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태국 뉴스

2020/08/12 20:40:47

▶ 씨리낃 황태후 탄신일 8월12일은 '어머니 날'이기도 한 휴일 (사진출처 : Brighttv News) 태국에서는 8월 12일이 씨리낃 황태후(Queen Mother Sirikit)의 88세 탄신일 휴일이다. 태국에서는 이날을 ‘어머니 날(วันแม่แห่งชาติ)’로 정하고 있다. 씨리낃 황태후는 1932년 방콕에서 태어났으며, 2016년에 서거한 푸미폰 전 국왕의 왕비로, 푸미폰 전 국왕과 사이에 와치라롱꼰 국왕, 우본랏 공주, 씨린톤 공주, 쭈라폰 공주를 낳았다. 최근 씨리낃 황태후는 입원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국민들 앞에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12년 7월 21일 아침에 궁궐에서 산책하던 중 갑자기 현기증이 나서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진단 결과는 뇌 혈류 부전으로 확인되었다. 의식은 안전하고 언어 장애도 없지만 잠시 동안 요양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 3주 후 열린 왕비 80회 생일 행사에 불참했고, 같은 해 12월 5일 푸미폰 국왕 85세 탄생일 행사에도 불참했다. 2013년 8월 1일에는 발열 등으로 인해 2009년부터 수도 방콕에 있는 씨리랏 병원에서 입원하고 있던 푸마폰 국왕(85)과 2012년에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던 씨리낃 왕비(80)도 퇴원하면서 모습을 나타내 국민들로부터 기쁨의 목소리로 축복을 받기도 했다. 이후 푸미폰 국왕 부부는 중부 후아힌에 있는 크라이까원 궁전(Wang Klai Kangwon, Thai : วังไกลกังวล)에서 휴양 생활을 했었다. 이후 2014년 10월에 몸이 좋지 않아 입원 생활을 보내던 푸미폰 전 국왕(87, 82) 부부는 2015년 5월 10일 7개월 만에 씨리랏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국민들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도 푸미폰 전 국왕 부부는 차량을 이용, 요양을 위해 후아힌으로 향했으며, 퇴원을 축하하기 위하여 병원 주변 길가에 모여든 사람들이 푸미폰 국왕의 심벌 칼라인 노란색 옷을 입고 “국왕 만세”를 외치며 퇴원을 축하했다. 이후 2016년 10월 13일 오후 3시 52분(태국 시간) 푸미폰 국왕이 입원 중이던 씨리랏 병원에서 제위 70년 4개월 88세의 일기로 서거했고, 1년이 지난 2017년 8월 12일 씨리낃 왕비의 85번째 탄생일에 맞추어 공개된 사진에는 백발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이후 2017년 10월 26일부터 거행된 푸미폰 국왕의 장례식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2018년 8월 20일에는 독감으로 다시 입원했다. 이후 끄라이깡원 궁전에서 요양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푸미폰 아둔야뎃(ภูมิพลอดุลยเดช, Bhumibol Adulyadej) 전 국왕 이름의 뜻은 ‘대지의 힘・끊이지 않는 권세’라는 의미이다. ▶ 코로나-19에 의한 제한 조치로 집에 있는 시간 길어지면서 ‘가정 폭력’ 증가 (사진출처 : Daily News) 여성과 남성 진보 운동 기금(Women and Men Progressive Movement Foundation, WMP)에 따르면, 코로나-19 제한 조치로 인하여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여성에 대한 ‘가정 폭력(ความรุนแรงในครอบครัว)’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0% 증가했다. 이 단체의 멤버 차리(น.ส.จรีย์ ศรีสวัสดิ์) 씨는 “폭력을 받으며 견디는 여성이 적지 않은 것은 여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는 것이 큰 요인이기 때문에 정부는 여성 고용 기회 확대에 노력해야만 한다(ความรุนแรงในครอบครัว ที่สำคัญคือ ภาครัฐต้องสนับสนุนผู้ถูกทำร้ายในด้านเศรษฐกิจด้วย เพื่อไม่ให้เงินมาเป็นปัจจัยที่ต้องอดทนจนตัดทางเลือกในการสู้เพื่อออกมาจากความรุนแรงไป)”고 호소했다. 이 밖에 WMP에 따르면, ‘가정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 집단의 문제(ความรุนแรงในครอบครัวไม่ใช่เรื่องส่วนตัวแต่เป็นเรื่องส่วนรวม)’라며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해결책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치앙마이 ‘짜오퍼쁘라뚜치앙마이 사당(ศาลเจ้าพ่อประตูเชียงใหม่)’에서 전라 외국인 여성이 난동 부려, 같은 날 '나콘삥' 다리에서 전라로 '삥강'으로 뛰어들려 하기도 (사진출처 : Thairath News) 태국 북부 고도 치앙마이의 해자와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는 보통 때라면 많은 외국인들로 붐비는 인기 관광 명소이지만, 현재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한산하다. 이러한 가운데 외국인 여성에 의한 대소동이 벌어졌다. 치앙마이 구시가지 게이트에 있는 ‘짜오퍼쁘라뚜치앙마이 사당(ศาลเจ้าพ่อประตูเชียงใหม่)’에서 8월 10일 밤 8시경 35세에서 40세 정도로 보이는 술에 취한 전라의 외국인 여성이 나타나면서 소동이 벌어졌다. 불상이 모셔져 있는 신성한 사당에서 알몸 상태로 발코니에 걸터앉아 영어와 알 수 없는 말로 고함을 질렀다. 태국인들에게 짜오퍼쁘라뚜치앙마이 사당은 신성시 되고 있는 곳이라 내려오도록 요구했지만, 여성은 주위로 몰려든 사람들의 말도 듣지 않고 시선도 의식하지 하지 않았다. 결국 신고를 받고 달려온 구조대에 의해 보호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또한 이 여성은 같은 날 전라 상채로 나콘삥 다리에서 삥강에 뛰어 들려 했던 인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여성은 알몸 상태로 강에 뛰어들려다 구조대에 의해 제지되었고,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 경찰 소비자 보호과(CPPD)와 태국 보건부 식품 의약품 안전청, 다이어트 약으로 온라인 판매되던 일본 설사약을 압수하고 조사중 (사진출처 : รู้ทันภัย-เครื่องสำอาง-อาหารและยา Facebook) 태국 경찰 소비자 보호과(CPPD)와 태국 보건부 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SNS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약이 소비자들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조사를 시작했다. 수사 당국은 촌부리 지방 법원이 발행한 수색 영장을 가지고, 촌부리 방라문군 군내 민가를 급습해 다이어트약으로 판매되고 있던 일본산 설사약 ‘뷰락A(ビューラックA)’를 압수했다. 압수된 ‘뷰랙A'는 일본에서 밀수된 약품이며,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한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약이 필요할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도록 경고했다. 태국 경찰 소비자 보호과와 태국 보건부 식품 의약품 안전청은 밀수업자 특정을 위해서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다. ▶ 관광체육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올해 4/4분기를 목표로 5개 지역에 외국인 여행 허가를 제안 (사진출처 : Banmuang) 8월 10일 관광체육부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올해 2020년 말 4/4 분기를 목표로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5개 지역 관광지에 한하여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이는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관광체육부와 TAT(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와 공동으로 정부에 제안한 것이다. 태국 정부는 지금까지 격리 기간 없이 외국인 여행자 받아들이는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 등의 시책에 대한 검토를 진행시켜 왔으나 태국 이외의 국가에서 코로나-19 2차 유행이 확산되고 있어 이 검토는 실질적으로 중단된 상태이다. 이번에 제안된 5개 지역은 푸켓(Phuket), 피피섬(Koh Phi Phi), 팡안섬(Koh Phangan), 싸무이섬(Koh Samui), 쑤랏타니도 따오섬(Koh Tao)으로 모두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휴양지이다. 관광체육부는 이 5개 지역이라면 외국인이 다른 곳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감염을 억제하는 것이 쉽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 5개 지역은 특히 외국인 여행자가 급격하게 사라져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제안의 실현 가능성 등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이다. ▶ 파타야시,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 노점 오픈 허용 (사진출처 : Daily News) 파타야 쏜타야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의 발길이 사라진 워킹스트리트(Walking Street)에 태국인들을 위해 노점상 오픈을 허가했다. 현재 파타야에서는 외국인 여행자가 사라져, 유명했던 관광지에는 사람의 발길이 끊어졌다. 야간 관광지로 유명했던 워킹스트리트도 외국인이 발길이 끊어져 한적하기만 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워킹스트리트에 태국인 여행자를 불러들이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첫 단계로 8월 7일부터 보행자 전용이었던 워킹스트리트에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일방통행으로 진입하는 것을 허용했다. 파타야시 쏜타야 시장은 두 번째 단계로 노천 등을 포함하여 워킹스트리트내 태국인을 위한 노점을 허용하여 람섬 투어 등에서 돌아온 여행자들이 워킹스트리트에서 저녁 식사나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워킹스트리트에서는 지금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해왔으며, 유흥업소 등에서는 태국인 출입을 금지하는 업소도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많은 상점이 규칙을 바꾸어 태국인 관광객을 위한 시설로 변경되고 있다. 아울러 파타야시에서는 향후 태국인 여행자를 위한 이벤트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 도시 파타야에서는 외국인 여행자가 없어지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숙자 문제도 심각해지고 치안도 악화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 파타야 주유소에서 직원이 약 36만 바트 절도 (사진출처 : Ch3 News) 8월 11일 파타야 경찰서는 싸께오도에서 파타야 시내 주유소 직원이었던 남성(23)을 358,839바트를 훔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밢표했다. 주유소 사장 말에 따르면, 8월 10일 주유소 영업이 끝나갈 무렵 몸 상태가 안좋아 그날 매출 358,839바트를 23세 태국인 싸께오도 출신 직원 남성 용의자에게 맡기고 회사 계좌에 입금하도록 부탁했다고 한다. 이후 용의자가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은행에 간다고 나갔으나 돈을 회사 계좌에 입금하지 않고 회사로 돌아오지도 않고 연락두절되었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해 몇 시간 후에 싸께오도에 용의자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싸께오도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훔친 돈 대부분을 이미 사용했고 남은 돈은 약 8,000바트 정도 밖에 없는 상태였다. ▶ 방콕 그랩 본사 앞에서 그랩 드라이버 500명 이상이 시위 벌여 (사진출처 : Thairath) 지난 주 파타야에서도 그랩(Grab) 드라이버가 100명 이상 모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했었는데, 8월 11일 수도 방콕에서도 그랩 본사 앞에 그랩 드라이버가 500명 이상 모여 회사의 부당한 행위에 항의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오전 10시경부터 그랩 본사가 위치한 타누품 빌딩(อาคารธนภูมิ) 앞에 500명 이상의 그랩 드라이버들이 모여 회사 드라이버에 대한 부당하고 불공정한 다양한 행위에 대해 항의의 목소리를 외쳤다. 그랩 드라이버들은 그들은 그랩 회사 드라이버로 일하고 있는 동안 회사로부터 부당하고 노동자를 돌보지 않는 대응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회사에 시급한 개선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는 그랩 드라이버들은 회사 재킷과 배달용 바구니를 강제적으로 구입해야만 하며, 또한 사고가 발생해도 운전자에게 충분한 보험도 없고, 복리후생도 불충분한 것 외에 직원의 생명을 돌보지 않는다며 그랩 회사에 항의했다. 그랩 드라이버 시위대 중 1명인 폰텝(พรเทพ ชัชวาลอมรกุล) 씨는 미디어에 그랩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가급적 빨리 개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사 앞에서 시위가 시작된지 약 한 시간 후 그랩 본사는 항의의 목소리를 정식으로 서면으로 받아 향후 7~10일 사이에 이에 대한 대응을 밝히겠다고 약속했다. ▶ 태국 이민국 경찰, 중국인 3명 체포, 불법 취업과 불법 체류, 외설 사이트 등도 운영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이민국 경찰은 8월 11일 불법 취업과 불법 체류를 하면서 외설 사이트와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던 중국인 남성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민국 경찰은 태국에 밀입국하여 불법 노동을 하고 있는 중국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8월 10일이 중국인 남성 3명(31, 39, 45)을 체포하는 것과 동시에 외설 사이트 yes888.club를 운영하는데 사용된 컴퓨터 등도 압수했다. 31세 용의자 남성은 yes888.club 관리자임을 인정하고, 월 6,000위안을 받고 중국에 있는 소유자에게 고용되어 외설 사이트와 도박 사이트를 관리 운영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 8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1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56명이 되었다. 사망자도 없었고,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미국인 남성(50), 인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18),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3, 24, 28) 3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56명 중 3,169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29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지역 감염자는 79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8월 들어 태국에서 일본에 입국한 남성 2명이 공항 검역소 PCR 검색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태국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주의가 계속해서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과 붐비는 장소에 가지 않는 것, 손 자주 씻기를 당부하는 것과 동시에 방지책으로 자택 근무 등도 요청하고 있다.

8월 11일 태국 뉴스

2020/08/11 16:22:33

▶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가 발표한 ‘코로나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 7개국에 태국 포함 (사진출처 : Thansettakij)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가 태국을 ‘감염 위험이 낮은 7개국(Seven countries and territories are now in the low risk category)’ 중 하나라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3월 19일부터 불필요하게 해외로 나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현재 확산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나라도 있어 미국 외무부와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가 각국의 확산 상황을 평가해서 여행 가능한 국가를 선정하고 있다. 이 센터에 따르면, 태국은 감염 위험이 낮은 7개국 중 하나로 다른 6개국은 뉴질랜드(New Zealand), 피지(Fiji), 보네르섬(Bonaire), 사바섬(Saba), 신트외스타티위스섬(Sint Eustatius), 생바르텔레미(Saint Barthelemy)이다. ▶ 타이 에어아시아, 9월25일부터 쑤완나품 공항 발착 국내선 4개 노선 취항 (사진출처 : AirAsiaThailand Facebook)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9월 25일부터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서 국내선 4개 노선을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타이 에어아시아가 이용하는 방콕 공항은 모든 돈무앙 공항 발착이었으며, 타이 에어아시아가 쑤완나품 공항에서 정기편을 취항하는 것은 2012년 9월 이후 8년 만이다. 쑤완나품 공항에서 저가항공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는 타이 비엣젯 항공으로 타이 에어아시아는 두 번째가 되었다. 이번에 쑤완나품 공항 발착으로 바뀐 노선은 기존 돈무앙 공항에서 운항했던 노선으로 방콕~치앙마이, 방콕~푸켓, 방콕~크라비, 방콕~수랏타니의 4개 노선이다. ▶ 태국 CP 그룹, 홍콩 옥션 플렛폼 사이트 치린도(e-commerce platform Chilindo) 매수 (사진출처 : Brandinside.asia) 태국의 주요 재벌 CP 그룹은 최근 자회사를 통해 홍콩 옥션 사이트 운영 회사 치린도(e-commerce platform Chilindo)를 매수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전자 상거래(EC) 사업을 확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CP 그룹은 EC 사이트를 운영하는 자회사 어센드 커머스(Ascend Commerce)를 통해 1,800만 달러에 치린도의 모든 주식을 취득하고 옥션 사이트 '치린도(https://www.chilindo.com)를 운영한다. CP 그룹의 수파차이 최고 경영자(CEO)는 "(이러한 옥션 사이트에 의해) 태국 중소기업과 농가도 해외 판로가 확대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CP 그룹은 태국의 EC 시장은 3조 바트 규모로 코로나-19 유행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대신 EC를 이용하는 사람이 증가해, 올해는 전년도 대비 19% 확대되어 개인 소비의 1.5%, 국내 총생산(GDP)의 0.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국의 모바일 소비 성장률은 60%에 달해, 일본, 호주, 영국 등의 성장률을 넘어서고 있다. 향후 5세대(5G) 이동 통신 시스템 도입으로 모바일 소비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북부 러이도 지자체 사무소에 코브라 침입, 태국 전역에서 뱀 침입 및 피해 잇따라 (사진출처 : Naewna) 8월 10일 북부 러이 도내 프르러면 지자체(เทศบาลตำบลภูเรือ) 사무소에 코브라가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결국 코브라는 구급대원에 의해 포획되었다. 코브라는 맹독을 가지고 있어 접근하지 못하고 신고를 받고 달려온 구급대원에 의해 포획되었다. 뱀이 발견되어 포획되기까지 그 모습이 촬영되어 텔레비전 뉴스 시간에 방영되기도 했다. 태국에서는 풀이 많은 도로가나 민가에서 뱀이 나타나 구급대원이나 소방대원이 출동해 포획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바로 전날에도 방콕 온눗 콘도 화장실 배수구에 비단뱀이 4세 소녀 엉덩이를 물고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이 독이 없는 뱀이라서 무사했다. 구급대 직원 등의 의해 포획된 뱀은 죽이지 않고 인적이 드문 산에 풀어준다. ▶ 경찰, 동북부 컨껜도 사원에서 15세 소녀의 치마를 도촬한 승려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8월 10일 동북부 컨껜도 사원에 온 소녀의 치마 속을 도촬한 혐의로 승려가 체포되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8월 8일로 컨껜에 있는 싸마키파타나람 사원(วัดสามัคคีพัฒนาราม)의 타나차이(ธนชัย ศรีสุริยะวงศ์, 48) 승려가 부모와 함께 기도를 하러 사원에 방문한 15세 소녀의 치마 속을 도촬했다. 이것을 알게 된 소녀의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의 기초 수사 후 8월 10일 오후 타나차이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의 휴대전화에서 도촬한 것으로 보이는 피해자 소녀의 치마 차림 하반신이 촬영되어 있었다. 용의자는 지금까지 소녀에게 치마 차림의 위험을 전하려고 한 것이지 성적인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 태국 정부, 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한 태국인 2명에게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와 2차 유행에 대해 우려 (사진출처 : Siamrath) 8월 10일 현재 77일 동안 국내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는 태국에서 일본으로 떠난 2명이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태국 정부를 놀라게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양성 반응으로 인해 태국 국내에 바이러스가 살아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어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지 위해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내리는 등 코로나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코로나-19에 대응을 제일 잘하는 나라로 뽑히기도 했다. 그러나 태국 정부가 우려할 수 밖에 없는 소식이 들렸다. 일본 후생 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8일 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한 2명이 공항 검역소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증상은 없었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태국인은 8월 1일 태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입국한 20대 남성과 8월 8일 태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입국한 40대 남성이다. 이 2명은 입국 당시 증상이 없었지만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 무증상 병원체 보유자로 보인다. 일본 정부의 발표로 인해 태국 정부에서는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대비에 고심 중이다. 태국 질병 통제국 나타락(ธนรักษ์ ผลิพัฒน์) 부국장은 무증상 환자(ผู้ป่วยที่ไม่มีอาการ), 증상이 경미한 환자(ผู้มีอาการน้อยมาก), 감기와 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ป่วยด้วยไข้หวัดธรรมดา)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피할 것, 마스크를 착용할 것, 손 자주 씻기를 당부하는 것과 동시에 방지책으로 자택 근무(การให้ทำงานที่บ้าน), 근무 시간 변경(การเหลื่อมเวลาทำงาน), 직원들의 건강 관리(การจัดการคัดกรองร่างกายพนักงาน), 직장에서 떨어져 앉기(การจัดสถานที่ทำงานให้มีระยะห่างกัน),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집에서 쉬도록 할 것(ให้ผู้ที่มีอาการป่วยโรคระบบทางเดินหายใจพักอยู่บ้าน) 등을 당부했다. ▶ 8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없어 (사진출처 : moph.go.th) 8월 1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없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51명이다. 사망자도 없었고, 총 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51명 중 3,163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30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78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8월 들어 태국에서 일본에 입국한 남성 2명이 하네다 공항 검역소 PCR 검색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태국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주의가 계속해서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과 붐비는 장소에 가지 않을 것, 자주 손 씻기를 당부하는 것과 동시에 방지책으로 자택 근무 등도 호소하고 있다. ▶ 돈무앙 공항에서 늦게 와 비행기를 놓친 것에 분노한 전직 경찰 고관이 체크인 카운터에서 행패를 부리고 모니터 파괴 (사진출처 : MGR News) 방콕 북부 교외 돈무앙 공항(Don Mueang Airport)에서 8월 8일 전직 경찰 중령(พ.ต.ท.อิสระ เผ่าหอม, 41)과 그의 아내가 도착이 늦어 탑승 예정이던 항공기에 탑승하지 못한 것에 화가나 직원에게 호통을 친 후 카운터 모니터를 내던져 부수는 등 소란을 피웠다다. 이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8일 페이스북에 게시되어 10일 오후까지 조회 수가 50만회를 넘어섰다. 그리고 댓글란에는 "아직 경찰인거야"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라고 비판의 글이 쇄도했다. 이 부부는 항공기 출발 시간이 다 되어 공항에 도착했으며, 체크인 카운터가 닫혀 있자 탑승구까지 침입하여 소란을 일으켰다. 공항 당국은 경찰에 피해 신고를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전직 경찰 소령은 까라씬도에서 근무하고 있다가 2007년에 개인사업을 위해 퇴직했으며, 이번 사건은 개인적으로 벌인 일이지 태국 국가 경찰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태국 관세국, 페라리와 벤틀리 등 압류 차량 경매 실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관세국(กรมศุลกากร)은 압류한 자동차와 오토바이 총 201대에 대한 경매를 실시해 165대가 총 2억9,100만 바트에 낙찰되었다. 낙찰 금액이 가장 높았던 차량은 '페라리 캘리포니아(FERRARI CALIFORNIA T 2015년식)'로 1,270만 바트(약 4억8,413만원)였다. 이어 ‘페라리 테스타로사(FERRARI TESTAROSSA 1994년식)’가 1,100만 바트(약 4억1,933만원) '벤틀리 컨티넨탈 GT(BENTLEY CONTINENTAL GT 2013년식)'이 900만 바트(약 3억4,308만원)에 낙찰되었다.

8월 10일 태국 뉴스

2020/08/10 19:12:05

▶ 태국 관광청, 올해 관광 수익 예측을 하향 조정, 작년보다 75% 감소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Prachachat) 8월 9일 태국 정부 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올해 태국 관광 수익 예측이 지난해에 비해 7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광청은 지금까지 최악의 시나리오로 올해 관광 수입은 7,425억 바트를 예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영향이 더욱 심각해져, 최악의 경우 추가로 약 9% 하향 조정해 6,767억 바트로 예측하고 있다. 전년도 대비 75% 감소한 수익이다. 태국은 지난해 2019년 외국인 여행자 입국이 3,980만명을 기록한 관광 대국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갑자기 사라져,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던 관광 도시 파타야 등에서는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으로 파타야에서 노숙자 증가, 범죄도 사회 문제 (사진출처 : INN News)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여행자가 사라지면서 관광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인해 파타야에서 노숙자(คนเร่ร่อน)가 증가하고 있다. 관광 도시 파타야에서 살고 있는 현지 주민들의 소득 중 약 80%는 관광객에 대한 수입으로 추산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태국에 입국이 금지되어 관광 관련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 또한 관광 관련 업종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직장을 잃으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노숙자로 변하고 있다. 이번 주 파타야에서는 촌부리 노숙자 보호 대책 부서와 파타야시, 파타야 경찰서, 파타야 법 집행 담당관 등 50여명이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금도 로컬 거리인 부워카오와 남파타야 등에 있는 오픈하지 않은 술집에 노숙자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국은 지금까지 이 같은 노숙자들이 시골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을 준비하려 했지만, 대부분이 이를 거부하고 노숙자 생활을 계속하고 있어 노숙자 숫자는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들 노숙자 중 일부는 정신 이상인 사람도 있었고, 약물 등을 복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또한 이들이 범죄에 관여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져, 이로 인해 치안 악화도 우려되고 있다. 파타야에서는 대형 호텔이나 레스토랑도 절반 정도 밖에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며 노숙자도 증가하고 있다. ▶ 7월 외국인 약 4만명 입국, 전달에 비해 소폭 증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이민국(Thailand Immigration Bureau) 발표에 따르면, 7월 1일~31일 사이에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총 40,798명이다. 국적별 입국 인원 상위 10개국은 말레이시아가 13,1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필리핀 6,706명, 중국 3,515명, 미얀마 1,904명, 인도네시아 1,812명, 인도 1,788명, 네덜란드 1,455명, 일본 1,017명, 베트남 883명, 한국 794명 순으로 이어졌다. ▶ 방콕 에어웨이즈,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 2020‘ 개최 (사진출처 : Flybangkokair Facebook)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는 8월 8일부터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 2020(Amazing Thailand Grand Sale 2020)‘을 개최 중이다. 국내선 공항세 등을 포함해 편도 990바트부터 판매 중이다. 세일 기간은 8월 8일부터 14일까지이며, 대상 여행 기간은 2020년 8월 8일~2021년 3월 27일이다. 각 노선의 할인 요금은 다음과 같다. -방콕~치앙마이 : 990바트 -방콕~푸켓 : 990바트 -방콕~람팡 : 1,250바트 -방콕~뜨랏 : 1,800바트 -방콕~싸무이 : 2,090바트 -치앙마이~방콕 : 990바트 -치앙마이~싸무이 : 3,000바트 -푸켓~방콕 : 990바트 -푸켓~핫야이 : 1,300바트 -푸켓~싸무이 : 2,090바트 -싸무이~방콕 : 2,290바트 -싸무이~푸켓 : 2,290바트 -싸무이~치앙마이 : 3,200바트 -뜨랏~방콕 : 1,300바트 -람빵~방콕 : 1,200바트 -핫야이~푸켓 : 1,300바트 그 밖에도 8월 8일~9월 15일 사이 티켓 구매자(5,000바트 당 1회)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만 바트 이상이 상품을 제공하는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 자세 내용 : https://www.bangkokair.com/eng/amazingthailandgrandsale ▶ 중부 쑤판부리도 국도 340호 도로에서 와이어로 견인중이던 대형버스 와이어에 폭주 오토바이가 걸려 3명 사망 (사진출처 : New TV) 8월 9일 오후 1시경 중부 쑤판부리도에서 트럭이 대형 버스를 와이어 견인해서 국도 340호선을 횡단하던 중 국도 340호선을 고속으로 운행하던 오토바이 3대가 돌진하여 전선에 걸려 넘어졌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태국인 남성 3명이 사망했다. 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3대는 번호판이 없었으며, 다른 오토바이 수십 대와 폭주 운행 중이었다. ▶ 상반기 대 태국 외국인 직접 투자 혜택 신청 금액 34% 감소한 759억 바트 (사진출처 : Ryt9 News) 태국 투자 유치를 관할하는 정부 기관 태국 투자위원회(BOI)가 올해 1~6월에 접수한 투자 혜택 신청 건수는 754건(전년도 동기간 703건), 투자 예정액은 1,588.9억 바트(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였다. 이 중 외국인 직접 투자는 459건으로 759억 바트(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 감소)였다. 업종별 투자 예정액은 ’전기 · 전자 제품‘이 가장 많은 282.5억 바트, 이어 ’농업 산업 식품‘이 153억 바트, ’자동차‘가 135.1억 바트, ’의료 기기‘가 130.7억 바트였다. 외국인 직접 투자의 국가와 지역별 투자 예정액은 1위가 일본으로 226.4억 바트(99건), 2위 중국 174.6억 바트(95건), 3위 싱가포르 106.2억 바트(55건)였다. ▶ 파타야시, 워킹스트리트에 자동차와 오토바이 일방 통행 허가 (사진출처 : Spring News) 파타야 최대 번화가이자 보행자 천국 워킹스트리트(Walking Street)에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통과하는 것이 허가 되었다. 이전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해외에서 항공 입국이 중지돼 외국인 관광객이 격감하여 한적한 모습이다. 파타야 시청은 시험적으로 지난 7월말 까지 워킹스트리트에 자동차와 오토바이 통행을 허용했다. 이 임시 조치로 차량 이용이 허가되면서 워킹스트리트에 활기가 회복되는 효과가 있었다. 방문객들이 폐쇄된 점포 앞에 자동차이나 오토바이를 세우고 문을 연 업소에 갈 수 있는 등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것 등의 이유로 들며, 허가를 연장을 요청했다. 이러한 워킹스트리트 엔터테인먼트 협회 요청으로 파타야시는 밤에도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일방통행으로 통행을 허가했다. 이번 결정으로 보행자가 거의 사라진 워킹스트리트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붐비는 도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8월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제로(0명), 사망자도 없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1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없었다(0명)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51명이 되었다. 사망자도 없었고, 총 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51명 중 3,16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33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지역 감염자는 77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쁘라윧 총리, 육군 사령관에 나타폰 부사령관 추천, 군 인사로 인해 내부 갈등설 (사진출처 : Siamrath) 군에서 10월 신년 시작에 맞추어 인사이동을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육군 부사령관을 맡고 있는 나타폰(พล.อ.ณัฐพล นาคพาณิชย์) 대장이 쁘라윧 총리(국방부 장관) 추천으로 육군 사령관 또는 국군 최고 사령관에 취임할 전망이다. 국군 중 공군과 해군은 먼저 인사이동안을 총리에게 제출했지만, 육군은 현재 검토 중이다. 9월말 정년 퇴임하는 폰피팟(พล.อ.พรพิพัฒน์ เบญญศรี) 국군 최고 사령관과 아피랏(พล.อ.อภิรัชต์ คงสมพงษ์) 육군 사령관은 모두 나타폰 대장 이외의 다른 군인을 후임으로 추천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전에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차기 육군 사령관으로는 나롱판(พล.อ.ณรงค์พันธ์ จิตต์แก้วแท้) 육군 사령관 보좌, 국군 최고 사령관으로는 철럼폰(พล.อ.เฉลิมพล ศรีสวัสดิ์) 육군 참모장이 연말 인사이동 때 취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 교통부 육상운송국, 영구 운전면허증 ‘취소나 갱신 의무화’ 계획 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운전면허증 중에는 유효 기간이 없는 ‘영구 면허증(ใบขับขี่ตลอดชีพ)’이 존재하는데,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영구 면허 취소나 적성 검사를 수반하는 갱신 절차를 의무화하는 것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했다. 영구 면허증은 2003년까지 발급되었으나 현재는 발급되지 않고 있다. 태국에서는 영구 면허증에 대한 취소나 갱신 절차 의무화를 요구하는 안건이 상정되어 있으며, 이 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염려의 소리가 나오자 육상운속국이 얼마전 규칙 변경을 부인했다. 하지만 그래도 불안해하는 목소리가 있어 육상운송국이 이번 재차 영구 면허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 방콕 온눗 콘도미니엄 변기에서 뱀이 4세 여아 엉덩이 물어 (사진출처 : Thaich8.com) 방콕 온눗 소재 콘도 변기에서 뱀이 4세 여아 엉덩이에 물고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해, 방콕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다행히 뱀은 독사가 아니여서 여아는 무사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8월 10일 오전 5시경으로 고가전철 BTS 스카이트레인 온눗역 근처에 있는 콘도 화장실에서 어머니가 여아를 안고 화장실에 들어가 변기에 앉혔을 때, 뱀이 변기 배수구에서 나와 소녀의 엉덩이를 물고 사라졌다. 어머니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아버지가 독사인지 염려스러워 상처에서 피를 빼고 여아를 즉시 병원에 데려갔는데, 다행히 검사 결과 상처에서 독은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태국은 킹코브라 등 수십 종류에 이르는 독사가 서식하고 있으며, 단층 짜리 집 안에 뱀이 들어가 사람을 물어 사망하는 사고가 가끔 발생하고 있다. ▶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불교 사원에서 반복적인 시주함 도둑, 제보자에게 1만 바트 현상금 (사진출처 : CH7 News)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 있는 불교 사원에서 반복해서 시주함(ตู้บริจาค)을 도둑맞는 피해가 발생하자 사원윽이 범인 체포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자에게 현상금 1만 바트를 지불한다고 발표했다. 문제의 사원은 빠쎙탐프롬렁씨 사원으로 이전부터 시주함을 도난당해 CCTV 카메라까지 설치했지만, 시주함 도둑이 계속해서 나왔다. 사원측은 현상금을 걸고 범인을 특정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도난당한 시주함에 있던 돈은 총 2만 바트에 이른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태국 관광 회복, 최선의 시나리오는 2021년 초에 외국인 관광객에 개방, 최악의 시나리오는 2021년 말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이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태국 관광 회복에 대한 3가지 예상(3 สถานการณ์)을 밝혔다. 현재 최선의 시나리오(สถานการณ์ดีที่สุด)는 2021년 초에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으로 관광객 수는 연말까지 2019년에 받아들인 3,980만명의 절반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 중간 정도의 시나리오(สถานการณ์การฟื้นตัวระดับปานกลาง)은 2021년 7월~9월에나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이러할 경우 연말까지 약 1,2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리고 최악의 시나리오(สถานการณ์เลวร้ายสุด)는 2021년 10월~12월이나 되어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할 경우 같은 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불과 614만명에 그치게 된다. TAT 부총재는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일 수 있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당초 8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던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에 대해서도 상대국의 감염이 다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 ‘트레블 버블’ 계획을 중지한 상태이다.

8월 8일~9일 태국 뉴스

2020/08/09 18:48:14

▶ 태국 호흡기 질환 전문의 마눈 박사, "코로나-19 2차 유행은 반드시 올 것이다" 라고 경고 (사진출처 : Matichon) 호흡기 질환 전문의 마눈(นพ.มนูญ ลีเชวงวงศ์)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19는 태국에서 확산되었던 것과는 다른 변이 바이러스로 ”돌연변이가 되었기 때문에 2차 유행은 1차 유행 보다 더욱 심각할 것(ชี้จะรุนแรงกว่ารอบแรก เพราะเชื้อไวรัสกลายพันธุ์)“이라며 경고했다. 베트남에서는 4월 중순부터 99일 동안 새로운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7월 22일에 새로운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그 후 2차 유행이 도래해, 2주 내에 새로운 감염자가 300명 이상 발생했고, 단기간에 10명 이상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72일 이상 국내에서의 지역 감염이 없어 전 세계에서 태국의 코로나-19 감염 대책을 칭찬하고 있다. 하지만 마눈 박사는 ”2차 유행은 반드시 도래할 것(โควิดรอบ 2 มาแน่!)“이라며 긴장을 풀지 말고,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 쁘라윧 총리, 2012년에 음주 과속 운전으로 경찰을 치어 숨지게 하고 뺑소니 쳤던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의 불기소에 대해 "나는 투명한 것을 바란다"는 견해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윳(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씨가 2012년에 고급 외제차 페라리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뺑소니 쳤던 사건을 검찰이 불기소를 결정한 것에 대해 국민들 사이에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아 나는 만족하지 않는다. 나는 투명한 것을 바란다(ผมไม่โอเคกับหลายเรื่องที่ยังไม่ชัดเจน ผมต้องการให้มีความโปร่งใส)”는 견해를 밝혔다. 이 사고에서는 당초 감정에서 워라윳씨가 페라리를 시속 170킬로 이상으로 달려 오토바이 타고 길을 지나는 경찰을 치어 죽게 했다고 했었지만, 최근 들어 "시속 80킬로를 넘지 않았다"는 증인의 증언이 유력한 증거가 되어 검찰은 용의자를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쁘라윧 총리는 이전에 이 문제의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ตรวจสอบคดีที่เกิดขึ้น)’를 설치하고, 이 위원회가 내린 결론을 본 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워킹스트리트 엔터테인먼트 협회,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 자동차 등의 진입 허가를 파타야 시에 요청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파타야 최대 번화가 워킹스트리트(Walking Street)는 지난달 7월에 시험적으로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의 진입을 허용하는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이에 대한 주변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워킹스트리트 엔터테인먼트 협회 나릿(Narit Petcharat) 회장 등이 파타야시 손타야(Sonthaya Khunpluem) 시장을 방문해 허가 지속을 요청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파타야 워킹스트리트는 코로나로 폐쇄되었다가 지난달 7월 1일부터 재개되었으나 외국인 여행자는 계속해서 태국 입국이 허용되지 않아 사람들의 방문이 거의 없어 여전히 수익이 올라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타야시에서는 지난달부터 시험적으로 야간 보행자 전용이었던 워킹스트리트에 자동차와 오토바이 등 차량의 진입을 허용하고 시험 운용을 했다. 워킹스트리트 엔터테인먼트 협회 회장은 이러한 임시 조치로 차량 이용이 허가되면서 워킹스트리트에 경기가 회복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이 폐쇄된 업소 앞에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세우고 개점한 업소에 갈 수 있는 등 편의성이 높아졌다는 것의 이유를 들며, 자동차, 오토바이의 진입 허가 연장을 요청했다. ▶ 뎅기열 확산, 모기에 물리지 않는 예방과 주의가 필요 (사진출처 : Thai Post) 8월 5일까지 뎅기열(Dengue fever, Thai : ไข้เด็งกี่) 감염자가 촌부리도 씨라차군에서 이미 509명에 이르렀다고 보도가 있었는데, 현재 촌부리 뿐만이 아니라 태국 각지에서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25,708명의 감염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사망자는 15명에 달하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된다. 한번 걸리면 면역력을 가질 수 있지만, 다른 형태의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다시 발병한다. 뎅기열 매개 모기의 활동 시간은 새벽 전부터 저녁때까지이며, 예방 접종이나 예방약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감염에서 발병까지의 기간(잠복기)은 보통 3~7일이며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38~40도),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이다. 특효약이 없어 일반적으로 대증 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발열은 3~5일 계속되며 해열과 함께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이 가슴이나 온 몸에 퍼질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 전신 권태감이 1~2주간 계속된다. 혈소판이 감소된 경우에는 코 출혈, 잇몸 출혈, 생리 출혈 과다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주에서 회복되며 후유증을 동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중증에 이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은 1% 이하이다. 그러나 때때로 심한 형태의 뎅기출혈열(Dengue hemorrhagic fever)이 발병할 수도 있다. 뎅기출혈열은 입과 코 등의 점막에서 출혈을 동반하며 사망률이 낮은 뎅기열과 달리 일반적으로도 10% 전후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40~50%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뎅기열에 걸린 사람이 뎅기출혈열로 발전하는 것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다. 태국에서는 연중 감염이 보고되고 있지만, 모기가 번식하는 우기가 감염자가 많이 늘어나는 시기라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외국인을 배제하는 마라톤 대회에 대한 비판으로 인해 주최측이 사과하고 외국인 참가 여부를 재검토 하기로 (사진출처 : Bangkokmidnightmaraton Facebook) 참가자를 태국인으로 제한하고 외국인의 참가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발표했던 '방콕 미드나이트 마라톤 2020(Bangkok Midnight Marathon 2020)‘가 참가를 희망하고 있던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종 차별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재검토가 진행 중이다. ’방콕 미드나이트 마라톤 2020'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사과문이 올려졌고, 이 문제에 다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과문에 따르면, 외국인 참여 금지 결정은 코로나-19 확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였지만,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다시 참가 자격을 검토하여 정해지는 대로 최신 정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소비자 물가 지수 5개월 연속 하락, 7월 하락률은 0.98%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ดัชนีราคาผู้บริโภค)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98% 감소해 5개월 연속 하락했다. 물가 하락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하락률은 3월부터 6월까지의 월별 하락률 보다는 적었다. 상무부 무역 정책 전략실 핌차녹 실장은 7월 물가 하락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요인으로는 연료 가격 하락이 소폭이었던 것, 신학기 시작으로 일부 식품 가격이 상승한 것, 경제 활동이 호조를 보인 것 등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 8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4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4, 25) 학생 2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2)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48명 중 3,150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40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지역 감염자는 75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태국 전역의 트랜스젠더 쇼장 댄서들이 일거리를 잃었다며 정부에 도움을 요청 (사진출처 : Daily News) 푸켓에서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트랜스젠더 쇼장 ‘사이몬 커바레(Simon Cabaret)’ 댄서들이 무대에서 정부에서 항공기의 운항을 중지해 외국인 관광객이 사라진 것으로 일거리를 잃었다며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데일리 뉴스 보도에 따르면, 매일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오락을 제공하고 있던 남부 푸켓의 '싸이먼쇼 카바레‘ 가 무기한 폐쇄되어 100여명의 트랜스젠더 댄서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수입이 없어 가족을 부양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푸켓 댄서뿐만 아니라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 등 각 관광지에 있는 트랜스젠더 쇼장 댄서들도 같은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로 이들은 정부에 그동안 태국 관광 발전에 공헌해 왔다는 것을 인정해주고 지원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 방콕에 영국 스타일 택시 'CABB’ 등장 (사진출처 : themallshoppingcenter Facebook) 방콕에서 8월 6일부터 새로운 택시 서비스 ‘CABB’이 시작되었다. 태국 백화점 대기업 더 몰 그룹(The Mall Group)은 아시아 캡(Asia Cab)과 제휴해서 그룹 7개 쇼핑몰에서 런던 택시를 본뜬 새로운 택시 서비스 ‘CABB’을 8월 6일부터 시작했다. ‘CABB'은 영국 택시와 같은 클래식 스타일로 요금은 기본 요금이 60바트로1킬로미터 당 6~8바트 미터가 상승한다. 현금은 받지 않는다. 승차하려면 응용 프로그램이나 콜센터 ’02-026-8888‘를 통해서 호출할 수 있으며, 제휴하고 있는 더 몰 그룹 백화점 7개 백화점 '엠포리움’ 엠쿼티에' ‘더 몰 람캄행' '더 몰 타프라' '더 몰 암옹완' '더 몰 방까피’ ‘더 몰 방케’ 택시 승강장에서 승차도 가능하다. 이 차량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에 투명한 칸막이 - 스플릿 에어 시스템 - 인터콤 시스템을 사용하여 드라이버와 대화 - 오염 대책으로 패브릭 시트는 사용하지 않음 - 승객 태운 후 소독 - 휠체어용 슬로프를 갖춘 최대 5명 승객이 탑승 가능 - 승객이 온도 조종 가능 - USB 충전기와 무료 Wi-Fi 이용 가능 - 긴급 SOS 버튼, 카메라 레코더, GPS 시스템 ▶ 에어 아시아, 후아힌~치앙마이와 우돈타니 노선 취항 (사진출처 : Thairath) 저가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8월 7일 태국에서 새롭게 2개 노선 후아힌~치앙마이, 후아힌~우돈타니에 주 2회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 아시아가 후아힌에 취항한 것은 처음이다. 후아힌~치앙마이와 후아힌~우돈타니는 에어 아시아가 코로나-19 감염 확대 영향으로 전 노선을 운휴했으며, 5월 1일 태국 국내선이 재개된 이후 처음으로 취항한 새로운 노선 운항이다. ▶ 반정부파 변호사와 학생 체포로 항의 집회 격화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태국 경찰이 반정부 집회를 이끌고 있는 인권 변호사 아논(อานนท์ นำภา , 35) 씨와 중심인물 파누퐁(ภาณุพงศ์ จาดนอก, 23) 씨를 체포해 8월 8일 방콕에서 반정부 집회가 격화됐다. 체포된 2명은 모두 7월 18일 방콕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에 참가했던 인물로 인권 변호사 아논 씨는 항의 집회 연설에서 쁘라윧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며 입헌 군주제와 헌법에 대한 정치적 문제에 대해 비판을 했다. 이 2명에게 붙여진 혐의는 비상사태 선언법 위반 혐의 및 선동죄이다. 8월 8일 오후 방콕 BTS 씨암역 근처 스카이 워크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수백 명이 모여 항의 집회가 실시되었다. 경찰도 현장 주변에서 감시를 계속했으며, 큰 충돌은 없었다. 한편, 경찰은 8월 8일 오후 5시경 항의 집회가 커지는 가운데 구속하고 있던 반정부 집회의 중심인물 2명을 석방했다. 이것은 경찰 측에 의한 12일간의 구류 연장 요청을 법원이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2명은 각각 보석금 10만 바트를 지불하고 풀려났다. 대신 이들은 이후 정치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 경찰, 주변 주민 불만 신고로 심야 영업중이던 파타야 클럽을 적발 (사진출처 : Pattaya News) 동부 파타야에서 8월 9일 새벽 법정 근무 시간을 넘어 심야 영업을 하고 있던 술집을 경찰관 50명이 급습했다. 경찰은 주변 주민들의 불만 신고로 단속이 이뤄진 남부 파타야 쏘이 봉꼿에 있는 클럽 'The Blossom 59 Club‘이 법정 근무 시간을 넘어 영업을 하고 있다는 주변 주민들의 신고가 들어와 이 클럽을 급습했다. 당시 클럽 안에는 약 50명의 고객들이 술을 마시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고객 대부분은 여성으로 미성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 8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9일 오전 11시 0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3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5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방글라데시인 남성(31),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여성(41),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0)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51명 중 3,151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42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지역 감염자는 76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8월 7일 태국 뉴스

2020/08/07 20:44:56

▶ 국영기업 석유 화학 업체 PTT 글로벌 화학 전 사장이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으로 임명돼 (사진출처 : PPTV News) 태국 정부는 개각 후보자가 5일자로 와치라롱꼰 국왕의 승인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영 석유 화학 업체 PTT 글로벌 화학 전 사장인 쑤판나퐁(สุพัฒนพงษ์ พันธ์มีเชาว์' , 60)씨가 경제 정책 담당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 대형 상업은행 까씨꼰 은행 전 사장이었던 쁘리디(ปรีดี ดาวฉาย, 61)씨가 재무부 장관으로 취임한다. 2명 모두 비의원으로 쁘라윧 총리가 가지고 있는 권한으로 입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의원으로 전 주미 대사와 전 주중 대사를 지낸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70) 외무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게 되었다. 여당 제 1당 팔랑쁘라차랏당 사무총장인 아누차(อนุชา นาคาศัย, 60) 하원 의원이 총리부 장관, 동부 파벌인 쑤찻(สุชาติ ชมกลิ่น, 48) 하원 의원이 노동부 장관, 비의원으로 이전 정부 대변인이었던 나루몬(นฤมล ภิญโญสินวัฒน์, 46) 씨가 노동부 차관으로 임명된다. 2014년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그룹의 흐름을 잇고 있는 루엄팔랑쁘라찯당(พรรครวมพลังประชาชาติไทย) 아넥(เอนก เหล่าธรรมทัศน์, 66) 하원 의원이 고등 교육 과학 연구 혁신부 장관직에 오른다. 이번 개각은 팔랑쁘라차랏당의 주류가 쁘라윧 총리 권한으로 입각했던 쏨킷 전 부총리, 웃따마 전 재무부 장관 등 비의원 각료 4명을 밀어내고 총리부 장관, 노동부 장관, 노동부 차관직을 얻은 모습이다. 쁘라윧 총리의 육군 시절의 상관이었던 쁘라윗 부총리가 6월에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로 취임해서 쏨킷 전 부총리 등의 경질을 밀어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 13개도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했지만, 주요 댐에서는 아직 수량 부족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열대성 저기압이 가져온 호우로 인해 북부와 동북부 13개도에서 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지만, 관계 당국은 중앙 평야에 물을 공급하고 있는 주요 댐의 저수량이 아직 적기 때문에 비가 더 내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수원사무소(Office of the National Water Resources, ONWR) 쏨끼얏(สมเกียรติ ประจำวงษ์) 소장은 올해 강우량은 예년 보다 5% 정도 적고, 이번 열대성 저기압이 가져온 강우를 포함한 비는 지금까지 주로 북부와 동북부에 내린 것으로 주요 댐의 저수량을 늘리는 것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요 댐 중 서부 딱도 푸미폰 댐은 현재 방류할 수 있는 수량이 저수 능력의 1%에 지나지 않으며, 따라서 정부는 중앙 평야 농가에 농작물 재배 연기를 호소하고 있다는 상황이다. ▶ 7월 국제선 이용자는 지난달에 비해 34% 증가, 국내선은 두배 증가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정부가 지난달부터 입국 제한을 일부 완화된 것 등으로 국제선 이용자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태국 민간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이 밝힌 데이터에 따르면, 7월 1일~31일 사이 국제선 이용자 수는 태국인과 외국인을 합해 총 62,787명, 6월의 46,819명에 비해 34.1%의 증가했다고 한다. 공항별 이용자 내역은 방콕 쑤완나품 공항이 59,583명, 돈무앙 공항이 2,469명, 치앙라이 공항 510명, 푸켓 공항 225명이다. 한편, 7월 국내선 이용자 수는 총 2,652,129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플러스 111.2%로 두배 증가했다.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관광 촉진 캠페인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이 연휴에 맞추어 시작되면서 많은 태국인들이 여행을 즐겼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선 항공편은 총 31개 공항에서 운항되었으며, 그중 이용자가 많았던 상위 5개 공항은 돈무앙 공항 971,533명, 쑤완나품 공항 340,288명, 치앙마이 공항 248,323명, 핫야이 공항 168,226명, 푸켓 공항 142,811명 순으로 이어졌다. ▶ 논타부리도 사원 주지, 사원과 기금에서 1억7,000만 바트 횡령 혐의, 기부금 착복 혐의도 (사진출처 : CH3 News)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도에 있는 쌍타탄 사원(วัดสังฆทาน)의 기금 관계자로부터 최근 부정부패 추방위원회 (NACC)에 이 사원의 주지(เจ้าอาวาส)가 사찰과 기금 돈을 착복했다는 혐의가 있다며 수사 요청이 있었다. 이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주지가 횡령한 자금은 총 1억7,000만 바트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이 주지는 2015년부터 사원 자금 등의 관리에 불투명한 점이 있었으며, 구체적으로는 사원 토지 구매를 위해 신도들에게 기부금(เงินทำบุญ)을 호소해 모인 1,100만 바트가 토지 구입에 사용되지 않았고, 그 행방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 태국에서 개발한 전기 쌍동선, 짜오프라야강에 공개돼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석탄 최대 반뿌 자회사로 태양광 발전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반뿌 넥스트(บ้านปู เน็กซ์)가 전기 선박을 제조하고 있는 싸꾼씨 이노베이션(สกุลฎ์ซี อินโนเวชั่น) 회사, 푸켓 여행사 푸켓 파차씨투어 그룹(ภูเก็ต พัชทรีทัวร์ กรุ๊ป)과 손을 잡고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 쌍동선이 짜오프라야강에서 공개되었다. 이 배는 길이 20미터, 폭 6.3미터, 최고 시속 17노트로 푸켓 파차씨 투어가 2척을 도입해서 푸켓 근해 등 태국 남부 안다만해 유람선 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더 몰 그룹(The Mall Group), ’엠쿼티에에‘ 등에서 런던 스타일 택시 서비스 개시 (사진출처 : gotomanager.com) 태국 백화점 대기업 더 몰 그룹(The Mall Group)은 아시아 캡(Asia Cab)과 제휴해서 이 그룹의 7개 쇼핑몰에서 런던 택시를 본뜬 차량을 이용한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7개 지점은 '엠포리움’ 엠쿼티에' ‘더 몰 람캄행' '더 몰 타프라' '더 몰 응암웡완' '더 몰 방까피’ ‘더 몰 방케’등이다. ▶ 8월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5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4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집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2. 23, 26, 28) 4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학생 9명과 43세 태국인 남성, 일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9)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45명 중 3,148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39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지역 감염자는 74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 연말 방콕에서 개최 예정인‘방콕 미드나이트 마라톤 2020'에 외국인은 참여할 수 없다는 주최측 발표에, 외국인들 사이에서 인종 차별이라는 비판 나와 (사진출처 : Thaiger) 연말 방콕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방콕 미드나이트 마라톤(Bangkok Midnight Marathon)’에 외국인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으로 외국인의 참여를 받아들이지 않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12월 13일(일) 개최되며, 8월 8일(토)부터 참가 접수가 시작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사이에서 인종 차별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외국인들은 현재 태국에 있는 외국인들은 4월 이후부터 체류를 계속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엄격한 14일간의 격리를 거쳐 입국한 사람들이라서 감염 위험은 태국인과 전혀 다르지 않다고 한다. 그래도 외국인을 배제하는 것은 인종 차별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외국인 배제와 같은 모양으로 된 이 이벤트 발표에 대해, 유명 블로거 Richard Barrow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것이 뉴노멀이 되지 않길 바란다(I hope this doesn’t become part of the ‘new normal’)"는 글을 올렸다. ▶ 경찰, 파타야에서 밀수 담배 1200만 바트 상당을 압수하고 밀수 담배를 판매해온 용의자 체포 (사진출처 : Policemagazine24.blogspot.com) 8월 5일 파타야에서 캄보디아 등에서 밀수하고 관세를 포탈한 밀수(หนีภาษี) 담배 밀매인이 적발되어 약 1,200만 바트 상당의 밀수 담배가 압수되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제 2지구를 담당하는 촌부리 담당 경찰은 태국산과 외국산 담배 세금을 탈세하여 밀수 담배를 판매해 온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를 파타야 방라문 지역에서 체포하고 대량 밀수 담배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압수된 밀수 담배는 25,500보루로 시장가는 약 1,200만 바트 상당이다. 밀수 담배는 싸께오도 캄보디아 국경에서 밀수된 것으로 용의자는 파타야 주변 주택에 담배를 숨기고 있었다.

8월 6일 태국 뉴스

2020/08/06 16:11:56

▶ 체육관광부 장관, 관광지의 '이중 입장요금' 폐지를 쁘라윧 총리에게 제안, 외국인에게 10배나 높게 받는 곳도 있어 (사진출처 : 2pricthailand Twitter) 태국 관광지 등에는 태국인과 외국인의 입장 요금이 다른 '이중 가격(Dual pricing)'이 당연하게 설정되어 있고, 외국인이 그 가격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고 태국 숫자로 적어놓았다. 국립공원의 경우에는 국립공원 야생동물 식물보호국(กรม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สัตว์ป่าและพันธุ์พืช)에서 정한 요금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태국의 이중 가격 정보를 공유하는 페이스북 ‘2PriceThailand'가 개설되어 외국인들 약 12,000여명이 참가하여 정보 교환과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광체육부 장관은 태국 내에서 외국인에게 적용하고 있던 이중 가격을 폐지하는 것을 총리에게 제안하고, 여행사들에게 이중 가격을 폐지한 가격으로 패키지를 만들도록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은 "외국인들에게 국립공원과 사원 등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기회를 태국인과 동등하게 부여하고 외국인에게도 태국인과 동일한 가격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광체육부와 태국 정부 관광청(TAT), 관광 사업자들은 8월 12일에도 회의를 열고, 외국인 전용 등의 패키지 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팟 장관은 2019년에도 외국인에 대한 이중 가격 설정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참고로 남부 피피섬 국립 공원(Mu Koh Phi Phi National Park) 입장료는 태국인이 40바트인데, 외국인은 400바트의 10배 비싼 요금으로 설정되어 있다. ▶ 태국 정부, 사업가와 투자자에 대한 입국 제한 추가 완화 검토 (사진출처/Kaohoon News]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가 다음 주중에 외국인에 대한 추가 입국 제한 완화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완화는 태국에서 대규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과 기업 관계자의 입국을 현재보다 용이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입국 제한 완화로 입국할 수 있는 외국인이 증가하면 태국에 코로나-19가 유입될 위험이 높아지게 되므로 쁘라윧 총리가 보건부와 코로나 상황관리센터에 효과적인 감염 확대 방지 조치를 내놓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8월 7일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 7명이 신규 감염자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지역 감염자는 72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쁘라윧 총리, 차기 국회에서 야당의 개헌안 제출에 맞춰 정부도 “개헌안 제출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Matichon) 야당 프어타이당이 개헌(การแก้ไขรัฐธรรมนูญ)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정부가 독자적인 개헌안을 차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권의 개헌안 제출에 맞춰 정부도 개헌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현행 헌법은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로 탄생한 군사 과도 정부 아래인 2017년에 제정된 것으로 야당과 학생 운동가 등은 민주적인 헌법이 아니라며 개정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도 "필요한 것은 개정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태국 프어타이당 수뇌부는 헌법 개정을 규정한 헌법 256조에서는 개헌에 높은 장벽이 형성되어 있어, 우선 이 조항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태국 중앙은행,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인 0.5%로 동결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중앙은행은 8월 5일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인 0.50%로 동결했다. 태국 중앙은행은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조사에서는 26명 중 24명이 이번 결정을 예상하고 있었다.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해 8월 이후부터 5차례, 올해 들어 3차례 금리 인하를 실시하고 있다. ▶ 태국에서 가장 넓은 나콘라차씨마도, 2년 이내에 군을 32개에서 36개로 늘리기로 (사진출처 : CH7 News) 동북부 관문으로 알려진 전체 77개도 중 가장 면적이 넓은 나콘라차씨마도(Nakhon Ratchasima Province)는 앞으로 2년 안에 군(อำเภอ)이 현재의 32개에서 36개로 늘어나게 되었다고 위치얀(วิเชียร จันทรโณทัย) 도지사가 밝혔다. 면적이 큰 군에서는 군의 끝에서 군 관공서까지의 거리가 40~50킬로에 이르는 곳도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분할하여 군을 늘리는 것이다. 법률에서 군은 인구가 35,000명 이상, 면(ตำบล)이 3개 이상 있는 것이 조건이 되고 있다. ▶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등으로 4월부터 4개월간 호흡기 질환 환자 감소, “뎅기열은 요주의” (사진출처 : Bright News) 윗차이윧 병원(Vichaiyut Hospital) 마눈(นพ.มนูญ ลีเชวงวงศ์) 의사는 이 병원에서 최근 4개월 사이에 RS 바이러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환자는 한 명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플루엔자와 휴먼 메타뉴모바이러스(human metapneumovirus), 로타바이러스(Rotavirus) 설사, 노로바이러스(norovirus)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이것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상황이 매우 좋은 것으로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국민들이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어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편, 뎅기열 환자는 7월에 15명 확인되었고, 현재 우기에 들어갔기 때문에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의를 당부했다. ▶ 태극 공항 공사(AOT),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감소로 쑤완나품 공항 확장 공사를 2022년으로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극 공항 공사(AOT)는 방콕 근교에 있는 쑤완나품 공항(Suvarnabhumi Airport)에 건설 중인 공항의 보조 터미널 오픈을 2022년 10월로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여객 수요 감소로 인한 조치이다. 새 터미널은 이 공항의 2단계 확장 사업의 핵심 시설로서 2016년에 착공했다. 총 사업비는 550억 바트로 이 시설이 완성되면 여객 처리 능력이 현재 연간 4500만명에서 6,000만명으로 늘어난다. 공사 지연으로 오픈을 당초 예정이었던 2019년에서 2021년으로 연기하고 있었지만, 이것이 더 지연되게 되었다.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되는 2022~2023년에 맞추서 완성할 계획이다. 터미널 오픈 연기로 상업 시설의 운영권을 낙찰받은 면세점 대기업 킹​​파워(King Power)와의 계약도 검토한다. 계약 기간을 2032년 3월까지 1년 연장하며, 킹파워가 상업 시설 운영을 통해 AOT에 지불하는 최저 보증 금액은 계약시 수요 예측에 따라 정했지만 실제 승객 수에 따라 다시 산정할 예정이다. 쑤완나품 공항은 중국인 관광객 등의 증가로 인해 2019년에는 처리 능력을 웃도는 약 6,500만명이 이용하여 혼잡이 문제가 되고 있었다. 이후 2020년 초반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으로 3월 하순부터 국제선 취항을 일시 금지한 것으로 1~6월 이용자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감소했다. ▶ 태국산 코코넛 불매운동 확산, 원숭이를 이용해 수확한다며 미국과 유럽에서 비판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코코넛 제품이 7월 유럽 대형 마트 매장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원숭이를 이용해 강제로 수확하고 있다며 동물 애호 단체가 규탄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난의 중심에 서있는 식품 업체들은 "우리는 원숭이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며 반박하고 있으나 진실은 아직 불투명한 가운데, 불매 움직임은 확산되고 있다. 코코넛 밀크와 오일을 ’챠오코(ชาวเกาะ)'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는 회사는 제휴 농장에서 원숭이를 이용해 수확하고 있는 것이 지적되어, 미국 동물 애호 단체 'PETA(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요구하는 모임)'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8개 농장을 조사했다고 하는 ‘PETA’는 7월에 목줄을 한 원숭이가 코코넛을 수확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마치 수확하는 기계 같다"고 비난하고 불매를 호소하고 있으며, 영국 BBC에서도 동영상이 보도되었다. 이후 구미 소매는 빠르게 반응했다. 영국 대형마트 모리손(Morisons)과 세인즈버리(Sainsbury's)는 매장에서 상품을 내렸고, 월마트 산하 아즈다(Asda)와 미국 약국 대기업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Walgreens Boots Alliance) 등에서도 상품을 뺏다. 원숭이에 의한 코코나 수확은 태국에서 100년 이상 이어온 전통이지만, 현재는 사람이 낫을 사용해 수확하는 것이 빠르기 때문에 원숭이가 어디까지 관여하고 있는지 의문시하는 시각이 많다. 쭈린 상업부 장관은 관광객을 위해 원숭이를 이용하는 농장이 남아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산업 규모 때문에 원숭이 의한 수확은 더 이상 태국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태국은 인도네시아에 이은 세계 2위의 코코넛 수출국이다. 코코넛 밀크 수출액은 연간 123억 바트이며, 그 중 18%가 유럽으로 수출된다. 이러한 오해를 풀려고 7월 하순에 태국 식품 가공업자 협회가 각국 외교관을 초청해 수확 현장을 공개했지만 불매 운동은 수습되지 않고 있다. ▶ 파타야 에서 그랩 푸드(Grab Food) 운전기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8월 5일 오후 파타야에서 그랩 푸드(Grab Food) 드라이버 100명 이상 모여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선언했다. 그랩 운전기사들은 그랩 회사에서 대우가 개선되지 않으면 배달 등 업무를 거부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특히 파타야에서는 그랩에 주문을 하고도 배달되지 않거나 미배달 사고가 다발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매칭으로 서비스를 실시하는 그랩은 노동력을 매우 저가로 이용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해 직원(계약자)의 보상이 비정상적으로 저가라서 생활이 어렵다거나 쉽게 그랩 드라이버가 될 수 있어, 절도나 강도, 성폭행 등의 범죄가 유발되는 등 치안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 태국 정부 국무회의에서 야생 코끼리와 원숭이에 의한 농작물 피해 대책으로 예산 4억 바트 승인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정부는 8월 4일 국무회의에서 야생 코끼리와 원숭이에 의한 서식지 인근 주민의 피해 확대 대책비용으로 약 4억 바트의 예산을 승인했다. 코끼리에 의한 농작물 피해에 대한 대책으로 3억7,100만 바트, 원숭이 피해에 대한 대응으로 2,400만 바트를 투자한다. 태국 정부에 따르면, 태국의 야생 코끼리는 국립공원 등 69개소에 3,168~3,440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개체수가 늘어나며 국립공원에 인접한 농지를 망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 8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3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다.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42세 태국인 여성과 65세 태국인 남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30명 중 3,148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24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지역 감염자는 73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논타부리도 BTS 핑크 라인 공사 현장에서 고가 철도 기둥이 무너져 5명 부상 입어 (사진출처 : MGR News) 8월 6일 새벽 중부 논타부리도 빡끄렛군 군내 BTS 핑크 라인(Pink Line, 케라이~민부리) 건설 공사 현장에서 고가 철도 기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몇 명의 노동자들이 고가 철도 지주 기초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기둥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6~7미터 높이 발판에 있던 작업자가 지상에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