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태국 뉴스

2022/10/18 18:20:00

▶ 태국중앙은행 "내년 초까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경제 회복" 관광업 회복세 전체 경제로 확산…금융시스템도 안정적 태국 밧화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중앙은행(BOT)이 올 연말 혹은 내년 초에는 태국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18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아누차 부라빠차리스리 정부 대변인은 중앙은행이 최신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측했다고 밝혔다. BOT는 관광 및 민간 소비가 늘어나면서 태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 3.3%, 내년 3.8%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광업이 살아나면서 회복세가 다른 부분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BOT는 설명했다. BOT는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지만, 이는 태국 경제 전반이 아니라 수출 부문에만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BOT는 또한 태국의 금융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상업은행들은 양호한 수준의 지급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민간 부문과 가계의 부채상환 능력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각국의 외환보유고가 줄어들면서 일각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와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태국 정부는 경제 회복세와 금융 건전성을 강조하면서 위기설을 일축한 셈이다. 1997년에는 태국에서 외환위기가 시작돼 아시아 금융위기로 번졌다. 최근 미국 달러화가 초강세를 나타내자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은 환율 방어를 위해 시장에 개입해 외환보유고를 소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OT는 자국 통화인 밧화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해왔다고 이달 초 인정한 바 있다. 태국은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대부분 해제하고 외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규제 완화 효과 등으로 관광객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태국관광청(TAT)은 올해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 1천만명 달성이 낙관적이며 내년에는 2천만명 넘는 외국 관광객이 태국을 찾을 것으로 최근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태국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각각 2.8%, 4.0%로 예측했다. ▶ 태국에서 11번째 원숭이 두창 환자 확인, 카타르에서 돌아온 마사지사 남자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10월 17일(월) 카타르에서 귀국한 40세 태국 남성이 태국에서 11번째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카타르에서 마사지사로 일해 왔으며, 10월 8일에 발열과 허리, 손, 팔에 발진이 나타났다고 한다. 10월 15일에 태국에 귀국해 빠툼타니 사립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원숭이 두창’ 감염으로 확인되었다. ‘원숭이 두창’은 10월 13일 현재 109개국에서 72,198명의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5개국은 미국 26,594명, 브라질 8,461명, 스페인 7,239명, 프랑스 4,043명, 영국 3,654명이며, 사망자는 28명이다. ▶ 태국, APEC 정상회의에서 '방콕 골(Bangkok Goals)' 선언 예정 (사진출처 : NTT) 태국은 11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 '방콕 골(Bangkok Goals)'을 선언할 준비를 진행 중이다. ‘BCG 경제에 관한 방콕 골’은 APEC 2022의 랜드 마크가 되어, 태국의 Bio-Circular-Green Economy에 대한 의욕을 반영한 것이다. 외무부 국제경제국(กรมเศรษฐกิจระหว่างประเทศ) 첫차이(เชิดชาย ใช้ไววิทย์) 국장은 이 선언은 4개의 주요한 의제로 구성되었다고 말했다. 탄소 중립, 넷제로(Net-Zero) 방출, 천연자원 관리, 생물 다양성 관리 등의 측면에서 목표 달성을 추구한다. 또한 이 선언에는 무역과 투자로 인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의제도 포함된다. 첫차이 국장은 ‘방콕 골’이 선언되면 비즈니스 부문은 무역과 투자에 윤리를 적용해야 하머, 이 노력은 측정 가능하고 규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APEC 재무부 장관 회의에서는 환경을 배려하고 사업을 하는 기업에만 발행되는 '그린본드(Green bond)'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린본드’는 기업이나 국제기구 등이 지구 온난화를 비롯한 환경적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그린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첫차이 국장은 특히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태국에는 관련 대처를 가능하게 하는 법률이 3개 밖에 없었기 때믄에 ‘방콕 골(Bangkok Goals)’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전용 기본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파타야 구조대, 배수구에 떨어진 금반지를 찾아줘 (사진출처 : Daily News) 파타야에서 10월 16일 7시 반경 ‘싸왕보리분 자원봉사대(มูลนิธิสว่างบริบูรณ์)’에 “금이 배수구에 떨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구조대원들이 출동한 주인의 ‘마지막 재산’을 찾아주었다. 방라뭉구 넝쁘르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도움을 청한 남성에게 도로 배수구에 무게 1살릉(สลึง) 금반지가 떨어졌다는 것을 확인하고, 망치와 크레인 차량 등을 사용하여 하수도에서 반지를 찾아냈다. 도움을 요청한 남성 말에 따르면, 이 반지는 마지막 재산으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금 판매점에 팔러가는 중이었는데, 봉투에서 반지를 꺼내다가 잘못하여 바닥에 떨어졌고 배수구에 떨어져 버렸다고 한다. 태국 금의 중량 단위는 '바트(Baht, บาท)'이며, 1바트=15.244그램이다. 또한 1바트의 4분의 1이 싸릉(สลึง)이므로 무게 1바트의 금 가격이 3만 바트라면 무게 1싸릉의 가격은 7,500바트(약 281,766원)이다. ▶ 씨암 커머셜 은행 경제 정보 센터, 태국 경제는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biz) 씨암 커머셜 은행(SCB) 경제 정보 센터(Siam Commercial Bank's Economic Intelligence Center)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관광 부문 덕분에 태국 경제는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된다고 발표했다. SCB 경제 정보 센터는 태국 경제가 관광부문에서 긍정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관광부문에서는 4분기 관광 성수기에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태국을 방문하게 되어 관광 수익이 증가하는 것 외에 관광 관련 고용 창출에도 공헌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수출 부문의 성장도 필요하지만, 수출 관련 부문은 세계 경제에 맞춰 감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간 기업 소비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SCB 경제 정보 센터는 인플레이션 위기가 피크를 넘어 연료비 하락에 따라 인플레이션 속도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씨암 커머셜 은행 경제 정보 센터는 태국 금융정책위원회가 정책 금리를 2%까지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태국 경제는 2023년 중반에 코로나 유행 이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관세국, 쑤완나품 공항에서 캄보디아발 대만행 우편물에서 헤로인 7킬로 발견 (사진출처 : Naewna) 태국 관세국은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서 10월 12일 캄보디아에서 발송되어 대만으로 향하는 국제우편 소포 안에 총 7,210그램(약 2,100만 바트 상당)의 헤로인이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태국 관세국에 따르면, 세관에서 의심스러운 우편 소포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해보니 온수기 안과 건조 두리안 패키지 안에 헤로인이 숨겨져 있었다. 헤로인은 압수되어 법적 절차를 위해 쑤완나품 공항 경찰서로 이송되었다. ▶ 태국 국립개발 행정연구원(NIDA) 조사센터(NIDA Poll),‘마약 사용자는 환자인가?’라는 여론 조사 실시 (사진출처 : TNN) 태국 국립개발 행정연구원(NIDA) 조사센터(NIDA Poll)은 10월 16일 마약사용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마약을 사용하는 사람은 환자인가(ผู้เสพ คือ ผู้ป่วย)’라는 제목으로 실시되었으며,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15세 이상 1,3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현재 ‘야바(งยาบ้า)’가 유행하고 있는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48.63%는 “‘야바’가 구입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대답했고, 48.02%는 “마약법이 너무 약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그 다음으로는 47.86%가 “‘야바’가 싸기 때문”, 31.83%는 “약물 억제 조치가 효과가 없다”, 30.92%는 “법 집행관이 집행에 서툴다”, 26.56%는 “사회적 조건이 약물 사용을 증가시켰다”, 26.49%는 “정부의 정책이 효과가 없다”, 25.42%는 “약물 예방 조치가 효과가 없다”, 그리고 21.30%는 “중독자가 지각이 없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마약을 사용하는 사람이 환자인가”라는 질문에는 50.15%가 “새로운 중독자를 방지하기 위한 처벌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중독자는 법적 처벌도 두려워하지 않아 판매자가 될 수도 있다고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마약을 사용하는 지인이 있다거나 자신이 마약을 사용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56.11%가 ”아는 사람이 없다“ 43.89%는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 에어아시아, 방콕발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직항편 인기 (사진출처 : Thansettakij)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 산하에서 태국을 기점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태국 에어아시아X(Air AsiaX)가 태국 여행사와 제휴해 이달에 운항을 개시한 방콕(쑤완나품 공항)과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Tbilisi)를 연결하는 정기 전세편(주 2왕복) 운항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태국 에어아시아X 발표에 따르면, 10월 중 탑승률은 95%이며, 11월과 12월도 70% 이상이 예약됐다. 조지아는 옛 역사와 자연 경관으로 알려져 관광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국가이다. ▶ 태국 북부 람빰도에서 마약 소지로 체포된 군인 이송중 도주 (사진출처 : MGR) 10월 18일 오전 6시 반 북부 람빵도 보병 17연대 2보병 대대 쑤라싹몬뜨리 기지(ค่ายสุรศักดิ์มนตรี)에서 병사(26)가 ‘야바’ 50정을 소지하고 있다가 체포되었는데, 용의자는 이송 도중 도주했다. 목격자 말에 따르면, 용의자는 HONDA 오토바이(4043 람빵)를 훔쳐 달아났으며, 헤어스타일은 짧은 머리에 푸른 티셔츠와 복서 팬츠를 착용하고 있다 람빵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나갔거나 혹은 육로 국경을 넘어 인접국으로 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7일 태국 뉴스

2022/10/17 18:30:22

▶ 태국 홍수 피해 속출…푸껫·아유타야 등 침수로 혼란 주말 폭우에 푸껫 도로 마비…관광객 무더기로 비행기 놓쳐 물에 잠긴 푸껫 구시가지 [방콕포스트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 올해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많은 유적이 있는 아유타야에 이어 대표 관광지 푸껫도 홍수로 큰 혼란에 빠졌다. 17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푸껫에서는 홍수로 도로가 마비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비행기를 놓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국이 모든 여객기 출발 시간을 20분~1시간 연기했지만 제시간에 공항에 도착하지 못한 관광객이 많았다. 공항 당국은 관광객들에게 출발 4시간 전에 공항으로 출발하라고 요청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지난 13일부터 주말까지 연휴를 맞아 푸껫 관광에 나섰던 여행객들이 많아 더 큰 혼란이 빚어졌다. 집중호우로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구시가지를 비롯해 푸껫섬 여러 곳이 침수됐다. 이로 인해 주요 도로가 차단돼 공항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겼고, 다수 도로에서는 소형 차량 운행이 제한됐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도로가 막히고 송전탑이 쓰러져 전기가 차단되는 피해도 있었다. 나롱 운씨우 푸껫 주지사는 "폭우로 푸껫이 무릎 높이에서 허리 높이까지 물에 잠겼다"며 "모든 인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푸껫 지역에는 19일까지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물에 잠긴 아유타야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홍수가 발생한 2011년보다는 덜하지만 올해 우기가 길어지면서 태국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홍수 피해가 상당하다. 지난달 태풍 노루가 지나간 이후 북부, 북동부, 중부 지역 34개주에서 홍수가 발생, 약 23만 가구가 물에 잠기고 4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230억밧(8천643억원)을 피해 복구 자금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한 방콕 북부 도시 아유타야도 침수 피해를 봤다. 아유타야주 16개 지역 중 14개 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해 963개 마을 6만6천가구와 농경지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 방콕은 아직 심각한 홍수 피해는 피하고 있지만, 추가로 집중호우가 내리고 상류 댐 방수량이 늘면 짜오프라야강 범람 우려가 있다. 정부는 주요 24개 댐 수위가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태풍 제20호 '네삿(NESAT)'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 (사진출처 : TNN) 10월 15일 오후 1시(태국 시간)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태풍 제20호 ‘네삿(NESAT)’이 발생했다. 태국 기상청은 '네삿'은 10월 16일 오후 4시 현재 남중국해상에 있으며, 시간 당 서쪽으로 약 20킬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네삿’은 10월 19일부터 20일에 걸쳐 중국 하이난 남부에서 9일 오후 베트남 다낭 동북동쪽 약 420킬로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태국 상공과 남중국해에 있는 고기압 영향으로 태풍은 급속하게 발달이 정지되었다. 이러한 태풍으로 인해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는 안다만해와 남부를 통과하는 남서풍이 강해지면서 남부에서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바람이 강해지면 안다만해에서 파도 높이가 2~3미터, 비가 오면 3미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타이만에서는 파도가 1~2미터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기상청은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것 외에 남서해안에서는 해안에 높은 파도가 밀어칠 수 있다며 소형 선박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육상으로 올리도록 당부하고 있다. ▶ 태국 총기 보유 세계 13위, 총기 관련 사망자 수는 세계 15위 (사진출처 : Bangkokbiz) 동북부 넝부워람푸도에서 10월 6일에 발생한 전직 경찰관에 의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24명의 아이를 포함한 37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태국 국내에서 총기 소지에 대한 법적 규제가 강화되는 등 총기에 관련된 것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이번 사건 외에도 과거에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는 등 총과 관련된 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번 사건 이후 총기 규제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정치와 무관한 독립적 조직기관 ‘World Population Review’에 따르면 2022년 조사에서 태국은 총기 관련 사망자 수가 2,804명으로 세계 15위에 올랐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총기 무법지대라고 알려진 필리핀의 9,268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총기 보유는 세계에서 13번째(พบไทยมีปืนอันดับ 13 ของโลก)’로 많았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총기 관련으로 매년 250,000여명이 사망하며, 총기 관련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49,000명으로 브라질이었으며, 2위는 미국 37,000명, 3위는 멕시코 22,000명, 4위는 인도 14,000명, 5위는 콜롬비아 13,000명이었다. 이어 태국에서 사망자는 2,800명으로 세계 15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총기를 가장 많이 소지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으로 총 3억9,300만정(인구 100명당 118정)였으며, 2위는 인도로 7,100만정, 3위는 중국으로 5,000만정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은 13번째로 총 110,342,000정(인구 100명당 15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6,221,180정이 합법적으로 등록되어 있었고, 나머지는 불법이었다. ▶ ‘구글맵’에 새로운 기능 추가, 태국에서 검색수 증가로 전기차(EV) 충전소 안내 (사진출처 : Spring News) 스마트폰 앱 '구글맵(Google Map)'에 전기차자동차(EV) 충전소를 안내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맵' 검색창 아래에 있는 '더보기'를 누르면, 서비스 카테고리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을 누르면 가까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찾을 수 있다. 이 기능 추가는 최근 몇 년 동안 태국에서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소 확대로 인한 것이며, 구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태국에서 전기자동차(EV) 충전소 검색 건수가 지난 1년간 357% 증가했다. ▶ 구출 작전이 벌어졌던 북부 치앙라이도‘탐루엉’ 동굴, 폐쇄 3개월만에 관광 재개 (사진출처 : Thairath) 2018년 6월 23일 북부 치앙라이 도내 동굴에 놀러갔던 축구팀 13명이 비로 인해 불어난 물로 출구가 막혀 동굴 속의 바위에 대피해 있다가 세계 여러 나라 구조팀의 지원으로 18일 만에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었던 ‘탐루엉 동굴(Tham Luang Cave)’이 폐쇄 3개월 반만에 다시 관광객에게 개방되었다. 이 동굴에 갇혔던 13세부터 16세 소년 축구팀 멤버 12명과 25세 코치의 극적인 구출 작전 내용이 화제가 되면서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이러면서 ‘탐루엉 동굴’도 알려지면서 인기 관광명소가 되었다. 이 동굴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폐쇄된 후 다시 2022년 7월 1일부터 보수 공사를 위해 폐쇄가 되었다가 당초 예정보다 조금 늦은 10월 16일부터 관광객에게 개방되게 되었다. 다만, 현지 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원 내에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일부 공사가 진행 중인 것과 많은 비로 인해 동굴 안 물의 양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동굴 앞과 일부 구역만 관람이 가능하다. 이곳에는 하루 5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쑤완나품 공항에서 택시에 지갑을 깜빡 놓고 내린 외국인, 관광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지갑을 되찾아 (사진출처 : Bangkokairporttouristpolice Facebook) 10월 14일 밤 벨기에 국적 미셸(Mr.Michel)씨가 방콕 쑤완나품 공항 관광경찰을 방문해 택시에 지갑을 깜빡 놓고 내렸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미셀 씨는 쑤완나품 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으나 차량 번호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관광경찰은 미셸 씨가 머물었던 호텔과 연락을 취해 택시 번호를 알아내 연락하여 지갑 반환을 요청했다. 그 후 얼마 지나서 미셸 씨가 깜빡 지갑을 놓고 내린 택시가 쑤완나품 공항으로 돌아와 지갑은 무사히 미셸 씨에게 전달되었다. 미셸 씨는 관광 경찰과 택시 운전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정된 항공기로 태국을 떠났다. ▶ 태국 보건부, “생후 6개월~4세 아이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 권고 (사진출처 : Siamrath)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생후 6개월부터 4세까지 어린이 보호자들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면역력 증강을 위해 백신 접종을 호소하고 있다. 이 화이자 mRNA 백신의 새로운 버전은 적색 캡이 있는 바이알에 포장되어 있으며, 각각 0.2cc 백신을 포함한 3회 접종 스케줄로 되어있다. 처음 2회 투여는 1개월 간격, 3회 투여는 2회 투여 후 2개월 후에 받으면 된다. 질병 관리국 타렛(นพ.ธเรศ กรัษนัยรวิวงค์) 국장은 “모든 어린이는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특히 심각한 질병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어린이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เด็กทุกคนควรเข้ารับวัคซีน โดยเฉพาะเด็กที่มีโรคประจำตัวที่มีความเสี่ยงต่อการเกิดโรครุนแรงหรือเสียชีวิต)”고 강조했다. 또한 “10월 12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백신을 접종한) 수백 명의 어린이에게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ตั้งแต่เริ่มฉีดวัคซีนตั้งแต่วันที่ 12 ต.ค. 65 เป็นต้นมา จำนวนหลายร้อยโดสนั้นยังไม่พบเด็กมีอาการแพ้วัคซีนแต่อย่างใด)”고 덧붙였다. ▶ 태국 나이트클럽 8월 화재 사망자 25명으로 늘어 2개월여 만에 부상자 10여명 숨져…현재 8명 입원중 화재 발생한 태국 나이트클럽 현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지난 8월 발생한 나이트클럽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었다. 17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8월 5일 방콕에서 남쪽으로 약 150㎞ 떨어진 촌부리주 사타힙 지역의 '마운틴 B' 클럽 화재로 다친 26세 여성이 방콕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주말 숨졌다. 친구들과 클럽에 갔던 이 여성은 불이 나자 탈출했으나 온몸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폐와 신장에서도 이상이 발견된 그는 입원 72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애초 화재 당시에는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부상자 12명이 더 목숨을 잃으면서 사망자가 25명까지 늘었다. 촌부리주는 아직 부상자 8명이 입원 중이며, 이 중 2명은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2009년 방콕 클럽 화재의 악몽을 되살리며 태국 사회에 충격을 줬다. 이 업소는 유흥시설 허가가 나지 않는 지역에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영업해 왔으며, 인화성 방음재를 사용하는 등 화재 예방 등을 위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비상시 고객들이 탈출할 수 있는 출구가 정문 한 곳뿐이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한 유흥 시설 안전 관리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고, 당국은 불법 운영 시설에 대한 조사와 대대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2009년 새해 첫날 발생한 방콕 산티카 클럽 화재로는 67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부상했다. 2012년 푸껫 타이거 클럽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다쳤다. ▶ 파타야에서 대낮에 금 목걸이 강도 (사진출처 : Ch7) 세계적인 해변 휴양지 파타야에서 태국인 여성이 대낮에 금목걸이 등을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월 16일 오후 4시 반경 촌부리도 방라뭉구 넝쁘르에서 손자와 함께 거리를 걷고 있던 54세 태국인 여성이 태국인 남성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46,000바트 상당의 금목걸이와 반지를 빼앗겼다. 습격한 태국인 남성의 특징은 신장이 160~165센티 전후이며, 검은 긴팔 셔츠에 검은 긴 바지, 빨간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고, 용의자는 총으로 위협하고 금목걸이를 빼앗아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로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카메라의 영상 등으로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 ▶ 룸피니 경찰서, 공공 도로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달린 캐나다인에게 벌금 1,000바트 부과 (사진출처 : Siamrath) 룸피니 경찰서는 10월 16일 방콕 쑤쿰빗 도로를 인라인스케이트로 주행한 캐나다인 남성(37)에게 벌금 1000바트를 부과했다. 틱톡(TikTok)에 투고된 영상을 보면, 이 캐나다인은 교통정체중인 쑤쿰빗 도로 차량 사이를 인라인스케이트로 주행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5일~16일(주말) 태국 뉴스

2022/10/16 18:37:25

▶ 태국 치안 당국, 총기 소지 규제 강화 검토 (사진출처 : Thai Post) 동북부 넝부워람푸에서 전직 경찰관이 권총을 난사하고 칼을 휘둘러 아이 등 36명을 살해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온 사건으로 태국 정부는 비슷한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개선책으로는 정신 상태에 문제가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서는 ‘총기 소지를 허가(อนุญาตพกพาอาวุธปืน)’하지 않으며, 또한, 이미 허가를 얻어 총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는 총을 반납시키는 것 등이 검토되고 있다. 아누퐁(พล.อ.อนุพงษ์ เผ่าจินดา) 내무부 장관은 불법 소지 총기에 대해서도 당국에 반납할 경우 죄를 묻지 않는 조치도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하면 ‘처벌’되는 새로운 교통 법규 시행 (사진출처 : Sanook) 티파난(น.ส.ทิพานัน ศิริชนะ) 정부 대변인은 10월 7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교통 법규에서는 운전자는 휴대전화를 손에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에만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새로운 교통법 개정으로 자동차 운전자는 무선 장치 또는 블루투스 장치를 사용하여 핸즈프리 상태에서 핸드폰 사용으로 제한되게 되었으며, 또한 운전 중 시야를 차단하지 않는 한도에서 휴대전화를 대시보드 또는 전방 유리에 부착하는 것도 허용되었다. 아울러 운전자가 휴대전화 사용을 위해 잡거나 만지거나 터치해야 하는 할 경우에는 안전한 주차 장소에 정차 후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것들을 위반하는 사람에게는 400~1,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피타난 부대변인은 “자신과 타인의 안전과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함께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미래에도 안전한 운전 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ขอความร่วมมือพี่น้องประชาชนผู้ขับขี่ปฏิบัติตามกฎหมายร่วมกันช่วยลดอุบัติเหตุเพื่อ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ของตัวท่านเองและผู้อื่น ร่วมกันสร้างสังคมให้มี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ในการขับขี่ต่อไป)”라고 요청했다. ▶ 2023년부터 준공중인 ‘One Bangkok', 태국에서 가장 높은 92층 437미터 빌딩 2026년에 완공 예정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최대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 방콕(One Bangkok)'이 완공되면, 방콕이 한층 더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 방콕' 프로젝트는 쇼핑몰과 주택, 6성급 호텔 및 사무실 건물 등 총 10개 건물로 구성되며, 그 중 가장 중심 건물은 92층(437미터)로 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다. 또한 가치로서는 약 1,200억 바트(약 4조5204억원)에 달라는 거대 프로젝트이다. 이곳은 라마 4세 거리에 인접해 있으며, 룸피니 공원 옆의 구획으로 시작되는 총 사용 가능 면적은 183만 평방미터이다. 개발은 태국 기업인 TCC 그룹이 담당하며, 8만 평방미터의 녹지도 갖추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될 시그니처 빌딩 전체 프로젝트는 2026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 경찰, 파타룽도에서‘만남 어플’에서 알게 된 여성을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27세 남성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10월 12일 밤 남부 파타룽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한 아파트에 사는 남성(27)을 ‘만남 어플’에서 알게 된 여성(26)에게 폭행을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남성의 집을 수색하던 경찰은 다른 여성(31)도 감금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이 여성도 ‘만남 어플’에서 알게 되었으며, 남성이 자신의 방에 데리고 가서 폭행을 가하고 감금했다고 한다. 경찰은 7월 21일 방콕 수도 방꺽너이구 민가에서 안면 등을 때린 흔적이 있는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여성이 ‘만남 어플’을 이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하고 남성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남성을 체포했다. 구출된 여성은 장기간에 걸쳐 감금되어 폭행을 받았으며, 자신은 이 방에서 죽을 것이라고 단념하고 있을 정도였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 남성은 과거에도 살인으로 유죄가 확정되어 복역했던 전과자였다. ▶ 동북부 부리람도 학교 뒷편에서 불에 탄 사체 발견돼, 경찰은 자살과 타살 가능성 두고 수사 (사진출처 : MGR) 동북부 부리람도 쁘라콘차이군에서 독일에서 해외 돈벌이를 마치고 돌아온 남성(23)이 집 근처 학교의 뒤편에서 불에 탄 사체로 발견되었다. 현지 경찰은 현재 정보를 수집 중이며, 사실관계를 아직 충분히 파악하지 못해 자살인지 타살인지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사망한 남성의 아내 말에 따르면, 집에서 아내가 자신 생일 파티를 하는 중에 남편이 어디론가 나갔으며, 그 후 약 500미터 떨어진 학교 뒤에서 불에 탄 사체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 슈퍼마켓 ‘탑스’에서 한국 푸드 페어, 'Taste of Korea 2022' 개최 (사진출처 : Tposfoodhaii Facebook) 센트럴 리테일(Central Retail Corporation)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탑스(Tops)’는 한국에서 수입한 한국 요리와 재료를 판매하는 'Taste of Korea 2022'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은 문화와 예술과 음식에 매력이 있는 나라로서 태국인에게 인기가 있는 여행지가 되고 있으며, ‘탑스’는 이 트랜드에 주목하여 한국 요리와 재료를 전시 판매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 'Taste of Korea 2022'에서는 태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상품을 한국에 가지 않고도 맛볼 수 있으며,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간식, 조미료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상품 구입 금액상위 200명에게 합계 20만 바트 상당의 ‘탑스’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프로모션은 10월 18일까지 Tops Market, Tops Food Hall, Central Food Hall, Tops online에서 진행된다. ▶ '태권도 한류' 선봉…태국 왕실 공주컵 태권도대회 개최 올해로 10회 맞아…12개국 1천여명 참가 제10회 태국 왕실 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 장면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왕실 타이틀을 내건 태권도 대회가 10회째를 맞이했다. 재태국 한인 태권도 사범연합회는 재태국 한인회와 공동으로 15일 방콕 에이백(ABAC) 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0회 태국 왕실 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태국에서 유일하게 왕실 타이틀이 걸린 태권도 대회로 '태권도 한류'를 이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정성희 조직위원장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태권도 대회"라며 "올해에는 12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고 전했다. 태국은 태권도에서 올림픽 4회 연속 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 강국 반열에 올랐고, 태권도의 위상도 높아졌다. 태권도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태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긴 종목이다. 제10회 태국 왕실 공주컵 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19호 태풍 '손카(Sonca)' 발생 후, 베트남 상륙해 태국에도 영향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기상청은 10월 14일 남중국 해상에서 제19호 태풍 '손카(Sonca)‘가 발생해, 10월 15일 오전 4시에는 베트남에 상륙했다고 발표했다. '손카'는 현재 시속 약 20킬로로 서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점점 세력이 약화되어 열대 저기압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풍 '손카' 영향으로 방콕과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한 중부, 동북부, 동부에서는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으며, 싸콘나콘, 나콘파놈, 까라씬, 묵다한, 마하싸라캄, 러이엣, 야쏘톤, 암낫쩌른, 부리람, 쑤린, 씨싸껟, 우본랏차타니에서는 폭우와 강풍이 날릴 수 있으며, 홍수에 주의도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경고하고 있다. 10월 15일 오전 6시~16일 오전 6시까지 예보는 다음과 같다. 태풍으로 인해 방콕 및 주변 지역에서는 비올 확률이 30%이며, 최저기온 24~25도, 최고기온 32~34도를 예상하고 있다. ▶ 방콕 시청, 운하에 쓰레기 버리면 최고 10,000바트 벌금 부과된다고 발표 (사진출처 : Ch7) 방콕 시청은 우기 동안 배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운하에 쓰레기를 벌이는 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운하에 쓰레기를 버리면 최대 1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된다.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매일 약 9,000톤의 쓰레기가 회수되고 있는데, 쓰레기 중에는 운하로 흘러 들어가 배수관을 막히게 하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찻찯 시장은 지역사회에 쓰레기를 관리하고 운하를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요구하는 것 외에 쓰레기를 회수하는 보트를 증편하여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고, 또한, 대형 쓰레기에 대해서는 지정된 장소에 버리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를 버리면 ‘국가 청결과 질서 유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간주된다. 위반자는 지상에서 버릴 경우 2,000바트, 강 등에 버릴 경우 최고 1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위반 신고자에게는 이 벌금의 일부가 보상금으로 지급된다. ▶ ‘U.S. News 최고의 나라 2022’ 랭킹에서 1위 스위스, 태국은 28위 (사진출처 : TNN) U.S. 뉴스 & 월드 리포트 (U.S. News & World Report)에 의한 ‘U.S. News 최고의 나라 2022(U.S. News Best Countries)’ 순위가 발표되었다. 태국은 28위로 아시아에서 5번째, 아세안에서 2번째로 우수한 나라가 되었다. 아누차(นาย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최고의 국가 2022’ 순위는 다양한 지표에 따라 성과가 측정되는 것이며, 조사는 삶의 질, 독자성을 조장하는 환경, 사회권, 문화적 영향, 비즈니스에 대한 개방성, 세계무대에서의 국가 상태, 여행과 문화유산 등 10개의 주제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2022년 랭킹은 세계 85개국 중 1위는 스위스였으며, 2위 독일, 3위 캐나다, 4위 미국, 5위 스웨덴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순위는 6위 일본, 17위 중국, 19위 싱가포르, 20위 한국, 28위 태국이었다. 아누차 대변인은 "외국인들은 태국에 대해 좋은 시각과 태도를 가지고 있다. 긍정적인 초점을 가진 전 세계 사람들이 방문하는 국가 중에 하나이다. 태국의 명성 외에도 지역의 중심인 독자성, 문화 및 경제적 잠재력 모두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태국 사람들이 단결하면 확실히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ต่างชาติมีมุมมองและมีทัศนคติที่ดีต่อ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มีจุดสนใจที่เป็นบวก ซึ่งเป็นที่นิยมชมชื่นของชาวโลก เป็นหนึ่งในประเทศที่มีผู้มาเยี่ยมชมมากที่สุดในโลก ทั้งนี้ พลเอก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และ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กลาโหมเชื่อมั่นว่าปัจจัยที่จะทำให้ประเทศไทยประสบความสำเร็จ นอกเหนือจากความมีชื่อเสียงของไทย ทั้งความเป็นเอกลักษณ์ วัฒนธรรม และศักยภาพทางเศรษฐกิจที่เป็นศูนย์กลางสำคัญของภูมิภาคแล้ว สิ่งที่สำคัญคือทรัพยากรมนุษย์ของไทยที่มีความสามารถไม่แพ้ชาติใด รวมถึงมิตรไมตรีของคนไทย)“이라고 말했다. ▶ 방콕에서 20세 남편이 아내의 불륜 상대에게 발포해 부상 입힌 후 체포돼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랃끄라방구 주택 앞에서 10월 14일 오전 6시 40분경 20세 남성이 30세 남성에게 발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30세 남성은 가슴에 부상을 입는데 그쳐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20세 남성은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20세 남성의 아내가 피해자 남성과 불륜관계에 있던 것으로 사건이 발생한 날 삼각관계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 그러던 중 화가 난 가해자 남성이 38구경 권총을 꺼내 피해자 남성에 대해 3발을 발포해 중상을 입힌 후 가해자 남성은 도주했다. 이후 경찰은 20세 남성의 신병을 확보하고 살인 미수, 총기와 탄약 무허가 소지, 공공장소에서 허가없이 총기를 휴대한 혐의로 체포했다. ▶ 방콕 쁘라웻구 쇼핑몰내 '더 피자 컴퍼니(The Pizza Company)'에서 가스 폭발해, 종업원 9명 부상 입어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쁘라웻구 쇼핑몰 '넘버원 플라자(Number One Plaza)' 내에 입주한 피자점 '더 피자 컴퍼니(The Pizza Company)'에서 10월 15일 오후 5시경 가스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부상을 입었고, 사망자는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 전에 직원이 가스탱크를 교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상당한 9명은 전원이 종업원(여성 6명 남성 3명)으로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4일 태국 뉴스

2022/10/14 18:24:13

▶ 태국 관광업계 "내년 외국 관광객 최소 2천만명 전망" 올해 1천만명 목표 달성 낙관…직항편 증가·코로나19 규제 완화 효과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대부분 해제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태국이 내년 외국 관광객을 최소 2천만명으로 전망했다. 14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관광청(TAT)은 올해 외국 관광객 유치 목표 1천만명 달성이 낙관적이라며 내년에는 2천만명 넘는 외국 관광객이 태국을 찾을 것이라는 태국여행사협회(ATTA)의 예상치를 전했다.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장은 올해 3분기에 매달 평균 150만명 이상의 외국 관광객이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월평균 외국 관광객 입국자 수 300만명의 50% 수준이다. 2019년 연간으로는 약 4천만명이 태국을 방문했다. 유타삭 청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년간의 좌절 이후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여행을 떠나고 있다"며 향후 시장 상황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태국관광청은 올 겨울 태국으로 향하는 항공기 예약 좌석 수가 지난 여름보다 74.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발 항공기 승객이 여름보다 60.9% 늘었고, 특히 동아시아 승객이 153.7% 급증했다. 서유럽과 중동 승객 예약 좌석 수는 각각 57.8%, 30.1% 증가했다. 태국호텔협회(THA)도 태국으로의 직항편 증가, 코로나19 규제 완화 등 연말에 외국 관광객 증가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내다봤다. 태국은 이달부터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독감과 같은 등급인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고 입국자들의 백신 접종·검사 증명서 제출 의무도 없앴다. 마리사 수코손 눈박디 호텔협회장은 다음 달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도 태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11월 14~19일 지역 재결합과 새로운 기회 획득을 위한 'APEC 2022' 태국 개최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은 11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주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난 이후 실시되는 회의라서 태국에 큰 기회인 동시에 중대한 책무가 되고 있다. 이 회의는 아시아태 태평양지역 21개 주요 경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PEC에는 28억명 이상이 살고 있고, 국내총생산(GDP) 합계는 53조 달러로 전 세계 GDP와 국제무역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들의 모임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첫 해인 2022년에 태국이 주최하는 APEC 테마는 ‘Open. Connect. Balance’로 주요 달성 목표는 ‘이 지역을 기회를 향해 열어가는 것’ ‘모든 차원을 연결하는 것’ ‘’모든 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APEC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침체로부터 경제 재활성화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번영 달성을 위한 강화와 부흥을 목표로 하고 있다. APEC경재정상 주간(APEC Economic Leaders’ Week)은 11월 14~19일에 개최되고, APEC 경제 정상회의는 11월 18~19일 개최된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며, 미국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하여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 코로나 변종 ‘XBB’, 홍콩에서 태국인 3명 감염 확인 (사진출처 : Ch7) 싱가포르에서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 파생형 아종인 ‘XBB’가 홍콩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29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사람이었지만, 3명은 태국에서 입국한 사람이었다. 태국 국립 유전자 생명 공학 연구 센터 수의학 혁신 경영 연구 그룹 아난(ดร.อนันต์ จงแก้ววัฒนา) 이사는 홍콩 보건국 데이터에서 ‘XBB’에 감염된 해외 방문자 29명 중 24명은 도착 당시, 다른 5명은 이틀 체류 후 ‘XBB'가 발견되었다고 밝히고, 29명의 내역은 싱가포르에서 13명, 인도에서 5명, 태국에서 3명, 영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2명, 미국, 독일, UAE, 체코 공화국에서 각 1명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국인 3명이 'XBB'에 감염된 것은 이 변종이 이미 태국 국내에 혼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무작위 검사에서는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도 전했다. ▶ 태국 관광청(TAT), 11월에 파통 비치에서 바다 쓰레기 청소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www.gogreenactive.com) 태국 관광청(TAT)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남부 푸켓 파통 비치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Go Green Active, a conservation diving activity breaking the world record’에 관광객 참여를 홍보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이 이벤트는 ‘가장 많은 스쿠버 다이버가 바다에서 쓰레기 청소했다’는 기네스 세계 기록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는 1,000명의 다이버가 이 흥미롭고 자연적인 보호를 고려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 이벤트에 참가 등록은 ‘www.gogreenactive.com‘에서 할 수 있으며, 참여 자격은 PADI, NAUI, SSI 또는 다이빙을 위한 보호 자격이 있는 것 외에 5회 이상 다이빙 경험이 있어야 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Go Green Active 티셔츠, Go Green Active 메달, 세계 기록 달성 기념 다이빙 메달, 팔찌가 제공된다. ▶ 한문화진흥협회,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에 한복 증정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복을 증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태국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한복을 증정한 뒤 기념 촬영을 하는 장면 [한문화진흥협회 제공] 협회 산하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은 최근 태국 방콕을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11명에게 한복 두루마기를 전달했다. 정 단장은 태국 참전용사들이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 감사하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는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한문화외교사절단은 전 세계를 방문하며 '6·25 참전용사 한복 두루마기 증정'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태국 방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에 이어 4번째다. 한복 두루마기는 협회 산하 한복외교사절단의 한복디자이너 함은정, 최숙헌, 신애수, 강명래, 진혜지, 윤보라, 진혜선, 이은진, 신근호, 박은혜 씨가 만들었다. 정 단장은 "우리나라와 우리 문화를 지켜준 분들께 한복으로 감사를 표하는 것은 후손이 해야 할 당연한 일"이라며 "몇 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생존한 참전용사와 미망인들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정부는 나이지리아와 한국 간 문화외교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정사무엘 단장에게 최근 공로패를 전달했다. 알리 모하메드 마가쉬 주한나이지리아 대사는 정 단장이 2022 나이지리아 대한민국 포럼과 나이지리아 국경일 행사 등에서 리셉션 행사와 양국 교류를 위한 의전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리 모하메드 마가쉬 주한나이지리아 대사로부터 공로패 받는 정사무엘 단장 [한문화진흥협회 제공] ▶ 꺼팡안 정글에서 외국인 시신 발견, 실종된 러시아인으로 밝혀져 (사진출처 : MGR) 남부 쓰랏타니도 꺼팡안(Koh Phangan) 정글에서 10월 12일 심하게 부패한 시신이 발견되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코팡안 병원에서 1킬로 정도 떨어진 정글 속으로 사후 한 달 정도 지나 뼈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이후 경찰에서 DNA 검사 결과, 시신은 실종 신고로 9월부터 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인 남성(30)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러시아인 남성인 정신적인 병을 앓고 있고, 정글에 들어가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탈수 증상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온마인드 가상인간 '나수아', 태국 광고모델 데뷔 태국에 광고모델로 진출한 가상인간 '나수아' [넵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 계열사 넵튠[217270]은 자회사 온마인드가 제작한 가상 인간(버추얼 휴먼) '나수아'(SUA)가 태국 대형 광고회사 'DDD'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DDD는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 백화점, 쑤완나품 국제공항, MBK 백화점 등 주요 랜드마크에 200m 크기의 초대형 광고판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국 대기업을 비롯해 타이항공·샤넬·디올 등 유명 브랜드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국내에서 SK텔레콤[017670]을 비롯해 식음료·뷰티·골프웨어 모델로 활동하는 '나수아'는 앞으로 3년간 방콕에 설치된 광고판, 전광판에 등장해 방콕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온마인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동남아 마켓에 버추얼 휴먼 '나수아'의 높은 활용도와 스타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 기술력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방콕에서 건설중인 기념 공원은 찟라다 궁전(พระตำหนักจิตรลดา)에서 고 푸미폰 국왕 동상 제막식 거행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에서 건설 중인 고 푸미폰 국왕을 기념하는 공원에 푸미폰 국왕의 높이 7.7미터의 입상이 세워져, 푸미폰 전 국왕의 장남인 와치라롱꼰 국왕,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기념 공원은 찟라다 궁전(พระตำหนักจิตรลดา) 근처이며, 2018년에 폐쇄된 경마장 스포츠클럽 ‘The Royal Turf Club’ 자리에 건설 중이다. 면적은 약 45헥타르에 이르며, 2024년 완성 예정이다. 고 푸미폰 국왕은 1927년 12월 5일 미국 출생했으며, 2016년 10월 13일 방콕에서 서거했다. ▶ 열대저기압이 베트남에 상륙, 태국 날씨에도 영향 (사진출처 : Thai Post) 10월 14일 오전 8시 현재 남중국해에 열대저기압이 시속 15킬로 속도로 서북서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1000헥토파스칼이다. 태국 기상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에 따르면, 이 열대 저기압은 10월 14일~15일 베트남에 상륙해 급속히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또한 태국 날씨에도 영향을 미쳐, 10월 14일~15일에 방콕과 그 주변을 포함한 중부, 동북부, 동부에서는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북부 차야품, 컨껜, 까라씬, 묵다한, 마하싸라캄, 러이엣, 야쏘톤, 암낫쩌른, 부리람, 쑤린, 씨싸켓, 우본랏차타니에서는 폭우나 집중호우에 의해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태국에서 지난해 1년간 뱀에 물린 사람은 7,107명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은 홍수 중이나 홍수 후 뱀이나 독성 동물에게 주의를 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현재 태국은 우기 중이며, 많은 비로 인해 각지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홍수에 의해 흘러나온 뱀이나 유독 동물이 균열이 있는 벽에 들어가거나 집안으로 들어가 베개 아래에 숨어 있거나, 화장실이나 신발 안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2021년 태국에서 뱀에 물린 사람 수는 7,107명이었으며, 남성 여성의 2배였다. 만약, 집에서 뱀이나 독성 동물이 발견되면 199번으로 전화하거나 1669년에 현지 구조대에 연락하면 포획해주고 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0월 13일 태국뉴스

2022/10/13 18:52:54

▶ 10월 13일 '라마 9세 서거일'로 국경일에 이어 14일 특별 공휴일로 지정돼 연휴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은 10월 13일 목요일이 ‘라마 9세(고 푸미폰 전 국왕) 기념일’로 공휴일이다. 또한 다음날인 14일은 특별 공휴일로 지정되어 공적 기관은 주말에 걸쳐 4일 연휴가 된다. 이날은 태국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아 왔던 라마 9세 푸미폰(Bhumibol Adulyadej) 전 국왕이 서거한 날이다. 푸미폰 국왕은 불력 2557년(서기 2014년) 10월 3일부터 방콕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에서 건강 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아왔지만, 의사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불력 2559년(서기 2016년) 10월 13일 (목) 15시 52분 씨리랏 병원에서 서거했다. 향년 89세, 왕위 재위 기간은 70년이었다. 이후 왕실청은 이날을 푸미폰 국왕의 위업을 기리는 ‘푸미폰 아둔야뎃 기념일'로 공휴일로 지정했다. ▶ 태국 총기난사범 어머니의 애끓는 사과…"깊이 사죄" 영상 메시지 공개…"희생자 가족 직접 찾아가 사과하겠다" 태국 어린이집 총기난사 희생자 장례식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36명을 살해한 어린이집 총기난사범의 어머니가 아들이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했다. 1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어린이집 학살'의 범인인 전직 경찰 빤야 캄랍의 어머니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는 영상에서 "아들의 행동에 대해 모든 분에게 사과드리고 싶다"며 "진심으로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속상해서 희생자들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조만간 모든 희생자 가족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빤야의 어머니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사건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위협을 받거나 마을을 떠나라고 강요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희생자 가족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다는 가해자 어머니의 뜻에 따라 보건부 정신건강국이 공개했다. 마약 소지 혐의로 해고된 전직 경찰 빤야 캄랍은 지난 6일 자기 아들이 다니는 태국 북동부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의 어린이집을 찾아가 교사와 아이들을 잔혹하게 살해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 아내와 아들까지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번 사건 희생자 36명 중 어린이가 24명이다. 지난 11일 어린이집 인근 사원에서 열린 합동 화장식에는 수천 명이 모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화장 행사에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도 참석했다. 정부는 12일 관계 부처 회의를 통해 총기와 마약과 관련된 법을 더욱 엄격하게 집행하고 필요한 경우 법 개정도 하기로 했다. 당국은 총기 면허 발급과 총기 소지 및 휴대 등에 관한 관리를 강화한다. 법률에 정해진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허가를 받으려면 정신적인 이상이 없고 사회에 해로운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문서를 직속 상사 등으로부터 받아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마약을 복용하거나 정신적인 문제가 발견되면 총기 소지 허가를 취소하고, 마약 거래 업자 자산 압류와 불법 마약류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 물질 수출입 통제에도 나설 방침이다. ▶ 태국 정부, 제29회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20바트 기념주화 발행 (사진출처 : Moneyandbanking.co.th) 태국이 주최하는 '제29회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20바트 주화를 발행하기로 국무회의에서 결정되었다. 주화 제조 개수는 100만개 이하가 된다. 20바트 ‘기념주화(เหรียญกษาปณ์ที่ระลึก)’는 2022년에 개최되는 APEC 기념뿐만 아니라 태국 국민의 국왕에 대한 충성심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또한 국제사회, APEC 참가자, 관광객 사이에서 태국의 지명도를 더욱 높이는 것도 노리고 있다. 재무부는 20바트 주화에 구리와 니켈 합금을 사용하여 100만개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제조할 예정이다. 앞으로 태국법제위원회 사무국 (สำนักงาน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กฤษฎีกา)에서 법령에 대해 심의가 실시되고, 재무부 장관 서명이 실시될 예정이다. 그 후 화폐 주조가 관보로 공고되고 재무부가 화폐를 제조 배포하게 된다. ▶ 태국 관광업계 2022년 수익을 6,200억 바트로 전망, 주역은 인도인 (사진출처 : Thansettakij)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큰 타격을 입은 태국 관광업계에서 서서히 회복 징조가 보이고 있는 것으로 태국 관광업계는 2022년 해외 방문자 수는 약 1,170만명, 수익은 6,200억 바트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코로나 재난 이후 관광객에게 국경이 재개된 것으로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태국 관광협회(Tourism Council of Thailand, TCT) 참난(นายชำนาญ ศรีสวัสดิ์) 회장은 인구 규모와 해외여행에 대한 의욕, 구매력이 높기 때문에 인도 관광객이 주요 소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쏨쏭(สมทรง สัจจาภิมุข) 부회장은 “인도는 올해 태국 관광업의 주요 시장이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2위인 6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했다(อินเดียเป็นตลาดสำคัญของไทยในปีนี้ มีนักท่องเที่ยวเข้ามาแล้วกว่า 6 แสนคน เป็นอันดับ 2 รองจากมาเลเซีย)”고 말했다. 그리고 인도 관광객에 대해서는 “인도 시장은 여행 중 지출 비용이 높다. 그리고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인도의 인구는 현재 14억이 넘고 소득이 증가하여 새로운 경험을 위해 여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인도의 백만장자들은 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강조하며,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하게 어필했다. ▶ APEC 정상회의에 푸틴 대통령이 참석 결정, 태국 치안당국 경비 강화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보안 관계자에 따르면, 방콕에서 11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태국 초청에 대해 러시아 정부에서 'APEC 정상회의 초대를 받아드린다(ตอบรับคำเชิญร่วมประชุมซัมมิตเอเปก)'는 응답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이 회의에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도 초청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무부는 치안 당국에 11월 18~19일 개최되는 정상회의 경비 강화 등을 요구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맏손녀 나오미 바이든 결혼식이 11월 19일에 백악관에서 열리는 것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참석하지 못하고 대리로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 파타야 경찰서에서 382명의 경찰관 소변 검사 실시, 모두 음성 나와 (사진출처 : Top News) 약물 사용 혐의로 해직된 전직 경찰관이 북부 넝부워람푸도 어린이집을 습격해 총기를 난사해 24명의 아이를 포함한 37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온 사건으로 파타야 경찰서에서 경찰관에 대한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 경찰에 대한 약물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직무수행에 성실함을 나타내고, 신뢰를 확립하고, 시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것이다. 파타야에서는 382명의 경찰관이 소변검사를 실시했고, 모든 종류의 약물에서 음성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파타야 경찰서 꾼라찻 꾼차이(พ.ต.อ.กุลชาต กุลชัย) 서장은 “모든 경찰은 직무를 시작하기 전에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지금까지 검사를 실시한 382명 모두가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양성이 확인된 경찰관은 징계처분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 태국 관광청(TAT), ASEAN 국가의 새로운 셀프 드라이브 관광 메뉴얼 공개 (사진출처 : Traveldaily) ASEAN 10개국 드라이브에 필요한 정보나 추천 관광 루트가 기록된 가이드북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 태국 관광청(TAT)은 ASEAN 10개국 드라이브에 관한 중요한 정보와 추천 관광 경로를 명시한 새로운 ASEAN용 셀프 드라이브 투어 매뉴얼을 작성했다. 이 가이드북은 ASEAN 10개국이 공동으로 작성했다. ASEAN을 위한 셀프 드라이브 관광 매뉴얼은 셀프 드라이브 여행자가 ASEAN 국가에서 운전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여행자가 태국과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를 조합해서 각각의 취향에 따라 각각의 루트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 가이드북에는 국가별 정보, 비자 및 입국 조건, 차량 허가증, 국경 상세 내용 및 입국 절차, 필요 서류, COVID-19 상황이나 백신 여권 웹사이트 링크, 속도 제한, 행동 규범, 자율주행 관광의 주의점, 긴급 연락처, 편리한 링크 등도 충실하게 준비되어 있다. ■ 드라이브 가이드북 : https://drive.google.com/file/d/1JzzZ3hKq9T1zPC1DEywP-6sphpbA1vwC/view ▶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태국, 영유아 백신 접종 개시 6개월~4세에 화이자 백신 접종 태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을 선언한 태국이 영유아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1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보건부는 전날부터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개시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6월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이후 태국은 8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영유아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현재 태국에서 5세 미만 유아 약 30만명이 백신 접종 명단에 등록됐다. 북부 논타부리주 프라 낭 끌라오 병원에서 열린 첫 영유아 백신 접종 현장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장관은 "영유아는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약 3배 높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모두에게 백신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이제 태국 내 모든 사람이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태국은 10월부터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독감과 같은 등급인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고 대부분의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해제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코로나19상황관리센터도 해체했다. 코로나19는 태국 입국이 금지되는 질병 목록에서도 삭제됐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경증 환자와 무증상자의 의무 격리를 폐지하고, 태국에 입국하는 여행객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검사 증명서 제출 의무도 없앴다. ▶ 아유타야도내 수몰된 유적, 홍수가 계속되면 붕괴 가능 (사진출처 : Thai PBS) 아유타야 역사공원(Ayutthaya Historical Park) 파타라퐁(ภัทรพงษ์ เก่าเงิน) 소장은 아유타야 도내 약 70개 사원과 사적이 수몰되고 있으며, 홍수가 계속되면 붕괴 위험성도 있다고 밝혔다. 사원과 사적 기초는 견고하게 남아 있지만, 홍수에 의해 침식되어 주요 건축물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파타라퐁 소장은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하로 스며든 물이 기초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무너질 수 있다(ตั้งกระสอบทรายกันน้ำได้ แต่ขณะเดียวกันเราสูบน้ำออก น้ำใต้ดินก็ซึมเข้ามาเรื่อยๆ ทุกครั้งที่น้ำใต้ดินซึมเข้ามา อาจเอาเศษตะกอนดินที่อยู่ในตลิ่งออกมา อาจทำให้ตลิ่งพัง)”고 말하며, 물이 빠진 후 피해 상황을 파악해서 수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깐짜나부리도 산속에 버섯을 따러 갔다가 4일 동안 발이 묶인 30명 구조돼 (사진출처 : Ch7) 국립공원에 들어갔다가 폭우 때문에 산 속에서 나올 수 없게 된 마을 사람들 30명이 국립공원 직원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10월 8일부터 버섯을 따기 위해 싸이욕 국립공원 안에 들어갔지만, 며칠 동안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물이 불어나면서 산 속에서 밖으로 나올 수 없게 되었다. 신고를 받은 국립공원 직원들이 10월 12일 구조 활동을 시작해, 마을 사람들을 픽업트럭이나 오토바이를 이동시켜, 전원이 무사히 마을에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시하고 있습니다.>

10월 12일 태국 뉴스

2022/10/12 18:05:40

▶ 쁘라윧 총리, 불법 총기 및 약물 일소와 재활 강화를 지시 (사진출처 : Sanook) 넝부워람푸도 어린이집에서 참혹한 살인 사건을 일으킨 전직 경찰 남성이 불법 약물과 관련이 있어다는 것이 밝혀진후, 쁘라윧 총리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불법 총기와 약물 일소(กวาดล้างอาวุธปืน ยาเสพติด สร้างความเชื่อมั่นให้ประชาชน)”를 지시했다.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는 불법 약물 단속에 신경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경찰에 기동적으로 대응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1야당 프어타이당 촐라난(ชลน่าน ศรีแก้ว) 당대표는 “정부의 마약 대책은 미온적”이라고 비판함과 동시에 “우리 당이 정권을 담당하게 되면(관계 당국에) 마약 일소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차기 총선 전에 집권여당에서 하원 의원이 대량 탈당할 것이라는 소문 돌아 (사진출처 : Thai PBS) 내년 5월 실시될 전망인 총선까지 연립정권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소속 하원의원이 다른 정당으로 대거 이적해 당세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선거에서 팔랑쁘라차랏당 인기 저하를 엿볼 수 있는 결과가 나오고 있으며, 이것을 이유로 많은 의원들이 탈당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방콕에서 선출된 의원 대부분이 탈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팔랑쁘라차랏당 간부인 니롯 의원은 "일부 의원이 탈당한다고 팔랑쁘라차랏당 결속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쁘라윗 당대표는 “아무도 떠나지 않는다(ไม่มี ไม่มีใครออกสักคน)”도 밝혔다. ▶ "푸틴, 방콕 APEC 정상회의 참석"…태국 매체 보도 시진핑 주석도 참석 예정…바이든 대통령은 불참 유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스푸트니크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는 푸틴 대통령이 태국 정부의 APEC 정상회의 참석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익명의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태국 외교부가 경비 문제 등을 준비하도록 이미 보안 기관에 이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한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부 장관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푸틴 대통령의 APEC 정상회의 참석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러시아산 연료와 비료 수입을 추진하는 등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였다. 올해 APEC 정상회의는 11월 18~19일 방콕에서 개최된다. 같은 달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은 APEC 정상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 정상의 대면 여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태국에 구두로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국이 공식적으로 시 주석의 참가를 확인하지는 않았다. 태국 외교부는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돈 쁘라뭇위나이 외교부 장관에게 시 주석의 참석 의사를 전달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에만 참석하고 태국 APEC 정상회의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올해 APEC 정상회의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이 특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APEC 회원국 정상으로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등이 참석을 결정했다. 태국 정부는 정상회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행사 기간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경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과 경찰 수장들은 전날 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 아콤 재무부 장관, “세계 경제 침체가 태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라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최근 "내년 세계 경제가 후퇴할지라도 태국 경제 회복에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경제는 국내 소비, 수출, 관광업이 서서히 회복하고 있지만, 태국 이코노미스트 중에서는 세계 시장에서의 경기후퇴가 태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콤 재무부 장관은 “세계 경제가 침체한다고 해도 모든 국가의 경제 성장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 경찰 중앙조사국(ตำรวจสอบสวนกลาง, CIB), 치과 불법 출장 서비스 적발, 차내에서 치과 교정 기구 장착하고 불법 시술 (사진출처 : Siamrath) 경찰 중앙조사국(ตำรวจสอบสวนกลาง, CIB)은 10월 10일 방콕 따링찬 지역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자격 없이 치과 교정 치과 치료를 실시한 혐의로 29세 여성을 체포했다. 또한 경찰은 수많은 교정 기구를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이 여성은 페이스북 ‘จัดฟันแฟชั่น พี่พลอยสายใต้ใหม่’을 통해서 패션 교정 서비스를 저가인 700~2,500바트에 실시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또한 자동차로 출장 서비스를 나가 차내에서 시술행위도 했다. 하지만 불법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중앙조사국은 수사관이 고객을 가장하고 여성에게 접근해 출장 서비스를 요청했고, 유명 쇼핑몰에 나타난 여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여성은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6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경찰 중앙조사국은 자격이 없는 자로부터 치열교정 또는 치과치료를 받을 경우 구강감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카카오엔터, 태국서 K-웹툰 전시…'사내맞선' 그림작가 토크쇼도 태국에서 열린 'K-웹툰 전시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태국 수도 방콕에서 한국의 웹툰 작품과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주(駐)태국 한국문화원은 10일 태국 방콕에서 'K-웹툰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태국 등지에서 드라마로도 큰 인기를 끈 웹툰 '사내맞선'의 그림작가 NARAK이 참석해 현지 작가 지망생들과 토크쇼를 진행했다. 한-태국 협업 웹툰인 '어느 날, 내가 사랑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가 사라졌다'의 각본을 쓴 김어흥 작가, 그림을 맡은 피닉스 작가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회 현장에는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액션신을 담은 대형 스크린과 '접근 불가 레이디' 컨셉을 반영한 거울방, '사내맞선' 속 회사 사무실 느낌의 포토 부스와 테마 카페도 설치됐다. 현양원 카카오엔터 태국 법인장은 "이번 'K-웹툰 전시회'에 수많은 현지인들이 찾아 한국 웹툰의 글로벌 흥행세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K-웹툰이 계속 진화하고 한류의 지속가능한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 태국, 푸껫에 국제의료단지 조성…'의료관광 허브' 목표 1천900억원 투입해 2027년 완공 예정 푸껫공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유명 관광지 푸껫에 약 1천900억원을 투입해 국제의료단지를 개발한다. 12일 타이PBS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부는 푸껫의 의료·웰빙 관광 산업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안다만 국제의료센터' 건설안을 승인했다. 내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안다만 국제의료센터에는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과 의료 전문가 연구 및 교육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고 뜨라이수리 따이사라나꾼 태국 정부 부대변인은 밝혔다. 300개의 병상을 갖춘 병원은 연간 30만명 이상의 외래 환자를 받을 수 있고, 약 100명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이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하게 된다. 정부가 2037년까지 태국을 고소득 국가로 만든다는 20년 국가 전략의 일환으로 '의료 관광 허브'를 목표로 예산을 전액 부담한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한다. 정부는 고급 의료·웰빙 관광을 미래성장산업 중 하나로 육성하고 있다. 뜨라이수리 부대변인은 이 프로젝트 등을 통해 연간 620억밧(2조3천169억원)에 달하는 의료관광 수입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다만의 진주'로 불리는 휴양지 푸껫은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코로나19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올해 1~8월 110만명 넘는 외국 관광객이 푸껫을 찾았다. ▶ 두씯폴’ 여론조사 결과, “수입 여전히 부족하다”가 55% (사진출처 : Daily News) 국립 쑤원두씯 대학(Suan Dusit University) 여론조사센터 '두씯폴(Dust Poll)' 10월 3~6일에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규제가 풀리고 생활이 이전과 같이 평상시로 돌아간 것으로 보이지만 ‘수입은 여전이 보족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는 태국 전국에서 1,067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은 것으로 ‘오늘 수입이 지출을 충당하기에 충분하냐(รายได้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วันนี้เพียงพอกับรายจ่ายหรือไม่)’는 질문에 “지출을 충당하기에 부족하다(ไม่เพียงพอกับรายจ่าย)”가 과반수를 넘는 54.54%였다. 반대로 “지불하기에 충분하다(เพียงพอกับรายจ่าย)”는 응답이 45.46%였다. 또한 ‘어떤 종류의 물건이 비싸다고 생각되냐(สินค้าประเภทใดที่คิดว่า แพง)’는 질문에는 1위가 “교통비”로 83%, 다음으로는 “전기세 수도세” 71.2%, “가스비” 66.4%, “음식비” 53.7%, '식자재비' 52.6% 순으로 이어졌다. ▶ 태국 국내 저수 시설 저수량 80%를 초과해 홍수 피해 우려돼 (사진출처 : Kaohoon) 농업협동조합부 수리국(กรมชลประทาน)은 댐 등 국내 저수시설 27곳의 저수량이 저수 능력의 80%를 넘고 있는 것으로 더 이상의 물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홍수 피해가 더욱 늘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동북부 컨껜에 있는 우본랏따나댐(Ubon Ratana Dam)은 저수량이 저수능력의 132%에 달하고 있으며, 중부 롭부리 빠싹초라씻댐(Pasak Chonlasit Dam)도 114%로 보고되고 있다. 수리국에 따르면, 빠싹초라씻댐은 방류를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하류 지역에서 범람이 우려된다. ▶ 태국 정부, 홍수 관련 지원금 최소 230억 바트 투입하기로 (사진출처 : Bangkokbiz)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현재 국내 각지에서 홍수가 발생해 국민들이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피해자 구제 등을 위해 올해(2022년 10월~23년 9월) 예산에서 총 230억 바트 이상을 ‘홍수 지원금(เยียวยาน้ำท่วม)’으로 투입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쁘라윧 총리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관계 정부 기관에 대해 피해 주민들을 구제하는 조치를 가능한 한 조기에 세우도록 지시했다. 또한 총리는 필요하다면 다른 자금에서 재해 주민 구제에 자금을 거출할 준비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치앙마이에서 3,500명의 경찰관 약물 검사 실시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약물 사용 혐의로 해직된 전직 경찰관이 넝부워람푸 도내 어린이집을 습격해 24명의 아이를 포함한 37명을 살해하는 엽기적 사건이 발생한 이후, 북부 치앙마이 경찰은 3,500명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약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 계획은 ‘콩깐땀루엇씨카우(โครงการตำรวจสีขาว)’이다. 치앙마이 도내 38개 경찰서에서 소변검사 키트가 전달되어, 이번 주말까지 먼저 500명에 대한 소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경찰관이 약물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약물갱생센터로 보내지고 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경찰관이 불법 약물 거래에도 관여했을 경우에는 엄격하게 처벌을 받게 된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