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 노조의 최저임금 전국 일률 492바트 인상안에 반대 표명
(사진출처 : Prachachat)
고용주, 피고용자, 정부 대표로 구성된 3자 위원회가 몇 달 안에 ‘최저임금 인상(ขึ้นค่าจ้างขั้นต่ำ)’에 대해 결론을 내릴 전망인 가운데, 태국공업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은 최근 1일 최저임금을 전국 일률로 492바트로 끌어올린다는 일부 노조의 요구에 반대를 표명했다.
FTI에 따르면 태국 경제는 코로나 감염 확대로부터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으며,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이 단계에서 최저임금을 크게 끌어올리면 특히 중소기업이 큰 타격을 받기 때문에 태국 경제 회복 성장이 크게 저해된다고 주장했다.
전국 기업 산업 고용주 연합 40~50개 회원사는 최저임금을 전국적으로 331바트에서 492바트로 늘리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현실에 기반하여 적절하게 고려하도록 총리에게 요청하는 서한을 노동부 장관을 통해서 제출했다.
▶ 여성 객실 승무원을 몰래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려 물의를 일으킨 대학 총장이 사임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국립 씨라빠꼰 대학(Silpakorn University) 차이찬(ผศ.ชัยชาญ ถาวรเวช) 총장은 5월 2일 여성 객실 승무뭔 몰카 소동으로 인한 책임을 지고 총장을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총장으로서 페이스북에 성명을 발표했다.
차이찬 총장은 지난 4월 28일 타이 비엣젯 항공기를 타고 방콕에서 치앙라이로 이동하는 중에 여성 객실 승무원을 몰래 찍고, 그 사진을 자신의 SNS에 몇번 투고한 것으로 도덕성이 지적되고 있었다.
그가 게시한 글 중에는 이러한 사진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서 ”어, 비행기로 여행할 때 종종 스튜디어스(air hostess) 사진을 찍어 동생들에게 보내주고 있습니다. 침을 흘리라고...(อ๋อ เวลาผมเดินทางด้วยเครื่องบิน ผมมักจะถ่ายรูปแอร์โฮสเตสไปฝากน้อง ๆ น่ะครับ ให้เขาน้ำลายไหล)“라는 저속하고 성희롱적인 내용의 글도 올렸다.
해당 글은 논란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삭제되었지만, 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판의 소리가 끊이지 읺았으며, 찬차이 총장은 이러한 사진들이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씨라빠꼰 대학 이미지 악화를 초래한 책임을 지고 총장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태국 언론에서는 이 총장의 행동이 불법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속 인물들은 명예가 훼손되었거나 비난을 받거나 모욕을 당했다는 이유로 그를 고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컴퓨터법 및 형법에 따라 최대 3년의 징역 또는 200,000바트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방콕 방켄구에서 아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아내의 시신과 21년 동안 동거한 남편이 아내 장래식을 위해 화장을 결정
(사진출처 : Siamrath)
펫까쎔 방콕 재단(มูลนิธิเพชรเกษม กรุงเทพ)은 21년에 걸쳐 민가에 보관되어 있던 여성 사체를 화장하는 일을 도왔다.
펫까쎔 방콕 재단은 방콕 방켄구에 사는 72세 남성의 집에 보관하고 있는 2001년 선천성 질환으로 사망한 아내 시신을 화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의뢰가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남성은 아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끝까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신을 화장하지 않고 집에서 보관하고 있었으며, 남성은 자신이 죽을 때까지 시신과 함께 있을 생각이었지만, 그렇게 하면 그녀를 위해 제대로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남편은 펫까쎔 방콕 재단에 연락하여, 아내의 시신 화장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아내의 사망 신고는 이미 제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남성은 시신 은닉죄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 기업경영자로 구성된 태국고용자연맹(ECOT) , 일부 노조의 최저임금 전국 일률 492바트 인상 주장에 반대 표명
(사진출처 : Infoquest.co.th)
1일 법정 최저임금에 대해 일부 노조에서 전국 일률 492바트로 인상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기업경영자들은 태국 경제의 회복을 저해하게 된다며 일률 인상에 반대를 표명했다.
1일 최저임금은 현재까지 지역 경제 격차를 고려하여 도별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2개 노동단체가 노동자 수입과 물가 등을 검토한 결과, 전국 일률적으로 1일 최저임금을 492바트로 끌어올리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경영자로 구성된 태국고용자연맹(สภาองค์การนายจ้าง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ECOT) 타위키얏(ทวีเกียรติ รองสวัสดิ์) 회장은 코로나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태국 경제는 여전히 회복의 도상에 있으며, 태국 관광업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라서 ECOT로서는 단번에 전국 일률 492바트로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것은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 5월 3일(화)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9,72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77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5월 3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721명을 전날의 9,331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77명으로 전날의 84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14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8,567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5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9,670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하루 감염자는 1만명대 전후로 우려한 정도는 아니다.
▶ 추원 전 민주당 당대표, 당대표 복귀 소문을 부인
(사진출처 : Ch7)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인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 쁘린 전 당 부대표가 성추문 사건이 발생한 이후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전 총리, 전 민주당 당대표)이 당대표로 취임하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쁘린 전 부대표는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면서도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는 형태로 민주당에서 탈당했으나 그 후에도 복수의 여성들이 성희롱이나 성폭행으로 신고하면서 민주당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는 사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청렴한 이미지가 있는 추원 하원 의장이 당대표로 복귀를 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는 당대표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밝힌 것과 동시에 쭈린 현 당대표(부총리 겸 상무무 장관)에게 앞으로도 당대표를 맡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쭈린 당대표도 현시점에서 당대표를 그만두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당대표 자리에 머물며 당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 코로나 감염자 감소로 여러 병원이 코로나 전용 병상을 줄여
(사진출처 : Naewna)
태국 보건부 의료 서비스국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자가 입원하는 케이스가 감소하고 있어 병원 중에는 코로나 환자용으로 확보하고 있는 병상을 줄이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건부 쏨싹(นพ.สมศักดิ์ อรรฆศิลป์) 국장은 “지금은 검사로 양성이라고 판명된 사람 대부분이 경증으로 자택 요양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은 코로나 감염자 입원이 줄어, 일반 의료에 대응하는 통상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3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721명으로 전날의 9,331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77명으로 전날의 84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0,14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 관광 경찰, 푸켓 정글에서 길을 잃은 독일인 남성 구조
(사진출처 : Khaophuket)
남부 푸켓 도내 산중에서 5월 2일 하이킹 도중 정글에서 길을 잃은 독일인 남성(21)이 관광 경찰에 의해 구조되었다.
나이턴 비치(หาดในทอน) 근처 큰 바위에 갇힌 독일인 남성은 5월 2일 오후 6시 58분 관광경찰 24시간 대응 핫라인 1155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했으며, 앱 WhatsApp으로 연락을 취해 위치 정보를 보냈다.
신고를 받은 관광 경찰은 오후 8시부터 수색을 시작하여 오후 9시 10분에 독일인 남성을 바위 사이에서 발견해 구조했다. 오후 10시 45분에는 안전하게 숲에서 나와 독일인 남성은 숙소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독일인 남성은 이날 아침에 프랑크푸르트에서 푸켓에 도착했으며, 나이양 비치를 산책하다가 하이킹으로 산속에 들어갔다가 갇히게 되었다.
▶ 빠툼타니도에서 태국인 여성이 3만바트 사채를 빌리고 하루 이자 1,000바트인 이자를 갚을 수 없어 자살 시도하려 철탑에 올라가
(사진출처 : Matichon)
5월 3일 방콕 근교 빠툼타니도에서 30미터 높이의 철탑에 한 여성(56)이 올라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의 남편(55) 말에 따르면, 룩친 튀김(ลูกชิ้นทอด) 장사를 하는 아내가 돈이 급해 사채로 30,000바트를 빌렸는데, 하루 이자가 무려 1,000바트에 달해 이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된 것으로 오토바이를 빼앗기는가 하면, 장사를 하기 위한 필요한 밑천까지 가져가는 바람에 장사도 하지 못하고 부채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자 5월 3일 높이 30미터의 통신탑에 올라 자살을 시도했다.
이후 남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성공적으로 그녀를 설득해서 무사히 사건이 마무리되었다.
▶ 5월 3일 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21명, 사망자는 77명, 퇴원한 사람은 20,145명
(사진출처 : NBT World)
5월 3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721명이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281,53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77명 늘어 총 28,778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0,145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8,567명(병원 32,537명, 야전 병원 85,030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66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0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9세부터 100세까지의 남성 43명 여성 34명을 포함한 7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나콘라차씨마 7명, 라영 6명, 우돈타니 5명, 빠툼타니 5명, 씨싸껟 4명, 라차부리 4명 등이다.
사망자 중 63명(82%)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1명(14%)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암 1명, 신장 질환 17명, 비만 6명, 뇌졸중 6명, 심장 질환 9명, 노쇠 3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3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75명, 미얀마인 1명, 캄보디아인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5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0명, 호주 7명, 라오스 6먕,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 4명, 말레이시아 2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67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63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1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649명, 부리람 372명, 싸뭍쁘라깐 302명, 촌부리 271명, 컨껜 269명, 씨싸껟 235명, 쑤린 233명, 러이엣 200명, 우본랏차타니 176명, 아유타야 171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33,927,344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6,311,711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1,365,679명, 3차 접종이 26,249,9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