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태국 뉴스

2021/08/27 18:30:29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오늘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대한 공식적인 회의 개최 (사진출처 : Bangkokbiz)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enter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는 8월 27일 대규모 회의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으로 발령한 규제 등에 대한 완화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규제 완화 논의는 코로나 감염 확산이 심각한 29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슈퍼마켓이나 약국 등 필수적인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가 폐쇄된 것에 따라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며칠 전에는 보건부 장관이 주요 산업 9개사 대표와 만나 전국에서 수백만 명이 실업자가 나오고, 수만 개의 기업이 폐쇄되는 상황에 처해 사업 재개나 사업에 대한 규제 완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한편, 이러한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는 미국 질병 관리국과 태국 정부 관계자가 이번 주 초에 열린 회담에서 ”태국은 코로나-19와 공존할 필요가 있다(Thailand needs to live with Covid-19')"며 전반적인 전략 변경을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 나콘싸완 경찰서에서 마약 용의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하다 살해한 경찰관 5명 체포, 도주했던 전 서장도 체포 (사진출처 : MGR) 마약 용의자 태국인 남성(24) 구금 협박 살해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무엉나콘싸완 경찰관 5명이 먼저 체포되고, 이후 도주했었던 전 서장이었던 티띠싼 경찰 대령(พ.ต.อ.ธิติสรรค์ อุทธนผล, 39)이 동부 촌부리 경찰서에 출두해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 8월 5일 중부 나콘싸완도에 사는 애인과 함께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나콘싸완 경찰 서장이었던 티띠싼 대령과 경찰관들은 6일 경찰서 내 시설에서 남성을 풀어주는 대가로 200만 바트를 요구하며 수갑을 채운 상태에서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워 숨을 쉬지 못하게 하면서 겁박을 했다. 하지만 이후 남성이 더 이상 숨을 쉴 수 없게 되어 그 자리에서 쓰러지면서 질식사했다. 그런데 남성의 시신을 검시한 의사는 경찰서장의 강요에 의해 사인을 마약 과잉 섭취로 진단서를 발행했다. 이것으로 사건이 조용히 마무리되나 했지만, 현장에 있던 이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이 인권 변호사 단체에 상담을 하며 사건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태국 경찰청은 티띠싼 대령을 8월 22일자로 사실상 정직 처분은 내렸지만, 즉각적인 조사는 실시하지 않고 체포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변호사 측이 24일 문제의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하여 인터넷에서 퍼지자,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쑤왓 경찰청장에게 티띠싼 대령 등의 수사를 지시하자 25일 티띠싼 대령을 해임하고 대령과 경찰서 직원 6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했다. 용의자 7명은 26일까지 모두 체포되었다. 체포된 경찰관 중 한 명은 연행될 때 기자들에게 도와달라며 울부짖는 보습도 보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체포된 티씨싼 경찰 대령의 자세한 진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는 나의 실수를 인정하고 법원이 평생 나를 감옥에 가두든지 어떠한 결정을 내리더라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나 알아주셨으면 하는 것은 나는 마약 용의자를 죽일 의도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나콘싸완 시민들의 아이들이 마약에 중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결심하고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만 정말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또한 고인의 부모님께 저의 잘못을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죽일 의도는 없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마약 정보를 얻기 위해 머리를 가렸을 뿐입니다. 그리고 경찰서장님과 모든 경찰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아직 좋은 사람들이 많은데 저의 탓입니다(ผมยอมรับผิด และยอมรับสิ่งที่จะเกิดขึ้น ไม่ว่าศาลจะตัดสินอย่างไร จะจำคุกผมตลอดชีวิต แต่ผมขอให้การว่า ผมไม่ได้มีเจตนาฆ่าน้อง แต่เจตนาตั้งใจที่จะทำงานเพื่อประชาชนไม่ให้ลูกหลานคนนครสวรรค์ติดยา ต้องกราบขอโทษประชาชนทุกคน ผมตั้งใจทำงานจริงๆ แต่พลาดไป กราบขอโทษพ่อแม่ผู้ตายเพราะไม่มีเจตนา และใจจริงก็ทราบว่าไม่ได้ตายเพราะการที่เราไปคลุมหัวเพื่อต้องการเอาข้อมูลยาเสพติด และกราบขอโทษผบ.ตร. และตำรวจทุกคน องค์กรตำรวจยังมีคนดีๆ เยอะ ผมผิดเอง)” ▶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나콘싸완 경찰서장 , 촌부리 경찰서에 자진 출두 (사진출처 : Sanook) 8월 26일 오후 4시경 살인 혐의로 수배 중이던 무엉나콘싸완 경찰서 전 서장이었던 티띠싼 경찰 대령(พ.ต.อ.ธิติสรรค์ อุทธนผล, 39)이 동부 촌부리 쎈쑥 경찰서(Saen Suk Police Station)에 자진 출두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티띠싼 용의자가 캄보디아로 도망쳤다는 보도도 전해지고 있었지만, 실제는 해외가 아닌 촌부리에서 모습을 나타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사건은 마약 판매 혐의로 체포된 남성(24)에게 무엉나콘싸완 경찰서 사장과 직원들이 풀어주는 것을 대가로 200만 바트를 요구했는데 마약범 남성이 그 요구를 거절하자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폭행을 하다가 숨을 쉬지 못해 질식사했다. 또한 이러한 자초지종이 찍힌 동영상이 내부 고발자에 의해 페이스북에 개시되면서 사건이 발각되었다. 체포된 티띠싼 용의자는 체포 후 마약범의 죽음은 사고이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 마약 거래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려고 한 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마약범은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다고 말하고, 뇌물을 요구하거나 고문으로 살해했다는 것을 부인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 있었음은 인정했다. 티씨싼 경찰 대령은 현금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부인하며, “분명하게 200만 바트를 요구하지 않았다. 다만 약이 어디에 있는지 물었을 뿐이다. 경찰의 이미지를 훼손시켜 정말 죄송하다(ยืนยันไม่ได้เรียก 2 ล้าน ​แต่ต้องการถามหายาเท่านั้น​ ขอโทษที่ทำให้ตำรวจภาพลักษณ์เสียหาย)”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죄했다. ▶ 8월 27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8,702명, 사망자도 273명으로 전날보다 약간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7일(금)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8,702명으로 전날의 18,501명 보다 약간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73명으로 전날의 229명 보다 증가했다. 한편,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16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85,20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22,528명, 야전 병원에서 162,672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5,15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1,082명이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 27일 18,702명으로 6일째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 와찌라롱꼰 국왕 부부,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를 위해 방콕 의료원에 의료기기와 인공호흡기 기증 (사진출처 : Bangkokbiz) 8월 26일 태국 와찌라롱꼰 국왕 부부는 환자 치료 및 코로나-19 감염 대처에 사용하기 위해 방콕 의료원(สำนักการแพทย์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에 의료 기기와 인공호흡기를 기증했다. 수여된 의료기기는 HAMILTON 회사 G5 모델 인공호흡기 8대, 심장 모니터 및 중앙감시장치(central monitor) 10대 등이다. ▶ 8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702명, 사망자는 273명, 퇴원한 사람은 20,163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7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8,70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139,57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73명 늘어 10,587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163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85,200명(병원 22,528명, 야전 병원 162,672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15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82명이다. 사망자는 19세에서 101까지의 남성 148명 여성 125명을 포함한 273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85명, 빠툼타니 24명, 나콘파톰 18명, 싸뭍쁘라깐 16명, 싸뭍싸콘 15명, 싸라부리 15명. 촌부리 14명, 빧따니 8명, 라차부리 6명, 쑤린 5명, 나콘싸완 5명, 싸뭍쏭크람 5명, 나콘나욕 5명, 차층싸오 4명, 논타부리 3명, 깐짜나부리 3명, 나라티왓 2명, 쏭크라 2명, 푸켓 2명, 라영 2명, 우본랏차타니 2명, 까라씬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부리람 2명, 야쏘톤 2명, 라이엣 2명, 씨싸껟 2명, 딱 2명, 피싸누록 2명, 펫차분 2명, 라영 2명, 아유타야 2명, 나콘씨타마랏 1명, 춤폰 1명, 싸콘나콘 1명, 러이 1명, 깜펭펫 1명, 치앙마이 1명, 쑤코타니 1명, 우따라딧 1명, 피찓 1명, 앙텅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68명, 마얀마인 5명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싸라부리에서 1명이다. 사망자 중 178명(66%)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48명(18%)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34명, 당뇨 97명, 고지혈 56명, 비만 22명, 신장 질환 35명, 노쇠 11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42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 4명, 미얀마 1명, 말레이시아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8,69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674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6,677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42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699명, 싸뭍쁘라깐 1,220명, 촌부리 1,064명, 싸뭍싸콘 894명, 논타부리 586명, 빠툼타니 525명, 나콘라차씨마 497명, 라차부리 485명, 라영 475명, 아유타야 465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139,571명이며, 그중 943,78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85,200명이 치료 중이고, 10,587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29,504,769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2.070,573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840,084명, 3차 접종자가 574,112명이다. ▶ 방콕시,‘이동식 백신접종소’다음 주부터 운영 예정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BS) 퐁싸껀 방콕시 대변인은 방콕시가 다음 주부터 이동식 백신접종소(BKK Mobile Vaccination Unit)를 운영할 예정이며,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이 버스 형태의 이동식 백신접종소를 통해 마을 앞, 집 앞까지 직접 찾아가 시민들이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동식 백신접종소는 혈압계, 체온계, 의료장비, 의료용 침대, 백신 저장고, 제세동기 등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백신을 접종받으러 오는 시민들의 불편을 감소시키고 백신접종 인원 분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거동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규제 완화 발표, 방콕과 촌부리 등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식당 내 식사 가능, 백화점, 미용실, 골프장, 발마사지 등도 영업 가능 (사진출처 : Ch7)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8월 27일 오후 9월 1일부터 적용되는 규제 완화에 대해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지역으로 지정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되어 있던 29개 지역에 대해서 지금까지 식당 내에서 식사를 금지했던 것을 허가했다. 9월 1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에 적용되는 규제 완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외출 금지 ⊙ 대중교통 승객 수를 75% 이하로 제한, 벤의 경우는 환기를 위해 2~3시간 마다 정차 ⊙ 25명 이상 활동은 금지 ⊙ 레스토랑은 오후 8시까지 폐점 -식당 내에서 식사는 에어컨이 없는 경우 좌석의 75%까지 -에어컨이 있는 경우는 50%까지 사용 가능 (직원 또는 고객의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발표 없음) -운영자는 질병을 통제하기 위해 예방 조치를 엄격히 준수 ⊙ 백화점, 쇼핑몰, 커뮤니티몰은 오후 8시까지 폐점 ⊙ 미용실, 이발소는 영업 가능 (단 1시간 이내). 마사지는 발 마사지만 가능 ⊙ 아직 수업을 하지 않는 개방형 교육 시설에서 시험을 치르거나 회의 가능 -방콕 교육부에서 정한 규칙에 따라 고등 교육 과학 연구 혁신부와 공중 보건부가 결정 ⊙ 야외 경기장은 오후 8시까지 영업 ⊙ 학원, 영화관, 스파, 놀이 동산, 워터파크, 피스니스센터, 체육관, 수영장, 회의실은 영업 불가 ■ 최고 수준 엄격 관리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29개 지역은 다음과 같다. ▲ 7월 12일 지정된 10개 지역 -방콕(Bangkok), 논타부리(Nonthaburi), 싸뭍쁘라깐(Samut Prakan), 싸뭍싸콘(Samut Sakhon), 빠툼타니(Pathum Thani), 나콘파톰(Nakhon Pathom)과 남부 나라티왓(Narathiwat), 빧따니(Pattani), 얄라(Yala), 쏭크라(Songkhla) ▲ 7월 20일 추가된 3개 지역 -촌부리(Chon Buri), 차창싸오(Chachoengsao), 아유타야(Ayutthaya) ▲ 8월 3일 추가된 16개도 -앙텅(Ang Thong), 나콘나욕(Nakhon Nayok),나콘라차씨마(Nakhon Ratchasima), 깐짜나부리(Kanchanaburi), 롭부리(Lop Buri), 펫차분(Phetchabun), 펫차부리(Phetchaburi), 쁘라쭈업키리칸(Prachuap Khiri Khan), 쁘라찐부리(Prachin Buri), 라차부리(Ratchaburi), 라영(Rayong), 싸뭍쏭크람(Samut Songkhram), 싸라부리(Saraburi), 씽부리(Sing Buri), 쑤판부리(Suphan Buri), 딱(Tak) ▶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올해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 접종목표 달성 가능하다고 언급 (사진출처 : Prachachart)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부대변인은 정부의 금년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 접종 목표 달성이 실현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접종 운영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부터 `2021년 말까지 국민 5,000만명용 1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하루에 500,000 회분 혹은 한 달에 1,500만 회분을 접종해야 한다. 아피싸마이 부대변인은 최근 하루에 코로나-19 백신을 500,000 회분 이상 접종 진행 중이며, 백신 공급 계획이 문제없이 진행된다면 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정부의 백신 공급 계획 : 8월(시노백 650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580만 회분, 화이자(미국 기증 분량) 150만 회분 및 시노팜 100만 회분), 9월(시노백 600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최소 700만 회분, 화이자 200만회분), 10월(시노백 600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최소 700만 회분, 화이자 800만 회분), 11월 및 12월(화이자 각 1,000만 회분) ▶ 용의자 고문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나콘싸완 경찰서장, 고급차 밀수 적발로 부를 축적 (사진출처 : Bangkokbiz)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마약 용의자를 위협해 돈을 요구하다 용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전 나콘싸완 경찰서장은 2011~2017년 사이에 고급 차량 등 368대의 밀수를 적발하고, 이를 통해 상당액의 보상금을 받았다. 사건이 발생한 무엉나콘싸완 티띠싼 전 경찰서장은 사건 후 모습을 감췄었는데, 그의 자택을 조사했는데, 방콕에 6,000만 바트 상당의 대저택과 1억 바트 이상의 여러 고급차 슈퍼카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관세청 규정은 밀수 자동차 경매로 얻은 수익의 ’30%를 보상금으로 25%를 상금으로 해서 최고 55%(สินบน 30% เงินรางวัล 25% ด้วยอัตราที่สูงถึง 55%)‘를 적발에 도움을 준 사람에게 지급하게 되어 있었다. ▶ 올해 과일 수출 전년 대비 30% 증가 전망 (사진출처 : Matichon) 쭈린(จุรินทร์ ลัษณวิศิษฎ์) 상무부 장관은 올해 태국 과일 수출은 1,800억 바트에 달해 지난해 수출보다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쭈린 상무부 장관은 "과일 수출 전망이 밝지만,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품질의 과일을 수출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1~7월 사이의 태국 냉동 가공 과일 수출은 1,310억 바트에 이르러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8.3% 증가했다. ▶ 학생 400만명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 예상 접종 시작은 9월말 (사진출처 : PPTV) 카녹완(กนกวรรณ วิลาวัลย์) 교육부 차관은 9월에 12~18세 학생 400만명 이상에게 화이자(Pfizer)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접종에는 9월에 태국에 제공될 예정인 300만 회분의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며, 부족분에 대해서는 관계 당국에 공급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녹완 교육부 차관은 “전국의 교원 약 90만명 중 약 60만명은 이미 접종을 마쳤고 30만2000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받지 못했다. 12-18세 학생 수는 약 400만명이며, 9월말 200만~300만 회분 화이자 백신이 도착하면 유관 기관과 함께 400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8월 26일 태국 뉴스

2021/08/26 18:15:39

▶ 보건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가 개최하는 회의에서 음식점 내 식사 재개를 위한 가이드라인 승인 요청할 것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보건부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가 8월 27일 개최하는 회의에서 코로나 감염이 심각해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되어 있는 방콕과 촌부리 등에 대한 음식점 영업 재개를 인정받을 경우, 자체적으로 만든 가이드라인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8월 24일 태국 요식업 협회(Thai Restaurant Association) 타니완(ฐนิวรรณ กุลมงคล) 회장 및 민간업체 대표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을 만나 ‘레스토랑 샌드 박스(Restaurant Sandbox)’를 제안에 따른 것이며, 아누틴 장관은 보건부와 질병관리국에 레스토랑 영업 재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음식점에 대한 영업 가이드라인은 통풍을 잘 하고, 사회적 거리 유지, 또한 음식점에서 일하는 직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며, 1회 접종의 경우 매주 진단키트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음식점 내에서 식사를 하는 고객은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 감염이 되었다가 회복된 사람의 경우에는 한 달 이상 3개월 이내에 회복되었다는 증명과 음성 증명서가 필요하다. ▶ 보건부,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은 음식점에서 식사를 가능하게 하는 방안 검토 (사진출처 : Matichon) 끼얏품(นพ.เกียรติภูมิ วงศ์รจิต) 보건부 차관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감소하고 있어 ‘음식점에 대한 규제 완화 건의(เสนอขอคลายล็อกร้านอาหาร)’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끼얏품 차관은 8월 2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의 증가가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여 음식점 내에서 식사가 금지된 지역에서 백신을 2회 접종받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식당 내에서 식사를 가능하게 하는 제한 완화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부에 따르면, 제한 완화로 인한 점내 과밀을 방지하기 위해 매장에서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사람 수는 그 식당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 정도로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협박과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나콘싸완 경찰서장 도주, 호화 대저택에는 29대의 슈퍼카도 (사진출처 : Thairath) 중부 나콘싸완 무엉군에서 지난 6일 경찰서 내에서 마약 용의자 태국인 남성(24)이 살해된 사건으로 경찰청은 25일 이 경찰서의 티띠싼(พ.ต.อ.ธิติสรรค์ อุทธนผล) 서장(39, 경찰 대령)과 경찰 6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하고 이 중 4명을 이날 체포했다. 경찰은 수배에 앞서 티띠싼 대령을 나콘싸완 경찰서 서장에서 해임하고, 25일 방콕 교외 티티싼 대령의 자택을 수색했으나 대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소문에는 이미 국외로 탈출했다는 말도 나돌고 있다. 불과 39세에 경찰서장이 된 푸깐쪼(ผู้กำกับโจ้, 경찰서장 쪼)라고 불리는 그는 태국 사관학교 예과(โรงเรียนเตรียมทหาร) 41기, 태국 경찰 사관학교(โรงเรียนนายร้อยตำรวจ) 57기를 졸업했으며 장래 경찰 주요 간부로 예상되는 인물이었다, 마약단속국(กองบัญชาการตำรวจปราบปรามยาเสพติด)에서 근무할 때에는 젊은 여배우와의 열애로 연예계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쪼페라리(โจ้เฟอรารี่)'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슈퍼카를 다수 소유한 부유한 경찰이었다. 티띠싼 서장의 집은 부지 면적 8000 평방미터에 수영장이 있는 대저택이었으며, 미니, 포르쉐, 아우디, 벤츠, 페라리, 람보르기니, 밴틀리 등 29대의 고급 자동차가 있었으며, 그가 거액의 자산을 어떻게 축적했는지는 알 수 없다. 관세청에서는 이들 차량 수입 여부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망한 남성은 8월 5일 애인과 함께 마약 소지 혐의로 나콘싸완에서 체포되었다. 무엉나콘싸완 경찰서 서장 티띠싼 대령 등은 2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남성에게 200만 바트를 요구하며 여러 경찰들이 남성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협박을 했다. 사망한 남성이 그것을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치자 경찰들이 더 가세해 그의 몸을 눌렀고 그러다가 질식사했다. 이후 남성의 시신을 검시하러 온 의사는 대령의 지시를 받고 사인을 마약 과잉 섭취로 인한 사망으로 보고하여 사건을 은폐하려 했으나, 사건 현장인 무엉나콘싸완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이 인권 변호사 단체와 상담을 하면서 사건이 발각되었다. 이것을 알게 된 태국 경찰 본부는 티띠싼 대령을 22일자로 사실상 정직 처분내렸지만, 바로 대령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거나 체포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변호사 측은 24일 경찰서 내 사무실로 보이는 곳에서 찍힌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에는 머리에 비닐봉지가 씌워지고 수갑이 채워진 한 남성이 여러명에게 눌려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결국에는 사망하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었다. 결정적인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떠돌자 이제는 쁘라윧 총리가 나서 쑤왓(พล.ต.อ.สุวัฒน์ แจ้งยอดสุข) 경찰청장에게 진상조사를 지시하는 등 사건에 대한 조사가 급전진되었다. 하지만, 결국 티띠싼 전 나콘싸완 경찰서장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경찰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 사건 당시 동영상 1 : www.facebook.com/watch/?v=433489814604874 ■ 사건 당시 동영상 2 : www.facebook.com/watch/?v=670669283955836 ▶ 태국 코로나-19 백신 공급, 8월에 1,480만 회분, 9월에 1,500만 회분 가능 (사진출처 : FM91Bkk.com)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8월 중 조달할 수 있는 코로나 백신은 1,480만 회분이다. 내역은 시노백(Sinovac) 650만 회분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580만 회분, 미국 정부로부터 기부받은 화이자(Pfizer) 150만 회분, 와찌라롱꼰 국왕 여동생 쭐라폰 공주가 설립한 의료 연구 교육 기관 쭈라폰 로얄 아카데미(Chulabhorn Royal Academy, CRA)가 수입한 중국 시노팜(Sinopharm) 100만 회분이다. 한편, 9월 전망은 시노백 600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700만 회분, 화이자 200만 회분으로 총 1,500만 회분이며, 10~12월은 아스트라제네카 2,100만 회분 이상, 화이자 1800만 회분 등을 예상하고 있다.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 백신 접종 횟수는 8월 25일 현재 누계 28,197,659 회분으로 1차 접종이 21,231,49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405,537명, 3차 접종자가 560,624명이다. ▶ 태국 보건부, 화이자 정식 승인을 위해 미국 화이자(Pfizer)에 자료 제출 준비중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보건부 식품 약품위원회 사무국(FDA)은 미국 화이자(Pfizer) 백신 사용을 위해 화이자에 자료 제출을 서두르고 있다. FDA 파이싼(นพ.ไพศาล ดั่นคุ้ม) 사무국장은 FDA가 화이자 백신을 정식 승인하기 위해 화이자 대해, 이 백신에 대한 추가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FDA가 6월 24일 태국에서 긴급 사용을 허가했지만, 아직 정식 승인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파이싼 사무국장은 화이자 측에서 필요한 자료가 제출되면 FDA는 30일 정도 승인 허가 기간을 마치면, 백신 사용을 정식으로 승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1만명을 넘어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8월 25일 확인된 사망자가 297명이 되면서 지금까지 누계로 10,000명을 넘는 10,085명이 되었다. 이날 신규 감염자는 18,407명이었다. 이날 사망자는 17세에서 104세까지의 남성 151명 여성 146명을 포함한 297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99명, 싸뭍쁘라깐 41명, 아유타야 16명, 싸뭍싸콘 15명, 촌부리 11명, 빠툼타니 10명 순으로 이어졌으며, 주로 방콕과 인접 지역에서 많은 감염자와 함께 많은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감염자 대비 사망률은 0.91%였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이 가장 많았고, 이주 노동자가 많은 미얀마, 캄보디아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 파타야에서 새벽에 술에 취한 2명이 경찰관을 폭행해 체포돼 (사진출처 : STVpattaya Facebook) 8월 25일 새벽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촌부리 방라뭉군(파타야) 나끄르어 남차이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던 두 사람을 발견하고 2명을 불러세우자 2명은 경찰에게 소리를 지르고 경찰에게 폭행까지 가했다. 용의자 남성 2명(25, 22)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경찰의 검문에 불만을 품고 경찰을 주먹으로 때려 오른쪽 어깨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혔다. 이후 무전을 받은 다른 경찰의 도움으로 2명을 체포했다. 현재 파타야가 속한 촌부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외출이 금지되어 있다. ▶ 7월 태국 국내 신차 판매 12% 감소, 올해 최저인 5만 2천대 (사진출처 : PPTV) 태국 산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7월 태국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1.6% 감소(전달에 비해 15.1% 감소)한 52,442대로 지난 7개월 사이에 가장 적었다. 1~7월은 전년도 같은 기간이 비해 9,7% 증가한 425,633대였다. 한편, 국내 자동차 생산 대수는 7월에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7.5% 증가(전달에 비해 8.5% 감소)한 122,852대, 1~7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9.1% 증가한 967,453대였다. 또한 완성차,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7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5.4% 증가한 655.1억 바트, 1~7월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1.6% 증가한 4695.1억 바트였다. ▶ 8월 26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8,50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229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6일(목)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8,501명으로 전날의 18,417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29명으로 전날의 297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606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86,94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25,654명, 야전 병원에서 161,280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5,17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1,090명이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25일 18,417명, 26일 18,501명으로 5일째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감소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8월 26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8,501명, 사망자는 229명,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606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8월 26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8,50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120,86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29명 늘어 총 10,314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606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86,934명(병원 25,654명, 야전 병원 161,280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174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90명이다. 사망자는 12세에서 97세까지의 남성 127명 여성 102명을 포함한 229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71명, 촌부리 20명, 빠툼타니 16명, 싸뭍싸콘 14명, 싸뭍쁘라깐 14명, 나라티왓 6명, 빧따니 6명, 나콘파톰 5명, 싸뭍쏭크람 5명, 싸라부리 5명, 깐짜나부리 5명, 쑤린 4명, 딱 4명, 나콘싸완 4명, 라영 4명, 나콘나욕 4명, 쁘라찐부리 3명, 뜨랑 3명, 쏭크라 3명, 차야품 3명, 우본랏차타니 3명, 부리람 3명, 라넝 2명, 씨싸껟 2명, 우타이타이 2명, 차층싸오 2명, 아유타야 2명, 논타부리 1명, 야라 1명, 춤폰 1명, 까라씬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마하싸라캄 1명, 싸콘나콘 1명, 븡깐 1명, 치앙라이 1명, 피찓 1명. 람빵 1명, 피싸누록 1명, 싸께오 1명, 펫차부리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24명, 중국인 2명, 미얀마인 1명, 대만인 1명, 싱가포르인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방콕에서 1명이다. 사망자 중 151명(66%)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57명(25%)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41명, 당뇨 92명, 고지혈 64명, 비만 12명, 신장 질환 45명, 노쇠 8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2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4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 호주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8,48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406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5,94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39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178명, 싸뭍쁘라깐 1,887명, 싸뭍싸콘 982명, 촌부리 937명, 나콘라차씨마 693명, 논타부리 504명, 라차부리 493명, 라영 472명, 차층싸오 459명, 부리람 43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120,869명이며, 그중 903,01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86,934명이 치료 중이고, 10,314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는 28,835,580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1,669,95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596,785명, 3차 접종자가 568,840명이다. ▶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 용의자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나콘싸완 경찰서장, 부정 축제 의혹으로도 수사 (사진출처 : Khomchadluek)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는 중부 나콘싸완도 무엉나콘싸완 경찰서에서 마약 관련 용의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며 고문하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티띠싼 경찰 대령(พ.ต.อ.ธิติสรรค์ อุทธนผล, 39)을 살인 사건 수사와 병행하여 부정 축재 의혹도 같이 수사할 방침임이라고 밝혔다. 사건 후 티띠싼 전 서장의 자택을 조사해본 결과 방콕에 있는 대저택은 수영장 시설까지 되어 있는 호화 호텔처럼 느껴질 정도였으며, 시가로 약 4,700만 바트(약 16억7,760만원)에 이르는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등 고급 슈퍼카가 29대나 있어 이러한 자산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는 경찰의 살인 사건 수사와 병행하여 전 서장의 부정 축재 의혹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티띠싼 전 경찰서장은 원래 부자가 아니었으며, 남부에서 마약 단속반에 있었을 당시 제비집 관련 수상한 사업에 손을 댄적이 있었으며, 마약 관련으로 인맥이 생기면서 부를 모았다고 한다. 또한, 남부에서는 고급차 밀수입을 여러번 적발해 거액의 보상금(차량 가치의 45%)을 받았었다.

8월 25일 태국 뉴스

2021/08/25 19:03:13

▶ 나콘싸완 경찰서에서 경찰이 마약 용의자의 머리에 봉지 씌워 폭행하다 사망한 동영상이 공개돼, 쁘라윧 총리가 수사를 지시 (사진출처 : MGR) 중부 나콘싸완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지난 6일 경찰서 내에서 구금되어 있던 마약 용의자 태국인 남성 찌라퐁(จิระพงศ์, 24)씨가 변사한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내부 고발자가 나온 것으로 쁘라윧 총리가 조속히 진실을 밝히라고 수사를 지시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서 최근 경찰서 내부에서 찍힌 CCTV가 “200만 바트를 요구했지만 그것이 성공하지 못하자 머리에 검은 비닐봉지를 씌워 산소가 부족해 질식사했다(การเรียกรับเงินจำนวน 2 ล้านบาท แต่ไม่ได้ จึงทำให้เกิดการลงมือ ใช้ถุงดำคลุมหัวจนเป็นเหตุให้ขาดอากาศหายใจและเสียชีวิต)”는 내용과 함께 인터넷상에 공개되면서 국민들 사이에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영상을 보면 경찰로 보이는 여러명의 남성이 뒤로 수갑이 채워진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의 머리에 검은 봉투로 보이는 것을 씌웠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남성을 여러명의 경찰이 누르다가 결국 남성이 정신을 잃고 늘어지는 장면이 찍혀 있다, 동영상이 촬영된 곳은 무엉나콘싸완 경찰서(Muang Nakhon Sawan Police Station) 사무실로 보이며, 남성이 그러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에도 여러 사람이 출입을 했으며, 이후 남성이 움직이지 않자 남성 1명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장면도 찍혀 있었다. 동영상을 게시한 사람은 이 사건으로 나콘싸완 경찰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었다는 인권 변호사이며, 이 변호사는 나콘싸완 티띠싼(พ.ต.อ.ธิติสรรค์ อุทธนผล) 서장과 여러 직원이 체포된 남성에게 풀어주는 조건으로 200만 바트를 지불하도록 요구하며, 남성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워 협박하던 중에 남성이 질식사했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이 동영상을 본후 쑤왓(พล.ต.อ.สุวัฒน์ แจ้งยอดสุข) 경찰청장에게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이후 쑤왓 경찰청장은 기자 회견을 열고, 동영상이 진짜로 보인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망자가 나온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리고 모든 동료 경찰관들이 본보기로 삼을 수 있는 사례로 남겨두고 싶다. 만약 나쁜 짓을 하면 도망칠 곳이 없으며 손상이 있을 뿐이다. 좋지 않은 손가락은 잘라야 한다(เป็นเรื่องที่น่าเสียใจที่มีคนต้องเสียชีวิต และฝากเป็นอุทาหรณ์ให้เพื่อนข้าราชการตำรวจทุกคนดูไว้เป็นตัวอย่าง ถ้าทำอะไรที่ไม่ดี ไม่มีทางที่จะพ้นไปได้ แล้วสิ่งที่ตามมามันเสียหาย ​แต่ว่านิ้วไหนไม่ดีก็ต้องตัดทิ้ง)”며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게시된 동영상에는 "태국 경찰은 지옥의 개“, ”태국에도 좋은 경찰이 있을 것이다. 아마 1~5% 정도"라는 등의 경찰을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태국 국내에서는 경찰이 살인, 납치, 마약 밀매, 발포 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일들이 많아 국민들의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부가가치세(VAT) 세율, 2023년 9월까지 7%로 동결 결정 (사진출처 : MGR) 태국 정부는 8월 24일 국무회의에서 부가가치세(VAT) 세율을 2023년 9월말까지 현행 7%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VAT 세율은 1999년 4월에 경기 부양을 위한 시한 조치로 10%에서 7%로 인하한 이후 7%로 지연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보통 1년마다 연장해 왔다.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2021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발생하는 모든 상품, 서비스 또는 수입품 판매에 대해 7%의 세율을 적용하고 세금 조치를 인정한다며, “국민들과 기업가의 유동성을 높이고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한 영향 완화를 위해(เพื่อช่วยเพิ่มสภาพคล่องให้ประชาชนและผู้ประกอบการและบรรเทาผลกระทบจากสถานการณ์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รคติดเชื้อไวรัสโควิด - 19)”라며 연장 이유를 들었다. ▶ 태국 상장 기업, 상반기에 대폭적으로 수익 증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증권거래소(SET)는 8월 24일 상반기(1~6월) 실적을 발표했는데, 태국 상장 기업 738개 회사의 총 매출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한 6조759.6억 바트, 최종 이익이 144.2% 증가한 5283.4억 바트였다고 밝혔다. 흑자 결산은 566개 회사이다.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 감염에 의한 활동 제한과 석유가격 하락 등으로 기업 실적이 떨어졌으며. 올 상반기 대폭적인 수익 증가는 그것에 따른 반동이다. 다만 올해 4~6월에는 코로나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1% 증가해, 최종 이익이 2% 증가로 실적이 둔화되었다. ▶ 8월 25일 오전 발표, 전날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8,417명, 사망자는 297명으로 전날보다 모두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5일(수)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8,417명으로 전날의 17,165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97명으로 전날의 226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1,186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 중이 환자는 189,26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으며, 병원에서 27,691명, 야전 병원에서 161,577명이 치료 중이다. 그중 중증 환자는 5,18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는 1,096명이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22일에는 19,014명, 23일에는 17,491명, 24일에는 17,165명, 오늘 18,417명으로 4일째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도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29개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8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29개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제한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정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양성 판정시 의약품 배급 지침 발표 (사진출처 : TNN) 태국 정부가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 양성 판정이 나온 사람에 대한 자가격리 중 치료용 의약품 배급 지침을 발표했다.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가 음성이지만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재검사를 실시하거나, 최초 검사 3-7일 후에 재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증상을 살피며 정해진 격리기간 동안 자가격리를 실시하도록 했다.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일 경우 제약위원회(The Pharmacy Council)가 환자 상태에 따라 초록색, 노랑색, 빨강색 집단으로 분류한 뒤, 자가격리 중인 환자의 집으로 약을 전달하고 증상과 약 복용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또한, 자가격리시 처방되는 약은 증상에 따라 다르다. ▶ 쭐라롱껀 대학교 연구진이 개발중인 ChulaCov19 백신, 3차 임상시험에 돌입 (사진출처 : MGR) 타니 외교부 대변인은 쭐라롱껀 대학교 연구진이 개발중인 ChulaCov19 백신이 3차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밝히며, 금년 말 혹은 내년 초에 태국 내 자체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태국에서는 쭐라롱껀 백신 연구소 이외에도 태국 내 여러 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며, ChulaCov19 백신이 임상시험에 성공할 경우 태국은 아세안(ASEAN) 회원국 중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개발국가가 된다. ▶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 건설 현장 집단감염 재유행 가능성에 대해 우려 표명 (사진출처 : Thai Post) 8월 23일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 대변인은 확진자가 2만 명대에서 17,491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백신 접종 가속화를 포함해 통행금지, 재택근무, 위험장소 폐쇄 조치 등의 제한 조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타위씬 대변인은 확진자 수가 감소했지만 아직 사망자 수는 줄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며 만약 강력한 제한 조치가 없었더라면 하루에 확진자 수가 6~7만 명까지 나올 수도 있었다고 언급하며, 해당 조치들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전에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방콕 내 건설 현장에서 다시 집단감염이 시작되고 있어 집단감염이 재유행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hfocus.org) 한편, 타위씬 대변인은 화이자 백신을 예약해준다고 하면서 접종비용을 수령하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화이자 백신은 정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백신이니 이러한 사기범죄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 아누틴 보건부 장관,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에 종업원 백신접종 완료한 식당에 대해 음식점내 영업 재개 허용 제안했다고 밝혀 (Bangkok Post)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 수 감소에 따라 종업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식당의 실내 영업 재개를 허용하는 방안을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CCSA)에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영업 제한을 받고 있는 9개 부문의 산업 대표들과 면담한 후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에 식당 내 식사 허용 등 실내영업의 제한적 허용을 건의하였다고 발표했다. 실내영업 재개 시 식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최대 수용가능 인원의 절반까지 손님을 받을 수 있고 종업원에 대해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보건부는 코로나19 제한 조치 완화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검토 중이며, 향후 헬스장 및 스포츠클럽과 같은 실외 영업시설의 재개 허용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보건부 질병관리국, “코로나-19 감염 정점은 지났다. 이 추세라면 제한 조치 완화도 검토 가능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은 8월 24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지난주부터 하루 신규 감염자가 감소하기 시작함에 따라 “정점은 지난 것 같다(น่าจะผ่านจุดสูงสุด)”고 발표했다. 질병 통제 및 응급 의료국 차웻싼(เฉวตสรร นามวาท) 국장은 "8월 24일 신규 감염자 수는 17,165명으로 지난 주까지 하루 20,000 이상의 감염자 수에서 감소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봉쇄 조치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차웻싼 국장은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가 줄어드는 경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을 준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 경찰, 미성년자에게 매춘을 강요한 혐의로 북부에서 11명 체포 (사진출처 : MGR)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 태국 북부 8개 지역을 관할하는 태국 경찰 제 5지구는 8월 24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아동 매춘(การค้าประเวณีเด็ก), 인신매매(ค้ามนุษย์) 등의 혐의로 태국인 남성 8명과 여성 3명을 체포하고, 14~16세 소녀 4명을 보호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여성 3명과 남성 1명은 치앙마이를 거점으로 소녀와 소년들에게 매춘을 강요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다른 남성 7명은 중년의 전 공무원, 사업가 등으로 매춘 조직의 단골손님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조직 손님 중에는 외국인도 있었던 것으로 보여,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파타야에서 야간 통금 시간에 교통사고, 운전자는 만취 상태 (사진출처 : Pattaya News) 8월 23일 야간 통금 시간에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 운전자는 만취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 달려가 보니 거리에서 3대의 손상된 차량이 있었으며, 그중 1대에 문이 잠긴 상태로 차량 안에서 자고 있는 27세 남성 운전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일으키려 차량 창문을 30분 동안이나 두드렸지만 일어나지 않아서 강제로 문을 열자, 그제서야 눈을 뜬 운전자는 술을 마셔 취한 상태였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통행 금지에 대해서는 잊었다고 말했다. 동부 촌부리도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로 지정되어 있으며, 오후 9시부터 오전 4시까지 외출이 금지되어 있다. ▶ 8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417명, 사망자는 297명,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1,186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5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8,417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102,36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97명 늘어 총 10,085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1,186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89,268명(병원 27,691명, 야전 병원 161,577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18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96명이다. 사망자는 17세에서 104세까지의 남성 151명, 여성 146명을 포함한 29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99명, 싸뭍쁘라깐 41명, 아유타야 16명, 싸뭍싸콘 15명, 촌부리 11명, 빠툼타니 10명, 빧따니 7명, 싸뭍쏭크람 7명, 나콤파톰 6명, 러이엣 6명, 차층싸오 6명, 라영 6명, 쁘라찐부리 5명, 딱 5명, 껀껜 4명, 우본랏차타니 4명, 나콘싸완 4명, 나콘나욕 4명, 깐짜나부리 3명, 라차부리 3명, 앙텅 3명, 짠타부리 2명, 싸께오 2명, 논타부리 2명, 팟타룽 2명, 촘폰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부리람 2명, 야쏘톤 2명, 펫차분 1명, 나랏티왓 1명, 야라 1명, 라넝 1명, 쑤랏타니 1명, 븡깐 1명, 넝부워람푸 1명, 넝카이 1명, 싸싸껟 1명, 차야품 1명, 메홍썬 1명, 차이낫 1명, 쑤코타이 1명, 우따라딧 1명, 쁘라쭈업키리칸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91명, 미얀마인 5명, 중국인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빠툼타니에서 2명이다. 사망자 중 204명(69%)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67명(23%)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74명, 당뇨 119명, 고지혈 79명, 비만 32명, 신장 질환 35명, 노쇠 6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25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라오스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4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8,40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308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5,953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97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139명, 싸뭍쁘라깐 2,237명, 싸뭍싸콘 1,132명, 촌부리 974명, 차층싸오 575명, 나콘파톰 506명, 라차부리 498명, 나콘라차씨마 482명, 부리람 445명, 깐짜나부리 39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102,368명이며, 그중 903,01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89,268명이 치료 중이고, 10,085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28,197,659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1,231,49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405,537명, 3차 접종자가 560,624명이다.

8월 24일 태국 뉴스

2021/08/24 18:19:57

▶ 방콕 딘뎅 교차로에서 23일에도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 발생, 시위대 체포도 이어져 (사진출처 : Bangkokbiz) 8월 22일 방콕 딘뎅 교차로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로 인해 시위 참가자와 경찰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해, 경찰은 23일까지 시위 참가자 35명을 체포하고 오토바이 20대, 권총 1정 등을 압수했다. 시위대들은 코로나 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책에 대한 불만과 백신 조달 지연 등으로 인한 감염자의 급증과 감염자 증가에 따른 병상과 의료진 부족 문제 등이 출범 2년을 맞이하는 쁘라윧 정권의 책임이라며 쁘라윧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딘뎅 교차로에서는 젊은이를 중심으로 하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연일 발생하고 있다. 진로를 막는 경찰에 시위대는 방화를 하거나 폭죽을 던지고 있으며,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 물대포로 대응하며 부상자도 나오고 있다. 한편, 매일 벌어지는 시위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들은 “우리에게는 어린이, 노인, 아픈 사람들이 있다. 우리들에게 평화를 제발 돌려달라”는 현수막을 아파트 건물 위에 내걸고, 최루 가스와 고무탄 사용을 줄여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식약청, “쌀을 알코올로 소독하면 안된다”고 경고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보건부 식품 의약품 안전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은 코로나 바이러스 소독을 목적으로 식품에 직접 에틸알코올을 분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식품 의약품 안전청에 따르면, 에틸알코올에는 다양한 등급이 있으며, 그중에는 식품용 알코올도 포함되어 있지만, 알코올로 소독한 식품을 사람이 소비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며, “쌀이나 음식에 코로나-19를 막거나 소독을 위해 알코올을 뿌리는 것은 잘못된 믿음이며 적절하지 않다(แอลกอฮอล์ ฉีดใส่ข้าวหรืออาหาร เพื่อต้องการฆ่าเชื้อและ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เป็นความเชื่อที่ผิด และไม่สมควรทำ)”고 지적했다. 아울러 식품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예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으며, 바이러스는 56도에서 30분간 가열하면 쉽게 사멸하기 때문에 조리된 음식을 먹도록 조언했다. 또한 쌀은 밥이 되기 위해서는 열을 가해야 하며, 그렇게 하면 바이러스가 사멸하기 때문에 알코올에 소독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 나콘싸완 도경, 구류중이던 마약 용의자 사망 사건, 관련 혐의로 경찰서 서장 등을 사건 수사 (사진출처 : MGR) 중부 나콘싸완 도경은 지난 8월 6일 구류 중이던 마약 용의자 태국인 남성(24)이 사망한 사건에서 이 경찰서 서장(경찰 대령)과 직원 등이 살해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다. 무엉나콘싸완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이 변호사와 접촉하면서 사건이 발각되었으며, 경찰은 이 경찰서 티띠싼(พ.ต.อ.ธิติสรรค์ อุทธนผล) 서장에 대해 8월 22일자로 정직 처분을 내렸다. 사망한 용의자 남성은 지난 5일 데이트 상대 여성과 함께 체포되었는데, 이 경찰서 서장 등은 석방을 조건으로 남성에게 200만 바트를 요구하고 남성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워 협박하다가 남성이 질식사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이후 이 경찰서장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용의자 남성이 마약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고 한다. ▶ 코로나에 효과가 있다는 인기 약초 ‘천심련’, 아유타야에서 가짜 무더기 적발 (사진출처 : MGR) 경찰은 8월 23일 아유타야 방파인 지역내 건물을 수색하여 허브 의약품 ‘천심련(ฟ้าทะลายโจร, ENG: Andrographis paniculata)’ 가짜제품을 적발하고 태국인 여성과 딸을 체포했다. ‘천심련’은 항당뇨, 항염, 항바이러스, 항말라리아, 면역계 강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태국 전통 의학자들은 이전부터 천심련이 코로나-19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사용 허가를 건의해 왔었다. 하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는 서양 의학자들의 강한 저항을 받아오다가 최근 들어 정부가 코로나-19 가벼운 증상에 대한 치료에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러한 승인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효과가 있다고 인기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급상승하고 품귀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으며, 가짜 상품까지 등장하고 있다. ▶ 8월 24일 오전 발표, 전날 코로나 신규 감염자 17,165명, 사망자도 226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4일(화)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7,165명으로 전날의 17,491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226명으로 전날의 242명 보다 약간 감소했다.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05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이렇게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도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29개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8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29개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제한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태국 요식업 협회, 정부에 ‘레스토랑 샌드 박스’ 제안 (사진출처 : Matichon) 8월 24일 오후에 태국 요식업 협회(Thai Restaurant Association) 타니완(ฐนิวรรณ กุลมงคล) 회장 및 민간업체 대표가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을 만나 ‘레스토랑 샌드 박스(Restaurant Sandbox)’를 제안할 예정이다. ‘샌드 박스’는 현재 남부 푸켓에서 실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정책이다. 코로나-19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된 방콕과 수도권 등 29개 도에서는 음식점 내에서 식사가 금지되어 있으며, 이것이 이미 2개월이나 계속되고 있어 매출 손실이 80% 이상에 달하고 있으며, 폐업하는 곳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식업 협회는 ‘샌드 박스’처럼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 레스토랑 내에서 식사를 가능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8월 24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7,165명, 사망자는 226명,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05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4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7,16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083,95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26명 늘어 총 9,788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05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92,334명(병원 30,930명, 야전 병원 161,404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22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95명이다. 사망자는 21세에서 98세까지의 남성 120명 여성 106명을 포함한 226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68명, 싸뭍싸콘 21명, 빠툼타니 21명, 싸뭍쁘라깐 19명, 아유타야 15명, 나콘파톰 6명, 깜펭펫 6명, 펫차부리 5명, 싸뭍쏭크람 5명, 앙텅 5명, 야라 4명, 나콘싸완 4명, 차야품 3명, 러이엣 3명, 암낫짜런 3명, 나콘파놈 3명, 쁘라찐부리 3명, 쭈라쭈업키리칸 3명, 촌부리 3명, 논타부리 2명, 쏭크라 2명, 나라티왓 2명, 춤폰 2명, 우본랏차타니 2명, 븡깐 2명, 딱 2명, 라차부리 2명, 쑤랏타니 1명, 넝부워람푸 1명, 야쏘톤 1명, 러이 1명, 쑤린 1명, 쑤코타니 1명, 우타이타니 1명, 피싸누록 1명, 라영 1명, 짠타부리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15명, 미얀마인 8명, 캄보디아 1명, 중국인 1명, 불명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빠툼타니에서 2명이다. 사망자 중 150명(66%)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46명(20%)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07명, 당뇨 71명, 고지혈 45명, 비만 24명, 신장 질환 24명, 노쇠 5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3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영국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7,48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7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5,01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9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025명, 싸뭍쁘라깐 1,731명, 싸뭍싸콘 1,288명, 촌부리 816명, 라차부리 558명, 나콘라파씨마 445명, 아유타야 381명, 차층싸오 376명, 논타부리 365명, 부리람 33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83,951명이며, 그중 881,829명이 완치되어 퇴워했고, 192,334명이 치료중이고, 9,788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27,612,445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0,830,673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230,511명, 3차 접종자가 551,261명이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 장기간 지속돼 올해 2분기 실업률, 2.5%로 상승 예상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무역산업협회(ECONTHAI) 타닛(ธนิต โสรัตน์)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제한 조치가 장기간 계속돼 올해 2분기(4~6월) 태국 실업률이 2.5%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실업자가 약 937,500명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1분기(1~3월) 실업률은 1.96%, 실업자 758,000명이었으며, 타닛 부회장은 현재 코로나 감염 상황이 눈에 띄는 개선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3분기(7~9월)에는 실업률이 더욱 상승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 올해 항공 여객 서비스 이용자 70% 감소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국내 주요 6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공항공사(AOT) 발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7개월간 공항 이용자 수는 860만명에 그쳐,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71.5% 약 2,100만명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이 주된 요인이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항공 여객 서비스 이용자 감소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국제선 이용자는 불과 551,000여명에 불과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6% 감소했다.

8월 23일 태국 뉴스

2021/08/23 18:31:15

▶ 코로나-19 이후 지출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사치품 구매를 줄였다”가 80.44% (사진출처 : suandusitpoll Facebook) 태국 국립 라자팟 쑤원두씯 대학(Suan Dusit Rajabhat University)은 코로나-19 이후 지출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2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자세한 여론 조사 내용과 응답은 다음과 같다. 1.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여 지출이 어떻게 변했는가? ① 지출이 증가했다. 40.22% ② 지출이 감소했다. 33.60% ③ 변하지 않았다. 26.18% 2. 현재 어떤 수입으로 지출에 사용하고 있는가? ① 본업과 부업 소득 83.57% ② 저축했던 돈을 사용 46.78% ③ 정부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금 44.34% ④ 신용 카드나 차량 담보 대출, 부동산 대출 26.26% ⑤ 가족이나 친척으로부터 차용 25.31% 3. 저축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얼마나 저축한 돈을 사용했는가? ① 일부 사용 42.63% ② 거의 다 사용 19.36% ③ 절반 이상 사용 15.15% ④ 모두 사용 12.64% ⑤ 저축한 돈을 사용하지 않았다. 10.22% 4. 코로나-19 기간 동안 소비 패턴은? ① 사치품 구매를 줄이고 신중하게 지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 80.44% ② 생활필수품을 대량 구매해 비축 57.49% ③ 프로모션 기간에 저렴한 제품을 구매 56.47% ④ 온라인 쇼핑 53.71% ⑤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 53.08% 5. 정부로부터 어떠한 지출에 지원을 원하는가? ① 수도 요금, 전기 요금, 인터넷 요금, 유류비 86.41% ② 생활비 부담 경감과 상품 가격 억제 76.86% ③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지원금 제공 71.64% ④ 부채 상환 유예 및 금리 인하 61.85% ⑤ 다양한 분야에서 저가 제품 판매 51.82% 6. 현재와 같은 소비 상황으로 얼마나 더 견딜 수 있겠는가? ① 3개월 미만 37.37% ② 3~6개월 30.32% ③ 6개월~1년 19.68% ④ 1~2년 12.63% ▶ 태국 보건부 화이자 백신 1,000만 회분 추가 구매 계약, 총 3000만 회분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보건부와 화이자(Pfizer) 태국 법인은 화이자 mRNA 기술에 의한 코로나-19 백신 1,000만 회분을 추가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정부는 7월 화이자 백신 2,000만 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구입 계약으로 인해 구입 물량은 총 3,000만 회분으로 올해 4분기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미국 정부가 기증한 화이자 백신 150만 회분이 7월 말 태국에 도착해 의료진들에게 세 번째 부스터샷으로 접종이 시작되었다. 태국 정부는 국민들의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중국 시노백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을 주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시노백(Sinovac) 백신을 접종받은 의료진들 사이에서 돌파 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으며, 사망자도 나오고 있어 이 백신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며, mRNA 백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가 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백신 9월에 100만 회분 추가 공급하기로 (사진출처 : Thai PBS)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의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회사 측과 협상한 결과 국내에서 접종용으로 9월에 100만 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정으로 다음 달에는 총 72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급되게 되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가 태국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국내 공급 벡신이 부족한 상황에도 아스트라제네카 회사 측에 의해 일부가 외국에 수출되고 있다. 때문에 "수출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오팟 국장은 “2022년 조달분에 대해서는 아이들과 3차 접종의 2개 그룹 접종에 중심을 둘 계획 (ส่วนปี 2565 วางแผนจัดหาให้ 2 กลุ่ม คือฉีดให้เด็ก และฉีดเข็ม 3)”이라고 말했다. ▶ 항소법원, 부가가치세 부정 환급 혐의로 기소된 전 재무부 고위 관리에게 종신형 선고 (사진출처 : isranews.org) 싸팃(สาธิต รังคสิริ) 전 재무부 세입국장 등 4명이 부가가치세(VAT) 부정 환급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항소 법원은 싸팃 전 국장과 전 국세청 직원 남자에게 종신형(จำคุกตลอดชีวิต)을 선고했다. VAT를 부정 환급받은 광산 회사 소유자 남성은 금고 6년 8개월 실형 판결을 받았고, 이 남성의 아들은 무죄가 되었다. 형사 법원은 3명에 대해 국가에 미친 손실 약 31억 바트에 대한 배상을 명령하고,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금괴 318킬로(시가 6억 바트 상당) 등을 압수했다. 판결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3년에 걸쳐 25개사가 잘못된 VAT 환급 청구를 했으며, 싸팃 전 국장 등은 부정 알면서도 환급을 해주었다. ▶ 푸켓 파통 지역 호텔에서 독일인 남성이 권총 자살 (사진출처 : Khaophuket) 푸켓 파통 지역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 머리에 총탄을 맞아 사망한 독일인 남성(41)이 발견되었다. 이 독일 남성은 사체로 발견된 호텔에 1년 정도 혼자 머물고 있었으며, 5일 전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아 호텔 직원이 객실 내에 들어갔다가 사망한 독일인 남성을 발견했다. 사망한 독일인 남자 오른손에는 사제 권총이 쥐어져 있으며, 9밀리 실탄이 오른쪽 관자놀이에서 왼쪽 관자놀이까지 머리를 관통했다. 경찰에 따르면, 객실 안에 싸운 흔적은 없었고, 머리맡에는 대량의 항우울제 약품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자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독일인 남성의 시신은 병원에서 부검을 실시해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샌드 박스 모델’로 푸켓에 입국한 네덜란드 관광객 커플이 카약을 타고 나갔다가 조난당했지만, 경찰이 무사히 구조 (사진출처 : Prphuket2018 Facebook)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푸켓을 방문한 20대 네덜란드인 커플이 카약을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비바람과 강풍으로 조난되었다가 관광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이 네덜란드인 커플은 8월 22일 카약으로 ‘마이비치 리조트 푸켓’ 앞 해변을 출발했는데, 이후 폭우와 강풍이 발생하여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다행히 해변에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타난섬(เกาะ ทะนาน)에 피난했고, 그 후 호텔 직원에게 전화로 구조를 요청해서 관광 경찰(전화 1155)에 구조에 나서게 되었다. 경찰과 자원봉사대는 순시선으로 타난섬으로 이동해 이들 관광객 2명을 무사히 구조해 숙박지 호텔 해변에 도착했다. 이들 관광객들은 경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찰에게 신속하게 연락을 해서 도움을 준 호텔 직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7월 24일 푸켓 ‘샌드 박스 모델’로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했다. ▶ 8월 23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7,491명, 사망자는 242명, 퇴원자는 22,134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8월 23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7,49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066,78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42명 늘어 총 9,562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2,134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95,454명(병원 35,058명, 야전 병원 160,396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290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094명이다. 사망자는 20세에서 99세까지의 남성 134명 여성 108명을 포함한 242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79명, 싸뭍싸콘 17명, 아유타야 15명, 빠툼타니 13명, 촌부리 10명, 싸뭍쁘라깐 7명, 나콘파톰 8명, 딱 6명, 야라 5명, 우돈타니 5명, 펫차분 5명, 씽부리 5명, 싸뭍쏭크람 5명, 빧따니 4명, 나콘싸카마랏 4명, 우본랏타타니 4명, 부리람 4명, 깐짜나부리 4명, 쏭크라 3명, 나라티왓 3명, 펫차부리 3명, 논타부리 2명, 븡깐 2명, 넝부워람푸 2명, 나콘라차씨마 2명, 피싸누록 2명, 앙텅 2명, 싸라부리 2명, 쁘라쭈업키리칸 2명, 쁘라찐부리 2명, 차층싸오 2명, 팟타룽 1명, 쑤랏타니 1명, 춤폰 1명, 까라씬 1명, 차야품 1명, 쑤코타이 1명, 차이낫 1명, 나콘싸완 1명, 난 1명, 피찓 1명, 짠타부리 1명, 라영 1명, 라차부리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32명, 미얀마인 7명, 인도 1명, 중국 1명, 싱가포르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방콕에서 6명이다. 사망자 중 162명(6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64명(26%)이였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22명, 당뇨 94명, 고지혈 51명, 비만 41명, 신장 질환 34명, 노쇠 7명, 그리고 기저 질이 없는 사람이 14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7,48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072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5,01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398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472명, 싸뭍싸콘 1,396명, 싸뭍쁘라깐 1,296명, 촌부리 953명, 논타부리 781명, 라차부리 565명, 나콘파톰 413명, 아유타야 406명, 싸라부리 343명, 나콘라차씨마 325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66,786명이며, 그중 861,770명이 완치되었고, 195,454명이 치료중이고, 9,562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27,038,999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0,430,028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065,003명, 3차 접종자가 543,968명이다. ▶ 싸무이 경찰, 꺼싸무이에서 파티를 개최한 외국인과 태국인 24명 체포, 그중 2명은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돼 (사진출처 : Posttoday) 싸무이 경찰은 남부 꺼싸무이 람보르기니 빌라(Lamborghini Villa)'에서 자정을 넘어 건물 지하에서 파티를 개최하고 음주를 하고 있던 외국인 11명과 태국인 13명을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밤에 파티가 개최된다는 라인 메시지를 경찰이 확보하고 확인하러 가보니 빌라 주차장에는 여러대의 차량과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었으며, 집 안에서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지하 룸에서 술을 마시고 음악에 춤을 추는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이 파티는 이 빌라 소유자인 오스트레일리아인이 개최한 것으로 파티에 참석한 24명(외국인 11명, 태국인 13명) 중 2명은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22명은 밀접 접촉자로 코싸무이섬 야전 병원에 격리되었다. 또한 프랑스인 남성과 필리핀인 여성은 몰래 마약을 투약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또한 파티에 참석한 태국인 5명과 러시아인 1명은 이전 꺼싸무이 차웽 비치 유흥업소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어 8월 10일 치료를 마치고 야전 병원에서 막 퇴원한 사람이었다. ▶ 경찰, 방콕 딘뎅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던 35명 이상을 집회 금지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Bangkok Post) 8월 22일 저녁 방콕 딘뎅 지역에서 반정부 세력에 의한 시위가 벌어졌는데, 이에 참여한 청소년 등 35명 이상이 비상사태 선언 아래 집회 금지 명령과 불법 무기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살수차 등을 사용해 시위대를 승리기념탑 방향으로 후퇴시키고 나서 시위 참가자를 체포했으며, 시위대는 경찰에게 핑퐁탄과 폭축을 던지면서 응수했다. 한편, 경찰 발표에 따르면 7월과 8월에 방콕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 중 체포자는 259명이다.

8월 21일~22일 태국 뉴스

2021/08/22 18:25:05

▶ 태국 관광청, 한국과 중국 등 코로나 저위험국과 '트레블 버블‘ 협의 (사진출처 : NBTworld Facebook) 태국에서 델타 변종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태국 관광청(TAT)에서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감염률이 낮은 아시아 국가와 관광 교류에 대한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NBGT World가 보도했다. 태국 관광청 타넷(Thanet Petchsuwan) 부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을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푸켓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이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되고, 또한 꺼싸무이에서도 7월 15일부터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시작되어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있으나, 아시아 지역 관광객 수가 미국과 유럽 등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들 지역 관광청 사무실에 홍보 활동을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는 무격리 관광 교류 프로그램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 시작을 위한 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태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프로그램 시작 시기와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도 지난 6월부터 태국 대만 사이판 싱가포르 등과 ‘트래블 버블’을 맺는 것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현지는 잠시 주춤하고 있는 상태이다. ‘트레블 버블’은 코로나 저위험 국가들이 협정을 맺고, 국가 간 격리 기간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으로 큰 버블 안으로 모두 들어가게 한다는 생각이다. ▶ 태국 코로나-19 감염자 100만명 돌파, ‘락다운’ 조치에도 감염세는 꺽이지 않아 (사진출처 : PPTV) 8월 20일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9,851명이었으며, 감염자 누계는 100만명을 돌파한 총 1,009,710명을 기록했다. 태국에서는 4월 초부터 코로나 감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올해 4월 4일 96명이었던 신규 감염자는 그다음 날부터는 전날 기록보다 100~200명 많은 감염자가 확인되더니, 14일에는 1,335명으로 처음으로 4자리 숫자를 기록하며 누적 감염자는 35,910명이 되었다. 그리고 4개월 지난 오늘 누적 감염자 수는 28배나 늘었다. 또한 4월 14일 누적 사망자가 97명이던 것이 오늘은 8,826명으로 91배로 늘었다. 이러한 감염자 증가로 방콕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29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는 줄지 않고 있다. 며칠 전 쁘라윧 총리가 ”락다운 조치로 상황이 좋아진다면, 이달 말에 감염 정점을 넘을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당분간 하루 감염자 수는 2만명 내외가 예상되고 있다. ▶ 태국 보건부 의학국 국장, "교차 접종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CH7) 보건부 의학국 쑤파낃(นพ.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면역력 검사에서 델타(인도 변종) 변종 바이러스에 강한 것이 교차 접종 방식(การตรวจภูมิคุ้มกันหลังการฉีดวัคซีนป้องกันโควิด สูตรฉีดไขว้สลับชนิด โดยเฉพาะการต่อสู้และกำจัดสายพันธ์เดลตา)”이라고 설명했다. 쑤파낃 국장은 자신이 실시한 실시함 6가지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시노백(Sinovac) 백신을 2회 접종하면 시험관 내에서 평균 24~25의 면역력이 있으나,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한다. 2. 교차 접종(AZ+SV)의 경우,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이어서 시노백(Sinovac)을 2차 투여하면, 면역이 시노백 2회 접종과 다르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 3.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2주 후 면역검사에서 면역력이 최대 76으로 시노백 2회 접종보다 높았다. 4. 교차 접종(SV+AZ)의 경우, 면역력 평균이 78배로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 보다 약간 높았다. 하지만 5주로 백신 접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 시노백을 2회 접종 후 부스터샷으로 시노팜(Sino Farm)을 접종한 결과, 불과 14명에게서 면역력이 61로 상승했지만 많지 않았다. 면역 체계에 자극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6. 시노백을 2회 접종하고 부스터샷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결과, 면역력이 271까지 올라갔다.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시노백 2회 접종 보다 10배 더 높은 면역성을 나타냈다. 쑤파낃 국장은 씨리랏 병원 연구에서는 1차로 시노백, 2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면역력 평균이 716으로 시노백 2회 접종 117,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한 사람의 207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노백과 아스트라제네카 혼합 접종의 효과는 연구로 입증되었지만,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하고 있다. ▶ 파타야 경찰, 파타야 트리타운 시장 앞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외국인 18명과 태국인 3명을 음주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rgrstgrgeg Facebook) 8월 20일 오후 9시경에 파타야 쏘이 부워카오에 있는 트리타운 시장(ตลาดทรีทาวน์) 앞에 모여 술을 마시고 있던 태국인 3명과 외국인 18명이 체포됐다. 파타야 경찰은 트리타운 지역에 사람들이 모여 음주를 하는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음주 금지와 통행 금지를 위반한 21명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이들 21명은 코로나-19 비상령을 위반한 혐의로 고액의 벌금과 징역이 부과될 수 있다. 촌부리도는 코로나 감염 확산이 심각해 방콕과 같이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외출 금지, 술집 영업 금지, 음식점 내에서 식사와 알코올 제공 금지 등 다양한 제한 명령이 내려져 있다. ▶ 8월 21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20,571명, 사망자도 261명으로 전날 보다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1일(토)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20,571명으로 전날의 19,851명 보다 약간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261명으로 전날의 240명 보다 약간 증가했다.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3,15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이렇게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도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29개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8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29개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제한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태국 문화부 예술국, ‘씨텝 역사 공원’을 세계 문화 유산으로 추천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문화부 예술국 쁘라팁(ประทีป เพ็งตะโก) 국장은 펫차분도 씨테군에 있는 ‘씨텝 역사 공원 (Sithep Historical Park)’을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추천하는 내용의 문서를 유네스코 세계 유산 센터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텝 역사 공원’은 현재 세계 유산 후보지 잠정 목록에 들어 있으며, 정부는 문화 유산으로 등록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약 1,700년 전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진 이 고대 유산은 문화적 · 역사적 중요성이 인정되어, 1935년 이후 국가 고고학적 유적으로 등록되어 있다. 씨텝 역사 공원은 펫차분도에 있으며, 쑤코타이 왕조(Sukhothai Kingdom)가 세력을 넓히던 13세기 이전에 건설됐다. 빠싹강 유역에 있는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고대 도시이다. ▶ 8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571명, 사망자는 261명, 퇴원자는 23,15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1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0,57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030,28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61명 늘어 총 9,087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3,159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02,230명(병원 45,061명, 야전 병원 157,169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171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23명이다. 사망자는 15세에서 109세까지의 남성 139명 여성 122명을 포함한 261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88명, 싸뭍싸콘 21명, 아유타야 15명, 싸뭍쁘라깐 14명, 빧툼타미 14명, 싸라부리 10명, 나라티왓 8명, 딱 7명, 촌부리 6명, 나콘라차씨마 5명, 쏭크라 4명, 야라 4명, 라이엣 4명, 차야품 4명, 우돈타니 4명, 나콘나욕 4명, 춤폰 3명, 부리람 3명, 까라씬 3명, 우돈타니 3명, 피찓 3명, 나콘파톰 2명, 논타부리 2명, 빧따니 2명, 싸콘나콘 2명, 야쏘톤 2명, 러이 2명, 쑤코타이 2명, 나콘싸완 2명, 쁘라쭈업키리칸 2명, 차층싸오 2명, 싸께오 2명, 깐짜나부리 2명. 팟타룽 1명, 라넝 1명, 싸뚠 1명, 컨껜 1명, 씨싸껟 1명, 쑤린 1명, 뜨랏 1명, 짠타부리 1명, 라영 1명, 앙텅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504명, 미얀마인 6명, 캄보디아인 2명, 라오스인 1명, 중국인 1명, 벨기에인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방콕에서 4명이다. 사망자 중 175명(6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55명(21%)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48명, 당뇨 101명, 고지혈 69명, 비만 51명, 신장 질환 46명, 노쇠 4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3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4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6명, 그리고 한국에서 입국한 46세 미국인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0,55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748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7,57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235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342명, 싸뭍쁘라깐 1,584명, 싸뭍싸콘 1,449명, 촌부리 1.235명, 나콘라차씨마 613명, 나콘파톰 589명, 차층싸오 587명, 리차부리 541명, 부리람 450명, 깐짜나부리 436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30,281명이며, 그중 791,538명이 완치되었고, 202,230명이 치료중이고, 9,087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26,428,101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19,973,692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920,614명, 3차 접종자가 533,793명이다. ▶ 8월 22일 오전 발표, 코로나 신규 감염자 19,014명, 사망자도 233명으로 모두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22일(일)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9,014명으로 전날의 20,571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233명으로 전날의 261명 보다 약간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672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지금까지 대규모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올해 5월 17일로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했다. 이후 소강세를 보이다가 서서히 상승하더니,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인 17일 감염자가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하면서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은 사망자도 141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증가하다가 8월 4일에 처음으로 20,000명을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하루 지난 5일에는 20,920명(사망자 160명)으로 최다, 그리고 오늘 다시 21,379명 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망자도 191명으로 최다였다. 7일에는 감염자가 또다시 21,838명, 사망자 2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8일에는 19,983명(사망자 138명)과 9일에는 19,603명(사망자 149명)으로 감염자가 20,000명 밑으로 떨어졌다.하지만 11일 다시 20,000명을 넘는 21,038명(사망자 207명)을 기록했다. 12일 감염자 22,782명(사망자 147명)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 13일 다시 신규 감염자 23,418명(사망자 184명)으로 또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7일에는 신규 감염자가 20,128명으로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239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경신했는데 18일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 다시 경신했다. 이렇게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어 7월 20일부터 감염 위험이 높은 방콕 수도권과 남부 등 13개 지역을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하고 일부 시설 폐쇄 및 야간 외출 금지 등의 엄격한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 감염자도 줄지 않고 감염지역이 확대되고 있어 정부는 8월 3일부터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을 29개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8월 16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심각한 ‘최고 수준 엄격 통제 지역(Dark Red Zone)’ 29개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엄격한 제한 조치를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 매일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딘뎅 지역 주민들이 “우리들에게 평화를 제발 돌려주세요”라는 현수막 내걸어 (사진출처 : Sanook) 딘뎅 지역에 사는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최근 매일 시위가 벌어지 있어 자신과 가족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아파트 건물 위에 현수막을 걸고 평화를 호소했다. 딘뎅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그 지역에 육군 제 1 근위 보병 연대(The 1st Infantry Regiment, King's Close Bodyguard)가 있기 때문이며, 이 기지 안에는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머무는 집이 있다. 그래서 이전부터 이 지역 주변에서 반정부 시위가 많이 벌어졌으며, 최근 들어서는 매일 이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매일 벌어지고 있는 시위로 인해 주변 주민들은 통행에 불편한 것 뿐만이 아니라 최루탄이나 고무탄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그것에 그치지 않고 8월 16일에는 실탄이 발사되어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한 명은 아직 머리에 총탄이 박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있다. 또한 20일에는 직장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성이 경찰이 발사한 고무탄에 맞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은 “우리에게는 어린이, 노인, 아픈 사람들이 있다. 우리들에게 평화를 제발 돌려주세요(เรามีเด็ก คนชรา ผู้ป่วย โปรดช่วยคืนความสงบให้พวกเราด้วย)”라는 현수막을 아파트 건물 위에 내걸고, 최루 가스와 고무탄 사용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쁘라쏭(ประสงค์ หอมสนั่น) 딘뎅 커뮤니티 대표는 “딘뎅 아파트 주민들이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고통을 겪고 있다. 고무탄에 맞아 부상을 당하기도 했고, 최루탄 때문에 ”눈물의 밥을 먹어야 한다(ต้องกินข้าวกับน้ำตา)“며 고통을 호소했다. 한편, 육군 제 1 근위 보병 연대와 제 11 근위 보병 연대(The 11th Infantry Regiment, King's Close Bodyguard)는 지휘권과 예산이 태국 육군에서 와지라롱꼰 국왕으로 이관하는 긴급 칙령이 통과되어 2019년 10월 17일부터 국왕 직할 부대가 되었다. 이러한 변경에 대해 당시 시위대들은 “군주제에 개인적인 군대는 필요치 않다(สถาบันกษัตริย์ไม่จำเป็นต้องมีกองกำลังส่วนตัว)”. 만약 군인들이 자신을 군인이라고 부른다면 그것은 반드시 국가의 것이어야만 한다. 국가는 다시 말해 모든 국민이다. 군인은 반드시 국가의 것이어야만 하며, 그래야 군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며 국왕이 개별적인 군대를 만드는 것에 항의했었다. ▶ 방콕 어에웨이즈, 8월 25일부터 푸켓~싸무이 운항 재개 (사진출처 : Phuket News)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푸켓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과 쑤랏타니 싸무이 플러스 모델(Samui Plus Model)‘이 진행 중인 태국에서는 이 두 곳을 연결하는 항공편 운항을 개시한다.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푸켓과 싸무이 구간 운항을 8월 3일부터 중지했으며, 다른 지방으로 가는 국내선 운항을 중단시켜 사실상 항공편으로 지방 이동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들 모델로 태국에 입국한 관광객들이 일정 기간이 지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데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푸켓 샌드 박스 모델을 마치고 방콕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특별하게 준비한 ’샌드 박스 익스프레스 버스(Sandbox Express Bus)’를 이용해 긴 시간 동안 방콕으로 올라와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8월 16일부터 시작된 ‘푸켓 샌드 박스 7+7(Phuket Sandbox 7+7)’ 모델은 푸켓 인접 지역인 카오락, 피피 외에도 싸무이도 이동할 수 있게 되어, 편안한 이동 수단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방콕 항공은 CAAT 허가를 받아 8월 25일, 27일, 30일 푸켓~코싸무이 구간 운행을 실시하게 되었다. 꺼싸무이 및 꺼팡안과 꺼따오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자를 유치하는 '꺼싸무이 플러스 모델'을 이용해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387명이 꺼싸무이에 도착했다. ▶ 8월 22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9,014명, 사망자 233명, 퇴원자는 20,672명 (사진출처 : ddc.moph.go.th) 8월 22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9,01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총 1,049,29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33명 늘어 총 9,320명이 되었다. 또한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0,672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많았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00,339명(병원 40,827명, 야전 병원 159,512명)이고,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5,239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1,117명이다. 사망자는 생후 7개월에서 101세까지의 남성 140명 여성 93명을 포함한 233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방콕 71명, 싸뭍쁘라깐 25명, 싸뭍싸콘 20명, 나콘파톰 16명, 아유타야 15명, 빠툼타니 14명, 논타부리 8명, 싸라부리 6명, 딱 5명, 쁘라쭈업키리칸 4명, 차층싸오 4명, 나라티왓 3명, 빧따니 3명, 부리람 3명, 쑤린 3명, 나콘나욕 3명, 쏭크라 2명, 쑤랏타니 2명, 넝카이 2명, 컨껜 2명, 우따라딧 2명, 앙텅 2명, 라영 2명, 촌부리 2명, 춤폰 1명, 뜨랑 1명, 팡아 1명, 우돈타니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차야품 1명, 야쏘톤 1명, 씨싸껟 1명, 나콘파놈 1명, 피찓 1명, 쑤코타이 1명, 쁘라찐부리1명, 뜨랏 1명이다.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226명, 미얀마인 4명, 캄보디아인 1명, 중국인 1명, 싱가포르인 1명이며, 가정에서 사망한 사람은 방콕에서 2명, 차창싸오에서 1명, 춤폰에서 1명이다. 사망자 중 155명(6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은 43명(18%)이었다. 기저 질환 내역은 고혈압 116명, 당뇨 73명, 고지혈 47명, 비만 43명, 신장 질환 25명, 노쇠 6명, 그리고 기저 질환이 없는 사람이 33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2명, 대만 1명, 말레이시아 2명, 캄보디아 1명, 미얀마 4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9,00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380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16,428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196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4,399명, 싸뭍싸콘 1,499명, 촌부리 1,092명, 싸뭍쁘라깐 749명, 논타부리 690명, 나콘파톰 638명, 라차부리 560명, 차층싸오 488명, 나콘차라씨마 484명, 싸라부리 390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30,281명이며, 그중 791,53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02,230명이 치료 중이고, 9,087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26,832,179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20,272,171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6,017,820명, 3차 접종자가 542,18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