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태국 뉴스

2020/12/07 18:56:48

▶ 반정부 시위대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와치라롱꼰 국왕, 고 푸미폰 국왕 탄생일 행사에 참석해 지지자들로부터 환영 받아 (사진출처 : The Standard) 태국에서 왕실 개혁과 신헌법 재정 등을 요구하며 반정부파 시위가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와치라롱꼰 국왕은 고 푸미폰 국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식에 참석해 많은 지지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12월 5일 방콕에서 고 푸미폰 국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에 왕비와 함께 참석했다. 왕궁 근처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약 50,000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국왕을 열렬하게 환영했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읽은 후 지지자들 사이를 걸으면서 대화를 나누는 등 교류를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모두 푸미폰 국왕의 심벌 컬러인 노란 옷을 입었으며, 와치라롱꼰 국왕이 나타나자 쏭프라쩌른(ทรงพระเจริญ, 국왕 만세, 만수무강하소서)"을 외쳤다. 또한 주변에는 “우리는 국왕을 사랑합니다(เรารักในหลวง)” “국왕의 백성(ประชาชนของพระราชา)”이라는 머리띠를 두른 사람들이 노란 깃발을 흔들며 국왕 일행을 환영했다. 반정부 시위가 계속하고 있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시위대는 쁘라윧 총리의 사임과 헌법개정과 함께 왕실 개혁을 요구하고, 국왕에 의한 정치에 개입이나 왕실 재산 사용의 불투명성 등을 지적하고 비판을 강화하며, 왕실과 관계있는 시설을 향해 행진하는 등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쁘라윧 정권은 와치라롱꼰 국왕을 비판하는 시위대의 행동을 억누르기 위해 왕실에 대한 비방을 금지하는 불경죄를 적용시키겠다며 시위대 간부에게 출두를 명령하는 등 계속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반정부 시위는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 러시아인 피아니스트 ‘이반 샤라포브(Ivan Sharapov)’, 고 푸미폰 국왕에게 바치는 9시간 콘서트 방콕에서 개최 (사진출처 : RiverCityBangkok Facebook) 러시아 피아니스트 ‘이반 샤라포브(Ivan Sharapov)’는 지난 12월 4일 방콕에서 과거 4년 사이에 3번째가 되는 장시간의 뮤직 마라톤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2016년에 서거한 고 푸미폰 국왕에게 헌정했다. 5일에는 라마 9세 탄생 기념일로 태국에서는 이 날을 ’아버지의 날‘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의 아버지(For the Father of the Nation)'라고 명명된 이번 콘서트는 야마하와 주태 러시아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쇼핑몰 리버 시티(River City) 메인홀에서 개최되었고, 콘서트는 9시간에 이르렀다. ▶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 2020년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요리 ‘Top 5’조사, 1위는 카오팟끄라파오 (사진출처 : Siamrath) 쑤원두씯 대학의 여론조사 기관 ‘쑤원두씯 폴(Suan Dusit Poll)’이 2020년 ‘식생활’에 관한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올해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 ‘베스트 5’는 모두 노점 식당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민적인 요리였다. 1. 카오끄라파오(ข้าว กะเพรา) 57.31% 2. 꾸워이띠여우 (ก๋วยเตี๋ยว) 51.09% 3. 쏨땀 (ส้มตำ) 42.61% 4. 남프릭과 야채 (น้ำพริก / ผัก) 39.37% 5. 카오니여우 · 무삥 (ข้าวเหนียว หมู ปิ้ง) 38.32%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하루 평균 식비에 관한 질문도 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300바트 미만 : 77.51% 300~500바트 : 21.61% 500바트~1,000바트 : 0.88% 전체의 70~80%는 300바트(약 10,760원) 미만으로 식비를 지출하고 있으며, 500바트(약 17,933원) 이상 지출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파타야 시청, 침식되어 사라진 좀티엔 비치 모래사장 확장 공사 진행 (사진출처 : MGR News) 동부 파타야 남쪽에 있는 좀티엔 비치(Jomtien Beach)에서 모래사장을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태국 교통부 항만국은 파도에 의해 침식된 좀티엔 비치를 수리 재개발하기 위해 5억8,600만 바트(약 210억1746만원) 예산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공사는 11월 30일 시작되여 2022년 11월 중순까지 900일 간에 걸쳐 실시된다. 또한 해변 확장에 사용되는 모래는 파타야 해변을 확장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파타야 잎바다 란섬의 해저에서 가져온다. ▶ 치앙마이 호텔 예약 취소 1,700실,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관광 성수기에 위기 (사진출처 : The Nation) 미얀마 타치렉 ‘1G1 호텔’에서 일을 하다가 태국에 밀입국한 태국 여성들 10명이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에게 의무로 되어있는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받지 않고 치앙마이나 치앙라이 거리를 돌아다닌 후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것으로 북부 지방 관광 산업에 피해가 미치고 있다. 태국은 비가 내리지 않아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건기가 최고의 여행 시즌이다.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이 없어 12월 중순 4일 연휴 및 연말연시 휴가 기간에 태국인 여행객을 받아들이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미얀마에서 온 태국인 감염자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영자신문 네이션 신문(The Nation) 보도에 따르면, 북부 호텔 협회 회장이 치앙마이 호텔은 이번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1,700개 객실이 취소되었으며, 향후 여행 시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염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북부 호텔 협회 회장은 11월 치앙마이 호텔 가동률은 60%~70%였으며, 12월에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성수기 관광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 12월 4~6일 사이에 코로나 국내 감염자 4명 발생, 미얀마에서 불법입국한 태국인 여성들부터 감염돼 (사진출처 : Msn.com) 태국 보건부는 코로나-19 태국 국내 감염자가 12월 4~6일 사이에 4명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방콕에 거주하는 태국인 여성(26)과 태국인 남성(30), 북부 치앙라이에 거주하는 태국인 남성(28), 중부 씽부리에 거주하는 태국인 여성(50)으로 모두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다. 6일까지 보고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총 4,086명으로 이 중 60명이 사망했다. 지난 6개월 이상 보고가 있었던 감염자 대부분은 격리 중인 태국인 귀국자나 외국인 입국자였지만, 11월 하순부터 미얀마에서 태국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지 않고 육로로 밀입국한 태국인에 의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태국 정부가 해외 입국자에게 의무로 하고 있던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받지 않았으며, 태국 국내를 돌아다니다가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는 사례이다. 이번 국내 감염은 모두 이러한 밀입국자 접촉자로 확인되고 있다. 이들 중에는 항공기나 대중교통 수단, 백화점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태국은 코로나-19 확산이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와 육로를 접하고 있다. 태국의 미얀마인 근로자는 합법과 불법을 포함해 약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국경 검문소를 통하지 않고 경비도 없는 허술한 국경을 넘은 밀입국자도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에 태국인이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한 태국인들로부터 코로나 양성이 확인되면서 불법 입국 미얀마인들도 이들과 같이 태국 국내에서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어 태국 정부는 국경 경비를 강화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12월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2월 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10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자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영국에서 입국한 4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2명, 에스토니아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그리고 미얀마에서 입국한 9명이다. 이 9명 증 7명은 미얀마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일하다 입국한 여성(22, 23, 20, 23, 30, 44, 25)으로 입국 후 바로 감염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2명의 여성(23, 21)은 같은 미얀마에서 입국 후 치앙마이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107명 중 3,86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79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태국 경찰, 라오스에서 메콩강을 건너 태국으로 밀입국하던 중국 16명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동북부 넝카이도에서 12월 5일 밤 라오스에서 메콩강을 배로 건너 태국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16명(남성 15명, 여성 1명)이 체포되었다. 이들은 16명은 전원 신분증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말도 통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현재 전원은 넝카이 도경에 구류되어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지정 격리 시설에서 14일간의 검역이 의무로 되어 있다. 지난 며칠간 미얀마에서 태국에 밀입국한 태국인 남녀가 격리 검역을 받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닌 후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는 사건이 빈번했던 것으로 국경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 보건부, 코로나-19 감염자가 탑승했던 치앙라이발 방콕 도착 국내선 항공편 4편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한 태국인 남녀 등이 불법 경로로 입국해서 14일간의 의무 격리를 피하고 거리를 돌아다닌 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것으로 태국 국내에서 지역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태국 보건부는 12월 6일 이후에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사람이 탑승하고 있던 태국 국내선 4편을 발표하고 같은 항공기에 탑승한 사람들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요청하고 있다. 이 항공기는 모두가 치앙라이에서 출발해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한 항공편이다. ■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양성자가 탑승한 치앙라이 출발 방콕행 항공편 -녹에어 / DD8717편 / 11월 28일 오후 1시 40분 출발 -타이 라이온 에어 / SL533편 / 11월 29일 오전 10시 40분 출발 -타이 스마일 / WE137편 / 11월 29일 오전 8시 30분 출발 -타이 라이온 에어 / SL545편 / 11월 30일 오후 7시 15분 출발 이상의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은 비행 날로부터 14일간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미각과 후각의 장애 등의 증상이 있는지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지역 보건소나 병원에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불법 약물을 복용한 남성이 ‘묻지마식’으로 칼을 휘둘러 2명 사망하고 5명 중경상 입어 (사진출처 : Thairath) 동북부 우돈타니도(Udon Thani Province)에서 12월 5일 오후 1시 반경 태국인 남성 이티폰(อิธิพล อิ่มผึ่ง, 31)씨가 길을 지나는 사람을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약 30여명의 경찰이 출동해서 체포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야바(ยาบ้า) 2정을 복용한 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없다"고 말하며, 범행 기억이 없다는 진술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16세 소년이 칼에 목을 찔려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고, 22세 여성이 칼에 찔려 현장에서 사망했다. 또한 17세 여학생, 13세 소년, 성인 3명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2월 5일~6일 태국 뉴스

2020/12/06 18:50:01

▶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내년 5월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 (사진출처 : TNN News)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은 2,600만 회분의 코로나 백신을 1,300만명에게 접종하는 프로그램이 내년 5월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백신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วัคซีนโควิด)’으로 이미 이 회사와 태국 정부 사이에 백신 판매에 관한 계약이 체결되었다. 또한 접종을 받은 사람의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이 내년 7월부터 내후년 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회사 회생 절차 중인 타이항공에서 20명의 부정 관여 의혹 부상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회사 회생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타이항공(Thai Airways)에서 부정이 행해져 거액의 손실로 이어졌다고 하는 문제로 올해 8월부터 조사를 실시해온 타이항공 사업 조사 위원회(คณะตรวจสอบทุจริตการบินไทย) 부위원장은 최근 부정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20명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전에 그 시점까지의 조사 결과를 쁘라윧 총리, 타이항공 대주주인 재무부,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원회(NACC) 위원장에게 보고했으며, 14일에는 NACC 측에서 그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 헌법재판소, 법정 모욕죄로 반정부 시위 지도자를 기소 (사진출처 : Thai Post) 퇴역 후 육군 주택에 계속 살고 있는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고소된 쁘라윧 총리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비판한 반정부 시위 지도자를 헌법재판소가 법정 모독죄를 적용했다. 반정부파 간부 중 한 사람인 펭귄(เพนกวิน)'이라는 별명의 파릿(พริษฐ์ ชิวารักษ์) 씨가 쁘라윧 총리의 ‘관저 무료 사용’ 혐의에 대한 재판에 합헌이라는 판결을 내린 것을 인터넷에서 비판했고, 그것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법정 모욕죄’로 기소 절차를 결정했다. 반정부 세력은 이전부터 쁘라윧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었는데 헌법재판소가 총리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리지 않은 것을 불공정하다며 불만을 품었고, 그래서 파릿 씨가 헌법재판소를 비판하는 글을 인터넷에 개시했다,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파릿 씨가 쓴 게시물은 헌법재판소 모독을 포함하여 헌법 112조 기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สำหรับโพสต์นี้ของนายพริษฐ์ มีโอกาสสูงมากที่จะนำไปสู่การฟ้องร้อง ม.112 รวมถึง ดูหมิ่นศาลรัฐธรรมนูญ)”고 밝혔다. ▶ 타치렉에서 밀입국하 미얀마 1G1 호텔 DJ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 (사진출처 : Kapook) 미얀마 타치렉 ‘1G1 호텔’에서 일을 한 후 태국으로 불법 입국한 10명의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후 태국 국내에서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의 감염자가 늘고 있다. 치앙마이에서는 새롭게 태국인 남성(32)의 양성이 확인되었다. 그는 ‘1G1 호텔'에서 DJ를 하고, 불법 경로를 통해서 태국으로 귀국했다. 현재 치앙마이 나콘핑 병원에 입원해 있다. ▶ 태국 투자위원회(BOI) 조사에서 외국 자본 기업 600개사 중 96%가 태국에 투자 계속하겠다고 응답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태국 국내 외국 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한 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의 신뢰도 조사에서 ”투자를 계속할 계획(แผนการลงทุนในไทย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9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각종 지원책과 서플라이 체인(부품 및 원자재 조달이나 공급망)이 태국의 신뢰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투자를 계속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존 투자 규모를 유지(ยังคงรักษาระดับการลงทุน)“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76.67%, ”투자를 확대할 계획(แผนจะขยายการลงทุนเพิ่มเติม)“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9.33%였다. 또한 태국에 대한 투자를 확장하거나 유지하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투자 우대 정책이 있기 때문(การมีสิทธิประโยชน์ด้านการลงทุนที่กระตุ้นให้ลงทุน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이 가장 많았고, ”원료와 부품이 있기 때문(มีวัตถุดิบและชิ้นส่วน)“과 ”지원 산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มีความพร้อมของอุตสาหกรรมสนับสนุน)“이 뒤를 이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에 대해서는 "영향은 있지만 사업 지속이 가능(ธุรกิจได้รับผลกระทบแต่ยังสามารถดำเนินธุรกิจได้)”이 63.17%, “큰 영향이 있지만 사업 지속은 가능(ธุรกิจได้รับผลกระทบอย่างมาก แต่ยังสามารถดำเนินธุรกิจได้)”이 29.17%, “영향은 없으며 정상적인 업무가 가능(ธุรกิจไม่ได้รับผลกระทบ สามารถดำเนินธุรกิจได้ตามปกติ)”이 7.5%, “사업을 중단하겠다(หยุดการดำเนินธุรกิจ)”는 0.17%에 였다. 또한 BOI 투자 진흥책으로 외국 기업이 이후에 바라는 정책(복수 응답)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영향 완화 정책(มาตรการบรรเทาผลกระทบจากสถานการณ์โควิด-19)”이 44.86%로 가장 많았고, “생산 효율화를 위한 투자 진흥책(มาตรการส่งเสริมการลงทุนเพื่อปรับปรุงประสิทธิภาพการผลิต)”이 37.74%, “투자 진흥책(มาตรการกระตุ้นการลงทุน)”이 31.45%로 뒤를 이었다. 태국 정부와 BOI에 대해서는 공공 서비스 효율성과 불필요한 절차 폐지, 코로나 대책 명확화 등에 의한 투자 분위기 조성과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 미얀마에서 감염되어 불법 입국한 태국인 여성과 같은 비행기를 탄 태국 여성 코로나-19에 감염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은 12월 4일 씽부리도(Sing Buri Province)에 살고 있던 51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51세 태국인 여성은 미얀마 타치렉 ‘1G1 호텔’에서 일을 한 후 태국으로 불법 입국하여 방콕에서 양성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21)과 같은 비행기(11월 27일 녹에어 DD8717편, 치앙라이~방콕)를 이용했다. 지금까지 ‘1G1 호텔’에서 일을 한 후 태국으로 불법 입국한 태국인 여성 10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는데, ‘1G1 호텔’ 메니저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84명의 태국인 여성이 불법적인 경로를 이용해 태국 입국했다고 한다. ■ 51세 태국인 여성의 이동 동선 -11월 25일 17:00 치앙마이에 도착해 도내 호텔 투숙 -11/26 렝헹 공장 단체 견학, 15:00~19:00 싱하팍 관람, 20:00 호텔로 귀환 -11/27 08:00~16:00 호텔에 머무름, 17:00~18:00 가까운 사원에 방문, 19:00 호텔 귀환 -11/28 12:00 봉고를 타고 치앙라이 공항으로 이동, DD8717 녹에어를 타고 방콕으로 이동, 15:15 돈무앙 공항에 도착, 공장 차량으로 씽부리로 이동 -11/29 14:00~16:00 밥을 사러 타캄 시장(ตลาดท่าข้าม) 이동 -11/30 10:00 독감 예방주사를 맞기 위해 합승 봉고를 타고 인타부리 병원으로 이동 -12/1~2 집에 머뭄. 몸에 이상 증세가 있었으나 독감 주사 때문이라고 생각함 -12/3 10:00 21세 여성 감염자의 이동 동선을 알게 되어 방라깐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 20:00 양성 판정 ▶ 태국인 여성이 미얀마에서 일을 하는 이유는 고수입 때문, 고객은 주로 중국인 (사진출처 : Khaosod) 미얀마 타치렉에 있는 카지노 호텔 ’1G1 호텔(1G1 Hotel)'에서 일을 했던 태국인 여성 10명이 치앙라이로 불법 입국한 것 외에 해외 입국자에게 의무로 되어 있는 14일간의 격리 검역도 거치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닌 후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태국 북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치앙라이에서는 이 중 1명의 여성과 함께 며칠을 보낸 트랜스젠더 친구의 양성도 확인되어 불안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며칠 전 확인된 뉴스에 따르면, 이 타치렉(Tachileik)에 있는 ‘1G1 호텔’ 매니저의 말을 인용해 현재 180여명의 태국인 여성이 그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렇게 많은 태국인 여성들이 그곳에서 일을 하는 이유는 태국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야간 유흥 시설의 영업이 힘들어졌지만, 그곳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없이 돈벌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페이스북 ‘หมอขอบ่นหน่อยเหอะ-AggressiveDoctor’에는 미얀마 타치렉에서 태국인 여성을 모집하며 노동 조건과 임금이 분명하게 밝힌 것을 볼 수도 있다. 그 내용에 따르면, 모집하는 사람은 20~33세 여성이며, 수입은 30분에 1,200바트, 1시간에서 1시간 반에 1,800~2,200바트, 손님과 같이 6시간 밤을 보내면 4,000바트~4,400바트라고 한다. 또한 고객은 주로 중국인이고, 숙식이 무료이며, 20일간 일을 할 수 있는 여성을 원한다고 적혀있다. 또한 하루에 3회에서 12회 일할 경우(손님과 같이 밤을 보내는 것 제외) 수입은 80,000~250,000바트에 이른다고도 적혀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있어 많은 태국 여성들이 미얀마에서 일을 하고 있다. ▶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피찓도에서 수백명이 병원에 쇄도 (사진출처 : One31 News) 미얀마에서 귀국한 태국인 여성 10명의 코로나-19 감염이 지금까지 알려진 가운데, 중부 피찓도(Phichit Province) 출신 여성(25)이 도내 음식점 2곳을 들른 것으로 같은 시기에 주변을 찾은 수백 명이 감염된 것이 아닌가 우려해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해 피찓 병원에 몰려들었다.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은 12월 2일 저녁으로 3일에는 검사 목적 내원자가 총 500 명에 달했다. ▶ 와치라롱꼰 국왕, 고 푸미폰 국왕 탄생일에 수감자에 대한 특별 사면 명령 (사진출처 : Matichon) 12월 5일 전 푸미폰 국왕일 탄생일이자 ’아버지의 날(วันพ่อแห่งชาติ)에 맞추어 와치라롱꼰 국왕이 수감자들에 대해 특별 사면(อภัยโทษ)을 명령했다. 발표에 따르면, 왕가의 은혜를 증명하기 위해 태국 헌법 및 관련법에 따라 수감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사면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번 사면으로 약 30,000명의 경범죄자가 석방되고, 약 20만 명의 중범죄자가 감형된다. 태국에서는 아버지 날, 어머니 날, 국왕 즉위 기념일과 같은 중요한 날에 국왕이 종종 죄수들을 사면하며 이러한 국왕의 은혜를 통해 죄수들이 개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사면에 따라 교도소에서 모범수는 감형(ลดวันต้องโทษ)을 받게 되고 경범죄를 저지른 수감자는 석방(ปล่อยตัวออกจากเรือนจำ)되게 된다. ▶ 시진핑 주석, 와치라롱꼰 국왕에게 축전 보내 (사진출처 : Technews.tw) 시진핑 국가 주석은 12월 5일 태국 와치라롱꼰 국왕에게 고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탄생일이기도 한 ’아버지의 날‘ 경축일 축전을 보냈다고 중국 CRI 뉴스가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태국은 순조롭게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일대일로(一帯一路)‘ 공동 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의 도전에 직면해서는 양국 정부와 국민 서로가 도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여 우호를 더욱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와치라롱꼰 국왕과 함께 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많은 성과를 올리도록 추진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리커창 총리,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각각 태국 쁘라윧 총리, 던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에게 축전을 보냈다. ▶ 12월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2월 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9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07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3명은 해외에서 입국자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2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멕시코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 등이다. 또한 4명은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해 격리 검역을 하지 않은 사람이다. 또한 싱부리에서 1명, 치앙라이에서 1명의 국내 감염자도 발생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072명 중 3,84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6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치앙라이와 치앙마이에서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한 추가 코로나-19 감염자 3명 확인 (사진출처 : Prachachat)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 후 격리 검역도 피한 여성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면서 태국 국내를 불안하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12월 5일 태국 치앙라이도에서 새롭게 3명의 추가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3명 중 2명은 최근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사람과 같은 미얀마 타치렉에 있는 1G1 호텔에서 일을 하다가 불법 경로를 통해서 태국으로 밀입국한 미격리자이다. 2명은 모두 25세 태국인 여성으로 태국에 밀입국한 것은 11월 28일이다. 이 2명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격리 검역을 하지 않고 태국에서 시장과 나이트클럽 등을 방문했다. 현지에서는 이미 수백 감염에 대해 코로나 검사가 실시되었으나, 지금까지 다른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1명은 26세 여성으로 미얀마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일을 하다가 11월 30일 불법 경로로 태국 치앙마이로 입국해 12월 1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이었으나 3일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북부에서는 이러한 감염자들의 밀입국 의한 소동으로 대규모 코로나-19 검사가 갑작스럽게 실시되고 있다. 또한 이미 많은 학교도 휴교를 했다. ▶ 치앙마이에서 헬멧을 쓰지 않은 오토바이를 잡는 CCTV 도입 (사진출처 : Thai PBS) 북부 치앙마이에서 헬멧 미착용 운전자를 감지하는 스마트 CCTV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사고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안전 도로 재단(Safer Roads Foundation)과 교통사고 방지 계획국(Provincial Traffic Accident Prevention Planning Office)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초기 단계에서는 치앙마이 시내 16개소 등 8개 지역에 설치되었다. 현재 치앙마이도에는 약 100만대의 오토바이가 있으며, 그중 치앙마이 시내에는 60만대에서 70만대의 오토바이가 있다. 오토바이 교통 사고의 70%는 야간에 발생했고, 오토바이 관련 사망 사고의 약 80%는 머리 손상에 의한 것이다. 헬멧을 착용하고 있으면 사망율을 줄일 수 있다. ▶ 12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2월 6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08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자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2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영국 1명 등이다. 그리고 2명은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해 격리를 하지 않은 사람이며, 국내 감염자는 2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086명 중 3,85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73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12월 4일 태국 뉴스

2020/12/04 18:48:47

▶ 아콤 재무부 장관, ”코로나 이전 외국인 관광객 4,000만명 회복은 2024년에나 가능하다“고 전망 (사진출처 : The Standard)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내년에는 800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확대 이전 4,000만명 수준을 회복하는 것은 2024년이 될 것(จะขึ้นมาอยู่ระดับเดียวกับช่วงก่อนเกิดโควิด-19 ที่ 40 ล้านคนในปี 2567)“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국가 경제는 2년내에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관광업에 대해서는 2024년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백신이 개발된 후 세계 여행업계가 예상보다 호조라면, 태국의 관광 산업도 조기 회복이 전망된다"고도 덧붙였다. 관광 당국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을 67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669만명은 여행 제한이 내려지기 이전인 1분기에 온 사람들이다. 또한 아콤 장관은 금융 정책과 재정 정책이 보조를 맞춰 회복을 도와줘야 있다고 지적했다. "통화 정책은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휴식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중앙은행에 바트 강세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태국 경제는 관광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관광객에 의한 지출이 국내 총생산(GDP)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 미얀마 타치렛 ‘1G1 호텔’에 아직도 180명의 태국인 여성이 잔류 (사진출처 : MGR News) 미얀마 타치렉(Tachileik)에서 태국 치앙라이에 불법 입국 후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받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닌 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태국 여성들 10명 문제로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 감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미얀마에는 많은 태국인 여성들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10명의 여성 모두는 타치렉에 있는 ‘1G1 호텔(1G1 Hotel)'에서 일을 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불법 경로를 이용해 태국에 입국한 후 14일 동안의 격리 검역도 받지 않고 국내를 돌아다닌 것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그녀들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소식을 들어서인지 12월 2일에는 31명의 태국인 여성이 타치렉에서 태국으로 정상적인 입국 경로를 사용해 귀국했다. 이들은 14일간 격리 검역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현재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된 여성이 일했었던 1G1 호텔에는 아직도 많은 태국인 여성들이 머물면서 일을 하고 있다. 1G1 호텔 매니저 말에 따르면, 현재 180명의 태국인 여성 1G1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17명이 태국으로 귀국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 호텔은 고급 숙박 시설 외에도 노래방, 펍, 레스토랑, 젊은 여성에 접객 서비스가 있는 고급 호텔이다. 가라오케 룸은 3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가장 낮은 수준이 테이블 당 1시간에 500바트, 중급 수준이 테이블 당 1시간에 1,000바트, 그리고 가장 좋은 곳이 테이블 당 1시간에 2,000바트이다. 이곳에서는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여성 접객 서비스가 가능하며, 태국에서 온 젊은 여성이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한다. 태국 여성에 의한 접객 서비스는 첫 1시간은 800바트, 그 다음은 1시간에 500바트씩 부과되지만, 다른 현지 젊은 여성들은 1시간 당 300바트에 그친다고 한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미얀마에 위치해 이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1순위는 태국인 유명 연예인이나 가수라고 알려졌다. ▶ 아유타야 은행, 내년에 달러당 환율 29바트 대로 예상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아유타야 은행(Bank of Ayudhya) 글로벌 마켓 그룹 책임자인 딱(ตรรก บุญนาค) 회장은 달러에 대한 바트의 환율이 계속 강세로 이어져, 내년에는 30바트(약 1,085원)의 벽을 넘어 29바트 대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태국의 막대한 경상 수지 흑자, 미국의 초금융완화 책정으로 인한 자금 유입이 바트 상승 요인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중앙은행(BOT)이 정리한 12월 2일 달러 대 바트의 현물이자율 종가는 전날에 비해 0.012바트 상승한 1달러 = 30.248바트였다. 딱 회장은 바트 환율이 내년 1분기(1~3월)에 30바트에 도달한 후 4개월 마다 0.2 % 상승하여, 4분기에는 29.25바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2019년과 같이 7~8% 상승하거나 28바트 선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투자자의 위험 기피가 진행되어 태국에서 자금이 유출되지만, 미국 대선 결과와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진전에 의해 11월에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가 재개된 것으로, 바트는 탄력을 받으면서 10개월 만에 높은 수준이 되었다. 바트의 급속한 상승으로 인해 태국 중앙은행은 외화 예금 자유화 등 자금 유출을 촉진하는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달 9일에는 추가 조치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 12월 5일, 라마 9세 고 푸미폰 국왕 탄신일, 대체 휴일은 11일로 연기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은 12월 5일 토요일이 라마 9세 (고 푸미폰 국왕)의 탄신일 휴일이라 방콕 국방부 앞 싸남차이 거리와 씨암 박물관에서 기념 이벤트가 거행된다. 또한 이날은 ’아버지의 날(วันพ่อแห่งชาติ)‘이기도 하다. 대체 휴일은 원래대로라면 12월 7일 월요일이지만, 태국 정부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 국무회의에서 대체 휴일을 12월 11일 금요일로 변경했다. 12월 10일 목요일은 헌법기념일 공휴일이라서 12월 10일부터 4일 연휴가 된다. ▶ 태국 남부 홍수로 26만 가구 수해 입어, 다리 붕괴 등 5명 사망 (사진출처 : Matichon) 나콘씨타마랏, 쏭크라 등 남부 9개도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확대되어, 11월 25일~12월 2일 사이에 26만 가구 이상이 침수나 물에 떠내려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또한 5명이 사망했고 이재민 수는 18만명 이상이라고 발표됐다. 특히 나콘씨타마랏은 ’지난 50년 중 최악(หนักสุดในรอบ 50 ปี)‘이라고 할 정도로 홍수 피해가 많았다. 2일에는 도내 운하의 다리 중앙부가 물이 불어 무너져 지나가던 승용차가 운하로 쓸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태국인 여성(27)이 사망했다. ▶ 교육부 장관, 교복 의무화에 반발하는 학생들에게 법적 조치 강구 (사진출처 : Prachachat) 학생들 사이에서 교복 의무화에 반대하여 사복을 허용하도록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나타폰(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교육부 장관은 ‘나쁜 학생(Bad Student, นักเรียนเลว)’이라고 자칭하는 그룹이 인터넷에서 사복을 반대하는 ”교사나 학교의 이름을 공표한 것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이 그룹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겅구하고 있다(มีการเปิดชื่อครูและโรงเรียน ซึ่งอาจเป็นการละเมิดเสรีภาพส่วนตัว โดยขณะนี้กำลังให้ฝ่ายกฎหมายดูอยู่)“고 말했다. 또한 이 그룹의 웹 사이트 폐쇄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교육부가 설치한 위원회가 이 그룹에서 의견을 청취하려고 있지만, 그룹이 대화를 공개하도록 요구하고 있어 토론은 아직 실현되지 않고 았다. ▶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중앙 교도소에서 수감자에 대한 150시간의 직업 훈련 프로그램 시작돼 (사진출처 : Sanook)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 있는 라콘라차씨마 중앙 교도소(เรือนจำกลางจังหวัดนครราชสีมา)에서 수감자 340명에게 직업 훈련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직업 훈련은 출소 후 수감자가 다시 약물에 손을 대지 않고 정상적으로 취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직업 훈련은 150시간으로 커피를 넣은 칵테일을 만드는 것이나 제빵 기술 등을 습득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관계 정부 기관 및 관광 관련 전문학교 등이 협력하고 있다. ▶ 치앙라이 태국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불법 입국 태국인 여성과 며칠 보낸 후 감염 (사진출처 : Spring News)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에서 12월 3일 28세 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 남성은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해 파야오도에서 양성이 확인된 28세 태국인 여성과 친구이며, 2명은 며칠을 함께 보냈다. ■ 28세 태국인 남성의 이동 동선 -11월 28일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한 태국 여성 등 3명(후에 양성 확인)과 치앙라이의 자택에서 보냈다. 밤에는 레스토랑에 출근 -11월 29일 : 태국 여성들과 ‘싱하팍 치앙라이(Singha Park Chiang Rai)’를 방문했고, 그 후 치앙라이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새벽까지 머뭄 -11월 30일 : 태국 여성들과 자가용 치앙마이로 이동 -12월 1일 : 버스로 치앙라이에 돌아와 저녁 레스토랑에 출근 -12월 2일 : 태국 여성이 양성이 나왔다는 것을 알고 사립병원에서 검사. 양상 확인 ▶ 도시철도‘골드 라인’ 12월 16일 개통, 요금은 15바트 (사진출처 : The Nation News) 방콕 짜오프라야강 건너편 톤부리를 운행하는 도시 철도 ‘골드 라인(GOLD LINE)’ 제 1차 계획이 12월 16일부터 운행 개시한다. 요금은 15바트이다. 당초 10월에 개통 예정이었지만, 2개월 정도 늦어져 개통된다. 12월 16일에 개통하는 노선은 꾸릉톤부리역(GN1), 짜른나콘역(GN2), 크렁싼역(GN3)의 3개역으로 길이는 1.8 킬로이다. 꾸릉톤부리역에서 BTS 실롬 라인과 연결되고, 쩌른나콘역은 대형 쇼핑몰 아이콘씨임과 연결된다. 골드 라인은 운전자가 없는 모노레일 방식이며 차량은 ‘Bombardier Innovia APM 300'으로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타이어를 사용하여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도록 되어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은 80킬로미터이다. ▶ 남부 나콘씨타마랏도 해변에서 어부가 고래 배설물 '용연향' 약 100킬로를 발견, 최상급으로 판정되면 35억원으로 추정 (사진출처 : Thairath) 지난달 하순경 태국 남부 해안을 산책하던 어부가 ‘용연향(龍涎香, อำพันทะเล)이라는 매우 귀중한 돌덩어리 여러 개가 육지로 밀려온 것을 발견했다. 이 ’용연향‘은 총 약 100킬로에 달했으며, 사상 최대 규모라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태국 남부 나콘씨타마랏도(Nakhon Si Thammarat Province)에 사는 나릿(นริศ สุวรรณสังข์) 씨는 지난달 23일 해변을 걷다가 하얗고 노란 큰 돌덩어리 같은 것을 발견했고, 이후 조그마한 2~3개를 더 발견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그것이 뭔지 몰라 일단은 이것들을 차에 싣고 집으로 와서 이상한 돌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다고 한다. 결국 냄새와 안의 모양 등 다양한 인터넷 정보에 따라 이것이 고래가 토한 배설물 ’용현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이 ’용연향(ambergris)‘은 향유고래가 삼킨 오징어의 부리 등이 창자 벽에서 나오는 분비액에 싸여 굳어진 것으로 이전에는 고래의 구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항문에서 배출된다는 설이 유력하다. 물보다 비중이 가볍기 때문에 해면에 떠올랐다가 사람에게 발견되게 된다. 이것은 오랫동안 표류 숙성되기 때문에 독특한 향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샤넬 No.5’ '등 유명 브랜드 향수 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향기를 지속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이날 나릿 씨가 발견한 덩어리는 전부 합하면 무게가 약 100킬로로 사상 최대 규모이다. 또한 이것의 가격은 질에 따라 다르지만 최상급이라면 1킬로에 96만 바트(약 3474만원) 정도에 거래된다. 한편, 용연향이 해안으로 밀려오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 치앙라이에서 신규 국내 감염자 4명 확인, 그중 1명은 불법 입국자로부터 감염돼 (사진출처 : Khomchadluek) 코로나-19 감염이 대대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 후 격리 등을 거치지 않고 돌아다니다가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국내 방역 체제를 비상 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로 인한 감염자가 속속 나오고 있다. 12월 3일 북부 치앙라이도에서 새롭게 4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고 치앙라이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그중 1명은 미얀마에서 귀국한 태국인 여성과 접촉해 감염된 2차 감염자로 보이고 있다. 나머지 3명은 미얀마에서 귀국해 정식 격리 검역을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 감염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1명이다. 보건 당국은 국내에서 감염된 태국인 남성(28)의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84명이 밀입국했다는 소문이 돌아 당국이 진상 조사 (사진출처 : Prachachat)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입국하고 격리 검역을 피한 코로나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84명의 태국인 여성이 태국에 같은 방식으로 밀입국했다는 정보가 나돌면서 당국이 정확한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 여성들이 일했던 미얀마 ’1G1 호텔'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이 호텔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에만 약 180명의 태국인 여성이 일을 하고 있었으며, 그 중 84명이 이미 태국으로 귀국했다고 한다. 귀국 수단은 불법 경로를 통해서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밀입국하는 불법 입국이다. 이들 84명은 미얀마 ‘1G1 호텔' 시설에서만의 인원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욱 많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태국에서는 12월 3일에도 치앙라이도에서 4명의 감염자가 새로 발견되면서 이후 검사를 통해 감염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실태가 파악될 가능성이 있다. 태국 북부 지역에서는 이러한 사태로 인해 대규모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학교가 휴교하고 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해 왔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나온 것으로 정부에서는 방역 대책에 바쁜 상황이 되고 있다. ▶ 12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2월 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05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3명은 해외에서 입국자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1명, 네팔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체코에서 입국한 1명, 노르웨이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 등이다. 나머지 1명은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해 격리를 하지 않고 있다가 양성이 확인된 28세 태국인 여성의 친구이며, 2명은 며칠 동안 같이 지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053명 중 3,83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5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12월 3일 태국 뉴스

2020/12/03 18:21:29

▶ 태국 국내에서 6명의 코로나-19 양성자 확인, 모두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 후 격리 검역 하지 않아 (사진출처 : Thai PBS) 12월 2일 태국 방콕에서 21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는데, 그 밖에도 5명이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방콕 21세 여성 1명 외에 치앙마이도 2명, 파야오도 28세 여성 1명, 피찓 25세 여성 1명, 라차부리 36세 여성 1명 등이다. 이들 6명 전원은 미얀마에서 태국 치앙라이도 메싸이군(Mae Sai District)으로 밀입국했으며, 해외 입국자에게 의무로 되어 있는 격리 검역을 피했다. 이렇게 미얀마에서 밀입국자 중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어, 이들 감염자들의 이동 경로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감염자 중에는 비행기를 타고 방콕으로 이동한 사람도 있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했고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나 영화관을 방문한 사람도 있었다. 게다가 이동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도 있어, 국내에서 감염자가 확대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후, 격리 검역을 하지 않은 태국인 여성 6명이 코로나 양성 확인돼, 2명은 비행기로 방콕으로 이동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미얀마 나이트클럽에서 일을 하기 위해 태국에서 불법 출국했다가 미얀마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태국에 다시 불법으로 입국한 젊은 태국인 여성 6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던 태국으로 불법 입국과 해외에서 입국 후 격리 검역을 피한 사례들이 계속적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망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의문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은 12월 2일 새롭게 태국인 여성 6명 (치앙마이 2명, 파야오 1명, 피찓 1명, 라차부리 1명, 방콕 1명)의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전원이 미얀마 타치렉(ท่าขี้เหล็ก)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있다가 태국에 불법으로 입국한 사람들이다. 이 중 방콕에서 양성이 확인된 21세 태국인 여성은 11월 28일 치앙라이 공항에서 돈무앙 공항까지 DD8717 편으로 이동했고, 라차부리도에서 양성이 확인된 36세 여성은 29일 10시 40분 타이 라이온 에어(Thai Lion Air)로 치앙마이에서 방콕 돈무항 공항으로 이동했고, 다시 머칟 버스터미널에서 합승 봉고를 타고 라차부리도까지 이동하기도 했다. 11월 24일부터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태국에 불법 입국한 태국인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10명이 되었다. ▶ 방콕에서 미얀마에서 불법입국한 태국인 여성,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사진출처 : Sanook) 12월 2일 방콕에서 미얀마에 다녀온 21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여성은 미얀마에서 일반 입국 경로가 아닌 불법 경로를 통해 태국 치앙라이도 메사이군로 밀입국했으며, 해외에서 입국자에게 의무로 되어 있는 14일 격리 검역도 받지 않았다. 21세 여성의 자세한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11월 17~27 미얀마 타치렉도에 있는 1G1 호텔에 피찓도에 사는 친구와 같이 놀러감 -11월 28일 새벽 5시에 불법 경로를 통해 미얀마에서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에 입국, 오토바이를 타고 군내 호텔로 이동, 이후 열이 있고 콧물과 목에 통증을 느낌, 그랩 차량을 불러서 치앙라이 공항으로 이동, 13시 40분 DD8717 항공기를 타고 돈무앙 공항에 도착, 택시를 타고 우돔쑥에 있는 자신의 콘도로 이동(턱스크 상태로 이동) -11월 29일 16시30분 우동쑥 사거리에 있는 클리닉에 검진을 받으러 갔으나 의사가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유, 17시 남자 친구와 개인 차량으로 방나 지역에 있는 사립병원으로 이동해서 검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 ▶ 싸타힙에서 미얀마에서 밀입국한 미얀마 여성 발견,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 중 (사진출처 : Khaosod) 촌부리도 파타야 남부에 있는 싸타힙군(Sattahip District)에서 미얀마 여성이 태국으로 밀입국해 체류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12월 1일 파타야 현지 언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에 따르면, 파타야 남부 싸타힙에서 26세 미얀마 여성(Soso Mea)이 불법 경로를 통해 태국에 밀입국했으며, 14일 격리 검역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여성은 경찰서에 불법 입국 혐의로 연행되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검사도 실시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억제를 위해 모든 해외 입국자에게 14일 동안의 격리 검역을 의무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불법 경로를 이용해 격리를 피한 사람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주변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고 있다. 싸타합에서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것 외에 이 여성이 머물렀던 곳을 중심으로 소독 작업이 실시되었다. 태국에서는 미얀마에서 불법 경로를 통해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 6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인되면서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 헌법재판소, 쁘라윧 총리의 육군 기지내‘관사 무료 사용’에 대한 제1야당 프어타이당의 고소에 대해 '합헌' 판결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12월 2일 태국 헌법재판소는 쁘라윧 총리가 육군 사령관을 퇴직한 후에도 방콕 육군 기지 내에 있는 ‘관용 숙소(บ้านพักหลวง)’에 무료로 거주하고 있는 것이 법을 어긴 것이라며 야당 제 1당 프어타이당이 고소한 것에 대한 판결에서 ‘윤리적으로 심각한 잘못이 아니라(ไม่ผิดจริยธรรมร้ายแรง)’며 쁘라윧 총리의 손을 들어주었다. 헌법재판소는 판결에서 쁘라윧 총리는 전 육군 사령관이었고 태국 국가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안전상의 필요성을 감안하여 과거의 유사한 사례를 보더라도 은퇴 후 관사를 사용하는 것이 위헌이라는 고소에 대해 ‘이해 충돌에 맞지 않는다(ไม่เป็นการขัดกันแห่งผลประโยชน์)’고 판단했다. 아울러 ‘총리직도 계속 수행할 수 있다(ไม่ทำให้สถานะนายกฯต้องสิ้นสุดลง ส่งผลนั่งเก้าอี้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ต่อ)’고도 판단했다. 태국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2005년부터 계속해서 보수 왕실 지자파와 탁씬파의 정치적 대립에서 거의 일관되게 왕실 지지파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려왔다. 이번 재판에 대해서도 태국 미디어와 정치 평론가 대부분은 무죄를 예상하고 있었다. ▶ 쁘라윧 총리, 중고생의 사복 착용 요구에 "가계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유니폼이 좋다"고 언급 (사진출처 : Prachachat) 일부 중고생들이 사복(แต่งชุดไปรเวท)으로 수업을 받는 것을 허용해달라는 요구하는 상황에서 나타폰(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교육부 장관은 ”'사회적 압력이 아니라 올바른 것인지 어떤지에 대해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하며, 일부 학교가 사복으로 등교한 학생들에게 수업을 받지 못하게 한 것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학생들이 어떠한 복장을 착용했더라도 교사는 수업을 받게 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나타폰 교육부 장관은 교내에서 사복 착용이 교칙 위반이라 할지라도 교사가 학생의 수업 참석을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긴급 상황에서 학생을 식별하기 쉽다’는 것과 ‘학교에서 사복을 허용하면 옷 구매가 늘고 가계에 부담이 된다’ 등의 이유로 학교에서 교복 착용을 의무로 하는 현행 규칙을 지지하고 있다. ▶ 법무부 교정국, "교도소에서 생리대가 부족하다"는 일부 학생 단체의 주장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 (사진출처 : MGR News) 교도소에서 예산 부족으로 인해 충분한 양의 생리대(ผ้าอนามัย)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교정국(กรมราชทัณฑ์)은 할당된 예산은 적지만 교도소에서 생리대가 부족했던 사실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법무부 교정국은 ”현재 44,328명의 여성 수감자를 구금 관리하고 있으며, 그중 월경을 하는 여성 약 40,000명에게 생리대 구매 예산을 통해서 연간 1인 당 120장, 또는 월 10개의 생리대를 제공하고 있다(ในปัจจุบัน กรมราชทัณฑ์ มีผู้ต้องขังหญิงในการควบคุมดูแล จำนวน 44,328 คน แต่เป็นผู้ต้องขังหญิงที่อยู่ในวัยที่มีประจำเดือน ซึ่งจะได้รับการแจกผ้าอนามัย จำนวนประมาณ 40,000 คน โดยในแต่ละปีกรมราชทัณฑ์ได้รับงบประมาณเป็นค่าจัดซื้อผ้าอนามัยแจกผู้ต้องขังหญิง เฉลี่ยคนละ 120 แผ่นต่อปี หรือคนละ 10 แผ่นต่อเดือน)“고 밝혔다. ‘생리대 부족’은 일부 학생 단체가 NGO 정보에 따라 인터넷에서 지적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이 정보가 부정확하다는 것을 깨닫고 생리대에 대한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태국 국내의 여성 죄수 수는 2008년 26,321명이었던 것이 2017년에는 42,772명으로 늘었다. ▶ 정부, 국도 일부 구간에서 최고 속도를 120킬로로 올리는 교통부 개정안 승인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정부는 12월 1일 국무회의에서 국도 편도 2차선 이상, 중앙 분리대가 있고, 유턴할 수 있는 장소(입체 교차 제외)가 있는 구간에서 일반 승용차의 최고 속도를 시속 90킬로에서 120킬로로 올리는 교통부 성령 개정안을 원칙 승인했다. 자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2톤 이상의 트럭과 정원 15명 이상의 버스는 90킬로 미만 (รถบรรทุกที่มีน้ำหนักเกิน 2,200 กิโลกรัม รถบรรทุกคนโดยสารเกิน 15 คน ให้ใช้ความเร็วได้ไม่เกิน 90 กิโลเมตรต่อชั่วโมง) - 정원이 7명 이상 15명 미만의 버스나 트럭은 100킬로 미만 (รถบรรทุกคนโดยสารเกิน 7 คน แต่ไม่เกิน 15 คน ให้ใช้ความเร็วไม่เกิน 100 กิโลเมตรต่อชั่วโมง) - 다른 차량을 유도하는 소형 4륜 차량 또는 쌈러는 65킬로 미만 (รถในขณะที่ชักจูงรถอื่น รถยนต์สี่ล้อเล็ก หรือรถยนต์สามล้อ ให้ใช้ความเร็วไม่เกิน 65 กิโลเมตรต่อชั่วโมง) - 일반 오토바이는 80킬로 미만 (รถจักรยานยนต์ให้ใช้ความเร็วไม่เกิน 80 กิโลเมตรต่อชั่วโมง) - 엔진 출력이 35킬로와트 이상이거나 실린더 용량이 400 입방센티미터 이상인 오토바이는 100킬로 미만 (รถจักรยานยนต์ที่มีกำลังเครื่องยนต์ตั้งแต่ 35 กิโลวัตต์ขึ้นไป หรือมีขนาดความจุของกระบอกสูบรวมกันตั้งแต่ 400 ลูกบาศก์เซนติเมตรขึ้นไปให้ใช้ความเร็วไม่เกิน 100 กิโลเมตรต่อชั่วโมง) - 스쿨버스 또는 학생을 운송하는 차량은 80킬로 미만 (รถโรงเรียนหรือรถรับส่งนักเรียน ให้ใช้ความเร็วไม่เกิน 80กิโลเมตรต่อชั่วโมง) - 위에 열거한 것 이외의 차량은 120킬로 미만 (รถยนต์อื่นที่ไม่อยู่ในข่ายข้างต้นให้ใช้ความเร็วไม่เกิน 120 กิโลเมตรต่อชั่วโมง) ▶ 정부 관광청, 격리 호텔 검색 사이트 ‘ASQ 파라다이스(ASQ Paradise)’개설 (사진출처 : TAT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oursim Authority of Thailand, TAT)은 ‘Locanation’과 공동으로 격리 호텔 검색 사이트 ‘ASQ 파라다이스(ASQ Paradise)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ASQ(태국 정부 대체 검역 시설)로 지정된 호텔 요금과 실내 시설 검색이 가능하며, 격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로 격리 중 생활과 격리 후 관광 쇼핑 정보 등 제공하고 있다. 며칠 전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Agoda)가 태국 보건부와 제휴 ASQ 예약 사이트를 오픈했으며, 이 ASQ 파라다이스는 직접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는 없으나 현재 107개의 호텔 요금 및 시설을 비교 검색하는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호텔 요금(15일)은 27,000바트~220,000 바트이다. ■ ASQ Paradise: https://asq.locanation.com/ ▶ 미얀마에서 귀국 후 14일간의 격리를 거치지 않은 태국인 여성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보건부는 12월 2일 미얀마에서 불법 경로를 이용해 육로로 귀국해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은 태국인들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는 사례가 11월 26일 이후부터 10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의무로 하고 있다. 이들 10명은 모두 여성으로 귀국 후 이동한 곳은 치앙라이도 3명, 치앙마이도 3명, 파야오도 1명, 피찓도 1명, 서부 라챠부리도 1명, 방콕 1명 등이다. 방콕의 여성(21)은 11월 28일 새벽에 미얀마 국경을 넘어 치앙라이로 들어가 오토바이 택시와 그랩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치앙라이 공항에 도착했다. 또한 이날 오후 녹에어 DD8717 편으로 방콕 교외 돈무앙 공항에 도착해 택시로 방콕 시내 우돔쑥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이동했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오후에 방콕 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았다.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12월 2일까지 보고된 태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총 4,026명이었고, 이 중 60명이 사망했다. 한편, 태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또한 태국 국내에는 돈벌이를 위해 미얀마에서 입국한 사람이 합법과 불법을 포함해 1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경이 육로로 이어져 있다보니 국경 검문소를 통하지 않고 오가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현재 대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 미얀마의 코로나 감염이 태국으로 확산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태국 남부에서 홍수 피해 확대, 역과 선로도 침수 (사진출처 : Thai PBS) 태국 남부 일부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11월 25일부터 12월 1일에 걸쳐 쑤랏타니, 나콘씨타마랏, 팟타룽, 뜨랑, 싸뚠, 쏭크라, 빧따니, 얄라, 나라티왓을 포함한 9개도에서 약 67,000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태국 국철 (SRT)은 선로와 역이 침수되거나 산사태로 선로가 끊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해, 12월 2일 남부선 열차 12편이 운행을 중지했다. 태국 기상청은 3일에도 남부 일부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릴 우려가 있다며 주의하도록 경고했다. ▶ 10월 산업 생산 지수(MPI) 0.5% 하락 (사진출처 : Khaohoon) 태국 중앙은행이 집계한 월간 경제 보고에서 10월 산업 생산 지수(MP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5% 감소했다. 업종별 10월 MPI는 ’식품, 음료‘가 마이너스 1.4%, '자동차'가 마이너스 2.6%, '석유'가 플러스 8.4%, '화학'이 마이너스 2.4%, ’고무 및 플라스틱‘이 마이너스 1.8%, ’시멘트, 건설‘이 마이너스 3.3%, '집적 회로, 반도체’가 플러스 6.1%, '전기 제품'이 플러스 5.5%, '섬유 의류‘가 마이너스 16%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플러스 0.4%였다. 10월 민간 소비 지수(PC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1% 하락, 민간 투자 지수(PII)는 4.9% 하락했다. 10월의 명목 농업 소득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2.2% 증가했다. 농업 생산이 0.2% 감소, 농산물 가격이 12.4% 상승했다. 10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6% 감소한 192억8,200만 달러, 수입은 12.1% 감소한 161억1,100만 달러로 경상 수지는 9억8,500만 달러 흑자였다. ▶ 타이항공, 크리스마스 때부터 국내선 운항 재개 (사진출처 : Kapook) 타이항공(Thai Airways)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9개월이나 국내선 운항을 중지하고 있었으나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부터 방콕~치앙마이,방콕~푸켓 노선의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타이항공이 ’출입 제한(Lock Down)‘으로 인한 운항 정지로 인해 마지막 국내 비행을 했던 것이 올해 4월 1일이었으며, ’출입 제한‘이 해제된 후에도 다른 항공사는 속속 국내선을 재개했지만, 타이항공은 운항을 재개하지 않고 자회사인 타이 스마일 항공(Thai Smile Airways)이 운항을 했다. 다시 재개하는 방콕~치앙마이와 방콕~푸켓 노선 운항은 모두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로 주 3회 왕복 운항이며. 사용 기재는 보잉 777-200ER 이며, 로얄 오키드 플러스 회원은 기내 풀 서비스와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 계획은 2021년 2월 28일까지이다. 한편, 타이항공 국제선은 2021년 1월 1일부터 운항 개시가 발표되고 있다. ▶ 촌부리도 씨라차 카오따벡 사원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라, '스카이워크'가 인기 (사진출처 : Sanook) 계율이 엄격하기로도 유명한 태국의 불교이지만, 태국의 사원들은 사람들의 눈을 끄는 아름다운 장식이나 이승의 엄한 모습, 또는 화려한 환상의 세계를 그림으로 그린 특별한 사원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다. 촌부리 씨라차에 있는 ’카오따벡 사원(Wat Khao Tabaek, วัดเขาตะแบก)‘이 최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사작하면서 현지인들 사이에서 가보고 싶은 관광명소 상위에 올라섰다. ’카오따벡 사원‘이 유명해진 이유는 이 사원 부지에 정글 위를 통과하는 '스카이워크(Skywalk Wat Khao Tabaek)'가 있기 때문이다. 이 스카이워크 일부 구간은 유리 위를 걸으며 발아래의 모습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짜릿한 풍경도 맛볼 수 있다. 이 스카이워크의 높이는 25미터이고, 유리 위를 걸으며 아래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의 길이는 226미터이다. 이곳은 12월 5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되면서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카이 브릿지 입장료는 1인 40바트이다. ▶ 태국에서 2021년부터 ID 카드 휴대가 불필해져, 모바일 ID가 새해부터 도입돼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에서는 국민 모두에게 13자리의 주민등록 번호가 주어지고 있으며, 7세 이상에게 ID 카드 '시민카드(บัตรประจำตัวบัตรประชาชน)’가 발행되어 휴대가 의무로 되어 있다. 내년부터는 ID 카드를 앞으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부터는 ‘모바일 ID(Mobile ID)’가 도입되기 때문이다. 모바일 ID 희망자는 스마트폰과 ID 카드를 휴대전화 회사에 가지고 가기만 하면 된다. 얼굴 인증 및 QR 코드 사용 방법 등도 안내해준다. ▶ 12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2월 3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3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039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멕시코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또한 미얀마에서 밀입국해 격리도 피한 태국인 여성 6명의 감염도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039명 중 3,83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47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12월 2일 태국 뉴스

2020/12/02 18:20:05

▶ 미얀마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이 또 코로나-19 양성 확인, 14일간의 격리 검역 받지 않아 (사진출처 : CH7 News)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은 12월 1일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귀국 후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받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닌 파야오도 출신 25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의 이동 동선은 다음과 같다. -11월 초순 : 친구 2명과 미얀마 타치렉(ท่าขี้เหล็ก)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일을 했음 -11월 24일 : 친구 2명과 태국에 귀국후 격리 검역을 받지 않고 거리를 돌아다님. 마스크는 착용 -11월 24일~27일 : 치앙라이 메싸이 호텔에서 숙박. 호텔 방에서 나오지 않고 식사는 그랩으로 주문. -11월 28일~30일 : 치앙라이 시내 다른 호텔로 이동.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당국에 연락. -11월 30일 : 검사 결과 양성. 지난 며칠 사이에 치앙라이에서 양성이 확인된 사람은 4번째이며, 지금까지 3명은 미얀마 나이트클럽에서 일을 하다 미얀마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태국에 불법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아누틴 보건부 장관,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후 감염이 확인된 태국인 여성들에게 최대한의 법적 조치를 요청 (사진출처 : Thai PBS)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불법 입국후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태국 여성들이 치앙라이와 치앙마이에서 발견된 후 태국 보건부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장관은 이들 여성들에게 최대한의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몇 년 동안 교도소에서 지내야 할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태국 여성들은 미얀마 나이트클럽에서 일하기 위해 미얀마로 불법 출국을 했고. 미얀마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태국으로 불법 입국했다. 이들은 해외에서 입국하면 의무로 되어 있는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받지 않았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이들은 불법 입국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전염병 관리법, 응급 관리 법령 위반을 포함하여 엄격한 법률로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법령에는 특히 엄격한 처벌과 벌금이 부과되어, 이들은 몇 년간 교도소에서 수형 생활해야 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 태국 보건 당국, 치앙마이 봉쇄에는 소극적, 2차 감염은 확인되지 않아 (사진출처 : Daily News) 북부 치앙마이도에서는 미얀마에서 귀국한 태국인 여성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2차 감염자를 찾기 위해 대규모 검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치앙마이도를 대상으로 엄격한 이동 제한이 실시될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건 당국은 ‘치앙마이를 봉쇄(ล็อคดาวน์จังหวัด)‘하는 것에는 소극적이다.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 오팟(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감염된 여성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328명 중 15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지만, 현재까지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 외에 사람들이 밀집되는 장소를 피하라(ประชาชนยังคงสวมหน้ากาก ล้างมือ เว้นระยะห่าง หลีกเลี่ยงสถานที่แออัด)”고 강조했다. ▶ 쑤판나퐁 경제담당 부총리, ’비즈니스 용이성 지수' 순위에서 10위권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쑤판나퐁(สุพัฒนพงษ์ พันธ์มีเชาว์) 경제 정책 담당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세계은행의 '기업환경평가 지수(Ease of Doing Business Index) 순위에서 태국이 2022년까지 상위 10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2020년판 순위에서 태국은 190개국 중 21위를 차지했으며, 인접국가 말레이시아는 12위, 싱가포르는 2위를 차지했고 1위는 뉴질랜드였다. 2021년판은 코로나로 인해 건너뛰었다. 쑤판나퐁 부총리는 태국을 10위권 이내로 끌어올리려면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부,‘아버지의 날’ 축하 행사 준비 (사진출처 : Siamrath) 정부는 최근 국내 군 관련 모든 시설에 대해 12월 5일 ‘아버지의 날(วันพ่อแห่งชาติ)’을 축하하는 행사 개최 준비를 요청했다. 12월 5일은 고 푸미폰 국왕의 생일에 해당하며, 푸미폰 국왕이 서거한 후에는 '아버지의 날'로 지정되었다. 축하 행사는 1일부터 6일까지 싸남차이 거리(ถนนสนามไชย), 싸란롬 공원(สวนสราญรมย์), 씨암 박물관(มิวเซียมสยาม)에서 개최된다. ▶ 12월 5일 '아버지의 날'에 방콕 도시 철도 BTS와 MRT, 그리고 에어포트 링크 아버지 승차 요금 무료 (사진출처 : MGR News) 12월 5일은 태국 국민들에게 경애를 받아온 라마 9세 고 푸미폰 국왕의 생일로 ‘아버지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이 날에 맞추어 방콕 도시 철도 BTS와 MRT, 그리고 에어포트 링크에서 아버지들의 운임을 무료로 한다. MRT 블루 라인과 퍼플 라인에서 아버지의 요금이 무료이며, 매표소에 부모와 자녀가 같이 가면 아버지는 무임 승차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또한 BTS와 BRT도 아버지와 자녀가 같은 역에서 승하차하면 아버지 운임이 무료이다. 또한 신장이 90센티 이하의 자녀도 무료가 된다. 방콕 도심과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에어포트 링크도 자녀와 함께 매표소에 가면 아버지 요금은 무료이다. ▶ 아콤 재무부 장관, 중앙은행 “바트 강세 대응으로 추가 조치 강구 가능성 높다”고 밝혀 (사진출처 : Prachachat) 아콤(อาคม เติมพิทยาไพสิฐ) 재무부 장관은 중앙은행이 ’바트 강세 억제(คุมบาทแข็ง)‘를 시도하기 위해 자본 유출 규제를 완화하는 것에 이어 ’더 엄격한 조치‘를 강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아콤 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태국 중앙은행이 11월 20일 발표한 자본 유출 규제 완화에 대해 "이것은 제 1단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중앙은행은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트화는 11월에 달러 대비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러한 통화 강세로 인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어 태국 정부의 주요 문제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입어, 올해 태국 경제는 지난 20년여 만에 최대의 마이너스 성장이 될 전망이다. 아콤 장관은 수출 기업의 수익 확보가 가능하도록 정부는 자국 통화의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생각을 밝혔으나 바트화의 바람직한 수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국내에 자금 유입에 엄격한 제한을 두는 조치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 12월 2일부터 ’타일랜드 모터 엑스포‘ 방콕 교외 컨벤션 센터 임팩(IMPACT Challenger)에서 개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최대 규모 모터쇼 '제 37회 타일랜드 국제 모터 엑스포 2020(Thailand International Motor Expo)'이 12월 2~13일 방콕 교외 컨벤션 센터 임팩(IMPACT Challenger)에서 개최된다. 개장 시간은 월~금요일이 정오~오후 10시, 주말과 공휴일이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00바트이다. 지난해 제 36회 행사에서 수주 대수는 자동차 37,489대, 이륜차 7,251대였다. ▶ 태국 입국자의 코로나-19 양성률, 한국 0.02%, 일본 0.24%, 미국 0.74% (사진출처 : CH3 News) 태국 보건부가 11월 30일 시점으로 지금까지 해외에서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이나 태국인 중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국가별 감염율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태국 입국시 14일간의 격리 검역을 받은 사람 중 코로나-19 양성률은 중국 0.01%, 한국 0.02%, 대만 0.03%, 일본 0.24%, 홍콩 0.33%, 싱가포르 0.42%, 영국 0.62%, 미국 0.74%, 스위스 0.97%, 인도 2.35%, 인도네시아 3.14% 등이었다. ▶ 치앙마이에서 태국인 여성의 잇따른 코로나-19 감염으로 불안감 켜져, 치앙마이 산업 협의회와 관광 협회,“코로나-19에 감염되면 10만 바트 보상금을 주겠다” 손짓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미얀마 나이트클럽에서 일을 하다가 태국으로 불법 입국한 29세 태국인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혼란이 벌어지고 있는 치앙마이에서 불안감을 없애고 관광객을 불러들이려고 보상금 정책을 내놓았다. 치앙마이 산업 협의회와 관광 협회 등은 코로나 감염자가 치앙마이에서 나온 것으로 위험지역이라고 생각하고 관광객의 발걸음이 뜸해지는 것을 우려해, 그러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코로나에 감염되면 10만 바트(약 364만원)의 보상금을 준다는 제안했다. 치앙마이 산업 협의회 판롭(พัลลภ แซ่จิว) 회장은 “만약 치앙마이에 온 관광객이 29세 여성과 관련돼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경우, 치앙마이 민간 연맹은 보건부의 조치를 준수한 관광객에게 100,000바트의 보상금을 즉시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다(หากพบว่ามีนักท่องเที่ยวรายใดที่เข้ามาในพื้นที่แล้วติดเชื้อจากเคสของหญิงสาววัย 29 ปี ทางพันธมิตรภาคเอกชน พร้อมจะจ่ายค่าทำขวัญโดยทันทีรายละ 100,000 บาท สำหรับนักท่องเที่ยวที่มีการปฎิบัติตามมาตรการของกระทรวงสาธารณสุข)“고 말했다. 또한 ”만일 사망에 이르렀을 경우 100만 바트(약 3,640만원)의 조위금’을 지불(หากเกิดความสูญเสียจะมอบค่าทำขวัญให้ 1 ล้านบาท)“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입국 후 격리 검역을 거치지 않은 태국인 여성들의 코로나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치앙마이 뿐만 아니라 치앙라이에서도 여성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었고, 그 밖에도 불법 입국한 태국인 여성들이 체포되는 등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과 관련해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12월 10일(목)부터 12월 13일(일)까지 태국은 4일 연휴이다. 또한 연말연시 여행 시즌이라서 치앙마이 등 각 관광지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쁘라윧 총리의 육군 기지내 관사 무료 거주에 대해 제1야당 프어타이당이 고소한 것에 대해 헌재가 오늘 판결 (사진출처 : Khaohoon) 쁘라윧 총리가 2014년에 육군 사령관을 정년 퇴임한 후에도 방콕 도내 육군 기지 내 ‘관용 숙소(บ้านพักหลวง)’에 무료로 거주하고 있는 것이 ‘헌법에 따르면 정치 공무원은 다른 이익을 추구해서는 안된다(รัฐธรรมนูญระบุไว้ว่าข้าราชการการเมืองห้ามรับประโยชน์อื่นใด)’고 되어 있어, 이것이 법을 어긴 것이라며 제 1야당 프어타이당이 고소한 것에 대해 태국 헌법재판소가 12월 2일 판결을 내리게 된다. 위헌이 되었을 경우 총리직을 실직하게 된다. 총리 변호인단은 보안상의 이유 등으로 관사 사용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태국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2005년부터 계속되어온 보수 왕실 지지파와 탁씬파의 정치 대립에서 거의 일관되게 보수 왕실 지지파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려왔다. 이번 재판에 대해 태국 미디어 정치 평론가 대부분은 무죄를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왕실 개혁, 쁘라윧 정권의 퇴진, 민주적인 새로운 헌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정부파가 방콕에서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왕실 지지파가 헌법재판소를 통해 총리를 퇴진시키고 사태 진정을 도모할 가능성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 12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12월 2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8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02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터키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56)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3) 1명, 독일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4) 1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이집트인 남성(44) 1명,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1) 1명, 일본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4)과 태국인 여성(29) 2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2) 1명, 수단에서 입국한 수단인 여성(57)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7, 25, 56, 66)과 태국인 남성(31) 5명, 미국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69)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3)과 태국인 남성(44) 2명, 그리고 미얀마에서 11월 26일 입국 후 격리를 하지 않은 태국인 여성(25)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026명 중 3,82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4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탁씬파 야당 프어타이당 유력 정치인 탈당, 신당 창당설이 유력 (사진출처 : Onb News) 탁씬 정권(2001~2006년)에 보건부 장관, 농업부 장관 등을 지낸 유력 여성 정치인 쑤다랏(สุดารัตน์ เกยุราพันธุ์ 59)씨가 같은 정권에서 내무부 장관을 지낸 포킨(โภคิน พลกุล, 68), 상무부 장관을 지낸 와따나(วัฒนา เมืองสุข, 63), 퐁싸꼰(พงศกร อรรณนพพร) 씨와 같이 11월 30일자로 제 1야당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에서 탈당했다. 당 집행부와 방향성 차이와 파벌 대립 등이 원인이며, 쑤다랏씨 등은 앞으로 신당을 결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쑤다랏 전 보건부장관은 프어타이당의 전신인 타이락타이당(1998년 창당, 군정 아래였던 2007년에 헌법재판소에 의해 당 해산) 창립 멤버 중 한 명으로 2019년 하원 선거에서는 프어타이당의 총리 후보 3명 중 1명에 오른 인물이다. 당시 하원 선거에서 프어타이당이 제 1당이 되었지만, 소서거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선거 제도에 의해 비례 대표로 출마한 쑤다랏씨가 낙선했다. 타이락타이당, 프어타이당 등 탁씬파 정당은 2001년 이후 모든 하원 선거에서 제 1당 자리를 지켰으나 2019년 하원 선거에서는 자유주의 계열 신당 ‘새로운 미래당(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에게 젊은이를 중심으로 하는 민주파 표를 빼앗겨 득표수가 지난 2011년 하원 선거의 거의 절반인 약 793만표에 그쳤다. 태국에서는 올해 10월 이후 왕실 개혁, 군사 정권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쁘라윧 정권의 퇴진, 민주적 신헌법 제정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프어타이당은 이러한 민주파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존재감이 희박해지고 있다. ▶ 씨나카린 교차로 고가로 진입하던 높이 제한 철제에 스쿨버스 충돌해 학생 9명 부상 (사진출처 : Siamrath) 12월 1일 새벽 방콕 파타나깐 로드와 씨나카린 교차로 고가로 진입하던 학생 픽업용 대형 버스가 높이 제한 철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중고생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입체 교차로는 노후화로 인해 올해 5월말 이후 폐쇄되었다가 보수 공사를 마치고 11월 17일에 다시 개통했다. ▶ 빅씨(Bic-C) 에까마이 앞에서 여성이 권총 2발 발사하고 사라져, 경찰이 행방 쫓아 (사진출처 : Daily News) 12월 2일 오전 3시경 방콕 에까마이에 있는 할인매장 빅씨(Bic-C) 앞에서 여성이 권총 2발을 발사했다. 부상자는 없었다. 이후 근처에 있던 남성이 여성에게서 권총을 빼앗았고, 두 사람은 오토바이를 같이 타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확인해 2명의 행방을 쫒고 있다.

12월 1일 태국 뉴스

2020/12/01 18:22:33

▶ 경찰, 태국 왕실에 대해 비방 혐의로 반정부 시위대 간부 5명에 대해 조사 (사진출처 : Thairath)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 경찰은 반정부 시위대 중심 멤버 5명에 대해 왕실을 비방한 혐의가 있다고 출두를 명령하고 ‘불경죄(lese majesty, Thai : ความผิดต่อองค์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 적용도 포함해 조사를 시작했다. 쁘라윧 정부는 혐의 1건에 금고 15년형이 선고될 수 있는 불경죄 적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출두 명령을 받은 사람은 쁘라윧 총리의 사임과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의 중심 멤버 남녀 5명으로 태국 인권 변호사로 반정부파 간부인 아논(อานนท์ นำภา)과 시위를 주도하는 간부 펭귄(พริษฐ์ ชิวารักษ์), 여성 간부 빠나싸야(ปนัสยา สิทธิจิรวัฒนกุล), 남성 간부 파누퐁(ภาณุพงค์ จาดนอก), 남성 간부 빠티왓(ปฏิวัฒน์ สาหร่ายแย้ม)씨 등이다. 이들 5명은 11월 30일 오후 1시 수도 방콕 왕궁 앞 광장 근처에 있는 차나쏭크람 경찰서(สน.ชนะสงคราม)에 출두했다. 경찰은 이들 5명이 올해 9월 방콕에서 열린 시위에서 연설 중 왕실을 비방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반정부 시위대는 29일 국왕 직속 제 11 보병 연대 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 왕실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어, 정권 측에서는 불경죄 적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시위대의 기세를 꺾으려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반정부 시위대 측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경찰이 왕실을 비방한 혐의가 있다고 하는 시위대 간부이자 인권 변호사인 아논씨는 경찰서에 출두하기 전 "불경죄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인식할 것이다(การใช้มาตรา112 เป็นกฎหมายที่อยุติธรรมไม่ได้ให้ค่าอะไร พยานหลักฐานประจักษ์ชัด)"고 비판했다. 아논 변호사는 "(왕실과 정부가)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법을 통해 입을 막으려 한다면 투쟁을 계속할 것이다(หากไม่รับฟังแล้วยังจะใช้กฎหมายปิดปากเราก็ยังจะสู้กันต่อไป)"는 강경한 입장도 밝혔다. ▶ 태국 정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입국시 입국 검사 강화하기로 (사진출처 : Sanook) 미얀마에서 귀국한 태국인 여성(29)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입국 후 2주 격리를 피하기 위해 불법입국후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후, 코로나-19 감염자의 불법 입국을 막기 위해 태국 미얀마 국경에서 입국자 검사가 강화된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된 태국 여성이 태국에 입국할 때 범죄 단체 도움으로 비밀 통로로 태국에 입국해 격리 조치도 피한 것으로 보여, 불법 입국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범죄 그룹에 대한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미얀마,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북부 치앙라이도 쁘라쫀(ประจญ ปรัชญ์สกุล) 도지사는 태국-미얀마 우정의 다리 국경 검문소를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국경 무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폐쇄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 트위터 본사, 태국 왕실파 광고 계정을 중지 (사진출처 : PPTV News)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단문 투고 사이트 트위터(Twitter)가 최근 반정부파 학생들의 시위가 계속되는 태국에서 왕실파 계정 중 하나로 보이는 ‘왕립 찌뜨아싸 학교(โรงเรียนจิตอาสาพระราชทาน)’ 계정 ‘@jitarsa_school’을 중지시켰다고 보도했다. 트위터 본사에서는 이 계정이 와치라롱꼰 국왕과 왕정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근 몇 주 동안 개설된 수천 개의 계정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수만 건의 트윗이 왕실파 메시지 증폭과 반정부파에 대한 대항을 목적으로 하는 계정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군 내부 훈련 문서 계정에서 왕실파 성향의 메시지 유포와 반정부파의 신용을 해치는 정보 활동을 하는 증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트위터 담당자는 "문제의 계정은 스팸과 플랫폼 조작에 대한 당사 규정을 위반하여 중지된 것"이라며 트위터 본사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 롭부리도에서 일년에 한번 열리는 ‘원숭이 뷔페’ 11월29일에 개최 (사진출처 : INN News) 원숭이가 많은 곳으로 유명한 중부 롭부리(Lopburi)에서 11월 29일 연례 '원숭이 뷔페(Monkey Buffet)'가 개최돼, 원숭이들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마스크를 쓴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원숭이들은 롭부리 중심부에 있는 사원 쁘랑쌈욧(Prang Sam Yod, พระปรางค์สามยอด) 옆에 준비된 야채와 과일, 과자 등을 배불리 먹었다. ▶ MRT 싸남차이역에 태국 최초의 역 구내 박물관 오픈 (사진출처 : MGR News) 방콕 시내 지하철(MRT) 싸남차이역(Sanam Chai Station)에 태국 최초의 역 구내에 설치된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이 박물관은 MRTA, BEM 그리고 시암 박물관에 의한 공동 기획으로, 이 역 주변 역사를 전하는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치앙마이 럭셔리 호텔, ‘다라데비’11월말로 영구 폐업 결정 (사진출처 : TNN News) 북부 치앙마이에 있는 럭셔리 리조트 호텔 ‘다라데비 치앙마이(The Dhara Dhevi Hotel Chiang Mai)’가 11월 말로 ‘영구 폐업(ปิดกิจการถาวร)’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 호텔은 코로나-19에 의한 숙박객 감소 등으로 11월 30일까지 예정으로 임시 휴업하고 있었으나, 11월 29일 전 ‘직원을 해고(เลิกจ้างพนักงาน)’하고 ‘호텔을 폐쇄(ปิดโรงแรม)’한다고 발표했다. 이 호텔은 2003년 말에 개업했으며, 약 24만 평방미터의 넓은 부지에 란나 양식을 중심으로 하는 건물이 배치되었다. 개업 초기에는 만다린 오리엔탈 브랜드로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5성급 럭셔리 리조트로 외국인 여행자를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코로나-19에 의한 영향이 본격화된 올해 중반 이후는 직원에 대한 급여 미지불 사태가 발생하는 등 경영 상태가 악화되면서 결국 영업 재개하지 못하고 폐업의 길을 선택했다. 한편, 고등법원(ศาลอุทธรณ์มี)에서는 이전 다라데비 호텔의 재건 청원을 기각하고 호텔 측에 ‘파산 절차를 진행(เดินเข้าสู่กระบวนการล้มละลาย)’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 태국 해양 연안 자원국, "독이 있는 푸른고리문어를 먹지 말라!" 고 경고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해양 연안 자원국(The Department of Marine and Coastal Resources, DMCR)은 11월 30일 파란 반지 무늬가 있는 독 문어 ‘푸른고리문어(Blue-ringed octopus, หมึกบลูริง)’를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태국 해양 연안 자원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빠툼타니 도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던 것이라며 구운 ‘푸른고리문어 사진을 올렸다. 파란 반지 무늬가 있기 때문에 보통 문어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울러 푸른고리문어 독은 강해서 섭씨 200도 이상의 열을 견딜 수 있기 때문에 조리 과정에서 독을 제거할 수 없다며, 구운 문어를 구입할 때 주의를 당부했다. ▶ 태국 경찰,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한 태국인 여성 4명 체포, 자랑삼아 밀입국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경찰에 덜미 (사진출처 : Sanook) 11월 28일 미얀마에서 귀국 후 검역 격리를 받지 않고 국내에서 활동한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이 확인되어 치앙마이 뿐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큰 소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또 다른 태국인 여성 4명이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해 격리 검역을 피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중 2명은 파타야로 가는 중 체포되었다. 체포된 태국인 여성 4명(28, 28, 29, 31)은 미얀마 가라오케 등에서 일을 해오다가 미얀마에서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결정하고, 11월 24일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메썯군(Mae Sot District)에 있는 무이강(Moei River)을 건너 태국에 불법으로 입국했다. 이후 4명 중 2명은 파타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체포되었고, 나머지 2명도 체포되었다. 태국 당국에 따르면, 이들 4명은 자신들이 불법 입국하는 상황을 자랑삼아 페이스북에 게시했는데, 이것을 당국이 파악해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이 4명에 대해서는 현재 코로나 진단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비상사태 선언 위반 등 여러 혐의로 법적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치앙마이에서는 이번 사례 외에도 이와 비슷하게 태국에 불법 입국한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12월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2월 1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0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4,00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것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수단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2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4명, 미국에서 입국한 3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4,008명 중 3,81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37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불경 혐의로 반정부파 간부 5명이 경찰서에 출두, "절차에 따라 싸우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Khomchadluek) 9월 19일과 20일 방콕 싸남루엉(왕궁 앞 광장)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에서 불경스러운 언행이 있었다는 혐의로 반정부파 간부 5명이 11월 30일 불경 혐의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경찰서에 출두했다. 용의자 중 한 명은 "정의의 절차에 따라 싸울 것이다(จะต่อสู้ตามกระบวนการยุติธรรม)"고 강조하고, “112항의 잔인함과 부당함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법원이 정의를 내릴 것이라고 믿는다(โอกาสที่ดีที่จะทำให้เห็นถึงความโหดร้ายและความไม่เป็นธรรมของ ม. 112 และศาลจะให้ความยุติธรรม)”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