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태국 뉴스

2022/02/11 19:46:16

▶ 태국 정부, 발렌타인데이 및 태국 새해 쏭끄란 연휴 감염 대책 강화 검토 (사진출처 : TNN)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와 태국 새해 쏭끄란(Songkran) 연휴 기간에 감염 대책을 강화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2월 10일 발표에서는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14,822명이었으며 20명이 사망했다. 또한 지난 며칠간 매일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회의에서 우려가 표명되었다. 쁘라윧 총리가 의장을 맡는 2월 11일 CCSA 회의에서는 발렌타인데이와 태국 새해 쏭끄란 연휴 기간 중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나 중증 환자 수는 여전히 적다며, “의료 전문가가 예측한 바와 같이 완전히 예방 접종한 사람은 감염되어도 거의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라며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 동부 라용 앞바다에서 다시 석유 유출 사고 발생 (사진출처 : Thai PBS) 1월 25일 석유 약 50톤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동부 라영도 앞바다에서 2월 10일 다시 석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량은 5,000리터 정도로 보이며, 당국은 현장 해역에 해군 함정 등을 파견해 기름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1월 유출 사고는 미국 쉐브론 산하의 태국 석유 화학 공장 스타 페트롤리엄 리파이닝(Star Petroleum Refining Public Company)의 라용 앞바다 약 20킬로 해상에서 발생했다. 라영 도청은 이번 유출 사고는 지난 사고 원인이 되었던 해저 파이프라인을 스타 페트롤리엄 리파이닝이 조사를 위해 끌어올리다가 파이프라인 안에 남아 있던 석유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방콕 코로나 감염 사망자 대부분이 노인과 백신 미접종자 (사진출처 : Bangkokbiz) 보건부 질병관리국에 따르면, 방콕에서는 하루 코로나 감염자 수가 약 2,000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2개월간 신규 감염자 내역은 20~29세가 약 31%, 30~39세가 약 21%, 40~49세가 약 15%였다. 또한 최근 하루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사망자의 대부분은 백신 미접종 혹은 지병이 있는 고령자였다. ▶ 태국중앙은행(BOT), 물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지만 현재 기준금리 동결키로 결정 (사진출처 : bot.or.th) 태국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국내 경제가 오미크론 확산 및 관광업계 회복 지연으로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현재의 0.5%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경제 분야 리서치기업 Capital Economics는 1월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하는 등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취약해진 국내 경제 상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통화정책위원회가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평가했다. 삐띠 태국중앙은행 부총재는 1월 물가 상승률이 금년 전체 물가상승률 예상 범위(1~3%)보다 높았지만 단기적 물가 상승 때문에 기준 금리 인상을 고려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단기적 물가 상승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하기보다는 향후 장기적 물가 추이를 예의주시하여 적절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오팟 질병관리국장, 5-11세 아동 백신 접종 후 7일 정도는 부작용 예방 위해 심한 운동 자제해 달라고 권고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오팟 질병관리국장은 5-11세 어린이의 경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최소 7일 정도 운동을 자제하고 보호자가 부작용 증상을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오팟 국장은 태국이 싱가포르에 뒤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소아용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도입한 국가로서 1월 26일부터 매주 30만 회분의 백신이 태국에 들어오고 있으며 5-11세 어린이 중에서도 비만 또는 7개 기저질환(천식, 폐질환, 심장질환, 뇌졸중, 신부전, 암, 당뇨병) 병력을 보유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붓기,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이 있지만 해열제를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접종 후 7일 사이 심한 운동을 할 경우 심근염 발생, 흉통, 39도 이상 고열 등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즉시 의사 진료를 받거나 응급의료서비스(1669)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 2월 11일(금)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5,24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3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11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5,242명으로 전날의 14,822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3명으로 전날의 20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95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1.39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8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5,060명이 확인되었다. ▶ 태국 상공회의소, 2월 중 사우디에 사절단 파견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상공회의소(TCC) 싸난(สนั่น อังอุบลกุล) 회장은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양국간 관계 회복에 합의한 것에 따라, TCC는 무역·투자 관계 부활을 향해 민간 부문 대표로 구성된 사절단을 2월 중에 사우디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월 26일부터 사절단이 수도 리야드와 타브크를 돌 예정이다. 싸난 회장은 두 나라의 민간 부문의 협상 창구가 되는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합동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าธิการร่วมไทย-ซาอุดีอาระเบีย)’를 가까운 시일 내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민간 대표단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양국간 무역 및 투자 외에도 관광, 에너지, 노동력, 식품, 건강 및 의료, 보안, 교육 및 종교, 스포츠의 9개 부분에서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인도계 캐나다인 살인 사건 범인 2명은 이미 출국 (사진출처 : Bangkok Post) 1월 27일 개인 제트기로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에 위조 여권으로 입국해, 2월 4일 총탄 19발을 맞고 사망한 인도계 캐나다인 남성을 살해한 2명의 범인은 이미 출국했다고 태국 경찰이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범인 2명은 관광객으로 2021년 12월 18일에 태국에 도착했으며, 2월 6일에 태국을 떠났다. 또헌 2명은 위조 여권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행기로 ‘센드박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푸켓에 입국했다. 경찰은 태국을 떠난 2명의 목적지를 알고 있으며, 현재는 외국 관계당국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2월 10일 범행에 사용된 권총(CZ 9미리 자동권총과 발터 9미리 권총) 2정을 라와이 비치에서 발견했으며, 이 총기는 합법적으로 등록된 것이라서 관계자를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밝혔다. ▶ 파타야 방라뭉 병원(Bang Lamung Hospital) 간호사가 환자 현금 카드를 훔쳐 현금 인출, 환자 사망 이후 발각돼 (사진출처 : Sanook) 동부 촌부리 도내 한 병원 간호사가 ICU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현금 카드를 훔쳐 무단으로 현금을 인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환자는 이미 사망했는데, 운행 계좌 잔고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한 가족에 의해 발각되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파타야 방라뭉 병원(Bang Lamung Hospital)으로 1월 25일 이후 2회 치료를 받았던 남성 환자의 담당 간호사가 무단으로 남성 환자 현금 카드를 훔쳐 계좌에서 4,500바트를 인출했다.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은 CCTV에 의해 확인되었다. 간호사는 경제적 문제로 돈이 부족해서 남성 환자 현금 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했다고 자백했다. ▶ 러시아에서 입국한 관광객중 19%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 (사진출처 : TNN)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 발표에 따르면, 2월 1~10일 사이에 항공으로 태국에 입국한 사람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 수는 러시아에서 온 입국자가 가장 많은 768명이었다. 양성률은 18.7%였다. 입국 인원 대비 양성자가 많은 상위 10개국은 1위 러시아 입국자 4,103명 중 768명 양성, 2위 독일 입국자 3,984명 중 95명 양성, 3위 영국 입국자 3,517명 중 53명 양성, 4위 프랑스 입국자 3,089명 중 57명 양성, 5위 미국 입국자 2,366명 중 27명 양성, 6위 호주 입국자 2,020명 중 22명 양성, 7위 아랍에미리트 입국자 1,943명 중 29명 양성, 8위 싱가포르 입국자 1,937명 중 20명 양성, 9위 카자흐스탄 입국자 1,537명 중 108명 양성, 10위 스웨덴 입국자 1,279명 중 32명 양성이었다. ▶ 2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822명, 사망자는 20명, 퇴원한 사람은 8,503명 (사진출처 : NBT) 2월 11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5,24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561,11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총 22,387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955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1,393명(병원 55,058명, 야전 병원 56,335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6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3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생후 8개월에서 89세까지의 남성 10명 여성 13명을 포함한 23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빠툼타니 2명, 우본랏차타니 2명, 푸켓 2명, 촌부리 2명, 방콕 1명, 러이엣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18명(79%)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4명(17%)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11명, 당뇨 5명, 고지혈 6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8명, 노쇠 1명, 그리고 지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8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58명, 미얀마 10명, 독일 9명, 이스라엘 8명, 영국 8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5,06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4,88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3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019명, 싸뭍쁘라깐 979명, 촌부리 785명, 논타부리 615명, 푸켓 412명, 싸뭍싸콘 347명, 나콘파톰 318명, 라차부리 314명, 빠툼타니 302명, 나콘씨타마랏 297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9,011,647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657,31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9,107,345명, 3차 접종이 17,246,985명이다.

2월 10일 태국 뉴스

2022/02/10 18:09:51

▶ 질병관리국, ”2022년 쏭끄란 축제, 감염자가 하루 30,000명에 달할 경우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질병관리국은 올해 4월 13일부터 15일까지의 ‘쏭끄란 축제(Songkran Festival)’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통제되지 않는 경우 다시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 질병관리국 짝끄랏(นพ.จักรรัฐ พิทยาวงศ์อานนท์) 역학부장은 2월 말에서 3월 초를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 정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하루 30,000명 이상 감염자가 나올 경우 쏭끄란 행사 개최를 중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쏭끄란 축하 행사는 2020년과 2021년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되었다. 짝끄랏 역학 부장은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 2~3주 동안 중증 및 사망자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이번에는 감염률은 높지만 중증도는 낮다. 아무런 대책이 없다면 하루 최대 30,0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รอบนี้ติดเชื้อสูงแต่อาการหนักยังน้อย ทั้งนี้ อีก 2-3 สัปดาห์จะมีตัวเลขป่วยหนักและเสียชีวิตเพิ่มขึ้นบ้าง เพราะคาดว่าปลายเดือนนี้ถึงต้นเดือนหน้าจะถึงจุดพีคของการระบาด ตามที่คาดการณ์ไว้ในเส้นฉากทัศน์ที่หากไม่มีมาตรการอะไรเลย ซึ่งอาจจะถึง 3 หมื่นรายต่อวัน)“고 밝혔다.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만연에 따라 태국 보건 당국은 신규 감염자 수가 증가하여 2월 말부터 3월 초에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루 30,000명을 정점으로 보고 있지만, 그 수준에서 얼마나 계속되는지는 불분명하다. ▶ 태국 보건 당국, 올해 뎅기열 유행할 우려가 있다며, "낮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요청 (사진출처 : Siamrath)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올해는 뎅기열이 대유행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특히 낮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뎅기열은 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오팟 국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태국에서 뎅기열은 지난해와 그 전년애 유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는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뎅기열을 매개하는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i) 등은 낮에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14,000명 이상이 뎅기열에 감염되었고, 그 중 11명이 사망했다. ▶ 태국 보건부, "발렌타인데이에 성관계 전에 ATK 검사를 하도록" 권고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보건부는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가 다가오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를 나누기 전 ATK 검사를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보건부 쑤완차이(นพ.สุวรรณชัย วัฒนายิ่งเจริญชัย) 국장은 “2월 14일 발렌타이데이에는 관광지 등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축하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유흥 장소에서 개조된 레스토랑 또는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만약 성관계를 가지게 될 경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먼저 ATK 검사를 받길 바란다(หากจะมีเพศสัมพันธ์ ขอให้ตรวจหาเชื้อ ATK ก่อน เพื่อ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จากโรคโควิด-19)” “성관계를 나눌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도록 하라(สวมหน้ากากตลอดเวลา และอย่าหันหน้าเข้าหากันเวลามีเพศสัมพันธ์)“고 권고했다. 아울러 젊은이 커플은 감염되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며, 감염되어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 방콕 시청, 올해 3월 완료를 목표로 파둥까쎔 운하 환경 미화 공사 시작 (사진출처 : The Standard) 방콕 시청은 차이나타운과 태국 국철 후워람퐁역 옆을 흐르는 ‘파둥까쎔 운하(คลองผดุงกรุงเกษม)’에 대한 환경 미화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후워람퐁역 주변 약 1.3킬로의 구간에서 제방 정비, 보도 정비 등의 공사를 개시해 올해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둥까쎔 운하는 1852년 수문이 열려 방콕 옛 거리를 흐르고 풍경은 좋았지만, 물 색깔이 검게 변하면서 악취를 풍기는 곳이 많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 경찰, 짜오프라야강 토막 살인 사건, 여러 곳에서 발견된 시신 중 문신 등으로 피해자를 특정 (사진출처 : Ejan News) 경찰은 방콕 짜오프라야강 여러 곳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이 같은 인물의 것이라고 밝혔다. 긴 머리카락, 몸의 문신, 네일, 치아 교정 기구 등의 증거를 종합해, 2월 7일부터 행방불명 중인 28세 마니랏(น.ส.มณีรัตน์) 씨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토막으로 발견된 시신은 짜오프라야강에 버려진 뒤 크렁방꺽너이외 크렁방꺽야이 등으로 흘러나가 여러 장소에서 발견되었다. 마니랏 씨는 람캄헹 지역에 있는 일식 레스토랑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2월 7일에 친척과 연락을 취한 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 2월 10일(목)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4,82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0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10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4,822명으로 전날의 13,182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전날의 2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50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5,129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4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4,576명이 확인되었다. ▶ 태국 요리 ‘팟타이’, 옥스포드 사전에 등재 (사진출처 : Thaiger) 태국의 전통 요리 '팟타이(Pad Thai, ผัดไทย)'가 옥스퍼드 온라인 사전(Oxford online dictionary)에 등재되었다. 사전에서는 팟타이를 "쌀, 향신료, 계란, 야채, 때로는 고기나 해산물로 만든 국수 종류로 만든 태국 요리(a dish from Thailand made with a type of noodles made from rice, spices, egg, vegetables and sometimes meat or seafood.)"라고 정의했다. 팟타이는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으로 이 요리는 외국인들에게는 똠얌꿍 만큼이나 알려져 있고 즐거먹는 음식이다. ‘팟타이’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당시 태국 총리였던 쁘렉 피분 쏭크람(แปลก พิบูลสงคราม)이 쌀값이 비싸 국민 음식으로 창의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당초 이름은 ‘꾸워이띠여우팟(ก๋วยเตี๋ยวผั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었으나 그 독특한 맛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팟타이'라고 부르면서 현재까지 전해지게 되었다. 한편, 요리 택배 서비스 대기업 우버이츠(Uber Eats) 2021년 리포트에서 미국에서 주문 수가 많았던 요리 2위에 태국 요리 ‘팟타이’가 올랐다. ▶ 인도 인기 남자 배우, 에까마이 사원에서 출가 (사진출처 : Khomchadluek) 인도 인기 남성 배우 가간 마릭(Gagan Malik)씨가 2월 10일 방콕 고가철도 BTS 에카마이역 근처에 있는 사원 왓타뚜텅(วัดธาตุทอง)에서 득도식을 하고 출가했다. 15일간 수행한 후 환속한다. 마릭은 2013년 공개된 영화 '스쉬리 싯다르타 고타마'에서 싯다르타 왕자(석가)를 연기했다. ▶ 2월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822명, 사망자는 20명, 퇴원한 사람은 8,503명 (사진출처 : NBT) 2월 10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4,822명이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545,87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22,364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03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5,129명(병원 51,435명, 야전 병원 53,694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63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1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44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11명 여성 9명을 포함한 20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치앙마이 3명, 나콘파놈 2명, 촌부리 2명, 방콕 1명, 싸뭍쁘라깐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19명(95%)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명(5%)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9명, 당뇨 3명, 고지혈 4명, 비만 1명, 신장 질환 7명, 노쇠 1명, 그리고 지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없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9명, 미상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4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107명, 독일 11명, 덴마크 11명, 프랑스 10명, 카자흐스탄 9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4,57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4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4,32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2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636명, 싸뭍쁘라깐 986명, 촌부리 254명, 논타부리 504명, 푸켓 434명, 라차부리 370명, 나콘씨타마랏 372명, 나콘라차씨마 334명, 싸뭍싸콘 317명, 마하싸라캄 301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8,497,420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611,21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9,066,498명, 3차 접종이 16,819,707명이다.

2월 9일 태국 뉴스

2022/02/09 18:39:11

▶ 태국 정부, 인접 국가 여행 촉진을 위해 중국, 말레이시아 등 2개국과 협의 예정 (사진출처 : Ejan News) 태국 정부는 2월 1일 입국 제한 완화 프로그램 ‘Test & Go’ 재개에 따라 인접 지역 여행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을 촉진하기 위한 토론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중국이나 말레이시아와 ‘트레블 버블’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관계 당국자들 사이에서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이 협정 아래에서 태국을 찾는 여행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원수와 태국에서 행동 범위가 제한될 전망이다. ▶ 태국과 사우디 관계 급호전, 사우디 왕세자가 태국 방문 예정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외무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무하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Mohammed bin Salman) 왕세자가 양국간 협력 재개 로드맵이 완성된 후 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국영 미디어 NNT 뉴스가 보도했다.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관계가 악화된 계기가 1989년에 발생한 블루 다이아몬드 사건(Blue Diamond Affair) 때문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궁전에서 태국인 종업원 끄리앙끄라이 떼차몽(เกรียงไกร เตชะโม่ง) 씨가 50캐럿 블루다이아몬드 등 진귀한 보석을 훔진 사건 때문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두 나라의 관계는 30년 이상 악화되고 있었으나 1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태국 쁘라윧 총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회담을 나누고 외교 관계를 복구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급격하게 호전되고 있다. 태국 던 외무부 장관은 로드맵은 당초 에너지와 노동이라는 특정 분야에서 협력을 우선하며, 이 로드맵이 완성되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2022년 중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 연립 여당 제2당 출신 각료 7명, 국무회의 보이콧, 연립정권 균열? (사진출처 : Matichon)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싹씨암 교통부 장관 등 쁘라윧 정권에서 연립정권에 참여하고 있는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 각료 7명이 2월 8일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콕 수도권 도시철도 ‘그린 라인(고가철도 BTS)’ 사업권 연장 관련한 승인을 내리는 날이었으며, 이 승인을 둘러싸고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 사령관)을 지지하는 여당 제1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그리고 이 당이 실질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내무부와 충돌해 국무회의를 보이콧한 형태이다. ‘그린 라인’은 주요 부분을 BTS 그룹 홀딩스(BTS Group Holdings)가 사업권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으며, 연장 부분은 방콕 시청이 소유해 BTS에 운영을 위탁하고 있다. 그런데 방콕 시청은 BTS에 대한 위탁비용 등 수백억 바트 지불하지 않고 BTS가 가진 사업권 기한을 2029년에서 2059년으로 30년간 연장해주고 채무를 없애주는 방안을 꺼내들었다. 방콕 시청을 관할하는 내무부는 이 방안을 8일 국무회의에서 승인을 요구할 예정이었다. 품짜이타이당은 사업권 연장이 법률을 위반할 우려가 있는 등으로 반대하고 있었으며, BTS 라이벌 회사로 도시철도 ‘블루 라인’과 ‘퍼플 라인’을 운영하는 방콕 익스프레스웨이 앤드 메트로(Bangkok Expressway and Metro)는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의 ‘찬위라꾼(ชาญวีรกูล)’ 집안이 창업한 건설회사 시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Sino-Thai Engineering & Construction)그룹 자회사이다. 팔랑쁘라차랏당은 올해 1월 쁘라윧 총리와 대립한 탐마낫 사무총장 등 당 소속 하원의원 21명을 제명했다. 이에 따라 의회 하원(정수 ​​500의석)에서 여야 세력이 팽팽해지면서 하원에서는 올해 들어 4번 의원 수가 정족수가 부족해 회의가 연기되기도 했었다. 하원 임기는 앞으로 1년 정도 남았으며 차기 총선을 앞두고 연립정권 내부에서도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 태국 보건부, 대마를 마약처벌법 '제5종 마약'에서 제외 (사진출처 : Thaiger)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2월 8일 대마를 일부를 제외하고 마약 처벌법 '제5종 마약(ยาเสพติดให้โทษประเภทที่ 5)'에서 제외하는 보건부령에 서명했다. 관보 게재로부터 120일 후에 발효된다. 다만 ‘대마와 삼 추출물에서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함유량이 0.2% 이상인 것은 여전히 ​​약물(กัญชาและกัญชง ที่ยังเป็นยาเสพติดจะเหลือเพียงสารสกัดที่มีค่าทีเอชซี (THC) มากกว่าร้อยละ 0.2 โดยน้ำหนัก)’로 취급된다. 태국 정부는 2019년부터 대마초 합법화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이 당대표인 여당 제2당 품짜이타이당은 올해 1월 26일 대마 생산, 의료 목적 이용, 남용 방지 등에 관한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 태국 전국에서 관광 수입이 대폭 감소, 전년도 대비 70% 감소 (사진출처 : TNN) 관광체육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에는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한 제한 조치에 따른 경기침체로 전국 77개도 ‘관광 수입(รายได้ด้าน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ไทย)’이 전년도 대비 69.55% 감소했다. 지난해 관광 수입 많았던 3개 지역은 방콕이 627억 바트(전년도 대비 75.39% 감소), 북부 치앙마이가 233억 바트(전년도 대비 53.27% 감소), 남부 푸켓이 213억 바트(전년도 대비 80.34% 감소)였으며, 반대로 관광 수입이 가장 적었던 3개도는 넝부워람프 5억8,240만 바트, 암낫쩌른 1억3,960만바트, 싸콘나콘 1억4,220만 바트였다. 한편,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2022년 태국 관광 부문 목표로 국내 여행 1억6,000만명, 외국인 관광객을 500만~1,50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조1200억 바트 수입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 2월 10일(수)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13,18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24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10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3,182명으로 전날의 10,398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4명으로 전날의 17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57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8,83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3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3,043명이 확인되었다. ▶ 방콕에서 트럭과 택시 운전기사들이 유류 가격 상승에 항의하며 시위 벌여 (사진출처 : Khaosod) 2월 8일 트럭과 택시 등 수 백대의 차량이 방콕 에너지부 주변에 주차하고, 태국 정부에 유류비 인하 등을 요구했다. 태국 정부는 원유 상승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경유 가격을 1리터 30바트 이하로 억제하고 있다. 하지만 트럭 단체는 경유 가격 상한을 25바트로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 방쓰 중앙접종센터, 9-11세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예약 접수 (사진출처 : www.ais.th/vaccine) 방쓰 중앙접종센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9-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보호자의 동의 하에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접종은 2월 14일~28일 09:00-16:00에 방쓰 중앙접종센터 1번 게이트에서 실시하며, 예약은 휴대전화 4개 통신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① AIS 웹싸이트 : www.ais.th/vaccine ② TRUE 웹싸이트 : https://vaccine.trueid.net ③ DTAC 웹싸이트 : https://app.dtac.co.th/vaccine/index.html ④ NT 웹싸이트 : https://covid19vaccine.ntplc.co.th/CVC/home ▶ 2월 1일부터 재개된 ‘Test & Go’ 프로그램을 통한 입국자 증가, 태국 정부, 주변국 대상으로 ‘트레블 버블’도 계획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는 ‘Test & Go’ 프로그램 신규 신청이 2월 1일부터 재개되고 나서 6일까지 30,218명이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에 신청해 입국했다. 자세하게는 ‘Test & Go’ 프로그램으로 7,617명이 입국했고, 샌드박스(Sandbox)로 18,614명, 일반 격리(Alternative Quarantine) 7일로 3,612명, 일반 격리 10일로 370명, 일반 격리 14일로 5명이 입국했다. 입국자 상위 10개국은 1위 러시아 2,573명, 2위 영국 2,108명, 3위 독일 2,068명, 4위 프랑스 1,640명, 5위 미국 1,441명, 6위 호주 1,199명, 7위 카자흐스탄 1,024명, 8위 아랍에미리트 919명, 9위 싱가포르 916명, 10위 스웨덴 254명이다. 또한 태국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청장은 ‘Test & Go’ 신청이 개된 2월 1일부터 5일까지의 5일간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신청자는 총 105,612명이었으며, 그중 86,520명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Test & Go’ 승인이 71,984명, 샌드박스가 13,039명, 일반 격리가 1,497명이었다. 이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로는 3,907명이 방콕을 지정해 가장 많았으며, 2위는 푸켓으로 2,920명, 3위는 촌부리로 608명, 4위는 싸뭍쁘라깐으로 441명, 그리고 5위는 쑤랏타니로 222명이었다. 한편, 정부는 현시점에서 유럽에서 오는 여행자가 대부분인데 아시아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격리면제로 상호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 협정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대상국은 중국과 말레이시아로 서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2022년을 ‘Visit Thailand Year 2022’라고 명명하고 중요한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한 작업을 계속해나갈 전망이다. ▶ 보건부, 뎅기열 주의 경고, 1월에 성인 2명 사망 (사진출처 : Thairath)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외에도 뎅기열에도 주의를 기울이라고 경고했다. 1월에 뎅기열로 37세와 40세 성인 2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뎅기열은 2022년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193건이 확인되다. 지역적으로는 중부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북부, 동북부, 남부에서도 각각 발생했다. 감염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방콕, 싸뭍쁘라깐, 나콘파톰이었고, 감염자가 가장 많았던 연령층은 5~14세로 61명, 이어서 15~24세가 48명이었다. ■ 뎅기열 (Dengue fever, Breakbone fever, Thai : ไข้เด็งกี, ไข้เลือดออก)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되며, 3~15일 잠복기를 거쳐, 38~40도의 발열, 두통, 관절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예방 접종이나 특효약은 아직까지 개발하지 못했다. 뎅기열 증상의 특징은 갑작스런 발열, 두통(일반적으로 눈 안쪽이 아픔), 근육이나 관절의 통증, 발진이며, 뎅기열에 따른 근육이나 관절 통증에 유래하고 있는 감염에는 발열, 중증, 회복의 3단계가 있다. 발열기에는 40℃ 이상의 고열이 자주 나타나며 전신 통증이나 두통을 수반한다. 보통 이러한 증상이 2일부터 7일 계속되며, 이 단계에서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50~80%이다. 1일째 또는 2일째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4일부터 7일이 경과한 후에 홍역을 닮은 발진이 나타난다. 또 이 시점에 점상 출혈(적색 점에서 모세혈관이 터지는 것이 원인)이 나타나고 입이나 코 점막에서 출혈이 있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발열 자체는 하루나 이틀간 갑자기 열이 올랐다 내렸다하지만 어떠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 중에는 중증으로 발전하는 사람도 있는데, 중증에 이를 경우 고열에서 회복된 후 보통 하루에서 이틀 계속 되는데, 이 단계에는 모세혈관 투과성이 더해 수분이 빠지는 것이 증가해 흉강이나 복강에 다량의 수분이 모이게 된다. 이것에 의해 혈액량 감소가 발생하거나 순환성 쇼크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이 단계에서는 장기 장해나 대량 출혈이 일반적으로는 소화기에서 발생한다. 뎅기 쇼크증후군 (Dengue shock syndrome)으로 불리는 순환성 쇼크나 뎅기출혈열 (Dengue hemorrhagic fever)이라고 불리는 출혈이 발병하는 비율은 5% 미만이지만, 이전에 다른 혈청형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적이 있을 경우(2회째 감염의 경우) 그 리스크가 증가한다. ▶ 2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182명, 사망자는 24명, 퇴원한 사람은 8,571명 (사진출처 : NBT) 2월 9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3,18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531,05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총 22,344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571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98,830명(병원 46,143명, 야전 병원 52,687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4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1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2세에서 95세까지의 남성 13명 여성 11명을 포함한 24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6명, 끄라비 3명, 아유타야 2명, 차야품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람빵 2명, 치앙라이 1명, 촌부리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19명(79%)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4명(17%)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11명, 당뇨 8명, 고지혈 8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4명, 노쇠 0명, 그리고 지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3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51명, 카자흐스탄 9명, 독일 8명, 프랑스 8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3,04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2,93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40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757명, 싸뭍쁘라깐 1,133명, 촌부리 641명, 논타부리 560명, 푸켓 425명, 싸뭍싸콘 366명, 나콘라차씨마 306명, 라차부리 293명, 마하싸라캄 277명, 치앙마이 252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7,989,818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567,32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9,107,760명, 3차 접종이 16,404,731명이다.

2월 8일 태국 뉴스

2022/02/08 18:58:18

▶ 태국 보건부, 코로나 대책 완화 방향으로 준비중 (사진출처 : NBT) 태국 보건부는 이번 주중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발령된 규제 조치를 완화하도록 제안할 예정이며, 현재 이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지만, 이 변이는 중증화율이나 사망률이 이전 변종에 비해 크게 낮기 때문에 감염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 나라가 늘고 있다.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태국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태국의 코로나-19 전염 상황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감염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 학술 데이터에 따르면 델타 변이 보다 약하기 때문에 새로운 감염 수가 증가해도 사망자와 중증 환자 수는 증가하지 않는다(สถานการณ์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โควิด-19 ขอ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แม้จะมีสายพันธุ์โอมิครอน ที่มีความสามารถในการแพร่กระจายเชื้อได้รวดเร็ว แต่ข้อมูลวิชาการทั่วโลกยืนยันตรงกันว่า ความรุนแรงไม่ได้มากกว่าสายพันธุ์เดลต้า ดังนั้น การที่เราเห็นตัวเลขผู้ติดเชื้อรายใหม่เพิ่มขึ้น แต่เมื่อดูจำนวนผู้เสียชีวิตและผู้ป่วยหนักไม่ได้เพิ่มขึ้นตาม)”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예상되는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를 고려해야 할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 회의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보건부는 검토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은 태국이나 전 세계가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감염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많은 국가들이 더 많은 조치를 완화하기 시작했다. 보건부는 우리 스스로를 가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대책이 예상된다. 우리가 질병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풍토병애 대비하기 위해 규제 완화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 5월 실시 예정인 방콕 시장 선거에서 여론조사 결과, 가장 인기 있는 후보는 ‘찻찯’ 전 교통부 장관 (사진출처 : Posttoday) 방콕 시장 선거가 5월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태국 국립개발행정대학원대학(NIDA)은 최근 방콕시장 선거에 입후보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 중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전 교통부 장관이 가장 인기가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1월 31일~2월 2일에 걸쳐 방콕 유권자 1,324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조사에서는 “누가 방콕 시장이 되기를 바라는가(อยากได้ใครเป็นผู้ว่าฯ กทม.)?”라는 질문에 37.24%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찻찯(무소속, 이전 프어타이당에서 교통부 장관을 지냄), 12.09%가 아싸원(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현 방콕시장, 11.03%가 민주당에서 출마하는 쑤찻위(สุชัชวีร์ สุวรรณสวัสดิ์,), 8.31%가 프어타이당에서 출마하는 후보, 8.08%가 까우끄라이당에서 출마하는 위롯(วิโรจน์ ลักขณาอดิศร)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 왕궁 앞에 지하 보도 개통, 공중화장실도 설치 (사진출처 :Spring News) 방콕 시청은 방콕 왕궁 앞에 지하 보도를 건설해 2월 7일 개통했다. 일명 ’마하랏 거리 지하 보도(อุโมงค์ทางเดินลอดถนนมหาราช)‘는 프라나콘 마하랏 거리(Maharat Road) 아래를 지나 왕궁 앞과 짜오프라야 강둑 쪽을 연결하는 전체 길이 90미터이며, 그 안에는 왕궁에 관한 전시 공간이 있고, 남상 화장실 15실와 여자 회장실 20실도 설치되어 있다. 방콕 시청은 왕궁 주변 다른 2곳의 장소에도 추가적으로 지하 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경찰, 오토바이로 인도를 주행하다 통행인과 접촉후, 통행인을 폭행한 배달원을 체포 (사진출처 : MGR) 경찰은 2월 7일 통행인 남성에게 폭력을 휘둘러 부상을 입힌 퀵 배달원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2월 7일 오후 방콕 싸미아미구 쏘이 싸이마이 78 인도를 오토바이를 타고 주행하다가 자택에서 나오던 남성과 약간 부딪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서 언성이 높아지며 말다툼으로 번지더니, 급기야 퀵 배달원 남성이 자신 보다 연상으로 보이는 통행인 남성에게 주먹과 발로 폭행을 가하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폭행 장면은 사고 현장 앞에 설치되어 있던 CCTV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또한 폭행을 가한 남성은 퀵 배달 서비스 ‘로빈후드(Robinhood)’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퀵 배달원 남성을 체포했다. 한편, 태국 왕실계 대형 상업 은행 씨암 커머셜 은행(SCB) 산하에서 스마트폰 앱에 의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 '로빈후드‘는 같은 날 성명을 발표하고, 체포된 남성은 ’로빈후드‘ 유니폼을 입고 있었지만, 자사에 ID를 등록한 드라이버가 아니라, ID를 등록한 인물에게 ID를 빌려 택배를 하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미 유니폼 등을 부과한 인물과의 계약은 중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로빈후드‘는 시민들에게 불안을 야기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아울러 ’로빈후드‘는 이러한 행위로 회사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가해자와 ID를 빌려준 2명에 대해 소송과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2월 9일(화)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0,39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17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9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398명으로 전날의 10,470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17명으로 전날의 12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92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4,24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0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0,196명이 확인되었다. ▶ 5월에 실시 예정인 방콕 시장 선거에서 야당 후보의 압승 예상돼 (사진출처 : PPTV) 올해 5월 실시될 예정인 방콕 시장 선거에서 탁씬파 잉락 정권(2011~2014년)에서 교통부 장관을 지낸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55) 후보가 방콕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찻찯 전 장관은 방콕 시장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의향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예상은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18세 이상 방콕 시민 1,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찻찯‘ 후보에 대한 지지가 37.2%로 가장 많았다. 2위는 현직인 아싸윈 방콕 시장(퇴역경찰대장, 70)으로 12.1%, 3위는 여당 제3당 민주당에서 출마한 쑤찻위 몽쿳 공과대학 랃끄라방 캡퍼스 전 학장(49)으로 11%였다. 4위는 야당 제1당 탁씬파 프어타이당에서 출마하는 후보자(이름은 미정)로 8.3%, 5위는 야당 제2당 혁신파 까우끄라이당에서 출마하는 위롯 전 하원 의원(44)으로 8.1 %, 그리고 연립여당 제1당인 팔랑쁘라차랏당 후보(이름은 미정)는 1.3%로 지지를 얻지 못했다. 방콕 시장은 선출직으로 임기는 4년이다. 2014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쁘라윧 군사정권(2014~2019년)은 2016년 선거에서 선출된 쑤쿰판 전 시장을 해임하고 후임에 아싸윈 씨를 임명했다. 한편, 시장인 선출직인 곳은 태국 77개도 중 방콕 뿐이며, 남은 76개 도지사는 내무부에서 파견되는 공무원이다. ▶ 방콕과 수도권에서 4일간 택시 운전사 5명 강도 피해, 용의자 태국인 남상 체포돼 (사진출처 : Ch7) 태국 공공방송 태국 PBS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2월 7일 강도 혐의로 태국인 남성(22)을 방콕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방콕 수도권에서 손님을 가장하고 택시에 승차한 후 인적이 없는 장소에서 권총으로 보이는 것을 꺼내 운전기사를 위협하고, 현금이나 스마트폰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3~6일 택시 운전사 5명이 피해를 당해 현금 10,000바트 이상을 빼앗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용의자를 체포하게 된 계기는 피해를 당한 택시 운전사 아내가 남편이 빼앗긴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어 돈을 지불할테니 SIM 카드만은 돌려달라는 요구에 용의자가 응한 것으로 경찰에 신고해, 약속 장소에 나타난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했다. ▶ 태국 최남부 얄라도 베똥 공항이 2월 28일 정식 개항 (사진출처 : Bangkokbiz)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최남부 얄라도 베똥군에 교통부가 건설한 베똥 공항(Betong Airport)이 2월 28일 정식으로 개항한다. 교통부는 경영 재건 중인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가 방콕(돈무앙 공항)~베똥, 남부 핫야이~베똥의 2개 노선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 보건부, 원유 유출 사고가 있었던 라영도 해산물은 안전하다고 홍보, 유출 원유 청소 작업은 종료 (사진출처 : BrightTV) 1월 25일에 발생한 동부 라영도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한 해양 오염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라영도 앞바다 주변에서 어획되는 해산물을 먹는 것에 대한 우려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부 차원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보건부 싸팃(สาธิต ปิตุเตชะ) 차관은 라영을 방문해 어획된 재료를 먹는 홍보 행사를 벌이고, “사고 후에도 라영 수산물은 안전하고 안심하며 먹을 수 있다. 며칠간 라영 해상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한 원유 및 기름때를 수거했다(อาหารทะเลระยอง ปลอดภัย มั่นใจ กินได้ ภายหลังเกิดเหตุ ​น้ำมันดิบรั่วไหล และมีการเก็บกู้น้ำมันดิบที่รั่วไหลรวมทั้งคราบน้ำมันในทะเล จ.ระยอง ตลอดช่วงหลายวันที่ผ่านมา)”고 홍보했다. 또한 라영에서 어획된 150가지 해산물 샘플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납, 카드뮴, 수은, 비소, 유기 비소, 및 여러 고리 방향족 탄화 수소 잔류물에 대해서 모두가 안전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유출된 원유가 이미 정화되었기 때문에 라영에서 어획된 해산물은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다고 보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라영 해산물 샘플에 대한 검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천연자원 및 환경 범죄 단속 경찰, 필리핀 원숭이와 물왕도마뱀 등을 밀수출하려던 북부 피찓도 사육 시설 적발 (사진출처 : Matichon) 천연자원 및 환경 범죄 단속 경찰은 지난 2월 6일 북부 피찓 도내 동물 사육 시설을 수색해 보호 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필리핀 원숭이(ลิงแสม) 21마리와 물왕도마뱀(เหี้ย) 39마리를 보호하고, 시설에 있던 남성 2명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필리핀 원숭이와 물왕도마뱀은 이 시설에서 동아시아 국가로 밀수출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허가 없이 보호 야생동물을 소유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2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398명, 사망자는 17명, 퇴원한 사람은 8,922명 (사진출처 : NBT) 2월 8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0,398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517,86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총 22,320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922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94,243명(병원 43,218명, 야전 병원 51,025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2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1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5세에서 99세까지의 남성 7명 여성 10명을 포함한 1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명, 아유타야 2명, 싸께오 2명, 컨껜 1명, 치앙라이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14명(82%)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3명(18%)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7명, 당뇨 6명, 고지혈 2명, 비만 3명, 신장 질환 4명, 노쇠 3명, 그리고 지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없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7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0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88명, 카자흐스탄 27명, 우크라이나 12명, 독일 8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0,19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0,14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9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897명, 싸뭍쁘라깐 983명, 촌부리 610명, 논타부리 578명, 푸켓 399명, 나콘라차씨마 341명, 치앙마이 212명, 빠툼타니 197명, 컨껜 173명, 나콘라차씨마 162명, 마하싸라캄 162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7,497,975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528,59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8,969,726명, 3차 접종이 15,981,654명이다.

2월 7일 태국 뉴스

2022/02/07 18:01:13

▶ 1월 태국 소비자 물가지수 3.2% 상승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가 정리한 1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2019년=100)는 103.01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23%, 전달에 비해 1.13% 상승했다. 에너지 가격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9.22%, 식육·어패 가격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0.35%라는 두 자릿수 상승을 보였다. 또한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코어 CPI는 100.99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52%, 전달에 비해 0.26% 상승했다. ▶ 여의사 횡단보도 교통사고사 후 설문조사 결과,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사람이 있어도 멈추지 않았다”가 90%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 건강촉진 재단(Thai Health)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서 있어도 차를 세우지 않는다”가 89%라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재단은 방콕에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① 싸판콰이 빅C, ② 올시즌 플레이스, ③ 파혼요틴 쏘이 19, ④ 쁘라디팟 쏘이 19, ⑤ 푸미라차나끄린 신장 연구소, ⑥ 수쿰빗 쏘이 21, ⑦ 수쿰빗 쏘이 33, ⑧ 잉짜런 시장, ⑨ 퀸씨리낃 파크, ⑩ 에까마이 쏘이 2, ⑪ 랏야 쏘이 3, ⑫ 라차위티 병원의 12곳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총 14,353대의 차량(승용차 7,619, 오토바이 6,449대, 공공차량 285대)을 조사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그중 89%가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도 멈추지 않았다(ไม่หยุดรถเมื่อมีคนมายืนรอเพื่อข้ามถนน)”고 보고했다. 차종 별로는 ’오토바이‘가 가장 많은 92%, 승용차 86%, 공공차량 80%였다. 반면 정차한 것은 11%에 그쳤다. 또한 이번에 여의사가 오토바이에 치어 사망한 푸미라차나끄린 신장 연구소 횡단보도에서는 다른 지역 평균 보다 놓은 94%가 정지하지 않았다. ▶ 씨라차에서 대마초 페스티벌 “허브의 왕 마리화나 축제”개최 (사진출처 : Pacificparksriracha Facebook) 동부 촌부리도 씨라차 쇼핑몰 퍼시픽 파크 씨라차(Pacific Park Sriracha)에서 2월 9일부터 14일까지 대마 페스티벌 '허브의 왕 마리화나 삼 씨라차 축제(มหกรรมกัญชา กัญชง ศรีราชา ราชาสมุนไพร)‘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대마 효능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대마가 사회에 손해를 준다는 옛 생각을 불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최자는 대마는 새로운 경제 허브이며 태국 미래 경제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행사장에서는 합법적인 대마 재배 방법, 대마로 만든 스킨케어 제품, 대마 드링크, 의료용 대마 등 24개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며, 콘서트도 개최된다. 수익 일부는 의료기기 판매나 제조를 실시하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2018년 의료용으로 대마 사용이 허가되었으며, 2021년부터는 대마가 들어간 식품 등이 널리 판매되게 되었다. 그리고 2021년 12월 9일에는 대마를 마약 카테고리-5에서 제외하는 개정 마약법이 시행되었지만 완전히 해금되지는 않았다. 대마에 함유된 성분의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효과를 기대하고 엔터테인먼트로 사용하는 것은 지금도 불법이다. ▶ 푸켓 택시, '적정 운임'을 고지했지만, 여전히 비싸 비판받고 있어 (사진출처 : ปชส. จังหวัดภูเก็ต Facebook) 남부 관광지 푸켓에서는 외국인 여행자 수용 재개 후 택시 요금에 관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다시 한번 섬내 택시에 대해 출발지별 ’적정 운임‘을 고지하고 있다. 이 기준표는 택시 이용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공포된 것이지만, SNS에는 이 요금 자체가 여전히 비싸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예를 들어 푸켓 공항에서 파통 비치로 가는 경우 800바트가 적절한 운임으로 되어 있지만, 이 구간 거리는 40킬로에 불과하고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방콕 미터 택시와 비교하면 2배 정도의 요금이다. 푸켓에서 고시한 푸켓 공항, 파통 비치, 푸켓 타운에서 승차할 경우의 각각의 적정 운임은 다음과 같다. ▶ 푸켓 공항 출발 -푸켓 타운 650바트 -파통 800바트 -찰롱베이 800바트 -라와이 900바트 -카론 1,000바트 -카타 1,000바트 -코씨레 750 바트 -마캄만 1,000바트 -푸켓 항구 1,000바트 -판와 1,000바트 -나이한 비치 1,000바트 -프롬템 1,000바트 -카투 700바트 -쑤린 비치 700바트 -까말라 750바트 -청탈레 700바트 -방롱 500바트 -마이카오 비치 600 바트 ▶ 파통 비치 출발 -푸켓 공항 800바트 -푸켓 타운 500바트 -카론 400바트 -찰롱 500바트 -라와이 600바트 -카타 500바트 -까말라 400바트 -쑤린 비치 500바트 -나이한 비치 600바트 -라구나 지구 600바트 -마캄 600바트 -방타오 비치 600바트 -판와 600바트 -프롬텝 600바트 -코씨레 600 바트 -카투 350바트 -푸켓 동물원 500바트 -왓찰롱 500바트 ▶ 푸켓타운 출발 -푸켓 공항 650바트 -카론 550바트 -파통 500바트 -찰롱베이 300바트 -라와이 400바트 -카타 500바트 -마캄 350바트 -푸켓 항구 350바트 -판와 400바트 -나이한 비치 500바트 -카투 250바트 -쑤린 비치 600바트 -까말라 600바트 -방타오 비치 600바트 -라얀 비치 700바트 ▶ 싸뭍쁘라깐도에서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출신 건설노동자 50명이 패싸움 벌여10여명 부상 입어 (사진출처 : Thai Post) 중부 싸뭍쁘라깐도 방프리군에 있는 건설 노동자 캠프에서 2월 6일 밤 50명 정도의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들이 패싸움을 벌려 1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50명 정도의 노동자들은 맥주나 라오카오 병을 던지는 등 큰 소동이 벌인 것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자 싸움이 멈추었다. 태국 부리람 출신과 캄보디아 출신 노동자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 동안 미얀마 출신 노동자에게 맥주병을 던진 것이 싸움의 발단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건설 현장과 캠프 책임자로부터 정확한 사정을 듣고 법적 수속을 위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2월 7일(월)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0,47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7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470명으로 전날의 10,879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12명으로 전날의 21명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71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2,78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6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0,304명이 확인되었다. ▶ 푸켓에서 살해된 인도계 캐나다인은 위조 여권으로 태국에 입국 (사진출처 :PPTV) 2월 4일 밤 푸켓 도내 호텔 '비치프런트 푸켓(Beachfront Phuket)' 부지 내에 있는 빌라 주차장에서 살해된 인도계 캐나다인 남성이 위조 여권으로 태국에 입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한 남성은 2월 4일 밤 2명의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19발의 총탄을 맞고 사망했으며, 이후 경찰 조사에서 사망한 남성은 캐나다 여권을 소지하고 Mandeep Singh(31)라는 이름으로 태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지문 기록에서 진짜 이름은 'Jimi Singh Sandhu'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의 지문은 캐나다 당국이 이전에 수배자로 등록한 용의자 'Jimi Singh Sandhu'의 지문과 일치했으며, 태국에 입국시 위조 여권으로 들어왔다. 그는 1월 27일 개인 제트기로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에 입국했다. 그를 총격한 2명에 대해서는 태국인인지 외국인인지는 아직 불명확하지만, 라이벌 범죄 조직이 벌인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 대만 정부, 태국에서 대마 제품 반입 경고, 한국인도 태국에서 대마초 흡연하면 본국에서 처벌 받아 (사진출처 : Taiwan News) 대만에서는 법으로 대마를 포함한 상품은 불법이기 때문에 태국에서 대마 반입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다고 대만 영자 타이완뉴스(Taiwan News)가 보도했다. 또한 대만 세관은 태국에서 반입된 대마와 대마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 스낵, 연고 등이 들어있는 우편물을 다수 압수했다고도 보도했다. 태국에서는 2021년 2월부터 식품이나 화장품 등으로 대마와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을 사용하는 것이 합법화되면서 많은 제품이 제조되어 도시에서도 합법적으로 판매되게 되었다. 그러나 대만에서 대마초는 마약 위험 예방법에서 카테고리2 약물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대마초가 혼입된 제품을 대만에 반입하거나 우편물을 보내거나 받을 경우, 카테고리2 마약 운송 위반으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 유죄가 되면 종신형 또는 최소 10년의 형에 처해지고, 최대 1,500만 NT달러(538,987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헌법에 따라 한국인은 마약 복용이 합법적인 국가에 거주하더라도 마약 복용이 금지되어 있다. 한국인은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되거나 허용되는 국가에 있더라도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귀국시 해외에서 대마초 흡연은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대마초를 재배, 운반 또는 소지하는 것도 한국 형법상 어디에서나 불법이다. 예를 들어 캐나다 한국 대사관은 2019년 10월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 된 후 "한국인은 대마초가 합법적인 지역에 있더라도 대마초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공표했다. 또한 한국 경찰은 최근 마약이 합법화된 국가에서 대마초를 피우면 한국인은 한국에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공표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이 법에 따라 한국인은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되거나 허용된 국가에 있더라도 대마초 흡연이 금지되어 있다. ▶ '미스타일랜드 2022'에 미국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마니타씨가 우승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는 ’미스 타일랜드 2022(Miss Thailand 2022)‘의 최종 심사가 2월 6일 방콕에서 센트럴 월드에서 개최되어, 25세 마니타 파머(Manita Farmer)씨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마니타 씨는 미국인 아버지와 태국인(치앙라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남부 푸켓에서 태어났으며, 174센티의 훤칠한 키에 체중은 58킬로로 방콕 대학 커뮤니케이션 아트 학부를 졸업했다. 또한 그녀는 흥미롭게도 2017년 미스 그랜드 푸켓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고, 2018년에는 미스 타일랜드 월드에도 출전해 톱 12 안에 들어가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 태국 발주 중국 잠수함 납기 대폭 지연 전망, 중국 측이 중고 잠수함 제공 제안 (사진출처 : Bangkokbiz) 쏨프라쏭(พลเรือเอก สมประสงค์ นิลสมัย) 해군사령관은 중국이 승무원 훈련을 위해 ’중고 잠수함(เรือดำน้ำมือสอง)‘ 2척을 태국에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비공식 연락이 왔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태국이 중국에 발주한 잠수함은 건조 중 문제가 발생해 태국에 납기가 크게 지연될 전망이어서 중고 잠수함을 제공을 제안하고 있다. 태국이 주문한 잠수함은 현재 우한에서 건조가 진행되고 있지만, 엔진을 제공해야 할 독일 MTU 회사가 외국에 판매하는 새로운 잠수함에 사용된다는 것을 인지한 후 엔진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 이 건에 대해 중국과 독일 사이에서 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태국에 납기는 당초 예정인 내년 9월에서 2024년 4월경으로 늦어지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태국 해군은 이러한 중국의 제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월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470명, 사망자는 12명, 퇴원한 사람은 8,711명 (사진출처 : NBT) 2월 7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0,470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507,47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총 22,303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711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92,784명(병원 44,084명, 야전 병원 48,700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3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2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8세에서 88세까지의 남성 11명 여성 1명을 포함한 1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치앙마이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빠툼타니 1명, 싸뭍쁘라깐 1명, 뜨랑 1명, 촌부리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9명(75%)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3명(25%)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8명, 당뇨 4명, 고지혈 4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4명, 노쇠 2명, 그리고 지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없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1명, 오스트리아인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6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53명, 이스라엘 13명, 독일 10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0,34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0,25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4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391명, 싸뭍쁘라깐 962명, 촌부리 545명, 논타부리 474명, 푸켓 436명, 나콘파톰 274명, 라차부리 265명, 나콘라차씨마 263명, 나콘라차씨마 213명, 컨껜 208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7,094,785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506,813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8,938,007명, 3차 접종이 15,649,965명이다.

2월 5일~6일 태국 뉴스

2022/02/06 18:56:45

▶ 쑤완나품 공항, ”마스크 반출 30장까지 제한한다“는 발표는 오보라며 사과문 발표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공항공사(AOT)는 쑤완나품 국제공항은 페이스북에 “해외로 떠날 경우 1회에 가지고 갈 수 있는 마스크는 30장까지, 또는 부득이한 사유로 의사 진단서가 있을 경우 가져갈 수 있는 마스크는 50장까지(กรณีนำติดตัวไปใช้นอก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เป็นการชั่วคราวไม่เกิน 30 ชิ้นต่อครั้ง หรือในกรณีมีใบรับรองแพทย์แสดงเหตุผลความจำเป็น ให้นำติดตัวได้ไม่เกิน 50)”라는 정보가 오보였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쑤완나품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태국공항공사(AOT)는 마스크에 대한 쑤완나품 국제공항의 발표가 실수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태국은 마스크가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그러한 제한을 실시할 필요가 없다고 해명했다. 쑤완나품 국제공항은 이러한 오보는 이전에 마스크 부족 대책으로 2020년 3월에 발행된 규제에 때문이었으나 이 규칙은 2020년 6월 30일 만료되었다고 밝혔다. ▶ 푸켓에서 택시에 승차 외국인 남성이 택시 운전기사가 잠깐 실례하는 사이에 현금을 훔쳐 (사진출처 : Phuket News) 남부 푸켓에서 1월 30일 택시 운전사 남성이 소변을 보는 사이에 차 안에 있던 손님 외국인 남성이 현금 3,600바트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초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었지만, 차내에 설치되어 있던 카메라에 영상이 남아 있어 범행을 인정하고 3,600바트를 운전기사에게 돌려주고, 400바트를 벌금으로 지불했다. 택시 운전기사는 사건 당일 스마트폰 택시 앱을 통해 외국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푸켓 남부 라와이에서 태우고 150바트를 받고 같은 라와이 지역에 있는 콘도미니엄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외국인 남성 1명은 거기에서 내리지 않고 200바트를 추가로 지불하고 다른 콘도미니엄까지 이동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후, 콘도에 가는 도중 택시 운전사는 조용한 장소에서 정차하고, 나와 소변을 봤다. 그 후 외국인 남성이 원하는 목적지에 내려주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택시 운전기사는 차내에서 현금 3,600바트가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차내에 설치되어 있던 카메라를 확인해보니 영상에는 운전사가 배뇨를 위해 운전석을 떠난 사이에 외국인 남성이 현금을 훔쳐 주머니에 넣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택시 운전기사는 그 영상을 경찰에 제공하고 신고했다. 체포된 외국인 남성은 당초 범행을 부인했지만 영상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범행을 인정했다. ▶ 5~12세 백신 접종 희망자 250만 명, 79% 학교에서 등교수업 시작 (사진출처 : Prachachat) 쑤팟 교육부 차관은 태국 전국 40개도에 보낸 학교 교육방식 관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균적으로 79.32% 학교가 등교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푸껫(21.66%)과 라용(29.27%)은 등교수업이 아직 30%미만이라고 밝혔다. 전국 5~12세 어린이 5,381,431명 중 61개 도에서 4,185,000명에 대한 백신 접종 수요조사를 하였고, 이 중 2,570,000명(61%)이 백신을 접종하기 희망했다. 태국 식품의약청(FDA)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시노백 백신 400만 회분을 3~17세에게 접종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2월 5일(토)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49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1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5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490명으로 전날의 9,901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전날의 22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47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8,46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0,273명이 확인되었다. ▶ 경찰, 재태 호주 대사관 여성 욕실에 몰카 설치한 전 태국인 남성 직원 체포 (사진출처 : Bangkokbiz) 호주 공영 방송 ABC 뉴스 등에 따르면, 방콕 소재 주태 호주 대사관(Australian Embassy Thailand) 여성용 샤워실과 화장실에 몰카가 발견되었다. 용의자로 태국인 남상이 이미 체포되었지만, 체포 다음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인) 방콕 주재 호주 대사관 전 직원은 30세 기혼 남성으로 호주와 태국 이중국적 소지자이며, 대사관에서 IT 시스템 관리자로 일했다(อดีตเจ้าหน้าที่รายนี้ เป็นชายอายุ 30 ปี แต่งงานแล้ว ถือ 2 สัญชาติ คือ สัญชาติออสเตรเลียและสัญชาติไทย ได้เข้าทำงานในตำแหน่งผู้จัดการระบบไอที ที่สถาน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ออสเตรเลียประจำประเทศไทยในกรุงเทพฯ)” 보안이 철저한 대사관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대사관 직원들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여성 직원들은 불안감과 심각한 위협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엄격하게 보안 관리를 원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를 성범죄(ความผิดทางเพศ)와 풍속을 헤친(การก่อกวนในที่สาธารณะ) 2가지 중죄로 기소했으며, 이 범죄는 최대 징역 10년 또는 벌금 20,000바트의 형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며칠 전에는 태국 해군 병원 여성용 화장실에서 2015년부터 설치되어 있단 몰카가 발견되어 이 병원에 근무하는 54세 소령이 체포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 세계 도핑 방지기구, 태국에 대회 개최 금지 처분 해제 (사진출처 : Spring News) 세계 도핑 방지기구(WADA)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역·대륙·세계 선수권 개최 금지 등 처분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WADA는 2022년 2월 2일자 서신에서 “2021년 10월 7일 WADA 이사회에서 태국 도핑 관리국(Doping Control Agency of Thailand, DCAT)이 WADA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발표에 따라 DCAT가 도핑 방지 시스템이 WADA 2021을 준수할 수 있도록 완전한 조치를 취했다(ตามที่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บริหารของ WADA ได้ประกาศเมื่อวันที่ 7 ตุลาคม 2564 ว่า Doping Control Agency of Thailand (DCAT) ไม่ปฏิบัติตาม WADA Code นั้น บัดนี้ DCAT ได้ดำเนินการครบถ้วนในการปฏิบัติตามข้อกำหนดแล้ว กล่าวคือ ได้ทำให้ระบบการต่อต้านสารต้องห้ามมีความสอดคล้องกับ WADA 2021 แล้ว)”고 밝혔다. 이번 처분으로 태국 선수들은 평소와 같이 태국 국기를 들고 경기를 벌일 수 있게 되었으며,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31회 SEA 게임에서 태국 국기를 들고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 최남부 쏭크라도 선로에서 폭탄 처리 중에 폭발로 두 다리를 잃어 (사진출처 : Matichon) 2월 3일 오후 6시경 최남부 쏭크라도 짜나군 태국 국철(SRT) 선로 근처에서 폭탄이 폭발하여 근처 마을에 사는 태국인 남성(44)이 오른발을 잃는 중상을 입었다. 또한 이튿날 아침에는 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또 다른 폭탄이 폭발하여 처리 작업을 담당하고 있던 폭탄 처리반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한 명은 양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었다. 폭발이 있었던 곳은 태국 치안 당국이 3일 이른 아침에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 테러 용의자 남성 3명을 사살한 모스크로부터 몇 km 떨어진 지점이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 지역)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20,000건 가까운 테러가 발생해 약 7,000명이 사망했다. ▶ 중국제 철도 차량 20량 태국 도착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태국 국철(SRT)이 중국의 철도 차량 메이커 세계 최대 기업 중국 중차(CRRC Corporation)로부터 구입한 전기식 디젤 기관차 20량이 태국에 도착해, 2월 4일 동부 촌부리 SRT 씨라차역에서 인도식이 거행되었다. SRT는 2020년 전기식 디젤기관차 50량 구매 계약을 중국 중차와 맺었으며, 구입액은 65.3억 바트이다. 남은 30량은 2023년 2월까지 납차될 예정이다. SRT가 사용하고 있는 기관차는 차령이 40년을 넘는 것이 많아 고장이 자주 발생하거나 운행 속도의 지연 등이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순차적으로 새로운 차량으로 전환하여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푸켓 호텔에서 인도인 남성이 총아 맞아 사망, 범죄 조직 얽힌 범행 의심 (사진출처 : Matichon) 2월 4일 밤 태국 남부 푸켓 도내 호텔 '비치프런트 푸켓(Beachfront Phuket)' 부지 내에 있는 분양 빌라에서 이곳에 살고 있는 남성(32)이 2명의 총격범이 발사한 총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오후 10시경 소유한 빌라에 승용차로 귀가했을 때 잠복 중이던 남성 2명이 근거리에서 남성이 쓰러질 때까지 권총 수십 발을 발사했다. 사망한 남성은 캐나다 여권을 소지한 Mandeep Singh(31)씨로 인도에서 태어나 7세에 캐나다로 이주했지만, 여러 불법 행위에 의해 2016년 캐나다에서 추방되었다. 이후 2018년에는, 케타민 제조 공장을 운영하다 인도에서 체포되었으며, 그 후는 중동이나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다가 올해 1월 27일부터 푸켓에 체류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Mandeep Singh’와 ‘Amarjit Singh Sindhu’라는 두 개의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행적으로 보아 국제적인 범죄 조직에 얽힌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해외에서 불법적인 일에 대한 갈등으로 이 사건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2월 6일(일)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전날보다 10,879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20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6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879명으로 전날의 10,490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전날의 21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28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1,037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0,273명이 확인되었다. ▶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 국장, “코로나는 올해 중반에 상황이 개선될 것이다”라고 전망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올해 중반에는 코로나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감염 상황이 안정적이고 새로운 변종이 나타나지 않으면 올해는 이 질병이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다(เคร่งครัดหากสถานการณ์การติดเชื้อคงที่ ​ไม่มีสายพันธุ์ใหม่เข้ามา ก็เชื่อว่าในปีนี้มีโอกาสเป็นโรคประจำถิ่น)” “변종이 나타나지 않으면 코로나 상황이 올해 중반에 개선될 것으로 에상된다(่วนโควิดสถานการณ์ติดเชื้อกลางปี หากไม่มีการกลายพันธุ์เชื่อว่าน่าจะดีขึ้น)”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감염력이 강한 새로운 변이주가 출현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감염증의 감염 증감 패턴에 근거해,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6월에 약 4,000명, 7월에 약 1,000명, 8월에 약 2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팟 국장은 2022년 중반에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중단하게 되면 뎅기열과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뎅기열은 격년으로 유행하는 전염병이고, 코로나는 상황이 좋아지면 사람들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