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태국 뉴스

2020/09/09 20:18:48

▶ 태국 정부, 10월에 ’푸켓 모델‘로 외국인 수용하는 방안 추진중이지만 지역 주민들은 우려 (사진출처 : Naewna) 9월 8일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10월 1일부터 푸켓, 피피섬, 싸무이섬에서 외국인 여행자 수용을 시작하는 '푸켓 모델(Phuket Model)‘에 대해 태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방안이 승인되었지만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는 이미 ’푸켓 모델‘을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는 쁘라윧 총리가 검토 단계에 있다. 또한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는 9월 2일 교도소 수감자 중 코로나 양성자가 확인된 것에 의해 ’푸켓 모델‘이 지연 또는 없어지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그러한 결정은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푸켓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푸켓 현지에서 의견 청취 등을 실시하고 푸켓 모델 시행 시기에 대해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누틴 부총리는 이 ’푸켓 모델‘의 시작 날짜가 실제로 10월 1일이 될지 여부는 현재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급적 신속하게 진행하고 싶다는 바램을 나타났다. ▶ 태국 정부, 향후 10년 안에 태국이 '초고령 사회'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책 세우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정부 부대변인은 태국 정부는 향후 10년안에 태국이 '초고령 사회(สังคมสูงอายุ)'에 진입하는 것에 대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고령화 사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발표했다.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를 넘으면 '고령 사회', 21%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2021년 태국은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며, '초고령 사회'에 돌입하는 2031년에는 28%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한 대책으로 2021년에 60세 이상 약 20만명의 고용 확보, 아이나 손자와 동거 권장, 저축의 권장 등을 홍보하고 있다. ▶ 7월 말 공적채무, GDP 대비 47.04% (사진출처 : pdmo.go.th) 태국 재무부 공적채무 관리국(PDMO)은 7월 말 시점 공적채무가 전달에 비해 1,468억3,935만 바트 증가한 7조5,799억4,239만 바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GDP 대비 47.04%로 정부의 직접 차입이 증가한 것이 이유이다. ▶ 수도권 고급 호텔 가동률, 상반기(1월~6월)에 35%로 하락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Colliers) 미국계 부동산 서비스 대기업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타일랜드(Colliers International Thailand)는 최근 방콕에 있는 고급 호텔의 2020년 상반기(1~6월) 평균 가동률이 35%로 전분기의 73%에서 크게 떨어졌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기 시작한 1분기(1~3월) 시점 평균 가동률은 50%를 넘었지만, 그 후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 여행자의 태국 입국이 금지된 것으로 가동률이 급락했다.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는 4월 이후 0명이다. 방콕에 있는 고급 호텔 총 객실수는 6월 말 현재 12,269실에 달하고 있으며, 최근 태국 정부가 관광 촉진을 목적으로 태국인의 국내 여행 진흥책에 따라 숙박료를 50% 이상 할인하는 정책도 실시하고 있지만 부진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7~12월에 6개(총 객실수 1,329실) 호텔이 오픈할 예정인데, 일부 호텔은 이미 오픈 시기를 연기하고 있다. 방콕의 호텔의 평균 가동률은 6월 말 현재 32.6%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85.4%에서 크게 떨어졌다. ▶ 9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9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4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1명은 일본에서 입국한 일본인 남상(38)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한편, 지난 9월 2일 교도소에서 수감 중 양성이 확인된 DJ 남성 감염자에 대해서는 오늘도 청소 작업 및 관계자의 검사 등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감염자가 확인되었다는 뉴스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47명 중 3,28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3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 방콕 라마 4세 로드 소재 꾸르어남타이 약국에 예의바른 강도 침입, "미안해요, 돈만 원할 뿐이지 다른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사과 후 범행 저질러 (사진출처 : Matichon) 9월 8일 방콕 라마 4세 로드 꾸어이남타이에 있는 ‘완헹 약국(ร้านยาวันเฮง)’에 강도가 침입해 4,000바트를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8세 직원이 혼자있을 때 손님으로 가장하고 방문한 남성이 약을 구입한 후 강도로 돌변해 칼로 직원을 위협하여 현금 4,000 바트를 강탈하고 번호판이 없는 혼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특이했던 점은 강도가 사전에 "미안합니다. 나는 돈만 원할 뿐 다른 짓은 하지 않겠습니니다(ผมขอโทษนะ ผมไม่ทำอะไร ผมเอาแค่เงิน)"라고 사과를 하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이 남성 강도는 파란색 헬멧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슴에 흰 글씨가 있는 검은색 반팔 T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검은 바지와 검은 신발을 착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확인해 강도의 행방을 쫓고 있다. ▶ 택시 운전사 500여명이 정부 청사 앞에서 집회, GPS 장착 의무화 등 6개 항목을 요구 (사진출처 : INN News) 9월 8일 정부 청사 앞에 택시 운전사 500여명이 모여 정부에 6개 요구안을 받아들이라며 시위를 실시했다. 요구 내용은 차량에 GPS 장치를 설치하고, 차량을 택시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을 9년으로 하는 등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조치의 철회를 요구하는 것이었다. 또한 교통부는 GPS 장치의 설치에 대해 정부는 강제적으로 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싸뭍쁘라깐도에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2명이 손님을 두고 싸우다 총격전 벌여 (사진출처 : Kapook) 9월 8일 저녁 6시경 싸뭍쁘라깐도 남뎅 사원(วัดหนามแดง) 근처 쇼핑몰 근처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총격전을 벌인 사람은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2명으로 두 사람은 손님 쟁탈전으로 싸움이 시작되어 총격전까지 벌어졌다. 두 사람은 쇼핑몰 자동차 출구 근처에서 뛰어다니거나 엎드려 서로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현장에서는 수많은 행인과 자동차, 그리고 오토바이가 왕래하고 있었지만, 총격전이 시작되자 행인들은 도망쳤고, 자동차와 오토바이는 정차하고 현장 근처에 접근하지 않았다. 또한 쇼핑몰에서 나오려고 하던 승용차 1대는 교전하는 두 사람 사이에 정차했지만 총탄에는 맞지 않고 그 자리를 피했다. 이후 경찰은 경찰서에 자수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태국인 남성(55)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고, 또한 한 명의 택시 운전사 남성(47)의 행방을 쫓고 있다. 두 사람은 쇼핑몰 앞에서 있는 2개 오토바이 택시 그룹의 리더였다. 태국에서는 허가만 있다면 총기 소지가 용이하기 때문에 총기 관련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 동북부 컨껜도 도내 마을에 흑곰 출몰, 5명 부상 (사진출처 : Thairath) 동북부 컨껜도 도내 한 마을에 아시아흑곰(หมีควาย)이 출몰해 9월 6일에 2명, 8일에 3명이 물리는 등 부상을 입었다. 현지 당국은 지자체 직원과 주민 수십 명이 곰 포획에 나섰지만 곰은 8일 포획대 수십 미터 앞 습지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덤불로 도망쳐 포획에는 실패했다. ▶ 태국 전역에서 마약 무더기 적발 계속돼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전역에서 경찰에 의한 마약 무더기 적발이 계속되고 있다. 8월 29일에는 북부 람빵도에서 각성제 약 500만정을 압수하고 2명을 체포했다. 9월 1일에는 동북부 컨껜도에서 각성제 268.2만정을 압수하고 2명을 체포했으며, 북부 치앙마이도 도내 산중에서 각성제 20만정과 헤로인 1.4킬로를 압수했다. 3일에는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각성제 약 63.9만정과 분말 21.2킬로를 압수하고 4명을 체포했다. 6일에는 중부 펫차부리도에서 각성제 378킬로를 압수하고 2명을 체포했다. ▶ 테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한국인 남성이 인천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와 태국 보건 당국이 조사 중 (사진출처 : Spring News) 보건부 질병관리국 쑤완차이(สุวรรณชัย วัฒนายิ่งเจริญชัย) 국장은 9월 4일 태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한국인 남성(54)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이 남성이 태국에 머물렀던 장소나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3월 16일 태국에 입국해 9월 4일 한국에 귀국해서 인천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태국 당국은 한국 보건 당국에서 제공한 남성의 감염에 대한 정보와 자체 수집한 정보에 따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한국인 남성은 방콕 왕통랑구에 머물렀으며, 한국 대사관을 방문했고, 대중교통을 사용했고, 출입국 사무소에도 방문했었다고 한다. 9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이 머물렀던 아파트에서 청소원 1명과 사무원 1명을 포함한 2명이 고위험군 접촉자(ผู้สัมผัสเสี่ยงสูง)로 분류됐으며, 같은 아파트에 살았던 간접 접촉자 70명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9월 8일 태국 뉴스

2020/09/08 18:57:21

▶ 101일 만에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태국 국내 감염자, 접촉자 970명 중 516명 검사 실시 모두 음성 (사진출처 : PPTV News, MGR Online) 101일 만에 코로나-19 국내 감염이 확인되어 관계 당국이 감염 경로를 밝혀내 감염 확대를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마약 범죄로 체포되었다가 감염이 확인된 남성과의 접촉자가 970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감염된 남성은 체포될 때까지 방콕 클럽에서 DJ를 하며, 여러 사람과 식사하고 같은 술잔을 돌려 마시기를 하기도 했다. 또한 이 남성이 방문한 가게 중에는 감염 방지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은 곳도 많았다고 한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가 확인한 밀접 접촉자 970명 중 고위험군이 119명이고, 지금까지 51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 101일 만에 태국 국내 감염자가 확인되자 팡아에서 코로나 대책 강화 (사진출처 : The Star) 마약 범죄로 체포 수감된 재소자 남성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어 태국 내에서 감염자 제로 행진이 연속 100일로 중단된 것으로 태국 전국에서 감염 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남부 팡아도(Phang Nga Province)에서는 감염 대책을 강화하고, 감염이 확인된 도에서 온 사람에 대해서는 14일간의 자택 격리(Home Quarantine) 조치를 의무화하는 것 등을 결정했다. ▶ 푸켓에서 외국인 관광객 수용 계획, 코로나-19 국내 지역 감염자가 나와 연기 가능성 나와 (사진출처 : TNN News) 태국 정부는 10월부터 세계적으로 알려진 관광지 푸켓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여 국내 관광 경기 재건을 위한 모델로 만들고자 계획하고 있었지만, 태국 정부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약 3개월 만에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 것으로 이 계획의 시작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태국 관광체육부가 내세운 이 계획은 관광 산업을 되살려 태국 경제를 되살리고자 하는 계획으로 먼저 푸켓에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자 약 200명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하지만, 태국 국내에서 감염 확산이 발생할 경우, 이 계획이 당초 예정대로 추진되기는 어렵다고 예상되고 있다. ▶ 태국 공군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 성공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공군 최초의 인공위성 'NAPA-1(นภา-๑)’이 태국 시간 9월 3일 오전 8시51분 프랑스령 기아나에 있는 기아나 우주 센터(Guiana Space Centre)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위성은 이후 예정 궤도에 들어갔다. 태국 공군은 나노 위성인 'NAPA-1’은 국가 안보를 목적으로 태국 영공을 관찰하고 조사를 위해 지구 저궤도(Low Earth Orbit)에 배치되는 것이며, 또한 홍수와 가뭄을 완화하고 산불 감지 및 수자원 모니터링으로 자연재해 방지와 구호 활동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 8월 인플레이션율, 마이너스 0.5% (사진출처 : price.moc.go.th) 태국 상무부가 집계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 ดัชนีราคาผู้บริโภค, 2015년=100)는 102.99로 전년도 같은 같에 비해 0.5% 감소했다. 유가 하락, 전기 요금 인하 등이 영향을 미쳤다.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02.92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3% 상승했다. ▶ 방콕 쇼핑몰 센트랄 팔람3 주차 빌딩 5층에서 태국인 남성 추락사 (사진출처 : Daily News) 카오쏟 신문 보도에 따르면, 9월 6일 오전 11시경 방콕 시내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라마 3(Central Plaza Rama 3)‘ 주차 빌딩 5층에서 태국인 남성(34)이 추락해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경찰은 자살로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 파타야 고급 주택에 무장 강도 침입해 집주인 중국인이 현금과 귀중품 등 1,000만 이상 피해 입어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9월 7일 밤 동부 파타야 시내 주택에 권총 등으로 무장한 남성 5명이 침입해 거주자인 중국인으로부터 현금과 귀중품 등 1,000만 바트 상당을 빼앗아 도주했다. 사건 현장은 파타야 시내에 있는 고급 주택가 씨암 로얄뷰(Siam Royal View Pattaya)이다. 피해자는 모두 중국인으로 태국어를 거의 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으며, 5명의 강도단은 같은 중국인인지 아니면 태국 사람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바탕으로 침입 방법 등을 포함해 용의자의 행방을 조사하고 있다. ▶ 논타부리도 방야이군 주택 변기에서 나온 비단뱀이 18세 소년의 성기를 물어 (사진출처 : Thairath) 9월 8일 오후 8시 반경 논타부리도 방야이의 2층 연립 주택 1층 화장실 변기에서 비단뱀이 18세 소년의 성기를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년은 달려온 구조 대원의 응급 처치를 받은 후 방야이 병원으로 후송되어 음경을 3바늘 꿰맸다. 태국에서는 종종 화장실 변기에서 뱀이 나오는 일들이 전해지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방콕 언눗 지역에 있는 콘도에서 4세 여아가 비단뱀에게 엉덩이를 물리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음경을 물은 비단뱀의 몸길이는 약 1미터에 달했으며, 구조대에 의해 화장실에서 포획되었다. 또한 집 주변에는 숲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뱀이 나타나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 9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8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4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46명 중 3,28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4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태국에서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의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9월 7일 태국 뉴스

2020/09/07 18:00:34

▶ DJ 출신 교도소 수감자의 코로나-19 양성 확진으로 감염 대책에 대한 지적 나와 (사진출처 : MGR News) 9월 2일 남성 수감자(37)의 코로나-19 양성이 밝혀지기 전까지 태국에서는 100일 동안 태국내 지역 감염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태국에는 코로나-19는 소멸되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있던 것으로 감염 대책에 소홀했던 것은 아니냐는 지적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초 감염 방지 대책을 내놓을 때에는 통제를 잘 따랐던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에는 쇼핑몰 등에 입점할 때 추적 어플리케이션 ‘타이차나’에 체크인을 하지 않는 사람도 많고, 발열 검사가 없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거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의 모습도 하나 둘씩 보이고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켜지지 않는 곳도 많다. 이러한 코로나에 대한 경계심이 느슨해진 것 때문인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9월 6일 양성이 확인된 남성 수감자의 감염과 관련하여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발견되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안전 대책을 따르도록 호소했다. @ 남성 수감자가 감염 대책을 게을리 한 행동 1. 체온 측정을 하지 않았다. (ม่คัดกรองวัดอุณหภูมิ) 2.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간과 (ละเลยเรื่องการสวมหน้ากากอนามัยและการเว้นระยะห่าง) 3. 잔을 돌려 술을 마셨다. (ให้บริการเมนู “แก้วร่วมสาบาน”) 4. 팁으로 술집 직원과 함께 술잔을 돌렸다. (ดื่มแก้วเดียวกัน และทิปโดยการชงเครื่องดื่มให้พนักงานในร้านดื่ม) 5. ‘타이챠나’ 체크인을 게을리 했다. (ละเลยการลงทะเบียนไทยชนะ) 한편, 교도소를 포함하여 남성 수감자와 접촉 한 사람에 대한 코로나-19가 진행되고 있으며,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다. ▶ 태국 이민국, 9월 26일 체류 유예 기간 종료 전에 미리 비자 연장 수속을 요청 (사진출처 : immgration.go.th) 태국 이민국은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비행 취소 등으로 귀국할 수 없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태국 체류 유예 종료 전에 미리 비자 연장을 하도록 촉구했다. 9월 6일 태국 이민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11개 언어로 앞으로 비자 연장 절차에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오늘부타 빨리 수속하라는 공지를 전했다. 이미 체류 기간이 만료된 외국인의 출국 기한은 9월 26일까지이다. 태국 이민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관광 비자 또는 무비자 체류 연장이 가능한 사람은 질병으로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사람이나 귀국 항공편이 없는 사람이며, 연장시 진단서와 자국 대사관에서 편지가 필요하다. 만약 비자를 연장하지 않고 그대로 머물 경우 9월 27일 이후부터는 오버스테이로 적용되어 벌금과 벌칙이 적용된다. ▶ 태국 관광청, 외국인에 대한 ‘이중 요금’ 폐지를 위해 태국 거주 외국인에게 거주 외국인 신분증 도입 추진 (사진출처 : NBTworld Facebook) 태국 관광지에서 당연하게 실시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이중 가격(Dual pricing)'에 대해 외국인들 약 12,000여명이 참가하여 정보 교환과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는 페이스북 ‘2PriceThailand' 등이 개설되는 등 이중 가격에 대한 ’폐지론‘이 나오고 있다.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은 "외국인들에게 국립공원과 사원 등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기회를 태국인과 동등하게 부여하고 외국인에게도 태국인과 동일한 가격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었으며, 정부 관광청(TAT)은 태국 정부가 외국인에 대한 ’이중 가격‘을 가능한 한 빨리 종료시킬 것이라고 9월 5일 태국 국영 방송 NNT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태국 광관 촉진 캠페인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에 거주 외국인을 포함하는 것은 법률에 의해 곤란하지만, 거주 외국인들이 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국인 요금에 대해 국립공원 및 야생 동식물 보호국이나 유명 관광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생각중인 방안은 외국인 요금을 폐지할 수 있는 어니기 때문에 ’거주 외국인 신분증(Expat Travel Card)‘을 도입하여, 그것을 제시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과 구별해 태국인과 동일한 요금을 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 반정부 운동이 확산되는 태국에서 중고생도 항의 활동, 장발 금지 등 교육개혁 요구 (사진출처 : Prachachat) 젊은이들의 반정부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정부에 대한 항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9월 5일 방콕 교육부 앞에서는 교복 차림의 중고생 수백 명이 모여 ’두발과 복장의 자유화(เสรีทรงผม-เสื้อผ้า)‘를 포함한 학생들에 대한 위협 중지(หยุดคุกคามนักเรียน), 퇴보된 규칙 폐지(ยกเลิกกฎระเบียบล้าหลัง), 교육 개혁(ปฏิรูปการศึกษา)를 요구하고, 나타폰(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교육부 장관에 대해 "만약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사퇴하라(หากทำไม่ได้ ก็ลาออกไป)"고 주장했다. 태국 교육부에서는 학생 남녀 모두가 단발을 해야하는 규칙을 정하고 있었던 것을 1975년에 폐지했지만, 각지의 중, 고등학교에서는 이전의 규칙에 따른 교칙이 지금도 남아있다. 게다가 요즘도 교사에게 긴 머리를 잘리는 등의 일들이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어, 이것에 대한 반발 영상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반발이 코로나-19 감염이 수그러들면서 7월 중순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활동 재개에 맞추어 권위주의적 교육에 반발하는 중고생까지 합세하는 시위 형태가 되고 있다. 5일 집회에서 학생들은 공정성을 나타내는 흰색 리본을 손이나 머리에 묶고 참가했으며, 학생들의 요구에 나타폰 장관과 학생 대표가 만나 대화를 나눈 후 나타뽄 장관은 "전국 교원 약 15만명에게 국가 규정을 주지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0년 개통 예정인 방콕 수도권 모노레일, ’핑크 라인‘과 ’옐로우 라인‘ 차량, 캐나다 소재 중국 공장에서 완성 (사진출처 : TrainBusAirplane News) 2022년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방콕 수도권 모노레일 2개 노선 ’MRT 핑크 라인(MRT Pink Line)‘과 ’MRT 옐로우 라인(MRT Yellow Line)‘에 사용될 차량이 완성되어, 중국 공장에서 태국을 향해 우선 1편성씩 출발할 예정이다. 2개 노선 모두 국영 태국 고속도로 교통 공사(Mass Rapid Transit Authority of Thailant, MRTA)가 관리하는 철도로 운영 ’핑크 라인‘은 노스턴 방콕 모노레일(Northern Bangkok Monorail), ’옐로우 라인‘은 이스턴 방콕 모노레일(Eastern Bangkok Monorail)이 담당하고 있다. 차량은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 중국 공장에서 만드는 ’Innovia Monorail 300‘으로 1편성(4량) 당 정원은 356명이다. 태국 고속도로 교통 공사는 2022년까지 총 288량을 받아들일 예정이다. 핑크 라인은 논타부리 씨빅 센터(Nonthaburi Civic Center)에서 민부리(Min Buri)까지의 34.5킬로 구간으로 총 30개역이다.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옐로우 라인은 라차다(Ratchada)에서 싸뭍쁘라깐 쌈롱(Samrong)까지의 32킬로 구간으로 총 23개역이다. 2022년 개통 예정이다. ▶ 레드불 창업자의 손자 뼁소니 사건 불기소 의혹으로 SNS에서 불매운동 확산 (사진출처 : asia.nikkei.com)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윳(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용의자가 2012년에 고급 외제차를 운전 중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뺑소니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를 결정한 것으로 각 방면에서 비판이 분출하면서 '레드불'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사고를 둘러싸고는 사건 당시부터 경찰 등의 변칙적인 대응이 비판을 받았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고를 낸 페라리 차량이 사고 후 현장 근처 저택으로 도주했지만 바로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의혹 - 이후 자동차 정비 담당 남성이 출두해 "자신이 페라리를 운전하고 있었다"고 거짓 주장했지만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허위라고 판단하고 남성을 대리로 만드는 공작에 관여했을 의혹 - 이후 대리 공작 실패 후 경찰 조사에 응해,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알코올이 검출되었지만 사실상 불문한 의혹 - 이후 경찰의 수사는 거의 진행하지 않았고 기소도 되지 않은 의혹 올해 7월 들어 새로운 목격자가 갑자기 나타나 "스포츠카는 제한 속도 내에서 주행하고 있었다" "오토바이가 사고 직전에 갑자기 차선을 바꿨다“는 증언을 얻은 것으로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지 후 8년이나 지났는데 이제서야 증인이 나왔다는 부자연스러움 부분에 대해, 국립 탐마싿 대학 법학부 교수 등 변호사 32명이 검찰과 경찰에게 불기소에 이른 자세한 경위를 밝히도록 요구하는가 하면, 레드불 제품 불매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시민 단체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여론의 반발로 인하여 사건의 재수사와 새로운 구속 영장의 발행이 결정했지만, 사회적 격차로 태국에서 축적된 특권 계급에 대한 분노가 보이콧을 가속시키고 있다. SNS에서는 "세계 시민 여러분, 부디 레드불과 모든 관련 제품 불매에 ​​참여해주세요(The world, please help us boycott Red Bull and all their related products.)"라는 글이 "보이콧 레드불(#BoycottRedBull)' 해시 태그와 함께 퍼지고 있다. 레드불은 태국에서 시작된 에너지 음료로 태국 북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차리야우 유위타야(เฉลียว อยู่วิทยา)씨가 만든 영양 음료 '끄라딘뎅(กระทิงแดง, 태국어로 레드불)'을 오스트리아 사업가와 합작을 통해 세계에서 알리면서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창업가인 차리야유 씨는 미국 포브스(Fobus) 백만장자 순위에서 태국 2위로 까지 성장하는가 하면 세계적인 음료로 태국의 자랑이기도 했었다. 당시 워라윳 씨는 운전자 바꿔치기가 발각되어 일단 구속됐지만, 이후 보석이 인정된 이후 출두를 거부하고 있다가 자가용 비행기로 해외로 도피해 귀국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영국 등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보내며 F-1 레이스를 관전하고 있다는 뉴스가 등이 종종 보도되고 있어, 시민들을 더욱 분노하게 하고 있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조사 기관 슈퍼 폴(Super Poll)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태국 국민의 91.1%가 이 사건에 대해 "정의를 기대할 수 없다(พึ่งพากระบวนการยุติธรรมไม่ได้)”, 86.6%가 태국 사법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รู้สึกหมดหวังต่อกระบวนการยุติธรรมไทย), 82.5% “슬프고 고뇌하고 있다(เศร้าใจ เป็นทุกข์), 82.3%가 "전 세계에 수치다(อับอายไปทั่วโลก)" 65.5%가 ”태국민이라는 자부심을 잃었다(สูญเสียความภูมิใจในความเป็นคนไทย)’라고 대답했다. 한편, 태국은 사회 빈부 격차가 심한 국가이다. 세계 최대 금융 복합기업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의 2019년 추정에 따르면, 태국은 상위 1%의 부자들이 가진 재산이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대상 40개국 중 러시아에 이어 비중이 컸다. 이러한 것으로 태국에서는 기득권층에 대한 반발과 함께 현 정권이 쿠데타 정권에서 만든 헌법과 그 헌법 아래서 실시된 선거와 그 헌법에 따른 강권 정책에 반발이 높아지면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국회 해선” “헌법 개정” 등을 요구하는 운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 태국 관광청, 최대 270일 숙박 가능한 ‘특별한 관광 비자’ 계획 (사진출처 : NBT News) 태국 관광청(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관광청이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를 발급 계획을 내각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청이 계획하는 ‘특별 관광 비자'는 태국에 90일간 체류 가능한 비자를 주고, 그것을 추가로 2번 연장하여 최대 27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비자 신청자는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고 의료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태국 입국은 전세기로 제한되어 있고, 태국 도착 후에는 태국 정부가 인정한 정부 검역 시설(Alternative State Quarantine, ASQ)에서 14일간 검역 격리를 해야 한다. 윳타싹 총재는 2020년부터 2021년 성수기에 주로 서유럽과 러시아 등에서 '특별 관광 비자'로 50만명의 여행객을 받아들이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 방콕 람캄행 Soi 52/2 콘도에서 연인끼리 싸움 끝에 여성이 8층 베란다에서 추락사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방까피구 후워막 람캄행 쏘이 52/2에 있는 콘도에서 9월 6일 오전 1시경 백화점 직원으로 일하고 있던 26세 여성이 8층 방 베란다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동거남 21세 대학생 말에 따르면, 두 사람 사이에 말다툼이 시작된 후 여성이 베란다 쪽으로 가서 남성에 병을 던지고는 베란다 바깥으로 나가 매달리는 상황이 되었으며, 이것을 본 자신이 베란다로 달려가 여성을 끌어 올리려 했지만, 여성이 힘이 다해 손을 놓쳐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남성이 진술을 했지만, 이것을 모두 믿지 않고 자세한 추락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9월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9월 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4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1명은 인도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한편, 지난 9월 2일 교도소에서 수감 중 양성이 확인된 DJ 남성 감염자에 대해서는 오늘도 청소 작업 및 접촉자의 검사 등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감염자가 확인되었다는 뉴스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45명 중 3,28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 남부 라넝도 응아오 폭포 국립공원에서 외국인이 사진 촬영 중 절벽에서 미끄러져 사망, 사진 촬영 중 (사진출처 : Khaosod) 남부 라넝도 가오 폭포 국립공원(Ngao Waterfall National Park)에서 9월 5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관광객 남성(22)이 사진 촬영 중 실족하여 절벽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경고' 표지판이 있던 지상 15미터 지점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사망한 남성은 자원봉사로 태국에 체류 중이었으며, 우즈베키스탄인과 러시아인 등 7명이 푸켓에서 관광을 위해 라넝도를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9월 5일~6일 태국 뉴스

2020/09/06 18:10:34

▶‘경제 상황 관리센터’ 회의에서 1,500만명에게 1인당 3,000바트의 현금 지급 승인, 소비 활성화 기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정부계 싱크탱크 국가 경제 사회 개발위원회(NESDC) 다누차(ดนุชา พิชยนันท์) 부사무국장은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타격을 받은 경제를 재생시키기 위해 설치된 ‘경제 상황 관리센터’ 회의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1,500만명에게 1인당 3,000바트를 지급하는 재무부 안건이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현금 지급에 의해 소비가 탄력을 받아 국내 시장에 총 900억 바트 정도의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금 지급에 대해서는 대상 등에 대해 재무부가 가까운 시일 내에 세부 사항을 결정해, 경제 상황 관리 센터에 보고할 예정이다. 현금 지급은 10월에 시작하여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 세계 대학 순위, 태국 3개 대학이 800위권에 들어 (사진출처 : timeshighereducation.com) 영국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최근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 2021((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1)에서 태국 17개 대학이 랭크인했다. THE 세계대학순위 종합 1위는 3년 연속 영국 옥스포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이 차지했다. 2위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3위는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 4위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5위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6위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 7위는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8위는 8위는 예일 대학(Yale University), 9위는 프린스턴대학(Princeton University), 10위는 시카고 대학(University of Chicago)이었다. 태국에서는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메퐈루엉 대학(Mae Fah Luang University),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의 3개교가 601~800위에 들었고, 이어 킹몽쿳 공과대학 톤부리(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가 801~1000위, 그리고 부라파 대학(Burapha University),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까쎄싿 대학(Kasetsart University), 컨껜 대학(Khon Kaen University), 킹몽쿳 공과대학 랃끄라방(King Mongk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킹몽쿳 공과대학 북방콕(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North Bangkok)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서울대학이 60위, KAIST가 96위, 성균관대학이 101위, , 포항공대가 151위, 고려대학이 167위, 울산 과학대가 176위, 연세대가 187위 순으로 이어졌다. ▶ 쁘라윧 총리의 딸이 인터넷 댓글로 명예 훼손됐다며 100명 이상을 고소 (사진출처 : Thai PBS, Thairath) 쁘라윧 총리의 쌍둥이 딸이 인터넷상 글로 명예가 홰손되었다며 100명 이상을 고소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변호사 말에 따르면, 두 딸은 나쁜 일을 한 사람들이 심판을 받을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사건에 쁘라윧 총리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국가 부패 방지위원회(NACC), 백만장자의 손자 불기소 의혹에 관련된 경찰관 21명을 수사하기로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윳(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용의자가 2012년에 고급 외제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뺑소니 친 사건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한 것으로 각 방면에서 비판이 분출하고 있는 문제로,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과 관련하여 부정 또는 부적절한 판단을 내린 경찰관 21명을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짜루완(พล.ต.ท.จารุวัฒน์ ไวศยะ) 경찰청장보는 "우리 경찰은 나쁜 짓을 한 사람을 감싸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국민들에게 의구심이 없도록 21명에 대해서는 국가 부패 제압위원회(NACC)에서 수사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태국 경찰, 마스크 판매 사기 혐의로 카메룬인 4명과 태국인 3명 체포, 홍콩과 한국에서 1,200만 바트 피해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경찰은 9월 3일 한국과 홍콩에서 마스크 판매 사기로 약 1,200만 바트(약 435억9,376만원)를 가로챈 혐의로 카메룬인 4명과 태국인 여성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는 서울과 홍콩 경찰 협력으로 실시되었다. 체포된 사기 조직은 태국인 여성 명의로 ‘TIMBERMATE'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ECHO SPORT‘라는 매장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었다. 태국 경찰은 한국인 1명과 홍콩인 2명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약 1,200만 바트를 ’TIMBERMATE‘에 송금했지만 제품을 보내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시작했다. 이후 8월 31일부터 용의자에 대한 추적을 시작헤 컨껜, 마하싸라캄, 까라씬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한국인 1명은 300,000달러, 홍콩인 2명은 8,025달러와 69,100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들은 사기 외에 자금세탁 허위 정보를 온라인에 게재, 노동허가 없이 취업, 오버스테이 등 혐의로 기소되었다. ▶ 북부 핏싸누록도에서 여성 고객이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미용사를 살해 (사진출처 : Naewna) 경찰은 북부 핏싸누록도 무엉군(도청 소재지) 미용실에서 74세 미용사 여성을 살해하고 금 액세서리를 훔친 혐의로 26세 태국인 여성을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9월 3일로 미용실 화장실에서 피해자 미용사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사망한 체로 발견한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미용사 여성의 목에는 15센티의 날카롭고 깊은 상처가 있었고, 시신에서 금 액세서리가 사라졌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과 CCTV 영상을 바탕으로 미용사 여성과 말다툼을 한 후 빨간 오토바이를 타고 사라진 여성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 후 CCTV 영상을 토대로 빨간 오토자이의 행방을 쫓아 손님이었던 여성이 쑤랏타니도 출신 가구점 직원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서로 동행을 요구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용의자 여성은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죽였다"며 살해를 인정하고 빼앗은 액세서리는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살해 동기가 헤어스타일 문제 이외에 다른 것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중국인 사업자가 파타야 북부 나끄르어 호텔을 7년 임대 계약을 하고 올 2월부터 임대료도 내지 않고 사라져 (사진출처 : Siamrath) 9월 3일 아침 파타야 북부 나끄르어에 있는 3층 건물, 객실수 54실의 호텔 ’The Fairtex Sports Club and Hotel' 대표 쁘렘(เปรม บุษราคัมวงษ์) 씨가 파타야 보도 협회에서 회견을 열고, 중국인 사업자가 7년 계약으로 호텔을 빌려놓고, 그 후 올해 2월부터 임대료도 내지 않고 있으며 연락도 되지 않고 있어, 이러한 중국 사업자와의 계약에 주의하라고 말했다. 중국인의 이러한 사업 방식은 치앙마이와 코싸무이 등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문제의 중국 사업자의 회사는 방콕과 치앙마이에도 태국 법인이 있었으며, 장기 임대 계약은 2018년 9월부터 1달 100만 바트에 임대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쁘렘 사장 말에 따르면, 올해 2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여 임대료를 인하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를 일체 지불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인 사업자의 행방도 알 수 없게 되었다. 호텔 측은 중국인 사업자의 다른 지역 회사 등에도 연락을 했지만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파타야 남부 좀티엔에 큰 연못 공원 건설중, 2021년 8월 말 완공 예정 (사진출처 : Pattaya News) 파타야 남부 좀티엔 세컨드로드를 따라 새로운 큰 연못을 둘러싼 공원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이 공원은 좀티엔의 세컨드로드에서 쏘이 12 뒤편에 있는 대규모 콘도 '리베라(Riviera)' 근처에 건설되고 있다. 공사 예산은 3,280만 바트로 올해 5월 30일부터 건설을 시작해 455일간 공사 기간으로 2021년 8월 27일경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원은 큰 아름다운 연못을 둘러싸고, 운동 시설이나 산책, 식사 장소 등이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쉼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9월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7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3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자 1명, 미국에서 입국자 1명, 러시아에서 입국자 2명, 인도에서 입국자 2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자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38명 중 3,27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 경찰, 학생 비자로 체류 중 총과 수류탄을 판매 목적으로 소지한 외국인 2명 체포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 후웨이쾅구 쑤티싼(Sutthisan) 지역에서 학생 비자로 체류 중이던 외국인 2명이 불법 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9월 3일 밤 무허가로 총과 실탄 등을 판매 목적으로 소지한 혐의 등으로 26세 싱가포르인 남성과 32세 인도네시아인 남성을 쑤티싼 지역 아파트에서 체포했다. 용의자의 콘도에는 가짜 번호판과 가짜 등록증의 빨간색 메르세데스 벤츠가 있었거, 방 안에서는 총 7정과 실탄 584발 외에 수류탄, 연막탄, 섬광탄이 발견되었다. 고객은 주로 외국인으로 라인(LINE)과 위챗(WeChat)을 통해 대화를 나누어 거래를 하고, 비용은 비트 코인으로 받았다고 진술했다. 2명의 용의자는 총과 폭발물을 무면허로 소지 판매한 혐의와 소유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등록증을 위조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 쏭끄란 대체 4일 연휴로 파타야 란 섬에 약 2만명의 관광객 방문해 (사진출처 : INN News) 9월 4일부터 7일까지의 쏭끄란 대체 4일 연휴로 인해 방콕에서 가까운 파타야 란섬(Koh Larn)에 많은 태국인 관괭객이 몰려들었다고 현지 파타야(The Pattaya News) 뉴스가 보도했다. 란섬에는 이 4일 연휴 동안 약 20,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광객들로 인해 파타야에서는 단비가 내리고 있다. 란섬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었지만, 그 폐쇄 기간 덕분에 해변과 바다는 매우 깨끗이 회복하고 있으며, 지금은 태국에서 인기 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현재 이용이 가능해진 란섬에 가려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체온 검사 등을 실시하고 발리하이 부두에서 페리를 타고 가야하는 코로나 안전 대책도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 ▶ 9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6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4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6, 83) 2명, 영국에서 입국한 프랑스인 남성(46) 1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3, 53, 56) 3명 등이다. 한편, 위의 싱가포르인 3명은 출발 전 검사에서 음성 증명서까지 발급된 사람이었으나 왜 태국 도착 후 검사에서 양성으로 바뀌었는지 또는 싱가포르 검사가 잘못되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불명확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 9월 2일 교도소에서 수감 중 양성이 확인된 DJ 남성 감염자에 대해서는 6일에도 청소 작업 및 관계자의 검사 등이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감염자가 확인되었다는 뉴스는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44명 중 3,28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9월 4일 태국 뉴스

2020/09/04 20:49:29

▶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클럽 DJ가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100일 만에 국내 감염자 나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보건부는 9월 3일 교도소(เรือนจำ)에 수감 중이던 수감자의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수감 중 감염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카오싼 로드와 라마 3세 로드, 라마 5세 로드 소재 술집에서 일하던 유명 DJ로 약물 사용으로 체포되어 8월 26일 수감되었다. 8월 29일부터는 가래 등의 증상이 있어, 9월 2일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 또한 그와 접촉한 사람들은 이미 격리되었다. 보건부는 9월 2일 태국 국내에서 100일 동안 코로나-19 감염자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었다. 양성이 확인된 수감자의 활동 내역과 동선은 다음과 같다. ▶ 8월 12일~26일 방콕 방못(Bangmot) 지역에 있는 콘도 ‘Baan Suan Thon’에서 가족과 함께 지냄 ‘3Days and 2Nights Bar & Restaurant' 라마 3호점(월, 목, 토)과 라마 5호점(금, 일)에서 DJ로 활동 ▶ 8월 18일~8월 26일 카오싼 로드에 있는 바&레스토랑 ’Caf‘에서 DJ로 활동 ▶ 8월 26일 자가용을 운전하고 라차다 로드 형사재판소에 가서 중앙 특별 교정 연구소에 수감 다른 34명의 수감자와 감방을 공유, 전원 음성 판정 ▶ 8월 29일 기침 증상. ▶ 9월 2일 검사를 받음, 결과는 양성 ▶ 9월 26일까지 연장해주었던 관광비자 외국인, 이후에 태국 숙박, 건강상 이유나 항공편 부족으로 귀국 불가시에는 30일 비자 추가 연장 가능 (사진출처 : Khomchadluek) 현재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대 영향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태국에 발이 묶여있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태국에 머무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으나, 그 기간도 곧 종료된다. 관광 비자가 만료되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9월 26일까지 출국해야 한다. 태국 이민국은 9월 3일 기자회견에서 9월 26일부터 30일 체류 연장을 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의결된 내용을 공개했다. 다음에 해당할 경우 30일 체류 연장이 허가되며, 상황이 바뀌지 않으면 계속 반복해서 30일간 연장할 수 있다. 1. 건강상의 이유로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경우.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것을 증명하는 진단서 제출이 필요. 2. 항공기 부족이나 항공기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대사관의 편지, 또는 결항 증명서 제출 필요. 기한이 가까워지면 출입국 관리국 혼잡이 예상되므로 절차는 가능한 빨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방콕 도로에서 도로 함몰 잇따라 (사진출처 : Daily News) 방콕에서 도로 함몰이 잇따르고 있다. 9월 2일 정오 도시 철도 블루 라인 방쁘랏역 근처 짜란싸닛웡 로드(ถนนจรัญสนิทวงศ์) 노면이 몇 미터 사방에 걸쳐 수십 센티에서 1미터 정도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방콕 시청은 현장 1차선 통행을 금지하고, 긴급 보수하여 구멍을 메우고 다시 포장해 오후 4시경 복구되었다. 또한 3일에는 씨나크린 로드와 파타나깐 로드 교차로에서 도로에 수십 센티의 싱크홀이 발생해 복구 공사가 실시되었다. ▶중국 자동차 회사 ‘장성 기차’, 내년 초에 태국에서 자동차 생산 시작 (사진출처 : Thairath) 중국 자동차 ’장성기차(Great Wall Motor, GWM)‘는 태국에서 자동차 생산을 빠르면 내년 초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 연료와 전기 자동차 및 자동 운전 자동차를 생산할 방침이며, 앞으로 태국 공장을 아세안(ASEAN) 생산 거점으로 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초 태국에서 철수한 GM 라용 공장을 인수했다. ▶ 경찰, 코팡안에서 대마밭을 적발, 농장 주인은 확인되지 않아 (사진출처 : MGR News) 경찰은 9월 4일 팡안섬(Koh Phangan)에서 대마밭을 적발했다. 하지만 이 대마를 관리해 온 사람이 확인되지 않아 체포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지역 주민 정보를 얻어 1개월 전부터 대마초 농장을 감시하고 있었으며, 거기에는 대마초와 원예용 호스 및 비료가 있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심고 관리를 해온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 대마초를 압수하는기로 결정하고, 경찰은 9월 4일 아침 1라이(1600평방미터) 대마초 농장에서 약 40그루, 무게 60킬로의 대마초를 압수했다. 경찰은 땅 소유주와 인근 주민으로부터 대마초 농장에 대해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보름달 밤 전 세계 여행자들이 아름다운 백사장에 모여 풀문 파티(Full Moon Party)가 개최되는 남부 쑤랏타니도 팡안섬에서는 이전부터 마약이나 대마초가 만연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다. ▶ 타이항공 본사에 비행기 객실 분위기의 새로운 식당 오픈 (사진출처 : ThaiCateringTH Facebook)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 본사에 있는 직원 식당이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레스토랑으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레스토랑에 들어가려면 비행기에 탑승할 때와 같이 비행기 트랩을 올라야 한다. 그리고 정상에 올라가면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승무원이 고객을 맞이하며 인사를 한다. 또한 레스토랑 실내 장식은 비행기 안에 있는 듯한 분위기로 만들어져, 의자는 비행기 좌석을 옮겨 놓았고, 테이블도 엔진 등의 부품으로 만들어졌다. 아울러 이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기내식을 만들던 요리사들이 가담해,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타이항공 담당자는 "고객에게 비행기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줄 수 있도록 기재를 살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파산에서 재건중인 타이항공으로서는 이 새로운 레스토랑이 조금이나마 수입원의 하나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 국내선 플라이어 패스(Flyer Pass) 판매, 2021년 8월 말까지 사용 가능 (사진출처 : bangkokair.com)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에서는 프로모션으로 플라이어 패스(Flyer Pass) 판매를 9월 3일부터 시작한다. 이것은 항공권 하나로 4번을 탑승할 수 있는 것이다. 경로는 두 노선으로 모두 국내선에 4번 탑승이 가능하다. 대상 노선과 요금은 각각 다음과 같다. ▶ 국내선 패스 (Domestic Pass) 대상 노선 : 싸무이를 제외한 국내선 전 노선 요금 : 3,900바트 (공항세 및 발권 수수료 등 제반 비용 포함) 예약 및 탑승 기간 : 2020년 9월 3일 ~ 2021년 8월 31일 ▶ 싸무이 패스 (Samui Pass) 대상 노선 : 싸무이 발착 국내선 전 노선 요금 : 7,900바트 (공항세 및 발권 수수료 등 제반 비용 포함) 예약 및 탑승 기간 : 2020년 9월 3일 ~ 2021년 8월 31일 판매 장소는 쑤완나품 공항을 비롯해 방콕 본사, 치앙마이, 푸켓, 싸무이, 람팡, 쑤코타이의 각 매표소이며, 또한 9월 3일~6일 방콕 바이텍(BITEC)에서 열리는 이벤트 타이티여우타이(Thai Tiew Thai)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패스 사용 조건이나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공식 사이트 : https://www.bangkokair.com/flyerpass ▶ 태국에서 100일 만에 국내 지역 감염자 나와, 해외 여행 이력은 없어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보건부는 100일 만에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새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방콕에 있는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던 37세 남성 수감자로 이 남성은 방콕에 있는 여러 개의 술집이나 레스코랑에서 DJ로 일을 했었다. 지난달 26일 불법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소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다. 그 후 목에 통증이 있어, 지난 9월 2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되었다. 이 남성 수감자는 최근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었다.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확인된 것은 100일 만으로 태국 정부는 남성 수감자의 가족 외에 직장, 법원, 교도소에서 농후 접촉자를 찾아내 감염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 태국 민간 항공국, 국내선에서 기내 서비스의 규제 완화, 기내식의 제공 및 판매 가능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은 국내선 기내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기내식이나 음료 제공과 판매 및 기내에서 물품 판매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선에서는 4월 말 이후 이러한 기내 서비스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약 4개월 만에 해금되는 것으로 국제선의 경우 2시간 이상 비행은 밀봉된 용기에 제공하는 등의 조건하에 허용되고 있다. 또한 승객에 대해서는 음식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방콕 도시 철도 ‘골드 라인’, 10월부터 운행 개시 (사진출처 : Businesstoday News) 방콕 시청은 고무 타이어식 무인 차량이 전용 궤도 위를 주행하는 자동 안내 레일식 여객 수송 시스템(AGT) 방콕 최초의 노선 '골드 라인(Gold Line)'이 10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10월에는 꾸릉 톤부리(Krung Thonburi)역, 짜런나콘(Charoen Nakhon)역, 크렁싼(Khlong San)역의 3곳을 우선 개통하며, 요금은 15바트이다. 골드 라인은 운전자가 없는 모노레일 방식이며 차량은 ‘Bombardier Innovia APM 300'으로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타이어를 사용하여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도록 되어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은 80킬로미터이다. ▶ 태국 군경, 미얀마 국경 근처 딱도 메썯 검문소에서 중국인 밀입국자 6명 체포, 도우미 태국인 2명도 체포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은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미얀마와 국경이 육로로 연결돼 있어 밀입국이 용이하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경이 닫혀 있기 때문에 밀입국자가 늘고 있다. 태국 군인과 경찰은 9월 3일 새벽 미얀마와 국경 근처의 딱도 메썯 검문소에서 밴에 타고 길을 지나려던 밀입국 중국인 남녀 6명과 그들의 밀입국을 돕던 태국인 2명을 체포했다. 무이강을 건너 태국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은 미얀마에서 일을 하고 있던 사람들이었으며, 만료된 태국 비자를 소지하고 있었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고 있어, 태국 당국은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9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발생, 100일만에 국내 지역 감염자 1명 발생,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3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4명 중 1명은 9월 2일 태국 국내 교도소에서 수감 중 양성이 확인된 남성이다. 태국에서는 100일 만에 국내 지역 감염자 확인되었다. 나머지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마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상(31) 1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4) 1명, 사우디아라비라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3)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31명 중 3,27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 코로나-19 양성 반응 나온 DJ 출신 교도소 수감자가 일해왔던 방콕 클럽 폐쇄와 소독작업 실시 (사진출처 : TNN) 9월 3일 오후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방콕 교도소 수감자 중 클럽 DJ로 일해왔던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방콕 시내 클럽에서 DJ로 일하고 있던 37세 남성으로 불법 약물 혐의로 체포되어 지난달 8월 26일에 수감되었다. 이 남성은 체포되기 전 방콕 방못구에 있는 ‘Ban Suan Thanon’ 콘도에서 가족 5명과 함께 살고 있었다. 지금까지 이 남성은 수감 후 8월 29일 소량의 가래가 나왔으며, 9월 2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남성과 함께 수감되어 있던 다른 34명도 검사를 실시했으나 결과는 음성이었다. CCSA는 태국에서 지역 감염은 지금까지 100일 동안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나타났다. 그러나 이 남성의 2차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 그 결과에 시전이 집중되고 있다. 이 남성은 DJ로 일해왔으며, 일하던 곳은 ‘3Days and 2Nights Bar & Restaurant(ร้านสามวันสองคืน)’이라는 클럽 등 3곳으로 이들 지역에 대해서도 3일간 폐쇄하고 대규모 소독작업이 실시되는 것 외에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실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19일 보도됐던 지역 감염 양성 반응이 나온 2명은 이후 검사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해보니, 바이러스는 이미 감염 능력도 상실되었고 항체가 있었기 때문에 정부 CCSA는 이 사람에 대해서는 신규 감염자 수에 넣지 않았다.

9월 3일 태국 뉴스

2020/09/03 20:23:38

▶ 9월 4일부터 7일까지 쏭끄란 대체 휴일, 4일 연휴 기간에 일부 고속도로는 무료 (사진출처 : EXAT) 태국 정부가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된 쏭끄란(Songkran) 대체 휴일을 9월 4일(금요일)과 9월 7일(월요일)로 정해, 9월 4일(금)부터 7일(월)까지 4일 연휴가 된다. 쏭끄란 휴일은 총 3일이며, 그 중 1일은 7월 27일 사용했고, 나머지 2일이 9월 4일과 7일이 된 것이다. 한편, 현재 태국 정부는 국내 관광 촉진을 위해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캠페인을 벌이며 국내 여행을 권장하고 있다. 이 캠페인 등으로 이번 4일 연휴에 국내 관광지에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옮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고속도로 공사(EXAT)는 연휴 동안 5개 유료 도로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9월 3일~8일 -Burapavithi Expressway (Bang Na - Chon Buri) -Kanchanapisek Expressway (Bangplee-Suksawat) ▶ 9월 4일~9일 -Chalerm Mahanakorn Expressway (First Stage Expressway) -Si Rat Expressway and Udon Ratthaya Expressway (Bangpa-In - Pakkret) ▶ 쁘리디 신임 재무부 장관이 취임 1개월도 안돼 사임해 쁘라윧 총리 타격 입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개각에서 재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쁘리디(ปรีดี ดาวฉาย, 61) 재무부 장관이 9월 1일 '건강상의 문제(ปัญหาสุขภาพ)'로 사임했다. 쁘리디 씨는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직접 초빙했으나 단기간에 사임해 총리의 구심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8월 개각은 경제 정책을 담당해왔던 쏨킷 전 부총리, 웃따마 전 재무부 장관 등 비의원 4명의 각료가 최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의 압력으로 사임함에 따라 실시되었다. 쁘리디씨는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으로 취임한 태국 국영 석유 화학 업체 PTT 글로벌 케미컬 전 사장인 쑤판나퐁(สุพัฒนพงษ์ พันธ์มีเชาว์, 60)씨와 함께 쁘라윧 총리 권한으로 재무부 장관에 입각했었다. 그러나 취임 초부터 팔랑쁘라차랏당 사무총장이자 재무부 차관인 싼티(สันติ พร้อมพัฒน์)씨와 인사 등을 둘러싸고 대립하고 있었다고도 보도되고 있었다. 쁘라윧 총리는 육군 사령관이었던 2014년 방콕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계기로 쿠데타를 일으켜 탁씬파 민선 정권을 무너뜨리고 군사 정권을 출범시켰다. 이후 내외 압력으로 2019년 3월에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하원(정수 500의석) 선거를 실시해, 군정이 유력 정치인을 모아 출범시킨 팔랑쁘라차랏당이 탁씬파 프어타이당에 이어 제 2당이 되었으며, 중소 정당과 군정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정수 250의석)의 지지를 받아 총리 지명 선거에서 프어타이당 내놓은 후보를 물리치고 총리에 연임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군과 특권 계급의 지지를 받고 있는 쁘라윧 총리의 권력 기반은 단단할 것으로 보이지만, 쁘라윧 총리 본인이 민주 정치 경험이 없는 데다 비의원이라 정당에 소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연립정권에서 힘이 약해지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육군 시절 상관이었던 쁘라윗 부총리(전 육군사령관)가 올해 6월에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로 취임하며 당에서 압력이 더욱 강해지고, 총리의 권한으로 임명된 쏨킷 부총리 등 4명의 각료를 지키지 못해 사임하게 됐다. 이번 개각에서는 총리 권한 임명이 이전 4명에서 사실상 2명으로 줄어들고 쁘라윗 부총리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쁘라윧 총리의 존재감 권력 누수가 부각되고 있다. 쁘리디 재무부 장관의 사임으로 쁘라윧 총리의 입지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이며, 후임 선정에 실패하면 총리로서의 위치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 파산한 타이항공 자회사 윙스펜 서비스(Wingspan Services), 휴직중이던 2,600명 직원 해고 (사진출처 : Thai PBS)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이 인재 아웃소싱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지상 지원 업무, 케이터링 등을 담당하는 윙스펜 서비스(Wingspan Services)는 코로나-19 감염의 영향으로 쉬고 있던 직원을 9월 1일자로 해고(เลิกจ้างพนักงาน)했다.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것이 원인이다. 해고하는 직원 수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태국 국영방송국 MCOT, 카오쏟 신문 등에 따르면 2,6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타이항공은 2012~2019년 누계 약 660억 바트의 적자 경영으로 허덕이고 있는 중 올해 들어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운휴에 몰려 경영 파탄에 빠졌다. 5월 하순에는 태국 중앙 파산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부채 총액은 6월말 현재 3,300억 바트에 이른다. ▶ 정부, 코로나-19 영향으로 TOT와 CAT의 합병을 반년 연장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는 TOT와 CAT 텔레콤의 국영 통신 기업 2개사의 합병에 대해 기한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개 회사는 올해 초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년 이내에 내셔널 텔레콤(NT, บริษัทโทรคมนาคมแห่งชาติ)이라는 새로운 회사로 통합하는 것이 승인되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계획대로 합병이 진행되지 않아 6개월 연장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이 두 회사는 이전부터 몇 번이나 합병 계획이 부상하고 있었으나 노조의 힘이 강해 합병 계획이 좌절되었다. ▶ 태국 중앙은행(BOT), 올해 관광객 전망을 하향 조정 (사진출처 : thebangkokinsight.com) 태국 중앙은행(BOT)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전망에 대해, 이대로 외국인 규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당초 800만명에서 670만명으로 낮췄다. 또한 내년 외국인 관광객 전망에 대해서는 1,200~1,300만명으로 코로나 전(2019년 약 4000만명)에 비해 30% 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지역에 따라 확산 상태가 다르지만, 어느 정도 수습되었던 국가에서도 2차 유행이 발생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어, 태국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려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7월 민간 소비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1% 감소에 그쳐, 경제 상황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 와치라롱꼰 국왕의 후궁 씨니낫, 칭호와 지위 복권돼 (사진출처 : MGR Online) 와치라롱꼰 국왕(68)의 ’고귀한 배우자‘fh 임명되어 고위 승려를 부르는 호칭인 ‘짜오쿤프라(เจ้าคุณพระ)’까지 받았다가 이것이 박탈된 태국인 여성 씨니낫(สินีนาฏ พิลาสกัลยาณี, 35)씨에 대해 다시 칭호와 훈장, 군의 계급이 복권되었다는 것이 9월 2일 밝혀졌다. 씨니낫 씨는 공식적인 후궁 자리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씨니낫 씨에게 준 칭호, 훈장, 직위 모두를 지난해 10월에 박탈했다. 박탈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의 지위에 만족하지 않고 왕비처럼 행동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 태국 식품약품위원회(FDA), 압수한 마스크와 체온계 등 무단 의료 위생용품 방콕 교외에서 소각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식품약품위원회(FDA)는 밀수입, 밀조 무단 판매 등으로 올해 2~-6월 사이에 압수한 마스크, 고무장갑, 소독 젤, 체온계 등 3억 바트 상당의 의료 위생용품을 9월 2일 방콕 교외의 호텔에서 소각했다. 압수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태국 국내에서 판매하려 했던 물건으로 성분과 품질 등의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이다. ▶ 교통부, 꾸릉텝 다리 노면 포장 공사를 위해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폐쇄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 Post)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짜오프라야강을 건너는 꾸릉텝 다리(สะพานกรุงเทพ)를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노면 포장 공사를 위해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꾸릉텝 다리는 1959년에 완성된 것으로 총 거리는 626.25미터티다. 포장 공사는 토폴리머 리포딩 아스팔트로 노면을 코팅하게 되며, 중장비 무게에 의한 다리에 부담을 고려하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사 중 꾸릉텝 다리의 모든 차선을 폐쇄한다.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공사 시간 동안 다른 경로로 우회하도록 요청했다. ▶ 건설중인 새로운 국회의사당에서 대규모 누수 발생, 공사 기간 5년이 넘었지만 아직 공사 중 (사진출처 : PPTV News)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건설이 계속되고 있는 새로운 ‘국회의사당(อาคารรัฐสภา)’에서 대규모 누수가 발생했다. 새벽에 상원 회의장 감시실 천장 배수관에 큰 구멍이 나서 대량의 빗물이 실내로 쏟아지면서 물은 수십 센티까지 올라 문에서 복도를 통해 홀에 흘러들어갔다. 직원들은 소파 등을 이동시키고 엘리베이터 전기를 차단하는 등의 대응으로 분주했다. 사고 원인은 7층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조각 등이 배수 파이프에 유입되면서 파이프를 파열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방콕 수도권에서는 8월 31일 밤부터 9월 1일에 걸쳐 폭우가 내려 고속도로 일부가 침수하는 등 큰 혼잡이 발생했다. 새로운 국회 의사당은 부지 면적 약 20헥타르에 총 바닥면적은 424,000 평방미터의 크기로 태국 대형 종합 건설 회사 씨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Sino-Thai Engineering & Construction)이 건설을 수주해 2013년에 착공했다. 2015년 10월에 완공 예정이었지만, 현재도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국회는 지난해 8월 미완성 상태로 새로운 국회의사당 사용을 강행했다. 씨노타이는 쁘라윧 연립 정권 파트너인 품짜이타이당의 당대표인 아누틴(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의 일족이 창업한 회사이다. ▶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 연말 완공 예정인 새로운 국회의사당이 비로 침수된 이후 "공사에 허점, 결함 많다“고 비판 (사진출처 : Daily News) 총 공사비 120억 바트(약 4,548억7,400만원)를 투자해 만드는 새로운 국회의사당이 9월 1일 새벽 집중호우로 빗물 배수가 잘되지 않아 일부 사무실에서 누수에 의해 바닥이 침수됐다. 새로운 국회 의사당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은 "공사에 허점이나 결함이 많다.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조사를 하겠다(จุดอ่อน -บกพร่องมาก ย้ำรอหมดสัญญาถึงเข้าตรวจสอบได้)"는 입장을 나타냈다. 쏘라싹(สรศักดิ์ เพียรเวช) 하원 사무총장은 배수 파이프에 7층 건설 작업 중에 나온 돌과 콘크리트 조각이 흘러 들어가 파이프 일부가 손상되면서 거기에서 빗물이 넘쳐 실내로 들어가 침수되었다고 말했다. 침수된 사무실은 직원들이 총출동해서 가구 등을 이동하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손길이 분주했으며, 뒷정리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 쁘라윧 총리, 백만장자의 손자 불기소 의혹에 대해 특조위의 5개 제안을 받아들여 (사진출처 : Ejan News)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웃(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용의자가 2012년에 고급 외제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뺑소니 친 사건에 대해 얼마전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한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쁘라윧 총리가 특별 조사위원회의 5개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 특별위원회는 검찰이 기소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각 방면에서 비판의 소리가 거세진 것으로 쁘라윧 총리가 사실관계를 해명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재수사를 하고 있었다. 쁘라윧 총리는 특별 조사위원회의 제안은 ‘사고 재수사’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내린 사람의 처벌’ ‘사법 개혁 제안을 위해 이 위원회에 1개월의 시간을 주는 것’ 등이다. 이 위원회가 제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워라윳 용의자를 불기소하는 부정 부적절한 행위에 관여한 삭람은 경찰, 검찰, 의원, 변호사 등 다방면에 걸쳐있다. ▶ 사회개발 인간안전보장부,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EV 택시 운용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사회개발 인간안전보장부(กระทรวงการพัฒนาสังคมและความมั่นคงของมนุษย์)는 9월 2일 ‘전기 자동차(EV)를 사용한 택시(แท็กซี่ไฟฟ้า)’ 서비스를 민간 기업과 공동으로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상하이 자동차 'MG' 브랜드의 자동차를 태국에서 판매하는 MG 세일(타일랜드) 등 3개사가 협력하게 된다. 이번 계획은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실업 대책 일환으로 운전기사에 여성을 중심으로 한 실업자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되었을 경우 공영 주택을 월 999바트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택시 서비스의 대상은 여성과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고 병원, 학교 등하교 등을 예상하고 있다. ▶ 이민국 경찰,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있는데 비자 연장하러 이민국에 온 중국 남성 체포 (사진출처 : T News) 태국 이민국 경찰은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입국 관리국에 비자 연장을 하러 온 중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국인 남성은 9월 1일 오전 이민국에 가서 비자 연장을 신청을 했으며, 직원이 중국인 남성에 대해 자세히 조사한 결과, 2019년 12월 17일 체포 영장이 발부되어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경찰과 군인 행세를 하며 소매치기 강도, 무기 및 폭발물 소지 혐의 등이다. 체포된 중국인 남성은 체포 영장이 발부된 인물과 동일 인물임이라는 것을 인정했고, 신병이 방콕 촉차이 경찰서로 넘겨졌다. ▶ 9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3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2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2) 1명,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3)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27명 중 3,27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2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는 101일 동안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태국에서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의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 호랑이 고환을 잡고 기념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방콕 거주 여성 관광객에게 비난 댓글 쏟아져 (사진출처 : Newyoke Post Twittwe) 8월 26일 방콕에 거주하는 여성이 호랑이와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을 SNS에 올린 것에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유는 사진 중에 호랑이 고환을 잡고 찍은 사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에 찍힌 여성은 이 사진이 특별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개시하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아요’ 등등으로 호평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상에서 반응은 차가워, "호랑이를 모욕하고 있다" "당신에게 호랑이의 개인적인 부분을 만질 권리가 없다“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그녀의 무례한 행위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사건이 크게 보도되자, 타이거 킹덤(ไทเกอร์ คิงดอม) 사육사는 "전문가가 그 자리에 있다면 관광객은 동물들의 몸을 건드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고환을 만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관광객과 동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사진 촬영이 이루어지도록 주의 깊게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