태국 사람들의 설탕 섭취량이 너무 많아 설탕 섭취를 줄이도록 하는 캠페인을 개시했다. 하루 설탕 섭취량을 6티스푼 이하로 줄이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티엔차이 보건부 차관은 태국 국민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간 기업, 특히 식품 및 음료 회사나 음료 프랜차이즈에 음료제품의 당도를 낮추도록 요청했고, 시민들도 설탕 섭취량을 줄이도록 권고했다. ▶ 중국인 '종교 난민' 63명 태국서 구금…강제 송환 위기 어린이 31명 등 16가구 기독교인…3년 전 중국 탈출 태국에서 체포된 중국 교인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종교 박해를 이유로 중국을 떠나 스스로 난민이 된 60여명이 태국에서 구금돼 추방 위기에 놓였다. 1일 방콕포스트와 AP통신에 따르면 중국인 63명이 태국 파타야에서 체포돼 전날 방콕으로 이송됐다. 중국 광둥성 선전의 한 교회 교인들로, 16가구의 성인 32명과 어린이 31명이다. 성인들은 비자 기간을 초과해 불법체류 혐의로 기소됐다. 대부분은 태국에 1년 미만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3년 전 중국 정부의 종교 박해가 심해지자 난민이 됐으며, 먼저 한국 제주도로 피했다가 지난해 태국에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교적 박해를 받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운영자인 디아나 브라운 등 미국인 2명이 이들을 도와왔으며, 미국으로 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었다. 유엔난민기구에도 이들의 보호를 요청했다. 브라운은 자기 조직이 있는 미국 텍사스주에 이들을 재정착시키려고 노력해왔지만, 태국에서 비자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인들의 비자가 만료됐지만 태국에서 비자를 갱신할 때 중국 대사관에 보고해야 하는 규정이 새로 생겼기 때문에 연장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 대사관에 간 사람들이 사라져 다시 볼 수 없었기에 방법이 없었다"며 "그 뒤로 숨어서 지내야 했다"고 말했다. 중국 교인들은 본국으로 강제 송환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방콕 외국인수용소에 구금돼 있다. 태국은 지난 2105년 고문이나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며 송환을 거부한 위구르족 109명을 중국으로 추방했다. 당시 유엔난민기구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고, 미국 정부도 추방을 규탄했다. ▶ 태국 전역 산불로 몸살…6개월간 약 2천600여건 발생 약 90㎢ 피해…북부 공기오염 '세계 최악'으로 악화 태국 나콘나욕주 산불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져 극도의 대기오염을 비롯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3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태국 전역에서 2천648건의 산불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면적은 89.18㎢에 달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이번 건기에 산불이 두배 이상 발생했고 피해 면적도 크게 늘었다.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6개월간은 산불이 1천292건 발생해 36.44㎢를 태웠다. 산불은 북부 지방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최근 6개월간 북부에서만 1천570건 불이 나 60.6㏊에 영향을 미쳤다. 산불은 현재까지 태국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다. 북부 치앙마이 므앙, 항동 지역에서 여러 건의 산불이 동시에 발생해 재난 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30일 치앙마이 서쪽 15㎞ 지점에서 발생한 산불이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산인 도이쑤텝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군 병력과 주민들까지 총동원돼 진화 작업 중이다. 수도 방콕 북부 나콘나욕주 카오램 지역에서도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네이션은 '태국이 불타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생명체와 토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산불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불은 대기 오염 악화의 주범으로도 꼽힌다. 태국 북부 지역 주민들은 최악 수준의 미세먼지로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주말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340㎍/㎥ 이상으로 치솟은 치앙마이는 세계에서 가장 공기 오염이 심한 도시로 꼽혔다. 당국은 미세먼지가 극심한 3개 마을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태국 정부는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 태우기를 금지하고 단속을 펼치는 한편 미얀마 등 주변국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 태국 "지난 1년여간 해외에 노동자 11만여명 파견" 대만·한국·이스라엘·일본 순…11조원대 외화 수입 태국 노동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지난해 초부터 해외로 노동자 11만여명을 파견했으며, 이들이 벌어들인 외화는 1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8만8천164명, 올해 1∼3월 2만5천22명 등 지난 15개월간 태국 노동자 11만3천186명이 노동부를 통해 해외로 파견됐다고 고용국이 밝혔다. 고용국은 이들이 해외에서 본국으로 송금한 금액이 2천990억 밧(약 11조4천억원) 규모라고 태국 중앙은행(BOT) 통계를 인용해 전했다. 태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이 파견된 나라는 대만, 한국, 이스라엘, 일본, 말레이시아 순이었다. 파이롯 초띠까사티엔 고용국장은 이들은 대부분 숙련된 노동자들이며 코로나19 사태 완화로 해외 노동시장의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추가로 태국인 노동자 5만여명을 해외로 파견할 계획이라며, 한국과는 농업 부문에 더 많은 노동자를 보내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통계는 각국에 합법적으로 파견된 노동자 수와 그들의 수입을 합산한 것이다. 실제로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이보다 훨씬 많은 태국인이 해외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는 태국인 불법체류자가 약 14만명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태국인이 한국 취업을 원하지만, 합법적인 일자리는 제한돼 있어 대부분 관광객으로 위장하고 입국해 불법체류자가 된다. 그러나 최근 포천 돼지농장에서 일하던 태국인 노동자가 사망한 사례처럼 합당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불법체류자들의 현실이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과 태국 정부는 불법체류자 문제를 해결하고 합법적인 태국인 노동자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협의 중이다. ▶ 태국 대학에서 유학중이던 중국인 여햑생, 중국인 3명에게 납치당한 후 가방에 담겨 시신으로 발견돼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톤부리대학교 음악학부에서 유학중이던 중국인 여성 진산(22)씨가 논타부리도 방야이 바나나 농장 수로에서 가방에 담긴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3월 29일 사망한 진 씨의 아버지에게 의문의 남자로부터 딸의 휴대폰 위챗으로 손과 발이 묶인 동영상을 보내고 중국 은행 계좌로 돈 50만 위안(약 250만 바트)의 몸값을 이체하라고 요구했지만 진 씨의 아버지는 돈을 이체하지 않았다. 이후 진 씨의 아버지는 대학에 연락을 취했다. 대학 측이 뒤늦게 신고했다. 시신을 발견하기 전인 4월 2일 경찰은 대학에서 진 씨를 태우고 Central Westgate 백화점에 내려준 택시기사를 불러 심문했다. 경찰은 납치 및 살인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범행에 사용된 마쓰다 자동차도 압수했다. 납치범들은 중국 대학에서 공부한 1~2학년부터 진씨의 이력을 조사하고, 아버지가 부유한 유명 음악 교사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납치범들중 1명이 피해자 진 씨에게 접근했다. 태국 경찰은 2023년 3월 30일 이후 태국에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체포 영장을 중국 경찰에 보내고 협조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3월 31일 태국 뉴스

2023/03/31 18:27:46

▶ 경찰서 총기 160여정 훔친 태국 경찰…징역 270년형 선고 실제 복역은 50년…경찰 허술한 총기 관리 문제 노출 총기 난동 현장 출동한 태국 경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경찰이 연루된 총기 사건이 최근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경찰서에서 총기를 160정 넘게 훔친 경찰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31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법원은 논타부리주 빡끄렛 경찰서에서 범죄진압요원으로 일하면서 2년간 총기를 162정 절도한 혐의를 받은 전직 경찰관에게 270년 형을 선고했다. 지난해 10월 체포된 그는 2년간 경찰서에서 문서를 위조해 손에 넣은 총기 중 47정을 외부에 팔고 115정은 전당포에 맡겨 현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총기 불법 소지 혐의 28건에 대해 각 5년 형, 총기 거래 관련 혐의 6건에 종신형 등을 적용해 애초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피고가 자백한 점 등을 반영해 형량을 270년으로 줄였다. 범인은 실제로는 법률상 최장인 50년을 복역하게 된다. 법원은 또한 훔친 총기를 모두 반납하거나 134만밧(약 5천만원)을 보상하라고 명령했다. 경찰서에서 2년간 총기가 대량으로 분실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의 허술한 총기 관리에 대한 지적이 다시 나오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총기 규제 강화 등 대책을 여러 차례 발표했지만, 총격 사건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현직 경찰이 방콕 시내 자기 집에서 총을 쏘며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전직 경찰이 북동부 농부아람푸주의 어린이집을 습격한 사건으로 어린이 24명을 포함해 36명이 희생됐다. ▶ 서방국가의 경기 둔화로 태국 제조업 생산 부진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산업경제국(OIE)은 태국의 수출이 미국, 유럽의 은행 위기의 영향을 받아 둔화되고, 제조업 생산 지수(MPI)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태국의 2월 제조업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0.45% 하락한 98.9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유럽 국가의 경기 부진으로 태국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감소하여 3월 제조업 생산지수도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무 목재로 만든 가구의 수출이 감소했으며, 산업경제국은 2월 태국 가구 제조업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56.5%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가방 제조업(특히 여행용 가방)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량이 34.7% 증가했으며, 제트유 수요 증가로 정유 생산량은 7.3% 증가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39274/western-slowdown-to-weigh-on-thai-product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시암상업은행, 4월 5일 디지털 회사채 서비스 개시 (사진출처 : SCB 홈페이지) 태국 시암상업은행(SCB)는 디지털 뱅킹 전략의 일환으로 소매 채권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오는 4월 5일 자사의 은행 애플리케이션 SCB Easy를 통한 회사채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SCB의 상무 타닉 타라위씻은 2025년까지 전체 채권 중 디지털 회사채 비중이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금리 인상 기조와 높은 채권 발행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회사채 발행 수요가 여전히 호조세인 만큼, 올해 1조 바트(약 38조 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022년 기준 태국의 모바일뱅킹 계좌는 총 9,600만 개로 2020년(6,800만 개) 대비 약 41% 증가했으며, 태국 내 오프라인 은행 지점은 2022년 기준 5,727개소로 2020년(6,513개소) 대비 약 12% 감소하며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38516/scb-unveils-new-digital-bond-service-on-its-mobile-ap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행복지수 137개국 중 60위 (사진출처 : Bangkok Post) 유엔 산하 지속가능 발전 해법 네트워크가 지난 20일 발간한 ‘2023년 세계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의 행복지수가 전 세계 137개국 중 60번째인 것으로 조사됐다. * 행복도 1위는 핀란드(7.804점)이며, 한국(5.951점)은 57위 기록 세계 행복 보고서는 '사회적 지원', '사회적 관용', '소득', '건강', '부정부패 여부', '자유' 6가지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행복 수준을 분석한다. 태국은 10점 만점 중 5.843점으로 싱가포르(6.587점), 말레이시아(6.012점)에 이어 동남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행복한 국가로 선정됐다. 설문 항목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부정부패 여부(0.013)이며 사회적 관용(0.291), 건강(0.461), 자유(0.624), 사회적 지원(1.344), 소득(1.515)이 그 뒤를 이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34219/finns-worlds-happiest-thais-ranked-as-60th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2월중 신규 사업자 등록 8,537개로 급증 (사진출처 : dbd.go.th) 사업개발국(DBD)은 총 자본금 29억 바트, 869개의 등록된 사업체가 2월에 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폐업한 상위 3가지 업종은 건설(89개), 부동산(45개) 그리고 소매업(25개) 등이었다. 한편 신규 사업자 등록이 8,537개로 급증했고 등록자본 규모는 119억 바트 증가했다. 신규 등록된 업종별 순위는 1위 건설 (715), 2위 부동산(619), 3위 식당(409) 순으로 분석되었다. 톳싸폰 국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23년 2월 사업자등록은 전년 1월과 마찬가지로 최근 10년(2014~2023년 2월) 중 가장 높은 신규 사업자등록이다. 2023년 첫 2개월 동안 신규 설립 통계가 전년 동기 대비 11.99% 증가했다. 관광 관련 업종의 2월 신규 창업률은 전년 동기 대비 1.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23년 2월 기준으로 신규 설립된 사업체의 비율은 전체 신규 사업체의 8.05%를 차지했으며, 여행사업은 23배, 관광업은 3.2배, 외환영업은 2배, 음식점업은 84.23%, 호텔업은 25.93% 증가했는데, 이는 전체 경제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더 나은 관광 상황과 태국으로 여행하는 관광객이 많아진 것도 관광 관련 업종에 긍정적 요인이다. ▶ 태국, 반려동물 사료 수출 세계 4위 (사진출처 : CH7) 상무부는 태국이 현재 아세안에서 반려동물 사료 수출국 1위이자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2년 태국의 반려동물 사료 수출은 28억 4,000만 달러, yoy 15% 증가했으며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연평균 13% (15억 2,000만 달러)의 성장률을 보였다. 태국의 반려동물 사료 수출의 대부분은 고양이와 개 사료 (86%)이며 나머지는 기타 반려동물 사료이다. 한편 세계 반려동물 사료 수출국 1위는 유럽연합(EU)이며 미국과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시닛 상무부 차관은 현재 애완동물 관련 사업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사료는 눈여겨볼 만한 상품이다. 그리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태국 기업가들이 해외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이다. 관세 장벽을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자유 무역 협정(FTA)을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태국 제품이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기업가는 트렌드를 연구해야 한다. 시장 수요에 맞춰 생산 계획 수립 무독성, 저칼로리 사료, 병든 반려동물용 사료 등 반려동물의 건강에 이로운 양질의 원료를 사용하며, 제품 기준은 국제위생원칙에 부합하도록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라몬 국제무역협상국 국장은 현재 태국의 15개 FTA 교역 상대국인 ASEAN, 중국, 호주, 뉴질랜드, 칠레, 페루, 홍콩 등이 태국 반려동물 사료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본, 한국, 인도 등 3개국만이 특정 수입품에 계속해서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세율은 40.4%이며 인도는 다른 반려동물 사료 제품에 대해 세금을 징수한다. 그것은 개와 고양이가 아니라 RCEP 협정의 경우 세율이 30%이며, 한국은 2036년에 0%가 될 때까지 태국에 대한 추가 애완 동물 보조제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점진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 공연 사과한 태국 가수…"불법체류자 붙잡혀 마음 불편" 암 추띠마, 남은 공연 취소…태국 언론, 불법체류자 문제 조명 태국 가수 암 추띠마, 한국 공연 사과 [타이PBS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유명 가수 암 추띠마가 자신의 최근 한국 공연 현장에서 태국인 불법체류자들이 대거 체포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태국 언론들도 이 소식을 자세히 다루며 '꼬마 유령'으로 불리는 한국 내 태국 불법체류자 문제를 조명했다. 31일 타이랏 등 태국 언론에 따르면 태국에서 인기가 많은 가수 암 추띠마는 지난 25일 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많은 태국 팬이 클럽을 찾았고, 관객 중에는 태국인 불법체류자들도 있었다. 한국 경찰은 클럽과 주변에서 검문을 실시해 불법체류자 158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은 버스 2대에 나눠타고 추방 절차를 위해 이송됐다고 타이랏은 보도했다. 암 추띠마는 소셜미디어(SNS)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한국에 있는 모든 태국인을 응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인천 공연에 이어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천안 공연을 취소했다. 암 추띠마의 사과 이후 현지 언론들은 한국 돼지농장에서 일하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태국인 불법체류자 사례 등을 언급하며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카오솟TV는 "사건이 일어난 후 암 추띠마는 본인의 콘서트에서 붙잡힌 태국인들에 대해 마음이 불편하다고 전했다"며 "많은 사람은 '슬퍼하거나 자책하지 마세요' 등 위로의 말을 했으며 일부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콘서트'라고도 했다"고 소개했다. SNS에도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대체로 "가수의 잘못이 아니라 불법체류자들이 잘못"이라며 암 추띠마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냈다. 반면에 "암 추띠마가 한국 경찰을 도왔다"라거나 "한국 이민 당국이 가수를 고용했나"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국에 약 14만명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태국인 불법체류자는 양국 사이의 주요 현안 중 하나다. 최근 한국에서 태국인 노동자 사망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고, 태국 관광객들의 한국 무더기 입국 불허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26일 오전 2시께 인천시 남동구 외국인 전용 클럽을 단속해 태국 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려고 모여 있던 불법 체류 외국인 83명(태국인 80명)을 적발했다고 전날 밝혔다. ▶ 고속도로국(EXAT), 방콕과 인근 지방을 연결하는 새로운 고속도로에 240억바트 투자 예정 (사진출처 : Bangkokbiz) 고속도로국(EXAT)은 방콕과 인근 지방 간의 여행 및 상품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16.21 km. 거리의 새로운 고속도로 "Chalong Rat Expressway" 확장구간(Chatuchot - Lam Luk Ka Road)에 240억 바트를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고속도로국(EXAT)은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수용할 토지 면적을 명시한 칙령(Royal Decree) 초안 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토목공사 민간조달 입찰공고문 작성과 병행하여 빠르게 진행되면 6월초 입찰 예정이다. 고속도록 건설은 2027년에 완료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인근 지방 또한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 연예인들의 사진엽서(포스트 카드)를 사기로 판매한 태국 여성 검거, 100여명이 넘는 피해자와 100만 바트(약 3,800만원) 이상의 피해액 발생 (사진출처 : The Nation) 3월 31일 태국 중앙수사국(CIB)는 사기로 물건을 판매한 태국여성을 구속했다. 태국 경찰범죄수사과(CSD)은 지난 3월 초에 다수의 사기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피해자들은 용의자 무티따 씨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연예인들의 사진엽서를 구매했지만 물건을 못 받았고 그녀와 연락도 되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무티따 씨가 계속해서 연락을 받지 않고 피해 다니자 태국 경찰은 수사를 시작하고 그녀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티따 씨는 2년여 간 트위터를 통해 한국 연예인들의 사진엽서를 장 당 수백 바트(수천 원)에서 수천 바트(수만 원)에 판매했다. 그녀는 한국 정품만을 거래한다고 주장해서 구매자들의 신뢰를 받았다. 그러나 정작 구매자가 주문을 하고 송금하면 물건을 배송하지 않았다. 이러한 피해를 본 사람들은 100여명이며 피해 금액은 약 100만 바트(약 3,8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경찰은 30일 오전 6시 50분경 싸뭇쁘라깐 주 싸뭇쁘라깐 군 테파락 읍 7면에 위치한 본인의 거주지에서 무티따 씨를 검거했으며 법적 절차를 위해 그녀를 나콘랏차시마 주 빡통차이 경찰서로 인계했다. 그녀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รวบสาวหลอกขายการ์ดศิลปินดาราเกาหลี ผู้เสียหายร่วมร้อยราย สูญนับล้าน/Nation TV, 3.31,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v.tv/news/crime/37890991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법원, 마쓰다 Mazda 2 Skyactiv D1.5 모델 리콜 결정 (사진출처 : Thai PBS) 3월 29일, 태국 법원은 마쯔다에 2014~2018년 사이 제조된 Mazda 2 Skyactiv D1.5 모델에 대한 전량 회수, 수리와 더불어 소유주에게 손해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 Mazda 2 Skyactiv D1.5 모델을 구매한 9명의 차주가 엔진 떨림 현상과 가속 불량 문제를 호소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마쓰다가 각 차량 소유주에게 3만 바트(약 114만 원)의 정신적 피해 보상금과 차량 수리 기간 중 일일 1,800바트(약 6만 8천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보상금에 대해 연 5%의 이자를 적용할 것을 명령했다. 집단소송을 맡은 찐나 옘우엄 변호사는 해당 모델을 구매한 모든 차주가 수리 및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한편, 마쓰다는 아직 해당 판결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원문 기사 출처 1. https://www.thaipbsworld.com/court-orders-company-to-recall-mazda-2-skyactiv-d1-5-vehicles/ 2. https://www.bangkokpost.com/auto/news/2538926/court-orders-recall-of-mazda-2-ca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쁘라윳 총리, 총선 불출마는 UTN에 방해되지 않을 것 (사진출처 : Bangkok Post)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다가오는 총선에서 루엄쌍찻당(UTN) 하원 의원 후보로 출마하지 않기로 했지만, 개인적인 문제라고 설명하며 결정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루엄쌍찻당은 이미 정당 명부 및 선거구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으며, 쁘라윳 총리는 어느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쁘라윳 총리의 총선 불출마가 당의 선거 운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당원인 쁘라윳 총리는 선거 유세를 주도할 예정이다. * 태국 헌법은 총리가 반드시 국회의원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539104/prayuts-decision-wont-hinder-utn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