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29일 태국 뉴스

2020/11/29 20:07:27

▶ 치앙마이에서 29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 감염 확인돼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11월 27일 29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치앙마이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사는 태국인 여성은 11월 23일에 발열, 신체 통증,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2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여성의 최근 행적] 11월 21일~23일 치앙마이 유명 백화점을 방문해 샤브샤브를 먹고, 영화 감상 11월 23일 발병. 열, 몸의 통증, 기침 11월 24일 코로나-19 검사 지금까지 확인된 정보에 따르면, 이 여성은 최근 미얀마에 여행을 다녀왔으나 격리 검역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소문도 있다. ▶ 쁘라윧 총리, 계엄령 발령설을 부인, 반정부 시위는 일반적인 조치로 대응 가능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BS) 쁘라윧 총리는 기존의 일반적인 조치로 충분히 법률 위반을 단속할 수 있다며 반정부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계엄령(กฎอัยการศึก)을 발령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다시 한번 밝혔다. 계엄령은 전쟁 등 유사시 군부에 모든 권한을 위임하는 명령이다. 또한 반정부 시위대가 5일 연속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개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말하게 해두면 된다. 법률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자는 처벌받게 된다"고 말했다. ▶ 태국 정부, 광견병 퇴치 계획 발표, 올해는 3명 감염 (사진출처 : Thairath)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은 정부가 4단계의 광견병 대책을 실시하여 태국을 ASEAN 최초의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 발생이 없는 나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에서는 매년 광견병에 감염된 개에게 물려 사망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질병 예방국 오팟(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태국은 올해 사람이 광견병에 감염된 사례는 단 3명 밖에 없어 최근 들어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 박쥐, 고양이 등에게 물린거나 핥거나 하는 것으로 감염될 수 있다. 감염에서 발병까지는 물린 부위에 따라 크게 다르며, 잠복 기간이 몇 년에 이르는 경우도 있지만, 발병했을 경우의 사망률은 거의 100%이기 때문에 감염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방콕 시청, 견인 후 6개월 방치된 차량은 경매 또는 고물로 매각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GR News) 방콕 시청은 길거리에 방치되어 교통에 방해되는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을 실시하고 있다. 싸꼰티(สกลธี ภัททิยกุล) 방콕 부시장은 길거리에 ’방치된 차량(ซากรถยนต์ที่จอดทิ้ง)‘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소유자가 차량을 인수하러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처분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방치 차량은 경매를 하거나 업체에 고물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방콕에는 700대 이상의 방치 차량이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0대는 주인이 인수해 갔다. ▶ 태국 정부, 2012년 방콕에서 발생했던 이스라엘 외교관 살해 미수 폭탄 사건으로 체포된 이란인 3명을 본국으로 송환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정부는 2012년 2월 방콕에서 발생했던 폭탄 사건으로 체포한 이란인 3명을 이란으로 송환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의 개요는 이스라엘 외교관을 살해하기 위해 방콕 민가에서 폭탄을 제조하고 있었으나 그 과정에서 폭발했으며, 또한 달려온 경찰에게 다른 폭탄을 던지려고 했지만 손이 미끄러져 발밑에서 폭발되어 용의자 중 한명이 양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법무부 교정국에 따르면, 송환된 3명 중 2명은 수감되어 있지만, 나머지 한 명은 올해 8월에 사면으로 석방되었다. 한편, 앞서 이란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돼 복역 중이던 중동 연구가 호주 여성이 풀려나 호주에 돌아왔는데, 이란 국영 TV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이란인 3명의 신병과 교환으로 그 여성을 풀어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태국 정부 관계자는 이란인 3명이 송환되는 경위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총격으로 3명 부상, 용의자에게 구속영장 발부돼 (사진출처 : Thai Post) 방콕 씨암 커머셜 은행 본점 앞에서 11월 25일 밤 반정부 시위에 참가하고 있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은 사건으로 형사 재판소는 다음날인 26일 용의자로 남성을 특정하고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25세 남성으로 용의자는 살인 미수, 불법 총기 소지와 발포 혐의를 받고 있다. 태국에서 라이벌 관계에 있는 직업 학교 학생이나 졸업생들이 총이나 흉기를 가지고 싸워 사상자가 나오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 상하이 자동차, 태국에서 EV 스테이션 왜건 'MG EP' 발매 (사진출처 : Thansettakij) 중국 주요 자동차 제조 회사 상하이 자동차와 태국 대기업 재벌 CP 그룹의 태국 합작으로 'MG' 브랜드 자동차를 생산하는 ’SAIC 모터-CP(SAIC MOTOR-CP)‘는 화물겸용 자동차 스테이션 왜건(Station Wagon) 타입 전기 자동차(EV) ’MG EP'를 12월 1일 출시한다. 항속 거리 380킬로, 163마력으로 가격은 12월 1일 개막되는 '제 37회 타일랜드 인터내셔널 모터 엑스포 2020'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100만 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 촌부리 도내 사원에서 승려가 목을 매고 자살 며칠 전에도 승려가 달려오는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승려가 목을 매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동부 촌부리도 무엉군(도청소재지)에 있는 한 사원에서 11월 26일 새벽 목을 매달아 사망한 68세 승려가 발견되었다. 주변에는 싸운 흔적이 없었고, 승려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편지에는 "죽고 싶다"라고 적혀 있던 것으로 보아, 경찰은 승려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사원 승려들은 죽은 승려에게 건강 문제나 기타 눈에 띄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자살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 11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8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6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여성(27)과 인도인 남성(31) 2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4)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4) 1명이다. 또한 1명은 미얀마에 다녀온 후 격리 검역을 받지 않은 태국인 여성(29)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66명 중 3,79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8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 태국 관광업 회복은 2022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Inn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이 태국 관광 수입이 코로나 재난 이전의 80% 정도에 돌아가려면 2022년까지 기다려야 될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밝혔다. 2021년에는 아직 코로나 감염 재확산으로 이동 제한이 길어지거나 강화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관광 산업 앞날은 여전히 불투명하며,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황은 대다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아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윳타싹 청장은 TAT는 2022년 관광 수입을 2019년 약 3조 바트의 80~90%인 2조5,000억 바트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치앙마이에서 감염이 확인 태국인 여성, 미얀마에서 귀국 후 14일 격리 검역하지 않아 (사진출처 : PPTV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11월 28일 치앙마이 거주하는 29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11월 27일 코로나로 진단된 29세 태국인 여성은 10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하고, 11월 23일에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약을 구입했고, 11월 24일 오전 5시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으로 태국에 입국했다. 태국인 여성은 본래 태국에 입국한 전원에게 의무로 되어 있는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통하지 않고(ไม่ผ่านกระบวนการกักตัว)’, 봉고를 타고 무엉군(도청 소재지)로 이동했고, 이후 오전 11시 출발하는 버스로 치앙마이로 향했고, 그랩(Grab)을 타고 콘도로 이동했다. 그리고 이후 친구 2명과 음주, 흡연을 하고, 밤이 되어 전원이 그랩을 타고 쏘이 쌈티탐(ซอยสันติธรรม)에 있는 야간 놀이시설로 갔다. 그날은 친구 콘도에 숙박하고 11월 25일이 되어 그랩으로 콘도에 귀가했고, 그 후 센트럴 페스티벌 치앙마이에서 샤브샤브를 먹고, 영화 감상, 쇼핑을 하고 오후 8시 30분에 귀가했다. 이 태국인 여성은 26일이 되어 상태가 나빠져 병원을 찾았고,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나콘핑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นครพิงค์)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27일 코로나-19 양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타 발표에 따르면, 양성으로 확인된 29세 여성과 접촉자는 총 326명(야간 놀이시설 65명, 교통기관 40명, 일반 접촉자 149명, 기타 접촉자 72명)이었고, 고위험 접촉자는 105명이다. 태국인 여성이 방문한 센트럴 페스티벌은 11월 27일(토) 오후 4시부터 폐점하고 대규모 청소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11월 28일(일)에는 정상 영업을 할 예정이다. ▶ 와치라롱꼰 국왕 대관식 기념 지폐 12월 12일 발행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중앙 은행(BOT) 세타풋(เศรษฐพุฒิ สุทธิวาทนฤพุฒิ) 총재는 2019년에 거행된 대관식 기념 지폐를 인쇄하는 것에 대해 와치라롱꼰 국왕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념 지폐는 2019년 대관식에서 와치라롱꼰 국왕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디자인된 것으로 국가의 역사적 기록 일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행일은 12월 12일이며, 이날은 2019년 12월 12일에 성대하게 열린 태국 왕실 배 퍼레이드 기념일이다. 이 기념 지폐 세트는 1,000바트와 100바트 두 종류이다. 1,000바트 기념 지폐는 1,000만장, 100바트 기념 지폐는 2,000만장 발행한다. 이 기념 지폐 세트는 모든 상업 은행 외에도 정부 저축 은행(GSB), 농업 협동조합 은행(BAAC), 정부 주택 은행(GHB) 및 태국 이슬람 은행(ISBT)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100바트 기념 지폐는 전국에 지정된 ATM에서 인출할 수 있다. ▶ 교통 위반 벌금 지불이 편리해져, 신용카드나 ATM에서도 지불 가능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정부 관보에는 11월 26일(목) 자동차 운전자가 교통 위반 벌금을 지불하는 방법과 위치를 상세하게 태국 경찰 발표를 게재했다. 11월 27일부터 적용된다. 경찰청장이 서명한 이 통지에 따르면, 교통 위반 티켓을 받은 운전자는 지정된 기일까지 다음 위치에서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 교통 위반 티켓이 발행된 지역 경찰서 - 기타 경찰서 - 경찰서장 앞으로 우편환 또는 은행에서 교통 위반 딱지에 기재된 사본 송부 - 신용 카드 또는 기타 방법에 의해 다음 위치에서 전자적 지불 방법 (은행, ATM, 지불 창구) ▶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랜스 젠더 선발대회 'Miss Tiffany's Universe 2020' 파타에서 11월 28일에 열려 (사진출처 : Siamdara.com) 매년 개최되고 있는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랜스 젠더 선발대회 'Miss Tiffany's Universe 2020' 최종 심사가 11월 28일 동부 파타야 티파니 쇼장에서 개최돼, 참가 번호 10번 콴라타(ขวัญลดา รุ่งโรจน์อำภา) 씨가 Miss Tiffany's 최고의 미인으로 뽑혔다. 콴라타 씨는 2017년 ‘Miss Tiffany's Universe'에 출전하여 2위를 차지했으며, 그 후 여배우로서 활동을 하면서 2020년 대회에 재도전해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콴라타 씨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랜스젠더를 뽑는 'Miss International Queen’ 출전권도 주어져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 https://www.instagram.com/rock_kwanlada/ ▶ 이민국 경찰, 딱도 메썯군에서 태국에 밀입국한 미얀마인 11명 체포, 11월 28일 미얀마 신규 감염자는 1,344명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14일간의 격리 검역이 의무로 되어 있으나, 미얀마에 갔다가 태국에 입국한 태국인 여성(29)이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고 있다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치앙마이 지역에서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1월 29일 미얀마와 접경에 있는 태국 딱도 메썯군(Mae Sot District) 산중에서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한 미얀마인 남성 7명과 여성 4명이 발견되어 체포되었다. 이들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태국에 입국한 노동자들이며, 코로나로 인해 국경 통제 후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 일자리를 찾아 태국으로 밀입국한 노동자들이 다수 체포되었다. 한편, 11월 28일 미얀마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344명이었고, 사망자는 22명이었다. 또한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총 87,977명이었고, 이 중 1,887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정부는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육로로 연결되어 있는 미얀마에서 산이나 야간에 강을 넘어 밀입국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완전하게 통제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 11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9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7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들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승려(52) 1명, 리비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5, 26) 2명, 모잠비크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60)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7)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프랑스인 남성(55)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파키스탄인 남성(42) 1명, 한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3)과 태국인 남성(40) 2명, 오만에서 입국한 오만인 여성(23)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쿠웨이트인 남성(28)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77명 중 3,80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7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11월 27일 태국 뉴스

2020/11/27 18:50:48

▶ 쁘라윧 총리, 내년 중반에 백신 투여 예정이라고 코로나-19 대책 로드맵 밝혀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11월 26일 쁘라윧 총리는 성명을 내고, 코로나-19에 대한 상황과 대응에 대해 향후 로드맵을 밝혔다. 성명에서 쁘라윧 총리는 유럽,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유행은 심각한 상황이며, 폐쇄 조치 등이 계속되어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많은 나라들이 있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태국은 국내에서의 감염이 수습되어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정부가 처한 조치에 대해 자찬했다. 앞으로의 백신 관련 전망에 대해서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วัคซีนโควิด)’이 70~90%의 높은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백신은 매우 낮은 온도에서 보관이 필요한 백신과 달리 2°C~8°C 온도에서 이송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날씨가 무더운 태국에서 수송과 사용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백신을 내년 2021년 중반을 목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매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도입 목표는 2021년 중반이지만, 태국 정부가 적절하게 심사 승인을 하면서 가능한 한 빨리 접종을 실시하여 조기에 관광 산업 회복을 실현하고 싶다는 목표도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가 올해 초부터 확산돼 외국인 관광객이 격감하여 관광지 등에서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황에 빠져있다. 하루라도 빨리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이것을 위해서는 조속하게 백신 공급이 필요하다. 아울러 백신이 공급되기 이전에는 “(코로나-19) 유행이 발생해서 현재 우리가 직면했던 것보다 더 심각한 고난이 태국에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규율을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를 두길 바란다(ขอให้ทุกคนยังคงรักษาวินัย ใส่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 หมั่นล้างมือ และรักษาระยะห่างทางสังคม ไม่ให้เกิดการระบาด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เพื่อไม่สร้างความทุกข์ยากให้กับประเทศ รุนแรงกว่าที่เราเผชิญอยู่ในปัจจุบัน)”며 난국 타개를 호소했다. ▶ QS 아시아 대학 순위 2021에서 쭐라롱껀 대학 43위 (사진출처 : topuniversities.com) 세계 대학 평가 기관 영국 쿠아쿠아레리 시몬스(Quacquarelli Symonds, QS)가 ‘QS 아시아 대학 랭킹 2021(QS Asia University Rankings)’을 발표했다. 이 QS 아시아 대학 순위에는 중국 124개 대학, 인도 106개 대학, 일본 98개 대학, 한국 85개 대학 등 총 6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 것이다. 순위는 학문적 명성과 고용주의 평판, 교수와 학생의 비율,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 논문 당 인용, 교원 당 논문 등 11개 지표를 바탕으로 집계하여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주었다. 종합 순위는 1위에 ‘싱가포르 국립 대학(싱가포르)’, 2위 '칭화 대학(중국)', 3위 '난양 공과 대학(싱가포르)’, 4위는 ‘홍콩 대학(홍콩)’. 5위는 ‘저장 대학(중국)’, 6위는 푸단 대학(중국), 7위는 ‘베이징 대학(중국)’, 8위 ‘홍콩 과기대학(홍콩)’, 9위 ‘말라야 대학(말레이시아), 10위 ’상하이 교통 대학(중국)‘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 대학은 11위 고려대, 12위 KAIST, 14위 서울대, 16위 성균관대, 21위 연세대, 24위 한양대, 26위 포항공대, 36위 경희대가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태국 대학은 43위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44위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 102위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111위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 149위 까쎄싿대학(Kasetsart University), 151위 컨껜 대학(Khon Kaen University), 165위 쏭크라나크린 대학(Prince of Songkla University), 189위 킹몽쿳 공대 톤부리(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가 200위 안에 들었다. ▶ FTI 회원사 70%가 보너스 보류 (사진출처 : Matichon)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태국의 많은 기업이 실적 악화로 보너스(โบนัส)를 지불하지 않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산업 연맹(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FTI) 관계자는 FTI에 가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0% 기업이 “올해는 직원에게 보너스를 지급할 수 없다(ไม่สามารถจ่ายโบนัสปี 2563 ให้กับพนักงานได้)”는 답변을 했다.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응답한 약 30%의 기업은 부품, 기술, 의료 관련 등 코로나-19 영향을 받지 않은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 10월 신규 회사 등록 건수, 전년 대비 6% 감소 (사진출처 : Ryt9 News) 태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0월 신규 기업 등록 건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 감소한 5,396건이었다. 업종별 설립 건수는 건설업, 부동산, 요식업 순으로 많았다. 또한 같은 달의 도산 건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 감소한 2,057건을 기록했다. 업종별 도산 건수도 건설업, 부동산, 요식업 순으로 많았다. ▶ 타이 스마일 에어, 국내선 노선망을 더욱 확충, 돈무앙 공항에 재 취항도 검토 (사진출처 : Prachachat) 타이항공 자회사인 ‘타이스마일 항공(Thai Smile Airways)’은 이달에만 이미 국내 4개 노선의 신규 취항을 달성했으며, 앞으로 국내선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돈무앙 공항 발착 노선 재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 스마일 에어는 설립 초기부터 쑤완나품 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하고 있었다가 2014년 8월 국내선 일부를 돈무앙 공항으로 이전해, 2개 공항을 병용하고 있었지만, 2017년 1월 이후 다시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를 쑤완나품 발착으로 변경했다. 지금까지 돈무앙 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하고 있던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가 올해 9월부터 쑤완나품 공항 발착 노선 운항을 시작한 것으로 ‘타이스마일’도 이에 대응했다. ▶ 태국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노란 오리 지폐' 사용돼, 위조 지폐로 체포 가능성도 (사진출처 : Sanook) 평화와 사랑의 상징이라고도 불리는 노란 오리가 태국에서 연일 실시되고 있는 총리 퇴진과 왕정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에서 민주화의 상징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노란 오리 인형이 인쇄된 ’지폐‘가 11월 25일 방콕 SCB 본점 앞에서 개최된 반정부 시위에서 총 3,000장이 배포되어 화폐처럼 사용된 것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노란 오리 인형 지폐 1장에 10바트 쿠폰으로 시위 장소에서 음식물을 구입할 때 사용되었으며, 그것이 위조 지폐인 것으로 법적 조치를 받을 수도 있다. 태국 법에 위조지폐를 제조하고 유통시키고 주고받는 자는 통화법을 위반한 것이다. 이러한 것으로 시위 장소를 관할하는 파혼요틴 경찰서 수사관이 체포를 위해 증거를 수집을 하고 있다. 또한 노란 오리 인형 지폐에 적힌 메시지가 형법 제 112조 불경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많은 축제나 푸드 코트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의 쿠폰이 사용되고 있다. ▶ 태국 국립 연구소,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구입 계약 체결 예정 (사진출처 : BBC.com) 태국 국민에게 접종할 코로나-19 백신을 영국 제약 회사 아스트라 제네카로부터 취득하기 위해 태국 국립 백신 연구소는 이 회사와 구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을 체결하면 태국 측은 체결시 합의된 가격으로 백신을 얻을 수있게 된다.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백신은 1,300만명분으로 트라이 쓰리 정부 부대변인은 계약 체결식은 쁘라윧 총리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형편없는 ’카오끄라파오탈레‘를 판매했던 후아힌 식당에 벌금 1,000바트 부과 (사진출처 : Khaosod) 11월 25일 페이스북 페이지 ’อยากดังเดี๋ยวจัดให้ by Kim Official‘에 후아힌에 있는 한 식당에서 판매한는 음식이 너무 형편없이 만들어졌는데도 비싼 요금을 받았다는 불만의 투고글로 식당 주인에게 벌금이 부과되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의 음식은 ’팟끄라파오탈레(ผัดกะเพราทะเล)‘라는 음식으로 태국어로 풀어보면 팟(볶다), 끄라파오(타이바질), 탈레(해산물)이다. 해산물에 타이바질을 넣어 볶아서 밥 위에 얹는 요리가 ’팟까파오탈레‘이다. 그런데 이 음식에는 해산물로 올려진 것이 새우 한 마리와 오징어 세 조각에 계란 후라이도 없는 보기에도 볼품없는 요리였는데도 불구하고 요금은 다른 곳보다 비싼 70바트나 받았다고 한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이러한 형편없는 음식을 사진으로 찍어 투고했고, 이것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이후 이러한 정보를 알게 된 후아힌 당국은 조사를 시작해, 식당에 주의를 주고, 벌금 1,000바트를 부과했다. ▶ 11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9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6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2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룩셈부르크에서 입국한 1명, 오만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4명, 조지아에서 입국한 2명, 폴란드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61명 중 3,79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1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11월 26일 태국 뉴스

2020/11/26 18:34:41

▶ 경찰, 반정부파 간부들에게 불경죄 혐의로 소환장 발부 받아 (사진출처 : Thairath) 11월 25일에 방콕 SCB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실시된 가운데, 24일 태국 경찰이 반정부파 시위대 간부 12명에 대해 ’불경죄‘ 혐의로 소환장(หมายเรียก)을 청구해 발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환장이 발부된 12명은 태국 인권 변호사로 반정부파 간부인 아난(อานนท์ นำภา)과 시위를 주도하는 간부 펭귄(พริษฐ์ ชิวารักษ์), 여성 간부 빠나싸야(ปนัสยา สิทธิจิรวัฒนกุล), 남성 간부 파누퐁(ภาณุพงค์ จาดนอก) 등이 포함되어 있다. 태국 불경죄(มาตรา 112)는 최대 징역 15년의 중범죄에 처해질 수 있는 것으로 해외에서 비판이 많아 태국 정부도 적용하지 않으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1월 17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충돌이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고, 다음날인 18일에는 반정부 시위대가 태국 경찰 본부로 몰려가 물대포와 최루탄 사용에 항의하며 간판이나 벽에 페인트를 뿌리거나 낙서를 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19일 쁘라윧 총리가 성명을 내고 ’모든 법률‘을 적용하여 불법 행위에 대처하겠다고 표명했었다. 이 때문에 불경죄를 적용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었으며, 결국 이것이 실행되었다. ▶ 형사법원, 타이항공 전 회장에게 금고 2년 실형 선고, 200킬로가 넘는 수하물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타이항공의 완롭(วัลลภ พุกกะณะสุต) 전 회장이 재임 중이던 2009년에 타이항공 항공기에 탑승했을 때 무게 초과 수하물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이 직권 남용에 해당된다며, 1심 형사 법원은 피고에게 금고 2년의 실형 판결을 내렸다. 완롭 전 회장은 아내, 동행 여성 2명과 함께 도쿄에서 방콕으로 향하는 타이항공기에 탑승했을 때, 타이항공 공항 직원에게 명령하여 398킬로였던 수하물 총 무게를 무료 수하물 허용량인 198킬로로 허위 기재를 지시한 것으로 2018년에 부정부패 단속위원회에 기소되었다. 사실상 태국 국영 기업인 타이항공은 부실 경영으로 적자가 이어져 왔고,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거의 모든 항공기가 운행 중지되면서 경영 파탄에 빠졌다. 이러한 것으로 9월 태국 중앙파산법원이 회생 절차 적용을 인정하고 채무 통합에 의한 기업 회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말 부채 총액은 3,389억 바트로 400억 바트의 채무 초과 상태이다. 한편, 보유 자금이 고갈될 우려가 있어 보유하고 있던 여객기 34대를 매물로 내놓았는가 하면, 기내를 본뜬 카페테리아를 방콕 시내 타이항공 본사 빌딩에서 오픈해 음식을 판매하고, 구명조끼와 구명보트를 재사용한 가방 등도 판매하는 등 부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소비는 예상보다 회복 전망, 경기 부양책이 효과 (사진출처 : The Stansard)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 소매업(ธุรกิจค้ำปลีก)은 올해 코로나-19로 매출이 전년도 보다 7.8%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현재 예상으로는 정부의 부양책 실시 덕분으로 마이너스 6% 정도에 머물 전망이다. 더 몰 그룹 마케팅 책임자 워라랏(วรลักษณ์ ตุลาภรณ์)씨는 정부가 세금 우대 조치 등 부양책을 도입한 것으로 10월경부터 소비자 구매력이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2월은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향해 분위기가 고조되기 때문에 소매 대기업은 매출을 늘리려고 홍보에 주력하게 되는데, 이를 위한 예산은 센트럴에서 4억 바트, 더 몰에서 2억5,000만 바트로 전체 10억 바트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 태국 마약 단속위원회 사무국, 태국의 대형 마약 조직이 미얀마에 은행 예금 22억 바트 있는 것 밝혀내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태국 마약 단속위원회 사무국(ONCB)은 11월 25일 지난해와 올해 적발한 마약 조직이 미얀마 은행 계좌에 22억 바트 상당의 예금이 있는 것을 밝혀내고, 미얀마 당국에 수사 협조를 의뢰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직을 둘러싸고 태국 당국은 지난해 10월 북부 딱도에서 마약 분말 1.5톤을 압수하고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또한 9명의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올해 10월까지 이 중 8명을 체포했다. 또한 체포자들의 진술 등으로 방콕, 딱, 북부 치앙마이 등 13곳을 수색해 현금 325만 달러, 은행 예금 3,000만 바트, 주택 2동, 자동차 2대 등을 압수했다. ▶ 경찰, 씨라차 금 판매점에 모조 권총을 들고 금제품을 빼앗아 도주한 용의자 태국인 남성을 체포 (사진출처 : CH7 News) 11월 23일 오후 6시경 동부 촌부리도 씨라차 군내 쇼핑몰에 입주한 금 판매점(金行)에 권총으로 보이는 것을 손에 든 남성이 침입해 금 제품 33점을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24일 용의자로 태국인 남성(33)을 동부 라양도 쇼핑몰에서 체포하고 훔친 금 제품 모두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모조 권총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남성은 범행을 인정했으며, 동기에 대해서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 악화로 실업자가 되었으며, 자영업으로 시작한 노점도 실패했다고 진술했다. ▶ 국왕이 최대 주주인 씨암 커머셜 은행(SCB) 본점 앞에서 반정부 시위, 국왕 자산에 대해 비판하며 왕실 개혁 요구 (사진출처 : Prachachat)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시위대는 11월 25일 와치라롱꼰 국왕이 최대 주주인 씨암 커머셜 은행(SCB) 본점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국왕이 거액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을 비판하고 왕실 개혁을 재차 요구했다. 씨암 커머셜 은행은 총 자산 약 3조 바트(약 109조3700억원)에 이르는 금융 대기업으로 국왕이 23%를 출자하고 있다. 주식은 왕실 재산관리국이 보유하고 있었지만, 와치라롱꼰 국왕이 즉위한 후 2018년에 국왕의 명의로 바뀌었다. 인권 변호사이자 시위대 간부인 아난(อานนท์ นำภา) 변호사는 집회에서 "국가의 재산은 국민의 것이다"라며 관련법 개정에 지지를 호소했다. 집회는 당초 왕실재산관리국 앞에서 개최될 예정하고 있었지만, 경찰 당국과 왕실 지지파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변경되었다. 또한 경찰은 24일 아논 씨를 포함 반정부파 지도자 등 12명에 대해 왕실의 명예를 훼손하는 ’불경죄‘ 혐의로 출두하라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재판에서 유죄가 되면 1건 당 최대 15년의 실형이 부과될 수 있다. 쁘라윧 총리는 6월 국왕의 지시로 ’불경죄‘에 대한 적용을 자제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시위가 점점 확대되는 것으로 지난 19일 “정부와 보안 기관은 법을 어기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시위대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모든 법률과 모든 조항을 사용하여 행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รัฐบาลและหน่วยงานด้านความมั่นคงจึงจําเป็นต้องเพิ่มความเข้มข้นในการปฏิบัติ โดยจะบังคับใช้กฎหมายทุกฉบับ ทุกมาตราที่มีอยู่ ดําเนินการต่อผู้ชุมนุมที่กระทําความผิด)”며 불경죄 적용을 시사했다. ▶ 반정부 집회에서 총성, 참가자 1명 부상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에서 11월 25일 개최된 반정부 집회에서 총성과 같은 소리가 난 후 적어도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25일 반정부 집회는 국왕이 대주주로 되어 있는 씨암 커머셜 은행 본점 앞에서 실시되었으며, 시위에는 경찰 주장 약 12,000여명이 참가했다. 낮부터 시작된 집회는 저녁이 되어 끝나갈 무렵인 오후 10시경에 폭발음과 총성 같은 소리가 여러번 들려왔으며, 현장에서 총알 같은 것이 발견되었고 폭발물로 보이는 물건을 던지는 인물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반정부 시위대 간부를 중심으로 하는 12명에 대해 2년 이상 적용이 보류되어 왔던 불경죄 혐의로 경찰에 출두 명령을 내렸다. ▶ 바이러스 전문가 용 박사, 2021년 내에 태국 인구 60%의 백신 접종은 곤란, 앞으로 1년간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의 바이러스 학자 용(นพ.ยง ภู่วรวรรณ) 박사는 2021년에 태국인의 60%에 해당하는 약 4천만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려면 것은 적어도 8,000만회분 백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곤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용 박사는 “질병 유행은 2년이면 어느 정도 수습되겠지만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 이후에는 독감과 같은 계절성 감염증이 되어 매년 유행할 것이다(กา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ใช้เวลา 2 ปี โรคจึงสงบลง เชื้อไวรัสไม่ได้หมดไป เปลี่ยนเป็นไข้หวัดใหญ่ตามฤดูกาล ที่เป็นการระบาดทุกปี)”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적어도 1년간은 새로운 삶의 방식인 뉴노멀(New Normal)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 그러니 경계 태세를 느슨하게 하지 않길 바란다(ยังคงต้องใช้ชีวิตแบบวิถีใหม่หรือ New Normal ไปอีกไม่น้อยกว่า 1 ปี ที่ยังต้องสวมหน้ากาก ล้างมือ และเว้นระยะห่าง จึงขอให้ประชาชนอย่าเพิ่งการ์ดตก)”고 요청했다. ▶ 11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6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4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터키에서의 입국한 9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2명, 미국, UAE, 카타르, 스웨덴, 스위스에서 입국한 각각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42명 중 3,78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중부 싸뭍싸콘도에서 2000~6000년 전 브라이드고래 뼈 출토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타이만에 접한 중부 싸믙싸콘 도내 기업 소유지에서 2,000~6,000년 전 브라이드고래(Bryde's whale)로 보이는 고래 상반신 빼가 출토되었다. 11월 25일 워라웃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이 현장을 시찰했으며, 현장은 해안에서 육지로 약 12킬로 들어간 지점이었다.

11월 25일 태국 뉴스

2020/11/25 18:23:10

▶ 태국 보건부, 2021년 중반에 영국 제약 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코로나 백신 1,300만명분 조달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보건부는 11월 24일 영국 제약 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이 공동 개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2021년에 1300만명분을 조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1년 중반부터 태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태국 인구는 약 6,800만명이다. 24일까지 발표된 태국 코로나 감염자 수는 총 3,922명이었고, 이 중 60명이 사망했다. 지난 6개월 이상 보고된 감염자 대부분은 해외에서 입국 후 격리 중이던 태국인 귀국자와 외국인 입국자였고 태국 국내 감염은 거의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 도시 봉쇄와 외국인의 입국 제한 등을 실시한 것으로 태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다. 태국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C)는 올해 태국의 실질 국내 총생산(GDP)을 전년도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11월 25일, 반정부파는 왕실 재산 관리국 앞, 왕실 지지파는 룸피니 공원에서 정치 집회 예정 (사진출처 : Naewna) 11월 25일(수) 방콕 2곳에서 반정부파와 왕실 지지파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반정부 시위대는 오후 3시부터 왕실재산관리국(Crown Property Bureau, Thai: สำนักงานทรัพย์สิน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왕실 지지파는 오후 4시부터 룸피니 공원(Lumphini Park)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반정부파의 시위는 지금까지 금기시되어 왔던 왕실 관련 시설에 대한 접근이라서 치안부대가 강력하게 접근을 막을 가능성이 많아 충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얼마 전에는 반정부파와 왕실 지지파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돌을 던지는 것 외에 총기를 사용해 부상자나 나오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예상치 못하는 사건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집회 장소 부근에 접근하지 말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태국 반정부 시위, 25일에는 경찰 기동대와 충돌 우려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에서 7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11월 25일에는 반정부 시위대가 왕실재산관리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왕실 관련 시설에까지 침입을 시도할 수 있어 치안부대가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반정부 시위대는 쁘라윧 총리 사임, 헌법 개정, 왕실 개혁을 요구하며 지난 4개월 동안 방콕을 중심으로 대단위 집회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헌법 개정 논의를 제외하고는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 시위 참가자들의 자세는 더욱 강경화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태도에 정부는 반정부파 행동이 과격해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더 많은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치하면 국가와 가장 사랑받아야 할 군주제에 피해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평화와 안전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시위대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모든 법률과 모든 조항을 적용하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한 정부의 입장 때문에 경찰 기동대는 지난주와 같이 시위대에 대해 강경 조치도 불사할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여러번 정치적인 문제로 대규모 장기 시위가 벌어지면서 과격화되어 유혈 충돌이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1973년에는 학생들이 독제 정권에 항의하는 ‘피의 일요일 사건’이라고도 불리는 ‘씹씨 뚜라(14 ตุลา)’ 사건이 있었다. 학생들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자 왕실 시설인 찌뜨라다 궁전으로 시위를 진행시켰고, 이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무장 경찰이 진압을 시작해 학생 측에서 77명이 희생되고 857명의 부상자가 나오는 유혈 사건이 발생했었다. 또한 2010년에는 탁씬을 지지하는 ‘레드셔츠’가 방콕 시내를 약 2개월간 점거하고 총기를 사용해 부상자가 나오는 등 과격화돼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치안부대가 투입되어 총격 등에 의해 91명이 사망하고 2,000여명이 부상당하는 대규모 유혈 사태가 벌어졌다. 이러한 과거의 역사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 10월 공항 이용자, 전년도 대비 72% 감소 (사진출처 : Thairath) 쑤완나품 공항을 비롯해 태국 국내 6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는2020년 10월에 회사가 관리하는 공항 이용자 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2.12% 감소한 3,287,445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0월 이용자 수는 66.80% 감소한 39,198,137명이었다. 각 공항의 10월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4.44% 감소한 829,202명, 돈무앙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3.42% 감소한 1,296,445명, 치앙마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9.89% 감소한 467,351명, 핫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7.30% 감소한 242,829명, 푸켓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8.20% 감소한 304,803명, 치앙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2.07% 감소한 146,815명이었다. 또한 1~10월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2.74% 감소한 14,679,456명, 돈무앙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2.03% 감소한 13,039,383명, 치앙마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9.55% 감소한 3,756,186명, 핫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5.92% 감소한 1,777,757명, 푸켓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7.93% 감소한 4,775,040명, 치앙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1.44% 감소한 1,170,315명이었다. ▶ 치앙마이 공항, 12월부터 터미널 입장시 X선에 의한 수하물 검사를 폐지하고 ‘인라인 스크리닝 시스템(Inline Baggage Screening Systems)’ 도입 (사진출처 : thestar.com.my) 치앙마이 공항(Chiang Mai International Airport)에서는 지금까지 터미널을 들어오자마자 X선에 의한 수하물 검사를 해왔었으나 12월부터 ‘인라인 스크리닝 시스템(Inline Baggage Screening Systems)’ 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은 12월 1일부터이며, 터미널 입장시 코로나-19 감염 확인을 위해 체온을 측정하고 수하물 검사는 탑승 수속을 한 후 받게 되기 때문에 출입구 혼잡 완화 및 대기 시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내 반입 수하물은 제한 구역에 들어가기 전에 X선 검사를 받는 것은 이전과 동일하다. 치앙마이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 공항 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치앙마이 공항은 현재 하루 120편 정도가 운항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10월 국내선 여객 수는 약 467,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0% 정도까지 회복되었으며, 90% 이상이 태국인이다. 쑤완나품 공항과 돈무앙 공항, 푸켓 공항 등에서는 이미 ‘인라인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앞으로 지방 공항에도 순차적으로 이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 사립병원 운영 최대 기업 ‘방콕 두씯 메디컬 서비스(BDMS)’, 범룽랏 병원 주식 매각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Kaohoon) 사립병원 운영 최대 기업 ‘방콕 두씯 메디컬 서비스(BDMS)’는 업계 대기업 범룽랏 병원(Bumrungrad Hospital, BH) 지분 22.71%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103바트로 매각 총액은 1,861,370만 바트이다. 24일 주식의 절반을 매각하고, 12월 중에 나머지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다. 당초 BDMS는 범룽랏 병원을 인수할 계획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범룽랏 병원 등 주식 시장 주가가 급락했고, 이에 따라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등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범룽랏 병원 인수 계획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 반정부 시위대, 대형 은행 SCB 본점 앞에서 시위 예정, 국왕이 대주주 (사진출처 : Daily News) 쁘라윧 총리의 퇴진, 민주적인 신헙법 제정,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는 11월 25일 오후 3시부터 방콕 시내 랏차다피쎅에 있는 대형 상업은행 ‘씨암 커머셜 은행(SCB ) 본점 앞에서 시위를 예정하고 있다. 처음에는 왕실 재산 관리국 앞에서 시위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행선지를 변경했다. SCB 은행의 최대 주주는 와치라롱꼰 국왕으로 2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 태국 마약 단속위원회 사무국(ONCB)이 차청싸오도 창고에서‘케타민’이라고 압수했던 약품 식품 첨가물 원료 트리포리린산나트륨(Tripolyphosphate)으로 밝혀져, 법무부 장관이 실수를 인정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마약 단속위원회 사무국(ONCB)이 지난 11월 12일 동부 차청싸오 도내 창고에서 케타민 11.5톤, 시가 290억 바트(약 1조590억원) 상당을 압수했는데, 이후 정밀 검사에서 압수한 물질이 남용 약물 마취제 ’케타민(Ketamine)‘이 아닌 식품 첨가제 등에 사용되는 트리포리린산나트륨(Tripolyphosphate)으로 밝혀졌다.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법무부 장관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실수를 인정했다. 법무부 장관은 사용한 시약이 케타민이나 트리포리린산나트륨에서도 보라색으로 나타나는지 ONCB 직원이 몰랐고, 게다가 이번 압수가 대만 먀약 당국 정보 제공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에 선입견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재난에 따른 경제 부흥을 위해 1,520억바트(약 5조5,386억원) 예산 승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한 경제 부흥책에 1,520억 바트(약 5조5,385억8,800만원)의 예산을 할당하는 것을 승인했다. 고용 창출 지원 및 소비 부양책 등 4가지 계획으로 구성되어, 이것에 따라 국내 총생산(GDP)이 올해 0.20%, 내년에는 0.25%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4일자 네이션(The Nation) 신문 보도에 따르면, 예산 1,520억 바트 내용은 1. 고용 창출과 경제 회복 및 발전 토대를 굳히기 위한 전문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졸업생을 위한 신규 취업 촉진 프로젝트(โครงการส่งเสริมการจ้างงานใหม่สำหรับผู้จบการศึกษา)’에 164억6,000만 바트, 2. 지역 사회의 경제 지원과 잠재력을 개발하여 ‘기초 경제 발전과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โครงการพัฒนาและเสริมสร้างความเข้มแข็งของเศรษฐกิจฐานราก)’에 450억 바트, 3. 시장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를 촉진하는 ‘반반 프로젝트(โครงการคนละครึ่ง)’에 300억 바트, 4. 경제 회복 및 개발을 지원하는 인프라 투자 ‘수자원 개발 및 관리 프로젝트(โครงการเพื่อพัฒนาและบริการจัดการทรัพยากรน้ำ)’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600억 바트의 경제 효과가 예상되는 외에 31만 개의 일자리 창출되고, 근로자 16만명의 기술 향상, 행상인 10만명의 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태국 CP 그룹, 영국 '테스코' 의 태국 사업과 말레이사아 사업 인수 확정, 유통 대기업 탄생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최대 재벌 기업으로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 등을 운영하는 CP 그룹이 진행하고 있던 영국 소매 대기업 ‘테스코(Tesco)’의 태국 사업과 말레이시아 사업 인수 계획이 확정되었다. 이번 인수는 양국의 ‘독점 금지’ 관리 기관의 조건부 승인에 따른 것이며, 이에 따라 총 106억 달러 자본을 투자하여 CP가 인수한다고 표명해 업계 재편이 단번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상무부 산하 무역 경쟁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การแข่งขันทางการค้า) 등은 ”독점이 아니다(ไม่เป็นการผูกขาด)"는 결론을 내렸지만, 유통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CP 그룹은 중심 사업인 농업부문을 비롯해 자동차 관련 공업 부문, CP 푸드 등의 식품, 부동산, 석유, 통신 등의 문어발식으로 개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유통 부문에서는 할인매장 씨암 마크로(Siam Makro), 세븐일레븐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1998년에 보유하고 있던 할인매장 로터스(Lotus)를 영국 테스코에 매각했는데, 이것을 다시 인수하게 되면서 유통 부분에서 앞서나갈 것으로 보인다. 동종 업종 ‘빅씨(Big C)’ 사업을 태국과 베트남에서 운영하고 있는 센트를 그룹(Centralb Group)과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 동북부 국철 싸쎄껟역(Sisaket railway station)에서 스님이 달려오는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 (사진출처 : CH7 News) 11월 24일 오전 9시경 동북부 국철 싸쎄껟역(Sisaket railway station)에서 쏨퐁 승려(พระสมพงษ์ บุญธง, 55)가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열차에 뛰어들어 사망했다. 역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영상에는 이 스님이 플랫폼에 들어오는 열차를 향해 종종걸음으로 선로에 뛰어든 후 맞이하기라도 하듯 양팔을 벌리는 모습과 이것을 본 역무원이 당황해서 막으려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정확한 자살 동기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질병으로 병원에 다녀오는 길이었던 것으로 보아, 질병에 의한 스트레스로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11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2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것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남성(46) 1명, 모잠비크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1) 1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2)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55)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26명 중 3,78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86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수도권 경찰 부청장, 반정부 시위대에게 "왕실 재산 관리국에 접근하지 말라" 고 경고 (사진출처 : New TV) 반정부 시위대가 11월 25일에 방콕 왕실 재산관리국 앞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경찰 당국은 최근 시위대에 대해 왕실 재산관리국에서 150미터 이상 떨어져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위에서 경찰은 보안을 위해 6,000명의 경찰관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 경찰 삐야(ปิยะ ต๊ะวิชัย) 부사령관은 24일 "시위대가 150미터 안으로 진입할 경우 경찰은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กลุ่มผู้ชุมนุมเข้าไปในระยะ 150 เมตร ตำรวจจะใช้มาตราการตามความจำเป็นเพื่อป้องกันเหตุร้ายที่อาจเกิดขึ้น)“고 경고했다. 한편, 반정부 시위대는 24일 저녁 25일 오후 집회 장소를 방콕 시내 랏차다피쎅에 있는 대형 상업은행 ‘씨암 커머셜 은행(SCB) 본점으로 바꾼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전했다. 하지만 경찰은 왕실 재산 관리국을 중심으로 하여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 화합위원회 설치안 내용 결정, 반정부 세력도 멤버 (사진출처 : CH7 News) 각계 대표로 구성된 ’화합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สมานฉันท์)‘를 설치하여 현재의 정치 대립 타개를 위한 대화를 하는 방안이 11월 24일 열린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국회 의장을 의장으로 하는 회의에서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었다. 결정 내용에 따르면, 화해위원회는 반정부 세력 등 7개 그룹 대표 21명 자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정부 대표(ตัวแทนจากรัฐบาล) 2명 2. 여당 대표 하원 의원(ตัวแทนจาก ส.ส.ฝ่ายรัฐบาล) 2명 3. 야당 대표 하원 의원(ตัวแทนจาก ส.ส.ฝ่ายค้าน) 2명 4. 상원 대표(ตัวแทนจาก ส.ว.) 2명 5. 반정부파 시위대 대표(ตัวแทนจากกลุ่มผู้ชุมนุม) 2명 6. 다른 파벌 대표(ตัวแทนจากกลุ่มผู้มีความเห็นเป็นอย่างอื่น) 2명 7. 대학 관계자(ผู้ทรงคุณวุฒิ) 9명 - 태국 대학 총장 평의회(ประชุมอธิการบดี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3명 - 랏차팟 대학 이사회 대표(ประชุมอธิการบดีมหาวิทยาลัยราชภัฏ) 1명 - 랏차몽콘 대학 이사회 대표(ประชุมอธิการบดีมหาวิทยาลัยเทคโนโลยีราชมงคล) 1명 - 화해 업무 경험이 있는 권위자(ผู้ทรงคุณวุฒิที่มีประสบการณ์ด้านปรองดองสมานฉันท์) 4명 또한 최대 집권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 대변인은 이날 팔랑쁘라차랏당은 화해위원회를 통해 문제 해결을 시도한다는 추원 의장의 뜻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24일 태국 뉴스

2020/11/24 18:44:53

▶ 영국 레가툼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번영 지수(The Legatum Prosperity Index) 2020에서 태국은 167개국 중 64위, 한국은 28위 (사진출처 : prosperity.com)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연구소(Legatum Institute)가 발표한 '세계 번영 지수(The Legatum Prosperity Index)' 2020년판에 따르면, 태국은 전년도의 65위에서 1계단 올라가 세계 167개국 중 64위에 올랐다. 한국도 지난해보다 1계단 올라간 28위였다. 세계 번영 지수는 ▲ 안전과 치안(Safety and Security), ▲ 개인적 자유(Personal Freedom), ▲ 정치(Governance), ▲ 사회적 자본( Social Capital), ▲ 투자 환경(Investment Environment), ▲ 사업 상태(Enterprise Conditions), ▲ 시장 접근과 인프라( Market Access and Infrastructure), ▲ 경제적 질(Economic Quality), ▲ 생활 상태(Living Conditions), ▲ 건강(Health), ▲ 교육( Education), ▲ 자연 환경(Natural Environment)을 포함한 12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지수화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번영한 나라로 뽑힌 국가는 덴마크로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2위 노르웨이(지난해 1위), 3위 스위스(지난해 3위), 4위 스웨덴(지난해 4위), 5위 핀란드(지난해 5위), 6위 네덜란드(지난해 6위), 7위 뉴질랜드(지난해 7위), 8위 독일(지난해 8위), 9위 룩셈부르크(지난해 9위), 10위 오스트리아(지난해 12위)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의 항목별 순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은 ‘사회적 자본’이 23위 ‘경제적 질’이 33위, ‘건강’이 35위, ‘투자 환경’이 54위였으며, 반면 가장 순위가 낮았던 것은 ‘안전과 치안’에서 127위였다. 한국의 항목별 순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은 ‘교육’이 2위, ‘건강’이 3위, ‘경제적 질’이 10위, ‘시장 접근과 인프라’가 17위였다. 반면 가장 순위가 낮았던 것은 ‘사회적 자본’이 139위였다. 아시아 주요 국가 순위는 싱가포르(15위), 홍콩(17위), 일본(19위), 대만20위), 말레이시아(40위), 중국(54위), 인도네시아(57), 베트남(73위), 필리핀(83위), 라오스(115위), 캄보디아(118위), 미얀마(127위)였다. ▶ 이번 주말(11월27일~28일) 파타야에서 불꽃놀이 축제 개최, 대형 호텔은 풀부킹 (사진출처 : Thaiger) 매년 실시되고 있는 ‘파타야 불꽂놀이 축제(Pattaya Fireworks Festival 2020)’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날짜가 연기되어, 드디어 이번 주말 11월 27일(금요일)과 28일(토요일) 파타야 해변에서 개최된다. 이날은 불꽃놀이 외에도 다양한 무료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어, 많은 국내 여행자들이 파타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 파타야 대형 호텔은 예약은 이미 만실에 이른 곳이 많아 상당한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과거 파타야 불꽃 축제 기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혼잡을 틈탄 범죄가 발생했었는데 올해 축제에도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 북부 지방 호텔 가동률, 11월엔 40%까지 회복 (사진출처 : INN News) 태국 호텔 협회(Thai Hotels Association, THA) 북부 지부 라이얏(ละเอียด บุ้งศรีทอง) 지부장은 치앙마이 및 북부 8개도 호텔 객실 가동률이 11월 들어 40%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국내 여행 진흥책이 기온 저하와 맞물려 관광객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7~10월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5% 정도에 머물렀지만, 11월에는 북부 지역 관광을 선호하는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는 산간 지역 호텔 가동률은 60%로 성장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7월 여행 비용의 40%를 보조하는 국내 여행 진흥책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를 발표했다. 이것은 내년 1월 말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12월에도 호텔 가동률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항공 연료 소비세 인하도 결정되어 항공 운임 하락에 의한 관광 증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북부 치앙마이 공항 마타얀(มัธยัณห์ ไกรสรทองศรี) 부국장은 이 공항의 현재 이용자 수는 1일 당 22,000명으로 코로나 유행 이전 40,000명의 50%로 회복되었다. ▶ 방콕 쑤완나품, 돈무앙 공항 발착 택시에 적용되는 수하물에 대한 추가 요금 적용 기준 공지 (사진출처 : PRDthailand Facebook) 지난 11월 17일부터 적용이 시작된 방콕 택시 추가 요금이 공항 발착에만 적용되게 되었으나 수하물 크기나 갯수에 따라 추가 요금을 받게 되기 때문에 추가 비용에 대한 혼돈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추가 특별 서비스 요금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1변이 직선으로 26인치(66.04 센티미터)를 넘는 수하물에는 개당 20바트 추가 2. 1변이 직선으로 26인치 미만일지라도 수화물 2개까지는 무료, 3개째부터는 1개당 20바트 추가 3. 장비 및 골프 가방, 자전거, 윈드서핑, 보드 등 수화물 1변의 길이라 50인치(127 센티미터) 이상일 경우 1개당 100바트 추가 4. 다양한 짐을 상자에 넣었을 경우, 상자 1변이 직선이 50인치를 초과할 경우 1개당 100 바트 추가 ▶ 태국 정부, 외국인 관광객을 관리하기 위한 코로나 앱 ’타일랜드 플러스' 도입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타일랜드 플러스(Thailand Plus)'라는 새로운 스마트폰 앱을 도입하여 국내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타일랜드 플러스'를 개발한 회사는 감염 위험을 판단해서 양성자와의 접촉 정보를 제공하거나 하는 스마트폰 앱‘머차나(MorChana, หมอ ชนะ)'를 개발한 ’이머전시 앱솔루트(Energy Absolute)이다. 이 회사 CEO는‘타일랜드 플러스'는 '머차나’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만일의 경우에는 감염 확대 조치를 취할 수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그는 지금까지 60만 명의 태국인들이 ‘머차나’를 다운로드 받았다고 밝히고, 이 시스템에 의해 개인 정보가 침해되지 않는 것을 보장한다며, 더 많은 태국인들이 ‘머차나’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홍보했다. ▶ 보건부, 가정에서 의료용 대마초 재배를 위해 2021년 1월부터 부리람도에서 재배 시험 시작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보건부 산하 의료용 대사 연구소(ผู้อำนวยการสถาบันกัญชา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 낃띠(นพ.กิตติ โล่สุวรรณรักษ์) 소장은 11월 23일 시험적으로 ‘의료용 대마 사용을 위해 가정에서 대마 재배(ปลูกกัญชาเพื่อใช้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ภายในบริเวณบ้าน)’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가 승인되면, 내년 1월에 이 시도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시험 재배가 실시되는 곳은 부리람도 쿠무엉군(อ.คูเมือง) 10개 가구로 각 가구 당 6그루의 대마 재배가 허용된다. 보건부는 이 시험에서 대마초 재배 실현 가능성을 관찰할 계획이며, 결과에 따라 다른 도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의료 목적으로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부 프로젝트는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 부총리 겸 보건부부 장관이 주도하고 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어메이징 타일랜드 플러스 스페셜 패키지' 승인 (사진출 : Daily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가 태국에서 검역과 여행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어메이징 타일랜드 플러스 스페셜 패키지(Amazing Thailand Plus Special Package)’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어메이징 타일랜드 플러스 스페셜 패키지’는 타이항공 또는 태국 정부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비자 신청, 검역 호텔 예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가로 검역 종료 후 3개 패키지를 제공한다. ▶ 방콕에서 2박하고 추가 1박 무료 (พัก 2 คืน ฟรี 1 คืน ในกรุงเทพฯ) ▶ 방콕에서 2박하고 인근으로 이동하여 1박 무료(TAT가 택시 요금 부담) (พัก 2 คืน ฟรี 1 คืน ในกรุงเทพฯ และเดินทางไปพักโรงแรมอื่นด้วยรถยนต์ใกล้ๆ กรุงเทพฯ) ▶ 방콕에서 3박하고 다른 도에서 2박 무료(TAT가 항공료 부담) (พัก 3 คืน ฟรี 2 คืน ในกรุงเทพฯ และเดินทางไปพักโรงแรมอื่นในจังหวัดที่เดินทางไปได้ด้วยเครื่องบิน) 이 패키지는 12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제공되며, 여행 기간은 2021년 4월 30일까지이다. 또한 태국 정부 관광청은 태국 엘리트 회원들에게 여행 경비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 11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2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것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22명 중 3,77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0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쁘라윧 총리, 계엄령 발령이나 군사 쿠데타 설을 부인 (사진출처 : Sanook) 반정부 세력이 총리 사임과 개헌뿐만 아니라 왕실 개혁을 요구하며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에 왕실 지지파가 반발하고 혼란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계엄령(กฎอัยการศึก)’ 발령이나 군사 쿠데타에 의한 사태 타개를 언급하는 것은 아니냐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쁘라윧 총리는 11월 23일 대규모 시위가 개최되는 것을 계엄령이나 ‘쿠데타(รัฐประหาร)’로 막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정부 시위대는 25일 왕실 재산 관리국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정부로서는 이것을 강력하게 저지할 가능성이 많아 충돌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전쟁 등 유사시에 발령되는 계엄령하에서는 모든 권한이 군부에 집약된다. ▶ 4일 연휴 기간에 교통사고로 82명 사망, 사고 원인 대부분은 과속 (사진출처 : Sanook) 교통부는11월 19일과 20일을 특별 휴일로 지정해 정부 기관 등은 22일까지 4일 연휴가 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태국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452건 발생해 82명이 사망하고 46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교통사고 발생 장소로는 도로 직선 구간이 전체의 78.64%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 원인 대부분이 과속이었다. 각 도별 사고 발생 건수는 동부 촌부리도가 27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오토바이 사고는 153건이었지만, 사망자 수는 가장 많은 47명이었다. ▶ 대량으로 압수된 마취약 케타민 일부는 식품 첨가물로 밝혀져 (사진출처 : Thairath) 남용 약물 마취제 케타민(Ketamine)을 대량으로 압수했다고 보도가 나왔었는데, 당국의 정확한 분석 결과 압수물 중에서 일부는 ‘케타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1월 22일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 사상 최대 11.5톤, 278억 바트 상당의 ‘케타민’이 압수되었다고 했었지만, 마약 단속 위원회(ONCB)가 분석한 결과, 방콕에 인접한 차청싸오 도내 창고에서 발견된 ‘케타민’이라고 하는 466개 자루 중 적어도 60개 자루가 식품 첨가물인 트리포리린산나트륨(Tripolyphosphate)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로 민간단체 ‘범죄 피해자 지원 클럽’이 경찰이 “압수물 모두가 케타민"이라는 허위 정보를 공개한 것은 문제로 법무부 장관과 ONCB 사무총장에 대한 고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11월 23일 태국 뉴스

2020/11/23 18:34:27

▶ 와치라롱꼰 국왕, 100억바트(약 3,686억원) 상당의 왕실 토지를 교육 기관에 기증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와치라롱꼰 국왕은 11월 22일 왕실 토지 일부를 4개 교육 기관에 기증했다. 평가액은 총 100억 바트(약 3,685억6,000만원)라고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다. 아넥 (เอนก เหล่า ธรรม ทัศน์) 고등 교육 과학 연구 혁신부 장관은 쑤원 싼타나 라차팟 대학(Suan Sunandha Rajabhat University)은 60라이(60 ไร่ 1 งาน 80 ตรว.) 상당으ㅐㅣ 소유권 증서를 받았으며, 쑤원 두씯 대학(Suan Dusit University)은 37라이(37 ไร่ 1 งาน 10 ตรว.) 이상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넥 장관은 이날 인수식은 두씯 궁전 암폰싸판 빌라(Amphorn Sathan Residential Hall)에서 실시되었으며, 국왕의 증서 양도는 국가 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대학이 위치한 땅은 원래 왕실 소유로 왕실 거주 단지인 두씯 궁전 일부였다. 1932년에 전제 군주제에서 입헌 군주제로 전환시키는 입헌 혁명(การปฏิวัติสยาม พ.ศ. 2475) 이후 토지 일부는 교육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땅 위에 대학이 세워졌다. 또한 이번 양도와는 별도로 한때 국내 최초의 공영 동물원이었던 두씯 동물원(Dusit Zoo) 왕실 소유의 땅이 공립 병원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 쁘라윧 총리, 시위대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 밝혀, 왕실 재산 관리국 앞 집회를 앞두고 긴장 고조 (사진출처 : Banmuang) 태국에서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와 관련하여 쁘라윧 총리가 시위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반정부 세력이 반발하고 있다.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잠시 보류했던 불경죄 적용을 시사한 것 때문으로 11월 25일에는 방콕 왕실 재산 관리국(Crown Property Bureau, Thai : สำนักงานทรัพย์สิน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계획되어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방콕에서 17일 국회 의사당에 접근하려던 시위대에 대해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탄을 발사하는 충돌이 벌여졌다. 또한 같은 날 반정부 시위대는 왕실 지지파와도 철망을 사이에 두고 격돌하면서 서로 돌을 던지는 소동 등으로 인해 55명에 이르는 부상자가 나왔다. 이후 18일에는 경찰의 강경 진압에 화가 난 시위대가 경찰 본부로 이동해 간판과 벽 등에 페인트를 뿌리거나 낙서를 하는 등 충돌의 양상은 커져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9일 쁘라윧 총리는 성명을 발표하고, 관계 당국은 평화적 수단에 의한 갈등 해소를 시도해 왔지만, 상황 개선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반정부 시위대의 행동이 과격해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현재 상황이 좋은 방향으로 완화되지 않고 갈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더 많은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치하면 국가와 가장 사랑받아야 할 군주제에 피해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평화와 안전에 피해를 줄 수 있다(ปัจจุบันสถานการณ์ยังคงไม่คลี่คลายไปในทิศทางที่ดีนัก และมีแนวโน้มจะพัฒนาไปสู่ความขัดแย้ง นําไปสู่ความรุนแรงมากยิ่งขึ้น หากปล่อยให้เป็นเช่นนี้ต่อไปอาจเกิด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ต่อประเทศชาติ และสถาบันอันเป็นที่รักยิ่ง รวมทั้งความสงบสุขปลอดภัยในชีวิตและทรัพย์สิน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โดยทั่วไป)”고 지적하고, “정부와 보안 기관은 법을 어기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시위대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모든 법률과 모든 조항을 사용하여 행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모든 법률에 ‘불경죄(มาตรา 112)’도 포함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쁘라윧 총리는 “모든 법률이라는 의미를 아느냐 모르느냐 태국어를 아느냐 모르느냐(เข้าใจคำว่ากฎหมายทุกฉบับหรือไม่ เข้าใจภาษาไทยหรือไม่)”라고 대답했다. 왕실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불경죄’는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경우 최대 실형 15년이 선고된다. 최근에는 적용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6월 와치라롱꼰 국왕이 적용 자제를 지시했다는 말을 했었다. 그런데 이러한 법률 적용 자제 하에서 왕실 차량 행렬을 막거나 국왕의 졸업장 수여식을 거부하는 등의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시위대는 ‘불경죄’에 의해 왕실에 관한 논의가 제한된다며 이 법의 철폐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 지도자 중 아논 인권 변호사는 총리의 성명에 대해 ‘국민에 대한 선전 선포(การประกาศสงครามกับประชาชน)’라고 비난하고, 시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펫차부리땃마이 로드 오피스 빌딩 앞에서 전선 전신주에서 화재 발생 (사진출처 : Matichon) 11월 22일 오후 3시 20분경 방콕 펫차부리땃마이 로드 오피스 빌딩 ‘타이 서밋 타워(Thai Summit Tower) 앞 전신주 전선과 통신 케이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출동하고 불은 진화되었으며, 수도 전력 공사(MEA) 등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국경 경비대, 나콘파놈에서 건조 대마 480킬로를 소지한 남성 체포, 라오스에서 보트로 밀수 (사진출처 : Bangkok Post) 메콩강을 건너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동북부 나콘파놈도 타뚜파놈군에서 11월 21일 밤 자동차에서 건조 대마초 약 480킬로를 운반하고 있던 25세 태국인 남성이 국경 경비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체포된 태국인 남성의 자동차는 비료 포대가 12개 실려있었으며, 그 안에 건조 대마가 숨겨져 있었다. 건조 대마는 롱테일 보트에 실려 메콩강 건너편 라오스에서 옮겨진 것이며, 체포된 태국인 남성은 3만 바트에 방콕까지의 수송을 하청받았다고 실토했다. 또한 나콘파놈도에서는 지난 1개월 사이에 약 3톤의 대마가 압수되었다. 태국에서는 의료용으로 대마 사용이 해금되었지만, 허가없이 대마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불법이다. 또한 기호용으로 대마초도 허용되지 않고 있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총재, 7월 이후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10,00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AT) 윳타싹(Yuthasak Supasorn) 청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설정했던 출입 제한(Lock Down)이 해제된 7월 이후 올해 안에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00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윳타싹 총재는 태국 입국 후 격리 검역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 외국인 여행자가 태국 여행을 하기 쉬워져 여행자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현재 14일간의 격리 검역 기간을 10일로 단축하는 보건부 제안이 기각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특별 관광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시작하고 있지만, 출입 제한 이후 올해 안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00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남부 쏭크라도에서 수해 피해, 민가 400여채 침수 (사진출처 : Thai Post) 남부 쏭크라도 싸다오군(Sadao District)에서는 11월 22일 전날부터 폭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폭우가 내려 민가 400여채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부터 강한 비가 산간 지역에 내려 저지대 주택 지역이 침수되는 것 외에 도로외 농지도 침수되었다. 이러한 홍수 피해로 주민들은 가재도구와 자동차, 오토바이 등을 높은 곳으로 이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 카오야이 국립공원과 인접한 나콘나욕도에서 민가에 내려와 소란을 피우던 야생 코끼리를 ’집고양이‘가 쫓아내 (사진출처 : One31 News) 얼마 전 태국에서 집고양이 한 마리가 집안에 침입해 여기저기를 망가트리고 있던 덩치 큰 코끼리를 내쫓는 일이 있었다는 것이 페이스북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 ’Thadchai Aoo‘ 내용에 따르면,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은 11월 17일 태국에서 제일 큰 카오야이 국립공원과 인접한 나콘나욕 도내 한 민가로 밤에 한 마리의 야생 코끼리가 먹이를 찾아 집에 침입해 날뛰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다. 이 야생 코끼리는 ’프라이싸리까(พลายสาริกา)‘라는 35살 수컷 코끼리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에도 주택 정원에 자주 침입해 피해를 주었던 코끼리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거대한 코끼리를 맞이한 것은 불과 3살 정도에 불과한 ’고양이‘ 1마리였다. 4톤에 이르는 ’프라이싸리까‘에게 고양이 따위는 발로 짓밟으면 끝날 정도의 크기이지만, 이 고양이는 과감하게 코끼리에 맞서 조금씩 거리를 좁혀갔다고 한다. 그 결과 거대한 코끼리가 뒷걸음을 치며 발길을 돌려, 그 자리를 떠났다. 자신보다 몇십 배에 달하는 크기에도 불구하고 이 고양이는 코끼리와 맞서 집을 구한 것이다. 이 고양이의 주인 말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매우 공격적이었으며, 다른 동물이 집 부지 내에 들어오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고 한다. 이 지역 공원 관리실에 따르면, 야생 코끼리가 평소에는 인근 국립공원 부지 내에서 머물지만, 가끔 마을로 내려와서 집안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찾아다니기도 한다고 한다. 카오야이 국립공원에는 2,000여마리의 아생 코끼리가 서식하고 있지만,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후 집 주인은 이 용감한 고양이에게 ’히어로 고양이(เหมียวฮีโร่)‘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소중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 11월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23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92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것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레바논에서 입국한 1명, 덴마크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코소보에서 입국한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920명 중 3,76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경찰, 마약 480만정을 운송중이던 파야오도내 사원 주지와 승려 3명 체포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은 11월 21일 밤 480만정의 야바(ยาบ้า, 태국에서는 1종 마약으로 지정)를 운송한 혐의로 파야오 도내 사원 주지(เจ้าอาวาส)와 승려 2명 등을 차이낫 도내 호텔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북부에서 승려들이 트럭에 야바를 실고 고객에게 운송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고 작전을 개시해 용의자들이 호텔에 머물고 있다는 정보를 잡아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승려들은 차를 타고 이동하면 차량 검문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야바를 운반하는 트럭에 승차하여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했다고 진술했다. 불교 국가 태국의 승려 생활은 계율이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승려가 되는 ‘출가(出家, การบวช)’나 이것을 그만두는 ‘환속(還俗, การสึก)’이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 국내 승려는 30만명에 이르고 있는데, 그중에는 절도나 살인, 마약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출가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지만, 범죄로 인한 체포를 피하기 위해 출가를 했다가 체포되어 강제 환속되는 승려들의 사례도 적지 않다. ▶ 작년 10월 파타야에서 한국인 남성을 17번 칼로 찌르고 달아난 한국인 용의자, 1년 만에 카오싼에서 체포돼 (사진출처 : Thaiger ) 지난해 10월 24일 새벽 동부 파타야에서 한국인 남성 박모씨(29)가 17곳을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경찰은 이 사건 다음날인 25일 사건 용의자로 38세(범행 당시) 한국인 박모씨를 특정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용의자를 수배 중이다가 일년 이상 경과한 지난 주말 방콕 카오싼 술집에서 한국인 용의자 김모씨의 신병을 경찰은 확보하고 체포에 성공했다. 사건이 발생했던 지난해 10월 24일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가보니 그곳에는 칼에 찔려 피투성이 상태로 쓰러져 있는 한국인 남성 박모씨가 차 안에서 발견되었다. 경찰은 즉시 피해자를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해서 회복되었다. 또한 경찰은 사건 직후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조사해 용의자로 한국인 박모씨가 용의자로 떠올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지만 체포에는 이르지는 못하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가 칼을 휘두른 사건의 동기에는 여성을 둘러싸고 피해자 한국인 남성과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