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체육부,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는 ’백신 여권‘ 추진중
(사진출처 : The Standard)
관광 체육부가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한 묘안으로 내놓은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พาสปอร์ตวัคซีน)’을 도입해,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 대해서 태국 방문시 격리 없이 자유스럽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을 추진 중이다.
이 방안은 이전부터 이야기되어 왔었지만, 지난해 12월 코로나 2차 유행으로 인해 상황이 다시 악화된 후 잠잠해졌다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줄고 있어, 다시 ‘백신 여권’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 ‘백신 여권’은 관광 체육부 피팟 장관이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외국인에 대해 격리 검역 없이 입국을 허용하는 것이다.
당초 이 아이디어는 황열병(Yellow fever)이 유행한 국가를 여행할 경우 필요한 예방 접종 증명서(옐로우 카드)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백신 여권’을 세계 보건기구(WHO)가 정한 국제 규칙으로 인정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피팟 장관의 방안에는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호텔, 레스토랑을 비롯한 관광 산업 종사자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기 위해서 대표적인 관광 도시인 방콕, 촌부리, 치앙마이, 푸켓, 끄라비, 쑤랏타니, 송클라를 포함한 7개도의 관광 산업 종사자에게 접종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50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더 크게는 태국 인접 아세인(ASEAN) 국가와도 연합하여 ‘백식 여권’을 소지한 사람들에 대해 격리 검역없이 왕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협의 중이다.
한편, WHO에서는 현재 ‘백신 여권’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태국을 포함한 각국의 관광 산업을 살리기 위해 ‘백신 여권’ 도입이 간절한 상항이다.
태국에서는 코로나 상황 중에도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정부 관광청(TAT)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골프 격리’이며, 첫 팀으로 한국에서 41명이 이미 태국에 도착해 골프를 즐기며 격리 검역을 하고 있다.
▶ 방콕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주춤세, 19~21일 16명에 그쳐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2월 19일 130명, 20일 82명, 21일 92명으로 총 25,415명이 됐다. 그중 사망자는 83명이다.
또한 19~21일 신규 감염자는 서부 싸뭍싸콘도 166명, 북쪽 북부 빠툼타니도 64명, 방콕 16명이었다.
방콕은 지난해 말에 서부 인접도 싸뭍싸콘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하루 최대 37명의 감염자가 나와 최고 관리 지역인 ‘적색(Red Zone, พื้นที่สีแดง)’으로 지정되어 음식점에서 알코올음료 제공과 클럽 등 오락 시설 영업은 금지되어 있었다. 그러다가 싸뭍싸콘에서도 감염자가 줄어들자 방콕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줄어 2월 1일부터는 그전까지 수업을 중지했던 학교 등교를 허가하는 등 완화조치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북부 인접도 빠툼타니에서 감염자가 늘면서 최대 29명까지 감염자가 나오는 등 주변 지역 감염세에 따라 들쭉날쭉하는 수치가 나오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어느 정도 안정세로 돌아선 느낌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방콕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다음과 같다.
1월에는 1일 20명, 2일 18명, 3일 19명, 4일 28명, 5일 15명. 6일 33명, 7일 49명, 8일 30명, 9일 31명, 10일 22명, 11일 37명, 12일 32명, 13일 24명, 14일 14명, 15일 27명, 16일 12명, 17일 10명, 18일 18명, 19일 13명, 20일 13명, 21일 16명, 22일 13명, 23일 9명, 24일 21명, 25일 22명, 26일 21명, 27일 6명, 28일 8명, 29일 10명, 30일 4명, 31일 7명이었다.
2월 1일부터는 학교에서 수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1일 10명, 2일 29명, 3일 4명, 4일 3명, 5일 18명, 6일 23명, 7일 17명, 8일 3명, 9일 9명, 10일 8명, 11일 17명, 12일 9명, 13일 7명, 14일 11명, 15일 1명, 16일 0명, 17일 5명, 18일 5명, 19일 7명, 21일 6명, 22일 3명이다.
▶ 동북부 나콘파놈도 경찰, 대마초 밀매 네트워크 ‘Green Paradise' 적발
(사진출처 : 77Kaoded)
동북부 나콘파놈도 따뚜파놈 경찰서는 2월 21일 건조 대마가 들어있는 소포를 배달하고 있던 밀매 그룹 멤버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 허가없이 대마를 소지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건조 대마는 100그램씩 나뉘 진공 포장되어 ’Green Paradise‘ 스티커가 부착되어 출하되고 있었으며, 온라인 가격은 1봉에 1,500바트에서 2,000바트에 태국 전국에 발송되고 있었다.
이번 적발에서 약 3킬로 약 50,000바트 상당의 대마초가 압수되었다.
▶ 화장품 회사 로즈키스 인터내셔널(Rojukiss International)’, 태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
(사진출처 : Banbuang)
’로쥬키스(Rojukiss)‘, ’PhDerma‘, ’베스트 코리아(Best Korea)' 등의 브랜드 화장품과 건강식품 개발과 판매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로즈키스 인터내셔널(Rojukiss International)’이 2월 19일 태국 증권 거래소(SET)에 상장했다.
종목 코드는 ‘KISS’로 공개 가격은 9바트, 첫날 종가는 14바트였다.
신규 주식 공개(IPO)로 조달한 5억4,000만 바트는 차입금 상환, 신제품 개발 등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2019년 매출은 11억3,800만 바트, 최종 이익은 1억9,010만 바트였다.
이 회사의 미래 비전은 “미용과 건강 분야에서 아시아의 미래 리더(เป็นผู้นำด้านความงามและสุขภาพแห่งอนาคตของเอเชีย)”가 되는 것이다.
한편, 이 회사의 대표적 브랜드 로쥬키스와 phDerma 등의 주요 제품은 한국 아이썸코리아(Eyesome Korea)가 생산하고 있으며, 로쥬키스 Poreless serum은 태국에서 꾸준한 인기와 함께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 미쯔비시 타일랜드, 람차방 공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스템 가동 시작
(사진출처 : Thansettakij)
미쯔비시 자동차 타일랜드(Mitsubishi Motors Thailand)는 촌부리 람차방 공장 지붕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시스템(Solar Power System)’을 설치하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태양광 발전 설비는 5메가와트(MW) 용량이며, 향후 추가 설비를 구축해 2메가와트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에 의해 이산화탄소(CO2) 연간 배출을 6,100톤 이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은 30년 앞을 내다보고 새로운 환경 계획 패키지 환경 목표 2030(Environmental Targets 2030)‘ 설정에 따른 것으로 이산화탄소 삭감 목표를 2014년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로 하기 위해 우선 2030년까지 신차 및 사업 활동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40% 절감 및 전동차 비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 지구 환경의 보전과 인류의 발전을 양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계획에 따라 환경에 대한 대처 방향과 목표를 정한 '친환경 계획 패키지‘을 책정했다. 이것을 기초하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비롯한 전동화 기술 등을 통해서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촌부리 경찰, 승려 4명을 약물 사용 혐의로 체포, 환속되어 법적 처벌 받게돼
(사진출처 : Banmuang)
촌부리 경찰은 2월 17일 촌부리도 무엉군 멍캉컥 군내에 있난 한 사원에서 약물 사용 혐의로 승려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사원 주지로부터 약물을 사용하는 승려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4명의 승려에 대한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 모두 양성이 확인되었다.
약물 반응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4명의 승려는 주지에 의해 승적이 박탈되고 환속되게 되었으며, 이후에는 촌부리 경찰서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은 후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 2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9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73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2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8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5,50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라트비아에서 입국한 1명, 포르투갈에서 입국한 1명, 아르메니아에서 입국한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7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7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4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59명은 국내 시장 등에서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33명, 빠툼타니 18명, 딱 13명, 나콘파톰 6명, 아유타야 1명, 논타부리 1명, 앙텅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5,504명이며, 그중 24,361명이 완치되었고, 1,060명이 치료 중이고, 83명이 사망했다.
▶ 2월 21일 푸켓에 ‘빌라 격리(Villa Quarantine)’ 첫팀 외국인 59명 도착
(사진출처 : Sanook)
태국 정부가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새로운 격리 방법으로 검역 기간 동안 리조트 내에서 활동 등을 허용하는 ‘빌라 격리(Villa Quarantine)’ 첫 팀 59명이 2월 21일 푸켓에 도착했다.
이들 59명의 관광객은 영국인, 미국인, 프랑스인, 핀란드인으로 인도네시아 공항을 출발해 푸켓 공항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
푸켓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관광객들은 출입국 심사를 거치고 세관을 거쳐, 게이트 통해 공항 터미널로 나왔으며, 호텔로 향하기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럭셔리 리조트 씨판와(Sri Panwa)로 이동해 짐을 풀었다.
‘빌라 격리’는 처음 5일 동안은 실내에 있어야 하지만, 6일째 이후는 호텔 부지 내에 있는 레스토랑, 스파, 수영장, 전용 비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공공 기관과 민간 기관 모두에서 운영하는 엄격한 공중위생 조치하에 14일간 머물게 된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태국 입국 후 격리 기간 동안 골프를 플레이 즐길 수 있는 '골프 격리(Golf Quarantine, GQ)’ 첫 팀으로 한국에서 여행자 41명이 방콕 쑤완나품에 도착해 나콘나욕도에 있는 아티타야 골프 & 리조트(Artitaya Golf & Resort)에서 2주간의 골프 격리를 시작했다.
▶ 1월 자동차 판매, 전년도 대비 23%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at)
도요타 모터 타일랜드(TMT)는 2021년 1월 태국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30% 감소한 55,202대였다고 발표했다.
제조사별 판매 대수 1위는 도요타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2.45% 감소한 17,679대였으며, 다음으로는 이수즈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74% 증가한 15,248대, 혼다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0.43% 감소한 5657대로 뒤를 이었다.
▶ 태국 최대 고무장갑 제조회사 씨뜨랑 그로브스 타일랜드(Sri Trang Gloves Thailand, STGT) 남부 쑤랏타니도 고무장갑 공장에서 화재 발생해, 수출에 차질 불가피
(사진출처 : Kaohoon)
2월 21일 태국 증권 거래소(SET)에 상장한 태국 최대 고무장갑 제조회사 씨뜨랑 그로브스 타일랜드(Sri Trang Gloves Thailand, STGT)의 남부 쑤랏타니 도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달 시운전을 시작한 새로운 공장 건물 1동이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오전 9시 반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 출동해 약 2시간 후에 진화되었다.
씨 뜨랑 그로브스(타일랜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연간 생산 능력 358억장 중 약 2억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TMB 은행, 올해 국내 사업 부문 수익 2.1% 증가 전망
(사진출처 : The Standard)
TMB 은행 산하 조사기관 TMB 애널리틱스(TMB Analytics)는 태국의 다양한 사업 부분이 일부 회복되어, 올해 수입은 전년도에 비해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 전망은 비교 대상인 지난해 실적이 적었던 것에 따른 것이며, 2019년에 비하면 14.6% 감소한 것이다.
TMB 애널리틱스(TMB Analytics)는 다양한 사업자를 ‘완전 회복(ธุรกิจที่ฟื้นตัวแล้ว)’, ‘현재 회복 중(ธุรกิจที่กำลังฟื้นตัว)’, ‘회복이 시작되지 않음(ธุรกิจที่ยังไม่ฟื้น)’의 3가지로 분류하고, 올해 소득 증감 전망을 각각 플러스 2.8%, 플러스 2.5%, 마이너스 1.2%로 예상했다.
▶ 태국, 방콕을 포함해 중부, 북부, 동북부 등 지역에서 대기 오염 계속돼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중부, 북부, 동북부 넓은 지역에서 잡초 태우기와 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보이는 대기 오염이 계속되고 있다.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 발표에 따르면, 2월 22일 오후 4시 시점의 대기질 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는 방콕 시내 싸미아밍구 쑤까피반 쏘이 5가 192, 딘뎅구 딘뎅 로드가 142 등 방콕 내 거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다.
또한 북부 딱도 메썯군에서는 232,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는 205 등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