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태국 뉴스

2020/06/18 17:26:57

▶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 비상사태 선언 연장 여부 다음 주에 결정 예정 (사진출처 : Sanook)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의 쏨싹(พลเอกสมศักดิ์ รุ่งสิตา) 사무국장은 비상사태 선언(พ.ร.ก.ฉุกเฉิน) 연장 여부에 대해서 다음주 중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와 검토해서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전역에 내려진 비상사태 선언은 6월 30일로 기한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 선언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위싸누 부총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만약 이것을 연장하지 않는 경우에는 전염병 예방법이나 재해 방지 경감 관련 법률 등을 고려하면서 어떠한 법률로 코로나-19 상황을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하지 않고 공중위생 기준으로 시행할 수 있는 법률과 대책을 세밀하게 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현재 중국과 일본, 호주에서 2단계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향후 태국 국민의 행동을 보고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 야당 국회의원이 성범죄 대책으로 성기구 합법화를 제안, 정부에 의한 성매매 지원도 (사진출처 : CH8 News) 영자신문 방콕포스트는 문명당 당대표 몽꼰낃(มงคลกิตติ์ สุขสินธารานนท์) 의원이 성범죄 등의 방지책으로 성기구(เซ็กส์ทอย)와 매춘 행위(ค้าประเวณี)를 합법화하는 제안을 하원위원회에 제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태국은 안마시술소 등 암묵적으로 매춘을 하고 있는 업소가 존재하고 있지만, 매춘은 불법이고 성인용품 판매도 허용되지 않아, 때때로 판매점 등에 대한 단속이 벌어지고 있다. 몽꼰낃 하원 의원은 "(성폭행범이) 매춘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충동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성범죄 사건은 줄어들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매춘이 합법화되었을 경우 정부는 매춘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지원을 해주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 정부, 관광산업 부양을 위해 224억 바트 지원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The Bangkok Insight)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관광 산업을 살리기 위한 부양책(กระตุ้น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으로 총 224억 바트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건강 자원봉사자와 병원 직원 등 12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00바트까지 관광 여행 보조(กำลังใจ)에 24억 바트, 여행지에서의 숙박비와 식비 보조(ครม เราไปเที่ยวกัน)에 180억 바트, 200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행의 여행 경비 보조(เที่ยวปันสุข)에 20억 바트를 투입하게 된다. ▶ 제 4차 규제 해제로 자동차 업계에도 희소식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산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 쑤라퐁 부회장은 6월 17일 정부가 제 4차 규제 해제를 발표한 후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시장이 회복 경향에 있다고 밝혔다. 쑤라퐁 부회장은 통행 금지 해제와 함께 자동차 생산 공장이 조업 재개가 가능하게 되어 밝은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국내 소비 능력 저하로 감염 확대 제 2파에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태국 산업 연맹은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최남부 빧따니도 검문소에서 군인을 향해 발포해 총격전 벌여 용의자를 사살 (사진출처 : Thairath) 6월 17일 오전 11시경 최남부 빧따니도에서 태국 군이 실시하고 있던 노상 검문소에 오토바이를 타고 접근해 온 남성이 군인을 향햐 권총을 발포했다. 직후 군인과의 사이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결국 사살되었다. 또한 군인 1명이 부상도 입었다. 태국 보안 당국은 사망한 남성이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 멤버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얄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도 일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이다.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의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16,000건 이상의 테러가 발생해 약 7,000여명이 사망했다. ▶ 파타야 경찰, 레스토랑 면허가 있어도 주류 판매가 매인이면 불법이라고 경고 (사진출처 : Siamrath) 6월 15일 밤부터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가 재개되어 레스토랑에서 주류 판매가 실시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레스토랑의 주류 판매 형태에 따라 영업 재개 허가가 나온 일반 음식점의 주류라고 봐야 할 것인지, 아니면 영업 금지 명령이 나온 술집으로 봐야 할 것인지에 대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만약 영업 금지 명령이 나온 영업 형태라고 판정될 경우 경찰의 경고 또는 폐쇄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파타야 경찰과 농프루 경찰은 파타야에 많은 레스토랑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경고 또는 폐쇄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주류 판매가 주된 판매‘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비록 레스토랑 라이센스가 있을 지라도 바와 술집 등 유흥업소로 간주되어 폐쇄 명령이나 벌금 등의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음식점에 경고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 확보가 불충분한 레스토랑에 대해서도 비상사태 선언에 따른 불법 행위로 폐쇄 명령이나 벌금 등의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으로 상심한 태국인 남성이 자살을 선택 (사진출처 : 77Kaoded) 6월 15일 캄보디아 국경과 접한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 군내 민가에서 31세 태국인 남성이 목을 매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캄보디아 포이펫 카지노에 가려했지만 국경이 닫혀 실의에 빠져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한다. 남성의 가족은 사망한 남성이 코로나-19에 의한 실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영향에 의한 경제고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 방콕에서 딸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성기를 절단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퉁썽홍 경찰서는 6월 17일 새벽 58세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피해자의 29세 딸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살해된 남성은 몇 번이나 얼굴을 칼에 찔린 흔적이 있었으며, 성기도 잘려있었다. 인근 주민 말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병원을 다녀와 집 앞에 앉아 있는데, 밖에 나갔다가 딸이 돌아와 아버지를 집 안으로 데리고 들어간 후 10분 정도가 지나 손에 작은 가방을 들고 옷에 피가 묻은 채로 딸이 밖으로 나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사라졌다고 한다.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인근 주민이 방에 들어가 보니 피해자 남성이 방에 누워있고 방에는 피가 가득했다. 사건 당시 많은 비가 내려 주변에서 어떠한 소리도 들은 사람은 없었다. 피해자 남성은 부인과 이혼한 상태였으며, 전 부인(52) 말에 따르면 가해자인 딸은 피해자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돌보고 있었다. 딸은 중학교 3학년 때 잘못된 친구를 만나면서 마약에 손을 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지난해 말에는 딸은 정신적 치료를 위해 라마티보디 병원에서 정기 진료를 받기도 했다. 이후에는 딸은 피해자인 아버지와 떨어져 생활하기 시작했으며, 가끔 피해자를 만나러 오는 정도였다고 한다. 경찰은 가해자인 딸을 체포하고, 정신적 문제로 인한 사건인지 등 자세한 사건의 내용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6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발생,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6명이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4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6명은 모두 해외에서 귀국한 태국인으로 체류국 내역은 사우디아라비아 5명, 인도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41명 중 2,997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06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태국 국내 감염자는 24일 연속 발생하지 않고 있다. ▶ 던 외무부 장관, 코로나-19 문제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와 협력 강화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던(ดอน ปรมัตถ์วินัย) 외무부 장관은 6월 17일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일원으로서 코로나-19 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러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회원국 외무부 장관 간의 화상 회의에서 협력하기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던 외무부 장관은 이 화상 회의에서 이웃나라 말레이시아 외무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코로나로 영향을 받고 있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국민에 대한 지원 제공에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하는 쪽으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6월 17일 태국 뉴스

2020/06/17 22:23:33

▶ 기상청, 16~17일 호우, 홍수 주의보 발령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기상청은 안다만해 열대 몬순과 라오스에서 저기압 영향으로 태국 각지에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폭우가 계속 내려 홍수와 집중호우에 주의하도록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홍수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다음과 같다. 북부 : 메홍썬, 치앙마이, 치앙라이, 파야오, 쁘레, 난, 람뿐, 람빵, 우따타라딧, 쑤코타이, 깜펭펫, 피찓, 피싸누록, 펫차분, 나콘싸완, 우타이타니 동북부 : 러이, 넝카이, 넝부워럼푸, 우돈타니, 븡깐, 싸콘나콘, 나콘파놈, 차야품, 컨껜, 마하싸라캄, 까라씬, 러이엣, 야쏘톤, 암낫쩌른, 묵다한, 나콘라차씨마, 부리람, 쑤린, 씨쎄껟, 우본랏차타니 중부와 동부 : 차이낫, 앙텅, 씽부리, 롭부리, 싸라부리, 깐짜나부리, 쑤판부리, 라차부리, 싸뭍싸콘, 싸뭍쏭크람, 싸뭍쁘라깐, 방콕, 나콘파톰, 빠툼타니, 논타부리, 아유타야, 나콘나욕, 쁘라찐부리, 싸께오, 차창싸오, 촌부리, 라양, 짠타부리, 뜨랏 남부 : 라넝 팡아, 푸켓, 끄라비, 뜨랑, 싸뚠, 쑤랏타니, 나콘씨타마랏, 팟타룽, 쏭크라 ▶ 쁘라윧 총리, 지방 선거 연내 실시 언급 (사진출처 : Matichon) 코로나-19 예산이 사용되어 지방 선거 비용을 확보하지 못해 실시가 더욱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 지방 선거(เลือกตั้งท้องถิ่น)에 대해, 쁘라윧 총리가 연내에 실시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어떤 선거가 언제 실시되는 등은 언급하지 않았으며, 선거 비용을 준비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내가 어떻게든 만들겠다"고 말했다. ▶ 쏨킷 부총리, 투자위원회(BOI)에 농업 관련 사업에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도록 요청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쏨킷(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부총리(경제 담당)는 투자위원회(BOI)에 세제상 우대 조치 등을 보다 매력적인 것으로 하여 농업 관련 외국 기업을 적극적으로 태국에 유치해서 태국를 이웃 나라에 대한 투자 발판으로 하도록 요청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생산 거점 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외국 기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이러한 기업을 태국에 유치하고자 생각하고 있다. 농업 관련 사업에 해외 투자가 늘어나면 코로나로 타격을 받고 있는 농업 부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타이항공 수석 부사장 가솔린 ​​수당이 월 7만5천 바트, 높은 급여에 비판 쇄도 (사진출처 : Daily News) 파산한 타이항공 수석 부사장(SVP) 월급이 650,000~700,000바트, 통근 수당(가솔린 수당)이 월 75,000바트라고 연립 파트너 민주당 싸맛 당 부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태국인 유저들은 “뭉개지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그렇게 받아놓고 파산이야?” 등 경영에 대한 비판이 쇄도했다. 타이항공은 2012~2019년 누계 약 660억 바트의 적자를 냈고, 2019년 말 부채 총액은 약 2,450억 바트에 이른다. 경영 위기 속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운항 중지로, 올해 5월 하순 태국 중앙 파산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해 접수되었다. 이에 따라 항공권 환불을 포함한 채무상환을 중단했다. ▶ 제 41회 방콕 국제 모터쇼, 내달 13일에 예정대로 개최 (사진출처 : Prachachat) 그랑프리 인터내셔널은 제 41회 방콕 국제 모터쇼(The 41th Bangkok International Motor Show)를 예정대로 7월 13일부터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3일이 VIP 대상, 14일이 보도진, 15일부터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코로나-19 유행에 의한 규제가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평소보다 전시 공간 거리를 두거나 관계자 전원에게 페이스 실드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올해 모터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금까지 3회 연기되었다. ▶ 치앙라이 화이트 템플 '왓렁쿤' 재오픈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최북단 치앙라이도에서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는 화이트 템플로 알려진 ‘왓렁쿤(Wat Rong Khun, Thai : วัดร่องขุ่น)’이 다시 오픈했다. 왓렁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영향으로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었지만, 6월 16일 다시 오픈하고 방문객의 입장을 허가했다. 다시 오픈한 왓롱쿤 입장시에는 마스크 착용 필수이며, 입구에서는 체온 측정도 실시된다. 왓렁콘은 역사적인 사원이 아니라 최근 들어 치앙라이 출신 태국인 근대 미술가로 알려진 철름차이(Chalermchai Kositpipat) 씨의 디자인으로 건설된 새로운 사원이다. ▶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젯 항공(Vietjet Air), 태국 국내 5개 노선 취항 (사진출처 : MGR News) 베트남 저가항공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은 6월 15일 태국 국내선 5개 노선에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취항하는 노선은 방콕(쑤완나품 공항)~남부 핫야이(7월 17일 취항). 방콕~남부 나콘씨타마랏(8월 6일 취항), 방콕~남부 쑤랏타니(11 월 4일 취항), 방콕~동북부 컨껜(7월 30일 취항), 방콕~동북부 우본랏차타니(10월 6일 취항)으로 태국 법인 타이 비엣젯(Thai Vietjet Air)이 운항한다. 비엣젯의 태국 국내선은 총 12개 노선이다. ▶ 방콕 에까마이 소재 ‘방콕 플라네타륨(Science Center for Education)', 6월 20일부터 영업 재개 (사진출처 : The Standard) 방콕 에까마이 지역에 있는 플라네타륨 시설 ‘방콕 플라네타륨(Science Center for Education)'이 이달 6월 20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해 좌석 수를 280석에서 100석으로 줄이고 좌석 간격을 두고 운영한다. ▶ 6월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3일째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35명이 되었다. 사망자도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35명 중 2,996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1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23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 태국 정부 4개부처, 특정 국가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무격리 방안에 대해 협의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s)' 구상으로 체육관광부, 내무부, 외무부, 공공 위생부를 포함한 4개 부처가 제안한 입국 후 2주 격리 조치를 하지 않고 하루 외국인 1,000명의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이 6월 17일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에서 협의했다. 블룸버그가 보도에 따르면, 이 ‘트레블 버블’ 구상에 대해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뉴질랜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국에서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항공편은 특별 예외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입국이 금지되어 있다. 최근 들어 태국에서는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22일째 나타냐지 않고 있어 규제를 서서히 풀면서 태국 주요 산업인 관광업 촉진을 계획하고 있다. 그래서 착안된 것이 ‘트레블 버블’이다. ‘트레블 버블’ 구상은 코로나-19로 봉쇄된 것으로 보이는 국가가 협정을 통해 '버블(거품)'로 들어가 격리 기간을 의무화하지 않고 그 버블 내 왕래를 인정한다고 하는 것이다. NBT 보도에 따르면, 이 '여행 버블'구상에 대한 제안은 현재 초기 단계로 기업과 의료 목적 방문에 한하고 인원도 한 국가 당 1일 1,000명에 한해 14일 검역을 면제하는 대신 추적 시스템 사용을 의무로 하는 등의 조건을 붙일 전망이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트레블 버블’로 인한 외국인 입국으로 감염 재확대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정부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와 CCSA 협의는 물론, 향후 이번달 26일 개최되는 아세안(ASEAN) 협의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파타야 아바니 호텔, 6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영업 재개 (사진출처 : avanihotel.com) 파타야 중심부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아바니 파타야 리조트(AVANI Pattaya Resort & SPA)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을 중지했다가 7월 1일부터 재개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이것을 앞당겨 이번주 6월 19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 호텔에서는 eGift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것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식사와 숙박, SPA 등을 즐길 수 있다. ▶ 태국 정부 관광청(TAT), 파타야 관광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파타야 호텔, 스파, 레스토랑 등 50% 할인해 주는 홍보 프로젝트 계획 (사진출처 : travel.trueid.net) 태국 정부 관광청(TAT) 파타야 사무소 삔낫(ปิ่นนาถ เจริญผล) 소장은 파타야 관광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프로젝트 ‘TAT Hot deal @Pattaya and Chonburi' 계획을 밝히며 파타야 여행을 홍보했다. 삔낫 소장은 이 프로젝트는 TAT를 비롯해 동부 호텔 단체와 촌부리 관광지 협회 등과 협력해 100개 이상의 호텔, 스파, 레스토랑, 관광지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50% 할인 요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프로모션은 TAT 온라인 창구에서 7월 1일~9월 15일 사이에 제공되며, 7월 15일~12월 24일 사이에 사용할 수 있다. ▶ 쑤랏타니 카오쏙 국립공원 호텔 ’아누락 로지‘ 1박 990바트 프로모션 (사진출처 : anuraklodge.com) 남부 쑤랏타니도 카오쏙 국립공원(Khao Sok National Park)에 있는 ’아누락 커뮤니티 로지(Anurak Community Lodge)‘가 6월 17일 태국인과 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해 1박 990바트 프로모션 'The Rainforest Rising package’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The Rainforest Rising package'는 디럭스 방갈로(2명) 숙박, 조식, 나무심기(무료 T셔츠 1매 선물로 증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로 자전거와 아누락 트레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패키지는 1실에 최대 3명이 숙박할 수 있으며 엑스트라 침대와 아침 식사로 400바트가 추가된다. 예약 기간은 8월 20일까지로 숙박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쑤랏타니 공항 교통편은 차량 1대당 편도 1,300바트로 최대 3명까지 승차 가능하다. (공항에서 아누락 로지까지 75분 소요) ▶ 태국 국립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영장류 연구 센터(Primate Research Center),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진전, 쥐를 이용한 실험에 성공 (사진출처 : Pattayamail News)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개발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국립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영장류 연구 센터(Primate Research Center)는 이미 쥐를 이용한 실험은 성공했으며, 현재 이 시설에서 새로운 단계의 검증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5월부터 시작된 테스트는 필리핀원숭이 25마리에 각각 성분이 다른 백신을 투여해, 그 안전성과 면역 항체의 상황을 조사했다. 영장류 연구 센터 쑤찐다(Suchinda Malaivitjitnond) 소장은 "백신을 투여한 원숭이를 관찰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든 원숭이가 건강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건강한 사람에게 투여하여 인위적으로 면역을 일으키는 백신이기 때문에 높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원숭이 시험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쭐라롱꼰 대학 연구팀이 개발하고 있는 것은 ’mRNA‘라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백신으로 이 ’mRNA‘ 방식은 항원이 되는 단백질을 체내에서 만들게 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병원체는 아니지만, 체내에서는 '적'이 있다고 인식하고, 이것에 면역 반응하여 항체를 생성하게 된다. ’mRNA‘ 방식은 현재 백신 개발을 선도하는 미국 모데루나사 등도 채용하는 주요 신기술이다. 태국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자는 3,135명, 사망자는 58명으로 코로나-19 대응에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을 서두르는 이유는 신종 플루가 유행하던 11년 전의 쓰라린 경험 때문이다. 당시 필요한 시기에 백신을 해외에서 구할 수 없었다. 이번에도 개발을 주요 국가에 의존할 경우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 우려가 있기 때문에, 태국은 자국에서 저렴한 백신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쭐라롱꼰 대학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 책인자인 끼앗(Kiat Ruxrungtham) 교수는 "이것은 목표이지만, 1,000바트 이하로 억제하는 것은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올해 10월이나 11월에는 사람에 대한 임상실험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빠르면 2021년까지 백신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태국 뿐만 아니라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국가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6월 16일 태국 뉴스

2020/06/16 19:41:06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외국인의 태국 입국, 1일 한정 1000명으로 14일간 격리하지 않는 방안 제안 (사진출처 : Kaohoon) 6월 17일(수)에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서 외국인의 태국 입국에 대한 실시 계획이 제출될 예정이다 그 계획은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s)' 일환으로 1일 1,000명 한정으로 외국인의 태국 입국을 허용하며 이들에게는 14일간의 격리를 하지 않는 방안이다. ‘트레블 버블’ 구상은 코로나-19로 봉쇄된 국가간 협정을 통해 '버블(거품)'로 들어가 격리 기간을 의무화하지 않고 그 버블 내 왕래를 인정한다고 하는 것이다. 이 계획으로 먼저 태국 입국할 수 있게 되는 사람은 사업이나 의료 목적 외국인으로 예상되며, 입국이 허가되는 국가는 장기간에 걸쳐 새로운 감염자 수가 적은 저위험 국가로 제한된다. 한편, 태국에 입국하는 자국민에 대해서 14일간의 격리 조치를 강제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에 대해 격리를 면제하는 것은 국내에서 반발이 나올 가능성도 높다.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 여론조사 센터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 조사에서 75.72%의 태국인이 조기에 외국인 입국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 태국 정부, 노동허가증을 가진 외국인에 이어 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 태국 입국 허가 검토 (사진출처 : MGR News) 6월 15일(일)에 외교부 부대변인은 기자 회견에서 외국인의 태국 입국 허가를 조정하는 다양한 정부 기관에 의한 회의가 이날 열린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수습되어 가는 것으로 보이면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노동허가증을 가진 외국인에 대한 태국 입국을 허가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태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มีคู่สมรสเป็นชาวต่างชาติ)이거나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허가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벌어질 예정이다. 한편,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 여론조사 센터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 조사에서는 75.72%의 태국인이 조기에 외국인 입국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 태국 지방 선거, 코로나-19 대책에 따른 예산 부족으로 인해 실시 지연 예상돼 (사진출처 : Thai Post) 위싸누 부총리는 "지방 자치 단체에서는 코로나-19 대책으로 예산이 사용돼 지방 선거는 예산 부족으로 지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방 선거는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 후 한번도 실시되지 않았으며, 정부는 올해 초 방콕 시장 선거 등 지방 선거를 실시하는 것을 발표하고 그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다. 위싸누 부총리에 따르면, 지방 선거는 선거 관리위원회가 예산 조정을 실시하고 내무부가 실시 가능 여부를 판단한 후 국무회의에서 투표일이 결정된다. ▶ 7월부터 국립공원 일부 개원 (사진출처 : prd.go.th)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약 3개월 동안 폐원하고 있는 전국 국립공원이 7월 1일부터 개장될 전망이다. 와라웃(วราวุธ ศิลปอาชา) 천연자원 환경부 장관은 전국 국립 공원 중 64곳이 완전 재개, 63곳이 일부 개원, 28곳이 계속 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Khao Yai National Park)과 코창 국립공원(Mu Ko Chang National Park), 꾸이부리 국립공원(KuiBuri National Park) 등은 완전히 재개, 꼬란따 국립공원(Mu Ko Lanta National Park)과 남똑용 국립공원(Nationalpark Nam Tok Yong) 등은 일부 재개, 피피 제도 국립공원(Mu Koh Phi Phi National Park), 쑤린 제도 국립공원(Mu Ko Surin National Park), 씨밀란 군도 국립공원(Mu Koh Similan National Park) 등은 계속해서 폐원된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8월 도입 예정된 토지 건물세를 90% 인하하는 재무부안 승인 (사진출처 : Business Today) 태국 정부는 6월 2일 국무회의에서 ‘토지 건물세(ภาษีที่ดินและสิ่งปลูกสร้าง)’ 2020년도 징수 세율을 90%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재무부 제안을 승인했다. 이 세금은 2019년에 발의된 토지 건물 세법에 따라 콘도를 포함한 주거와 상업 용지, 그리고 농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재산세에 해당된다. 8월부터 징수할 예정이지만, 징수액을 크게 감액했다. 이 배경에는 2019년 4월에 도입한 대출 규제로 인해 태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대 등의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시장 환경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컨설팅 업체 나이트 프랭크 타일랜드에 따르면, 1~3월 주요 주택 개발자 24개사의 총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9.1% 감소하고, 이익은 43.2% 감소했다. 한편, 부동산 업계는 새로운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태국 부동산 협회 추안 회장은 정부에 ‘대출 규제 일시 해제’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토지 건물세 징수 연기’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향상책’ ‘외국인 고객에게 부동산 구입 촉진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중 외국인 고객에 대한 부동산 구매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 8위인 노블 개발(Noble Development) CEO는 일정 금액 이상의 부동산을 구입한 외국인에게는 10년 비자 발급과 토지 임대 기간을 30년에서 99년으로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업계 9위 오리진 프로퍼티(Origin Property) CEO는 콘도법상 외국인이 특정 건물의 바닥 면적 기준으로 49%까지 밖에 구입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이 규정을 건물수 단위가 아닌 행정 구역 안의 총 물건 수에 대한 비율로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방콕 시내 특정 구역의 총 가구수가 10,000호일 경우, 구내에서 총 4,900가구까지 외국인의 구입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태국의 2017년 민간상법에서는 토지 임대 기간이 30년으로 정해져 있어, 임차인 보호 및 외자 유치 관점에서 문제가 되어 왔다. 또한 1999년 콘도미니엄법은 외국인 부동산 소유 비율을 제한하고 있다. ▶ 파타야시, 파타야 해변 등에서 음주 금지 단속 강화 (사진출처 : Pattayamail News) 6월 15일부터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완화 4단계가 실시되었다. 6월부터는 해변 등도 개방되어 출입은 물론 비치 의자 이용이나 수영, 다른 해양 스포츠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당연히 태국에서는 해변이나 공원 등에서는 음주는 절대 금지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음주는 원래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이 실시되지 않을 때에도 태국 법으로 불법행위이며, 현재는 코로나 감염 방지 대책으로도 더욱 엄격하게 해변이나 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금주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파타야시는 해변 지역 등의 공공장소에서 금지되는 음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순찰을 늘리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파타야 경찰서에서는 해변 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음주에 대해 경고를 실시했었다. 하지만 그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반자가 연달아 확인되고 있어, 파타야 시청은 더 이상 위반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더 엄격하게 처벌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호소했다. 이러한 자세한 내용을 모으는 외국인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외국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 롭부리 도청, 원숭이 개체수가 너무 증가해 포획해 불임수술 실시 (사진출처 : One31 News) 크메르 양식 유적에 원숭이들이 살고 있는 원숭이 사원으로 유명한 중부 롭부리도에서 너무 늘어난 원숭이 개체로 인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6월 15일 롭부리 도청은 증가하는 개체수를 줄여야한다고 판단하고, 원숭이를 포획해 불임 수술(ทำหมัน)을 시작했다. 철책 우리 안에 수면제가 들어간 먹이를 넣어 잠들게 한 후 원숭이 불임 수술을 실시했다. ▶ 쑤원두씯 폴, 코로나-19 규제 완화 후에 가고 싶은 국내 베스트 5 설문조사 실시 (사진출처 : Suandusitpoll.dusit.ac.th 캡쳐)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 여론조사 센터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은 6월 14일 ‘규제 해제 후 태국인의 여행 행동(พฤติกรรมท่องเที่ยว ของ คนไทยหลังคลายล็อกดาวน)'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6월 9일부터 12일 조사 인원은 1,116명이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해 태국 정부가 향후 국내 관광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인이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 1위에 치앙마이가 뽑혔다. 그 다음으로는 후아힌이 있는 쁘라쭈업키리칸, 방콕, 파타야와 방센이 있는 촌부리, 깐짜나부리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현재 상황에서 75.72%의 사람들이 여전히 외국인 관광객 태국에 들어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세한 설문 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은? 1. 31.00% - 치앙마이 2. 28.14% - 쁘라쭈업키리칸 3. 19.35% - 방콕 4. 18.55% - 촌부리 5. 11.92% - 깐짜나부리 ▶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복수 응답 가능) 1. 83.29% - 관광지 크기에 맞게 인원 제한 2. 82.84% - 모든 서비스 전후 소독 3. 78.50% - 관광객의 체온 측정 4. 74.07% - 서비스 직원의 마스크 착용 5. 72.09% - 관광객을 위한 알코올젤 준비 6. 69.56% - 사회적 거리의 준수 7 53.84% - 소규모 행동 ▶ 태국 관광은 언제 예전과 같이 회복될 것으로 생각하나? 1. 41.40% - 1년 2. 25.90% - 6개월 3. 20.52% - 2년 4. 12.18% - 2년 이상 ▶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돌아오는 것을 바라고 있는가? 1. 54.39% -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들어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선 태국인의 국내 여행이 먼저 2 24.28% - 경제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외국인 관광객이 들어오길 바란다. 3. 21.33% -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가능성 때문 ■ 자세 내용 : https://suandusitpoll.dusit.ac.th/UPLOAD_FILES/POLL/2563/PS-2563-1592098370.pdf ▶ 쁘라윧 총리, 민주화 운동가 완철름씨가 캄보디아에서 납치돼 실종된 사건에 태국 정부의 관여를 부인 (사진출처 : Thai Post) 캄보디아에 망명해 있던 태국인 남성 민주 활동가 완철름(วันเฉลิม สัตย์ศักดิ์สิทธิ์, 37) 씨가 프놈펜 시내에서 납치되어 실종된 사건으로 쁘라윧 총리는 6월 15일 “나도 태국인으로서 그를 동정한다. 내가 잔인한 사람이 아닌데 어찌 사망에 이르는 일을 하겠느냐(ผมก็สงสารเขาในนามคนไทย ผมไม่ใช่คนใจร้าย จะไปฆ่าไปแกงกันได้อย่างไร)"며 태국 정부의 관여를 부인했다. 또한 태국 국왕과 왕비, 왕위 계승자 섭정에 대한 비방이나 모독 행위를 금지한 '왕실모독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또는 불경죄)'에 의한 기소가 지난 2~3년 진행되지 않은 것은 와치라롱꼰 국왕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고, 국왕의 관대함의 기회를 틈타 일부 학생들이 왕실 비판을 강화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러한 학생들은 기업에 외면당해 취업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원철름 씨는 태국 탁씬파 단체 적색군단(UDD) 멤버로 2014년 탁씬파 잉락 정권이 쁘라윧 총리(당시 육군사령관)에 의한 군사 쿠데타로 무너진 직후 캄보디아로 망명했다. 망명 후에도 SNS를 통해서 쁘라윧 총리와 특권 계급을 계속해서 비판해왔다. 지난 6월 4일에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앞에서 무장한 여러 사람에게 차로 끌려가 사라진 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인권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는 2014년 이후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태국 주변 국가에 망명한 태국인 민주활동가 중 적어도 8명이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실종되었으며, 행방불명된 활동가 대부분은 불경죄 또는 컴퓨터 관련 범죄법으로 수사 대상이 되어 지명수배 중이었다고 밝혔다. 쁘라윧 정권은 2014년 출범 이후 불경죄 관련 단속을 강화하고 민주 정권하에서 문제되지 않았던 일들도 거슬러 올라가 처벌하기도 했다. 이후 군법 회의에 의한 단기간의 재판에서 수개월에서 수십 년간 금고형을 계속해서 내려 유엔과 서방 국가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지난 2~3년은 비판을 피하기 위해 불경죄 사용을 피하고 거의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는 컴퓨터 관련 범죄에 의한 기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 6월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어제에 이어 없어 (사진출처 : MGR News) 6월 1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없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3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35명 중 2,993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84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22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 방콕 교외 깐짜나피섹 쇼핑몰 소재 수끼 레스토랑 음식에서 바퀴벌레 나와, CCTV 카메라 24대 중 23대도 고장 (사진출처 : Sanook) 방콕에 거주하는 시민 가족이 6월 14일 밤 방콕 교외 깐짜나피쎅에 있는 쇼핑몰 내에 있는 타이수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가 제공된 음식에 바퀴벌레가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이 레스토랑의 위생 문제는 물론 직원의 접객 태도도 좋지 않아 다음날 15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퀴벌레가 들어간 사진을 게시했다. 이후 레스토랑 측은 그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페이스북에서 사과하고, 조사를 위해 해당 레스토랑을 10일간 휴업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레스토랑은 한 달 전부터 점장 및 기타 직원 사이에서 문제가 있어, 새로운 직원이 들어와도 너무 빨리 그만두는 상태에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이 레스토랑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카메라 24대중 23대가 고장난 상태라 추가 조사를 할 수도 없는 상태이다.

6월 15일 태국 뉴스

2020/06/15 20:05:45

▶ 태국 국립 쑤원 두씯 대학(Suan Dusit University) 여론조사 결과,“외국인 여행자 입국 재개를 바라지 않는다"가 76%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국립 쑤원 두씯 대학(Suan Dusit University)이 6월 9~12일에 실시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응답자 1,116명)에서 외국인 여행자의 태국 입국 재개를 "원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5.7%에 달했다. ”희망한다“는 24.3%였다. 또한 태국 관광 시장이 회복되는 시기에 대해서는 41.4%가 ”1년 후“가 가장 많았고, 25.9%가 ”6개월 이내“, 20.5%가 ”2년 이후“라고 응답했다. 도시 봉쇄 해제 후 여행 가고 싶은 지역 1위는 북부 치앙마이로 31%였다. 2위는 해변 휴양지 후아힌이 있는 쁘라쭈업키리칸으로 28.1%, 3위는 방콕으로 19.4%, 4위는 해변 휴양지 파타야가 있는 동부 촌부리로 18.6%, 5위는 서부 깐짜나부리로 11.9%였다. ▶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 여론조사에서 과반수가 ”코로나-19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응답 (사진출처 : Thai Post)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가 6월 8~9일 실시한 여론조사(응답자 1,270명)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ไม่มีความกลัวเลย)”가 19.9%, “거의 두려워하지 않는다(ไม่ค่อยมีความกลัว)”는 32.8%였다.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ค่อนข้างมีความกลัว)“는 33.4%, ”매우 우려하고 있다(มีความกลัวมาก)"는 12.9%였다. ▶ QS 세계 대학 순위 2021에서 태국 최고 대학은 쭐라롱꼰 대학으로 208위에 올라 (사진출처 : Topuniversities.com) 세계 대학 평가 기관 영국 쿠아쿠아레리 시몬스(Quacquarelli Symonds, QS)가 ‘세계 대학 순위 2021’을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300위 안에 쭐라롱꼰 대학과 마히돈 대학이 들었다. QS 세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는 2004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세계 상위 1,000개 대학을 평가하고 있다. 세계 대학 순위 2021 상위 순위는 1위 MIT 공대, 2위 스탠포드 대학, 3위 하버드 대학, 4위 캘리포니아 공대 칼텍, 5위 옥스퍼드 대학으로 TOP 5 중 4곳이 미국 대학이었다. 아시아 주요 대학 순위는 11위 싱가포르 국립 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13위 남양이공 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15위 칭화 대학(Tsinghua University), 22위 홍콩 대학(The University of Hong Kong), 23위 베이징 대학(Peking University), 24위 동경대(The University of Tokyo), 27위 홍콩 과기대학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34위 푸단 대학 (Fudan University) 순으로 이어졌다. 100위 안에 들어온 한국 대학 순위는 37위 서울대(Seoul National University), 39위 카이스트(KAIST), 69위 고려대(Korea University), 77위 포항 공대(Poha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85위 연세대(Yonsei University), 88위 성균관대(Sungkyunkwan University)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 대학 순위는 208위 쭐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252위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 561~570위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 601~650위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801~1000위에 카쎄싿(Kasetsart University), 칸껜 대학(Khon Kaen University), 킹몽쿳 공대 톤부리(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프린스 쏭크라 대학(Prince of Songkla University) 순으로 이어졌다. ◆ QS 세계 대학 순위 2021 1위 MIT 공대(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미국 2위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미국 3위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 미국 4위 캘리포니아 공대 칼텍(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ltech) 미국 5위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 영국 6위 ETH 취리히(ETH Zurich) 스위스 7위 캠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 영국 8위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영국 9위 시카고 대학(University of Chicago) 미국 10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UCL) 영국 ▶ 방콕의 유명 사원 왓포 6월5일 공개 이후에도, 외국인 입장 금지 (사진출처 : Travel.trueld.net) 방콕 왕궁에 인접한 불교 사원 와포(Wat Pho)가 지난 6월 5일 공개 후에도 외국인의 입장을 금지하고 있어, 인종 차별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왓포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책으로 약 2개월간 공개를 중단하고 있다가 지난 5일부터 재개했지만, 입장할 수 있는 사람은 태국인으로 한정하고 있다. 사원 측은 언론의 취재에 대해, 외국인의 입장 거부는 코로나-19 감염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었지만, 11일 사원 페이스북에는 열반의 부처와 벽화 보수공사를 위해 참배를 태국인에 한정한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이 사원에서는 7월 1일부터 외국인의 입장을 허가할 계획이다. ▶ 라넝도에서 기술자 실수로 현금이 10배 나오는 꿈같은 ATM 등장 (사진출처 : Newtv News) 예금 잔고는 없는데 돈이 나오는 꿈같은 은행 ATM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6월 13일 밤에 라넝도 타무엉 로드에 있는 씨암 커머셜 은행(SCB)이 설치한 ATM에서 원하는 금액의 10배의 현금이 나오는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 ATM에서는 300바트를 인출하려고 했더니 3,000바트의 현금이 나왔고, 3,000바트를 인출하려고 하면 30,000바트 현금이 나오는 10배의 돈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보고를 받은 씨암 커머셜 은행은 즉시 시스템을 종료하고 ATM기계를 조사했는데, 그 결과 수리시 기술자가 시스템 설정 실수를 했던 것이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많은 현금을 받은 사람들 중 4명은 총 94,000바트를 환불했지만, 아직 돈을 되돌려주지 않은 사람도 적지 않다. ▶ 파타야시, 발리하이 부두의 재건축 계획 밝히며 미래 이미지를 공개, 거대한 관람차와 모노레일도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세계적인 휴양지 파타야에서는 유명 관광지 워킹 스트리트가 보수 공사에 들어가는 등 다양한 공사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발리하이 선착장(Bali Hai Pier) 주변에 대한 재건축 계획이 발표되었다. 발리 하이 부두는 란섬(Ko Lan)으로 가는 배를 타는 선착장이면서 연말연시에는 카운트다운 등의 대규모 이벤트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이러한 발리하이 부두에 대한 혁신 계획 이미지가 6월 11일 파타야시 회의에서 공개되었다. 보수 공사 후 발리하이 부두 이미지는 미래의 공원처럼 도로와 주변이 깨끗하게 정비되었고, 거대한 관람차와 모노레일도 그려져 있다. 발리하이 부두 보수 공사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촌부리도를 중심으로 하는 동부 전역의 확장을 포함하는 프로젝트 일환이다. ▶ 1/4분기 스마트폰 출하, 전년도 대비 20% 감소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IT 및 통신 분야 조사 분석 등을 담당하고 있는 IDC는 올해 1/4분기 태국 국내 스마트폰 출하 대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0.6% 감소한 360만대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예년 1/4분기는 다른 분기에 비해 출하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장이 혼란해져 대폭적으로 감소되었다. 시장 점유율 1위는 오포(OPPO)였고, 다음으로 2위는 삼성(Samsung), 3위는 비보(Vivo), 4위는 화웨이(Huawei), 5위는 애플(Apple) 순이었다. ▶ 푸켓 국제 공항, 6월 13일부터 영업 재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태국 민간 항공국(The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ailand, CAAT)은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던 푸켓 국제 공항을 6월 13일부터 재개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푸켓 국제 공항은 6월 13일 새벽 12시부터 국내선과 국제선의 이착륙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푸켓 국제 공항이 재개되더라도 현재 태국에서 국제선에서 운항이 중지되어 있어, 계속 국제선을 통해 일반인이 태국에 입국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국내선이 재개되면 국내 여행과 이동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어, 서서히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 BTS, MRT, 에어포트 링크 등 야간 통행 금지 해제로, 6월 15일부터 자정까지 운행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의 감소로 인해 6월 15일부터 각종 제한 완화의 제 4단계가 실시되며, 오후 11시부터 오전 3시까지의 야간 통행 금지도 해제되게 된다. 이에 따라 방콕을 달리는 BTS, MRT, 공항 철도 에어포트 링크도 정상 운행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모두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 2020년 6월 15일부터 운행 시간 -BTS : 쑤쿰빗 라인 (새벽 5시 15분~자정) -BTS : 씰롬 라인 (새벽 5시 30분~자정) -MRT : 블루 라인 (새벽 6시~자정) -MRT : 퍼플 라인 (새벽 5시 30분~자정) -에어포트 레일 링크 (새벽 5시 30분~자정) ▶ 국내 6개 동물원 6월 15일부터 영업 재개, 6월 중에는 입장료 무료 (사진출처 : Thai PBS)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폐쇄되어 있던 태국 국내 동물원 중 6개 동물원이 6월 15일부터 관람객의 입장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6개 동물원은 카오키여우 동물원(Khao Kheow Open Zoo), 치앙마이 동물원(Chiang Mai Zoo), 나콘라차씨마 동물원(Nakhon Ratchasima Zoo), 쏭크라 동물원(Songkhla Zoo), 컨껜 동물원(Khon Kaen Zoo), 우본라차타니 동물원(Ubon Ratchathani Zoo) 등이며, 개재 후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동물원 모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방문자는 사전에 전화 또는 응용 프로그램 예약이 필수이다. 파타야에서도 인근 씨라차 타이거쥬(Tiger Zoo)가 6월 12일부터 재오픈 했으며, 이달 내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모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 6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 사망자도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0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3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35명 중 2,987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90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21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없다. ▶ 정부 2주 격리없이 외국인 하루 1,000명 입국 허가를 검토 (사진출처 : Thaiger News) 정부 대변인은 6월 14일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s)' 일환으로 입국 후 2주 격리 조치를 하지 않고 하루 외국인 1,000명의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이 6월 17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입국 규제 완화는 태국이 코로나-19 대책을 평가하는 호주와 한국, 일본 등 특정 국가에 대해서 실시하려고 하는 것으로 당분간은 비즈니스 목적과 치료 목적 입국만 인정될 것으로 예성된다. 입국 제한 완화 이후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없으면 관광객에 대한 입국도 허용할 전망이다.

6월 13일~14일 태국 뉴스

2020/06/15 15:53:04

▶ 정부, 국무회의에서 인터넷 서비스 기업에 VAT 과세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Droldsans.com) 정부는 해외 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태국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부가가치세(VAT)를 과세하는 것을 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이 되는 기업은 유튜브(YouTube), 넷플릭스(Netflix), 아고다(Agoda) 등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실제로 과세 되면 연간 약 30억 바트 세수를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 측이 협력하지 않으면 해외에 있는 기업을 상대로 어떻게 과세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 재무부, 육상 운송업체에 소프트 대출 고려, 고용 유지가 목적 (사진출처 : Khaosod) 재무부가 육상 운송업체에 소프트 대출을 공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방콕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번 대출은 육상 운송 산업 노동자 600만명 고용 유지가 목적이며, 태국 육상 운송 협회(LTFT)가 재무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무부가 소프트 대출을 검토하게 되었다. ▶ 방콕 쎈쌥 운하에서 수영하던 소년이 배에 치여 사망 (사진출처 : One31 News) 쎈쎕 운하(Khlong Saen Saep)에서 6월 12일 14세 소년이 보트에 치여 사망했다. 사망한 소년은 친구들과 수로에 들어가 놀고 있을 때 이곳을 지나던 배에 치였다. 방콕을 동서로 흐르는 쎈쎕 운하에는 교통 체증이 심한 방콕에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교통 수단으로 배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이러한 쎈쎕 운하는 악취가 나는 더러운 물이지만 주변 어린이들은 때때로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기도 하고 있다. 선박 운영 회사는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소년의 가족에게 장례 비용으로 20,000바트를 전달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 거대한 와불상이 있는 ‘왓포’ 6월5일부터 오픈, 외국인은 관람 불가 (사진출처 : Richard Barrow TW) 거대 와불상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왓포(วัดโพธิ์)가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해 걸어놓았던 빗장을 풀어, 6월 5일부터 입장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외국은 입장은 현재 불가능한 상황이다. 인기 블로거 Richard Barrow 씨가 트위터에 올린 글에 따르면, 6월 11일 왓포를 방문하려했는데, 출입문 입구에는 태국인만 입장이 가능(Only Thai People)하며, 외국인은 불가능하다는 표지가 붙어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왓포 관리인이 외국인의 입장이 불가능한 이유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이 내용을 들은 유저들은 외국인 관람 불가는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라는 의견도 퍼지고 있다. 관계자는 왓포 사원의 와불상과 벽화에 대한 보수작업 중이기 때문에 태국인에게만 관람을 허용했다고 밝히고, 7월 1일부터는 외국인에게도 관람이 허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4월 신용 카드 이용액, 전년도 대비 약 절반 (사진출처 : bot.or.th) 태국 중앙 은행(BOT)은 4월 신용 카드 이용액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5.57% 감소한 953억588만 바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태국에서의 이용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3.98% 감소한 794억1,422만 바트, 해외에서 이용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9.62% 감소한 49억384만 바트, 캐싱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6.09% 감소 109억8,782만 바트, 사용 잔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30% 감소한 3,661억3,656만 바트가 되었다. 신용 카드 발급 매수는 누계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50% 증가한 2,388만4,528장이되었다. ▶ 6월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3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3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5명은 모두가 사우디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34명 중 2,987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9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19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없다. ▶ 에너지 공기업 방짝(Bangchak Corporation PCL, BCP), 올해 유류 소비는 전년도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예측 (사진출처 : Thairath) 에너지 기업 정부계 방짝(Bangchak Corporation PCL, BCP)은 태국의 올해 유류 소비는 코로나-19의 다양한 제한 조치와 항공 여객 서비스 중지, 재택 근무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대비 10% 정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차이왓(ชัยวัฒน์ โควาวิสารัช) 사장은 "유류 판매는 3월에 6% 감소, 4월과 5월에 20%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6월에도 이어 5% 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빠툼타니도 길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성매매 여성으로 주변 주민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염려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6월 14일 현재 치료 중인 환자수는 90명이지만 매일 발표되는 코로나-19 감염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고, 태국 국내에서는 20일 이상 국내에서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빠툼타니도 탄야부리도 크렁쩻 쏘이 춤촌타랏비우에서 매춘 고객을 기다리고 있는 여성들이 있다며, 주변 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이전부터 매춘 여성이 고객을 찾기 위해 이 장소에 모이고 있으며, 현재도 여성들은 마스크를 하지 않고 늦은 밤에 도로에 서서 차를 타고 지나는 남성들에게 1300바트에 매춘 권유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협상이 되면 인근 호텔로 이동한다. ▶ 카오키여우 동물원, 6월 15일부터 영업 재개 (사진출처 : travel.trueld.net)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되어 있던 국내 동물원이 6월 15일부터 속속 오픈하고 있다. 파타야에 인접한 카오키여우 동물원(Khao Kheow Open Zoo)도 6월 15일부터 영업 재개를 발표했다. 이 동물원 넓이는 무려 2,000에이커(8,000 평방킬로미터)나 되는 대형 동물원 중 한 곳이다. 이러한 광대한 부지를 관람하기 위해 60인승 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코끼리 수영과 펭귄 행진 등 볼거리도 많고, 이벤트 및 각종 동물쇼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카오키여우 동물원은 6월 15일부터 재개되며, 6월 중에는 외국인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 6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3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1명은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으로 시설에서 격리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35명 중 2,987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90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20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없다.

6월 12일 태국 뉴스

2020/06/12 15:06:21

▶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해 발령됐던 '야간 통금' 6월 15일부터 해제 (사진출처 : Thai Post)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 대변인은 6월 12일 기자 회견에서 현재 태국 전역에서 발령되어 있는 야간 통행 금지(เคอร์ฟิว)가 6월 15일로 해제된다고 밝혔다. 야간 통행 금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해 4월 3일부터 실시되었다. 처음에는 오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였던 것이 현재는 완화되어 오후 11시부터 오전 3시까지였다. 야간 통행금지 해제로 6월 15일 이후에는 야간에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 협정을 맺은 국가 간에 격리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트레블 버블‘ 논의에 韓中日 등 많은 나라가 관심 보여 (사진출처 : Bangkok Post) 쁘라윧 총리의 측근인 반싼(Bansarn Bunnag)씨는 협정을 맺은 국가 간에 격리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s)' 구상을 둘러싼 논의에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많은 국가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도 이에 대한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의 측근인 반싼(Bansarn Bunnag)씨가 6월 11일 방콕에서 기자들에게 밝힌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이 세계적으로 퍼진 상황이지만, 해외여행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정이 6월 26일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회의에서 협의될 전망이다. 쁘라윧 총리도 화상 회의를 통해 참가할 예정이다. 반싼 씨는 한중일 외에도 베트남이나 뉴질랜드도 ‘트레블 버블’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블 버블’ 구상은 코로나-19로 봉쇄된 국가가 협정을 통해 '버블(거품)'로 들어가 격리 기간을 의무화하지 않고 그 버블 내 왕래를 인정한다고 하는 것이다. ▶ 태국 상업 · 공업 · 금융 합동 상임위원회(JSCCIB), 정부에 외국인 투자자의 입국 제한조기 완화 요청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상업 · 공업 · 금융 합동 상임위원회(JSCCIB)는 가까운 시일 내에 태국에서 사업 재개와 투자 확대를 희망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쉽게 태국에 입국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제안을 쁘리윧 총리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쁘라윧 총리는 입국 제한 등의 코로나-19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의 책임자이다. 태국 상공회의소 카린 회장은 "외국인 투자자는 빨리 태국에서 사업을 재개하여 투자를 확대하기를 원하고 있다. JSCCIB가 내세운 제안은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것일 것이다”고 말했다. ▶ 타이항공, 국제선 운항 재개 8월 1일로 미뤄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타이항공(Thai Airways)은 8월 1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당초에는 7월 1일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가 발표되었었지만, 이것이 늦춰져 8월 1일로 변경되었다. 자세한 지역 및 노선은 다음과 같다. -방콕 ~ 오클랜드 (Auckland) : 2020년 8월 3일부터 주 3회 -방콕 ~ 북경 (Beijing Capital)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2회 -방콕 ~ 브리즈번 (Brisbane)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3회 -방콕 ~ 델리 (Delhi)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덴파사르 (Denpasar)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3회 -방콕 ~ 다카 (Dhaka)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5회 -방콕 ~ 광저우 (Guangzhou)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2회 -방콕 ~ 하노이 (Hanoi)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호치민 (Ho Chi Minh City)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홍콩 (Hong Kong)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이슬라마바드 (Islamabad)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4회 -방콕 ~ 자카르타 (Jakarta) : 2020년 8월 3일부터 주 3회 -방콕 ~ 카라치 (Karachi)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4회 -방콕 ~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5회 -방콕 ~ 라호르 (Lahore)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주 4회 -방콕 ~ 마닐라 (Manila)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4회 -방콕 ~ 멜버른 (Melbourne)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5회 -방콕 ~ 나고야 (Nagoya)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3회 -방콕 ~ 오사카 (Osaka Kansai)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3회 -방콕 ~ 퍼스 (Perth)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3회 -방콕 ~ 프놈펜 (Phnom Penh)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서울 인천 (Seoul Incheon)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6회 -방콕 ~ 상하이 푸동 (Shanghai Pudong)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2회 -방콕 ~ 싱가포르 (Singapore) : 2020년 8월 2일부터 주 4회 -방콕 ~ 시드니 (Sydney)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5회 -방콕 ~ 타이페이 타오 위엔 (Taipei Taoyuan)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도쿄 하네다 (Tokyo Haneda)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4회 -방콕 ~ 도쿄 나리타 (Tokyo Narita)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4회 -방콕 ~ 비엔티엔 (Vientiane)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양곤 (Yangon)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런던 (London) : 2020년 8월 1일부터 매일 -방콕 - 파리 (Paris) : 2020년 8월 1일부터 주 3회 한편, 밀라노, 로마, 모스크바, 비엔나, 스톡홀름, 삿포로, 후쿠오카, 센다이, 카트만두, 오슬로, 콜롬보에 운항 재개 시기는 미정이다. ▶ 싸무이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우크라이나 여성, 경찰이 성폭행 살인을 염두에 두고 수사 (사진출처 : Khaosod) 며칠 전 남부 쑤랏타니도 싸무이섬 산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32세 우크라이나 여성에 대해 두 차례에 걸친 부검으로도 사인을 특정하지 못한 경찰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되고 있어 현지 병원에서 실시한 부검으로는 사인 등을 알 수 없었다. 이러한 것으로 시신을 방콕 경찰 병원으로 옮겨 두 번째 부검을 실시했지만, 여기서도 사인은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고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어, DNA 검사를 요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여성의 죽음에 관여한 사람이 찍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체 발견 현장 주변의 CCTV 카메라 영상도 확인하고 있다. ▶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MRT 퍼플 라인, 요금 인하 기간을 9월말까지 연장 (사진출처 : Thai Post)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MRT 퍼플 라인(MRT Purple Line)은 당초 6월 30일까지로 정했던 요금 인하 기간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노선의 정규 운임은 승차 구간에 따라 14~42바트로 되어 있었지만, 이번 결정에 의해 9월 30일까지 14~20바트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 체계는 다음과 같다. -역 구내에 입장 : 14바트 -승차 구간 1역 : 17바트 -승차 구간 2역~16역 : 20바트 이 요금 인하는 원래는 승객 증가를 목적으로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것이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보고 기간 연장을 결정한 것이다. MRT 퍼플 라인은 방콕 북부와 논타부리도를 달리는 노선에서 타오뿐역(PP16, BL10)에서 MRT 블루 라인과 연결된다. 블루 라인에서 퍼플 라인으로 환승할 경우의 운임도 9월말까지 최대 48바트까지 인하되게 된다. ▶ 대만에서 귀국한 태국인 48명, 파타야 격리 지정 호텔에 도착, 14일간 격리 시작 (사진출처 : 77Kaoded) 6월 11일 오후 대만에서 귀국한 태국인 48명이 입국 직후 격리 관찰을 위해 파타야 지정 호텔 그랜드 벨라(Grand Bella)로 이동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48명의 귀국자 중 19명은 태국 여성이었고, 그 중 13명은 임신 중인 사람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29명이 태국인 남성이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에게 2주간 격리 시설에서 격리가 실시되고 있다. 그랜드 벨라 호텔은 정부의 지정 격리 시설로 인정되어 5월 29일부터 격리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조지아(그루지야), 미얀마, 터키, 싱가포르에서 귀국한 총 294명이 격리 중이다. ▶ 도요타 타일랜드, 아이오이 방콕 인슈어런스(ABI)와 운전 습관 반영형 보험 출시 (사진출처 : Autodeft.com) 태국 도요타 자동차(TMT)와 아이오이 방콕 인슈어런스(ABI)는 운전 습관 반영형 자동차 보험 ‘Toyota Care Pay How You Drive, PHYD(ขับดี ลดให้)를 출시했다. 이 보험은 ’T 커낵(T-Connect)'을 탑재한 1톤 픽업트럭 '하이 럭스 레보'와 SUV '포츄너'의 새로운 모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새로운 모델은 지난 4일 발표되었다. TMT 대변인은 “하이럭스 레보와 포츄너 신형 모델 구매자 중 약 30~40%가 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보험은 1년에 5% 할인이 적용되며 2~8년차는 보험금 청구 이력이나 운전 거동 주행 거리에 따라 20~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4,891바트를 절약할 수 있다. 승차할 때마다 T 커낵(T-Connect)을 통해 ABI와 운전 데이터가 전송되며, 그것을 분석해서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 점수화 된다. 운전 종료 후 30분 이내에 보험 가입자에게 결과 및 안전 운전에 대한 조언 등이 전달된다. TMT와 ABI는 2018년에 주행 거리 연동형 자동차 보험 ‘Toyota Care Pay As You Drive, PAYD(ขับน้อย จ่ายน้อย)' 판매를 시작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은 2016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32.7명(WHO 추정치)으로 중국 18.2명, 인도네시아 12.2명 등 보다 크게 상회하는 아시아 최악이다. ▶ 방콕 짜오프라야강을 건너는 인도, 6월중 개통 예정 (사진출처 : The Standard) 방콕 짜오프라야강을 건너는 ‘라마 7세 다리’ 중앙에 길이 280미터, 폭 8.5미터의 인도가 정비되어 6월 11일 아싸윈 방콕 시장이 시찰했다. 6월 중 정식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라마 7세 다리는 1992년에 개통되어, 방콕 북쪽 교외 방스구와 논타부리도를 연결한다. 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사이에 고가 철도 선로가 통과할 예정이었지만, 고가 철도는 1992년 건설 도중에 계획이 중지되어 다리 구조물은 거의 30년간 방치되어 있었다. 방콕 시청은 선로가 통과할 예정이었던 부분을 인도로 개조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5월부터 인도교와 공원을 만드는 작업을 실시했다. ▶ 6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6월 1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본부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 보다 증가한 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12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4명은 인도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129명 중 2,987명이 완치되어 귀가했고, 84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는 3월 10일부터 감염자 확인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18일 연속으로 태국 국내에서코로나19 감염은 없었다. ▶ 차차이 전 총리의 아들 민주당 전 부대표 끄라이싹씨 72세로 타계 (사진출처 : Thairath) 고 차차이(Chartchai Chunhavan) 전 총리의 외아들로 정치가로서 오랜 세월 활약해 온 끄라이싹(ไกรศักดิ์ ชุณหะวัณ) 씨가 6월 11일 설암으로 사망했다. 그는 2007년 12월 총선에서 민주당에서 출마해 당선되었고, 다음 해인 2008년 7월부터 2011년 8월에 걸쳐 민주당 당 부대표를 지냈다. 민주당은 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정당으로 여러번 총리를 배출한 정당이다. ▶ 동북부 마하싸라캄도에서 친구 사이 사미승이 온라인 게임 둘러싸고 싸우다가 친구를 살해 (사진출처 : CH7 News) 6월 11일 동북부 마하싸라캄도에서 수련 기간에 있는 승려 사미승(สามเณร) 15세 소년이 같이 수련 중인 18세 소년 사미승을 살해했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3년 전에 함께 불도를 닦기 위해 수련 중이던 친구 사이였는데, 6월 11일 아침 탁발을 마치고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한 뒤 온라인 게임을 둘러싸고 말싸움이 커지면서 15세 소년이 근처에 있던 칼을 던진 것이 18세 소년 몸에 꽂혀 사망했다. 15세 소년은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서 경찰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혐의를 인정하고 체포되었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제 4단계 규제 완화 발표, 6월 15일부터 음식점에서 주류 판매 허가, 바나 가라오케는 금지 (사진출처 : The Standard) 6월 12일 오후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ovid-19 Coronavirus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 타위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제 4단계 규제 완화에 대한 개요를 발표했다. 이것은 6월 15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6월 15일부터는 태국 전역에 발령되어 있던 야간 외출 금지 명령도 해제되게 된다. 타위씬 대변인은 이번 제 4단계에 해제에 따라 현재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폐쇄되었던 사업 중 95% 정도는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도 계속 폐쇄되고 있는 바나 술집, 가라오케 라운지, 나이트클럽, 안마 시술소 및 유흥 관계 시설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러한 업종의 재개시기 등에 대해서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만약 5단계 규제 완화가 가까운 시일 내에 검토된다면, 다음에는 이러한 시설 재개도 검토될 전망이다. 오늘 발표된 6월 15일부터 시행되는 제 4단계 규제 완화 내용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 공립학교는 7월 1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120명 이하로 교실에서 수업 활동을 재개 - 정부의 회의나 교육, 학습용 건물은 적절한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고 재개 - 회의, 교육, 세미나, 전시회, 행사, 연회, 콘서트, 댄스 등을 호텔이나 전시장, 영화관 등에서 실시할 경우, 1인 당 24 평방미터 넓이를 확보하는 조건으로 재개. 또한 신제품 발표회이나 스포츠 대회도 재개가 가능하지만, 참가자는 1미터 이상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의무 - 콘서트는 1인당 5미터 거리를 확보하고 사람이 몰리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재개 - 레스토랑이나 호텔, 푸드 코트, 슈퍼에서 주류 판매를 허용. 그러나 사회적 거리 확보를 해야 한다. 또한 주류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맥주를 홍보하는 사람에 의한 레스토랑에서 맥주나 주류 판매 홍보 활동은 금지. 또한, 주류 판매는 일반 레스토랑 등 음식점만 허용하며 바, 술집, 나이트클럽, 가라오케 라운지, 안마 시술소, 기타 유흥 관련 시설은 금지하고 계속 폐쇄. - 어린이 놀이터(플레이 그라운드)와 워터파크, 놀이 공원은 다시 영업이 가능하지만, 볼풀과 어린이 이벤트 등으로 풍선으로 만든 집은 재개 불가. (단, 아케이드 쇼핑몰에서는 재개 허가) - 비행기는 사회적 거리 확보 필요없이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면, 전체 좌석을 이용 가능. - 버스는 현재 탑승 정원의 70%까지만 이용 가능. - 스포츠 경기장, 스포츠 이벤트 개최 허가, TV 방송도 허용 (경기는 개최할 수 있으나, 무관객 시합만 가능) 상기 내용이 이번에 규제 해제나 금지에 대한 내용이며, 6월 15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하지만 재개 후에도 엄격한 소독과 사회적 거리 확보는 의무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