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태국 뉴스

2020/06/30 20:23:45

▶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er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외국인에 대한 입국 규제 3단계 완화 내용 발표. 1단계로 사업 관계자 등의 입국 규제 완화, 관광객은 3단계 (사진출처 : TNN Thailand News)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er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에 대한 입국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내용에 대해 밝혔다. 규제 완화는 1단계에서 3단계의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다음과 같은 직종 조건에 맞는 외국인에 대해 인원수를 제한해 입국을 허용하는 것이다. 1단계 대상자는 비즈니스 관계자나 투자자 700명, 숙련 기술자와 전문가 15,400명, 가족 중에 태국인이 있는 외국인이나 태국 거주자 2,000명, 교육자와 학생 2,000명이다. 1단계는 또한 그룹 1과 그룹 2로 세분화되는데, 그룹 1은 비즈니스 관계자 및 투자가 중 이미 입국 허가를 신청 대기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외국인으로 이것은 6월 24일부터 규제가 완화되었다. 그룹 2는 그 이외의 그룹으로 이것은 7월 1일부터 입국을 허가한다. 14일간의 격리에 대해서는 태국에 며칠만 머무는 단기 체류 기업인과 투자자, 정부 관계자 등에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아, 자국과 태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판명되는 것 등을 조건으로 면제될 예정이다. 기술자, 태국 거주자, 학생 등 그 외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가 필요하다. 2단계 대상자는 의료 관광, 웰빙 관광 30,000명으로 의료 목적 여행객로 위생 안전 기준(Amazing Thailand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SHA)을 취득하고 있는 방콕, 푸켓, 핫야이, 치앙마이, 치앙라이에 있는 병원이나 의료기관에 머무는 것이 조건이다. 시작 시기는 현시점에서는 7월 1일을 예정하고 있지만, 변경 가능성도 있다. 마지막으로 3단계 대상자는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s)‘에 의한 관광이나 일반 여행자로 이것은 아직 정리를 해야 하는 조건이 많아 자세한 사항은 아직 미정이다. 이러한 내용의 입국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6월 29일 실시되는 CCSA 회의에서 논의되어 정식 결정된다. ▶ 태국 공항 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 태국 주요 공항 이용시 '뉴 노멀(New Normal)' 방법 공표 (사진출처 : Chiangmaiairport Facebook) 방콕 쑤완나품 공항 등을 태국내 주요 공항을 관리 운영하는 태국 공항 공사(Airports Of Thailand, AOT)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항 이용시 '뉴 노멀(New Normal)’을 공표했다. -터미널에서 마스크 착용 엄수(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터미널에 입장 금지) -체온계 체온이 37.3도 이상이면 터미널에서 입장 금지 -공항 내에서는 타인과의 거리를 최소 1미터 이상을 두어야 함(Social distancing) -손씻기와 알코올 소독을 자주 할 것 -이용자 정보를 QR 코드 또는 양식에 작성하여 등록 -기타 정해진 규칙 및 규정을 엄격하게 지킬 것 태국 공항 공사는 쑤완나품 공항, 돈무앙 공항, 치앙마이 공항, 치앙라이 공항, 푸켓 공항, 핫야이 공항의 국내 6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태국은 이번 달부터 국내선 운항이 본격화되었으며, 국제선도 향후 점차 재개될 예정이다. ▶ 우타파오 공항 및 주변 지역 개발 계획 완성 (사진출처 : Thailandskyline Facebook) 동부 파타야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우타파오 공항(U-tapao Airport) 확장 공사를 방콕 항공과 BTS 등의 기업 연합체가 수주했으며, 그것에 관련하여 공항 및 주변 지역 개발 계획의 자세한 모습이 공개되었다. 우타파오 공항은 파타야 중심부에서 약 40킬로미터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3,500미터의 활주로 1개와 2개의 터미널을 가져, 현재 연간 여객 대응 능력은 약 370만명이다. 이것을 2024년까지 확장 계획 제 1단계로 제 3터미널을 신설하고 기존 활주로에 병행하는 형태로 동일한 3,500미터 길이의 활주로를 증설하면, 연간 여객 대응 능력도 1,590만 명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후에도 터미널 바닥과 각 터미널 간을 연결하는 전자동 무인 운전 차량(APM : Automated People Mover) 도입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연간 6,000만명에 대응할 수 있는 거대한 공항이 탄생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 태국 관계당국, 마약 자금 수사를 위해 자금 세탁 자산과 암호화 자산을 추적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당국은 금 매매 업체에서부터 석유 회사, 건설 회사, 그리고 암호화 자산(가상 화폐)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금 경로를 추적하여 국내에 숨어있는 마약 조직을 추적하겠댜는 결의를 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마약을 거래하는 거대 범죄 조직이 단속을 받아 타격을 입은 후라, 자금을 추적하기로 결정했다. 붕괴된 조직은 국내에서 다양한 업계를 매개로 수억 달러의 자금을 세탁(ฟอกเงิ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사에서는 "모든 약물 관련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우리는 1700억 바트(54억 달러)의 부정기적인 자금 이동을 확인하고 있다"며 태국 사법부 장관의 발언이 인용했다. 게다가 "그러나 적어도 120억 바트(3억8800만 달러)가 마약 관련 자금임을 확신하고 있다. 마약 자금은 금, 아연, 강철, 석유로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태국 당국은 암호화 자산을 보유하고 건설과 금 거래 업체와 같은 전통 산업을 통해 자금을 세탁하는 마약 자금도 표적으로 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수백만 명이 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마약조직 간부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있으며, 중개자와 복잡한 자금 세탁 계획에 몸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 북부, 라오스, 중국, 미얀마 접경 지역에서는 종종 무장 조직이 보호하는 '골든 트라이앵글'을 마약 생산의 핫스팟으로 언급하고 있다.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마약 범죄 조직 괴멸에 관여했다며 1명의 태국 국적 여성이 구금되었다. 경찰은 그녀가 "금 거래 업체와 건설 회사를 이용하여 전국에 걸쳐 마약 거래를 조작했다"고 밝혔다. ▶ 2020년 7월부터 태국 입국을 허용하는 6개의 외국인 그룹, 노동허가증 소지자의 가족도 허가 (사진출처 : The Nation) 6월 29일 코로나-19 상황 관리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 대변인은 7월부터 태국 입국을 허용하는 6개 외국인 그룹에 대해 발표했다. 노동허가증을 가진 외국인은 이미 7월 1일부터 태국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어서 허용된 6개 그룹은 다음과 같다. 1. 노동허가증을 소지한 외국인의 배우자와 그 자녀 (คู่สมรสและบุตร ผู้ทีไ่ด้รับอนุญาตทำงานใน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 2. 태국에서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ผู้มีสัญชาติไทย ซึ่งมีถิ่นที่อยู่ใน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 3. 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과 태국 국적의 합법적인 자녀 (คู่สมรสต่างชาติและบุตรที่ชอบด้วยกฎหมายของผู้มีสัญชาติไทย) 4. 태국에서 치료를 받고자 하는 외국인과 그 보호자, 성형 수술도 가능 (코로나-19 치료는 제외)(ผู้ที่ไม่มีสัญชาติไทย แต่มีความจำเป็นต้องเข้ามารับการรักษาพยาบาล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และมีผู้ติดตาม) 5. 학생과 그 보호자 (นักเรียน นักศึกษาต่างชาติ และผู้ปกครองของบุคคลดังกล่าว) 6.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에서 단기 출장자 및 정부 관계자. (이들 국가와의 특별한 동의에 근거) (ผู้ที่ไม่มีสัญชาติไทยที่ได้รับอนุญาตให้เดินทางเข้ามาใน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ตามข้อตกลงพิเศษกับประเทศเป้าหมาย) 이 특별 조치에 따라 처음에는 하루에 200명의 외국인이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방문자는 여행 전과 태국 도착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태국 체류 동안 보건 치안 당국에 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게 된다. 또한 사전에 태국 여행 일정을 제출하여야 하며, 공공기관 차량 이용은 불가하며 자가용으로 이동만 허용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에서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증명서를 제시하고, 도착시 검사를 받으면 14일 격리는 필요없다. 한편, 태국 민간항공국은 4월부터 태국에 국제 여객 항공편 비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며, 태국인이 입국하고자 할 경우 귀국 항공편 및 전세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 타이 에어아시아, 국내선 자유 이용 항공권을 2,999바트에 10만장 한정으로 판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저가항공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가 국내선 무제한 패스(AirAsia Unlimited Pass, บินทั่วไทยไม่อั้น) 상품을 출시했다. 뷔페 스타일 항공권(ตั๋วบินแบบบุฟเฟต์)이라고 불리는 이 무재한 패스의 가격은 2,999바트로 횟수에 관계없이 태국 국내 항공을 무재한 이용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5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2020년 7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다. 타이 에어아시아가 운행된는 공항은 치앙마이, 치앙라이, 푸켓, 끄라비, 핫야이, 난, 우본랏차타니, 우돈타니, 칸껜 등 23개 이상의 다양한 노선을 여행할 수 있다. 다만, 태국 경축일과 겹치는 아래의 기간에는 이 항공권을 이용할 수 없다. -7월 23일~7월 29일 -8월 11일~8월 16일 -10월 9일~10월 14일 -10월 22일~10월 27일 -10월 29일~11월 3일 -12월 3일~12월 15일 또한 패스 구입 자격이나 이용 조건은 BIG 회원이어야 하며, 12세 이상, 예약은 21일 이상 전에 해야 하며, 예약 후 탑승하지 않을 경우가 3번 발생할 경우 패스는 무효가 된다. 공식 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대상자는 태국에 거주하는 BIG 회원이며, 이 패스에는 공항 이용료와기타 서비스 차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싼티쑥(สันติสุข คล่องใช้ยา) 타이 에어아시아 CEO는 "우리는 뷔페 티켓이 태국의 전반적인 경제를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를 쉽게 자주 여행하는 욕구를 창출함으로써 소득은 지역 사회에서 국가 차원으로 분배가 된다. 그래서 우리는 가능한 한 이 상황을 함께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6월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3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2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71명이 되었다. 오늘 사망자는 없고, 총 사망자는 58명이다. 신규 감염자 2명은 카타르에서 입국한 20대 남성 마사지사로 시설에서 격리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71명 중 3,056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57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코로나-19 감염자는 36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경찰, 방콕 쑤원루엉구 주유소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용의자로 주유소 직원을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경찰이 방콕 쑤원루엉구에 있는 주유소에서 몰카가 발견된 사건 용의자로 주유소 직원 남성(23)을 도촬 혐의로 체포했다. 손님인 여성이 화장실을 이용하려다가 천장에 휴대 전화가 테이프로 부착되어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이 주유소에 고용된지 얼마되지 않은 용의자가 범행을 인정해 체포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전처에게 장난치려고 했다"며, 여성 고객을 도촬하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 국제 항공 운송 협회, 태국 입국자 2주간 격리조치에 대한 재고를 태국 당국에 요청 (사진출처 : thaiexaminer.com) 국제 항공 운송 협회(IATA)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Alexandre de Juniac) 사무총장은 태국이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입국자를 일정 기간 격리하는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폐지해야 한다며 관계 당국에 재고를 요청했다. 이 조치를 계속하는 것은 태국을 고립시키고, 여행과 관광 산업을 꼼짝도 못하게 하는 상태로 몰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알렉산드르 사무총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입국자를 격리하는 나라에는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83%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IATA는 세계 항공사의 80% 이상이 가입한 항공 운송업 최대 협회이다.

6월 29일 태국 뉴스

2020/06/29 22:30:11

▶ 태국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쁘라윗 부총리를 당대표로 선출 (사진출처 : Thaisettakij) 쁘라윧 총리(전 육군 사령관, 66)를 지지하는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은 6월 27일 전당 대회에서 새로운 당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 전 육군사령관 출신 쁘라윗(Prawit Wongsuwan, 74) 부총리를 당대표로 선출했다. 쁘라윗 부총리는 쁘라윧 총리의 육군 재직 시절 상관으로 태국의 일부 언론에서는 '그림자 총리'라고도 불리는 실력자가 당대표가 돼 팔랑쁘라차랏당을 중심으로 하는 연립정권은 안정감이 증가하는 한편, 쁘라윧 총리와 쁘라윗 부총리의 파워 밸런스가 미묘하게 무너져 정권 운영에 그림자가 드리울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당대표 교체는 지난 1일 집행부 임원 34명의 과반수인 18명이 일제히 사표를 제출하여 규정에 따라 집행부가 해산한 것으로 실시된 것이며, 사무총장으로 아누차(อนุชา นาคาศัย, 60) 하원 의원, 당부대표에는 나타뽄(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54), 전 교육부 장관,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65) 공업부 장관,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65) 법무부 장관), 탐마낫(ธรรมนัส พรหมเผ่า, 54) 농업부 차관 등 23명이 선출되었다. 탐마낫 씨는 헤로인 밀수로 호주에서 복역 한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전 당대표인 웃따마(อุตตม สาวนายน, 59) 재무부 장관, 전 사무총장인 쏜티랏(สนธิรัตน์ สนธิจิรวงศ์, 60) 에너지부 장관, 전 당부대표인 쑤윗(สุวิทย์ เมษินทรีย์, 68) 고등교육 과학연구혁신부 장관은 임원으로 선출되지 않았다. 이들은 군사 정권 시절부터 쁘라윧 정권의 경제 정책을 담당 해왔던 쏨킷(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66) 부총리가 이끄는 각료팀의 일원으로 모두 학자 출신이라 정치 경험이 부족해 당내 기반이 약한 편이다. 현 정부는 비의원으로 입각한 장관 자리를 노리는 당 소속 하원 의원으로부터 사임 압력을 받고 있었다. 웃따마, 쏜티랏, 쑤윗 등은 가까운 시일 내에 장관직을 잃을 전망이다. 팔랑쁘라차랏당은 쁘라윧 군사 정권(2014~2019) 아래에서 2018년 군정 지지 정당으로 창당되었다. 군정 색깔을 지우기 위해서 간부는 군 고위 관계자 이름이 아니라 웃따마, 쏜티랏 등이 임원으로 취임했다. 그 후 쑤리야, 쏨싹 등 탁씬 정권(2001~2006년)에서 각료를 지낸 베테랑 정치인, 2014년 탁씬 잉락 정권 타도 외치는 대규모 시위를 주도한 나타폰 등의 그룹 등을 끌어들여 정당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2019년 3월 하원(정수 500의석) 선거에서는 116석을 획득해 군과 대립하는 탁씬파 프어타이당에 이어 제 2정당이되었지만, 팔랑쁘라차랏당은 소규모 정당을 끌어들여 연립정권을 구성했고, 비민선 상원의원(정수 250의석)의 지지로 이 당이 총리로 내세운 후보인 쁘라윧을 총리로 선출했다. ■ 쁘라윗 (Prawit Wongsuwan, Thai : พล.อ.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1945년 출생으로 육군 사관학교 17기, 씨리낃 왕비 근위사단인 제 2보병 사단 사령관(일명 브라파 파약=동쪽 호랑이), 육군 제 1관구 사령관을 거쳐 2004~2005년 육군 사령관, 왕당파 반탁씬파 아피씯 정권(2008~2011년)에서 국방부 장관 자리를 거쳤다. 이후 전 부하였던 쁘라윧 육군 사령관(당시)이 주도한 2014년 5월 쿠데타 후 쁘라윧 군사 정권에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했고, 2019년 쁘라윧 민선 정부에서 부총리 자리에 다시 올랐다. 태국의 육군 사령관은 쁘라윗 부총리(34대 육군사령관), 아누폰 내무부 장관(36대 육군사령관), 쁘라윧 총리(37대 육군사령관) 순으로 이어졌으며, 모두 부라파 파약(동쪽의 범, บูรพาพยัคฆ์) 출신이다. ▶ 출입국 관리국, 외국인들에게 불만 많았던 ‘TM30’ 단순화 (사진출처 : chiangmaiimm.com) 호텔과 아파트 등 숙박 시설 소유자는 외국인을 숙박시킨 후 ‘TM30’이라고 하는 서류를 출입국관리국에 제출할 의무가 있다. 이것은 1979년 시행된 아주 오래된 제도인데, 2018년부터 강화되었다. 예를 들어 아파트에 사는 외국인이 여행을 떠났다가 아파트에 돌아올 경우 24시간 이내에 숙박시설 소유자는 이민국에 ‘TM30’ 신고를 해야만 한다. ‘TM30’ 신고를 게을리하면 집 소유자에게 벌금이 부과되지만 외국인 거주자(숙박자)가 벌금을 지불할 수도 있고, 또한 비자 연장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어 불만이 많았던 제도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민국은 2020년 6월 30일부터 ‘TM30’을 외국인이 태국에 도착했을 때만 제출하도록 간소화했다. 예를 들어 아파트에 사는 외국인이 일시적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와도 복수 비자 및 재입국 허가가 있을 경우에는 아파트로 돌아와도 소유자나 외국인은 그때마다 ‘TM30’을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 태국 정부, 7월 4~7일을 연휴로 지정, 5일과 6일에는 불교 경축일로 알코올 판매 금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7월4~7일을 연휴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4일 연휴가 되었다. 또한 7월 5일(일)은 삼보절 (Asalha Bucha), 다음날인 6일 (월)은 안거일 (Khao Phansa)로 불교 경축일이며, 이 날에는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상점이나 음식점에서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전에 구입한 주류를 집에서 마시는 것은 가능하다. 태국에서는 중요한 불교 경축일에는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만불절(Makha Bucha Day), 불탄절(Visakha Bucha Day), 삼보절(Asalha Puja Day), 입거일(Buddhist Lent Day), 출거일(End of Buddhist Lent Day) 등이다. ■ 삼보절 (Asalha Bucha, Thai : วันอาสาฬหบูชา) 이날은 상좌부 불교(上座部仏)의 가장 중요한 페스티벌 중에 하나이다. 음력 7월 보름에 열리는 삼보절(Dhamma Day라고도 말함)은 석가가 5명의 제자에게 설법을 전하며, 불(仏), 법(法), 승(僧)의 삼보를 성립한 성스러운 날이자 석가의 최초 설법을 축하하는 날이다. ■ 안거일 (Khao Phansa, Thai : วันเข้าพรรษา) 안거일은 삼보절 다음날부터 약 3개월간 승려들이 사원에 들어가 수행을 하는 날을 의미하는 날이다. 이 수행이 끝나 승려들이 수행을 마치고 비로써 사원에서 나오는 10월 보름은 ‘억판싸(ออกพรรษา, 사원에 들어가 있던 승려들이 사원에서 나오는 날)’라고 하며, 출가한 수행 승려가 불교에 입문하는 날로 이 날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동북부 라오스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넝카이도에서는 메콩강에서 다양한 크기의 불구슬이 수면에서 하늘로 떠오른다고 하는 초상현상이 일어난다. 최근에는 태국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것을 보기 위해 모여들기 때문에 주위 학교나 병원 등도 임시 숙박시설로 사용될 정도이다. ▶ 태국 저가항공사 '녹스쿠트'가 청산 절차 발표, 직원 425명 해고 (사진출처 : PPTV News) 태국 저가항공 녹스쿠트 에어라인(NokScoot Airlines)은 6월 26일 회사를 청산한다고 발표했다. 직원 425명은 해고했고, 14일 후 개최 예정인 주주 총회에서 결의할 전망이다. 방콕의 돈무앙 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녹스쿠트는 태국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와 싱가포르 저가항공 스쿠트(Scoot) 출자로 2014년 설립되었다. 기재는 보잉 777-200ER형기가 7기이며, 좌석 수는 415석이다. 직원은 해고 수당을 지불한 후에 해고를 했으며, 향후는 소수가 청산 완료까지 남는다고 밝혔다. ▶ 대법원, 2007년 추밀원 의장 자택 앞 충돌 사건 당시 시위대를 이끈 탁씬파 간부 5명에게 실형 선고 (사진출처/Bangkokbiz News) 군사 정권 아래에 있던 2007년 7월에 방콕 시내 쁘렘 띤쑤라논(เปรม ติณสูลานนท์) 의장(전 총리, 전 육군 사령관, 2019년 사망) 자택 앞에서 경찰 부대와 시위대가 충돌한 사건으로 태국 대법원은 시위대를 이끈 탁씬파 단체 '반독재 민주주의 동맹(UDD, 일명 적색군단) 간부 5명에게 각각 금고 2년 8개월의 실형 판결을 내려졌다. 5명은 탁씬파 잉락 정권(2011~2014년)에서 상무부 차관을 지낸 나타웃(ณัฐวุฒิ ใสยเกื้อ) 등으로 판결 후 수감되었다. 탁씬 정권(2001~2006년)은 2006년 9월 군사 쿠데타로 무너졌다. 탁씬파 일부는 쁘렘 의장이 쿠데타의 배후라며 의장과 대립각을 세웠었다. ▶ 태국에서도 백신 개발에 박차, 다음달 임상 시험 예정. 내년 공급을 목표로 개발중 (사진출처 : Mthai News) 전세계에서 치열해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에 태국도 출사표를 내놓고 약진을 계속하고 있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에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개발에 성공하는 첫 번째 국가 중 하나가 되고 싶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태국에서는 5종류의 백신을 개발 중이며,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항체가 만들어져 안전성도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DNA 백신‘으로 불리는 유형을 담당하고 있는 백신 제조 대기업 바이오 넷 아시아(BioNet-Asia) 사장은 "7월 말이나 8월 초에 임상 시험을 시작하여, 내년 이른 시기부터 양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부 싸라부리도 쭐라롱꼰 대학 영장류 연구 센터에서는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쥐 실험을 마치고 5월에 원숭이 실험을 개시했으며, 이번달 22일 두번째 접종을 실시했다. 쑤윗(สุวิทย์ เมษินทรีย์, 68) 고등교육 과학연구혁신부 장관은 "충분한 항체가 만들어져 부작용도 없다"며 10월에 임상 시험을 시작할 방침을 밝혔고, 연구팀은 내년 말까지 1회 당 1,000바트 이하의 낮은 가격으로 공급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신 개발은 서양과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공급 부족에 빠질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어, 태국은 자체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재 오픈,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무료 입장 (사진출처 : Chiangmai News) 북부 치앙마이도 도이수텝 뿌이 국립 공원(Doi Suthep-Pui National Park)에 있는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Chiang Mai Night Safari)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던 공원을 7월 1일부터 다시 오픈한다.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는 재오픈에 맞추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하려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입장 가능 시간은 1일 3회로 오후 1시~오후 4시, 오후 4시~오후 7시, 오후 7시~오후 10시이며, 각 시간별 입장객 수는 300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당분간 금지되어 있다. ▶ 태국 정부, 수단 정부에 코로나-19로 인한 인도적 지원금 160만 바트 지원 (사진출처 : Thailand PRD)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인도적 지원금으로 수단 정부에 160만 바트를 지원했다. 태국 외무부에 따르면, 6월 19일 수단 공화국 정부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려, 태국 정부를 대표하여 쩨싸다(เจษฎา กตเวทิน) 외무부 부사무차관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의료 자원 부족에 직면하고 있는 수단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태국과 수단은 1982년 수교 이후 현재 수단에는 698명의 태국인 무슬림 학생들이 유학 중이며, 그 대부분은 수단 정부 장학금으로 아프리카 국제 대학(International University of Africa-IUA)에 재적하고 있다. ▶ 태국 북부, 호우로 인한 홍수로 도로 함몰 등 발생해 각별한 주의 필요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북부에서는 호우로 인해 치앙마이~치앙라이 고속도로(118호선)에서 도로 함몰이나 다리가 떠내려가는 등으로 일시 통행 금지가 내려지고, 정기 노선버스가 우회 도로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6월 27일 밤에 이 도로는 일시적으로 보수하여 통행할 수 있게 되었지만, 도로가 충분히 안전하게 통행할 수있을 정도까지는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상황으로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이동에는 평소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또한 각지 산악 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민가 침수도 발생해 이 주변 지역 이동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6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발생,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2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7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6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8명이다. 신규 확진자 7명 중 6명(남성 3명, 여성 3명)은 인도에서 귀국한 태국인, 1명은 미국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69명 중 3,053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58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태국 국내 감염자는 35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비상사태 선언 한달 연장안을 승인 (사진출처 : Spring News) 코로나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6월 29일 오전 쁘라윧 총리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국가 안전 보장 회의에서 제안된 비상사태 선언 1개월 연장을 승인했다. 한편, 비상사태 선언의 7월 말까지 1개월 연장은 6월 30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제출되어 최종 승인을 얻어 결정되게 된다. 다만, 비상사태 선언이 7월 말까지 연장하는 것이 정식 결정되어도 상황에 따라서는 조기에 해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 태국에서는 6월 29일까지 35일 연속으로 국내에서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 태국 고무장갑 최대기업 씨뜨랑 글로브 타일랜드(Sri Trang Gloves Thailand, STGT) 7월2일 태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 신규 주식 공개로 150억 바트 조달 (사진출처 : etinancethai.com) 태국 고무장갑 최대기업 씨뜨랑 글로브 타일랜드(Sri Trang Gloves Thailand, STGT)가 7월 2일 태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무장갑 수요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신규 주식 공개(IPO)로 150억 바트(약 5,826억5,900만원)를 조달하여 증산 체제를 정비한다. 공개 가격은 주당 34바트이며, 발행 주식의 약 31%를 발매할 계획이다. 현재 고무장갑 생산 능력은 연간 약 330억매이며, 조달 자금은 기존 공장의 생산 능력 확대와 새로운 공장 개설에 충당한다. 2024년까지 500억매, 2032년까지 1000억매로 생산 능력을 확대한 계획이다. 고무장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기관과 식품 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씨뜨랑 글로브의 2020년 1~3분기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9% 증가했다. 향후 고무장갑 이용이 세계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고 생산 확대를 단행했다. 씨뜨랑 글로브는 태국 천연고무 최대기업 씨뜨랑 그룹(Sri Trang Group) 산하에 의료 및 식품 가공 등 다양한 용도의 고무장갑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천연고무 생산국인 태국에서 3곳의 공장을 두고 세계 95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9년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10% 증가한 약 122억 바트였다.

6월 27일~28일 태국 뉴스

2020/06/28 18:58:32

▶ 태국 여행사 협회(ATTA), 중국인 관광객의 조기 유치를 정부에 요구 (사진출처 : Businesstoday News) 태국 관광업계는 사업 재건을 위한 코로나-19 감염자가 줄어들고 있는 중국 20개 도시에서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태국 여행사 협회(ATTA) 위칟(วิชิต ประกอบโกศล) 회장은 중국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30일 이상 신규 감염이 보고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는 태국 관광 산업을 되살리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즉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야 한다고 밝혔다. 태국 여행사 협회(ATTA)에서는 정부에 관광 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와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 태국 정부 관광청,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에서 관광 경제 홍보 캠페인 전개 (사진출처 : Banmuang News) 태국 정부 관광청은 담넌사두억 수상 시장(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에서 '핫딜 담넌이 보고 싶다(Hot Deal คิดถึงดำเนิ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담넌사두억 수상시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종전에는 방문자의 약 80%가 외국인이었지만, 현재는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방문객이 급격하게 줄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캠페인을 시작해 내방객을 유치하고 관광 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 내용은 라차부리 도내 관광지에서 숙박 및 기념품 구입 등을 한 영수증(900바트 이상)을 제시하면 수상시장 배를 무료로 승선할 수 있으며, 게다가 600바트를 추가하면 간식으로 과자 공장이나 사찰을 돌아보는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등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있다. 이 캠페인은 7월 1일~9월 15일 사이, 또는 무료 승선권이 없어질 때까지 실시한다. ▶ 메이저 시네플렉스, SF 시네마, 영화관 2곳에서 자동차 극장 이벤트 개최 발표 (사진출처 : The Standardard) 영화관 운영 기업 2개사가‘자동차 극장(Drive-In Theater)’ 형식의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극장’은 야외 거대한 주차장에 스크린을 배치하고 차에 탄 채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상영 시설이다. 이러한 이벤트를 발표한 회사는 영화관 운영 최대기업 메이저 시네플렉스와 동업계 2위인 SF 시네마이다. 현재 세부 사항을 밝히고 있는 곳은 메이저 시네플렉스로 센트럴 페스티벌 이스트빌 주차장에서 다음달 2~5일 무료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양사는 몇 개월 동안 모든 영화관을 임시 휴업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코로나-19에 의해 시민들의 생활 방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양사 모두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 저가 항공 녹스쿠트, 코로나-19 영향으로 회사 청산 결정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저가 항공사 녹스쿠트(NokScoot)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녹스쿠트는 6월 26일 이사회에서 회사의 청산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녹스쿠트 주주는 약 14일 후에 개최되는 주주 총회에서 이러한 결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미 425명의 직원이 태국 노동법에 근거해서 해고 수당을 받고 해고되었으며, 앞으로는 소규모 직원 팀이 잔류해서 청산 과정을 관리하고 청산이 완료될 때까지 확인하게 된다. 녹스쿠트는 태국 녹에어(Nok Air)와 싱가포르 스쿠트(Scoot)의 합작회사로 2014년에 설립되었다. 방콕 돈무앙 공항을 거점으로 중국 7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뉴델리, 싱가포르, 타이페이와 아시아의 중 장 거리 노선을 운행하고 있었다. ▶ 헤로인에 손을 대는 젊은이들이 증가, "건강에 해가 없다“는 잘못된 생각 가져 (사진출처 : Kapook) 마약 제압위원회(ONCB)는 그 위험성을 모르고 마약에 손을 대는 젊은이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발표했다. 헤로인은 아편에 포함된 모르핀으로 만든 1세기 이상 전부터 존재하는 마약이다. 헤로인 중독 환자 중 재활 프로그램을 받은 15~18세 청소년은 2017년도(2016년 10월~2017년 9월)이 3,744명, 2019년도가 3,980명이었으며, 올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 만에 2,900명을 넘어섰다. 대부분이 새로운 중독 환자이다. 태국 헤로인 중독 환자 3명 중 1명은 젊은이이며, ONCB에 따르면 청소년 중독 환자의 대부분이 ”헤로인은 건강에 해가 없다"라는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 형사법원, 8세 딸에게 4회 성폭행을 가한 30세 아버지에게 종신형 선고 (사진출처 : Nation News) 6월 25일에 열린 형사재판에서 남성(30) 피고인이 8세 딸에게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피고는 방콕과 논타부리도에서 2017년에 여러 차례에 걸쳐 딸을 범했지만, 용의자는 혐의를 부인했다. 결국 재판에서 피고에 의한 4회에 걸친 성폭행이 사실로 판단되어, 1회당 20년으로 계산해서 총 80년 징역형으로 한 것으로 종신형(โทษจำคุกตลอดชีวิต)이 내려졌다. ▶ 6월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제로(0명), 사망자도 제로 (사진출처 : MGR News) 6월 2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없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6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사망자는 총 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62명 중 3,053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5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33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태국 최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당대표에 쁘라윧 총리 전 군 상관 쁘라윗 부총리 선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최대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은 6월 27일 당 회의에서 쁘라윧 총리의 육군 재직 당시 상관인 쁘라윗(Prawit Wongsuwan) 부총리를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쁘라윧 총리는 7월 중 개각을 실시할 전망이다. 정권 내에서 보수파가 대두한 것으로 정책 방형이 바뀔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 정당은 전 육군 사령관인 쁘라윧 현 총리를 지지하는 친군부 정당으로 민정 복귀를 향한 2019년 총선 때 설립되었으며, 이후 약 20개 정당으로 구성된 연립 여당 핵심 자리를 차지했고, 당대표는 학자 출신인 웃따마 재무부 장관이 맡았다. 시간이 지나 당 내부에서 인사를 둘러싼 불만 등으로 당직자 18명이 6월 초에 사임함에 따라 당대표 선거가 실시되어 쁘라윗 씨를 팔랑쁘차랏당 당대표로 선출했다. 쁘라윗 부총리는 총리와 같은 육군 주류파 출신이며, 군의 실질적 최고 권력자인 육군 사령관 자리에 올랐던 총리의 선배이다. 그리고 그는 현 정부는 치안 담당 부총리 자리에 있다. 당대푯 교체 배경에는 쁘라윧 총리가 학자 출신 쏨낃(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부총리(경제 담당)를 중요한 자리에 임용하여 경제 정책을 일임해 온 것에 대한 당내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 예산을 쥐고 있는 웃따마 재무부 장관은 쏨킷 부총리의 제자이다. 또한 에너지부 장관 등 이권을 가진 경제 각료 자리를 쏨킷 파벌이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군부와 다른 파벌 사이에서 개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쁘라윧 총리는 7월 중 개각을 단행할 전망이며, 이 개각에서 쏨킷 파벌이 정권의 주류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다. 쏨킷 부총리는 개방적인 경제 정책을 추진해, 태국의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 가입에 의욕을 보여왔다. 하지만 국내 산업의 보호를 요구하는 보수파의 반발이 강해지며 국내 절차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쁘라윧 총리는 5월 하순에 하원 TPP 참여에 관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참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수파가 주도권을 잡게 되면 참여 주장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이고 있다. 쏨킷 부총리는 방콕 동쪽 경제특구 ’동부경제회랑(EEC)‘에 외자 기업을 유치하고 차세대 산업을 진흥하는 성장 전략 사령탑이기도 하다. 하지만 각료 교체로 경제 정책에 혼란이 발생하면 2020년에 마이너스 8% 성장 예상되는 태국 경제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한편, 쁘라윧 연립정권은 7월 16일로 출범 1년을 맞이한다. 코로나-19를 둘러싸고 비상사태 선언 발령으로 감염 봉쇄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권력 유지에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 6월 28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및 사망자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2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없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6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총 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62명 중 3,053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5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34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6월 26일 태국 뉴스

2020/06/26 20:06:46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외국인의 태국 입국 규제를 완화, 비즈니스 · 유학 · 질병 치료 등이 우선 (사진출처 : The Standard)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 대변인은 외국인의 입국 허가에 관한 정부 방침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비즈니스 관련 외국인, 특수 기술 소유자 외국인, 전문가, 가족에 태국인이 있거나 태국에 집이 있는 외국인, 외국인 교사와 학생, 질병 치료 목적의 외국인의 입국이 허용될 예정이며, 그 대부분이 태국 도착 후 14일간 격리될 수 있다. 이 입국 제한 완화는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소위원회가 책정한 것이다. ▶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 태국 비상사태 선언 7월 말까지 연장 제안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6월 25일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의 쏨싹(พลเอกสมศักดิ์ รุ่งสิตา) 사무국장이 관계자들과 회의를 마치고,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어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7월 말까지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을 연장하는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쏨싹 사무국장은 7월 1일부터 규제 완화 제 5탄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바, 가라오케, 펍 등)에 대한 영업 금지가 해제될 전망이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사태 선언의 지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상사태 선언 연장안은 6월 26일(금) 쁘라윧 총리가 주재하는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 구인 구직 정보 사이트 잡 DB 닷컴 실시 여론조사에서 태국인 응답자의 9%가 "해고되었다"고 응답 (사진출처 : jobsDB) 아시아 주요 구인 구직 정보 사이트 잡 DB 닷컴(jobsDB.com)이 태국인 약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가 "해고당했다"고 응답했다. 해고된 사람은 "월급 16,000바트 이하" "계약직", "45세 이상", "직원 50명 이하의 기업'에서 많았다. "수입면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자는 45%였으며, 이 중 27%는 ”상여금이 없었다", 20%는 "급여 인상이 없었다", 14%는 “감봉되었다"고 답변했다. 또한 "재택 근무를 하고 있다"는 48%였다. ▶ 쏨킷 부총리, "경제 무시한다면 무의미하다"며 개각에 쓴소리 (사진출처 : Nation TV) 연립정권 핵심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당대표와 집행 임원이 바뀔 예정이며, 이에 따라 경제 장관 교체에 중점을 둔 개각을 바라는 소리가 일부 나오고 있는 것에 쏨킷(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부총리(경제 담당)는 "현재의 경제 각료 팀은 해야 할 일이 되지 않았다면 눌러앉아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새로운 경제 장관 팀이 무엇을 하면 좋은지 모르거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거나 한다면, 이런 경제 팀은 필요없다"고 지적하고, 경제를 무시한 경제 장관 교체에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밝혔다. 쏨킷 부총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문제로 타격을 입은 태국 경제를 신속하게 회복시키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며, 누가 어떤 장관직을 담당할 것인지 등에만 몰두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 쭐라롱꼰 대학 백신 연구 책임자, 코로나-19 백신 비용은 1회 1,000바트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Khomchadluek) 국립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백신 연구 책임자 끼앗(เกียรติ รักษ์รุ่งธรรม) 교수는 태국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접종 1회 비용을 1,,000바트 이하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전세계에서 개발 경쟁이 되고 있으며, 태국에서는 동물을 이용한 임상 시험이 4월부터 시작되었다. 끼얏 교수는 백신은 적어도 2회 접종을 해야 하며, 내년 중반 또는 후반까지 수억 회분의 백신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태국 국립공원, 7월 1일부터 전부 또는 일부 오픈 (사진출처 : Thai PBS)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3월 25일부터 폐쇄되어 있던 태국 국립공원이 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공개를 재개한다. 7월 1일에는 카오야이 국립공원 등 127개가 전부 또는 일부 개원한다. 하지만 남은 28개는 폐쇄를 계속한다. 국립공원에 입장할 때는 체온 측정, 인원수 제한 코로나 추적 응용프로그램에 의한 소재 확인이 실시된다. ▶ 위싸누 부총리, 외국인 입국 허가중 “일본인 사업가에 대해 우선 입국 허가할 것”이라고 언급 (사진출처 : Naewna) 국영 뉴스 미디어의 NNT 보도에 따르면,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6월 25일 최초로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일본인 사업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루 최대 입국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할 전망이다. 얼마전 태국과 일본 외무부 장관은 양국의 출입국 규제 완화를 위한 협의를 실시하는 취지의 전화 통화를 했으며, 아베 총리도 베트남 · 태국 · 호주 · 뉴질랜드에 대한 출입국 제한 완화를 표명했었다. 한편, 태국 정부는 다음주부터 노동허가증을 소지한 외국인 등을 시작으로 태국 입국을 허가해 나갈 예정이다. ▶ 올해 뎅기열 환자 20,000여명 발생, 11명 사망 (사진출처 : moph.go.th) 태국 보건부는 올해 들어 6월 22일까지 태국에서 보고된 뎅기열, 심한 형태의 ’뎅기열(Dengue fever, Thai : ไข้เด็งกี่)과 뎅기 쇼크 증후군 환자 수는 20,562명으로 이 중 1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환자 수는 128,964 명으로 133명이 사망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된다. 한번 걸리면 면역력을 가질 수 있지만, 다른 형태의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다시 발병한다. 뎅기열 매개 모기의 활동 시간은 새벽부터 저녁 때까지이며, 예방 접종이나 예방약이 없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감염에서 발병까지의 기간(잠복기)은 보통 3~7일이며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38-40도),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이다. 특효약이 없어 일반적으로 대증 요법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발열은 3~5일 계속되며 해열과 함께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이 가슴이나 온 몸에 퍼질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식욕 부진, 전신 무력감이 1~2주간 계속된다. 혈소판이 감소된 경우에는 코 출혈, 잇몸 출혈, 생리 출혈 과다가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2주면 회복되며 후유증을 동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중증에 이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은 1% 이하이다. 그러나 때때로 심한 형태의 뎅기출혈열(Dengue hemorrhagic fever)이 발병할 수도 있다. 뎅기출혈열은 입과 코 등의 점막에서 출혈을 동반하며 사망률이 낮은 뎅기열과 달리 일반적으로 사망률이 10% 전후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40~50%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뎅기열에 걸린 사람이 뎅기출혈열로 발전하는 것은 사전에 예측할 수 없다. 태국에서는 연중 감염이 보고되고 있지만, 모기가 번식하는 우기에 감염자가 많이 늘어나는 시기라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러이도에서 리히터 3.8 규모 지진 발생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시간 6월 25일 21시 37분 동북부 러이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을 진원으로 하는 매그니튜드 3.8 지진(แผ่นดินไหว)이 발생했다. 진원지의 깊이는 5킬로이다. 또한 이날 13시 51분 치앙마이도에서 매그니튜드 1.7, 22시 52분 치앙라이도에서 매그니튜드 1.6의 지진이 발생했다. ▶ 영국에 본사를 둔 동물 보호 단체 '월드 동물 보호(WAP)', 코끼리 사육 시설에서 돈벌이를 위해 조련이라는 명목으로 아기 코끼리를 학대하는 동영상 공개하며, 중지를 호소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코끼리 사육 시설에서 관광객에게 선을 보이기 전에 실시되는 교육을 위해서라며 아기 코끼리를 반복해서 막대기로 때리거나 찔러 말을 듣게 하는 모습을 포착한 동영상이 6월 24일 공개되면서 동물 보호 단체가 이러한 동물을 학대하는 관례적인 행위를 멈추어달라는 호소를 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동물 보호 단체 '월드 동물 보호(WAP)'가 발표한 이 동영상은 지난해 숨겨진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WAP에 따르면, 동영상에 찍힌 코끼리는 어미로부터 강제로 떨어진 2세 암컷 코끼리로 좁은 공간에서 며칠 동안 쇠사슬과 밧줄로 묶여 옴짝달싹할 수 없는 채로 방치되었다. 조련사는 아기 코끼리에게 기본적인 지침을 이해시키기 위해 긴 막대기에 금속 꼬챙이가 달린 것으로 반복해서 찔러 때로는 출혈을 동반하기도 했다. '월드 동물 보호(WAP)'는 동영상이 촬영된 장소 등에 대해서는 보복을 우려해 정확한 위치는 밝히지 않고 있다. 태국 관광업계에서는 여행객들을 등에 태우고 다니거나 재주를 보이는 등 관광용으로 약 3,000마리의 코끼리가 사육되고 있다. WAP에서 야생 동물 전문 수의사인 ‘Jan Schmidt-Burbach’ 씨는 "상업 관광을 위해 사육되는 것은 지금 세대의 코끼리들로 마지막이 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 동영상 : Undercover footage shows cruel training used on baby elephants to boost Thailand tourism(https://www.youtube.com/watch?v=gul0BS0DcaM&feature=emb_title) ▶ 6월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2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4명이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6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 4명은 수단에서 귀국한 태국인 2명과 아랍에미리트에서 귀국 태국인 2명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62명 중 3,040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64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국내 감염자는 32일 연속 발생하고 있지 않다.

6월 25일 태국 뉴스

2020/06/25 13:25:00

▶ 술집, 펍, 가라오케 등 7월 1일부터 영업 재개 (사진출처 : Thaiger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6월 24일 기자 회견에서 7월 1일부터 술집이나 펍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안마 시술소 영업 재개가 허용된다고 발표했다. 타위씬 대변인은 7월 1일부터 술집과 펍, 가라오케가 영업을 재개할 수 있으며, 영업은 자정까지라고 발표했다. 또한 방문자는 5명까지로 제한되며, 다른 그룹과 합석하는 것은 금지된다. 또한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는 2미터 간격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맥주업체 판매 직원에 의한 판촉 활동 등은 금지된다. 입욕 사우나 마사지를 제공하는 시설인 안마 시술소(อาบอบนวด)는 목욕 시간을 제외하고 고객과 직원이 페이스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이상의 시설에서 체온 검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정기적인 청소가 필수이며, 감염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CCTV 영상은 1개월 동안 보관해야 한다. 또한 체크인을 위해 ‘타이차나’ 응용프로그램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 태국 국립 마히돈 대학 씨리랏 병원 의학부장, 코로나-19 감염 확산 제2파에 대비해야 된다고 강조 (사진출처 : Daily News) 국립 마히돈 대학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 의학부 쁘라씯(ร.ศ.ดร.นพ.ประสิทธิ์ วัฒนาภา) 의학부장은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제2파(การระบาดระลอกสอง)가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을 밝히며,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경종을 울렸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제2파가 특정 지역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감염자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다음 주부터 일부 외국인에게 태국 입국 허가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 대변인은 6월 24일 기자 회견에서 다음 주부터 일부 외국인의 태국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입국이 허용될 전망인 제 1그룹은 14일 격리 검역에 동의한 노동허가증 보유자와 투자자, 이어 제 2그룹은 14일간 격리하는 숙련 노동자와 전문가, 태국인과 결혼한 사람, 영주권자, 교육 관계자, 교사, 학생이 포함된다. 게다가 의료 목적 관광객도 의료기관과 병원이 제시하는 어메이징 타일랜드 건강 안전 기준(SHA)을 취득하면 입국이 가능하다. 또한 단기 체재 사업에 대해서는 6월 29일 논의​​될 예정이며, 14일 격리 검역이 면제될 가능성도 있다. ▶ 민간 항공위원회(CAC)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수습될 때까지 활주로 사용료 등 추가 감면 승인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태국 민간 항공사무소(CAAT)은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 장관을 의장으로 열린 민간 항공위원회(CAC) 회의에서 태국 관광 재건 일환으로 항공기의 활주로 이용 비용과 이착륙 요금을 추가 감면하는 등의 조치가 승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활주로와 이착륙의 요금 감면이 적용되고 있었지만, 이번 조치로 감면 폭과 대상이 되는 항공사가 더욱 확대되었다. 지금까지 50% 할인되었던 주기료(Parking Charge)는 코로나가 수습될 때까지 무료가 된다. ▶ 짜오프라야강 위를 지나는 프라복끄라오 다리(สะพานพระปกเกล้า)에 건설된 공원 ‘짜오프라야 스카이 파크(Chao Phraya Sky Park., Thai : สวนลอยฟ้าเจ้าพระยา)’, 24일에 정식 오픈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 시청이 6월 24일 짜오프라야강을 건너는 프라복끄라오 다리(สะพานพระปกเกล้า)에 공원을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원의 이름은 ‘짜오프라야 스카이 파크(Chao Phraya Sky Park., Thai : สวนลอยฟ้าเจ้าพระยา)’로 길이 280미터, 폭 8.5미터로 방콕시가 추진하는 도시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완성되게 되었다. 당초 이 다리 중앙에는 고가철도 선로가 통과할 예정이었지만, 스카이트레인은 1992년 건설 도중 계획이 중단되고 다리 구조물은 방치된 상태로 되었던 것을 방콕 시청이 구조물을 재활용해서 '스카이 파크'로 건설했다. ▶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위치한 퇴역 항공기를 이용한 비행기 카페 ‘커피 워 @ 331 스테이션(Coffee war 331 Station)', 손님이 몰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업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중부 촌부리도 싸타힙군(Sattahip District)에 위치한 인기 카페 ‘커피 워 @ 331 스테이션(Coffee war 331 Station)'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 휴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카페는 타이항공에서 퇴역한 항공기를 매입해 카페로 개조한 것으로 실제 장비를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로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이 카페에 하루 수천명의 인파가 북적이는 것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어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때까지 당국이 임시 휴업을 명령했다. 카페 측은 정기적인 소독 작업과 입장 규제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대책을 도입하고 이달 29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 미국 상무부,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제 타이어 수입을 둘러싼 ‘반덤핑(Anti-Dumping)’ 조사 시작 (사진출처 : Thairath) 로이터 통신은 6월 23일 미국 상무부가 태국을 비롯한 한국, 대만, 베트남에서 수입하는 자동차 타이어에 대해 ‘반덤핑(Anti-Dumping)’ 조사를 시작한다는 발표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는 미국 철강노조(USW)의 불만 사항이 접수된 것에 따른 것이다. 베트남에 관해서는 메이커가 승용차와 라이트 트럭용 타이어(PVLT 타이어)용으로 불공정한 보조금을 받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2019년 이들 4개국에서 미국이 타이어를 수입한 것은 약 40억 달러 규모이며, 이중 태국이 20억 달러에 달하고, 한국이 12억 달러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철강노조에 따르면, 4개국에서 타이어 수입은 2017년 이후 20%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덤핑마진(dumping margin)은 한국이 43~95%, 대만은 21~116%, 태국은 106~217.5%, 베트남은 5~22%라고 밝히고 있다. 미국 철강노조는 프랑스 미쉐린(Michelin), 미국 굳이어 타이어 앤 러버(Goodyear Tire and Rubber), 미국 쿠퍼 타이어(Cooper Tire), 스미토모 상사, 요코하마 고무의 미국 공장 직원들을 대표하고 있다. ▶ 캄보디아 외무부, 캄보디아, 베트남 국경 이동 제한을 3개월 만에 해제, 태국과도 준비 중 (사진출처 : Thairath) 캄보디아 외무부는 6월 19일자로 베트남 국경을 통해 양 국민의 이동 제한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책으로 3월 18일부터 양국간 국민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었다. 크메르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훈센 총리가 6월 17일 국경 간 이동 금지 해제를 승인한 후 외무부가 내무부에 베트남인의 캄보디아 입국을 허용한다고 통보했다. 다만, 베트남인 입국에 대해서는 부처간 위원회가 정한 위생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조건이 되고 있다. 내무부 고위 당국자는 이동 제한 해제로 양국 간의 투자, 무역 등 경제 교류가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경제적인 영향을 고려하여 태국, 라오스 양국과의 인적 교류 자유화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에 관해서는 상업 종사자 사이에서 북서쪽 반띠 메안체이주 포이펫에서 태국 동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러텟 크렁륵 검문소를 통한 이동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어 반띠 메안체이주와 싸께오도 간부 사이에서 재개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태국 중앙은행, 정책 금리를 예상대로 동결,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 (사진출처 : Posttday News) 태국 중앙은행은 6월 24일 주요 정책 금리를 사상 최저인 0.5%로 동결했다. 코로나-19 유행을 이유로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금리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했고,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3번이나 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또한 경제학자 20명 중 17명이 동결을 예상, 3명이 25베이시스 포인트(bp)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었다. 이러한 금리 인하로 인해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마이너스 8.1%로 예측했다. 3개월 전 예측은 -5.3%였다. 태국은 최근 들어 단계적으로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있지만, 제조업과 관광업은 통금과 국경 봉쇄로 막대한 타격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으로 올해 사상 최대의 마이너스 성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8월 이후 5차례의 금리 인하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는 이번에 어려운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하를 동결함에 따라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앙은행은 올해 수출에 대해 10.3% 감소될 것으로 예상(종전 예상은 8.8% 감소)했다. 또한 올해 외국인 관광객은 80% 감소한 800만명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경제 성장률은 5.0%로 3월 시점 예상 3.0%에서 상향 조정했다. ▶ 방콕 시청, 코로나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방콕내 10만 가구에 생필품 전달 (사진출처 : MGR News) 6월 24일 방콕 시청은 4월 22일부터 이날까지 방콕 내 10만 가구 이상에 생필품 구제품(ถุงยังชีพ)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영향으로 실직하거나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 중부 쑤판부리 도내 병원에서 환자를 태우려던 구급차가 폭발, 다행히 사상자는 없어 (사진출처 : CH7 News) 중부 쑤판부리 도내 병원에서 6월 24일 오후 4시경 구급차가 갑자기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구급차가 폭발한 곳은 짜오프라야 요말랏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เจ้าพระยายมราช) 외래동과 심장병동 앞으로 남성 환자를 구급차에 태우려고 하는 순간 구급차가 폭발했다. 폭발 상황은 병원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카메라에 찍혀있었다. 차량 후방부를 비추고 있던 CCTV에는 구급차 안에서 뭔가가 터져 나오면서 검은 연기에 휩싸이는 모습이었고, 운전석을 비치고 있던 CCTV에는 조수석에서 사람이 문을 열고 다급히 나오는데 안에는 불길이 가득했다. 경찰은 조사 후 구급차 내에 있는 산소통을 교환하던 중 산소통이 폭발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구급차 소화에 15분 정도 걸렸지만, 다행히 사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 6월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2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같은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5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 1명은 이집트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58명 중 3,038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62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31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6월 24일 태국 뉴스

2020/06/25 12:38:43

▶ 쁘라윧 총리, 6월 30일까지 기한인 비상사태 선언 연장 여부 검토 중이라고 밝혀 (사진출처 : Khaohoon) 쁘라윧 총리는 6월 30일까지 기한인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을 연장할 것인지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6월 23일 국무회의 후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었던 것은 비상사태 선언을 계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적인 확산도 감소하지 않은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비상사태 선언이 역시 필요하다"며 비상사태 선언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비상사태 선언 연장 여부는 총리가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 대책에 대한 모든 기관과 관계자 의견을 듣고 결정하게 된다. 비상사태 선언에 대해서는 조기 해제를 요구하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는 반면, 정부 측에서는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얼마전 폰피팟(พรพิพัฒน์ เบญญศรี) 국군 최고 사령관은 예정대로 비상사태 선언 해제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비상사태 선언이 해제되어 정치 활동이 활발해지면 기존의 법률 및 일반 치안 시스템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 클럽과 바,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의 영업 재개는 7월 1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사진출처 : Khaosod) 클럽과 바 등의 유흥업체 대표인 카오싼 비즈니스 협회(สมาคมผู้ประกอบการธุรกิจถนนข้าวสาร)가 정부에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규제에 대한 해제를 요청했다. 유흥업계는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된 3월 22일 이후 지금까지 영업을 못해 프리랜서 뮤지션 등도 수입이 없어 어려움에 처해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센터가 클럽과 바 등이 7월 1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차 규제 완화에서 이러한 시설들에 대한 영업이 허가 가능 여부는 6월 26일 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 쁘라윗 부총리, 집권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당대표 취임에 동의 (사진출처 : Prachachat) 연립정권을 이끄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간부인 위랏(วิรัช รัตนเศรษฐ) 의원은 쁘라윗(ประวิตร วงษ์สุวรรณ) 부총리가 팔랑쁘라차랏당 당대표로 취임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웃따마 재무부 장관이 당대표를 맡아 왔지만, 집행 임원들이 대거 사표를 제출해 가까운 시일 내에 집행부 임원과 당대표 교체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 정권의 2인자인 쁘라윗 부총리가 당대표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관계자는 팔랑쁘라차랏당 내에서 파벌 싸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쁘라윗 부총리가 당대표로 취임함으로써 당내 파벌 싸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 7월 1일부터 에어컨 신형 선박 운항 개시 (사진출처 : Thansettakij) 짜오프라야강에서 운항되는 정기선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Chao Phraya Express Boat)는 ’리바 익스프레스(Riva Express)‘라는 이름의 에어컨 신형 고속선 운항을 7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운항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6시 30분~오후 6시 30분으로 아침저녁 통근 통학 시간대는 논타부리 선착장~싸톤 선착장, 그 이외 시간대는 방포 선착장~싸톤 선착장 사이를 운항한다. 요금은 9월 30일까지 프로모션 기간으로 일률 30바트(10월 이후는 보통 운임으로 일률 50바트)이며, 요금 지불은 현금 이외에 방콕 BTS 등에서 사용 가능한 래빗 카드(Rabbit Card)도 사용할 수 있다.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보트는 걸려있는 깃발의 유무와 색상의 차이에 따라 행선지나 정박하는 선착장이 다르지만, 이 배는 새롭게 ’빨간 깃발‘로 운항한다. ▶ 싸하 그룹 고위 임원, "일상용품 시장은 앞으로 몇 년간 침체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Thansettakij) 일상용품 최대 싸하 그룹(Saha Group) 임원은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태국 내 일용품 시장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싸하 그룹에서 패션과 미용 관련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ICC 인터내셔널 탐랃(ธรรมรัตน์ โชควัฒนา) 부사장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줄어들면서 사회 경제 활동 제한도 완화되고 있지만, 소비자의 경제 상황은 아직 복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일상용품 시장 회복은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싸하 그룹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 보다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경찰, 중부 쁘라쭈업키리칸 도청 직원을 13억원 횡령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Banmuang) 경찰은 6월 22일 중부 쁘라쭈업키리칸 도청 임시 직원 태국인 여성 카이타(ขนิษฐา หอยทอง, 28) 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회계 부서에 근무했으며, 지난 1년 정도 사이에 도청 계좌에 있던 입찰 보증금 등 3,390만 바트(약 13억2650만원)를 친척들 은행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서명을 위조하는 등으로 송금을 해서 온라인 도박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환경 회복돼 파타야 해변, 지난 20년 중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변신 (사진출처 : Daily News) 코로나-19는 인간에게 다양한 악영향을 미치는 반면, 자연계에는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동안 관광객으로 훼손됐던 해변이 아름답게 변화하고 있다. 까쎄싿 대학(Kasetsart University) 강사로 해양 생태 학자, 자연 보호 운동가, 여행 작가이기도 한 톤(Thon Thamrongnawasawat) 교수가 동부 파타야 해변을 방문해, 지난 2015년부터 2020년 동안 보아온 파타야 해변 모습 중에서 현재가 가장 아름답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파타야 해변은 세계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해변 휴양지로 이전에는 해변도 거리도 중국인을 비롯한 관광객으로 넘쳐났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여행자는 사라지고 해변에서 수영 등도 금지돼 환경이 회복되어,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톤 교수는 물은 맑아지고 해변에 쓰레기도 없어졌고 산책로도 아름다워져, 지금까지 오염된 파타야 해변이 놀랄 만큼 환경이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해외에서 태국을 방문한 것은 불가능하여, 태국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은 환경이 회복된 아름다운 태국의 자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파타야에서는 해외에서 관광객 입국이 불가능해 국내 여헹객에 대한 호텔 등이 대폭적인 할인 등 프로모션으로 태국 국내 관광객에게 어필하고 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7월 4~7일 4일 연휴로 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정부는 6월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7월4~7일을 연휴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4일은 아싸라하부차(Asalha Puja Day), 5일 카오판싸(Khao Phansa Day)로 불교 관련 휴일이 주말에 겹쳐 6~7일을 대체 휴일로 정했다. 이번 연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날짜를 변경할 예정이었던 지난 4월 쏭끄란(Songkran) 공휴일과는 관계가 없다. 한편, 태국에서는 중요한 불교 경축일에는 알코올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만불절(Makha Bucha Day), 불탄절(Visakha Bucha Day), 삼보절(Asalha Puja Day), 입거일(Buddhist Lent Day), 출거일(End of Buddhist Lent Day)이다. ■ 삼보절 (Asalha Puja, Thai : วันอาสาฬหบูชา) 이날은 상좌부 불교(上座部仏)의 가장 중요한 페스티벌 중에 하나이다. 음력 7월 보름에 열리는 삼보절(Dhamma Day라고도 말함)은 석가가 5명의 제자에게 설법을 전하며, 불(仏), 법(法), 승(僧)의 삼보를 성립한 성스러운 날이자 석가의 최초 설법을 축하하는 날이다. ■ 안거일 (Khao Phansa, Thai : วันเข้าพรรษา) 안거일은 삼보절 다음날부터 약 3개월간 승려들이 사원에 들어가 수행을 하는 날을 의미하는 날이다. 이 수행이 끝나 승려들이 수행을 마치고 비로써 사원에서 나오는 10월 보름은 ‘억판싸(ออกพรรษา, 사원에 들어가 있던 승려들이 사원에서 나오는 날)’라고 하며, 출가한 수행 승려가 불교에 입문하는 날로 이 날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동북부 라오스와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넝카이에서는 메콩강에서 다양한 크기의 불구슬이 수면에서 하늘에 떠오른다고 하는 초상현상이 일어난다. 최근에는 태국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것을 보기 위해 모여들기 때문에 주위 학교나 병원 등도 임시 숙박시설로 사용될 정도였다. ▶ 방콕 씨암스퀘어에 있는 영화관 스칼라, 51년 역사의 막을 내려, 7월 3일~5일 작별 행사 (사진출처 : Prachachat) 방콕 씨암스퀘어에 있는 스카라(Apex Scala) 극장이 7월에 폐쇄된다. 스칼라 극장은 1969년 12월 31일에 오픈한 좌석 수 800석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영화관이다. 스칼라가 자리하고 있는 토지 소유자는 쭐라롱꼰 대학으로 2020년 6월말로 임차 계약이 끝나는데 51년의 역사에 막을 내리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폐쇄 결정으로 7월 3일부터 5일까지 스카라 작별 이벤트가 개최된다. 7월 3일에는 스칼라의 모든 조명이 점등되고 방문자는 스칼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상영되는 작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스칼라 극장에서 최초로 상영된 작품은 제 2차 세계 대전 말기에 펼쳐진 전투를 그린 '벌지 전투(Battle of the Bulge)'였다. ▶ 태국 동북부 러이엣도에 높이 101미터 고층 타워 건설중, 연내 오픈 예정 (사진출처 : Sanook) 동북부 러이엣도 무엉군(Mueang Roi Et District) 도심에서 건설중인 고층 타워 '러이엣 타워(Roi-Et 101 Tower)'가 연내에 오픈될 예정이다. 높이는 101미터, 지상 35층으로 라이엣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평원에 우뚝서게 된다. 34층과 31층이 전망대, 33층이 러이엣 박물관, 29~30층이 음식점 거리이다. 러이엣은 태국어로 ’101‘이다. 또한 이 건물의 모양은 태국 이싼 지역의 전통악기 웟(โหวด) 모양을 하고 있다. ▶ 왕도마뱀, 비단뱀 등 방콕에서 포획 잇따라, 쑤쿰빗 53에서 1미터 길이의 비단뱀 포획 방콕 시내 민가에서 대형 물왕도마뱀이나 뱀 포획이 잇따르고 있다. 외국인 거주자도 많은 쑤쿰빗 쏘이 53에서 길이 약 1미터의 비단뱀이 포획했다. 방콕 시청은 이러한 동물을 발견할 경우 소방서에 연락하도록 요쳥했다. ▶ 국경수비대, 태국 북부 딱도 미얀마 국경 근처에서 자동소총 등 33정 압수 (사진출처 : CH7 News) 태국 국경수비대는 6월 23일 북부 딱도 메썯군 미얀마 국경 근처에서 M16 소총 4정, AK47 자동소총 13정 등 총 33정과 총탄 다수를 압수하고, 태국인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현장 근처 미얀마 측에서는 미얀마 정부군과 소수민족들 사이에서 지난 수십년간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 ▶ 6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iamsport News) 6월 2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5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1명은 필리핀에서 귀국한 31세 태국인 여성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57명 중 3,026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73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30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짜까팁 경찰청장, 태국-미얀마 국경 민가에서 대량의 무기와 탄약 압수 후, 정치적 혼란 유발이 목적일 수도 있다는 견해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서쪽 딱도 메썯 군내 민가에서 대량의 무기와 탄약이 발견된 사건으로 짜까팁 경찰청장(พล.ต.อ.จักรทิพย์ ชัยจินดา)은 최근 비밀 정보기관에서 제공한 정보라며 "정치적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었다"라고 밝혔다. 발견된 무기는 기관총 2정, 자동소총 M16과 AK47 등 27정, 그리고 여러개의 유탄발사기, 그리고 대량의 탄약으로 민가에 숨겨져 있는 것을 군과 국경 경비 경찰 합동 수색으로 발견해 압수했다. 이와 관련하여 2명이 체포되어 조사를 위해 군사 시설로 연행되었다. 짜까팁 경찰청장은 "왜 무기를 모으고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첩보 기관에서 제공한 정보로는 이러한 무기를 사용하여 특정 정치 세력이 정치적 혼란을 일으키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