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태국 뉴스

2021/10/05 19:17:22

▶ 우기 폭우로 인한 홍수로 18개도 11만 가구가 침수 피해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에서 우기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태국 내무부에 따르면,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32개도에서 약 29만 가구가 홍수 피해를 입고 있으며, 홍수로 인하여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10월 4일 오후 시점, 18개도 약 105,000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침수 가구 수는 중부 아유타야에서 약 23,000 가구, 나콘싸완이 약 17,000 가구, 롭부리도가 약 17,000 가구, 동북부 컨껜도가 약 10,000 가구 등이다. ▶ 방콕 시청, 지역 내 9개 지구에 대하여 홍수 대책 강화 지시 (사진출처 : Naewna News) 방콕 시청은 방콕 총 50 개 지구 중 하천 범람으로 홍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9개 지구에 대한 홍수 대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방콕의 약 60% 지역이 폭우에 휩쓸릴 것이라는 기상국의 예보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아싸윈(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방콕 시장은 이에 앞서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길이 80킬로에 걸쳐 설치된 홍수에 대응할 방수벽 강화를 지시했다. 9개 지구는 방스구, 두씯구, 프라나콘구, 쌈판타웡구, 방커렘구, 야나와구, 크렁떠이구, 방꺽너이구, 크렁싼구이다. 이 9개 지구에서는 홍수를 방지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쌓는 작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방콕 시청에서는 홍수를 대비한 기상국 레이더 24시간 추척, 홍수 대비 펌프 사용 준비, 폭우가 예상되는 지역에 긴급 작전반 투입, 홍수방지시스템을 통해 강우 상태, 강우량, 침수 지역을 주기적으로 보고받는 등의 9가지 대책을 준비해 놓고 있다. ▶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대상은 504만명 (사진출처 : TNNthailand News) 태국 전국 12~18세 학생 504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백신 집단 접종이 10월 4일부터 시작되았다. 이는 코로나 확산으로 11월까지 늦춰진 신학기 시작에 대비한 것으로 백신 접종에 따라 많은 학교가 신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백신 접종은 감염 확산 위험이 높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29개도에서 먼저 실시된다. 접종하는 백신은 화이자(Pfizer)이며, 접종을 위해서는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 모더나 백신 11월에 태국 도착 예정 (사진출처 : Kapook News) 정부 제약 공사(GPO)가 씰리 파마(Zuellig Pharma)에 발주한 모더나(Moderna) 매신저 RNA(mRNA) 코로나-19 백신은 11월에 첫 출하 분이 태국에 제공될 예정이었던 것이 10월로 당겨질 수 있다고 보도되었는데, 다시 번복되어 태국 도착은 당초 예정대로 11월이라고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씰리 파마사는 백신을 태국으로 10월에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태국에 도착하는 시간을 앞당길 수 없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첫 출하 분은 190만 회분이며, 1주일에 10만~30만 회분씩 태국에 제공될 예정이다. ▶ 10월 5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9,869명, 사망자는 92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0월 5일(화)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869명으로 전날의 9,930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92명으로 전날의 97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15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8,37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36,649명, 야전 병원에서 71,724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3,013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70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신규 감염 확산이 계속 되다가 8월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8월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감소했다. 9월 10일에는 14,403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가 9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798명이었다. 9월 20일 10,919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이긴 한데 9월 26일에는 12,353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10,000명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9월 28일 9,489명으로 지난 7월 17일 이후 70여일만에 10,000명 밑으로 신규 감염자가 떨어졌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고, 정부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어 10월 1일부터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 경찰, 2016년부터 지명수배중이던 방콕 라차다피섹 소재 대규모 매춘 시설 ‘나따리 엔터테인먼트(อาบอบนวดนาตารี)’사장 체포 (사진출처 : MGR) 방콕 라차다피섹 로드에 있던 대규모 매춘 시설 '‘나따리 엔터테인먼트(อาบอบนวดนาตารี)’의 원 소유자로 인신 매매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2016년부터 지명수배중이던 태국인 남성 쁘아썯(ประเสริฐ สุขขี, 63) 용의자가 10월 4일 방콕 시내 주택에서 체포되었다. '나따리'는 2016년 내무부 지방 행정국 직원과 군인 등 100여명 이상이 동원된 단속에서 업소 내에 있던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100명 이상이 매춘 혐의, 종업원 5명이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또한 업소 내에서 경찰 외에 방콕 시청 공무원과 변호사 등의 이름이 적혀있는 로비 리스트로 보이는 장부가 발견된 것으로 업소 불법 행위 적발을 피하기 위해 경찰 등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가 부상하기도 했지만, 이후 수사가 진전되지 않았다. 다만, 직원 5명은 2016년 1심 형사 법원에서 금고 8년 6개월에서 13년 실형 판결을 받았다. 쁘라썯 용의자와 아들 등 4명은 이 단속 후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으며, 용의자가 소유하는 부동산, 현금 등 10억 바트 상당이 자금세탁 조정위원회에 의해 압수되었다. ▶ 호우, 북부 댐 방류 등으로 태국 국내에서 홍수 확대, 아유타야 등 태국 중부 18개도에서 침수 피해 확대 (사진출처 : Daily News) 10월 4일 북부에서 홍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물들이 하류로 내려오는 것과 함께 댐 물을 방류하면서 중부에서 홍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아유타야 방반군 추끼얏(ชูเกียรติ บุญมี) 지방자치단체장은 현재 홍수 상황에 대해 “물수위가 약 2.7 미터로 2011년 (대홍수 때와) 거의 비슷하다(ระดับน้ำท่วมสูงที่ประมาณ 2 เมตร 70 เซนติเมตร ซึ่งเรียกได้ว่าเกือบเท่ากับปี 2554 แล้ว)”고 설명하며, 그 심각성을 언론에 알렸다. 또한 그는 이 수심 상승은 짜오프라야댐(Chao Phraya Dam)에서 방류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상승할 수 있다는 예상도 밝혔다. 짜오프라야강댐을 관리하는 당국에 따르면, 현재 짜오프라야댐은 초당 2,779 세제곱미터의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인해 하류 짜오프라야강과 나이강 유역의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 중부 지역에서는 아유타야 외에도 롭부리 빡싹강에서도 수위가 상승해 홍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것은 빠싹초라씯댐(Pasak Chonlasit Dam)이 초당 1,210 세제곱미터, 라마 6세 댐(Rama VI Dam)이 초당 940 세제곱미터츼 물을 계속 방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달 2021년 9월 말부터 태풍 등에 의해 크게 수위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 홍수 피해는 아유타를 중심으로 태국 중부 18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 10월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869명, 사망자는 92명, 퇴원한 사람은 11,152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0월 5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9,86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657,23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92명 늘어 총 17.111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152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8,373명(병원 36,649명, 야전 병원 71,724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013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01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3세에서 97세까지의 남성 38명 여성 54명을 포함한 9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3명, 라영 11명, 싸뭍쁘라깐 8명, 촌부리 5명, 빠툼타니 4명, 나콘씨타마랏 4명, 푸켓 3명, 나라티왓 3명, 싸라부리 3명, 나콘라차씨마 3명, 딱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74명(80%)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17명(19%)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54명, 당뇨 40명, 고지혈 29명, 비만 17명, 신장 질환 19명, 노쇠 3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89명, 미얀마인 3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라영에서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카타르 1명, 러시아 5명, 미국 1명, 스웨덴 6명, 말레이시아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85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864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8,71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73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224명, 싸뭍쁘라깐 577명, 촌부리 555명, 빧따니 530명, 쏭크라 468명, 나라티왓 461명, 나콘씨타마랏 457명, 얄라 431명, 싸뭍싸콘 357명, 라영 318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55,921,443회분의 백신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3,243,52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1,162,251명, 3차 접종이 1,515,667명이다. ▶ 쁘라윧 총리, "소문을 믿지 말라"며 개각 가능성을 부인 (사진출처 : Matichon) 주요 각료 교체를 포함한 개각(ปรับ ครม.)이 가까운 시일 내에 실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내각 개편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다. 경제부, 내무부, 외무부 장관 등이 교체될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 하지만 쁘라윧 총리는 “개각은 없다. 소문을 믿지 말길 바란다. 왜곡된 정보이며 사실이 아니다(ผมไม่มีปรับหรอกและขออย่าไปเชื่อข่าวลือต่างๆ ​บิดเบือนข้อมูล ไม่ใช่ข้อเท็จจริง)”라고 말했다. 한편, 4일 열린 국무회의가 끝나고 나오는 쁘라윧 총리와 쁘라윗 부총리에게 기자들이 개각에 대한 질문을 하자, 쁘라윧 총리는 “없다(ไม่มี)”며 강하게 부인했는데, 쁘라윗 부총리는 “모르겠다(ไม่รู้)”는 식으로 가능성을 불식시키지 않았다. ▶ 소매 대기업 ’탑스(Tops)’와 ‘왓슨(Watson)’이 제휴, 건강과 미용 분야 강화 (사진출처 : Thairath) 센트럴 그룹 산하 슈퍼마켓 '탑스(Tops)'과 대기업 독일 약국 체인 '왓슨(Watson)'이 업무 제휴를 선언했다. ‘탑스’와 ‘왓슨’은 건강과 미용 시장에서 매출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구체적으로는 ‘왓슨’의 인기 5개 브랜드 상품을 ‘탑스’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게 된다. 이들 제품은 ‘왓슨’ 매장 이외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태국 정부,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구매를 위해 미국 제약 회사와 협상 중 (사진출처 : PPTV) 미국 제약회사 머크(Merck & Co)가 개발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보건부 의료국 쏨싹(นพ. สมศักดิ์ อรรฆศิลป์) 국장은 최근 태국 정부가 이 회사의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โมลนูพิราเวียร์)‘ 20만 회분(최대 20만명 분)을 구입하기 위해 회사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임상 시험에 관한 이 회사의 중간보고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있는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 가능성을 약 50% 줄일 수 있었다. 쏨싹 국장은 머크 측에 이 치료제 20만 회분을 주문했으며, 이 회사와의 매매 계약이 며칠 안에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약을 구입할 수 있는지 여부는 미 식품의약국 승인에 달려 있으며,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12월에 태국에 전해질 전망이다. 한편,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도 머크 약을 구매하기 위해 협상 중이며, 필리핀에서 이 약에 대한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10월 4일 태국 뉴스

2021/10/04 18:55:12

▶ 10월 4일(월)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9,930명으로 감소, 사망자는 99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0월 4일(월)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930명으로 전날의 10,828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97명으로 전날의 77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2,336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9,74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37,536명, 야전 병원에서 72,212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3,07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719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8월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신규 감염 확산이 계속 되다가 8월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8월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감소했다. 9월 10일에는 14,403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가 9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798명이었다. 9월 20일 10,919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이긴 한데 9월 26일에는 12,353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10,000명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9월 28일 9,489명으로 지난 7월 17일 이후 70여일만에 10,000명 밑으로 신규 감염자가 떨어졌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고, 정부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어 10월 1일부터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 ‘정부 제약 기구’, 저렴하고 고품질의 ‘항원검사키트’를 10월 18일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 News) 정부 제약 기구(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 GPO)는 10월 18일부터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항원검사키트(ATK)’를 방콕 정부약품기구 약국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태국 사회를 위한 고품질 ATK 프로젝트(โครงการ ATK คุณภาพ เพื่อสังคมไทย)’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방콕에 있는 8개 GPO 매장에서 우선 200개가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1개당 40바트로 민간 약국에서 판매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아울러 이후에는 추가적인 공급을 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판매할 계획도 있다. 저가 ATK를 판매할 예정인 곳은 다음과 같다. 1. 라차테위 지점(본점), 라마티보디 병원 맞은편 (전화 02-203-8847, 02-203-8849) 2. 욧세 지점, 후워이야우 병원 옆 (전화 02-222-5931, 02-225-6367) 3. 짜란싸닛웡 지점 (전화 02-412-9377) 4. 테웻 지점, 태국 중앙 은행 맞은편 (전화 02-282-0729) 5. 랑씯 지점, 씨문므앙 시장 근처 (전화 02-536-3526, 02-536-4086) 6. 보건부 지점, 진료과 2동 1층 (전화 02-951-0925, 02-590-6034) 7. 웻차싿켓런 지점, 씨암 커머셜 은행 옆 (전화 02-354-9061) 8. 정부청 지점 (전화 02-143-8768)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1648)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 푸켓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 프로그램 이용자, 평균 체류 기간은 11일, 하루 소비는 5,500바트 (사진출처 : MGR) 세계적인 휴양지 푸켓에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시작된 이후 푸켓 관광 산업은 코로나-19 이전 보다 한참 미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숨통은 트이는 상황이다. 태국 관광청(TAT)은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으로 입국한 여행자에 대한 인원 및 성과를 보고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격리 없이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태국 개방 시범사업으로 푸켓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프로그램이 시작된 7월 1일~9월 30일까지의 92일 동안 ‘샌드 박스 모델’을 이용한 여행자는 총 38,699명(1일 평균 420명)이었으며, 여행자 체류 기간은 평균 11일이었다. 또한 숙박비 등 머무는 동안 소비한 금액은 1인당 61,000바트(약 2,133,391원)이었으며, 하루에 계산하면 약 5,500바트였다. 또한 8월 16일부터는 푸켓 체류 8일째 이후 끄라비와 팡아 등의 대상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한 봉인 루트(Seal Route)를 이용한 여행자는 총 384명이었으며, 거기에서 평균 체류 기간은 5.28일이었다. 전체적인 성과를 분석해 보면, 당초 TAT에서는 이 프로그램으로 3개월 동안 10만명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방문자는 38,699명이라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된 호텔이 4~5성급 뿐이라서 소규모 호텔 운영자들은 샌드 박스로 받아들인 관광객이 한 명도 없어, 폐업에 몰리는 상황은 변하지 않고 있다. 다만, 10월부터 12월과 내년 1월까지는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매년 유럽과 러시아에서 추위를 피해 푸켓을 찾고 있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푸켓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한편, 꺼싸무이에서 격리 없이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지작된 7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국한 여행자는 878명(1일 평균 12명)이었으며, 평균 체류 기간은 12.6일, 소비 금액은 하루 약 6,000 바트였다. ▶ 태국 저가 항공사 ‘녹에어(Nok Airlines)’회생 계획을 중앙 파산 법원이 승인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중앙 파산 법원(ศาลล้มละลายกลาง)이 태국 저가 항공사 ‘녹에어(Nok Airlines)’의 회사 회생 계획을 승인하고 우티폰 회사 최고경영자(CEO) 등 4명을 갱생 계획 관리자로 임명했다. 관리자 4명은 우띠품 쭈랑꾼(วุฒิภูมิ จุฬางกูร), 녹에어 CEO, 따이 총 이(ไต้ ชอง อี) 녹에어 부사장 겸 이사, 빠린야 와이와따나(ปริญญา ไววัฒนา) 이사, 차와릿 앗타싸랏(ชวลิต อัตถศาสตร์) 이사 등이다. 이 회사의 부채 총액은 273억 바트로 대출과 증자로 자금을 조달하고, 비핵심 자산의 매각, 비용 절감 등으로 경영 재건을 도모할 예정이다. ‘녹에어’는 2004년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Air Asia)의 태국 진출에 대항하기 위해 타이항공(Thai Airways) 등 태국 정부계 자본과 태국 왕실계 자본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당초 최대 주주인 타이항공 저가항공 부문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명문 싸라씬(สารสิน) 집안 출신 창업주 파티 싸라씬(พาที สารสิน)씨가 독자 경영을 하며 타이 항공과 삐걱거리는 관계가 계속되었다. 이후 계속되는 경영 적자가 이어지면서 2017년부터 수차례 주주 할당 증자를 실시했지만, 타이항공이 증자에 응하지 않아 출자 비율이 13.3%로 떨어졌다. 대신 태국 자동차 부품 대기업 써밋 그룹 소유자인 쭈랑꾼(จุฬางกูร) 집안이 주식의 약 75%를 취득하여 경영 재건에 나서고 있었다. 그런데 2020년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대폭적인 감편으로 매출이 전년도 대비 66% 감소한 67.4억 바트, 최종 손익이 79.9억 바트 적자가 되면서 경영 파탄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현재 녹에어는 2020년 말까지 70억 바트의 지급불능 상태에 빠져있다. ▶ 수자원 공사, 10월 4~15일에 걸쳐 6개도에 홍수 발생활 수 있다고 경고 (사진출처 : T News) 국립 수자원 공사(กองอำนวยการน้ำแห่งชาติ)는 북부에서 내린 많은 비와 댐에서 수문 개방으로 인해 10월 4일부터 15일에 걸쳐 동북부 6개도에 대해 홍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령을 발령했다. 홍수 경보가 발령된 6개도의 자세한 지역은 다음과 같다. 1. 컨껜도 (Khon Kaen Province) -무엉군(도청소재지), 콕보싸이군, 만짜키리군, 웽야이군, 웽너이군, 초나봇군, 반파이군, 반헷군, 프라윤군 2. 마하싸라캄 (Maha Sarakham Province) -무엉군(도청소재지), 코쑴피싸이군, 깐차라위차이군 3. 까라씬도 (Kalasin Province) -콩차이군, 커마라싸이군, 렁캄군 4. 러이엣도 (Roi Et Province) -짱한군, 치앙콴군, 타왓부리군, 폿차이군, 쎄라품군, 퉁카오루엉군, 앗싸마롯 5. 야쏘톤도 (Yasothon Province) -무엉군(도청소재지), 캄크언께우군, 마하차나차이군, 커왕군 6. 씨싸껟 (Sisaket Province) -깐타라롬군 ▶ 의약품 유통회사 쥴릭파마(Zuellig Pharma) 태국 지사, 10월 예정이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수입 연기 발표 (사진출처 : PPTV) 태국 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수입 절차를 맡고 있는 의약품 유통회사 쥴릭파마(Zuellig Pharma) 태국 지사는 당초 10월로 예정되어 있던 모더나 백신 수입 일정이 11월로 재연기되었다고 발표했다. 190만 회분의 모더나 백신은 11월에 태국에 반입 가능할 예정이며 나머지 계약 체결분인 680만 회분은 내년 1분기에 전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백신 배송일자는 아직 확인이 불가능하나 백신이 도착하기 2주 전에 제조사에서 안내를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정보 입수 즉시 추가 안내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 최남부 지역에서 총격전으로 5명 사망 (사진출처 : 77Kaoded News) 지난달 28일부터 최남부 나라티왓 도내 숲에서 태국 치안 당국과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로 보이는 무장 단체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져, 10월 3일까지 태국 군인 1명, 무장 단체 측 남성 4명이 사망했다. 치안 당국은 무장 단체가 현장에 유기한 M16 소총 2정, AK47 자동 소총 1정, 수류탄 2개 등을 압수했다. 또한 나라티왓에서는 3일 저녁 말레이시아 국경에 있는 쑹가이코록에서 인접도 야라로 가던 국철 여객 열차가 외부로부터 총격을 받아 브레이크 시스템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승객과 승무원 중 부상자는 없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야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 지역)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20,000건 가까운 테러가 발생해 약 7,000명이 사망했다. ▶ 2016년부터 수배 중이던 방콕 대규모 매춘 시설의 소유자 체포 (사진출처 : MGR News) 방콕 시내 라차다피섹 거리에 있던 대규모 매춘 시설 '‘나따리 엔터테인먼트(อาบอบนวดนาตารี)’의 원 소유자로 인신 매매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2016년부터 지명수배 중이던 태국인 남성 쁘아썯(ประเสริฐ สุขขี, 63) 용의자가 10월 4일 방콕 도내 주택에서 체포되었다. '나따리'는 2016년 내무부 지방 행정국 직원과 군인 등 100여명 이상이 동원된 단속에서 업소 내에 있던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100명 이상이 매춘 혐의, 종업원 5명이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또한 업소 내에서 경찰 외에 방콕 시청과 변호사 등의 이름이 적혀있는 로비 리스트로 보이는 장부가 발견됨으로써 업소 불법 행위 적발을 피하기 위해 경찰 등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가 의심되었지만, 이후의 수사가 진전되지 않았다. 다만 점원 5명은 2016년 1심 형사 법원으로부터 죄질에 따라 금고 8년 6개월에서 13년까지 실형 판결을 받았다. 쁘라썯 용의자와 아들 등 4명은 단속이 진행된 이후, 행방을 알 수 없었으며, 용의자가 소유했던 10억 바트 상당의 부동산, 현금 등은 자금세탁 조정위원회에 의해 압수되었다. ▶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사망에 이르게 한 스위스인 남편을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News) 경찰은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10월 3일 자신의 집에 침입한 강도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63세 스위스인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돈타니도 무엉군에 있는 스위스 남편과 태국인 부인이 사는 민가에 강도가 울타리를 넘어 침입하여 집에 있던 부부를 총으로 위협해 현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위스인 남편은 강도의 요구를 거부하고 반격하여 강도를 넘어뜨린 후 주먹과 발로 때려 진압에 성공했으나 강도가 이 폭행에 의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부부는 스스로 경찰과 촌장에게 사건을 보고했고, 달려온 경찰은 강도를 살해한 스위스 남편을 ‘타인에게 상해를 입혀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ทำร้ายร่างกายผู้อื่นจนถึงแก่ความตาย)’로 체포했다. 스위스 남편은 가족과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정당 방위(การป้องกันตัว)’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 10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930명, 사망자는 97명, 퇴원한 사람은 12,336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0월 4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9,930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647,36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97명 늘어 총 17.111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2,336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09,748명(병원 37,536명, 야전 병원 72,212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07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1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4세에서 95세까지의 남성 57명 여성 40명을 포함한 9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7명, 논타부리 6명, 싸뭍쁘라깐 4명, 빠툼타니 3명, 푸켓 4명, 얄라 4명, 나콘씨타마랏 3명, 나라티왓 3명, 빧따니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64명(66%)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23명(24%)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44명, 당뇨 33명, 고지혈 14명, 비만 11명, 신장 질환 20명, 노쇠 2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9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93명, 미얀마인 3명, 캄보디아인 1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싸뭍쁘라깐에서 2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알바니아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 5명, 말레이시아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92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60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8,95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62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137명, 얄라 764명, 촌부리 594명, 쏭크라 484명, 빧따니 406명, 싸뭍쁘라깐 382명, 나라티왓 314명, 나콘씨타마랏 313명, 라차부리 300명, 라영 297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55,150,481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2,987,91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0,696,791명, 3차 접종이 1,465,772명이다. ▶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태국 군인과 무장단체와의 총격전으로 5명 사망 (사진출처 : 77Kaoded) 지난달 28일부터 최남부 나라티왓 도내 숲에서 태국 치안 당국과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로 보이는 무장 단체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져, 10월 3일까지 태국 군인 1명, 무장 단체 측 남성 4명이 사망했다. 치안 당국은 무장 단체가 현장에 유기한 M16 소총 2정, AK47 자동 소총 1정, 수류탄 2개 등을 압수했다. 또한 나라티왓도에서는 3일 저녁 말레이시아 국경에 있는 쑹가이코록에서 인접도 얄라로 가던 국철 여객 열차가 차 밖에서 총격을 받아 브레이크 시스템이 손상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다행히 승객과 승무원 중 부상자는 없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 지역)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20,000건 가까운 테러가 발생해 약 7,000명이 사망했다. ▶ 경찰,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스위스인 남편을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10월 3일 집에 침입한 강도를 폭행해 사망케 한 혐의로 63세 스위스인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우돈타니도 무엉군에 있는 스위스 남편과 태국인 부인이 사는 민가에 강도가 울타리를 넘어 침입해 집에 있던 부부를 총으로 위협해 현금을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위스인 남편은 강도의 요구를 거부하고 반격해 강도를 넘어뜨린 후 주먹과 발로 때려 진압에 성공했으나 강도가 이 폭행에 의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부부는 스스로 경찰과 촌장에게 사건을 보고했고, 달려온 경찰은 강도를 살해한 스위스 남편을 ‘타인에게 상해를 입혀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ทำร้ายร่างกายผู้อื่นจนถึงแก่ความตาย)’로 체포했다. 스위스 남편은 가족과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정당 방위(การป้องกันตัว)’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10월 2일~3일(주말) 태국 뉴스

2021/10/03 19:33:23

▶ 푸켓 ‘샌드 박스 모델’, 10월 1일부터 푸켓 숙박 7일 후 국내 이동 가능 (사진출처 : Matichon)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을 진행 중인 남부 휴양지 푸켓에서는 지금까지는 푸켓 주변에 14일간 체류 후 태국 국내 이동을 가능하게 했었지만, 이것이 10월 1일부터 7일로 단축되었다. 태국 정부는 10월 1일부터 태국 입국 후 격리 검역 기간 단축을 결정하고, 지금까지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게는 7일, 미접종자도 항공이나 해로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10일로 단축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것에 따라 푸켓 ‘센드 박스 모델’도 요건이 완화되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가 푸켓에 ‘샌드 박스 모델’로 입국할 경우, 도착 후 RT-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면 푸켓과 주변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숙박 6~7일째에 다시 RT-PCR 검사를 받고 음성이면, ‘7일 이후부터는 태국 국내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ครบ 7 วันแล้ว สามารถเดินทางไปเที่ยวในพื้นที่อื่นทั่วประเทศไทยได้)’. 한편, ‘센드 박스 모델’이 시작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푸켓을 찾은 여행자는 총 38,699명이었으며,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정부, 중소기업의 고용을 유지하는 계획 승인, 대상 중소기업 직원에게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3,000 바트 지급 (사진출처 : Sanook) 타나콘 정부 대변인은 정부는 중소기업 고용 유지와 신규 고용을 허용하는 계획으로 ‘중소기업에 지원금을 지급(จ่ายเงินอุดหนุนเอสเอ็มอี)’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예산은 총 469억 바트이다. 이 계의획 대상은 직원 200명 이하의 중소기업이 직원의 95%를 유지하도록 돕고, 중소기업이 신규 고용을 늘리도록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 싱크 탱크인 국가경제사회 개발위원회(NESDC)의 다누차 사무총장은 이 계획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대상 중소기업 480,122개사에 대해 직원 1명당 3000바트를 매월 지급헐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올해 ‘낀쩨’ 기간 소비 전망, 지난해에 비해 15% 감소 (사진출처 : MGR)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TCC) 경제 비즈니스 예측 센터(CEBF)는 올해 ‘낀쩨(กินเจ, 채식 기간)’ 소비액이 전년에 비해 14.5% 감소한 401억4700만 바트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을 발표했다. 올해 ‘낀쩨’ 기간은 10월 6일(수)부터 14일(목)까지로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며, 이유는 코로나 유행에 따른 경기 악화로 소비가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낀쩨’는 주로 중국계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는 습관으로 고기나 계란 등 동물성 식품과 마늘, 파 등 강한 냄새가 나는 야채를 섭취하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고 9일을 보내면서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낀쩨’ 기간중 시내 식당 등에서는 ‘제(斎)’라고 적힌 노란 깃발을 내걸고 ‘낀쩨’ 요리를 판매하며, 일 년에 한번 있는 ‘낀쩨’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채식 요리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 경찰, 반정부 시위대 참가자에게 총탄을 발사한 쏜 용의자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딘뎅구에서 8월에 열린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15)이 총탄에 맞아 부상을 입고 아직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용의자로 깐짜나부리에서 태국인 남성(28)을 체포했다. 수도권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살인 미수와 총기 불법 소지 등의 혐의가 있으며, 경찰이 CCTV 영상에 찍힌 인물이 발포를 한 인물이라고 보고 행방을 쫓고 있었다. 수도권 경찰 삐야(ปิยะ ต๊ะวิชัย) 부사령관은 “용의자는 총탄을 발포한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CCTV 영상 속 인물이 자신이라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ผู้ต้องหาให้การปฏิเสธทุกข้อกล่าวหา แต่รับว่าเป็นบุคคลในภาพวงจรปิดจริง อ้างไม่ได้เป็นคนยิง)”고 밝혔다. ▶ 인스타그램에 의문의 메시지를 남긴 러시아 여성, 꺼싸무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사진출처 : instagram alinabagirova) 꺼싸무이에 거주하는 러시아 여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럄에 의문의 게시물을 남기고 2일 후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The Sun 신문이 보도했다. 사망한 여성은 숨진 라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 알리나 바기로바(Alina Bagirova)씨로 코로나-19 유행을 계기로 새로운 삶을 추구하기 위해 꺼싸무이로 이주해 살고 있었으며, 싸무이에서는 사진이나 요가를 가르치면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그녀가 9월 27일, 자전거로 주행 중 사고로 사망했다. 도로에 튀어나온 동물을 피하려다 오토바이 통제력을 잃고 전복되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건 발생 이틀 전, 그녀는 소셜 미디어에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이 자신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하는 것처럼 보이고 있어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의문의 사진은 해질녘 지평선을 찍은 사진이었으며, 그녀는 2,288명의 팔로워에게 "잠은 부드러운 죽음이다(Сон — это нежная смерть)"라는 게시물을 게시했다. ▶ 10월 2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1.375명, 사망자 87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0월 2일(토)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1,375명으로 전날의 11,754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87명으로 전날의 123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3,12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3,39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38,865명, 야전 병원에서 74,529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3,12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725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8월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신규 감염 확산이 계속 되다가 8월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8월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감소했다. 9월 10일에는 14,403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가 9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798명이었다. 9월 20일 10,919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이긴 한데 9월 26일에는 12,353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10,000명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9월 28일 9,489명으로 지난 7월 17일 이후 70여일만에 10,000명 밑으로 신규 감염자가 떨어졌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고, 정부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어 10월 1일부터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 경찰, 껀깬도에서 마사지사 성폭행한 미국인 남성 방콕에서 체포 (사진출처 : Nation TV) 경찰은 10월 2일 오전 컨껜 도내 타이 마사지 가게에서 여성(45) 종업원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폭행을 가해 부상까지 입힌 혐의로 미국인 남성(37)을 방콕 쑤쿰빗 쏘이 나나 지역에 있는 한 콘도에서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9월 27일 컨껜 도내 타이 마사지 가게를 방문해 여성 안마사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폭행을 가한 후 오토바이로 도주했다. 또한 이후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의 신변 파악과 행방을 쫓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미국인 용의자는 올해 1월에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입국했으며, 그 후 꺼싸무이 입국 관리국에서 체류 허가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용의자는 암낫쩌른 출신 애인이 있었으며, 그 여성이 미디어에 보도된 얼굴을 보고 용의자 남성이 자신의 애인 남성이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 10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75명, 사망자는 87명, 퇴원한 사람은 13,127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0월 2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357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626,60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7명 늘어 총 16,937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3,127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3,394명(병원 38,865명, 야전 병원 74,529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12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25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55세에서 104세까지의 남성 44명 여성 43명을 포함한 123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25명, 촌부리 6명, 라차부리 5명, 싸뭍쁘라깐 5명, 라영 4명, 싸뭍싸콘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60명(69%)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23명(26%)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60명, 당뇨 36명, 고지혈 31명, 비만 9명, 신장 질환 13명, 노쇠 2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4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87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신규 감염자 중 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뉴질랜드에서 입국한 1명, 대만에서 입국한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5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4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1,35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929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0,24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84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241명, 얄라 738명, 싸뭍쁘라깐 646명, 촌부리 638명, 나콘씨타마랏 524명, 나라티왓 495명, 라영 451명, 쏭크라 434명, 쁘라찐부리 349명, 빧따니 311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54,581,395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2,815,13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0,355,829명, 3차 접종이 1,410,436명이다. ▶ 도쿄 올림픽 여자 태권도에서 금메달 차지한 파니팍 선수가 받은 금메달이 코팅이 벗겨져, 교환 요구 (사진출처 : Siamsport)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태권도 49킬로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태국 국가대표 파니팍(พาณิภัค วงศ์พัฒนกิจ) 선수가 획득한 금메달에 문제가 발생해 주최국 일본에 교환을 요청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파니팍 선수는 10월 1일 획득한 금메달 코팅이 벗겨져,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 조직위원회에 메달 교환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메달 문제는 파니팍 선수뿐만 아니라 트램펄린 체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중국 대표 주쉐잉(23) 선수도 마찬가지로 금메달 코팅이 벗겨지는 일이 있었던 것으로 메달이 불량으로 만들어졌다는 비판의 소리고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본 조직위원회에서는 벗겨진 것은 잠정적으로 오염을 막기 위한 보호막이라 "메달 질에 영향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도쿄 올림픽 금메달의 전체 무게는 556그램이고, 그 가운데 금은 6그램이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객을 무격리로 받아들이고 있는 꺼 싸무이, 추가적 규제 완화 시작 (사진출처 : Khaosod) 지난 7월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진행되고 있는 꺼 싸무이에서 푸켓 규제 완화와 마찬가지로 지역 내에서 머물러야 하는 기간이 단축되는 ‘싸무이 플러스 샌드 박스(Samui Plus Sandbox)’가 10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당초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국했을 경우 도착 후 3일간은 호텔에서 보낸 후 정해진 범위에서 싸무이 섬내를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며, 8일째부터는 코팡안(Koh Phangan)과 코따오(Koh Phangan)로 이동이 허용된다. 또한 15일째부터는 자유롭게 태국 국내 이동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규제 완화로 실시되는 ‘싸무이 플러스 샌드 박스’는 ‘3일간 호텔에서 격리’를 해야만 했던 것이 공항 도착 후 RT-PCR 검사를 받고 그 결과가 나오는 것을 기다리기 위해 하루만 격리 호텔(SHA+)에서 머물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면 바로 꺼팡안, 꺼따오 등에도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7일째 2차 RT-PCR 검사를 실시헤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8일째에는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등 태국 국내를 자유스럽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해외에서 꺼싸무이로 직접 들어가는 항공편은 방콕 에어웨이즈가 운항하는 싱가포르~코싸무이 직항 노선 하나뿐이지만, 방콕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 싸무이행 항공편으로 환승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 아유타야 짜오프라야강에서 전복된 배의 선장, 78킬로 떨어진 방콕 라마 8세 다리 부근에서 시신 발견 (사진출처 : Khaosod) 9월 29일 아유타야 파난천 사원 앞 짜오프라야강에서 전복된 배의 선장(64)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부폐된 시신이 사고 현장에서 약 78킬로 떨어진 방콕 라마 8세 다리 부근에서 10월 2일 발견되었다. 시신을 발견한 사람은 수색에 참여했던 선장 남성(60)으로 즉시 구조대에 신고하였으며, 시신은 다시 떠내려가 씨리랏 병원 부두 부근에 있는 것을 구조대에 의해 끌어 올려졌다. 시신은 신원 확인을 위해 병원으로 옯겨졌으며, 선장의 딸이 시신을 확인한 결과 ‘가슴에 새겨진 호랑이 문신(มีรอยสักเสือเผ่นที่กลางอก)과 2년 전 ’생일 선물로 사준 시계(นาฬิกาข้อมือที่ซื้อให้เป็นของขวัญวันเกิด)‘가 손목에 남아 있어 실종된 선장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함께 행방불명이 된 선장의 아내인 조타수 여성(51)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어, 수색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 국립 공원 및 야생 동식물 보존국, 싸께오도에서 주변 국가에 식용으로 보내지려던 원숭이 44마리를 보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천연 자원 환경부 국립 공원 및 야생 동식물 보존국(Department of National Park, Wildlife, and Plant Conservation)는 10월 1일 싸께오도에서 중국으로 밀수되려던 필리핀원숭이(ลิงแสม) 44마리를 보호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싸께오도에 설치된 검문소에서 의심스러운 트럭을 발견해 트럭을 정차시키려 했으나 트럭 운전사가 지시를 무시하고 통과해 도주했으나 이후 교통 표지판에 충돌해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운전자는 숲속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방치된 트럭을 조사하다가 짐칸에 실려있던 25개의 플라스틱 케이스를 발견했으며, 그 안에는 생후 2개월에서 1년 정도의 필리핀 원숭이 원숭이 44마리가 갇혀 있었다. 야생동물 보호국은 원숭이가 “주변 국가에 판매되기 위해 브로커에게 보내질 것(ส่งนายหน้า ขายประเทศเพื่อนบ้าน)”이라는 정보를 잡고 검문을 강화하고 있었다. 경찰은 현재 트럭 소유자를 조사하는것과 함께 야생 동물 밀수에 관여한 인물을 찾고 있다. ▶ 타이 에어아시아, 10월 15일부터 치앙마이 출발 후아힌과 푸켓 노선 재개 (사진출처 : Bangkokbiz)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이달부터 국내선 운항을 다시 증편해, 10월 15일부터는 치앙마이~후아힌 노선, 그리고 16일부터는 치앙마이~푸켓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도 방콕 돈무앙 공항 발착 피싸누록, 난, 러이, 싸콘나콘, 쑤랏타니, 끄라비, 뜨랑 노선도 순차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며, 10월 중에는 국내선이 총 20개 노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치앙마이~후아힌 노선은 금 · 일 주 2편, 치앙마이~푸켓 노선은 화 · 목 · 토 주 3편 운항을 예정하고 있으며, 사용 기종은 에어버스 A320 기종(이코노미 180석)이다. ▶ 저가항공 ’스쿠트‘, 10월 8일부터 싱가포르~푸켓 노선 운항 재개 (사진출처 : Daily News) 싱가포르 저가 항공사 스쿠트(Scoot)가 10월 8일부터 싱가포르와 태국 남부 휴양지 푸켓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 운항을 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싱가포르~푸켓 구간은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과 제트스타 아시아 항공(Jetstar Asia Airways)이 운항 중이다. 운항은 화 · 금 · 토 주 3편이며, 사용 기종은 에어 버스 A320(이코노미 180석)이다. ▶ 10월 3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0,828명, 사망자 77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0월 3일(일)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828명으로 전날의 11,375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77명으로 전날의 87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894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2,25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38,664명, 야전 병원에서 73,587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3,07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71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8월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신규 감염 확산이 계속 되다가 8월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8월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감소했다. 9월 10일에는 14,403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가 9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798명이었다. 9월 20일 10,919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이긴 한데 9월 26일에는 12,353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10,000명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9월 28일 9,489명으로 지난 7월 17일 이후 70여일만에 10,000명 밑으로 신규 감염자가 떨어졌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고, 정부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어 10월 1일부터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 경찰, 촌부리에서 스마트폰 판매 사기 혐의로 영국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 체포, 피해액은 50만 바트 (사진출처 : Khomchadluek) 경찰은 촌부리 싸타힙군에서 9월 29일 iPhone과 iPad 판매 사기를 벌인 혐의로 태국인 여성(36)와 영국인 남성(43)을 체포했다. 피해자 수는 30 =명 이상에 피해액은 50만 바트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두 사람은 관계가 없는 타인의 사진을 이용해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고 마켓 플레이를 통해 iPhone과 iPad를 저렴하게 판매하겠다고 홍보하고,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입금을 하도록 한 후 상품을 보내지 않고 연락을 끊는 수법을 반복해왔다. 경찰은 2명의 자택에서 휴대전화 7대, iPad, 현금 64,000바트, SIM 카드 109장 및 여러 ATM 카드 등을 사기 증거로 압수했다. 한편, 용의자 태국인 여성은 과거에도 3차례 체포된 기록이 있었으며, 모두 사기 혐의였다. ▶ 10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828명, 사망자는 77명, 퇴원한 사람은 11,894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10월 3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0,828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637,43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77명 늘어 총 17,014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894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2,251명(병원 38,664명, 야전 병원 74,587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07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12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5세에서 104세까지의 남성 42명 여성 35명을 포함한 7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0명, 싸뭍쁘라깐 8명, 나라티왓 5명, 나콘씨타마랏 5명, 촌부리 4명, 라영 4명, 쁘라찐부리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62명(81%)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8명(10%)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30명, 당뇨 24명, 고지혈 16명, 비만 15명, 신장 질환 10명, 노쇠 2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7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75명, 미얀마인 2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신규 감염자 중 1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미국 1명, 프랑스 1명, 카타르 1명, 말레이시아 1명, 캄보디아 8명, 미얀마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0,81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7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94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04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211명, 얄라 783명, 싸뭍쁘라깐 760명, 촌부리 643명, 라영 533명, 나라티왓 442명, 빧따니 412명, 나콘씨타마랏 378명, 쁘라찐부리 362명, 쏭크라 353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54,869,411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2,904,75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0,531,903명, 3차 접종이 1,432,758명이다.

10월 1일 태국 뉴스

2021/10/01 18:32:37

▶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코로나 대책 새로운 규제 완화, 가능해진 것은?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정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005년 비상사태 선언을 2개월 더 연장하는 것을 결정해, 11월 30일까지 연장되었다. 또한, 비상사태 선언 제 9조에 따른 새로운 조치 (결정 제 34호)을 관보에 공시하여, 이것이 10월 1일 발효된다. 규제 완화 조치를 결정한 이유는 코로나 감염 상황은 개선 상항에 있으며, 의료 기관 상황도 안정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일부 규제 완화에 의해 경제 회복을 도모하면서도 감염 예방이나 관리라는 두 가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활동이 가능해지거나 변경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에 발령된 야간 외출 금지는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변경되었다. 2.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에서 재택 근무 및 경계 이동의 자숙을 15일까지 요청한다. 3.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에서 다음의 업종 영업을 오후 9시까지 인정한다. 다만 영업시 지침 준수를 조건으로 한다. (1) 학교 또는 교육 기관 (2) 보육원, 유치원 (3) 음식점 (음식점내 주류 판매는 불가. 음식점내 좌석 수 제한) (4) 편의점, 시장 (5)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사적, 역사적 건조물, 학습 시설 (6) 영화관 (좌석수는 전체 수용 인원의 50% 이하로 유지) (7) 뷰티 살롱, 미용실, 네일 살롱 (사전 예약제) (8) 스파, 타이 마사지 가게 (사전 예약제, 고객 당 서비스 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 사우나 등은 불가) (9) 공원, 운동장, 경기장, 수영장, 에어컨 시설이 되어있는 체육관이나 피트니스 클럽 (10) 실내 스포츠는 원칙적 무관객으로 실시, 야외 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관중 수용은 최대 25%로 제한, 관객은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관전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 검사 또는 항원 검사키트 음성 결과 제시) (11) 백화점이나 쇼핑몰은 점포 종류에 따라 조건부 영업 또는 계속 폐쇄 (12) 극장은 출연자나 스태프를 포함해 총 50명 이하로 운영 4. 관광 재개를 위한 준비 공공 기관, 민간 기업 관계자는 정부가 정한 관광객 수용 계획 지침에 따라 관광 재개를 위해 준비를 한다. ▶ 국립 수자원 공사(กองอำนวยการน้ำแห่งชาติ), 10월 1~5일까지 방콕 등 짜오프라야강 하류에서 수위 상승해 홍수 피해 주의하라고 호소 (사진출처 : TNN) 국립 수자원 공사(กองอำนวยการน้ำแห่งชาติ)는 방콕 등 짜오프라야강 하류 9개도에 대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하천 수위 상승해 주의하라고 호소하고 있다. 국립 수자원 공사는 현재 북부와 북동부 일부에서 호우에 의한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것이 점차 방콕 등의 짜오프라야강 하류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차이낫, 씽부리, 앙텅, 롭부리, 아유타야, 싸라부리, 빠툼타니, 논타부리, 그리고 방콕에서 하천의 수위가 상승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홍수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 던 태국 외무부 장관,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과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협의 (사진출처 : Sanook) 미국을 방문 중인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외무부 장관은 최근 태국 태생 여성 상원 의원 태미 더크워스(Tammy Duckworth) 의원과 안토니 존 블링컨(Antony John Blinken) 국무장관과 만나 미국에서 태국으로 코로나 백신 100만 회분의 추가 기증을 논의했다. 던 외무부 장관은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태미 의원과 회담에서 던 외무부 장관은 이 의원이 태국에 백신 추가 기증을 미국 정부에 제의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이전에 일부에서 태미 의원의 발언이라며 "태국 측의 서류 절차 지연 때문에 태국에 백신 전달이 늦어지고 있다"고 보도되었지만, 태국 정부도 주태 미국 대사관도 그러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 쁘라윧 총리, 방콕 교외 논타부리도 홍수 피해 지역 시찰중 반대파가 차량 행렬을 방해 (사진출처 : Kapook)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9월 30일 방콕 북쪽 교외 논타부리 도내에서 짜오프라야강 범람으로 홍수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방문하고 이재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전달하며 수해 상황을 시찰했다. 그런데 총리의 이번 방문에 대해 "우리는 총리 아저씨를 사랑해요. 총리 아저씨 힘내세요(เรารักลุงตู่, ลุงตู่สู้ ๆ)”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총리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편, 총리의 방문을 저지하기 위해 길을 막거나 무리를 지어 이동하면서 총리에 대한 욕설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목격돼 쁘라윧 총리는 다른 루트로 현장을 시찰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태국 내무부에 따르면, 9월 23일부터 30일에 걸쳐 폭우로 인해 태국 전체 77개도 중 30개도에서 홍수가 발생 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약 23만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30일 시점 침수 가구 수는 동북부 차이야품도가 약 71,000 가구, 중부 롭부리가 약 56,000 가구, 나콘싸완이 약 21,000 가구, 아유타야가 약 13,000 가구 등이다. ▶ 10월 1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1.754명, 사망자는 123명으로 전날보다 모두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0월 1일(금)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1,754명으로 전날의 11,646명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123명으로 전날의 107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2,47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5,23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39,291명, 야전 병원에서 75,942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3,14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709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8월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신규 감염 확산이 계속 되다가 8월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8월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감소했다. 9월 10일에는 14,403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가 9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798명이었다. 9월 20일 10,919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이긴 한데 9월 26일에는 12,353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10,000명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9월 28일 9,489명으로 지난 7월 17일 이후 70여일만에 10,000명 밑으로 신규 감염자가 떨어졌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고, 정부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어 10월 1일부터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 방콕 도시 철도(BTS) 등 대중 교통 수단, 10월 1일부터 막차 시간 연장 (사진출처 : MGR) 코로나-19 감염자수 감소로 태국 정부는 10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결정하고, 야간 통행 금지 시간을 지금까지 오후 9시~오전 4시였던 것을 오후 10시~오전 4시로 변경했다. 또한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방콕 대중 교통 수단의 운행 시간도 변경되게 되었다. 변경 시간은 다음과 같다. ① BTS는 막차는 시발역 출발 시간이 오후 9시로 변경 ② MRT 골드라인 막차는 시발역 출발 시간이 오후 9시 30분으로 변경 ③ MRT 블루라인과 퍼플라인 막차 종착역 도착 시간이 오후 10시로 변경 ④ BRT 막차는 시발역 출발 시간이 오후 9시 30분으로 변경 ⑤ 공항 철도 에어포트 링크는 막차 시발역(파야타이역과 쑤완나품역) 출발이 오후 9시 30분으로 변경 ⑥ BMTA 시내버스 막차는 종착역 도착 시간이 오후 10시로 변경 ▶ 방콕 등 11개도에서 인구의 50%가 백신 접종 완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보건부 질병 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이 심각해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지정된 지역 중 11개도에서 인구의 50%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인구의 50%가 백신 접종을 마친 11개도는 방콕, 빠툼타니, 싸뭍싸콘, 싸뭍쁘라깐, 아유타야, 차층싸오, 촌부리, 나콘나욕, 팡아, 푸켓, 라농 등이다. 태국 정부는 인구의 70%가 예방 접종을 마치면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며, 11월 1일부터 방콕과 파타야 등이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질병 관리국은 백신 접종을 마친 후에도 마스크를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자주 손 씻기 등을 계속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9월 30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집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51,496,084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1,785,761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18,486,111명, 3차 접종이 1,224,257명이다. ▶ 북부 컨껜도에서 외국인 남성이 마사지사를 폭행 후 성폭해 중상 입어 (사진출처 : Sanook) 북부 컨껜도 무엉컨껜 경찰서는 타이 마사지 업소에서 45세 여성 안마사를 강간하고 부상을 입힌 혐의로 외국인 남성을 행방을 쫓고 있다. 페이스북 ‘อยากดังเดี๋ยวจัดให้ รีเทิร์น Part 1’에 개시된 글에 따르면, 9월 27일 컨껜 마사지 업소를 찾은 외국인이 마시지사 여성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성폭행을 가했다. 마사지사 여성은 실내에서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여성은 뇌가 붓고 안면아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 10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754명, 사망자는 123명, 퇴원한 사람은 12,473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0월 1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75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615,22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23명 늘어 총 16,850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2,473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5,233명(병원 39,291명, 야전 병원 75,942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14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0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3세에서 99세까지의 남성 60명 여성 63명을 포함한 123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9명, 싸뭍쁘라깐 11명, 나라티왓 8명, 라차부리 8명, 싸뭍싸콘 6명, 나콘파톰 5명, 싸라부리 4명, 얄라 4명, 쏭크라 3명, 빠툼타니 3명, 롭부리 3명, 짠타부리 3명, 라영 3명, 나콘싸완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86명(70%)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31명(25%)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73명, 당뇨 43명, 고지혈 29명, 비만 19명, 신장 질환 20명, 노쇠 4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6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23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신규 감염자 중 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2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3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1,74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244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99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01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423명, 싸뭍쁘라깐 861명, 촌부리 820명, 얄라 545명, 나라티왓 515명, 라영 472명, 쏭크라 451명, 빧따니 406명, 나콘씨타마랏 378명, 쁘라찐부리 353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53,784,812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2,577,832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19,838,574명, 3차 접종이 1,368,406명이다. ▶ 10월 1일부터 담배 세율 인상, 실질적인 인상까지는 2주 후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PPTV) 태국 정부는 10월 1일부터 담배 물품 세율을 인상한다. 담배 세율은 그동안 희망 소매 가격이 1갑 60바트 이하는 20%, 60바트 보다 높을 경우는 40%였었는데, 그것을 인행해, 72바트 이하는 25%, 72바트 보다 높을 경우는 42%가 된다. 태국 재무부 소비세국 라완(ลวรณ แสงสนิท) 국장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เพื่อปกป้องคุ้มครองสุขภาพ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 การขึ้นภาษีบุหรี่)”라는 이유를 들었다. 또한 증세에 의한 추가 세금 수입이 연간 35억~45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소비세국 국장은 10월 1일부터 담배값 인상이 관보에 공시되어 발효되었지만,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은 약 2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을 밝히고, “담배 소비자는 구입하는 담배가 인상된 세금을 지불한 것인지 아닌지를 담배 스탬프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새로운 세금을 지불하지 않았어도)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면 고소할 수 있다(ผู้บริโภคบุหรี่สามารถสแกนสแตมป์บุหรี่ เพื่อตรวจสอบว่าเป็นบุหรี่ที่เสียภาษีใหม่หรือไม่ หากพบการขายเกินราคา โดยอ้างว่าปรับขึ้นจากภาษีใหม่สามารถร้องเรียนเพื่อเอาผิดได้)”며 판매자에게 경고했다.

9월 30일 태국 뉴스

2021/09/30 18:55:54

▶ 태국 30개도에서 홍수 피해 발생, 20만 기구가 피해 입어, 7명 사망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내무부 재해방지경감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ปภ) 발표에 따르면, 국내 30여개도에서 폭우에 따른 홍수에 휩쓸리면서 197,795 가구가 피해를 받고 있으며, 홍수 발생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다. 이번 홍수는 태풍 15호 '뎐무(Dianmu)’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바뀌면서 북동부 및 중부 지역을 덮고, 9월 23일부터 많은 비를 퍼부으면서 발생하고 있다. 현재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30개도는 치앙마이, 람푼, 람빵, 탁, 쑤코타이, 피싸누록, 펫차분, 피찓, 깜펭펫, 러이, 컨껜, 차이야품, 야쏘톤, 나콘라차씨마, 부리람, 쑤린, 씨싸켓, 우본랏차타니, 쁘라찐부리, 싸께오, 짠타부리, 나콘싸완, 우타이타니, 차이낫, 롭부리, 쑤판부리, 씽부리. 앙텅, 아유타야, 나콘파톰 등이다. 태국에서는 2011년에 열대성 저기압이 연속적으로 접근 통과하면서 많은 비로 인해 홍수가 발생하여 여러 공단이 침수되는 등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었다. 이번 수해도 피해가 크기는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면 10년 전과 같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쁘라윧 총리, 동북부 홍수 피해 지역을 시찰 (사진출처 : Khaosod)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9월 29일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고 있는 동북부 차이야품도 무엉군(도청소재지)를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시찰했다. 쁘라윧 총리는 고무 장화를 신고 물속을 걷으며 피해 지역 주민을 격려하거나 구호 물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태국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23일부터 29일에 걸쳐 태국 전국 77개도 중 30개도에서 홍수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었다. 29일 현재 차이야품도에서 약 71,000가구,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약 9,000가구, 중부 롭부리에서 약 56,000가구, 나콘싸완에서 약 21,000가구, 아유타야에서 약 13,000 가구가 침수 피해를 받고 있다. ▶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 정책 금리를 연 0.5%로 동결 (사진출처 : PPTV)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9월 29일 통화 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또한 태국 국내 총생산(GDP) 전망은 8월 기준 2021년 0.7% 증가, 2022년 3.7% 증가, 2021년 0.7% 증가, 2022년 3.9% 증가로 수정했다. ▶ 세계은행(World Bank), 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1%로 하향 조정 (사진출처 : Daily News) 세계은행(World Bank)은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먼저 발표한 2.2%에서 1%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은행 담당자는 하향 조정은 태국 경제가 코로나 재난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는 것이 먼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내년에는 170만 명으로 증가하고 태국 경제도 3.6%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는 16만명 정도에 그칠 전망이며, 태국 관광 산업이 올해 안에 회복하는 것은 어렵다고 예상하고 있다. ▶ 보건부 차관, 코로나 신규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 가능성도 있다며 방심하지 말라고 경고 (사진출처 : Thansettakij) 끼얏품(นพ.เกียรติภูมิ วงศ์รจิต) 보건부 차관은 하루 코로나 신규 감염자 수가 10월 말까지 약 5,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다시 증가로 돌아설 우려도 있다고 방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구체적으로는 가능성은 낮지만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거나 새로운 변종이 유행해 감염이 다시 확산될 우려도 있다고 밝혔다. 끼얏품 차관은 "태국 백신 접종 상황은 다음 달이 되면 유럽 국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개선된다. 또한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5,000명 정도라는 것은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같은 수준이기 때문에 대응 가능하다”고 밝혔다. ▶ 태국 정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000만 회분 추가 구매 계약, 2022년에 공급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정부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19 백신 6,000만 회분를 180억 바트에 구입한다. 9월 29일 구매 계약을 맺었다. 이 백신은 2022년에 공급되며, 부스터 접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5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1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공급량은 총 1억2100만 회분에 이르고 있다. ▶ 정부가 구입한 화이자(Pfizer) 백신 1차분 200만 회분, 태국에 도착 (사진출처 : MGR) 태국 정부가 발주한 화이자(Pfizer) mRNA(메신저 RNA) 기술에 의한 코로나-19 백신 3,000만 회분 중 제 1차 200만 회분이 9월 29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화이자 백신은 10월 중에 600만 회분, 그리고 11월과 12월에 2,200만 회분이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태국이 화이자 백신을 받은 것은 7월 말에 미국 정부가 기증한 150만 회분에 이어 2번째이며, 이번 백신은 12~18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 경찰, iPhone 판매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중이던 19세 여성을 체포, 피해자는 약 500명 (사진출처 : Sanook)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iPhone 판매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19세 여성이 피야다(พิยดา ทองคำพันธ์)씨가 경찰서에 출두해 체포되었다. 피야다 씨는 온라인에서 iPhone을 판매하고 있던 것은 인정했지만 사기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피야다 씨는 SNS로 고객을 찾아 iPhone 비용을 입금하도록 한 후 물건을 보내지 않고 연락을 끊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경찰은 지난 5년간 약 500명이나 되는 피해자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14세 소년이 온라인 수업에 필요해 iPhone을 구입하기 위해 피야다 씨에게 5,000바트를 입금했지만, 이후 연락이 두절되면서 사기를 당한 것을 깨달은 소년이 스트레스를 받아 출혈성 뇌졸중이 발병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피야다 씨는 경찰 조사에서 14세 소년과 연락을 취한 적은 없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또한 피야다 씨로부터 고용되어 은행 계좌를 만든 것으로 보이는 18세와 19세 소녀가 체포되었지만, 피아야 씨는 두 사람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피야다 씨가 150여개의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재산과 자산은 자금세탁 방지국에 의해 압수되었다. ▶ 9월 30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1,646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107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30일(목)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1,646명으로 전날의 10,414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107명으로 전날의 122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88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6.075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으며, 병원에서 38,122명, 야전 병원에서 77,953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3,17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717명이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8월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신규 감염 확산이 계속 되다가 8월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8월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감소했다. 9월 10일에는 14,403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가 9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798명이었다. 9월 20일 10,919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이긴 한데 9월 26일에는 12,353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10,000명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9월 28일 9,489명으로 지난 7월 17일 이후 70여일만에 10,000명 밑으로 신규 감염자가 떨어졌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고, 정부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어 10월 1일부터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 푸켓 도청, 10월 1일부터 푸켓도내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 허가 (사진출처 : Prachachat) 푸켓 도청은 쇼핑몰이나 백화점 오픈 기간을 이전과 같이 허용했고, 음식점에서 밤 10시까지 음주를 허용하는 새로운 ‘완화 조치(ผ่อนคลายมาตรการ)’를 발령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푸켓에서는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 금지해왔던 백화점이나 음식점의 영업시간 규제 및 음식점에서 알코올음료 판매 금지 조치를 10월 1일부터 해제했다. 푸켓 도청은 9월 29일 음식점 내에서 주류 제공을 10월 1일부터 허용하는 명령을 발표한 것 외에 영업 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했다. 또한 레스토랑에서 음악 연주도 가능하며, 밴드 멤버는 5명까지이며, 밴드 멤버 중 보걸리스트는 페이스마스크를 벗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 밖에도 스포츠 경기장 또는 시합장 또는 운동 시설, 모든 교육 시설과 사교육 시설 이용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유흥 오락 시설이나 이와 유사한 시설, 닭싸움장, 투어장, 복싱경기장, 도박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폐쇄명령이 내려져 있다. ▶ 9월 3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646명, 사망자는 107명, 퇴원한 사람은 10,887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30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64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누계는 1,603,47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07명 늘어 총 16,727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0,887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6,075명(병원 38,122명, 야전 병원 77,953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17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1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9세에서 105세까지의 남성 58명 여성 49명을 포함한 10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42명, 나콘파톰 7명, 라영 6명, 싸뭍쁘라깐 5명, 롭부리 4명, 싸라부리 4명, 촌부리 4명, 라차부리 3명, 쁘라찐부리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76명(71%)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24명(23%)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72명, 당뇨 48명, 고지혈 28명, 비만 13명, 신장 질환 25명, 노쇠 3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5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06명, 대만인 1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신규 감염자 중 1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아이슬란드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4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1,62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249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0,25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20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630명, 싸뭍쁘라깐 765명, 촌부리 725명, 나라티왓 617명, 쏭크라 566명, 얄라 561명, 나콘씨타마랏 458명, 싸뭍싸콘 444명, 라영 380명, 라차부리 342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51,496,084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1,785,761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18,486,111명, 3차 접종이 1,224,257명이다. ▶ 10미터나 되는 고가 고속도로에서 픽업트럭 추락했는데, 차량 탑승자는 경상에 그쳐 (사진출처 : Bright TV) 9월 29일 오전 11시경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에서 고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픽업트럭이 벽을 넘어 몇 미터 아래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차를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32)과 조수석에 탄 아내(42)는 경상을 입는데 그쳤다. 운전자 남성은 사고에 대해 교통정체를 피하기 위해 GPS를 보고 운전하다가 급커브를 꺾지 못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으며, “10미터 아래로 떨어졌지만 부상을 입지 않은 것은 차 안에 있는 ‘루앙뿌투웟(หลวงปู่ทวด)’ 부적 때문이었으며, 아내는 이 부적 목걸이도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아유타야도 짜오프라야강에서 예인선 침몰, 2명 행방 불명 (사진출처 : Sanook) 9월 29 일 오전 10시 30분경 중부 아유타야 도내를 흐르는 짜오프라야강에서 바지선을 견인하는 예인선이 방향을 바꾸려는 도중에 비로 인해 불어나 거세진 물살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배에 타고 있던 태국인 남녀 2명이 실종되었다. 현장은 짜오프라야강과 빠싹강이 합류하는 지점 근처이며, 물줄기가 복잡해 과거에도 종종 전복 사고가 발생했었다.

9월 29일 태국 뉴스

2021/09/29 18:39:38

▶ 방콕 포함 전국 영화관, 규제 완화 조치로 10월 1일부터 영업 재개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대형 복합 상영관 SF 시네마(SF Cinema)는 10월 1일부터 전국의 영화관 영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방콕 등 감염자가 많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영화관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 영업이 정부에 의해 금지되어 있었다. 하지만 10월 1일부터 규제가 완화되면서 영업 재개가 가능하게 되었다. SF 시네마(SF Cinema)는 전체 시설에 대한 소독 작업과 배기 시스템을 점검한 후에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업계 최대 극장 기업 메이저 시네 플렉스 그룹(MAJOR)도 10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 푸켓 보건당국, 푸켓 입국 조건 발표, 10월 1일부터 적용 (사진출처 : TNTnews.org Facebook) 푸켓 보건당국은 최신 입국 제한 관련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 이것을 10월 1일부터 적용한다. 해외에서 푸켓 도착은 지금 그대로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 틀에서 코로나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여행자에 대해서는 격리없이 받아들인다. 또한 국내 여행자가 푸켓으로 갈 경우 10월 1일부터는 다음 중 하나의 조건에 맞아야 푸켓에 입도가 허용된다. - 도착 14일 전까지 시노백, 시노팜 또는 스푸트니크V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 - 도착 14일 전까지 1차 시노백, 2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 - 도착 14일 전까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존슨 앤드 존슨 중 하나의 백신을 1회 접종한 사람 -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회복된지 90일 이내인 사람 - RT-PCR 검사 또는 신속 항원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된 날로부터 7일 이상 경과한 사람 ▶ 코로나-19 상항 관리 센터(CCSA), 스페인과 헝가리에서 코로나 백신 구입 승인 (사진출처 : Ch7) 코로나-19 상항 관리 센터(CCSA)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와 미국 화이자(Pfizer) 코로나 백신을 스페인과 헝가리에서 구입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스페인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단가 2.9유로(약 114바트)에 165,000 회분, 화이자 백신을 단가 15.5 유로에 278만 회분을 수입한다. 또한 헝가리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단가 1.78 유로에 40만 회분 수입한다. ▶ 전 종업원 백신 접종을 위해 9월 29일 하룻동안 쎈쎕 운하 보트 운행 중단 (사진출처 : Matichon) 정체없이 방콕을 이동할 수 있는 정기선인 수상 보트가 9월 29일 쎈쎕 운하(Klong Sansab)에서는 하루 종일 운행이 중단된다. 교통부 항만국(Marine Department)에 따르면, 컵크루아콘쏭 2002 회사는 9월 29일(수) 쎈쎕 운하 보트를 운행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운행 중단 이유는 모든 직원이 방스 중앙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서이며, 긴급하게 실시되는 조치이다. 9월 30일(목)에는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2021' 11월로 개최 연기 (사진출처 : Siamrath) 매년 파타야에서 많은 뮤지션들이 모여 개최되는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Pattaya Music Festival)’이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에 의해 당초 예정하고 있던 10월 개최에서 11월로 일정을 변경했다. 파타야에서는 당초 10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점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 계획이었으나 이것이 11월로 연기되었다. 이 결정에 따라 파타야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파타야 뮤직 페스티벌 2021'도 영향을 받게 되었다. 예정 개최일은 11월 5일이다. 현재 파타야는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인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촌부리에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것은 최대 25명까지이며. 야간에는 통행 금지 조치도 내려져 있다. ▶ 태국 정부, ‘스페셜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를 1년 연장, 최대 270일간 체류 가능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정부는 롱 스테이 목적으로 태국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을 위해 지난해 10월 1년 한정으로 도입한 '스페셜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프로그램을 2022년 9월 30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셜 관광 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과 태국에서 체류할 호텔이나 주거 증명이 필요하다. 체류 기간은 입국시 90일을 허가하며, 이후 1회 90일 씩 총 2회 체류 기간 연장할 수 있다.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STV 프로그램을 통해 5,609명의 여행자가 태국을 방문했으며, 이들의 체류로 인해 최소 12억4,000만 바트의 관광 수입이 있었다고 한다. 장기체류 방문자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및 크로아티아 여행자였다. 또한 이들의 목적지는 방콕, 쑤랏타니(코싸무이), 푸켓, 우돈타니, 촌부리(파타야), 빠툼타니, 논타부리, 치앙마이, 라영이었으며, 이들 여행자의 체류 기간은 평균 90일이었다. ▶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경찰 차량 폭파를 노린 테러로 경찰 7명 사상 (사진출처 : Sanook) 9월 28일 오후 최남부 나라티왓 도내 도로를 주행하고 있던 경찰 픽업트럭이 도로 아래에 설치되어 있던 폭탄 폭발로 전복되면서 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도내 바쩌군 바레따이면이었으며, 폭탄은 도로 아래 배수구에 설치되어 원격 조작으로 폭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폭발이 발생한 노면에는 직경 2미터 정도의 구멍이 생겼다. 아울러 나라티왓도에서 이날 태국 군 순찰 부대가 정글에서 총격을 받아 병사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사건에 대해 태국 보안 당국은 2가지 사건이 모두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 지역)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20,000건 가까운 테러가 발생해 약 7,000명이 사망했다. ▶ 9월 29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0,41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12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9월 29일(수)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414명으로 전날의 9,489명 보다 증가했했다. 사망자 수는 122명으로 전날의 129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580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8월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8월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신규 감염 확산이 계속 되다가 8월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 28일 17,984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8월 30일에는 15,972명 31일에는 14,666명, 9월 1일 14,802명, 9월 2일에는 14,956명으로 조금 증가했다. 9월 6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988명 감소했다. 9월 10일에는 14,403명으로 15,000명 전후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가 9월 15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13,798명이었다. 9월 20일 10,919명으로 계속 감소 추세이긴 한데 9월 26일에는 12,353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10,000명 아래로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가 9월 28일 9,489명으로 지난 7월 17일 이후 70여일만에 10,000명 밑으로 신규 감염자가 떨어졌다. 태국 정부는 9월 1일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고, 정부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감소되고 있어 10월 1일부터 추가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 태국 정부, 11월 1일부터 방콕 등 10개도를 외국인 여행자에게 개방, 12월부터 추가로 20개도 개방 예정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정부는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등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프로그램 시작을 11월 1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의 당초 계획은 쁘라윧 총리가 6월 16일 발표했던 “120일 이내에 태국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ตั้งเป้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ต้องเปิดประเทศได้ ภายใน 120 วัน)’는 것에 따라 10월 중순이었으나 백신 접종이 계획에 미치지 못해 이것을 미루게 되었다. 11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일 계획인 10개도는 다음과 같다. -방콕 (전지역) -치앙마이 무엉군(Mueang), 메뗑(Mae Taeng), 메림(Mae Rim), 더이따오(Doi Tao) -촌부리 (파타야, 좀티엔, 방싸레, 방라뭉) -끄라비 (도 전체) -팡아 (도 전체) -쁘라쭈업키리칸 (후아힌, 넝케) -펫차부리 (차암) -라넝 (파얌섬) -러이 (치앙칸) -부리람 (무엉군) 또한 12월 1일부터는 치앙라이, 메홍썬, 람푼, 쁘레이, 넝카이, 쑤코타니, 펫차분, 빠툼타니, 아유타야, 싸뭍쁘라깐, 뜨랏, 라영, 컨껜, 나콘라차씨마, 나콘씨타마랏, 뜨랑, 팟타룽, 쏭크라, 야라, 나라티왓을 포함한 20개도가 오픈된 예정이다. 그 뿐만아니라 1월 1일부터는 쑤린, 싸께오, 짠타부리, 딱, 나콘파놈, 묵다한, 븡깐, 우돈타니, 우본라차타니, 난, 깐짜나부리, 라차부리, 싸툰을 포함한 13개도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 ▶ 2021년 채식 기간 ‘낀쩨'는 10월 6일~14일 (사진출처 : Thairath) 매년 음력 9월 1일부터 9일간 실시되는 ‘‘낀쩨(กินเจ)’ 기간이 올해는 10월 6일(수)부터 14일(목)까지이다. ‘낀쩨’는 주로 중국계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는 관습으로 고기나 계란 등 동물성 식품과 마늘, 파 등 강한 냄새가 나는 야채를 섭취하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고 9일을 보내면서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내 식당 등에서는 ‘제(斎)’라고 적힌 노란 깃발을 내걸고 ‘낀쩨’ 요리를 판매한다. 태국에서는 일 년에 한 번 맞이하는 ‘낀쩨’에 참여하기 위해 채식 요리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 9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414명, 사망자는 122명, 퇴원한 사람은 11,580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29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41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591,82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22명 늘어 총 16,620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1,580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15,423명(병원 35,628명, 야전 병원 79,795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23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2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6세에서 92세까지의 남성 59명 여성 63명을 포함한 12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38명, 싸뭍쁘라깐 8명, 나콘파톰 8명, 빠툼타니 6명, 촌부리 6명, 빧따니 5명, 싸뭍싸콘 4명, 딱 4명, 빠툼타니 3명. 춤폰 3명, 쁘라찐부리 3명, 촌부리 3명, 나콘라차씨마 3명, 치앙라이 3명, 펫차분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80명(66%)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30명(25%)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66명, 당뇨 42명, 고지혈 33명, 비만 18명, 신장 질환 15명, 노쇠 5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20명, 미얀마인 2명이었으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0,40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18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04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7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579명, 촌부리 722명, 싸뭍쁘라깐 587명, 라영 545명, 쏭크라 517명, 나라티왓 485명, 얄라 452명, 라차부리 281명, 쁘라찐부리 257명, 짠타부리 22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50,867,498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31,582,54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18,098,882명, 3차 접종이 1,186,068명이다. ▶ 홍수를 피하기 위해 불상에 매달려 있던 개 ‘커퓨’를 구조 (사진출처 : Daily News) 9월 27일 페이스북 ‘피콴 나카라(พี่ขวัญ นะคร๊ะ)’에 ‘위기(วิกฤติ)’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시되어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과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었다. 이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홍수로 인해 물이 불어난 곳에 가냘프게 불상 어깨에 올라타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개 한 마리가 찍혀 있었다. 사진이 찍힌 장소는 싸라부리도 넘돈군 넝돈면 내에 있는 한 사원이었으며, 이번 홍수로 인해 사원에도 물이 불어나 잠기면서 개 한 마리가 어딘가를 떠돌다가 불상을 발견하고 거기에 의지해 쉬면서 누군가에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가냘픈 모습이었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이 모습을 보고 주변 주민들에게 긴급 구조를 요청해서 이후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제 ‘커퓨’가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ตอนนี้น้องเคอร์ฟิวได้รับการช่วยเหลือปลอดภัยแล้วค่ะ ขอบคุณทุกความห่วงใยนะคะ)“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 현재 태국에서는 북동부와 중부 지역 걸쳐있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며 30개도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