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태국 뉴스

2021/07/01 18:22:35

▶ 보건부 의료국(กรมการแพทย์), 무증상이나 경증 코로나 감염자는 자택 요양하는 방안을 검토 (사진출처 : Bangkokbiz)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병상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어, 보건부는 방콕 수도권에서 무증상과 경증 감염에 대해서는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자택에서 요양하도록 하는 방법을 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 의료국(กรมการแพทย์) 쏨싹 국장(นพ.สมศักดิ์ อรรฆศิลป์)은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비만인 사람을 제외하고 60세 미만으로 비교적 건강한 감염자는 의사 허가를 얻어 자택에서 요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집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 나이 60세 미만 - 무증상 (asymptomatic cases) - 몸이 건강한 상태 - 혼자 또는 1명 이하와 숙박 시설 공유 - 비만이 아니고 몸무게가 90킬로를 넘지 않을 것 -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만성 신장 질환, 심장 질환과 뇌혈관 질환, 당뇨병을 앓지 않아야 하며, 그 밖의 질병에 대해서는 의사의 재량에 따라 조절 - 환자는 자신의 숙소에서 엄격하게 격리 생활에 동의해야 한다. ▶ 태국 관광 협의회(TCT), 올해 외국인 관광객 최대 300만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 중국의 해외여행 허가 시기 등이 관건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관광 협의회(TCT)는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조건이 잘 갖추어진다고 해도 약 300만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업은 약 200만명이 실직 상태이며, 올해 2분기 관광 신뢰 지수는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TCT 위칟(วิชิต ประกอบ) 부회장은 "어느 정도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방문할지는 관광지 10곳이 조기 관광 재개를 목표로 추진하려 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집단 접종, 방콕 관광객 수용 태세, 중국 당국이 중국인 해외 여행을 10월까지 허가 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 오늘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외국인에게 격리 없이 푸켓 개방, 항공기 4편으로 외국인 여행자 300명 도착 (사진출처 : Daily News) 7월 1일 남부 푸켓은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게 되었다. 첫날 푸켓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은 4편으로 총 300여명이 탑승했다. 각 항공사별 도착 인원은 다음과 같다. 1. 에티하드 항공 EY430편 (아부다비~푸켓) 37명 2. 카타르 항공 QR840편 (도하~푸켓) 116명 3. 엘 알 이스라엘 항공 (텔아비브~푸켓) 101명 4.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푸켓) 46명 쁘라윧 총리는 오늘 푸켓을 방문해 17시 10분에 푸켓 공항에 도착하는 싱가포르 항공을 맞이할 예정이다. ▶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533명, 사망자 57명, 교도소 감염 44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533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4,83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57명 늘어 총 2,080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52,052명(병원 24,454명, 야전 병원 27,598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97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56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0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30명과 여성 27명을 포함한 5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34명, 싸뭍쁘라깐 9명, 빠툼타니 3명, 나콘파톰 2명, 나콘나욕 2명, 치앙라이 1명, 차야품 1명, 쏭크라 1명, 나콘씨타마랏 1명, 나라티왓 1명, 싸뭍싸콘 1명, 쑤판부리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41명, 당뇨병 24명, 고지혈 13명, 신장 질환 5명, 심장 질환 5명, 폐 질환 5명, 뇌혈관 질환 5명, 비만 3명, 암 1명, 간장 질환 1명, SLE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몰디브 1명, 미얀마 2명, 캄보디아 9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5,52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689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3,78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44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1,960명, 싸뭍쁘라깐 435명, 빠툼타니 321명, 싸뭍싸콘 298명, 쏭크라 272명, 나콘파톰 231명, 논타부리 224명, 빧따니 180명, 야라 136명, 싸라부리 98명, 차창싸오 92명, 펫차부리 74명, 라영 58명, 아유타야 56명, 쁘라쭈업키리칸 53명, 나라티왓 53명, 라차부리 48명. 교도소 44명, 나콘싸완 40명, 쑤판부리 38명, 쑤랏타니 37명, 우돈타니 34명, 나콘라차씨마 26명, 싸께오 25명, 차야품 23명, 싸뭍쏭크람 21명, 쁘라찐부리 21명, 컨껜 20명, 딱 20명, 그 밖에 지역은 20명 미만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4,834명이며, 그중 210,70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52,052명이 치료 중이고, 2,080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9,927,698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7,110,85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816,844명이다. ▶ 한국 KT, 태국 트루와 손잡고 태국 DX(디지털 변환) 시장 진출 (사진출처 : Koreaitimes.com) 한국 이동 통신 업체 KT는 6월 30일 태국 주요 통신사 트루 코퍼레이션(True Corporation)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디지털 변환(DX)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공동 DX 사업과 관련 서비스 연구 개발(R&D)에 나서게 되었으며, KT는 자사가 가진 기업 롱텀 에볼루션(LTE) 제 5세대(5G) 이동 통신 서비스, 지능형 보안서비스 ‘기가아이즈’, 인공 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호텔 서비스 등을 태국에서도 추진할 계획이다. 트루는 유선 인터넷과 5G 이동 통신 서비스,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IPTV)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태국 주요 통신 업체로 올해 1~3분기 현재 약 3,55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에게 푸켓을 개방하는 샌드박스 모델 7월1일부터 개시, 푸켓 공항에 첫 비행기 도착 (사진출처 : MGR)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객이 격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휴양지 푸켓에서는 7월 1일부터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푸켓 샌드박스 모델’을 개발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 산업 재건을 목표로 일정한 조건을 갖춘 외국인이 입국 후 격리 없이 관광할 수 있는 노력을 해왔으며, 태국에서 첫 시도로 푸켓을 개방했다. 7월 1일 개방 첫날 아침 에티하드 항공 EY430편 항공기가 도착해 약 30명의 관광객이 PCR 검사를 받은 후 호텔로 향했다. 또한 같은 날 푸켓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기는 도하,. 델아비부,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4편이 도착할 예정이며, 총 300여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태국에서는 올해 4월 이후 코로나 4차 유행이 확산되고 있으며, 방콕에서는 이번 주부터 경제 활동의 제한이 강화되는 조치를 내리고 있어, 감염 확산 방지와 경제 활동 재개가 양립할 수 있을지가 과제가 되고 있다. ▶ 7월 1일, 코로나 중증환자 57명 사망해 하루 코로나 사망자, 최다 경신 (사진출처 : Sanook)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가 발표한 코로나-19 인한 사망자는 57명으로 하루 사망자 최다 기록을 이틀 연속으로 경신했다. 코로사-19 상황 관리 센터가 6월 30일 발표한 신규 감염자가 전날보다 증가한 4,786명로 누계 259,301명이었으며 53명이 사망했다. 또한 7월 1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전날보다 증가한 5,533명으로 누계 264,834명이 되었고, 사망자는 57명 늘어 총 2,080명이 되었다. 현재 태국 정부는 코로나 감염자를 줄이기 위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백신 예약 물량이 계획대로 들어오지 못해 접종 속도가 늦어지면서 많은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거기에 감염자를 수용하는 병상까지 부족한 난국에 처해 있다. 한편, 정부는 사망자가 최다 기록을 갱신한 7월 1일부터 유명 휴양지 푸켓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을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을 시작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은 격리 없이 푸켓에 입국해 자유롭게 푸켓을 이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입국 14일 후에는 코로나 감염 등이 확인되지 않으면 태국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가능하게 된다. ▶ 코로나 백신 사기로 22명이 피해 입어 (사진출처 : MGR) 동북부 우돈타니도에 경찰서에 최근 이 지역 여성으로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선입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입금했지만, 접종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접종 1회 요금은 1인당 1,800바트로 총 22명이 돈을 입금했다. 접종 예약 등은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라고 자칭하는 인물 등으로부터 휴대 전화에 정보가 제공되고 있었지만, 접종 예약이 여러번 연기되었다. 그래서 병원에 확인해보니 그러한 '의사'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속은 것을 알게 되었다. 여성에게서 접종을 제의를 받은 남성들은 "쭈라폰 로얄 아카데미가 수입한 중국 시노팜 백신 일부를 태국 산업 연맹(FTI)이 가져와서 잉여분이 남아서 신청한 사람에게 접종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6월 30일 태국 뉴스

2021/06/30 18:35:41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건설, 음식업 등 영업 규제 업종에 보상안 승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6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방콕 수도권 6개도에 대해 6월 28일부터 도입한 음식, 건설업 등의 영업 규제로 영향을 받는 업종에 대한 보상 방안을 승인했다. ”사회보험(ประกันสังคม)에 가입하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피고용자(ลูกจ้าง)에게 급여의 50%(최대 7,500바트)를 지급하며, 또한 직원이 급여 감액이나 급여를 받지 못할 경우 피고용인에게 1인당 2,000바트를 추가로 지급한다.("ลูกจ้าง" จ่ายเงิน 50% ของฐานเงินเดือนหรือไม่สูดสุงเกิน 7,500 บาท และเงินเพิ่มเติมให้กับลูกจ้างในระบบประสังคมอีก 2,000 บาทต่อราย จากสาเหตุเมื่อลูกจ้างได้รับผลกระทบจากการลดเงินเดือนหรือไม่ได้รับเงินเดือน) (일부에서는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태국인에게 2,000바트를 지급한다는 말도 있음) 또한 “고용주(นายจ้าง)에게는 피고용자 1인당 3,000바트(최대 200명)의 지원금을 1개월간 지급한다.(ผู้ประกอบการ" หรือ "นายจ้าง" จะได้รับเงินช่วยเหลือ 3,000 บาทต่อหัวของลูกจ้างในบริษัท สูงสุดไม่เกิน 200 คน ระยะเวลา 1 เดือน)” 대상 업종은 건설, 숙박, 음식업 등이다. 28일부터 도입한 수도권 영업 규제는 방콕, 나콘파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싸뭍싸콘 등 6개 지역에 있는 음식점 내에서 식사를 금지하고 테이크아웃 판매만 허가했다. 또한 주요 건설 공사 현장 인부 숙소를 폐쇄하고 이들의 이동을 금지하는가 하면, 쇼핑몰 내의 영화관, 푸드코트 등의 영업도 중지시켰다. 그 뿐만 아니라 호텔, 전시장, 컨퍼런스 센터 등의 영업은 인정하지만, 회의, 세미나, 연회의 개최는 금지했거, 당국 허가 없이 20명 이상이 참가하는 행사나 활동도 금지했다. ▶ 정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 휴일로 정했던 7월 27일 휴일을 취소 (사진출처 : Bangkokbiz)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1차 유행 후 태국 정부는 국내 경제를 자극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국내 여행을 권장하기 의해 여행 경비의 보조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휴일을 추가했다. 당초 정부는 7월 27일을 특별 휴일로 지정하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연휴가 되었던 것을 정정하여 7월 27일 특별 휴일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7월 27일 쏭끄란 대체 휴일) 이 결정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휴일을 이용해 지방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7월 24일 (토) 아싸라하부차 (삼보절) 불교 경축일 -7월 25일 (일) 카오판싸 (입거일) -7월 26일 (월) 대체 휴일 -7월 28일 (수) 와치라롱꼰 국왕 탄생일 ▶ 일본 정부, 태국에 10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공, 7월 9일 도착 예정 (사진출처 : Matichon) 일본 정부는 자국민에게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면서 자국에서 부작용이 적지 않게 확인된 것으로 접종을 중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동남아시아 국가에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며 올림픽을 앞두고 백신 외교를 펼치고 있다. 태국에도 100만 회분을 제공하기로 하여, 6월 29일 방콕에서 백신 증여에 관한 서신이 교환되었다. 백신은 7월 9일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29일 방콕에서는 태국 던 외무부 장관과 나시다 가즈야 주태 일본 대사 사이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백신 약 100만 회분 증여에 관한 서한 교환이 이루어졌다. 태국에서는 4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3차 유행으로 감염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정부에서는 감염 확산 속도에 제동을 걸기 위해 시설 폐쇄 등의 다양한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감염세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태국 정부는 백신 접종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으나 백신 수급도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한편, 6월 29일 현재 태국 국내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감염자는 254,515명이며, 그중 205,064명이 완치되었고, 47,481명이 치료 중이고, 1,970명이 사망했다. 또한 지금까지 총 9,416,972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6,721,03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695,934명이다. 태국 인구는 약 6,800만명이다. ▶ 빠툼타니도 로터스내 금판매점에 강도, 약60만 바트(약 5,600만원)에 달하는 금을 빼앗아 도주 (사진출처 : MGR) 6월 29일 오후 7시 20분 중부 빠툼타니도 테스코로터스 람룩까 크렁2 지점에 입주한 금 판매점(金行) ’방콕 골드(ห้างทองบางกอกโกลด์ส)‘에서 강도가 침입해 금 60바트(912그램)를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트(บาท)는 태국 화폐 단위 바트가 아니라 금의 무게를 나타내는 단위로 1바트 = 15.2그램이다. 6월 29일 현재 60바트 골드 가격은 약 160만 바트(약 5,646만원)에 달한다. 검은 셔츠와 검은색 청바지에 검은 운동화를 신고 모자를 쓴 신장 170센티 정도의 남성이 15센티 정도의 칼을 들고 금판매점에 나타나 직원 4명을 위협해 쇼케이스 안에 있던 금목걸이 60바트를 빼앗아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카메라의 영상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 태국 보건부 "중국 시노백 백신, 알파 바이러스(영국 변종) 감염에 최대 91%까지 효과 있다"고 발표 (사진출처 : moneyandbanking.co.th) 태국 보건부는 "시노백 백신 2회 접종을 하고 최소 14일이 지나면 코로나 ‘알파(영국 변종) 감염을 71~91%까지 줄일 수 있다(าผู้ที่ได้รับวัคซีนซิโนแวคครบ 2 เข็มอย่างน้อย 14 วัน มีประสิทธิผลในการลดการติดเชื้อโควิดสายพันธุ์อัลฟาได้ร้อยละ 71 –91)”고 발표했다. 이것은 태국에서 ’알파‘ 감염이 확대되던 4월부터 5월에 걸쳐 푸켓, 싸뭍싸콘 치앙라이를 포함한 고위험군 사람들과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 따른 것이다. 푸켓에서는 감염 예방 효과가 90.7%였으며, 싸뭍싸콘에서는 90.5%, 치앙라이에서는 82.8%, 또한 질병 통제국 자료에 따르면 시노백 백신을 접종 받은 공공 보건 요원들의 효과는 70.9%로 밝혀졌다.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었다. 한편, 최근 들어 ’델타 바이러스(인도 변종)‘이 증가하고 있어, 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도 조사가 중이라고 밝혔다. ▶ 6월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86명, 사망자 53명, 교도소 감염 127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6월 30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4,78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59,30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53명 늘어 총 2,023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9,799명(병원 22,470명, 야전 병원 27,329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91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55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4세에서 97세까지의 남성 30명과 여성 23명을 포함한 53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35명, 빠툼타니 3명, 싸뭍쁘라깐 3명, 나콘파톰 2명, 야라 2명, 쏭크라 2명, 짠타부리 1명, 나콘싸완 1명, 빧따니 1명, 우돈타니 1명, 우본라차타니 1명, 촌부리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당뇨병 33명, 고혈압 23명, 고지혈 16명, 신장 질환 7명, 뇌혈관 질환 7명, 폐 질환 4명 비만 2명, 암 2명, 간장 질환 1명, 면역질환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7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4,77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34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3,30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27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1,826명, 싸뭍쁘라깐 433명, 싸뭍싸콘 253명, 촌부리 208명, 나콘파톰 191명, 빠툼타니 177명, 쏭크라 157명, 논타부리 155명, 교도고 127명, 야라 106명. 빧떠나 81명, 펫차부리 75명, 차창싸오 70명, 쁘라쭈업킹리칸 70명, 나라치왓 69명, 싸라부리 53명, 라차부리 47명, 아유타야 45명, 라영 41명, 컨껜 33명, 쑤판부리 31명, 라넝 31명, 치앙라이 28명, 나콘라차씨마 27명, 까라씬 27명, 쑤랏타니 25명, 나콘싸완 25명, 우본라차타니 22명, 쑤린 21명, 그 밖에 지역은 20명 미만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59,301명이며, 그중 207,47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49,799명이 치료 중이고, 2,023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9,672,706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6,910,16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762,537명이다. ▶ 방콕 시청, 이주 노동자 이동을 감시하기 위해 방콕 교외 간선 도로에 검문소 설치 (사진출처 : TNN) 6월 28일부터 방콕을 중심으로 수도권 5개도와 남부 4개도를 대상으로 건설 공사 현장 폐쇄와 이주 노동자의 이동을 금지하는 명령이 발령된 이후 이들의 이동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다. 6월 29일 방콕 시청은 군경 등과 협력하여 방콕 시내에서 교외로 나가는 주요 간선 도로 등 6곳에 검문소(ด่านตรวจ)를 설치하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검문소 설치에 대해 방콕 시창은 폐쇄된 건설 현장 노동자들이 지방으로 이동해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애 이들의 이동을 검사하기 것을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전에는 일반인들의 이동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사전 허가를 받은 사람만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었지만. 현재는 그러한 상황은 아니다.

6월 29일 태국 뉴스

2021/06/29 18:17:00

▶ 아싸윈 방콕 시장, 규제 조치 강화(고시 제 34호) 발령 (사진출처 : Khaosod) 아싸윈(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방콕 시장은 6월 27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결정 제 25호 발령으로 방콕 내 575개 건설 노동자 캠프 폐쇄와 노동자의 이동을 금지, 음식점 매장에서 식사 금지 및 20명 이상 활동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방콕 고시 제 34호'를 발령했다. 적용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또는 별도 고시될 때까지이다. ⊙ 방콕 고시 제 34호 (ประกาศ ฉบับที่ 34) 1. 방콕 고시 제 32호 및 제 33호에서 완화되었던 시설이나 활동을 폐쇄 내지 금지한다. 2. 방콕내 공사장 및 이주 노동자 시설이나 숙소에서 활동을 중지하고 이를 폐쇄한다. 또한 이주 노동자의 이동을 금지한다. 3. 폐쇄를 지시한 시설과 숙소 등은 격리 시설이나 임시 의료 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 4. 레스토랑, 백화점 등 건물 내부 음식점, 거리 음식점, 이동 판매, 시장, 수상 시장, 또는 이와 유사한 시설을 포함하여 테이크아웃 음식물 판매만을 허용한다. 5. 백화점 등의 영업은 오후 9시까지로 한다, 그 내부 극장, 영화관, 워터파크 영업을 금지하고 휴식 장소에서 물리적 거리 두기를 확대시킨다. 6. 호텔, 전시장, 컨퍼런스 센터 등의 영업은 인정하지만, 회의, 세미나, 연회의 실시는 금지한다. 7. 당국이 허가했거나 혹은 당국이 주최하는 행사나 활동을 제외하고 20명 이상의 활동을 금지한다. 8. 본 고시 발령 이전에 실시가 결정되어 있던 행사 등을 제외하고, 연회 등의 활동 자숙을 요청한다. 9. 본 고시에 기재되지 않은 시설이나 활동에 대해서도 과거 고시에 의거하여 제한한다. 10. 본건을 위반하는 자에 대하여는 감염법에 따라 1년 이하의 금고 내지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으며, 비상사태령에 따라 2년 이하의 금고 내지 4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방콕에서 '베타 변종 바이러스‘ 처음으로 발견돼 (사진출처 : PPTV)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6월 28일 방콕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베타 바이러스(สายพันธุ์ BETA, 남아프리카 변종)'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베타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은 남부 나라티왓도에서 방콕을 방문한 가족중 1명이었으며, 그동안 '베타 바이러스'는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남부 지역에서만 확인되었기 때문에 방콕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다른 2명의 가족도 코로나-19 양성이었지만, 변종 바이러스 특정은 보류되었다. 한편, 4월 이후 지금까지 '베타 바이러스'가 발견된 감염자는 127명이었으며, 그중 84명이 나라티왓도에서 확인되었다. 방콕이나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는 것은 대부분이 '알파(영국 변종) 바이러스’이지만, '델타(인도 변종) 바이러스'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4월 이후 1,120명에게서 '델타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는데, 그중 822명이 방콕이었으며, 이번 주에 새롭게 331명이 확인되었다. ▶ 태국 정부, 7월 1일부터 ‘샌드 박스’로 푸켓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 66개국 발표 (사진출처 : Thephuket News)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7월 1일부터 남부 푸켓에서 시작된다. ‘샌드 박스 모델’로 푸켓을 방문할 수 있는 사람은 태국 보건부가 정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와 중간 위험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만 가능하다. 6월 24일 현재 저위험 국가와 중간 위험 국가로 인정된 곳은 총 66개국이며, 올림픽이 개최되게 되는 일본은 포함되지 않았다. * 66개국가는 다음과 같다. 1. Albania 2. Andorra 3. Antigua and Barbuda 4. Australia 5. Austria 6. Azerbaijan 7. Bahrain 8. Barbados 9. Belgium 10. Bhutan 11. Brunei 12. Bulgaria 13. Cambodia 14. Canada 15. Chile 16. China 17. Croatial 18. Cyprus 19. Czech 20. Denmark 21. Dominica 22. Estonia 23. Finland 24. France 25. Germany 26. Greece 27. Hungary 28. Iceland 29, Ireland 30. Israel 31. Italy 32. Kuwait 33. Laos 34. Latvia 35. Lithuania 36. Luxembourg 37. Malta 38. Mauritius 39. Monaco 40. Morocco 41. Myanmar 42. Netherlands 43. New Zealand 44. Norway 45. Poland 46. Portugal 47. Qatar 48. Romania 49. Russia 50. San Marino 51, Serbia 52. Singapore 53. Slovakia 54. Slovenia 55. South Korea 56. Spain 57. Sweden 58. Switzerland 59. Turkey 60. UAE 61. UK 62. USA 63. Vietnam 64. Hong Kong 65. Macao 66. Taiwan ▶ 7월 15일부터 외국인 여행자 받아들이는 ‘코싸무이 플러스’, 순조롭게 준비 중 (사진출처 : Bangkokbiz) 푸켓에서 7월 1일부터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이것에 이어 7월 15일부터는 코싸무이에서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로 외국인 여행자들을 발아들일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싸무이 플어스 모델’은 코싸무이 이외에 인근의 코팡안과 코떠오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영역에 추가된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코싸무이에 도착해서 3일째까지는 호텔에서 머물러야 하지만 4일~7일에는 정해진 루트를 이동할 수 있고, 8일째 이후에는 코팡안과 코따오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14일 이후는 다른 장소로 이동이 가능하다. 태국 보건부는 ‘싸무이 플러스’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코싸무이는 태국 국민에 외국인을 포함한 섬 사람들의 65%가 이미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았으며, 정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해서 접종 횟수를 늘리고 있다. 한편, 보건부는 완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았을 지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백신을 접종하고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를 자주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 등의 예방 조치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 방콕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방콕 임시 의료 시설에서 중증 환자를 받아들이기로 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보건 당국은 락씨구(Lak Si District) 군 시설 부지 내에 설치한 임시 의료 시설에 7월 2일부터 중병 환자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조립식으로 만들어진 육군 11사단 야전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สนามกองทัพบก พื้นที่มณฑลทหารบกที่ 11)은 186개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이전에 경증 및 중등 증 감염자를 받아들였지만 앞으로는 128개 병상을 중증 환자용, 58개 병상을 병세가 심각한 환자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태국 손해 보험 협회(TGIA), 보험금을 받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불법 행위라 보험금 수령이 불가하다고 경고 (사진출처 : BrightTV) 태국 손해 보험 협회(TGIA)에서는 최근 보험금을 받아내기 위해 코로나-19에 스스로 감염되는 사람이 있다며 이러한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손해 보험 협회 아논(อานนท์ วังวสุ) 회장은 일부러 감염되어 10만 바트 보험금을 받아내고, 온 가족이 감염돼 70만 바트의 보험금을 취득하기도 하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논 회장은 “만약 고의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 보험금을 지불하지 않겠다(หากพบว่าจงใจติดเชื้อโควิด-19 “ไม่จ่ายเงินประกัน”)”며 경고했다. 또한 “여러 보험에 가입해 놓고 보험금을 받아내기 위해 스스로 감염에 노출시킨 사람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보상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방콕 수도권 수도 공사, "수도권 수돗물에서 염분이 섞인 맛이 날 수 있다"며 음용은 가능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Thairath) 방콕 수도권 수도 공사(Metropolitan Waterworks Authority)는 6월 28일 방콕, 논타부리, 싸뭍쁘라깐에서 수돗물에 염화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염분이 섞인 맛이 날 수 있다고 밝히고, 마시는 데는 문제가 문제가 없지만, 유아, 노인, 환자, 작은 애완동물은 피하는 것을 권장했다. MWA 부총재는 우기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태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적게 내리고 있어 짜오프라야강으로 해수가 유입되고 있으며, 하류로 흐르는 수량이 바닷물을 밀어내는데 불충분하다고 밝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WA 왕립 관개청(Royal Irrigation Department)에 의한 짜프라야댐에서 방류로 일시적으로 바닷물을 밀어내는 물 생산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 6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62명, 사망자 36명, 교도소 감염 10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6월 29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66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54,51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36명 늘어 총 1,970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7,481명(병원 20,732명, 야전 병원 26,749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84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52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41세에서 93세까지의 남성 20명과 여성 16명을 포함한 36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19명, 논타부리 7명, 나콘파톰 2명, 치앙라이 2명, 싸뭍싸콘 1명, 싸뭍쁘라깐 1명, 촌부리 1명, 쏭크라 1명, 쁘라찐부리 1명, 싸뭍쏭크람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당뇨병 20명, 고혈압 18명, 고지혈 8명, 신장 질환 4명, 폐 질환 2명, 심장 질환 2명, 비만 1명, 암 1명, 뇌혈관 질환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1명, 남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26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4,63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94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3,68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0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1,692명, 싸뭍쁘라깐 647명, 싸뭍싸콘 293명, 논타부리 185명, 쏭크라 182명, 빠툼타니 180명, 나콘파톰 168명, 촌부리 146명, 빧따니 143명, 야라 89명, 나라치왓 86명, 펫차부리 82명, 딱 65명, 라영 52명, 아유타야 49명. 싸라부리 44명, 차창싸오 41명, 나콘라차씨마 36명, 쁘라쭈업키리칸 33명, 라차부리 32명, 라넝 23명, 싸뭍쏭크람 21명, 그 밖의 지역은 20명 미만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54,515명이며, 그중 205,06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47,481명이 치료 중이고, 1,970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9,416,972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6,721,03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695,934명이다. ▶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푸켓 ‘샌드 박스 모델’ 여행자를 위한 규칙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검역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을 시작하는 남부 휴양지 푸켓에서는 태국인과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규칙을 발표했다. ◎ 샌드 박스 비행기로 푸켓에 도착해서 코로나-19 백신을 받아 음성이라는 것이 확인된 여행자는 격리 없이 자유롭게 푸켓을 여행할 수 있다. 또한 푸켓에 14일간 체류한 후 두 번째 음성 반응이 나오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 도착 전 - 입국 증명서(COE)를 소지할 것. - 출발 72시간 전에 발행된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소지할 것. - 100,000 달러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코로나-19 보험에 가입할 것. - 태국 보건부가 발표한 중저 위험국가 출신일 것. - 여행 개시일 14일 전에 발행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소지할 것 △ 도착 - 입국관리국에서 수속과 PCR 검사를 포함한 코로나 바이러스 스크리닝을 받아야 한다. - ‘타일랜드 플러스’ 앱이나 도가 지정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 푸켓에서는 SHA Plus 인증을 받은 숙박 시설에 체크인해야 한다. △ 체류 - 푸켓에는 적어도 14일간 체류해야 한다. - 태국 보건부 지침에 따라 도착 후 6~7일째와 12~13일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논타부리도 봉제공장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에도 회사측이 조업을 계속하고 있어 직원들이 항의 파업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 빡끄렛군에 있는 봉제 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이 공장을 폐쇄하지 않고 조업을 계속하고 있어, 공장 직원들이 파업을 벌이고 경영자 측의 대응에 항의했다. 이 공장에는 약 1,7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700여명이 외국인 이주 노동자이다. 이들은 앞서 실시된 검사에서 60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회사 측은 조업을 강행하고 있으며, "결근하면 급여를 공제하겠다“까지 경고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직원들은 감염된 사람을 모두 확인하고 입원 등의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공장을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방스 중앙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백신 접종, 누계 접종자 약 50만명 (사진출처 : The Standard) 보건부 의료국은 방콕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에 설치된 백신 접종장에서 5월 27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약 50만 회분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백신 내역은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이 약 32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이 약 18만 회분이었다. 이 접종장은 보건부와 교통부가 공동으로 개설한 것으로, 처음에는 대중교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했으며, 현재는 하루에 일반인들 10,000~15,000명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6월 28일 태국 뉴스

2021/06/28 18:30:22

▶ ‘지방 의사 협회(Rural Doctor Society)’ 코로나 백신 접종 지연으로 ‘7월 위기설’ 경고 (사진출처 : NewTV) ‘지방 의사 협회(Rural Doctor Society)’는 6월 27일 태국의 코로나-19 감염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지방에 감염이 확산되어 의료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지연되면 ‘7월에 위기(วิกฤตกรกฎาคม)’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협회는 페이스북에 ”코로나-19 감염이 많은 지역에서 널리 퍼지고 있다. 방콕, 수도권 및 남부 국경 지역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 질병 확산을 막고 통제해야 하는 한계점에 도달했다. 이러한 시기에 백신까지 예상보다 적게 조달되면 7월에 심각한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โควิด-19 ระบาดอย่างหนักในหลายพื้นที่ ไม่เฉพาะกรุงเทพฯ เขตปริมณฑล และจังหวัดชายแดนภาคใต้ แต่แทบทุกจังหวัดก็มีหย่อมการระบาดอยู่ด้วย การดับไฟการระบาดด้วยวิธีการควบคุมโรคกำลังถึงจุดวิกฤต ประกอบกับวัคซีนโควิดมาน้อยกว่าที่คาด ชี้ กรกฎาคม วิกฤตหนัก)“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환자가 늘어나 중환자실이 가득 차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며, 이는 매일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은 사전에 약속된 1,000만 회분 중 400만 회분 만이 7월에 조달될 것으로 것으로 예상되며, 시노백(Sinovac) 백신도 다음 달에는 당초 예상했던 500만 회분이 아닌 300만 회분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방 의사 협회’는 이러한 예를 들고 ”백신이 절반 밖에 도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우리가 적의 공격을 받고 있는 시점에 갑옷과 방패가 부족한 상황과 유사하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태국 정부는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수입으로 조달하여 2월 하순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6월 초순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생산을 시작해 숨통이 트이나 했지만 백신 접종 속도는 오히려 점점 느려지고 있다. 6월 26일까지 누적 백신 접종 횟수는 9,055,141 회분이었다. 6월 27일에는 백신 공급이 줄었는지 24일 251,985 회분, 25일 257,103 회분, 26일 324,055 회분에 비해 급격하게 떨어진 74.075 회분 접종에 그쳤다. ▶ 태국 교도소 재소자 백신 접종 서둘러, 감염세를 꺽지 못해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교도소에서 지난 5월 13일 코로나-19 감염자 2,835명이 확인되었다는 발표 이후 감염자가 매일 확인되고 있어 교도소에서도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고 APF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6월 25일에는 촌부리 중앙교도소(เรือนจำกลางชลบุรี)에서 수감자를 대상으로 시노팜(Sinopharm) 백신 접종이 실시되었다. 촌부리 교도소는 수감자가 많은 교도소이기도 해서 내부적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어, 감염 위험 수준이 높은 교도소로 분류되어 있다. 이 교도소는 좁은 공간에서 많은 수감자가 있어, 지금까지 교도소에서 35,000명 이상의 감염자가 확인되었으며, 수감자는 취침 시간조차 마스크 착용을 권장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촌부리 교도소 뿐만이 아니다. 태국의 많은 교도소에서는 재소자 과밀로 인해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어 태국 교정국은 전국 교도소에 제 1탄으로 ‘시노팜’ 백신 총 30만 회분을 준비해 접종을 시작했다. 전국 교도소 재소자들은 백신 접종 전에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중증화 위험이 높은 노인 및 기저 질환이 있는 수감자가 우선 접종 대상자로 되어 있다. 국제 인권 연맹(FIDH)이 올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은 311,000명이 수감되어 있는데, 이것은 교도소 공식 수용 가능 인원의 2.5배 이상에 해당된다. 한편, 6월 27일에는 태국 전국 교도소 중 13곳에서 45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어, 누적 감염자는 35,980명이 되었다. 그중 31.325명이 회복되어 퇴원했고, 4377명이 입원 중이고, 40명이 사망했다. ▶ 6월 27일 촌부리 코로나 신규 감염자 390명, 씨라차 206명, 파타야 46명 등 감염 확인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6월 28일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당국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촌부리에서 전날 확인된 신규 감염된 양성자는 390명이었다.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390명의 ​​내역은 씨라차 ’스텐다드 포퍼먼스(주)‘ 건설 노동자 숙소에서 집단 감염 188명, 무엉군 딸랏마이 시장에서 집단 감염 22명, 방라뭉군 파타야 나끄르어에 있는 딸랏 아몬 시장에서 17명, 싸타힙 딸랏 싸오 시장에서 집단 감염 10명 등이었다. 지역 별로는 씨라차 206명, 무앙군(도청소재지) 68명, 방라뭉(파타야) 46명, 반븡 29명, 싸타힙 20명 등이다. 코로나 3차 유행이 시작된 4월 이후 촌부리에서 확인된 코로나 감염자 누계는 8,072명이었으며, 이중 5,324명은 이미 회복되어 퇴원했고, 2,706명이 현재도 치료 중이며, 42명이 사망했다. ▶ 6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06명, 사망자 22명, 교도소 감염 9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6월 28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40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49,85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총 1,934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5,648명(병원 19,386명, 야전 병원 26,262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80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510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2세에서 91세까지의 남성 13명과 여성 9명을 포함한 2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10명, 싸뭍쁘라깐 3명, 나콘라차씨마 1명, 펫차부리 1명, 나콘씨타마랏 1명, 라영 1명, 빠툼타니 1명, 러이엣 1명, 차야품 1명, 쏭크라 1명, 쑤랏타니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11명, 당뇨병 6명, 비만 3명, 고지혈 2명, 신장 질환 2명, 폐 질환 2명, 심장 질환 2명, 임신 1명, 면역 부전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카메룬에서 입국한 1명, 수단에서 입국한 2명, 소말리아에서 입국한 1명, 남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2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3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6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5,38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62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3,75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9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1,678명, 딱 453명, 싸뭍쁘라깐 395명, 촌부리 390명, 싸뭍싸콘 295명, 쏭크라 275명, 논타부리 222명, 나콘파톰 197명, 빧따니 178명, 싸라부리 157명, 라영 123명, 야라 98명, 펫차부리 87명, 나라티왓 86명, 라차부리 60명, 아유타야 52명, 나콘라차씨마 47명, 쁘라쭈업키리칸 45명, 라넝 44명, 차창싸오 43명, 나콘씨타마랏 23명, 우돈타니 20명, 그 밖에 지역은 20명 미만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49,853명이며, 그중 202,27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45,648명이 치료 중이고, 1,934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9,147,512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6,537,851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609,661명이다. ▶ ‘니다 폴(NIDA Poll)’여론조사에서 쁘라윧 총리의 ‘국가 개방 120일 계획’에 70% 이상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 조사 센터 ‘니다 폴(NIDA Poll)’은 6월 26일 쁘라윧 총리가 언급한 ”120일 이내에 국가 개방(เปิดประเทศได้ ภายใน 120 วัน)‘ 계획에 대한 여론 조사에서 “정부가 실제로 120일 이내에 국가를 개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ความเชื่อ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ต่อรัฐบาลว่าจะสามารถเปิดทั้งประเทศได้ภายใน 120 วัน)”는 질문에 71.62%가 “거의 믿지 않는다” “전혀 믿지 않는다”는 부정적이 대답을 했으며, 반대로 “거의 믿는다” “완전히 믿고 있다”는 긍정적인 대답을 한 사람은 27.16%에 그치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7월 1일부터 푸켓, 7월 15일부터 코싸무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기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파타야나 치앙마이 등의 관광지가 그것에 이어 개방되며, 10월에는 나라 전체를 개방하는 것을 쁘라윧 총리는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이에 대해 ’니다 폴‘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15세 이상 남녀 1,311명을 대상으로 ’120일 내에 국가 개방‘ 계획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총리가 발표한 120일 국가 개방에 대해 국민들의 견해는 어떠하냐(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กับคำประกาศขอ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ที่จะต้องเปิดทั้งประเทศ ให้ได้ภายใน 120 วัน)“는 질문에 53.55%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통제되지 않고 있으며, 거기에 외국인을 받아들여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또한 19.91%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반면, 13.58%는 관광을 촉진해 국가에 돈이 돌아야만 경제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다소 동의한다’“고 대답했고, 12.43%는 ”관광을 되살려 수입이 늘어나 경제가 개선되면 국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대답했다. 정리하면 국가 개방 계획에 대해 반대가 73.46%, 찬성이 26.01%로 결과가 나왔다. 또한 “국가 개방으로 코로나-19 확산 증가에 직면할 수 있는데, 이것에 정부와 공동 리스크 수용에 동의할 수 있냐(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ต่อการยอมรับความเสี่ยงร่วมกันกับรัฐบาลจากการเปิดทั้งประเทศ ตามคำประกาศของนายกฯ แต่อาจต้องเผชิญกับ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ของไวรัส COVID-19 ที่เพิ่มขึ้น)”는 질문에 대다수인 52.56%는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겠다. 정부기 책임을 져야한다”고 대답했고, 24.56%는 “위험은 감수할 수 있지만, 정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11.29%는 “어떠한 위험도 받아들일 수 없다. 하지만 정부를 비난하지는 않겠다”, 9.00%는 “위험을 감수할 것이며, 정부도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고 대답했다. ▶ 파타야 음식점 내에서 음주로 체포된 107명 중 5명 코로나-19 양성 확인 (사진출처 : Matichon) 6월 2일 동부 파타야에서 오전 0시가 넘어 술을 마시고 있던 것으로 레스토랑 안에 있던 107명이 체포되었는데, 이후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5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이 체포된 곳은 ‘The garden 168'과 'Mo Salah’로 이날 체포된 107명과 단속에 참여한 경찰 26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체포된 외국인 남성 2명과 태국인 여성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감염자가 확인돼 단속에 참여한 경찰 26명을 포함한 37명에 대해 14일간 격리 명령이 내려졌다. ▶ 군과 경찰, 이주 노동자 도주를 막기 위해 예정보다 빨리 건설 현장을 봉쇄 (사진출처 : Kapook) 태국 정부가 6월 27일 식당 내에서 식사 금지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 숙소 폐쇄와 이들의 이동 금지를 명령을 발표했는데, 이 발표 이후 이주 노동자들의 도주를 막기 위해 군인과 경찰이 하루 앞선 26일 방콕 내 건설 현장 600여곳에 대한 봉쇄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국에서는 4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좀처럼 감염자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감염 확산 방지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집단 감염이 다발하고 있는 건설 현장 등에 대한 봉쇄를 결정했다. 그리고 이들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사전에 봉쇄를 한 것이다. 이들 건설 노동자들은 약 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들은 약 30일 또는 봉쇄가 해제될 때까지 현장에 머무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정부는 건설 현장 봉쇄에 의해 공사가 늦어지기 때문에 공사 기간의 연장과 근로자의 급여 50% 지급을 약속하고 있다. ▶ 미얀마 국경 근처 공장 3곳에서 직원의 절반이 코로나 감염 (사진출처 : Khomchadluek)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서부 딱도 메썯군(Mae Sot District) 내에 있는 공장 3곳에 대한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공장에서 일하는 미얀마인과 태국인 직원 총 840명 중 452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감염자는 모두 메썯 병원과 임시 의료 시설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의료 관계자는 딱도에서는 많은 미얀마인들이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이 방콕에서 일을 하다가 코로나 감염으로 방콕에서 도망 온 미얀마인이라고 밝혔다.

6월 26일~27일 태국 뉴스

2021/06/27 18:03:53

▶ 태국 정부, 방콕을 포함한 10개도에 음식점내 식사 금지 등 엄격한 규제 발령, 6월 28일부터 적용 (사진출처 : Thairath) 6월 27일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10개도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발령했다. 주된 규제 내용은 건설 노동자 캠프는 1개월 폐쇄, 음식점 내에서 식사 금지, 백화점 21시까지 폐점 등이다. 이러한 내용은 정부 공보(าชกิจจานุเบกษา) 홈페이지에 쁘라윧 총리 서명으로 공시되었으며, 적용 지역은 방콕, 나콘파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싸뭍싸콘, 그리고 남부 국경 지방인 나라티왓, 빧따니, 야라, 쏭크라를 포함한 10개도이다. 관보에 실려 6월 28일부터 발표되는 자세한 규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건설 노동자 캠프를 폐쇄하고 건설 공사를 적어도 30일 중단한다. 또한 근로자의 이동을 일시적으로 금지 (สั่งปิดแคมป์ก่อสร้าง หยุดทำงานก่อสร้าง อย่างน้อย 30 วัน และห้ามเคลื่อนย้ายแรงงานเป็นการชั่วคราว) 2. 모든 종류 레스토랑, 쇼핑몰 내 음식점 내에서 식사할 수 없으며, 테이크 아웃만 가능 (ร้านอาหารทุกประเภท ทั้งในห้างและนอกห้าง ห้ามนั่งในร้าน ซื้อกลับไปบริโภคที่อื่นเท่านั้น) 3. 백화점, 쇼핑몰, 커뮤니티몰은 21까지 폐점, 극장, 영화관, 워터파크, 푸드코트는 폐쇄 (ห้างฯ ศูนย์การค้า คอมมูนิตี้มอลล์ ให้เปิดได้ถึง 21.00 น. งดให้บริการโรงมหรสพ โรงภาพยนตร์ สวนน้ำ ศูนย์อาหาร) 4. 호텔, 상품 전시장, 컨벤션 센터는 정상적으로 영업이 가능하지만, 회의, 세미나 및 연회는 금지 (โรงแรม ศูนย์แสดงสินค้า ศูนย์ประชุม หรือที่จัดนิทรรศการ ให้เปิดได้ตามปกติ แต่งดจัดประชุม การสัมมนา และจัดเลี้ยง) 5. 담당 직원의 허가 없이 20명 이상의 그룹 활동 금지와 격리 시설로 지정된 지역에서 활동 (ห้ามจัดกิจกรรมรวมกลุ่มเกินกว่า 20 คน เว้นแต่ได้รับอนุญาตจากเจ้าหน้าที่ หรือเป็นกิจกรรมในพื้นที่ที่กำหนดให้เป็นสถานกักกันโรค) 6. 경찰에게 발병 위험이 있는 지역, 시장 또는 장소를 조사하도록 하며, 대규모 전염병 발원지가 발견되면 도지사는 지역 커뮤니티에 대해 일시 폐쇄를 명령할 수 있다. (ให้เจ้าหน้าที่ตรวจตราเขตชุมชน ตลาด หรือสถานที่ที่มีความเสี่ยงต่อการระบาด เมื่อพบแหล่ง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เป็นกลุ่มก้อน ผู้ว่าฯ อาจสั่งปิด เขตชุมชน หรือสถานที่ไว้เป็นการชั่วคราว) 7. 관련 기관 및 당국은 남쪽 국경과 방콕 수도권 경계를 오가는 운송 수단에 대한 검사를 위해 최소 30일 동안 검문소를 설치한다. (ให้เจ้าหน้าที่ของหน่วยงานที่เกี่ยวข้อง ตั้งจุดตรวจ ด่านตรวจ จุดสกัด เพื่อคัดกรองการเดินทาง อย่างน้อย 30 วัน ในเส้นทางคมนาคมเข้า ออกชายแดนภาคใต้ และ กรุงเทพ-ปริมณฑล) 8. 전통 의식을 제외하고 최고 제한 엄격 통제 구역에서 30일 동안 모임, 사교 모임 및 연회를 포함한 사교 행사 자제 (งดกิจกรรมทางสังคมที่มีการรวมกลุ่ม สังสรรค์ จัดเลี้ยงรื่นเริงในเขตพื้นที่ควบคุมสูงสุดและเข้มงวด เป็นเวลา 30 วัน เว้นแต่เป็นการจัดพิธีการ ตามประเพณีนิยม) ▶ 6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61명, 사망자 51명, 교도소 감염 72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6월 26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4,16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40,45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51명 늘어 총 1,870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1,907명(병원 15,620명, 야전 병원 26,287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66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4700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5세에서 92세까지의 남성 31명과 여성 20명을 포함한 51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3명, 논타부리 7명, 싸뭍쁘라깐 4명, 나콘파톰 3명, 빠툼타니 3명, 빧따니 3명, 푸켓 1명, 촌부리 1명, 쁘라쭈업키리칸 1명, 치앙라이 1명, 나라치왓 1명, 야라 1명, 나콘라파씨마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28명, 당뇨병 21명, 고지혈 8명, 뇌혈관 질환 5멸, 간장 질환 3명, 비만 3명, 임신 1명, 심장 질환 2묘으 폐 질환 1명, 암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6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소말리아에서 입국한 3명, 아프가니스탄에서 입국한 1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3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4,14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03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3,03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72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1,276명, 싸믙쁘라깐 322명, 촌부리 320명, 싸뭍싸콘 291명, 빠툼타니 228명, 쏭크라 215명, 논타부리 196명, 빧따니 150명, 나콘파톰 135명, 야라 135명, 쁘라쭈업키리칸 74명, 교도소 72명, 차창싸오 62명, 나라치왓 61명, 펫차부리 59명. 아유타야 43명, 팡아 38명, 라차부리 36명, 라넝 30명. 우돈타니 27명, 싸라부리 25명, 차야품 25명, 치앙라이 20명, 그 밖에 지역은 20명 미만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40,452명이며, 그중 196,675명이 완치되었고, 41,907명이 치료 중이고, 1,870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8,981,478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6,435,30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546,170명이다. ▶ 일본 정부,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제공, 자국민에게는 화이자 백신 접종 (사진출처 : Posttoday) 일본 정부는 자국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대만과 베트남에 이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에도 백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6월 25일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기자 회견에서 7월 1일 이후 영국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각각 약 100만 회분씩 최대한 빨리 제공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미 제공한 대만과 베트남에도 각각 약 100만 회분씩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국제 백신 조달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해서도 7월 중순 이후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태평양 도서국 등에 대해 총 1,100만 회분의 백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의 이러한 자세에 대해서는 부작용이 많은 백신을 해외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1억2,000만 회분의 공급 계약을 맺고 공급을 받아 백신을 접종해 왔었다. 그런데 접종 후 혈전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는 것으로 자국민에게 공식 접종을 중지했다. 대신에 ’화이자(Pfizer)‘ 9,700만명분와 ’모더나(Moderna) 2,500만명분을 합해 총 1억2,200만명분 공급 계약을 마치고 백신 접종을 변경했다. 이 물량은 일본 16세 이상 인구보다 많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남게 된 아스트라제네카 잉여 물량을 앞세워 외교전을 펼치며 선심을 쓰는 상황이 되었다. 일본 정부는 제 1탄으로 6월 4일 대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24만 회분을 제공했다. 이후 대만은 75세 이상 노인, 65세 이상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정하고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는데, 6일 동안 67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대만 당국은 이들 돌연사가 백신 접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를 조사 중이고, 지금까지 백신 접종 후 사망한 9명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결과 8명은 만성질환과 연관돼 있았으며,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6월 25일 촌부리 신규 코로나 감염자 320명, 다시 감염세 확산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6월 26일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촌부리에서 새로 발견된 신규 감염자는 320명이었으며, 2명이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방라뭉(파타야) ’르언찬 건설(주)‘ ’포짜런 건설(주)‘ 노동자 숙소 집단 감염 85명 2. 싸타힙 ’딸랏싸오‘ 시장 집단 감염 52명 3. 씨라차 ’카오칸쏭‘ 노동자 숙소 집단 감염 27명 4. 무엉군 ’딸랏마이‘ 시장 집단 감염 5명 5. 무엉군 ’쏘이 랏쁘라씯‘ 집단 감염 5명 6. 씨라차 ’스텐다드 포퍼먼스(주)‘ 건설 노종자 숙소 2명 7. 씨라차 ’JWS(주)’ 건설 노동자 숙소 2명 8. 반븡 ‘테싸만 후워쿤쩨 시장’ 1명 9. 무앙군 선별 진료소 7명 (감염 경로 조사 중) 10. 딸랏마이 감염자와 접촉자 13명 11. 주변 사람들과 접촉으로 감염자 4명 12. 차창싸오 감염자와 접촉 1명 13. 가족에에서 감염자 46멸 14. 직장에서 감염자 13명 15. 다른 감염자와 접촉자 41명 (감염 경로 조사 중) 16.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6명 지역별로는 방라뭉(파타야)이 1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씨라차 69명, 싸타힙 57명, 무엉군 55명 등이다. 또한 4월 이후 시작된 3차 유행 이후 확인된 누계 감염자는 7,527명이었으며, 그중 2,276명이 치료 중이고, 42명이 사망했다. ▶ 파타야 레스토랑에서 술과 물담배를 제공, 파타야 경찰 100명 이상 체포 (사진출처 : Pattaya Massage Facebook) 동부 파타야 경찰은 6월 26일 오전 0시 넘어 술과 물담배를 제공하고 있던 레스토랑 ‘The garden 168'과 ’Mo Salah‘를 적발하고 10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 물담배는 불법이며 술 제공은 코로나-19 대책에 따른 긴급 법령 위반에 해당한다. 남파타야 거리에 있는 술집 ’The garden 168‘에서는 레스토랑으로 영업을 하면서 알코올음료를 제공한 혐의로 손님 28명과 업소 주인 1명을 체포했다. 또한 워킹스트리트에 있는 ’Mo Salah‘에서는 3층에서 알코올음료와 물담배 제공이 확인돼 태국인과 외국인 손님 등 72명을 체포했다. 그 밖에도 파타야 해변에서 음주를 하고 있던 20명도 체포했다. 파타야가 속한 촌부리도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6월 26일 아침 발표에 따르면 파타야에서 113명을 포함한 320명의 감염자가 6월 25일 하루동안 확인되었다. ▶ 교통부, ‘라이드 헤일링’ 합법화, 개인 소유 차량으로 서비스 가능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택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그랩(Grab) 등 라이드 헤일링(Ride Hailing) 서비스를 태국에서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란 개인용 자동차, 택시, 오토바이 등을 통신사 네트워크에서 차량 호출 애플리케이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로 현재 태국에서는 서비스 제공 업체 및 사용자들에게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태국 교통부는 라이드 헤이링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규칙이 관보에 게재되어 시행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규칙으로는 개인 소유 차량을 사용해 ‘라이드 헤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할 경우 1인당 1대의 차량을 등록할 수 있으며, 운전자는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이 승인한 전자 통신 시스템을 장착해야 한다. 요금의 경우 소형이나 중형차의 경우 기본 요금은 첫 2킬로까지 50바트 이하이며, 그 다음은 1킬로 당 12바트 이하이다. 대형차의 경우에는 기본 요금은 첫 2킬로까지는 200바트 이하, 그 다음은 1킬로 당 30바트 이하이다. 육상운송국(DLT)은 향후 관계 기관에게 의견을 듣고 30일 이내에 서비스 사업자와 서비스에 사용할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 가수 겸 유튜버 쇼핑몰 주차장에서 추락사, 야간 유흥 업소 영업 중지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돼 (사진출처 : Khaosod) 가수 겸 유튜브 채널 ‘Prakaifa Channel’을 운영하고 있던 여성 ‘쁘라까이퐈(น.ส.ประกายฟ้า พูลด้วง) 6월 26일 오후 5시경 방콕 방켄구 싸판마이에 있는 쇼핑몰 주차장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쁘라까이퐈‘ 씨의 차는 3층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으며, 거기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쁘라까이퐈‘ 씨는 이전 클럽이나 술집 등 오락 시설에서 노래하며 수일을 얻어왔었으나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대 영향으로 오락 시설이 폐쇄된 것으로 ’쁘라까이퐈‘ 씨는 일이 없어져 소득이 사라지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했다. 이전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쁘라까이퐈‘ 씨가 5월 20일 페이스북에는 올린 글에는 ”저는 가수이지만 일거리를 잃은 상태라서 2개월 수입이 제로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으시기를 응원합니다(ตนเองเป็นนักร้องอาชีพที่ตกงานมาแล้ว 2 เดือน รายได้เป็นศูนย์ แต่ก็ยังเป็นกำลังใจให้ทุกคนผ่านวิกฤตในครั้งนี้ไปได้)“라는 글을 올렸었다. ▶ 촌부리 도청, 방쎈 비치 야간에 폐쇄, 집단 감염이 발생한 퐁싹 시장 일시 폐쇄 (사진출처 : Matichon) 촌부리 도청은 6월 26일 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곳에 대해 임시 폐쇄 명령을 발표했다. 주요 지역으로 방쎈 비치(Bang Saen Beach)는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 야간에 폐쇄되며, 폐쇄 이유는 젊은이들이 밤새 모여 술을 마시고 있다는 불만이 접수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퐁싹 시장(Phong Sak Market)에서는 집단 감염에 의한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어 7월 10일까지 폐쇄된다. 또한 촌부리 도청 명령은 없었지만, 싸타힙 해군 지역 해변 등도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된다. 폐쇄되는 해변은 싸이께오 비치, 남싸이 비치, 남룽 비치, 떠이응암 비치 등이다. ▶ 6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95명, 사망자 42명, 교도소 감염 45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6월 27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99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44,44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42명 늘어 총 1,818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3,607명(병원 17,159명, 야전 병원 26,448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72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48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2세에서 93세까지의 남성 27명과 여성 15명을 포함한 4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7명, 차창싸오 2명, 나콘파톰 2명, 빠툼타니 2명, 팻차부리 1명, 촌부리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논타부리 1명, 쁘라찐부리 1명, 빧따니 1명, 야라 1명, 우돈타이 1명, 우타이타니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28명, 당뇨병 14명, 신장 질환 11묭, 고지혈 9명, 폐 질환 3묭, 뇌혈관 질환 2멸, 암 1명, 심장 질환 1명, 비만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3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우간다 1명, 케냐 1명, 말레이시아 1명, 미얀마 1명, 캄보디아 3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3,96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35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2,65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45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1,372명, 싸뭍싸콘 289명, 싸뭍쁘라깐 231명, 논타부리 195명, 빧따니 189명, 촌부리 155명, 쏭크라 133명, 빠툼타니 126명, 야라 94명, 차창싸오 93명, 딱 78명, 나콘파톰 76명, 펫차부리 69명, 팡아 63명, 쁘라찐부리 60명, 아유타야 55명, 쁘라쭈업키리칸 53명, 나라치왓 53명, 교도소 45명, 까라부리 45명, 라차부리 32명, 쑤판부리 25명, 싸뭍쏭크람 25명, 쑤랏타니 24명, 나콘싸완 21명, 나콘씨타마랏 21명, 그 밖에 지역은 20명 미만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44,447명이며, 그중 196,675명이 완치되었고, 43,607명이 치료 중이고, 1,912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9,055,141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6,476,23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579,315명이다. ▶ 6월 28일부터 음식점 내 식사 금지 등 엄격한 규제 실시, 방콕과 주변 5개도와 남부 4개도 (사진출처 : Thansettakij) 6월 27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엄격한 규제를 발표했다. 이 규제는 6월 28일부터 적용된다. 이 규제 대상 지역은 수도 방콕과 주변 5개도(싸뭍쁘라깐, 빠툼타니, 논타부리, 나콘파톰, 싸뭍싸콘) 및 남부 국경 야라, 나라티왓, 빧따니, 쏭크라)이다. 정부가 공시한 규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레스토랑'은 100% 매장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없으며,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ร้านอาหาร’ ทุกประเภท โดยห้ามนั่งรับประทานในร้านแบบ 100% ให้ซื้อกลับบ้านได้เท่านั้น) 2. ‘건설 노동자 캠프'는 출입 금지 및 이동을 100% 금지한다. (แคมป์คนงานก่อสร้าง’ ห้ามเข้า-ออกและเคลื่อนย้ายคนแบบ 100%) 또한 당국은 방콕과 주변 5개도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건설 노동자 이동을 제한하며,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남부 4개도에도 검문소가 설치된다. ▶ 보건부 식품 의약품 안전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40톤(시가 약 1조5,392억4,737만원) 이상의 마약 소각, 태국 사상 최대 (사진출처 : Thairath) 보건부 식품 의약품 안전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은 싸뭍쁘라깐에서 40,598 kg에 달하는 마약을 소각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한 번에 소각하는 마약 양으로는 태국 역사상 가장 최대이며, 시가로는 434억4,500만 바트(약 1조5,392억4,737만원)에 달한다. FDA 파이싼(ไพศาล ดั่นคุ้ม) 사무국장은 FDA와 국가 경찰, 법무장관실, 육군, 마약 통제위원회가 야바(ยาบ้า) 27,777킬로, 아이스(ยาไอซ์) 12,199kg, 헤로인(เฮโรอีน) 170킬로, 엑스터시(ยาอี) 12킬로, 아편(ยาอี) 53킬로, 케타민(เคตามีน) 384킬로를 포함한 68개 약물을 압수해 소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마약 밀매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제압하고 범죄자를 체포하여 마약 근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압수된 마약은 매년 소각 행사를 벌이며 미디어에 널리 알리고 있다.

6월 25일 태국 뉴스

2021/06/25 20:46:05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씨리랏 병원 호흡기 질환과 니티팟 박사의 방콕 ‘락다운’ 제안을 경제적 피해 우려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사진출처 : CH7) 방콕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히돈 대학 의학부 씨리랏 병원 호흡기 질환 학과(สมาคมอุรเวชช์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ในพระบรมราชูปถัมภ์) 니티팟(รศ.นพ.นิธิพัฒน์ เจียรกุล) 박사가 ‘‘7일간 방콕 락다운 제안(เสนอรัฐล็อกดาวน์กทม.อย่างน้อย 7 วัน)'을 했는데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가 태국 정부는 경제적 영향을 우려하여 방콕 락다운을 아직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방콕 병원 침대가 부족한 현상에 대해서는 방콕 시청이 보건부와 조정하여 증상이 가벼운 환자와 무증상 환자를 아직 여유가 있는 ’호스피텔‘에 옮기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콕 야전 병원 침대는 증세가 중증인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강화될 것이라고 밝히고, 민간 병원에도 협력을 요청했다. ▶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 등 5개 단체, 입헌 혁명 기념일에 맞추어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 개최 (사진출처 : Prachchat) 1932년 6월 24일에 태국의 옛 이름인 씨암(Siam) 왕국에서 발발한 입헌 혁명(การปฏิวัติสยาม พ.ศ. 2475)은 태국을 군주가 통치의 전권을 쥐는 ‘절대군주제(สมบูรณาญาสิทธิราชย์)’에서 군주의 권력이 헌법 아래에서 규제되는 ‘입헌 군주제(ราชาธิปไตยภายใต้รัฐธรรมนูญ)’로 전환시킨 혁명(쿠데타) 8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4일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 등 5개 단체가 태국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태국 정부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데 실패한 것 등 실정을 비판하며, 쁘라윧 총리의 사임을 요구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7월 이후 군 출신 쁘라윧 총리의 사임과 왕정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어 왔지만, 코로나-19의 확산과 당국이 왕실에 대한 비방을 금지한 불경죄(ม.112)를 적용하여 단속을 벌이는 등으로 잠잠해졌다가 입헌 혁명 기념일에 맞추어 시위를 벌였다. 이들 시위대는 군이 정치에 관여하기 쉬운 헌법을 개정해야한다는 요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국회까지 행진을 벌이기도 했으며, 저녁 6시에 정부로 이동하려던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 간호 인력과 입원 병상 부족으로 방콕 일부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중지 (사진출처 : Thai Post) 방콕에서 매일 800~1,000명에 가까운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감염자를 치료하기 위한 병상이 부족한 등의 문제로 일부 병원에서 PCR 검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쭐라롱꼰 병원(Chulalongkorn Hospital)에서는 6월 24~27일 4일간 ’코로나 검사를 중지(งดตรวจโควิด)‘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씨리랏 병원에서도 병상 부족을 이유로 6월 23~30일 사이에 코로나 검사를 중지하는 것 외에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로 중환자실에 여분이 없다며 ’위급 환자가 아니면 받아들일 수 없다(งดรับผู้ป่วย ไม่ฉุกเฉิน)‘고 발표헸다. 그 밖에 일부 병원에서도 간호사 부족과 병상 부족으로 PCR 검사를 줄이고 있는 병원도 있다. 방콕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에는 여러 곳에 야전 병원을 가동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중환자용 인공호흡기도 갖추고 있지만, 의사와 간호사의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6월 24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발표에 따르면, 태국에서 하루에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4,108명에 달했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1,359명, 싸뭍쁘라깐 297명, 싸뭍싸콘 259명, 촌부리 254명. 교도소 229명, 쏭크라 216명, 논타부리 170명, 빠툼타니 157명 등 방콕 근교에서 많은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 태국 FDA, 화이자 백신 ‘코미르나티’를 승인 (사진출처 : FDAthailand Facebook) 태국 보건부 식품 약품위원회 사무국(FDA)은 6월 24일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코미르나티(Comirnaty)‘를 승인했다.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시노백(Sinovac), 존슨 앤드 존슨(Johnson & Johnson), 모더나(Moderna), 시노팜(Sinopharm) 백신 사용이 승인되었으며, 이번 승인된 화이자(Pfizer)를 포함해, 태국에서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 백신은 6종류가 되었다. 한편, 태국은 이미 2,000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주문한 상태이며, 연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 태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03명 사망, 42명은 백신과 무관, 나머지는 관련성 조사중 (사진출처 : CH7)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은 6월 2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03명이 사망해,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790만 회분 접종했으며, 6월 21일 현재까지 ’심한 부작용으로 병원에 3일 이상 입원(มีอาการแพ้รุนแรง เข้ารับรักษาเป็นผู้ป่วยใน รพ.นานตั้งแต่ 3 วัน)‘한 사람이 1,945명(10만명 당 24.6명)이었고, 그중 103명(10만명 당 1.30명)이 사망했다. 또한 보고된 103명의 사망자 중 ’42명은 백신과 관련성이 없는 우연사로 밝혀졌으며, 10명은 심장병, 3명은 뇌출혈, 수막염 1명, 혈소판 1명, 폐혈전 1명, 복강 내 출혈 1명, 코로나 감염 1명(42 คน พบว่าไม่เกี่ยวข้องกับวัคซีน 20 คน โดยพบว่าเป็นเหตุที่เกิดร่วมโดยบังเอิญ จากโรคหัวใจหลอดเลือด 10 คน เลือดออกในสมอง 3 คน เยื่อหุ้มสมองอักเสบ 1 คน เกล็ดเลือด 1 คน ลิ่มเลือดอุดตันในปอด 1 เลือดออกในช่องท้อง 1 คน ติดเชื้อโควิด 1 คน)‘ 등이었으며, 나머지 61명에 대해서는 부검 등에 의한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부작용이 발생해 입원한 1,945명을 백신별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다. 시노백(Sinovac) 백신은 1차 접종 3,373,958 회분, 2차 접종 1,176,933 회분을 포함해 총 5,550,891 회분을 접종했다. 그중 1차 접종 후 부작용으로 입원한 사람이 914명(10만명 당 27.9명), 사망한 사람이 44명(10만명 당 1.3명)이었으며, 2차 접종 후 입원한 사람이 243명(10만명 당 7명), 사망한 사람이 7명(10만명 당 0.32명)이었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은 1차 접종이 2,304,890 회분, 2차 접종이 50,915 회분을 포함해 총 2,355,805 회분을 접종했다. 그중 1차 접종 후 입원한 사람이 782명(10만명 당 33.93명), 사망한 사람이 49명(10만명 당 2.13명)이었으며, 2차 접종 후 입원한 사람이 6명(10만명 당 11.78명), 사망한 사람이 1명(10만명 당 1.96명)이었다. ▶ 6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44명, 사망자 44명, 교도소 감염 162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6월 25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64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36,29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44명 늘어 총 1,819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41,366명(병원 14,702명, 야전 병원 26,664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603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460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9세에서 92세까지의 남성 26명과 여성 18명을 포함한 44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0명, 싸뭍쁘라깐 12명, 야라 2명, 싸라부리 2명, 깐짜나부리 1명, 쁘라찐부리 1명, 짠타부리 1명, 싸뭍싸콘 1명, 쑤판부리 1명, 빧따니 1명, 나콘씨완 1명, 촌부리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22명, 당뇨병 17명, 고지혈 14명, 신장 질환 11명, 심장 질환 4명, 폐 질환 4명, 뇌혈관 질환 4명, 비만 1명, 간장 질환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3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28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3,61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648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2,80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62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1,142명, 싸뭍싸콘 295명, 야라 215명, 빠툼타니 192명, 싸뭍쁘라깐 186명. 촌부리 183명, 교도소 162명, 논타부리 157명, 쏭크라 134명, 나콘파톰 119명, 빧따니 79명, 펫차부리 71명, 차창싸오 69명, 나라치왓 59명, 깐짜나부리 54명, 쁘라쭈업키리칸 50명, 라차부리 36명, 싸라부리 33명, 라영 30명, 아유타야 28명, 치앙라이 28명, 라넝 24명, 그 밖에 지역은 20명 미만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36,291명이며, 그중 193,106명이 완치되었고, 41,366명이 치료 중이고, 1,819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8,657,423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6,206,353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451,070명이다. ▶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 "의료 체제가 붕괴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고 강조 (사진출처 : Naewna)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상과 의료진이 부족한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는 보도가 여러 방송사에서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보건부 장관이 ”괜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6월 25일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여러 언론 매체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병상이 부족하다고 보도했으나 진실과 일치하지 않는다. 매일 치료가 되어 매일 퇴원하는 환자들이 있기 때문에 앞서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โจมตีการนำเสนอข่าวของสื่อมวลชนหลายสำนักเกี่ยวกับภาวะขาดแคลนเตียงรักษาผู้ติดเชื้อโควิด-19 ว่าไม่ตรงกับความจริง เพราะมีผู้ป่วยที่อาการดีขึ้นเพิ่มทุกวัน และเรียกร้องว่าอย่าตีตนไปก่อนไข้)”고 말했다. 또한 보건부 장관은 "태국 공중 보건 시스템은 절대 붕괴되지 않을 거라고 확언한다(ยืนยัน ระบบสาธารณสุขไทยไม่มีวันล่ม)“고도 강조했다. ▶ 쁘라윧 총리, ‘방콕 락다운’ 제의 거부, 방콕 등 건설 ​​노동자 주거 시설 폐쇄 (사진출처 : Sanook) 쁘라윧 총리는 6월 25일 코로나-19 대책으로 언론매체에서 나오고 있는 ‘방콕 락다운’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방콕에서 락다운 조치를 내리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수도 및 수도권 및 남부 국경 4개 지역의 노동자 숙소의 폐쇄를 명령한다. 근로자는 지역 밖으로 이동할 수 없다(ตัดสินใจไม่ใช้มาตรการล็อกดาวน์กรุงเทพฯ แต่มีคำสั่งให้ปิดแคมป์คนงานในเมืองหลวง ปริมณฑล และ 4 จังหวัดชายแดนภาคใต้ ห้ามคนงานเคลื่อนย้ายออกนอกพื้นที่)“고 밝혔다. 방콕 봉쇄는 왕실이 후원하는 마히돈 대학 의학부 씨리랏 병원 호흡기 질환 학과(สมาคมอุรเวชช์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ในพระบรมราชูปถัมภ์) 니티팟(รศ.นพ.นิธิพัฒน์ เจียรกุล) 박사가 제안한 것이며, 코로나 상황 관리 센터(CCSA)가 경제 상황을 우려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었다. 각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건설 노동자 주거 시설 폐쇄가 실시되는 곳은 방콕, 나콘파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싸뭍싸콘과 남부 빧따니, 야라, 나라티왓, 쏭크라 등이다. 한편, 건설 노동자 주거 시설 폐쇄에 대해서는 노동자, 특히 도에서 고용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는 보상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