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태국뉴스

2020/12/21 18:36:09

▶ 방콕시, 싸뭍싸콘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카운트 다운 등 모든 연말 이벤트 중지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ger) 12월 20일 방콕시 BMA(The Bangkok Metropolitan Administration)는 태국에서 총 689명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방콕에서 연말 BMA가 관할하는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모두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2주 동안 재택 근무를 요청하고 있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은 방콕과 인접한 곳이며, 방콕 시민들도 이곳을 많이 방문하고 있고 방콕에서 연결되는 버스가 운행되는 등으로 방콕에서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카운트 다운 이벤트 행사 등을 모두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싸뭍싸콘 시장 관련 국내 코로나-19 감염자 누계 689명을 늘어 (사진출처 : T News) 태국 보건부는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 도내 시장에서 확인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자가 늘어나 총 689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12월 20일 오후 보건부 질병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 오팟(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싸뭍싸콘 도내 시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과 관련하여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양성 확인자는 누계로 689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싸뭍싸콘도에서는 대규모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되어, 사업 폐쇄 및 이동 제한, 통행 금지 명령 등이 내려졌다. 또한, 싸뭍싸콘도 주변 지역에서도 코로나-19 양성자도 확인되고 있다. 지금까지 감염자가 확인된 곳은 방콕, 쑤판부리, 나콘파톰, 라차부리, 싸뭍쁘라깐도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의 경우 감염 경로 특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약 일주일 정도에 상황은 수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방쎈에서도 싸뭍싸콘발 감염자 확산으로 연말 이벤트 중지 (사진출처 : Thansettakij) 12월 20일 파타야에서 가까운 인기 해변 방쎈(Bang Saen)에서 연말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중지 이유는 방콕 인접 싸뭍싸콘도와 방콕 주변에서 오후까지 총 689명의 코로나 양성자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쎈에서 열리는 연말 카운트 다운 이벤트에는 수천 명이 방문하는 것이 예상되고 있었다. 한편, 파타야 쏜타야 시장은 발리하이 부두에서도 12월 29~31일 사이에 카운트 다운 이벤트 행사가 열리릴 것이라고 밝혔었는데, 아직 이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추이를 보고 다음주 재차 검토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파타야 이벤트도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 태국 쿠데타 후 첫 지방 선거 실시돼, 야당은 탈환을 노려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에서는 2014년 군사 쿠데타 이후에 처음으로 ‘지방 선거(เลือกตั้งท้องถิ่น)‘가 12월 20일 실시된다. 수도 방콕을 제외한 전국 76개도 단체장과 의원을 선출하는 것으로 당일 개표되어 21일까지 대세가 판명될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반정부 시위에 참가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전 새로운 미래당이 얼마나 세력을 잡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방 선거는 2014년 당시 육군 사령관이었던 쁘라윧 총리가 주도한 군사 쿠데타 이후 치뤄지지 않았으나 2019년 민정 복귀 총선이 실시된 것으로 지방 선거도 재개되게 되었다. 지금까지 단체장과 의원은 지지가반을 가진 유력자가 기성 정당 지지를 받아 당선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해산 명령을 받은 야당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 소속 하원 의원들이 3월 8일 후계 정당으로 설립한 ‘전진당(Forward Party, Thai : 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이 42개도에서 단체장 후보, 52개도에서 1,000명 이상의 의원 후보를 내세우고, 친군정 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을 무너뜨리는 것이 목적이다. ’새로운 미래당‘은 반군정을 내걸고 2019년 총선에서 제 3당으로 약진했지만 헌법재판소가 당대표였던 타나톤 씨가 자신의 정당에 융자한 것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려, 당도 해산되고 타나톤 씨도 10년간 참정권이 박탈되었다. ▶ 태국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 방콕과 아유타야에서도 확인돼 (사진출처 : Thai Post) 싸뭍싸콘도에서 코로나-19 양성자가 다수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12월 20일 아침까지 태국 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새롭게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방콕 아유타야에서 1명씩, 2명이 새롭게 신규 코로나19 국내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아유타야 감염자는 29세 태국인 여성으로 최근까지 치앙마이도에서 일을 했었으며, 이 여성은 12월 19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 여성은 12월 16일 치앙마이에서 아유타야로 2층 버스를 타고 이동했으며, 버스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한다. 그후 18일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19일 양성이 확인되어 현재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방콕 감염자는 78세 여성으로 싸뭍싸콘도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마하차이 시장’을 방문했었다. 이 여성은 방콕 방스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12월 1일~11일 사이에 매일 아들과 마하차이 시장을 자동차로 방문했다. 12일에는 두통과 후각 상실, 갈증, 콧물, 호흡 곤란 등 코로나 증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싸뭍싸콘도 도내 시장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대량으로 확인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병원에서 감염 검사를 받고 12월 19일 밤에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 방콕시, 싸뭍싸콘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이벤트 및 종교 행사 자제 요청 ​​등 대책 강구 (사진출처 : Sanook) 싸뭍싸콘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12월 20일 현재 700여명의 국내 코로나 양성 감염자가 확인되어, 싸뭍싸콘도에서는 야간 외출 금지 등의 규제가 결정된 가운데, 방콕 시청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 발표했다. ■ 코로나-19에 관한 소식 (방콕 긴급 회견) 방콕 서부 인접도 싸뭍싸콘도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상황 및 같은 도내 중앙 새우 시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방콕 주민이 확인된 후 12월 20일 방콕 아싸윈 시장(พล.ต.อ.อัศวิน ขวัญเมือง)이 참석한 감염증 대책 위원회가 소집되어 긴급 기자회견이 저녁에 실시되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방콕시의 대책은 다음과 같다. 향후 발표 등에 의해 변경 가능성도 있으므로 최신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1. 방콕시 관할 교육 기관에 대해서는 싸뭍싸콘도에서 거리적으로 가까운 방본구(เขตบางบอน), 넝켐구(เขตหนองแขม), 방쿤티얀구(เขต บางขุนเทียน)에 소재한 학교는 14일간 휴교(12월 21~2021년 1월 4일까지)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 또한 다른 도에서 운영하는 교육 기관에 대해서는 불요불급한 시험 등의 실시를 피할 것 2. 방콕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나 회사원 중 싸뭍싸콘도에 집이 있어서 방콕~싸뭍싸콘도를 이동해야만 하는 사람의 경우, 집에서 업무(Work from Home)를 진행해 줄 것. 3. 연말연시 각종 이벤트 행사 자숙을 요청한다. 또한 당국이 관련 행사는 모두 중단을 결정한 것에 민간에 협력을 부탁한다. 또한 이벤트를 실시해야만 할 경우에는 보건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한 후 실시를 부탁한다. 4. 외국인 근로자 방콕으로 들어오는 4개 노선에는 검문소를 설치해 감시를 한다. 4개 노선은 펫짜까쎔 도로(ถนนเพชรเกษม), 라마 2세 도로(ถนนพระรามที่ 2), 브롬라차촌니 도로(ถนนบรมราชชนนี) 그리고 리얍크렁피타야롱꼰 도로(ถนนเลียบคลองพิทยาลงกรณ์)로 24시간 실시된다. 5. 운동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시설을 피하고 공원을 이용할 것 6. 방콕내 472개 신선 시장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100% 검사를 실시하는 것 외에 싸뭍싸콘도에서 음식류를 거래하는 상인이나 중간 거래상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한다. 7. 각 구청은 구역내 건설 공사장에서 주변에 있는 노동자 캠프에 있는 모든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 8. 방콕에 있는 다양한 종교 관련 행사에는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9.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콕 시청이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에 대한 코로나 검사 실시 10. 레스토랑, 호텔, 쇼핑몰 그리고 서비스 시설 술집, 클럽, 가라오케는 모든 이용자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하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테이블 간격을 유지하고 정해진 지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한다. ▶ 싸뭇싸콘도에서 누적 감염자 689명 등 방콕과 인접도에서 코로나 감염자 700명대 확인, 미얀마 노동자를 중심으로 확산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보건부는 12월 20일 오후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 17일부터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에서 689명, 그리고 이곳과 인접한 나콤파톰도(Nakhon Pathom Province)에서 2명, 방콕(Bangkok)에서 2명,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Samut Prakan Province)에서 3명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싸뭍싸콘도에서 확인된 감염자의 약 90%는 현지 시장 등에서 일하는 미얀마인 노동자가 대부분으로 무증상이었다. 보건부는 이러한 미얀마인 노동자에게서 감염이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싸뭍싸콘은 태국 수산업의 중심지로 어선, 수산 시장, 수산물 가공 공장 등에서 다수의 미얀마인들이 일을 하고 있다. 방콕에서 확인된 감염자 2명 중 1명은 생선 판매상인 태국인 여성(33)으로 지난 12일 싸뭍싸콘 도내 시장에서 해산물을 구입하여 이날 오후 방콕 교외 시장에서 판매했다. 또 다른 1명의 감염자 태국인 여성(67)은 이 여성에게서 새우를 구입했다. 태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2월 20일 오전 집계에서 총 4,907명이었으며, 이 중 60명이 사망했다. 지난 6개월 이상 보고된 감염자의 대부분은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 중인 사람들로 국내 감염은 거 의 확인되지 않았었다. 이러던 것이 단번에 수백명에 이르는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다른 지역에도 집단 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태국 보건 당국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미얀마 당국에 따르면 자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0일 집계로 총 116,134명이었고, 이 중 2,443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미얀마에서는 태국에서 일을 하기 위해 태국 정식 경로 외에 불법 육로를 이용하는 입국자도 확인되고 있다.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은 미얀마인이 태국으로 들어와 같은 미얀마인들과 접촉하면서 코로나가 확산된다면 태국은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왜냐하면 태국 국내에 머물고 있는 미얀마인 노동자 수는 100만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방콕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แรงงานต่างด้าว)‘는 50~60만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미얀마인이다. 이러한 이유로 태국은 미얀마에서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경계를 하고 있지만, 양국의 국경선은 철책도 없고 지역을 돌며 순찰하며 국경을 경비하는 수준이라 오래전부터 밀입국이 비교적 용이하다. ▶ ’싸뭍싸콘발‘ 코로나 감염자, 싸라부리에서도 3명 확인 (사진출처 : ParentaOne Twitter) 싸라부리도에 사는 사람이 싸뭍싸콘도 도내 시장을 다녀온 후 그의 가족과 함께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12월 21일 싸눅(Sanook) 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부 싸라부리도에서 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는데, 이들 3명은 최근 해산물을 사기 위해 싸뭍싸콘도에 있는 ’탈레타이 시장(Talay Thai Market)‘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 3명의 가족은 남편과 부인, 그리고 딸로 이들과 22명이 접촉을 했고, 그 중 1명은 밀접 접촉자이다. 3명의 이동 동선을 다음과 같다. -12월 14~15일 남편, 부인, 딸이 ’탈레타이 시장(ตลาดทะเลไทย)‘ 방문 -12월 16일 부인 몸이 좋지 않음, 딸은 태국식 수끼야끼 ’째헌 식당(ร้านแจ่วฮ้อน)‘ 방문, 남편과 딸은 ’탈레타이 시장‘ 방문 -12월 17일 남편과 딸도 몸이 좋지 않음, 부인이 싸라부리도 무엉군에 있는 정육 시장 방문 -12월 18일 남편이 고기를 사러 빠툼타니 도내 ’넝쓰어 시장(ตลาดหนองเสือ)‘ 방문 -12월 20일 부모와 딸이 병원에 입원 ▶ 12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2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376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21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8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감염자는 총 5,28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초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영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12) 1명,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2), 태국인 남성(44, 32) 3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61) 1명,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2)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65) 1명, 수단에서 입국한 수단인 여성(23) 1명 ㄷ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376명의 집단 감염도 확인되었는데, 그중 360명은 해외 돈벌이를 위해 주로 태국 어업 관련 노동자로 일하던 미얀마 노동자였다. 그리고 14명은 같은 지역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1명은 아유타야에서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29) 미용사였고, 새우 시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12명은 태국인 남성(21) 노동자, 태국인 여성(48), 태국인 남성(37) 상인, 태국인 남성(31) 노동자, 태국인 여성(39) 상인, 태국인 남성(30) 상인, 태국인 여성(42) 상인, 태국인 여성(28) 상인, 태국인 남성(43) 노동자, 태국인 여성(48) 상인, 태국인 여성(59) 상인, 태국인 남성(25) 상인이다. 나머지 1명은 백화점에서 일하는 태국인 여성(42)으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싸뭍싸콘 5명, 싸뭍쁘라싼 3명, 나콘파톰 2명, 방콕 2명, 아유타야 1명, 딱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5.289명 중 4,05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76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에 대한 진단 검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 외에 이 지역이 방콕과 인접한 곳이라서 방콕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 태국 군경, 미얀마 타치렉에서 메싸이로 철조망을 넘어 불법 입국한 중국인 남녀 4명을 체포 (사진출처 : Daily News) 12월 20일 새벽 미얀마 타치렉(Tachileik)에서 태국 치앙라이도 메싸이(Mae Sai District)로 불법 입국하려던 중국인 3명과 여성 1명이 체포되었다. 중국인 4명은 미얀마에서 밀입국을 막기 위해 군인들이 설치해 타치렉 국경에 설치해 놓은 철조망 위에 나무를 놓고 그 위를 지나 메싸이로 밀입국하려 했다. 태국에서는 11월말부터 미얀마 타치렉과 육로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메싸이를 통해서 불법 입국해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은 태국인 남녀가 코로나-19에 국내를 돌아다니다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어 큰 소동이 벌어졌었다. 이러한 것으로 국경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경로를 통한 불법 입국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감염이 확산 중이며, 12월 19일에는 새롭게 989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어,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1만5,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사망자는 2,424명이다. 한편, 최근 태국 싸뭍싸콘도에서는 도내 해산물 시장에서 집단 코로나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이들 감염의 시작은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자에 의해 미얀마 노동자 감염이 확산 중심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가석방’으로 수감자 16,000명 석방 검토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법무부는 현재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교도소 과밀을 완화하기 위해 새롭게 16,000명에 대한 ‘가석방(พักการลงโท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다. 태국에서는 이전부터 수감자 수가 교도소의 적정 수용 인원을 초과하는 것으로 문제가 되고 있었다. 대상이 되는 첫 번째는 감형으로 형기를 다 채운 수감자는 자유의 몸이 되며, 두 번째는 감형으로 형기가 1년 미만인 수감자로 가석방 후 일정 기간 동안 추적 장치인 전자 발찌(EM)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세 번째는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했고 감형을 했을 경우 남은 형기가 1년 이상 5년 미만인 수감자이다. 대상 인원은 16,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가석방 후 전자 발찌를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세 번째에 수감자에 대해서는 실행 여부에 대해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라 아직 가석방 가능성 여부는 불확실하다. 교도소 과밀 방지를 위해 법무부에서 3개월 안에 결정할 예정이다. ▶ 아싸윈 방콕 시장, 방콕 인접도에서 코로나-19 감염 급증해 기업에 재택근무를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서쪽 인접도인 싸뭍싸콘도에서 12월 17일부터 19일 3일간 519명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확인돼 현재 지역간 이동 제한이나 도내 상업 시설의 영업 정지 등의 조치가 실시되고 있다. 12월 20일까지 싸뭍싸콘도 도내 해산물 시장을 방문한 후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은 방콕 시내에서 2명, 나콘 파톰도에서 2명, 싸뭍쁘라깐도에서 3명 등이다. 태국 보건 당국은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10,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7개도(싸뭍싸콘, 싸뭍쏭크람, 쁘라쭈업키리칸, 라차부리, 깐짜나부리, 펫부리, 나콘파톰)에서 실시하고 있다. 방콕 내 양성자 중 첫 번째 감염자는 방스에 거주하고 있는 78세 태국인 여성이다. 12월 1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새벽 5시에 아들과 함께 자가용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을 방문해 해산물을 구입해, 자택에서 구매한 재료를 판매하고 있었다. 12일 흉부 압박감과 코가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어 약을 복용했으나 15일에 두통과 미각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다음날 16일에는 인후통, 콧물, 두통,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등 증상이 계속 나빠지는 것으로 18일 도내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해, 그날 밤에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두 번째 감염는 방콕 크렁싼 시장에서 새우를 판매하고 있는 33세 태국인 여성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싸뭍싸콘도 새우 시장에서 음식 재료를 구입해 방콕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14일에는 재채기와 콧물의 증상이 나타나 일을 쉬었으며, 15일부터 17일에는 후각이 상실된 것으로 18일 개인 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농후 접촉자인 가족 4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감염자의 증가 우려로 방콕 시청은 시내에서 코로나 감염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콕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3일까지 다음의 시설을 중점 감시 대상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 술집, 클럽, 가라오케 등 오락 시설 : 댄스 금지, 입점 인원 제한, 음악 감상과 식사만 가능, 테이블은 1.5미터 이상 떨어져야 한다. ▶ 킥복싱 경기장 : 항상 마스크 착용, 출입시 추적 응용 프로그램 사용할 거 ▶ 시장 : 항상 마스크 착용, 출입시 추적 응용 프로그램 사용할 것 또한 방콕 시내 공원을 운동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공원에서의 단체 행동은 금지된다. 사원에 대해서는 태국인이나 외국인이 많이 모이는 종교 행사 실시 자숙을 요청했다. 그 밖에도 방콕 내에 있는 472곳의 시장, 공사 현장, 싸뭍싸콘도에서 재료를 구입하는 식당의 검사 관리를 철저히 한다. 공무원과 방콕 내 기업에 방콕~싸뭍싸콘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 대해 1월 3일까지 자택근무로 업무 수행을 요청했다. 또한, 카운트 다운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기 어려운 이벤트 외에도 신년회, 망년회 등의 회사 행사에 대해 자숙을 요청했고, 방콕 시청 주최 이벤트도 모두 중단되게 되었다. 교육 기관에 대해서는 싸뭍싸콘도에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 경우는 휴교를 지시했고, 기타 교육 기관도 시험 등 중요한 행사가 없는 경우에는 1월 3일까지 휴교 검토를 책임자에게 요청했다. 또한 싸뭍쁘라깐도에서는 태국인 2명, 라오스 1명 등 총 3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는데, 그중 라오스인은 싸뭍싸콘도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싸뭍쁘라깐 도내 빡남 시장으로 운반하는 일을 하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사진출처 : Khaosod) 한편, 20일 방콕 싸이마이 지역의 소규모 봉제 공장에서 미얀마인 남녀 4명이 불법 취업을 하고 있는 것이 인근 주민의 신고로 발각되었다. 이들 4명은 싸뭍싸콘도 새우 시장에서 근무하고 있었지만,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인해 이 시장이 폐쇄되자 방콕으로 숨어들어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4명은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펫차부리도에서 약물 중독 남성이 130바트 청구에 화가나 사립병원 원장을 사살 (사진출처 : Khaosod) 12월 19일 태국 서부 펫차부리도 도내 프라쩜끄라오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พระจอมเกล้า) 춤폰(นายแพทย์ชุมพล เดชะอำไพ, 58) 원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로 방문한 남성(22)이 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이후 사건을 일으킨 덴품(เด่นภูมิ สังข์ทอง)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경찰 당국은 용의자 남성이 불법 약물을 섭취한 상태에서 "병원 직원의 서비스에 불만(ไม่พอใจการบริการของเจ้าหน้าที่ รพ)“을 느껴 원한을 품고 원장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남성은 지금까지 프라쩜끄라오 병원에서 몇 번이나 진료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병원 서비스에 불만을 품은 것 외에 증상에 개선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다. 이번에는 원장이 경영하는 사립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후 진료비로 130바트(약 4777원)가 청구된 것에 ”일반적으로 30바트(약 1100원)를 지불했는데 130바트의 진료비를 내야 하는 것(ต้องจ่ายเงินค่ารักษา 130 บาท ทั้งที่ปกติจ่ายแค่ 30 บาท)“에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12월 19일~20일 태국 뉴스

2020/12/20 20:20:01

▶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 관련 감염자 추가로 516명 확인돼 총 548명으로 늘어, 싸뭍싸콘도 14일간 출입 제한(Lock Down) 및 통행 금지 내려져 (사진출처 : Banmuang) 태국 보건부는 12월 19일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이 발견된 이후 이 지역에 대한 선별 검사를 실시하면서 계속적인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다. 12월 19일 오후 9시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 주변 지역에서 1,192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무작위로 선별 검사한 결과 516명의 새로운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었으며, 그들 대부분은 외국인 노동자였다. 이 지역에서 최초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2,70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548명의 양성이 확인되었다.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사람 대부분은 마하차이 시장에서 일하는 미얀마인 노동자이며, 노동자의 이동을 제한하기 위해 싸뭍싸콘도에 대해서는 출입 제한(Lock Down) 명령이 내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모든 교육시설, 레스토랑, 음료점, 호텔, 백화점 등에 대해 14일간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레스토랑은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만 가능하다. 또한 편의점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중지된다. 그뿐만 아니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도 내려졌다. ▶ 중부 싸뭍싸콘도에서 신규 코로나-19 양성 3명 확인돼, 감염된 마하차이 시장 새우 판매 여성의 가족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중부 싸뭍싸콘도 해산물을 거래하는 ‘마하차이 시장(Mahachai market, ตลาด มหาชัย)’에서 새우를 판매하는 태국인 여성(67)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12월 17일 공개된 이후 18일에 3명의 추가 양성자가 확인되었다. 새롭게 양성이 확인된 사람들은 감염이 확인된 여성의 가족 3명으로 어머니(95), 언니(73), 여동생(57) 등이다. 감염 경로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이 여성은 최근 해외에 나갔던 적이 없었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시장에서 보냈다. 또한 시장에는 현재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미얀마 노동자도 많이 일하고 있어,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크다. 현재 마하차이 시장은 소독을 위해 폐쇄 중이며, 20일 재개될 예정이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연말연시 휴가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조속히 해결하도록 당국에 요청하고 있다. ▶ 태국 투자위원회(BOI),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에게 ‘스마트 비자’ 허가 준비, 노동 허가증 없이 4년간 체류 가능 (사진출처 : Thaiger) 생계를 유지하거나, 나아가 삶을 영위하는 데에 원격 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디지털 유목민(digital nomad)’에 대해 태국 투자위원회(BOI)가 태국 체류를 위한 ‘스마트 비자(Smart Visa)’를 발급할 수 있도록 비자 요구 사항 변경을 제안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 머물고 있는 ‘디지털 유목민’은 관광 비자나 자원봉사 비자, 학생 비자를 취득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 허가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때로는 불법 취업 의혹 대상자가 되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디지털 유목민’에게 ‘스마트 비자’ 신청을 허용하고 노동 허가증 없이 4년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안을 했다. 이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에서는 승인되었고, 다음 단계로 국무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스마트 비자’ 신청에는 신청자가 적어도 외국 기업과 6개월의 고용 계약을 맺고, 그 자격과 경험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 비자’ 제도는 2018년 2월에 시작되어, 과학 기술 전문가, 고위 경영진, 투자자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지금까지 512명이 보유하고 있다. ▶ 미 상원 그룹이 태국 반정부 시위 지지, 던 태국 외무부 장관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 (사진출처 : CH3 News) 총리 사임, 개헌, 왕실 개혁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를 하고 있는 세력에 대해 ‘인권 침해(การละเมิดสิทธิมนุษยชน)’ 지적과 이들으ㅟ ‘집회 권리를 지지하는 것을 결의(มติสนับสนุนการใช้สิทธิการชุมนุม)’한 미국 상원 의원 그룹에 대해,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외무부 장관은 최근 정치 ‘로비스트 역할을 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가 있다(มีหลักฐานล็อบบี้จากภายนอก)’고 지적하고, 그러한 결의는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결의안은 태국에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는다(ร่างมติดังกล่าวไม่มีผลบังคับใดๆต่อประเทศไทย)”고 주장했다. 던 외무부 장관은 먼저 태국 주재 미국 대사와 대화를 나누었으며, 미국 대사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태국 정부의 대응을 칭찬했다고 밝혔다. ▶ 치앙라이도 도지사,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발표 (사진출처 : MGR News) 치앙라이 전염병 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치앙라이 쁘라쫀(ประจญ ปรัชญ์สกุล) 도지사는 “치앙라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부터 안전하다(ปลอดภัยจากการแพร่ระบาดโควิด-19 ภายในจังหวัด)”고 선언했다. 12월 19일 새벽 치앙라이 보건국(สำนักงาน สาธารณสุข จังหวัด เชียงราย) 페이스북에서 성명이 공개되었다. 미얀마 타치렉 ‘1G1 호텔’에서 일하던 태국인이 11월 말부터 불법적인 경로로 태국 치앙라이 메싸이(Mae Sai District)로 14일간의 격리도 하지 않고 태국을 돌아다닌 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접촉자들이 감염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성명에 따르면, 이미 감염이 확인된 사람 전원이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합법적 수단으로 태국에 입국해 격리 검역 시설에 있는 사람들 뿐이라 치앙라이도에서 감염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12월 18일 치앙라이 전염병 위원회는 안전 선언을 결의를 가결했다. ▶ 올해 새우 수출, 전년도 대비 14% 감소 전망, 코로나-19로 수요 감소가 원인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새우 협회(สมาคมกุ้งไทย) 쏨싹(สมศักดิ์ ปณีตัธยาศัย) 회장은 올해 태국 새우 수출은 전년도 대비 14% 감소한 15만톤, 금액으로는 전년도 대비 44% 감소한 440억 바트 상당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새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소비가 확대되지만, 올해는 각 국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겪고 있어, 크리스마스와 설날용 새우의 수요가 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협회는 지난해 12월 생산 확대에 따라 올해 새우 수출은 2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지만, 올해 1~10월 기간의 새우 수출은 123,297톤, 359억 바트 상당에 그쳐,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9%, 11% 하락했다. ▶ 올해 연말연시 장거리 버스 이용자, 30% 감소 예상 (사진출처 : Khaosod) 장거리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영 트랜스포트(บขส.)는 연말연시 연휴 기간 동안 장거리 버스 이용자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정도 하락하는 약 10만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국영 트랜스포트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도 있지만, 최근 연휴가 많았던 것도 연말연시 사람들의 이동이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부 치앙마이도에서는 미얀마에서 불법 귀국한 태국 여성들의 코로나 감염이 확인돼 우려가 많았고, 그 때문에 일시적으로 치앙마이로 향하는 장거리 버스 이용자가 약 30% 감소했다. ▶ 태국 정부, 고속도로 최고 속도 120km로 변경하는 교통부 개정안 승인, 푸켓은 적용 안돼 (사진출처 : The Phuket News) 태국 내각은 12월 1일 ‘고속도로’로 지정된 국도 제한 속도를 시속 120킬로로 끌어 올리는 것을 원칙적으로 승인했으나 이것이 남부 푸켓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푸켓 신문(The Phuket News)이 보도했다. 국무회의에서는 편도 2차선 이상으로 중앙 분리대가 있고, U턴 장소가 없는 구간 국도를 ‘고속도로’로 지정하고 승용차에 대해 제한 속도를 지금까지의 90킬로에서 120킬로로 올리는 교통부 개정안을 원칙 승인했다. 그러나 푸켓에서 조건에 맞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제한 속도의 변경이 불가능하다. 한편, 현재는 국도 7호선과 9호선이 고속도로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속 120킬로로 주행이 가능하다. ▶ 중부 싸뭍싸콘도에서 2,000여명 코로나-19 검사, 13명 양성 확인돼 (사진출처 : CH3 News) 태국 중부 싸뭍싸콘도 도내 해산물을 거래하는 ‘마하차이 시장(ตลาด มหาชัย)’에서 새우를 취급하는 태국인 여성 (67)의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12월 17일 이후 접촉자들의 추가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12월 19일까지 여성 가족 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3명의 양성이 확인되고 있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최초로 감염이 확인된 여성은 12월 13일 증상이 나타났고 이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마하차이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2,000여명이 검사를 받아 13명의 양성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약 4,000명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은 외국인 노동자이고 주민의 약 10%가 태국인이다. ▶ 12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12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19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3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33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2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케냐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4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대만에서 입국한 1명,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2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2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또한 12명은 태국 국내 감염자로 싸뭍싸콘 ‘마하차이 시장’에서 감염이 확인된 67세 새우 판매자 여성과 접촉한 사람들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331명 중 4,02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47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태국 정부, 독일에서 오는 2명에게 격리없이 입국 승인, 외출하지 않는 등의 특수 조건으로 허용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12월 17일 쁘라윧 총리가 참석하는 정부의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회의에서 독일에서 2명이 외출하지 않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조건으로 격리를 하지 않는 것을 승인했다. 이 결정은 독일에서 2명이 공장에 기계 도입을 위해 태국을 방문하는데, 태국에 입국 후 공장 이외 지역에 일체 외출하지 않고,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않고, 체류 기간 동안 엄격한 감시를 받는 등의 특별한 조건으로 태국에 입국 후 2주간 격리를 하지 않는 것을 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이후 2주 격리가 의무였던 것이 특별한 조건을 만족하면 입국 후 격리 없는 첫 사례가 되었다. 이 사례에 대해 코로나-19 상환 관리 센터에서는 ‘조직에 의한 격리(Organizational Quarantine, สถานที่กักกัน รูปแบบเฉพาะองค์กร)’라고 말하고, 이러한 사람을 받아들이는 공장과 법인 등의 조직을 통해 철저한 검역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태국 입국을 촉진하기 위한 시험적인 케이스가 되게 되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감시 카메라도 설치되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것 외에 코로나 감염 검사 및 각종 모니터링이 실시되게 된다. 또한 접촉한 태국 사람이 있을 경우 그 후에 격리가 요구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 경찰, 방콕 통로에서 오토바이 도둑 체포, 오토바이 택시로 위장 (사진출처 : CH7 News) 12월 18일 통로 경찰서는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로 위장하고 오토바이 절도를 해온 30세 태국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방콕 쑤쿰빗 도로와 관광지에서 한국인이나 일본인 등 외국인을 노리고 오토바이를 이용해 강도 범행을 4번 저질렀다고 인정했다. 빼앗은 현금으로 약물을 구입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2014년에도 같은 혐의로 체포되어 수감되었다가 2015년 7월에 출소했다. ▶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Mahachai Market) 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방콕으로, 새우를 사러 다닌 해산물 판매업자 여성이 감염돼 (사진출처 : Siamrath) 싸뭍싸콘도 마하차이 시장(Mahachai Market)에서는 현재까지 548명에 이르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감염자 대부분은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건너온 노동자라서 감염 근원지가 미얀마로 추정되고 있다. 태국 보건 당국은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싸뭍싸콘도에서는 오후 10시~오전 5시까지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발령한 것 외에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은 폐쇄되었고, 음식점은 테이크아웃 영업만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한 가운데 방콕에서도 마하차리 시장 관련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방스(Bang Sue District)에 사는 해산물 판매업자 78세 여성이 확인된 것으로 방콕에서도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78세 여성의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12월 1일~16일 : 자가용 방콕 방스 자택에서 자가용으로 시장에 가서 먼저 감염이 확인된 67세 여성 가게에서 새우를 매일 구입 -12월 12일 : 증상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스스로 치료 -12월 15일~16일 : 증상 악화, 두통이 시작되고 미각과 후각을 잃고 식욕 부진. 가슴에 통증, 인후통, 콧물 증상이 있었다. -12월 18일 : 새우 판매 67세 여성의 감염을 알고 까쎔랏 쁘라차츤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เกษมราษฎร์ ประชาชื่น )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집으로 귀가 -12월 19일 :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몽쿳와따나 병원(รพ.มงกุฎวัฒนะ)에서 치료 중 ▶ 12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6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 535명 (사진출처 : Sanook) 12월 20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7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90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4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30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가나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 535명의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도 확인되었다. 그 중 516명은 해외 돈벌이를 위해 주로 태국에서 어업 관련 노동자로 싸뭍싸콘도에서 일하던 미얀마인들이었으며, 19명은 같은 지역에서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으로 방콕과 싸뭍싸콘도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907명 중 4,04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806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이번 ‘싸뭍싸콘발’ 집단 감염에 대한 진단 검사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어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 외에 이 지역이 방콕과 인접한 곳이라서 방콕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12월 18일 태국 뉴스

2020/12/18 18:14:47

▶ 정부, 12월 31일 카운트 다운 이벤트 여러 곳으로 분산해 실시 검토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12월 31일 저녁에는 태국 국내 곳곳에서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 이벤트가 개최되었는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한 곳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면 감염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새해 카운트 다운은 여러 곳에서 실시될 전망이다. 쁘라윧 총리는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가 연말연시 이벤트에 대한 대응에 대해 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중앙선관위, 탁씬 전 총리가 영향력 발휘하고 있다며, 야당 프어타이당의 정당법 위반 혐의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중앙 선거관리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การเลือกตั้ง) 타왓차이(ธวัชชัย เทอดเผ่าไทย) 위원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이 외국에서 사실상 망명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탁씬 영향하에 있다"는 제소가 선관위에 제출된 것에 대해 "관련 법률을 검토하겠다"며 조사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탁씬파 프어타이당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실질적인 당대표는 탁씬 전 총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일 치앙마이에서 투표가 진행되는 도 행정기구(PAO) 의장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프어타이당 후보에게 투표를 호소하는 탁씬 전 총리의 편지가 배달된 것으로 시민 단체 ’헌법수호협회(สมาคมองค์การพิทักษ์รัฐธรรมนูญ)‘ 태국 호헌 협회‘ 씨쑤완(ศรีสุวรรณ จรรยา) 회장이 "당원이 아닌 탁씬 전 총리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정당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 기상청, 남부 7개도에 19일까지 호우 주의보 내려 (사진출처 :thebangkokinsight.com) 태국 기상청은 쑤랏타니, 나콘씨타마랏, 팟타룽, 쏭크라, 빧따니 얄라, 나라티왓 등 남부 7개도에서 12월 19일까지 많은 비가 계속 내려 홍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예보했다. 또한 바다도 거칠어 때문에 나라티왓도에서는 앞으로 며칠간 바다에 나가지 않도록 자제를 요청했다. 한편, 국립 공원 야생 동식물 보호국은 나콘씨타마랏도에서는 이미 홍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농가와 농지에도 피해가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의약품기구(องค์การเภสัชกรรม, GPO) 빠툼타니도에서 마스크 생산 시작, 마스크 수요는 코로나 이전의 5배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의약품기구(องค์การเภสัชกรรม, GPO)에서 마스크 부족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에 있는 시설에서 마스크 생산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넓이 120평방미터의 제약 공장이었던 곳이며, 여기에서 기계를 설치하고 일회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마스크 수요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월간 4,000만장 정도였지만, 현재는 5배인 2억장 정도에 이르고 있다. ▶ 촌부리도, 12월 20일(일요일)에 지방 선거 실시, 야당 단일 여성 후보가 도전 (사진출처 : Thai Post) 12월 20일 실시되는 촌부리 행정기구장(นายก อบจ.) 선거에서 야당 단일 여성 후보 '퍼이라팟(พลอยลภัสร์ สิงห์โตทอง)' 씨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해있는 촌부리에서 이번 주말 ’촌부리 지방 행정기구(องค์การบริหารส่วนชลบุรี. อบจ.ชลบุรี)‘ 대표를 결정하는 선거가 실시된다. 투표일은 이번 주말인 12월 20일 일요일로 투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촌부리에서 강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쿰쁘름 가문 출신 ’위타야 쿰쁘름(วิทยา คุณปลื้ม) 후보가 재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미 10년 이상 행정기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동부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가진 쿤쁘름(คุณปลื้ม)’ 가문의 둘째 아들이다. 이 가문의 첫째는 전직 체육부 장관이자 현 파타야 시장인 쏜타야 쿰쁘름(สนธยา คุณปลื้ม)이고, 셋째는 외동딸로 방쎈에서 사업가로 알려져 있고, 넷째는 전 파타야 시장이자 현 문화부 장관인 이티폰(อิทธิพล คุณปลื้ม)이다. 그리고 막내 아들 나롱차이 쿤쁘름(ณรงค์ชัย คุณปลื้ม)은 촌부리 쎈쑥군 군수이다. 아버지인 ‘쏨차이 쿤쁘름(Somchai Khunpluem, Thai : สมชาย คุณปลื้ม, 통칭 깜난 뻐(กำนันเป๊าะ)'는 정치인 청부 살인과 오직으로 징역 30년이 확정되어 2006년부터 도망 생활을 하다가 2013년에 체포되어 수감되었으나 2017년 12월 말기 암 진단으로 사면을 받아 석방된 후 투병생활을 하다가 2019년에 사망했다. 이처럼 강한 지역 기반을 잡고 있는 ’쿰쁘름‘ 가문에 도전한 야당 단일 후보에 많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퍼이라팟‘ 후보는 젊은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진보당(พรรคก้าวหน้า) 여성 후보로 이 당의 전신이었던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의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 전 당대표가 그녀를 후원하고 있는 것 외에 야당 단일 후보라서 탁씬파로부터도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 선거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2월 말에 태국 헌재에서 당 해산 명령이 내려진 ‘새로운 미래당'의 타나톤 전 당대표는 그녀에 대한 지지 연설에서 ”태국에서 중요한 경제권을 갖는 촌부리 지방을 바꾸기 위해 모두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응원 연설을하고 있다. 촌부리 지방 행정기구는 연간 예산은 3,5억 바트로 태국에서 가장 예산이 많은 지방이다. 한편, 촌부리도에서는 이번 지방 선거로 이번 주말인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일요일 오후 6시까 지 주류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 타이항공, 2021년 첫날에 ’하트‘를 그리는 특별 비행 실시 (사진출처 : Khaosod) 타이항공(Thai Airways)은 2021년 1월 1일 ’새해를 기원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기 위해(พร้อมสวดมนต์รับพลังบวกปีใหม่)‘ 하트 모양을 그리는 ‘새해를 축하하고 일년내내 행복한 비행(บินรับพรปีใหม่ สุขใจตลอดปี)'을 바라는 특별 비행을 실시한다. 새해를 축하하는 마음을 그리는 이 비행은 2021년 1월 1일 오전 11시 30분에 방콕 쑤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타이항공 직원들의 특별한 공연과 노래와 연주를 즐기면서 북쪽으로 이동해 왓쁘라탓람빵루앙(พระธาตุลำปางหลวง) 등의 신성한 장소를 통과해 하트 모양을 그리고 14시 30분에 쑤완나품 공항으로 돌아오는 약 3시간 비행이다. 이 상품 가격은 6,999바트이며, 티켓 예약은 12월 28일까지이다. (02-356-1515로 전화 문의) ▶ 태국 공군 VIP 전용기 화장실 리모델링에 거액의 예산 들어가는 것에 대해 쏟아지는 비판에 공군이 적절한 예산이라고 반론 (사진출처 : Sanook) 태국 공군이 VIP 전용기 화장실 리모델링에 거액의 예산을 들이는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고 현지 네이션(The Nation) 신문이 보도했다. 태국 공군의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은 5,443만 바트(약 19억9,894만원)이며, 네티즌들의 반발에 대해 공군은 적절하다고 변명하고 있다. 미디어의 취재에 공군 소식통은 항공기 화장실은 주택 화장실과는 설계도, 공사도 다르며, VIP 전용기는 독일의 고도 기술을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예산은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항공기는 에어 버스 A340-500으로 VIP 전용기 만들기 위해 타이항공에서 구입했다. 이미 일반 승객 용 좌석을 제거하는 등 개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태국에 밀수되었던 오랑우탄 2마리, 고향인 인도네시아로 돌아가게 돼 (사진출처 : CH7 News) 태국에 밀수되었던 수마트라 오랑우탄(Sumatran orangutan) 2마리가 고향인 인도네시아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수마트라 오랑우탄은 세계 보전 연합(IUCN)이 2020년 위태롭게 멸종위기 상태에 있는 동물 ’레드리스트(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로 분류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애완동물로 판매할 목적으로 수마트라 오랑우탄 밀렵이 빈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4살짜리 2마리는 관광 시설에 판매될 예정이었다. 야생 동물 밀수업자는 2017년 6월 이 2마리를 해밀턴 거북 39마리, 인도 원산 거북 12마리, 너구리 6마리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통해 태국에 반입하려 했다. 그러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국경에서 압수했다. 그 후 2마리는 지금까지 태국의 야생 동물 보호 센터에서 보호해왔으며. 인도네시아 도착 후에는 수마트라섬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한 재활 훈련을 받게 된다. 출국 전에 코로나-19 검사도 마쳤다. 한편, 이 수마트라 오랑우탄들의 앞날은 밝지만은 않다. 현재 개체수는 15,000마리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 서식지가 삼림 벌채와 팜오일 재배, 채광에 의해 격감하고 있다. 또한 농부들이나 주민들이 유해 동물로 간주해 오랑우탄을 공격하는 일도 있다. ▶ 12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2월 18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29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 4명, 네덜란드 1명, 터키 1명, 스위스 2명, 사우디아라비아 5명, 영국 1명 등이다. 그리고 1명은 태국 국내 감염자로 67세 태국인 여성이고, 새우 판매 시장 상인으로 싸뭍싸콘에서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297명 중 4,00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32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방콕 시청,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지만 휴교는 불필요하다고 발표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및 수도권에서는 11개 지점에서 미세 입자상 물질(PM2.5) 농도가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등 대기 오염 악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방콕 시청은 시청 관할 학교 437개교를 휴교하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대기 오염이 보고된 11개 지점 중 넝켐구 마쩌런 로드, 타위타나구 크렁타위타나, 싸뭍사콘도 무엉군을 포함한 3개 지점의 PM2.5 농도가 가장 높았다. 방콕 시청 교육국 크라이 국장은 시청 관할 학교에서 대기 오염 대책에 잘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휴교를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 쁘라윧 총리, 대기 오염 악화로 ‘자가용 홀짝 운행’ 등 통행 규제 제안 (사진출처 : Banmuang) 쁘라윧 총리는 방콕 수도권에서 미세 입자상 물질 ‘PM2.5’ 농도가 안전 기준을 넘는 날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가용 이용을 줄이기 위해 짝수 날과 홀수 날짜로 나누어 통행을 규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당분간은 황 함유량이 적은 연료 사용을 장려하는 등으로 대응한다. 쁘라윧 총리는 대기 오염의 완화는 대도시에서 자동차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인식을 밝히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짝수 날과 홀수 날로 나누어 자가용 통행을 규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태국 정부는 올해 1월 대기 오염 악화로 기간 한정으로 짝수 날과 홀수 날로 나누어 10륜 이상 대형 트럭의 방콕 시내 통행을 규제했다. 이번 달에도 트럭의 통행 규제 실시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민간 사업자 반대로 보류했다. 한편,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PCD)는 대형 주유소 2개에 황 함유량이 적은 경유 판매 촉진을 요청했다. 황 함유량이 적은 경유를 사용하면 먼지 발생을 20% 이상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2년간 대기 오염 조사에 따르면, 방콕의 PM2.5 농도 상승은 디젤 자동차 배기가스 외에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도와 논타부리도, 중부 아유타야 농가에서 잡초 태우기로 북풍에서 방콕으로 유입되는 것이 원인이 되고 있다. PCD는 또한 방콕 주변에서 잡초 태우기를 14일부터 17일까지 중지하도록 요청했다. ▶ 상무부 주최 특별 할인 뉴이어 그랜드 세일 2021(New Year Grand Sale 2021)', 12월 16일부터 시작돼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 최대 87% 할인 (사진출처 : Thairath) 국민들의 가계를 돕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무부 ‘뉴이어 그랜드 세일 2021(New Year Grand Sale 2021)'이 12월 16일 시작되었다.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 캠페인은 백화점이나 편의점 등 26,41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상품 할인은 총액 10억 바트에 이른다. 할인 대상은 22,,000가지 상품과 500가지 서비스에서 할인율이 87%에 이르는 것도 있다.

12월 17일 태국 뉴스

2020/12/17 18:08:40

▶ 쁘라윧 총리, 방콕 수도권 대기 오염 악화 개선 위해 "대중 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방콕 수도권에서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어 쁘라윧 총리는 관계 기관에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쁘라윧 총리는 이어 "정부는 지속적으로 대기 오염 대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지난 며칠간 대기 중 미세 입자상 물질(PM2.5)가 증가 추세에 있다. 자동차 배기가스가 대기 오염 악화 원인이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자가용을 이용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또한 만약 이러한 대기 오염이 감소하지 않을 경우 ‘홀짝수제 운행(ปรับการใช้รถวันคู่-คี่)’ 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오팟 국장,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강조 (사진출처 : Siamrath)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해 이동 제한 등 대책을 강화하는 국가가 나오고 있는 한편, 태국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오팟(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여행자는 태국에서 감염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새해 축하 행사를 즐겨라"고 강조했다. 방콕 내 병원에서 의료 관계자의 감염이 확인된 것이나 미얀마에서 불법 귀국한 여성에게서 잇따라 감염자가 발견되거나 한 것으로 일시적 혼란은 보였지만, 관계 당국이 적절히 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이 더욱 확산될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에 감염된 간호사가 감염된 방콕 내 병원에서는 직원 85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다. ▶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후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 3명 퇴원, 경찰은 법적 처벌 예고 (사진출처 : CH7 News)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한 후 감염이 확인된 3명의 태국인 여성이 치료를 마치고 치앙마이 도내 나콘삥 병원에서 퇴원하자, 경찰은 소환장 발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성들은 미얀마 타치렉 1G1 호텔에서 일하기 위해 미얀마에 불법 입국해 코로나에 감염된 후 태국에 불법 입국한 태국 여성들이 격리 검역을 받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태국 북부에서 접촉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확산 사태를 보여 한때 큰 소동이 벌어졌었다. 태국 북부 5개구역을 관할하는 쁘라쭈업(พล.ต.ท.ประจวบ วงศ์สุข) 경찰 사령관은 "그녀들이 책임을 져야 할 때가 왔다"고 말하고, 치앙라이 메싸이 경찰서에 불법 입국을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의미로 3명을 고발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들 3명은 불법 입국 긴급 법령 위반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경 폐쇄 명령 위반 라이 지사에 의한 국경 임시 폐쇄 명령 위반 등 3가지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 붙여진 3개의 혐의는 ① 합법적인 입국 통로로 들오지 않은 혐의(ไม่ได้เดินทางเข้ามาในราชอาณาจักรตามช่องทาง), ② 비상사태 선언법 위반(ฝ่าฝืน พ.ร.ก.ฉุกเฉิน), ③ 전염병법 위반(ผิด พ.ร.บ. โรคติดต่อ) 등이다. ▶ 미얀마에서 불법 귀국한 코로나 감염자 3명 법적 처벌받을 것으로 예상돼 (사진출처 : Thai Post) 이웃 나라 미얀마에서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지 않고 비정규 루트를 통해 태국에 귀국한 태국인 여성 3명의 코로나-19 감염이 치앙마이에서 발견된 것으로 3명이 귀국 후 들른 상업 시설 등이 영업 일시 중지나 성수기를 맞이해 치앙마이를 찾으려는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현지 경찰은 이들 3명이 엄격하게 처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명의 여성은 치앙마이 도내 나콘삥 병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모두 퇴원했으며,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3명은 이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귀가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들 3명은 불법 입국, 국경 폐쇄 명령 위반 등으로 2,000바트 이하의 벌금형, 2년 이하의 금고형, 4만 바트 이하의 벌금형, 1년 이하의 금고형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 방콕 톤부리 지역에 고무 타이어식 고가 노선 골드 라인 운행 개시 (사진출처 : CH7 News) 고무 타이어식 무인 차량이 전용 궤도 위를 주행하는 자동 안내 레일식 여객 수송 시스템(AGT) 방콕 최초 노선인 '골드 라인(Gold Line)' 제 1기 구간이 12월 16일 쁘라윧 총리 의한 개통식 및 시승 후 운행을 시작했다. 내년 1월 15일까지 요금이 무료이다. '골드 라인' 제 1기 구간은 고가 철도 BTS(그린 라인)을 타고 들어가는 꾸릉톤부리역(GN1), 짜른나콘역(GN2), 크렁싼역(GN3)의 3개역으로 길이는 1.8킬로미터이다. 꾸릉톤부리역에서 BTS 씰롬 라인과 연결되고, 쩌른나콘역은 대형 쇼핑몰 아이콘씨암과 연결된다. ▶ 미슐랭 가이드 2021년 태국판 발표, 2스타 6개, 1스타 22개 (사진출처 : Matichon) 미쉐린은 12월 16일 방콕과 태국 북부 치앙마이, 남부 푸켓과 팡아 레스토랑을 평가한 'The MICHELIN Guide Bangkok, Chiang Mai, Phuket & Phang-Nga 2021'을 발표했다. 2스타는 2020년 버전 5개 레스토랑 ‘Le Normandie(프랑스 요리)’, 'Mezzaluna(유럽 요리)‘, ’Suhring"(유럽 요리), ‘R-Haan(태국 요리)’, ‘Sorn(태국 요리)’에 ‘'Chef's Table(프랑스 요리)'가 새롭게 추가되어 총 6개 레스토랑이 되었다. 6곳은 모두 방콕에 있다. 1스타는 ’"Bo.lan‘, ’80/20‘, ’Elements‘, ’Ginza Suchi ichi‘, ’Sushi Masato' 등 22개 레스토랑이다. 올해도 최고의 3스타 레스토랑은 없었다. ▶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쑤쿰빗 라인 ‘그린 라인’ 북쪽 연장 구간 개통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BTS 쑤쿰빗 라인(Sukhumvit Line, Light Green line)의 북쪽 연장 구간 마지막 7개역 9.8킬로 구간이 12월 16일 쁘라윧 총리 의한 개통식 후 운행을 시작했다. 내년 1월 1일까지 요금이 무료이다. 7개역은 파혼요틴 59역(Phahon Yothin 59), 싸이윳역(Sai Yud), 싸판마이역(Saphan Mai), 푸미폰 아둔야뎃 병원역(Bhumibol Adulyadej Hospital), 공군 박물관역(Royal Thai Air Force Museum), 커뻐어 교차로역(Yaek Kor Por Aor), 쿠쿳역(Khu Khot)이다. 이 7개역이 개통되면 BTS는 라이트 그린 라인(Light Green line)은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 케하역(Kheha)에서 방콕 시내 엠포리움 백화점이 있는 프롬퐁역(Phrom Phong), 씨암파라곤이 있는 씨암역(Siam)을 거쳐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도 쿠쿳역까지 연결되게 된다. 또한 다크 그린 라인(Silom line, Dark Green line)은 씨암역에서 방콕 서부 방와역(Bang Wa)까지 총 연장 68.3킬로미터 59개역이 된다. ▶ 10월 세수입 당초 전망보다 8.5% 낮아져,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수입 감소 (사진출처 : Thairath) 재무부 재정 정책실(FPO)은 올해 10월 정부 세수는 1,670억 바트에 그쳐, 당초 전망 보다 8.5%(154억 바트) 밑돌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수익이 감소해 납세액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또한 올해 10월 세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0.6%(737억 바트) 감소되었다. ▶ 국내 여행 캠페인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정부의 지원을 받는 514개 호텔과 레스토랑 등의 부정행위 확인돼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설정한 출입 제한(Lock Down)이 해제된 7월 이후 태국 정부가 괴멸 상태에 빠진 관광 산업을 돕기 위해 시작된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캠페인에서 의심스러운 거래가 확인되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이 캠페인으로 지원을 받는 호텔이나 레스토랑 등에 의한 부정행위가 확인되었다. 정부 관광청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청장은 '라오 티여우두어이깐’에서 부정을 범한 514개 호텔과 레스토랑 쇼핑점 목록을 가지고 국가 경찰청을 방문했다. 자세한 부정 내용은 호텔이 투숙객을 많이 보고하거나 레스토랑이 저렴한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고가로 보고하거나 그룹 패키지를 개인으로 보고해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더 사취하려 했다. 경찰청 차장은 부정은 312개 호텔과 202개 레스토랑과 쇼핑점 등 전국적으로 나타났으며, 증거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범행은 국회에 대한 범죄이기 때문에 향후 범죄 단속국이 조사위원회를 설치하여 신속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파타야에서 모기 매개 감염증 치군구니아열‘ 증가 (사진출처 : Matichon) 파타야에서 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Chikungunyafieber, โรคชิคุนกุนย่า)’이 증가하고 있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파타야 쏜타야 시장은 파타야에서 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치쿤구니야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요청했다. 또한 방역 당국에 대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서두르도록 지시도 내렸다. 아울러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집 주위에 모기가 번식하지 못하도록 물을 방치하지 않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호텔 분수 등도 모기의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지금은 물을 담아두지 않도록 지도하고 있다. ‘치쿤구니야열’은 흰줄숲모기 또는 외줄모기(Aedes albopictus) 등에 의해 매개되는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일반적으로 비치사성 발진성 열성 질환이다.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 대다수는 ‘치쿤구니야열’이라고 불리는 급성 열성 질환 증상을 나타난다. 발열과 관절통은 반드시 발생한다. 관절통은 사지에 강하게 대칭성으로 그 빈도는 손목, 발목, 손가락 발가락, 무릎, 팔꿈치, 어깨 순이며, 관절은 염증과 종창 수반하는 경우도 있다. 기타 증상으로는 전신 권태, 두통, 근육통, 림프절 종창이다. 또한 코피나 잇몸 출혈, 결막염이나 구토를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심한 경우 뇌 질환이나 간세포가 급성으로 괴사하는 극증간염이 보고되고 있다. ▶ 12월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2월 1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0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28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6명, 영국에서 입국한 3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2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3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281명 중 3,98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32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에서 태국을 '감시 목록'에 추가,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 짠타완 총재보“심각한 영향 없다”고 설명 (사진출처 : Thaiger)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12월 17일 미국 재무부가 무역 상대국의 통화 정책을 분석한 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태국을 '감시 목록(watchlist)'에 추가한 것에 대해 무역과 투자에 큰 영향 없을 것이라고 표명하고, 국내 안정을 유지하는 거시 경제 정책 수행 능력이 저하될 수 없다는 인식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중앙은행 짠타완(Chantavarn Sucharitakul) 총재보는 성명을 통해 개입은 환율 변동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뿐이며 양방향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불공정한 이익을 얻기 위해 환율을 이용할 의도가 없었다(there was no intention to use the exchange rate to gain an unfair advantage)”고 설명했다. 짠타완 총재보는 "현재 태국 국제 무역과 해외 직접 투자 전망에 중대한 영향은 예상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국내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거시 경제 정책에 대한 중앙은행의 사명을 완수하는 능력이 저하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짠타완 총재보는 태국 중앙은행은 미국 정부와 긴밀하게 연락하며 태국의 거시 경제 · 금융 정세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환율 유연성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바트는 0.6% 상승한 달러당 29.82바트로 심리적 고비가 되는 30바트를 넘어 2013년 5월 이후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 아콤(Arkhom Termpittayapaisith) 재무부 장관은 미국 환율보고서에 대해 기자들에게 "현재 걱정할 필요가 없다(not a worry at the moment)"고 말하고, "아직 감시 목록에 추가된 단계이며,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불분명하다. 바트 취급에 대해서는 중앙은행이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영향은 전혀 없을 것이다(It’s still a monitoring list and we don’t know what actions they might take. In handling the baht, it should not have any impact as the central bank is taking care of it.)"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미국 재무부 발표에서 스위스와 베트남을 환율조작국(Currency manipulator)으로 지정했다. 또한 감시 목록에는 중국, 한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7개국 지정이 유지되고, 대만. 태국, 인도가 추가되어 10개국으로 늘어났다. ▶ 중부 싸뭍싸콘도 시장 새우 판매업자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싸뭍싸콘 병원에 입원, 시장은 3일간 폐쇄 (사진출처 : Khaosod) 중부 싸뭍싸콘도 보건 당국은 12월 17일 도내 시장 새우 판매업자 67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마하차이 병원에서 2회 검사로 확인되어, 현재는 싸뭍싸콘 병원에 입원 중이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여성은 최근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새우 판매를 위해 시장에서 지냈다고 한다. 이미 이 여성과 밀접 접촉자 18명을 확인해 16명은 이미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10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나머지 인원도 모두 검사 중이다. 또한 이 여성이 새우를 판매하고 있던 시장은 청소와 소독을 위해 12월 17일부터 3일간 폐쇄될 예정이다.

12월 16일 태국 뉴스

2020/12/16 18:08:59

▶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새해 축하와 카운트 다운 금지하지 않는다고 밝혀 (사진출처 : Sanook)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한 태국인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옮긴 것으로 태국에서 감염이 다시 확산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가 나왔었지만 지금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어 새해 축하 카운트 다운 행사는 문제없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 오팟(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새해 축하와 카운트 다운 이벤트는 금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최자와 참가자들은 체온 측정 및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 엄격한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2월 12~13일 나콘라차씨마도에서 개최된 페스티벌 ‘Big Mountain Music Festival 2020'은 주최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개최되었지만, 13일에는 예정보다 빨리 종료) ’Big Mountain‘에는 많은 관객들이 각지에서 모였기 때문에 올해 초에 많은 감염자가 나온 복싱 경기장보다 10배나 위험했다고 오팟 국장이 밝혔다. 12월 31일 카운트 다운은 방콕 아이콘 시암과 파타야 해변에서 대규모 이벤트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 쁘라윧 총리, 새로운 방콕 중앙역 시찰하고 도시 철도(SRT) 다크 레드 라인 시승 (사진출처 : Naewna) 쁘라윧 총리는 12월 15일 수도권 철도 교통 새로운 허브로 방콕 중부에서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 สถานีกลางบางซื่อ)을 시찰했다. 이후 건설 중인 도시 철도 신규 노선 다크 레드 라인(SRT Dark Red Line)에 탑승해 방스 중앙역에서 수도 북쪽 교외 랑씯역까지 시승했다. 방스 중앙역은 태국 국철 (SRT) 재래선, 태국 기차 공사(MRTA)의 도시 철도 블루 라인(지하철 MRT) 등으로 갈아탈 수 있는 방콕 철도 교통의 새로운 거점으로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는 방콕과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 방콕 북쪽 교외 돈무앙 공항과 동부 쑤완나품 공항, 동부 우타파오 공항을 연결하는 동부 고속철도 등 환승이 가능하게 된다. 다크 레드 라인의 제 1기 구간(방스~랑씯 26킬로)은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 방콕 대기 오염, 15일에도 ’건강에 악영향‘ 수준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은 12월 15일 오후 3시 시점 방콕의 대기질(AQI) 지수는 거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고, 8곳에서는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각처의 AQI는 넝켐구 223, 딘뎅구 딘뎅 로드 219, 크렁싼구 쩌른나콘 로드 217 등이었다. ▶ 쭐라롱꼰 대학, 교내에 백신 공장 개설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 시작 (사진출처 : MGR) 국립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은 방콕 쌈얀 캠퍼스 내에 백신 공장을 개설하기 위해 ’태국인을 위한 백신(วัคซีนเพื่อคนไทย)'이라는 이름 붙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모금 목표액은 5억 바트이다. (500바트씩 100만명) 이 대학 반딧 학장은 "우리는 백신을 독차지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백신을 모든 태국 국민의 것으로 하기 위해 모금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태국 국민이 코로나 퇴치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을 자각할 수 있게된다"고 밝혔다. ▶ 국민 화해위원회, 가까운 시일 내에 위원 후보 목록 제출, 반정부 세력은 관망 (사진출처 : The Standard) 정부와 왕실 지지층과 반정부 세력의 대립 갈등이 사회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관계자 대표로 구성된 국민 ‘화해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สมานฉันท์)’ 설치 방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국회 의장은 상원과 정당이 이번 주에 화해위원회의 위원 후보 목록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원 의장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국민 화해위원회의 첫 회의를 연내에 개최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다. 한편,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반복하고 있는 반정부 세력은 지금까지 위원회에 대표를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고 있다. ▶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 국내 소비와 수출이 개선돼 당초 예상보다 웃돌 것으로 전망돼 (사진출처 : Prachachat) 재무부 재정 정책실(FPO)은 FPO는 올해 7월에 코로나 확산의 영향으로 올해 태국 경제 성장이 마이너스 7.7%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으나 이후 국내 소비와 수출이 개선되고 있어, 이 전망 만큼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 성장률은 1/4분기에서 3/4분기가 각각 마이너스 1.8%, 마이너스 12.1%, 마이너스 6.4%에서 올해 1~9월 마이너스 6.7%를 기록하고 있다. ▶ 12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 연휴 기간 동안 교통 사고로 67명 사망, 400명 중경상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교통부는12월 10일부터 13일까지의 4일 연휴 기간 동안 확인된 것만 401건의 교통 사고가 발생해 67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사고가 일어난 장소는 396건이 도로였으며 나머지 5건이 철도 건널목이었다. 또한 사고 중 128건은 오토바이 관련으로 41명이 사망하고 126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밖에 이 연휴 기간 동안 대중 교통을 이용한 사람은 980만여명으로 당초 예상을 약 5% 넘었다. ▶ 팡안섬에서 해양 생물을 채취한 외국인 다이버 강제 추방 (사진출처 : MGR News) 타이만에 있는 휴양지 쑤랏타니도 팡안섬(Ko Pha Ngan)에서 스쿠버다이빙 중에 외국인 2명이 바다에서 해양 생물을 채취하는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에 투고한 것으로 불법 행위가 발각되어 태국에서 강제 추방되게 되었다. 이들이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체포된 것은 9월 1일이고, 3개월 이상 지나 1명이 추방되고, 1명은 현재도 태국에 머물고 있다. 팡안섬 다이빙 숍 ‘Pink Panther’ 강사이자 사장이었던 헝가리인 남성(44)에게는 추방 처분이 내려졌고, 또 다른 레스토랑 ‘IL Barracuda restaurant & bbq’ 요리사였던 네덜란드인 남성(29)은 5만 바트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현재도 태국에 체류 중이며 해외 추방 처분 취소를 요구하며 항소하고 있다. 쑤랏타니 도지사는 당국에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시킬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앞으로 쑤랏타니 도내 섬(싸무이섬, 팡안섬, 따오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환경을 해치지 말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푸켓 택시가 “너무 비싸다” 는 SNS 글로 화제가 되자, 푸켓 육상운송국이 조사후 “문제 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Chiangrai Times) 최근 SNS를 떠들썩하게 했던 '푸켓 택시 요금이 너무 비싸다" 는 논란에 당국은 조사 결과 해당 운전사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SNS에 게시된 것은 푸켓에서 태국 여성 등 3명이 택시에 짐 3개를 들고 탑승했는데, 1킬로 정도 거리에 200바트를 지불했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게시글로 당국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를 실시한 푸켓 육상운송국에 따르면, 해당 택시는 '그린 플레이트'라고 불리는 전세 택시로 기본요금 등이 규정된 미터 택시와는 다르다. 협상을 통해 합의로 요금을 정하기 때문에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고, 운전기사에게도 문제가 없었다. 한편, 푸켓 미터 택시 요금은 기본 요금이 2킬로까지 50바트이고, 그 후 거리에 따라 운임이 부과된다. 또한 정체시에는 1분 마다 1바트가 부과되며, 공항 택시 승강장에서 승차할 경우 100바트가 부과된다. ▶ 태국 정부 관광청 TAT(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국내 관광 산업 회복을 목표로 ‘1인 여행(เส้นทางคนโสด, Single Journey) 프로젝트 발표 (사진출처 : Sanook) 태국 정부 관광청 TAT(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고 있는 태국 국내 관광 산업을 회복을 목표로 여행을 하면서도 코로나 감염을 방지하며 혼자 여행할 수 있는 태국 국내 여행 9개 루트를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1인 여행(เส้นทางคนโสด, Single Journey)’ 플랜을 발표했다. TAT가 발표한 태국 국내여행을 촉진하는 플랜은 감염 위험이 매우 적은 ‘1인 국내 여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타이 스마일 항공(Thai Smile Airways) 등과 협력하여 실현된 것이다. 타빠니(น.ส.ฐาปนีย์ เกียรติไพบูลย์) TAT 관광 상품 담당 이사는 이 ‘혼자 여행’ 촉진으로 700만명의 태국 국내 여행자와 1억 바트의 관광 수입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인 여행’의 9개 루트로는 ① 메홍썬(Mae Hong Son), ② 치앙마이(Chiang Mai), ③ 치앙라이(-Chiang Rai), ④ 롭부리~싸라부리(Lop Buri-Saraburi), ⑤ 우돈타니~러이(Udon Thani-Loei) ⑥ 춤폰~쑤랏타니(Chumphon-Surat Thani), ⑦ 푸켓(Phuket), ⑧ 파타야(Pattaya), ⑨ 아유타야~방콕(Ayutthaya~Bangkok) 등이다. (사진출처 : sneaksdeal.com) 이번달 12월부터 시범적으로 방콕(Bangkok), 푸켓~팡아(Phuket-Phang Nga), 롭부리(Lopburi)의 3개 플랜으로 ‘1인 여행’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처음에는 12월 20일 방콕에서 짜오프라야강 ‘유람선으로 주변 5개 사원 등을 돌아보는 상품(ล่องเรือไหว้พระ 9 วัด)’을 예정하고 있다. 이것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디너크루즈도 포함되어 있으며, 선착순 100명이 무료(ไม่มีค่าใช้จ่าย)로 참가할 수 있다. 그 다음은 2021년 1월 9일로 푸켓~팡아 여행으로 카이섬(Koh Khai)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해변 파티와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비밀의 섬, 멀어지지 않는 사랑 상품(Secret Island เกาะลับไม่ห่างรัก)’을 계획하고 있다. 참가비용은 222바트이며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그 후 2021년 1월 23일에는 ‘기차를 타고 롭부리 빠싹댐(Pasak Cholsit Dam)을 건너는 상품(รถไฟลอยน้ำเขื่อนป่าสักชลสิทธิ์)’으로 식사 등을 포함해 555바트에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 12월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12월 16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26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홍콩에서 입국한 1명, 헝가리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인도에서 입국한 2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 브라질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이들 15명의 국적은 11명이 태국인, 영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인도인 1명, 브라질인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261명 중 3,97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2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경찰, 방콕 교외 논타부리도내 창고에서 케타민 300킬로, 방콕 주택에서 헤로인 228킬로 압수 (사진출처 : New TV) 법무부와 마약위원회, 그리고 경찰은 12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방콕 북부 교외 논타부리 도내 창고에서 케타민 약 300킬로, 방콕 시내 주택에서 헤로인 228킬로를 압수하고 태국인 여성(29)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케타민과 헤로인은 대만에 막 밀수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육군은 이날 동북부 넝카이도 메콩강 강변에서 야바 76킬로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압수한 야바는 메콩강 건너편 라오스에서 밀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2월 15일 태국 뉴스

2020/12/15 16:58:46

▶ 태국 정부, 4종류 백신 후보의 예상 가격과 구입 국가 목록을 공개 (사진출처 : NBT World) 태국 정부는 내년 2021년 중반에 태국 국민들에게 백신 투여를 목표로 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계발한 백신을 구입하는 계약을 이미 체결했는데, 다른 백신이 아닌 이 백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NBT 뉴스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총 4가지의 백신 후보 예상 가격과 백신의 종류,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국가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며 투명성을 어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 효과는 62~90%인 것에 비해 화이자(Pfizer and BioNTech)는 95.0%, 모더나(Moderna)는 94.5% 보다 낮다. 하지만 가격면에서는 화이자의 20달러(약 605바트), 모더나 33달러(약 1,000바트)인데 4달러(약 120바트)인 아스트라제네카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또한 보관 온도에서는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며,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 환경에서 최대 6개월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가정용 냉장고 정도의 온도인 2~8도에서 최대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해 용이한 것 외에 가격도 저렴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태국 국립 개발 행정 대학원 대학(NIDA) 여론 조사 결과, 약 70%가 “학생 교복 의무화 지속을 바래” (사진출처 : nida.ac.th) 태국 국립 개발 행정 대학원 대학(NIDA)은 최근 교복 의무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70%에 이르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12월 7일과 8일 실시된 15세 이상 1,332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복 의무화를 존속해야 한다(การบังคับให้ใส่เครื่องแบบนักเรียนไปโรงเรียนควรมีต่อไป)“가 69.7%로 가장 많았다. 다른 답변은 "일주일 중 며칠은 사복을 허용해야 한다(ในรอบสัปดาห์ควรอนุญาตให้ใส่ชุดอื่น)”가 12.1%, "각 학교 판단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ควรให้เรื่องการใส่เครื่องแบบนักเรียนอยู่ในดุลยพินิจของผู้บริหารแต่ละโรงเรียน)“가 7.06%, '교복울 착용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해야만 한다(สมควรให้นักเรียนได้มีอิสระที่จะเลือกว่าจะใส่เครื่องแบบนักเรียนไปโรงเรียนหรือไม่)”가 5.1%, "각 학교가 학생들의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ควรให้เรื่องการใส่เครื่องแบบนักเรียนเป็นไปตามประชามติของนักเรียนในแต่ละโรงเรียน)“가 3.23%, ”교복 의무화는 폐지해야 한다(สมควรยกเลิกการใส่เครื่องแบบนักเรียนไปโรงเรียน)“가 2.4%로 나타났다. 태국에서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복 착용이 규칙으로 정해져 있었으나 최근 들어 ‘나쁜 학생(Bad Student, นักเรียนเลว)’이라고 자칭하는 단체가 이것에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 방콕에서 진행되는 전선 지중화 공사, 대상 도로는 총 128.2km (사진출처 : Thansettakij) 수도권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수도 전력 공사(MEA)에 따르면, ‘전선 지중화 계획(โครงการสายไฟฟ้าใต้ดิน)’하에 방콕에서 48.6킬로에 이르는 도로에서 이미 전tls주가 철거되고 전선이 땅속에 매설되었다. 전선 지중화가 완료 곳은 씰롬, 쑤쿰빗, 파혼요틴, 파야타이, 라마 1세, 라마 4세, 라차담이, 라차위티, 라차쁘라쏭, 씨아유타야, 싸완카록, 싸뚜쁘라딧, 싸완아롬, 피싸누록, 나콘싸완 등 도로 일부이다. 또한 이 계획은 총 128.2킬로에 이르는 도로에 전선류가 땅에 묻히게 된다. ▶ 10월 신용카드 이용액, 전년도 대비 23%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athairath News, bot.or.th) 태국 중앙 은행(BOT)에 따르면, 10월 신용카드 이용액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2.60% 감소한 1,431억443만 바트를 기록했다. 이 중 태국에서 이용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7.38% 감소한 1,258억5,436만 바트, 해외에서 이용 금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7.34% 감소한 75억5,303만 바트, 캐싱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6.78% 감소한 96억9,704만 바트, 사용 잔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67% 감소한 4,069만6,424만 바트였다. 신용카드 발급 매수는 누계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49% 증가한 2,411만6,971장이 되었다. ▶ 쑤원두씯 대학 설문조사에서 연말연시 여행 계획에 코로나-19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 (사진출처 : suandusitpoll.dusit.ac.th) 태국 국립 라자팟 쑤원두씯 대학(Suan Dusit Rajabhat University)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연말연시 여행 계획에 코로나-19 감염 유행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전체의 90%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4~10일 사이에 전국 1,277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은 것으로 "연말연시 여행 계획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이냐( สิ่งที่กังวลว่าจะกระทบกับการวางแผน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ในช่วงปีใหม่นี้ คือ)”는 질문(복수 응답 가능)을 했다. 이에 대해 “코로나-19 유행(โควิด-19)”이라는 응답이 92.71%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경제 상황(เศรษฐกิจ)”이 56.7%, “주머니 사정(สถานะทางการเงิน)"이 56.7%, ”교통 상황(สภาพการจราจร )“이 37.6%, ”가족 의견에 따라(ความคิดเห็นของคนในครอบครัว )“가 32.5%였다. 원하는 여행지는 "북부 치앙마이”가 3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방콕”이 22.8%, “동부 촌부리"가 20.4%, ”북부 난“이 12.8%, ”북부 치앙라이“가 12.3%였다 . 아울러 "연말연시 관광 촉진을 위해 정부에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책“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76.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관광 관련 사고 방지책"이 56.3%, "숙박비와 항공료에 대한 보조“가 50.8%, ”여행경비 소득 공제“가 44.2%, ”여행 할인 쿠폰 발행“이 43.0%로 나타났다. ▶ 코로나로 인한 수입 감소로 방콕에서 외국인 상대 오토바이 강도 사건 이어져 (사진출처 : Thairath) 최근 들어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엠포리움 백화점이 있는 프롬퐁 지역에서 외국인이 오토바이 강도 피해를 당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범행 수법은 오토바이 택시가 행인 뒤에 조용히 접근하여 가방 등을 빼앗아 도주하는 수법이며, 범행은 주로 야간에 혼자 보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나 수입이 감소해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어 벌이는 생계형 범죄가 태국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금판매점을 습격해 금을 훔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대형 할인 매장에서 8통의 분유(시가 5,140뱌트)를 훔친 혐의로 부부가 체포되었는데, 이들은 범행 이유에 대해 코로나 감염 확대 영향으로 수입이 줄어 생계유지가 힘들어졌다고 진술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간에 인적이 드문 길을 걸을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차도와 인도 구분이 없는 도로는 특히 조심해야 하며, 되도록 가방은 도로 측과 반대 측 손에 들거나 매고 가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되도록이면 밝고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길을 선택하는 것 외에 후방에서 오토바이의 엔진 소리가 들릴 경우에는 후방을 응시하는 행동을 취할 필요도 있다. ▶ 남부 끄라비도 다리에서 봉고 추락해 11명 중경상 입어 (사진출처 : 77kaoded) 12월 14일 오전 3시경 남부 끄라비도에서 봉고가 다리 측벽을 넘어 몇 미터 아래 강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차에 타고 있던 여성 7명, 남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봉고는 참배 손님을 태운 전세 차량으로 남부 팡아에서 중부 아유타야 사원을 방문했다가 팡아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경찰은 운전자 남성이 졸음운전(ง่วงแล้วขับ)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13일 밤 북부 람빵도에서는 봉고가 길가 가로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차에 타고 있던 대학생 남녀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차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23)은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실토했다. ▶ 치앙라이 보건 당국, ”코로나-19 상황은 통제 가능하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muang) 미얀마 타치렉에서 태국 치앙라이로 불법 입국한 태국인 남녀들이 14일간의 격리도 거치지 않고 시내를 돌아다닌 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태국 북부를 중심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워라윗(วรวิทย์ ชัยสวัสดิ์) 치앙라이 부지사는 ‘치앙라이 여행은 안전하다(เที่ยวเชียงรายปลอดภัย)’고 강조했다. 치앙라이 타임즈(Chiangrai Times) 보도에 따르면, 12월 14일 치앙라이 보건 당국은 치앙라이에서 ”코로나-19 상황은 언더 컨트롤(제어)되고 있다(Covid-19 situation is under control)’는 것을 보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치앙라이가 코로나-19 확산지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치앙라이 부지사는 12월 초부터 도내에서 새로운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안정성을 강조했다. 대신 최근 치앙라이에서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불법 입국자가 아니라 입국 후 격리 검역에 들어간 사람들 뿐이라고 밝혔다. ▶ 12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12월 1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9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24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2명,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1명, 루마니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246명 중 3,94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37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태국 북부 펫차분도 국도에서 노선 버스와 대형 트럭 서로 싸우며 위험운전하다, 버스운전사가 트럭운전사를 쇠파이프로 폭행해 중상 입혀 (사진출처 : MGR News) 12월 14일 새벽 북부 펫차분 도내 국도 21호선에서 대형 트럭과 승객을 태운 2층 노선 버스가 서로 추월하며 위험 운전을 반복한 후 쌍방 운전자가 도로에서 싸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럭 운전사 남성(25)이 버스 운전사 남성(41)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었다. 버스 운전사는 경찰에게 "트럭이 난폭 운전을 해왔다며, 정당방위였다"라고 말했으나 이 운전사는 과거에도 두 번이나 버스 승객을 기절할 때까지 때린 적이 있었다고 한다. 태국 육상운송국은 이날 오후 버스 운전사를 출석시켜 벌금 5,000바트와 면허 정지 1개월 처분을 내리고 3시간 텔레비전 강습을 수강시켰다. ▶ 방콕 교외 도로에서 태국 가극단이 탄 버스가 전복해 2명이 사망하고 28명 부상 (사진출처 : New TV) 12월 15일 새벽 태국 전통 가극단 단원들이 탄 대형 버스가 방콕 교외 간선 도로를 주행 중에 벽에 충돌하여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2명이 사망하고 승객 27명과 운전사 남성이 중경상을 입었다. 가극단은 방콕에서 공연을 마치고 버스 4대로 동북부 까라씬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 태국 경찰과 마역 단속반, 태국 사상 최대 규모 ‘케타민 약 12톤’이라고 압수했지만 실제 케타민은 1.2그램 뿐인 것으로 밝혀져 (사진출처 : PP TV) 태국 경찰과 마역 단속반은 11월 12일 ’케타민(Ketamine)‘이라고 압수된 물건은 대부분이 트리포리린산나트륨(Tripolyphosphate, 식품 첨가물이나 세정제로 사용할 수 있는 화학 물질)과 탄산칼슘이며, 케타민은 불과 1.2그램 뿐이었다고 발표했다. 태국 경찰과 마약 단속위원회는 지난 11월 12일 중부 차창싸오도 방파콩군 창고에서 약 12톤(약 300억 바트 상당)의 케타민을 압수다고 발표해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었으나 이후 정확한 분석 결과 압수물 중에서 부분적으로 ‘케타민’이 아닌 것이 확인되었다며 발표를 번복했었다. 그것을 이번에 다시 정확하게 정정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