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태국 뉴스

2022/05/09 18:53:48

▶ 'Visa Global Travel Intentions Study 2021'에서 태국이 세계에서 4번째로 매력적인 여행지로 선정돼, 태국식 마사지가 가장 인기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결제 브랜드인 VISA가 발표한 'Visa Global Travel Intentions Study 2021'에서는 태국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매력적인 여행지로 평가했고,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엑티비티에 대해서는 ’태국 전통 안마‘를 꼽았다. 또한 이번 조사에 세계 여행자들이 온라인으로 찾고 있는 태국 국내 여행지 상위 도시로는 방콕, 푸켓, 치앙마이, 후아힌 등이 번잡함에서 벗어나거나 레저를 즐기기 위해 가장 좋은 곳으로 뽑혔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하려는 세계 여행자 상위 3가지 목표는 레저 30%, 휴식 25%, 야외 어드벤처 18%였다. 관광객을 위한 가장 흥미로운 엑티비티에 대해서는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태국 전통안마였으며,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태국 음식 먹기, 리조트 체류, 불교 사원 방문하기 등이었다. 한편, 태평양 아시아 여행 협회(PATA) 태국 조사에 따르면, 태국 관광산업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2024년 말까지 3년 만에 방문자 수는 약 4,69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 태국산 백신 ‘쭐라 코로나19(Chula Cov19)’ 개발 성공, 임상 시험을 위한 준비 작업 중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에서 개발된 최초의 mRNA 백신 'Chula Cov19' 첫번째 배치가 제조되어, 사람에 대한 임상시험에 대해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태국 국립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은 ’쭐라 백신 연구 센터(Chula Vaccine Research Center)‘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첫번째 수량은 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넷 아시아사에 의해 제조되었으며, 모든 시험 결과가 요구사항을 충족할 경우, 백신은 2022년 말까지 사용 등록될 예정이다. 쭐라 백신 연구 센터에 따르면 'Chula Cov19'는 안전에 자신을 가지고 있으며, 화이자 BioNTech 백신보다 더 높은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백신 생산은 2021년 11월 내각에 의해 승인되었으며, 23.1억 바트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 나콘싸완도 교복 가게, 저소득 가정 아이에게 기증받은 중고 교복을 기부해 화제 (사진출처 : Siamrath) 중부와 북부 현관문이 되고 있는 나콘싸완도에서 학생복이나 학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상점 ‘가녹완 부티크(กนกวรรณบูติก)’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정에 중고 교복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태국은 현재 여름 방학이 끝나고 5월 중순부터 해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교복을 새로 구입해야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상점은 저소득 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복을 서로 나누는 ‘라오빤쑥(ราวปันสุข)’ 캠페인을 벌여, 교복을 나누고 있다. 상점 오너는 학생복 무료 배포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이며, 경기 불황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학부모들의 생활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상점에서는 이러한 캠페인으로 아이를 돕기 위해 많은 중고 학생복이 기부를 호소하고 있다. ▶ 라오스 정부, 5월9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에게 모든 국경을 완전 개방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이웃나라 라오스에서는 5월 7일 ’모든 기관에 대한 국가 츨입국 조치와 모든 국경 개방(ทุกหน่วยงาน ในเรื่องมาตราการการเข้าออกประเทศ รวมทั้งการเปิดทุกด่าน)‘이라는 명령을 총리실에서 발령했다. 이 명령에 따르면, 5월 9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들에게 모든 국경을 개방한다. 입국 비자 조건은 예전과 동일하다. 또한 백신접종증명서가 없는 경우, 출발 전 48시간 이내 발행된 ATK 음성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있으며, 라오스 도착시 공항, 육로나 수로 국경에서 코로나 검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아울러 외국인이 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경우 치료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유흥업소는 영업이 가능하지만 코로나 방역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 5월 9일(월)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48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55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9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488명으로 전날의 8,081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55명으로 전날의 54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2,75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4,965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6,484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다행히 현재 하루 감염자는 1만명 밑으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 쁘라윧 총리, "내가 사임해도 태국은 더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염려된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biz) 프어타이당을 중심으로 하는 야당에서는 6월 말이나 7월 초에 열릴 예정인 ‘불신임안 심의(อภิปรายไม่ไว้วางใจ)’에서 총리 불신임안을 가결시켜 쁘라윧 총리를 끌어내리려고 하지만, 쁘라윧 총리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넘어트리고 싶다면 해봐라. 넘어트릴 수 있다면 넘어지겠다. 내가 넘어지면 나는 일을 하지 않으면 그뿐이다. 만약 넘어진다면 뭐가 좋아지나? 넘어뜨릴 수 있다면 넘어뜨려라, 하지만 더 나아지지 않을 것 같지 않아 두렵다(เอาเถอะ เขาจะล้ม ถ้าล้มได้ก็ล้มไปเถอะ ถ้าล้มก็ล้ม ผมก็ไม่ต้องทำงานก็แค่นั้นเอง ถ้าล้มแล้วมันมีอะไรดีขึ้นมา ถ้าล้มได้ก็ล้มไป แต่กลัวว่ามันจะไม่ดีกว่าเดิม)”고 밝혔다. 아울러 쁘라윧 총리는 불신임안 심의에 주요 여당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만, 중소 여당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 방콕에서 관광 촉진을 위한 4개 대규모 이벤트 개최 예정 (사진출처 : Prachachat)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인은 정부는 방콕에서 관광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4개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① 6월부터 7월에 걸쳐 방콕 도내 벤짜끼띠 공원(Benchakitti Park) 등에서 음악 쇼를 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 ②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프라나콘과 톤부리 지역의 불교 관련 시설과 박물관, 정부 청사 등 방문객에게 자주 개방되지 않는 지역을 개방하는 ‘그리팅 방콕(Greeting Bangkok)’, ③ 11월에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정상회의 참석자 등에게 짜오프라야 강변에 조명을 장식을 즐길 수 있는 '비비드 짜오프라야(Vivid Chaopraya)', ④ 11월부터 내년 1월에 걸쳐 후워람퐁 중앙역에서 아트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리빙 후워람퐁(Living Hualampong)’등 이다. 뜨라이쑤리 부대변인은 태국 관광청(TAT)은 2022년에 약 500만~1,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하여 0.63~1.2조 바트의 관광 수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남부 푸켓으로 걸어가던 소년 2명 발견, 10바트와 바나나 소지 (사진출처 : AmarintTV)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걸어서 남부 푸켓으로 이동 중이던 14세와 12세 소년이 발견되었다. 이 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돈은 10바트(약 260원) 뿐이었으며, 음식으로 바나나를 가지고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년들은 조부모와 함께 우돈타니 도내 한 마을에 살고 있었으며, 부모는 푸켓 북쪽에 있는 팡아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선은 사촌이 ​​사는 푸켓까지 걸어서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집을 출발했다고 한다. 소년들은 푸켓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고 길을 나섰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결국 이 소년들은 주변 주민들의 도움으로 조부모에게 다시 돌려보내졌고, 조부모는 가까운 장래에 푸켓에 살고 있는 사촌과 팡아에 있는 부모를 만날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돈타니에서 푸켓까지는 총 1,450킬로에 달하는 먼 거리인데, 이 소년들은 약 1주일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올해 중국에 투리안 수출, 1200억 바트로 확대 전망 (사진출처 : Bangkokbiz) 철름차이(เฉลิมชัย ศรีอ่อน) 농업부 장관은 올해는 태국에서 중국으로 투리안(ทุเรียน) 수출이 1,200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중국에 투리안 수출은 중국 코로나 대책 영향으로 인해 875,097톤으로 1,092억 바트에 그쳤지만, 올해는 9.8% 증가한 1,200억 바트 정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투리안 시장에서 태국 투리얀의 점유율은 약 4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칠레로 15%, 베트남이 6%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에 태국에서 중국에 투리안 수출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42% 증가했다. 올해 들어 중국에 수출하려던 투리안이 중국 정부 당국 검사에서 포장 표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이유로 대량의 투리안이 수입이 거부되는 일도 있었다. 한편, 태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투리안과 과일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투리안은 42%, 람야이(ลำไย)는 36%, 망고(มะม่วง)는 21% 증가했다. 이러한 수츨 증가로 인해 망고 남덕마이종(มะม่วงน้ำดอก)은 40%, 만다린 오렌지(ส้มเขียวหวาน)는 8%, 포멜론(ส้มโอขาวน้ำ)은 28% 국내 가격이 상승했다. ▶ 5월 9일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488명, 사망자는 55명, 퇴원한 사람은 12,755명 (사진출처 : NBT World) 5월 9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6,488명이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331,33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55명 늘어 29,143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2,755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84,957명(병원 29,171명, 야전 병원 55,786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52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3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9세부터 94세까지의 남성 30명 여성 25명을 포함한 55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치앙라이 5명, 방콕 3명, 우돈타니 3명, 우본랏차타니 3명, 넝카이 3명, 깐짜나부리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39명(71%)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5명(27%)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암 5명, 신장 질환 15명, 뇌졸중 9명, 심장 질환 10명, 노쇠 6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5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호주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6,48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6,461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865명, 부리람 273명, 쑤린 226명, 러이엣 223명, 촌부리 197명, 싸뭍쁘라깐 187명, 우본랏차타니 181명, 나콘라차씨마 143명, 컨껜 129명, 싸콘나콘 127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34,736,012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6,412,96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1,657,965명, 3차 접종이 26,665,535명이다.

5월 7일~8일(주말) 태국 뉴스

2022/05/08 18:39:30

▶ 부동산 개발회사 ‘쑤파라이(Supalai Public)’, 관광객 증가로 2022년 콘도미니엄 시장 완전 회복될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Bangkok Post) 관광객 증가와 수출 성장 부활에 힘입어 2022년 콘도미니엄 시장은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부동산 개발회사 ‘쑤파라이(Supalai Public)’가 예측했다. 특히 중급 및 고급 콘도가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쑤파라이에 따르면, 태국 콘도미니엄 시장은 2021년 4분기부터 재개되기 시작했고, 2022년 1분기에는 워크인 고객 수가 전년도 대비 15% 증가했다. 지난해 말부터 200~400만 바트 가격의 콘도미니엄은 목표 구매자가 급여를 받는 근로자이기 때문에 실적이 개선되고 있었는데, 고급 콘도 구매자는 올해 초에 돌아오고 있다. 트리테차(Tritecha Tangmatitham) 상무는 콘도미니엄 시장에서 가격이 거의 인상되지 않았기 때문에 완공된 즉시 양도할 수 있는 유닛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일부 구매자는 특히 고급 콘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건설 비용이 상승하면서 판매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기 전 판매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하는 반면, 저가 부문에서는 구매자가 모기지 대출 승인을 걱정하기 때문에 위험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2019년 MRT 블루라인 운행을 시작하는 페까쎔 로드(Phetkasem Road)가 경관이 바뀌고 도로 교통량이 감소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회사 조사에 따르면, 펫까쎔 로드 땅 가격은 2010년 1딸랑와(square wah, 4㎡)당 60,000바트, 2016~2019년에는 120,000~150,000바트, 2020~2022년에는 20만 바트 이상으로 급상승하고 있다. ▶ 아이돌 가수 ‘카이묵’, 경찰에 인터넷 성희롱 피해를 신고 (사진출처 : Khaimoog Chananya Facebook) 솔로 가수이자 아이돌 그룹 POPUP의 멤버, 그리고 유뷰브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15세 ‘카이묵(ไข่มุก)이 5월 6일 경찰서를 방문해 SNS 등에서 인터넷 성희롱 피해를 입고 있다고 신고했다. ’카이묵‘ 말에 따르면,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을 누군가가 포르노 그룹에 도용하고 있으며, 도용된 사진에는 성희롱적 댓글이 달리 있다. ’카이묵‘은 성희롱 댓글을 보고 너무 부끄러웠지만 증거를 가지고 경찰에 피해 신고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카이묵‘은 경찰서를 방문한 사진을 SNS에 개시하고, "법이 너희들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อย่าคิดว่ากฏหมายจะทำอะไรพวกคุณไม่ได้)"는 글을 남겼다. ▶ 깐짜나부리 도 삼림 보호구역 내 구덩이에서 코끼리 5마리 사체 발견돼 (사진출처 : Daily News) 깐짜나부리 텅파툼군 삼림 보호구역에 있는 오래된 폐광산 근처에 있는 구덩이에서 5마리의 코끼리 시체가 발견되었다. 5월 6일 금요일 부근 마을 사람들이 산을 돌아보다가 발견했다. 람크렁우 국립공원(Lam Khlong Ngu National Park) 직원 조사에 따르면, 함몰 구덩이에 5마리의 코끼리(성체 코끼리 2마리, 어린 코끼리 1마리, 새끼 코끼리 2마리)의 골격 잔해가 발견되었으며, 적어도 2개월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지역에는 몇 개의 함몰 구덩이가 있었기 때문에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라자다(Lazada) ’인플루언서의 부적절한 동영상 광고로 인해 불매 운동으로 발전하자 사과 성명 발표 (사진출처 : Thai PBS) 알리바바 그룹 온라인 쇼핑 사이트 라자다(Lazada)는 5월 6일 할인 캠페인을 위해 기용한 인플루언서가 틱톡(TikTok)에 부적절한 동영상 광고를 게시한 것으로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2명의 인플루언서에 의해 틱톡에 투고된 것으로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이 장애인을 조롱하고 있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나타내며 비판하고 있다. 또한 일부 왕실 지지파들은 휠체어를 탄 왕족을 조롱하는 행위라며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러면서 태국 트위터에서는 해시태그 '#BanLazada'로 라자다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비판으로 라자다는 5월 6일 아침에 사죄 성명을 발표했고, 이번 건은 “용납하기 어려운 실수(unacceptable mistake)” 그리고 “우리의 간과한 결과(a result of our oversight)”라고 밝혔다. 또한 라자다는 장애인에 대한 조롱을 조장하지 않으며, 그러한 행동은 회사의 가치에 반한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틱톡 광고는 삭제되었다. ▶ 5월 7일(토)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8,45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58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7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450명으로 전날의 7,705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58명으로 전날의 62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2,22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3,84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8,446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1만명대 전후로 우려한 정도는 아니다. ▶ 군경 합동팀, 치앙마이에서 마역 100만정 압수하고 5명 체포 (사진출처 : Ch7) 치앙라이, 치앙마이 등 태국 북부 8개도를 관할하는 북부 지방 경찰청은 5월 6일 치앙마이에서 마약 야바(ยาบ้า) 약 100만정을 압수하고 남녀 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마약은 수박 등을 실은 픽업트럭 화물칸에 숨겨져 있었다. 군경 합동팀은 남부 국경 3개도에 마약을 운반하기 위한 마약 밀매 조직이 움직이고 있다는 정보를 잡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었으며, 치앙다오군에 있는 검문소에 수박을 실은 픽업트럭을 발견했다. 그런데 수상하게도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가 남부 출신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차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마약을 발견했다. 또한 운전자와 동승자 4명에 대한 소변검사를 결과,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야바를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나타야라는 인물에게 각각 1명에 10만 바트를 받고 마약 운반 하청을 받아 남부로 마약을 운반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한편, 북부 지방 경찰청에서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4월 말에 걸쳐 ’야바‘ 112,893,628정, 아이스(ไอซ์) 702킬로, 헤로인(เฮโรอีน) 47킬로,아편(ฝิ่น) 141킬로 케타민(เคตามีน) 126킬로그램을 압수하고 용의자 16,469명을 체포했다. ▶ 남부 쑤랏타니도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130여 가구 피해 (사진출처 : TNN) 5월 6일부터 7일에 걸쳐 남부 쑤랏타니도 일부에서 강한 비가 내려 홍수나 산사태가 발생했다. 7일 아침 시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은 위파와디, 차이야, 타창을 포함한 3개군 8개 마을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폭우와 홍수로 인해 1명이 행방불명되고 130개 가구가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이 지역으로 통하는 25개 도로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다리 18개도 파손되었다. 6일 아침에도 이들 지역에는 여전히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누적된 강우량은 가장 높은 곳이 173밀리미터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쑤랏타니 도지사는 지역 지방 정부 기관과 함께 3개 지역 군수에게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또한 낮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 대해서는 높은 곳으로 이동을 하고, 24시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도록 당부했다. ▶ 남부 끄라비도 피피섬 마야 비치, 환경 회복을 위해 8월~9월 다시 폐쇄 (사진출처 : Bangkok Post) 2022년 1월부터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남부 남부 끄라비도 피피레섬(Koh Phi Phi Leh) 마야베이(Maya Bay)가 올해 8월과 9월 2개월간 환경 회복을 위해 다시 폐쇄된다. ’마야베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 '더 비치(The Beach)' 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그런데 이 영화가 공개된 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매일 외국인을 비롯한 관광객이 쇄도하게 되었고, 너무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마야베이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 것으로 2018년 6월부터 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출입이 금지했다. 그러던 것이 3년만인 2022년 1월부터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었지만, 천연자원환경부가 8월과 9월 2개월간 환경 회복을 위해 다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한펀, 올해 1월에는 이 비치에 10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해 2,000만 바트 이상의 관광 수입이 생겼다. ▶ 끄라비 공항, 더 많은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해 세 번째 터미널 6월까지 완공 서둘러 (사진출처 : Bangkok Post) 끄라비 관광업 관계자들은 성수기에 더 많은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끄라비 공항(Krabi International Airport)에 세 번째 터미널을 6월까지 완성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싸씨톤(Sasithorn Kittidhrakul) 끄라비 관광협회 회장은 세 번째 터미널은 당초 2021년 10월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6개월 동안 개통이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끄라비 공항 제3 터미널이 완료되면 연간 수용 능력이 지금까지의 2배인 800만명으로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씨싸톤 회장은 “Test & Go 프로그램 폐지로 앞으로 관괭객 입국이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끄라비 공항 규모가 작아, 현재 끄라비 공항에 국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는 스쿠트와 에어아시아 뿐이라고 밝혔다. ▶ 5월 8일(일)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8,08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54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8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081명으로 전날의 8,450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54명으로 전날의 58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58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1,27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8,077명이 확인되었다. ▶ 경찰, ’어선 강제 노동‘ 관련자 7명 체포, 노동자에게 약물 섭취시키고 하루 휴식은 4시간 뿐 (사진출처 : Prachachat) 경찰은 5월 5일 ’어선 강제 노동(บังคับใช้แรงงานบนเรือประมง)‘에 관여한 혐의로 7명을 체포하고, 어선 운영자에게 과거보다 훨씬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법을 위반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싸뭍쁘라깐, 논타부리, 짠타부리도에서 가택 수색을 실시하고, 어선 강제 노동에 관여한 혐의로 어선 선장, 어선 소유자, 인신매매 브로커 5명을 포함한 총 7명을 체포했다. 가택 수색은 2021년 9월 3일 말레이시아에서 송환된 태국인 노동자 3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후 결정한 것으로 이들 노동자들은 꼬임에 속아 인신매매로 배를 타게 되었으며, 이 배는 불법으로 다른 나라의 해역에서 물고기를 잡다가 말레이시아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하루 4시간밖에 휴식이 없이 일을 했으며, 이들을 통제하기 위해 약물을 섭취하도록 했다. 또한 누구든지 명령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다른 노동자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폭행을 가했다. ▶ 파타야에서 노르웨이인 남성이 자살, 벽에는 수수께끼의 메시지 "벤이 나를 죽었다. 나는 유령이 될 것이다”적혀 있어 (사진출처 : Sanook) 5월 7일 밤 동부 촌부리 파타야 민가 화장실에서 74세 노르웨이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싸운 흔적이 없는 것으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남성의 시신은 손목, 발, 목에 긁힌 자국이 있었으며, 욕실 바닥은 피로 붉게 물들어 있었으며, 또한 그의 목에 꽉 조여진 빨깐 끈 올가미가 있었던 것으로 천장에 목을 매달아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 현장에는 이상하게도 벽과 메모장에 다음과 같은 수수께끼의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적힌 글은 ”BEN KILLED ME I WILL BE ONE GHOST IN THE HOUSE 100%“ ”BEN KILLED ME I WILL BE ONE GHOST IN THE HOUSE GIVE THIS TO BEN“이었다. 시신을 발견한 노르웨이인 남성을 돌보는 태국인 여성(43) 말에 따르면, 노르웨이인 남성은 이전부터 몸도 좋지 않았고 정신병을 앓고 있었으며, 이날은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가보니 노르웨이인 남성이 욕실에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집안에 싸운 흔적이 없어 자살로 보고 있지만, ”벤이 나를 죽였다(BEN KILLED ME“라는 메시지가 있는 것으로 ‘BEN’이 누구인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5월 6일 태국 뉴스

2022/05/06 18:57:07

▶ 방콕 시, 새로운 담배 세금 검토 (사진출처 : The Standard) 방콕 시청은 ‘방콕 유지를 위한 담배세(ภาษีบำรุง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สำหรับยาสูบ)’라는 명목의 새로운 세금 제도를 만들어 담배 1개비 당 최대 10싸땅(약 3.7원)을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 담배세가 시행되면 담배 가격은 1갑 당 1.86바트 상승하게 된다. 5월 3일 방콕 쑤타팁(สุธาทิพย์ สนเอี่ยม) 부시장은 방콕시는 담배에 대한 세금으로 담배 1개비에 10싸땅 미만의 ‘방콕 유지를 위한 담배세’ 징수 계획을 밝혔다. 이 세금은 방콕이 이전에 징수한 적이 없는 세금이며, 세금 징수를 위해 현재 B.E. 2528 B.E. 2528 방콕 행정 규제법을 개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방콕 유지를 위한 담배세’는 담배 소비를 제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세금은 방콕 유지 관리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검토되고 있는 ‘방콕 유지를 위한 담배세’는 시행되기 전에 내각에 의해 승인되어야 하며, 도입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치앙마이 도심 쇼핑몰 ‘프롬메나다 치앙마이(Promenada Chiang Mai)’, 코로나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영업 중지 (사진출처 : Sanook) 북부 치앙마이 도심에 있는 쇼핑몰 ‘프롬메나다 치앙마이(Promenada Chiang Mai)’가 5월 4일부터 영업을 중지했다. 쇼핑몰측은 ”재정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매출을 초과하는 비용을 감당해야 왔다. 하지만 회사는 더 이상 수입을 초과하는 비용 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하고, 코로나-19 감염 영향에 의해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한펀, 공영방송 PBS 보도에 따르면, '프로메나다 치앙마이'는 전기요금을 수개월간 체납하고 있으며, 약 2,000만 바트의 부채를 지고 있다. 4월 전기요금은 500만 바트에 달하고 있어, 태국지방전력공사(PEA)은 전기요금 체납에 의해 5일부터 단전을 결정했다. ▶ 4월 태국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7% 상승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상무부가 정리한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ดัชนีราคาผู้บริโภค 2019년=100)는 105.15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65%, 전달에 비해 0.34%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1.07% 상승했으며,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2.57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 전달에 비해 0.14% 상승했다. ▶ 5월 6일(금)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7,70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62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6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7,705명으로 전날의 9,790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62명으로 전날의 5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25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7,67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6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7,695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1만명대 전후로 우려한 정도는 아니다. ▶ 아유타야 역사 공원, “판데믹 이후 가보고 싶은 장소 베스트 50‘에 올라 (사진출처 : Thai PBS)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와 제휴한 웹사이트 ’포브스 어드바이서(Forbes Advisor)‘가 선정한 태국 고도 아유타야(Ayutthaya)가 '판데믹 이후 가보고 싶은 장소 베스트 50(Top 50 Best Places To Visit Post-Pandemic)’에 올랐다. 아유타야는 하얼빈(중국), 부탄, 아삼(인도), 롬복(인도네시아), 타이베이(대만), 우즈베키스탄, 도하(카타르)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8곳 중 한 장소가 되었다. 타나꼰(ธนกร วังบุญคงชนะ) 정부 대변인은 이러한 소식을 들은 쁘라윧 총리는 ”태국의 역사가 담김 아유타야를 아름다운 장소로 전 세계에서 중요시해준 것에 감사하다(ขอบคุณที่ทั่วโลกให้ความสำคัญกับสถานที่ที่สวยงามเต็มไปด้วยประวัติศาสตร์ขอ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고 말했으며, 또한 쁘라윧 총리는 다양한 관광 명소와 효과적인 질병 대책에 의해 태국은 코로나 유행 이후 바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브스 어드바이저’의 아유타야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1700년에 아유타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서구에서는 잘 모르고 있다. 아유타야 역사 공원(Ayutthaya Historical Park) 유적지는 13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원은 광대하며, 앙코르 와트와는 다른 시대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 방콕에서 출발하는 기차로 아유타야까지 90분이 소요된다. 사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당일치기로 방문하지만 밤에 묵는 것이 더 좋다. 사원이 가장 조용할 때인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사원을 볼 수 있다. 특히 일몰이 아름다워 너무 일찍 떠나지 않는 것이 좋다. ▶ 파타야에서 까터이에 의한 ‘포옹 강도’ 피해 속출, 외국인에게서 귀중품을 빼앗아 (사진출처 : Siamrath) 동부 파타야에서 까터이(กะเทย)에 의한 ‘포옹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5월 6일 새벽에 인도인 남성(43)이 까터이에게 목걸이를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타야 경찰은 5월 6일 오전 2시 반경 파타야 싸이썽 거리에서 인도인 남성이 2인조 까터이에게 목걸이를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인도인 남성 말에 따르면, 2명이 도로를 걷고 있을 때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까터이가 2명을 갑자기 껴안았으며 인도인 남성이 그것을 거부하자 오토바이를 타고 떠났다. 그런데 잠시 후 목에 있던 37,000바트 상당의 목걸이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 파타야 경찰서에 신고했다. 범행 현장은 어두운 곳이고 사람도 없는 장소라서 목격자도 없었지만,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파타야에서는 최근 외국인을 노린 이러한 ‘포옹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밤에 길을 걸을 때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쑤텝 전 민주당 사무총장, “탁씬 정권과 맞서 싸우겠다"고 다시 선언 (사진출처 : Daily News) 탁씬파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탁씬 전 총리의 막내딸 펜텅탄 치나왓(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 35)씨를 전면에 밀어내 차기 총선에 나서려고 하는 움직임에 대해, 쑤텝(สุเทพ เทือกสุบรรณ) 전 민주당 사무총장은 최근 페이스북에 “국가에 심각한 위험이 되기 때문에 탁씬 정권과 맞서 싸우겠다(จะต่อสู้กับระบอบทักษิณ ที่เป็นอันตรายร้ายแรงต่อประเทศ)”고 선언했다. 2013년 후반부터 당시 프어타이당 정권에 항의하는 반탁씬파 가두시위 등이 활발해졌으며, 이것이 다음해인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에 의한 당시 탁씬의 여동생인 잉락 정권 타도로 이어졌다. 그 때 시위를 주도했던 리더 중에 한 사람이 쑤텝 전 민주당 사무총장이다. 탁씬파는 반탁씬파로부터 “왕실이나 전통을 경시” “부정 만연” “저소득자층을 이용한 금권 정치를 하고 있다”는 등으로 비판하고 있으며, 쑤텝 씨에 따르면, 태국에 손해를 가져온 것이 탁씬 정권 때문이며, 과거 탁씬파 정권하에서 과거 최악의 부패가 반복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탁씬 전 총리는 부정부패 등의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십여년 전 법원 허가를 얻어 중국을 방문한 후 태국에 귀국하지 않고 있으며, 이후 사실상 해외에서 망명 생활을 계속해 현재에 이르러 있다. 또한 이러한 와중에도 온라인을 통해서 프어타이당에 메시지를 던지고 있어, 반탁씬파에서는 정치에 관여하고 있다며 비판의 소리를 높이고 있다. ▶ 태국 경제특구정책위원회, 동부경제회랑(EEC)을 모델로 새롭게 4개 특별경제회랑 승인 (사진출처 : PPTV) ‘경제특구개발정책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นโยบายการพัฒนาเขตเศรษฐกิจพิเศษ)’는 태국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동부경제회랑(EEC)을 모델로 하는 4개의 새로운 특별경제회랑을 승인했다. 새로운 지역은 다음과 같다. ① 치앙라이, 치앙마이, 람뿐, 람팡을 중심으로 하는 북부경제회랑(Northern Economic Corridor, NEC) - 란나(LANNA) 지역을 창조적 개발 투자 지역으로 업그레이드하여, 국가의 주요 지속 가능한 창조 경제 기반 마련 ② 컨껜, 나콘라차씨마. 우돈타니, 넝카이를 중심으로 하는 북동부경제회랑(Northeastern Economic Corridor, NeEC) - 국가의 새로운 바이오산업 기반으로 발전하기 위한 바이오 경제와 현대적 기술로 농업과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생산 체인 ③ 아유타야, 나콘파톰, 쑤판부리, 깐짜나부리를 중심으로 하는 중서부경제회랑(Central - Western Economic Corridor, CWEC) -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농업관광 및 첨단산업 분야의 선도적 경제기반으로 발전과 방콕 주변 지역 및 EEC를 연결 ④ 춤폰, 라넝, 쑤랏타니, 나콘씨카마랏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경제회랑(Southern Economic Corridor, NEC) - 남부 지역 중심으로 발전하여 국가의 주요 경제 지역과 지역내 국가들과 무역과 물류를 연결하고,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및 농업가공 기지 조성 북동부경제회랑(NEEC)은 쌀, 타피오카, 사탕수수 등의 원료가 풍부한 곳이라 식량 경제와 그 공급망 생산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서부경제회랑(CWEC)은 농업, 관광, 하이테크 제조 거점으로서 기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부경제회랑(SEC)은 남부 지역의 경제, 무역, 물류의 허브 역할을 하며, 안다만해, 타이만,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와 같은 환인도양 지역 국가들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이 4개 회랑에 대한 특별 우대 조치나 투자 카테고리 등은 다음 투자위원회 회의에서 제안되게 된다. ▶ 보건부, 태국인에 대한 ‘타일랜드 패스’ 폐지 준비, 하지만 외국인은 계속 (사진출처 : Ch7) 5월 5일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이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 감염자와 사망자가 감소하고 있어 먼저 태국인 입국자부터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등록을 폐지하도록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가운데, 외국인은 그것과 관계없이 ‘타일랜드 패스’ 사전 등록은 계속될 전망이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태국인에 대해서는 ‘타일랜드 패스’ 입국 신청을 폐지하는 것을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신청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국인은 아직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분간은 ‘타이랜드 패스’를 통한 태국 입국 신청이 필요하다. 한편, 아누틴 장관에게 코로나 대책으로 발령된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은 연장될 것이냐는 질문에 아누틴 장관은 ”개인적으로 감염 확대 방지가 목적이기 때문에 연장해도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정을 내릴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은 쁘라윧 총리 뿐”이라고 대답했다. ▶ 5월 6일 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705명, 사망자는 62명, 퇴원한 사람은 11,252명 (사진출처 : NBT World) 5월 6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705명이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308,31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62명 늘어 총 28,976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252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97,672명(병원 29,275명, 야전 병원 68,697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62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7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6세부터 99세까지의 남성 33명 여성 29명을 포함한 6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8명, 나콘라차씨마 6명, 씨싸껟 6명, 우돈타이 4명, 뜨랏 3명, 람빵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49명(79%)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0명(16%)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암 1명, 신장 질환 14명, 비만 1명, 뇌졸중 7명, 심장 질환 13명, 노쇠 3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3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60명. 미얀마인 1명, 중국인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0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7,695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66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174명, 부리람 294명, 싸뭍쁘라깐 268명, 씨싸껟 246명, 컨껜 224명, 촌부리 203명, 나콘라차씨마 199명, 러이엣 185명, 쑤린 176명, 우본랏차타니 15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34,218,666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6,348,741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1,458,076명, 3차 접종이 26,411,849명이다.

5월 5일 태국 뉴스

2022/05/05 18:19:05

▶ 쁘라윧 총리,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 내년에는 코로나 재난 이전 절반인 2,000만명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Ch7) 쁘라윧 총리는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내년에는 코로나 재난 이전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2,000만명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태국은 국내 코로나 감염 상황이 개선을 보이고 있어 5월 1일부터 ‘Test & Go’를 폐지하고, 입국시 의무로 되어있던 RT-PCR 검사도 폐지하는 등 입국 규제를 완화해 태국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 감염 상황이 악화되지 않고, 관광업에 대한 위협이 출현하지 않으면 ‘국가 개방 이후 내년에는 관광객이 2,000만명에 달할 것(ตัวเลขนักท่องเที่ยวหลังเปิดประเทศ คาดปีหน้าแตะ 20 ล้านคน)’이라는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의 관광객 증가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 부리람도에서 9월 30일~10월 2일 Moto GP 개최 (사진출처 : PPTV)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리람도에서 오토바이 로드 레이스 세계 선수권 ’Moto G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리람도는 아누틴 장관의 지지기반이다. 아누틴 장관은 태국에서는 국민의 80% 이상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을 받았으며, 부스터샷 접종률은 36%이고, 공중위생시스템의 준비도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개최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태국에서 ’Moto GP‘ 세계 오토바이 선수권 대회 개최를 통해 전 세계 라이더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밝히며, ”태국 경제를 더욱 지원하고 자극할 수 있는 기회(โอกาสต่อยอดสนับสนุนกระตุ้นเศรษฐกิจไทย)“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에 개최된 ’Moto GP‘에서는 5만명 이상이 움직여 행사장이었던 부리람도와 인근 지역에서 약 40억 바트 이상의 수익을 가져왔다. 올해는 코로나도 어느 정도 수습되고 있어,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국립 씨리랏 병원, 혈액 부족 심각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병원 중 하나이자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에서는 수혈에 사용되는 혈액이 부족해 ‘’혈액 부족 위기(วิกฤติขาดแคลนเลือด)‘ 상황에 처해 있다. 현재 하루 필요 혈액량의 절반 정도밖에 확보할 수 없는 상태이다. 씨리랏 병원 담당자는 씨리랏 병원에서는 ”하루 최소 150유닛(unit)의 혈액이 필요하지만, 헌혈로 얻을 수 있는 혈액은 하루에 불과 60유닛에 불과하다(วันต้องการเลือดไม่ต่ำกว่า 150 ยูนิต แต่ปริมาณการบริจาคกลับมีแค่วันละ 60 ยูนิต)“고 밝혔다. 특히 O형, A형, B형의 혈액 부족이 심각하다며 국민들에게 헌혈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1명의 기증자가 1유닛 혈액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 기증된 혈액은 다른 환자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HIV 나 B형 및 C형 간염 검사, 그리고 혈액, 혈소판 및 혈장을 따로 원심분리하는 작업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바로 사용할 수 없다(เลือดจำนวนนี้เมื่อบริจาคไปแล้ว ไม่สามารถใช้ได้ทันที ต้องผ่านการตรวจเชื้อ HIV และไวรัสตับอักเสบ B และ C และปั่นแยกเลือด เกล็ดเลือด และพลาสมาออกจากกัน เพื่อไปใช้ในผู้ป่วยอื่น)”고도 설명했다. 이러한 혈액 부족으로 건강하신 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간질, 심장병과 같은 특정 선천성 질환이 있거나 흉통을 앓은 적이 없어야 하며, 체중이 48킬로 이상인 경우 최소 6시간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기부할 수 있다. 또한 기증자는 정상적으로 먹고 마실 수 있으나 고지방 음식을 피하고, 흡연을 삼가하고, 음주를 삼가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위험이 있는 사람은 자격이 되지 않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의 경우 헌혈을 원하시는 분은 7일간 자제하신 후 헌혈하러 오도록 당부했다. ▶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에서 5세 아이를 포함한 일가 3명 총탄에 맞아 사망, 경찰 용의자로 태국인 남성을 체포 (사진출처 : Daily News) 5월 4일 오후 1시경 방콕 북부 빠툼타니 도내 한 단독주택에서 그곳에 살고 있던 태국인 여성(37)과 남편(27), 장남(5)을 포함한 3명이 용의자가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남편의 지인인 태국인 남성(29)을 현장 근처에서 용의자로 체포하고,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2정을 압수했다. 목격자 말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은 개 1마리를 데리고 택시로 사건 현장인 주택에 도착했으며, 주택 베란다에서 기다렸다가 집으로 돌아온 3명을 향해 잇달아 방아쇠를 당겼다고 한다. 용의자 남성의 어머니는 최근 마약 밀매로 금고 25년 실형 판결을 받아 수감되어 있어 경찰은 어머니 수감과 이번 사건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5월 5일(목)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9,79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5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5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790명으로 전날의 9,288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54명으로 전날의 82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7,10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1,28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9,786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1만명대 전후로 우려한 정도는 아니다. ▶ 미스 그랜드 우승자, 소속사와 계약 문제로 법정 소송도 예상 (사진출처 : Matichon) 세계 평화의 창조와 전쟁 반대를 내세우는 미녀 콘테스트 ’미스 그랜드(Miss Grand)‘가 4월 30일 방콕에서 개최되어, 현역 대학생 잉퐈(อิงฟ้า วราหะ)씨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한 이후 소속사와의 문제가 발생해 법정 소송까지 예상되는 상태가 되고 있다. 잉퐈씨와 문제가 발생한 것은 연예기획사 쎙라위 엔터테인먼트(Sangravee Entertainment) 회사로 5월 3일 잉퐈 씨와는 2025년 9월 21일까지 소속 계약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년 '미스 그랜드 타이랜드' 출전한 것 등은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쎙라위 기획사는 “잉퐈 또는 묵 씨는 회사와 합법적인 계약에 따라 2025년 9월 21일까지 예술가, 가수, 연주자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합의된 계약에는 매번 사전에 회사에 서면 동의를 얻지 않는 이상 MC, 드라마 출연, 영화 출연, 노래, 모델, 광고 등 타인에게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นางสาวอิงฟ้า วราหะ” หรือ มุก อิงฟ้า มีสถานะเป็นศิลปิน นักร้อง นักแสดงของบริษัทฯ ตามสัญญาที่ชอบด้วยกฎหมายไปจนถึงวันที่ 21 กันยายน 2568 ซึ่งในสัญญามีข้อตกลงระบุอย่างชัดแจ้งว่า “ห้ามมิให้รับงานแสดงต่างๆ เช่น การเป็นพิธีกร แสดงละคร แสดงภาพยนตร์ ขับร้องเพลง ถ่ายแบบ เดินแบบ หรือ รับจ้างโฆษณา ให้กับบุคคลอื่น เว้นแต่จะได้รับความยินยอมเป็นลายลักษณ์อักษรจาก บริษัทฯ ก่อนทุกครั้ง)”고 설명했다. 이러한 계약사의 발표에 대해 '미스 그랜드' 창립자인 니왓(ณวัฒน์ อิสรไกรศีล)씨는 잉퐈 씨가 쎙라위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오래된 계약이며, 지금까지 잉퐈 씨의 아티스트로서의 진전도 없었고 계약이 이행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 잉퐈 씨의 ’미스 그랜드 타일랜드‘에 참가는 변호사와 상담을 했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소송이 발생하면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누틴 보건부 장관, "태국인 입국자부터 타일랜드 패스 폐지 제안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Ch7) 5월 5일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 감염자와 사망자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먼저 태국인 입국자부터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등록을 폐지하도록 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5월 1일부터 입국 규제가 완화되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는 입국시 RT-PCR 음성증명서 제시와 입국 후 RT-PCR 검사가 불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입국 전 ‘타일랜드 패스’등록은 현재도 필요하다. ‘타일랜드 패스"가 폐지되면 코로나 백신 접종을 2회 이상 맞은 사람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부담 없이 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빠르면 6월 1일부터 '타일랜드 패스' 사전 등록이 폐지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결정은 나지 않은 상황이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 상황이 이대로 통제 가능하다면 코로나를 풍토병으로 정의하는 방향으로 관리 조치가 완화될 것이며, 게다가 ”먼저 태국인 입국자에 대한 '타이랜드 패스' 등록을 폐지하고, 다음으로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จะเริ่มจากคนไทยก่อน แล้วค่อยขยายไปสู่ชาวต่างชาติ ที่จะมีการพิจารณาขอให้ยกเลิกการใช้ไทยแลนด์พาสในระยะถัดไป)“고 말했다. ▶ 5월 5일 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90명, 사망자는 54명, 퇴원한 사람은 17,109명 (사진출처 : NBT World) 5월 5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790명이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300,61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54명 늘어 총 28,914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7,10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1,281명(병원 31,227명, 야전 병원 70,054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63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7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6세부터 103세까지의 남성 37명 여성 17명을 포함한 54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나콘씨타마랏 4명, 방콕 3명, 우본랏차타니 3명, 부리람 3명, 치앙마이 3명, 쑤판부리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47명(8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6명(11%)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암 1명, 신장 질환 14명, 비만 7명, 뇌졸중 7명, 심장 질환 5명, 노쇠 4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5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4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78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53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71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4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990명, 부리람 321명, 촌부리 296명, 싸뭍쁘라깐 274명, 러이엣 267명, 쑤린 254명, 씨싸껟 252명, 컨껜 240명, 우본랏차타니 200명, 마하싸라캄 19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34,175,785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6,343,422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1,399,669명, 3차 접종이 26,385,110명이다.

5월 4일 태국 뉴스

2022/05/04 18:52:32

▶ 논타부리도에서 1,000바트 위조지폐 30장 발견, 고의로 사용하면 15년 실형도 가능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5월 3일 중부 논타부리도 방부워텅군에서 약 30장의 1,000바트 위조지폐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하고, 위조 지폐 사용에 대해 경고했다. 가짜 1,000바트 지폐가 다수 사용된 것이 확인된 것에 따라 경찰은 전국 경찰서에 관할 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것과 동시에 만약 위조 지폐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1,000바트 지폐가 진짜인지 확인하려면 금속 세로 막대가 내장되어 있는 일명 ‘황금띠(แถบสีทอง)’를 확인해 보면 된다. 언뜻 파선처럼 보이지만 빛에 비추면 ‘1000 บาท 1000 BAHT’로 표시되어 있다. 또한 꽃 모양의 로고는 기울이면 황금에서 녹색으로 바뀐다. 한편, 통화 위조는 범죄로 종신형이나 10년~20년의 금고, 또는 20,000~4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위조 통화를 고의로 사용하다 체포되면 1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바트~3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미국 통상 대표부, 태국을 5년 연속 지적 재산권 보호가 불충분한‘감시대상국’으로 지정 (사진출처 : Ustr.gov) 미국 통상 대표부(USTR)가 정리한 ‘포괄 통상법 스페셜 301조(지적 재산권 침해국 특정 제재)’ 2022년도 연차보고에서 태국은 5년 연속 지적 재산권 보호가 불충분한 ‘감시대상국(Watch List)’으로 지정했다. 매년 미국 통상대표부는 지적재산권 보호 및 실시에 대해 평가하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태국의 지적 재산권 보호가 불충분한 20개국에 포함되었으며, ‘감시대상국’에는 알제리, 바베이도스, 볼리비아,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이집트, 과테말라, 멕시코, 파키스탄, 파라과이, 페루, 트리니다드토바고,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이 포함되었다. 또한 중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칠레, 인도, 인도네시아,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7개국에 대해서는 최고 수준인 ‘우선감시대상국(Priority Watch List)’으로 지정했다. 미국 통상 대표부 보고서에서 태국은 ‘개선을 위한 진전을 계속하고 있다’는 인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모조품 및 불법 복제품을 압수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태국은 2017년까지 11년 동안 ‘우선감시대상국’에 포함되어 있다가 2018년부터 한 단계 아래인 ‘감시대상국’에 포함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 차야품 도경, 불법 도박 영업을 묵인한 혐의로 차야품 경찰서 간부 5명 경질 (사진출처 : MGR) 차야품 도심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던 대형 도박장이 군 특수부대에 의해 발견되고 11명을 체포한 사건으로 차야품 경찰서 간부 5명에 대해 인사 이동 명령이 내려졌다. 이동 명령이 내려진 5명의 간부는 싸밋(พ.ต.อ.สมิต นันท์นฤมิตร ผู้กำกับการ) 경찰서장, 텐차야(พ.ต.ท.เกณฑ์ชยะ สกลชัย) 부서장, 짝까팝(พ.ต.ท.จักรภาพ ศรีหนา) 수사국장, 차이윗(พ.ต.ท.ชายวิทย์ กิตติเมธาวี) 조사관, 까루나(พ.ต.ท.กรุณา ปะบุญเรือง) 조사관으로 불법 도박 시설의 영업을 묵인한 혐의에 의해 즉시 이송되어 징계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강제 단속은 건물 내에 대규모 도박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고 관계자의 신고로 차야품 도지사와 군 특수부대에 의해 실시되었다. 단속 당시 도박장 내에는 드래곤 타이거 카드라는 도박을 하고 있던 11명의 손님이 있었고. 대량의 현금과 도박 용품도 발견되었다. ▶ 태국에서 매년 평균 53,000명이 자살 시도, 그 중 4,000명 사망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보건부 정신보건국 국립자살예방센터(ศูนย์ป้องกันการฆ่าตัวตายระดับชาติ)는 ”(태국에서는) 매년 평균 53,000명이 자살을 시도하고 그 중 4,000명이 사망에 이르고 있다(เฉลี่ยแล้วคนไทยมีความพยายามฆ่าตัวตาย 53,000 คน/ปี ฆ่าตัวตายได้สำเร็จประมาณ 4,000 คนต่อปี)“고 발표했다. 정신건강국 암폰(พญ.อัมพร เบญจพลพิทักษ์) 국장은 스트레스(ความเครียด)나 우울증(ซึมเศร้า)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정신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으며, 이러한 사람들이 특히 자살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3월 조사에서는 청소년 또는 초기 노동 연령 그룹이 성인에 비해 4배 자살률이 높았으며, 이 그룹은 4년 동안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들이 자살을 선택하는 이유는. 가족 관계 변화에 따라 혼란, 재정적, 경제적 문제로 인한 압박감이 자살을 선택하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또한 10대의 자살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원인은 가족 문제, 육아, 미디어 접근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며, 물질주의를 강조하는 사회를 인정해야 하는 것이 정신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서로 사랑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가장 우려되는 그룹은 노동 연령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연령이라고 암폰 국장은 설명했다. 또한 이 그룹은 자살률과 자해율도 높다고 밝혔다. 이 그룹은 화려하지 않은 연령대이며, 새로운 모습을 줄수 없기 때문에 사회에서 주목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매우 신경을 써야 하며, 특히 정년퇴임기에 주의를 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자살을 하려다가 실패한 사람들은 반복적인 자살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으며, 평균 9.55분 사이에 1명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으며, 2시간 안에 1명이 자살하고 있다. 한편, 태국 인구의 비자연사 순위는 1위가 사고(อุบัติเหตุ), 2위는 자살(การฆ่าตัวตาย), 3위는 살인(การฆ่ากันตาย)으로 나타나 살인보다 자살자 수가 높다. ▶ 5월 4일(수)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9,28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82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4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288명으로 전날의 9,721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82명으로 전날의 77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9,11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8,65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2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9,268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1만명대 전후로 우려한 정도는 아니다. ▶ 쑤완나품 공항에 무기를 들고 침입한 남성 10분만에 체포돼 (사진출처 : TNN) 5월 3일 오후 방콕 쑤완나품 공항(Suvarnabhumi Airport) 활주로 구역(Airside)에 무기를 든 남성(34)이 침입해 공항 경비대원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체포되었다. 당시 용의자 남성은 마약에 취한 상태였다. 쑤완나품 공항 낃띠퐁(กิตติพงศ์ กิตติขจร) 공항장은 5월 3일 오전 11시 53분 쑤완나품 활주로 구역에 침입자가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즉시 경찰과 공항 경비대가 출동해 용의자와 추격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공항 3번 문을 통해서 오토바이로 침입했으며, 침입 당시 권총으로 보이는 총기 1정과 손도끼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추격전 끝에 결국 용의자는 공항 경비대에 12시 4분에 체포되었으며, 가지고 있던 총기는 비비건이었고, 그 밖에도 수재 손도끼와 가위, 그리고 마약 야바(ยาบ้า) 1정도 발견되었다. 또한 추적 중 직원 한 명이 약간의 부상을 당해 응급 처치를 받았으며, 짧은 시간에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비행 스케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용의자는 경찰에 인계되어 구금 중이며, 공항 내 제한구역에 침입한 혐의로도 기소될 예정이다. 또한 공항에 침입해 무기 또는 기타 물건을 사용해 안전을 위태롭게 하거나 위태롭게 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행위로 인해 ‘항공법 19조 위반(ความผิดบางประการต่อการเดินอากาศ พ.ศ. 2558 ตามมาตรา 19)’으로 기소될 예정이다. 이 조항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형 또는 종신형에 처할 수 있는 무거운 형벌, 또는 15년에서 20년 이하의 징역 및 60만 바트에서 80만 바트까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외국인들에게 징수 예정인 태국 입국시 ‘입국세’ 300바트, 노동허가증 소지자는 제외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입국시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징수할 예정인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 300바트의 입국세를 8월이나 9월부터로 징수할 것이라고 미디어에서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쁘라윧 총리는 ”(아직) 입국세를 징수한다는 계획이 없다(ไม่มีแนวคิดเก็บ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고 밝혔다. 정부는 ‘입국세’ 징수 계획은 당초 4월 1일부터 외국인 여행자로부터 징수될 예정이었지만, 징수 방법이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적어도 2개월 연기를 발표했었다. 또한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도 입국세 징수 시행에 대해서 6월까지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런데, 5월 3일 국무회의를 마친 후 쁘라윧 총리는 현재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하고, 아직 입국세 징수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쁘라윧 총리는 ”초기 (관광객 입국) 상황에 만족하고 있으며,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고 이대로 계속된다면 원래 예상했던 4000만명 관광객의 절반 정도에 이를 수 있다. 입국시 입국세 징수 계획은 아직 없다. 하지만 언제 징수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살펴볼 것(ในขั้นต้นพอใจถ้าเป็นแบบนี้ต่อไปเรื่อยๆสถานการณ์ไม่แย่ไปกว่านี้ เราน่าจะมีนักท่องเที่ยวได้ประมาณครึ่งหนึ่งของยอดนักท่องเที่ยวเดิมที่มีอยู่ 40 ล้านคน การเข้าประเทศยังไม่ได้มีการเก็บ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 แต่จะดูความเหมาะสมว่าจะเก็บเมื่อไหร่)“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이 ‘입국세’는 외교관, 2세 이하 아동, 노동 허가증 보유자는 제외된다. 한편 결혼 비자, 은퇴 비자, 엘리트 비자 소유자에게는 징수될 전망이다. ▶ 입국 규제 완화 이후 2일간 말레이시아에서 약 2,000명 입국 (사진출처 : Ch7) 태국 정부가 5월 1일부터 'Test & Go'를 폐지하고, 입국시 의무로 되어있던 RT-PCR 검사도 폐지하는 등 입국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증가하고 있다. 핫야이 송클라 호텔 협회 씯티퐁(ดร.สิทธิพงษ์ สิทธิภัทรประภา) 회장은 입국 규제 완화가 시작된 5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싸다오 국경(Sadao Arrivals Border)을 통해서 말레이시아인 약 2,000명이 태국에 입국했다고 말했다. 핫야이에 있는 한 레스토랑 주인은 핫야이 유명 레스토랑은 이제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늘어나면서 상점과 레스토랑 분위기가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방콕 쑤쿰빗 쏘이 49/6 타운하우스에서 외국인 2명 총탄에 맞아 사망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통로 경찰서는 5월 4일 오후 1시경 방콕 쑤쿰빗 쏘이 49/6에 있는 타운하우스에서 외국인이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사건 현장은 FLYING BOARD BANGKOK 회사 식육 공장으로 프랑스인 셰프 겸 회사 파트너인 프랑스인 데이비드(David Beauton, 48)씨가 부상을 입었고, 외국인 남성과 아시아인 여성이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한다. 이 회사 보조 요리사 진술에 따르면, 오후 휴식 시간에 고객으로 보이는 남녀와 프랑스인 남성이 소시지가 저장된 냉장고에 들어갔고, 이후 거기에서 총소리가 두 번 들렸고 한다. 그 후 두 명이 서로 총을 빼앗으려고 하는 장면이 보였고 다시 2발의 총성이 들렸고, 이후 부상자가 총을 들고 나와 바닥에 쓰러져 병원에 후송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2명은 데이비드 씨를 만나러 온 손님이었다는 내용 밖에 알 수 없어, 총소리가 울릴 때까지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부상을 입은 남성의 회복을 기다렸다가 자세한 사건 상황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 넝카이 교도소에서 코로나 양성 죄수 3명이 탈옥,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체포돼 (사진출처 : Bangkokbiz) 동북부 넝카이도 넝카이 교도소(เรือนจำจังหวัดหนองคาย)에서 5월 3일 마약 범죄로 투옥 중이던 죄수 3명이 탈옥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으로 판명된 3명의 죄수가 심야에 병원에서 몰래 탈출했고, 교도속측은 다음날 아침 6시 반 점호 때가 돼서야 3명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3명은 족쇄를 낡은 톱을 이용해 자르고 도주한 것으로 보이며, 3명 중 2명이 태국인이고 1명은 라오스인이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태국인 2명은 교도소에서 1.5km 떨어진 PTT 주유소 근처에서 발견되어 체포되었으며, 라오스인은 행방이 확인되지 않다가 도내 폰피싸이군 유칼립투스 숲에 숨어있는 것이 발견되어 체포되었다. 탈옥한 3명이 모두 체포되었으며, 경찰은 이들 3명을 넝카이 교도소로 돌려보냈다. ▶ 5월 4일 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88명, 사망자는 82명, 퇴원한 사람은 19,119명 (사진출처 : NBT World) 5월 4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9,288명이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290,82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2명 늘어 총 28,860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9,11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8,645명(병원 32,021명, 야전 병원 76,633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63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7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세부터 100세까지의 남성 43명 여성 39명을 포함한 8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마하싸라캄 7명, 방콕 6명, 촌부리 4명, 나콘파톰 3명, 씨싸껟 3명, 컨껜 3명, 나콘파놈 3명, 차창싸오 3명, 깐짜나부리 3명이다. 사망자 중 61명(75%)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9명(23%)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암 5명, 신장 질환 23명, 비만 8명, 뇌졸중 7명, 심장 질환 12명, 노쇠 7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2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80명, 미얀마인 1명, 라오스인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라오스에서 입국한 6명, 미얀마 5명, 싱가포르 3명, 사우디아라비아 2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26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9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21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4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061명, 부리람 317명, 씨싸껟 300명, 싸뭍쁘라깐 270명, 칸껜 233명, 촌부리 231명, 마하싸라캄 231명, 우본랏차타니 201명, 논타부리 170명, 러이엣 16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33,030,976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6,325,61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1,399,669명, 3차 접종이 26,305,693명이다.

5월 3일 태국 뉴스

2022/05/03 18:46:35

▶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 노조의 최저임금 전국 일률 492바트 인상안에 반대 표명 (사진출처 : Prachachat) 고용주, 피고용자, 정부 대표로 구성된 3자 위원회가 몇 달 안에 ‘최저임금 인상(ขึ้นค่าจ้างขั้นต่ำ)’에 대해 결론을 내릴 전망인 가운데,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은 최근 1일 최저임금을 전국 일률로 492바트로 끌어올린다는 일부 노조의 요구에 반대를 표명했다. FTI에 따르면 태국 경제는 코로나 감염 확대로부터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으며,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이 단계에서 최저임금을 크게 끌어올리면 특히 중소기업이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태국 경제 회복 성장이 크게 저해된다고 주장했다. 전국 기업 산업 고용주 연합 40~50개 회원사는 최저임금을 전국적으로 331바트에서 492바트로 늘리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현실에 기반하여 적절하게 고려하도록 총리에게 요청하는 서한을 노동부 장관을 통해서 제출했다. ▶ 여성 객실 승무원을 몰래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대학 총장이 사임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국립 씨라빠꼰 대학(Silpakorn University) 차이찬(ผศ.ชัยชาญ ถาวรเวช) 총장은 5월 2일 여성 객실 승무뭔 몰카 소동으로 인한 책임을 지고 총장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총장으로서 페이스북에 성명을 발표했다. 차이찬 총장은 지난 4월 28일 타이 비엣젯 항공기를 타고 방콕에서 치앙라이로 이동하는 중에 여성 객실 승무원을 몰래 찍고, 그 사진을 자신의 SNS에 몇번 투고한 것으로 도덕성이 지적되고 있었다. 그가 게시한 글 중에는 이러한 사진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서 ”어, 비행기로 여행할 때 종종 스튜디어스(air hostess) 사진을 찍어 동생들에게 보내주고 있습니다. 침을 흘리라고...(อ๋อ เวลาผมเดินทางด้วยเครื่องบิน ผมมักจะถ่ายรูปแอร์โฮสเตสไปฝากน้อง ๆ น่ะครับ ให้เขาน้ำลายไหล)“라는 저속하고 성희롱적인 내용의 글도 올렸다. 해당 글은 논란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되었지만, 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판의 소리가 끊이지 읺았으며, 찬차이 총장은 이러한 사진들이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씨라빠꼰 대학 이미지 악화를 초래한 책임을 지고 총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태국 언론에서는 이 총장의 행동이 불법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속 인물들은 명예가 훼손되었거나 비난을 받거나 모욕을 당했다는 이유로 그를 고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컴퓨터법 및 형법에 따라 최대 3년의 징역 또는 200,000바트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방콕 방켄구에서 아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아내의 시신과 21년 동안 동거한 남편이 아내 장래식을 위해 화장을 결정 (사진출처 : Siamrath) 펫까쎔 방콕 재단(มูลนิธิเพชรเกษม กรุงเทพ)은 21년에 걸쳐 민가에 보관되어 있던 여성 사체를 화장하는 일을 도왔다. 펫까쎔 방콕 재단은 방콕 방켄구에 사는 72세 남성의 집에 보관하고 있는 2001년 선천성 질환으로 사망한 아내 시신을 화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의뢰가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남성은 아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신을 화장하지 않고 집에서 보관하고 있었으며, 남성은 자신이 죽을 때까지 시신과 함께 있을 생각이었지만, 그렇게 하면 그녀를 위해 제대로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남편은 펫까쎔 방콕 재단에 연락하여, 아내의 시신 화장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아내의 사망 신고는 이미 제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남성은 시신 은닉죄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기업경영자로 구성된 태국고용자연맹(ECOT) , 일부 노조의 최저임금 전국 일률 492바트 인상 주장에 반대 표명 (사진출처 : Infoquest.co.th) 1일 법정 최저임금에 대해 일부 노조에서 전국 일률 492바트로 인상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기업경영자들은 태국 경제의 회복을 저해하게 된다며 일률 인상에 반대를 표명했다. 1일 최저임금은 현재까지 지역 경제 격차를 고려하여 도별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2개 노동단체가 노동자 수입과 물가 등을 검토한 결과, 전국 일률적으로 1일 최저임금을 492바트로 끌어올리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경영자로 구성된 태국고용자연맹(สภาองค์การนายจ้าง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ECOT) 타위키얏(ทวีเกียรติ รองสวัสดิ์) 회장은 코로나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태국 경제는 여전히 회복의 도상에 있으며, 태국 관광업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라서 ECOT로서는 단번에 전국 일률 492바트로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은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 5월 3일(화)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9,72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77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3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721명을 전날의 9,331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77명으로 전날의 84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14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8,56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5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9,670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1만명대 전후로 우려한 정도는 아니다. ▶ 추원 전 민주당 당대표, 당대표 복귀 소문을 부인 (사진출처 : Ch7)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인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 쁘린 전 당 부대표가 성추문 사건이 발생한 이후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전 총리, 전 민주당 당대표)이 당대표로 취임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쁘린 전 부대표는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면서도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는 형태로 민주당에서 탈당했으나 그 후에도 복수의 여성들이 성희롱이나 성폭행으로 신고하면서 민주당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는 사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청렴한 이미지가 있는 추원 하원 의장이 당대표로 복귀를 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는 당대표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밝힌 것과 동시에 쭈린 현 당대표(부총리 겸 상무무 장관)에게 앞으로도 당대표를 맡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쭈린 당대표도 현시점에서 당대표를 그만두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당대표 자리에 머물며 당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코로나 감염자 감소로 여러 병원이 코로나 전용 병상을 줄여 (사진출처 : Naewna) 태국 보건부 의료 서비스국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자가 입원하는 케이스가 감소하고 있어 병원 중에는 코로나 환자용으로 확보하고 있는 병상을 줄이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건부 쏨싹(นพ.สมศักดิ์ อรรฆศิลป์) 국장은 “지금은 검사로 양성이라고 판명된 사람 대부분이 경증으로 자택 요양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은 코로나 감염자 입원이 줄어, 일반 의료에 대응하는 통상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3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721명으로 전날의 9,331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77명으로 전날의 8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0,14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 관광 경찰, 푸켓 정글에서 길을 잃은 독일인 남성 구조 (사진출처 : Khaophuket) 남부 푸켓 도내 산중에서 5월 2일 하이킹 도중 정글에서 길을 잃은 독일인 남성(21)이 관광 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 나이턴 비치(หาดในทอน) 근처 큰 바위에 갇힌 독일인 남성은 5월 2일 오후 6시 58분 관광경찰 24시간 대응 핫라인 1155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했으며, 앱 WhatsApp으로 연락을 취해 위치 정보를 보냈다. 신고를 받은 관광 경찰은 오후 8시부터 수색을 시작하여 오후 9시 10분에 독일인 남성을 바위 사이에서 발견해 구조했다. 오후 10시 45분에는 안전하게 숲에서 나와 독일인 남성은 숙소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독일인 남성은 이날 아침에 프랑크푸르트에서 푸켓에 도착했으며, 나이양 비치를 산책하다가 하이킹으로 산속에 들어갔다가 갇히게 되었다. ▶ 빠툼타니도에서 태국인 여성이 3만바트 사채를 빌리고 하루 이자 1,000바트인 이자를 갚을 수 없어 자살 시도하려 철탑에 올라가 (사진출처 : Matichon) 5월 3일 방콕 근교 빠툼타니도에서 30미터 높이의 철탑에 한 여성(56)이 올라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의 남편(55) 말에 따르면, 룩친 튀김(ลูกชิ้นทอด) 장사를 하는 아내가 돈이 급해 사채로 30,000바트를 빌렸는데, 하루 이자가 무려 1,000바트에 달해 이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으로 오토바이를 빼앗기는가 하면, 장사를 하기 위한 필요한 밑천까지 가져가는 바람에 장사도 하지 못하고 부채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자 5월 3일 높이 30미터의 통신탑에 올라 자살을 시도했다. 이후 남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성공적으로 그녀를 설득해서 무사히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 5월 3일 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21명, 사망자는 77명, 퇴원한 사람은 20,145명 (사진출처 : NBT World) 5월 3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721명이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281,53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77명 늘어 총 28,778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0,145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8,567명(병원 32,537명, 야전 병원 85,030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66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0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9세부터 100세까지의 남성 43명 여성 34명을 포함한 7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나콘라차씨마 7명, 라영 6명, 우돈타니 5명, 빠툼타니 5명, 씨싸껟 4명, 라차부리 4명 등이다. 사망자 중 63명(82%)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1명(14%)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암 1명, 신장 질환 17명, 비만 6명, 뇌졸중 6명, 심장 질환 9명, 노쇠 3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3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75명, 미얀마인 1명, 캄보디아인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5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0명, 호주 7명, 라오스 6먕,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 4명, 말레이시아 2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67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63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1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649명, 부리람 372명, 싸뭍쁘라깐 302명, 촌부리 271명, 컨껜 269명, 씨싸껟 235명, 쑤린 233명, 러이엣 200명, 우본랏차타니 176명, 아유타야 171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33,927,344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6,311,711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1,365,679명, 3차 접종이 26,249,9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