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태국 뉴스

2021/02/09 19:16:18

▶ 트립어드바이저의 ‘트래블러 초이스 어워드 2021’에서 방콕과 푸켓이 인기 여행지 상위에 선정돼 (사진출처 : TNT) 태국 관광청(TAT)는 2월 8일 방콕과 푸켓이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 초이스 어워드 2021(TripAdvisor Travellers 'Choice Awards 2021)'의 '인기 목적지-세계(Popular Destinations – World)’에서 각각 8위외 14위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 사이에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목적지에 있는 숙박 시설, 레스토랑, 하고 싶은 일의 리뷰 및 평가의 질과 양에 따라 선정되었다. 어워드는 2020년에 여행이 가능했던 사이에 방문한 장소와 팬데믹에 갇혀 움직일 수 없는 동안 가보고 싶어 하는 장소를 선택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는 발리가 뽑혔고 지난해 4위를 했던 런던이 2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3위는 두바이, 4위 로마, 5위 파리, 6위 하노이, 7위 그리스의 크레타 순으로 이어졌다. 뒤를 이어 방콕이 8위였고, 그다음으로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호이안, 씨엠립, 마라케시, 그리고 푸켓이 14위를 차지했다. ▶ 쑤원두씯 대학 설문조사에서 "합법적 도박장 개설에 찬성한다”가 50.7% (사진출처 : Siamrath)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Suan Dusit Rajabhat University) 여론 조사 센터 두씯폴(Dusit Poll)이 실시한 조사에서 약 90%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원인은 불법 도박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0%가 도박장 합법화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1월 27일부터 2월 5일 사이에 태국 전국에서 1,929명으로부터 ’불법 도박장을 닫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คนไทยคิดอย่างไรกับการเปิด 'บ่อนพนัน')”를 물었다. “코로나 확산에 어떠한 것이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냐(ประชาชนให้ความสำคัญกับ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ควิด-19 จากกรณีใดบ้าง)”는 질문에 “불법적인 통로로 입국한 불법 노동자”라고 대답한 사람이 92.55%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불법 도박장”이 86.3%,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63.36%, “유명 연예인의 생일 파티 개최”가 61.84%, “혼잡한 곳에 여행”이 60.58%였다. 또한 “합법적 도박장 개설이 코로나-19 질병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가 51.63%로 과반수를 넘었고, “도움이 된다”는 30.12%, “잘모르겠다”가 18.25%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만약 태국에 합법적 도박장이 개설된다면 이것에 찬성하겠냐(ประชาชนเห็นด้วยหรือไม่? หากจะมีการเปิดบ่อนการพนันถูกกฎหมาย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는 질문에는 “찬성한다”가 50.70%로 과반수를 조금 넘었고, “찬성하지 않는다”는 39.70%, “잘모르겠다”는 12.60%였다. 마지막으로 “만약 태국에 합법 도박장이 오픈하면 방문해보겠냐(ถ้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เปิดบ่อนการพนันถูกกฎหมาย ประชาชนสนใจจะไปใช้บริการหรือไม่)”는 질문에 “관심이 없다”가 83.14% 높았던 반면, “관심이 있다”는 16.86%에 그쳤다. ▶ 태국 스타벅스에서 캐시리스화 가속, 이미 50개 지점 이상이 ’캐시리스(Cashless) 스토어'로 운영중 (사진출처 : starbucks.co.th) 커피 체인 스타벅스(Starbucks)는 지난해부터 태국에서 캐시리스(Cashless)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0개 지점 이상이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캐시리스 스토어’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는 태국 전역에 410개 지점 이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50개 지점이라고 하면, 이미 10% 이상은 완전하게 현금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그 대부분이 방콕 시내 지점이므로 방콕으로 한정한다면 비율은 더 높아지게 된다. 이들 매장에서 지불 방법은 모바일앱, 스타벅스 카드, 신용카드, 직불카드, QR 코드 결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태국 캐시리스 스토어 목록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스타벅스 캐시리스 스토어 목록 : https://www.starbucks.co.th/cashless-store/ ▶ 수백만 바트 값어치가 있는 희귀 '멜로멜로 진주‘를 발견한 남성, 알고 보니 마약 사건 용의자로 밝혀져 체포돼 (사진출처 : Thairath) 수백만 바트 상당의 가치가 있는 희귀 오렌지색 ’멜로멜로 진주(Melo Melo Pearls, ่มุกเมโล)'를 발견한 남성이 큰 화제가 되어 뉴스에 보도된 것이 독이 되어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마약 사건으로 쫓기던 용의자였으며, 그의 모습이 뉴스에 나온 것이 경찰 눈에 띄어 도주극이 막을 내리게 되었다. 태국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경찰은 2월 7일 ‘야바’라는 마약 약 16,000정 이상을 소지한 혐의로 37세 남성을 체포했다. 그런데 이 남성은 ‘멜로멜로 진주’를 발견해 행운아가 된 사람이었다. 그는 1월 27일에 해변에서 큰 소라를 발견하고 집에 가져가 안을 열어 보고 오렌지색 진주를 발견했다. 이것은 희귀한 진주라서 그 가치가 수백만 바트에 달하는 ‘멜로멜로 진주’였던 것이다. 이후 세간의 화제가 돼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이 남성은 알고 보니, 이전에 집에서 16,000정 이상의 ‘야바’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수배 중이던 용의자였다. 경찰은 진주 발견 뉴스를 보고 용의자를 발견하고 그 집을 찾아가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갑작스런 행운을 얻어 천국으로 갔으나 그것으로 인해 자신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오래 동안 감옥에서 있어야만 하는 지옥으로 떨어졌다. ▶ 2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9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7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중가한 18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3,74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루마니아에서 입국한 2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멕시코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2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2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7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56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123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59명, 방콕 9명, 싸뭍쏭크람 6명, 펫타부리 3명, 논타부리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3,746명이며, 그중 18,36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5,301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 미얀마와 국경 인접 딱도 메썯군에서 코로나 감염자 14명 확인돼, 학교 12일까지 임시 휴교 (사진출처 : Khaosod)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북부 딱도 메썯군(Mae Sot District)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8일부터 12일까지 군내 모든 학교에 대해 임시 휴교 명령을 내렸다. 군내 시장에서 태국인과 미얀마인 2,4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명의 감염자가 확인된 것이 휴교 이유이다. ▶ 2월 10일 오후 5시부터 방콕 씨암에서 반정부 집회 예정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반정부 단체는 2월 10일 오후 5시부터 방콕 씨암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장소는 MBK 앞 빠툼완 교차로로 현 정권이 빈곤층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것에 대한 항의를 예정하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후 반정부 시위는 축소 경향에 있었지만, 반정부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 2020년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83% 감소한 670만명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관광 체육부는 2020년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이 전년도 대비 83.2% 감소한 6,702,396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입국 규제 등이 영향을 미쳤다. 국가별로는 가장 많았던 국가는 중국으로 1,249,910명(전년도 대비 88.6% 감소)이었다. 이어 말레이시아가 619,451명(전년도 대비 85.5% 감소), 러시아 587,167명(전년도 대비 60.4% 감소), 라오스 380,917명(전년도 대비 79.5% 감소), 일본 320,331명(전년도 대비 82.3% 감소)였다. 지역 별로는 아시아가 739,408명(전년도 대비 86.4% 감소), 유럽이 2,078,979명(전년도 대비 69% 감소), 미국이 318,426명, 남아시아가 321,753명, 중동이 79,674명, 아프리카가 24,265명 등이었다. ▶ 태국 법무부 특수국(DSI), 영화, 드라마 등을 업로드한 유료 불법 사이트 적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법무부 특수국(DSI)은 2월 8일 영화와 TV 드라마, 스포츠 중계 등을 불법으로 업로드한 유료 불법 사이트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사이트는 회비가 월 300바트로 월간 페이지 뷰가 70만 이상이었다. DSI는 미국 영화 협회(MPA), 태국의 유료 TV 회사 등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4일 경찰 등 50명을 동원해 방콕 근교 논타부리도와 나콘파톰도 등 총 5곳을 수색해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 경찰, 쁘라찐부리도에서 빚을 갚기 위해 ATM을 가스 용접기로 절단해 현금을 훔친 40세 남성과 소년 2명 체포 (사진출처 : Naewna) 중부 쁘라찐부리도 카빈부리 경찰서는 ATM을 부수고 현금 758,900바트를 훔쳐 도주한 40세 남성과 19세와 18세 소년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월 4일 오전 3시경 주범 40세 남성이 소년 2명에게 망을 보게 한 후 딸랏타이 쁘라컹 시장 앞에 있는 씨암커머셜 은행 ATM을 가스 용접기로 절단해 현금 758,900바트를 강탈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된 주범은 이전에는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일을 했었으나 코로나 감염 확산 영향으로 일이 없어 36만 바트를 고리대금업자에게 빌렸지만 반환하지 못해, 친척을 꼬셔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 미얀마 최고 사령관, 이번 군정은 "이전 군사정권과는 다르다"고 TV 연설 (사진출처 : T News)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실권자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최고 사령관은 2월 8일 이번 군 주도의 정권이 지금까지와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군사 정권에 대해 항의 시위가 커지도 있어 여러 도시에 계엄령이 내려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민 아웅 사령관이 권력을 장악 이후 텔레비전에서 연설을 한 것은 처음이며, 그는 녹색 군복을 입고 등장해 쿠데타는 '부정 투표'에 따른 정당한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권력 장악은 헌법을 위배하지 않겠다는 지금까지의 군부 주장을 반복하고, 이번 군정은 2011년까지 49년간 계속됐던 지난번 군정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비상사태 기간 임무를 완료 후 여러 정당에 의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헌법에 따라 실시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민주주의 기준에 따라 승리한 정당이 국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발령된 계엄령은 양곤과 만달레이 일부 지역이 대상이며, 5명 이상 집회와 시위가 금지되고,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 외출도 금지된다.

2월 8일 태국 뉴스

2021/02/08 18:34:10

▶ 방콕 시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춘절 이벤트 중지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방콕 시청은 1월 4일 방콕에서 춘절(ตรุษจีน, 2월 12일) 이벤트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 내린 조치이다. 한편, 춘절은 태국 국경일은 아니지만 올해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별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예년에는 중국계 주민이 많은 방콕 야오와랏 거리, 서부 라차부리, 중부 나콘싸완, 남부 핫야이, 남부 푸켓 등 태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가 중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타이항공, 경영 재건을 위해 보유 항공기를 50% 매각하고, 기종도 3개 기종으로 줄일 예정 (사진출처 : Thansettakij) 지난해 파산한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은 현재 경영 재건을 향한 계획안을 작성하는 단계에 있으며 사업 체제 슬림화를 위한 항공기 축소 및 대폭적인 인력 감축을 준비 중이다. 타이항공이 보유한 항공기 중 에어버스 A330, 에어버스 A380, 보잉 747-400, 보잉 777-200, 보잉 777-200ER, 보잉 777-300은 모두 매각하고 앞으로는 에어버스 A350, 보잉 777-300ER, 보잉 787의 3개 기종만 운항을 지속할 계획이다. 총 장비수는 40대로 절반 정도로 줄일 예정이다. 또한 현재 약 1,300명의 기장에 대해서는 400명 안팎으로 구조 조정하고, 적어도 2023년까지는 신규 기장도 채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타이항공에 의한 경영 재건 계획안의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 미얀마 시민들, 2월 6일과 7일에 쿠데타에 항의하며 최대 규모 시위 벌여 (사진출처 : Banmuang) 미얀마에서 지난 2월 6일과 7일 군사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 항의 시위가 열려 구속중인 아웅산 수찌 국가 지도자 등의 석방을 요구했다.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은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시위대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6일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가 적어도 5곳에서 거의 동시에 실시되었다. 참가자들은 "독재자는 필요 없다“ ”구속된 사람들을 모두 풀어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는 동안 지난 태국 반정부 시위 당시 젊은이들이 강권 정치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했던 것 처럼 세 손가락을 펴고 쿠데타에 항의했다.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빨간 옷을 입고 있으며, 7일 만달레이에서 열린 시위에는 많은 승려들도 참석했다. 한편, 이러한 시위대의 움직임에 미얀마 경찰은 부대를 배치했지만, 이전처럼 강제 진압을 시도하지는 않았다. 아울러 미얀마 교통 통신부는 6일 각 통신 사업자에 대해 현지 시간 7일 자정까지 인터넷 통신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려 SNS를 이용해 시위에 참가하도록 호소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다양한 수단을 사용해서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강하게 밝히고 있다. ▶ 태국 거주 미얀마인 등이 방콕 유엔 사무소 앞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며 시위 벌여 (사진출처 : Matichon) 2월 7일 주태 미얀마인 등 수백 명이 방콕 시내 유엔 사무소 앞에 모여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에 항의했다. 시위는 평화롭게 끝났으며, 경비를 맞은 태국 경찰과 충돌은 없었다. ▶ 방콕 교외 논타부리도에서 불법으로 총기 소지한 태국인 체포, 인터넷에서 권총 소총 등 구입 (사진출처 : MGR News) 경찰은 1월 4일 방콕 북부 교외 논타부리 도내 주택에서 권총, 소총, 샷건 등 미등록 총기 20정, 실탄 1661발 등을 압수하고 주민인 의류 판매상 태국인 남성(37)을 체포했다. 남성은 조사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1정에 1만~2만 바트에 총을 불법으로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 경찰, 서부 깐짜나부리 국립공원에서 총으로 새들을 잡은 군인 체포 (사진출처 : seub.or.th) 환경 보호 단체 씁나카싸티얀 재단(The Sueb Nakhasathien Foundation)은 2월 6일 국립공원에서 야생 조류를 포획한 군인이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2월 5일 서부 깐짜나부리도 싸이욕 국립공원에서 야생 조류를 총으로 쏜 41세 군인을 체포했다. 국립공원 직원이 군인이 쏜 총에 맞아 죽은 7마리 야생 조류 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고, 사냥 도구와 무기를 증거품으로 압수했고, 소지하고 있던 물건 중에는 마약 정제와 마리화나도 가지고 있었다. 체포된 군인은 경찰 조사에서 총으로 조류를 향해 30발 발사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새를 잡아 요리해 먹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밀렵 및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된 군인은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 바트 이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법무부, 마약사범이 소장하고 있던 피규어 경매 실시, 루피 피규어 11만 바트에 판매돼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마약범이 소장하고 있던 피규어(โมเดลการ์ตูน)가 6일 태국 법무부에 의해 경매되었다. 출품된 인기 만화 ‘원피스’, ‘드래곤 볼’ 등의 등장 인물 피규어 등 286점이었으며, '원피스' 주인공 ‘루피’ 피규어는 111,000바트에 낙찰되었다. ▶ 싹씨암 교통부 장관,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 11월에 개통되면 현재 중앙역으로 사용중인 후워람퐁역 폐쇄된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은 새로운 방콕 중앙역이 되는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이 2021년 11월에 개통과 동시에 지금까지의 방콕 중앙역으로 사용하고 있던 후워람퐁역(Hua Lamphong Station)이 폐쇄된다고 밝혔다. 1월말 철도 당국이 2021년 11월에 후워람퐁역을 폐쇄한다고 발표하자, 지금까지 후워람퐁역은 계속 이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던 국철 노동조합(SRWU)이 반발하고 나섰다. 싹씨암 장관은 후워람퐁역을 폐쇄할 방침을 견지하지만, 통근이나 통학에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대응에 대해 국철 버스를 운행하는 등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싹씨암 장관은 방스역 발착 레드라인 운행도 11월에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후워람퐁역은 폐쇄된 후 역사 일부가 철도 박물관이 될 예정이다. ▶ 방콕 위파와디 소재 ’린터 익스클루시브 호텔(Rintr Exclusive Hotel)‘ 수영장에서 89세 여성 오너 시신이 발견돼 (사진출처 : TNA News) 2월 7일 오전 방콕 위파와디-랑씯 쏘이 6에 있는 ’린터 익스클루시브 호텔(Rintr Exclusive Hotel)‘ 수영장에서 83세 여성 소유자 시신이 발견되었다. 현재 이 호텔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임시 폐쇄 중이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텔 가정부가 아침에 나오지 않는 여성 오너를 걱정하고 있던 중 식물에 물을 주기 위해 3층에 있는 수영장에 호스를 가지러 갔다가 수영장 안에 엎드려 떠있는 여성 오너 시신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쑤티싼 경찰서 경찰이 호텔에 도착해 시신을 조사한 결과, 사후 2시간에서 8시간이 지났고 상처 등은 없었다. 또한 호텔 내부를 조사한 결과 6층 비상계단에서 한쪽 슬리퍼를 발견되었고, 거기에 창문이 있고, 그 아래가 3층의 수영장이었다. 또한 여성 오너가 살고 있던 9층 901호실을 조사한 결과, 흐트러진 모습도 없이 수백만 바트의 잔고가 있는 통장도 놓여있었다. 그러나 여성 오너가 평소 지니고 있던 금목걸이는 보이지 않았다. 호텔 가정부는 전날 오후 4시경 여성 오너의 모습을 보았는데 이상한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성 오너 가족으로터 여성 오너가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로 괴로워하고 있었다는 정보를 얻었지만, 이것이 죽음의 원인인지는 분명하지 않아, 자살 또는 사고, 타살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BTS 씰롬 노선 새로운 역, ‘센인트 루이스역’ 2월 8일 개통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 도시 철도 다크그린 라인(Dark Green line) 청논씨역(S3), 쑤라싹역(S5) 사이에 건설된 신역 ‘세인트 루이스역(Saint Louis Sation, S4)'이 2월 8일 개통된다. 위치는 싸톤 로드 AIA 싸톤타워, 주태 미얀마 대사관 앞이다. ▶ 태국 보건부, 코백스에서 코로나 백신 구입에 소극적 자세 (사진출처 : Matichon)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각국이 공동 출자 구매하는 ‘코백스(COVAX)’를 통해 백신을 구입하는 것에 태국 보건부가 부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을 제외한 아세안(ASEAN) 회원국은 ‘코백스’를 통해 올해 1/4 분기나 2/4 분기에 백신을 입수할 전망이지만, 수십억 바트 선불이 필요한 데다 업체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는 지적이 태국에서 나오고 있어, 보건 당국이 참여에 소극적이다. 하지만, 보건부 의학국 쑤파낃(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태국의 ‘코백스’ 참여에 대한 협상이 현재도 진행되고 있으며, ‘코백스’에서 태국이 1500만 회분의 백신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 법무부 교정국과 태국 공단공사(IEAT), 재소자 직업 훈련을 목적으로 싸뭍싸콘도에 특별 공단 설치하기로 양해각서 교환 (사진출처 : Prachachat) 법무부 교정국과 태국 공단공사(IEAT)는 최근 재소자에게 직업 훈련을 실시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특별한 공단을 개설하는 각서를 교환했다. 쏨싹 법무부 장관은 "라차탄 공업단지(นิค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ราชทัณฑ์)’는 중부 싸뭍싸콘도에 설치될 예정이며, IEAT가 이미 사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부 촌부리도에서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수감자 400여명을 자전거 조립 작업원으로 일하도록 하는 시험 프로젝트 결과가 양호했던 것으로 공단 개설이 구체화 되었다. 태국에서는 매년 평균 7만~8만 명의 수감자가 석방되어 있지만, 그 대부분이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 마약 밀매조직, 태국 국경 접경 지대에서 마약 제조 비용 절감 성공. 태국에 유입량 증가 우려돼 (사진출처 : Thai Post) 쁘라윗 부총리(치안 담당)는 최근 인접국 태국 국경 근처에서 불법 마약 밀매 조직이 비용 절감에 성공했다고 지적하면서, 골든 트라이앵글(สามเหลี่ยมทองคำ)에서 태국에 마약이 유입되는 것을 철저하게 저지하도록 치안 기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의 3국이 메콩강에서 접하는 산악지대로 세계 최대의 마약 제조 지대로 알려져 있었다. 쁘라윗 부총리의 측근 말에 따르면, 불법 마약을 싸게 밀조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마약 밀매 조직은 태국에 반입량을 대폭 늘리고 있으며, 태국 당국이 압수 불법하는 약물이 급증하고 있다. ▶ 디저트 회사 '카놈 씨암‘ 대마 들어간 디저트 제품 발표 (사진출처 : Kanomsiam Facebook) 1975년에 설립된 태국 전통 디저트 제품을 판매하는 '카놈 씨암(KANOM SIAM)’은 2월 6일 자사 페이스북에 곧 등장할 예정인 대마를 넣은 디저트 제품을 발표했다. 발표된 제품은 ‘카놈크록바이떠이파쏨깐차(ขนมครกใบเตยผสมกัญชา)로 엄선된 대마와 판나누스 잎을 섞어서 만든 코코넛 팬케이크이다. 페이스북에는 큰 대마 잎이 곁들여진 사진이 공개되었다. 태국에서는 2018년 말에 의료용으로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를 결정해, 최근 대마초의 상업적 이용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중부 쁘라찐부리도 아빠이푸벳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เจ้าพระยาอภัยภูเบศร))에서 시작된 대마가 들어간 음식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쁘라윧 총리, "아스트라 제네카에서 백신 공급에 문제가 있을 경우, 다른 회사에서 백신 조달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쁘라윧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만약 예정대로 코로나 백신을 태국에 공급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다른 업체에서 백신을 조달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쁘라윧 총리는 국방부에서 백신 구매와 배포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코로나 백신 조달이 항상 마음을 걱정스럽게하고 있어 백신을 찾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나 시노백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제품도 살펴보고 있다("วัคซีนโควิด" ลั่นร้อนใจตลอดไม่เคยหยุดหาวัคซีน แย้มดูบริษัทอื่นๆ ด้วย ไม่ใช่มีแค่แอสตราเซเนกา-ซิโนแวค)“고 설명했다. 그 밖에 태국 정부 백신 접종 계획에 비판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2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6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76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8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3,55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76명의 코로나-19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5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141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63명, 빠툼타니 4명,싸뭍쏭크람 4명, 방콕 3명, 나콘파톰 1명, 펫차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3,557명이며, 그중 17,41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6,068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2월 6일~7일 태국 뉴스

2021/02/07 20:31:18

▶ 방콕시, 방콕 대기 오염 수치 도로 전광판에 실시간 표시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Posttoday) 현재 태국은 건기라서 비가 내리는 날은 매우 드물고 맑은 날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날씨로 인해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 방콕시는 경찰과 협력하여 방콕 시내와 태국 경찰이 운영하는 도로 전광판에 실시간 PM2.5 대기 오염 지수 (AQI)를 표시하기로 결정했다. 대기질 측정은 방콕 시내 70곳에서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화면에 표시된다. 표시되는 데이터는 15초마다 업데이트되어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 보건부, 해산물 117개 샘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 (사진출처 : Khomchadluek) 중부 싸뭍싸콘도 해산물 시장 미얀마 노동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태국에서는 해산물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이 아니냐는 불안의 목소리가 일부에서 나오면서 해산물의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해산물 샘플 조사를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었다. 태국 보건부 의료 과학국(Department of Medical Sciences Ministry of Public Health)은 지난해 1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방콕 및 기타 다른 시장에서 무작위로 117개 해산물과 패키지 샘플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무작위로 선정된 방콕과 그 주변 지역 시장에서 80개 해산물 샘플(11월~12월), 싸뭍싸콘 시장에서 26개 해산물 샘플(1월 7일), 라영 어업 검문소에서 3개 해산물 샘플(1월 11일), 그리고 종이 상자와 깡통 등 8개 식품 용기(1월 21일)이다. 또한 해산물 샘플은 연어, 참치, 고등어, 오징어, 조개류 등이 포함되었다. ▶ 방콕 50개 지역 관공서, 발렌타인 데이 혼인 신고서 제출 이벤트 중지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Siamrath) 2021년 방콕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 영향으로 50개 지역 관공소에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가 중지된다. 방콕 50개 지역 관공서에서는 매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테마로 하는 이벤트가 개최되어 많은 커플이 혼인 신고서를 제출했었다. 그러나 2021년 발렌타인 데이에는 코로나 재난에 의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이벤트는 중지되고, 다른 날짜에 혼인 신고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 2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0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47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490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3,13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10명과 불법 경로로 들어와 격리를 통과하지 않은 1명이다. 내역은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포르투갈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불법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47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12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67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450명, 방콕 23명, 딱 2명, 싸뭍쏭크람 2명, 펫차부리 1명, 싸뭍쁘라깐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3,134명이며, 그중 16,27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6,781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 씨라차 경찰, 씨라차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장 적발해 36명 체포 (사진출처 : Pattaya News) 촌부리도 씨라차군에서 온라인 도박장을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던 36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 제 2지구 지방 경찰국 씨라차 경찰서는 싸라차에서 불법 온라인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던 혐의로 태국인 32명, 미얀마인 3명, 라오스인 1명을 포함해 총 36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 36명에 대해 불법 도박 운영 죄뿐만 아니라 비상사태 선언 위반 뿐만 아니라 법적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 기상청, 2월 7~9일 사이에 태국 북부 지방 폭풍 예보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기상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은 2월 7일(일)부터 9일 (화) 사이에 북부 지방에 폭웅이 몰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동부와 중부 및 동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 폭풍은 2월 7일부터 9일 사이 북부와 동북부에서는 국지적으로 돌풍을 불어와 천둥이나 우박이 내릴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또한 기온도 4도에서 6도 낮아지고 다른 지역에서도 2도에서 4도 기온이 내려갈거라고 예상했다. 돌풍에 의한 간판이 바람에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이나 농작물 피해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자별 주의 지역은 다음과 같다. ■ 2월 7일 -북부 : 메홍썬, 치앙마이, 치앙라이, 딱, 람뿐, 람빵, 파야오, 난 ■ 2월 8~9일 -북부 : 메홍썬, 치앙마이, 치앙라이, 람뿐, 람빵, 파야오, 쁘레, 난, 우따라딧, 딱, 쑤코타이, 피싸누록, 피찓, 깜펭펫, 펫차분 -동북부 : 러이, 넝타이, 븡깐, 넝부워람푸, 우돈타니 싸콘나콘, 나콘파놈, 차야품, 컨껜, 까라씬, 묵다한, 마하싸라캄, 러이엣, 야쏘콘, 암낫쩌른, 나콘라차씨마 부리람, 쑤린, 씨싸껟, 우본랏차타니 -중앙 : 나콘싸완, 롭부리, 싸라부리, 앙텅, 씽부리, 아유타야, 방콕 -동부 : 나콘나욕, 쁘라찐부리, 싸께오, 차창싸오,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 경찰, 코싸무이에서 마약을 복용하고 선상에서 호텔에 발포한 혐의로 영국인 남성 체포 (사진출처 : MGR News) 경찰은 2월 4일, 남부 코싸무이에서 마약을 복용하고 스피드보트로 타고 바다에 나가 총을 발사한 혐의로 33세 영국인 남성과 스피드보트를 조종 있던 22세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두 사람은 함께 마약을 복용하고 태국인 남성이 운전하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약물에 취한 영국인 남성이 숙박하고 있던 포시즌 호텔을 향해 소지하고 있던 총기를 발사했다고 진술했다. 이 총성을 들은 호텔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2명이 바다에서 호텔에 돌아오자 마자 그들을 체포했다. 경찰은 영국인 남성의 방을 수색해 9밀리 베레 권총과 실탄 31발, 리볼버와 49발의 탄환, 그리고 마약 7그램이 들어있는 비닐봉지 등을 발견하고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 방콕 쌈린랏 경찰, 프라나콘구에서 불법 도박 혐의로 21명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쌈란랏 경찰서는 2월 6일 밤 9시 30분경 방콕 프라나콘구에 있는 4층 상업용 건물을 급습해, 그곳에 모여 도박을 하고 있던 21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30세에서 65세 남성 14명과 여성 7명으로 ‘하이로(ไฮโล)’라는 주사위 도박을 하고 있었다. 21명은 도박 혐의 외에도 코로나-19 대책에 따른 긴급 법령 위반으로도 처벌받게 된다. 2021년 말에 동부 라영도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었을 당시 그 원인이 불법 도박장에서 집단 감염이 여러 지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불법 도박장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져 모두 사라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아직도 도박장이 버젓이 영업을 하다 적발돼 시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 피팟 관광 체육부 장관, 정부에 관광 산업 종사자를 위한 500만 회분 백신을 요청 (사진출처 : Matichon) 피팟 관광 체육부(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정부에 ‘관광산업 종사자(กลุ่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ท่องเที่ยว)’를 위해 코로나 백신 500만 회분을 요청하는 것 외에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서는 격리를 면제하는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พาสปอร์ตวัคซี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팟 장관은 ‘백신 여권’으로 외국인 여행객을 받아들이기 위해, 방콕, 촌부리, 치앙마이, 푸켓, 끄라비, 쑤랏타니, 쏭크라 등 주요 관광지의 감염 위험이 높은 호텔 직원, 식당 직원, 투어 운전자 등의 관광산업 종사자들 250만명에게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쁘라윧 총리에게 500만 회분의 백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신 여권’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외국인이 14일(15박 16일)간 격리없이 태국 입국을 허가하는 것으로 태국 정부 관광청청장도 ASEAN 각국과 협력하에 ‘백신 여권’을 도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한편,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푸켓도청은 인구의 최소 70%가 백신 접종을 받은 후인 10월 1일부터는 격리없이 외국인 관광객 받아들이는 방안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2월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7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225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37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3,37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몰디브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25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12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113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202명, 방콕 17명, 딱 5명, 싸뭍쏭크람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3,371명이며, 그중 16,94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6,350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2월 5일 태국 뉴스

2021/02/05 18:18:39

▶ 아싸윈 방콕 시장,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야오와랏 차이나타운에서 춘절(설) 이벤트 중지 명령 (사진출처 : Khomchadluek) 아싸윈(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방콕 시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콕 야오와랏 거리(Yaowarat Road)에서 춘절(구정) 이벤트 개최 중지 명령을 내렸다. 쌈판타웡구에 있는 야오와랏 거리는 오래 전부터 중국 화교들이 많이 살고 있어 차이나타운이라고 불리며, 태국 국경일도 아닌 춘절에는 이곳에서 성대한 축하 이벤트가 개최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는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 환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춘절 축하 이벤트 개최를 중지했다. ▶ 쁘라윧 총리, 사립 학교에 코로나 재난에 따른 수업료 인하 지시 (사진출처 : TNN Thailand) 사립 교육위원회 사무국(Office of the Private Education Commission)은 2월 4일 사립 학교 운영에 대하여 코로나 유행으로 ‘온라인 수업(เรียนออนไลน์)’을 실시한 과거의 수업료에 대해 환불하거나 공제하는 결정을 내렸다. 쁘라윧 총리는 2월 2일 코로나-19로 수업이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제공되지 않은 서비스 요금의 환불을 거부한 사립 학교에 대한 조사를 지시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결정을 했다. 사립 교육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라 수업이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같이 동일한 수업료 수준을 유지하고 있거나 중복해서 수업료를 징수하고 있는 사립 학교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립 교육위원회 사무국은 학부모를 보호하기 위해 사립 학교 경영진에 대해 환불 또는 다음 해에 과대 청구한 부분 비용을 공제하도록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는 점심, 컴퓨터 서비스, 스터디 투어 및 학생 교통편 등에서 사용하지 않은 비용에 대해 15일 이내에 반환 가능한 비용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해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 모든 사립 학교는 홈페이지에 수업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게시해야 한다. 아울러 일부 사립 학교에서는 학부모가 자녀 입학을 예약하기 위해 2년분 학비를 한꺼번에 지불하는 학교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태국 도시 철도 ‘레드 라인’, 11월 정식 개통에 앞서 7월 28일부터 무료 운행 개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새로운 도시 철도 SRT ‘레드 라인(SRT Red Line)’이 7월 28일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2월 4일 열린 태국 국철(SRT) 교통부 철도국, 태국 공항 공사(AOT)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회의에서 교통부가 발표한 것으로, 11월 정식 개통에 앞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또한 3월 26일에는 승하차역을 한정한 후 일반인 시승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레드 라인(SRT Red Line)’ 이미 지난해 12월 쁘라욷 총리와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방스 중앙역~할씯역 사이에서 시운전을 실시했다. ▶ 태국 CP 산하의 통신 대기업 ‘트루’, 40대 3명 공동 사장으로 기용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최대 재벌 CP 그룹 산하의 통신 회사 트루(True Corporation)는 공동 사장으로 40대 3명을 임명하고 경영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공동 사장으로는 산하 기술 기업 사장을 지낸 나타웃 (ณัฐวุฒิ อมรวิวัฒน์ ,47) 등 3명으로 같은 날짜에 임명되었다. 이들 모두는 40대로 기존 공동 사장보다 10세 가까이 젊다. 신임 사장으로 임명된 사람은 트루 지역 관리 시니어 그룹 전무 이사인 마나웃(มนัสส์ มานะวุฒิเวช, 46), 그리고 소매 사업 전무 이사인 티라뎃(ธีรเดช ดำรงค์พลาสิทธิ์, 46), 인공지능(AI)공 지능)와 빅데이터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기술 자회사 트루 디지털 그룹 사장을 맡고 나타웃 씨를 포함한 3명이다. 트루는 이번 인사에 대해 "신세대 공동 사장은 기술 혁신 능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를 견인하는 테크 기업이 되기 위한 길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 파타야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위험 직종에 대해 선별 검사 실시 (사진출처 : 77Kaoded) 세계적인 관광지 파타야가 속해 있는 촌부리도에서는 13일 연속 코로나 감염자가 1명 밖에 나오지 않아 확산세가 수습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파타야에서는 코로나가 재확산으로 도시가 봉쇄되는 등의 사태를 사전에 막기 위해 코로나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관광산업 사업장 종사자(สถานประกอบการ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ล่งท่องเที่ยว)로 호텔, 스파, 레스토랑 등 관광 업소 직원으로 이들은 사람들과 접촉이 많아 고위험 그룹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선별 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는 벨라 익스프레스 호텔(Bella Express Hotel)에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월 3일까지 12,420명이 검사를 마쳤으며, 그중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2명 뿐이다. 이번 선별 검사소 설치는 숨어 있을 수 있는 코로나 감염자를 찾아내 추가 감염을 봉쇄하여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 외에 코로나 재확산으로 다시 사업장 폐쇄 등의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 정부, 피고용자 약 900만명에게 총 400억 바트 지원금 지급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운 상황에 빠진 사회보장제도 대상 근로자들에게 총 400억 바트를 지급하는 ‘라오락깐(ม.33 เรารักกัน)’ 계획을 결정했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예금액이 50만 바트 이하 사회보장법 33조에 규정된 민간기업 직원 약 900만명이다. 정부는 코로나 관련 지원책을 여러번 실시했지만, 이들은 지금까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이들에게는 다음 달부터 1인당 3,500~4,500바트 한도 내에서 매주 1,000바트가 지급된다. ▶ 운전 면허증 포인트 감점 제도, 4월 1일부터 시행 (사진출처 : NBT World) 1년 반 정도 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운전 면허증 포인트 감점 제도(มาตรการตัดแต้มใบขับขี่)’가 미뤄지다가 시행일이 결정되었다. 육상운송국(The Department of Land Transport)은 4월 1일부터 운전 면허증 포인트 감점 제도를 실시할 것아라고 밝혔다, 운전 면허증에 주어지는 포인트는 100점이며, 교통 위반 정도에 따라 5점에서 35점까지 감점되며, 50점이 깍이면 면허가 중지되게 된다. 면허가 중지되었을 경우에는 포인트를 회복하고 면허증을 재발급받기 위해 위반에 따라 2시간에서 5시간의 강습을 받아야 한다. ▶ 수도 공사, 가뭄 영향으로 수돗물 염분 농도 상승해 "마시지 말라" 고 주의 당부 (사진출처 : Thairath) 수도 공사는 방콕 수도권에서 수돗물 염분 농도가 상승하여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가 있어, 수돗물을 마시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러한 문제로 현재 수도 관련 기관이 급수차를 동원해 식수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 물을 섞어 염분 농도를 마시기에 적합한 수준까지 낮추고 있지만, 가뭄의 영향으로 혼합물을 충분히 준비할 수 없는 상태이다. 수도권 수도 공사는 "심장 질환, 신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환자, 고령자, 어린이, 애완동물은 수돗물을 마시지 못하게 해달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물 1리터 당 염분량이 0.5그램을 초과하면 염기를 느끼게 되는데, 현재 수돗물은 짜서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은 수준의 2.2그램에 이르고 있다. ▶ 코로나 2차 유행으로 3월 개최 예정이었던 '어메이징 타일랜드 마라톤 방콕 2021(Amazing Thailand Marathon Bangkok 2021)' 연기 (사진출처 : Thairath) 윳타싹 태국 관광청장(TAT)은 관광청이 3월 14일 '어메이징 타일랜드 마라톤 방콕 2021(Amazing Thailand Marathon Bangkok 2021)'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감염 재확산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이벤트를 피하기 위해 이 마라톤 대회를 6월 27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중부 싸뭍싸콘도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후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이로 관계 당국이 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TAT는 보건 당국 등과 논의하여 마라톤 연기를 결정했다. ▶ 나콘파놈도, ‘쁘라탓 파놈 페스티벌’ 중지 결정, 100년 만에 처음 (사진출처 : Sanook) 동북부 나콘파놈도(Nakhon Phanom Province)에 있는 유명 사원 '왓쁘라탓 파놈 워라마하위한(Wat Phra That Phanom Woramahawihan) 불탑은 태국 5개 거대한 탑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 안에는 부처님의 흉골이 안치되어 있어 불교 성지로서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하는 유명한 곳이다. 이 사원에서는 매년 ‘쁘라탓 파놈 페스티벌(Phra That Phanom Festival)’이 개최되고 있으며, 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태국인과 메콩강 건너편 라오스에서 하루 수백 명 이상이 방문한다. 이 행사는 당초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주최즉인 사원 위원회가 일정을 변경하여 2월에 개최하기로 했었지만, 2월 2일 회의에서 개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페스티벌이 취소된 것은 10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한편, 이 행사 취소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며 우려했다. 이 축제 기간 동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그들로 인한 지출이 일반적으로 1억 바트 이상에 이르기 때문이다. 또한 사원에 연간 기부금은 1,500만 바트에서 2,000만 바트에 달한다. 그뿐만 아니라 행사 취소로 인해 호텔과 레스토랑도 상당한 수익을 잃게 되어 울상이 되었다. ▶ 2월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6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573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586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2,64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탄자니아에서 입국한 1명, 남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 르완다에서 입국한 1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5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57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526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47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548명, 방콕 18명, 딱 3명, 펫차부리 3명, 싸게오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2,644명이며, 그중 15,33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7,234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2월 4일 태국 뉴스

2021/02/04 18:16:45

▶ 씨리랏 병원 의학부장, 태국에서 집단 면역 실현을 위해서는 인구의 60%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혀 (사진출처/Thai PBS) 씨리랏 병원 의학부 쁘라씯(ร.ศ.ดร.นพ.ประสิทธิ์ วัฒนาภา) 교수는 지금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이런저런 걱정을 할 것이 아니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코로나 대책에 전념을 해야만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쁘라씯 교수는 “집단 면역을 얻으려면 얼마나 접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과거 경험상 홍역은 90%를 접종해서 사라졌고, 소아마비는 80%, 코로나는 60%를 접종해야 한다(คนต้องได้รับการฉีดมากแค่ไหนจึงจะเกิดภูมิคุ้มกันหมู่ยังตอบไม่ได้ แต่จากประสบการณ์โรคอื่นๆ ที่ผ่านมา อย่างโรคหัด ฉีด 90% โรคจึงหายไปจากประเทศ โปลิโอ 80% ส่วนโควิด น่าจะต้องฉีด 60%)”고 말했다. 또한 지금까지 전 세계 1억명 이상이 접종을 받았으며,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망은 밝다고 덧붙였다. ▶ 쁘라윧 총리 등 내각 불신임안 심의는 2월 16~19일에 열려, 야당 45명의 의원이 질의 예정 (사진출처 : Nation TV) 제1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 간부인 쑤틴(สุทิน คลังแสง) 의원은 최근 쁘라윧 총리 등 국무위원 10명에 대란 불신임안(ความไม่ไว้วางใจ) 심의에서 약 45명의 야당 의원이 질문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중 15명이 프어타이당 의원이다. 야권은 심의 대상 국무의원에 대한 질의 시간에 대하여 검토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야당 의원 45명이 ’정부 탄핵(ซักฟอกรัฐบาล)‘을 위해 질의에 나설 의향을 밝혔다. 또한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중진인 위랏(วิรัช รัตนเศรษฐ) 당부대표는 "심의는 마지막 날 오후 10시까지만 해야 한다(วันสุดท้ายคือวันที่ 19 ก.พ.จะต้องอภิปรายให้เสร็จก่อนเวลา 22.00 น.)"고 말했지만, 쑤틴 의원은 심의 기한을 정하지 않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심의를 실시하고 20일 표결(ลงมติ)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쁘라윧 총리, "사립학교의 온라인 수업에 따른 학비 상환 비용에 대한 검토를 하라“고 교육부에 지시 (사진출처 : Businesstoday News)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เรียนออนไลน์)‘으로 전환됨에 따라 사립학교에서는 일부 보호자로부터 수업료 등을 반환해 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는 문제로 쁘라윧 총리는 교육부와 사학위원회 사무국에 조사와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학습 조치를 취한 것에 따른 사립학교의 학비 상환 비용에 대해 검토하도록 교육부에 지시했다(สั่ง ศธ.ตรวจสอบโรงเรียนเอกชน ทบทวนแบ่งคืนค่าเทอมค่าใช้จ่าย หลังรัฐบาลมีมาตรการเรียนออนไลน์ป้องกันโควิด)고 밝혔다. 또한 ”사립학교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필요한 것 이상이 발견되면 학부모에게 반환하도록 요청할 것이다(ได้ตรวจสอบโรงเรียนเอกชนดังกล่าวแล้ว อะไรที่เกินความจำเป็นหากตรวจสอบพบจะแจ้งให้ลดคืนเงินต่อผู้ปกครองต่อไป)“ ”이용하지 않은 식사비, 자동차비, 시각교육비, 컴퓨터 교육비, 인터넷 비용 등에 대해서는 받지 말아야 한다(อะไรที่ไม่ต้องใช้ก็ไม่ควรเก็บ ค่าอาหาร ค่ารถ ค่าทัศนศึกษา ค่าเรียนคอมพิวเตอร์ อินเทอร์เน็ต)“고도 덧붙였다. ▶ 태국 중앙은행, 기준 금리 동결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중앙은행은 2월3일 기준 금리를 역대 최저인 0.50%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번 동결 이유로 6회 연속으로 정책 대응 여지를 보존하는 한편으로 코로나 감염 재확산에 따른 경기 하락 위험을 지적했다. 한편, 중앙은행은 2020년 상반기에 3번 금리를 인하했다. 통화 정책위원회의 팁난(ทิตนันทิ์ มัลลิกะมาส) 통화정택 총재보는 기자 회견에서 태국 경제는 회복을 계속하고 있지만 위험은 크며, 올해 성장률은 3.2%의 예상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 또한 태국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코로나 감염 재확산에 대한 봉쇄 조치가 그다지 엄격하지 않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난해 보다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러나 성장률은 지금까지의 전망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 파타야 해상에 수상 카페 오픈 (사진출처 : Sanook) 파타야 해상에 수상 카페가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름은 ’Tappia Floating Cafe Pattaya‘로 파타야 앞바다에 떠있는 바지선 선상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거나 식사를 하면서 라이브 연주를 즐길 수 있다. 이 커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발리하이 부두에서 스피드 보트로 이동해야 하며, 오징어 낚시, 음료 1잔 포함해 1인 400바트이다. 현재 이용 시간은 오후 4시~오후 9시까지이며, 영업은 1일 16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appiapattaya/ ▶ ’KB 국민 카드‘ 한국 카드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태국에 법인 설립 (사진출처 : MGR News) 한국 ‘KB 국민 카드(KB Kookmin Card)’는 2월 1일 태국 휴대폰 판매 대기업 제이마트(Jaymart) 산하에 핀테크(FinTech, 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사업을 담당하는 J 핀테크(J Fintech, เจ ฟินเทค)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카드 회사가 태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 카드는 지난해 4월 6억5,000만 바트(약 21억4,400만원)를 들여 ‘J 핀테크’ 의결권 주식인 50.99%를 취득하고, 앞으로 제이마트 자회사 제이 마트 모바일의 192개 지점을 활용해 태국에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을 발표했었다. ‘J 핀테크’는 태국에 13개 영업소를 가지고 가계 대출과 자동차 대출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용 카드 사업 면허도 가지고 있다. 20년말 총자산은 1,392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민 카드는 기존의 해외 진출국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에 더해 태국까지 진출하며 동남아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일본 후쿠시마산 ‘반건조 곶감’이 버젓이 태국에 수입돼 판매 (사진출처 : tit.ne.jp) 원전 사고로 아직도 방사능 누출이 계속되고 있는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감으로 만든 ‘반건조 곶감(あんぽ柿)’이 태국에 수입되어 판매가 되고 있다고 후쿠시마 민보(FUKUSHIMA-MINPO)가 보도했다. 이것은 일본 전국노동조합 후쿠시마현이 수출하는 것으로 태국에 30킬로가 수출되어 일본 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돈돈돈키(Don Don Donki)’에서 2월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원산지 증명이 없는 태국에서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물건이 어느 나라의 어느 지역 제품인지 모르기 때문에 방사능 누출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 식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을 우려가 있다. 원전 폭발 이후 태국에는 많은 후쿠시마산 제품이 수입되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지 불과 1년 반 정도 지난 2012년 12월에 후쿠시마산 복숭아가 태국에 수입되어 현지 백화점에서 판매되었다. 그 다음 해인 2013년에는 1.9톤, 2014년에 2.0톤, 2015년에 1.3톤, 그리고 2016년에는 15배로 늘어난 20톤, 2018년에는 30톤, 2019년에는 사상 최대인 100톤 가까이 태국에 수입되어 백화점에서 국적 불명으로 판매되었다. 그러던 중 2018년 3월에는 후쿠시마산 수산물까지 태국에 수입될 뻔했다. 일본 협회는 태국에 후쿠시마산 광어 등을 수입해 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홍보를 실시한 후 현지 일본 식당 10~20곳에 이것을 제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것에 태국 소비자 단체 ‘태국 소비자 재단(มูลนิธิเพื่อผู้บริโภค)’ 등이 안전성 문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반대를 표현한 것으로 중지되었다. 당시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해외 수출 시도는 동일본 대지진 후 태국이 처음이었다. ▶ 공단 개발 대기업 아마따(Amata corporation), 대 미얀마 투자를 총선 실시 후로 연기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증권 거래소(SET) 상장 공업단지 개발 대기업 아마따(Amata corporation)는 최근 미얀마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해 태국 정부가 추진해 온 계획 ’양곤 아마따 스마트 앤 에코 시티(Yangon AMATA Smart and Eco City, YASEC)‘ 제 1기 투자를 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회사 대표는 "쿠데타가 발생한 것은 아마따가 양곤에서 추진해온 공단 개발에 있어서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 논타부리도에서 자동차 바닥에 낀 강아지, 50킬로 주행 후 무사히 구출돼 화제 (사진출처 : Boonnum Num Facdbook) 자동차 하부에 강아지가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무려 50킬로나 주행 후 극적으로 구조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부 논타부리도에 사는 Boonnum Num씨는 2월 2일 구조된 암컷 강아지 사진과 함께 사연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그녀는 자동차로 펫차부리도 껭끄라짠 국립공원에서 논타부리도 방부워텅으로 돌아오는 길에 커피숍에 잠시 들렸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자동차 아래에 개가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해서 살펴보니, 자동차 하부에 끼여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강아지가 있었다고 한다. 자신이 이동한 경로를 생각해보니 이 강아지는 50킬로 떨어진 이전 출발지 껭끄라짠 국립공원에서 이곳까지 차 바닥에 끼어 온 것이다. 이 여성은 차량 하부에 끼어있는 강아지를 구조하고 애완동물로 기르기로 결심하고 죽을 뻔한 위기에서 살아남는 것으로 ‘행운’이라는 뜻의 태국어 ‘촉디(โชคดี)’라는 이름과 죽지 않는다는 ‘불사’ 의미의 ‘티마이따이(ที่ไม่ตาย)’라는 성을 지어 주었다. 날씨가 무더운 태국에서는 동물들이 그늘이 생겨서 시원한 차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자동차 시동을 걸면 그 소리에 놀라 바닥에서 빠져나오는데, 이 화제의 강아지는 어찌해서 차량 하부에까지 들어가 빠져나올 수 없게 됐는지 모를 일이다. ▶ 2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09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796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0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2,05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벨기에에서 입국한 1명, 스페인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79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51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45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786명, 딱 5명, 방콕 3명, 싸뭍쏭크람 1명, 라차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2,058명이며, 그중 14,79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7,181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북부 마하싸라캄도 일부를 감염 위험 지역인 ‘레드존’으로 지정, 21명 감염자 확인돼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2월 3일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는 기자회견에서 북부 마하싸라캄도(Maha Sarakham Province) 일부 지역을 감염 위험도 최상급인 ‘레드존(Red zone)’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발표에 따르면, 마하싸라캄도에서는 21명의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이번 집단 감염은 레스토랑에서 파티를 개최한 것으로 인한 집단 감염으로 보이며, 무엉군(Mueang Maha Sarakham)과 깐트라위차이군(Kantharawichai District)에 대해 감염 위험도가 높은 ‘레드존’으로 지정했다. 또한 이 ‘레드존’ 지정에 따라 감염 위험이 높은 17개 업종에 대해 임시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2월 3일 태국 뉴스

2021/02/03 18:43:05

▶ 쁘라윗 부총리, 미얀마의 쿠데타는 “미얀마 내부의 문제”라고 코멘트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쁘라윗(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는 미얀마에서 군이 권력을 장악한 쿠데타에 대해 "그들 내부의 문제"라는 코멘트에 그쳤다고 카오쏟 신문이 보도했다. 미얀마에서 아웅산 수찌 여사가 군에 구금되었다는 소식을 계기로 태국 민주화 단체가 2월 1일 오후 3시 30분경부터 방콕 시내에 있는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쁘라윗 부총리는 "(쿠데타는) 그들 대부의 문제이다. 코로나-19 문제가 더 염려된다(เป็นเรื่องภายในของเขา ลั่น ห่วงโควิดมากกว่า)“며 쿠데타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히는 것을 피했다. 한편, 미얀마 쿠데테 이후 미얀마와 태국의 주요 국경인 치앙라이도 메싸이군과 딱도 메썯군의 국경은 일시적으로 화물 왕래가 중지되고 있다. 하지만 태국 상공 회의소 까린(กลินท์ สารสิน) 회장은 "쿠데타는 수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며 국경이 (지속적으로) 폐쇄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또한 태국 산업 연맹(FTI)의 쑤판(สุพันธุ์ มงคลสุธี) 회장도 "아직 낙관적인 전망이며, 군이 외국인 투자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신중하게 행동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태국-미얀마 국경 무역, 미얀마 군 쿠데타로 피해 입어 (사진출처 : Kaohoon)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 국제(UTCC) 무역 연구 센터는 미얀마에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후 태국과의 거래에도 영향을 미쳐, 두 나라 간의 국경 무역이 하루 5,000만 바트 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센터의 앗(อัทธ์ พิศาลวานิช) 소장은 "미얀마 상황이 평상시로 돌아오기 시작하는 것은 다음 달로 생각되며, 미국, 유럽 국가, 일본 등이 미얀마에 대한 경제 제재에 어떤 움직임을 취할 것인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얀마 진출 기업이 미얀마 군부의 움직임을 2~3개월 모니터링하고 대응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 태국 정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얀마 군사 쿠데타로 인한 미얀마인의 태국 유입을 경계 (사진출처 : Sanook) 이웃 나라 미얀마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함에 따라 태국 북부를 관할하는 육군 제 3지구 아피쳇(พล.ท.อภิเชษฐ์ ซื่อสัตย์) 사령관은 ”코로나 대책 일환으로 태국 군이 미얀마 국경을 감시하고 있으며, 불법 입국한 사람은 체포된다"라며 쿠데타로 미얀마인이 대량으로 태국 국내로 유입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식 입국 경로를 거치지 않고 미얀마에서 귀국한 태국인과 합법이나 불법 입국한 미얀마인들 사이에서 코로나 감염이 다수 확인된 것으로 태국 당국은 현재 불법 입국을 저지하기 위해 태국-미얀마 국경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과거에는 미얀마 군이 태국 국경 근처 지역을 거점으로 생활하고 있는 반정부 세력에 대해 공세를 펼친 것으로 그곳에 살고 있던 소수 민족이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도망치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아피쳇 사령관은 지금까지 쿠데타 영향으로 소수 민족이 태국으로 유입되는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가뭄 영향으로 방콕에서 수돗물 염분 농도 높아지는 문제 발생 (사진출처 : Posttoday) 2월 2일 방콕 아싸윈(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 시장은 방콕 내 넓은 범위에서 수돗물에 염분(น้ำเค็ม)이 강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원인은 가뭄에 따라 취수 지역 부근의 해수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현재 짜오프라야강과 지류 염분 농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특히 어린 아이나 노인, 신장이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 당뇨병, 고혈압, 뇌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수돗물을 마시지 말도록 주의하도록 요청했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코로나-19 후 태국 여행은 'SEXY’~하게"라는 새로운 개념 밝혀 (사진출처 : CH7 News 캡쳐)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코로나-19 후 관광업 부흥 전략 개념으로 'SEXY'를 내걸었다. ‘SEXY’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S’ safety and hygiene. (‘S’는 안전과 위생을 나타낸다.) -‘E’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E’는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나타낸다.) -‘X’ extra experiences. (‘X’는 추가적인 경험을 나타낸다.) -‘Y’ yield. ('Y'는 수익을 나타낸다. 수익을 창출, 가치가 높은 관광이라는 뜻입니다.) 태국 정부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SEXY가) 태국 관광을 회복시키고 경제를 이끄는 국가의 메커니즘이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เพื่อให้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ไทย กลับมาเป็นกลไกสำคัญในการขับเคลื่อนเศรษฐกิจของประเทศต่อไป)”고 말했다. 또한 "태국 정부 관광청과 태국의 관광 관계자가 하나가 되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핵심(SEXY)' 메시지로 태국의 이미지를 재구성해 나갈 것이다(TAT and Thai tourism stakeholders will reshape the image of Thailand with core messages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safe and sustainable travel.)"고도 말했다. ▶ 알몸 남성이 유명 유튜버 스튜디오에 침입했다 체포돼 (사진출처 : CH7 News 캡쳐) 방콕 방나 경찰서는 2월 2일 오전 알몸으로 침입한 혐의로 38세 태국인 남성을 방콕 방나 집에서 체포했다. 알몸 남성이 침입한 곳은 구독자 수 186만명을 자랑하는 유명한 태국인 유튜버 Atompakon씨의 스튜디오로 1월 25일 오전 3시경 방나에 있는 자신의 스튜디오에 침입한 전라의 남성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침입한 것 이외에는 도난 등 아무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전라의 남성은 혐의를 인정하고, 알몸으로 두 번 침입한 것을 자백했다. 또한 자신이 무직이라고 진술했지만 전라로 침입한 목적에 대해서는 진술하지 않고 있다. ▶ 인공 지능 시스템 ‘AiMASK’, 방콕 15개 지역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상황을 분석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정부 홍보국(The Public Relations Department)은 새로운 인공 지능 시스템 ‘AiMASK'가 방콕 내 15개 지구에서 태국인들의 마스크 착용 상황을 분석하여 통계를 발표했다. ’AiMASK‘가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97.53% : 사람이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 - 코를 덮고 - 입을 모두 덮고 - 얼굴에 딱 맞게 착용 * 1.42% : 잘못된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 - 코를 덮지 않음 - 턱 아래로 마스크 착용 - 마스크를 귀에 걸고 입과 코를 덮지 않음 * 1.05% :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음 - 얼굴 일부를 덮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음 * 15개 지구에 대한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돈무앙(Don Mueang) 지역 : 마스크 착용 비율은 90% 이하 - 방까피(Bang Kapi) 지역 : 마스크 착용 비율은 90~95%. - 13개 지역 : 마스크 착용 비율은 95% 이상 이번 조사는 방콕 내 돈무엉, 방까피, 파씨쩌런, 쌈판타루엉, 방꺽야이, 라차테위, 프라나콘 랏부라나, 방번, 빠툼완, 크렁떠이, 방케, 방나, 퉁크루, 파야타이 등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조사한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 태국 자동차 번호판에 '인명 기재' 가능해져 (사진출처 : Thairath) 총리실 뜨라이(.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대변인은 2월 2일 국무회의에서 차량 번호판의 모양과 크기, 색상을 규정하는 ‘법령이 승인되었다(ได้อนุมัติหลักการร่างกฎกระทรวง)’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 육상운송국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법령’ 승인에는 자동차 번호판에 인명을 기재할 수 있는 ‘특별 차량 번호판(ป้ายทะเบียนรถพิเศษ)’도 가능하다. 이름은 2개 이상의 자음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하며, 모음 또는 성조 표시를 할 수 있으며, 그 뒤에 숫자가 이어질 수 있다. 이 번호판은 특별한 형식으로 간주되며 7석 미만의 자가용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 번호판의 가격은 시작 가격이 100만 바트(약 3,711만원)이며, 수입은 차량 운전 안전 기금으로 사용되게 된다. 한편, 태국에서는 차량 번호로 선호하는 번호가 ‘9’ 또는 ‘8’ 등의 숫자들이었으며, 지금까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번호 구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일반 공개 경매에서 구입해왔다. ▶ 파타야 경찰, 파타야 거주 외국인들로부터 수천만 바트를 가로 챈 전 은행원 체포 (사진출처 : Sanook) 파타야 경찰은 2월 2일 파타야 거주 외국인들로부터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유명 은행 파타야 지점 부지점장을 지낸 전 은행원 남성 차이씯(ชัยสิทธิ์)씨를 체포했다. 피해액은 수천만 바트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월 2일, 12명의 외국인과 그들의 아내들이 파타야 경찰서를 방문해 전 은행원 남성으로부터 현금을 사기당했다고 신고했다. 피해자들 말에 따르면, 전 은행원 남성과 몇 년 동안 알고 지내면서 현금 입금이나 인출, 통장 업데이트 등을 맡겨왔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통장에 기록된 잔액과 실제 잔액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계좌에 있던 돈이 도난당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일부 피해자는 이 남성에게 수익률이 높다고 하는 금융 상품에 투자했지만, 사실과 다르게 몇 백만 바트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타야 경찰서 서장은 전 은행원 남성은 체포된 뒤 보석을 청구하였으나 기각되었고, 현재는 파타야 법원에 구금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이 사람들 외에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2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5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783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95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1,24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캐나다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4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783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59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24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777명, 방콕 4명, 딱 1명, 마하싸라캄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1,249명이며, 그중 14,00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7,169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 보건부, 코로나-19 2차 유행 진원지 '싸뭍싸콘'도, 근로자 5만명이 일하는 공장 7곳을 일시 봉쇄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보건부는 2월 2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2차 유행 진원지인 방콕 서부 싸뭍싸콘(Samut Sakhon Province) 도내 대규모 7개 공장에 대해 2월 말까지 '봉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업은 계속한다. 공장 측이 직원 숙박과 이동 수단을 확보하고, 직원이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하여 조업을 계속한다. 이미 공장 4곳이 봉쇄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3곳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 7개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은 약 50,0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대부분이 미얀마 이주 노동자이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6월 이후 코로나 신규 국내 감염자 수가 두 자릿수를 넘지 않아 감염이 거의 수습된 것으로 보이는 상태가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 싸뭍싸콘도에서 미얀마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하는 집단 감염이 발생하여, 12월 18일부터 2월 2일까지 15,511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중 11,969명이 싸뭍싸콘도에 집중되었다. ▶ 방콕 텅러 민가에서 모델 및 DJ 등 태국인 남녀 10명이 마약 파티 벌이다 경찰에 체포돼 (사진출처 : Matichon) 텅러 경찰서(Thong Lor Police Station)는 2월 3일 새벽 코로나-19 대책 긴급 법령 위반으로 방콕 쑤쿰빗 쏘이 49/19에 있는 민가에서 파티를 하며 불법 마약 케타민을 사용한 혐의로 남성 6명과 여성 4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은 22세부터 51세까지의 남녀로 직업은 모델, DJ, 술집 호스트, 이벤트 도우미 등이었으며, 소변 검사에서는 7명이 약(케타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혐의를 인정하고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오락 시설이 폐쇄되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종종 만나 파티를 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