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태국 뉴스

2021/01/21 20:40:48

▶ 쁘라윧 총리, "코로나 백신 조달에 관한 허위 정보 확산에 법적 조치 취하겠다"고 경고 (사진출처 : BBC.com) 총선에서 제 3당으로 올라섰지만 선거법 위반 등으로 헌법재판소의 당 해산 명령이 내려져 이미 해산된 ’새로운 미래당‘의 전 당대표인 타나톤(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왕실 백신 : 누가 이익 - 누가 손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모든 것이 왜곡이고 사실이 아니다”며, 이 정보를 확산시키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태국에서는 영국 제약 회사 아스트라 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이 개발한 백신을 푸미폰 전 국왕이 창설한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가 생산할 계획인데, 이 계획에 대해 타나톤 전 당 대표는 이 백신 조달 계획에 대해 정부에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으며, 그 때문에 백신 조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이 말이 사실이 아니므로 이 정보를 확산하는 것은 정부의 신용을 해치는 것이라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쁘라윧 총리를 대신해서 풋티퐁(พุทธิพงษ์ ปุณณกันต์)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이 타나톤 전 당대표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왕실모독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또는 불경죄)는 태국 형법 112조에 명문화되어 있다고 말하고, "국왕이나 왕비나 왕위 계승자, 섭정을 모욕하거나 비방하거나 악의를 품고 있는 사람은 3년에서 15년 징역에 처한다"(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ไทยอยู่ในประมวลกฎหมายอาญา มาตรา 112 บัญญัติไว้ว่า “ผู้ใดหมิ่นประมาท ดูหมิ่น หรือแสดงความอาฆาตมาดร้าย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พระราชินี รัชทายาท หรือผู้สำเร็จราชการแทนพระองค์ ต้องระวางโทษจำคุกตั้งแต่ 3 ปีถึง 15 ปี”)고 강조한 것 외에 2017년 컴퓨터 관련 범죄법을 범했을 경우 징역 5년 또는 10만 바트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 파타야 꺼란(란 섬) 봉쇄 해제돼, 21일부터 관광객도 출입 가능 (사진출처 : Thairath) 1월 20일, 파타야 쏜타야(สนธยา คุณปลื้ม) 시장은 란 섬(ชุมชนเกาะล้าน) 주민 이외는 출입이 금지되어 봉쇄되었던 란섬 봉쇄를 종료하고 1월 21일부터 관광객 등 일반인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달 5일부터 봉쇄되었던 꺼란(란 섬)은 15일만에 봉쇄가 종료되었으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더욱 아름다워진 코란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방콕 수도권 대기 오염 악화, 모든 관측 지점에서 대기질 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 100 이상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은 1월 20일 오후 4시 시점의 대기질 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는 방콕 수도권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에서는 203으로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 수도권 AQI는 방콕 방쿤티얀구 깐짜나피쎅 로드가 190, 파툼완 라마 4세 로드가 126, 딘뎅구 딘뎅 로드가 157, 파야타이구 파야타이 로드가 121 등이었다. ▶ 태국 정부 사회보험국(Social Security Office, SSO), 1월~3월에 사회 보험료 경감해준다고 발표, 회사나 직원도 모두 3% 부담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정부 사회보험국(Social Security Office, SSO)은 현재 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법인에서도 경제적인 피해가 막대해 태국 기업을 위한 지원책으로 사회보험(Social Security, ประกันสังคม) 비용 지불을 경감시키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법인과 직원 사회보험료는 각각 3%로 줄인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1월~3월에는 법인 부담이 3%, 종업원 개인 부담이 3%가 되었으며, 4월 이후 내용은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2020년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당시에는 법인을 위한 정책이 실시되었으나 2021년 1월 현재는 기업에 대한 대책은 사회보험 보험료 일시 삭감과 공공요금 감액 정책 등에 머무르고 있어, 앞으로 이에 대해서도 향후 발표가 기다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 2020년 태국 자동차 생산 29% 감소, 국내 판매 21%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t) 태국 산업 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태국 자동차 생산 대수는 12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5% 증가한 142,969대, 2020년 연중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29.1% 감소한 1,426,970대였다. 판매 대수는 12월이 11.3% 증가한 104,089대, 2020년 연간 21.4% 감소한 792,146대였다. 완성차,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12월이 3% 증가한 580.3억 바트, 2020년이 연간 24.7% 감소한 5919.1억 바트였다. ▶ 2020년 태국 오토바이 생산 20% 감소, 국내 판매 12%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산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발표한 태국 오토바이 생산 대수는 12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5% 감소한 204,469대, 2020년 연중에는 전년도에 비해 20.1% 감소한 2,023,433대였다. 판매 대수는 12월이 9% 증가한 123,844대, 2020년에는 연간 11.8% 감소한 1,516,096대였다. ▶ 경찰, 국내 도박장에 대한 단속 강화로 슬롯머신 등 압수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의 불법 도박장 단속으로 슬롯머신 압수가 잇따르고 있다. 1월 15일에는 동부 싸께오도에서 178대, 19일에는 동북부 컨껜도에서 418대를 압수했다. 태국에서는 공영 복권, 경마 등을 제외하고 도박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크고 작은 불법 도박장이 전국 각지에서 개장되어 산발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박장이 관할 경찰서에 ’뇌물(สินบน)‘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어, 당국이 도박장에 대한 단속에는 관할 경찰서를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동부 라영도 무엉군에 있는 불법 도박장에서 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도박장 존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지역 정치인들이 도박장 존재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폭로했고, 태국 보건부가 도박장이 코로나-19 최대 집단 감염이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정부가 경찰에 도박장 일제 단속을 지시했다. ▶ 미얀마 다웨이 경제특구(Dawei Special Economic Zone) 관리위원회, 다웨이 경제 특구 프로젝트에 부여했던 태국 기업 사업권 취소 (사진출처 : Prachachat) 미얀마 정부 다웨이 경제특구(Dawei Special Economic Zone) 관리위원회는 태국 종합 건설 회사 이탈리안 타이 개발(ITD)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 그룹에 부여한 다웨이 경제특구 9개 초기 프로젝트 사업권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초기 프로젝트는 산업 단지(개발 면적 27 평방킬로미터), 소규모 항구, 발전소, 통신 설비, 태국 국경까지의 도로 등의 건설로 2015년과 2016년에 사업권을 주었다. 그러나 그 개발의 세부 사항을 놓고 관리위원회와 ITD 협상이 장기화되어 사업이 진전되지 않았다. 다웨이는 미얀마 남동부의 도시이자 타닌타리 구의 수도이며, 양곤에서 남쪽으로 614.3킬로 떨어진 다웨이 강 북안에 위치하고 있다. 태국과는 육로로 연결되고, 안다만 바다와 인도양과 타이만,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제조 물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얀마와 태국 양국 정부가 2013년에 공동 개발에 나섰지만 자금과 노하우 부족으로 진전이 늦어져, 양국 요청을 받아 2015년에 일본 정부가 참여했지만 지금도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 태국 유명 탤런트 코로나 양성으로 확진, 방콕에서 방문한 이동 동선 공개 (사진출처 : Matichon) 배우와 사회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DJ 마뚬(DJ Matoom)‘으로 알려져 있는 테친(เตชินท์ พลอยเพชร) 씨가 1월 2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DJ 마뚬 씨는 1월 9일에 만났던 친구가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1월 19일 어머니와 함께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 어머니는 음성, 자신은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증상은 없지만 현재 입원 중이다. DJ 마뚬 씨는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기 전에 방콕 반얀트리 호텔과 GMM 그래미, Mansion7과 센트럴 엠버시 백화점 등을 방문했으며, 최근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주요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1월 7일 랃프라오 자택에 머물다가 20:00 센트럴 랃프라오로 방문 -1월 8일 07:50 GMM 그레미 방문, 16:00 반얀트리 호텔. 18:00 빅시 에스트라 랃프라오 -1월 9일 09:00 반얀트리 호텔로 이동해 전일 호텔에서 지냄, 저녁에 어머니와 친구들과 같이 호텔 식사 -1월 10일 17:00 호텔 체크아웃, 19:00 아리 지역에 있는 조하 코리안 레스토랑(JOHA Korean Restaurant) 식사 -1월 11일~17일 자택에 머뭄 -1월 18일 06:30 GMM 그레미 방문, 방송 촬영, 17:00 라차다에 있는 Mansion7에서 식사 -1월 19일 06:40 GMM 그레미 방문, 12:30 Central Embassy 백화점, 19:00 9일 식사했던 친구 중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음, 22:00 방콕 병원으로 가서 코로나-19 검사 -1월 20일 18:20 병원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연락옴, 20:00 방콕 병원에 입원 ▶ 래빗 카드, 2월부터 미등록 카드는 사용 불가 (사진출처 : Rabbitcard Facebook) 태국 교통 IC 카드 레빗 카드(Rabbit Card)는 재작년부터 신분증에 의한 등록이 의무화하고 있었으나 그전에 구입한 카드 중 등록이 되지 않은 카드는 2월 1일부터 충전 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카드는 2019년 2월 15일부터 개인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신규 구입시나 충전시 신분증이나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티켓 창구나 서비스 센터에서 제시해 카드 정보를 등록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지금까지는 미등록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2월 1일부터는 더욱 엄격하게 규칙이 적용되게 된다. 한편, ’레빗 카드‘는 방콕 수도권 BTS(스카이 트레인)를 비롯한 일부 노선버스나 보트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또한 일부 편의점이나 슈퍼, 음식점 등에서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곳도 증가하고 있다. ▶ 1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2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25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2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4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2,79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3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3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25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7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88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92명, 방콕 16명, 짠타부리 4명, 빠툼타니 4명, 앙텅 4명, 논타부리 2명, 라영 1명, 촌부리 1명, 치앙라이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795명이며, 그중 9,842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2,882명이 치료 중이고, 71명이 사망했다. ▶ 디지털 경제 사회부, 타나톤 전 새로운 미래당 당대표를 불경죄 등으로 고발 (사진출처 : The Standard) 디지털 경제 사회부(Ministry of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DES)는 태국 정부의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에 관련 불경한 의견을 표명했다며 타나톤 전 새로운 미래당 당대표를 불경죄로 고발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테싸폰(ทศพล เพ็งส้ม) 총리실 고문은 “(타나콘 전 당대표가) 국민들에게 접종될 백신은 생산도 늦는 데다 효과도 부족하다는 등 모든 메시지가 왜곡되어 대중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 그래서 대중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서 어떤 내용이 사실이 아닌지 책임있는 정부 기관이 명확하게 밝히겠다(วัคซีนที่จำหน่ายให้ประชาชนขาดประสิทธิภาพ ผลิตล่าช้า ข้อความทั้งหมดเป็นการบิดเบือนและทำให้ประชาชนเข้าใจผิด โดยข้อความไหนที่ไม่เป็นความจริง ส่วนราชการที่รับผิดชอบก็ออกมาชี้แจงแล้ว เพื่อไม่ให้ประชาชนเกิดความสับสน)”고 말했다. 타나톤 전 새로운 미래당 당대표가 전한 내용 중 11개의 내용에서 왕실이 주주라고 음해해 백신과 왕실을 연결한 것이 (불경죄를 규정한) 형법 112조 및 컴퓨터 범죄법 위반에 해당되기 때문에 제소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타나톤 전 새로운 미래당 당대표의 ’백신 왕실 관련 의혹‘ 제기 후 시민들 비판 확산, 씨암 아이콘에서는 백신 관련 왕실을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하던 여성이 폭행당하기도 (사진출처 : Coconut News)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놓고 태국 왕실계 기업이 백신 국내 생산을 독점하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월 19일 방콕 대형 쇼핑몰 ’아이콘 씨암(Icon Siam)‘에서는 ’백신 독점은 왕정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이라는 피켓 시위를 하려던 탐마싿 대학에 다니는 여학생을 해당 백화점 직원 6명 이상이 따라다니며 저지하다가 피켓을 강제로 빼앗는 과정에서 여성이 폭행 당했다. 이 장면은 동료가 찍어 여러곳에 공유되었다. 이후 이 여학생은 경찰에 피해 신고를 냈고 경찰은 1,000바트 벌금을 명령했다.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없었다. 또한 이 사건 이후 같은 대학 소속 학생들이 아이콘 씨암 앞으로 몰려와 “이 백화점의 경비원이 여성을 때렸다(รปภ.ห้างนี้ตบผู้หญิง)”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생산을 위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이것을 태국 국왕이 전액 출자한 제약 회사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에 모든 생산을 위탁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18일에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야당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 이미 해산)'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 전 당대표가 "왜 실적이 부족한 회사에 생산을 의존하는지 모르겠다"는 비판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모든 것이 조작"이라고 반발하며 이러한 의심을 불식시키고자 하고 있지만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타나톤 전 당대표의 의혹 제기로 시작된 백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정부가 강경 자세를 취하기만 한다면, 이것이 왕실 비판의 새로운 불씨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 경찰, 코랏 금 판매점 강도 사건 용의자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1월 19일 오후 7시 반경 나콘라차씨마도(코랏) 테스코 로터스 논타이 지점에 있는 금판매점(金行) ‘야오와랏 꾸릉텝(เยาวราช กรุงเทพฯ)’에 강도가 들어 금을 강탈해 도주하는 사건을 조사 중이던 경찰이 용의자로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야오와랏 꾸릉텝' 금 판매점 직원에게 권총을 들이대고 바닥에 엎드리라고 소리를 지른 후 카운터로 넘어와 상품 진열대에서 119개의 금목걸이를 훔쳐 가게를 빠져나가 오토바이로 도주했다. 119개의 목걸이 시가는 190만 바트(약 6,977만원)에 달한다. 체포된 사람은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 안마시술소 직원(63)으로 용의자의 집에서는 범행에 사용한 가짜 권총과 훔친 목걸이도 발견되었다. 용의자는 혐의를 인정했다. 용의자는 진술에서 안마 시술소에서 일을 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직장이 문을 닫아 수입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코로나-19에 감염된 싸뭍싸콘 도지사, 병세 위중 (사진출처 : Khaosod) 중부 싸믙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에서 미얀마 노동자들 사이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태국 전국으로 퍼지고 있고, 아직도 이 지역에서는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방역을 총괄하고 있던 도지사가 코로나에 감염된 후 회복되지 못하고 증세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1월 21일 국립 마히돈 대학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 의학부 쁘라씯(ร.ศ.ดร.นพ.ประสิทธิ์ วัฒนาภา) 학부장은 위라싹(วีระศักดิ์ วิจิตร์แสงศรี, 58) 도지사는 어제보다는 약간 몸 상태가 좋아졌지만, 폐 염증 때문에 인공호흡기 도움을 받고 있는 상태이며 여전히 항염증 항생제를 계속 투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호흡기를 쓰고 있지만 용태는 안정됐었지만, 다시 상태가 나빠지고 있다. 병세 악화의 원인은 세균성 폐렴과 뇌 손상이라고 밝혔다. 병원에서는 새로운 약물로 치료할 예정이며, 향후 약물의 효과 등을 자세히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1월 20일 태국 뉴스

2021/01/20 12:50:05

▶ 태국 형사법원, 전직 태국 재무부 공무원 여성에게 불경죄로 실형 43년 선고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왕실을 모욕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여러 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재무부 간부 여성 안찬(อัญชัญ ปรีเลิศ)씨가 불경죄와 컴퓨터 관련 범죄법 위반을 따지는 재판에서 1심 태국 형사법원은 피고에게 금고 43년 6개월 실형 판결을 선고했다. 피고는 2015년에 체포돼 구금되었다가 2018년에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다. 이번 판결에 대해 그녀는 항소했지만 법원은 항소 법원이 그녀의 요청을 결정할 때까지 구금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불경죄(มาตรา 112)는 태국 국왕 부부와 왕위 계승자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는 것으로 이것을 위반했을 경우 1건에 최대 15년의 실형이 부과될 수 있다. 2006년에 왕실을 지지하는 보수파의 쿠데타로 민선 정권인 탁씬 정권(2001~2006년)가 붕괴된 이후 불경죄는 자주 적용되어, 탁씬파와 민주파 시민들의 투옥이 잇따랐다. 또한 2014년 군사 쿠데타로 출범한 보수파 쁘라윧 군정(2014~2019년)은 불경죄 단속을 더욱 강화하여 민선 정부하에서는 문제시 되지 않았던 과거의 문제도 거슬러 올라가 적발했으며, 군법 회의에 의한 단기 재판으로 수개월에서 수십년의 금고형을 내려, 유엔과 서방 국가에서 강한 비판을 받았다. 이후 2019년 총선에서 민선 정부 형식을 갖춘 제 2차 쁘라윧 정권은 국내외에서 비판을 피하기 위해 불경죄 적용을 피하고 거의 유사한 용도로 사용된 컴퓨터 관련 범죄로 기소해 왔었다. 그러다가 2020년 후반에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활발해지자 정부는 정책을 전환해 다시 불경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입장으로 선회해 2020년 11월 이후 시위대 지도자 등 40명 이상을 불경죄 혐의로 출두를 명령해 조사를 실시했다. 1월 13일에는 왕족 초상화에 스프레이로 비판적인 글을 쓴 혐의로 남성 대학생이 체포되기도 했다. 변호사 협회에 따르면, 태국에서 2017년 금고 70년을 선고 후 35년으로 줄인 사례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것을 넘어서는 가장 무거운 실형을 선고했다. 한편, 인권 NGO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에서는 "판결은 충격적이며, 당국이 군주제를 비판하는 사람을 얼마나 엄격하게 처벌하려고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태국 국왕과 왕비, 왕위 계승자나 섭정에 대한 비방이나 모독 행위를 금지한 '왕실모독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또는 불경죄)'가 존재하고 있다. 만약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1건 당 15년의 실형이 내려질 수 있으며, 현재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파 시위대는 이러한 불경죄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 태국 정부,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7,000바트 지원금 지급 안건 승인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1월 19일 쁘라윧 내각은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폐쇄 등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월 3,500바트씩 2달에 걸쳐 지급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 방안은 태국 국민 중 3,10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쁘라윧 내각이 승인한 국민에 대한 현금 지원금(เงินเยียวยา)의 이름은 ‘라오 차나(เราชนะ)’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정부로부터 사업 폐쇄 명령을 받아 경제적 피해를 입은 사람 등 대상을 폭넓게 하고 있다. 이 지원금 대상에는 비정규 고용주나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도 포함되며, 실제 수급자 수는 3,110만명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급은 한 달에 3,500바트씩 2개월 지급되기 때문에 1인당 7,000바트 지급이 예정되어 있다. 접수는 이번달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공식 사이트(www.เราชนะ.com)에서 접수하도록 발표했다. 단,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태국 국적자로 공무원이나 연금 수급자, 사회보장 시스템으로 커버되고 있는 피고용자는 제외되며, 코로나-19 관련으로 구재금을 받지 않은 사람이 가능하다. 또한 1년 급여가 30만 바트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은행에 50만 바트를 초과하는 예금이 없는 것 등이 조건으로 되어 있다. 또한 쁘라윧 내각은 아울러 외식비와 물품 구입비 절반을 정부가 부담하는 ‘콘라크릉(คนละครึ่ง)’ 프로그램 연장도 승인했다. 이것은 1월 20일 아침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 수도국, 2월과 3월 주택과 중소기업 수도 요금을 인하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수도국은 주택가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월과 3월분 ‘수도 요금을 10% 할인(ลดค่าน้ำประปา 10%)’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경제적 영향을 받고 있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며, 수도세 인하는 지원책 일환으로 실시된다. 할인 대상은 주택가에 있는 집이나 콘도, 아파트, 상가 및 소규모 호텔 등 중소기업(정부 기관 및 공사 제외) 등이다. 또한 이 대책에 따라 약 242만명의 시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방콕 후워람퐁 중앙역, 이르면 올해 11월에 폐쇄 (사진출처 : The Standard)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은 태국 국철 도시 철도 SRT ‘레드 라인(Red Line)’이 11월에 정식 개통하는 것에 맞추어 후워람퐁역(Hua Lamphong Station, Thai : สถานีรถไฟกรุงเทพ)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드 라인’은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랑씯역(Rangsit Station) 및 방스 중앙역~따링찬역(Taling Chan Stations)을 연결하는 2개 노선으로 현재 지난 7월 개통해, 11월부터 정상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싹씨암 장관은 후워람퐁역을 폐쇄함으로써 태국 국철의 중장거리 열차는 방콕 중심부를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교통 정체 완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스 중앙역에 중장거리 열차 연장 운행이 준비가 될 때까지의 기간은 남쪽 본선 이용자는 교외 방밤루역(Bang Bamru Station)에서 레드 라인으로 갈아타고 방스 중앙역으로 이동하며, 북부 본선 및 동북 본선 이용자는 치앙락역(Chiang Rak Station)에서 레드 라인으로 갈아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태국 국철은 방스 중앙역 개통 후에도 일부 열차는 잠시 후워람퐁역에서 운행을 계속하는 계획을 잡았으나 이번 장관의 발언은 그것을 뒤집는 것이라 실제 어떻게 운용될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발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 태국 고무장갑 제조업체, 의료용 고무장갑 생산 확대 계획 발표. 1위 말레이시아를 추격 (사진출처 : positioningmag.com) 태국에서 고무장갑(ถุงมือยาง) 제조 업체가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용 고무장갑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며, 국내 업체의 총 투자액은 향후 몇 년 동안 8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국은 천연고무 생산량이 세계 1위지만, 고무장갑 생산 점유율은 세계에서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2위로 13%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생산 능력을 늘려 2022년까지 점유율을 20%로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태국 소매업 협회(สมาคมค้าปลีกไทย, TRA), 2020년 소매업 손실액 5,000억(약 18조) 바트라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소매업 협회(สมาคมค้าปลีกไทย, TRA)는 지난해(2020년) 소매 부문이 12% 감소해 손실액은 5000억 바트에 달했으며, 올해 1/4 분기(1~3월) 소매 지수도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8%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경기 부양 및 실업자 증가에 제동을 걸기 위해 신속하게 경제 지원책을 실시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소매 지수는 TRA가 자체 조사로 발표하고 있다. ▶ 라인맨(LINE MAN)’에서 2020년 가장 인기있는 배달 음식은 ‘프라이드 치킨’, 배달 건수 5배 증가 (사진출처 : positioningmag.com) 라인(LINE) 산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라인맨(LINE MAN)’에서는 2020년 음식 딜리버리 건수가 전년도 대비 5배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인기있는 딜리버리 메뉴는 ‘프라이드 치킨(ไก่ทอด)’이었다고 밝혔다. ‘라인맨’이 2020년 월 300만명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코로나 시대 식습관을 집계한 'Best of 2020(ที่สุดแห่งปี 2020)' 통계를 발표했다. 이것은 전국 250,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에서 주문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프라이드 치킨(ไก่ทอด)’이 연간 530만개 주문으로 가장 많았다. ▶ 태국 유명 가수, 마약 소지 혐의로 징역 50년을 받고 수형중 특별 사면으로 16년 만에 출소해 화제 (사진출처 : Kapook) 마약 관련 범죄로 징역 50년 실형을 받았다가 1월 4일 모범수가 되어 왕실 사면(พระราชทานอภัยโทษ)으로 16년 6개월 만에 출소한 태국의 유명 가수가 앞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원래 태국 인기 밴드 ‘POWER PAT'의 리드 보컬리스트였던 팻(วรยศ หรือ แพท บุญทองนุ่ม) 씨로 지금부터 약 17년 전에 마약 관련 혐의로 투옥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었다. 2000년 데뷔와 동시에 첫 앨범이 대히트를 거두었고, 2002년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연예계에서 인지도가 계속 올라가는 상황에서 2004년 5월 당시 23세에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은 무려 200만 바트에 달할 정도로 많은 양이었으며, 대법원에서 징역 50년 판결을 받고 수감되었다. 기나긴 수형 생활 동안 그는 반성과 함께 모범수로 생활을 계속했다. 교도소에서 조용히 작곡도 하고, 다른 죄수들을 위해 음악을 가르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실패를 모티브로 하는 책도 썼으며, 교도소 안에서 방송 통신 대학을 졸업해 학사 학위도 받았다. 이러한 그의 선행과 근면 덕분에 왕실 특별 사면을 받아 투옥 후 16년 6개월 만에 출소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인생의 거의 절반을 교도소에서 보낸 그는 지난날을 회상하며, 만약 투옥되지 않았다면 지금 살아 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회고했다. 그리고 고통 중에도 좋은 일이 있으며, 어느 쪽도 큰 가치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마약 중독 환자 등을 구하기 위해 사회에 공헌하며, 음악 활동을 재개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아울러 그가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새롭게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출가(出家, การบวช)’‘라고 말했다. ▶ 쁘라윧 총리, 타나톤 전 새로운 미래당 대표의 ”왕실 백신"이라는 비판에 사실이 아니라고 경고 (사진출처 : ThanathornOfficial Facebook) 젊은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 이미 해산)'의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 전 당대표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태국 왕실계 기업이 태국에서 생산하는 계획을 비판해 물의를 빚고 있다. 타나톤 전 대표는 1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왕실 백신 : 누가 이익 - 누가 손해?(วัคซีนพระราชทานฯ : ใครได้-ใครเสีย?)”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태국에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생산하는 것은 와치라롱꼰 태국 국왕이 전액 출자한 제약 회사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로 이 회사는 ‘아스트라 제네카’로부터 기술을 공여받아 2억 회분의 백신을 생산해 2,600만 회분을 태국에 공급하고 나머지를 각국에 판매한다. 또한 태국 정부 지원금으로 14억5천만 바트도 받는다고 밝혔다. 타나톤 전 대표는 태국 정부의 백신 조달이 확정된 것은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 200만 회분과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가 생산하는 2600만 회분뿐이라, 태국 총 인구의 21% 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실적이 부족한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에 의존이 너무 심하다고 비판했다.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가 계약을 얻은 경위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타나톤 전 대표의 비판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1월 19일 "모든 것이 왜곡이고 사실이 아니다(เรื่องอะไรบิดเบือนไม่ใช่ข้อเท็จจริง)"이라고 반발하고, 이러한 소식을 알리는 “미디어나 소셜 미디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니 조심하라(ไม่ว่าในสื่อ หรือ โซเชียลมีเดีย ตนจะให้ดำเนินคดีทุกเรื่อง จึงขอให้ระมัดระวังไว้ด้วย)”고 경고했다. 타나톤 새로운 미래당 전 대표는 태국 자동차 부품 대기업 태국 써밋 그룹 창업자 일족 부호로 쁘라윧 군사 정권(2014~2019) 아래에서 2018년에 신당 ‘새로운 미래당’을 창당했다. ‘새로운 미래당’은 2019년 3월에 8년만에 실시된 하원(정수 500의석) 선거에서 쿠데타를 반복하고 있는 태국 군의 근본 개혁, 군정이 만들어 시행한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현행 헌법의 개정, 국왕 비판을 금지하는 불경죄 개정 등을 호소하여 방콕 중산층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81석을 획득하여, 탁씬파이자 반군정파인 ’프어타이당‘, 군을 모체로 하는 ’팔랑쁘라차랏당‘에 이어 제 3당으로 올라섰다. 이후 세력이 강해진 ‘새로운 미래당’은 ‘팔랑쁘라차랏당’을 중심으로 하는 제 2차 쁘라윧 정부 출범 후에도 군과 보수파에 대한 공격을 늦추지 않았으며, 2019년 10월에는 2연대의 지휘권과 예산을 태국 육군에서 와치라롱꼰 국왕으로 이관하는 긴급 칙령 국회 표결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이러한 언동이 왕실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파를 격노케하여 2019년 11월에는 타나톤이 하원에 출마했을 때 미디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헌법재판소에서 하원 의원 자격을 박탈했고, 이듬해인 2020년 2월에는 새로운 미래당이 하원 선거 당시 타나톤 전 당대표로부터 1억9,120만 바트를 차입한 것이 개인의 1년간 기부금 한도를 넘어 정당법에 저촉된다며 헌법재판소가 ‘새로운 미랴당’에 대해 해산 명령을 내리고 타나톤과 당직자 16명에 대해 10년간 참정권을 중지시켰다. ▶ 타이 에어아시아, 직원 75%에게 4개월간 무급 휴가 요청 (사진출처 : Matichon) 카오쏟 신문이 말레이시아 저사항공 ‘에어 아시아’의 태국 합작 회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직원 75%에 대해 무급 휴가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타이 에어아시아의 소유주인 ‘Asia Aviation Public Company, AAV) 회의에서 기업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조치를 회사에서 승인했다. 내용은 코로나 재확산이 여행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직원들에게 협력을 요청하여 올해 2~5월까지 4개월 동안 ’무급 휴가 프로그램(โครงการหยุดงานโดยไม่รับค่าจ้าง, Leave Without pay)‘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직원은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원래 2020년 말부터 시작되어 3월로 종료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 그리고 현재 일하고 있는 직원 중에서 2~5월까지의 4개월 동안 무급 휴가를 받는 그룹이다. 이번 계획은 태국에서 지난해 말 발생한 코로나 재확산으로 국내선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회사의 이러한 계획이 문제없이 실행되면 타이 에어아시아는 총 25%에 불과한 직원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무급 휴가로 협력을 요청하는 것은 이 항공사가 직원과 조직이 위기 상황에서도 처해 있으면서도 해고 없이 계속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편, ‘타이 에어아시아’는 지난해 1~9월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1% 감소한 120.8억 바트, 최종 적자가 66.4억 바트로 9월 말에 채무 초과로 경영이 악화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에 저리 대출을 요청했지만, 태국 정부는 지금까지 지원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 이민국 대변인, 외국인들의 태국 비자 연장에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자신의 발표에 혼란 일자, 특별한 유형의 바자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정정 (사진출처 : Khaosod) 카오쏟(Khaosod) 신문 보도에 따르면, 1월 19일 이민국 아차욘(อาชยน ไกรทอง) 대변인은 "태국 체류를 연장하는 외국인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어야 한다"고 발표했고, "모든 종류의 비자에 적용된다(every type of visa)"고 말했었다. 그러나 이 내용이 신문에 보도되어 소셜 미디어에서 외국인들 사이에서 소란이 발생하자, 아차욘 대변인은 새로운 정책을 잘못 이해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며 사과했다. 대변인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사과의 말을 전하고, “이것은 특정 유형의 비자에만 적용되며, 영주권 비자일 가능성이 높다(It will only apply to certain types of visa, most likely the permanent resident visa.)"고 정정했다. 또한 푸켓 이민국도 비자 연장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발표했다. ▶ 1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명, 사망자는 1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51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2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5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2,65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71명이 되었다. 71번째 사망자는 딱도 출신 48세 태국인 여성으로 미얀마 노동자를 우정의 다리에서 운송하는 일을 해왔다고 한다. 12월 17일 몸이 아프기 시작해 병원을 찾았을 때 편도염 진단을 받아서 치료를 하고 있었으나 25일이 되어도 몸이 좋아지지 않았고, 27일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어 집중적인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되어 1월 19일 저녁에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 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이슬란드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5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3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28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27명, 방콕 13명, 싸뭍쁘라깐 3명, 라영 3명, 이유타야 1명, 촌부리 1명, 나콘파놈 1명, 딱 1명, 빠툼타니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653명이며, 그중 9,62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961명이 치료 중이고, 71명이 사망했다. ▶ 쁘라윧 총리, 이달 말에 고도 통제 지역 규제 완화를 검토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New TV) 1월 19일 쁘라욷 총리는 현재는 고도 통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그리고 싸뭍싸콘도에 대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장 폐쇄나 이동 금지를 내린 명령에 대해 1월말에 재검토를 실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태국에서는 미얀마 노동자를 중심으로 하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싸뭍싸콘도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감염세가 하락(โควิด-19 แนวโน้มลดลง)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부 치앙마이도에서는 ‘규제 완화(คลายล็อก)’가 실시되어 음식점 매장에서 주류 제공이 허용되고, 밤 10시까지 영업을 인정하거나 영업 가능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한 방콕에서도 쏘폰 부시장이 1월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향후 규제에 대해 재검토하는 회의를 실시할 것이라도 말해, 앞으로 규제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쁘라윧 총리도 코로나 진행 상황을 보고 이달 말에는 고도 통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규제에 대한 재검토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와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 이상 감염 확산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달 말에는 레스토랑 영업시간 연장이나 업소내 주류 판매가 가능해질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재 촌부리 도청은 파타야와 씨라차 싸타힙 지역에 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무료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3만명 검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촌부리 감염자는 1명에 그치고 있다.

1월 19일 태국 뉴스

2021/01/19 19:31:15

▶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국제 여론 조사에서 ”접종하겠다“ 고 응답한 비율 태국이 가장 높아 (사진출처 : yougov.co.uk) 국제 여론 조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태국과 영국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로이터(Reuters) 통신이 보도했다. 기사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기관은 ‘YouGov Poll’로 로이터와 독점적으로 공유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1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태국에서 83%, 영국에서 80%, 덴마크에서 70%, 멕시코에서 68%, 인도에서 67%에 달했지만, 미국에서는 47%에 불과했다. 반대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프랑스에서 38%, 폴란드에서 37%에 달했으며, ”접종하겠다“는 대답도 프랑스 39%, 폴란드 28%로 가장 낮았다. 또한 중국 본토, 홍콩, 대만에서는 ”접종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각각 61%, 40%, 41%였던 반면, ”접종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사람은 15%, 27%, 27%였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독일과 미국에서 개발된 백신보다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만든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컸다(would be more distrustful of shots made in China or Russia than those developed in Germany or the United States)’는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 태국의 관광 산업 전체 수입, 외국인과 국내 관광 감소로 전년 대비 80.6조원 이상 감소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총재는 태국에 지난 1년간 태국에 외국인 여행자는 약 670만명으로 2019년의 3,990만명에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외국인 여행자에 의한 연간 관광 수입도 약 3,320억 바트(약 12조1742억원)에 그쳐, 2019년 약 1조9,300억 바트에서 80% 이상 감소했으며 금액으로는 약 1조5,980억 바트(약 58조5977억원)가 줄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태국인 국내 총 여행자 수도 2019년의 1억7,270만명에서 9,000만명으로 급감했고 관광 수입도 6,190억 바트 줄어들어, 관광 산업 전체에서는 2조2000억 바트(약 80조6727억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관광 수입의 감소는 관광업이 GDP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태국으로서는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가 되고 있다. 한편, 태국 정부 관광청은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으로 올해 3/4 분기 동안 외국인 여행자의 태국 방문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연간 목표를 해외 1,000만명(수입 5,000억), 국내 1억2,000만명으로 예상하고, 총 관광 수입은 7,000억 바트(약 25조6686억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태국 중앙 은행, 코로나로 인해 올해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인하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중앙은행이 최근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으로 인해 올해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 감염 재확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초기 확산때 보다 적다고 예상했다. 태국 중앙은행 수석 차야와디(ชญาวดี ชัยอนันต์)씨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의한 감염자 수가 지난달에 거의 3배로 증가한 것으로 GDP 성장률은 감염 및 대책 효과에 따라 1.0~4.0% 억제될 가능성이 있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12월 23일 2021년 GDP 성장률 전망을 3.6%에서 3.2%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차야와디 씨는 감염의 영향을 어느 정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녀는 브리핑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이 이렇게까지 빠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GDP 성장률 예측을 인하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하며, 추가 인하 가능성도 언급했다. 대부분의 경제 활동을 인정하는 현재 대책이 2개월 연속되어 6월까지 완화된다면 GDP 성장률은 1.0~1.5%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으나 감염 유행이 악화되어 엄격한 규제가 실시된다면 영향은 3.0~4.0%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월 18일 현재 12,423명이며, 그중 70명이 사망했다. ▶ 방콕 소재 호텔, 원격 근무를 위한 새로운 패키지 제공, 여행객 감소로 인한 불황 지속으로 인한 활로 모색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에서 코로나 감염 재확산으로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지역에 들어있는 방콕 등 28개도 민간기업에서 재택근무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방콕 호텔들이 잇따라 원격 근무를 위한 패키지 제공을 시작하고 있다. 태국 관광 산업을 지탱해온 외국인 여행자가 언제 들어올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인 데다 태국 국내에서도 여행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어 각 호텔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방콕 통로에 있는 '호텔 닛코 방콕(Hotel Nikko Bangkok)'은 객실을 1일 단위로 숙박하는 데이 유스(Day Use)와 4박 5일 숙박하는 패키지의 두 가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 유스의 경우 체크인이 오전 8시이고 체크 아웃은 오후 8시로 최대 12시간 동안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요금은 1,200바트(세금과 봉사료 포함)이며, 4박 5일 숙박 패키지는 체크인과 체크 아웃 시간은 동일하며 4,000바트에 이용이 가능하다. 최대 이용 인원은 2명으로 주차장과 초고속 인터넷, 수영장, 복사 서비스 (1일 최대 20페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내 일부 레스토랑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호텔은 4박 5일 패키지가 인기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거의 대부분이 태국인이고 연령층은 20~40대이며, 월요일 아침에 체크인해서 금요일 밤에 체크아웃해 주말은 집에서 보내는 스타일이 많다고 한다. 그 밖에도 방콕 나나 지역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방콕 쑤쿰빗(Hyatt Regency Bangkok)'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고층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데이 유스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요금은 1,350바트부터이며, 올해 5월말까지 제공을 예정하고 있다. 방콕 칟롬에 위치한 ‘인터 컨티넨탈 방콕(InterContinental Bangkok)’은 리모트 워크(Remote Work) 플랜으로 객실 ‘그랜드 디럭스(객실 면적 45평방미터)’와 '코너 스위트(67평방미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각 반나절에서 1개월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플랜이 있으며, 요금은 1,900바트에서 89,000바까지이다. 태국 정부 관광청(TAT)에 따르면 태국 국내 호텔 객실 가동률은 지난해 1~2월은 60~70%였지만, 코로나-19 감염 대책으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고 국내에서도 경제 사회 활동이 제한되면서 4월에는 2%까지 떨어졌었다. 그 후 국내 여행객 증가로 회복 기조를 보였지만, 12월 19일 방콕 교외 싸뭍싸콘도 수산물 시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국내 여행을 자제하는 움직임도 강해져, 12월 객실 가동률은 33%에 그쳤다. 특히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방콕의 호텔은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객실 가동률은 지난해 1월 85%에서 3월에는 21%까지 하락했다. 또한 5월에는 7%로 바닥을 치고, 그 이후는 회복 기조에 있었지만, 12월은 12%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게다가 방콕은 코로나 감염 위험성이 높은 '레드존'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침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태국 정부가 인가한 국제선 세미 상업 비행, 현재 총 47개 항공사가 운행중 (사진출처 : The Standard) 현재 태국에서는 국제선 정기 항공편 운행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세미 상업 비행(semi-commercial flight)만 운항을 허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허가된 항공사는 총 47개 항공사라고 태국 관광 당국이 밝혔다. 태국 외무부 영사국 데이터에 따르면, 정부가 ‘세미 상업 비행’으로 최초로 허가를 내준 곳은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 두바이~방콕 노선으로 지난해 9월이었으며, 그 후 10월 들어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 에바 항공(EVA AIR), 캐세이 퍼시픽(Cathay Pacific), 루프트한자(Lufthunsa), 오스트리아 항공(Austrian Airlines), 스위스 항공(Swiss Air),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 타이 항공(Thai Airways), 타이 스마일(Thai Smile) 비행을 허가했고, 11월 이후에는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 Asia), 춘추 항공(Spring Airlines), 홍콩 익스프레스(HK Express), 스쿠트 타이거(Scoot Tigerair) 등 저가항공 운항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대한 항공(Korean Air)이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아시아나 항공(Asiana Airlines)이 화요일과 금요일 각각 1편이 인천~쑤완나품 구간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태국의 도착 공항은 대부분이 방콕 쑤완나품 공항이지만, 저가항공 타이 에어아시아는 돈무앙 공항 도착, 카타르 항공, 실크 에어(SilkAir), 아에로플로트(Aeroflot)는 푸켓 공항에 착륙 허가도 얻고 있다. ■ 항공사별 운항 노선과 편수 등 자세한 내용 : https://api.tourismthailand.org/upload/ ▶ 중국 정부, 아세안을 상대로 '백신 외교’ 펼쳐 (사진출처 : MGR Naws) 로이터 통신은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지난해 10월 등 아세안 지역 순방을 하면서 코로나-19 백신 무상 지원 등을 약속하면서 외교전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 11~16일 미얀마,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지난해 10월에도 태국을 포함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싱가포르의 동남아 5개국을 순방해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끌어들이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1~15일 사이 태국을 비롯한 5개국 방문 시에는 코로나 방역, 지역 경제 회복, 일대일로(육상 해상 실크로드) 사업 등 지역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미얀마와 필리핀에 대해서는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을 각각 30만 회분와 50만 회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감염자가 85만명을 넘어선 인도네시아에서는 왕이 외교부장 방문을 앞두고 중국 시노백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시노백 백신 300만 회분을 수입한 상황이다. 그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중국이 시노백 백신 100만 회분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히는 등 아세안 각국을 상태로 중국 백신을 이용한 외교가 활발해지고 있다. 아울러 태국에서는 당초 5월 말까지 2,600만 회분 구입을 예정하고 있던 영국 옥스포드(Oxford)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백신 보다 빨리 중국 시노백 백신 200만 회분을 수입해 2월부터 국민들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브라질 정부 관계자가 "시노백 백신 예방 효과는 50.4%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 중국 백신에 대한 불안의 소리가 나오자, 쁘라윧 총리는 이것을 진화하기 위해서인 ”태국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실험 대상자가 되는 것을 허용하지 하겠다. 아직 안정성이 완전히 확보되지 않았다면 접종을 서두르지 않겠다. 강조하지만 태국인들은 안전해야 한다(ไม่ยอมให้ไทยเป็นหนูทดลอง ฉีดวัคซีน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ไม่อยากให้รีบร้อน หากยังทดสอบไม่ครบ ย้ำ คนไทยต้องปลอดภัย)“며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제 여론조사 기관 ‘YouGov Poll’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에 대한 조사에서 태국은 영국의 80%, 덴마크의 70%, 멕시코의 68%, 인도의 67%, 미국의 47% 보다 높은 83%에 이르렀다. ▶ 동북부 까라씬도에서 11세 소녀가 자궁외 임신으로 사망, 조부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 당해 (사진출처 : PP TV) 동북부 까라씬도 싸핫칸군에서 초등학교 5학년 소녀(11)가 임신 합병증으로 사망하여 1월 16일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사망한 소녀는 친할아버지(66)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방문해 자궁외 임신이 확인되었다. 소녀는 1월 15일 밤에 구토를 하고 고통에 떨며 어머니의 품 안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경찰은 곧 소녀의 할아버지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서도 1월 16일 13세 딸에게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아버지(38)가 체포되었다. 남성은 마약을 소지하고 있으며, 검사에서도 양성이 확인되었다. ▶ 태국 보건부, 골프장에서 2주간의 격리 중 골프와 리조트내 이동 가능한 골프 격리 가능한 골프 리조트 6곳 발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보건부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 비상 오퍼레이션 센터(Emergency Operation Center, EOC)는 해외 여행자를 위한 자발적 격리가 가능한 골프 리조트 6곳을 지정하고, 해외에서 태국 방문시 의무로 되어 있던 14일간의 ‘격리 장소로 골프 리조트(Golf Quarantine)’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서부 깐짜나부리에 ‘마이다 골프 클럽(Mida Golf Club), 에버그린 힐 골프 클럽(Evergreen Hills Golf Club), 블루 스타 골프 코스(Blue Star Golf Course), 중부 나콘나욕에 ’아티타야 골프 엔 리조트(Artitaya Golf & Resort), 펫차부리에 ‘싸왕 리조트 골프 클럽(Sawang Resort and Golf Club), 북부 치앙마이에 '아티타야 치앙마이 골프 리조트(Artitaya Chiang Mai Golf & Resort)이며, 이들 골프 리조트에서는 2주간의 격리 기간에 골프 플레이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조트 부지 내 이동도 가능하다. 그러나 입국시 싱글 엔트리 관광 비자(TR) 또는 특별 관광 비자(STV) 취득이 필요하다. 또한 여행 보험 가입, 소정의 입국 증명서 제출도 요구된다. ▶ 1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1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58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1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7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2,59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대만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1명, 벨기에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2명, 체코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2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5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25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33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38명, 방콕 13명, 라영 3명, 논타부리 2명, 촌부리 1명, 싸뭍쁘라깐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594명이며, 그중 9,35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168명이 치료 중이고, 70명이 사망했다. ▶ 쁘라윧 총리, 코로나19 검사 결과 공개 (사진출처 : Thai PBS) 1월 18일 쁘라윳 총리는 코로나 19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화상 회의를 열고 불법 이주 노동자 집중 관리를 촉구했다. 싸뭇싸컨도 부지사 및 관계자와 함께 싸뭇싸컨 지역 내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 출입자 선별작업 현황, 위험장소 폐쇄, 병원 및 야전병원 근무 의료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쁘라윧 총리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불법노동자들을 철저히 감시할 것을 지시하며, 코로나 확산 통제 관리에 효과적인‘머차나’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권장했다. 한편, 직코로나19에 감염되어 아직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라싹 싸뭇싸컨도 도지사의 건강상태를 걱정하며, 현장에서 근무 중인 모든 담당자들이 개인 건강관리 및 안전보호를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쁘라윧 총리는 화상 회의가 끝날 무렵 본인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키트를 공개하며, 본인은 아직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언급했다. ▶ 경찰, 태국에서 말고기를 불법 거래한 컨껜도 목장주 남성 체포, 베트남과 중국에 밀수출 (사진출처 : New TV) 태국 경찰 천연자원 환경 관련 범죄 방지국(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al Crime Division, บก.ปทส.)은 1월 15일 현지 수의사에게 동물을 등록하지 않고 허가없이 동물을 판매하는 등의 혐의로 컨껜도 웽야이 군내 목장주 남성(44)을 체포했다. 경찰은 워치독 타일랜드(Watchdog Thailand) 재단에서 불법적인 수법으로 도살장에 보내진 말에 대한 신고를 받고 수사를 개시했다. 이후 나콘라차씨마도 캄싸께쏭군 목장에서 컨껜도 웽야이군에 있는 도살장 인접 목장으로 말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 목장을 수색한 실시한 결과 말 44마리를 발견했다. 이 말들 모두 ‘지역 수의사에게 등록하지 않은 동물(ไม่ได้ขึ้นทะเบียนสัตว์ต่อนายสัตวแพทย์ท้องที่)’이었으며, 도살장으로 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체포된 목장주는 말고기를 판매하기 위해 말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말고기는 1킬로에 100바트에 판매했으며, 이 말고기는 중국과 베트남으로 밀수된다고 한다. 목장주에게 적용된 혐의는 지방 수의사에게 동물 등록을 하지 않은 혐의, 허가없이 동물을 도살한 혐의, 동물을 전염병 감시 구역으로 이동시킨 혐이를 받고 있다. 또한 당국은 말고기 밀매에 관련되어 다른 관계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방콕 시청, 작년 12월 20일부터 1월 19일까지 방콕에서 발생한 코로나 감염자 575명이라고 발표 (사진출처 : Earthpongsakornk Facebook) 방콕 시청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금까지 방콕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결과가 나온 사람이 총 575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 431명은 방콕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134명은 다른 도에 살고 있는 사람이었다. 또한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 대부분은 가정이나 오락 시설,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 대규모 회의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콕 시청에 따르면, 445번째 양성자는 사업가 여성으로 거의 하루 종일 집에 머물렀고 식사도 배달을 이용했지만, 1월 3일 한번 지인과 만나 저녁 식사를 했을 뿐인데 감염이 되었다. 이유는 그날 만난 지인이 감염된 것을 모르고 여성을 만났으며, 그 후 지인이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자신도 감염된 것을 알았다고 한다. ▶ 추원 하원 의장이 제안해 설치된‘화해위원회’ 첫 회의에 야당과 민주화 세력은 불참 (사진출처 : The Standard)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의 제안에 의해 설치된 ‘화해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สมานฉันท์)’ 첫 회의가 1월 18일에 개최되었다. 이 위원회는 반정부 세력이 총리 퇴진, 헌법 개정, 왕정 개혁 등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에 왕실 지지파가 반발하고 있어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대립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위원회에는 모든 관계자 대표 21명으로 구성되었지만, 첫날 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11명 뿐으로 야권에서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야당 불참으로 문제 삼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추원 의장은 위원회의 존재가 문제 해결에 연결되어야만 한다며 위원회에서 해결책이 나오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 교육부 장관,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CCSA)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2월 1일부터 등교할 수 있도록 제안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나타폰(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CCSA)에 대해 2월 1일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까지만 우선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하겠다(เสนอให้มีการเปิดเรียนเฉพาะเด็กระดับปฐมวัยไปจนถึงประถมศึกษาก่อน)”고 밝혔다. 이러한 제안은 아이들이 온라인을 통한 수업이 용이하지 않아 교실에서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เนื่องจากเด็กเล็กกลุ่มนี้มีความจำเป็นต้องเรียนในห้องเรียน และไม่สะดวกในการเรียนออนไลน์)이며, 자유 시간도 너무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77개도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비교적 많은 28도에 대해서는 교육부 지시로 1월 31일까지 휴교 조치가 내려져 있다.

1월 18일 태국 뉴스

2021/01/18 20:23:33

▶ 쁘라윧 총리 "안전성이 입증될 때까지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Information Covid19)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며 국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발언을 했다. 1월 17일 쁘라윧 총리는 ”태국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실험 대상자가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아직 안정성이 완전히 확보되지 않았다면 접종을 서두르지 않겠다. 강조하지만 태국인들은 안전해야 한다(ไม่ยอมให้ไทยเป็นหนูทดลอง ฉีดวัคซีน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ไม่อยากให้รีบร้อน หากยังทดสอบไม่ครบ ย้ำ คนไทยต้องปลอดภัย)“며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코로나 백신이 여러 나라에서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는 것 외에 중국제 백신 도입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도박 근절 재단(Stop-gambling Foundation, มูลนิธิรณรงค์หยุดพนัน)' 타나꼰(ธนากร คมกฤส) 사무총장, 도박 합법화에 반대 의견 밝혀, "가정 문제와 범죄가 늘어난다" (사진출처 : Post Today)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확산 장소가 되어왔던 불법 도박장 문제에 대해 당국이 새로운 대처를 준비 중인 가운데, 도박 근절을 주장하고 있는 단체 '도박 근절 재단(Stop-gambling Foundation, มูลนิธิรณรงค์หยุดพนัน)' 타나꼰(ธนากร คมกฤส) 사무총장은 정부 부처 내에서 제안 준비 중인 ‘합법적인 도박 자유화(บ่อนเสรีถูกกฎหมาย)’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표명했다. 정부 부처의 방안은 현지 경찰에게 뇌물을 주고 존재하 고있는 도박장을 합법화하면, 당국이 관리하에 도박장에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정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타나꼰 사무총장은 도박장을 합법화하는 것에 의한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범죄와 가정 문제가 발생하는 등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단점이 더 크다고 지적하고, ”(예상치 못한) 새로운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อาจจะนำไปสู่ปัญหาใหม่ เรื่องนี้ต้องใช้ความรอบคอบ)“고 강조했다. ▶ 보건 당국, 불법 취업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2월 13일까지 등록하도록 요청 (사진출처 : bangkokinsight.com, Information Covid19)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불법 취업 외국인 노동자(แรงงานต่างด้าวผิดกฎหมาย)’들에게 현재의 면책 기간이 종료되는 2월 13일까지 스스로 노동부 고용국에 등록하거나 고용주에게 등록 요구하도록 요청했다. 지난달 중부 싸뭍싸콘도에서 미얀마 노동자을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며, 이들 중에는 불법 외국인 불법 노동자들도 적지 않아 관계 당국의 감염 실태 파악이 늦어져 확산을 잡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어 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의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불법 취업 외국인 노동자는 2월 13일까지 등록을 하면 불법 취업에 대한 죄를 묻지않으며,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건너와 합법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약 250만명 정도이며, 허가없이 불법으로 일하고 있는 노동자도 약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불법 취업 외국인 노동자들 대부분은 젊은이들이라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우려가 있다. ▶ 경찰,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발생했던 폭탄 폭발 사건 용의자로 2명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지하철(MRT) 쌈얀역에 인접한 상업 시설 근처에서 1월 16일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는 장소에서 폭발물을 던저 부상자가 나온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은 용의자로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경찰 삐야(ปิยะ ต๊ะวิชัย) 부사령관은 용의자 2명은 오토바이를 타고 육교에서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는 장소에 수제 ‘핑퐁탄(ระเบิดปิงปอง)’을 던져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유형의 폭탄은 방콕 라차요틴 교차로에서 시위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사용됐었으며, 또한 직업 훈련생들의 집담 싸움에도 이전부터 많이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와찌라롱꼰 국왕이 최대 주주인 SCB 은행, 미얀마에 은행 오픈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주요 상업은행 씨암 커머셜 은행(SCB)은 1월 15일 미얀마에 설립한 은행 사업을 하는 자회사 ‘씨암 커머셜 뱅크 미얀마(Siam Commercial Bank Myanmar)’가 미얀마 당국으로부터 은행 면허를 취득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SCB 미얀마점은 양곤 술레 스퀘어 오피스 타워(SSule Square Office Tower) 슈 레 스퀘어 오피스 타워에 입주했다. SCB는 와찌라롱꼰 국왕이 최대 주주(지분 23.4%)인 상업 은행이다. ▶ 경찰, 치앙마이 리조트 호텔 불법 카지노에서 도박중이던 33명 체포 (사진출처 : Banmuang) 북부 치앙마이도 싼싸이군 메쪼 경찰서는 1월 16일 밤 리조트 호텔 ‘시리락 리조트(Siriluk Resort)'에서 도박을 하고 있던 남성 13명과 여성 20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주변 거주자에서 리조트 호텔이 불법 도박장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 1월 16일 늦은 밤에 ’씨리락 리조트'를 급습해 바카라를 하고 있던 캄보디아인 4명을 포함한 33명을 체포했다. 또한 26세트 카드와 칩, 바카라 테이블, PC 2대, 그리고 26대의 슬롯머신을 압수했다. 수사 결과 불법 카지노는 이틀에 걸쳐 영업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정부, 19일에 3,500바트 현금 지급 대상 확대 여부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결정 예정 (사진출처 : Sanook) 태국 정부는 1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로 타격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1인당 3,500바트의 지원금(เงินเยียวยา)을 지급하는 프로그램 대상을 기초생활 수급자에서 자영업자, 노점상, 택시 운전사 등으로 확대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코로나로 인해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있는지를 검토하여 지급 대상에 포함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지원금에는 사회보장 시스템으로 커버하고 있는 피고용자, 공무원, 국영기업 직원 등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 1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9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357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1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6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2,42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오만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5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35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75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82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320명, 방콕 18명, 앙텅 8명, 싸뭍쁘라깐 2명, 촌부리 2명, 논타부리 2명, 빠툼타니 1명, 아유타야 1명, 라영 1명, 러이 1명, 뜨랑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423명이며, 그중 9,20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147명이 치료 중이고, 70명이 사망했다. ▶ 촌부리 18일 신규 감염자 2명으로 코로나 감염 상황 호전, 씨라차 지역에서는 앞으로 5일 동안 집중적 무료 PCR 검사 실시 예정 (사진출처 : Daily News)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 보건당국은 1월 18일 오전 시점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2명이라고 발표했다. 어제도 1명 뿐이었으며, 상황은 계속 호전되고 있다. 신규 감염자는 씨라차에서 1명, 싸타힙에서 1명이었으며, 모두 집단 감염이 발생한 씨라차 술집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늘도 파타야가 속한 방라뭉에서는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감염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촌부리 보건당국 담당자는 아직 규제 완화 및 해제는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향후 추이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촌부리 도내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16일까지 확인된 코로나-19 누계 감염자 수는 647명이 되었다. 한편 촌부리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18일~22일의 5일 동안 무료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불법 도박 시설을 방문했던 이력이 있는 사람이나 그러한 사람과 접촉자, 씨라차 지역의 술집, 클립, 선술집, 롱비야 등을 방문한 사람, 코로나-19 환자와 접촉자, 직장이나 가족 중에 여러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으로 씨라차 보건소에서 1일 200명, 방라뭉 보건소에서 1일 250명, 싸타힙 보건소에서 1일 100명씩 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끄라비 국립공원 해상에서 듀공 2마리 사체 발견 (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1월17일 말레이 반도 서해안 태국 남부 끄라비도 탄복코라니 국립 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ธารโบกขรณี)에서 듀공(พะยูน) 2마리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1마리는 길이 약 2미터 암컷으로 해상을 떠돌고 있었으며, 다른 한 마리는 길이 약 3미터 정도로 해안에 밀려와 있었다. 듀공은 '바다의 여인'이라는 뜻의 타갈로그어인 'dugong'와 그 변형인 말레이어 'duyung'에서 유래되었으며,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에서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하고 보호하고 있다.

1월 16일~17일 태국 뉴스

2021/01/17 23:52:58

▶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인된지 1년 경과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지난해 1월 13일 태국 보건부는 우한에서 여행으로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성이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이 중국 이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첫 사례였다. 이 여성은 가족들과 함께 1월 8일 태국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기침과 고열 증세를 보여 그대로 방콕 시내 병원으로 이송해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던 것과 동일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감지한 것이 1월 12일이다.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감염은 수그러들지 않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게다가 영국에서는 변종 바이러스까지 확인되고 있어, 백신 접종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고 있다. ▶ 태국 국철(SRT), 고도 통제 지역 5개도(싸뭍싸콘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에서 승차할 경우 여행 증명서 제시해야 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국철(SRT)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 높은 고도 통제 지역 5개도(싸뭍싸콘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에서 열차에 승차할 경우 허가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5개도에서 떠나고자 하는 열차 승객은 ’여행 필요성을 증명하는 서류(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ความจำเป็นในการเดินทาง (แบบ ต.8-คค/รฟท))‘를 제출하고 ’신분증(บัตรประชาชน)‘을 제시하고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야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또한 가고자 하는 지역에서 발행한 ’여행 허가증(หนังสืออนุญาตการเดินทางจากทางจังหวั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규칙으로 인해 촌부리도 9개 역에서는 조사가 강화되었다. 또한 체온 측정과 알코올 젤 제공은 모든 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태국 국철은 승객들에게 ’타이차나"또는 ‘머차나’에 체크인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 국가 관광 정책위원회, 태국 입국시 외국인 여행자에게 관광 진흥 기금 300바트 징수하는 관광체육부 제안 승인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태국 관광 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국가 관광 정책위원회가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여행자로부터 관광 진흥 기금(กองทุนส่งเสริมท่องเที่ยว)으로 300바트를 징수하는 관광 스포츠부 제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관광 진흥 기금은 관보에 게재되면 유효하게 된다. 피팟 관광 체육부 장관은 외국인 여행자로부터 징수하는 1인당 300바트 세금은 관광 사업 자금 관리 및 개발, 그리고 외국인 여행자 보험을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에는 약 1,000만명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30억 바트를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파타야시, 24만 회분 12만 명분 백신 구매 계획 발표. 시민들에게 무료 제공 의향 밝혀 (사진출처 : Khomchadluek) 파타야 쏜타야(สนธยา คุณปลื้ม) 시장은 파타야 시민들을 위해 24만 회분, 12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파타야시에서 구입해 파타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접종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 타당성에 대해 시 재정 계획 등의 조사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쏜타야 시장은 이후 쁘라윧 내각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승인이 되었을 경우 파타야 시민들에게 무료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쏜타야 시장은 현재 파타야시의 등록 인구는 약 12​​만명이며, 이 모든 사람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24만 회분이 필요하다. 한번 접종 비용이 만약 300바트라고 하면 전체에 7,200만 바트가 필요하며, 그것을 감안하여 80,00만 바트의 예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라영도, 신규 양성 확인자 6명, 향후 2주간 경과 체크후 규제 완화 검토 (사진출처 : CH7 News) 라영도 보건 당국은 앞으로 2주 동안 경과를 관찰하고 감염이 억제된다면 현재 많은 업종에 발령되어 있는는 사업 폐쇄 등의 규제에 대한 완화나 해제를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1월 15일 오후 라영 도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양성자가 6명에 그쳤다. 현재 감염은 주로 불법 도박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에서 연결되고 있으며, 일부에는 씨라차 술집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라영 뿐만 아니라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에서도 신규 양성 확인자는 4명으로 감소되어, 불법도박장발 동부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억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서 앞으로 2주 정도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방콕행 버스 운행, 하루 40편에서 3편으로 축소, 직원 다수가 정리 해고 당해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어 불필요한 이동을 하지 않도록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타야 니끄르어에 있는 ‘시외 버스 터미널(Pattaya Bus Terminals)’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약 40편이 운행되었던 방콕행 버스도 현재는 하루 3편까지 감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가는 버스 시간은 아침 9시, 낮 12시, 오후 3시 출발로 하루에 3편 뿐이다. 이러한 감편 이유는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지역 경계를 넘는 이동을 하지 않도록 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것 외에 경계를 넘는 이동의 경우는 ‘이동 허가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운행 편수 급감과 함께 감염 방지를 위해 대당 버스 탑승 승객도 불과 1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버스 승차권 구입시 도를 넘는 '이동 허가증’ 제시가 필요하다. 한편, 이러한 감편 운행으로 버스 터미널 직원 대부분은 비정규직들을 중심으로 임시 해고되는 처지로 전락했다. ▶ 파타야 호텔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임시 폐쇄 잇따라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는 촌부리도 등을 포함한 5개도에 대해 ‘고도 통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따라 경계를 넘는 이동에는 사전 허가증을 받게 하는 등 행동 제한이 엄격하게 된 것으로 파타야 등 해당 지역 호텔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일시적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파타야 대형 호텔 하드락 호텔, 파타야 센터라 그랜드 미라지 비치 리조트가 임시 휴업을 발표했다. 하드락 호텔은 1월말까지 센터라 그랜드는 리노베이션을 겸한 3월말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테마파크 시설로는 파타야 수상 시장, 라마야나 워터파크, 카툰 네트워크 아마존, 알카자, 티파니, 하버몰, 반쑤카와디, 아트 인 파라다이스, 프로스트 매직, 아이스 오브 시암, 밀리언 스톤 파크, 돌핀 아트륨러, 레전드 씨암 파타야, 빌리브 잇 오어 낫 박물관이 임시 폐쇄 중이거나 향후 폐쇄를 예정하고 있다. ▶ BTS 쑤쿰빗 라인, 무임승차 기간1개월 연장 (사진출처 : Coconut News)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BTS(Green Line)은 당초 1월 15일까지로 했던 쑤쿰빗 노선 연장 구간 무임 승차 기간을 1개월 연장하여 2월 15일까지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월 16일 이후 요금에 대해서는 머칟역(N8)~언눗역(E9) 사이 대해서는 16~44바트로 변경은 없다. 구간별 요금은 다음과 같다. 1) 랃프라오 5거리역(N9) ~ 쿠쿳역(N24) : 15~45바트 2) 머칟역(N8)~안눗역(E9) : 16~44바트 3) 방짝역(E10)~케하역(E23) : 15~45바트 구간을 넘어서 이용하는 경우, 상기 1~2 사이는 70바트, 2~3도 마찬가지로 최대 70바트이다. 1~3까지 이용할 경우 최대 104바트가 된다. BTS 쑤쿰빗 노선은 북쪽 쿠쿳역에서 남쪽의 케하역까지 빠툼타니, 방콕, 싸뭍쁘라깐의 3개도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역 수는 총 47개역에다. ▶ 폐관한 치앙마이 ’다라데비 호텔‘ 다음달 경매 (사진출처 : Nationthailand.com) 지난해 11월 말에 폐관한 북부 치앙마이에 있는 럭셔리 리조트 호텔 ’더 다라 데비 호텔 치앙마이(The Dhara Dhevi Hotel)‘는 재건 계획안이 법원에서 인가되지 않야 2월 18일 경매가 실시되게 되었다. 치앙마이 법률 사무소에서 실시될 경매 최저 입찰가는 21억1,600만 바트로 설정했다. 이것은 현재 소유자인 IFEC가 2015년 12월 다라데비을 인수한 금액의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 약 24만 평방미터의 넓은 호텔 부지 내에는 란나 양식을 중심으로 한 건물이 건설되어 있고, 객실은 레지던스 타입과 빌라 등 총 123실이다.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고급 리조트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에 의한 경영 상태 악화로 2020년 11월 30일부터 영업을 중지하게 되었다. ▶ 미세먼지가 방콕 하늘을 뒤덮어, '건강에 해로운 수준’에 이르러 (사진출처 : Sanook) 1월 16일 아침 방콕 70개 이상 지역을 미세먼지가 덮고 있다. 대기질 지수(AQI)는 거의 모든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100을 넘었고, 몇몇 지역에서는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넝었다. 방콕의 대기 오염 조정 및 솔루션 센터는 오을 방콕 대기질이 끔찍하다며 외부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호소했다. ' 1월 16일 토요일 오전 7시 2.5미크론(PM2.5) 농도는 방콕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준치(표준 50mcg/m3 이하)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쁘라웻 지구 씨콘스퀘어 쇼핑몰 앞이 110(mcg/m3)으로 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잇는 데위와티나구 싸남루엉2 입구가 107, 넝켐구 짜런 펫짜까쎔 81 거리가 104였다, 또한 민부리구 철릉쁘라끼얏9 공원이 98, 방나구 빅씨 방나 주변이 97이었다. 이들 대부분 지역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수준이었으며, 과도한 대기 오염이 있는 지역 주민들은 건강에 조의가 필요한 상항이다. 기침, 호흡 곤란, 눈 자극과 같은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노인, 어린이 및 호흡기 환자의 경우 야외 활동을 피하거나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0명, 사망자 1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20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1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30명이라고 발표했다. 감염자는 총 11,68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70명이 되었다. 70번째 사망자는 67세 태국인 남상으로 지병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2월 21~23일 저녁에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으며, 24~27일 발열과 기침, 콧물 증상이 있어, 29일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았으며, 30일 양성으로 확인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1월 14일부터 증세 점차 악화되어 급전신부전과 합병증을 일으켜, 15일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 중 2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독일에서 입국한 3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7명, 터키에서 입국한 6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0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26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82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65명, 방콕 12명, 촌부리 10명, 앙텅 6명, 라영 4명, 빠툼타니 4명, 싸뭍쁘라깐 2명, 짠타부리 2명, 컨껜 2명, 차창싸오 1명, 차야품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1,680명이며, 그중 8,90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704명이 치료 중이고, 70명이 사망했다. ▶ 1월 16일 촌부리도 신규 감염자 10명. 씨라차 5명, 그 중 2명이 일본인 남성 (사진출처 : Siamrath)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 보건국은 1월 16일 오전 8시 30분 시점에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전날은 감염자는 4명이었다. 또한 신규 감염자 10명 중 5명은 씨라차에서 확인되었으며, 3명은 싸타힙, 2명은 무엉군이었다. 10명의 신규 감염자는 지금까지 집담 감염이 확인된 불법 도박장 관련 감염자의 가족이 대부분이다. 또한 씨라차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5명 중 2명은 일본인 남성이었다. 촌부리 도내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16일까지 확인된 코로나-19 누계 감염자 수는 644명이 되었다. ▶ 촌부리도 1월 18~22일 코로나-19 무료 검사 실시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에서는 1월 18일 22일 코로나-19 감염을 검사하는 PCR 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불법 도박장이나 많은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는 씨라차 술집 등을 방문하고 불안해하는 사람은 이번 기회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촌부리 도청에서 밝히 자세한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① 불법 도박 시설을 방문했던 이력이 있는 사람이나 그러한 사람과 접촉자 ② 씨라차 지역의 술집, 클립, 선술집, 롱비야 등을 이동한 사람 ③ 코로나-19 환자와 접촉자 ④ 직장이나 가족 중에 여러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 이러한 사람들은 사전에 예약을 하고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씨라차 보건소 1일 200명 (038-322-503) -방라뭉 보건소 1일 250명 (038-221-925) -싸타힙 보건소 1일 100명 (038-245-330) -무엉군 보건소 1일 100명 (038-282-148) 검사일은 1월 18~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 쑤쿰빗 3에 있는 인도 레스토랑 겸 술집 'Taj Cafe’ 불법 영업, 태국인과 외국인 65명 체포 (사진출처 : Khomchadluek) 경찰은 1월 16일 새벽 방콕 쑤쿰빗 쏘이 3에 있는 인도 레스토랑 겸 술집 'Taj Cafe‘에 대한 단속을 벌여 코로나-19 비상 법령을 위반 혐의로 65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Taj Cafe'가 불법 영업을 하고 있으며, 불법 취업 외국인도 있다는 주변 주민들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방콕에는 비상사태령에 의해 술집 영업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4층 건물 안에 있는 술집에는 손님이 65명이나 있었다. 또한 그 중 불법 입국한 외국인 12명과 오버스테이 외국인 1명도 확인되었다. 이 업소의 매니저인 28세 인도인은 불법 취업, 긴급 법령 위반, 점포 폐쇄 명령 위반, 물담배 제공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 방콕에서 1월12일부터 열리고 있는 배드민턴 국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인돼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에서 1월 12일부터 시작된 배드민턴 국제 대회에서 참가한 선수 및 스텝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앞으로 국제 대회 개회 개최에 큰 숙제를 남기게 되었다. 12일 세계 배드민턴 연맹(BWF)은 인도 선수 2명, 독일 1명, 이집트 1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여자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인도 대표 사이나 네흐왈(Saina Nehwal) 선수는 1월 12일 경기 직전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PCR 검사에서는 이 선수를 포함한 선수 4명이 당초 ‘양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중 인도 선수를 포함한 3명은 코로나에 감염되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되지 않았음”으로 진단되어 출전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남은 1명의 이집트인 선수는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기권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태국 정부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14일간의 격리를 의무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대회는 특별 예외조치로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리없이 받아들였다. 대신에 태국 정부는 이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바이오 시크릿 버블(Bio-secure bubble)’이라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것은 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이 경기 장소와 숙박 호텔 사이에서만 이동이 허용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된 환경하에 놓여 경기를 진행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대회 관계자 이외 사람과의 교류를 차단시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하지만 이 시스템 도입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국제 대회 개최에 안전한 안전 통로가 되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만이 아닌 직원의 감염도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까지 검사에서는 선수 외에도 독일 선수단 코치 1명과 프랑스 선수단 직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독일 선수와 대결을 앞두고 있던 홍콩 혼합 복식팀은 경기를 기권했다. 코치의 ‘양성’으로 독일 선수단은 몇 차례의 검사를 실시해 ‘음성’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홍콩팀 측은 독일 선수는 코치의 밀접 접촉자이며 21일간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아직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독일 선수는 경기를 계속하고 있다. (사진출처 : PPTV) 그뿐만 아니라 이처럼 선수단 코치, 직원 등의 ‘코로나-19 양성’ 진단에 의해 대회 운영 중 여러 차례 PCR 검사가 실시되는 것도 참가 선수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인도 스리칸스 키담비(Srikanth Kidambi) 선수는 1월 12일 태국 입국 후 PCR 검사를 4번이나 받았다. 이러한 잦은 검사가 코안에 자극을 주어서인지 선수가 대량의 코피를 흘리는 사태도 벌어졌다. 이후 이 선수는 “나는 도착 후 4번이나 테스트를 받았는데 항상 유쾌하지 않았다. 받아들일 수 없다(I gave 4 tests after I have arrived and I can’t say any of them have been pleasant. Unacceptable)”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고 의료진에 대해 항의하며 개선을 호소했다. 이후 세계 배드민턴 연맹은 성명에서 “비강 막대 위치가 어긋난 것이 출혈의 원인이 되었다"고 해명한 뒤, 태국 보건 당국과 연계하여 개선을 다짐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처럼 많은 혼란과 혼선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한 것으로 앞으로 선수나 스텝이 모이는 국제 대회를 개최해야 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만약 개최를 한다면 어떻게 감염을 방지하면서 경기를 진행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크나큰 숙제도 안게 되었다. ▶ 촌부리 보건당국, 작년 12월 20~31일 사이에 씨라차 스낵바 등을 방문한 사람은 감염 검사를 받도록 요청 (사진출처 : Nation TV)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18일~22일 5일 동안 PCR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 16일 촌부리 보건당국이 밝힌 것으로 최근 한국과 일본 제조회사가 많이 있는 씨라차에서 일본인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어 외국인들도 현재까지 감염자나 확인된 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검사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특히 감염자가 나온 시설인 일본인 선술집, 안마장, 롱비아 등을 방문한 사람 중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씨라차 보건당국 038-322-503에 연락해서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촌부리 보건 당국은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00%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 또한 감염자의 이동 추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타이차나’추적용 앱에 의한 방문지에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실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 카오야이 국립공원 캠프장에서 텐트에 자고 있던 남성이 코끼리에게 습격 당해 사망 (사진출처 : MGR News) 1월 15일 새벽 동북부 카오야이 국립공원(Khao Yai National Park)에 있는 캠프장에서 태국인 남성이 야생 코끼리로부터 습격 당해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80)이 캠프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자고 있었는데, 심야에 나타난 코끼리에 습격 당해, 남성은 코끼리에 밟혀 사망했다. 이 코끼리는 국립공원 관계자가 감시를 위해 목걸이를 부착한지 얼마되지 않는 코끼리였다. ▶ 경찰이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해산시키던 중 폭탄 폭발해 경찰 등 3명 경상 입어 (사진출처 : Naewna) 방콕에서 1월 16일 오후 4시경 반정부 집회 장소 근처에서 경찰이 집회를 해산시키던중 폭발이 발생해 경찰 등 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낮에는 경찰이 시위대 지도자들을 체포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시위대들이 모여 있었다. 사고 현장은 방콕 시내 쌈얀 교차점 근처에 있는 대형 상업 빌딩 앞이었으며, 시위대는 이날 낮 현장에서 약 4킬로 떨어진 승리기념탑 앞에서 왕실에 대한 불경죄 철폐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었다. 현재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 중이며, 이에 따라 집회는 금지되어 있다. 경찰은 집회 해산을 명령했다. 시위대는 그것을 거부하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지도자 몇 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경찰은 왕실 개혁을 호소하는 시위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월 13일에는 왕족 초상화에 스프레이를 뿌린 것으로 불경죄 혐의로 남성 대학생이 체포되었고, 이날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작전을 진행 중 경찰 앞에 폭탄으로 보이는 폭발물이 폭발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 폭발로 파편에 맞아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국왕이나 후계자에 대한 비판을 불경죄로 법으로 엄격하게 처벌해왔다.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1건 당 최대 15년의 금고형이 내려질 수 있다. 푸미폰 국왕이 서거한 후 후계자인 와치라롱꼰 국왕은 2년 이상 이 법에 대한 적용을 자제하는 자세를 보여왔지만, 시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왕실에 대해 도를 넘는 언행이 이어지고 있어, 쁘라윧 총리가 2020년 11월에 불경죄 적용 재개를 시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고, 이것으로 인해 지금까지 40명 이상이 같은 혐의로 출두를 명령을 받았다. ▶ 청소년 단체 ‘나쁜 학생(Bad Student, นักเรียนเลว)’, ‘스승의 날’에 빨간 페인트로 체벌에 항의하며 교육부 앞에서 시위 벌여 (사진출처 : naewna) 방콕 교육부 앞에서 1월 16일 '스승의 날'에 맞추어 학생들이 대나무 막대와 플라스틱 자, 가위 등을 쌓아 빨간 페인트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하며 체벌에 항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방콕 여러곳에서 시위가 열렸다. 교육부 앞 시위는 태국 교육 방식에 비판적인 청소년 단체 ‘나쁜 학생(Bad Student, นักเรียนเลว)’이 실시한 것으로 이 단체는 태국에서 반년 동안 젊은이 주도의 민주화 시위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단체를 이끄는 지도자는 없지만, 참가자들은 쁘라윧 정권 퇴진과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것으로 단결하고 있다. ‘나쁜 학생’은 문화적 변화와 교과 과정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 외에 다른 머리 모양이나 치마 길이 등 모든 것을 규정하는 교칙의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 1월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4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364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37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2,05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동일한 7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2명, 덴마크에서 입국한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36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21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43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335명, 방콕 10명, 팟타룽 3명, 라영 2명, 컨껜 2명, 논타부리 2명, 앙텅 2명, 뜨랑 2명, 촌부리 1명, 쁘라찐부리 1명, 싸뭍쁘라깐 1명, 딱 1명, 아유타야 1명, 쑤판부리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054명이며, 그중 9,01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969명이 치료 중이고, 70명이 사망했다.

1월 15일 태국 뉴스

2021/01/15 22:09:54

▶ 방콕과 태국 동북부 등에서 대기 오염 악화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전역에서 잡초 태우기와 산불에 의한 연무 등으로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에 따르면, 대기질 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는 방콕 수도권 거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으며, 방콕 서부 싸뭍쁘라깐도에서는 208로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 기타 지역 AQI는 동북부 러이가 215, 컨껜이 185, 중부 싸라부리, 철름쁘라끼얏군이 206, 동부 촌부리 씨라차가 116 등이었다. ▶ 태국 보건부, 효과를 의문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중국산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 추가 정보를 ‘시노백’제조 회사에 요청 (사진출처 : Kapook) 태국 정부가 구매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에 중국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 효과를 의문시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태국 보건부는 이 회사 백신에 대한 추가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브라질 정부 관계자가 "시노백 백신 예방 효과는 50.4%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이 수치는 국제 백신 승인 기준은 넘었지만, 시노백이 이전에 발표한 78%를 크게 밑돌고 있다. 하지만 태국 보건 당국은 심각한 문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보건부 의학국 쑤파낃(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200만 회분의 시노백 백신을 수입해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은 당분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 노동자 밀입국에 깐나나부리도 경찰, 공무원 등 33명이 관여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이 태국 전역에서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육로로 이어진 국가에서 취업을 목적으로 불법 입국한 외국인이 감염 확산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태국 정부가 불법 입국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월 14일 땀롱싹(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 차장은 "지금까지 조사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서부 깐짜나부리 쌍카부리군 국경 검문소에 근무하는 경찰관과 공무원 등 33명이 돈을 받고 미얀마인 불법 입국을 묵인하거나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 밖에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중부 싸뭍싸콘에서 일하던 미얀마 노동자 불법 입국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은 최근 태국인 8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2021년 콘도 분양, 신축과 중고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사진출처 : Thansettakij) 부동산 획사 넥서스 프로퍼티 마케팅(Nexus Property Marketing)은 태국 콘도 시장은 올해 미분양이 늘어나 가격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콕 수도권에 대해서는 올해 신축 콘도 가격이 5% 정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신축 콘도가 많이 팔리지 않고 있어 중고 콘도도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방콕에서 팔린 신축 콘도는 전년의 43,051 유닛, 또는 지난 5년간 연평균 51,568 유닛 보다 크게 감소한 20,102 유닛에 그쳤다고 밝혔다. ▶ 싸무이섬 보풋 경찰서에서 태국 경찰관에게 불법 취업 혐의로 구금 중이던 미얀마 여성 성폭행 당해 (사진출처 : Thairath) 남부 쑤랏타니도 싸무이섬에 있는 보풋 경찰서(Bophut Police Station)에서 불법 취업 혐의로 구금되어 있던 미얀마인 여성(21)이 경찰서에 근무하던 남성 경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자 미얀마인 여성은 신체 검사를 위해 코싸무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혐의를 받고 있는 수사반장이었던 경찰은 정직되고 코싸무이 법원에 구금되어 있다. 이 사건은 1월 13일 새벽에 유치장에서 별실에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피해자가 보풋 경찰서 서장에 고발한 것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경찰은 7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한다고 밝히고 있다. ▶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마약 아이스 438킬로와 야바 200만정 압수, 총격전으로 용의자 1명 부상 (사진출처 : Nation) 나콘라차씨마 등 태국 동북부 8개도를 관할하는 경찰 부대는 1월 14일 나콘라차씨마 도내에서 아이스(ยาไอซ์) 분말 약 438킬로와 야바(ยาบ้า) 200만정을 압수하고, 용의자 태국인 남성 2명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체포시 경찰과 총격전을 벌려 1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0시 30분쯤 나콘라차씨마도에서 용의자 2명이 타고 있는 마약이 실려있는 트럭을 경찰이 노상 검문을 실시하려 했으나 용의자들이 도주하며 권총을 발사한 것으로 경찰이 응사하고 2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그리고 차내에는 라오스에서 밀수된 것으로 보이는 마약이 발견되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쇼핑액 반액 보조 프로그램 승인, 다음 국무회의에서 세부사항 검토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쇼핑액의 절반을 정부가 보조하는 프로그램을 1월 중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국무회의에서 세부 사항이 검토될 예정이다. 등록자에 대해서 1월 25일부터 하루 150바트 한도 내에서 정부가 쇼핑액의 반액을 보조할 예정이다. 한편, 등록한 사람이 지정 매장에서 14일 쇼핑을 하지 않으면 반액 보조 권리를 잃게 된다. ▶ 1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8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54명 (사진출처 : prnakhonpathom Facebook) 2021년 1월 1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88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1,45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3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21명과 불법 경로고 입국해 격리를 거치지 않은 13명이다. 내역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헝가리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6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1명, 체코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수단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3명, 그리고 불법 입국자 미얀마 1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5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3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81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99명, 방콕 27명, 차창사오 7명, 라영 6명, 싸뭍쁘라깐 5명, 촌부리 4명, 짠타부리 2명, 빠툼타니 1명, 나콘싸완 1명, 논타부리 1명, 나라티왓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1,450명이며, 그중 8,28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093명이 치료 중이고, 69명이 사망했다. ▶ 태국 북부 치앙라이 도청, 입도 규제 조치 발표, ‘코로나 위험 5개도’에서 온 주민중 인증서가 없는 사람은 정부 지정 격리 시설에서 14일간 격리 (사진출처 : Prachachat) 북부 치앙라이도 도청은 "고도 통제 지역에서 온 입도자에 대한 조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고도 통제 지역으로 지정된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그리고 싸뭍싸콘도를 포함한 지방에서 치앙라이에 들어올 경우 규제를 강화해 이동 필요성을 증명하는 인증서가 없을 경우 정부 지정 시설에 14일간 격리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치앙라이도 명령 4/2564 ‘고도 통제 지역에서 온 입도자에 대한 조치’ 치앙라이도 명령 4/2564에 따라 고도 통제 지역에서 치앙라이에 온 입도자 중 이동 필요성 인증서를 소지하지 않은 사람은 정부 지정 시설에 격리(Local Quarantine) 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고도 통제 지역 5개도 즉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싸뭍싸콘도에서 입도한 사람이 ‘이동 필요성을 증명하는 서류(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ความจำเป็นในการเดินทาง)’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정부 지정 시설에 14일 격리(Local Quarantine)시킨다. 2. 고도 통제 지역 5개도 즉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싸뭍싸콘에서 입도한 사람이 ‘이동 필요성을 증명하는 서류’를 가지고 있는 경우, 가정 또는 숙박 시설에서 14일 격리(Home Quarantine)시킨다. 위반자에게는 불력 2558년 감염증법 제 42조에 따라 20,000바트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 명령은 1월 15일부터 변경 명령이 발표될 때까지 효력을 가진다. ▶ 쑤완나품 공항 활주로에 마약을 복용한 운전자가 자동차로 진입해 질주하다 체포돼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쑤완나품 국제 공항 활주로에 자동차가 침입해, 자칫 대형 참사가 발생할 뻔 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1월 14일(목) 오후로 자동차가 공항 보안을 뚫고 침입해 활주로를 달렸다. 이후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차내에서 대량의 마약(필로폰)이 발견되었다.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각성제를 복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경찰, 논타부리도 불법 도박장 적발하고 태국인과 외국인 40명 체포 (사진출처 : Thai PBS) 경찰은 1월 14일 밤 중부 논타부리도에서 도박장으로 의심되는 집을 수색해 40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논타부리도 방부워텅군 깐짜나피쎅에 있는 집에서 도박장이 개설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단속에 나서 집안에 있던 40명을 체포했다. 그중 33명이 태국인이었으며 7명이 외국인 노동자였다. 한편, 체포된 40명 전원은 방부워텅 경찰서로 연행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 위험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라영과 촌부리 등에서 코로나 확산의 시작은 불법 도박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깐짜나부리도 도지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깐짜나부리 호텔과 리조트에 폐쇄 명령 (사진출처 : Nation TV) 서부 깐짜나부리도 찌라끼얏(จีระเกียรติ ภูมิสวัสดิ์) 도지사는 1월 14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호텔과 리조트 또는 이와 유사한 시설에 대한 폐쇄 명령을 발표했다. 폐쇄 명령은 다음 통지가 있을 때까지 유효하다. 찌라끼얏 도지사는 깐짜나부리도는 인기 관광지라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호텔 폐쇄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위반자는 금고 및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검역 시설 등 코로나-19에 관련해 이용되는 호텔은 폐쇄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