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북부 수도원서 시신 41구 발견…수도원측 "명상 수행용"
경찰 수사 착수…수도원장 "시신 기증 받아 명상 수행에 사용" 주장
시신 발견 수도원 조사하는 태국 경찰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북부 불교 수도원에서 시신 40여구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AF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경찰은 북부 피찟주 파 나콘 차이보본 수도원에서 지난 23일 시신 41구가 발견돼 출처 등을 수사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경찰은 사망진단서와 시신기증서가 있지만 시신이 실제로 기증된 것인지, 자연사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원 측은 시신을 명상 수행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수도원장은 현지 매체에 "시신 사용은 내가 개발한 '명상 기법'의 일부"라며 "수도자들이 시신이 든 관이 있는 공간에서 명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승려가 이 기법을 배우기 위해 수도원을 찾지만 얼마나 많은 곳에서 적용하고 있는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근 깜팽펫주 한 수도원에서도 지난 20일 시신 12구가 발견됐다.
대부분 사망진단서는 없었지만 시신기증서는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수도원장은 역시 시신은 명상 수업을 위해 유족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수행자는 시신을 이용한 명상 수업에 참석한 후 초자연적 청각·시각 능력을 얻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국은 이러한 명상 방식이 얼마나 퍼져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국립불교국(NOB)도 시신을 수행에 활용한다는 수도원 주장이 불교 교리에 위배되지 않는지, 수행 방식이 적절한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 태국 신규 사업 등록, 올해 9만 건 돌파 기대
(사진출처 : dbd.go.th)
태국 사업개발국은 신규 사업 등록 건수가 올해 9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이는 수출 및 관광 산업의 회복과 정부의 4분기 경기부양책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 태국 상업개발국(DBD)에 따르면, 2024년 1~10월까지의 신규 사업 등록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7만 6,653건으로 집계. 특히 10월 한 달 동안은 7,267건이 등록되어 전월 대비 9% 증가.
주요 투자국으로는 일본(211건, 920억 바트), 싱가포르(110건, 150억 바트), 중국(103건, 140억 바트), 미국(103건, 50억 바트), 홍콩(57건, 140억 바트) 순이다.
한편, 사업개발국은 경제 리스크 요인으로 지정학적 긴장, 중국 경제 둔화, 그리고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미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대외 무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태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 내부적으로는 최근 홍수로 인한 식료품 가격 상승,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소비력 감소, 금융 기관들의 대출 심사 강화,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구체적 계획 부재가 기업 활동을 둔화
태국 경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및 내부 요인에 대한 대비와 정책적 방향성이 향후 경제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08110/new-business-registrations-set-to-top-90-000-this-ye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올림픽 2연패' 태국 태권도 최영석 감독 '태국 빛낸 20인' 선정
패통탄 총리, '국가의 가치' 공로패 수여…"헌신적 노력에 감사"
패통탄 태국 총리(왼쪽)와 최영석 감독
[타이랏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올림픽 2연패를 이끈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최영석 감독이 태국을 빛낸 20인으로 뽑혀 정부 공로패를 받았다.
24일 현지 매체 타이랏에 따르면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20일 정부 청사에서 열린 '국가의 가치' 시상식에서 최영석 감독과 파니팍 웡파타나낏 선수 등 20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 등 7개 부문에서 태국을 빛낸 개인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으며, 최 감독과 파니팍 선수는 태국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패통탄 총리는 "수상자들은 태국 국민 행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영석 감독이 지도한 파니팍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태국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최 감독은 2020년부터 태국 태권도 대표팀을 맡아 출전한 6회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했다.
최 감독은 지난달에는 체육 분야에서 받을 수 있는 태국 왕실 최고 등급 훈장인 디렉쿠나폰 1등급 훈장을 받았다.
▶ 태국 티띠꾼, 우승 상금 400만달러(56억원)가 걸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한국 안나린은 공동 5위
우승 상금 400만달러 받은 티띠꾼, 시즌 상금 605만달러 신기록
베어트로피 후루에, 신인왕 사이고 확정
안나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안나린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700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친 안나린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안나린은 경기 후 "작년에는 이 대회에 나오지 못했는데, 올해 좋은 성적을 내면서 다음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6억2천만원)의 주인공은 지노 티띠꾼(태국)이었다.
티띠꾼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티띠꾼은 16번 홀까지 선두였던 에인절 인(미국)에게 2타 뒤졌으나 17번 홀(파5)에서 이글, 18번 홀(파4) 버디로 마지막 2개 홀에서 3타를 줄여 1타 차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둔 티띠꾼은 이번 시즌 상금 605만달러를 기록하며 상금왕에도 등극했다.
LPGA 투어에서 한 시즌 상금 600만달러 돌파는 올해 티띠꾼이 처음이다.
종전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07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436만달러였다.
티띠꾼은 2022년 LPGA 투어 신인왕, 2023년 베어 트로피에 이어 올해 상금왕 영예도 누렸다.
이날 티띠꾼이 받은 우승 상금 400만달러는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대 규모다.
올해 남자 4대 메이저 가운데 우승 상금 400만달러 이상이었던 대회는 430만달러인 US오픈이 유일했다.
우승컵을 든 티띠꾼
[AP=연합뉴스]
시즌 최종전에서 평균 타수 1위, 신인왕에 각각 도전했던 유해란과 임진희는 모두 해당 부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유해란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35위를 기록했고 시즌 최소 타수 선수에게 주는 베어 트로피를 놓고 경쟁했던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결국 두 선수의 시즌 평균 타수는 후루에가 69.989타, 유해란 70.00타를 기록, 0.01타 차로 후루에가 베어 트로피 수상자가 됐다.
또 신인왕 경쟁에서는 이 대회 전까지 2위였던 임진희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2위, 1위였던 사이고 마오(일본)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5위에 오르면서 사이고가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을 자신의 마지막 '풀 타임 시즌'이라고 밝혔던 렉시 톰프슨(미국)은 2언더파 286타, 공동 49위에 올랐다.
이날 톰프슨 외에 머리나 앨릭스와 앨리 유잉(이상 미국)도 은퇴 경기를 치렀다.
앨릭스가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2위, 유잉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6위를 각각 기록했다.
LPGA 투어 2025시즌은 2025년 1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시작한다.
▶ 태국 중앙수사국(CIB), 계좌를 노린 사기 QR 코드 스캔 수법을 알리며 주의 경고
(사진출처 : CIB facebook)
태국 중앙수사국(CIB)은 시민들의 재산을 노린 새로운 사기 수법이 있다고 밝히며, 신용할 수 없는 QR 코드를 스캔하지 말도록 권고했다.
지금까지 없었던 교묘한 수법으로 시민들을 함정에 빠뜨리고, QR 코드를 이용해 순식간에 은행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한다. 현재 이러한 피해는 급속히 퍼지고 있으며, 추가 피해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기 수법은 치밀하고 대담하며, 전기계량기 교환을 위장해 “4,500바트 환불”을 미끼로 피해자를 믿게 만든 후 QR 코드를 스캔하고 사기꾼이 지시하는 단계를 따르면, 계좌 잔액이 거의 모두 사라지게 된다.
한 피해자는 “잘못 버튼을 눌렀다가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며, 사기꾼이 4,500바트 환불을 위해서는 전기요금을 먼저 지불해야 한다고 해 QR 코드를 스캔하고 확인을 클릭했다가 자신의 계좌에서 652,320바트가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범죄자들에게 속아 자신이 평생 벌어들인 돈을 잃었다”고 한탄했다.
태국 중앙수사국(CIB)은 사기꾼들의 수법이 교묘해져, 다음과 같은 3가지 주의사항을 밝혔다.
① 의심스러운 QR 코드를 절대로 스캔하지 말 것
② 금전에 관한 요청이 있으면 반드시 공식 창구에서 확인할 것
③ 의심이 들 경우 AOC1441 핫라인에 연락하여 적절한 조언을 받을 것
▶ 주태국 한국문화원, 참전용사를 위한 음악회 2024 개최
(사진출처 : The Nation)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11월 26일 오후 7시 방콕 시암픽카네 공연장에서 ‘6.25 참전용사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매년 한국에서 '유엔참전용사 추모음악회'를 개최하며 국군교향악단의 국내외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가 함께 한다.
문화원은 생존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을 비롯해 태국 정부와 주재 외교단, 문화 예술계 인사 등 1,000여 명의 관객들을 초청할 것이다.
총 49명으로 구성된 해군군악대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곡 'Memories of Korean War'를 비롯해 군악, 국악, 팝송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며 화려한 타악기 퍼포먼스인 네이비 블루스틱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협연자로는 시카고 벨칸토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한국의 이세희 소프라노가 클래식 아리아를 가창하고, 태국 협연자로는 전통실로폰 (라낫) 연주자인 '암 껀깐'이 태국 전통민요 '라오 두앙 드안'을 연주할 것이다.
박용민 주태국대사는 “한국 국민은 태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는다”라며 “한-아세안 대화조정국 역할을 맡고 있는 태국에서 한-아세안의 날을 맞아 양국 정부 인사와 외교단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를 위한 연주회가 개최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Korean Cultural Center in Thailand hosts Korean War Memorial Concert 2024 / The Nation, 11.23,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life/entertainment/4004355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패통탄 태국 총리, 북부 지역 방문하며 경제 회복 및 관광 촉진 방안 논의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2일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대규모 홍수 이후 북부 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1월 28일~12월 1일까지 경제 회복 및 관광 촉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치앙마이 라차팟(Rajabhat) 대학교에서 열리는 내각 회의의 주요 논의 사항으로 북부 지방의 관광 진흥과 더불어, 매년 발생하는 산불과 그로 인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치앙라이에서는 경제 회복과 홍수 예방을 위한 계획이 논의될 예정으로, 총리는 주요 지역을 방문하여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07860/northern-issues-on-agenda-as-thai-pm-heads-to-chiang-rai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CJ제일제당 비비고, 태국 누들시장 도전장…볶음면 5종 론칭
(사진출처 : The GURU)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태국에 비비고 볶음면 5종을 출시했으며 비비고 볶음면 김치맛, 비비고 볶음면 스파이시 떡볶이맛, 비비고 볶음면 치즈떡볶이맛, 비비고 볶음면 K치킨맛, 비비고 볶음면 스모키 K치킨맛 등이다. 태국 대형마트 로터스,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11월 20일 태국 수도 방콕 시내에 자리한 복합 문화공간 리도 커넥트(Lido Connect)에서 비비고 볶음면 론칭 행사로 현지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비비고 볶음면 제품 5종을 진열하고, 대형 비비고 볶음면 조형물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신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쿠킹쇼, 시식행사 등을 통해 비비고 볶음면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CJ제일제당은 태국에서 K팝·K드라마 등이 흥행하면서 K푸드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감안해 한식을 모티브로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김치·떡볶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양념과 쫄깃쫄깃한 식감의 면발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국물 없는 누들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자 볶음면 형태로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theguru.co.kr/news/article.html?no=80067
<출처 : KTCC>
▶ 집집마다 가지고 있는 김치를 세계적인 소프트파워로
(사진출처 : Amarin TV)
찻찻 싯티판 방콕 시장은 ‘김치의 날’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서 “우리 모두 김치 먹는 것에 익숙할 것입니다. 오늘은 직접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하며, 모두들 즐거운 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앞치마와 장갑을 착용하고 수백 명의 지원자들과 함께 배추에 양념을 섞으며 김장을 담는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했다.
매년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과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관심 있는 태국인들에게 김장을 담그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콕 인 러브 위드 김치’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 처음 개최했던 행사에서 많은 사람들의 참가 신청이 이어져서, 올해는 더 많은 참가자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했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최대 500인까지 참가가 가능하다고 공지했으나 그보다 많은 사람들의 지원이 이어졌다. 올해 행사 장소는 방콕시청 앞 광장으로 정해 붐비지 않고 많은 참석자들이 수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적지 않은 태국인들이 한식과 친숙한 현상을 반영하듯이,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김치를 고기와 함께 반찬으로 먹어보았을 중고등학생·대학생부터 시작해서, 케이팝·케이드라마 등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아마 한국 여행도 다녀왔을 중년층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했다. 이날 행사는 어렵지 않게 한국음식을 요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장년층의 경우에도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생각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김치는 채소와 과일 등으로 이루어진 음식으로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김치를 담그는 법을 배우고 만든 김치를 큰 용기에 담아 몇 달 동안 보관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만든 김치의 절반을 인근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치의 날’은 어떤 날이며 왜 제정되었는지?>
김치는 단순히 소금에 절인 채소로 만든 반찬이 아님. 한국의 고기나 국수 등의 주식과 함께 먹는 반찬이기도 하며, 수천 년 전 조상들의 삶의 방식을 반영하고 있다. 한국의 겨울을 춥고 길기 때문에 주민들은 일 년 내내 먹을 채소를 보관해야 했다. 지역사회에는 가족들과 친지·이웃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하던 전통이 있었다.
‘김치의 날’은 대한민국 정부가 매년 11월 22일로 지정한 날로써, 시기와 함께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 11월 달은 한국의 긴 겨울이 오기 전의 마지막 달로써 농사가 끝나 김장을 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또한 11월 22일은 김치의 다양한 재료 하나(1) 하나(1)가 모여 22가지 이상의 효능을 만들어 낸다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있다.
<김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프트파워임>
유네스코는 201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한국의 김장문화를 등재했다. 그 이후에도 10년 이상 한국정부는 김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지난 10~20년간 한식의 인기가 높아졌다.
함정한 주태국 대한민국공사는 개회사에서 방콕뿐만 아니라 태국 전역 곳곳에 한식당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함 공사는 또한 많은 한국음식 중에서 김치는 태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메뉴 중 하나로 꼽히며, 태국에서 파파야를 활용한 김치는 현지 재료를 사용해 창의적인 김치를 탄생시킨 양국 식문화 교류의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2021년 김치 42,540톤을 수출해 약 1억 6천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3,900톤이 넘는 김치를 수출해 8,38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4.8% 늘어난 수치이다.
이것은 한국이 소프트파워 추진을 위해 진지하게 노력한 결과이다. 태국도 2~3년 전부터 소프트파워 육성을 시작했지만 까삐(새우장), 쁘라라(생선액젓) 등 태국의 발효식품이 세계무대에 진출할 가능성은 아직 확실치 않다.
(กิมจิ จากเครื่องเคียงที่มีทุกบ้าน สู่ Soft power ดังระดับโลก / Amarin TV, 11.22,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amarintv.com/spotlight/world/50086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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