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시, 코로나 감염자 증가로 경증자용 가설 의료 시설 500개 병상 개설
(사진출처 : Ch7)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방콕 시청은 최근 방콕내 2곳에 경증자용 가설 의료시설 ‘야전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สนาม)’에 500개의 병상을 개설했다.
찻찯(ชัชชาติ สิทธิพันธุ์) 방콕 시장은 시청이 관할하는 병원에서는 코로나 중증 환자를 위해 약 760개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7월 20일 시점 침대 가동률은 47%이고, 중증 환자는 17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콕 전역에서는 병원에서 코로나 감염자용으로 확보하고 있는 병상이 총 5,600여개이며, 그중 약 47%인 3,000개 병상이 가동 중이다.
▶ 방콕 유명 사립학교 ‘뜨리엄 우돔쓱싸 파타나깐' 대면 수업 중지, 누적 감염자가 910명에 달해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 유명 사립학교 ‘뜨리엄 우돔쓱싸 파타나깐 학교(โรงเรียนเตรียมอุดมศึกษาพัฒนาการ)’에서는 이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감염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대면 수업을 중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누적 감염자 수가 910명에 이르렀기 때문이며,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 학교에서는 7월 21일부터 학교 부지 내의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수업은 7월 25~27일, 8월 1~5일에 진행되며, 7일부터는 일반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 태국 운전 면허증 ‘포인트 벌점 제도’ 도입, 2023년 1월 9일 시작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경찰은 교통위반에 대한 벌칙을 강화한 후 운전 규율 향상과 교통사고 감소를 목적으로 한 전자교통위반 딱지 일환으로 ‘포인트 벌점 제도(ตัดคะแนนใบขับขี่)’를 2023년 초에 실시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23년 1월 9일부터 모든 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 12점의 점수가 할당되어, 교통법규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포인트 감점을 적용한다.
1점 감점되는 위반은 제한속도 초과, 횡단보도에서 정지, 헬멧 미착용,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 중 통화 등이다.
빨간색 신호를 무시하거나 고의로 주행했을 경우에는 2점 벌점, 불법 도로 경주는 3점 감점, 음주운전 등의 심각한 위반은 최고 4점 감점이 적용된다.
지속적인 감점으로 12점 모두를 잃게 되면, 90일간 면허가 정지되며, 감점된 점수는 12개월 후에 부활된다.
포인트는 전자티켓 홈페이지 https://ptm.police.go.th/eTicket 또는 정부 전자 지갑 앱 '빠오땅'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 7월 22일(금)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42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5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22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424명으로 전날의 2,607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47,450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25명으로 전날의 23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816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4,028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607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미얀마 중앙은행, 채무 상환 중지 지시, 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
(사진출처 : PPTV)
미얀마 중앙은행이 ‘채무자에게 외국 채권자에 대한 채무 상환을 중단하라는 명령(สั่งลูกหนี้ระงับจ่ายหนี้ให้กับเจ้าหนี้ต่างประเทศ)’을 내렸다. 이 지시에 대해 태국 선하주 평의회(TNSC)에서는 태국 수출에 심각한 영향이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해 태국 대 미얀마 수출은 그 불과 1.6%에 불과하기 때문에 미얀마에서 상환이 늦어져도 큰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미얀마 중앙은행 지시는 현금 거래로 진행되는 두 나라 간의 국경무역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 태국 정부, 스파이웨어 사용을 인정
(사진출처 : PPTV)
국회에서 열린 각료 불신임안 심의에서 답변에 나선 디지털 경제 사회부 차이웃(ชัยวุฒิ ธนาคมานุสรณ์) 장관은 “태국에서 ‘스파이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ประเทศไทยมีการใช้ 'สปายแวร์ (Spyware)' จริง)”고 인정했다. 다만 '국가안전보장'이나 '마약' 등에 관련된 사안으로 한정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스파이웨어는 사용자 동의 없이 설치되어 컴퓨터의 정보를 수집하고 전송하는 악성 소프트웨어로 태국에서는 2020년부터 2021년에 걸쳐 민주화 운동가들 30명 이상이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뽑아내는 스파이웨어 '페가수스'의 피해에 있었던 것이 민간단체 조사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다.
▶ 태국 최초로 푸켓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자 확인
(사진출처 : Bangkokbiz)
보건부는 7월 21일 태국 국내 최초로 ‘원숭이 두창(โรคฝีดาษลิง)’ 감염자가 남부 푸켓에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감염자는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나이지리아인 남성(27)으로 발열, 기침, 발진 등의 증상으로 푸켓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원숭이 두창’에 감염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원숭이 두창’은 아프리카에 발생하는 풍토병이었지만, 연초부터 7월 17일까지 스페인, 독일, 미국, 영국 등 66개 지역에서 12,608명의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 노동부, UAE에서 마사지 구인에 주의 환기, 매춘을 강요당하는 피해 속출
(사진출처 : Bangkokbiz)
쑤찻(สุชาติ ชมกลิ่น) 노동부 장관은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에서 고임금의 스파나 마사지 일이 있다는 중개업자의 권유로 그곳에 갔다가 강제 매춘을 해야 하는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그런 거짓에 속지 말라고 경고했다.
노동부 장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UAE에서 스파 마사지, 마케팅, 인사 관리, 도박 사이트 관리 등의 작업에 태국 여성을 초대하는 광고가 페이스북에서 다수 발견되고 있으며, 이러한 광고에는 높은 급여와 항공 운임, 관광이나 방문 비자를 지불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권유를 받은 태국 여성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차용 계약에 서명을 해야만 하고, 도망을 막기 위해 여권까지 빼앗기고 업주 명령에 따라 매춘 등을 강요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태국인 여성이 강제적으로 매춘을 강요당해 대사관 등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여성에 대한 보도가 미디어에서 다수 확인되었다.
쑤찻 노동부 장관은 구직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www.doe.go.th, www.doe.go.th/overseas, 현지 고용사무소에서 일할 국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나이지리아인, 푸켓 병원에서 도망
(사진출처 : Daily News)
보건부는 7월 21일 푸켓에서 여행 중이던 나이지리아인 남성(27)이 태국에서 첫 원숭이 두창 환자로 확인된 후 환자가 도망치는 사태가 벌어졌다.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나이지리아인 남성은 한밤중에 푸켓 사립병원에서 탈출해 흰색 차를 타고 사라졌다.
도망친 나이지리아인 남성은 지난 1주일 발열, 기침, 목에 통증, 콧물, 얼굴에서 성기 등에 발진과 같은 증상이 있었다.
▶ 미얀마 동부에서 M6.4 지진,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등에서 흔들림이 느껴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기상청은 태국 시간 7월 22일 오전 0시 7분경 미얀마 동부에서 매그니튜드(M)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메싸이 북쪽 약 87킬로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약 3킬로이다.
이 지진으로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치앙마이도, 파야오도 등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
주변 지역에서는 이 지진 발생으로부터 22일 오전 9시에 걸쳐 여진으로 보이는 지진이 수십회 발생했고, 오전 5시 22분에는 M5.3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