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정부, 1월 24일부터 음주 규제 완화, 방콕은 오후 11시까지
(사진출처 : TNN)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발령했던 음주 규제를 일부 지역에서 1월 24일부터 완화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비상사태 선언 기한은 1월말에서 3월말까지로 연장되었다.
현재 전체 77개도 중 69개도가 ‘오렌지존(Orange Zone, พื้นที่สีส้ม)’으로 지정되어,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있었으나, 이 중 북부 람빵, 람푼, 피싸누록, 쑤코타이, 중부 쑤판부리, 앙텅, 동북부 깜펭펫, 차야품, 넝카이 등 25개 지역에 대해 경계 레벨이 한 단계 낮은 고도감시지역 ‘옐로우존(Yellow Zone, พื้นที่สีเหลือง)’으로 변경하여, 앞으로 이들 지역에 있는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가 오후 11시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관광시범지역 ‘블루존(Blue Zones, พื้นที่นำร่อง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음식점에서 오후 9시까지 주류 판매가 가능했던 방콕, 촌부리, 깐짜나부리,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 쑤랏타니(코따오, 코팡안, 코싸무이), 쁘라쭈업키리칸(후아힌), 펫차부리(차암)를 포함한 26개 지역도 24일부터 알코올음료 제공이 오후 11시까지 가능하게 된다.
■ 고도감시지역 ‘옐로우존(Yellow Zone)
1. 깜팽펫 / 2. 차이낫 / 3. 차야품 / 4. 나콘파놈 / 5. 나콘싸완 / 6. 나라티왓 / 7. 븡깐 / 8. 빧따니 / 9. 피찓 / 10. 피싸누록 / 11. 펫차분 / 12. 쁘레 / 13. 야라 / 14. 람빵 / 15. 람푼 / 16. 러이엣 / 17. 싸콘나콘 / 18. 씽부리 / 19. 쑤코타이 / 20. 쑤판부리 / 21. 넝카이 / 22. 넝부워람푸 / 23. 앙텅 / 24. 우따라딧 / 25. 우타이타니
■ 관광시범지역 ‘블루존(Blue Zones)
1. 방콕 / 2. 끄라비 / 3. 깐짜나부리 / 4. 컨껜(무엉군, 카오쑤원꽝군, 부워이너이군, 쁘어이너이군, 폰군, 푸위양군, 위양까오군, 우본랏군) / 5. 짠타부리(무엉군, 타마이군) / 6. 촌부리 / 7. 치앙라이(무엉군, 치앙컹군, 치앙쎈군, 텅군, 판군, 메짠군, 메퐈엉군, 메싸이군, 메쑤워이군, 위양껜, 위양빠빠오) / 8. 치앙마이(무엉군, 쩜텅군, 더이따오군, 메뗑군, 메림군) / 9. 뜨랏(코꿋군, 코창군) / 10. 나콘라차씨마(무엉군, 찰럼쁘라끼얏구느 촉차이군, 빡청군, 피마이군, 왕나키여우군, 씨키우군) / 11. 논타부리 / 12. 부리람(무앙군) / 13. 빠뚬타니 / 14. 쁘라쭈업키리칸(후아힌군, 넝케군) / 15. 아유타야(무엉군) / 16. 팡아 / 17. 펫차부리(차암군) / 18. 푸켓 / 19. 라넝(코파얌) / 20. 라영(코싸멧) / 21. 러이(치앙칸군) / 22. 싸뭍쁘라깐(쑤완나품 공항) / 23. 쑤랏타니(코따오, 코팡안, 코싸무이) / 24. 쑤린(무엉군, 타뚬군) / 25. 넝카이(무엉군, 타버군, 씨치앙마이군, 쌍콤군) / 26. 우돈타니(무엉군, 꿈파와삐군, 나융군, 반둥군, 쁘라짝씰라빠콤군, 넝한군)
▶ 재무부 장관, "올해 태국 경제는 올해 3.5~4.5% 성장 전망"
(사진출처 : Bangkokbiz)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2022년 태국 경제 성장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대 영향이 우려되기는 하지만, 올해 정부가 내세우는 경제 정책과 수출과 투자 확대에 힘입어 3.5~4.5%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부는 올해 인프라 정비에 9,000억 바트를 투입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민관 합동 투자 프로젝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쁘라윧 총리, 코로나-19 감염 확대 및 물가 상승 근시일내 안정될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쁘라윳 총리는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회의 종료 후 개인 SNS를 통해 경제 회복ㆍ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조정 방안을 수립하였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재확산 및 물가 상승이 곧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달걀, 돼지, 기름 등 주요 소비재 물가 인상 관련, 정부가 경제 분야 안정화를 위해 14억 8천만 바트의 긴급지원을 승인하였다고 밝히면서, 90일 동안 전국 3,000개 이상의 판매처를 통해 기본 소비재를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휘발유 가격을 동결하는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전 세계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태국은 훌륭한 보건 시스템을 통해 잘 대처하고 있고 현재까지 백신 1억 1천 회분 이상을 접종 완료하였고, 백신 접종 대상자의 연령을 5~11세까지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짜 뉴스 단속 센터(Anti-Fake News Center), "강황이 충치를 치료할 수 있다“는 가짜 뉴스라고 발표
(사진출처 : MGR)
디지털 경제 사회부(The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inistry) 가짜 뉴스 단속 센터(Anti-Fake News Center)‘는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강황이 충치를 치료할 수 있다(ขมิ้นชัน สามารถรักษาโรคฟันผุให้หายได้)”는 정보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발표했다.
가짜 뉴스 센터는 SNS 등에서 "상황이 충치를 치료할 수 있다"라는 정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건부를 통해 조사한 결과 강황이 충치를 치료할 수 있다는 말은 허위 정보인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SNS 등에서는 “강황 파우더 4큰술, 코코넛오일 2.5큰술, 베이킹 소다 2큰술” 배합으로 충치를 치료하고 치아를 희게 할 수 있는 치약을 만들 수 있다는 정보가 퍼지고 있다.
가짜 뉴스 센터는 충치를 예방하는 간단한 방법은 2-2-2 공식으로 양치하는 것으로 아침이나 저녁에 하루 2번 이상 불소치약으로 양치하고, 한 번에 2분 동안 이를 닦고, 양치질 후 2시간 동안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치질과 함께 적어도 하루 1회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적어도 1년에 한 번 구강 건강 검진을 받으라고 권고했다.
▶ 1월 22일(토)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전날보다 8,112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19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월 22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112명으로 전날의 8,840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전날의 13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58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3,23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7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7,935명이 확인되었다.
▶ 코로나19 공지(지역별 통제등급 조정 등 안내)
태국 정부는 기존의 지역별 통제 등급 및 방역조치 등을 아래와 같이 일부 조정한다고 발표하였기에 안내해드립니다.
■ 1.24.부터 적용되는 지역별 통제등급 및 방역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단, 관광재개구역 내 주류 판매ㆍ섭취가 가능한 식당은 SHA+ 혹은 Thai Stop COVID2 Plus 기준 통과 후 승인을 받은 경우만 해당하며, COVID Free Setting 방역 수칙 준수 필요
■ 고위험(High-risk) 접촉자의 기준 및 대응수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 해당 기준 >
①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유증상자와
② 마스크 또는 방호복을 입고 있지 않은 상태로
③ 확진ㆍ증상발현 당일 또는 2~3일 이내에
④ ⒜ 직접 접촉을 하였거나, ⒝ 2m 이내 거리에서 5분 이상 대화하였거나, ⒞ 2m 이내 거리에서 확진ㆍ증상자가 기침ㆍ재채기를 했거나, ⒟ 밀폐된 공간에서 30분 이상 함께 있었던 경우
< 대응 수칙 >
① 7일간 집에서 자가격리(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
② 확진자 접촉 5~6일차에 1차 ATK 검사 실시
③ ATK 검사 결과 음성 확인 및 7일 격리 완료 후 외출 가능
(단, 3일간 증상 지속 관찰 필요) ④ 확진자 접촉 10일차에 2차 ATK 검사 실시
(출처 :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 보건부 위생국, 대면수업 재개 학교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 요청
(사진출처 : Spring News)
싸라웃 보건부 위생국 부국장은 최근 13~19세 신규 감염자 수가 증가하였으며 대부분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18세 이하 사망자는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명뿐이라고 밝혔다.
싸라웃 부국장은 현재 많은 학교가 대면수업을 시작하였는데, 교육 시설 내 방역 수칙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등교 시 발열 체크, 마스크 항시 착용, 손 자주 씻기, 안전 거리 유지 및 백신 접종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요청했다. 만약에 1~2개 교실에서 감염자가 발견되어도 학교 전체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필요는 없으며, 감염자가 발견된 교실만 소독을 한 후 3일간 폐쇄하면 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공지(태국 무격리입국 재개 안내)
태국 정부는 2.1.(화)부터 무격리 입국(Test&Go)을 재개하고, 샌드박스 적용 지역을 확대한다고 발표하였기에 안내해드립니다.
■ 태국 정부는 12.22.부터 잠정 중단하였던 무격리입국(Test&Go) 신청을 타일랜드패스에서 2.1.(화)부터 다시 접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출발 지역 관계 없이 신청 가능(기존에는 63개 출발지역으로 제한)
◦ 총 2박에 대한 숙박 예약 증명서 필요(도착 당일 및 입국 5일차)
※ 태국 입국 후 총 2회(도착 당일 및 입국 5일차) RT-PCR 방식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음성 판정시까지 예약된 숙박시설 대기 필요(기존 태국 정부가 지원하던 코로나19 검사비용을 2.1.부터 입국자가 스스로 부담)
◦ 코로나19 관련 모든 치료비 5만 USD 이상 보장 보험 가입 필요
■ 또한, 태국 정부는 샌드박스 적용 지역을 아래와 같이 확대하였으며, 아래 지역으로 입국시 첫 7일 동안 해당 지역 내 이동이 가능합니다.
◦ (기존) 푸껫, 끄라비, 팡응아, 쑤랏타니(꼬사무이, 꼬팡안, 꼬따오)
◦ (추가) 촌부리(방라뭉 파타야, 씨라차, 꼬씨창, 싸따힙 나쩜티안ㆍ방싸레), 뜨랏(꼬창)
■ 태국 입국 관련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다시 안내해드릴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 수도권 경찰, 방콕 쑤쿰윗 소이 39 콘도에서 사기 콜센터 적발하고, 중국인 10명 체포
(사진출처 : Daily News)
경찰은 방콕 쑤쿰빗 쏘이 39에 있는 한 콘도미니엄에서 사기 행위를 벌이고 있던 중국인 콜센터를 적발하고, 중국인 10명을 체포했다. 또한 이곳에서는 6개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도 같이 해왔다.
이번 적발은 재태 중국 대사관이 도망중인 콜센터 사기범 17명의 추적과 신병 인도를 요청한 것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체포된 10명 중 6명은 중국에서 지명수배 중이었다. 사기 피해자는 수백 명으로 추정되며, 그 대부분이 중국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17명의 지명 수배범 중 2명은 이미 태국에서 도주한 것으로 보이며, 태국 경찰은 아직 태국 국내에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계속 행방을 쫓겠다고 밝혔다.
▶ 파타야에서 광견병 경보, 이상한 개를 보면 ’Animal Army Foundation‘ 에 신고하도록 요청
(사진출처 : Pattaya News)
야생견들에게 긴급 수의사 치료를 제공하는 'Animal Army Foundation'은 1월 21일 동부 촌부리도 파타야에서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1월 19일 반쑤원라라나(บ้านสวนลลนา)에서 발견되었다.
발표에 따르면, 돌이나 막대기로 개를 공격하다가 오히려 개로부터 공격을 받아 5~6명이 물렸는데, 이들에게서 광견병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Animal Army Foundation‘은 라애와 같은 증상의 개를 보면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불안정한 동작
- 과도하게 흘리는 침
- 음식을 먹지 못함
- 비정상적인 으르렁거림
- 방향 감각을 잃고 비틀러림
비정상적인 개를 발견할 경우 가까이 하지 말고 안전한 거리에서 촬영해, 085-093-5954로 전화를 하거나, ’Animal Army Foundation‘ 페이북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1월 23일(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6,68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3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월 23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7,686명으로 전날의 8,112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13명으로 전날의 19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44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3,459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8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7,500명이 확인되었다.
▶ 파타야 경찰,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위반하고 파타야에서 비밀 파티 벌인 중국인 포함 8명 체포
(사진출처 : Pattaya News)
파타야 경찰은 1월 22일 이른 아침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위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촌부리도 파타야에 있는 술집 ’BONE’를 급습해, 가게 내에 있던 중국인 남성 4명, 중국인 여성 2명, 태국인 여성 2명을 포함한 총 8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되었다.
경찰이 오전 5시경 ‘BONE’에 도착했을 때에는 입구등은 완전히 까져있었으나 주변에 차량이 있는 것과 내부에서 소리가 들린 것으로 관리인이라고 자칭하는 인물에게 건물 열쇠를 열게 해 내부에 들어갔다.
가게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마스크를 하지 않고 사회적인 거리를 두기도 하지 않고 노래도 부르고 있었다.
파타야에서는 촌부리 도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술집이나 클럽 등 오락시설 영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업종을 레스토랑으로 바꾸어서 영업은 가능하고, 주류 판매는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 태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
(사진출처 : Daily News)
음주운전 금지 재단(Don't Drive Drunk Foundation, มูลนิธิเมาไม่ขับ)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19일까지 비공식 사망자 수를 공개하고 지난해 보다 올해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초인 2022년 1월 1일~19일까지 교통사고에 의한 누적 사망자 수는 743명이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1년)의 685명 보다 증가했다(ยอดสะสมตั้งแต่ต้นปี วันที่ 1 ม.ค.-19 ม.ค.65 มีผู้เสียชีวิต 743 ศพ ขณะที่ช่วงเวลาเดียวกันของปีที่แล้ว (2564) ยอดสะสม 685 ศพ)”고 밝혔다.
다만 이 인원은 병원에 가는 도중이나 병원에서 사망한 사람은 포함되지 않고,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망한 인원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망자 수는 더 많을 것이리는 견해를 나타냈다.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인 80%가 오토바이 사고와 관련된 것이었으며, 헬멧 미착용과 음주 운전이 주요 원인이었다.
태국 언론은 교통사고사 증가에 대해 경찰관에 의한 적절한 법 집행 부족, 불충분한 운전자에 대한 훈련,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말뿐인 개선 의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서부 깐짜나부리도에서 새백에 맥주를 마시던 외국인 여행자가 태국인에게 낫에 찔려 사망
(사진출처 : Naewna)
서부 깐짜나부리도 무엉군에 있는 한 숙박시설에서 1월 22일 오전 3시경 영국인 관광객 남성(49)이 낫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영국인 남성 관광객은 다른 영국인 남성(55)과 함께 오후 9시경부터 숙소 밖에서 볼륨을 높여 음악을 들으면서 새벽까지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화가 난 용의자가 맥주를 마시고 있던 2명 앞에 나타나 낫을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사건 현장과 가까운 곳에 살고 태국인 남성(ประสูติ ทิพย์เทพย์, 23)으로 있었으며, 정신에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으로 장애인 카드(บัตรประจำตัวคนพิการ)를 소지하고 있었다.
▶ 2021년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43만명, 한국인 관광객은 12,077명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관광체육부(Ministry of Tourism and Sports: MOTS)가 2021년 외국인 여행자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1일~12월 31일 관광 목적으로 태국을 찾은 외국인은 총 427,869명이었다.
월별 관광객 수는 1월 7,694명, 2월 5,741명, 3월 6,737명, 4월 8,529명, 5월 6,052명, 6월 5,694명, 7월 18,056명, 8월 15,105명, 9월 12,237명, 10월 20,272명으로 서서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 들이는 ’Test & Go’ 프로그램이 시작된 11월에는 91,255명, 12월에는 230,497명으로 급증했다.
연간 국적별 입국자가 많았던 상위 10개국은 독일(45,874명), 영국(38,663명), 미국(37,880명), 러시아(30,759명), 프랑스(23,461명), 스웨덴(17,094명), 이스라엘(14,038명), 중국(13,043명), 한국(12,077명), 스위스(11,429명)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해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 들이는 ’Test & Go’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했다. 하지만 이것을 2월 1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해 다음 달부터는 다시 여행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