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일부터 태국인은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불필요, 외국인은 간소화
(사진출처 : Thai PBS)
5월 20일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6월 1일부터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주된 내용은 야간 유흥업소에 대한 영업 금지 해제와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간소화이다.
태국 입국 전 신청이 필요한 ‘타일랜드 패스'는 6월 1일부터 태국 국적자는 신청이 불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외국인은 여전히 신청이 필요하지만, 6월 1일부터는 여권 세부사항, 백신접종증명, 10,000달러 건강보험증명을 업로드하면 대기 기간 없이 자동으로 타일랜드 패스 QR코드가 발행된다.
또한 태국에 입국시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는 입국심사를 받고 입국이 허가되어, 태국 국내 어디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규정 횟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여행자는 입국 72시간 이내에 발행한 RT-PCR 검사 또는 전문가에 의한 ATK 검사 음성 증명을 ‘타일랜드 패스’ 시스템에서 업로드하면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태국 국내 어디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 6월 1일부터 태국 31개도에서 술집, 클럽, 가라오케, 안마시술소 등 유흥업소 영업 재개
(사진출처 : Hfocus.org)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5월 20일 새롭게 구분이 변경된 ‘그린존(Green Zone)' 14개도와 ‘관광시범지역 ‘블루존(Blue Zones)’ 17개도에서 유흥업소 영업 재개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감시지역 '그린존'으로 지정된 곳은 차이낫, 뜨랏, 나콘파놈, 난, 부리람, 피찓, 앙텅, 마하싸라캄, 야쏘톤, 람빵, 쑤랏타니, 쑤린, 우돈타니, 안낫쩌른을 등 14개도이다.
또한 관광시범지으로 지정된 ‘블루존’은 방콕, 끄라비, 깐짜나부리, 짠타부리, 촌부리, 치앙라이, 치앙마이, 나콘랏차씨마, 논타부리, 나라티왓, 빠툼타니, 쁘라쭈업키리칸, 팡아, 펫차부리, 푸켓, 라영, 쏭크라를 포함한 17개도이다.
6월 1일부터 ‘그린 존’과 ‘블루존’에서는 술집, 클럽, 가라오케, 안마시술소 등의 유흥업소 영업이 가능하며, 영업은 24시까지이다.
한펀, 술집이나 클럽의 경우는 레스토랑으로 업종을 변경하여 지금까지 영업을 해왔었다. 하지만 가라오케와 안마시술소 같은 경우는 코로나 확산 초기인 2020년 초부터 영업이 금지됐고, 지금까지 영업이 금지되어 있었다.
▶ 쭐라롱꼰 대학 융 박사,‘원숭이 두창(Monkeypox)’ 감염 보고가 잇따라 ‘주의를 당부’
(사진출처 : MGR)
미국과 유럽 등에서 원숭이를 통해 감염되는 ‘원숭이 두창(Monkeypox)’ 감염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에 태국 유명한 바이러스 학자인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의학부 용(นพ.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태국에서 발견된 적은 없지만 주의가 필요하다(ยังไม่เคยพบ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แต่ควรเฝ้าระวัง)”고 말했다.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은 원숭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발열이나 발진 등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은 2주에서 4주간 사이에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소아 등은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심하게는 사망하는 시례도 보고된 질병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된다.
용 박사는‘원숭이 두창’은 천연두와 같은 그룹에 속하며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 두창’을 예방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지만, 이는 더 추가적인 조사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감염에는 매우 밀접한 접촉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황할 필요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특히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사람들과 태국에 동물을 수입하는 사람들은 모니터링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 경찰, 파타야 러시아 여성 피습 사건, 성폭행 목적으로 공격한 태국인 남성을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동부 촌부리도 파타야 쏘이 차야폰위티 41(ซอย ชัยพรวิถี 41) 근처 도로에서 5월 18일 밤 피투성이의 러시아인 여성(38)이 발견된 사건을 조사 중이던 경찰은 5월 20일 러시아인 여성을 공격한 태국인 남성(37)을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 부근 CCTV 카메라에는 혼자 조깅을 하고 있던 러시아인 여성을 추적하는 의심스러운 픽업트럭이 찍혀 있었으며, 이 차량을 운전한 남성을 용의자라고 특정하고 범인을 추적했다.
경찰 조사에서 체포된 남성은 성폭행 목적으로 러시아인 여성을 공격했다고 범행을 인정했다.
▶ 5월 21일(토)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5,37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37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21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5,3377명으로 전날의 6,463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수도 37명을 전날의 41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5,77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8,47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6,462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다행히 현재 하루 감염자는 1만명 밑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 6월부터 야간 유흥업소 영업 가능, 비상사태령은 7월 말까지 2개월 연장돼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 정부가 6월 1일부터 입국 규제를 더욱 완화하고 필요한 절차가 상당히 간편해진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관광객 증가에 맞추어 코로나 재난이 시작되었던 2020년 초부터 영업이 금지되었던 야간 유흥업소 영업도 가능하게 되었다. 영업이 가능해진 시설은 술집, 클럽, 가라오케, 안마시술소이며, 이들 시설에서 영업이 가능하게 되면서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금지 시설은 없어지게 되었다. 다만, 주류 판매 시간은 자정 0시까지이다.
한편,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은 6월 1일~7월 31일 2개월간 다시 연장되었다. 이번 연장으로 총 18번째 연장이 되었다.
태국 정부는 ‘비상사태 선언’ 연장에 대해, 현행법에서는 단속할 수 없는 코로나 규제법 위반 단속을 실시할 때에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와치라롱꼰 국왕, 방콕 룸피니 공원 근처에 새로운 ‘쏘이’이름을 하사, '잘먹고 잘자는 아룬 거리'
(사진출처 : WassanaNanuam Twitter)
룸피니 공원 근처에 있는 한 쏘이(ซอย, 골목 또는 거리)에 태국 국왕이 하사한 새로운 명칭이 붙여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새로운 쏘이 이름은 ‘쏘이 아룬막낀넌(ซอยอรุณมักกินนอน)’으로 태국어로 ‘아룬’은 ‘새벽’을 의미하며, 이번에는 한 인물의 별명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막’은 ‘자주’, ‘낀’은 ‘먹다’, ‘넌’은 ‘자다’라는 뜻으로 이것을 합하면 ‘잘 먹고 잘 자는 아룬의 거리’라는 의미가 된다.
이 명칭은 곧 임기가 만료되는 태국 주재 호주 대사 알란(Allan McKinnon)씨의 이름을 딴 것으로 호주와의 좋은 관계를 나타내기 위해 호주 대사관이 있는 거리에 새로운 이름을 와치라롱꼰 국왕이 하사했다.
알란(Allan McKinnon) 호주 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국어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는데, 내 이름은 ‘아룬’이며 ‘먹고 자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 일로) 나는 흥분되어 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สำหรับผู้ที่ไม่เข้าใจภาษาไทย ชื่อผมหมายถึง 'อรุณ' – ชอบกินและนอน” ผมรู้สึกตื่นเต้น แต่ที่สำคัญที่สุด รู้สึกเป็นเกียรติและสำนึกในพระมหากรุณาธิคุณอย่างยิ่ง)”며 소감을 밝혔다.
▶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4,73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31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22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4,739명으로 전날의 5,3377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수도 31명으로 전날의 37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39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5,79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6,462명이 확인되었다.
▶ 기상청, 5월 21일~23일 북부와 남부 등 전국 57개도에서 강한 폭우 예상
(사진출처 : Thairath)
기상청은 5월 21일 오후 5시 태국 전국 57개도 5월 23일까지 폭우 또는 강한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경고했다.
저기압이 북부를 덮고 적도 수렴대가 북부와 동북부로 확장하고 있으며, 또한 상당히 강한 남서 몬순이 안다만해에서 타이만으로 퍼져 있어 전국적으로 뇌우와 강풍이 예상되며, 북부, 동북부, 중부, 동부,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나 국지적 호우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안다만해와 타이만 파도는 상당히 강해져, 파도 높이는 안다만해 북부에서 2~3미터, 뇌우 지역에서는 3미터 이상으로 예상된다. 타이만 북부에서는 약 2미터, 뇌우 지역에서는 2미터가 되기 때문에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안다만해 북부 소형선은 5월 24일까지 출항을 취소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 파타야에서 또다시 트랜스젠더 ‘포옹 강도’ 사건 발생, 인도인이 피해 입어
(사진출처 : Pattaya News)
5월 21일 오전 3시 30분경 파타야 비치 로드 쇼핑몰 앞을 걷던 인도인 관광객이 트랜스젠더에게 ‘포옹 강도’를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피해를 입은 사람은 40세 인도인 남성으로 그의 친구들 증언에 따르면, 길을 걷던 중 트랜스젠더로 2~3명이 다가와서는 갑자기 포옹을 했으며, 일행이 호텔방에 도착해서야 목에 걸고 있던 5만 바트 상당의 금목걸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피해 당사자도 금목걸이가 사라진지를 모를 정도로 능숙한 솜씨였다.
피해자와 일행이 사건 현장 부근으로 달려갔지만 해당 인물은 이미 사라진 후였다.
최근 이러한 ‘포옹 강도’ 사건은 방콕과 파타야 등 외국인이 많은 지역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범인들은 주로 어두운 거리나 인적이 없는 곳을 걷는 외국인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반갑다고 인사를 하며 갑자기 껴안거나 하면서 몸에 있는 지갑이나 목걸이 등을 훔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