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관계당국, 중국인 단체 관광객 수용을 위해 준비 중
(사진출처 : PPTV)
중국 정부는 1월 8일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 대책으로 규제해왔던 해외여행 금지를 완화했다. 또한 2월 6일부터는 단체 여행도 허용해, 태국에 입국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 겸 부총리는 중국 정부가 태국을 포함한 20개국을 방문하는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교통부, 보건부, 관광스포츠부에 중국에서 도착하는 관광객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인은 중국 관광객은 중국과 목적지 국가의 건강 대책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지시하고 있으며, 출발 전에 COVID 스크리닝을 받도록 관광객들에게 요청하고 한다. 중국인은 출발 전에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중국에서 단체여행을 허용한 국가는 태국 이외에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케냐, 남아프리카, 러시아, 스위스, 헝가리, 뉴질랜드, 피지, 쿠바, 아르헨티나 등이다. 한국, 일본 등은 제외됐다.
▶ 태국 경찰청, 금전을 받고 중국인 여성 관광객에게 VVIP 서비스 제공한 경찰관 3명을 특정하고 조사중
(사진출처 : Prachachat)
중국인 여성이 태국에서 돈을 주고 경찰관에 의한 특별대우를 받았다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투고한 것으로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이 사실관계를 해명하기 위한 조사를 지시하는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후 확인한 결과 이들 문제의 경찰관은 교통부문과 관광부문에 소속된 3명의 경찰관으로 판명되었으며, 3명은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일시적으로 경찰청 지령센터로 인사 이동되었다.
동영상에 따르면, 이 여성은 경찰에게 돈을 주고 입국 수속을 단시간에 끝낼 수 있었으며, 또한 경찰 오토바이 호위로 동부 파타야 호텔까지 승용차로 에스코트 받았다.
경찰청 아차욘(พล.ต.ต.อาชยน ไกรทอง) 대변인은 담롱싹 청장은 이 경찰관들의 행위에 대해 태국 경찰에게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이라며 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에 의한 에스코트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국가의 요인, 정치가, 정부의 내빈에게만 허가되고 있으며, 그 밖의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 타이 에어아시아, 중국 8개 도시로 운항 재개
(사진출처 : Prachachat)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 태국 합작회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s)는 방콕(돈무앙 공항)과 중국 8개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1월 26일부터 항저우(주 1회 왕복)과 선전(주 1회 왕복), 2월15일부터는 충칭(주 4회ㅣ 왕복), 쿤밍(주 4회 왕복), 광저우(주 4회 왕복), 그리고 2월 18일부터는 마카오(주 2회 왕복), 2월24일부터는 난징(주 1회 왕복), 3월2일부터는 장사(주 7회 왕복)를 운항한다.
▶ 방콕 수도권에서 대기 오염 악화, 넓은 범위에서 대기질 지수(AQI) 100 이상
(사진출처 : Posttoday)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은 1월 23일 오후 3시 시점 방콕 수도권 대기질 지수(AQI)는 대부분의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대한 악영향이 미치기 시작하는 수준’인 100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각지의 AQI는 크렁쌈와구 157, 분쿰구 144, 완텅랑구 랃프라오 95거리 137, 빠툼완구 134 등이다,
▶ 대만에서 3년 만에 전세 항공편이 쑤랏타니 공항에 도착
(사진출처 : Matichon)
남부 쑤랏타니도 쑤랏타니 국제공항(Surat Thani International Airport)에 1월 23일 오후 관광객 180명을 태운 대만 전세 항공편이 도착했다.
이 대만인들은 춘절 휴가를 이용해 5박 예정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전 코로나로 인해 국가간 사람의 이동이 제한했던 것이 풀리면서 대만 전세편이 쑤랏타니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은 3년만이다.
태국 관광청(TAT) 쑤랏타니 난타완(น.ส.นันทวัน ศิริโภคพัฒน์) 지부장은 “이 관광객들은 쑤랏타니에 머물면서 4박 5일 동안 쑤랏타니 지방을 여행할 것이다. 앙텅 군도, 코싸무이, 코따오, 코낭유안을 여행하고 대만으로 돌아가기 전에 쑤랏타니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 여러 항공사에서도 쑤랏타니 공항에 전세 항공편을 운항하고 싶다는 문의가 왔다고 밝혔다.
▶ 태국 식품의약국(FDA), 액체 질소 과자에 주의하라고 밝히며 조리에 과도한 액체 질소를 사용하면 금고나 벌금도 부과한다고 경고
(사진출처 : MCOT)
태국 식품의약국(FDA)은 음식점에 식품이나 음료 조리에 액체 질소를 사용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만약 액체 질소를 과도하게 사용하여 소비자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경우에는 금고 또는 무거운 벌금을 부과한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액체 질소를 섞은 스낵 'chiki ngebul'을 먹은 아이들이 가슴앓이와 복통과 설사를 일으킨 것으로 음식과 음료에 액체 질소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경고를 발령했다.
태국 식품의약국 부사무국장은 액체질소를 흡입하거나 만지거나 섭취하는 것은 신체 조직에 매우 유해하다고 지적하고, 직접 가스를 흡입하면 의식불명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며 액체 질소를 섞은 음식과 음료를 먹지 않도록 소비자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또한 액체 질소를 혼합한 식품을 먹는 경우에는 가스가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품질에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먹는 것을 삼가라고 제안했다.
음식점 점주가 음식과 음료에 액체 질소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2년 금고형과 2만 바트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태국, 2022년 외국인 직접투자 56% 증가
(사진출처 : MGR Online)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1,290억 바트(4조 8,710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일본이 투자 금액 395억 바트(1조 4,915억 원)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 233억 바트(8,798억 원), 홍콩 182억 바트(6,872억 원) 순으로 높았다.
태국 상무부는 외국인 투자로 지난해 5,253명의 고용이 창출된 것으로 파악하는 한편, 주요 투자 분야는 라용 우타파오 국제공항 통합 발전소 설립, 태국만 원유 시추 프로젝트, 전기차 생산 및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과 같이 국가 인프라 개발 및 집중 육성산업과 연계된 프로젝트들이라고 밝혔다.
동부경제회랑(EEC) 지역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은 528억 바트(1조 9,937억 원)로 집계됐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인 관광객 탄 밴, 가로등 들이받아 사고
(사진출처 : Thairath TV)
(아나운서) 나이가 70세인 운전자가 한국 관광객들을 태우고 가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기사가 운전 중에 졸았다고 합니다. 밴은 가로등을 받아 전복되고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밴에는 한국인 관광객 남녀 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한명은 심하게 다쳤고 나머지는 머리에 부상을 입은 사람도 있고, 팔이 부러진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태국인 기사는 70세로 나이가 많았습니다. 치앙마이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딱 주의 매썻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딱 주에 도착했는데 기사가 졸면서 가로등에 부딪혔습니다. 머리에 골절이 오고 팔이 부러지는 등 많이 다친 사람은 4명, 경상은 3명입니다. 경찰은 기사가 운전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았던 것이 아닌지? 시력은 괜찮았는지? 운전하기 전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지?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นักเที่ยวเกาหลีหวิดตายหมู่ รถตู้ชนเสาไฟ้/Thairath TV, 1.24, 방송,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tv/program/Hong_khao_hua_khiew/71420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캄보디아, 프놈펜~태국 국경 고속철 건설 추진
첫 고속철 사업…약 5조원 투입·건설기간 4년 예상
중국 고속철
[신화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캄보디아가 수도 프놈펜에서 태국 접경 도시인 북서부 포이펫을 연결하는 첫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한다.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공공교통부는 프놈펜~포이펫 구간 기존 철로를 고속철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공공교통부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도로교량공사(CRBC)가 프놈펜~포이펫 고속철로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382㎞ 길이의 고속철도 노선 구축과 고속열차 구매 등에 약 40억 달러(4조9천400억 원) 규모 자금이 필요하며, 건설 완료까지는 약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철은 시속 160㎞로 운행하며 전체 구간에 총 33개 역이 들어서게 된다.
공공교통부는 건설 작업이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작될 것이라며 교통과 사회경제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캄보디아에는 현재 프놈펜~포이펫 구간 외에 프놈펜과 남서부 시아누크빌을 연결하는 266㎞ 길이 철로가 있다. 그러나 1969년 이전 건설된 두 철로는 많이 훼손됐으며 운행 속도는 시속 30~40㎞에 그친다.
▶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경찰이 금품 받고 중국 관광객 VIP 경호 서비스한 것에 대해 신속한 대응 요구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성 관광객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규칙 위반으로 여겨지는 경호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경찰관 3명이 일시적으로 한직으로 좌천된 것에 대해,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경찰청에 이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요청했다.
경찰관이 금품을 받고 특정 인물을 경찰차나 경찰 오토바이를 사용해 VIP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소문은 이전부터 있었으며, 이번에는 중국인 여성이 경찰관에 의한 특별 서비스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인터넷에 투고한 것으로 이러한 행위가 피할 수 없는 증거가 되었다.
아누틴 장관은 “정부 직원이 정부 자원을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것은 불법이며, 국가 이미지 저하로 이어지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주태국 한국문화원 ‘설날잔치’ 개최
(사진출처 : Daily News)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토끼의 해를 맞아 설날잔치 행사를 준비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한국 최대 명절인 설날(1월 22일)을 맞이해 1월 24일 문화원에서 ‘2023 설날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승현 대사와 한인단체장, 한국전 참전용사, 한국어, 한국학 학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쭐라롱꼰, 탐마삿, 시나카린위롯, 태국상공회의소 4개 대학생들과 와타나 위타야라이, 리티야 와나라이 2, 씨리라따나턴, 싸뜨리쎄타붓밤펜, 싸뜨리씨쑤리요타이 고등학생들이 참석했다.
먼저 문 대사와 위라싹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부회장 등이 양국의 어른들을 대표해 한-태 청소년들로부터 세배를 받았다. 어른들은 설날 풍습에 따라 봉투를 전함. (이번 행사는 상품권으로 지급함)
어른을 공경하며 세배를 하는 문화는, 태국 고유의 명절 쏭끄란 때 어른들의 손에 물을 부어드리며 건강과 장수를 빌고 어른들은 아랫사람들에게 덕담을 하는 ‘롯남담후어’와 비슷하다.
세배 후에는 투호, 제기차기, 팽이 등 전통놀이, 떡메치기, 한복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설날 음식인 떡국을 만들기 위해 과거에는 떡메로 떡을 쳐서 가래떡을 만듬. 하얗고 긴 가래떡을 동전 모양으로 썰어 끓이는 떡국은 장수와 풍요를 의미한다.
행사 참석자들이 새해맞이 떡국을 시식하며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설날잔치를 마무리했다.
조재일 문화원장은 "한국의 설날은 온 가족이 모여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고 떡국을 나눠먹으며 전통놀이를 즐기는 따뜻한 가족 중심의 문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의 ‘춘절’문화와 다른 한국의 설날 문화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의 춘절은 만두가 대표적 음식으로 주로 붉은색을 사용하는 데 반해 한국의 설날은 떡국의 하얀 떡, 새뱃돈 봉투 등에 만물이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로 하얀색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행사 후에는 가야금 및 거문고 전통음악 공연을 개최해 설날 정취를 더했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ในไทยจัดกิจกรรม “ต้อนรับปีกระต่าย”/Dailynews, 1.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192588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파타야 웡아맛 비치에서 신원불명 외국인 시신 발견돼
(사진출처 : One31)
동부 파타야 웡아맛 비치(Wong Amat Beach)에서 1월 24일 오전 11시 반경 신원불명 외국인시신이 바다에 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시신을 발견한 사람은 웡마앗 비치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던 러시아인 관광객으로 시신은 해안에서 25미터 정도 떨어진 바다에 떠있었다.
시신은 푸른 반바지만을 착용하고 있었으며, 나이는 50세 정도였고 몸에 상처가 없었다.
경찰은 시신을 방라문 병원으로 이송하여 신원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