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태국 뉴스

2020/09/16 11:31:50

▶ 6~7월 기업 파산 건수 전년도 대비 38% 증가, 관광・자동차・섬유에 집중 (사진출처 : Thaiger) 씨암 커머셜 은행(Siam Commercial Bank) 산하 경제 정보 센터(Economic Intelligence Center, EIC)는 올해 6월과 7월 도산 건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8.4% 증가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로 많은 기업이 파산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8월 1~18일 파산 건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7.9% 증가, 1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파산 건수는 총 13,400건에 달하고 있다. 파산이 두드러졌던 업종은 호텔 등의 관광 관련 사업, 섬유, 자동차 등이었다. ▶ 위싸누 부총리, 내년 국가 예산 집행 1개월 지연에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Kaohoon) 내년도 예산 집행 지연으로 공무원 급여가 늦어질 수 있다는 지적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내년도(올해 10월~내년 9월) 예산 집행이 1개월 정도 지연될 전망이지만, 공무원 급여와 지방 선거 실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예산처는 내년도 첫날인 10월 1일 내년도 예산(세출 3조3,000억 바트)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위싸누 부총리는 올해 남은 예산을 사용하는 등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며, 최근에는 국가 예산 집행이 6개월 지연되었던 경우도 있어, 그것에 비하면 내년도 예산 집행 지연 영향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 추원 하원 의장, 개헌 요구 동의에 서명 위조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지시 (사진출처 : Matichon)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 등의 요구에 따라 현행 헌법 개정(แก้ไขรัฐธรรมนูญ)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은 헌법 개정 동의에 적혀 있던 하원 의원 서명이 본인의 것이 아닐 수 있나는 의혹이 있어, 하원 사무국에 서명이 본인 것이 맞는지 확인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주에 야권에서 4개의 개헌 동의서가 제출되었는데, 추원 의장은 그 중 3개의 동의서에 일부 의원이 다른 의원 행세를 하고 서명했을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 추원 의장은 이번 의혹은 핵심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소속 파이분(ไพบูลย์ นิติตะวัน) 의원의 지적으로 표면화된 것이며, 파이분 의원은 서명 위조 의혹이 정리될 때까지 해당 동의서를 하원에서 심의하지 않도록 추원 의장에게 요구했다. ▶ 쇼핑센터 등을 운영하는 유통,소매 대기업, 외국인 여행자 감소로 국내 고객을 타겟으로 다양한 이벤트 개최 (사진출처 : MGR News)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여행자의 태국 입국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 상업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소매 대기업이 태국인과 체류 외국인을 끌어드리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다만 태국 경제 침체로 국내 소비자의 구매력이 감소하고 있어, 정부의 쇼핑 진흥책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 산하의 상업 시설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센트럴 파타나(CPN)는 북부 치앙마이 등 외국인 여행자 이용이 많은 상업 시설에 국내 제품이나 소규모 사업자의 제품 판매회를 실시하여 태국인들에게 어필하는 것 외에 중국인 등 장기 체류자와 외국인 주재원 30여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판촉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유통 상업 시설 대기업 더 몰 그룹(The Mall Group)은 방콕 고급 상업 시설 엠쿼티에(Emquartier)와 엠포리움(Emporium) 백화점에서 체류 외국인에 초점을 맞추는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이것은 ‘EmExpat Expo'라는 이름을 붙인 외국인 주재원을 위한 여행 상품 판매회를 시작으로 1개월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유기 농산물 등 친환경 제품과 스포츠용품 세일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방콕 도심 상업 시설 'MBK 센터(MBK Center)'에서는 태국인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레스토랑이나 관련 업체 유치를 강화한다. 미래 고객 중 외국인과 태국인의 비율을 6대 4에서 5대 5로 할 계획이다. ▶ 정부, 관광청의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대 270일의 장기 관광 비자안을 승인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관관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TAT) 등이 장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을 위헤 최대 270일 체류할 수 있는 ’장기 관광 비자‘ 발급을 검토하고 있다. 9월 15일 쁘라윧 내각이 ’장기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รับนักท่องเที่ยวประเภทพิเศษ)‘에 대해 원칙적으로 승인을 결정했다. 이 ’장기 관광 비자‘는 그동안 태국 관광청 쑤라싹(Yuthasak Supasorn) 청장이 장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장기 관광 비자를 발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 계획의 바탕에는 푸켓, 싸무이섬, 피피섬에서 10월에 격리 기간 2주를 포함한 총 3주간을 현지에서 보낸 이후 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용 방안을 검토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 움직임에 따라 장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비자도 같이 검토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날 승인된 ’장기 관광 비자‘ 개요에 대해서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1. 이 장기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는 태국에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외국인 여행자를 위해 발급되는 비자이다. 2. ’장기 관광 비자‘ 이용자는 태국 정부의 지정 검역, 격리 등의 조치 모두에 동의하고 태국 입국시 태국 정부 지정 격리 시설(Alternative Local State Quarantine, ALSQ)에서 14일간의 격리를 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 3. ’장기 관광 비자‘ 이용자는 태국 입국시 ALSQ에 예약과 비용 지불을 마친 자료 또는 의료기관에 지불된 격리 기간의 이용 예약표 외에 ALSQ 후에 이용할 호텔 예약과 비용을 지불한 자료, 또는 태국 콘도 등의 소유 증거 자료 또는 태국 콘도 보증금 등을 지불한 예약 자료 중 하나의 증거를 첨부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면 태국 이민국은 ’장기 관광 비자‘를 외국인 여행자에게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 비용은 2,000바트이며, 처음 비자 체류 기간은 90일, 이후 2회까지 이민국에서 재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최대 총 270일간 태국 체류가 가능하다. 이 비자는 현재 2021년 9월 30일까지 유효하다. 뜨라이쑤리 부대변인은 이 ’장기 관광 비자‘가 시작되면 1주일에 약 100~300명 정도, 한달에 1,2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다음달 10월 언제부터 ’푸켓 모델(Phuket Model)'로 불리는 태국의 외국인 여행자의 수용 모델이 승인할 것인지 결정되지 않아 이것에 대한 결정이 우선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이번 ’장기 관광 비자‘에 대해서는 아시아 관광객 보다는 주로 북반구에 있는 러시아와 유럽 등 추운 나라에서 장기 외국인 관광객을 태국에 받아들이기 위한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다. 매년 태국에는 이 겨울 성수기에 이러한 국가에서 오는 장기 체류 여행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짧아도 1개월, 길게는 3~6개월 동안 휴가를 받아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라면 처음 2~3주간은 푸켓 등 한정된 장소에서 지내고 태국 여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정부 격리 기간 지정 호텔 추가, 68개 ASQ 호텔 목록 발표 (사진출처 : Thai On Tours) 현재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외국에서 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지정 시설에서 보내며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14일간 격리 기간을 태국 정부의 격리 시설 보다 편안한 호텔에서 자비로 머물면서 지낼 수 있도록 정부 지정 호텔(Alternative State Quarantine, ASQ)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는 호텔 수가 모자라 예약도 혼잡한 상황이지만, 그 수를 계속 늘릴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가 방콕 대상 ASQ 호텔을 확대해 현재 68개 호텔 목록을 발표했다. ■ 정부 지정 68개 ASQ 호텔 목록과 비용 : https://thaiontours.com/thailand/list-of-ASQ ▶ 코로나-19 영향으로 호텔 업계에서 100만명 실업자 발생, 외국인 수용이나 정부 지원을 요구 (사진출처 : Thairath) 9월 13일 태국 호텔 협회(Thai Hotels Association) 마리싸(มาริสา สุโกศล หนุนภักดี) 회장이 태국 호텔 업계 불황에 대해 언론과 인터뷰 했다. 마리싸 회장은 태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말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지 못해, 이미 약 6개월간 봉쇄가 이어지고 있어 호텔 업계 피해가 확대되면서 업계에서는 총 100만명의 직원 해고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로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받아들이지 않거나 정부에서 호텔 업계에 지원이 없다면, 호텔 운영 회사 대부분은 현금 여유가 앞으로 3~6개월 밖에 없어 호텔 업계 대부분이 붕괴해 버릴 것이라며 태국 정부에 외국인 관광객 수용, 재정 지원 등을 요구했다. 마리싸 회장은 특히 푸켓이나 파타야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던 도시에서는 약 절반 이상의 호텔이 지금도 폐쇄되어 있으며, 나머지 호텔도 운영하고 있는 것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국내 여행은 정부 지원으로 파타야에서는 주말이나 연휴에는 태국인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에서는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붐비는 것은 연휴 및 주말뿐이고, 그것도 관광지뿐이지 호텔은 사용이 적어 많은 호텔들이 경영이 어려워 업계에서는 100만명 해고에 직면하고 있다. ▶ 라이센스 미비로 적발된 파타야 ’몬스터 아쿠아리움‘, 동물원 허가 전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지난 9월 11일 파타야에서 유명한 동물원 수족관 중 하나인 '몬스터 아쿠아리움(Monsters Aquarium)'이 ’적절한 라이센스를 소지하지 않고 동물원을 운영한 것으로 당분간 폐쇄 명령dl 내려졌는데, 몬스터 아쿠아리움 측은 당분간 무료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몬스터 아쿠아리움’ 경영자인 촌차이(ชลชัย อนุมาส) 씨는 기자회견을 열고 라이센스 관계에 문제가 있었음을 설명했다. 하지만 몬스터 아쿠라리움(มอนสเตอร์อควาเรียม)에 있는 약 1,500마리의 동물과 어류 등 중 대부분은 합법적으로 소유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서류 관계도 갖추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적발되어 지적된 위법성 문제로 전시 면허에 문제가 있는 동물을 전시 구역에서 분리하고, 앞으로는 시설도 동물원 면허 취득을 진행할 계획이며, 동물원 면허를 취득한 후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대신 동물원 면허가 나오기 전까지는 ‘몬스터 아쿠라이움’을 학습 센터로 곧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 태국산 코코넛 통조림으로 위장된 마약 통조림이 호주에서 적발돼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미얀마와 라오스를 통해서 태국으로 들어온 마약이 해외로까지 수출된 것이 발각되었다. 호주 연방 경찰 및 호주 지역 경호군에 따르면, 시드니 서부에서 9월 9일 밤 중추 신경을 흥분시키는 각성제인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액체가 들어있는 통조림을 배달받은 혐의로 29세 여성과 20세 남성을 체포했다. 액체 메스암페타민이 들어있는 통조림은 코코넛 밀크 통조림으로 위장되어 있었으며, 8월에 86상자(약 600리터)가 태국에서 시드니에 도착했다. 호주 영역 경호군이 그 중 하나의 캔을 열어 검사해보고 액체 메스암페타민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연락을 받은 태국 경찰은 현재 그 통조림을 발송한 사람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태국에서는 각성제를 저가에 밀수해서 국내에서 고가로 판매하는 등으로 많은 돈벌이룰 하고 있어 마약 관련 범죄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마약을 해외로 까지 보내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 환경부 장관,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투기된 쓰레기를 버린 사람의 집으로 돌려 보내라고 지시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와라웃(วราวุธ ศิลปอาชา) 장관은 카오야이 국립공원(Khao Yai National Park)에 투기된 쓰레기를 쓰레기를 버린 사람에게 보내도록 지시했다. 투기된 쓰레기는 야생 동물들이 잘못 먹어 버리는 일이 있었으며, 지금까지 종종 죽은 동물 체내에서 비닐봉지 등의 쓰레기가 나온 적이 있었으며, 그 쓰레기로 인해 죽은 동물도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와라웃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광객들이 국립공원에 버리고 간 쓰레기는 상자에 넣어 쓰레기 주인에게 돌려줄 준비가 되어 있다(ขยะที่นักท่องเที่ยวทิ้งไว้ในอุทยาน ขณะนี้บรรจุลงกล่อง พร้อมส่งคืนถึงบ้านเจ้าของขยะเรียบร้อยครับ)”는 글을 올리고,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국립공원 내에서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는 공원의 환경과 생태계의 다양성, 자연 자원에 손해를 끼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며 경고하기도 했다. ▶ 9월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16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9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아(1)와 여성(27) 2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7, 47) 2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미얀마인 여성(42) 1명,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에티오피아인 여성(19) 1명, 예맨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4, 25, 31), 그리고 태국인 여성(26)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90명 중 3,31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한편, 지난 주 우즈베키스탄 축구 선수가 태국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지금까지 다수의 접촉자에 대한 감염 검사가 실시되었는데, 아직 감염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도에서 젊은이 수십명이 패싸움 벌여, 손도끼와 칼을 휘두르고 발포도 (사진출처 : CH7 News) 9월 14일 아침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 도내 거리에서 젊은이 수십명이 손도끼와 칼을 휘두르며 싸우는 난투극이 벌어졌다. 1명이 권총을 발포한 것으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기도했다. 이 사건으로 남성 1명이 총탄에 발이 맞는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경찰은 대립하는 직업학교(นักเรียนช่าง) 2개교 학생들의 싸움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직업 학교 학생들이 길거리에서 말다툼하거나 대립하는 학교 학생들을 총과 칼로 습격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 사원 행사에서 패싸움 중 총에 맞아 2명 부상 (사진출처 : CH7 News) 9월 14일 오후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 도내 한 사원 행사장에서 수십명이 싸움을 벌여, 남성 2명(36, 27)이 권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남성(36)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 남성은 범행을 인정하고 조사 후 보석 보증금 10만 바트를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다.

9월 15일 태국 뉴스

2020/09/15 18:52:44

▶ 보건부 장관, 9월 19일 탐마싿 대학에서 예정된 반정부 집회 참가자들에게 마스크 착용하도록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국립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에서 9월 19일 반정부 집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집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 대학이 집회 개최를 허용하지 않았지만, 집회 주최 측은 예정대로 실시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아누틴 부총리는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거나 말을 해도 타액 비말이 마스크 밖으로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감염을 억제할 수 있다(ใส่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 อย่า ไอ จามใส่กัน ให้ส่งเสียงพูดคุยกันได้แต่อยู่ในหน้ากาก ละอองฝอยจะได้ไม่ออกมา และไม่มีการติดเชื้อได้)” 강조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예정되어 있는 반정부 집회가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찰 병력을 경비로 배치할 예정이다. ▶ 태국 파산 법원, 타이항공에 갱생 절차 적용 승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중앙 파산 법원(ศาลล้มละลาย)은 9월 14일 타이항공(Thai Airways)에 대한 회사 ’갱생 절차 적용(สู่กระบวนการฟื้นฟูกิจการ)‘을 승인하고 삐야싸왓(ปิยสวัสดิ์ อัมระนันท์) 전 사장 등 6명과 컨설팅 회사 1개사를 갱생 계획 책정인(플레너)로 임명했다. 이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내에 플래너가 갱생 계획을 수립해 파산 법원에 제출하고, 2021년 초기에 채권자 회의를 개최, 2021년 1분기에 파산 법원이 회생 계획 관리자를 임명하고 갱생 계획이 시작되게 된다. 하지만 회사 재건 과정은 험난하다. 타이항공은 자금이 거의 고갈되어 있기 때문에 채무 통합 외에 새로운 자금 투입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의 영향으로 항공 산업에 미래가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회사에 대한 태국 정부의 조사에서 여객기 구입시 대규모 부패 의혹과 연간 20억 바트에 달하는 초과 근무 수당 지급 등 비리 의혹이 속속 드러난 것으로 채권자와 투자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도 큰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타이항공은 2012~2019년 누계 약 660억 바트의 적자를 내서 부채 총액은 올해 6월말 3,300억 바트에 이른다. 또한 이러한 경영이 위기 상황에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항공기 운행이 거의 중지돼 경영을 할 수 없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태국 정부는 타이 항공에 대한 공적 자금의 투입을 보류해, 올해 5월 태국 재무부 지분을 50% 이하로 낮추고 회사의 법적 위상을 국영 기업에서 민간 기업으로 변경한 후 회사 갱생 절차를 신청했다. 민간 기업이 된 것으로 국영 기업 개발 관리법 국영 기업 노동자법 등의 적용에서 벗어났고, 경영 자유도가 증가하여 경영 재건에 걸림돌이 되어왔던 노동조합은 일단 해체되었다. ▶ 한국으로 보내는 소포 안에 숨겨진 마약 발견돼 (사진출처 : Sanook) 국제 배송을 대행하는 회사가 하마터면 마약 밀수에 관여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실제로 이 우편물을 검사없이 발송했다가 상대국에서 적발되었을 경우, 배송을 대행한 회사에 책임이 돌아오게 된다. 국제 배송을 대행하는 회사에 근무하는 ’Tam Supamas‘ 씨는 9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용물이 건조 타마린드(มะขาม)라고 신고한 소포 안에 숨겨진 야바(ยาบ้า)가 들어있었다며 사진을 게시했다. ’Tam Supamas‘ 씨 말에 따르면, 고객의 요청으로 소포를 한국으로 배송할 뻔했지만, 의심스러운 점이 있어 크렁딴 경찰서(สน.คลองตัน)에 신고해 경찰에 의해 개봉되어 건조 타마린드 안에 숨겨져 있던 야바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Tam Supamas‘ 씨는 ’물건 전달 과정에 비정상적인 행동이 발견(พบพฤติกรรมผิดปกติของขบวนการ)‘되었기 때문에 의심스러워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이것을 조사하지 않고 그대로 한국으로 발송했을 경우 마약 밀수업자가 될뻔했다며, 다른 배송 대행 회사에도 주의를 촉구했다. ▶ 얄라도에 건설중인 신공항 ‘베똥 공항’, 12월에 오픈 예정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남부 얄라도(Yala Province)에 건설 중인 베똥 공항(Betong Airport)이 올해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당초 올해 6월에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 교통부 관계자는 건물 건설작업은 이미 마쳤으며, 현재는 운영을 위해 시설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단계이다. 현재 녹에어와 방콕 에어 등이 운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공항의 부지 면적은 약 150만 평방미터, 활주로는 1개(30X1800미터)이다. ▶ 동북부 우본라차타니 무엉군에서 전선류 지중화 공사 시작 (사진출처 : pea.co.th) 태국 당국은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Ubon Ratchathani) 무엉군(도청 소재지) 중심부에서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류 지중화 공사(ระบบไฟฟ้าเคเบิลใต้ดิน)‘를 시작했다. 공사를 실시하는 곳은 간선 도로 3.1킬로 구간으로 202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태국 북부 우타이타니도 마을에 야생 호랑이 출몰 (사진출처 : INN News) 태국 북부 우타이타니도 도내 마을 주변에 야생 호랑이가 출몰하고 있어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9월 8일에는 옥수수밭에서 호랑이 같은 것이 목격되어 현장에 인접한 후워이카켕 야생동물 보호구역(เขตรักษาพันธุ์สัตว์ป่าทุ่งใหญ่-ห้วยขาแข้ง) 직원이 주변을 수색한 결과 2살 정도로 보이는 호랑이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또한 현장 마을에서는 기르던 개가 옥수수밭에 무언가에게 끌려간 흔적도 발견되었다. 후워이카켕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는 무인 카메라 영상에 야생 호랑이, 코끼리, 맥 등의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 경찰, 방콕 교외 싸뭍쁘라깐도에서 바트 위조지폐 사용한 혐의로 태국인 형제를 체포 (사진출처 : Khomchadluek) 경찰은 9월 13일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 도내 시장과 상점 등에서 위조지폐(ธนบัตรปลอม)를 사용해 쇼핑을 한 혐의로 태국인 형제(49, 39)를 체포하고, 위조지폐 500바트 21장, 위조지폐 100바트 10장을 압수했다. 두 사람은 위조지폐였는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위조지폐 출처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교육부, 태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교사 10,000명 채용 계획 밝혀 (사진출처 : kruachieve.com) 나타폰(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교육부 장관은 태국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외국인 영어 교사(ครูต่างประเทศ ภาษาอังกฤษ)를 10,000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미 정부간 협력 일환으로 영어 원어민 교사를 태국에 파견할 수 있는지를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여러 나라 대사관에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타폰 교육부 장관은 "태국 학교에는 현재 7,000여명의 외국인 교사가 있지만, 이정도로는 아직 불충분하다. 추가로 10,000명 정도의 원어민 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롯데 면세점, 태국 방콕에서 철수 (사진출처 : Prachachat) 한국 면세점 대기업 롯데 면세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태국 방콕에 있는 면세점을 폐점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감염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해외 법인을 청산하고 슬림화를 추진한다. 롯데 면세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면세점 사업에서 철수하는 것 외에 방콕 상업 시설 ’SHOW DC‘에 있는 시내 면세점을 폐점하고 태국 현지 법인을 청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콕 롯데 면세점은 ’SHOW DC‘ 오픈에 맞춰 2017년 6월에 이곳에 시내 면세점을 오픈했지만, 태국 면세점 대기업 ’킹파워(King Power)‘가 독점하고 있는 방콕 공항 내 인도장을 확보하지 못해 개점 휴업 상태가 계속되어 왔다. 또한 쇼핑몰 ’SHOW DC‘에는 한국의 이미지를 앞세워 많은 한국 음식점도 출점했지만, 홍보 부족과 교통편이 불편한 점 등으로 영업 수익이 떨어지자 현재 많은 세입자가 철수하면서 빈 점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 정부, 국내 여행 촉진을 위해 새로운 휴일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사진출처 : Nation TV)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9월 15일 관광체육부가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새로운 휴일을 마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쁘라윧 총리가 내놓은 방안이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후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유명 관광지와 관광 시설들은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침체된 국내 관광 산업을 구하기 위해 태국 정부는 국민들에게 국내 여행을 추진하는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이번 방안으로는 10월에는 10월 13일(화) 라마 9세 기념일과 23일(금) 쭐라롱꼰 대왕 기념일의 2일 휴일이있지만 11월에는 휴일이 없어 11월에 추가 휴일을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 9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1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8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일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3)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이란인 남성(35)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63)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영국인 남성(40)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3)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80명 중 3,31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7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한편, 며칠 전 우즈베키스탄 축구 선수가 태국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지금까지 다수의 접촉자에 대한 감염 검사가 실시되고 있는데, 아직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 쏭크라도에서 원숭이 200마리 거세 수술, 추가로 200마리도 수술 계획 (사진출처 : MGR News) 쏭크라도(Songkhla province)는 9월 13일까지 필리핀 원숭이(ลิงแสม) 200마리에 대한 거세 수술을 마치고, 추가로 200마리에 대한 거세 수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남부 쏭크라도에서는 원숭이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대책으로 원숭이 거세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무엉군 카오땅꾸원(เขาตังกวน)에 사는 원숭이를 덧으로 포획하여 진정제를 투입해 거세 수술을 하고 1일에서 2일 정도 수의사에 의해 경과를 지켜본 후 몸에 문제가 없으면 서식지에 되돌려 보낸다. ▶ 위싸누 부총리, 백만장자의 손자 불기소 문제에 부정 개입이 의심되는 정부 기관에 조사 보고서 제출하도록 지시 (사진출처 : Kaohoon)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윳(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용의자가 2012년에 고급 외제차를 운전 중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뺑소니 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한 것으로 각 방면에서 비판이 분출하고 있는 문제로, 정부는 공무원의 부정 개입이 의심되는 정부 기관 등에 대한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얻은 최신 결과를 7일 이내에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대해 위싸누 부총리는 "정부 부정부패 방지위원회(PACC)에서 아직 보고를 받지는 못했지만, 조사 범위를 생각하면 1주일이라는 기간을 지키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1주일 이내에 조사 결과 보고를 요구하는 곳은 검찰청, 경찰청,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 법무부 특별 수사국, 태국 변호사 협회 등이다.

9월 14일 태국 뉴스

2020/09/14 16:13:04

▶ 코로나-19로 인해 방콕 유흥가도 한산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들이 즐겨 찾던 방콕 유흥가중 한곳인 쑤쿰빗 쏘이 21(아속 거리)와 쑤쿰빗 쏘이 23을 연결하는 쏘이 카우보이(Soi Cowboy)에 문을 닫은 집들까지 있는 등 한산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로 항상 붐볐던 골목이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제한한 조치 이후 이곳에 불들이 하나 둘씩 꺼져 갔다. 같은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을 해왔던 파타야 워킹스트리트(Walking Street)가 최근에는 태국인 국내 관광객의 발길이 들어서면서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지만, 쏘이 카우보이는 그러한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가게 자체도 절반 정도는 문을 닫고 있는 상태였으며,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는 가게 내에도 손님은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태국 정부는 국내 관광 산업 촉진을 위해 태국인들에 의한 이용을 어필하는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모든 관광업종이 이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고 있다. ▶ 태국 정부, 대학을 통해 학생의 왕실 개혁 요구 억눌러 (사진출처 : Nation TV) 로이터 통신은 태국 정부의 의향을 받은 각 도지사가 관할 대학을 통해서 안전을 위해 학생들에 의한 왕실 개혁 요구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상원 쏨차이(สมชาย แสวงการ) 의원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태국에서는 7월 중순 이후 군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쁘라윧 총리의 퇴진과 헌법 개정, 국회 해산 등을 요구하는 시위가 자주 벌어지고 있다. 특히 학생 그룹은 10개 항목의 왕실 개혁까지 요구하는 등 이전의 모습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쏨차이 상원 의원은 이번달 19일 방콕을 비롯한 각지에서 예정된 반정부 집회를 앞두고 현지 도지사들이 대학 학장이 참가하는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태국 상원 의원은 군이 설치한 국가 평화 질서위원회에 의해 임명되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대학측은 이 문제를 학생들에게 잘 이해시켜 왕실에 대한 요구를 그만하게 해야만 한다. 우리는 도지사에게 반정부 집회 금지를 명하고는 있지 않지만, 특히 왕실을 향한 개혁 요구 관점에서 (정부의 의도를) 대학들이 잘 이해하도록 전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태국 내무부 한 고위 관리는 대학 앞으로 그러한 통지가 보내졌다는 것을 인정했다. 또힌 그는 교직원과 학생, 교수의 안전을 위해 쭐라롱꼰 대학과 마찬가지로 탐마싿 대학도 4일간 문을 닫길 바란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얼마전 왕실 개혁을 내세웠던 학생 지도자들은 정부의 이러한 자세에 대해 궁지에 몰리자 더욱 사람들의 입을 막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타이항공, ‘비행 시뮬레이터’ 체험 플랜 패키지 판매 (사진출처 : Thansettakij, Thai Airways) 타이항공은 회사가 보유한‘비행 시뮬레이터(Flight Simulator, ห้องจำลองการบิน)’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 ‘Thai Flying Experience & Beyond’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비행 시뮬레이터’는 항공기 등의 비행용 장비를 조종하는 훈련이나 탑승 체험 등을 목적으로 가상현실 비행 상황을 체험하는 것으로 이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장비 또는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것은 회사 조종사들이 실제로 훈련에서 사용하는 시뮬레이터로 기종은 보잉 737-400, 보잉 747-400, 보잉 777, 에어버스 A380이며, 패키지 체험 시간(30분~90분)에 따라 기본(Basic), 디럭스(Deluxe), 얼티밋(Ultimate)의 3종류로 선택이 가능하다. 요금 (2명~3명)은 12,000바트~25,500바트이다. 타이항공은 파산 후 정기 노선은 전편 운휴하고 현재는 특별 항공편만 운항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항공 이외의 수익원을 확보하려고 모색 중이며, 최근에는 방콕 시내에 기내를 본뜬 레스토랑도 오픈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두 번째 시도이다. ▶ 에어포트 링크, 운임 할인 기간을 12월 말까지로 연장 예정 (사진출처 : Thai PBS) 방콕 시내 중심과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공항 철도 ‘에어포트 레일 링크(Airport Rail Link)’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피크 시간대 이외의 운임 할인을 기간 연장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것은 태국 국철(SRT) 자회사인 ‘SRT Electrified Train(SRTET)’ 쑤텝(Suthep Panpeng) 사장이 밝힌 것으로 현재는 2020년 9월말까지로 운임 할인이 예정되어 있지만, 이 할인 기간을 추가로 3개월 연장하여 12월 말까지로 하는 계획이다. 현재 에어포트 레일 링크 운임은 승차 구간 수에 따라 15~45바트로 되어 있므며, 할인 후에는 승차 구간이 1구간일 경우 15바트, 2구간일 경우 20바트, 3구간 이상은 일률 25바트이다. 대상은 평일(월~금)의 아래 시간대이며, 스마트 패스(Smart Pass)라는 IC 카드 승차권을 이용할 경우에만 한정되어 있다. 1. 오전 5시 30분~오후 7시 2. 오전 10시~오후5시 3. 오후 8시~자정 현재, 이 철도의 평일 이용자는 하루 평균 57,000여 명이었으나, 이용자가 적었던 4월에는 평균 15,000여명 정도로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3분의 2 정도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이용 인원 감소 이유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기피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 말레이시아 수도 자카르타 2번째 도시 봉쇄 실시, 식당에서 식사 금지, 재택 근무 (사진출처 : Indonesia Investments)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책으로 9월 14일부터 같은 주에서 실시하는 도시 봉쇄에 대한 결정 내용을 발표했다. 실시 기간은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으로 자카르타주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면 추가로 2주간(10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한다. 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드시 필요한 활동 이외의 목적으로 외출 금지 - 11가지 분야(보건 위생, 음식료품, 에너지, 정보 통신, 금융, 물류, 호텔, 건설, 전략 산업, 기초적 서비스, 생필품)에 대해서는 보건 프로토콜을 철저히 후, 인원수 제한, 50% 이하로 활동 - 기초 분야 이외의 사업은 재택 근무를 기본으로 출근이 필요할 경우 출근하는 직원 수를 25%로 제한 - 시장과 쇼핑몰은 고객 수를 최대 수용 인원의 50%까지로 제한 - 양성 환자가 나올 경우 해당 사업소나 점포가 입주한 건물을 3일간 폐쇄 - 교육 기관, 관광, 레크레이션 시설, 공원, 스포츠 시설, 결혼 피로연 세미나나 회의 장소는 폐쇄 - 음식점은 택배 또는 테이크아웃만 영업하고 식당에서 음식 서비스 불가 - 대중교통(택시 포함)는 승차 인원수 제한을 50%까지, 철도, 버스에 대한 운행 횟수 축소. 개인 자동차는 승차 인원을 2명으로 제한(같은 집에 사는 경우는 제외). 배차 응용 서비스는 보건 프로토콜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승객 운송 가능 - 무증상 양상 감염자는 가정에서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유닛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격리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12일까지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전국에서 214,746명(전일 대비 3,806명 증가), 자카르타에서 52,840명(전일 대비 1,205명 증가)에 달했고, 사망자는 전국에서 8,650명(전일 대비 106명 증가), 자카르타에서 1,386명(전일 대비 18명 증가)에 달했다. 하지만 실질적인 감염자와 사망자 수는 정부 발표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국내외에서 관측하고 있다. 자카르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4월 10일에서 제한 조치가 실시되었다. 6월 5일부터는 제한이 단계적으로 해제됐지만 감염 확산에 제동이 걸리지 않아, 코로나-19 용으로 확보해 놓은 중환자실(ICU) 병상 사용률이 80%를 넘어섰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이라 특단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 9월 14일은 1942년에 제정돼 태국 국가를 ’부동 자세‘로 듣기 시작한 날 (사진출처 : Nation TV, Sipa Magazine) 태국에서는 학교나 관공서, 또는 지상철(BTS) 등을 이용할 때 아침 8시와 오후 6시에 울려 퍼지는 ’태국 애국가(เพลงชาติไทย)‘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이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행인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애국가가 끝날 때까지 부동 자세‘를 취해야 한다. 이러한 애국가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 처음 시작된 것은 1942년 9월 14일 바로 오늘로 당시 총리 자리에 있었던 쁘렉 피분 쏭크람(แปลก พิบูลสงคราม) 총리가 국민에게 국가에 경의를 표시하기 위해 1일 2회 국가 제창을 명령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그 당시에는 ’똑바로 서서 애국가에 경의를 표해라(ยืนตรงเคารพธงชาติ)‘라고 했었지만, 현재는 국가를 따라부를 필요는 없지만 부동 자세를 취해야만 하는 의무가 태국인에게는 있다. 한편, 태국의 극장이나 경기장에서는 극이나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국왕 찬가(เพลงสรรเสริญพระบารมี)‘가 흘러나온다. 그때 기립하지 않으면 불경죄로 기소될 수 있다. 현재의 국왕 찬가는 2016년 10월 13일 라마 9세 푸미폰 전 국왕이 서거함에 따라 왕위에 즉위한 라마 10세 와치라롱꼰 국왕(Maha Vajiralongkorn Bodindradebayavarangkun, Thai : มหาวชิราลงกรณ บดินทรเทพยวรางกูร)을 기리는 새로운 국왕 찬가 ’싸유디쩜랏차(สดุดีจอมราชา)‘가 대신하고 있다. ▶ 남부 쏭크라도 핟야이역 앞에서 사촌간인 툭툭 운전사 두 명이 승객을 둘러싼 문제로 총격전 벌여 (사진출처 : MGR News) 9월 13일 남부 쏭크라도 핟야이역(Haadyai Statio) 앞 툭툭 택시 승강장에서 툭툭 싸움이 벌어진 운전사 싸오(เสาร์ จนล้มลง, 40) 씨와 찬차이(ชาญชัย ปลอดด, 40) 씨는 동료이자 사촌 형제(ลูกพี่ลูกน้อง)사이였다. 사건 당일 두 사람은 승객 관련 문제로 말싸움이 시작되었으며, 화를 참지 못한 싸오 씨가 찬차이 씨에게 총탄을 발사해 쓰러진 후에도 총소리는 그치지 않았다. 총 6발을 맞은 운전자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목격자의 증언과 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경찰은 총탄을 발사한 운전자 싸오 씨를 불법 무기 소지와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태국에서는 허가만 있다면 총기 소지가 용이하기 때문에 총기 관련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인접국 육로를 통해서도 많은 불법적인 총기가 태국으로 밀반입되고 있다. ▶ 9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1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7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3)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9)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75명 중 3,31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 경찰, 태국과 라오스 국경 나콘파놈도에서 대량의 대마초 압수 (사진출처 : Siamrath) 경찰 당국은 9월 13일 라오스 국경 동북부 나콘파놈도에서 270킬로에 이르는 대마초를 발견해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발견된 경위는 보도되고 있지 않지만, 라오스 국경과 잡한 한 마을 주변에서 건조 대마가 들어있는 가방이 8개 발견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누군가가 대마초를 라오스에서 메콩강을 건너 태국 측으로 들여온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12일~13일 태국 뉴스

2020/09/13 18:33:13

▶ 태국 프로 축구 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 FC 소속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사진출처 : Buriram United) 태국 보건부는 9월 11일 저녁 회견을 열고, 태국 축구 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 FC(Buriram United F.C.) 소속 우즈베키스탄 선수(29)가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기자 회견에 따르면, 9월 12일 ‘Toyota Thai League' 개막에 앞서 선수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즈베키스탄 선수의 양성이 확인되었으며, 증상은 없었다고 한다. 우즈베키스탄 선수는 8월 11일 모국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후 8월 13일 태국에 들어왔고, 14일간의 격리 검역 기간 중에도 2회 검사를 실시했지만 음성이었다. 그러나 9월 8일에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었다. 다른 선수들의 검사결과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이러한 결과 때문인지 9월 13일 예정되어있는 라차부리 유나이티드 FC VS BG 빠툼타니 유나이티드 FC, 9월 12일에 예정되어있는 라라부리 미폰 FC VS 방콕 유나이티드 FC와 칸껜 유나이티드 FC VS 시암 네비 FC 경기가 연기되었다. ■ 우즈베키스탄 선수의 이동 동선 -8월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의 PCR 검사는 음성 -8일 13일 태국 도착 -8월 13일~27일 격리 검역. 2회 검사에서 음성 -8월 27일 팀 버스로 부리람으로 이동 -8월 30일 라차부리 미폰 FC와 친선 경기 -9월 5일 컨껜 유나이티드 FC와 경기 -9월 8일 개막 전 검사 -9월 10일 비행기로 싸뭍쁘라깐으로 이동, 검사 결과 양성 확인 ▶ 위싸누 부총리, "헌법 개정은 내후년 7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야권 등의 요청으로 헌법을 개정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법률 전문가인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기본법 제정을 포함한 헌법 개정(แก้ไขรัฐธรรมนูญ)을 완료하는 것은 내후년 7월이 될 것"이라며, 개헌에는 2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본법은 헌법과 개별법 사이를 연결하는 것으로 헌법 이념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헌법 개정에 관한 헌법 규정을 우선 개정 국민 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헌법을 개정하려면 매우 많은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개헌을 끝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여러번 헌법을 개정되어 왔으며, 현행 헌법도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에 따른 당시의 헌법 폐지, 임시 헌법의 제정을 거쳐 군사 과도 정부 아래에서 2017년에 제정된 것이다. ▶ 탐마싿 대학, 학내 반정부 집회 개최를 불허 (사진출처 : Thairath, brighttv.co.th) 국립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은 대학 타쁘라짠 캠퍼스(มธ.ท่าพระจันทร์)에서 9월 19일 반정부 집회를 열겠다는 신청이 있었지만,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대학에서는 지금까지도 몇 번이나 반정부 집회가 진행되었으며, 대학은 9월 3일 캠퍼스 내에서의 정치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대학 측은 19일 집회에 관해서는 가이드라인에 부합하지 않다며 개최를 허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집회 주최 측은 이러한 불허에도 불구하고 집회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해 독재자와 싸우기 위해 독재자와 싸우는 완고한 아이들이 될 것이다(เราจะเป็นเด็กดื้อของแผ่นดินต่อไป เพื่อที่จะสู้เพื่อ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 ต่อสู้กับเผด็จการ)”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 태국인 가수의 사진을 초등학교 교과서에 무단 게재, 내용은 ’부적절한 복장‘이라 소개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어수선하기 때문에 부적절한 복장(ไม่เหมาะสมเพราะดูไม่เรียบร้อย)”라며 올라와 있는 사진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사진은 무대 의상을 착용한 가수의 사진으로 본인 허가도 없이 무단으로 사용됐다. 교과서에 무단으로 사진이 사용된 것은 카놈찐(ขนมจีน-กุลมาศ) 씨로 사진 자체는 카놈찐 씨가 RS사의 Kamikaze 레이블에 소속되어 있던 2007년 당시 발매된 첫 앨범 ’카놈찐‘의 의상이었다. 이 사진이 사용된 사실이 페이스북 사용자로부터 알려졌고, 이 사실을 카놈찐 씨 본인도 알게 되어 불쾌감을 표시하고 부적절하다고 비난했다. ▶ 이번달 연금 장해 지원금 지급이 예산 부족으로 인해 지연돼 (사진출처 : Pattaya News) 9월분 태국 연금 장해 지원금(เบี้ยผู้สูงอายุ-คนพิการ) 지급이 예산 부족으로 예정대로 지급되지 못한다고 정부 중앙 회계국(The Comptroller General's Department, CGD)이 발표했다. 중앙 회계국 위라완(วิลาวรรณ พยาน้อย) 대변인은 이번 지연은 예산 부족에 의한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중앙 회계국은 현재 정부에서 예산 요구 및 조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지급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 태국 국경 무역 8.5% 감소, 코로나 재난에 의한 이동 제한이 원인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상무부 대외 무역국에 따르면, 올해 1~7월 사이에 국경 무역(การค้าชายแดน)은 트레짓 무역을 포함해 7,410억 바트에 그쳐,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5% 하락했다. 국경 무역 침체의 가장 큰 요인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위한 이동 제한 때문이다. 국경 무역 내역은 수출이 8.2% 감소한 4,290억 바트, 수입이 9% 감소한 3,120억 바트였으며, 또한 태국은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국경 무역의 거래액이 가장 컸던 것은 말레이시아였다. ▶ 9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12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6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5명 중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8월 13일 입국해 시설에서 14일 검역 격리 기간을 마치고 음성이 확인된 태국 축구팀 선수 우즈베키스탄인 남성(29)으로 9월 8일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었다. 나머지 4명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66명 중 3,31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 국립 공원 및 야생 동식물 보호국, 파타야 수족관 '몬스터 아쿠아리움‘에 무허가 영업으로 당분간 폐쇄 명령 내려 (사진출처 : Ch7 News) 국립 공원 및 야생 동식물 보호국과 경찰은 9월 11일 동부 파타야 소재 수족관 '몬스터 아쿠아리움(Monsters Aquarium)'에 대한 단속을 벌여 ’적절한 라이센스를 소지하지 않고 동물원을 운영(ไร้ใบอนุญาตเปิดสวนสัตว์)‘한 혐의로 당분간 폐쇄 명령을 내렸다. 압수 수색에 ’몬스터 아쿠아리움' 소유자(45)는 동물을 소유하기 위한 라이센스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동물원을 운영하는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몬스터 아쿠아리움'은 당분간 폐쇄되며,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파타야 시청에서 실시한 ‘무료 식사 제공’에 많은 사람 몰려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9월 12일 파타야 북부에 위치한 파타야 시청(Pattaya City Hall)이 실시한 코로나-19로 어려운한 상황에 처해있는 시민들을 위한 ‘무려 식사 제공’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파타야는 이전에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발길이 붐볐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의 태국 입국이 금지되어 외국인의 발길이 끊기면서 파타야 대부분의 수익원이었던 관광 관련 사업자들이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또한 관광 관련 업종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직장을 잃으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들이 노숙자로 변하는가 하면, 강도 사건도 끊이지 않아 치안도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파타야시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의 코로나-19 봉쇄 기간 동안 지역 기업과 시청이 정기적으로 식사를 나누어 주었지만, 이후 봉쇄가 풀리고 제한이 완화되면서 대부분의 음식 자선 행사가 종료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외국인 관광객은 보이지 않고 도시의 많은 장소가 여전히 문을 닫고 있어,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곤란한 상황은 여전하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파타야 시청은 심각해지고 있는 노숙자 문제 등으로 이번 주말에 지역 사회를 돕는 것을 결정해 음식 무료 제공을 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었는데, 아침 일찍부터 시청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긴 행렬이 이어졌다. 한편, 추가 음식 자선 행사는 일요일 오후 3시에도 시청 앞에서 실시된다.

9월 11일 태국 뉴스

2020/09/11 20:09:50

▶ 태국, 상반기 자살자수 22% 증가한 2,551명, ASEAN 국가중에서 상위 순위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dmh.go.th) 태국 보건부는 2020년 1~6월 사이에 태국에서 확인된 자살자 수는 2,551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22% 증가(459명)했다고 발표했다.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วันป้องกันการฆ่าตัวตายโลก)이다. 태국 보건부가 집계한 2019년 연간 자살자 수는 4,419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6.64명이었다. 한편, 세계 보건기구(WHO)가 집계한 2016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는 태국이 14.4명(여성 5.9명, 남성이 23.4명)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중에서 가장 높았다. 다른 ASEAN 국가는 싱가포르가 9.9명(여성 6.1명, 남성 13.8명), 라오스가 8.6명(5.7명, 11.4명), 미얀마가 7.8명(여성 9.5명, 남성 5.9명), 베트남이 7.3명(여성 3.7명, 남성 10.9명), 말레이시아가 5.5명(여성 3.2명, 남성 7.8명), 캄보디아가 5.3명(남성 2.9명, 야성 7.8명), 인도네시아가 3.4명(남성 2명, 야성 4.8명), 필리핀이 3.2명(야성 2명, 남성 4.3명) 등이었다. 주요 국가는 러시아가 31명 (여성 9.4명, 남성 55.9명), 한국이 26.9명(여성 15.4명, 남성 38.4명), 벨기가 20.7명(여성 13.8명, 남성 27.8명), 일본이 18.5명(여성 11.4명, 남성 26 명), 프랑스가 17.7명(남성 11.7명, 여성 23.9명), 인도가 16.3명(여성 14.7명, 남성 17.8명), 미국이 15.3명(여성 7.2명, 남성 23.6명), 독일이 13.6명(여성 7.7명, 남성 19.7명), 중국이 9.7명(남성 10.3명, 야성 9.1명) 등이었다. ▶ 외국인 여행자 수용을 위한 ’푸켓 모델(Phuket Models, ภูเก็ตโมเดล)‘ 준비를 위해 푸켓 공항에서 리허설 실시 (사진출처 : Siangta News, MGR Online) 10월 1일부터 푸켓, 싸무이섬, 피피섬에서 외국인 여행자 수용을 재개하는 ’푸켓 모델(Phuket Models, ภูเก็ตโมเดล)‘ 시행을 대비한 준비작업이 하나하나 진행되고 있다. 9월 8일에는 푸켓 국제 공항에서 이 ’푸켓 모델'로 외국인 여행자를 다시 받아들이는 것을 대비해 입국시 검사 등의 절차를 확인하는 리허설이 진행되었다. 푸켓 국제공항 뜨리타니(ตรีธานี ช่วงชู) 사장은 우선 입국자는 체온 검사를 실시해 37.5도 이상 발열이나 다른 증상이 없으면 대합실로 이동해서 서류 확인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국 입국에 필요한 서류는 현재 비자와 COE(입국허가증 : Certificate of Entry), 코로나 검사증명서, fit to fly 확인 서류, 격리 시설 예약, 10만 달러 이상의 보험 건강 보험증 등이다. 이러한 서류 확인 및 태국 공항 공사(AOT)의 행동 추적용 앱을 등록 설치한 후 이민국에서 점검을 하게 된다. 이것을 통과하면 입국이 인정되어 예약되어있는 정부가 인정하는 호텔 격리 시설(Alternative State Quarantine)에서 나온 방호복을 입은 직원에 의해 호텔로 안내된다. ASQ 호텔에 도착해서는 검역 검사 후 이곳에서 2주간의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푸켓 모델’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다른 격리 시설과는 다르게 호텔 체류 기간에도 호텔 전용 해변에서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범위에서 해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발열 등이 있을 경우 10분 정도 시간을 두고 재검사를 하며, 그래도 발열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분리되어 병원으로 이동해 바이러스 검사나 치료가 실시되게 된다. 푸켓 국제공항 임원은 이 공항에서의 검사 절차는 방콕 쑤완나품 공항 등과 같은 절차로 진행되며, 이 ‘푸켓 모델’이 실제로 널리 실시되는 시기는 아직 정해져 있지 않았지만, 이 모델의 시험으로 프랑스나 캄보디아에서 오는 전세기 손님에 대한 입국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켓 현지에서는 ‘푸켓 모델’로 감염이 확산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도 공식적으로 이 모델을 언제 허용할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 복권 당첨 번호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쇄도해 동굴 파손 우려로 동북부 푸랑까 국립공원을 일시적으로 폐쇄 (사진출처 : Thairath) 동북부 나콘파놈, 넝카이, 븡깐도에 걸쳐 있는 푸랑까 국립공원(วนอุทยานภูลังกา)에서 얼마전 희귀한 동굴이 발견되었는데, 이 동굴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일시적으로 출입을 금지했다. 발견된 동굴은 뱀의 비늘 모양으로 암벽이 이루어진 것으로 일명 ‘나가 동굴(ถ้ำนาคา)’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곳으로 이러한 진귀한 모습에 이곳에서 복권 번호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수 방문해서 동굴 벽면을 긁는 등의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가 최근 이 공원의 출입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동굴 벽면은 뱀의 비늘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 오면 복권 번호를 알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동굴을 방문하고 있다. 그중에는 벽면을 긁는 행위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환경부는 동굴 환경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강구된 시점에 일반인이 동굴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부 싸라부리도 싸라부리 병원(Saraburi Hospital)이 사이버 공격 받아, 630억 바트의 돈을 요구 (사진출처 : Droidsans.com) 경찰 발표에 따르면, 중부 싸라부리도 싸라부리 병원(Saraburi Hospital)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컴퓨터 시스템에 차질이 생겼다. 잠시 후 사이버 공격을 한 사람으로부터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 자산 630억 바트를 입금하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번 사이버 공격은 ‘랜섬웨어를 감염시키고 거액의 돈을 요구(ไวรัสเรียกค่าไถ่ ป่วน)한 것으로 경찰 조사로 병원 컴퓨터 시스템이 9월 5일 아침에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이 병원은 이번 사이버 공격에 대해 무앙군(현도 소재지) 경찰서에 피해 신고를 제출했다. ▶ 계절풍에 의해 22개도에서 피해, 가옥 20,000채 이상이 침수 (사진출처 : The Standard) 재해방지국(กรมป้องกันและบรรเทาสาธารณภัย) 차이폰(ชยพล ธิติศักดิ์) 국장 발표에 따르면, 계절풍(몬순)의 영향으로 지난 약 3주간 국내 22개도에서 홍수와 폭풍,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8월 20일부터 지금까지 22개도 72개군이 계절풍에 의해 피해를 격고 있으며, 민가 23,397채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 7월 신용카드 이용액, 전년도 대비 21%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중앙은행(BOT)은 2020년 7월 신용카드 이용액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0.82% 감소한 1421억7093만 바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태국에서의 이용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4.99% 감소한 1,257억2,199만 바트, 해외에서 이용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8.23% 감소한 70억5,724만 바트, 캐싱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7.89% 감소한 93억9,171만 바트, 사용 잔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70% 증가한 3,993억3,495만 바트였다. 신용카드 발급 매수는 누계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18% 증가한 2,399만6,414장이 되었다. ▶ 경찰, 남부 푸켓에서 물담뱃대 6개 소지한 혐의로 태국 남성 체포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은 남부 푸켓에서 9월 8일 새벽 물담뱃대(มอระกู่) 6개를 소지한 혐의로 컨껜 출신 29세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 중앙 수사국에 따르면, 물담배를 판매하거나 서비스로 제공한 사람에 대해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물담배를 수입한 사람에 대해서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그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태국은 담배에 엄격한 나라이다. 레스토랑이나 공공장소에서 흡연 금지와 함께 입구에서 5미터 이내에서도 흡연 금지이다. 또한 가열식 담배나 iQOS 등의 전자 담배, 물담배 수입이나 이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소지만으로도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정부, 코랏을 ’MICE City‘로 선정 (사진출처 : MGR News) 동북부 이싼 지방 최대 도시 그 관문이 되고 있는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차로 약 3시간 반 떨어진 나콘라차씨마도(Nakhon Ratchasima Province)가 정부 관광 강화 사업의 하나로 '마이스 시티(MICE City)'로 선정되었다. 이곳은 풍부한 자연이 펼쳐져 있는 카오야이 국립공원(Khao Yai National Park)과 크메르 왕조 시대의 유적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다. ’MICE‘란 기업 등의 회의(Meeting), 포상이나 연수 여행(Incentive Travel), 학회나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나 박람회 이벤트(Event)를 가리키는 말로 태국 정부는 2010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방콕을 비롯해 치앙마이, 푸켓, 쏭클라 등 6개소에 걸쳐 사업을 전개해왔다. 태국 회의 전시회 사무국(TCEB) 찌룻(จิรุตถ์ อิศรางกูร ณ อยุธยา) 사무총장은 더 우수한 ’MICE City‘ 실현을 위해, 도의 마케팅 촉진, MICE 사업으로 이어지는 지역 문화의 발전과 개발, 국제 기준에 입각한 사업 전개를 위한 인재 육성,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개발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태국은 만반의 감염 대책을 계속하면서 관광 및 의료 관광 등 면에서 MICE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방콕 쁘라웻 지역 차량 정비소에서 화재로 고급 차량 15대 전소, 손해액은 4,000만 바트 이상으로 추정 (사진출처 : One31 News) 9월 10일 밤 11시경 쑤완나품 공항에서 가까운 방콕 쁘라웻 지역에 있는 한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고급차 15대가 불에 타 4,000만 바트 이상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은 오후 11시 40분경으로 소방차가 출동했지만 정비소를 열 수 없어 외부에서 진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그 후 정빅소 소유자가 도착해 문을 연 후, 소방대가 안에 들아가 소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시간 지체로 진화까지 약 45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이 정비소 안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등 20대 정도의 고급차가 있었으며, 이 중 15대와 오토바이 1대에 불에 전소됐다. 지금까지 화재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다시 도시 봉쇄 결정 (사진출처 : Nation TV)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어 침상이나 의료 인력이 부족해진 것으로 9월 14일 다시 도시 봉쇄를 단행한다고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가 9월 9일 발표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14일 이후부터는 기초 분야라고 하는 11개 분야를 제외한 사업 활동은 가정에서 실시해야만 하며, 교육은 재택 학습, 음식점은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에 한정한다. 또한 오락 시설 폐쇄, 대중교통 운행 시간 및 승객수도 제한하는 규제 조치의 자세한 내용을 향후 발표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에서는 4월 10일부터 규제 완화가 실시되었으며, 6월 5일부터는 규제가 단계적으로 해제되어 현재는 음식점, 쇼핑몰 등은 거의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무실은 인원 제한 계속되어 왔으며,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로 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9일까지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03,342명(전날 대비 3,307명 증가), 사망자는 8,336명(전날에 비해 106명 증가)이며, 현재 감염 확산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이라 특단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자카르타에서는 코로나용으로 확보한 중환자실(ICU) 병상 사용률이 80%를 넘어섰다. ▶ 파타야시, 해변 지역 1억6000만 바트 예산 들여 대규모 정비하기로, 연말에 공사 시작 (사진출처 : Pattaya News) 파타야시 쏜타야(Sonthaya Khunplue) 시장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파타야시가 1억6,000만 바트 예산을 들여 해변 지역 정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 시작은 연말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정비 계획은 파타야 비치 해변 지역의 산책로 수리 및 재정비, 그린존 증설, 주차장 증설, 지하 공중화장실 정비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태국 국내 관광객 등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파타야시 쏜타야 시장은 이 정비 계획은 국내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 도시가 되게 하기 위해서라도 가급적 빨리 실시해야 하는 중요도 높은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 주태 미국 대사관, 미국 정부가 태국 민주화 요구 시위를 지원하고 있는 사실이 없다고 성명 발표 (사진출처 : Khomchadluek) 9월 11일 방콕에 있는 주태국 미국 대사관은 미국 정부의 성명을 발표하고, 태국에서 현재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는 그룹을 미국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에서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들은 국민에 대한 위협 금지(หยุดคุกคามประชาชน), 새로운 헌법 개정(ร่างรัฐธรรมนูญใหม่), 국회 해산(ยุบสภา)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또한 이 시위에는 고교생들도 동참해서 ’두발과 복장의 자유화(เสรีทรงผม-เสื้อผ้า)‘를 포함한 학생들에 대한 위협 중지(หยุดคุกคามนักเรียน), 퇴보된 규칙 폐지(ยกเลิกกฎระเบียบล้าหลัง), 교육 개혁(ปฏิรูปการศึกษา)를 요구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이 시위의 중심인물 중 한 명인 '펭귄(เพนกวิน)'이라는 별명의 22세 학생 파릿(พริษฐ์ ชิวารักษ์)씨가 2016년 당시 주태국 미국 대사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태국 언론 등에서 미국 정부가 민주화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취지의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주태국 미국 대사관은 성명을 내고, 미국 대사와 미국 대사관의 외교관 등은 항상 다양한 사람과 만날 기회가 있다. 하지만, 특정 개인이나 정당에게 “미국 정부는 태국 국내에 자금 지원 및 기타 지원 등은 하지 않는다(รัฐบาลสหรัฐฯ มิได้ให้เงินทุนหรือให้การสนับสนุนอื่นใดแก่การประท้วงใด ๆ 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태국에서 민주적 프로세스로 진행되는 일을 지원하지, 특정 개인이나 정치 정당에 대한 지원은 전혀 없다고 못을 박았다. 또한 미국 정부는 태국에서 양측이 상대방에게 존경과 억제를 가지고 건설적인 논의에 따라 나라를 전진시키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전했다. ■ 주태국 미국 대사관이 발표한 실제 성명서 전문 In response to the recent dissemination, by a blogsite dedicated to purveying disinformation, of photos taken years ago during the tenure of the prior U.S. Ambassador to Thailand, the U.S. Embassy would like to issue the following statement: Ambassadors and Embassy personnel regularly meet with a broad cross section of Thai nationals, not just with students and youth, but also with government, military, business and other leaders. Such meetings do not imply endorsement of any views. The United States government is not funding or otherwise providing support to any of the protests in Thailand. The United States does not support any individual or political party; we support the democratic process and the rule of law. As friends of Thailand, we encourage all sides to continue to act with respect and restraint and engage in constructive dialogue on how to move the country forward. ▶ 9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11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7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6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러시아에서 입국한 러시아인(14)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태국인(2, 8) 2명과 태국인 남성(45) 1명, 인도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3) 1명과 태국인 남성(31), 그리고 인도인 남성(33) 1명 등이다. 한편, 지난 9월 2일 교도소에서 수감 중 양성이 확인된 DJ 남성 감염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상당수의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아직 다른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61명 중 3,31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9월 10일 태국 뉴스

2020/09/10 20:57:46

▶ 쁘라윧 총리, 육군이 군사 쿠데타 준비 중이라는 소문에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Naewna) 인터넷 등에서 ‘육군이 쿠데타를 위해 군사 장비를 이동한다(กองทัพบกขนย้ายยุทโธปกรณ์เพื่อเตรียมปฏิวัติรัฐประหาร)"는 정보가 난무하고 있지만, 쁘라윧 총리는 9월 8일 이러한 정보에 대해 “(아무 근거도 없는) 소문에 불과하다(ปฏิวัติ เป็นข่าวลือ)"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쿠데타 정보‘는 국내 각지에서 병력과 군사 장비 등의 이동이 있었기 때문에 나온 것이지만, 쁘라윧 총리는 근거없는 억측이라고 일축했다. 태국에서는 과거에 여러 차례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4년 5월 발생했던 쿠데타로, 당시 육군 사령관이었던 쁘라윧 현 총리가 주도한 것이었다. ▶ 쁘라윧 총리 "개헌 비용은 100억 바트에 달하는 거액의 비용이 든다"고 지적 (사진출처 : New TV)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헌법 개정(การแก้ไขรัฐธรรมนูญ)을 위한 국민투표안을 대략적으로 승인했으나 쁘라윧 총리는 "개헌에는 100억 바트에 달하는 거액의 비용이 든다"고 지적했다. 쁘라윧 총리는 개헌 관련 국민 투표 비용은 1회에 40억~50억 바트가 필요한데, 이 비용 안에는 투표시 코로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 비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헌법을 개정하려면 헌법 기초위원회 설치에 관한 조문 개정과 신헌법 승인 등에 대해 적어도 2회 국민 투표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태국 반정부 그룹, 일본 대사관을 방문해 교토 대학 교수인 반정부 태국인 활동가의 표현의 자유 보호하도록 요청서 제출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인 활동가이자 일본에 거주하는 교토 대학 교수인 빠윈(ปวิน ชัชวาลพงศ์พันธ์) 씨가 태국 반정부 시위를 선동하고 있다며 왕실지지 그룹 ’국가를 위한 사람들의 모임(คณะบุคคลเพื่อชาติ)‘이 일본 대사관을 찾아가 빠윈 교수의 해임과 태국에 신병 인도를 요구하는 서한을 제출한 것으로 반정부 시위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이 활동가의 표현의 자유를 지켜주도록 일본 정부에 요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반정부 시위대 측은 쁘라윧 정권이 군의 영향력을 배경으로 강압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며 항의와 왕실 개혁까지 호소하고 있는 반면, 정권을 지지하고 왕실를 옹호하는 그룹은 젊은이들을 비난하는 집회를 여는 등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정권을 지지하는 그룹 등은 교토 대학 교수인 태국인 빠윈 교수가 SNS 등을 이용해 시위를 선동하고 왕실을 비판하고 있다며, 즉시 그러한 행동을 그만두도록 일본 정부에 두 차례에 걸쳐 서한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반정부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젊은이들 그룹은 일본 대사관을 방문해 빠윈 씨의 활동을 제한하는 신청에 응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대사관 직원에게 전달했다. 한편, 반정부파 젊은이들은 이번달 19일 최대 규모의 반정부 시위를 호소하고 있어, 치안 회복을 이유로 군과 경찰이 시위 단속을 강화할 가능성도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온라인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법률이 관보에 게재돼, 새로운 법률 90일 이내에 발효 (사진출처 : Sanook) 태국 정부는 일반 상점과 달리 시간을 가리지 않는 온라인상에서의 술 판매는 시간이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서 온라인에서 알코올음료 판매를 금지했다. 태국에서 알코올음료를 판매할 수 있는 시간은 법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또한 특별한 불교 경축일이나 선거일에도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있다. 그래서 알코올음료를 마시고 싶어도 금지 시간이나 금지 날짜에는 상점에서 주류를 구입할 수 없고, 음식점에서도 주류 주문을 할 수 없다. 온라인에서의 주류 판매 금지 결정에 대해서는 쁘라윧 총리가 서명을 해서 9월 8일 관보에 게재되었으며, 온라인에서 알코올 판매를 금지하는 새로운 법은 향후 90일 이내에 발효된다. ▶ 미국 의료서비스업체 태국 법인 씨그나 타일랜드(Cigna Thailand), 여행 보험료 수입은 90% 감소했고, 건강 보험 매출은 증가했다고 밝혀 (사진출처 : MGR News)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의료 서비스 업체 씨그나의 태국 현지 법인 씨그나 타일랜드(Cigna Thailand)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인해 올해 ‘여행 보험(ประกันภัยการเดินทาง)’ 수입이 전년도에 비해 90% 정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씨그나 여행 보험은 해외여행을 하는 태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보험료 수입이 있었던 것은 1월과 2월 뿐이며, 3월부터는 전혀 매출이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력 상품인 ‘건강 보험(ประกันสุขภาพ)’은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 이 회사의 매출은 24억 바트에 달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7% 증가했다. ▶ 쑤완나품 공항~파타야, 쑤완나품 공항~후아힌간 공항 버스 운항 재개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공항 공사 AOT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되었던 방콕 쑤완나품 공항~파타야, 쑤완나품 공항~후아힌 구간의 공항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과 파타야, 후아힌을 연결하는 공항 버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금지돼 4월 9일부터 운행이 중단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태국 국내선 등은 이미 영업하고 있어 공항 버스 운행을 재개를 발표했다. 국내선 이용자의 여행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운항 대수는 쑤완나품 공항과 파타야 사이는 1일 4편, 후아힌 간은 하루에 1편이다. ▶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 국내선 9바트 또는 99바트에 판매하는 3일 한정으로 메가 세일 실시 (사진출처 : AirasiaThailand Facebook) 저가 항공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9월 9일~11일의 3일 한정으로 메가 세일을 실시한다. 회사가 운항하는 국내선이 9바트 또는 99바트(모두 BIG 회원의 경우)라고 하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며, 대상 탑승 기간은 2020년 9월 12일~2021년 1월 31일까지(쑤완나품 공항 출발 항공편은 9월 25일~10월 24일)이다. 노선별 할인 요금(공항 사용료 및 수수료 별도)은 다음과 같다. @ 방콕(돈무앙 또는 쑤완나품 공항) 출발 -푸켓 9 바트 -끄라비 9 바트 -치앙마이 99 바트 -치앙라이 99 바트 -피싸누록 9 바트 -우돈타니 9 바트 -우본라차타니 9 바트 -부리람 9 바트 -춤폰 9 바트 - 쑤랏타니 9 바트 -뜨랑 9 바트 -컨껜 99 바트 -싸콘나콘 99 바트 -나콘씨타마랏 99 바트 -나라티왓 99 바트 상기 이외에 우돈타니~후아힌과 파타야(우타파오)~푸켓도 99바트에 판매한다. ▶ 뷔페 식당에서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주의를 주고 추가 요금 받겠다’고 위협한 타이수키 부페 식당에 비판이 이어져 (사진출처 : Thai PBS, Khaosod) 뷔페의 매력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한국식 고기 BBQ 뷔페 등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좋아하는 것만 먹는 손님에게 주의를 주는가 하면, 추가 요금을 받겠다고 위협한 라마 9세 로드 소재 샤브샤브 식당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9월 9일 SNS에는 자주 갔던 타이수키 뷔페 레스토랑인데 오늘은 ”주인이 와서 우리들이 야채는 먹지 않고 고기와 새우만 먹는다며, 그렇다면 추가 요금을 받겠다(เจ้าของร้านเดินเข้ามาบอกว่า เรากินแต่เนื้อกับกุ้งไม่กินผักจะขอคิดเงินเพิ่ม)“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무엇을 먹을 것인지는 우리가 결정하는 것(ความพอใจในการกินอะไรมันอยู่ที่เรานะ)“이라며 식당의 이해할 수 없는 입장에 대해 비판을 했다. 또한 ”이런식으로 하려고 했으면 뷔페 식당을 열지 말았어야 한다(ถ้ามีความคิดแบบนี้อย่าเปิดร้านบุฟเฟ่ต์ดีกว่าครั้บ)“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이 게시물에 가게 측에서 입장을 밝히고, ”뷔페라는 것은 여러가지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런데 다른 것은 먹지 않고 고기와 새우만 먹는다면 샤브라도 말할 수 없다(ทานบุฟเฟ่ต์ แปลว่า ทานหลากหลายไม่ใช่ทานแต่เนื้อ กุ้ง ไม่ทานอย่างอื่นเลย แบบนี้เรียกว่าทานเนื้อและกุ้งลวก ไม่ใช่ชาบู)“는 입장을 밝히고, 이어 ”당신도 한번 사업을 해보세요. 만약 이러한 행위를 가끔 보는 것이 아니고 계속이라면...(คุณลองทำธุรกิจแล้วหากเจอพฤติกรรมแบบนี้มาตลอด ไม่ใช่เป็นครั้งคราว)“이라며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식당 측의 입장에 대해 다시 SNS에서는 "뷔페는 무엇인가?"라는 논의가 벌어졌고, 일부에서는 식당의 입장도 이해하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 식당은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한편, 이후 이 식당은 페이스북을 폐쇄했는지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 10월 31일 파타야에서 ‘비키니 비치 레이스’ 개최 (사진출처 : Pattaya Bikini Beach Race Facebook) 10월 31일 밤 파타야 중심부 파타야 비치(Central Festival Pattaya Beach)에서 ‘비키니 비치 레이스 2020(Bikini Beach Race 2000)’이 개최된다. 이 ‘비키니 비치 레이스’는 지난해 6월 8일에도 개최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오후 5시 시작해 참가자 수로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을 해서 대대적인 홍보와 이벤트를 벌였었다. ▶ 9월 10일, 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10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7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5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5명, 인도에서 입국한 태국인 2명(어머니와 2세 아이) 등이다. 한편, 지난 9월 2일 교도소에서 수감 중 양성이 확인된 DJ 남성 감염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상당수의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아직 추가 감염자는 없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54명 중 3,31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8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 가수 겸 남자 배우 펜씨가 음주 운전 사고 내고 검사 거부하고 경찰 협박하다 체포돼, 방송국은 계약 해제 (사진출처 : Daily News) 가수로 데뷔해 현재는 채널 7 드라마 등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펜(แพน, 27)씨가 9월 8일 논타부리도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켜 체포되었다. 펜 씨는 사고 후 경찰의 알코올 검사를 거부했고, 그 후 아버지가 군 장군이라고 주장하고 풀어주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경찰관을 협박했다. 시간이 지나 펜 씨의 어머니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펜 씨는 계속 검사를 거부하고 경찰과 몸싸움을 벌여 강제로 체포되었다. 한편, 펜 씨와 드라마 출연 계약을 한 채널 7은 9월 10일 펜 씨와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 경찰, 방콕에서 불법 의료 장갑 185만장 압수, 사용한 것을 신품으로 판매 (사진출처 : CH7 News) 경찰은 9월 10일 품질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불법 ‘의료용 고무장갑(ถุงมือแพทย์)’ 약 185만장 등을 방콕에서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사용한 장갑을 세척한 후 포장을 해서 신품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체포는 의료 관계자의 불만이 신고가 들어와 판매원의 기업을 수사하다가 불법적인 행위가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