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태국 뉴스

2020/09/02 19:36:09

▶ 태국 중앙은행, "외국인 입국 제한을 계속하면 태국 관광 산업은 치명적인 상황이 될 것"이라고 경고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에 따르면 정부가 이대로 외국인 입국 제한을 계속하면 태국 관광 산업은 내년에는 치명적인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국 관광 산업은 외국인 관광객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이유이다. 지난해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4,000만명에 이르렀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입국 제한으로 인해 올해는 이미 4개월 이상 외국인 관광객 제로가 되고 있다. 중앙은행 담당자는 "앞으로도 외국인이 태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된다면 내년 태국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정부는 관광 산업과 경제를 위해서 외국인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적절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쁘리디 재무부 장관, 취임 후 불과 21일 만에 사의 표명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8월 6일에 임명되어 12일 국왕 앞에서 선서식을 거행한 쁘리디(ปรีดี ดาวฉาย, 61) 재무부 장관이 8월 31일부로 쁘라윧 총리에게 사표를 제출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쁘라윧 총리는 사임을 승인하지 않고 철회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불과 21일 만에 사의를 표명한 이유에 대해 쁘리디 재무부 장관은 건강 문제라고 밝히고 있지만, 재무부 인사를 둘러싸고 싼티(สันติ พร้อมพัฒน์) 재무부 차관과의 불화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소비세국 국장 인사에서는 정면으로 대립하고 있다가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쁘리디 재무부 장관의 인사안이 채택되었지만, 사의 철회는 하지 않았다. 싼티 재무 차관은 집권당인 팔랑쁘라차랏당 당직자를 맡고 있는 베테랑 정치인으로 총리부 장관, 사회개발 인권보호부 장관, 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한편, 쁘리디 재무부 장관은 까씨꼰 은행 사장, 태국 은행 협회 회장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이지만, 이번이 첫 입각이라 팔랑쁘라차랏당 내부에서는 "정치가 서툴러 재무부 장관으로 임무를 계속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제한으로 태국 남부 관광지 한산, 싸무이 객실 가동률은 10% 미만 (사진출처 : Siamrath) 코로나-19로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영향으로 태국 남부 관광지는 한산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남부 휴양지 싸무이섬(Koh Samui) 관광 협회 정보에 따르면, 섬내 호텔 객실 가동률은 8% 정도 밖에 지나지 않고 있다. 본토와 섬을 잇는 페리 이용자가 적은 것도 있지만, 방콕~싸무이섬을 운항하는 방콕 에어웨이(Bangkok Airways)에 의한 운항 편수가 적은 것도 관광객이 들어오는데 어려운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 협회는 하루 운항 편수를 현재의 6편에서 14편으로 증편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유행 전에는 섬에 연간 관광객 250만명 중 90%가 외국인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운항 편수를 늘리는 것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견해도 강하다. ▶ 9월 1일에 태국에서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아 일본 후생노동성은 9월 1일 태국에서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 40대 남성(국적은 확인되지 않음)이 검역을 통해 코로나-19 무증상 병원체 보유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일본에 입국한 사람 중 총 5명이 공항 검역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8월 1일과 8월 8일 태국에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태국인 남성과 일본인 각각 1명은 이후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8월 21일 태국에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60대 태국인 남성과 이번 8월 29일 도착한 일본인 남성, 그리고 9월 1일 입국한 40대 남성의 2차 검사 결과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다. 또한 8월 5일 태국에서 말레이시아에 귀국한 말레이시아인 남성(46)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말레이시아인 남성은 무증상이었으며 첫 번째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두 번째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뿐이고, 국내 지역 감염은 3개월 가까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국내에도 확인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짜오프라야강에서 비닐봉지에 싸인 젊은 아시아인 여성 사체 발견돼 (사진출처 : Spring News) 9월 1일 짜오프라야강 딩덴 부두 근처에서 녹색 비닐봉지에 싸인 젊은 아시아인 여성 사체가 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부패 상태로 판단해 적어도 사후 72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사체로 발견된 여성은 알몸 상태였고, 왼쪽 손목에는 다이아몬드 같은 것이 달린 팔찌와 오른쪽 허리에 상처가 있었다. 이후 신원을 확인을 위해 여성의 시신을 씨리랏 병원으로 옮겨 부검을 실시했다.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반크렁싼 경찰서(สถานีตำรวจนครบาลคลองสาน)는 이 여성에 대해 알거나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02-438-1034로 정보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 쁘라윧 총리, 잠수함 구매 계획을 연기했지만 취소한 것은 아니라고 밝혀 쁘라윧 총리는 "해군은 중국 잠수함 2척을 추가로 구입하는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매를 취소한 것은 아니며, 구매 연기에 대해서는 해군이 중국 측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잠수함 구입은 국방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연기했지만 취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쁘라윧 총리, 백만장자의 손자 불기소에 대해 "수사에 여러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 (사진출처 : Prachachat)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윳(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용의자가 2012년에 고급 외제차를 운전 중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뺑소니 사건에 대해 얼마전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한 것으로 각 방면에서 비판이 분출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이 사고 처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쁘라윧 총리가 사실관계 규명을 위해 설치한 특별위원회에서 이날 100페이지에 달하는 연구 보고서가 총리에게 제출되었다. 쁘라윧 총리는 용의자 일으킨 사고에 대한 수사 및 사고 처리에 있어서 여러 문제가 있었음이 특조위 조사에 의해 밝혀졌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정부는 새로운 위원회를 설치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 이라고 한다. ▶ 태국 국철, 중국산 디젤 기관차 50량 구매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국철(SRT)은 중국의 철도 차량 제조업체 세계 최대기업 중국 CRRC가 만든 디젤 기관차 50량을 65.3억 바트에 구입한다. 8월 31일 계약을 체결했다. SRT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관차는 차령이 40년을 넘는 것도 많아, 고장 빈발과 운행 속도 지연 등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새로운 차량으로 전환해 서비스 향상을 계획하고 있다. ▶ 일본, 말레이시아 등 5개국과 9월8일부터 '레지던스 트랙' 시작, 태국과는 7월말부터 시작 (사진출처 : Thansettakij) 일본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대만과의 사이에서 입국 후 14일간 자택 등에서 대기를 유지하면서 양방향간 장기 체류자의 왕래를 가능하게 하는 '레지던스 트랙(Residence Track)‘ 절차를 9월 8일부터 시작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9월 1일 발표했다. 일본은 7월 29일부터 먼저 태국, 베트남 사이에서 ’레지던스 트랙' 접수를 개시했다. ‘레지던스 트랙’은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조건으로 상기 국가들에 거주하는 국적자 중 사업상 필요한 인재 등에 대해 일본 입국을 허용하는 것이며, 입국 후 14일간 자택 등 대기 기간 중에도 행동 범위를 한정한 형태로 사업 활동이 가능하다. ▶ 파타야 나끄르어에서 6층 건물에 화재 발생해 건물 전소돼 (사진출처/Pattaya News] 9월 1일 새벽 1시경 파타야 북부 나끄르어 거리에 있는 건물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6층 건물과 창고 등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1억 바트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6층 건물 등으로 연결되어 있어, 화재는 대형 화재로 확산되었다. 대규모 화재 신고를 받고 소방대는 소방차 10대와 소방관이 대규모로 출동해 화재 진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거주자가 없었고, 현장 근처에 있던 사람도 소방대 등의 피난 유도에 따라 대피해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번 화재는 대규모였던 것으로 진화까지 무려 약 6시간이나 소요되었다. 또한 대규모 화재로 창고와 6층 건물이 전소되었으며, 피해액은 1억 바트를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화재로 건물 파손이 심각한 것 외에 아직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고 있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경찰, 코팡안에서 스쿠버 다이빙 중 해양생물을 잡는 동영상 촬영한 외국인 2명 체포 \ (사진출처 : Naewna) 태국에서는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해양 생물을 잡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스쿠버 다이빙 중 해양 생물을 잡은 외국인 2명이 야생 동물 보호법에 따라 처벌될 상황에 처해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남부 쑤랏타니도 코팡안(Koh Phangan)으로 외국인 2명이 스쿠버 다이빙 중 해양 생물을 잡는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 등에 게시해, 이것이 증거가 되어 두 사람은 9월 1일에 체포되었다. 며칠 전에 두 사람이 촬영한 동영상이 SNS에서 확산돼 당국이 수사를 시작해, 2명이 코팡안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사를 하는 헝가리인(44)과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29세 이탈리아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코팡안 경찰서에서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에서 두 사람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코팡안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동영상을 촬영해 게시했다고 진술했다. 또한 해양 생물이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해 잡거나 막대기로 찌르기도 하면서 촬영을 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야생 동물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유죄가 인정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되고 태국 체류 허가도 취소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4월에는 한국 텔레비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태국 남부 핫짜오마이 해변 국립공원(Hat Chao Mai National Park)에서 촬영 중 멸종의 위기에 처해 보호 대상인 ‘대왕조개(หอยมือเสือ)’를 배우 이열음(Lee Yeol-eum 씨가 채취해 먹는 사건으로 태국 야생 동물 보호법과 국립 공원법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이 관계자에 대한 수사를 하기도 했다. 당시 체육관광부 장관은 "태국 자원을 파괴하여는 분명한 의도가 있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내고 악의성이 높다는 견해를 밝혔었다. ▶ 최남부 나라티왓도에서 경찰 간부 차량 총격받았지만 방탄유리 덕에 사상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1일 아침 최남부 나라티왓도 도내 산길에서 타왓차이(พ.ต.อ.ธวัชชัย ดุกสุขแก้ว) 나라티왓 경찰 부사령관이 탄 픽업트럭이 무장 단체로부터 총격을 받아 총탄 몇 발이 방탄유리와 타이어 등에 명중했다. 총탄은 방탄유리를 관통하지 못해 부상자는 없었다. 범인은 10명 정도로 추정되며, 주행중이던 픽업트럭에 길가에서 50발 이상 총격을 퍼부었다. 픽업트럭은 현장을 뚫고 나가 근처에 있는 군인 대기소로 도피했다. 태국 보안 당국은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9월 1일 태국 뉴스

2020/09/01 20:36:18

▶ 태국산 코로나-19 백신, 동물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 사람에 대한 임상시험 예정 (사진출처 : TNA,Moct News) 태국 적십자사 신형 감염 건강 과학 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국립 쭐라롱꼰 대학 티라왓(ศ.นพ.ธีระวัฒน์ เหมะจุฑา) 박사는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동물 실험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태국 기업 ‘바이야(บริษัทใบยา)’가 개발한 이 백신은 잎담배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사용한 것으로 쥐와 원숭이를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사람에게 접종하는 임상 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티라왓 소장은 이 백신에 대해 "쭐라롱꼰 의대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백신과는 다르게 특별한 유형의 잎담배에서 얻은 단백질로 만들어졌으며, 대량 생산도 쉽고 싸게 만들기 수 있다. 특허 관련 문제가 일어나는 일도 없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 경찰위원회, 쑤왓 경찰청 차장의 경찰청장 취임을 만장일치로 승인 (사진출처 : Prachachat) 쁘라윧 총리를 의장으로 열린 경찰위원회에서 쑤왓(พล.ต.อ.สุวัฒน์ แจ้งยอดสุข) 경찰청 차장의 경찰청장 승진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올해 말 9월 30일자로 정년 퇴임하는 짜까팁(พล.ต.อ.จักรทิพย์ ชัยจินดา) 경찰청장 후임으로 쑤왓 차장이 10월 1일부터 총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이번 인사는 국왕의 승인을 받아 정식으로 결정된다.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는 쑤왓 차장과 쑤찻 차장의 이름이 거론되었으나 결국 쑤왓 차장이 선택되었다. ▶ 쁘라윧 총리, 야당과 시민들의 바판을 받고 있던 태국 해군의 중국제 잠수함 2척 구입을 1년 연기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쁘라윧 총리는 태국 해군이 구매를 요청했던 중국산 잠수함 2척에 대한 구매를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해군은 총 225억 바트를 투자해 2021년도 예산에서 7회 분할로 잠수함 2척을 구입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었으나 야당과 시민들로부터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 정부가 계획의 보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잠수함 매매 계약에 서명한 사람은 정부를 대표할 권한이 없는 사람이며, 따라서 계약은 정부간 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군비로 막대한 예산을 할애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19에 의해 악화되고 있는 경제 등 예산을 우선해야 한다는 비판도 쇄도하고 있다. ▶ 방콕 이세탄 백화점 8월31일에 폐점 (사진출처 : PPTV News) 방콕 도심 대규모 상업시설 센트럴월드(Central World Plaza)에 입주한 방콕 이세탄(Isetan) 백화점이 8월 31일러 영업을 종료해, 28년에 걸친 역사의 막을 내렸다. 센트럴월드를 개발 운영하는 태국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의 부동산 개발 회사 센트럴 파타나(CPN)는 이세탄의 철수로 지상 6층 27,000평방미터 공간을 개조하여 새로운 임차인을 유치하여 2021년 중반에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 방콕에는 1964년 다이마루를 시작으로 1980년대부터 90년대 전반에 걸쳐 소고, 도큐백화점, 저스코 등의 일본계 소매기업 진출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 이후 센트럴, 더 몰, 테스코, 까르푸 등 현지와 외국계 소매 대기업에 밀려 대부분 폐점할 수밖에 상황에 처했다. 방콕 이세탄도 역동적인 센트럴월드에서 눈에 띄지 않는 존재가 되어, 폐점을 결정했다. ▶ ‘푸드 팬더’, 다음 달부터 태국 전국에서 이용 가능 (사진출처 : Prachachat) 택배 서비스 대기업 ‘푸드 팬더 타일랜드(Food panda,Thailand)’는 이번달 19일부터 동부 뜨랏도에서 레스토랑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서비스가 가능한 70번째 도가 되었다. 최근 푸드 팬더는 짠타부리도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 도시에서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달에는 전국 77도에서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택배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방콕 수도권에서는 같은 업종인 그랩 푸드(Grab Food)와 라인 맨(Line Man) 등과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푸드 팬더’는 업체가 아직 진출하지 않은 지방 도시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 TCC 그룹 산하 어셋 월드 코퍼레이션(AWC)’, 메리어트와 공동으로 방콕과 파타야에 새롭게 4개의 고급 호텔 오픈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ger) TCC 그룹 산하의 ‘어셋 월드 코퍼레이션(AWC)’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그룹과 공동으로 방콕과 파타야에 4개의 고급 호텔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오픈하는 호텔 중 3개는 리츠칼튼 리저브(Ritz-Carlton Reserve resort), JW 메리어트 마퀴스(W Marriott Marquis Hotel Asiatique Bangkok), 오토그라프 콜렉션(Autograph Collection)으로 짜오프라야 강변의 상업 시설 아시아 티크 더 리버 프론트에 병설하는 형태로 오픈한다. 다른 한 호텔은 파타야에 앞으로 건설되는 대규모 복합 시설로 오토그라프 콜렉션(Autograph Collection) 브랜드로 오픈한다. ▶ 8월 29일 태국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입국한 20대 남성이 공항 검역소에서 양성 반응 보여 (사진출처 : Mhlw.go.th) 일본 후생 노동성 8월 30일 보도 자료에 따르면, 8월 29일 태국에서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20대 일본인 남성이 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무증상 병원체 보균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까지 태국에서 일본에 입국한 사람 중 총 4명이 공항 검역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8월 1일과 8월 8일 태국에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태국인 남성과 일본인 각각 1명은 이후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8월 21일 태국에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60대 태국인 남성과 이번 8월 29일 도착한 일본인 남성은 아직 2차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또한 8월 5일 태국에서 말레이시아에 귀국한 말레이시아인 남성(46)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말레이시아인 남성은 무증상이었으며 첫 번째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지만, 두 번째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뿐, 국내 지역 감염은 3개월 가까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도 확인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한 이유 때문인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현재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의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 동북부 코랏에 노면 전차, 2022년 건설 시작해 2025년 운행 계획 (사진출처 : Prachachat) 동북부(이싼) 지방의 관문인 나콘랏차씨마도(코랏)에서는 노면 전차(트램, รถราง)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네이션(The Nation) 보도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 공사(Mass Rapid Transit Authority of Thailand : MRTA) 이라판(ธีรพันธ์ เตชะศิรินุกูล) 부총재가 8월 31일 코랏 노면 전차는 2025년에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랏 노면 전차는 2022년에 건설이 시작되어 2025년에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며, 2020년에 MRTA 이사회에 사업 계획이 제출되어 국무회의에 제안될 예정이다. 공동출자하는 민간 기업 입찰은 2021년 중반까지 실시될 전망이며, 낙찰받은 기업은 30년의 영업 권한이 부여되어 티켓 요금 징수 및 역 구내 광고 공간 판매 등으로 수익이 창출된다. 요금은 11바트에서 21바트로 설정될 전망이다. ▶ 태국 국철(SRT), 고속철도 EEC 노선 개발 지연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EEC(동부경제회랑) 개발 계획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 고속철도 방콕의 2개 공항과 라영도 우타파오 공항을 연결하는 이른바 'EEC 노선' 개발이 지연되게 되었다고 태국 국철(SRT)이 발표했다. 태국 고속철도 중 방콕의 돈무앙 공항과 쑤완나품 공항, 라영 우타파오 공항의 3개 공항을 연결하는 이른바 'EEC 노선'은 2019년 10월 24일 태국 재벌 대기업 CP 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태국 국철(SRT)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의 투자액은 2,240억 바트로 개발하는 총연장 약 220킬로 사이를 시속 250킬로의 고속 열차로 연결하는 계획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태국 정부는 이 노선을 EEC 개발 계획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계약 체결 당시 CP 그룹 최고 경영자는 계약 체결 후 12~24개월 내에 착공하여 5년 이내 개통을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태국 국철 (SRT)은 이 노선 개발 계획이 지연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SRT 니룻(นิรุฒ มณีพันธ์) 총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연되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 고속철도 계획은 CP 그룹이 이끄는 컨소시엄으로 철도는 중국 CRCC(China Railway Construction (Southeast Asia) Co., Ltd)이 건설할 계획이며, 이 EEC 노선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도 지금까지 중국의 ‘일대일로(一帯一路)’의 일환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태국은 미국의 동맹국이며, 군사 훈련 등도 많이 실시하고 있어,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태국 항구와 공항을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에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것에 미국 정부 측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이 개발 계획 지연에 따라 파타야에서도 고속철도 노선이 개통하는 것을 전제로 한 모노레일 계획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파타야에서 절도 사건 계속돼, 금목걸이 강탈 미수 사건 (사진출처 : Pattaya News)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 보도에 따르면, 8월 31일 밤 8시경 파타야 방라문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여성이 금목걸이를 강탈당할 뻔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방라문구 프라파니밋 쏘이 1에 있는 시장에서 쇼핑을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달리던 44세 태국인 여성이 목에 걸고 있던 금목걸이를 누군가에게 강탈할 뻔했다. 피해자 여성 말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타고 시장에서 돌아가는 길에 10대로 보이는 2명이 탄 오토바이가 다가외 목에 걸려 있던 금목걸이를 빼앗으려고 시도했지만, 목걸이가 피해자 여성의 옷 안으로 떨어지자 범인은 그대로 도주했다고 한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또한 현지의 SNS 등에서는 같은 장소에서 같은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이 퍼지고 있어, 같은 사건이 여러번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이와 같은 절도나 강탈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금제품 등 고가의 물건을 외출시 착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지 않아 그들의 발길이 끊긴 관광 도시 파타야에서는 경제적 문제가 커지면서 노숙자가 증가하고, 이게 따른 치안 악화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절도 등의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 9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9월 1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1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전원 5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필리핀 어학 교사 3명(26, 28, 37), 프랑스인 2명(3, 15)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17명 중 3,27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8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태국에서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의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 방콕 및 수도권에서 내린 호우로 도로 침수돼 (사진출처 : Sanook) 8월 31일 밤부터 9월 1일 새벽에 걸쳐 방콕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려, 방콕과 남부 싸뭍쁘라깐도 등 간선도로 일부가 침수되었다. 태국 기상청은 방콕에서 불안정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상 기온은 최저 26도, 최고 36도 정도이다. ▶ 남부 쏭크라도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일본인 남성이 다리에서 투신자살 (사진출처 : Naewna) 9월 1일 남부 쏭르카도 방끄라군에서 67세 일본인 남성이 푸미나롯탐리 운하를 건너는 다리(พานข้ามคลองภูมินารถดำริ)에서 투신해 10미터 아래 마른 운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 다리 위에는 남성의 노란 샌들과 음료수 병이 남아 있어, 경찰은 투신자살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망한 일본인 남성은 태국인 아내와 초등학교 3학년과 유치원생의 두 딸이 있으며, 쏭크라도 방이에서 살고 있었다. 사망한 남성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사건 전날에는 아내에게 ‘두 딸을 잘 돌봐달라(ให้ช่วยดูแลลูกสาวทั้งสองคนด้วย)’는 말을 했었다. ▶ 방콕 방꺽야이구에서 편의점 강도, 직원 행세를 하며 손님에게 물건 팔기도 해 (사진출처 : CH7 News) 9월 1일 오전 1시 반경 방콕 방꺽야이구 쏘이 짜란싸닛웡 8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30센티 정도의 칼을 든 신장 180센티 정도의 남성이 침입 현금 14,000바트와 담배 1보루를 빼앗아 도주했다. 남성이 칼을 들고 가게에 들어오자 직원 3명은 별실로 도망쳤으며, 용의자 남성은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가 계산대에서 현금을 강탈했고, 그러던 중 손님이 입점해 캔 커피를 사려고 하자, 용의자 남성은 직원을 가장해 바코드를 스캔해 돈을 받기도 했다. 남성은 그 후 걸어서 밖으로 나가 지나가던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용의자 남성이 세븐일레븐 직원 경험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8월 31일 태국 뉴스

2020/08/31 20:25:17

▶ 관광체육부 장과,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푸켓 모델‘을 9월 중순에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Daily News) 관광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9월 중순부터 ’푸켓 모델(Phuket Models, ภูเก็ตโมเดล)‘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네이션(The Nation)이 보도했다. ’푸켓 모델‘이란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밀폐된 여행(Safe and Sealed tourism)‘을 제공하는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여 14일간 검역 중에도 호텔에서 머물며 정해진 해변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14일간의 검역 기간을 마치면 도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추가로 7일간의 검역을 거치면 도 밖으로 이동할 수 있다. 피팟 장관은 국무회의에서는 ’푸켓 모델'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태국 정부 관광청(TAT)이 3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더 타일랜드 롱스테이(The Thailand Longstay)’가 비자와 보험 구매에 대해 조정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팟 장관은 9월 중순에라도 2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시험 버전 ‘푸켓 모델’을 실시하는 것을 기대하며, 그 때 받아들이는 외국인 관광객은 호주와 뉴질랜드인들이 대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 버전은 당초 ‘푸켓 모델'과 14일간의 검역 후 푸켓 여행을 허용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푸켓 밖으로 나가는 것을 희망할 경우에는 21일간 검역 시설에 머물 필요가 있다. 태국 정부 관광청, 보건부, 내무부, 교통부 관계자들은 9월 5일과 6일에 푸켓을 방문하여 새로운 ’파일럿 버전 모델‘과 '푸켓 모델'에 관한 푸켓 주민들의 의견을 조사하고, 같은 팀은 씨무이섬을 방문하여 싸무이섬도 같은 틀에 추가하는 ’싸무이 버블‘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 육상 운송법 개정에 따라 11월1일부터 교통 위반 벌금, 신용카드나 편의점에서 지불도 가능 (사진출처 : Citle,trueid.net) 8월 28일 도로 이용자의 편리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육상 운송법 개정 공식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전에는 교통법을 위반을 한 운전자는 ’교통법규위반 스티커(ใบสั่งค่าปรับจราจ)‘를 발행한 경찰서에서 벌금을 지불해야만 했지만, 회의 후 육상 운송법 개정에 따라 신용 카드나 직불 카드, 또는 모바일 뱅킹이나 편의점과 슈퍼마켓 카운터 서비스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벌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새로운 도로 교통법 적용은 11월 1일부터이다. 또한 육상 운송법 개정으로 벌금액도 개정되어, 승차 거부 또는 고의적으로 우회하는 택시 운전사에게는 최대 1000바트의 벌금, 과도한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자동차에 대해서도 최고 1,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된다. 그 밖에도 운전면허증 미소지 200바트, 주차위반 400바트,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 400바트, 안전벨트 미착용 400바트, 과속 500바트, 신호위반 500바트, 운전중 핸드폰 사용 500바트, 인도 주행 500바트, 오토바이 후방 승객 헬멧 미착용 800바트 등이다. ▶ 태국 중앙 파산 법원, 타이항공 기업 회생 신청 심리일을 9월 14일로 결정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중앙 파산 법원은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 기업 회생 신청 지명 플래너 선임에 관한 명령 심리 날짜를 9월 14일 오전 10시로 결정했다. 이날 이후 법무 집행부에서 채권자에게 채무 변제 신청 등기 절차를 안내한다. 채권자는 전자적인 방법 또는 타이항공 본사에 서류에 채무 상환 신청을 할 필요가 있다. 타이항공은 항공권을 직접 구입하고 환불 신청을 마친 이용자에 대해서는 권리 보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또한 타이항공과 타이스마일은 항공권 유효 기간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한 여행 상품권으로 교환도 하고 있다. 타이항공 대표 대행인 찬씬(ชาญศิลป์ ตรีนุชกร) 씨는 기업 회생 지명 플래너에 대해 법원에서 신속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면 신속하게 재무 상황 개선에 매진할 수 있는 채권자와 이용자에게 최선의 대응이 가능한 체제에 있다는 것을 천명했다. ▶ 한국 노컷 뉴스,“외국인들 마약 천국 된 대한민국” 기사 보도, 지난해에는 태국인이 최다 (사진출처 : 대검찰청 2019 마약류 범죄백서 제공) 8월 27일 한국 노컷 뉴스(www.nocutnews.co.kr)는 ’유럽부터 아프리카까지 외국인들 마약 천국 된 대한민국‘이라는 기사를 올리고, 마약 청정국 대한민국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마약 사범으로 적발된 외국인은 43개국의 1,529명에 이른다. 이것은 지난 2011년 마약 단속에 적발된 27개국에 295명에 비교하면 8년 사이 출신 국가는 2배, 마약사범은 무려 5배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지금까지는 미국인과 중국인이 중심이었지만 지난해에는 태국인이 551명 (36%)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중국인이 431명(28.2%), 미국인이 111명(7.3%), 우즈베키스탄이 84명(5.5%), 러시아인이 75명, 베트남인이 61명 순이었고, 그 밖에도 콜롬비아, 프랑스, 대만, 모로코, 브라질,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 이집트 등 출신국도 다양해졌다. 한국 검찰은 ’마약 범죄 백서'에서 외국인 마약 사범 증가의 원인에 대해 “취업 또는 관광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이 증가했고, 이들이 본국에서 마약류를 밀반입해 동료 노동자들에게 판매하거나 함께 투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이 기사에서는 지난해 마약 적발이 가장 많았던 태국인 관련으로 ”최근 들어 태국인들이 국제우편 등을 통해 마약류인 '야바'를 밀수입해 투약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도 전했다. 기사 마지막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마약이 전국에 퍼져나가면서 ‘마약 청정국’ 대한민국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경종을 울렸다. ▶ 파타야에서 정신질환 노숙자가 주차된 차를 파손,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 벌여 (사진출처 : Siamrath) 8월 29일 밤 12시 30분경 파타야 해변 비치로드에 주차되어 있던 혼다 시빅 승용차를 노숙자 남성이 벽돌로 앞 유리를 깨고 차량을 파손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파타야 비치로드로 승용차 운전자 여성(ศิริขวัญ ศรีเวช)은 사건 당시 현장에서 떨어져 있었지만, 앞 유리 등을 부수는 소리를 듣고, 차가 손상된 직후에 돌아와 상황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파타야 경찰은 이 사건의 범인으로 35세 태국인 트랜스젠더 노숙자(คนเร่ร่อน) 남성을 체포했는데, 남성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경찰 질문에 제대로 대답도 할 수 없는 정도였다. 또한 피해자는 이 노숙자와는 전혀 일면식도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이 노숙자 남성은 8월 19일 오전 4시경 파타야 세컨드로드에서 한 여성이 친구와 타고 가던 오토바이에 돌을 던진 사건을 일으킨 용의자였다. 이때는 피해자가 고소를 하지 않아 그냥 풀려났지만, 이번에 다시 시간을 일으키며 두 번째 체포된 것으로 경찰은 정신 질환을 포함한 검사와 함께 법적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타야에서는 관광객의 발길이 사라지면서 경제적 문제 등으로 노숙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부 노숙자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거나 약물에 중독된 사람도 있어, 범죄와 연결될 수 있는 것으로 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 태국 정부, 항공 7개사에 저리 융자 240억 바트 제공하기로 (사진출처 : Prachachat) 코로나-19 감염 영향으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 등 태국 항공사 7개사 대표가 8월 28일 방콕 총리 관저에서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총 240억 바트의 저리 융자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쁘라윧 총리는 고용 유지 등을 조건으로 10월 중을 목표로 저리 융자할 방침을 전했다. 태국 민간 항공청(CAAT)에 따르면, 2분기(4~6월) 태국 국내선 여객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0.2% 감소, 국제선 여객 수는 99.4% 감소했다. ▶ 태국 ‘CP All’ 라오스에서 세븐일레븐 마스터 프랜차이즈 획득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에서 24시산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 씨암 매크로(Siam Makro)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CP All은 8월 28일 CP All 라오스(CP All Laos)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0년이다. CP All은 1989년에 세븐일레븐 태국 1호점을 출점하고 현재 태국에서 약 12,00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세븐일레븐 캄보디아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취득하고, 2021년에 1호점을 프놈펜 시내에 출점할 예정이다. CP All 모회사인 CP 그룹은 태국에서 식품 대기업 짜런 포카판 푸드(CPF), 휴대와 유선 전화 사업을 전개하는 트루(True), 중국 상하이 자동차와 합작으로 'MG' 브랜드 자동차를 생산하는 SAIC 모터-CP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도 보험, 은행, 오토바이 생산, 소매, 부동산 등 폭넓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 각사의 2019년 매출은 CPF가 5,538억 바트, CP 올이 5,711억 바트, 트루가 1,575억 바트 등이며, 올해 3월에는 영국 소매 대기업 테스코(TESCO)의 태국과 말레이시아 사업 인수를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약 106억 달러이다. ▶ 방콕 운하에 벽화, 방콕에 새로운 볼거리 제공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 싸톤 지역 ‘왓얀나와 운하(คลองยานนาวา)’ 벽에 그림을 그려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려는 프로젝트 ‘촘 첩 침 (ชม ช้อป ชิม, 보고 사고 맛보고) @Sathon Canal Art’ 개회식이 8월 29일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방콕 시청이 민간과 협력하여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태국인 예술가가 운하 벽을 벽화로 채운 것 외에 지역 주민들에 의한 노점이 개설된다. ▶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돌아 오지 않아 태국내 음식점에서 직원 부족 문제 발생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을 중심으로 많은 음식점에서 직원이 부족해 문제가 되고 있다. 버거킹(Burger King)과 피자 컴퍼니(Pizza Company)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마이너 푸드 그룹(Minor Food Group)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지점을 일시 폐점했지만, 현재는 이미 영업이 허가되면서 손님은 돌아오고 있다. 그러나 음식점에서 일했던 일부 직원이 고향에 돌아간 이후 돌아오지 않고 있어 심각한 ‘직원 부족(ขาดพนักงาน) 상황에 처해 있다. 또한 일식 ZEN 브랜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젠 코퍼레이션 역시 음식점 사업은 회복세 들어섰지만, 직원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 태국 정부에 의한 국경 봉쇄 영향으로 인근 국가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태국에 재입국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고, 음식점 종업원이 태국인에게 인기가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직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 씨라차 골프장에서 화재로 전동카 50대가 불에 타, 피해액은 4천만 바트 (사진출처 : Thairath) 8월 28일 밤 10시 30분경 씨라차군 군내 골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동차 50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신고가 들어온 것은 8월 28일 밤 10시 30분경으로 씨라차군 군내 방프라 골프장(Bangpra International Golf Club)에서 화재 신고가 들어와 씨라차 경찰와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실시했다. 이 화재는 골프장 안에 있는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창고 안에 있던 골프 카트로 번졌다. 소방대는 약 30분이 지나 진화에 성공했지만, 창고 안에 있던 전동 카트 50대 정도가 불에 타 최대 4천만 바트에 달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한 관광 진흥을 위해 ‘Expat Travel Deal 2020' 개최 (사진출처 : tatnews.org)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주재원 등 태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태국 여행 기회를 제공해 태국의 많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Expat Travel Deal 2020'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Expat Travel Deal 2020'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방콕 프롬퐁역 앞에 있는 엠쿼티에(EmQuartier) 백화점 엠쿼티에 겔러리(Quartier Gallery)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TAT 윳타싹 총재는 "태국에는 많은 외국인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은 태국과 강한 연결을 갖고 태국과 그 국민을 깊이 사랑하고 있다. 우리는 주재원 등 외국인에게 더 많은 태국 국내 여행 기회를 제공하여, 각지에서 좋은 경험을 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pat Travel Deal 2020'에서는 태국 각지의 여행 상품이나 서비스, 예술과 공예 제작 기술의 데먼스트레이션, 관광 관련 토론도 실시한다. 또한 각지 여행사가 유익한 여행 패키지 판매도 실시한다. ▶ 남부 쑤랏타니도에서 60여명의 여성이 페이스북을 해킹 피해 당해, "매춘을 하고 있다"는 글과 사진이 게재돼 (사진출처 : Thairath) 남부 쑤랏타니도 도내 몇 개 마을에서 페이스북이 해킹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쑤랏타니 도내 18세에서 40세 정도의 여성 60여명이 현지 경찰서를 방문해 페이스북이 계정을 해킹을 당했고, 성을 주제로 하는 그룹에 "매춘을 하고 있다(ขายบริการทางเพศ)"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들의 사진이 투고되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한 여성은 지인들에 의해 자신의 사진이 게시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같은 그룹 게시물에 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30여명 정도의 여성의 사진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게시물을 통해 여성에게 음란 메시지와 만나기를 원하는 메시지가 들어와 두려워 일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미 용의자를 특정하고, 기술 범죄 혐의로 체포를 위해 증거를 수집하고 있는 중이다. ▶ 방콕 야나와구 성형 클리닉에서 지방 흡입 유방 확대 수술을 받은 후 여성이 사망, 의료 사고 가능성 높아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 야나와구에 있는 성형 클리닉에서 지방 흡입과 유방 확대(การดูดไขมัน เสริมหน้าอก) 시술을 받은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사망한 여성의 남편(29)이 방폰판 경찰서를 방문해 ‘의료 사고가 원인’이라며 문제의 클리닉을 고소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남편은 사망한 부인이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클리닉에 총 62,000바트로 수술을 받는 것을 결정하고 3,000바트를 보증금으로 지불하고 8월 22일에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술 후 상처에서 액체가 새어 나오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측은 "문제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여성은 안면이 창백해지는 등 몸 상태가 나빠져 국립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개선되지 않아 민간 병원으로 다시 옮겼으나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 결국 사망했다. 한편, 성형 클리닉에서는 장례 요금으로 10만 바트를 제공했다. ▶ 8월 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8월 31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1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영국에서 입국한 29세 영국인 여성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12명 중 3,252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102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태국에서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8월 29일~30일 태국 뉴스

2020/08/30 16:43:36

▶ 태국 정부,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푸켓 모델’검토 중 (사진출처 : PPTV News) 14일간 격리 기간에도 호텔 인근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푸켓 모델(Phuket Model)‘로 10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받아들이기 위한 작업이 현재도 검토 중이다. 태국 정부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부대변인은 8월 28일 기자회견에서 푸켓에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푸켓 모델‘ 실시는 현재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푸켓 모델' 실시에는 제 2차 유행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승인받은 많은 직원이 있으며, 어느 나라에서 입국을 허용할지, 어떻게 감염 검사를 할 것인지, 감염 예방 방법 등은 아직 검토되지 않아 결론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가를 개방하는 것이 태국에 두 번째 유행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푸켓에 사는 시민들에 대해 태국 정부는 두 번째 유행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신중하게 준비를 하기 때문에 우려할 필요없다고 밝혔다. 10월 1일부터 ‘푸켓 모델'이 실시돼 성공하면 대상 지역은 다른 지역에서도 확대될 예정이다. ▶ 반정부 시위대가 방콕 쌈린랏 경찰서에서 경찰과 밀고 당기는 몸싸움 벌여 (사진출처 : Khomchadluek) 8월 28일 아침 9시 45분경 방콕 쌈란랏 경찰서(สน.สำราญราษฎร์)에서 반정부 조직 중심 인물이 경찰에 소환된 것에 항의하기 위해 100명 이상으로 보이는 반정부 시위대가 모여 경찰과 밀로 밀리는 마찰이 벌어졌다. 태국 반정부 시위대 중심 인물 수십명이 7월 반정부 집회의 위법성을 추궁하기 위해 경찰에 소환된 것으로 이날 방콕 쌈람랏 경찰서에는 반정부 인사로 소환된 사람과 그 지지자 등 100명 이상이 모여들었다. 경찰은 바리케이드 등을 설치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인력도 보충했지만, 반정부 시위대는 바리케이드를 밀치는가 하면 화가 난 일부 참가자가 경찰에게 파란색 페인트를 퍼붓는 등 소동이 발생했다. 태국 방콕 수도 경찰 제 6구를 이끌고 있는 메티 경철 소장(พล.ต.ต.เมธี รักพันธุ์)은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철거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태국 정부,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을 경계 (사진출처 : NBT News)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Rakhine State)에서는 지난 10일 정도 사이에 200여명의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확인되었고, 8월 27일부터는 라카인주 전역에 통행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태국 정부는 미얀마에서 밀입국 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태국 내무부는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각 도지사에 밀입국 대책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일을 찾기 위해 밀입국한 미얀마인들이 많이 체포되었다. 한편, 미얀마인 등 외국인 노동자를 많이 고용해 온 태국 음식점 등은 손님이 돌아온 현재도 일시 귀국한 외국인 근로자가 태국에 돌아오지 않아 일손 부족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 미얀마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돼, 치앙라이 등 국경 지역 경계 (사진출처 : CH7 News) 8월 28일 아침 미얀마 정부 발표에 따르면, 미얀마에서는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 8월 28일 확인된 신규 감염자 수는 42명이다. 태국 정부에서는 이웃나라 미얀마에서 감염 재확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육로로 국경이 연결되어 있는 치앙라이도 등에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치앙라이도 파싸꼰(ภาสกร บุญญลักษม์) 부지사는 미얀마에서 감염 재확대로 인해 태국에 불법입국한 사람들에 의한 감염 확산이 없도록 국경 지대 경비 등을 엄중하게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파싸꼰 부지사는 미얀마에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곳은 치앙라이에서 654킬로나 떨어져 있어서 태국으로 번지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감염자가 불법으로 태국에 입국하면 태국에도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경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국경 지역은 로힝야족 난민 등의 문제도 있어, 불법으로 입국하는 일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태국 국내에서도 불안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파싸꼰 부지사는 경계를 위해 바리케이드와 철조망 설치, 불법 입국자를 발견하면 당국과 군에 신고하도록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한편, 태국 당국 간부는 지난 5개월 동안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하려다 체포된 사람은 300명에 이르고 있다. ▶ 쁘라윧 총리, 정부 지지 집회에 불법이 아니라면 저지할 수 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반정부 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항하기 위해 정부 지지 세력도 집회를 개최를 예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법률을 지키고 있는 한 누가 정부를 지지 하는 집회를 열더라도 그것을 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것은 ’타이팍디(ไทยภักดี)'라고 칭하는 그룹이 근처 방콕 중심부에서 개최하려고 하는 정부 지지 집회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관계자는 정부 지지 세력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반정부 세력이 왕실 개혁을 호소하는 등 불경의 우려가 있는 행동을 취하고 있는 것이 큰 요인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 공업부, 신차 판매 촉진을 위해 신차 구입시 보상 프로그램을 검토, 가까운 시일 내에 재무부와 협의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공업부에서는 신차 판매 촉진을 위해 신차 구입시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을 10만 바트까지 보상해주는 ‘낡은 차를 신차로 프로그램(โครงการรถเก่าแลกรถใหม่)’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구매자에게는 세금 공제를 적용하는 것도 검토 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공업부 장관은 공업부는 이 프로그램을 실현하기 위해 재무부와 협의할 예정이며, 2~3개월 안에 국무회의 승인을 얻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공업부는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회복 및 노후 차량을 줄이는 것에 의해 대기 오염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도로 교통법에서 새로운 벌금 제도 시행, 일부에서는 너무 싸다는 비판 제기 (사진출처 : Thai Post, TNA MCOT) 8월 26일 태국 경찰은 1979년 제정된 도로교통법(The Land Traffic Act)에 대해 업데이트된 업데이트된 벌금형과 벌금액 목록을 공포하고 관보에 게재되었다. 벌금형 내용과 벌금액(ค่าปรับจราจร) 중 주요 부분으로 아래와 같다. -과도한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 벌금 : 1000바트 -택시의 목적지 우회 운전 벌금 : 1000바트 -무면허 운전 벌금 : 200바트 -위험 운전 벌금 : 400바트 -속도 위반 벌금 : 500바트 -구급차 등 긴급 차량 긴급 이동시 길을 양보하지 않는 행위 벌금 : 400바트 -신호 무시 벌금 : 500바트 -주차 위반에 의한 교통 방해 벌금 : 500바트 -번호판 없이 운행 벌금 : 500바트 -도로 표지판 위반 벌금 : 500바트 이러한 벌금액에 대해서는 너무 적어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참고로 태국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WHO의 2015년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만 명 중 36.2명으로 세계 중에서 2번째로 최악의 국가라는 불명예 딱지를 달고 있다. 가장 최악의 국가는 리비아로 10만명 당 73.4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쁘라윧 총리, "관광 산업 회복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혀 (사진출처 : MGR News) 쁘라윧 총리는 촌부리 및 파타야 사업자와 관광 업체 주요 인물과 면담을 실시하고, 촌부리 및 파타야 등은 관광 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조속하게 관광 산업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파타야 관광 사업자는 현재 파타야가 처해 있는 심각한 상황을 쁘라윧 총리에게 설명하고, 시의 경제 상태 회복을 요청했다. 파타야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천만 명 이상 방문하는 도시로 파타야 현지인 소득의 80%는 관광 관련 수입이다. 이처럼 관광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경제적 피해가 크다. 이것으로 거리에는 노숙자가 늘어나면서 범죄 증가와 치안 악화로 이어지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는 다행히도 태국 국내 여행은 늘어나면서 파타야가 속해 있는 촌부리는 인기 여행지 중 하나가 되고는 있지만, 태국인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는 한정되어 있고, 태국인들의 여행은 주말에 집중되기 때문에 관광 산업의 회복은 그리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특히 파타야나 싸무이, 푸켓 등에 있는 관광업자들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을 이해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도 말하면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것은 안전하게 실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총리는 관광 산업 침체로 노숙자 증가와 치안 악화 등의 상황을 당국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제 회복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10월 1일부터 푸켓, 싸무이섬, 피피섬에서 시험적으로 장기간 머무는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파타야와 촌부리는 현재 대상이 아니다. ▶ 태국 뎅기열 환자 올해 들어 4만8천명 발생, 32명 사망 (사진출처 : thaihealth.or.th) 태국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24일까지 태국에서 보고된 뎅기열(Dengue fever, Thai : ไข้เด็งกี่), 심한 형태의 뎅기 출혈열과 뎅기 쇼크 증후군 환자수는 47,738명이었으며, 이 중 32명이 사망했다. 특히 우기가 본격화된 6월 이후 환자수가 29,814 명에 이른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된다. 한번 걸리면 면역력을 가질 수 있지만, 다른 형태의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다시 발병한다. 뎅기열 매개 모기의 활동 시간은 새벽 전부터 저녁때까지이며, 예방 접종이나 예방약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감염에서 발병까지의 기간(잠복기)은 보통 3~7일이며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38~40도),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이다. 특효약이 없어 일반적으로 대증 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발열은 3~5일 계속되며 해열과 함께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이 가슴이나 온 몸에 퍼질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 전신 권태감이 1~2주간 계속된다. 혈소판이 감소된 경우에는 코 출혈, 잇몸 출혈, 생리 출혈 과다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주에서 회복되며 후유증을 동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중증에 이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은 1% 이하이다. 그러나 때때로 심한 형태의 뎅기출혈열(Dengue hemorrhagic fever)이 발병할 수도 있다. 뎅기출혈열은 입과 코 등의 점막에서 출혈을 동반하며 사망률이 낮은 뎅기열과 달리 일반적으로도 10% 전후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40~50%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뎅기열에 걸린 사람이 뎅기출혈열로 발전하는 것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다. 태국에서는 연중 감염이 보고되고 있지만, 모기가 번식하는 우기가 감염자가 많이 늘어나는 시기라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9년 태국 국내 환자수는 128,964명이었고, 이 중 133명이 사망했다. ▶ 8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29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1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11명 중 3,24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태국에서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의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치앙마이도 호텔에서 외국인 복싱 선수 추락사, 코로나-19로 인해 복싱 경기가 없어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로 추정 (사진출처 : Thairath) 8월 28일 밤 치앙마이도 구시가에 있는 호텔 5층에서 외국인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남성은 푸켓에서 치앙마이에 여행 온 23세 예멘인 남자로 함께 호텔에 숙박하고 있던 연인 태국인 여성 말에 따르면, 예멘 남성의 직업은 복서로 태국에서 2년 정도 거주하면서 국내 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예멘인 남성은 추락하기 전에 태국인 여성에게 코로나-19 영향으로 권투 시합이 없어졌다고 이야기하고 베란다로 나가 ​​돌아 오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예멘 남성이 복싱 경기가 없는 스트레스에 의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에서 8월 29일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사망자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은 58명에 불과하지만, 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인한 실업이나 금전 문제, 스트레스 등으로 수많은 사람이 자살을 선택하고 있다. ▶ 팡안셤으로 향하는 페리에서 여성이 바다에 투신 자살 시도, 승무원 2명이 뛰어들어 구조 (사진출처 : CH7 News) 8월 29일 오후 2시 30분경 남부 쑤랏타니도 도내 돈싹 항구에서 팡안으로 향하던 라차 선착장 페리(ท่าเรือราชาเฟอร์รี่) 회사가 운영해는 페리에서 여성이 바다에 투신 자살을 기도했으나 승무원에 의해 구조되어 목숨을 구했다. 선착장을 떠난지 약 40분이 지날 무렵 한 태국인 여성이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다행히도 그것을 목격한 페리 승무원 남성 2명 쏨싹(สมศักดิ์ ชูทอง)씨와 짜뚜폰(จตุพล แท้เที่ยง)씨가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뛰어들어 여성을 배에 올려 구조했다. 그리고는 팡안섬에 있는 병원 직원이 응급 선박으로 페리에 달려 여성에게 응급 조치를 했다.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곧 회복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여성은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정신 질환 치료제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생명을 무릅쓰고 여성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승무원 남성 2명에게는 칭찬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페리 회사는 이 2명에게 표창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 경찰, 페이스북을 통해 구입 한 권총을 파타야 거리에서 발포한 남성 용의자를 체포 (사진출처 : Pattaya News) 파타야 경찰은 8월 29일 파타야 시내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불법 소지 권총을 발포한 남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은 20세 태국인 남성 짜끄릿(จักรกฤษ พะเลียง)씨로 파타야 세븐일레븐 직원으로 소지하고 있던 불법 개조 권총과 실탄 몇 발을 경찰이 압수했다. 용의자의 진술에 따르면, 페이스북에서 수제 권총을 8,000바트에 구입해 소지하고 있었으며, 파타야 거리에서 18세 남성이 운전하는 오토바이와 소음 문제로 마찰이 있어, 오토바이를 탄 남성 앞에서 위협사격으로 권총을 발포했다. 이후 오토바이를 탄 18세 남성이 거리에서 권총으로 위협 사격을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용의자가 체포되게 되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권총 불법 소지 및 불법 반출, 공중 장소에서 발포 등의 혐의로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 8월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없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30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1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11명 중 3,25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태국에서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의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8월 28일 태국 뉴스

2020/08/28 19:16:07

▶ 태국 관광체육부, 7월 외국인 관광객 0명이라고 발표, 8월도 동일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Pracharchat) 태국 관광체육부 관광국은 7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달에 이어 0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에 대한 입국 규제가 내려져 있는 것이 이유이며, 전년도 같은 달 관광객 수는 332만7,198명이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은 외국인 입국 규제를 결정하고 있어, 8월에도 외국인 관광객은 0명이 될 전망이다. ▶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 "페이스북은 태국 정부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 (사진출처 : T News) 정부가 불경에 해당할 우려가 있다고 여겨지는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 페이지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한 것으로 페이스북이 태국 정부를 고소할 자세를 취하고 있는 문제로 풋티퐁(พุทธิพงษ์ ปุณณกันต์) 디지털 경제 사회부 정관은 "지금까지 체이스북은 우리의 요청에 협력적이었으며, 이번 일로 페이스북이 태국 정부와 디지털 경제 사회부에 법적 조치를 취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제의 페이스북 개정은 태국인 반정부 활동가이자 교토 대학 교수인 빠윈(ปวิน ชัชวาลพงศ์พันธ์) 씨가 개설한 것으로, 그 안에서 왕정 개혁을 언급하고 있어 태국 정부는 이것이 불경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액세스를 차단했다. 풋티퐁 장관은 "페이스북은 태국 법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업부 장관 "공업 부문은 이미 바닥을 치고 회복세에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2차 유행이 없으면 회복될 것으로 전망 (사진출처 : Daily News)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공업부 장관은 최근 산업 생산 지수(MPI) 변동으로 판단해 보면 태국 공업 부문은 이미 바닥을 치고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지수는 7월이 전달에 비해 31.2% 증가한 85.4였으며, 3개월 연속 전달 대비 증가했다. 쑤리야 장관은 "태국의 산업 부문은 코로나-19 제한 조치로 큰 타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정상 상태로 돌아오고 있다. 이대로 감염 제 2차 유행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 태국 사립 병원 최대 기업 BDMS(Bangkok Dusit Medical Services), 동종업계 대기업 범룽랏 병원 공개 매입을 중단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e Stansard) 태국 사립 병원 최대 기업 방콕 두씯 메디컬 서비스(Bangkok Dusit Medical Services, BDMS)는 2월에 발표한 업계 대기업 범룽랏 국제 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 공개 매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사업 환경의 변화 때문으로 보이고 있다. BDMS는 범룽랏 주식의 25%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856억~1027억 바트에 나머지 75%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BDMS는 방콕 병원 그룹(Bangkok General Hospital), 싸미티벳 병원 그룹(Samitivej Hospital), 파야타이 병원 그룹(Phyathai Hospital), BNH 병원(BNH Hospital)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1~2분기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6% 감소한 339.8억 바트, 최종 이익은 71% 감소한 30.3억 바트였다. 범룽랏 병원은 방콕 도내 쑤쿰빗 쏘이 3에 대형 사립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1~2분기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6.6% 감소한 66.6억 바트, 최종 이익은 55.2% 감소한 8.1억 바트였다. ▶ 태국인 남성이 귀국 후 파타야 ‘좀티엔 팜 비치 호텔’ 격리 시설에서 추락사, 자살로 추정 (사진출처 : Kapook) 8월 26일 오후 4시경 동부 촌부리 파타야에 있는 ‘좀티엔 팜 비치 호텔(Jomtien Palm Beach Hotel And Resort)’에서 격리 검역 중이던 39세 태국인 남성이 16층 객실 발코니에서 3층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현재 해외에서 태국에 입국하면 외국인이건 태국인이건 관계없이 모두 국가가 지정하는 시설이나 자비로 격리하는 호텔에서 14일간 격리 검역을 해야만 한다. 이 남성은 전날인 25일 이스라엘 항공 6H691편으로 입국해 다른 167명과 함께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위해 좀티엔 팜비치 호텔에 들어갔었다. 경찰은 자살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27일 쁘라윧 총리는 사망한 남성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고, 보건 당국에 시신을 고향인 부리람으로 후송하는 것을 지원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태국에서는 이번 사건 외에도 4월에 51세 태국인 남성이 격리 검역 종료 전날 투신 자살을 하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 8월 30일과 31일, BTS 국립 경기장역 앞에서 정치 집회 개최 예정 (사진출처 : Prachachat) 외신 보도에 따르면, 8월 30일부터 9월 1일에 걸쳐 방콕 등에서 정치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집회가 열리는 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방콕에서 정치 집회가 열리는 장소는 다음과 같다. 8월 30일(일) 오후 3시경부터 BTS 국립 경기장 앞(BTS National Stadium) 근처에 있는 MBK 센터 앞 스카이 워크(주최 : 태국 충성 그룹) 8월 31일(월) 오후 4시경부터 BTS 국립 경기장 앞(BTS National Stadium) 역 근처에 있는 MBK 센터 앞 스카이 워크(주최 : 자유를 위한 독재 해방기구) 9월 1일(화) 오후 1시경부터 정부 총리 관저 앞(주최 : 람캄행 대학 학생 그룹) 또한 태국 각지에서도 다음과 같이 정치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8월 30일(일) 오후 2시시경부터 마하싸라캄도 씀타이 컴플렉스 앞 8월 30일(일) 오후 3시경부터 쏭크라도 쏭크라나끄린 대학 핫야이 캠퍼스 스포츠 센터 앞 8월 30일(일) 오후 4시경부터 싸뭍쁘라깐도 전망탑 앞 (주최 : 싸뭍쁘라깐 해방) ▶ 8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28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1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145) 1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6), 독일에서 입국한 미국인 남성(62)과 태국인 여성(44) 2명,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에티오피아 여성(36)과 에티오피아 남성(34)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10명 중 3,23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이날 발표에는 8월 20일 14일 격리 검역 후 반응이 확인된 여성 2명은 오늘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태국에서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의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 형사법원, 롭부리 무장 강도 살인 사건 범인에게 사형 선고 (사진출처 : Youtube 캡쳐) 올해 1월 9일 밤 9시경 롭부리 쇼핑몰 ‘로빈슨(Robinson)’에 무장한 남성이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7명에게 총격을 가해 3명이 사망한 사건 용의자에 대한 재판에서 형사법원이 사형(ประหารชีวิต)을 선고했다. 사망한 사람 3명 중이는 2살짜리 아이도 포함되어 있었다. 범인으로 체포된 38세 태국인 남성 쁘라씨티차이(ประสิทธิชัย เขาแก้ว) 씨는 씽부리 도내 학교의 현직 교장이었다. 용의자는 1월 9일 오후 8시 44분경 롭부리도 도내 로빈슨 백화점에 소음기를 장착한 권총으로 무장하고 침입해 백화점 내에 있는 금제품 판매점(金行)의 쇼케이스에서 금제품을 빼앗아 도주했다. 용의자는 권총으로 7명에게 총격을 가해 그중 쇼핑몰 보안직원 여성과 불과 2살짜리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당시 이 금 판매점에서 훔친 33개의 금목걸이 시가는 665,470바트 상당이었다. 이후 경찰의 조사에 의해 체포된 용의자는 강도와 살인을 할 의도는 아니었지만, 늘어난 도박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태국은 사형제 존치국으로 사형 집행 방법은 교수형이 아니고 2003년까지 권총으로 쏘아 죽이는 ‘총살형’으로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음독형(스스로 독극물을 복용하는 방법)’ 의해 사형이 집행되고 있다. 또한 태국에서는 과거 1987년부터 1996년까지는 사형 집행은 정지되어있었지만, 현재는 사형이 집행되고 있다. 가장 마지막 사형 집행은 2018년 6월 18일이다. ▶ 파타야에서 외국인도 포함한 노숙자 증가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세계적인 휴양지로 알려진 파타야에서 노숙자(คนเร่ร่อน)나 구걸(ขอทาน)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관광객 발길이 끊기면서 일거리를 잃은 사람들이 늘어나며, 이것이 노숙자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일부 노숙자 중에는 정신 이상을 보이거나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어 치안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파타야에서는 현지에 살고 있는 태국인과 외국인 모두가 노숙자 구제와 범죄 예방 등의 대책 등을 요구하고 있다. 촌부리 노숙자 보호 센터에 따르면, 노숙자 보호를 위해 대피소로 이동을 시키고 있으며, 시골로 돌아가는 버스 요금 지원 등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지원을 거절하는 노숙자도 많아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8월 27일 태국 뉴스

2020/08/27 19:45:49

▶ 태국 관광체육부, 10월부터 장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 입국 가능한 방안 검토 (사진출처 : MGR Online)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중단된 외국인 관광객 수용에 대해 일부 휴양지에서 장기 체류에 한하여 10월부터 재개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CNN 뉴스가 보도했다.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관광체육부 장관은 지난주 개최된 토론회에서 ’안전하고 밀폐된 여행(Safe and Sealed tourism)‘ 계획을 발표했고, 10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수용을 재개하고 태국내에서 가장 큰 푸켓섬을 선행 모델로 하는 방안을 쁘라윧 총리에게 제출하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경제 부흥을 담당하는 새로 설립된 ’태국 경제 상황 관리 센터(The Center for Economic Situation Administration, CESA)‘에서 이미 승인을 얻었다. 이 계획은 외국 관광객이 푸켓에 도착한 후 지정 지역에 14일간 머무르는 것이 요구되며, 피팟 장관은 후보지로 푸켓섬 중심지인 파통 비치에 있는 호텔 3~4곳을 포함한 전체 길이 1킬로 정도 지역을 꼽았다. 관광객은 격리 기간 첫날과 마지막 날에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것이 끝난 후 섬 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섬을 벗어나야 할 경우 7일간의 격리가 추가되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또한 지정 지역 내에서 근무하는 호텔 직원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며,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올 경우 격리 조치를 적용한다. 태국 정부 관광청 윳타싹 총재가 CNN에 밝힌 바에 따르면, 9월 초에는 푸켓 현지에서 이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관광 대국 태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관광 재개가 코로나 확산으로 연결될 수 있어, 아직도 국민들 중 절반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 수용에 반대해고 있다. ▶ 관광체육부가 추진중인 10월부터 해외 관광객을 수용하는 방안에 싸무이와 피피섬도 후보 (사진출처 : Toutelathailande.fr) 태국 정부는 관광업 촉진을 위해 10월 1일부터 푸켓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2주간 격리하면서도 특정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하고 밀폐된 여행(Safe and Sealed tourism)‘으로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계획은 관광체육부 피팟 장관이 태국 정부의 새로운 회의체 ’태국 경제 상황 관리 센터(CESA)에 10월 1일부터 푸켓에 이러한 방식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제안을 했고, 이에 대한 회의에서 쁘라윧 총리도 큰 틀에서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피팟 장관은 10월부터 푸켓에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이번 주에 관계 당국과 회의를 열고 협의를 할 계획이며, 지역은 푸켓 이외에도 싸무이섬과 피피섬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의 대상 지역은 푸켓, 싸무이, 피피섬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출발 전에 자국에서 검사를 받고, 태국에 도착 후에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2주간 격리 후에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다른 격리 시설과는 다르게 지정된 해변도 이용할 수 있다. 2주간의 격리 기간 중 호텔과 전용 해변, 수영장, 체육관 등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피팟 장관은 이 안건이 받아들여져 10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푸켓, 싸무이, 피피섬의 3개 지역에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성수기에 추위를 피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어, 2021년 3월말까지 적어도 2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태국 경제 상황 관리 센터‘에서 합의만 남아있는 상태라서 실시 여부에 관광업계에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페이스북, 반정부 활동가의 페이스북을 차단한 것에 대해 페이스북 태국 정부를 제소하겠다는 입장 표명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인 반정부 활동가이자 교토 대학 교수인 빠윈(ปวิน ชัชวาลพงศ์พันธ์) 씨가 4월부터 시작한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 ’Royalist Marketplace(รอยัลลิสต์ มาร์เก็ตเพลส)‘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한 것에 대해 페이스북이 태국 정부를 제소할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페이스북은 태국 법에 따라야 한다. 태국 정부가 불경에 해당하는 계정에 대한 액세스 차단을 요청함으로써 소셜 미디어 대기업인 페이스북이 태국 정부를 제소하려고 하고 있지만, 난 겁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학생들에 의한 반정부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집회에서 왕실 개혁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 태국 정부가 깊이 우려하고 있다. 디지털 경제 사회부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1,500개에 이르는 웹페이지에 대해 이 부처에 불만이 접수되었으며, 그 결과 페이스북 236개 페이지를 포함한 1,365개 페이지에 대한 액세스가 차단되었다. 한편, 왕실 지지 단체 ’국가를 위한 사람들의 모임(คณะบุคคลเพื่อชาติ)‘ 멤버 몇 명은 지난 25일 방콕 소재 재태 일본 대사관에 몰려가 빠윈 교수의 해임과 태국에 신병 인도를 요구하는 서한을 제출하기도 했다. ▶ 태국 해군의 중국제 잠수함 추가 구입에 대해 연립여당 민주당이 재검토 요구 (사진출처 : Khaosod) 중국제 잠수함 2척을 추가 구매하는 해군 계획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문제로 연립 여당 민주당은 해군 계획의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으며, 만약 재검토가 없으면 하원 예산 심사 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이 추가 구입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군의 잠수함 구매 계획에 대해서는 야당 프어타이당이 투명성 결여 등을 지적하며 비난하고 있다. 민주당은 하원 예산위원회는 27일 회의에서 잠수함 구입건에 대한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며, 구입계획에 반대하는 것이 25일 열린 민주당 소속 의원 토론회에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을 당의 방침으로 쭈린 당대표(부총리)가 가까운 시일 내에 국무회의에 전달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방콕 형사법원, 사망 뺑소니 사건 용의자 레드불 창업자 손자에게 다시 체포 영장 발부 (사진출처 : PPT News) 태국 경찰은 경찰을 차로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후 도주한 혐의 등으로 영양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에 대한 새로운 구속 영장을 방콕 형사법원에서 발부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을 둘러싸고 지난달 기소가 취하되어 시민들이 “부자에게 특혜”라는 비판의 소리가 계속되었다. 레드불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윳(Vorayuth Yoovidhya) 씨는 2012년에 방콕 시내에서 새벽에 고급 승용차 페라리를 운전 중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주행중이던 경찰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뺑소니 쳤었다. 이후 사건은 몇 년 동안 진전이 없었고, 그 틈을 타서 용의자는 2017년 태국을 떠나 해외에서 입국하지 않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달 검찰이 용의자에 대해 기소를 하지 않는 것을 결정해 부유층은 형사 면책 특권까지 누리고 있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나오자 쁘라윧 총리가 조사를 지시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태국 국가 경찰은 25일 남부 방콕 형사법원(Southern Bangkok Criminal Court)이 새롭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에게 적용된 3개의 혐의는 1. 부주의한 운전에 의한 치사(ขับรถโดยประมาท และการกระทำนั้นเป็นเหตุให้ผู้อื่นถึงแก่ความตาย), 2. 사고가 발생했지만 차를 멈추지 않고 부상당한 사람을 적절하게 구조하지 않은 것과 즉시 관할 담당관에게 보고하지 않은 행위(ขับรถในทางก่อให้เกิด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แก่บุคคล ไม่หยุดรถและให้ความช่วยเหลือตามสมควรแก่ผู้ได้รับ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และไม่แจ้งเหตุต่อพนักงานเจ้าหน้าที่ในทันที), 3. 코카인 불법 사용(เสพยาเสพติดให้โทษประเภทที่ 2 หรือโคเคน)' 등이다. ▶ 7월 공항 이용자, 전년도 대비 83% 감소 (사진출처 : Kaohoon) 쑤완나품 공항을 비롯한 태국 6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에어포트 오브 타일랜드(AOT)에 따르면, 2020년 7월에 이 회사가 관리하는 공항 이용자 수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2.50% 감소한 2,038,584명이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올해 1~7월 이용자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3.68% 감소한 30,462,710명이었다. 각 공항의 7월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2.55% 감소한 403,596명, 돈무앙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1.16% 감소한 974,297명, 치앙마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2.62% 감소한 248,323명, 핫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4.83% 감소한 168,573명, 푸켓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89.89% 감소한 143,037명, 치앙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5.15% 감소한 100,758명이 되었다. 또한 1~7월의 이용자 수는 쑤완나품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6.80% 감소한 12,675,741명, 돈무앙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1.44% 감소한 9,318,346명, 치앙마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1.18% 감소한 2,580,946명, 핫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3.95% 감소한 1,076,510명, 푸켓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2.80% 감소한 4,026,942명, 치앙라이 공항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4.58% 감소한 784,225명이었다. ▶ 태국 상무부, 2027년까지 교역액 아시아 5위를 목표로 국제 무역 확대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상무부 국제 무역 진흥국이 국제 무역을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 아시아 지역 연간 국제 무역액에서 태국은 2019년에 8위였지만, 2027년까지 5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역액을 연간 120억 달러, 월간 10억 달러로 늘릴 필요가 있다. 지난해 아시아 국제 무역액 순위는 1위가 중국(홍콩 포함), 2위 일본, 3위 한국, 4위 싱가포르, 5위 인도, 6위 대만, 7위 베트남, 8위 태국이었다. ▶ 쁘라윧 총리, 관광체육부가 제안한 10월1부터 푸켓, 싸무이섬, 피피섬 등 3개 지역의 외국인 관광객 수용 방안에 대해 설명 (사진출처 : Prachachat) 10월 1일부터 푸켓, 싸무이섬, 피피섬의 3개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2주간의 격리 기간 동안 호텔과 전용 해변, 수영장,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하고 밀폐된 여행(Safe and Sealed tourism)‘이 태국 관광체육부에서 제안했는데, 8월 26일 쁘라윧 총리는 관광객이 필요한 일부 지역에 한하여 시험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용을 재개해 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쁘라윧 총리는 이번 시도는 외국인 관광객 수용을 재개하기 위한 시험적인 단계로 각 관계기관과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등은 철저하게 해서 태국 국내 보호를 제대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하고 밀폐된 여행‘으로 10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수용을 재개하는 대상 지역은 푸켓 이외에도 싸무이섬, 피피섬이 포함되어 있으며, 태국 정부 CCSA는 싸무이섬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광체육부 피팟 장관은 ’안전하고 밀폐된 여행‘으로 10월 1일부터 장기 외국인 관광객을 푸켓, 싸무이섬, 피피섬의 3개 지역에서 받아들이면, 성수기에 추위를 피하기 위해 태국을 찾을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부응할 수 있으며, 2021년 3월 말까지 적어도 2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것은 현재 태국 정부의 ’태국 경제 상황 관리 센터(The Center for Economic Situation Administration, CESA)‘ 회의체에서 기본 합의가 된 유일한 방안이지만, 실제 자세한 내용은 물론 실시 여부를 포함하여 정식으로 실시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CCSA와 쁘라윧 총리가 이 방안 검토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8월 27일 이후에도 태국 각지에서 반정부 시위 열릴 것으로 예상돼 (사진출처 : Thairath) 외신은 8월 27일부터 방콕과 태국 각지에서 학생들과 반정부 그룹 등에 의한 정치 집회가 열리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태국에서는 최근 쁘라윧 정권의 강권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 태국의 스타일로 보아 갑자기 과격해지는 경향도 있을 수 있어 안전을 위해 가능한 한 집회장 주변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방콕에서 정치 집회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과 시간은 다음과 같다. -8월 27일(목) 오후 3시 30분경부터 라차담넌 거리의 민주기념탑 근처의 10월 14일 사건 기념탑(14 October 1973 Memorial) -9월 1일(화) 오후 3시경부터 태국 정부 총리 관저 앞(주최 : 람캄행 대학 학생 그룹) 그 밖에 지방에서도 정치 집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8월 30일(일) 오후 3시경부터 쏭크라도 쏭크라나끄린 대학 핫야이 캠퍼스 스포츠 센터 앞 -8월 30일(일) 오후 4시경부터 싸뭍쁘라깐도 전망대 앞 ▶ 8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확인,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8월 2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1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40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남성(35)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404명 중 3,23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9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이날 발표에는 8월 20일 14일 격리 검역 후 반응이 확인된 여성 2명은 오늘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재 태국에서 감염이 확산될 위험성은 낮다고는 하지만, 계속해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사회적 거리의 확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와 같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 방콕 짜른끄룽 로드에서 노선 미니버스 2대가 고객 쟁탈전 벌이며 위험 운전하는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 비판 쇄도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짜른꾸릉(เจริญกรุง) 로드에 노선 미니버스 2대가 먼저 가기 위해 급 차선 변경이나 가감속을 반복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게시되며 네티즌들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이 동영상은 8월 24일 촬영된 것으로 2대의 미니 버스는 방콕 수도권에서 노선버스를 운행하는 방콕 대중교통공사(BMTA)에서 위탁을 받은 민간 회사 차량으로 다음 버스 정류장에 먼저 도착해 승객을 태우기 위해 속도전을 펼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후방에서 달리던 버스는 가끔 반대 차선에 차체가 절반 가량 넘어간 상태로 주행해 반대 차선을 달리던 차에서 경적 소리가 쏟아졌고, 이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 손님들은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자 몇 사람이 빠른 걸음으로 하차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러한 사건을 보고 받은 BMTA는 26일 2대 버스 운전사를 호출해 각각 1,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하고 운전 강습 수강 명령을 내렸다. 이 뉴스를 보도한 태국 국영방송국 MCOT 캐스터는 버스 폭주는 수십 년 전부터 변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하고, “(고작)벌금 1,000바트 뿐인데, 향후 사고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싶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