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일부터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취소, 보험 가입도 불필요, 백신 미접종자도 음성증명서만 있으며 입국 가능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에서는 7월 1일부터 입국 규제가 더욱 완화되면서 입국전 등록이 필요했던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도 불필요하게 되었으며, 코로나 치료 보장 보험 가입도 불필요하며, 백신 접종증명서(백신 미접종자는 음성 증명서)만 있으면 입국이 가능하게 되었다.
7월 1일 이후 입국 예정인 모든 나라에서 백신 접종자나 미접종자, 불완전 접종자의 구체적인 요건은 다음과 같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 태국 입국을 위한 필요조건
- 유효한 여권 또는 국경 통과증
-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
- 성인은 태국 여행 최소 14일 전에 승인된 백신으로 코로나-19 2회 접종을 마쳐야 한다.
- 5세부터 17세까지 동반자 없이 여행자는 태국 입국 14일 전까지 승인된 백신을 적어도 1회 접종받아야 한다. 부모와 함께 여행할 경우에는 이 요구 사항 면제
⊙ 백신 미접종자, 또는 불완전 접종자의 태국 입국을 위한 필요조건
- 유효한 여권 또는 국경 통과증
- 여행 전 72시간 이내 발행한 RT-PCR 검사 또는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ATK 음성 증명서
⊙ 태국 도착시 필요조건
- 모든 여행자는 태국 도착 후 체온검사를 포함한 입국심사를 받고 입국관리관/위생관리관에게 필요 서류 제시
- 예방 접종을 마친 여행자는 입국이 허가되며 태국 국내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 국경 통과증을 사용하여 육로로 입국하는 여행자는 지정된 지역 내에서만 최대 3일간 체류가 허가된다.
- 백신 미접종 또는 불완전 접종자는 음성 증명서거 있으면 입국이 허가되어 국내 어디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 체류기간 중 요건
- 백신 접종자, 백신 미접종자나 불완전 접종자 모두 태국 건강 안전기준을 지켜야 한다.
- 코로나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 마스크를 벗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진출처 : Bangkokbiz)
코로나 방역대책으로 실시된 마스크 착용 의무가 7월 1일부터 해제될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빠른 6월 2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발효되었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날 외부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어려웠다.
외국인 여행자가 많은 지역에서도 태국인들이 많은 지역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BTS 스카이트레인과 지하철 MRT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 방콕 시청, 7개 공공장소에서 시위 승인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 시청은 방콕 시내 7개 공공장소에서 시위를 승인했다.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이 6월 23일에 서명해서 즉시 발효되었다.
앞으로 시위가 가능해진 7개 공공 지역은 다음과 같다.
- 프라나콘구 란콘무엉(ลานคนเมือง)
- 딩뎅구 방콕 청소년 센터(ศูนย์เยาวชน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ไทย-ญี่ปุ่น))
- 짜뚜짝구 라차위파 교차점 아래 공공 지역(สาธารณะใต้สะพานรัชวิภา)
- 프라카농구 프라카농 관공서 앞 주차장(ลานจอดรถหน้าสำนักงานเขตพระโขนง)
- 민부리구 72주년 기념 스타디움(ศูนย์กีฬาเฉลิมพระเกียรติ 72 พรรษา)
- 퉁크루구 철럼쁘라끼얏 스포츠센터(ศูนย์กีฬาเฉลิมพระเกียรติ)
- 따링찬구 몬튼필롬 공원(สวนมณฑลภิรมย์)
또한 공공장소에서 시위할 때 따라야 할 여섯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항의 활동의 주최자는 항의 활동 24시간 전까지 구청에 연락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구청의 승인을 얻을 것
2. 주최자는 지역 사무소에 직접 통보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적절한 형식으로 보내야 한다.
팩스나 이메일의 경우 항의 활동 담당자는 즉시 지구 사무소에 연락하여 문서의 정확성을 확인해야 하며, 지역 사무국은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기간 내에 서류 원본을 제출하도록 항의 담당자에게 요청할 수 있다.
3. 항의 활동을 원활하게 실시하기 위해 주최자는 항의 활동 전에 가능한 한 빨리 지역 사무소에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있다.
4. 항의행동 주최자 및 항의자는 어떠한 손해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만 하기 때문에 정부의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
5. 시위자는 2015년 공회법 및 기타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6. 구청이나 정부 관계자는 항의자의 규제 위반을 발견했을 경우, 항의자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 태국인 국내 여행 대폭 증가 '두 번째로 가고 싶은 곳' 1위는 치앙라이
(사진출처 : efinancethai.com)
TMB 타나찯 은행(TMBThanachart Bank) 분석 센터는 올해 태국인 국내 여행은 전년도 대비 161.7% 증가한 1,880만회 정도로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관광수입은 7.200억 바트가 넘을 것이라도 발표했다. 이는 7월 초부터 코로나 방역대책으로 실시했던 제한조치가 더욱 완화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TMB 타나찯 은행(TMBThanachart Bank) 분석 센터는 태국 국민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을 우려하고 있지만 장기간 행동이 제한되어 있었던 것으로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욕구가 많다. 또한 사람들이 많은 곳을 피하기 위해 가장 가고 싶은 곳이 아니라 ‘두 번째로 가고 싶은 곳(ท่องเที่ยวเมืองรอง)’으로 떠나고 있다. 이러한 장소는 요금도 비교적 싸고 여행하기 쉬운 곳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가고 싶은 곳’으로 인기가 있는 곳은 치앙라이, 싸뭍쏭크람, 롭부리, 쑤판부리이며, 이들 지역의 관광 비용은 다른 지역 보다 20~40% 저렴하다.
▶ 6월 25일(토)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23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16명으로 동일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6월 25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236명으로 전날의 2,313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288,342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16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1,89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2,786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235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외부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세계 제일의 트랜스젠더 선발 콘테스트 '미스 인터내셔널 퀸(Miss International Queen)’에서 필리핀 대표가 우승
(사진출처 : MGR)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트랜스젠더 미녀 콘테스트 ‘미스 인터내셔널 퀸(Miss International Queen) 2022’ 가 6월 25일 동부 파타야 티파니 쇼장에서 개최되어, 필리핀 대표 27세 ‘푸시아 앤 라베나(Fuschia Anne Ravena)’가 최고의 트랜스젠더 미인으로 뽑혔다.
팬데믹 영향으로 2년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22명의 트랜스젠더 미인이 출전했으며, 2위에는 콜롬비아 대표, 3위에는 프랑스 대표가 뽑혔다.
▶ 파타야 좀티엔 비치에서 노점상 등 상업적 이용 금지,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로 되돌아가
(사진출처 : MGR)
동부 촌부리 파타야 비치 남쪽에 있는 좀티엔 비치(Jomtien Beach)에서는 6월 27일부터 주민들과 관광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경찰, 군, 현지 당국들에 의해 노점상 출점 등 모든 상업적 이용이 금지된다. 위반자는 법 집행 기관에 의해 체포되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좀티엔 비치는 모래사장 확장 공사가 진행되어 지금까지 폭 5미터였던 모래사장이 51m로 확장된 것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예전에는 많은 노점상 등이 출점하고, 토지 사용료도 지불하지 않고 해변에 좌석을 만드는 식당이 영업하면서 비치가 시끄럽게 변한 것을 이번 상업행위 금지로 인해 조용한 비치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러한 내용 사전 발표에 대해, 6월 24일에는 300개 넘는 판매업자가 좀티엔 비치에서 상업 이용이 금지되면 수입이 끊어져 생활을 할 수 없게 된다며 자치구에 항의 시위를 실시했다.
▶ 6월 26일(일)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37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17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6월 26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378명으로 전날의 2,236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290,720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17명으로 전날의 16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83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3,31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2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376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외부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