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태국 뉴스

2022/07/12 18:51:10

▶ 태국 정부, ‘원숭이 두창’을 감시해야 할 전염병 목록에 추가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정부는 7월 8일자로 정부 관보(Royal Thai Government Gazette)에 '원숭이 두창’을 ‘주의해야 할 전염병‘으로 지정했다. 태국 정부에서는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을 전염성 질병법 B.E. 2558에 따라 전염성 감시 및 예방 및 통제를 위해 ‘원숭이 두창은 주의해야 할 전염성 질병(โรคฝีดาษลิง (Monkeypox) เป็นโรคติดต่อที่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으로 지정했다. 관보에는 ‘원숭이 두창’ 증상에 대해, 발열, 두통, 림프 부종, 인후통, 발진, 피부 수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것이 머리, 몸통, 생식기 및 항문, 팔, 다리 주변, 일부는 손바닥이나 발바닥에서 수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이 서명한 이 고지는 6월 30일에 발표되어 7월 8일부에 관보에 등재되었고, 등재 다음날부터 발효되었다. ▶ 방콕 씨암스퀘어, 전선 없는 활기찬 거리로 변신 (사진출처 : bitbangkok.com) 쇼핑몰 등이 밀집되어 있는 방콕 씨암스퀘어(Siam Square) 지역은 대규모 공사로 전선이 없는 활기찬 거리로 변신했다. 앞으로는 다양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개최되는 등 방콕 최신 쇼핑 & 레저 중심지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미디어가 보도했다. 이 지역은 2020년부터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재산관리, 수도권 송전공사, 텔레콤 파트너에 의한 ‘전선 지중화(สายสื่อสารและสายไฟฟ้าลงใต้ดิน)’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후 씨암스퀘어는 방콕의 중요한 보행자 거리가 되어 학생들이나 젊은 연예인이 공연을 할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로서 큰 지지를 받고 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무대와 퍼포먼스 공간이 개방되어, 가수나 뮤지션, 댄서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은 방콕 중요 랜드마크로서 현지인들이나 관광객들에게 패션이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제공하는 쇼핑 거점으로서 오랫동안 이용되어 왔다. ▶ 돈무앙~쑤완나품~우타파오 공항 3개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10월 착공 (사진출처 : Bangkokbiz) 동부경제회랑 사무소 카닛(Kanit Sangsubhan) 사무총장은 이 건설 일정이 7월 11일 EEC 위원회 회의에서 발표되었음을 밝혔다. 이 회의는 쁘라윧 총리가 의장을 맡았다. 카닛 사무총장은 EEC는 태국 국유 철도(SRT)가 프로젝트를 위한 토지 수용이 완료되었으며, 그 지역이 계약업체인 ‘AERA1’로 불리는 CP 주도 공동사업체로 인도되었다. 또한 그는 계약자들이 건설 현장으로 이동하여 철도 조립식 부품을 만들기 위한 도로 및 공장 건설과 같은 준비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철도의 실제 공사는 10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67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23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2일(화) 오전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679명으로 전날의 1,811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25,098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23명으로 잔날의 2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11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3,61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67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경찰청, 국제마약사범 근절을 위한 특별 신고기간 운영 -경찰청은 하반기 마약류 집중단속 기간을 맞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과 교포 등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10일간 국제마약사범 근절을 위한 특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수사본부에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추진 예정인 “마약류 집중단속”과 연계한 것으로, 특히 해외에서의 마약범죄 및 국내로의 마약밀반입 범죄에 대한 시민신고를 집중적으로 접수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은 우리나라 국민이 연루된 국제 마약생산 및 유통조직, 한국으로 마약류를 밀반입하는 항공기·선박 및 국제우편·특송화물 등에 관한 범죄정보, 기타 대한민국 및 우리국민이 연루된 마약류 범죄정보이다. 경찰청은 온라인홍보물을 한인회 등 현지 교민단체 커뮤니티에 적극 홍보하는 한편, 현지 한인 언론사를 대상으로 홍보자료 배포하여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인터폴 전용통신망을 통해서 195개 인터폴 회원국에도 한국경찰청의 특별 신고기간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또는 우리국민이 연루된 마약류 범죄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간 이동제약, 항공편 중단 등 마약류의 국내 밀반입 여건이 악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국내로의 밀반입 수법이 다변화되고 기존에 마약 밀수출국으로 익히 알려진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 이외에 북미 및 유럽에서의 밀반입도 증가하면서 국내 마약류 밀반입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경찰청은 특별 신고기간에 입수한 범죄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수사는 물론 인터폴 채널을 활용한 국제공조를 개시하여, 신원이 확인된 한국인 마약사범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하고 외국 경찰기관과 협력하여 검거 및 송환하는 등 국제공조수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외국 경찰기관이 수사 중인 대한민국 또는 우리국민이 관련된 마약사건도 적극 공조할 계획이다. 강기택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마약은 그 제조 및 유통과정에서 국가 간 이동이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표적인 초국경범죄로서, 외국 경찰기관과의 국제공조는 물론 일반시민의 신고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라며 “마약류가 국내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마약사범에 대한 신고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인터폴국제공조과 신고전용 이메일주소(INTERPOL@police.go.kr)로 신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중요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 신고자(내외국인 불문)에게는 법정절차에 따라 신고보상금이 지급된다. (기사출처 : 경찰청) ▶ 해외 거주자에게 최적의 장소 국가 순위에서 태국은 8위, 한국은 40위 (사진출처 : internations.org) 전 세계 해외 거주자를 위한 네트워크 ‘InterNations’는 2022년 외국인이 살기에 최적의 장소를 찾는 'The Expat Insider 2022' 발표에서 태국이 세계 8위에 올랐다. ‘The Expat Insider 2022’는 생활의 질, 일의 안정성, 레저나 여행 기회 등 세계 177개국에서 모인 12,000명 이상의 외국인에게 사는 곳의 생활에 대해 물어 정리한 것이다. '해외 거주자를 위한 베스트 & 워스트 플레이스(Best & Worst Places for Expats)'에서 조사 대상이 된 것은 52개국으로 세계 최적의 장소로는 멕시코가 뽑혔다. 그 다음으로는 2위 인도네시아, 3위 대만, 4위 포르투갈, 5위 스페인, 6위 아랍에미리트, 7위 베트남, 8위 태국, 9위 호주, 10위 싱가포르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세계 중에서 가장 최악의 장소로 선택된 곳은 쿠웨이트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51위 뉴질랜드, 50위 홍콩, 49위 키프로스, 48위 룩셈부르크, 47위 일본, 46위 남아프리카 공화국, 45위 터키, 44위 이탈리아, 43위 몰타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40위였다. ▶ 부리람도 민가에서 물린 자국투성이의 여성 전라 시신 발견돼, 경찰, 성관계 중 물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남편 체포 (사진출처 : Banmuang) 경찰은 7월 11일 밤 동북부 부리람 도내 민가에서 태국인 여성(55)을 살해한 혐의로 남편인 태국인 남성(52)을 체포했다. 이 민가에서는 7월 10일 침대에 벌거벗은 채로 누워 있는 여성(55)의 시신이 인근 거주자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시신은 입, 귀, 뺨, 젖꼭지, 성기 등 10개소 이상에 ‘물린 상처(มีรอยกัด)’가 있었고, 성행위 흔적도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한 시간이 2일 이상 지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틀 정도 전에 오토바이와 함께 사라진 남편을 용의자로 추적해, 7월 11일 밤 용의자가 나콘라차시마 도내 친척 집에서 술에 취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아내를 죽이기 전에 강제로 아내를 물고 성관계를 가졌으며, 그러한 행위에 대해 속죄하고 싶다. 하지만 아내가 너무 거칠었다. 술을 마셔서 취할 때마다 욕을 퍼부었다(มีการกัดเมียตามร่างกายจริง เเละร่วมเพศ ก่อนจะฆ่าเมียตัวเอง ตอนนี้ยอมติดชดใช้กรรม เนื่องจากเมียโหดร้ายมาก เวลากินเหล้าเมาเเล้วจะงี่เง่าด่าตนเองทุกครั้ง)”고 진술했다. ▶ 디지털 경제 사회부, SNS 등에서 "바삭한 김을 계속 먹으면 신장에 악영향 있다"는 뉴스는 가짜 뉴스라고 밝혀 (사진출처 :antifakenewscenter.com) 디지털 경제 사회부(The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inistry) 가짜 뉴스 단속 센터(Anti-Fake News Center)‘는 현재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바삭하게 튀긴 김(สาหร่ายทอดกรอบ)’에 대한 거짓 뉴스가 떠돌고 있다고 밝혔다. SNS에서는 “바삭하게 튀긴 김을 6개월 동안 먹으면 신부전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อันตรายจากสาหร่ายทอดกรอบ เมื่อรับประทานเป็นระยะเวลา 6 เดือน จะทำให้เกิดไตพัง)”는 내용이 떠돌고 있으며, 이것을 보건부 식품 의약품국에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 바삭하게 튀긴 김은 신장에 해를 미치지 않는다(ไม่เป็นความจริง สาหร่ายกรอบไม่มีพิษต่อไต)”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국은“소비자들이 1끼 식사에 먹는 바삭한 김에 있는 나트륨은 평균 100밀리그램이며, 우리 몸은 소변을 통해 나트륨을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평균 2,000밀리그램을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6~8개월 연속으로 섭취해도 신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너무 많이 그리고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ไม่แนะนำให้บริโภคมากจนเกินไปและเป็นประจำ)”고 덧붙였다.

7월 11일 태국 뉴스

2022/07/11 18:15:43

▶ 쁘라윧 총리, 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히 지켜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지시 (사진출처 : FM91) 타나꼰(ธนกร วังบุญคงชนะ) 총리실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교통부 및 기타 기관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히 지켜 연휴에 타 지역으로 여행을 가거나 귀성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타나꼰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교통부에 국민들의 이동을 지원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고, “모든 기관에 국민들이 긴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편리 및 안전 조치를 강구하라(ทุกหน่วยงานบูรณาการร่วมกันตามมาตรการอำนวยความสะดวกและ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เพื่อรองรับการเดินทาง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ในช่วง 'วันหยุดยาว')”고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정부가 7월 15일(금)과 7월 29일(금)을 특별 휴일로 정해 7월 13일(수) 삼보절 국경일~ 7월 17일 일요일까지 5일 연휴, 또한 7월 28일 7월 28일(목) 와치라롱꼰 국왕 생일~7월 31일 일요일까지 4일 연휴가 되었다. 이러한 연휴를 만든 것은 관광업을 촉진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타나꼰 대변인은 7월 13일~14일과 7월 28일에 3개 고속도로(Si Rat, Udon Ratthaya, Chalerm MahaNakhon) 통행료가 면제되고, 쑤완나품 공항 Zone C 주차장도 7월 12일~18일, 7월 27일~8월 1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정부, 태국, 라오스를 경유해 중국으로 연결되는 고속철도 시스템, 2028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에서는 2028년까지 라오스를 경유하여 중국과 운송을 연결하는 고속철도(รถไฟความเร็วสูง)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NNT 뉴스가 보도했다. 태국 정부는 얼마 전에 열린 쁘라윧 총리와 중국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회담 이후 이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하고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 라오스, 태국을 연결하는 '경제 회랑'이 물류, 무역,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태국 교통부 철도 수송국에 따르면, 방콕에서 나콘라차씨마까지 253킬로미터에 이르는 고속철도 프로젝트 첫 단계는 현재 12% 완료되었으며, 2026년까지 제1기 공사와 시운전을 완료하여, 2027년에 정식 개통이 가능하다. 한편 천연자원부 환경정책기획 사무국은 나콘라차싸마도에서 라오스 국경인 넝카이에 이르는 356킬로미터에 이르는 제2단계 환경영향평가(EIA)를 실시하고 있으며, 태국 국철은 2022년 말까지 제2단계 계획 최종 수정을 교통부와 국무회의에 제출하여 검토할 예정이다. ▶ 태국 관광청(TAT), 안심하고 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Tourist Police I Lert U’ 앱 공개 (사진출처 : Thaiger) 태국 관광청(TAT)은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Tourist Police I Lert U'을 공개했다. 이 앱은 Android 및 iOS 모두 지원되며 영어와 태국어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은 관광 경찰 1155 비상 대응 센터에 링크되어 있으며, 다른 언어로도 대응할 수 있는 통역사와 통역을 준비하고 있으여, 이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관광객은 관광 경찰에 연락할 수 있다. 긴급 도움이 필요한 여행자는 사건 현장 사진을 찍고 앱을 통해 업로드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1,900명 이상의 경찰관을 보유한 관광경찰은 방콕, 푸켓, 싸무이, 치앙마이 등 모든 주요 관광지를 포함한 태국 전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 교육부, “코로나 감염이 급증해도 학교 폐쇄 방침은 없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ost) 교육부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 감염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학교를 폐쇄를 명령하는 정책은 더 이상 없다(ไม่มีนโยบายสั่งปิดโรงเรียนอีกต่อไปแล้ว)”고 발표했다. 뜨리눗(ตรีนุช เทียนทอง) 교육부 장관은 5월 17일부터 학교가 재개된 이후 학생들의 감염이 처음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면 수업이 학생들에게 최선의 학습 환경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교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체온 체크, 개인 기구 사용, 교실 환기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엄격하게 실시하도록 학교에 재차 호소했다. 방콕 크리스찬 사립학교에서는 688명의 학생과 70명의 교사와 직원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교실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까쎄깓싿 대학 부속 학교와 일부 학교도 이번 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한편,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률은 5월의 95%에서 6월에는 84%로 떨어지고, 정기적으로 손 씻기는 아이들의 비율이 5월의 86%에서 52%로 떨어졌다고 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비율은 5월 80%에서 6월 42%로 떨어졌다. ▶ 7월 11일(월)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81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4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1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811명으로 전날의 2,004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23,419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4명으로 전날의 22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26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4,07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81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12일 예정된 태국 투어 경기에 호날두 불참, 맨유 합류 시점조차 불분명 (사진출처 : OSEN) 방콕 현지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기한 듯(?) 싶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8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있을 프리시즌 투어 1차전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호날두 이름은 없었다. 오는 12일 맨유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리버풀과 태국 투어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호주로 이동해 오는 15일과 19일, 23일 각각 멜버른 빅토리,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톤 빌라 등과 연전을 치른다. 당초 호날두는 프리시즌 홍보할 때만 하더라도 구단 포스터에 등장해 1차전부터 동행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최근 기류가 급변했다. 지난 6일 맨유의 태국행을 앞두고 맨유, 여기에 태국 축구팬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뉴스가 나왔다. 바로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고 싶단 의사를 구단에 직접 전했다는 것. 연장선으로 호날두가 프리시즌에 불참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결국 이는 현실이 됐다. 앞서 호날두는 프리시즌 대비 팀 훈련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가족 문제'가 표면적인 이유였지만 이를 그대로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이적 압박을 우회적으로 가하고 있는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이날 맨유 명단이 발표되고 나서 유럽 구단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에 "호날두는 방콕으로 이동하지 않을 것이다. 맨유는 호날두가 개인적인 문제를 처리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호주 일정 참여 여부도 안갯속이다. 태국 매체 ‘방콕 포스트’는 곧바로 호날두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호날두가 오지 않는단 소식은 태국 팬들 입장에선 어이없는 소식이다. 맨유는 호날두를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를 한 뒤 티켓을 했기 때문. 일각에서는 일부 팬들이 환불을 요구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방콕 포스트’는 태국에서 열리는 투어 1차전은 이미 물 건너갔다고 보도하면서 또한 호날두가 “언제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맨유 스쿼드에 포함될지 전혀 알 수 없다”며 우회적으로 호날두는 책임감이 없는 선수임을 드러냈다. [기사출처 : OSEN] ▶ 미 국무장관 태국 방문해 쁘라윧 총리와 회담, 양국간 관계 강화 합의 (사진출처 : Prachatai) 쁘라윧 총리는 7월 10일 정부 청사에서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안토니 브링켄(Antony John Blinken) 미 국무장관과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내년 국교수립 190년을 맞이하는 양국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것에 합의했다. 또한 기후변화, 청정에너지, 인신매매, 지역지원, 협력확대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누었으며, 브링켄 장관과 던 외무부 장관이 양국간 관계 강화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2개 협정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한편, 이번달 5일 중국 왕이 외교 부장이 태국을 방문해 쁘라윧 총리나 회담을 나누기도 했다. ▶ 태국 국경에서 발견된 석화목, 기네스북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인정 (사진출처 : PPTV) 태국 도이 쏘이마라이(Doi Soi Malai)에서 2003년 땅속에서 발견되어 ‘화석화된 거목(ไม้กลายเป็นหิน)’이 기네스에 의해 세계 최장의 화석 수목으로 인정되어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되었다. 천연자원환경부에 따르면, 서부 딱도에서 발굴된 직경은 1.80미터에 길이가 72.22미터에 이르러, 20층 건물 높이다. 하지만 발굴 후 홍수가 발생해 물에 잠기면서 일부가 썩어버려 지금의 길이는 69.7미터가 되었다. 천연자연환경부에서는 발굴된 석화목은 태국이나 인도네시아에 분포하는 수목으로 12만년 정도 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카오싼 로드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노린 사기 사건 발생 (사진출처 : Thaiger) 경찰은 배낭여행자 거리로 유명한 방콕 카오싼 로드(Khaosan Road)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노린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하도록 경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은 외국인 관광객 A씨로 심야에 숙박 시설로 돌아가는 도중에 거리 옆에 1,000바트가 들어있는 지갑을 주웠는데 밤도 늦은 것으로 아침이 되어 경찰서에 주운 지갑을 전달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지갑 소유자 여성이 "지갑에는 6,000~7,000바트 들어 있었다"고 주장하여, 좋을 일을 하려다가 졸지에 도둑으로 몰리는 상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거기에 경찰서에서는 A씨에게 "절도죄로 체포되지 않으려면 차액 6,000바트를 여성에게 넘겨야 한다"고 충고를 했고, 결국에는 억울하게 6,000바트를 여성에게 건네주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한다.

7월 9일~10일(주말) 태국 뉴스

2022/07/10 18:59:16

▶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 비상사태 선언 2개월 연장 결정 (사진출처 : PPTV)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7월 8일 쁘라윧 총리가 참석하는 대규모 화의를 열고,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 2개월 연장과 마스크 착용 권장을 결정했다. 비상사태 선언 2개월 연장이 승인되어 비상사태 기한은 9월 30일까지가 되었다. ‘비상사태 선언’은 2020년 3월 26일(목)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억제를 위한 긴급 법령을 발동하는 것을 국무회의에서 결정한 이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연장 이유에 대해서는 “질병 예방을 통제하고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เพื่อเป็นการควบคุมป้องกันโรคและรักษาชีวิตประชาชน)”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장으로 총 19번째 연장이 되었다. 또한 정부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 오미크론 변종 ‘BA.4’와 ‘BA.5’가 확산되고 있어 “밀폐된 장소, 사람이 많은 곳,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การสวม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เมื่ออยู่ในสถานที่ปิด สถานที่แออัด รถขนส่งสาธารณะ)”하도록 당부했다. 외국인 여행자수 증가에 대해서도 밝혔으며, 3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태국에서는 총 2,214,132명의 외국인 여행자가 입국했고, 상위 5개국은 다음과 같다. 1. 인도 (249,466명) 2. 말레이시아 (227,146명) 3. 싱가포르 (137,739명) 4. 영국 (128,369명) 5. 미국 (112,791명) ▶ 태국 호텔 협회(Thai Hotels Association), 정부의 외국인 호텔 이중 가격 적용 계획에 “현실적이지 않다”고 반대의견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부대변인은 관광체육부가 호텔 경영자들에게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코로나 이전과 같은 요금을 청구하고, 태국 고객에게는 할인요금을 적용하는 '이중 가격(Dual pricing)' 구조를 도입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요금 도입이라는 태국 정부의 제안을 받고 태국 호텔 업계에서는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태국 호텔 협회(Thai Hotels Association) 마리싸(มาริสา สุโกศล) 회장은 호텔 숙박 요금이 항상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이중 가격 아이디어는 ‘비현실적(impractical)’이라고 말했다. 수요가 증가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인상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태국 호텔 협회 남부 지부 쑥씯(Suksit Suvunditkul) 회장은 호텔이 태국 거주자에게는 할인 요금을 제공하고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정상 요금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호텔 경영자는 수요가 너무 적기 때문에 2019년 수준으로 가격을 인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핏(Phiphat Ratchakitprakarn) 관광체육부 장관은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강제 명령을 내리지는 않을 것이며, 호텔이 시장에 따라 객실 요금을 변경하도록 권장한다고 밝혔다. ▶ 태국 우체국, 18년 만에 요금 인상 (사진출처 : Matichon) 우체국을 운영하는 타일랜드 포스트(ThailandPost)는 7월 6일 우체국 가격 인상 발표했다. 요금 조정은 18년 만으로 신규 요금은 즉시 발효되며 2024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우편 요금 인상은 배송 비용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요금은 다음과 같다. ⊙ 편지 -10g : 3바트 -10~20g : 5바트 -20-100g : 10바트 -100-250g : 15바트 -250-500g : 20바트 -500g~1kg : 35바트 -1kg-2kg : 55바트 ⊙ 인쇄물 -50g : 3바트 -50-100g : 4바트 -100-250g : 6바트 -250-500g : 8바트 -500g-1kg : 13바트 -1kg-2kg : 25바트 -2kg을 넘는 것은 1킬로 당 12바트씩 가산. ⊙ 상자에 넣은 소포 -1kg 미만 : 20바트 -1kg 이상 : 1kg 당 15바트 가산 ⊙ EMS -월요일 ~ 토요일 : 1킬로 당 25바트 -일요일 : 1kg 당 19바트 ▶ 7월 9일(토)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08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5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9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084명으로 전날의 2,144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19,604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5명으로 전날의 20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41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4,73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08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재해방지국, 지진이나 해일을 겅보 위해 스마트폰 앱 ‘THAI DISASTER ALERT’ 등록을 푸켓 도민들에게 홍보 (사진출처 :TNEWS) 태국 내무부 재해방지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푸켓 지국은 재해 경보 앱 ‘THAI DISASTER ALERT’에 등록하도록 도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최근 남부 푸켓과 팡아에서 500킬로 도 떨어진 안다만해에서 4,0~4.9 강도의 지진이 32번에 걸쳐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영향은 미치지 않고 있지만, 만일 쓰나미 발생 등에 대비해 재해방지국 푸켓 지국은 재해 경보 어플 ‘THAI DISASTER ALERT’에 등록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푸켓과 팡아를 포함한 태국 남부에서는 2004년 12월 26일에 발생한 수마트라섬 앞바다 지진에 의한 쓰나미가발생해 5,395명이 사망하고, 8,457명이 부상, 그리고 2,932명이 행방불명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태국에서는 쓰나미가 발생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안전한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당시 쓰나미 발생을 주민에게 알리는 시스템도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대피가 늦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것을 교훈으로 지금은 쓰나미 경보의 시스템이 만들어져 운용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안다만해와 타이만 상류에서 바람이 거세질 것이라며 ‘공고 5호(ประกาศฉบับที่ 5 (161/2565))’를 발령하고 주의하도록 요청했다. ▶ 방콕 씰롬 로드에 있는 유명 사립학교가 코로나-19 감염자 증가로 원격 수업으로 전환 (사진출처 : Pattayamail) 방콕 방락구에 있는 유명 사립학교 '방콕 크리스티안 칼리지(Bangkok Christian College)'는 최근 교내에서 2개월간 코로나 감염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7월 11~19일 동안 수업을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 학교에서는 학급에서 10% 이상의 학생이 감염되었을 경우 학급을 폐쇄하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었으며, 감염은 확대가 계속된 것으로 원격 수업을 결정했다. 7월 5일까지 약 2개월 동인 학생 688명, 학교 관계 70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출입 차량에 대해 배기가스 검사 실시 (사진출처 : nimt.or.th)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Department of National Park, Wildlife and Plant Conservation、DNP)은 환경 질을 높이고 동물과 관광객 생활 향상을 위해 나콘라차씨마도에 있는 ‘카오야이 국립원(Khao Yai National Park)’에 출입하는 들어가는 모든 차량에 대해 배기가스와 소음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야생동식물 보호국은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과 함께 태국 국가계량 표준기관 지원을 받아, 7월 6일부터 8일 사이에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들어가는 차량에 대한 배기가스와 소음에 관한 시험 검사를 실시했다. 천연자원 환경부 공해관리국 국장은 이러한 검사에 대해, 카오야이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차량 배기가스와 소음 규제가 카오야이 국립공원 내 생태계와 환경시스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은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으로 매년 13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카오야이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이곳에는 코끼리, 사슴, 그리고 다양한 조류 등 많은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 SIM 카드 등록을 관리하지 않는 이동통신사에 하루 벌금 100만 바트 부과하겠다고 발표 (사진출처 : Ch7)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는 특수 사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노력 일환으로 SIM 카드 등록을 관리하지 않는 이동통신사에 대해 하루 100만 바트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NBTC 규정에 따르면, 휴대폰 가입자가 5개 이상의 전화번호를 가질 경우, 이동통신사는 가입자에게 신원을 명시하도록 요구해야 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 규정은 최남부에서 과격파에 의한 테러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대책으로 수년 전에 도입된 것이다. 이 규정에 근거하여 NBTC는 최근 이동통신사에 30일 이내에 규정을 따르도록 요청했으며, 이것을 게을리 할 경우에 하루 100만 바트 벌금이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 삼보절, 카오판싸인 7월 13~14일에는 주류 판매 금지 (사진출처 : news.trueid.net) 7월 13일 ‘삼보절(Asalha Puja Day)’은 석가가 깨달음을 얻은 후 첫 설법을 기념하기 위한 불교 휴일이며, 14일 ‘카오판싸(Buddhist Lent Day)’는 승려들이 사원에서 수양을 시작하는 날을 기념하는 불교 기념일 이다. 이 양일은 태국에서 불교 기념일이라서 금주일이다. 태국에서는 중요한 불교 경축일에는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있으며, 그날은 만불절(Makha Bucha Day), 불탄절(Visakha Bucha Day), 삼보절, 카오판싸, 억판싸(End of Buddhist Lent Day) 등이다. 다만, 금주일이라서 편의점이나 할인매장 등 어디에서도 술을 구입할 수는 없지만, 자택 등에서 이미 구입해 놓은 술을 마시는 것은 가능하다. 한편, 태국 정부는 휴일에 맞추어, 15일(금)을 특별 휴일로 지정해 토일요일과 함께 5일 연휴가 되었다. ■ 삼보절(Asalha Bucha Day, Thai : วันอาสาฬหบูชา) ‘아싸하라부차’는 상좌부 불교(上座部仏)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일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여덟 번째 태음월(太陰月) 보름이며 양력으로는 7월에 해당한다. 이날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후 다섯 제자들에게 첫 설법을 전한 것을 기념하는 것과 함께, 삼보(세가지 보배) 성립을 축원하는 날이다. 삼보란 불(부처), 법(불법), 승(승려)을 말한다. 이날 일반 시민들은 근처에 있는 사원으로 가서 불(仏), 법(法), 승려(僧)에게 불문에 귀의하기 위해서 손에 초를 들고 본당이나 불도를 3번 도는 행사를 벌인다. ■ 안거일(Khao Phansa, Thai : เข้าพรรษา) 태국어로 ‘카오판싸’라고 불리는 안거일은 삼보절 다음날로 ‘판싸’라는 말은 산스크리트어로 비를 의미하며, ‘카오판싸’라는 말은 우기철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또한 우기에는 불교도가 외출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초목이나 벌레를 밟아 죽여 금지된 살생을 범하게 되고 승려들이 탁발을 다니는데도 불편하기 때문에 석가모니는 승려들에게 우기 기간 동안에는 사원에서 수양에 전념하도록 했던 것이 지금에 이어져, 태국 승려들은 이 3개월의 우기 동안은 동굴이나 사원에서 수양에 전념하는 기간이 되었다. 그래서 불교도들은 이날에는 안거 기간 동안 승려들이 필요한 승복, 음식, 초 등을 준비해 공양을 한다. 또한 이 날은 태국인 남성들이 출가를 하는 날이기도 하며, 이 출가는 부모님에게 공덕을 쌓는 의미가 있다. ▶ 지방행정국(DOPA) 경찰, 논타부리도 유흥업소에서‘관리비’를 징수하려던 관광경찰을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지방행정국(DOPA) 특수임무부대가 유흥업소에서 ‘관리비를 징수(เก็บส่วย)’하려던 관광경찰(Tourist Police) 경사와 그 공범자를 체포했다. DOPA 특별 특수임무부대는 논타부리 방야이 지역 술집과 클럽에서 '관리비를 징수‘하고 있는 2명의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7월 7일 목요일 밤 논타부리 도내 센트럴플라자 웨스트게이트 주차장에서 쑤판부리 출신 46세 마낫(มนัส) 씨와 관광경찰 푸와멧 경사(ด.ต.ภูวเมศร์)를 체포했다. 체포된 두 남성은 월 3,000~5,000바트 ‘관리비’ 지불을 요구하고 있었으며, 거부했을 경우 그 가게를 폐쇄시키겠다고 협박을 했다. 차량을 운전하던 마낫 용의자의 차 안에는 ‘관리비’로 징수한 것으로 보이는 현금 10만 바트가 발견되었다.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이 사건을 보고 받은 쑤왓(พล.ต.อ.สุวัฒน์ แจ้งยอดสุข) 경찰청장은 관광경찰국에 “최대한 빨리 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하는 것과 함께 경찰이 불법 행위에 가담했을 경우 과감하게 형사 및 징계 조치를 명확하게 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ได้สั่งการให้ตนเองดำเนินการในเรื่องดังกล่าวโดยเร่งด่วน โดยจะต้องทำให้เกิดความชัดเจนเลยว่า หาก "ตำรวจ" คนใดกระทำผิดกฎหมายเสียเองก็จะต้องถูกดำเนินการทั้งทางอาญาและทางวินัยอย่างเด็ดขาดและรวดเร็ว)”고 밝혔다. 현재 용의자 2명 중 마낫 씨는 어떠한 질문에도 대답을 거부하고 있으며, 문제의 경찰관은 “해당 업소에서 관리비를 받은 적이 없다( ไม่เคยเรียกเก็บเงินจากร้าน)”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7월 10일(일)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00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2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0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004명으로 전날의 2,084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21,608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2명으로 전날의 15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15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4,55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00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꺼창에서 수영 금지를 무시하고 수영하던 스페인 여성이 사망하고 프랑스인 남성 행방불명 돼 (사진출처 : Posttoday) 7월 10일 이른 아침 동부 뜨랏도 꺼창(Ko Chang) 론리 비치(Lonely Beach)에서 스페인 여성(21)과 프랑스인 남성(22)이 수영하다 파도에 휩쓸려 바다로 끌려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침 6시경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수색을 개시했지만, 스페인 여성은 사망한 채로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프랑스인 남성에 대해서는 1시간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발견할 수 없었다. 그 후 경찰이 수색 작업을 진행했지만, 강풍과 강한 물결로 수색 작업을 오래 벌이지 못하고 중단되었다. 한편, 해변에는 수영 금지를 나타내는 붉은 깃발이 세워져 있었지만 2명은 그것을 무시하고 수영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재 태국은 우기 중이라서 해변에 따라 파도가 높아 수영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7월 8일 태국 뉴스

2022/07/08 18:57:04

▶ 태국 관광청(TAT),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관광 비자 요금 면제를 제안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관광청(TAT)은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2022년 말까지 관광비자 요금 면제를 검토해주도록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관광청장은 “관광을 활성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2년말까지 비자 수수료 면제를 고려하도록 정부에 제안(มีข้อเสนอจากภาคเอกชนท่องเที่ยวให้รัฐบาลพิจารณายกเว้นค่าธรรมเนียมวีซ่า ตลอดทั้งปี 2565 เพื่อกระตุ้น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และให้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พำนัก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นานขึ้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비자(Tourist Visa)는 1,000바트이고, 도착비자((Visa on Arrival : VoA)는 2,000바트이다. 또한 태국 관광의 해((Visit Thailand Year 2022-2023)에 맞추어 관광비자 체류기간을 30일에서 45일로 연장하고, 도착 비자 체류기간을 15일에서 45일로 연장할 것도 요청할 계획이다. ▶ 주유소 PTT, Bangchak, Shell, 7월 8일 오전 5시부터 유류 가격 인하 (사진출처 : Bangkokbiz) PTT와 Bangchak, 그리고 Shell 주유소는 세계적인 유가 하락에 따라 2022년 7월 8일 오전 5시부터 가솔린 가격을 리터당 3바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7월 8일 오전 5시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가격은 다음과 같다. - Gasohol E85 35.34바트/리터 - Gasohol E20 40.44바트/리터 - Gasohol 91 41.28바트/리터 - Gasohol 95 41.55바트/리터 - Benzine 95 48.96바트/리터 - Diesel B7 34,94바트/리터 또한 태국 석유연료기금 사무국(OFFO) 국장은 유류비 보조 결정에 따라 디젤 가격을 1리터 당 34.94바트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 관광체육부 장관, 육군 사령관 등 코로나에 감염, 유명 사립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사진출처 : Thansettakij)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과 나롱판(พล.อ.ณรงค์พันธ์ จิตต์แก้วแท้) 육군 사령관 등 태국 육군 간부 6명, 그리고 카찓(ขจิต ชัชวานิชย์) 방콕 시청 사무차장이 코로나-19 감염되었다. 한편 방콕 유명 사립학교 방콕 크리스천 컬리지는 지난 8주간 학생과 교원 700명 이상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수업을 대면에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는 7월 7일에 보고된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PCR 검사에서 2,366명, 항원 검사 키트(ATK)에서 3,843명이었으며, 7일 시점에서 입원중인 사람은 10,211명으로 이 중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329명(7월 1일 288명)이라고 발표했다. ▶ 라영 공업단지 발전소에서 설비 교체, 36억 바트 투자 (사진출처 : Nation) 태국 전력회사 일렉트리시티 제너레이팅(Electricity Generating)이 80%, J-파워(J-Power Holdings)가 20% 출자한 태국 전력회사 ‘EGCO Cogeneration’은 태국 동부 라영도 라영 공업단지 내 자사 발전 장소(출력 11.2만킬로와트, 증기 매시 30톤)의 설비를 교체한다. 이 계획은 출력 7.4만킬로와트, 증기 매시 35톤의 가스 콤바인드 사이클 발전소를 건설해서 기존 발전소 전력 판매 계약이 종료되는 2024년 1월에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투자액은 약 36억 바트이다. ▶ 방콕대량수송공사(BMTA), 노선버스 서비스, 전동 버스 구입과 운행을 민간회사에 위탁 예정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NN) 방콕 노선버스 서비스를 관할하는 방콕대량수송공사(BMTA)는 BMTA는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의 수를 하루 100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전동버스 224대를 도입해서 그 운행을 민간회사에 위탁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은 “BMTA는 버스가 부족해, 특히 야간에 이용자가 버스 정류장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부에 따르면, BMTA는 자금 부족으로 자력으로 새로운 버스를 조달할 수 없지만 민간 기업에게 전동버스를 구입하게 하고, 그 버스를 이용한 노선버스 서비스 운영을 인가하는 것은 가능하다. ▶ 7월 8일(금)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14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0명으로 동일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8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144명으로 전날의 2,366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17,520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14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치료 중인 환자는 25,08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144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방콕 시청, 처리 비용 경감을 위해 쓰레기 분리 수거를 시민들에게 장려 (사진출처 : Spring News)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방콕시청의 폐기물 개발에 관한 위원회에서 폐기물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방콕 시청이 시민들에게 재활용 쓰레기와 그 밖의 쓰레기를 분별하도록 장려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방콕 내 50개구 중 일부 구에서 시험적으로 쓰레기 분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찻찯 시장은 방콕에서는 쓰레기 처리에 연간 100억 바트 이상이 투입되고 있는데, 이것은 공중위생예산 60억 바트, 교육예산 40억 바트 보다 많다고 밝혔다. 쓰레기 분리 수거에 의한 쓰레기 재이용 촉진으로 쓰레기 처리 비용 부담을 다소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중국-태국 고속철 2028년 완공 예정 (사진 : 작년 12월 개통한 중국-라오스 철도의 중국 윈난성 구간 모습. /트위터 캡처) 태국이 중국과 동남아 주요국을 연결하는 ‘범아시아 고속철도’의 자국 구간 공사를 2028년까지 마치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7일 태국 영자신문 방콕포스트는 태국 정부가 방콕에서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에 이르는 1단계 250㎞ 구간을 2026년까지 완성하고, 나콘라차씨마부터 라오스와의 국경 지역 도시인 북부 넝카이까지 연결하는 구간 2단계 공사를 2028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태국, 라오스와 철도망 연결 사업에 관한 협정을 2019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국 쿤밍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까지 1,035㎞를 평균 시속 160㎞로 운행하는 중국-라오스간 철도는 작년 12월 개통했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양국의 합작 프로젝트지만 중국이 돈을 빌려주고 건설.운영을 맡아 “라오스가 중국의 경제적 식민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 노선의 라오스 구간에 투입되는 열차 ‘란창(瀾滄)호’는 중국 중처(中車)그룹이 제작했다. 란창은 라오스 고대 도시의 중국식 명칭이다. 객차 운영 역시 ‘중국철도 쿤밍지사’가 담당한다. 미국 윌리엄·메리대 분석에 따르면, 중국·라오스 철도 프로젝트엔 59억 달러(약 7조원)가 투입됐다. 중국과 라오스가 7대3으로 부담하는 구조다. 중국과 라오스가 각각 7대3 지분으로 설립한 회사가 중국 금융기관에서 35억4,000만달러를 대출받고, 중국과 라오스 정부가 각각 16억3,000만 달러, 7억3,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59억 달러는 라오스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에 달하는 금액이다. 라오스 정부는 애초 2027년부터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중국에 대한 대출 상환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중국이 일대일로 전략으로 개발도상국을 ‘부채의 함정’에 빠트리고 있다고 비판한다. ‘범아시아 고속철도’는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의 일환이다. 중국은 태국을 지나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 연결하는 범아시아 철도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 일대일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9월과 10월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순방 중 처음 언급했다. ‘일대(一帶)’는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로드, ‘일로(一路)’는 중국에서 동남아, 아프리카, 유럽으로 이어지는 해상 실크로드를 뜻한다. 일대일로 선상에 있는 60여개 국가의 인구는 약 44억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63%, 경제 규모는 21조달러(약 2경4870조원)로 전 세계의 29%를 차지한다. 라오스와 중국을 잇는 고속철의 자국 구간을 2028년 완공하겠다는 태국 정부의 발표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태국 방문 이후 나왔다. 쁘라윧 태국 총리는 5일 방콕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열고 양국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양측의 합의 내용에는 중국-라오스-태국 철도 조기 완성도 포함됐다. ▶ 한국인 여성이 치앙마이 미용실에서 염색후 “색이 다르다”고 지불 거부하겠다고 해 화제 (사진출처 : Ch7) 치앙마이 유명 미용실 ‘LANNA DESIA HAIR SALON’에서 7월 3일 한국인 여성 손님에 의한 지불 문제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인 여성은 이날 'LANNA DESIA HAIR SALON'을 찾아 컷트와 머리 염색을 주문했으며, 요금으로 5,900바트를 합의하고 스탭들과 함께 10시간에 걸쳐 컷트와 몇 회의 블리치와 염색을 했다. 그런데, 염색을 순조롭게 마치고 드라이어로 머리카락을 말리는 중 한국 여성이 “자신이 원하는 색이 아니기 때문에 돈을 지불하지 않겠다”고 말을 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그녀의 태도에 미용실 측에서는 이전과 같은 검은색으로 염색해주겠다는 제안도 돈을 내지 않겠다며 거절하고 대사관에 전화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 후 미용실에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의 중재에 의해 3,000바트 지불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이 미용실은 이러한 수법이 공짜로 염색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이러한 외국 손님에 의한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호소했다.

7월 7일 태국 뉴스

2022/07/07 18:40:45

▶ 안다만해에서 3일 사이에 32회 이상 지진 발생, 푸켓 도지사 ‘쓰나미 경보 대응 완료됐다“고 밝혀 (사진출처 : TNN) 태국 내무부 재해방지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ปภ)은 7월 4일부터 6일 사이에 푸켓과 팡아에서 약 500킬로 떨어진 안다만해에서 32회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7월 4일부터 6일까지 매그니튜드 4.0~4.9의 ‘약간 흔들림(สั่นไหวปานกลาง)’의 32회 지진이 안다만해에서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태국에 영향을 주지 않고 쓰나미를 일으키지 않았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쫌파리(ชมภารี ชมภูรัตน์) 기상국장은 “이번 지진은 수직 이동이 없고 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은 거의 없음을 확인했다. 기상청 발표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지진 감시과에서는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각종 채널에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ยืนยันว่า เหตุการณ์ดังกล่าวเป็นปัจจัยที่ทำให้เกิดสึนามิน้อยมาก เพราะไม่เกิดการเลื่อนตัวในแนวดิ่ง และมีขนาดที่ไม่ใหญ่มาก อย่างไรก็ตาม ขอให้ประชาชนติดตามประกาศจาก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อย่างใกล้ชิด โดยมีกองเฝ้าระวังแผ่นดินไหวเฝ้าระวังตลอด 24 ชั่วโมง)”고 말했다. 한편 나롱(ณรงค์ วุ่นซิ้ว) 푸켓 도지사는 “(쓰나미에 대해) 항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움직임이 있으면 푸켓 지방 보안 사무소에서 즉시 시민들에게 알릴 것(ติดตามสถานการณ์อยู่ตลอด หากมีความเคลื่อนไหวใด ๆ ปภ.จังหวัดภูเก็ตก็จะแจ้งให้พี่น้องประชาชนได้ทราบในทันที)”이라며 안심하라고 당부했다. 푸켓과 팡아를 포함한 태국 남부에서는 2004년 12월 26일에 발생한 수마트라섬 앞바다 지진에 의한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었다. (태국 전역에서 5,395명 사망, 8,457명 부상. 현재까지 2,932명이 행방불명) 태국에서는 쓰나미가 발생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안전한 지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당시 쓰나미 발생을 주민에게 알리는 시스템도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대피가 늦어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그것을 교훈으로 지금은 쓰나미 경보 시스템이 만들어져 운용되고 있다. ▶ 태국 정부, 7월 15일과 29일을 특별휴일로 지정해 5일 연휴와 4일 연휴가 돼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정부가 7월 15일(금)과 7월 29일(금)을 특별휴일로 정해, 휴일이 2일 추가되면서 5일 연휴와 4일 연휴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먼저 7월 13~17일은 5일 연휴가 되었다. -7월 13일(수) 삼보절(Asalha Puja Day, วันวิสาขบูชา) -7월 14일(목) 카오판싸(Buddhist Lent Day, วันเข้าพรรษา) -7월 15일(금) 임시 휴일 지정 -7월 16일(토) -7월 17일(일) 그리고 7월 28~31일은 3일 연휴가 되었다. -7월 28일(목) 와치라롱꼰 국왕 생일 -7월 29일(금) 임시 휴일 지정 -7월 30일(토) -7월 31일(일) ▶ 태국 정부, 호텔 숙박요금에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가격과 서비스 기준 설정 도입 검토 (사진출처 : Bangkokbiz)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부대변인은 태국 정부가 호텔 숙박요금에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가격과 서비스 기준’을 설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외국인용 요금은 코로나-19 감염 유행 전 요금 수준으로 되돌리고, 태국인용 요금은 낮게 억제할 방침으로 대외적으로는 관광지 브랜드 이미지 유지, 국내적으로는 태국인 여행 수요 부양을 위한 것이다. 태국에서는 관광 명소나 유적지, 박물관 등에서 외국인 입장료가 태국인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요금 표지판에는 태국인 요금은 태국 숫자로, 외국인 요금은 아라비아 숫자로 기재되어, 태국어를 알지 못하는 이상 다른 금액으로 적혀있는지 알 수 없다. 태국 국립공원의 경우 외국인 입장료는 태국인의 5배 정도로 설정되어 있다. ▶ 미스 유니버스 타일랜드 2022 최종 후보로 선출된 여교사가 참가 사퇴 의사 밝혀, 태국 교육부 규정에 미인 대회 참가 금지 조항 있어 (사진출처 : Prachachat) 미인 콘테스트 ‘미스 유니버스 타일랜드 2022(Miss Universe Thailand 2022)’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25세 ‘까녹완(กนกวรรณ ชูสุข)’씨가 7월 5일 출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되었다. ‘까녹완’씨는 남부 춤폰 도내 초등학교 교사였으며, 태국 교육부 규정에 따르면 여성 교사가 미인 콘테스트와 같은 모든 종류의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까독완’씨는 '미스 유니버스 타일랜드 2022' 출전 거절을 강요당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 7월 7일(목)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36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20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7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366명으로 전날의 2,428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15,376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20명으로 전날의 22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23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4,90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3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42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태국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대마 합법화를 우려하는 의견 속출 (사진출처 : Thai Post) 내년도 예산 심사를 위해 하원에 설치된 위원회에서 보건부 예산을 검토하던중 대마 합법화가 관광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의견이 나왔다. 태국에서는 대마가 합법화된 이후 청소년에게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는 법 정비가 늦어지고 있으며, 예산위에서도 “청소년이 대마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가 강구되어 있지 않다” “대마 남용이 관광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등의 우려의 소리가 나왔다. 한편, 위원회에는 보건부 의학 서비스국 담당자도 출석해 소변 검사로 대마 섭취를 조사하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민간 부문 사업 협력 강화하는 양해각서(MOU) 체결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부문 사이에서 식품, 관광, 호텔, 향목 등과 관련된 사업 협력 강화를 요구하는 18개 양해각서에 조인이 실시되었다. 이번 양해각서는 쁘라윧 총리의 사우디 방문으로 약 30년에 걸친 두 나라간의 관계 악화에 종지부를 찍고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합의된 것에 따른 것이다. 올해 1~5월 사이에 태국 사우디 양국간의 무역은 약 1,220억 바트로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46.6% 증가했다. ▶ 태국과 이스라엘 정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MOU 체결 (사진출처 : Bangkokbiz) 사이버 시큐리티 분야에서 태국과 이스라엘이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가 7월 6일 방콕에서 열린 세레모니에서 교환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이스라엘 국가 사이버 총국(INCD)과 태국 국가 사이버 보안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세레모니에 참석한 주태 이스라엘 대사는 “사이버 시큐리티 중요성을 경시할 수 없고, 보조를 맞추고 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파타야 경찰, 파타야 비치로드에서 속옷 차림의 폭행당한 채 쓰러져 있던 영국인 청년 발견 (사진출처 : Matichon) 파타야 경찰은 7월 6일 오전 10시 20분경 북파타야 파타야 비치 로드에서 속옷 차림의 영국인 남성(29)을 발견하고 보호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 취한 상태의 영국인 남성을 발견했으며, 그는 속옷 차림으로 몸에는 여러 군대에 멍이 있었다. 영국인 남성은 태국 여성과 술을 마신 후 4명의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휴대폰이나 배낭, 현금을 모두 빼앗겼다고 말했다. 남성들이 자신에게 폭행을 가한 이유는 불분명하며, 남자들을 화나게 하는 일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또한, 영국인 남성에게 폭행을 가한 남성들과 태국인 여성은 의식을 잃은 사이에 사라졌으며, 자신이 왜 이곳에 있는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함께 술을 마시던 태국인 여성에 대해서는 찰람쁘라끼얏 거리 소이 25에서 일하던 여성이었으며, 이틀 전에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원숭이 두창 감염자 확인돼 (사진출처 : Ch7) 7월 6일 싱가포르 보건부는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국내 감염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말레이시아인 남성(45)으로 7월 2일에 권태감, 림프 부종 등의 증상이 있었고, 4일에는 발열과 목의 통증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고 같은 날에 싱가포르 국립 감염증 센터(NCID)에 입원했으며, 6일에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싱가포르 당국은 밀접 접촉자 3명을 격리하는 것과 동시에 추가 접촉자가 없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원숭이 두창은 다람쥐 등의 설치류가 자연 숙주로서 추정되며 천연두와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 발진성 질환이다. 잠복기간은 5~21일(보통 6~13일), 치사율은 10%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등 통증, 근육통, 림프 부종 등으로 발열 후 1~3일 만에 특징적인 발진이 얼굴과 사지에 나타나고 입안이나 성기, 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임상적으로는 천연두와 구별이 어렵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연초부터 7월 4일까지 유럽이나 미국 등 59개국에서 6,02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으며, 3명이 사망했다.

7월 6일 태국 뉴스

2022/07/06 18:37:02

▶ 방콕 시청, 카오싼 로드를 ‘대마초 허브’로 만드는 제안 거부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 시청(BMA)은 카오싼 로드(Khao San Road)를 태국 최초의 대마초 허브로 만드는 ‘카오싼 대마초 허브(ถนนข้าวสาร เป็น HUB กัญชา)’ 제안을 거부했다. 짝까판(จักกพันธุ์ ผิวงาม) 방콕 부시장은 카오싼 로드가 여러 사원과 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카오싼 로드를 ‘대마초 허브’로 만드는 제안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대마초 거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법률로 정해진 바와 같이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유량이 중량의 0.2%를 초과하지 않는지를 측정하는 장치를 당국이 설치하여야 하는 등 복잡한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 카오싼 로드를 ‘대마초 허브’로 하는 구상은 카오싼 로드에서 노점이 대마초 잎과 봉오리를 판매하고 있는 사진이 SNS에서 확산된 것에 따라 카오싼 비즈니스 경영자 협회 회장이 제안한 것이다. 한편, 경찰은 "대마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허가 없이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라고 말하고 카오싼 로드 대마 판매 사업자에게 폐점을 명령한 다음 허가를 얻고 나서 영업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 남부 ‘꺼팡안’이 세계에서 ‘워케이션((Workcation)’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뽑혀 (사진출처 : Spring News) 영국 보험회사 윌리엄 러셀(William Russell)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워케이션((Workcation)’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남부 쑤랏타니 ‘꺼팡안(Ko Pha-ngan)’이 세계 제일의 ‘워케이션((Workcation)’ 장소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워케이션((Workcation)’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예를 들면 일주일간 산장을 예약하고 그곳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이번 순위는 월 체재비, 인터넷 속도, 즐거움, 그리고 안전의 4가지를 기준으로 분석한 것으로 ‘워케이션’ 상위 도시는 다음과 같다. -1위 태국 꺼팡안 : 체재비 US$1,051, 인터넷 속도 24Mbps, 즐거움 Great, 안전 Great -2위 스페인 그란카나리아섬 : 체재비 US$1,789, 인너텟 속도 35Mbps, 즐거움 Good, 안전 Great -3위 포르투갈 리스본 : 체재비 US$2,429, 인터넷 속도 28Mbps, 즐거움 Great, 안전 Great -4위 미국 오스틴 텍사스 : 체재비 US$3,797 인터넷 속도 76Mbps, 즐거움 Great, 안전 Good -5위 브라질 상파울루 : 체재비 US$1,495, 인터넷 속도 6Mbps, 즐거움 Great, 안전 Okay ▶ 왕이 중국 외교부장, 태국 방문 (사진출처 : Bangkokbiz) 동남아시아를 방문 중인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7월 5일 태국을 방문해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나누었다.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이 공동 사업으로 진행 중인 방콕~동북부 넝카이 고속철도, 중국 기업에 의한 태국에서의 전기차 제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7월 2일부터 미얀마를 방문해 바간에서 제7회 ‘Lancang-Mekong Cooperation’ 외무부 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태국을 방문했고, 다음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 태국에서 구입한 대마초를 인도네시아 발리섬으로 반입한 브라질 학생 발리섬 국제공하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Thaiger) 태국에서는 2022년 6월 9일부터 대마초가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어 합법화된 이후 청소년이나 임산부의 사용이 우려되는 것 외에 무심코 해외로 반입하는 관광객이 있을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마초는 많은 나라에서 불법이며, 태국에서 구입한 대마를 반입하면 당연히 처벌받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얼마 전 한국 주재 태국 대사관이나 싱가포르 주재 태국 대사관에서는 이들 국가를 방문할 예정인 태국인에게 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에 ‘대마초나 대마제품을 반입하지 않도록 경고(ประกาศห้ามนำกัญชงกัญชาเข้าประเทศ)’했다. 인도네시아 태국 대사관에서도 인도네시아에서는 대마초가 엄격히 규제되고 있으며, 태국에서 구입한 대마초를 인도네시아에 반입하면 엄벌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6월 28일 2.8그램의 대마를 인도네시아에 반입한 브라질 학생(25)이 발리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서 체포되었다. 브라질 학생은 태국에서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대마초를 가지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발리섬으로 에어아시아로 이동했으며, 도착시 검사로 대마초를 소지한 것이 발각되었다. 브라질 학생들은 인도네시아가 대마초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대마 규제 법률을 위반하면, 최소 10억 루피아(약 8,700만원)의 벌금이나 5년 징역이 부과되며, 사형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 6월 태국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대비 7.7% 상승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상무부가 정리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 ดัชนีราคาผู้บริโภค, 2019년=100)는 107.58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66%, 전달에 비해 0.9% 상승했다. 석유가격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9.45% 상승했다. 신선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2.99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51%, 전달에 비해 0.24% 상승했다. ▶ 7월 6일(수)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428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22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6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428명으로 전날의 1,917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13,010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22명으로 전날의 18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04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4,79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3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42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왕이 중국 외교부장, 태국 방문해 쁘라윧 총리와 회담 (사진출처 : Bangkokbiz) 동남아시아를 방문중인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7월 5일 태국을 방문해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나누었다.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이 공동 사업으로 진행중인 방콕~동북부 넝카이 고속철도, 중국 기업에 의한 태국에서의 전기차 제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7월 2일부터 미얀마를 방문해 바간에서 제7회 ‘Lancang-Mekong Cooperation’ 외무부 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태국을 방문했고, 다음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 동북부 깜펭펫도에서 카사바 밭 주인이 “밭을 망쳤다”고 개 6마리와 고먕이 1마리를 독살 (사진출처 : Khomchadluek) 7월 6일 동북부 깜펭펫도 크랑쑥군 왕싸이면 한 마을에서 개 6마리와 고양이 1마리가 이웃 주민에 의해 독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개와 고양이를 독살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은 카사바 밭 주인으로 그 인물은 개와 고양이가 카사바 밭에 침입하여 밭을 망친 것으로 미끼에 독을 섞어 먹게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