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태국 뉴스

2020/12/02 18:20:05

▶ 미얀마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이 또 코로나-19 양성 확인, 14일간의 격리 검역 받지 않아 (사진출처 : CH7 News)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은 12월 1일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귀국 후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받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닌 파야오도 출신 25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의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11월 초순 : 친구 2명과 미얀마 타치렉(ท่าขี้เหล็ก)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일을 했음 -11월 24일 : 친구 2명과 태국에 귀국후 격리 검역을 받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님. 마스크는 착용 -11월 24일~27일 : 치앙라이 메싸이 호텔에서 숙박. 호텔 방에서 나오지 않고 식사는 그랩으로 주문. -11월 28일~30일 : 치앙라이 시내 다른 호텔로 이동.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당국에 연락. -11월 30일 : 검사 결과 양성. 지난 며칠 사이에 치앙라이에서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4번째이며, 지금까지 3명은 미얀마 나이트클럽에서 일을 하다 미얀마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태국에 불법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아누틴 보건부 장관,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후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들에게 최대한의 법적 조치를 요청 (사진출처 : Thai PBS)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후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태국 여성들이 치앙라이와 치앙마이에서 발견된 후 태국 보건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장관은 이들 여성들에게 최대한의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몇 년 동안 교도소에서 지내야 할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태국 여성들은 미얀마 나이트클럽에서 일하기 위해 미얀마로 불법 출국을 했고. 미얀마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태국으로 불법 입국했다. 이들은 해외에서 입국하면 의무로 되어 있는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받지 않았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이들은 불법 입국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염병 관리법, 응급 관리 법령 위반을 포함하여 엄격한 법률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법령에는 특히 엄격한 처벌과 벌금이 부과되어, 이들은 몇 년간 교도소에서 수형 생활해야 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 태국 보건 당국, 치앙마이 봉쇄에는 소극적, 2차 감염은 확인되지 않아 (사진출처 : Daily News) 북부 치앙마이도에서는 미얀마에서 귀국한 태국인 여성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2차 감염자를 찾기 위해 대규모 검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치앙마이도를 대상으로 엄격한 이동 제한이 실시될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건 당국은 ‘치앙마이를 봉쇄(ล็อคดาวน์จังหวัด)‘하는 것에는 소극적이다.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오팟(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감염된 여성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328명 중 15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지만, 현재까지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 외에 사람들이 밀집되는 장소를 피하라(ประชาชนยังคงสวมหน้ากาก ล้างมือ เว้นระยะห่าง หลีกเลี่ยงสถานที่แออัด)”고 강조했다. ▶ 쑤판나퐁 경제담당 부총리, ’비즈니스 용이성 지수' 순위에서 10위권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쑤판나퐁(สุพัฒนพงษ์ พันธ์มีเชาว์) 경제 정책 담당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 지수(Ease of Doing Business Index) 순위에서 태국이 2022년까지 상위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2020년판 순위에서 태국은 190개국 중 21위를 차지했으며, 인접국가 말레이시아는 12위, 싱가포르는 2위를 차지했고 1위는 뉴질랜드였다. 2021년판은 코로나로 인해 건너뛰었다. 쑤판나퐁 부총리는 태국을 10위권 이내로 끌어올리려면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부,‘아버지의 날’ 축하 행사 준비 (사진출처 : Siamrath) 정부는 최근 국내 군 관련 모든 시설에 대해 12월 5일 ‘아버지의 날(วันพ่อแห่งชาติ)’을 축하하는 행사 개최 준비를 요청했다. 12월 5일은 고 푸미폰 국왕의 생일에 해당하며, 푸미폰 국왕이 서거한 후에는 '아버지의 날'로 지정되었다. 축하 행사는 1일부터 6일까지 싸남차이 거리(ถนนสนามไชย), 싸란롬 공원(สวนสราญรมย์), 씨암 박물관(มิวเซียมสยาม)에서 개최된다. ▶ 12월 5일 '아버지의 날'에 방콕 도시 철도 BTS와 MRT, 그리고 에어포트 링크 아버지 승차 요금 무료 (사진출처 : MGR News) 12월 5일은 태국 국민들에게 경애를 받아온 라마 9세 고 푸미폰 국왕의 생일로 ‘아버지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이 날에 맞추어 방콕 도시 철도 BTS와 MRT, 그리고 에어포트 링크에서 아버지들의 운임을 무료로 한다. MRT 블루 라인과 퍼플 라인에서 아버지의 요금이 무료이며, 매표소에 부모와 자녀가 같이 가면 아버지는 무임 승차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또한 BTS와 BRT도 아버지와 자녀가 같은 역에서 승하차하면 아버지 운임이 무료이다. 또한 신장이 90센티 이하의 자녀도 무료가 된다. 방콕 도심과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에어포트 링크도 자녀와 함께 매표소에 가면 아버지 요금은 무료이다. ▶ 아콤 재무부 장관, 중앙은행 “바트 강세 대응으로 추가 조치 강구 가능성 높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중앙은행이 ’바트 강세 억제(คุมบาทแข็ง)‘를 시도하기 위해 자본 유출 규제를 완화하는 것에 이어 ’더 엄격한 조치‘를 강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콤 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태국 중앙은행이 11월 20일 발표한 자본 유출 규제 완화에 대해 "이것은 제 1단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중앙은행은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트화는 11월에 달러 대비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러한 통화 강세로 인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어 태국 정부의 주요 문제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입어, 올해 태국 경제는 지난 20년여 만에 최대의 마이너스 성장이 될 전망이다. 아콤 장관은 수출 기업의 수익 확보가 가능하도록 정부는 자국 통화의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생각을 밝혔으나 바트화의 바람직한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국내에 자금 유입에 엄격한 제한을 두는 조치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 12월 2일부터 ’타일랜드 모터 엑스포‘ 방콕 교외 컨벤션 센터 임팩(IMPACT Challenger)에서 개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최대 규모 모터쇼 '제 37회 타일랜드 국제 모터 엑스포 2020(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이 12월 2~13일 방콕 교외 컨벤션 센터 임팩(IMPACT Challenger)에서 개최된다. 개장 시간은 월~금요일이 정오~오후 10시, 주말과 공휴일이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00바트이다. 지난해 제 36회 행사에서 수주 대수는 자동차 37,489대, 이륜차 7,251대였다. ▶ 태국 입국자의 코로나-19 양성률, 한국 0.02%, 일본 0.24%, 미국 0.74% (사진출처 : CH3 News) 태국 보건부가 11월 30일 시점으로 지금까지 해외에서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이나 태국인 중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국가별 감염율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입국시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받은 사람 중 코로나-19 양성률은 중국 0.01%, 한국 0.02%, 대만 0.03%, 일본 0.24%, 홍콩 0.33%, 싱가포르 0.42%, 영국 0.62%, 미국 0.74%, 스위스 0.97%, 인도 2.35%, 인도네시아 3.14% 등이었다. ▶ 치앙마이에서 태국인 여성의 잇따른 코로나-19 감염으로 불안감 켜져, 치앙마이 산업 협의회와 관광 협회,“코로나-19에 감염되면 10만 바트 보상금을 주겠다” 손짓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미얀마 나이트클럽에서 일을 하다가 태국으로 불법 입국한 29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혼란이 벌어지고 있는 치앙마이에서 불안감을 없애고 관광객을 불러들이려고 보상금 정책을 내놓았다. 치앙마이 산업 협의회와 관광 협회 등은 코로나 감염자가 치앙마이에서 나온 것으로 위험지역이라고 생각하고 관광객의 발걸음이 뜸해지는 것을 우려해, 그러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코로나에 감염되면 10만 바트(약 364만원)의 보상금을 준다는 제안했다. 치앙마이 산업 협의회 판롭(พัลลภ แซ่จิว) 회장은 “만약 치앙마이에 온 관광객이 29세 여성과 관련돼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경우, 치앙마이 민간 연맹은 보건부의 조치를 준수한 관광객에게 100,000바트의 보상금을 즉시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다(หากพบว่ามีนักท่องเที่ยวรายใดที่เข้ามาในพื้นที่แล้วติดเชื้อจากเคสของหญิงสาววัย 29 ปี ทางพันธมิตรภาคเอกชน พร้อมจะจ่ายค่าทำขวัญโดยทันทีรายละ 100,000 บาท สำหรับนักท่องเที่ยวที่มีการปฎิบัติตามมาตรการของกระทรวงสาธารณสุข)“고 말했다. 또한 ”만일 사망에 이르렀을 경우 100만 바트(약 3,640만원)의 조위금’을 지불(หากเกิดความสูญเสียจะมอบค่าทำขวัญให้ 1 ล้านบาท)“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입국 후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은 태국인 여성들의 코로나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치앙마이 뿐만 아니라 치앙라이에서도 여성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었고, 그 밖에도 불법 입국한 태국인 여성들이 체포되는 등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과 관련해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12월 10일(목)부터 12월 13일(일)까지 태국은 4일 연휴이다. 또한 연말연시 여행 시즌이라서 치앙마이 등 각 관광지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쁘라윧 총리의 육군 기지내 관사 무료 거주에 대해 제1야당 프어타이당이 고소한 것에 대해 헌재가 오늘 판결 (사진출처 : Khaohoon) 쁘라윧 총리가 2014년에 육군 사령관을 정년 퇴임한 후에도 방콕 도내 육군 기지 내 ‘관용 숙소(บ้านพักหลวง)’에 무료로 거주하고 있는 것이 ‘헌법에 따르면 정치 공무원은 다른 이익을 추구해서는 안된다(รัฐธรรมนูญระบุไว้ว่าข้าราชการการเมืองห้ามรับประโยชน์อื่นใด)’고 되어 있어, 이것이 법을 어긴 것이라며 제 1야당 프어타이당이 고소한 것에 대해 태국 헌법재판소가 12월 2일 판결을 내리게 된다. 위헌이 되었을 경우 총리직을 실직하게 된다. 총리 변호인단은 보안상의 이유 등으로 관사 사용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태국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2005년부터 계속되어온 보수 왕실 지지파와 탁씬파의 정치 대립에서 거의 일관되게 보수 왕실 지지파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려왔다. 이번 재판에 대해 태국 미디어 정치 평론가 대부분은 무죄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왕실 개혁, 쁘라윧 정권의 퇴진, 민주적인 새로운 헌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정부파가 방콕에서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왕실 지지파가 헌법재판소를 통해 총리를 퇴진시키고 사태 진정을 도모할 가능성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 12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12월 2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8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02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터키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56)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3) 1명, 독일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4) 1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이집트인 남성(44) 1명,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1) 1명, 일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4)과 태국인 여성(29) 2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2) 1명, 수단에서 입국한 수단인 여성(57)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7, 25, 56, 66)과 태국인 남성(31) 5명,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69)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3)과 태국인 남성(44) 2명, 그리고 미얀마에서 11월 26일 입국 후 격리를 하지 않은 태국인 여성(25)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026명 중 3,82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4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탁씬파 야당 프어타이당 유력 정치인 탈당, 신당 창당설이 유력 (사진출처 : Onb News) 탁씬 정권(2001~2006년)에 보건부 장관, 농업부 장관 등을 지낸 유력 여성 정치인 쑤다랏(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 59)씨가 같은 정권에서 내무부 장관을 지낸 포킨(โภคิน พลกุล, 68), 상무부 장관을 지낸 와따나(วัฒนา เมืองสุข, 63), 퐁싸꼰(พงศกร อรรณนพพร) 씨와 같이 11월 30일자로 제 1야당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에서 탈당했다. 당 집행부와 방향성 차이와 파벌 대립 등이 원인이며, 쑤다랏씨 등은 앞으로 신당을 결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쑤다랏 전 보건부장관은 프어타이당의 전신인 타이락타이당(1998년 창당, 군정 아래였던 2007년에 헌법재판소에 의해 당 해산)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2019년 하원 선거에서는 프어타이당의 총리 후보 3명 중 1명에 오른 인물이다. 당시 하원 선거에서 프어타이당이 제 1당이 되었지만, 소서거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선거 제도에 의해 비례 대표로 출마한 쑤다랏씨가 낙선했다. 타이락타이당, 프어타이당 등 탁씬파 정당은 2001년 이후 모든 하원 선거에서 제 1당 자리를 지켰으나 2019년 하원 선거에서는 자유주의 계열 신당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에게 젊은이를 중심으로 하는 민주파 표를 빼앗겨 득표수가 지난 2011년 하원 선거의 거의 절반인 약 793만표에 그쳤다. 태국에서는 올해 10월 이후 왕실 개혁, 군사 정권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쁘라윧 정권의 퇴진, 민주적 신헌법 제정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프어타이당은 이러한 민주파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존재감이 희박해지고 있다. ▶ 씨나카린 교차로 고가로 진입하던 높이 제한 철제에 스쿨버스 충돌해 학생 9명 부상 (사진출처 : Siamrath) 12월 1일 새벽 방콕 파타나깐 로드와 씨나카린 교차로 고가로 진입하던 학생 픽업용 대형 버스가 높이 제한 철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중고생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입체 교차로는 노후화로 인해 올해 5월말 이후 폐쇄되었다가 보수 공사를 마치고 11월 17일에 다시 개통했다. ▶ 빅씨(Bic-C) 에까마이 앞에서 여성이 권총 2발 발사하고 사라져, 경찰이 행방 쫓아 (사진출처 : Daily News) 12월 2일 오전 3시경 방콕 에까마이에 있는 할인매장 빅씨(Bic-C) 앞에서 여성이 권총 2발을 발사했다. 부상자는 없었다. 이후 근처에 있던 남성이 여성에게서 권총을 빼앗았고, 두 사람은 오토바이를 같이 타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확인해 2명의 행방을 쫒고 있다.

12월 1일 태국 뉴스

2020/12/01 18:22:33

▶ 경찰, 태국 왕실에 대해 비방 혐의로 반정부 시위대 간부 5명에 대해 조사 (사진출처 : Thairath)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 경찰은 반정부 시위대 중심 멤버 5명에 대해 왕실을 비방한 혐의가 있다고 출두를 명령하고 ‘불경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적용도 포함해 조사를 시작했다. 쁘라윧 정부는 혐의 1건에 금고 15년형이 선고될 수 있는 불경죄 적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출두 명령을 받은 사람은 쁘라윧 총리의 사임과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의 중심 멤버 남녀 5명으로 태국 인권 변호사로 반정부파 간부인 아논(อานนท์ นำภา)과 시위를 주도하는 간부 펭귄(พริษฐ์ ชิวารักษ์), 여성 간부 빠나싸야(ปนัสยา สิทธิจิรวัฒนกุล), 남성 간부 파누퐁(ภาณุพงค์ จาดนอก), 남성 간부 빠티왓(ปฏิวัฒน์ สาหร่ายแย้ม)씨 등이다. 이들 5명은 11월 30일 오후 1시 수도 방콕 왕궁 앞 광장 근처에 있는 차나쏭크람 경찰서(สน.ชนะสงคราม)에 출두했다. 경찰은 이들 5명이 올해 9월 방콕에서 열린 시위에서 연설 중 왕실을 비방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반정부 시위대는 29일 국왕 직속 제 11 보병 연대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 왕실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어, 정권 측에서는 불경죄 적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시위대의 기세를 꺾으려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반정부 시위대 측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경찰이 왕실을 비방한 혐의가 있다고 하는 시위대 간부이자 인권 변호사인 아논씨는 경찰서에 출두하기 전 "불경죄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인식할 것이다(การใช้มาตรา112 เป็นกฎหมายที่อยุติธรรมไม่ได้ให้ค่าอะไร พยานหลักฐานประจักษ์ชัด)"고 비판했다. 아논 변호사는 "(왕실과 정부가)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법을 통해 입을 막으려 한다면 투쟁을 계속할 것이다(หากไม่รับฟังแล้วยังจะใช้กฎหมายปิดปากเราก็ยังจะสู้กันต่อไป)"는 강경한 입장도 밝혔다. ▶ 태국 정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입국시 입국 검사 강화하기로 (사진출처 : Sanook) 미얀마에서 귀국한 태국인 여성(29)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입국 후 2주 격리를 피하기 위해 불법입국후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후, 코로나-19 감염자의 불법 입국을 막기 위해 태국 미얀마 국경에서 입국자 검사가 강화된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된 태국 여성이 태국에 입국할 때 범죄 단체 도움으로 비밀 통로로 태국에 입국해 격리 조치도 피한 것으로 보여, 불법 입국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범죄 그룹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미얀마,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북부 치앙라이도 쁘라쫀(ประจญ ปรัชญ์สกุล) 도지사는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국경 검문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국경 무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폐쇄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 트위터 본사, 태국 왕실파 광고 계정을 중지 (사진출처 : PPTV News)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단문 투고 사이트 트위터(Twitter)가 최근 반정부파 학생들의 시위가 계속되는 태국에서 왕실파 계정 중 하나로 보이는 ‘왕립 찌뜨아싸 학교(โรงเรียนจิตอาสาพระราชทาน)’ 계정 ‘@jitarsa_school’을 중지시켰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본사에서는 이 계정이 와치라롱꼰 국왕과 왕정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근 몇 주 동안 개설된 수천 개의 계정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수만 건의 트윗이 왕실파 메시지 증폭과 반정부파에 대한 대항을 목적으로 하는 계정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군 내부 훈련 문서 계정에서 왕실파 성향의 메시지 유포와 반정부파의 신용을 해치는 정보 활동을 하는 증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트위터 담당자는 "문제의 계정은 스팸과 플랫폼 조작에 대한 당사 규정을 위반하여 중지된 것"이라며 트위터 본사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롭부리도에서 일년에 한번 열리는 ‘원숭이 뷔페’ 11월29일에 개최 (사진출처 : INN News) 원숭이가 많은 곳으로 유명한 중부 롭부리(Lopburi)에서 11월 29일 연례 '원숭이 뷔페(Monkey Buffet)'가 개최돼, 원숭이들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마스크를 쓴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원숭이들은 롭부리 중심부에 있는 사원 쁘랑쌈욧(Prang Sam Yod, พระปรางค์สามยอด) 옆에 준비된 야채와 과일, 과자 등을 배불리 먹었다. ▶ MRT 싸남차이역에 태국 최초의 역 구내 박물관 오픈 (사진출처 : MGR News) 방콕 시내 지하철(MRT) 싸남차이역(Sanam Chai Station)에 태국 최초의 역 구내에 설치된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이 박물관은 MRTA, BEM 그리고 시암 박물관에 의한 공동 기획으로, 이 역 주변 역사를 전하는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치앙마이 럭셔리 호텔, ‘다라데비’11월말로 영구 폐업 결정 (사진출처 : TNN News) 북부 치앙마이에 있는 럭셔리 리조트 호텔 ‘다라데비 치앙마이(The Dhara Dhevi Hotel Chiang Mai)’가 11월 말로 ‘영구 폐업(ปิดกิจการถาวร)’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 호텔은 코로나-19에 의한 숙박객 감소 등으로 11월 30일까지 예정으로 임시 휴업하고 있었으나, 11월 29일 전 ‘직원을 해고(เลิกจ้างพนักงาน)’하고 ‘호텔을 폐쇄(ปิดโรงแรม)’한다고 발표했다. 이 호텔은 2003년 말에 개업했으며, 약 24만 평방미터의 넓은 부지에 란나 양식을 중심으로 하는 건물이 배치되었다. 개업 초기에는 만다린 오리엔탈 브랜드로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외국인 여행자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코로나-19에 의한 영향이 본격화된 올해 중반 이후는 직원에 대한 급여 미지불 사태가 발생하는 등 경영 상태가 악화되면서 결국 영업 재개하지 못하고 폐업의 길을 선택했다. 한편, 고등법원(ศาลอุทธรณ์มี)에서는 이전 다라데비 호텔의 재건 청원을 기각하고 호텔 측에 ‘파산 절차를 진행(เดินเข้าสู่กระบวนการล้มละลาย)’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 태국 해양 연안 자원국, "독이 있는 푸른고리문어를 먹지 말라!" 고 경고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해양 연안 자원국(The Department of Marine and Coastal Resources, DMCR)은 11월 30일 파란 반지 무늬가 있는 독 문어 ‘푸른고리문어(Blue-ringed octopus, หมึกบลูริง)’를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태국 해양 연안 자원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빠툼타니 도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던 것이라며 구운 ‘푸른고리문어 사진을 올렸다. 파란 반지 무늬가 있기 때문에 보통 문어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푸른고리문어 독은 강해서 섭씨 200도 이상의 열을 견딜 수 있기 때문에 조리 과정에서 독을 제거할 수 없다며, 구운 문어를 구입할 때 주의를 당부했다. ▶ 태국 경찰,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한 태국인 여성 4명 체포, 자랑삼아 밀입국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경찰에 덜미 (사진출처 : Sanook) 11월 28일 미얀마에서 귀국 후 검역 격리를 받지 않고 국내에서 활동한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이 확인되어 치앙마이 뿐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큰 소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또 다른 태국인 여성 4명이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해 격리 검역을 피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중 2명은 파타야로 가는 중 체포되었다. 체포된 태국인 여성 4명(28, 28, 29, 31)은 미얀마 가라오케 등에서 일을 해오다가 미얀마에서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결정하고, 11월 24일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메썯군(Mae Sot District)에 있는 무이강(Moei River)을 건너 태국에 불법으로 입국했다. 이후 4명 중 2명은 파타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체포되었고, 나머지 2명도 체포되었다. 태국 당국에 따르면, 이들 4명은 자신들이 불법 입국하는 상황을 자랑삼아 페이스북에 게시했는데, 이것을 당국이 파악해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이 4명에 대해서는 현재 코로나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비상사태 선언 위반 등 여러 혐의로 법적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치앙마이에서는 이번 사례 외에도 이와 비슷하게 태국에 불법 입국한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12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2월 1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0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00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것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수단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2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4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008명 중 3,81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37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불경 혐의로 반정부파 간부 5명이 경찰서에 출두, "절차에 따라 싸우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Khomchadluek) 9월 19일과 20일 방콕 싸남루엉(왕궁 앞 광장)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에서 불경스러운 언행이 있었다는 혐의로 반정부파 간부 5명이 11월 30일 불경 혐의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경찰서에 출두했다. 용의자 중 한 명은 "정의의 절차에 따라 싸울 것이다(จะต่อสู้ตามกระบวนการยุติธรรม)"고 강조하고, “112항의 잔인함과 부당함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법원이 정의를 내릴 것이라고 믿는다(โอกาสที่ดีที่จะทำให้เห็นถึงความโหดร้ายและความไม่เป็นธรรมของ ม. 112 และศาลจะให้ความยุติธรรม)”고 말했다.

11월 30일 태국 뉴스

2020/11/30 20:48:50

▶ 반정부 시위대, 국왕의 직할부대 앞에서 행진, "군인은 국가의 것"이라고 비판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에서 11월 29일 중요 부대 중에 하나인 육군 ‘제 11보병 연대(กรมทหารราบ 11)’를 향해 반정부파 시위대가 행진을 벌였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2019년 이 연대를 자신의 직할로 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국왕은 2019년 10월 칙령으로 방콕을 거점으로 하는 제 1보병 연대와 제 11보병 연대의 두 곳을 자신의 휘하에 배치하고, 쑤티다 왕비를 부사령관으로 해서 지휘권과 예산을 육군에서 완전히 분리시켰다. 이날 반정부 시위대는 ”우리는 재산을 되찾으려 왔다. 만약 군인들이 자신을 군인이라고 부른다면 그것은 반드시 국가의 것이어야만 한다. 국가는 다시 말해 모든 국민이다. 군인은 반드시 국가의 것이어야만 하며 그래야 군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เรามาทวงคืนสมบัติชาติ ถ้าทหารยังเรียกตัวเองว่าทหาร ต้องเป็นทหารของชาติ ชาติหมายถึงประชาชนทุกคน ทหารต้องเป็นของชาติ ถึงเรียกว่าทหาร)“며, 국왕의 개별 군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시위는 근처에 있는 고가 철도역에 약 2,000여명이 모였으며, 이들은 약 1킬로 행진을 해서 기지 앞 거리를 점거했다. ▶ 수백 명의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인접국 미얀마 유흥업소에서 일해 (사진출처 : CH7 News) 미얀마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자각 증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을 먹고 태국에 귀국한 후 의무로 되어 있는 14일간의 격리 검역도 거치지 않고 치앙마이 시내를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된 29세 태국인 여성에게 비판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은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일하기 위해 미얀마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부 증언에 따르면, 지금도 “수백 명의 태국인 여성들이 이웃 나라 미얀마로 건너가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고 있다(มีหญิงไทยข้ามไปทำงานบริการในประเทศเพื่อนบ้านจำนวนหลายร้อยคน)고 한다. 또한 이들은 15일간, 또는 최대 1개월 동안 현지에 머물러 있다가 태국에 귀국하고 있는데, ”때로는 선별 검사나 격리 검역을 거치기도 하지만, 때로는 선별 검사나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는 경우(บางครั้งก็มีการตรวจ แต่บางครั้งก็ไม่มีการตรวจคัดกรอง)“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들 중에는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고 바로 태국 나이트 클럽 등에서 일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한편, SNS에서는 미얀마에서 입국 후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고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29세 태국인 여성으로 보이는 사진이 나돌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는 전혀 사실과 다른 잘못된 사진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믿거나 확산시키지 않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 온라인 주류 판매, 12월 7일부터 금지 (사진출처 : Thai Post) 9월 8일 태국 정부 관보에 게재된 대로 모든 ‘온라인에서 주류 판매 및 홍보를 금지(ห้ามขายสุราออนไลน์)’하는 법률이 2020년 12월 7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금지는 온라인에서 알코올음료 직접 판매, 홍보, 소개가 포함되지만, 소매점, 레스토랑, 바에서 결제시 전자 결제는 포함되지 않는다. 태국에서 주류를 판매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며, (판매가 가능한 시간은 11:00~14:00, 17:00~24:00) 일년에 몇 차례 주류 판매가 금지되는 날도 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규칙이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판매 자체가 금지되게 되었다. 또한 온라인에서 알코올음료 판매 금지를 위반했을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10,000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타이항공, 1월 1일에 태국 국내 상공을 비행하는 유람 비행 실시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타이 항공 (Thai Airways International)은 2021년 1월 1일(금)에 태국을 국내를 유람하는 뉴이어 플라이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TG8999 편이라고 편명이 부여된 이 비행기는 오전 11시 30분에 방콕 쑤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아유타야, 쑤코타이, 치앙마이, 치앙라이, 피싸누록, 러이, 우돈타니, 나콘파놈, 러이엣, 부리람, ​​나콘라차싸마, 차창싸오 등 중부, 북부, 북동부 상공을 하트 모양으로 돌아 3시간 뒤인 오후 2시 30분에 다시 방콕으로 돌아오게 된다. 또한 비행 중에는 기내에서 특별 메뉴 점심을 즐길 수 있으며 음악 이벤트도 개최된다. 요금은 일반석이 6,999바트, 비즈니스가 12,999바트이며, 신청 기간은 11월 30일~12월 28일이다. 참가자에게는 특전으로 타이항공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로얄 오키드 다이닝 익스피리언스(Royal Orchid Dining Experience)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코노미 500바트, 비즈니스 1,000바트)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타이항공이 이러한 종류의 비행을 기획하는 것은 두번째로 첫번째는 11월 30일 태국 국내 99곳의 성지 상공을 비행하는 비행편이 실시될 예정이다. ▶ 아고다, 태국 보건부와 제휴해 ASQ(태국 정부 대체 검역 시설) 패키지 취급 (사진출처 : Thai Post) 호텔 예약 사이트 대기업 ‘아고다(Agoda)’는 태국 보건부와 협력하여 정부 지정 호텔을 대상으로 한 격리 검역 패키지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ASQ(태국 정부 대체 검역 시설) 패키지는 호텔 15박에 공항 환승, 1일 3식, PCR 테스트 2회, 기타 특전이 포함되어 있다. 태국 정부가 정하는 격리 기간은 14일이지만, 입국 다음날을 1일로 계산하는 패키지는 각 호텔 모두 15박 16일 플랜을 제공한다. ■ 예약 사이트 : https://www.agoda.com/ko-kr/quarantineTH/ ▶ 태국 정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코로나 백신 1,300만명분 구입 계약 조인식 총리 관저에서 열려 (사진출처 : thebangkokinsught.com) 태국 정부는 11월 27일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วัคซีนโควิด)’ 1300만명분 구매 계약에 서명했다. 방콕 총리 관저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쁘라윧 총리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등이 입회했다. 태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백신을 조달하는 한편, 기술 공여를 받아 2021년 중반부터는 태국 국내에서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태국의 인구는 약 6,800만명이다. 한편, 29일까지 보고된 태국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총 3,977명이었으며, 이 중 60명이 사망했다. 지난 6개월 이상 보고가 있었던 감염자 대부분은 격리 중이던 태국인 귀국자나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었으며, 국내 가염은 거의 보고되지 않아 어느 정도 수습이 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 계속돼, '노란 오리'가 시위대 사이에서 인기 (사진출처 : Thairath) 헌법 개정, 왕실 개혁, 군의 흐름을 이어가는 쁘라윧 정권의 퇴진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정부파 시위대의 시위는 지난 주말에도 계속되었다. 11월 27일에는 방콕 도내 랃프라오 교차로, 28일에는 남부 방나 교차로와 북쪽 교외 논타부리 도청 앞에서 집회가 개최되었다. 또한 29일에는 도내 태국 육군 ‘제 11보병 연대(กรมทหารราบ 11)’ 앞에서 시위가 벌어 수천 명이 참가했다. 시위대는 왕실 지지파의 심벌 컬러인 노란색 오리 튜브를 들고 민주주의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왕실 지지파와 보수파에게 야유를 보냈다. 29일 시위의 표적이 된 제 11보병 연대는 지난해 제 1보병 연대와 함께 지휘권과 예산이 태국 육군에서 와치라롱꼰 국왕에게 이관되었다. 이 이관은 정부의 긴급 칙령에 의한 것으로 하원에서는 야당 새로운 미래당만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후 이 당은 올해 2월 정당법 위반을 이유로 태국 헌법재판소에서 당 해산 명령이 내려졌으며, 당 간부 16명의 참정권은 10년간 금지되었다. (사진출처 : Thai PBS) 한편, 반정부 집회에서 최근 들어 눈에 띄는 것인 ‘노란 오리(เป็ดเหลือง)’가 저항의 상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위대 지도자가 오리 인형 모습으로 연설을 하는가 하면, 참가자들은 오리가 그려진 옷이나 고무 인형을 들고 집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것이 계기가 된 것은 방콕 국회 의사당 앞에서 발생한 시위대와 경찰 부대의 충돌 사건 때문이었다. 의사당 앞에서 17일 경찰 부대가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쏜 것을 오리 고무보트를 방패를 대신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오리를 영웅으로 취급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집회 장소에서는 노점상이 오리 인형이 달린 머리핀이나 머리띠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시위대 사이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기가 있는 것은 물대포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헬멧을 쓴 모습을 본뜬 ‘헬멧을 쓴 오리 고무 인형’이다. ▶ 미얀마 방문후 태국에 귀국후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고,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치앙마이 거주 태국 여성이 호스트 클럽 방문, 클럽 일시 폐쇄하고 방역 실시 (사진출처 : Kapook) 미얀마에서 태국에 입국했지만, 2주간의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고 치앙마이 시내 곳곳을 방문한 29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그녀와 접촉한 사람과 방문 시설들에 비상이 걸렸다. 태국인 여성이 식사와 영화 감상을 위해 방문한 쇼핑몰 센트럴 페스티벌에서는 11월 28일 저녁부터 소독을 위해 폐점되었다. 그녀가 방문한 시설 중 가장 우려가 되는 곳이 쏘이 쌈티탐(ซอยสันติธรรม) 로드에 있는 야간 오락 시설로 여성은 11월 24일 밤 태국인 여성 친구들과 함께 호스트 클럽 ‘Kings Way’를 방문했다. 이 업소는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이었으나 50여명의 호스트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업소는 이미 소독은 끝난 상황이며, 직원들에 대해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동북부 분깐도 산속에서 명상 중이던 21세 승려가 야생 코끼리로부터 공격을 받아 사망 (사진출처 : CH7 News) 태국 동북부 분깐 도내 산중에서 21세 승려가 야생 코끼리로부터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11월 29일 분깐도 세까군 ‘푸우워 산림 보호구역(รักษาพันธุ์สัตว์ป่าภูวัว)’ 으로 지역 주민들이 매일 아침 시주를 받으러 오는 21세 승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찾아가 보니 산속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승려가 산속에서 명상(นั่งสมาธิอ)하고 있는 사이에 야생 코끼리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11월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9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9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3명, 일본에서 입국한 4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2명, 덴마크에서 입국한 1명, 오만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그리고 2명은 미얀마에서 입국했으나 격리 검역을 받지 않은 태국인 여성(23, 26)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98명 중 3,80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35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미얀마에서 밀입국후 코로나-19 양성 반응 보인 태국인 여성 2명, 시간대별 이동 경로 공개 (사진출처 : Kapook) 11월 28일 미얀마에서 태국에 입국했으나 검역 격리를 피해 국내에서 활동하다가 코로나 양성이 확인된 여성(29) 사건으로 큰 소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와 같이 미얀마에서 입국했지만 검역 격리를 피한 여성 2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발표에 따르면, 문제의 여성과 동일한 경로를 통해 이동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29일까지 치앙라이에 사는 여성 1명(26)과 파야오(23)에 살고 있는 여성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중 1명은 29일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 다행히 이 신규 감염자 2명은 많은 사람과 접촉하지 않아, 최초의 여성과 비교하면 감염 전파는 적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월 30일 태국 보건부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들 여성 2명의 이동 동선을 밝히고 주의를 호소했다. ■ 치앙라이 출신 26세 여성 -11월 초에 미얀마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근무. -11/25 약간의 열과 기침 증세가 있었음, 같이 일하던 동료가 감염된 사실 알았음. -11/27 태국인 친구 1명과 검문이 없는 곳을 통해서 태국으로 입국, 메싸이 호텔에 투숙, 저녁에 음식을 사러 호텔 직원이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편의점으로 이동 -11/28 오후 3시 오토바이 2대로 메썯 시내로 이동, 오후 5시 사립병원에서 코로나 검사, 치앙라이 병원에 입원 -11/29 02:00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됨 ■ 파야오 출신 23세 여성 -11월 초에 미얀아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일을 했음. -11/27 오전에 태국인 친구 1명과 검문이 없는 곳을 통해서 태국으로 입국 메싸이 호텔에 투숙, 저녁에 음식을 사러 호텔 직원이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편의점으로 이동 -11/28 음식을 전화로 주문해서 먹고 밖에 외출하지 않음. -11/29 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콧물이 나옴, 친구가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는 것을 알게 됨, 메싸이 공공위생국과 병원에서 호텔로 찾아옴, 치앙라이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됨. -11/30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됨.

11월 28일~29일 태국 뉴스

2020/11/29 20:07:27

▶ 치앙마이에서 29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 감염 확인돼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11월 27일 29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치앙마이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사는 태국인 여성은 11월 23일에 발열, 신체 통증,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2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여성의 최근 행적] 11월 21일~23일 치앙마이 유명 백화점을 방문해 샤브샤브를 먹고, 영화 감상 11월 23일 발병. 열, 몸의 통증, 기침 11월 24일 코로나-19 검사 지금까지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최근 미얀마에 여행을 다녀왔으나 격리 검역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소문도 있다. ▶ 쁘라윧 총리, 계엄령 발령설을 부인, 반정부 시위는 일반적인 조치로 대응 가능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BS) 쁘라윧 총리는 기존의 일반적인 조치로 충분히 법률 위반을 단속할 수 있다며 반정부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계엄령(กฎอัยการศึก)을 발령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다시 한번 밝혔다. 계엄령은 전쟁 등 유사시 군부에 모든 권한을 위임하는 명령이다. 또한 반정부 시위대가 5일 연속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개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말하게 해두면 된다. 법률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자는 처벌받게 된다"고 말했다. ▶ 태국 정부, 광견병 퇴치 계획 발표, 올해는 3명 감염 (사진출처 : Thairath)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은 정부가 4단계의 광견병 대책을 실시하여 태국을 ASEAN 최초의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 발생이 없는 나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에서는 매년 광견병에 감염된 개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질병 예방국 오팟(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태국은 올해 사람이 광견병에 감염된 사례는 단 3명 밖에 없어 최근 들어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 박쥐, 고양이 등에게 물린거나 핥거나 하는 것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에서 발병까지는 물린 부위에 따라 크게 다르며, 잠복 기간이 몇 년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발병했을 경우의 사망률은 거의 100%이기 때문에 감염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방콕 시청, 견인 후 6개월 방치된 차량은 경매 또는 고물로 매각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GR News) 방콕 시청은 길거리에 방치되어 교통에 방해되는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을 실시하고 있다. 싸꼰티(สกลธี ภัททิยกุล) 방콕 부시장은 길거리에 ’방치된 차량(ซากรถยนต์ที่จอดทิ้ง)‘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소유자가 차량을 인수하러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처분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방치 차량은 경매를 하거나 업체에 고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방콕에는 700대 이상의 방치 차량이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0대는 주인이 인수해 갔다. ▶ 태국 정부, 2012년 방콕에서 발생했던 이스라엘 외교관 살해 미수 폭탄 사건으로 체포된 이란인 3명을 본국으로 송환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정부는 2012년 2월 방콕에서 발생했던 폭탄 사건으로 체포한 이란인 3명을 이란으로 송환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의 개요는 이스라엘 외교관을 살해하기 위해 방콕 민가에서 폭탄을 제조하고 있었으나 그 과정에서 폭발했으며, 또한 달려온 경찰에게 다른 폭탄을 던지려고 했지만 손이 미끄러져 발밑에서 폭발되어 용의자 중 한명이 양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법무부 교정국에 따르면, 송환된 3명 중 2명은 수감되어 있지만, 나머지 한 명은 올해 8월에 사면으로 석방되었다. 한편, 앞서 이란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돼 복역 중이던 중동 연구가 호주 여성이 풀려나 호주에 돌아왔는데, 이란 국영 TV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이란인 3명의 신병과 교환으로 그 여성을 풀어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태국 정부 관계자는 이란인 3명이 송환되는 경위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총격으로 3명 부상, 용의자에게 구속영장 발부돼 (사진출처 : Thai Post) 방콕 씨암 커머셜 은행 본점 앞에서 11월 25일 밤 반정부 시위에 참가하고 있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은 사건으로 형사 재판소는 다음날인 26일 용의자로 남성을 특정하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25세 남성으로 용의자는 살인 미수, 불법 총기 소지와 발포 혐의를 받고 있다. 태국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는 직업 학교 학생이나 졸업생들이 총이나 흉기를 가지고 싸워 사상자가 나오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 상하이 자동차, 태국에서 EV 스테이션 왜건 'MG EP' 발매 (사진출처 : Thansettakij) 중국 주요 자동차 제조 회사 상하이 자동차와 태국 대기업 재벌 CP 그룹의 태국 합작으로 'MG' 브랜드 자동차를 생산하는 ’SAIC 모터-CP(SAIC MOTOR-CP)‘는 화물겸용 자동차 스테이션 왜건(Station Wagon) 타입 전기 자동차(EV) ’MG EP'를 12월 1일 출시한다. 항속 거리 380킬로, 163마력으로 가격은 12월 1일 개막되는 '제 37회 타일랜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20'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100만 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 촌부리 도내 사원에서 승려가 목을 매고 자살 며칠 전에도 승려가 달려오는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승려가 목을 매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부 촌부리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한 사원에서 11월 26일 새벽 목을 매달아 사망한 68세 승려가 발견되었다. 주변에는 싸운 흔적이 없었고, 승려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는 "죽고 싶다"라고 적혀 있던 것으로 보아, 경찰은 승려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사원 승려들은 죽은 승려에게 건강 문제나 기타 눈에 띄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자살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 11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8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6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여성(27)과 인도인 남성(31) 2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4)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4) 1명이다. 또한 1명은 미얀마에 다녀온 후 격리 검역을 받지 않은 태국인 여성(29)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66명 중 3,79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8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 태국 관광업 회복은 2022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Inn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이 태국 관광 수입이 코로나 재난 이전의 80% 정도에 돌아가려면 2022년까지 기다려야 될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밝혔다. 2021년에는 아직 코로나 감염 재확산으로 이동 제한이 길어지거나 강화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관광 산업 앞날은 여전히 불투명하며,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황은 대다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아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윳타싹 청장은 TAT는 2022년 관광 수입을 2019년 약 3조 바트의 80~90%인 2조5,000억 바트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치앙마이에서 감염이 확인 태국인 여성, 미얀마에서 귀국 후 14일 격리 검역하지 않아 (사진출처 : PPTV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11월 28일 치앙마이 거주하는 29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11월 27일 코로나로 진단된 29세 태국인 여성은 10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하고, 11월 23일에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약을 구입했고, 11월 24일 오전 5시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으로 태국에 입국했다. 태국인 여성은 본래 태국에 입국한 전원에게 의무로 되어 있는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통하지 않고(ไม่ผ่านกระบวนการกักตัว)’, 봉고를 타고 무엉군(도청 소재지)로 이동했고, 이후 오전 11시 출발하는 버스로 치앙마이로 향했고, 그랩(Grab)을 타고 콘도로 이동했다. 그리고 이후 친구 2명과 음주, 흡연을 하고, 밤이 되어 전원이 그랩을 타고 쏘이 쌈티탐(ซอยสันติธรรม)에 있는 야간 놀이시설로 갔다. 그날은 친구 콘도에 숙박하고 11월 25일이 되어 그랩으로 콘도에 귀가했고, 그 후 센트럴 페스티벌 치앙마이에서 샤브샤브를 먹고, 영화 감상, 쇼핑을 하고 오후 8시 30분에 귀가했다. 이 태국인 여성은 26일이 되어 상태가 나빠져 병원을 찾았고,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나콘핑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นครพิงค์)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27일 코로나-19 양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타 발표에 따르면, 양성으로 확인된 29세 여성과 접촉자는 총 326명(야간 놀이시설 65명, 교통기관 40명, 일반 접촉자 149명, 기타 접촉자 72명)이었고, 고위험 접촉자는 105명이다. 태국인 여성이 방문한 센트럴 페스티벌은 11월 27일(토) 오후 4시부터 폐점하고 대규모 청소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11월 28일(일)에는 정상 영업을 할 예정이다. ▶ 와치라롱꼰 국왕 대관식 기념 지폐 12월 12일 발행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중앙 은행(BOT) 세타풋(เศรษฐพุฒิ สุทธิวาทนฤพุฒิ) 총재는 2019년에 거행된 대관식 기념 지폐를 인쇄하는 것에 대해 와치라롱꼰 국왕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념 지폐는 2019년 대관식에서 와치라롱꼰 국왕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디자인된 것으로 국가의 역사적 기록 일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행일은 12월 12일이며, 이날은 2019년 12월 12일에 성대하게 열린 태국 왕실 배 퍼레이드 기념일이다. 이 기념 지폐 세트는 1,000바트와 100바트 두 종류이다. 1,000바트 기념 지폐는 1,000만장, 100바트 기념 지폐는 2,000만장 발행한다. 이 기념 지폐 세트는 모든 상업 은행 외에도 정부 저축 은행(GSB), 농업 협동조합 은행(BAAC), 정부 주택 은행(GHB) 및 태국 이슬람 은행(ISBT)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100바트 기념 지폐는 전국에 지정된 ATM에서 인출할 수 있다. ▶ 교통 위반 벌금 지불이 편리해져, 신용카드나 ATM에서도 지불 가능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정부 관보에는 11월 26일(목) 자동차 운전자가 교통 위반 벌금을 지불하는 방법과 위치를 상세하게 태국 경찰 발표를 게재했다. 11월 27일부터 적용된다. 경찰청장이 서명한 이 통지에 따르면, 교통 위반 티켓을 받은 운전자는 지정된 기일까지 다음 위치에서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 교통 위반 티켓이 발행된 지역 경찰서 - 기타 경찰서 - 경찰서장 앞으로 우편환 또는 은행에서 교통 위반 딱지에 기재된 사본 송부 - 신용 카드 또는 기타 방법에 의해 다음 위치에서 전자적 지불 방법 (은행, ATM, 지불 창구) ▶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랜스 젠더 선발대회 'Miss Tiffany's Universe 2020' 파타에서 11월 28일에 열려 (사진출처 : Siamdara.com) 매년 개최되고 있는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랜스 젠더 선발대회 'Miss Tiffany's Universe 2020' 최종 심사가 11월 28일 동부 파타야 티파니 쇼장에서 개최돼, 참가 번호 10번 콴라타(ขวัญลดา รุ่งโรจน์อำภา) 씨가 Miss Tiffany's 최고의 미인으로 뽑혔다. 콴라타 씨는 2017년 ‘Miss Tiffany's Universe'에 출전하여 2위를 차지했으며, 그 후 여배우로서 활동을 하면서 2020년 대회에 재도전해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콴라타 씨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랜스젠더를 뽑는 'Miss International Queen’ 출전권도 주어져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 https://www.instagram.com/rock_kwanlada/ ▶ 이민국 경찰, 딱도 메썯군에서 태국에 밀입국한 미얀마인 11명 체포, 11월 28일 미얀마 신규 감염자는 1,344명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14일간의 격리 검역이 의무로 되어 있으나, 미얀마에 갔다가 태국에 입국한 태국인 여성(29)이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고 있다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치앙마이 지역에서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1월 29일 미얀마와 접경에 있는 태국 딱도 메썯군(Mae Sot District) 산중에서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한 미얀마인 남성 7명과 여성 4명이 발견되어 체포되었다. 이들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태국에 입국한 노동자들이며, 코로나로 인해 국경 통제 후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 일자리를 찾아 태국으로 밀입국한 노동자들이 다수 체포되었다. 한편, 11월 28일 미얀마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344명이었고, 사망자는 22명이었다. 또한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총 87,977명이었고, 이 중 1,887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정부는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육로로 연결되어 있는 미얀마에서 산이나 야간에 강을 넘어 밀입국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완전하게 통제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 11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9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7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승려(52) 1명, 리비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5, 26) 2명, 모잠비크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60)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7)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프랑스인 남성(55)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파키스탄인 남성(42) 1명, 한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3)과 태국인 남성(40) 2명, 오만에서 입국한 오만인 여성(23)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쿠웨이트인 남성(28)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77명 중 3,80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7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11월 27일 태국 뉴스

2020/11/27 18:50:48

▶ 쁘라윧 총리, 내년 중반에 백신 투여 예정이라고 코로나-19 대책 로드맵 밝혀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11월 26일 쁘라윧 총리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19에 대한 상황과 대응에 대해 향후 로드맵을 밝혔다. 성명에서 쁘라윧 총리는 유럽,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유행은 심각한 상황이며, 폐쇄 조치 등이 계속되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많은 나라들이 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태국은 국내에서의 감염이 수습되어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정부가 처한 조치에 대해 자찬했다. 앞으로의 백신 관련 전망에 대해서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วัคซีนโควิด)’이 70~90%의 높은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백신은 매우 낮은 온도에서 보관이 필요한 백신과 달리 2°C~8°C 온도에서 이송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날씨가 무더운 태국에서 수송과 사용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백신을 내년 2021년 중반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매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도입 목표는 2021년 중반이지만, 태국 정부가 적절하게 심사 승인을 하면서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을 실시하여 조기에 관광 산업 회복을 실현하고 싶다는 목표도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가 올해 초부터 확산돼 외국인 관광객이 격감하여 관광지 등에서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빠져있다. 하루라도 빨리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이것을 위해서는 조속하게 백신 공급이 필요하다. 아울러 백신이 공급되기 이전에는 “(코로나-19) 유행이 발생해서 현재 우리가 직면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고난이 태국에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규율을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를 두길 바란다(ขอให้ทุกคนยังคงรักษาวินัย ใส่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 หมั่นล้างมือ และรักษาระยะห่างทางสังคม ไม่ให้เกิดการระบาด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เพื่อไม่สร้างความทุกข์ยากให้กับประเทศ รุนแรงกว่าที่เราเผชิญอยู่ในปัจจุบัน)”며 난국 타개를 호소했다. ▶ QS 아시아 대학 순위 2021에서 쭐라롱껀 대학 43위 (사진출처 : topuniversities.com) 세계 대학 평가 기관 영국 쿠아쿠아레리 시몬스(Quacquarelli Symonds, QS)가 ‘QS 아시아 대학 랭킹 2021(QS Asia University Rankings)’을 발표했다. 이 QS 아시아 대학 순위에는 중국 124개 대학, 인도 106개 대학, 일본 98개 대학, 한국 85개 대학 등 총 6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 것이다. 순위는 학문적 명성과 고용주의 평판, 교수와 학생의 비율,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 논문 당 인용, 교원 당 논문 등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집계하여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주었다. 종합 순위는 1위에 ‘싱가포르 국립 대학(싱가포르)’, 2위 '칭화 대학(중국)', 3위 '난양 공과 대학(싱가포르)’, 4위는 ‘홍콩 대학(홍콩)’. 5위는 ‘저장 대학(중국)’, 6위는 푸단 대학(중국), 7위는 ‘베이징 대학(중국)’, 8위 ‘홍콩 과기대학(홍콩)’, 9위 ‘말라야 대학(말레이시아), 10위 ’상하이 교통 대학(중국)‘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 대학은 11위 고려대, 12위 KAIST, 14위 서울대, 16위 성균관대, 21위 연세대, 24위 한양대, 26위 포항공대, 36위 경희대가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태국 대학은 43위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44위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 102위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111위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 149위 까쎄싿대학(Kasetsart University), 151위 컨껜 대학(Khon Kaen University), 165위 쏭크라나크린 대학(Prince of Songkla University), 189위 킹몽쿳 공대 톤부리(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가 200위 안에 들었다. ▶ FTI 회원사 70%가 보너스 보류 (사진출처 : Matichon)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태국의 많은 기업이 실적 악화로 보너스(โบนัส)를 지불하지 않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산업 연맹(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FTI) 관계자는 FTI에 가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0% 기업이 “올해는 직원에게 보너스를 지급할 수 없다(ไม่สามารถจ่ายโบนัสปี 2563 ให้กับพนักงานได้)”는 답변을 했다.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응답한 약 30%의 기업은 부품, 기술, 의료 관련 등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은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 10월 신규 회사 등록 건수, 전년 대비 6% 감소 (사진출처 : Ryt9 News) 태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0월 신규 기업 등록 건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 감소한 5,396건이었다. 업종별 설립 건수는 건설업, 부동산, 요식업 순으로 많았다. 또한 같은 달의 도산 건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 감소한 2,057건을 기록했다. 업종별 도산 건수도 건설업, 부동산, 요식업 순으로 많았다. ▶ 타이 스마일 에어, 국내선 노선망을 더욱 확충, 돈무앙 공항에 재 취항도 검토 (사진출처 : Prachachat) 타이항공 자회사인 ‘타이스마일 항공(Thai Smile Airways)’은 이달에만 이미 국내 4개 노선의 신규 취항을 달성했으며, 앞으로 국내선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돈무앙 공항 발착 노선 재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 스마일 에어는 설립 초기부터 쑤완나품 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하고 있었다가 2014년 8월 국내선 일부를 돈무앙 공항으로 이전해, 2개 공항을 병용하고 있었지만, 2017년 1월 이후 다시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를 쑤완나품 발착으로 변경했다. 지금까지 돈무앙 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하고 있던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가 올해 9월부터 쑤완나품 공항 발착 노선 운항을 시작한 것으로 ‘타이스마일’도 이에 대응했다. ▶ 태국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노란 오리 지폐' 사용돼, 위조 지폐로 체포 가능성도 (사진출처 : Sanook) 평화와 사랑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는 노란 오리가 태국에서 연일 실시되고 있는 총리 퇴진과 왕정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에서 민주화의 상징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노란 오리 인형이 인쇄된 ’지폐‘가 11월 25일 방콕 SCB 본점 앞에서 개최된 반정부 시위에서 총 3,000장이 배포되어 화폐처럼 사용된 것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노란 오리 인형 지폐 1장에 10바트 쿠폰으로 시위 장소에서 음식물을 구입할 때 사용되었으며, 그것이 위조 지폐인 것으로 법적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 태국 법에 위조지폐를 제조하고 유통시키고 주고받는 자는 통화법을 위반한 것이다. 이러한 것으로 시위 장소를 관할하는 파혼요틴 경찰서 수사관이 체포를 위해 증거를 수집을 하고 있다. 또한 노란 오리 인형 지폐에 적힌 메시지가 형법 제 112조 불경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많은 축제나 푸드 코트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의 쿠폰이 사용되고 있다. ▶ 태국 국립 연구소,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입 계약 체결 예정 (사진출처 : BBC.com) 태국 국민에게 접종할 코로나-19 백신을 영국 제약 회사 아스트라 제네카로부터 취득하기 위해 태국 국립 백신 연구소는 이 회사와 구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을 체결하면 태국 측은 체결시 합의된 가격으로 백신을 얻을 수있게 된다.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백신은 1,300만명분으로 트라이 쓰리 정부 부대변인은 계약 체결식은 쁘라윧 총리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형편없는 ’카오끄라파오탈레‘를 판매했던 후아힌 식당에 벌금 1,000바트 부과 (사진출처 : Khaosod) 11월 25일 페이스북 페이지 ’อยากดังเดี๋ยวจัดให้ by Kim Official‘에 후아힌에 있는 한 식당에서 판매한는 음식이 너무 형편없이 만들어졌는데도 비싼 요금을 받았다는 불만의 투고글로 식당 주인에게 벌금이 부과되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의 음식은 ’팟끄라파오탈레(ผัดกะเพราทะเล)‘라는 음식으로 태국어로 풀어보면 팟(볶다), 끄라파오(타이바질), 탈레(해산물)이다. 해산물에 타이바질을 넣어 볶아서 밥 위에 얹는 요리가 ’팟까파오탈레‘이다. 그런데 이 음식에는 해산물로 올려진 것이 새우 한 마리와 오징어 세 조각에 계란 후라이도 없는 보기에도 볼품없는 요리였는데도 불구하고 요금은 다른 곳보다 비싼 70바트나 받았다고 한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이러한 형편없는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투고했고, 이것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이후 이러한 정보를 알게 된 후아힌 당국은 조사를 시작해, 식당에 주의를 주고, 벌금 1,000바트를 부과했다. ▶ 11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9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6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2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룩셈부르크에서 입국한 1명, 오만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4명, 조지아에서 입국한 2명, 폴란드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61명 중 3,79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1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11월 26일 태국 뉴스

2020/11/26 18:34:41

▶ 경찰, 반정부파 간부들에게 불경죄 혐의로 소환장 발부 받아 (사진출처 : Thairath) 11월 25일에 방콕 SCB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실시된 가운데, 24일 태국 경찰이 반정부파 시위대 간부 12명에 대해 ’불경죄‘ 혐의로 소환장(หมายเรียก)을 청구해 발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환장이 발부된 12명은 태국 인권 변호사로 반정부파 간부인 아난(อานนท์ นำภา)과 시위를 주도하는 간부 펭귄(พริษฐ์ ชิวารักษ์), 여성 간부 빠나싸야(ปนัสยา สิทธิจิรวัฒนกุล), 남성 간부 파누퐁(ภาณุพงค์ จาดนอก) 등이 포함되어 있다. 태국 불경죄(มาตรา 112)는 최대 징역 15년의 중범죄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해외에서 비판이 많아 태국 정부도 적용하지 않으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1월 17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충돌이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고, 다음날인 18일에는 반정부 시위대가 태국 경찰 본부로 몰려가 물대포와 최루탄 사용에 항의하며 간판이나 벽에 페인트를 뿌리거나 낙서를 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19일 쁘라윧 총리가 성명을 내고 ’모든 법률‘을 적용하여 불법 행위에 대처하겠다고 표명했었다. 이 때문에 불경죄를 적용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었으며, 결국 이것이 실행되었다. ▶ 형사법원, 타이항공 전 회장에게 금고 2년 실형 선고, 200킬로가 넘는 수하물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타이항공의 완롭(วัลลภ พุกกะณะสุต) 전 회장이 재임 중이던 2009년에 타이항공 항공기에 탑승했을 때 무게 초과 수하물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이 직권 남용에 해당된다며, 1심 형사 법원은 피고에게 금고 2년의 실형 판결을 내렸다. 완롭 전 회장은 아내, 동행 여성 2명과 함께 도쿄에서 방콕으로 향하는 타이항공기에 탑승했을 때, 타이항공 공항 직원에게 명령하여 398킬로였던 수하물 총 무게를 무료 수하물 허용량인 198킬로로 허위 기재를 지시한 것으로 2018년에 부정부패 단속위원회에 기소되었다. 사실상 태국 국영 기업인 타이항공은 부실 경영으로 적자가 이어져 왔고,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거의 모든 항공기가 운행 중지되면서 경영 파탄에 빠졌다. 이러한 것으로 9월 태국 중앙파산법원이 회생 절차 적용을 인정하고 채무 통합에 의한 기업 회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말 부채 총액은 3,389억 바트로 400억 바트의 채무 초과 상태이다. 한편, 보유 자금이 고갈될 우려가 있어 보유하고 있던 여객기 34대를 매물로 내놓았는가 하면, 기내를 본뜬 카페테리아를 방콕 시내 타이항공 본사 빌딩에서 오픈해 음식을 판매하고, 구명조끼와 구명보트를 재사용한 가방 등도 판매하는 등 부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소비는 예상보다 회복 전망, 경기 부양책이 효과 (사진출처 : The Stansard)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 소매업(ธุรกิจค้ำปลีก)은 올해 코로나-19로 매출이 전년도 보다 7.8%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현재 예상으로는 정부의 부양책 실시 덕분으로 마이너스 6% 정도에 머물 전망이다. 더 몰 그룹 마케팅 책임자 워라랏(วรลักษณ์ ตุลาภรณ์)씨는 정부가 세금 우대 조치 등 부양책을 도입한 것으로 10월경부터 소비자 구매력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향해 분위기가 고조되기 때문에 소매 대기업은 매출을 늘리려고 홍보에 주력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예산은 센트럴에서 4억 바트, 더 몰에서 2억5,000만 바트로 전체 10억 바트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 태국 마약 단속위원회 사무국, 태국의 대형 마약 조직이 미얀마에 은행 예금 22억 바트 있는 것 밝혀내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태국 마약 단속위원회 사무국(ONCB)은 11월 25일 지난해와 올해 적발한 마약 조직이 미얀마 은행 계좌에 22억 바트 상당의 예금이 있는 것을 밝혀내고, 미얀마 당국에 수사 협조를 의뢰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직을 둘러싸고 태국 당국은 지난해 10월 북부 딱도에서 마약 분말 1.5톤을 압수하고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또한 9명의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올해 10월까지 이 중 8명을 체포했다. 또한 체포자들의 진술 등으로 방콕, 딱, 북부 치앙마이 등 13곳을 수색해 현금 325만 달러, 은행 예금 3,000만 바트, 주택 2동, 자동차 2대 등을 압수했다. ▶ 경찰, 씨라차 금 판매점에 모조 권총을 들고 금제품을 빼앗아 도주한 용의자 태국인 남성을 체포 (사진출처 : CH7 News) 11월 23일 오후 6시경 동부 촌부리도 씨라차 군내 쇼핑몰에 입주한 금 판매점(金行)에 권총으로 보이는 것을 손에 든 남성이 침입해 금 제품 33점을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24일 용의자로 태국인 남성(33)을 동부 라양도 쇼핑몰에서 체포하고 훔친 금 제품 모두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모조 권총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남성은 범행을 인정했으며, 동기에 대해서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 악화로 실업자가 되었으며, 자영업으로 시작한 노점도 실패했다고 진술했다. ▶ 국왕이 최대 주주인 씨암 커머셜 은행(SCB) 본점 앞에서 반정부 시위, 국왕 자산에 대해 비판하며 왕실 개혁 요구 (사진출처 : Prachachat)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시위대는 11월 25일 와치라롱꼰 국왕이 최대 주주인 씨암 커머셜 은행(SCB) 본점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국왕이 거액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을 비판하고 왕실 개혁을 재차 요구했다. 씨암 커머셜 은행은 총 자산 약 3조 바트(약 109조3700억원)에 이르는 금융 대기업으로 국왕이 23%를 출자하고 있다. 주식은 왕실 재산관리국이 보유하고 있었지만, 와치라롱꼰 국왕이 즉위한 후 2018년에 국왕의 명의로 바뀌었다. 인권 변호사이자 시위대 간부인 아난(อานนท์ นำภา) 변호사는 집회에서 "국가의 재산은 국민의 것이다"라며 관련법 개정에 지지를 호소했다. 집회는 당초 왕실재산관리국 앞에서 개최될 예정하고 있었지만, 경찰 당국과 왕실 지지파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변경되었다. 또한 경찰은 24일 아논 씨를 포함 반정부파 지도자 등 12명에 대해 왕실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경죄‘ 혐의로 출두하라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재판에서 유죄가 되면 1건 당 최대 15년의 실형이 부과될 수 있다. 쁘라윧 총리는 6월 국왕의 지시로 ’불경죄‘에 대한 적용을 자제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시위가 점점 확대되는 것으로 지난 19일 “정부와 보안 기관은 법을 어기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시위대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모든 법률과 모든 조항을 사용하여 행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รัฐบาลและหน่วยงานด้านความมั่นคงจึงจําเป็นต้องเพิ่มความเข้มข้นในการปฏิบัติ โดยจะบังคับใช้กฎหมายทุกฉบับ ทุกมาตราที่มีอยู่ ดําเนินการต่อผู้ชุมนุมที่กระทําความผิด)”며 불경죄 적용을 시사했다. ▶ 반정부 집회에서 총성, 참가자 1명 부상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에서 11월 25일 개최된 반정부 집회에서 총성과 같은 소리가 난 후 적어도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25일 반정부 집회는 국왕이 대주주로 되어 있는 씨암 커머셜 은행 본점 앞에서 실시되었으며, 시위에는 경찰 주장 약 12,000여명이 참가했다. 낮부터 시작된 집회는 저녁이 되어 끝나갈 무렵인 오후 10시경에 폭발음과 총성 같은 소리가 여러번 들려왔으며, 현장에서 총알 같은 것이 발견되었고 폭발물로 보이는 물건을 던지는 인물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반정부 시위대 간부를 중심으로 하는 12명에 대해 2년 이상 적용이 보류되어 왔던 불경죄 혐의로 경찰에 출두 명령을 내렸다. ▶ 바이러스 전문가 용 박사, 2021년 내에 태국 인구 60%의 백신 접종은 곤란, 앞으로 1년간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의 바이러스 학자 용(นพ.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는 2021년에 태국인의 60%에 해당하는 약 4천만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려면 것은 적어도 8,000만회분 백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곤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용 박사는 “질병 유행은 2년이면 어느 정도 수습되겠지만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 이후에는 독감과 같은 계절성 감염증이 되어 매년 유행할 것이다(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ใช้เวลา 2 ปี โรคจึงสงบลง เชื้อไวรัสไม่ได้หมดไป เปลี่ยนเป็นไข้หวัดใหญ่ตามฤดูกาล ที่เป็นการระบาดทุกปี)”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적어도 1년간은 새로운 삶의 방식인 뉴노멀(New Normal)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 그러니 경계 태세를 느슨하게 하지 않길 바란다(ยังคงต้องใช้ชีวิตแบบวิถีใหม่หรือ New Normal ไปอีกไม่น้อยกว่า 1 ปี ที่ยังต้องสวมหน้ากาก ล้างมือ และเว้นระยะห่าง จึงขอให้ประชาชนอย่าเพิ่งการ์ดตก)”고 요청했다. ▶ 11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6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4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터키에서의 입국한 9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2명, 미국, UAE, 카타르, 스웨덴, 스위스에서 입국한 각각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42명 중 3,78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중부 싸뭍싸콘도에서 2000~6000년 전 브라이드고래 뼈 출토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타이만에 접한 중부 싸믙싸콘 도내 기업 소유지에서 2,000~6,000년 전 브라이드고래(Bryde's whale)로 보이는 고래 상반신 빼가 출토되었다. 11월 25일 워라웃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이 현장을 시찰했으며, 현장은 해안에서 육지로 약 12킬로 들어간 지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