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태국 뉴스

2021/08/24 18:19:57

▶ 방콕 딘뎅 교차로에서 23일에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 발생, 시위대 체포도 이어져 (사진출처 : Bangkokbiz) 8월 22일 방콕 딘뎅 교차로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로 인해 시위 참가자와 경찰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해, 경찰은 23일까지 시위 참가자 35명을 체포하고 오토바이 20대, 권총 1정 등을 압수했다. 시위대들은 코로나 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책에 대한 불만과 백신 조달 지연 등으로 인한 감염자의 급증과 감염자 증가에 따른 병상과 의료진 부족 문제 등이 출범 2년을 맞이하는 쁘라윧 정권의 책임이라며 쁘라윧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딘뎅 교차로에서는 젊은이를 중심으로 하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연일 발생하고 있다. 진로를 막는 경찰에 시위대는 방화를 하거나 폭죽을 던지고 있으며,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 물대포로 대응하며 부상자도 나오고 있다. 한편, 매일 벌어지는 시위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은 “우리에게는 어린이, 노인, 아픈 사람들이 있다. 우리들에게 평화를 제발 돌려달라”는 현수막을 아파트 건물 위에 내걸고, 최루 가스와 고무탄 사용을 줄여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식약청, “쌀을 알코올로 소독하면 안된다”고 경고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보건부 식품 의약품 안전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은 코로나 바이러스 소독을 목적으로 식품에 직접 에틸알코올을 분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식품 의약품 안전청에 따르면, 에틸알코올에는 다양한 등급이 있으며, 그중에는 식품용 알코올도 포함되어 있지만, 알코올로 소독한 식품을 사람이 소비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며, “쌀이나 음식에 코로나-19를 막거나 소독을 위해 알코올을 뿌리는 것은 잘못된 믿음이며 적절하지 않다(แอลกอฮอล์ ฉีดใส่ข้าวหรืออาหาร เพื่อต้องการฆ่าเชื้อและ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เป็นความเชื่อที่ผิด และไม่สมควรทำ)”고 지적했다. 아울러 식품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예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으며, 바이러스는 56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쉽게 사멸하기 때문에 조리된 음식을 먹도록 조언했다. 또한 쌀은 밥이 되기 위해서는 열을 가해야 하며, 그렇게 하면 바이러스가 사멸하기 때문에 알코올에 소독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 나콘싸완 도경, 구류중이던 마약 용의자 사망 사건, 관련 혐의로 경찰서 서장 등을 사건 수사 (사진출처 : MGR) 중부 나콘싸완 도경은 지난 8월 6일 구류 중이던 마약 용의자 태국인 남성(24)이 사망한 사건에서 이 경찰서 서장(경찰 대령)과 직원 등이 살해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무엉나콘싸완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이 변호사와 접촉하면서 사건이 발각되었으며, 경찰은 이 경찰서 티띠싼(พ.ต.อ.ธิติสรรค์ อุทธนผล) 서장에 대해 8월 22일자로 정직 처분을 내렸다. 사망한 용의자 남성은 지난 5일 데이트 상대 여성과 함께 체포되었는데, 이 경찰서 서장 등은 석방을 조건으로 남성에게 200만 바트를 요구하고 남성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워 협박하다가 남성이 질식사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이후 이 경찰서장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용의자 남성이 마약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한다. ▶ 코로나에 효과가 있다는 인기 약초 ‘천심련’, 아유타야에서 가짜 무더기 적발 (사진출처 : MGR) 경찰은 8월 23일 아유타야 방파인 지역내 건물을 수색하여 허브 의약품 ‘천심련(ฟ้าทะลายโจร, ENG: Andrographis paniculata)’ 가짜제품을 적발하고 태국인 여성과 딸을 체포했다. ‘천심련’은 항당뇨, 항염, 항바이러스, 항말라리아, 면역계 강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태국 전통 의학자들은 이전부터 천심련이 코로나-19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사용 허가를 건의해 왔었다. 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는 서양 의학자들의 강한 저항을 받아오다가 최근 들어 정부가 코로나-19 가벼운 증상에 대한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러한 승인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효과가 있다고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급상승하고 품귀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가짜 상품까지 등장하고 있다. ▶ 8월 24일 오전 발표, 전날 코로나 신규 감염자 17,165명, 사망자도 226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4일(화)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7,165명으로 전날의 17,491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226명으로 전날의 242명 보다 약간 감소했다.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05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이렇게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도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29개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8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29개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제한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태국 요식업 협회, 정부에 ‘레스토랑 샌드 박스’ 제안 (사진출처 : Matichon) 8월 24일 오후에 태국 요식업 협회(Thai Restaurant Association) 타니완(ฐนิวรรณ กุลมงคล) 회장 및 민간업체 대표가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을 만나 ‘레스토랑 샌드 박스(Restaurant Sandbox)’를 제안할 예정이다. ‘샌드 박스’는 현재 남부 푸켓에서 실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정책이다. 코로나-19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방콕과 수도권 등 29개 도에서는 음식점 내에서 식사가 금지되어 있으며, 이것이 이미 2개월이나 계속되고 있어 매출 손실이 80% 이상에 달하고 있으며, 폐업하는 곳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식업 협회는 ‘샌드 박스’처럼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레스토랑 내에서 식사를 가능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8월 24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7,165명, 사망자는 226명,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05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4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7,16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083,95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26명 늘어 총 9,788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05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92,334명(병원 30,930명, 야전 병원 161,404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22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95명이다. 사망자는 21세에서 98세까지의 남성 120명 여성 106명을 포함한 226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68명, 싸뭍싸콘 21명, 빠툼타니 21명, 싸뭍쁘라깐 19명, 아유타야 15명, 나콘파톰 6명, 깜펭펫 6명, 펫차부리 5명, 싸뭍쏭크람 5명, 앙텅 5명, 야라 4명, 나콘싸완 4명, 차야품 3명, 러이엣 3명, 암낫짜런 3명, 나콘파놈 3명, 쁘라찐부리 3명, 쭈라쭈업키리칸 3명, 촌부리 3명, 논타부리 2명, 쏭크라 2명, 나라티왓 2명, 춤폰 2명, 우본랏차타니 2명, 븡깐 2명, 딱 2명, 라차부리 2명, 쑤랏타니 1명, 넝부워람푸 1명, 야쏘톤 1명, 러이 1명, 쑤린 1명, 쑤코타니 1명, 우타이타니 1명, 피싸누록 1명, 라영 1명, 짠타부리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15명, 미얀마인 8명, 캄보디아 1명, 중국인 1명, 불명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빠툼타니에서 2명이다. 사망자 중 150명(66%)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46명(20%)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07명, 당뇨 71명, 고지혈 45명, 비만 24명, 신장 질환 24명, 노쇠 5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3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영국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7,48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7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5,01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9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025명, 싸뭍쁘라깐 1,731명, 싸뭍싸콘 1,288명, 촌부리 816명, 라차부리 558명, 나콘라파씨마 445명, 아유타야 381명, 차층싸오 376명, 논타부리 365명, 부리람 33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83,951명이며, 그중 881,829명이 완치되어 퇴워했고, 192,334명이 치료중이고, 9,788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27,612,445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0,830,673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230,511명, 3차 접종자가 551,261명이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 장기간 지속돼 올해 2분기 실업률, 2.5%로 상승 예상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무역산업협회(ECONTHAI) 타닛(ธนิต โสรัตน์)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제한 조치가 장기간 계속돼 올해 2분기(4~6월) 태국 실업률이 2.5%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실업자가 약 937,500명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1분기(1~3월) 실업률은 1.96%, 실업자 758,000명이었으며, 타닛 부회장은 현재 코로나 감염 상황이 눈에 띄는 개선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3분기(7~9월)에는 실업률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 올해 항공 여객 서비스 이용자 70% 감소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국내 주요 6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공항공사(AOT) 발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7개월간 공항 이용자 수는 860만명에 그쳐,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1.5% 약 2,100만명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이 주된 요인이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항공 여객 서비스 이용자 감소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국제선 이용자는 불과 551,000여명에 불과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6% 감소했다.

8월 23일 태국 뉴스

2021/08/23 18:31:15

▶ 코로나-19 이후 지출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사치품 구매를 줄였다”가 80.44% (사진출처 : suandusitpoll Facebook) 태국 국립 라자팟 쑤원두씯 대학(Suan Dusit Rajabhat University)은 코로나-19 이후 지출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2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자세한 여론 조사 내용과 응답은 다음과 같다. 1.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여 지출이 어떻게 변했는가? ① 지출이 증가했다. 40.22% ② 지출이 감소했다. 33.60% ③ 변하지 않았다. 26.18% 2. 현재 어떤 수입으로 지출에 사용하고 있는가? ① 본업과 부업 소득 83.57% ② 저축했던 돈을 사용 46.78% ③ 정부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금 44.34% ④ 신용 카드나 차량 담보 대출, 부동산 대출 26.26% ⑤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차용 25.31% 3. 저축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얼마나 저축한 돈을 사용했는가? ① 일부 사용 42.63% ② 거의 다 사용 19.36% ③ 절반 이상 사용 15.15% ④ 모두 사용 12.64% ⑤ 저축한 돈을 사용하지 않았다. 10.22% 4. 코로나-19 기간 동안 소비 패턴은? ① 사치품 구매를 줄이고 신중하게 지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80.44% ② 생활필수품을 대량 구매해 비축 57.49% ③ 프로모션 기간에 저렴한 제품을 구매 56.47% ④ 온라인 쇼핑 53.71% ⑤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53.08% 5. 정부로부터 어떠한 지출에 지원을 원하는가? ① 수도 요금, 전기 요금, 인터넷 요금, 유류비 86.41% ② 생활비 부담 경감과 상품 가격 억제 76.86% ③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지원금 제공 71.64% ④ 부채 상환 유예 및 금리 인하 61.85% ⑤ 다양한 분야에서 저가 제품 판매 51.82% 6. 현재와 같은 소비 상황으로 얼마나 더 견딜 수 있겠는가? ① 3개월 미만 37.37% ② 3~6개월 30.32% ③ 6개월~1년 19.68% ④ 1~2년 12.63% ▶ 태국 보건부 화이자 백신 1,000만 회분 추가 구매 계약, 총 3000만 회분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보건부와 화이자(Pfizer) 태국 법인은 화이자 mRNA 기술에 의한 코로나-19 백신 1,000만 회분을 추가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정부는 7월 화이자 백신 2,0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구입 계약으로 인해 구입 물량은 총 3,000만 회분으로 올해 4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미국 정부가 기증한 화이자 백신 150만 회분이 7월 말 태국에 도착해 의료진들에게 세 번째 부스터샷으로 접종이 시작되었다. 태국 정부는 국민들의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주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시노백(Sinovac) 백신을 접종받은 의료진들 사이에서 돌파 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으며, 사망자도 나오고 있어 이 백신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며, mRNA 백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가 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 9월에 100만 회분 추가 공급하기로 (사진출처 : Thai PBS)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의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회사 측과 협상한 결과 국내에서 접종용으로 9월에 100만 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정으로 다음 달에는 총 72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되게 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가 태국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국내 공급 벡신이 부족한 상황에도 아스트라제네카 회사 측에 의해 일부가 외국에 수출되고 있다. 때문에 "수출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오팟 국장은 “2022년 조달분에 대해서는 아이들과 3차 접종의 2개 그룹 접종에 중심을 둘 계획 (ส่วนปี 2565 วางแผนจัดหาให้ 2 กลุ่ม คือฉีดให้เด็ก และฉีดเข็ม 3)”이라고 말했다. ▶ 항소법원, 부가가치세 부정 환급 혐의로 기소된 전 재무부 고위 관리에게 종신형 선고 (사진출처 : isranews.org) 싸팃(สาธิต รังคสิริ) 전 재무부 세입국장 등 4명이 부가가치세(VAT) 부정 환급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항소 법원은 싸팃 전 국장과 전 국세청 직원 남자에게 종신형(จำคุกตลอดชีวิต)을 선고했다. VAT를 부정 환급받은 광산 회사 소유자 남성은 금고 6년 8개월 실형 판결을 받았고, 이 남성의 아들은 무죄가 되었다. 형사 법원은 3명에 대해 국가에 미친 손실 약 31억 바트에 대한 배상을 명령하고,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금괴 318킬로(시가 6억 바트 상당) 등을 압수했다. 판결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25개사가 잘못된 VAT 환급 청구를 했으며, 싸팃 전 국장 등은 부정 알면서도 환급을 해주었다. ▶ 푸켓 파통 지역 호텔에서 독일인 남성이 권총 자살 (사진출처 : Khaophuket) 푸켓 파통 지역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 머리에 총탄을 맞아 사망한 독일인 남성(41)이 발견되었다. 이 독일 남성은 사체로 발견된 호텔에 1년 정도 혼자 머물고 있었으며, 5일 전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아 호텔 직원이 객실 내에 들어갔다가 사망한 독일인 남성을 발견했다. 사망한 독일인 남자 오른손에는 사제 권총이 쥐어져 있으며, 9밀리 실탄이 오른쪽 관자놀이에서 왼쪽 관자놀이까지 머리를 관통했다. 경찰에 따르면, 객실 안에 싸운 흔적은 없었고, 머리맡에는 대량의 항우울제 약품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자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독일인 남성의 시신은 병원에서 부검을 실시해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샌드 박스 모델’로 푸켓에 입국한 네덜란드 관광객 커플이 카약을 타고 나갔다가 조난당했지만, 경찰이 무사히 구조 (사진출처 : Prphuket2018 Facebook)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푸켓을 방문한 20대 네덜란드인 커플이 카약을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비바람과 강풍으로 조난되었다가 관광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이 네덜란드인 커플은 8월 22일 카약으로 ‘마이비치 리조트 푸켓’ 앞 해변을 출발했는데, 이후 폭우와 강풍이 발생하여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해변에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타난섬(เกาะ ทะนาน)에 피난했고, 그 후 호텔 직원에게 전화로 구조를 요청해서 관광 경찰(전화 1155)에 구조에 나서게 되었다. 경찰과 자원봉사대는 순시선으로 타난섬으로 이동해 이들 관광객 2명을 무사히 구조해 숙박지 호텔 해변에 도착했다. 이들 관광객들은 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찰에게 신속하게 연락을 해서 도움을 준 호텔 직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7월 24일 푸켓 ‘샌드 박스 모델’로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했다. ▶ 8월 23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7,491명, 사망자는 242명, 퇴원자는 22,134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8월 23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7,49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066,78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42명 늘어 총 9,562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2,134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95,454명(병원 35,058명, 야전 병원 160,396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290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94명이다. 사망자는 20세에서 99세까지의 남성 134명 여성 108명을 포함한 24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79명, 싸뭍싸콘 17명, 아유타야 15명, 빠툼타니 13명, 촌부리 10명, 싸뭍쁘라깐 7명, 나콘파톰 8명, 딱 6명, 야라 5명, 우돈타니 5명, 펫차분 5명, 씽부리 5명, 싸뭍쏭크람 5명, 빧따니 4명, 나콘싸카마랏 4명, 우본랏타타니 4명, 부리람 4명, 깐짜나부리 4명, 쏭크라 3명, 나라티왓 3명, 펫차부리 3명, 논타부리 2명, 븡깐 2명, 넝부워람푸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피싸누록 2명, 앙텅 2명, 싸라부리 2명, 쁘라쭈업키리칸 2명, 쁘라찐부리 2명, 차층싸오 2명, 팟타룽 1명, 쑤랏타니 1명, 춤폰 1명, 까라씬 1명, 차야품 1명, 쑤코타이 1명, 차이낫 1명, 나콘싸완 1명, 난 1명, 피찓 1명, 짠타부리 1명, 라영 1명, 라차부리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32명, 미얀마인 7명, 인도 1명, 중국 1명, 싱가포르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방콕에서 6명이다. 사망자 중 162명(6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64명(26%)이였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22명, 당뇨 94명, 고지혈 51명, 비만 41명, 신장 질환 34명, 노쇠 7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1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7,48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7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5,01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9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472명, 싸뭍싸콘 1,396명, 싸뭍쁘라깐 1,296명, 촌부리 953명, 논타부리 781명, 라차부리 565명, 나콘파톰 413명, 아유타야 406명, 싸라부리 343명, 나콘라차씨마 325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66,786명이며, 그중 861,770명이 완치되었고, 195,454명이 치료중이고, 9,562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27,038,999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0,430,02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065,003명, 3차 접종자가 543,968명이다. ▶ 싸무이 경찰, 꺼싸무이에서 파티를 개최한 외국인과 태국인 24명 체포, 그중 2명은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돼 (사진출처 : Posttoday) 싸무이 경찰은 남부 꺼싸무이 람보르기니 빌라(Lamborghini Villa)'에서 자정을 넘어 건물 지하에서 파티를 개최하고 음주를 하고 있던 외국인 11명과 태국인 13명을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밤에 파티가 개최된다는 라인 메시지를 경찰이 확보하고 확인하러 가보니 빌라 주차장에는 여러대의 차량과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었으며, 집 안에서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지하 룸에서 술을 마시고 음악에 춤을 추는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이 파티는 이 빌라 소유자인 오스트레일리아인이 개최한 것으로 파티에 참석한 24명(외국인 11명, 태국인 13명) 중 2명은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22명은 밀접 접촉자로 코싸무이섬 야전 병원에 격리되었다. 또한 프랑스인 남성과 필리핀인 여성은 몰래 마약을 투약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또한 파티에 참석한 태국인 5명과 러시아인 1명은 이전 꺼싸무이 차웽 비치 유흥업소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어 8월 10일 치료를 마치고 야전 병원에서 막 퇴원한 사람이었다. ▶ 경찰, 방콕 딘뎅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던 35명 이상을 집회 금지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Bangkok Post) 8월 22일 저녁 방콕 딘뎅 지역에서 반정부 세력에 의한 시위가 벌어졌는데, 이에 참여한 청소년 등 35명 이상이 비상사태 선언 아래 집회 금지 명령과 불법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살수차 등을 사용해 시위대를 승리기념탑 방향으로 후퇴시키고 나서 시위 참가자를 체포했으며, 시위대는 경찰에게 핑퐁탄과 폭축을 던지면서 응수했다. 한편, 경찰 발표에 따르면 7월과 8월에 방콕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 중 체포자는 259명이다.

8월 21일~22일 태국 뉴스

2021/08/22 18:25:05

▶ 태국 관광청, 한국과 중국 등 코로나 저위험국과 '트레블 버블‘ 협의 (사진출처 : NBTworld Facebook) 태국에서 델타 변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태국 관광청(TAT)에서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감염률이 낮은 아시아 국가와 관광 교류에 대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NBGT World가 보도했다. 태국 관광청 타넷(Thanet Petchsuwan) 부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을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푸켓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되고, 또한 꺼싸무이에서도 7월 15일부터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시작되어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있으나, 아시아 지역 관광객 수가 미국과 유럽 등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들 지역 관광청 사무실에 홍보 활동을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는 무격리 관광 교류 프로그램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 시작을 위한 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태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프로그램 시작 시기와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도 지난 6월부터 태국 대만 사이판 싱가포르 등과 ‘트래블 버블’을 맺는 것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현지는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태이다. ‘트레블 버블’은 코로나 저위험 국가들이 협정을 맺고, 국가 간 격리 기간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으로 큰 버블 안으로 모두 들어가게 한다는 생각이다. ▶ 태국 코로나-19 감염자 100만명 돌파, ‘락다운’ 조치에도 감염세는 꺽이지 않아 (사진출처 : PPTV) 8월 20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9,851명이었으며, 감염자 누계는 100만명을 돌파한 총 1,009,710명을 기록했다. 태국에서는 4월 초부터 코로나 감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올해 4월 4일 96명이었던 신규 감염자는 그다음 날부터는 전날 기록보다 100~200명 많은 감염자가 확인되더니, 14일에는 1,335명으로 처음으로 4자리 숫자를 기록하며 누적 감염자는 35,910명이 되었다. 그리고 4개월 지난 오늘 누적 감염자 수는 28배나 늘었다. 또한 4월 14일 누적 사망자가 97명이던 것이 오늘은 8,826명으로 91배로 늘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로 방콕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29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는 줄지 않고 있다. 며칠 전 쁘라윧 총리가 ”락다운 조치로 상황이 좋아진다면, 이달 말에 감염 정점을 넘을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당분간 하루 감염자 수는 2만명 내외가 예상되고 있다. ▶ 태국 보건부 의학국 국장, "교차 접종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CH7) 보건부 의학국 쑤파낃(นพ.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면역력 검사에서 델타(인도 변종) 변종 바이러스에 강한 것이 교차 접종 방식(การตรวจภูมิคุ้มกันหลังการฉีดวัคซีนป้องกันโควิด สูตรฉีดไขว้สลับชนิด โดยเฉพาะการต่อสู้และกำจัดสายพันธ์เดลตา)”이라고 설명했다. 쑤파낃 국장은 자신이 실시한 실시함 6가지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시노백(Sinovac) 백신을 2회 접종하면 시험관 내에서 평균 24~25의 면역력이 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한다. 2. 교차 접종(AZ+SV)의 경우,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이어서 시노백(Sinovac)을 2차 투여하면, 면역이 시노백 2회 접종과 다르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3.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2주 후 면역검사에서 면역력이 최대 76으로 시노백 2회 접종보다 높았다. 4. 교차 접종(SV+AZ)의 경우, 면역력 평균이 78배로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 보다 약간 높았다. 하지만 5주로 백신 접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 시노백을 2회 접종 후 부스터샷으로 시노팜(Sino Farm)을 접종한 결과, 불과 14명에게서 면역력이 61로 상승했지만 많지 않았다. 면역 체계에 자극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6. 시노백을 2회 접종하고 부스터샷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결과, 면역력이 271까지 올라갔다.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시노백 2회 접종 보다 10배 더 높은 면역성을 나타냈다. 쑤파낃 국장은 씨리랏 병원 연구에서는 1차로 시노백,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면역력 평균이 716으로 시노백 2회 접종 117,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한 사람의 207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노백과 아스트라제네카 혼합 접종의 효과는 연구로 입증되었지만,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하고 있다. ▶ 파타야 경찰, 파타야 트리타운 시장 앞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외국인 18명과 태국인 3명을 음주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rgrstgrgeg Facebook) 8월 20일 오후 9시경에 파타야 쏘이 부워카오에 있는 트리타운 시장(ตลาดทรีทาวน์) 앞에 모여 술을 마시고 있던 태국인 3명과 외국인 18명이 체포됐다. 파타야 경찰은 트리타운 지역에 사람들이 모여 음주를 하는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음주 금지와 통행 금지를 위반한 21명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이들 21명은 코로나-19 비상령을 위반한 혐의로 고액의 벌금과 징역이 부과될 수 있다. 촌부리도는 코로나 감염 확산이 심각해 방콕과 같이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외출 금지, 술집 영업 금지, 음식점 내에서 식사와 알코올 제공 금지 등 다양한 제한 명령이 내려져 있다. ▶ 8월 21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20,571명, 사망자도 261명으로 전날 보다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1일(토)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20,571명으로 전날의 19,851명 보다 약간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61명으로 전날의 240명 보다 약간 증가했다.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3,15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이렇게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도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29개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8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29개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제한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태국 문화부 예술국, ‘씨텝 역사 공원’을 세계 문화 유산으로 추천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문화부 예술국 쁘라팁(ประทีป เพ็งตะโก) 국장은 펫차분도 씨테군에 있는 ‘씨텝 역사 공원 (Sithep Historical Park)’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추천하는 내용의 문서를 유네스코 세계 유산 센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텝 역사 공원’은 현재 세계 유산 후보지 잠정 목록에 들어 있으며, 정부는 문화 유산으로 등록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약 1,700년 전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진 이 고대 유산은 문화적 · 역사적 중요성이 인정되어, 1935년 이후 국가 고고학적 유적으로 등록되어 있다. 씨텝 역사 공원은 펫차분도에 있으며, 쑤코타이 왕조(Sukhothai Kingdom)가 세력을 넓히던 13세기 이전에 건설됐다. 빠싹강 유역에 있는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고대 도시이다. ▶ 8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571명, 사망자는 261명, 퇴원자는 23,15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1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0,57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030,28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61명 늘어 총 9,087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3,15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02,230명(병원 45,061명, 야전 병원 157,169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17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23명이다. 사망자는 15세에서 109세까지의 남성 139명 여성 122명을 포함한 261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88명, 싸뭍싸콘 21명, 아유타야 15명, 싸뭍쁘라깐 14명, 빧툼타미 14명, 싸라부리 10명, 나라티왓 8명, 딱 7명, 촌부리 6명, 나콘라차씨마 5명, 쏭크라 4명, 야라 4명, 라이엣 4명, 차야품 4명, 우돈타니 4명, 나콘나욕 4명, 춤폰 3명, 부리람 3명, 까라씬 3명, 우돈타니 3명, 피찓 3명, 나콘파톰 2명, 논타부리 2명, 빧따니 2명, 싸콘나콘 2명, 야쏘톤 2명, 러이 2명, 쑤코타이 2명, 나콘싸완 2명, 쁘라쭈업키리칸 2명, 차층싸오 2명, 싸께오 2명, 깐짜나부리 2명. 팟타룽 1명, 라넝 1명, 싸뚠 1명, 컨껜 1명, 씨싸껟 1명, 쑤린 1명, 뜨랏 1명, 짠타부리 1명, 라영 1명, 앙텅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504명, 미얀마인 6명, 캄보디아인 2명, 라오스인 1명, 중국인 1명, 벨기에인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방콕에서 4명이다. 사망자 중 175명(6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55명(21%)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48명, 당뇨 101명, 고지혈 69명, 비만 51명, 신장 질환 46명, 노쇠 4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3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4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6명, 그리고 한국에서 입국한 46세 미국인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0,55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748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7,57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3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342명, 싸뭍쁘라깐 1,584명, 싸뭍싸콘 1,449명, 촌부리 1.235명, 나콘라차씨마 613명, 나콘파톰 589명, 차층싸오 587명, 리차부리 541명, 부리람 450명, 깐짜나부리 436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30,281명이며, 그중 791,538명이 완치되었고, 202,230명이 치료중이고, 9,087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26,428,101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9,973,692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920,614명, 3차 접종자가 533,793명이다. ▶ 8월 22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9,014명, 사망자도 233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2일(일)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9,014명으로 전날의 20,571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233명으로 전날의 261명 보다 약간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672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이렇게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도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29개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8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29개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제한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매일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딘뎅 지역 주민들이 “우리들에게 평화를 제발 돌려주세요”라는 현수막 내걸어 (사진출처 : Sanook) 딘뎅 지역에 사는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최근 매일 시위가 벌어지 있어 자신과 가족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아파트 건물 위에 현수막을 걸고 평화를 호소했다. 딘뎅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그 지역에 육군 제 1 근위 보병 연대(The 1st Infantry Regiment, King's Close Bodyguard)가 있기 때문이며, 이 기지 안에는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머무는 집이 있다. 그래서 이전부터 이 지역 주변에서 반정부 시위가 많이 벌어졌으며, 최근 들어서는 매일 이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매일 벌어지고 있는 시위로 인해 주변 주민들은 통행에 불편한 것 뿐만이 아니라 최루탄이나 고무탄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8월 16일에는 실탄이 발사되어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한 명은 아직 머리에 총탄이 박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있다. 또한 20일에는 직장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성이 경찰이 발사한 고무탄에 맞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은 “우리에게는 어린이, 노인, 아픈 사람들이 있다. 우리들에게 평화를 제발 돌려주세요(เรามีเด็ก คนชรา ผู้ป่วย โปรดช่วยคืนความสงบให้พวกเราด้วย)”라는 현수막을 아파트 건물 위에 내걸고, 최루 가스와 고무탄 사용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쁘라쏭(ประสงค์ หอมสนั่น) 딘뎅 커뮤니티 대표는 “딘뎅 아파트 주민들이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고통을 겪고 있다. 고무탄에 맞아 부상을 당하기도 했고, 최루탄 때문에 ”눈물의 밥을 먹어야 한다(ต้องกินข้าวกับน้ำตา)“며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육군 제 1 근위 보병 연대와 제 11 근위 보병 연대(The 11th Infantry Regiment, King's Close Bodyguard)는 지휘권과 예산이 태국 육군에서 와지라롱꼰 국왕으로 이관하는 긴급 칙령이 통과되어 2019년 10월 17일부터 국왕 직할 부대가 되었다. 이러한 변경에 대해 당시 시위대들은 “군주제에 개인적인 군대는 필요치 않다(สถาบันกษัตริย์ไม่จำเป็นต้องมีกองกำลังส่วนตัว)”. 만약 군인들이 자신을 군인이라고 부른다면 그것은 반드시 국가의 것이어야만 한다. 국가는 다시 말해 모든 국민이다. 군인은 반드시 국가의 것이어야만 하며, 그래야 군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며 국왕이 개별적인 군대를 만드는 것에 항의했었다. ▶ 방콕 어에웨이즈, 8월 25일부터 푸켓~싸무이 운항 재개 (사진출처 : Phuket News)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푸켓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과 쑤랏타니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진행 중인 태국에서는 이 두 곳을 연결하는 항공편 운항을 개시한다.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푸켓과 싸무이 구간 운항을 8월 3일부터 중지했으며, 다른 지방으로 가는 국내선 운항을 중단시켜 사실상 항공편으로 지방 이동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들 모델로 태국에 입국한 관광객들이 일정 기간이 지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푸켓 샌드 박스 모델을 마치고 방콕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특별하게 준비한 ’샌드 박스 익스프레스 버스(Sandbox Express Bus)’를 이용해 긴 시간 동안 방콕으로 올라와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8월 16일부터 시작된 ‘푸켓 샌드 박스 7+7(Phuket Sandbox 7+7)’ 모델은 푸켓 인접 지역인 카오락, 피피 외에도 싸무이도 이동할 수 있게 되어, 편안한 이동 수단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방콕 항공은 CAAT 허가를 받아 8월 25일, 27일, 30일 푸켓~코싸무이 구간 운행을 실시하게 되었다. 꺼싸무이 및 꺼팡안과 꺼따오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자를 유치하는 '꺼싸무이 플러스 모델'을 이용해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387명이 꺼싸무이에 도착했다. ▶ 8월 22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9,014명, 사망자 233명, 퇴원자는 20,672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8월 22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9,01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049,29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33명 늘어 총 9,320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672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00,339명(병원 40,827명, 야전 병원 159,512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23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17명이다. 사망자는 생후 7개월에서 101세까지의 남성 140명 여성 93명을 포함한 233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71명, 싸뭍쁘라깐 25명, 싸뭍싸콘 20명, 나콘파톰 16명, 아유타야 15명, 빠툼타니 14명, 논타부리 8명, 싸라부리 6명, 딱 5명, 쁘라쭈업키리칸 4명, 차층싸오 4명, 나라티왓 3명, 빧따니 3명, 부리람 3명, 쑤린 3명, 나콘나욕 3명, 쏭크라 2명, 쑤랏타니 2명, 넝카이 2명, 컨껜 2명, 우따라딧 2명, 앙텅 2명, 라영 2명, 촌부리 2명, 춤폰 1명, 뜨랑 1명, 팡아 1명, 우돈타니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차야품 1명, 야쏘톤 1명, 씨싸껟 1명, 나콘파놈 1명, 피찓 1명, 쑤코타이 1명, 쁘라찐부리1명, 뜨랏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26명, 미얀마인 4명, 캄보디아인 1명, 중국인 1명, 싱가포르인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방콕에서 2명, 차창싸오에서 1명, 춤폰에서 1명이다. 사망자 중 155명(6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43명(18%)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16명, 당뇨 73명, 고지혈 47명, 비만 43명, 신장 질환 25명, 노쇠 6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3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2명, 대만 1명, 말레이시아 2명, 캄보디아 1명, 미얀마 4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9,00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38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6,42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96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399명, 싸뭍싸콘 1,499명, 촌부리 1,092명, 싸뭍쁘라깐 749명, 논타부리 690명, 나콘파톰 638명, 라차부리 560명, 차층싸오 488명, 나콘차라씨마 484명, 싸라부리 390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30,281명이며, 그중 791,53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02,230명이 치료 중이고, 9,087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26,832,179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0,272,171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017,820명, 3차 접종자가 542,188명이다.

8월 20일 태국 뉴스

2021/08/20 19:17:35

▶ 보건부,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받은 태국 거주 외국인 356,337명이라고 발표 (사진출처 : hfocus.org) 태국 보건부는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8월 14일까지 누계로 적어도 1회 접종받은 사람이 356,337명(전체 인원의 7.27%),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 107,106명이라고 발표했다. 상위 10개국의 국적별 백신 접종자 수는 다음과 같다. 1. 미얀마인 178,531명 (50.1%) 2. 중국인 38,447명 (10.8%) 3. 캄보디아인 36,580명 (10.8%) 4. 라오스인 22,023명 (6.2%) 5. 일본인 14,866명 (4,2%) 6. 인도인 8,893명 (2.5%) 7. 필리핀인 8,565명 (2.4%) 8. 영국인 7,683명 (2.2%) 9. 프랑스인 5,936명 (1.7%) 10. 미국인 4,649명 (1.3%) 한편, 8월 19일 현재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25,167,060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9,143,57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503,882명, 3차 접종자가 519,604명이다. ▶ 치앙마이도 외국인 대상 개방 계획 ‘차밍 치앙마이(Charming Chiang Mai)’10월로 연기 가능성 높아 ( 사진출처 : Chingmai News) 태국 관광청(TAT)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아직 치앙마이 인구의 70%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치앙마이 관광 재개 프로그램 ’차밍 치앙마이(Charming Chiang Mai)'는 당초 예정이었던 9월 1일에서 10월 1일 시작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차밍 치앙마이'는 3박 4일 패키지 투어로 실시될 계획으로 무엉군(Mueang), 메뗑(Mae Taeng), 메림(Mae Rim), 더이따오(Doi Tao) 지역 방문만 허용된다. 한편, 현재 푸켓과 꺼싸무이(+꺼팡안 꺼따오)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객을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과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실시되고 있다. 향후 코로나 감염세가 수그러들게 되면 태국 정부는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벡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 천연자원 환경부, 깐짜나부리 국립 공원에서 불법 영업을 해온 콰이강 수상 호텔에 철거 지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의 국립 공원 야생동식물국은 8월 19일 서부 깐짜나부리 도내 싸이욕 국립 공원(Sai Yok National Park) 내를 흐르는 콰이너이강에서 불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던 수상 호텔 '싸이욕 플로델(Saiyok Floatel)'을 적발하고 9월 4일까지 철거하도록 명령했다. '싸이욕 플로텔'은 1995년 개업해 정글을 흐르는 콰이너이강의 숙박 시설로 인기가 높았었다. 이 호텔은 5성급 호텔로 29개의 고급 객실, 레스토랑, 라운지,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이 호텔의 가치는 2,000만 바트(약 7억6,900만원)이다. ▶ 관광 체육부, 후아힌에서 10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계획 예정대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관광 체육부는 중부 휴양지 후아힌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프로그램 ‘후아힌 충전(Hua Hin Recharge)’에 대해 당초 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10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아힌은 쁘라쭈업키리칸도에 속하는 해변 휴양지이며, 현재 푸켓에서 실시되고 있는 푸켓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 등과 같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객을 격리 검역 없이 받아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하기 전에 지역 주민의 7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 등이 조건이며, 추가적으로 정부 승인도 필요해 앞으로 진전 상황이 주목되고 있다. 8월 14일 현재 후아힌 주민 중 1차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30,912명, 2차 백신까지 접종한 사람은 17,236명으로 접종률은 34.13%이다. ▶ 새 ‘마약 처벌법’ 발효로 끄라텀이 마약 목록에서 제외돼, 재배나 판매 가능해져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에서 지금까지 환각 작용이 있어 금지 마약으로 분리해왔던 식물 ‘끄라텀(กระท่อม)’을 제 5종 마약에서 제외하는 2021년 마약 처벌법이 8월 24일부터 발효된다. 이에 따라 태국에서 끄라텀 재배나 판매가 합법이 되며, 또한 끄라텀 소지 등으로 복역 중인 1,038명 수감자도 석방된다. 이 법안은 지난해 10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제조, 판매 및 섭취에 대한 ‘끄라텀 법안(พ.ร.บ.พืชกระท่อม)을 원칙 승인했으며, 국회를 거쳐 정식적으로 승인되게 되었다. ▶ 태국 경찰, 방콕과 촌부리에서 불법 고리 대금업 운영해온 중국인 등 9명 체포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 경찰은 8월 19일 무단으로 ‘전용 앱을 이용해 고리 온라인 대금업(แก๊งแอปพลิเคชันเงินกู้นอกระบบ)‘을 해온 혐의로 중국인 3명과 태국인 6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60여명을 동원해 방콕과 동부 촌부리 10곳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해 용의자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컴퓨터 5대, 휴대 전화 14대 등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용의자들은 4억 바트 이상의 돈을 움직여 불법 영업을 해온 것으로 추정고 있다. ▶ 8월 20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9,851명, 사망자는 240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0일(금)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19,851명으로 전날의 20,902명 보다 약간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240명으로 전날의 301명에 비교하여 감소했다.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478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이렇게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도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29개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8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29개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제한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시노백-아스트라제네카 교차 접종 지지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dmsc.moph.go.th)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는 시노백 1차 접종자 100만 명에 대해 3주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 접종하는 교차접종 계획과 관련하여 여러 대학의 연구 결과 교차접종이 더 강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중증도 및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하며, 교차접종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DDC) 국장은 교차접종의 효과에 관한 보다 자세한 연구결과가 3개월 내 나올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 총 1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될 것이며, 내년에는 기존 백신의 단점을 보완한 2세대 코로나 백신과 3차 추가접종을 포함해 총 1억 2천만 회분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올해 4분기에 얀센 백신과 AZ 백신 1,000만 회분을 각각 공급받을 예정이었고 AZ 백신은 매달 500~600만 회분 공급이 가능하나, 얀센 백신은 얀센이 공급 물량을 맞추기 어렵다고 통보해와 교차접종을 위해 시노백 백신을 추가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우돈타니 병원에서 치료받다 도망친 여성, 싸뭍쁘라깐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MGR)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우돈타니 도내 꿈파와삐 병원(Kumphawapi Hospital)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여성(32)이 8월 18일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은 하루만에 싸뭍쁘라깐 쌈롱(อำเภอสำโรง)까지 이동한 여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도망친 여성은 병원 앞에 정차하고 있던 택시를 타고 요금 3,000바트를 주고 싸뭍쁘라깐까지 이동했으며, 병원을 빠져나온 이유에 대해 여성은 ”남편이 그리워 참을 수 없었다(ทนคิดถึงผัวไม่ได้)‘고 말했다. 여성은 일단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은 후 법적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또한 꿈파와삐 병원도 여성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여성이 이동을 위해 우돈타니에서 싸뭍쁘라깐까지 타고 온 택시 기사도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것으로 보고 이 택시를 찾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8월 20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851명, 사망자는 240명,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478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0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9,85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009,71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40명 늘어 총 8,826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478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05,079명(병원 46,023명, 야전 병원 159,056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38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61명이다. 사망자는 생후 7개월에서 93세까지의 남성 129명 여성 111명을 포함한 240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75명, 싸뭍싸콘 27명, 아유타야 15명, 촌부리 13명, 싸뭍쁘라깐 13명, 싸라부리 11명, 빠툼타니 8명, 나콘라차씨마 7명, 러이엣 6명, 앙텅 6명, 야라 5명, 딱 5명, 나콘싸완 5명, 씽부리 4명, 깐짜나부리 4명, 마하싸라캄 3명, 피찓 3명, 쁘라쭈업키리칸 3명, 쁘라찐부리 3명, 나라티왓 2명, 라넝 2명, 쑤랏타니 2명, 우돈타니 2명, 펫차분 2명, 싸뭍쏭크람 2명, 싸께오 2명, 짠타부리 2명, 쏭크라 1명, 부리람 1명, 싸콘나콘 1명, 깜펫펫 1명, 차이낫 1명, 뜨랏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34명, 미얀마인 5명, 중국인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없다. 사망자 중 162명(68%)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46명(19%)이였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18명, 당뇨 78명, 고지혈 53명, 신장 질환 38명, 비만 39명, 노쇠 6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3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이스라엘 2명, 캄보디아 5명, 말레이시아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9,84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39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6,12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2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181명, 싸뭍싸콘 1,556명, 촌부리 1.348명, 싸뭍쁘라깐 1,055명,나콘라차씨마 575명, 싸라부리 474명, 빠툼타니 461명, 나콘파톰 460명, 이유타야 453명, 라영 414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09,710명이며, 그중 795,805명이 완치되었고, 205,079명이 치료중이고, 8,826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25,818,666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9,586,00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705,200명, 3차 접종자가 527,457명이다. ▶ 방콕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머리에 총격을 당해 중태에 빠진 소년, 아직 의식 불명 (사진출처 : Sanook) 방콕 시내에서 8월 16일 반정부 시위 중 누군가가 발사한 총탄에 머리를 맞아 중태에 빠져 있는 15세 소년이 라차위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19일 시점까지 아직도 의식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위급한 상태이다. 병원 설명에 따르면, 소년은 인공 호흡기를 부착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혼수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태이다. 이 시건에 대해서 시위대 측에서는 경찰이 실탄을 사용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실탄을 발포한 사람이 누구도 없다“며 실탄 발포를 부인하고 있다. ▶ 코로나 수당을 둘러싼 부정부패 혐의로 나콘씨타마랏도 ‘통쏭 경찰서 서장’해임돼 (사진출처 : PPTV) 남부 나콘씨타마랏 도내 ‘퉁쏭 경찰서 서장(ผู้กำกับการ สภ.ทุ่งสง)’이 코로나 수당 처리를 둘러싼 부적절한 행위에 관련된 혐의로 해임되었다. 이 문제를 조사한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 조사에 따르면, 경찰청은 코로나 감염 확대에 따라 감염 위험이 높은 외근 경찰관 전원에게 1일 7시간을 한도로 1시간 당 60바트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으나 퉁쏭 경찰서는 지난해 9월 29일에 쏨퐁 경찰 대령(พ.ต.อ. สมพงศ์ ทิพย์อาภากุล)이 경찰서 직원 약 200명을 모아 외근 시간에 관계없이 1인당 수당을 월 15,000바트까지로 하고 남은 수당을 경찰서에 기부해서 수당이 15,000바트에 미치지 못하는 직원에게 나눠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따르지 않는 직원은 다른 경찰서로 이동시킨다고 한 것으로 이에 일부에서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면서 NACC가 조사에 나섰다. 조사 개시에 따라 이 서장은 정직되었으며, 이번에 공식적으로 수당을 둘러싼 판단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어 해임되게 되었다. ▶ 공장에서 코로나 감염 증가, 특히 식품 공장이나 전자 부품 공장에서 감염 확산 (사진출처 : Prachachat) 산업자원부는 공장에서 직원들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하루에 13여개 공장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고, 특히 식품 공장이나 전자 부품 공장 등의 감염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산업부 위기관리센터 데차(เดชา จาตุธนานันท์) 감찰관은 올해 4월 1일~8월 17일 사이에 62개도 749개 공장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1일 평균 13개 공장에서 직원 약 800명의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이 검사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총 53,13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누적 감염자가 가장 많은 5개도는 펫차부리 4,597명, 차층싸오 3,648명, 싸라부리 3,647명, 싸뭍싸콘 3,571명, 펫차분 3,487명이었으며, 제조 품목별 상위 5위는 식품이 136개 공장, 전자가 103개 공장, 금속이 65개 공장, 의류가 64개 공장, 플라스틱이 57개 공장이었다.

8월 19일 태국 뉴스

2021/08/19 18:45:20

▶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C), 올해 경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 최악의 경우 0.7%로 예측 (사진출처 : TNN)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C)는 최근 신종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조치의 영향 등으로 인해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에 발표한 1.5~2.5%에서 0.7~1.2%로 하향 조정했다. 다누차(ดนุชา พิชยนันท์) NESDC 사무총장은 "아직 경기가 후퇴 국면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기세를 잃어 가고 있다. 3분기(7~9월)에도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4분기에도 락다운(Lockdown) 조치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올해 태국 경제 성장은 0.7%에 그칠 것이다“라고 밝히며 우려를 나타냈다. ▶ 태국 항공사,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 계속돼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항공사들이 코로나-19 감염 대책으로 인한 입국 규제 등으로 어려운 경영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사실상 태국 국영 기업으로 기업 회생 작업이 진행중인 타이항공(Thai Airways)은 1~2분기 매출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4.8% 감소한 102.2억 바트로 떨어졌다. 여객 수는 84.2% 감소한 72만명, 평균 탑승률은 16.2%로 매출 대부분을 국제화물 및 특수 귀국편이다. 영업 수지는 143.4억 바트 적자였다. 또한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 아시아의 태국 합작회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 Asia)는 1~2분기 매출이 75% 감소한 24.3억 바트로 59.7억 바트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여객 수는 65% 감소한 170만명이었다. 태국의 민간 항공사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는 1~2분기 매출이 61.8% 감소한 28억 바트, 최종 손익은 33.3억 바트 적자였다. ▶ 동북부 부리람도에서 고령 여성이 착오로 하루에 두 번 백신 접종 받아, 심각한 부작용은 없어 (사진출처 : Matichon) 동북부 부리람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장에서 70세 여성이 하루 사이에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2회 접종받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스럽게도 여성에게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화제의 주인공인 70세 여성은 7월 24일 시노백(Sinovac) 백신을 처음 접종 받았으며, 문제가 발생한 것은 8월 14일 2차 접종을 받을 때였다. 오른쪽 어깨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후 건강 관찰을 위해 30분 정도 기다린 후 접종 증명서 발급을 받으려고 했는데, 관계자 지시로 접종을 기다리는 사람들 속에 섞여버리면서 또다시 왼쪽 어깨에 백신 접종을 받았다. 부리람 보건 당국 측에서는 ”백신 접종을 받으러 온 70대 고령자들이 약 6,000여명으로 워낙 많아서 문제가 발생했다. 담당 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아 착오가 발생했다(มีการติดขัดจริงเนื่องจากจำนวนผู้มาฉีดวัคซีนมีเป็นจำนวนมาก ประมาณ 6,000 คน ประกอบกับยาย 70 ปี ไม่ได้แจ้งทางเจ้าหน้าที่ว่าตนเองได้ฉีดไปแล้ว ทำให้เกิดความผิดพลาดขึ้น)“며 잘못을 인정했다. 이 여성은 접종 후 며칠이 지나도 졸음과 불쾌감 이외에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 8월 19일 오전 발표 전날 코로나 신규 감염자 20,902명, 사망자는 301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9일(목)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전날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0,902명으로 전날의 20,515명 보다 약간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301명으로 전날의 312명 보다 약간 감소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05,946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48,985명, 야전 병원에서 157,051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5,43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1,168명이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다. 그런데 오늘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이렇게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도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29개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8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29개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제한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태국 관광청,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전망 (사진출처 : Matichon) 유타싹 태국 관광청장은 코로나19 경제상황운영센터(CESA) 회의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부 지역 창 섬, 꾹 섬, 란 섬 등의 개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푸켓 샌드박스 사례를 참고하여 앞으로 태국 내 섬들의 개방을 점차 확대해,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인 1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러시아가 겨울에 접어드는 올 11월 경이면 푸켓 샌드박스, 사무이 플러스 모델을 통해 러시아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2019년 러시아 관광객 140만 명의 절반에 해당하는 50~70만 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쁘라윧 총리, "이번달 말에 감염 정점 넘을 수도 있다. 9월에는 규제 완화할 수도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BS)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감염 통제가 잘 진행되면 다음 달에는 규제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밝혔다.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7월 말부터 락다운 조치가 시작된 이후 현재 태국 코로나-19 감염 상황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00명을 넘어섰지만 점차 줄어들 기미를 보이고 있다. 매일 감염되는 환자보다 회복된 환자가 더 많다.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사망자 수로 세계 평균보다는 낮지만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단 한 사람도 죽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기대와 안타까움을 같이 드러냈다. 아울러 ”락다운 조치로 상황이 좋아진다면, 이달 말에 감염 정점을 넘을 수도 있다. 그리고 9월 초부터 지속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면, 규제 조치를 조정하고 일부 비즈니스 및 활동을 완화할 수 있다(หากเราสามารถควบคุมการล็อกดาวน์ได้ดีขึ้นกว่านี้ อาจจะสามารถผ่านจุดสูงสุดของยอดการติดเชื้อได้ภายในสิ้นเดือนนี้ และเริ่มลดลง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ได้ในต้นเดือนกันยายน ซึ่งจะทำให้เราสามารถปรับมาตรการการควบคุมและผ่อนคลายกิจการและกิจกรรมบางอย่างได้)“고 강조했다. 태국에서는 올해 4월부터 코로나 감염 확산이 심각해져 다양한 시설을 폐쇄하는 등 규제를 강화해왔으며, 8월 3일부터 이것을 더욱 강화해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29개 지역에 대해서는 다양한 사업 폐쇄와 야간 외출 금지, 지역을 넘는 이동 자제, 쇼핑몰 폐쇄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엄격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태국에서 연일 20,000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그리고 사망자도 8월 18일 312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고, 19일도 301명에 달하며 증가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다만, 회복되어 퇴원하는 사람 숫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종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 코로나 감염 확산 중에도 매일 반정부 시위 이어져, 부상자도 다수 발생 (사진출처 : Matichon) 연일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20,000명 넘게 확인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매일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누군가에 의한 총격 사건으로 시위가 더욱 과격해지면서 3일 연속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해 쌍방에서 다수의 부상자가 나오고 있다. 방콕에서 8월 15일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나눠 타고 정부 기관 등을 향한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면서 시위대 일부가 과격해져 경찰 건물과 차량에 방화했으며, 16일에도 시위대가 폭죽 등을 던지며 경찰의 해산 시도에 완강하게 대항했고, 이에 경찰은 고무탄과 최루탄을 발사하는 등 충돌이 계속되었다. 이러한 양측의 충돌은 16일 누군가가 발사한 실탄에 시위대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그 중 1명은 실탄이 머리에 박혀 위중한 상태이다. 경찰은 실탄 사용을 부인했지만, 이에 반발한 시위대가 17일 경찰 본부에 몰려들어 돌과 페인트 등을 던지며 경찰에 항의가 3일 연속 계속되며, 충돌과 그 충돌로 인한 부상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격렬한 반정부 시위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태국 정부, 물백신 비판을 받는 시노백을 추가 구입 결정, 이번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교차 접종 (사진출처 : PPTV) 8월 17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아피싸마이(อภิสมัย ศรีรังสรรค์) 부대변인은 정부가 중국산 시노백(Sinovac) 백신 1200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노백 백신을 둘러싸고는 최근 이 백신을 접종하고도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어 델타 변종에 효과에 없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아피싸마이 부대변인은 시노백 구입 이유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와 교차 접종을 위해 시노백 1200만 회분을 추가로 구매한다고 이유를 설명하고, ”존슨 앤드 존슨은 올해 4분기 내에 받을 수 없고, 확보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한 달에 약 500만~600만 회분 뿐(จอห์นสันฯ ไม่สามารถส่งมอบได้ภายในไตรมาส 4 ปีนี้ ขณะที่แอสตร้าฯ ก็ส่งมอบได้เพียงเดือนละประมาณ 5-6 ล้านโดสต่อเดือน)“이라며 추가적인 시노백 구입 이유를 설명하며 국민들에게 이해를 요청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6월부터 대규모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7.3%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초창기 방역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에게 시노백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돌파 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어 3차 접종까지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의료진과 일반 시민들 중 시노백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에 대해서는 화이자(Pfizer)나 아스트라제네카로 부스터샷을 진행하고 있다. ▶ 8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515명, 사망자는 312명,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 22,208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9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0,90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989,85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301명 늘어 총 8,586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2,20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05,946명(병원 48,895명, 야전 병원 157,051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43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68명이다. 사망자는 26세에서 105세까지의 남성 171명 여성 130명을 포함한 301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79명, 롭부리 22명, 싸뭍쁘라깐 21명, 촌부리 20명, 아유타야 16명, 싸뭍싸콘 11명, 싸라부리 10명, 논타부리 9명, 앙텅 8명, 딱 7명, 나콘파톰 6명, 나콘라차씨마 6명, 빧따니 4명, 싸싸껟 4명, 우본랏차타니 4명, 펫차분 4명, 싸께오 4명, 라넝 3명, 쑤코타이 3명, 나콘싸완 3명, 쁘라찐부리 3명, 씽부리 3명, 쏭크라 2명, 야라 2명, 나콘씨타마랏 2명, 우돈타니 2명, 차야품 2명, 피찓 2명, 쁘라쭈업키리칸 2명, 차층싸오 2명, 짠타부리 2명, 펫차부리 2명, 나라티왓 1명, 뜨랑 1명, 푸켓 1명, 춤폰 1명, 팟타룽 1명, 컨껜 1명, 암낫짜런 1명, 쑤린 1명, 까라씬 1명, 러이 1명, 우따라딧 1명, 차이낫 1명, 난 1명, 라영 1명, 뜨랏 1명, 깐짜나부리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87명, 미얀마인 11명, 캄보디아인 1명, 중국인 1명, 미국인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롭부리에서 2명, 짠타부리에서 1명, 방콕에서 1명이다. 사망자 중 184명(61%)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69명(23%)이였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43명, 당뇨 87명, 고지혈 55명, 신장 질환 42명, 비만 18명, 노쇠 6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4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2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라오스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6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0,87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84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6,88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4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392명, 싸뭍싸콘 1,739명, 촌부리 1.322명, 싸뭍쁘라깐 937명, 나콘파톰 644명, 나콘라차씨마 639명, 라차부리 585명, 논타부리 495명, 싸라부리 481명, 차층싸오 47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989,859이며, 그중 775,327명이 완치되었고, 205,946명이 치료 중이고, 8,586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25,167,060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9,143,57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503,882명, 3차 접종자가 519,604명이다. ▶ 경찰, 방콕 우돔쑥 소재 금 판매점 강도 용의자 태국인 직장인 남성 체포 (사진출처 : T News) 8월 18일 오후 4시경 방콕 우돔쑥에 있는 금 판매점(金行)에 한 남성(42)이 침입해 권총으로 직원을 위협하고 금목걸이 1개를 빼앗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사건을 수사중이던 경찰이 용의자로 회사원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의 행방을 찾아. 이날 오후 8시경 회사원 태국인 남성(42)을 방콕에서 체포하고 가짜 권총 1정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용의자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온라인 축구 도박빚을 갚기위해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 관광청 부청장, 치앙마이도 외국인 관광 재개 프로그램 ‘차밍치앙마이(Charming Chiang Mai) 프로젝트’ 10월로 연기될 가능성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hichon) 타넷 관광청 부청장은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치앙마이 지역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격리 면제 프로그램인‘차밍치앙마이(Charming Chiang Mai) 프로젝트’가 10월 1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타넷 부청장은 연기 가능 이유로 치앙마이도 주민의 백신 접종률이 목표치인 70%에 못 미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8월 24일에 치앙마이 도지사와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앙마이도의 경우 섬으로 이루어진 푸켓이나 싸무이와 달리 관광객을 통제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외국인 관광을 재개하더라도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 형태로만 제한할 예정이며, 치앙마이도 전체가 아닌 4개 군에 대해서만 시범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넷 부청장은 중국, 일본, 한국, 터키, 미국, 인도네시아 관광객이 주요 수요층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원할 경우에는 14일 패키지 관광 상품을 통해 치앙마이 여행을 마친 후에 육로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8월 18일 태국 뉴스

2021/08/18 17:44:46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백신 접종자의 입점을 허용하는 ‘타이 코비드 패스' 검토 (사진출처 : Khaosod)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국가 개방을 위한 준비 일환으로 ’타이 코비드 패스(Thai COVID Pass)‘ 준비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백신 접종자가 접종을 증명할 수 있을 경우, 예를 들면 레스토랑 이용이 가능하며, 특히 에어컨이 있는 방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ใช้ภาพประโยชน์จากการฉีดวัคซีนมีใบรับรอง เช่น การไปร้านอาหาร สามารถเปิดบริการได้ โดยเฉพาะห้องแอร์ )“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백신 접종을 가속하여 10월 외국인 입국 재개 본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목표를 향해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 ’Thai Covid Pass‘에 대해서는 현재 태국 정부 내에서도 검토 초기 단계라서 아직 실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사업자 및 시민들은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 태국 외무부, 코로나 감염 급증으로 부탄에 백신 대여 요청 (사진출처 : Thai Post)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 백신 확보까지 부족해 수급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태국 정부가 외무부를 통해 우호 관계가 깊은 부탄 정부에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15만 회분을 빌려줄 수 있는지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무부 대변인은 태국이 부탄에서 백신을 빌렸다가 나중에 돌려주는 ’백신 스와프 협정(ข้อตกลงแลกเปลี่ยนวัคซีน)‘을 양국 정부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6월부터 백신 대규모 접종을 시작했으며,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불과 인구의 7.1%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4월 초까지는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보였지만, 4월 중순부터는 감염자가 서서히 늘어나더니 6월부터는 급격하게 상승해, 최근에는 하루 감염자가 20,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로 다급해진 태국 정부는 백신 확보에 애를 쓰고 있다. 다행히 미국에서 기부한 화이자 154만 회분과 일본에서 기부한 105만 회분으로 숨통은 트였지만, 앞으로고 추가적인 백신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인구 100만명에 미치지 않는 부탄은 3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여, 이미 100만 회분 이상 접종을 마쳤다. ▶ 보상없이 장기간 영업이 금지되어 온 마사지와 스파 업주들, 정부에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 제기 (사진출처 : Thai PBS) 방콕과 수도권 등 172개 마사지 업소, 스파 사업자가 8월 17일 정부에 2억 바트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타이 PBS 뉴스가 보도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 3차 유행이 시작된 수도 방콕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14일 동안 스파와 마사지 업소 외에도 영화관, 놀이 공원, 동물원, 당구장, 볼링장, 게임룸, 피트니스 센터, 컨벤션 센터, 미용 클리닉 등을 폐쇄하는 강력한 조치를 발령했다. 그런데 이후에도 감염세가 줄지 않고 오히려 증가해 이들 시설에 대한 폐쇄 조치가 지금까지 풀리지 않고 있다. 이러한 규제로 이들 시설에서는 직원들에 대해 불가피한 해고나 정상적인 급여 지급을 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 외에도 소규모 업체이다 보니 임대료 등으로 인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사업을 포기하는 업소도 나오고 있다. 마사지와 스파 업주들은 이러한 정부에 의한 장기간의 코로나-19 감염증 대책으로 영업이 금지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보상도 없어, 금전적인 손실을 입었다며, 정부를 상대로 2억 바트의 집단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소송을 받아들여 10월 19일 심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에어 아시아, 방콕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 개시 (사진출처 : Thairath)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 아시아(Air Asia)는 8월 17일 방콕 일부 지역(딘뎅, 짜뚜짝, 랃프라오, 후워이쾅)에서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한 음식 배달 서비스 '에어 아시아 푸드(Air Asia Food)'를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 캠페인으로 18일부터 9월 16일까지의 30일 동안 30,000회(1일 1,000회) 무료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6킬로 이내의 첫 주문에 대해 무료로 배송한다. 그리고 최소 주문이 100바트인 신규 사용자를 위한 80바트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을 벌인다. 에어 아시아는 코로나-19 감염으로 항공 사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여행 준비, 음식 배달을 중심으로 하는 슈퍼 앱(airasia super app)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 방콕 시청, 방스 중앙역에 병상 400개의 격리 센터 개설 (사진출처 : TNN) 방콕 시청은 8월 17일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에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와 가벼운 증상 환자를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격리(Community Isolation)’ 시설을 오픈했다. 새로운 격리 센터는 남성 200명과 여성 200명 등 총 400명 수용이 가능한 시설로 스크리닝 포인트, 음식 서비스, 보안 시스템, 화장실, 폐기물 관리 시스템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침구, 모기장, 수건, 샤워젤, 샴푸, 칫솔, 치약, 마스크 등 환자에게 필요한 것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현재 방콕에 있는 ‘커뮤니티 격리’ 시설은 64곳으로 8,322개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현재 3,609명을 수용하고 있고, 4,713개 침대의 여분이 있다. 또한 방콕에는 ‘준 커뮤니티 격리(Semi Community Isolation)’ 시설이 28곳이 있으며, 이곳에서 1,487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8월 16일 기준) ▶ 업그레이드된 ‘푸켓 샌드 박스 7+7(Phuket Sandbox 7+7)’ 모델 8월 16일부터 실시, 8일째부터 꺼싸무이과 카오락 등 이동 가능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푸켓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업그레이드되어, 8월 16일부터 ‘푸켓 샌드 박스 7+7(Phuket Sandbox 7+7)’ 모델로 확장되었다. 이 모델은 첫 7일간은 푸켓에서 보낸 후 8일째부터는 푸켓에서 나와 특정 관광지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음 7일간을 보낼 수 있게 되는 6개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1. 푸켓-카오락(Khao Lak) : SHA+ 인증 차량 송영 서비스로 이동 가능 2. 푸켓-카야오(Koh Yao) : SHA+ 인증 보트 및 페리 서비스로 승인된 부두에서 이동 가능 3. 푸켓-피피섬(Koh Phi Phi) : SHA+ 인증 보트 및 페리 서비스로 승인 된 부두에서 이동 가능 4. 푸켓-라일레이 비치(Railay Beach) : SHA+ 인증 보트 및 페리 서비스로 피피섬 통해 승인된 부두에서 이동 가능 5. 푸켓-꺼응아이(Koh Ngai) : SHA+ 인증 보트 및 페리 서비스로 피피섬 통해 승인된 부두에서 이동 가능 6. 푸켓-꺼싸무이(Koh Samui), 꺼팡안(Koh Phangan), 꺼따오(Koh Tao) : 방콕 항공 푸켓-꺼싸무이 항공편으로 이동 가능 한편, 7월 1일부터 시작된 ‘센드 박스 모델’은 8월 16일까지 21,61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푸켓 샌드 박스 7+7’ 모델은 8월 16일부터 시행되었다. ▶ 8월 18일 오전 발표, 전날 코로나 신규 감염자 20,515명, 사망자는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8일(수)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전날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20,515명으로 전날의 20,128명보다 약간 증가했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312명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전날 17일의 239명을 넘어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07,55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54,58명, 야전 병원에서 156,002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5,45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1,155명이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다. 그런데 오늘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이렇게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도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29개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8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29개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제한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쑤티싼 경찰, 방콕 라차다 호텔 룸에서 생일 파티 연 청소년 28명을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시설을 폐쇄하고 5명 이상의 모임도 금지하고 있지만, 이것을 어기고 파티를 개최하여 체포되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8월 18일 새벽에는 방콕 라차다 지역에 있는 한 호텔 방에서 생일 파티를 개최하고 있던 남녀 28명이 체포되었다. 쑤티싼 경찰서는 8월 18일 오전 3시 반경 인타마라 쏘이 47에 있는 한 호텔 방에서 파티를 열고 있던 28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참가자 1명이 주최한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에 방문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한편, 8월 17일 파타야 방라뭉 경찰서는 오후 11시경 풀빌라를 급습해 파티를 열고 있던 18명(남성 8명, 여성 10명을 체포했다. 대부분은 십대였다. 이들은 파티 주최자의 2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술을 마시며 파티를 벌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이 발견되었으며, 6명에서는 마약 양성 반응도 확인되었다. ▶ 8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515명, 사망자는 312명으로 최다 기록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8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0,51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968,95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312명 늘어 총 8,285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07,553명(병원 51,551명, 야전 병원 156,002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45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55명이다. 사망자는 28세에서 102세까지의 남성 174명 여성 138명을 포함한 31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78명, 싸뭍쁘라깐 25명, 롭부리 25명, 촌부리 2명, 빠툼타니 18명, 싸뭍싸콘 17명, 싸라부리 10명, 나콘라차씨마 7명, 러이엣 7명, 나콘파톰 6명, 깜펭펫 6명, 아유타야 6명, 쏭크라 5명, 까라씬 5명, 딱 5명, 펫차분 5명, 논타부리 4명, 쑤린 4명, 나콘싸완 4명, 씽부리 4명, 나콘나욕 4명, 깐짜나부리 4명, 나콘씨타마랏 3명, 부리람 3명, 라차부리 3명, 빧따니 2명, 나콘나콘 2명, 차야품 2명, 씨싸껟 2명, 야쏘톤 2명, 난 2명, 파야오 2명, 펫차부리 2명, 라영 2명, 앙텅 1명, 쁘라쭈업키리칸 1명, 차창싸오 1명, 싸께오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305명, 미얀마인 5명, 캄보디아인 1명, 영국인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롭부리에서 3명이다. 사망자 중 194명(62%)는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77명(24%)이였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143명, 당뇨 97명, 고지혈 68명, 신장 질환 32명, 비만 29명, 노쇠 6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4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2명, 대만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9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0,49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73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6,52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4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154명, 싸뭍싸콘 1,820명, 싸뭍쁘라깐 1,335명, 촌부리 1,206명, 논타부리 756명, 나콘라차씨마 719명, 차층싸오 632명, 싸싸껟 471명, 나콘파톰 468명, 아유타야 437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968,957명이며, 그중 753,119명이 완치되었고, 207,553명이 치료 중이고, 8,285명이 사망했다. 한편, 태국에서 지금까지 24,618,749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8,726,40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381,676명, 3차 접종자가 510,668명이다. ▶ 보건부 질병 관리국 국장, 지병이 있는 청소년에게 백신 접종을 권장 (사진출처 : Matichon) 쑤완차이(สุวรรณชัย วัฒนายิ่งเจริญชัย) 보건부 질병 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 국장은 젊은이들의 코로나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지병이 있는 12~18세 청소년에게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 감염된 이 연령대의 청소년은 7,787명이었으며, 둘째 주에는 8,733명으로 증가했다. 소아 전문 의료기관도 감염 위험이 높은 인구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12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올해 4월~8월 14일 사이에 코로나에 감염된 12~18세 청소년은 총 41,832명이었으며, 그 중 8명이 사망했으며, 8명 모두 뇌성마비, 암, 심장병과 같은 선천성 질환을 앓고 있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화이자 백신 2,000만 회분 구매 위한 예산 93억 바트 승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정부는 8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있는 화이자(Pfizer) 코로나-19 메신저 RNA(mRNA) 백신 2,000만 회분 구입에 예산 93억 바트를 사용하는 것을 승인하는 것과 함께 mRNA 백신 1,000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러한 백신 구매 승인은 연내에 1억 회분의 백신을 조달한다는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계획의 일환이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보건 당국이 16일 실시한 회의에서는 코로나 백신을 공동 구매하여 개발도상국 등에 분배하는 국제적 기관 ‘코백스(COVAX)’를 통해 내년에 약 2,600만 회분의 백신을 조달하는 것도 승인되었다. ▶ 보건부, 시노백 백신 추가 구입을 "사망자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며 정당화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에서는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면서 방역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에게 우선적으로 시노백(Sinovac) 백신을 접종했으나 이들 중에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오고 있어, 중국 백신에 대한 면역 효과를 의문시하는 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효과가 증명되었다며, 백신 구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태국 보건부는 “시노백 백신의 경우 중증 및 사망 예방 효과가 평균 98%,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효과가 평균 72%라는 결과가 나왔다(Regarding the Sinovac vaccine, the results showed that its efficacy in preventing critical illness and death is 98% and its efficacy in stopping Covid-19 infections is 72% on average)”고 설명하고, 시노백 백신 1,200만 회분 추가 구매의 정당성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는 백신 접종 후 14일 이상 간격으로 2회 접종에서는 96%의 감염 예방 효과가 나타났고, 1회 접종으로는 88%의 감염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