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태국 뉴스

2022/10/25 18:02:51

▶ 태국, 크루즈선에도 '활짝'…3년 만에 푸껫 입항 4천500명 태운 크루즈 도착에 반색…"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푸껫 도착한 크루즈선 [타이PB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각종 규제가 풀리면서 태국에 3년 만에 크루즈선이 입항했다. 25일 타이PBS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대표 관광지인 푸껫에 크루즈선 '스펙트럼 오브 더 씨'(Spectrum of the Sea)가 도착했다. 싱가포르에서 출발한 크루즈선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5개국 4천500명이 탑승했다. 태국관광청(TAT)은 "이 배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3년 만에 푸껫에 도착한 크루즈"라며 구매력이 강한 승객들이 탄 크루즈 입항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나롱 운씨우 푸껫 주지사와 관광청 관계자들은 크루즈선에 올라 승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에는 푸껫에 크루즈 154척이 48만5천598명을 태우고 입항했다. 관광업은 직간접적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2019에는 외국 관광객이 태국에서 지출한 금액만 GDP의 약 11%를 차지했다. 2019년 연간 4천만명 규모였던 외국인 입국자가 지난해 42만8천명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태국 경제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을 선언하고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는 태국은 특히 외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태국 관광업계는 올해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 1천만명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며, 내년에는 2천만명 넘는 외국 관광객이 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 태국에서 12번째 원숭이 두창 환자 확인, 오만인 남성 관광객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보건부는 10월 24일 태국에서 12번째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환자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원숭이 두창이 확인된 사람은 오만에서 태국을 방문하는 오만인 남성(25)으로 10월 3일에 태국에 도착해 친구 3명과 10월 4일에 푸켓으로 향했다. 이후 계속 푸켓에 머물고 있던 오만인 남성은 10월 11일이 되어 발열, 기침, 두통 증상이 나타났고, 몸과 성기에서 물집이 나타났다. 10월 18일에 파통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의료진이 오만인 남성의 검체를 채취하여 의료센터에 보내 원숭이 두창으로 확인되었다. 오만인 남성은 푸켓 체류 중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아랍 요리 레스토랑을 방문했지만 누구와도 성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친구 3명은 증상은 나타지않지만, 의료 당국에 의한 지속적인 관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질병관리국은 성병 대부분은 콘돔을 사용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만, 원숭이 두창은 막을 수 없으며, 육체적 접촉으로 감염이 된다고 밝혔다. ▶ 쁘라윧 총리, 중부 씽부리도 홍수 피해 지역 시찰 (사진출처 : Ch7)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10월 24일 짜오프라야강과 접하고 있는 중부 씽부리도(Sing Buri province) 홍수 피해 지역을 시찰했다. 씽부리도는 도내를 흐르는 짜오프라야강 일부 지역이 범람하여 24일 시점에서 20,000가구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태국 내무부에 따르면, 같은 날 시점 홍수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은 26개도에서 약 44만 가구에 이르고 있다. ▶ 관광체육부, 유흥업소 새벽 4시까지 영업 시간 연장 정부에 요청, 수익은 40% 증가 전망 (사진출처 : Ch7) 관광체육부 피핏(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특정 관광지에 있는 유흥업소 영업시간을 3시간 연장해, 폐점 시간을 새벽 4시로 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검토하도록 내각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를 통해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술집, 클럽 등의 유흥업소가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허가할 경우 수익이 평균 4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팟 장관은 오락시설 영업을 새벽 4시까지 허용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국민 투표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켓 파통 비치에 있는 유흥가 방글라 거리가 새벽 4시까지 영업 시험 장소가 될 예정이며, 또한 방콕 카오산 로드나 팟퐁 거리, 파타야 발리 하이 부두나 워킹스트리트 등의 관광지도 새벽 4시까지 영업이 검토되고 있다. 그리고 꺼싸무이, 꺼팡안, 팡아 카오락, 끄라비 아오낭 등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 한국ᆞ태국,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 양해각서 체결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태국 정부와 보건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보건 분야 양해각서 체결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누틴 챤위라꾼 태국 부총리 겸 공중보건부 장관의 세계바이오서밋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다. 양국은 공동 관심사인 디지털 헬스를 비롯한 보건 의료 분야와 국제 보건 강화 노력에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가 양국 보건 의료 협력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다차원적 교류를 확대할 제도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바이오 서밋 개회사 하는 윤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개회식에 참석,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로또 당첨에 흥분한 태국 남성, 과도한 축하주에 사망 (사진 : WorldNBT) 한 태국 남성이 로또에 당첨된 이튿날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로또에 당첨된 사실에 흥분해서 친구들과 술잔치를 벌이다 음주 과다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세계일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태국 촌부리주 경찰이 숙소에서 숨진 40세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침대에 쓰러져 숨진 남성에게서 외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방안 여기저기에 대량의 맥주병과 고량주 병이 널려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병원으로 옮겨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도한 음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사망한 남성의 모친은 “로또 당첨이 아들에게 불운을 가져왔다”고 한탄했다. 모친은 아들이 전화로 로또 당첨 소식을 전했을 때 아들에게 “큰 행운이 올 때 뭔가를 잃을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했다면서 “하지만 아들의 목숨을 잃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통곡했다. 평소 아들이 심각한 알코올 중독에 걸린 사실을 알고 늘 술을 조금만 마시라고 다그쳤지만, 로또 당첨 축하주가 결국 아들의 목숨을 앗아간 것. 모친은 아들의 로또 당첨금을 장례식에 쓰고, 남은 돈은 아들의 공덕을 쌓기 위해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NOW news) ▶ 쑤완나품 공항, 택시 부족해 긴 대기 행렬 이어져 (사진출처 : Bangkok Post) 10월 들어 방콕 쑤완나품 공항 택시 승강장에 승객들의 긴 행렬이 어지지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방콕에서는 많은 택시가 있지만 쑤완나품 공항 택시 승강장에서 승객을 태울 수 있는 택시는 공항에 등록한 택시뿐이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증가한 승객에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이며, 특히 며칠 전 3일 연휴에는 택시 승강장에 택시를 기다리는 긴 행렬이 이어졌다. 또한 공항에 등록한 택시도 수요가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공항에서 승객을 기다리는 것보다 아직 방콕 시내를 주행하면서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쑤완나품 공항 당국은 택시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택시에 공항 공식 교통수단으로 등록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공항 측에서는 택시가 부족한 지금 단계에서는 쑤완나품 공항에서 에어포트 레일 링크나 공항버스 등 다른 교통기관을 이용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맹견 ‘핏불 테리어’에 물려 남성 사망, 피해자의 아들이 집에서 7마리 사육 (사진출처 : NationTV) 10월 22일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무엉군(도청 소재지) 한 민가 앞에서 태국인 남성(67)이 피투성이가 되어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 참상을 본 남성의 아들(34)이 곧바로 911에 연락해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남성에게 소생술을 실시했지만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피해자 아들 말에 따르면, 이 집에서는 다른 아들 한 명이 맹견 ‘핏불 테리어(หมาพิทบูล)’ 7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사망한 남성은 그 중 1마리 또는 2마리에게 물린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 ‘핏불’은 투견을 목적으로 개량된 견종으로 그 힘은 초대형 개에 필적한다고도 알려져 있다. 태국에서는 ‘핏불’에 물린 사상 사건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 푸켓에서 도박으로 18명 체포, 인근 주민이 신고 (사진출처 : Daily News) 푸켓 도청은 10월 24일 저녁 도내 타롱군에 있는 불법 도박장을 급습해 그곳에 있던 남녀 18명(남성 8명 여성 10명)을 도박 혐의로 체포했다. 차량 출입이 많은 등 도박장이 개설되었을 의혹이 있어 주변 주민들이 신고를 한 것으로 단속이 실시되었다. 건물 안에서는 남녀 18명이 ‘람미(รัมมี่)’라는 카드 도박을 하고 있었다. 당국은 트럼프 3세트, 현금 3,920바트, 감시카메라 3개를 압수하고 이들을 경찰에 넘겼다. 태국에서는 법적으로 도박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도박 인구는 인구의 절반 이상인 3,0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경찰, 방콕 교외에서 마약 162킬로, 헤로인 35킬로 압수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 수도권 경찰은 10월 24일 방콕 북부 논타부리 도내 주택 2곳을 수색해 1종 마약 아이스(ไอซ์) 162킬로, 헤로인(เฮโรอีน) 120봉, 2종 마약 케타민((คีตามีน) 97킬로, 그리고 총기 3정과 승용차 2대를 압수하고, 태국 남성 3명(35, 33, 33)을 체포했다. 용의자들은 승용차에 위조 번호판을 회전시켜 교체하는 장치를 장착해 수사 혼란을 시도하기도 했다. ▶ 동북부에서 마약 1,000만정 압수 (사진출처 : Ch7) 경찰은 10월 24일 동북부 묵다한도와 러이엣도에서 마약 ‘야바(ยาบ้า)’ 약 1,000만정과 총기 2정, 자동차 3대 등을 압수하고 5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야바’는 메콩강 반대쪽인 라오스에서 밀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미얀마 군이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지역에 공중폭격, 100여명의 사상자 발생 (사진출처 : MGR) 10월 23일 오후 8시경 미얀마 최북단 가친주(Kachin State) 소수민족 가친족이 살고 있는 지역에 미얀마 군이 공중폭격을 실시해 주민 1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다. 콘서트 행사장에 폭탄 2발이 떨어져, 적어도 5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 이후 유엔은 성명을 내고,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과잉 무력행사라며 비난했다. 미얀마에서는 2020년 11월 총선이 실시되어 아웅산 쑤치 국가 최고고문 겸 외무부 장관이 이끄는 여당 국민민주연맹(NLD)이 승리했다. 하지만 선거에서 대패한 미얀마군은 선거에 승복하지 않고 2021년 2월에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쑤치 최고 고문 등 정권 간부에 대한 신병을 구속하고 실권을 장악했다. 그 후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들을 무력으로 탄압하여, 지금까지 2,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수민족 지배지역에 대해서도 군사적 압력을 강화해, 북부, 동부 등에서 미얀마 군과 소수민족의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24일 태국 뉴스

2022/10/24 19:42:33

▶ 태국 쁘라윳 총리, 여권 후보로 또 나설까…남부 지지도 1위 2025년까지 총리직 수행 가능…"후보 바꿔야" 주장도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헌법재판소 판결로 총리직 상실 위기에서 벗어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남부 지역 차기 총리 지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권 일각에서도 다음 정권에서는 쁘라윳 총리가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여당 지지자들은 여전히 그를 가장 강력한 후보로 꼽는다. 2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국립개발행정연구원(NIDA)이 전날 발표한 태국 남부 지역 차기 총리 후보 여론 조사에서 쁘라윳 총리는 23.9%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딸인 제1야당 푸어타이당 소속 패통탄 친나왓이 13.2%로 2위,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MFP) 대표가 11.2%로 3위였다. 여권 강세인 남부 지역에서는 쁘라윳 총리가 우세지만, 전국 조사에서는 패통탄이 1위를 달리고 있다. 패통탄은 '레드셔츠'로 불리는 탁신 전 총리 지지 세력이 밀집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쁘라윳 총리는 육군참모총장이던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총리직에 올랐고, 2019년 총선을 통해 집권을 연장했다. 군정이 2017년 개정한 헌법에 따르면 총리 임기는 최장 8년이다. 야당은 2014년 쿠데타로 총리 자리에 오른 시점부터 따지면 총리 임기가 끝났다고 주장하며 헌재에 판결을 맡겼다. 헌재는 야당의 청원을 받아들여 판결 전까지 총리 직무를 정지했지만, 지난달 본 판결에서는 쁘라윳 총리의 손을 들어줬다. 헌재는 쁘라윳 총리의 8년 임기는 2017년 새 헌법이 공포된 시점부터라고 판단했다. 쁘라윳 총리가 내년 총선에서 여권 후보로 나서 승리하면 2025년까지 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다. 여당이 쁘라윳 총리를 다시 총리 후보로 내세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쁘라윳 총리가 속한 군부지지 정당 팔랑쁘라차랏(PPRP)에서는 여전히 그가 유력한 후보지만, 쁘라윳 총리 직무정지 기간 총리 직무대행을 맡았던 쁘라윗 웡수완 부총리 등 다른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PPRP 부대표인 차이웃 타나까마누손 디지털경제사회부 장관은 "당은 차기 총리 후보를 쁘라윳 총리 대신 쁘라윗 부총리로 바꾸는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은 쁘라윳 총리의 직무 수행을 지지하며, 내년 총선에서도 쁘라윳 총리가 당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기 총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태국 차기 총선은 내년 5월 7일 열릴 예정이다. ▶ 태국 9월 자동차 생산 28% 증가한 17만9천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 자동차부회가 정리한 태국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9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8% 증가, 전달에 비해 4.4% 증가한 179,237대였다. 또한 1~9월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2.6% 증가한 1,364,037대였다. 한편, 태국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9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5.6% 증가, 전달에 비해 8.7% 증가한 74,150대, 1~9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9.1% 증가한 633,687대였다. ▶ 방콕 파타 동물원. ‘고릴라 3,000만 바트 매각설’을 부인 (사진출처 : Prachachat) 파타 동물원(Pata Zoo)은 성명을 발표하고, 고릴라 ‘부워너이(บัวน้อย)를 약 3,000만 바트(약 11억2725만원)에 매각한다는 언론 보도를 근거가 없는 사실이라며 부인했다. 파타 동물원은 방콕 서쪽 방프랏구 파타 백화점 6층과 7층에 위치한 사립 동물원으로 1983년부터 운영되어왔으며, 30년 전인 1992년에 당시 3살 된 암컷 고릴라 ‘부워너이’가 독일에서 태국으로 온 이후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다. 동물원 측에서는 “동물원은 계속되는 적자로 인해 경제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워노이’에 대한 가격을 협상하거나 할 생각이 없다(แม้สวนสัตว์จะประสบปัญหาขาดทุนมาโดยตลอด แต่ไม่เคยมีแนวคิดในการเจรจา หรือ ตั้งราคาบัวน้อย)”고 강조했다. ‘부워너이’는 태국이 ‘멸종의 우려가 있는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조약’(워싱턴 조약)에 조인한 이후 태국의 유일한 고릴라이다. ▶ 경찰, 파타야 인기 클럽 ‘CLUB ONE’약물 검사를 위해 검문, 200명 이상의 손님이 도주 (사진출처 : Pattaya News) 파타야 경찰은 10월 23일 오전 3시경 촌부리 방라뭉군에 있는 인기 클럽 'CLUB ONE PATTAYA'에 대한 약물 검사를 하기 위해 검문을 실시한 것에 손님 200명 이상이 도주하는 소란이 발생했다. 검문을 위해 경찰이 업소에 들어섰을 때에는 200명 이상의 태국인과 외국인 손님이 술을 마시고, 춤추고 있었는데 경찰이 음악을 멈추게 하고 고객에 대해 약물 검사를 하도록 명령하자, 손님 중 한 남성이 큰 소리를 치며 검사를 거부했으며, 그 소란이 발생한 틈을 타고 수백 명의 손님이 일제히 경비원 방어선 돌파를 시도하고 검사를 피하기 위해 현장에서 도망쳤다. 현장에 있던 수사관이 수가 적었기 때문에 이 도주를 막지 못했다. 이후 업소 내부를 조사하던 경찰은 많은 약물이 바닥에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압수했으며, 클럽 책임자는 추가 심문을 위해 경찰에 구금되었다. 이 업소는 ‘허가 없이 주류 판매(จำหน่ายสุราโดยไม่ได้รับอนุญาต)’ ‘법적 영업시간을 넘어 주류 판매(จำหน่ายสุราเกินเวลาที่กฎหมายกำหนด)’ ‘허가 없이 업소 영업(เปิดสถานบริการโดยไม่ได้รับอนุญาต)’ ‘무기나 폭발물 반입 허용 또는 태만, 또는 마약 소지(ยินยอมหรือปล่อยปละละเลยให้มีการพกพาอาวุ วัตถุระเบิด หรือยาเสพติดเข้าไปสถานที่ของตน)’라는 4가지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당신이 가지고 있는 1000 바트 지폐는 진짜인가? 경찰이 알려주는 간단 구별법 경찰은 지폐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을 실시하고 있다. 1,000바트 지폐를 빛에 비추어 위에서 아래로 뻗는 금박을 확인해보면, 진짜 지폐에는 '1,000바트(1000 บาท 1000 BAHT)'라고 인쇄된 파선이 표시된다. 당연히 가짜에는 이 표시가 없다. 또한 진짜 지폐 점선은 자주 사용하면 손상되거나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도 조언했다. 경찰은 동전과 지폐 위조는 중범죄이며, 10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0~4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한 것 외에 가짜 지폐라는 것을 알면서고 그것을 사용하는 것도 범죄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럴 경우 15년 미만의 징역과 2,000~3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위조인지를 모르고 지폐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최대 20,000바트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쁘라윧 총리는 위조지폐가 국민들과 국가 경제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위조지폐를 만드는 사람이 있을 경우 용의자를 반드시 찾아내라고 경찰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 태국, 대마 성분 식품 규제 강화…"표기 명확히 해야" THC·CBD 등 향정신성 물질 함유량 제한 대마 케이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이 대마 성분이 포함된 식품과 관련된 규제를 정비했다. 2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정부는 대마 성분을 함유한 식품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전날 발표했다. 개정된 식품법은 대마 성분이 들어간 식품 표기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대마 성분 제품의 과다 소비에 대한 경고와 함께 함유량 등 필수적인 세부 정보를 제품 포장에 인쇄해야 한다. 조미료는 향정신성 화학물질인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THC)을 중량 기준 0.0032% 이하로 함유해야 하며, 칸나비디올(CBD)은 0.0028% 이하여야 한다. 다른 식품은 제품당 THC는 1.6g, CBD는 1.41g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이 밖에 정부는 식품에 사용되는 대마 씨, 대마 기름, 대마 혼합물 등에 대한 규제도 추가했다. 뜨라이수리 따이사라나꾼 태국 정부 부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대마와 추출물을 포함한 식품과 조미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권 최초로 2018년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은 올해 6월 9일부터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하고 가정 재배도 허용했다. 식품 관련 규정이 일부 강화되기는 했지만 대마 사용과 관련된 전반적인 법규 정비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8월 공개된 새로운 대마법은 여야 대립 속에 하원에서 처리되지 않고 있다. ▶ 푸켓 해변에서 사라진 러시아인 여성에 대한 수색작업 계속돼 (사진출처 : Nation TV) 세계적인 휴영지 푸켓 나이턴 비치(Naithon Beach)에 있는 호텔에서 10월 16일 부터 숙박하고 있던 러시아인 여성 Elena Rusradchenko(53)씨가 10월 20일에 이 비치에서 목격된 이후 모습이 사라져 푸켓에서 대대적인수색작전이 벌어지고 있다. 나이턴 비치에서는 Elena씨의 옷과 신발이 놓여 있는 것이 발견된 것으로 바다에 들어가 실종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바다와 육지, 그리고 헬리콥터로 하늘로에서 수색 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그녀는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다. 덧붙여 Elena씨의 가족은 그녀 발견으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는 1만 달러(38만 바트)의 사례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파타야에서 맨홀 폭발, 날아간 뚜껑이 버스 범퍼를 때려 (사진출처 : Matichon) 동부 휴양지 파타야에서 10월 22일 오후 2시경 맨홀 아래에서 무언가에 의해 폭발이 발생해 2개의 맨홀 뚜껑이 튕겨나가 정차하고 있던 버스 범퍼를 때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파타야 쑤쿰빗 로드로 맨홀 아래에서 무언가에 의해 흰 연기가 올라오고 폭발로 인해 2개의 맨홀 뚜껑이 5미터 정도의 높이까지 튕겨나갔다. 그 중 하나가 버스로 날아가 버스 범퍼를 때렸다. 이 버스는 다행히 일부 손상에 그쳤으며, 차안에 승객이 없어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관련 기관은 현재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남부 팟타룽도에서 강에 빠진 자녀를 구하려다 부모 익사 (사진출처 : Thairath) 10월 23일 오후 5시경 남부 팟타룽도에서 강에 빠진 장녀(10)와 장남(8)을 도우려고 강에 들어간 태국인 남성(38)과 아내(38)가 익사했다. 장녀와 장남은 친척 여성(40)와 함께 제방에서 놀다가 실수로 세 사람 모두 강으로 떨어졌다. 3명이 강에 빠진 것을 본 부모는 즉시 강으로 뛰어들어 구조를 하려했지만 이후 모습이 보이지 않다가 약 3시간 후 하류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다행히 3명은 근처에 있던 사람에게 구조되었지만, 장녀와 친척 여성은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후송되었다. 현장의 강폭은 20미터 정도 이르는 곳이다. ▶ 베트남에서 조류 독감 사람에게 감염 확인 (사진출처 : Thai PBS) 베트남 보건부는 10월 20일 북부 푸토성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의 사람에게 대한 감염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에서 H5형이 사람에게 감염이 확인된 것은 2014년 2월 이후 처음이다. 감염된 사람은 5세 여아로 베트남 당국은 여아와 접촉한 65명을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가 음성이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22일~23일 태국 뉴스

2022/10/23 20:14:40

▶ 태국 대기업 이동통신업계 2위인 트루(True)와 3위인 디텍(Dtac) 합병 계획에 대해 야당과 소비자단체가 당국에 항의 (사진출 : Kaohoon) 태국 이동통신업계 2위인 트루(True)와 3위인 디텍(Dtac) 합병 계획에 대해, 태국 소비자 평의회와 야당 까우끄라이당 등이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에 반대를 표명했다. 까우끄라이당 씨리깐야(นางสาวศิริกัญญา ตันสกุล) 의원은 “두 회사의 합병이 공공사업 대한 독점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การควบรวมธุรกิจของ 2 บริษัทดังกล่าว มีแนวโน้มที่จะนำไปสู่การผูกขาดในด้านสาธารณูปโภค)”며 반대의 의사를 밝혔다. 또한 “합병에 대해 정부가 이 문제에 개입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정부는 묵묵부답”이라며 정부를 질책했다. NBTC 관계자에 따르면 NBTC는 아직 정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NBTC에는 이동통신사 합병을 승인 혹은 거부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있다. 이동통신업계 2위와 3위 합병이 실현되면, 이 2개 회사에 의한 시장 점유율은 50%를 넘어 현재 1위인 AIS를 앞지르게 된다. ▶ 태국에서 자동차 수출, 9월에 전년도 대비 36% 증가 (사진출처 : Bangkobiz)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에 따르면, 9월 태국 자동차 수출은 100,389대에 달해 전년도 동월에 비해 35.9%, 전달인 8월 보다 36.9% 증가했다. 자동차 산업은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나 FTI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경부터 PC, 가전품, 스마트폰 등 메이커에서 반도체 주문이 감소하고, 태국에서도 자동차 산업에 공급되는 반도체가 증가 추세에 있다. ▶ 태국 경찰, 두바이에서 태국 여성에게 강제 매춘 강요에 태국 공무원 5명이 관여 혐의 있어 조사에 나서 (사진출처 : Naewna) 태국 경찰에 따르면, 복수의 태국 여성이 해외 돈벌이를 위해 두바이에 갔다가 매춘을 강요당해 왔던 사건이 발각되었다. 이 사건으로 정부 공무원 5명이 관여하고 있을 혐의가 있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피해 여성들은 두바이에서 합법적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매춘을 강요당했으며, 여성이 출국할 때에는 공항에서 노동관련 관계자에게 필요한 서류를 제시했지만 이들 5명은 서류도 확인하지 않았다. 이것 때문에 인신매매 조직으로부터 뇌물을 받았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 방콕 모노레일 ‘핑크 라인’ ‘옐로우 라인’이 2월부터 무료 운행 개시 (사진출처 : TNN) 방콕을 달리는 모노레일 ‘핑크 라인(Pink Line)’ ‘옐로우 라인(Yellow Line)’이 12월부터 무료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핑크 라인’은 논타부리 공무원 센터(Nonthaburi Civic Center)를 출발해 대형 회의장이 있는 무엉텅타니(Muang Thong Thani), 정부 종합 청사(Government Complex), 락씨(Lak Si), 람인트라 꺼머4(Ram Inthra Km.4), 민부리 시장(Min Buri Market), 민부리역(Min Buri)를 연결하는 총 34.5킬로 30개역을 모노레일로 왕복 운행한다. 또한 ‘오렌지 라인’이나 ‘퍼플 라인’과도 연결된다. ‘옐로우 라인’은 파혼요틴 24(Phaholyothin 24)를 출발해 랃프라오(Lat Phrao), 방까피(Bang Kapi), 후워막(Hua Mak), 씨나크린 38(Srinagarindra 38), 씨우돔(Si Udom), 싸뭍쁘라깐 싸롱(Samrong)역까지 연결하는 30킬로 23개역을 모노레일로 왕복 운행한다. 또한 ‘블루 라인’, ‘그린 라인’, ‘퍼플라인’ ‘오렌지 라인’ ‘에어포트 레일 링크’ 등과도 접속된다. ▶ 깐짜나부리도에서 태국 남성이 버섯을 따러 숲에 갔다가 코끼리에 밟혀 사망 (사진출처 : Thairath) 10월 21일 저녁 서부 깐짜나부리 도내 싸락프라 야생동물보호구역(เขตรักษาพันธุ์สัตว์ป่าสลักพระ) 숲에서 50세 현지 남성 시신이 발견되었다. 시신은 코끼리에 밟혀 내장이 튀어나온 상태였으며, 주변에도 많은 코끼리의 발자국이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버섯을 따기 위해 숲에 들어간 현지에 사는 주민으로 사고 현장은 야생 코끼리 산책로이고, 주변에는 20마리 이상 야생 코끼리가 서식하고 있다. 지금 시기는 싸락프라 숲 도처에 버섯이 자라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숲으로 들어가 버섯을 따서 시장에서 판매해 생계를 꾸리고 있다. ▶ 태국, 미얀마에 아동용 코로나19 백신 기부 아스트라제네카 100만 도즈 이어 화이자 10만 도즈 기증 태국, 미얀마에 코로나19 백신 기부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미얀마에 아동용 코로나19 백신을 기부했다. 22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은 미얀마 보건부의 요청으로 화이자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10만 도즈(1회 접종분)를 기증했다. 기부한 백신은 5~11세 어린이용이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장관은 "이번 백신 기부는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태국과 주변국,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의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이라고 전날 말했다. 미얀마 군사정권 보건부는 지난 8월 어린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백신이 필요하다며 태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태국은 백신 보유분 일부를 기부하기로 하고 미얀마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 앞서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 도즈를 기부한 바 있다. 미얀마는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모든 학교가 문을 닫았고, 지난해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혼란이 계속되면서 아동들이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태국은 이달부터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을 선언하고 대부분 규제를 해제했지만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은 독려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지난 12일부터는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아세안 지역에서 영유아 백신 접종 승인은 태국이 처음이다. ▶ 태국 홍수 지역 감염병 확산…유비저로 올해 34명 사망 올해 들어 2천300여명 감염…"오염된 물·토양 접촉 위험" 침수된 푸껫 시가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홍수 지역에서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어 정부가 경계령을 내렸다. 23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오염된 물이나 토양 접촉으로 유비저에 걸릴 위험이 있으며, 감염 시 곧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가 우기에 유비저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태국에서는 유비저 감염자가 2천314명 보고됐으며, 이 중 34명이 사망했다. 메리오이드증이라고도 불리는 유비저는 동남아시아와 호주 북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병이다. 유비저 균이 피부를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 있고, 오염된 물이나 공기를 마셔 감염될 수도 있다. 흙탕물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우기에 발생이 증가하며, 감염되면 발열, 두통, 호흡곤란, 흉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사망률이 증가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다. 정부는 홍수 지역 주민과 농부들, 당뇨병이나 신장 질환 등을 가진 환자가 고위험군이라며 맨발로 물이나 진흙을 밟지 말고 부츠를 신거나 몸을 바로 씻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태국은 올해 우기에 많은 비가 쏟아져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30여개 주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유명 관광지 푸껫과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아유타야 등도 침수 피해를 봤다. ▶ 푸켓 나이튼 비치(Naithon Beach)에서 수영 금지 빨간 깃발을 무시한 외국인이 카누로 바다에 들어가 소동 벌어져 (사진출처 : Thaiger)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 푸켓 나이튼 비치(Naithon Beach)에서 10월 21일 외국인 남성이 수영 금지 빨간 깃발을 무시하고 카누를 타고 바다에 들어가 큰 소동이 벌어졌다. 해변에 붉은 깃발이 세워지면 수영을 금지한다는 표시로 파도가 높은 등으로 위험을 나타내는 표식이다. 하지만 특히 외국인 여행자들이 그것을 무시하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종종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경고를 무시하고 카누로 바다에 들어간 외국인 남성은 파도에 휩쓸려 해안 근처 바위에 부딪쳤으며, 그것을 본 다른 외국인 남성이 카누에 타고 있던 외국인 남성을 구조했다. 외국인 남성은 경상을 입는 것에 불과했지만, 구조에 나선 다른 외국인 남성은 다수의 상처를 입었다. 푸켓 당국은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해변에서 깃발과 경고를 지키도록 다시 요청하고 있다. ▶ 태국 저가항공 ‘타이 스마일’, 방콕~대만 가오슝 노선을 12월 1일부터 데일리 운항 (사진출처 : Bangkokbiz) 타이항공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Thai Smile)은 12월 1일부터 방콕과 대만 가오슝을 연결하는 직항편을 재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운항은 1일 1편으로 사용 기재는 에어버스 A320-200형기이며, 예정된 항공편 일정은 방콕~가오슝이 WE688 BKK11:55/KHH16:15, 가오슝~방콕이 WE689 KHH17:15/BKK19:45이다. 현시점에 이 구간에 직행편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없어, 타이 스마일편이 유일한 항공사이다. 타이 스마일 에어는 풀서비스 캐리어로 국제선에서는 위탁 수하물은 30킬로까지 추가 요금 불필요하며, 기내식과 간식도 무료로 제공된다. ▶ 저가호텔 체인 ‘홉 인(HOP INN)’ 방콕 방나와 언눗에 진출 (사진출처 : MGR) 태국 저가호텔 체인 ‘홉 인(HOP INN)’은 방콕 1호점으로 ‘홉 인 방콕 방나(HOP INN Bangkok Bangna)’를 10월 16일 오픈했고, 11월 3일에는 쑤쿰빗 도로 언눗에 ‘홉 인 방콕 안웃 스테이션(HOP INN Bangkok Onnut Station)’을 오픈할 예정이다. 숙박 요금은 방나 지점이 1박 800바트부터, 언눗 지점이 1박 900바트부터이다. 두 호텔 모두 객실은 더블(17.6㎡), 트윈(17.6㎡), 홉플러스(20.8㎡)의 3종류이며, 실내에는 에어컨, 욕실(샤워시설만), 소형 냉장고, TV, 업무용 책상, 무료 WiFi, 발코니 등이 완비되어 있다. 이 체인은 에라완 그룹(Erawan Group Public) 자회사로 태국 국내에서 이미 4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필리핀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방콕에 호텔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21일 태국 뉴스

2022/10/21 18:23:29

▶ 태풍 20호 네삿(Nesat), 베트남 앞바다에서 정체중,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 약화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기상청은 태풍 20호 네삿(NESAT)은 10월 20일 오전 베트남 중북부 앞바다에서 거의 정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중심기압은 1006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18미터로, 중심에서 북측 280킬로, 남쪽 165킬로가 풍속 15미터 이상의 강풍역이 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베트남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상륙 후에는 세력이 더 약화되고, 태국 북동부 동부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 대마가 합법화된 태국, 대마초 클리닉은 1,026곳 (사진출처 : Thaiger) 보건부는 9월 현재 ‘의료용 대마초 클리닉(คลินิกกัญชา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이 전국에 1,026곳으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용 대마초로 치료받는 사람 수가 142.18% 증가했다. 보건부는 2019년에 의료 목적으로 대마초 사용을 허가된 후 다양한 학술 부문, 병원, 정부 제약기관 및 건강 시스템 연구소에서 대마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최적의 이용방법, 정책 영향과 시스템 설계, 품종 연구, 효율적인 재배 등에 관해 총 60개 논문이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연구로는 수면장애, 만성통증, 말기 암 환자의 식욕감퇴 등 다양한 건강 상태로 고통 받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대마초 사용에 이점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아울러 태국에서는 2022년 6월 9일부터 대마를 마약 목록에서 제외해 합법화되었다. 하지만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etrahydrocannabinol, THC) 함유량이 중량의 0.2%를 초과하지 않아야만 하며,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사용이나 무허가로 판매는 불법이다. ▶ 방콕에서 인도 새해를 축하하는 '디왈리' 개최 (사진출처 : Top News) 방콕 시청에 따르면, 10월 21일~23일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 방콕 파후랏 로드 옹앙 운하(คลองโอ่งอ่าง) 싸판렉(สะพานเหล็ก) 주변에서 대규모 ‘디왈리(Deepavali)’가 개최된다. ‘디왈리’는 힌두교 새해를 축하하는 축제로 보통 5일 동안 지속되며 힌두력 카르티카(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 사이)에 개최된다. 인도 힌두교 축제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인기 있는 축제이다. 디왈리는 영적 "빛이 어둠을 이기고, 선이 악을 이기고, 지식이 무지를 이기다"는 것을 상징한다. 올해는 태국과 인도 국교 75주년을 기념해, 태국에서 최초 공식적인 ‘디왈리’가 개최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인도 민속 예능과 문화 쇼, 발리우드 스타일(Bollywood style) 빛과 소리 쇼도 열리는 등 많은 인도 태국 요리 시식과 수많은 상품의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 싸뭍쁘라깐도 사원에서 승려 6명이 약물 양성 반응, 70세 승려는 소년에게 마약 구입 부탁도 (사진출처 : NationTV) 중부 싸뭍쁘라깐도 보건국 직원 20명 이상이 10월 20일 오후 2시 포이와람 사원(วัดโพธิยาราม)을 방문해, 38명에 대한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이 사원 승려 행동에 대해 주변 주민으로부터 불만이 있어 조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승려 6명에게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 중 70세 승려는 “출가해 이 사원에 5년 동안 있었으며, 가끔 소년들을 시켜 ‘야바(ยาบ้า)’라고 불리는 마약을 구입해달라고 부탁했으며, 가격은 심부름 값을 포함해 1정에 100바트를 전달했다(บวชที่วัดแห่งนี้มาได้ประมาณ 5 ปี ปกติไม่ค่อยได้เสพ นานๆจะเสพสักครั้ง โดยจ้างให้เด็กวัดไปซื้อให้ ยาบ้าราคารวมค่าจ้างด้วยก็ตกอยู่ที่เม็ดละ 100 บาท)”고 진술했다. ▶ 경찰, 논타부리도 빡끄렛 경찰서 근무지에서 총기 100정을 넘게 훔쳐 판매한 혐의로 지명수배중이던 경찰관을 넝카이도에서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총기 절도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방콕 북부 논타부리도 빡끄렛 경찰서(Pakkred Police Station)에 근무하는 차와릿 경사(ด.ต.เชาวลิต)가 10월 20일 라오스 국경 근처 넝카이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빡끄렛 경찰서에 비치되어 있던 자동 소총 등 총기 100정 이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훔친 총기는 판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이달 6일 총과 칼로 무장한 전직 태국 경찰 출신 남성이 어린이집을 습격해 아이 24명을 포함해 37명을 살해하고 10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자신의 가족과 함께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경찰서 비품 총기 확인, 미등록 총기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하고 있다. ▶ 태국, 이동통신 시장 지각변동…2·3위 업체 합병 승인 트루·DTAC 합병…탁신 전 총리 일가 소유였던 AIS 추월 태국 이동통신사 트루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이동통신 업계 2위와 3위 업체 합병을 승인하면서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게 됐다. 21일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는 전날 태국 재벌 기업 CP의 이동통신사인 트루코퍼레이션과 노르웨이 통신기업 텔레노르의 태국 자회사 토탈액세스커뮤니테이션(DTAC)의 합병을 승인했다. 트루와 DTAC은 각각 태국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수의 34%, 21%를 보유한 2위와 3위 업체로, 합병 후에는 기존 1위 업체 AIS를 뛰어넘게 된다. 과거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일가 소유였던 AIS는 전체 가입자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CP와 텔레노르는 지난해 트루와 DTAC의 합병을 추진하면서 합병 회사의 지분을 각각 33.3%씩 소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루의 지분을 가진 차이나텔레콤도 10%를 가진다. 소비자단체들은 양사가 합병하면 두 거대 기업이 태국 이동통신 시장을 독점하게 돼 이용 가격이 치솟는 등 소비자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며 반대해왔다. 합병 승인 소식이 알려지자 태국소비자위원회는 NBTC의 결정을 비판하면서 합병 중단을 위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NBTC는 성명을 통해 트루와 DTAC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가격 상한선 설정 등 정부의 가격 통제, 주파수 공유 등에 관한 특수한 조건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 쌀국수에 생선소스만…태국 급식 부정 유치원장에 385년형 부실 급식 제공하고 자금 횡령…실제 복역은 최대 50년 문제가 된 태국 부실 급식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급식 부정 사건을 일으킨 유치원 전 원장이 300년이 넘는 형을 받았다. 태국 형사법원은 남부 수랏타니주 타차나 지역의 반타마이 유치원 전 원장인 솜차오 시티츤에 385년형을 선고했다고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방송 등이 22일 보도했다. 솜차오 전 원장은 급식과 관련된 부정행위로 기소돼 77개 사기 및 횡령 혐의에 각각 5년형을 받았다. 솜차오의 유치원은 어린이들에게 얇은 면의 쌀국수에 생선 소스만 뿌리는 등 형편없는 점심을 주고 예산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금전적 피해는 미미하지만 영양 부족으로 아동들의 신체 발달에 해를 끼친 중대한 범죄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다만 솜차오 전 원장이 자백했다는 이유로 형량이 절반인 192년 6개월로 줄었으며, 태국 법에 따라 선고된 형량과 관계없이 피고인은 최대 50년을 복역하게 된다. 2018년 해당 유치원 학부모들은 지역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고, 어린이들이 부실한 급식을 받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공분을 샀다. 약 1년간의 조사 끝에 교육청은 솜차오 원장을 해임했다. 솜차오는 급식 조달과 관련해 심각한 위법 행위를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 중부 싸뭍쏭크람도에서 2층 버스에 화재 발생으로 전소돼, 부상자 없어 (사진출처 : Ch7) 10월 21일 오전 4시경 중부 싸뭍쏭크람도 라마 2세 로드를 주행하던 2층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이 버스는 승객 21명을 태우고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에서 남부 푸켓을 향하고 있었다. 운전기사 말에 따르면, 주행 중 오른쪽 뒷바퀴에서 펑크가 발생했고 직후에 불길이 올랐다고 한다. 이후 곧바로 길가에 주차를 하고 승객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그 후 불길이 차체를 집어 삼겼다. 이 화재로 소방차 몇 대가 출동해 소화 작업을 진행해 약 40분 만에 진화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20일 태국 뉴스

2022/10/20 18:55:36

▶ 정부 대변인, “경제성장이 코로나 재난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Business Today) 아누차(นาย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최근 태국 경제는 관광업이 되살아나는 것과 개인 소비 확대에 힘입어 성장 속도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코로나 재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밝혔다. 이것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태국 중앙은행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IMF 최신 발표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올해 지금까지 발표한 전망대로 3.2% 성장이 예상되지만, 내년에 대해서는 올해 7월 발표한 전망 2.9% 미만인 2.7%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태국 정부 '새해 선물'로 경기 부양책을 계획 (사진출처 : TNN) 아누차(นาย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정부는 연말에 국민에게 ‘새해 선물(ของขวัญปีใหม่)’로 여러 ‘경기 부양책(การกระตุ้นเศรษฐกิจ)’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쁘라윧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관계 각료에게 경기 자극책 책정과 도입을 지시했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국민들의 지출을 촉진함과 동시에 생활비 절약과 연말연시 관광시즌에 관광 촉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경기 부양책 도입에 재정규율을 유지함과 동시에 관련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세계 대학 순위, 태국 3개 대학이 1000위권에 들어 (사진출처 : Chula.ac.th) 영국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최근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 2023(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3)에서 국립 쭐라롱꼰 대학이 세계 801~100위에 올랐다. '세계대학 순위 2023'은 교육, 연구, 지식이전, 국제적 전망 등 4가지 분야에서 교육기관 성과를 측정하는 13가지 성과 지표를 신중하게 조정하여 104개 국가 1,799개 대학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THE 세계대학순위 종합 1위는 5년 연속 영국 옥스포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2위는 미국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 3위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5위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6위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7위는 프린스턴 대학(Princeton University), 8위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9위는 8위는 예일 대학(Yale University), 10위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세계 56위에 서울 대학, 78위에 연세 대학, 91위에 KAIST, 163위에 포항 공대, 170위에 성균관대, 174위에 울산과학기술원 순으로 이어졌다. ■ ‘세계 대학 순위 2023’ 태국 대학 순위 -801~1000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801~1000 몽쿳 공과대학 톤부리 캠퍼스 (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801~1000 메퐈루엉 대학 (Mae Fah Luang University) -801~1000 마히돈 대학 (Mahidol University) -1001~1200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1201~1500 컨껜 대학 (Khon Kaen University) -1201~1500 몽쿳 공과대학 방콕 북부 캠퍼스 (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North Bangkok) -1201~1500 프린스 오브 쏭크라 대학 (Prince of Songkla University) -1201~1500 쑤라나리 공과대학 (Suranaree University of Technology) -1201~1500 탐마싿 대학 (Thammasat University) ▶ 폐쇄됐던 씨밀란 군도 국립공원, 10월 15일부터 재개방 (사진출처 : Top News)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은 일부 자연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5개월간 폐쇄했던 씨밀란 군도 국립공원(Mu Ko Similan National park)과 쑤린 군도 국립공원(Mu Ko Surin National Park)을 10월 15일부터 재개방했다. 국립공원국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들 군도 국립공원은 자연 재활을 위해 6개월 동안 폐쇄했던 것을 10월 15일부터 2023년 5월 15일까지 관광객에게 다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안전성이나 편리성, 환경에 대한 배려 등 관광을 다시 활발하게 하기 위한 수용 태세가 각 방면에서 준비되었다고 판단해서 개방을 결정한 것이다. ▶ 태국 노승, 맨발로 3천㎞ 국토 일주…병원 건립비 모금 남부에서 최북단까지 5~6개월간 24개주 통과 예정 병원건립비 모금 위한 도보 일주 나선 태국 승려 [타이거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의 70대 노승이 병원 건립비를 위한 모금을 위해 맨발로 3천㎞ 넘는 거리를 걷는 여정을 시작했다. 20일 현지 매체 타이거에 따르면 전날 새벽 태국 남부 송클라주에 있는 사원에서 출발한 승려 루앙따 분츤(73)은 국토 최북단 치앙라이를 거쳐 북동부에 위치한 고향 나콘파놈주까지 24개주 3천145㎞를 맨발로 걸을 예정이다. 5~6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국토 맨발 일주는 나콘파톰주의 폰사완 병원 건설비 모금을 위한 것이다. 기부받은 금액은 병원 건설과 의료 장비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날 출발에 앞서 열린 의식에서 루앙따 분츤은 "정해진 경로를 따라 계속 걸을 것이고, 불교 신자들이 원한다면 기부금을 낼 수 있다"며 "최근에 비가 많이 내렸지만 전혀 두렵지 않다. 비가 더 와도 좋다"고 했다. 의식에는 송클라주 주지사와 사원 승려들이 참석해 맨발 일주가 무사히 끝나기를 기원했다. 루앙따 분츤은 베트남전에 참전한 군인 출신이다. 전쟁 후 가정을 꾸렸으나 2009년 진실을 구하겠다며 승려가 됐다. 그는 매년 긴 맨발 도보 수행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푸껫주에서 나콘파놈주까지 맨발로 1천500㎞를 걸었다. ▶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는 중 방콕 각지에서 대기오염 기준 초과 (사진출처 : Thai PBS)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은 10월 20일 아침 태국 각지에서 대기 PM2.5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태국에서는 건기에 대기 오염이 심각했으며, 최근 방콕에서는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는 있는데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태국오염관리국 웹사이트 'air4thai'에 따르면 10월 20일에는 방콕 50개구 중 12개 구 일부에서 PM2.5 양이 50미크론 이상이다. 이들 지역은 빠툼완 라마 4세 로드, 크렁쌈와, 방플랏 짜언싸닛웡 거리, 쌈파타웡구 트라이밋 로드, 빠툼완 쌍얀 라마 4세 로드, 야나와 라마 3세 로드, 랃끄라방 등이다. 태국에서는 PM 2.5에 대한 구분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① 파란색, PM 2.5 양이 0~25 미크론, 공기질이 매우 좋음, 야외 활동 및 여행에 적합 ② 녹색, PM 2.5 양이 26~50 미크론 공기질이 좋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여행할 수 있음 ③ 노란색, PM 2.5 양이 51~100, 공기 품질이 보통, 일반 대중은 정상적으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으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기침, 호흡곤란, 눈 자극 등의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 야외 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 ④ 주황색, PM 2.5 양이 101~200 미크론, 공기질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 일반 대중들은 건강에 조심해야 하며, 기침, 호흡곤란, 눈 자극 등의 예비 증상이 있는 경우 야외 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 ⑤ 빨간색, PM 2.5 양이 201 이상, 공기질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 모든 사람은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함. ▶ 태국 경찰, FBI가 지명 수배 중이던 뉴질랜드인 마피아를 방콕에서 체포 (사진출처 : MGR) 태국 경찰은 방콕 랃끄라방구에서 10월 18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뉴질랜드 경찰이 지명 수배 중이던 뉴질랜드인 용의자를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은 43세 ‘Shane Ngakuru’ 용의자로 마피아 Comanchero MC 멤버였다. 용의자는 공갈과 마약 밀매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이었으며, 2021년 6월 24일 뉴질랜드 형사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 용의자는 2020년에 합법적으로 태국에 입국했으며, 그 후 오버스테이 상태로 푸켓에서 살면서 태국 유부녀와 함께 레스토랑이나 문신 숍, 피트니스 센터 등을 경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푸켓에서 싸뭍쁘라깐으로 도망쳤다가 10월 18일 방콕 랃그라방 쇼핑몰 밖에서 체포되었다. ▶ 경찰, 태국 남부 쏭크라도에서 밀입국 미얀마인 50명을 체포 (사진출처 : MGR) 남부 쏭크라도에서 태국 경찰은 10월 19일 도내에서 여러 픽업트럭을 타고 이동 중이던 밀입국 미얀마인 50명을 체포함과 동시에 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 3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은 남성 37명, 여성 13명으로 트럭 2대에 분승하고 어딘가로 이동 중이었다. 세 번째 트럭에는 이들 밀입국자의 짐이 적재되어 있었다. 체포된 태국인 운전사는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서부 쁘라쭈업키리칸도에서 미얀마인들을 쏭크라도 핫야이까지 트럭으로 이송하는 일을 2만 바트에 하청받았고, 지금까지 밀입국자 이송을 3번 도왔었다고 진술했다. ▶ 나라티왓도 경찰 사령관, 마약과 무기 거래 의혹으로 조사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경찰은 10월 19일자로 최남부 나라티왓도 웨싸메(พล.ต.ต.แวสาแม สาและ) 경찰 사령관을 경찰 본부로 이동시키는 처분을 내렸다. 마약밀매, 총기불법소지 등 용의자의 편의를 도모한 혐의가 부상한 것으로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 피싸누록 도에서 오토바이에 탄 3명의 여학생, 픽업트럭에 치어 전원 사망 (사진출처 : Daily News) 10월 20일 오후 1시 반경 북부 피싸누록 도내 한 마을 도로에서 픽업트럭이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여학생 3명(14, 13, 10)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현장은 왕복 2차선 직선도로로 픽업트럭을 운전하던 남성은 거리에 튀어나온 개를 피하려다 오토바이에 충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은 2016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2.7명(WHO 추정치)으로 중국의 18.2명, 인도네시아의 12.2명을 크게 웃도는 위험지대이다. 태국건강증진재단에 따르면, 2020년 태국 국내 교통사고 사자 수는 17,831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27.2명이었다.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속보치는 16,957명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9일 태국 뉴스

2022/10/19 18:46:46

▶ 태국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BQ.1' 첫 검출돼 (사진출처 : Ch7) 마히돈 대학 라마티보디 병원(Ramathibodi Hospital) 의료 게노믹스 센터(Center for Medical Genomics)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균주 'BA.5'에서 파생된 'BQ.1'이 태국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는 이전 홍콩과 싱가포르를 여행한 이력이 있다. 의학 게노믹스 센터는 10월 18일 공식 페이스북에 미국 질병 대책 예방 센터가 ‘BA.5’에서 파생한 ‘BQ.1’과 ‘BQ.1.1’ 감염 확대에 대해 경고했다고 발표하고, 이들 변이 바이러스는 위험한 성질이나 이용 가능한 개입 일부를 회피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질병 대책 예방 센터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BQ.1’과 ‘BQ.1.1’이 현재 미국 전체 질병 중 1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두 균주가 최종적으로 미국 국내 주요 돌연변이 균주로 'BA.5'를 추월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급속도로 퍼진다면 전국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수 감소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의학 게노믹스 센터에 따르면, 'BQ.1'이 'BA.5'로 대체되었으며, 2022년 말이나 2023년에는 태국 주요 감염 변이가 될 수 있다. ▶ 태국 정부 "푸틴 APEC 정상회의 참석 미정" 외교장관 "푸틴은 참석 원하지만 처리할 문제 많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은 전날 내각 회의 후 다음 달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돈 장관은 "푸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가 처리해야 할 다른 문제들이 있을 수 있다"며 "해외 방문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태국의 유력 영문 일간지인 방콕포스트는 푸틴 대통령이 태국 정부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주 보도했다. 신문은 태국 외교부가 경비 문제 등을 준비하도록 이미 보안 기관에 이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돈 장관의 발언은 이와 관련해 태국 정부가 처음으로 내놓은 입장이다. 러시아도 푸틴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관해서는 확인한 바 없다. 푸틴 대통령은 1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아시아 교류 및 신뢰 구축 회의(CICA) 제6차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도 말한 푸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크렘린궁은 미국의 제안이 온다면 G20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1월 15~16일 열리며, 태국 방콕에서 APEC 정상회의가 이어진다. 바이든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만 참석하고 태국 APEC 정상회의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 태국 기업 브랜드 가치, 1위는 태국 국영 석유회사 ‘PTT’ (사진출처 : Amarin TV) 영국 브랜드 가치 평가 컨설팅 회사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정리한 2022년 태국 기업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태국 국영 석유회사 ’PTT‘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가치는 55.2억 달러였다. 그 다음으로 2위는 휴대전화 서비스 최대기업 AIS로 31.3억 달러, 3위는 태국 왕실계 소비재 대기업 시암 시멘트(SCC)로 22.2억 달러, 4위는 태국 왕실계 대기업 상업은행 씨암커머셜 은행(SCB)으로 21.3억 달러, 5위는 대기업 상업은행 까씨꼰 은행(KBANK)으로 19.2억 달러 순으로 이어졌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남부에서 다리 2곳 건설 승인, 예산 67억 바트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 정부는 10월 18일 국무회의에서 태국 남부 쏭클라도 호수를 건너는 다리와 남부 끄라비도 란타섬과 말레이반도 본토를 연결하는 첫 다리 건설을 승인했다. 쏭클라 호수 다리는 동쪽 해안 쏭클라도와 서쪽 해안 팟타룽도를 연결하는 것으로 이 다리가 완공되면 양 지역 간 도로로 거리가 80킬로에서 7킬로로 단축된다. 공사는 2023년 착공되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산은 48억4,100만 바트이다. 또한 란타섬 다리는 다리 부분이 1,920미터, 접속도로는 280미터로 2023년에 착공해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산은 18억5400만 바트이다. ▶ 태국 육군, 2022년 들어 국경을 따라 2억정 이상의 ‘야바’ 압수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육군은 2022년 들어 국경을 따라 2억정 이상의 ‘야바(ยาบ้า)’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육군 발표에 따르면, 국경 부근에 있던 군인들이 ‘야바’ 약 2억3,000만정과 아이스(ice)'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약 3,500킬로를 압수했다. 육군은 국경 지역에서 마약 거래를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노력한 결과를 공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마약 관련으로 1,500여명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마약이 태국에 반입이나 거래를 막기 위해 경찰이나 행정 관계자를 동원해 실시되고 있으며, 군견이나 최신 장비도 배치해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압수량은 ‘야바’가 5,300만정, 아이스가 약 1,000킬로로 2018년의 5배에 달한다. ▶ 아마존, 태국에 7조원 들여 디지털센터 건립 15년간 대규모 투자…태국 "지역 디지털 허브 입증" 아마존 웹서비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태국에 7조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19일 로이터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태국에 향후 15년간 50억달러(7조840억원)를 투자한다고 전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데이터센터 건립과 지역에서의 물품 및 서비스 구매 등에 사용된다. AWS는 태국 수도 방콕에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AWS는 데이터 저장을 비롯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로봇 시스템 등 200여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AWS는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에 데이터 센터를 열었으며, 멕시코에도 투자를 발표하는 등 세계 주요 도시에 거점을 마련하고 있다. 클라우드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거대 디지털 기업들은 동남아시아 시장 투자도 늘리고 있다. 수팟타나퐁 판미차오 태국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200억밧(7천450억원) 규모의 1단계 투자가 곧바로 이뤄질 것"이라며 "AWS의 초대형 투자는 태국이 동남아 지역의 디지털 허브임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다른 산업에서도 더 많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 전자 부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 방콕 4개 구에서 PM2.5 농도가 위험 수준으로 상승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에서는 10월 18일 50개 구 중 4개 구에서 PM2.5 농도가 위험한 수준으로 상승했다. 11월에는 방콕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때 대기오염이 더욱 악화될 경우 방콕 평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정부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PM2.5 농도가 높았던 것은 넝켐구, 크렁쌈와구, 따링찬구, 톤부리구이다. 또한 9월 19일 국립환경정보센터(National Environmental Information Center)에서 실시한 RGUARD(Air) 앱을 기반으로 하는 ‘오늘의 대기질(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วันนี้)’ 보고서에 따르면, 방콕과 그 주변을 포함한 태국 많은 지역에서 대기질 지수(ค่าดัชนี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는 주황색(대기질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수준.)이며, ‘미세먼지 PM 2.5’는 21개도에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เริ่มมีผลกระทบต่อสุขภาพ)’에 이르렀다. 태국에서는 11월부터 1월경에 걸쳐 기온이 떨어지지만, 이 시기에 방콕이나 북부에서 대기오염 악화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 1~9월 대 태국 외국 직접 투자 신청 25% 감소, 1위 중국, 2위 대만 (사진출처 : Inpoquest.com) 태국 투자 유치를 관할하는 태국 투자위원회(BOI)가 1~9월에 수리한 투자 혜택 신청 건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5% 증가한 1,247건, 투자 예정액은 14.1% 감소한 4,390.9억 바트였다. 이 중 외국 직접투자 투자 예정액은 25% 감소한 2,756.2억 바트였으며, 국가별 투자 예정액이 가장 많았던 것은 중국으로 450억 바트, 이어 대만이 393억 바트, 일본 376억 바트, 미국 343억 바트, 홍콩 263억 바트였다. 중국 전기자동차(EV) 대기업 비아디(BYD)가 EV 생산사업, 대만 대기업 EMS, 폭스콘 그룹과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 합작회사가 EV 생산사업을 신청하는 등 중국, 대만, 홍콩에서 EV사업에 대한 투자신청이 있었다. ▶ 태국 정부, 태국내 촬영 외국인 배우 개인소득세 5년간 면제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MGR)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태국 국내에서 촬영되는 외국 영화에 출연하는 외국인 배우에 대해서는 5년간 개인 소득세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의해 얻어지는 외국영화 촬영 수익은 35억 바트를 넘는 전망이다. 티파난(น.ส.ทิพานัน ศิริชนะ) 정부 부대변인은 “국무회의에서 영화 제작 투자 유치를 위해 태국에서 촬영하는 외국인 배우 개인소득세 면제 승인했다(ครม.อนุมัติยกเว้นภาษีเงินได้บุคคลธรรมดานักแสดงต่างชาติที่มาถ่ายหนังในไทย 5 ปี)” “해외에 거주하는 영화배우의 소득세 10% 면제(การยกเว้นการจัดเก็บภาษีเงินได้ร้อยละ 10 จากนักแสดงภาพยนตร์ที่มีภูมิลำเนาอยู่ในต่างประเทศ)”한다고 밝히고, 외국영화 촬영지가 광고 효과를 발생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함으로써 관광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관보 발표 후 180일 후에 발효된다. ▶ 아마존 대 태국 거액 투자, 태국 투자위원회(BOI)에 신청 완료 (사진출처 : Bangkokbiz) 쑤판나홍(สุพัฒนพงษ์ พันธ์มีเชาว์)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제공하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가 태국에 15년간 50억 달러(약 1,900억 바트)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디지털 데이터 지역 허브로서 태국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쑤판나홍 부총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미 이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특전 부여를 투자위원회(BOI)에 신청을 마친 상황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