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고용시장,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 회복
관광산업 회복 효과…실업률 5분기 연속 하락
태국 입국하는 외국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태국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태국 국가경제사회개발위원회(NESD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취업자는 3천960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
실업률은 5분기 연속 하락해 전분기 1.23%에서 1.15%로 낮아졌다.
위원회는 고용률과 근로 시간 등 전반적인 고용 지표가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외국 관광객 재유입으로 관광산업이 살아나면서 호텔, 음식점, 도소매업 관련 고용이 증가했다. 기업들이 향후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 제조 및 물류 부문 고용도 늘었다.
농업 부문 취업자는 남부 지역 홍수 등의 영향으로 3.4% 감소했으나 근로 시간은 증가했다.
위원회는 외국 관광객의 태국 방문이 늘어나면서 올해 태국 경제가 회복되고 노동시장도 지속해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약 70% 수준인 외국인 2천800만 명이 올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년 넘게 이어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태국의 교역국 다수가 경기 침체를 겪고 있어 수출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위원회는 진단했다.
태국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감소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이 신규 고용을 미루고 있어 고교 및 대학교 졸업생들의 구직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졸업생의 64.5%에 해당하는 23만 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실직 상태에 있다고 위원회는 전했다. 이는 태국 전체 실직자 46만 명의 절반을 차지한다.
▶ 태국 대외무역국, 1월 태국 쌀 수출 급증
(사진출처 : The Nation)
2023년 2월 27일 태국 대외무역국(DFT)은 달러 대비 바트화의 가치가 약화되어 올해 1월 동안 쌀 수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다.
1월 수출된 쌀 수출 중량과 금액이 각각 805,518톤, 143억 바트(약 536억 원)로 전년 대비 각각 75.2%, 79.5% 급증했다.
대외무역국장 론나롱 푼피팟은 2022년 태국의 쌀 수출량은 230만 톤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일본과 한국 쌀 수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히며, 올해 쌀 수출 목표액을 750만 톤까지 높일 계획이다.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2526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블랙핑크, 태국에서 더 많은 공연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이번 달, 태국의 케이팝 팬들은 좋아하는 그룹이 태국에 공연을 온다는 사실에 감격할 것이다. 만약 좋아하는 그룹이 2개 이상이라면, 보고 싶은 케이팝 공연을 위해 많은 돈을 저축해야 할 것임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1월 7일∼8일, 19,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립경기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방콕’을 개최했지만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들은 경기장이 너무 작아 많은 팬을 수용할 수 없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콘서트 기획사 라이브네이션테로(Live Nation Tero)는 오는 5월 27일∼28일 ,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라차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방콕 앙코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블링크들은 대부분의 케이팝 콘서트보다 높은 티켓 가격을 보고 실망할 수도 있다. 가격은 2,800바트(약 10만5천원)에서 14,800바트(약 55만5천원)이다. 14,800바트 티켓은 VIP 티켓으로서 사운드체크 진입, 상품 선구매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3월 4일 블링크 회원들에게 사전판매가, 3월 5일부터 타이티켓메이져를 통해 일반인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에스파, 비투비, 악동뮤지션, 카드, 에버글로우 등의 팬들은 블링크처럼 티켓 가격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CM 라이브타일랜드는 CMO 박스미디어, SM트루 및 Nerve와 협력해 3월 25일 므엉텅타니 썬더돔에서 ‘사운드체크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 티켓 가격은 2,999바트(약 11만3천원)와 4,999바트(약 19만원)이고 3월 4일부터 올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음.
이 그룹들은 노래실력과 매력적인 공연으로 유명하다. 이번 ‘사운드체크페스티벌 2023’에서는 이들의 다채로운 음악과 역동적인 공연을 기대해 볼 수 있다.
(Blackpink set for more shows in Thailand/Bangkok Post, 3.3, Life 2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bangkokpost.pressreader.com/article/28214929551778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태국-라오스 철도 증편 계획
(사진출처 : The Nation)
티파난 씨리차나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 정부가 태국 북동부 지역의 넝카이주와 라오스 비엔티안 부근 타나랭 국경을 잇는 철도를 증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노선은 현재 일 왕복 2회로 편성되어 있으며, 태국 정부는 해당 노선을 2년 내 일 왕복 16회, 2026년까지 일 왕복 24회로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526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Siam Paragon, 럭셔리 여행 박람회 "시암 파라곤 월드 클래스 베케이션 페어(Siam Paragon World Class Vacation Fair)" 개최
(사진출처 : Thansethakij)
시암 파라곤은 태국 전역의 세계적 수준의 호텔과 협력해 여행 애호가들에게 궁극의 우수한 경험을 경험하게 할 태국에서 가장 호화로운 여행 박람회인 "Siam Paragon World Class Vacation Fair"(시암 파라곤 월드 클래스 베케이션 페어) 개최해 호텔, 리조트 및 세계적 수준의 웰니스 목적지에 대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태국 유일의 고급 관광 행사로 2023년 3월 1일부터 12일까지 시암 파라곤 1층 패션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태국 전역의 40개 이상의 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특별 상품으로 모든 여행 및 레저 요구 사항에 답하는 최고의 상품으로 가득하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태국인과 한국인 모두에게 인기있는 방콕, 파타야, 후아힌, 푸켓, 싸무이, 팡아 등 여행지를 포함한 유수의 호텔과 스파까지 제공된다. 최신 월드 클래스 어워드인 2023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스타 어워드 수상자인 카펠라 방콕, 아난타라 시암 방콕, 시암 켐핀스키 호텔 방콕 샹그릴라 호텔 방콕, 더 페닌슐라 방콕, 더 수코타이 방콕 등 패키지에 참여하는 호텔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숙박 패키지, 유명 레스토랑의 엄선된 특가 상품도 있다. Banyan Tree Bangkok, Chatrium Grand Bangkok, Le Meridien Bangkok, Shangri-La Bangkok, The Peninsula Hotel Bangkok 및 The Standard Bangkok Mahanakhon을 포함한 방콕의 고급 호텔에서 다양한 스타일, 편안한 스파 트리트먼트 등을 선택할 수 있다.
Anatara Hotels & Resorts, Avani Hotels & Resorts, S Hotels & Resorts, Cape & Kantary Hotels, Holiday Inn Resort Vana Nava Huahin, InterContinental Phuket Resort, 라야바디, 쉐라톤 후아힌 리조트 & 스파, 쉐라톤 후아힌 프란부리 빌라, 소 후아힌, 나이 한 푸켓, 리츠 칼튼 코 사무이, 더 소울 리조트, 트리살라 푸켓, 바나 벨 코사무이 등 전국 인기 여행지의 럭셔리 호텔 및 리조트 특별 패키지도 만나볼 수 있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Amatara Welleisure Resort, Chiva-Som International Health Resort 및 THANN Wellness Destination을 포함하여 건강에 관심있는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주요 웰빙 목적지의 특별 패키지도 있다.
시암파라곤 쇼핑센터 사업부 임원 Mrs. Thanaporn Tantiyanon 씨는 "Siam Paragon World Class Vacation Fair"는 세계적 수준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탁월하고 차별화된 상위 레벨의 요구 충족 성공과 압도적인 반응으로 이에 올해 8회 연속 개최되어 여행 애호가들이 1년 중 가장 기다려온 행사로 꼽힌다. 초기 목표는 COVID-19 위기 동안 관광업 부문의 기업가를 돕고 홍보하는 것이었다. 관광과 태국 경제를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 오늘까지 이 행사는 앞으로도 태국 관광이 성장하고 더욱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자극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시 : 2023년 3월 1일~12일
-장소 : 시암 파라곤 1층 패션 갤러리
-Siam Paragon TEL : 02-610-8000
-페이스북: Siam Paragon
-인스타그램: @siamparagonshopping
▶ 해병대, 태국서 다국적 코브라골드 상륙훈련 참가
미국·태국과 실시…상륙함 5척·상륙돌격장갑차 14대·항공자산 12대 등 투입
해병대, 코브라골드훈련 '상륙훈련' 실시
(서울=연합뉴스) 해병대가 3일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에서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륙군이 해상돌격 후 하차전투를 실시하는 모습. 2023.3.3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다국적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 중인 해병대는 3일 태국에서 미국·태국군과 연합 상륙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는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 일대에서 미국·태국 연합 상륙군과 함께 결정적 행동을 감행하고 해안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결정적 행동'이란 병력의 해안선 상륙을 의미한다. 다국적군으로 구성된 상륙군의 해상돌격은 코브라골드 훈련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번 훈련에는 3국 연합군으로 편성된 수색팀과 상륙군 440여 명, 상륙함 5척, 상륙돌격장갑차 14대, F-35, F-16, 수직이착륙기 오스프리(MV-22) 등 항공자산 12대로 편성된 상륙돌격부대가 투입됐다.
한국에선 해병대 220여 명과 상륙돌격장갑차, K55 자주포, K808 차륜형 장갑차 등이 투입됐다.
훈련은 3국 해병대 연합 수색팀의 해안 침투에 이은 정찰·감시 및 적·장애물 제거로 시작됐다. 이후 항공 자산의 엄호 아래 연합상륙군이 해안에 동시 상륙한 뒤 목표 지역을 탈취해 해안 교두보를 확보했다.
해병대는 "3국 해병대가 코로나19 등으로 지난 5년간 실시하지 못한 대대급 한·미·태 연합 상륙훈련을 전개하며 합동성과 통합성, 동시성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가졌다"고 평가했다.
한국 측 상륙군 대대장인 양화종 중령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작전환경에서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해병대 고유의 '상륙작전 완전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10일까지 태국 로타윈·라용 등지에서 미국과 연합 정글수색 훈련과 기동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학교 건축·한국어 교실 개설 등 인도적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1982년부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국과 태국군 주도로 태국 해안 등에서 매년 개최됐다. 무력분쟁이 발생한 지역에 다국적군을 투입해 분쟁을 종식하고 안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병대는 2010년부터 훈련에 참가했다.
코브라골드 연합훈련하는 상륙돌격장갑차
(서울=연합뉴스) 해병대가 3일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에서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해안에 상륙하는 모습. 2023.3.3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태국, Grand Travel Awards 2023에서 '최고의 관광 국가' 수상
(사진출처 : TAT News)
태국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30회 그랜드 트래블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관광 국가' 상을 다시 한 번 수상했다. 태국이 수상한 것은 5년 만에 두 번째다.
TAT(태국 관광청) 스톡홀름 사무소 이사인 Mrs. Orn Doungchan은 “태국에 대한 지원과 신뢰에 대해 태국의 모든 친구, 여행사, 여행사, 스웨덴의 항공사 및 스웨덴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태국을 최고의 관광국가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 태국 국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Visit Thailand Year 2023: Amazing New Chapters' 관광 마케팅 캠페인에 따라 TAT 스톡홀름 사무소는 경험 기반 관광, 보다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관광을 향한 태국의 방향을 계속해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변과 도시를 넘어 새롭고 멋진 관광 경험을 많이 발견할 수 있도록 북유럽 국가의 여행자를 초대하는 데 중점을 두는 동시에 음식, 영화, 축제, 싸움, 패션 등 태국의 5F 소프트 파워 기반도 의미 있는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TAT 스톡홀름 사무소의 시상식에는 Krittika Rojanasap 부국장과 Kantara Olofsson 홍보 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Grand Travel Awards 2023은 북유럽 여행 무역 잡지인 TravelNews에서 주관한다. 올해의 상은 조사 회사 Nordic Bench가 스웨덴 전역의 3,227명의 스웨덴 여행자 및 여행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 태국 1월 수출액, 4.5% 감소해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사진출처 : Bangkokbiz)
2023년 1월 수출액은 2024만9000달러로 4.5% 감소해 2022년 10월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금과 소모품은 3.0% 하락한 반면 수입은 248억 9,900만 달러로 5.5% 확대되어 태국 무역에서 46억 4,9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Sinit Lertkrai 상무부 차관은 1월 수출이 -4.5%를 기록한 주요 요인은 무역 파트너 국가의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구매력과 세계 생산이 위축됐다.
그러나 2023년 1월 태국 수출은 전월보다 감소폭이 적었다. 수출 감소폭은 농산물(-2.2%), 농산물(-3.3%), 공산품(-5.7%) 등이다.
수출액은 감소했지만 많은 중요한 제품 수출은 증가했다. 쌀 등 농공산품은 72.3% 증가, 동식물성 식물성 유지류는 124% 증가, 냉장·냉동 닭고기는 50% 증가, 신선과일은 2.5% 증가, 생두리안은 증가 53.3%, 생망고는 21.9% 증가, 최고 망고스틴은 821% 증가했다.
2023년 1월 수출액 2024만 9000만 달러는 2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성장률은 4.5% 하락해 4개월 연속 하락했다. 2022년 12월에는 -14.6%였다. 무역적자는 46억4960만 달러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Phusit Rattanakul 국제 무역 진흥국 국장은 민간 부문과 협의한 결과 무역 파트너가 수입을 늦추기 때문에 2023년 상반기 수출이 둔화되고 감소할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1~2%로 설정된 수출 성장 목표는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Poonpong Naiyanapakorn TPP(무역정책전략실) 국장은 2023년 1월 수입액이 5.5% 증가한 248억 9900만 달러였으며 수입 증가 요인은 21% 증가한 52억 6,200만 달러 상당의 석유 수입 증가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다. 평균 유가는 배럴당 평균 77달러였던 2022년 12월에서 2023년 1월에는 배럴당 평균 80.48달러로 상승했다.
▶ '부활' 고진영, 이틀 연속 7언더파…2타차 선두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 '파란불'
고진영의 티샷.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완벽하게 부활한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연패를 눈앞에 뒀다.
고진영은 4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7타씩 줄인 고진영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선두에 나섰다.
넬리 코다(미국)에게 2타 앞선 고진영은 지난 12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갈증을 씻어낼 기회를 맞았다.
우승하면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다.
고진영은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맹활약을 예고했지만, 여름에 손목을 다친 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겨울 동안 재활과 체력 훈련, 그리고 스윙 회복에 공을 들인 고진영은 지난달 23일 끝난 혼다 타일랜드에서 나흘 내리 언더파를 치며 공동 6위에 올라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이번 대회에서 예전의 경기력을 대부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고진영은 두 번 밖에 그린을 놓치지 않은 컴퓨터 샷이 살아나면서 버디를 8개나 뽑아냈다.
3∼5번 홀 3연속 버디 한차례에 경기 막판인 16, 17번 홀 연속 버디 등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7번 홀(파3)에서 1타를 잃었지만, 곧바로 8번 홀(파5)에서 2온 2퍼트로 만회하는 회복력은 세계랭킹 1위였을 때와 다르지 않았다.
고진영은 "작년 하반기에 잡은 버디를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다 잡은 기분이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크고, 이 좋은 기분을 내일까지 잘 유지하고 플레이한다면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또 "그만큼 준비를 잘했기 때문에 이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을 조금 더 믿고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작년 기억은 사실 지웠다. 지난해가 힘들었다고들 하지만 작년에 안 좋았던 기억은 다 지우려고 노력했다.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선두권이지만 내 기분으로는 그냥 계속 이어져 있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고진영의 강력한 경쟁자 코다는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인 코다는 사흘 내내 매일 68타를 적어내는 일관성을 보였다.
1라운드 선두였던 엘리자베스 소콜(미국)과 앨리슨 코퍼즈(미국)가 3타 뒤진 공동 3위(11언더파 205타)에 포진했다. 둘은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쳤다.
2라운드에 선두를 꿰찼던 교포 대니엘 강(미국)은 이븐파 72타를 써내 5위(10언더파 206타)로 밀렸다.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드는 듯했던 김효주(28)는 1오버파 73타로 부진, 공동 10위(8언더파 208타)로 후퇴했다.
김효주는 10번 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4타를 줄인 신지은(31)이 김효주와 같은 공동 10위로 올라왔다.
지은희(37)와 이정은(27)은 공동 19위(5언더파 211타)에 그쳤고 최혜진(24)과 안나린(27), 최운정(31)은 공동 30위(3언더파 213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이날도 경기는 폭우와 낙뢰 우려로 한동안 중단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 해병 부사관, 태국 다국적 상륙훈련중 중상…수송기로 국내후송
현지 언론이 이송장면 보도하며 알려져
해병대가 공개한 한국 대원들의 코브라골드 훈련 모습
(서울=연합뉴스) 해병대가 지난 3일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에서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륙군이 해상돌격 후 하차전투를 실시하는 모습. 2023.3.3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태국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상륙훈련에 참가한 한국해병대원이 훈련 중 크게 다쳐 공군 수송기로 국내로 후송됐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일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 일대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상륙훈련 '코브라골드 2023'의 예행연습에서 우리 해병대 부사관이 심한 골절상을 당했다.
이 부사관은 상륙장갑차에서 내려 이동하는 과정에서 구덩이에 빠져 대퇴부 뼈가 부러지고 팔꿈치가 탈구됐다.
다친 부사관은 현지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
군은 환자를 국내로 후송할 공군 KC-330 다목적수송기를 전날 현지로 급파했다. 수송기는 이날 오전 국내에 도착했다.
부사관은 군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현재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수송기 급파를 승인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가 부상한 만큼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라"고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해병대가 공개한 한국 대원들의 코브라골드 훈련 모습
(서울=연합뉴스) 해병대가 지난 3일 태국 남부 핫야오 해안에서 2023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륙군이 해상돌격 후 하차전투를 하기 위해 대기 중인 모습. 2023.3.3 [해병대사령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한편 해병대는 지난 3일 오후 코브라골드 훈련 시작을 발표하고 병력의 상륙훈련 모습을 공개하면서도 참가 대원의 중상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참가 대원의 부상 사실은 현지 언론이 부상자를 이송하는 장면 등과 함께 보도하며 먼저 알려졌다.
코브라골드 훈련은 1982년부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국과 태국군 주도로 태국 해안 등에서 매년 개최됐다.
해병대는 2010년부터 훈련에 참가했으며 이번 훈련에 병력 220여 명, 상륙돌격장갑차, K55 자주포, K808 차륜형 장갑차 등 전력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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