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태국 뉴스

2021/12/23 19:04:17

▶ 보건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82%가 연말연시 코로나 감염 확대를 우려 (사진출처 : TNN) 보건부가 실시한 Anamai Poll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2%가 “새해 축제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걱정하고 있다(ความกังวลต่อการระบาดโควิดในช่วงเทศกาลปีใหม่)”고 응답했으며, 반대로 “걱정하지 않는다(ส่วนใหญ่ไม่กังวล)”고 대답한 사람은 18%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1~20일 사이에 태국 전국 3,029명을 대상으로 응답을 얻은 것이다. 코로나 감염 확대가 우려된다고 응답한 사람 중 75.68%가 “이벤트나 여행을 통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활동을 걱정의 이유”로 들었고, 70.37%는 “오미크론 변이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또한 47.07%가 “국내 감염자가 여전히 많다”고 응답했고, 40.83%는 “각종 업소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다”, 32.1%는 “유흥업소가 폐쇄 명령을 무시하고 새해 연휴에 영업을 하지 않을지 걱정”된다고 대답했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 중 53%는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공존할 생각”이라고 대답했다. 45.21%가 “현재 공중보건 대책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 5곳을 묻는 질문에는 “클럽” “주점” “가라오케” 등의 유흥업종 시설이 상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관광지” “시장”, “쇼핑몰” “대중 교통기관” 순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신년 파티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84.35%가 “집에서 파티를 즐길 것이다”, 17.01%가 “음식점에서 파티를 즐길 것이다” 16.33%가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나 관광지에서 파티를 즐길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새해를 맞아 추가로 시행해야 할 방역 조치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대부분의 응답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태국에 유입되는 것을 막시 위해 해외 방문객에 대한 선별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엄격하게 수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낸 것 외에 당국이 국경을 따라 불법 입국을 방지하는 것과 기업과 행사장에서 무작위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동북부 컨껜도에 사는 부부에게서 ‘오미크론 변이’ 검출 (사진출처 : PPTV) 동북부 컨껜(Khon Kaen Province) 도청은 컨껜도에 사는 주민 2명에게서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Omicron variant)’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2명은 벨기에에서 귀국한지 얼마 안되는 부부로 12월 11일 오후 6시 45분발 타이스마일 WE046 편으로 방콕에서 컨껜에 도착했으며, 그 후 발병이 확인되어 컨껜 도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당국은 2명의 동선을 공개하고, 2명과 동일한 항공편을 이용한 사람 등은 서둘러 080-074-4881으로 연락을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12월 11일 : 오후 6시 45분부터 오후 7시 45분까지 방콕발 컨껜행 타이스마일 WE046 탑승 - 12월 13일 : 오후 3시 15분부터 오후 3시 25분까지 컨껜 도청 임시 여권 사무소 방문 - 12월 13일 :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버스 터미널 3번, 컨껜~묵다한 밴에 탑승 ▶ 태국 국립백신연구소, 네 번째 코로나 백신 접종을 승인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국립 백신 연구소(National Vaccine Institute, NVI)는 특정 그룹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네 번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보건부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 DDC) 국장인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면역 증강 소위원회(การประชุมคณะอนุกรรมการเสริมสร้างภูมิคุ้มกัน)에서 “의료 관계자나 최전선 직원, 면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와 세 번째 백신 접종 3개월 이상 경과한 사람에 대해 면역력 증가를 위해 네 번째 접종하는 것을 결의했다(มีมติเห็นชอบเดินหน้าเรื่องการฉีดวัคซีน กระตุ้นภูมิคุ้มกันเข็มที่ 4 ให้กลุ่มบุคลากร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และเจ้าหน้าที่ด่านหน้า รวมถึงผู้ป่วยกลุ่มโรคเรื้อรังที่มีภูมิคุ้มกันต่ำและมีการรับวัคซีนเข็ม 3 มา 3 เดือนแล้วขึ้นไป)”고 밝혔다. 오팟 국장은 불활성화된 바이러스 백신을 최초에 2회째나 3회째 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4번째 mRNA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구제적으로는 시노백을 2회 접종받고, 3회째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았으면, 4회째 화이자 또는 아스트라 제네카, 시노백을 2회 접종받고, 3회째 화이자를 접종받았으면, 4번째는 화이자를 접종받을 것이라고 한다. ■ 참고 - 비활성화 백신(inactivated vaccine) : 시노백, 시노팜 - 바이러스 벡터형 백신(Viral vector vaccine) : 아스트라제네카 -mRNA 백신(messenger RNA vaccine) : 화이자, 모더나 ▶ 법도 경찰도 두려워하지 않는 ‘쎈야이’ 파타야의 레스토랑 '스카이 마운틴(Sky Mountain)', 폐쇄 명령 중에도 영업 (사진출처 : Daily News) 파타야 경찰은 12월 22일 오후 9시 30분경 남파타야 발리하이 부두에 있는 레스토랑 '스카이 마운틴(Sky Mountain)'을 단속해, 코로나-19 대책 위반과 알코올 불법 판매, 그리고 폐쇄 명령 위반한 혐의로 적발했다. '스카이 마운틴'은 이와 비슷하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명령이 내려진 영업 중지 또는 알코올음료 판매 중지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위반하는 행위를 반복.(지금까지 5회 위반)해 왔으며, 12월 14일에도 위반으로 적발되어 30일간 영업 정지 명령이 내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 업소는 폐쇄 명령 중임에도 불구하고, 가게 안에서는 음악 소리가 흘러나왔고, 많은 손님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경찰관은 음악을 멈추게 하고, 손님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고, 경찰은 테이블에 있던 맥주 등을 증거로 해서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이 레스토랑은 이전에 방역법 위반 혐의로 4번이나 적발되었으나 업소 폐쇄 명령은 내려지지 않고 계속 영업을 해온 것으로 ‘란 쎈야이(​ร้านเส้นใหญ่, 힘 있는 가게)’라는 호칭을 받기도 했었다. ▶ 12월 23일(목)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94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30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2월 23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940명으로 전날의 2,532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30명으로 전날의 31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79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8,31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으며, 병원에서 19,829명, 야전 병원에서 18,485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85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227명이다. ▶ 헌법재판소, 최대 여당 ‘필링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소속 씨라 의원의 의원 자격을 박탈하는 판결 내려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헌법재판소(ศาลรัฐธรรมนูญ)는 최대 여당 ‘필링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락씨 지역에서 출마해 2019년 3월 총선에서 당선된 시라(สิระ เจนจาคะ) 의원이 1995년 ‘부정 재산 관련(คดีเกี่ยวกับทรัพย์โดยทุจริต)’혐의로 금고 4개월의 실형 판결을 받은 적이 있어, 입후보 자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입후보한 것이 선거법에 위배된다며, 하원의원 자격을 박탈함과 동시에 보결 선거를 45일 이내에 실시하도록 명령했다. 하원의원 선거에 관한 법률에서는 입후보자의 결격사항에 해당하는 것을 알면서 입후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씨라 씨의 케이스가 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 ▶ 태국 중앙은행, 내년 태국 방문 외국인 수 전망을 하향 수정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중앙은행은 12월 22일 열린 금융정책위원회(MPC)에서 코로나 영향 등을 검토하고, 내년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수 전망을 지금까지 600만명에서 560만명으로 하향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대 가능성과 감염 대책으로 인한 제한 조치 부활 영향 등을 검토한 결과라고 밝혔다. 다만, 금융정책위원회는 제한 조치 부활이 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태국을 찾는 외국 인원수는 내년 후반에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12월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40명, 사망자는 30명, 퇴원한 사람은 2,798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2월 23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798명이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202,00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30명 늘어 총 21,501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790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8,314명(병원 19,829명, 야전 병원 18,485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85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22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8세에서 97세까지의 남성 15명 여성 15명을 포함한 30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라차부리 7명, 나콘싸완 3명, 싸뚠 2명, 싸콘나콘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21명(70%)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6명(20%)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5명, 당뇨 10명, 고지혈 4명, 비만 3명, 신장 질환 3명, 노쇠 0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3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3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5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0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9명,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2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2명, 헝가리에서 입국한 2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3명, 노르웨이에서 입국한 2명, 아이슬란드에서 입국한 1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1명, 핀란드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스페인에서 입국한 1명, 호주에서 입국한 1명, 폴란드에서 입국한 2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2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88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2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2,70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3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32명, 나콘씨타마랏 227명, 촌부리 182명, 싸뭍쁘라깐 171명, 븡깐 95명, 쏭크라 86명, 씨싸껟 79명, 치앙마이 68명, 빧따니 65명, 쑤랏타니 64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01,079,615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0,768,29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4,819,727명, 3차 접종이 5,491,589명이다. ▶ 태국 저가항공사 녹에어(Nok Air), 애완동물 동석 비행을 기획 (사진출처 : Nokairlines Facebook) 태국 저가항공사 녹에어(Nok Air)는 주인과 애완동물이 같이 여행을 떠나는 비행 기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돈무앙~치앙마이~돈무앙 노선을 시험적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애완동물은 비행기에서 주인과 나란히 앉아서 여행을 떠널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승인 전이라 관계 당국의 승인을 받아 다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항공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애완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비행기 안에서 반려동물을 돌보는 책임은 승객에게 있다고 밝혔다. ▶ 방콕시, 방콕시청이 준비한 모든 새해 전야 활동 취소 발표 (사진출처 : Daily News) 끄리양욧(เกรียงยศ สุดลาภา) 방콕 부시장은 12월 23일 방콕 시청 회의실에서 “2021년 12월 31일부터 2022년 1월 1일 사이에 개최될 예정이었던 새해 전통행사 및 기원 행사 등 모든 활동을 취소한다(ยกเลิกการจัดงานประเพณีวันขึ้นปีใหม่และกิจกรรมสวดมนต์ข้ามปี ​ประจำปี 2565 ระหว่างวันที่ 31 ธันวาคม 2564-1 มกราคม 2565)”고 발표했다. 이것은 방콕 50개 구청 및 산하 기관 모두가 참석한 회의에서 결정된 것이며, 회의에서 방콕 시청이 모든 부서에 대해 새해 활동을 중단하도록 요청하기로 결정되었다. 중지 이유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서이다. 다만, 만약 민간 부문에서 이벤트가 준비되어 취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정부가 정한 질병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협조를 당부했으며, 행사를 실시하기 전에 방콕 보건국 허가를 받아야 한다. 센트럴월드와 아이콘시암에서 개최될 예정인 카운트다운 행사는 이미 방콕 시청으로부터 승인을 얻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참석인원을 줄이고 예방·통제 수위를 더욱 높이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 태국 입국후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으나 격리호텔에서 도주했던 이스라엘 여행자에게서 오미크론 변이 검출, 2번의 음성 결과는 바이러스 양이 적어서라고 설명 (사진출처 : PPTV) 태국 입국후 실시한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나 방콕 통로 격리 호텔에서 도주해 남부 꺼싸무이에서 체포된 29세 이스라엘 남성에게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되었다. 이 남성은 꺼싸무이에서 체포된 후 실시한 2번의 PCR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첫 번째 검사 샘플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되었다. 보건부 의학국 쑤파낃(นพ.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도주한 이스라엘 여행자로부터 채취한 샘플에서 검출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미크론 변이라고 단언했다. 다만, 싸무이 섬에서 2회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던 것은 체내 바이러스 양이 적고, 감염이 거의 종식된 시점에서 검사를 실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인 여행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바이러스 양이 적어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2월 22일 태국 뉴스

2021/12/22 17:07:14

▶ 태국 정부, 무격리 프로그램 ‘Test & Go’ 신규 접수 중지, 푸켓 샌드박스(Sandbox) 프로그램은 계속 시행 (사진출처 : TAT News) 태국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12월 21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저위험 63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해 격리 없이 입국을 허가했던 ‘Test & Go’ 프로그램 신규 접수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전에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를 등록한 여행자에 대해서는 2022년 1월 10일까지는 격리 없이 입국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도착시 및 입국 7일째 PCR 검사가 필요하다. 한편, 푸켓 ‘샌드 박스(Sandbox)’ 프로그램은 계속되며, 푸켓에서 입국하면 실질 격리 검역을 받지 않고 섬 내를 이동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Test & Go’ 신규 접수 중지 기간은 12월 21일~2022년 1월 4일까지이며, 이후 대응에 대해서는 1월 4일에 다시 상황을 보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 방콕 수도권에서 대기 오염 악화, 거의 전역에서 공기질 지수(AQI) 100을 넘어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공해관리국은 12월 21일 오후 10시 현재 방콕 수도권의 공기질 지수(AQI)는 거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각 지역의 AQI는 완텅랑구 랃프라오 로드 147, 크렁쌈와구 142, 랃끄라방구 랃끄라방 로드 147, 넝켐구 마짜런 로드 147, 싸뭍쁘라깐도 빡남 170, 싸뭍싸콘 마하차이 175 등이다. ▶ 태국, 올해 수출 16% 증가 전망 (사진출처 : Prachachat)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태국 수출은 세계 경제 회복, 글로벌 백신 접종률 상승, 주요 무역 상대국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인해 전년도 보다 16% 정도 증가한 2,68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내년 수출은 올해를 3.5~4.5% 증가한 2,780억~2,8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1~11월 태국 수출은 24,60억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16.4% 증가했다. ▶ 촌부리도 싸타힙의 ‘전봇대가 관통한 육교’ 화제 (사진출처 : Daily News) 동부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있는 일명 ‘전봇대가 관통한 육교(เสาไฟทะลุสะพานลอย)’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육교는 싸타힙 군내 쑤쿰빗 도로 마크로 할인매장 근처에 있는 것으로 이미 공사가 50% 이상 완료됐는데 육교 계단 중간에 전봇대가 우뚝 솟아있는 신기한 상황이 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이 온라인에서 퍼지자 나롱(ณรงค์ บุญบรรเจิดศรี) 지자제장이 현장을 방문해 앞으로의 조치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뒷북 대응을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사를 관할하는 교통부 국도국은 전신주와 케이블은 이후 다른 장소로 옮겨질 예정이라는 변명을 내놓았다. 사실 태국에서는 이러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 12월 21일(수)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53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31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2월 21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532명으로 전날의 2,476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31명으로 전날의 32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3,19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8,20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18,903명, 야전 병원에서 19,299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84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231명이다. ▶ 태국 입국후, 코로나 양성이 확인된 이스라엘인이 방콕 격리 호텔에서 도주했다 싸무이섬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도착 후 PCR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된 이스라엘 남성이 격리 중인 시설에서 도주해 파타야와 싸무이로 이동하다 싸무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국영 미디어 NNT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12월 17일 무격리 프로그램 ’Test and Go‘ 프로그램을 통해서 태국에 입국했으며, 우선 방콕 통로에 있는 호텔에서 결과를 기다렸었다. 그런데 이후 RT-PCR 검사 결과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지만 치료를 거부하고 도주해 택시를 타고 촌부리 파타야로 이동했다. 그러나 이 남성은 호텔에서 요구하는 여행 서류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호텔에서 투숙하지 못하고 12월 19일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돌아와 차량을 렌트하여 남쪽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이동한 것으로 예상되는 쑤랏타니도 싸무이섬 경찰에 연락하여 행방을 쫓다가 남성을 발견하고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이스라엘 남성은 ”나는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기 때문에 격리하지 않고 호텔을 떠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꺼싸무이에서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와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연말연시 국립공원 입장 무료, 사전 앱 ’QueQ‘ 예약 필수 (사진출처 : MOCT) 태국 전국 국립공원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입장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다만, 공공위생 대책으로서 하루 입장객 수에 상한이 정해져 있으며,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은 청결을 유지하는 것 외에 알코올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와라웃(วราวุธ ศิลปอาชา) 장관은 국립공원 입장 무료는 국민에게 새해 선물로 제공하는 것이며, 이 캠페인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 'QueQ'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일일 입장객 수가 정원에 도달하면 접수가 종료된다. 와라웃 장관은 국립공원 내에서는 운전에 주의하고, 청결을 유지하고, 알코올 반입을 삼가도록 방문자에게 협력을 요구했다. ▶ 12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32명, 사망자는 31명, 퇴원한 사람은 3,191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2월 22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532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199,06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31명 늘어 총 21,471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3,191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8,202명(병원 18,903명, 야전 병원 19,299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84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231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8세에서 97세까지의 남성 18명 여성 13명을 포함한 31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나콘씨타마랏 4명, 방콕 3명, 싸뭍쁘라깐 2명, 컨껜 2명, 치앙마이 2명, 메홍썬 2명, 뜨랑 2명, 싸뚠 2명, 깐짜나부리 2명, 앙텅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24명(7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4명(13%)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6명, 당뇨 9명, 고지혈 9명, 비만 3명, 신장 질환 3명, 노쇠 1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3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3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4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1명, 덴마크에서 입국한 3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6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0명, 영국에서 입국한 5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노르웨이에서 입국한 3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1명, 폴란드에서 입국한 1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1명, 라오스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49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5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2,39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4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21명, 촌부리 150명, 싸뭍쁘라깐 128명, 나콘씨타마랏 71명, 컨껜 70명, 딱 70명, 나콘싸완 68명, 빧따니 67명, 끄라비 58명, 메홍썬 58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00,615,878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0,685,89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4,653,467명, 3차 접종이 5,276,521명이다. ▶ 태국 민간항공청(CAAT),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 위한 새로운 태국 입국 절차 발표 (사진출처 : BBC Thailand) 12월 21일 태국 민간항공청(CAAT)은 태국내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한 새로운 입국 절차 관련 조치를 발표했다. ① Thailand Pass를 통해 입국 승인(QR 코드)을 받은 사람은 기존에 본인이 신청했던 내용으로 입국할 수 있다. ② 입국 승인(QR 코드) 신청을 했으나 아직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승인을 기다려야 하며, 승인이 될 경우 신청했던 내용으로 입국할 수 있다. ③ 앞으로 Thailand Pass를 통해서는 변경사항이 있기 전까지 Alternative Quarantine(AQ) 프로그램과 푸껫 샌드박스(Phuket Sandbox)만 신청이 가능하며, 무격리 입국(Test&Go) 및 푸껫 외 다른 지역 샌드박스 프로그램은 일시 중단. ④ 향후 무격리입국(Test&Go)과 샌드박스(Sandbox)로 입국하는 사람은 입국 직후 1차 RT-PCR 코로나-19 검사와 입국 7일 후 정부가 무료로 지원하는 2차 RT-PCR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 중부 나콘사완도 호수 근처에서 악어에 물려 아이가 중상 입어 (사진출처 : MGR) 12월 19일 오후 중부 나콘싸완도 프라넌면 농업용 용수를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 호수 근처에서 이 근처에 사는 태국인 남아(8)가 전체 길이 약 2미터에 달하는 악어에게 왼팔을 물려 2곳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를 당한 아이는 아버지(37)와 함께 낚시 미끼용 지렁이를 채취하고 있던 중 악어에게 습격을 당했다. 가까이 있던 아버지(37)가 비명을 듣고 달려가 나무가지로 때려 다행히 악어를 쫓아냈다. 이 저수지는 예전에 악어를 기르는 곳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후 악어는 포획되었다. ▶ 동부 짠타부리도 한 마을 전기 울타리에서 야생 코끼리 감전사 (사진출처 : MGR) 12월 21일 동부 짠타부리도 탑싸이 군내 한 마을에서 야생 코끼리 1마리가 전기 울타리에 접촉해 쓰러져 죽은 것을 발견했다. 죽은 코끼리는 추정 18살 수컷으로 감전사(ถูกไฟช็อตตาย)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은 ‘카오쏘이다우 야생동물 보호구역(เขตรักษาพันธุ์สัตว์ป่าเขาสอยดาว)’ 근처이다. 당국은 전기 울타리를 설치한 농가 태국인 남성(73)을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며, 죽은 코끼리는 승려에 의한 장례식을 실시한 후 매장되었다.

12월 21일 태국 뉴스

2021/12/21 20:48:08

▶ 보건부,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대로 정부에 ’Test & Go‘ 입국 중지 제안 (사진출처 : Thansettakij) 12월 20일 태국 보건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저위험 63개국에서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자에 대해 PCR 검사에서 음성인 것만 확인되면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Test & Go' 프로그램 중지를 태국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에서 최초로 확인된 코로나 ‘오미크론 변종(Omicron variant)’이 태국 국내에서도 감염 확대가 우려되고 있어, 외국인의 입국 규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며, 입국 규제 변경까지 검토되고 있다. 12월 20일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 변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어 ‘Test & Go’ 프로그램을 통한 입국을 취소하고 격리로 돌아가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많은 국가에서 새해 축제를 취소했다(ให้ยกเลิกการเดินทางเข้าประเทศแบบ Test & Go (T&G) แล้วกลับไปใช้วิธีการกักตัว ซึ่งจะมีการหารือในเร็ว ๆ นี้ เนื่องจากสถานการณ์โอไมครอนรุนแรงมากขึ้น และหลายประเทศได้ยกเลิกจัดเทศกาลปีใหม่แล้ว)”고 밝혀 새해 축제가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서는 향후 대규모 회의에서 규제 변경에 대해 검토가 실시될 예정이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태국에서 확인된 것은 메카 순례를 마치고 12월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귀국한 태국인 31명 중 18명이 입국시 검사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6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었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의 감염도 확인되었다. 11월 26일에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여객기 조종사 콜롬비아인 남성(62)이 입국시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그 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이 판명되었다. 이 남성은 PCR 검사 후 방콕 샌드박스용 호텔에 숙박했고, 이후 코로나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 이 남성은 집으로 돌아가 부부가 함께 지냈는데, 남편이 발열과 ​​목 통증이 있어 재검사를 하고 나서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밀접 접촉자인 아내도 남편과 같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남성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2회 완료했으며. 그 후 12월 1일 화이자 백신 부스터 접종도 완료했다. 그의 아내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다. 한편,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지금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감염력은 매우 높은 것은 알려지고 있지만 사망 사례는 12월 13일 영국에서 90대 고령자가 사망한 것 외에 중증화 리스크나 사망 리스크는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설문 조사 결과, 올해 태국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인은 “쁘라윧 총리” (사진출처 : Posttoday) 슈퍼폴(Super Poll) 조사센터 발표에 따르면, 2021년 태국 정치가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국민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인물은 쁘라윧 짠오차 총리였다. 또한 정부의 정책 중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외식비와 물품 구입비 절반을 정부가 부담하는 ‘콘라크릉(Half-Half, คนละครึ่ง)’이었다. 이번 조사는 12월 17~18일 사이에 실시된 것으로 총 1,086명의 응답자의 의견을 정리한 것이다. 먼저 ‘2021년 정부 여당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만족스러운 정치인은 누구냐(นักการเมืองฝ่ายรัฐบาล ที่น่าประทับใจ และน่าพอใจที่สุดแห่งปี 2564)’는 질문에 “쁘라윧 짠오차 총리(นักการเมืองฝ่ายรัฐบาล ที่น่าประทับใจ และน่าพอใจที่สุดแห่งปี 2564)”라고 응답한 사람이 31.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22.4%가 “쭈린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จุรินทร์ ลักษณวิศิษฏ์)”, 8.8%가 “워라웃 천연 자원·환경부 장관(วราวุธ ศิลปอาชา 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ทรัพยากรธรรมชาติและสิ่งแวดล้อม)”을 꼽았다. 또한 “야당 정치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만족스러운 정치가가 누구냐(นักการเมืองฝ่ายค้าน ที่น่าประทับใจ และน่าพอใจที่สุดแห่งปี 2564)”는 질문에 “까우끄라이당 피타 당대표”라고 응답한 사람이 32.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프어타이당 쑤틴 당부대표”가 15%, 5.1%가 “프어타이당 촐라난 당대표”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2021년 가장 인상적이고 만족스러웠던 정부 정책(ผลงานของรัฐบาลที่น่าประทับใจ และน่าพอใจที่สุดแห่งปี 2564)’에 대해서는 ‘콘라크릉(โครงการคนละครึ่ง)“이 50.4%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복지카드 구매력 증진“이 12.6%, 11.4%가 ”농민 소득보험 프로그램“이라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2021년 가장 인상적이고 만족스러운 정당은 어디였냐(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ฝ่ายรัฐบาล ที่น่าประทับใจ และน่าพอใจที่สุดแห่งปี 2564)“는 질문에 연립여당에서는 ”팔랑쁘라차랏당“이 30.3%, ”민주당“이 23.9%, ”품짜이타이당“이 17.4%였으며, 야당에서는 ”프어타이당“ 41.6%, 까우끄라이당” 32.5%, “쎄리타이당”이라고 응답한 사암이 11.3%였다. ▶ 한국 국방부 장관, 방콕에서 태국 쁘라윧 총리와 회담, 방위산업 분야 협력 논의 (사진출처 : Matichon) 한국 서욱 국방부 장관은 12월 20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열고, 지역 안보정세 및 양국간 국방·방위산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이 열렸던 국방부에서는 3군 의장단에 의한 환영 행사가 있었으며, 이후 영접실에서 쁘라윧 총리와 회담을 나누었다. 먼저 쁘라윧 총리는 환영사에서 양국은 오래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올해로 수교 63년을 맞이해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에서 긴밀한 협력과 특히 긴밀한 군사 협력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지역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회담에서는 군사교육교류, 연합훈련, 육·해·공군간의 정례협의체 활성화, 방위산업에서의 협력 확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태국은 한국산 무기 주요 수입 국가라서 방위산업에서의 협력 확대가 주요 의제가 되었다. 또한 서욱 국방부 장관과 쁘라윧 총리는 세계적인 코로나 유행에 의해 군 의료 분야에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의견에 같은 생각을 밝히며, 양국 간 군 의료 협력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비롯한 감염병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 방콕 시청, 센쎕 운하에서 2022년 2월부터 전동 페리 운항 계획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시청은 2022년 2월부터 방콕 ’쎈쎕 운하(Khlong Saen Saep)‘ 왓씨븐루엉(วัดศรีบุญเรือง) 선착장과 ’딸랏 민부리(ตลาดมีนบุรี)‘ 선착장 구간(전장 10.5킬로, 선착장 12곳)에서 ’전동 페리(เรือไฟฟ้า)‘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배는 전장 12.5미터, 폭 3.2미터, 정원 40명의 전동 페리로 12척을 조달해 민간기업에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운임은 최초 2~3개월은 무료이며, 그 후 일률 15바트를 예정하고 있다. 쎈쎕 운하는 방콕 짜오프라야강 동쪽에서 동부 차층싸오 방파콩강까지 동서로 연결되는 총 길이 약 80킬로에 달하는 운하로 19세기에 건설되었다. ▶ 12월 21일(화)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2,47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32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2월 21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476명으로 전날의 2,525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전날의 31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3,64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8,89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18,833명, 야전 병원에서 20,059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880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237명이다. ▶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12월 18일부터 방스 중앙역에서 접종 시작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는 지난주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에 대해 기준과 접종장소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부스터샷 접종은 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도 대상이며, 해외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접종을 한 경우에도 태국에서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3번째 백신 접종의 간격에 대해서는 백신 브랜드나 1회째와 2회째 교차 접종을 했을 경우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접종은 이미 12월 18일부터 개시되었으며, 대상이 되는 사람은 2회째 백신을 적어도 3개월 전에 접종한 사람으로 ①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 ② 시노백 + 아스트라제네카, ③ 시노팜 + 아스트라제네카, ④ 시노백 + 화이자, ⑤ 시노팜 + 화이자를 접종한 사람이 대상이다. 예약은 개인이 계약해 소지하고 있는 모바일 통신사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접종장소는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이다. *각 휴대전화 회사의 백신 예약 등록 사이트 - AIS : https://www.ais.th/vaccinesforthais/ - TRUE : https://vaccine.trueid.net/ - DTAC : https://app.dtac.co.th/vaccine/index.html - NT : https://covid19vaccine.ntplc.co.th/CVC/home ▶ 보건부 식품의약국(FDA), 5~11세 어린이에게 화이자 백신접종 승인 (사진출처 : Khomchadluek) 보건부 식품의약국(FDA)은 5세부터 11세 어린이에게 화이자(Pfizer)의 코로나 백신 ’코이나티(Comirnaty)‘ 접종을 승인했다. 식품의약국에서는 지금까지 백신을 12세 이상에만 접종을 허가하고 있었으며, 5세부터 11세 아이에게 접종을 허가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이번 허가에서 5세에서 11세 어린이의 경우 백신 투약 양은 성인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0㎍(마이크로그램)으로 줄였다. 또한 식품 의약국은 중국의 시노백 백신과 시노팜 백신을 어린이들에게 접종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스 유니버스 태국 대표가 공개한 사진이 ’국가 모독죄‘ ’불경죄‘에 해당할 수 있어 논란 (사진출처 : MGR) 12월 12일 이스라엘에서 개최된 '제70회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The 70th Miss Universe))'에 태국 대표로 참가한 미녀를 둘러싸고 ’국가 모독죄‘에 해당될 수 있다는 뜻밖의 파문이 일고 있다. '미소의 나라' 태국 대표로 참가한 미인은 ’안칠리 스껏 케미스(Anchilee Scott-Kemmis, 22)‘로 대회에 앞서 에이전트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문제가 된 것은 그 중 한 장의 사진으로 왕관을 머리에 쓴 그녀는 빨강, 파랑, 하얀색으로 구성된 태국 국기를 오른쪽 어깨에 걸친 모습으로 태국 국기와 비슷한 3색 천 위해 서 있는 사진이다. 또한 이 배경에는 태국 수도 방콕의 중심부를 흐르는 짜오프라야강과 불교 사원, 그리고 태국을 상징하는 배와 3륜 오토바이 ‘툭툭’도 등장한다. 또한 안칠리가 입은 붉은색의 의상은 허리와 가슴 부분이 크게 파여있어 풍부한 가슴을 강조하는 포즈이다. 이 공식 포스터에 대해 ‘하원 법률 사법 인권위원회의’ 전 고문이었던 쏜티야(สนธิญา สวัสดี, 61)씨가 “국기 청색 부분을 밟고 있는 사진이 부적절(ภาพที่ไม่เหมาะสม เนื่องจากมีการเหยียบธงชาติในส่วนของสีน้ำเงิน)“하며, 국기의 존엄을 해치는 '국기법(พระราชบัญญัติธง)'을 위반 행위라며 경찰청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국기 모독 소동’으로 인해 현재 미스 유니버스 태국 대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사진은 삭제되었고, 안칠리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태국 국기는 양쪽 끝이 빨간색, 옆에는 하얀색, 그리고 중앙에는 파란색으로 되어있다. 빨간색은 ‘국가(ชาติ)’, 하얀색은 ‘종교(ศาสนา)’, 파란색은 ‘군주(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를 상징하는데, 안칠리가 침묵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군주를 상징하는 국기의 파란색 부분을 밟고 있었기 때문이며, 이것이 ‘왕실 모독’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국에는 국왕과 왕족에 대한 '불경죄'가 존재하며, 이것을 위반하면 1건 당 최대 금고 15년의 무거운 형벌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소동에 대한 고발은 그다지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SNS에서는 안칠리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싹씨암 교통부 장관, 이용자들의 반발로 방콕 후워람퐁역 폐쇄 연기 (사진출처 : Thaiger)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은 태국 국철(SRT) 중앙역이었던 후워람퐁역(Hua Lamphong railway station) 폐쇄를 연기하라고 밝혔다. SRT 방콕 터미널 중앙역 기능은 이번달 23일 후워람퐁역에서 방스역(Bang Sue Grand Station)으로 옮겨져, 후워람퐁역은 폐쇄할 예정이었지만, 이용자들로부터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재검토하는 모양새이다. 교통부와 SRT 등 관련 기관은 12월 20일 회의에서 이 문제를 협의하고, 폐쇄 영향에 관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적어도 1개월 정도 폐쇄를 미루는 것을 결정했다. ▶ 연말연시 장거리버스 이용자 약 30% 증가 전망 (사진출처 : TNN) 장거리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콘쏭(The Transport)‘은 연말연시 장거리 버스 이용자는 1년 전에 비해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2월 28~30일까지는 하루에 약 60,000명이 고향으로 떠날 것으로 보이며, 그 중 47,00여명이 버스나 밴 등 공공수송기관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연말연시 이용자 수는 1년 전 보다 크게 증가할 전망이지만,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 태국 국철, 동북부 컨껜과 넝카이 사이에 총 길이 167킬로 복선 선로를 건설하기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국철(SRT) 이사회는 최근 동북부 컨껜과 넝카이 사이에 총 길이 167킬로의 복선 선로를 2,970만 바트를 들여 부설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현재 SRT에서는 이 계획의 상세 내용에 대해 검토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2분기에는 내각에 의한 최종적인 승인을 요구할 예정이다. SRT 총재는 복선 선로 부설은 2023년에 시작되어 3년 후인 2026년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RT 이사회는 그 밖에도 방콕 철도 레드라인 락씨역과 쭐라폰 병원을 연결하는 전체 길이 750미터의 보행자 전용 스카이워크 완성 기한을 30일 연장하는 것도 승인했다. 총공사비 2억3,822만바트에 이르는 이 통로는 당초 12월 21일 완공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공사가 약 60%까지 밖에 진행되지 않고 있다. ▶ 12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25명, 사망자는 31명, 퇴원한 사람은 4,190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2월 21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476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196,52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32명 늘어 총 21,440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3,64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8,892명(병원 18,8338명, 야전 병원 20,059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880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23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6세에서 90세까지의 남성 19명 여성 13명을 포함한 3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치앙마이 4명, 펫차분 3명, 방콕 3명, 컨껜 2명, 뜨랑 2명, 쏭크라 2명, 깐짜나부리 2먕, 촌부리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25명(78%)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7명(22%)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7명, 당뇨 8명, 고지혈 6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4명, 노쇠 1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없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32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3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3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오만에서 입국한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6명, 미국에서 입국한 8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명, 덴마크에서 입국한 3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핀란드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44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2,35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47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559명, 촌부이 174명, 나콘씨타마랏 114명, 싸뭍쁘라깐 96명, 쏭크라 85명, 치앙마이 65명, 쑤랏타니 65명, 뜨랑 63명, 끄라비 60명, 나콘싸완 53명, 피싸누록 53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00,171,841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0,604,14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4,478,133명, 3차 접종이 5,080,564명이다. ▶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오미크론 변이 대책으로‘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등록과 무격리 프로그램 'Test & Go' 12월 21일부터 일시 중지 결정 (사진출처 : Sanook)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12월 21일부터 ‘오미크론 변이(Omicron variant)’ 대책으로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등록 중지와 격리 없이 태국 입국을 허가하는 'Test & Go' 프로그램 중지를 발표했다. '타일랜드 패스'를 이미 받은 약 90,000명은 2022년 1월 10일까지 입국할 수 있지만 RT-PCR 검사를 받는 등 보건부가 정한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한편, 연말연시 이벤트는 취소되지는 않았지만, 엄격한 감염 대책 준수가 요구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2022년 1월 4일에 다시 상황을 다시 검토하여, 이러한 조치를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12월 20일 태국 뉴스

2021/12/20 20:50:00

▶ 태국에서 최초로 국내 접촉자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인돼 (사진출처 : Daily News) 12월 20일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태국에서 처음으로 국내 접촉자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국내 접촉에 의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사람은 태국인 여성(49)으로 그녀는 남편인 콜롬비아인 조종사(62)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남편은 11월 26일 나이지리아에서 비행기로 태국에 도착해 PCR 검사 후 방콕 샌드박스용 호텔에 숙박했다, 이후 코로나 결과가 음성이어서 집으로 돌아가 집에서 부부가 함께 지냈는데, 남편이 발열과 ​​목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12월 7일에 검사를 했더니 양성이었고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후 밀접 접촉자인 아내도 검사를 해보니 양성이었고, 남편과 같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조종사인 남편은 나이지리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을 2회 접종 받은 상태였다. ▶ 센트럴 월드 앞 새해 카운트 다운, 유명 아티스트 11개 그룹 출연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인한 규제가 완화되어 2021년 새해 전날부터 2022년 새해에 걸쳐 카운트다운 이벤트 개최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것으로 매년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행사가 개최되었던 센트럴 월드(Central World)에서 올해도 유명 아티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이밴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1년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센트럴 월드 방콕 카운트다운 2022(centralwOrld Bangkok Countdown 2022)’ 마지막 날이 되는 새해 전날 개최되는 콘서트에는 ‘Ice Paris’ ‘Billkin’ ‘PP Krit’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 11개 그룹이 출연할 예정이다. 힌편, ‘센트럴 월드 방콕 카운트다운 2022’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백신 접종을 2회 마친 사람이어야 하며, 48시간 이내에 실시하는 AKT 검사에서 음성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센트럴 월드 페이스북에 발표될 예정이다. ▶ 수형자의 감형에 관한 여론조사, 80% 이상이 ‘흉악범은 감형되어서는 안된다’라고 응답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 국립개발 행정연구원(NIDA) 조사센터(NIDA Poll)는 '감형(การลดโท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12월 13~15일 사이에 전국에서 18세 이상의 1,317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되었다. 태국에서는 종종 특사에 의한 감형이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12월 5일(고 푸미폰 국왕 탄생일)에는 수형자 139,175명이 감형되어, 약 22,000명이 석방되었다. 자세한 설문 조사 내용과 이것에 대한 반응은 다음과 같다. 먼저 ‘부정부패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감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ต่อการลดโทษให้กับนักโทษ คดีทุจริต คอร์รัปชัน)’는 질문에 50.4%가 ”감형되어서는 안된다“고 응답했고, 26.27%는 ”형기의 적어도 절반을 복역한 후에 감형을 고려해야 한다“. 22.02%는 ”법률로 정한 대로 감형을 받을 권리가 있어야 한다“, 1.67%는 ”관심이 없다“고 응당했다. 또한 ‘마약을 생산/수출/수입/유통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 대한 감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จำหน่าย)’는 질문에 74.03%가 ”감형되어서는 안된다“고 응답했고, 12.76%는 ”형기의 적어도 절반을 복역한 후에 감형을 고려해야 한다“, 12.53%는 ”법률로 정한 대로 감형을 받을 권리가 있다“, 0.68%는 ”관심이 없다“고 응답하는 결과가 나왔다. ”살인이나 강간 등 흉악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 대한 감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ด้าน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ต่อการลดโทษให้กับนักโทษ คดีอุกฉกรรจ์ สะเทือนขวัญ (เช่น คดีฆ่าข่มขืน))‘는 질문에는 85.88%가 “감형되어서는 안된다”고 응답했고, 그 다음으로 7.14%가 “적어도 절반을 복역헌 후에 감형을 고려해야 한다”, 6.98%가 “법률로 정한 대로 감형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응답했다. ▶ 태국 국경 근처 라오스 영토에서 5.8의 지진 발생, 태국 북부와 동북부에서도 흔들림 느껴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기상청 지진 감시 센터(Earthquake Warning Center)에 따르면, 12월 20일(월) 오전 4시 6분 태국 북부 난도에서 20킬로 떨어진 라오스 영내에서 매그니튜드 5.8의 지진(แผ่นดินไหว)이 발생했다. 진원지의 깊이는 10킬로이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라오스 사이야부리주(Sainyabuli province)에서 북서쪽으로 약 52킬로 떨어진 곳이라 태국 북부와 태국 동북부 일부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북부와 북동부의 많은 지역에서 “4시 10분에 10초간 진동을 느꼈다(แรงสั่นสะเทือนในช่วงเวลา 04.06 ประมาณ 10 วินาที)”, 어떤 사람들은 “집이 흔들렸다(บ้านสั่น)” “방이 흔들렸다(ห้องสั่น)”, “침대가 흔들렸다(เตียงโยก)”는 글들이 올라왔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 소식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4시 12분에 매그니튜드 3.5(진원의 깊이 10킬로), 5시 35분에 매그니튜드 2.4(진원의 깊이는 10킬로)의 지진도 발생했다. 이 지진은 태국 측에서 흔들림이 확인되지 않았다. ▶ 태국 식약청(FDA), 승인받지 않은 코로나-19 타액 진단키트 구입 자제 당부 (사진출처 : www.fda.moph.go.th) 태국 식약청은 태국 내 판매가 승인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비인두 면봉으로 콧물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하는 방식과 타액 샘플을 키트에 넣어 진단하는 두 가지 종류만 허용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진단검사지(스트립)를 직접 입에 넣는 방식의 타액 진단키트는 승인된 진단키트가 아니므로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안내문을 통해 동 타액 진단키트의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제품 안정성과 효능 검증을 마친 식약청(FDA 승인 코로나-19 진단키트만 구입하도록 요청했다. ※ FDA 공식 승인 제품 목록 확인 링크 : https://www.fda.moph.go.th/sites/Medical/SitePages/test_kit_covid19.aspx ▶ 12월 20일(월)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52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31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2월 20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525명으로 전날의 2,899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31명으로 전날의 22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4,190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40,09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19,729명, 야전 병원에서 20,368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89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246명이다. ▶ 태국에서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 63명 확인돼, 보건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무격리 입국 'Test & Go' 중지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12월 20일 아누틴 보건부 장관(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은 지금까지 태국에서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สายพันธุ์โอไมครอน)' 감염자 63명을 확인했고, 20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아피차이(อภิชัย อร่ามศรี) 논타부리 부지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성지순례를 마치고 12월 15일 21명이 귀국했는데, 그중 14명이 태국 공항에 도착해 받은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 14명 중 6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었고, 8명은 델타 변이에 감염되었다. 이처럼 '오미크론 변이'에 다수가 감염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태국 보건부는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Test & Go' 프로그램을 중지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금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와 격리를 조건으로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은 계속될 예정이다. ▶ 머프롬 앱,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예약 및 알림 기능 추가 (사진출처 : Matichon) 보건부는 백신 2차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3차(부스터샷)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마지막 접종 일자를 기준으로 정해진 기간에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미 접종 정보가 입력되어 있는 머프롬 앱을 이용할 경우 3차 접종 예약 및 접수 알림 기능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병원도 머프롬 앱 상의 정보를 활용해 백신 접종 예약을 접수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에 대해서도 앱 상 정보를 활용하면 바로 백신 접종이 가능해, 각 병원이 이를 활용해 조치하도록 요청했다. 현재 머프롬 앱 이용자는 2,160만명에 달하며,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 중 72%가 이용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머프롬을 통해 얻기를 희망하는 정보로는 백신 정보 및 코로나-19 예방에 관한 정보, 공중 보건에 관한 정보 및 의료 혜택에 관한 정보라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머프롬 앱을 통해 원하는 서비스로는 의료혜택 확인, 예방접종 알림, 병원예약, 건강진단서 발급 등이다. ▶ 싸뭍쁘라깐도 까시껀 은행에서 태국인 남성, 은행강도 시도하다 유리 문이 깨지면서 부상 입고 미수에 그쳐 (사진출처 : Daily News) 12월 19일 새벽,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 방프리군 테파락에 있는 까씨껀 은행 지점 정면 현관 유리가 깨져있고, 현장에서 50미터 정도 떨어진 편의점 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남성(28)이 발견되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은행에서 돈을 훔치기 위해 1킬로 정도의 돌을 은행 유리 문에 던졌으며, 이 충격으로 유리가 튀면서 부상을 입었다고 진술했다. 이 남성은 기물 파손과 불법 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체포 당신 남성은 만취 상태였으며, 이 남성이 도움을 요청한 편의점은 용의자가 자주 방문했던 편의점이었다. ▶ 12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25명, 사망자는 31명, 퇴원한 사람은 4,190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2월 20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525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194,05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31명 늘어 총 21,408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4,190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40,097명(병원 19,7298명, 야전 병원 20,368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89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24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0세에서 99세까지의 남성 17명 여성 14명을 포함한 31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치앙마이 4명, 메홍썬 2명, 뜨랑 2명, 팟타룽 2명, 싸뚠 2명, 쑤랏타니 2명, 촌부리 2명, 뜨랏 2명, 방콕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25명(81%)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5명(16%)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6명, 당뇨 9명, 고지혈 6명, 비만 3명, 신장 질환 6명, 노쇠 1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30명, 미얀마인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4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브루나이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9명, 미국에서 입국한 6명,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1명, 호주에서 입국한 2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4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2명, 핀란드에서 입국한 1명, 알바니아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48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9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2,411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3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08명, 나콘씨타마랏 175명, 싸뭍쁘라깐 136명, 촌부리 128명, 쏭크라 88명, 치앙마이 78명, 쑤랏타니 75명, 끄라비 70명, 팟타룽 67명, 뜨랑 58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99,898,515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0,553,26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4,378,448명, 3차 접종이 4,966,799명이다.

12월 18일~19일(주말) 태국 뉴스

2021/12/19 20:27:30

▶ 보건부 질병관리국, 2022년 1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공개 (사진출처 : Thai PBS) 질병관리국은 `2022년 1월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공개하며,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접종방식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백신 미접종자: 18세 이상의 미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2차 접종 또는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시노백-아스트라제네카 교차 접종 방식으로 접종할 예정이며, 12-17세 청소년의 경우 화이자로 1,2차 접종을 할 예정. -3차 접종(부스터샷) 희망자: 시노백-아스트라제네카(마지막 접종일 8~10월)로 교차접종을 한 경우 아스트라제네카로 3차 접종 예정이며, 아스트라제네카 1,2차 접종을 한 경우(마지막 접종일 8~10월)에는 화이자 3차 접종, 사백신으로 2회 접종을 한후,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4주가 경과되었다면 아스트라제네카로 3차 접종 예정. -코로나-19 감염 후 3차 접종 희망자: 감염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못했거나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 경과 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아스트라제네카로 3차 접종 예정. ▶ 정부, 엔터테인먼트 업종 종사자에게 5,000바트 지원금 제공 (사진출처 : Sanook)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발령된 영업 시설 폐쇄 명령으로 영향을 받은 주점, 클럽, 가라오케 등 야간 ‘엔터테인먼트 종사자(ลูกจ้างสถานบันเทิง)’에게 12월 29일부터 정5,000바트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원금은 엔터테인먼트 업소에서 일하는 가수나 연주가도 포함되며, 태국 국적으로 65세 미만이 대상이다. 노동부 사회보험국 분썽(บุญสงค์ ทัพชัยยุทธ์) 사무국장은 쑤찻 노동부 장관이 12월 21일 내각에 제안을 제출하고 승인을 얻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건에 맞는 사람은 약 12만명이며 PromptPay 서비스를 사용하여 신청자의 은행 계좌로 송금된다. ▶ 블랙핑크 리사,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 17위에 올라 (사진출처 : Yougow.co.uk) 한류열풍을 이끌며 세계적인 스타가 된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에 소속된 태국인 멤버 ‘리사(Lalisa Manoban)’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ผู้หญิงที่น่าชื่นชมมากที่สุดในโลก)' 17위에 올랐다. 이 순위는 영국 국제 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칭찬받는 인물 2021(World’s most admired 2021)‘을 근거로 한 것이며, 이 조사는 38개국의 42,000명이 대상이었다. ’리사‘는 ’세계에서 가장 칭찬받는 인물 2021‘에서는 20위였지만, 여성 부문에서는 미셸 오바마, 안젤리나 졸리, 엘리자베스 2세, 오플라 윈프리, 스칼렛 요한슨 등의 유명인들 사이에 태국 부리람 출신 리사가 17위를 차지했다. ’리사‘는 얼마전 솔로 데뷔 엘범 'LALISA'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24시간 만에 7,360만회 재생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24시간 만에 가장 많이 재생된 솔로 아티스트 뮤직비디오'로 기네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한편, 남녀 부문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가 차지했다. 2위는 빌 게이츠와 안젤리나 졸리, 3위는 중국 시진핑 주석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순위를 유지했다. ▶ 태국 정부,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육로 입국하는 무격리 프로그램 ‘Test & Go’ 12월 24일부터 허용 (사진출처 : Ch7)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Test & Go' 프로그램을 통해 12월 24일부터는 육로를 통한 태국 입국도 가능하게 되었다. 12월 24일부터 수용이 개시되는 곳은 넝카이(Nong Khai)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태국-라오스 제1 우정의 다리(สะพานมิตรภาพ ไทย-ลาว แห่งที่ 1) 국경 뿐이며, 그 후 묵다한(Mukdahan), 나콘파놈(Nakhon Phanom), 우본랏차타니(Ubon Ratchathani) 국경도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라오스도 2022년 1월 1일부터 태국 등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것을 개시한다. ▶ 하원에서 5개 소위원회를 설치해 카지노 합법화 검토 (사진출처 : Matichon)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오락시설 건설계획을 검토하는 하원특별위원회가 이 계획을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하는 5개 소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들 소위원회는 관련법이나 징세 등에 관한 검토, 시설 개설 조건이나 건설 후보지에 관한 검토, 투자 형태에 관한 검토, 시설 설치에 악영향이 생겼을 경우의 대책 검토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축구 도박 등 불법 도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으며, 이것이 다양한 시회적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어 도박에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하다. 얼마전 발표된 태국 국립개발 행정 대학원대학(NIDA)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카지노 합법화에 대한 제안에 대해(ข้อเสนอให้มีบ่อนกาสิโนถูกกฎหมาย)”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가 46.51%,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가 10.32%로 과반수가 넘는 57% 가까이 반대했으며, 반대 이유로는 가족 갈등, 부채 문제 및 범죄 유발, 태국은 불교 국가라서 합법적인 도박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 12월 18일(토)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3,132명, 사망자도 2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2월 18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3,132명으로 전날의 3,537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28명으로 전날의 41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3,37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43,305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23,0387명, 야전 병원에서 20,267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95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249명이다. ▶ 라오스 정부, 2022년 1월 1일부터 국가 개방,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 입국 허가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라오스는 1월 1일부터 'Green Travel Zone'에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것을 허가했다. 라오스 국가 개방 1단계는 2022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2단계는 2022년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단계는 2022년 7월 1일부터이다. 1단계에서 개방되는 지역은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방비앙을 포함한 라오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2단계와 3단계에서는 지역을 점점 넓힐 계획아다. 또한 입국을 허가하는 국가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호주를 포함한 17개국이 대상이다. 방문객의 조건은 백신 접종을 마친지 최소 14일 이상 경과해야 하며, 입국 72시간 이내 발행된 RT-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어야 하고, 50,000달러 이상의 보장 가능한 건강 보험 가입하는 것이 조건이다. 그리고 라오스 도착시 코로나 검사가 실시되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호텔에서 24시간 격리를 해야 한다. ▶ 보건부, 마스크 착용 요건 완화를 정부에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보건부는 해변과 공원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은 'COVID Safe Area'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요건을 완화하도록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끼얏품(นพ.เกียรติภูมิ วงศ์รจิต) 보건부 차관은 안전지대로 생각하고 있는 곳은 공원과 해변이며, “국내 코로나 상황은 잘 통제할 수 있으며, 대부분이 백신 접종도 마쳤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나 음식 판매, 그리고 혼잡을 줄이는 등의 추가적인 요구사항을 지킬 수 있다면, 국민들에게 예전과 비슷한 삶을 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고 더 자유로움을 선물로 줄 수 있을 것(เมื่อสถานการณ์ในภาพรวมของประเทศสามารถควบคุมได้ดี การฉีดวัคซีนมีความครอบคลุม โดยต้องมีข้อกำหนด ในการปฏิบัติเพิ่มเติม เช่น การรักษาระยะห่าง ห้ามขายอาหาร และการลดความแออัด เพื่อเป็นของขวัญให้ประชาชนได้รู้สึกถึงการใช้ชีวิตใกล้เคียงปกติและผ่อนคลายมากขึ้น)”이라고 밝혔다. ▶ 12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78명, 사망자는 28명, 퇴원한 사람은 3,132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2월 18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132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188,62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8명 늘어 총 21,355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3,278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43,305명(병원 23,028명, 야전 병원 20,267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95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24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41세에서 93세까지의 남성 16명 여성 12명을 포함한 28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4명, 빠툼타니 2명, 피싸누록 2명, 뜨랑 2명, 팟타룽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22명(78%)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3명(11%)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2명, 당뇨 10명, 고지혈 5명, 비만 4명, 신장 질환 3명, 노쇠22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3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7명, 미얀마인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3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1명, 노르웨이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몽골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2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2명, 오만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2명, 케냐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덴마크에서 입국한 1명,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브라질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3,10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2,97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93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550명, 나콘씨타마랏 184명, 촌부리 160명, 싸뭍쁘라깐 119명, 쏭크라 114명, 쑤랏타니 84명, 빧따니 77명, 팟타룽 65명, 뜨랑 65명, 치앙마이 59명, 나콘싸완 59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99,188,629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0,438,62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4,194,781명, 3차 접종이 4,751,709명이다. ▶ 촌부리도경, 방쎈 비치에서 집단으로 해변에 방뇨한 사람들에게 “벌금 2,000바트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 (사진출처 : Matichon) 촌부리도 쎈쑥 나롱차이(ณรงค์ชัย คุณปลื้ม) 지자체장은 12월 17일 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방쎈 비치(Bang Saen Beach)에서 집단으로 서서 소변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사진이 확산됨에 따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뻔뻔하고 양심도 없는 사람(ไร้ยางอายและไร้จิตสำนึกสิ้นดี)“을 기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롱차이 지자체장은 “방쎈은 공공 해변이며,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은 곳이다. 그런데 이러한 해변에 쓰레기를 버리고, 만취, 사람들에게 방해가 시끄러운 불꽃놀이, 게다가 아무 곳에나 소변을 보는 뻔뻔하고 양심도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행동은 법적으로 범죄가 성립될 수 있으며, 이러한 사람을 안다면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쎈쑥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쎈쑥 경찰은 공공 장소에서 방뇨를 할 경우 2,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장거리 버스, 연말연시 귀성에 10% 할인 캠페인 (사진출처 : Bangkokbiz) 장거리 버스를 운영하는 ’콘쏭(The Transport)‘ E-Ticket 앱과 콘쏭 웹사이트에서 장거리 버스 티켓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기간은 2021년 12월 20일(월)부터 2022년 1월 20일(목)까지이다. 다만, 할인은 모든 노선에서 유효하지만 다른 할인과 병용은 불가하며, 캠페인에서 구입한 티켓의 변경, 취소, 환불 등은 불가능하다. 한편, 육상운송국(콘쏭)은 장거리 버스 터미널은 SHA+ 기준을 충족하고 코로나 대책도 엄격하게 따르는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승객들에게는 마스크 착용이나 타이타나(ThaiChana) 앱으로 체크인 등 감염 대책을 실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할인 티켓 구매는 아래의 앱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어플리케이션 : E-Ticket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haitransport) - 콘쏭 홈페이지 : https://tcl99web.transport.co.th/Home ▶ 미얀마 카인주(Karen State, 옛이름은 카렌주)에서 전투 벌어져, 주민 2,500명이 태국으로 피난 (사진출처 : Khaosod) 미얀마 동부 카인주(Karen State, 옛이름은 카렌주)에서 미얀마군과 소수 민족 카렌 무장 세력 ’카렌 민족 동맹(Karen National Union, KNU)‘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져, 주민 약 2,500명이 전투를 피하기 위해 태국으로 피난했다. 미얀마 미디어 등에 따르면, 무장 세력 '카렌 민족 동맹‘이 지배하는 레이케이카우(Lay Kay Kaw) 마을에서 12월 14일 미얀마군이 국민 민주 연맹(NLD) 전 국회의원을 포함해 30여명을 체포한 것이 발단이 되어, 15일에는 군과 카렌 민족 동맹 등 카렌 민족 무장조직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군은 민주파 세력에 의한 '통일 정부' 무장조직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일대에 포격을 가했다. 또한 로이터 통신은 태국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이 전투는 국경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폭탄이 태국 영토에도 떨어졌다고 전했다. 태국 언론에 따르면, 17일까지 적어도 2,500명이 강을 건너 태국 딱도 메썯(Mae Sot)으로 피난해 왔으며, 이 중 545명은 아이들이다. 한편, KNU 소식통에 따르면, 태국은 미얀마 군사위원회의에 추가 포탄이 태국에 다시 떨어진다면 포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경고는 12월 16일과 17일 태국 국경에서 포탄이 떨어진 것에 따른 것이며, 태국 당국은 “태국인의 생명과 재산이 침해될 경우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군은 3월에도 쿠데타를 비판하고 시민의 항의 시위를 지지하는 등으로 KNU 지배 지역을 비행기로 폭격하는 사건이 있었다. ▶ 12월 19일(일)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899명, 사망자 22명으로 전날보다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2월 19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899명으로 전날의 3,132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22명으로 전날의 28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4,38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41,79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20,466명, 야전 병원에서 21,327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92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249명이다. ▶ 12월 태국 입국 외국인 관광객, 독일이 1위, 한국 10위 (사진출처 : TNN)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 수에 대해 발표했다. 이 기간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34,578명이었으며, 국가별 상위 10개국은 다음과 같다. 1위 독일 : 10,808명 2위 영국 : 8,764명 3위 러시아 : 5,468명 4위 미국 : 5,011명 5위 프랑스 : 4,976명 6위 아랍에미리트 : 4,748명 7위 스웨덴 : 4,652명 8위 싱가포르 : 4,420명 9위 노르웨이 : 3,680명 10위 한국 : 3,486명 한편, 11월 1일부터 실시된 ’국가 개방‘ 이후(11월 1일~12월17일) 누적 입국자 상위 5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미국 : 14,730명 2위 독일 : 12,099명 3위 네덜란드 : 8,478명 4위 영국 : 6,,701명 5위 러시아 : 5,307명 ▶ 12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899명, 사망자는 22명, 퇴원한 사람은 2,899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2월 19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899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191,52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총 21,377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4,38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1,793명(병원 20,4668명, 야전 병원 21,327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92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24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9세에서 88세까지의 남성 7명 여성 15명을 포함한 2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치앙마이 3명, 싸뭍쁘라깐 2명, 끄라비 2명, 야라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18명(82%)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3명(14%)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0명, 당뇨 4명, 고지혈 5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5명, 노쇠 4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2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5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호주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2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2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2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14명, 아이슬란드에서 입국한 1명,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8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2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4명, 케냐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8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2명, 폴란드에서 입국한 1명, 덴마크에서 입국한 2명, 라오스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845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2,802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1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95명, 촌부리 197명, 나콘씨타마랏 185명, 싸뭍쁘라깐 133명, 컨껜 115명, 쏭크라 97명, 끄리비 86명, 라차부리 73명, 쑤랏타니 72명, 아유타야 6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99,761,523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0,527,95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4,332,226명, 3차 접종이 4,901,343명이다.

12월 17일 태국 뉴스

2021/12/17 20:04:20

▶ 아싸윈 방콕 시장, 카운트다운 이벤트 주최측 및 참가자들에게 가이드라인 제시 (사진출처 : Bangkokbiz)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 개최를 허가한 방콕 시청이 방콕에서는 이벤트 참가자와 주최측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아싸윈 방콕 시장(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 행사 실시를 허가하면서 참가자와 주최자에게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또한 “콤러이를 띄워 올리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며, 이것을 위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무거운 벌금이나 교도소에 수감(สั่งห้ามปล่อยโคมลอยเด็ดขาด ฝ่าฝืนเจอปรับหนัก-จำคุก)”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① 불꽃놀이와 콤러이 등을 쏘아 올리거나 띄워 올리는 행위 금지 다만, 지역 사무소 국장으로부터 서면에 의한 허가가 주어졌을 경우에는 예외로 허가 위반자는 최대 60,000바트 또는 3년 징역, 또는 쌍방이 작용될 수 있다. ②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장소가 된 시설 소유자 또는 운영자는 방화 설비, 화재 경보 시스템, 및 비상 전원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피난 경로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피난 훈련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③ 시설은 사회적 거리 관행을 유지하고 건물 내에 적절한 환기를 제공해야 한다. 장식이나 가구로 연소방지 자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연성 물질이 보관된 장소 근처에서 이벤트를 개최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이벤트 참가자는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보건부의 질병 관리 조치를 엄격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방콕 시청, “오미크론 면이 감염 확대에 대한 만전의 대책 강구하고 있다”고 발표 (사진출처 : MGR) 코로나-19 변종인 ‘ ‘오미크론 변이(สายพันธุ์โอไมครอน)’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방콕 시청과 보건 당국은 만전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오미크론 변이’가 특히 유행하고 있는 국가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심사 강화, 격리 시설이나 요양 시설 침상과 의료용품 확보, 의료 관계자의 3번째 백신 접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1명이며, 그중 9명이 방콕, 논타부리도와 촌부리도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되었다. ▶ 교통부, 후워람퐁역 완전 폐쇄를 보류, 12월 23일 이후에는 하루 22편 운행 (사진출처 : Matichon) 국철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이 완성돼 '방콕 중앙역'으로서의 역할을 마친 후워람퐁역(Hua Lamphong Station)에서 12월 23일부터 모든 열차 운항이 중지될 예정이었으나, 이것에 반대하는 의견들이 많아 그 계획이 임시 보류됐다. 태국 교통부 철도운송국 피쳇(พิเชฐ คุณาธรรมรักษ์) 부국장은 “후워람퐁역을 부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며, 어떤 식으로든 폐쇄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후워람퐁역의 역할은 줄어들 것(ไม่มีการทุบสถานีหัวลำโพงแน่นอน และไม่มีการปิดสถานีหัวลำโพงแต่อย่างใด ทั้งนี้จะมีการลดบทบาทของสถานีหัวลำโพงลง)”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과거에는 후워람퐁역에 하루 118편의 열차가 도착했었지만, 23일부터 하루 22편으로 열차 편수가 조정된다. ▶ 미얀마군과 카렌 민족동맹이 충돌, 미얀마인들 수백 명이 태국으로 피난 (사진출처 : Siamrath) 미얀마 군사 정권이 카렌 민족 동맹(Karen National Union: KNU)과 충돌한 후 수백 명의 미얀마인들이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피난했다. 충돌이 발생한 곳은 미얀마 Lay Kay Kaw라는 마을이며. 그곳에 살고 있던 미얀마인들은 위험을 피하기 위해 양국 국경 사이를 흐르고 있는 무이강을 넘어 태국 측 딱도 메썯으로 대피하고 있다. 딱도 당국자는 미얀마인 700명이 국경을 넘어왔으며, 태국 측에서 그들에게 식량과 피난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끄라비 교도소에서 코로나 치료에 대한 불만으로 재소자들이 폭동 일으켜 (사진출처 : Thai Post) 12월 16일 오후 9시 남부 끄라비 도내 끄라비 교도소(เรือนจำกระบี่)에서 폭동이 발생했다. 남성 죄수들이 교도소에서의 코로나 치료에 불만을 드러내며, 교도소 내의 직업 훈련실을 파괴하는 등의 소란을 일으켰다. 교도소 안에서 많은 재소자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으며, 재소자들은 감염자를 교도소 밖에서 치료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폭동으로 군인 등 300여명이 진압을 위해 출동했으며, 3명의 재소자가 고무탄에 맞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교정당국은 또한 안전을 위해 300여명의 여성 재소자를 일시적으로 끄라비 교도소에서 다른곳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 12월 17일(금)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3,53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41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2월 17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3,537명으로 전날릐 3,684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41명으로 전날의 26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5,45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43,47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22,257명, 야전 병원에서 21,222명이 치료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97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254명이다. ▶ 태국 경찰청, 방콕 근무 8,000명의 경찰관들에게 휴가 떠나지 말도록 지시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경찰청은 12월 25일 크리스마스부터 2022년 1월 4일까지 연말연시 기간 동안 방콕에서 근무하는 8,000명의 경찰관들에게 휴가를 떠나지 말도록 명령했다. 이는 이 기간에 방콕을 출입하는 약 700만대 차량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연말연시인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는 전년보다 100만대 많은 차량이 방콕을 출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새해 새벽부터 1월 3일이 가장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모든 교통경찰이 협력하여, 대체 루트나 지름길 등의 지도를 작성해 사람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현장은 노면 복구를 서둘러 12월 25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12월 30일과 31일 이틀간 7개 노선 총 194킬로에 10륜 트럭의 주행이 금지된다. ▶ 기상청, “남부에서는 폭우로 높은 파도, 북부에서는 아침에 추워진다”고 예보 (사진출처 : PPTV) 태국 기상청은 발달한 저기압이 말레이시아를 덮고 있어 태국 남부에서는 국지적인 폭우가 예상된다고 발표하며, 홍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강풍 때문에 타이만 상부의 파도 높이는 약 2미터. 타이만 하부는 2~3미터, 뇌우의 경우 3미터 이상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해안가 주민들은 높은 파도에 주의가 필요하며,. 선박은 뇌우에 주의하는 것 외에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소형 선박은 운항을 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태국 상공 고기압이 약해져 아침에는 안개가 덮이고 기온이 1~2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북부에서는 날씨가 추워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 우본랏차타니도에서 알몸에 앞치마를 입은 정육점 주인에게 외설 행위로 벌금 500바트 부과돼 (사진출처 : Daily News) 우본랏차타니도 케마랏군에서 알몸에 앞치마를 두르고 고기를 판매하고 있던 정육점 주인(25)에게 5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되었다. 알몸으로 앞치마를 입은 정육점 주인의 모습은 SNS에서도 화제가 되었으며, TV 등의 뉴스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초 판매가 좋았던 정육점이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해 알몸에 앞치마 모습으로 판매를 하면서 예상 이상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 정육점 주인은 “소셜 미디어에서 꽉끼는 셔츠를 입은 여성들이 고객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시도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고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보고 공유했고 고객들이 몰려와 많이 팔아주었다(ต่อมาเห็นในโซเชียลมีผู้หญิงใส่เสื้อแหวกอกขายของลูกค้าแน่น ตนก็คิดว่าน่าจะสนุกก็เลยลองทำดูบ้าง ซึ่งผลตอบรับดีเกินคาด มีคนเห็นในเฟซบุ๊กและแชร์กันจำนวนมาก และลูกค้าพากันมาอุดหนุนมากขึ้น)”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알몸에 앞치마를 두른 것이 외설 행위라며 벌금 500바트를 부과했다. ▶ 12월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37명, 사망자는 41명, 퇴원한 사람은 5,459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2월 17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537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185,49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41명 늘어 총 21,327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5,45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43,479명(병원 22,257명, 야전 병원 21,222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97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25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4세에서 93세까지의 남성 21명 여성 20명을 포함한 41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치앙마이 6명, 나콘씨타마랏 6명, 쏭크라 3명, 뜨랑 2명, 얄라 2명, 치창싸오 2명, 아유타야 2명, 롭부리 2명, 방콕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등이다. 신규 감염자 중 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1명, 멕시코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5명, 노르웨이에서 입국한 1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3,52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3,29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82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578명, 나콘씨타마랏 208명, 촌부리 166명, 쏭크라 137명, 싸뭍쁘라깐 128명, 쑤랏타니 89명, 쁘라쭈업키리칸 78명, 팟타룽 77명, 빧따니 74명, 치앙마이 6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98,856,753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0,314,98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3,974,460명, 3차 접종이 4,567,313명이다. ▶ 아누틴 보건부 장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감염 확산 방지 위해 해외입국자 심사기준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모두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어 태국 입국 72시간 전과 입국 직후에 코로나-19 RT-PCR 검사를 받을 것을 요구하는 현재 기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입국 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될 경우에는 즉시 격리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최소 5만 달러가 보장되는 여행자 보험 가입 요건 또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누틴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변이보다 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9월에 사백신 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3차 접종을 받도록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