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태국 뉴스

2021/07/13 18:28:33

▶ 방콕 건설 노동자 7명에게서 2개의 코로나 혼합형 변종 바이러스 발견돼 (사진출처 : Khaosod) 보건부는 7월 12일 오후 방콕 건설 노동자 캠프를 대상으로 대규모 검사에서 7명의 노동자로부터 ‘알파와 델타 혼합형 변종(โควิดสายพันธุ์ผสม อัลฟา-เดลตา)’바아러스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의료과학국 쑤파낃(นพ.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박사는 “7명 감염자 모두 무증상이라 두 가지 혼합 감염이 매우 심각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만약 더 많은 것과 혼합이 발생하면 잡종의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들 모두를 주시해야 한다(ผู้ติดเชื้อทั้ง 7 รายยังสบายดีและไม่มีอาการ ดังนั้น ไม่ได้บอกว่าติดเชื้อผสม 2 ตัวจะทำให้รุนแรงขึ้น แต่ต้องจับตาดูต่อไปทั้งหมดถือเป็นสัญญาณว่าถ้ามีการติดเชื้อผสมอีกบ่อยๆ และจำนวนมาก จะเกิดลูกผสมไฮบริดเกิดเป็นไวรัสกลายพันธุ์ตัวใหม่ขึ้นมา)”고 밝혔다. 건설 노동자 캠프에 대한 대규모 검사에서는 총 1,737명의 노동자 중 1,327명 감염이 확인되었고, 그중 200명 이상을 무작위로 검사한 결과 7명이 2개의 변종(알파 23.25%, 델타 73.68%)에 동시 감염되어 있었다. ▶ 태국 전염병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โรคติดต่อแห่งชาติ), 중국산 시노백 백신 접종 후 감염자와 사망자가 나온 이후 코로나 백신 교차 접종 승인 (사진출처 : Ch7) 태국 전염병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โรคติดต่อแห่งชาติ)는 7월 12일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การฉีดวัคซีนโควิด 19 สลับชนิด)’을 추진하는 방침을 정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서 조달한 ‘시노백(Sinovac)’ 백신을 중심으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최전방 의료진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왔었다. 그런데 며칠 전 보건부가 4월 1일 이후 의료진 중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이 880명이었으며, 그중 백신 미접종자는 173명에 불과했고,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707명이었다고 발표한 것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게다가 7명의 사망자 중 2명이 백신을 접종받았다는 것으로 충격을 주었다. 4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의료진에게 접종한 백신과 감염자 내역은 ‘시노백’의 경우 1차 접종자 22,062명 중 6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2차 접종자 677,348명 중 618명이 감염되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의 경우는 1차 접종자 66,913명 중 45명이 감염되어, 그 대부분의 감염이 ‘시노백’백신 접종자에게서 발견되었다. 태국 정부와 보건부는 1차에 중국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게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결정했다. 또한 ‘시노백’ 백신을 2회 접종한 의료진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미국 정부가 기증하는 ‘화이자(Pfizer)’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접종하는 것을 승인했다. 최근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에서는 코로나 감염자 과반수가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있으며, 시노백 백신이 이 변종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백신 접종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태국 총인구는 태국인과 외국인을 합해 약 7,000만명이며, 정부는 연내에 1억 회분의 백신을 조달해 인구의 약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그러나 계획의 중심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생산이 궤도에 오르지 못해, 7월 12까지 백신 접종 누계는 12,569,213 회분이었으며, 1차 접종이 9,301,40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267,806명이다. ▶ 태국 코로나 ‘ 항원검사키트’, 다음주 중 개인 이용 가능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보건부는 7월 12일 다음주 중에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검사키트 사용(การใช้ชุดตรวจ Antigen Test Kit)’을 허가하는 것으로 규칙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이 12일 보건부 성령에 서명했다. 직접 항원 검사를 실시해 양성으로 확인되면 무증상 혹은 경증의 경우 ‘자택 격리’를 실시하도록 하는 것으로 코로나 감염자 증가로 인한 병상 부족 및 검사 인력 등이 떨어지는 것으로 결정한 조치이다. ‘항원검사키트’는 의료기관, 약국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온라인 판매는 허용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24개 종류의 ‘항원검사키트’가 당국 인가를 받았고, 이중 7개 종류가 개인용으로 사용이 허가될 전망이다. ▶ 촌부리도, 오후 9시~오전 4시 야간 외출 자제를 요청 (사진출처 : Daily News) 세계적인 관광지 파타야가 속한 촌부리도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야간 외출을 삼가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촌부리도에서는 연일 300명 이상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으며, 7월 12일 촌부리 보건 당국 발표에 따르면, 하루 동안 코로나 감염자가 과거 최고인 399명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감염자 확산으로 촌부리도는 정부가 방콕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과 남부 지역에 발령한 ‘야간 통행 금지 명령’과 비슷하게 도민들에게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외출을 자제(งดออกนอกเคหสถาน ตั้งแต่เวลา 21.00 นาฬิกา จนถึงเวลา 04.00 นาฬิกา)’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 관세국, 모든 종류의 백신에 대해 수입관세 면제 (사진출처 : Thairath) 라차다 총리실 부대변인은 파차라 관세국장에 확인한 결과 모든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수입관세가 면제되고 있으며, 부가가치세(VAT) 7%만 징수 중이라고 밝히며 모더나 백신에 100%의 관세가 부과되었다는 뉴스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 한편,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가 지정한 코로나19와 관련된 의료기기, 연구ㆍ치료 물품의 수입관세 면제 기간을 `2022년 3월까지 연장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 국립 탐마삿대학(Thammasat University) 의학부 공동연구 결과, 중국 시노백 백신 항체가 40일 마다 반감한다고 발견 (사진출처 : Thai PBS) 국립 탐마삿대학(Thammasat University) 의학부와 국립유전생명공학센터(National Centre for Genetic Engineering and Biotechnology, Biotec)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의 항체 수치가 40일 마다 절반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국립유전생명공학센터에서 생명공학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있는 아난(ดร.อนันต์ จงแก้ววัฒนา) 박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힌 것으로 “시노백 백신을 2회 투여한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항체 수준이 40일마다 50%씩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접종 후 60일 이상 경과해 2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항체 수치는 60일 이내에 2차 접종을 받은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낮았다”고 한다 이 조사는 코로나-19 기존 바이러스에 관한 것으로, 영국 ‘알파’ 변종이나 인도 ‘델타’ 변종에 대한 항체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면역 수치는 40세 이상 그룹이 40세 미만 그룹보다 평균 면역 수치가 낮았던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중앙은행, 코로나-19 감염 규제 강화로 태국 경제 침체 예측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태국 정부가 감염 대책을 강화를 결정하고, 통행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경제 전문가가 경제에 피해가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중앙은행 경제 정책국 임원 차야와디(ช​ญาวดี ชัยอนันต์)씨는 최근 이러한 규제 강화 조치로 태국 경제가 더욱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태국에서 인도 변종 ‘델타’바이러스가 앞으로 얼만큼 확산될 것인지, 정부가 새로운 감염 대책 강화를 내놓을 것인지 여부 등을 지켜본 후 중앙은행은 새로운 경제 성장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찰, 빠툼타니도에서 온라인 도박 혐의로 18명 체포하고, 잔고 12억 바트 계좌 동결 (사진출처 : 77Kaoded) 방콕에 인접한 북부 빠툼타니도에서 7월 12일 경찰이 탄야부리 군내 2곳을 수색해 온라인 도박을 개장한 혐의로 총 18명을 체포했다. 그리고 고급 자동차 13대, 컴퓨터 16대, 현금 1,100만 바트 등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또한 용의자들이 사용했던 여러 은행 계좌를 동결했는데, 계좌에 있는 잔고가 12억 바트에 달했다. ▶ 7월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685명, 사망자 56명, 교도소 감염 146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3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68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53,71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56명 늘어 총 2,847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5,410명(병원 53,619명, 야전 병원 41,791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3,04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9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4세에서 96세까지의 남성 25명 여성 31명을 포함한 56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30명, 나라티왓 4명, 나콘파톰 2명, 빠툼타니 2명, 깜펭펫 2명, 촌부리 2명, 펫차부리 2명, 차창싸오 1명, 차야품 1명, 춤폰 1명, 뜨랏 1명, 싸라부리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푸켓 1명, 나콘싸완 1명, 빧따니 1명, 묵다한 1명, 씨싸껟 1명, 넝부워람푸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31명, 당뇨병 16명, 노쇠 1명, 고지혈 9명, 신장 질환 6명, 비만 3명, 심장 질환 5명, 폐 질환 3명, 뇌혈관 질환 3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5명, 미확인 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중국에서 입국한 4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8,67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50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6,026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46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631명, 싸뭍싸콘 561명, 논타부리 537명, 싸뭍쁘라깐 519명, 촌부리 459명, 빠툼타니 189명, 나라티왓 178명, 나콘파톰 177명, 쏭크라 150명, 우돈타니 126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53,712명이며, 그중 255,455명이 완치되었고, 95,410명이 치료 중이고, 2,847명이 사망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12,908,193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9,598,949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309,244명이다. ▶ 10개도에 발령된 ‘야간 통행 금지’ 첫날 위반으로 299명 체포, 방콕에서는 57명 체포돼 (사진출처 : Bangkokbiz)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태국에서는 방콕과 수도권을 포함한 10개도에 대해 7월 12일부터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 금지가 발령되었으나, 첫날 법규를 어겨 체포된 사람이 299명이었다. 경찰 대변인은 7월 13일 야간 외출 금지 첫날인 7월 12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13일 오전 4시 사이에 야간 외출 금지를 어긴 것으로 검문에서 체포 사람은 299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방콕에서 57명, 싸뭍쁘라깐, 논타부리, 빠툼타니(지방 경찰청 1구역)에서는 187명, 나콘파톰, 싸뭍싸콘(지방경찰청 7구역)에서는 7명, 쏭크라, 빧따니, 얄라, 나라티왓(지방경찰청 9구역)에서는 48명이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불법행위를 목격한 사람은 경찰 핫라인 191과 1599에 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7월 12일 태국 뉴스

2021/07/12 17:05:37

▶ 푸켓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입국한 외국인들 중 7월 11일까지 총 6명이 코로나 감염 확인돼, 도내 교육 기관 2주간 폐쇄 (사진출처 : Matichon)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 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7월 1일부터 시작되어 11일까지 푸켓을 찾은 외국인들 중 6명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되었다. 이러한 감염자 확인으로 푸켓 도청은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교육 기관에 대해 폐쇄 명령을 내렸다. 태국 정부는 태국 입국시 원칙적으로 14일간 격리를 의무로 하고 있지만, 침체된 관광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푸켓을 한정으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에 한해서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을 시작했다. 대상은 미국, 한국, 중국, 대만,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등 67개국으로 이 프로그램으로 푸켓을 찾은 외국인은 7월 10일까지 3,917명이다. 한편, 태국 정부는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7월 15일부터 남부 쑤랏타니도 꺼싸무이, 꺼팡안, 꺼타오, 그리고 9월 1일부터는 남부 끄라비(피피 섬 등), 팡아(카오락 등), 북부 치앙마이, 동부 촌부리(파타야 등), 동북부 부리람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태국 국내에서는 현재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이 계속되고 있다. 7월 9일 신규 감염자가 9,276명, 10일에는 9,326명, 11일에는 9,539명으로 연일 9,000명을 넘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정부는 감염이 심각한 방콕과 수도권 등 10개도에 대해 12일부터 통행 금지 등의 ’락다운‘ 조치를 내렸다. ▶ 푸켓 ‘샌드 박스 모델’ 참가 외국인들중 추가로 3명이 코로나 감염 확인돼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푸켓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 참가자중 새롭게 3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었다. 푸켓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샌드 박스 모델‘로 푸켓을 방문 중인 외국인 여행자중 추가로 3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외국인 3명의 국적은 미얀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위스이다. 며칠 전에는 시노팜(Sinopharm) 백신을 접종받은 UAE에서 온 여행자 1명의 감염이 확인되었고, 10일에는 부모와 함께 푸켓에 온 미얀마인 8세와 9세 어린이가 입국 6~7일째 실시하는 두 번째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들 어린이는 백신 미접종자였다. 7월 1일 ’샌드 박스 모델‘ 시작 후 양성으로 확인된 외국인 여행자는 6명이 되었다, ▶ 백신을 접종받은 의료 관계자 4월 이후 70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2명 사망 (사진출처 : PPTV) 태국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4월 1일~7월 10일 사이에 의료인 880명이 코로나-19 감염되었고, 그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 이들 감염자 중 707명은 이미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었으며, 사망자 2명도 나왔다. 감염자의 직무별 분류로는 일반 간호사나 간호 조무사가 54%로 가장 많았으며, 의사가 7%였다. 또한 사망자 7명 중 5명은 백신은 접종받지 않은 사람이고 1명은 시노백 1차 접종, 1명은 시노백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다.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880명 중 173명은 백신 미접종자이고, 707명은 백신을 접종받았다. 백신을 접종받은 의료진의 자세한 내역은 시노백 총 1차 접종자 22,062명 중 68명 감염(인구 10만명 당 308명), 총 2차 접종자 677,348명 중 618명 감염(인구 10만명 당 91명),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총 1차 접종자 66,913명 중 45명 감염(인구 10만명 당 67명)이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코로나 방어 최전선에 있는 의료 관계자에게 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보건 당국은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보다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었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의료 관계자의 감염과 사망 소식으로 시노백 백신의 효과를 의심하는 소리와 함께 부스터샷 필요성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는 백신 대규모 집단 접종이 시작된 6월 7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종된 코로나-19 백신은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이 전체의 62.6%,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이 36.8%, 중국 시노팜(Sinopharm) 백신이 0.6%였다. ▶ 센트럴 백화점,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지점 임시 휴업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Ryt9 News) 센트럴 백화점(Central Department Store)은 공식 페이스북에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일부 지점을 임시 휴업한다고 발표했다. 임시 휴업은 정부에서 발령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엄격한 조치가 7월 12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으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되어있는 방콕, 나콘파톰,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싸뭍싸콘, 나라티왓, 빧따니, 얄라, 쏭크라도에서 영업은 오후 8시까지이고, 백화점 내에서는 슈퍼마켓, 위생용품과 의약품, DIY 용품, 금융 기관, 정보 통신 기기, 우편 배송, 수리 수선점만 영업이 허용된다.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임시 휴업을 하는 센르럴 지점은 다음과 같다. - 칟롬 - 센트럴 @ 센트럴 월드 - 씨롬 컴플렉스 - 쨍와타나 - 랃프라오 - 방나 - 센트럴 @ 메가 방나 - 라마 3세 - 라마 2세 - 페스티벌 이스트빌 - 푸처팍 랑씯 - 웨스트 게이트 - 싸라야 - 람인트라 - 페스티벌 핫야이 한편, 백화점 내 센트럴 푸드홀, 탑스 슈퍼마켓, 은행, 약국, 의료용품점은 정상적으로 영업하며, 음식점은 테이크아웃 판매만 가능하다. ▶ 7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656명, 사망자 80명, 교도소 감염 73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2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65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45,02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0명 늘어 총 2,791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0,578명(병원 51,288명, 야전 병원 39,290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89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4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7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37명 여성 42명을 포함한 80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44명, 싸뭍쁘라깐 6명, 빧따니 5명, 빠툼타니 3명, 싸뭍싸콘 3명, 야라 2명, 깜펭펫 2명, 쏭크라 1명, 치앙라이 1명, 펫차부리 1명, 나콘나욕 1명, 촌부리 1명, 피찓 1명, 쑤판부리 1명, 쁘라쭈업키리칸 1명, 아유타야 1명, 앙텅 1명, 우따라딧 1명, 싸뭍쏭크람 1명, 우돈타니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39명, 당뇨병 34명, 신장 질환 12명, 고지혈 21명, 뇌혈관 질환 3명, 노쇠 3명, 심장 질환 9명, 비만 9명, 폐 질환 2명, 암 2명, 임신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일본에서 입국한 1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2명, 두바이에서 입국한 2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4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5명, 미얀마 10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8,63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30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11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73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399명, 싸뭍싸콘 591명, 싸뭍쁘라깐 405명, 촌부리 399명, 빠툼타니 297명, 나콘파톰 315명, 논타부리 313명, 빧따니 215며으 쏭크라 18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45,027명이며, 그중 251,658명이 완치되었고, 90,578명이 치료 중이고, 2,791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2,569,213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9,301,40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267,806명이다. ▶ 태국 경제계, 정부에 채무 상환 유예와 저리 융자 등 중소기업 지원책 요청 (사진출처 : Ryt9 News) 정부 경제팀이 7월 12일 쁘라윧 총리를 의장으로 하는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대책 강화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제적 지원 등이 논의될 전망인 가운데, 경제계에서는 이 회의에 앞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무 상환 유예와 저리 대출 등을 실시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태국 상공 회의소(Thai Chamber of Commerce) 싸난(สนั่น อังอุบลกุล) 회장은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부채 유예 조치, 새로 추가 자금을 지원하는 조치를 포함한 현행 규제 조치의 완화를 제안한다(ได้ทำเป็นบทสรุปนำเสนอถึงข้อจำกัดของมาตรการในปัจจุบัน ​อาทิ มาตรการ พักทรัพย์ พักหนี้ ขอขยายมาตรการให้ครอบคลุมถึงเงินใหม่ที่ให้เพิ่ม เพื่อนำมาหมุนเวียนเสริมสภาพคล่อง)”고 밝혔다. ▶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추가 접종 곧 시작 (사진출처 : Prachachat)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은 최전방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이 주로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코로나-19 감염에 그치지 않고 사망 사례까지 보고되고 있어 이번 주중에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 부스터샷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망한 사람은 민간 병원에 근무하던 간호사 여성으로 4월에 시노백 1차 접종을 받았고, 몇 주 후에 다시 2차 접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에 감염되었고, 중증으로 악화되어 7월 1일 입원했지만 10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질병 관리국(DDC) 쏘폰(นพ.โสภณ เอี่ยมสิริถาวร) 부국장은 “시노백 백신을 2회 접종받은 사람, 특히 일선 의료진에게 1회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에 현재 학술위원회에서 동의했으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차 접종을 준비 중이다. 다음 주에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자나 mRNA 백신 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ในส่วนผู้ที่ได้รับวัคซีนซิโนแวคไปแล้ว 2 เข็ม โดยเฉพาะบุคลากร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ด่านหน้า 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วิชาการจึงเห็นว่าต้องได้รับวัคซีนกระตุ้นอีก 1 เข็ม ตอนนี้เตรียมวัคซีนแอสตร้าเซนเนก้า เป็นเข็มที่ 3 เพื่อกระตุ้นภูมิคุ้มกันให้สูงขึ้น คาดสามารถดำเนินการได้ในสัปดาห์หน้า ส่วนผู้ที่ประสงค์จะฉีดวัคซีนไฟเซอร์ หรือ mRNA ต้องรออีกระยะหนึ่ง)”고 밝혔다. ▶ 사람들의 이동을 억제하기 위해 약 145개소에 검문소 설치, 군인을 배치하고 엄중 감시 (사진출처 : Thai PBS)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9,000명을 넘는 감염자가 연일 확인되고 있dj 정부가 야간 이동 금지와 지역간 이동을 자제하도록 하는 규제 강화 명령을 내린 것으로 방콕에 88개를 포함해 145개소에 사람들의 이동을 감시하는 검문소가 설치되었고, 군인들이 검문소에 배치되었다. 군 관계자는 국민들에게 정부가 발령한 방역 조치를 따르도록 호소하고 “만약 이것을 따르지 않을 경우 ‘2548년 비상상태법(สถานการณ์ฉุกเฉิน พ.ศ.2548)’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4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두 가지 모두에 적용될 수 있다. 그리고 ‘2558년 전염병법(พ.ร.บ.โรคติดต่อ พ.ศ.2558)’에 따라 20,000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국가 전염병위원회, 시노백 백신 접종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교차 접종 승인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국가 전염병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โรคติดต่อแห่งชาติ)는 시노백 백신 접종 후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회의를 열고, 시노백(Sinovac) 1차 접종 3~4주 후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 접종을 승인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접종할 경우 ‘델타(인도 변종)’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위원회에서는 코로나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 중 시노백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 대해 부스터샷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병원에서 ‘항원검사키트(Antigen test kit)’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자가 격리’나 ‘커뮤니티 격리’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7월 12일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과 국가 전염병 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로 발표되었다. 아누틴 장관이 국가 전염병위원회 회의 결과 내린 4가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높이기 위해 1차로 시노백 백신을 접종하고 2~3주 후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 접종을 승인 (เห็นชอบการฉีดวัคซีนโควิด 19 สลับชนิด โดยเข็ม 1 คือ ซิโนแวค และเข็ม 2 เป็นแอสตร้าเซนเนก้า ระยะเวลาห่าง 3-4 สัปดาห์ เพื่อเพิ่มประสิทธิภาพป้องกันเชื้อกลายพันธุ์สายพันธุ์เดลตา) 2. 면역 체계가 빠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자극하기 위해 일선 의료진을 위한 부스터샷으로 2차 접종 3~4주 후 3차 접종을 인정(รับทราบการฉีดบูสเตอร์โดสบุคลากรการแพทย์ด่านหน้า ในการให้วัคซีนเข็ม 3 ห่างจากเข็มสองระยะ 3-4 สัปดาห์ขึ้นไป เพื่อกระตุ้น ภูมิคุ้มกันสูงและเร็วที่สุด) 3. 여러 영역에서 감염성 질병 발생을 감지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항원검사키트를 사용하여 코로나를 검사를 승인(เห็นชอบแนวทางการใช้ชุดตรวจ Antigen Test Kit ตรวจหาเชื้อโควิด เพิ่มโอกาสเข้าถึงการตรวจหาเชื้อที่มีการระบาดหลายพื้นที่) 4. 중증이 아니라서 병원에 입원할 수 없는 환자에 대해 ‘자가 격리’나 ‘커뮤니티 격리’를 승인 (เห็นชอบแนวทางการแยกกักที่บ้าน และชุมชน (Home Isolation / Community Isolation) ในผู้ป่วยที่ยังไม่สามารถเข้ารักษา รพ.ได้ ไม่มีอาการรุนแรง)

7월 10일~11일 태국 뉴스

2021/07/11 18:36:57

▶ 7월 10일 신규 감염자 9,376명, 사망 91명, 사망자 최다 기록 경신 (사진출처 : Daily News) 보건부는 7월 10일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9,326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91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 감염 확산이 수습되지 않아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되어 있는 10개도에 강화된 제한 조치를 내리는 것을 결정했다. 강화된 규제는 7월 12부터 적용된다. 대상 지역은 방콕,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싸뭍싸콘, 논타부리, 나콘파톰, 나라티왓, 빧따니, 얄라, 쏭크라 등 10개도이며, 강화된 규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불필요한 이동을 피할 것 - 가능한 한 자택 근무 - 대중교통은 오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운행 중지 - 편의점, 백화점, 식당은 오후 8시 폐점 - 쇼핑몰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업종은 슈퍼마켓, 금융 기관, 약국, 의료품, 레스토랑, 휴대전화점 - 마사지 업소, 스파, 미용실 등 폐쇄 - 공원은 오후 8시까지 운영(운동만 가능) - 100% 온라인 학습 - 5인 이상 모임 금지 -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 금지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경우 제외) 이러한 규제 강화는 7월 12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이들 10개도에 대해서는 검문소를 설치하고 12일부터 이들 지역을 벗어나는 이동에 대해 검문을 하게 된다. 다만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일 경우 이동이 허가된다. ▶ 태국 장거리 버스, 남부는 전 노선 운휴, 북부와 북동부는 13개 노선만 운행 (사진출처 : Matichon) 장거리 버스 터미널 등을 운영하는 콘쏭(The Transport)은 7월 10일부터 모든 남부 노선을 운행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북부 노선은 3개 노선, 동북 노선은 10개 노선만 운행된다. 운행 노선은 다음과 같다. ⊙ 북부 루트 -우따라딧 -롬싹 -크렁란 ⊙ 동북부 루트 -넝부워람푸 -나콘파놈 -러이-치앙칸 -쑤린 -부리람 -쌍카-쿠칸-깐타라락-뎃우돔-우본랏차타니 -묵다한 -라타나부리 -뜨랏 -싸라부리 ▶ 타이 에어아시아,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선 전 노선 운행 중지 (사진출처 : BrightTV) 저가항공사(LCC)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태국 국내선 전 노선을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일시 운행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신 방지를 위한 정부의 이동 제한 결정한 것에 따른 조치이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7월 9일 발표에 따르면, 전날 확인된 신규 감염자가 9,276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다. 정부는 이날 엄격한 이동 제한 조치를 결정했다. ▶ 보건부, 코로나 무료 검사장소 각지에 설치, 긴행렬 이어져 (사진출처 : Spring News) 태국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지에 무료로 코로나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사장소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일부 시민들이 검사를 받으려고 선별섬사처에 쇄도하고 있다. 방콕 도내 방케구 파혼요틴 거리 프라시마하탓워라마하위한 사원(Wat Phra Mahathat Woramahawihan)에 설치된 검사장소에는 긴 행렬이 이어졌다. 7월 9일 현재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은 다음과 같다. 1. 두씯구 마하낙 시장 (ตลาดมหานาค เขตดุสิต) 2. 방켄구 왓프라씨마하탓워라마하위한 (วัดพระศรีมหาธาตุวรมหาวิหาร เขตบางเขน) 3. 랃끄라방구 왓폰마니 4. 왓방쿤리얀넉 라마2세 거리 쏘이 28 (วัดบางขุนเทียนนอก ซ.พระรามที่ 2 ซอย 28) 5. 방케구 방케피롬 시장 (ตลาดบางแคร์ภิรมย์ เขตบางแค) ▶ 7월 12~16일, 태국에 거주 60세 이상 및 기저 질환이 있는 외국인 백신 접종 등록 가능 (사진출처 : thailandintervac.com 캡쳐) 태국 정부는 방콕 사립 병원 파야타이 2 병원(Phyathai 2 Hospital)의 웹사이트 (phyathai2international.com)에서 7월 12~16일 오전 9~12시 사이에 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등록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60세 이상과 중증 만성 호흡기 질환(CRD), 관상 동맥 질환(CAD), 만성 신장 질환(CKD), 뇌 혈관 질환, 화학 치료를 받는 암 환자, 당뇨병, 심각한 비만(체중> 100kg 또는 BMI> 35kg / m²)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니다. 접종은 7월 19~30일 사이이며, 사용하는 백신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나 시노백(Sinovac)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 파야타이 병원에 백신 예약 쇄도로 사이트 다운 (사진출처 : Bangkok Post) 파야타이 병원은 7월 8일부터 미국 모더나(Moderna) 코로나 백신 예약을 시작했다. 다른 병원과 마찬가지로 예약이 시작되는 오전 9시부터 예약 사이트에 액세스가 쇄도하여 사이트가 다운되는 일이 벌어졌다. 한편, 전자 상거래 플랫폼 ’Shopee‘를 통해 백신 접종을 위한 예약 슬롯이 5분 만에 매진되었다. ▶ 방콕에서 개최된 미인 대회 출전자와 관계자 22명이 코로나-19 감염 확인돼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후웨이쾅구 ‘Mirin theater RCA’에서 6월 26일일과 27일의 2일간에 걸쳐 개최된 미인 대회 '미스 그랜드 싸뭍싸콘(2021 (Miss Grand Samut Sakhon 2021)‘에 참가한 13명과 관계자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감염자 중에는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폰차녹(พรชนก ศรีแก้ว)씨와 TV 호스트이자 미인 대회 프로듀서로 알려진 니왓(ณวัฒน์ อิสรไกรศีล) 씨도 포함되었다. 후웨이쾅 구청은 방콕 시청이 정한 감염 대책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관할 막까싼 경찰서에 '미스 그랜드 싸뭍싸콘 202’ 주최자를 고발했다. 이벤트 주최자는 개최 승인을 얻기 위해 후에이쾅 구청에 제출한 조직 계획과 감염증 대책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참가자와 관계자 일부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 의무를 게을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 7월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26명, 사망자 91명, 교도소 감염 192명 (사진출처 : ddc.moph.go.t) 7월 10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32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26,83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91명 늘어 총 2,626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0,289(병원 42,687명, 야전 병원 37,602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738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17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6세에서 98세까지의 남성 47명 여성 44명을 포함한 91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51명, 싸뭍쁘라깐 9명, 논타부리 8명, 빠툼타니 5명, 나콘파톰 4명, 컨껜 2명, 러이엣 2명, 나라티왓 2명, 펫차부리 1명, 마하싸라캄 1명, 껨펭펫 1명, 쏭크라 1명, 펫차분 1명, 차창싸오 1명, 나콘씨타마랏 1명, 쁘라쭈업키리칸 1명이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44명, 당뇨병 38명, 고지혈 21명, 신장 질환 14명, 심장 질환 5명, 비만 4먕, 폐 질환 3명, 간장 질환 2명, 뇌 혈관 질환 2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30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648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6,66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92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191명, 빠툼타니 672명, 싸뭍쁘라깐 603명, 싸뭍싸콘 551명, 촌부리 359명, 논타부리 334명, 쏭크라 225명, 롭부리 207명, 빧따니 173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26,832명이며, 그중 243,918명이 완치되었고, 80,289명이 치료 중이고, 2,625명이 사망했다. 지금까지 12,375,904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9,130,526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245,378명이다. ▶ 보건 당국, 중국산 백신 추가 구매에 대해 "효과도 있고 빠르게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고 해명 (사진출처 : Prachachat) 정부가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 1,090만 회분을 61억 바트에 구입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 비판적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담당자가 반론 했다. 차웻싼(นายแพทย์เฉวตสรร นามวาท) 박사는 ”시노백 백신이 수입되어 질병이 심각한 상황을 가는 것을 막아 ICU 사용을 감소시키고 사망률도 감소 시키는데 효과가 있으며, 또한 다른 백신은 주문 후 도착까지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시노백 백신은 태국에서 집단 면역을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 시기에 전달될 수 있는 백신(ซิโนแวคมีประสิทธิผลในการป้องกันการป่วยรุนแรง ลดการใช้เตียงไอซียู และลดการเสียชีวิต ซิโนแวคยังเป็นวัคซีนที่สามารถจัดส่งได้ในช่วงเวลานี้ที่ประเทศไทยกำลังเร่งฉีดวัคซีนเพิ่มภูมิคุ้มกันหมู่ ส่วนวัคซีนตัวอื่นยังต้องรอการจัดส่ง)““이기 때문에 구입하는 것이라고 반론했다. 한편, 이번 정부의 결정에 대해 태국 변호사 협회(สมาคมทนายความฯ)는 페이스북에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구입하는 백신이 효과가 없으니 백신 구매를 재검토를 요구한다. 구매에 사용되는 돈은 국민들이 낸 세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것에 사용되어야 하며, 헌법과 법률 정신에 따른 절차대로 진행되어야 한다. 법은 집행이나 적절하지 않은 임무를 금지할 수 있다(ขอเรียกร้องให้คณะรัฐมนตรีได้ทบทวนการสั่งซื้อวัคซีนที่ไม่มีประสิทธิภาพที่สามารถป้องกันการติดเชื้อโควิด-19 ให้กับประชาชนเพราะเงินที่ใช้ในการจัดซื้อเป็นเงินที่มาจากภาษี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 จึงต้องดำเนินการให้สมประโยชน์แก่ประชาชนและเป็นไปตามเจตนารมณ์ของรัฐธรรมนูญและกฎหมาย การดำเนินการหรือให้ความเห็นชอบกับกระบวนการที่มิได้เป็นไปตามรัฐธรรมนูญและกฎหมายคือการปฏิบัติ หรือละเว้นการปฏิบัติหน้าที่โดยมิชอบ)”는 글을 게시했다. ▶ 방콕에서 병상 부족으로 코로나 감염자 자택 격리 프로그램 실시 가능성 커져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감염자의 증가로 병상 부족으로 인한 의료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방콕에서 무증상이나 경증 감염자에 대해 ‘자택 격리(การแยกกักที่บ้าน, Home Isolation)’나 공동체 격리(การแยกกักตัวในชุมชน, Community Isolation)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곧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7월 8일 CCSA 운영 회의에서 협의되었으며, 자택 격리는 공공 보건 기관 감독하에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부 의료국 쏨싹(นพ. สมศักดิ์ อรรฆศิลป์) 국장은 “침대는 앞으로 나아갈 의료 시스템을 지원하기에 부족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택 격리와 공동체 격리를 도입해야 한다. 그리고 2주 내에 그래프를 아래로 억누르지 못하면 문제가 있을 것(เตียงไม่พอจริง ๆ เพื่อให้ประคองระบบรักษาพยาบาลให้สามารถเดินหน้าไปได้ จึงต้องนำต้องนำการแยกกักตัวที่บ้านและชุมชนมาเข้าตรงนี้ และย้ำว่า 2 สัปดาห์นี้หากเรากดกราฟลงไม่ได้ จะมีปัญหามาก)”이라며 우려했다. 한편, 8일 회의에서는 방콕의 50개구에 중증 감염자를 격리하는 시설을 개설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 방콕 도시 철도(BTS), 지하철(MRT), 에어포트 링크, BRT 등 오후 9시 폐쇄, 7월 12일부터 규제 시작 (사진출처 : BTSSkyTrain Facebook)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7월 12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방콕을 포함한 10개도에서 엄격한 제한 조치가 시작된다. 이 조치로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는 모든 대중 교통 수단의 운행도 금지된다. 방콕 및 근교를 운행하는 도시 철도, MRT, BTS, 에어포트 링크, BRT는 제한 조치에 따라 7월 12일부터 운행 시간이 오후 9시까지가 되었다. (종점역 도착 오후 9시) 각 차량별 운행 시간은 다음과 같다. -BTS 쑤쿰빗 라인 05:15~21:00 -BTS 씨롬 라인 05:30~21:00 -골드 라인 06:00~21:00 -BRT 06:00~21:00 -MRT 블루 라인 06:00~21:00 -MRT 퍼플 라인 05:30~21:00 -공항 철도 연결 05:30~21:00 (막차는 20:30 출발) ▶ 푸켓 ‘샌드 박스 모델’로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 어린이 2명이 코로나 양성 확인돼, 동반 가족도 격리 조치 (사진출처 : Khomchadluek) 푸켓 보건 당국은 7월 10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여행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에 감염된 외국인 여행자 2명은 8세와 9세 미얀마인 아이로 푸켓 숙박 6~7일이 되어 실시한 두 번째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었다. 아이들은 병원에 옮겨졌고, 다른 동반 가족 5명은 검사 및 관찰을 위해 다른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 ‘샌드 박스 모델’은 백신을 접종을 받지 않은 18세 미만 어린이에 대해서는 보호자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양성이 확인된 어린이 2명은 백신 미접종이었다. 한편, 최근에는 시노팜(Sinopharm) 백신을 접종받은 UAE에서 온 여행자 1명의 양성이 확인되어, 동행하고 있던 13명은 여행을 중단하고 시설에 격리되었다. ▶ 푸켓에 ‘샌드 박스 모델’로 오래간만에 외국인 여행자 받았지만, 여행업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도 커져 (사진출처 : Daily News) 남부 휴양지 푸켓에서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이 진행 중이다. 서양과 중동에서 여행자들이 입국하면서 여행업이 다시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풀어오르는 한편으로 코로나에 감염된 외국인이 입국해 태국에서 다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은 아니냐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푸켓에서 ‘샌드 박스 모델’ 실시를 위해 우선적으로 이 지역에 대해 예방 접종을 가속해 왔으며, 7월 6일까지 태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해 총 392,522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는 전체 인구의 73%에 해당한다. 또한 푸켓 도내 100개 이상의 호텔이 ‘SHA+(Safety & Health Administration Plus)’ 기준을 통과했고, 40,000개 객실 이상 430새 호텔이 SHA 수준 인증을 받았다. ‘SHA+’는 행사장이나 기업 직원의 적어도 70%가 코로나-19 접종을 마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드디어 7월 1일부터 외국인에세 푸켓이 개방되어 첫날에만 에티하드 항공 EY430편(아부다비~푸켓)으로 37명, 카타르 항공 QR840편(도하~푸켓)으로 116명, 엘 알 이스라엘 항공(텔아비브~푸켓)으로 101명, 싱가포르 항공(싱가포르~푸켓)으로 46명 등으로 총 300여명이 태국에 입국했다. 이후에도 외국인들의 격리 없는 입국이 계속되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샌드 박스 모델’의 전제 조건으로 되어 있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태국에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는 등 이들 외국인 여행자의 감염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7월 6일 ‘샌드박스 모델’로 UAE에서 푸켓에 도착한 여행자 남성이 지난해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시노팜(Sinopharm)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고, 출발 전 자국에서 받은 검사에서 음성도 확인되었지만, 태국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 남성은 7월 6일 오후 12시 30분 에미레이트 항공 EK378 편으로 13명과 함께 푸켓에 도착했는데 이들 13명의 감염도 의심되는 것으로 검역 시설에서 14일간 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7월 10일에는 미얀마에서 입국한 8세와 9세 미얀마인 아이가 입국 6~7일이 되어 실시한 두 번째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아이들은 병원에 옮겨졌고, 다른 동반 가족 5명은 검사 및 관찰을 위해 다른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 ‘샌드 박스 모델’은 관광 국가 태국에서 관광객 급감으로 침체된 경제 재건을 위해 푸켓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이후 태국 정부는 푸켓 사례를 모델로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광객이 사라져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지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생계유지를 위해 개방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부흥하는 조치이긴 하지만, 최근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방콕으로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에서 확산되고 있어 코로나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감염 확산이 심각한 방콕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많이 확인되었던 알파(영국 변종) 바이러스에 이어, 감염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진 델타(인도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7월 1일 신규 감염자 5,533명을 시작으로 감염자가 계속 증가헤, 9일 9,276명으로 처음으로 9,000명대를 넘어섰고, 10일에는 전날보다 증가한 9,326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으며, 사망자는 91명에 달했다. 게다가 이러한 감염 속도는 더욱 거세져, 곧 하루 감염자가 10,000명을 넘을 것이라는 말도 나오는 등 태국에서 델타 변종 바이러스 유행으로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병상 부족 현상이 발생해, 자택 격리(Home Isolation)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거기에 코로나에 감염된 외국인 입국으로 베타(아프리카 변종) 바이러스 감염 확산이나 또 다른 변종 바이러스가 태국에서 유행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 또다시 코로나 감염자 기록 경신, 7월 11일 신규 감염자 9,53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태국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7월 11일(일) 아침 전날 확인된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9,539명으로 연일 기록을 깨고 있다. 교도소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3명이었고, 86명이 사망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감염자가 확인된 날은 5월 17일로 교도소애서 6,853명 확인되면서 신규 감염자가 9,635명이 확인되었다. 이후 7월 9일 신규 감염자 급격하게 늘면서 9,276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감염자 수를 기록했지만, 이것을 하루 지난 10일 9,326명으로 기록을 경신했고, 또다시 11일 9,539명으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태국 정부는 7월 12일부터 강력한 감염 대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방콕을 포함한 10개도에 대해 편의점, 백화점, 식당은 오후 8시 폐점, 그리고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 금지와 모든 대중교통 수단 운행도 금지된다. ▶ 태국 정부 각료 23명, 3개월 급여를 코로나-19 대책에 기부한다고 표명 (사진출처 : Prachachat) 쁘라윧 총리는 지난 7월 9일 3개월 급여를 받지 않고 코로나 감염 대책에 사용하도록 기부한다고 발표한 이후 부총리와 각 부처 장차관 등도 기부 의향을 표명했다. 급여 기부를 밝힌 각료는 쁘라윧 총리와 부총리 3명, 장차관 17명, 그리고 정부 대변인 3명으로 총리의 한 달 급여는 월급과 수당을 포함해 125,590바트로 3개월 376,770바트이다. 또한 부총리 급여는 월급 74,420바트에 지위 수당 45,500바트로 월 119,920바트이고, 장관은 월급 73,240바트에 직위 수당 42,500바트로 월 115,740바트, 그리고 차관은 월급 72,060바트에 직위 수당 41,500바트로 월 113,560바트이다. 한편,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며 연일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며, 1일 감염자 10,000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로 정부는 7월 12일부터 방콕과 수도권과 남부 지역의 10개도를 감염 위험이 높은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 외출 금지 등의 강력한 조치를 내리고 있다. ▶ 7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39명, 사망자 86명, 교도소 감염 103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11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53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36,37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86명 늘어 총 2,711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85,689명(병원 47,475명, 야전 병원 38,214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783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2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6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48명 여성 38명을 포함한 86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39명,싸뭍쁘라싼 16명, 빧따니 4명, 나콘파톰 3명, 싸뭍싸콘 2명, 쏭크라 2명, 아유타야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쑤판부리 2명, 논타부리 1명, 야라 1명, 깜펭펫 1명, 나콘싸완 1명, 쁘라찐부리 1명, 라넝 1명, 싸뭍쏭크람 1명, 라아부리 1명, 암낫쩌른 1명, 우돈타니 1명, 우본랏차타니 1명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55명, 당뇨병 39명, 고지혈 23명, 신장 질환 14명, 심장 질환 11명, 폐 질완 8명, 비만 2명, 임신 1명, 암 4명, 뇌혈관 질환 4명, 노쇠 4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7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2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3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52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305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7,11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03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741명, 빠툼타니 1,108명, 싸뭍쁘라깐 642명, 싸콘나콘 563명, 폰부리 381명, 논타부리 331명, 쏭크라 252명, 빧따니 215명, 싸라부리 178명, 차창싸오 170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36,371명이며, 그중 247,971명이 완치되었고, 85,689명이 치료 중이고, 2,711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2,469,188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9,213,59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255,590명이다.

7월 9일 태국 뉴스

2021/07/09 18:10:14

▶ 7월 8일, 75명 사망해 하루 사망자 최다 경신, 정부 규제 강화 방안 고려중 (사진출처 : Sanook)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7월 8일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료 중 사망한 사람이 75명으로 1일 과거 최다를 경신했다. 또한 이러한 사망자 증가로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이동 제한 등 더욱 엄격한 규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7월 9일에는 쁘라윧 총리가 참석하는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에 대한 논의가 실시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새로운 조치가 발령될 예정이다. 보건부 고위 관계자는 회견에서 새로운 규제에 대해 "먼저 이동을 규제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하지 않는 조치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 외에 국내 지역간 이동 중지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람이 모이기 쉬운 장소도 반드시 필요한 곳 이외에는 폐쇄 등의 조치가 제안될 예정이다. 실시 기간은 14일이며, 방콕과 수도권 등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의료진과 병상 부족 위기에 처했던 지난 6월 25일에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방콕 락다운’을 실시하지 않았다. 대신에 식당에서 식사 금지와 건설 노동자 숙소 폐쇄와 이들 노동자의 이동 금지에 그치는 약간의 규제 강화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시설의 추가적인 폐쇄 정도로 갈 것인지? 아니면 지난해 4월부터 실시했던 야간 외출 금지를 포함한 지역간 이동 금지 수준의 강한 규제가 내려질지는 미지수이다. 7월 8일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308,230명이었으며, 그중 236,149명이 완치되었고, 69,619명이 치료 중이고, 2,462명이 사망했다. ▶ 보건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에 방콕 등에 14일 동안 이동 제한 및 시설의 영업 제한을 제안 (사진출처 : Prachachat) 보건부는 7월 8일 발표된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두 번째, 사망자 수는 과거 최고를 기록해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에 방콕 및 인근 5개도에 대해 이동을 최소한 14일 제한하고, 더 많은 시설을 폐쇄하는 등의 제한 조치를 취하도록 제안했다. 보건부 질병 관리국(DCD)에 따르면, 이번 이동 제한은 ‘self-bubble and seal’이라는 것으로, 자택에서 이동을 제한하는 것으로 재택근무를 늘리고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70%가 이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방콕,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싸콘, 나콘파톰, 싸뭍쁘라깐도로 이것이 승인될 경우 델타 변종 급속한 확산을 억제하는 시도가 된다. 한편, 사람들이 외출하지 않도록 쇼핑몰이나 편의점, 시장과 음식점, 그리고 대중교통 등의 영업시간 조정도 고려중이다. 이 제안은 7월 9일 쁘라욷 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회의에 제출되어 결정될 전망이다. ▶ 수도권 감염자의 절반이 델타 변종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시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호소 (사진출처 : Prachachat) 7월 8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서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7,058명 확인되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CCSA에서 의료 자문을 맡고 있는 우돔(นพ.อุดม คชินทร) 박사는 현재 방콕과 근교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 중 이미 절반이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종 바이러스라고 설명하고, 시민들에게 현재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라면 브랜드를 구분하지 말고 접종받으라고 호소했다. 우돔 박사는 현재 태국에서 접종되고 있는 중국 시노백 백신이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은 변종에 대해서도 특히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이나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7월 9일 신규 감염자 9,276명, 사망자와 감염자 역대 2번째로 많아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태국 보건부는 7월 9일(금) 아침 전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9,276명(교도소에서 278명)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코로나가 확인된 후 두번째로 많은 72명이다. 7월 8일 발표에서는 전날 감염자 수가 7,058명으로 최다 2번째 기록을 경신했는데, 하루가 지나 다시 이 기록이 경신되었다. 가장 많은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신규 감염자가 9,635명이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로 보건부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사람들의 이동 제한 및 시설 영업 제한을 제안했다. 쁘라윧 총리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비슷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오늘 7월 9일 총리가 의장인 코로나-19 산황 관리 센터 회의가 개최되어 새로운 제한 조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결론이 나오면 주말에는 새로운 규제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1차 유행에서 내렸던 락다운(Lockdown)과 비슷한 규제가 내려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7월 9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9,276명, 72명 사망 페이스북에 게재하자, 정부 비판하는 댓글 이어져 (사진출처 : Khaosod)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7월 9일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전날 발표보다 2,000명 이상 늘어난 9276명, 사망자는 72명이었다. 9일 오전 7시 30분경 페이스북에 신규 감염자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오자 정부를 비판하는 수많은 댓글이 이어졌다. “위험에 처했지만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사실 그 수가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한다(จริงๆ ผมว่าตัวเลขน่าจะสูงกว่านี้เยอะนะครับ เพราะคนที่เป็นกลุ่มเสี่ยงแต่เข้าไม่ถึงการรักษามีอีกมาก)” ”제2의 인도라도 불러도 되냐(จะเรียกว่าอินเดียสาขา2ได้หรือยัง)" “내가 총리라면 국민들을 돕고 사람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사임하는 것을 가장 먼저 할 것이다(ถ้าผมเป็นนาย ก สิ่งแรกที่ผมจะทำเพื่อช่วยเหลือประเทศชาติ คือลาออกครับ เพื่อให้ประชาชนกลับมามีรอยยิ้มอีกครั้ง)”는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 쁘라윧 총리, 책임 통감? “3개월간의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 (사진출처 : TNNthailand) 7월 9일 쁘라윧 총리가 주재하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서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는 방콕 등에 대한 ‘락다운(Lockdown)’을 포함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7월 10일부터 14일 규제에 대해서도 결정하여 오늘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국민들을 돕기 위해 3개월간 총리 급여를 받지 않겠다(จะไม่รับเงินเดือนตำแหน่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เป็นเวลา 3 เดือน เพื่อเอาเงินก้อนนี้ไปช่วยเหลือประชาชน)”고 말하고, 이 돈은 코로나-19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총리의 현재 월급(เงินเดือน)은 75,590바트, 직급 수당(เงินประจำตำแหน่ง)이 월 50,000바트로 총 125,590바트이다. 이러한 사례는 지난 6월에는 말레이시아에서도 있었다. 총리와 내각 전원이 코로나-19 감염자를 위해 사용하라며 3개월 급여를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었다. 차이왓(ชัยวัฒน์ ชื่นโกสุม) 빠툼타니 도지사도 8일 국민들을 위해 돕고 싶다며 3개월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 태국 질병 관리국, "붐비는 장소에서는 2겹 마스크 착용" 권고 (사진출처 : Thailandprd Facebook)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혼잡한 곳에 갈 경우에는 마스크를 2겹으로 착용하도록 권고했다. 질병 관리국은 외과용 또는 의료용 마스크 위에 천마스크를 착용해서 2겹으로 할 경우 바이러스 확산을 최대 90%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혼잡한 장소에 장시간 있어야 하거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경우, 또는 감염의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경우 2겹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 규제 강화 조치 발표 지연, “아직도 회의 중”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7월 9일 아침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회의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를 강화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것이 지연되고 있다. 지금까지 회의에서는 방콕과 수도권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음식과 병원 등 필수적인 사업 이외는 쇼핑몰 등도 폐쇄 외에, 이동 자숙 등을 제한하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야간 외출을 자제해야 하느냐는 등의 문제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그 밖에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아, 정부는 규제 강화 결정 내용 등에 대해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언제 발표될 수 있을지는 미정이다. ▶ 7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76명, 사망자 72명, 교도소 감염 278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9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27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17,50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72명 늘어 총 2,534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4,895(병원 39,240명, 야전 병원 35,655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685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701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7세에서 91세까지의 남성 40명 여성 32명을 포함한 72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39명, 나콘파톰 7명, 빧따니 6명, 야라 3명, 깐짜나부리 3명, 펫차부리 2명, 싸뭍싸콘 2명, 치앙라이 1명, 펫차분 1명, 쑤판부리 1명, 라이엣 1명, 쁘리쭈업키리칸 1명, 피싸누록 1명, 쏭크라 1명, 싸께오 1명, 빠툼타니 1명, 우돈타니 1명 등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32명, 당뇨병 26명, 신장 질환 14명, 고지혈 17명, 심장 질환 10명, 폐질환 6명, 뇌혈관 질환 4명, 간장 질환 3명, 비만 3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1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7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9,25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651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6,32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7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116명, 싸뭍싸콘 544명, 싸뭍쁘라깐 427명, 롭부리 341명, 촌부리 317명, 아유타야 265명, 차창싸오 243명, 논타부리 236명, 빧따니 214명, 나콘파톰 21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17,506명이며, 그중 240,077명이 완치되었고, 74,895명이 치료 중이고, 2,534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1,975,996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8,800,15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175,841명이다. ▶ 정부, 7월 12일(월)부터 방콕 수도권 6개도와 남부 4개도에 ‘락다운’ 실시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Khaosod)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인해 태국 정부는 7월 12일부터 방콕 수도권 6개도(방콕, 논타부리, 빠툼타니, 싸뭍쁘라깐, 나콘파톰, 싸뭍싸콘)와 남부 4개도 나라티왓, 빧따니, 얄라, 쏭크라에 대해 락다운(Lock down)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기간은 14일을 예정하고 있으며, 9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서 결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불필요한 이동을 피할 것 - 가능한 한 재택 근무 - 대중교통은 오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운행 중지 - 편의점, 백화점, 식당은 오후 8시 폐점 - 쇼핑몰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은 슈퍼마켓, 금융 기관, 약국, 의료품, 레스토랑, 휴대전화판매점 - 마사지 업소, 스파, 미용실 등 폐쇄 - 공원은 오후 8시까지 운영(운동만 가능) - 100% 온라인 학습 - 5인 이상 모임 금지 -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 금지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경우 제외) 락다운(Lock down)은 7월 12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이들 10개도에 대해서는 검문소를 설치하고 12일부터 이들 지역을 벗어나는 이동에 대해 검문을 실시하게 된다. 다만,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일 경우 이동이 허가(ส่วนกรณีถ้าฉีดวัคซีนแล้วสามารถเดินทางได้)’된다. 아울러 비상사태 선언도 9월 30일까지 연장되었다.

7월 8일 태국 뉴스

2021/07/08 18:13:06

▶ 의사와 학생 등이 정부와 국회에 ‘mRNA’ 백신 조달 요청 (사진출처 : Sanook) 7월 7일 검은 옷을 입은 의사와 간호사 등의 그룹이 국회를 방문해 메신저 RNA(mRNA) 기술에 의한 코로나-19 백신 조달을 요구하는 약 22만명의 서명을 여야당 국회의원에게 전달했다. 태국 정부가 사용하는 시노백(Sinovac) 백신 등에 비해 모더나(Moderna) 화이자(Pfizer)의 mRNA 백신이 델타 변종에 효과가 높다고 밝히며, 델타 변종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mRNA’ 백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날 학생들은 보건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노백 이외에 효율성이 높은 백신을 조달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태국 정부는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 백신을 수입해 올해 2월 하순에 접종을 시작했다. 그리고 6월에는 태국 왕실 산하 제약회사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와는 별도로 와치라롱꼰 국왕의 여동생 쭈라폰 ​​공주가 설립한 의료 연구 교육 기관 쭈라폰 로얄 아카데미(Chulabhorn Royal Academy, CRA)에서 중국에서 시노팜(Sinopharm) 백신을 6월부터 수입해 국내 기업 등에 판매 접종하고 있다. 태국의 총인구는 태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해 약 7,000만명이다. 태국 정부는 연내에 1억 회분의 백신을 조달해 인구의 약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그러나 계획의 중심에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생산이 궤도에 오르지 못해, 7월 7일까지의 누계 접종 횟수는 11,328,043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8,245,29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082,746명에 그치고 있다. 또한 7월 들어서는 1일 접종 횟수는 1일에 299,485 회분, 2일에 345,109 회분, 3일 98,605 회분, 4일 106,851 회분, 5일 280,642 회분, 6일 269,653 회분, 7일에 269,653 회분이었다. 한편, 7월 3일까지 누계 접종 횟수는 시노백이 전체의 62.6%, 아스트라제네카가 36.8%, 시노팜이이 0.6%를 차지했다. ▶ 방콕 쎈쎕 운하 정기선, 7월 10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운항 중단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 쎈셉 운하(Klong Sansab)를 운행하는 정기선이 7월 10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평일에는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이러한 조치는 방콕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이용자 감소가 원인이며, 주말 이용자는 하루에 1,000명 정도에 머물고 있다. 쎈쎕 운하를 운행하는 보트는 통근이나 통학시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주로 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평균 6,000~7,000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 7월 7일 촌부리 신규 감염자 290명, 감염세 수그러들지 않아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7월 8일 아침 6시 30분 촌부리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촌부리도에서 전일 확인 된 감염자는 290명이었으며, 2명이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는 지역별로 무엉군(도청소재지) 68명, 씨라차 53명, 파타야(방라뭉) 52명, 반븡 42명, 판텅 30명, 싸티힙 24명, 파낫니콤 5명이었다. 현재 촌부리도에서는 9개 시설과 5개 시장, 10개 건설 노동자 캠프와 3개의 커뮤니티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로 촌부리 도청은 새로운 규칙을 설정하고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1. 상인 또는 직원, 다른 상점 직원과 가까이서 식사 금지 2. 사교 행위 금지 3. 몸이 아프면 휴식 4. 화장실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사용 후 매번 손을 씻으며, 손을 씻지 않고 얼굴에 손을 대는 행위 금지 5. 항상 마스크를 착용 6. 시장에서 감염자가 발견되면 모두 검사에 동참할 것 7. 시장이 닫히게 되면 접촉자와 가족도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협력 요청 8. 위험 지역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를 받아들이지 말 것 또한 모든 사업자에 대해서도 다음가 같은 요청을 했다. 1. 친목을 도모하거나 술자리를 만들지 말 것 2. 음식을 가까이서 먹지 말 것 3. 몸이 아프면 쉴 것 4. 공동으로 만지는 손잡이, 난간, 손가락 스캔 등을 자주 청소하고 손을 즉시 씻을 것 5. 엄격한 개인 위생을 이해 항상 마스크를 쓰고 손을 자주 씻고 사히적 거리 두기를 할 것 ▶ 경찰, 동부 촌부리도 방쎈에서 구금되어 매춘을 강요받던 14~17세 소녀 3명 구출 (사진출처 : Khaosod) 동부 촌부리 방쎈 지역에서 ‘속아서 성매매(ถูกหลอกค้ากาม)’를 강요당하고 있던 14세에서 17세 소녀 3명이 경찰에 의해 구출되었다. 7월 7일 오전 2시 반경 쎈쑥 경찰서에 “감금되어 있는 아이들이 있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도움을 요청하는 라인 메시지가 들어와, 위치를 확인하여 원나파싹 해변에 있는 한 건물을 강제 검문을 실시했다. 경찰관은 건물 안에 열쇠가 걸려 있는 방 문을 열고 소녀 3명을 발견했다. 또한 방안에는 사용하지 않는 콘돔과 피임약, 그리고 마약 흡입 도구도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감금되어 있던 소녀는 14세, 16세, 17세 소녀로 1주일 전에 가라오케 바에서 웨이트리스 일이 있다는 말에 속아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이후 첫날 3명의 소녀는 강제로 나체 사진을 찍혔으며, 그것을 아동 매춘 그룹에 보내 손님을 불러들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매춘 가격은 1,500바트였으며, 소녀들에게는 700바트를 지급했다. 경찰은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40세 여성과 47세 여성, 그리고 소녀들을 도망치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있던 19세 소년을 체포했다. ▶ 코로나-19 감염으로 태국에서 최초로 일본인 남성 사망 (사진출처 : TNNthailand) 7월 7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새롭게 사망이 확인된 54명 중 75세 일본인 남성이 포함되어 있었다. 태국에서 일본인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은 처음이며, 노인 사망률은 10%로 증가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일본인 남성은 방콕 근교 싸뭍쁘라깐도에 살고 있었으며, 코로나에 감염되어 같은 도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회복되지 못하고 5일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7월 들어 매일 5,000명 이상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7일까지 누계 감염자는 301,172명이며, 그중 231,171명이 완치되었고, 67,614명이 치료 중이고, 2,387명이 사망했다. ▶ 7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58명, 사망자 75명, 교도소 감염 68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8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7,058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308,23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75명 늘어 총 2,462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9,619(병원 35,640명, 야전 병원 33,979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56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698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33세에서 94세까지의 남성 39명 여성 36명을 포함한 75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38명, 싸뭍쁘라깐 9명, 나라티왓 4명, 빠툼타니 4명, 나콘파톰 4명, 야라 3명, 차야품 2명, 쏭크라 2명, 우타이타니 2명, 차창싸오 1명, 싸라부리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부리람 1명, 빧따니 1명, 싸뭍쏭크람 1명, 싸라부리 1명, 아유타야 1명 등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38명, 당뇨병 29명, 고지혈 13명, 신장 질환 10명, 심장 질환 3명, 뇌혈관 질환 4명, 알코올 중독 1명, 폐 질환 2명, 간장 질환 2명, 비만 2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4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7,04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73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5,24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68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2,212명, 싸뭍쁘라깐 565명, 싸뭍싸콘 517명, 촌부리 290명, 빠툼타니 229명, 쏭크라 213명, 논타부리 180명, 빧따니 175명, 쁘라쭈업키리칸 150명, 야라 146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08,230명이며, 그중 236,149명이 완치되었고, 69,619명이 치료 중이고, 2,462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1,619,618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8,494,230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125,388명이다. ▶ 지난주 태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중 32%가 델타 변종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보건부 의료 과학국은 지난주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 중 32%에게서 ‘델타(인도 변종, สายพันธุ์อินเดีย B.1.617.2)’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대부분이 방콕 수도권 지역이라고 국영 미디어 NNT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콕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 중 52%에서 ‘델타’ 변종으로 확인되었으며, 대부분이 방콕 북부였지만 모든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태국 남부를 포함한 47개도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베타(남아프라카 변종, สายพันธุ์แอฟริกาใต้)’바이러스는 지난주에 50명이 증가했으며, 지역은 나라티왓도가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 쑤랏타니, 나콘씨타마랏, 끄라비 도 등에서도 확인되었다. 방콕에서 2명 확인되었는데, 이들은 나라티왓 감염자와 접촉자이다. 한편, 국립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바이러스 연구소 용(ศ.นพ.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는 조만간 태국의 주요 변종이 ‘알파(영국 변종, สายพันธุ์สห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 B.1.1.7)’바이러스에서 ‘델타’ 변종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러스의 변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처방이 더 강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고로 델타 변종 바이러스는 감염속도가 빨라 세계 93개국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으며, 현재 태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2~3주 내에 ‘델타’ 바이러스 변종이 이전에 태국에서 퍼진 ‘알파’ 변종 대체할 것(จากนี้ไปอีกราว 2-3 สัปดาห์ เชื้อ ”เดลต้า”นี้ ก็จะเข้ามาแทนที่สายพันธุ์อัลฟ่า (อังกฤษ) ที่เคยระบาดอยู่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두통, 인후통, 콧물, 미각 상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운영 센터(CCSA) 책임자, 코로나-19 감염 확대가 수그러들지 않아 ’락다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운영 센터(CCSA) 책임자인 나타폰(พล.อ.ณัฐพล นาคพาณิชย์) NSC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할 경우, 감염 확산에 제동을 가하기 위해 락다운(Lockdown, ล็อกดาวน์)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CCSA는 태국에서는 현재 감염력이 높은 인도 변종 ’델타‘ 바이러스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주에는 하루 당 신규 감염자 수가 10,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타폰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운영 센터에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도시 봉쇄에 대해 보건부로부터 나오는 모든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 태국 보건부, mRNA 백신 150만 회분 조달을 미국과 계약했다고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질병 통제 예방국이 7월 7일 미국에서 메신저 RNA(mRNA) 백신 150만 회분 취득하기 위한 계약을 미국 측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팟 국장은 이 백신에 대해 ’화이자(Pfizer)‘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계약은 어느 메이커 백신인지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현재 mRNA 백신을 의료 종사자에게 우선 접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료 종사자는 중국 시노백(Sinovac)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했는데, 이 백신에 대해 중국 측이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고 있어 효과를 의문시하는 지적이 늘고 있다. 한편, 오팟 박사는 미국 정부가 태국에 화이자 150만 회분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모든 백신은 ”1.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을 줄이고, 중병에 이르는 것을 줄이는데 효과적이어야 한다. 2. 안전성(1. วัคซีนนั้นมีประสิทธิภาพในการลดการติดเชื้อ ลดการป่วยหนัก ของผู้ได้รับวัคซีน หรือไม่ 2.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시노백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두 효과적인 백신이라며 지금까지 밝혀진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우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영국에서 실제 사용 결과, 감염 위험률이 89% 감소, 노인 사망률 80% 감소, 입원률이 88% 감소로 나타났고, 스코틀랜드의 경우 입원률이 88% 감소, 사망 위험률이 95%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되는 혈전 색전증은 태국에서 4백만 회분 이상을 접종했으나 혈전증으로 생각되는 것은 2~3건 뿐이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화이자‘ 백신의 경우, 감염 방지율이 95%, 중증에 이르는 것을 97% 예방, 사망 방지율 96%로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슷하지만, 이 백신 접종으로 심근염과 심낭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mRNA 백신 ’화이자나‘ ’모더나‘ 모두 청소년들에서 심근염 및 심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아울러 ’시노백‘ 백신의 경우, 인도네시아에서 사용 결과, 감염을 94% 예방, 병원 입원 96% 감소, 사망 예방 98%이 가능했고, 칠레의 경우 중증에 이르는 것 89% 감소, 브라질의 경우 사망 방지율 95%였다고 한다. 부작용에 관해서는 태국에서 거의 700만 회분을 주사했으나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오팟 박사는 ”중요한 것은 시노백도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중증이나 사망에 이르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ซิโนแวคก็มีประสิทธิภาพใช้ได้จริง ที่สำคัญลดป่วยหนัก เสียชีวิตได้ ใกล้เคียงทั้งแอสตร้าเซนเนก้า และไฟเซอร์)“며 시노백 백신의 효과를 강조했다. ▶ 푸켓 ’샌드 박스‘로 입국해 감염이 확인된 외국인 여행자, 작년 11월에 시노팜 백신 접종 (사진출처 : Kapook) 7월 1일부터 푸켓에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시작된 후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어 자세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푸켓 공공 보건소 꾸싹(นพ.กู้ศักดิ์ กู้เกียรติกูล) 소장은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7월 6일 UAE에서 푸켓에 도착한 남성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시노팜(Sinopharm) 백신을 2회 접종 완료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출발 전 자국에서 받은 검사에서 음성도 확인되어 있었다. 이 남성은 7월 6일 오후 12시 30분 에미레이트 항공 EK378 편으로 푸켓에 13명과 함께 도착했으며, 이들 13명은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어 검역 시설에서 14일간 격리를 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꾸싹(นพ.กู้ศักดิ์ กู้เกียรติกูล) 소장은 ’샌드 박스 모델‘이 시작된 이후 약 2,400명이 푸켓에 도착했는데,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것은 1명 뿐이라서 감염률은 불과 0.04%로 매우 낮은 수치이기 때문에 ’샌드 박스 모델‘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고 밝혔다.

7월 7일 태국 뉴스

2021/07/07 18:11:03

▶ 보건부 내부 문서 유출로 중국 시노백 백신 효과에 의문 확산 (사진출처 : PPTV) 보건부가 국내 의료진에게 우선적으로 접종한 중국산 백신 효과에 의문을 갖게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의료 관계자에 대해 미국산 백신 추가 접종을 고려했다는 내부 문서가 유출되면서 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 화이자(Pfizer)나 독일 바이온텍(BioNTech) 백신 추가 접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보건부 내부 문서에는 여러 의견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언론매체가 보도하고 소셜 미디어로도 확산되었다. 이에 대해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문서의 존재를 인정했다. 내부 문서에 따르면, 이름을 알 수 없는 당국자가 메신저 RNA(mRNA) 기술을 이용한 화이자나 바이온텍 백신 추가 접종을 하면 중국 시노백(Sinovac)의 불활성화 백신에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며,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 관계자에 접종하지 않도록 당국에 요청했다. 시노백 백신에 대한 효과 의문설의 시작은 라마티보디 병원 마히돈 대학 의학부 쁘라파폰(รศ.พญ.ประภาพร พิสิษฐ์กุล) 박사가 ”시노백 백신을 2회 잡종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쁘라파폰 박사는자신은 면역계 의사로서 백신에 대한 면역계 반응을 이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중화 항체(Neutralizing antibody)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시노백 백신을 접종받은 후 2주째에는 NAb 수치는 92.9%로 높았지만, 예방 접종 후 2개월 후에는 NAb 수치가 65.7%로 떨어졌으며, 그리고 NAb 수치는 65.7%였을 때 유전자증폭횟수(CT값)는 18로 코로나가 검출되었다. 최종적으로 “시노백 백신 접종 2개월 후 면역력이 30% 감소하여 변종 감염을 예방할 수 없다. 따라서 시노백을 접종받은 사람은 2개월이 지나면 면역력이 저하가 시작되기 때문에 에어컨이 있는 방에 아픈 사람이 있다면 N95 마스크나 페이스 실드 차용을 권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시노백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정부 내부 문서 유출에 따라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료 관계자에게 화이자나 바이온텍 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하도록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이러한 호소가 트위터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센터 우돔(นพ.อุดม คชินทร) 고문은 ”어제 백신위원회 회의 결과 시노백 백신을 접종받은 의료 종사자 그룹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또는 가까운 시간에 도착하면 화이자(Pfizer) 3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ซึ่งจากผลการประชุม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วัคซีนเมื่อวานนี้ เห็นว่ากลุ่มบุคลากร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ที่ได้รับวัคซีนซิโนแวคเป็นหลัก ต้องได้ฉีดวัคซีนเข็มที่ 3 ซึ่งต้องเป็นวัคซีนแอสตร้าเซนเนก้า หรือไฟเซอร์หากได้มาในเวลาอันใกล้)”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현재 백신은 원래 바이러스인 우한 균주로 만들어졌으며, 돌연변이는 거기에 없었기 때문에 다른 백신도 변종에는 효과가 떨어진다고 밝히고, “시노백에 대한 데이터가 적어서 우리는 이것이 얼마나 보호가 가능한지 모른다. 면역성면에서 비교해 보면 델타 바이러스에 대해 좋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시노백을 2번 접종하면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거나 사망을 90% 막을 수 있다(ซิโนแวค ข้อมูลน้อย เราไม่มีข้อมูลว่าป้องกันได้เท่าไร แต่ถ้าเราเทียบจากภูมิต้านทานที่เราดู เราคิดว่าป้องกันสายพันธุ์เดลตาไม่ดีแน่ แต่ซิโนแวค 2 เข็ม จะป้องกันการเจ็บป่วยรุนแรง หรือเข้าโรงพยาบาล หรือป้องกันตายได้มากกว่า 90%)”며 불신감이 있는 시노백 백신일지라도 생명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태국 정부, 시노백 백신 1,090만 회분 추가 구매 결정 (사진출처 : Thairath) 정부는 7월 6일 국무회의에서 중국 시노백(Sinovac) 코로나-19 백신 1,090만 회분을 추가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예산은 61.1억 바트이다. 또한 화이자(Pfizer) 백신 2,000만 회분의 구매 계약을 체결할 권한을 태국 보건부 질병 통제 국장에 주고, 구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무회의에서 태국 제약 공사(GPO)에 미국 모더나(Moderna)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GPO가 조달하는 모더나 백신은 태국 사립 병원이 매입해 희망자에 유료로 접종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 백신을 수입해 올해 2월 하순에 접종을 시작했다. 그리고 6월에는 태국 왕실 산하 제약회사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와는 별도로 와치라롱꼰 국왕의 여동생 쭈라폰 ​​공주가 설립한 의료 연구 교육 기관 쭈라폰 로얄 아카데미(Chulabhorn Royal Academy, CRA)에서 중국에서 시노팜(Sinopharm) 백신을 6월부터 수입해 국내 기업 등에 판매 접종하고 있다. 태국의 총인구는 태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해 약 7,000만명이다. 태국 정부는 연내에 1억 회분의 백신을 조달해 인구의 약 70%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그러나 계획의 중심에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내 생산이 궤도에 오르지 못해, 7월 5일까지의 누계 접종 횟수는 11,058,390 회분(2회 접종 3,036,361명, 1회 접종 4,985.668명)에 그치고 있다. 7월 3일까지 브랜드별 누계 접종 횟수는 시노백이 62.6 %, 아스트라제네카가 36.8%, 시노팜이 0.6%를 차지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백신 조달 지연과 델타 변종 바이러스 등에 효과가 의문시되는 시노백 백신에 의존 등에 대한 불만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 푸켓 개방 5일 동안 1,896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푸켓 입국 (사진출처 : Bangkokbiz)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시작되어 5일에서 1,896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푸켓을 방문했다. 정부 관광청 자료에 따르면, 7월 1일 ’샌드 박스 모델‘ 시작부터 5일 동안 유럽, 중동, 아시아 각 지역에서 국제선 32편에 1,896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푸켓에 도착했다. 타이항공은 코펜하겐, 프랑크푸르트, 파리, 런던, 취리히에서 관광객을 모셔왔고, 싱가포르 항공은 싱가포르, 에티하드 항공은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 카타르 항공은 도하, 엘 알 이스라엘 항공은 텔아비브와 벤구리온, 그리고 기타 민간 항공사 2개사가 미국 산호세와 두바이에서 각각 관광객을 태우고 푸켓에 도착했다. 또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이들 항공편으로 푸켓에 도착한 관광객 중에서 코로나-19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7월 푸켓에 총 비행 횟수는 하루 평균 13회, 약 426개 항공편이 될 전망이다. 6개 항공사에 예약한 여행객은 11,894명에 달하고 있으며, 내역은 인바운드 승객 8,281명, 아웃바운드 승객이 3,613명이다. 태국 정부는 푸켓에 이어 7월 15일부터 쑤랏타니 꺼싸무이, 꺼팡안, 꺼타오를 대상으로 하는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실시된다. 이어 9월 1일부터는 끄라비(피피섬 등), 팡아(카오락 등), 치앙마이, 촌부리(파타야 등), 부리람도 개방될 예정이다. 한편, 방콕과 펫차부리(차암), 쁘라쭈업키리칸(후아힌)은 10월 1일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푸켓 관광 경찰, 푸켓 택시비 바가지 요금 막기 위해 택시비 공시, 파통 비치까지는 800바트 (사진출처 : ONE31) 7월 1일부터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기 시작한 푸켓에서 ”택시 요금이 너무 비싸다“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페이스북 사용자 Nattakorn Ruengroj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래된 똑같은 문제... 내릴 수 있으면 내리세요. 당신은 첫 관광객 여주인공-남주인공에게 관광 푸켓을 광고하는 모든 유형의 관광 사업 기업가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택시가 너무 비싸서 누가 우리를 도와줄까요(ปัญหาเดิมๆปัญหาคลาสสิก เบาได้เบาครับ ท่านผู้ประกอบการธุรกิจท่องเที่ยวทุกประเภท นักท่องเที่ยวชุดแรกๆ คือนางเอก-พระเอกหนังโฆษณา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ภูเก็ต ต้องจ่ายเงินให้เรานะครับ แท็กซี่แพงไปใครจะช่วยเราล่ะ)”라는 글을 올리고 비싼 요금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나쁜 이미지를 주는 것을 우려했다. 또한 그는 “푸켓 샌드 박스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들의 게시물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냐는 말을 하고 싶다. 우리는 제로에서 새로 시작하고 있다. 과거에는 경제가 그다지 좋지 않았을 때 공항에서 파통까지 400 바트로 가격을 조정해서 살아왔다. 그런데 왜 그때를 생각하지 않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문제점을 알아차린 푸켓 관광 경찰은 푸켓 공항에서 푸켓 각지까지 택시 최대 운임을 공시하고, 만일 최대 요금 보다 많게 청구할 경우 푸켓 육상운송국 핫라인 1584으로 연락하도록 요청했다. 공시한 푸켓 공항에서 각지로 이동하는 최대 택시 요금은 다음과 같다. - Koh Si Rae 800 바트 - Panya Cate 750 바트 - Chalong Bay 650 바트 - Rawai 1000 바트 - Nai Harn 1000 바트 - Karon 1000 바트 - Kata 1000 바트 - Kathu 700 바트 - Patong 800 바트 - Surin 550 바트 - Kamala 700 바트 - Muamg Phuket 550 바트 - Cherng Talay 700 바트 ▶ 태국 경찰, 꺼팡안과 푸켓에서 독일인 마약 밀매 조직 리더 등을 체포 (사진출처 : MGR) 태국 경찰은 7월 6일 오전 유럽 국가에서 마약 거래에 관여한 혐의로 인터폴에서 지명 수배 중이던 독일인 남성(42, 38) 2명을 푸켓과 RJ싸무이에서 체포했다. 또한 함께 있던 러시아인 남성은 마리화나 소지로 체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인 남성 2명은 유럽 각국에서 판매를 도모하는 마약 생산 및· 밀매 조직 리더로, 독일에서 지명 수배된 후 장기간 살았던 태국으로 피신했다. 2명에 대해서는 재태 독일 대사관이 태국 이민국에 신고한 후 약 2개월간 수사 끝에 체포되었다. ▶ 후아힌에서 유흥 업종 종사자들이 시설 폐쇄에 항의하며 재정 지원 요구 (사진출처 : Hunhintoday.com) 7월 6일 쁘라쭈업키이칸도 후아힌 지역 술집 사장과 직원, 뮤지션들이 유흥 시설 폐쇄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했다. 태국에서는 후아힌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클럽, 술집, 가라오케 등 유흥 시설에 대한 폐쇄 명령이 내려져 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이들 시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직업도 수입도 잃은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후아힌에서는 유흥업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항의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후아힌에서 백신 접종을 가속하도록 당국에 호소하는 것 외에 정부에 재정 지원도 요구했다. ▶ 7월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19명, 사망자 54명, 교도소 감염 55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7월 7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51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누적 감염자는 총 301,17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54명 늘어 총 2,387명이 되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67,414(병원 33,991명, 야전 병원 33,623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2,496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676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26세에서 89세까지의 남성 32명 여성 22명을 포함한 54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30명, 빧따니 4명, 싸뭍쁘라깐 3명, 빠툼타니 3명, 나콘라차씨마 2명, 싸뭍싸콘 2명, 치앙라이 1명, 펫차부리 1명, 촌부리 1명, 나콘파톰 1명, 차야품 1명, 나라티왓 1명, 나콘씨타마랏 1명, 아유타야 1명 등이다. 기저 질환으로는 고혈압 28명, 당뇨병 24명, 노쇠 1명, 고지혈 13명, 신장 질환 11명, 비만 3명, 심장 질환 6명, 폐 질환 4명, 뇌혈관 질환 1명, 알콜 중독 1명,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5명, 리비아에서 입국한 1명, 오만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5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6,50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49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4,95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5명은 교도소에서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1,549명, 싸뭍쁘라깐 548명, 싸뭍싸콘 434명, 나톰파톰 266명, 촌부리 262명, 차창싸오 252명, 쁘라쭈업키리칸 241명, 논타부리 235명, 빠툼타니 212명, 빧따니 190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301,172명이며, 그중 231,171명이 완치되었고, 67,614명이 치료 중이고, 2,387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11,328,043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됐으며, 1차 접종이 8,245,297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3,082,746명이다. ▶ 푸켓 샌드 박스 모델로 UAE에서 입국한 여행자가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사진출처 : Brighttv) 세계적인 휴양지 푸켓에서 7월 1일부터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시작되었는데, 7월 6일 처음으로 해외에서 입국한 여행자 1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 7월 7일에 푸켓 나롱(ณรงค์ วุ่นซิ้ว) 도지사는 샌드 박스 모델로 7월 1일부터 7일까지 2,113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푸켓에 도착했으며, 지난 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푸켓에 도착한 남성 1명이 호텔로 가기 전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즉시 이 여행객이 숙박하는 호텔에 연락하여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된 여행객을 병원으로 옮겼으며, 또한 함께 도착한 그룹 모두를 도에서 준비한 시설로 이동시켜 14일간 격리를 하도록 하는 조치를 내렸다. ▶ 쑤완나품 공항 위성 터미널을 임시 병원으로 사용 예정 (사진출처 : Sanook) 방콕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된지 얼마 안되는 쑤완나품 공항 위성 터미널(Satellite Terminal 1, SAT-1)을 야전 병원(field hospital)으로 사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Bangkok Post)가 보도했다. 현재 논타부리도 임팩 무앙탕타니(Impact Muangthong Thani)에 개설되어 있는 코로나 환자용 야전 병원 ‘부사라카무 병원(Budsarakam Hospital’이 8월로 사용 기한이 다가오고 있어, 대신에 대규모 시설로 쑤완나품 공항 ‘SAT-1’이 선정된 것이다. ‘SAT-1’은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로 면적은 216,000 평방미터라서 부싸라캄 병원 대체 시설로 규모는 충분하다. 원래대로라면 ‘SAT-1’은 올해 안에 사용이 개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여객 수요 감소로 오픈은 2022년으로 연기되었다. 이러한 계획으로 쑤완나품 공항에는 첫 번째 단계로 5,000개 병상이 설치되어 8월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태국 정부는 이미 돈무앙 공항 창고도 야전 병원으로 사용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돈무앙 공항에는 2,000개 병상을 설치하고 7월 12일부터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여성이 병원에 입원하려 방콕 자택 2층에서 뛰어내려 자해 시도 (사진출처 : Khomchadluek) 7월 6일 새벽 방콕 크렁싼구에 살고 있는 여성(51)이 자택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왼발이 골절되고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이 여성은 며칠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된 후 입원을 희망하고 있었지만, 병상에 여유가 없어 입원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 입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내기 위해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 주민 말에 따르면, 여성은 중상을 입고 통증을 호소했지만, 구급차가 좀처럼 오지 않아 도착할 때까지 약 2시간 기다려야만 했다. 하지만 구급대원 측에서는 환자가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보호복을 착용하는데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