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기상청, 5월 13일부터 ’우기‘ 에 들어간다고 발표
(사진출처 : TNN)
태국 기상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은 5월 13일부터 ’우기(ฤดูฝน)‘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우기가 끝나는 것은 남부를 제외하고 10월 중반, 남부 동쪽 해안은 내년 1월 중반 전망이다. 강우량은 거의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부, 동북부, 남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강우량이 증가해 5~12일 북부 치앙마이, 남부 쏭크라 등 10개도 12개군에서 홍수가 발생하여 681가구가 피해를 입고 2명이 사망했다.
11일 전국 각지의 기온은 치앙마이도 무엉군(도청소재지)가 최고 33.8도, 최저 23.3도, 방콕이 최고 34.1도, 최저 27.9도, 남부 푸켓도 무엉군이 최고 31.4도, 최저 27.4도였다.
▶ 태국 입국 규제 더욱 완화, 6월 1일부터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도 폐지 전망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에서는 코로나 방역 대책으로 도입해 온 입국 신청시스템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가 6월 1일에 폐지될 전망이다. 이러한 내용은 5월 20일 열리는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 대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6월까지 수습되었을 경우 7월 1일부터 코로나를 계절성 인플루엔자 등과 마찬가지로 '풍토병(โรคประจำถิ่น)'으로 취급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조치에 따라 여행 규제도 완전히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입국 규제 완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4월 1일부터는 입국 전 PCR 음성증명서 제시가 폐지되었다. 또한 5월 1일에는 무격리 프로그램 ‘Test & Go’도 폐지되었다. 이에 따라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하면 입국시와 체류 5일째 의무로 되어있던 코로나 검사와 음성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호텔에서 대기해야 하는 것이 없어지게 되었다. 백신 미접종자도 입국 전 PCR 음성증명서를 제시하면 격리가 면제되어, 백신 접종자와 마찬가지로 자유스럽게 입국할 수 있다. 거기에 6월 1일부처 '타일랜드 패스'가 폐지될 경우 외국인 관광객은 사전에 승인을 받는 등의 절차 등이 없어지게돼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항공편을 이용한 외국인 태국 입국, 5월 1~11일 18만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태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11일 사이에 태국에 항공을 이용해 입국한 외국인은 181,804명이었다.
가장 입국가자 많았던 국가는 싱가포르로 22,658명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인도 15,357명, 말레이시아 8,792명, 영국 7,379명, 호주 7,238명, 미국 7,037명, 아랍에미리트 7,037명, 캄보디아 6,835명, 베트남 6,146명, 독일 5,896명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 감염증 대책으로 의무로 하고 있던 태국 입국시 PCR 검사를 5월 1일부터 폐지했고, 코로나 치료를 보장할 수 있는 의료보험 가입(태국 공적 의료보험 가입자는 대상 외) 금액도 20,000달러에서 10,000달러로 낮췄다.
게다가 5월 1일 이후 태국 입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입국 전에 입국 승인 프로그램인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dd)’에 여권 정보, 백신 접종 증명, 보험 가입 증명을 등록해 승인을 받으면 입국시 코로나 검사도 없이 코로나 이전과 같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 태국 상업 공업 금융 합동상임위원회(JSCCIB), 최저임금 인상이 적절하다면 올해 4% 경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
(사진출처 : Infoques)
태국 상업 공업 금융 합동상임위원회(JSCCIB)는 1일 ‘최저임금 인상(‘최저임금 인상(ขึ้นค่าจ้างขั้นต่ำ)’)’이 생활비 증가에 맞게 인상되면 태국 경제는 올해 2.5~4%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는 인플레이션률이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3.5~5.5%에 달하고, 수출은 3~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1일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정부, 고용자, 피고용자 대표로 구성된 3자 위원회가 가까운 시일 내에 인상 폭을 결정할 전망이다.
다만, 태국공업연맹(FTI)은 일부 노조가 주장하고 있는 전국 일률로 최저임금을 492바트로 끌어올리는 것에 대해 "너무 인상되어서 중소기업이 큰 타격을 받는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 태국 남부 뜨랑도에서 연료 가격 상승으로 ‘화로’ 판매 급증
(사진출처 : Bangkokbiz)
남부 뜨랑도에서 조리용 연료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LP가스 등의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어 연료를 목탄으로 전환하는 사람이 늘면서 ‘목탄용 화로(เตาถ่าน)’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목탄용 ‘화로’는 금속제 양동이와 흙의 그릇을 조합한 형태로 대형 제조업체에 따르면, 이전에는 1개월에 2,000~3,000개 정도를 생산하고 있었지만, 4월 중반부터 주문이 늘어나 지금은 월 약 4,000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가동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4월 중순 이후부터는 수요가 두 배로 늘었지만 생산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이해를 요청할 정도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대부분은 쏭크라, 끄라비, 나콘씨타마랏, 쑤라타니 및 푸켓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 씨라차에서 도로 맨홀 뚜껑 ‘스틸그레이팅’ 도난 속출, 2개월 동안 40건 이상 도난
(사진출처 : Matichon)
촌부리도 씨라차군에서 도로 물 배수구 맨홀 뚜껑으로 사용되는 ‘스틸그레이팅(steel grating)’ 도난이 잇따르고 있다. 그 수는 지난 2개월 동안 40건 이상에 달했다.
씨라차 버윈 지차체(อบต.บ่อวิน)에서 지난 2개월 동안 약 40개의 ‘스틸그레이팅’이 없어졌다. 최근에는 10건의 도난 시건이 발생했다.
도난당한 ‘스틸그레이팅’은 폭 50센티, 길이 50센티로 무게는 10킬로 정도이며, 4,500바트 정도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곤궁한 사람이 판매 목적으로 훔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 지자체는 주민에게 경계하고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인물을 보면 즉시 신고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 5월 13일(금)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7,77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56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13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7.779명으로 전날의 8,019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56명으로 전날의 59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9,286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5,86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7,777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다행히 현재 하루 감염자는 1만명 보다 적게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 저가항공 에어아시아, 태국 국내선+ASEAN 제국 노선 무제한 1년 이용권 ‘SUPER+’5,555바트에 판매중
(사진출처 : Matichon)
저가항공(LCC) 에어아시아는 BIG 회원을 위한 태국 국내선과 ASEAN 국가(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브루나이) 노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SUPER+’를 판매하고 있다.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1년이며, 5월 15일(일)까지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https://air.asia/bsnRn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대상 항공편은 태국 에어아시아(FD),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QZ) 및 필리핀 에어아시아(Z2)이며, 좌석에는 일부 등급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탑승일 14일 전까지 해야 한다.
▶ 와치라롱꼰 국와 주재로 올해 농사 작황을 점치는 ‘농경제’왕궁 앞 광장 싸남루엉에서 개최돼
(사진출처 : Khaosod)
매년 이 시기에 개최되는 농경제(Royal Ploughing Ceremony, Thai : พืชมงคล)' 행사가 5월 13일 와치라롱꼰 국왕 주재로 왕궁 앞 광장 싸남루엉에서 개최되었다.
태국 정부 관광청(TAT)에 따르면, ’농경제는 13~15세기 쑤코타이 왕조 때부터 이어온 의식으로 2마리의 성스러운 소가 쟁반에 올려있는 현미, 옥수수, 콩, 참깨, 풀, 물, 술 중에서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해 작물 작황을 점치는 행사이다.
올해는 성스러운 소가 물(น้ำ), 풀(หญ้า), 콩(ถั่ว), 술(เหล้า)을 먹었으며, 물과 풀은 물과 음식이 풍족하다는 것과 곡식 과일이 풍족할 것이라는 것을 예언하는 것이며, 콩도 과일과 음식이 풍족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술은 왕래가 더 편리해지고, 외국과의 무역이 더 좋아져 경제가 번영할 것이라는 예언이다.
아울러 물이 풍족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고지대에 있는 논은 결실을 맺게 될 것이지만, 저지대 들판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편, 이 의식에는 매년 국왕이나 왕세자 참석하에 왕궁 앞 광장에서 거행되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개최 장소를 변경하고 쑤라윳(สุรยุทธ์ จุลานนท์) 추밀원 의장이 와치라롱꼰 국왕 대리로 참석했으며, 성스러운 소에 의한 의식도 실시하지 않았다.
▶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LUNA)’, 거의 100% 가까이 가격 폭락
(사진출처 : Posttoday)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웹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은 태국 시간으로 12일 저녁 9시 45분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LUNA)’가 가격이 99%나 증발하는 사상 최악의 폭락 사태가 발생했다.
이러한 폭락으로 거래가 일시 중단됐고, 전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루나’를 상장 폐지하는 것으로 결정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주일 전 280억 달러의 가치가 있었던 ‘루나’는 태국 시간 5월 12일 오후 4시 45분에 밤새 거의 제로로 떨어지면서 0.005달러에 거래되며 시가 총액이 5600만 달러로 떨어졌다. 13일 태국 시간 오전 10시 30분에는 가격이 0.008달러였다. ‘루나’는 지난달에 사상 최고치인 $119.22까지 상승했었다.
또한 이러한 ‘루나’의 폭락으로 인해 아타까운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루나’ 폭락으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본 인도인 투자가가 자살을 기도했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이 투자가는 이 코인에 투자해 총 120만 달러(약 15억3,740만원)의 손실을 입었다.
▶ 5월 13일 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779명, 사망자는 56명, 퇴원한 사람은 9,286명
(사진출처 : NBT World)
5월 13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779명이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361,01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56명 늘어 총 29,367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9,286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75,846명(병원 26,826명, 야전 병원 49,038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27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64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세부터 98세까지의 남성 33명 여성 23명을 포함한 56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치앙마이 5명, 펫차분 4명, 쑤판부리 4명, 나콘싸완 3명, 싸뭍쁘라깐 3명, 넝부워람푸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43명(7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0명(18%)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암 3명, 신장 질환 14명, 비만 5명, 뇌졸중 11명, 심장 질환 4명, 노쇠 4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3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55명, 미얀마인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노르웨이에서 입국한 1명, 필리핀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7,77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731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6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643명, 컨껜 292명, 쑤린 280명, 촌부리 235명, 부리람 219명, 러이엣 216명, 우본랏차타니 206명, 싸뭍쁘라깐 195명, 논타부리 150명, 차창싸오 138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35,291,382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6,480,73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1,845,234명, 3차 접종이 26,965,40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