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치(Fitch Ratings), 5개 태국 은행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5개 태국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피치가 지난 9월 24일 태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춘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은행 자체의 신용등급은 변동이 없었으나, 국가 경제의 불확실성이 은행의 장기적인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반영된 것이다.
*전망 하향 조정 은행
-태국 수출입은행 (EXIM)
-끄룽타이 은행 (KTB)
-TMB타나찻 은행 (TTB)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태국) (SCBT)
-UOB (태국) (UOBT)
*'안정적' 전망 유지 은행
한편, 방콕 은행(BBL), 아유타야 은행(BAY), 까시꼰 은행(KBank), 시암상업은행(SCB) 등 태국의 주요 민간 상업은행들의 신용등급 전망은 기존과 같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prachachat.net/finance/news-1892844
▶ 아누틴 총리, 5대 국정 과제 발표…'소수 정부 한계' 속 개헌 지원 약속
(사진출처 : ch3plus)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신임 총리가 29일 국회 정책연설에서 국가가 직면한 5대 긴급 과제를 해결하고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소수 정부'라는 한계 속에서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 헌법 제정을 위한 국민투표를 지원할 것을 공식적으로 약속했다.
아누틴 총리는 연설 서두에서 ▲국가·종교·왕실 수호 ▲왕실을 군주로 하는 민주주의 체제 수호 ▲법치주의 및 선진 행정 구현이라는 3대 국정 운영 원칙을 밝혔다.
그는 현 정부가 제한된 시간과 예산, 그리고 소수 정부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출범했음을 인정하면서도, 당면한 위기 해결과 지속 가능한 국가 경쟁력의 토대를 동시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누틴 정부가 제시한 5대 긴급 정책 과제는 다음과 같다.
1.경제: 국민 소득 증대 및 생활비 지출 감소, 부채 문제 해결, 관광객 신뢰 회복(안전 강화, 사기 단속), 무역 전쟁 영향 대응을 위한 '팀 타일랜드' 구성.
2.안보: 캄보디아 국경 분쟁의 평화적 해결, 남부 국경 지역 문제 해결,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하는 능동적 외교 정책 추진.
3.사회: 모든 형태의 불법 도박 및 부패 척결, 법치주의 수호, 불교 및 타 종교 보호.
4.재난 및 환경: 재난 경보 시스템 구축, 저탄소 사회 및 청정에너지 사용 장려.
5.공공 행정 및 법률 개혁: 디지털 정부 개발 가속화 및 관련 법률 개혁.
아누틴 총리는 이 정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및 비예산 재원을 활용하고, 민간 부문의 인프라 투자를 장려하여 국가 부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ch3plus.com/news/political/morning/448617
▶ 태국 교통부, “EV 버스 도입으로 연간 14억 바트 절감 기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인 피팟 랏차킷쁘라깐(Phipat Ratchakitprakarn)은 방콕대중교통공사(BMTA)의 현대화 계획 일환으로 기존 시내버스 1,520대를 전기버스(EV)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부는 EV 버스 도입으로 배출가스와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연간 약 14억 4000만 바트(약 4454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연료비는 70% 절감될 것으로 전망 (요금 구조 조정도 검토 중이며,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
피팟 장관은 BMTA 창립 49주년 기념행사에서 현재 BMTA가 총 2,883대의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가 매년 약 8억 8,500만 바트(약 2737만 달러)를 보조해 대중교통 요금 안정과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일반 버스 1,520대와 에어컨 버스 1,363대를 운행하며 하루 평균 50만~6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음
BMTA에 따르면, 전기버스 1단계 도입은 ‘26년 9월로 예정돼 있으며, 동시에 실시간 차량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정시성을 높이고 서비스 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한편, BMTA는 승객 편의를 위한 최신 기술을 확대 적용 중, GPS 기반 실시간 운행 정보 제공을 위한 ‘BMTA Bus’ 모바일 앱을 운영 중이며, 전자결제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12104/thai-transport-minister-touts-plan-to-convert-1520-public-buses-to-ev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상무부,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전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품목(Dual-Use Items, DUI)'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상무부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따라,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전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품목(Dual-Use Items, DUI)'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수출 허가(Licensing) 제도는 2026년 1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중용도품목(DUI)'이란 비료가 폭약으로, 산업용 화학물질이 폭발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처럼, 평화적인 상업용 목적과 군사적 목적으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물품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는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태국이 WMD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국가 안보 표준을 격상시키기 위함이다.
@단계별 수출 통제 시행 계획
*1단계 (2026년 1월 1일 시작)
-대상: 카테고리 0 (핵 관련 물질, 설비, 장비)
-품목: 원자로, 로봇팔, 천연 우라늄 등 약 204개 품목. (2024년 기준 태국의 해당 품목 수출액은 4,370억 바트)
*2단계 (2026년 2분기 시작)
-대상: 카테고리 7~9 (항법 시스템, 해상 운송수단, 항공우주 및 추진 시스템)
-품목: 드론, 항공기 부품 등.
최종적으로는 총 10개 카테고리, 1,775개 이상의 품목이 통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수출업체 절차
수출업체는 2025년 12월부터 태국 대외무역국(DFT)의 온라인 시스템(e-DUI Licensing)을 통해 자신의 수출품이 통제 대상인지 확인하고, 해당될 경우 수출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또한, 태국 정부는 최근 분쟁 지역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헬리콥터 부품, 드론 등 50개 품목을 추가 '감시 목록'으로 지정하여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economic/1200622
▶ 태국 외무부 장관, 태국-캄보디아 국경 갈등 “양자 대화로 해결해야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외무부 장관인 시하삭 푸앙켓깨우(Sihasak Phuangketkeow)은 유엔 총회(UNGA) 참석을 마치고 귀국 후 기자들과 만나 태국-캄보디아 간 국경 갈등과 관련한 태국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시하삭 장관은 태국이 평화와 외교적 해법을 추구하고 있지만, 캄보디아 측의 성의 없는 태도 속에서 일방적인 평화는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 양국이 이웃 국가인 만큼 국경 문제는 국제 무대에 제기하기보다 양자 협의 메커니즘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 시하삭 장관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캄보디아가 사실을 왜곡하고 휴전 합의를 위반하며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수십 년간 거주한 캄보디아 주민이 강제로 퇴거당했고, 태국이 도발 없이 민감 지역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
또한, 시하삭 장관은 자신의 발언이 국제사회가 상황을 균형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캄보디아의 주장이 기존 협의 내용과도 모순됐기 때문에 태국 입장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 이번 갈등은 1970년대 내전 당시 피난한 캄보디아인들이 남아 있던 사께오주 마을 일부를 태국이 환수하려 한 조치와 연관된 것으로 해석됨
향후 대응과 관련해 시하삭 장관은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 겸 내무장관 및 안보 관계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3112910/onesided-peace-not-negotiable-fm-warn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산업연맹(FTI), 정부에 플라스틱·석유화학 분야 지원 요청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산업연맹(FTI)은 정부가 미국 관세 영향 대응과 친환경 제품 개발 기회 확보를 위해 플라스틱 및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FTI 산하 플라스틱 산업 협회(Plastic Industry Club)는 BCG(생물, 순환, 녹색) 경제 모델에 따라 바이오 플라스틱 기업을 대상으로 세금 혜택을 제공해 생산과 소비를 촉진해야 하며, 미국 관세로 경쟁력이 저하된 석유산업 기업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단체는 정부에 공식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국산 원자재 사용 촉진, 세금 규제 개선, 덤핑 방지 및 순환 경제 지원 등 구체적 지원책을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태국 민간 부문은 생산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제품 차별화, 품질 및 서비스 강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며, 합작 투자 및 기술 협력 등 외부 파트너십 확대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출처: https://shorturl.at/7q1la
<출처 : KTCC>
▶ 쁘라찐부리 주민들, 동부경제회랑(EEC) 개발 계획에 반대 차량 시위…"지역 개발에 주민 참여 보장하라"
(사진출처 : ch3plus)
태국 쁘라찐부리주 주민들이 9월 28일, 정부의 동부경제회랑(EEC) 개발 계획에 반대하는 차량 랠리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EEC 프로젝트가 "외국 자본에 땅을 팔아넘기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지역 개발은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한 쁘라찐 사람들'이라는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모인 주민 2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 20대의 차량에 "EEC는 외국에 땅 파는 것", "쁘라찐부리는 EEC를 원하지 않는다", "주민 참여 없는 개발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차량 시위를 시작했다.
시위대는 쁘라찐부리주 내 주요 도로를 행진하며 지역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방문해, EEC 프로젝트로부터 쁘라찐부리 땅을 지켜달라는 의식을 거행하기도 했다.
시위를 주도한 수멧 씨는 "특정인이나 자본가 그룹이 쁘라찐부리에 좋다고 판단했다는 이유만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지도 않고 EEC를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며, "이번 시위는 지역 개발의 미래에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권리가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시위의 목적을 밝혔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ch3plus.com/news/social/morning/448586
▶ 태국, 내년 총선에서 '개헌'·'캄보디아 MOU 폐지' 국민투표 동시 실시
(사진출처 : Thai PBS)
보워르삭 우완노 태국 부총리는 내년 4월경으로 예상되는 차기 총선에서 새 헌법 제정과 캄보디아와의 영해 공동개발 MOU 폐지 여부를 묻는 두 건의 국민투표가 함께 실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총선 당일 1인당 4표(지역구 의원, 비례대표 의원, 개헌 찬반, MOU 폐지 찬반)를 행사하게 된다.
아누틴 총리의 국회 정책연설 중 발언에 나선 보워르삭 부총리는 "새 헌법 제정 국민투표는 현 정부가 제1야당인 국민당의 지지를 받아 출범하면서 약속했던 핵심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아누틴 총리는 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의회를 해산하고 4월경 총선을 치를 계획이다.
또한, 아누틴 총리는 이번 정책연설에서 영토권 및 에너지 이권 문제로 국내에서 큰 논란이 되어 온 '태국-캄보디아 간 해상 공동개발구역(OCA) 설정에 관한 양해각서(MOU)'의 폐지 여부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확정했다.
보워르삭 부총리는 "이러한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은 특정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으며, 국민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국민투표의 취지를 설명했다. 각 국민투표는 약 60억 바트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태국 관광청(TAT), 짜오프라야 강변에서 45일간 빛의 축제 ‘Vijit Chao Phraya 2025’ 개최
(사진출처 : Bangkokbiz)
태국 관광청(TAT)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방콕 짜오프라야강 양쪽 강변에서 대규모 라이트 & 아트 이벤트 ‘Vijit Chao Phraya 2025’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태국 관광청(TAT)은 정부 기관 및 민간 기업과 합동으로 준비 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 교통정리, 관람 구역 정비 등에 대해 협의를 했다. 회의에는 해군, 방콕 도청, 관광 경찰, 교통국, 씨리랏 병원, 강변 호텔, 아이콘 씨암 및 아시아티크 같은 상업 시설 등 많은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열리는 ‘빛의 축제’ 행사는 관광 및 비즈니스에 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태국 관광청(TAT)은 국내외에서 1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예상하며, 최소 5억 바트의 경제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TAT)은 'Vijit Chao Phraya 2025'를 단순한 빛의 이벤트가 아닌, 짜오프라야강을 '세계에 자랑할 만한 관광 무대(world-class stage)'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최대 면세점 그룹 킹파워(King Power), 방콕, 파타야 등 일부 시내 면세점 3곳 폐점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Posttoday)
태국 최대 면세점 그룹인 킹파워(King Power)가 높은 운영 비용과 변화된 관광객 패턴을 이유로 시내 면세점 3곳의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킹파워, 시내 면세점 3곳 폐점
니티나이 시리맛타깐 킹파워 CEO는 9월 내에 시내 면세점 3곳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폐점 대상 지점: 스리바리(Srivaree), 파타야(Pattaya), 마하나콘(Mahanakhon)
-운영 유지 지점: 랑남(Rangnam), 원방콕(One Bangkok), 푸껫(Phuket) 등 3곳은 계속 운영
이번 폐점은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해당 지점 직원들은 다른 부서로 재배치될 수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폐점 배경: 높은 비용과 관광객 변화
킹파워가 밝힌 주요 폐점 이유는 다음과 같다.
-높은 운영 비용: 시내 면세점은 공항 면세점에 비해 운영 비용이 많이 든다.
-변화된 관광객 패턴: 과거와 같은 대규모 단체 관광객(กรุ๊ปทัวร์)이 줄고 개별 여행객이 늘어나는 등, 주 고객층이 변화했다.
-사업 모델의 차이: 시내 면세점은 공항 면세점과 다른 방식의 운영 및 관리가 필요하다.
*향후 사업 전략
니티나이 CEO는 면세 사업이 여전히 킹파워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변화된 환경에 맞춰 사업 모델의 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을 활용한 신사업을 구상 중이며, 구체적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4~5개월 내에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biznews.com/corporate-moves/business/business/1201075
▶ 태국 기상청, 32개 주에 폭우 경고…방콕도 60% 강수 확률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기상청은 10월 1일, 전국 32개 주에 뇌우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특히 북부와 동부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방콕 및 수도권 지역도 강수 확률 60%로 비가 예보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 및 남동풍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매홍손, 치앙마이, 치앙라이, 람푼, 람빵, 나콘나욕, 짠타부리, 뜨랏 등 북부와 동부 지역은 폭우로 인한 돌발 홍수, 산사태, 하천 범람의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남서 몬순의 세력은 다소 약화되었으나, 안다만해 북부 해상에는 파고가 약 2미터, 뇌우 시에는 2미터 이상으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어 선박 운항에 주의가 요구된다.
*방콕 및 수도권 날씨 (10월1일 오전 6시 ~ 10월2일 오전 6시)
강수 확률 60%이며, 최저 기온 24-25도, 최고 기온 32-34도로 예보되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matichon.co.th/local/news_5391265
▶ 태국 상무부, 공공 EV 충전기(EV Charger)의 계량 정확도와 표준을 규제하는 새로운 법안 준비중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상무부가 급증하는 전기차(EV) 시장에 맞춰, 공공 EV 충전기(EV Charger)의 계량 정확도와 표준을 규제하는 새로운 법안을 최초로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자가 지불한 비용만큼 정확한 양의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충전기의 신뢰도와 표준을 정부가 직접 관리 감독하기 위함이다. 이 규제는 상업용 공공 충전기에만 적용되며, 개인이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하는 가정용 충전기는 제외된다.
*새로운 EV 충전기 표준 규제 (OIML G22 기반)
새 법안의 주요 내용은 국제법정계량기구(OIML)의 표준을 따르며, 다음과 같은 기술적 요구사항을 포함한다.
-계량 정확도: 충전된 전력량을 kWh 단위로 명확히 표시해야 하며, AC(완속) 및 DC(급속) 충전기별로 최소 표시 단위를 규정한다.
-위·변조 방지: 인증 검사 후 무단으로 충전기를 개조하거나 수리할 수 없도록 물리적 또는 전자적 봉인(Seal)을 의무화한다.
-소프트웨어 무결성: 충전기 소프트웨어가 계량 값에 오차를 유발하거나 측정 결과를 조작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인증 유효 기간: 정부의 인증을 받은 충전기의 유효 기간은 2년으로 정해진다.
*기존 충전기에 대한 조치
법안이 시행되면, 현재 운영 중인 모든 공공 EV 충전기 사업자는 규정에 맞게 충전기를 교체하거나 개선해야 하며, 반드시 정부의 검사를 거쳐 공식 인증을 받아야 한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thansettakij.com/economy/6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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