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태국 뉴스

2021/07/20 18:30:15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최악의 시나리오를 경고하며 국민들의 협력을 요청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7월 19일 국민들이 코로나 봉쇄 조치에 따르도록 요청하며, 만약 국민들의 협력을 얻지 못하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일일 감염자 숫자가 현재의 약 3배에 달하는 30,000명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CCSA 이날 발표에 따르면, 신규 감염자 수는 11,784명으로 사상 최다를 경신했고, 81명이 사망했다. 누계 감염자는 총 415,170명, 사망자는 총 3,422명이다. 일일 감염자 기록 경신은 4일 연속이다. 또한 CCSA는 마히돈 대학 분석이라며 “모든 사람들이 감염을 방치하고 국민들이 서로 협조하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가장 많게는 하루에 31,997명의 감염자가 나올 것이며, 평균값은 하루 9,695~24,204명이다. 하지만 정부와 민간, 그리고 국민들이 힘을 모아 규제를 따른다면 가장 좋을 경우 하루에 9,018~12,605명이 될 것이다(กรณีแย่ที่สุดที่ทุกฝ่ายปล่อยให้การติดเชื้อโดยที่ไม่ได้ทำอะไรและประชาชนไม่ให้ความร่วมมือ จะเห็นตัวเลขสูงสุดอยู่ที่ 31,997 คนต่อวัน ขณะที่ค่ากลางอยู่ที่ 9,695~24,204 คนต่อวัน แต่หากภาครัฐ เอกชนและประชาชนร่วมมือกันปฏิบัติตามมาตรการดีที่สุดก็ยังอยู่ที่ 9,018~12,605 คนต่อวัน)”고 발표했다. CCSA 타위씬 대변인은 기자 회견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일어나게 하고 싶지 않다. 최근 감염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는 이것을 줄여야만 한다.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정부는 20일부터는 감염 위혐이 높은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을 10개 지역에서 차청싸오, 촌부리, 아유타야를 추가해 13개 지역으로 늘리고, 이들 지역에 대해 야간 통행 금지와 일부 시설 페쇄 등의 강력한 규제 조치를 발령하고 감염자를 줄이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아울러 백신 공급도 늘려 접종에 의한 코로나 감염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7월 19일까지 국내 백신 접종 누계는 총 14,298,596 회분이었으며, 1차 접종이 10,850,09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48,497명이다. ▶ 태국 국영금융기관 7개사, 락다운 지역내 쇼핑몰에 입점한 지점 7월20일부터 임시 휴업 (사진출처 : Thaich8) 정부 금융 기관 협회(สมาคมสถาบันการเงินของรัฐ)는 감염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에 있는 은행 지점 중 백화점 내에 있는 은행에 대해 임시 휴업을 한다고 발표했다. 적용 일자는 7월 20일부터 별로 공지가 있을 때까지이다. 임시 휴업하는 금융기관은 협회에 가맹한 정부주택은행(GH BANK), 정부저축은행(GSB), 농업협동조합은행(BAAC), 태국수출입은행(EXIM BANK), 중소기업개발은행(SME BANK), 이슬람은행(ISBT), 태국신용보증공사(TCG) 등이며, 자세한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방콕, 논타부리, 빠툼타니, 나콘파콤, 싸뭍쁘라깐, 싸뭍싸콘, 차청싸오, 촌부리, 아유타야, 나라티왓, 뻗따니, 얄라, 쏭크라를 포함한 13개도에 있는 정부 은행 지점 중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입주한 지점은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시작은 7월 20일부터이며, 필요에 따라 일부 추가 지점 폐쇄도 고려할 수 있다. 2. 지점의 오픈 시간은 7월 20일부터 다음과 같이 변경된다. -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 이외 지역의 은행 지점 중 백화점이나 쇼핑몰 안에 있는 지점 영업은 오후 5시까지이다. - 백화점 밖에 있는 태국 국내 모든 은행 지점 영업은 오후 3시 30분까지이다. - 얄라, 나라티왓, 빧따니 등 남부 3개도에 있는 지점 영업은 오후 3시까지이다. ▶ '샌드 박스 모델'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고 있는 푸켓에서 코로나 감염 방지책 강화 (사진출처 : Matichon)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이 진행 중인 푸켓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20일부터 감염 방지를 위한 규제를 강화한다. 이러한 규제 강화 이유는 다양한 지역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델타 변종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생명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질병 확산을 늦추기 위해 질병 확산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중단하도록 하기 위해 일부 장소 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푸켓의 클럽, 술집, 가라오케, 유흥 장소 및 서비스 시설과 유사한 시설은 일시적으로 폐쇄된다. 또한 투계장(สนามชนไก่), 투어장(สนามกัดปลา), 조류경마장(สนามแข่งนก), 닭경마장(สนามแข่งไก่) 등과 관련 훈련장 또는 이와 유사한 활동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 백화점, 쇼핑몰 또는 이와 유사한 시설은 이용 인원을 제한하며, 영업은 밤 9시까지 가능하다. 식당에서 알코올음료 제공은 오후 9시까지로 하며, 슈퍼마켓과 편의점의 영업은 오전 4시~오후 11시로 제한한다. 그리고 술집, 클럽, 가라오케 등은 폐쇄된다. 또한 태국 다른 도에서 푸켓으로 들어오려고 할 경우 18세 이상에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음성 증명서 제시가 필요하다. 한편, 태국 정부는 태국 입국시 호텔이나 시설에서 14일간 격리를 의무로 하고 있었지만, 기간 산업인 인바운드 관광 부활을 목표로 푸켓에서 지난 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센드 박스 모델’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7월 18일까지 외국인 8,377명이 입국했으며, 이 중 17명이 푸켓 입국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 파타야시, 규제 강화에 따라 주민들에게 세대 당 2,000바트 지원금 지급 방침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촌부리도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방콕과 수도권에 지정되어 있던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되어, 7월 20일부터 야간 통행 금지 등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이러한 규제 강화로 수입을 잃는 주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쏜타야(สนธยา คุณ ปลื้ม) 파타야 시장은 파타야에 주민등록이 있는 가구당 2,000바트의 지원금(เยียวยา)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책을 정리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파타야 주민 중 대상자는 향후 파타야 시청이나 학교에 설치되는 창구에서 등록을 하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타이스마일 항공, 국내선 모든 노선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운행 중단 결정 (사진출처 : Daily News) 저가항공 타이 스마일 에어(Thai Smile Airways)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태국 국내 전 노선을 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운항 재개는 8월 4일을 예정하고 있지만 당국의 규제 축소나 연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항공권을 예약한 사람은 수수료 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태국 교통부 민간 항공국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방콕 수도권 등의 공항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국내선 발착을 금지하고 있다. ▶ 촌부리도, 감염자 확산으로 식당내 식사 금지, 야간 외출 금지 등 규제 강화 조치 내려 (사진출처 : Thansettakij) 촌부리도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어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에 포함되면서 7월 20일부터 다양한 규제 조치가 내려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촌부리 도청은 7월 19일 밤 11시경 촌부리 규제 강화의 명령을 발령했다. 규제 내용에 따르면,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에 포함된 촌부리도에서는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외출 금지, 쇼핑몰 등도 슈퍼나 약국, 은행 등을 제외하고 폐쇄, 음식점은 식당 내에서 식사가 금지되고 테이크아웃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또한 영업을 할 수 있는 사업도 오후 8시까지 문을 닫아야 하며, 오전 4시부터 영업이 허용된다. 촌부리도에서는 체육관이나 휘트니스는 폐쇄 명령이 내려졌지만, 수영장과 실외 운동 시설은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지키면서 영업이 가능하다. 특히 밤 9시부터 새벽 4시 외출 금지는 요청이 아니라 명령이기 때문에 이것을 위반하면 비상사태 선언 위반으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도내에는 검문소가 설치되고 검문시 감염 방지를 위한 앱 ‘타이차나(ThaiChana)’를 이용하고 있는지도 확인되며, 지역 경계를 넘는 이동에 대해서는 이동 필요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 다음의 시설은 폐쇄된다. - 술집과 가라오케 등의 유흥, 오락 시설 (이미 폐쇄) - 투계장 등 합법적인 도박 시설 (이미 폐쇄) - 영화관, 극장 - 당구장과 볼링장 등의 시설 - 위락 시설 (실내와 야외 모두) - 파티장이나 연회장 (사람이 모이는 행위는 5명 이하만 가능) - 아동 서비스, 양로 시설 (숙박 시설은 제외) - 불교 용품 시장 - 모든 종류의 마사지 샵 - 스파, 미용실 (병원 내 시설도 포함), 타투숍 (이발에 대해서는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당국에 확인 필요) - 체육관, 휘트니스 클럽, 실내 스포츠 시설 등 - 학교 등 교육 시설 * 다음 시설은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영업이 허용된다. - 게임이나 인터넷방 : 오전 4시~ 오후 8시 - 수영장, 워터파크 : 오전 4시부~ 오후 8시 (주류 판매 및 제공은 금지) (콘도 등의 공유 수영장 이용 금지는 이번 명령에 포함되지 않았다.) - 불교 용품 소규모 상점 등 : 오전 4시~ 오후 8시 - 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음식 판매 : 오전 4시~ 오후 8시 (음식점은 테이크아웃과 배달 영업만 허용, 병원 시설은 예외) - 공공 공원, 야외 스포츠 시설은 밤 8시까지 이용 허가 - 쇼핑몰과 백화점은 슈퍼나 약국, 백신 센터만 영업 허가 (쇼핑몰 음식점에 대해서는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당국에 확인 필요) - 병원 및 의료 클리닉, 약국, 은행 등의 금융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애완동물 식품 판매점, 하드웨어 상점, 주유소, 우체국, 기타 생필품 사업은 배달을 포함하여 영업 허가 - 시장이나 편의점 : 오전 4시~오후 8시 - 호텔과 전시장 등은 영업 허가 (하지만 실내에서 식사는 금지, 회의 등은 금지) 한편, 골프 코스와 비치, 낚시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향후 확인이 필요하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7월 20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1,305명, 사망자는 80명, 교도소 감염 595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20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1,30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426,47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0명 늘어 총 3,502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6,765명(병원 73,591명, 야전 병원 53,174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71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55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14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37명 여성 43명을 포함한 80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41명, 빧따니 6명, 촌부리 5명, 쏭크라 3명, 나라티왓 3명, 차창싸오 2명, 우본랏차타니 2명, 싸께오 2명, 빠툼타니 2명, 싸뭍쁘라깐 2명, 뜨랑 1명, 쑤랏타니 1명, 쁘라찐부리 1명, 라넝 1명, 뜨랏 1명, 까라씬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치앙라이 1명, 깜펭펫 1명, 쑤판부리 1명, 아유타야 1명이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48명, 당뇨 37명, 고지혈 18명, 신장 질환 10명, 비만 10명, 뇌혈관 질환 7명, 폐 질환 6명, 심장 질환 4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6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얀마에서 입국한 8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1,29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9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8,59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9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764명, 싸뭍싸콘 798명, 싸뭍쁘라깐 673명, 촌부리 537명, 빠툼타니 476명, 논타부리 386명, 나콘파톰 371명, 빧따니 263명, 아유타야 198명, 차청싸오 185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426,475명이며, 그중 296,208명이 완치되었고, 126,765명이 치료 중이고, 3,502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14,547,244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11,067,51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79,726명이다. ▶ 치앙마이도,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 금지 (사진출처 : Matichon)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7월 19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음식점 영업은 오후 11시까지로 하고, 식당 및 주변에서 주류 소비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또한 슈퍼, 편의점 등에서의 주류 판매 시간은 11:00~14:00 및 17:00~21:00이다. 자세한 명령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치앙마이 감염증위원회 명령 제 84/2564호 1 음식점은 매장 및 매장 주변에서 주류 소비를 금지하고, 영업은 23시까지 가능하다. 2 치앙마이 도내에서 주류 판매는 11시부터 14시 및 17시부터 21시까지 가능하다. 3 백화점, 쇼핑몰, 커뮤니티몰 등은 이용자 수를 제한하고, 정부가 내린 감염 대책을 엄격하게 실시하며, 판매촉진 행위를 자숙하고 정상적으로 영업을 인정한다. 그러나 놀이방, 게임방, 유원지 영업은 자제한다. 4. 경기장, 운동 시설, 체육관, 휘트니스 시설은 이용자 수를 제한하고, 정부 규정 감염 대책을 엄격히 실시하고, 경기 개최를 자제하고 21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이 명령은 7월 20일부터 적용되며, 별도의 명령이 발표될 때까지 유효하다. ▶ 태국 정부, 화이자와 2,000만 회분 공급 계약, 공급 시기는 올해 4분기 (사진출처 : Matichon) 7월 20일 논타부리 보건부 사무실에서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이 화이자 타일랜드(Pfizer Thailand) 매니저(Ms. Deborah Seifert)와 태국에 mRNA 백신 2,000만 회분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태국 정부는 국민에게 2,000만 회분의 화이자 mRNA 백신 공급을 위해 지난 몇 달 동안 노력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번 협력이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문한 백신은 계약서에서 합의한 대로 올해 4분기 안에 도착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아누틴 장관은 미국에서 기증한 화이자 백신 150만 도즈가 이달 말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것은 의료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 및 보건 요원, 그리고 노인 및 기타 그룹에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전염병 위원회 승인을 얻어 내년에 화이자 백신 5,000만 회분을 추가로 주문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화이자 백신은 올해 6월 24일 태국 FDA에 6번째로 등록된 코로나-19 백신이다. 접종은 1차 접종 21일 후에 2차 접종을 포함하여 2차 접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세 이상에게 접종이 가능한 백신으로 등록되어 있다. 다른 5가지 백신은 18세 이상에게 접종 백신으로 등록되어 있다. ▶ 태국 코로나 감염자의 60% 이상이 ‘델타 변종 바이러스’ (사진출처 : Prachachat) 보건부 의료과학국 발표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알파(영국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많았지만, 현재는 델타(인도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가 더 많아지는 상황이다. 감염자 3,000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델타 감염이 약 63%, 알파 감염이 약 34%였다고 한다. 또한 방콕에서는 델타 변종 감염자가 76.5%였다. 의료과학국 쑤파낃(นพ.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최근 며칠 동안 이렇게 감염자 수가 많은 이유는 델타 바이러스는 감염이 쉬운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ทำไมจำนวนตัวเลขติดเชื้อรายวันถึงสูงรวดเร็ว เพราะคุณสมบัติเดลตาติดกันง่าย)“이라고 설명했다.

7월 19일 태국 뉴스

2021/07/19 19:10:48

▶ 7월 18일 방콕에서 쁘라윧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며, 대학생들이 시위 벌여 (사진출처 : Bangkokbiz) 방콕에서 7월 18일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해방청년단(กลุ่มเยาวชนปลดแอก, Free YOUTH)’이 정치 집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를 통제하지 못했다며 쁘라욷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사임하라(การขับไล่ พล.อ. 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และรัฐมนตรีว่าการกระทรวงกลาโหม ออกจากตำแหน่งเนื่องจากไมาสามารถควบคุมสถานการณ์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โควิด-19 ได้ )”고 요구했다. 학생들의 시위는 전날에 이어 계속된 것으로 코로나 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책에 대해 불만의 소리를 높였다. 또한 백신 관련 문제와 조달 지연 등으로 인한 감염자의 급증과 감염자 증가에 따른 병상과 의료진 부족 문제 등이 실책이라며, 이달로 총선후 출범 2년을 맞이하는 쁘라윧 정권을 비난했다. 이날 오후 2시 민주기념탑(อนุสาวรีย์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 앞에 모인 시위대는 3시경부터 총리 관저로 행진을 벌였으며. 이후 시위대의 접근을 막기 위해 물대포를 쏘았는가 하면 고무탄과 최류탄도 사용해 부상자가 나와 병원으로 후송되는 일도 있었다. 이후에도 치안부대는 계속해서 최류탄을 발사해 시위대는 시위 중단을 선언하고 오후 6시 반에 해산했다. 시위대의 요구 사항은 ① 쁘라윧 총리의 무조건적인 사임(พล.อ. ประยุทธ์ต้องลาออกโดยไม่มีเงื่อนไข), ② 코로나-19와 싸운다는 명목으로 기관과 군에 편성된 예산 삭감(ปรับลดงบสถาบัน-กองทัพ สู้โควิด), ③ 시노백 백신을 mRNA 백신으로 전환(เปลี่ยนวัคซีนซิโนแวคเป็นชนิด mRNA)이었으며, 시위대 지도자들은 이 3가지 요구가 태국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콕과 수도권은 코로나 대책 일환으로 가장 엄격하게 규제되고 통제되는 지역 중 하나로 5인 이상이 모이면 비상령, 전염병관리법 또는 기타 관계 법령에 의거 위법 행위에 해당한다. 수도권 경찰 삐야(ปิยะ ต๊ะวิชัย) 부사령관은 모든 시위대를 예외 없이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최근 하루 10,000명을 넘는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었던 것이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 10,082명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으로 최대 기록이 다시 경신되었다. 정부는 방콕 등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에 대해 야간 통금까지 실시하며 감염 확산을 막고자 하고 있지만, 감염자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 태국 민간 항공국, 7월 21일부터 방콕 등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오가는 국내선 운항 중단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은 7월 18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이 높은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을 오가는 국내선을 7월 21일부터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7월 21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이 되는 곳은 ① 방콕, ② 논타부리, ③ 싸뭍쁘라깐, ④ 빠툼타니, ⑤ 나콘파톰, ⑥ 싸뭍싸콘, ⑦ 차창싸오, ⑧ 촌부리, ⑨ 아유타야 ⑩ 나라티왓, ⑪ 빧따니, ⑫ 얄라, ⑬ 쏭크라를 포함한 13개도이다. 한편, 예외적으로 의료, 비상 착륙 정부 관광 재개 프로그램(푸켓 샌드 박스와 싸무이 플러스)와 관련된 비행은 허용된다. 그 밖에도 국내선은 정원의 50%까지 탑승이 허용된다. ▶ 태국 식품의약품위원회(FDA), 한국 항원 진단키트 등 승인, 개인 사용이 가능해져 (사진출처 : fda.moph.go.th) 태국 식품의약품위원회(FDA)가 5개 종류의 코로나 ‘신속 항원 검사(Rapid Antigen Test)’ 키트를 승인했다. 앞으로 개인 병원, 약국 등에서 구입하여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7월 6일부로 정식으로 승인된 회사와 제품은 다음과 같다. 1. 한국 SD Biosensor의 항원 진단키트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2. 한국 SD Biosensor의 항원 진단키트 ‘SARS-CoV-2 Antigen Self Test Nasal kit’ 3. 중국 Shenzhen Kisshealth Biotechnology의 항원 진단키트 ’SARS-CoV-2 Antigen Test Kit (GICA)‘ 4. 중국 Beijing Lepu Medical Technology의 항원 진단키트 ’SARS-CoV-2 Antigen Rapid Test Kit‘ 5. 스위스 BIOSYNEX SWISS의 검사 키트 ’BIOSYNEX Autotest ANTIGENIQUE COVID-19 Ag‘ 태국 정부는 지금까지 PCR 검사에서 양성인 사람들을 병원 임시 병상에 입원시켜왔다. 그러나 급속한 감염 확산으로 코로나 병상과 검사 능력이 부족해 개개인이 항원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하고, 양성이라도 무증상 혹은 경증의 경우는 자택 격리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주의사항으로 다음의 내용을 주지시키고 있다. 1. 검사 결과 양성인 것은 아프다는 의미이다. 또는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고 해서 감염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ค่าผลตรวจเป็นบวก ใช่ว่าจะแปลว่าป่วย และค่าผลตรวจเป็นลบไม่ได้แปลว่าไม่ติดเชื้อ) 2. Rapid Antigen Test를 통한 검사에서 가까운 시일에 감염된 것에 대해서는 감염을 감지하지 못한다. (การตรวจเชื้อไวรัส ด้วย Rapid Antigen Test หากเพิ่งได้รับเชื้อจะตรวจไม่พบเชื้อ) 3. 감염 3~5일 후 검사를 할 경우, 일부 사람들에 대해 감염을 감지하거나 발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반복해서 실시해야 한다. (หากตรวจ 3 - 5 วันหลังได้รับเชื้อ อาจเริ่มตรวจพบเชื้อหรือไม่พบในบางราย ต้องตรวจซ้ำ) 4. 감염 5~14일 후에 검사를 하면 감염 여부가 확인되며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 (หากตรวจหลังได้รับเชื้อมาแล้ว 5 – 14 วัน จะพบเชื้อ และอาจได้ผลตรวจที่แม่นยำ) 5. Rapid Antigen Test로 검사한 결과 음성이라고 해서 감염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감염이 작아 탐지가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결과가 음성일지라도 격리가 필요할 수 있다. (การตรวจด้วย Rapid Antigen Test เมื่อตรวจแล้วผลเป็นลบไม่ได้แปลว่าไม่ติดเชื้อ แต่เชื้ออาจจะน้อยและตรวจไม่เจอ ดังนั้น หากผลเป็นลบยังต้องกลับไปกักตัว) ‘신속 항원 검사 키트(Rapid Antigen Test Kit)’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FDA의 인증 및 등록을 받아야 한다. 구매가 가능한 곳은 공립 병원 및 모든 병원, 진료 전문 클리닉에서만 가능하다. ■ 동영상 : 한국 SD 바이오센서의 STAND Q COVID Ag Test 진단키드 설명 및 사용법(https://www.youtube.com/watch?v=_kFuYl0Zg4s) ■ 한국어 설명서 : http://sdbiosensor.co.kr/product/product_view?product_no=295 ▶ 태국 투자위원회(BOI), BOI 투자 허가를 받은 기업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접수 시작 (사진출처 : Boi.go.th 캡쳐) 태국 공업부 산하로 투자 정책 수립, 투자 프로젝트 승인 및 혜택을 부여하는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BOI로부터 투자 허가를 받은 기업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접수를 시작했다. BOI 싱글 윈도우(BOI Single Window)를 통해 비자를 부여받은 외국인 임원, 전문가, 기술자 및 18세 이상 가족, 스마트 비자 소지자가 대상으로 웹사이트(https://booking.boi.go.th/vaccination.php)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마감은 7월 23일 오후 4시반으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사용하며, 7월 26일에 접종을 시작한다. 요금은 1회 150바트이다. ▶ 75세 태국 거주 외국인은 방스 중앙역에서 Walk-in 접종 가능 (사진출처 : Bangkokbiz) 감염자 확산으로 인해 백신 접종을 서두루고 있는 태국에서는 7월 19일부터 75세 이상 거주 외국인을 위해 Walk-in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태국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75세 이상 외국인은 7월 19일부터 방콕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에서 예약 없이 Walk-in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매일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 시까지이다. 주의사항으로는 여권 외에도 비자, 워크퍼밋, 영주권 서류 등이 필요하며, 게이트 2, 3, 4에서 실시된다. 또한 이 백신 접종은 코로나 백신 미접종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이미 1차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은 1차 백신 접종 장소에서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스템을 통해 이미 1차 백신을 접종받은 사럼은 감지될 수 있기 때문에 1차 접종받는 사람의 접종은 거부된다. ▶ 7월 19일 발표,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11,784명, 연일 최다 감염자 경신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9일 아침 7시 30분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감염자 발표에 따르면, 전날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과거 최다인 11,784명(그중 100명은 교도소 감염)이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81명이었다. 7월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 10,082명이 확인됐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으로 최다 경신, 또 하루 지난 19일 11,784명으로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한편,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태국 정부는 감염 위험이 높은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에 대해 편의점과 백화점의 영업 시간 단축과 야간 통행 금지 조치까지 내리고 있으나 감염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게다가 방콕과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차청싸오, 촌부리, 아유타야에서도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이들 지역을‘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에 포함시켜, 총 13개 지역에서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 조치 등이 적용되게 되었다. ▶ 쁘라윧 총리, 코로나 대책이 우선이라며 중국 잠수함 구매 보류하라고 지시 (사진출처 : Daily News) 국방부 콩칩(คงชีพ ตันตระวาณิชย์) 대변인은 국방부 장관을 겸하고 있는 쁘라윧 총리가 최근 225억 바트를 들여 중국 잠수함 2척을 구입하는 계획을 일시적으로 보류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결정에 대해 “현 상황에서 국민과 국가, 일반 대중의 최대의 이익을 위해서(เพื่อให้ได้รับประโยชน์สูงสุดแก่ประชาชนและประเทศชาติและประชาชนภาพรวมในสถานการณ์ปัจจุบัน)”라며, 잠수함 구입 보다 코로나 대책으로 예산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한 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콩칩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해군에 잠수함 구매 계획 철회를 지시했으며, “(잠수함 구매는) 타오르는 불에서 장작을 꺼내는 것과 같다. 특히 코로나 백신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매일 감염자가 증가하고, 사망하는 사람들도 많아 정부에 대한 불만이 많다(เท่ากับถอนฟืนออกจากกองไฟที่กำลังลุกโชน เพราะความไม่พอใจรัฐบาล โดยเฉพาะเรื่องวัคซีน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ที่ยังฉีดได้ไม่ครอบคลุม มีประชาชนเจ็บป่วยล้มตายจำนวนมากทุกวัน)”며 이 예산으로 백산 조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지시를 받은 찬차이 해군 사령관은 “국민들이 코로나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현재 중국 잠수함 구매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 의학부장, 정부에 시노백 백신 수입 중단을 요구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규모가 큰 의료기관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 의학부 쁘라씯(ร.ศ.ดร.นพ.ประสิทธิ์ วัฒนาภา) 학부장이 최근 정부에 시노백 백신은 코로나-19 델타(인도 변종) 확산을 억제하기에 효과가 충분하지 못하다며, “앞으로 더 이상 시노백 백신을 주문해서는 안된다(ในอนาคตไม่ควรสั่งวัคซีนซิโนแวคเข้ามาเพิ่มอีก)”고 강조했다. 쁘라씯 의학부장은 시노백(Sinovac) 백신은 시노백을 널리 접종하고 있는 국가에서 백신 유효성이 의심되는 상황이 되고 있기 때문에 태국에서 정책을 전환하고 화이자(Pfizer) 백신 등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국내에서 개발해 대규모 접종에 이용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은 7가지로 그중 시노백을 포함한 5가지 종류는 불활화(不活化) 백신이다. 이 불활화 백신은 화이자 백신 등 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얼려져 있으며, 델타 변종에 대해서는 더욱 효과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7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784명, 사망자 81명, 교도소 감염 100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9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sms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78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15,17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1명 늘어 3,422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22,097명(병원 71,635명, 야전 병원 50,462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59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5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9세에서 100세까지의 남성 50명 여성 31명을 포함한 81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26명, 빠툼타니 9명, 빧따니 5명, 펫차부리 4명, 나콘라차씨마 4명, 러이엣 3명, 우돈타니 2명, 쑤판부리 2명, 차청싸오 2명, 라영 2명, 나라티왓 2명, 라넝 2명, 나콘싸완 2명, 싸뭍쁘라깐 1명, 나콘파톰 1명, 쏭크라 1명, 쑤랏타니 1명, 촌부리 1명, 쁘라찐부리 1명, 앙텅 1명, 부리람 1명, 야소톤 1명, 쁘레 1명, 깜펭펫 1명, 쑤코타이 1명, 치앙라이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38명, 당뇨 38명, 고지혈 17명, 신장 질환 13명, 심장 질환 6명, 비만 5명, 뇌혈관 질환 3명, 폐 질환 3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3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6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1,77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677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8,99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00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134명, 싸뭍싸콘 765명, 촌부리 615명, 싸라부리 494명, 빠툼타니 485명, 아유타야 484명, 싸뭍쁘라깐 483명, 논타부리 381명, 빧따니 296명, 딱 267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415,170명이며, 그중 289,651명이 완치되었고, 122,097명이 치료 중이고, 3,422명이 사망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14,298,596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0,850,09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48,497명이다. ▶ 아누틴 보건부장관, 보건부령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태국에서 생산되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 백신 수출을 제한하는 조례를 발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 규제를 준비중인 백신은 태국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 생산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일정 비율을 수출로 돌리고 있다. 하지만 태국에서 백신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을 줄이고 태국 국내에서 사용하라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국립 백신 연구소 나콘 소장에게 보건부령의 내용을 조기에 정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 보건부 질병통제 예방국 국장, 코로나 백신 1개월에 1,000만 회분 접종할 수 있다고 자신감 드러내 (사진출처 : Thansettakij) 보건부 질병통제 예방국의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충분한 양의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노백 백신 공급을 받게 되었다며, 방콕과 수도권을 대상으로 1개월에 1,000만 회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중국 시노백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해왔지만, 앞으로는 정부가 평판이 좋은 다른 제조사 백신 입수를 모색하고 있으며, 화이자 백신도 주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팟 국장은 시노백 백신에 관해 "델타(인도 변종)에는 별로 효과가 없다"라는 비판적 의견이 적지 않았다고 말하면서도 중증화를 억제하는 것은 증명되고 있고 태국 정부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며, 비판이 있지만 당분간 사용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 '푸드 판다(Foodpanda)' 시위에 참가한 직원 해고에 사과 (사진출처 : Khomchadluek) 7월 18일에 방콕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에 음식 배달앱 '푸드 판다(Foodpanda)' 배달 운전자로 보이는 인물이 참여했다고 그 직원에게 해고를 알렸었으나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을 염려해 사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당초 ‘푸드 판다’는 공식 트위터에 "당사의 엄격한 규칙에 따라 직원을 해고합니다. 푸드 판다는 모든 형태 폭력과 테러에 대한 정책이 있다"고 게시했었다. 그러나 이후 시위 지지자로부터 큰 반발이 확산되자 불매 운동을 우려해 푸드 팬더는 7월 19일 공식 사과를 발표했다. ▶ 경찰, 대마초를 페이스북에서 판매한 태국인 남성 2명을 체포 (사진출처 : Khomchadluek) 경찰은 7월 16일 대마초를 밀수해서 페이스북을 통해 판매하고 택배 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해왔던 태국인 남성 2명(43, 25)를 방콕에서 체포했다. 체포된 2명은 ‘อีหญิง.แม่บอกยิ้ม สาขา สอง'이라는 페이스북에서 대마초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을 찾아 거래가 성립되면 은행 계좌에 입금하도록 하고 택배 서비스 ’Kerry Express‘를 사용하여 전달했다. 경찰은 2명을 특정하여 방콕 방번구에서 체포하고, 패키지에 포장된 대마초 9킬로 등을 압수했다. 용의자들은 연간 약 3,000만 바트에 이르는 대마초를 판매하고 있었다. 한편, 태국에서 의료용으로 대마초 사용이 해금되었으며, 허가를 받고 음식과 음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대마초 흡입 목적으로 대마초 판매 및 소지는 여전히 ​​불법이다.

7월 17일~18일 태국 뉴스

2021/07/18 19:08:29

▶ 7월 16일 신규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어 최다, 사망도 최다인 141명 기록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7일 오전 7시 30분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전날 확인된 신규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은 10,082명(그중 교도소 감염자는 127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사망자도 141명으로 촤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에 이르렀다. 그런데 어제인 7월 16일 발표된 7월 15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7월 15일이 98명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오늘 발표된 7월 16일 신규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고 사망자 수가 100명대를 돌파하면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이러한 감염자 확산으로 쁘라윧 총리는 현재의 이동 제한보다 더욱 엄격한 이동 제한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 쁘라윧 총리,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더욱 엄격한 규제 조치 필요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Naewna, Prachachat) 쁘라윧 총리는 7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새로운 이동 제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7월 12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에서 감염 확산이 여전해 코로나-29 상황 관리 센터(CCSA) 및 관련 기관, 의사, 전문가 등과 회의를 열고, 새로운 이동 제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일부 시설의 폐쇄 영업 시간 단축 등의 조치와 함께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 금지까지 실시했으나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어 이것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16일에 열린 회의에서는 이동 제한을 최대한 늘리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장소를 폐쇄하고 재택 근무를 위한 규칙을 발령하는 등의 대응이 논의되었다고 한다. 신문 보도에 따르면, 쁘라윧 총리가 각 도지사에게 월요일부터 “전국에 락다운 조치를 강화하라(ยกระดับล็อกดาวน์ทั่วประเทศ)“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일부 보험 회사가 코로나 보험 판매를 중지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PPTV) 코로나-19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보험 회사가 적자가 우려돼 ‘코로나 보험(ประกันโควิด)’ 판매 중지나 보험 해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보험 회사 대기업 ‘씬만콩 인슈어런스(สินมั่นคงประกันภัย, SMK)’는 코로나-19에 대한 보험 판매를 중지하고,‘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 보험금을 지불(การติดเชื้อไวรัสโคโรนา แบบ เจอ จ่าย จบ หรือ COVID 2 in 1)하는 보험상품’ 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입자들에게 보험 가입금 전액을 환불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리야 인슈어런스(วิริยะประกันภัย)도 7월 16일 금요일 16:00부터 모든 판매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모든 유형의 ‘보험 경신을 취소한다(ยกเลิกการรับประกันต่ออายุ)’고 발표했다. ▶ 7월 17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82명, 사망자는 141명, 교도소 감염 127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7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082명이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91,98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41명 늘어 총 3,240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0,565명(병원 63,542명, 야전 병원 47,023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45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8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4세에서 96세까지의 남성 73명 여성 68명을 포함한 14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71명, 논타부리 18명, 싸뭍싸콘 7명, 빠툼타니 6명, 우본랏차타니 4명, 깐짜나부리 3명, 나라치왓 3명, 빧따니 3명, 우돈타니 2명, 차창싸오 2명, 뜨랏 2명, 쁘라찐부리 2명, 싸뭍쁘라깐 1명, 쏭크라 1명, 싸께오 1명, 치앙라이 1명, 깜펭펫 1명, 차야품 1명, 나콘나욕 1명, 나콤파놈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넝부워람푸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82명, 당뇨 63명, 신장 질환 31명, 고지혈 27명, 심장 질환 12명, 뇌혈관 질환 6명, 폐 질환 5명, 암 5명, 비만 4명, 임신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4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에서 입국한 5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5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0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0,04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47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44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27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302명, 싸뭍쁘라깐 849명, 싸뭍싸콘 680명, 촌부리 659명, 논타부리 471명, 나콘파톰 288명, 쏭크라 286명, 빠툼타니 251명, 차청싸오 245명, 야라 196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91,989명이며, 그중 278,184명이 완치되었고, 110,565명이 치료 중이고, 3,240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4,130,489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10,697,57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32,911명이다. ▶ 경찰 병원 등 3개 병원, 다수의 직원이 감염 확인돼 외래 환자 접수 중지 (사진출처 : PPTV) 방콕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3개 병원이 직원들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며 외래 진료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외래 환자 접수 중지를 발표한 3개 병원은 라마티보디 병원(รพ.ลรามาธิบดี), 경찰 병원(รพ.ตำรวจ), 쏨뎃프라삥끄라오 병원(รพ.สมเด็จพระปิ่นเกล้า)으로 직원과 의료진의 감염이 늘어나면서 환자를 돌볼 의료진이 부족하다며 외래 환자와 응급 환자를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라마티보디 병원’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현재 1,000명 이상의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350명 이상이 집에 격리되어 있고, 200명 이상이 치료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응급실 사용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중 300명이 넘는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어, 병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 긴급한 응급 상황을 제외하고 사전에 예정된 모든 유형의 수술 삼가 2.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 응급실 사용 자제 ▶ ‘더몰 응암옹완 백화점’ 백신 접종장에 인파 몰려 (사진출처 : Matichon) 7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논타부리 보건소는 페이스북을 통해 ‘더몰 응암옹완 백화점’ 백신 접종장에 수 많은 사람들이 밀려들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곳에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시노백을 1차 접종한 사람에 대해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사전에 예약된 사람은 약 4,000명이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사전에 예약된 약 5,000명에 대해 1차로 시노백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에서는 사전에 예약된 사람만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walk-in은 불가능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방콕과 논타부리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조금이라도 빨리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 오후 1차 접종자까지 오전에 밀려와 대기하면서 이러한 소동이 벌어졌으며, 보건소 직원들은 거리 유지와 모든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안정시켜 간신히 질서를 유지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방콕과 수도권의 모든 종류 사업을 중지하는 ‘100% 락다운’을 제안 (사진출처 : Matichon) 7월 17일 질병 통제 센터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회의에서 코로나 확산 속도를 줄이기 위해 방콕과 수도권의 모든 사업 중지가 건의되었다. 이 회의에서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이 논의되었는데, 사람들의 이동을 더 줄이기 위한 조치로 방콕과 수도권에 있는 모든 사업장의 영업 중지를 제안했다. 다만, 상품 운송, 식품, 의약품, 백신, 통신 및 공공사업 등은 제외되며, 이러한 사업장의 경우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나 체류할 수 있는 봉쇄 루트(Seal Route)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 기관으로부터 허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부는 감염 감지 조치, 치료 및 생존 지원 시스템을 명확하게 관리해야 하며, 이와 함께 도간 이동 자제를 엄격히 통제하고 국경을 넘어 해외에서 오는 사람들을 엄격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공장의 경우는 ‘항원 진단 키트(Antigen test kit)를 사용해 감염자를 확인하고, 질병을 통제하기 위해 조치를 이행할 수 없는 시설의 경우 재택근무(Work from home)를 100%까지 끌여올려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 태국 보험위원회(Office of Insurance Commission), 태국 보험 회사의 코로나 보험 일방적 취소 불허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태국 대형 보험사 ‘씬만콩 인슈어런스(Syn Mun Kong Insurance, SMK)’가 코로나-19가 이 정도로 악화되는 상황을 예측하지 못했다며, 이전에 판매한 코로나 보험 ’COVID 2 IN 1‘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태국 보험위원회(Office of Insurance Commission)가 그것을 불허했다. 태국 보험위원회는 이전에 발행하고 현재 유효한 회사 보험 계약은 모든 계약 종료 전에 해지할 수 없다고 발표하고, 보험회사는 고객이 자신 또는 타인의 이익을 위해 보험 사기를 벌였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에만 보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해지 불허의 이유를 밝혔다. 태국 보험위원회의 이번 불허 발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 가입자의 피해를 막고 태국 보험 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 명령은 모든 보험 회사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 짜뚜짝 시장에서 감염 확산 우려해, 7월 29일까지 폐쇄 (사진출처 : T News) 방콕 짜뚜짝 시장(Chatuchak Weekend Market)이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폐쇄된다. 짜뚜짝 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지방에서 방콕으로 와서 판매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 코로나 감염과 확산 위험이 높아 2주간 폐쇄를 결정했다. 한편, 태국에서 7월 17일 발표된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사상 처음으로 1만 명을 넘는 10,082명이었고, 사망자도 처음으로 100명을 넘는 141명에 달했다. ▶ 경찰, 푸켓에서 불법 카지노 적발하고 27명 체포, 지역 정치인도 관여 (사진출처 : Thairath)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외국인 여행객을 격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남부 푸켓에서 현지 경찰이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던 카지노를 적발하고 27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6월 말에 무앙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호텔에서 불법 카지노를 운영되고 있다는 정보를 얻고 수사를 시작해, 랏사다 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불법 카지노를 발견하고 바카라 등을 하고 있던 27명을 체포했다. 또한 1명의 지역 정치인이 이 불법 카지노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이 호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었으며, 문을 닫고 수리를 하고 있다고 신고한 호텔이다. ▶ 방콕 노선 버스 운전사와 안내원 등 1주일 사이에 62명 감염 확인돼 (사진출처 : Thai PBS) 노선 버스를 운행하는 방콕대중교통공사(Bangkok Mass Transit Authority, BMTA)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었다며 공식 페이스북에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방콕을 비롯한 태국 전역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콕대중교통공사에서도 많은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총 62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일자별 감염자는 7월 11일 8명, 12일 1명, 13일 13명, 14일 2명, 15일 6명, 16일 21명, 17일 11명이었다. 또한 17일 발표에서는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11명은 노선 버스 번호 7, 47, 137, 179, A2 등의 운전자와 안내원이었다. ▶ 7월 18일 발표 7월 17일 신규 감염자 11,396명, 사망 101명, 또다시 감염자 최다 기록 경신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18일 (일) 아침 7시 30분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7월 17일 하루 동안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1,396명(감옥 감염자 318명)으로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는 101명이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 감염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7월 12일부터 편의점과 백화점 영업 시간을 단축하고 저녁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야간 통행 금지라는 강력한 이동 제한 조치를 내리고 있지만 감염자 수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날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에서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에 이르렀다. 이 기록은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으나,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 대를 넘어 10,082명으로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것도 다시 하루 지난 18일 11,396명으로 최대 기록이 다시 경신되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 감염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어 강력한 규제 조치를 내리고 있지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더 강력한 규제 조치에 대해 논의 중이다. ▶ 7월 18일 발표, 7월 17일 촌부리 신규 감염자 660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 경신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7월 18일(일)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660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는 2명이었다. 양성으로 확인된 660명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1. 버텅군 PRIME PRODUCTS INDUSTRY 집단 감염 10명 2. 반븡군 JAROONRAT PRODUCTS 집단 감염 4명 3. 파닛니콘 학교 집단 감염 2명 4.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백화점에서 13명 5. 의료진 4명 또한 지역별 감염자 수는 씨라차가 2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방라뭉(파타야) 167명, 무엉군(도청소재지) 93명, 반븡 68명, 싸타힙 34명, 판텅 24명 파낫니콤 21명, 버텅 12명, 꺼짠 1명 순으로 이어졌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촌부리, 아유타야, 차청싸오 등 3개도 추가로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에 추가, 야간 통금 시행 (사진출처 : Khaosod)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연일 증가해 10,000명을 넘고, 사망자도 100명 선을 넘어서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을 기존의 10개도에서 촌부리, 아유타야, 차청싸오 등 3개도를 추가해 총 13개도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정부 관보에 기재되어 7월 20일부터 적용되면, 이들 3개도에 대해서도 기존의 10개도와 마찬가지로 저녁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야간 통행 금지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13개도는 다음과 같다. - 방콕 - 논타부리 - 싸뭍쁘라깐 - 빠툼타니 - 나콘파톰 - 싸뭍싸콘 - 차청싸오 - 촌부리 - 아유타야 - 나라치왓 - 빧따니 - 얄라 - 쏭크라 ▶ 7월 18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397명, 사망자는 101명, 교도소 감염 318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8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397명이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403,38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01명 늘어 총 3,341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16,153명(병원 67,835명, 야전 병원 48,300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46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4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68세에서 97세까지의 남성 52명 여성 49명을 포함한 10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60명, 싸뭍쁘라깐 15명, 나콘파톰 5명, 빧따니 5명, 나콘나욕 4명, 나라티왓 1명, 쏭크라 1명, 촌부리 1명, 펫차부리 1명, 깐짜나부리 1명, 라차부리 1명, 나콘싸완 1명, 까라씬 1명, 차야품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넝카이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67명, 당뇨 51명, 고지혈 41명, 신장 질환 20명, 심장 질환 9명, 뇌혈관 질환 8명, 비만 8명, 폐 질환 7명, 임신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6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4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4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1,38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40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8,67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1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166명, 빠툼타니 684명, 싸뭍싸콘 677명, 촌부리 660명, 싸뭍쁘라깐 604명, 아유타야 392명, 싸라부리 345명, 논타부리 336명, 롭부리 297명, 차청싸오 24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403,386명이며, 그중 283,910명이 완치되었고, 116,153명이 치료 중이고, 3,341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코로나-19 14,233,762회분의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10,780,432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443,330명이다.

7월 16일 태국 뉴스

2021/07/16 19:05:50

▶ ‘싸무이 플러스’ 7월 15일부터 시작돼, 1개월 동안 외국인 관광객 1,000명 예상 (사진출처 : Nation)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가 태국 입국시 호텔 등에서 검역 없이 받아들이는‘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7월 15일 남부 쑤랏타니도 꺼싸무이, 꺼팡안 꺼타오에서 시작되었다. 7월 15일 오전 11시경에는 ‘싸무이 플러스 모델’ 홍보를 위해 태국 관광청(TAT)이 프로그램을 초청한 언론인 10명이 도착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 국가인 태국에서 관광 부흥을 목적으로 7월 1일부터 시작된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에 이어 두 번째 지역으로 넓힌 것으로 태국 관광청(TAT)은 ‘싸무이 플러스 모델’로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가 향후 1개월 동안 약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9월 1일부터는 끄라비(피피섬 등), 팡아(카오락 등), 치앙마이, 촌부리(파타야 등), 부리람도 개방하고, 그 다음에는 방콕과 펫차부리(차암), 쁘라쭈업키리칸(후아힌)도 10월 1일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국가는 미국,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프랑스, ​​독일, 영국 등 69개국으로 여행자의 백신 접종, PCR 검사 음성 확인선, 코로나 치료비 10만 달러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보험 가입 등 이 조건이다. 다만,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7월 9일부터 코로나-19 감염자가 9,000명 전후로 계속되고 있으며, 15일 현재 103,056명(병원 58,582명, 야전 병원 44,474명)이나 되는 감염자가 치료를 받고 있다. 게다가 같은날 사망자 수는 98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힌편, 태국 총인구는 태국인과 외국인을 합해 약 7,000만명이며, 태국 정부는 연내에 1억 회분의 백신을 조달해 인구의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를 내걸고 있으나, 7월 15일까지 13,533,717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0,163,34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370,377명에 그지고 있다. ▶ 중국산 시노백 백신에 대한 의문 확산, 2차 접종을 마친 의료진중 618명이 코로나 감염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에서 코로나 대응 최전방에 있는 의료진 677,348명이 시노백(Sinovac)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지만 그중 61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노백 백신의 효과를 둘러싼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노백’ 백신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백신을 접종받은 후 2주째에는 NAb 수치는 92.9%로 높았지만, 예방 접종 후 2개월 후에는 NAb 수치가 65.7%로 떨어져 변종 감염을 예방할 수 없다“ ”가격이 아스트라제네카 보다 3.5배나 비싸다“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로 정부는 감염자 증가를 막기 위해 ‘시노백’ 백신 2회 접종을 전면 금지하고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나 화이자(Pfizer)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 접종을 승인했다. 우선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가 기증하는 화이자(Pfizer) 백신 부스터샷을 인정했다. 이러한 ‘교차 접종’에 대해서는 세계 보건기구(WHO) 수석 과학자로 근무했던 수먀 스와미나탄(Soumya Swaminathan)씨가 “다른 백신에 대한 혼합 및 일치 연구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면역원성과 안전성 둘 다 평가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지만, 태국의 저명 바이러스 연구가는 “(태국의 경우는) 질병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고 다급하기 때문에 12주를 기다릴 수 없다. 빠르게 면역력을 높이려면 교차 접종을 해야 한다. 6주밖에 걸리지 않는다. 태국으로서는 가장 유효한 것일 것”이라며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는데 결국 정부도 ‘교차 접종’을 최종적으로 승인했다. 한편, 태국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지난 5월 17일 교도소 감염자가 한꺼번에 6,853명이 확인되면서 총 9,63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16일 아침 발표에 따르면 전날 태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9,692명으로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 7월 15일 촌부리 신규 감염자 530명 확인, 하루 감염자 기록 경신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7월 16일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보건 당국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촌부리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530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한다. 사망자는 3명이었다. 신규 감염자 내역은 버텅군에 있는 PRIME PRODUCTS INDUSTRY 회사에서 집단 감염 28명, 반븡군에 있는 JAROONRAT PRODUCTS 회사에서 집단 감염 4명, 파낫니콘군에 있는 학교에서 집단 감염 3명, 방라뭉군에 있는 텝파씯 시장에서 9명, 방라뭉군 넝헷 시장에서 4명, 의료진 2명, 라영 New Thai Wheel Manufacturing 회사에서 1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방라뭉(파타야)이 171명, 씨라차가 161명, 무엉군(도청소재지) 58명, 반븡 47명, 버텅 30명, 판텅 19명, 싸타힙 16명, 꺼짠 1명 등이다. 촌부리도에서는 코로나 3차 유행이 시작된 4월 이후 확인된 감염자 누계는 14,056명이며, 그중 8,516명이 회복되었고, 5,465명이 치료 중이며, 75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로 촌부리 도청은 제한 규정을 강화하고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1. 상인 또는 직원, 다른 상점이나 직원과 가까이서 식사 금지 2. 사교 행위 금지 3. 몸이 아프면 휴식 4.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사용 후 매번 손을 씻으며, 손을 씻지 않고 얼굴에 손을 대는 행위 금지 5. 항상 마스크를 착용 6. 시장에서 감염자가 발견되면 모두 조사에 동참할 것 7. 시장이 닫히게 되면 접촉자와 가족도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협력 요청 8. 위험 지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를 받아들이지 말 것 또한 모든 사업자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은 요청을 했다. 1. 친목을 도모하거나 술자리를 만들지 말 것 2. 음식을 가까이서 먹지 말 것 3. 몸이 아프면 쉴 것 4. 공동으로 만지는 손잡이, 난간, 손가락 스캔 등을 자주 청소하고 손을 즉시 씻을 것 5. 엄격한 개인 위생을 위해 항상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할 것 ▶ 락다운으로 인한 이동 자제로 돈무앙 공항 이착륙 항공편 대폭 감소 (사진출처 : ThaiPost) 정부가 방콕 수도권과 남부 지역을 포함한 10개도에 대해 야간 통행 금지 등 강력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발령한 이후 ‘돈무앙 공항(Don Muang airport)’ 항공기 발착 편수가 크게 감소했다. 공항 관계자는 이러한 정부의 규제 발표로 인해 저가 항공사는 운항 횟수를 조정했으며, 지금까지 하루에 100회 정도 항공편이 이착륙했던 것이 현재는 60% 감소한 40편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락다운’ 이후 타이 에어아시아는 이달 말까지 전면 운항 정지, 녹에어는 감편하여 운항하고 있다. ▶ 7월 16일 신규 감염자 9,692명으로 하루 감염자 기록 경신 (사진출처 : Daily News) 7월 16일 아침 7시 30분 태국 보건부 최신 코로나-19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9,692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중 교도소 감염은 615명이었고, 사망자는 67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가장 많은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에서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총 9,635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16일 아침 발표에 따르면 전날 태국 전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9,692명이었다. 사망자는 하루 전날인 7월 15일이 98명으로 가장 많았다. ▶ 베트남에서도 ‘교차 접종’허용, 1차 아스트라 백신 접종자에게 2차 접종은 화이자로 (사진출처 : Bangkokbiz)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1차에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게 2차 접종은 화이자(Pfizer)나 독일 바이온텍(BioNTech) 백신을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베트남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부족한 상황이라 베트남 정부는 백신 접종을 가속시키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힌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에서 백신 접종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현재까지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은 인구 9,600만여명 중 30만명 이하에 그치고 있다. 또한 7월 5일 감염자가 1,051명으로 1000명대를 넘어섰고 14일에는 2,830명으로 2배를 훌쩍 넘기는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는 백신 접종이 늦어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백신 ‘교차 접종’으로 확산 방지를 시도하고 있다. 백신 교차 접종은 태국에서도 진행 중이다. 태국에서는 시노백(Sinovac) 2차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으며, 최근 실시한 임상 실험에서는 시노백 2회 접종 2개월 후 면역력이 30%나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교차 접종’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결국 정부는 시노백 백신 2회 접종을 중지하고, 1차에 시노백을 접종했을 경우 2차에는 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로 접종하는 것을 결정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당초 30세 이상이었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수정했다. 또한 이미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50세 미만 160만명에 대해서는 2차 접종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 접종’을 결정했다. 그 밖에도 ‘교차 접종’을 검토하고 있는 나라는 바레인, 부탄, 캐나다, 중국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등이다. ▶ 7월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692명, 사망자 67명, 교도소 감염 615명 (사진출처 : Immigration Bureau Facebook) 7월 16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69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81,90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67명 늘어 총 3,099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6,951명(병원 60,838명, 야전 병원 46,113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367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4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7세에서 104세까지의 남성 34명 여성 33명을 포함한 67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33명, 싸뭍쁘라깐 5명, 빠툼타니 5명, 나콘나욕 2명, 나콘파톰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나콘싸완 2명, 쁘라쭈업키리칸 2명, 야라 2명, 쏭크라 2명, 싸뭍싸콘 2명, 치앙라이 1명, 펫차분 1명, 뜨랏 1명, 나라티왓 1명, 라이엣 1명, 싸컨나콘 1명, 암낫쩌른 1명, 우돈타이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당뇨 23명, 고혈압 19명, 고지혈 14명, 신장 질환 14명, 심장 질환 5명, 폐 질환 4명, 비만 2명, 뇌혈관 질환 1명, 암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8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5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6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67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329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6,73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29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195명, 싸뭍싸콘 653명, 싸뭍쁘라깐 607명, 촌부리 530명, 논타부리 456명, 차창싸오 374명, 야라 264명, 빠툼타니 243명, 나콘파톰 202명, 빧따니 19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81,907명이며, 그중 271,857명이 완치되었고, 106,951명이 치료 중이고, 3,099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3,823,355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10,424,92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398,430명이다. ▶ 아스트라제네카사, 태국 정부에 백신 6,100만 회분 제공 기간 5개월 연장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싸팃(ดร.สาธิต ปิตุเตชะ) 보건부 차관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에서 태국에 코로나 백신 6,100만 회분을 제공하는 기간을 5개월 연장하도록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태국에 백신 전달이 지연될 수 있어, 백신 부족 문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에 있는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 공장에서 현재 한 달에 1,500만 회분이 생산되고 있으며, 그 중 40%를 태국 측에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싸팃 보건부 차관은 태국 정부는 태국에서 더 많은 백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측과 태국에 공급량을 늘려달라는 협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 적십자사, 모더나 백신 100만 회분 수입 예정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적십자사(Thai Red Cross Society) 뗏(เตช บุนนาค) 사무 총장은 태국 적십자사가 무료로 접종할 모더나(Moderna) 백신 100만 회분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적십자사를 대신해 태국 제약 공사(GPO)가 모더나 측과 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0만 회분의 백신은 GPO가 민간 병원 주문으로 발주한 500만 회분과 함께 올해 4분기(10~12월) 또는 내년 1분기(1~3월) 경에 태국 제공될 전망이다. 백신 대상 그룹은 의료진, 사회적 빈곤자, 장애인, 병상 환자, 임산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70세 이상 고령자이다. ▶ 민간 병원 그룹 톤부리 헬스케어 그룹(Thonburi Healthcare Group, THG), 화이자 백신 구매 계약 체결 계획 밝혀 (사진출처 : brandinside.asia) 방콕, 동북부, 동부, 남부 병원 등을 보유한 톤부리 헬스케어 그룹(Thonburi Healthcare Group, THG) 분(นพ.บุญ วนาสิน) 회장은 독일 바이온텍(BioNTech)으로부터 2,000만 회분의 화이자(Pfizer) 백신을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건에 대해서는 얼마 전 외국 통신사가 "바이온텍도 화이자도 THG와의 사이에서 대화를 진행하고 있는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었지만, 이에 대해 분 회장은 "바이욘텍은 계약이 체결되기 전에 계약 내용을 밝힐 수 없기 때문에 (THG)와 협상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한 것이다. 협상 중이라는 것을 밝힌 책임은 내가 질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국익에 부합하는 것이라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통로 경찰서, 쑤쿰빗 쏘이 31, S31 호텔 룸에서 마약 파티 열고 있던 태국인 남녀 21명을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통로 경찰서는 방콕 쑤쿰빗 쏘이 31에 있는 S31 호텔(S31 Sukhumvit Hotel) 방에서 파티를 하고 있던 21명의 남녀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방콕은 코로나 감염 확산 대책으로 5 이상 모임이 금지되어 있는데, 그러한 가운데 통로 경찰서에 호텔 방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S31 호텔 룸에서는 남녀 21명이 시끄러운 음악 소리와 함께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조사 중 방 안에서 야바와 진정 효과가 있다고 하는 케타민 4봉지를 발견했으며, 방에는 생일 케이크도 놓여져 있었다.

7월 15일 태국 뉴스

2021/07/15 20:28:37

▶ 태국 국가 백신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วัคซีนแห่งชาติ), 2022년 mRNA 백신 1억2000만 회분 조달 계획 승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국가 백신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วัคซีนแห่งชาติ)는 7월 14일 열린 회의에서 2022년에 코로나-19 백신을 1억2000만 회분 조달할 방침을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태국 왕실 산하 제약회사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 공장에서 생산하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 백신 수출 제한도 논의되었다. 태국 총인구는 태국인과 외국인을 합해 약 7,000만명이며, 태국 정부는 연내에 1억 회분의 백신을 조달해 인구의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의 중심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생산이 있으며, 6월에 생산을 시작했지만 생산량이 계획보다 밑돌고 있고, 게다가 상당 부분이 수출로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국내 공급이 부족하게 되었다. 태국 정부는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을 수입해 위기를 넘기고자 하고 있다. 그러나 시노백 백신이 델타 변종에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국민들 사이에서 정부 백신 조달 계획에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에 대해서는 전 야당 타나톤 의원이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 경위나 계약 내용이 불투명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타나톤 의원은 국왕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는 불경죄에 저촉된다며 태국 디지털 경제 사회부에 의해 고발되었다. 한편, 7월 14일까지 태국 국내 백신 접종 누계는 13,230,681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9,888,12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342,557명이었다. ▶ ’싸무이 플러스‘, 이 시작되는 첫날 7월 15일에 미디어 관계자 11명이 꺼싸무이에 도착 예정 (사진출처 : Thairath) 남부 쑤랏타니도 타이만에 위치한 싸무이섬(Koh Samui)에서는 7월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시작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싸무이 플러스 모델’ 첫날인 7월 15일 꺼싸무이에 도착하는 사람은 언론인 11명이다. 또한 16일에는 4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꺼싸무이에 도착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 관광청에 따르면, 7월에서 10월 사이에 80명의 외국인 여행자가 방콕에서 꺼싸무이까지 방콕 에어웨이 좌석을 예약했다. ‘싸무이 플러스 모델’은 도착 후 첫 3일간은 호텔에 머물고, 4일째부터 7일째는 섬내 지정된 장소 방문이 가능하며, 8일째부터 14일째까지는 자유롭게 꺼싸무이, 꺼팡안 꺼타오 섬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또한 15일째부타는 태국 국내를 여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머무는 동안 3회 실시되는 PCR 검사에서 음성이어야만 한다. ▶ 푸켓 부도지사 ‘푸켓 샌드 박스 모델’에 불만 품고 외국인 여행자가 귀국했다는 뉴스는 가짜 뉴스라고 밝혀 (사진출처 : Phuket News)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푸켓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7월 1일 시작된 후 2주 사이에 5,000명 이상이 푸켓에 도착했다. 그러한 가운데 이 프로그램으로 푸켓에 머물던 외국인이 불만으로 귀국했다는 내용이 SNS과 뉴스에서 확산되고 있어, 푸켓 부도지사가 가짜 뉴스라고 진화에 나섰다. 부도지사는 "며칠 전에 일부 샌드 박스 여행객들이 푸켓 샌드 박스 조치에 만족하지 않아 14일 체류를 마치기 전에 짐을 싸서 고국에 돌아갔다는 기사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후 ”직원에게 확인했는데, 그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고, 일부 여행자가 비행기로 귀국했지만, 그들은 검역을 받고 싶지 않기 때문에 떠난 것이다. 그들은 고위험군이었으며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은 그들의 권리이다(I have checked with our staff and found that the information is not true. We have had some tourists fly back home, but they left because they did not want to enter quarantine. It’s their right to do so, as they were only high-risk people and had tested negative [for COVID-19])"라고 밝혔다. 푸켓 부도지사는 14일 푸켓에 체류하지 않고 자국에 돌아간 여행자는 3그룹으로 한 그룹은 고위험으로 간주되어 지정 시설에서 격리를 바라지 않는 14명. 두 번째는 며칠 동안 용무와 비즈니스를 위해 푸켓을 찾은 그룹. 그리고 세 번째는 당초 14일 미만의 단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그룹이라고 밝혔다. 한편, 샌드 박스 모델에서 여행자가 음성일 경우 14일 이내에도 귀국하는 것은 가능하다. ▶ 7월 15일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186명, 사망자 98명, 교도소 감염 79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5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9,18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72,21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98명 늘어 총 3,032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3,056명(병원 58,582명, 야전 병원 44,474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27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39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7세에서 108세까지의 남성 61명 여성 37명을 포함한 98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51명, 싸뭍쁘라깐 14명, 나콘파톰 7명, 빠툼타니 5명, 나콘라차씨마 3명, 우돈라차타니 2명, 우돈타니 2명, 나라티왓 2명, 딱 2명, 싸뭍싸콘 1명, 차창싸오 1명, 차야품, 나콘파놈 1명, 쏭크라 1명, 빧따니 1명, 나콘씨타마랏 1명, 깜펭펫 1명, 나콘싸완 1명, 우따라딧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52명, 당뇨병 32명, 고지혈 17명, 신장 질환 14명, 신장 질환 11명, 폐 질환 7명, 비만 6명, 뇌혈관 질환 4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알바니아에서 입국한 2명, 남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9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3명, 그리고 한국에서 입국한 60세 남성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16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604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481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79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224명, 싸뭍쁘라깐 846명, 싸뭍싸콘 640명, 촌부리 523명, 논타부리 355명, 나콘파톰 291명, 빧따니 269명, 빠툼타니 233명, 차창싸오 188명, 쏭크라 18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72,215명이며, 그중 266,127명이 완치되었고, 103,056명이 치료 중이고, 3,032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3,533,717회분의 코로나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10,163,34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370,377명이다. ▶ 국민건강보험 공단(National Health Security Office),‘항원검사키트’로 코로나 무료 검사 실시, 방콕 3개 지역에서 Walk in으로 검사 가능 (사진출처 : Thairath) 국민건강보험 공단(National Health Security Office)은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 의료공학부 도시 질병 예방 및 통제 연구소(Urban Institute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와 공동으로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Antigen Test Kit)를 사용한 코로나 검사를 시작한다. 검사 결과는 30분 내에 확인할 수 있다. 이 검사는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없이 Walk in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현재 검사를 제공하고 있는 3개 장소는 다음과 같다. (1일 1,500명 한정) 1. 공군의 투빠테미 경기장(สนามกีฬาธูปะเตมีย์ กองทัพอากาศ) 빠툼타니 람룩까 -7월 12일~28일(토요일~일요일 휴무) 오전 8시~오후 3시 2. 라차망카라 국립 경기장(สนามราชมังคลากีฬาสถาน) 방까피 후아막 -7월 12일~22일(토요일 및 일요일 휴무) 오전 8시~오후 3시 3. 마히돈 대학 의료기술학부(คณะเทคนิคการแพทย์ ม.มหิดล) 쨍와타나 정부 청사 -7월 12일~30일(토요일 및 일요일 휴무) 오전 8시~오후 4시 온라인으로 예약 1,500명 한정(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kGyTiHAz91cz6zErqPug1eEaFYNfWX5CVh3gB4eD1WN3s8w/closedform) 검사시 신분증 원본이 필요하며, 결과가 양성(코로나 감염)으로 나올 경우 클리닉을 연결해주고 추가결과에 따라 자가 격리나 커뮤니티 격리 조치가 내려진다. ▶ 국가 백신 위원회,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 범위 설정하기로 합의 (사진출처 : Khomchadluek) 국가 백신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วัคซีนแห่งชาติ)는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가 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 백신에 대한 수출 범위를 설정하기로 대략 합의했다. 이것은 태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요청이 강한 것에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수출 규제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국립 백신 연구소(สถาบันวัคซีนแห่งชาติ)와 질병 통제 예방국이 상세한 검토를 실시해, 그 결과를 다음 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국립 백신 연구소 간부는 “태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을 줄이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백신 유통이 둔화될 수 있다. 거기에 인도네시아는 점점 증가하는 감염자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하며, 태국의 현재 감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양의 백신을 태국에 공급하기 위해 제조업체와 협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염자가 많은 인도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을 중단했다. ▶ 태국 정부, 코로나 백신 교차 접종, 우여곡절 끝에 결국 추진하기로 (사진출처 : Thansettakij)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접종하는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การฉีดวัคซีนโควิด 19 สลับชนิด)’에 대해 쁘라윧 총리가 신중 자세를 보인 것으로 방침이 변경되는 것은 아니냐는 예상이 있었지만, 태국 정부는 최종적으로 이것을 추진하기로 의견이 일치했다. ‘교차 접종’에 관해서는 세계 보건기구(WHO)의 수석 과학자가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기 때문에 쁘라윧 총리도 처음에는 "반드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ต้องพิจารณาถี่ถ้วน)"며 소극적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 “사용 중단을 명령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정부가 교차 접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방콕에서 백신 접종을 가속화 하기 위해 100만 회분 추가 조달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Kaohoon)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7월 14일 방콕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방콕에 추가로 백신 100만 회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방콕 백신 접종률을 70%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방콕 인구는 7,699,174명이며, 2월 28일부터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357,841명으로 43.61%, 2차 접종한 사람은 917,624명으로 11.92%이다. ▶ 태국 상공 회의소, 정부 경제 지원책에 “예산 420억 바트로는 불충분하다"고 지적 (사진출처 : Siamrath) 정부는 앞으로 통행 금지 등 코로나 감염 대책 강화로 피해를 받고 있는 개인과 법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앞으로 420억 바트를 투입한다고 발표했으나 태국 상공 회의소(Thai Chamber of Commerce) 싸난(สนั่น อังอุบลกุล) 회장은 ”지원금 420억 바트로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불충분하다(เยียวยา 4.2 หมื่นล้าน ไม่พอลด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며 충분한 예산을 할당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태국 산업 연맹(FTI)은 14일간 통행 금지 등의 감염 대책 강화로 경제적 손실이 500억~6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FTI는 정부가 하루 신규 감염자 수를 1,000명 이하로 억제할 수 있다면, 경제가 회복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상도 밝혔다.

7월 14일 태국 뉴스

2021/07/14 20:01:09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최대 엄격 통제구역 10개도에 대한 420억 바트 규모의 '락다운' 피해 지원책 승인 (사진출처 : Thairath, Ch8) 태국 정부는 7월 13일 국무회의에서 ‘락다운으로 경제적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위한 지원금(การเยียวยาล็อกดาวน์-เคอร์ฟิว)’으로 총 420억 바트 규모의 피해 지원책을 승인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과 남부를 포함 10개도에는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12일부터 ‘락다운(Lockdown)’이 발령되었으며, 락다운 실시로 이들 지역에 있는 여러 업종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이들을 지원하지 위한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 산업은 건설업, 숙박·요식업, 예술·엔터테인먼트·오락업, 수송·창고업, 사회보장청 규정 기타 서비스업, 도·소매업, 행정·서비스 활동, 과학·연구 활동, 정보·통신업 등 9개 산업 등이다. 9개 산업 종사 근로자가 사회보장제도에 가입된 경우 임금의 50%(최대 7,500바트)를 지급하며, 태국인일 경우 추가로 2,500바트를 더 지급한다. 고용주에 대해서는 고용인원 당 3,000바트(최대 60만 바트)를 지급한다. 또한 피고용자가 없는 일반 상점, 소규모 대중교통 사업자, 프리랜서 노동자 등에 대해서도 조건부로 5,000바트를 지급한다. 한편, 사회보장제도에 가입되지 않은 프리랜서의 경우 7월까지 사회보장제도 가입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전기 요금, 수도 요금 일부를 감면하는 지원안도 승인했다. ▶ 태국 정부, 미국과 일본이 기증한 코로나 백신을 재태 외국인 등에게 접종 방침 밝혀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 정부는 미국 정부가 기증하는 화이자(Pfizer) 백신 150만 회분과 일본 정부가 기증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 약 105만 회분을 재태 외국인 등에게 접종할 방침이다. * ‘화이자’의 경우 백신 150만 회분은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1. 최전방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의료진 (부스터샷 1회분) 2. 60세 이상 노인과 7개 만성질환자(폐 질환, 심장 질환, 신장 질환, 뇌혈관 질환, 암, 당뇨병, 비만) 3. 태국 거주 외국인 60세 이상 노인과 7개 만성질환자 4. 학생, 운동선수, 외교관 등 해외여행 전 화이자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5만 회분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접종할 예정이다. 1. 60세 이상 노인과 7개 만성질환자 2. 태국 거주 외국인 60세 이상 노인과 7개 만성질환자 3. 학생, 운동선수, 외교관 등 해외여행 전 화이자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 한편, 태국 정부는 6월부터 국내에서 생산을 시작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 외에도 시노백, 화이자, 존슨 엔드 존슨 등의 백신을 수입하고 연내에 1억 회분의 백신을 조달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태국인 총인구에 외국인 포함한 약 7,000만명의 약 70%인 약 5,000만명에게 연내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계획의 중심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생산이 궤도에 오르지 못해, 주로 중국 시노백 백신을 수입하여 접종을 시도하고 있다. 7월 13일까지 누계 12,908,193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9,598,94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309,244명이다. ▶ 꺼사무이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 ‘싸무이 플러스(Samui Plus)’ 신청 접수 개시 (사진출처 : Matichon) 남부 휴양지 꺼사무이(Koh Samui)에서 7월 15일부터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객을 받아들이는 ‘싸무이 플러스(Samui Plus)’가 시작되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태국에 입국하고자 할 경우, 입국 허가증(COE) 신청시 입국 방법에 ‘샌드 박스 프로그램(Entering Sandbox Programme)’을 선택애햐 하며, 푸켓과 싸무이 두 가지가 표시되므로 ‘싸무이 플러스 샌드 박스(Samui Plux Sandbox)’를 선택해야 한다. 한편, 싸무이 공항에는 해외에서 직항편이 없어, 이용자들은 출발지에서 방콕까지 이동한 후 싸무이로 이동해야 한다. 이동 항공편은 다음과 같다. 방콕(쑤완나품) 출발 꺼싸무이 도착은 PG5125(10:05 출발), PG5151(14:35 출발), PG5171(17:10 출발)의 3편을 현재 운행 중이다. ‘싸무이 플어스 모델’은 꺼싸무이 이외에 인근의 꺼팡안과 꺼따오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영역에 추가된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꺼싸무이에 도착해서 3일째까지는 호텔에서 머물러야 하지만 4일~7일에는 정해진 루트를 이동할 수 있고, 8일째 이후에는 꺼팡안과 꺼따오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14일 이후는 다른 장소로 이동 가능하다. 아울러 태국 정부는 9월부터는 치앙마이, 촌부리(파타야)에서도 개방을 시작하며, 10월 8일~10일에는 부리람에서 MotoGP를 개최하고, 그리고 10월 이후에는 방콕, 차암, 후아힌 등도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COE 신청 사이트 : https://coethailand.mfa.go.th/ ▶ 인접국 말레이시아, 7월 13일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11,000명으로 최다 기록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남부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태국으로도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7월 13일 신규 감염자는 과거 최다인 11,079명, 사망자는 125명에 달해, 누적 감염자는 855,949명, 사망자는 6,385명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6월 1일부터 사람들의 이동을 규제하는 ‘락다운’을 단행했지만, 아직 감염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 사이버 범죄 수사국, ‘위키백과’를 편집하여 저명한 바이러스 학자 명예를 훼손한 태국인 남성을 체포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경찰 사이버 범죄 수사국(Cyber ​​Crime. Investigation Bureau)은 7월 13일 바이러스 학자인 쭐라롱꼰 대학 의과부 ‘용 푸워라완(Yong Poovorawan, 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의 위키백과(Wikipedia) 페이지를 수정해 명예를 훼손시킨 혐의로 24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용의자는 위키백과 용 박사의 페이지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가짜 정보를 쓰고 편집해, 용 박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정한 내용 중에는 “쁘라윧 정부와 시노백을 판매하는 판매원(เป็นเซลส์ขาย Sinovac ให้กับรัฐบาล 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이라는 내용도 있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를 실시하여 용의자를 특정하고, 증거를 모아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7월 13일 방콕 내 용의자 집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증거로, 위키백과 편집에 사용된 휴대 전화를 압수했다. ▶ 촌부리도 7월 13일 신규 감염자 513명, 연일 최다 기록 경신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7월 14일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날 촌부리 도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513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이었다. 이처럼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여러곳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자세한 감염 지역은 다음과 같다. 1. 반븡 군내 시설에서 집단 감염 38명 2. 버텅 군내 시설에서 집단 감염 30명 3. 반븡 군내 또 다른 시설에서 집단 감염 11명 4. 파낫니콘 군내 학교에서 집단 감염 11명 5. 씨라차 군내 SSS&P 건설 노동자 캠프에서 집단 감염 7명 6. 씨넥 회사 건설 노동자 캠프에서 집단 감염 1명 7. 담염 위험이 높은 작업장에서 일하는 사람 6명 8. 의료진 6명 9. 확진자와 점촉자 12명 10. 라영 Mitsui Hygiene Materials 회사 1명 11. 라영 Vossen Menu Factors (Thailand) 회사 2명 지역별로는 파타야가 속한 방라뭉 128명, 씨라차 121명, 무엉군(도청소재지) 77명, 반븡 75명, 버텅 30명, 판텅 28명, 파낫니콤 23명, 싸타힙 14명 등이다. 4월 코로나-19 3차 유행 이후 촌부리에서 확인된 감염자 누계는 13,003명이었으며, 그중 8,121명은 이미 회복되어 퇴원했고, 4,812명이 현재도 치료 중이며, 70명이 사망했다. 한편, 촌부리도에서는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야간 외출을 자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 ‘씨라차 타이거 주’ 폐원 결정, 5,0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은 다른 곳으로 이송 (사진출처 : T News) 1997년 4월에 개원해 영업을 해오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4월 30일부터 임시 폐쇄되었던 ‘씨라차 타이거쥬(Sriracha Tiger Zoo, สวน เสือ ศรีราชา)’가 24년의 막을 내리고 “사업을 중단한다(สวนเสือศรีราชาเลิกกิจการ)”는 글을 자사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4월30일에는 언론들이 일제히 "씨라차 타이어주가 24년 역사의 막을 내린다(สวนเสือศรีราชา ประกาศยกเลิกกิจการ ปิดตำนาน 24 ปี)“며 영구적으로 폐쇄된다고 보도했었으나 소유자가 "(영원히 폐쇄하는 것이 아니라) 주정부 정책에 따른 14일 동안의 폐쇄 명령(ประกาศปิด 14 วัน ตามนโยบายจังหวัด)”이라며 소문을 부인했었다. 하지만 7월 13일이 되어 공식 페이스북에 완전 폐쇄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 공원에 있는 동물은 모두 SRIRACHA CROCODIEL FARM & PRODUCT COMPANY LIMITED에 소속되어 있으며, 일부 동물은 판매되어 새로 주인에게 보내지게 되었다. 한편, 5,000마리 이상의 나머지 동물들은 회사가 소유하는 토지로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장래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상황이 개선되고 투자자가 돌아오면 ‘씨차차 타이거주’라는 이름으로 촌부리와 다른 땅에서 사업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7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17명, 사망자 87명, 교도소 감염 129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4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317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63,02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7명 늘어 총 2,934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9,511명(병원 56,057명, 야전 병원 43,454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20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82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4세에서 104세까지의 남성 44명 여성 43명을 포함한 87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55명, 빠툼타니 6명, 야라 5명, 나라티왓 4명, 빧따니 3명, 싸뭍쁘라깐 1명, 치앙마이 1명, 치앙라이 1명, 깜펭펫 1명, 짠타부리 1명, 차창싸오 1명, 촌부리 1명, 딱 1명, 나콘파놈 1명, 라영 1명, 쏭크라 1명, 쑤코타이 1명, 쑤판부리 1명, 우돈타니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48명, 당뇨병 33명, 고지혈 15명, 신장 질환 12명, 뇌혈관 질환 6명, 심장 질환 5명, 폐 질환 5명, 임신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태국 국내에서는 9,30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2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15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29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332명, 싸뭍쁘라깐 1,006명, 싸뭍싸콘 577명, 촌부리 513명, 빠툼타니 398명, 논타부리 347명, 차창사오 339명, 나콘파톰 202명, 빧따니 195명, 나라티왓 19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63,029명이며, 그중 260,584명이 완치되었고, 99,511명이 치료 중이고, 2,934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3,230,681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9,888,124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342,557명이다. ▶ 정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된 락다운 피해 지원 위해 전기ㆍ수도 요금 2개월 감면 결정 (사진출처 : PPTV) 정부는 7월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전국 모든 국민 및 기업에 부담을 덜어주고자 7~8월 2개월 간 수도 및 전기 요금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감면을 적용할 전기요금의 기준점은 지난 2월의 사용량을 기반으로 계산된다. -월 150 단위 이하 사용 가정집의 경우 첫 90 단위는 무료 -월 150 단위 이상 사용 가정집의 경우, 2월 사용량과 같거나 더 적은 경우는 사용량에 따라 계산, 2월보다는 많지만 500 단위가 넘지 않는다면 2월 요금 적용, 501~1,000 단위 사용의 경우는 2월 전기요금 + 해당 월 초과 사용량의 50%만 계산, 1,000 단위 이상 사용의 경우에는 2월 전기요금 + 해당 월 초과 사용량의 70%만 계산 -소규모 기업(정부기관 및 국영기업 제외)의 경우는 첫 100단위 무료 -중/대규모 기업, 비영리기관, 농업 용수 공급을 위해 사용된 전기 등은 금년 12월까지 최저전기요금이 면제되며, 실제 사용한 전기량의 수요전력요금만 계산 -수도 요금의 경우는 2개월간 10% 감면 ▶ 태국 저명한 바이러스 학자, 코로나-18 백신 교차 접종을 지지 (사진출처 : Khaosod) 메이커가 다른 코로나-19 백신을 2회 또는 추가 접종에 사용하는 ‘백신 교차 접종(ฉีดวัคซีนสลับยี่ห้อ)’에 대해 세계 보건기구(WHO) 수석 학자가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낸 것에 대해 태국 저명 학자가 ‘교차 접종’에 대한 태국에서 “최선의 수단”이라며 지지의 뜻을 발표했다. ‘백신 교차 접종’의 발단은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이 주로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코로나-19 감염에 그치지 않고 사망 사례까지 보고되고 있어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 부스터샷에 대해 연구하다가 태국 국가 전염병 위원회가 시노백 백신 1차 접종 3~4주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 접종을 승인했다. 이후 세계 보건기구(WHO) 수석 학자로 근무했던 수먀 스와미나탄(Soumya Swaminathan)씨는 7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른 백신에 대한 혼합 및 일치 연구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면역원성과 안전성 둘 다 평가해야 한다(Data from mix and match studies of different vaccines are awaited - immunogenicity and safety both need to be eval‎uated)”한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태국 바이러스 연구 권위자 용(ศ.นพ.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가 보건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시노백 불활성화 백신을 먼저 접종하고, 그 후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면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 만큼은 아니지만 면역력이 빨리 올라간다(ให้วัคซีนเชื้อตายของซิโนแวคก่อน แล้วตามด้วยแอสตร้าเซนเนก้า ภูมิต้านทานสูงขึ้นเร็ว แต่ยังไม่สูงเท่ากับการฉีดวัคซีนแอสตร้าเซนเนก้า 2 เข็ม)”고 반박했다. 용 박사는 한 달 동안 40명 이상의 임상 시험을 거쳐 백신 접종에 대해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 시노백 백신을 2회 접종하면, 감염에서 회복된 환자 정도로 면역력 높아지지만 변종 감염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아스르라제네카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변종에 대한 면역이 증가한다. 하지만 최대 14주가 소요된다. - 1차로 시노백을 접종하고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하면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과 거의 동일한 면역성을 보였으며, 시간이 6주밖에 걸리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은 12주가 필요) 용 박사는 결론적으로 “(태국의 경우는) 질병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고 다급하기 때문에 12주를 기다릴 수 없다. 빠르게 면역력을 높이려면 교차 접종을 해야한다. 6주밖에 걸리지 않는다. 태국에서는 가장 유효한 방법이 될 것이다(ในสถานการณ์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ที่เป็นไปอย่างรุนแรง หรือรวดเร็วขนาดนี้ เรารอเวลาถึง 12 สัปดาห์ไม่ได้ การที่ต้องการให้ภูมิสูงขึ้นเร็ว การฉีดวัคซีนสลับเข็มแล้วใช้เวลาเพียงแค่ 6 สัปดาห์...จึงน่าจะเป็นประโยชน์สูงสุดต่อประเทศไทย)"고 밝혔다. 또한 용 박사는 안전 부분에 대해, 대부분 쭐라롱꼰 병원에서 교차 백신을 점종한 1,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지만, 심각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보건부, 항원검사키트 판매를 승인, 인터넷 판매는 불가 (사진출처 : MGR) 태국 보건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검사키트(Antigen Test Kit)’ 매장 판매를 승인하는 것이 7월 13일 관보에 발표되었다. 하지만, 식품 의약품국(FDA) 파이싼(นายแพทย์ไพศาล ดั่นคุ้ม) 사무국장은 매장에서 판매는 허용되었지만 당국 허가를 받은 의료기관과 의약품 업체에 한정하며, 인터넷 판매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24개 회사가 ‘항원검사키트’를 판매하기 위해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그중 약 7개사 제품이 구매자 스스로가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제품이다. 한편, 실제로 인터넷에서 이미 ‘항원검사키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대부분이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수입된 것으로 가격은 1개에 200~700바트이다. ‘항원검사키트’를 사용한 검사는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항원)을 조사하는 것으로 바이러스를 측정하는 유전자 배열을 조사하는 PCR 검사와 달리 단시간에 결과가 판명된다. ▶ 코로나 감염자 급증으로 의료용 산소 수요 급증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따라 중증 환자에게 인공 호흡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용 ‘산소(ออกซิเจน)’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의료용 산소 제조 대기업 ‘방콕 산업 가스(BIG)는 코로나-19 3차 유행 영향으로 산소 공급량을 끌어 올려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하루에 보통 300~350톤을 공급하고 있지만, 현재는 약 20% 증가한 400톤에 이르고 있다. 이 회사는 1일 최대 1,000톤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며, 향후 수요가 증가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사망자 증가해, 관 주문도 증가 (사진출처 : Sanook)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에 있는 대형 관 메이커 '쑤리야 관(สุริยาหีบศพ)'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감염자 증가와 함께 사망자도 증가해 관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월 판매량이 3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된 4월부터 감염자 증가와 함께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 7월 14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317명이었으며, 사망자는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많은 87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