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태국 뉴스

2022/02/16 18:51:06

▶ 5세~11세 어린이 부모 75.3%가 코로나 백신 접종 받게 하겠다고 응답 (사진출처 : TNN)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의학부 용(นพ.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는 2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5세에서 11세 사이 부모 3,58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부모의 직업은 의료 관계자, 정부 관계자, 민간 기업, 그리고 주부였으며, 대부분은 방콕과 그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설문조사 결과 75.3%의 부모가 5세에서 11세 사이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게 하겠다고 응답했다. 또한 24.7%의 부모가 허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허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의 이유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การห่วงอาการข้างเคียง)’였다고 밝혔다. 아이에게 접종시키고 싶은 백신 메이커에 대해서는 59%가 화이자, 시노팜 30%, 시노백 5.6%였다. ▶ 코로나-19 상황관리센타(CCSA), ”코로나 감염 확산, 다음주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다“라고 예측 (사진출처 : INN News) 코로나-19 상황관리센타(CCSA) 대변인은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은 일부 지역에서 향후 잠시 동안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번 주 감염이 하락세를 보일 것(สัปดาห์นี้แนวโน้มกราฟทำท่าว่าจะลง แต่ยังไว้วางใจไม่ได้)“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감염 확산이 보고된 나라들에서도 감염 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태국에서도 코로나 오미크론 감염 확대도 같은 길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얼마전 45~99세 감염자 2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는데, “사망자는 전원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14명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 연립 여당 제2당 당대표, 불신임안 심의에서 쁘라윧 총리 지지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연립여당 제2당 품짜이타이당 당대표를 맡고 있는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품짜이타이당이 쁘라윧 총리를 전면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언급은 쁘라윧 총리가 가까은 시일 내에 열리는 불신임안 심의(อภิปรายไม่ไว้วางใจ)에서 지지를 여당에게 호소한 것에 따른 것이다. 품짜이타이당은 방콕 도시철도 그린라인 사업권 연장 안건에 대해서는 정부와 발을 맞추지 않고 반대를 했었지만 불신임안 심의에서 쁘라윧 총리 지지에 대해 아누틴 당대표는 “정부를 지지하는 것은 연립 파트너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 중부 나콘나욕도 지방자치체 부의장이 총격으로 사망 (사진출처 : Sanook) 2월 14일 밤 중부 나콘나욕도도에서 남성 4명이 탄 승용차가 다른 승용차로부터 자동 소총 총격을 받아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사람은 방쏨분 지자체(อบต.บางสมบูรณ์) 쏨차이(สมชาย ม่วงกาษ) 부지자체장과 운전사이며, 야나꼰(ญาณกร โท้ประยูร) 지자체장(44)은 어깨와 발에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 야나꼰 행정체장 등은 이날 나콘나욕 도내 호텔에서 열린 도내 39개 땀본 행정체장 회의에 참석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현지 정쟁에 얽힌 살인 사건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태국 왕실계 SCB 은행, 인도네시아 디지털 금융회사에 1억 달러 출자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대기업 금융회사로 와치라롱꼰 국왕이 23.4% 출자한 씨암 커머셜 그륩(SCB Group)이 인도네시아 디지털 금융 서비스 회사 ‘아쿨라쿠(Akulaku)’에 1억 달러를 출자했다. 이번 투자로 중국 앤트그룹(Ant Group)에 이어 두 번째 전략적 투자가가 된다고 발표했다. 아쿨라쿠는 2016년 설립한 회사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 브라질인 3명이,코카인 밀수로 쑤완나품 공항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Siamrath) 코카인 15.5킬로(시가 4,654만 바트 상당)을 방콕 쑤완완나품 공항을 통해서 밀수한 혐의로 브라질인(남성 2명, 여성 1명) 3명이 체포되었다. 체포된 3명은 2월 14일에 2개 항공편으로 브라질에서 태국에 도착했으며, 카타르 항공 QR830 항공편으로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한 27세 브라질 남성과 22세 브라질 여성 가방에서 9킬로의 코카인이 발견되었고, 카타르 항공 QR836 항공편으로 도착한 24세 브라질 남성 가방에서 6.5킬로의 코카인이 발견되었다. ▶ 2월 16일(수)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6,46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7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16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6,462명으로 전날의 14,373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7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86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38,295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3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6,326명이 확인되었다. ▶ '원 방콕(One Bangkok)' 건설 현장에서 붕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4명 부상 (사진출처 : Matichon) 룸피니 지역 라마 4세 거리에서 건설중인 '원 방콕(One Bangkok)'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2월 15일 14시경 콘크리트를 부은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 방콕' 프로젝트는 이전 사관학교와 쑤원룸 나이트 바자가 있던 장소에 건설중인 라마 4세 로드와 윗타유 로드 교차로에서 시작되는 104라이에 이르는 복합 상업 개발 프로젝트이며, 이탈리안 타이 개발 회사가 건설하고 있다. 이곳은 TCC와 관련 부동산부문 프레이저 프로퍼티(Frasers Property) 자회사인 까쎔쌉와타나(Kasem Sapwattana)가 1,200억 바트를 투자하는 태국 부동산 개발로서는 가장 거대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 완공은 2027년을 예정하고 있다. ▶ 2월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462명, 사망자는 27명, 퇴원한 사람은 10,868명 (사진출처 : NBT) 2월 16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6,46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639,06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7명 늘어 총 22,516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868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38,295명(병원 62,752명, 야전 병원 75,543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69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55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2세에서 98세까지의 남성 12명 여성 15명을 포함한 2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8명, 컨껜 2명, 나론차차씨마 2명, 나콘씨타마랏 2명, 촌부리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21명(78%)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5명(18%)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12명, 당뇨 8명, 고지혈 6명, 비만 5명, 신장 질환 7명, 노쇠 2명, 그리고 지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7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3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40명, 미얀마 10명, 프랑스 7명, 독일 7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6,32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9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5,976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41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ㅡ891명, 싸뭍쁘라깐 994명, 촌부리 805명, 논타부리 661명, 푸켓 496명, 싸뭍싸콘 460명, 나콘라차씨마 457명, 나콘씨차마랏 402명, 빠툼타니 382명, 라차부리 371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20,520,771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876,07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9,300,254명, 3차 접종이 18,344,440명이다.

2월 15일 태국 뉴스

2022/02/15 19:54:12

▶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 “입국세 징수 시행은 6월까지 연기될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은 태국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외국인 여행자로부터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으로 300바트의 입국세가 징수 시행이 6월까지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입국세 징수는 4월 1일 예정이었지만, 지난 주 정부는 입국세 징수를 담당하게 되는 항공사가 최소 3개월의 준비 기간을 요구한 것과 육로로 입국하는 경우 징수 방법에 대해서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4월까지 지연이 부득이하다고 발표했었다. 피팟 장관은 처음에는 비행기로 도착하는 여행자에게만 적용될 예정이며, 육로와 수로로 도착하는 여행자로부터 징수하는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300바트 중 20%는 보험에 사용되며 사고의 경우 50만바트, 사망의 경우 100만 바트를 커버하고, 보상은 45일 이내에 제공된다. 나머지는 항공사와 국가관광정책기금에 분배되며, 주요 관광지 인프라와 공중화장실 등 기본 시설에 자금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에서 여행자로부터 입국세를 징수하는 곳은 40개국에 달하며, 관광세나 숙박세 등의 이름으로 징수되고 있다. 예를 들면, 부탄은 1인 1박당 USD 200~250, 일본 1인당 USD 9.25, 말레이시아, 1인당 USD 2.45, 인도네시아(발리) 1인당 USD 10, 뉴질랜드 1인당 USD 23.94, 프랑스 1박 기준 USD 5.71 등이며, 이후 태국에서 입국세가 되입되면 비용은 300바트(9.25달러)가 되게 된다. ▶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2022', 3월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개최 (사진출처 : Matichon)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2022(Pattaya Music Festival 2022)’가 3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되는 것이 정식으로 결정되었다. 파타야 쏜타야(สนธยา คุณปลื้ม) 시장 발표에 따르면, 많은 유명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은 3월 4일(토)~5일(일), 11일(토)~12일(일), 18일(토)~19일(일), 25일(토)~26일(일)에 개최되며, 행사장은 센트럴 파타야, 사우스 파타야, 좀티엔 비치, 나끄르어의 4곳이다, 한편, 이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2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과 ATK 검사에서 음성 증명이 필요하다. ▶ 방콕 방쿤티엔 구청, 태국에서 처음으로 ’동성 파트너 결혼 신고‘ 접수, 결혼평등법 추진 가속화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방쿤티엔 구청은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에 맞추어 ‘방쿤티엔 사랑의 촛불(บางขุนเทียน แสงเทียนแห่งรัก)’ 이벤트를 개최하고,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다양한 동성 커플(LGBTQ+)에게 동성 결혼 신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만, 이번 신고는 태국에서 아직까지 동성혼을 인정하는 법 제도가 없기 때문에 법적 구속력은 없었지만, 많은 동성 커플이 신고를 위해 이곳을 찾았다. 방쿤티엔 구청에서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LGBTQ 커뮤니티 멤버에게 지역 사무소에서 증명서를 발행함으로써, 그들의 관계를 사실상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방콕 시청은 14일 방콕에서 혼인신고를 한 사람은 2,264쌍이었으며, 방콕내 50개 구청에서 신고가 가장 많았던 구청은 태국어로 ‘사랑의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방락(บางรัก)’구에서 385쌍, 2위는 이번에 동성 커플 신고를 받아들인 ‘방쿤티엔(บางขุนเทียน)’으로 162쌍이었다. 한편, 2021년 11월 헌법재판소는 동성결혼을 요구하는 2명의 LGBTQ 커플이 제출한 청원에 대해, 현행 ‘결혼법(กฎหมายการสมรส)’에서 ”남녀의 결혼을 받아들이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รองรับสมรสเพศชาย-หญิง ไม่ขัดรัฐธรรมนูญ)“는 판결을 내린 것 외에 ”다양한 성별이 결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동성끼리의 결혼(ทางเพศเดียวกันแต่งงาน)’ 허가 신청을 인정하는 법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 태국-말레이시아 국경, 3월 재개 예정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정부는 3월부터 이웃 나라 말레이시아와의 국경을 재개하여 많은 여행자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유행 전까지는 태국에 가장 많은 여행자가 방문한 국가는 말레이시아였으며, 그러한 말레이시아 여행자를 다시 불러오기 위해 3월부터 쏭크라, 나라티왓, 얄라, 싸뚠 국경을 재개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여행자는 'Test & Go' 프로그램으로 태국에 입국하게 되며, Test & Go'로 입국하기 위해서 여행자는 사전에 타일랜드 패스를 신청하고, 여행 72시간 전까지의 RT-PCR 검사 음성증명을 취득하고, 50,000달러를 보장하는 의료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도착 첫날과 5일째에는 호텔에 숙박하여 RT-PCR 검사를 받아 음성임을 확인해야 한다. ▶ 촌부리도 공장에서 압수된 소시지에서 기준치 보다 35~48배 많은 첨가물 발견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태국 식품약품위원회는 2월 13일 이달 2일 동부 촌부리도 공장에서 압수한 소시지에서 기준치를 35~48배 웃도는 아질산염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북부 치앙마이 등 4개 도에서는 이 공장에서 생산된 소시지를 먹은 아이가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입원해 메토 메토헤모글로빈혈증(Methemoglobinemia)으로 진단되었다. 식품 첨가물로서 대량으로 투입된 아질산염이 ‘메토헤모글로빈혈증’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공장은 무허가로 조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소시지 등을 제조하고 있었다. 식품약품위는 이번 사건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2월 13일까지 태국 전국 77개도 중 66개도 시장에 나와 있는 소세지 등 가공식품 102가지를 조사하여 무허가호 제조 판매되고 있던 13종류를 압수했다. 또 중부 아유타야에서는 무허가로 조업하고 있던 식품공장 2곳을 적발했다. ▶ 쁘라윧 총리, 3월부터 태국 남부 국경 국경통행소 해제를 위해 감염 대책 강화 지시 (사진출처 : Thansettakij)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와 관광 및 스포츠 비상 대응 센터(ศูนย์ปฏิบัติการแ얄้ไขสถานการณ์ฉุกเฉินด้านท่องเที่ยวและกีฬา)에,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쏭크라, 야라, 나라티왓, 싸뚠을 포함한 남부 4개도 국경통행소 폐쇄를 3월부터 해제하기 위해 감염 대책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입국 제한 완화 프로그램 'Test & Go' 아래에서 말레이시아 여행자를 받아들여 남부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덧붙여 이 프로그램에서는 격리는 면제되지만, PCR 검사를 2회 받는 것이 필요하다. 라차다 대변인은 “남쪽 접경지역 국경 개방은 원래 1월에 실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는 것으로 연기해야만 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이 걱정되지 않아도 될 수준이다. 이에 정부는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해 국경 개방을 서둘러 준비하고 있다. 이것은 관광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다른 사업 부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การพิจารณาเปิดด่านชายแดนจังหวัดชายแดนใต้ เดิมคาดว่าจะเกิดขึ้นในช่วงเดือนม.ค. แต่ด้วยสถานการณ์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โควิด-19 สายพันธุ์โอไมครอน ทำให้ต้องเลื่อนออกไป แต่ขณะนี้ทุกอย่างอยู่ในระดับที่ไม่น่ากังวล รัฐบาลจึงเร่งดำเนินการตรียมความพร้อมเพื่อเปิดด่านรับนักท่องเที่ยว ซึ่งจะช่วยกระตุ้นเศรษฐกิจด้าน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 และจะส่งผลต่อการฟื้นฟูธุรกิจอื่นๆ อย่างมาก)”이라며 국경 개방 필요성을 강조했다. ▶ LG 전자, 올해 태국 에어컨 시장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Prachachat) 한국 종합 가전·정보통신 대기업 LG 전자 태국 법인 LG 일렉트로닉스 타일랜드(LG Electronics (Thailand))는 태국 에어컨 산업은 코로나 재난에 의해 과거 2년간 마이너스 성장이었지만, 올해는 더운 날씨로 인해 10%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암낫(อำนาจ สิงหจันทร์) 마케팅 담당 임원은 “태국의 주택용 에어컨 시장 전체 매출은 2020년에 전년도 대비 9.9% 감소한 209억2,900만 바트, 2021년에 1.7% 감소한 205억6,300만 바트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LG 브랜드 가전품 판매는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올해 에어컨 시장 동향은 올해는 날씨가 더 더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월 조부터는 에어컨이 더 잘 팔릴 것이다. 이러한 요인으로 최소 10% 성장하거나 시장 가치가 22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สำหรับแนวโน้มตลาดเครื่องปรับอากาศปีนี้ คาดว่าจะเติบโตขึ้นอย่างน้อย10% หรือมีมูลค่าตลาด 2.2 หมื่นล้านบาท เนื่องจากปีนี้มีการคาดการว่าสภาพอากาศจะร้อนมากขึ้น ตั้งแต่ช่วงต้นเดือนมีนาคมเป็นต้นไปซึ่งเป็นปัจจัยสูงสุดทำให้เครื่องปรับอากาศขายดีมากขึ้น)”된다고 예상했다. ▶ 2월 15일(화)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4,37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7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15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4,373명으로 전날의 14,900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7명으로 전날의 26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55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32,728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9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4,177명이 확인되었다. ▶ 방콕시, 방콕 내 음식점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여부 점검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시는 경찰, 군, 50개 구청과 협력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콕 내 음식점 15,840곳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650건에 대한 경고, 예방수칙 위반자 12명에 대한 법적 조치, 1곳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방콕시는 방콕 내 일반음식점 외 주류 판매 업소 6,411곳을 역시 점검하고 방역지침 미준수 102곳, 주류 판매시간 위반 23곳에 대한 경고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고문과 협박으로 재판에서 유죄 판결 받고, 14년간 무고하게 복역했다고 주장하는 50대 남성이 출소후, 고문 경찰을 고발 (사진출처 : Bangkok Post) 빠툼타니도 경찰서(Pathumthani Police Station) 부주임 수사관과 경찰관 12명이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마약 사건 수사를 위해 4명의 가족을 고문한 혐의로 고발되었다. 고발을 한 사람은 몬(มน พันธแสน, 48)씨와 그의 남편인 꾸루워이(53)씨로 자신들은 고문에 의한 자백으로 무고한 남편이 14년간 감옥에서 복역을 해야만 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 이름이 올라간 사람은 현재 탄야부리 경찰서 부주임 수사관 1명과 12명의 경찰이었으며, 이들은 살인 미수, 강도 미수, 미성년자 감금 혐의로 고발되었다. 이 사건은 2007년 7월로 거슬어 올라간다. 몬 씨와 돼지고기 판매상이었던 남편, 그리고 2명의 딸은 탄야부리 군내 한 주택단지에서 살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빠툼타니 마약단속반 멤버 경찰 수사관과 다른 경찰들이 갑자기 집에 밀고 들어와 4명을 모두 체포하고 집안에 마약이 있을 것이라며 가택 수색을 벌였다. 하지만 집에서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후 4명 모두는 조사를 위해 도내 주유소로 강제로 옮겨졌고, 그 후 부인과 남편이 경찰서로 이송되었다. 경찰서에 가서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졌다. 부인과 남편에게 ”마약을 어디에 숨겼냐“며, 눈을 가리고 손을 묶은 상태에서 가슴에 앉아 물을 붓는가 하면, 비닐봉투를 씌우고, 전기 충격을 하는 등을 고문을 하며 자백을 강요했다. 그러나 그들은 마약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 후 다른 경찰 조사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집 울타리 근처에서 야바(ยาบ้า) 약 4,000정이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들어온 것으로 그들은 다시 집으로 끌려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경찰의 협박에 의해 마약 혐의를 인정하는 서류에 서명을 해야만 했고 법적 조치를 위해 구금되었다. 이후에도 이들 부부는 마약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3개 법원에서 소송을 벌였지만,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이 내려져 14년간 억울한 교도소 생활을 해야만 했다. 시간이 지나 이들 부부는 국왕 특사에 의해 석방된 후 억울함을 풀기 위해 법무부와 옴부즈맨 사무소에 재판을 신청했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변호사를 고용해 중앙수사국(Central Investigation Bureau)에 불만을 제기하고 자신의 가족을 학대한 혐의로 문제의 경찰 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는 이 사건에 많은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중 하나는 경찰이 영장 없이 그들의 집을 수색했다는 사실이라고 한다. 또한 다른 용의자인 라오스인이 처음에는 마약이 이 가족의 것이라고 했었지만, 나중에 그 마약은 그의 것이라고 자백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 부부가 풀려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변호사는 그뿐만 아니라 문제의 경찰 팀은 다른 많은 사건에서도 용의자에게 비슷한 일을 벌였지만, 형사처벌이나 징계 처분 대상이 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한편, 피고소인인 경찰들은 자신들에게 제기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새로운 고속도로 자동 요금 징수 시스템 ‘M-FLOW’, 고속 9호선에서 서비스 개시 (사진출처 : Khomchadluek) 고속도로국의 새로운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M-Flow’가 2월 15일부터 고속 9호선(방파인~방프리)에서 정식으로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자동 통행료 징수 시스템(M-Flow)’은 요금소를 폐지하고 지속적인 교통 흐름을 허용하는 것으로 AI 기술을 사용하여 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으로 ‘번호판 검사 카메라(กล้องตรวจบันทึกภาพป้ายทะเบียนรถ)’가 ‘M-FLOW’를 통과하는 차량 번호판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사용자가 정한 방법으로 이후 요금을 징수하는 것이다. 다만 ‘M-FLOW’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M-Flow’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요금소 시스템 보다 약 5배 빠르며, 4륜 이상의 대형차 등 모든 차량이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사전에 등록한 지불 방법에 따라 신용카드, 은행 송금, M-Pass/Easy Pass 계정, 온라인 뱅킹, ATM, 은행 또는 카운터 서비스를 통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으며, 인공 지능은 번호판을 감지하여 경찰과 정보를 공유하는데 사용되기 때문에 지불하지 않은 운전자 또는 불법 차량을 사용하는 운전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M-Flow’ 시스템을 사용하려면 운전자는 https://mflowthai.com/mflow 또는 MFlowThai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분증과 차량등록증, 그리고 차량 앞 뒤 측면 사진 등을 등록해야 한다. ▶ 2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373명, 사망자는 27명, 퇴원한 사람은 11,551명 (사진출처 : NBT) 2월 15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4,373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622,60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7명 늘어 총 22,489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551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32,728명(병원 60,303명, 야전 병원 72,425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70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45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9세에서 95세까지의 남성 16명 여성 11명을 포함한 2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8명, 씨사껟 2명, 우돈타니 2명, 푸켓 2명, 촌부리 2명, 라차부리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23명(85%)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3명(11%)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10명, 당뇨 6명, 고지혈 5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5명, 노쇠 2명, 그리고 지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7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9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85명, 미얀마 13명, 독일 12명, 카나흐스탄 9명, 스위스 6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4,17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9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4,00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31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180명, 싸뭍쁘라깐 887명, 촌부리 548명, 논타부리 512명, 나콘씨타마랏 429명, 나콘라차씨마 345명, 나콘파톰 245명, 싸뭍싸콘 337명, 치앙마이 317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20,217,187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823,23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9,255,942명, 3차 접종이 18,138,010명이다.

2월 14일 태국 뉴스

2022/02/14 18:40:03

▶ 2021년 세계 민주주의 지수에서 태국 72위, 한국은 전년 23위에서 16위로 상승 (사진출처 : Matichon)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조사 부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21년 세계 민주주의 지수(Democracy Index 2021)’ 랭킹에서 태국은 조사 대상 167개국·지역 중 72위였다. EIU는 2006년부터 세계 167개 국가를 대상으로 ‘선거 과정과 다원주의’ ‘정부 기능’ ‘정치참여’ ‘정치문화’ ‘국민자유’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민주주의 발전 수준 점수를 산출해, '완전한 민주국가' '결함있는 민주국가' '혼합형 정권', '권위주의 체제' 등 4단계로 구분해왔다.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인 국가로 꼽힌 국가는 9.75점을 받은 노르웨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뉴질랜드(9.37점), 핀란드(9.27점), 스웨덴(9.26점), 아이슬란드(9.18점)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은 “결함있는 민주주의(flawed democracy, 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ไม่สมบูรณ์)”라는 평을 받아 전년도와 같은 수준인 6.04점을 받아 72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지난해에 비해 선거 과정과 다원주의의 점수가 각각 0.41점, 0.36점 오르면서 전체 평균 점수가 상승해. 16위로 작년보다 7계단 상승했다. 또한 아세안 주요 국가 순위는 말레이시아(7.24점) 39위, 동티모르(7.06점) 43위, 인도네시아(6.71점) 52위, 필리핀(6.62점) 54위, 싱가포르(6.23점) 66위, 베트남(2.94점) 131위, 캄보디아(2.90점) 134위, 라오스(1.77점) 159위, 미얀마(1.02점) 166위였다. 쿠데타로 군정이 정권을 잡은 미얀마에 대해서는 최하위인 아프가니스탄(0.32점) 보다는 한 순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북한(1.08점) 보다 한 단계 낮은 저평가를 받았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40일간 확진자 5.5배, 사망자 1.2배 증가 (사진출처 : Morbidity and Mortality Rates-facebook) 차름차이 보건위원회 부의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최근 40일 사이에 확진자가 5.5배, 사망자는 1.2배 늘었지만 중증 환자는 0.3배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1월 21일까지 확진자는 상승세를 보였고, 1월 22일~1월 31일에는 확진자 수가 잠시 유지되다가 2월1일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연초 대비 확진자가 5.5배 늘었다고 밝혔다. 또 1월 초 하루 평균 사망자는 15명이었는데 현재는 19명이라고 밝히며 사망률도 1.2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 환자는 1월부터 서서히 줄어들어 현재 약 30% 가량 감소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4~6배 높지만 치명률은 3.5배 낮다. 그러나 백신 2차 접종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 효과가 낮아 3차 이상의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타일랜드 관광 페스티벌 2022,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룸피니 공원에서 개최 (사진출처 : MGR) 태국 관광청(TAT)은 여행 경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강조하고 ’어메이징 타일랜드‘ 브랜드를 확장하는 ’타일랜드 관광 페스티벌 2022(เทศกาลเที่ยวเมืองไทย ครั้งที่ 40 ประจำปี 2565)‘를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룸피니 공원에서 개죄한다. 올해는 “지금까지 보다 더욱 놀라운 태국 여행(เที่ยวเมืองไทย Amazing ยิ่งกว่าเดิม)”을 테마로 9개의 흥미로운 존을 만들어, 태국 관광에 탁월하고 다른 가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9개 존은 ’태국 관광의 새로운 모습 AMAZING NEW CHAPTERS‘ ’동부 빌리지‘ ’중부 빌리지‘ ’북부 빌리지‘ ’남부 빌리지‘ ’동북부 빌리지‘ ’방콕 STREET FOOD‘ ’MAIN STAGE‘ 새로운 방식의 태국 여행 STYLE NEW NORMAL’로 나뉘어져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액티비티존 외에도 어메이징 태국 브랜드 상품도 전시 판매된다. 한편, 방문객에 대해서는 룸피니 공원 요구 사항에 따라 체크 포인트에서 체온을 확인해고, 타이차나(Thai Chana) 응용프로그램에 체크인을 해야하며, 필수 기준에 따라 ‘머프럼’ 앱을 통한 백신 접종 증명을 제시하거나 항원테스트(ATK)에 의한 72시간 이내에 음성 확인을 제시해야 한다. 태국 관광청은 이번 페스티벌이 태국 관광 산업을 견인하는 이벤트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인기 관광지로서의 태국 이미지를 강화해, 2022년 내국인 관광객 1억 6,000만명으로 관광 수입 6560억 바트,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으로 관광 수입 6258억 바트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 인도와 ‘에어 트레블 버블’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인도와의 ‘에어 트래블 버블(Air Travel Bubble, ATB)’을 계획하고 있다. ‘에어 트베블 버블’이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억제에 성공한 국가간에 항공 여객을 대상으로 입국 규제를 완화하는 조치로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가 승인했고, 정부 국무회의의 최종 승인이 남아 있다. 현재 태국과 인도는 화물편과 '트래블 버블' 계약 화물편만 운항이 허용되고 있다.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인도는 태국에서 3번째로 큰 관광 시장으로 2019년에 약 190만 명의 인도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해 800억 바트의 관광 수입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전년도에 비해 25% 증가한 수치이다. ▶ 2월 14일(월)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4,90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26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14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4,900명으로 전날의 15,882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6명으로 전날의 24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9,810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9,93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9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4,708명이 확인되었다. ▶ 푸켓 지방법원, 푸켓에서 인도계 남성을 사살한 전직 캐나다 군인 용의자 2명에게 체포영장 발부 (사진출처 : Isra News) 푸켓 지방 법원은 2월 4일에 푸켓 도내 한 빌라에서 발생한 인도계 남성 살해에 관여한 용의자 캐나다 국적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용의자 2명에 대한 신상 정보를 밝히고, 두 사람 모두 37세 전후의 전 캐나다 군인으로 2월 6일 태국을 떠났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폴 태국 지부는 이미 인터폴 본부와 협력하여 용의자 2명에 대한 행방을 추적하고 있으며, 체포될 경우 재판을 위해 태국으로 송환되게 된다. 살해된 인도계 남성은 범죄 행위로 인해 2016년에 캐나다 국적이 박탈되고 캐나다에서 해외로 추방되었다. 당초 발견 당시 캐나다 여권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캐나다인이라고 뉴스가 전해졌지만, 위조 여권이었다. ▶ 씰롬 로드에 있는 '나라이 호텔', 건물을 해체하고 재건축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MGR) 방콕 중심가 씰롬 로드에 있는 4성급 호텔 '나라이 호텔(Narai Hotel)'은 54년 된 낡은 건물을 해체하고 새로운 건물을 짓기로 결정했다. '나라이 호텔'이 오픈한 것이 54년 전인 1968년으로 아유타야 왕조 나라이 왕(พระนามของสมเด็จพระนารายณ์มหาราช)을 따서 명명된 호텔로 12층으로 47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나라이 호텔 측에서는 철거 후 새로운 건물을 건설하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씰롬 로드 입구에 있는 태국의 자존심이라고 불렸던 ‘두씯타니 호텔( Dusit Thani Hotel)’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뒤로 하고, 두씯 그룹과 센트럴 파타나의 합자투자로 ‘Dusit Central Park’ 건설을 위해 2019년부터 건설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 방콕에서 또다시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이 차에 치어 사망 (사진출처 : Thai PBS) 방콕 파타타이 로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 의사가 경찰이 운전하는 대형 오토바이에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관계당국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에 대한 안전대책과 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예고했지만, 다시 횡단보도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방콕에서는 지난 며칠간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이 승용차와 오토바이에 치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월 12일 민부리구 쑤윈타웡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성이 55~60세로 보이는 남성이 승용차에 치어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은 신분증 등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경찰이 신원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같은날 방켄구 파혼요틴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미얀마인 남성(35)이 오토바이에 치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다시 발생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던 남자도 부상을 입고 다른 병원에 후송되었다. ▶ 싸뭍싸콘도에서 대량의 밀수 돼지고기 압수 (사진출처 : Khaosod) 돼지고기 공급량 부족으로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부 싸뭍싸콘도에서 냉동 수입돼지 21.4톤이 발견되어 압수되었다. 법무부 특별수사국(DSI) 워라폿(วรพจน์ ไม้หอม) 부국장은 관계 당국이 중부 싸믙싸콘도에 밀수된 약 21톤의 돼지고기가 저온 창고에 보관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급습했으며, 현장에는 돼지고기 21,473킬로 시가 1,000만 바트 상당이 945개 상자에 담겨있었다. 이 창고는 돼지고기 이외의 냉동식품이 보관되고 있다고 당국에 신고되어 있었으며, 창고 소유자에게는 허위 신고 죄로 1년 미만의 금고나 20,000바트 미만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으며, 또한 돼지고기를 몰래 숨겨놓은 죄로 7년 미만의 금고형과 140,000바트 미만의 벌금형이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 2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900명, 사망자는 26명, 퇴원한 사람은 9,810명 (사진출처 : NBT) 2월 14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4,900명이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608,22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6명 늘어 총 22,462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9,810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29,933명(병원 60,558명, 야전 병원 69,375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68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3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45세에서 99세까지의 남성 10명 여성 16명을 포함한 26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9명, 깐짜나부리 2명, 쑤판부리 2명, 까라씬 1명, 쑤판부리 1명, 뜨랏 1명이다. 사망자 중 24명(92%)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2명(8%)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12명, 당뇨 10명, 고지혈 5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3명, 노쇠 2명, 그리고 지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없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4명, 미얀마 1명, 미상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9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76명, 미얀마 11명, 캄보디아 11명, 영국 8명, 터키 7명, 프랑스 7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4,70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3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4,47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9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892명, 싸뭍쁘라깐 888명, 논타부리 611명, 촌부리 590명, 나콘라차씨마 567명, 푸켓 486명, 나콘씨타마랏 434명, 라차부리 324명, 부리람 317명, 나콘파톰 303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20,009,906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793,091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9,229,204명, 3차 접종이 17,987,611명이다.

2월 12일~13일(주말 뉴스)

2022/02/13 18:04:20

▶ 4월부터 징수 예정이던 태국 입국세 300바트, 최소 2개월 지연될 것으로 예상돼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에서는 2022년 4월 1일부터 외국인 여행자로부터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으로 300바트의 입국세가 징수될 예정이었지만, 징수 방법이 결정되지 않아 적어도 2개월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연 지유는 징수를 담당하게 되는 항공사가 최소 3개월의 준비 기간을 요구했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예정이었던 4월에서 지연이 부득이한 상황이며, 또한 육로로 입국하는 경우 징수 방법에 대해서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징수하는 입국료 300바트 중 약 20%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보험으로 충당되고, 50%는 태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한편, 관광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회복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입국료 300바트의 징수는 시기상조라며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 ▶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악어 고기 수요 급증 (사진출처 : MGR) 태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감염이 퍼지며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이것을 대체하기 위해 ‘악어 고기(เนื้อจระเข้)’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돼지고기 부족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악어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방콕에서 60킬로미터 떨어진 나콘파톰에 있는 한 악어 양식장 운영자는 최근 노점상이나 레스토랑에서 악어 고기를 사고 싶다는 제안이 잇따르고 있고, 이전에는 하루에 악어고기 판매가 20킬로 정도였던 것이 1월에는 100킬로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는 1천명이 넘는 악어 양식장 소유자와 거래 관계자가 있으며, 악어는 연간 약 120만 마리가 사육되며, 그 중 60%(60억 바트)는 중국 등으로 식육용으로 수출되고 나머지 40%는 가죽 제품용으로 사용된다. 태국내 레스토랑용 판매는 지금까지 아주 적었다. 악어 고기 가격은 1킬로그램당 50~100바트였지만, 1월에는 80~190바트로 상승했다. 가장 최상급으로 쳐주는 것은 꼬리 가까운 부위로 부드럽지만 씹는 맛이 좋고 지방분이 적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 확대로 악어 고기 값도 오르고 있지만, 그래도 1킬로에 약 250바트로 치솟은 돼지고기에 비하면 아직 싸다. 태국에서는 2021년 중반부터 돼지고기가 부족하기 시작했다. 2021년 3~10월에 살처분된 돼지는 적어도 159,000마리에 달했다. 당시 정부는 이 살처분에 대해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이 원인이라며 ASF 만연을 반복해서 부인해 왔다. 하지만 은폐라는 비판이 올라오면서 올해 들어 ASF가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기생충병 연구센터, 태국에서 유행중인 '믁셧'에 대해“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 고 경고 (사진출처 : Thai PBS) 쑤라나리 공과대학(Suranaree University of Technology) 기생충병 연구센터는 태국인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믁셧(หมึกช็อต)'에 대해 기생충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믁셧'이란 매운 해산물 소스가 들어있는 작은 유리잔에 살아있는 오징어를 넣어서 먹는 것으로 오징어가 유리잔에 들어갔을 때 자연스럽게 소스를 빨아들이고, 이러한 오징어를 먹으면 부드러운 오징어 맛과 매운 해산물 맛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먹는 방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생물에 대한 고문이라는 점과 식품 안전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쑤라나리 공과대학 기생충 질병 연구 센터 나타카파차라(ผศ.ณัธคพัชฬ รัตนพิทูลย์) 연구원은 “오징어가 바다에 살지만 기생충이 있다. 이 기생충을 먹으면 약 1~2시간 동안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기생충이 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소화성 궤양과 유사한 궤양 유발하거나 식중독 충수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먹는 것을 중단하는 것(แม้หมึกจะอยู่ในทะเล แต่ก็มีพยาธิตัวกลม หากกินพยาธินี้เข้าไปประมาณ 1-2 ชั่วโมง จะทำให้เกิดอาการปวดท้อง เพราะพยาธิจะไปไชลำไส้ ทำให้เป็นแผลคล้ายกับการเป็นแผลในกระเพาะอาหาร หรืออาหารเป็นพิษ ไส้ติ่งอักเสบ ทำให้อาการแยกยาก ทางที่ดีที่สุดคืองดกิน)”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조사 결과 오징어 몸에서 기생충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곳은 다리이다. 먼저 죽게 놔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영하 20도에서 3~4일 동안 얼리면, 기생충으로부터도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얼마 전에는 피싸누록에 사는 40세 공무원 여성이 생 새우를 생선 간장에 곁들여 먹는 ’꿍체남쁘라(กุ้งแช่น้ำปลา)‘를 먹고 기생충 눈에 들어가 실명했다는 뉴스가 전해지기도 했다. 담수에서는 쥐와 같은 설치류 혈액 세포에 축적된 기생충이 새우에 감염될 수 있으며, 이러한 사례는 1962년 이래 전 세계 50명에 불과한데, 그 중 18명은 주로 태국의 동북부에서 발생하고 있다. ▶ 태국 사회개발 복지국,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구걸에 돈을 주지 말라”고 요청 (사진출처 : Matichon) 2월 11일 사회 개발 복지국(Department of Social Development and Welfare) 아누꾼(อนุกูล ปีดแก้ว) 국장은 “구걸은 불법이다(การขอทานผิดกฎหมาย)”고 밝히고, 인신매매, 아동 노동, 학대 또는 기타 범죄와 같은 사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이러한 구걸인을 보면 돈을 주지 말고 1300번으로 연락하라고 요청했다. 아누꾼 국장은 대부분의 경우 브로커들이 태국에 밀입국으로 데려온 이웃 나라 외국인들에게 구걸을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태국 법에 대한 지식이 없어 불법인지 모르며, 태국 사람들은 인정이 많아 외국인 구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전에 구걸인 중에는 평균 1,000~2,000바트, 많은 사람은 하루 6,000~7,000바트를 버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루에 불과 50바트 밖에 벌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엄연하게 불법이며, 범죄 등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을 주지 말고 1300번으로 연락을 달라(ไม่ให้เงิน-พบแจ้ง1300)”고 강조했다. ▶ 2월 12일(토)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6,33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25명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12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6,330명으로 전날의 15,242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5명으로 전날의 23명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9,20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8.49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5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6,180명이 확인되었다. ▶ 태국 군경, 깐짜나부리도 국경에서 밀입국하려던 미얀마인 264명 체포 (사진출처 : Banmuang) 태국 군경은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서부 깐짜나부리도에서는 2월 11일과 12일의 2일간 264명의 밀입국 미얀마인(남성 156명, 여성 108명)을 발견해 체포했다. 총 264명의 미얀마인들은 깐짜나부리 도내 4개 지역(싸이욕, 무엉군, 단마캄띠야, 탕파품) 6개 국경지대에서 태국 경찰과 태국군에 의해 체포되었으며, 4명의 브로커도 체포되었다 전원에 온도 측정 결과, 체온은 모두 정상이었다. 체포된 미얀마인들은 조사에서 모라야이, 양곤, 바고, 라킨 출신이며 싸뭍싸콘, 라영, 깐짜나부리, 방콕에서 일을 하기 위해 밀입국했다고 말했다. 또 미얀마인들 일부는 브로커에게 15,000바트에서 25,000바트를 지불했고, 일부는 태국 직장에 도착해서 지불을 예정이었다. ▶ 태국 Digital Health Pass, EU 승인 획득, 60개국에서 사용 가능 (사진출처 : Thai PBS, Posttoday)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유럽연합(EU)이 태국의 머프롬 앱 전자문서인 ‘Thailand Digital Health Pass’ 등록을 승인하고 EU DCC(EU Digital COVID Certificate, EU 디지털 코로나 증명서)와 동일하게 인정하기로 결정했고, EU DCC시스템 사용 국가로 여행 시 ‘Thailand Digital Health Pass’도 코로나-19 관련 증명 서류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타니 외교부 차관은 EU의 승인으로 인해 태국의 디지털 코로나-19 시스템이 27개 EU 회원국과 여타 EU DCC 사용 33개국 등 총 60개국과 시스템이 연계되어 상호 정보 교환과 확인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외국을 여행하려는 태국 거주자들의 편의가 증진되었음은 물론, EU DCC 사용 국가에서 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역시 식당, 상점 등 출입 시 건강상태 확인용 증빙자료를 시스템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국가별 입국 조건이 상이하니 입국 전 여행 국가 입국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Thailand Digital Health Pass 및 EU DCC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는 개인정보(성명, 주민번호, 나이, 국적, 여권번호) 및 코로나-19 관련 개인 정보(RT-PCR 또는 ATK 코로나 검사 확인서, 코로나19 완치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이다. ▶ 태국 보건 당국, “발렌타인 전에 ATK 검사를 받으라”고 조언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에서는 발렌타인 데이(วันวาเลนไทน์)에 사랑을 확인하는 커플이 많아 보건 당국은 발렌타인 데이에 커플을 위한 조언으로 ’코로나 감염 걱정없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랑(มีรักที่ปลอดภัย มั่นใจปลอดโควิด)‘을 위해 사전에 ATK 검사를 받도록 조언했다. 태국의 하루 신규 감염자는 이달 초 약 8,000명 정도였으나 2월 5일부터 10,000명을 넘었고, 12일에는 16,330명으로까지 상승하며 감염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태국 보건 당국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태국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에 맞추어 결혼을 하거나 사랑을 전하는 날로 알려지면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그러면서 다양한 이벤트 장소에서 사람들의 접촉이 늘어나고, 마스크를 벗고 술이나 음식을 먹는 시간들이 늘어나는 것 외에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성행위를 하는 중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다며 바이러스 감염 방지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보건부 질병 관리국 쑤완차이(นายแพทย์สุวรรณชัย วัฒนายิ่งเจริญชัย) 국장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는 청춘남녀와 연인들에게 중요한 날이라 관광 명소나 클럽식 레스토랑에서 축하하는 행사가 열린다고 말하고, 보건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성관계를 가질 경우에도 ’코로나가 없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랑‘을 위해 사전 ATK 검사를 받도록 추천했다. 태국에서는 발렌타인 데이에 결혼하면 영원히 사랑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매년 2월 14일이 되면, 혼인신고를 접수하는 구청 창구에 긴 행렬이 이어진다. 특히 태국어로 ’사랑의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방콕 ’방락(Bang Rak)‘ 구청에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 2월 16일은 마카부차(만불절)로 주류 판매 금지 '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2월 16일은 태국 불교 경축일 ’만불절(Makha Bucha Day, Thai : วันมาฆบูชา)‘로 휴일이며, 이 날에는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만불절(萬佛節)은 태국 음력 3월 보름에 열리는 행사로 불교 전설에 따르면, 음력 3월 보름에 부처가 인도 마가다국(Magadha)의 수도 라즈기르에 있던 불교 최초의 사원 '죽림정사(竹林精舍)'를 방문해, 거기에서 불교도가 지켜야만 하는 생활 규율인 계율을 알기 쉽게 풀이하고 있는 중 남성 불교도(비구) 1,250명이 우연히 한자리에 와서 가르침을 받았다는 기적적인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부처는 이 기적이 일이 있은지 3달 후에 번뇌를 감춘 상태 ‘열반(Nirvana, 생사를 초월한 깨달음의 경지)‘에 들었다고 태국 불교에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사람들은 사원을 방문해 물품이나 금전을 올리는 탐분(ทำบุญ)을 하고, 승려들은 불경을 읽어 주며, 밤에는 선향, 양초, 꽃을 손에 들고 사원 본당을 3바퀴 도는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이날에는 레스토랑이나 상점에서는 주류 판매는 금지된다. 하지만 사전에 구입해 놓은 주류를 집에서 마시는 것은 가능하다. 만약 이것을 어기고 술을 판매하다 적발되면 금고 6개월이나 10,000바트의 벌금, 또는 쌍방 모두 적용될 수 있다. ▶ 태국 정부, 코로나 백신 300만 회분 이상을 미얀마 등 6개국에 기부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정부는 2월 11일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회의에서 국내에서 생산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305만~355만 회분을 국제적인 백신 조달 기구 ’코백스(COVAX)‘를 통해서 6개국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미얀마에 50만~100만 회분, 라오스에 30만 회분, 베트남에 30만 회분, 네팔에 40만 회분, 케냐에 55만 회분, 에티오피아에 100만 회분을 기부할 방침이다. ▶ 2월 13일(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5,88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24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13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5,882명으로 전날의 16,330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24명으로 전날의 25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9,48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4,869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0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5,682명이 확인되었다. ▶ 딱도에서 3인조 강도가 금 판매점을 습격해 금 강탈하고 총을 쏴 가게 내 고객 한 명이 총탄에 맞아 사망 (사진출처 : Khaosod) 북부 딱도 폽프라군애 있는 ’항텅꾸릉텝 4(ห้างทองกรุงเทพ4)‘에서 2월 12일 강도 사건이 발생해 3인조가 무게 약 100바트(골드 무게 단위로 1바트=15.2그램)를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용의자들은 가게 안에 있는 손님에게 총탄을 발포해 1명이 사망했다. 가게 앞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카메라에는 범행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용의자들은 픽업트럭을 타고 목표로 삼고 있던 금 판매점에 도착했고, 이후 용의자 3명 중 1명은 망치, 1명은 권총을 들고 차에서 내려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들어갈 수 없게되자 망치로 유리를 깨고 용의자들이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 안에서는 쇼케이스 유리를 파괴하고 무게 약 100바트에 달하는 금을 빼앗아 도주했다. 사건 당시 가게 주인은 깨진 유리로 부상을 입었고, 가게 안에 있던 30세 고객은 범인이 발사한 총탄에 맞아 이후 사망했다. ▶ 태국 경찰, 푸켓에서 인도계 캐나다인 살해 사건의 범인을 특정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경찰은 푸켓에서 사망한 인도계 캐나다인 남성에게 총을 발포해 사망에 이르게 한 용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태국인이 아니고 캐나다인이었으며, 푸켓 경찰은 계획 살인 혐의로 Gene Karl Lahrkamp(36)와 Matthew Leandre Ovide Dupre(26)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 18일 태국에 입국했으며, 범행이 있던 2월 4일에는 피해자가 살고 있는 집 앞에 잠복해있다가 피햐자에게 10발 이상을 근거리에서 발포해 사살했다. 그 후 용의자들은 푸켓에서 방콕에 항공편으로 이동해 2월 6일 쑤완나품 공항에서 출국했다. 용의자 중 1명은 암스테르담, 또 한 명은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다. 2월 12일 태국 경찰은 전 세계 195개국에 지명 준비를 요청하기 위해 인터폴에 연락했다.

2월 11일 태국 뉴스

2022/02/11 19:46:16

▶ 태국 정부, 발렌타인데이 및 태국 새해 쏭끄란 연휴 감염 대책 강화 검토 (사진출처 : TNN)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와 태국 새해 쏭끄란(Songkran) 연휴 기간에 감염 대책을 강화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2월 10일 발표에서는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14,822명이었으며 20명이 사망했다. 또한 지난 며칠간 매일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회의에서 우려가 표명되었다. 쁘라윧 총리가 의장을 맡는 2월 11일 CCSA 회의에서는 발렌타인데이와 태국 새해 쏭끄란 연휴 기간 중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신규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나 중증 환자 수는 여전히 적다며, “의료 전문가가 예측한 바와 같이 완전히 예방 접종한 사람은 감염되어도 거의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이라며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 동부 라용 앞바다에서 다시 석유 유출 사고 발생 (사진출처 : Thai PBS) 1월 25일 석유 약 50톤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동부 라영도 앞바다에서 2월 10일 다시 석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량은 5,000리터 정도로 보이며, 당국은 현장 해역에 해군 함정 등을 파견해 기름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1월 유출 사고는 미국 쉐브론 산하의 태국 석유 화학 공장 스타 페트롤리엄 리파이닝(Star Petroleum Refining Public Company)의 라용 앞바다 약 20킬로 해상에서 발생했다. 라영 도청은 이번 유출 사고는 지난 사고 원인이 되었던 해저 파이프라인을 스타 페트롤리엄 리파이닝이 조사를 위해 끌어올리다가 파이프라인 안에 남아 있던 석유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방콕 코로나 감염 사망자 대부분이 노인과 백신 미접종자 (사진출처 : Bangkokbiz) 보건부 질병관리국에 따르면, 방콕에서는 하루 코로나 감염자 수가 약 2,000명으로 증가했다. 최근 2개월간 신규 감염자 내역은 20~29세가 약 31%, 30~39세가 약 21%, 40~49세가 약 15%였다. 또한 최근 하루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사망자의 대부분은 백신 미접종 혹은 지병이 있는 고령자였다. ▶ 태국중앙은행(BOT), 물가 상승이 우려되고 있지만 현재 기준금리 동결키로 결정 (사진출처 : bot.or.th) 태국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국내 경제가 오미크론 확산 및 관광업계 회복 지연으로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현재의 0.5%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경제 분야 리서치기업 Capital Economics는 1월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하는 등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취약해진 국내 경제 상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통화정책위원회가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평가했다. 삐띠 태국중앙은행 부총재는 1월 물가 상승률이 금년 전체 물가상승률 예상 범위(1~3%)보다 높았지만 단기적 물가 상승 때문에 기준 금리 인상을 고려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단기적 물가 상승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하기보다는 향후 장기적 물가 추이를 예의주시하여 적절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오팟 질병관리국장, 5-11세 아동 백신 접종 후 7일 정도는 부작용 예방 위해 심한 운동 자제해 달라고 권고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오팟 질병관리국장은 5-11세 어린이의 경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최소 7일 정도 운동을 자제하고 보호자가 부작용 증상을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오팟 국장은 태국이 싱가포르에 뒤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소아용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도입한 국가로서 1월 26일부터 매주 30만 회분의 백신이 태국에 들어오고 있으며 5-11세 어린이 중에서도 비만 또는 7개 기저질환(천식, 폐질환, 심장질환, 뇌졸중, 신부전, 암, 당뇨병) 병력을 보유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백신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붓기,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이 있지만 해열제를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접종 후 7일 사이 심한 운동을 할 경우 심근염 발생, 흉통, 39도 이상 고열 등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즉시 의사 진료를 받거나 응급의료서비스(1669)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 2월 11일(금)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5,24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3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11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5,242명으로 전날의 14,822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3명으로 전날의 20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95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1.39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8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5,060명이 확인되었다. ▶ 태국 상공회의소, 2월 중 사우디에 사절단 파견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상공회의소(TCC) 싸난(สนั่น อังอุบลกุล) 회장은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양국간 관계 회복에 합의한 것에 따라, TCC는 무역·투자 관계 부활을 향해 민간 부문 대표로 구성된 사절단을 2월 중에 사우디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월 26일부터 사절단이 수도 리야드와 타브크를 돌 예정이다. 싸난 회장은 두 나라의 민간 부문의 협상 창구가 되는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합동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าธิการร่วมไทย-ซาอุดีอาระเบีย)’를 가까운 시일 내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민간 대표단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양국간 무역 및 투자 외에도 관광, 에너지, 노동력, 식품, 건강 및 의료, 보안, 교육 및 종교, 스포츠의 9개 부분에서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인도계 캐나다인 살인 사건 범인 2명은 이미 출국 (사진출처 : Bangkok Post) 1월 27일 개인 제트기로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에 위조 여권으로 입국해, 2월 4일 총탄 19발을 맞고 사망한 인도계 캐나다인 남성을 살해한 2명의 범인은 이미 출국했다고 태국 경찰이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범인 2명은 관광객으로 2021년 12월 18일에 태국에 도착했으며, 2월 6일에 태국을 떠났다. 또헌 2명은 위조 여권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행기로 ‘센드박스’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푸켓에 입국했다. 경찰은 태국을 떠난 2명의 목적지를 알고 있으며, 현재는 외국 관계당국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2월 10일 범행에 사용된 권총(CZ 9미리 자동권총과 발터 9미리 권총) 2정을 라와이 비치에서 발견했으며, 이 총기는 합법적으로 등록된 것이라서 관계자를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밝혔다. ▶ 파타야 방라뭉 병원(Bang Lamung Hospital) 간호사가 환자 현금 카드를 훔쳐 현금 인출, 환자 사망 이후 발각돼 (사진출처 : Sanook) 동부 촌부리 도내 한 병원 간호사가 ICU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현금 카드를 훔쳐 무단으로 현금을 인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환자는 이미 사망했는데, 운행 계좌 잔고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한 가족에 의해 발각되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파타야 방라뭉 병원(Bang Lamung Hospital)으로 1월 25일 이후 2회 치료를 받았던 남성 환자의 담당 간호사가 무단으로 남성 환자 현금 카드를 훔쳐 계좌에서 4,500바트를 인출했다.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은 CCTV에 의해 확인되었다. 간호사는 경제적 문제로 돈이 부족해서 남성 환자 현금 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했다고 자백했다. ▶ 러시아에서 입국한 관광객중 19%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 (사진출처 : TNN)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 발표에 따르면, 2월 1~10일 사이에 항공으로 태국에 입국한 사람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 수는 러시아에서 온 입국자가 가장 많은 768명이었다. 양성률은 18.7%였다. 입국 인원 대비 양성자가 많은 상위 10개국은 1위 러시아 입국자 4,103명 중 768명 양성, 2위 독일 입국자 3,984명 중 95명 양성, 3위 영국 입국자 3,517명 중 53명 양성, 4위 프랑스 입국자 3,089명 중 57명 양성, 5위 미국 입국자 2,366명 중 27명 양성, 6위 호주 입국자 2,020명 중 22명 양성, 7위 아랍에미리트 입국자 1,943명 중 29명 양성, 8위 싱가포르 입국자 1,937명 중 20명 양성, 9위 카자흐스탄 입국자 1,537명 중 108명 양성, 10위 스웨덴 입국자 1,279명 중 32명 양성이었다. ▶ 2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822명, 사망자는 20명, 퇴원한 사람은 8,503명 (사진출처 : NBT) 2월 11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5,24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561,11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총 22,387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955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1,393명(병원 55,058명, 야전 병원 56,335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6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3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생후 8개월에서 89세까지의 남성 10명 여성 13명을 포함한 23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빠툼타니 2명, 우본랏차타니 2명, 푸켓 2명, 촌부리 2명, 방콕 1명, 러이엣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18명(79%)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4명(17%)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11명, 당뇨 5명, 고지혈 6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8명, 노쇠 1명, 그리고 지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8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58명, 미얀마 10명, 독일 9명, 이스라엘 8명, 영국 8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5,06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4,88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3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019명, 싸뭍쁘라깐 979명, 촌부리 785명, 논타부리 615명, 푸켓 412명, 싸뭍싸콘 347명, 나콘파톰 318명, 라차부리 314명, 빠툼타니 302명, 나콘씨타마랏 297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9,011,647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657,31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9,107,345명, 3차 접종이 17,246,985명이다.

2월 10일 태국 뉴스

2022/02/10 18:09:51

▶ 질병관리국, ”2022년 쏭끄란 축제, 감염자가 하루 30,000명에 달할 경우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질병관리국은 올해 4월 13일부터 15일까지의 ‘쏭끄란 축제(Songkran Festival)’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통제되지 않는 경우 다시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 질병관리국 짝끄랏(นพ.จักรรัฐ พิทยาวงศ์อานนท์) 역학부장은 2월 말에서 3월 초를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 정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하루 30,000명 이상 감염자가 나올 경우 쏭끄란 행사 개최를 중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쏭끄란 축하 행사는 2020년과 2021년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되었다. 짝끄랏 역학 부장은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 2~3주 동안 중증 및 사망자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이번에는 감염률은 높지만 중증도는 낮다. 아무런 대책이 없다면 하루 최대 30,0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รอบนี้ติดเชื้อสูงแต่อาการหนักยังน้อย ทั้งนี้ อีก 2-3 สัปดาห์จะมีตัวเลขป่วยหนักและเสียชีวิตเพิ่มขึ้นบ้าง เพราะคาดว่าปลายเดือนนี้ถึงต้นเดือนหน้าจะถึงจุดพีคของการระบาด ตามที่คาดการณ์ไว้ในเส้นฉากทัศน์ที่หากไม่มีมาตรการอะไรเลย ซึ่งอาจจะถึง 3 หมื่นรายต่อวัน)“고 밝혔다.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만연에 따라 태국 보건 당국은 신규 감염자 수가 증가하여 2월 말부터 3월 초에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루 30,000명을 정점으로 보고 있지만, 그 수준에서 얼마나 계속되는지는 불분명하다. ▶ 태국 보건 당국, 올해 뎅기열 유행할 우려가 있다며, "낮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요청 (사진출처 : Siamrath)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올해는 뎅기열이 대유행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특히 낮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뎅기열은 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열성 발진성 질환으로 오팟 국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태국에서 뎅기열은 지난해와 그 전년애 유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올해는 대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뎅기열을 매개하는 이집트 숲모기(Aedes aegypti) 등은 낮에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14,000명 이상이 뎅기열에 감염되었고, 그 중 11명이 사망했다. ▶ 태국 보건부, "발렌타인데이에 성관계 전에 ATK 검사를 하도록" 권고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보건부는 발렌타인데이(Valentine's Day)가 다가오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과 성관계를 나누기 전 ATK 검사를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보건부 쑤완차이(นพ.สุวรรณชัย วัฒนายิ่งเจริญชัย) 국장은 “2월 14일 발렌타이데이에는 관광지 등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축하하는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유흥 장소에서 개조된 레스토랑 또는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만약 성관계를 가지게 될 경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먼저 ATK 검사를 받길 바란다(หากจะมีเพศสัมพันธ์ ขอให้ตรวจหาเชื้อ ATK ก่อน เพื่อ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จากโรคโควิด-19)” “성관계를 나눌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도록 하라(สวมหน้ากากตลอดเวลา และอย่าหันหน้าเข้าหากันเวลามีเพศสัมพันธ์)“고 권고했다. 아울러 젊은이 커플은 감염되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며, 감염되어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 방콕 시청, 올해 3월 완료를 목표로 파둥까쎔 운하 환경 미화 공사 시작 (사진출처 : The Standard) 방콕 시청은 차이나타운과 태국 국철 후워람퐁역 옆을 흐르는 ‘파둥까쎔 운하(คลองผดุงกรุงเกษม)’에 대한 환경 미화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후워람퐁역 주변 약 1.3킬로의 구간에서 제방 정비, 보도 정비 등의 공사를 개시해 올해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둥까쎔 운하는 1852년 수문이 열려 방콕 옛 거리를 흐르고 풍경은 좋았지만, 물 색깔이 검게 변하면서 악취를 풍기는 곳이 많아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 경찰, 짜오프라야강 토막 살인 사건, 여러 곳에서 발견된 시신 중 문신 등으로 피해자를 특정 (사진출처 : Ejan News) 경찰은 방콕 짜오프라야강 여러 곳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이 같은 인물의 것이라고 밝혔다. 긴 머리카락, 몸의 문신, 네일, 치아 교정 기구 등의 증거를 종합해, 2월 7일부터 행방불명 중인 28세 마니랏(น.ส.มณีรัตน์) 씨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토막으로 발견된 시신은 짜오프라야강에 버려진 뒤 크렁방꺽너이외 크렁방꺽야이 등으로 흘러나가 여러 장소에서 발견되었다. 마니랏 씨는 람캄헹 지역에 있는 일식 레스토랑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2월 7일에 친척과 연락을 취한 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 2월 10일(목)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4,82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0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10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4,822명으로 전날의 13,182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0명으로 전날의 2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50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5,129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4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4,576명이 확인되었다. ▶ 태국 요리 ‘팟타이’, 옥스포드 사전에 등재 (사진출처 : Thaiger) 태국의 전통 요리 '팟타이(Pad Thai, ผัดไทย)'가 옥스퍼드 온라인 사전(Oxford online dictionary)에 등재되었다. 사전에서는 팟타이를 "쌀, 향신료, 계란, 야채, 때로는 고기나 해산물로 만든 국수 종류로 만든 태국 요리(a dish from Thailand made with a type of noodles made from rice, spices, egg, vegetables and sometimes meat or seafood.)"라고 정의했다. 팟타이는 많은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으로 이 요리는 외국인들에게는 똠얌꿍 만큼이나 알려져 있고 즐거먹는 음식이다. ‘팟타이’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당시 태국 총리였던 쁘렉 피분 쏭크람(แปลก พิบูลสงคราม)이 쌀값이 비싸 국민 음식으로 창의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당초 이름은 ‘꾸워이띠여우팟(ก๋วยเตี๋ยวผั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었으나 그 독특한 맛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팟타이'라고 부르면서 현재까지 전해지게 되었다. 한편, 요리 택배 서비스 대기업 우버이츠(Uber Eats) 2021년 리포트에서 미국에서 주문 수가 많았던 요리 2위에 태국 요리 ‘팟타이’가 올랐다. ▶ 인도 인기 남자 배우, 에까마이 사원에서 출가 (사진출처 : Khomchadluek) 인도 인기 남성 배우 가간 마릭(Gagan Malik)씨가 2월 10일 방콕 고가철도 BTS 에카마이역 근처에 있는 사원 왓타뚜텅(วัดธาตุทอง)에서 득도식을 하고 출가했다. 15일간 수행한 후 환속한다. 마릭은 2013년 공개된 영화 '스쉬리 싯다르타 고타마'에서 싯다르타 왕자(석가)를 연기했다. ▶ 2월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822명, 사망자는 20명, 퇴원한 사람은 8,503명 (사진출처 : NBT) 2월 10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4,822명이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545,87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22,364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03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5,129명(병원 51,435명, 야전 병원 53,694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63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1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44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11명 여성 9명을 포함한 20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치앙마이 3명, 나콘파놈 2명, 촌부리 2명, 방콕 1명, 싸뭍쁘라깐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19명(95%)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명(5%)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9명, 당뇨 3명, 고지혈 4명, 비만 1명, 신장 질환 7명, 노쇠 1명, 그리고 지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없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9명, 미상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4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107명, 독일 11명, 덴마크 11명, 프랑스 10명, 카자흐스탄 9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4,57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4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4,32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2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636명, 싸뭍쁘라깐 986명, 촌부리 254명, 논타부리 504명, 푸켓 434명, 라차부리 370명, 나콘씨타마랏 372명, 나콘라차씨마 334명, 싸뭍싸콘 317명, 마하싸라캄 301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8,497,420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611,21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9,066,498명, 3차 접종이 16,819,70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