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저가 중국산 공세 대응 강화…"온라인 수입 규모 제한"
총리, 온라인 수입품 조사 확대 지시…'반덤핑' 추가 조치도 추진
중국 온라인쇼핑 플랫폼 테무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저가 중국산 제품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수입 규제를 강화한다.
14일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온라인으로 수입되는 제품의 연간 수량과 금액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오프라인 수입품에 대한 반덤핑 대응 조치도 확대할 방침이다.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의심스러운 수입품에 대해 허가·등록, 지불, 품질과 관련해 더욱 엄격한 조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세타 총리는 "국내 중소기업이 스스로 적응하고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모두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기업 보호와 국제무역협정 준수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이 직접적으로 중국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업계는 중국산 저가 수입품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다.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수입품이 밀려들어 국내 업체들, 특히 중소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은 중국산 저가 제품 '홍수'로 인한 자국 중소기업 타격을 막기 위해 지난달에는 저가 수입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제를 폐지했다.
기존에는 1천500밧(5만8천원) 미만 수입품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가 면제됐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태국에서 공장 1천975곳이 문을 닫는 등 태국 제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값싼 중국산 수입품이 밀려오는 가운데 에너지 가격 급등과 급속한 노동인구 노령화에 따른 산업 경쟁력 약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태국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는 중국 알리바바의 라자다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또 다른 중국 온라인 쇼핑 업체 테무까지 태국에 진출하면서 업계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끄리앙끄라이 티안누꾼 태국산업협회(FTI) 회장은 "정부는 장기적으로 국내 기업을 더 잘 보호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중국산 저가품 '쓰나미'에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파리 올림픽에서 총 6개 메달 획득, 금메달1, 은메달3, 동메달2
(사진출처 : Top News)
태국 선수단이 파리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은 금 1개, 은 3개, 동 2개 등 총 6개 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여자 49킬로급에서 파니팍(พาณิภัค วงศ์พัฒนกิ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역도에서 은 2개, 동 1개, 배드민턴 남자 싱글에서 은메달, 권투 여자 66킬로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파니팍 선수는 도쿄, 파리 올림픽 2연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하며 태국 여자 태권도 새 역사를 기록했다.
한편 아세안(ASEAN) 국가 중에서는 필리핀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인도네시아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그 다음이 태국이었다.
한편, 국민체육발전기금 태국 스포츠청(SAT)은 메달을 획득한 태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다음과 같은 2가지 방식으로 상금을 지급한다.
첫 번째 유형은 금메달 1,200만바트, 은메달 720만바트, 동메달 480만바트(50% 비율로 일시금 지급, 나머지 50%는 일정 기간에 걸쳐 매월 나누어 지급).
두 번째 유형은 금메달은 1천만 바트, 은메달은 600만 바트, 동메달은 400만 바트의 금액을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다.
태국 올림픽 위원회에서는 선수들에게 20년 동안 연금을 지급하며, 금메달은 월 12,000바트(총 288만 바트), 은메달은 월 10,000바트(총 240만 바트), 동메달은 월 8,000바트(총 192만 바트)의 연금을 받게 된다.
▶ SIG, 재활용된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리뉴 파레트(ReNew Pallets)" 개발
(사진출처 : Green Network)
SIG는 태국 라용에서 재활용 종이팩 폐기물을 사용해"리뉴 파레트(ReNew Pallets)"라는 산업용 파레트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Advanced Mat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현재 SIG의 창고에서 사용되고 있다.
리뉴 파레트는 재활용 종이팩 폐기불에서 분리된 폴리머와 알루미늄(PolyAl)을 사용하여 제작되며, 기존 파레트 생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30%를 대체한다. 이 파레트는 22kg의 무게로 8,500kg의 정적 하중을 견딜 수 있다.
향후에는 재활용된 소비자 음료 상자에서 PolyAl을 사용하여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고 파레트당 약 144.68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 일 것으로 기대, 이 프로젝트는 SIG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순환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tion/4004046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시, 파타야 영화제 2024(Pattaya Film Festival 2024), 유네스코 영화 도시 인증을 목표로 추진중
(사진출처 : pattayacityoffilm)
파타야 시청은 올해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동부 촌부리 파타야 시내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파타야 영화제 2024(Pattaya Film Festival 2024)를 영화 분야에서 유네스코 창조 도시 네트워크(UCCN : the 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일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 목표를 향해 2022년에는 12개 조직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네스코 창조 도시 네트워크(UCCN) 하에서 'City of Film'으로 파타야를 추진하고, 영화 산업 허브로서의 지위를 확립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계획은 파타야시 개발 계획(2022-2027)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파타야시는 영화제를 통한 관광 촉진과 유네스코 '시티 오브 필름' 인증을 향한 노력의 지속과 함께 파타야 현지 커뮤니티와 영화 산업 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이 지역 사회의 투자와 고용을 자극하고 국가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롯데관광개발, 태국 방콕·파타야 프리미엄 여행상품 출시
롯데관광개발, 태국 프리미엄 여행상품 출시
[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 전략의 일환으로 태국 방콕 및 파타야로 떠나는 호텔 중심의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태국이 '가성비' 여행지라는 인식을 깨고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과 고급 호텔에서의 숙박, 미슐랭 맛집을 더해 프리미엄 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구성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며 공항에서 비즈니스 전용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이용해 입출국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고 럭셔리 호텔에 머물며 태국을 즐기는 프리미엄 일정으로 구성해 시중에 나와 있는 상품과 차별성을 뒀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카테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앤드를 론칭했다.
▶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한국에 고용건강보험 확대 제안
(사진출처 : inn news)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와 시리랏 노동관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울에서 개최한 고용허가제(EPS) 2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타니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직장에서의 안전과 건강, 복지는 한국인 근로자들과 동일하며, 한국 고용노동부는 전국 각지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센터를 설립했다고 말했음다.
태국 정부와 한국에서 일하는 태국인 근로자들을 대표해 주한 태국대사는 태국인 근로자들 대한 보호와 지원에 가장 중요성을 두어 달라고 말하면서 (1) 태국인 노동자들의 고용 분야를 임업, 광업, 가사 분야까지 확대 (2)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국가차원의 건강보험제도 구축을 제안했다. 한국 측은 향후 고려를 위해 참석한 국가들의 대표들로부터 다양한 질문을 받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고용허가제 기념행사에서는 전에 한국에서 일했던 태국의 수친 씨가 초청을 받아 한국에서의 근무 경험이 귀국 후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올해 6월 30일까지 EPS 시스템으로 송출된 태국인 근로자는 20,731명이며 대부분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산업, 건설, 농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ทูตไทย เสนอเกาหลีขยายสาขาการจ้างงาน-ทำประกันสุขภาพ/Inn news, 8.1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innnews.co.th/news/news_76019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헌법재판소, 세타 총리 해임 결정
(사진출처 : Thai PBS World)
오늘 헌법재판소는 세타 총리에게 헌법을 위반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내렸으며, 세타의 총리 지위를 박탈했다.(이로 인해 세타 내각의 대거 해임이 예상됨)
헌법재판소 판사들은 세타가 피칫의 부적절한 과거를 알고 있었지만 5월 개각에서 그를 장관으로 임명했으며, 이로써 헌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9명의 판사 중 5명이 위헌이라고 판결함)
* 지난 5월 40명의 상원 의원은 피칫을 장관으로 임명한 세타의 결정이 헌법 제160조를 위반했다며 법원에 직위정지를 요청, 법원은 처음 이를 기각하고 청문회를 명령한 바 있다.
판결문에는 세타가 피칫을 임명하는 데 있어 청렴성과 정직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언급, 세타는 피칫의 부적절한 과거를 알고 있었으며, 이러한 사유로 작년 9월 정부를 구성할 때 피칫을 장관으로 지명하지 않았으나, 올 5월 개각에서 피칫을 장관으로 임명했다.
내각은 의회가 새 총리를 승인할 때까지 임시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 원본 기사 출처: https://world.thaipbs.or.th/detail/pm-srettha-ousted-by-constitutional-court-ruling/5432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스타들을 환호로 맞이하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권도 스타 파니팍 선수와 복싱의 짠쨈 선수가 어제 파리올림픽을 마치고 영웅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파니팍 선수는 태권도 여자 49kg급에서 도쿄올림픽에 이어 파리올림픽까지 2연속 금메달을 달성하고, 리우올림픽까지 3차례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태국선수로 기록되었다.
짠쨈 선수는 복싱 여자 66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복싱종목에서 유일한 메달을 획득했다.
태국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1개(태권도) / 은메달 3개(역도 2개, 배드민턴 1개) / 동메달 2개(역도 1개, 복싱 1개)이다.
파니팍 선수는 공항에 나온 취재진들에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우리에게 따뜻한 환영을 해 줄지 몰랐습니다.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따서 너무 감격했고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파리올림픽에서 태국 국기를 게양하면서 우리는 함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희생이 그만큼 가치가 있었습니다.”고 덧붙였다.
파니팍 선수는 이번 파리올림픽이 그녀의 마지막 경기임을 재확인했다.
“태권도라는 이 책은 이미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했습니다. 완벽한 결말이었습니다.”고 말하며 “저는 제 모든 것을 다했고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고 했다.
짠쨈 선수는 따뜻한 환영을 받아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뻤습니다. 모든 태국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어제 파니팍 선수의 동료인 반랑, 사시깐 선수들과 최영석 감독도 함께 도착했다.
7명의 복싱팀 선수들도 짠쨈 선수와 함께 돌아왔다.
썸싹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태국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6개를 딴 것은 태국의 큰 자부심입니다.”고 말했다.
썸싹 장관은 “태국이 파리올림픽에서 성공한 것은 선수들의 선발, 훌륭한 코칭, 그리고 정부의 스포츠 개발 덕분입니다. 앞으로 태국 선수들이 더 많은 올림픽 메달을 딸 것으로 믿습니다. 8월 28일∼9월 8일 열리는 파리패럴림픽이 끝나면 정부청사에서 환영행사가 열릴 것입니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10만 바트(약 380만원)의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Cheers greet Thai stars/Bangkok Post, 8.14, 12면, Varuth Hirunyatheb,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sports/2846547/cheers-greet-thai-stars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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