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태국 뉴스

2020/09/30 18:19:25

▶ 쁘라윧 총리, 반정부 시위대의 사임 요구에 "사임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거국 중립 내각 가능성도 부인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쁘라윧 총리는 “사임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ไม่เคยคิดถอดใจลาออก)”고 역설하며, "정치적 압력으로 쁘라윧 총리가 의욕을 잃었다"는 소문(ข่าวลือ)을 부인했다. 쁘라윧 총리는 임무 수행에 낙담하거나 희망을 잃거나 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야당 프어타이당의 10월 1일 회의에서 임원이 개편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거국 중립 내각이 탄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프어타이 당도, 정부도 그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아무것도 아닌데 뭔가가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소문을 퍼뜨리는 것은 그만두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쁘라윧 총리, 신임 재무부 장관 인사에 대해 언급 (사진출처 : PPTV News) 9월말 정년 퇴임하는 쁘라쏭(ประสงค์ พูนธเนศ) 재무부 사무차관이 재무부 장관으로 기용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다음 주에 새로운 재무부 장관이 취임한다. 새로운 재무부 장관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물이지만 쁘라쏭 씨는 아니다"고 말했다. 재무부 장관에 취임이 예상되는 인물은 쁘라쏭 씨 외에도 아콤 전 교통부 장관, 꾸릉타이 은행 임원 끄라이릿 씨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었지만, 쁘라윧 총리는 3명 모두 아니라고 밝혔다. 이전 개각에서 까씨꼰 은행 전 사장이었던 쁘리디 씨가 재무부 장관으로 기용되었지만, 1개월도 지나지 않아 사임해, 현재 재무부 장관 자리는 공석이다. ▶ 중국인 관광객 120명 특별 관광 비자 입국 확정돼, 푸켓에서는 준비를 위해 분주 (사진출처 : voicetv.co.th) 관광업 재건을 위해 태국 정부가 도입한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로 남부 휴양지 푸켓에 중국인 관광객 120명이 방문하는 것이 확정되어, 현지에서는 그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10월 8일 광저우에서 관광객 120명을 태운 비행기가 푸켓에 도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일간 지정 호텔에서 격리 후 푸켓 관광이 허용된다. 푸켓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대기 시설로 9개 호텔, 총 1,222개 객실이 확보되어 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외식비 등 정부 보조 510억 바트의 추가 경기 부양책 승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9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2가지 추가 경기 부양책을 승인했다. 예산은 510억 바트이다. 첫 번째는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에 걸쳐 외식비와 물품 구입비 절반을 정부가 부담하는 ‘절반씩(คนละครึ่ง)’ 프로젝트로 정부의 보조는 상한이 있다. 1회 최대 150바트, 1인당 기간 중 총 ,3000바트, 18세 이상 태국인이 대상이며, 희망자는 10월 16일 이후 전용 웹사이트(www.คนละครึ่ง.com)에 등록하면 된다. 또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1,000만명이다. 또한 프로젝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10월 1일 이후에 웹사이트에 등록하거나 태국 국영 꾸릉타이 은행에 등록하면 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복지카드(บัตรสวัสดิการแห่งรัฐ) 소지자로 약 1,400만 명에 대해 10월부터 3개월간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월 500바트 지급한다. 예산은 210억 바트이다. ▶ 세계은행(World Bank),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을 마이너스 10.4%로 예측 (사진출처 : Thairath) 세계은행(World Bank)은 최근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 10.4%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이것은 코로나-19 재난에 의해 무역과 관광이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은행 태국 담당자 키아티폰 씨는 "마이너스 10.4%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었을 경우 예상되는 수치이다. 또한 태국의 GDP가 코로나-19 재난 이전 상태로 돌아가려면 적어도 3년은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 비자 연장 수속을 마친 외국인에게 11월 30일까지 체류 허가, 환불은 없어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이민국국은 이전 발표에 따라 9월 26일로 기한을 맞이해 비자 연장 수속을 마친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비용 환불은 없지만 11월 30일까지 추가 1개월 체류 허가를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여권에 기재된 내용을 변경하기 위해 이민국에 방문해야 할 필요가 있다. 태국 정부는 비자가 만료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체류 허가를 당초 9월 26일에서 10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9월 26일로 기한이 되었지만 1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비자 연장 수속을 하지 않고 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정부는 10월 30일까지로 체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한편, 향후에는 외국인이 한 번에 60일간 체류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장에 필요한 서류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지금까지 연장에 필요했던 대사관의 레터도 불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 경찰, 병원에 비자 연장을 위해 허위 건강진단서 요청한 이란인 남성을 체포, 1800일간 오버스테이한 것도 밝혀져 (사진출처 : immgration.go.th) 이민국은 9월 29일 비자 체류 연장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해 사립 병원에 가짜 건강진단서 발급을 의뢰한 혐의로 이란인 남성(46)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민국에 따르면, 가짜 진단서 작성을 의뢰받은 의사의 신고로 용의자를 체포하게 되었으며, 용의자가 가짜 건강 진단서 작성에 대한 대가로 돈을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태국 정부는 무비자로 비자 만료되었지만 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해 10월 31일까지 체류 허가를 인정해 주기로 결정했다. 용의자는 2015년 7월에 태국에 도착 후 불법 체류를 계속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버스테이 기간은 1,800일에 달했다. ▶ 경찰, 노동허가증 취득을 위한 서류 위조한 미얀마인 남성을 체포 (사진출처 : immgration.go.th) 태국 경찰은 9월 29일 노동허가증을 취득하기 위한 서류와 도장을 위조한 혐의로 미얀마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미얀마인이 위조 서류와 도장으로 노동허가를 신청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수사를 하다가 미얀마 대사관 근처 시장 청과물 가게에서 위조 서류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경찰이 고객으로 위장하고 청과물 가게를 방문했고, 그 가게에서 많은 사람들이 야채를 구입하지 않고 위조 서류를 받고 있는 것을 증거로 체포에 이르렀다. 또한 이곳에서는 많은 미얀마인 여권과 위조 입국 스탬프 등도 발견했다. 용의자의 진술에 따르면, 미얀마인 남성은 고객으로부터 2,000~3,000바트를 받고 위조 서류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 경찰, 푸켓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생활고 때문에 아기를 버린 미얀마 여성를 체포 (사진출처 : Banmuang) 푸켓 파통 지역 벤치에 버려진 생후 1주일 정도 아기(ลูกทารก)가 9월 23일 새벽에 발견되었는데,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을 쑤랏타니도에서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은 9월 29일 쑤랏타니도 따빤군에서 아이를 버린 혐의로 미얀마인 여성(40)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미얀마인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9월 9일 쑤랏타니도 도내 병원에서 출산을 했지만 근무하던 파통에 있는 인도 음식점이 문을 닫은 것으로 경제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어 아기를 버렸다고 진술했다. 또한 남편은 자신이 임신을 하자 떠났다고 말했다. 미얀마 여인은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9월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co.th) 9월 30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56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남수단에서 입국한 태국인 군인(34) 1명,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남성(34, 26, 64) 3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1) 1명 등이다. 한편, 태국 정부는 최고 270일간 체류할 수 있는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를 승인하고, 첫 번째 그룹은 10월 8일 중국 광저우’에서 120명이 푸켓에 도착, 두 번째 그룹은 10월 25일 광저우에서 126명이 방콕에 도착. 세 번째 그룹은 11월 1일 유럽에서 120명이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다. ▶ 경찰, 방콕 교외 논타부리도에서 대마 300킬로 압수하고 용의자 3명 체포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경찰은 9월 30일 방콕 북쪽 교외 논타부리도에서 건조 대마 약 300킬로를 압수하고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대마초 구매자를 가장해 용의자 그룹에 접촉한 후 거래 현장으로 지정된 쇼핑몰 앞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9월 29일 태국 뉴스

2020/09/29 15:37:48

▶ 태국 정부, 10월 말까지 비상 사태 선언 연장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대책으로 발령하고 있는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 기한을 9월 말에서 10월 말로 1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쁘라윧 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는 코로나-19 대책 회의에서 승인되었다. 태국 정부는 3월 26일에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고 야간 외출 금지, 지역간 이동 원칙 금지, 혼잡한 행사와 집회 금지, 입국 규제 등 조치를 도입했다. 이러한 조치의 대부분은 이미 해제되었다. 9월 28일까지 보고된 태국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총 3,545명이었고 이 중 59명이 사망했다. 하루 감염자는 거의 대부분이 10명 이만인 안정적인 수습 상황이지만, 비상사태 선언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 정부, 비상사태 선언 6번째 연장에 대해 정치와는 무관하고,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서라고 강조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장을 반복하고 있는 비상사태 선언을 추가로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젊은이들에 의한 반정부 시위가 잇따르고 있어, 이번 비상사태 연장으로 젊은이들의 활동과 비판을 억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태국 정부는 9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비상사태 선언 기한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올해 3월에 비상사태 선언을 선포하고 이후 연장을 반복해왔으며, 이번이 6번째 연장이다. 태국에서 지난 5개월 동안 새로 발견된 감염자 수는 한자리에 머무는 등 감염 확산은 억제되고 있어 비상사태 선언이 연장이 필요 없다는 견해가 강하지만, 정부는 연장 이유에 대해 "계속적인 감염 확대 방지 만이 목적(วัตถุประสงค์เพื่อควบคุมป้องกันโรคเท่านั้น)"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일에 방콕에서 쁘라윧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 항의 집회가 열리는 등 젊은이들에 의한 반정부 시위가 활발해지고 있고, 참가자가 체포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이 때문에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비상사태 선언 연장은 정부에 대한 항의 활동이나 비판을 억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냐는 의심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정치와는 관계가 없다(ไม่เกี่ยวกับสถานการณ์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태국 정부, 외국인 체류 기간을 10월 말까지 자동 연장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Information Covid19 Facebook) 태국 정부는 9월 28일 국내 외국인 체류 기간을 절차없이 10월 31일까지 자동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체류 기간은 9월 26일로 만료되었으나 추가 연장이 결정된 것이다. 체류 기간 자동 연장은 비자 종류를 불문하고 비자 면제로 입국한 사람도 대상이 된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태국에 항공기 운항을 금지 조치를 내렸고, 이로 인해 발이 묶인 외국인들을 위해 3월 26일 이후 체류 기간이 만료된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류를 허가헤 주었다. 이 체류 기간 연장은 당초에는 4월 30일까지였던 것이 항공기 운항 금지 조치가 길어지면서 기한을 7월 31일, 9월 26일까지로 2번이나 추가 연장되었다. 출입국을 관할하는 태국 이민국은 9월 26일을 기한이라고 대대적인 발표를 하며 체류 기간 추가 연장에는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자동 연장 조치로 태국에 있던 수십만 명의 외국인이 일정한 소득원이 되고 있는 것으로 관광업계에서 연장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항공편 재개가 제한적이라 귀국이 어렵다는 현실도 감안하여 태국 정부가 연장을 결정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추가로 6개 외국인 그룹 태국 입국 허가 발표 (사진출처 : TNA MCOT Facebook) 9월 28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새롭게 6개 외국인 그룹의 입국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모든 외국인은 태국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 검역이 필요하다. 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우선은 2020년 10월 6일~16일에 개최되는 사이클링 대회 참가 선수 ② 태국 항공편에 탑승하는 타이항공 조종사와 승무원 ③ 논이미그레이션 비자 소지자 (노동 허가증이 없는 비즈니스맨으로 지난 6개월 연속 50만 바트 이상의 예금이 있는 은행계좌 복사본 제시 필요) ④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소지자 ⑤ 뉴질랜드,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위험이 낮은 국가의 APEC Business Travel Card(ABTC) 소지자 ⑥ 단기나 장기 체류 희망자 (과거 6개월 연속 50만 바트 이상의 예금이 있는 은행 계좌 복사본 필요, 30일 연장 가능) ▶ 야당 프어타이당 간부, 탁씬 관련 당내 파벌 대립설을 부인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탁씬 전 총리를 지지하는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에서 여러 임원이 사임한 이유가 파벌 대립이 원인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탁씬 전 총리의 전 부인인 포짜만(พจมาน ณ ป้อมเพชร) 여사가 이 당을 이끌고 있다는 소문이 난무하고 있지만, 이 당 중진들은 "단순한 추측에 불과하다"며 소문에 신빙성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추싹(ชูศักดิ์ ศิรินิล) 프어타이당 당대표 대행은 포짜만 여사는 당내에서 존경을 받고 있지만 자신의 언동에 주의하고 있어서 당 운영에 직접 간섭하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쑤다랏(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 전 보건부 장관 등 당직자의 사임에 대해 "당내 리더십을 둘러싼 대립이 원인이다"는 견해를 부인하는 당 간부도 있는 반면, "2개의 파벌이 대립하고 있는 것은 이전부터 알려져 있으며, 이것이 임원 사퇴 이유“라고 지적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 태국 보건 당국, 약국 등에 "진통 해열제를 대량 구입하는 외국인을 경계하라"고 요청 (사진출처 : Thairath)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은 최근 전국 약국 등에 특히 미얀마와 국경 지방에서 진통 해열제를 대량 구입하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에게 주의하도록 요청했다. 이것은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입국한 감염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일반 의약품으로 증상을 억제하려 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 방콕 서부 나콘파톰도 운하에서 발견된 악어, 권총으로 사살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 서부 나콤파톰도 도내 운하에서 9월 28일, 길이 약 2.5미터에 이르는 악어가 발견되어 촌장이 권총으로 쏘아 사살했다. 현장은 주택가 뒤를 흐르는 폭 7,8미터의 운하로 주민들이 포획을 시도했지만 악어는 운하의 시커먼 물에 잠수해 도망쳤다. 이것을 기다리는데 한계를 느낀 촌장이 수중을 향해 발포했고, 배수구에서 도망치는 악어에게 총격을 가해 결국 사살했다. 죽은 악어는 악어 농장에서 도망친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 ’특별 관광 비자 태국 최초 입국 외국인은 중국 광저우에서 푸켓으로 오는 중국인 150명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태국 정부는 최대 270일간 체류할 수 있는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를 승인하고, 태국을 방문하는 첫 번째 그룹이 정해졌다.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특별 관광 비자'로 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그룹은 ‘중국 광저우’에서 오는 관광객으로 10월 8일 150명을 태운 전세기가 푸켓에 도착하고, 10월 25일 역시 광저우에서 126명이 타이 스마일 항공으로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세 번째 그룹은 유럽에서 출발하는 그룹으로 항공기가 120명을 태우고 11월 1일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 정부는 9월 28일 새롭게 6개 외국인 그룹에 대한 태국 입국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조금씩이지만 태국 국경이 개방되고 있으며, 앞으로 조금씩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일반적으로 태국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특별 관광 비자 (Special Tourist Visa, นักท่องเที่ยววีซ่าพิเศษ) 첫 비자로 90일 체류가 가능하며, 신청 요금은 2,000 바트이다. 이후 비자는 두 번 연장이 가능하여, 총 27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최소 체류 기간은 30일, 비자는 여행자 보험 가입이나 은행 계좌에 일정액의 보증금이 필요하다. 태국에 도착하면 국가가 허가한 검역 격리가 가능한 호텔(Alternative State Quarantine, ASQ) 시설에서 14일간의 격리 검역이 필요하며, 격리 기간 동안 두 차례의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 ▶ 쁘라윧 총리, 1,202개의 온라인 도박 사이트 차단을 지시 (사진출처 : Thaiger)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디지털 경제 사회부(Ministry of Digital Economy and Society)에 1,202개의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15일 이내에 차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 도박은 불법으로 되어 있지만, 지역 경찰과 손을 잡고 도박장을 운영하는 시설이 버젓이 영업을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온라인 도박장까지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다. 이번 발표로 국립 방송 통신위원회는 도박 사이트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하기 위해 교육부와 협력하고 있다.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온라인 도박 문제를 매우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차단은 십대들이 온라인 도박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문명당 당대표인 몽꼰낃(มงคลกิตติ์ สุขสินธารานนท์) 하원 의원은 최근 온라인 도박 합법화 안건을 내세우고 있다. 몽꼰낃 의원은 온라인 도박이 합법화되면 연간 50억에서 60억 바트의 세금을 징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몽꼰낃 의원은 이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폭행이나 성희롱은 가족, 직장 동료, 학교 동창 사이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합법적으로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สถานบริการทางเพศแบบถูกกฎหมาย)와 성인 용품점(ขายอุปกรณ์ทางเพศ)을 국가가 공인하는 제안을 하기도 했었다. ▶ 방콕 모노레일 건설 현장에서 15미터 비계 붕괴해 전신주 2개가 넘어져 (사진출처 : Thai PBS) 9월 27일 오후 8시 50분경 방콕tl 왕텅랑구 모노레일 신노선 ‘옐로우 라인(Yellow Line)’ 건설 현장에서 15미터에 이르는 비계가 중심을 잃고 옆으로 무너지면서 전선을 덮쳐 전tls주 2개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gl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이 사고 당시 상황을 종합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옐로우 라인’은 방콕 랃프라오에서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 쌈롱까지의 길이 30.4킬로 구간으로 총 23개역이다. 2021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지연되어 개통은 2022년 중반 이후로 늦어질 전망이다. ▶ 태국 식품 의약품 위원회(FDA), 동북부 싸콘나콘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영양보조식품에 불법 다이어트 성분 검출돼 주의 당부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식품 의약품 위원회(FDA)는 9월 28일 동북부 싸콘나콘도에서 영양보조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 ‘TOUCH MEE’에서 태국에서 사용이 금지된 시부트라민(Sibutramine)이라는 성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시부트라민’은 다이어트 약의 일종으로 복용하면 심장 박동 증가, 고혈압, 두통, 수면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미얀마에서 코로나-19 급확산, 감염자는 12,000여명 (사진출처 : MGR News) 미얀마 보건 체육부 발표에 따르면, 미얀마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9월 27일 오후 8시 시점 집계로 총 11,631명이며, 이 중 256명이 사망했다. 8월 말 감염자는 887명, 사망자 6명에 불과했었다. 이러한 급격한 감염 확산으로 양곤에서는 10일부터 자택 대기 조치가 시행되었고, 9월말로 예정되었던 미얀마 국제 여객 항공편의 착륙 금지 조치를 10월 말까지 연장했다. 한편,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태국에서는 자국으로 밀입국하는 미얀마인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태국에 감염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며 국경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 9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29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55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남수단에서 입국한 태국인 군인(29~35) 7명, 터키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4) 1명, 홍콩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8, 28, 50) 3명,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여성(31, 9개월) 2명과 인도인 남성(34) 1명 등이다. 한편, 태국 정부는 최고 270일간 체류할 수 있는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를 승인했다. 첫 번째 그룹은 10월 8일 중국 광저우’에서 150명이 푸켓에 도착, 두 번째 그룹은 10월 25일 광저우에서 126명이 방콕에 도착. 세 번째 그룹은 11월 1일 유럽에서 120명이 방콕에 도착할 예정이다.

9월 28일 태국 뉴스

2020/09/28 18:24:15

▶ 태국 국회, 헌법 개정 논의 11월로 연기, "시간 벌기"라며 반정부 시위 참가자들은 반발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국회는 헌법 개정에 관한 논의를 11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에 젊은이를 중심으로 하는 시위 참가자들은 "정권의 시간 벌기이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정부 시위는 헌법 개정과 군을 기반으로 하는 쁘라윧 정권의 퇴진,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며 소리를 높힌 것에 쁘라윧 정권이 시위를 진정시키기 위해 헌법 개정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었다. 국회에서의 개헌 논의는 9월 23일부터 24일 개정 헌법 초안을 만드는 회원의 선출 방법과 개정 추진 등 6개 안건에 대한 표결이 예상되고 있었다. 하지만 여당은 각 당에서 구성하는 위원회에서 의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표결 연기를 결정했다. ▶ 타이항공, 태국 입국 후 감역 격리용 호텔 특별 패키지 제공 (사진출처 : Thaiairways.com 캡쳐)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 여행 브랜드 '로얄 오키드 홀리데이스(Royal Orchid Holidays)'는 태국 입국 후 요구되는 2주간 호텔에서 검역 격리(ASQ) 특별 패키지를 제공한다. 대상 호텔은 방콕의 7개 시설로 15박 16일 숙박 동안 숙박 요금은 호텔에 따라 다르지만, 최저가는 55,000바트부터 설정되어 있다. 공항에서 호텔로 픽업 이외에 체류 기간 동안 2회 이상의 코로나 검사, 의료진에 의한 체온 측정이나 건강 상태 확인도 포함된다. 또한, 식사는 하루 3회가 제공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무료 WiFi, Netflix, 세탁 서비스 할인 등 제공되는 서비스는 호텔마다 다르다. ■ 대상 숙박 비용 아래와 같다.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Anantara Riverside Bangkok Resort) : 73,000바트 - 아난타라 씨암 방콕 호텔(Anantara Siam Bangkok Hotel) : 89,000바트 - 아바니 아트리움 방콕 호텔(Avani Atrium Bangkok Hotel) : 65,000바트 - 벨에어 방콕(BelAire Bangkok) : 55,000바트 - 마이트리아 호텔 수쿰빗 18 어 차트리움 컬렉션 (Maitria Hotel Sukhumvit 18) : 58,000바트 -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방콕(Solaria Nishitetsu Hotel Bangkok) : 67,000바트 - 모벤픽 BDMS 웰니스 리조트 방콕( Movenpick BDMS Wellness Resort Bangkok) : 60,300바트 ▶ 코창 소재 호텔 ’씨 뷰 리조트(Sea View Resort)‘ ‘트립 어드바이저’에 저평가 댓글을 올린 고객을 코창 소재 호텔 측이 고소 (사진출처 : chiangraitimes.com) 여행 정보 사이트 '트립 어드바이저(TripAdvisor)‘에 태국 호텔에 대한 저평가 투고를 올린 태국 거주 미국인을 호텔측에서 고소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만일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최고 금고 2년 형이 내려질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비교적 적은 태국에서는 국내 관광은 계속되고 있으며, 방콕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코창(Koh Chang)에는 태국인과 외국인 거주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이 투로고 인해 고소를 당한 사람은 태국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미국인 웨슬리 번즈(Wesley Barnes) 씨로 얼마전 코창에 있는 호텔 ’씨 뷰 리조트(Sea View Resort)‘에서 투숙하고, 그때 경험에 대한 신랄한 리뷰를 온라인에 게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씨 뷰 리조트 소유자는 호텔의 부당한 평가를 ’트립 어드바이저‘에 올린 것으로 피고를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피고는 호텔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고소되었으며, 호텔에 가지고 들어온 주류 코키지 차지를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호텔 직원과 말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이민국 경찰은 피고 신병을 코창으로 인도했으며, 일시 구금되었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피고는 이 호텔에 대해 ’트립 어드바이저‘에 ”직원들은 친절하지 않았고 모두 미소를 보이지 않았다. 레스토랑 매니저는 매우 무례했고 너무 거만했다. 그는 체코 출신이다. 더 친절한 직원이 있는 다른 호텔이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이 호텔은 피해야 한다(The staff was not friendly. Nobody could smile. The restaurant manager was very rude and full of himself. He is from the Czech Republic. There are other hotels with better-friendlier staff. Avoid this place as if it was the Coronoavirus!)"라는 투고글을 올렸다. 이것에 호텔 측은 피고가 과거에도 여러 번에 걸쳐 다른 웹사이트에 복수의 비평글을 게시한 것으로 법적 조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피고는 6월에도 ’트립 어드바이저‘에 이 호텔에 대해 ’현대의 노예 제도’라는 적어도 1개의 비평의 글을 올렸다. 1주일 후 이 사이트는 지침 위반을 이유로 이 비평글을 삭제했다. 태국에서는 명예 훼손 관련법을 둘러싸고, 권력자가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수단으로서 남용하고 있다며 인권 단체와 언론 관련 단체가 오래전부터 감시하고 있다. 유죄 판결이 내져지면 최고 금고 2년형과 20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태국 중부 펫차분도 저수지에서 태국 교회 사상 최대의 세례식 열려, 하루에 1,435명이 세례 (사진출처 : chvnradio.com) 인구의 약 95%가 불교도인 태국에서 이달 초 하루에 1,435명이 세례를 받는 태국 교회 사상 최대의 세례식이 거행되었다. 세례식이 거행된 곳은 중부 펫차분도 촌덴군(อำเภอชนแดน) 군내 저수지로 농촌 전도를 주체로 하는 현지 선교 운동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 교회 협회(FJCCA)’ 주최로 실시되었으며, 지난 6일 5개도 약 200개 마을에서 1,435명이 모여 목사 20명이 2시간 동안 세례를 주었다. ‘FJCCA’을 지원하는 미국 선교 단체 'Reach a Village’에 따르면, 세례를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FJCCA를 통해 최근 1년 사이에 처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 ‘FJCCA’는 2016년 12월부터 포교를 시작하며 성장해, 지난해에도 52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례식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영향을 주는 상황이지만 지난해의 3배나 되는 사람들이 세례식에 참여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태국에 체류중인 외국인에 대한 비자 ‘사면 기간’ 9월27일로 만료, “여권 검사 강화” “10월 31일까지 비자 유예” 소문도 (사진출처 : bangkokherald.com) 태국 정부는 비자가 만료되었지만 체류를 인정해 준 외국인 체류 허용 ‘사면 기간’을 9월 26일로 종료하고, 9월 27일부터 비자가 만료되었고, 이후에 비자 연장 없이 태국에 체류하는 사람은 오버스테이가 되어 법적 조치를 당하게 된다. 그러한 가운데 SNS에서는 9월 27일 이후 경찰이 외국인에 대한 단속을 엄격하게 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원래 태국에서 외국인은 여권 휴대가 의무로 되어있다. 하지만 항상 휴대하기가 불편하고 분실 위험도 있어, 많은 고충이 따를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가 비자 ‘사면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유예를 결정했다는 미확인 정보도 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 태국 정당 지지율 여론 조사에서 1위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2위와 3위는 야당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국립개발 행정연구원(NIDA)은 9월 18~23일 사이에 전국에서 18세 이상 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응답자 2,527명)에서 정당 지지율 2위는 야당 탁씬 전 총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으로 19.4%였다. 3위는 정당법 위반으로 2월에 해산된 야당 ‘새로운 미래당' 소속 의원들이 결성한 신당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으로 12.7%였다. 4위는 군 보수파의 지지를 받고 있는 ​​여당 제 1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으로 12.4%, 5위는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으로 여당 3당인 '민주당(พรรคประชาธิปัตย์)'으로 7.4%, 6위는 여당 제 2당으로 재벌 지방 유력 정치 파벌 집합체인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은 지지율 1.6%였다. 특이한 점은 지지하는 정당에 대한 질문에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ไม่สนับสนุน พรรคการเมืองใดเลย)”가 41.6%가 대답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총리로 적합한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지지율 2위는 쁘라윧(พลเอก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총리로 18.6%였다. 3위는 프어타이당의 유력 여성 정치인 쑤다랏(คุณหญิง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 전 보건 장관으로 10.6%, 4위는 까우끄라이당의 당수인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씨로 5.70%, 5위는 쎄리루엄타이당 당수인 쎄리피쑷(พล.ต.อ.เสรีพิศุทธ์ เตมียเวส) 씨로 3.92%였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총리로 적합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아직 적합한 사람을 찾을 수 없다(ยังหาคนที่เหมาะสมไม่ได้)“가 1위로 과반수가 넘는 54.1%를 차지했다. ▶ 파타야시, 파타야 발리하이 부두 근처에 건설 중 파산으로 방치된 대형 콘도, 철거 추진 (사진출처 : MGR Online) 파타야 발리하이 부두 근처에 건설 중이던 고층 건물로 고급 콘도나 호텔로 완성하고자 했던 '워터 프론트(Water Front)'가 2017년 건설회사 부도로 미완성 흉물로 방치되어 있어, 파타야 시청이 경관 훼손을 이유로 철거하는 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 건물을 개발하고 있던 회사는 이스라엘계 부동산 개발자 ‘발리하이 주식회사(Bali Hai Co. Ltd)였는데, 2017년에 기업이 도산해 법원에서 이 건물에 대한 처리가 진행되고 있으나 9월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 그대로 방치되어 흉물로 변하면서 발리하이 부두 경관을 훼손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파타야 시의회에서 철거를 서두르는 것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9월 26일 파타야 시의회에서 득(ฎึก โชติกำจร) 의원은 아직까지 잔해가 발리하이 부두에 남아있는 ’워터 프론트‘에 대해 철거 및 법적 조치가 빨리 진행되도록 의제를 제기했다. 이 건물은 파타야시 경관 조례가 변경되기 전에 건축 허가된 고층 건물의 하나로 이후 부터는 경관 조례가 시행되면서 이 지역은 고층 건물 건축 허가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 건설 중이었던 2014년에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함께 건축 위법성이 지적된 것으로 개발이 중단되는 처지에 몰렸다. 이후 건축 재개가 허용되지 않아급기야 2017년에 개발 기업이 도산해버리고 건물을 구입한 사람들이 피해를 받아 법원에 소송 중이다. 이후 건물은 철거할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해 방치되다가 이젠 바닷바람에 노출되면서 서서히 폐허가 되고 있다. 파타야시에서는 이 건물의 해체를 위해 대법원에 이 토지의 권리 분할에 대해 제언을 하는 등 재건에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파타야 법원은 건축 중지 및 건물 철거를 명령했지만, 개발자 이스라엘계 부동산 개발 업체 'Bali Hai Co. Ltd’가 이미 파산돼 그 법적 처리도 완료되지 못해 철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양한 법적 문제를 안고 있는 ‘워터 프론트’ 해체에 대해 파타야 시의회는 해체를 서둘러 실현하기 위해 관계 각 기관에 협조 요청을 실시했다. ▶ 엠포리움과 엠쿼티어 백화점에서 태국 거주자를 위한 프로모션 실시, 무료 등록에 300바트 상품권 (사진출처 : Khaosod) BTS 프롬퐁역에 위치한 엠포리움(Emporium)과 엠쿼티어(EmQuartier) 백화점에서 10월 1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EXPATRIATE M CARD’에 무료로 가입하면, 300바트 상당의 무료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것 외에 이들 백화점에서도 모든 상품을 정상 가격애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음식 코너에서 800바트 구입할 때마다 5%의 할인이 되며, 상품에 따라 10% 할인이 되는 상품도 있다. 등록은 M CARD 카운터에서 여권을 제시하면 가능하다. ▶ 태국 정부, 타일랜드 롱스테이, 특별 관광 비자 신청 취득 방법 공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정부가 외국인 장기 체류자를 위해 새롭게 도입하는 ‘특별관광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에 대해 정부 티일랜드 롱스테이 회사(The Thailand Longstay Company)가 신청과 취득 방법 등의 세부 사항을 공식 사이트에 공개했다. 비자 취득까지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1. 희망자는 다음 정보를 기입해 타일랜드 롱스테이에 이메일 - 여권 얼굴 사진 페이지 복사 - 현주소(국가와 도시 이름) - 가장 가까운 태국 대사관 · 영사관 2. 상기 정보를 바탕으로 태국 국내에서 범죄 기록을 태국 입국관리국에 문의 3. 신청자에게 범죄 기록이 없으면 STV 비자 신청서를 우편으로 송부, 수수료 지불(10,000바트+VAT),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 태국 입국 후 15일 동안 체류할 격리 시설 이름 (ASQ / ALSQ) - 격리 기간 종료 후 머물 숙박나 시설명 (최소 15일 이상 체류) - 이용 플라이트 (전세기 또는 개인 제트기) - 코로나-19를 포함한 10만 달러 이상 보장이 가능한 의료 여행자 보험 (최소 90일 보증) - 필요 서류가 갖추어지면 신청서를 ‘타일랜드 롱스테이’에 메일로 전달 4. ‘타일랜드 롱스테이’ 회사가 태국 외무부 영사국에 서류를 제출되어 입국허가증(Certificate of Entry, COE)과 비자(STV) 발급을 요청. 5. 발급 후 신청자에게 연락, 신청자는 가장 가까운 대사관 · 영사관에서 입국허가서 및 비자 받는다. 비자 발급 비용은 2,000바트. 그때 탑승 가능 건강진단서(Fit to Fly) 및 여행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코로나-19 음성 인증서도 필요. 한편, 정부 부대변인은 STV 대해 정식 결정은 9월 28일(월) 열리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enter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회의 후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STV 의한 외국인 수용 인원은 1달에 1,200명 정도로 제한적이지만, 태국 정부는 1달에 10억 바트 이상, 연간으로는 약 123억 바트의 수익이 될 것이라고 시산하고 있다. ■ Special Tourist Visa (วีซ่านักท่องเที่ยวประเภทพิเศษ) : http://www.thailongstay.co.th/stv_visa.html ▶ 싸뭍쁘라깐도에서 시장에서 사온 스프링롤을 먹고 여성이 사망 (사진출처 : Sanook) 현재 우기여서 음식도 상하기 쉬운 기간인데, 시장에서 구입한 스프링롤(ปอเปี๊ยะทอดไส้วุ้นเส้น)을 먹은 후 사망한 여성이 식중독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9월 27일 방콕 인접 싸뭍쁘라깐도에서 스프링롤을 먹은 후 화장실에 들어간 여성(40)이 구토와 설사를 한 후 사망했다. 사건 당일은 여성과 남편이 함께 스프링롤 등과 함께 식사를 했으며, 이후 여성이 화장실에 들어간 후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 남편이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여성은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또한 화장실 바닥에는 구토한 흔적도 있었다. 두 사람은 식사 당시 2일 전에 시장에서 사온 스프링롤을 다시 튀겨 먹었다고 한다. 남편은 화장실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침대로 옮기고 응급조치를 하며 응급의료센터(1646)에 연락했지만 이후에도 숨은 돌아오지 않았다. 여성의 사인은 식중독에 의한 구토와 설사로 탈수 증상을 일으켜 쇼크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더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9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co.th) 9월 28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가 전날보다 대폭 증가한 2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54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13) 1명, 남수단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7~54) 16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상(24) 1명,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여성(35, 7) 2명과 인도인 남성(38, 30) 2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545명 중 3,36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7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 장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푸켓 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9월 29일에는 관련된 내용이 국무회의에 올려져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푸켓 이민국, 9월 29일 이후 비자 연장 신청은 오버스테이로 1일 500바트 벌금 부과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Phuket News) 푸켓 이민국은 9월 28일까지 푸켓 이민국에서 체류 연장 신청을 하는 외국인은 오버스테이(Overstay) 벌금은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9월 29일 이후에 신청하는 외국인에게는 오버스테이로 1일 당 5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편이 취소되어 자국에 귀국할 수 없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9월 26일까지 체류를 인정해 주었다. 하지만, 그 기한이 9월 26일로 만료되어 9월 27일 이후에도 비자 연장을 하지 않고 태국에 계속 체류하는 외국인은 오버스테이 벌금이나 금고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직도 비자가 만료된 많은 외국인들이 연장 절차를 하지 않고 태국에 남아있는 상태이다. 한편, 태국 정부는 10월 31일까지 사면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9월 28일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아직 발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카오쏟(Khaosod) 신문은 이민국 대변인 말을 인용해 사면 기간은 연장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하고, 이번 주 중 발표될 것으로 보도했다. ▶ 태국 정부, 외국인 관광객에게 10월 31일까지 체류 허가 (사진출처 : Bangkokherale News) 태국 내무부는 9월 28일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재도 태국에 발이 묶여 있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10월 31일까지 체류를 인정해주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발이 묶인 외국인 관광객 체류 기한은 9월 26일까지였지만, 이것이 만료된 현재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체류 연장 절차를 하지 않고 태국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민국은 당초 9월 27일까지 체류 기간이 지나도 비자 연장 수속을 하지 않을 경우 오버스테이로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었다. 며칠 전부터 명확하지 않은 정보이지만 비자 유예 기간이 10월 31일까지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는데, 결국 체류 기간이 연장되게 되었다.

9월 26일~27일 태국 뉴스

2020/09/27 13:00:25

▶ 정부, 장기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에 대해 11월부터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하는 안 검토 (사진출처 : Khaosod) 장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해 현 정권을 이끄는 쁘라윧 내각은 장기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아울러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은 10월 1일부터 실시된 경과를 보고, 11월부터는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해서 수용 인원 증가를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장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 수용은 9월 29일 국무회의 후 세부 사항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계획은 장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 수용은 다음 달 10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첫 번째 300명의 외국인 관광객 그룹은 10월 15일까지 14일간의 격리가 종료될 예정이다. 그 후 10월 21일까지 문제가 없으면 푸켓 이외 지역으로 이동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 초기 그룹의 추이를 지켜본 후 경과가 양호하면, 관광체육부에서는 11월부터 매주 받아들이는 인원 증가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추이를 본 후 11월 중순부터는 격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하는 것도 제안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오랫동안 외국인 관광객 수용이 엄격히 제한되어 왔지만, 이것이 드디어 재 될 전망이라 다음주 화요일 쁘라윧 내각의 국무회의 후 발표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 정부, 올 4분기(10~12월)에 소비와 고용 촉진에 1700억 바트 지원 예정 (사진출처 : Thai Post) 쑤판나퐁(สุพัฒนพงษ์ พันธ์มีเชาว์) 경제 정책 담당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정부는 코로나-19 확대로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올해 4분기(10~12월)에 총 1,700억 바트를 투자해 3개 구제 패키지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4,000억 바트의 사회 경제 재생 계획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는 일자리 창출에 최대 1,000억 바트, 졸업자의 고용에 200억 바트, 저소득 및 중소 사업자 지원에 500억 바트가 투자된다. 또한 쑤판나퐁 부총리는 태국 정부가 내년 외국에서 감염 대책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태국으로 생산 거점 이전을 홍보하는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치앙마이 이민국, 9월 28일에 비자 연장 수속을 하면 오버스테이 벌금 지불 불필요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thaiger Facebook) 치앙마이 이민국은 체류 기간 마지막 날인 9월 26일(토)이 넘어도 출국하거나 연장을 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9월 28일(월)까지 입국관리국을 방문해 연장 수속을 하면 오버스테이 벌금을 않지 않겠다고 공식 페이스북에 밝혔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로 귀국할 수 없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태국 정부가 9월 26일까지 기한으로 비자가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체류를 인정해 주었다. 그러나 9월 27일(일) 이후 체류 기간이 만료되었어도 연장하지 않고 태국에 체류하게 되면 오버스테이가 되어 법적 조치를 당하게 된다. 보통 오버스테이는 하루에 5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된다. ▶ 8월 신규 기업 등록 건수, 전년 대비 7% 감소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태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8월 신규 기업 등록 건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 감소한 5538건을 기록했다. 업종별 설립 건수는 건설, 부동산, 운수 · 수송 순으로 많았다. 또한 같은 달 도산 건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4% 감소한 1,337건을 기록했다. 업종별 도산 건수는 건설업, 부동산, 음식의 순으로 많았다. ▶ 북부 치앙마이도에 친부가 아들을 원한다며 생후 6일된 셋째 딸을 살해 (사진출처 : Sanook) 북부 치앙마이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 아버지(45)가 생후 6일된 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묘지에 유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9월 24일 용의자 입회하에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3일 오후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아기 입에 화장실 세정액을 부어 질식사시킨 후 시신을 묘지까지 옮겨 묻었다. 친모(29) 말에 따르면, 용의자는 중국계 태국인으로 가문을 잇기 위해 아들을 원했다(อยากได้ลูกชาย)고 한다. 지금까지 낳은 2명은 모두 딸이었으며, 3번째도 딸인 것을 초음파로 알게 되자 남성이 낙태를 부인에게 요구했으나 그것을 따르지 않고 출산했다. 이후 병원에서 출산을 하고 집에 돌아와 있다가 9월 23일 아침 남편이 친척집에 데리고 간다며 아이와 같이 집을 나간 후 하루종일 보이지 않다가 저녁 늦에 집에 들아와서 아이를 살해했다는 것을 실토했다고 말하며 매우 슬퍼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아들을 원하던 용의자는 너무 낙담한 나머지 아기를 살해한 것으로 보이며. 경찰 조사에서 정신을 되찾고 자신의 딸을 스스로 살해해 버린 것을 매우 후회했다. ▶ 파타야로 가는 버스가 대형 트레일어와 충돌해 7명이 사망하고 33명 부상 (사진출처 : Matichon) 동북부 러이엣에서 파타야로 향하던 버스가 대형 트레일러와 충돌해, 버스 승객 등 7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부상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에는 의료 관계 자원봉사자 40명이 타고 있었다. 9월 26일 새벽 3시 44분경 동북부 러이엣에서 파타야로 향하던 버스가 코랏 빡텅차이 지역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돌로 인해 관광버스와 대형 트레일러가 모두 전복되었다. 관광 버스에는 4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이미 7명이 사망하고 33명의 부상이 확인되었다. 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0명은 의료 봉사 활동 종사자로 회의를 위해 파타야로 가는 도중이었다. 지금까지 조사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버스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한 것은 아닌가 하는 보도도 있지만, 경찰은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9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26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3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52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2명은 항공사 승무원으로 룩셈부르크에서 입국한 독일인 남성(49) 1명, 터키에서 입국한 터키인 남성(51) 1명이다. 그 밖에 알바니아에서 입국한 알바니아인 남성(51) 1명도 코로나 양성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522명 중 3,36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1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나콘싸완 돌산에 ‘원숭이 왕’ 출현 (사진출처 : Youtube 켑쳐) ‘원숭이 왕’이라고도 불릴 정도의 거대한 원숭이가 그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중부 나콘싸완도 카오너(เขาหน่อ) 산 정상에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원숭이가 지자체 직원 아누탓(อินทัช ศิริจันทร์โท) 씨의 카메라에 포착되어 온라인에 게시되었다. 아누탓 씨 말에 따르면, 9월 8일 오전 7시 반경 사무실에서 산을 바라보니 사람 정도 크기로 보이는 거대한 원숭이가 서있는 것을 발견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을 했다고 한다. 이 거대한 원숭이는 20분 정도 후에 모습을 감추었다. 또한 8월 중순에도 목격되었다. 카오너 산에서는 20년 전에도 마을 사람들이 거대 원숭이를 보았다고 한다. 그 거대한 원숭이를 “원숭이 왕(พญาวานร)"라고 불렀으며, 이후 아무에게도 목격되지 않았다. ▶ 9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2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52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4)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523명 중 3,36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7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태국 경찰, 코창 소재 호텔에 대해 저평가하는 부정적인 투고한 미국인 남성을 명예 훼손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Zeniournalist Facebook) 태국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미국인 남성(37)이 여행으로 방문한 코창(Koh Chang)에 있는 씨뷰 코창(Sea View Koh Chang) 호텔에 대한 저평가하는 내용을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구글(Google)에 게시한 후 태국 경찰에 명예 훼손 혐의로 체포됐다. 미국인 남성은 6월에 친구들과 방문한 코창 섬내 리조트 호텔 직원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부정적인 리뷰를 트립어드바이저와 구글에 올렸다. 투고한 글에는 ”직원들은 친절하지 않았고 모두 미소를 보이지 않았다. 레스토랑 매니저는 매우 무례했고 너무 거만했다. 그는 체코 출신이다. 더 친절한 직원이 있는 다른 호텔이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이 호텔은 피해야 한다(The staff was not friendly. Nobody could smile. The restaurant manager was very rude and full of himself. He is from the Czech Republic. There are other hotels with better-friendlier staff. Avoid this place as if it was the Coronoavirus!)"는 내용이었다. 9월에 직장에 출근한 후 이민국 경찰에 체포되게 되었다. 죄목은 부정적인 리뷰를 게시한 것이 호텔에 대한 명예 훼손에 해당한다는 것이었다. 미국인 남성은 9월 12일 코창에 이송되어 명예 훼손 혐의로 기소되었다. 보석금은 10만 바트였지만 보석금을 지불하지 못해 이틀을 구치소에서 보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여행에서 가장 고민하는 것이 호텔 선택이다. 그래서 참고하는 것이 이용자의 고객 정보인데, 현재는 호텔 예약 사이트 및 여행 정보 외에 구글맵에서도 평판을 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또한 이러한 평판은 부담없이 게시할 수 있지만, 태국에서 부정적인 게시물을 투고하면 이번 사건 처럼 갑자기 체포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 방콕 랏프라오에서 금 판매점에 강도, 범인은 총을 가지고 도주 중 (사진출처 : New TV) 9월 27일 오전 방콕 랏프라오에 있는 금 판매점(金行)에 금을 노린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이 금 판매점은 할인매장 테스코로터스(Tesco Lotus) 내에 있는 금판매점 ‘야오와랏꾸릉텝(เยาวราชกรุงเทพ)’으로 9월 27일 오전 10시 반경 강도가 침입해 골드 100바트(금 무게 단위로 1바트=15.2그램) 이상을 빼앗아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으로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9월 25일 태국 뉴스

2020/09/26 15:43:30

▶ 연립 여당, 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상원에 협력 요청 (사진출처 : The Standard) 집권 여당 핵심 의원인 팔랑쁘라차랏당 소속 위랏 의원은 연립 여당의 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함과 동시에 신헌법 초안팀에 의한 헌법 개정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정치적 대립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이 방안의 제 1심의 통과를 위해 상원 의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대학생들이 반정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데, 반정부 세력 요구 중 하나가 신속한 현행 헌법 개정이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연립 여당 개헌안은 국가, 군주, 국민 등에 관한 제 1장, 국왕에 관한 제 2장 개정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 태국 중앙은행, "태국 경제 회복에는 2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측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중앙은행(ธนาคาร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은 GDP의 20%에 달하는 관광 산업이 깊은 늪에 빠져있어 내년 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에서 3.6%로 하향 조정했다. 태국 경제는 관광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입국 제한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이러한 제한이 대폭 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중앙은행은 내년 1년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전망을 1,620만명에서 900만명으로 하향 조정했다. 중앙은행 담당자는 "태국 경제가 코로나-19 확산 전 상태로 돌아가려면 2년 정도 걸릴 것(เศรษฐกิจไทยต้องใช้เวลาไม่ต่ำกว่า 2 ปีในการฟื้นตัวหรือฟื้นกิจกรรมทางเศรษฐกิจให้กลับสู่ช่วงก่อนเกิด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โควิด-19)"이라고 말했다. ▶ 위싸누 부총리, 첫 지방 선거는 12월 중순 실시될 것이라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BS)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로 인해 중단된 상태인 지방 선거(เลือกตั้งท้องถิ่น)에 대해,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우선 도행정기구 구성원을 선택하는 선거 등이 12월 중순에 실시되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싸누 부총리는 투표일로 가장 적합한 것은 12월 13일 또는 20일이며, 12월 6일은 고 푸미폰 국왕의 탄생일인 5일에 너무 가깝고, 27일도 새해에 너무 가까워 선거일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연내 지방 선거를 실시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8월 공항 이용자, 전년 대비 79%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at) 쑤완나품 공항을 비롯해 태국 6개 공항을 관리하는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에 따르면, 2020년 8월에 회사가 관리하는 공항의 이용자 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8.71% 감소한 2,573,756명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1~8월 이용자 수는 65.58% 감소한 33,036,466명이었다. 각 공항의 8월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0.63% 감소한 526,150명, 돈무앙 공항이 66.24% 감소한 1,186,020명, 치앙마이 공항이 64.51% 감소한 328,308명, 핟야이 공항이 31.01% 감소한 216,945명, 푸켓 공항이 86.80% 감소한 197,027명, 치앙라이 공항이 47.73% 감소한 119,306명이었다. 또한 1~8월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9.86% 감소한 13,201,891명, 돈무앙 공항이 62.05% 감소한 10,504,366명, 치앙마이 공항이 61.58% 감소한 2,909,254명, 핟야이 공항이 51.23% 감소한 1,293,455명, 푸켓 공항이 65.71% 감소한 4,223,969명, 치앙라이 공항이 53.78% 감소한 903,531명이었다. ▶ 경영 위기에 처한 태국 국영 미디어 회사 ‘MCOT’, 직원 40% 삭감 계획 발표 (사진출처 : Matichon) 텔레비전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하는 태국 국영 미디어 회사 ‘MCOT’는 조기 퇴직으로 전체 직원 1,600명의 40% 이상에 해당하는 700명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용은 약 10억 바트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융 기관으로부터의 차입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MCOT는 2016년부터 2020년 6월까지 누계 약 52억 바트의 적자 경영으로 위기적인 상황이 되고 있다. ▶ 방콕 북쪽 교외 빠툼타니도 대규모 청과 시장 ‘씨문우엉 시장(Simummuang Market)’, 45억 바트 투자해 확장 공사 진행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북쪽 교외 빠툼타니도에 있는 대규모 청과 시장 씨문우엉 시장(Simummuang Market)이 45억 바트를 투자해 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말에 약 2.3만 평방미터를 확장했으며, 2020년 말에 다시 1.8만 평방미터를 확장한다. 현재 총 면적은 약 7.4만 평방미터이며, 1일 약 8,000톤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 태국 중앙은행, 국내 총생산(GDP) 전망을 2020년 7.8% 감소, 2021년 3.6% 증가한다고 하향 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bot.or.th) 태국 중앙은행은 9월 23일 통화 정책위원회(Monetary Policy Committee, MPC) 회의에서 태국의 국내 총생산(GDP) 전망을 6월 기준 2020년 8.1% 감소, 2021년 5% 증가에서 2020년 7.8% 감소, 2021년 3.6% 증가로 수정했다. 올해 침체 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외국인 여행자 수의 회복 지연으로 2021년 경기 회복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2020년 마이너스 0.9%, 2021년 플러스 1%로 예상하고 있다. MPC는 이날 회의에서 기준 금리(하룻밤 레포 금리)를 연 0.5%로 동결했다. ▶ 태국 자금세탁 방지실, 미국 재무부 자료에 기재된 태국 주요 4개 은행에 대해 수사 실시 방침 밝혀 (사진출처 : Thaiger) 9월 21일 오전 2시 미국 재무부 금융 범죄 단속반이 금융 기관 등으로부터 '의심스러운 거래(suspicious financial transactions)‘를 정리한 내부 문서 이른바 '휜센 문서(FinCEN Files)’를 미국 버즈 피드(BuzzFeed) 뉴스가 입수해, 이것을 ‘국제 탐사 보도 언론인 협회(International Consortium of Investigative Journalists, ICIJ)’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각국에서 일제히 시작되었다. 미국에서는 각 미디어 보도로 금융 기관에 대한 신뢰에 손상이 가, 이날 9월 21일 NY 다우 지수가 일시 940달러 약세로 급락할 정도의 반향이 일고 있다. ‘ICIJ’가 분석한 이 문서 속에 포함되어 있던 거래에 관여했다고 기재되어 있는 태국의 4개 은행은 방콕 은행(Bangkok Bank), 까씨꼰 은행(Kasikorn Bank), 꾸릉타이 은행(Krungthai Bank), 태국 수출입 은행(Export Import Bank of Thailand) 등이다. 실제 ‘ICIJ’의 태국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하면, 입출금 기록이 많은 순서는 방콕 은행이 총 52건, 까씨껀 은행이 총 37건, 꾸릉타이 은행 2건, 태국 수출입 은행 1건이었다. 이 태국 4개 은행 거래에 대해서는 태국 자금세탁 방지실(The Anti-Money Laundering Office)이 수사를 실시 방침을 발표했다. 한편, 이 태국 4개 은행 중 ‘휜센 문서’에서 의심스러운 거래 1건인 태국 수출입 은행은 자금세탁 관여를 부인하는 견해를 발표했다. ▶ 태국 정부, 검열 명령에 따르지 않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사이버 범죄 혐의로 고발 (사진출처 : Matichon) 디지털 경제 사회부(Ministry of Digital Economy and Society)는 태국 정부 검열 명령에 따르지 않고 있는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트위터(Twitter), 유튜브(YouTube)를 사이버 범죄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부적절한 콘텐츠가 있는 정보에 대한 액세스 차단(ปิดกั้นการเข้าถึงข้อมูลที่มีเนื้อหาไม่เหมาะสม)‘을 주문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 사회부 풋티퐁(พุทธิพงษ์ ปุณณกันต์) 장관은 9월 24일 경찰 기술범죄 방지부(The Technology Crime Suppression Division)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풋타퐁 장관은 태국 정부가 플랫폼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것은 처음이며, 범죄가 태국에서 자행되고 있기 때문에 태국 법률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한 장관은 각 플랫폼에는 이미 경고 편지가 전달되었지만 완전하게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경우 661개의 삭제를 요구했지만, 삭제된 것은 225개 뿐이다. 태국 법률은 플랫폼 관리인은 15일 이내에 법원의 명령에 따라야 하며, 이것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최고 50만 바트의 벌금에 추가로 1일 5,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된다. 풋타퐁 장관은 4월 이후 플랫폼이 명령에 따를 시간적 유예를 이미 주었다고 밝혔다. ▶ 촌부리 싸타힙군에서 입과 다리가 묶인 유기견 발견돼 (사진출처 : Daily News) 촌부리 싸타힙군 군내 길가 풀숲에서 입과 발이 묶여진 채로 방치된 2~3살 정도로 보이는 개가 발견되었다고 데일리 뉴스가 보도했다. 묶인 채로 방치된 개는 아침에 근처를 지나는 사람에게 발견되었으며, 물릴지도 몰라 선뜻 개를 도우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누차(อนุชา คลังเมือง, 46)씨 부부는 두려움에 가득차 도망치려고 몸부림치는 개를 붙잡아 입과 다리에 묶여있던 끈을 풀어줬다. 알고 보니 이 개는 사나운 개도 아니었고, 오히려 사랑스러울 정도로 얌전한 개여서 부부는 누가 개에게 이런 행동을 했는지 원망했다. ▶ 북부 람빵도에서 돼지 PRRS 발생으로 1,000여 마리의 돼지 도살 처분 (사진출처 : Matichon) 북부 람빵도에서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PRRS, ไวรัสเพิร์สในสุกร) 발생이 보고된 후 1,000여 마리의 돼지가 도살 처분되었다. 람빵도 농업협동조합부 축산 진흥국 책임자인 쏜(ศร ธีปฏิมากร)씨는 9월 24일 람빵도 메타군에 돼지 도살 처분을 명령했다.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앞으로도 도살 처분되는 돼지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는 돼지와 멧돼지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새끼 돼지 번식 장애와 돼지 호흡기 질환이라는 두 가지 증상이 특징이다. 직간접적인 접촉 감염, 비말 감염, 공기 감염, 교배에 의해 전파되지만,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축산 진흥국에서는 돼지가 원인 불명으로 죽었을 경우에는 즉시 당국에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것과 동시에 사인을 특정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채취할 수 있는 준비를 해두도록 요청하고 있다. ▶ 관광체육부 장관, 순조롭게 진행되면 11월 중순부터 태국 입국 후 격리 기간이 7일로 단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관광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었으면, 11월 중순부터는 현재까지의 14일간 격리 검역을 7일(กักตัว 7 วัน)로 단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현재 워크퍼밋 소지자나 태국인 배우자 등 일부 외국인의 입국이 허가되어 있으며,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특정 시설에서 14일간의 격리 검역이 의무이다. 피팟 장관은 당초 '특별 관광 비자‘로는 일주일에 3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최초 두 그룹의 14일간 격리 검역은 10월 15일과 10월 21일에 종료되며, 아무런 문제없이 끝나면 11월까지 주마다 받아들이는 외국인 관광객 수를 늘리는 제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11월 중순에 격리 검역 기간을 7일로 단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카오야이 국립공원 근처 전기 울타리에서 야생 코끼리 감전사 (사진출처 : CH3 News)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9월 23일 캠핑 투어를 하던 캐러밴 클럽 투어 숙박지에서 야생 코끼리 한 마리가 전기 울타리에 접촉하여 쓰러져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죽은 코끼리는 추정 30살의 수컷으로 감전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은 야생 코끼리가 서식하는 카오야이 국립 공원 근처로 관계 당국은 보호 동물을 살상하는 것을 금지하는 야생 동물 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 9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2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3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51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2) 1명, 두바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8)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519명 중 3,36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0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9월 24일 태국 뉴스

2020/09/24 18:45:29

▶ 쁘라윧 총리, "반정부 활동은 국가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경고 (사진출처 : Khaosod) 대학생을 중심으로 반정부 활동이 기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이러한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태국은 발전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반정부 활동 리더들은 본의를 분명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그들을 지지할 것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밖에 9월 24일 학생들이 예정하고 있는 국회의사당 앞에서의 항의 활동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관계 당국이 법률에 따라 참가자를 대처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는데 그쳤고, 이후 "정부는 누구와도 대립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 자금세탁 대책실(AMLO), 불법 행위 관련 의혹이 있는 4개 은행에 대해 조사 방침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자금세탁 대책실(AMLO) 쁘리차 사무국장 대행은 최근 태국 은행 4개 은행이 약 20년 전부터 불법 행위에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자금세탁 대책실이 자세하게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의혹은 국제 탐사 보도 언론인 협회(ICIJ)가 먼저 지적한 것으로, 민간 3개 은행과 국영 태국 수출입 은행에 대한 불법 행위 관여가 의심되고 있다. 한편, 태국 수출입 은행은 자금세탁 등에 연루된 사실이 없다며 사실무근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 온라인 판매시, 상품이나 서비스 세부 가격 표시가 의무화 돼 사진출처 : NBT News) 9월 22일 정부 관보에 온라인 판매자는 가격 및 기타 세부 사항을 온라인 플랫폼에 명시하여야 하며, 이것을 위반시 1건 당 최고 10,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 실렸다. 앞으로 온라인 판매자는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 및 상세 정보도 추가 요금이 있을 때 그것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에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의무가 되었다. 이에 따라 고객은 판매자에게 연락을 하기 전에 자세한 내용 및 가격을 파악할 수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어떤 서비스나 제품을 선택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판매자가 페이스북(Facebook), 인스타그램(Instagram), 라인(LINE), 이메일 등으로 연락 후 자세한 내용과 가격을 알려주는 시스템에는 벌금이 부과되게 된다. ▶ 아고다(Agoda), 태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 2020 톱10 발표 (사진출처 : marketthink.co)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가올 국경 재개 날을 기다리며 방문해보고 싶은 나라에 눈도장을 찍고 있다. 아고다(Agoda)에서는 이처럼 여행을 떠나고 싶은 나라에 대한 정보를 태국인으로부터 수집한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 2020(ประเทศที่อยากไปมากที่สุด ปี 2020)‘ 톱10을 발표했다. 그 결과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나라 1위로 대만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는 태국(2위), 일본(3위), 베트남(4위). 한국(5위), 미국(6위), 호주(7위), 홍콩(8위), 말레이시아(9위), 인도네시아(10위)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가족 여행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에 대해서는 1위 대만, 2위가 태국, 3위가 베트남, 4위 일본, 5위 한국 순으로 이어졌다. ’혼자 여행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에 대해서는 1위 대만, 2위 일본, 3위 태국, 4위 베트남, 5위 한국 순으로 이어졌다. ▶ 미얀마에서 바이러스 감염 급증으로 깐짜나부리도 14일간 국경 봉쇄 (사진출처 : Matichon) 미얀마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어 태국 중부 깐짜나부리도 쌍카부리군(อำเภอสังขละบุรี)에 있는 미얀마 국경이 14일간 봉쇄되었다. 9월 22일부터 14일간 사람 왕래 및 수출입 모두가 금지된다. ▶ 외국인 입국 규제로 인해 8월 외국인 관광객은 제로 (사진출처 : Prachachat) 관광체육부 관광국 발표에 따르면, 2020년 8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월에 이어 0명이었다. 외국인 입국 규제가 내려져 있는 것이 이유이며, 전년도 같은 달 관광객 수는 3,466,456명이었다. 태국 정부는 신종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은 입국 규제 조치를 내리고 있어, 9월에도 외국인 관광객은 제로가 될 전망이다. ▶ 남부 푸켓과 북부 러이도에서 버려진 신생아 발견돼, 경제적 이유? (사진출처 : CH7 News) 9월 23일 새벽 남부 푸켓 꾸릉타이 은행 파통 지점 근처에서 검은 자루에 넣어 벤치에 방치된 신생아가 발견되었다. 신생아는 생후 일주일 정도 남아로 가방에 아기옷과 기저귀, 젖병이 함께 들어 있었다. 경찰이 인근 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해보니 신장 150센티 정도에 흰 T셔츠를 입은 여성이 검은 가방을 놓고 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으며, 지난주에 출산한 여성을 조사한 경찰은 카메라에 찍힌 사람이 까투 지역에 사는 여성이라고 특정했다. 여성은 경제적인 문제로 아이를 키울 수 없기 때문에 방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북부 러이도에서도 같은 날 새벽 길가 풀숲에 검은 상자 안에서 신생아가 발견되었다. 신생아는 생후 3일 정도 남아였으며, 현재 경찰은 친모를 찾고 있다. ▶ 인기 DJ, 라차다피쎅 로드에서 과속으로 운전중 전신주와 충돌해 사망, 속도계는 시속 200킬로를 표시하고 정지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9월 24일 오전 2시 30분경 방콕 짜뚜작 라차다피쎅 로드 쏘이 32 근처에서 승용차가 전신주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은 대파되고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두개골이 깨지고 목이 부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남성은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충격 때문에 시신은 뒷좌석에 있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전신주에 충돌한 검은 도요타(Toyota Corolla Altis)를 운전하고 있던 사람은 유명 DJ로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아놉(อรรณพ พูนศรีพัฒนา, 33) 씨로 대파된 차량 속도 측정기는 시속 200킬로를 표시된 채로 멈춰있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에는 비가 내렸다 갠 후라서 노면이 미끄러운 상황이었으며, 안놉 씨는 과속 중 컨트롤을 잃고 전신주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현장 주변은 사고 다발지역으로 얼마 전에도 어머니와 어린 아이들이 희생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다. ▶ 태국 정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4일간의 격리 검역 기간 동안 마사지와 스파 방문을 허용하는 계획 검토 (사진출처 : Thansethakij) 태국 정부가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대 270일간 태국에 체류할 수 있는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를 승인했는데, 거기에 마사지와 스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웰니스 검역(Wellness Quarantine)‘ 계획이 부상하고 있다. 태국 보건부 건강 서비스 지원국(Health Service Support Department) 타렛(ธเรศ กรัษนัยรวิวงค์) 국장은 외국인 여행자가 14일 동안 격리 검역을 실시하고 있는 호텔에서 건강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 외에 인근 마사지와 스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웰니스 검역(Wellness Quarantine)‘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마사지와 스파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감염 대책을 위해 태국 고객과는 엄격하게 분리된다. 이러한 ‘웰니스 검역’은 어디까지나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와 내각의 승인은 아직 받지 않았다. 한편, ‘특별 관광 비자는 최초 90일 체류가 가능하며, 이후 2번 연장하여 총 270일 체류가 가능한 비자이다. 신청 요금은 각각 2,000바트이다. 또한 최소 체류 기간은 30일이고, 비자는 여행 보험 가입이나 은행 계좌에 일정액의 보증금이 필요하다. 태국에 도착한 후에는 지정된 시설에서 14일간의 격리 검역이 필요하며, 격리 기간 동안 이상이 없으면 이후 지역 내를 자유스럽게 여행할 수 있다. ▶ 9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2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51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8) 1명, 태국인 여성(54)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516명 중 3,35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4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방콕에 집중 호우 내려, 일부 도로 침수돼 (사진출처 : Khaosod) 9월 23일 오후 방콕 시내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려 랃프라오 로드, 라차테위 로드, 랏차다피쎅 로드, 라마 4세 로드 등 일부 도로에서 침수가 발생했다. 라마 9세 로드와 랏차다피쎅 로드 교차로 부근에 있는 정부 주택행 주변에서는 1미터 가까이 침수되면서 도로가에 주치해 놓은 차량과 오토바이가 수십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동부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려 쁘라찐부리 도내에서 홍수가 발생해 가옥 40여 채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태국 기상청은 24일 일기 예보에서 방콕에서는 적어도 이번주 동안은 불안정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며, 기온은 최고 33~35도, 최저 24~26도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