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와 학생 등이 정부와 국회에 ‘mRNA’ 백신 조달 요청
(사진출처 : Sanook)
7월 7일 검은 옷을 입은 의사와 간호사 등의 그룹이 국회를 방문해 메신저 RNA(mRNA) 기술에 의한 코로나-19 백신 조달을 요구하는 약 22만명의 서명을 여야당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태국 정부가 사용하는 시노백(Sinovac) 백신 등에 비해 모더나(Moderna) 화이자(Pfizer)의 mRNA 백신이 델타 변종에 효과가 높다고 밝히며, 델타 변종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mRNA’ 백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날 학생들은 보건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노백 이외에 효율성이 높은 백신을 조달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태국 정부는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 백신을 수입해 올해 2월 하순에 접종을 시작했다. 그리고 6월에는 태국 왕실 산하 제약회사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와는 별도로 와치라롱꼰 국왕의 여동생 쭈라폰 공주가 설립한 의료 연구 교육 기관 쭈라폰 로얄 아카데미(Chulabhorn Royal Academy, CRA)에서 중국에서 시노팜(Sinopharm) 백신을 6월부터 수입해 국내 기업 등에 판매 접종하고 있다.
태국의 총인구는 태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해 약 7,000만명이다. 태국 정부는 연내에 1억 회분의 백신을 조달해 인구의 약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그러나 계획의 중심에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생산이 궤도에 오르지 못해, 7월 7일까지의 누계 접종 횟수는 11,328,043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8,245,29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082,746명에 그치고 있다. 또한 7월 들어서는 1일 접종 횟수는 1일에 299,485 회분, 2일에 345,109 회분, 3일 98,605 회분, 4일 106,851 회분, 5일 280,642 회분, 6일 269,653 회분, 7일에 269,653 회분이었다.
한편, 7월 3일까지 누계 접종 횟수는 시노백이 전체의 62.6%, 아스트라제네카가 36.8%, 시노팜이이 0.6%를 차지했다.
▶ 방콕 쎈쎕 운하 정기선, 7월 10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운항 중단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 쎈셉 운하(Klong Sansab)를 운행하는 정기선이 7월 10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평일에는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이러한 조치는 방콕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이용자 감소가 원인이며, 주말 이용자는 하루에 1,000명 정도에 머물고 있다.
쎈쎕 운하를 운행하는 보트는 통근이나 통학시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주로 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평균 6,000~7,000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 7월 7일 촌부리 신규 감염자 290명, 감염세 수그러들지 않아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7월 8일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촌부리도에서 전일 확인 된 감염자는 290명이었으며, 2명이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는 지역별로 무엉군(도청소재지) 68명, 씨라차 53명, 파타야(방라뭉) 52명, 반븡 42명, 판텅 30명, 싸티힙 24명, 파낫니콤 5명이었다.
현재 촌부리도에서는 9개 시설과 5개 시장, 10개 건설 노동자 캠프와 3개의 커뮤니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로 촌부리 도청은 새로운 규칙을 설정하고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1. 상인 또는 직원, 다른 상점 직원과 가까이서 식사 금지
2. 사교 행위 금지
3. 몸이 아프면 휴식
4.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사용 후 매번 손을 씻으며, 손을 씻지 않고 얼굴에 손을 대는 행위 금지
5. 항상 마스크를 착용
6. 시장에서 감염자가 발견되면 모두 검사에 동참할 것
7. 시장이 닫히게 되면 접촉자와 가족도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협력 요청
8. 위험 지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를 받아들이지 말 것
또한 모든 사업자에 대해서도 다음가 같은 요청을 했다.
1. 친목을 도모하거나 술자리를 만들지 말 것
2. 음식을 가까이서 먹지 말 것
3. 몸이 아프면 쉴 것
4. 공동으로 만지는 손잡이, 난간, 손가락 스캔 등을 자주 청소하고 손을 즉시 씻을 것
5. 엄격한 개인 위생을 이해 항상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고 사히적 거리 두기를 할 것
▶ 경찰, 동부 촌부리도 방쎈에서 구금되어 매춘을 강요받던 14~17세 소녀 3명 구출
(사진출처 : Khaosod)
동부 촌부리 방쎈 지역에서 ‘속아서 성매매(ถูกหลอกค้ากาม)’를 강요당하고 있던 14세에서 17세 소녀 3명이 경찰에 의해 구출되었다.
7월 7일 오전 2시 반경 쎈쑥 경찰서에 “감금되어 있는 아이들이 있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도움을 요청하는 라인 메시지가 들어와, 위치를 확인하여 원나파싹 해변에 있는 한 건물을 강제 검문을 실시했다.
경찰관은 건물 안에 열쇠가 걸려 있는 방 문을 열고 소녀 3명을 발견했다. 또한 방안에는 사용하지 않는 콘돔과 피임약, 그리고 마약 흡입 도구도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감금되어 있던 소녀는 14세, 16세, 17세 소녀로 1주일 전에 가라오케 바에서 웨이트리스 일이 있다는 말에 속아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이후 첫날 3명의 소녀는 강제로 나체 사진을 찍혔으며, 그것을 아동 매춘 그룹에 보내 손님을 불러들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춘 가격은 1,500바트였으며, 소녀들에게는 700바트를 지급했다.
경찰은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40세 여성과 47세 여성, 그리고 소녀들을 도망치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있던 19세 소년을 체포했다.
▶ 코로나-19 감염으로 태국에서 최초로 일본인 남성 사망
(사진출처 : TNNthailand)
7월 7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새롭게 사망이 확인된 54명 중 75세 일본인 남성이 포함되어 있었다. 태국에서 일본인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은 처음이며, 노인 사망률은 10%로 증가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일본인 남성은 방콕 근교 싸뭍쁘라깐도에 살고 있었으며, 코로나에 감염되어 같은 도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회복되지 못하고 5일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7월 들어 매일 5,000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7일까지 누계 감염자는 301,172명이며, 그중 231,171명이 완치되었고, 67,614명이 치료 중이고, 2,387명이 사망했다.
▶ 7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58명, 사망자 75명, 교도소 감염 68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8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7,058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08,23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75명 늘어 총 2,462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9,619(병원 35,640명, 야전 병원 33,979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56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69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3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39명 여성 36명을 포함한 75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38명, 싸뭍쁘라깐 9명, 나라티왓 4명, 빠툼타니 4명, 나콘파톰 4명, 야라 3명, 차야품 2명, 쏭크라 2명, 우타이타니 2명, 차창싸오 1명, 싸라부리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부리람 1명, 빧따니 1명, 싸뭍쏭크람 1명, 싸라부리 1명, 아유타야 1명 등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38명, 당뇨병 29명, 고지혈 13명, 신장 질환 10명, 심장 질환 3명, 뇌혈관 질환 4명, 알코올 중독 1명, 폐 질환 2명, 간장 질환 2명, 비만 2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4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7,04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73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5,24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68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212명, 싸뭍쁘라깐 565명, 싸뭍싸콘 517명, 촌부리 290명, 빠툼타니 229명, 쏭크라 213명, 논타부리 180명, 빧따니 175명, 쁘라쭈업키리칸 150명, 야라 146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08,230명이며, 그중 236,149명이 완치되었고, 69,619명이 치료 중이고, 2,462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1,619,618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8,494,23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125,388명이다.
▶ 지난주 태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중 32%가 델타 변종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보건부 의료 과학국은 지난주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중 32%에게서 ‘델타(인도 변종, สายพันธุ์อินเดีย B.1.617.2)’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대부분이 방콕 수도권 지역이라고 국영 미디어 NNT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콕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 중 52%에서 ‘델타’ 변종으로 확인되었으며, 대부분이 방콕 북부였지만 모든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태국 남부를 포함한 47개도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베타(남아프라카 변종, สายพันธุ์แอฟริกาใต้)’바이러스는 지난주에 50명이 증가했으며, 지역은 나라티왓도가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쑤랏타니, 나콘씨타마랏, 끄라비 도 등에서도 확인되었다. 방콕에서 2명 확인되었는데, 이들은 나라티왓 감염자와 접촉자이다.
한편, 국립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바이러스 연구소 용(ศ.นพ.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는 조만간 태국의 주요 변종이 ‘알파(영국 변종, สายพันธุ์สห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 B.1.1.7)’바이러스에서 ‘델타’ 변종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러스의 변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처방이 더 강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고로 델타 변종 바이러스는 감염속도가 빨라 세계 93개국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으며, 현재 태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2~3주 내에 ‘델타’ 바이러스 변종이 이전에 태국에서 퍼진 ‘알파’ 변종 대체할 것(จากนี้ไปอีกราว 2-3 สัปดาห์ เชื้อ ”เดลต้า”นี้ ก็จะเข้ามาแทนที่สายพันธุ์อัลฟ่า (อังกฤษ) ที่เคยระบาดอยู่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두통, 인후통, 콧물, 미각 상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운영 센터(CCSA) 책임자, 코로나-19 감염 확대가 수그러들지 않아 ’락다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운영 센터(CCSA) 책임자인 나타폰(พล.อ.ณัฐพล นาคพาณิชย์) NSC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할 경우, 감염 확산에 제동을 가하기 위해 락다운(Lockdown, ล็อกดาวน์)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CCSA는 태국에서는 현재 감염력이 높은 인도 변종 ’델타‘ 바이러스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에는 하루 당 신규 감염자 수가 10,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타폰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운영 센터에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도시 봉쇄에 대해 보건부로부터 나오는 모든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태국 보건부, mRNA 백신 150만 회분 조달을 미국과 계약했다고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질병 통제 예방국이 7월 7일 미국에서 메신저 RNA(mRNA) 백신 150만 회분 취득하기 위한 계약을 미국 측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팟 국장은 이 백신에 대해 ’화이자(Pfizer)‘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계약은 어느 메이커 백신인지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현재 mRNA 백신을 의료 종사자에게 우선 접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료 종사자는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했는데, 이 백신에 대해 중국 측이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고 있어 효과를 의문시하는 지적이 늘고 있다.
한편, 오팟 박사는 미국 정부가 태국에 화이자 150만 회분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모든 백신은 ”1.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을 줄이고, 중병에 이르는 것을 줄이는데 효과적이어야 한다. 2. 안전성(1. วัคซีนนั้นมีประสิทธิภาพในการลดการติดเชื้อ ลดการป่วยหนัก ของผู้ได้รับวัคซีน หรือไม่ 2.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시노백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두 효과적인 백신이라며 지금까지 밝혀진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우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영국에서 실제 사용 결과, 감염 위험률이 89% 감소, 노인 사망률 80% 감소, 입원률이 88% 감소로 나타났고, 스코틀랜드의 경우 입원률이 88% 감소, 사망 위험률이 95%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되는 혈전 색전증은 태국에서 4백만 회분 이상을 접종했으나 혈전증으로 생각되는 것은 2~3건 뿐이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화이자‘ 백신의 경우, 감염 방지율이 95%, 중증에 이르는 것을 97% 예방, 사망 방지율 96%로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슷하지만, 이 백신 접종으로 심근염과 심낭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mRNA 백신 ’화이자나‘ ’모더나‘ 모두 청소년들에서 심근염 및 심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아울러 ’시노백‘ 백신의 경우, 인도네시아에서 사용 결과, 감염을 94% 예방, 병원 입원 96% 감소, 사망 예방 98%이 가능했고, 칠레의 경우 중증에 이르는 것 89% 감소, 브라질의 경우 사망 방지율 95%였다고 한다. 부작용에 관해서는 태국에서 거의 700만 회분을 주사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오팟 박사는 ”중요한 것은 시노백도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중증이나 사망에 이르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ซิโนแวคก็มีประสิทธิภาพใช้ได้จริง ที่สำคัญลดป่วยหนัก เสียชีวิตได้ ใกล้เคียงทั้งแอสตร้าเซนเนก้า และไฟเซอร์)“며 시노백 백신의 효과를 강조했다.
▶ 푸켓 ’샌드 박스‘로 입국해 감염이 확인된 외국인 여행자, 작년 11월에 시노팜 백신 접종
(사진출처 : Kapook)
7월 1일부터 푸켓에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시작된 후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어 자세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푸켓 공공 보건소 꾸싹(นพ.กู้ศักดิ์ กู้เกียรติกูล) 소장은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7월 6일 UAE에서 푸켓에 도착한 남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시노팜(Sinopharm) 백신을 2회 접종 완료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출발 전 자국에서 받은 검사에서 음성도 확인되어 있었다.
이 남성은 7월 6일 오후 12시 30분 에미레이트 항공 EK378 편으로 푸켓에 13명과 함께 도착했으며, 이들 13명은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어 검역 시설에서 14일간 격리를 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꾸싹(นพ.กู้ศักดิ์ กู้เกียรติกูล) 소장은 ’샌드 박스 모델‘이 시작된 이후 약 2,400명이 푸켓에 도착했는데,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것은 1명 뿐이라서 감염률은 불과 0.04%로 매우 낮은 수치이기 때문에 ’샌드 박스 모델‘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