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태국 뉴스

2021/02/15 18:38:45

▶ 아프리카에서 귀국한 태국인 보석상에게서 태국 최초로 남아프리카 변종 바이러스 확인돼 (사진출처 : MGR) 태국 보건부 질병 통제 국장은 2월 14일 태국에서 처음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 변종(โควิดสายพันธุ์แอฟริกา)’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41세 태국인 남성 보석상으로 보석을 사기 위해 탄자니아에서 2개월 체류 후 에티오피아를 통해 1월 29일 쑤완나품 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입국했다. 아프리카에서 귀국해 더 많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격리 검역 시설에 체류 중이던 2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 변종’에 감염된 태국인 남성과 접촉한 의료진은 완전한 개인보호장비(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를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았다. 한편, 현재 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G형으로 심각한 증상으로 가지는 않지만, 감염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보건부 질병 관리국, 기온이 상승하고 있어 식중독에 주의하라고 경고 (사진출처 : ddc.moph.go.th) 보건부 질병 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은 앞으로 날씨가 더워지는 기간에 들어가므로 식중독(อาหารเป็นพิษ)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현재 태국은 ‘건기(ฤดูแล้ง)’에 들어가 있어,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여 지내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건기 끝자락에 들어서 낮 기온은 상승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하기(ฤดูร้อน)에 들어가면 더욱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질병 관리국에 따르면, 2020년에는 87,093명의 식중독 환자가 보고되었으며, 그중 1명이 사망했다. 연령대 별로 가장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았던 사람들은 15~24세였으며, 그다음으로는 65세 이상, 25~34세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2021년에 들어서 사망자는 없었지만 6,900명의 식중독 환자가 보고되었다. 질병 관리국은 앞으로 기온이 상승하여 식중독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식사는 "조리하고, 뜨겁게 하고, 깨끗힌 음식“이라는 원칙을 따르도록 요청했다. 또한 조리 후 2시간 이상 지났을 경우는 먹기 전에 재가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조리하는 사람은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주방 청결 유지, 앞치마를 사용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찰, 라영도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도박장 태국인 경영자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은 2월 11일 동부 라영도 무엉군에 있는 대저택에 있는 태국인 남성(56)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복수의 도박장 경영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의 이름은 쏨차이(สมชาย จุติกิติ์เดชา) 씨로 지난해 12월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라영 시내 도박장 경영자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용의자는 동부 지역에 많은 도박장을 소유하고 있는 혐의가 있어 라영 지방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령되었다. 당시 경찰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후 이 도박장 존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라영도 선출 여당 의원은 "도민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 구글 지도에도 올라가 있다. 모르는 것은 경찰 뿐이다"고 발언해 경찰과 도박장의 부적절한 관계를 암시했었다. 태국에서는 공영 복권, 경마 등을 제외 도박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크고 작은 불법 도박장이 전국 각지에서 개장되어 산발적으로 단속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도박장은 관할 경찰서에 일명 관리비를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도박장 단속은 관할 경찰서를 배제하는 경우가 많다. ▶ 반정부 시위대 "경찰이 의료 자원 봉사자를 폭행했다" 며 비판,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에서 2월 13일 밤에 벌어진 반정부 단체 항의 집회에서 시위대 관계자는 "경찰이 의료 봉사자를 폭행했다(ตำรวจทำร้ายอาสาสมัคร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며 비난하고 정부에 사실을 밝히도록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집회 참가자 8명이 구속되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자 1명이 반정부 단체의 의료 자원봉사자였다고 한다. 하지만, 수도권 경찰은 이러한 비판에 대해 "전문 의료 종사자가 아닌 부상을 입은 집회 참가자로부터 돈을 받고 있던 사람이며, 집회 참가자를 부추기는 그룹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 반정부 단체, 20일 대규모 항의 시위 실시 예정, 구속된 동료들의 석방을 요구 (사진출처 : Thanserrakij) 반정부 단체는 간부 4명의 석방을 요구하는 대규모 항의 시위를 2월 20일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 간부 4명은 지난해 9월 반정부 시위 때 불경죄를 규정한 형법 112조를 위반한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4명의 보석 청구에 대해 법원은 자유의 몸이되면 다시 같은 범죄 저지를 우려가 있다며, 2월 9일에 보석을 불허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2월 20일은 국회에서 정부 불신임안에 대한 심의 표결이 진행되는 날이다. ▶ 보건부 장관, "백신은 2월 중 태국에 도착한다"고 재확인 (사진출처 : MGR) 태국 정부의 코로나 백신 조달 계획에 대해 "너무 늦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정부가 약속한 대로 2월 중 1차 백신이 태국에 도착한다. 계획은 다소 지연되고는 있지만, 허용 범위다"고 주장했다. 태국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백신을 대량으로 주문했으며, 중국 ‘시노백(Sinovac, 科興中維)’에서도 백신을 구입이 가능하게 되어, 2월부터 4월까지 태국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WHO 백신 공동 구매 프로그램에 동남아에서 태국만이 불참 의견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아누차 정부 대변인은 "업체에서 직접 백신을 구입하는 것이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 경찰청 범죄 단속과(CSD), 마스크 판매 사기 혐의로 논타부리도에서 23세 여성을 체포, 피해액은 수십만 바트 (사진출처 : CH7) 경찰청 범죄 단속과(CSD)는 태국에서 코로나 감염 1차 확산이 있었던 지난해 상반기에 인터넷에 마스크 판매 허위 광고를 내고 돈을 가로 챈 용의자 여자(23)를 2월 14일 논타부리에서 체포했다. 피해액은 수십만 바트에 달했다. 광고를 보고 마스크를 주문하고 돈을 송금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중부 우타이타니 경찰에서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용의자 행방을 쫓고 있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친구 1명과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을 인정했다. ▶ 2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3명, 사망자 2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132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1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43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4,71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82명이 되었다. 81번째 사망자는 우본라차타니에 사는 62세 태국인 여성으로 지병으로 당뇨병과 신장질환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1월 5일부터 마른 기침이있었고, 1월 8일 기침 등 증상이 악화되었고, 1월 9일 숨가쁨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폐렴 증상이 있었고, 이후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13일 환자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어 2월 14일 오전 사망했다. 82번째 사망자는 싸뭍싸콘에 살고 있던 78세 태국인 남성으로 거의 외출을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1월 16~17일 집을 방문한 딸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22일 기침이 시작되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에서 심한 염증이 발견되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1월 30일 숨 가쁨 증상이 나타나 삽관을 했고, 2월 7일에는 급성신부전으로까지 악화되면서 혈압이 떨어지고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는 등 증상이 더욱 악화되어 13일 오후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 중 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5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3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3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68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64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69명, 빠툼타니 50명, 나콤파톰 8명, 촌부리 2명, 방콕 1명, 펫차부리 1명, 싸뭍쏭크람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4,714명이며, 그중 22,88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749명이 치료 중이고, 82명이 사망했다. ▶ 파타야에 사는 중국인, 호주인 부부 2명 코로나 양성 확인돼 (사진출처 : Prachachat) 2월 15일 파타야가 속해 있는 촌부리 공중 위생국은 파타야 방라뭉 지역에서 살고 있는 중국인과 호주인 부부 2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촌부리도는 지난 2월 이후 감염자가 1명 밖에 확인되지 않는 등 조용한 상황을 지내다가 2월 15일 새롭게 외국인 2명의 코로나 감염이 보고되어, 다시 긴장 태세로 들어갔다. 촌부리 공중 위생국 위차이(วิชัย ธนาโสภณ) 박사는 이 중국인과 호주인 부부는 태국에 3년간 거주하고 있었으며, 유전 물질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죽은 균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된지 시간이 상당히 지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감염이 확산될 염려는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진료 지침에 따라 격리와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해외여행에 필요한 건강 진단서를 취득하기 위해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편, 태국에서는 무증상일지라도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2주간 병원 등 의료 시설에서 격리가 의무로 되어 있으며, 태국 사회 보험 대상이 아닌 경우 격리 비용은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2월 13일~14일 태국 뉴스

2021/02/14 22:45:47

▶ 피팟 관광 체육부 장관, 관광업 종사자 250만명에게 코로나 백신 우선적으로 접종하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와 논의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Posttoday)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 체육부 장관은 올해 3/4 분기에 태국을 관광하는 외국인 수를 이전 수준에 근접하는 것을 목표로 관광 산업에서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많은 관광산업 종사자(กลุ่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ท่องเที่ยว) 250만명에게 코로나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하는 것과 백신 여권 도입에 대해 가까운 시일 내에 쁘라윧 총리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촌부리, 방콕, 치앙마이, 푸켓, 끄라비, 쑤랏타니, 쏭크라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는 직원(ผู้ที่มีหน้าที่ต้อนรับนักท่องเที่ยวต่างชาติ)‘, ’호텔 직원과 레스토랑 직원(พนักงานโรงแรม พนักงานร้านอาหาร)‘, ’택시 기사와 관광 버스 운전사(คนขับรถแท็กซี่ คนขับรถนำเที่ยว)‘, ’스파 직원(หมอนวด พนักงานสปา)‘ 등 총 250만 명에게 접종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백신 500만 회분을 할당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이 격리 없이 태국을 방문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세안 회원국이 보조를 맞춰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접종 증명서)‘을 도입하는 것 등에 대해 태국 당국, 그리고 아세안 관광기구 (NTO)에서 협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 최대 '스타 벅스' 방콕 아이콘씨암(ICON SIAM)에 오픈, 알코올도 제공 (사진출처 : starbucks.com) 방콕 짜오프라야강 건너에 있는 아이콘씨암(ICON SIAM)에 2월 12일 태국 최대 ’스타 벅스(Starbucks)' 매장이 오픈했다. ‘Starbucks Reserve ™ Chao Phraya Riverfront @ ICONSIAM’이라는 이름의 이 매장은 1,260 평방미터의 넓이에 35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시설이다. 매장 내에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워크존도 마련되어 있으며. 매장과 발코니에서 짜오프라야강 전경을 즐길 수도 있다. 아울러 이 매장에서는 태국산 커피 원두를 사용한 ‘Muanjai’와 티바나(Teavana)도 제공되며, 태국 매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알코올음료도 제공된다. (현재는 코로나-19 대책으로 제공 불가) ▶ 화제의 '복권 당첨’으로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쩨디 사원에 사람들이 몰려 (사진출처 : New TV) 태국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쩨디 사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유는 ’계란 소년‘ 영혼이 로또 번호를 가르쳐 주었다는 소문이 사람들 사이에서 퍼졌기 때문이다. ’계란 소년‘이라고 불리는 ‘아이카이(ไอ้ไข่)’는 쩨디 사원(Wat Chedi)에 18세기에 만들어진 동상이다. 이 동상의 유래는 2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승려와 한 소년이 같이 여행 중 태국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 있는 쩨디 사원에 머물렀고, 그때 그 승려는 이 사원이 언젠가 중요한 장소가 될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 ‘아이카이’라고 불리던 소년에게 사원에 머물며 이 지역 사회에 봉사하라고 했다. 소년은 스님의 말을 따라 사원 일을 도우며 나날을 보내면서도 당시의 같은 나이 또래 소년들과 같이 마을을 소란스럽게 하는 놀이를 하곤 했다고 한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 소년은 승려가 마을에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게 되면 소년은 승려에게 이끌려 마을을 떠나야 하게 된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연못에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소년에 대해 감동하고 그를 애도하기 위해 ‘아이카이’라는 동상을 건립하고 소년의 영혼을 모셨다. 그리고 수백 년 동안 ‘아이카이’의 영은 여러번 나타났으며, 그의 영혼에게 기원을 하면 잃어버린 물건이 발견되거나 많은 이익을 보는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평일에도 평균 8,000여명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6,0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정비되었다. 게다가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카이’는 이러한 사람들까지 자석처럼 끌어당기고 있다. 이곳을 찾는 사람 대부분은 다양한 소망을 빌고 그것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원을 빌고 있다. 참배자 100명에 대해 이곳에 방문한 목적을 물으니, 그중 60명은 로또 번호를 알기 위해서 였으며, 20명은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그리고 나머지 20명은 기타 여러가지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사원 부지 안 모퉁이에서는 로또 번호가 나타나는 것을 기대하며 거대한 나무줄기에 가루를 뿌리고 있는 참배자들의 모습이 보였다. 참배자 중에 한 명에게 이곳을 찾은 이유를 물으니 “3~4년 전에 여기에 참배하고 복권이 당첨되었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남편과 아이를 데리고 차로 3시간 걸려 왔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부탁하러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배객은 "친척이 이전에 이 사원에 참배하고 복권에 당첨된 일이 있었다"고 말하고, "이런 일을 진심으로 믿는 것은 아니지만 시도해 보려고 왔다"고 말했다. ▶동북부 부리람도에서 쌀 도둑 중학생 7인조 체포, 쌀 판 돈으로 술을 마셔 (사진출처 : Thai PBS) 동북부 부리람도 찰럽쁘라끼얏 경찰서(Chaloem Phra Kiat Police Station)는 2월 12일 쌀을 훔친 13세에서 15세 중학생 7명을 체포했다. 모두가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 체포된 소년들은 13,000바트 상당의 쌀자루 22개를 훔치고, 그 쌀을 판매한 돈으로 고기와 술을 사먹었으며, 돈이 떨어지면 다시 쌀을 훔치는 범행을 반복해 왔다고 진술했다. 주변 거주자들은 소년들이 쌀을 마차로 운반해 쌀을 판매하는 모습을 보았지만, 아이들이 부모 심부름으로 쌀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 2월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6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16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13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2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4,40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터키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아랍에미리트 2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1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9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37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53명, 딱 52명, 방콕 7명, 펫차부리 2명, 빠툼타니 1명, 싸뭍쏭크람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4,405명이며, 그중 21,18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145명이 치료 중이고, 80명이 사망했다. ▶ 경찰, 복어를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수해서 씨라차 등으로 운반하던 3명 체포 (사진출처 : CH7) 딱도 메썯 경찰서는 2월 13일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복어를 밀수한 혐의로 복어를 실은 밴을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운전자 남성(40)과 동승하고 있던 태국인 여성(42)와 미얀마인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차량 안에는 숭어(ปลากระบอก)가 들어있는 스티로폼이 4~5박스가 쌓여 있었고, 상자 바닥에는 노란 복어(ปลาปักเป้าทะเล)가 숨겨져 있었다. 복어는 촌부리 씨라차와 싸뭍싸콘으로 이송하는 중이었다. 태국에서는 복어 중독이 잇따른 것으로 2002년부터 복어 수입이나 거래가 금지하고 있다. ▶ 태국인 남녀 7명이 미얀마에서 딱도 매썯 검문소로 밀입국하다 체포돼, 코로나 검사 결과는 음성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북부 딱도 메썯 검문소에서 2월 13일 불법적인 경로룰 통해 태국에 입국한 태국인 남성 4명과 여성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태국인 남성(48)이 운전하고 있는 흰색 밴을 세우고 조사한 결과, 차내에서 남성 4명과 여성 3명 등 총 태국인 7명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메썯 국경 미얀마 먀와디에 있는 카지노 ‘잭 드래곤’에서 일하던 사람들로 불법 통로를 통해 태국에 입국하다 체포됐다. 그들은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 있는 메이강(แม่น้ำเมย)을 몰래 건너 태국에 입국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메썯 보건 당국이 이들 7명의 체온을 측정한 결과 모두 정상이었다. 하지만 이들 7명에게는 14일 강제 격리 명령이 내려졌고, 그 이후에 그들에게 법적 절차가 진행되게 된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미얀마에서 불법 경로를 통해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입국하는 사건들이 발생했었다. 이들은 격리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태국에서 코로나 확산에 위험한 존재가 되었고, 실제 감염을 전파한 사람도 있었다. 이후 불법 통로로 입국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 피팟 관광 체육부 장관 주태 중국 대사관이 개최한 춘절 이벤트에 참석 (사진출처 : MGR)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절을 기념하기 위해 방콕 소재 주태 중국 대사관에서 얄린 행사에 태국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 체육부 장관이 참석했다. 올해 소띠를 축하하는 행사에는 태국, 중국 양 정부 고위 관계자가 참석했다. 태국에서 춘절을 축하하는 행사는 매년 개최되고 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급감했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도 취소되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에서는 자신들의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특별 행사를 개최하고 태국 정부 고위 관계자도 초청해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이번 주말은 춘절과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가 겹치는 연휴가 되어, 태국에서는 각지에서 다양한 소규모 이벤트가 진행됐다. ▶ 2월 13일 열린 반정부 시위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11명 부상, 발포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이 위협 사격까지 (사진출처 : One31)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에서 2월 13일 벌어진 시위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경찰이 실탄을 위협 발포하는 등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시위가 다시 강해지고 있다, 또한 이날 시위에서는 다수의 부상자가 나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시위에서는 시위대 1명이 누군가가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후 용의자는 편의점에 숨었으며,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해 경찰서로 이동하는 도중 시위대가 차량을 막아섰고, 겨우 경찰서에 차량이 들어가자 시위대들은 경찰서 문을 강제로 열고 몰려드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경찰은 시위대를 위협 제지하는 과정에서 ‘하늘을 향해 총을 발포(ยิงปืนขึ้นฟ้า)’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들을 막기 위해 4회 이상 위협 발포를 했다. 이날 시위에서는 경찰과 시위대와의 격렬한 몸싸움으로 인해 양쪽에서 약 10명 이상의 부상자도 나왔다. 시위대는 지난 9일 시위대 지도자들이 불경죄로 기소되어 수감된 것으로 이들에 대한 보석을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는 불경죄 관련이라서 보석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자 시위대는 형법 112조 불경죄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 2월 13일 왕궁 부근에서 늦은 밤까지 정치 집회 개최돼, 시위대 경찰 수백명과 대치하다 충돌도 (사진출처 : Sanook) 2월 13일 오후 3시 30분경부터 방콕에서 반정부 집회가 개최돼 밤 늦게까지 이어지다 경찰 치안 부대와 대치하는 모습도 보였고, 몸싸움 등 충돌도 벌어졌다. 방콕에서 2월 13일 오후 6시경 반정부 단체 ‘국민 그룹(People's Party, คณะราษฎร)’에 의한 정치 집회가 민주기념탑에서 개최되었다. 그들은 민주기념탑에 붉은 막을 내리고 태국의 불경죄(형법 112조) 폐지를 요구했다. 시간이 지나 시위대는 왕궁 근처로 행진을 시작하며 불경죄로 구속된 민주화 활동가 4명의 석방 등을 요구했다. 시위대의 이동 목적지는 왕궁이 아닌 그 옆의 락무엉(Lak Mueang)이었지만, 왕궁 방면으로 행진하는 것으로 경찰은 경계를 강화하고 보안 병력 수백명이 출동해 왕궁 근처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또한, 방수 차량도 배치되어 왕궁 부근에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도 발생했다. 오후 8시경 왕궁 부근 락무엉에 도착한 시위대는 자신들의 상징적인 의식을 실시하다가 치안 부대와 시위대 사이에서 작은 충돌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불꽃 같은 것이 터지는 함성이 퍼지는 등 매우 혼란한 상황이 되었다. 이후 오후 8시 25분경 시위대 측은 자신들의 간부 4명의 석방을 7일 이내에 하도록 요구했고, 만약 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2월 20일에 다시 정치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 후 집회는 종료 선언을 했지만 일부 시위대는 종료하지 않고 그 자리에 머물러 항의 활동을 계속했다. 이들은 경찰 측에 페인트나 병, 플라스틱, 축죽 등의 폭발물을 던지기도 했다. 오후 8시 57분 경찰 치안 부대가 오후 9시 30분까지 해산하도록 권고했지만, 정치 집회측 일부는 이것에 불응해서 다시 현장에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때 치안 부대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하는 사람도 나왔다. 이후 늦은 밤에 시위대는 해산했다. 경찰은 이날 열린 정치 집회에서 치안 부대 측은 살수차도 사용하지 않고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 측 부상자는 20명이며, 체포된 사람 11명 중 8명이 집회 참가자로 이들에게는 법적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 2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6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38명 (사진출처/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1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6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4,57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몰디브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3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3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1명 사망, 탄자니아에서 입국한 8명, 가나에서 입국한 2명,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1명, 모잠비크에서 입국한 2명, 양국에서 입국한 1명, 스페인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3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89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49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빠툼타니 67명, 싸뭍싸콘 44명, 방콕 11명, 딱 7명, 라영 3명, 싸라부리 2명, 나콤파톰 1명, 나콘라차씨마 1명, 싸믙쁘라깐 1명, 논타부리 1명,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4,571명이며, 그중 22,11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380명이 치료 중이고, 80명이 사망했다. ▶ 2월 19일부터 면허증 발급과 갱신 및 신차 구입시 건강 진단서 제출해야 돼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정부 육상운송국(Department of Land Transport, DLT)은 운전 면허증 발급 및 갱신, 또는 신차 구입시 건강 진단서 제출을 ​​요구해, 운전자에게 건강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건강 진단서 제출은 월 19일부터 적용된다. 태국은 교통사고 사상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황이라 육상운송국은 건강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여 운전자가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운전면허증 발급이나 면허증 연장 및 신차 구입시 건강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 해 교통 사고를 줄이려 한 것으로 보인다. 2월 19일부터 태국에서 운전 면허증 발급 또는 갱신, 신차 구입 때 건강 진단서 제출이 필요하게 되므로 사전에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2월 12일 태국 뉴스

2021/02/12 20:37:01

▶ 아누틴 보건부 장관, 코로나 백신 구입 계획에 대한 비판에 반론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 접종할 코로나-19 백신 구입에 관한 정부의 계획에 일부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백신 조달에 실패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백신 조달에 관련해서 외국과 비교하지 말도록 미디어에 요청했다. 정부에 대해 "국민들에게 접종을 시작하고 있는 나라가 있는데, 태국에서는 아직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태국은 국내에서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며, 태국은 백신 일부 국가들 보다 쉽게 ​​백신을 조달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태국은 2월 중 우선 20만 회분을 취득할 예정이며, 4월 말까지 200만 회분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불법 도박 시설 감시위원회, 태국에 불법 도박장 약 200여곳, 방콕 수도권에 47곳 확인 (사진출처 : Thai PBS) 불법 도박 시설 감시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ตรวจสอบการกระทำความผิดกรณีสถานที่เล่นการพนัน)에 따르면 태국 전국에 약 200여곳의 불법 도박장이 있으며, 이 중 47곳이 방콕 수도권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10명의 경찰관과 행정관이 결탁하여 불법 도박장 운영을 허용하고 있는 곳도 분명하게 밝혔다고 PBS 뉴스가 보도했다. 태국에서는 도박 행위나 도박장 운영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도박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방콕에서 차로 4시간 정도에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캄보디아 국경 아란야쁘라뎃에 가서 국경 카지노에 있는 카지노를 찾가 가야만 한다. 그러나 현재는 국경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대신에 태국 국내에 불법 도박장이 영업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에서 작년 12월부터 불법 도박장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되었으며, 그로 인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이들 도박장과 공무원과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1월에 정부 위원회가 설치되었다. 감시 위원회에서는 부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10명의 경찰과 행정관을 자금 세탁법에 따라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위원회가 라영도에 있는 2곳의 불법 도박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결과, 이곳은 동일 인물이 1년 전부터 운영해왔다는 것도 확인되었다. ▶ 국회에서 헌법 개정안 위헌 여부를 헌법재판소에 위임하는 안건 통과돼 (사진출처 : Sanook News) 상하 양원 합동 회의에서 헌법 개정안 내용이 합헌인지 여부 판단을 헌법재판소에 위임하는 안건이 찬성 366표, 반대 316표로 승인되었다. 이 안건은 최대 집권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 파이분(ไพบูลย์ นิติตะวัน) 하원 의원과 쏨차이(สมชาย แสวงการ) 상원 의원이 제출한 것이다. 헌법 개정안은 헌법 256조를 개정하여 헌법 기초위원회 설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당 의원과 일부 상원 의원으로부터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헌법 수정이며, 새로운 헌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 이에 대해 야당 측에서 '방해 공작'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 쏨차이 상원 의원은 "개헌을 지연시키는 것을 의도하지 않는다. 의회에 (새로운 헌법을 만들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알고 싶을 뿐이다"고 말했다. ▶ 북부 우타이타니도 민가 근처 농경지에서 야생 호랑이 포획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국립공원 야생 동식물국은 2월 10일 북부 우타이타니 도내 농경지 근처에서 야생 호랑이 1마리를 포획했다고 발표했다. 최근에 마을에서 기르던 소가 호랑이로부터 공격을 당해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당국은 인근 후워이카켁 야생동물 보호구역(เขตรักษาพันธุ์สัตว์ป่าห้วยขาแข้ง)에서 이동해온 호랑이 소행으로 보고, 지난 며칠 동안 수십 명을 동원해 포획에 나섰다. 2월 10일에는 마을 근처 숲속 배수관에 호랑이가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마취탄을 발사해 포획에 성공했다. 포획한 호랑이는 후워이카켄 야생동물 보호 구역으로 이송해 풀어줄 예정이다. 후워이카켄 야생동물 보호 구역은 세계 자연 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퉁야이 후워이카켕 야생동물 보호 구역(Thungyai–Huai Kha Khaeng Wildlife Sanctuaries) 일부로 면적은 2,780 평방킬로미터에 달하고 있다. 무인 카메라 영상으로 야생 호랑이, 코끼리, 사슴 등의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미얀마 군 최고 사령관, 쁘라윧 총리에게 지지 요청 서한 보내 (사진출처 : Khadsod) 쁘라윧 총리는 2월 10일 미얀마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군 최고 사령관으로부터 ’쿠데타를 일으킨 해명과 미얀마 민주주의에 대한 지지를 요구하는 서한(ส่งจดหมายชี้แจงเหตุผลการทำรัฐประหาร และขอให้ไทยสนับสนุน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ในเมียนมา)‘을 받았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태국과 미얀마를 포함한 10개국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회원국은 서로 국내 문제에 대해 간섭하지 않기로 되어있다고 설명하고, "국가 내부 관리의 문제는 미얀마의 문제다(เรื่องการบริหารการจัดการภายในประเทศนั้นเป็นเรื่องของประเทศเมียนมา)"라며 선을 그었다. 아울러 쁘라윧 총리는 "우리는 미얀마 민주화 과정을 지지하고 있다. 태국 국민과 국경 무역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미얀마의) 관계 유지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수도권 수도 공사, 수돗물 염분 문제가 없어지는 것은 3월 이후라고 전망 (사진출처 : Prachachat) 짜오프라야강에 바닷물이 역류하고 있는 것으로 방콕에서는 수돗물에 염분 농도가 높아지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수도권 수도 공사(MWA)에 따르면 3월 말까지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다. MWA 콤끄릿(คมกฤช ทินกร ณ อยุธยา) 부총재는 "신장 질환, 심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환자, 노인, 아동은 짠 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애완동물에게 먹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잡균이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끓이는 것도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 깐짜나부리에서 고농도 탄산수 수원 발견돼, 소다처럼 달콤하고 오염 물질도 없어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수자원국(Department of Groundwater Resources)은 깐짜나부리에 있는 고농도 탄산음료 수원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고농도 탄산음료 수원은 깐짜나부리도 농가에서 지하수를 찾던 중 발견한 것으로 라오콴군(Lao Khwan District)에서 시추하는 세 번째 우물 303미터 깊이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탄산수는 지상에서 1.8미터 높이까지 뿜어내고 있다. 물은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석회석층을 통과하면서 탄산화되었고, 태국에서 이러한 수원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하수 자원국 싹다 국장은 “이 물은 소다수처럼 쏘는 맛과 약간 달달하고 여러 음료에 섞어놓은 것 같다. 보통 가게에서 파는 소다수와 맛이 비숫하다(มีรสซ่าคล้ายน้ำโซดา ออกหวานนิดๆ นำไปผสมเป็นเครื่องดื่มต่างๆ เหมือนโซดาที่มีขายตามร้านค้าเครื่องดื่มทั่วไป )”고 말했다. ▶ 2020년 신용 카드 이용액, 전년도 대비 19%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중앙은행(BOT)은 2020년 12월 신용 카드 이용액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5.01% 감소한 1,907억733만 바트였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연간으로 이용액은 전년도 대비 18.56% 감소한 1조7,685억997만 바트를 기록했다. 특히 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 제한‘이 내려진 3월 이후 전년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 중국 장성 자동차, 전기 자동차(EV)를 중심으로 태국 시장에 진출 (사진출처 : Kapook) 중국 장성자동차(長城汽車, Great Wall Motors)는 연내에 태국 시장에 진출해 전기 자동차(EV)에 힘을 기울여 차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연내에 SUV ’HAVAL H6‘ EV ’ORA Good Cat‘ 등 'HAVAL’ ‘ORA’ ‘GWM'의 3개 브랜드로 4개 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 3년 동안 내놓을 9개 모델 대부분이 EV 차량이다. 장성 자동차는 지난해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의 태국 동부 라영 도내 공장을 인수했다. ▶ 2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5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67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1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7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4,27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요르단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아이슬란드에서 입국한 1명, 시에라리온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6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20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47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95명, 빠툼타니 60명, 방콕 9명, 촌부리 1명, 논타부리 1명, 싸뭍쏭크람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4,279명이며, 그중 20,21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989명이 치료 중이고, 80명이 사망했다. ▶ 경찰, 파타야 풀빌라에서 마약 파티 벌인 젊은이 36명 체포 (사진출처 : Siamrath) 2월 12일 새벽 파타야 경찰은 방라뭉 후와이야이 지역에 있는 한 풀빌라에서 마약 파티를 벌이고 있던 젊은이들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집회나 파티 등 사람이 모이는 행사 개최를 금지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코로나 확산이 조금 주춤하고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하다가 적발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체포된 사람은 젊은 남성 9명과 여성 11명으로 실내에서는 시끄러운 음악을 틀고 모여 술을 마시고 있었으며, 방 안에서는 마약 케타민과 대마초도 발견되었다. 또한 경찰은 인근에서도 시끄러운 음악을 틀고 파티를 개최하고 있는 그룹을 발견하고 11명의 남성과 여성 5명을 체포했다. 이곳에서도 케타민과 대마초가 발견되었다. 체포된 젊은이들은 대부분 파타야에 살고 있는데, 술집 등 오락 시설이 빨리 영업이 끝나기 때문에 풀빌라를 빌려 파티를 열었다고 진술했다. 현재 촌부리에서 오락 시설 영업 시간은 오후 11시까지로 정해져 있다. ▶ 태국 법무부 특별수사국(The Department of Special Investigation, DSI), 아동 포르노 대량 소지 혐의로 유명 키즈 모델 사무소 적발 (사진출처 : Ejan News) 태국 법무부 특별수사국(The Department of Special Investigation, DSI)과 크렁루엉 경찰서는 2월 11일 빠툼타니 도내 르렁루엉에 있는 유명 어린이 모델 에이전시 ’네네 모델링(Nene Modelling)‘을 단속해 28세 돈뎃 또는 네네(ดนุเดช แสงแก้ว หรือนุ หรือเนเน่)라는 별명을 가진 태국인 남성을 아동 포르노(ภาพลามกอนาจารเด็ก)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이번 단속은 1년 전에 호주 연방 경찰에서 방콕 지역에서 아동에게 성적 학대를 가했을 가능성이 있는 태국인에 대한 정보를 얻어 실시한 것으로, 당초 호주 연방 경찰로부터 받은 증거는 1장의 아동 포르노 사진이었지만 5월에 같은 아동 포르노 소지 등으로 체포된 사람에 대한 수사에서 이번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이번 적발에서는 컴퓨터 하드 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던 50만개가 넘는 아동 포르노 이미지 등의 데이터가 발견되었다. ▶ 경찰, 방콕 근교 동물원에서 새끼 표범을 불법 구매한 인도인 남성을 함정 수사로 체포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국립공원 및 야생 동식물 보호국은 2월 11일 불법 거래된 생후 1개월된 ’새끼 표범(ลูกเสือดาว)‘을 구조했다 발표했다. 경찰은 표범이 불법 거래되고 있다는 정보를 얻고, 함정 수사를 벌여, 수사관이 생후 1개월된 새끼 표범을 42만 바트에 구입하겠다고 제의했고, 거래를 위해 방콕 라마 2세 거리 주유소에 새끼 표범과 함께 나타난 인도인 남성을 체포했다. 인도인 남성은 동물 수입업을 하고 있었으며, 수사관이 인도인 남성 사무실 등을 수색했지만, 합법적으로 거래된 동물만 있었고, 불법 거래된 동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인도인 남성이 새기 표범을 구입한 근교 동물원에 대해서도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빠툼타니 도에서 코로나-19 감염자 60명 발생해 시장 2곳에 5일간 폐쇄 명령 내려 (사진출처 : Thansettakij) 2월 12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67명이었는데, 그중 60명이 방콕 북부 인접도인 빠툼타니에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갑작스런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빠툼타니 도지사는 탄야부리군(Thanyaburi District) 내에 있는 2개 시장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퍼졌다고 보고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이들 시장에 대한 폐쇄 명령을 내렸다. 폐쇄되는 곳은 쑤찻 시장(ตลาดสุชาติ)과 그 주변 상업 빌딩, 그리고 폰판 시장(ตลาดพรพัฒน์ )과 그 주변 상업 빌딩이다. 또한 이와 관련된 외국인 노동자의 이동을 금지하고 14일 자기 검역 명령을 내렸다. 두 시장은 방역 작업이 시작되었고, 다시 시장을 개장하기 전에 도청에 질병 관리 계획을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2월 11일 태국 뉴스

2021/02/11 18:16:08

▶ 태국 보건부, 연내에 태국 국민 3,000만명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보건부는 올해 안에 태국 국민 3000만명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보건부 질병 통제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처음에는 적어도 월간 500만 회분, 모든 것이 갖추어지면 1000만 회분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2021년 중에는 6100만 회분 접종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대규모 백신 접종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TCC), 올해 춘절 관련 지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TCC)은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축제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운 상황이라 중국 설날인 춘절(ตรุษจีน, 2월 12일)과 관련해 태국 국민들의 지출은 449억 바트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전망은 지난해 576억3000만 바트 보다 21.85% 감소한 것으로 지난 13년 사이에 가장 적다. 태국은 중국계 사람들이 많아 춘절 기간에 휴무하는 회사나 장사를 쉬는 상점도 적지 않다. ▶ 태국 정부, 중국 시노백 백신을 이달 20만회분 수입하여 접종 시작, 중국도 승인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정부는 중국 ’시노백(Sinovac)'의 코로나-19 백신 20만 회분을 2월까지 수입한다고 발표했다. 그 후 3월에는 80만 회분, 4월에는 100만 회분을 수입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대해 태국 보건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장관은 중국 측도 이 일정에 따라 수출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달부터 중국 시노백 백신이 태국에서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처음에는 의료 종사자 및 고위험 노인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정부가 구매 계약을 체결한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백신은 5월부터 총 6100만 회분을 수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현재 지연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 코로나-19 이후 후아힌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2년 내에 후아인 공항 확장 공사 실시 (사진출처 : Matichon) 왕실 휴양지로 알려진 남부 쁘라쭈업키리칸도 해변 휴양지 후아힌 공항이 코로나-19 재난 이후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해 공항 확장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타원(ถาวร เสนเนียม) 교통부 차관은 2년 이내에 후아힌 공항이 장거리용 대형 항공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항국이 공공과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공항 확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후아힌 공항을 출발하는 항공 여객 수는 2018년 17,000명, 2019년에는 45,000명으로 급증해 약 430억 바트의 관광 관련 수익을 창출했다. 타원 차관은 현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한가한 상황이지만,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 예상에 따라 국내 항공 시장은 2022년에는 정상 상태로 돌아가고, 그 1년 후에는 국제 항공 시장도 정상으로 돌아갈 것을 전망해 후아힌 공항도 많은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추가 확장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후아힌 공항의 보수공사는 2023회계 연도에 실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공항 활주로가 2,100미터에서 3,000미터로 확장되어 비행 거리 10시간에서 12시간의 대형기에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후아힌 공항은 1시간에 약 300명, 연간 86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지만, 확장 공사가 끝나면 1시간에 약 900명, 연간 26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 북부 치앙마이도에서 기온이 떨어져 도이인타논산 정상에 서리 내려 (사진출처 : Khaosod) 2월 10일 아침 태국 북부에서 기온이 떨어지면서 치앙라이도 무엉군에서는 최저 기온이 12.2도, 메홍썬도 무엉군에서는 12도를 기록했다. 북부 치앙마이도에 있는 태국 최고봉 도이인타논(Doi Inthanon, 해발 2565미터) 정상에서는 0도까지 떨어져 서리가 내렸다. ▶ 태국 부리람도 가정에서 대마초 시험 재배 시작돼, 보건부 2월 11일 10가구에 대마초 모종 배포 (사진출처 :Matichon) 의료용으로 대마초 사용이 허가된 태국에서는 더욱 규제가 완화되어 허가를 받은 레스토랑에서 대마초 요리 제공 등이 시작되었다. 또한 가정에서 대마초 재배를 향한 시험이 시작된다. ‘한 가구에 6그루 대마초 재배를 허가하는 논마라이 모델(ปลูกกัญชา 6 ต้น โนนมาลัยโมเดล)’ 시험판이 부리람도 쿠무엉군 힌렉퐈이면 반논마라이(บ้านโนนมาลัย) 마을 10개 가구에서 시작한다고 발표된 것이 2020년 11월 말이었는데, 그것이 드디어 실현되게 되었다. 2월 11일에는 보건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장관이 반논마라이 마을 사람들에게 대마초 묘목을 나눠주었다. 대마초 묘목은 쁘라찐부리도 ’짜오프라야 아빠이푸벳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เจ้าพระยาอภัยภูเบศร)‘에서 기른 것이며, 이 병원에서는 이미 대마초 요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반논마라이 마을 각 가정에서 재배될 대마초는 의료와 건강을 위해 사용되게 되며, 대마 꽃 부분은 ’호스피스완화케어(Palliative care : 치유를 목표로 한 치료가 유효하지 않은 환자에 대한 관리)‘를 위한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해 쿠무엉 병원(รพ.คูเมือง)에서 받아들이고 있으며, 기타 잎과 뿌리, 줄기 등은 건강 제품 제조 및 관련 서비스의 제공에 사용된다. ▶ 2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1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85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1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0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4,10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8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수단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7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85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89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96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29명, 방콕 17명, 딱 37명. 라영 1명, 논타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4,104명이며, 그중 19,79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4,225명이 치료 중이고, 80명이 사망했다. ▶ 태국 북부 딱도, 카렌족 난민 캠프에서 화재 발생해 가옥 100여채 소실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북부 딱도에 있는 카렌족 위해 만들어진 태국 최대 난민 캠프 ’메라 난민 캠프(Mae La refugee camp, ศูนย์อพยพบ้านแม่หละ)‘에서 2월 9일 밤 화재가 발생해, 적어도 100채 이상의 가옥이 소실되었다. 사상자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제는 난민 캠프 중앙에 있는 초가 지붕에서 불이 시작되었으며, 불은 옆의 목조 가옥으로 순식간에 번져 100여 채가 전소되었다. 메라 난민 캠프는 미얀마 국내 내전을 피하기 위해 태국으로 넘어온 사람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1984년에 설치되어, 현재 약 39,000명의 카렌족이 살고 있다. 또한 태국과 미얀마 국경을 따라 태국 측에 총 9개의 난민 캠프가 있으며, 난민 인원은 총 91,000명에 이르고 있다. ▶ 경찰, 파타야에서 불법 영업하고 있던 클럽 적발해 중국인 25명 등 총 33명 체포 (사진출처 : Nithithorn.Offical Facebook) 경찰은 2월 10일 새벽 촌부리 파타야 북파타야에 있는 'BONE' 클럽이 법정 근무 시간이 지났는데도 영업을 하고 있어 단속을 벌이고, 업소 안에 있던 33명을 체포했다. 현재 촌부리에서는 오락 시설에 대한 영업을 허용하고 있지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11시까지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BONE‘ 클럽은 자정을 넘어서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경찰이 단속에 나섰다. ’BONE‘을 급습한 경찰은 매장 2층에 있던 중국인 25명과 태국인 7명, 미얀마이 1명을 긴급 법령 위반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중국인 대부분은 비자 체류기간이 끝난 불법 체류자였으며, 그중에는 비자도 없이 불법 입국한 사람도 있었다. 또한 33명 중 29명에게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장에서 케타민 3.86그램도 발견되었다.

2월 10일 태국 뉴스

2021/02/10 20:46:50

▶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에 대해 여론조사, "접종받겠다"가 63%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태국 전국 15세 이상 태국인을 대상으로 2월 1~3일 사이에 실시한 여론 조사(응답자 1,315명)에서 태국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을 '받겠다“는 응답은 63.1%였다. "받지 않겠다”는 23.6%, “자비로 민간 병원에서 접종받겠다”는 8%였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코로나 2차 유행에 따른 태국 정부의 대책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한다”가 27.6%, “어느 정도 만족한다”가 42.1%,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가 21%,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가 9.3%였다. 그 밖에도 코로나-19 감염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25.9%, “어느 정도 우려하고 있다”는 37.8%, “별로 두렵지 않다”는 18.9%, '전혀 두렵지 않다"는 17.5%였다. ▶ 검찰, 반정부 시위 간부 등 4명을 불경죄로 기소 (사진출처 : Thairath) 검찰은 태국에서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시위대 간부 등 4명을 왕실을 비방한 혐의로 2월 9일 불경죄로 기소했다. 4명은 체포되었고, 시위대 측은 정부가 반정부 시위를 억누르려고 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기소된 4명은 지난해 7월부터 계속된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 중심 인물로 인권 변호사 아논(อานนท์ นำภา)과 시위를 주도한 간부 펭귄(พริษฐ์ ชิวารักษ์), 파누퐁(ภาณุพงค์ จาดนอก)과 빠티왓(ปฏิวัฒน์ สาหร่ายแย้ม) 등이다. 변호사는 이들 4명은 지난해 9월 방콕에서 개최된 시위에서 왕실을 비방하는 등으로 불경죄로 기소되어 불부속 상태로 수사를 받아 왔지만, 9일 기소 후 구금되었고 보석 청구도 기각되었다. 태국 불경죄는 유죄 판결을 받는 경우 최대 1건에 15년형이 내려질 수 있는 무거운 형벌로 알려져 있다. 인권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변호사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반정부 시위 참가자가 불경죄로 기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되는 상황으로 시위대 측은 대규모 집회를 피해왔다. 시위대 측은 주요 간부들의 신병이 구속된 것에 대해 정부가 항의 활동을 억누르려고 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임신 초기에 인공 중절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개정 형법 2월 7일부터 발효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에서 인공 중절(การทำแท้ง) 수술을 허용하는 개정 형법이 2월 6일 관보에 고시되어, 다음날인 7일 발효되었다.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던 임신 중절 수술이 임신 초기에는 인정되게 되었다. 임신 중절 수술을 처벌하는 형법 301조가 개정되어 12주를 넘어 중절을 했을 경우에는 위법이 되며, 최고 금고 6개월 또는 벌금 1만 바트, 또는 쌍방이 적용될 수 있다. 현행 헌법에서 임신 중절 수술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것을 위반했을 경우 산모에게 최고 금고 3년 또는 벌금 6만 바트, 또는 쌍방이 적용될 수 있다. 하지만 형법 305조가 개정되어, ‘산모에게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임신이 위험한 경우’, ‘태아가 신체적이나 정신적 장애 위험이 높은 경우’, ‘성폭행에 의해 임신한 경우’, ‘중절 이외 방법이 없다고 산모가 확신할 경우’ 중절에 대해 죄를 묻지 않는다. 하지만 12주 이상 20주 이하인 경우 임신 중절 수술은 의사나 보건부 승인을 받은 의료 전문가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 ▶ 태국 지리 정보 우주 기술 개발기구(GISTDA) 위성 사진 공개, 메콩강 수량 감소 뚜렷하게 드러나 (사진출처 : tcijthai.com) 태국 지리 정보 우주 기술 개발기구(GISTDA)는 유럽 우주국(ESA) 기상 지구 관측 위성 센티널(Sentinel) 2호가 1월 3일과 2월 7일 촬영한 태국 동북부 나콘파놈 지역을 흐르는 메콩강(Mekong River) 이미지를 공개했다. 2월 7일 찍은 메콩강의 모습은 1월 3일에 비해 색이 파랗게 변하고, 강폭이 좁아지고 있었다. GISTDA는 수량 급감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콘파놈, 묵다한 등 동북부 메콩강 유역 각 도에서는 물 부족이 발생해 쌀, 천연고무 등 농작물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 방콕 시청, 방콕 수도권 BTS 운임 인상을 연기 (사진출처 : Thansettakij) 방콕 시청은 도시 철도 BTS(그린 라인) 운임을 2월 16일 개정해 연장 구간 부분도 유료로 할 예정이었으나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이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계획은 개정 후 운임은 최대 104바트가 될 예정이었지만, 이용자 부담을 늘리지 않기 위해 당분간 인상이 연기되게 되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방콕 수도권 모노레일 신노선 핑크 라인, 추가 연장 구간 공사 승인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정부는 2월 9일 국무회의에서 방콕 수도권에서 건설중인 모노레일(รถไฟรางเดี่ยว) 노선 ‘핑크 라인(MRT Pink Line)’에 추가 연장 공사를 승인했다. 연장 구간은 정부 청사 서쪽 씨랏역(Si Rat station)에서 북쪽 복합 부동산 프로젝트 무엉텅타니(Muang Thong Thani)로 연결되는 길이 2.8킬로의 2개 역으로 건설비는 42.3억 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2024년 9월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핑크 라인’은 방콕 북부 교외 논타부리도 케라이(Khae Rai)에서 동쪽 방콕도 민부리(Min Buri)로 연결되는 길이 34.5킬로 30개 역으로 2021년 후반 일부 개통을 목표로 하고있다. 민관 협력(PPP) 프로젝트 사업으로 주체인 태국 기차 공사(MRTA)가 토지를 수용하고, 방콕 수도권 고가 전철 BTS를 개발 운영하는 BTS 그룹 홀딩스(BTSG)가 75%, 태국 종합 건설업 대기업 시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STEC)이 15%, 태국 정부계 전력 회사 라차부리 일렉트릭 시티 제너레리팅 홀딩(RATCH)이 10% 출자하여 설립한 ‘노던 방콕 모노레일’이 선로와 역 등의 건설 및 차량 운행 시스템 도입, 운영, 정비를 담당한다. ▶ 경찰, 중부 쑤판부리 도내 주유소에서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워 주의를 준 경찰을 살해한 남성 체포 (사진출처 : CH7 News) 2월 8일 새벽 중부 쑤판부리 도내 주유소에서 사복 남성 경찰(53)이 권총으로 뒤통수를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몇 명의 남녀가 주유소에 트럭을 주차해 놓고 큰 소리로 음악을 틀고 술을 마시고 있어 사망한 경찰이 이들에게 주의를 주자, 이들중 남자 한 명이 뒤에서 남성에게 다가가 권총을 발사했다. 이들은 범행 후 픽업트럭과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기초로 범인들을 특정하고 9일 새벽 동부 촌부리도 씨라차 아파트에서 태국인 남성(23)을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또한 쑤판부리 도내 민가에서 흉기 것으로 보이는 권총 1정을 압수했다. ▶ 2월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7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44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1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57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3,90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었고, 총 80명이 되었다. 80번째 사망자는 65세 태국인 여성으로 지병으로 후두암과 신부전, 고지혈을 앓고 있었다. 싸뭍싸콘에서 감염된 가족이 있어 전체 8명의 가족 중 5명이 감염되었다. 12월 29일 투석을 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당시 오한 등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검사를 실시해 1월 1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천식과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 등 몸이 나빠져 인공흡기를 사용해 치료를 해왔으나 2월 8일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 중 1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5명과 불법입국자 5명이다. 내역은 인도에서 입국한 1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아르헨티나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그리고 불법 통로로 입국해 격리를 피한 인도네시아 5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44명의 코로나-19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06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38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32명, 방콕 8명, 싸뭍쏭크람 3명, 마하싸라캄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3,903명이며, 그중 18,91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4,909명이 치료 중이고, 80명이 사망했다. ▶ 방콕 프라나콘구 도로에서 도로 함몰 (사진출처 : MGR) 2월 8일 밤 방콕 프라나콘구 마하랏 로드에서 갑자기 도로가 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멍의 크기는 1 × 3미터 정도의 크기이며, 이 싱크홀이 발생한지 모르고 길을 지나다가 피해를 입은 자동차도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후 관계 기관은 즉시 싱크홀을 메우는 작업을 실시해 9일에는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 10~15일 수돗물에 주의, 염분 농도가 높아져 (사진출처 : Thairath) 수도권 수도 공사(MWA)는 이달 10~15일 수돗물에 포함된 염분(น้ำเค็ม)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신장병이나 심장병 등의 기저 질환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 기간 동안에 밀물에 의한 영향으로 짜오프라야강에 해수가 유입되기 때문에 수돗물 염분 농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물을 마셔도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소문에서는 수돗물을 끓이면 염분을 낮출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가짜 뉴스라고 한다. 수돗물을 끓이면 증발하는 것은 물 뿐이며 소금 자체는 증발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물을 끓이면 염분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염분을 제거하는 것은 역삼투압(RO, Reverse) 방식 정수기만이 가능하다. ▶ 남부 쏭크라도 학교 교장 학생을 성폭한 혐의로 사표 제출, 징계 면직도 검토 중 (사진출처 : MGR) 남부 쏭크라도에서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도내 학교 교장(60)이 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 이 교장에 대해서는 징계 처분을 내려야 하는지에 대한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며, 또한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인 소녀가 경찰에 신고해 앞으로 형사 사건으로 조사를 받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총기 불법 소지 내용은 전교 아침 조회 때 수백 명에 달하는 학생과 교직원 앞에서 "개인적인 문제로 폐를 끼쳤다"는 사과의 말과 함께 권총을 꺼내 자해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교직원들이 교장을 붙잡아 더 이상의 사고는 없었다. ▶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동북부 나콘파놈도 국경 강변에 1억 바트 상당의 마약 발견돼 (사진출처 : MGR)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동북부 나콘파놈도에서는 2월 9일 국경을 가로지르고 있는 메콩강 태국 측 강변에 대량의 마약이 담긴 3개 포대가 방치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포대 안에는 야바(ยาบ้า) 95만정, 1억 바트 상당이 들어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라 마약 조직은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북부 루트가 아닌 동북부 루트를 통해 불법 마약을 태국에 반입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이 도내에서는 몇 달 사이에 1,000만정 이상의 마약이 압수되었다. ▶ 중국 정부, 태국에 코로나 백신 수출 준비 중 (사진출처 : Siamrath) 아누차(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태국에 코로나 백신을 수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쁘라윧 총리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태국 주재 중국 대사 대리가 쁘라윧 총리를 만나 전한 것으로 중국 측은 “시노백 백신은 중국 정부로부터 수출 승인을 받았다. 이전에 합의된 대로 가능한 한 빨리 태국에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วัคซีนจากบริษัท ซิโนแวค ได้รับอนุญาตจากรัฐบาลจีนให้ส่งออกแล้ว และพร้อมจะส่งมายั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โดยเร็วที่สุด ตามที่ได้ตกลงกันไว้)”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간 경제 협력 강화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 타이 비엣젯, 편도 5바트의 발렌타인 데이 프로모션 실시 (사진출처 : VietJetThailand Facebook) 저가항공사 타이 비엣젯(Thai Vietjet Air)은 발렌타인 데이에 맞추어 ‘Vietjet Fly For Love'라는 편도 5바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세금과 수수료를 포함하면 378바트이다. 편도 5바트 프로모션은 모든 태국 국내선에 적용되며, 판매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이고, 여행 기간은 올해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위탁 수하물은 7킬로까지 무료이다.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구간은 쑤완나픔 공항 출발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 끄라비, 핟야이, 나콘씨타마랏, 쑤랏타니, 우돈타니, 컨껜, 우본랏랏차타니 등이다. 그리고 치앙라이 출발 푸켓, 핟야이, 치앙마이 출발이 나콘씨타마랏 등이다.

이낙연 대표, ‘푸른 눈’ 영어 선생님 54년 만에 재회

2021/02/10 16:18:40

- 고교 은사에게 화상 설 인사, 해리스 전 미 대사가 찾아줘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0월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당시 주한 미국대사와의 접견 자리에서 본인의 광주제일고등학교 재학 시절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으로 한국에 오셨던 영어 선생님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카투사(KATUSA)로 복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주한 미국대사관의 도움으로 선생님의 소재를 확인했다. 선생님의 본명은 마가렛 허쉬 레스터(Margaret Hershey Lester)로 1966년부터 1968년까지 광주제일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이 대표가 선생님의 성함을 초콜릿 브랜드의 이름과 같은 ‘허쉬’로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 선생님의 소재를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되었다. 이 대표는 1967년 광주제일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낙연 대표는 설 연휴를 이틀 앞둔 2월 9일(한국시간),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선생님과 영상통화를 진행했다. 선생님이 미국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어서 영상으로나마 감사함을 전하고 학창 시절의 추억과 지난 54년 만의 소회를 나눴다. 선생님은 미국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 있었던 시간이 인생을 바꾼 놀라운 경험이었고,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낙연 대표와 영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학창시절 선생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당시 광주제일고등학교 선생님과 동창들의 소식을 전했다. 이 대표는 학창 시절 선생님을 찾아 준 해리 해리스 전(前) 주한 미국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기사제공 :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