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립어드바이저의 ‘트래블러 초이스 어워드 2021’에서 방콕과 푸켓이 인기 여행지 상위에 선정돼
(사진출처 : TNT)
태국 관광청(TAT)는 2월 8일 방콕과 푸켓이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 초이스 어워드 2021(TripAdvisor Travellers 'Choice Awards 2021)'의 '인기 목적지-세계(Popular Destinations – World)’에서 각각 8위외 14위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 사이에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 목적지에 있는 숙박 시설, 레스토랑, 하고 싶은 일의 리뷰 및 평가의 질과 양에 따라 선정되었다. 어워드는 2020년에 여행이 가능했던 사이에 방문한 장소와 팬데믹에 갇혀 움직일 수 없는 동안 가보고 싶어 하는 장소를 선택했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는 발리가 뽑혔고 지난해 4위를 했던 런던이 2위에 올랐다. 그다음으로 3위는 두바이, 4위 로마, 5위 파리, 6위 하노이, 7위 그리스의 크레타 순으로 이어졌다.
뒤를 이어 방콕이 8위였고, 그다음으로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호이안, 씨엠립, 마라케시, 그리고 푸켓이 14위를 차지했다.
▶ 쑤원두씯 대학 설문조사에서 "합법적 도박장 개설에 찬성한다”가 50.7%
(사진출처 : Siamrath)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Suan Dusit Rajabhat University) 여론 조사 센터 두씯폴(Dusit Poll)이 실시한 조사에서 약 90%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원인은 불법 도박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0%가 도박장 합법화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1월 27일부터 2월 5일 사이에 태국 전국에서 1,929명으로부터 ’불법 도박장을 닫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คนไทยคิดอย่างไรกับการเปิด 'บ่อนพนัน')”를 물었다.
“코로나 확산에 어떠한 것이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냐(ประชาชนให้ความสำคัญกับ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ของโควิด-19 จากกรณีใดบ้าง)”는 질문에 “불법적인 통로로 입국한 불법 노동자”라고 대답한 사람이 92.55%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불법 도박장”이 86.3%,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63.36%, “유명 연예인의 생일 파티 개최”가 61.84%, “혼잡한 곳에 여행”이 60.58%였다.
또한 “합법적 도박장 개설이 코로나-19 질병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가 51.63%로 과반수를 넘었고, “도움이 된다”는 30.12%, “잘모르겠다”가 18.25%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만약 태국에 합법적 도박장이 개설된다면 이것에 찬성하겠냐(ประชาชนเห็นด้วยหรือไม่? หากจะมีการเปิดบ่อนการพนันถูกกฎหมาย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는 질문에는 “찬성한다”가 50.70%로 과반수를 조금 넘었고, “찬성하지 않는다”는 39.70%, “잘모르겠다”는 12.60%였다.
마지막으로 “만약 태국에 합법 도박장이 오픈하면 방문해보겠냐(ถ้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เปิดบ่อนการพนันถูกกฎหมาย ประชาชนสนใจจะไปใช้บริการหรือไม่)”는 질문에 “관심이 없다”가 83.14% 높았던 반면, “관심이 있다”는 16.86%에 그쳤다.
▶ 태국 스타벅스에서 캐시리스화 가속, 이미 50개 지점 이상이 ’캐시리스(Cashless) 스토어'로 운영중
(사진출처 : starbucks.co.th)
커피 체인 스타벅스(Starbucks)는 지난해부터 태국에서 캐시리스(Cashless)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0개 지점 이상이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캐시리스 스토어’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는 태국 전역에 410개 지점 이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50개 지점이라고 하면, 이미 10% 이상은 완전하게 현금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그 대부분이 방콕 시내 지점이므로 방콕으로 한정한다면 비율은 더 높아지게 된다.
이들 매장에서 지불 방법은 모바일앱, 스타벅스 카드, 신용카드, 직불카드, QR 코드 결제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태국 캐시리스 스토어 목록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스타벅스 캐시리스 스토어 목록 : https://www.starbucks.co.th/cashless-store/
▶ 수백만 바트 값어치가 있는 희귀 '멜로멜로 진주‘를 발견한 남성, 알고 보니 마약 사건 용의자로 밝혀져 체포돼
(사진출처 : Thairath)
수백만 바트 상당의 가치가 있는 희귀 오렌지색 ’멜로멜로 진주(Melo Melo Pearls, ่มุกเมโล)'를 발견한 남성이 큰 화제가 되어 뉴스에 보도된 것이 독이 되어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마약 사건으로 쫓기던 용의자였으며, 그의 모습이 뉴스에 나온 것이 경찰 눈에 띄어 도주극이 막을 내리게 되었다.
태국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경찰은 2월 7일 ‘야바’라는 마약 약 16,000정 이상을 소지한 혐의로 37세 남성을 체포했다.
그런데 이 남성은 ‘멜로멜로 진주’를 발견해 행운아가 된 사람이었다. 그는 1월 27일에 해변에서 큰 소라를 발견하고 집에 가져가 안을 열어 보고 오렌지색 진주를 발견했다. 이것은 희귀한 진주라서 그 가치가 수백만 바트에 달하는 ‘멜로멜로 진주’였던 것이다. 이후 세간의 화제가 돼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이 남성은 알고 보니, 이전에 집에서 16,000정 이상의 ‘야바’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수배 중이던 용의자였다. 경찰은 진주 발견 뉴스를 보고 용의자를 발견하고 그 집을 찾아가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은 갑작스런 행운을 얻어 천국으로 갔으나 그것으로 인해 자신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오래 동안 감옥에서 있어야만 하는 지옥으로 떨어졌다.
▶ 2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9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7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중가한 18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23,74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루마니아에서 입국한 2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멕시코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2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2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7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56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123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59명, 방콕 9명, 싸뭍쏭크람 6명, 펫타부리 3명, 논타부리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3,746명이며, 그중 18,36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5,301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 미얀마와 국경 인접 딱도 메썯군에서 코로나 감염자 14명 확인돼, 학교 12일까지 임시 휴교
(사진출처 : Khaosod)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북부 딱도 메썯군(Mae Sot District)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8일부터 12일까지 군내 모든 학교에 대해 임시 휴교 명령을 내렸다.
군내 시장에서 태국인과 미얀마인 2,4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명의 감염자가 확인된 것이 휴교 이유이다.
▶ 2월 10일 오후 5시부터 방콕 씨암에서 반정부 집회 예정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반정부 단체는 2월 10일 오후 5시부터 방콕 씨암 지역에서 반정부 시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장소는 MBK 앞 빠툼완 교차로로 현 정권이 빈곤층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것에 대한 항의를 예정하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후 반정부 시위는 축소 경향에 있었지만, 반정부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 2020년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83% 감소한 670만명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관광 체육부는 2020년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이 전년도 대비 83.2% 감소한 6,702,396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입국 규제 등이 영향을 미쳤다.
국가별로는 가장 많았던 국가는 중국으로 1,249,910명(전년도 대비 88.6% 감소)이었다. 이어 말레이시아가 619,451명(전년도 대비 85.5% 감소), 러시아 587,167명(전년도 대비 60.4% 감소), 라오스 380,917명(전년도 대비 79.5% 감소), 일본 320,331명(전년도 대비 82.3% 감소)였다.
지역 별로는 아시아가 739,408명(전년도 대비 86.4% 감소), 유럽이 2,078,979명(전년도 대비 69% 감소), 미국이 318,426명, 남아시아가 321,753명, 중동이 79,674명, 아프리카가 24,265명 등이었다.
▶ 태국 법무부 특수국(DSI), 영화, 드라마 등을 업로드한 유료 불법 사이트 적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법무부 특수국(DSI)은 2월 8일 영화와 TV 드라마, 스포츠 중계 등을 불법으로 업로드한 유료 불법 사이트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사이트는 회비가 월 300바트로 월간 페이지 뷰가 70만 이상이었다.
DSI는 미국 영화 협회(MPA), 태국의 유료 TV 회사 등으로부터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4일 경찰 등 50명을 동원해 방콕 근교 논타부리도와 나콘파톰도 등 총 5곳을 수색해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 경찰, 쁘라찐부리도에서 빚을 갚기 위해 ATM을 가스 용접기로 절단해 현금을 훔친 40세 남성과 소년 2명 체포
(사진출처 : Naewna)
중부 쁘라찐부리도 카빈부리 경찰서는 ATM을 부수고 현금 758,900바트를 훔쳐 도주한 40세 남성과 19세와 18세 소년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월 4일 오전 3시경 주범 40세 남성이 소년 2명에게 망을 보게 한 후 딸랏타이 쁘라컹 시장 앞에 있는 씨암커머셜 은행 ATM을 가스 용접기로 절단해 현금 758,900바트를 강탈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된 주범은 이전에는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일을 했었으나 코로나 감염 확산 영향으로 일이 없어 36만 바트를 고리대금업자에게 빌렸지만 반환하지 못해, 친척을 꼬셔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 미얀마 최고 사령관, 이번 군정은 "이전 군사정권과는 다르다"고 TV 연설
(사진출처 : T News)
군사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 실권자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최고 사령관은 2월 8일 이번 군 주도의 정권이 지금까지와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군사 정권에 대해 항의 시위가 커지도 있어 여러 도시에 계엄령이 내려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민 아웅 사령관이 권력을 장악 이후 텔레비전에서 연설을 한 것은 처음이며, 그는 녹색 군복을 입고 등장해 쿠데타는 '부정 투표'에 따른 정당한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권력 장악은 헌법을 위배하지 않겠다는 지금까지의 군부 주장을 반복하고, 이번 군정은 2011년까지 49년간 계속됐던 지난번 군정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비상사태 기간 임무를 완료 후 여러 정당에 의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헌법에 따라 실시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민주주의 기준에 따라 승리한 정당이 국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발령된 계엄령은 양곤과 만달레이 일부 지역이 대상이며, 5명 이상 집회와 시위가 금지되고, 오후 8시부터 오전 4시까지 외출도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