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태국 뉴스

2020/12/23 19:57:16

▶ 태국 보건당국, 태국 10개도 28개 지점 코로나-19 감염 위험 장소 발표 (사진출처 : Sanook) 보건당국은 태국 10개도 28개 저점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라고 발표했다. 자세한 지역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싸뭍싸콘도 (Samut Sakhon Province) 중앙 새우시장(Shrimp Central Market), Ton Son Mahachai Night Market, Mae Puang Market, Talay Thai Market, Mahachai Villa Flea Market, Krok Krak Market, Kheha Nadi Market, Mahachai Niwet, Baan Ua-athon Tha Chin. ■ 싸뭍쁘라깐도 (Samut Prakan Province) 빡남 해산물 시장(Pak Nam Seafood Market), 무엉군(도청소재지) 빡남 지역 해산물 상점 ■ 나콘파톰도 (Nakhon Pathom Province) Tha Sao Flea Market, Sao FleaMarket, 나콘차이씨 지역(Nakhon Chai Si District) ■ 방콕 (Bangkok) 분쿰 지역(Bueng Kum District) Nuanchan Market, 방스 지역(Bang Sue District) 쁘라차츤 거리(Pracha Chuen Rd) 인근 주택가 ■ 빠뚬타니 (Pathum Thani Province) 탄야부리 지역(Thanyaburi District) Wat Sa Bua Flea Market, 넝스아 지역(Nong Suea District) 프리 마켓 ■ 아유타야 (Phra Nakhon Si Ayutthaya Province) Bang Si Thong Village market, 방파인 지역(Bang Pa-in District) 쳉락너이 다리 근처 오토바이 택시 승차장 ■ 싸라부리도 (Saraburi Province) 넝케 지역(Nong Khae District) Jaew Hon Ta pa hot pot restaurant 무안군시장 ■ 쑤판부리도 (Suphan Buri Province) 썽삐넝 해산물 시장, 벙프라마 지역(Bang Pla Ma District) ■ 우따라딧도 (Uttaradit Province) 무엉군 지역 3개 시장 (Pa Khanun market, main municipal market, Tha Sao market in municipal area) ■ 치앙마이도 (Chiang Mai Province) 메아이 지역(Mae Ai District) 살롱, 방콕~방탓텅 구간 버스 ▶ 암파와 수상 시장이 있는 싸뭍쏭크람도 12월 23일부터 2021년 1월 4일까지 ’출입 제한(Lock Down)‘ 실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중부 싸뭍쏭크람도(Samut Songkhram Province) 도지사는 12월 22일 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을 봉쇄하는 ’출입 제한(Lock Down)‘을 명령했다. 기간은 12월 23일부터 2021년 1월 4일까지이며,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가 폐쇄된다. 싸뭍쏭크람은 암파와 수상 시장(Amphawa Floating Market)과 위험한 시장이라고 알려진 딸랏롬훕(ตลาดร่มหุบ)이라는 메크롱 선로 시장 등이 속한 도이다 싸뭍쏭크람도는 인접도 싸뭍싸콘도 해산물 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수백 명의 집단 감염 발생과 관련하여 12월 22일까지 8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싸뭍쏭크람도는 조기에 ’출입 제한(Lock Down)‘을 결정했다. 14일동안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포츠 시설, 마사지샵이나 교육 기관 등이 폐쇄되고, 쇼핑몰은 식품과 의약품이나 생활 잡화를 판매하는 상점이나 은행 등 이외는 폐점한다. 음식점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 라오스인 32명이 말레이시아에서 태국 나라티왓 딱바이로 불법 입국하다 체포돼 (사진출처 : MGR News) 12월 22일 태국 최남부 나라티왓도 딱바이군(อำเภอตากใบ) 말레이시아 국경에서 맞은편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하려던 라오스인 32명이 체포되었다. 그들은 새벽 4시 말레이시아 클란탄주(Kelantan)에서 배를 타고 태국 국경에 도착했고, 거기에서 2킬로 정도 걸어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주민들은 당국에 신고했다. 이들 32명 전원 라오스 여권을 소지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조호르주에서 어선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라오스로 돌아가고 싶어 버스로 태국 국경까지 와서 배를 타고 입국하려 했다. 말레이시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상황은 12월 21일에 새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2,011명으로 지금까지 총 95,327명이며, 사망자는 438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 11월 자동차 판매, 전년도 대비 0.2% 감소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도요타 모터 타일랜드(TMT) 발표에 따르면, 11월 태국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전 회사 합계)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15% 감소한 79,177대를 기록했다. 월별 각 회사의 판매 대수 1위는 도요타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88% 증가한 28,191대였고, 그 다음으로 미쯔비시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0.15% 증가한 17,577대, 혼다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18% 증가한 8,908대로 뒤를 이었다. ▶ 방콕 인접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자 1,100명 이상 확인, 11개도로 확산 (사진출처 : Sanook) 태국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12월 22일 집계에서 전날보다 427명 증가한 총 5,716명이었다. 이중 국내 감염이 3,789명, 해외에서 감염된 태국인 귀국자 및 외국인 입국자가 1,918명이었고, 총 사망자는 60명이었다. 빙콕 서부 인접도 싸뭍싸콘도에서 발생한 대규모 집단 감염에 대해서는 17일 이후 싸뭍싸콘에서 1,089명, 방콕에서 9명, 싸뭍싸콘 북부 인접도 나콘파톰도에서 6명,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에서 3명, 북쪽 교외 빠툼타니도에서 3명, 중부 싸라부리도에서 3명, 중부 펫차부리도와 동부 차창싸오도, 북부 우따라딧도에서 각각 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싸뭍싸콘 시장에서 일하는 미얀마인 노동자으로부터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2일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보건부 발표 이외에 싸뭍싸콘 서부 인접도 싸뭍쏭크람도에서 8명, 방콕 북부 교외 논타부리도에서 1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 쁘라윧 총리, 코로나-19 국내 집단 감염으로 불법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고용주와 외국인 노동자를 비난 (사진출처 : Sanook) 쁘라윧 총리는 국내에서 가장 큰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국내 새우 산업에서 일하는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를 비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태국에서는 12월 17일 방콕 근교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에서 새우를 판매하고 있던 67세 여성의 감염이 확인된 이후 미얀마 노동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접촉자 추적 및 집단검사가 실시되어, 마하차이 시장 관련 감염자는 800명을 넘어섰다. 이전까지는 코로나-19 총 감염자가 4,000여명에 불과해 태국 방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받아왔지만, 이번 집단 감염으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쁘라윧 총리는 이번 집단 감염은 불법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공장의 책임이라고 지적한 것 외에 이들 노동자들은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해 "몰래 (태국에서) 빠져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비난했다. 태국과 약 2,400킬로에 걸쳐 국경을 접하고 있는 미얀마는 8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하루 약 1,000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태국 보건 당국은 현재 마하차이 시장의 감염률이 ’약 42%‘라고 밝히고 있을 정도로 감염자가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것으로 시장과 그 주변 지역은 19일 이후 봉쇄되었고, 수천명의 주민들은 이 지역 밖으로 나가는 것이 금지됐다. 21일에는 시장 주변에 철조망(ลวดหนาม)이 설치되어 지역에 남겨진 노동자들에게 당국이 식량을 배포하기도 했다. ▶ 싸뭍싸콘도 고용주가 미얀마 노동자를 싸뭍쁘라깐도 도로에 방치하고 사라져 (사진출처 : Sanook) 미얀마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하는 싸뭍싸콘발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인한 감염자가 속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싸뭍쁘라깐도 방플리군에서는 12월 22일 오후 11시경 14명(남성 7명, 여성 7명)의 미얀마 노동자가 발견되었다. 그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싸뭍싸콘 도내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던 사람들이지만, 고용주가 싸뭍싸콘에서 나가라고 말해 24명이 라영도 파인애플 농장 봉고에 실려 갔다. 그중 14명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친척이 있는 싸뭍쁘라깐도 방플리(Bang Phli District)로 이동을 했으나, 코로나-19 감염을 두려워한 친척들이 그들의 체류를 거부한 것으로 봉고 운전사는 그들을 다른 위치로 이동시키지 않고 방치하고 사라졌다. 한편, 그들 중 6명은 여권과 노동허가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는 받지 않았다. 싸뭍싸콘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관련으로 1,000명 이상의 코로나-19 양성자가 확인되고 있다. 이 대부분이 미얀마인을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 노동자였다. ▶ 12월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39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23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감염자는 총 5,76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영국에서 입국한 2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한편, 태국 국내에서도 3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방콕 11명, 차청싸오 5명, 나콘파톰 3명, 깜펭펫 2명, 딱2명, 쁘라찐부리 2명, 아유타야 2명, 싸뭍쁘라깐 2명, 싸라부리 2명, 펫차분 1명, 끄라비 1명, 컨껜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논타부리 1명, 빠퉄타니 1명, 푸켓 1명, 쑤판부리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5.762명 중 4,09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607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에 대한 진단 검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이 지역이 방콕과 인접한 곳이라서 방콕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 쑤판부리 도내 일부도 ’출입 제한(Lock Down)‘ 조치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에서 코로나-19 국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부 쑤판부리도(Suphan Buri Province) ’썽피넝군(Song Phi Nong District)‘에 대해 12월 23일부터 ’출입 제한(Lock Down)‘ 조치가 내려졌다. 싸뭍쏭크람도에는 12월 23일부터 내년 2021년 1월 4일까지 14일간 ’출입 제한‘ 조치가 이미 내려졌다. 쑤판부리도 나타팟(ณัฐภัทร สุวรรณประทีบ) 도지사는 현지에서 7명의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썽피넝군에 대해 ’출입 제한‘ 조치를 명령했다. 주민들에 대해서는 싸뭍싸콘도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이동도 제한되고 주민들은 집에서 대기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청했다. ▶ 완차이 싸뭇쁘라깐 도지사,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락다운 및 방역조치 사항 발표 (사진출처 : MGR Online) △ 프라싸뭇쩨디 및 프라쁘라댕 내 모든 학교 2020.12.22.-2021.1.4.간 폐쇄(이외 전염 가능성이 있는 학교 추가 폐쇄 고려중) △ 공공기관/민간기업 단체 활동 자제(보건부 사전승인 필요) △ 싸뭇싸컨 출입 통제 및 외국인 노동자 이동 차단을 위한 검문소 설치 △ 외국인 노동자 1,500명 및 싸뭇싸컨 방문자 대상 적극적인 코로나 검사 실시 △ 근무지 또는 거주지가 싸뭇싸컨인 직원에 14일간 재택 근무 실시 △ 지역내 외국인 노동자 단속/감시 △ 외국인 노동자 종교활동 금지 △ 신년행사 금지 △ 투계장, 투어(鬪魚)장, 복싱장, 게임방, 피시방, 당구장 폐쇄 △ 팝, 바,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는 식사만 가능 △ 공원 방문인원 통제 △ 장례식을 제외한 결혼식, 제사, 행사 등 연기토록 협조 요청 △ 백화점, 편의점, 시장 및 식당에서는 체온측정기, 손 소독제 비치, 타이차나 플랫폼 제공 △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1m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 가짜 뉴스 배포 금지 등 ­ 상기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Samutprakarn 병원은 응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02-701-8132-39를 통해 24 시간 콜센터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Samut Prakan 외에도 지금까지 Samut Sakhon, Samut Songkhram, Chiang Mai 및 Suphan Buri에 출입제한(Lock Down) 조치가 내려졌다. ▶ 촌부리 해산물 시장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실태 조사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에서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확산되고 있어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에서는 12월 23일 아침 해산물 시장 등에 대한 감염 방지 대책을 위한 상황 파악 조사를 실시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오늘 검사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검사 및 감염 방지 대책 상황에 대한 검사가 실시되었다. 아직까지 촌부리도에서는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 관련으로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오늘 아침 검사에서도 양성자가 확인되지는 않았다. 한편 싸뭍쁘라깐, 싸뭍쏭크람 등 태국 국내 몇 개 도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 제한(Lock down)‘이 발령된 곳이 있으며, 방콕에서도 11명의 양성자가 확인되는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논타부리 지방 법원, 6명의 아동을 체벌한 음악 교사에게 1회에 1,000바트 벌금 부과 (사진출처 : Daily News) 학생들에 대해 체벌을 한 ‘Sarasas Witaed Ratchaphruek School’학교 교사에게 벌금이 부과되었다. 논타부리도 지방 법원은 12월 22일 아동 6명(3명 소녀와 3명의 소년) (모두 7세)의 손바닥을 플라스틱 막대기로 때린 음악 교사에게 1회당 1,000바트로 총 6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했다. 법원은 교사의 체벌은 타박상 등의 원인이 되었지만, 위험과 심리적 피해는 없었다며 어느 정도 교사의 입장을 받아주었다.

12월 22일 태국 뉴스

2020/12/22 18:43:29

▶ 쁘라윧 총리, 코로나-19 국내 대규모 감염에 국민들에게 ”당황해 하지 말라“ 고 당부 (사진출처 : Prachachat) 12월 21일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은 정기 브리핑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38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 이후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 봉쇄를 싸뭍싸콘(Samut Sakhon) 이외 지역으로 확대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도 설명하고, ”국민들이 당황해 하지 말기를 바란다(ขอประชาชนอย่าเพิ่งตื่นตระหนก)“고 당부했다. 21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382명이었고, 그중 국내 감염자가 376명이었다. 또한 국내 감염자 376명 중 대부분인 360명은 싸뭍싸콘도를 중심으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해외 근로자 미얀마인이었다. 나머지 14명은 싸뭍싸콘도에서 5명, 싸뭍쁘라깐에서 3명, 나콘파톰에서 2명, 방콕에서 2명, 그리고 딱도와 아유타야도에서 각각 1명이었다. 이러한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대부분의 감염자가 해산물 시장에 관련된 외국인 노동자이며, 이 감염 경로는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의 확산은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태국 보건 당국은 외국인 노동자 거주 지역을 봉쇄하고 다른 감염자도 감염 경로를 쫓고 있다. 또한 현지에서는 4만명 규모의 대규모 감염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자 파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 정도면 카운트 다운을 개최할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할 수 있다(รอประเมิน 7 วัน ได้จัดเคานต์ดาวน์หรือไม่)“고 설명했다. 또한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미얀마인 노동자 검역과 격리 치료를 위해 특설 치료 지원 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태국 최대 수산물 시장 싸뭍싸콘도 마하차이(Mahachai) 시장에서 3일 동안 코로나-19 감염자 923명 확인돼, 보건당국 23일까지 철저한 검사 실시하기로 (사진출처 : The Standard)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에서 시작된 태국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얀마 노동자를 포함한 923명이 확인되었다. 12월 19일에는 12명, 20일 535명, 21일 374명이다. 집단 감염이 있었던 곳은 방콕에 인접한 싸뭍싸콘도 마하챠이(Mahachai) 시장과 항구였으며, 이 시장에서 새우를 판매하고 있던 여성(67)이 17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이후 이 지역에서 대규모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신규 감염자 대부분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산물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웃 나라 미얀마에서 온 해외 노동자이며, 당국은 이 시장 주변 미얀마인 노동자들에게 자택 대기를 지시했다. 태국 코로나-19 감염 태스크 포스 대변인은 감염 대책 당국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약 10,300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추적을 진행할 것"이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검사는 무료로 23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콕 보건 당국은 20일부터 싸뭍싸콘과 인접한 방콕 내 지역의 학교에 대해 휴교 명령을 내렸다. 그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모임을 제한하는 것 외에 특히 신선 시장 및 공사 현장 등 방콕 전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촌부리 해산물 시장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 실시, 양성자는 발견되지 않아 (사진출처 : Pattaya News Facebook) 태국 서부 싸뭍싸콘 도내 해산물 시장에서 미얀마 노동자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코로나-19 양성자가 발견된 것으로 12월 21일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 해산물 시장에서 미얀마인 노동자가 많은 장소에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 검사는 촌부리 질병 관리국(Center for Disease Control, CDC)에 의해 촌부리 해산물 시장 중에서 미얀마 노동자가 가장 많은 곳인 람차방에서 실시되었다. 시장 안에 있던 미얀마 근로자와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 및 진단 검사를 했으나 양성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 방콕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 사장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진출처 : Kapook) 중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의해 방콕에서도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다. 12월 21일에는 방콕 유명 레스토랑 사장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톤부리 지역 해산물 요리 레스토랑 '쏨싹 뿌옵 싸카2 BTS 꾸릉톤부리(Somsak Pu-Ob 2 at BTS KrungThonburi)‘ 지점 사장으로 공식 페이스북 발표에 따르면, 감염이 확인된 사장은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수백 명 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마하차이 시장 근처 새우 시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이 레스토랑 사장은 집단 감염 뉴스를 보고 증상은 없지만 기분이 찝찝해 12월 20일 사립 병원을 찾아 검사를 했고, 다음날인 21일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14일 BTS 씨암역 쇼핑몰 씨암스퀘어 원을 방문했으며,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가게에 출근했다고 한다. ▶ 올해 태국 쌀 수출이 저조, 바트 강세가 태국 쌀 수출의 위험요소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Rice Exporters Association of Thailand) 짜런(เจริญ เหล่าธรรมทัศน์) 회장은 올해 태국의 쌀 수출은 부진하여, 베트남의 수출량 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수출은 베트남이 약 600만톤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태국은 전년도 대비 12% 감소한 570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짜런 회장은 "태국의 쌀 수출은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그 하나가 ”경쟁국 화폐 보다 바트가 강세라서 태국 쌀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가 매우 어렵다(ค่าเงินบาทที่แข็งกว่าคู่แข่งก็ทำให้ข้าวไทยแข่งขันได้ยากมากในตลาดโลก)“ ”바트 강세는 태국 쌀 수출의 위험요소가 될 것이다(ค่าเงินบาทที่แข็งค่ายังจะเป็นปัจจัยเสี่ยงของการส่งออกข้าวไทย)“고 지적했다. ▶ 싸뭍쁘라깐도에서 4번째 코로나 환자 발견, 이전 3명의 감염자과 관련 (사진출처 : Sanook) 12월 21일 저녁 싸뭍쁘라깐 보건 당국은 싸뭍쁘라깐 도내에서 추가로 1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염자는 최근 감염자 3명과 관련된 사람으로 총 4명이 되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래 지금까지 79번째 감염자가 되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52세 남성으로 도내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으로 이전 감염이 확인된 3명과 접촉이 있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해산물 시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으며,, 조개를 구입하러 마하차이 시장(ตลาดมหาชัย)을 왕래했던 처음으로 감염이 확인된 31세 여성과 밀접 접촉이 있었다. 이후 2번째로 태국인 고용주 부부 2명의 감염이 확인되었고, 또 다시 4번째 감염자가 확인된 것이다. ▶ 나콤파톰도에서도 코로나 추가 감염자 1명 발생 (사진출처 : Sanook) 나콤파톰 보건 당국은 도내에서 추가로 1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새롭게 확인되어 최근 감염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유행 이래 이 지역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명이 되었다. 12월 21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에 접촉한 397명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되었다. 또한 추가로 선별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감염자는 방렌 지역세 사는 57세 여성으로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나콤파톰 보건 당국은 ”11월 15일에서 12월 19일 사이에 싸뭍싸콘 수산물 시장에 다녀온 사람 중 발열과 인후통, 콧물, 숨 가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에서 즉시 진료를 받으라(ขอให้ประชาชนจังหวัดนครปฐมที่มีประวัติการเดินทางไป ตลาดค้าส่งสัตว์น้ำในพื้นที่จังหวัดสมุทรสาคร ระหว่างวันที่ 15 พ.ย. – 19 ธ.ค. 2563 หากท่านหรือบุคคลใกล้ชิด มีอาการใข้ ร่วมกับ เจ็บคอ มีน้ำมูกหอบเหนื่อย หายใจลำบากขอให้ไปพบแพทย์โดยด่วน ณ โรงพยาบาลใกล้บ้าน)“고 권고하고 있다. ▶ 촌부리 도지사, 카운트 다운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벤트 중지를 지시 (사진출처 : MGR News) 촌부리 도지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벤트 개최를 자제하라는 명령을 발표했다. 이 명령에 따라 파타야에서 "파타야 카운트 다운 2021'과 씨라차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 등이 중단되게 되었다. 이번 결정은 중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에서 대규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기 때문이며, 촌부리도에서는 관련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촌부리도에서 싸뭍싸콘도에 수산물을 구매하러 가는 업자도 많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촌부리 도지사는 엄격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술집, 클럽, 쇼핑몰, 시장 등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인원 컨트롤이 어려운 연말연시 이벤트 등의 개최를 자제하도록 명령했다. ▶ 태국 상무부, 마스크 고가 판매를 막기 위해 ”마스크 1장 당 가격 2.5바트 이하“ 로 고시 (사진출처 : prd.go.th) 태국 상무부는 싸뭍싸콘도 도내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마스크 가격 제한선을 다시 한번 밝혔다. 거리에 있는 상점 등에서는 이미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 증가로 일부 판매업자가 비싼 가격으로 마스크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해 상무부는 마스크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가격 통제 조치를 실시하도록 명령했다. 의료용 마스크(Surgical Mask, 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는 현재 1장에 2.5바트 이하로 판매해야 한다고 정해져 있다. 규정 가격 이상으로 판매하거나 판매 거부했을 경우, 판매자에게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4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태국 산업 연맹(FTI),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의한 싸뭍싸콘 이동 제한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1일 10억 바트라고 추정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에 접한 싸뭍싸콘도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싸뭍싸콘에는 엄격한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졌는데, 이 조치로 인한 ’싸뭍싸콘의 경제적 손실은 하루에 10억 바트에 이를 것(เศรษฐกิจสมุทรสาครสูญกว่าวันละ 1 พันล้านบาท)‘이라고 태국 산업 연맹(FTI)이 추정했다. FTI가 파악하고 있는 통계에 따르면, 싸뭍싸콘 도내 공장은 6,082곳이 직원은 외국인이 233,071명, 태국인이 122,213명이다. 그중 FTI 회원 공장은 334곳으로 대부분이 식품 가공 공장이며, 공장 근무 직원수는 91,395명이다. ▶ 육군 대변인, 국경선이 약 5000킬로가 넘어 "미얀마에서 밀입국 방지는 불가능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에서 수백명에 이르는 미얀마 이주 노동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태국 국내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육군 싼치퐁(พล.ท.สันติพงศ์ ธรรมปิยะ) 대변인은 최근 태국에서 일하기 위해 미얀마에서 사람들이 태국으로 밀입국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태국-미얀마 국경이 5,526킬로에 이르기 때문에 밀입국을 완전히 저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얀마에서 밀입국이 많이 보고되고 있는 곳은 딱도, 치앙라이도, 깐짜나부리도이다. 군 당국은 최근 태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는 미얀마인 총 279명을 체포해 본국으로 돌려보냈으며, 앞으로도 드론 활용 및 순찰 강화 등으로 밀입국 방지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촌부리도 씨라차에서 200바트 돈을 달라는 것을 거부당한 것에 화가난 20세 남성이 동거녀 살해 (사진출처 : CH7 News) 12월 20일 동부 촌부리 씨라차 군내 한 주택에서 동거중인 여성(23)의 목을 졸라 살해한 남성(20)이 21일 씨라차 경찰서에 출두해 체포됐다. 용의자는 사원에 가서 ’탐분(ทำบุญ, 덕을 쌓는 행위)‘을 하기 위해 동거녀에게 200바트(약 7,334원)를 달라고 졸랐으나 이것을 거부당하자 이에 분노해 나일론 끈과 체인으로 목을 졸라 여성을 살해하고, 바로 근처 산으로 도망쳐 숨어 있었지만, 잘못을 알고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 ▶ 쁘라윧 총리,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돼, 앞으로 일주일간 상황을 지켜본후 대응책을 결정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Siamrath) 중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수백 명 규모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이후 방콕에서도 양성자가 확인되는 등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2월 21일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를 제어할 수 있을 경우 카운트 다운을 개최할 가능성도 있지만, 반면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출입 제한(Lock Down)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쁘라윧 총리는 12월 28일까지의 ”앞으로 일주일 정도면 카운트 다운을 개최할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할 수 있다(รอประเมิน 7 วัน ได้จัดเคานต์ดาวน์หรือไม่)“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많은 수산물 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검사를 지시했다. 만약 불법 노동자가 발견되면 공장을 즉시 폐쇄한다(ตอนนี้สั่งตรวจทุกตลาดปลาและตลาดที่มีแรงงานต่างด้าว หากพบผิดกฎหมายจะสั่งปิดโรงงานทันที)“고 경고하기도 했다. 정부 대변인은 외국인 노동자들은 숙박 시설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이 가능한 상황이며, 현재 싸뭍싸콘도의 집단 감염 관련 2,600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다시 10,300명에 대한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콕과 촌부리도에서는 이미 연말연시 이벤트 중지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12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7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413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22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27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감염자는 총 5,71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3명, 수단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파키스탄 1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413명의 집단 감염도 확인되었는데, 그중 397명은 해외 돈벌이를 위해 주로 태국 어업 관련 노동자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였다. 나머지 16명은 같은 지역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과 다른 지역 감염자들로 싸라부리 3명, 차청싸오 1명, 방콕 5명, 빠툼타니 2명, 쳇차부리 1명, 싸뭍쁘라깐 2명, 웃따라딧 1명, 나콘파톰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5.716명 중 4,07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578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에 대한 진단 검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 외에 이 지역이 방콕과 인접한 곳이라서 방콕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 태국 주식 시장,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급락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자가 확인된 것으로 태국 주식 시장(SET)은 개장 직후부터 주가가 급락했다. 12월 21일 SET INDEX는 전날에 비해 3.06% 하락한 1437.01 포인트 급락하고 있다. 거의 전 업종에 대량의 매도가 발생하고 있으며, CPF가 전날에 비해 3.64% 하락, BBL이 전날에 비해 5.00% 하락, KBANK가 전날에 비해 5.50% 하락, CPN이 전날에 비해 5.16% 하락, MBK가 전날에 비해 7.59% 하락, PTT가 전날에 비해 2.34% 하락, PTTEP이 전날에 비해 1.74% 하락, MAJOR가 전날에 비해 7.14% 하락했다.

12월 21일 태국뉴스

2020/12/21 18:36:09

▶ 방콕시, 싸뭍싸콘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카운트 다운 등 모든 연말 이벤트 중지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ger) 12월 20일 방콕시 BMA(The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는 태국에서 총 689명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방콕에서 연말 BMA가 관할하는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모두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2주 동안 재택 근무를 요청하고 있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은 방콕과 인접한 곳이며, 방콕 시민들도 이곳을 많이 방문하고 있고 방콕에서 연결되는 버스가 운행되는 등으로 방콕에서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카운트 다운 이벤트 행사 등을 모두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싸뭍싸콘 시장 관련 국내 코로나-19 감염자 누계 689명을 늘어 (사진출처 : T News) 태국 보건부는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 도내 시장에서 확인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자가 늘어나 총 689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12월 20일 오후 보건부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 오팟(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싸뭍싸콘 도내 시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과 관련하여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양성 확인자는 누계로 689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싸뭍싸콘도에서는 대규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되어, 사업 폐쇄 및 이동 제한, 통행 금지 명령 등이 내려졌다. 또한, 싸뭍싸콘도 주변 지역에서도 코로나-19 양성자도 확인되고 있다. 지금까지 감염자가 확인된 곳은 방콕, 쑤판부리, 나콘파톰, 라차부리, 싸뭍쁘라깐도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의 경우 감염 경로 특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약 일주일 정도에 상황은 수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방쎈에서도 싸뭍싸콘발 감염자 확산으로 연말 이벤트 중지 (사진출처 : Thansettakij) 12월 20일 파타야에서 가까운 인기 해변 방쎈(Bang Saen)에서 연말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중지 이유는 방콕 인접 싸뭍싸콘도와 방콕 주변에서 오후까지 총 689명의 코로나 양성자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쎈에서 열리는 연말 카운트 다운 이벤트에는 수천 명이 방문하는 것이 예상되고 있었다. 한편, 파타야 쏜타야 시장은 발리하이 부두에서도 12월 29~31일 사이에 카운트 다운 이벤트 행사가 열리릴 것이라고 밝혔었는데, 아직 이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추이를 보고 다음주 재차 검토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파타야 이벤트도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 태국 쿠데타 후 첫 지방 선거 실시돼, 야당은 탈환을 노려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에서는 2014년 군사 쿠데타 이후에 처음으로 ‘지방 선거(เลือกตั้งท้องถิ่น)‘가 12월 20일 실시된다. 수도 방콕을 제외한 전국 76개도 단체장과 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당일 개표되어 21일까지 대세가 판명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반정부 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전 새로운 미래당이 얼마나 세력을 잡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방 선거는 2014년 당시 육군 사령관이었던 쁘라윧 총리가 주도한 군사 쿠데타 이후 치뤄지지 않았으나 2019년 민정 복귀 총선이 실시된 것으로 지방 선거도 재개되게 되었다. 지금까지 단체장과 의원은 지지가반을 가진 유력자가 기성 정당 지지를 받아 당선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해산 명령을 받은 야당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 소속 하원 의원들이 3월 8일 후계 정당으로 설립한 ‘전진당(Forward Party, Thai : 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이 42개도에서 단체장 후보, 52개도에서 1,000명 이상의 의원 후보를 내세우고, 친군정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을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이다. ’새로운 미래당‘은 반군정을 내걸고 2019년 총선에서 제 3당으로 약진했지만 헌법재판소가 당대표였던 타나톤 씨가 자신의 정당에 융자한 것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려, 당도 해산되고 타나톤 씨도 10년간 참정권이 박탈되었다. ▶ 태국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 방콕과 아유타야에서도 확인돼 (사진출처 : Thai Post) 싸뭍싸콘도에서 코로나-19 양성자가 다수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12월 20일 아침까지 태국 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새롭게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방콕 아유타야에서 1명씩, 2명이 새롭게 신규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아유타야 감염자는 29세 태국인 여성으로 최근까지 치앙마이도에서 일을 했었으며, 이 여성은 12월 19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 여성은 12월 16일 치앙마이에서 아유타야로 2층 버스를 타고 이동했으며, 버스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한다. 그후 18일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양성이 확인되어 현재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방콕 감염자는 78세 여성으로 싸뭍싸콘도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마하차이 시장’을 방문했었다. 이 여성은 방콕 방스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12월 1일~11일 사이에 매일 아들과 마하차이 시장을 자동차로 방문했다. 12일에는 두통과 후각 상실, 갈증, 콧물, 호흡 곤란 등 코로나 증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싸뭍싸콘도 도내 시장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대량으로 확인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병원에서 감염 검사를 받고 12월 19일 밤에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 방콕시, 싸뭍싸콘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이벤트 및 종교 행사 자제 요청 ​​등 대책 강구 (사진출처 : Sanook) 싸뭍싸콘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12월 20일 현재 700여명의 국내 코로나 양성 감염자가 확인되어, 싸뭍싸콘도에서는 야간 외출 금지 등의 규제가 결정된 가운데, 방콕 시청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 발표했다. ■ 코로나-19에 관한 소식 (방콕 긴급 회견) 방콕 서부 인접도 싸뭍싸콘도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상황 및 같은 도내 중앙 새우 시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방콕 주민이 확인된 후 12월 20일 방콕 아싸윈 시장(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이 참석한 감염증 대책 위원회가 소집되어 긴급 기자회견이 저녁에 실시되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방콕시의 대책은 다음과 같다. 향후 발표 등에 의해 변경 가능성도 있으므로 최신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1. 방콕시 관할 교육 기관에 대해서는 싸뭍싸콘도에서 거리적으로 가까운 방본구(เขตบางบอน), 넝켐구(เขตหนองแขม), 방쿤티얀구(เขต บางขุนเทียน)에 소재한 학교는 14일간 휴교(12월 21~2021년 1월 4일까지)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 또한 다른 도에서 운영하는 교육 기관에 대해서는 불요불급한 시험 등의 실시를 피할 것 2. 방콕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나 회사원 중 싸뭍싸콘도에 집이 있어서 방콕~싸뭍싸콘도를 이동해야만 하는 사람의 경우, 집에서 업무(Work from Home)를 진행해 줄 것. 3. 연말연시 각종 이벤트 행사 자숙을 요청한다. 또한 당국이 관련 행사는 모두 중단을 결정한 것에 민간에 협력을 부탁한다. 또한 이벤트를 실시해야만 할 경우에는 보건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한 후 실시를 부탁한다. 4. 외국인 근로자 방콕으로 들어오는 4개 노선에는 검문소를 설치해 감시를 한다. 4개 노선은 펫짜까쎔 도로(ถนนเพชรเกษม), 라마 2세 도로(ถนนพระรามที่ 2), 브롬라차촌니 도로(ถนนบรมราชชนนี) 그리고 리얍크렁피타야롱꼰 도로(ถนนเลียบคลองพิทยาลงกรณ์)로 24시간 실시된다. 5. 운동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시설을 피하고 공원을 이용할 것 6. 방콕내 472개 신선 시장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100% 검사를 실시하는 것 외에 싸뭍싸콘도에서 음식류를 거래하는 상인이나 중간 거래상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한다. 7. 각 구청은 구역내 건설 공사장에서 주변에 있는 노동자 캠프에 있는 모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 8. 방콕에 있는 다양한 종교 관련 행사에는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9.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콕 시청이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에 대한 코로나 검사 실시 10. 레스토랑, 호텔, 쇼핑몰 그리고 서비스 시설 술집, 클럽, 가라오케는 모든 이용자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하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테이블 간격을 유지하고 정해진 지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한다. ▶ 싸뭇싸콘도에서 누적 감염자 689명 등 방콕과 인접도에서 코로나 감염자 700명대 확인, 미얀마 노동자를 중심으로 확산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보건부는 12월 20일 오후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 17일부터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에서 689명, 그리고 이곳과 인접한 나콤파톰도(Nakhon Pathom Province)에서 2명, 방콕(Bangkok)에서 2명,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Samut Prakan Province)에서 3명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싸뭍싸콘도에서 확인된 감염자의 약 90%는 현지 시장 등에서 일하는 미얀마인 노동자가 대부분으로 무증상이었다. 보건부는 이러한 미얀마인 노동자에게서 감염이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싸뭍싸콘은 태국 수산업의 중심지로 어선, 수산 시장, 수산물 가공 공장 등에서 다수의 미얀마인들이 일을 하고 있다. 방콕에서 확인된 감염자 2명 중 1명은 생선 판매상인 태국인 여성(33)으로 지난 12일 싸뭍싸콘 도내 시장에서 해산물을 구입하여 이날 오후 방콕 교외 시장에서 판매했다. 또 다른 1명의 감염자 태국인 여성(67)은 이 여성에게서 새우를 구입했다. 태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2월 20일 오전 집계에서 총 4,907명이었으며, 이 중 60명이 사망했다. 지난 6개월 이상 보고된 감염자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 중인 사람들로 국내 감염은 거 의 확인되지 않았었다. 이러던 것이 단번에 수백명에 이르는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다른 지역에도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태국 보건 당국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미얀마 당국에 따르면 자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0일 집계로 총 116,134명이었고, 이 중 2,443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미얀마에서는 태국에서 일을 하기 위해 태국 정식 경로 외에 불법 육로를 이용하는 입국자도 확인되고 있다.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은 미얀마인이 태국으로 들어와 같은 미얀마인들과 접촉하면서 코로나가 확산된다면 태국은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왜냐하면 태국 국내에 머물고 있는 미얀마인 노동자 수는 100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방콕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แรงงานต่างด้าว)‘는 50~60만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미얀마인이다. 이러한 이유로 태국은 미얀마에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경계를 하고 있지만, 양국의 국경선은 철책도 없고 지역을 돌며 순찰하며 국경을 경비하는 수준이라 오래전부터 밀입국이 비교적 용이하다. ▶ ’싸뭍싸콘발‘ 코로나 감염자, 싸라부리에서도 3명 확인 (사진출처 : ParentaOne Twitter) 싸라부리도에 사는 사람이 싸뭍싸콘도 도내 시장을 다녀온 후 그의 가족과 함께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12월 21일 싸눅(Sanook) 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부 싸라부리도에서 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는데, 이들 3명은 최근 해산물을 사기 위해 싸뭍싸콘도에 있는 ’탈레타이 시장(Talay Thai Market)‘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 3명의 가족은 남편과 부인, 그리고 딸로 이들과 22명이 접촉을 했고, 그 중 1명은 밀접 접촉자이다. 3명의 이동 동선을 다음과 같다. -12월 14~15일 남편, 부인, 딸이 ’탈레타이 시장(ตลาดทะเลไทย)‘ 방문 -12월 16일 부인 몸이 좋지 않음, 딸은 태국식 수끼야끼 ’째헌 식당(ร้านแจ่วฮ้อน)‘ 방문, 남편과 딸은 ’탈레타이 시장‘ 방문 -12월 17일 남편과 딸도 몸이 좋지 않음, 부인이 싸라부리도 무엉군에 있는 정육 시장 방문 -12월 18일 남편이 고기를 사러 빠툼타니 도내 ’넝쓰어 시장(ตลาดหนองเสือ)‘ 방문 -12월 20일 부모와 딸이 병원에 입원 ▶ 12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2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376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21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8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감염자는 총 5,28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초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영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12) 1명,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2), 태국인 남성(44, 32) 3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61) 1명,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2)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65) 1명, 수단에서 입국한 수단인 여성(23) 1명 ㄷ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376명의 집단 감염도 확인되었는데, 그중 360명은 해외 돈벌이를 위해 주로 태국 어업 관련 노동자로 일하던 미얀마 노동자였다. 그리고 14명은 같은 지역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1명은 아유타야에서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29) 미용사였고, 새우 시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12명은 태국인 남성(21) 노동자, 태국인 여성(48), 태국인 남성(37) 상인, 태국인 남성(31) 노동자, 태국인 여성(39) 상인, 태국인 남성(30) 상인, 태국인 여성(42) 상인, 태국인 여성(28) 상인, 태국인 남성(43) 노동자, 태국인 여성(48) 상인, 태국인 여성(59) 상인, 태국인 남성(25) 상인이다. 나머지 1명은 백화점에서 일하는 태국인 여성(42)으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싸뭍싸콘 5명, 싸뭍쁘라싼 3명, 나콘파톰 2명, 방콕 2명, 아유타야 1명, 딱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5.289명 중 4,05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76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에 대한 진단 검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 외에 이 지역이 방콕과 인접한 곳이라서 방콕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 태국 군경, 미얀마 타치렉에서 메싸이로 철조망을 넘어 불법 입국한 중국인 남녀 4명을 체포 (사진출처 : Daily News) 12월 20일 새벽 미얀마 타치렉(Tachileik)에서 태국 치앙라이도 메싸이(Mae Sai District)로 불법 입국하려던 중국인 3명과 여성 1명이 체포되었다. 중국인 4명은 미얀마에서 밀입국을 막기 위해 군인들이 설치해 타치렉 국경에 설치해 놓은 철조망 위에 나무를 놓고 그 위를 지나 메싸이로 밀입국하려 했다. 태국에서는 11월말부터 미얀마 타치렉과 육로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메싸이를 통해서 불법 입국해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은 태국인 남녀가 코로나-19에 국내를 돌아다니다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어 큰 소동이 벌어졌었다. 이러한 것으로 국경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경로를 통한 불법 입국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감염이 확산 중이며, 12월 19일에는 새롭게 989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1만5,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사망자는 2,424명이다. 한편, 최근 태국 싸뭍싸콘도에서는 도내 해산물 시장에서 집단 코로나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이들 감염의 시작은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자에 의해 미얀마 노동자 감염이 확산 중심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가석방’으로 수감자 16,000명 석방 검토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법무부는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교도소 과밀을 완화하기 위해 새롭게 16,000명에 대한 ‘가석방(พักการลงโท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다. 태국에서는 이전부터 수감자 수가 교도소의 적정 수용 인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문제가 되고 있었다. 대상이 되는 첫 번째는 감형으로 형기를 다 채운 수감자는 자유의 몸이 되며, 두 번째는 감형으로 형기가 1년 미만인 수감자로 가석방 후 일정 기간 동안 추적 장치인 전자 발찌(EM)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세 번째는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했고 감형을 했을 경우 남은 형기가 1년 이상 5년 미만인 수감자이다. 대상 인원은 16,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가석방 후 전자 발찌를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세 번째에 수감자에 대해서는 실행 여부에 대해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라 아직 가석방 가능성 여부는 불확실하다. 교도소 과밀 방지를 위해 법무부에서 3개월 안에 결정할 예정이다. ▶ 아싸윈 방콕 시장, 방콕 인접도에서 코로나-19 감염 급증해 기업에 재택근무를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서쪽 인접도인 싸뭍싸콘도에서 12월 17일부터 19일 3일간 519명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확인돼 현재 지역간 이동 제한이나 도내 상업 시설의 영업 정지 등의 조치가 실시되고 있다. 12월 20일까지 싸뭍싸콘도 도내 해산물 시장을 방문한 후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방콕 시내에서 2명, 나콘 파톰도에서 2명, 싸뭍쁘라깐도에서 3명 등이다. 태국 보건 당국은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10,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7개도(싸뭍싸콘, 싸뭍쏭크람, 쁘라쭈업키리칸, 라차부리, 깐짜나부리, 펫부리, 나콘파톰)에서 실시하고 있다. 방콕 내 양성자 중 첫 번째 감염자는 방스에 거주하고 있는 78세 태국인 여성이다.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새벽 5시에 아들과 함께 자가용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을 방문해 해산물을 구입해, 자택에서 구매한 재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12일 흉부 압박감과 코가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어 약을 복용했으나 15일에 두통과 미각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다음날 16일에는 인후통, 콧물, 두통,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등 증상이 계속 나빠지는 것으로 18일 도내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해, 그날 밤에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두 번째 감염는 방콕 크렁싼 시장에서 새우를 판매하고 있는 33세 태국인 여성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싸뭍싸콘도 새우 시장에서 음식 재료를 구입해 방콕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14일에는 재채기와 콧물의 증상이 나타나 일을 쉬었으며, 15일부터 17일에는 후각이 상실된 것으로 18일 개인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농후 접촉자인 가족 4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감염자의 증가 우려로 방콕 시청은 시내에서 코로나 감염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콕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3일까지 다음의 시설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 술집, 클럽, 가라오케 등 오락 시설 : 댄스 금지, 입점 인원 제한, 음악 감상과 식사만 가능, 테이블은 1.5미터 이상 떨어져야 한다. ▶ 킥복싱 경기장 : 항상 마스크 착용, 출입시 추적 응용 프로그램 사용할 거 ▶ 시장 : 항상 마스크 착용, 출입시 추적 응용 프로그램 사용할 것 또한 방콕 시내 공원을 운동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공원에서의 단체 행동은 금지된다. 사원에 대해서는 태국인이나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종교 행사 실시 자숙을 요청했다. 그 밖에도 방콕 내에 있는 472곳의 시장, 공사 현장, 싸뭍싸콘도에서 재료를 구입하는 식당의 검사 관리를 철저히 한다. 공무원과 방콕 내 기업에 방콕~싸뭍싸콘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 대해 1월 3일까지 자택근무로 업무 수행을 요청했다. 또한, 카운트 다운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기 어려운 이벤트 외에도 신년회, 망년회 등의 회사 행사에 대해 자숙을 요청했고, 방콕 시청 주최 이벤트도 모두 중단되게 되었다. 교육 기관에 대해서는 싸뭍싸콘도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 경우는 휴교를 지시했고, 기타 교육 기관도 시험 등 중요한 행사가 없는 경우에는 1월 3일까지 휴교 검토를 책임자에게 요청했다. 또한 싸뭍쁘라깐도에서는 태국인 2명, 라오스 1명 등 총 3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는데, 그중 라오스인은 싸뭍싸콘도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싸뭍쁘라깐 도내 빡남 시장으로 운반하는 일을 하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사진출처 : Khaosod) 한편, 20일 방콕 싸이마이 지역의 소규모 봉제 공장에서 미얀마인 남녀 4명이 불법 취업을 하고 있는 것이 인근 주민의 신고로 발각되었다. 이들 4명은 싸뭍싸콘도 새우 시장에서 근무하고 있었지만,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인해 이 시장이 폐쇄되자 방콕으로 숨어들어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4명은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펫차부리도에서 약물 중독 남성이 130바트 청구에 화가나 사립병원 원장을 사살 (사진출처 : Khaosod) 12월 19일 태국 서부 펫차부리도 도내 프라쩜끄라오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พระจอมเกล้า) 춤폰(นายแพทย์ชุมพล เดชะอำไพ, 58) 원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로 방문한 남성(22)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이후 사건을 일으킨 덴품(เด่นภูมิ สังข์ทอง)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경찰 당국은 용의자 남성이 불법 약물을 섭취한 상태에서 "병원 직원의 서비스에 불만(ไม่พอใจการบริการของเจ้าหน้าที่ รพ)“을 느껴 원한을 품고 원장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남성은 지금까지 프라쩜끄라오 병원에서 몇 번이나 진료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병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것 외에 증상에 개선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다. 이번에는 원장이 경영하는 사립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후 진료비로 130바트(약 4777원)가 청구된 것에 ”일반적으로 30바트(약 1100원)를 지불했는데 130바트의 진료비를 내야 하는 것(ต้องจ่ายเงินค่ารักษา 130 บาท ทั้งที่ปกติจ่ายแค่ 30 บาท)“에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12월 19일~20일 태국 뉴스

2020/12/20 20:20:01

▶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 관련 감염자 추가로 516명 확인돼 총 548명으로 늘어, 싸뭍싸콘도 14일간 출입 제한(Lock Down) 및 통행 금지 내려져 (사진출처 : Banmuang) 태국 보건부는 12월 19일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이 발견된 이후 이 지역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실시하면서 계속적인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12월 19일 오후 9시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 주변 지역에서 1,192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무작위로 선별 검사한 결과 516명의 새로운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었으며, 그들 대부분은 외국인 노동자였다. 이 지역에서 최초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2,70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548명의 양성이 확인되었다.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사람 대부분은 마하차이 시장에서 일하는 미얀마인 노동자이며, 노동자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싸뭍싸콘도에 대해서는 출입 제한(Lock Down) 명령이 내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모든 교육시설, 레스토랑, 음료점, 호텔, 백화점 등에 대해 14일간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레스토랑은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또한 편의점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중지된다. 그뿐만 아니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도 내려졌다. ▶ 중부 싸뭍싸콘도에서 신규 코로나-19 양성 3명 확인돼, 감염된 마하차이 시장 새우 판매 여성의 가족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중부 싸뭍싸콘도 해산물을 거래하는 ‘마하차이 시장(Mahachai market, ตลาด มหาชัย)’에서 새우를 판매하는 태국인 여성(67)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12월 17일 공개된 이후 18일에 3명의 추가 양성자가 확인되었다. 새롭게 양성이 확인된 사람들은 감염이 확인된 여성의 가족 3명으로 어머니(95), 언니(73), 여동생(57) 등이다. 감염 경로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이 여성은 최근 해외에 나갔던 적이 없었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시장에서 보냈다. 또한 시장에는 현재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미얀마 노동자도 많이 일하고 있어,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현재 마하차이 시장은 소독을 위해 폐쇄 중이며, 20일 재개될 예정이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연말연시 휴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조속히 해결하도록 당국에 요청하고 있다. ▶ 태국 투자위원회(BOI),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에게 ‘스마트 비자’ 허가 준비, 노동 허가증 없이 4년간 체류 가능 (사진출처 : Thaiger) 생계를 유지하거나, 나아가 삶을 영위하는 데에 원격 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에 대해 태국 투자위원회(BOI)가 태국 체류를 위한 ‘스마트 비자(Smart Visa)’를 발급할 수 있도록 비자 요구 사항 변경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 머물고 있는 ‘디지털 유목민’은 관광 비자나 자원봉사 비자, 학생 비자를 취득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불법 취업 의혹 대상자가 되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디지털 유목민’에게 ‘스마트 비자’ 신청을 허용하고 노동 허가증 없이 4년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안을 했다. 이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에서는 승인되었고, 다음 단계로 국무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스마트 비자’ 신청에는 신청자가 적어도 외국 기업과 6개월의 고용 계약을 맺고, 그 자격과 경험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 비자’ 제도는 2018년 2월에 시작되어, 과학 기술 전문가, 고위 경영진, 투자자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지금까지 512명이 보유하고 있다. ▶ 미 상원 그룹이 태국 반정부 시위 지지, 던 태국 외무부 장관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 (사진출처 : CH3 News) 총리 사임, 개헌, 왕실 개혁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를 하고 있는 세력에 대해 ‘인권 침해(การละเมิดสิทธิมนุษยชน)’ 지적과 이들으ㅟ ‘집회 권리를 지지하는 것을 결의(มติสนับสนุนการใช้สิทธิการชุมนุม)’한 미국 상원 의원 그룹에 대해,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외무부 장관은 최근 정치 ‘로비스트 역할을 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가 있다(มีหลักฐานล็อบบี้จากภายนอก)’고 지적하고, 그러한 결의는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결의안은 태국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다(ร่างมติดังกล่าวไม่มีผลบังคับใดๆต่อประเทศไทย)”고 주장했다. 던 외무부 장관은 먼저 태국 주재 미국 대사와 대화를 나누었으며, 미국 대사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태국 정부의 대응을 칭찬했다고 밝혔다. ▶ 치앙라이도 도지사,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발표 (사진출처 : MGR News) 치앙라이 전염병 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치앙라이 쁘라쫀(ประจญ ปรัชญ์สกุล) 도지사는 “치앙라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부터 안전하다(ปลอดภัยจาก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โควิด-19 ภายในจังหวัด)”고 선언했다. 12월 19일 새벽 치앙라이 보건국(สำนักงาน สาธารณสุข จังหวัด เชียงราย) 페이스북에서 성명이 공개되었다. 미얀마 타치렉 ‘1G1 호텔’에서 일하던 태국인이 11월 말부터 불법적인 경로로 태국 치앙라이 메싸이(Mae Sai District)로 14일간의 격리도 하지 않고 태국을 돌아다닌 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접촉자들이 감염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미 감염이 확인된 사람 전원이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합법적 수단으로 태국에 입국해 격리 검역 시설에 있는 사람들 뿐이라 치앙라이도에서 감염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12월 18일 치앙라이 전염병 위원회는 안전 선언을 결의를 가결했다. ▶ 올해 새우 수출, 전년도 대비 14% 감소 전망, 코로나-19로 수요 감소가 원인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새우 협회(สมาคมกุ้งไทย) 쏨싹(สมศักดิ์ ปณีตัธยาศัย) 회장은 올해 태국 새우 수출은 전년도 대비 14% 감소한 15만톤, 금액으로는 전년도 대비 44% 감소한 440억 바트 상당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새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소비가 확대되지만, 올해는 각 국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겪고 있어, 크리스마스와 설날용 새우의 수요가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협회는 지난해 12월 생산 확대에 따라 올해 새우 수출은 2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지만, 올해 1~10월 기간의 새우 수출은 123,297톤, 359억 바트 상당에 그쳐,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 11% 하락했다. ▶ 올해 연말연시 장거리 버스 이용자, 30% 감소 예상 (사진출처 : Khaosod) 장거리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영 트랜스포트(บขส.)는 연말연시 연휴 기간 동안 장거리 버스 이용자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정도 하락하는 약 10만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영 트랜스포트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도 있지만, 최근 연휴가 많았던 것도 연말연시 사람들의 이동이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부 치앙마이도에서는 미얀마에서 불법 귀국한 태국 여성들의 코로나 감염이 확인돼 우려가 많았고, 그 때문에 일시적으로 치앙마이로 향하는 장거리 버스 이용자가 약 30% 감소했다. ▶ 태국 정부, 고속도로 최고 속도 120km로 변경하는 교통부 개정안 승인, 푸켓은 적용 안돼 (사진출처 : The Phuket News) 태국 내각은 12월 1일 ‘고속도로’로 지정된 국도 제한 속도를 시속 120킬로로 끌어 올리는 것을 원칙적으로 승인했으나 이것이 남부 푸켓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푸켓 신문(The Phuket News)이 보도했다. 국무회의에서는 편도 2차선 이상으로 중앙 분리대가 있고, U턴 장소가 없는 구간 국도를 ‘고속도로’로 지정하고 승용차에 대해 제한 속도를 지금까지의 90킬로에서 120킬로로 올리는 교통부 개정안을 원칙 승인했다. 그러나 푸켓에서 조건에 맞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제한 속도의 변경이 불가능하다. 한편, 현재는 국도 7호선과 9호선이 고속도로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속 120킬로로 주행이 가능하다. ▶ 중부 싸뭍싸콘도에서 2,000여명 코로나-19 검사, 13명 양성 확인돼 (사진출처 : CH3 News) 태국 중부 싸뭍싸콘도 도내 해산물을 거래하는 ‘마하차이 시장(ตลาด มหาชัย)’에서 새우를 취급하는 태국인 여성 (67)의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12월 17일 이후 접촉자들의 추가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12월 19일까지 여성 가족 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3명의 양성이 확인되고 있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최초로 감염이 확인된 여성은 12월 13일 증상이 나타났고 이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마하차이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2,000여명이 검사를 받아 13명의 양성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약 4,000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은 외국인 노동자이고 주민의 약 10%가 태국인이다. ▶ 12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12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19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3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33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2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케냐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4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대만에서 입국한 1명,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2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2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또한 12명은 태국 국내 감염자로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에서 감염이 확인된 67세 새우 판매자 여성과 접촉한 사람들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331명 중 4,02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47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태국 정부, 독일에서 오는 2명에게 격리없이 입국 승인, 외출하지 않는 등의 특수 조건으로 허용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12월 17일 쁘라윧 총리가 참석하는 정부의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회의에서 독일에서 2명이 외출하지 않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조건으로 격리를 하지 않는 것을 승인했다. 이 결정은 독일에서 2명이 공장에 기계 도입을 위해 태국을 방문하는데, 태국에 입국 후 공장 이외 지역에 일체 외출하지 않고,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않고, 체류 기간 동안 엄격한 감시를 받는 등의 특별한 조건으로 태국에 입국 후 2주간 격리를 하지 않는 것을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이후 2주 격리가 의무였던 것이 특별한 조건을 만족하면 입국 후 격리 없는 첫 사례가 되었다. 이 사례에 대해 코로나-19 상환 관리 센터에서는 ‘조직에 의한 격리(Organizational Quarantine, สถานที่กักกัน รูปแบบเฉพาะองค์กร)’라고 말하고, 이러한 사람을 받아들이는 공장과 법인 등의 조직을 통해 철저한 검역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태국 입국을 촉진하기 위한 시험적인 케이스가 되게 되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감시 카메라도 설치되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것 외에 코로나 감염 검사 및 각종 모니터링이 실시되게 된다. 또한 접촉한 태국 사람이 있을 경우 그 후에 격리가 요구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 경찰, 방콕 통로에서 오토바이 도둑 체포, 오토바이 택시로 위장 (사진출처 : CH7 News) 12월 18일 통로 경찰서는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로 위장하고 오토바이 절도를 해온 30세 태국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방콕 쑤쿰빗 도로와 관광지에서 한국인이나 일본인 등 외국인을 노리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강도 범행을 4번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빼앗은 현금으로 약물을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2014년에도 같은 혐의로 체포되어 수감되었다가 2015년 7월에 출소했다. ▶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Mahachai Market)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방콕으로, 새우를 사러 다닌 해산물 판매업자 여성이 감염돼 (사진출처 : Siamrath)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Mahachai Market)에서는 현재까지 548명에 이르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감염자 대부분은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건너온 노동자라서 감염 근원지가 미얀마로 추정되고 있다. 태국 보건 당국은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싸뭍싸콘도에서는 오후 10시~오전 5시까지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발령한 것 외에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은 폐쇄되었고, 음식점은 테이크아웃 영업만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한 가운데 방콕에서도 마하차리 시장 관련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방스(Bang Sue District)에 사는 해산물 판매업자 78세 여성이 확인된 것으로 방콕에서도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78세 여성의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12월 1일~16일 : 자가용 방콕 방스 자택에서 자가용으로 시장에 가서 먼저 감염이 확인된 67세 여성 가게에서 새우를 매일 구입 -12월 12일 : 증상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스스로 치료 -12월 15일~16일 : 증상 악화, 두통이 시작되고 미각과 후각을 잃고 식욕 부진. 가슴에 통증, 인후통, 콧물 증상이 있었다. -12월 18일 : 새우 판매 67세 여성의 감염을 알고 까쎔랏 쁘라차츤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เกษมราษฎร์ ประชาชื่น )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집으로 귀가 -12월 19일 :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몽쿳와따나 병원(รพ.มงกุฎวัฒนะ)에서 치료 중 ▶ 12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6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535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20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7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90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4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30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가나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535명의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도 확인되었다. 그 중 516명은 해외 돈벌이를 위해 주로 태국에서 어업 관련 노동자로 싸뭍싸콘도에서 일하던 미얀마인들이었으며, 19명은 같은 지역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으로 방콕과 싸뭍싸콘도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907명 중 4,04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806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에 대한 진단 검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 외에 이 지역이 방콕과 인접한 곳이라서 방콕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12월 18일 태국 뉴스

2020/12/18 18:14:47

▶ 정부, 12월 31일 카운트 다운 이벤트 여러 곳으로 분산해 실시 검토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12월 31일 저녁에는 태국 국내 곳곳에서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이벤트가 개최되었는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한 곳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면 감염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새해 카운트 다운은 여러 곳에서 실시될 전망이다. 쁘라윧 총리는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가 연말연시 이벤트에 대한 대응에 대해 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중앙선관위, 탁씬 전 총리가 영향력 발휘하고 있다며, 야당 프어타이당의 정당법 위반 혐의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중앙 선거관리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การเลือกตั้ง) 타왓차이(ธวัชชัย เทอดเผ่าไทย) 위원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외국에서 사실상 망명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탁씬 영향하에 있다"는 제소가 선관위에 제출된 것에 대해 "관련 법률을 검토하겠다"며 조사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탁씬파 프어타이당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실질적인 당대표는 탁씬 전 총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일 치앙마이에서 투표가 진행되는 도 행정기구(PAO) 의장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프어타이당 후보에게 투표를 호소하는 탁씬 전 총리의 편지가 배달된 것으로 시민 단체 ’헌법수호협회(สมาคมองค์การพิทักษ์รัฐธรรมนูญ)‘ 태국 호헌 협회‘ 씨쑤완(ศรีสุวรรณ จรรยา) 회장이 "당원이 아닌 탁씬 전 총리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정당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 기상청, 남부 7개도에 19일까지 호우 주의보 내려 (사진출처 :thebangkokinsight.com) 태국 기상청은 쑤랏타니, 나콘씨타마랏, 팟타룽, 쏭크라, 빧따니 얄라, 나라티왓 등 남부 7개도에서 12월 19일까지 많은 비가 계속 내려 홍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예보했다. 또한 바다도 거칠어 때문에 나라티왓도에서는 앞으로 며칠간 바다에 나가지 않도록 자제를 요청했다. 한편, 국립 공원 야생 동식물 보호국은 나콘씨타마랏도에서는 이미 홍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농가와 농지에도 피해가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의약품기구(องค์การเภสัชกรรม, GPO) 빠툼타니도에서 마스크 생산 시작, 마스크 수요는 코로나 이전의 5배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의약품기구(องค์การเภสัชกรรม, GPO)에서 마스크 부족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에 있는 시설에서 마스크 생산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넓이 120평방미터의 제약 공장이었던 곳이며, 여기에서 기계를 설치하고 일회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마스크 수요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월간 4,000만장 정도였지만, 현재는 5배인 2억장 정도에 이르고 있다. ▶ 촌부리도, 12월 20일(일요일)에 지방 선거 실시, 야당 단일 여성 후보가 도전 (사진출처 : Thai Post) 12월 20일 실시되는 촌부리 행정기구장(นายก อบจ.) 선거에서 야당 단일 여성 후보 '퍼이라팟(พลอยลภัสร์ สิงห์โตทอง)' 씨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해있는 촌부리에서 이번 주말 ’촌부리 지방 행정기구(องค์การบริหารส่วนชลบุรี. อบจ.ชลบุรี)‘ 대표를 결정하는 선거가 실시된다. 투표일은 이번 주말인 12월 20일 일요일로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촌부리에서 강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쿰쁘름 가문 출신 ’위타야 쿰쁘름(วิทยา คุณปลื้ม) 후보가 재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미 10년 이상 행정기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동부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가진 쿤쁘름(คุณปลื้ม)’ 가문의 둘째 아들이다. 이 가문의 첫째는 전직 체육부 장관이자 현 파타야 시장인 쏜타야 쿰쁘름(สนธยา คุณปลื้ม)이고, 셋째는 외동딸로 방쎈에서 사업가로 알려져 있고, 넷째는 전 파타야 시장이자 현 문화부 장관인 이티폰(อิทธิพล คุณปลื้ม)이다. 그리고 막내 아들 나롱차이 쿤쁘름(ณรงค์ชัย คุณปลื้ม)은 촌부리 쎈쑥군 군수이다. 아버지인 ‘쏨차이 쿤쁘름(Somchai Khunpluem, Thai : สมชาย คุณปลื้ม, 통칭 깜난 뻐(กำนันเป๊าะ)'는 정치인 청부 살인과 오직으로 징역 30년이 확정되어 2006년부터 도망 생활을 하다가 2013년에 체포되어 수감되었으나 2017년 12월 말기 암 진단으로 사면을 받아 석방된 후 투병생활을 하다가 2019년에 사망했다. 이처럼 강한 지역 기반을 잡고 있는 ’쿰쁘름‘ 가문에 도전한 야당 단일 후보에 많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퍼이라팟‘ 후보는 젊은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진보당(พรรคก้าวหน้า) 여성 후보로 이 당의 전신이었던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의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 전 당대표가 그녀를 후원하고 있는 것 외에 야당 단일 후보라서 탁씬파로부터도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 선거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2월 말에 태국 헌재에서 당 해산 명령이 내려진 ‘새로운 미래당'의 타나톤 전 당대표는 그녀에 대한 지지 연설에서 ”태국에서 중요한 경제권을 갖는 촌부리 지방을 바꾸기 위해 모두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응원 연설을하고 있다. 촌부리 지방 행정기구는 연간 예산은 3,5억 바트로 태국에서 가장 예산이 많은 지방이다. 한편, 촌부리도에서는 이번 지방 선거로 이번 주말인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일요일 오후 6시까 지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 타이항공, 2021년 첫날에 ’하트‘를 그리는 특별 비행 실시 (사진출처 : Khaosod) 타이항공(Thai Airways)은 2021년 1월 1일 ’새해를 기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기 위해(พร้อมสวดมนต์รับพลังบวกปีใหม่)‘ 하트 모양을 그리는 ‘새해를 축하하고 일년내내 행복한 비행(บินรับพรปีใหม่ สุขใจตลอดปี)'을 바라는 특별 비행을 실시한다. 새해를 축하하는 마음을 그리는 이 비행은 2021년 1월 1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콕 쑤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타이항공 직원들의 특별한 공연과 노래와 연주를 즐기면서 북쪽으로 이동해 왓쁘라탓람빵루앙(พระธาตุลำปางหลวง) 등의 신성한 장소를 통과해 하트 모양을 그리고 14시 30분에 쑤완나품 공항으로 돌아오는 약 3시간 비행이다. 이 상품 가격은 6,999바트이며, 티켓 예약은 12월 28일까지이다. (02-356-1515로 전화 문의) ▶ 태국 공군 VIP 전용기 화장실 리모델링에 거액의 예산 들어가는 것에 대해 쏟아지는 비판에 공군이 적절한 예산이라고 반론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공군이 VIP 전용기 화장실 리모델링에 거액의 예산을 들이는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현지 네이션(The Nation) 신문이 보도했다. 태국 공군의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은 5,443만 바트(약 19억9,894만원)이며, 네티즌들의 반발에 대해 공군은 적절하다고 변명하고 있다. 미디어의 취재에 공군 소식통은 항공기 화장실은 주택 화장실과는 설계도, 공사도 다르며, VIP 전용기는 독일의 고도 기술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예산은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항공기는 에어 버스 A340-500으로 VIP 전용기 만들기 위해 타이항공에서 구입했다. 이미 일반 승객 용 좌석을 제거하는 등 개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태국에 밀수되었던 오랑우탄 2마리, 고향인 인도네시아로 돌아가게 돼 (사진출처 : CH7 News) 태국에 밀수되었던 수마트라 오랑우탄(Sumatran orangutan) 2마리가 고향인 인도네시아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수마트라 오랑우탄은 세계 보전 연합(IUCN)이 2020년 위태롭게 멸종위기 상태에 있는 동물 ’레드리스트(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로 분류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애완동물로 판매할 목적으로 수마트라 오랑우탄 밀렵이 빈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4살짜리 2마리는 관광 시설에 판매될 예정이었다. 야생 동물 밀수업자는 2017년 6월 이 2마리를 해밀턴 거북 39마리, 인도 원산 거북 12마리, 너구리 6마리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통해 태국에 반입하려 했다. 그러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국경에서 압수했다. 그 후 2마리는 지금까지 태국의 야생 동물 보호 센터에서 보호해왔으며. 인도네시아 도착 후에는 수마트라섬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재활 훈련을 받게 된다. 출국 전에 코로나-19 검사도 마쳤다. 한편, 이 수마트라 오랑우탄들의 앞날은 밝지만은 않다. 현재 개체수는 15,000마리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 서식지가 삼림 벌채와 팜오일 재배, 채광에 의해 격감하고 있다. 또한 농부들이나 주민들이 유해 동물로 간주해 오랑우탄을 공격하는 일도 있다. ▶ 12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2월 18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29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 4명, 네덜란드 1명, 터키 1명, 스위스 2명, 사우디아라비아 5명, 영국 1명 등이다. 그리고 1명은 태국 국내 감염자로 67세 태국인 여성이고, 새우 판매 시장 상인으로 싸뭍싸콘에서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297명 중 4,00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32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방콕 시청,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지만 휴교는 불필요하다고 발표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및 수도권에서는 11개 지점에서 미세 입자상 물질(PM2.5) 농도가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등 대기 오염 악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방콕 시청은 시청 관할 학교 437개교를 휴교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대기 오염이 보고된 11개 지점 중 넝켐구 마쩌런 로드, 타위타나구 크렁타위타나, 싸뭍사콘도 무엉군을 포함한 3개 지점의 PM2.5 농도가 가장 높았다. 방콕 시청 교육국 크라이 국장은 시청 관할 학교에서 대기 오염 대책에 잘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휴교를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 쁘라윧 총리, 대기 오염 악화로 ‘자가용 홀짝 운행’ 등 통행 규제 제안 (사진출처 : Banmuang) 쁘라윧 총리는 방콕 수도권에서 미세 입자상 물질 ‘PM2.5’ 농도가 안전 기준을 넘는 날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가용 이용을 줄이기 위해 짝수 날과 홀수 날짜로 나누어 통행을 규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분간은 황 함유량이 적은 연료 사용을 장려하는 등으로 대응한다. 쁘라윧 총리는 대기 오염의 완화는 대도시에서 자동차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밝히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짝수 날과 홀수 날로 나누어 자가용 통행을 규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올해 1월 대기 오염 악화로 기간 한정으로 짝수 날과 홀수 날로 나누어 10륜 이상 대형 트럭의 방콕 시내 통행을 규제했다. 이번 달에도 트럭의 통행 규제 실시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민간 사업자 반대로 보류했다. 한편,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PCD)는 대형 주유소 2개에 황 함유량이 적은 경유 판매 촉진을 요청했다. 황 함유량이 적은 경유를 사용하면 먼지 발생을 20% 이상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2년간 대기 오염 조사에 따르면, 방콕의 PM2.5 농도 상승은 디젤 자동차 배기가스 외에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도와 논타부리도, 중부 아유타야 농가에서 잡초 태우기로 북풍에서 방콕으로 유입되는 것이 원인이 되고 있다. PCD는 또한 방콕 주변에서 잡초 태우기를 14일부터 17일까지 중지하도록 요청했다. ▶ 상무부 주최 특별 할인 뉴이어 그랜드 세일 2021(New Year Grand Sale 2021)', 12월 16일부터 시작돼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 최대 87% 할인 (사진출처 : Thairath) 국민들의 가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무부 ‘뉴이어 그랜드 세일 2021(New Year Grand Sale 2021)'이 12월 16일 시작되었다.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 캠페인은 백화점이나 편의점 등 26,41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상품 할인은 총액 10억 바트에 이른다. 할인 대상은 22,,000가지 상품과 500가지 서비스에서 할인율이 87%에 이르는 것도 있다.

12월 17일 태국 뉴스

2020/12/17 18:08:40

▶ 쁘라윧 총리, 방콕 수도권 대기 오염 악화 개선 위해 "대중 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방콕 수도권에서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어 쁘라윧 총리는 관계 기관에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쁘라윧 총리는 이어 "정부는 지속적으로 대기 오염 대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지난 며칠간 대기 중 미세 입자상 물질(PM2.5)가 증가 추세에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가 대기 오염 악화 원인이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자가용을 이용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또한 만약 이러한 대기 오염이 감소하지 않을 경우 ‘홀짝수제 운행(ปรับการใช้รถวันคู่-คี่)’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오팟 국장,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강조 (사진출처 : Siamrath)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해 이동 제한 등 대책을 강화하는 국가가 나오고 있는 한편, 태국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오팟(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여행자는 태국에서 감염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새해 축하 행사를 즐겨라"고 강조했다. 방콕 내 병원에서 의료 관계자의 감염이 확인된 것이나 미얀마에서 불법 귀국한 여성에게서 잇따라 감염자가 발견되거나 한 것으로 일시적 혼란은 보였지만, 관계 당국이 적절히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이 더욱 확산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에 감염된 간호사가 감염된 방콕 내 병원에서는 직원 85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후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 3명 퇴원, 경찰은 법적 처벌 예고 (사진출처 : CH7 News)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한 후 감염이 확인된 3명의 태국인 여성이 치료를 마치고 치앙마이 도내 나콘삥 병원에서 퇴원하자, 경찰은 소환장 발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성들은 미얀마 타치렉 1G1 호텔에서 일하기 위해 미얀마에 불법 입국해 코로나에 감염된 후 태국에 불법 입국한 태국 여성들이 격리 검역을 받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태국 북부에서 접촉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확산 사태를 보여 한때 큰 소동이 벌어졌었다. 태국 북부 5개구역을 관할하는 쁘라쭈업(พล.ต.ท.ประจวบ วงศ์สุข) 경찰 사령관은 "그녀들이 책임을 져야 할 때가 왔다"고 말하고, 치앙라이 메싸이 경찰서에 불법 입국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의미로 3명을 고발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불법 입국 긴급 법령 위반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경 폐쇄 명령 위반 라이 지사에 의한 국경 임시 폐쇄 명령 위반 등 3가지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 붙여진 3개의 혐의는 ① 합법적인 입국 통로로 들오지 않은 혐의(ไม่ได้เดินทางเข้ามาใน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ตามช่องทาง), ② 비상사태 선언법 위반(ฝ่าฝืน พ.ร.ก.ฉุกเฉิน), ③ 전염병법 위반(ผิด พ.ร.บ. โรคติดต่อ) 등이다. ▶ 미얀마에서 불법 귀국한 코로나 감염자 3명 법적 처벌받을 것으로 예상돼 (사진출처 : Thai Post) 이웃 나라 미얀마에서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지 않고 비정규 루트를 통해 태국에 귀국한 태국인 여성 3명의 코로나-19 감염이 치앙마이에서 발견된 것으로 3명이 귀국 후 들른 상업 시설 등이 영업 일시 중지나 성수기를 맞이해 치앙마이를 찾으려는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이들 3명이 엄격하게 처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명의 여성은 치앙마이 도내 나콘삥 병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모두 퇴원했으며,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3명은 이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귀가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들 3명은 불법 입국, 국경 폐쇄 명령 위반 등으로 2,000바트 이하의 벌금형, 2년 이하의 금고형, 4만 바트 이하의 벌금형, 1년 이하의 금고형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 방콕 톤부리 지역에 고무 타이어식 고가 노선 골드 라인 운행 개시 (사진출처 : CH7 News) 고무 타이어식 무인 차량이 전용 궤도 위를 주행하는 자동 안내 레일식 여객 수송 시스템(AGT) 방콕 최초 노선인 '골드 라인(Gold Line)' 제 1기 구간이 12월 16일 쁘라윧 총리 의한 개통식 및 시승 후 운행을 시작했다. 내년 1월 15일까지 요금이 무료이다. '골드 라인' 제 1기 구간은 고가 철도 BTS(그린 라인)을 타고 들어가는 꾸릉톤부리역(GN1), 짜른나콘역(GN2), 크렁싼역(GN3)의 3개역으로 길이는 1.8킬로미터이다. 꾸릉톤부리역에서 BTS 씰롬 라인과 연결되고, 쩌른나콘역은 대형 쇼핑몰 아이콘씨암과 연결된다. ▶ 미슐랭 가이드 2021년 태국판 발표, 2스타 6개, 1스타 22개 (사진출처 : Matichon) 미쉐린은 12월 16일 방콕과 태국 북부 치앙마이, 남부 푸켓과 팡아 레스토랑을 평가한 'The MICHELIN Guide Bangkok, Chiang Mai, Phuket & Phang-Nga 2021'을 발표했다. 2스타는 2020년 버전 5개 레스토랑 ‘Le Normandie(프랑스 요리)’, 'Mezzaluna(유럽 요리)‘, ’Suhring"(유럽 요리), ‘R-Haan(태국 요리)’, ‘Sorn(태국 요리)’에 ‘'Chef's Table(프랑스 요리)'가 새롭게 추가되어 총 6개 레스토랑이 되었다. 6곳은 모두 방콕에 있다. 1스타는 ’"Bo.lan‘, ’80/20‘, ’Elements‘, ’Ginza Suchi ichi‘, ’Sushi Masato' 등 22개 레스토랑이다. 올해도 최고의 3스타 레스토랑은 없었다. ▶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쑤쿰빗 라인 ‘그린 라인’ 북쪽 연장 구간 개통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BTS 쑤쿰빗 라인(Sukhumvit Line, Light Green line)의 북쪽 연장 구간 마지막 7개역 9.8킬로 구간이 12월 16일 쁘라윧 총리 의한 개통식 후 운행을 시작했다. 내년 1월 1일까지 요금이 무료이다. 7개역은 파혼요틴 59역(Phahon Yothin 59), 싸이윳역(Sai Yud), 싸판마이역(Saphan Mai), 푸미폰 아둔야뎃 병원역(Bhumibol Adulyadej Hospital), 공군 박물관역(Royal Thai Air Force Museum), 커뻐어 교차로역(Yaek Kor Por Aor), 쿠쿳역(Khu Khot)이다. 이 7개역이 개통되면 BTS는 라이트 그린 라인(Light Green line)은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 케하역(Kheha)에서 방콕 시내 엠포리움 백화점이 있는 프롬퐁역(Phrom Phong), 씨암파라곤이 있는 씨암역(Siam)을 거쳐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도 쿠쿳역까지 연결되게 된다. 또한 다크 그린 라인(Silom line, Dark Green line)은 씨암역에서 방콕 서부 방와역(Bang Wa)까지 총 연장 68.3킬로미터 59개역이 된다. ▶ 10월 세수입 당초 전망보다 8.5% 낮아져,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수입 감소 (사진출처 : Thairath) 재무부 재정 정책실(FPO)은 올해 10월 정부 세수는 1,670억 바트에 그쳐, 당초 전망 보다 8.5%(154억 바트) 밑돌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수익이 감소해 납세액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또한 올해 10월 세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0.6%(737억 바트) 감소되었다. ▶ 국내 여행 캠페인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정부의 지원을 받는 514개 호텔과 레스토랑 등의 부정행위 확인돼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설정한 출입 제한(Lock Down)이 해제된 7월 이후 태국 정부가 괴멸 상태에 빠진 관광 산업을 돕기 위해 시작된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캠페인에서 의심스러운 거래가 확인되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이 캠페인으로 지원을 받는 호텔이나 레스토랑 등에 의한 부정행위가 확인되었다. 정부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라오 티여우두어이깐’에서 부정을 범한 514개 호텔과 레스토랑 쇼핑점 목록을 가지고 국가 경찰청을 방문했다. 자세한 부정 내용은 호텔이 투숙객을 많이 보고하거나 레스토랑이 저렴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고가로 보고하거나 그룹 패키지를 개인으로 보고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더 사취하려 했다. 경찰청 차장은 부정은 312개 호텔과 202개 레스토랑과 쇼핑점 등 전국적으로 나타났으며, 증거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국회에 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향후 범죄 단속국이 조사위원회를 설치하여 신속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파타야에서 모기 매개 감염증 치군구니아열‘ 증가 (사진출처 : Matichon) 파타야에서 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Chikungunyafieber, โรคชิคุนกุนย่า)’이 증가하고 있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파타야 쏜타야 시장은 파타야에서 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치쿤구니야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방역 당국에 대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서두르도록 지시도 내렸다. 아울러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집 주위에 모기가 번식하지 못하도록 물을 방치하지 않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호텔 분수 등도 모기의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지금은 물을 담아두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치쿤구니야열’은 흰줄숲모기 또는 외줄모기(Aedes albopictus) 등에 의해 매개되는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일반적으로 비치사성 발진성 열성 질환이다.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 대다수는 ‘치쿤구니야열’이라고 불리는 급성 열성 질환 증상을 나타난다. 발열과 관절통은 반드시 발생한다. 관절통은 사지에 강하게 대칭성으로 그 빈도는 손목, 발목, 손가락 발가락, 무릎, 팔꿈치, 어깨 순이며, 관절은 염증과 종창 수반하는 경우도 있다. 기타 증상으로는 전신 권태, 두통, 근육통, 림프절 종창이다. 또한 코피나 잇몸 출혈, 결막염이나 구토를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심한 경우 뇌 질환이나 간세포가 급성으로 괴사하는 극증간염이 보고되고 있다. ▶ 12월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2월 1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0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28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6명, 영국에서 입국한 3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2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3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281명 중 3,98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32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 태국을 '감시 목록'에 추가,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 짠타완 총재보“심각한 영향 없다”고 설명 (사진출처 : Thaiger)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12월 17일 미국 재무부가 무역 상대국의 통화 정책을 분석한 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태국을 '감시 목록(watchlist)'에 추가한 것에 대해 무역과 투자에 큰 영향 없을 것이라고 표명하고, 국내 안정을 유지하는 거시 경제 정책 수행 능력이 저하될 수 없다는 인식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중앙은행 짠타완(Chantavarn Sucharitakul) 총재보는 성명을 통해 개입은 환율 변동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뿐이며 양방향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불공정한 이익을 얻기 위해 환율을 이용할 의도가 없었다(there was no intention to use the exchange rate to gain an unfair advantage)”고 설명했다. 짠타완 총재보는 "현재 태국 국제 무역과 해외 직접 투자 전망에 중대한 영향은 예상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국내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거시 경제 정책에 대한 중앙은행의 사명을 완수하는 능력이 저하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짠타완 총재보는 태국 중앙은행은 미국 정부와 긴밀하게 연락하며 태국의 거시 경제 · 금융 정세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환율 유연성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바트는 0.6% 상승한 달러당 29.82바트로 심리적 고비가 되는 30바트를 넘어 2013년 5월 이후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 아콤(Arkhom Termpittayapaisith) 재무부 장관은 미국 환율보고서에 대해 기자들에게 "현재 걱정할 필요가 없다(not a worry at the moment)"고 말하고, "아직 감시 목록에 추가된 단계이며,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불분명하다. 바트 취급에 대해서는 중앙은행이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영향은 전혀 없을 것이다(It’s still a monitoring list and we don’t know what actions they might take. In handling the baht, it should not have any impact as the central bank is taking care of it.)"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미국 재무부 발표에서 스위스와 베트남을 환율조작국(Currency manipulator)으로 지정했다. 또한 감시 목록에는 중국, 한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7개국 지정이 유지되고, 대만. 태국, 인도가 추가되어 10개국으로 늘어났다. ▶ 중부 싸뭍싸콘도 시장 새우 판매업자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싸뭍싸콘 병원에 입원, 시장은 3일간 폐쇄 (사진출처 : Khaosod) 중부 싸뭍싸콘도 보건 당국은 12월 17일 도내 시장 새우 판매업자 67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마하차이 병원에서 2회 검사로 확인되어, 현재는 싸뭍싸콘 병원에 입원 중이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여성은 최근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새우 판매를 위해 시장에서 지냈다고 한다. 이미 이 여성과 밀접 접촉자 18명을 확인해 16명은 이미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10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나머지 인원도 모두 검사 중이다. 또한 이 여성이 새우를 판매하고 있던 시장은 청소와 소독을 위해 12월 17일부터 3일간 폐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