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 시청, 카오싼 로드를 ‘대마초 허브’로 만드는 제안 거부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 시청(BMA)은 카오싼 로드(Khao San Road)를 태국 최초의 대마초 허브로 만드는 ‘카오싼 대마초 허브(ถนนข้าวสาร เป็น HUB กัญชา)’ 제안을 거부했다.
짝까판(จักกพันธุ์ ผิวงาม) 방콕 부시장은 카오싼 로드가 여러 사원과 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카오싼 로드를 ‘대마초 허브’로 만드는 제안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대마초 거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법률로 정해진 바와 같이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유량이 중량의 0.2%를 초과하지 않는지를 측정하는 장치를 당국이 설치하여야 하는 등 복잡한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
카오싼 로드를 ‘대마초 허브’로 하는 구상은 카오싼 로드에서 노점이 대마초 잎과 봉오리를 판매하고 있는 사진이 SNS에서 확산된 것에 따라 카오싼 비즈니스 경영자 협회 회장이 제안한 것이다.
한편, 경찰은 "대마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허가 없이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라고 말하고 카오싼 로드 대마 판매 사업자에게 폐점을 명령한 다음 허가를 얻고 나서 영업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 남부 ‘꺼팡안’이 세계에서 ‘워케이션((Workcation)’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뽑혀
(사진출처 : Spring News)
영국 보험회사 윌리엄 러셀(William Russell)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워케이션((Workcation)’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남부 쑤랏타니 ‘꺼팡안(Ko Pha-ngan)’이 세계 제일의 ‘워케이션((Workcation)’ 장소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워케이션((Workcation)’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예를 들면 일주일간 산장을 예약하고 그곳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이번 순위는 월 체재비, 인터넷 속도, 즐거움, 그리고 안전의 4가지를 기준으로 분석한 것으로 ‘워케이션’ 상위 도시는 다음과 같다.
-1위 태국 꺼팡안 : 체재비 US$1,051, 인터넷 속도 24Mbps, 즐거움 Great, 안전 Great
-2위 스페인 그란카나리아섬 : 체재비 US$1,789, 인너텟 속도 35Mbps, 즐거움 Good, 안전 Great
-3위 포르투갈 리스본 : 체재비 US$2,429, 인터넷 속도 28Mbps, 즐거움 Great, 안전 Great
-4위 미국 오스틴 텍사스 : 체재비 US$3,797 인터넷 속도 76Mbps, 즐거움 Great, 안전 Good
-5위 브라질 상파울루 : 체재비 US$1,495, 인터넷 속도 6Mbps, 즐거움 Great, 안전 Okay
▶ 왕이 중국 외교부장, 태국 방문
(사진출처 : Bangkokbiz)
동남아시아를 방문 중인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7월 5일 태국을 방문해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나누었다.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이 공동 사업으로 진행 중인 방콕~동북부 넝카이 고속철도, 중국 기업에 의한 태국에서의 전기차 제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7월 2일부터 미얀마를 방문해 바간에서 제7회 ‘Lancang-Mekong Cooperation’ 외무부 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태국을 방문했고, 다음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 태국에서 구입한 대마초를 인도네시아 발리섬으로 반입한 브라질 학생 발리섬 국제공하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Thaiger)
태국에서는 2022년 6월 9일부터 대마초가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어 합법화된 이후 청소년이나 임산부의 사용이 우려되는 것 외에 무심코 해외로 반입하는 관광객이 있을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마초는 많은 나라에서 불법이며, 태국에서 구입한 대마를 반입하면 당연히 처벌받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얼마 전 한국 주재 태국 대사관이나 싱가포르 주재 태국 대사관에서는 이들 국가를 방문할 예정인 태국인에게 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에 ‘대마초나 대마제품을 반입하지 않도록 경고(ประกาศห้ามนำกัญชงกัญชาเข้าประเทศ)’했다. 인도네시아 태국 대사관에서도 인도네시아에서는 대마초가 엄격히 규제되고 있으며, 태국에서 구입한 대마초를 인도네시아에 반입하면 엄벌을 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6월 28일 2.8그램의 대마를 인도네시아에 반입한 브라질 학생(25)이 발리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에서 체포되었다. 브라질 학생은 태국에서 자신이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대마초를 가지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발리섬으로 에어아시아로 이동했으며, 도착시 검사로 대마초를 소지한 것이 발각되었다. 브라질 학생들은 인도네시아가 대마초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대마 규제 법률을 위반하면, 최소 10억 루피아(약 8,700만원)의 벌금이나 5년 징역이 부과되며, 사형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 6월 태국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대비 7.7% 상승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상무부가 정리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 ดัชนีราคาผู้บริโภค, 2019년=100)는 107.58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66%, 전달에 비해 0.9% 상승했다. 석유가격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9.45% 상승했다.
신선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2.99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51%, 전달에 비해 0.24% 상승했다.
▶ 7월 6일(수)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428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22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6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428명으로 전날의 1,917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13,010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22명으로 전날의 18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04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4,79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3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42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왕이 중국 외교부장, 태국 방문해 쁘라윧 총리와 회담
(사진출처 : Bangkokbiz)
동남아시아를 방문중인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7월 5일 태국을 방문해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나누었다.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이 공동 사업으로 진행중인 방콕~동북부 넝카이 고속철도, 중국 기업에 의한 태국에서의 전기차 제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7월 2일부터 미얀마를 방문해 바간에서 제7회 ‘Lancang-Mekong Cooperation’ 외무부 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이후 태국을 방문했고, 다음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 동북부 깜펭펫도에서 카사바 밭 주인이 “밭을 망쳤다”고 개 6마리와 고먕이 1마리를 독살
(사진출처 : Khomchadluek)
7월 6일 동북부 깜펭펫도 크랑쑥군 왕싸이면 한 마을에서 개 6마리와 고양이 1마리가 이웃 주민에 의해 독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개와 고양이를 독살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은 카사바 밭 주인으로 그 인물은 개와 고양이가 카사바 밭에 침입하여 밭을 망친 것으로 미끼에 독을 섞어 먹게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