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태국 뉴스

2021/07/22 18:20:12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13개도에 골프장, 미용실, 수영장, 공원, 컨벤션 센터 등 폐쇄하는 추가 규제 조치 발표, 방콕은 23일부터 적용 (사진출처 : PPTV)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7월 21일 코로나 감염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방콕을 포함한 13개도에 추가 규제 조치로 운동 시설, 공원, 컨벤션 센터, 도서관 박물관, 수영장, 미용실, 이발소 등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방콕 시내에서는 대상 시설을 23일부터 폐쇄한다.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방콕을 포함한 13개 지역으로 방콕,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싸콘, 나콘파톰, 싸뭍쁘라깐, 차청싸오, 촌부리, 아유타야, 나라티왓, 빧따니, 얄라, 쏭크라도 등이며, 이들 지역은 이미 술집, 클럽, 가라오케, 마사지 업소, 쇼핑몰 등이 폐쇄되고, 5명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 오전 4시 외출 금지 및 낮에 외출 자제, 자택 근무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 방콕시,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규제 조치로 미용실, 공원, 스포츠 시설 등 폐쇄 명령 (사진출처 : TNN) 아싸윈(พลตำรวจเอก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방콕 시장은 7월 21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임시 시설에 대한 폐쇄 명령(สั่งปิดสถานที่เป็นการชั่วคราว ฉบับที่ 38)’를 발령하고, 추가로 10개 시설에 대한 폐쇄를 명령했다. 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또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이다. 폐쇄 명령이 내려진 시설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종류의 스포츠 시설 (สนามกีฬาทุกประเภท) 2. 공원, 식물원 (สวนสาธารณะ สวนพฤกษศาสตร์ต่าง ๆ) 3. 운동장 (ลานกีฬา) 4. 컨벤션 센터, 전시장 (ศูนย์แสดงสินค้า ศูนย์ประชุม และสถานที่จัดนิทรรศการ) 5. 학습 센터, 아트 갤러리 (ศูนย์การเรียนรู้ และหอศิลป์) 6. 공공 도서관 (ห้องสมุดสาธารณะ) 7. 박물관 (พิพิธภัณฑ์) 8. 아동 및 취학 전 아동 발달 센터 (ศูนย์พัฒนาเด็กเล็กและเด็กก่อนวัยเรียน) 9. 미용실, 이발소, 네일 살롱, 타투숍 (ร้านเสริมสวย ร้านตัดผม ร้านทำเล็บ และร้านสัก) 10. 스포츠를 위한 수영장 및 공공 수영장 (สระน้ำเพื่อการเล่นกีฬา สระว่ายน้ำสาธารณะ) ▶ 정부,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촌부리 등 3개도 사업체에 대한 보상 승인 (사진출처 : Prachachat) 7월 20일 정부 쁘라윧 내각은 20일부터 방콕과 수도권, 그리고 남부 4개도에 차청싸오, 촌부리, 아유타야도를 포함한 13개도를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의 많은 사업장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다. 정부에 의해 휴업 명령이 내려진 사업체에 대해서는 보상을 실시하는 것을 승인했다. 20일 쁘라윧 총리는 온라인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새롭게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폐쇄 명령이 내려진 촌부리 등 3개 도내 사업장에 대해 보상을 하도록 지시하고 국무회의에서 승인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태국 사회보험(ประกันสังคม)에 가입한 사회보장법(Social Security Act) 제 33조에 정의된 노동자로 이번에 폐쇄 명령 대상이 되는 공사 현장 노동자, 음식업, 엔터테인먼트업 등의 사업에 근무하지만 일을 할 수 없게 된 경우 1인당 2,500바트 지원금(เงินเยียวยา)이 지급되게 된다. 또한 동법 39조, 40조에 정의된 노동자는 1인 5,000바트 보상이 지급되는 것도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폐쇄 명령 대상이 되는 사업 고용주 측은 사업 규모나 종업원 수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60만 바트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보상은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으로 지정된 방콕과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7월 22일 발표, 신규 감염자 사상 최대인 13,655명 (사진출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22일(목) 아침 7시 30분 태국 보건부가 발표한 최신 코로나-19 상황 현황 발표에 따르면, 전날 확인된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13,655명이었다. 이것은 전날 최다였던 13,002명 보다 많아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사망자는 87명이었다. 감염자 13,655명 중 545명은 교도소에서 확인되었으며, 자세한 감염 지역과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태국은 코로나 감염이 심각한 방콕 수도권과 남부 지역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사업장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다. 그 뿐만 아니라 코로나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어 감염이 심각한 지역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장거리 버스 운행 중지, 국내선 항공기 운행 중지 등을 포함한 강력한 코로나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지 효과가 보이지 않고 감염자는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 촌부리 보건당국, 골프장, 수영장, 미용실, 공원 등 시설 폐쇄하는 추가 규제 발표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7월 22일 아침 촌부리 보건 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최신 상황 발표에 따르면, 전날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20명이었다. 18일에는 660명, 19일 615명, 20일 537명, 21일 636명으로 감염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촌부리 도청은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로 사업장 및 시설을 폐쇄하는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7월 21일 밤에 발표한 새로운 시설 폐쇄는 7월 22일부터 적용되며, 추후 새로운 통지가 있을 때까지 유효하다 폐쇄 명령이 내려진 시설은 다음과 같다. - 실내 및 야외 스포츠 시설 - 골프장 - 도서관 / 서점 - 공원 / 정원 / 식물원 - 권투 경기장, 권투 스쿨 - 미용실 / 이발소 - 네일숍 - 타투숍 - 경기장 / 코트 - 수영장 ▶ 7월 22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655명, 사망자 87명, 교도소 감염 545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22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3,655명으로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53,13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7명 늘어 총 3,697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37,058명(병원 78,197명, 야전 병원 58,861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85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89명이다. 사망한 사람들은 24세에서 93세까지의 남성 40명 여성 47명을 포함한 8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44명, 나콘싸완 5명, 빠툼타니 4명, 싸뭍싸콘 4명, 빧따니 4명, 싸뭍쁘라깐 3명, 쏭크라 3명, 라차부리 3명, 치앙마이 2명, 싸뭍쏭크람 2명, 쑤린 2명, 치앙라이 1명, 피싸누록 1명, 아유타야 1명, 씽부리 1명, 우돈타니 1명, 우본라차타니 1명이다. 사망한 사람들의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42명, 당뇨 28명, 고지혈 19명, 신장 질환 17명, 비만 9명, 폐 질환 6명, 심장 잘환 4명, 뇌혈관 질환 2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4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4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3,64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84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25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4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893명, 싸뭍싸콘 965명, 싸뭍쁘라깐 895명, 촌부리 620명, 논타부리 416명, 빠툼타니 365명, 나콘라차씨마 293명, 빧따니 289명, 쑤판부리 274명, 라영 26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453,132명이며, 그중 312,377명이 완치되었고, 137,058명이 치료 중이고, 3,697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5,084,696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1,583,866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545,830명이다. ▶ 보건부 식품 의약품국(FDA), 무허가 코로나 ‘자가 진단 키트’ 인터넷 판매에 구입해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 (사진출처 : Matichon)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에서 수입한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COVID-19 Home Test)’에 대해 보건부 식품 의약품국(FDA)은 품질 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구입해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광고에는 "한국 정부와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15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다(ได้รับการรับรองจากรัฐบาลประเทศเกาหลีใต้ และ WHO หรือองค์การอนามัยโลกเรียบร้อยแล้ว ใช้เวลาเพียง 15 นาทีรู้ผล)“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식품의약국(FDA)이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허위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고, 문제의 COVID-19 자가 진단 키트는 FDA에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등록되지 않았다며, 이러한 검사 키트를 믿도 구매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한 코로나-19 자가 진단 키트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FDA 승인을 받은 항원검사키트는 식품의약국(FD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s://www.fda.moph.go.th/sites/Medical/Pages/Main.aspx) ▶ 야당 프어타이당 의원이 백신 구매에 의혹이 있다며, 보건부 질병통제 예방국장 경질을 요구 (사진출처 : Bangkokbiz)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 유타퐁(ยุทธพงศ์ จรัสเสถียร) 의원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체결한 코로나 백신 구매에 관한 계약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것은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의 책임은 보건부 질병통제 예방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에게 있다며, 오팟 국장의 경질을 아누틴 보건부 장관에게 요구했다. 유타퐁 의원은 또한 중국 시노백 백신은 특히 코로나 델타(인도 변종) 바이러스에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병통제 예방국이 시노백 백신을 구입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그 이유를 설명하도록 정부에 요구했다. ▶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병상을 잡지 못해 1주일 넘게 치료받지 못한 77세 남성,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며 자살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 감염 확산이 심각한 태국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가 병상 부족으로 1주일 넘게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에 자살을 선택했다. 7월 22일 논타부리도 방부워텅 경찰서에 누군가 목을 매달아 사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건 현장에 달려간 경찰은 방부워텅 지역에 13층 건물 7층 베란다에 경비원으로 일하던 73세 차오(เช้า สิงห์โต) 씨가 목을 매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고에 대한 조사를 위해 경찰이 고인의 아들 찰리(38)씨에게 자초지종을 물으니, 15일 아버지가 힘이 없다며 밥을 가져다 달라고 할 정도였으며, 그 다음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상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수소문해서 도와줄 수 있다는 확답까지 받았는데, 어제 아버지가 전화가 와서 ”더 이상 견딜 수 없다. 숨을 쉴 수 없다(ไม่ไหวแล้วหายใจไม่ออก)“는 말을 해서 병상이 나왔으니 조금만 참으라는 말을 했지만, 오늘 아침에 구급대원으로부터 아버지가 목을 매 사망했다는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 쁘라쭈업키리칸에서 여교사가 ‘교차 접종’ 하루 만에 사망, 남편은 ”의심스럽다“ 며 사망 원인이 교차접종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 요구 (사진출처 : Prachachat) 7월 20일 쁘라쭈업키리칸에서 1차로 시노백 백신, 2차로 '아스트라' 백신을 접종받은 여교사(39)가 접종 하루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이 여교사의 남편이 원인 규명을 호소하고 있다. 고인의 남편(44)은 7월 19일 아내와 함께 쁘라쭈업키리칸 병원에서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접종 2회를 받았다고 밝혔다. 1차로는 시노백(Sinovac) 백신을 접종받았기 때문에 교차 접종을 받은 것이다. 병원에서 돌아온 후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정도였다. 그 다음날 아침에도 특별한 증상은 없어서 침실에서 쉬라고 말하고 자신은 아래층에 있는 두 딸을 돌보기 위해 내려왔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에게는 두통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저녁이 되어서는 아내가 구토를 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했고, 저녁 7시경에는 몸이 뻣뻣한 상태로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병원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해보았지만 도음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남편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의사에게 부검을 요청했으며, 사망과 ‘다른 백신을 접종(การฉีดวัคซีนต่างชนิด)’이 관련성이 없는지 확인을 요청했다. 남편 말에 따르면, ”아내는 선천성 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어서 약을 복용하고 있었지만, 백신 접종 전에 의사는 신체에 영향이 없다고 공지했다. 그래서 나는 백신과 태국 공중 보건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18세 여성 래퍼 ‘밀리’, 태국 정부와 총리를 비판해 경찰에 소환돼 (사진출처 : PPTV)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해 매일 10,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나오는 상황에도 방콕에서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전날에는 방콕 문화 예술 센터 앞에서 집회가 개최되었고, 오늘은 룸피니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의 백신에 관한 정책이 부족하다며 총리에 대해 비판의 소리를 높이던 연예인이 경찰에 소환되었다. 소환된 사람은 18세 여성 인기 래퍼러 별명이 밀리(MILLI)인 다누파(ดนุภา คณาธีรกุล) 씨이다. 그녀는 7월 22일 아침 SNS를 통해 정부와 총리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그녀는 정부와 총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컴퓨터 범죄법에 따라 기소되었으며, 법원에서 벌금 2,000바트 판결을 받았다. 한편, ‘밀리’를 포함해 정부로부터 명예 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은 배우 겸 모델로 알려진 우랏야(อุรัสยา เสปอร์บันด์), 같은 배우 겸 모델 쁘린(ปริญ สุภารัตน์), 룩퉁 가수 에까차이(เอกชัย ศรีวิชัย), 배우 꾸룽폰(กรุณพล เทียนสุวรรณ) 등 12명에 달하고 있다.

7월 21일 태국 뉴스

2021/07/21 18:57:21

▶ 방콕과 수도권 지역에서 60세 이상 외국인 대상으로 백신 접종 등록 시작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 나콘파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 싸뭍싸콘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백신 접종 등록이 시작되었다. 접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로 방콕 방스 중앙역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국 외무부는 7월 20일 60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방콕과 수도권 지역(나콘파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싸뭍싸콘)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외국인(1961년 또는 그 이전에 태어난 사람)만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등록을 시작한다. 한편, 중앙예방접종센터인 방스 중앙역에서는 매일 09:00~16:00 사이에 75세 태국 거주 외국인은 Walk-in 접종이 가능하다. ■ 등록 링크 : https://forms.gle/ULAqvx8eiDoX3v5Q9 ▶ 7월 21일부터 태국 전국 장거리 버스 운행 중단 (사진출처 : Bangkokbiz) 장거리 버스 터미널을 운영하는 콘쏭(บขส)‘은 7월 20일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또는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장거리 버스 노선 운행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구입한 티켓은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환불 요청을 하거나 2021년 말까지 연기할 수 있다. 다만, 화물 배달은 정상적으로 실시된다. ▶ 방콕 이민국, 비자 연장시 기한 3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Immigration Facebook) 방콕 이민국은 7월 19일 비자 연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로 이민국 내 혼잡을 억제하기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공지를 발신했다. 쨍와타나 로드에 있는 태국 정부 종합 청사 이민국에서는 7월 20일부터 비자 연장 신청은 만료 3일 전부터 수속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상이 되는 비자는 다음과 같다. - 은퇴 (Retirement) - 배우자 방문 / 자녀 방문 (Visiting a spouse or children) - 태국인 배우자 / 자녀 양육 (Having a spouse or children who are Thai) - 비즈니스 (Business) - 교사 / 학생 (Teacher / Student) - 국제 기관 / 재단 / 협회 (International organization / Foundation / Association) - 관광 / 의료 관광 (Tourist Visa (TR-60), Tourist MT Visa) - 특별 관광 비자 (Special Tourist Visa, STV) 한편, 무엉텅타니에 설치된 임시 이민국에서 비자 없이 연장이나 여권 분실 등의 절차는 1일 300명으로 제한되며, 오후 3시 반에 종료된다. ▶ 태국 정부의 ‘백신 예상 실수’ ‘늦은 협상’ 등의 내용이 담긴 아스트라제네카와의 내부 문서 유출돼 정부에 대한 비판 거세져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왕실 산하 제약회사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 태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태국 정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주고받은 내용을 담은 내부 문서가 유출되었다. 문서에서 보이는 것은 태국 정부의 예상 실수와 협상의 지연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태국 정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문제의 시크릿 레터(จดหมายลับ)는 6월 25일부로 아스트라제네카 임원이 태국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앞으로 보낸 것과 6월 30일부로 아누틴 부총리가 아스트라제네카 간부에게 보낸 것이다. 아누틴 부총리는 문서 내용을 인정했다. 우선 아스트라제네카 측에서 보내진 레터에는 지난해 9월, 태국 정부의 첫 번째 요청이 월 300만 회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나타나 있으며, ‘월 300만 회분의 백신이 필요하다면 ‘코백스(COVAX)’에 참여하여 저렴하게 백신을 구입하라고 조언(ต้องการแค่เดือนละ 3 ล้านโดส ทั้งยังเคยแนะนำให้เข้าร่วมโครงการ COVAX เพื่อซื้อวัคซีนราคาต่ำ)‘했다는 것 등이 기록되어 있다. 태국은 현재까지‘코백스(COVAX)’에 참가하고 있지 않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측 문서에는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의 백신 생산량은 1억7,500만 회분이며, 이 중 34.93%인 6,100만 회분(2021년 1월 계약 2,600만 회분, 2021년 5월 계약 3,500만 회분)을 태국에 공급하는 것으로 계약이 되어있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태국 공급량을 월 500만~600만 회분이라고 전망(2020년 9월 예상)했다. 태국이 최종 계약을 맺은 것은 지난 5월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가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가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구매 계약을 맺은 것은 올해 1월이었다. 이후 아누틴 보건부 장관의 시크릿 레터 답장에는 태국의 코로나-19 감염이 위기상황에 처했다고 주장하고, 이전에 공급을 약속한 월 600만 회분에서 월 1,000만 회분으로 증가를 요청했는데, 그 이유의 핵심은 우리 총리가 태국 국민들에게 최소 1,000만 회분의 백신을 매월 제공하겠다는 강한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매달 최소 1,000만 회분의 백신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เราก็หวังว่าจะเราได้วัคซีนจำนวนอย่างน้อย 10 ล้านโดสต่อเดือนเอามาใช้ภาย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태국의 총인구는 태국인과 외국인을 합해 약 7,000만명이며, 태국 정부는 연내에 1억 회분의 백신을 조달해 인구의 약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월에 중국 시노백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수입하여 접종을 시작했다. 6월에는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그러나 4월 이후 국내 감염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서 백신 공급량이 부족했다. 태국 정부는 시암 바이오 사이언스에서 만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연내 6,100만 회분 공급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었지만, 실제 공급량은 수입을 포함해 7월 16일까지 819.4만 회분에 그쳤다. 태국 정부는 시노백 백신을 급히 수입해서 버텨보려 했지만, 공급량이 제한적인 데다 시노백 백신 효과에 대한 의문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태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급량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는 듯한 언급을 반복했다. 그러나 이번 문서가 유출되자 태국 미디어에서 여론은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은 태국 정부라고 비판했다. 또한 SNS에서는 ”오해하고 있었다. 공장 생산이 늦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발주가 늦었다", "잘못되었지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틀린 사람보다 무섭다“는 등 비판의 댓글이 쇄도했다. 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 누계는 7월 19일까지 총 14,547,244 회분이었으며, 1차 접종이 11,067,51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79,726명이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제한, 13개도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외출 자제 요청 (사진출처 : Thai Post)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 13도개에서는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검문소를 설치하여 사람들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대상이 되는 지역은 방콕, 논타부리, 싸뭍쁘라깐, 싸뭍싸콘, 빠툼타니, 나콘파톰, 촌부리, 차청싸오, 아유타야, 나라티왓, 빧따니, 쏭크라 야라이며, 이 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야간 외출 금지 시간인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 시간대 이외 시간에도 ‘집에서 나가는 것을 자제하도록 요청(งดออกจากเคหสถานตลอดวัน)’하고 있다. ▶ 7월 21일 발표, 촌부리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636명, 감염 확산 계속돼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7월 21일(수)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촌부리 도내에서 전날 새롭게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636명이다. 3명이 사망했다. 감염자가 확인된 곳은 다음과 같다. 1. 버텅군 PRIME PRODUCTS INDUSTRY 집단 감염 14명 2. 반븡 Ecellent Manufacturing (Thailand) 집단 감염 7명 3. 무엉군(도청소재지) 한 사업장 15명 4. 씨라차 군내 한 사업장 8명 5. 파타야 센트럴 페스티벌 7명 6. 사람들과 많이 접촉하는 고위험군 11명 7. 의료진 1명 8. 라양 Honglin Electric Power Technology (Thailand) 1명 9. 방콕 고위험지역 여행 3명 10. 확진자와 접촉자 (가족내 199명, 직장 87명, 미팅 4명, 가까운 사람 25명) 11. 감염자와 접촉자(자세 내역 조사 중) 119명 12. 감염 경로 조사 중인 135명 또한 지역별 감염자는 씨라차가 16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방라뭉(파타야) 163명, 무엉군 106명, 방븡 82명, 싸타힙 32명, 파낫니콘 26명, 판텅 21명, 버텅 16명, 넝야이 7명, 꺼짠 2명이다. 3차 유행이 확산된 4월 이후 촌부리 도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누계는 17,163명이었으며, 그중 9,637명은 이미 회복되었고, 7,441명이 현재 치료 중이고, 85명이 사망했다. 한편, 촌부리도는 7월 20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에 포함되어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야간 통행 금지 등 강화된 규제 조치가 내려졌다. ▶ 7월 21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3,002명, 사망자 108명, 교도소 감염 1,049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21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305명으로 사상 최다 기촉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439,47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08명 늘어 3,610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31,411명(병원 74,168명, 야전 병원 57,243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78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79명이다. 사망한 사람들은 25세에서 96세까지의 남성 59명 여성 49명을 포함한 108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40명, 싸뭍싸콘 13명, 쏭크라 7명, 야라6명, 나콘파톰 4명, 빠툼타니 4명, 싸뭍쁘라깐 3명, 나콘나욕 3명, 나라티왓 2명, 촌부리 2명, 펫차부리 2명, 깐짜나부리 2명, 아유타야 2명, 러이엣 2명, 논타부리 1명, 싸께오 1명, 컨껜 1명, 우본랏차타니 1명, 깜펭펫 1명, 나콘싸완 1명, 차이낫 1명, 피싸누록 1명, 쑤코타이 1명, 나콘씨타마랏 1명이다. 사망한 사람들의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54명, 당뇨 44명, 고지혈 22명, 신장 질환 12명, 심장 잘환 9명, 뇌혈관 질환 4명, 비만 5명, 폐 질환 3명, 노쇠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3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영국에서 입국한 2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2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5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2,97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91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012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049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921명, 싸뭍싸콘 932명, 논타부리 661명, 싸뭍쁘라깐 656명, 촌부리 636명, 차청싸오 374명, 빠툼타니 350명, 라영 305명, 빧따니 282명, 아유타야 235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439,477명이며, 그중 304,456명이 완치되었고, 131,411명이 치료 중이고, 3,610명이 사망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총 14,805,120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1,292,57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512,541명이다. ▶ 랃프라오 경찰, 방콕 람인트라 호텔에서 생일 파티 중이던 6명을 긴급 법령 위반과 매춘 혐의 등으로 체포 (사진출처 : Spring News) 경찰은 7월 21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5명 이상의 모임이나 야간(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 금지가 발령되어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방콕 람인트라 고급 호텔에서 생일 파티를 개최한 태국인 남녀 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경찰이 현장 풀빌라에 도착하자 6명의 남녀가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놓고 음주를 하며,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다. 실내에는 양주 5병, 맥주 9병, 소다 6병, 생일 케이크 등을 발견했다. 또한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사용된 콘돔과 오일도 발견되었다. 6명은 통행과 집회를 금지한 긴급 법령 위반과 매춘 혐의 등으로 체포되어 랃프라오 경찰서에 연행되었다. ▶ 코로나에 감염된 남성이 방콕 프라나콘구 길거리에서 사망했는데 10시간 동안 방치돼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경찰은 7월 21일 방콕 프라나콘구 거리에서 20일부터 21일에 걸쳐 사망한 채로 발견된 남성 4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쓰러져 있다 사망한 남성이 코로나에 감염된 의심이 있어 시신 수습이 지연되었고, 시신 수습까지는 10시간 넘게 길거리에 방치되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심각한 방콕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병실이 부족한 의료 사태가 벌어져 환자가 가정에서 자가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PBS는 중부 싸라부리 도내 대규모 병원에서는 건물 공간이 부족해, 환자가 누울 수 있는 간이침대가 야외에 설치되는 사태도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7월 20일 태국 뉴스

2021/07/20 18:30:15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최악의 시나리오를 경고하며 국민들의 협력을 요청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7월 19일 국민들이 코로나 봉쇄 조치에 따르도록 요청하며, 만약 국민들의 협력을 얻지 못하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일일 감염자 숫자가 현재의 약 3배에 달하는 30,000명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CCSA 이날 발표에 따르면, 신규 감염자 수는 11,784명으로 사상 최다를 경신했고, 81명이 사망했다. 누계 감염자는 총 415,170명, 사망자는 총 3,422명이다. 일일 감염자 기록 경신은 4일 연속이다. 또한 CCSA는 마히돈 대학 분석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감염을 방치하고 국민들이 서로 협조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가장 많게는 하루에 31,997명의 감염자가 나올 것이며, 평균값은 하루 9,695~24,204명이다. 하지만 정부와 민간, 그리고 국민들이 힘을 모아 규제를 따른다면 가장 좋을 경우 하루에 9,018~12,605명이 될 것이다(กรณีแย่ที่สุดที่ทุกฝ่ายปล่อยให้การติดเชื้อโดยที่ไม่ได้ทำอะไรและประชาชนไม่ให้ความร่วมมือ จะเห็นตัวเลขสูงสุดอยู่ที่ 31,997 คนต่อวัน ขณะที่ค่ากลางอยู่ที่ 9,695~24,204 คนต่อวัน แต่หากภาครัฐ เอกชนและประชาชนร่วมมือกันปฏิบัติตามมาตรการดีที่สุดก็ยังอยู่ที่ 9,018~12,605 คนต่อวัน)”고 발표했다. CCSA 타위씬 대변인은 기자 회견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일어나게 하고 싶지 않다. 최근 감염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는 이것을 줄여야만 한다.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정부는 20일부터는 감염 위혐이 높은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을 10개 지역에서 차청싸오, 촌부리, 아유타야를 추가해 13개 지역으로 늘리고, 이들 지역에 대해 야간 통행 금지와 일부 시설 페쇄 등의 강력한 규제 조치를 발령하고 감염자를 줄이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아울러 백신 공급도 늘려 접종에 의한 코로나 감염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7월 19일까지 국내 백신 접종 누계는 총 14,298,596 회분이었으며, 1차 접종이 10,850,09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48,497명이다. ▶ 태국 국영금융기관 7개사, 락다운 지역내 쇼핑몰에 입점한 지점 7월20일부터 임시 휴업 (사진출처 : Thaich8) 정부 금융 기관 협회(สมาคมสถาบันการเงินของรัฐ)는 감염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에 있는 은행 지점 중 백화점 내에 있는 은행에 대해 임시 휴업을 한다고 발표했다. 적용 일자는 7월 20일부터 별로 공지가 있을 때까지이다. 임시 휴업하는 금융기관은 협회에 가맹한 정부주택은행(GH BANK), 정부저축은행(GSB), 농업협동조합은행(BAAC), 태국수출입은행(EXIM BANK), 중소기업개발은행(SME BANK), 이슬람은행(ISBT), 태국신용보증공사(TCG) 등이며, 자세한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방콕, 논타부리, 빠툼타니, 나콘파콤, 싸뭍쁘라깐, 싸뭍싸콘, 차청싸오, 촌부리, 아유타야, 나라티왓, 뻗따니, 얄라, 쏭크라를 포함한 13개도에 있는 정부 은행 지점 중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입주한 지점은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시작은 7월 20일부터이며, 필요에 따라 일부 추가 지점 폐쇄도 고려할 수 있다. 2. 지점의 오픈 시간은 7월 20일부터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 이외 지역의 은행 지점 중 백화점이나 쇼핑몰 안에 있는 지점 영업은 오후 5시까지이다. - 백화점 밖에 있는 태국 국내 모든 은행 지점 영업은 오후 3시 30분까지이다. - 얄라, 나라티왓, 빧따니 등 남부 3개도에 있는 지점 영업은 오후 3시까지이다. ▶ '샌드 박스 모델'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고 있는 푸켓에서 코로나 감염 방지책 강화 (사진출처 : Matichon)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이 진행 중인 푸켓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20일부터 감염 방지를 위한 규제를 강화한다. 이러한 규제 강화 이유는 다양한 지역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델타 변종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질병 확산을 늦추기 위해 질병 확산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중단하도록 하기 위해 일부 장소 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푸켓의 클럽, 술집, 가라오케, 유흥 장소 및 서비스 시설과 유사한 시설은 일시적으로 폐쇄된다. 또한 투계장(สนามชนไก่), 투어장(สนามกัดปลา), 조류경마장(สนามแข่งนก), 닭경마장(สนามแข่งไก่) 등과 관련 훈련장 또는 이와 유사한 활동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백화점, 쇼핑몰 또는 이와 유사한 시설은 이용 인원을 제한하며, 영업은 밤 9시까지 가능하다. 식당에서 알코올음료 제공은 오후 9시까지로 하며, 슈퍼마켓과 편의점의 영업은 오전 4시~오후 11시로 제한한다. 그리고 술집, 클럽, 가라오케 등은 폐쇄된다. 또한 태국 다른 도에서 푸켓으로 들어오려고 할 경우 18세 이상에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음성 증명서 제시가 필요하다. 한편, 태국 정부는 태국 입국시 호텔이나 시설에서 14일간 격리를 의무로 하고 있었지만, 기간 산업인 인바운드 관광 부활을 목표로 푸켓에서 지난 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센드 박스 모델’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7월 18일까지 외국인 8,377명이 입국했으며, 이 중 17명이 푸켓 입국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 파타야시, 규제 강화에 따라 주민들에게 세대 당 2,000바트 지원금 지급 방침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촌부리도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방콕과 수도권에 지정되어 있던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되어, 7월 20일부터 야간 통행 금지 등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이러한 규제 강화로 수입을 잃는 주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쏜타야(สนธยา คุณ ปลื้ม) 파타야 시장은 파타야에 주민등록이 있는 가구당 2,000바트의 지원금(เยียวยา)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책을 정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파타야 주민 중 대상자는 향후 파타야 시청이나 학교에 설치되는 창구에서 등록을 하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타이스마일 항공, 국내선 모든 노선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운행 중단 결정 (사진출처 : Daily News) 저가항공 타이 스마일 에어(Thai Smile Airways)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태국 국내 전 노선을 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운항 재개는 8월 4일을 예정하고 있지만 당국의 규제 축소나 연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항공권을 예약한 사람은 수수료 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태국 교통부 민간 항공국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방콕 수도권 등의 공항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국내선 발착을 금지하고 있다. ▶ 촌부리도, 감염자 확산으로 식당내 식사 금지, 야간 외출 금지 등 규제 강화 조치 내려 (사진출처 : Thansettakij) 촌부리도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어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에 포함되면서 7월 20일부터 다양한 규제 조치가 내려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촌부리 도청은 7월 19일 밤 11시경 촌부리 규제 강화의 명령을 발령했다. 규제 내용에 따르면,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에 포함된 촌부리도에서는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외출 금지, 쇼핑몰 등도 슈퍼나 약국, 은행 등을 제외하고 폐쇄, 음식점은 식당 내에서 식사가 금지되고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또한 영업을 할 수 있는 사업도 오후 8시까지 문을 닫아야 하며, 오전 4시부터 영업이 허용된다. 촌부리도에서는 체육관이나 휘트니스는 폐쇄 명령이 내려졌지만, 수영장과 실외 운동 시설은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지키면서 영업이 가능하다. 특히 밤 9시부터 새벽 4시 외출 금지는 요청이 아니라 명령이기 때문에 이것을 위반하면 비상사태 선언 위반으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도내에는 검문소가 설치되고 검문시 감염 방지를 위한 앱 ‘타이차나(ThaiChana)’를 이용하고 있는지도 확인되며, 지역 경계를 넘는 이동에 대해서는 이동 필요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 다음의 시설은 폐쇄된다. - 술집과 가라오케 등의 유흥, 오락 시설 (이미 폐쇄) - 투계장 등 합법적인 도박 시설 (이미 폐쇄) - 영화관, 극장 - 당구장과 볼링장 등의 시설 - 위락 시설 (실내와 야외 모두) - 파티장이나 연회장 (사람이 모이는 행위는 5명 이하만 가능) - 아동 서비스, 양로 시설 (숙박 시설은 제외) - 불교 용품 시장 - 모든 종류의 마사지 샵 - 스파, 미용실 (병원 내 시설도 포함), 타투숍 (이발에 대해서는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당국에 확인 필요) - 체육관, 휘트니스 클럽, 실내 스포츠 시설 등 - 학교 등 교육 시설 * 다음 시설은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영업이 허용된다. - 게임이나 인터넷방 : 오전 4시~ 오후 8시 - 수영장, 워터파크 : 오전 4시부~ 오후 8시 (주류 판매 및 제공은 금지) (콘도 등의 공유 수영장 이용 금지는 이번 명령에 포함되지 않았다.) - 불교 용품 소규모 상점 등 : 오전 4시~ 오후 8시 - 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음식 판매 : 오전 4시~ 오후 8시 (음식점은 테이크아웃과 배달 영업만 허용, 병원 시설은 예외) - 공공 공원, 야외 스포츠 시설은 밤 8시까지 이용 허가 - 쇼핑몰과 백화점은 슈퍼나 약국, 백신 센터만 영업 허가 (쇼핑몰 음식점에 대해서는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당국에 확인 필요) - 병원 및 의료 클리닉, 약국, 은행 등의 금융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애완동물 식품 판매점, 하드웨어 상점, 주유소, 우체국, 기타 생필품 사업은 배달을 포함하여 영업 허가 - 시장이나 편의점 : 오전 4시~오후 8시 - 호텔과 전시장 등은 영업 허가 (하지만 실내에서 식사는 금지, 회의 등은 금지) 한편, 골프 코스와 비치, 낚시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향후 확인이 필요하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7월 20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1,305명, 사망자는 80명, 교도소 감염 595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20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1,30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426,47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0명 늘어 총 3,502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6,765명(병원 73,591명, 야전 병원 53,174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71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55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4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37명 여성 43명을 포함한 80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41명, 빧따니 6명, 촌부리 5명, 쏭크라 3명, 나라티왓 3명, 차창싸오 2명, 우본랏차타니 2명, 싸께오 2명, 빠툼타니 2명, 싸뭍쁘라깐 2명, 뜨랑 1명, 쑤랏타니 1명, 쁘라찐부리 1명, 라넝 1명, 뜨랏 1명, 까라씬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치앙라이 1명, 깜펭펫 1명, 쑤판부리 1명, 아유타야 1명이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48명, 당뇨 37명, 고지혈 18명, 신장 질환 10명, 비만 10명, 뇌혈관 질환 7명, 폐 질환 6명, 심장 질환 4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6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얀마에서 입국한 8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1,29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9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8,59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9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764명, 싸뭍싸콘 798명, 싸뭍쁘라깐 673명, 촌부리 537명, 빠툼타니 476명, 논타부리 386명, 나콘파톰 371명, 빧따니 263명, 아유타야 198명, 차청싸오 185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426,475명이며, 그중 296,208명이 완치되었고, 126,765명이 치료 중이고, 3,502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4,547,244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11,067,51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79,726명이다. ▶ 치앙마이도,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 금지 (사진출처 : Matichon)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7월 19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음식점 영업은 오후 11시까지로 하고, 식당 및 주변에서 주류 소비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또한 슈퍼, 편의점 등에서의 주류 판매 시간은 11:00~14:00 및 17:00~21:00이다. 자세한 명령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치앙마이 감염증위원회 명령 제 84/2564호 1 음식점은 매장 및 매장 주변에서 주류 소비를 금지하고, 영업은 23시까지 가능하다. 2 치앙마이 도내에서 주류 판매는 11시부터 14시 및 17시부터 21시까지 가능하다. 3 백화점, 쇼핑몰, 커뮤니티몰 등은 이용자 수를 제한하고, 정부가 내린 감염 대책을 엄격하게 실시하며, 판매촉진 행위를 자숙하고 정상적으로 영업을 인정한다. 그러나 놀이방, 게임방, 유원지 영업은 자제한다. 4. 경기장, 운동 시설, 체육관, 휘트니스 시설은 이용자 수를 제한하고, 정부 규정 감염 대책을 엄격히 실시하고, 경기 개최를 자제하고 21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이 명령은 7월 20일부터 적용되며, 별도의 명령이 발표될 때까지 유효하다. ▶ 태국 정부, 화이자와 2,000만 회분 공급 계약, 공급 시기는 올해 4분기 (사진출처 : Matichon) 7월 20일 논타부리 보건부 사무실에서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이 화이자 타일랜드(Pfizer Thailand) 매니저(Ms. Deborah Seifert)와 태국에 mRNA 백신 2,000만 회분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태국 정부는 국민에게 2,000만 회분의 화이자 mRNA 백신 공급을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노력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번 협력이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문한 백신은 계약서에서 합의한 대로 올해 4분기 안에 도착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아누틴 장관은 미국에서 기증한 화이자 백신 150만 도즈가 이달 말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것은 의료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및 보건 요원, 그리고 노인 및 기타 그룹에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전염병 위원회 승인을 얻어 내년에 화이자 백신 5,000만 회분을 추가로 주문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화이자 백신은 올해 6월 24일 태국 FDA에 6번째로 등록된 코로나-19 백신이다. 접종은 1차 접종 21일 후에 2차 접종을 포함하여 2차 접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세 이상에게 접종이 가능한 백신으로 등록되어 있다. 다른 5가지 백신은 18세 이상에게 접종 백신으로 등록되어 있다. ▶ 태국 코로나 감염자의 60% 이상이 ‘델타 변종 바이러스’ (사진출처 : Prachachat) 보건부 의료과학국 발표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알파(영국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많았지만, 현재는 델타(인도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가 더 많아지는 상황이다. 감염자 3,000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델타 감염이 약 63%, 알파 감염이 약 34%였다고 한다. 또한 방콕에서는 델타 변종 감염자가 76.5%였다. 의료과학국 쑤파낃(นพ.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최근 며칠 동안 이렇게 감염자 수가 많은 이유는 델타 바이러스는 감염이 쉬운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ทำไมจำนวนตัวเลขติดเชื้อรายวันถึงสูงรวดเร็ว เพราะคุณสมบัติเดลตาติดกันง่าย)“이라고 설명했다.

7월 19일 태국 뉴스

2021/07/19 19:10:48

▶ 7월 18일 방콕에서 쁘라윧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대학생들이 시위 벌여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에서 7월 18일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해방청년단(กลุ่มเยาวชนปลดแอก, Free YOUTH)’이 정치 집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를 통제하지 못했다며 쁘라욷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사임하라(การขับไล่ พล.อ. 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และ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กลาโหม ออกจากตำแหน่งเนื่องจากไมาสามารถควบคุมสถานการณ์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โควิด-19 ได้ )”고 요구했다. 학생들의 시위는 전날에 이어 계속된 것으로 코로나 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책에 대해 불만의 소리를 높였다. 또한 백신 관련 문제와 조달 지연 등으로 인한 감염자의 급증과 감염자 증가에 따른 병상과 의료진 부족 문제 등이 실책이라며, 이달로 총선후 출범 2년을 맞이하는 쁘라윧 정권을 비난했다. 이날 오후 2시 민주기념탑(อนุสาวรีย์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 앞에 모인 시위대는 3시경부터 총리 관저로 행진을 벌였으며. 이후 시위대의 접근을 막기 위해 물대포를 쏘았는가 하면 고무탄과 최류탄도 사용해 부상자가 나와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도 있었다. 이후에도 치안부대는 계속해서 최류탄을 발사해 시위대는 시위 중단을 선언하고 오후 6시 반에 해산했다. 시위대의 요구 사항은 ① 쁘라윧 총리의 무조건적인 사임(พล.อ. ประยุทธ์ต้องลาออกโดยไม่มีเงื่อนไข), ② 코로나-19와 싸운다는 명목으로 기관과 군에 편성된 예산 삭감(ปรับลดงบสถาบัน-กองทัพ สู้โควิด), ③ 시노백 백신을 mRNA 백신으로 전환(เปลี่ยนวัคซีนซิโนแวคเป็นชนิด mRNA)이었으며, 시위대 지도자들은 이 3가지 요구가 태국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콕과 수도권은 코로나 대책 일환으로 가장 엄격하게 규제되고 통제되는 지역 중 하나로 5인 이상이 모이면 비상령, 전염병관리법 또는 기타 관계 법령에 의거 위법 행위에 해당한다. 수도권 경찰 삐야(ปิยะ ต๊ะวิชัย) 부사령관은 모든 시위대를 예외 없이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최근 하루 10,000명을 넘는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었던 것이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 10,082명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으로 최대 기록이 다시 경신되었다. 정부는 방콕 등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에 대해 야간 통금까지 실시하며 감염 확산을 막고자 하고 있지만, 감염자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 태국 민간 항공국, 7월 21일부터 방콕 등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오가는 국내선 운항 중단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은 7월 18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이 높은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을 오가는 국내선을 7월 21일부터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7월 21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이 되는 곳은 ① 방콕, ② 논타부리, ③ 싸뭍쁘라깐, ④ 빠툼타니, ⑤ 나콘파톰, ⑥ 싸뭍싸콘, ⑦ 차창싸오, ⑧ 촌부리, ⑨ 아유타야 ⑩ 나라티왓, ⑪ 빧따니, ⑫ 얄라, ⑬ 쏭크라를 포함한 13개도이다. 한편, 예외적으로 의료, 비상 착륙 정부 관광 재개 프로그램(푸켓 샌드 박스와 싸무이 플러스)와 관련된 비행은 허용된다. 그 밖에도 국내선은 정원의 50%까지 탑승이 허용된다. ▶ 태국 식품의약품위원회(FDA), 한국 항원 진단키트 등 승인, 개인 사용이 가능해져 (사진출처 : fda.moph.go.th) 태국 식품의약품위원회(FDA)가 5개 종류의 코로나 ‘신속 항원 검사(Rapid Antigen Test)’ 키트를 승인했다. 앞으로 개인 병원, 약국 등에서 구입하여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7월 6일부로 정식으로 승인된 회사와 제품은 다음과 같다. 1. 한국 SD Biosensor의 항원 진단키트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2. 한국 SD Biosensor의 항원 진단키트 ‘SARS-CoV-2 Antigen Self Test Nasal kit’ 3. 중국 Shenzhen Kisshealth Biotechnology의 항원 진단키트 ’SARS-CoV-2 Antigen Test Kit (GICA)‘ 4. 중국 Beijing Lepu Medical Technology의 항원 진단키트 ’SARS-CoV-2 Antigen Rapid Test Kit‘ 5. 스위스 BIOSYNEX SWISS의 검사 키트 ’BIOSYNEX Autotest ANTIGENIQUE COVID-19 Ag‘ 태국 정부는 지금까지 PCR 검사에서 양성인 사람들을 병원 임시 병상에 입원시켜왔다. 그러나 급속한 감염 확산으로 코로나 병상과 검사 능력이 부족해 개개인이 항원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하고, 양성이라도 무증상 혹은 경증의 경우는 자택 격리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주의사항으로 다음의 내용을 주지시키고 있다. 1. 검사 결과 양성인 것은 아프다는 의미이다. 또는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고 해서 감염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ค่าผลตรวจเป็นบวก ใช่ว่าจะแปลว่าป่วย และค่าผลตรวจเป็นลบไม่ได้แปลว่าไม่ติดเชื้อ) 2. Rapid Antigen Test를 통한 검사에서 가까운 시일에 감염된 것에 대해서는 감염을 감지하지 못한다. (การตรวจเชื้อไวรัส ด้วย Rapid Antigen Test หากเพิ่งได้รับเชื้อจะตรวจไม่พบเชื้อ) 3. 감염 3~5일 후 검사를 할 경우, 일부 사람들에 대해 감염을 감지하거나 발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반복해서 실시해야 한다. (หากตรวจ 3 - 5 วันหลังได้รับเชื้อ อาจเริ่มตรวจพบเชื้อหรือไม่พบในบางราย ต้องตรวจซ้ำ) 4. 감염 5~14일 후에 검사를 하면 감염 여부가 확인되며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หากตรวจหลังได้รับเชื้อมาแล้ว 5 – 14 วัน จะพบเชื้อ และอาจได้ผลตรวจที่แม่นยำ) 5. Rapid Antigen Test로 검사한 결과 음성이라고 해서 감염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감염이 작아 탐지가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결과가 음성일지라도 격리가 필요할 수 있다. (การตรวจด้วย Rapid Antigen Test เมื่อตรวจแล้วผลเป็นลบไม่ได้แปลว่าไม่ติดเชื้อ แต่เชื้ออาจจะน้อยและตรวจไม่เจอ ดังนั้น หากผลเป็นลบยังต้องกลับไปกักตัว) ‘신속 항원 검사 키트(Rapid Antigen Test Kit)’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FDA의 인증 및 등록을 받아야 한다. 구매가 가능한 곳은 공립 병원 및 모든 병원, 진료 전문 클리닉에서만 가능하다. ■ 동영상 : 한국 SD 바이오센서의 STAND Q COVID Ag Test 진단키드 설명 및 사용법(https://www.youtube.com/watch?v=_kFuYl0Zg4s) ■ 한국어 설명서 : http://sdbiosensor.co.kr/product/product_view?product_no=295 ▶ 태국 투자위원회(BOI), BOI 투자 허가를 받은 기업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접수 시작 (사진출처 : Boi.go.th 캡쳐) 태국 공업부 산하로 투자 정책 수립, 투자 프로젝트 승인 및 혜택을 부여하는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BOI로부터 투자 허가를 받은 기업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접수를 시작했다. BOI 싱글 윈도우(BOI Single Window)를 통해 비자를 부여받은 외국인 임원, 전문가, 기술자 및 18세 이상 가족, 스마트 비자 소지자가 대상으로 웹사이트(https://booking.boi.go.th/vaccination.php)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마감은 7월 23일 오후 4시반으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사용하며, 7월 26일에 접종을 시작한다. 요금은 1회 150바트이다. ▶ 75세 태국 거주 외국인은 방스 중앙역에서 Walk-in 접종 가능 (사진출처 : Bangkokbiz) 감염자 확산으로 인해 백신 접종을 서두루고 있는 태국에서는 7월 19일부터 75세 이상 거주 외국인을 위해 Walk-in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태국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75세 이상 외국인은 7월 19일부터 방콕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에서 예약 없이 Walk-in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매일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 시까지이다. 주의사항으로는 여권 외에도 비자, 워크퍼밋, 영주권 서류 등이 필요하며, 게이트 2, 3, 4에서 실시된다. 또한 이 백신 접종은 코로나 백신 미접종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이미 1차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은 1차 백신 접종 장소에서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스템을 통해 이미 1차 백신을 접종받은 사럼은 감지될 수 있기 때문에 1차 접종받는 사람의 접종은 거부된다. ▶ 7월 19일 발표,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11,784명, 연일 최다 감염자 경신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9일 아침 7시 30분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감염자 발표에 따르면, 전날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과거 최다인 11,784명(그중 100명은 교도소 감염)이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81명이었다. 7월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 10,082명이 확인됐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으로 최다 경신, 또 하루 지난 19일 11,784명으로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한편,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태국 정부는 감염 위험이 높은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에 대해 편의점과 백화점의 영업 시간 단축과 야간 통행 금지 조치까지 내리고 있으나 감염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게다가 방콕과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차청싸오, 촌부리, 아유타야에서도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이들 지역을‘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에 포함시켜, 총 13개 지역에서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 조치 등이 적용되게 되었다. ▶ 쁘라윧 총리, 코로나 대책이 우선이라며 중국 잠수함 구매 보류하라고 지시 (사진출처 : Daily News) 국방부 콩칩(คงชีพ ตันตระวาณิชย์) 대변인은 국방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쁘라윧 총리가 최근 225억 바트를 들여 중국 잠수함 2척을 구입하는 계획을 일시적으로 보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결정에 대해 “현 상황에서 국민과 국가, 일반 대중의 최대의 이익을 위해서(เพื่อให้ได้รับประโยชน์สูงสุดแก่ประชาชนและประเทศชาติและประชาชนภาพรวมในสถานการณ์ปัจจุบัน)”라며, 잠수함 구입 보다 코로나 대책으로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한 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콩칩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해군에 잠수함 구매 계획 철회를 지시했으며, “(잠수함 구매는) 타오르는 불에서 장작을 꺼내는 것과 같다. 특히 코로나 백신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매일 감염자가 증가하고, 사망하는 사람들도 많아 정부에 대한 불만이 많다(เท่ากับถอนฟืนออกจากกองไฟที่กำลังลุกโชน เพราะความไม่พอใจรัฐบาล โดยเฉพาะเรื่องวัคซีน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ที่ยังฉีดได้ไม่ครอบคลุม มีประชาชนเจ็บป่วยล้มตายจำนวนมากทุกวัน)”며 이 예산으로 백산 조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지시를 받은 찬차이 해군 사령관은 “국민들이 코로나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 중국 잠수함 구매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 의학부장, 정부에 시노백 백신 수입 중단을 요구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규모가 큰 의료기관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 의학부 쁘라씯(ร.ศ.ดร.นพ.ประสิทธิ์ วัฒนาภา) 학부장이 최근 정부에 시노백 백신은 코로나-19 델타(인도 변종) 확산을 억제하기에 효과가 충분하지 못하다며, “앞으로 더 이상 시노백 백신을 주문해서는 안된다(ในอนาคตไม่ควรสั่งวัคซีนซิโนแวคเข้ามาเพิ่มอีก)”고 강조했다. 쁘라씯 의학부장은 시노백(Sinovac) 백신은 시노백을 널리 접종하고 있는 국가에서 백신 유효성이 의심되는 상황이 되고 있기 때문에 태국에서 정책을 전환하고 화이자(Pfizer) 백신 등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국내에서 개발해 대규모 접종에 이용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은 7가지로 그중 시노백을 포함한 5가지 종류는 불활화(不活化) 백신이다. 이 불활화 백신은 화이자 백신 등 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얼려져 있으며, 델타 변종에 대해서는 더욱 효과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7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784명, 사망자 81명, 교도소 감염 100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9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sms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78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15,17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1명 늘어 3,422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2,097명(병원 71,635명, 야전 병원 50,462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59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5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9세에서 100세까지의 남성 50명 여성 31명을 포함한 81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6명, 빠툼타니 9명, 빧따니 5명, 펫차부리 4명, 나콘라차씨마 4명, 러이엣 3명, 우돈타니 2명, 쑤판부리 2명, 차청싸오 2명, 라영 2명, 나라티왓 2명, 라넝 2명, 나콘싸완 2명, 싸뭍쁘라깐 1명, 나콘파톰 1명, 쏭크라 1명, 쑤랏타니 1명, 촌부리 1명, 쁘라찐부리 1명, 앙텅 1명, 부리람 1명, 야소톤 1명, 쁘레 1명, 깜펭펫 1명, 쑤코타이 1명, 치앙라이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38명, 당뇨 38명, 고지혈 17명, 신장 질환 13명, 심장 질환 6명, 비만 5명, 뇌혈관 질환 3명, 폐 질환 3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3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6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1,77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67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8,99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00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134명, 싸뭍싸콘 765명, 촌부리 615명, 싸라부리 494명, 빠툼타니 485명, 아유타야 484명, 싸뭍쁘라깐 483명, 논타부리 381명, 빧따니 296명, 딱 267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415,170명이며, 그중 289,651명이 완치되었고, 122,097명이 치료 중이고, 3,422명이 사망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14,298,596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0,850,09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48,497명이다. ▶ 아누틴 보건부장관, 보건부령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태국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 백신 수출을 제한하는 조례를 발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 규제를 준비중인 백신은 태국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 생산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일정 비율을 수출로 돌리고 있다. 하지만 태국에서 백신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을 줄이고 태국 국내에서 사용하라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국립 백신 연구소 나콘 소장에게 보건부령의 내용을 조기에 정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 보건부 질병통제 예방국 국장, 코로나 백신 1개월에 1,000만 회분 접종할 수 있다고 자신감 드러내 (사진출처 : Thansettakij) 보건부 질병통제 예방국의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충분한 양의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노백 백신 공급을 받게 되었다며, 방콕과 수도권을 대상으로 1개월에 1,000만 회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중국 시노백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해왔지만, 앞으로는 정부가 평판이 좋은 다른 제조사 백신 입수를 모색하고 있으며, 화이자 백신도 주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팟 국장은 시노백 백신에 관해 "델타(인도 변종)에는 별로 효과가 없다"라는 비판적 의견이 적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중증화를 억제하는 것은 증명되고 있고 태국 정부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며, 비판이 있지만 당분간 사용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 '푸드 판다(Foodpanda)' 시위에 참가한 직원 해고에 사과 (사진출처 : Khomchadluek) 7월 18일에 방콕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에 음식 배달앱 '푸드 판다(Foodpanda)' 배달 운전자로 보이는 인물이 참여했다고 그 직원에게 해고를 알렸었으나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을 염려해 사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당초 ‘푸드 판다’는 공식 트위터에 "당사의 엄격한 규칙에 따라 직원을 해고합니다. 푸드 판다는 모든 형태 폭력과 테러에 대한 정책이 있다"고 게시했었다. 그러나 이후 시위 지지자로부터 큰 반발이 확산되자 불매 운동을 우려해 푸드 팬더는 7월 19일 공식 사과를 발표했다. ▶ 경찰, 대마초를 페이스북에서 판매한 태국인 남성 2명을 체포 (사진출처 : Khomchadluek) 경찰은 7월 16일 대마초를 밀수해서 페이스북을 통해 판매하고 택배 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해왔던 태국인 남성 2명(43, 25)를 방콕에서 체포했다. 체포된 2명은 ‘อีหญิง.แม่บอกยิ้ม สาขา สอง'이라는 페이스북에서 대마초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을 찾아 거래가 성립되면 은행 계좌에 입금하도록 하고 택배 서비스 ’Kerry Express‘를 사용하여 전달했다. 경찰은 2명을 특정하여 방콕 방번구에서 체포하고, 패키지에 포장된 대마초 9킬로 등을 압수했다. 용의자들은 연간 약 3,000만 바트에 이르는 대마초를 판매하고 있었다. 한편, 태국에서 의료용으로 대마초 사용이 해금되었으며, 허가를 받고 음식과 음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마초 흡입 목적으로 대마초 판매 및 소지는 여전히 ​​불법이다.

7월 17일~18일 태국 뉴스

2021/07/18 19:08:29

▶ 7월 16일 신규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어 최다, 사망도 최다인 141명 기록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7일 오전 7시 30분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전날 확인된 신규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은 10,082명(그중 교도소 감염자는 127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도 141명으로 촤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에 이르렀다. 그런데 어제인 7월 16일 발표된 7월 15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7월 15일이 98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오늘 발표된 7월 16일 신규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고 사망자 수가 100명대를 돌파하면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이러한 감염자 확산으로 쁘라윧 총리는 현재의 이동 제한보다 더욱 엄격한 이동 제한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 쁘라윧 총리,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더욱 엄격한 규제 조치 필요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Naewna, Prachachat) 쁘라윧 총리는 7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새로운 이동 제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7월 12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에서 감염 확산이 여전해 코로나-29 상황 관리 센터(CCSA) 및 관련 기관, 의사, 전문가 등과 회의를 열고, 새로운 이동 제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일부 시설의 폐쇄 영업 시간 단축 등의 조치와 함께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 금지까지 실시했으나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이것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16일에 열린 회의에서는 이동 제한을 최대한 늘리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장소를 폐쇄하고 재택 근무를 위한 규칙을 발령하는 등의 대응이 논의되었다고 한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쁘라윧 총리가 각 도지사에게 월요일부터 “전국에 락다운 조치를 강화하라(ยกระดับล็อกดาวน์ทั่วประเทศ)“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일부 보험 회사가 코로나 보험 판매를 중지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PPTV) 코로나-19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보험 회사가 적자가 우려돼 ‘코로나 보험(ประกันโควิด)’ 판매 중지나 보험 해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보험 회사 대기업 ‘씬만콩 인슈어런스(สินมั่นคงประกันภัย, SMK)’는 코로나-19에 대한 보험 판매를 중지하고,‘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 보험금을 지불(การติดเชื้อไวรัสโคโรนา แบบ เจอ จ่าย จบ หรือ COVID 2 in 1)하는 보험상품’ 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입자들에게 보험 가입금 전액을 환불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리야 인슈어런스(วิริยะประกันภัย)도 7월 16일 금요일 16:00부터 모든 판매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모든 유형의 ‘보험 경신을 취소한다(ยกเลิกการรับประกันต่ออายุ)’고 발표했다. ▶ 7월 17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82명, 사망자는 141명, 교도소 감염 127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7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082명이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91,98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41명 늘어 총 3,240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0,565명(병원 63,542명, 야전 병원 47,023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45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8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4세에서 96세까지의 남성 73명 여성 68명을 포함한 14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71명, 논타부리 18명, 싸뭍싸콘 7명, 빠툼타니 6명, 우본랏차타니 4명, 깐짜나부리 3명, 나라치왓 3명, 빧따니 3명, 우돈타니 2명, 차창싸오 2명, 뜨랏 2명, 쁘라찐부리 2명, 싸뭍쁘라깐 1명, 쏭크라 1명, 싸께오 1명, 치앙라이 1명, 깜펭펫 1명, 차야품 1명, 나콘나욕 1명, 나콤파놈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넝부워람푸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82명, 당뇨 63명, 신장 질환 31명, 고지혈 27명, 심장 질환 12명, 뇌혈관 질환 6명, 폐 질환 5명, 암 5명, 비만 4명, 임신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4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에서 입국한 5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5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0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0,04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47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44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27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302명, 싸뭍쁘라깐 849명, 싸뭍싸콘 680명, 촌부리 659명, 논타부리 471명, 나콘파톰 288명, 쏭크라 286명, 빠툼타니 251명, 차청싸오 245명, 야라 196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91,989명이며, 그중 278,184명이 완치되었고, 110,565명이 치료 중이고, 3,240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4,130,489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10,697,57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32,911명이다. ▶ 경찰 병원 등 3개 병원, 다수의 직원이 감염 확인돼 외래 환자 접수 중지 (사진출처 : PPTV) 방콕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3개 병원이 직원들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며 외래 진료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외래 환자 접수 중지를 발표한 3개 병원은 라마티보디 병원(รพ.ลรามาธิบดี), 경찰 병원(รพ.ตำรวจ), 쏨뎃프라삥끄라오 병원(รพ.สมเด็จพระปิ่นเกล้า)으로 직원과 의료진의 감염이 늘어나면서 환자를 돌볼 의료진이 부족하다며 외래 환자와 응급 환자를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라마티보디 병원’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현재 1,000명 이상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350명 이상이 집에 격리되어 있고, 200명 이상이 치료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응급실 사용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중 300명이 넘는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어,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 긴급한 응급 상황을 제외하고 사전에 예정된 모든 유형의 수술 삼가 2.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 응급실 사용 자제 ▶ ‘더몰 응암옹완 백화점’ 백신 접종장에 인파 몰려 (사진출처 : Matichon) 7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논타부리 보건소는 페이스북을 통해 ‘더몰 응암옹완 백화점’ 백신 접종장에 수 많은 사람들이 밀려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곳에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시노백을 1차 접종한 사람에 대해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사전에 예약된 사람은 약 4,000명이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사전에 예약된 약 5,000명에 대해 1차로 시노백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에서는 사전에 예약된 사람만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walk-in은 불가능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방콕과 논타부리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조금이라도 빨리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 오후 1차 접종자까지 오전에 밀려와 대기하면서 이러한 소동이 벌어졌으며, 보건소 직원들은 거리 유지와 모든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안정시켜 간신히 질서를 유지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방콕과 수도권의 모든 종류 사업을 중지하는 ‘100% 락다운’을 제안 (사진출처 : Matichon) 7월 17일 질병 통제 센터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회의에서 코로나 확산 속도를 줄이기 위해 방콕과 수도권의 모든 사업 중지가 건의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이 논의되었는데, 사람들의 이동을 더 줄이기 위한 조치로 방콕과 수도권에 있는 모든 사업장의 영업 중지를 제안했다. 다만, 상품 운송, 식품, 의약품, 백신, 통신 및 공공사업 등은 제외되며, 이러한 사업장의 경우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나 체류할 수 있는 봉쇄 루트(Seal Route)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 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부는 감염 감지 조치, 치료 및 생존 지원 시스템을 명확하게 관리해야 하며, 이와 함께 도간 이동 자제를 엄격히 통제하고 국경을 넘어 해외에서 오는 사람들을 엄격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공장의 경우는 ‘항원 진단 키트(Antigen test kit)를 사용해 감염자를 확인하고, 질병을 통제하기 위해 조치를 이행할 수 없는 시설의 경우 재택근무(Work from home)를 100%까지 끌여올려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 태국 보험위원회(Office of Insurance Commission), 태국 보험 회사의 코로나 보험 일방적 취소 불허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태국 대형 보험사 ‘씬만콩 인슈어런스(Syn Mun Kong Insurance, SMK)’가 코로나-19가 이 정도로 악화되는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다며, 이전에 판매한 코로나 보험 ’COVID 2 IN 1‘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태국 보험위원회(Office of Insurance Commission)가 그것을 불허했다. 태국 보험위원회는 이전에 발행하고 현재 유효한 회사 보험 계약은 모든 계약 종료 전에 해지할 수 없다고 발표하고, 보험회사는 고객이 자신 또는 타인의 이익을 위해 보험 사기를 벌였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에만 보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해지 불허의 이유를 밝혔다. 태국 보험위원회의 이번 불허 발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 가입자의 피해를 막고 태국 보험 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 명령은 모든 보험 회사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 짜뚜짝 시장에서 감염 확산 우려해, 7월 29일까지 폐쇄 (사진출처 : T News) 방콕 짜뚜짝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이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폐쇄된다. 짜뚜짝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지방에서 방콕으로 와서 판매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 코로나 감염과 확산 위험이 높아 2주간 폐쇄를 결정했다. 한편, 태국에서 7월 17일 발표된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사상 처음으로 1만 명을 넘는 10,082명이었고, 사망자도 처음으로 100명을 넘는 141명에 달했다. ▶ 경찰, 푸켓에서 불법 카지노 적발하고 27명 체포, 지역 정치인도 관여 (사진출처 : Thairath)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외국인 여행객을 격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남부 푸켓에서 현지 경찰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던 카지노를 적발하고 27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6월 말에 무앙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호텔에서 불법 카지노를 운영되고 있다는 정보를 얻고 수사를 시작해, 랏사다 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불법 카지노를 발견하고 바카라 등을 하고 있던 27명을 체포했다. 또한 1명의 지역 정치인이 이 불법 카지노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 호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었으며, 문을 닫고 수리를 하고 있다고 신고한 호텔이다. ▶ 방콕 노선 버스 운전사와 안내원 등 1주일 사이에 62명 감염 확인돼 (사진출처 : Thai PBS) 노선 버스를 운행하는 방콕대중교통공사(Bangkok Mass Transit Authority, BMTA)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었다며 공식 페이스북에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방콕을 비롯한 태국 전역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콕대중교통공사에서도 많은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총 6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일자별 감염자는 7월 11일 8명, 12일 1명, 13일 13명, 14일 2명, 15일 6명, 16일 21명, 17일 11명이었다. 또한 17일 발표에서는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11명은 노선 버스 번호 7, 47, 137, 179, A2 등의 운전자와 안내원이었다. ▶ 7월 18일 발표 7월 17일 신규 감염자 11,396명, 사망 101명, 또다시 감염자 최다 기록 경신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8일 (일) 아침 7시 30분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7월 17일 하루 동안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1,396명(감옥 감염자 318명)으로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는 101명이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 감염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7월 12일부터 편의점과 백화점 영업 시간을 단축하고 저녁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야간 통행 금지라는 강력한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있지만 감염자 수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날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에서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에 이르렀다. 이 기록은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나,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 대를 넘어 10,082명으로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으로 최대 기록이 다시 경신되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 감염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어 강력한 규제 조치를 내리고 있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더 강력한 규제 조치에 대해 논의 중이다. ▶ 7월 18일 발표, 7월 17일 촌부리 신규 감염자 660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 경신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7월 18일(일)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66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는 2명이었다. 양성으로 확인된 660명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버텅군 PRIME PRODUCTS INDUSTRY 집단 감염 10명 2. 반븡군 JAROONRAT PRODUCTS 집단 감염 4명 3. 파닛니콘 학교 집단 감염 2명 4.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백화점에서 13명 5. 의료진 4명 또한 지역별 감염자 수는 씨라차가 2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방라뭉(파타야) 167명, 무엉군(도청소재지) 93명, 반븡 68명, 싸타힙 34명, 판텅 24명 파낫니콤 21명, 버텅 12명, 꺼짠 1명 순으로 이어졌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촌부리, 아유타야, 차청싸오 등 3개도 추가로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에 추가, 야간 통금 시행 (사진출처 : Khaosod)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연일 증가해 10,000명을 넘고, 사망자도 100명 선을 넘어서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을 기존의 10개도에서 촌부리, 아유타야, 차청싸오 등 3개도를 추가해 총 13개도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정부 관보에 기재되어 7월 20일부터 적용되면, 이들 3개도에 대해서도 기존의 10개도와 마찬가지로 저녁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야간 통행 금지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13개도는 다음과 같다. - 방콕 - 논타부리 - 싸뭍쁘라깐 - 빠툼타니 - 나콘파톰 - 싸뭍싸콘 - 차청싸오 - 촌부리 - 아유타야 - 나라치왓 - 빧따니 - 얄라 - 쏭크라 ▶ 7월 18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97명, 사망자는 101명, 교도소 감염 318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8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397명이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03,38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01명 늘어 총 3,341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6,153명(병원 67,835명, 야전 병원 48,300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46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4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68세에서 97세까지의 남성 52명 여성 49명을 포함한 10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60명, 싸뭍쁘라깐 15명, 나콘파톰 5명, 빧따니 5명, 나콘나욕 4명, 나라티왓 1명, 쏭크라 1명, 촌부리 1명, 펫차부리 1명, 깐짜나부리 1명, 라차부리 1명, 나콘싸완 1명, 까라씬 1명, 차야품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넝카이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67명, 당뇨 51명, 고지혈 41명, 신장 질환 20명, 심장 질환 9명, 뇌혈관 질환 8명, 비만 8명, 폐 질환 7명, 임신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6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4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4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1,38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40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8,67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1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166명, 빠툼타니 684명, 싸뭍싸콘 677명, 촌부리 660명, 싸뭍쁘라깐 604명, 아유타야 392명, 싸라부리 345명, 논타부리 336명, 롭부리 297명, 차청싸오 24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403,386명이며, 그중 283,910명이 완치되었고, 116,153명이 치료 중이고, 3,341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코로나-19 14,233,762회분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10,780,432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43,330명이다.

7월 16일 태국 뉴스

2021/07/16 19:05:50

▶ ‘싸무이 플러스’ 7월 15일부터 시작돼, 1개월 동안 외국인 관광객 1,000명 예상 (사진출처 : Nation)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가 태국 입국시 호텔 등에서 검역 없이 받아들이는‘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7월 15일 남부 쑤랏타니도 꺼싸무이, 꺼팡안 꺼타오에서 시작되었다. 7월 15일 오전 11시경에는 ‘싸무이 플러스 모델’ 홍보를 위해 태국 관광청(TAT)이 프로그램을 초청한 언론인 10명이 도착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 국가인 태국에서 관광 부흥을 목적으로 7월 1일부터 시작된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에 이어 두 번째 지역으로 넓힌 것으로 태국 관광청(TAT)은 ‘싸무이 플러스 모델’로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가 향후 1개월 동안 약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9월 1일부터는 끄라비(피피섬 등), 팡아(카오락 등), 치앙마이, 촌부리(파타야 등), 부리람도 개방하고, 그 다음에는 방콕과 펫차부리(차암), 쁘라쭈업키리칸(후아힌)도 10월 1일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국가는 미국,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프랑스, ​​독일, 영국 등 69개국으로 여행자의 백신 접종, PCR 검사 음성 확인선, 코로나 치료비 10만 달러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보험 가입 등 이 조건이다. 다만,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7월 9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자가 9,000명 전후로 계속되고 있으며, 15일 현재 103,056명(병원 58,582명, 야전 병원 44,474명)이나 되는 감염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게다가 같은날 사망자 수는 98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힌편, 태국 총인구는 태국인과 외국인을 합해 약 7,000만명이며, 태국 정부는 연내에 1억 회분의 백신을 조달해 인구의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를 내걸고 있으나, 7월 15일까지 13,533,717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0,163,34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370,377명에 그지고 있다. ▶ 중국산 시노백 백신에 대한 의문 확산, 2차 접종을 마친 의료진중 618명이 코로나 감염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에서 코로나 대응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 677,348명이 시노백(Sinovac)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지만 그중 6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노백 백신의 효과를 둘러싼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노백’ 백신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백신을 접종받은 후 2주째에는 NAb 수치는 92.9%로 높았지만, 예방 접종 후 2개월 후에는 NAb 수치가 65.7%로 떨어져 변종 감염을 예방할 수 없다“ ”가격이 아스트라제네카 보다 3.5배나 비싸다“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로 정부는 감염자 증가를 막기 위해 ‘시노백’ 백신 2회 접종을 전면 금지하고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나 화이자(Pfizer)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 접종을 승인했다. 우선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가 기증하는 화이자(Pfizer) 백신 부스터샷을 인정했다. 이러한 ‘교차 접종’에 대해서는 세계 보건기구(WHO) 수석 과학자로 근무했던 수먀 스와미나탄(Soumya Swaminathan)씨가 “다른 백신에 대한 혼합 및 일치 연구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면역원성과 안전성 둘 다 평가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지만, 태국의 저명 바이러스 연구가는 “(태국의 경우는) 질병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고 다급하기 때문에 12주를 기다릴 수 없다. 빠르게 면역력을 높이려면 교차 접종을 해야 한다. 6주밖에 걸리지 않는다. 태국으로서는 가장 유효한 것일 것”이라며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는데 결국 정부도 ‘교차 접종’을 최종적으로 승인했다. 한편, 태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 5월 17일 교도소 감염자가 한꺼번에 6,853명이 확인되면서 총 9,63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16일 아침 발표에 따르면 전날 태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9,692명으로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 7월 15일 촌부리 신규 감염자 530명 확인, 하루 감염자 기록 경신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7월 16일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보건 당국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촌부리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530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한다. 사망자는 3명이었다. 신규 감염자 내역은 버텅군에 있는 PRIME PRODUCTS INDUSTRY 회사에서 집단 감염 28명, 반븡군에 있는 JAROONRAT PRODUCTS 회사에서 집단 감염 4명, 파낫니콘군에 있는 학교에서 집단 감염 3명, 방라뭉군에 있는 텝파씯 시장에서 9명, 방라뭉군 넝헷 시장에서 4명, 의료진 2명, 라영 New Thai Wheel Manufacturing 회사에서 1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방라뭉(파타야)이 171명, 씨라차가 161명, 무엉군(도청소재지) 58명, 반븡 47명, 버텅 30명, 판텅 19명, 싸타힙 16명, 꺼짠 1명 등이다. 촌부리도에서는 코로나 3차 유행이 시작된 4월 이후 확인된 감염자 누계는 14,056명이며, 그중 8,516명이 회복되었고, 5,465명이 치료 중이며, 75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로 촌부리 도청은 제한 규정을 강화하고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1. 상인 또는 직원, 다른 상점이나 직원과 가까이서 식사 금지 2. 사교 행위 금지 3. 몸이 아프면 휴식 4.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사용 후 매번 손을 씻으며, 손을 씻지 않고 얼굴에 손을 대는 행위 금지 5. 항상 마스크를 착용 6. 시장에서 감염자가 발견되면 모두 조사에 동참할 것 7. 시장이 닫히게 되면 접촉자와 가족도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협력 요청 8. 위험 지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를 받아들이지 말 것 또한 모든 사업자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은 요청을 했다. 1. 친목을 도모하거나 술자리를 만들지 말 것 2. 음식을 가까이서 먹지 말 것 3. 몸이 아프면 쉴 것 4. 공동으로 만지는 손잡이, 난간, 손가락 스캔 등을 자주 청소하고 손을 즉시 씻을 것 5. 엄격한 개인 위생을 위해 항상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것 ▶ 락다운으로 인한 이동 자제로 돈무앙 공항 이착륙 항공편 대폭 감소 (사진출처 : ThaiPost) 정부가 방콕 수도권과 남부 지역을 포함한 10개도에 대해 야간 통행 금지 등 강력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발령한 이후 ‘돈무앙 공항(Don Muang airport)’ 항공기 발착 편수가 크게 감소했다. 공항 관계자는 이러한 정부의 규제 발표로 인해 저가 항공사는 운항 횟수를 조정했으며, 지금까지 하루에 100회 정도 항공편이 이착륙했던 것이 현재는 60% 감소한 40편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락다운’ 이후 타이 에어아시아는 이달 말까지 전면 운항 정지, 녹에어는 감편하여 운항하고 있다. ▶ 7월 16일 신규 감염자 9,692명으로 하루 감염자 기록 경신 (사진출처 : Daily News) 7월 16일 아침 7시 30분 태국 보건부 최신 코로나-19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692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중 교도소 감염은 615명이었고, 사망자는 67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가장 많은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에서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총 9,63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16일 아침 발표에 따르면 전날 태국 전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9,692명이었다. 사망자는 하루 전날인 7월 15일이 98명으로 가장 많았다. ▶ 베트남에서도 ‘교차 접종’허용, 1차 아스트라 백신 접종자에게 2차 접종은 화이자로 (사진출처 : Bangkokbiz)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1차에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게 2차 접종은 화이자(Pfizer)나 독일 바이온텍(BioNTech) 백신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베트남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부족한 상황이라 베트남 정부는 백신 접종을 가속시키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힌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에서 백신 접종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현재까지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은 인구 9,600만여명 중 30만명 이하에 그치고 있다. 또한 7월 5일 감염자가 1,051명으로 1000명대를 넘어섰고 14일에는 2,830명으로 2배를 훌쩍 넘기는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는 백신 접종이 늦어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백신 ‘교차 접종’으로 확산 방지를 시도하고 있다. 백신 교차 접종은 태국에서도 진행 중이다. 태국에서는 시노백(Sinovac) 2차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으며, 최근 실시한 임상 실험에서는 시노백 2회 접종 2개월 후 면역력이 30%나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교차 접종’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결국 정부는 시노백 백신 2회 접종을 중지하고, 1차에 시노백을 접종했을 경우 2차에는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로 접종하는 것을 결정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당초 30세 이상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수정했다. 또한 이미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50세 미만 160만명에 대해서는 2차 접종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 접종’을 결정했다. 그 밖에도 ‘교차 접종’을 검토하고 있는 나라는 바레인, 부탄,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등이다. ▶ 7월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692명, 사망자 67명, 교도소 감염 615명 (사진출처 : Immigration Bureau Facebook) 7월 16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69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81,90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67명 늘어 총 3,099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6,951명(병원 60,838명, 야전 병원 46,113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36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4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7세에서 104세까지의 남성 34명 여성 33명을 포함한 67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33명, 싸뭍쁘라깐 5명, 빠툼타니 5명, 나콘나욕 2명, 나콘파톰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나콘싸완 2명, 쁘라쭈업키리칸 2명, 야라 2명, 쏭크라 2명, 싸뭍싸콘 2명, 치앙라이 1명, 펫차분 1명, 뜨랏 1명, 나라티왓 1명, 라이엣 1명, 싸컨나콘 1명, 암낫쩌른 1명, 우돈타이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당뇨 23명, 고혈압 19명, 고지혈 14명, 신장 질환 14명, 심장 질환 5명, 폐 질환 4명, 비만 2명, 뇌혈관 질환 1명, 암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8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5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6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67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329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6,73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29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195명, 싸뭍싸콘 653명, 싸뭍쁘라깐 607명, 촌부리 530명, 논타부리 456명, 차창싸오 374명, 야라 264명, 빠툼타니 243명, 나콘파톰 202명, 빧따니 19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81,907명이며, 그중 271,857명이 완치되었고, 106,951명이 치료 중이고, 3,099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3,823,355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10,424,92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398,430명이다. ▶ 아스트라제네카사, 태국 정부에 백신 6,100만 회분 제공 기간 5개월 연장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싸팃(ดร.สาธิต ปิตุเตชะ) 보건부 차관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에서 태국에 코로나 백신 6,100만 회분을 제공하는 기간을 5개월 연장하도록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태국에 백신 전달이 지연될 수 있어, 백신 부족 문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에 있는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 공장에서 현재 한 달에 1,500만 회분이 생산되고 있으며, 그 중 40%를 태국 측에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싸팃 보건부 차관은 태국 정부는 태국에서 더 많은 백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측과 태국에 공급량을 늘려달라는 협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 적십자사, 모더나 백신 100만 회분 수입 예정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적십자사(Thai Red Cross Society) 뗏(เตช บุนนาค) 사무 총장은 태국 적십자사가 무료로 접종할 모더나(Moderna) 백신 100만 회분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적십자사를 대신해 태국 제약 공사(GPO)가 모더나 측과 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0만 회분의 백신은 GPO가 민간 병원 주문으로 발주한 500만 회분과 함께 올해 4분기(10~12월) 또는 내년 1분기(1~3월) 경에 태국 제공될 전망이다. 백신 대상 그룹은 의료진, 사회적 빈곤자, 장애인, 병상 환자, 임산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70세 이상 고령자이다. ▶ 민간 병원 그룹 톤부리 헬스케어 그룹(Thonburi Healthcare Group, THG), 화이자 백신 구매 계약 체결 계획 밝혀 (사진출처 : brandinside.asia) 방콕, 동북부, 동부, 남부 병원 등을 보유한 톤부리 헬스케어 그룹(Thonburi Healthcare Group, THG) 분(นพ.บุญ วนาสิน) 회장은 독일 바이온텍(BioNTech)으로부터 2,000만 회분의 화이자(Pfizer) 백신을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건에 대해서는 얼마 전 외국 통신사가 "바이온텍도 화이자도 THG와의 사이에서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었지만, 이에 대해 분 회장은 "바이욘텍은 계약이 체결되기 전에 계약 내용을 밝힐 수 없기 때문에 (THG)와 협상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한 것이다. 협상 중이라는 것을 밝힌 책임은 내가 질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국익에 부합하는 것이라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통로 경찰서, 쑤쿰빗 쏘이 31, S31 호텔 룸에서 마약 파티 열고 있던 태국인 남녀 21명을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통로 경찰서는 방콕 쑤쿰빗 쏘이 31에 있는 S31 호텔(S31 Sukhumvit Hotel) 방에서 파티를 하고 있던 21명의 남녀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방콕은 코로나 감염 확산 대책으로 5 이상 모임이 금지되어 있는데, 그러한 가운데 통로 경찰서에 호텔 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S31 호텔 룸에서는 남녀 21명이 시끄러운 음악 소리와 함께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조사 중 방 안에서 야바와 진정 효과가 있다고 하는 케타민 4봉지를 발견했으며, 방에는 생일 케이크도 놓여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