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태국 뉴스

2021/03/10 20:50:44

▶ 태국 정부, 10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정부는 10월 1일부터 외국인 여행객 입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국시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는 격리 여부 등 대응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아피싸마이(อภิสมัย ศรีรังสรรค์) 부대변인이 발표한 것으로 태국이 격리 없이 외국인 입국을 인정하는 이른바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세계적인 공통 기준이 필요하며, WHO 등 ‘국제 기준을 충족(ตรงมาตรฐานโลก)’하는 것으로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정부가 인증서(certificate, ประกาศนียบัตร)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 증서는 미래에 ‘백신 여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방법 등 완화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주 15일에 열리는 CCSA 회의에서 추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것은 태국 정부가 준비 중인 3단계 규제 완화(คลายล็อก) 조치 중 최종 3단계이며, 1단계로는 4월 1일부터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 대해서는 격리 기간을 기존의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 태국 정부,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새로운 격리 방법으로 '요트 격리(Yacht Quarantine, กักตัวบนเรือยอชต์)' 도입 (사진출처 : brandinside.asia) 관광 대국 태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 후 의무로 하는 격리 검역 방법으로 새롭게 '요트 격리(Yacht Quarantine, กักตัวบนเรือยอชต์)'를 도입했다. 여행자는 약 2주간 호텔 격리 대신, 요트와 소형 크루즈 선내에서 보내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요트 격리’는 디지털 경제 진흥 공사(DEPA)와 태국 통신 최대기업 AIS, 태국 요트 사업 협회 등이 손을 잡고 도입한 것으로 관광객 감소로 고통받고 있는 태국 인기 관광지 푸켓에서 시범적으로 요트 여행자 수용을 시작했다. PCR 검사가 음성인 경우 체온과 혈압 등 이용자의 건강 상태 확인과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에 의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손목 밴드' 상시 착용을 조건으로 선내에 숙박하는 형태로 격리를 인정한다. 스마트 손목 밴드는 해상에서 반경 10킬로 정도면 통신이 가능하다. 태국에서는 이미 골프 플레이를 즐기며 격리 기간을 보낼 수 있는 ‘골프 격리(Golf Quarantine)‘가 시작되었다. 첫번째로 한국에서 41명이 2월 18일 도착해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문제없이 통과했다. 그리고 검역 기간 동안 호텔 부지 내에 있는 식당, 수영장, 전용 해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빌라 격리(Villa Quarantine)’로는 2월 21일 인도네시아에서 70명이 들어와 푸켓 럭셔리 리조트 씨판와(Sri Panwa)에서 격리가 진행되었다. 그 밖에도 격리 시설인 자신의 방에서 3일간 지낸 후 음성 결과가 나오면 한정된 지역에서 이동이 가능한 '지역 격리(Area Quarantine)‘ 상품도 내놓고 있다. ▶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시노백’ 80만 회분 3월 25일 태국에 도착 예정, 태국에 살고 있는 중국인에게도 접종 (사진출처 : INN News) 태국에는 중국 시노백(Sinovac, 科興中維) 백신 20만 회분이 2월 24일 도착해 접종이 시작되었다. 이어 시노백 백신 80만 회분이 3월 25일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3월 9일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에서 시노백 백신 80만 회분이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태 중국 대사관 양신(Mr. Yang Xin) 임시 대리 대사는 태국에 보내지는 코로나-19 백신은 중국 당국에서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며, 3월 25일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정부는 태국 정부에 ’태국에 거주 중국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포함(รวมถึงเรื่องการให้บริการวัคซีนแก่ชาวจีนที่พำนักในไทย)’하는 내용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 3월 12일까지 각료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정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정부 각료들이 3월 12일까지 전원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예정이다.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싸딧 보건부 차관, 이티폰 문화부 장관 등은 2월 28일 중국 시노백(Sinovac, 科興中維) 백신 접종을 받았다.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 ‘1호 접종’을 예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에 도착한 코로나 백신은 시노백이 200,000 회분, 아스트라제네카가 117,600 회분으로 2월 28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3월 8일까지 29,900여명이 접종받는 등 비교적 늦은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다. 태국의 인구는 6,800만명이다. 참고로 2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한국은 3월 10일 오전 7시(태국 시간) 현재 383,346명이 접종을 마쳤다. ▶ 반정부 시위에 대한 두씯폴(Dusit Poll) 여론 조사 결과, 찬성 반대가 팽팽 (사진출처 : Thai Post)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Suan Dusit Rajabhat University) 여론 조사 센터 두씯폴(Dusit Poll)이 3월 1~5일 사이에 실시한 온라인 여론 조사(응답자 1,147명)에서 방콕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대해 ‘시위대에 동의하지 않는다(ไม่เห็นด้วยกับการชุมนุม)’가 27.63%, ‘비교적 동의한다(ค่อนข้างเห็นด้วย)가 25.20%,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다(ค่อนข้างไม่เห็นด้วย)“가 23.98%, ”지지한다(เห็นด้วย)“가 23.19%로 서로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위대에 대한 태국 정부 대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ต่อท่าทีของรัฐบาลที่มีต่อการชุมนุม)’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지한다'가 8.28%, '비교적 지지한다'가 23.63%, '그다지 지지하지 않는다‘가 28.60%, 지지하지 않는다'가 39.5%로 정부의 자세에 부정적인 입장이 많았다. 또한 ’시위대와 정부의 중간 지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ประชาชนคิดว่า “จุดกึ่งกลาง” ระหว่างการชุมนุมกับรัฐบาลคืออะไร)‘는 질문에는 ’모든 당사자는 서로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고 한발씩 물러나야 한다(ทุกฝ่ายต้องยอมรับความเห็นต่าง ถอยคนละก้าว)‘가 50.07%로 월등하게 높았다. 다음으로는 ’정부는 이러한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간과하지 말고 그들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รัฐบาลต้องเปิดใจ รับฟังข้อเรียกร้อง สนใจไม่ละเลย เพื่อทบทวนการทำงาน)’가 13.67%, 총리가 사임하고 헌법을 개정하고 의회를 해산해야 한다(นายกฯต้องลาออก /แก้ไขรัฐธรรมนูญ/ ยุบสภา)‘가 10.79%, ’법을 집행해 시위대를 조용하게 해야 한다(การชุมนุมโดยสงบ สันติปฏิบัติตามกฎหมาย)‘가 9.64%, 양쪽에서 대리인이 협상을 해서 합의를 해야 한다(ทั้ง 2 ฝ่ายต้องจัดตั้งตัวแทนเจรจา หาข้อตกลงร่วมกัน)’가 5.04%였다. 태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젊은이를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시위대는 국왕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는 불경죄 폐지,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현행 헌법 개정, 군사 정권을 이어가는 쁘라윧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며 계속해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부는 대화를 거부하고 방콕에서는 경찰이 최루탄, 고무 탄 등을 사용해 시위를 진압하는가 하면, 시위대 간부를 불경죄 혐의로 체포하고 있다. ▶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도내 운하에서 길이 2.5미터에 달하는 악어 포획 (사진출처 : Thairath) 3월 8일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도내 운하에서 길이 2.5미터에 달하는 악어가 발견되어, 신고를 받고 달려온 자선 단체 직원들에 의해 3시간 만에 포획됐다. 악어가 발견된 곳은 타이반 군내 방뿌 12 지역이었으며, 이곳은 악어농장과 동물원과 인접한 곳이었다. 자선 단체 직원들은 숨어 있는 악어를 찾아 다니다가 집 아래에 숨어있는 악어을 발견하고 전기 쇼크로 악어를 기절시켜 포획에 성공했다. 포획한 악어는 도내 악어 농장에서 도망친 것으로 10살 암컷으로 무게는 200킬로에 달했다. ▶ 동북부 넝카이 메콩강 강변에 야바 623만정과 아이스 12킬로 압수, 시가 3억2000만 바트(약 118억7,699만원)에 달해 (사진출처 : TNN) 3월 9일 동북부 넝카이 경찰은 메콩강 강변에서 야바(ยาบ้า) 약 623만정과 아이스(ไอซ์) 12킬로를 압수하고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마약은 시가 3억2,000만 바트(약 118억7,699만원)에 달하며, 메콩강 건너편 라오스에서 밀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3월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34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3월 1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54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네팔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3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3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나머지 21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9명, 빠툼타니 8명, 딱 3명, 방콕 1명, 아유타야 1명, 앙텅 1명, 펫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540명이며, 그중 25,946명이 완치되었고, 509명이 치료 중이고, 85명이 사망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관광 체육부에 부정 투성이의 관광 촉진책에 대한 대책 지시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업 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라오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프로그램이 4월 30일 종료되는 것으로 관광 체육부에서 기한 연장을 요청하고 있지만, 국무회의에서 부정 사례가 다수 보도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며, 부정을 막는 대책을 먼저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7월 15일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여행경비와 숙박비 등을 정부가 부분적으로 부담하는 것으로 국내 관광을 촉진시켜 관광 산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호텔에서 실제 숙박객이 없었는데 숙박객이 있었다고 허위 신고를 해서 정부 보조금을 가로채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고, 체포도 다수에 이르고 있다. ▶ 경찰, 동북부 부리람도에서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동영상을 촬영해 협박한 남성 교사 조사 (사진출처 : Thai Post) 동북부 부리람도 끄라쌍군(อำเภอกระสัง) 내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남성(30) 교사가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을 교내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가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사실 관계를 해명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피해여학생 가족 측은 증거로 교사가 찍은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도 제출했다. 피해 여학생 아버지는 남성 교사가 학생에게 성폭행을 가하면서 그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라(ห้ามเอาเรื่องไปบอกใคร)” “(부모님이 알게 되면) 내가 책임질 것이니 경찰에게 신고하지 마라. 경찰에게 신고하면 내가 책임질 수 없다(เดี๋ยวรับผิดชอบเองอย่าแจ้งตำรวจ เพราะถ้าแจ้งตำรวจจะรับผิดชอบไม่ได้)”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증거를 모으기 위해서 병원에서 검사를 한 후 교사를 기소해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쁘라윧 총리가 기자들에게 제균 알코올 스프레이 분사해 물의, 엉뚱한 행동에 네티즌들이 비판 (사진출처 : MGR) 3월 9일 국무회의 후 방콕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쁘라윧 총리(전 육군사령관)이 기자단을 향해 손에 든 알코올 스프레이를 근거리에서 분사하는 장면이 있었다. 2019년 경찰 출입국 관리 국장에서 전격 해임된 쑤라쳇 중장(พล.ต.ท.สุรเชษฐ์ หักพาล)이 올해 2월에 경찰 업무에 복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갑자기 마스크를 벗어 코를 막고 기자들에게 접근해 스프레이를 뿌렸다. 또한 기자가 "스프레이가 입에 들어갔다"고 불만을 토로하자, "살균되었을 것이다(จะได้ฆ่าเชื้อไปด้วย)"로 응답했다. SNS에서는 "알코올은 살균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람에게 뿌려서는 안된다(แอลกอฮอล์ฆ่าเชื้อได้ ฉีดใส่คนไม่ได้)" 등 총리에 대한 비판의 글이 쇄도했고, 태국 TV와 신문도 총리의 엉뚱한 행동을 비판적으로 보도했다. 또한 이러한 소동에 대해 로이터 통신은 헤드 라인 뉴스에 “총리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려고 화를 내며 스프레이를 뿌렸다(นายกหงุดหงิด ฉีดสเปรย์แอลกอฮอล์ เพื่อเลี่ยงตอบคำถามยากๆ)”고 보도했고, 샤넬 뉴스 아시아 싱가포르는 “2014년에 총리가 카메라맨 머리에 바나나 껍질을 던진 일도 있었다(โยนเปลือกกล้วยใส่ศีรษะของช่างภาพเมื่อปี 2557 อีกด้วย)”며 비판했다. 쁘라윧 총리는 성급한 성격으로 알려져 과거에도 기자들에게 물건을 던지거나 큰 소리로 호통치는 등의 소란이 있었다. 한편, 쑤라쳇 중장은 경찰에서 이례적인 고속 출세를 계속하다가 갑자기 해임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공식 설명은 없었다. 지난해 1월에는 방콕 쑤리웡 지역 거리에서 쑤라쳇 소장이 타고 있는 자가용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사건 며칠 후 경찰 고위 간부 2명이 해임되었지만, 이 건에 대해서도 수사 진전과 해임의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 이티폰 문화부 장관, 당국에 주요 관광지에 코로나 백신 추가 지원을 요청 (사진출처 : MGR) 이티폰(ยอิทธิพล คุณปลื้ม) 문화부 장관은 주요 관광지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 우려 불식과 지역 경제 촉진을 목적으로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을 당국에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티폰 장관은 대상 지역은 꺼싸무이가 속한 남부 쑤랏타니도, 파타야가 속한 동부 촌부리도, 북부 치앙마이, 남부 푸켓 등이며, “이것은 문화부와 관광 체육부 사이에서 합의된 것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오도록 하기 위해 이들 지역에 추가적인 백신 지원을 요청할 것(โดยทางกระทรวงวัฒนธรรม และกระทรวง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และกีฬา ได้เห็นพ้องต้องกันว่าจะขอรับการสนับสนุนจำนวนวัคซีนให้แก่จังหวัดที่เป็นพื้นที่ท่องเที่ยวให้มากขึ้น)”이라고 밝혔다. ▶ 동북부 나콘파놈 도내 클럽에서 단체장이 권총 난사해 4명 중상 입어 (사진출처 : Thairath) 3월 7일 새벽 동북부 나콘파놈 도내 클럽에서 땀본(지자체 일종)의 깜난(땀본의 수장, กำนัน) 남성(58)이 권총을 난사해 클럽 내에 있던 남성 손님 4명(23, 20, 19, 18)이 아랫배와 어깨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범행 모습은 클럽 내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카메라에 찍혀 있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클럽 앞에 주차해 놓은 승용차를 이동하도록 직원에게 요구받은 것에 화가나 차내에 있던 권총을 클럽 안으로 가지고 와서 발포했다고 진술했다. 다행히 클럽 경비원이 달려들어 붙잡아 더 이상 사건이 커지지는 않았으며, 이후 도착한 경찰에 신병이 인도되었다.

3월 9일 태국 뉴스

2021/03/09 20:19:57

▶ 아누틴 보건부 장관,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태국에 입국하면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현재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14일간 격리 검역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증명서를 소지한 사람에 대해 격리를 7일로 단축한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외국인 여행자가 태국 입국시 3개월 이내에 발행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소지하고 있다면, 태국 입국 후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คนต่างชาติมี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การฉีดวัคซีนอย่างน้อย 14 วัน ไม่เกิน 3 เดือนก่อนเดินทาง ลดวันกักตัวเหลือ 7 วัน)”고 밝혔다. 시행은 4월부터이다. 또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어도 ‘72시간 전에 발행된 코로나 음성 인증서를 가지고 있으면 격리 기간은 10일로 단축(มีเพียง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ปลอดโควิด 72 ชั่วโมงก่อนเดินทาง ลดวันกักตัวเหลือ 10 วัน)’된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아프리카에서 입국하는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격리 검역 기간은 이전과 동일하게 14일이다. ▶ 아누틴 보건부 장관,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태국 입국시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증 대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태국 입국시 14일간의 격리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해 4월부터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국가 감염증 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까운 시일 내에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의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회의에서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태국 총리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도 자료에 따르면, 국가 감염증 위원회 격리 기간 단축안은 다음과 같다. 1. 외국인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최저 14일부터 3개월 미만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증명서가 있고, 출발 72시간 전에 발행된 코로나 음성 증명서가 있으며, 그리고 태국 입국시 검사에서도 음성이었을 경우 격리 기간을 7일로 한다. 하지만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사람에 대해서는 격리 기간이 14일이다. (คนต่างชาติมี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การฉีดวัคซีนอย่างน้อย 14 วัน ไม่เกิน 3 เดือนก่อนเดินทาง มี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ปลอดโควิดใน 72 ชั่วโมงก่อนเดินทาง และตรวจหาเชื้ออีกครั้ง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ไม่พบเชื้อ ลดวันกักตัวเหลือ 7 วัน ยกเว้นผู้ที่เดินทางมาจากทวีปแอฟริกาให้กักตัว 14 วัน) 2. 태국인이 외국에서 입국할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 최소 14일부터 3개월 미만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가 있고, 입국시 검사에서 2회 음성의 경우 격리 기간을 7일로 한다. (คนไทยเดินทางจากต่างประเทศมี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การฉีดวัคซีนโควิด-19 อย่างน้อย 14 วัน ไม่เกิน 3 เดือน ไม่มี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ปลอดโควิด ผลการตรวจหาเชื้อ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2 ครั้งไม่พบเชื้อ ให้ลดวันกักตัวเหลือ 7 วัน) 3. 외국인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는 증명서는 없으나 출발 72시간 이전 검사에서 코로나 음성이라는 증명서가 있을 경우, 격리 기간을 10일로 단축한다. (คนต่างชาติไม่มี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การฉีดวัคซีนโควิด-19 มีเพียง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ปลอดโควิด 72 ชั่วโมงก่อนเดินทาง ลดวันกักตัวเหลือ 10 วัน) ▶ 보건부 장관, 가계 소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정에서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도록 규정 완화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ost)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가정 소득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각각 6그루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게 되는(Thai households can now grow six pots of cannabis each to supplement their income)’ 등 대마초의 상업적인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규정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2월부터 부리람도 가정에서 대마초를 재배하는 시험 운용을 시작했다. 가정에서 재배한 대마 꽃 부분을 공립 병원, 잎과 뿌리와 줄기를 건강식품이나 화장품 제조 등에 판매할수 있어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2018년 말에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의료용으로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되었지만, 현재도 기호품으로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 민주당, 표밭인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서 실시된 보궐 선거에서 같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에게 패배 (사진출처 : Khomchadluek) 연립여당 3당인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 하원 의원이 선거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어 3월 7일 남부 나콘씨타마랏에서 치뤄진 하원 보궐 선거에서 연립여당 제 1당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후보가 연립여당 3당인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해 정계가 술렁이고 있다. 비공식적 득표수는 팔랑쁘라차랏당 후보가 48,701표, 민주당 후보가 44,632표, 야당 세리루엄타이당 후보가 2,302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가 큰 화제가 되는 것은 태국 남부는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이었기 때문이며, 이번 선거 결과는 민주당에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주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당초 민주당의 쑤린 당대표(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는 나콘씨타마랏도 보궐 선거에 같은 연립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에 후보를 내지 않도록 요구했지만, 팔랑쁘라차랏당이 이에 응하지 않아 여당끼리의 싸움이 되었다. 민주당은 1946년에 설립된 태국 정당 중 가장 오래된 정당이다. 남부와 방콕이 지지기반으로 1990년대에는 당시 당대표였던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이 2번이나 총리 자리에 오르며 정치권을 리드했었다. 하지만 2001년 이후에는 동북부와 북부 주민이 지지층인 탁씬파 정당과 맞선 하원 선거에서 2011년까지 4회 모두 탁씬파에게 패배했다. 2014년 군사 쿠데타를 거쳐 2019년 3월 8년 만에 실시된 하원(정수 500) 선거에서는 탁씬파를 싫어하는 남부 주민들의 표심이 쁘라윧 군사 정권(2014~2019년)의 흐름을 이어가는 신당 팔랑쁘라차랏당과 민정 복귀를 요구하며 젊은이들로부터 지지릅 받고 있는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으로 흘러가 민주당 획득 의석은 2011년 마지막 하원 선거의 159의석에서 53의석으로 추락했다. 민주당은 선거 후 팔랑쁘라차랏당을 중심으로 하는 연립 정권에 참여했지만, 이번 보권 선거에서 드러난 것과 같이 필링쁘라치릿딩에 지지기반을 빼앗겨 버리는 사태에 이르렀다. ▶ 쁘라윧 총리, 올해 쏭끄란 축제 이벤트 개최는 허가하지만 철저한 코로나 방지 대책을 주문 (사진출처 : Matichon) 쁘라윧 총리는 침체된 관광 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해 ’쏭끄란 축제(Songkran Festival)‘ 이벤트 개최를 허가한다고 재차 밝혔다. 4월 13일 태국 새해를 축하하는 ’쏭끄란 축제‘는 물 뿌리기 축제라고도 불리는 태국 최대의 축제이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축하 행사가 취소됐고, 지방으로 이동도 자제를 요청했었다. 쁘라윧 총리는 "(쏭크란 축제 기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전국 각지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있어야 한다(ประชาชนจำนวนมากเดินทางกลับภูมิลำเนาและไปท่องเที่ยวว่าเปิดในเรื่องการสัญจร การเดินทางในทุกพื้นที่ ซึ่งจะต้องมีมาตรการรองรับว่าจะ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ได้อย่างไร)“며 철저한 감염방지 대책 실시를 주문했다.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3월 11일부터 접종 시작 (사진출처 : Thairath)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3월 11일부터 시작하며, 쁘라윧 총리가 ’1호 접종(เข็มแร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중국 시노백(Sinovac, 科興中維) 백신과 같은 날인 지난달 24일 태국에 117,000 회분이 도착했다. 당초 계획은 2월 28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품질 검사가 완료되지 않아 지연되게 되었다. 하지만 중국산 시노백은 이미 검사가 완료되어 접종 중이다. ▶ 형사 법원, 반정부 시위로 체포된 18명 중 3명의 보석 청구 기각 (사진출처 : Siamrath) 지난해 9월 19일과 20일 방콕 시내 국립 탐마싿 대학과 싸남루엉(왕궁 앞 광장)에서 열린 반정부 t시위를 벌이다가 체포 기소된 18명에 대해 형사 법원은 3명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다른 15명은 1인당 35만 바트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검찰에 따르면, 보석이 인정되지 않는 3명은 불경죄에 관현 혐의가 있어 보석이 인정되지 않았다. 보석이 인정되지 않은 3명은 짜뚜판(จตุภัทร์ บุญภัทรรักษา), 빠나싸야(ปนัสยา สิทธิจิรวัฒนกุล), 파누퐁(ภาณุพงค์ จาดนอก)으로 반정부 시위대 간부이다. ▶ 2월 태국 소비자 물가 지수 1.2% 하락 (사진출처 : moneyandbanking.co.th) 태국 상무부가 집계한 2021년 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ดัชนีราคาผู้บริโภค, 2019년=100)는 98.88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17% 하락했다, 전월에 비해서도 0.91% 하락했다.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00.39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04% 상승, 전달에 비해 0.08% 하락했다. ▶ 남부 쏭클라 핫야이군 운하에서 거대 담수 물고기 잡혀 (사진출처 : Thairath) 3월 8일 남부 쏭크라 핫야이군 반프루 군내 우따파우 운하(คลองอู่ตะเภา)에서 무게가 약 150킬로에 달하는 거대 담수 물고기 ’빠븍(ปลาบึก)‘이 잡혔다. 이 물고기를 잡은 사람은 현지에 사는 23세 아피씯(อภิสิทธิ์ จันทกาญจน์, 23)씨로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잡던 중 거대 물고기를 발견해 포획하게 되었다. 이후 20살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빠븍‘은 지역 주민에게 15,000바트에 판매되었다. ▶ 3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43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3월 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60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50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15명과 불법 입국자 2명이다. 내역은 수단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4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6명과 불법 경로를 통해 입국한 말레이시아인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4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1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나머지 22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38명, 빠툼타니 3명, 논타부리 1명, 방콕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501명이며, 그중 25,851명이 완치되었고, 565명이 치료 중이고, 85명이 사망했다. ▶ 태국 보건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30분간 이상 반응 여부 관찰 당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보건부 질병 관리국의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30분간은 병원을 떠나지 않고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하고 돌아가라고 당부했다. 현재 의료 종사자나 고령자 등에 대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데, 질병 관리국은 몇 건의 부작용이 보고가 있으나 심각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부작용으로는 가벼운 것은 미열, 두통, 현기증, 구토, 피로, 주사에 의한 통증이며, 심한 것은 고열, 호흡 곤란, 심한 두통, 빈번한 구토, 의식 혼미 등이 있었다. ▶ 태국 북부에서 대기 오염 심각, 메홍썬 대기질 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 367 기록 (사진출처 : MGR) 태국 북부에서 잡초 태우기와 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보이는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 발표에 따르면, 3월 9일 오후 1시 시점 대기질 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는 메홍썬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이 367, 치앙라이도 무엉군이 335, 치앙마이도 무엉군이 202~223 등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훨씬 상회했다. 방콕 시내 대기질 지수는 17~76로 보통 수준이었다.

3월 8일 태국 뉴스

2021/03/08 20:35:41

▶ 태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된지 1주일 지났는데, 접종자 수가 2만5천여명에 그쳐 (사진출 : Thai PBS) 태국 보건부는 태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접종을 시작한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1주일 사이에 25,764명에 그쳤다. 백신 접종 속도가 늦다고 하는 일본은 지난 17일 이후 12,000여명이 접종했고, 한국은 26일부터 일주일간 15만명에게 접종했다. SNS에서는 "이 속도로는 몇 년 걸릴 수도 있다"는 등 접종 속도가 느리다는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태국 정부는 지금까지 중국 시노백 백신 20만 회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117,600 회분을 조달하고, 먼저 의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시노백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3월 7일까지 태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370명, 사망자는 85명이다. 지난 3일 동안 새로운 국내 감염보고는 5일 65명, 6일 54명, 7일 60명으로 어느 정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 보건부 자문위원회, 민간 기업에 의한 백신 수입을 제안 (사진출처 : Prachachat) 싸팃(สาธิต ปิตุเตชะ) 보건부 차관은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수입 물량과는 별도로 민간기업이 연내에 코로나 백신 1,500만~2,000만 회분을 수입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보건부 자문위원회가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은 총 6300만 회분의 백신을 수입할 예정이며, 일부는 이미 태국에 도착했다. 싸팃 보건부 차관은 "태국 인구는 약 6,500만명이고 여기에서 청소년 약 1,500만명을 제외하면 접종 대상자는 약 5,000만명이고, 여기에 외국인 노동자 약 500만명이 추가된다. 따라서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수입량보다 많은 백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약 5,500만명 중 약 4,000만명에게 2회 접종한다 해도 약 8,000만 회분이 필요하다. 한편, 사립 병원 협회 회장은 2개월 이내에 코로나-19 백신을 들여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예방 접종 가격은 1도스(dose) 당 1,000바트이며 2번 접종하면 1인당 총 2,000바트가 될 것(คาดว่าราคาค่าฉีดวัคซีนจะอยู่ที่ 1,000 บาทต่อโดส ฉีด 2 ครั้งรวม 2,000 บาทต่อคน)”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을 수입해서 접종하기 위해서는 태국 FDA 승인이 필요하다고 빍혔다. ▶ 교통부, 방콕 ‘푸미폰 다리’ 보수 공사를 위해 3월 15일~9월 30일까지 야간 통행 금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교통부 지방 도로국(Department of Rural Roads, DRR)는 방콕을 흐르는 짜오프라야강을 건너는 ‘푸미폰 다리(Bhumibol bridge, สะพาน ภูมิพล)’ 재포장 공사를 위해 3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야간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제 1 푸미폰 다리(สะพานภูมิพล 1) 및 제 2 푸미폰 다리(สะพานภูมิพล 2)가 6개월 동안 중기를 배치한 폴리머 개질 아스팔트 보강 공사를 실시하게 되는 것으로 안전 확보를 위해 오후 10시부 터 오전 5시까지 다리 통행이 금지된다. ▶ 방콕에서 주말에 반정부 시위 열려 (사진출처 : Nation TV) 3월 6일 오후 방콕 시내 라차다피쎅 거리에 있는 형사 법원 주변에 수천 명 규모의 반정부 시위대가 몰려들어, 불경죄 등으로 체포된 시위대 간부 석방과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현행 헌법 개정, 불경죄 폐지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 중 일부는 경찰과 충돌이 벌어져, 경찰 호송 트럭을 습격해 뒷문을 부수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차내에 갇혀 있던 동료를 풀어주는 일도 발생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 충돌로 경찰 차량 9대가 파손되고 경찰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시위대 18명이 체포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7일 오후에도 방콕 민주기념탑에서 민주화 요구하는 시위가 개최되었다. 이날은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다. ▶ 파타야 교외 우타파오 공항, 타이 라이온 에어(Thai Lion Air) 약 2개월 만에 정기 노선 운항 재개 (사진출처 : ThaiLionAirUtapaoAirport Facebook) 저가 항공사 타이 라이온 에어(Thai Lion Air)가 3월 6일부터 우타파오 공항(U TAPAO International Airport)을 출발해 치앙마이에 도착하는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파타야와 가까운 우타파오 공항은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 2차 유행으로 이용객이 급감해 1월 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비행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었다. 약 2개월 만에 상업 서비스를 재개하게 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우타파오 공항에서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던 다른 2개 항공사(타이 에어아시아와 방콕 에어)의 운항 재개는 아직 미정이다. ▶ 헌법재판소, 3월 11일 헌법 개정에 대해 국회에 권한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판결 (사진출처 : Khomchadluek) 헌법재판소는 헌법을 모두 다시 작성할 수 있는 권한이 국회에 있는지 여부에 대해 3월 11일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헌법 256조를 헌법을 전면적으로 재편하는 개정안이 제 2차 심의를 통과했지만, 만일 의회에 권한이 없을 경우 17일로 예정되어있는 제 3차 최종 심의는 실시될 필요가 없게 된다. 이러한 권한에 대한 내용은 쏨차이 상원 의원과 최대 집권 야당 팔랑쁘라차랏당 소속 파이분 하원 의원의 제소에 따라 헌재가 국회 권한에 대한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 ▶ 타이 에어아시아 국내선 자유 이용 패스 48시간 만에 매진, 매출은 106.3억원에 달해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저가 항공사 대기업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가 3월 1일 판매를 시작한 ‘국내선 무제한 자유 이용 패스(ตั๋วบินบุฟเฟต์ของแอร์เอเชีย)’를 3월 2일부터 3월 7일까지 80,000명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었던 것이 48시간 만에 한정 매수 80,000장에 도달해 매진되었다. 이 패스는 1장 당 3,599바트로 2억8,792만 바트(약 106억3267만원) 매출이 올랐다. 타이 에어아시아가 국내선 자유 이용 패스를 발매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예약 기간은 3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이고 탑승 가능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다. 한편, 타이 에어아시아는 2020년 6월에도 6개월간 유효한 자유 이용 티켓을 판매하여 호평을 받았었다. ▶ 관광 체육부, 격리 4일째 한정된 지역 이동이 가능한 ‘지역 격리’ 치앙마이, 푸켓, 파타야 등 주요 5개 관광지에서 준비중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여행자가 격리 시설인 자신의 방에서 3일간 지낸 후 음성 결과가 나오면 한정된 지역에서 이동이 가능한 '지역 격리(Area Quarantine)‘가 논의되고 있다. 관광 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이 3월 4일 보건부와 216명의 관광 사업자와 대화를 나눈 후 ’지역 격리'를 4월부터 시작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격리’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치앙마이, 푸켓, 끄라비, 쑤랏타니(코싸무이, 코팡안), 촌부리 (파타야)를 포함한 5개도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외국인 여행자는 14일간 격리 검역 기간 중 첫 3일을 격리 시설로 되어 있는 호텔 자신의 방에서 보낸 후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확인되면 나머지 격리 기간은 호텔 부지 내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계획은 태국 정부 관광청(TAT)가 감독하는 29개 여행사를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 42회 방콕 국제 모터쇼, 3월 24일 개막 (사진출처 : Prachachat) ‘제 42회 방콕 국제 모터쇼 2021(The 42nd 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 2021)’가 방콕 교외 전시장 임팩 무엉텅타니(Impact Muang Thong Thani)에서 3월 24일 개막해 4월 4일 폐막한다. 주최자인 그랑프리 인터내셔널(Ggrand prix international)에 따르면, 이번에는 30개사 이상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 메이커가 제품이 전시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3번의 연기 끝에 7월 13일에 개최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방문자 수는 전년도 대비 30% 이상 감소했고, 자동차 예약 판매 대수도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었다. ▶ 짜오프라야강에서 제트스키 사용 인기, 소음 공해가 있다는 불만도 (사진출처 : MGR) 방콕 수도권을 흐르는 짜오프라야강에서 제트 스키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위험 운전과 과속(ขับเร็ว ผาดโผน)이나 소음(เสียงดังก่อความรำคาญ)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방콕 북쪽 교외 논타부리도에서는 도내 항만 사무국에 등록된 제트스키가 162척에 달하며, 주말이나 연휴에는 수많은 제트 스키가 짜오프라야강을 질주하여, 주변 주민들로부터 소음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또한 선박 운행에 지장(กระทบการสัญจรทางเรือ)을 주어 사고 위험도 지적되고 있어 교통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규정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3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46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3월 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7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44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다. 내역은 덴마크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0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레바논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4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2명, 잠비아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4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나머지 41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40명, 쁘라찐부리 3명, 딱 2명, 빠툼타니 2명, 방콕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441명이며, 그중 25,777명이 완치되었고, 579명이 치료 중이고, 85명이 사망했다. ▶ 첫 '골프 격리‘로 입국한 한국인 관광객 41명, 14일간 골프 격리 무사히 종료후 태국 여행 시작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입국 후 격리 기간 동안 골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골프 격리(Golf Quarantine, GQ)’ 첫 팀으로 도착한 한국 관광객 41명이 무사히 격리 기간을 마쳤다. 2월 18일 대한 항공 KE653 편으로 방콕 쑤완나품에 도착한 한국인 41명은 2월 19일부터 나콘나욕도에 있는 아티타야 골프 & 리조트(Artitaya Golf & Resort)에서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3월 6일부터 자유로운 몸이 되어 태국내 여행을 시작했다. ‘골프 격리’에 들어간 골퍼는 첫 번째 PCR 검사가 나오는 3일 동안은 자기 방에서 대기했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어 4일째부터 2미터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골프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또한 규칙에 따라 피트니스 클럽이나 스파 등의 시설 이용도 가능했다. 현재 태국에 입국하면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간의 격리 검역이 의무로 되어 있다. 최근 들어 숙박 시설이 있는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면서 14일간 격리 검역을 받을 수 있는 ‘골프 검역’과 함께 며칠 동안은 방에서 검역 기간을 보낸 후 호텔 부지 내에 있는 식당, 수영장, 전용 해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빌라 검역(Villa Quarantine)’ 등이 시작되었다. ▶ 해저 전력 케이블 고장으로 꺼싸무이와 꺼팡안에서 대규모 정전 (사진출처 : Sanook) 태국 지방 전력 공사(PEA)는 3월 8일 오전 8시경 꺼싸무이, 꺼팡안과 본토를 연결하는 해저 전력 케이블에 문제가 발생해 두 섬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송전량이 평상시의 절반으로 떨어져 PEA는 복구 작업을 서두르는 것과 동시에 두 섬에서 계획 정전을 실시하고 있다. 고장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태국 해군 함정 닻이 케이블에 걸려 고장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3월 6일~7일 태국 뉴스

2021/03/07 20:55:01

▶ 쁘라윧 총리, "여당 의원 중에서 후임 장관을 선택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금고형 유죄 판결을 받아 3명의 장관이 장관직을 잃어 개각이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개각을 위해 외부인을 데리고 오는 일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부분이 예상하고 있는 의원 중에서 새로운 장관을 선택할 것이라는 의향을 밝혔다. 이번 실직한 장관은 최대 여당 소속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 민주당 소속 교통부 차관을 포함한 3명으로 이 두 당 소속 의원 중에서 후임 장관이 선정될 전망이다. 쁘라윧 총리는 "누가 장관이 되는지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지 말길 바란다. 여당 지도자가 추천하는 사람을 후보로 해서 최종적으로 내가 결정을 내릴 뿐이다. 소규모 개각이며, 특이한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 쑤판나퐁 부총리,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 4%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The Standard) 쑤판나퐁(สุพัฒนพงษ์ พันธ์มีเชาว์)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여러 기관이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 예상을 2.7~3%로 하향 조정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4%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부 재정 정책실은 앞서 지난해 10월에 경제 성장률을 4.5%에서 2.8%로 하향 조정했으며, 태국 상업 공업 금융 합동 상임위원회(JSCCIB)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1.5~3.5%로 전망을 수정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쑤판나퐁 부총리는“2021년 경제는 국내 지출과 관광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이 대중들의 신뢰를 높여 지출 및 관광이 증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관광 부문에서 2019년 태국인의 국내 여행은 1조 바트이지만, 2020년에는 6~7천억 바트로 감소했다. 그래서 2021년에 1억5,000만 바트 정도만 상승하면 2019년 1조 바트에 근접하게 된다. 그리고 수출과 소비 지출의 증가로 경제가 추가로 1% 증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เศรษฐกิจปี 2564 ต้องพึ่งการใช้จ่ายและ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ในประเทศ โดยรัฐบาลหวังว่าวัคซีนจะทำให้ความเชื่อมั่นประชาชนดีขึ้น ซึ่งใช้จ่ายและ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เพิ่มขึ้น โดยเฉพาะภาค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หากเทียบปี 2562 ที่คนไทยเที่ยวไทย 1 ล้านล้านบาท แต่ปี 2563 ลดเหลือ 6-7 แสนล้านบาทเท่านั้น หากปี 2564 ขอแค่เพิ่มขึ้น 1.5 แสนล้านบาท ให้ใกล้เคียงกับ 1 ล้านล้านบาทในปี 2562 และหากรวมกับการใช้จ่าย การบริโภค การส่งออกที่จะเพิ่มขึ้นโอกาสที่เศรษฐกิจจะโตเพิ่มอีก 1% ไม่ใช่เรื่องยาก)“고 설명했다. ▶ 라차부리도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실신했던 의사가 회복돼 (사진출처 : Matichon) 보건부 질병 관리국의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3월 5일 라차부리 도내 여성 의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후 부작용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회복했다고 밝혔다. 오팟 국장은 이 여의사는 약에 의한 알레르기 병력은 없었으며, 백신 부작용을 감시하는 위원회 회의에서 자세한 내용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가 증상과 백신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한편, 백신 접종 후 설사를 한 싸뭍싸콘 도내 의사에 대해서는 예방 접종과 설사는 무관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설사는 해산물을 먹은 것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 3월 6일 방콕 제 11 근위 보병 연대 앞에서 정치 집회 열려 (사진출처 : Khomchadluek) 3월 6일 방콕에서 반정부 그룹에 의한 정치 집회가 개최되며, 이 시위에 대항하기 위해 왕실 지지파도 정치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반정부 시위대는 3월 6일(토) 13시경 방콕 방켄구에 있는 제 11 근위 보병 연대(The 11th Infantry Regiment, King's Close Bodyguard)로 행진을 벌여 15시경에 도착 후 항의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후 17시경부터 21시경까지는 라차다에 있는 형사 법원으로 행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왕실 지지파에서도 같은 날인 3월 6일(토) 13시경 라차쁘라쏭 교차로에서 정부와 왕실을 지지하는 집회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집회로 인해 그 주변에서는 치안 기관과 반정부 시위대 등에 의한 충돌로 발전할 우려도 있으므로 집회가 열리는 현장 주변에는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제 1 근위 보병 연대(The 1st Infantry Regiment, King's Close Bodyguard)와 제 11 근위 보병 연대는 지휘관과 예산이 태국 육군에서 와치라롱꼰 국왕으로 이관되었다. ▶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제초제에 오염된 풀을 먹은 코끼리 다섯 마리가 위중한 상태, 병원으로 긴급 이송 (사진출처 : CH7) 태국 코끼리 연맹 협회(Thai Elephant Alliance สมาคม สหพันธ์ ช้าง ไทย)는 3월 4일 밤 북부 치앙마이도 옴커이 군내에서 제초제에 오염된 풀을 먹은 코끼리 7마리가 입에 심한 화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 중 5마리는 위중한 상태이다. 코끼리에게 문제가 발생한 후 치앙마이 대학 코끼리와 야생동물 연구 센터로 연락이 와서 수의사와 구조 대원들이 미얀마 국경 인접 지역에 있는 마을로 출동했다. 수의사는 코끼리들이 제초제 파라콰트(Paraquat, 그라목손)에 중독되었으며, 제초제가 코끼리 입 주위와 혀에 심한 화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수의사는 상처를 소독하고 소염제로 임시 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5마리는 위험한 상태라고 진단되어, 추가 치료를 위해 람빵에 있는 코끼리 병원으로 보내졌다. 태국에서 파라콰트 사용은 불법이지만, 코끼리가 풀을 먹은 농장에는 파라콰트가 뿌려져 있었다. ▶ 대학 여성 강사의 음주 운전 차에 젊은 엔지니어가 치어 사망 (사진출처 : Daily News) 3월 5일 밤 11시 반경 방콕 라챠다피쎅 방스 운하 다리 근처에서 지하철 엔지니어로 일하던 남성(26)이 동아시아 대학(Eastern Asia University) 여성 강사가 운전하는 벤츠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사망한 엔지니어 남성은 지하철 전기 계통 설치 작업을 감독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으며, 도로를 막기 위해 도로를 걷고 있던 중 여성 강사가 운전하는 차에 치었다. 남성은 10미터 정도 튕겨나가 머리에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이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도로 조명이 어두워 남성이 걸어가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 3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4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54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3월 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6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30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크로아티아에서 입국한 2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5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5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나머지 2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41명, 방콕 6명. 빠툼타니 4명, 논타부리 1명, 딱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305명이며, 그중 25,686명이 완치되었고, 534명이 치료 중이고, 85명이 사망했다. ▶ 경찰, 방콕 빠툼완에서 파이프 폭탄 18개와 수제 권총 3정을 소지한 남성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3월 5일 오전 8시 45분경 MBK 센터 등이 있는 방콕 빠툼뫈 교차로 근처에서 대량의 무기를 소지하고 있던 피싸누록 출신 남성 피쳇(พิเชฐ ขุนกำแหง, 43) 씨를 체포했다. 경찰이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의 소지품을 확인한 결과, 18개의 파이프 폭탄과 3정의 수제 권총, 그리고 대량의 화약으로 생각되는 것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현재 태국에서는 반정부 등의 시위가 한창이기 때문에 시위에 사용 등 정치적 배경이 있는지 등을 포함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3월 6일에 방콕 제 11 근위 보병 연대 앞 등에서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 ▶ 태국 정부, 코로나 감염 방지 대책으로 관보에 '집회 금지 명령' 게재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정부는 관보(Royal Thai Government Gazette)에 3월 6일(일)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집회를 금지하는 명령(ประกาศห้ามชุมนุม)’을 다시 내렸다. 태국 군 최고 책임자인 철름폰(เฉลิมพล ศรีสวัสดิ์) 장군은 방콕, 싸뭍쁘라깐, 싸뭍쏭크람, 논타부리, 나콘 파톰, 빠툼타니 지역에 대해 당국 허가없이 집회를 개최하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명령을 위반한 사람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3월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60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3월 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37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5명 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고, 2명은 불법 경로로 밀입국한 사람이다. 내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그리고 불법 경로로 입국한 말레이시아인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60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0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나머지 2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47명, 딱 5명, 빠툼타니 3명, 방콕 2명. 나콘나욕 2명, 아유타야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370명이며, 그중 25,744명이 완치되었고, 541명이 치료 중이고, 85명이 사망했다. ▶ 태국 식품 기업 CPF 2020년 수입 증가, 매출 전년대비 11% 증가해 5,900억 바트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최대 재벌 CP 그룹 산하의 식품 대기업 CPF는 2020년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11% 증가한 5897.1억 바트, 최종 이익이 41% 증가한 260억 바트였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돼지고기 사업이 호조를 보여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해외 매출이 15% 증가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영향은 경미했다. ▶ 폐쇄됐던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약 2개월 만에 입장 허용 (사진출처 : Royaloffice.th) 태국 왕실청(The Bureau of the Royal Household)은 임시 폐쇄하고 있던 왕궁과 왓프라께오(에메랄드 사원) 등 6개 시설을 3월 4일부터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입장이 가능해진 곳은 다음의 6개 시설이다. -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 (The Grand Palace and the Temple of the Emerald Buddha) - 방파인 별궁 (Bang Pa-in Palace) - 푸빙 별궁 (Bhubing Palace) - 창후아만 로얄 트로젝트 (Chang Hua Man Project) - 씨리낃 여왕 직물 박물관 (Queen Sirikit Museum of Textiles) - 싸라 철름꾸릉 로얄 시어터 (Sala Chalermkrung Royal Theatre) 이 시설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4일부터 폐쇄되었었지만, 감염자가 줄어들어 약 2개월 만에 재개를 결정했다. 또, 일시 폐쇄 중인 아트 오브 킹덤 박물관 (Arts of the Kingdom Museum)은 3월 22일부터 일반 관람이 개능해진다.

3월 5일 태국 뉴스

2021/03/05 20:57:16

▶ 방콕 시청, 방콕시에 할당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시노백’ 접종 금지 10개 그룹 발표 (사진출처 :Bangkokbiz News) 방콕 시청은 최근 방콕에 할당된 중국 시노백 바이오테크(Sinovac Biotech)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10개 그룹이 접종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해당되는 그룹은 ①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과 60세 이상, ② 임산부와 수유모,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 ③ 지난 90일 사이에 코로나 치료를 위해 수혈을 받은 사람, ④ 흉통과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⑤ 두통이나 신경 관련 질환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⑥ 지난 10일 사이에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던 사람, ⑦ 급성 질환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지 14일 미만인 사람, ⑧ 면역 결핍이나 면역 억제제를 사용 중인 사람, ⑨ 출혈성 질환이나 혈액 응고 억제제를 사용 중인 사람, ⑩ 발열이나 떨림이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등이다. ▶ 최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도 맡고 있는 쁘라윗 부총리, 각료 후보 명단을 쁘라윧 총리에게 제출 (사진출처 : Prachachat) 최대 집권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를 맡고 있는 쁘라윗 부총리는 최근 ‘개각(ปรับ ครม.)’을 위한 각료 후보 목록을 쁘라윧 총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각은 앞서 팔랑쁘라차랏당 소속 2명을 포함한 3명 장관이 금고형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장관 자리에서 실직되었가 때문이다. ▶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여의사에게 강한 부작용이 나와,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 접종후 관찰 시간 연장을 검토 (사진출처 : One31)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어릴 때 페니실린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적이 있는 의사가 3월 2일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았는데, 그 3시간 후에 강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하지만 회복되어 지금은 위험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부작용으로 보건 당국은 대응을 협의하고, 현재 접종 후 30분 동안 경과를 관찰하기로 한 것을 시간 연장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태국 상업 공업 금융 합동 상임위(JSCCIB), 정부에 백신 여권 조기 도입을 요청 (사진출처 : positioningmag.com) 대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태국 최대 산업 단체 ‘태국 상업 공업 금융 합동 상임위원회(JSCCIB)’는 국제간 사람의 이동을 용이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서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을 태국 정부가 조기에 도입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외 다른 국가에서 ’백신 여권‘을 채택할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것이 채택될 경우는 외국인이 관광을 위해 태국에 입국하기 쉬워져, 태국 관광 산업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유럽 연합(EU)에서는 백신 접종을 포함한 디지털 인증서 ’디지털 그린 패스'를 여름 관광 시즌 EU 내에서 운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방콕 왕텅렁 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경찰서 일시 폐쇄 (사진출처 : New18) 소속 경찰관 1명의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것으로 방콕 왕텅렁 경찰서(Wang Thong Lang Police Station)가 일시 폐쇄되었다. 3월 2일 왕텅랑 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의 양성이 판명된 후, 왕텅랑 경찰서의 모든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3월 5일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 명령이 내려졌다. 한편, 왕텅랑 경찰서는 소독을 위해 3월 4일에 임시 폐쇄하고 임시 조치로 다른 경찰서 경찰관이 왕텅랑 경찰서의 관할 업무를 대신하고 있다. 공개된 타임 라인에 따르면, 양성으로 판명된 경찰관은 2월 18일 친구를 만나기 위해 방콕에서 싸뭍싸콘으로 이동했으며, 2월 19일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3월 2일 싸뭍싸콘에 사는 친구가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서 자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다. ▶ 태국 정부, 검역 호텔 예약 사이트 오픈 (사진출처 : Entrythailand.go.th 캡쳐) 태국 정부는 입국과 동시에 격리 호텔로 사용할 수 있는 대체 격리 시설(ASQ) 예약 사이트 ‘엔트리 타일랜드(Entry Thailand)’를 개설했다. 출발 국가, 숙박 지역(방콕, 촌부리 등), 체크인 날짜를 선택하면 정부에 등록된 대체 격리 시설(Alternative State Quarantine, ASQ)이나 지방 대체 격리 시설(Alternative Local Quarantine, ALQ)를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15바트로 설정되어 있다. 원하는 숙박 시설을 선택하면 예약 가능한 객실 요금, 객실 시설,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호텔에 따라 원하는 층도 선택할 수 있다. 실제로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주소의 등록이 필요다. ■ 홈페이지 : https://www.entrythailand.go.th/ ▶ 아누틴 보건부 장관, ‘백신 여권(국제 예방 접종 증명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 (사진출처 : Kapook)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자신 페이스북에 백신 여권을 공개했다. 백신 여권은 국제 예방 접종 증명서를 의미하는 ‘InternationalCertificateof Vaccination or Prophylaxis’라고 적혀있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태국인은 누구나 백신 여권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태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모두 14일간 격리 검역이 필요하지만, 백신 접종을 받은 것을 증명하는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พาสปอร์ตวัคซีน)’ 소지자에 대해서는 격리 기간을 단축하거나 또는 면제해주는 안을 관광청이 제안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향후 백신 여권 사용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히고, 외무부에 백신 여권 채용에 관련된 조사를 실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 경찰, 북부와 동북부에서 헤로인 60킬로, 야바 1,110만정 등 마약 무더기 적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북부와 동북부에서 마약 무더기 적발이 잇따르고 있다. 북부 파야오도에서는 3월 1일 경찰이 트럭에 실려있는 야바(ยาบ้า) 약 1,110만정을 압수하고 태국인 남녀(37, 25)를 체포했다. 4일 밤에는 북부 치앙마이도 미얀마 국경 근처 산에서 도보로 이동하고 있던 의심스러운 남성 2명을 태국 군 순찰대가 발견하고 설명을 요구하자, 남성들은 가지고 있던 헤로인 약 60킬로를 현장에 투기하고 도주했다. 그뿐만 아니라 5일 밤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 메콩강변에서 접안한 배 2척에서 남성 몇 명이 마약을 하역하고 있는 현장을 경찰과 군인이 가까이 가자 남성들은 총을 발포하면서 보트를 타고 강 건너 라오스 방면으로 도주했다. 태국 당국은 현장에 남아 있던 마약 아이스 385킬로를 압수했다. ▶ 태국 수산 가공 대기업 타이 유니온 2020년 수입 증가, 매출 1,324억 바트로 전년대비 4.9% 증가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수산 가공 대기업 타이 유니온(Thai Union Group) 그룹은 2020년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4.9% 증가한 1324억 바트, 최종 이익이 63.7% 증가한 62.5억 바트였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가정내 식사가 늘면서 냉동식품 등이 증가했다. 또한 애완동물 식품도 호조를 보였다. 매출 비중은 미국 41.9%, 유럽 29%, 일본 5.3%, 태국 국내 10% 등이다. ▶ 3월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65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3월 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7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24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12명과 불법 경로로 입국한 2명이다. 내역은 슬로베니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아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아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아에서 입국한 3명, 독일아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아에서 입국한 3명, 리비아아에서 입국한 1명, 남아프리카아에서 입국한 1명, 그리고 불법 경로로 입국한 미얀마인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65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3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나머지 22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50명, 빠툼타니 8명, 방콕 6명. 촌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241명이며, 그중 25,641명이 완치되었고, 515명이 치료 중이고, 85명이 사망했다.

3월 4일 태국 뉴스

2021/03/04 20:20:02

▶ 태국 문화부, 2021년 태국 ‘쏭끄란’ 행사 지원 의사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물 뿌리기 축제로 유명한 태국의 전통 명절 새해 쏭끄란(Songkran)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에 모든 행사가 중시되었던 쏭끄란이 2021년에는 다시 되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태국 문화부 이티폰(ยอิทธิพล คุณปลื้ม) 장관은 3월 3일 오후 문화부에서 4월에 개최되는 쏭끄란 전통문화 행사를 지원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이티폰 장관은 쏭끄란 때 열리는 방콕 카오싼 로드 등의 축하 행사는 주최자의 뜻에 따라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사람들에 대한 통제 방법과 코로나 예방 조치 실시(ต้องเข้มป้องกันโควิด)가 전제되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태국 쏭끄란 개최 결정은 매우 어려운 것이며,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와 태국 정부는 다음주 이벤트 주최자에 대한 지침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백신 접종 받은 여의사,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 현재는 회복돼 (사진출처 : Khaosod)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3월 3일 25세 여성 의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받은 후 부작용이 있었지만, 현재는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에 페니실린에 알레르기가 있었던 여의사는 3월 2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주사를 맞은 후 3시간 동아 현기증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페니실린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의 알레르기는 분명하게 관련은 없지만, 약물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사람은 특별한 주의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 3월 중 개각, 쁘라윗 부총리에게 인선 일임 (사진출처 : Khaosod) 2013년부터 이듬해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까지 반정부 활동을 벌인 것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장관 3명이 장관직을 잃게 되었다. 쁘라윧 총리는 3월 중 개각을 끝낼 생각이라는 것, 여당 장관 몫을 변경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직한 3명의 장관 중 2명은 최대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당 소속이지만, 누구를 장관에 추천할지에 대해서는 당대표인 쁘라윗 부총리 판단에 일임되게 되었다. ▶ 유럽 올림픽위원회, 2023년 유러피언 게임에 무뭐이타이 종목 추가 (사진출처 : Thai PBS) 유럽 올림픽위원회는 2023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언 게임(European Games) 경기 종목에 무뭐이타이(Muay Thai)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유러피언 게임에서 무워이타이가 포함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태국 쁘라윧 총리는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무워이타이는 요즘 외국에서 매우 인기가 있기 때문에 향후 무워이타이가 올림픽 경기에도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 พร้อมผลักดันให้มวยไทยได้รับการบรรจุในการแข่งขันกีฬาโอลิมปิก เกมส์ ในอนาคตด้วย เนื่องจากมวยไทยเป็นที่นิยมอย่างมากในต่างประเทศอยู่แล้วในปัจจุบัน)”고 말했다. ▶ 미스 유니버스 태국 대표, SNS에 반정부 시위하는 글 게시해, 2020년 보건부 건강 대사직에서 해임돼 (사진출처 : Posttoday) 2020년 미스 유니버스 태국(Miss Universe Thailand 2020) 대표 아멘다(Amanda Obdam, 28) 씨가 태국 보건부 정신 건강 대사 자리에서 해임되었다. 아멘다 씨는 태국 왕실 개혁 등을 호소하는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댓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것으로 일부에서 비판을 받고 있었다. 해임에 대해 태국 보건부 정신 위생국은 "아멘다 씨의 임명이 국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국과 캐나다 혼혈인 아멘다 씨는 푸켓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10일 미스 유니버스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리고 10월 1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자신이 지지하는 것은 민주주의, 인권, 폭력에 대한 저항, 진실에 기초한 언론의 자유, 모든 사람의 평등, 모두 안전하길(1.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 2.หลักการสิทธิมนุษยชนคือหัวใจหลักในการปฏิบัติต่อเพื่อนมนุษย์ 3.ต่อต้านการใช้ความรุนแรงทุกรูปแบบ 4.เสรีภาพในการพูดบนพื้นฐานความจริง 5.ความเท่าเทียมกันของทุกคน Be safe everyone)”이라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방콕에서는 작년 10월 14일부터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었으며, 16일은 물대포 등을 사용하여 반정부 시위대를 해산시킨 날이다. 그녀가 반정부 시위대를 지지하는 표현을 한 것으로 왕실 지지파로부터 비판과 반발이 있었다. ▶ 경찰, 방콕 크렁쁘렘 교도소 담에 설치된 와치라롱꼰 국왕 사진을 불태운 남성을 불경죄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MGR News) 2월 28일 방콕 크렁쁘렘 교도소(Klong Prem Central Prison) 담에 설치되어 있던 와치라롱꼰 국왕의 초상 사진이 불에 탄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지난 3월 3일 음악가이자 반정부 활동가 태국인 남성(32)을 불경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불경죄 혐의로 체포된 동료 활동가의 보석이 인정되지 않는 것에 화가나 교도소에 있는 초상화에 방화했다고 진술했다. 불경죄는 태국 국왕 부부와 왕위 계승자에 대한 비판을 금지한 것으로 이것을 위반했을 경우 1건당 최대 15년의 금고형에 처해질 수 있다. 태국에서는 살인, 마약 관련 등으로 체포되어도 종종 보석이 인정되기도 하지만, 불경죄로 체포되었을 경우에는 대부분 보석이 인정되지 않는다. 2014년 군사 쿠데타로 출범한 쁘라윧 군사 정권(2014~2019년)에서는 불경죄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법 회의에 의한 단기간의 재판으로 수개월에서 수십 년에 이르는 금고형을 내리고 있어 유엔과 서방 국가에서 비판하고 있다. 2019년 총선을 통해 민선 정부로 바꿔입은 쁘라윧 2차 정권은 불경죄에 대한 국내외 비판으로 불경죄 적용을 피하고 거의 유사한 용도로 컴퓨터 관련 범죄법을 적용해 처벌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왕실 개혁과 쁘라윧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커지면서 시위 지도자들에게 불경죄를 적용하여 체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왕실을 모욕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여러 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로 전 태국 재무부 간부 여성이 불경죄와 컴퓨터 관련 범죄법에 따라 1심 재판에서 금고 43년 6개월의 실형 판결을 받고 투옥되었다. ▶ 타이항공, 파산 법원에 회생 방안 제출, 채권자들에게 채무 유예 상환 요청 (사진출처 : Prachachat) 경영 파산 상태에 빠져있는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이 태국 중앙 파산 법원(ศาลล้มละลาย)에 회생 계획안을 제출했다. 총액 4,100억 바트(약 15조2,272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채권자들에게 유예 상환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또한 향후 2년간 500억 바트가 필요한 사업 자금 확보에 대한 계획도 없어, 회생의 길을 불투명하다. 이 회생 계획안은 5월에 예정된 채권자 회의에서 동의를 얻은 후 6~7월 경에 법원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생 계획안 제출 전에 채권자와 채무 재조정 협상을 진행했지만 교섭은 성립되지 않은 채 끝났다. 사업 자금 조달은 정부와 민간을 포함하여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조 조정도 실시한다. 2020년 말 현재 약 21,000명에 이르는 직원에 대해서는 조기 퇴직 제도 활용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약 30% 줄어든 14,000~15,000명으로 줄일 계획이다. 보유 항공기는 2025년까지 현재보다 20% 감소한 86대로 감소시키는 것 외에 항공기 리스료 감액도 요청했다. 2019년 83개 노선에서 2025년까지 75~80개 노선으로 재편한다.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은 2024년이 될 전망이라 2025년까지 안정적인 경영 체질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타이항공의 2020년 12월 결산은 최종 손익이 최악인 1,411억 바트의 적자에 빠지면서 채무 초과 금액은 1,286억 바트로 늘어났다. 한편, 태국 증권 거래소는 회사 주식 거래를 중단시키고 8일까지 상장 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3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명, 사망자 1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44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3월 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16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총 85명이 되었다. 85번째 사망자는 방콕에 살던 63세 태국인 남성으로 지병으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을 앓고 있었다. 감염 위험 지역에 여행력은 없었지만 1월 9일 인후통과 피로, 숨 가쁨 증상이 있어 방콕 내 병원을 방문해 치료와 함께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12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인공호흡기까지 사용했지만 28일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6명과 불법 경로로 입국한 4명이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1명, 남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다, 그리고 불법 경로로 입국한 말레이시아인 3명, 미얀마인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4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8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36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36명, 딱 3명, 방콕 2명, 나콘나욕 1명, 빠툼타니 1명, 촌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162명이며, 그중 25,562명이 완치되었고, 515명이 치료 중이고, 85명이 사망했다. ▶ 경찰, 150명의 직원 임금 체불한 혐의로 ‘씨암 에어’ 임원 체포 (사진출처 : MGR News) 경찰은 3월 3일 오후 태국 항공사 씨암 에어(Siam Air, สยาม แอร์) 임원 남성(38)을 싸뭍쏭크람 도내 집 앞에서 체포했다. 씨암 에어가 직원 임금 체불해 150명의 직원이 돈무앙 경찰서에 신고했으며, 이것으로 이 회사의 법적 서명권자 임원인 이 남성이 2020년 10월부터 지명 수배 중이었다. 체포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당시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용의자는 다른 7개 사건에도 관련되어 지명 수배되어 있어 새로운 법적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씨암 에어는 돈무앙 공항에서 정기편과 전세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모든 운항을 중지했다. ▶ 태국 정부, 올해 쏭크란 축제, 철저한 코로나-19 감염 관리를 조건으로 쏭크란 축하 행사 개최 허가 (사진출처 : Khaosod) 4월 13일 태국 새해를 축하하는 쏭끄란 축제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감염 대책을 엄격히 지키는 조건으로 쏭크란 축하 행사 개최를 허가할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쏭끄란 축하 행사가 열리지 않았으나 올해는 감염자도 줄고 있어 행사 개최는 허가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참가 인원이 제한된다. 한편, 이티폰 문화부 장관은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돼, 쏭끄란 축제로 다양한 행사가 실시된다면 관광과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