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6일 신규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어 최다, 사망도 최다인 141명 기록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7일 오전 7시 30분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전날 확인된 신규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은 10,082명(그중 교도소 감염자는 127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도 141명으로 촤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에 이르렀다. 그런데 어제인 7월 16일 발표된 7월 15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7월 15일이 98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오늘 발표된 7월 16일 신규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고 사망자 수가 100명대를 돌파하면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이러한 감염자 확산으로 쁘라윧 총리는 현재의 이동 제한보다 더욱 엄격한 이동 제한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 쁘라윧 총리,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더욱 엄격한 규제 조치 필요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Naewna, Prachachat)
쁘라윧 총리는 7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새로운 이동 제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7월 12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에서 감염 확산이 여전해 코로나-29 상황 관리 센터(CCSA) 및 관련 기관, 의사, 전문가 등과 회의를 열고, 새로운 이동 제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일부 시설의 폐쇄 영업 시간 단축 등의 조치와 함께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 금지까지 실시했으나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이것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16일에 열린 회의에서는 이동 제한을 최대한 늘리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장소를 폐쇄하고 재택 근무를 위한 규칙을 발령하는 등의 대응이 논의되었다고 한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쁘라윧 총리가 각 도지사에게 월요일부터 “전국에 락다운 조치를 강화하라(ยกระดับล็อกดาวน์ทั่วประเทศ)“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일부 보험 회사가 코로나 보험 판매를 중지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PPTV)
코로나-19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보험 회사가 적자가 우려돼 ‘코로나 보험(ประกันโควิด)’ 판매 중지나 보험 해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보험 회사 대기업 ‘씬만콩 인슈어런스(สินมั่นคงประกันภัย, SMK)’는 코로나-19에 대한 보험 판매를 중지하고,‘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 보험금을 지불(การติดเชื้อไวรัสโคโรนา แบบ เจอ จ่าย จบ หรือ COVID 2 in 1)하는 보험상품’ 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입자들에게 보험 가입금 전액을 환불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리야 인슈어런스(วิริยะประกันภัย)도 7월 16일 금요일 16:00부터 모든 판매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모든 유형의 ‘보험 경신을 취소한다(ยกเลิกการรับประกันต่ออายุ)’고 발표했다.
▶ 7월 17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82명, 사망자는 141명, 교도소 감염 127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7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082명이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91,98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41명 늘어 총 3,240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0,565명(병원 63,542명, 야전 병원 47,023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45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8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4세에서 96세까지의 남성 73명 여성 68명을 포함한 14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71명, 논타부리 18명, 싸뭍싸콘 7명, 빠툼타니 6명, 우본랏차타니 4명, 깐짜나부리 3명, 나라치왓 3명, 빧따니 3명, 우돈타니 2명, 차창싸오 2명, 뜨랏 2명, 쁘라찐부리 2명, 싸뭍쁘라깐 1명, 쏭크라 1명, 싸께오 1명, 치앙라이 1명, 깜펭펫 1명, 차야품 1명, 나콘나욕 1명, 나콤파놈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넝부워람푸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82명, 당뇨 63명, 신장 질환 31명, 고지혈 27명, 심장 질환 12명, 뇌혈관 질환 6명, 폐 질환 5명, 암 5명, 비만 4명, 임신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4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에서 입국한 5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5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0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0,04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47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44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27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302명, 싸뭍쁘라깐 849명, 싸뭍싸콘 680명, 촌부리 659명, 논타부리 471명, 나콘파톰 288명, 쏭크라 286명, 빠툼타니 251명, 차청싸오 245명, 야라 196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91,989명이며, 그중 278,184명이 완치되었고, 110,565명이 치료 중이고, 3,240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4,130,489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10,697,57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32,911명이다.
▶ 경찰 병원 등 3개 병원, 다수의 직원이 감염 확인돼 외래 환자 접수 중지
(사진출처 : PPTV)
방콕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3개 병원이 직원들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며 외래 진료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외래 환자 접수 중지를 발표한 3개 병원은 라마티보디 병원(รพ.ลรามาธิบดี), 경찰 병원(รพ.ตำรวจ), 쏨뎃프라삥끄라오 병원(รพ.สมเด็จพระปิ่นเกล้า)으로 직원과 의료진의 감염이 늘어나면서 환자를 돌볼 의료진이 부족하다며 외래 환자와 응급 환자를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라마티보디 병원’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현재 1,000명 이상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350명 이상이 집에 격리되어 있고, 200명 이상이 치료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응급실 사용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중 300명이 넘는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어,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 긴급한 응급 상황을 제외하고 사전에 예정된 모든 유형의 수술 삼가
2.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 응급실 사용 자제
▶ ‘더몰 응암옹완 백화점’ 백신 접종장에 인파 몰려
(사진출처 : Matichon)
7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논타부리 보건소는 페이스북을 통해 ‘더몰 응암옹완 백화점’ 백신 접종장에 수 많은 사람들이 밀려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곳에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시노백을 1차 접종한 사람에 대해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사전에 예약된 사람은 약 4,000명이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사전에 예약된 약 5,000명에 대해 1차로 시노백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에서는 사전에 예약된 사람만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walk-in은 불가능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방콕과 논타부리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조금이라도 빨리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 오후 1차 접종자까지 오전에 밀려와 대기하면서 이러한 소동이 벌어졌으며, 보건소 직원들은 거리 유지와 모든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안정시켜 간신히 질서를 유지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방콕과 수도권의 모든 종류 사업을 중지하는 ‘100% 락다운’을 제안
(사진출처 : Matichon)
7월 17일 질병 통제 센터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회의에서 코로나 확산 속도를 줄이기 위해 방콕과 수도권의 모든 사업 중지가 건의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이 논의되었는데, 사람들의 이동을 더 줄이기 위한 조치로 방콕과 수도권에 있는 모든 사업장의 영업 중지를 제안했다. 다만, 상품 운송, 식품, 의약품, 백신, 통신 및 공공사업 등은 제외되며, 이러한 사업장의 경우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나 체류할 수 있는 봉쇄 루트(Seal Route)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 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부는 감염 감지 조치, 치료 및 생존 지원 시스템을 명확하게 관리해야 하며, 이와 함께 도간 이동 자제를 엄격히 통제하고 국경을 넘어 해외에서 오는 사람들을 엄격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공장의 경우는 ‘항원 진단 키트(Antigen test kit)를 사용해 감염자를 확인하고, 질병을 통제하기 위해 조치를 이행할 수 없는 시설의 경우 재택근무(Work from home)를 100%까지 끌여올려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 태국 보험위원회(Office of Insurance Commission), 태국 보험 회사의 코로나 보험 일방적 취소 불허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태국 대형 보험사 ‘씬만콩 인슈어런스(Syn Mun Kong Insurance, SMK)’가 코로나-19가 이 정도로 악화되는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다며, 이전에 판매한 코로나 보험 ’COVID 2 IN 1‘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태국 보험위원회(Office of Insurance Commission)가 그것을 불허했다.
태국 보험위원회는 이전에 발행하고 현재 유효한 회사 보험 계약은 모든 계약 종료 전에 해지할 수 없다고 발표하고, 보험회사는 고객이 자신 또는 타인의 이익을 위해 보험 사기를 벌였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에만 보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해지 불허의 이유를 밝혔다.
태국 보험위원회의 이번 불허 발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 가입자의 피해를 막고 태국 보험 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 명령은 모든 보험 회사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 짜뚜짝 시장에서 감염 확산 우려해, 7월 29일까지 폐쇄
(사진출처 : T News)
방콕 짜뚜짝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이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폐쇄된다.
짜뚜짝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지방에서 방콕으로 와서 판매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 코로나 감염과 확산 위험이 높아 2주간 폐쇄를 결정했다.
한편, 태국에서 7월 17일 발표된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사상 처음으로 1만 명을 넘는 10,082명이었고, 사망자도 처음으로 100명을 넘는 141명에 달했다.
▶ 경찰, 푸켓에서 불법 카지노 적발하고 27명 체포, 지역 정치인도 관여
(사진출처 : Thairath)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외국인 여행객을 격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남부 푸켓에서 현지 경찰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던 카지노를 적발하고 27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6월 말에 무앙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호텔에서 불법 카지노를 운영되고 있다는 정보를 얻고 수사를 시작해, 랏사다 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불법 카지노를 발견하고 바카라 등을 하고 있던 27명을 체포했다. 또한 1명의 지역 정치인이 이 불법 카지노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 호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었으며, 문을 닫고 수리를 하고 있다고 신고한 호텔이다.
▶ 방콕 노선 버스 운전사와 안내원 등 1주일 사이에 62명 감염 확인돼
(사진출처 : Thai PBS)
노선 버스를 운행하는 방콕대중교통공사(Bangkok Mass Transit Authority, BMTA)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었다며 공식 페이스북에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방콕을 비롯한 태국 전역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콕대중교통공사에서도 많은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총 6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일자별 감염자는 7월 11일 8명, 12일 1명, 13일 13명, 14일 2명, 15일 6명, 16일 21명, 17일 11명이었다.
또한 17일 발표에서는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11명은 노선 버스 번호 7, 47, 137, 179, A2 등의 운전자와 안내원이었다.
▶ 7월 18일 발표 7월 17일 신규 감염자 11,396명, 사망 101명, 또다시 감염자 최다 기록 경신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8일 (일) 아침 7시 30분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7월 17일 하루 동안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1,396명(감옥 감염자 318명)으로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는 101명이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 감염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7월 12일부터 편의점과 백화점 영업 시간을 단축하고 저녁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야간 통행 금지라는 강력한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있지만 감염자 수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날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에서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에 이르렀다. 이 기록은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나,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 대를 넘어 10,082명으로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으로 최대 기록이 다시 경신되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 감염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어 강력한 규제 조치를 내리고 있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더 강력한 규제 조치에 대해 논의 중이다.
▶ 7월 18일 발표, 7월 17일 촌부리 신규 감염자 660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 경신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7월 18일(일)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66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는 2명이었다.
양성으로 확인된 660명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버텅군 PRIME PRODUCTS INDUSTRY 집단 감염 10명
2. 반븡군 JAROONRAT PRODUCTS 집단 감염 4명
3. 파닛니콘 학교 집단 감염 2명
4.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백화점에서 13명
5. 의료진 4명
또한 지역별 감염자 수는 씨라차가 2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방라뭉(파타야) 167명, 무엉군(도청소재지) 93명, 반븡 68명, 싸타힙 34명, 판텅 24명 파낫니콤 21명, 버텅 12명, 꺼짠 1명 순으로 이어졌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촌부리, 아유타야, 차청싸오 등 3개도 추가로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에 추가, 야간 통금 시행
(사진출처 : Khaosod)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연일 증가해 10,000명을 넘고, 사망자도 100명 선을 넘어서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을 기존의 10개도에서 촌부리, 아유타야, 차청싸오 등 3개도를 추가해 총 13개도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정부 관보에 기재되어 7월 20일부터 적용되면, 이들 3개도에 대해서도 기존의 10개도와 마찬가지로 저녁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야간 통행 금지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13개도는 다음과 같다.
- 방콕
- 논타부리
- 싸뭍쁘라깐
- 빠툼타니
- 나콘파톰
- 싸뭍싸콘
- 차청싸오
- 촌부리
- 아유타야
- 나라치왓
- 빧따니
- 얄라
- 쏭크라
▶ 7월 18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97명, 사망자는 101명, 교도소 감염 318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8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397명이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03,38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01명 늘어 총 3,341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6,153명(병원 67,835명, 야전 병원 48,300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46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4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68세에서 97세까지의 남성 52명 여성 49명을 포함한 10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60명, 싸뭍쁘라깐 15명, 나콘파톰 5명, 빧따니 5명, 나콘나욕 4명, 나라티왓 1명, 쏭크라 1명, 촌부리 1명, 펫차부리 1명, 깐짜나부리 1명, 라차부리 1명, 나콘싸완 1명, 까라씬 1명, 차야품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넝카이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67명, 당뇨 51명, 고지혈 41명, 신장 질환 20명, 심장 질환 9명, 뇌혈관 질환 8명, 비만 8명, 폐 질환 7명, 임신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6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4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4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1,38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40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8,67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1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166명, 빠툼타니 684명, 싸뭍싸콘 677명, 촌부리 660명, 싸뭍쁘라깐 604명, 아유타야 392명, 싸라부리 345명, 논타부리 336명, 롭부리 297명, 차청싸오 24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403,386명이며, 그중 283,910명이 완치되었고, 116,153명이 치료 중이고, 3,341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코로나-19 14,233,762회분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10,780,432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43,3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