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태국 뉴스

2021/01/25 17:01:05

▶ 타나톤 전 새로운 미래당 당대표, “불경죄 고발은 입을 닫게 하기 위한 것"라며 백신 구매 계약서 공개 요구 (사진출처 : BBC.com) 야당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 이미 해산)'의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 전 당대표가 기자 회견을 열고 왕실 명예를 훼손했다며 불경 혐의로 정부로부터 고발된 것에 대해 “정치적 동기와 정부 감시자의 입을 닫게 하기 위한 것(แรงจูงใจ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และเป็นไปเพื่อปิดปากผู้ตรวจสอบรัฐบาล)”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또한 정부에 대해 “투명성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체결한 구매 계약서를 공개하라(เรียกร้องให้รัฐบาลเปิดสัญญาจัดซื้อวัคซีนจาก บ.แอสตร้าเซนเนก้า เพื่อความโปร่งใส)”고 요구하기도 했다. 얼마전 타나톤 전 당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왕실 백신 : 누가 이익 - 누가 손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태국에서는 영국 제약 회사 아스트라 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이 개발한 백신을 푸미폰 전 국왕이 창설한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가 생산할 계획인데, 이 계획인데, 이 백신 조달 계획 얽혀 정부에 의혹이 있으며, 그 때문에 백신 조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모든 것이 왜곡이고 사실이 아니다”며, 이 정보를 확산시키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끈했다. 이후 디지털 경제 사회부(Ministry of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DES)에서 정부의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에 관련 불경한 의견을 표명했다며, 타나톤 전 당대표를 불경죄로 고소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테싸폰(ทศพล เพ็งส้ม) 총리실 고문은 “(타나콘 전 당대표가) 국민들에게 분배될 백신은 생산도 늦는 데다 효과도 부족하다는 등 모든 메시지가 왜곡되어 대중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 그래서 대중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서 어떤 내용이 사실이 아닌지 책임있는 정부 기관이 명확하게 밝히겠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자세하게는 타나톤 전 당대표가 밝힌 내용 중 11개 내용에서 왕실이 주주라고 음해해 백신과 왕실을 연결한 것이 (불경죄를 규정한) 형법 112조 및 컴퓨터 범죄법 위반에 해당되기 때문에 제소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태국 국왕과 왕비, 왕위 계승자나 섭정에 대한 비방이나 모독 행위를 금지한 '왕실모독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또는 불경죄)'가 존재하고 있다. 만약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1건 당 15년의 실형이 내려질 수 있으며, 현재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파 시위대는 이러한 불경죄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 태국 내무부, 토지 건물세 징수를 2개월 연기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Prachachat) 내무부는 2021년분 ‘토지와 건물세(ภาษีที่ดินและสิ่งปลูกสร้าง)’ 징수에 대해 지방 자치 단체에 2개월 연기를 명령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받고 있는 국민들에 대한 지원이 목적이다. 현 쁘라윧 정권의 모체인 군정은 2014년 5월 쿠데타로 탁씬 전 총리파 민선 정권을 무너뜨린 후 2006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대립의 한 요인이 경제 격차에 있다고 보고, 격차 축소를 위해 ‘상속세(ภาษีมรดก)’와 ‘고정자산세(ภาษีโรงเรือนและที่ดิน)’인 토지와 건물세 도입을 표명했었다. 상속세는 2016년 2월에 도입이 완료되었지만, 토지와 건물세는 군정의 지지기반인 반탁씬파 특권계급의 반대로 보류되고 있었다가 2019년 공포되었다. 하지만 지난해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토지 건물세’ 2020년도 징수 세율을 90%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재무부 제안을 승인했다. 그 배경에는 2019년 4월에 도입한 대출 규제로 인해 태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것 외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등의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시장 환경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보다 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 되어 이러한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추가적인 세금 감면 계획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세금은 2019년에 만들어진 토지 건물 세법에 따라 콘도를 포함한 주거와 상업 용지, 그리고 농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재산세에 해당된다. ▶ 센타라 호텔, 라오스 북부 방비엥에서 호텔 2곳 운영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 호텔 부문 센터라 호텔 & 리조트(Centara Hotels & Resorts)는 라오스 북부 방비엥(Vang Vieng)에서 호텔 2개(객실 총 304실)를 수탁 운영한다. 2개 호텔은 남쏭강(Nam Song River) 강변에 위치해 현재 개조 중인 구 ‘Thavisouk Island Hotel’과 구 ‘Thavisouk Riverside Hotel'로 각각 ’Centra by Centara Riverside Resort Vang Vieng‘. ’Thavisouk Riverside Resort & Spa Vang Vieng, Centara Boutique Collection‘로 올해 4분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 푸켓‘센트럴 파통’, 관광객이 급감해 2월1일부터 임시 휴업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세계적인 휴양지 푸켓의 파통 지역에 있는 태국 백화점 대기업 센트럴의 백화점 ‘센트럴 파통(Central Patong)’이 1월 22일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휴업 기간은 2월 1일부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라고 밝혔다. 푸켓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외국인 여행자가 사라져 경제적으로 커다란 피해를 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던 파통 비치는 대부분의 업소가 폐점하는 등 '유령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 ▶ 더 몰 방까피 꾸릉타이 은행에 강도, 총으로 위협하고 60만 바트 빼앗아 도주 (사진출처 : CH7 News) 1월 24일 밤 방콕 교외 대형 백화점 더 몰 방까피(The Mall Bangkapi) 백화점 3층에 입주한 국영 꾸릉타이 은행(Krung Thai Ban, KTB)에 강도가 습격해 60만 바트를 빼앗아 도주했다. 꾸릉타이 은행 직원이 오후 6시 폐점하고 사무실을 잠그려고 하는 순간, 검은 옷에 검은 모자를 쓰고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한 총을 든 남성이 나타났다. 남성은 은행 직원을 위협해 안으로 들어가서 금고를 열게 하고 그 안에서 60만 바트 현금을 가방에 넣고 은행을 빠져나가 도주했다. 경찰은 CCTV 카메라 영상 등을 기초로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 지난해 12월 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약 6,500명, 한국인은 314명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관광 체육부(Ministry of Tourism and Sports)가 2020년 12월 외국인 관광객 입국 통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0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광 목적으로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총 6,556명으로 국적 별로는 독일 1,007명, 중국 961명, 영국 567명, 미국 437명, 한국 314명, 일본인 관광객은 111명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12월 하순 이후 싸뭍쁘라깐도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인접 지역 등에서 코로나 감염률이 증가했지만, 관광 비자나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 입국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입국자는 14일의 격리 검역이 필수이다. ▶ 태국 국철, 보통 열차와 근거리 열차 일부도 1월 26일부터 운행 중지한다는 소식 가짜 뉴스로 밝혀져 (사진출처 : Pr.railway Facebook) 태국 국철(SRT)은 1월 중순부터 장거리 열차 일부와 관광 열차를 운행을 중지했는데, 추가로 1월 26일부터 근거리나 지방 노선 등 총 57대 열차도 일시 운행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는 뉴스는 가짜 뉴르로 밝혀졌다. ▶ 보건부 차관, 코로나-19 감염자 감소로 동부 8개도 제한 완화 전망 밝혀 (사진출처 : Thai PBS)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매우 높dk 엄격한 제한 조치가 내려져 있던 동부 8개도에 대해 싸팃(สาธิต ปิตุเตชะ) 보건부 차관은 최근 신규 감염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여 제한 조치 효과가 나타나 곧 제한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부 8개도는현재 가장 감염 위험 높아 ’레드존(Red Zone, พื้นที่สีแดง)‘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위험이 한 단계 내려간 오렌지존(Orange Zone, พื้นที่สีส้ม)’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8개도는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싸께오, 쁘라찐부리, 나콘나욕, 차청싸오 등이다. ▶ 태국 식당 협회, 영업 시간 2시간 연장 요청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식당 협회(Thai Restaurant Association)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음식점 영업이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는지에 큰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태국 상공회의소(Chamber of Commerce and Board of Trade of Thailand)에 오후 11시까지 영업을 허용하도록 정부와 협상하도록 요구했다. 상공회의소 까린(กลินท์ สารสิน) 회장은 상공 회의소는 음식점 영업시간에 관한 요청서를 이미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AS)에 제출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진행 상황 등을 센터에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국 식당 협회는 음식점이 코로나-19에 의해 장기간에 걸쳐 타격을 받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는 영업시간까지 단축되어 더욱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차량 등록 대수, 지난 4년 동안 최저, 코로나-19로 경제 활동 정체돼 (사진출처 : Khaosod) 교통부 육상운송국(Department of Land Transport, LT)은 지난해 2륜차와 4륜차 등 신차 등록 대수는 2,638,466대에 그쳐, 지난 4년 중 최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도 대비 감소율은 2020년 14%, 2019년 13%, 2018년 13.9%였다. 지난해 침체는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거의 중지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차량 등록 내역은 2륜차가 1,681,437대로 가장 많았고, 7석 미만 승용차가 559,553대, 트럭이 226,399대 순이었다. 또한 택시로 등록된 신차는 지난해 3,674대에 불과해 전년도 대비 53.28% 감소했다. ▶ 야당 의원, BTS 지상철 승차 요금 상한 대폭 인상에 항의, 2월부터 65바트에서 104바트로 인상 예정 (사진출처 : Khaosod) 지상철 BTS ‘그린 라인(쑤쿰빗 라인, Sukhumvit line)’ 승차 요금 상한이 2월 16일부터 65바트에서 104바트로 인상될 예정인 것에 대해 야당 ‘프어타이당’ 유타퐁(ยุทธพงศ์ จรัสเสถียร) 의원이 당 차원에서 쁘라윧 총리, 아누퐁 내무부 장관, 아싸윈 방콕 시장에게 인상 연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타퐁 의원은 "요금이 편도 최고 104바트로 인상되고 이것을 왕복 이용하면 208바트가 된다. 그런데 방콕의 최저 임금이 331바트 밖에 되지 않는데, 그들은 어떻게 살 수 있겠냐(ขึ้นค่าโดยสารสุงสุด 104 บาทต่อเที่ยว ซึ่งหากไปกลับจะเป็นเงิน 208 บาท แต่ค่าแรงขั้นต่ำของคนกรุง 331 บาท วันนี้เขาจะอยู่ได้อย่างไร)“며 요금이 너무 비싸다고 지적했다. ▶ 법무부 특별 수사국 (DSI), 국제 인신매매 혐의로 태국인 남성 3명 체포, 두바이 마사지 업소에 사기 알선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법무부 특별 수사국 (DSI)에 따르면, 섹스 산업에서 일하도록 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에 태국인 여성을 보내고 있던 3명을 국제 인신매매(การค้ามนุษย์ข้ามชาติ)과 태국인을 속여 매춘을 하게 한(หลอกลวงคนไทยไปค้าประเวณี) 혐의로 체포했다고 한다. 체포 장소는 1명은 동부 촌부리, 2명은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이다. 쑤팟(พ.ต.ท.สุภัทธ์ ธรรมธนารักษ์) DSI 부국장은 태국인 브로커가 “두바이 안마장에서 일을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ไปทำงานนวดที่นครดูไบ โดยอ้างว่าเป็นงานนวดที่มีรายได้ดี)” “손님과 성행위는 하지 않는다(ไม่มีการบังคับให้ทำงานมีเพศสัมพันธ์กับลูกค้าแต่อย่างใด)”는 말에 속아 태국인 여성 6명이 두바이에 갔는데 중국인 사장이 여권을 빼앗고 일부는 매춘 업소에서 일하게 했고, 일부는 아부다비에서 손님과 성관계를 해야 했다. 그런데 일을 거부하니 급여는 없고 이곳에 올 때까지 사용된 돈 62,700바트를 내라고 해서 태국인 브로커에게 차용증을 쓰고 도망쳐 나와 태국 대사관에 도음을 요청해 태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체포는 여성 보호재단(มูลนิธิพิทักษ์สตรี) 신고에 의한 것이다. 또한 최근에도 태국인 브로커 2명이 쏭크라에 사는 여성 2명에게 브루나이 안마장에서 일을 하면 일도 편하고 식사 제공에 1달 100,000~200,000 바트를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브루나이에 갔다가 여권을 빼앗기고 성매매를 강요받다가 탈출해 태국 대사관에서 보호를 받는 사건도 있었다. ▶ 1월 25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187명, 사망자 2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177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2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87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3,68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75명이 되었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영국에서 입국한 6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7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16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61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48명, 방콕 22명, 싸뭍쏭크람 3명, 라영 2명, 싸뭍쁘라깐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3,687명이며, 그중 10,66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950명이 치료 중이고, 75명이 사망했다.

1월 23일~24일 태국 뉴스

2021/01/24 18:58:37

▶ 촌부리 도청, 고도 통제 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 (사진출처 : v.khunplome Facebook) 1월 23일 오후 6시 30분경 촌부리 위타야(วิทยา คุณปลื้ม) 행정국장은 페이스북에 촌부리 도청이 현재 '고도 통제 지역’으로 지정돼 다른 도로 이동시 ‘이동 허가증’이 필요한 것을 취소하도록 요청한다고 발표했다. 위타야 국장은 현재 촌부리도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연하게 줄어들어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있어, 조기에 규제 완화 및 해제할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것을 해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다만, 실제 규제 완화 및 해제에 대해서는 도 담당위원회에서 발표를 기다리도록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분위기 때문인지 촌부리 주민들 사이에서도 규제 완화 및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코로나-19에 감염된 남성 연예인, 접촉자 5명도 양성으로 확인돼 (사진출처 : Prachachat) 배우와 사회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DJ 마뚬(DJ Matoom)‘으로 알려져 있는 테친(เตชินท์ พลอยเพชร)씨가 1월 22일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 그와 접촉한 5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방콕 시청은 1월 22일 마뚬 씨가 접촉한 5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슈퍼 확산자라고는 생각되지 않아 일반 시민들에게 냉정함을 유지하도록 요청했다. 마뚬 씨는 1월 9일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마뚬 씨가 방문한 GMM 그래미에서는 331명의 직원에 대해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했는데, 모두 음성이었다. 한편, 마뚬 씨가 방문한 레스토랑이나 상점 중에서는 일시 폐점해 가게 소독을 실시한 곳도 있었다. ▶ 정부의 지원책이 불충분하다며 시민들이 재무부 앞에서 항의 시위 벌여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지원금(เงินเยียวยา) 지급을 결정했지만, 시민들은 부족하다며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약 3,100만명에 대해 3,500바트(약 129,000원)씩 2개월 지급하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이 지원책에 대해 지원 대상자가 적다는 등으로 1월 22일 방콕에서 시민들의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들이 요구하는 것은 3가지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18세 이상 모든 국민들로 하여 3,500바트씩 3개월 지급하라 (ให้รัฐเยียวยาประชาชนอายุ 18 ปีขึ้นไป ด้วยเงินรายได้ถ้วนหน้า เป็นเวลา 3 เดือน เดือนละ 3,500 บาท) ② 코로나 백신 수입과 배포를 균등하게 하라 (นำเข้าและกระจายวัคซีนโควิดให้เท่าเทียม) ③ 3개월 동안 생활비, 공과금, 대학 수업료를 깍아주고, 온라인 수업료도 지원하라 (ลดค่าครองชีพ ค่าสาธารณูปโภค ค่าเรียนให้นักเรียน นักศึกษา เป็นเวลา 3 เดือน พร้อมอุดหนุนค่าเรียนออนไลน์ด้วย) 태국에서는 지난달 방콕 근교 싸뭍싸콘도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여러 지방에서 술집 등 여러 업종의 폐쇄가 이루어졌다. ▶ 태국 증권 거래소, 2020년 상장 은행 순익 23% 감소했다고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증권 거래소(SET)에 따르면, SET 상장 은행의 2020년 순익은 코로나 감염 확산 영향 등으로 전년 보다 23% 이상 감소했다. 까씨꼰 은행(Kasikorn Bank)과 관련 기업의 지난해 순이익은 295억 바트에 불과해, 전년도 대비 23.9% 감소한 92억4000만 바트 이익이 감소했다. 또한, 아유타야 은행(Bank of Ayudhya)과 관련 기업은 지난해 순이익이 230억 바트로 전년도 대비 각각 30%인 97억 바트 감소했다. ▶ 2020년 무역 흑자 사상 최대, 수출은 6% 감소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상업부가 1월 22일 발표한 2020년 무역 통계에 따르면, 무역 흑자가 2019년 대비 2.4배인 244억 달러로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의한 세계 경제 침체 영향으로 수출은 줄었지만 수입이 더 감소했다. 수출은 6% 감소한 2,314억 달러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주력인 자동차 부품이 22% 감소했다. 원격 근무 수요가 늘은 것으로 컴퓨터 부품은 2% 증가했다. 수입도 12% 감소한 2,069억 달러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연료 수요 감소와 유가 하락으로 원유가 20% 감소했다. 산업 생산 침체로 인해 기계 부품은 13% 감소했다. 한편, 상업부는 2021년 수출액 전망을 2020년 대비 4% 증가로 예상했다. 미국 바이든 정권 출범에 대해 상무부 무역 정책 전략실 핌차녹(พิมพ์ชนก วอนขอพร) 국장 "친환경 제품에 집중하겠다"고 말하고, 전기 자동차(EV) 관련 등의 수출에 주력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 태국 CP 그룹, 중국 백신 외교에 합승,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백 바이오텍(科興控股生物技術)‘에 약 5억 달러 출자 (사진출처 : positioningmag.com) 태국 최대 재벌 CP 그룹은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백 바이오텍(科興控股生物技術)‘에 약 5억 달러를 출자했다. 홍콩 상장 CP 그룹 계열사인 제약 회사가 ’시노백‘ 코로나 백신 자회사에 지분 참여해 중국 정부의 '백신 외교'에 따라 해외 시장 개척을 서둘러 ’시노백‘과 연결하여 자사의 치료약 등을 세계 시장에 판매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홍콩에 본사를 둔 CP 계열사 제약 회사 중국생물제약(Sino Biopharmaceutical)은 시노백 산하 코로나 백신을 개발 생산하는 베이징 커싱중웨이생물기술(北京科興中維生物技術) 주식을 15% 취득했다. 회사측에서는 해외 시장에서 백신의 협력과 상품화를 통해 외국 정부나 규제 기관,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생물제약은 CP 그룹의 창업자 중에 한명인 셰빙(謝炳)씨가 설립해 2000년 홍콩 거래소에 상장했다. 매출의 거의 대부분이 중국 시장에 집중해 피부 질환과 간질환, 폐렴 등의 치료제를 제조하고 있다. 창업자 가족이 지금도 주식의 5%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출자는 코로나 백신 보급에 따른 이익 기여에 그치지 않고 있다. 세계 의약품 시장에 발판을 마련해 중국 생물 제약이 만든 제품을 신흥국 등에 판매 확대도 노리고 있다. CP 그룹은 농업을 비롯해 식품, 소매, 자동차, 금융,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업을 전개하는 태국 거대 재벌이다. 의약품 사업 매출은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지만, 주력인 식품과 소매와 비교하면 이익 수준은 크게 뒤떨어져 있다. 그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중국 정부의 의약품 ’중앙 구매 정책‘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의료비를 억제하기 위해 제약 회사에 후발 의약품 가격을 입찰로 경쟁하는 ’중앙 구매 정책'을 2018년에 도입해 약값이 크게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중국 시장에 거의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이 회사로서는 앞으로 이익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번 투자로 인해 의약품에 관해서 발판이 없는 CP 그룹은 코로나 백신으로 알려진 ‘시노백’ 치료제 등 자사 제품 판매를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브라질 부탄탄 연구소는 1월 12일 ‘시노백’ 백신의 유효성이 임상 시험 데이터를 근거로 50.38%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기존의 결과 (78 %) 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미 ‘시노백’ 200만 회분의 공급 계약을 맺은 태국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시노백에 문의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민들 사이에서는 ‘시노백’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1월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8명, 사망자 1명 발생, 태국 국내 감염자는 180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23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98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3,30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72명이 되었다. 신규 감염자 중 1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4명, 영국에서 입국한 5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19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11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69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63명, 방콕 9명, 앙텅 1명, 싸뭍쏭크람 5명, 싸뭍쁘라깐 1명, 라영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3,302명이며, 그중 10,44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782명이 치료 중이고, 72명이 사망했다. ▶ 디지털 경제 사회부 가짜 뉴스 단속 센터, ‘코로나 예방에 비타민 C 주사가 효과 있다’는 정보는 가짜 뉴스라고 발표 (사진출처 : AntiFakeNewsCenter Facebook) 디지털 경제 사회부(The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inistry) 가짜 뉴스 단속 센터(Anti-Fake News Center)‘는 “10,000 밀리그램의 비타민 C를 주사하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ด้วยการฉีดวิตามินซี 10,000 มิลลิกรัม)”는 정보를 가짜 뉴스라고 발표하고, 이것을 믿고 정보를 공유하지 말도록 경고했다. 가짜 뉴스 센터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에서 확인한 결과, 비타민 C 주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을 증명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었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 비타민 C 주사를 제공하는 병원이나 진료소는 금고 또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 고도 통제 지역 동부 4개도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 (사진출처 : Sanook) 고도 통제 지역으로 지정된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도에서 신규 코로나 감염자가 확연하게 줄어들고 있어, 이 4개도에 대해 빨리 규제 완화(คลายล็อค)나 해제(ปลดล็อก)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에도 촌부리도 신규 코로나-19 감염자는 없었으며, 지난 5일 동안 단 1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촌부리도 뿐만 아니라 현재 고도 통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라영, 짠타부리, 뜨랏도에서도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감소되고 있다. 한편, 방콕 인접도인 싸뭍싸콘도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방콕 시청은 22일부터 영업을 중지해왔던 13개 업종에 대해 영업을 허가했다. 하지만 이전에 명령이 내려진 레스토랑 영업은 9시까지, 식당 내에서 음주는 여전히 금지되어 있다. ▶ 텅로 경찰서, 소매치기 커플을 방콕 텅러에서 체포, 핸드폰을 빼앗아 도주 (사진출처 : Khaosod) 텅러 경찰서는 1월 22일 밤 길거리에서 여성 휴대 전화를 빼앗아 도주한 혐의로 태국인 여성(26)과 태국인 남성(27)을 용의자로 방콕 텅러 거리에서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1월 12일로 용의자 여성이 쑤쿰빗 쏘이 47~49 거리 노상에서 유명 백화점 일본 레스토랑 직원이 가지고 있던 휴대 전화를 강탈해, 용의자 여성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던 용의자 남성이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범행 모습은 사건 현장 근처에 설치되어 있던 CCTV에 찍혀 있었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고 1월 22일 이들을 텅러에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들은 범행을 인정하고 빼앗은 핸드폰은 논타부리 도내 핸드폰 매장에 1500바트에 팔았다고 진술했다. 한편, 용의자 여성은 과거에도 3번에 걸쳐 강도 행위를 벌였으며, 용의자 남성도 과거에 마약 범죄로 체포된 전과자였다. ▶ 방콕 도시 철도 MRT, 요금 할인 30일 패스 발매, 3월 1일부터 사용 가능 (사진출처 : nbtworld Facebook) 태국 고속도로 교통 공사(Mass Rapid Transit Authority of Thailand, MRTA) 파카퐁(ภคพงศ์ ศิริกันทรมาศ) 총재는 MRT 블루 라인과 퍼플 라인에서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30일간 유효한 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MRTA 이사회에서 승인되어 3월 1일부터 발매된다. 블루 라인 패스로 요금은 30일 동안 15회 승차에 450바트, 25회 승차에 700바트, 40회 승차에 1,040바트, 50회 승차에 1,250 바트이다. 블루 라인과 퍼플 라인을 접속해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멀티 라인 패스 요금은 15번 승차 810바트, 25번 승차 1,300바트, 40번 승차 2,000바트, 50회 승차 2,250바트이다. 두 노선의 최고 요금은 보통 70바트이다. 그러나 패스를 사용하면 요금은 54바트로 할인된다. ▶ 깐짜나부리도에서 현직 경찰 쌍둥이 아들 2명, 마약 대량 소지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Banmuang) 서부 깐짜나부리 도내 검문에서 1월 22일 오후 9시경 ‘야바(ยาบ้า)’라는 각성제 2,000정을 소지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 2명이 체포되었다. 검문을 하던 경찰이 차 내부를 수색 중 운전석에 있는 쿠션이 단단한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해 살펴보니, 그 안에서 대량의 ‘야바’가 발견되었다. 이야바는 2명이 미얀마에서 밀수한 것이었다. 체포된 두 사람은 20세 쌍둥이로 아버지는 깐짜나부리 도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경찰이다. ▶ 경찰, 방콕에서 SNS를 통해 대마 쿠키를 판매한 여성 2명과 소년 1명 체포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은 1월 23일 허가없이 대마가 들어간 쿠키를 판매한 혐의로 여성 2명(24, 22)과 소년(19)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예전에 쿠키를 판매하고 있던 24세 여성이 유튜브에서 대마초 과자 조리법을 배우고, ‘The hippy cookie’라는 라인(LINE) 그룹에서 ‘대마 쿠키(คุกกี้กัญชา)’를 판매해왔다. 대마 꽃봉오리 부분을 60만~70만 바트에 매입해 쿠키로 만들어 120만 바트를 판매했다. 주요 고객은 학생과 청소년 100명 이상이었으며, 매일 약 20명에게서 주문이 들어와 월평균 10만 바트 정도의 수입이 있었다. 한편, 이번 체포는 함정 수사에 의한 것이며, 경찰이 대마 쿠키를 주문하고 쿠키가 도착한 후 용의자 콘도를 수색했다. 태국에서는 의료용 대마초 이용이 해금되어 대마초를 이용한 음식을 만드는 레스토랑이 있는 등 규제 완화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무허가나 기호품으로 대마초 사용이나 소지는 불법이다. ▶ 1월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8명, 사망자 추가 1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191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2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198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3,50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73명이 되었다. 신규 감염자 중 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6명과 격리를 거치지 않은 1명이다. 내역은 벨기에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 그리고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해 격리를 피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9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3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118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48명, 방콕 21명, 싸뭍쁘라깐 12명, 싸뭍쏭크람 7명, 논타부리 1명, 촌부리 1명, 라영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3,500명이며, 그중 10,56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860명이 치료 중이고, 73명이 사망했다.

1월 22일 태국 뉴스

2021/01/22 19:09:37

▶ 방콕 시청, 13개 업종에 대한 제한 완화 발표, 1월 22일부터 영업 재개 가능해져 (사진출처 : PPTV News)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콕 시청이 감염 방지를 위해 일부 시설에 대한 폐쇄 명령을 내리거나 시간제한을 두었었으나, 일부 업종에 대해 제한이 풀려 1월 22일부터 13개 업종에 대해서 영업이 재개되었다. 방콕 시청은 1월 21일 코로나-19 감염 대책으로 제한됐던 13개 업종이 1월 22일부터 영업 재개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 22일부터 영업이 허가된 시설은 다음과 같다. 1. 오락실(สถานที่เล่นตู้เกม) - 청소를 자주 하고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 인터넷 카페 (ร้านเกมและร้านอินเทอร์เน็ต) - 청소를 자주 하고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3. 노인 케어 센터 (สถานดูแลผู้สูงอายุ) - 활동 시간 단축하고 서로 접촉을 피해야 한다. 4. 복싱장과 경마장을 제외한 모든 경기장 (สถานแข่งขันทุกประเภท ยกเว้นสนามมวย สนามม้า) - 앉아서 관전할 수 없으며, 지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5. 연회장이나 유사 시설 (สถานที่จัดเลี้ยง รวมถึงสถานที่อื่นใดที่มีลักษณะทำนองเดียวกัน) - 식사는 300명이 넘어서는 안되며, 지정 수칙을 지켜야 한다. 300명 이상일 경우 허가 필요 6. 부적 판매점 (สนามพระเครื่อง) - 이용자 수를 제한해 혼잡을 피해야 한다. 7. 의료 시설로 허가되지 않은 미용 시설, 타투숍(สถานเสริมความงาม ไม่ได้รับอนุญาตเป็นคลินิกเวชกรรม สถานที่สักหรือเจาะผิวหนัง) - 청소를 자주하고 서비스 제공자나 이용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용자수를 제한해야 한다. 8. 휘트니스 센터 (สถานที่ออกกำลังกาย ฟิตเนส) - 트레이너 활동 불가, 사우나 사용 금지, 운동기구 사이는 2미터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9. 건강을 위한 스파와 전통 안마, 발마사지 업소 (สปา และสถานการประกอบการนวดแผนไทย นวดฝ่าเท้า) - 서비스 제공자 이용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터키 마사지는 영업 불가 10. 체육관과 복싱 캠프 (สนามฝึกซ้อม โรงยิม หรือค่ายมวย) - 상대가 없는 펀치 연습만 가능, 시합을 벌이거나 관중이 있어서는 안된다. 11. 볼링장과 스케이트장, 롤러블레이드장 (สนามที่เล่นโบว์ลิ่ง สเก็ต หรือโรลเลอร์เบลต) - 같은 유형이어야 하며, 경기를 개최하거나 관중이 있어서는 안된다. 12. 댄스 학원 (สถาบันลีลาส หรือสอนลีลาศ) - 경기를 개최하거나 관중이 있어서는 안된다. 13. 무예 지도 학교 (โรงเรียนสอนศิลปะการต่อสู้) - 경기를 개최하거나 관중이 있어서는 안된다. ※ 아직도 영업이 불가능한 13개 시설은 다음과 같다. 1. 술집이나 클럽, 엔터테인먼트 시설 (ถานบริการ ผับ บาร์ สถานบันเทิง) 2. 어린이 놀이 시설 (สนามเด็กเล่น เครื่องเล่นสำหรับเด็ก) 3. 복싱이나 킥복싱 경기장 (สนามมวย) 4. 스누커장, 당구장 (โต๊ะสนุ๊กเกอร์ บิลเลียด) 5. 경마장 (สนามม้า) 6. 투계장 (สนามชนไก่) 7. 투어장 (สนามชนโค ปลากัด) 8. 어린이 보육 시설 (สถานรับเลี้ยงเด็ก) 9. 목욕 시설 (สถานประกอบกิจการอาบน้ำ) 10. 터키 마사지장 (อาบ อบ นวด) 11. 미취학 아동 발달 센터 (ศูนย์พัฒนาเด็กเล็ก เด้กก่อนวัยเรียน) 12. 유원지 워터파크 (สวนน้ำ สวนสนุก) 13. 학교, 학원 및 모든 유형의 교육 시설 (อาคารสถานที่ของโรงเรียน สถาบันกวดวิชา และสถาบันการศึกษาทุกประเภท) ▶ 세계은행(World Bank), 코로나 영향으로 태국 빈곤층 150만명 증가했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세계은행(World Bank) 태국 담당자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경제가 큰 타격을 받으면서 태국에서는 약 150만명이 새롭게 ’빈곤 상태에 빠졌다(เข้าสู่ภาวะยากจน)‘고 밝혔다. 세계은행이 규정하는 빈곤 상태는 하루 수입이 1인당 5.5달러(약 165바트) 이하로 되어있다. 태국은 2019년에 약 370만명이 빈곤 상태에 있었지만, 다음 해인 2020년에는 150만명 정도 증가해 약 520만 명이 되었다. 다만, 올해는 고용과 경기 회복으로 약 5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민국, 이미그레이션 방문하기 전에 사전 온라인 예약 요청 (사진출처 : immigration.go.th) 태국 이민국(Immigration Bureau)에서는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비자 연장 수속이나 90일 보고서 등의 각종 수속시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이미그레이션을 방문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태국 이미그레이션에서 전하는 온라인 예약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이미그레이션 전용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예약은 비자 연장 경우 만료 1~2주 전까지 신청 ■ 이미그레이션 온라인 예약 사이트 : http://203.151.166.132/immigrant_queue/booking/ 이곳에 신청자의 생년월일과 입국 날짜, 국적, 여권 번호, 연락처, 이미그레이션에서 하고자 하는 업무 등을 정확하게 영어로 입력하고 예약을 실시한다. 2) 담당 부서에서 필요한 서류 등을 메일로 보내주므로 이 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3) 담당 부서에서 알려준 예약 시간 최소 15분 전에 2)에서 준비하라는 서류를 가지고 지정된 이민국 부서를 방문해 절차를 완료 태국 이민국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이민국 방문시 위와 같이 온라인 예약해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 경찰, 가정용 고무장갑을 의료용으로 위장하고 있던 방콕 교외 빠툼타니도내 공장을 단속해 고무장갑 710만장 압수 (사진출처 :Matichon) 경찰, 1월 21일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 도내 공장을 수색해 고무장갑 약 710만장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가정용 고무장갑을 다시 포장해 의료용 고무장갑으로 거짓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관이 단속하러 창고에 들어갔을 때 ’다목적 장갑(ถุงมืออเนกประสงค์)‘이라고 적힌 박스에 들어있는 다른 회사의 가정용 고무장갑을 ’진단용 장갑(Examination gloves)‘이라고 적힌 SKYMED 회사 이름이 새겨진 상자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가정용 고무장갑을 의료용으로 위장하여 수출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압수된 제품은 시가로는 약 8백만 바트 이상이며, 이 공장은 ’2008년 의료기기법(พระราชบัญญัติเครื่องมือแพทย์ พ.ศ. 2551)‘에서 정한 의료 기기 제조 시설로 등록하지도 않은 상태였다. 태국 법에서는 가짜 의료 기기를 생산하거나 판매할 경우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적용될 수 있다. ▶ 쁘라윧 총리,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에 축전 보내 (사진출처 : Kdaosod) 태국 쁘라윧(Prayut Chan-o-cha) 총리는 1월 21일 미국 제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친애하는 대통령께 태국 국민과 태국 정부를 대표하여 당신이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든 어려움 속에서 미국 선거 사상 최고 득표수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미국 국민이 당신에게 바라는 믿음과 신뢰, 그리고 희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00년 전부터 양국의 강한 우정의 유대와 태국이 아시아에서 미국 최초의 조약 파트너였던 것으로 우리는 시종 변함없이 전진해 온 전략적 제휴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속적인 동맹과 다각적인 협력은 양국과 국민 상호 이익뿐만 아니라 지역의 안전, 안정, 번영에도 기여했습니다. 당신이 취임 전날 설득력 있게 말씀하신 것처럼, "치유하려면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세계는 이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상처받은 부분을 복구하고 원래 상태로 되돌려 상처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국가는 팬데믹으로 인해 다수가 증폭된 분열, 갈등 및 황폐함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격차를 해소하고 차이를 해결하고 위로 올라가기 위해 각각의 배경과 맥락에 맞는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 해왔습니다. 팬데믹이 우리에게 뭔가를 가르쳐 주었다면, 세계가 역사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서로 적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마주 보며 서로 협력하는 것입니다. 미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조약 파트너인 태국은 이 여정을 함께 걸어갈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나는 양국의 오랜 관계를 부활시켜 양국 간, 지역 간, 그리고 세계적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심화하기 하기 위해 당신과 당신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귀하와 영부인이 방콕을 방문하는 것을 언제나 환영하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귀하를 환영할 기회가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위대하고 영예로운 책임을 맡으신 여러분의 건강과 미래의 중요한 임무 수행을 향한 활약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님, 최고의 경의를 표합니다. 쁘라윧 짠오차 장군 태국 왕국 총리 ▶ 1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9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297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2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30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3,10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1명이다.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레바논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에스토니아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2명, 수단에서 입국한 2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스리랑카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29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17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80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261, 방콕 13명, 빠툼타니 6명, 딱 5명, 랏차부리 3명, 아유타야 2명, 깐짜나부리 2명, 펫차부리 2명, 싸뭍쁘리깐 2명, 논타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3,104명이며, 그중 10,22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809명이 치료 중이고, 71명이 사망했다. ▶ 파타야 앞바다 ‘꺼란(란 섬)’ 봉쇄 풀려, 154명이 페리로 건너가 (사진출처 : CH7 News) 파타야 앞바다 란 섬(Koh Larn) 봉쇄가 풀려 1월 21일부터 입도가 가능하게 되었다. ‘란섬’은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1월 5일부터 봉쇄되었다. 이 섬에 대한 봉쇄가 풀려 지난 1월 21일에 페리 운항이 재개되어 154명이 ‘란섬’을 방문했다. 90%가 지역 주민이었고 10%가 관광객이었다. 한편 섬에 들어가려면 신분증을 제시해야만 한다. 또한 숙박 시설 영업이 허용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아직 오픈하지 못하고 있다. ‘란 섬’을 왕복하는 페리는 발리하이 부두에서 오전 7시, 정오, 오후 3시 반. ‘란섬’에서 7시, 9시, 정오, 오후 5시에 배가 출발한다. ▶ 촌부리, 22일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없어, 대규모 검사 실시에도 양성 확인되지 않아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파타야와 씨아차가 속한 촌부리도 보건당국은 1월 22일 오전 6시 30분 시점에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촌부리에서는 도내에서 3만명을 목표로 고위험 그룹에 대한 대규모 무료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그래서 감염자가 나올 수 있는 확률이 높지만 새로운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수습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처럼 코로나-19 확산이 수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규제 완화나 해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쁘라윧 총리가 밝힌 바에 따르면, 규제 완화 및 해제는 빠르면 이달 말에 검토하여 다음 달부터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경찰, 치앙라이도에서 교통 위반 범칙금 납부 명령을 200회 무시한 58세 여성을 체포 (사진출처 : MGR News) 경찰은 1월 21일 교통 위반 범칙금 지불 명령을 200번나 무시했다며 치앙라이도 무엉군에 사는 58세 태국인 여성을 체포했다. 체포된 여성은 잦은 교통 위반으로 범칙금 지불 명령이 내려졌지만, 무시하고 범칙금 납부하지 않은 것이 200회에 달했다. 12월 28일 치앙라이 지방 법원이 체포 영장을 발부해, 1월 21일 경찰이 여성의 집을 방문해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과거에는 같은 치앙라이도에서 61세 남성이 96회 범칙금 지불 명령을 무시하다가 체포되는 일도 있었다. ▶ 태국 전역에서 대기 오염 계속돼. 방콕 및 수도권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은 1월 22일 오후 3시 시점의 대기질 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는 방콕 및 수도권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고, 일부에서는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 수도권 AQI는 방콕 시내 방쿤티얀구 깐짜나피쎅에서 229, 촘톰구 212, 방케구 207,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도 빡남 216, 서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가 213 등이었다. 또한 대기 오염은 동부, 중부, 북부, 동북부에서도 악화되어 동부 라영도 쁘르억뎅군 204, 차창싸오도 쁘렝야오군 207, 중부 싸라부리도 철름쁘라끼얏군 218, 북부 치앙마이도 메쩸군 201, 동북부 넝커이도 무엉군 203 등으로 AQI가 200을 넘었다. 한편, 오늘 태국은 전 세계 대기질 지수 미립자 물질 측정에서 7위에 올랐다.

1월 21일 태국 뉴스

2021/01/21 20:40:48

▶ 쁘라윧 총리, "코로나 백신 조달에 관한 허위 정보 확산에 법적 조치 취하겠다"고 경고 (사진출처 : BBC.com) 총선에서 제 3당으로 올라섰지만 선거법 위반 등으로 헌법재판소의 당 해산 명령이 내려져 이미 해산된 ’새로운 미래당‘의 전 당대표인 타나톤(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왕실 백신 : 누가 이익 - 누가 손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모든 것이 왜곡이고 사실이 아니다”며, 이 정보를 확산시키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태국에서는 영국 제약 회사 아스트라 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이 개발한 백신을 푸미폰 전 국왕이 창설한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가 생산할 계획인데, 이 계획에 대해 타나톤 전 당 대표는 이 백신 조달 계획에 대해 정부에 무언가 숨기는 것이 있으며, 그 때문에 백신 조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이 말이 사실이 아니므로 이 정보를 확산하는 것은 정부의 신용을 해치는 것이라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쁘라윧 총리를 대신해서 풋티퐁(พุทธิพงษ์ ปุณณกันต์) 디지털 경제 사회부 장관이 타나톤 전 당대표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왕실모독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또는 불경죄)는 태국 형법 112조에 명문화되어 있다고 말하고, "국왕이나 왕비나 왕위 계승자, 섭정을 모욕하거나 비방하거나 악의를 품고 있는 사람은 3년에서 15년 징역에 처한다"(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ไทยอยู่ในประมวลกฎหมายอาญา มาตรา 112 บัญญัติไว้ว่า “ผู้ใดหมิ่นประมาท ดูหมิ่น หรือแสดงความอาฆาตมาดร้าย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พระราชินี รัชทายาท หรือผู้สำเร็จราชการแทนพระองค์ ต้องระวางโทษจำคุกตั้งแต่ 3 ปีถึง 15 ปี”)고 강조한 것 외에 2017년 컴퓨터 관련 범죄법을 범했을 경우 징역 5년 또는 10만 바트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 파타야 꺼란(란 섬) 봉쇄 해제돼, 21일부터 관광객도 출입 가능 (사진출처 : Thairath) 1월 20일, 파타야 쏜타야(สนธยา คุณปลื้ม) 시장은 란 섬(ชุมชนเกาะล้าน) 주민 이외는 출입이 금지되어 봉쇄되었던 란섬 봉쇄를 종료하고 1월 21일부터 관광객 등 일반인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달 5일부터 봉쇄되었던 꺼란(란 섬)은 15일만에 봉쇄가 종료되었으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더욱 아름다워진 코란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 방콕 수도권 대기 오염 악화, 모든 관측 지점에서 대기질 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 100 이상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은 1월 20일 오후 4시 시점의 대기질 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는 방콕 수도권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방콕 서부 싸뭍싸콘도 마하차이에서는 203으로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 수도권 AQI는 방콕 방쿤티얀구 깐짜나피쎅 로드가 190, 파툼완 라마 4세 로드가 126, 딘뎅구 딘뎅 로드가 157, 파야타이구 파야타이 로드가 121 등이었다. ▶ 태국 정부 사회보험국(Social Security Office, SSO), 1월~3월에 사회 보험료 경감해준다고 발표, 회사나 직원도 모두 3% 부담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정부 사회보험국(Social Security Office, SSO)은 현재 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법인에서도 경제적인 피해가 막대해 태국 기업을 위한 지원책으로 사회보험(Social Security, ประกันสังคม) 비용 지불을 경감시키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법인과 직원 사회보험료는 각각 3%로 줄인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1월~3월에는 법인 부담이 3%, 종업원 개인 부담이 3%가 되었으며, 4월 이후 내용은 이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2020년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당시에는 법인을 위한 정책이 실시되었으나 2021년 1월 현재는 기업에 대한 대책은 사회보험 보험료 일시 삭감과 공공요금 감액 정책 등에 머무르고 있어, 앞으로 이에 대해서도 향후 발표가 기다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 2020년 태국 자동차 생산 29% 감소, 국내 판매 21%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t) 태국 산업 연맹(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태국 자동차 생산 대수는 12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5% 증가한 142,969대, 2020년 연중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29.1% 감소한 1,426,970대였다. 판매 대수는 12월이 11.3% 증가한 104,089대, 2020년 연간 21.4% 감소한 792,146대였다. 완성차,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12월이 3% 증가한 580.3억 바트, 2020년이 연간 24.7% 감소한 5919.1억 바트였다. ▶ 2020년 태국 오토바이 생산 20% 감소, 국내 판매 12% 감소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산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발표한 태국 오토바이 생산 대수는 12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5% 감소한 204,469대, 2020년 연중에는 전년도에 비해 20.1% 감소한 2,023,433대였다. 판매 대수는 12월이 9% 증가한 123,844대, 2020년에는 연간 11.8% 감소한 1,516,096대였다. ▶ 경찰, 국내 도박장에 대한 단속 강화로 슬롯머신 등 압수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의 불법 도박장 단속으로 슬롯머신 압수가 잇따르고 있다. 1월 15일에는 동부 싸께오도에서 178대, 19일에는 동북부 컨껜도에서 418대를 압수했다. 태국에서는 공영 복권, 경마 등을 제외하고 도박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크고 작은 불법 도박장이 전국 각지에서 개장되어 산발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다. 도박장이 관할 경찰서에 ’뇌물(สินบน)‘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어, 당국이 도박장에 대한 단속에는 관할 경찰서를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동부 라영도 무엉군에 있는 불법 도박장에서 코로나-19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도박장 존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지역 정치인들이 도박장 존재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폭로했고, 태국 보건부가 도박장이 코로나-19 최대 집단 감염이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정부가 경찰에 도박장 일제 단속을 지시했다. ▶ 미얀마 다웨이 경제특구(Dawei Special Economic Zone) 관리위원회, 다웨이 경제 특구 프로젝트에 부여했던 태국 기업 사업권 취소 (사진출처 : Prachachat) 미얀마 정부 다웨이 경제특구(Dawei Special Economic Zone) 관리위원회는 태국 종합 건설 회사 이탈리안 타이 개발(ITD)을 중심으로 하는 기업 그룹에 부여한 다웨이 경제특구 9개 초기 프로젝트 사업권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초기 프로젝트는 산업 단지(개발 면적 27 평방킬로미터), 소규모 항구, 발전소, 통신 설비, 태국 국경까지의 도로 등의 건설로 2015년과 2016년에 사업권을 주었다. 그러나 그 개발의 세부 사항을 놓고 관리위원회와 ITD 협상이 장기화되어 사업이 진전되지 않았다. 다웨이는 미얀마 남동부의 도시이자 타닌타리 구의 수도이며, 양곤에서 남쪽으로 614.3킬로 떨어진 다웨이 강 북안에 위치하고 있다. 태국과는 육로로 연결되고, 안다만 바다와 인도양과 타이만, 남중국해를 연결하는 제조 물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얀마와 태국 양국 정부가 2013년에 공동 개발에 나섰지만 자금과 노하우 부족으로 진전이 늦어져, 양국 요청을 받아 2015년에 일본 정부가 참여했지만 지금도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 태국 유명 탤런트 코로나 양성으로 확진, 방콕에서 방문한 이동 동선 공개 (사진출처 : Matichon) 배우와 사회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DJ 마뚬(DJ Matoom)‘으로 알려져 있는 테친(เตชินท์ พลอยเพชร) 씨가 1월 2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DJ 마뚬 씨는 1월 9일에 만났던 친구가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1월 19일 어머니와 함께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 어머니는 음성, 자신은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증상은 없지만 현재 입원 중이다. DJ 마뚬 씨는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기 전에 방콕 반얀트리 호텔과 GMM 그래미, Mansion7과 센트럴 엠버시 백화점 등을 방문했으며, 최근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주요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1월 7일 랃프라오 자택에 머물다가 20:00 센트럴 랃프라오로 방문 -1월 8일 07:50 GMM 그레미 방문, 16:00 반얀트리 호텔. 18:00 빅시 에스트라 랃프라오 -1월 9일 09:00 반얀트리 호텔로 이동해 전일 호텔에서 지냄, 저녁에 어머니와 친구들과 같이 호텔 식사 -1월 10일 17:00 호텔 체크아웃, 19:00 아리 지역에 있는 조하 코리안 레스토랑(JOHA Korean Restaurant) 식사 -1월 11일~17일 자택에 머뭄 -1월 18일 06:30 GMM 그레미 방문, 방송 촬영, 17:00 라차다에 있는 Mansion7에서 식사 -1월 19일 06:40 GMM 그레미 방문, 12:30 Central Embassy 백화점, 19:00 9일 식사했던 친구 중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음, 22:00 방콕 병원으로 가서 코로나-19 검사 -1월 20일 18:20 병원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연락옴, 20:00 방콕 병원에 입원 ▶ 래빗 카드, 2월부터 미등록 카드는 사용 불가 (사진출처 : Rabbitcard Facebook) 태국 교통 IC 카드 레빗 카드(Rabbit Card)는 재작년부터 신분증에 의한 등록이 의무화하고 있었으나 그전에 구입한 카드 중 등록이 되지 않은 카드는 2월 1일부터 충전 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카드는 2019년 2월 15일부터 개인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고 신규 구입시나 충전시 신분증이나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티켓 창구나 서비스 센터에서 제시해 카드 정보를 등록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지금까지는 미등록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2월 1일부터는 더욱 엄격하게 규칙이 적용되게 된다. 한편, ’레빗 카드‘는 방콕 수도권 BTS(스카이 트레인)를 비롯한 일부 노선버스나 보트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또한 일부 편의점이나 슈퍼, 음식점 등에서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곳도 증가하고 있다. ▶ 1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2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25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2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42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2,79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1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7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3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3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25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7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88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92명, 방콕 16명, 짠타부리 4명, 빠툼타니 4명, 앙텅 4명, 논타부리 2명, 라영 1명, 촌부리 1명, 치앙라이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795명이며, 그중 9,842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2,882명이 치료 중이고, 71명이 사망했다. ▶ 디지털 경제 사회부, 타나톤 전 새로운 미래당 당대표를 불경죄 등으로 고발 (사진출처 : The Standard) 디지털 경제 사회부(Ministry of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DES)는 태국 정부의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에 관련 불경한 의견을 표명했다며 타나톤 전 새로운 미래당 당대표를 불경죄로 고발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테싸폰(ทศพล เพ็งส้ม) 총리실 고문은 “(타나콘 전 당대표가) 국민들에게 접종될 백신은 생산도 늦는 데다 효과도 부족하다는 등 모든 메시지가 왜곡되어 대중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 그래서 대중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서 어떤 내용이 사실이 아닌지 책임있는 정부 기관이 명확하게 밝히겠다(วัคซีนที่จำหน่ายให้ประชาชนขาดประสิทธิภาพ ผลิตล่าช้า ข้อความทั้งหมดเป็นการบิดเบือนและทำให้ประชาชนเข้าใจผิด โดยข้อความไหนที่ไม่เป็นความจริง ส่วนราชการที่รับผิดชอบก็ออกมาชี้แจงแล้ว เพื่อไม่ให้ประชาชนเกิดความสับสน)”고 말했다. 타나톤 전 새로운 미래당 당대표가 전한 내용 중 11개의 내용에서 왕실이 주주라고 음해해 백신과 왕실을 연결한 것이 (불경죄를 규정한) 형법 112조 및 컴퓨터 범죄법 위반에 해당되기 때문에 제소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 타나톤 전 새로운 미래당 당대표의 ’백신 왕실 관련 의혹‘ 제기 후 시민들 비판 확산, 씨암 아이콘에서는 백신 관련 왕실을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하던 여성이 폭행당하기도 (사진출처 : Coconut News)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놓고 태국 왕실계 기업이 백신 국내 생산을 독점하는 계획이 발표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월 19일 방콕 대형 쇼핑몰 ’아이콘 씨암(Icon Siam)‘에서는 ’백신 독점은 왕정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이라는 피켓 시위를 하려던 탐마싿 대학에 다니는 여학생을 해당 백화점 직원 6명 이상이 따라다니며 저지하다가 피켓을 강제로 빼앗는 과정에서 여성이 폭행 당했다. 이 장면은 동료가 찍어 여러곳에 공유되었다. 이후 이 여학생은 경찰에 피해 신고를 냈고 경찰은 1,000바트 벌금을 명령했다. 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없었다. 또한 이 사건 이후 같은 대학 소속 학생들이 아이콘 씨암 앞으로 몰려와 “이 백화점의 경비원이 여성을 때렸다(รปภ.ห้างนี้ตบผู้หญิง)”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생산을 위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이것을 태국 국왕이 전액 출자한 제약 회사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에 모든 생산을 위탁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18일에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야당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 이미 해산)'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 전 당대표가 "왜 실적이 부족한 회사에 생산을 의존하는지 모르겠다"는 비판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모든 것이 조작"이라고 반발하며 이러한 의심을 불식시키고자 하고 있지만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타나톤 전 당대표의 의혹 제기로 시작된 백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정부가 강경 자세를 취하기만 한다면, 이것이 왕실 비판의 새로운 불씨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 경찰, 코랏 금 판매점 강도 사건 용의자 체포 (사진출처 : Khaosod) 1월 19일 오후 7시 반경 나콘라차씨마도(코랏) 테스코 로터스 논타이 지점에 있는 금판매점(金行) ‘야오와랏 꾸릉텝(เยาวราช กรุงเทพฯ)’에 강도가 들어 금을 강탈해 도주하는 사건을 조사 중이던 경찰이 용의자로 태국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야오와랏 꾸릉텝' 금 판매점 직원에게 권총을 들이대고 바닥에 엎드리라고 소리를 지른 후 카운터로 넘어와 상품 진열대에서 119개의 금목걸이를 훔쳐 가게를 빠져나가 오토바이로 도주했다. 119개의 목걸이 시가는 190만 바트(약 6,977만원)에 달한다. 체포된 사람은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 안마시술소 직원(63)으로 용의자의 집에서는 범행에 사용한 가짜 권총과 훔친 목걸이도 발견되었다. 용의자는 혐의를 인정했다. 용의자는 진술에서 안마 시술소에서 일을 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직장이 문을 닫아 수입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코로나-19에 감염된 싸뭍싸콘 도지사, 병세 위중 (사진출처 : Khaosod) 중부 싸믙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에서 미얀마 노동자들 사이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태국 전국으로 퍼지고 있고, 아직도 이 지역에서는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방역을 총괄하고 있던 도지사가 코로나에 감염된 후 회복되지 못하고 증세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1월 21일 국립 마히돈 대학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 의학부 쁘라씯(ร.ศ.ดร.นพ.ประสิทธิ์ วัฒนาภา) 학부장은 위라싹(วีระศักดิ์ วิจิตร์แสงศรี, 58) 도지사는 어제보다는 약간 몸 상태가 좋아졌지만, 폐 염증 때문에 인공호흡기 도움을 받고 있는 상태이며 여전히 항염증 항생제를 계속 투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호흡기를 쓰고 있지만 용태는 안정됐었지만, 다시 상태가 나빠지고 있다. 병세 악화의 원인은 세균성 폐렴과 뇌 손상이라고 밝혔다. 병원에서는 새로운 약물로 치료할 예정이며, 향후 약물의 효과 등을 자세히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1월 20일 태국 뉴스

2021/01/20 12:50:05

▶ 태국 형사법원, 전직 태국 재무부 공무원 여성에게 불경죄로 실형 43년 선고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왕실을 모욕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여러 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재무부 간부 여성 안찬(อัญชัญ ปรีเลิศ)씨가 불경죄와 컴퓨터 관련 범죄법 위반을 따지는 재판에서 1심 태국 형사법원은 피고에게 금고 43년 6개월 실형 판결을 선고했다. 피고는 2015년에 체포돼 구금되었다가 2018년에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다. 이번 판결에 대해 그녀는 항소했지만 법원은 항소 법원이 그녀의 요청을 결정할 때까지 구금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불경죄(มาตรา 112)는 태국 국왕 부부와 왕위 계승자에 대한 비판을 금지하는 것으로 이것을 위반했을 경우 1건에 최대 15년의 실형이 부과될 수 있다. 2006년에 왕실을 지지하는 보수파의 쿠데타로 민선 정권인 탁씬 정권(2001~2006년)가 붕괴된 이후 불경죄는 자주 적용되어, 탁씬파와 민주파 시민들의 투옥이 잇따랐다. 또한 2014년 군사 쿠데타로 출범한 보수파 쁘라윧 군정(2014~2019년)은 불경죄 단속을 더욱 강화하여 민선 정부하에서는 문제시 되지 않았던 과거의 문제도 거슬러 올라가 적발했으며, 군법 회의에 의한 단기 재판으로 수개월에서 수십년의 금고형을 내려, 유엔과 서방 국가에서 강한 비판을 받았다. 이후 2019년 총선에서 민선 정부 형식을 갖춘 제 2차 쁘라윧 정권은 국내외에서 비판을 피하기 위해 불경죄 적용을 피하고 거의 유사한 용도로 사용된 컴퓨터 관련 범죄로 기소해 왔었다. 그러다가 2020년 후반에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활발해지자 정부는 정책을 전환해 다시 불경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입장으로 선회해 2020년 11월 이후 시위대 지도자 등 40명 이상을 불경죄 혐의로 출두를 명령해 조사를 실시했다. 1월 13일에는 왕족 초상화에 스프레이로 비판적인 글을 쓴 혐의로 남성 대학생이 체포되기도 했다. 변호사 협회에 따르면, 태국에서 2017년 금고 70년을 선고 후 35년으로 줄인 사례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것을 넘어서는 가장 무거운 실형을 선고했다. 한편, 인권 NGO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Human Rights Watch)'에서는 "판결은 충격적이며, 당국이 군주제를 비판하는 사람을 얼마나 엄격하게 처벌하려고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태국 국왕과 왕비, 왕위 계승자나 섭정에 대한 비방이나 모독 행위를 금지한 '왕실모독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또는 불경죄)'가 존재하고 있다. 만약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1건 당 15년의 실형이 내려질 수 있으며, 현재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파 시위대는 이러한 불경죄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 태국 정부,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7,000바트 지원금 지급 안건 승인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1월 19일 쁘라윧 내각은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폐쇄 등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월 3,500바트씩 2달에 걸쳐 지급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 방안은 태국 국민 중 3,10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쁘라윧 내각이 승인한 국민에 대한 현금 지원금(เงินเยียวยา)의 이름은 ‘라오 차나(เราชนะ)’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정부로부터 사업 폐쇄 명령을 받아 경제적 피해를 입은 사람 등 대상을 폭넓게 하고 있다. 이 지원금 대상에는 비정규 고용주나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도 포함되며, 실제 수급자 수는 3,110만명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급은 한 달에 3,500바트씩 2개월 지급되기 때문에 1인당 7,000바트 지급이 예정되어 있다. 접수는 이번달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공식 사이트(www.เราชนะ.com)에서 접수하도록 발표했다. 단,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태국 국적자로 공무원이나 연금 수급자, 사회보장 시스템으로 커버되고 있는 피고용자는 제외되며, 코로나-19 관련으로 구재금을 받지 않은 사람이 가능하다. 또한 1년 급여가 30만 바트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은행에 50만 바트를 초과하는 예금이 없는 것 등이 조건으로 되어 있다. 또한 쁘라윧 내각은 아울러 외식비와 물품 구입비 절반을 정부가 부담하는 ‘콘라크릉(คนละครึ่ง)’ 프로그램 연장도 승인했다. 이것은 1월 20일 아침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 수도국, 2월과 3월 주택과 중소기업 수도 요금을 인하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수도국은 주택가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월과 3월분 ‘수도 요금을 10% 할인(ลดค่าน้ำประปา 10%)’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경제적 영향을 받고 있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며, 수도세 인하는 지원책 일환으로 실시된다. 할인 대상은 주택가에 있는 집이나 콘도, 아파트, 상가 및 소규모 호텔 등 중소기업(정부 기관 및 공사 제외) 등이다. 또한 이 대책에 따라 약 242만명의 시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방콕 후워람퐁 중앙역, 이르면 올해 11월에 폐쇄 (사진출처 : The Standard)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교통부 장관은 태국 국철 도시 철도 SRT ‘레드 라인(Red Line)’이 11월에 정식 개통하는 것에 맞추어 후워람퐁역(Hua Lamphong Station, Thai : สถานีรถไฟกรุงเทพ)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드 라인’은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랑씯역(Rangsit Station) 및 방스 중앙역~따링찬역(Taling Chan Stations)을 연결하는 2개 노선으로 현재 지난 7월 개통해, 11월부터 정상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싹씨암 장관은 후워람퐁역을 폐쇄함으로써 태국 국철의 중장거리 열차는 방콕 중심부를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교통 정체 완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스 중앙역에 중장거리 열차 연장 운행이 준비가 될 때까지의 기간은 남쪽 본선 이용자는 교외 방밤루역(Bang Bamru Station)에서 레드 라인으로 갈아타고 방스 중앙역으로 이동하며, 북부 본선 및 동북 본선 이용자는 치앙락역(Chiang Rak Station)에서 레드 라인으로 갈아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태국 국철은 방스 중앙역 개통 후에도 일부 열차는 잠시 후워람퐁역에서 운행을 계속하는 계획을 잡았으나 이번 장관의 발언은 그것을 뒤집는 것이라 실제 어떻게 운용될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발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 태국 고무장갑 제조업체, 의료용 고무장갑 생산 확대 계획 발표. 1위 말레이시아를 추격 (사진출처 : positioningmag.com) 태국에서 고무장갑(ถุงมือยาง) 제조 업체가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용 고무장갑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며, 국내 업체의 총 투자액은 향후 몇 년 동안 8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태국은 천연고무 생산량이 세계 1위지만, 고무장갑 생산 점유율은 세계에서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2위로 13%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생산 능력을 늘려 2022년까지 점유율을 20%로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태국 소매업 협회(สมาคมค้าปลีกไทย, TRA), 2020년 소매업 손실액 5,000억(약 18조) 바트라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소매업 협회(สมาคมค้าปลีกไทย, TRA)는 지난해(2020년) 소매 부문이 12% 감소해 손실액은 5000억 바트에 달했으며, 올해 1/4 분기(1~3월) 소매 지수도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7~8%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어려움으로 경기 부양 및 실업자 증가에 제동을 걸기 위해 신속하게 경제 지원책을 실시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소매 지수는 TRA가 자체 조사로 발표하고 있다. ▶ 라인맨(LINE MAN)’에서 2020년 가장 인기있는 배달 음식은 ‘프라이드 치킨’, 배달 건수 5배 증가 (사진출처 : positioningmag.com) 라인(LINE) 산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라인맨(LINE MAN)’에서는 2020년 음식 딜리버리 건수가 전년도 대비 5배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장 인기있는 딜리버리 메뉴는 ‘프라이드 치킨(ไก่ทอด)’이었다고 밝혔다. ‘라인맨’이 2020년 월 300만명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코로나 시대 식습관을 집계한 'Best of 2020(ที่สุดแห่งปี 2020)' 통계를 발표했다. 이것은 전국 250,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에서 주문 건수를 집계한 것으로 ‘프라이드 치킨(ไก่ทอด)’이 연간 530만개 주문으로 가장 많았다. ▶ 태국 유명 가수, 마약 소지 혐의로 징역 50년을 받고 수형중 특별 사면으로 16년 만에 출소해 화제 (사진출처 : Kapook) 마약 관련 범죄로 징역 50년 실형을 받았다가 1월 4일 모범수가 되어 왕실 사면(พระราชทานอภัยโทษ)으로 16년 6개월 만에 출소한 태국의 유명 가수가 앞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밝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원래 태국 인기 밴드 ‘POWER PAT'의 리드 보컬리스트였던 팻(วรยศ หรือ แพท บุญทองนุ่ม) 씨로 지금부터 약 17년 전에 마약 관련 혐의로 투옥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었다. 2000년 데뷔와 동시에 첫 앨범이 대히트를 거두었고, 2002년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연예계에서 인지도가 계속 올라가는 상황에서 2004년 5월 당시 23세에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가 소지하고 있던 마약은 무려 200만 바트에 달할 정도로 많은 양이었으며, 대법원에서 징역 50년 판결을 받고 수감되었다. 기나긴 수형 생활 동안 그는 반성과 함께 모범수로 생활을 계속했다. 교도소에서 조용히 작곡도 하고, 다른 죄수들을 위해 음악을 가르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실패를 모티브로 하는 책도 썼으며, 교도소 안에서 방송 통신 대학을 졸업해 학사 학위도 받았다. 이러한 그의 선행과 근면 덕분에 왕실 특별 사면을 받아 투옥 후 16년 6개월 만에 출소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인생의 거의 절반을 교도소에서 보낸 그는 지난날을 회상하며, 만약 투옥되지 않았다면 지금 살아 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회고했다. 그리고 고통 중에도 좋은 일이 있으며, 어느 쪽도 큰 가치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마약 중독 환자 등을 구하기 위해 사회에 공헌하며, 음악 활동을 재개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아울러 그가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새롭게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출가(出家, การบวช)’‘라고 말했다. ▶ 쁘라윧 총리, 타나톤 전 새로운 미래당 대표의 ”왕실 백신"이라는 비판에 사실이 아니라고 경고 (사진출처 : ThanathornOfficial Facebook) 젊은이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 이미 해산)'의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 전 당대표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태국 왕실계 기업이 태국에서 생산하는 계획을 비판해 물의를 빚고 있다. 타나톤 전 대표는 1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왕실 백신 : 누가 이익 - 누가 손해?(วัคซีนพระราชทานฯ : ใครได้-ใครเสีย?)”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태국에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생산하는 것은 와치라롱꼰 태국 국왕이 전액 출자한 제약 회사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Siam Bioscience)’로 이 회사는 ‘아스트라 제네카’로부터 기술을 공여받아 2억 회분의 백신을 생산해 2,600만 회분을 태국에 공급하고 나머지를 각국에 판매한다. 또한 태국 정부 지원금으로 14억5천만 바트도 받는다고 밝혔다. 타나톤 전 대표는 태국 정부의 백신 조달이 확정된 것은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 200만 회분과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가 생산하는 2600만 회분뿐이라, 태국 총 인구의 21% 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실적이 부족한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에 의존이 너무 심하다고 비판했다. ‘씨암 바이오 사이언스’가 계약을 얻은 경위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타나톤 전 대표의 비판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1월 19일 "모든 것이 왜곡이고 사실이 아니다(เรื่องอะไรบิดเบือนไม่ใช่ข้อเท็จจริง)"이라고 반발하고, 이러한 소식을 알리는 “미디어나 소셜 미디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니 조심하라(ไม่ว่าในสื่อ หรือ โซเชียลมีเดีย ตนจะให้ดำเนินคดีทุกเรื่อง จึงขอให้ระมัดระวังไว้ด้วย)”고 경고했다. 타나톤 새로운 미래당 전 대표는 태국 자동차 부품 대기업 태국 써밋 그룹 창업자 일족 부호로 쁘라윧 군사 정권(2014~2019) 아래에서 2018년에 신당 ‘새로운 미래당’을 창당했다. ‘새로운 미래당’은 2019년 3월에 8년만에 실시된 하원(정수 500의석) 선거에서 쿠데타를 반복하고 있는 태국 군의 근본 개혁, 군정이 만들어 시행한 민주주의를 제한하는 현행 헌법의 개정, 국왕 비판을 금지하는 불경죄 개정 등을 호소하여 방콕 중산층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81석을 획득하여, 탁씬파이자 반군정파인 ’프어타이당‘, 군을 모체로 하는 ’팔랑쁘라차랏당‘에 이어 제 3당으로 올라섰다. 이후 세력이 강해진 ‘새로운 미래당’은 ‘팔랑쁘라차랏당’을 중심으로 하는 제 2차 쁘라윧 정부 출범 후에도 군과 보수파에 대한 공격을 늦추지 않았으며, 2019년 10월에는 2연대의 지휘권과 예산을 태국 육군에서 와치라롱꼰 국왕으로 이관하는 긴급 칙령 국회 표결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이러한 언동이 왕실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파를 격노케하여 2019년 11월에는 타나톤이 하원에 출마했을 때 미디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헌법재판소에서 하원 의원 자격을 박탈했고, 이듬해인 2020년 2월에는 새로운 미래당이 하원 선거 당시 타나톤 전 당대표로부터 1억9,120만 바트를 차입한 것이 개인의 1년간 기부금 한도를 넘어 정당법에 저촉된다며 헌법재판소가 ‘새로운 미랴당’에 대해 해산 명령을 내리고 타나톤과 당직자 16명에 대해 10년간 참정권을 중지시켰다. ▶ 타이 에어아시아, 직원 75%에게 4개월간 무급 휴가 요청 (사진출처 : Matichon) 카오쏟 신문이 말레이시아 저사항공 ‘에어 아시아’의 태국 합작 회사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직원 75%에 대해 무급 휴가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타이 에어아시아의 소유주인 ‘Asia Aviation Public Company, AAV) 회의에서 기업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조치를 회사에서 승인했다. 내용은 코로나 재확산이 여행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직원들에게 협력을 요청하여 올해 2~5월까지 4개월 동안 ’무급 휴가 프로그램(โครงการหยุดงานโดยไม่รับค่าจ้าง, Leave Without pay)‘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직원은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원래 2020년 말부터 시작되어 3월로 종료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 그리고 현재 일하고 있는 직원 중에서 2~5월까지의 4개월 동안 무급 휴가를 받는 그룹이다. 이번 계획은 태국에서 지난해 말 발생한 코로나 재확산으로 국내선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회사의 이러한 계획이 문제없이 실행되면 타이 에어아시아는 총 25%에 불과한 직원으로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무급 휴가로 협력을 요청하는 것은 이 항공사가 직원과 조직이 위기 상황에서도 처해 있으면서도 해고 없이 계속 움직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편, ‘타이 에어아시아’는 지난해 1~9월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1% 감소한 120.8억 바트, 최종 적자가 66.4억 바트로 9월 말에 채무 초과로 경영이 악화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에 저리 대출을 요청했지만, 태국 정부는 지금까지 지원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 이민국 대변인, 외국인들의 태국 비자 연장에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자신의 발표에 혼란 일자, 특별한 유형의 바자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정정 (사진출처 : Khaosod) 카오쏟(Khaosod) 신문 보도에 따르면, 1월 19일 이민국 아차욘(อาชยน ไกรทอง) 대변인은 "태국 체류를 연장하는 외국인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어야 한다"고 발표했고, "모든 종류의 비자에 적용된다(every type of visa)"고 말했었다. 그러나 이 내용이 신문에 보도되어 소셜 미디어에서 외국인들 사이에서 소란이 발생하자, 아차욘 대변인은 새로운 정책을 잘못 이해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다며 사과했다. 대변인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사과의 말을 전하고, “이것은 특정 유형의 비자에만 적용되며, 영주권 비자일 가능성이 높다(It will only apply to certain types of visa, most likely the permanent resident visa.)"고 정정했다. 또한 푸켓 이민국도 비자 연장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발표했다. ▶ 1월 2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명, 사망자는 1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51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2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5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2,65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71명이 되었다. 71번째 사망자는 딱도 출신 48세 태국인 여성으로 미얀마 노동자를 우정의 다리에서 운송하는 일을 해왔다고 한다. 12월 17일 몸이 아프기 시작해 병원을 찾았을 때 편도염 진단을 받아서 치료를 하고 있었으나 25일이 되어도 몸이 좋아지지 않았고, 27일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어 집중적인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되어 1월 19일 저녁에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 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아이슬란드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51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3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28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27명, 방콕 13명, 싸뭍쁘라깐 3명, 라영 3명, 이유타야 1명, 촌부리 1명, 나콘파놈 1명, 딱 1명, 빠툼타니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653명이며, 그중 9,62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961명이 치료 중이고, 71명이 사망했다. ▶ 쁘라윧 총리, 이달 말에 고도 통제 지역 규제 완화를 검토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New TV) 1월 19일 쁘라욷 총리는 현재는 고도 통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그리고 싸뭍싸콘도에 대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장 폐쇄나 이동 금지를 내린 명령에 대해 1월말에 재검토를 실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태국에서는 미얀마 노동자를 중심으로 하는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싸뭍싸콘도를 제외하고는 ‘코로나-19 감염세가 하락(โควิด-19 แนวโน้มลดลง)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부 치앙마이도에서는 ‘규제 완화(คลายล็อก)’가 실시되어 음식점 매장에서 주류 제공이 허용되고, 밤 10시까지 영업을 인정하거나 영업 가능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한 방콕에서도 쏘폰 부시장이 1월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향후 규제에 대해 재검토하는 회의를 실시할 것이라도 말해, 앞으로 규제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쁘라윧 총리도 코로나 진행 상황을 보고 이달 말에는 고도 통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규제에 대한 재검토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와 협의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 이상 감염 확산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달 말에는 레스토랑 영업시간 연장이나 업소내 주류 판매가 가능해질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재 촌부리 도청은 파타야와 씨라차 싸타힙 지역에 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무료 코로나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3만명 검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촌부리 감염자는 1명에 그치고 있다.

1월 19일 태국 뉴스

2021/01/19 19:31:15

▶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국제 여론 조사에서 ”접종하겠다“ 고 응답한 비율 태국이 가장 높아 (사진출처 : yougov.co.uk) 국제 여론 조사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태국과 영국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로이터(Reuters) 통신이 보도했다. 기사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기관은 ‘YouGov Poll’로 로이터와 독점적으로 공유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1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태국에서 83%, 영국에서 80%, 덴마크에서 70%, 멕시코에서 68%, 인도에서 67%에 달했지만, 미국에서는 47%에 불과했다. 반대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고 대답한 사람은 프랑스에서 38%, 폴란드에서 37%에 달했으며, ”접종하겠다“는 대답도 프랑스 39%, 폴란드 28%로 가장 낮았다. 또한 중국 본토, 홍콩, 대만에서는 ”접종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각각 61%, 40%, 41%였던 반면, ”접종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사람은 15%, 27%, 27%였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독일과 미국에서 개발된 백신보다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만든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컸다(would be more distrustful of shots made in China or Russia than those developed in Germany or the United States)’는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 태국의 관광 산업 전체 수입, 외국인과 국내 관광 감소로 전년 대비 80.6조원 이상 감소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TAT) 윳타싹(ยุทธศักดิ์ สุภสร) 총재는 태국에 지난 1년간 태국에 외국인 여행자는 약 670만명으로 2019년의 3,990만명에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외국인 여행자에 의한 연간 관광 수입도 약 3,320억 바트(약 12조1742억원)에 그쳐, 2019년 약 1조9,300억 바트에서 80% 이상 감소했으며 금액으로는 약 1조5,980억 바트(약 58조5977억원)가 줄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태국인 국내 총 여행자 수도 2019년의 1억7,270만명에서 9,000만명으로 급감했고 관광 수입도 6,190억 바트 줄어들어, 관광 산업 전체에서는 2조2000억 바트(약 80조6727억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관광 수입의 감소는 관광업이 GDP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태국으로서는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가 되고 있다. 한편, 태국 정부 관광청은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으로 올해 3/4 분기 동안 외국인 여행자의 태국 방문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연간 목표를 해외 1,000만명(수입 5,000억), 국내 1억2,000만명으로 예상하고, 총 관광 수입은 7,000억 바트(약 25조6686억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태국 중앙 은행, 코로나로 인해 올해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인하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중앙은행이 최근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으로 인해 올해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 감염 재확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초기 확산때 보다 적다고 예상했다. 태국 중앙은행 수석 차야와디(ชญาวดี ชัยอนันต์)씨는 코로나-19 재확산에 의한 감염자 수가 지난달에 거의 3배로 증가한 것으로 GDP 성장률은 감염 및 대책 효과에 따라 1.0~4.0% 억제될 가능성이 있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12월 23일 2021년 GDP 성장률 전망을 3.6%에서 3.2%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차야와디 씨는 감염의 영향을 어느 정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녀는 브리핑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이 이렇게까지 빠를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GDP 성장률 예측을 인하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설명하며, 추가 인하 가능성도 언급했다. 대부분의 경제 활동을 인정하는 현재 대책이 2개월 연속되어 6월까지 완화된다면 GDP 성장률은 1.0~1.5%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으나 감염 유행이 악화되어 엄격한 규제가 실시된다면 영향은 3.0~4.0%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까지 태국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월 18일 현재 12,423명이며, 그중 70명이 사망했다. ▶ 방콕 소재 호텔, 원격 근무를 위한 새로운 패키지 제공, 여행객 감소로 인한 불황 지속으로 인한 활로 모색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에서 코로나 감염 재확산으로 감염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 지역에 들어있는 방콕 등 28개도 민간기업에서 재택근무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방콕 호텔들이 잇따라 원격 근무를 위한 패키지 제공을 시작하고 있다. 태국 관광 산업을 지탱해온 외국인 여행자가 언제 들어올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인 데다 태국 국내에서도 여행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어 각 호텔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방콕 통로에 있는 '호텔 닛코 방콕(Hotel Nikko Bangkok)'은 객실을 1일 단위로 숙박하는 데이 유스(Day Use)와 4박 5일 숙박하는 패키지의 두 가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 유스의 경우 체크인이 오전 8시이고 체크 아웃은 오후 8시로 최대 12시간 동안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데 요금은 1,200바트(세금과 봉사료 포함)이며, 4박 5일 숙박 패키지는 체크인과 체크 아웃 시간은 동일하며 4,000바트에 이용이 가능하다. 최대 이용 인원은 2명으로 주차장과 초고속 인터넷, 수영장, 복사 서비스 (1일 최대 20페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내 일부 레스토랑에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이 호텔은 4박 5일 패키지가 인기라고 밝혔다. 이용자는 거의 대부분이 태국인이고 연령층은 20~40대이며, 월요일 아침에 체크인해서 금요일 밤에 체크아웃해 주말은 집에서 보내는 스타일이 많다고 한다. 그 밖에도 방콕 나나 지역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방콕 쑤쿰빗(Hyatt Regency Bangkok)'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고층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데이 유스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요금은 1,350바트부터이며, 올해 5월말까지 제공을 예정하고 있다. 방콕 칟롬에 위치한 ‘인터 컨티넨탈 방콕(InterContinental Bangkok)’은 리모트 워크(Remote Work) 플랜으로 객실 ‘그랜드 디럭스(객실 면적 45평방미터)’와 '코너 스위트(67평방미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각 반나절에서 1개월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플랜이 있으며, 요금은 1,900바트에서 89,000바까지이다. 태국 정부 관광청(TAT)에 따르면 태국 국내 호텔 객실 가동률은 지난해 1~2월은 60~70%였지만, 코로나-19 감염 대책으로 외국인 입국이 제한되고 국내에서도 경제 사회 활동이 제한되면서 4월에는 2%까지 떨어졌었다. 그 후 국내 여행객 증가로 회복 기조를 보였지만, 12월 19일 방콕 교외 싸뭍싸콘도 수산물 시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국내 여행을 자제하는 움직임도 강해져, 12월 객실 가동률은 33%에 그쳤다. 특히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방콕의 호텔은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 객실 가동률은 지난해 1월 85%에서 3월에는 21%까지 하락했다. 또한 5월에는 7%로 바닥을 치고, 그 이후는 회복 기조에 있었지만, 12월은 12%로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게다가 방콕은 코로나 감염 위험성이 높은 '레드존'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침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태국 정부가 인가한 국제선 세미 상업 비행, 현재 총 47개 항공사가 운행중 (사진출처 : The Standard) 현재 태국에서는 국제선 정기 항공편 운행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세미 상업 비행(semi-commercial flight)만 운항을 허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허가된 항공사는 총 47개 항공사라고 태국 관광 당국이 밝혔다. 태국 외무부 영사국 데이터에 따르면, 정부가 ‘세미 상업 비행’으로 최초로 허가를 내준 곳은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 두바이~방콕 노선으로 지난해 9월이었으며, 그 후 10월 들어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 에티하드 항공(Etihad Airways), 에바 항공(EVA AIR), 캐세이 퍼시픽(Cathay Pacific), 루프트한자(Lufthunsa), 오스트리아 항공(Austrian Airlines), 스위스 항공(Swiss Air),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 타이 항공(Thai Airways), 타이 스마일(Thai Smile) 비행을 허가했고, 11월 이후에는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 Asia), 춘추 항공(Spring Airlines), 홍콩 익스프레스(HK Express), 스쿠트 타이거(Scoot Tigerair) 등 저가항공 운항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대한 항공(Korean Air)이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아시아나 항공(Asiana Airlines)이 화요일과 금요일 각각 1편이 인천~쑤완나품 구간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태국의 도착 공항은 대부분이 방콕 쑤완나품 공항이지만, 저가항공 타이 에어아시아는 돈무앙 공항 도착, 카타르 항공, 실크 에어(SilkAir), 아에로플로트(Aeroflot)는 푸켓 공항에 착륙 허가도 얻고 있다. ■ 항공사별 운항 노선과 편수 등 자세한 내용 : https://api.tourismthailand.org/upload/ ▶ 중국 정부, 아세안을 상대로 '백신 외교’ 펼쳐 (사진출처 : MGR Naws) 로이터 통신은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지난해 10월 등 아세안 지역 순방을 하면서 코로나-19 백신 무상 지원 등을 약속하면서 외교전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왕이 외교부장은 지난 11~16일 미얀마,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필리핀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지난해 10월에도 태국을 포함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싱가포르의 동남아 5개국을 순방해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끌어들이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1~15일 사이 태국을 비롯한 5개국 방문 시에는 코로나 방역, 지역 경제 회복, 일대일로(육상 해상 실크로드) 사업 등 지역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미얀마와 필리핀에 대해서는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을 각각 30만 회분와 50만 회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감염자가 85만명을 넘어선 인도네시아에서는 왕이 외교부장 방문을 앞두고 중국 시노백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시노백 백신 300만 회분을 수입한 상황이다. 그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중국이 시노백 백신 100만 회분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히는 등 아세안 각국을 상태로 중국 백신을 이용한 외교가 활발해지고 있다. 아울러 태국에서는 당초 5월 말까지 2,600만 회분 구입을 예정하고 있던 영국 옥스포드(Oxford)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백신 보다 빨리 중국 시노백 백신 200만 회분을 수입해 2월부터 국민들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브라질 정부 관계자가 "시노백 백신 예방 효과는 50.4%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 중국 백신에 대한 불안의 소리가 나오자, 쁘라윧 총리는 이것을 진화하기 위해서인 ”태국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실험 대상자가 되는 것을 허용하지 하겠다. 아직 안정성이 완전히 확보되지 않았다면 접종을 서두르지 않겠다. 강조하지만 태국인들은 안전해야 한다(ไม่ยอมให้ไทยเป็นหนูทดลอง ฉีดวัคซีน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ไม่อยากให้รีบร้อน หากยังทดสอบไม่ครบ ย้ำ คนไทยต้องปลอดภัย)“며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제 여론조사 기관 ‘YouGov Poll’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에 대한 조사에서 태국은 영국의 80%, 덴마크의 70%, 멕시코의 68%, 인도의 67%, 미국의 47% 보다 높은 83%에 이르렀다. ▶ 동북부 까라씬도에서 11세 소녀가 자궁외 임신으로 사망, 조부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 당해 (사진출처 : PP TV) 동북부 까라씬도 싸핫칸군에서 초등학교 5학년 소녀(11)가 임신 합병증으로 사망하여 1월 16일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사망한 소녀는 친할아버지(66)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방문해 자궁외 임신이 확인되었다. 소녀는 1월 15일 밤에 구토를 하고 고통에 떨며 어머니의 품 안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경찰은 곧 소녀의 할아버지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서도 1월 16일 13세 딸에게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아버지(38)가 체포되었다. 남성은 마약을 소지하고 있으며, 검사에서도 양성이 확인되었다. ▶ 태국 보건부, 골프장에서 2주간의 격리 중 골프와 리조트내 이동 가능한 골프 격리 가능한 골프 리조트 6곳 발표 (사진출처 : Khaosod) 태국 보건부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 비상 오퍼레이션 센터(Emergency Operation Center, EOC)는 해외 여행자를 위한 자발적 격리가 가능한 골프 리조트 6곳을 지정하고, 해외에서 태국 방문시 의무로 되어 있던 14일간의 ‘격리 장소로 골프 리조트(Golf Quarantine)’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서부 깐짜나부리에 ‘마이다 골프 클럽(Mida Golf Club), 에버그린 힐 골프 클럽(Evergreen Hills Golf Club), 블루 스타 골프 코스(Blue Star Golf Course), 중부 나콘나욕에 ’아티타야 골프 엔 리조트(Artitaya Golf & Resort), 펫차부리에 ‘싸왕 리조트 골프 클럽(Sawang Resort and Golf Club), 북부 치앙마이에 '아티타야 치앙마이 골프 리조트(Artitaya Chiang Mai Golf & Resort)이며, 이들 골프 리조트에서는 2주간의 격리 기간에 골프 플레이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조트 부지 내 이동도 가능하다. 그러나 입국시 싱글 엔트리 관광 비자(TR) 또는 특별 관광 비자(STV) 취득이 필요하다. 또한 여행 보험 가입, 소정의 입국 증명서 제출도 요구된다. ▶ 1월 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1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58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19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7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2,59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대만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1명, 벨기에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2명, 체코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2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5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25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33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38명, 방콕 13명, 라영 3명, 논타부리 2명, 촌부리 1명, 싸뭍쁘라깐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594명이며, 그중 9,35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168명이 치료 중이고, 70명이 사망했다. ▶ 쁘라윧 총리, 코로나19 검사 결과 공개 (사진출처 : Thai PBS) 1월 18일 쁘라윳 총리는 코로나 19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화상 회의를 열고 불법 이주 노동자 집중 관리를 촉구했다. 싸뭇싸컨도 부지사 및 관계자와 함께 싸뭇싸컨 지역 내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 출입자 선별작업 현황, 위험장소 폐쇄, 병원 및 야전병원 근무 의료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쁘라윧 총리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불법노동자들을 철저히 감시할 것을 지시하며, 코로나 확산 통제 관리에 효과적인‘머차나’애플리케이션 사용을 권장했다. 한편, 직코로나19에 감염되어 아직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라싹 싸뭇싸컨도 도지사의 건강상태를 걱정하며, 현장에서 근무 중인 모든 담당자들이 개인 건강관리 및 안전보호를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쁘라윧 총리는 화상 회의가 끝날 무렵 본인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키트를 공개하며, 본인은 아직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언급했다. ▶ 경찰, 태국에서 말고기를 불법 거래한 컨껜도 목장주 남성 체포, 베트남과 중국에 밀수출 (사진출처 : New TV) 태국 경찰 천연자원 환경 관련 범죄 방지국(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al Crime Division, บก.ปทส.)은 1월 15일 현지 수의사에게 동물을 등록하지 않고 허가없이 동물을 판매하는 등의 혐의로 컨껜도 웽야이 군내 목장주 남성(44)을 체포했다. 경찰은 워치독 타일랜드(Watchdog Thailand) 재단에서 불법적인 수법으로 도살장에 보내진 말에 대한 신고를 받고 수사를 개시했다. 이후 나콘라차씨마도 캄싸께쏭군 목장에서 컨껜도 웽야이군에 있는 도살장 인접 목장으로 말을 이동시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 목장을 수색한 실시한 결과 말 44마리를 발견했다. 이 말들 모두 ‘지역 수의사에게 등록하지 않은 동물(ไม่ได้ขึ้นทะเบียนสัตว์ต่อนายสัตวแพทย์ท้องที่)’이었으며, 도살장으로 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체포된 목장주는 말고기를 판매하기 위해 말을 구입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말고기는 1킬로에 100바트에 판매했으며, 이 말고기는 중국과 베트남으로 밀수된다고 한다. 목장주에게 적용된 혐의는 지방 수의사에게 동물 등록을 하지 않은 혐의, 허가없이 동물을 도살한 혐의, 동물을 전염병 감시 구역으로 이동시킨 혐이를 받고 있다. 또한 당국은 말고기 밀매에 관련되어 다른 관계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방콕 시청, 작년 12월 20일부터 1월 19일까지 방콕에서 발생한 코로나 감염자 575명이라고 발표 (사진출처 : Earthpongsakornk Facebook) 방콕 시청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금까지 방콕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결과가 나온 사람이 총 575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 431명은 방콕에 거주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134명은 다른 도에 살고 있는 사람이었다. 또한 양성으로 확인된 사람 대부분은 가정이나 오락 시설,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 대규모 회의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방콕 시청에 따르면, 445번째 양성자는 사업가 여성으로 거의 하루 종일 집에 머물렀고 식사도 배달을 이용했지만, 1월 3일 한번 지인과 만나 저녁 식사를 했을 뿐인데 감염이 되었다. 이유는 그날 만난 지인이 감염된 것을 모르고 여성을 만났으며, 그 후 지인이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자신도 감염된 것을 알았다고 한다. ▶ 추원 하원 의장이 제안해 설치된‘화해위원회’ 첫 회의에 야당과 민주화 세력은 불참 (사진출처 : The Standard)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하원 의장의 제안에 의해 설치된 ‘화해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สมานฉันท์)’ 첫 회의가 1월 18일에 개최되었다. 이 위원회는 반정부 세력이 총리 퇴진, 헌법 개정, 왕정 개혁 등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에 왕실 지지파가 반발하고 있어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대립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위원회에는 모든 관계자 대표 21명으로 구성되었지만, 첫날 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11명 뿐으로 야권에서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야당 불참으로 문제 삼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추원 의장은 위원회의 존재가 문제 해결에 연결되어야만 한다며 위원회에서 해결책이 나오는 것을 바라고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 교육부 장관,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CCSA)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2월 1일부터 등교할 수 있도록 제안하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나타폰(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센터(CCSA)에 대해 2월 1일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까지만 우선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제안하겠다(เสนอให้มีการเปิดเรียนเฉพาะเด็กระดับปฐมวัยไปจนถึงประถมศึกษาก่อน)”고 밝혔다. 이러한 제안은 아이들이 온라인을 통한 수업이 용이하지 않아 교실에서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เนื่องจากเด็กเล็กกลุ่มนี้มีความจำเป็นต้องเรียนในห้องเรียน และไม่สะดวกในการเรียนออนไลน์)이며, 자유 시간도 너무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77개도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비교적 많은 28도에 대해서는 교육부 지시로 1월 31일까지 휴교 조치가 내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