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태국 뉴스

2024/08/02 13:46:32

▶ '보조금 39만원씩 쏩니다'에 태국서 수백만명 폭주…사이트 마비 한꺼번에 몰리며 접속 장애…인구 7천만 중 약 5천만명 혜택 추산 태국 방콕의 의류 도매 시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태국 정부가 국민 대부분에게 1인당 1만밧(약 39만원)씩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며 등록을 시작하자 수백만 명이 갑자기 사이트에 몰리면서 등록 시스템이 고장 났다. 지난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이날부터 현금성 디지털화폐 보조금 지급 관련 등록 절차를 시작했다. 그러자 해당 사이트에는 먼저 등록을 마치려는 이들이 폭주했다. 이날 이른 오후까지 약 1천50만명이 등록을 끝냈지만, 다른 수백만 명은 등록 포털에 접속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미등록자는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는 데 필요한 암호 문자를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등록) 첫날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며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번 등록 대상은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국민과 디지털화폐로 지급된 보조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 등이다. 월 소득 7만밧(약 270만원) 미만, 은행 잔고 50만밧(약 1천930만원) 미만인 16세 이상 태국인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인구 약 7천만명 가운데 약 5천만명이 혜택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1인당 1만밧 디지털화폐 지급은 현 집권당인 프아타이당의 지난 총선 핵심 공약이었다. 정부는 등록 절차를 마무리 지은 후 올해 4분기부터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급에는 약 5천억밧(약 19조3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정부는 가라앉은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현금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정책이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2∼1.8%포인트 더 높일 것이라고 역설해왔다. 하지만 야권, 경제학계 등은 이 정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정책이 근시안적인 포퓰리즘이라며 재정에도 부담된다는 점을 지적한다.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국가경제 주력인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은 데다 수출도 부진해 경제가 상당히 위축된 상태다. 지난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1%대에 그쳤으며, 올해도 2%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 형사법원, 탁신 전 총리 두바이 출국 요청 기각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형사법원은 탁신 전 총리가 요청한 질병 치료를 위한 두바이 출국을 기각했으며, 탁신의 질병이 태국 내 의사들이 치료할 수 있는 수준이며, 두바이에서의 일정이 치료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탁신 전 총리는 2015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의 발언으로 형법 112조(왕실 명예훼손법) 위반 및 컴퓨터 범죄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며, 현재 보석 석방(50만 바트의 보석금) 상태이며 법원의 허가 없이는 출국 불가한 상태이다. 해당 출국 요청에는 탁신 전 총리가 '개인적 용무'로 아랍에미리트에서 여러 주요 인사들을 만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탁신 전 총리는 8월 19일에 있을 국왕 실각 사건과 관련한 법정 기일 전에 귀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탁신 전 총리는 2006년 군부가 주도한 쿠데타로 정권이 축출된 뒤 15년간 해외 망명 생활을 했고 지난해 8월 22일에 태국으로 귀국했다. 귀국 즉시 대법원은 여러 비리 사건과 왕실 모독법 위반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했으나, 왕실의 관용으로 형이 1년으로 감형되었고 이마저도 건강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가석방으로 퇴원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4016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관광객들, 파타야 꺼란(산호섬)에서 익사 (사진출처 : Thai PBS) 8월 1일 16시, 파타야 경찰은 꺼란(산호섬) 타웬 해변에서 외국인 한 명이 바다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의식을 잃은 37세 한국인 한 씨를 마을 의료센터로 보냈고, 의사와 간호사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서 한 씨는 한국인 친구 2명과 함께 산호를 보기 위해 산호섬을 방문해 스노클링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던 중 친구들은 한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다에 떠 있는 것을 발견했고, 해안으로 끌고 온 뒤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쳤다. 경찰은 현장에서 목격자들을 인터뷰하고 부검을 위해 시신을 법의학연구소로 보냈다. 자세한 부검결과는 기다려야 한다. 앞서 기자들은 7월 30일 오전 9시 18분 경, 또 다른 82세 한국인 관광객이 산호섬 따웬 해변에서 수영을 하던 중 익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사망자가 기저질환이 있고 바다에서 놀다가 익사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นักท่องเที่ยวเกาหลีใต้ จมน้ำเสียชีวิตที่เกาะล้าน/Thai PBS, 8.2,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pbs.or.th/news/content/342630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테무, 태국 온라인 소매업체 위협 중국 온라인 소매업체 테무(Temu)가 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에 집입하면서, 저가의 중국 제품 유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태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라자다, 쇼피 등)과의 가격 경쟁이 촉발 될것으로 예상되며 그 과정에서 많은 현지 공장(현지 제조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계에서는 중국 제품, 특히 비표준 및 불법 제품들에 대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하며 현지 중소기업(SMEs)에 손실을 피하기 위해 중국 제품 수입을 중단해야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테무는 중국의 대기업인 판둬둬(PDD Holdings)를 모회사 둔 기업으로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회사. 90프로 할인을 내세우며 초저가 전략을 통해서 미국과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전체 전자상거래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각 나라들은 여러 규제 가하고 있고 최근 한국에서도 'KC 미인증 직구 차단'을 내새워 논란이 된적이 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38398/temu-disrupts-thai-online-retail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총리, 태국 외교장관 접견…"미래산업 협력 강화하자" 싸응이얌퐁 장관 "한국과 관계 매우 중시" 한덕수 총리, 태국 외교장관 접견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 태국 외교장관과 면담하고 있다. 2024.8.1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부 장관을 접견했다. 한 총리는 "한·태국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통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2위 경제 대국인 태국과의 경제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청정에너지,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산업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한 총리는 "태국은 6·25 전쟁 당시 수교 전임에도 파병한 우리의 전통 우방국"이라며 북한에 대해 아세안이 분명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도록 태국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교역, 투자, 미래산업, 인적 교류, 문화, 소프트파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싸응이얌퐁 장관은 "태국 정부는 오랫동안 이어온 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면서 "활발한 인적 교류가 양국 우호 협력 관계의 기반"이라고 밝혔다. 태국 외교장관과 기념 촬영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릿 싸응이얌퐁(Maris Sangiampongsa) 태국 외교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8.1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태국인, 구매력 감소로 해외여행 계획 중단 (사진출처 : Thai PBS) 짤른 태국여행업협회(TTAA: 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 회장은 올해 태국의 아웃바운드 시장이 소비자들의 구매력 감소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짤른 회장은 방콕비지니스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기침체기에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TAA는 올해 남은 기간 아웃바운드 시장이 침체할 것으로 예상하며, 일반적으로 성수기인 4분기에 특히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짤른 회장은 “올해는 약 700만∼800만 명의 태국인이 해외여행을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00만 명보다 훨씬 적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4분기 실적이 어떨지 좀 더 기다려보고 다시 상황을 확인해 봐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TTAA는 매년 2차례 씩 방콕에서 ‘태국국제여행박람회(TITF: Thai International Travel Fair)’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침체와 소비자 구매력 감소로 인해 TTAA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하반기 예정되었던 TITF 행사를 취소했음. 다음 박람회는 내년 1월 16∼19일에 예정되어 있다. 전반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저렴한 단체관광 패키지로 인해 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로 떠올랐다. 올해 3월 1일부터 태국-중국 간 영구 무비자 정책이 시작되면서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해 올해 약 100만 명의 태국인이 중국을 여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짤른 회장은 중국시장도 앞으로 몇 달 동안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은 올해 12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태국 관광객들의 1위 목적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른 인기 여행지로 말레이시아·베트남·라오스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있으며, 한국·대만·홍콩 같은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들은 상위 5위에서 밀려났다. 짤른 회장은 “선호 여행지의 변화는 많은 태국인들이 직면한 경제상황을 반영합니다. 예산이 제한되어 아세안이나 더 저렴한 여행지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여행사들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맞춰 여행상품 프로그램과 가격을 조정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엄격한 K-ETA(전자여행허가제)도 여행객 수에 영향을 미쳐, 올해 방한 태국인 수는 30만∼4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한편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높아진 유럽 관광 상품가격은 많은 잠재 여행객들의 발목을 잡았다. 타나폰 퀄리티익스프레스(Quality Express) 여행사 대표 겸 TTAA 부회장은 태국-중국 간 영구 무비자 정책이 시작되면서 중국 단체상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다양한 관광지와 안전성이 그 인기를 견인했다. 올해 강력하게 출발했던 일본은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하반기 예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타나폰 부회장은 일본이 올해에도 태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가 될 것이며, 그 뒤를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따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타나폰 부회장은 파리올림픽이 프랑스 여행에 대한 태국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안전문제와 비자제한이 여전히 장애물이라고 밝혔다. (Thais ground overseas travel plans amid squeeze on spending power/The Nation, 8.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tourism/4004019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관광청,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변화 노력 2024년 8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국관광청(TAT)은 젊은 여행객, 소규모 회의 단체, 카라반 투어 등 구매력이 높은 틈새 시장으로 상품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관광 아카데미(China Tourism Academy)에 따르면 올해 중국인 해외여행객은 1억 3천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9년 중국인 해외여행객이 1억 5,500만명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수치, 현재 중국은 높은 실업률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여행 수요가 감소했고, 많은 중국 관광객들은 홍콩이나 마카오 같은 국내 여행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팬데믹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단체관광 수요가 줄고 젊은 층의 맞춤형 개별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태국은 이에 발맞춰 반려동물을 동반한 중국인 여행객을 초청하는 특별 여행을 주최하고, 라오스-중국 철도와 연결하여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등 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39337/tat-widens-net-in-bid-to-capture-more-of-the-chinese-marke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파타야시, 파타야 모노레일 '레드라인' 건설 계획 발표 (사진출처 : MGR Online) 촌부리도 파타야시는 새로운 ‘모노레일 시스템 레드라인(Red Line Monorail)' 도입으로 대중교통 인프라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근 실시한 실현 가능성 조사는 이 모노레일이 도시의 교통 효율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안된 ‘레드라인’은 전체 길이 17.37킬로미터로, 10개 역이 설치되어 해안 도시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루트로 되어 있다. 이 루트는 탑프라야 교차로(แยกทัพพระยา)에서 시작해 탑프라야 로드 및 좀티엔 싸이썽 로드와 같은 주요 간선 도로를 거쳐 동부 국립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까지 연결된다. 이 경로는 ‘레드라인’ 건설프로젝트에 관한 제2차 공청회에서 상세하게 설명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모노레일 시스템 선택은 기존 도로의 공간 요구가 최소화되기 때문에 파타야의 밀집한 도시 레이아웃과 관광지로서의 중요성을 고려한 적절한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건설 및 유지 보수에 비용이 많이 드는 것도 공청회에서 지적되었다. 레드라인 건설 사업에 대한 투자는 정부와 민간의 합작투자 또는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부와 민간기업의 공동투자 접근법으로 공공 감독과 민간의 효율성을 활용하여 파타야의 야심찬 도시교통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AIS, 2025년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운영한다 (사진출처 : techoffside.com) 태국의 통신 및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 AIS는 미국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오라클(Oracle)과 협업하여 2025년 1분기까지 자국 내에서 운영될 첫번째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 클라우드는 태국 전역의 공공 및 민간 조직이 디지털 전환과 최신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100개 이상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S는 해당 사업을 통해서 태국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특히 젊은 세대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pr-news/4004020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마릿 태국 외무부장관, 한국 주요 기업 초청해 태국 투자 확대 (사진출처 : Daily News) 마릿 태국 외무부장관은 한국의 주요 기업들을 초청해 태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들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음을 강조했으며, 한국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삼성 C랩을 방문했다. 8월 1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마릿 태국 외무부장관은 주한 태국대사관저에서 대사관 경제팀 및 한국 기업들과 오찬을 하면서 의견을 교환하고 태국 정부의 무역·투자 촉진정책에 따른 대태국 투자를 권유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자동차, LG그룹, LS일렉트릭,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마릿 장관은 특히 민간 및 공공서비스 분야와 함께하는 이번 논의가 양국의 오랜 관계를 지속하고, 모든 차원에서의 협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왜냐하면 현재의 외교정책은 국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공공정책이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태국정부는 민간부문이 대태국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한국 민간부문에서 원하는 것과 태국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마릿 장관은 협력의 지속을 위해 완벽한 편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후 마릿 장관과 대표단은 삼성 C랩을 방문해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의 환영인사를 받고 한국 로봇 전문 스타트업의 운영에 대해 알아보았다. 마릿 장관은 삼성 C랩과 로봇·사이버보안·스마트농업 전문 스타트업의 운영에 대해 경청하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스타트업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2년 설립된 삼성 C랩은 400개 이상의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지원해오고 있다. (‘มาริษ’ชวนบริษัทยักษ์ใหญ่เกาหลีใต้ขยายลงทุนในไทย/Dailynews, 8.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371043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해외에서 일하는 재능있는 태국인이 태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세제혜택 제공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내각은 주요 산업 분야에서 개인 소득세를 최대 17%로 인하하여 해외에서 일하는 태국인들이 태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재무부가 제안한 세금 인센티브를 승인했다. 정부는 재능이 있는 태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와 국가 발전과 태국 경제에 필수적인 산업을 돕기를 원한다고 Pornchai 재무부 대변인이 밝혔다.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태국인은 최소 2년 이상 해외에서 일했거나 학사 학위 이상을 소지해야 하며 해외에서 일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고용주의 증명서나 고용 계약서가 있어야 하고 개정된 세법이 시행되면 2025년 12월 말까지 태국으로 돌아와야 한다. 또한 개정된 세법 시행 전 최소 2년 이상 태국에 거주하지 않았거나 태국 체류 기간이 180일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Pornchai 대변인은 이 법령 초안이 직원을 위한 부분과 고용주를 위한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고 덧붙였다. 고용주인 경우에는 최대 고용계약 금액의 1.5배로 인건비를 공제할 수 있다. 정부는 최소 500명의 전문가가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5년 동안 1억 2,000만 바트의 세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출처 : https://shorturl.at/sicNm, https://shorturl.at/mC5mA, https://shorturl.at/lQY7f <출처 : KTCC>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8월 1일 태국 뉴스

2024/07/31 23:24:48

▶ 올해 7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 전년에 비해 34% 증가한 2,000여만명 (사진출처 : Bangkokbiz) 세타 총리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한 약 2,000만명에 달했다며 환영의 글을 SNS에 올렸다. 관광체육부 통계에 따르면, 외국과의 비자 상호 면제 협정 체결 등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2,033만5,107명이 태국을 방문했다. 관광체육부는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3,500만명, 관광수입이 3조 바트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었지만 코로나 전인 2019년의 약 4,000만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5개 국가 내역은 다음과 같다. 1.중국 4,065,109명 2.말레이시아 2,837,922명 3.인도 1,186,288명 4.한국 1,073,792명 5.러시아 996,990명 ▶ 인도네시아발 쌀 수요 급증에…6월 태국 쌀 수출액 전년 대비 78.7% 증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상반기 쌀 수출 규모는 33억 달러(1,186억 7,000만 바트)에 달했으며, 이 중 6억 4,400만 달러(231억 6,000만 바트)가 6월에 발생, 올 6월 태국은 전년 대비 78.7% 증가한 102만 톤의 쌀을 수출했다. 6월 수출 급증은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의 식량안보유지계획에 기인, 인도네시아는 올해 360만 톤의 쌀을 수입할 계획이며, 이 중 대부분은 주변국인 태국과 베트남에서 수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에 쌀 수출증가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인도의 백미 수출 금지 조치가 있음, 때문에 인도가 수출 금지를 해제할 경우 글로벌 시장의 공급 과잉으로 태국 쌀 수출 전망은 불확실하다. *인도는 23년 7월 20일, 자국 내 쌀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쌀 수출을 금지했음. 또한 태국산 쌀 가격은 주변국가 가격 대비 비싸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므로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서 이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미국 농무부는 2024-2025년 세계 쌀 생산량이 5억 2,817만 톤으로 전년 대비 1.4%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인도·캄보디아·브라질 등의 국가에서는 쌀 수출 증가, 태국·베트남 등의 국가에서의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013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디지털 연결성 확대 추진 (Maris 태국 외무부 장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57차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마리스 태국 외무부장관은 공동 경제 성장과 연결성, 특히 디지털 경제의 통합을 촉진하는 것이 주요 논의 분야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마리스 장관은 아세안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경제 블록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태국이 역사적으로 선도해 왔고 관광허브가 되기 위해 정부가 지원 중인 관광 연결성이 포함됐다. 마리스 장관은 태국이 아세안 메커니즘을 사용해 지역 문제, 특히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초국가적 범죄를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한국과 같은 대화 파트너와 문화적 식견을 교환해 아세안의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그는 태국이 소프트파워뿐만 아니라 관광협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미얀마 문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마리스 장관은 미얀마 국경의 불안정성이 마약 밀매, 보이스피싱 같은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태국과 아세안의 우선순위가 미얀마의 안정과 안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아세안 회원국들이 민족 집단, 무장 집단, 미얀마 군부 정권과 주변국가를 포함하는 포괄적이고 건설적인 대화를 위한 태국의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리스 장관은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음. 그는 미국이 미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정부와 협력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태국의 잠재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마리스 장관은 양측이 무역, 투자, 공공의료, 인적교류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리스 장관은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마약 밀매 같은 초국가적 범죄 및 국경을 넘나드는 연무 오염을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한 양자회담을 했다.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Thailand pushes for greater ASEAN digital connectivity at Laos meeting/The Nation, 7.28,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asean/40040073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디지털 화폐 지원금 추가 법안 1차 심의 통과 (사진출처 : thaigov.go.th) 집권 여당인 프아타이당은 디지털 화폐 보조금 지급을 위한 추가 법안*이 하원에서 7월 17일에 1차로 통과했으며 2차 3차 심의에서도 문제없이 통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 법안은 현 회계연도 예산을 1,220억바트(4조 7000억원) 증액하는 것을 목표. 최종 심의는 4시간 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법안은 태국내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법안의 원칙에는 동의했지만, 사용자 지출 데이터를 수집해 경제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투자 지출과 일반 지출을 구분하며, 금지 항목 목록을 명확히 할 것을 권고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37348/supplementary-bill-for-digital-handout-to-pass-with-flying-colou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인기 여행지 트렌드지수 1위 치앙마이 AI기반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갖춘 랭키파이는 각 분야별 트렌드지수를 도출한다. 랭키파이 분석에 따르면 치앙마이가 7월 5주차 기준 태국 인기 여행지 부문 트렌드지수 1위로 집계됐다. 해당 순위는 직전 주(2024년 7월 22일~27일) 구글 트렌드지수, 네이버 검색량 등을 합산한 것이며, 7월 3주차 지수의 경우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이어 2위 방콕은 3,737포인트로 전주보다 1,133포인트 하락했다. 파타야는 1,542포인트로 전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코사무이는 1,355포인트로 전주보다 80포인트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후아힌은 364포인트로 전주보다 17포인트 상승해 5위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은 성별에 따라서도 선호가 다르게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치앙마이는 남성 32%, 여성 68%, 2위 방콕은 남성 33%, 여성 67%, 3위 파타야는 남성 46%, 여성 54%였다. 또한, 연령별 선호도를 살펴보면 치앙마이가 10대 2%, 20대 26%, 30대 33%, 40대 23%, 50대 16%로 집계됐다. <기사출처 : Star Daily News> ▶ 한국의 또 다른 중요한 소프트파워, 웹툰 (사진출처 : Thairath) 한국은 소프트파워를 강력하고 진지하게 추진하는 국가 중 하나이다. 한국의 영화·드라마·한식·케이팝·패션 등은 그들의 성공을 세계에 알리며 막대한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소프트파워 전략 중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만화인 웹툰도 있다. 독자들은 화면을 세로로 세우고 밑에서 위로 밀면서 웹툰을 쉽게 볼 수 있다. 현재 웹툰의 성장세는 많은 국가의 작가들이 따라가고 있는 모델이 되고 있으며,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 웹툰이 어떻게 한국의 중요한 산업 중 하나가 되었는지 알아본다면, 1997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시작되었다. 직장에서 실직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글을 쓰고 다양한 방식들이 혼합되었다. 이야기의 주제가 현대 한국사회의 문제를 다룰 정도로 복잡해지고 발전해서, 2000년대 초반부터 웹툰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 업계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최근 필자는 한국의 한 젊은 작가로부터 웹툰 산업에 대한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유명 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는 처음 독자로 시작해서 그 이후에 그림을 그렸고,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이 업계에서 자신을 꼭 증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삼 작가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드로잉 라인을 찾았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정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K-웹툰 아카데미’의 모든 과정을 수강했다고 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보내고 선발을 통해 해당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 삼 작가는 앞으로 웹툰 작가를 꿈꾸는 미래의 인재들이 기회를 얻고 그 숫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K-웹툰 아카데미’가 더욱 많은 지원을 받기 희망한다고 했다. 작별 인사 전 그녀는 인생을 이끌어가는 지혜로운 철학을 밝혔다. 기회는 항상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것이다. (อีก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สำคัญี/Thairath, 8.1, 2면, 나땅록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80439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탁신 태국 전 총리, 재판 앞두고 두바이행 요청…법원 불허 왕실모독죄 기소로 19일 첫 심리…'치료 목적' 신청에 법원 "태국서도 치료 가능"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왕실모독 혐의로 기소된 탁신 친나왓 태국 전 총리가 해외여행 허가를 요청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탁신 전 총리는 이날 출국해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출국 신청했지만 형사법원이 전날 불허했다. 탁신 전 총리는 만성 폐렴, 호흡기·심혈관 질환, 디스크 등을 치료하던 두바이 의사들을 찾으려 한다며 오는 19일 왕실모독죄 재판 첫 심리에는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법원은 태국에서도 치료받을 수 있고, 귀국 예정일이 첫 심리일과 가까운 점 등을 고려해 출국을 금지했다. 통신 재벌 출신으로 2001∼2006년 총리를 지낸 탁신은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뒤 2008년 부패 혐의 관련 판결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해 주로 두바이에서 생활했다. 그는 자신의 세력인 프아타이당이 집권한 지난해 8월 22일 15년 만에 귀국했다. 귀국 직후 8년 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그는 당일 밤 경찰병원으로 이송됐고, 6개월 만인 지난 2월 18일 가석방됐다.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검찰은 지난 6월 그를 왕실모독죄 혐의로 기소했다. 2015년 한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 왕실 비판성 발언이 왕실모독죄에 해당한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태국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등의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탁신 전 총리는 법원 허가 없이는 출국할 수 없다. 탁신 전 총리는 여전히 태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꼽힌다. 세타 타위신 현 총리가 측근이고, 패통탄 친나왓 여당 대표가 그의 딸이다. 다만 세타 총리 해임 청원과 탁신 전 총리 기소 등은 강경 보수 진영의 경고 혹은 견제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세타 총리가 오는 14일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해임될 수 있는 만큼 현지 정국은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 올 하반기 바트화 강세 전망 (사진출처 : Daily News) 바트화는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긴축 조짐, 금 가격 급등, 달러화 약세로 인해 올 하반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단기적으로 달러당 35.30까지 강세를 보일 수 있으나 태국의 정치적 불안정과 재정 상태 악화로 인해 반등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피치 솔루션(Fitch solution)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의 양적 완화 기조로 연말까지 달러 대비 바트가 35.0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치적 불안정과 태국 정부의 포퓰리즘(디지털 화폐정책)으로 인한 재정 상태 악화는 바트화 강세전망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 부채는 2026년 GDP의 64.2%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투자자 신뢰 하락과 자본 유출을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39542/baht-set-to-further-strengthen-this-year-despite-headwind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마약을 구해 한국에 판매한 국제 마약 밀매조직 한국인 2인자 체포 (사진출처 : 3Plus News) 촌부리도 이민국은 한국 당국에서 마약밀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한국인 마약사범이 파타야에 숨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용의자는 40세 최 모씨로 태국에 입국한 뒤 체류기간을 초과해 불법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최 씨가 파타야 3번 도로 일대에서 목격되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태국 경찰은 그를 한 한식당 앞에서 286일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추가조사에서 최 씨는 본인이 마약 밀매조직의 2인자로써 태국에서 마약을 조달해 한국으로 보내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진술했으며, 케타민 밀매에 대해서도 진술했다. 위라차이 촌부리도 이민국 중령은, 여성들이 몸속에 마약을 숨겨 태국에서 한국으로 밀반입하려다가 모두 한국 공항에서 체포되었으며, 최 씨가 이 사건의 주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마약 아이스의 가격은 1kg당 1,300만 바트(약 5억 원)이고 케타민의 가격은 1kg당 520만 바트(약 2억 원)이다. 올해 5월 31일, 인천공항 세관은 케타민 500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혐의로 용의자 1명을 체포했으며, 6월 10일에는 케타민 500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어서 7월 17일 아이스 1.1k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1명을, 7월 19일 아이스 1.26kg을 한국에 반입하려던 1명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모두 파타야에서 마약을 받았으며, 최 씨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증언했다. 태국 경찰은 불법체류 혐의로 사건이 접수된 최 씨의 기소를 위해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조율했으며, 최 씨가 누구를 통해 마약을 받았는지 추가 조사와 함께 관련자 체포를 진행 중이다. (รวบโอปป้า รองหัวหน้าแก๊งค้ายาข้ามชาติ จัดหายาเสพติดจากไทยส่งขายเกาหลี/CH3, 7.3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ch3plus.com/news/news/category/41073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31일 태국 뉴스

2024/07/31 15:56:28

▶ 태국, 해외첨단산업 자국인재 유치전…"귀국하면 소득세 절반↓" 2년 이상 해외 근무 전문 인력 대상…5년간 소득세율 17% 적용 태국 전기차 공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해외에서 일하는 첨단 산업 분야 자국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세금을 대폭 감면해주기로 했다.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자, 자동차, 로봇, 항공 등 다양한 분야 핵심 인재를 불러들이기 위한 세금 감면 방안을 승인했다. 자격을 갖춘 태국인이 고국으로 돌아가면 5년간 개인소득세율 17%를 적용받는다. 이는 연간 수입 500만밧(약 1억9천만원) 이상인 태국 근로자 소득세율 35%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혜택을 받으려면 학사 학위 이상 소지하고 해외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정부는 이들을 고용하는 기업에도 비용 공제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당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력이 최소 500명 이상 귀국할 것으로 보고, 이로 인한 세수 손실을 약 1억2천만밧(46억원)으로 예상했다. 파오폼 로짜나사꾼 재무부 차관은 "태국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인재들을 태국으로 데려오고자 한다"며 "핵심 산업 발전으로 세수는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경제는 수출 부진과 가계 부채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에 그쳤다. 지난해 취임한 기업가 출신 세타 타위신 총리는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노동인구 노령화에 따른 산업 경쟁력 약화 등으로 태국 제조업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첨단 산업 분야는 전문 인력 부족으로도 시달리고 있다. ▶ 전진당, 8월 7일 집회 예정…지지 촉구 (사진출처 : Move Forward Party facebook) 전진당(Move Forward Party) 해산과 관련된 헌법재판소 판결*이 8월 7일 예정된 가운데, 피야붓(Piyabutr Saengkanokkul) 퓨처포워드당**의 전 사무종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8월 7일 예정된 집회에 지지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 선거관리위원회(EC)는 전진당이 태국의 입헌군주제를 전복하려는 시도로 간주될 수 있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정당법 92조를 위반한 혐의로 지난 3월 소송을 제기함. ** 퓨처포워드당(Future Forward Party)는 전진당(Move Forward Party)의 전신이며, 2020년 2월 해체됨 8월 7일 9시 30분 헌법재판소의 판사 9명이 오후 3시까지 관련 판결을 내릴 예정이며, 전진당의 집회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예정돼 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4010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영철도(SRT), 우본랏차타니도 소재 태국 최장 철도 터널, 사용 하루만에 분진 문제로 2주간 폐쇄 지시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국영철도(SRT)는 7월 28일 우본랏차타니도 5.2킬로에 이르는 파싸뎃터널(อุโมงค์ผาเสด็จ)을 하루 사용한 후 분진 문제로 2주간 폐쇄하라고 지시했다. 쑤라퐁 교통부 장관은 태국 국철에 분진 문제에 대해 즉각 대처하도록 지시했다. 터널을 조사한 결과, 터널 내부가 두꺼운 분진으로 덮여 있었고, 바람이 터널을 통과하면 분진이 날아가는 것이 밝혀졌다. 태국 국철은 이미 터널 청소를 담당하는 업체와 연락해 2주 이내에 해결하도록 요청했다. 터널은 8월 12일에 재개될 예정이다. 파싸뎃 터널은 총 길이 5.2km로 이중 터널, 단일 선로로 되어 있으며, 가는 열차와 돌아오는 열차가 구분되어 다른 선로를 사용한다. 현재 태국에서 가장 긴 철도 터널이다. ▶ 태국인, 하루 평균 113분 독서 (사진출처 : Thai Book Fair) 태국출판서점협회(PUBAT)가 올해 초 청소년부터 고령자까지 독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태국인들은 하루 평균 113분 동안 책을 읽는다고 밝혀졌다. *청소년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벗어나 독서에 흥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들은 오디오 북 및 전자책의 편의성 덕분에 e-book에 많은 관심을 보임. 인기 장르는 만화나 소설 이외에도 불교서적, 자기계발서 등이 있음. 모바일 e-book 어플리케이션인 meb는 3년 연속 사업 실적이 100%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 열린 도서 박람회에서는 160만 명이 방문하고 140억 바트의 수익을 올렸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art-culture/4004008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무관, 임기 종료로 태국 국방부 사무차관 방문해 이임 인사 및 신임 무관 소개 (사진출처 : Matichon) 한국 무관, 임기 종료로 태국 국방부 사무차관을 방문해 이임 인사를 하고 신임 무관을 소개하며 연합 훈련의 지속을 강조했다. 7월 30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 국방무관 김경열 대령은 태국 국방부 사닛차녹 사무차관을 방문해 이임 인사를 하고 신임 무관을 소개했다. 사닛차놋 사무차관은 김경열 국방무관의 임무 수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신임 무관 구형준 대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에 태국 국방부는 양국 간 우호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직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ทูตทหารเกาหลี เข้าเยี่ยมอำลา ‘ปลัดกลาโหม’ ในโอกาสครบวาระ พร้อมแนะนำ ‘ผู้ช่วยทูตทหาร’ คนใหม่/Matichon, 7.30,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70850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이상덕 제2대 재외동포청장 취임 -통포사회와 상생 위해 개방과 소통 이기철 초대 회장에 이어 이상덕 제2대 재외동포청장이 7월 31일 취임식을 갖고 '대한민국과 동포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류 공동번영과 세계 평화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였던 이상덕 2대 청장은 지난 7월 25일 임명됐다. 재외동포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석렬 정부가 작년 6월, 재외동포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출범시킨 재외동포청에서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수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750만 재외동포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동포청이 되도록 몸을 던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덕 청장은 특히 "불과 1년여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재외동포정책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재외동포정책 체계화의 기초를 이뤄낸 동포청과 함께 하나 된 원팀의 조직문화와 체계를 갖추어나갈 것"을 동포청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공직에 대한 신념가 자부심을 갖고 공직가치로 무장된 바탕 위에, 창의적, 창조적 사고로 업무에 임해달라 당부했다. 이어 "재외동포사회의 위상 변화가 세계 한민족의 총체적 역량 확대로 이어지도록 우리 정부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재외동포사회와 모국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기사/사진 제공 : 재외동포청] ▶ 폭우로 짠타부리와 뜨랏에 홍수 발생 (사진출처 : The Thaiger) 태국 북부와 라오스 상부의 몬순 기류와 남서 몬순 기류의 영향으로 태국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특히 짠타부리와 뜨랏 지역은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고있음. 국가수자원청(ONWR)은 라용에 있는 긴급 지휘 센터를 통해 관련 기관을 동원하여 홍수 대응에 나섰다. 짠타부리는 지난 3일동안 마캄 지역에 339mm, 클렁 지역에 330mm의 강우량을 기록했고, 그로 인해 8개 군과 32개 읍에서 3,400가구 이상의 생활에 피해를 끼침. 짠타부리는 7월 31일까지 추가로 200-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찬타부리 강의 수위는 3일에서 7일 동안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ONWR과 관련된 기관들은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경고와 지침을 따를 것을 당부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thethaiger.com/news/pattaya/severe-flooding-in-chanthaburi-and-trat-amid-relentless-rainfal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3~6월 사이버 범죄 피해액 670억 바트(약 2조 5천억원) 이상으로 추산돼, 피해자중 60% 이상이 여성 (사진출처 : royalthaipolice.go.th) 경찰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575,507건의 사이버 범죄 신고를 접수했고 총 피해금액은 657억 1,500만 바트(2조 5천억원)이며 하루 약 8,000만바트(31억)에 달했다. 피해자의 성별을 보면 64%가 여성, 36%가 남성이었더. 태국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접수된 사이버 범죄 피해 신고 중 60% 이상이 여성 피해자였고 그중 대부분은 30세에서 44세 사이의 직장인들이었다. 피해자 연령별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 11~14세 연령층: 0.12%. • 15~17세 연령층: 0.78% • 18~21세 연령층: 6.22%. • 22~29세 연령층: 25.33% • 30~44세 연령층: 41.51%. • 45~59세 연령층: 19.62%. • 60세 이상 연령층: 6.42% 통계에 따르면 일하는 직장인이 다른 연령대보다 사이버 범죄에 더 취약하기 때문에 금전 거래 시 항상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이버 범죄로 피해를 입은 경우 불만 사항은 웹사이트 www.thaipoliceonline.go.th 또는 핫라인 1441을 통해 하루 24시간 온라인 불만 사항 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30일 태국 뉴스

2024/07/30 14:42:14

▶ 애플 광고에 뿔난 촬영지 태국 네티즌…"50년 전처럼 낡게 묘사" SNS에 비난 댓글 이어져…정작 총리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 감사 표해 애플 광고 영상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애플의 새 광고 영상을 두고 촬영지 태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세타 타위신 총리는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상이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지만, 네티즌들은 이 광고가 태국을 존중하지 않고 부정적으로 묘사했다고 반발했다. 30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타 총리는 애플이 최신 광고 촬영지로 태국을 선택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고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이 광고가 태국의 소프트파워를 높이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는 세타 총리 말도 전했다. 세타 총리가 언급한 애플 영상은 최근 공개된 '언더독스' 시리즈 다섯번 째 편이다. '언더독스'는 평범한 직장인들이 위기 속에서 각종 애플 기기를 이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다룬다. 지난 18일 공개된 '아웃 오브 오피스'(Out Of Office)라는 제목의 약 10분짜리 영상은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태국으로 갑자기 출장을 가게 된 직원들의 험난한 여행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애플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상에는 낙후된 공항, 좁고 더러운 호텔, 낡은 버스와 택시가 나오고, 주인공들이 우여곡절을 겪는 와중에 만나는 태국인들도 다소 우스꽝스럽고 단정하지 못한 용모로 비친다. 총리의 호평과 달리 태국 네티즌은 더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버스 등을 등장시키고 색조 조정 등을 통해 30∼50년 전 과거 모습처럼 보이게 연출했다고 비난했다. 색상, 소품, 의상 등으로 의도적으로 태국을 제3세계 저개발국의 모습으로 정형화했다는 불만이다. 태국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는 데이비드 윌리엄은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태국을 끔찍하게 보이게 한 이 영상은 뉴욕이나 시카고에서 멋지게 촬영한 애플 광고와 극명하게 대조된다"며 "애플이 이렇게 계속 태국을 무시한다면 달려가 삼성 폴더블폰을 사겠다"고 비판했다. 팔로워가 180만명인 그의 이 '애플 광고 비판 영상'에는 1만5천개 댓글이 달렸다. 애플의 이번 유튜브 광고 영상 조회수는 이날 기준 약 530만회이며, 현재 댓글 사용이 중지된 상태다. ▶ 태국 외무부장관 공식 방한 (사진출처 : Ministry of Foreign Affairs) 마리스 태국 외무부장관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조태열 외교부장관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공식 방문할 계획이다. 마리스 장관의 공식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마리스 장관은 한국의 한덕수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조태열 외교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질 것이다. 한-태 관계를 포괄적으로 증진하고, 특히 양국 경제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미래 산업 협력을 추진할 것이며, 이외에도 지역적, 국제적 상황에 대한 견해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동안 태국 외무부장관은 태국에서의 사업 확장에 관심이 있는 한국의 주요 민간기업 임원들과 서울에 있는 태국 사무소 직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การเยือนสาธารณรัฐเกาหลีอย่างเป็นทางการของ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การต่างประเทศ/MFA, 7.29,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fa.go.th/th/content/prepr290724?page=5d5bd3c915e39c306002a904&menu=5d5bd3c915e39c306002a90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한 태국 관광객 7개월 연속 감소…동남아 1위→5위로 하락 'K-ETA' 입국 거부 이슈 영향 지속…"태국 인플루언서 등 활용 홍보 지속"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차민지 기자 = 한국을 찾는 태국 관광객 감소세가 7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에서 5위 국가로 하락했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태국 관광객은 2만15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5% 줄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째 감소세가 지속했다. 지난 6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41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5%나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주요 방한 국가 중 관광객이 20%가량 줄어든 국가는 태국 외에는 없다. 전쟁 중인 이스라엘(-11.4%)과 뉴질랜드(-12.4%) 정도가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고 뉴질랜드는 5월에 증가했다가 지난달 일시적으로 감소한 정도다. [표] 월별 태국 관광객 추이 (단위: 명, %) (자료=한국관광공사) 지난달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수에서 5위에 그쳤다. 베트남(4만7천323명), 필리핀(4만4천891명), 싱가포르(3만4천134명), 인도네시아(2만9천137명) 다음이다. 태국은 지난 4월만 해도 베트남·필리핀에 이어 3위에 있었으나 지난 5월 5위로 내려갔고 6월에도 5위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 누적 인원은 태국이 16만8천328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1% 줄었다. 베트남(24만9천231명), 필리핀(24만7천878명), 싱가포르(17만2천88명)에 이어 4위에 그쳤고 5위 인도네시아(16만4천645명)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태국은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였다. 2019년 태국 관광객은 57만2천명으로 베트남(55만4천명)과 필리핀(50만4천명)보다 많다. 태국에서는 K-팝, K-드라마, K-영화 등의 폭발적인 인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전자여행허가(K-ETA) 제도 문제가 불거지며 태국 관광객 감세 추세가 끊이지 않고 있다. [표] 6월 주요 동남아 국가별 외국인 관광객 현황 (단위: 명, %) (자료=한국관광공사) 지난 2021년 9월 도입된 K-ETA는 112개 무사증(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국적자가 국내 입국을 위해 현지 출발 전 홈페이지에 정보를 입력하고 입국을 허가받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태국에서는 엄격한 심사로 입국 거절 사례가 잇따르자 반한(反韓) 감정이 싹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법무부에 올 연말까지 태국인에 대한 K-ETA 한시 면제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법무부는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태국은 국내 불법 체류자 1위 국가다. 불법체류자들이 마약과 성범죄 등 강력범죄로 유입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문체부 관계자는 "K-ETA 신청이 필요 없는 17세 이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여행 등을 홍보하고 있다"며 "반한감정이 있다 보니 태국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홍보도 지속해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ETA 불허 문제 등에 대해서도 법무부와 다각도로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시암피왓 그룹과 시암파라곤 쇼핑센터, 12개 대사관과 함께 국왕 생일 기념 (사진출처 : The Nation) 7월 28일, 시암파라곤 쇼핑센터는 태국 주재 12개 대사관들과 협력해 마하와치라롱껀 국왕의 72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오랜 관계(Long-Standing Relations)’행사를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시암파라곤 팍파라곤(Parc Paragon)에서 개최했다. 아누틴 부총리 겸 내무무장관이 7월 26일에 열린 행사 개막식을 주재했다. 각국 대사, 대표단들, 시암파라곤 쇼핑센터 임원진들이 참여했다. 개막식 공연으로는 태국 배우이자 가수인 껀깐 쑷티꼬셋의 라낫(태국실로폰) 공연과 배우 나린야 꾼몽콘펫(영화 <랑종> 여주인공)의 4개 지역 전통춤이 펼쳐졌다. 호주는 ‘Shared Language’라는 현대무용을, 부탄은 가면춤과 가루다춤·북춤을, 중국은 민속무용 ‘Yingge(英歌)’를, 프랑스는 솔로 피아노 연주를, 인도는 라마야나 서사시의 에피소드인 나라얀 아바타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은 길놀이를 비롯해 진도북춤, 모듬북, 가야금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음악을 태국 악기와 함께 선보였다. 인도네시아는 발리댄스와 앙클룽 공연을, 일본은 가라테를, 라오스는 전통무용과 민요를, 네덜란드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음악가들의 재즈공연을, 스페인은 플라멩코 댄스를, 미국은 국왕을 기념하기 위해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무대에서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태국은 가면극 공연, 현대무용, 방콕시청의 음악공연을 선보였다. (Siam Piwat and Siam Paragon join 12 Embassies to commemorate King Rama X’s birthday anniversary, from 26-29 July 2024/The Nation, 7.26,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corporate/4004003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거제 알로에, 태국시장 첫 수출…경남도 수출상담회 참여 성과 거제 알로에 태국시장 첫 수출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거제에서 생산된 알로에가 태국시장으로 수출된다. 거제시는 29일 거제면 알로에팜에서 거제 알로에 태국시장 첫 수출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남도가 지정한 농산물 수출 전문업체인 알로에팜은 30년간 거제에서 알로에를 재배, 가공해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에 수출해왔다. 동남아 국가인 태국에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 규모는 7.2t(약 4만5천달러)으로 한화 6천만원 상당이다. 이번 수출은 알로에팜이 지난 4월 태국에서 열린 경남도·경남무역 주관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직접 참여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당시 현지 바이어와 계속 교류해 협의를 이어갔고 거제시의 신시장 개척 및 포장재 지원사업 등을 거쳐 이번에 결실을 봤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알로에 재배 주요 지역인 태국에 거제 알로에 제품을 수출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거제 알로에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한 해당 업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알로에가 거제 대표 수출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국 국가위성조립통합시험센터(AIT), 촌부리 씨라차에 설치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의 우주에 대한 희망은 촌부리도 씨라차 인근에 만들어진 국가위성조립통합시험센터(AIT: Satellite Assembly Integration and Testing Center)에 의해 추진되게 되었다. 국가위성조립통합시험센터(AIT)는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국(GISTDA:Geo-Informatics and Space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이 관리하며, 위성연구개발을 위한 위성 연구개발실, 입자제어 클린룸 시스템(클린룸), 위성 시제품 개발을 위한 장비와 도구(테스트벤치) 등의 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사용자는 mu Space Corp 및 태국 왕국 공군이다. 국가위성조립통합시험센터(AIT)는 태국 공군의 'Thai Universe-1' 위성을 대상으로 진동, 온도 시험, 질량 특성 시험을 통해 가혹한 우주 환경에서의 내구성을 테스트하게 되며, 향후 전자기 간섭 테스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폰텝 태국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기관(GISTDA) 국장은 국가위성조립통합시험센터(AIT)의 장비는 영국 샐리 위성 기술 주식회사(SSTL: Surrey Satellite Technology, Ltd.)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SSTL(Surrey Satellite Technology Limited)에 의해 인증된 영국 및 국제 표준(ISO 9100)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 8월부터 두 달 간 마야 베이 폐쇄 예정 끄라비의 인기 관광지 마야 베이(Maya Bay)외 2곳이 우기인 8월 1일부터 약 두 달간 환경 보호를 위해 폐쇄될 예정이다. 국립공원장 유타퐁(Yutthaphong Dumsrisuk)은 이번 조치는 환경 보호 뿐 아니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기도 하다면서, 우기 동안의 강풍과 파도로 인해 보트가 정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마야 베이는 23년 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비치'의 촬영지로 유명해졌으며,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환경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 지난 19-21년에도 환경오염 문제로 폐쇄된 적이 있었음. 끄라비 지역의 다른 국립공원들은 여전히 관광객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추가적인 정보는 국립공원 관리국에 문의하거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36316/maya-bay-closing-for-two-months-for-natural-rehabilitation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SK텔레콤, 동물 진단 보조 AI 동남아 3개국 공급 계약 엑스칼리버 공급 계약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의 동남아시아 3개국에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 '엑스칼리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말레이시아 반려동물 의료장비 유통사 '마이벳케어', 태국의 동물병원 '해피펫 병원', 베트남 동물 진단 장비 기업 '벳스카이홀딩스'와 손잡고 현지 시장에 제품을 공급한다. SK텔레콤은 동남아시아에서 엑스칼리버 도입을 점차 확대하고, 현지 수의사 대상 AI 활용 교육 등을 추진해 동남아시아 반려동물 진단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엑스칼리버는 올해 호주와 북미에도 진출한 바 있다. ▶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수소에너지 생산 투자 준비 사우디아라비아와 태국은 수소 에너지 생산 투자를 논의하고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위한 공동 실무단을 구성했다. 태국 대표단은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으며 양국은 수소 에너지 생산에 대한 투자를 준비중이다. *양국은 35년전 블루 다이아몬드 사건으로 관계가 크게 악화되었으나, 2022년 태국총리의 사우디 방문 이후로 관계가 정상화되었으며 동시에 경제, 에너지부터 관광, 숙박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양해각서(MOU)를 발표했음. 양국의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모두 수소에너지 생산 분야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태국은 전략적 석유 비축 시스템 인프라 구축 지원과 지식과 에너지 기술 이전 등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태국에 국가 에너지 대학 설립을 지원해 향후 태국에 도움이 될 지식과 에너지 인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번 합의는 2022년까지 체결된 8개의 양해각서 내용을 포괄하는 9번째 합의로 간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investment/4004004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29일 태국 뉴스

2024/07/29 15:08:40

▶ 태국 야생 호랑이 늘어…일부 지역선 16년 만에 3.5배로 "밀렵단속 순찰 확대 등 지속적 보호 노력 성과" 태국에서 구조된 새끼 호랑이 2022년 4월 6일(현지시간) 태국 논타부리주에서 경찰의 야생동물 밀거래상 단속에 의해 압수된 새끼 호랑이가 보살핌을 받고 있다. 2024.07.28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인 호랑이가 태국에서 보호 노력에 힘입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태국에서 약 1만8천㎢ 넓이 서부 삼림 지역의 야생 호랑이 개체수가 지난해 143마리로 2007년 41마리 대비 약 3.5배로 불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태국 자연보호국과 태국 야생동물보존협회(WCS)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연구 결과를 학술지 '지구 생태학과 보존'(Global Ecology and Conservation)에 실었다. 이 지역에는 11개 국립공원과 6개 야생동물 보호구역이 속해 있다. 연구에 따르면 호랑이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이 지역에 서식하는 사슴, 들소 등 다른 동물들도 약 두 배로 늘었다. 이에 따라 자연보호국에 따르면 태국 내 야생 호랑이 성체 수는 2022년 148∼189마리에서 최근 179∼223마리로 회복했다. 태국 WCS의 뽀른까몰 쪼른부롬 국장은 이처럼 호랑이 숫자가 증가한 것은 지난 10여년 간 숲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이 지역에서 호랑이 보호 활동을 시작한 2005년에는 야생동물에 큰 위협 중 하나인 밀렵을 단속하는 순찰이 체계적이지 않았고 횟수도 적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위치정보시스템(GPS)을 써서 순찰대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했고 표준화된 보고 양식을 이용해 관련 데이터를 모아 순찰 경로 등을 최적화했다. 또 2007년부터 주요 보호구역에 카메라를 설치해 호랑이 개체수 추정 등에 활용하는 등 순찰과 같은 보호 노력을 늘려왔다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 순찰 등 관련 투자를 늘리면 이 지역의 호랑이 개체수가 계속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남아 일대에 한때 널리 분포해 있던 야생 호랑이는 20세기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바섬·발리 등지에서 멸종됐고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에서도 최근 사라졌다고 CNN은 전했다. 이제 동남아에서는 미얀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말레이반도 등지에 고립된 소수 개체가 남아 있다. 세계자연기금(WWF)의 '호랑이 생존 이니셔티브' 책임자 스튜어트 채프먼은 동남아의 호랑이 숫자가 너무 적어서 사고나 질병, 분쟁 등으로 멸종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채프먼은 이번 연구에 대해 "태국이 수십 년간의 지속적인 보호 노력 끝에 이런 결과를 만들어냈다"면서 "이는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 AI 교육 플랫폼 넷드래곤, 태국 경제에 활력 불어넣는다 (사진출처 : Thai Post) 중국의 NetDragon Websoft Holdings와 태국의 IT회사 EDA가 태국 고등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Aom-AI'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개인 맞춤형 학습을 통해 사용자들을 효율적으로 교육해 인적자본의 잠재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취업 기회를 창출하여 태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초기에는 의료 분야에서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위한 의료 영어 수업이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태국의 의료 관광 촉진 계획에도 도움이 될 것, 추후에는 언어 교육뿐만 아니라 재무회계, 디지털 기초, 전기자동차(EV)나 반도체 관련 교육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넷드래곤의 부회장 Leung은 AI가 교사의 일자리를 대체하지 않고, 오히려 교사들이 소프트 스킬을 배워 학생들과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고 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함. NetDragon은 태국 대학들과 협력하여 AI교육 센터를 설립하고, 전국적으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 산업의 급속한 디지털화 속에서 사람들의 기술 향상과 재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태국 기관과의 협력하고 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9998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반려동물 관련 시장 성장세 지속 (사진출처 : Bangkokbiz) 요즘 많은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 친화(Pet Friendly)' 표지판을 볼 수 있으며 '반려동물 경제(Pet Economy)'의 급속한 확장에 힘입어 반려동물 관련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태국 반려동물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7.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돌보는 데 상당한 비용을 기꺼이 지출하고 있다. TTB Analytics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태국 반려동물 시장 가치는 전년 대비 12.4% 증가한 748억 바트(약 2조 8,57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려동물 사료: 446억 바트(1조 7,037억 원), 반려동물 액세서리: 229억 바트(8,748억 원), 수의학 서비스: 66억 4천만 바트(2,536억 원),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6억 6천만 바트(252억 원))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경제는 다양한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개와 고양이 카페 설립을 촉진하고 동물 병원, 클리닉, 반려동물 보험 회사의 매출과 이익을 증가시키고 있다. 출처 : KOTRA,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business/economy/40039878 <출처 : KTCC> ▶ 태국, 세계 12번째 미래 먹거리 수출국 선정 지난 수요일, 태국 국립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정책위원회(NXPO)에서 지난해 1,440억 바트 상당의 미래 식품을 수출하여 세계 12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2027년까지 미래 식품 수출을 5,000억 바트를 달성 할 계획이다. *미래 식품은 식물성 및 저지방 제품포함한 제품으로 향후 고령자들의 건강 비용을 줄이는데 필수적으로 간주되며, 식물성 제품과 환경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육류 농업에 대안으로 다뤄짐. 태국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잠재력이 높은 산업으로 관심받고 있음. 다만, 기능성 식품과 식물성 단백질을 생산하려면 2-4억 바트에 달하는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의 정적 지원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기술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교육지원이 필요하다. 원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998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정부, 태국과 체류·입국 문제 논의...韓 입국심사 불만 여론에 한국과 태국이 조만간 영사국장회의를 열고 태국 국민의 한국 내 체류와 입국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7월 27일 태국 방콕에서 사란 차런수완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4차 한-태국 정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정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근 태국 관광객들이 부당하게 한국 입국을 거부당했다는 사례들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현지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장 차관은 또 양국 인적교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태국 내 안전한 여행과 체류를 위해 태국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양측은 또 마약대응과 치안 분야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장 차관은 아울러 한국 정부가 북한의 진정성 있는 협상 복귀와 비핵화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달성하려면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충실히 이행해 단합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태국 측의 지속적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사란 차관은 태국이 메가 프로젝트로 준비 중인 육상운송로 등 인프라 분야에 한국 기업의 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했으며, 장 차관은 태국 철도 프로젝트와 관련한 한국 기업의 원활한 활동과 수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기사출처 : YTN> ▶ 샹그릴라 호텔 넥스트 2 카페, 8월에 기간 한정 한식 뷔페 선보여 (사진출처 : thaipr.net) 단 9일 동안 세부 막탄 샹그릴라 호텔의 구규훈 한식 셰프가 샹그릴라 방콕 넥스트 2 카페의 인터내셔널 뷔페에서 해파리냉채, 김치찌개, 해물전 등 맛있는 한식을 선보인다. 샹그릴라 방콕 호텔 넥스트 2 카페(Next2 Cafe)에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점심 뷔페: 1인당 1,400바트(약 54,000원) 저녁 뷔페: 일∼목 1,900바트(약 73,000원) / 금 2,400바트(약 92,000원) / 토 2,800바트(약 107,000원)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236-7777 또는 이메일 slbk@shangri-la.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문화원, https://www.thaipr.net/life/3499548 <출처 : KTCC> ▶ 공항철도, 태국 Asia Era One과 글로벌 철도 협력 강화 MOU 양국의 공항철도 운영 역량 강화·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업무협약식 전경 (왼쪽 공항철도 김종대 사장 직무대행, 오른쪽 Asia Era One 사릿 진나싯 사장) / 사진=공항철도(주) 제공 공항철도와 태국의 Asia Era One은 7월 25일 방콕의 Asia Era One 본사에서 양사의 발전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과 사릿 진나싯(Sarit Jinnasith) 사장, 사라 청(Sara Cheng) 최고운영책임자 등 11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Asia Era one'은 태국 수완나품국제공항에서 파야 타이(PHAYA THAI)역까지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시티 라인(City Line) 노선을 운영하는 철도 운영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상호 홍보 △경영·서비스·기술 분야 등의 상호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해서 양국의 철도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5월까지 한국과 태국을 방문한 여행자 수가 95만여 명에 이르렀고 이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국을 대표하는 공항 연계 철도로서 상호 협력하고 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양국 간의 교통 인프라 발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 뉴스1>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7월 26일~27일 태국 뉴스

2024/07/26 13:35:18

▶ 8월 14일, 태국 총리 운명의 날. 헌법재판소에서 해임 여부 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헌법재판소는 8월 14일, 연립정부가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을 세타 총리의 해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어제 헌법재판소는 “법원은 정당한 고려를 거쳐 이 사건이 적법성 분쟁에 근거한 것으로 판단했다. 판결을 진행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세타 총리와 청원인이 최종 진술을 전달하기 위해서 7월 31일까지 헌재에 서면으로 요청해야 한다. 판사는 오전 9시 30분에 마지막으로 만나서 사건을 논의한 뒤, 8월 14일 오후 3시에 판결문을 읽을 예정이다. 지난 5월, 군부 정권 시절 임명되었던 상원의원 40명이 제기한 고소장을 헌재에서 받아들이면서 이번 사건이 시작되었다. 이들은 세타 총리가 정치인 피칫을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내각 장관의 윤리를 다루는 헌장 170조 4항과 5항에 따른 직위 해임 여부를 헌재에 청원했다. 피칫은 동료 2명과 함께 대법원 직원들에게 200만 바트 상당의 현금이 담긴 가방을 뇌물로 건네려던 사건으로 2008년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비평가들은 그가 내각 장관으로 일하기에 부적합하다고 간주했다. 피칫은 법원이 세타 총리의 청원을 받아들이기 직전 사임했는데, 이것은 세타 총리를 법적 분쟁에서 구하기 위한 시도로 여겨졌다. 헌재는 세타 총리에 대한 사건을 심리하는데 동의했지만, 피칫의 경우에는 그가 이미 사임했기 때문에 사건을 기각했다. 세타 총리는 본인의 잘못을 부인했으며 피칫 장관의 임명이 이사회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월 7일 헌재에 변론서를 제출했지만 논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논의하기는 거부했다. 그는 “그것이 명확한 설명입니다. 명확하게 해야 할 의무가 있고, 저는 모두 짚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세타 총리의 해임은 태국을 불확실성에 빠뜨리고 의회가 새로운 총리를 선출해야 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프어타이당과 연합정당들의 동맹이 흔들려 내각과 정책이 재편될 수도 있다. 한편 전 상원의원인 쏨차이 싸웽깐은 곧 제출할 최종 성명을 통해 헌재가 세타 총리가 유죄이며 해임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타 총리가 피칫 장관의 임명을 공식화한 것에 대해 내각 사무국에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PM to learn fate Aug 14/Bangkok Post, 7.25, 1면, Aekarach Sattaburuth,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카시콘(Kasikornbank)은행, 모바일 앱 대출 20%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at) 카시콘(Kasikornbank)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 K-Plus를 통한 대출 신청이 지난해 대비 약 20% 감소했다. *KBank의 수석 부행장인 수프리차 림피칸자나코윗(Supreecha Limpikanjanakowit)에 따르면, 가계부채 증가와 신용위험 증가로 지난해부터 자산건전성(Asset Quality)을 통제하기 위해 소비자 대출 프로모션을 축소시켰다. K-Plus의 주 대출 고객층은 직장인, 프리랜서같은 급여생활자나 사회초년생이다. 경제 회복의 불균형과 높은 가계부채를 고려해 KBank는 저축, 투자 및 보험 상품을 권장하며 개인 재무 계획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권장하고 있다. K-Plus의 사용자는 지난해 대비 올해 100만명이 증가했고 현재 사용자는 2,300만명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트남과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고 인도네시아의 Maspion은행의 디지털 뱅킹 앱인 MEB와 협업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35358/kbank-sees-mobile-app-loans-fall-by-2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홍콩 유명 배우, 태국 자택서 흉기에 찔려 사망…용의자는 남자친구 ▲사망 당일 크레튼이 반려견을 산책하는 모습. (출처=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홍콩에서 활동했던 유명 모델이 태국에서 사망했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태국 경찰이 홍콩에서 활동했던 유라시안 모델을 살해한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신분증과 스위스 여권을 소지한 그웬돌리 크레튼(24)은 지난 18일 방콕 프라웨트 지구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당시 크레튼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용의자와 이 남성을 도운 다른 남성 2명이 크레튼의 시신을 차로 옮긴 것이 확인됐다. 크레튼의 사망 전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에 크레튼은 사건 당일 오후 5시 30분경 반려견과 산책을 즐겼다. 하지만 45분 뒤 크레튼의 집 안에서 비명이 들렸고 이후 남성의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홍콩 국적으로 자신이 크레튼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크레튼이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레튼은 홍콩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많은 외국 브랜드의 광고 촬영 등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에이전시 캘 캐리스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홍콩 사무소는 크레튼과 이름, 외모, 나이가 일치한 여성이 2024년 초 계약이 끝날 때까지 수년간 회사에서 활동했다고 알렸다. <기사출처 : 이투데이> ▶ 태국 국민 대부분은 일상생활에서 AI 활용중 (사진출처 : Onlinenewstime) 광고대행사 BBDO 방콕의 조사에 따르면, 방콕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 응답자의 73.84%가 일상생활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활용하지 않는 응답자는 단지 26.16%에 불과했다. *AI에 사용 이유에 대해서는 업무 지원(48.23%), 시간 절약(40.60%), 운영 효율성 향상(37.92%), 정확성 증가(22.48%), 실수 감소(18.12%)로 조사됐다. 태국사람들이 인식한 상위 3대 AI브랜드는 Google, ChatGPT, Samsung이고 Apple과 Microsoft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BBDO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3%가 AI에 추가 개발을 지지했고, 향후 5년 내에 AI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대다수의 소비자는 모바일과 컴퓨터 사업에 AI가 체택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39.12%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 산업(37.65%), 가전 사업(36.67%), 자동차 산업(26.16%), 금융 분야(17.11%) 등이 뒤를 이었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9969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에서 속옷에 마약 숨겨 항공기 11차례 탑승…조직 총책에 징역 19년 팬티 속에 마약을 은닉한 장면 재현 [부산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태국에서 시가 200억원이 넘는 마약류를 속옷에 숨겨 국내로 반입한 범죄조직의 총책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9년과 추징금 6억4천여만원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강의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각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검찰 공소사실을 보면 A씨는 2020년 사촌 여동생을 여러 차례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받던 도중 태국으로 도주했다. 태국에서 도피 자금이 필요했던 A씨는 2022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운반책에게 필로폰,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속옷에 숨긴 뒤 항공기 승객으로 가장해 11차례에 걸쳐 국내로 밀반입했다. 밀반입된 마약류는 시가 216억원 상당으로 21만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A씨는 마약 밀반입으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으로 태국에서 호화생활을 누렸다. A씨는 지난해 3월 운반책 2명이 검거된 뒤 검찰과 인터폴의 공조 수사로 태국 파타야에서 검거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수차례에 걸쳐 친족인 청소년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재판받던 도중 해외로 도주해 대규모 마약을 밀반입한 점 등을 고려하면 죄책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돼야 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특히 마약 밀반입 범죄는 마약의 확산과 추가 범행 가능성이 높아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우주로 한 발 나아간다 (사진출처 : gistda.or.th) 태국은 위성조립통합시험센터(AIT)를 통해 관련 우주 역량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위성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태국에 위성조립통합시험센터는(AIT-Thailand’s Satellite Assembly Integration and Testing Centre)는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Geo-Informatics and Space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의 산하 조직으로 태국의 위성 생산업체인 Mu Space Corp와 태국 왕립 공군(RTAF)가 주 사용자 최근 RTAF에서 Universe-1위성을 AIT에 보내 우주 공간에서의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했고, AIT는 내구성을 평가하는 진동 테스트, 우주 환경을 평가하는 온도 테스트, 무게 중심을 측정하는 질량 속성 테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전자기 간섭에 대한 테스트도 추가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최근 올해 인도에서 발사 예정인 태국의 THEOS-2A 위성을 테스트했고, 2026~2027년 발사 예정인 100% 태국산 위성 THEOS-3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992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요금 상한 유지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 정부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 요금 상한을 유닛당 4.18바트, 경유 가격을 리터당 33바트로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피라판 에너지부 장관은 한달 소비량이 300바트 미만인 경우에는 바트당 3.99바트로 설정된 특정 전력 보조금이 계속되고, 경유가격 상한은 연료기금에서, 전력 보조금은 중앙정부의 2024년도 예산(총액 19억 바트)에서 조달된다고 밝혔다. 또한 에너지규제위원회는 태국발전공사의 채무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에 걸쳐 전력연료요금(FT)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요금에서 유닛당 6.01, 4.92, 4.65 바트로 인상하는 세 가지 요금 조정안을 고려하고 있다. ▶ 재무부, ‘물가 안정 우선시하겠다’ (사진출처 : thaigov.go.th) 재무부는 올 7월~8월 시작될 망고스틴, 롱안 수확시기에 과일을 매수하여 초기 농산물 가격 하락을 방어할 방침이다. * 망고스틴은 30바트, 롱안은 15바트에 각각 25톤씩 구매하여 구매가와 거의 동일하게 직원에게재판매할 예정 세계 인구가 24년동안 30%증가한 것을 고려할 때, 식품과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이것은 태국의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부는 농산물 가격 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 2000년 세계 인구는 60억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80억명이고 25년에는 108억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이에 따라 식량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태국 정부는 농산물 생산성을 개선하려고 함. 올해 망고스틴 생산량은 300,000톤, 롱칸은 144만톤으로 예상. 또한, 피차이 장관은 현재 SET지수가 1,300을 맴돌고 있으며, 정부가 공매도를 통제하고 태국 ESG와 Vayupak 펀드의 출범을 통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SG 펀드는 개인 소득세 공제 대상 한도를 소득의 30%(10만바트 이하)에서 30만바트 이하로 늘리고, 세금 공제를 위한 보유 기간도 8년에서 5년으로 단축. 원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35917/ministry-move-aims-to-maintain-pric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8월 1일부터 디지털 월렛 10,000바트 등록이 시작될 예정 (사진출처 : Policy Watch) 재무부 장관은 디지털 월렛이 4분기에 이용 가능하다고 말하며 10,000 바트 디지털 월렛 계획에 대한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Julapun 차관은 자격이 있는 사람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정부의 앱인 Thang Raj에 등록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 없는 사람들은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설명은 아직 없다. 디지털 월렛 계획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상점들은 10월 1일부터 등록할 수 있으며 조건은 나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10,000바트 디지털 월렛을 적용할 수 없고 구매자는 소규모 상점이나 편의점에서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해야 한다. 상품을 구매 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고 시스템은 상점의 위치와 구매자의 주소를 모두 확인하여 둘 다 같은 지역에 있는지 확인한다. 한편 디지털 월렛으로 구매할 수 없는 품목은 복권, 술, 담배, 대마초, 크라톰, 연료, 금, 보석, 전자제품, 핸드폰 등 총 18개가 있다. 출처: https://shorturl.asia/pSE41, https://shorturl.at/Ssknt <출처 : KTCC> ▶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선정, ‘관광객에게 위험하고, 안전한 도시 랭킹'에서 방콕은 ‘위험한 도시’ 30위, 서울은 ‘안전한 도시’ 7위 (사진출처 : Posttoday)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포브스 어드바이저(Forbes Advisor)’ 기사 '12 Best Travel Insurance Companies Of July 2024'에 따르면 방콕은 '여행자에게 가장 위험한 도시 순위' 30위를 차지했다. ‘위험한 도시’순위는 여행 안전, 범죄 위험, 개인 안전 위험, 건강 위험, 인프라 안전 위험, 자연 재해 위험, 디지털 보안 위험 등 항목으로 평가되었다. 리스크 점수 100점 만점 중 100점을 얻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는 가장 위험한 도시에 선정됐으며, 이어 파키스탄 카라치가 93.12점으로 2위, 미얀마 양곤이 91.6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나이지리아 라고스가 91.54점으로 4위, 필리핀 마닐라가 91.49점으로 5위에 선정됐다. 방콕은 30위였고, 리스크 점수는 53.34점이었다. 방콕의 가장 높은 위험 점수로는 범죄와 건강 안전 카테고리로 각각 39점이었다. 인프라 리스크는 22점, 디지털 보안 리스크는 17점, 개인의 안전 리스크는 비교적 낮은 5점이었다. 한편, 싱가포르는 위험 점수 0으로 관광객에게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도쿄가 10.72점으로 2위, 토론토가 3위, 시드니가 22.28점으로 4위, 취리히가 22.97점으로 5위, 코펜하겐이 6위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7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범죄율과 의료서비스 등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온라인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다루는 디지털 안전 분야에서는 다소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동남아시아에서 방콕은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전한 도시였으며, 쿠알라룸푸르는 55.36점으로 3위, 호치민시는 61.83점으로 4위, 자카르타는 81.98점으로 5위였다. 한편, 방콕이 ‘위험한 도시’순위에서 30위에 선정됐지만, 관광체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6개월 동안(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태국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750만 명이고, 관광 수입은 8,250억 바트였다.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5위 국가는 1위 중국, 2위 말레이시아, 3위 인도, 4위 한국, 5위 러시아 순이었다. ▶ 태국 문화부, 2024 태국어의 날을 맞아 시상식 개최 (사진출처 : Thailand Plus) 7월 25일, 문화부 문화진흥국은 2024년 태국어의 날을 맞아 태국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파 문화부 사무차관이 시상식을 주재했으며, 초띠까 사무차관보, 쁘라쏩 문화진흥국장, 파놈붓 기초예술국장, 와라판 문화진흥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유파 사무차관은 축사에서 태국이 고유한 언어와 문자를 갖고 있는 국가로서, 태국어는 730년 전부터 현재까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자랑스러운 태국의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새롭고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들이 나타나고 있는 현시대에 특히 아동·청소년들이 태국어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 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파 사무차관은 1962년 7월 29일, 푸미폰 선대 국왕이 “태국어는 국가의 도구 중 하나입니다. 모든 언어는 인류의 도구로서 의사를 표현하고 문학과 같은 아름다운 것들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잘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우리의 언어가 있다는 것은 행운이며, 그래서 더욱 잘 보존해야 합니다.”라고 연설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파 사무차관은 문화부가 태국어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국어의 날 상을 수상하게 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쁘라쏩 문화진흥국장은 올해 행사에서 1) 태국어 선구자 2명 2) 뛰어난 태국어 사용자 11명 3) 뛰어난 태국어 방언 사용자 4명 4) 태국어 사용에 기여한 단체 1곳에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문화부 기초예술국은 태국어 노래 부문에서 1) 뛰어난 작곡상 4명 2) 뛰어난 태국어 작사상 8명 3) 특별상 2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한편 문화부는 태국 주재 각 대사관에 태국어 보존 및 홍보를 위한 태국어의 날 영상 제작을 요청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대사관들의 영상이 함께 상영되었다. (วธ.มอบรางวัลเชิดชูเกียรติปูชนียบุคคลเนื่องในวันภาษาไทยแห่งชาตพุทธศักราช2567/Thailand Plus, 7.25, 온라인, 요약번역) URL: https://www.thailandplus.tv/archives/84653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