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태국 뉴스

2025/01/06 12:55:14

▶ '태국 최연소' 패통탄 총리, 5천900억원 규모 재산 신고 영국·일본 등에 부동산…최고급 자동차 23대·가방 217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이자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인 패통탄 친나왓 총리 재산 규모가 6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AFP통신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는 태국 국가반부패위원회(NACC)에 138억4천만밧(약 5천90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패통탄 총리의 남편 피타카 숙사왓의 재산은 1억4천111만밧(60억원) 규모다. 패통탄 총리 부부는 영국 런던에 주택 2채, 일본 홋카이도에 토지 2필지 등 외국에 다양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태국에도 방콕에 콘도미니엄 5채와 주택, 펫차부리에 상업용 건물 등 각지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 차량, 시계, 가방 등 '명품' 브랜드 제품도 다수 보유 중이다. 패통탄 총리는 1천60만밧(4억5천만원) 상당의 벤틀리, 670만밧(2억9천만원) 상당의 롤스로이스 등 최고급 승용차 23대를 신고했다. 또 1억6천200만밧(69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고급 시계 75개, 7천665만밧(33억원) 규모 고급 가방 217개를 신고했다. 패통탄 총리 부부는 약 50억밧(2천132억원)의 부채를 신고해 순자산은 약 89억밧(3천795억원) 수준이다. 패통탄 총리는 통신 재벌 출신으로 2001∼2006년 총리를 지낸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이다. 탁신 전 총리는 태국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정치인으로 꼽힌다. 그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것으로 알려진 집권당 프아타이당의 현 대표가 패통탄 총리다. 패통탄 총리는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의 해임 결정으로 세타 타위신 전 총리가 물러나면서 37세에 총리가 됐다. 패통탄 총리는 2021년 10월 프아타이당 고문을 맡아 정계에 입문하기 전까지 가족 소유 부동산·호텔 관련 사업을 관리했다. ▶ 태국서 '제주항공 참사' 동일 기종 여객기 두차례 이륙 실패 방콕 공항서 녹에어 항공기 엔진 이상…운항 보류·대체편 제공 녹에어 여객기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한 다음 날 태국에서 같은 기종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이륙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태국 북부 난주 난나콘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녹에어 DD176편 보잉 737-800 기종 여객기가 두 차례 이륙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기장은 승객들에게 엔진 이상을 알리고 검사를 위해 항공기를 주기장으로 이동시켰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탑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고, 대체 항공편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나롱삭 또야붓은 첫 번째 이륙 시도 당시 엔진이 정지된 것을 발견했고, 두 번째 시도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자 뭔가 잘못됐음을 깨달았다고 뉴욕포스트에 전했다. 그는 두 번째 시도 때 엔진 소리가 유난히 컸고 일반적인 이륙 지점을 통과할 때까지 비행기가 뜨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얼마나 끔찍했는지 설명하기 어렵다"며 "기장이 비행을 고집하지 않은 것에 감사하며, 비행 중에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태국 저비용항공사(LCC)인 녹에어는 "해당 여객기는 운항을 재개하기 전에 철저히 검사해야 한다"며 "영향을 받은 모든 승객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보잉 737은 미국 보잉사의 중·단거리 전용 항공기다. 737-800은 1997년 출시 후 현재까지 5천대 넘게 팔려 737 기종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무안공항에 착륙하다가 참사가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도 737-800 기종이다. 당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여객기는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했고, 이 사고로 179명이 사망했다. ▶ 태국 관광시설 코끼리 공격으로 스페인 관광객 숨져 코끼리 씻어주는 체험활동 중 상아에 찔려 태국 관광시설의 코끼리 태국 남부 팡응아주의 코끼리 체험 관광시설인 '꼬야오 코끼리 보호센터'에 있는 코끼리의 모습. 2025.01.06 [꼬야오 코끼리 보호센터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의 코끼리 체험 관광시설에서 스페인 관광객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태국 남부 팡응아주에 있는 '꼬야오 코끼리 보호센터'에서 22세 스페인 여대생이 코끼리의 상아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그가 코끼리를 씻어주는 체험 활동을 하면서 코끼리 앞을 지나가던 도중 코끼리가 상아로 그를 찔렀다고 이 센터의 한 직원이 전했다. 이 사건 이후 이 시설은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태국에서 코끼리를 씻기는 것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상품이다. 동물보호 단체인 세계동물보호(WAP)에 따르면 태국 전국 관광시설에 코끼리 2천800마리 가까이가 갇혀 있으며, 일부 시설은 뾰족한 갈고리로 코끼리를 찌르는 등 잔혹하게 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시설은 코끼리를 자연 그대로 보여주고 "책임감 있고 윤리적인 코끼리와의 상호 작용을 제공"한다고 표방하고 있다. 또 코끼리를 통제하거나 갈고리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코끼리가 관광객과 교류해야 하는 압박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태국 코끼리 씻어주기 체험활동 태국 남부 팡응아주의 코끼리 체험 관광시설인 '꼬야오 코끼리 보호센터'에서 관광객이 코끼리를 씻어주는 모습. 2025.01.06 [꼬야오 코끼리 보호센터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야생 코끼리 수가 최소 4천 마리에 달하고 그 수가 계속 늘고 있는 태국에서는 코끼리의 공격으로 사람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례가 잦다. 태국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국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야생 코끼리의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최소 240명, 부상자는 208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39명이 코끼리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지난달 10일 태국 북부 로에이주 푸끄라등 국립공원에서는 40대 태국 여성이 산책하다가 먹이를 찾아 나선 코끼리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이에 따라 태국 정부는 코끼리 개체수 조절을 위해 이달부터 동부 접경 지역 삼림의 코끼리를 대상으로 피임 주사 접종을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 내무부 대변인, 태국 전국에서 1월 23일부터 동성결혼 등록 시행 준비 완료됐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gov.go.th) 태국 내무부는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민법 및 상법 개정법(제24판) 통칭 '동성결혼법’이 2025년 1월 23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필요한 준비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뜨라이수리 내무부 대변인은 '동성결혼법’시행을 위해 아누틴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이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가족 등록에 관한 내무부 규정' 개정안 작성, 등록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및 등록관들을 위한 교육 및 절차 확인, 새로운 법률에 대응하는 컴퓨터 시스템 및 등록 서류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 시험 운영을 완료해 전국 등록 사무소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5년 1월 23일부터 전국 구청 및 등록 사무소에서 ‘동성결혼 등록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된다. 이날부터 동성결혼을 원하는 커플은 합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태국에서‘동성결혼 등록’이 시행되면 성적 소수자(LGBTQ+)의 권리가 크게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김상식호 베트남 미쓰비시컵 우승…태국에 합계 5-3 승리 홈 1차전 2-1 승리 이어 원정 2차전도 3-2로 이겨 김상식, 베트남 부임 1년 만에 6년 만의 우승컵 선사 미쓰비시컵 챔피언 베트남 [미쓰비시컵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김상식호' 베트남이 동남아 최강 태국을 무너뜨리고 동남아시아 최대 축구 축제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이하 미쓰비시컵) 챔피언에 올랐다. 김상식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은 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과 3-2로 승리했다. 지난 3일 홈인 베트남 푸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2-1로 이긴 베트남은 합계 5-3으로 앞서며 우승을 확정했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동남아축구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5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처음 나선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지휘해내며 주가를 한껏 높였다. 무려 6년 동안 베트남을 이끈 박 감독처럼 '장기 집권'을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 출신의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이 이끄는 태국은 대회 3연패이자 통산 8차례 우승 도전이 불발됐다. 김 감독은 더불어 '사령탑 한일전'에서 승리했다. 김상식 베트남 감독 [AFP=연합뉴스] 베트남이 전반 8분 만에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를 틈탄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충분히 걷어낼 수 있어 보였던 로빙 패스를 태국 수비진이 우왕좌왕하다 놓쳤고, 베트남의 팜뚜언하이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대를 갈랐다. 점차 흐름을 가져간 태국은 전반 28분 벤 데이비스의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해 1·2차전 합계 2-3까지 따라붙었다. 이번에는 베트남 미드필더 도안응옥탄의 실책성 플레이가 태국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베트남은 공격의 핵심인 브라질 귀화 선수 응우옌쑤언손이 전반에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응우옌쑤언손은 전반 32분 오른쪽에서 컷백을 넘기는 과정에서 스스로 넘어지더니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응우옌띠엔린과 교체됐다. 이번 대회 7골을 넣은 응우옌쑤언손은 득점왕을 차지했다.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하던 태국은 후반 19분 수파촉 사라찻의 그림 같은 중거리포로 1·2차전 합계 3-3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파촉은 약 30m 지점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날카로운 궤적의 슈팅을 날려 득점했다. 앞서 동료가 쓰러지자 골키퍼가 일부러 공을 사이드라인 밖으로 내보냈던 베트남은 고형진 주심이 경기를 재개하자 태국이 공을 돌려줄 거로 기대했는지 뒷걸음치다가 수파촉에게 슈팅을 내주고 말았다. 태국 미드필더 위라텝 뽐판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승부의 흐름은 다시 한번 요동쳤다. 전반 13분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던 뽐판은 후반 29분 연달아 두 차례나 거친 태클로 베트남 공격진을 저지했고, 주심은 주저 없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태국의 자책골이 나오고 말았다. 후반 38분 팜뚜언하이가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땅볼 슈팅이 태국 수비수 판사 헴비분의 오른발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이후 태국의 공격이 골대와 베트남 골키퍼 선방에 잇달아 막혔다. 후반전 추가시간이 15분 넘게 주어진 상황에서 태국은 골대까지 비워가며 마지막 코너킥 공격에 나섰으나 불발됐고, 후반 65분 베트남 응우옌하이롱이 빈 골대를 향해 장거리 슈팅을 날려 베트남의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남긴 교훈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보잉 737-800 여객기가 2024년 12월 29일 통제력을 상실하고 한국 무안공항에 동체 착륙하면서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해 사고가 났다. 태국인 2명을 포함해 179명이 사망했고, 살아남은 사람은 승무원 2명뿐이었다. 이번 사건은 1993년 해남군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기 추락사건으로 68명이 사망한 이래 한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민간 항공기 사고로 기록되었다. 이밖에도 1997년 대한항공 여객기가 괌에 추락해 228명이 사망했던 사고가 있었으며, 2002년 부산 인근 김해시에서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이 추락해 129명이 사망했던 사고도 있었다. 한편 7C2216편의 참사 원인은 현재까지도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보잉 관계자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을 통해 항공기 랜딩기어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철저하게 조사 중에 있다. 어쨌든 활주로 끝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과 무안공항 활주로의 길이, 조류 충돌 가능성 등에 대한 많은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다. 가끔씩 새가 항공기에 부딪혀서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1마리의 새가 엔진에 들어가도 항공기 엔진이 고장 나거나 심지어는 작동이 멈출 수도 있다. 이러한 사고는 이착륙 시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조류 충돌로 인해 유압 시스템 전체가 파손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보통 1개의 엔진이 파손되어도 다른 한 개의 엔진은 계속 작동 중이어야 하는데, 2개의 엔진 모두가 동시에 작동을 멈췄다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의 조류 충돌이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한국 국토교통부는 무안국제공항의 콘크리트 둔덕 건설에 관한 철저한 조사도 예고했다. 한국과 해외의 전문가들은 왜 이렇게 두꺼운 둔덕이 활주로 끝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둔덕이 설치된 위치가 종단안전구역을 벗어나서 법적인 규정들이 적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활주로 및 주변 안전구역에 위치한 어떠한 물건이나 건축물은 항공기에 충격이 가재졌을 때 쉽게 깨지거나 변형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져야 한다는 명확한 지침을 가지고 있었다. 더욱이 한국의 민간항공 안전 운영기준에는 ‘가능한 한 낮게’ 라고 명시되어 있다. 즉 구조물은 지면에서부터 7.5cm 이상 높지 않고,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세워져야 한다는 공항 안전 운영기준이 있었다. 이와 덧붙여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된 모든 국가는 조사에 참여하기 위해 해당 공무원을 보낼 권리가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자국민 2명이 사망한 태국정부는 이번 사고 조사에 공무원을 파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항공기의 무리한 운항도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요소이다. 참사 발생 전 48시간 동안 사고 여객기는 13번의 운항 횟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해당 여객기의 노선은 국내선의 경우 무안·제주·인천이었으며, 국제선의 경우 방콕·타이베이·나가사키·베이징·코타키나발루였다. 제주항공 공식 자료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7∼9월 월평균 비행시간은 418시간이다. 한국 저가항공 6개사 중 동기간 진에어는 371시간, 티웨이항공은 386시간을 기록했다. 풀서비스 항공사의 비행시간은 대한항공 355시간, 아시아나 335시간으로 이것보다 훨씬 더 짧았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12월 초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혼란스러운 정국과 이어지는 경제위기 그리고 7C2216편의 참사가 국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는 면밀하게 지켜보아야 할 문제일 것이다. (เที่ยวบินโดยสาร ‘เจจู แอร์’ บทเรียนจากโศกนาฏกรรม / Dailynews, 1.5, 7면, 칼럼, 파타라폰 파이분신,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articles/4247529/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2025년 태국 경제 발전을 위한 비전 (사진출처 : Bangkok Post) 2025년을 맞아 경제학자, 기업 등 전문가들은 정부에 국가 산업 및 경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① 항공료 인하 : 항공기에 연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콕항공연료서비스(BAFS)사는 항공권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항공유세를 인하하고 항공사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 * 2024년부터 소비세국은 리터당 5.27바트의 세금을 부과하여 항공사의 연료 비용이 25% 증가함 ② 전자상거래 위원회 구성 : 태국전자상거래협회(Thai e-Commerce Association)는 전자상거래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 전자상거래 위원회 구성하고, 간편 전자영수증(Easy E-Receipt) 제도를 라이브 커머스에서 구매한 상품까지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 ③ 현금 지원 중단 : 리서치 컨설턴트(Intelligence Research Consultant) 사는 정부가 현금 지원을 중단하고 해당 예산을 보다 생산적인 프로젝트에 투자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중국산 제품의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국 중소기업(SME)을 보호하기 위해 품질 관리 강화를 촉구함 ④ 포괄적 경제 부양책 : 불루앙 증권(Bualuang Securities)사는 현금 지원 이상의 포괄적인 경제 부양책의 필요성 강조, 특히 전기 요금 문제 완화를 위해 태양광 패널 설치 확대를 제안 ⑤ 가계 부담 완화 : Mama 인스턴트 라면 제조업체인 Thai President Foods 사는 생필품 가격 통제 및 환율 관리를 통해 가계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 ⑥ 픽업트럭 판매 활성화 : 태국산업연맹(FTI)은 픽업트럭 구매자에게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 50억 바트 규모(약 1억 4466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할 것을 제안 (픽업트럭 제조를 증가시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노동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 ⑦ 관광 산업 활성화: 임팩트(Impact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전시장 운영사는 고소득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해야 한다고 제안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33741/hopes-and-wishes-for-202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기상청, 1월 6일에 방콕 기온 1~3도 내려가 최저 기온 18~21도가 될 것으로 예보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기상청은 상대적으로 강한 고기압 및 찬 기단이 태국 상류, 남해 상류 및 남중국해를 덮고 있어 태국 북부, 북동부 지역에서는 강풍이 불면서 기온이 섭씨 1~3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1월 6일 방콕 시청은 방콕 수도권 지역 평균 기온도 1~3도 정도 떨어질 것이라며 방콕 시민들에게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태국 기상청은 방콕은 1월 6일에 최저기온이 18~21도, 그리고 7~9일에는 19~24도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방콕 수도권을 제외한 태국 중부에서도 7~9일에는 최저기온 16~23도를 예보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3일 태국 뉴스

2025/01/03 13:21:12

▶ 작년 태국 방문 관광객 3천500만명 넘어…한국인은 네번째 중국인 670만명 최다…외국 관광객 지출액 71조원 규모 태국 방문한 외국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지난해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3천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관광체육부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3천532만여명이 태국을 방문해 1조6천600억밧(약 70조7천300억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67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말레이시아(493만명)와 인도(212만명)가 그다음이었다. 한국인은 약 186만명으로 네 번째였다. 같은 기간 태국인은 1억9천753만건의 국내 여행을 통해 9천528억밧(40조5천700억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타파니 끼앗파이분 태국관광청장은 세계 경제 침체, 중동 전쟁 등의 영향으로 총 관광 수입은 목표치 3조밧(127조7천700억원)에 못 미쳤지만, 외국 및 국내 관광객 수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관광은 직간접적으로 태국 국내총생산(GDP)과 일자리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천만명에 육박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발길이 끊겨 태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2023년 태국에 입국한 외국 관광객은 2천800만명으로 회복됐다. 내년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기록인 4천만명 수준까지 방문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관광 부문이 살아나고 있지만, 태국 경제는 여전히 높은 가계 부채와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22년 1.9%에 그쳤다. 태국중앙은행(BOT)은 지난해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7%, 2.9%로 제시했다. ▶ 2025년 태국 경제 성장률 2.2~2.7%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Intelligence Research Consultant에 따르면, 2025년 태국 경제 성장률을 2.2~2.7%로 예상됐다.(트럼프노믹스 2.0으로 인해 태국 GDP는 0.3~0.5% 감소, 7년 연속 3%를 밑도는 수치) * 태국 경제는 2025년 트럼프노믹스 2.0(Trumponomics 2.0) 경제 정책을 비롯한 5가지(트럼프 2.0, 가계 부채, 투자 및 금리 정책, 중국의 경제 둔화, 지정학적 긴장) 중대한 도전에 직면 트럼프노믹스 2.0(Trumponomics 2.0)에 따라 시행되는 미국의 관세는 태국의 대미 수출을 5~10% 감소(전체 수출 감소율은 2%) 할 것으로 예측한 반면, 미국산 수입(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고무 제품, 의류, 플라스틱, 과일, 해산물, 쌀, 음료 산업 등)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경제 둔화와 관광객 감소도 주요 위험 요소로, 2025년 중국 경제 성장 5% 미만 시 태국의 대중국 수출에 영향, 중국인 관광객 또한 올해 700만 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태국의 경제 성장률은 아세안 10개국 중 9위로 전망, 캄보디아와 베트남이 각각 약 6.2% 성장률로 지역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31387/pundit-highlights-key-economic-risks-in-2025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LG전자, 2025년 전자제품 시장 긍정적으로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LG전자 타일랜드는 관광 회복으로 인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올해 전자제품 시장을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암낫 LG전자 타일랜드 마케팅 책임은 2025년에 태국인들의 구매력이 향상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으며, 특히 더운 계절에 에어컨 판매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전체 전자제품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암낫 책임은 회사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탄탄한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회 초년생들과도 더 많이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냉장고·에어컨·TV는 이러한 소비자들, 특히 새 집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또한 회사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제품을 계속 출시하고 있으며, 2025년 AI 기반 가전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늘릴 계획이다. 암낫 책임은 “우리는 가격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시장 점유율은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마케팅 전략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소셜미디어에서 10,000명~100,000명 수준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들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사용해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LG Electronics upbeat on 2025 / Bangkok Post, 1.2, B4면, Kuakul Mornkum,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31537/lg-electronics-upbeat-on-outlook-for-2025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현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도 저하…2025년 정치적 긴장감 고조될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국회의장 완 무함마드 누르 마타는 현 정부의 대처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면서 올해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프아타이 정부가 집권 절반을 마쳐감에도 여러 경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어, 집권 말기의 불안정한 정세를 고려할 경우, 현 정부가 임기를 마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야당인 국민당은 지난 4개월 동안 야당이 균형을 유지하는 데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정부에 대한 더 강도 높은 견제를 예고했다. (정부 불신임안 토론을 요청하는 동의안 제출 예정) 이러한 상황 가운데 품탐 부총리는 정부가 어떤 문제든 인내심과 협력을 통해 해결할 것이라면서 태국만 해양권 분쟁에 관한 양해각서(MOU)와 같은 주요 과제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 누르 의장은 과거와 달리 국회의원들이 회의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태도 개선, 성숙한 비판 능력을 보여줬다면서, 지난해 정족수 부족으로 회의가 중단된 적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31067/thai-political-temperature-seen-likely-to-heat-u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국왕, 제주항공 참사 애도…"큰 충격과 슬픔" 최상목 권한대행에 서한…"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 애도하는 마음 (무안=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1층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 조문객이 두고 간 인형이 놓여있다. 2025.1.2 [공동취재] handbrother@yna.co.kr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마하 와찌랄롱꼰 태국 국왕이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를 표하는 서한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보냈다. 2일 현지 방송사 채널7 등에 따르면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발송한 서한에서 "대형 참사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과 슬픔을 느꼈다"고 말했다.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은 이어 "많은 사람이 사망했으며, 그중에는 태국인 2명도 포함돼 있다"며 "우리가 이러한 비극을 받아들이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태국 국민을 대신해 나와 왕비는 이번 사고로 인해 큰 슬픔을 겪을 유가족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달 29일 오전 무안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탑승자 181명 중 태국인 2명을 포함한 179명이 목숨을 잃었다. 태국인 희생자 중 한 명인 J(45)씨의 발인이 광주 한 장례식장에서 이날 치러졌다. 유골 일부는 장례를 마친 뒤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 아이콘시암에서 케이팝 전시회 오픈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 아이콘시암 쇼핑센터에서 동남아시아 최초로 케이팝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드림 바이브(DREAM VIBE)’ 전시가 개최 중이다. 엔시티 드림의 성장과정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엔시티 드림의 팬이라면 꼭 방문해야할 것이다. 또한 전시에서는 태국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코끼리 바지와 DIY 열쇠고리 같은 특별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전시는 아이콘시암 7층에서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학생 400바트(약 17,000원/신분증 지참), 일반인 500바트(약 21,000원)임.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페이지 ICONSIA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op exhibition opens at Iconsiam / Bangkok Post, 1.1,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930751/exhibition-brings-k-pop-stars-nct-dream-to-bangkok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국영철도(SRT), 1월 4일부터 방콕 도시철도 ‘레드 라인(SRT Red Lines)’에서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 탑승 가능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국영철도(SRT)는 새해를 맞아 특별 기획으로 방콕 도시철도 ‘레드 라인(SRT Red Lines)’에서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 'PET FRIENDLY TRAIN'을 2025년 1월 4일부터 시작한다. 승객들은 2025년 1월 4일부터 반려견과 반려묘를 데리고 레드 라인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제공되며, 반려동물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이다. 대상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만 가능하며, 동반 수는 승객 1명 당 반려동물 1마리까지이다. 또한 반려동물은 밀폐 가능한 전용 케이지 또는 용기에 넣어야 한다(크기는 가로 55cm, 세로 37cm, 높이 30cm 이내). 그리고 탑승시 반려동물 신분증 또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며, 반려동물 동반은 지정된 차량에서만 탑승이 가능하다. 한편, 반려동물이 배변할 경우, 주인은 즉시 청소를 하여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태국 중앙수사국(CIB), 사이버 범죄 대응 방안 강화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중앙수사국(CIB)은 2025년 주요 범죄 동향으로 사이버 범죄와 전화 사기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온라인 사기 수법과 범죄자들의 행동 패턴을 연구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1~9월 태국 경찰 온라인(TPO) 플랫폼에 접수된 사이버 범죄 관련 신고는 27만 9,861건 기록(피해 금액 280억 약 1000만 바트), 투자 사기로 인한 재정적 손실은 102억 2900만 바트 중앙수사국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고수익을 보장하거나 신뢰를 조성하는 등 심리적 압박을 통해 피해자를 유인하고 있다면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과시, 유명인을 활용하는 등 방법을 사용한다. 이에 따라 중앙수사국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전략을 통해 사이버 범죄 네트워크에 대응할 계획이다. ① 사이버 포렌식 분석: 데이터 분석과 금융 거래 추적을 통한 범죄 경향 파악 ② 기술 역량 강화: AI와 머신러닝 활용 및 시스템 분석 기술 개발 ③ SIM 카드 및 인터넷 사용 제한: 사회적 플랫폼과 협력해 불법 콘텐츠 차단 ④ 국제 공조: 중국과의 합동 단속 및 미국 연방수사국(FBI)와 협력한 악성코드 네트워크 해체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31402/cib-to-tackle-rising-cybercrim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월 1일~2일 태국 뉴스

2025/01/02 11:58:40

▶ 태국 연말 교통사고로 닷새간 215명 사망…음주운전 비중 24% 태국 교통사고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에서 지난 연말 닷새간 교통사고로 1천50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2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27∼31일 전국에서 교통사고로 215명이 사망하고 1천354명이 다쳤다고 전날 밝혔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만 교통사고가 262건 발생해 36명이 사망하고 245명이 부상했다. 연말 교통사고 원인으로는 과속이 42.8%로 가장 많았고. 음주운전이 24.4%로 두 번째였다. 오토바이가 사고의 89.9%를 차지했으며, 픽업트럭(4.1%)과 승용차(2.6%)가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음주 운전자 3천884명을 포함해 4천20명이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고 당국은 전했다. 태국은 세계에서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나라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특히 대이동이 일어나는 연말연시와 4월 송끄란 연휴에 교통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다. 연말 5일과 연초 5일 등 열흘은 '위험한 10일'로 불린다. 연초 사고까지 포함하면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새해 첫날인 전날 남부 수랏타니주 차이야 지역에서 버스가 나무에 충돌하며 전복된 사고로 5명이 숨지고 33명이 부상하는 등 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8년 보고서에서 전 세계 175개국 중 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 태국 팡안섬 보트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시신 이틀 만에 발견 태국 팡안섬 해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유명 관광지 팡안섬(꼬팡안)에서 발생한 보트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한국인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방콕포스트와 카오솟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국은 지난달 29일 태국 남부 수랏타니주 팡안섬 연안에서 한국인 남성 관광객 시신을 31일 수습했다. 시신은 보트 사고 지점에서 약 5㎞ 떨어진 팡안섬 핫린 부두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입고 있던 옷과 같은 차림인 한국인 시신을 부검을 위해 병원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사고 보트는 관광객과 선원 등 13명을 태우고 팡안섬 남쪽 해변에서 출발해 해변 리조트로 이동하던 중 뒤집어졌다. 보트에는 일본, 튀르키예, 네덜란드, 독일 등 각국 관광객이 타고 있었다. 한국 관광객 1명을 제외한 탑승자는 모두 구조됐다. 당시 높이 2∼3m의 강한 파도가 치고 있었고,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당국은 보트가 무면허 상태에서 관광객을 태웠으며, 길이 12m 미만 모든 선박은 해안에 정박하라는 안전 경고를 무시했다고 밝혔다. 또 보트를 조종한 선원은 마약인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수랏타니주 당국은 보트 소유주 등을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기소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인기 관광지 섬에서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국에서는 외국 관광객 방문이 늘어나는 성수기에 유명 휴양지 주변에서 해양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 태국 야생코끼리 늘어 피해 확산…피임주사로 조절 "향후 4년간 6천마리로 증가 전망…12년간 240명 사망" 태국 밭을 습격하는 야생 코끼리떼 지난달 초 태국 중부 쁘라친부리 지역의 사탕수수밭을 야생 코끼리떼가 짓밟는 모습. 2025.01.01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에서 야생 코끼리 수가 늘면서 사람이나 밭 등을 공격해 인명·재산 피해가 늘어나자 태국 정부가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코끼리에 피임 주사를 맞히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카오솟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천연자원환경부는 이달부터 동부 접경 지역 삼림의 코끼리를 대상으로 피임 주사 접종을 시범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 주사를 암컷 코끼리에 맞히면 호르몬 수치를 조절해 7년간 임신을 막게 된다. 정부는 이 조치가 효과를 보이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인간 활동 지역과 코끼리 서식지 사이에 완충 지대를 두는 방안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차름차이 시온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장관은 태국에 현재 최소 4천 마리의 야생 코끼리가 있고 출산율이 연 7∼8%여서 향후 4년간 최소 6천 마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야생 코끼리가 늘어나면 농작물을 파괴하고 사람을 위험에 빠뜨리는 문제가 악화할 수 있는 만큼 개체 수 조절을 통해 인간과 야생 동물이 공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차름차이 장관은 설명했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태국에서 2012년 이후 야생 코끼리의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최소 240명, 부상자는 208명에 이른다. 최근에도 지난달 10일 태국 북부 로에이주 푸끄라등 국립공원에서 40대 태국 여성이 코끼리의 공격으로 숨졌다. 이 여성은 산책 코스를 따라 걷다가 먹이를 찾아 나선 코끼리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달 29일 밤에는 태국 중부 나콘랏차시마주 탑란 국립공원 근처에서 코끼리 무리가 과수원·밭을 습격해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당국은 사고 사흘 전 무인기(드론)로 약 80∼100마리에 이르는 야생 코끼리 무리를 국립공원 경계선 근처에서 발견했다. 공원에 있던 코끼리 무리가 먹을 것이 풍부한 인간 활동 지역을 침범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했다. ▶ 태국 방콕 관광명소 카오산로드 호텔에 불…외국인 3명 사망 '배낭여행 성지'로 유명…새해맞이 불꽃놀이 앞두고 시 당국 '긴장' 태국 방콕 유명관광지 호텔에 불…외국인 관광객 3명 사망 지난 2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의 한 호텔에 불이 나 외국인 관광객 3명이 숨졌다. 화재 당시 소방차들이 출동해 진화에 나선 모습. 2024.12.31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방콕의 유명 관광지 호텔에 불이 나 외국인 관광객 3명이 숨졌다. 31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방콕 카오산로드의 한 호텔에 화재가 발생, 브라질 여성 1명이 방에서 사망하고 우크라이나인 남성 1명과 미국인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다른 외국인 5명과 태국인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6층짜리 호텔의 5층에서 불이 처음 났다고 밝혔다. 차드찻 시띠뿐뜨 방콕 주지사는 소방서가 신고받고 5분 만에 출동해 약 75명을 구조했으며, 이 중 34명은 옥상에 대피해 있다가 구조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신속히 대응했고 화재 경보가 울렸지만 연기가 빨리 퍼졌다"면서 "우리는 신뢰를 구축하고 관광객을 돌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밤 예정된 새해 전야 행사를 앞두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방콕 시내의 모든 숙박·위락시설의 화재 대피로 등을 검사하도록 지시했다. 불이 난 호텔이 있는 카오산로드는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세계적 관광지다. 특히 이날 밤 방콕 전역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예정된 데다 새해 휴일 동안 150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콕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국과 현지 상인 등은 긴장하고 있다. 카오산로드상인연합회 관계자는 주변 모두가 호텔 화재와 이날 행사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경찰서와 회의를 했고 카오산로드의 치안을 위해 150명 이상의 경찰과 지역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 태국 경찰, 파타야서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 한국인 13명 체포 한국인 상대 도박 영업…캄보디아 소재 사기 작업장 단속도 착수 지난 28일(현지시간) 태국 중부 촌부리주 파타야 방라뭉 지역 주택에서 한국인 조직원들이 한국인 상대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현장을 태국 경찰이 단속한 모습. 2024.12.30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경찰이 유명 관광지 파타야에서 한국인 조직이 운영하는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적발, 한국인 조직원 13명을 체포했다. 3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카오솟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 28일 태국 중부 촌부리주 파타야 방라뭉 지역의 2층 주택을 급습했다. 경찰은 여기서 한국인 대상으로 한국어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한국인 13명을 체포했다. 또 데스크톱 PC 24대, 노트북 12대, 휴대전화 28대, 한국 여권 20여개, 결제 알림에 사용된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약 40대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 이들이 운영한 도박사이트는 스포츠 베팅, 바카라, 슬롯머신 등 다양한 도박을 서비스했으며, 지난 약 석 달 동안에만 1억2천만 밧(약 52억원) 이상의 자금 거래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직원 숙소로 추정되는 인근 다른 주택 두 채를 수색해 금고 등 추가 증거를 발견했지만, 일부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조직은 그간 단체 행동을 삼가고 스쿠터를 이용해 이동하는 등 조용히 운영하면서 외부 시선을 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이 문제의 주택에서 음식 배달이 지나치게 잦고 의심스러운 움직임이 눈에 띈다고 경찰에 신고해 조사가 시작됐다. 주민들은 그간 이 일대에서 외국인 조직이 부동산을 임대해 불법 도박장·콜센터를 운영한 사례가 여러 번 있었다고 전했다. 태국 당국은 한국 대사관과 협력해 불법 온라인 도박·사기 등을 광범위하게 단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 경찰 당국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캄보디아와 접경 지역인 태국 동부 사깨우주에서 보이스피싱 등 국제적 사기를 벌이는 것으로 의심되는 캄보디아 소재 대규모 사기 작업장 관련 단속을 벌이는 모습. 사기 작업장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캄보디아 서부 포이펫 지역의 25층 건물이 뒤쪽으로 보인다. 2024.12.30 [카오솟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 경찰은 또 자국민 등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등 국제적 사기를 벌여온 캄보디아 소재 대규모 사기 작업장에 대한 단속 작전에 착수했다고 카오솟이 전했다. 경찰은 태국 동부 사깨우주와 국경을 접한 캄보디아 서부 포이펫 지역에 있는 한 25층 건물이 사기 작업장이라고 보고 있다. 그간 태국 경찰에 접수된 민원을 집계한 결과 수많은 사기 전화·메시지의 발신 지역이 포이펫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태국 당국은 문제의 25층 건물로 통신 신호를 전송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통신 송신탑 3개를 국경 근처에서 발견했다. 이에 따라 태국 국가방송통신위원회(NBTC)는 이런 신호 전송을 중단하도록 명령하고 관련 당사자에 대한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 당국은 또 공식 검문소와 무단 경로를 통한 국경 통과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범죄자를 위해 은행 계좌를 개설하거나 얼굴 인식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람 등도 단속할 방침이다. ▶ 쑤언두싯 대학(Suan Dusit University) 선정, 태국 올해 최고의 사건 1위는 아기 하마 '무뎅' 출생 (사진출처 : MCOT) 태국 국립 쑤언두싯 대학(Suan Dusit University)이 12월 31일 '2024년 최고의 사건'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큰 사건 1위는 아기 하마 ‘무뎅(หมูเด้ง)’이 태어난 것이었다. 이번 조사는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국민 14,24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가장 큰 사건'으로 지지를 얻은 것은 아기 하마 '무뎅' 출생이 26.43%로 1위를 차지했다. ‘무뎅’에 이어 가장 큰 사건으로 꼽힌 것은 태국에서 건강식품과 미용식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던 '더 아이콘 그룹(The iCon Group)' 폰지사기 사건이 24.54%, 3위는 지난 하원 선거에서 제 1당이었던 '까우끄라이당' 해산이 19.75%으로 선정됐다. '2024년 최고의 사건' 외에도 '영향력 있는 인물' 등도 발표했는데, 가장 영향력 있는 남성 정치인으로 뽑힌 인물은 까우끄라이당 후속 쁘라차랏당 나타퐁(ณัฐพงษ์ เรืองปัญญาวุฒิ) 당대표로 35.89%였다.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정치인은 페텅탄(น.ส.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 현 총리(36.77%)가 선정됐다. ▶ 승무원 꿈꾸던 태국 여대생…현지에서 추모 이어져 방콕대학교, 희생자 A씨 추모하는 게시물 게재 사진 = 방콕대학교 SNS 캡처 전남 무안 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태국인 승객 2명이 사망한 가운데 태국 현지에서 이들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각) 태국 매체 '카오소드(KhaoSod)'에 따르면 이번 참사로 희생된 태국인 승객 2명 중 한명인 A 씨는 방콕대학교 4학년 학생이다. 한국인 남편과 재혼한 엄마를 만나러 오다 변을 당한 고인은 생전 승무원이 되길 꿈꿨다. A씨는 어머니를 만나러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사고 여객기에 탑승했다. A 씨의 어머니는 딸 A 씨를 데리러 무안국제공항에 나와 있다가 공항에서 사고 소식을 들었다. 방콕대학교는 이날 공식 SNS에 "A 씨에게 애도를 표한다.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추모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현재 수만 명이 '슬퍼요'를 누르고 수천 개의 애도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또 다른 태국인 희생자 B 씨(45)는 한국인 남편과 함께 태국을 방문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 B 씨의 남편은 먼저 귀국한 상황이었다. B씨의 아버지(77)는 "사고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중 딸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받아 기절할 뻔했다. 뉴스로 보던 사고를 당하는 것이 내 딸일 거라고 생각도 못 했다. 소식을 듣고는 더 이상 눈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울었다"고 매체에 말했다. 이어 "세 자녀가 모두 해외에서 일하는데 B는 그중 막내다. 딸은 7년 정도 한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했고 한국인 남편을 만나 매년 한 번씩 고향을 찾았다. 개인 사정으로 딸을 데려다주지 못했는데 아마 그것이 서운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딸이 이번에 방문했을 때 1만 밧화(약 43만 원)를 마을 상조회 비용으로 쓰라며 건넸다. 이 돈이 마지막 돈이 될 줄도 몰랐고, 이렇게 빠르게 쓰일 줄도 전혀 몰랐다. 딸의 장례를 태국 종교의식에 따라 치러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딸의 얼굴을 보고 싶다"고 바랐다. 주한 태국대사관은 태국 총리실에 다음 달 4일까지 조기 게양을 요청했으며,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태국인 2명이 숨진 비극적 사건에 깊이 슬프다.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모든 이들에게 애도를 보낸다. 유가족을 최대한 지원하고, 고인을 즉각 송환하기 위해 관계 부처에 한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착륙 도중 랜딩기어를 펼치지 못하고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외벽과 충돌해 폭발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해 있었다. 태국인 승객 2명 외 탑승자는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었으며 구조된 승무원 2명 외 179명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기사출처 : 한경닷컴> ▶ 2024년 방콕 토지 거래 가격 순위, 1위는 '칟롬-프런찓' 지역 (사진출처 : @prospecappraisal) 방콕 수도권 토지 가격이 2024년에도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칟롬-프런찓' 지역이 가장 높은 거래 가격을 기록했다. 태국에서 토지 평가 주택 평가 사업을 하고 있는 Prospec Appraisal 조사에 따르면, '칟롬-프런찓' 지역의 토지 가격은 1와(4평방미터 : 약 1.2평)당 375만 바트로 국내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2025년까지 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 방콕 토지 거래 가격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1.칟롬-프런찓 로드(1와 3,750,000바트) 2.위타유 로드(1와 3,100,000바트) 3.쑤쿰빗 초입 구간(1와 2,940,000바트) 4.쑤쿰윗 21 아쏙(1와 2,730,000바트) 5.씰롬 로드(1와 2,700,000바트) 6.싸톤 로드(1와 2,400,000바트) 7.쑤쿰빗 에까마이(1,950,000바트) 8.야오와랏(1와 1,900,000바트) 9.파야타이 로드(1와 1,850,000바트) 10.파혼요틴 초입 구간(1와 1,800,000바트) 2024년 방콕 및 수도권 토지 가격 상승은 요인은 주택 수요 증가, 인프라 개발, 도심의 확대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방콕 수도권 외의 지방 도시와 관광지에서도 땅값 상승이 있었다. 특히 치앙마이, 푸켓 등 관광지의 경우 도시 확장과 주택 수요 증가로 인해 평균 5~15%의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다. Prospec Appraisal은 2025년에도 토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이 편리하고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지역에서 가격 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하며,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제주항공 참사 태국인 희생자 발인…유골 일부 고국으로 주한 태국대사 참석 "최선 다해 희생자와 유족 도울 것" 태국인 희생자의 발인식 (광주=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일 오후 광주 한 장례식장에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태국인 희생자의 발인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5.1.2 swan@yna.co.kr (무안=연합뉴스) 강수환 김혜인 기자 = 제주항공 참사 닷새째인 2일 태국인 희생자 2명 중 한 명인 A(45)씨의 발인이 광주 한 장례식장에서 차분하게 치러졌다. 결혼 후 전남에 자리 잡았던 A씨는 고향을 방문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A씨의 마지막 길에는 시댁 식구가 함께했다. 발인식에는 주한 태국대사도 직접 참석했다. 따니 상그랏(Tanee Sangrat) 주한 태국대사는 "태국 정부와 태국 국민을 대표해 한국과 태국에 있는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참석했다"며 "태국대사관은 고인과 유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필요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례를 마친 뒤 A씨의 유골 일부는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날 광주에서만 A씨를 포함해 3명이 영면에 들어갔다. 발걸음 옮기는 조문객들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빈소가 마련된 31일 오전 광주 서구 한 장례식장에서 조문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12.31 daum@yna.co.kr 오후 2시 기준 179명의 희생자 중 이들 포함 30명의 시신이 유가족에게 인도돼 안치되거나 장례가 치러지고 있다. ▶ 태국 오염통제국, 해변 청결도와 오염도 순위 발표 (사진출처 : TNN) 태국 오염통제국(PDC)는 올해 전국 210개 해안 지역에서 시행한 해수 품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깨끗한 해변과 가장 오염된 해변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49%의 조사 지역이 양호한 해수 품질을 보였으며, 43%는 보통, 6%는 악화, 2%는 매우 심각하게 악화된 상태로 평가됐다. 해수 품질이 가장 좋은 10곳은 모두 태국 남부 지역에 위치, 이 중 대부분은 크라비 주에 있는 반면, 해수 오염도가 가장 높은 5곳은 대부분 사뭇프라칸 주에 위치했다. * 가장 깨끗한 해변으로는 송클라 주의 사밀라해변(Samila beach)이 선정, 가장 오염된 지역은 사뭇프라칸의 차오프라야(Chao Phraya) 강 하구 오염통제국은 지난 10년간 태국 해안의 90%가 보통에서 양호한 품질의 해수를 유지했다면서 오염이 심각한 지역의 주요 원인으로는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 물질과 미생물이 있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30495/thailands-cleanest-and-most-polluted-beaches-unveil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2024년에 외국인 관광객 3,500만 명 방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관광체육부는 2024년 3,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태국을 방문해 1조 6천억 바트(약 70조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써라웡 티얀텅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3,532만 명이 태국을 방문해 1조 6,600억 바트(약 70조원)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670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이 방문객 수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말레이시아(493만 명), 인도(212만 명), 한국(186만 명), 러시아(172만 명)가 이었다. 써라웡 장관은 같은 기간 동안 내국인은 1억 9,753만 건의 여행을 했고, 9,527억 7천만 바트(약 40조원)를 지출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 943,269명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한 주 입국객 숫자를 기록했음. 써라웡 장관은 모든 시장으로부터 단거리 및 장거리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2주 동안 말레이시아에서 주마다 10만 명이 입국해, 가장 많은 방문객 그룹을 형성했으며, 그 뒤를 중국-러시아-인도 한국이 이었다. 특히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에서 온 방문객이 전주에 비해 각각 17.01%, 7.86%, 5.14% 증가했음. 반면 중국과 한국에서 온 방문객은 각각 7.86%, 6.51% 감소했다. 타빠니 태국관광청장은 세계 경제의 침체, 중동 갈등, 불완전한 온라인 데이터 수집으로 올해 총 관광수입이 목표인 3조 바트(약 126조원)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당초 2024년 관광수입 목표는 국제관광 2조 바트(약 84조원), 국내관광 9,300억 바트(약 40조원)로 설정되었다. 타빠니 청장은 2024년 관광수입이 4,000억 바트(약 17조원) 가량 못 미쳤지만, 관광객 수는 설정했던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관광 부문은 경제에 2조 6,000억 바트(약 110조원)를 창출해 25% 증가했다. (Kingdom welcomed 35m in 2024 / Bangkok Post, 1.2, 1면,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31152/kingdom-welcomed-35m-in-202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8일~30일 태국 뉴스

2024/12/29 17:15:54

▶ [무안 제주항공 참사] 태국 당국 "태국인 2명 신원·상황 확인중" 태국 매체, 무안 제주항공 참사 톱기사로 보도 [타이PBS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충돌·화재로 탑승자 181명 중 120명 이상이 사망한 참사와 관련해 태국 당국도 태국인 승객 2명의 신원과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타이PBS·더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주한 태국대사관은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에 태국인 2명이 탔다고 본국에 보고했다. 한국 소방청은 사고 항공기에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탔다고 발표하면서 승객 중 173명은 한국인, 2명은 태국인으로 잠정 분류했다. 이와 관련해 태국 외교부는 태국인 승객 2명의 신원과 상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태국대사관 측이 이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태국대사관이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하면 즉각 진전된 내용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콕포스트, 더네이션, 타이PBS 등 현지 매체들은 외신을 인용해 참사 소식을 온라인 톱 기사 등으로 신속하게 보도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보잉 737-800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한 기체는 활주로 외벽에 충돌, 반파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 지금까지 120명의 사망이 확인된 가운데 구조된 부상 승무원 2명을 제외한 대다수 탑승자가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 태국, '글로벌 최저한세' 내년 초부터 시행…다국적 기업에 적용 OECD 합의로 최저 15% 법인세 부과 태국 내 BYD 전기차 공장 태국 중부 라용에 있는 중국 전기차기업 BYD의 공장. 2024.12.28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정부가 다국적 기업에 적용되는 '글로벌 최저한세'를 내년 초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재무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내년부터 글로벌 최저한세 틀에 맞춰서 다국적 기업에 최저 15%의 법인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세계 매출이 7억5천만 유로(약 1조1천500억원) 이상인 다국적기업의 해외 자회사가 현지에서 최저세율인 15% 미만의 세금을 내면 모회사가 있는 국가에 부족분에 대한 세액을 추가 납부하는 제도다. 다국적 기업이 국가 간 조세 경쟁을 활용해 조세를 회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에서 도입됐다. 앞서 지난 11일 태국 내각은 내년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을 위한 법안을 승인했다. 이와 관련해 쭈라판 아몬위왓 재무부 차관은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은 경제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도입 발표와 시행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이 투자 환경을 명확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연간 100억 밧(약 4천300억원) 이상 세수를 늘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법인세율 20%를 적용하고 있지만, 그간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태국 투자청(BOI)을 통해 최대 13년까지 법인세 면제 혜택을 제공해왔다. 베트남은 올해부터 글로벌 최저한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는 태국과 같이 내년부터 글로벌 최저한세를 시행할 방침이다. ▶ 태국, 12월 28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5일 연휴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은 12월 30일(월)을 정부가 연말연시 '특별공휴일'로 지정해, 12월 31일(화)과 1월 1일(수)이 공식 휴일이라서 관공서와 많은 기업들이 12월 28일(토)부터 5일간 연휴가 되었다. 지방에는 귀성객 및 관광객으로 붐비지만, 방콕 도심은 교통체증이 없고 기온도 낮아 1년 중 가장 지내기 좋은 휴가 연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년은 불력(태국력) 2568년으로 1월 11일은 1월 둘째 주 토요일로 '어린이날'이며, 1월 29일(수)은 중국 설날(춘절)로 중국계 일부 회사는 휴무하지만 공휴일은 아니다. ▶ 소형 모듈 원자로, 기존 원자력 발전소를 넘어서는 청정 에너지 솔루션 (사진출처 : The Nation) 더네이션(The Nation)에 따르면, 소형모듈원자로(SMR)는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와 비교해 훨씬 작은 규모로, 안전성과 효율성 면에서 차별화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더네이션에 따르면, 기존 원자력 발전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① 규모와 설계: SMR은 각 모듈이 300메가와트(MWe) 이하로, 기존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에 비해 부지와 건설이 훨씬 간소화됨 (제약이 있는 공간에 이상적임) ② 건설 비용과 비용: SMR은 공장에서 조립되어 현장에 운반되며, 건설 시간을 기존보다 절반 가까이 단축시킬 수 있음. ③ 운영상의 안전성: SMR의 안전성은 자연 원리를 이용한 자동 냉각 시스템으로 외부 전력이나 인간의 개입 없이도 안전하게 운영됨. ④ 에너지 수요 충족의 유연성: SMR은 에너지 수요에 따라 확장 가능하며, 기존 발전소에 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SMR은 물을 담수화하거나 수소를 생산하는 등 전력 외에도 여러 산업적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음.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sustaination/4004443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이더리움 창립자, 태국 스타 하마 '무뎅'에 억대 성탄절 선물 부테린, 동물원에 4억원 기부…무뎅 밈코인도 급등 지난달 19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태국 중부 촌부리주 카오키여우 동물원을 방문, 스타 아기 하마 '무뎅'의 모형을 안고 있는 모습. [카오키여우 동물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태국의 스타 아기 하마 '무뎅'이 2위 가상화폐 이더리움 창립자로부터 1천만 밧(약 4억3천만원)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무뎅이 있는 태국 중부 촌부리주 카오키여우 동물원은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무뎅을 위해 동물원에 1천만 밧을 기부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부테린은 지난달 19일 무뎅이 그려진 셔츠 차림으로 이 동물원을 방문, 무뎅을 직접 구경했으며 이번에 동물원에 편지를 보내 기부의 뜻을 밝혔다. 그는 편지에서 "모든 태국 국민에게 소중한 이인 무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겠느냐"면서 "무뎅이 자라는 동안 그의 '양부'가 돼 그의 이름으로 1천만 밧 이상을 기부해 달라는 제안을 기꺼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또 이 동물원이 동물 복지, 동물 관련 교육·홍보에 헌신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동물원 개선 계획을 듣고 기뻤다고 덧붙였다. 동물원은 부테린의 기부금을 무뎅과 가족 하마 등을 위한 1천600㎡ 넓이의 새로운 구역 조성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동물원은 기부자가 기부금을 내면 동물의 명예 '양부모'가 되는 동물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무뎅의 이름을 딴 동명의 밈코인(온라인 유행을 반영해 재미 등을 위해 만들어진 가상화폐)의 가격과 거래량이 급등했다고 가상화폐 매체 더디파이언트가 전했다. 부테린이 무뎅을 '입양'했다는 뉴스가 나온 직후 무뎅 밈코인 가격은 약 70% 뛰어올랐고 거래량은 1천37% 부풀었다. 부테린은 비트코인에 이어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을 개발·창립한 가상화폐계의 거물이다. ▶ 태국 전시컨벤션뷰로(TCEB), 내년 MICE 산업 2,000억 바트(약 8조 2천억 원) 수입 목표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전시컨벤션뷰로(TCEB)는 내년에 3,400만 명의 내·외국인 미팅·인센티브·컨퍼런스·전시(MICE)를 유치해 2,000억 바트(약 8조 2천억 원)의 수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요일, 지룻 태국 전시컨벤션뷰로 회장은 태국의 MICE 산업이 2024년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에 2,535만 명을 유치해, 2023년 회계연도에 비해 43.47%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중 내국인은 2,418만 명, 외국인은 117만 명임. 총 1,483억 4,000만 바트(약 6조 819억 원)의 수입을 창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1.27% 증가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지룻 회장은 이러한 증가가 글로벌 관광 회복과 함께 정부의 비자 면제 정책, 축제 홍보와 같은 외국인 방문객 유치 정책에서 기인했다고 밝혔다. 지룻 회장은 내년에도 태국을 고부가가치 MICE 목적지로 홍보하고, 소프트파워를 사용해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며, 기업가와 협력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규모 이벤트를 유치하는 등 태국 MICE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2025년 4월 7일~10일 개최하는 ‘2025 세계 당뇨병 회의’, 5월 27일~31일 개최하는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 2025(THAIFEX-Anuga Asia 2025)’, 7월에 개최하는 ‘타일랜드 커피 페스트 2025(Thailand Coffee Fest 2025)’, 8월에 개최하는 ‘방콕 국제 디지털콘텐츠 페스티벌 2025(Bangkok International Digital Content Festival 2025)’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TCEB targets THB200-billion revenue for MICE industry next year / The Nation, 12.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economy/40044494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정부, 연말연시 안전운전 당부하며 음주운전 처벌 강화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2025년(태국 불력 2568년) 새해를 맞이하여 태국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연휴 기간 동안 도로 혼잡과 사고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안전운전을 철저히 하고 교통법규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은 매년 강화되고 있으며, 1979년 도로교통법 제43조 2항에 따라 음주운전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20,000바트의 벌금, 또는 두 가지 모두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운전면허 정지(6개월 이상)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음주운전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을 경우 다음과 같은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 ① 신체적 또는 정신적 피해에 대해서는 1~5년 징역 및 20,000~100,000바트의 벌금, 운전면허증 1년 이상 정지 또는 취소 ② 중상을 입혔을 경우에는 2~6년 징역 및 40,000~120,000바트의 벌금, 운전면허 2년 이상 정지 또는 취소 ③ 사망사고를 일으켰을 경우에는 3~10년 징역 및 60,000~200,000바트의 벌금, 운전면허 취소 법원은 상황에 따라 음주운전에 사용된 차량을 몰수하거나 형 집행유예를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태국 사법기관은 “모든 국민이 교통 규칙을 준수하고 다른 도로 이용자를 배려해야 평화롭고 안전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태국 빈민청년, 생계 위해 위스키 원샷 '챌린지' 후 사망 평소 돈받고 무리한 소셜미디어 챌린지 해주다가 끝내 참변 생계를 위해 돈을 받고 대량의 위스키를 '원샷'하는 챌린지를 했다가 숨진 태국 청년 타나깐 깐티가 평소 시장에서 화환을 파는 모습. 2024.12.29 [타나깐 깐티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생계를 위해 돈을 받고 '챌린지'를 하던 태국 빈곤층 장애인 청년이 대량의 위스키를 '원샷'하는 챌린지를 했다가 숨지자 현지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잘못된 소셜미디어 문화를 비판하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더네이션·타이PBS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태국 중부 찬타부리주에서 남성 타나깐 깐티(27)가 위스키를 마신 뒤 쓰러져 다음 날 새벽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온라인에 퍼진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밤 파티에서 타나깐이 3만 밧(약 130만원)의 돈을 받는 조건으로 위스키를 병째 단숨에 들이켜는 챌린지를 수락한 뒤 위스키를 벌컥벌컥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뱅크 레스터'라는 별명으로 온라인에서 알려진 타나깐은 술을 다 마신 뒤 탈진 상태로 구토하다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경찰 조사 결과 타나깐은 위스키 350㎖ 한 병당 1만 밧(약 43만원)을 받기로 하고 최소 위스키 2병과 1잔, 맥주 4분의 1병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방콕 빈민가 출신의 타나깐은 생후 두 달 만에 부모가 헤어진 뒤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7살 때부터 시장에서 화환을 팔아 생계를 유지해왔다. 정신 장애가 있어 괴롭힘을 당하기도 한 그는 거리에서 손님을 모으기 위해 즉흥 랩을 하는 영상으로 온라인에서 처음 알려졌다. 이후 고추냉이(와사비)나 더러운 음식, 윤활 젤 같은 것을 먹기, 알몸으로 춤추기 등 온갖 무리하고 모욕적인 소셜미디어 챌린지를 돈을 받고 해주는 사람으로 유명해졌다. 타나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나는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라면 부자들이 주는 그저 푼돈을 받기 위해 괴롭힘과 모욕을 기꺼이 당할 것"이라고 소셜미디어에 쓰기도 했다. 그의 할머니(80)는 더네이션에 타나깐이 밀린 집세를 갚는 데 필요한 6만 밧(약 260만원)을 벌어 오겠다면서 외출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어 "타나깐이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돌봐줬다. 그가 사라진 지금은 어떻게 계속 살아갈지 정말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그의 비극적인 사연이 알려지자 현지 네티즌들은 그를 애도하는 동시에 이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챌린지를 '쓰레기 콘텐츠'라고 비난하며 온라인에서 내리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책임자에 대한 경찰 수사, 타나깐의 할머니에 대한 생계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크다. 타나깐의 시신 수습 비용 등을 유족에게 지원한 소셜미디어 운동가 군또웃 뽕빠이분웻은 방콕포스트에 "사람들은 재빨리 콘텐츠를 만들고 그것을 즐겼지만, 책임을 져야 할 때는 단 한 명도 나서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죽음을 부른 챌린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타나깐에게 돈을 주고 위스키를 마시게 한 남성 인플루언서 1명을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챌린지와 관련된 다른 남성 인플루언서 1명도 체포했다. ▶ [제주항공 참사] 태국정부 "45세·22세 태국인 여성 2명 사망" "45세 한국서 결혼해 살면서 고향 다녀오다, 22세는 모친 방문길에 참변"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 착륙 중 충돌해 폭발…179명 사망 (서울=연합뉴스) 29일 오전 9시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 화재에 휩싸였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2216편으로, 승객과 승무원 등 181명을 태우고 있었다. 이 사고로 승객 175명과 조종사·객실 승무원 4명을 합해 179명이 숨지고 승무원 2명이 부상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하고 있는 모습. 2024.12.2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pooh@yna.co.kr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충돌·화재로 179명이 숨진 참사와 관련해 태국 탑승객 2명이 사망했다고 태국 정부가 밝혔다.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따니 상그랏 주한 태국대사는 사고 항공기인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에 탑승한 태국인 45세 여성 J씨와 22세 여성 S씨가 숨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불행한 사건으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 마띠촌에 따르면 J씨는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 출신으로 약 7년 전 일을 하러 한국으로 건너와서 한국인 남편과 결혼, 한국에서 지내왔다. J씨는 1년에 한 번씩 고향을 방문하곤 했으며, 올해도 이달 초 남편과 함께 태국에 와서 치앙마이를 여행하고 고향을 찾았다. 이후 지난 14일께 남편이 먼저 한국으로 돌아왔고 J씨는 태국 북부 피찟주를 여행한 뒤 이날 새벽 비행기를 탔다. 이 매체와 인터뷰한 J씨의 부친(77)은 딸이 사고 항공기에 탔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딸의 시신이 고향으로 돌아오면 마지막으로 딸의 얼굴을 보고 싶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또 S씨는 방콕의 한 대학 4학년 학생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에 살고 있는 모친을 만나기 위해 이날 한국행에 올랐다가 변을 당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에게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또 태국 외교부에 태국인 유족을 신속히 돕고 자신에게 정기적으로 관련 사항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주한 태국대사관과 태국 교통부 산하 기관들도 유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보잉 737-800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을 시도한 기체는 활주로 외벽에 충돌, 반파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한국인 173명·태국인 2명 등 승객 175명과 조종사·객실 승무원 4명을 합해 179명이 숨지고 승무원 2명이 부상했다. ▶ 태국 관광지 팡안섬서 보트 전복…한국인 1명 실종 선원은 필로폰 양성반응…'해안에 정박' 안전 경고 무시 태국 관광지 보트 전복돼 한국인 1명 실종 29일(현지시간) 태국 남부 수랏타니주 팡안섬 연안에서 전복된 관광용 보트를 사람들이 해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 사고로 한국인 남성 관광객 1명이 실종됐다. 2024.12.30 [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유명 관광지인 팡안섬(꼬팡안)에서 악천후로 관광객들을 태운 보트가 전복돼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실종됐다. 30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카오솟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께 태국 남부 수랏타니주 팡안섬 연안에서 관광객과 선원 13명을 태우고 가던 관광용 보트가 뒤집어져 승객과 선원들이 물에 빠졌다. 사고 소식에 지역 구조대와 관광용 보트들이 현장에 출동해 관광객과 선원 12명을 구조했으나, 한국인 남성 관광객 1명은 실종됐다. 현지 경찰은 팡안섬 남쪽 해변에서 출발해 해안을 따라 섬의 바닷가 리조트로 가던 보트가 높이 2∼3m의 강한 파도를 맞고 해변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에서 전복됐다고 설명했다. 또 강풍과 파도로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이 중 대다수는 배가 뒤집어진 뒤에 물 위에 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트를 조종한 선원을 과실과 해상 안전 규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며, 이 선원이 검사 결과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양성 반응을 보여 마약 관련 혐의도 살펴보고 있다. 또 현지 해양 당국 관계자는 이 보트가 등록증이 취소된 상태에서 불법으로 관광객을 태웠다고 방콕포스트에 밝혔다. 게다가 당국이 길이 12m 미만 모든 선박에 대해 24∼29일 해안에 정박하라는 안전 경고를 내렸으나, 이 보트 소유주가 이를 무시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7일 태국 뉴스

2024/12/27 12:27:45

▶ 태국, 중국·러시아 주도 브릭스의 '파트너국' 초청 수락 "무역·투자·관광 잠재력…향후 정회원국 가입에 중요한 단계"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한 태국 외교부 장관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한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부 장관. 2024.12.26 [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중국·러시아 등이 주도하는 신흥 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ICS)의 '파트너 국가' 초청을 수락했다. 스푸트니크·타스 통신에 따르면 니콘뎃 팔랑꾼 태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지난 24일 내각이 회의를 열고 브릭스 의장국인 러시아가 10월 말 보낸 브릭스 파트너국 초청장에 긍정적으로 응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릿 싸응이얌퐁 태국 외교부 장관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에게 태국의 파트너국 가입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니콘뎃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브릭스 파트너국이 되는 것은 태국이 향후 브릭스 정식 회원으로 가입하는 길에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 브릭스 회원국들의 경제 발전 수준이 높고 무역·투자·관광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태국은 브릭스 회원국과의 관계 수준을 높여 태국의 경제 발전 기회를 개선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국은 지난 6월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에서 브릭스 가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당시 마릿 장관은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 브릭스 회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지난 10월 하순 브릭스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정회원이 아닌 파트너국으로 태국 등 13개국을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 파트너국 명단에는 태국 외에 알제리, 벨라루스, 볼리비아, 쿠바,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터키,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타스 통신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브릭스 파트너국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브릭스 국가들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면서 브릭스의 참여국 확장 움직임을 둘러싼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미국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새로운 자체 통화든, 기존 통화든 브릭스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되면 미국이라는 수출시장과 작별하게 될 것"이라면서 "브릭스가 국제교역에서 달러의 대안을 찾을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 태국 의회, 내년 1월 중순 헌법 개정안 검토 예정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의회 완 무하마드 누르 의장은 2017년 헌법 조항을 개정하기 위한 헌법 개정안이 1월 중순에 의회에서 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 법률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1월 14~15일까지 의제에 포함시킬 계획) * 현재 헌법 조항별 개정을 목표로 하는 17개의 법안과 함께, 야당인 국민당(PP)이 제안한 헌법 제256조 개정안도 포함, 헌법 제정위원회(CDA)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완 의장은 국민투표의 횟수와 관계없이 헌법 개정안은 상원의 3분의 1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 국민투표 문제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추가 판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1월 8일에는 정부, 야당, 상원 대표들과 만나 어떤 개정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할지 논의할 예정) 한편, 국민당은 해당 개정안이 헌법 개정 과정을 단축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라면서 새로운 개정안은 총선 이전에 제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헌법 전체 개정을 추진하려면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의 동의를 받아야 함)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27106/thai-parliament-to-review-charter-reform-bill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ThaID 앱, 항공편 체크인 간소화 (사진출처 : Posttoday) 정부는 태국 국민이 바쁜 새해 시즌 동안 여행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항공편 체크인 시 유효한 디지털 신분증을 제시하기 위해 ThaID 앱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Jirayu Houngsub 국무총리실 대변인은 돈므앙 공항과 수완나품 공항에서 항공편을 체크인할 때, 특히 항공사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때 앱의 도움으로 더 편리해지며, 온라인 체크인은 태국 공항 공사(AOT)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승객들이 전자 발급 탑승권을 가지고 비행기 탑승 게이트로 이동할 수 있어 체크인을 위해 줄을 서는 데 일반적으로 필요한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현재 공항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얼굴 인식 기술을 갖춘 자동 생체인식 시스템(Automated Biometric Identification System)’을 통해서도 승객들이 탑승권 확인 절차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다. Jirayu 대변인은 모든 주 기관이 정부의 디지털 ID 시스템 구현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ThaID는 승객이 실제 신분증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집을 이사하는 것에 대해 당국에 알려야 하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https://shorturl.asia/P148d <출처 : KTCC> ▶ 태국의 30바트 의료보험 계획, 최종 단계에 접어들다 (사진출처 : Bangkok Post) 지난 25일 패통탄 총리는 태국의 30바트 보편 의료 서비스(30-baht universal healthcare scheme)가 31개 지역(촌부리, 나콘빠톰, 수랏타니, 푸켓, 수코타이, 콘깬 등 포함)에서 1월 1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패통탄 총리는 해당 프로그램이 국민들의 개인 의료비 부담 감소, 고액 치료비나 수술비로 인한 빚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특히, 의료 서비스가 디지털화되면서 환자들이 더 편리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패통탄 총리는 환자의 모든 의료 기록과 관련 데이터는 해당 프로그램에 포함된 병원들 간에 연동되어 환자는 어느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ID 카드만 있으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 예약을 하거나 원격 진료도 가능. 경미한 증상이나 비상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는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원격으로 의사와 상담할 수 있으며 처방된 약은 집으로 배달됨 이외에도 패통탄 총리는 2025년에는 국민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노인 사회를 대비해 전국에 완화 치료 센터를 열고, 이를 운영할 돌봄 인력을 최소 15,000명 채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927146/healthcare-plan-in-final-roll-out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Grab, 태국 배달 및 운송 서비스 통계 보고서 발표 (사진출처 : Bangkok Post) Grab의 통계(2024)에 따르면, 차량 호출 서비스 부분은 태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서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새로운 서비스인 그랩카 세이버(GrabCar Saver)는 주요 도시에서 40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Grab의 가격 투명성과 편리함은 외국인 관광객(주요 국적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순)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공항 간 승차 호출은 67% 증가. 특히, 'Moo Deng(피그미하마)’ 열풍으로 카오키아우 동물원으로의 승차 호출이 267% 증가) 또한, Grab의 통계에 따르면 쇼핑 명소로는 아이콘시암, 센트럴월드, 시암 파라곤, 카오산 로드, 짜뚜짝 시장 등이 가장 많이 방문, 수쿰빗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몰인 엠스피어(EmSphere)도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Grab의 배달 관련 통계에 따르면 트렌드 아이템으로는 귀여운 'Butterbear' 마스코트가 매출 1,200% 상승, Jian Cha, Chagee, Naixue와 같은 프리미엄 과일차 브랜드는 10배 성장, 특히 치즈 크림 포도차가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Grab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 도시 활성화 노력(Grab의 ‘사전 예약’ 기능 특히, 공항 이동 시 인기)으로 치앙라이, 탁, 우돈타니, 우본라차타니, 핏사눌록 등 지방 도시에서 승차 호출 수요를 90% 증가시켰다. 출처 : https://shorturl.asia/yJKdz <출처 : KTCC> ▶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 내년 외국인 입국자 수 4,000만명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쏘라웡 관광체육부 장관은 2025년 외국인 입국자 수 4,000만명, 관광 수입 2조8,000억 바트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는 2025년을 'Amazing Thailand Grand Tourism and Sports Year 2025'로 설정하고 있다. 올해 외국인 입국자 수는 3,500만명, 관광 수입은 2조6,000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태국 정부는 11월 시점에서 내년 관광 수입은 2억5,000만명 규모의 국내 여행을 포함해 3조4,000억 바트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쏘라웡 장관은 태국 관광업이 코로나 사태 이전의 관광 경기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이유로 태국 경제 침체와 엔저 효과가 겹친 일본이 경쟁상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외국인 입국자 수는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3,991만6251명을 기록했다. ▶ 태국, 소금세 도입 계획… 단계적 과세 체계로 시행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소비세국은 태국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권장 기준치의 두 배에 달한다면서 이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내년 안에 "소금세(Salt tax)"를 도입할 계획이다. 나트륨 함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과세하는 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소금세는 과거 7~8년 전 도입된 설탕세와 유사한 방식으로 당시 음료 제조업체들은 제품의 설탕 함량을 줄임 새로운 과세 체계에 따르면,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에는 더 높은 세율이, 낮은 식품에는 더 낮은 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세국은 소금세가 우선적으로 적용될 품목으로 필수 식품이 아닌 스낵류를 지목 또한, 기업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소비세국은 환경친화적 배터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배터리 세금 구조를 재편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면서(현재 배터리의 세율은 8%)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전기 방전량, 충전 주기 등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세율을 조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27276/proposed-salt-tax-to-be-a-tiered-system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방콕행 에어버스 320 비행기에서 비상구 강제 개방 시도한 男…승객들 '공포' [서울=뉴시스] 24일 뉴욕포스트(NYP)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대만에서 출발하는 태국 방콕행 에어버스 320기에서 발생했다. (사진= 뉴욕포스트 캡처) 비행 중이던 여객기에서 비상구를 강제로 개방하려고 시도하는 등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체포됐다. 24일 뉴욕포스트(NYP)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현지시각) 대만에서 출발하는 태국 방콕행 에어버스 320기에서 발생했다. 태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당시 비행기가 이륙하고 순항 고도에 이르자 돌연 소리를 지르며 기내 통로를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는 이내 비행기 비상구를 강제 개방하려고 시도했고, 이를 제지하는 승무원들에게 구타를 가하기도 했다.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던 이 남성은 승무원과 승객들에 의해 제지됐고, 끈으로 묶인 채 약 4시간 동안 좌석에 앉아 있었다. 방콕 현지 경찰은 비행기가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착륙한 직후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비행기가 추락하는 장면을 사전에 보고 탈출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가족은 이 남성이 "평소 정신질환이 있었으며 사건 당시 약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약물 검사 결과에서도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조사 결과 그가 태국 방콕행 에어버스 320기에 당시 탑승했던 이유도 그가 대만에서 재직하던 회사가 "그의 정신 건강 상태를 고려했을 때 직무 수행이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 통보해 태국으로 돌아가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출처 : 뉴시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12월 26일 태국 뉴스

2024/12/26 06:54:19

▶ 국가사이버보안청, AI 사용 시 데이터 유출 경고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 국가사이버보안청(NCSA)은 인공지능(AI)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기업들이 AI를 현명하게 사용해 데이터 유출을 방지, 사이버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안전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사이버보안청은 해커들이 가짜 웹사이트 생성, 네트워크 시스템에 악성코드 설치, AI를 활용한 이메일 위조 등 더욱 정교한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국가사이버보안청은 중소기업들이 사이버 범죄에 가장 취약하다면서 기업들은 AI 활용에 있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시스템 장애 대응 및 비용 효율성 평가 등 조직에 도움이 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국가사이버보안청은 다음과 같은 보안 조치를 통해 데이터 유출 및 신뢰도 저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 ① AI 사용 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수행 가능한 작업과 불가능한 작업을 명확히 식별 - ② 의심스러운 이메일 링크 검사, 안전한 비밀번호 설정, 데이터 백업 사용 등 사이버 범죄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 및 훈련 실시 - ③ 방화벽, 데이터 암호화, 이중 인증 및 접근 권한 관리와 같은 네트워크 시스템 보호 조치 시행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business/tech/40044406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2025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새로운 최저임금 인상안 승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정부가 2025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새로운 최저임금 인상안을 승인했다. 이번 인상안은 4개 도와 1개 지역 등 시범지역에서 하루 400바트로 인상되며, 이후 다른 지역도 점진적으로 인상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저임금 400바트는 푸껫, 차층사오, 촌부리, 라용 도와 수랏타니 도의 꺼사무이 지역 등 시범지역에 적용된다. 그 외 지역은 단계적으로 337바트에서 380바트까지 차등 적용된다. 예를 들어, 방콕과 인근 지역(논타부리, 빠툼타니 등)은 372바트, 치앙마이 시와 송클라 핫야이 지역은 380바트로 인상된다. 최저인 337바트는 나라티왓, 파타니, 얄라 도에 적용된다. 최저 임금은 하루 7~55바트씩 인상되어 337~400바트가 되었다. ▶ 탁신 전 총리, 연립정부의 단결 촉구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탁신 전 총리는 최근 치앙마이를 방문해 내년 2월 1일 예정된 지방행정기구(PAO) 선거에 출마할 프아타이당 후보 피차이(Pichai Lertpongadisorn)를 지원하는 자리에서 연립 정당 간의 단합 및 현 정부가 임기(2027년 5월까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탁신 전 총리는 자신의 비판자들을 향해 “일부 언론 매체는 과장된 기사를 보도합니다. 그들은 종종 그런 단골(비판론자들을) 인터뷰하여 저를 비판할 기회를 주고 기사를 얻으려고 합니다. 가끔은 제가 반격하기도 하죠. 그들은 정말 성가신 존재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치앙마이 지역 유세에서 가계 부채, 마약 밀매, 보이스피싱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약속하며 불법 사업 규제와 PM2.5 미세먼지 문제 해결 계획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의 주택 프로그램(월 4,000바트부터 시작하는 99년 임대 및 할부로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주택 소유의 기회)를 선전했다.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politics/2926441/thaksin-urges-coalition-unity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정부, 방콕 시내 차량 속도 제한 및 소음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제안 관보에 게재 (사진출처 : TNN Thailand) 태국 정부 관보는 12월 23일 방콕 시내 차량 속도 제한 및 소음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교통 규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게재했다. 이 규정은 도로 교통안전 향상을 목적으로 2024년 12월 6일에 서명되어 12월 24일부터 시행되었다. 새로운 규정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왕실 관련 구역 주변 도로 규제 아래 10개 도로에서는 차량 속도를 시속 50km 이하로 제한하고, 소음 사용을 금지한다. 라차담넌나이 로드, 나프라낫 로드, 쁘라짠 로드, 나프라란 로드, 싸남차이 로드, 까라야나마이트리 로드, 타이윙 로드, 마하랏 로드, 라차니 로드, 쎄타깐 로드 2. 방콕 시내 도로 속도 제한 방콕 시내에서는 일부 도로를 제외한 거의 모든 도로에서 차량 속도를 시속 60킬로 이하로 제한한다. 아래 13개 도로는 예외로 인정된다. 위파와디랑씯 로드, 방나 뜨랏 로드, 씨나카린 로드, 파혼요틴 로드, 람인트라 로드, 라차프룩 로드, 보롬랏차촌니 로드, 깐라파프룩 로드, 롬끄라오 로드, 쑤이나웡 로드, 쨍와타나 로드, 라마 3세 로드, 씨나카린-롬끄라오 로드 3. 적용 대상 차량 시속 45킬로 이하로 제한되는 특정 차량(법으로 규정된 저속 차량)에도 새로운 규제가 적용된다. 4. 규제 배경과 목적 이 규정은 방콕 시내의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주요 커뮤니티 지역과 왕실 관련 시설 주변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또한, 소음 억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규정을 통해 태국 정부는 도로 교통의 안전을 더욱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 태국, 관광업 지원을 위한 유흥업소 세금 감면 연장 승인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내각은 경제와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조치로 펍, 바, 나이트클럽 및 칵테일 라운지를 대상으로 한 세금 감면 조치를 2025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승인했다. * 내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흥업소의 수익에 부과되는 소비세율을 기존 10%에서 5%로 낮추는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올해 말 종료 예정인 기존 세금 감면 조치의 연장) 태국 재무부는 이번 세금 감면 조치가 사업자들의 유동성을 높여 비용 부담을 줄이고 관광객 소비를 촉진해 국가 및 지역사회에 더 많은 수입을 창출하는 데 기여, 고용 증대와 전반적인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무부는 정부의 관광 진흥 정책인 'Amazing Thailand Grand Tourism Year 2025' 캠페인에 발맞춰 지역사회 소득 분배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유흥 및 레저 산업이 관광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경제 및 서비스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 원문 기사 출처 :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general/2926621/tax-cut-for-venues-extended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총리 패통탄,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중 29위에 올라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2024년 8월 1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AP 통신 제공) 태국의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포브스의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리스트에서 29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및 금융 매체인 포브스는 그녀를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도 선정했다. 패통탄 총리의 정부는 농민을 위한 3년간의 부채 상환 유예,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자 면제 정책, 1만 바트 경제 회복 프로그램과 같은 영향력 있는 정책들을 도입했다. 또한, 결혼 평등 법안 통과, 보편적 건강보험 확대, 민족 공동체의 무국적 문제 해결 등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 HPV 백신 무료 제공과 같은 정책은 공중 보건과 성평등에 대한 그녀의 헌신을 보여준다. 태국 총리실은 타임지가 패통탄 총리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인물 100인’ 중 리더 부문에 선정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녀의 글로벌 입지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태국 내에서는 그녀를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탁월한 정치인으로 꼽는 등 많은 국민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영예는 패통탄 총리를 역동적이고 진보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그녀의 행정부는 국내외에서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으며, 태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의 염원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인으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85위,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99위에 올랐다. <기사출처 : Asean Daily News) ▶ 박지훈, JJ몰에서 팬미팅 개최 (사진출처 : Thai PBS) Manke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주 일요일(12월 29일) 방콕의 JJ 몰에서 ‘박지훈 윈터 팬미팅 ‘오프닝 인 방콕’’을 개최하며 2024년의 마지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박지훈은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해 2등을 차지하며, 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로 데뷔했고 2018년 12월 경 그룹이 해체할 때까지 활동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하고 여러 앨범을 발매해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가수 이외에도 박지훈은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2020년 드라마 <연애혁명>에서 주연을 맡았고, 2021년에는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티켓 가격은 3,200바트(약 13만원) / 4,800바트(약 20만원) / 5,800바트(약 24만원) / 6,800바트(약 28만원)이며 타이티켓메이저에서 구매할 수 있다. (K-star Park Ji-hoon hosts fan meet at JJ Mall / Bangkok Post, 12.25, Life 2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arts-and-entertainment/2926781/k-star-park-ji-hoon-hosts-fan-meet-at-jj-mall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태국 Citi 은행,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2% 전망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Citi은행은 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4년 전망치인 2.7%에서 2025년 3.2%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2025년 태국의 민간 투자 성장률을 4.4%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공공 투자 성장률도 올해 1.6%에서 내년 2.9%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Nalin 이사는 2023년과 2024년 첫 3분기에 투자청이 승인한 투자 가치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특히 데이터센터, 전기 자동차 관련 산업, 전자제품과 같은 디지털 부문에서 더욱 실현된 투자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 소비는 올해 2.7%에서 2025년 3.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나 민간 소비 증가율은 4.4%에서 3.5%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Nalin 이사에 따르면 서비스 부문의 높은 고용률은 계속해서 가계 소득과 지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지만 제조업, 특히 자동차 부문은 여전히 고르지 못한 회복세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높은 가계부채로 인해 자동차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관광 부문이 내년에도 경제 성장의 주요 동인이며 외국인 관광객은 2024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은 부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출처 : https://shorturl.at/rpBcL <출처 : KTCC> ▶ 태국-한국, ‘태국을 세계의 주방으로’ 정책에 부응하며 위생조치 협약 체결 (사진출처 : Bangkok Post) 나르몬 태국 농업협동조합부장관은 과거 태국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을 체결해 농수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양측이 중요하게 여기는 양자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의 적용에 관한 협정(SPS)’을 중요한 문제로 간주하고 만들자는 논의가 있었다. 따라서 양국의 최대 이익 창출을 위해 한국의 기술발전에 대한 지식 교환 및 전자식물검역증명서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2023년 태국과 한국의 농수산물 교역액은 575억 900만 바트(약 2조 3,600억 원)에 달했다. 태국의 대한국 수입은 152억 7,100만 바트(약 6,300억 원), 수출은 422억 3,800만 바트(약 1조 7,300억 원)로 무역 흑자는 269억 6,700만 바트(약 1조 1,000억 원) 이상임. 한국 시장에서 태국 농수산물과 가공품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것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농산물의 품질기준을 높인 태국의 성공을 보여주고 있다. 차이왓 국가농산물식품표준청 사무총장 겸 수의사는 최근 제3차 한-태 경제동반자협정(EPA)에 따라 방콕 센타라그랜드호텔에서 하종수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자유무역협정팀장과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의 적용에 관한 협정(SPS)’에 관한 실무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성공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SPS를 완료했다. 한-태 경제동반자협정 아래 농수산물식품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이번 협상은 특히 생과일, 수산물 등 태국의 잠재력이 높은 시장 개방을 추진해 한국 시장에 편리하게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로 간주됐다. 차이왓 사무총장은 “국가농산물식품표준청은 해외 무역 분야에서 태국의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태 경제동반자협정을 위한 협상은 세계 농업 무역의 선두주자로서 태국을 홍보하고, ‘태국을 세계의 주방으로(Thai Kitchen to the World)’ 정책을 진정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ไทย - เกาหลี บรรลุข้อตกลง SPS สนองนโยบาย ‘ครัวไทยสู่ครัวโลก’ / Bangkok Biznews, 12.25, 온라인,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159422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