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태국 뉴스

2021/03/03 20:09:12

▶ 태국, 2월28일, 3월1일 이틀간 3,021명 백신 접종, 그 중 5명에게서 심각하지 않은 부작용 보고 (사진출처 : CH7) 태국에 2월 24일 중국에서 시노백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20만 회분이 도착해, 2월 28일에는 아누틴 보건부 장관이 ’1호 잡종‘을 시작으로 태국 전국 의료진 등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백신 접종 2일 동안 3,021명이 접종받았으며, 그 중 5명에게서 부작용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모두가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부작용이 확인된 5명 중 4명이 싸믙싸콘도, 1명이 싸무이도에서 사는 사람으로 4명은 초기 접종 후 주사 부위 주위에 통증과 붓기가 있었고, 1명은 접종 후 메스꺼움과 구토가 있었다. 오팟 국장은 116,520 회분의 백신이 13개도에 배포되어 의료 종사자 및 보건 자원봉사자 2,781명, 공무원 133명, 건강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 21명, 지역 주민 86명을 포함한 총 3,021명에게 접종되었다고 밝혔다. ▶ 태국 적십자 감염증 센터 부국장,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태국 박쥐 기원설을 증거가 없다고 반박 (사진출처 : Khaosod)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일부에서 "태국에 서식하는 박쥐가 기원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태국 적십자사 신흥 감염증 건강 과학 센터(Emerging Infectious Diseases Health Science Center, the Thai Red Cross Society;EID-TRC) 쑤판폰(ดร.สุภาภรณ์ วัชรพฤษาดี) 부국장이 증거가 없다며 반박했다. 쑤판폰 부국장은 최근 중부 차청싸오도에서 지난해 이곳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ติดจากคนสู่คน)’되는 신종 코로나 기원이라는 설이 나오고 있다고 말하고, “태국 박쥐 연구팀이 발견한 바이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91%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인간 세포에 들어갈 수 없는 바이러스이다. 하지만 우한 박쥐는 96%나 비슷하고 인간 세포에도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태국 박쥐는 코로나-19 매개체였을 가능성이 없다(ไวรัสที่ทีมนักวิจัยพบในค้างคาวไทยนั้น แม้จะมีความใกล้เคียงกับโคโรนาไวรัสถึง 91% แต่ก็เป็นไวรัสที่ไม่สามารถเข้าสู่เซลมนุษย์​ได้ ต่างจากค้างคาวของอู่ฮั่นที่มีความใกล้เคียงถึง 96% และสามารถเข้าสู่เซลมนุษย์​ได้ด้วย ดังนั้นค้างคาวไทยจึงไม่น่าใช่พาหะของโควิด-19).”고 강조했다. 이 센터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박쥐가 가져올 수 있는 감염증에 관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5년간 연구가 계속될 예정이다. 다만, 쑤판폰 부국장은 "신종 감염증 대부분이 박쥐에서 유래된 것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종류의 감염에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얼마전에는 덴마크 ’폴리티켄(Politiken)‘ 신문에서 “방콕 동물 시장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원일 수 있다(Dyremarked i Bangkok kan være det sted, der bragte corona til Wuhan)”며 야생동물이 거래되는 짜뚜짝 주말 시장이 코로나 발생원이 아니냐는 보도에 대해 태국 보건부 질병 통제 및 응급 의료국 차웻싼(เฉวตสรร นามวาท) 국장은 “동물에게서 사람에게 질병이 감염되는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태국에서는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질병에 대해 감시하고 있다. 만약 새로운 질병이 발병한다면 비정상적인 징후가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 아무런 징후가 없었다. 그러므로 태국이 코로나-19 발원지가 아니라고 자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 쁘라윧 총리, 관광 산업 회복을 위해 ’백신 여권'에 대한 검토 지시 (사진출처 : Bangkok Post) 3월 2일 쁘라윧 총리는 해외 여행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코로나-19 접종 증명서 발급에 관한 연구를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관광이 주요 산업인 태국에서는 코로나 재난으로 큰 타격을 받은 관광 산업 재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วัคซีนพาสปอร์ต)' 구상이 검토되고 있었지만, 구체적인 도입 계획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백신을 접종받은 국내 체류자에 대해 해외 여행시에 제시할 수 있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백신 여권 취득 절차 및 백신 여권을 가진 입국자에 대한 검역 절차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우선 백신이 감염 확산 방지에 어느 정도 유효한지를 확인하고, 다른 나라와 보조를 맞춰 신중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남수단 태국 유엔 평화 유지 활동(PKO) 부대 군의관이 부대원들에게 가짜 백신 접종, 17만 바트 사기 (사진출처 : Khomchadluek) 유엔 평화 유지 활동(PKO)으로 남수단(South Sudan)에 파견되어 있는 태국 군부대 군의관이 코로나 백신을 빼돌리기 위해 부대원들게에 파상풍 백신이나 생리 식염수를 접종하고, 약 17만 바트를 착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육군은 3월 2일 기자 회견을 열고 사실을 인정하고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군의관은 지난해 3월 태국 귀국한 후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 코로나 2차 유행으로 1월 태국 산업 생산 지수 2.8% 하락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중앙은행이 집계한 월간 경제 보고서에서 1월 산업 생산 지수(MP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8% 감소했다. 12월부터 퍼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2차 유행 및 그에 따른 정부 규제 조치로 경제 활동이 침체되었던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다. 업종별 MPI는 ’식품, 음료‘ 마이너스 4.8%, '자동차' 마이너스 3.1%, '석유' 마이너스 11.9%, '화학' 플러스 5.5%, ’고무 및 플라스틱‘ 마이너스 3.1%, '건축 자재, 비금속’ 마이너스 2.9%, '집적 회로, 반도체‘ 플러스 0.6%, '전기 제품’ 마이너스 4.3%, '섬유 의류‘ 마이너스 18.7%,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플러스 5.7%, '기타' 플러스 2.6%였다. 1월의 민간 소비 지수(PC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9% 하락, 민간 투자 지수(PII)는 1.6% 상승했다. 또한 1월 명목 농업 소득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 증가했다. 농업 생산이 0.9% 증가, 농산물 가격이 7.1% 상승했다. 1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3% 감소한 196억1400만 달러, 수입은 6.9% 감소한 177억2000만 달러, 경상 수지는 6억7300만 달러 적자였다. ▶ ’타이 스마일 에어‘ 3월 7일까지 국내선 세일 실시, 전 노선 일률 900바트 (사진출처 : MGR News) 타이 항공 자회사 ’타이 스마일 에어(Thai Smile Airways)‘가 3월 7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국내선 세일을 실시한다. 회사가 운항하는 국내선 14개 노선이 대상이며, 요금은 일률 900바트이다. 대상 탑승 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노선은 방콕(쑤완나품) 출발 치앙마이, 치앙라이, 난, 러이, 컨껜, 우본라차타니, 나콘파놈, 우돈타니, 나콘씨타마랏, 끄라비, 쑤랏타니, 푸켓, 핫야이, 나라티왓 등이다. 또한 위탁 수하물은 20킬로까지 추가 요금이 불필요하며, 기내식과 좌석 선택도 무료이다. 예약은 회사 홈페이지나 타이 항공 홈페이지, 공식 앱 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 태국 세븐 일레븐, 2020년 매출 10% 감소한 3,007억 바트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 회원제 슈퍼 씨암 마크(Siam Makro)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CP 올(CP All)’은 2020년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4.3% 감소한 5,465.9억 바트, 최종 이익이 27.9% 감소한 161억 바트였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사업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영향으로 손님이 줄어, 매출도 10% 감소했다. ▶ 촌부리도에서 길이 6미터, 무게 100kg에 이르는 비단뱀 포획 (사진출처 : Thairath) 3월 1일 오후 4시경 동부 촌부리시 교외 초원에서 길이 약 6미터, 무게 100킬로에 이르는 비단뱀(งูเหลือมยักษ์)이 포획되었다. 이 거대한 비단뱀은 포크레인으로 땅을 정리하는 작업 중 현지 주민에게 발견되었으며, 여러사람이 달려들어 포획했다. 이후 포획한 비단뱀은 인적이 없는 장소까지 운반돼 자연으로 되돌려 보냈다. ▶ 3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25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3월 3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10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터키에서 입국한 1명, 가나에서 입국한 2명, 케냐에서 입국한 1명,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2명, 그리고 불법 경로를 통해 입국한 미얀마인 4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5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8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1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2명, 빠툼타니 8명, 방콕 3명, 쁘라쭈업키리칸 1명, 아유타야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108명이며, 그중 25,483명이 완치되었고, 541명이 치료 중이고, 84명이 사망했다. ▶ 보건부, 3월 8일 ’백신 여권‘ 발급을 의제로 하는 국무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보건부(Ministry of Public Health)는 3월 8일 열리는 정부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여행의 자유를 인정하는 ’백신 여권(วัคซีนพาสปอร์ต)'을 의제로 하는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백신 여권’을 취득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 및 입국자에 대한 검역 무격리나 단축, 또한 도입으로 인한 문제점 등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 접종을 마친 태국 체류자에 대해서는 인증서를 발행하고, 해외에서 발행된 동종 인증서를 소지한 사람에 대해서는 격리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향후 해외 코로나-19 상황 등을 참고하면서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U도 이달 중 백신 여권을 발급하는 법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정리되는 것은 적어도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태국에서도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라서 실제로 도입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부리람도내 사거리 교차로 신호등 고장으로 15초 동안 모두 ‘파란색’, 3일 연속 사고 다발 (사진출처 : Khaosod) 동북부 부리람 도내 교차로에 설치된 교통 신호등 고장으로 3일 연속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교차로 모든 신호가 15초 동안 파란색으로 변했기 때문이며, 이러한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SNS에 게시되면서 관계 당국이 수리를 시작해 3월 2일 수리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 신호등 결함은 2월 28일 실시한 당국에 의한 신호 조정 때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쁘라윧 총리, "치앙마이에서 VIP를 우선적으로 예방 접종하고 있다" 는 소문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 (사진출처 : PPTV)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코로나 백신이 VIP에게 우선적으로 접종된 것으로 의심된다(สงสัยว่ามีการฉีดวัคซีนให้กับกลุ่ม VIP ก่อน)’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에 쁘라윧 총리는 최근 "VIP에게 먼저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없다(ไม่มีนโยบายจัดสรรวัคซีนให้ VIP )"고 밝혔다. 또한 보건부도 VIP용 백신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문의 출처는 "VIP는 치앙마이 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고 하는 인터넷상의 글 때문인데, 이 글에는 자세히 설명도 없었으며, 2일 삭제되었다.

3월 2일 태국 뉴스

2021/03/02 19:45:03

▶ 관광 체육부, ‘지역 격리’ 도입을 위해 준비중, 파타야와 푸켓 등이 대상 (사진출처 : TNN News) 태국 정부가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이기 위한 새로운 격리 검역 방법으로 ‘지역 격리(Area Quarantine, การกักกันตัวในพื้นที่)’를 도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지난달부터 시범적으로 골프 격리(Golf Quarantine‘ 외에 ’빌라 격리(Villa Quarantine)‘가 시작되었다. 골프 격리는 격리 기간인 14일 동안 국가에서 정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며 격리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빌라 격리‘는 며칠 동안은 방에서 검역 기간을 보낸 후 호텔 부지 내에 있는 식당, 수영장, 전용 해변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에 새로운 격리 방법으로 제안되는 ’지역 격리‘는 현재 관광 체육부(Ministry of Tourism and Sports)가 정부에 제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외국인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은 5개 지역(푸켓, 파타야, 코싸무이, 끄라비, 치앙마이)에 있는 숙박 시설이 대상이 될 예정이며, 관광객은 첫 3일간은 객실 내에서 있어야 하지만 나머지 11일간은 호텔 부지 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이들 5개 지역에 있는 총 50여개 숙박 시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요금은 빌라 격리에 비해 저렴하다고 밝혔다. -푸켓 24개 호텔 (총 2,752실) -촌부리(파타야) 16개 호텔 (총 2,522실) -코싸무이 10개 호텔 (총 288실) -끄라비 7개 호텔 (총 1,024실) -치앙마이 1개 호텔 (총 130실) 관광 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백신 접종자에 대해 격리 없이 입국을 인정하는 ’백신 여권' 도입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역 격리‘를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역 격리’안은 이달 중 정부에서 허가될 전망이다. 한편, 피팟 장관은 러시아에서 전세기로 푸켓에 도착하는 ’지역 격리‘ 1진이 곧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 북부와 북동부에서 대기 오염 심각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북부와 동북부에서 잡초 태우기와 산불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이는 대기 오염이 계속되고 있다.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은 3월 1일 오후 10시 시점 대기질 지수(AQI)는 북부 거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 이상, 일부 지역에서는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 북부, 동북부 지역의 AQI는 북부의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이 208, 람빵도 무엉군이 232, 딱도 메썯군이 249, 동북부 넝카이도 무엉군이 200 등이다. 방콕 시내 AQI는 21~69였다. ▶ 태국 관광청, 주요 관광 지역에 백신 배분을 제안 (사진출처 : One31) 태국 관광 체육부는 보건부에 5개 관광 지역에 백신 접종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을 제안하고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전망을 논의하기로 했다. 관광 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관광 체육부는 푸켓, 쑤랏타니, 촌부리, 치앙마이, 끄리비도 등의 관광업 종사자에게 5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배분하는 것을 제안했다. 우선적으로 할당할 수는 격리 검역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58개 호텔 직원 13,000명이다. 만약 태국이 2021년에 백신 여권을 시작하거나 검역 없이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일 수 있다면 적어도 500만명의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피팟 장관은 ’지역 격리(Area Quarantine)'라는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격리’는 외국인 여행자가 격리 시설인 자신의 방에서 3일간 지낸 이후 나머지 11일 동안은 제한된 지역에서는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역 격리’에 러시아 여행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지역 격리 검역’에 최초로 태국을 방문하는 것은 러시아 관광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교통부, 4월 초부터 주요 도로 최고 속도를 120킬로로 상향하기 위해 준비중 (사진출처 : Prachachat)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은 주요 도로에서 승용차 최고 속도를 시속 90㎞에서 120㎞로 올리기 위해 교통부가 이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고 속도 변경은 법령으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것을 위해 관련 정부 기관도 변경을 위한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최고 속도 변경은 4월 초에 관보에 발표되고 발효될 예정이다. 최고 속도가 상향되는 도로는 중앙 분리대가 있는 4차선 이상의 도로, 교차로나 유턴이 없는 직선 도로, 명확하게 교통 방향이 구분되어 있는 도로라는 조건을 만족해야만 한다. ▶ 타이 에어아시아, 2021년 자유 이용 티켓 판매, 9개월에 3,599바트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태국 국내 에어 아시아 노선을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이용 티켓을 발표했다. 가격은 3,599바트로 유효 기간은 9개월이다. 탑승 14일 전까지 예약이 필요하다. 자유 이용 티켓 판매는 3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80,000명 한정이다. 예약 기간은 3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이며, 탑승 가능 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다. 타이 에어아시아는 2020년 6월에도 6개월간 유효한 자유 이용 티켓을 판매해 호평을 받았다. ▶ 태국 시위에서 첫 사망자 발생, 경찰이 심장 마비로 사망 (사진출처 : Thai PBS) 방콕에서 2월 28일 오후부터 밤에 걸쳐 쁘라윧 정권의 퇴진과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경찰 부대가 충돌하는 사건으로 경찰관 1명이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고 경찰 측이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시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경찰과 맞서고 있고, 경찰은 시위에 처음으로 고무탄을 사용하는 등 강경 진압 작전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위대는 바리케이드를 돌파해 경찰을 향해 돌과 병을 던지기 때문에 공격을 당하고 있는 경찰 측의 고무탄 사용은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급 당국에 따르면, 이날 시위로 인해 경찰 26명, 시위대 10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경찰은 시위대 22명을 폭행과 기물 파손 혐의로 구속하기도 했다. ▶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미얀마 순회 특별 회의에서 미얀마 사태 대책 협의 (사진출처 : Thai Post)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이 미얀마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외무부 장관 회의를 3월 2일 개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 회의에서 미얀마 폭력 사태에 제동을 걸고 타개책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미얀마 치안부대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향한 발포로 2월 28일 적어도 18명이 사망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양곤에서는 지난 1일에도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 가스와 섬광탄을 사용했으며, 길을 돌아다니며 고무탄을 발사했다고 한다. 또한 미얀마 국영 TV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군 최고 사령관은 시위대 지도자와 선동자를 처벌하겠다고 발표했고, 직무 유기 공무원에 대한 조치도 시사했다. 싱가포르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부 장관은 2일 아세안 특별 외무 장관 회의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하고 미얀마 군 대표에게 폭력 행위에 충격을 받았다는 말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에는 미얀마,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베트남이 가입되어 있다. ▶ 3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명, 사망자 1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3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3월 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07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84명이 되었다. 84번째 사망자는 빠툼타니도에 사는 92세 태국인 남성으로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을 지병으로 앓고 있었다. 빠툼타니도에 있는 폰판 시장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며, 2월 11일 열과 기침 증상이 있어 도내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러다가 23일, 호흡이 곤란해져 인공호흡기까지 사용했으나 28일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 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세르비아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3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35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24명, 빠툼타니 8명, 딱 4명, 나콘파톰 1명, 논타부리 1명, 방콕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073명이며, 그중 25,420명이 완치되었고, 569명이 치료 중이고, 84명이 사망했다. ▶ 태국 15개 주요 여행사, 7월 1일 국경 재개를 목표로 하는 ‘#OpenThailandSafely’ 캠페인 시작 (사진출처 : openthailandsafely.org) 태국 주요 여행사들이 7월 1일부터 국경 개방을 요구하는 캠페인 ‘#OpenThailandSafely’을 시작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태국에서 시작돼 앞으로 많은 외국인 여행자를 태국에 불러들일 수 있도록 하는 정식 탄원서(จดหมายร้องเรียน)를 태국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에는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 여행사 ’Minor International‘, ’YAANA Ventures‘, ’Khiri Travel‘, ’Asian Trails‘, ’Smiling Albino‘, ’Go Vacation‘, ’Destination Asia‘, ’I Asia Group‘, ’EXO Travel‘, ’Cape & Kantary Hotels‘, ’Capella Bangkok‘, ’Skål International Thailand‘, ’QUO Global‘, ’Experience Mekong Collection‘, ’Portier Technologies‘ 15개사 지원으로 3월 2일 시작되었으며, 이들은 7월 1일이 국경을 재개하기 적절한 시기라고 5가지 이유를 들어 주장하고 있다. 1. 7월 1일까지는 많은 관광지 시민 대다수가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것 2. 태국 의료 당국이 최전선에서 일하는 직원과 시민들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3. 해외에서 방문할 여행자들에게 여행 계획과 예약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는 것 4. 항공사 및 호텔, 관광 사업자 등에게 마케팅과 판매를 개시해서 관광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시간을 줘야 한다는 것 5. 태국이 코로나-19 위기 이전처럼 많은 외국인 여행자가 맞이할 수 있게 되려면 적어도 1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한 청원서에는 격리없이 해외 여행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태국 정부는 이들 여행자들에게 태국 정부가 정한 어떠한 안전보장조치(safeguards)를 충족하도록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예를 들면, 자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는 공식인증 증명서, 건강 보험 가입, 출발 72시간 이내에 발행한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시 등이다. ’YAANA Ventures‘ 윌렘(Willem Niemeijer) CEO는 "7월 1일 재개 태국이 아시아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2022년 태국 경제의 안정적 회복의 길을 준비하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1일 국경 재개를 목표로 하는 ’Open Thailand Safely‘ 캠페인 요청서는 쁘라윧 총리, 피팟 관광 체육부 장관, 관광청 윳타싹 청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싸뭍싸콘 중앙 새우 시장, 영업 재개 (사진출처 : Prachachat) 싸뭍싸콘도 중앙 새우 시장이 3월 1일(월)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19일 미얀마 노동자를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폐쇄조치가 내려졌던 싸뭍싸콘 도내 ’중앙 새우 시장(ตลาดกลางกุ้ง)‘이 3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열어,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시장은 활기를 보였다. 재개된 중앙 새우 시장은 코로나-19 수칙에 따라 시장에 출입하는 차량은 엄격한 검사를 받아야만 하고,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호 장구와 함께 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그리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을 해야만 하는 등의 엄격한 규칙을 지켜야만 한다. 또한 땅에 침을 뱉거나 하는 행위도 금지되어 있고, 거래를 마친 뒤에는 작업 영역 전체를 청소해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발표에 따르면, 3월 2일 싸뭍싸콘도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4명이었다.

3월 1일 태국 뉴스

2021/03/01 19:30:40

▶ 태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돼, 시노백 백신 ‘1호 접종’은 보건부 장관이 받아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에서 2월 28일 중국에서 들어온 코로나-19 백신 ‘시노백(Sinovac)’ 접종이 시작되었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이 ‘1호 접종’을 받았다. 태국에 2월 24일 중국에서 ‘시노백’ 백신 20만 회분이 도착했고, 같은 날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백신 117,000 회분도 태국에 도착했다. 당초에는 영국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은 쁘라윧 총리, 그리고 시노백 백신은 아누틴 보건부 장관이 ‘1호 접종’으로 나설 계획이었다. 그런데 한국에서 들어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 인증 문서 문제로 인해 하루 전날 갑자기 쁘라윧 총리 접종이 취소되면서 아누틴 장관이 먼저 접종받게 됐다. 한편, 이날 접종은 아누틴 보건부 장관 다음으로 철름차이(เฉลิมชัย ศรีอ่อน) 농업협동조합부 장관, 이티폰(ยอิทธิพล คุณปลื้ม) 문화부 장관, 싸팃(สาธิต ปิตุเตชะ) 보건부 차관, 까녹완(กนกวรรณ วิลาวัลย์) 교육부 차관 등이 접종을 받는 기념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 쁘라윧 총리도 참석했지만 백신 접종을 받지는 않았다. ▶ 태국 기상청, 무더운 ‘하기’ 시작됐다고 발표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기상청은 2월 27일부터 ‘건기(ฤดูหนาว)’가 끝나고 ‘하기(ฤดูร้อ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 11월경부터 2월말까지 ‘건기’로 불리는 계절로 선선해서 지내기 좋은 기간이다. ‘건기’가 끝나고 나면 일년 중에 날씨가 가장 무더운 ‘하기’가 된다. 가장 날씨가 무더운 기간은 4월부터 5월 정도까지이며, 지역에 따라서는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한다. ▶ 태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돼, 주변국에 비해 늦었다는 비판도 (사진출처 : Sanook) 태국에서 중국 제약회사가 개발한 ‘시노백’ 백신 접종이 2월 28일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일부 국민들 사이엣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 비해 접종이 늦어진 것 등으로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접종이 시작된 백신은 중국 ‘시노백’이 개발한 백신으로 28일 방콕 근교 병원에서 아누틴 보건부 장관이 국내에서 처음 접종을 받았다. 접종을 마친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한 후 "태국 국민을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에는 ‘시노백’ 외에도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백신도 긴급 사용이 허가되어, 정부는 2개 회사 백신 총 6,300만 회분을 연내에 마련하여 의료 관계자나 지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접종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번 접종이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비해 늦어 일부 국민들이 비판하고 있다. ▶ 방콕 육군 제 1 근위 보병 연대(The 1st Infantry Regiment, King's Close Bodyguard) 앞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 최루탄과 물대포도 사용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2월 28일 밤 방콕 위파워디랑씯 로드에 있는 육군 제 1 근위 보병 연대(The 1st Infantry Regiment, King's Close Bodyguard) 앞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경찰 치안부대와 시위대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해 쌍방에서 수십명이 부상자가 나오고 시위대 측에서 22명이 체포되었다. 이 부대 안에는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머무는 집이 있다. 치안부대는 기지에 접근하는 시위대에게 최루 가스(แก๊สน้ำตา)와 고무탄(กระสุนยาง)을 발포하고 고압 방수(ฉีดน้ำแรงดันสูง)를 살수하기도 했으며, 시위대는 유리병을 던지는 등으로 응전했지만 더 이상 전진할 수 없자 경찰과 대치 끝에 해산했다. 시위대는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현행 헌법 폐지, 쁘라윧 총리 정권 해산, 불경죄 폐지, 불경죄로 체포된 민주 활동가 석방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위 장소였던 육군 제 1 근위 보병 연대와 제 11 근위 보병 연대(The 11th Infantry Regiment, King's Close Bodyguard)는 지휘권과 예산을 태국 육군에서 와치라롱꼰 국왕으로 이관하는 긴급 칙령 표결을 국회에서 실시해 찬성 374표, 반대 70표로 가결되면서 2019년 10월 17일 국왕의 직할 부대가 되었다. 당시 이러한 변경에 대해 시위대들은 “군주제에 개인적인 군대는 필요치 않다(สถาบันกษัตริย์ไม่จำเป็นต้องมีกองกำลังส่วนตัว)”. 만약 군인들이 자신을 군인이라고 부른다면 그것은 반드시 국가의 것이어야만 한다. 국가는 다시 말해 모든 국민이다. 군인은 반드시 국가의 것이어야만 하며 그래야 군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เรามาทวงคืนสมบัติชาติ ถ้าทหารยังเรียกตัวเองว่าทหาร ต้องเป็นทหารของชาติ ชาติหมายถึงประชาชนทุกคน ทหารต้องเป็นของชาติ ถึงเรียกว่าทหาร)“며 국왕이 개별적인 군대를 만드는 것에 항의했었다. ▶ 올해 태국 새해인 쏭끄란 때 파타야에서 'Thailand Wonder Wave 2021' 이벤트 개최 (사진출처 : Ticktmelon.com) 4월 13일부터 15일, 태국의 새해인 쏭끄란(Songkran)에 맞추어 파타야에서는 축하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2020년 쏭끄란 이벤트는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으로 지역간 이동도 중지하고 이벤트 개최도 모두 중지되었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부터 발생한 코로나 집단 감염이 어느 정도 수습되고 있어 다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동부 파타야 라마야나 워터파크(Ramayana Water Park)에서 개최되며, 이 뮤직 페스티벌 'Thailand Wonder Wave 2021'에는 70개 그룹 이상의 아티스트 참여가 결정되었다. 티켓 가격은 1일권 999바트이며, Ticket Melon에서 판매 중이다. ▶ 태국 민간 항공국, 기내식 제공 및 기념품 판매를 허가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이 각 항공사에 대해 국내선 비행 중 음식물 제공과 기념품 판매를 허가했다. 비행 중 음식물 제공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금지되어 있었으며, 신문이나 잡지나 팜플렛 등의 배포도 접촉을 감소시키기 위해 금지되어 왔다. 코로나 감염자 감소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기내식 제공이 허용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식사가 띁난 후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태국 국철, 3월 1일부터 톤부리~남똑 등 14개 노선 운행 재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국영 철도(SRT, การรถไฟแห่ง ประเทศไทย)는 코로나로 인해 중지되었던 구간 중 14개 구간을 3월 1일(월)부터 운항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14개 노선 운행 재개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가 각종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열차 서비스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운항을 허가했다. 3월 1일부터 운행이 재개되는 노선은 다음과 같다. ⊙ 동북부 노선 275/276 방콕~아란야쁘라텟~방콕 283/284 방콕~푸따루엉~방콕 ⊙ 북부 노선 209/210 방콕~반따끄리~방콕 317/318 방콕~롭투리~방콕 303/304 아유타야~롭부리~아유타야 ⊙ 남부 노선 259/260 톤부리~남똑~톤부리 251/252 톤부리~쁘라쭈업키리칸~톤부리 ▶ 법원의 판결로 실직한 장관 후임 선정 문제로 쁘라윧 총리와 쁘라윗 부총리 의견 대립 (사진출처 : Prachachat) 2013년 후반부터 2014년 중반까지 방콕 시내에서 탁씬파 잉락 정권 퇴진을 외치며 반정부 시위를 주동한 혐의로 3명의 장관에게 법원에서 금고형 판결이 내려진 것으로 헌법에 따라 장관직에서 실직된 것으로 정부에서는 후임 선정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후임 장관 선정에 쁘라윧 총리와 현 정권의 2인자인 쁘라윗(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최대 집권 팔랑쁘라차랏당 당수)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이유는 쁘라윧 총리가 각료 자리에 걸맞는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선택하려고 하고 있지만, 쁘라윗 부총리가 이와 다르게 팔랑쁘라차랏당에서 후임을 선택하도록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한편, 3명의 장관이 실직된 직후 쁘라윧 총리는 개각에 대해 "우선 공석이 된 3명의 장관 선정에 집중하겠다. 그 후에 새로운 (장관급) 교체가 필요한지 결정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 3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64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3월 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0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6,03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2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2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4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남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6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6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2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빠툼타니 35명, 싸뭍싸콘 19명, 딱 3명, 나콘파톰 2명, 방콕 2명, 촌부리 1명, 라차부리 1명, 논타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031명이며, 그중 25,324명이 완치되었고, 624명이 치료 중이고, 83명이 사망했다. ▶ 타이 항공 2020년 매출 74% 감소, 적자 1,412억 바트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파산 신청 후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타이 항공(hai Airways)이 2020년도 결산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도 대비 73.8% 감소한 483.1억 바트, 최종 손익은 1411.7억 바트 적자였다. 여객 수는 76.1% 감소한 587만명이었다. 2020년 12월 말 부채 총액은 3374.6억 바트이며 1272.4억 바트 채무 초과 상태이다. 또한 보유 자금은 86.7억 바트로 지난해 말 보다 129.9억 바트 감소했다. 타이 항공은 이전부터 만성 적자였었는데, 지난해 코로나-19가 확산되며 항공 수요가 급감하면서 경영 파산에 빠졌다. 지난해 9월에는 태국 중앙 파산 법원이 회생 절차 적용을 인정하여 채무 통합에 의한 경영 재건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2월 26일~2월 28일 태국 뉴스

2021/02/28 18:10:37

▶ 3월 1일부터 코로나 감염 위험이 높은 싸뭍싸콘, 치앙마이, 딱 도를 포함한 3개도에서 백신 접종 개시 (사진출처 : The Standard) 중국산 시노백(Sinovac, 科興中維) 코로나-19 백신 20만 회분을 시작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117,000회분 백신도 태국에 도착해 총 317,000 회분을 준비한 태국 정부는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실기할 계획이다. 먼저 접종이 실시되는 곳은 코로나 감염 위험이 높은 싸뭍싸콘, 치앙마이, 딱을 포함한 3개도이다. 시노백 백신 20만 회분은 보건부 식품 의약품국(FDA)과 정부 의약품기구(GPO) 담당자가 접종에 대비해 3일 정도에 걸쳐 검사하게 되어있다. 백신은 1인당 2회 접종할 필요가 있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접종 간격은 시노백이 14~28일, 아스트라 제네카가 6주이다. 한편, 북부 치앙마이도 보건 당국은 치앙마이에서는 3월 1일부터 우선 의료 종사자 등 1,750명에게 백신을 접종하여 5월 말까지 41,750명에게 접종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 반정부 활동을 주도한 3명의 현직 장.차관에게 유죄 판결 내려져 가까운 시일 내에 개각 실시 전망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형사법원은 2013년 후반부터 이듬해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로 잉락 정권이 무너지기 전까지 당시 반탁씬파 '시민 민주 개혁위원회(PDRC)'가 실시한 대규모 거리 시위를 주도했던 인물들에게 법률에 저촉되었다며 풋티퐁พุทธิพงษ์ ปุณณกันต์)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 나타폰(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교육부 장관에게 금고 7년, 그리고 쑤텝(สุเทพ เทือกสุบรรณ) 전 부총리, 타원(ถาวร เสนเนียม) 교통부 부장관에 금고 5년의 유죄 판결을 내렸다. 또한 이러한 결과에 따라 현직 장관과 차관은 헌법 규정에 따라 국무위원 자격을 잃게 되기 때문에 후임 각료 선발을 위한 개각(การปรับ ครม.)이 가까이 시일 내에 실시될 전망이다. 법률 전문가인 위싸누 부총리는 헌법 160조 7항에는 "유죄가 확정되지 않아도 금고형을 선고받은 사람이 장관이 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으며, 3명은 아직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이라 이후 2심과 3심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은 있지만, 이번 재판에서 금고형 유죄 판결이 나온 시점에 각료 자리를 잃게 된다고 밝혔다. ▶ 육해공 3군 사령관이 국군 슬림화에 합의, 필요없는 부서는 폐지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티라폰 군 부대변인은 육해공 3군 사령관이 군의 슬림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장, 중장, 소장 수를 향후 5~10% 감소(ลดนายทหารชั้นนายพล 5~10%)시키는 것 외에 불필요한 부서를 폐지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장 이상 장성이 지휘관을 맡는 부서 신설을 늦추고 장성을 전문가, 스페셜리스트 등의 특별직에 임명하는 것도 줄여나가는 것이 정해졌다. 한편, 이러한 군의 발표에 대해 이전부터 군비 감축 등을 요구하고 있는 일부 야당 대변인은 "군이 슬림화를 꺼낸 것은 환영하고 싶다. 하지만 진심인지 아직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 경찰,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 16명을 성추행 한 혐의로 동북부 쑤린도 초등학교 교사 체포 (사진출처 : New TV) 동북부 쑤린도 파놈동락 경찰서는 초등학교 3학년 ‘8~9세 여학생 16명을 성추행(อนาจารต่อเด็กหญิงอายุประมาณ 8-9 ขวบ เบื้องต้น 16 ราย)’한 혐의로 39세 남성 교사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학생이 용의자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여학생 부모로부터 들어와 수사를 시작했으며, 조사 결과 8세에서 9세까지 적어도 16명의 여학생이 용의자로투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확인되았다. 피해 여학생들은 각각 교내 다른 장소와 다른 시간대에 성추행 피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 2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37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2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5,80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2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3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5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32명은 국내 시장 등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9명, 나콘나욕 5명, 방콕 3명, 차이낫 3명, 나콘파톰 3명, 싸라부리 2명, 쁘라쭈업키리칸 1명, 싸뭍쁘라깐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5,809명이며, 그중 24,952명이 완치되었고, 774명이 치료 중이고, 83명이 사망했다. ▶ 타이항공, 부채를 줄이기 위해 저가항공 녹에어 주식 매각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nsettakij) 경영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은 부채를 줄이기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 주식과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등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을 준비 중인 것은 다음과 같다. - 녹에어 주식 - 연료 서비스 회사 ‘BAFS’ 주식 - 락씨에 있는 교육 센터 빌딩 - 보잉 737400 항공기 엔진 (5기) 최근 몇 년간 타이항공은 녹에어에 대한 출자 비율을 낮춰왔으며, 현재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녹에어 주식은 전체의 13.28%이다. ▶ 시노백 백신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도 2월 25일 태국에 도착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2월 25일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17,600 회분이 24일 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24일에는 중국 시노백(Sinovac, 科興中維) 코로나 백신 200,000 회분도 태국에 도착해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등 각료 6명이 공항에 마중 나왔었다. 태국 정부는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태국 왕실 산하 제약 회사 공장에서 태국내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도착한 백신은 해외에서 조달된 것이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생산을 둘러싸고는 계약의 경위와 내용이 불투명하다며, 야당 정치인이 투명하게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 태국인 요리사 파타야 시장에서 구입한 조개에서 희귀 ‘옐로우 진주’ 발견 (사진출처 : MGR News) 2월 23일 파타야 방라문 경찰서에 57세 태국인 남성 빠티팟(ปฏิพัทธ์ หัตถดล) 씨가 방문해 10년전 파타야 나끄르어 해산물 시장에서 구입한 조개에서 희귀 천연 ’멜로멜로 진주(Melo Melo Pearls, ่มุกเมโล)'를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멜로멜로 진주’라는 천연 진주는 남중국해를 중심으로 서식하는 멜로멜로 조개(หอยลำโพง)에서 매우 드물게 채취되는 진주이며, 양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천연 진주만이 유통되고 있다. 빠티팟 씨는 요리사로 일하고 있으며. 약 10년 전에 멜로멜로 조개 등을 삶아 먹기 위해 파타야 북부 나끄르어 시장에서 구입했는데 알이 커서 신을 모시는 신단 위에 보관해 두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놀랍게도 그 조개 안에서 90.10 캐럿에 이르는 거대 ‘멜로멜로 진주’가 발견된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당초 시장에서 이 조개를 구입할 때는 판매자가 중량을 무겁게 하기 위해 무언가 무거운 것을 넣었다고 생각해 칼로 잘라 무엇이 들어있는지 보려고도 했었지만, 자르지 않고 그냥 신단에 올려놓고 오랫동안 방치했다고 한다. 이 진주는 시가 100만 바트(약 3692만원)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2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63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2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7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5,88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란에서 입국한 1명,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1명, 아르메니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3명, 가나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6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3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50명은 국내 시장 등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37명, 빠툼타니 14명, 방콕 5명, 딱 4명, 나콘파톰 2명, 아유타야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5,881명이며, 그중 25,022명이 완치되었고, 776명이 치료 중이고, 83명이 사망했다. ▶ 3일 연휴 첫날에 국내 관광객 1만명 이상이 파타야 란섬 방문 (사진출처 : New1llive.com) 3일 연휴 첫날이었던 2월 26일 관광지 파타야에는 오랜만에 많은 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해, 파타야시가 활기를 보였다. 태국에서 2월 26일 금요일은 불교 국경일 '만불절(마카부차, วันมาฆบูชา)'로 휴일이고,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이 이어지면서 3일 연휴가 되었다. 이번 3일 연휴를 맞은 첫날 파타야에는 많은 태국인들이 방문해 붐비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파타야 앞바다의 아름다운 해변 ‘란섬(Koh Larn)’을 방문하기 위해 ‘발리 하이’부두에 1만명 이상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었다. 한편, 그뿐만 아니라 뜨랏도에 있는 코창(Koh Chang)과 촌부리 방센 비치(Bang Saen Beach)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 경찰, 논타부리도에서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를 20여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 누드 동영상을 찍어 공갈 협박도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경찰은 중부 논타부리도에서 2월 25일 20명의 젊은 여성을 협박하고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22세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 남성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가짜 프로필을 사용해 인터넷을 통해 젊은 여성과 만나 친해진 후 화상 채팅을 하며 누드가 되도록 설득해서 이것을 따른 여성의 누드 동영상을 비밀리에 저장해둔 다음 여성들에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고 여성들이 돈을 갚으라고 하면 SNS에 누드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 용의자는 다른 프로필로 같은 여성들에게 “돈을 빌린 사람을 알고 있다"고 접근해서 "동영상 삭제와 돈을 갚도록 설득해 보겠다”며 여성들의 신뢰를 얻어 만나 성폭행을 가했고, 그 모습을 저장해두었다. 이후 용의자는 이 동영상으로 피해자에게 공갈 협박하고 여성들에게 1만 바트에서 10만 바트를 요구했다고 한다. 또한 몇몇 여성은 1주일에 걸쳐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한 사람도 있었다. ▶ 방콕 승리기념탑 앞에서 2월 28일 오후 3시부터 반정부 시위 열려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승리기념탑(Victory Monument) 앞에서 2월 28일(일) 오후 3시경부터 반정부 집회가 열렸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확대 방지 대책으로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고 있으며, 이 법에 따라 집회 개최는 불법이 된다. 하지만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시위대는 쁘라윧 정권의 퇴진과 왕실 개혁 등을 주장하며 계속적으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집회 장소 및 그 주변에서는 치안 부대와 충돌도 발생할 우려가 있어, 현장 주변에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는 등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집회 장소 주변에서는 경찰의 교통 규제와 대규모로 인해 심각한 교통 정체도 예상되고 있다. ▶ 쁘라윧 총리, 28일 영국 아스트라 백신을 최초로 접종 받겠다던 계획을 갑자기 취소 (사진출처 : Prachachat) 쁘라윧 총리는 2월 28일에 태국 처음으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을 접종받을 것이라고 했던 것을 갑자기 취소했다. 이번 취소 배경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한국에서 태국으로 들어왔는데, 인증 문서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는 2월 24일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착했는데, 먼저 중국에서 도착한 시노백 백신의 경우 쁘라윧 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관들이 공항까지 마중을 나간 반면, 다음 날 도착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는 아무런 기념 행사도 없었던 것으로 이 차이를 의문시하는 소리와 함께 영국과 아스트라제네카에 무례한 행동은 아니냐는 의견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와중에 쁘라윧 총리는 28일 태국 최초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발표했었다. 이러한 배경에 대해서는 지난 23일 미국 국방 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진 쁘라윧 총리가 중국 백신이 아닌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중국 정부와 거리를 두어 균형을 잡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복잡한 외교 정책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런 쁘라윧 총리의 백신 접종 취소로 태국 국민들에 대한 접종 계획이 바뀌는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 2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62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2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0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5,95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6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9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43명은 국내 시장 등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49명, 빠툼타니 11명, 촌부리 1명, 나콘파톰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5,951명이며, 그중 25,128명이 완치되었고, 740명이 치료 중이고, 83명이 사망했다.

2월 25일 태국 뉴스

2021/02/25 20:02:40

▶ 태국에 첫 코로나 백신 도착, 중국산 시노백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시노백 바이오테크(科興控股生物技術)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20만 회분이 2월 24일 태국 방콕에 도착했다. 백신을 실은 타이항공 TG657편을 맞이하기 위해서 쁘라윧 총리,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아콘 재무부 장관 등 각료 6명이 마중 나왔다. 이 백신은 27일부터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9개도에 할당되어 의료진을 중심으로 접종될 예정이며, 이후 3월에 80만 회분, 4월에 100만 회분이 더 수입될 계획이다. 또한 5월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태국에서 생산하기 시작해서 12월까지 6,100만 회분을 공급한다. 이 계획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1인 2회 접종으로 국민 약 반수인 3,150만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방콕 대학(Bangkok University)이 15~17일 사이에 실시한 설문조사(응답자수 1,258명)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을 권리가 있을 경우 당신은 접종받겠냐(หากได้สิทธิ์ในการฉีดวัคซีนโควิด-19 ท่านจะฉีดหรือไม่)?'는 질문에 68.7%가 "접종받을 생각이다(คิดว่าจะฉีด)"고 대답하는 결과가 나왔다. ▶ 중국에서 도착한 시노백 코로나 백신, 감염 상황이 가장 심각한 9개도에 할당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정부는 2월 24일 중국에서 들어온 코로나 백신 ’시노백(Sinovac, 科興中維)‘ 백신 200,000 회분과 앞으로 들어올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117,000 회분을 합한 총 317,000 회분을 방콕과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9개도에 할당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싸뭍싸콘도에 70,000회분, 방콕에 66,000회분, 그리고 빠툼타니 8,000회분, 논타부리 6,000회분, 싸뭍쁘라깐 6,000회분, 딱 5,000회분, 나콘파톰 3,500회분, 싸뭍쏭크람 2,000회분, 라차부리 2,500회분씩 할당될 예정이다. 시노백 백신 200,000회분 중 16,300회분은 감염자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 종사자에게 접종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백신은 1명에게 2회 접종할 필요가 있는데, 첫 번째와 두 번째 접종 간격은 시노백이 14~28일, 아스트라 제네카가 6주이다. ▶ 2월 24일에 도착한 중국산 백신, 의료관계자, 고령자, 사망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먼저 투여 계획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2월 24일 도착한 코로나-19 백신 투여에 대해 감염되기 쉬운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감염되어 사망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투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 관계자, 60세 이상 고령자, 기초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을 대량으로 확보할 경우 다른 의료 관계자, 관광업 종사자, 조종사와 승무원 등 항공 관련 종사자 등에게 투여 대상을 넓혀갈 예정이다. 중국 시노백 백신은 이달부터 4월까지 순차적으로 수입될 예정이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월 이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 태국 수출 1월에 소폭 증가, 2개월 연속 전달 보다 증가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상무부는 태국 수출은 올해 1월 197억 달러로 전년도 같은 달 보다 0.35% 증가했다. 지난해 12월에도 4.71% 늘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또한 1월 수입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24% 감소한 199억1,000만 달러로 무역 수지는 2억239만 달러 적자였다. ▶ 경찰, 온라인 도박장 개장한 혐의로 98명 체포, 판돈은 총 19억 바트 (사진출처 : Siamrath) 풋티퐁(พุทธิพงษ์ ปุณณกันต์) 디지털 경제 사회부(Ministry of Digital Economy and Society) 장관은 지난 50일간 ’인터넷에서 도박장을 개장(ปิดเว็บพนันออนไลน์)‘한 혐의로 9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도박 판돈은 총 19억 바트에 이르렀다. 풋티퐁 장관은 "앞으로도 당국은 온라인 도박을 적발해 나갈 것이다. 온라인 도박은 특히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온라인 도박에 손을 댔다가 심각한 부채고에 빠진 젊은이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 태국 상업 은행, 연말 부실 채권 비율 3.1%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중앙은행이 집계한 2020년 12월말 국내 상업 은행의 3단계 ’부실 채권(สินเชื่อด้อยคุณภาพ, Non-Performing Loan: NPL, stage 3)‘ 비율은 3.12%(2020년 9월말 3.14%), 2단계 위험 채권(ใกล้เป็นเอ็นพีแอล, stage 2) 비율은 6.62%(2020년 9월말 7.03%)였다. 또한 담보 대출에서는 3단계 채권 비율은 3.78%(2020년 9월말 3.88%), 2단계 채권 비율은 5.81%(2020년 9월말 5.66%)이었고, 자동차 대출의 경우는 3단계 채권 비율 1.44%(2020년 9월말 1.58), 2단계 채권 비율 9.51% (2020년 9월말 9.18%)이었다. 신용 카드의 경우는 3단계 채권 비율 2.38%(2020년 9월말 2.42%), 2단계 채권 비율 6.52%(2020년 9월말 8.96%)였다. 상업 은행의 12월말 현재 대출 잔액은 전년 말부터 5.1% 증가하여, 2019년 증가율 2%를 넘었다. ▶ 타이 에어아시아, 4월까지 국내선 전 노선 운항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 아시아의 태국 합작 회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3월 중에 방콕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전 노선, 4월까지 국내 ’전 노선 운항을 재개를 목표(ตั้งเป้าบินครบทุกเส้นทาง)‘로 하고 밝혔다. 태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2차 유행이 수습되는 상황에 있으며, 정부가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것에 따라 사람들의 이동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타이 에어아시아, 2020년 87억 바트 적자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 아시아의 태국 합작 회사 타이 에어아시아는 2020년 매출이 전년도 대비 61% 감소한 162.4억 바트로 최종 적자가 전년도의 약 10배인 86.7억 바트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감염 확산 영향으로 여객수가 57% 감소한 949만명으로 급감했고, 10~12월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감소한 41.6억 바트에 달해, 최종 적자 20.3억 바트에 이르렀다. 연말 현재 자산 총액은 451.3억 바트, 부채 총액은 486.3억 바트로 채무초과 상태에 처해 있다. ▶ 2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2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63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2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5,76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 오만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6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43명은 국내 시장 등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30명, 빠툼타니 18명, 방콕 7명, 나콘나욕 2명, 아유타야 2명, 나콘파톰 1명, 딱 1명, 싸뭍쏭크람 1명, 싸라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5,764명이며, 그중 24,734명이 완치되었고, 947명이 치료 중이고, 83명이 사망했다. ▶ 덴마크 신문에서 ’코로나 발원지가 짜뚜짝 시장일 가능성이 있다‘ 고 보도한 것에 대해 태국 보건부가 잘못된 보도라고 반박 (사진출처 : CH7 News) 덴마크 ’폴리티켄(Politiken)‘ 신문에 “방콕 동물 시장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원일 수 있다(Dyremarked i Bangkok kan være det sted, der bragte corona til Wuhan)”는 기사가 올라온 것으로 태국 보건부가 보도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폴리티켄‘ 신문은 코로나 바이러스 원인이 중국 우한이 아니라면 이웃 나라가 발생원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태국과 중국은 국경을 접하고 있지는 않지만 양국의 무역이 활발하기 때문에 태국에서 중국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고, 방콕에서 많은 동물이 거래되는 ’짜뚜짝 주말시장(Jatujak Weekend Market)‘이 진원지(แหล่งกำเนิด)일 가능성이 있다고 내비쳤다. 이러한 기사에 대해 태국 보건부 질병 통제 및 응급 의료국 차웻싼(เฉวตสรร นามวาท) 국장은 “동물에게서 사람에게 질병이 감염되는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태국에서는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질병에 대해 감시하고 있다. 만약 새로운 질병이 발병한다면 비정상적인 징후가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 아무런 징후가 없었다. 그러므로 태국이 코로나-19 발원지가 아니라고 자신한다(ไทยมีการเฝ้าระวังโรคจากสัตว์สู่คน 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 หลังจากที่เคยมี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จากสัตว์สู่คนในไทย ถ้ามีโรคใหม่ๆ ระบาดจะมีสัญญาณบอกเหตุที่ผิดสังเกต จึงเป็นความมั่นใจของกรมควบคุมโรคว่า ไทยไม่ใช่แหล่งกำเนิดโรคโควิด-19)”고 말했다. 또한 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최초 발생 장소는 관광지와 복싱 스타디움, 그리고 오락 시설이었으며, 짜뚜짝 주말 시장이 처음 발생한 장소라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 태국 관광청(TAT), 4월부터 팩키지 투어 판매 계획, 백신 접종자는 격리 면제나 3일 격리를 검토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로이터 통신이 태국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여행자에 대한 규제 완화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태국에는 2월 24일 첫 코로나-19 백신으로 중국에서 시노백 백신 20만 회분이 도착해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윳타싹 청장은 현재 태국에 입국한 사람들은 14일간 격리가 의무로 되어있으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에 대해서는 격리를 3일로 단축(ฉีดวัคซีนลดกักตัวเหลือ 3 วัน)‘해주거나 ’격리를 면제(ฉีดวัคซีนแล้ว ไม่ต้องกักตัว)‘를 해주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3/4 분기(10월~12월)에는 여행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작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태국 관광청은 4월에라도 패키지 투어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형사 법원, 2013년 반탁씬파 시위 선동한 혐의로 2명의 현직 장관 포함한 26명에게 유죄 판결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형사 법원은 2월 24일 잉락(Yingluck Shinawatra) 전 총리 재직 당시 2013~2014년에 방콕에서 발생한 반탁씬파 시위를 선동한 혐의 등으로 쑤텝(สุเทพ เทือกสุบรรณ) 전 부총리, 나타폰(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교육부 장관, 풋티퐁(พุทธิพงษ์ ปุณณกันต์)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을 포함한 26명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 중 현직 장관인 2명은 모두 항소했지만, 유죄 판결을 받아 헌법 규정에 따라 실직했다. 3명은 모두 시위를 주도했던 단체 '국민 민주 개혁위원회(PDRC)' 중심 인물이었다. 법원은 나타폰 피고에게 금고 7년 4개월, 풋티퐁 피고에게 7년 실형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보석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어 수감되었다. 또한 PDRC의 가장 중심 인물이었던 쑤텝 전 부총리도 금고 5년 판결을 받았다. 쑤텝 전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위 실행 단체) 지도자 대부분이 금고형을 받았지만, 종교와 왕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 단체는 탁씬의 여동생인 잉락 총리 정권 타도를 목표로 2014년에 방콕의 주요 교차로를 점거하는 ’방콕 봉쇄(Bangkok Shutdown)'를 실행했다. 이 시위로 수도 방콕 중심 도로가 막히면서 마비 상태에 빠졌고, 당시 육군 사령관이었던 쁘라윧 대장(현 총리)이 혼란 수습 명목으로 쿠데타를 일으켰다. 지금의 쁘라윧 정권에는 다수의 정당이 손을 잡고 연립 정당을 구성하고 있으며, 나타폰과 풋티퐁은 친군정 ‘팔랑쁘라차랏당’에 속해 있다.

2월 24일 태국 뉴스

2021/02/24 20:05:25

▶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시노백' 태국에 도착. 쁘라윧 총리, ”(먼저 맞을) 용의가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에 2월 24일 중국산 첫 코로나-19이 도착했는데, 중국산 백신에 대해 일부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쁘라윧 총리가 ’시노백 백신을 먼저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최초 접종을 받을 생각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쁘라윧 총리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가장 먼저 백신을 접종받을 용의가 있다(มีความประสงค์ จะฉีดวัคซีนเป็นเข็มแรก เพื่อให้เกิดความเชื่อมั่นกับประชาชนในฐานะผู้นำ)"고 대답했다. 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산 백신은 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접종 대상을 18세에서 59세로 하고 있으며, 의료 종사자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한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접종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쁘라윧 총리가 접종 제 1호 접종자가 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중국 바이오 제약 회사 시노백(Sinovac, 科興中維)‘ 20만 회분은 2월 24일 타이항공 TG675편으로 11시 5분 방콕 쑤완나품 국제 공항에 도착했다. ▶ 규제 완화로 방콕내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 재개돼, 술집 등 오락 시설도 23시까지 영업 가능 (사진출처 : Ejan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가 2월 22일 열린 회의에서 다양한 규제 완화를 승인한 것으로 방콕 시청은 2월 23일부터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와 술집이나 가라오케 등의 영업 재개를 허가했다. 방콕 시청은 ”음식점, 술집, 클럽, 가라오케, 목욕 시설, 터키 마사지 영업이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ร้านอาหาร สถานบริการผับ บาร์ คาราโอเกะ รวมถึงกิจการอาบน้ำ กิจการอาบอบนวด เปิดได้ไม่เกิน 5 ทุ่ม)“고 밝혔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사항은 2월 23일부터 적용된다(ทั้งหมดจะเริ่มมีผลบังคับใช้ตั้งแต่ 23 ก.พ. เป็นต้นไป)“고 발표했다. 클럽이나 술집에서는 연주도 가능하지만 댄스는 금지되고, 지금까지와 같이 계속해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거나 체온 검사, 손 소독제 사용, 앱에 체크인 등 감염 대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파타야가 속한 촌부리 도청, 레스토랑에서의 음주 자정까지 허용, 술집과 가라오케도 자정까지 영업 가능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촌부리 도청은 2월 23일 밤 레스토랑에서 음주를 자정까지 허용하고 가라오케나 술집 영업을 동일하게 자정까지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1. 술집과 가라오케 등의 오락 시설은 자정까지 업소 안에서 음주를 할 수 있다. 음악 연주는 가능하지만 춤은 불가능하다.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는 2미터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2. 음식점은 자정까지 업소 안에서 음주나 식사를 할 수 있다. ▶ 태국 정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말까지 비상사태 연장 결정, 집회가 금지되었음에도 시위는 계속돼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정부는 2월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령한 비상사태 선언 기한을 2월말에서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3월에 발령된 비상사태 선언 연장은 이번으로 10번째 연장이 되었다. 이러한 연장에 대해서 반정부 단체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명목으로 집회를 금지하고 반체제 운동을 억제하는 목적이라고 주장했고, 방콕에서는 23일에도 시위가 벌어졌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12월 말에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따른 2차 유행도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 수습되었다. 정부는 방콕 등에 내려진 음식점 내에서 주류 제공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대될 우려가 있기다며 비상사태 선언은 계속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정부 시위대는 23일 저녁 방콕 도심 라차쁘라쏭 교차로에 수백 명이 모여 근처에 있는 경찰 본부까지 행진을 벌였다. 야당이 국회에 제출한 쁘라윧 총리 등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20일 부결된 것으로 다시 쁘라윧 정권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 또한 불신임안 심의에서 야당이 지적한 경찰관의 승진을 둘러싼 비리 의혹에 대해 비난했다. 국왕의 권한 축소를 포함한 왕실 개혁을 요구하며 2020년 후반부터 활발해진 시위는 코로나 2차 유행으로 잠시 잠잠해졌지만, 경찰이 시위대에 대해 불경죄 적용을 강화한 것으로 2월 들어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4명의 시위대 간부는 불경죄 혐의로 체포되어 있는 상태이다. ▶ 방콕 시청, 방역 조치의 완화에 따른 방콕 고시 제 20호 발표, 음식점에서 음주 및 술집 등 영업 허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방콕 시청은 2월 23일 정부 대책 본부가 정한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지역 구분 지정이 고도 통제 관리 지역인 ’레드존 (Red Zone, พื้นที่สีแดง)‘에서 관리 지역인 ’오렌지존(Orange Zone, พื้นที่สีส้ม)‘으로 변경된 것으로 방역 조치 완화에 관한 방콕 고시 제 20호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콕 시내에서는 2월 23일부터 레스토랑 등에서 음주, 클럽, 술집, 가라오케 등의 영업이 오후 11시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방콕 공지 제 20호 고시 정부 대책 본부가 정하는 방역 조치에 관한 지역 구분 지정이 ’고도 통제 관리 지역‘에서 ’관리 지역‘으로 변경된 것에 따라 방역 조치 완화에 관한 고시 제 20호를 발표했다. ■ 아직 사용을 인정하지 않는 시설이나 활동 (고시 제 1항) - 투계장, 투우장, 투어장 ■ 별도로 정한 방역 조치를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사용 가능하게 하는 주요 시설이나 활동 및 각종 조건 (고시 제 2항) - 음식점, 편의점, 노점 식당, 푸드 센터 등. 좌석수 제한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정상적으로 영업이 가능. 그러나 23시 이후에는 테이크아웃 형태만 가능 - 백화점, 쇼핑몰 등 - 상품 전시장, 회의장, 전시장 (입장객은 300명 이하) - 소매 시장, 수상 시장, 정기 시장, 미용실이나 이발소, 유치원, 노인 시설, 육아 시설, 취학 전 아동 시설, 미용 클리닉, 네일숍, 골프장, 골프 연습장, 경기장, 공원, 운동장, 애완동물 미용 시설, 실내 운동 시설, 실내외 수영장,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극장, 동물원, 보드 게임장, 인터넷방, 격투기 체육관, 각종 경기 시설, 연회장 (입장객은 300명 이하), 피트니스 클럽, 스파, 마사지, 볼링장, 스케이트장, 댄스장, 놀이 공원, 놀이터, 무워이타이 경기장, 경마장, 학교, 학원, 각종 교육 시설 등 - 오락 시설, 술집, 클럽, 가라오케, 목욕 시설, 개인실이 있는 목욕탕은 23시까지 영업 가능 ■ 행사나 행사 실시시 유의 사항 (고시 제 3항) - 회의, 세미나, 연회 등 대규모 사람들이 모여 감염이 퍼지기 쉬운 활동은 300명 이하로 실시하고 사전에 구청에 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출입시 응용 프로그램(타이차나, 머차나)를 사용해야 한다. ■ 본 고시 내용은 2월 23일부터 적용된다. ▶ 푸켓 츌입국 관리국, 경제적 문제로 ’은퇴 비자‘가 불가능한 외국인에 대해 ’COVID 비자‘ 가능하다고 공지 (사진출처 : The Phuket News) 푸켓 출입국 관리국(Phuket Immigration Office)은 경제적 이유로 ’은퇴 비자(Retirement Visa, NON-IMMIGRANT O VISA)‘ 연장이 거부된 외국인에 대해 60일 ’COVID 비자(COVID visa)'를 신청해 태국에 계속 체류하는 신청을 하라고 알리고 있다. 푸켓 뉴스(The phuket news) 보도에 따르면, 은퇴 비자로 10년 가까이 푸켓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남성이 은행 계좌에 40만 바트의 잔고가 있어야 하지만 그것이 부족해 비자 1년 갱신이 거부되었다. 푸켓 출입국 관리국은 이러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문제가 발생해 비자 갱신을 할 수 없는 외국인들에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태국 체류를 계속하고자 하는 외국인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COVID 비자’를 신청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COVID 비자'는 60일 체류가 가능하며, 신청 수수료 1,900바트이다. 또한 여러번 연장도 가능하다. ▶ 2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71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2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3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5,69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ㄱ도, 총 8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란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4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2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우간다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7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이 중 12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59명은 국내 시장 등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56명, 빠툼타니 7명, 아유타야 5명, 방콕 2명, 논타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5,692명이며, 그중 24,542명이 완치되었고, 1,067명이 치료 중이고, 83명이 사망했다. ▶ 중국산 시노백 코로나 백신이 태국에 도착, 태국 정부는 백신 접종 관광객에 대해 격리 면제 검토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최초로 2월 24일 ’시노백(Sinovac, 科興中維)‘ 백신 20만 회분이 중국에서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또한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데, 쁘리윧 총리가 ’1호 접종‘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실시 여부는 미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은 관광업을 회복시키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접종 증명서(proof of Covid-19 vaccination)‘가 있는 여행자는 입국 후 의무로 되어있는 14일 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이 관광업 부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예방 접종을 받고 접종 증명서가 있는 여행자는 14일 격리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วัคซีนโควิด-19 จะเป็นส่วนหนึ่งในการช่วยฟื้นฟูภาคธุรกิจ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ให้กลับมาดีขึ้น เช่น อาจให้นักท่องเที่ยวที่ได้รับการฉีดวัคซีนแล้ว มีใบรับรอง ไม่จำเป็นต้องกักตัว 14 วัน)“고 말했다. 또한 격리를 면제해 주는 대신 입국 후 이동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추적 응용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찰, 빠툼타니도 람룩까 소재 공장에서 조미료와 세제 등 짝퉁 제품 대량 압수 (사진출처 : Thai Post) 경찰은 2월 23일 화학 조미료 '아지노모토', 유니레버 식기 세제 '선라이트' 등 다수의 짝퉁 상품을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 람룩까에 있는 공장에서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제품은 조미료 '아지노모토' 짝퉁 약 5,000봉과 원료 약 23톤, 세제 ’선라이트‘, 비누 ’벤넷‘ 등이다. ▶ 동북부 컨껜도 므엉군 사원 근처 공터 나무를 태운 자리에서 인골 발견, 분신 자살로 추정 (사진출처 : Thai Post) 동북부 컨껜도 무엉군(도청 소재지) 사원 근처 공터에서 수북하게 쌓인 유칼립투스 나무가 불타고 있dj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했는데, 불탄 자리에서 인골이 발견되었다. 현지 경찰은 분신 자살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현장 근처에 수리 공구를 실은 오토바이가 세워져 있는 것으로 보아, 오토바이 수리공 남성(50)이 분신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동거녀는 사망한 남성이 이전부터 심장병을 앓고 있어 수술을 받기도 했지만, 몸이 좋아지지 않아 근심을 하다가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사망한 남성은 최근 SNS에 "먼저 가겠습니다. 친두들 먼저 갑니다. 모든 친구들이 행복만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친구들 사랑합니다(ลาก่อนนะครับ เพื่อนๆรุ่น 3 ทุกคน ลาก่อนครับ ขอให้เพื่อนมีแต่ความสุขนะครับ รักเพื่อนทุกคน)"라는 댓글을 친구와 지인에게 보내는 이별의 메시지를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