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6일 태국 뉴스

2022/02/06 18:56:45

▶ 쑤완나품 공항, ”마스크 반출 30장까지 제한한다“는 발표는 오보라며 사과문 발표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공항공사(AOT)는 쑤완나품 국제공항은 페이스북에 “해외로 떠날 경우 1회에 가지고 갈 수 있는 마스크는 30장까지, 또는 부득이한 사유로 의사 진단서가 있을 경우 가져갈 수 있는 마스크는 50장까지(กรณีนำติดตัวไปใช้นอก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เป็นการชั่วคราวไม่เกิน 30 ชิ้นต่อครั้ง หรือในกรณีมีใบรับรองแพทย์แสดงเหตุผลความจำเป็น ให้นำติดตัวได้ไม่เกิน 50)”라는 정보가 오보였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쑤완나품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태국공항공사(AOT)는 마스크에 대한 쑤완나품 국제공항의 발표가 실수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태국은 마스크가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그러한 제한을 실시할 필요가 없다고 해명했다. 쑤완나품 국제공항은 이러한 오보는 이전에 마스크 부족 대책으로 2020년 3월에 발행된 규제에 때문이었으나 이 규칙은 2020년 6월 30일 만료되었다고 밝혔다. ▶ 푸켓에서 택시에 승차 외국인 남성이 택시 운전기사가 잠깐 실례하는 사이에 현금을 훔쳐 (사진출처 : Phuket News) 남부 푸켓에서 1월 30일 택시 운전사 남성이 소변을 보는 사이에 차 안에 있던 손님 외국인 남성이 현금 3,600바트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초에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었지만, 차내에 설치되어 있던 카메라에 영상이 남아 있어 범행을 인정하고 3,600바트를 운전기사에게 돌려주고, 400바트를 벌금으로 지불했다. 택시 운전기사는 사건 당일 스마트폰 택시 앱을 통해 외국인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푸켓 남부 라와이에서 태우고 150바트를 받고 같은 라와이 지역에 있는 콘도미니엄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외국인 남성 1명은 거기에서 내리지 않고 200바트를 추가로 지불하고 다른 콘도미니엄까지 이동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후, 콘도에 가는 도중 택시 운전사는 조용한 장소에서 정차하고, 나와 소변을 봤다. 그 후 외국인 남성이 원하는 목적지에 내려주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택시 운전기사는 차내에서 현금 3,600바트가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차내에 설치되어 있던 카메라를 확인해보니 영상에는 운전사가 배뇨를 위해 운전석을 떠난 사이에 외국인 남성이 현금을 훔쳐 주머니에 넣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택시 운전기사는 그 영상을 경찰에 제공하고 신고했다. 체포된 외국인 남성은 당초 범행을 부인했지만 영상이 남아 있는 것을 알고 범행을 인정했다. ▶ 5~12세 백신 접종 희망자 250만 명, 79% 학교에서 등교수업 시작 (사진출처 : Prachachat) 쑤팟 교육부 차관은 태국 전국 40개도에 보낸 학교 교육방식 관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평균적으로 79.32% 학교가 등교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푸껫(21.66%)과 라용(29.27%)은 등교수업이 아직 30%미만이라고 밝혔다. 전국 5~12세 어린이 5,381,431명 중 61개 도에서 4,185,000명에 대한 백신 접종 수요조사를 하였고, 이 중 2,570,000명(61%)이 백신을 접종하기 희망했다. 태국 식품의약청(FDA)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시노백 백신 400만 회분을 3~17세에게 접종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2월 5일(토)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490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1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5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490명으로 전날의 9,901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전날의 22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479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8,46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0,273명이 확인되었다. ▶ 경찰, 재태 호주 대사관 여성 욕실에 몰카 설치한 전 태국인 남성 직원 체포 (사진출처 : Bangkokbiz) 호주 공영 방송 ABC 뉴스 등에 따르면, 방콕 소재 주태 호주 대사관(Australian Embassy Thailand) 여성용 샤워실과 화장실에 몰카가 발견되었다. 용의자로 태국인 남상이 이미 체포되었지만, 체포 다음날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인) 방콕 주재 호주 대사관 전 직원은 30세 기혼 남성으로 호주와 태국 이중국적 소지자이며, 대사관에서 IT 시스템 관리자로 일했다(อดีตเจ้าหน้าที่รายนี้ เป็นชายอายุ 30 ปี แต่งงานแล้ว ถือ 2 สัญชาติ คือ สัญชาติออสเตรเลียและสัญชาติไทย ได้เข้าทำงานในตำแหน่งผู้จัดการระบบไอที ที่สถาน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ออสเตรเลียประจำประเทศไทยในกรุงเทพฯ)” 보안이 철저한 대사관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대사관 직원들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여성 직원들은 불안감과 심각한 위협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엄격하게 보안 관리를 원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를 성범죄(ความผิดทางเพศ)와 풍속을 헤친(การก่อกวนในที่สาธารณะ) 2가지 중죄로 기소했으며, 이 범죄는 최대 징역 10년 또는 벌금 20,000바트의 형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며칠 전에는 태국 해군 병원 여성용 화장실에서 2015년부터 설치되어 있단 몰카가 발견되어 이 병원에 근무하는 54세 소령이 체포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 세계 도핑 방지기구, 태국에 대회 개최 금지 처분 해제 (사진출처 : Spring News) 세계 도핑 방지기구(WADA)는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역·대륙·세계 선수권 개최 금지 등 처분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WADA는 2022년 2월 2일자 서신에서 “2021년 10월 7일 WADA 이사회에서 태국 도핑 관리국(Doping Control Agency of Thailand, DCAT)이 WADA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발표에 따라 DCAT가 도핑 방지 시스템이 WADA 2021을 준수할 수 있도록 완전한 조치를 취했다(ตามที่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บริหารของ WADA ได้ประกาศเมื่อวันที่ 7 ตุลาคม 2564 ว่า Doping Control Agency of Thailand (DCAT) ไม่ปฏิบัติตาม WADA Code นั้น บัดนี้ DCAT ได้ดำเนินการครบถ้วนในการปฏิบัติตามข้อกำหนดแล้ว กล่าวคือ ได้ทำให้ระบบการต่อต้านสารต้องห้ามมีความสอดคล้องกับ WADA 2021 แล้ว)”고 밝혔다. 이번 처분으로 태국 선수들은 평소와 같이 태국 국기를 들고 경기를 벌일 수 있게 되었으며,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31회 SEA 게임에서 태국 국기를 들고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 최남부 쏭크라도 선로에서 폭탄 처리 중에 폭발로 두 다리를 잃어 (사진출처 : Matichon) 2월 3일 오후 6시경 최남부 쏭크라도 짜나군 태국 국철(SRT) 선로 근처에서 폭탄이 폭발하여 근처 마을에 사는 태국인 남성(44)이 오른발을 잃는 중상을 입었다. 또한 이튿날 아침에는 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또 다른 폭탄이 폭발하여 처리 작업을 담당하고 있던 폭탄 처리반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한 명은 양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었다. 폭발이 있었던 곳은 태국 치안 당국이 3일 이른 아침에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 테러 용의자 남성 3명을 사살한 모스크로부터 몇 km 떨어진 지점이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 지역)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20,000건 가까운 테러가 발생해 약 7,000명이 사망했다. ▶ 중국제 철도 차량 20량 태국 도착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태국 국철(SRT)이 중국의 철도 차량 메이커 세계 최대 기업 중국 중차(CRRC Corporation)로부터 구입한 전기식 디젤 기관차 20량이 태국에 도착해, 2월 4일 동부 촌부리 SRT 씨라차역에서 인도식이 거행되었다. SRT는 2020년 전기식 디젤기관차 50량 구매 계약을 중국 중차와 맺었으며, 구입액은 65.3억 바트이다. 남은 30량은 2023년 2월까지 납차될 예정이다. SRT가 사용하고 있는 기관차는 차령이 40년을 넘는 것이 많아 고장이 자주 발생하거나 운행 속도의 지연 등이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순차적으로 새로운 차량으로 전환하여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푸켓 호텔에서 인도인 남성이 총아 맞아 사망, 범죄 조직 얽힌 범행 의심 (사진출처 : Matichon) 2월 4일 밤 태국 남부 푸켓 도내 호텔 '비치프런트 푸켓(Beachfront Phuket)' 부지 내에 있는 분양 빌라에서 이곳에 살고 있는 남성(32)이 2명의 총격범이 발사한 총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오후 10시경 소유한 빌라에 승용차로 귀가했을 때 잠복 중이던 남성 2명이 근거리에서 남성이 쓰러질 때까지 권총 수십 발을 발사했다. 사망한 남성은 캐나다 여권을 소지한 Mandeep Singh(31)씨로 인도에서 태어나 7세에 캐나다로 이주했지만, 여러 불법 행위에 의해 2016년 캐나다에서 추방되었다. 이후 2018년에는, 케타민 제조 공장을 운영하다 인도에서 체포되었으며, 그 후는 중동이나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다가 올해 1월 27일부터 푸켓에 체류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Mandeep Singh’와 ‘Amarjit Singh Sindhu’라는 두 개의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지금까지 행적으로 보아 국제적인 범죄 조직에 얽힌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해외에서 불법적인 일에 대한 갈등으로 이 사건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2월 6일(일)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전날보다 10,879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20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6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0,879명으로 전날의 10,490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전날의 21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28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1,037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10,273명이 확인되었다. ▶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 국장, “코로나는 올해 중반에 상황이 개선될 것이다”라고 전망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올해 중반에는 코로나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감염 상황이 안정적이고 새로운 변종이 나타나지 않으면 올해는 이 질병이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다(เคร่งครัดหากสถานการณ์การติดเชื้อคงที่ ​ไม่มีสายพันธุ์ใหม่เข้ามา ก็เชื่อว่าในปีนี้มีโอกาสเป็นโรคประจำถิ่น)” “변종이 나타나지 않으면 코로나 상황이 올해 중반에 개선될 것으로 에상된다(่วนโควิดสถานการณ์ติดเชื้อกลางปี หากไม่มีการกลายพันธุ์เชื่อว่าน่าจะดีขึ้น)”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감염력이 강한 새로운 변이주가 출현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감염증의 감염 증감 패턴에 근거해,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6월에 약 4,000명, 7월에 약 1,000명, 8월에 약 2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팟 국장은 2022년 중반에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중단하게 되면 뎅기열과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뎅기열은 격년으로 유행하는 전염병이고, 코로나는 상황이 좋아지면 사람들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인플루엔자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월 4일 태국 뉴스

2022/02/04 18:27:17

▶ 방콕 시청, 횡단보도 사고를 줄이기 위해 100곳에 신호등 설치 계획 발표 (사진출처 : Matichon) 1월 21일 방콕 파야타이 로드의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ทางม้าลาย)를 건너가던 여성 의사가 경찰관이 운전하는 오토바이에 치어 사망한 사건으로 횡단보도에 주변 차량 통행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것 외에 방콕 시청에서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추가적으로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싸윈 방콕 시장(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은 방콕 내에는 3,280곳의 횡단보도가 있는데, 그중 1,277곳에는 점멸식 신호등(สัญญาณไฟกระพริบ), 226곳에는 푸시버튼 신호등(สัญญาณไฟแบบกดปุ่ม), 그리고 430곳에는 빨간색 도색 횡단보도(ทาสีแดงพื้นเส้นทางข้าม)가 있다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횡단보도 위반자를 감지하기 위한 CCTV AI 카메라 설치 작업이 시작되어 설치에 약 30일이 소요되며, 푸시 버튼 신호등을 100곳에 더 설치한다고 한다. 신호등 설치 작업은 2주일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며칠 전 경찰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벌칙 강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행자가 건널 수 있도록 차를 세우지 않을 경우 1,000바트 이하의 벌금 (ไม่จอดให้คนข้าม ปรับไม่เกิน 1,000 บาท) - 횡단보도에서 추월 400~1,000바트 벌금(แซงบริเวณทางข้าม ปรับ 400- 1,000 บาท) - 횡단보도에 정차나 주차 500바트 이하의 벌금(อดรถในทางม้าลายปรับไม่เกิน 500 บาท) - 특히 신호위반(ฝ่าไฟแดง), 역주행(ย้อนศร), 과속(บรถเร็ว), 음주운전(เมาแล้วขับ) 등 10대 주요 범죄 또한 도로교통법 위반 감시카메라에 잡힌 운전자에 대한 벌금은 현재 최고 1,000바트로 설정되어 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최고 4,000바트로 인상될 예정이다. ▶ 쁘라윧 총리,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최영석 감독에게 태국 국적 부여 서명 (사진출처 : Kapook) 태국 태권도 국가 대표팀을 이끌어온 한국인 최영석 감독에게 그의 요청에 따라 태국 국적이 부여되었다. 2월 3일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태국 국가 대표팀 훈련 책임자인 최영석(โค้ชเช ชเว ยอง ซอก)‘ 감독 또는 ’찻차이 최(ชัชชัย ชเว)‘가 태국 스포츠 증진에 기여했다며, 그의 요청에 따라 태국 시민권 부여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최 코치는 2018년 태국인이 되기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싶다고 발표했었으며, 지난해 8월 13일에는 태국 시민권을 받기 위한 서류를 경찰청 법무 및 규율 부서 국장에게 공식 제출했다. 당시 2020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파니팍(พาณิภัค วงศ์พัฒนกิจ)씨가 증인으로 서명을 했고, 그때 실시된 인터뷰와 태국인으로서의 소양 테스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한편, 태국 이름인 ’찻차이(ทักษะ)‘ 의미는 ’전사의 승리(ชัยชนะของนักรบ)‘를 의미하며, 성은 한국 성인 ’최(ชเว)‘를 그대로 사용했다. ▶ 쁘라쭈업키리칸도 감염병위원회, 정치인 결혼 피로연 참석자를 1,000명으로 한정하여 개최 허가 (사진출처 : Matichon) 쁘라쭈업키리칸도 감염병위원회가 여당 품짜이타이당(ภูมิใจไทย) 싸왑(สวาป เผ่าประทาน) 의원 아들과 농업협동조합부 차관의 딸의 결혼 피로연 개최를 허가했다. 참석자 수는 당초 4,000명을 요청했으나 허가가 나오지 않고, 약 1000명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피로연은 2월 20일 탑싸께이 병원 근처 STK FARM 앞 광장(면적 약 8헥타르)에서 집행될 예정이다. 피로연 참석 조건은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 48시간 이내 ATK 또는 RT-PCR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 태국 해군 여성용 화장실에 몰카, 2015년부터 몰래 촬영 (사진출처 : Thai PBS) 2월 3일 태국 해군 뽁크렁(พล.ร.ท.ปกครอง มนธาตุผลิน) 대변인은 해군 시설 남성용 화장실과 여성용 화장실 천장에서 2대의 몰카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숨겨진 카메라는 1월 7일 배선 시스템 수리 중 발견되었으며, 정보 기술부 끼얏띠꼰 소령(นาวาตรี เกียรติกร มั่งคั่ง, 54) 컴퓨터 시스템에 접속되고 있는 것이 판명되어 끼얏띠꼰 소령은 바로 구류되었다. 또한 몰카에 접속되어 있던 컴퓨터를 조사한 결과, 2015년부터 도촬이 행해졌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약 1,000개 동영상이 증거로서 발견되었다. 도촬 피해를 입은 것은 주로 여성 정부 관계자로 직원과 연수생들 23명은 촌부리 싸타힙에 있는 경찰서에 피해 신고를 했다. 남성용 화장실에 카메라가 설치된 이유도 밝혀졌는데, 그 이유는 여성용 화장실에는 샤워기가 없어서 야간 근무를 마친 여성 직원이 남성용 화장실 샤워를 사용했으며 그때 촬영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쏨쁘라쏭(พลเรือเอก สมประสงค์ นิลสมัย) 해군 사령관은 ”우리 해군 형제들은 육지와 바다의 국경을 따라 밤낮없이 열심히 순찰하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러한 행위를 규탄하며, 우리의 명예를 지키고 국민에게 영원히 신뢰받기 위해 최대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촌부리도에서 불량 소시지를 먹은 아이들이 입원 후, 허가 없는 식품공장 적발돼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보건부 식품의약국(FDA)과 태국 경찰 중앙수사본부(CIB)는 2월 2일 촌부리 도내에서 위험한 식품을 제조하고 있는 의심 공장을 급습해 32개 품목 약 70만 바트 상당을 압수했다. 소시지를 먹은 아이들이 메토 헤모글로빈 혈증(Methemoglobinemia)으로 입원한 것으로 경찰에 신고가 들어와 조사를 개시했다. 소시지를 제조한 회사가 촌부리 도내 제조업자임이 확인되어 전격적인 강제 조사가 실시되었다. 소시지나 미트볼 등을 제조하고 있던 해당 공장은 적절한 인가를 받지 않고 조업하고 있었으며, 소시지 제품 라벨에는 FDA 번호가 없으며 아이들이 먹은 것과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정 제조 기준(GMP) 검사에서 문제의 제품은 19점(16.67%) 밖에 되지 않아 적합성 테스트에 불합격했다. 또한 제조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많은 공정이 법적 공장 공정을 따르지 않는 등 많은 결함이 발견되었다. 만약, 압수된 제품에서 금지 물질이 검출되면 공장은 식품법 위반으로 법적 책임을 지게 되며, 오염된 식품을 제조했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GMP 기준에 없는 식품을 제조했을 경우 공장 소유자는 1만 바트 이하의 벌금, 그리고 식품 라벨이 부정확한 경우는 3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게 된다. ▶ 치안 당국, 최남부 쏭크라도에서 총격적 끝에 테러 용의자 3명 사살, 1명 부상 (사진출처 : Matichon) 2월 3일 이른 아침 최남부 쏭크라도 모스크 부지 내 건물을 치안 당국이 포위하고 안에 있던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로 보이는 테러 용의자 남성 3명을 총격전 끝에 사살했다. 건물 안에 있던 또 다른 1명의 남성은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가 3명이 사망한 몇 시간 후에 투항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 지역)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20,000건 가까운 테러가 발생해 약 7,000명이 사망했다. 태국 치안 당국에 따르면, 올해 1월 테러 관련 사망자는 태국군 병사 1명, 현지 주민 1명, 테러 용의자 4명을 포함한 총 6명이었으며, 경찰과 주민 등 16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 2월 4일(금)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9,90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22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4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901명으로 전날의 9,172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2명으로 전날의 21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82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6,47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8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9,721명이 확인되었다. ▶ 신당 '태국 미래창조당‘, 차기 총선에서 쏨킷 전 부총리를 총리 후보로 추대 예정 (사진출처 : Top News) 최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의 전 주요 멤버들이 새롭게 창당한 '태국 미래당(พรรคสร้างอนาคตไทย)’이 차기 총선에서 쏨킷(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전 부총리를 총리 후보로 내세운다고 밝히고 있다. 이 당의 간부는 얼마전 “우리당은 차기 총선에서 쁘라윧 총리를 총리로 지지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었으며, 당 창당 멤버 중 한 명으로 전 재무부 장관을 지낸 웃따마(อุตตม สาวนายน) 씨는 최근 "우리 당은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세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또 우리 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는 쏨킷 전 부총리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웃따마 전 재무부 장관은 개인적으로는 차기 총선에서 쏨킷 전 부총리를 총리로 지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다른 당 간부의 동의를 얻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 쑤찻 노동부 장관, 태국 민간 부문이 필요로 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90,000명에 달한다고 언급 (사진출처 : Prachachat) 쑤찻(สุชาติ ชมกลิ่น) 노동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현재까지 고용주가 외국인 고용 요청을 제출한 국내 사업체는 1,349곳이었으며, 그 인원은 총 90,07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3개국과 해외 노동자와 관련해 MOU를 맺는 등 해외 노동력을 받아들이는 것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필요한 외국인 노동자 내역은 72.2%가 미얀마인, 20.9%가 캄보디아인, 6.8%가 라오스인이며, MOU에는 이들 3개국에서 태국으로 일하러 올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코로나-19 치료비를 커버할 수 있는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 한 지붕 여덟 가족, 한 지붕에서 8명의 부인과 생활하는 태국인 남성이 화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에서 8명의 부인과 한 지붕에서 살고 있는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화제의 인물은 33세의 낫타퐁(นัฐพงษ์ เฉียบแหลม) 또는 ‘옹캄 쏘폰(องค์ดำ โสฬส)’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남성으로 나콘파톰 도내 유명 문신 단체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최근 TV 프로그램 취재로 8명의 여성(아내)들과 함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8명의 부인과 함께 한 지붕 아래에서 살아가는 사생활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우선 낫타퐁 씨는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8명의 아내를 공개했다. 첫 번째 아내는 씨싸껟 지방 출신으로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두 번째 아내는 나콘파톰 출신으로 시장, 세 번째 아내도 나콤파톰 출신으로 병원에서 처음 만났고, 네 번째 아내는 쏭크라 출신으로 인스타그램, 다섯 번째 아내는 러이엣 출신으로 페이스북, 여섯 번째 아내는 틱톡에서 만났다고 한다. 그리고 일곱 번째 아내는 어머니와 탐분하던 중 쩨디 사원에서 만났고, 여덟 번째 아내는 파타야 해변에 처음 만나 지금 이렇게 한 지붕에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 8명의 아내는 4개의 침실에서 2명씩 생활하고 있으며, 낫타퐁 씨는 돌아가면서 아내들의 방에서 잠을 잔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에 불만을 가지거나 하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한 지붕 아래에서 사이좋게 대가족처럼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낫타퐁 씨가 이렇에 많은 여성들과 같이 살 수 있었던 것은 첫째 부인이 생긴 후 다른 2명의 여성을 알게 되었고, 이들 2명의 여성에 대해 첫 번째 부인에게 말을 해서 같이 생활하는 것에 동의를 얻은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면서 점점 인원이 늘어나 현재에 이르렀다고 한다. 아내의 가족 중에는 일부다처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시간을 들여 정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동안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은 내가 돈이 있어서 아내를 먹여 살릴 것이라고 하지만, 난 그렇게 돈이 많지 않다. 다만 물세나 전기세, 또는 임신 중이라면 책임을 진다”고 말하고, 나는 먹고 사는 방법을 가르친다. 누구는 크림을 팔고, 누구는 과자를 팔고, 누구는 옷을 팔고, 누구는 잠옷을 팔고, 모든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있다. 나도 전기세 물세를 내기 위해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나는 인생의 반려자에 중점을 둔다. 결혼 생활에 중점을 두지 않는다. 진정한 가족이 되어야 한다(ตนเน้นคู่ชีวิต ไม่เน้นชีวิตคู่ เข้ามาต้องเป็นครอบครัวจริงๆ)“는 말을 남겼다. ▶ 2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909명, 사망자는 22명, 퇴원한 사람은 7,827명 (사진출처 : Thai PBS) 2월 4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90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475,63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총 22,250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827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86,473명(병원 43,985명, 야전 병원 42,488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1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5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8세에서 95세까지의 남성 11명 여성 11명을 포함한 2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3명, 우본랏차타니 2명, 펫차분 2명, 팡아 2명, 뜨랏 2명, 싸뭍쁘라깐 1명, 아유타야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16명(73%)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6명(2%)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10명, 당뇨 5명, 고지혈 7명, 비만 1명, 신장 질환 6명, 노쇠 4명, 그리고 지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없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2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8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59명, 이스라엘 17명, 카자흐스탄 14명, 체코 13명, 독일 11명, 영국 8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72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6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9,63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4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593명, 싸뭍쁘라깐 849명, 논타부리 494명, 촌부리 460명, 푸켓 379명, 우본랏차타니 254명, 나콘라차씨마 200명, 쑤판부리 193명, 랏차부리 190명, 빠툼타니 189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6,110,883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420,14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8,790,423명, 3차 접종이 14,900,311명이다. ▶ 쑤완나품 공항 출국 시 마스크 30장 이상 반출 금지 (사진출처 : Matichon) 쑤완나품 공항은 페이스북에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자의 경우 반출이 허가되는 마스크는 개인용으로 최대 30장, 의사 소견서 소지 시 최대 50장까지라고 안내하며 위반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징역 및 벌금 납부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마스크는 제품의 가격 및 서비스 요금에 관한 법률 제37조에 따라 여행자가 개인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사전 허가를 통해서만 해외로 반출이 가능하며, 태국정부는 마스크, 마스크 제조용 폴리프로필렌 합성섬유, 손 소독용 알코올 제품 등을 1년간 규제 물품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2월 3일 태국 뉴스

2022/02/03 18:11:48

▶ ‘Test & Go’ 등록 재개 첫날 23,660명이 신청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태국 정부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해 무격리 프로그램 ‘Test & Go’ 신청을 중지했다가 감염자가 감소해 2월 1일부터 ‘Test & Go’신청을 채개했다. 신청 첫날 23,660명이 ‘Test & Go’ 프로그램으로 태국 입국 신청을 했다고 한다. 총리실 타나꼰(ธนกร วังบุญคงชนะ) 대변인은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신청 재개 첫날인 2월 1일 신청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타일랜드 패스에 총 29,194명이 신청을 했으며, 그중 ‘Test & Go’ 신청자가 23,660명이었다고 밝혔다. 재개된 ‘Test & Go’ 프로그램 이용자는 2회 RT-PCR 검사를 위해 도착 첫날과 5일째에 정부가 승인한 호텔에 머물러야 한다. (이전에는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도착 첫날째만 호텔에 숙박) 그 밖에도 태국에 공식적으로 거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여행자는 50,000달러 치료비를 보장할 수 있는 보함에 가입해야 하며, 예방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 춘절 전날 쑤쿰빗 53 소재 한 건물에 경찰의 긴 행렬 동영상 SNS에 게시돼 화제 (사진출처 : PPTV) 태국 유명 뉴스 앵커가 수쿰빗 쏘이 53에서 경찰이 길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해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초 경찰은 이 영상에 대해 오래 전의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1월 31일 춘절 전날에 있었던 일이었으며, 목격자도 적지 않았다. 어떤 목격자는 ”통로에 있는 한 건물에 줄을 서서 있다가 빨간 봉투를 손에 들고 건물을 나서는 사람들을 보았다. 그리고 이런 일은 몇 년 동안 있었다(ยืนต่อแถวกันในตึกแห่งหนึ่งย่านทองหล่อ เห็นบางคนเดินออกมาจากตึกพร้อมซองแดงในมืออีก และเคยเป็นแบบนี้มาหลายปีแล้วด้วย)“고 말했다. 태국 언론사는 이 일에 대해, 이른바 '새뱃돈(อั่งเปา)‘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태국 경찰청 찌라싼(พล.ต.ต.จิรสันต์ แก้วแสงเอก) 대변인은 태국 경찰 이미지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말하고, 자세한 내용에 대해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 마약 단속국, ‘끄라텀’을 씹으면서 운전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라는 견해 밝혀 (사진출처 : MGR) 2월 2일 마약 단속국은 ‘‘끄라텀(กระท่อม)’을 씹으면서 운전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것은 얼마전 배우 싸란유(บีม ศรัณยู ประชากริช)씨가 ‘끄라텀’을 씹으면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동영상이 공개된 후 그것이 위험한 행위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이 있자, 경찰이 견해를 밝힌 것이다. 마약 단속국은 ‘끄라텀’이 2021년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사용이나 매매도 완전히 자유화돼, ‘끄라텀’을 씹으면서 운전을 하는 것도 불법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끄라텀’은 흥분작용이나 진정작용이 있으며, 태국에서는 옛날부터 기호품으로도 사용되어 왔다. ▶ 지난해 태국 쌀 수출 세계 3위, 수출액은 축소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Thai Rice Exporters Association) 짜런(เจริญ เหล่าธรรมทัศน์) 회장은 지난해 태국 쌀 수출은 전년 보다 6.7% 증가한 612만 톤으로 세계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수출액은 34억 달러(약 1,077억5,000만 바트)에 머물며 전년 37억 달러(약 1,160억4,000만 바트)보다 7.1% 감소했다. 지난해 쌀 수출은 인도가 1,950만 톤으로 1위, 베트남이 624만 톤으로 2위였다. 또한 올해 1월 태국 쌀 수출량은 70만 톤이었으며, 세계 경제 요인으로 올해 수출은 70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경찰, 나콘싸완도내 유명 사원에서 예금 6,000만 바트 횡령 혐의로 회계 담당자 3명 체포 (사진출처 : MGR) 북부 나콘싸완 도내 유명 사원 ‘후워이두원 사원(วัดห้วยด้วน)’에서 신자가 기부한 많은 돈이 사라져 태국 경찰은 사원 회계 사무를 담당하는 남성(66)의 자택 등 도내 주택 4곳을 수색해 금과 현금, 총기 4정 등을 압수하고, 이 남성과 여성 2명을 횡령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이 사원은 신자가 많아 2020~2021년에 약 2억 바트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 가운데 3,000만~4,000만 바트가 사원과 학교 건설 등에 사용되었지만 나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 3명이 적어도 사원 은행 예금 6300만 바트를 횡령했다고 보고 있으며, 그 밖에도 4명이 횡령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촌부리도 로터스내 금 판매점에 강도 (사진출처 : FM91bkk.com) 2월 2일 오전 10시 10분경 동부 촌부리 파낫니콤군 쇼핑몰 테스코로터스에 입주한 금제품 판매점(金行)에서 손님을 가장한 남성이 금목걸이 3개를 강탈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유리 케이스 안에 있는 금목걸이를 보고 싶다고 직원에게 말해 직원이 목걸이를 꺼내 유리 케이스 위에 올려놓자, 용의자는 목걸이를 들고 달려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해 같은 날 용의자를 체포했다. 도난당한 목걸이 3개도 압수했다. ▶ 2월 3일(목)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9,172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1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3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172명으로 전날의 8,587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1명으로 전날의 22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83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4,413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22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8,950명이 확인되었다. ▶ 나콘씨타마랏도 오일팜 농장 땅속에서 발견된 BMW, 수수께끼의 소유자가 밝혀져 (사진출처 : Thairath) 오일팜 농장 땅속에 묻혀 있다가 발견된 BMW 수수께끼의 진실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 드디어 차량 소유자가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나콘씨타마랏도 찰럼쁘라끼얏군에 있는 한 오일팜 농장에서 야자 열매를 채취하다가 바닥에 이상한 물건이 발견되면서 땅속에서 잠들고 있던 BMW 수수께끼가 시작되었다. 이후 이 차량은 굴착기를 이용해 땅속에서 나왔지만 차량 번호판 등이 없어 수수께끼를 더욱 증폭시켰다. 경찰은 차량 엔진번호 등을 조회해 드디어 차량 소유자를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차량 소유자는 거의 10년 전에 태국을 떠난 52세 미국인 남성이었다. 그는 태국을 떠나기 전 푸켓에서 집을 임대하며 살았으며, 2012년 2월 12일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 태국을 떠났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차량 내부 등을 자세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땅속에 묻혀있는 것이 수상하기 때문에 이 차량이 마약이나 밀수, 또는 살인 등에 사용된 것은 아닐까 의심하고 이 미국인에 대한 추적을 위해 인터폴과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농장 소유자가 이 미국인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에서는 차량 개인 매매를 했을 때 일일이 명의 변경 등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것이 범죄에 이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 보건부 장관, 기저질환 보유 5~11세 대상 백신 접종 이후 아직 이상 반응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fm91bkk)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5~11세 어린이 150명 가량이 1월 31일 퀸씨리낏 국립아동건강연구소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전원 안전하게 접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어린이는 성인과 비슷하게 발열 또는 접종 부위 통증이 있었지만 우려되는 이상 반응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국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더 많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화이자 백신을 전국에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도, 백신 접종은 부모 동의와 각 병원 소아과 의사의 판단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 방콕 라차몽꼰 공과대학 캠퍼스 내에서 발포 영상 페이스북에 게시돼, 경찰이 조사 (사진출처 : Thai PBS) 방콕 빠툼완구에 있는 라차몽꼰 공과대학(หาวิทยาลัยเทคโนโลยีราชมงคล) 캠퍼스 내에서 집단으로 하늘을 향해 발포하는 영상이 페이스북에 게시돼 경찰이 강제 조사를 실시해 총기와 칼을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무기는 총기 20정, 그리고 실탄 15발, 그리고 칼 44자루로 건물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었다. 태국에서는 이전부터 대립 학교간의 싸움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이러한 싸움에는 칼뿐만이 아니고 총기도 사용되고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핑퐁‘이라는 소형 사제 폭탄이 사용되기도 해서 사건 현장을 지나던 사람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었다. 이러한 대립 학교 간의 싸움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4Kings'이 최근 개봉되고, 영화가 흥행한 것이 이러한 대립을 더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태국 ’쏨오‘, 15년 만에 미국에 수출 가능해져 (사진출처 : Naewna) 2월 2일 태국 농업협동조합부 농업기술국 피쳇(พิเชษฐ์ วิริยะพาหะ) 국장은 15년 만에 미국 정부가 태국에서 신선한 ’쏨오(ส้มโอ)‘ 수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농업협동조합부는 2006년에 미국에 여러 종류의 신선한 과일을 수출하는 계획을 제안했지만, 미국은 7종류의 과일 수입만 허가했다. 지금까지 허가된 과일은 망고(มะม่วง), 망고스틴(มังคุด), 람부탄(เงาะ), 람야이(ลำไย), 린찌(ลิ้นจี่), 파인애플(สับปะรด), 용과(แก้วมังกร) 뿐었다. 여기에 최근 ’쏨오‘가 추가된 것이다. 피쳇 국장은 ”신선한 태국 ’쏨오‘가 미국 시장에 들어가는 것은 15년 만“이라고 말했다. 신선한 ’쏨오‘를 미국으로 수출하려는 사람들은 농업기술국에 등록해야 하며, 과일을 오염시킬 수 있는 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농산물에 방사선 처리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타 기준으로는 농지는 GAP 인증 생산지에서 생산되어야 하며, 포장 공장은 GMP 인증을 받은 것이어야 한다. 태국에는 30가지가 넘는 ’쏨오‘가 있지만, 핑크색이 달콤한 과육과 씨앗 수가 적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2월 3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9,172명, 사망자는 21명, 퇴원한 사람은 7,832명 (사진출처 : NBT) 2월 3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17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465,72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총 22,228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832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84,413명(병원 42,115명, 야전 병원 42,298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1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8세에서 92세까지의 남성 11명 여성 10명을 포함한 21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빠툼타니 2명, 까라씬 2명, 깐짜나부리 2명, 방콕 1명, 싸뭍쁘라깐 1명, 롭부리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15명(71%)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5명(24%)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2명, 당뇨 5명, 고지혈 2명, 비만 2명, 신장 질환 3명, 노쇠 6명, 그리고 임산부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2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104명, 카자흐스탄 13명, 인도 12명, 우크라이나 7명, 이스라엘 7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8,95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4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8,85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61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432명, 싸뭍쁘라깐 854명, 촌부리 399명, 푸켓 395명, 논타부리 324명, 나콘씨타마랏 194명, 마하싸라캄 193명, 빠툼타니 179명, 씨싸껟 175, 라영 175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5,820,553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384,81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8,735,311명, 3차 접종이 14,700,432명이다. ▶ 깐짜나부리도 국도에서 밴이 야생 코끼리와 충돌해 대파 (사진출처 : Posttoday) 2월 1일 오후 11시 40분경 서부 깐짜나부리 외각 국도 3199호선을 주행하던 밴이 길을 지나던 야생 코끼리와 충돌해 대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없었으나 충돌한 코끼리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며, 국립공원 당국이 행방을 쫓고 있다. 태국에서는 최근 야생 코끼리에 자동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1월 9일에도 같은 3199호선을 지나던 픽업트럭이 야생 코끼리와 충돌해 차량이 대파되고 차에 타고 있던 태국인 여성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때도 코끼리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

2월 2일 태국 뉴스

2022/02/02 18:10:05

▶ 태국 보건부 소위원회, 3세 이상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보건부는 면역 촉진에 관한 보건부 소위원회가 3세 이상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질병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백신이 소아 및 청소년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를 검토한 결과, 3세부터 17세까지 미성년자에게 시노백(Sinovac) 백신 접종을 허가하는 것으로 소위원회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으로 바로 접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소위원회 승인 이후에는 태국 식품의약국이 지정된 연령 범위에서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태국 식품의약국에서 승인이 끝나야만 비로소 3세부터 17세까지의 미성년자에게 즉시 접종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오팟 국장은 이미 2차까지 아스트라제네카제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게 3차로 아스트라제네카제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계획도 소위원회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영국 연구에서 3차 아스트라제네카제 백신 접종이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따른 것이다. ▶ 2월 1일부터 ‘Test & Go’ 신규 접수 재개, 여행 60일 전부터 신청 가능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정부는 2월 1일(화)부터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한 프로그램 ‘Test & Go’ 신규 접수를 재개했다. 모든 국가의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가 대상이며,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 등록 사이트에서 무격리 프로그램 ‘Test & Go’ 신청이 가능하다. 타일랜드 패스 신청 등록은 여행일 60일 전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태국 정부에서는 늦어도 7일 전까지는 등록을 마치도록 권고하고 있다. 타일랜드 패스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여권, 백신 접종증명서, 코로나 치료비를 포함한 50,000달러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의료 보험 가입증명서, 1일째와 5일째 호텔 예약 확인서가 필요하다. ▶ 태국 제조업 생산 지수(MPI) 4~5% 상승, 자동차 생산과 식품 가공 등이 지지 (사진출처 : Matichon)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공업부 장관은 최근 태국 제조업 생산지수(MPI)가 올해 세계경제 회복에 힘입어 4~5%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외국 경제가 회복됨에 따라 특히 태국 제조업 중 식품 가공, 자동차와 부품 생산, 유통, 의료기기 등에서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관광 촉진을 위한 입국 제한 완화도 제조업에 있어서는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업부 공업경제사무국(OIE)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MPI는 102.59포인트로 전년도 같은 달 보다 6.83% 넘어섰다. ▶ 꺼싸무이 병원에서 코로나에 감염돼 치료받던 죄수가 탈옥, 정보 제공자에게는 포상금 20,000바트 제공 (사진출처 : Ch7) 2월 1일 남부 쑤랏타니도 꺼싸무이 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고 있던 죄수가 탈옥했다. 탈옥한 사람은 30세 타왓차이(ธวัชชัย แก้วนพรัตน์)씨로 1월 20일 마약 사건으로 체포되어 꺼싸무이 교도소에서 투옥되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1월 31일 꺼싸무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었다. 교정 당국은 체포로 이어지는 정보제공자에게는 보상금으로 20,000바트를 걸고 정보 제공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 191 또는 084-191-7780) ▶ 2월 2일(수)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8,587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도 22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2일(수)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587명으로 전날의 7,422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2명으로 전날의 12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48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3,09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13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8,456명이 확인되었다. ▶ 방콕 도심에서 인도계 태국인이 코브라를 풀어놓고 자해 소동 일으켜, 2년 9개월 만에 두 번째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 센트럴월드((CentralWorld) 앞 라차담리 거리에서 2월 1일 오후 5시경 한 남성이 붉은 벤츠를 도로 한가운데 세우고 코브라 3마리를 풀어놓고 자신의 몸에 칼로 상처를 내는 자해 소동을 일으켰다. 이러한 갑작스런 광기로 주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 사건으로 룸피니 경찰은 도로를 봉쇄하고, 남성을 진정시켜 우선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부동산업 등을 경영하고 있는 인도계 태국인 카나싸피싸누텝(คณศพิศณุเทพ จักรภพมหาเดชา, 47)씨로 2019년 4월에도 같은 사건을 일으켜 체포된 적이 있는 인물이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교통 위반을 저지르고 공공장소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체포하고 벌금을 부과했다. ▶ 방콕 방쿤티엔 구청, 발렌타인 데이에 태국 최초로 동성 커플에게 결혼 증명서 발급, 법적 구속력은 없어 (사진출처 : Kapook) 방콕 방쿤티엔 구청은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에 맞추어 ‘방쿤티엔 사랑의 촛불(บางขุนเทียน แสงเทียนแห่งรัก)’ 이벤트를 개최하고,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다양한 동성 커플(LGBTQ+)에게 동성 결혼 신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จะเปิดโอกาสให้กลุ่มที่มีความหลากหลายทางเพศ (LGBTQ+) ได้ร่วมการบันทึกจดแจ้งคู่สมรสเพศเดียวกัน)”고 밝혔다. 방쿤티엔 구청에서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LGBTQ 커뮤니티 멤버에게 지역 사무소에서 증명서를 발행함으로써, 그들의 관계를 사실상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방쿤티엔 퐁짜끄린(พงษ์จักรินทร์ ถาวรพงษ์) 구청장은“이 지역은 평등과 성 평등을 중시하고 있다. 다양한 성별의 사람들이 차별 없이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고 품위 있게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모든 성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날 함께 모여 사랑을 등록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เขตได้ให้ความสำคัญเรื่องความเสมอภาคและความเท่าเทียมทางเพศ เพื่อให้กลุ่มบุคคลที่มีความหลากหลายทางเพศได้รับการคุ้มครองอย่างเป็นธรรมเท่าเทียมไม่เลือกปฏิบัติ และให้สามารถดำรงชีวิตในสังคมได้อย่างมีศักดิ์ศรี จึงขอเชิญชวนผู้ที่มีความรักทุกเพศไปร่วมกันจดแจ้งความรักในวันดังกล่าว)”고 말했다. 태국에서는 동성 결혼이 아직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으며, 이 증명서도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비슷한 권리를 갈망하는 LGBTQ 커뮤니티 사람들이 많다는 메시지를 세상에 알리는 것을 의도하고 발안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1월 헌법재판소는 동성결혼을 요구하는 2명의 LGBTQ 사람이 제출한 청원에 대해, 현행 ‘결혼법(กฎหมายการสมรส)’에서 ”남녀의 결혼을 받아들이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รองรับสมรสเพศชาย-หญิง ไม่ขัดรัฐธรรมนูญ)“는 판결을 내린 것 외에 ”다양한 성별이 결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수 있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동성끼리의 결혼(ทางเพศเดียวกันแต่งงาน)’ 허가 신청을 인정하는 법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 라용도 원유 유출 사고로 꺼싸멧 호텔 4,000여 객실 취소돼, 피해 심각 (사진출처 : Matichon) 라용도 원유 유출 사고가 꺼싸멧(Ko Samet) 관광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현지 관광업계는 정부에 가능한 한 조기 사태 수습을 요청했다. 라용도 해안에 있는 꺼싸멧에서는 1월 25일 화요일에 수중 파이프라인이 파손되어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면서 해변을 오염시키고 있다. 1월 28일에는 유출된 기름이 라영 메람픙 비치(หาดแม่รำพึง) 해안에 흘러들어 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원유 덩어리는 현재 꺼사멧 아오프라오만을 향하고 있다. 이미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라용도 관광업은 이번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더욱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꺼싸멧 관광 협회 씨린팁(สิรินทิพย์ ทัพมงคลทรัพย์) 회장은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가능한 한 빨리 원유 유출을 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씨린팁 회장은 이번 기름 유출 사고로 섬내 4,000여 호텔 객실 예약이 취소되었으며, 약 150개 호텔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정부 기관이 상황을 실제로 통제할 수 있는지? 40만 리터 이상 바다로 유출된 기름 유출을 처리할 수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이 제거되었는지?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얼마나 소요되는지?에 대한 정보와 사실관계를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도 말했다. ▶ 나콘씨타마랏도 야자 농장 땅속에 묻힌 수수께끼의 BMW 발견 (사진출처 : Bangkok Post) 2월 1일 나콘씨타마랏도 찰럼쁘라끼얏군에 있는 한 오일팜 농장에서 땅속에 묻혀있던 BMW가 발견되었다. 이 차량은 야자 열매를 채취하던 노동자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농장 주인이 경찰에 신고해 알려지게 되었다. 경찰은 이날 밤 굴착기를 사용하여 차를 인양했으며, 차 안에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문제의 차량은 번호판이나 등록 서류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차량 지붕이 없고 일부가 많이 파손된 것으로 보여 차량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차량 엔진 번호로 차적을 조회하고 있다. ▶ 2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587명, 사망자는 22명, 퇴원한 사람은 8,485명 (사진출처 : NBT) 2월 2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587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누계는 총 2,456,55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2명 늘어 22,207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485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83,094명(병원 39,952명, 야전 병원 43,142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2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3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1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8명 여성 14명을 포함한 2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6명, 쁘라찐부리 2명, 싸뭍쁘라깐 1명, 피싸누록 1명, 치앙마이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17명(7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5명(23%)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9명, 당뇨 7명, 고지혈 5명, 비만 1명, 신장 질환 4명, 노쇠 5명, 그리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없었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0명, 중국인 2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3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38명, 우크라이나 15명, 카자흐스탄 12명, 영국 7명, 아랍에미리트 6명, 이스라엘 6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8,45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54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8,34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431명, 싸뭍쁘라깐 823명, 논타부리 422명, 푸켓 387명, 촌부리 385명, 라차부리 276명, 씨싸껟 181명, 빠툼타니 166명, 컨껜 155명, 치앙마이 146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5,531,164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357,33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8,685,999명, 3차 접종이 14,487,831명이다.

2월 1일 태국 뉴스

2022/02/01 18:56:15

▶ 물가 상승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대다수가 "정부에 의한 해결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응답 (사진출처 : Prachatai) 태국 국립 쑤원 두씯 대학(Suan Dusit University) 여론조사센터 '두씯폴(Dust Poll)'은 최근 물가 상승 문제에 대해 대다수 시민들이 정부에 의한 해결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는 등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전국 1,383명을 대상으로 1월 24~27일에 걸쳐 실시되었다. 물가 상승으로 국민들이 삶을 압박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정부가 물가 상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얼마나 자신감을 가지고 있냐(ประชาชนมีความเชื่อมั่นในการแก้ปัญหาสินค้าแพงของรัฐบาลในระดับใด)“는 질문에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다는 대답이 47.27%, “기대하고 있지 않다”가 35.42%로 부정적인 응답이 82.69%에 이르렀다. 반대로 “조금 기대하고 있다”15.27%, “대단히 기대하고 있다”는 2.04%에 불과했다. 또한 “오늘날 필요했던 제품 중 평소보다 비싼 것을 보거나 구매한 것은 무엇이냐(สินค้าที่จำเป็น ณ วันนี้ ที่ประชาชนพบเห็นหรือซื้อแพงกว่าปกติมีอะไรบ้าง)”는 질문에 92.75%가 “돼지고기”. 72.44%가 “패스트푸드”, 71.79%가 “계란”, 57.07%가 “식물유”, 56.13% 가 “닭고기”라고 응답했다. “가격 상승 원인이 무엇으로 생각하냐(ประชาชนคิดว่าสาเหตุใดที่ทำให้สินค้าแพง)”는 질문에는 65.02%가 “가축 질병”, 64.22%가 “사재기 및 가격 조작”을 들었다. 그리고 63.13%는 '중간업체에 의한 부당한 가격 인상'이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정부가 물가 상승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기 바라냐(ประชาชนอยากให้รัฐบาลแก้ปัญหาสินค้าแพงอย่างไร)‘는 질문에 58.99%가 “정보를 숨기지 말고 진실을 말하는 것”, 58.27%가 “제품 가격 통제”, 그리고 52.15%가 “유류세 감면”이라고 대답했다. ▶ 2025년에 개원 100년을 맞이하는 룸피니 공원, 개장 공사 계획에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 시청은 2025년 개원 100년을 맞이하는 룸피니 공원(Lumpini Park)을 개장할 계획이다. 고령자, 장애인도 이용하기 쉽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으로 흔히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또는 '범용디자인'이라고도 한다. 룸피니 공원은 라마 6세가 국가에 기부한 토지에 건설되어 1925년에 개원했다. 면적은 약 57헥타르에 이르고 있다. ▶ 재무부, 2022년 GDP 성장률 4%로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재무부 재정정책국(FPO)은 국내 소비 경기 회복 및 수출 성장 지속으로 금년 GDP 성장률이 평균 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폰차이 재정정책국장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올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민간 소비가 4.5% 증가하고 수출이 3.6% 성장하는 등 전반적인 경제 지표가 아직까지 긍정적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마련했던 2차 코로나-19 차입 예산(5,000억 바트) 중 1,000억 바트(약 30억 달러)가 아직 집행 가능하여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경제를 회복할만한 충분한 재정적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팬데믹의 불확실성, 글로벌 경제 상황의 변동성, 원유 가격 상승 등 경제적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어, 이러한 경제 상황을 주시하면서 관련 대응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태국 인기 여성 아이돌, “아버지로부터 10년 동안 신체적 학대를 받았다”고 고백 (사진출처 : AmarinTV) 인기 여성 아이돌 씨따(สิตา ธีรเดชสกุล)가 아버지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받아왔다고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그녀는 심야 라이브 방송 도중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면서 “어렸을 때부터 10년 동안 아버지로부터 신체적 학대를 받아왔다(ถูกพ่อทำร้ายร่างกาย ซึ่งโดนมาตั้งแต่เด็ก ๆ นานนับ 10 ปีแล้ว)”고 밝혔다. 그리고는 “(이러한 일 때문에) 엄마는 안전을 위해 나를 친구의 집에 머물게 했다. 그러나 이젠 엄마가 다칠까봐 엄마의 안전이 걱정된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러한 증언 이후 씨따가 소속된 회사는 1월 31일 “어떠한 문제 해결에도 폭력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로 지지하지 않으며, 멤버에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여 도움이 되도록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 2월 1일(화)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7,422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12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월 1일(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7,422명으로 전날의 8,008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12명으로 전날의 16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71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3,014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26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7,161명이 확인되었다. ▶ 태국 정부, 사우디와의 관계 개선으로 태국 최남부 개발을 위한 포럼 2월중 개최 예정 (사진출처 : VoiceTV)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은 약 30년에 걸쳐 차가운 관계를 유지했던 태국과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가 얼마전 양국 정상회담에 의해 복구되고 있어, 이슬람교도가 주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 최남부 개발을 위한 포럼이 2월 중반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차다 부대변인은 “그러한 관계 회복을 기회로 모든 부문이 참여하여 남부 접경 지역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설정했다(ได้กำหนดแนวทางต่อยอดโอกาสจากการรื้อฟื้นความสัมพันธ์ดังกล่าว ​เพื่อเร่งขับเคลื่อนให้เกิดประโยชน์แก่ประชาชนในพื้นที่จังหวัดชายแดนใต้อย่างเป็นรูปธรรม และผ่านการมีส่วนร่วมของทุกภาคส่วน)”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남부 접경 지역의 기회와 잠재력(โอกาสและศักยภาพของจังหวัดชายแดนภาคใต้)‘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 국경 관리센터(SBPAC)가 개최하는 이 포럼 개최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 포럼에는 종교 지도자, 지방 대표, 지방 관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했던 적이 있는 사람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방콕 파아타이 로드 횡단보도에서 여의사 사망 사건, 오토바이 사고 당시 시속은 108~128km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파야타이 로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안과 여의사가 경찰이 운전하는 대형 오토바이에 치어 사망한 사건을 조사 중이던 경찰은 사고 당시 오토바이 속도가 시속 108~128킬로였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휴직 중인 이 경찰관에 대해서는 죄가 무겁다고 판단되어 복역하게 되면 징계 면직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사고를 일으킨 노라윗 경찰 하사(ส.ต.ต.นรวิชญ์ บัวดก)는 사건 직후 보석으로 풀려나 경찰인 아버지와 함께 라마 3세 로드에 있는 피리왓라차쏭크람 사원으로 출가(บวช)를 했다. 이 출가 기간이 언제까지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아울러 태국에서는 이 여의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경우 무조건 정지나 횡단보도 위에 정차, 그리고 이 주변에 대한 속도 제한 등 다양한 보행자를 우선으로 하는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 팔랑쁘라차랏당 사무총장, 집권여당이 보궐선거에서 연패 후, “유권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최대 여당·국민국가의 힘당(PPRP)은 방콕 9구에서 열린 하원의원 보궐선거(เลือกตั้งซ่อม)에서 참패한 이후, 차기총선을 위해 유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PPRP는 1월 16일 남부 성클라 6구와 충폰 1구에서 실시된 하원의원 보선에서도 여당·민주당에 패해, 이번 보선에서의 세번째 패배다. 팔랑쁘라차랏당의 신임 사무총장인 싼티(สันติ พร้อมพัฒน์) 재무부 차관은 “투표해 주신 지역 주민들게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선거에서) 이기지 못했지만, 팔랑쁘라차랏당은 현장에 나가 당에 해주었으면 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ขอบคุณประชาชนทั้งสองเขตที่ลงคะแนนให้ ​แม้ครั้งนี้จะไม่ชนะ แต่ พปชร.จะลงพื้นที่สำรวจความเห็นประชาชนในสิ่งที่อยากให้พรรคดำเนินการในเรื่องต่างๆ)”이라고 말했다. 또한 팔랑쁘라차랏당의 잇따른 패배 원인에 대해 기자들이 “3개 선거구에서 모두 패배한 것이 팔랑쁘라차랏당과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의 침체가 아니냐”는 질문에 “쁘라윧 총리는 위기 속에서 7년 넘게 헤쳐왔다. 그리고 내내 폭풍우가 밀려왔지만 좋은 투자 유치와 경제성을 유지해 왔다. 또한 코로나-19가 발생한지 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국민의 삶의 질을 잘 지켜주고 있으며, 총리는 국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นายกฯทุ่มเททำงานในภาวะวิกฤตมากว่า 7 ปี และอยู่ภายใต้มรสุมมาตลอด แต่รักษาคุณภาพการลงทุนและเศรษฐกิจอย่างดีเยี่ยม และเวลานี้เกิดโควิด-19 มา 2 ปี ยังดูแลคุณภาพชีวิต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ได้ดี ตนชื่นชมความตั้งใจ และทุ่มเทของนายกฯที่คิดทุกอย่างเพื่อพัฒนาประเทศ)”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 9년 만의 방콕 시장 선거, 5월에 실시 예정 (사진출처 : Bangkokbiz) 아누퐁(พล.อ.อนุพงษ์ เผ่าจินดา) 내무부 장관은 5월 방콕 시장과 파타야 시장 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내각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협의를 실시하고, 거기서 합의된 선거 일정이 국무회의애서 승인되어 그날부터 60일 이내, 즉 5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빙콕 시장 선거는 마지막으로 행해진 것이 2013년 3월이었고, 이듬해인 2014년 5월에 군사 쿠데타가 발발한 것으로부터 실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5월에 실시된다면 9년만이 된다. ▶ 푸미폰 전 국왕 장례식 관련 전시 박물관이 내년 완공 예정 (사진출처 : Naewna) 문화부 예술국(กรมศิลปากร)은 푸미폰 국왕 장례식 관련 전시를 하는 ’라마 9세 국왕 장례식 박물관(พิพิธภัณฑสถานพระราชพิธีถวายพระเพลิงพระบรมศพ ร.9)‘ 공사가 현재 30%까지 진행되고 있어, 내년에는 예정대로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설 장소는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 크렁루엉군이며, 예술국 낃띠판(กิตติพันธ์ พานสุวรรณ) 국장은 이 박물관에서는 왕족 장례에 관한 설명 외에 장례를 위해서 쌓아 올린 건조물 복제품도 전시된다고 밝혔다. ▶ 씨라차 전당포에 강도 침입해 무게 13바트 금 강탈당해 (사진출처 : Ch7) 1월 31일 오후 동부 촌부리도 씨라차 군내 전당포에서 무게 13바트(1바트=15.2그램) 금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후 3시 20경 쑤라싹면에 있는 ‘메와니 전당포(รับจำนำแม่วรรณี)’로 푸른 헬멧을 쓴 남성이 칼로 직원 2명을 위협하고, 쇼케이스 유리를 깨고 무게 3바트 목걸이 3개와 무게 2바트 목걸이 2개를 합한 무게 13바트의 골드(약 364,000바트 상당)를 강탈해 가게 앞에 정차해 있던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범행에 소요된 시간은 불과 1~2분 정도였으며, 경찰은 CCTV 카메라에 영상을 바탕으로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다. ▶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열차와 트레일러 충돌 사고로 열차 운전사, 기관사 등 2명 사망 (사진출처 : Sanook) 1월 31일 월요일 밤 동북부 우돈타니 도내 철도 건널목에서 열차가 18륜 트레일러 트럭과 충돌해 열차 기관사가 사망한다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열차 운전사 우티차이(วุฒิชัย เรืองอร่าม, 59)씨와 열차 기관사 짼나롱(เจนณรงค์ ชื่นช้อย, 34) 2명이 충격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사고가 발생한 열차는 급행열차 No134(넝카이~방콕)으로 트레일러와 강한 충돌로 기관차가 탈선되고 열차 자체도 큰 피해를 입었다. 9량 편성 이 열차에는 약 100명의 승객이 있었지만 일부 승객이 경상을 입는 정도에 그쳤다. 트레일러 운전사 남성(58)은 븡깐에서 쁘라찐부리까지 카사바를 운송하는 도중이었으며,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가 있지 않아그대로 선로에 침입했다가 달려오는 열차와 충돌했다. 경찰은 철도 직원이 차단기를 내리는 것이 불가능했는지 여부와 누가 책임을 져야 할지 여부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2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22명, 사망자는 12명, 퇴원한 사람은 8,715명 (사진출처 : NBT) 2월 1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42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447,96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총 22,185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715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83,014명(병원 40,590명, 야전 병원 42,424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5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51세에서 96세까지의 남성 9명 여성 3명을 포함한 1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3명, 까라씬 3명, 논타부리 1명, 랏차부리 1명 등이다. 사망자 중 11명(92%)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0명(0%)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8명, 당뇨 7명, 고지혈 4명, 비만 1명, 신장 질환 4명, 노쇠 1명, 그리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2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6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117명, 카자흐스탄 30명, 우크라이나 9명, 영국 9명, 미국 8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7,76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116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7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254명, 싸뭍쁘라깐 780명, 논타부리 478명, 촌부리 391명, 푸켓 385명, 나콘라차씨마 190명, 씨싸껟 150명, 치앙마이 133명, 빠툼타니 131명, 우본랏차타니 128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5,256,516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331,05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8,635,307명, 3차 접종이 14,290,151명이다.

1월 31일 태국 뉴스

2022/01/31 19:43:30

▶ 파이프라인 사고로 라용도 해안에 원유 표착 (사진출처 : Thairath) 라용(Rayong)도 해안에서 해저 파이프라인이 터져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군 등이 해안에 표착한 원유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작업에는 1개월 이상 걸릴 가능성도 있어,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주변의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더 큰 상실감을 안겨주고 있다. 유출 사고가 발생한 곳은 미국 쉐브론 산하의 태국 석유 화학 공장 스타 페트롤리엄 리파이닝(Star Petroleum Refining Public Company)으로 유출된 석유는 40만 리터에 달한다. 이 사고로 현재 메람픙(Mae Ram Phueng) 해변에는 1월 28일 밤부터 원유가 표착하기 시작해 다음날 오후부터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지 미디어가 공개한 28일 위성사진에 따르면, 47제곱킬로미터 범위가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강풍 영향으로 앞으로 며칠간 원유가 계속 표류할 전망이다. 메람픙 해변과 주변 지역은 관광업에 의존하며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핍박해진 생활이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위성으로 확인해본 결과 꺼싸멧 아우프라오 지역에서 큰 기름띠 2개가 발견돼 해군이 급파되어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꺼싸멧을 포함한 라용 도내 호텔에는 관광객들이 호텔을 모두 취소되었으며, 꺼싸멧은 불행하게도 2013년에도 발생했던 파이프라인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를 다시 반복하고 있다. 해군에 발표에 따르면, 현재 분사제를 뿌리며 기름 제거작업을 하고 있으며, 29일까지 8만리터 이상의 원유가 표착된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까지 산호초에는 영향은 미치지 않았다. ▶ 2월 20일부터 태국과 미국이 매년 실시하는 합동군사훈련 ’코브라 골드‘ 실시, 미군 등 1,700명 규모 (사진출처 : Bangkok Post)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태국과 미국이 매년 실시하는 합동군사훈련 '코브라 골드(Cobra Gold)'가 미군을 중심으로 태국에서 개최되게 된다 이번 ’코브라 골드‘는 지난해 11월 초순 시점에서는 2022년도부터는 정상적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그후 지난해 말부터 태국에서도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가 만연한 것 등으로 참가 인원수가 축소되어 약 1,700명이 참가하여 실시할 것으로 예정되고 있다. 예정보다 적은 인원이지만, 파타야에는 다음달 이 훈련에 참가하는 미군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파타야 워킹스트리트 각 사업자와 방라뭉 구청 등이 참가해, 이들 미군들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한 회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아직은 다음달 ’코브라 골드‘에 참가하는 미군들이 자유롭게 워킹스트리트나 파타야 시내 등을 이동할 수 있을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참고로 지난해 2021년 8월에 개최된 ’코브라 골드‘ 훈련 때에는 규모가 소규모였고, 미 해군 함선은 태국에 들어왔지만 선원은 육지에 오르지 못했다. ▶ 방콕시 보건당국, 내.외국인 대상으로 백신 접종 현장방문 접수가 가능한 7개 병원 안내 (사진출처 : TNN) 쑥싼 방콕시 의료사무국장은 태국인과 외국인(18세 이상)이 1월 31일부터 현장방문 접수(Walk in)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1,2차 및 부스터) 접종을 받을 수 있는 7개 병원을 안내했다. ① Central 병원 (월~수 / 09:00-14:00), 문의전화 02-225-1354 ② Charoen krung 병원 (2월7일~2월25일 / 월~수 / 08:00-13:00), 문의전화 02-289-7000 ③ Luang Phor Thaweesak Chutintharo Uthit 병원 (월~금 / 13:00-16:00), 문의전화 02-429-3575 ④ Ladkrabang 병원 (월~금 / 08:00-15:00), 문의전화 02-327-3049 ⑤ Ratchapiphat 병원 (매일 / 08:30-15:00), 문의전화 02-444-0163 ⑥ Khlong Sam Wa 병원 (월~금 / 08:00-11:00), 문의전화 064-557-6009 ⑦ Bangna 병원 (월~금 / 08:00-14:00), 문의전화 02-180-0201 ▶ 1월 31일(월)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8,08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16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1월 31일(월)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8,008명으로 전날의 8,444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16명으로 전날의 12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215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4,319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16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7,842명이 확인되었다. ▶ 야생 호랑이의 복수? 깐짜나부리도 국립공원에서 카렌족 남성 호랑이에게 습격당해 중상 입어 (사진출처 : MGR) 1월 28일 서부 깐짜나부리 텅파품 국립공원(Thong Pha Phum National Park)에서 물소 방목을 하고 있던 소수 민족 카렌족 남성(46)이 호랑이에 습격당해 중상을 입었다. 피해 남성은 손, 팔, 다리 및 얼굴 등에 물린 자국이 있었으며, 마을 사람들이 남성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되어지만 중상이다. 부상을 입은 남성은 다른 2명의 남성과 함께 마을에서 2킬로 떨어진 개울가에 있는 물소를 보러 갔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 남성을 덮쳤다고 한다. 이후 2명의 동료가 호랑이를 쫓으려 해서 호랑이가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이후 국립공원 직원이 현장 주변을 수색하다가 약 20일 정도 전에 죽은 것으로 보이는 물소 2마리의 뼈와 호랑이 배설물이 발견되었다. 현장은 미얀마 국경과 가까운 삼림 지대이다. 이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국립공원 측은 90일 동안 국립공원을 폐쇄하는 명령을 내렸다. 탕파품 국립공원에서는 지난 1월 10일 5명의 남성이 호랑이 2마리를 사냥해 구워 가죽을 벗기고 구워 먹으려 했던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유명해진 지역이다. 당시 용의자 남성들은 소를 키우는 목축업을 하고 있었는데, 과거 2개월 사이에 소 20마리가 호랑이로부터 공격을 받아 죽은 것으로 호랑이를 잡아먹으려고 했다고 진술했었다. ▶ 태국 청렴도 180개국 중 110위, 한국은 32위 (사진출처 : transparency.org) 국제 NGO(비정부 조직)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 TI)가 각국의 부패 정도를 수치화한 ’부패 인식 지수(Corruption Perception Index, CPI)‘ 2021년판에서 태국의 청렴도는 조사 대상 180개국 중 110위로 지난해 보다 6계단 하락했다. 부패란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여 사적 이익을 얻는 것”이라는 국제투명성기구 정의에 따라 각국 공무원과 정치인 등이 뇌물 등의 부정행위 여부를 조사했다. CPI는 100점 만점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부패가 심하다. 태국 점수는 35점(2020년 36점)이었다. 가장 청렴한 곳으로 확인된 곳은 덴마크, 핀란드, 뉴질랜드(모두 88점)가 뽑혔으며, 4위는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웨덴(모두 85점), 7위 스위스(84점), 8위 네덜란드(82점), 9위 룩셈부르크(81점), 10위 독일(80점), 11위 영국( 78점), 12위 홍콩(76점)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국과 아시아 국가·지역 순위는 13위에 호주, 일본, 우루과이(모두 73점), 22위 프랑스(71점), 25위 대만(68점), 27위 미국(67점), 32위 한국(62점), 42위 이탈리아(56점), 62위 말레이시아(48점), 66위 중국(45점), 85위 인도(40점), 87위 베트남(39점), 96위 인도네시아, 브라질, 터키(38점), 117위 필리핀, 이집트(모두 33점), 124위 멕시코(31점), 128위 라오스(30점), 136위 러시아(29점), 140위 미얀마(28점), 157위 캄보디아(23점) 등이었다. 그리고 가장 부패한 국가로 뽑힌 180위는 남수단(11점)이었다. ▶ 방콕 시청, 코로나-19 대책을 위해 춘절 새뱃돈은 프럼페이로 주라고 요청 (사진출처 : Prachachat) 2월 1일 춘절을 맞이해 중국계 주민들이 많은 태국에서는 매년 각지에서 축하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공적인 행사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중지된다. 방콕 시청은 춘절 기간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자주 손 씻기 외에도 접촉 회피를 위해 새뱃돈(อั่งเปา)을 ’PromptPay‘로 지불을 요청하고 있다. ▶ 2월중에 쑤완나품 공항 직원 전원에게 네 번째 백신 접종 실시 예정 (사진출처 : Matichon) 쑤완나품 공항 낃띠퐁(กิตติพงศ์ กิตติขจร) 공항장은 이 공항에서 일하는 약 25,000명 전원이 2월 중 코로나-19 백신 네 번째 접종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월 1일 관광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입국제한완화 프로그램 'Test & Go'가 재개됨에 따른 것이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공항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있도록 하기 위해 공항 직원을 대상으로 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한 무작위 검사를 일주일에 한 번 실시할 예정이다. ▶ 방콕에서 실시된 하원 보궐 선거,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 후보가 승리 (사진출처 : Matichon) 1월 30일 투개표 방콕 9지구 하원 의원 보궐 선거에서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 쑤라찻(สุรชาติ เทียนทอง) 후보가 최다표를 획득해 연립여당 제 1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후보를 꺾고 승리를 거두었다. 이에 대해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팔랑쁘라차랏당과 쁘라윧 총리의 인기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31일 오후 2시 시점 개표 결과에 따르면, 획득표수는 야당 제 1당 프어타이당 후보가 29,416표, 야당 제 2당 까우끄라이당 후보가 20,361표, 같은 야당 끄라당 후보가 20,047표, 여당 제 1당 팔랑쁘라차랏당 후보가 7,906표였다. 한편, 2019년 3월 24일에 실시된 총선거에서는 팔랑쁘라차랏당 후보가 34,907표로 승리를 거두었고, 그 다음으로 프어타이당가 후보 32,115표, 새로운미래당 후보가 25,4735표, 민주당 후보가 16,255표를 얻었다. ▶ 1월 31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8,008명, 사망자는 16명, 퇴원한 사람은 8,215명 (사진출처 : NBT) 1월 31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8,008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2,440,54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6명 늘어 총 22,173명이 되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8,215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4,319명(병원 41,566명, 야전 병원 42,753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4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59세에서 99세까지의 남성 9명 여성 7명을 포함한 16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푸켓 3명, 방콕 2명, 까라씬 2명, 나콘나욕 2명, 등이다. 사망자 중 15명(94%)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명(6%)이었다. 기저질환 내역은 고혈압 9명, 당뇨 3명, 고지혈 3명, 비만 4명, 신장 질환 4명, 노쇠 1명, 그리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1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15명, 독일인 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6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84명, 덴마크 10명, 카자흐스탄 8명, 쿠웨이드 6명, 독일 6명 등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7,84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78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4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298명, 싸뭍쁘라깐 784명, 촌부리 466명, 논타부리 449명, 푸켓 39379명, 빠툼타니 206245명, 나콘라차씨마 203명, 씨싸껟 172명, 우본랏차타니 169명, 컨껜 167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15,053,572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2,315,68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48,603,421명, 3차 접종이 14,134,47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