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태국 뉴스

2024/07/01 13:16:27

▶ 태국 쿠데타 후 첫 상원 선거 완료…"보수파, 의석 70% 장악" 새 상원, 총리 선출 권한 없어…공식 결과 내달 초 발표 태국 상원 의원 선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2014년 쿠데타 이후 처음 열린 상원 선거가 마무리됐다. 30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마지막 투표를 끝으로 상원 선거 투표 절차가 끝났다. 상원 의원 수는 250명에서 200명으로 축소됐다. 군부 정권 시절 임명된 현 상원 임기는 지난달 만료됐다. 비공식 집계 결과, 친군부 진영 등 보수 세력 인사들이 의석 약 70%를 차지했으며 민주 진영 의원은 소수라고 방콕포스트는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이 이끄는 품짜이타이당과 가까운 인사들이 다수 선출됐다고 전했다. 공식 결과는 다음 달 2일 발표될 예정이다. 품짜이타이당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세력 정당인 프아타이당을 중심으로 한 현 연립정부에 참여하고 있지만, 2014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은 쁘라윳 짠오차 총리 정권에서도 한 축을 이룬 보수 계열 정당이다. 스띠톤 타나니티촛 프라자디포크연구소 민주주의혁신실장은 "구권력 집단이 여전히 상원을 장악했다"며 "새 상원이 군부가 임명한 상원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 결과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선거 조작 의혹이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는 등 잡음도 일고 있다. 태국 상원은 법률, 교육, 농업, 보건, 산업, 예술, 스포츠, 여성, 노인 등 20개 전문가 그룹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된다. 지역, 주, 전국 단위 투표를 통해 20개 그룹에서 각 10명씩 선출된다. 임기는 5년이다. 선거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일반 유권자는 참여하지 않으며, 후보 간 상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부가 임명한 기존 상원과 달리 새 상원에는 총리 선출 투표에 참여할 권한이 없다. 군부는 2017년 개정한 헌법에 의회 출범 후 5년간 상·하원 합동으로 총리를 선출한다는 과도조항을 넣었다. 이틀 통해 쁘라윳 총리는 상원의 절대적인 지지로 2019년 총선을 거쳐 집권을 연장했다. 친군부 상원은 지난해 총리 선출 투표에도 참여했다. 상원의 반대표로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개혁 정당 전진당(MFP)은 집권에 실패했다. 새 상원이 헌법 개정에 어떤 입장을 취할지도 주목된다. 개헌에는 상원 3분의 1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전진당 등 민주 진영이 군주제 개혁 등을 포함한 개헌을 추진하면 상원이 거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태국내 관광객 지출, 예상치 밑돌아 태국관광청(TAT)은 국내 관광객들이 경기침체 및 여행비용의 상승으로 국내여행을 미루고 있으며, 상반기의 경기침체 기조가 하반기까지 계속되면 국내 관광 지출은 정부의 전망치인 1조 2000억 바트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관광체육부는 최근 태국여행협회(Association of Thai Travel Agents) 회의에서 앞으로 6개월 동안 관광 부문이 당초 전망치를 밑돌 것 같다고 인정한 바 있음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항공임 인상으로 여행 지출이 크게 감소했으며, 일부 여행객은 경기 침체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주식 시장 침체로 인해 여행 비용을 줄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태국관광청은 비수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27~30일까지 열리는 Thai Teaw Thai Fair 행사를 개최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최소 2억 바트 이상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19174/spending-falls-short-of-targe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차폭탄테러로 1명 사망·18명 부상…이슬람단체 소행추정 남부서 경찰 아파트 앞 주차 자동차 폭발 자동차 폭탄테러 현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남부에서 자동차 폭탄테러가 발생해 20명 가까운 사상자가 나왔다. 1일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께 남부 얄라주 반낭 사타 지역 경찰 아파트 앞에 주차된 자동차에서 수제 폭탄이 폭발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폭발 당시 사고 지점을 지나가던 40대 여교사다. 부상자는 주민 10명과 경찰 8명 등이며 5명은 중상을 입었다. 폭발 충격으로 아파트와 인근 주택 유리창이 깨지고 주변에 주차된 차들이 파손됐다. 경찰은 폭탄이 설치된 차는 최근 도난당한 정부 차라고 전했다. 당국은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접근을 차단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직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한 세력은 나오지 않았지만, 강성 이슬람 무장단체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태국은 불교 국가지만 '딥 사우스'로 불리는 나라티왓, 얄라, 빠따니 등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종교, 인종, 문화적으로 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와 더 가깝다. 이슬람 무장단체들은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오랫동안 남부에서 테러와 무장 분쟁을 벌여왔다. 지난 5월에도 나라티왓주에서 연쇄 폭탄테러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폭력 감시단체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교도 테러가 본격화한 2004년 이후 이 지역에서 각종 테러와 무장 충돌로 7천500여명이 사망하고 1만4천여명이 다쳤다. ▶ 태국-부탄, 의료·관광 협력 MOU 체결 태국과 부탄은 의료 및 관광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2개를 체결했다. 첫 번째 MOU는 의료서비스국과 부탄의 Khesar Gyalpo 대학교 의과대학 간에 학술-연구 협력 및 의료 인력 교류 등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 MOU는 양국 간의 관광 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세타 총리는 정부가 부탄과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가속화하여 양국이 상대방의 시장에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며 이 협정이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여 1억 2,000만 달러의 양국 무역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부탄에 의학, 농업, 기술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포함하여 개발 파트너로서 지식 이전을 제공할 것이고 태국도 부탄으로부터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것과 국민총행복(GNH)을 높이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교육 협력에 관해 양측은 학생과 교직원을 교환하기로 합의했으며 태양광, 수력과 같은 대체 에너지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9156 <출처 : KTCC> ▶ 한국의 꼬마유령(불법노동자) 퇴치 전직 태국 회사 대표와 이사 여러 명이 한국 입국심사에서 입국 불허되었다. 이들은 태국으로 돌아와 SNS에 글을 올렸고, 태국인들은 한국 관광을 두려워하고 꺼리게 되었다. 이어 더 많은 경험자들이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가 태국인 관광객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국여행을 가지 않겠다며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이 11만9천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1% 줄었다고 공개했다. 태국 관광객 수는 줄었지만 중국 470%를 비롯해 일본 86%, 필리핀 76%, 인도네시아 51%, 말레이시아 35%, 베트남 29%, 싱가포르 11% 모두 증가했다. 수십만 명의 태국인 관광객들이 매년 한국을 방문했다. 2019년에는 572,000명에 달하는 태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았다. 하지만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가 태국인 관광객들을 차별 대우한다는 소식이 퍼진 후부터 한국관광(그리고 한국상품)에 대한 반대가 태국에서 조용하게 발생했다. 한국 법무부는 올해 5월 기준 한국에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이 415,230명으로 이 중 태국인이 145,810명, 베트남 79,366명, 중국 64,151명, 필리핀 13,740명, 인도네시아 12,172명, 캄보디아 10,681명으로 집계된다고 발표했다. K-ETA(전자여행허가제)를 담당하는 부서는 법무부이다. K-ETA는 비자 없이 한국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심사하기 위해 고안된 온라인 시스템이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방문객 2천만 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 법무부에 태국인에 대한 K-ETA를 적어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의 숫자가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 법무부는 한국에 체류 중인 태국인의 78%가 불법체류자라고 밝혔다. 법무부의 임무는 국가에 불법체류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있는 일부 꼬마유령들은 법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가고 있다. 한 예로 올해 6월 5일 54세의 태국인 펜 씨는 경기도 화성시의 한 시장의 식료품점에서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생방송 도중 버스 한 대가 앞쪽 주차장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가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 차량일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펜 씨는 재빨리 전화기를 들고 가게에서 뛰쳐나갔다. “맞다. 맞네. 도망쳐야 되겠다”라는 소리가 들리며 한참 소란이 일어나더니 방송이 끊겼다. 펜 씨는 한국에 불법체류한 지 11년차이고 올해 8월 1일이 되면 12년이 됐다. 그녀는 앞으로 2년 더 한국에 머물다가 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지만 운이 없게도 당국에 체포되었다. 한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시장에서 10명 이상의 불법노동자들을 체포했으며, 태국인들은 이 사건에 대해 “이러지 마세요”, “한국에 관광으로 갔다가 입국 불허되는 태국인들이 생각납니다.”라고 글을 쓰며 논쟁을 벌였음. 그중 일부는 꼬마유령의 입장을 대변하며 “태국에 있으면 무엇을 먹고 사느냐? 직업도 없는데 생사를 걸고 한국에 오는 것이 더 낫다”라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현재 해외에서 일하는 사람 중 일부는 속아서 갔기 때문에 취업 사기를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의 잘못된 정보를 완전히 믿다가 사기를 당할 수 있다. 태국 정부는 이런 일당을 바라만 보고 있으면 안 되며, 태국인의 명예를 위해 인신매매 조직을 단속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 (กวาดล้างผีน้อยไทยในเกาหลีใต้/Thairath, 6.28, 2면, 칼럼,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hairath.co.th/news/foreign/279647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블랙핑크 리사 뮤비 태국 촬영지 '북적'…당국 "관광자원 활용" '록스타' 뮤비 배경 방콕 차이나타운 도보관광 코스…안전 조치 강화 리사 뮤직비디오 촬영지 방콕 차이나타운 [방콕포스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의 솔로 신곡에 태국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국 정부와 방콕시는 뮤직비디오 촬영지에 인파가 몰리자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일 방콕포스트와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관광청은 리사의 신곡 '록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방콕 야오와랏 거리에 도보 관광 코스를 만들 계획이다. 방콕시는 인도 타일을 교체하고 중국풍으로 거리를 꾸밀 예정이다. 방콕 차이나타운이 있는 야오와랏은 '록스타' 뮤직비디오가 지난달 28일 공개된 이후 태국 팬들과 외국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집권당 대표이자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인 패통탄 친나왓은 "리사 뮤직비디오는 소프트파워의 훌륭한 모델"이라며 이를 활용해 길거리 음식 등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 지역 호텔과 식당 등을 점검하고 삼륜차 '뚝뚝'과 택시 등의 불법 주차와 바가지요금 단속을 강화했다.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은 지난달 29일 밤 야오와랏을 방문해 안전 상태 등을 점검하며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했다. 그는 차로까지 넘치는 보행자 관련 안전을 위해 차도와 인도를 분리하는 차단 장벽을 설치하고 쓰레기 처리 횟수도 늘리도록 지시했다. 찻찻 시장은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야오와랏을 선택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준 리사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보행 전용 거리를 만들기 위한 자동차 통행금지, 교통신호와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등의 계획도 밝혔다. 태국 북동부 부리람 지역 출신인 리사는 태국에서 '국민 영웅' 대접을 받는다. 언론 보도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조사에서 1위로 꼽힌다. 리사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 솔로 신곡 '록스타'는 태국 차트 1위에 올랐다. ▶ 통신대기업 AIS, 한국의 젊은 청년 컬렌과 피정 프리젠터로 영입, 고객기반 확대 태국의 통신대기업 AIS는 한국인 유튜버 두 명을 홍보모델로 영입해 고객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쁘랏타나 AIS 고객부문 CEO는 태국의 마음을 가진 두 한국 청년 컬렌과 피정을 영입해 ‘태국 전 지역 강력한 인터넷으로 진짜 따뜻한 마음’이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쁘랏타나 CEO는 AIS가 34년 넘게 국내 인터넷망을 구축해왔으며, 현재 95%가 넘는 지역에 5G 네트워크를 공급하고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해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AIS” ดึง 2 หนุ่มเกาหลี พี่จอง-คัลแลน เป็นพรีเซ็นเตอร์เพิ่มฐานลูกค้า/Thansettakij, 6.30,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thansettakij.com/technology/technology/60053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방콕시청, 차나이타운 안전 강화하겠다 방콕시(BMA)는 차이나타운(Yaowarat)에서 촬영된 태국 K-Pop 스타 리사의 뮤직비디오로 인해 차이나타운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어 이에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콕시는 보행자와 차량을 분리하기 위해 설치한 교통 차단선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차단선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당국은 차이나타운 내 CCTV 카메라, 화장실, 표지판을 설치하여 사람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 부문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차이 와차롱 정부 대변인은 리사의 뮤직비디오 인기로 인해 태국 관광이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20049/bma-to-boost-safety-in-yaowara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수라퐁 이사, 7월 1일부터 소프트파워 구체적 성과를 보여주기 위한 5가지 선언 발표 6월 30일,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에서는 패텅탄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부위원장과 수라퐁 이사를 포함해 11개 분과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THACCA SPLASH-소프트파워 포럼 2024' 폐막식이 열렸다. 수라퐁 이사는 7월 1일부터 모든 분과가 추상적이 아닌 구체적인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 폐막식에서 5가지 선언을 정리해 발표했다. 첫째, 태국의 어려운 시기에, 태국을 구조적으로 변화시키고 태국을 중소득 국가에서 고소득 국가로 전환시키기 위해 소프트파워는 가장 중요한 전략이다. 둘째, 앞으로 추진하는 소프트파워 전략으로 사회 불평등을 줄이고 2천만 명의 국민들이 혜택을 볼 것이다. 셋째, 소프트파워 추진을 위해 큰 구조조정이 필요하며, 창조문화진흥원(THACCA)을 2025년 중반까지 설립할 예정이다. 넷째, 소프트파워 전략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해서 추진할 것이며 정부는 영화, 음악, 예술, 도서, 식품 협회 같은 민간부문이 본격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고, 생태계를 만들고, 기금을 조성하고,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다. 다섯째, 전 세계에 있는 태국 대사와 상무관의 공공외교(문화외교)를 통해 태국인의 매력을 글로벌 시장에 집중시킬 수 있게 소프트파워를 홍보할 것이다. 짜란 도서분과 위원회 위원장은 이제부터 작가들을 양성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태국 서적들이 영어로 번역되어 더 많은 태국 문학서적들이 해외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번역가와 삽화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며, 만약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태국이 아세안에서 독서량이 가장 저조하다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콘 영화, 드라마분과 위원장은 오사카 이후 다음 달 뉴욕에서 열리는 영화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화 개정법이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춤폰 음식분과 위원장은 7월 1일부터 1지역-1태국음식 프로젝트가 시작해 올해 6,500명, 내년에 10,00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2,000∼3,000명의 신청자가 있으며, 8월 1일부터 24시간 온라인으로 태국 100개 메뉴 강좌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차다팁 축제분과 위원장은 태국이 국제적인 축제 국가 순위 10위권 내에 들고 내년에 4천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열리는 1만개 이상 태국 전통축제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ดีเดย์ 1 ก.ค. ‘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 โชว์ผลงานเป็นรูปธรรม ประกาศปฏิญญา 5 ประการ/Matichon, 7.1,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65684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656847 ■ 저작권이 해결되지 않은 뉴스 기사 관련 사진은 저작권 문제로 게시하지 못하는 점 공지 드립니다. 사진이 게시되지 않은 뉴스는 뉴스 하단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8일 태국 뉴스

2024/06/27 23:40:11

▶ 태국 총리도 찾은 콘텐츠박람회 한국관…웹툰·드라마 등 인기 주태국 한국문화원 등, 방콕 소프트파워 엑스포 '스플래시'서 한국관 공동 운영 태국 소프트파워 엑스포 '스플래시 한국공동관 [주태국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 한류 중심지' 태국에서 열리는 소프트파워 박람회에서 K-드라마와 웹툰 등 한국 콘텐츠가 현지 팬들을 만난다.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28일 태국 방콕 퀸시리킷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소프트파워 엑스포 '스플래시'에서 태국 정부 초청으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태국 정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시,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흘간 20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운영하는 한국관은 국제관 내 최대 규모다. 웹툰, 게임, 방송, 캐릭터, 식품 등 여러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국관에는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도 박용민 주태국 대사의 안내로 한국관을 관람했다. 세타 총리는 웹툰,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단행본 등 지적재산(IP)을 통한 콘텐츠 융합·활용 사례를 인상 깊게 둘러봤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29일에는 '한류 외전' 저자인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강연과 웹툰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삼 작가 사인회가 열린다. 이 밖에 30일까지 K-팝 댄스 미니 워크숍, K-콘텐츠 OX 퀴즈, 메이크업쇼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태국은 한국을 '롤모델' 삼아 정부 차원에서 소프트파워 육성에 나섰다. 한국을 벤치마킹해 태국콘텐츠진흥원(THACCA)도 설립한다. 한국관 방문한 세타 태국 총리(왼쪽)과 박용민 주태국 대사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중앙은행, 올 3~4분기 경제성장률 0.6~0.7%로 둔화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중앙은행(BoT)은 높은 기저효과를 이유로 올해 3~4분기 경제성장률이 0.6~0.7%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더라도 내수 전망 개선, 관광 경기 회복, 정부 예산 지출 가속화 등으로 경제 활동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 BoT는 연간 기준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에 각각 1%, 2%, 3%, 4%의 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예측하고 있으며,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태국 GDP는 올해 2.6%, 2025년에는 3% 대의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중앙은행에 따르면 EV 수요가 증가하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고 글로벌 수요와 수입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 또한, EV 부문의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잠재 구매자들이 관망 입장을 취하고 차량 생산이 위축되었지만 상황은 추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18524/central-bank-predicts-growth-will-ease-in-final-two-quarter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미얀마 군정, 국제제재에도 무기 지속 수입…태국 은행 등 도움 유엔 "싱가포르 대신 태국이 군정 무기 조달 가세…도입 규모 자체는 33% 감소" 미얀마 난민촌 포격 잔해 속 걷는 주민 지난해 10월 10일(현지시간) 한 성이 공습으로 폐허가 된 미얀마 북부 카친주 라이자 지역 난민촌에서 걷고 있다. 전날 오후 이 난민촌에 폭탄이 떨어져 어린이 등 민간인 최소 29명이 사망했다. 2024.06.27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이 국제사회 제재로 무기 도입에 타격을 받았지만, 태국 기업·은행 등의 도움으로 여전히 대량의 무기를 외국에서 조달하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톰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은 보고서에서 미얀마 군사정권이 2023 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에 국제 금융거래를 통해 조달한 무기와 군용 물자 규모가 약 2억5천300만달러(약 3천510억원)라고 분석했다. 이는 전년의 3억7천700만달러(약 5천240억원)보다 33%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미얀마 군정의 무기 등 도입이 줄어든 것은 싱가포르 기업·은행들이 미얀마 측과 거래를 중단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미얀마 군정이 싱가포르로부터 수입한 무기 등 규모는 2022 회계연도에 약 1억1천만달러(약 1천530억원)에서 지난해 약 1천만달러(약 139억원)로 91% 급감했다. 앤드루스 특별보고관은 지난해 5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싱가포르가 러시아·중국에 이어 3번째로 미얀마 군정에 무기를 많이 수출한 국가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싱가포르가 빠져나간 공백을 태국이 상당 부분 메우면서 태국 기업들을 통한 무기 등 조달 금액은 2022 회계연도에 약 6천만달러(약 833억원)에서 2023 회계연도에 1억2천만달러(약 1천670억원)로 약 두 배로 늘었다. 한 예로 미얀마군이 민간인 공습에 사용하는 Mi-17, Mi-35 헬기의 부품을 이전에는 싱가포르 기업이 공급했으나, 지난해에는 태국 기업이 공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특히 태국 은행들이 미얀마 군정에 국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대 공급원이 돼 제재를 회피하고 민간인 학살 등에 이용하는 무기와 관련 물자 수입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태국 3대 은행 중 하나인 시암상업은행(SCB)의 경우 2022 회계연도에는 미얀마의 무기 등 조달 관련 거래액이 약 500만달러(약 69억원) 수준이었지만, 2023 회계연도에는 1억달러(약 1천390억원) 이상으로 부풀었다. 앤드루스 특별보고관은 미얀마 군정이 "(민간인) 마을을 공격하는 바로 그 수단은 외국에서 공급되는 무기·물자에 접근하는 능력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미얀마 국영 은행을 포함하는 (금융)거래에 편의를 제공하는 국제 은행들은 미얀마 민간인들에 대한 군사 공격을 돕게 될 위험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2021년 군사 쿠데타로 미얀마 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이후 미국·유럽연합(EU) 등 서방 각국은 미얀마 군정에 대해 금융 등 제재를 가하고 있다. ▶ 상원 의원 선거 최종 결선 진행 중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6일 상원 의원 선거에서 최종 투표에 참여한 총 2,989명의 후보가 투표장에 모였으며 200명의 새로운 상원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최종 투표가 마무리됐다. 공식 결과는 7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출된 200명의 상원 의원* 외에도 실격이나 기타 사유로 발생할 수 있는 공석을 채우기 위해 100명의 후보가 예비로 선정됐다. * 당선된 200명의 상원 의원 당선자는 20개의 직업군에서 각 10명의 상원 의원 배정 비율을 할당 한편, 더 네이션 보도에 따르면 잉락 친나왓 정부의 전 부총리였던 니왓탐롱 분쏭파이싼은 1차 투표에서 낙선했지만 출마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18284/fraud-claims-mar-senate-pol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18125/final-round-of-senate-election-underway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915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케이팝 메가스타, 슈퍼주니어 임팩트 홀에서 공연 (사진출처 : reddit) 유명해지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 명성과 인기를 유지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케이팝 그룹 슈퍼주니어는 19년 넘게 인기를 유지하며 이 어려움을 극복했다. 슈퍼주니어의 8명 멤버(이특, 예성, 신동, 은혁, 시원, 동해, 려욱, 규현)는 7월 6∼7일 양일간 ‘2024 슈퍼주니어 <슈퍼쇼 스핀오프: 하프타임> 인 방콕’ 공연을 할 예정이다. iMe 타일랜드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므엉텅타니 임팩트 챌린져 홀 1에서 열린다. 2006년 파타야뮤직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태국 공연을 선보였던 슈퍼주니어는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케이팝 그룹이 되었다. 이후 인기가 급상승했고, 2009년 ‘쏘리 쏘리(Sorry Sorry)’를 발매하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티켓 가격은 2,500바트(약 95,000원) / 3,500바트(약 13만원) / 4,500바트(약 17만원) / 5,500바트(약 21만원) / 6,500바트(약 25만원)이며 타이티켓메이져에서 구매할 수 있다. (K-pop megastars Super Junior to perform at Impact/Bangkok Post, 6.27, Life 2면, Suwitcha Chaiyong, 태국발, 요약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교육부, 교육과정 대대적 개편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기초교육위원회(OBEC)는 2008년부터 사용되어 온 기초학문 핵심 교육과정의 전면적인 개정을 감독할 패널의 임명을 승인해 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다. 기초교육위원회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기술을 활용하여 가르치는 과목이 더 많이 도입될 것이며 글로벌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개별 과목의 개정도 시행했다고 밝혔다. * 개정 패널이 임명되면 진행할 주요 임무는 각 교과목을 자세히 살펴보고 개선 방법 모색 이외에도 위원회는 태국 학생들이 세계에서 가장 긴 수업 시간을 견뎌내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수업 시간을 줄이는 것도 주요 변화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 초등학교(1~6학년)의 경우 학년당 최소 1,000시간 이상, 중학교/고등학교(7~12학년)의 경우 학년당 최소 1,200시간 이상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18364/curriculum-set-for-major-overhaul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센트럴월드와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 개시 (사진출처 : Central Waold Facebook) 센트럴월드에서 쑤완나품 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가격은 1인당 150바트이다. 셔틀버스 운행 시간은 센트럴 월드 출발이 10시, 14시, 18시, 쑤완나품 공항 출발이 11시 30분, 15시 30분, 19시 30분이다. 센트럴 월드에서는 Hug Thai Zone 출구쪽 1층에서 차량이 출발하며,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는 7번 8번 사이 출구 1층에서 출발한다. 이용자는 출발 30분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Line ID: @tripshuttlebus or @airportexpress -App: Trip.com -Tel: (+66) 809243300 ▶ SCBX, 7월 31일부터 Robinhood 애플리케이션 운영 종료 (사진출처 : Thairath) SCBX Public Company Limited (SCBX)의 자회사인 Purple Ventures Co Ltd가 운영하는 온라인 음식 배달, 차량 호출, 항공편과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 플랫폼인 Robinhood 애플리케이션이 7월 31일 오후 8시부터 운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Robinhood 애플리케이션은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했을 당시 운영을 시작했고 SCBX의 설정된 목표에 따라 코로나19 위기 기간 동안 식당, 라이더 그리고 저소득층 사람들을 돕는 임무를 달성했다. Robinhood는 식당에 수수료, 신청비, 플랫폼 사용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지 않았고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더 쉽고 빠르게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Robinhood 앱의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4년간 운영 실적 결과에 따르면 회사는 5,565,769,528 바트 이상의 누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s://www.thairath.co.th/money/tech_innovation/startup/2796122 <출처 : KTCC> ▶ 태국중앙은행(BOT), 태국 경기 3분기부터 안정될 전망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26일 태국중앙은행(BOT)는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는 회복이 가속화되어 3분기부터 경제가 안정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는 국내 수요, 관광업, 제조업 및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 덕분이라고 밝혔다. * 경제 안정화는 소비 증가, 민간 부문 투자, 정부 예산의 가속화된 집행 등으로 인해 올해 태국의 경제 리스크가 감소 또한, 태국중앙은행은 국내 수요와 관광 수입 증가에 힘입어 태국이 올해 2.6%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중앙은행은 정부가 기준금리를 최소 25% 포인트 인하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2.5%가 현 경제 상황에 적합하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9184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넷마블, 6월 28∼30일 THACCA SPLASH 행사에서 소프트파워를 선보여 모바일게임개발서비스 선도기업인 넷마블(Netmarble)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 G층 1,2홀에서 개최되는 태국 최초의 소프트파워 ‘THACCA SPLASH – 소프트파워 포럼 2024’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THACCA SPLASH – 소프트파워 포럼 2024’ 행사는 축제, 관광, 음식, 디자인, 예술, 영화, 음악, 서적, 게임, 패션, 스포츠 11개 분야의 창조산업을 선보이기 위해 각종 공간을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시, 행사, 활동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지식과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 부스는 G층 2전시관 한국공동관에 위치하며 게이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넷마블 유명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코스프레를 만날 수 있고, 참가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6,500바트(약 25만원) 상당의 피규어를 포함해 마우스패드, 자켓, 인형, 한정판 엽서 등 넷마블 정품 기념품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Solo Leveling: ARISE)’의 커스텀 모집 티켓 50장과 골드 20만개, 게임 ‘세븐나이츠 키우기(Seven Knights Idle Adventure)’의 사황 선택권 5장 등의 경품이 있어 한국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퀸시리킷국립컨벤션센터 1,2홀에서 열리는 ‘THACCA SPLASH – 소프트파워 포럼 2024’에 들러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태국 공식 팬 페이지(Netmable Thailand 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tmarble เตรียมโชว์พลังซอฟต์พาวเวอร์ในงาน "THACCA SPLASH" 28 - 30 มิ.ย.นี้/MGR Online, 6.26,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mgronline.com/game/detail/967000005459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7일 태국 뉴스

2024/06/27 09:53:22

▶ 태국 정치 명문 가문, 상원 의석을 대다수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사진출처 : The Nation) 전국 상원 선거가 6월 26일 Impact Forum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번 상원 의원 선거에는 2,164명의 남성과 836명의 여성을 포함한 총 3,000명의 후보자들이 최종 단계에 진출했다. 방콕을 제외한 전국의 상원 의원 후보자 명단을 검토한 결과, 약 70%는 기존에 활동하던 정치인도, 유명인사도 아닌 것으로 나타났지만, 주요 정치 가문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분석됐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logs/news/politics/4003910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이노스페이스, 이탈리아·태국 위성사와 발사 계약…21억원 규모 이노스페이스, 태국 이오에스 오르빗과 발사 계약 체결 [이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이탈리아 '씨샤크(CShark S.r.l.)', 태국 '이오에스 오르빗과 '한빛' 소형위성발사체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54만1천 달러(약 21억2천만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내년부터 3년간 씨샤크 위성 35기와 내년 이오에스 오르빗 위성 1기를 목표 궤도에 실어주는 상업 발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씨샤크는 사물인터넷(IoT) 및 위성통신 시스템을 설계해 고객 맞춤형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체 설계 위성 'PILOT-1'을 발사하고 이후로도 3년 내 100개 위성을 추가 발사할 계획이다. 이오에스 오르빗은 항공감시 시스템 및 IoT 통신위성 개발 스타트업으로 3U(1U는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인 정육면체) 크기 위성 '로그샛 3U 큐브샛' 기술검증을 목표로 이번 계약을 맺었다. 2027년까지 태국 전역 데이터 서비스 제공용 위성 10기를 발사하는 게 목표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 기반의 한빛을 개발해 고객의 요구 궤도에 저비용 신속발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주 비전을 공유하는 전 세계 고객가치 제고를 목표로 안정적인 우주 수송 사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반 발사체로 50㎏ 탑재체를 고도 500㎞에 쏘아 올리는 '한빛-나노'와 탑재중량 170㎏ '한빛-마이크로', 최대 1천300㎏ 탑재할 수 있는 '한빛-미니'를 개발하고 있다. ▶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 직접 전력 구매 시범 사업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에너지정책위원회(EPC)는 기업들이 전략 생산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는 시범 사업을 승인했다. * 2000메가와트를 초과하지 않는 전력 거래를 대상으로 기준. 해당 사업은 특히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데이터 센터 운영 외국인투자자들의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요청에 대한 조치의 일환 태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태양광, 풍력, 수력 발전소 및 바이오가스를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원에서 발전된 모든 전력에 대해서 거래가 가능하며, 거래는 국가 전력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려는 전력 회사는 태국전력공사(EGAT)와 국가 배전 기관에 판매해야 하며, 해당 기관들은 전기를 배전망을 통해 분배 또한, 에너지부에 따르면 전력구매계약은 전력 사용자의 에너지 비용 관리 효율 증대 및 관리 효율이 증대됨에 따른 탄소중립 달성에 이점이 있다. 한편, 에너지규제위원회는 주 송전선 사용료인 휠링(wheeling) 요금을 포함하여 징수되는 전력구매계약(PPA)에 대한 새로운 규정 초안을 작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17565/direct-power-purchase-pilot-project-approv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질병통제국(DDC), 올해 인플루엔자 감염환자 18만명, 14명 사망했다고 발표 (사진출처 : PPTV36) 통차이 보건부 질병통제국(DDC) 국장은 올해 인플루엔자가 6월 20일까지 태국에서 18만명 이상이 감염됐고, 그 중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에 대해 온라인에서 “중증 타입”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통차이 질병통제국(DDC) 국장은 “감염자 대부분은 증상이 경증이다. 하지만 중증으로 발전하면 사망에 이르는 위험성도 있다”고 밝혔다. 질병통제국(DDC) 역학과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186,900명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14명이 사망했다. 도별 사망자수는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5명, 남부 나콘씨타마랏 3명, 동북부 차야품, 남부 쑤랏타니, 방콕, 중부 쑤코타이, 중부 싸뭍쁘라깐, 남부 푸켓, 동북부 까라씬 등이 1명이다. 질병통제국은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거나 알코올 젤을 사용하여 손을 씻으라고 권고했다. 문 손잡이 등 사람들이 자주 만지는 표면과 물건을 닦고 청소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항상 천이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라고 권고했다. 발열, 기침, 재채기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하라고 밝혔다.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그룹에는 7가지 만성 질환 환자, 임산부, 비만, 6개월~2세 아동, 정신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지중해 빈혈 질환이 포함된다. 질병통제국은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호흡곤란, 무기력, 식사량 감소 등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의사를 만나라고 권고했다. ▶ 지속 성장하고 있는 태국의 MICE 산업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컨벤션 전시국(TCEB)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의 3분기 동안(2023년 10월~2024년 6월) 89만 4584명이 MICE로 태국을 방문했으며, 약 530억 바트(약 2조 13억 원)의 관련 수익이 창출됐다. 전시국은 올해 전체 MICE 수익이 1,360억 바트(약 5조 1,354억 원)가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24년 7~9월까지 파타야에서 열리는 IUPAC 국제 화학 교육 회의, 방콕 국제 디지털 콘텐츠 페스티벌 2024, 태국 국제 LGBTQ+ 페스티벌 2024 등 여러 주요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2024 회계연도 첫 6개월 동안 중국 MICE 방문객은 19만 6,538명에 달했으며,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태국 정부는 관광수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카지노 운영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17760/mice-market-set-to-beat-expectatio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제학교(International School) 교육비 상승 (사진출처 : Bangkokbiz) 카시콘 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태국에 있는 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부모가 교재, 유니폼, 신발에 총 27억5천만 바트를 소비해, 전년보다 1.9% 증가했다. 그러나 경제 침체에 따른 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학원 등 사교육비에 대한 지출은 0.7% 감소해 14억9,000만바트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에 있는 2024년에는 학교 수가 3.33% 증가하여 총 248개 학교가 되었다. 새롭게 8개 국제학교가 개교한 것도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방콕 교외 지역에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지역에서는 CLMV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의 부유층 고객들의 부동산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의 자녀들을 위한 국제학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방콕은 태국에서 가장 비싼 국제학교 허브이며 수업료가 비싼 10개 학교는 아래와 같다. 1. 슈스베리 국제학교(Shrewsbury International School) 수업료 1,109,400바트/년 2. ISB(International School Bangkok) 수업료 1,075,000바트/년 3. 니스트 국제학교(NIST International School) 수업료 1,021,700바트/년 4. 킹스 칼리지 국제학교(Kings College School Bangkok) 수업료 990,000바트/년 5. 해로우 국제학교(Hallow International School Bangkok) 수업료 982,400바트/년 6. BASIS 국제학교(BASIS International School Bangkok) 수업료 975,000바트/년 7. 브라이튼 칼리지 국제학교(Brighton College International School Bangkok) 수업료 964,700바트/년 8. 웰링턴 칼리지 국제학교(Wellington College Bangkok) 수업료 940,000바트/년 9. DBS Denla 영국 학교(DBS British School) 수업료 926,367 바트/년 10. 방콕 파타나 국제학교(Bangkok Patana School) 수업료 905,300바트/년 한편, 현재 사립교육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태국 내에는 방콕에 121개, 기타 지역에 127개 등 총 248개의 국제학교가 있다. ▶ Don Muang Tollway의 통행료, 올해 12월에 인상 예정 (사진출처 : Thai PBS) Don Muang Tollway의 통행료가 올해 12월에 5~10바트 인상될 예정이며 인상될 통행료는 40바트부터 170바트까지이다. 운영업체인 Don Muang Tollway Plc에 따르면 새로운 요금은 올해 12월 22일부터 2029년 12월 21일까지 5년 동안 적용될 예정이다. ▶ '골든트라이앵글' 태국·미얀마서 마약류 대량 소각 행사 유엔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마약 근절, 국가적 과제로" 세계 마약퇴치의 날 미얀마 마약 소각행사 (양곤 EPA=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당국이 압수한 마약을 불태우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4.06.27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세계적 마약 생산지인 '골든 트라이앵글'을 이루는 태국과 미얀마가 유엔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각각 대규모 마약류 소각행사를 벌이고 마약 근절을 다짐했다. 27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태국 당국은 마약류 20t 이상, 64억5천만 밧(약 2천420억원)어치를 소각했다.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을 포함한 이 마약들은 4만1천800여건의 수사 과정에서 압수됐다. 솜삭 텝수띤 태국 보건장관은 성명을 내고 태국 정부가 마약의 파괴적인 영향을 인식하고 마약 근절을 국정 과제 전면에 내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마약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약 밀매 조직을 해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마약 중독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법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태국 압수 마약 소각행사 (방콕 신화=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태국 중부 사뭇쁘라깐주에서 마약 소각 행사를 앞두고 쌓아놓은 마약 앞에서 경찰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2024.06.27 미얀마도 전날 양곤, 만달레이 등 전국 20여곳에서 아편 1.4t, 헤로인 2.2t 등 마약류 총 77종을 소각하는 행사를 벌였다.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미얀마가 양귀비 재배, 합성 마약 생산, 마약 남용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위원회를 설치했으며 마약 퇴치를 국가적 과제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얀마가 이웃 국가들과 협력해 마약과의 싸움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얀마, 라오스, 태국 3개국이 메콩강을 끼고 접한 산악지대인 골든 트라이앵글은 과거부터 마약 생산지로 악명이 높았다. 특히 미얀마에서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치안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골든 트라이앵글은 물론 북부와 동부 여러 국경지대에서도 마약 제조·유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달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발표한 합성 마약 관련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 압수된 메스암페타민 규모는 2022년 다소 줄었다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90t으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이들 물량 중 약 89%는 동남아시아에서 나왔고 그중 많은 부분은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압수됐다"고 밝혔다. ▶ 오염관리국(PCD), 디젤 엔진 차량 연 2회 검사 계획에 대한 여론 조사 실시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오염관리국(PCD)은 PM 2.5 오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년 이상 된 디젤 엔진 차량에 대해 1년에 한 번이 아닌 두 번의 엔전 검사를 받도록 하는 계획에 대해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염관리국에 따르면, 방콕과 그 주변 지역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51%가 자동차가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44%는 트럭과 픽업트럭과 같은 디젤 엔진 차량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디젤 엔진 차량의 대부분이 20년 이상 된 차량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염관리국은 설문조사에서 수집된 대중의 의견은 부서의 오염 전략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설문조사 참여는 https://forms.gle/Dz7pToCKmEA5gqM27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7월 2일까지 문의 가능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ipbsworld.com/poll-on-plan-to-check-diesel-engine-vehicles-twice-a-year/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6일 태국 뉴스

2024/06/26 01:41:09

▶ 태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 6위 MICE 개최지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컨벤션전시국(TCEB)에 따르면, 태국은 지난 8년간 1조 2천억 바트 이상의 수익을 창출한 MICE(회의, 관광, 컨벤션 및 전시회) 개최지였다. * 국제회의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23년 MICE 순위에서 태국은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6위를(2022년 7위) 기록, 세계 순위는 26위로 전년 32위에서 6계단 상승 또한, 세계전시산업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은 ASEAN 국가들 중 전시 공간 부문에서 2021년 2위, 2022년 1위를 차지했고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한편, 태국컨벤션전시국은 올해 초 2024 회계연도에 최소 2310만 명의 MICE 방문객을 유치하여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기록한 수익의 75%인 1360억 바트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general/40039047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한국 정부, 태국 관광객들의 보이콧 위협에 주의 촉구 (사진출처 : The Nation) 한국 정부는 불만을 품은 태국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 보이콧 요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자국 언론사들의 권고를 받았다. 코리아타임스는 어제 사설에서 한국 정부가 관광업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관광객들의 불만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이콧 캠페인은 많은 태국인들이 한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의해 돌려보내진 이후 시작되었다. 태국어로 된 ‘#한국여행금지’ 해시태그가 작년 X(전 트위터) 플랫폼에 만들어 졌고 아직도 지지를 얻고 있다. 이 해시태그는 SNS에서 입소문을 탔고, 화가 난 태국인들은 한국의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태국인 관광객을 표적으로 삼아 차별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코리아타임스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은 관광객으로 가장한 잠재적인 불법체류자, 테러리스트를 선별해 입국을 막을 책임이 있습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태국 관광객들의 반발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비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습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한류를 기반으로 한 관광 붐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태국의 반한 캠페인과 같은 반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렇지 않으면 한류로 촉발된 관광 붐이 단명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류는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의 인기로 태국 관광객들을 포함한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4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은 11만 9,455명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21% 감소했다. 태국과 한국의 관광업계 및 관계자들은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콧 캠페인과 연관시켰다. 다른 국가의 방한 관광객 수는 증가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금요일, 한국 법무부가 불법취업을 위해 입국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한 경계나 엄격한 심사를 낮추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국에 입국한 태국인 불법체류자 수가 2015년 52,000명에서 지난해 9월 15만 7,000명으로 3배 가까이 늘면서, 이 문제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불법으로 일하는 태국인들은 흔히 ‘꼬마유령’으로 알려져 있다. (S Korea urged to heed threat of Thai boycott/Bangkok Post, 6.25, 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16729/s-korean-govt-advised-to-heed-threat-of-thai-boycott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공업연합회, 중국산 수입세를 인상할 것을 촉구 중국제품과 경쟁 방지, 수입을 제한하라고 정부에 촉구 지난해 주당 평균 26개의 태국 공장이 문을 닫아 사진=뉴시스 제공 태국공업연합은 싼값에 수입되는 중국 제품과 경쟁하지 못해 태국 공장이 문을 닫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 제품에 대한 수입세를 올리거나 수입을 제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생산원가가 높은 데다 중국 저가 수입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태국 업체들이 경쟁하기 어려워졌고, 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는데 철강·금속 업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태국공영tv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현지 공장 567곳이 문을 닫아 주당 28곳, 약 1만5,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태국 산업 연맹 산하에 45개의 산업 조직이 있다.지난해 주당 평균 26개의 공장이 문을 닫은 것으로 집계됐다. 나왓 태국공업연합회 부회장은 "지난 2년에 비해 공장 폐쇄 추세가 악화되고 있다.미국·유럽연합(EU)·중국 간 무역갈등이 지속되고, 아세안 지역으로 값싼 상품이 밀려들고 있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나왓은 태국 정부에 저가 중국산 수입품의 타격을 가장 심하게 받는 공업을 보호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관세 인상과 중국산 수입 제한 외에도 연료, 물류, 원자재 비용 등 국내 생산비 절감, 태국 산업 구조조정 지원 등을 고려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비그톤 태국공업연합회 부회장은 연합회가 공장 폐쇄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높은 생산원가는 고금리를 포함해 더 많은 공장이 문을 닫을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태국 제조업체들은 그동안 추가 공장 도산을 막기 위해 중국의 저가 수입품 덤핑을 단속해야 한다고 정부에 호소해 왔다. <기사출처 : News Vision> ▶ 조직 인사 컨설팅 대기업 미국 머서(Mercer) 선정 '2024년 글로벌 생활비 도시 순위(Cost of Living City Ranking 2024)'에서 방콕 129위, 서울 32위 차지 (사진출처 : Mercer) 조직 인사 컨설팅 대기업 미국 머서(Mercer)가 조사한 '2024년 글로벌 생활비 도시 순위(Cost of Living City Ranking 2024)'에서 외국 주재원에게 가장 생활비가 높은 도시는 전년에 이어 홍콩이었다. 2위는 싱가포르였고, 3~6위는 취리히, 제네바, 바젤, 베른 등 스위스 4개 도시가 선정됐다. 뉴욕은 7위, 런던은 8위였다. 10위에 로스앤젤레스, 15위 두바이, 23위 상하이, 25위 베이징, 29위 파리, 31위 베를린, 32위 서울, 49위 도쿄 49위, 69위 타이베이, 123위 프놈펜, 129위 방콕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주택, 교통, 식품, 의류, 가정용품, 교육비, 전기세, 수도세, 세금 등 200개 품목 이상의 2024년 3월 시점 가격을 226개 도시에서 조사 비교한 것으로 뉴욕의 지수를 100, 기준 통화는 미국 달러였다. ASEAN 국가의 경우 2023년 대비 생활비가 가장 높은 순으로 정렬된 10개 주요 도시는 다음과 같다. 1. 싱가포르(2위) 2. 캄보디아 프놈펜(123위) 3. 태국 방콕(129위) 4. 필리핀 마닐라 (131위) 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57위) 6. 베트남 하노이(172위) 7. 브루나이 (176위) 8. 베트남 호치민시(178위) 9. 미얀마 양곤(183위) 1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200위) ▶ National Park Office, 태국 국립공원 9개월 입장 수입 발표 (사진출처 : Khaosod) 안다만 해안과 태국만의 해양 국립공원은 올해 점점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National Park Office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6월 20일까지 회계연도 첫 9개월 동안 국립공원 입장 수입에 대한 정보를 발표했으며 납부된 총액은 17억 8,500만 바트(약 4,860만 달러)였다. 가장 높은 입장 수입을 달성한 상위 5개 국립공원은 1. Hat Noppharat Thara - Mu Ko Phi Phi National Park: 500,866,577 바트, 2. Mu Ko Similan National Park: 243,655,470 바트, 3. Khao Laem Ya - Mu Ko Samet National Park: 127,820,710 바트, 4. Ao Phang Nga National Park: 114,226,610 바트, 5. Doi Inthanon National Park: 100,545,505 바트이다. 태국 내 입장 수익 1위인 Hat Noppharat Thara - Mu Ko Phi Phi 국립공원의 작년 대비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3년 2,660,308명에서 2024년 4,548,762명으로 1,888,454명이(41.5%) 늘었다.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의 Attapol Charoenchansa 국장은 특히 안다만 해안과 해양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태국 관광을 장려하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여 입장 수익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shorturl.asia/3fZ7p <출처 : KTCC> ▶ 한국문화원,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THACCA SPLASH 한국공동관 오픈, 케이팝 팬들은 놓치지 마세요! (사진출처 : Bangkokbiz)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THACCA SPLASH – 소프트파워 포럼 2024 행사에서 한국공동관을 열고 케이팝 팬들이 놓칠 수 없는 모든 것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선주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태국 정부 초청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태국비즈니스센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방콕지사와 함께 소프트파워 엑스포 ‘THACCA SPLASH – 소프트파워 포럼 2024’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공동관은 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한국 콘텐츠들을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웹툰(네이버 라인웹툰, 콘텐츠랩블루, 키다리 스튜디오)과 게임(제페토, 넷마블)을 비롯해 방송(트루CJ크리에이션), 캐릭터(더핑크퐁컴퍼니), 디바이스(LG전자) 등이 한국 소프트파워를 대표해 관람객을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합 테마존을 통해 웹툰 <여신강림>과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단행본, 상품 등 IP를 통한 콘텐츠 장르 융합과 활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6월 29일에는 ‘한류 외전’의 저자인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위원(경제학 박사)이 한류의 의미와 성공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같은 날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삼 작가의 팬 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6월 30일에는 특별한 활동이 진행된다. 사전 신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잇지, 레드벨벳 등의 댄서로 활동 중인 김현이 안무가의 케이팝 댄스 미니 워크숍이 열린다. 이밖에도 즐링(인공지능 모션 인지 커버댄스 게임), K-콘텐츠 OX 퀴즈, 퍼즐게임을 통한 상금상품 증정, 부스투어 관객 대상 선착순 기념품 제공, 여신강림 메이크업쇼, 포토부스,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선주 문화원장은 “태국 소프트파워 정책과 미래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 K-콘텐츠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소프트파워가 성장하고 이로 인해 전 세계인이 행복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국 외교부, 문화부, 상무부,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가 주최한다. 소프트파워 정책 홍보와 전시, 포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약 20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ศูนย์วัฒนธรรมเกาหลีเปิดบูธ Korea Pavilion ในงาน THACCA SPLASH 28-30 มิ.ย. สาวก K-POP ห้ามพลาด!/Bangkok Biznews, 6.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world/113283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경남중기청, 수출기업 태국시장 개척 지원…현지 전시회 참가 경남&창원 첨단기계·미래모빌리티 하이브리드 공동관 운영 [경남중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경남 수출기업들의 태국시장 개척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중기청 등 3개 기관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조생산 전시회(Manufacturing EXPO 2024)에서 '경남&창원 첨단기계·미래모빌리티 하이브리드 공동관'을 운영했다. 경남&창원 공동관에는 경남지역 수출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경남중기청과 창원산업진흥원, 산단공 경남본부는 공동관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수출상담 금액 1천695만5천달러, 수출계약 추진액 853만달러, 업무협약 6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 전시회 기간 경남권 수출기업의 태국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태국 현지기관과의 교류 등도 진행했다. 태국 방콕 제조생산 전시회에는 매년 46개국에서 1천200개 이상의 기계, 금형가공·자동화 및 산업기계, 사물인터넷, 로봇,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각종 기술 등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여 글로벌 제조산업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한국 경남중기청 청장은 "지역 우수 기업들이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은 태국인 관광객 급감에도 불구하고 K-ETA 면제 계획이 없음 (사진출처 : News Ch7) 6월 25일 코리아헤럴드 온라인은 한국 법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당국은 태국인에 대한 K-ETA(전자여행허가제)를 면제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도했다. 올해 4개월 동안 방한 태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21.1% 감소했고,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법무부에 올해 말까지 태국인에 대한 K-ETA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일어났다. 그러나 한국 법무부 관계자는 당국이 여전히 불법체류자가 많은 국가에 대해 엄격한 입국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태국인에 대한 K-ETA 면제를 검토할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 관계자는 일부 태국인 관광객들의 K-ETA 요청이 거부되어 한국을 여행할 수 없게 된 것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 문제는 K-ETA 시행 초기에만 발생했다고 말하며 현재는 매우 안정된 상황으로 한국을 관광하러 가는 분들에게 방해가 될 수준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เกาหลีใต้ยังไม่มีแผนยกเว้น K-ETA ให้คนไทย แม้ยอดนักท่องเที่ยวไทยดิ่งหนัก/CH7, 6.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news.ch7.com/detail/73595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청년층, 전자담배 위험성에 무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태국 청년층의 60% 이상이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를 끊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50% 이상은 함유된 니코틴이 건강에 좋다고 믿고 있다. * 해당 조사는 5월 1~27일까지 6~30세 사이 40,1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자담배(vaping)에 대한 인식을 조사 · 61%는 전자담배가 전통적인 담배 제품을 끊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음 · 51%는 니코틴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 · 50%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여김 · 26%는 전자담배에 니코틴이 없다고 생각 · 23%는 전자담배가 합법이라고 믿음 · 12%는 전자담배 연기가 안전하다고 생각 보건서비스지원부(DHSS)는 많은 청년들이 전자담배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자담배로 인한 위험 인식을 구축하고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랏타니 핫야이 지역에서 방콕으로 배달 중이던 800만 바트(약 3억 원) 상당의 밀수 전자담배가 압수된 바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817521/young-people-ignorant-of-vaping-risks-survey-find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보훈청장-주태국 한국대사, 한국전쟁 74주년 기념식에 동참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보훈청장과 주태국 한국대사가 제74주년 한국전쟁 기념일 헌화식에 참석했다. 6월 25일 촌부리 도에 위치한 제21 보병연대 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에는 제74주년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태국과 한국의 군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데차니팃 보훈청장과 대표단이 참석했다. 한국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 당시 유엔과 동맹국들의 도움을 받았다. 이어 박용민 주태국 한국대사는 방콕 칼튼 수쿰빗 호텔에서 제74주년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리셉션을 주재했으며, 태국 보훈청장과 아누싸라 보훈청부녀회장 및 대표단이 참석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은 남한을 점령하기 위한 전쟁을 일으켰으며, 태국은 휴전으로 정전협정을 맺을 때까지 22개국 연합군에 합류했다. ‘리틀타이거’는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가지고 용맹스럽게 싸우며 명예롭게 목숨과 피를 바친 태국 부대를 칭하는 별명이다. 당시 태국은 6,200명 이상의 군인을 파병했으며 이 중 136명이 전장에서 사망했다. (ทหารไทย-ทูตเกาหลีประจำประเทศไทย ร่วมรำลึกสงครามเกาหลี 74 ปี/Matichon, 6.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matichon.co.th/politics/news_4647336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5일 태국 뉴스

2024/06/25 16:21:06

▶ 첫 8개월 동안 정부 세입 징수 목표치 1.5% 미달 (사진출처 : The Nation) 재무부 재정정책국(FPO) Pornchai 사무총장은 정부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조 6,700억 바트의 세입을 거뒀는데 이는 목표치보다 1.5% 낮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첫 8개월 동안의 세입 징수는 yoy 1.5% 높았다고 덧붙였다. 2024회계연도 8개월 동안 3개 세무 부서의 세입액은 다음과 같다. 1) 국세청은 1조 3,200억 바트를 징수하여 목표치보다 0.6%, yoy 1.2% 증가했다. 2) 소비세청은 3,495억 6,000만 바트를 징수했으며 목표치보다 13.3% 낮았지만 yoy 11.4% 증가했다. 3) 관세청은 790억 2,000만 바트를 징수했는데 목표치보다 3.6% 높았지만 yoy 9.2% 감소했다. Pornchai사무총장은 소비세청이 디젤유와 휘발유에 대한 소비세 인하와 예상보다 낮은 차량세와 담배세 수입으로 인해 매달 약 200억 바트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목표치를 놓친 이유로 설명했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38976 <출처 : KTCC> ▶ 여론 조사 결과 “세타, 총리직 해임되지 않을 것”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3일 국립개발행정연구소(NIDA)가 발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태국인들은 세타 타위신 총리가 총리직에서 해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 1,3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총리가 곧 교제될 것이라는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28.7%의 응답자는 전혀 믿지 않음, 28.02%의 응답자는 믿지 않음이라고 답변 한편, 피칫 츤반 내각 영입 해프닝에서 비롯된 세타 총리의 해임 논의는 오는 7월 10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16170/srettha-expected-to-keep-pm-position-poll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tics/40039053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법무부, 태국인 K-ETA 한시면제 요구 사실상 '거부' 법무부 "불법체류 문제로 태국인 K-ETA 한시면제 신중해야" 문체부 "K-ETA로 태국서 반한감정 확산"…K-ETA 한시면제 관광객 유입효과 연구용역 '예스!, 코리아트래블' 현장 (서울=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8~10일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 센트럴월드에서 '예스! 코리아트래블'라는 이름으로 한국 문화와 관광지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국 최대 명절인 4월 송끄란 연휴를 앞두고 방한 붐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사진은 '예스!, 코리아트래블' 현장 모습. 2024.3.10 [한국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차민지 기자 = 법무부가 태국 관광객 유입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요청한 '태국인 전자여행허가(K-ETA) 한시 면제' 조치는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2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 도입된 K-ETA는 112개 무사증(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국적자가 우리나라 입국을 위해 현지 출발 전 홈페이지에 정보를 입력하고 입국을 허가받는 제도로 태국에서 지난해부터 엄격한 심사로 입국 거절 사례가 잇따르자 반한 감정의 불씨가 됐다. 법무부는 태국 관광객 K-ETA 한시 면제 요청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대한 회신에서 "K-ETA는 비자 정책만으로는 출입국 관리와 불법 체류 방지에 한계가 있어 시행하는 제도로 불법 체류율이 높은 국가의 K-ETA 한시 면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단체여행객 중 일부 인원에 대한 K-ETA 승인 거절로 전체 방한 수요가 유실됐다는 내용의 사례는 K-ETA 시행 초기 사례로 현재는 매우 안정된 상황이며 방한 수요를 저해할 수준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ETA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이스라엘은 오는 8월부터 시행하고 유럽 30개국은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일본도 도입을 공식화하는 등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2월 개최된 제6차 한·태국 영사국장 회의 등에서 태국 정부는 우리나라 ETA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K-ETA 기준을 높여서라도 K-ETA 심사를 더 엄격히 해달라고 우리 정부에 요청했다"며 "태국 정부도 우리와 같은 ETA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부연했다. 법무부가 K-ETA 한시 면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은 태국이 국내 불법 체류자 1위 국가이고 불법 체류자들이 마약, 성범죄 등 강력범죄로 유입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태국인 불법 체류자 수는 2015년 5만2천명대에서 지난해 9월 15만7천명으로 증가했고 총체류자의 78%가 불법 체류 상태로 여러 국가 중 압도적인 1위다. 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 등 22개국은 올해 말까지 K-ETA가 한시 면제됐지만 태국은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법무부 청사 법무부 청사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K-ETA로 인해 태국에서 한국 여행을 거부하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방한관광에는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최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짤른 왕아나논 태국여행사협회(TTAA) 회장은 "한국 여행 거부 운동이 일어나기 전 한국은 태국에서 3대 인기 여행지 중 하나였지만 그런 시절은 끝났다"며 "한국이 태국 관광객들의 신뢰를 되찾는 데 최소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4월 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은 11만9천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1% 줄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관광객이 86.9% 급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태국 관광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동남아 국가 중 1위였으나 올해 베트남과 필리핀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문체부 관계자는 "방한 관광 10대 시장이 회복돼 중국과 일본은 코로나19 대비 70∼80% 수준이고 다른 국가들은 100%를 넘긴 곳도 있는데 태국만 58%에 그쳤다"며 "K-ETA로 인한 반한감정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K-ETA로 타격을 받는 정도가 아니라 태국에서 반한 감정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국가 이미지에도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오는 9월까지 K-ETA 한시 면제의 운영 성과와 주요국 관광객 유입 효과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문체부는 올해 말까지 한시 면제되는 국가들에 대한 조치를 연장하는 것과 면제 대상 국가를 추가했을 경우 등에 대한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 태국, 이스라엘에 노동자 파견 재개…하마스 공습 이후 8개월만 연말까지 1만여명 출국 예정…"이스라엘 당국 안전 보장" 지난해 이스라엘서 귀국하는 태국 노동자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 이후 중단했던 이스라엘로의 노동자 파견을 재개한다. 25일 로이터통신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농업 부문 노동자 1만명 이상을 이스라엘로 보낼 계획이라고 전날 밝혔다. 태국이 정부 차원에서 이스라엘로 노동자를 새로 파견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이스라엘 측은 태국 노동자에게 63개월 근로 계약을 제안했다. 피팟 랏차낏쁘라깐 태국 노동부 장관은 "이스라엘 당국이 안전을 보장하면서 노동자들이 다시 취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성명을 통해 "태국 정부는 이스라엘 정부에 고용주들이 태국 노동자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해달라고 협조 요청했다"고 전했다. 신규 파견 노동자 1만여명 중 먼저 이날 약 200명이 이스라엘로 출국하며, 향후 2∼3개월간 약 5천명이 떠날 예정이다. 하마스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하기 전 이스라엘에는 태국인 약 3만명이 거주했다. 하마스에 인질로 억류된 외국인 중 태국인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금까지 6명이 붙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태국인 최소 41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태국 정부는 공군기 등을 동원해 귀국을 원하는 노동자 약 8천명을 본국으로 대피시켰으나 상당수가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갔다. 주로 태국 북동부 농촌 출신 노동자들이 더 높은 임금을 받기 위해 이스라엘에서 일자리를 찾는다. 이들은 대부분 키부츠(집단농장) 등에서 일한다. ▶ 뷰트리움, K-뷰티 공세, 150% 매출 성장 목표 (사진출처 : TNN Thailand Youtube 캡쳐)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친 태국 멀티 브랜드 스토어 뷰트리움 시암스퀘어 점은 이제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로 거듭났다. 회사는 올해도 K-뷰티 공세를 이어가며 매출을 150%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아띠롯 뷰트리움 마케팅부문 CEO는 지난 3∼5년 동안 태국의 K-뷰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으며 케이팝, 드라마, 패션의 영향과 함께 한국식 메이크업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뷰트리움은 한국 100개 이상의 브랜드와 3,000개 이상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를 이루는 전략 중 하나로 꼽았다. 최근 ‘K-뷰티 페스티벌(K-BEAUTY Fest)’을 진행하고 있는 뷰트리움은 올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매출이 7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K-뷰티 제품들은 전년대비 15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บิวเทรี่ยม" เดินเกมรุก K-BEAUTY ดันยอดโต 150% I การตลาดเงินล้าน/TNN, 6.24,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tnnthailand.com/news/channel/16878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디지털경제진흥원, 숙련된 디지털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 The Nation)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에 따르면, 디지털 산업 분야의 태국 기업가들은 여전히 숙련된 노동력 부족을 우려하며 정부의 개입을 요청하고 있다. 디지털경제진흥원은 태국 기업들이 친환경 디지털 기술의 트렌드를 수용해야 하며 정부로부터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면 글로벌 규모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년 1분기 태국의 디지털 산업 신뢰 지수는 2023년 4분기 대비 53에서 54.1로 증가했으나,일부 기업들은 여전히 첨단 기술과 막대한 자본을 가진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음 또한, 디지털경제진흥원은 태국 기업들은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를 포함한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특히 농업, 관광, 의료, 금융 및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데이터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3900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엘텍유브이씨, 15년간 태국에 3조원 규모 그린 암모니아 공급 엘텍유브이씨, 그린 암모니아 공급 계약 [엘텍유브이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친환경 그린에너지 기업 엘텍유브이씨는 2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 앳 센트럴 월드 호텔에서 태국 에너지 기업인 '마코퍼레이션 오일'(MACORPORATION OIL CO., LTD.)과 연간 20만t(톤)의 그린 암모니아를 15년간 판매하는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 암모니아는 1t당 750달러 선으로 연간 20만t을 공급하면 연 1억5천만 달러 규모이다. 매년 20만t씩 15년간 공급하면 모두 300만t으로 장기 수주액은 22억5천만달러(약 3조1천억원)에 달한다. 태국 마코퍼레이션 오일은 러시아와 유럽 등에서 수입해온 석유와 천연가스를 태국과 동남아 지역에 공급하는 에너지 무역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김세호 엘텍유브이씨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인도에 이어 태국에서도 그린 암모니아 사업을 추진하게 돼 국제 무대에서 회사 역할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태국 그린에너지 시장의 발전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태국 정부, 외국인 콘도 소유한도 75%로 늘린다 (사진출처 : ASEAN EXPRESS) 태국 내각은 내무부에 콘도미니엄 법을 개정하여 콘도미니엄 프로젝트의 외국인 소유 한도를 49%에서 75%로 늘리도록 지시했다. 콘도미니엄 법 개정은 태국이 중저가 주택의 공급과잉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자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여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이다. 외국인 소유한도가 증가했지만 개발에 대한 통제권은 여전히 태국인이 갖는다. 내무장관은 외국인이 75%를 소유하더라도 49%를 넘는 추가 의결권은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이 토지를 임대할 수 있는 기간을 현재 50년에서 99년으로 늘릴 예정이다. 현행법은 50년 임대 계약과 추가 50년 연장 옵션을 허용하고 있지만 법 개정으로 외국인이 단일 임대 계약으로 최대 99년 동안 토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태국에서는 토지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외국인의 토지 소유가 금지돼 있다. 하지만 외국인 재력가, 외국계 연금 수령자, 태국에서 원격근무를 하는 디지털 노마드, 고급 기술 전문가는 최대 1라이의 주거용 토지를 소유할 수 있다. 단, 태국 부동산, 증권, 펀드 등에 최소 4,000만 바트를 최소 3년 동안 투자해야 한다. 출처: https://www.aseanexpress.co.kr/news/article.html?no=10060 <출처 : KTCC> ▶ 태국서 한국전쟁 기념행사…참전용사와 '아리랑' 합창 상록오케스트라·태국 군악대 협연…참전용사에 격려금 전달 태국서 한국전 74주년 추모행사 (방콕=연합뉴스) = 박용민 주태국 대사(왼쪽) 등이 태국 촌부리 21연대 참전기념비에서 묵념하고 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한국전쟁 발발 7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5일(현지시간) 열렸다고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이날 오전 방콕 남부 촌부리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부대인 제21연대에서 개최된 헌화식에는 박용민 주태국 대사와 주요 한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주태국 한인회 등 교민 사회는 21연대 장병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방콕 시내 한 호텔에서 리셉션이 개최된다. 생존 참전용사 20여명과 가족 150여명을 비롯해 태국 각 군 대표와 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전용사에 대한 격려금 지급 등에 이어 방콕 한국국제학교 학생 공연, 한국 상록오케스트라와 태국 해군 군악대 협연, 참전용사들과 함께하는 '아리랑' 합창 등이 이어진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한국전 참전을 결정하고 6천326명의 병력을 지원했으며, 전쟁 이후에도 1972년까지 복구를 도왔다. 태국에 생존해 있는 참전 용사는 65명이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6월 24일 태국 뉴스

2024/06/24 17:25:56

▶ '부동산 시장 침체' 태국, 외국인 투자 규제 대폭 완화 콘도미니엄 외국인 소유 한도 49→75% 확대 추진 방콕 콘도미니엄 건설 현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24일 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부는 법을 개정해 고급 주거시설인 콘도미니엄 전체 면적 중 외국인이 소유할 수 있는 비율을 기존 49%에서 75%까지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의 산업용 토지 임대 기간은 99년으로 늘릴 예정이다. 기존 토지법상 외국인은 최초 최대 50년간 토지를 임대하고, 추가로 50년 연장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공급 과잉 상태인 콘도미니엄을 외국인이 더 구매하면 태국에 이익"이라며 "또한 외국인이 단일 계약으로 99년간 태국에서 토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 안전하고 가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외국인 소유 한도를 확대해도 토지 개발 등에 대한 의결 권한은 제한함으로써 태국인이 통제권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태국 경제는 높은 가계 부채와 경기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동산 시장도 침체에 빠져 있지만, 외국인 부동산 투자만큼은 활발하다. 지난해 외국인 소유로 이전된 태국 콘도미니엄은 1만4천449채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가격 기준으로는 731억밧(2조7천631억원)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다. 중국인 구매자가 45.8%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미국, 미얀마인이 뒤를 이었다. 중국은 2018년 이후 1위를 지켜왔으며, 2021년 쿠데타 이후 미얀마인 투자가 크게 늘었다. 내부 혼란에 불안감을 느낀 미얀마 부호들이 해외로 이사하거나 재산 관리 차원에서 태국 부동산을 사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최근 미얀마 군사정권이 외화 유출 차단에 나서 미얀마인 투자가 급감할 것으로 태국 부동산 업계는 예측했다. 태국에서는 주거용 콘도미니엄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원칙적으로 외국인의 부동산 소유가 금지돼 있다. 2022년 정부는 외국인에게 주거용 토지 소유 허용을 추진하다가 비판 여론에 계획을 철회했다. ▶ 태국 총리, 원전 건설·카지노 합법화 추진 공식화 첫 TV 연설서 밝혀…내달 카지노 허용 법안 초안 완성 예정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카지노 합법화와 원자력발전소 건설 추진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23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세타 총리는 전날 방송된 취임 후 첫 TV 연설에서 불법 도박을 억제하기 위해 카지노 사업을 허용하고 정부가 통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발전 비용이 적게 드는 원전을 건설하면 국민들의 전기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타 총리는 "불법 도박이 심각한 문제이며 합법화를 통해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원전은 대다수 국민이 주변 지역에 들어서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교육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전 정권에서도 관광 수입 확대 등을 위해 카지노 허용을 검토한 바 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다가 최근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원은 지난 3월 카지노와 호텔, 쇼핑몰, 놀이공원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오락단지 건설 방안을 담은 특별위원회 연구보고서를 승인했다. 재무부는 이를 바탕으로 카지노 합법화를 위한 법안 초안을 마련해 다음 달 내각에 제출할 예정이다. 관광이 직간접적으로 국내총생산(GDP) 20%를 차지하는 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가 크게 위축됐고,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원전 건설 추진도 처음은 아니다. 태국은 과거 2020년 가동을 목표로 원전 건설을 계획했으나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반대 여론이 확산하자 포기했다. 태국은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원전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현 정부는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한편, 지난해 8월 말 취임한 세타 총리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매달 세 번째 토요일 국영방송 NBT에서 방송되는 대담 형식 프로그램 '세타와의 대화'를 통해 주요 국정 현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30분 분량 방송은 사전 녹화로 제작된다. ▶ 푸켓지역 태국 내 스마트 지수 1위 (사진출처 : The Nation) 지난 19일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은 23개 지역 중 푸켓이 태국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도시로는 라용 지역의 완찬 밸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상위 3개 스마트 지역: 1) 푸켓(83.6%) 2) 차층싸오(76.7%) 3) 콘캔(52.8%)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은 “태국스마트시티경쟁력지수(TSCCI) 2023” 보고서의 일환으로 순위를 발표했으며 다음과 같은 5가지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되었다. 1) 스마트시티의 비전, 목표 및 특성 2) 기술적, 디지털 인프라 개발 3) 정보 네트워크 및 IT 보안 개발 4) 스마트시티 서비스 5) 스마트시티의 지속 가능한 투자와 관리 전략 또한 디지털경제진흥원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77개 지역 105개 도시로 스마트시티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news/policy/4003897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THACCA SPLASH 행사에서 웹툰 작가들을 만나보세요 (사진출처 : Korean Cultural Center) 웹툰의 팬클럽이라면 좋은 소식이 있다. 6월 29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퀸시리킷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리는 ‘THACCA SPLASH-소프트파워 포럼 2024’ 행사 내 한국공동관에서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의 삼 작가,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는 네이버라인 웹툰, 콘텐츠랩블루, 키다리 스튜디오와 함께 제페토, 넷마블(게임) 그리고 트루CJ크리에이션(방송), 더핑크퐁컴퍼니(캐릭터), LG전자 등이 참가해,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단행본, 상품 등 IP를 통한 콘텐츠 장르 융합과 활용 사례를 선보일 것이다. 이외에도 ‘한류 외전’의 저자인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연구위원(경제학 박사)이 한류의 의미와 성공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6월 30일에는 사전 신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잇지, 레드벨벳 등 케이팝 그룹 댄서로 활동 중인 김현이 안무가의 케이팝 댄스 미니 워크숍이 열린다. 이밖에도 즐링(인공지능 모션 인지 커버댄스 게임), K-콘텐츠 OX 퀴즈, 퍼즐게임을 통한 상금상품 증정, 부스투어 관객 대상 선착순 기념품 제공, 여신강림 메이크업쇼, 포토부스,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นัดพบนักเขียนเว็ปตูนในTHACCA SPLASH/Dailynews, 6.23, 6면, 태국발, 전문번역)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산업연맹, 태국 내 공장 561개 폐쇄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산업연맹(FTI)은 태국은 올해 철강 및 금속 산업 중심으로 561개 공장이 문을 닫는 등 공장 폐쇄 급증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기업 지원을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 에너지, 운송, 이자율을 포함한 생산 비용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높을 경우 더 많은 공장이 폐쇄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 산업부에 따르면, 1~5월 동안 태국 내 561개의 공장이 문을 닫았고 이로 인해 15,342개의 일자리가 손실되어 월평균 약 3,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 2021년에는 678개, 2022년에는 997개, 2023년에는 1,337개의 공장이 문을 닫음 태국산업연맹은 미국 및 유럽연합,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지속되면서 ASEAN 지역으로 저가 상품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기업 폐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지난 2년 동안 미국과 유럽은 중국산 제품에 대해 무역 장벽을 부과하면서 중국의 상품들이 태국 시장으로 유입되었고 이에 따라 태국 기업이 경쟁하기 어렵게 됨. 한편, 태국산업연맹은 공장 폐쇄 추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정부에게 사업자 지원을 위한 추가 조치 시행을 촉구, 기업에게는 비용 절감할 수 있는 방법 모색을 권고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manufacturing/40038970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bhc치킨, 태국 5·6호점 열어…"연내 10호점까지 늘려" bhc치킨 태국 6호점 [bhc치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bhc치킨이 태국에 5호점과 6호점을 각각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월 태국 1호점을 연 지 5개월 만에 매장 수를 여섯 곳으로 늘렸다. 태국 5호점은 방콕 통로 지역에 배달 전용 매장으로 만들었고, 6호점은 방콕 대형 쇼핑몰 시암센터에 약 50평 규모로 마련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태국에 올해 4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1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치킨과 K-푸드,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hc 치킨은 태국을 비롯해 미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서 20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NCT 드림 태국 방콕 공연서 이틀간 6만5천명 환호 "이제 시작이니 더 높이 올라가겠다" NCT 드림 태국 콘서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NCT 드림이 지난 22∼23일 태국 대형 공연장인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를 열고 양일간 6만5천명의 관객을 모았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NCT 드림은 태국에서 지난 2019년 회당 6천석 규모의 썬더돔에서 콘서트를 연 뒤 지난해 회당 1만1천600석 규모의 임팩트 아레나를 거쳐 올해 회당 3만2천500석에 달하는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 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콘서트는 양일간 전석 매진됐다.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브로큰 멜로디스'(Broken Melodies), '헬로 퓨처'(Hello Future), '스무디'(Smoothie), 'ISTJ' 등 대표곡을 잇따라 들려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장 내부는 NCT를 상징하는 펄 네오 샴페인 색깔 팬라이트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NCT 드림은 "이번 공연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시즈니'(NCT 팬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이렇게 큰 공연장에 오기까지 감회가 새롭고 모두 '시즈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드림(NCT 드림)은 이제 시작이니 더 높이 올라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NCT 드림은 오는 29∼30일 싱가포르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 태국 상무부, 주요 품목 물가 예의주시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상무부는 물류 부문 운송비가 최대 9% 인상됨에 따라 하반기 동안 18개 품목의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 18개 품목은 라면, 신선 식품, 통조림 식품, 봉지 쌀, 양념 소스, 식물성 기름, 탄산 음료, 우유 및 유제품, 전자 제품, 가전제품, 세탁 제품, 비료, 살충제, 애완동물 사료, 철, 시멘트, 종이,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 소매 및 도매 채널을 통한 서비스 등 또한, 이번 달 액화석유가스(취사용 가스) 보조금이 만료될 예정이며, 상무부는 특히 식품의 가격변화를 주목하고 있다.(돼지고기, 계란, 신선한 채소의 가격은 하락, 계육 가격은 1년 전과 비교 했을 때 안정적이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 한편, 상무부는 물류 사업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40%이지만 제품의 무게와 수량에 따라 제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816465/ministry-keeping-a-close-eye-on-pric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16명의 태국 선수 출전, 3개 금메달 목표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태권도협회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 총 16명의 태국 선수단 파견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춘천코리아오픈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대회로 젊은 유망주들의 기량을 평가하고 부뜨리, 파니팍 같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이다. 피몬 태국태권도협회 회장은 “코리아오픈은 선수들의 기량을 시험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입니다. 한편 파리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파리로 가기 전 7월에 영국으로 가서 훈련할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피몬 회장은 춘천코리아오픈에서 최소 3개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며, 이번 대회에서 2028년 올림픽에 출전할 태국의 유망주가 나올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16 จอมเตะยังเติร์ก ลุยศึกใหญ่แดนโสม “บิ๊กเอ” มั่นใจแจ้งเกิดได้แน่ ฟันธง 3 ทอง ต้องมีมาโชว์/Dailynews, 6.24,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3568817/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선거관리위원회(EC), 후보자 간 투표 유도 및 교환 행위, 선거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선거관리위원회(EC)는 후보자들이 자신의 표를 독려하거나 후보자 간 투표 교환을 약속하는 것이 상원 선거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후보자들은 불법인 표 매수 행위를 제외하고는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를 행사할 수 있음. 또한, 선관위는 상원 선거 규정 위반 혐의 건이 다수 접수되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후보자가 5만 명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불만 건수가 많은 편은 아니라고 덧붙이며, 불만 사항을 조사하고 사실로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814814/ec-unfazed-as-candidates-trade-vot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