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태국 뉴스

2021/01/18 20:23:33

▶ 쁘라윧 총리 "안전성이 입증될 때까지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Information Covid19)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으면 백신 접종을 하지 않겠다며 국민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발언을 했다. 1월 17일 쁘라윧 총리는 ”태국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실험 대상자가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아직 안정성이 완전히 확보되지 않았다면 접종을 서두르지 않겠다. 강조하지만 태국인들은 안전해야 한다(ไม่ยอมให้ไทยเป็นหนูทดลอง ฉีดวัคซีนป้องกันโควิด-19 ไม่อยากให้รีบร้อน หากยังทดสอบไม่ครบ ย้ำ คนไทยต้องปลอดภัย)“며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코로나 백신이 여러 나라에서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는 것 외에 중국제 백신 도입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도박 근절 재단(Stop-gambling Foundation, มูลนิธิรณรงค์หยุดพนัน)' 타나꼰(ธนากร คมกฤส) 사무총장, 도박 합법화에 반대 의견 밝혀, "가정 문제와 범죄가 늘어난다" (사진출처 : Post Today)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확산 장소가 되어왔던 불법 도박장 문제에 대해 당국이 새로운 대처를 준비 중인 가운데, 도박 근절을 주장하고 있는 단체 '도박 근절 재단(Stop-gambling Foundation, มูลนิธิรณรงค์หยุดพนัน)' 타나꼰(ธนากร คมกฤส) 사무총장은 정부 부처 내에서 제안 준비 중인 ‘합법적인 도박 자유화(บ่อนเสรีถูกกฎหมาย)’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표명했다. 정부 부처의 방안은 현지 경찰에게 뇌물을 주고 존재하 고있는 도박장을 합법화하면, 당국이 관리하에 도박장에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정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타나꼰 사무총장은 도박장을 합법화하는 것에 의한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범죄와 가정 문제가 발생하는 등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단점이 더 크다고 지적하고, ”(예상치 못한) 새로운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อาจจะนำไปสู่ปัญหาใหม่ เรื่องนี้ต้องใช้ความรอบคอบ)“고 강조했다. ▶ 보건 당국, 불법 취업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2월 13일까지 등록하도록 요청 (사진출처 : bangkokinsight.com, Information Covid19)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불법 취업 외국인 노동자(แรงงานต่างด้าวผิดกฎหมาย)’들에게 현재의 면책 기간이 종료되는 2월 13일까지 스스로 노동부 고용국에 등록하거나 고용주에게 등록 요구하도록 요청했다. 지난달 중부 싸뭍싸콘도에서 미얀마 노동자을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며, 이들 중에는 불법 외국인 불법 노동자들도 적지 않아 관계 당국의 감염 실태 파악이 늦어져 확산을 잡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어 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의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불법 취업 외국인 노동자는 2월 13일까지 등록을 하면 불법 취업에 대한 죄를 묻지않으며, 합법적으로 취업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건너와 합법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약 250만명 정도이며, 허가없이 불법으로 일하고 있는 노동자도 약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불법 취업 외국인 노동자들 대부분은 젊은이들이라 감염이 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우려가 있다. ▶ 경찰,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발생했던 폭탄 폭발 사건 용의자로 2명 체포 (사진출처 : Matichon) 방콕 지하철(MRT) 쌈얀역에 인접한 상업 시설 근처에서 1월 16일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는 장소에서 폭발물을 던저 부상자가 나온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은 용의자로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경찰 삐야(ปิยะ ต๊ะวิชัย) 부사령관은 용의자 2명은 오토바이를 타고 육교에서 반정부 시위가 열리고 있는 장소에 수제 ‘핑퐁탄(ระเบิดปิงปอง)’을 던져 4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유형의 폭탄은 방콕 라차요틴 교차로에서 시위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사용됐었으며, 또한 직업 훈련생들의 집담 싸움에도 이전부터 많이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와찌라롱꼰 국왕이 최대 주주인 SCB 은행, 미얀마에 은행 오픈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 주요 상업은행 씨암 커머셜 은행(SCB)은 1월 15일 미얀마에 설립한 은행 사업을 하는 자회사 ‘씨암 커머셜 뱅크 미얀마(Siam Commercial Bank Myanmar)’가 미얀마 당국으로부터 은행 면허를 취득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SCB 미얀마점은 양곤 술레 스퀘어 오피스 타워(SSule Square Office Tower) 슈 레 스퀘어 오피스 타워에 입주했다. SCB는 와찌라롱꼰 국왕이 최대 주주(지분 23.4%)인 상업 은행이다. ▶ 경찰, 치앙마이 리조트 호텔 불법 카지노에서 도박중이던 33명 체포 (사진출처 : Banmuang) 북부 치앙마이도 싼싸이군 메쪼 경찰서는 1월 16일 밤 리조트 호텔 ‘시리락 리조트(Siriluk Resort)'에서 도박을 하고 있던 남성 13명과 여성 20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주변 거주자에서 리조트 호텔이 불법 도박장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 1월 16일 늦은 밤에 ’씨리락 리조트'를 급습해 바카라를 하고 있던 캄보디아인 4명을 포함한 33명을 체포했다. 또한 26세트 카드와 칩, 바카라 테이블, PC 2대, 그리고 26대의 슬롯머신을 압수했다. 수사 결과 불법 카지노는 이틀에 걸쳐 영업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 정부, 19일에 3,500바트 현금 지급 대상 확대 여부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결정 예정 (사진출처 : Sanook) 태국 정부는 1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로 타격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1인당 3,500바트의 지원금(เงินเยียวยา)을 지급하는 프로그램 대상을 기초생활 수급자에서 자영업자, 노점상, 택시 운전사 등으로 확대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코로나로 인해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있는지를 검토하여 지급 대상에 포함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지원금에는 사회보장 시스템으로 커버하고 있는 피고용자, 공무원, 국영기업 직원 등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 1월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9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357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1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69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2,423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7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오만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5명,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35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275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82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320명, 방콕 18명, 앙텅 8명, 싸뭍쁘라깐 2명, 촌부리 2명, 논타부리 2명, 빠툼타니 1명, 아유타야 1명, 라영 1명, 러이 1명, 뜨랑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423명이며, 그중 9,20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147명이 치료 중이고, 70명이 사망했다. ▶ 촌부리 18일 신규 감염자 2명으로 코로나 감염 상황 호전, 씨라차 지역에서는 앞으로 5일 동안 집중적 무료 PCR 검사 실시 예정 (사진출처 : Daily News)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 보건당국은 1월 18일 오전 시점 신규 코로나-19 감염자가 2명이라고 발표했다. 어제도 1명 뿐이었으며, 상황은 계속 호전되고 있다. 신규 감염자는 씨라차에서 1명, 싸타힙에서 1명이었으며, 모두 집단 감염이 발생한 씨라차 술집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늘도 파타야가 속한 방라뭉에서는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감염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촌부리 보건당국 담당자는 아직 규제 완화 및 해제는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향후 추이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촌부리 도내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16일까지 확인된 코로나-19 누계 감염자 수는 647명이 되었다. 한편 촌부리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18일~22일의 5일 동안 무료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불법 도박 시설을 방문했던 이력이 있는 사람이나 그러한 사람과 접촉자, 씨라차 지역의 술집, 클립, 선술집, 롱비야 등을 방문한 사람, 코로나-19 환자와 접촉자, 직장이나 가족 중에 여러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으로 씨라차 보건소에서 1일 200명, 방라뭉 보건소에서 1일 250명, 싸타힙 보건소에서 1일 100명씩 PCR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끄라비 국립공원 해상에서 듀공 2마리 사체 발견 (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1월17일 말레이 반도 서해안 태국 남부 끄라비도 탄복코라니 국립 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ธารโบกขรณี)에서 듀공(พะยูน) 2마리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1마리는 길이 약 2미터 암컷으로 해상을 떠돌고 있었으며, 다른 한 마리는 길이 약 3미터 정도로 해안에 밀려와 있었다. 듀공은 '바다의 여인'이라는 뜻의 타갈로그어인 'dugong'와 그 변형인 말레이어 'duyung'에서 유래되었으며,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에서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하고 보호하고 있다.

1월 16일~17일 태국 뉴스

2021/01/17 23:52:58

▶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확인된지 1년 경과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지난해 1월 13일 태국 보건부는 우한에서 여행으로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성이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이 중국 이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첫 사례였다. 이 여성은 가족들과 함께 1월 8일 태국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기침과 고열 증세를 보여 그대로 방콕 시내 병원으로 이송해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던 것과 동일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감지한 것이 1월 12일이다.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지 1년이 지났다. 하지만 감염은 수그러들지 않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게다가 영국에서는 변종 바이러스까지 확인되고 있어, 백신 접종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고 있다. ▶ 태국 국철(SRT), 고도 통제 지역 5개도(싸뭍싸콘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에서 승차할 경우 여행 증명서 제시해야 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국철(SRT)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 높은 고도 통제 지역 5개도(싸뭍싸콘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에서 열차에 승차할 경우 허가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5개도에서 떠나고자 하는 열차 승객은 ’여행 필요성을 증명하는 서류(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ความจำเป็นในการเดินทาง (แบบ ต.8-คค/รฟท))‘를 제출하고 ’신분증(บัตรประชาชน)‘을 제시하고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야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또한 가고자 하는 지역에서 발행한 ’여행 허가증(หนังสืออนุญาตการเดินทางจากทางจังหวั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새로운 규칙으로 인해 촌부리도 9개 역에서는 조사가 강화되었다. 또한 체온 측정과 알코올 젤 제공은 모든 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태국 국철은 승객들에게 ’타이차나"또는 ‘머차나’에 체크인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 국가 관광 정책위원회, 태국 입국시 외국인 여행자에게 관광 진흥 기금 300바트 징수하는 관광체육부 제안 승인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태국 관광 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국가 관광 정책위원회가 태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 여행자로부터 관광 진흥 기금(กองทุนส่งเสริมท่องเที่ยว)으로 300바트를 징수하는 관광 스포츠부 제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관광 진흥 기금은 관보에 게재되면 유효하게 된다. 피팟 관광 체육부 장관은 외국인 여행자로부터 징수하는 1인당 300바트 세금은 관광 사업 자금 관리 및 개발, 그리고 외국인 여행자 보험을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에는 약 1,000만명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30억 바트를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파타야시, 24만 회분 12만 명분 백신 구매 계획 발표. 시민들에게 무료 제공 의향 밝혀 (사진출처 : Khomchadluek) 파타야 쏜타야(สนธยา คุณปลื้ม) 시장은 파타야 시민들을 위해 24만 회분, 12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파타야시에서 구입해 파타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접종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 타당성에 대해 시 재정 계획 등의 조사를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쏜타야 시장은 이후 쁘라윧 내각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승인이 되었을 경우 파타야 시민들에게 무료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 쏜타야 시장은 현재 파타야시의 등록 인구는 약 12​​만명이며, 이 모든 사람에게 예방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24만 회분이 필요하다. 한번 접종 비용이 만약 300바트라고 하면 전체에 7,200만 바트가 필요하며, 그것을 감안하여 80,00만 바트의 예산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라영도, 신규 양성 확인자 6명, 향후 2주간 경과 체크후 규제 완화 검토 (사진출처 : CH7 News) 라영도 보건 당국은 앞으로 2주 동안 경과를 관찰하고 감염이 억제된다면 현재 많은 업종에 발령되어 있는는 사업 폐쇄 등의 규제에 대한 완화나 해제를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1월 15일 오후 라영 도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양성자가 6명에 그쳤다. 현재 감염은 주로 불법 도박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에서 연결되고 있으며, 일부에는 씨라차 술집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되고 있다. 라영 뿐만 아니라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에서도 신규 양성 확인자는 4명으로 감소되어, 불법도박장발 동부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억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서 앞으로 2주 정도 경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방콕행 버스 운행, 하루 40편에서 3편으로 축소, 직원 다수가 정리 해고 당해 (사진출처 : Siamrath)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어 불필요한 이동을 하지 않도록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타야 니끄르어에 있는 ‘시외 버스 터미널(Pattaya Bus Terminals)’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약 40편이 운행되었던 방콕행 버스도 현재는 하루 3편까지 감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가는 버스 시간은 아침 9시, 낮 12시, 오후 3시 출발로 하루에 3편 뿐이다. 이러한 감편 이유는 코로나 감염 방지를 위해 지역 경계를 넘는 이동을 하지 않도록 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것 외에 경계를 넘는 이동의 경우는 ‘이동 허가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운행 편수 급감과 함께 감염 방지를 위해 대당 버스 탑승 승객도 불과 1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버스 승차권 구입시 도를 넘는 '이동 허가증’ 제시가 필요하다. 한편, 이러한 감편 운행으로 버스 터미널 직원 대부분은 비정규직들을 중심으로 임시 해고되는 처지로 전락했다. ▶ 파타야 호텔과 엔터테인먼트 시설 임시 폐쇄 잇따라 (사진출처 : Thansettakij) 태국 정부는 촌부리도 등을 포함한 5개도에 대해 ‘고도 통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따라 경계를 넘는 이동에는 사전 허가증을 받게 하는 등 행동 제한이 엄격하게 된 것으로 파타야 등 해당 지역 호텔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에서 일시적 폐쇄가 잇따르고 있다. 파타야 대형 호텔 하드락 호텔, 파타야 센터라 그랜드 미라지 비치 리조트가 임시 휴업을 발표했다. 하드락 호텔은 1월말까지 센터라 그랜드는 리노베이션을 겸한 3월말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테마파크 시설로는 파타야 수상 시장, 라마야나 워터파크, 카툰 네트워크 아마존, 알카자, 티파니, 하버몰, 반쑤카와디, 아트 인 파라다이스, 프로스트 매직, 아이스 오브 시암, 밀리언 스톤 파크, 돌핀 아트륨러, 레전드 씨암 파타야, 빌리브 잇 오어 낫 박물관이 임시 폐쇄 중이거나 향후 폐쇄를 예정하고 있다. ▶ BTS 쑤쿰빗 라인, 무임승차 기간1개월 연장 (사진출처 : Coconut News)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BTS(Green Line)은 당초 1월 15일까지로 했던 쑤쿰빗 노선 연장 구간 무임 승차 기간을 1개월 연장하여 2월 15일까지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월 16일 이후 요금에 대해서는 머칟역(N8)~언눗역(E9) 사이 대해서는 16~44바트로 변경은 없다. 구간별 요금은 다음과 같다. 1) 랃프라오 5거리역(N9) ~ 쿠쿳역(N24) : 15~45바트 2) 머칟역(N8)~안눗역(E9) : 16~44바트 3) 방짝역(E10)~케하역(E23) : 15~45바트 구간을 넘어서 이용하는 경우, 상기 1~2 사이는 70바트, 2~3도 마찬가지로 최대 70바트이다. 1~3까지 이용할 경우 최대 104바트가 된다. BTS 쑤쿰빗 노선은 북쪽 쿠쿳역에서 남쪽의 케하역까지 빠툼타니, 방콕, 싸뭍쁘라깐의 3개도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역 수는 총 47개역에다. ▶ 폐관한 치앙마이 ’다라데비 호텔‘ 다음달 경매 (사진출처 : Nationthailand.com) 지난해 11월 말에 폐관한 북부 치앙마이에 있는 럭셔리 리조트 호텔 ’더 다라 데비 호텔 치앙마이(The Dhara Dhevi Hotel)‘는 재건 계획안이 법원에서 인가되지 않야 2월 18일 경매가 실시되게 되었다. 치앙마이 법률 사무소에서 실시될 경매 최저 입찰가는 21억1,600만 바트로 설정했다. 이것은 현재 소유자인 IFEC가 2015년 12월 다라데비을 인수한 금액의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 약 24만 평방미터의 넓은 호텔 부지 내에는 란나 양식을 중심으로 한 건물이 건설되어 있고, 객실은 레지던스 타입과 빌라 등 총 123실이다.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고급 리조트로 연중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에 의한 경영 상태 악화로 2020년 11월 30일부터 영업을 중지하게 되었다. ▶ 미세먼지가 방콕 하늘을 뒤덮어, '건강에 해로운 수준’에 이르러 (사진출처 : Sanook) 1월 16일 아침 방콕 70개 이상 지역을 미세먼지가 덮고 있다. 대기질 지수(AQI)는 거의 모든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100을 넘었고, 몇몇 지역에서는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넝었다. 방콕의 대기 오염 조정 및 솔루션 센터는 오을 방콕 대기질이 끔찍하다며 외부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호소했다. ' 1월 16일 토요일 오전 7시 2.5미크론(PM2.5) 농도는 방콕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준치(표준 50mcg/m3 이하)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쁘라웻 지구 씨콘스퀘어 쇼핑몰 앞이 110(mcg/m3)으로 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잇는 데위와티나구 싸남루엉2 입구가 107, 넝켐구 짜런 펫짜까쎔 81 거리가 104였다, 또한 민부리구 철릉쁘라끼얏9 공원이 98, 방나구 빅씨 방나 주변이 97이었다. 이들 대부분 지역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수준이었으며, 과도한 대기 오염이 있는 지역 주민들은 건강에 조의가 필요한 상항이다. 기침, 호흡 곤란, 눈 자극과 같은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노인, 어린이 및 호흡기 환자의 경우 야외 활동을 피하거나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0명, 사망자 1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20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16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30명이라고 발표했다. 감염자는 총 11,68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70명이 되었다. 70번째 사망자는 67세 태국인 남상으로 지병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2월 21~23일 저녁에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방문했던 적이 있었으며, 24~27일 발열과 기침, 콧물 증상이 있어, 29일 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았으며, 30일 양성으로 확인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1월 14일부터 증세 점차 악화되어 급전신부전과 합병증을 일으켜, 15일 사망했다. 신규 감염자 중 2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독일에서 입국한 3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7명, 터키에서 입국한 6명이다. 태국 국내에서는 20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26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82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65명, 방콕 12명, 촌부리 10명, 앙텅 6명, 라영 4명, 빠툼타니 4명, 싸뭍쁘라깐 2명, 짠타부리 2명, 컨껜 2명, 차창싸오 1명, 차야품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1,680명이며, 그중 8,906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704명이 치료 중이고, 70명이 사망했다. ▶ 1월 16일 촌부리도 신규 감염자 10명. 씨라차 5명, 그 중 2명이 일본인 남성 (사진출처 : Siamrath)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 보건국은 1월 16일 오전 8시 30분 시점에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전날은 감염자는 4명이었다. 또한 신규 감염자 10명 중 5명은 씨라차에서 확인되었으며, 3명은 싸타힙, 2명은 무엉군이었다. 10명의 신규 감염자는 지금까지 집담 감염이 확인된 불법 도박장 관련 감염자의 가족이 대부분이다. 또한 씨라차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5명 중 2명은 일본인 남성이었다. 촌부리 도내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16일까지 확인된 코로나-19 누계 감염자 수는 644명이 되었다. ▶ 촌부리도 1월 18~22일 코로나-19 무료 검사 실시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에서는 1월 18일 22일 코로나-19 감염을 검사하는 PCR 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불법 도박장이나 많은 감염자가 확인되고 있는 씨라차 술집 등을 방문하고 불안해하는 사람은 이번 기회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촌부리 도청에서 밝히 자세한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① 불법 도박 시설을 방문했던 이력이 있는 사람이나 그러한 사람과 접촉자 ② 씨라차 지역의 술집, 클립, 선술집, 롱비야 등을 이동한 사람 ③ 코로나-19 환자와 접촉자 ④ 직장이나 가족 중에 여러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 이러한 사람들은 사전에 예약을 하고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씨라차 보건소 1일 200명 (038-322-503) -방라뭉 보건소 1일 250명 (038-221-925) -싸타힙 보건소 1일 100명 (038-245-330) -무엉군 보건소 1일 100명 (038-282-148) 검사일은 1월 18~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 쑤쿰빗 3에 있는 인도 레스토랑 겸 술집 'Taj Cafe’ 불법 영업, 태국인과 외국인 65명 체포 (사진출처 : Khomchadluek) 경찰은 1월 16일 새벽 방콕 쑤쿰빗 쏘이 3에 있는 인도 레스토랑 겸 술집 'Taj Cafe‘에 대한 단속을 벌여 코로나-19 비상 법령을 위반 혐의로 65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Taj Cafe'가 불법 영업을 하고 있으며, 불법 취업 외국인도 있다는 주변 주민들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방콕에는 비상사태령에 의해 술집 영업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4층 건물 안에 있는 술집에는 손님이 65명이나 있었다. 또한 그 중 불법 입국한 외국인 12명과 오버스테이 외국인 1명도 확인되었다. 이 업소의 매니저인 28세 인도인은 불법 취업, 긴급 법령 위반, 점포 폐쇄 명령 위반, 물담배 제공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 방콕에서 1월12일부터 열리고 있는 배드민턴 국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인돼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에서 1월 12일부터 시작된 배드민턴 국제 대회에서 참가한 선수 및 스텝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앞으로 국제 대회 개회 개최에 큰 숙제를 남기게 되었다. 12일 세계 배드민턴 연맹(BWF)은 인도 선수 2명, 독일 1명, 이집트 1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여자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인도 대표 사이나 네흐왈(Saina Nehwal) 선수는 1월 12일 경기 직전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 PCR 검사에서는 이 선수를 포함한 선수 4명이 당초 ‘양성’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중 인도 선수를 포함한 3명은 코로나에 감염되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되지 않았음”으로 진단되어 출전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남은 1명의 이집트인 선수는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기권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태국 정부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14일간의 격리를 의무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대회는 특별 예외조치로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리없이 받아들였다. 대신에 태국 정부는 이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바이오 시크릿 버블(Bio-secure bubble)’이라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것은 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이 경기 장소와 숙박 호텔 사이에서만 이동이 허용되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된 환경하에 놓여 경기를 진행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대회 관계자 이외 사람과의 교류를 차단시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하지만 이 시스템 도입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국제 대회 개최에 안전한 안전 통로가 되지는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만이 아닌 직원의 감염도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까지 검사에서는 선수 외에도 독일 선수단 코치 1명과 프랑스 선수단 직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독일 선수와 대결을 앞두고 있던 홍콩 혼합 복식팀은 경기를 기권했다. 코치의 ‘양성’으로 독일 선수단은 몇 차례의 검사를 실시해 ‘음성’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홍콩팀 측은 독일 선수는 코치의 밀접 접촉자이며 21일간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아직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독일 선수는 경기를 계속하고 있다. (사진출처 : PPTV) 그뿐만 아니라 이처럼 선수단 코치, 직원 등의 ‘코로나-19 양성’ 진단에 의해 대회 운영 중 여러 차례 PCR 검사가 실시되는 것도 참가 선수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인도 스리칸스 키담비(Srikanth Kidambi) 선수는 1월 12일 태국 입국 후 PCR 검사를 4번이나 받았다. 이러한 잦은 검사가 코안에 자극을 주어서인지 선수가 대량의 코피를 흘리는 사태도 벌어졌다. 이후 이 선수는 “나는 도착 후 4번이나 테스트를 받았는데 항상 유쾌하지 않았다. 받아들일 수 없다(I gave 4 tests after I have arrived and I can’t say any of them have been pleasant. Unacceptable)”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고 의료진에 대해 항의하며 개선을 호소했다. 이후 세계 배드민턴 연맹은 성명에서 “비강 막대 위치가 어긋난 것이 출혈의 원인이 되었다"고 해명한 뒤, 태국 보건 당국과 연계하여 개선을 다짐하는 일도 발생했다. 이처럼 많은 혼란과 혼선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한 것으로 앞으로 선수나 스텝이 모이는 국제 대회를 개최해야 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만약 개최를 한다면 어떻게 감염을 방지하면서 경기를 진행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크나큰 숙제도 안게 되었다. ▶ 촌부리 보건당국, 작년 12월 20~31일 사이에 씨라차 스낵바 등을 방문한 사람은 감염 검사를 받도록 요청 (사진출처 : Nation TV)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18일~22일 5일 동안 PCR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 16일 촌부리 보건당국이 밝힌 것으로 최근 한국과 일본 제조회사가 많이 있는 씨라차에서 일본인 감염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어 외국인들도 현재까지 감염자나 확인된 시설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검사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특히 감염자가 나온 시설인 일본인 선술집, 안마장, 롱비아 등을 방문한 사람 중 아직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씨라차 보건당국 038-322-503에 연락해서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촌부리 보건 당국은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00%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손 소독, 또한 감염자의 이동 추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타이차나’추적용 앱에 의한 방문지에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실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 카오야이 국립공원 캠프장에서 텐트에 자고 있던 남성이 코끼리에게 습격 당해 사망 (사진출처 : MGR News) 1월 15일 새벽 동북부 카오야이 국립공원(Khao Yai National Park)에 있는 캠프장에서 태국인 남성이 야생 코끼리로부터 습격 당해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80)이 캠프장에 텐트를 설치하고 자고 있었는데, 심야에 나타난 코끼리에 습격 당해, 남성은 코끼리에 밟혀 사망했다. 이 코끼리는 국립공원 관계자가 감시를 위해 목걸이를 부착한지 얼마되지 않는 코끼리였다. ▶ 경찰이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를 해산시키던 중 폭탄 폭발해 경찰 등 3명 경상 입어 (사진출처 : Naewna) 방콕에서 1월 16일 오후 4시경 반정부 집회 장소 근처에서 경찰이 집회를 해산시키던중 폭발이 발생해 경찰 등 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낮에는 경찰이 시위대 지도자들을 체포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시위대들이 모여 있었다. 사고 현장은 방콕 시내 쌈얀 교차점 근처에 있는 대형 상업 빌딩 앞이었으며, 시위대는 이날 낮 현장에서 약 4킬로 떨어진 승리기념탑 앞에서 왕실에 대한 불경죄 철폐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었다. 현재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사태 선언을 발령 중이며, 이에 따라 집회는 금지되어 있다. 경찰은 집회 해산을 명령했다. 시위대는 그것을 거부하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지도자 몇 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경찰은 왕실 개혁을 호소하는 시위대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월 13일에는 왕족 초상화에 스프레이를 뿌린 것으로 불경죄 혐의로 남성 대학생이 체포되었고, 이날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작전을 진행 중 경찰 앞에 폭탄으로 보이는 폭발물이 폭발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 폭발로 파편에 맞아 3명이 경상을 입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국왕이나 후계자에 대한 비판을 불경죄로 법으로 엄격하게 처벌해왔다.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1건 당 최대 15년의 금고형이 내려질 수 있다. 푸미폰 국왕이 서거한 후 후계자인 와치라롱꼰 국왕은 2년 이상 이 법에 대한 적용을 자제하는 자세를 보여왔지만, 시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왕실에 대해 도를 넘는 언행이 이어지고 있어, 쁘라윧 총리가 2020년 11월에 불경죄 적용 재개를 시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고, 이것으로 인해 지금까지 40명 이상이 같은 혐의로 출두를 명령을 받았다. ▶ 청소년 단체 ‘나쁜 학생(Bad Student, นักเรียนเลว)’, ‘스승의 날’에 빨간 페인트로 체벌에 항의하며 교육부 앞에서 시위 벌여 (사진출처 : naewna) 방콕 교육부 앞에서 1월 16일 '스승의 날'에 맞추어 학생들이 대나무 막대와 플라스틱 자, 가위 등을 쌓아 빨간 페인트를 뿌리는 퍼포먼스를 하며 체벌에 항의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방콕 여러곳에서 시위가 열렸다. 교육부 앞 시위는 태국 교육 방식에 비판적인 청소년 단체 ‘나쁜 학생(Bad Student, นักเรียนเลว)’이 실시한 것으로 이 단체는 태국에서 반년 동안 젊은이 주도의 민주화 시위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단체를 이끄는 지도자는 없지만, 참가자들은 쁘라윧 정권 퇴진과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것으로 단결하고 있다. ‘나쁜 학생’은 문화적 변화와 교과 과정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 외에 다른 머리 모양이나 치마 길이 등 모든 것을 규정하는 교칙의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 1월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4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364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374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2,05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동일한 70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2명, 덴마크에서 입국한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36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21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43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335명, 방콕 10명, 팟타룽 3명, 라영 2명, 컨껜 2명, 논타부리 2명, 앙텅 2명, 뜨랑 2명, 촌부리 1명, 쁘라찐부리 1명, 싸뭍쁘라깐 1명, 딱 1명, 아유타야 1명, 쑤판부리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2,054명이며, 그중 9,01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2,969명이 치료 중이고, 70명이 사망했다.

1월 15일 태국 뉴스

2021/01/15 22:09:54

▶ 방콕과 태국 동북부 등에서 대기 오염 악화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전역에서 잡초 태우기와 산불에 의한 연무 등으로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다.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에 따르면, 대기질 지수(คุณภาพอากาศ, AQI)는 방콕 수도권 거의 모든 관측 지점에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되는 수준‘인 100을 넘었으며, 방콕 서부 싸뭍쁘라깐도에서는 208로 ’건강에 악영향이 있는 수준‘인 200을 넘었다. 기타 지역 AQI는 동북부 러이가 215, 컨껜이 185, 중부 싸라부리, 철름쁘라끼얏군이 206, 동부 촌부리 씨라차가 116 등이었다. ▶ 태국 보건부, 효과를 의문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중국산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 추가 정보를 ‘시노백’제조 회사에 요청 (사진출처 : Kapook) 태국 정부가 구매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에 중국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 효과를 의문시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 태국 보건부는 이 회사 백신에 대한 추가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근 브라질 정부 관계자가 "시노백 백신 예방 효과는 50.4%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이 수치는 국제 백신 승인 기준은 넘었지만, 시노백이 이전에 발표한 78%를 크게 밑돌고 있다. 하지만 태국 보건 당국은 심각한 문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보건부 의학국 쑤파낃(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200만 회분의 시노백 백신을 수입해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은 당분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외국인 노동자 밀입국에 깐나나부리도 경찰, 공무원 등 33명이 관여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이 태국 전역에서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육로로 이어진 국가에서 취업을 목적으로 불법 입국한 외국인이 감염 확산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태국 정부가 불법 입국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월 14일 땀롱싹(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 차장은 "지금까지 조사로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서부 깐짜나부리 쌍카부리군 국경 검문소에 근무하는 경찰관과 공무원 등 33명이 돈을 받고 미얀마인 불법 입국을 묵인하거나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 밖에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중부 싸뭍싸콘에서 일하던 미얀마 노동자 불법 입국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은 최근 태국인 8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2021년 콘도 분양, 신축과 중고 모두 하락할 것으로 전망돼 (사진출처 : Thansettakij) 부동산 획사 넥서스 프로퍼티 마케팅(Nexus Property Marketing)은 태국 콘도 시장은 올해 미분양이 늘어나 가격 하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방콕 수도권에 대해서는 올해 신축 콘도 가격이 5% 정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신축 콘도가 많이 팔리지 않고 있어 중고 콘도도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방콕에서 팔린 신축 콘도는 전년의 43,051 유닛, 또는 지난 5년간 연평균 51,568 유닛 보다 크게 감소한 20,102 유닛에 그쳤다고 밝혔다. ▶ 싸무이섬 보풋 경찰서에서 태국 경찰관에게 불법 취업 혐의로 구금 중이던 미얀마 여성 성폭행 당해 (사진출처 : Thairath) 남부 쑤랏타니도 싸무이섬에 있는 보풋 경찰서(Bophut Police Station)에서 불법 취업 혐의로 구금되어 있던 미얀마인 여성(21)이 경찰서에 근무하던 남성 경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자 미얀마인 여성은 신체 검사를 위해 코싸무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혐의를 받고 있는 수사반장이었던 경찰은 정직되고 코싸무이 법원에 구금되어 있다. 이 사건은 1월 13일 새벽에 유치장에서 별실에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피해자가 보풋 경찰서 서장에 고발한 것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경찰은 7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한다고 밝히고 있다. ▶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마약 아이스 438킬로와 야바 200만정 압수, 총격전으로 용의자 1명 부상 (사진출처 : Nation) 나콘라차씨마 등 태국 동북부 8개도를 관할하는 경찰 부대는 1월 14일 나콘라차씨마 도내에서 아이스(ยาไอซ์) 분말 약 438킬로와 야바(ยาบ้า) 200만정을 압수하고, 용의자 태국인 남성 2명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체포시 경찰과 총격전을 벌려 1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0시 30분쯤 나콘라차씨마도에서 용의자 2명이 타고 있는 마약이 실려있는 트럭을 경찰이 노상 검문을 실시하려 했으나 용의자들이 도주하며 권총을 발사한 것으로 경찰이 응사하고 2명의 신병을 확보했다. 그리고 차내에는 라오스에서 밀수된 것으로 보이는 마약이 발견되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소비 촉진을 위한 쇼핑액 반액 보조 프로그램 승인, 다음 국무회의에서 세부사항 검토 예정 (사진출처 : Bangkok Biz News)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쇼핑액의 절반을 정부가 보조하는 프로그램을 1월 중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국무회의에서 세부 사항이 검토될 예정이다. 등록자에 대해서 1월 25일부터 하루 150바트 한도 내에서 정부가 쇼핑액의 반액을 보조할 예정이다. 한편, 등록한 사람이 지정 매장에서 14일 쇼핑을 하지 않으면 반액 보조 권리를 잃게 된다. ▶ 1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8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54명 (사진출처 : prnakhonpathom Facebook) 2021년 1월 15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88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1,45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9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3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21명과 불법 경로고 입국해 격리를 거치지 않은 13명이다. 내역은 필리핀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헝가리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6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1명, 체코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수단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3명, 그리고 불법 입국자 미얀마 13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5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73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81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99명, 방콕 27명, 차창사오 7명, 라영 6명, 싸뭍쁘라깐 5명, 촌부리 4명, 짠타부리 2명, 빠툼타니 1명, 나콘싸완 1명, 논타부리 1명, 나라티왓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1,450명이며, 그중 8,28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093명이 치료 중이고, 69명이 사망했다. ▶ 태국 북부 치앙라이 도청, 입도 규제 조치 발표, ‘코로나 위험 5개도’에서 온 주민중 인증서가 없는 사람은 정부 지정 격리 시설에서 14일간 격리 (사진출처 : Prachachat) 북부 치앙라이도 도청은 "고도 통제 지역에서 온 입도자에 대한 조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고도 통제 지역으로 지정된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그리고 싸뭍싸콘도를 포함한 지방에서 치앙라이에 들어올 경우 규제를 강화해 이동 필요성을 증명하는 인증서가 없을 경우 정부 지정 시설에 14일간 격리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치앙라이도 명령 4/2564 ‘고도 통제 지역에서 온 입도자에 대한 조치’ 치앙라이도 명령 4/2564에 따라 고도 통제 지역에서 치앙라이에 온 입도자 중 이동 필요성 인증서를 소지하지 않은 사람은 정부 지정 시설에 격리(Local Quarantine) 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고도 통제 지역 5개도 즉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싸뭍싸콘도에서 입도한 사람이 ‘이동 필요성을 증명하는 서류(เอกสารรับรองความจำเป็นในการเดินทาง)’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정부 지정 시설에 14일 격리(Local Quarantine)시킨다. 2. 고도 통제 지역 5개도 즉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싸뭍싸콘에서 입도한 사람이 ‘이동 필요성을 증명하는 서류’를 가지고 있는 경우, 가정 또는 숙박 시설에서 14일 격리(Home Quarantine)시킨다. 위반자에게는 불력 2558년 감염증법 제 42조에 따라 20,000바트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 명령은 1월 15일부터 변경 명령이 발표될 때까지 효력을 가진다. ▶ 쑤완나품 공항 활주로에 마약을 복용한 운전자가 자동차로 진입해 질주하다 체포돼 (사진출처 : Khaosod) 방콕 쑤완나품 국제 공항 활주로에 자동차가 침입해, 자칫 대형 참사가 발생할 뻔 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1월 14일(목) 오후로 자동차가 공항 보안을 뚫고 침입해 활주로를 달렸다. 이후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차내에서 대량의 마약(필로폰)이 발견되었다.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각성제를 복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경찰, 논타부리도 불법 도박장 적발하고 태국인과 외국인 40명 체포 (사진출처 : Thai PBS) 경찰은 1월 14일 밤 중부 논타부리도에서 도박장으로 의심되는 집을 수색해 40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논타부리도 방부워텅군 깐짜나피쎅에 있는 집에서 도박장이 개설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단속에 나서 집안에 있던 40명을 체포했다. 그중 33명이 태국인이었으며 7명이 외국인 노동자였다. 한편, 체포된 40명 전원은 방부워텅 경찰서로 연행되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 위험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라영과 촌부리 등에서 코로나 확산의 시작은 불법 도박장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깐짜나부리도 도지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깐짜나부리 호텔과 리조트에 폐쇄 명령 (사진출처 : Nation TV) 서부 깐짜나부리도 찌라끼얏(จีระเกียรติ ภูมิสวัสดิ์) 도지사는 1월 14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호텔과 리조트 또는 이와 유사한 시설에 대한 폐쇄 명령을 발표했다. 폐쇄 명령은 다음 통지가 있을 때까지 유효하다. 찌라끼얏 도지사는 깐짜나부리도는 인기 관광지라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호텔 폐쇄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위반자는 금고 및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검역 시설 등 코로나-19에 관련해 이용되는 호텔은 폐쇄가 면제된다.

1월 14일 태국 뉴스

2021/01/14 20:48:21

▶ 태국 입국시 격리 검역 시설로 골프 리조트 이용 가능해져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관광청(TAT)은 1월 13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으로 태국 입국자에게 의무로 하고 있는 14일간의 격리 시설로 태국 정부가 지정하는 검역 격리 시설(ADQ) 외에 새롭게 6곳의 골프 리조트(Golf Quarantine) 이름을 발표했다. 6곳의 골프 리조트 이름은 서부 깐짜나부리의 ‘마이다 골프 클럽(Mida Golf Club), 에버그린 힐 골프 클럽(Evergreen Hills Golf Club), 블루 스타 골프 코스(Blue Star Golf Course), 중부 나콘나욕의 ’아티타야 골프 엔 리조트(Artitaya Golf & Resort), 펫차부리의 ‘싸왕 리조트 골프 클럽(Sawang Resort and Golf Club), 북부 치앙마이의 '아티타야 치앙마이 골프 리조트(Artitaya Chiang Mai Golf & Resort) 등이다. ▶ 방콕 시청, 신규 감염자수 감소로 규제 완화 검토 (사진출처 : Bangkok Post) 방콕 시청(BMA)은 태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감소 추세에 있어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콕 시청 퐁싸꼰(Pongsakorn Kwanmuang) 대변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긴급 조치를 발령한 것을 새로운 슈퍼 확산이 발견되지 않으면 코로나-19 제한 조치 해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는 규제 조치가 내려져 사람들이 모이는 이벤트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감염 상황은 앞으로 개선되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도 밝혔다. 퐁싸꼰 대변인은 “향후 2주간에 걸쳐 감염자 수가 감소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상황이 좋아지면 방콕 시청은 규제 완화나 해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콕 시내에는 많은 사업장이 폐쇄된 것으로 경제적 타격이 커지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빨리 일상생활이 예전처럼 돌아가는 것을 바라고 있다. 한편, 방콕에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월 7일 49명, 8일 39명, 9일 31명, 10일 22일, 11일 37명, 12일 32명, 13명 24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중국산 코로나 백신이 브라질 임상 시험에서 효과 50.4%에 그쳐, 태국 정부는 “백신 도입 계획 변경 없다”고 밝혀 (사진출처 : Khaosod, Bangkok Biz News) 태국에 가장 먼저 도입될 중국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에 대해, “브라질에서 임상 시험 결과 유효성이 50.4% 밖에 없었다”는 소식이 태국에 전해지면서 국민들 사이에서 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브라질에서의 임상 시험은 각국에 비해 다양한 조건도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태국에서는 중국 ’시노백‘ 백신 효과에 대해 회의적이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발표에 대해, 태국 정부 의료 과학국(Medical Science Department, MCD) 쑤파낏(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은 브라질에서의 임상 시험 결과에 관계없이 태국 정부가 ’시노백‘ 백신을 도입하는 계획에는 변경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태국 질병 관리국(CDC)의 계획은 태국 국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 접종을 다음달인 2월부터 태국 국내에서 시작하는 목표로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중국 ’시노백‘ 백신 20만 회분을 들여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접종할 계획이다. 그 후 3월에는 80만 회분, 4월에는 100만 회분을 수입할 계획이다. 또한 태국 정부가 구매 계약을 체결한 영국 옥스포드(Oxford)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백신은 5월 말까지 2,600만 회분이 수입될 계획이다. 한편, 태국 식품 의약청(FDA)은 태국 정부의 계획과는 별도로 개별 사립 병원이 해외에서 백신을 태국으로 수입해서 투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FDA에 의해 태국 국내에서 사용이 승인된 것이라면 개별적으로 수입하는 것도 허가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 해군기지가 있는 파타야 싸타힙에서 해군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 확인돼, 항공 모함 승무원 등 270명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사진출처 : Thai Post) 파타야 남부 해군 기지가 있는 싸타힙(Sattahip District)에서 해군 2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 두 명은 싸타힙 비어 가든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 명의 해군이 감염돼 해군 항공모함 ’HTMS Chakri Naruebet(CVH-911)‘ 군 관계자가 해군의 항공 모함의 운용에 지장이 나오는 것을 우려해 대대적인 코로나 선별 검사가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1월 13일 해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태국 해군 항공 모함 ’HTMS Chakri Naruebet(CVH-911)‘ 승무원 중 현재 격리된 210명, 그리고 현재 탑승 중인 60명을 포함한 총 270명 전원에 대한 코로나 선별 검사가 실시되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격리는 현재 싸타힙 해군 기지내 시설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만약을 위해 14일간 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군 항공 모함 운용에 큰 지장이 나올 가능성은 낮아진 상황이다. ▶ 2020년 태국 1가구당 부채 1,752만원으로 조사돼 (사진출처 : Prachachart)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niversity of the Thai Chamber of Commerce) 조사에 따르면, 2020년 태국 1가구당 부채 규모는 약 48만 바트(약 1752만5천원)였다. 이것은 2019년 보다 42% 증가한 것이며, 지난 12년 동안 최고 수준이었다. 이 조사는 2020년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2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응답자 90.7%가 '부채가 있다(มีหนี้สิน)'고 응답했고, '부채가 없다(ไม่มีหนี้)‘고 대답한 사람은 9.3%에 그쳤다. 각 가정의 평균 부채 금액은 48만3950바트로 전년도 보다 42.3% 증가했다.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해 부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에서 무허가 의료용 고무장갑 대량 압수, 사용된 물건을 세척해 신품으로 재포장해 판매 (사진출처 : Thailand Plus News) 태국 경찰은 1월 12일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무허가 의료용 고무장갑을 방콕 북부 교외 빠툼타니도 람룩까 지역 창고에서 대량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단속반이 급습했을 때 노동자들은 일반 고무장갑과 파란색 의료용 고무장갑을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세척하여 재포장될 박스에는 ’NA‘라는 브랜드명이 찍혀 있었다. 이들은 사용된 제품을 세척한 후 포장해서 신품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시가로 1억 바트에 달한다. (사진출처 : Thairath) 또한 지난 9일에도 람룩까 지역 창고에서도 사용된 고무장갑을 세척 한 것으로 보이는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대량의 의료용 고무장갑이 들어있는 포대와 고무장갑 포장에 사용할 다량의 박스가 발견되었다. 이곳에서 발견된 고무장갑은 206만장을 넘었으며, 시가로는 1억5000만 바트에 달했다. (사진출처 : Daily News) 그 뿐만 아니라 13일에는 방콕 랃프라오 쏘이 126에 있는 한 주택에서도 사용된 의료용 장갑을 세탁기로 세척해 다시 포장 중이던 용의자가 체포되었다. 이 건물 안에는 6개의 세탁기가 발견되었고, 흰색 고무장갑을 의료용 장갑처럼 파란색으로 착색하기 위한 염료통도 발견되었다. 태국에서는 이러한 수법의 사기가 횡행하고 있어, 경찰은 시민들에게 정보 제공을 요청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러한 업자들의 수법은 3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고무장갑을 해외에서 들여와서 허가없는 자신의 상표를 붙여 판매하는 행위, 두 번째는 해외에서 값싼 일반 고무장갑을 들여와 염색을 해서 의료용 고무장갑으로 바꿔치기해 판매라는 행위, 세 번째는 사용된 고무장갑을 세척해서 신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 1월 14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271명, 사망자는 2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259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1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71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1,26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해 69명이 되었다. 68번째 사망자는 72세 영국인 남성으로 당뇨병과 갑상선 및 폐암을 지병으로 앓고 있었다. 69번째 사망자는 53세 태국인 남성으로 당뇨병을 지병으로 앓고 있었으며, 자가용으로 동부 여러 지방을 여행한 적이 있었다. 신규 감염자 중 1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11명과 불법 경로로 입국해 격리를 거치지 않은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25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81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78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1,262명이며, 그중 7,66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533명이 치료 중이고, 69명이 사망했다. ▶ 방콕 왕텅랑구 아파트에서 불법 약물 복용한 2명이 사망하고 1명 중태 (사진출처 : Thairath) 1월 13일 오후 7시경 방콕도 왕텅랑 지역 아파트에서 마약을 복용하고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현장에 달려가 보니 아파트 방에서 태국인 남녀 3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이 중 남성 1명(27)과 여성 1명(30)이 사망하고 1명은 의식불명 상태이다. 사망한 남성과 의식이 없는 여성은 사실혼 부부로 아이가 3명 있었다. 방콕에서는 최근 마취제와 마약 등을 혼합한 신종 마약 케놈퐁(เคนมผง)‘을 복용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잇따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도 이 마약을 복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방콕 수도 경찰, 마약 용의자 14명 체포하고 대마 200킬로와 자동 소총 등 압수 (사진출처 : Khomchadluek) 방콕 수도 경찰은 1월 14일 마약 관련 여러 사건 용의자 14명을 체포하고 대마초 200킬로와 야바 1.6만정 자동 소총을 포함한 총가 10정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마취제, 마약 등을 혼합한 신종 마약을 흡입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방콕에서 잇따라 변사한 것을 계기로 경찰이 불법 마약 일제 단속을 시작했다. 신종 마약에 의한 사망자는 최소 9명에 달하며, 1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기온 저하로 동북부 넝카이도와 우돈타니도에서 2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동북부 넝카이도 무엉군(도청 소재지) 창고에서 65세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야간 기온 저하로 동사(หนาวตาย)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은 최근 가장 기온이 낮은 기간에 들어가 있다. 방콕 등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정도이지만 북부와 동북부에서는 최저 기온이 한 자리로 내려가는 곳도 있어, 저체온증으로 동사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도 1월 12일 술을 마시고 트럭에서 잠든 59세 남성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어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직접 사인은 십이지장 궤양이었지만, 저체온증도 요인이었다.

1월 13일 태국 뉴스

2021/01/13 20:04:49

▶ 태국 여행자 협회, 정부에 여행사에 대한 지원을 요청 태국 여행자 협회(สมาคมไทยธุรกิจ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 Association of Thai Travel Agents, ATTA)는 정부에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에 대한 지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에 대해서는 격리 없이 태국을 방문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요청했다. 태국 여행사 협회 위칫(วิชิต ประกอบโกศล) 회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거의 없어 등록되어 있는 태국의 1만여 곳에 달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중 약 30%가 폐업했고, 약 50%가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지해, 불과 약 20%가 국내 여행을 중심으로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칫 회장은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도 했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아마 내년 중반에나 끝날 수 있을 것(เริ่มฉีดแล้วในบางประเทศ แต่ก็ยังแค่เริ่มต้นและน่าจะครอบคลุมขึ้นในช่วงกลางปีหน้า)”이라고 예측하고 여행사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1. 여행 사업자를 위한 기금 책정 (ตั้งกองทุนท่องเที่ยว เพื่อช่วยเหลือผู้ประกอบการ) 2. 중소 여행업을 위한 특별 소프트론 대출과 저금리 대출 지원 (สนับสนุนซอฟต์โลน หรือเงินกู้ดอกเบี้ยต่ำ โดยเฉพาะกลุ่มเอสเอ็มอี) 3. 2021년로 만기가 도래한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고 대출 기간을 연장 (ขยายเวลาชำระหนี้สำหรับปี 2564) 4. 많은 국가들과 같이 관광 부문 근로자에게 50% 임금 보조금을 제공하여 고용 지원 (สนับสนุนการจ้างงานด้วยการอุดหนุนค่าแรง 50% ให้แรงงานในภาคธุรกิจท่องเที่ยวเหมือนกับที่หลาย ๆ ประเทศดำเนินการไปแล้ว) 또한 태국 정부가 2020년 말부터는 비자가 없어도 관광 목적으로 태국 입국을 허용했지만, 태국 입국 후 14일(15박 16일) 격리 검역을 받아야만 하기 때문에 단기로 부담없이 태국 여행을 한다고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재 여행업계는 백신 접종을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지만, 얼마전 태국 정부가 백신을 접종받았더라도 태국에 입국시 격리 검역은 거쳐야 한다고 발표해 이번에 그 발표를 철회하고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해서는 격리를 면제해 준다면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이것이 태국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정부에 백신 접종자의 14일 격리 철회를 요청했다. ▶ 쁘라윧 총리, 비정규 노동자 등에게 월 3,500바트씩 2개월 지원하겠다는 방침 밝혀 (사진출처 : PPTV) 쁘라윧 총리는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엄중 관리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5개도를 비롯해 사업 폐쇄 명령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큰 지역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해 경제적 피해가 큰 사람들을 대상으로 1인당 3,500바트를 2개월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많은 지방에서 사업 폐쇄 등 감염 예방 지침이 발표되어 있으며, 특리 촌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그리고 싸뭍쁘라깐도를 포함한 5개도에서는 특히 엄중한 관리 지역으로 지정되어, 다수의 시설이 폐쇄나 시간에 따라 영업이 금지되어 있는 상황에 있다. 이번에 지급될 예정인 ’지원금(เงินเยียวยา)‘은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비정규직자나 프리랜서도 대상에 포함되며, 또한 전기 요금과 수도 요금 등 공공 요금도 같은 기간에 가격 인하가 실시될 방침이다. 이에 대한 여론은 이것으로는 불충분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금을 환영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태국 내년도 예산안, 세출 6% 감소 전망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쁘라윧 총리는 텔레비전 연설을 통해 2022년도(2021년 10월~2022년 9월) ’예산안 편성(การจัดทำงบประมาณ)‘에 대해 설명했다. 세출 예산은 전년도 대비 약 6% 감소한 3조1,000억 바트이고, 세입은 13% 감소한 2조4,000억 바트를 전망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의 영향으로 세수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세출도 삭감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 방콕 시청,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콕 거주 일본인 감염자 3명의 이동 경로를 발표 (사진출처 : Daily News, Prachachart) 방콕 시청은 방콕 거주 일본인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하고, 3명에 대한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이들은 연말에 촌부리 씨라차 군내 호텔에서 숙박했고, 식당과 노래방 등에 들렀다. 방콕시 보건당국이 발표한 3명의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 A씨 (회사원) -12월 30일 촌부리 씨라차군의 선술집 '大吉'과 '酒の店’에서 식사 후 ‘하렘 가라오케'로 이동. -12월 31일 러이섬(Roy Island)에서 페리로 씨창섬(Koh Si Chang) 관광, 방콕 와타나구 집으로 돌아옴 -1월 1일 ’방콕 골프 클럽'에서 골프, 방콕 텅러에 있는 일식당 ‘馬酔木’에서 점심 식사 후 귀가 -1월 2일 ‘UFM FUJI Super 쑤쿰빗 49’에서 쇼핑 -1월 3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 -1월 4일 코로나 검사 후 귀가 -1월 5일 양성으로 판명되어 입원 ■ B씨 (회사원) -12월 30일 ‘Citadines Grand Central Sri Racha’에 투숙, 일식점 ‘酒の店’에서 식사 후 ‘하렘 가라오케'로 이동 -12월 31일 러이섬에서 페리로 씨창섬 관광, '大吉'에서 식사 후 가라오케 ’MANAMI‘로 이동 -1월 1일 방콕 프라카농 자택에 귀가 -1월 2~3일 하루 종일 집에 머뭄 -1월 4일 싸뭍쁘라깐 도내 기업에 출근, 코로나 검사 후 귀가 -1월 5일 양성으로 판명되어 입원 ■ C씨 (기술직) -12월 30일 촌부리 씨라차 모 기업에서 일을 마친 후 일식점 ‘SHIBUYA’에서 점심, ‘Somerset Harbourview Sri Racha’ 체크인 후 ‘焼肉トラ’에서 석식, ‘하렘 가라오케'로 이동 -1월 31일 씨라차 '로빈슨 백화점’ 유니클로, '大吉'에서 식사 후 노래방 ‘MAIKO'로 이동 -1월 1일 공용 버스를 타고 방콕으로 돌아옴. -1월 2일 하루 종일 방콕 와타나 지역의 집에 머뭄 -1월 3일 '로얄 레이크 사이드’ 골프, 귀가 후 ‘UFM FUJI Super 쑤쿰빗 49’에서 쇼핑 -1월 4일 방콕 내 기업에서 업무 중에 지인의 감염을 소식을 듣고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귀가(무증상) -1월 5일 양성이 확인되어 입원 ▶ 방콕 BTS,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운행 편수를 늘린다고 발표 (사진출처 : Bangkokinsight.com) BTS 그룹 쑤라퐁(สุรพงษ์ เลาหะอัญญา) CEO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BTS는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운행 빈도를 픽크시 2분 40초에서 2분 25초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BTS는 직원의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의 엄수, 승객의 체온이나 마스크 착용 확인, 알코올 소독 서비스, 어플 ‘타이챠나’에 체크인 등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타이 비엣제트, 무제한 이용 패스 판매 개시 (사진출처 : Bangkok Post) 저가 항공 ’타이 비엣제트 에어(Thai Vietjet Air)‘는 태국 국내선 무제한 이용 패스 '타일랜드 파워 패스(Thailand Power Pass)'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는 이달 말까지이다. 1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항공편에 무제한 이용 패스가 12,000바트, 1월 15일부터 12월 23일까지의 항공편에 무제한 이용 패스가 19,000바트이다. 한편, 4월 10일부터 18일까지의 항공편은 무제한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 1월 13일 날씨, 북부와 이싼 지역은 싸늘, 방콕은 이른 아침 기온 방콕 17도, 치앙마이 9도까지 떨어져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기상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은 오늘 날씨도 어제와 같이 중국에서 고기압권(บริเวณความกดอากาศสูง)이 태국 상부를 덮어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며 특히 산악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남부 타이만 지역에 대해서는 강한 바람과 파도가 발생하기 때문에 선박 운항에 대한 주의보도 발령했다. 오늘 아침 6시부터 내일 오전 6시까지의 태국 날씨는 다음과 같다. -북부 지역은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최저 기온은 10~15도, 최고 기온은 18~27도, 산 정산은 매우 추워 최저 4~11도로 예상하고 있다. -동북부 지방은 강한 바람과 함께 강한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며, 최저 기온은 7~12도, 최고 기온은 20~23도, 산 정상은 강한 추운가 예상되어 최저 기온은 2~10도로 예상되며, 풍속도 시속 20~35킬로로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부 지역도 강한 바람에 추위가 몰려와 최저 기온은 14~15도, 최고 기온은 25~27도, 풍속을 15~35킬로를 예상하고 있다. -동부 지역에도 강풍이 예상되며, 최저 기온은 14~18도, 최고 기온은 26~31도, 풍속은 20~35틸로, 파고는 파도가 높은 해안에서 1~2 미터, 최고 2미터 이상 예상하고 있다. -남부 지역(동해안) 쑤랏타니 이남 지역은 차가운 날씨와 강풍이 예상되며, 최저 기온은 18~24도, 최고 기온은 27~30도, 바람은 북동풍이 20~40킬로로 불고, 파고는 2~3미터로 예상된다. 나콘씨타마랏 이남 지역은 20% 지역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상되며, 나콘씨타마랏, 팟타룽, 쏭크라, 빧따니, 야라, 나라티왓은 20~45킬로의 북동풍에 파고는 2~4미터로 예상된다. -남부 지역(서해안)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최저 기온은 22~24도, 최고 기온은 29~34도, 바람은 북동풍이 20~35킬로로 불고 파고는 1~2미터, 최고 2미터 이상 예상하고 있다. 뜨랑, 싸뚠 지역에서는 10% 지역에서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비도 예상된다. -방콕과 수도권은 차가운 날씨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최저 온도은 15~16도, 최고 온도은 26~27도, 바람은 15~35킬로의 북동풍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러한 날씨는 앞으로 1월 18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국민들에게 추위에 대비하고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 씨린톤 공주, 넘어져 다리에 부상 입어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왕실청은 와치라롱꼰 국왕의 여동생 씨린톤 공주(Her Royal Highness Maha Chakri Sirindhorn, 65)가 넘어져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공주를 진찰한 의사단은 공무를 향후 2개월간 중지하도록 권고했다. 쁘라윧 총리 부부와 각료들은 1월 12일 방콕 왕궁을 방문해 공주 초상화 앞에 헌화하고 공주의 조기 회복을 기원했다. 씨린톤 공주는 수많은 공무를 처리하고 오지 시찰도 적극적으로 실시해왔다.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가 능숙한 것 외에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등에도 능통하다. 또한 씨린톤 공주는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져 국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 와치라롱꼰 국왕, 교도소에서 청소 등 이색 행보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미디어에서 와치라롱꼰 국왕이 여러 교도소를 방문해 ’고귀한 배우자‘ 칭호를 내린 씨니다(เจ้าคุณพระสินีนาฏ พิลาสกัลยาณี)와 함께 바닥 청소를 하는 등의 이미지를 일제히 공개했다. 반정부 세력에 의한 시위에서 ’왕실 개혁‘을 요구하는 등 전례없는 왕실 비판이 있었던 것으로 이미지를 상승 노린 행보로 보이고 있다고 APF 통신이 보도했다. 미디어에 공개된 사진은 와치라롱꼰 국왕과 고귀한 배우자 씨니낫(35)씨가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지난 2개월 동안 여러 교도소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씨니낫 씨에게 수감자들의 건강 관리 계획 감독 역할을 맡겨 공무의 폭을 넓혔다. 한편, 씨니낫 씨는 2019년 7월 100년 가까이 누구에게도 주어지지 않았던 고귀한 승려를 부르는 호칭 ‘짜오쿤프라(เจ้าคุณพระ)’ 칭호를 씨니낫 씨에게 하사했지만, 3개월 후 쑤티다 왕비(สมเด็จพระนางเจ้าสุทิดา, 43)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는 등 "모든 방법으로 압력을 가했다"는 것을 이유로 국왕에 의해 이 칭호와 군 계급이 박탈되었다. 그러나 와치라롱꼰 국왕은 지난해 9월 이 칭호를 다시 부활시켰다. 태국에서는 불경죄라는 법률이 존재하고 있어, 왕족이 비판으로부터 보호되고 있으며, 반정부파 시위대들의 요구 사항 중 가장 큰 논란이 빗고 있는 것이 이 법의 폐지이다. ▶ 1월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7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132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13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57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0,99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7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2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4명과 불법 경로고 입국해 격리를 거치지 않은 21명이다. 아이슬란드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카타르에서 입국한 1명, 그리고 미얀마에서 입국한 21명(불법 경로로 입국)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32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2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90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35명, 촌부리 14명, 라영 12명, 방콕 24명, 싸뭍쁘라깐 17명, 논타부리 2명, 앙텅 3명, 빠툼타니 15명, 펫타부리 4명, 싸뭍쏭크람 1명, 치앙아미 2명, 넝카이 1명, 뜨랑 1명, 피싸누록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991명이며, 그중 6,94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3,981명이 치료 중이고, 67명이 사망했다. ▶ 촌부리도, 1월 13일 신규 감염자 전날보다 감소한 14명, 씨라차 9명, 파타야 4명 (사진출처 : Thaipost) 1월 13일 촌부리 공중위생국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4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 19명 보다는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14명 중 대부분 9명은 씨라차 지역에서 확인되었고, 나머지 5명 중 4명은 파타야가 속한 방라뭉에서 확인되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12일까지 코로나-19 누계 감염자 수는 620명이 되었다. 씨라차 지역에서는 불법 도박장에서 시작된 감염자가 씨라차 군내 로컬 술집 ‘Rong beer 90'로 연결되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며, 이후에도 감염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 파타야 경찰, 파타야 폐쇄된 술집 앞에서 술 파티 벌인, 태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한 14명 체포 (사진출처 : Pattaya News) 파타야에서는 현재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업소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한 폐쇄 명령이 내려져 있다. 그런데 폐쇄된 술집 앞에서 태국인과 외국인이 모여 술 파티를 벌인 것으로 파타야 경찰이 태국인과 외국인 총 14명을 체포했다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이 14명의 참가자 중 1명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고 술자리를 벌였다. 이러한 행위는 현재 비상사태 선언이 발령되어 감염 방지를 위해 ’사람이 모이는 행위 금지'에 대한 금지 명령을 위반한 것이 된다. 경찰은 이 14 명에 대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비상사태 선언 위반으로 체포된 14명에게는 최대 2년 금고형, 최대 10만 바트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1월 12일 태국 뉴스

2021/01/12 19:43:55

▶ 2월에 도착하는 중국산 코로나 백신에 대해 일부에서 우려 표명, 의료 관계자와 노인에게 먼저 접종 (사진출처 : MGR News. moph.go.th) 태국 정부는 여러 공급 업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구입해 국민들에게 접종할 방침이지만, 이 중 중국산 백신에 대해 일부에서 불안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보건부 끼얏품(เกียรติภูมิ วงศ์รจิต) 사무차관은 중국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은 ’안정성이 높고(ความปลอดภัยสูง), 중국에서 심각한 부작용 보고가 없었다(ประเทศจีนยังไม่พบว่ามีรายงานผลข้างเคียงที่รุนแรง)고 설명하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또한 질병 통제 예방국 오팟(นพ.โอภาส การย์กวินพงศ์) 국장은 외국 사례를 참고로 누가 먼저 접종받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등 신중하게 백신 계획을 진행한다고 설명하고, 우선 2월 태국에 도착하는 중국산 백신은 현재 60세 이상이나 의료 종사자 등 감염 위험과 중증화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백신 접종은 3단계로 실시할 예정이며, 제 1단계는 2월부터 4월까지 감염자가 많은 도에서 132만명에게 200만 회분의 백신이 접종된다. 제 2단계는 5월부터 6월에 걸쳐 전국에서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적어도 2,600만 회분을 접종하고, 그리고 제 3단계는 올해부터 내년 초에 걸쳐 일반 시민에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 정부, 촌부리 등 엄중 관리 지역 5개도를 우선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Kapook)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태국 백신 접종을 다음 달인 2월부터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 질병 관리국(Center for Disease Control, CDC) 담당관은 초기 단계에서는 엄격 관리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파타야와 씨라차가 속한 촌부리도(Chonburi Province), 라영도(Rayong Province), 짠타부리도(Chantaburi Province), 뜨랏도(Trat Province), 그리고 싸뭍싸콘도(Samut Sakhon Province)를 포함한 ‘5개도에서 최우선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될 것(5 จังหวัด ที่จะได้รับวัคซีนโควิด 19 ก่อน)’이라고 접종 방침을 밝혔다. 질병 관리국 오팟(Opas Karnkawinpon) 박사는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에 대해, 다음달 2월에 태국에서도 접종을 목표로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5개도 중에서도 우선 접종 대상자는 ① 감염 위험이 높은 의료진과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무원, ② 만성 호흡기 질환, 심장 및 혈관 만성 질환, 뇌졸중, 암,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 ③ 60세 이상의 노인, ④ 코로나를 통제하기 위해 투입된 군인이나 경찰의 4개 그룹을 나누어 최우선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국에는 중국 기업 ’시노백(Sinovac·科興中維)‘에서 200만 회분의 백신이 2월에 들어올 예정이며, 그 후 3월에 80만 회분, 4월에는 100만 회분을 수입할 계획이다. 또한 태국 정부가 구매 계약을 체결한 영국 옥스포드(Oxford)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공동 개발한 백신은 5월 말까지 2,600만 회분도 수입될 계획이다. ▶ 태국 적십자 국립 혈액 센터, 혈액 부족으로 헌혈 호소, 코로나 유행병으로 헌혈자 감소 (사진출처 : redcross.or.th) 태국 적십자 국립 혈액 센터(ศูนย์บริการโลหิตแห่งชาติ)가 최근 센터에 보관된 혈액이 부족해 일반 시민들에게 헌혈(การบริจาคเลือด)을 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이 센터의 둣짜이(ร.ศ.พญ.ดุจใจ ชัยวานิชศิริ) 소장은 코로나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헌혈하러 오는 사람이 이전에 비해 50% 정도 감소한 것으로 태국 국내 340여개 병원이 수술 및 혈액 관련 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아누틴 보건부 장관, 불법 행위 감염자에게는 치료비 징수해야 한다고 언급 (사진출처 : Matichon)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자 중 불법 도박장에 다녀온 사람이나 불법으로 입국이나 출국한 사람이 포함되어 있어“법률을 지키지 않고 질병을 퍼트린 사람들은 치료비를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คนทำผิดกฎหมายนำเชื้อมาแพร่ระบาด ต้องรับผิดชอบค่ารักษาเอง)”고 말했다. 얼마전 미얀마 호텔에서 일하던 여러 태국인들이 정식 출입국 경로를 거치지 않고 귀국 후 검사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되어 큰 문제가 되었었다. 코로나 감염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및 의료 용품 등에 소요되는 1인 평균 치료비는 150,000~200,000바트(ทั้งการตรวจวินิจฉัย การรักษา และเวชภัณฑ์ เฉลี่ยแล้วผู้ป่วย 1 คน มีค่ารักษา 150,000-200,000 บาท)‘ 정도이다. ▶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보건부 장관이 주장한 불법 행위 감염자의 코로나-19 치료비 징수에 부정적 입장 밝혀 (사진출처 : Thai Post)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 대변인이 며칠 전 아누틴 보건부 장관의 불법 행위자에 대한 치료비 본인 지불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며칠 전 아누틴 보건 장관이 코로나-19 감염자 중 불법으로 입국이나 출국한 태국인과 도박장에 다니온 사람 등 법률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무료 치료 대상에서 제외시켜, “본인이 치료비를 책임져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만약 정보를 숨기며 협조하지 않거나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규정에 따라 처벌받아야 한다(หากคนกลุ่มนี้มีการปิดบัง ไม่ให้ความร่วมมือ ไม่มีแอปพลิเคชันต่างๆ ต้องรับโทษตามข้อกำหนด)”고 말했다. 하지만 “발생한 치료 비용에 대해서는 보건부 규칙을 확인해봐야 한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코로나 감염자는 무료로 치료한다는 보건부의 규칙이 있기 때문에 이에 따라 코로나-19 센터는 앞으로도 일부 감염자에게 치료비를 징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법은 그들의 주된 의도에 대해 살펴볼 것(กฎหมายจะดูที่เจตนาเป็นหลัก)”이라며 불법 행위자에 대해 치료비 본인 부담 가능성을 완전히 막지는 않았다. ▶ 코로나-19에 감염됐던 미얀마인 노동자 292명이 퇴원 후 새우시장으로 돌아가 (사진출처 : VoiceTV) 해산물로 유먕한 싸뭍싸콘도에서 미얀마인 노동자 사이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병원에 입원 중이던 미얀마인 노동자 292명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야전 병원으로 사용되었던 스포츠 경기장에서 퇴원했다. 이들 미얀마인들에 대해서는 군대 트럭으로 일단 일하고 살았던 새우 시장으로 이송되었으며, 보건 당국에서 발행한 ’격리를 거쳐 코로나 균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확인서(หนังสือรับรองผู้ที่ผ่านการกักตัวว่าปลอดจากเชื้อโควิด-19)‘를 받았다. 티라팟(นเรศฤทธิ์ ขัดธะสีมา) 싸뭍싸꼰 보건국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노동자 300여명이 새우 시장의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 분말가루 마약 ’케놈퐁' 흡입으로 사망자가 속출 (사진출처 : Thaiger) ‘야케놈퐁(ยาเคนมผง)'이라는 새로운 마약을 복용한 9명이 방콕에서 연속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케타민, 헤로인, 아이스, 수면제가 혼합된 ’야케놈퐁‘ 분말을 빨대로 흡입한 22세 태국인 여성의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사건 전후로 방콕 라마 3세에서도 2명이 사망하는 등 최근 9명이 이 약물로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망자가 나온 곳은 주로 방콕 지역이라서 이것에 대한 경계가 강화되고 있으며, 치앙마이 당국도 이 약물 사용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태국 한방 병원에서 대마초 잎을 넣은 대마초 요리 개발 (사진출처 : Prachachat) 중부 쁘라찐부리도에 있는 ’짜오프라야 아빠이푸벳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เจ้าพระยาอภัยภูเบศร)‘이 운영하는 ’아파이푸벳 데이 스파(Abhaibhubejhr Day Spa)‘에서 대마초를 사용한 요리를 개발했다. 대마초를 사용하는 요리는 카우까프라오 라이스(ข้าวกะเพราสุขใจ, 60바트)와 스프(เล้งแซ่บซดเพลิน, 100바트), 무침(รื่นเริงบันเทิงยำ, 150바트), 토스트(ขนมปังคิกคัก, 90바트) 등 4가지이다. 이 한방 병원은 고대부터 태국인들은 마리화나를 약제로 사용해왔던 지혜가 있었으며, 지금도 허브 등 향료로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 대마초를 사용한 요리는 대마 추출물로 대마초 특정 부분을 제외하고 약제, 허브 제품, 식품, 화장품의 성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대마초를 넣어 만든 요리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태국 약초 전문가가 개발한 레시피로 ’약사는 적절한 양을 섭취하면 유용하고 안전하다고 권장( เภสัชกร แนะนำควรกินให้ถูกต้องในปริมาณที่พอดี จะมีประโยชน์และปลอดภัย)‘하고 있다. 덧붙여 과거 태국에서는 소량의 대마초룰 카레 등의 조미료로 사용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큰 대마 잎을 소비할 경우에는 1명이 1일 5~8장을 초과하지 않는 것,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 임산부와 수유 중인 여성 특정 질병 환자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요리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부리람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대마 전시회(มหกรรมกัญชากัญชง 360 องศา เพื่อประชาชน)‘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태국에서는 2018년 말에 ‘끄라텀(Kratom, กระท่อม)’과 대마초를 의료 및 연구용으로 사용이 허가되었다. ‘끄라톰’은 쉽게 사용을 그만둘 수 있고, 통증과 발열과 설사 등을 해소하기 위해 허브로 사용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진통제로서는 모르핀 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또한 대마초에 대해서는 현재 11개 단체가 식품 의약품 협회(FDA)로부터 재배 허가를 받았으며, 태국 전국 26개 병원에서 대마 치료가 허용되고 있다. 하지만 ‘끄라텀’이나 ‘대마초’를 기호품으로서 이용하는 것은 위법이다. 또한 의료 목적으로 이용할지라도 무단으로 소지 및 사용이나 판매는 위법 행위에 해당된다. ▶ 1월 12일 날씨, 태국 전 지역에서 2~6도 기온이 떨어져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기상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은 북쪽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태국 기온이 지역에 따라 2~6도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세하게는 ’북부 지역‘은 차가운 바람이 몰아져 기온이 4~6도 떨어지고, ’동북부 이싼 지역, 중부, 동부 지역‘은 차가운 바람과 강풍이 불어 기온이 2~4도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산 정상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대폭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서리(น้ำค้างแข็ง)도 예상되며, ’남부 지역‘은 폭풍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타이만 지역‘에서는 파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소형 선박에 대해서는 1월 13일까지 운항 자제를 요청했다. 1월 12일 기상청은 일기 예측(พยากรณ์อากาศ)에 따라 앞으로 24시간 날씨를 예측하고, 이러한 날씨의 원인에 대해 고기압권(บริเวณความกดอากาศสูง)에 들은 것과 중국에서 내려온 강력한 냉기가 태국 상부를 덮고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푸켓 도지사, 자정 이후 술집은 폐점, 레스토랑은 알코올음료 판매 금지하는 명령 발표 (사진출처 : Prachachat) 푸켓 도지사는 1월 11일 푸켓 도내 ‘술집과 클럽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대해 자정 이후 영업을 금지하는 명령(คำสั่งเปิดสถานบริการบันเทิง ผับ บาร์ ได้แค่ 24.00 น)’을 발표했다. 또한 레스토랑에 대해서는 자정 이후 알코올음료를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명령도 내려졌다. 이 명령은1월 12일부터 1월 20일까지 유효하다. 이 명령은 태국 전국의 코로나 감염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린 조치이며, 다음과 같이 도지사가 의장을 맡고 있는 전염병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합의되었다. - 오락 시설, 술집, 클럽, 가라오케 등은 모두 자정 이후 폐점해야 한다. - 음식점이나 푸드 코트는 자정 이후 내부에서 주류를 판매할 수 없다. - 이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는 ‘2015년 질병 관리법 51조’에 따라 2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52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00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다. - 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판명된 사람은 긴급 사태시 행정에 관한 ‘긴급령 BE2548(2005) 제 18조’에 따라 기소되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모두 적용될 수 있다. ▶ 촌부리도, 1월 12일 신규 감염자 19명, 씨라차에서 15명 발생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촌부리 공중위생국은 1월 12일 오전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1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중 대부분인 15명은 씨라차 지역에서 확인되었으며, 나머지 4명은 파타야 방라뭉에서 확인되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12일까지 코로나-19 누계 감염자 수는 606명이 되었다. 지역별로는 한국과 일본 제조회사가 많이 입주해 있는 씨라차가 286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파타야가 속한 방라뭉군이 227명, 무엉군(도청소재지) 35명, 라영 거주자 20명, 싸타힙군 16명, 반븡군 13명, 파팟니콤군이 8명, 꼬씨창군 1명 순으로 이어졌다. 씨라차 지역에서는 불법 도박장에서 시작된 감염자가 씨라차 군내 로컬 술집 ‘Rong beer 90'로 연결되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으며, 이후에도 감염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또한 방라뭉에서 확인된 감염자 4명 중 2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 1명은 씨라차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술집을 방문했었으며, 나머지 1명은 불법 도박장을 방문했었다. ▶ 1월 12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287명, 사망자는 없어, 태국 국내 감염자는 278명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1월 1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78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0,83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7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중국에서 입국한 1명, 일본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278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125명(태국인 4명, 외국인 노동자 121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153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76명, 방콕 32명, 촌부리 19명, 싸뭍쁘라깐 11명, 라영 9명, 앙텅 8명, 롭부리 6명, 빠툼타니 5명, 아유타야 3명, 치앙마이 2명, 차창싸오 2명, 씽부리 2명, 쑤판부리 1명, 컨껜 1명, 러이엣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10,834명이며, 그중 6,73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4,035명이 치료 중이고, 67명이 사망했다. ▶ 촌부리 보건당국,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의 이동 동선 공개 (1월 12일), 씨라차 지역 방문 (사진출처 : ChonburiPr Facebook) 1월 11일 오후 촌부리 공중위생국은 신규 감염자의 이동 경로를 추가 공개했다. 주로 한국과 일본 제조회사가 많이 입주해 있는 씨라차를 중심으로 이동한 내용이 많아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1. Khao Payom on Jerm Jomphon Road (Opposite Noo Maidue bar) on December 24th to December 30th from 1:00 P.M. to 5:00 P.M. 2. Big Food Market on Nong Yaiboo Road in Nong Kham, Si Racha on December 31st from 9:00 P.M. to 9:30 P.M. 3. Si Nuan Market (Nest to Nern Hin PTT petrol station) in Nong Heang, Panat Nikhom on January 1st from 4:30 P.M. to 5:30 P.M. to January 8th from 4:40 P.M. to 5:10 P.M. 4. Neko 47 massage shop on Si Racha Nakhon Road Soi 3 in Si Racha on January 1st from 1:30 P.M. to 3:30 P.M. 5. Tesco Market in Panat Nikhom (opposite Tum Mawart Temple) on January 2nd from 9:00 A.M. to 9:30 A.M. 6. Ao Udom dome market in Thung Sukhla, Si Racha on January 3rd from 5:00 P.M. to 5:40 P.M. 7.Si Racha Municipality Market on Jom Jermphon Road in Si Racha on January 6th to January 10th from 6:00 A.M. to 7:00 A.M. 위와 같이 씨라차 지역 상당수가 목록에 올라있으며, 생활 중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 감염자의 이동경로와 겹치고 있다. 그러므로 이곳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외출 빈도를 줄이고, 외출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손 씻기나 손 소독을 권장하고 있다. ▶ 방콕~촌부리 등 고속도로에도 검문소 개설해 교통정체 발생 (사진출처 : CH7) 1월 12일 아침 방콕 방나~촌부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주변 ​​간선도로 등에서 검문소가 설치되어 검문이 시작되면서 10킬로에 이르는 긴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현재 촌부리 등 5개도에서는 지역 경계를 넘는 이동을 하지 않도록 촉구하고 있는 있으며, 어쩔 수 없이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이동 허가증‘을 취득해 검문시 이것을 제시해야만 하는 것 외에 신분증 확인, 이동 동선 확인, 체온 검사, 감염 경로 등록 앱 검사 등이 실시된다. 이러한 검문이 실시되는 곳은 방나-뜨랏 상행선과 ’361번 국도(ทางหลวงหมายเลข 361)‘였으며, 검문이 시작되어 오후 3시 경에는 최고의 정체가 발생해 10킬로에 이르는 긴 차량 행렬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한편, 오늘 검문중 픽업 트럭에 마약을 숨겨 운반하던 운전사가 체포되기도 했다. ▶ 중부 쁘라쭈업키리칸도 꾸리부리 국립공원에서 총에 맞았던 야생 코끼리가 치료받았지만 죽어 (사진출처 : Matichon) 중부 쁘라쭈업키리칸도 꾸리부리 국립공원(Kui Buri National Park)에서 지난 10일 산탄총에 맞은 수컷 야생 코끼리가 상처가 악화되어 죽었다. 코끼리 사체체에서는 총알 수십 발이 적출되었다. 이 코끼리는 지난해 12월 초에 총에 맞은 것으로 추정되며, 국립공원 당국이 지난 9일 마취 총으로 코끼리를 잠들게 한 후 현장에서 치료를 실시했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