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태국 뉴스

2020/11/16 18:31:13

▶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의 15개국,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에 서명, 세계 최대 FTA 협정 (사진출처 : Khaosod)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은 11월 15일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RCEP)에 서명했다. 경제 규모, 무역 총액, 인구가 각각 세계 약 30%를 차지하는 거대한 자유 무역 협정으로 대상 분야는 무역, 원산지 규정, 세관 절차 및 무역 원활화, 지적 재산권, 전자 상거래, 분쟁 해결 등이다. 이들 15개국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정상 회의를 개최하고 서명식을 거행했다. 서명식을 지켜본 태국 쁘라윧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협상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자주적 역사적인 자유 무역 협정 RCEP의 서명 목격자가 되었다(มีความยินดีเป็นอย่างยิ่งที่การประชุมครั้งนี้สามารถสรุปผลการเจรจาร่วมกันได้ และจะได้ร่วมเป็นสักขีพยานในการลงนาม RCEP ซึ่งถือเป็นความตกลงการค้าเสรีฉบับประวัติศาสตร์)"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주말에도 대규모 정치 집회 열려, 국왕의 행렬에는 등을 돌리고 세 손가락을 세워 (사진출처 : MGR, Thairath) 11월 14일 방콕에서 번정부 3개 단체 ‘Bad Student’, ‘Free Youth’, ‘Women for Freedom and Democracy’가 정치 집회를 열고. 태국의 변화를 호소했다. 3개 단체 중 하나인 ‘Bad Student(นักเรียนเลว)’는 11월 14일 오후 1시경 태국 교육부 앞에 모여, 교육에 의한 여학생에 대한 ’성적 침해(การล่วงละเมิดทางเพศ)‘ 등의 문제와 학생들에 대한 '교내에서 체벌(การทำร้ายร่างกายในโรงเรียน)' 등의 문제를 충분히 방지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부에 문제를 지적하고 항의했다. 이 단체도 반정부 정치 집회와 마찬가지로 ’총리 퇴진‘, ’헌법 개정‘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한 시간 정도 후 다른 두 단체와 합류하여 방콕 민주 기념탑으로 행진을 했다. 한편, 왕실 지지파는 국왕과 왕비의 MRT 블루 라인 개통식 참가에 맞추어 국왕을 칭송하기 위해 식장에 몰려들었다. 두 그룹은 한때 불과 500미터 정도 되는 곳까지 접근하는 상태가 되었지만, 서로 대치하는 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오후 5시 반 경에는 국왕 행렬이 반정부파 정치 집회장이었던 민주 기념탑 바로 옆을 통과할 때 이들 반정부 시위대는 행렬에 등을 돌리고 반정부파 상징 제스처인 세 손가락을 세우고 애국가를 부른 후 "국가는 국민들의 것이다(ประเทศเทศคือประชาชน)"고 목소리를 높혀 외쳤다. 반면 도로 맞은 편에는 왕실을 지지하는 노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모여 국왕을 행렬에 맞추어 “쏭프라쩌른(ทรงพระเจริญ, 국왕 만세, 만수무강하소서)"를 외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반정부파의 정치 집회는 계속되었으며, 날짜가 바뀐 11월 15일 오전 1시 24분경 자진 해산했다. ▶ 태국 보건부, 태국 입국시 검역 기간 단축을 다시 제안, 대상 국가는 중국, 대만 등 코로나-19 저위험국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보건부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한 의무 격리 기간을 현재의 14일에서 10일 단축시키기 위해 국무회의에 계속해서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제안은 지난 11월 10일 국무회의에도 올려졌지만, 태국 국내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어, ”격리 기간을 10일로 줄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ไม่ควรลดเวลา กักตัว เหลือ 10วัน)’며 거부되었다. 하지만 이후 13일 보건부 아누틴(Anutin Charnvirakul) 장관은 코로나 상황이 태국과 비슷하거나 적은 국가를 저위험국(ประเทศเสี่ยงต่ำ)로 정하고, 이들 국가 관광객에 대해 입국을 인정하고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제안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10일로 격리기간 단축이 제안된 ‘저위험국’은 중국, 대만, 마카오, 베트남 등이며, 이 외의 국가에서의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이전과 같은 14일이 된다. ▶ 수도권의 대형 차량 36%가 배기 가스 기준 미달 (사진출처 : New TV) 태국 천연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PCD)이 방콕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버스나 트럭 등의 대형 차량 중 36%가 배기 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Bang Pos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총 7,101대를 대상으로 매연 검사(การตรวจรถยนต์ควันด)를 실시한 결과 2,526대에서 매연을 기준 이상으로 배출하고 있었다. 이들 차량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했다. 또한 1992년 제정된 국가 환경 보건법에 따라 개인용 픽업트럭 총 2,529대에서 매연을 기준 이상으로 배출하는 것이 확인되어, 이 중 15%에 해당하는 390대 차량에 대해서 사용을 금지하지 명령을 내렸다. ▶ 태국 여행업 협회(TTAA), 태국 국내 여행 촉진을 위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정부 관광청에 제안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설정했던 출입 제한(Lock Down)이 해제된 7월 이후 태국 정부가 괴멸 상태에 빠진 관광 산업을 돕기 위해 시작된 '라오 티여우두어이깐(We Travel Together, 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태국 정부가 여행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것이다. 태국 여행업 협회는 정부 관광청을 통해 구매력이 높고, 평일에도 여행이 가능한 퇴직자를 위한 패키지 투어를 ’We Travel Together' 프로그램을 포함해 2박 3일 패키지 투어를 구입한 퇴직자에 대해 국내 여행 호텔 요금 중 40%를 정부가 부담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태국 여행업 협회(TTAA)는 해외여행 패키지 투어의 항공권 요금 중 40%를 정부가 부담하는 것을 제안했다. 그 뿐만 아니라 치앙마이 호텔 협회는 치앙마이 호텔 총 60,00여개 중 현재 가동되고 있는 것은 절반 뿐이며.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것은 주말 뿐이라고 밝혔다. ▶ 태국을 방문한 헝가리 외교 통상부 장관의 ’코로나 양성‘ 확인돼, 이전 방문국 캄보디아에서 훈센 총리도 격리돼 (사진출처 : Nation News)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했다가 지난 11월 3일 태국을 방문한 페테르 씨야르토(Péter Szíjjártó) 헝가리 외교 통상부 장관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캄보디아 정부는 헝가리 외교 통상부 장관과 접촉한 1,680명을 추적 검사하여, 13일까지 4명의 코로나-19 감염을 확인했다. 캄보디아에서는 13일까지 감염자 누계가 301명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적은 상황이라 정부는 더 이상 확산을 막기 위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캄보디아 신문 보도에 따르면, 페테르 헝가리 외교 통상부 장관은 체류 기간 동안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를 비롯해 외교 국제 협력부 장관, 상업부 장관, 농림수산부 장관 등 많은 장관과 회담을 나누었으며, 동행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회담 때에는 주요 인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밀접하게 걷는 모습도 있었다. 캄보디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외교 통상부 장관 일행은 캄보디아 입국시 코로나-19 음성 인증서를 가지고 있었다. 페테르 외교 통상부 장관의 감염 소식이 알려지자 캄보디아 정부는 훈센 총리를 포함한 접촉에 대한 검사 및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또한 보건부에서는 접촉이 있었던 사람들과 그의 가족들을 추적하여 13일까지 1,680명에 대한 PCR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외교 통상부 장관 경비를 담당했던 캄보디아인, 캄보디아 정부 농림수산부 차관, 캄보디아 인민당 대변인, 그리고 헝가리 외교관 4명이 양성으로 진단되었다. 4명 이외에는 모두 음성이었지만, 캄보디아 보건부는 전원에게 14일간의 격리를 요구했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는 교육 현장 확산을 우려해, 프놈펜과 인접 지역에 있는 모든 교육 기관에 대해 일시적 폐쇄를 지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모든 학교에 대해 원격 수업으로 전환이 하달될 정도로 헝가리 외교 통상부 장관의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파장은 대단했다. 그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정부는 공공 기관의 회의 및 세미나를 2주간 중지, 스포츠 등 사람이 모이는 이벤트 중지, 노래방이나 클럽, 영화관, 박물관 등의 오락 관광 시설 폐쇄 명령도 내렸고, 프놈펜에 비축되어 있는 마스크 200만장을 빈곤 가정과 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배포하는 대대적인 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태국에서 헝가리 외교부 장관의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캄보디아는 충격에 빠져 ’비상사태 선언‘으로 프놈펜을 봉쇄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었다.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외국에서 유입되는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 대책을 18일부터 강화한다. 태국과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유럽 연합(EU) 국적의 외국인이면서 캄보디아 국내에 등록된 기업에서 신원 보증(관계 경비 지급보증)이 있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은 도착 후 14일간 보건부가 지정한 호텔 등에서 강제 격리되게 되었다. 또한 캄보디아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출발국에서 PCR 검사에 의한 음성 인증서 취득과 도착시 PCR 검사가 의무화되어 있으며, 이 두 번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어도 14일간 격리는 의무이다. 또한 재외 공관에 의한 관광 비자는 발급 중지도 당분간 계속되게 되었다. 캄보디아 정부는 자국의 경제 활동에 이바지하는 외국인 수용을 막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추적할 수 있는 상태로 하여, 감염 확대를 방지하고자 하고 있다. ▶ 11월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11월 16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7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일본에서 입국한 일본인 남성(28)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75명 중 3,72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촌부리도 주택에서 이른 아침에 화재가 발생했는데, 사라졌던 90세 할머니가 500미터 떨어진 숲에서 무사히 발견돼 (사진출처 : The Pattaya News) 동부 촌부리 도내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과 마을 사람들이 총출동해 소방 활동을 벌여 약 1시간 정도만에 진화했다. 하지만 이 집에 살고 있던 90세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한때 사람들의 마음을 울적하게 했으나 이후 모습이 확인되어 사람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11월 16일 오전 5시 반경으로 당시 집안에서 자고 있던 A씨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A씨는 같은 집에서 자고 있던 할머니가 걱정되어 방에 가보니 할머니 모습이 보이지 않아 자신만 빠져나와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후 할머니를 찾았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고, 약 1시간의 소화 작업을 마친 후 할머니의 흔적을 찾았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가 집 주변을 돌아보다가 집에서 500미터 정도 떨어진 숲에서 할머니가 무사하게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화재로 인한 부상도 없었다. 할머니는 폭발음과 화재가 발생하자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말했다. ▶ 방콕 수도권에서 대기 오염 악화, 21개 지점에서 위험 수준에 도달 (사진출처 : New TV) 공해 대책국 발표에 따르면, 방콕과 인접한 싸뭍쁘라깐 도내 21개 지점에서 11월 15일 PM2.5 농도가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 방콕 18개 지점과 싸뭍쁘라깐 3개 지점에서 1 세제곱미터 당 PM2.5 양이 안전 기준인 50 마이크로 그램을 초과하여 51~72 마이크로그램에 달했다. 공해 대책국은 중국 상공에서 찬 공기가 파고들고 있는 것이 PM2.5 농도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경찰, 불법 입국 라오스 남녀 4명을 체포, "푸켓에서 일자리를 찾을 계획이었다"고 진술 (사진출처 : Siamrath) 남부 쑤랏타니도 푼핌 군내 주유소에 있던 라오스인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불법 입국 및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들 4명 중 남성 2명과 여성 1명은 지난 8월 라오스 국경에서 동북부 묵다한으로 밀입국했으며, 나머지 여성 1명은 비자가 10월 31일에 만료되어 불법 체류 상태였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 4명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푸켓에 갈 생각이었다"고 진술했다.

11월 14일~15일 태국 뉴스

2020/11/15 18:00:42

▶ 방콕시, 대기 오염 대책으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형 트럭의 방콕 진입 제한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방콕 시청은 방콕 ’대기 오염(มลพิษทางอากาศ)‘을 완화시키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6륜 이상의 트럭이 방콕에 진입하는 것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건기에 들어가 기온이 내려가고 비가 오지 않아 대기 오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또한 트럭 배기 가스 이외에 다른 대기 오염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방콕 시청은 육상운송국 교통 경찰에게도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국에서 원숭이가 수확한 코코넛 보이콧 확대, 미국 ’코스트코‘도 취급 중지 (사진출처 : Khomchadluek) 태국 코코넛 농장에서 원숭이를 사용해 코코넛을 이용해 수확하고 있는 것이 ’원숭이 강제 노동(บังคับใช้แรงงานลิง)‘이라며 동물 애호 단체 PETA(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주장하고 있다. 7월에는 PETA의 이러한 보고로 영국 슈퍼마켓에서는 원숭이가 수확한 코코넛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태국에서는 이에 대한 부인을 되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에 그치지 않고 4개월 이상이 지난 현재 미국에서도 보이콧이 확산되고 있다. PETA에 따르면, 미국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점 ’코스트코(Costco)‘가 PETA와 대화하고 원숭이가 수확한 코코넛을 사용하고 있는 태국의 카오꺼(KHAOKOH) 등의 제품 취급 중단을 결정했다. 또한 미국에서 건강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고 미국 국내에서 월그린(Walgreen) 9,027개 지점과 약국 및 편의점 체인 듀안리드(Duane Reade) 250개 지점, 영국의 부츠(Boots) 2,758개 지점에서 ’카오꺼‘ 코코넛 식품 및 음료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PETA는 코코넛을 수확하는 원숭이는 어릴 때 이들 업자에게 끌려가 자유를 빼앗기고 강제 노동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태국 농가는 원숭이는 함께 살아가며 일하는 가족이자 동료라고 반박하며, PETA의 주장은 나쁜 부분을 잘라서 만들어낸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 와치라롱꼰 국왕이 참석하는 블루라인 개통식으로 14일에 ’블루 라인‘ 연장 구간 운행 중지 (사진출처 : Khaohoon)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블루 라인(MRT Blue Line)‘이 지난해 전면 개통되어 운행중인 서쪽 연장 구간에서 11월 14일 와치라롱꼰 국왕이 참석하는 개통식이 거행된다. ’블루 라인‘을 운영하는 방콕 익스프레스웨이 앤 메트로(BEM)에 따르면, 이날 개통 기념식 거행으로 인해 14일 오전 6시부터 ’블루 라인‘ 쌈엿역(Sam Yot Station)과 싸남차이역(Sanam Chai Station)이 폐쇄되고, 같은날 오후 4시부터 이싸라팝역(Itsaraphap Station)~락썽역(Lak Song Station) 구간 운행이 중지된다. 운행이 언제 재개될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 ’방콕 에어웨이즈‘ 방콕-코싸무이, 코싸무이-푸켓 노선 특별 요금 발표 (사진출처 : FlybangkokAir Facebook) 최근 태국 국내선을 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엘리트 카드'를 발표한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가 11월 13일 방콕~코싸무이 노선과 코싸무이~푸켓 노선의 특별 요금을 발표했다. 요금은 편도 2,000바트에서 2,750바트까지(공항세 및 발권 수수료는 제외)이며, 여행 기간은 11월 15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bangkokair.com‘에서 확인하거나 고객 센터(1771 또는 02-270-669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싸무이 공항은 방콕 에어웨이즈가 소유하고 있으며, 코싸무이 노선은 거의 방콕 에어웨이즈가 독점 운항하고 있다보니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이 줄어든 것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고자 시도하고 있다. ▶ 소라게의 주거용 조가비 부족으로 남부 끄라비도 란타 아일랜드 국립 공원이 조개껍질 기부 호소 (사진출처 : MGR News) 남부 끄라비도 란타 아일랜드 국립 공원(Mu Koh Lanta National Park)에서 소라게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이것들이 살아갈 죽은 조개껍데기가 부족해 ’주택난(?)'이 벌어지고 있어 국립 공원 당국이 조가비 기부를 호소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최근 소라게가 유리병이나 페트병 조각 등을 거처로 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TV나 인터넷에서 흘러나오며, 이것을 문제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강한 태풍 22호 15일 베트남에 상륙, 태국에서도 북부와 동북부에 영향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기상청은 11월 13일 오전 7시(태국 시간) 현재 강한 태풍 22호 ’밤꼬(VAMCO)‘가 남중국해 위에 있으며, 중심 기압은 95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45미터로 점차 세력을 약화되면서 시속 20킬로 속도로 서쪽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태국 기상청의 오전 2시 발표에 따르면, 태풍 22호는 11월 15일 베트남에 상륙하며, 태국 북부와 북동부에서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국지적 강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농작물 피해에 대비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 11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1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66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66명 중 3,60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9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와치라롱꼰 국왕, 도시 철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메시지 전달 (사진출처 : bangkokinsight.com) 방콕에서 11월 14일 도시 철도 개통 기념식에 참석한 와치라롱꼰 국왕이 주변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서로 사랑하고 서로 좋은 생각을 하라"고 말했다. 왕실을 비판하는 반정부 시위대와 왕실 지지자와의 갈등 해소를 호소하는 의도로 보인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행사 종료 후 지지자들에게 다가가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일을 하고, 선의를 가지고, 인내하고, 단결하는 태국인(คิดดี ทำดี หวังดี อดทน สามัคคีในความเป็นคนไทย)” “태국 사람들에게는 전통문화가 있고, 윤리가 있고, 선을 행하면 행복하고 국가는 번영될 것이다(คนไทยมีวัฒนธรรม มีศีลธรรม ทำดี และจะมีสุข ชาติเจริญ)” “서로 사랑하고 서로 좋은 생각을 하라(รักและคิดดี ต่อกัน)”고 말했다. 해외에서 장기 체류하는 등 자신도 비판 대상이 되고 있는 와치라롱꼰 국왕은 국민 앞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국민들과 가까이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친근함을 어필하고 ‘서로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 쁘레도에서 개가 숨겨 놓은 마약 639정을 물고 나와, 판매원 2명 체포돼 (사진출처 : Thaich8 News) 경찰은 태국 쁘레도에서 11월 14일 마약 정제 ‘야바(ยาบ้า)’를 소지하고 있던 남녀 판매상 2명을 체포했다. 우체국 앞에 놓여 있던 비닐봉지를 우체국 직원이 발견하고 위험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해 확인해보니 그 안에는 야바 639정이 들어있었다. 사건 현장에 설치되어 있던 CCTV 영상에 따르면, 마약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개가 가지고 오는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마약 판매상이 숨겨 놓은 것을 개가 가져다 온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 경찰의 조사로 판매상 남성(38세)과 37세 여성을 체포했다. 이들은 체포당시 마약을 복용한 상태였다. ▶ 11월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INN News) 11월 1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7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벨기에에서 입국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2명, 인도에서 입국한 3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74명 중 3,71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9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집안에서 잠자는 아기 옆에 코브라, 쥐덫 끈끈이에 붙어 위기 모면 (사진출처 : CH7 News) 태국에서는 종종 집안에 뱀이 들어와 피해를 입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이 없는 비단뱀이 화장실 변기에서 나와 변기에 앉아 있는 사람을 무는 일도 발생했었다. 이번에는 맹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코브라가 잠을 자고 있는 아기 옆에 나타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페이스북 이용자 ’Buppawan Dechochai‘는 11월 13일 집안에 나타난 코브라 사진을 게시했다. 코브라가 발견된 곳은 아기가 잠을 자는 침대 바로 옆이라서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거기에 쥐덫으로 끈끈이를 설치해 놓았기 때문에 코브라 거기에 붙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11월 13일 태국 뉴스

2020/11/13 18:05:19

▶ 태국 헌법 개정 검토위원회, 이달 17일과 18일에 ‘헌법 개정’ 심의 예정 (사진출처 : Thairath) 11월 11일 태국 국회는 반정부 시위대가 요구하고 있는 ‘헌법 개정’에 대해 이달 17일과 18일에 국회에서 심의를 실시할 것이라고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국회 의장이 발표했다. 11월 17일과 18일 열리는 국회에서 ‘2017년 헌법 초안 개정(หลัสิทธิมนุษยชนกการร่างแก้รัฐธรรมนูญปี 2560)‘을 받아들일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7개 초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그중 1개 초안은 반정부 정치 집회를 개최해왔던 ’iLaw 그룹‘이 지지하는 초안으로 그 내용은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이다. 한편, 이 초안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국회의 상원 250명, 하원 500명을 포함해 총 750명의 과반수인 375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찬성의 3분의 1 이상, 즉 84명 이상은 상원에서 찬성을 얻어야 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 ▶ 씨나카린 대학 정치학 교수, 바이든 민주당 후보 대통령 취임하면 태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침해에 대한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 (사진출처 : Khaosod) 미국 대통령 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을 제기해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미디어가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에 취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 대통령 교체가 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씨나크린위롯 대학(Srinakharinwirot University)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는 쁘라피(ประพีร์ อภิชาตสกล) 교수는 "바이든 대통령하에서 태국은 민주주의(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와 인권(สิทธิมนุษยชน)을 지금 보다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태국에서 미국 연구 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쁘라피 교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은 내용이 다소 변화가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고,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제일주의'를 내걸었으나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 제품을 사도록 하는 캠페인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공업부, 새로운 기계를 담보로 대출 받도록 중소기업에 권고 (사진출처 : Matichon) 공업부 공장국은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 새로운 기계를 담보로 상업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상업은행 등 18개 금융 기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공업부 장관은 대출 규모는 총 800억 바트이며, 중소기업은 기계류를 저당으로 업체당 200만 바트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경영 파산 타이항공, 1~9월 적자가 500억 바트에 이르러 (사진출처 : Thansettakij) 사실상 태국 국영 기업인 타이항공(Thai Airways)은 감사 법인이 의견을 표명하지 않은 7~9월 결산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1.7% 감소한 37.3억 바트, 최종 손익은 215.4억 바트 적자였다. 1~9월의 최종 손익은 495.5억 바트의 적자. 9월말 부채 총액은 3,389억 바트로 400억 바트의 채무 초과가 되고 있다. 보유 자금은 111.4억 바트로 지난해 말 보다 약 100억 바트 감소했다. 타이항공은 만성 적자로 인해 경영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올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모든 노선에 대한 운행이 중지되며 경영 파산에 빠졌다. 9월에 태국 중앙 파산 법원이 회생 절차 적용을 인정하여 채무 통합에 의한 경영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타이항공에서는 보유 자금이 고갈될 우려가 있어, 보유한 여객기 34대를 매물로 내놓았다. 또한 기내을 본뜬 카페테리아를 방콕 타이항공 본사 빌딩에 오픈해 영업을 하고 있고, 구명조끼와 구명보트를 재사용한 가방을 판매하는 등 부업으로 자금을 모으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 촌부리도 고무농장에서 코끼리가 여성을 공격해 사망, 최근 20일 사이에 3번째 (사진출처 : Daily News) 동부 산림 보호 협회(สมาคมอนุรักษ์กลุ่ ป่า ตะวันออก)에 따르면, 11월 12일 새벽 촌부리도 버텅 군내 고무농장에서 54세 여성이 코끼리에게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사망한 여성은 새벽부터 남편과 함께 고무 농장에 와서 일을 하고 있는 중에 남편이 코끼리 울음 소리를 듣고 부인에게 몸을 피하라고 소리를 쳤지만 빨리 도망치지 못해 코끼리로부터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한편, 10월에도 인근 지역에서 2명이 코끼리로부터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주변 주민들은 코끼리가 먹이를 찾아 나오기 때문에 새벽 4시부터 아침 8시까지는 밖을 돌아다니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 식품 의약품위원회(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무허가 한방약에 주의하라"고 경고 (사진출처 : New TV) 식품 의약품위원회(Food and Drug Administration)는 무허가 한방약이 판매되고 있다며, 구입 또는 섭취하지 말도록 경고했다. 문제의 제품은 한자 명칭이 ’益身'으로 적혀 있으며, 신장, 요로 등의 질병에 효과가 있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 태국에 300개 이상의 대마 클리닉 오픈, 환자 70%가 증상 개선 (사진출처 : CH7 News)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11월 12일 부리람에서 개최된 150명의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의료용 대마(กัญชา) 추출물 사용에 대한 교육에 참여한 자리에서 태국에 300개 이상의 마리화나 클리닉이 오픈했고, 이용하고 있는 환자 70%가 증상 개선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2018년 12월 25일에 의료용으로 마리화나 이용이 승인되어 2년이 지났다. 아누틴 장관은 대마 클리닉에서는 지금까지 말기 암이나 파킨슨병, 불면증 등 14,236명에게 치료를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의료 마리화나에 의한 부작용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부 의료 협회 쏨싹 국장은 보건부 의료 협회는 최신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종사자에게 의료 마리화나 지식을 제공하고 교육하고 있다면서 2019년 이후 보건부 의료 협회와 태국 전통 대체 의학 개발국 의료 종사자 11,747명이 의료 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 반정부 단체 'Bad Student‘ 이번주 토요일에 교육부 앞에서 정치 집회 실시 예고 (사진출처 : Khaosod, Naewna) 태국 반정부 학생들과 젊은 활동가 등의 모임인 ‘나쁜 학생(Bad Student, นักเรียนเลว)’이라고 자칭하는 단체가 이번주 토요일(11월14일) 방콕에서 대규모 정치 집회를 실시한다며 온라인상에서 참가를 호소하고 있다. 주최측 'Bad Student‘는 성명에서 11월 14일 방콕 교육부 앞에서 모여 민주기념탑을 향해 행진할 예정이며, 21일에도 대규모 정치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한 것은 이번 시위는 고등학생 등이 중심이며, 실제로 준비 단계에 지금까지 태국 학생 등 젊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상당한 규모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 단체는 나타폰(ณัฏฐพล ทีปสุวรรณ) 교육부 장관의 임명 책임을 묻고 있으며, 쁘라윧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성명에서 나타폰 교육부 장관은 교사에 의한 '교내에서 체벌(การทำร้ายร่างกายในโรงเรียน)'과 여학생 등의 ’성적 침해(การล่วงละเมิดทางเพศ)‘나 외설 행위로 인한 피해에 대한 예방 및 개선을 할 의무를 이행하고 있지 않고 학생들의 의견도 듣지 않고 있다며, 교육부 장관을 임명한 쁘라윧 총리의 사임도 요구하고 있다. 한편, 태국 경찰 대변인은 이 정치 집회에 대비해 교육부와 민주기념탑에 여성 경찰관 등을 배치하여 질서유지를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 태국 불교 승가(พระสงฆ์) 최고위원회, 승려의 시위 참가를 금지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태국 불교 승가(พระสงฆ์) 최고위원회는 ’승려와 사미승의 시위 집회 참여를 금지(ห้าม พระ-เณร ยุ่งเกี่ยวกับกิจกรรม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한다고 통보했다. 정치 활동이 금지된 승려의 집회 참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결정으로 보인다. 국가 불교 사무국(สำนักงานพระพุทธศาสนาแห่งชาติ) 나롱(ณรงค์ ทรงอารมณ์) 사무국장은 이 사무국이 지금까지 각 사원 주지에게 경고했지만, 시위에 참가하는 승려나 수련중인 승려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승가 최고위원회가 집회 참여 금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결정을 어기면 징계 및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경고했다. (사진출처 : Khaosod) 지금까지 집회에 참석한 승려들은 ’눈썹을 깎는 계율(กฎการโกนคิ้ว)‘ 폐지 등 개혁과 선거권 부여 등을 호소하고 있지만, 나롱 사무국장은 "불교에 출가하는 것은 누군가의 강요에 의한 것이 아닌 자발적 행위이다. 그리고 눈썹을 깎아야 한다는 규율은 확실하게 명시되어 있다. 만약 규정을 지킬 수 없다면 환속해라. 출가는 누가 강요한 것이 아니고 자발적인 행위(พระสงฆ์ที่เข้ามาบวช ไม่ได้มีใครบังคับ เข้ามาด้วยความสมัครใจ และกฏบอกไว้ชัดเจนว่าต้องโกนคิ้ว หากยอมรับระเบียบไม่ได้ ก็แค่ลาสิกขาเพราะการบวชไม่ได้มีใครบังคับ มาบวชด้วยความสมัครใจ)“라며 이들의 호소가 맞지 않는 주장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 11월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11월 13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9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61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레바논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56) 1명, 필리핀에서 입국한 필리핀인 남성(37)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스위스인 남성(76), 태국인 여성(52), 스위스인 남성(74)을 포함한 3명, 인도에서 입국한 인디아인 여성(45)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쿠웨이크인 남성(42)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프랑스인 남성(43) 1명, 영국에서 입국한 영국인 남성(66)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61명 중 3,697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11월 12일 태국 뉴스

2020/11/12 17:26:52

▶ 태국에서 2021년에 열리는 다국적 군사훈련 '코브라 골드(Cobra Gold)’계획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 방문후 한국으로 귀국한 한국 군인이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 DDC)은 태국에서 약 1개월을 보낸 후 11월 8일 귀국한 한국 군인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한국 군인은 2021년에 열리는 군사 훈련 '코브라 골드(Cobra Gold)’ 계획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월 17일 태국에 왔으며, 그로부터 2주 동안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보내며 두 차례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었다.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라영도에서 열린 '코브라 골드' 계획 회의에는 177명의 태국인 군인과 미국인 12명, 한국인 5명, 인도네시아인 2명, 호주인 2명, 싱가포르인 1명, 일본인 1명, 인도인 1명 군인을 포함한 총 20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방창 지역에 있는 호텔에 숙박하고 회의와 뷔페 식사 모임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한국 군인은 11월 8일에 쑤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인천 공항에 도착한 직후 실시한 공항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었다. 한편 다른 한국인 군인들은 음성이었다. 태국에서는 회의에 참석한 태국 군인들이 예방 조치로 격리되었다. ■ 한국 군인 이동 경로 -10월 17일 태국에 도착. 방콕 쑤쿰빗 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2주간 격리 검역.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11월 1일 한국 대사관 차량으로 다른 호텔로 이동 -11월 2일 한국 대사관 차량으로 라영 반창으로 이동해 회의 -11월 3일~5일 코브라 골드 기획 회의에 참석 -11월 6일 한국 대사관 차량으로 쑤쿰빗 지역 호텔로 이동 -11월 8일 쑤완나품 공항을 출발해 한국으로 귀국 ▶ 격리 기간을 10일로 단축하는 보건부 제안, 국내 감염 사례로 국무회의에서 받아들이지 않아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보건부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해외에서 태국에 입국하는 사람에게 의무로 되어 있는 격리 기간을 현재의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는 안을 제안했으나 11월 10일 쁘라윧 내각은 ‘국무회의에서 격리 기간을 10일로 줄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รัฐไม่ควรลดเวลา กักตัว เหลือ 10วัน)’고 거부했다. 격리 기간을 현재의 14일에서 10일간으로 단축하는 안건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가 대상이며, 태국 정부 코로나-19 상횡 관리 센터(CCSA) 관할 소위원회에서 제안되어, 쁘라윧 내각에서 검토되었다. 11월 10일 오후 쁘라윧 내각에서 거부를 결정한 이유는 최근 한 달 정도의 최근 사례에서 태국에서 프랑스인 여성과 헝가리인 외교관 등 태국 국내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승인하지 않았다.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이것은 태국에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줄이는 것이 되지만, 태국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면서 격리기간을 줄이는 제안이 인정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태국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조금씩 재개하고 있으며, 현재는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에서 ‘특별 관광 비자’에 의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인 관광객 입국 재개를 촉진시키기 위해 기간을 단축하는 제안이 실시되었으나 최근 국내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14일간 격리 기간은 유지하기로 국무회의에서 결정했다. 한편, 11월 11일에는 라영에서 다국적 군사 훈련에 참가한 한국군 관계자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재개 본격화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집권여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 왕실 관련 헌법 조항 개정 요구에 최대 반대 표명 (사진출처 : MSN.com) 연립 정권 핵심을 담당하는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은 왕실 관련 헌법 조항 개정안을 지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팔랑쁘라차랏당 대변인은 당 소속 하원 의원이 참석한 회의에서 당에서는 헌법 개정은 지지하지만, 군주 등을 규정한 헌법 제 1장과 제 2장에는 손을 대지 않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당 소속 의원과 상원 의원 그룹이 개헌 3개 안건의 내용이 헌법에 저촉될 우려가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 대변인은 "헌법 개정을 늦추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파타야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 참가자의 외국인 폭행 사건 발생후 반정부 세력 주요 인사가 시위 주최측 사람들에게 평화적 시위를 요청 (사진출처 : Siamrath) 반정부 세력 주요 멤버인 아논(อานนท์ นำภา)씨는 최근 반정부 시위대 호위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목적 달성을 위해 평화적으로 행동하도록 요청했다. 시위대 선두에 서는 경호를 담당하는 사람이 평화적으로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는다면 반정부 세력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 배경에는 파타야에서 반정부 시위대 주요 멤버가 러시아인 남성을 폭행한 사건으로, 쁘라윧 총리는 11월 10일 외국인을 폭행한 사건 발생후 ”태국 이미지에 손상을 주었다"며 그들의 행동을 비난했었다. ▶ 태국 입국 후 격리 검역, 변경없이 14일 유지 (사진출처 : Siamrath) 현재 태국 입국 후 격리 검역 기간은 14일로 되어 있다. 이것을 10일간으로 단축하고자 하는 제안이 코로나 상황 관리 센터(CCSA) 소위원회에서 합의에 이르렀지만, 국무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보건부 아누틴(Anutin Charnvirakul) 장관은 저위험국(ประเทศเสี่ยงต่ำ)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려고 하는 제안에 대해 “10일과 14일 사이에 의학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ทางแพทย์เชื่อว่า 10 กับ 14 วัน ไม่ได้มีข้อแตกต่างกัน)”고 주장했지만, 태국 정부는 “현재 국가 격리시설에는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시민들의 불안이 없어질 때까지 여전히 14일 격리가 필요하다(เราก็ให้ความสนใจกับความรู้สึกประชาชน อย่างตอนนี้มีกรณีติดเชื้อในสถานที่กักกันของรัฐมากขึ้น เราก็ยังคงต้องใช้การกักตัว 14 วันเหมือนเดิม จนกว่าจะเกิดความสบายใจ)”고 밝혔다. 또한 아누틴 장관은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고 태국에 입국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감염자가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항공기 출발 시점이나 해외 태국 대사관에서 허가 시점에 태국에 입국하고자 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사를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สายการบินต้นทางหรือสถานเอกอัครราชทูตต้นทางของเราที่อนุมัติให้คนเดินทางเข้ามา คงจะต้องมีมาตราการเพิ่มมากขึ้นกว่านี้)“고도 말했다. ▶ 방콕에서 ’전기 오토바이 택시‘ 11월중에 운행 예정 ’Green Win by Honda'가 시작 (사진출처 : Kapook) 교통 정체가 심각한 방콕 도로를 정체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콕 오토바이 택시로 ‘전기 오토바이 택시(วินรถจักรยานยนต์ไฟฟ้า)’가 11월 중 운행을 시작한다. 혼다 태국 자회사인 ‘AP Honda’는 태국 정부 전기 자동차(EV) 추진 계획에 따라 태국 최초의 전동 오토바이 서비스 'Green Win by Honda'를 정부 지원하에 시작한다. AP Honda는 운송 회사 Flash Express와 협력해서 배송용 전동 오토바이 ‘PCX Electric’을 사용하는 것을 검토했고, 오토바이 택시용으로 ‘Honda PCX Electric’ 50대와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10대를 제공하여,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첫 번째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은 홀리데이 인 주차장에 설치된다. ‘PCX Electric’ 오토바이 택시는 BTS 쑤쿰빗 라인에 따라 서비스가 제공된다. ▶ 피피섬 소재 여행사 여사장이 코로나로 인한 폐업 스트레스로 자살 (사진출처 : Matichon) 끄라비도 카오파놈 군내 민가에서 47세 태국인 여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시신 옆에는 향을 피운 흔적이 있어, 경찰은 여성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조사 결과, 사망한 여성은 피피섬에서 여행사를 열고 있었으며, 이전에는 수익이 연간 수백만 바트에 이를 정도라 정기적으로 해외여행을 할 정도로 풍족한 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사는 문을 닫고, 소유하고 있던 롱테일보트도 팔아서 어머니와 함께 피피섬에서 현재 사는 곳으로 이사했다. 피피섬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남부 끄라비도는 코로나 이전이라면 외국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여행사에서도 일손을 쉬지 못할 정도로 바빴었는데, 현재는 외국인의 발길이 끊기면서 한산함을 넘어 적막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 촌부리도에서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불만을 받아주지 않자 이웃집 부부를 총으로 살해 (사진출처 : Thairath) 동부 촌부리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 11월 10일 밤 10시경 부부가 이웃에 사는 49세 남성이 발사한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이들은 이전부터 개로 인한 말다툼이 자주 있어 왔다고 한다. 사건 당일에도 개가 계속 짖고 있어서 그것을 참지 못한 용의자(49) 남성이 "개 짖는 소리가 멈추질 않는다(สุนัขที่เลี้ยงไว้เห่าไม่ยอมเลิก)" ”개가 1시간 넘게 짖고 있어 귀가 아프다(สุนัขเห่านานเป็นชั่วโมงแล้วรำคาญหู)“고 부부에게 불만을 터트리자 그것에 화가 난 사망한 남성이 ”개하고 싸우고 싶으면 너의 문제이니 알아서 해라(ถ้าอยากทะเลาะกับหมาก็เรื่องของมึง)“라고 대답하자 극도로 화가난 용의자가 잠시 후 자신의 집으로 가서 총을 들고 나와 부부에게 발포했다. 사망한 남성(39)은 머리에 총탄을 2발 맞아 사망했고, 여성(38)은 오른쪽 눈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 사망했다. 용의자 남성은 부부를 살해한 후 아이들이 있는 집안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사망한 여성의 언니가 문을 잠궈 들어가지 못했다. 이후 용의자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경찰서로 가서 자수했고, 10발 발사했다는 것도 인정했다. ▶ ‘트립어드바이저’ 유저가 비판적인 리뷰 올렸다고 소송을 걸었던 코창 시뷰 리조트 & 스파(Sea View Resort & Spa Koh Chang)' 페이지에 경고문 게시 (사진출처 : Loyaltylobby.com) 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 남성이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와 구글 지도(Google Maps)에 코창에 있는 호텔 ‘시뷰 리조트 & 스파(Sea View Resort & Spa Koh Chang)'에 대한 부정적인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호텔 측이 이 미국인 남성을 명예 훼손으로 고발하여, 9월 글을 올린 미국인 남성이 직장인 학교에서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후 체포된 미국인 남성은 코창으로 이송되어 구치소에 이틀간 갇혀 있다가 10만 바트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리고 10월에 미국인 남성이 호텔을 비방하는 게시물을 올린 것에 호텔 측에 사과하고 화해를 하고 소송이 멈추게 되는 일이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해 ’트립어드바이저‘는 "시뷰 리조트 & 스파’ 페이지에 경고문을 올렸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This hotel or individuals associated with this hotel filed criminal charges against a Tripadvisor user in relation to the traveler writing and posting online reviews. The reviewer spent time in jail as a result. Tripadvisor serves its users best when travelers are free to share their opinions and experiences on our platform – both positive and negative. The hotel may have been exercising its legal rights under local law, however, it is our role to inform you so you may take this into consideration when researching your travel plans“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 호텔은 부정적인 견해를 게시한 사용자를 형사 고발해서 유저가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것은 현지 법에 근거한 것으로 것이지만,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이러한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내용이었다. 호텔 측은 뉴욕타임즈에 ‘트립어드바이저’ 경고 메시지는 매우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완전한 정보가 부족하다(the warning message from Tripadvisor is extremely misleading and lacks complete information.)"며 "매우 실망했다(deeply disappointed)"는 견해를 발표했다. ▶ ’파타야 ‘란섬’ 부두를 3년간 보수 공사하기로, 예산은 1억4,000만 바트(약 51억5,000만원) (사진출처 : MGR News) 파타야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아름다운 섬 ’꺼 란(Ko Lan)‘ 부두와 잔교 등을 향후 3년에 걸쳐 수리하는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보도했다. 파타야 해양국(Pattaya Marine Department)은 ’꺼란‘ 부두와 잔교가 이미 20년 이상 사용되어 노후화되었고, 보수 등도 불충분한 상황이라 향후 3년 동안 예산 1억4,000만 바트(약 51억5,000만원)를 투자해 부두와 잔교를 보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의 ’꺼란‘ 부두에서는 대형 보트 정박이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대형 보트 정박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부두 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환경국 건축 허가(EIA :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는 곧 승인될 전망이며, 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착공할 예정이다. ▶ 태국 국립 천문 연구소, 황소자리 유성군 오늘 밤 7시경에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국립 천문 연구소 (National Astronomical Research Institute of Thailand)는 11월 12일 저녁 7시경 황소자리(กลุ่มดาววัว) 유성군 북쪽 활동이 극대화될 전망이라 육안으로도 황소자리 유성우(ฝนดาวตก)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밤 7시경에 동쪽 하늘에서 약 1시간 동안 5개 정도의 유성이 하늘을 가르고 지나갈 전망이며, 이 유성의 빛은 매우 밝은 것이라고 예상했다. ▶ 11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11월 12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5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독일에서 입국한 독일인 남성(70)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0) 1명, 이란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45) 1명, 케냐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58) 1명, 스위스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65)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52명 중 3,69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99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11월 11일 태국 뉴스

2020/11/11 20:38:52

▶ 유럽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으로 태국 정부의 관광 전략에 차질 우려돼 (사진출처 : TNN News)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 재확대로 국민들의 행동을 다시 제한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으로 태국 정부의 관광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태국 정부는 270일 동안 체류를 허용하는 ‘특별 관광 비자(STV)’ 계획에 따라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고자 계획하고 있다. 그 주된 대상이 유럽인으로 겨울을 피해 따뜻한 태국으로 방문을 어필할 예정이었다. 이 계획의 대상 국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이다. 그런데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으로 낮은 위험 국가가 중간 위험 국가로 변경되고 있어, 이 계획에도 적잖은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특별 관광 비자’로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11월 9일 현재 331명이며, 그 대부분이 중국에서 온 관광객이다. ▶ 나롱판 육군 사령관, 쿠데타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 (사진출처 : Khaosod) 태국에서는 정치적인 충돌로 인한 큰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이유로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전권을 장악한 적이 여려번 있었다. 올해 10월 1일에 취임한 나롱판(พล.อ.ณรงค์พันธ์ จิตต์แก้วแท้) 육군 사령관은 “쿠데타가 발발할 가능성은 제로보다 낮다(โอกาสในการปฏิวัติยังติดลบ)"고 강조하고 군부가 쿠데타에 나서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반정부 세력이 반복해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총리의 사임, 개헌, 왕실 개혁을 요구하고 있어 왕실 지지파 일부에서 군사 쿠데타에 의한 사태 수습을 바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한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위해 물대포를 사용한 것에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나롱판 사령관은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폭죽처럼 보이는 물건을 준비해 버스 건너편으로 집어던졌다. 만약 그냥 놔두면 의도하거나 아니거나 싼락무엉이나 에메랄드 사원에 진입해 손상이 발생한다면 누가 나와서 책임을 질 것이냐(เราก็เห็นแล้วในคลิปว่าเขาเตรียมสิ่งของที่มีลักษณะคล้ายกับประทัด มีไฟมีอะไรที่เขวี้ยงข้ามรถบัส ผมถามว่าถ้าปล่อยไป จะโดยเจตนาหรือไม่เจตนาก็ตามถ้าเข้าไปในศาลหลักเมือง เข้าไปในวัดพระแก้ว เกิดความเสียหายใครจะออกมายืนรับผิดชอบ)“며 살수는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 집권당의 상하원 의원 72명이 개헌 3개 법안의 위헌 심사를 헌법재판소에 의뢰하도록 국회에 요구 (사진출처 : New TV) 야당 프어타이당 요구에 따라 현재 헌법 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 상원 의원과 하원 의원으로 구성된 72명의 그룹이 민간단체에서 제출된 것을 포함한 3개 개헌 관련 법안 수정에 대한 국회의 의무와 권한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요구하도록 국회에 요구했다. 이 그룹은 헌법 개정에 소극적인 상원 의원 47명과 최대 집권 팔랑쁘라차랏당 의원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그룹 대표인 쏨차이(สมชาย แสวงการ) 상원 의원은 3개 법안의 내용이 위헌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3개 법안은 국회에 의한 전반적인 헌법 재작성을 요구하고 있으나 의회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헌법 개정까지이기 때문에 법안 내용이 헌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태국 입국후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헝가리 외교관, 태국을 방문했던 자국 외교 통상부 장관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사진출처 : BBC.com)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11월 10일 53세 헝가리인 외교관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증상은 없었다. 이 헝가리 외교관의 감염 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던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는 이번 감염이 11월 3일 태국을 방문한 페테르 씨야르토(Péter Szíjjártó) 헝가리 외교 통상부 장관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태국 입국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며, 방콕 교외 의료 시설에서 격리되었다가 다음날 개인 비행기로 귀국했다. 헝가리인 외교관은 장관과 접촉한 것으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집에서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가 11월 9일이 양성이 확인되었다. 53세 외교관은 11월 3일 태국을 방문한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 통상부 장관을 맞이해 같은 차량으로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었고, 30분 동안 식사도 같이 했다. ▶ 공사중인 방스 중앙역 2021년에 오픈 예정, 외관은 이미 완성 (사진출처 : Matichon) 현재의 후워람퐁역(Hua Lamphong Station)을 대신하는 새로운 중앙역이 되는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 Thai : สถานีกลางบางซื่อ)’은 2021년 오픈에 맞추기 위해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다. 외관은 이미 완성되었으며, 현재는 오픈을 위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방스 중앙역은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적어도 30% 부지가 녹지로 되어있다. 방스 중앙역은 1,280에이커나 되는 동남아시아 최대 기차역으로 4층에 12개 플랫폼과 24개 선로가 있어, 매일 약 60만명의 승객을 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방스 중양역은 후워람폼역의 10배 크기이다. 방스 중앙역에서는 국철 외에 SRT 다크레드 라인(SRT Dark Red Line)과 SRT 라이트 레드 라인(SRT Light Red Line),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공항 철도 에어포트 링크(Airport Rail Link), 또한 지하층에서는 MRT 블루 라인(MRT Blue Line)도 이용할 수 있다. 쑤완나품 공항과 돈무앙 공항과 우타파오 공항을 연결하는 고속 공항 철도(Airport High-Speed Rail)도 2023년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방콕에서 넝카이도까지 연결되는 고속철도(High-speed rail)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 방콕시, 방콕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거리를 2021년 초부터 리노베이션 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외국인 여행객에게 인기있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방콕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거리(Yaowarat Road)의 노점 마차가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방콕 시청 싸꼰티(สกลธี ภัททิยกุล) 부시장은 현재 거리를 따라 빼곡히 늘어서 있는 야오와랏 거리의 노점 마차가 2021년 초에 시작되는 활성화 계획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정돈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 과학 기술 진흥원은 에너지 절약과 절수 기술을 도입하여 연기를 억제하는 에어 필터와 사용된 기름을 밀봉하는 기능 등을 갖춘 새로운 특수 노점 마차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방콕에서는 각지에서 노점 마차 철거 등을 포함한 단속을 해왔지만, 야오와랏 거리에서는 규정을 준수하는 한 노점 마차 영업은 허가한다고 밝혔다. ▶ 논타부리도 학교에서 13명의 교사가 아동 학대한 것에 대해 학부모들이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학교 측은 학부모와 대화를 거부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논타부리 ’싸라싸스위텟 라차프륵 학교(Sarasas Witaed Ratchaphruek School)‘에서 발생한 13명의 교사들에 의한 58건의 아동 학대 사건으로 피해를 당한 아동들의 부모 등 26명이 학교 측에 1인당 500만 바트 씩 총 1억 3,000만 바트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것까지 번졌는데, 학교 측에서는 대화에 의한 해결을 거부하고 법적인 다툼으로 이것을 해결하려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11월 10일 아침 피해를 당한 학부모와 학교 측과의 화해 협상이 법무부 장관 주재하에 정부 종합 청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학교 측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재판 외에 화해 교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대변인은 학교 측에서 법정에서 다툴 준비가 되어 있으며, 보호자와 대화하기를 거부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측은 사건이 발각된 이후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를 당한 아동 보호자들에게는 1학기 수업료를 환불해 주었다. ▶ 북부 우따라딧도에서 마약 중독자 아들이 마약 사용을 말린 아버지를 살해 (사진출처 : Nation TV) 경찰은 북부 우따라딧도에서 54세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세 아들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용의자가 길이 20센티의 칼로 아버지를 살해하고 팔과 얼굴과 머리를 절단했다. 그 모습을 알아챈 주민들이 모이자 용의자는 집 뒤로 도주했지만 촌장에 의해 붙잡혀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아버지와 둘이서 살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마약 중독자인 용의자가 ”마약을 하고 올 때마다 (마약을 끊으라고) 늘 잔소리를 한 것으로 오랫동안 말다툼이 있었다(มาเป็นเวลานานแล้ว ทุกครั้งที่เสพยาบ้ามาจะทะเลาะวิวาทกับพ่อที่มักจะบ่น)“ 고 한다. 태국에서는 마약에 중독되어 ’마약의 노예(ทาสยาบ้า)‘가 된 사람들이 가족을 살해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며칠 전에는 마약과 술에 취한 사위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장모에게 대마가 어디있는지 물었으나 건망증이 심한 장모가 대마 위치를 알려주지 못한것에 화가 난 사위가 수제 총으로 장모를 살해하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 와치라롱꼰 국왕, 동북부 우돈타니 방문중 우돈타니 도지사에게 "국가를 걱정하며 서로 돕고 사랑하자"는 손글씨 메시지 전달 (사진출처 : Thairath) 와치라롱꼰 국왕이 11월 10일 동북부 우돈타니도를 방문 중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는 시위와 관련하여 국민의 결속과 사랑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내놓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반정부 시위대는 이틀 전에 국왕의 권한 축소를 요구하는 서한을 와치라롱꼰 국왕에게 보냈으며, 왕실은 몇 달 동안 계속되는 시위에 대한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어 국왕이 내놓은 메시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우돈타니 도지사에게 메시지로 “사랑과 격려에 감사하다.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돌보고 국가에 대해 걱정하고 우리의 땅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서로 도와야 한다. 행복과 번영을 위해 태국인의 훌륭함을 유지하라(ขอบใจในความรักและกำลังใจ เราต่างรักกันห่วงกัน ห่วงประเทศชาติ ช่วยกันรักษาบ้านเราด้วยความดี เพื่อความสุขและความเจริญ รักษาความวิเศษของความเป็นไทย)”는 손글씨를 전달했다. 왕실 지지자로부터 건네받은 자신과 왕비의 사진에는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하고 태국다움과 진정한 행복을 소중하게 생각하자"는 글이 적혀 있었다. 와치라롱꼰 국왕은 지난주에도 반정부 시위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발언하고 시위 참가자에게 “우리는 그들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고 있다(we love them all the same)"라는 말을 했었다. 한편, 국왕이 행사를 위해 방문한 장소에는 노란 옷을 입은 10,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쏭프라쩌른(ทรงพระเจริญ, 국왕 만세, 만수무강하소서)"를 외치며 국왕을 반겼다. ▶ 총리 비서실 직원으로 전 미스 타일랜드 채용. 헤로인 밀수로 복역했던 농업부 차관의 사실혼 아내 (사진출처 : Prachachat) 태국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탐마낫(ธรรมนัส พรหมเผ่า, 퇴역 육군 대위, 55) 농업부 차관의 사실혼 아내이자 2016년 미스 타일랜드 타나뽄(ธนพร ศรีวิราช, 25) 씨를 총리 비서실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탐마낫 씨는 헤로인 밀수로 호주에서 4년간 복역하고 1997년에 석방과 함께 추방되었다. 태국에 귀국한 이후 개명을 해서 태국 군에 복귀하고 다음 해인 1998년에 승진했다. 또한 같은 해 남성 동성애자에 대한 성폭행 및 살인 혐의로 체포됐으나 2001년 무죄 판결을 받는 등 문제가 많은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지난해 7월 입각했을 때 복역 사실이 밝혀졌지만, 쁘라욷 총리(전 태국 육군사령관) 등 정권 핵심이 그것에 관여치 않고 입각시켰다. 올해 6월에는 왕당파이자 군의 영향력을 이어가는 집권 여당 팔랑브라차랏당 당부대표로 취임했고, 이번에는 사실혼 아내가 총리 비서실에서 일하게 된 것으로 매우 강력한 후원자가 있음이 분명해졌다. 한편, 지난해 8월 발표된 하원 의원 자산보고에 따르면, 탐나낫 씨의 자산은 93억 바트(약 3413억원)에 달했다. ▶ ‘특별 관광 비자’ 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의 격리 검역 종료, 코로나-19 양성 반응 없어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최대 270일간 태국에 체류할 수 있는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로 10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입국한 중국인 41명과 10월 26일 중국 광저우에서 입국한 중국인 279명이 태국 도착 후 14일간이 격리 검역을 마쳤는데, 모두 건강하고 코로나-19 양성 반응은 없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Department of Disease Control, DDC)에 따르면, 처음과 두번째 그룹의 격리 검역이 종료되었으며, 한 명의 양성 반응자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 관광객은 방콕 주변 지역을 자유스럽게 관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태국 정부는 이번 결과로 인해 앞으로 저위험국(ประเทศเสี่ยงต่ำ)을 대상으로 ‘특별 관광 비자’로 많은 관광객을 받아들여 태국 경제를 촉진시키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 파타야 정치 집회에서 ‘외국인 폭행’ 사건 발생, 쁘라윧 총리 ”태국 이미지에 손상을 주었다"고 언급 (사진출처 : T News) 며칠전 파타야에서 실시된 반정부 시위대의 정치 집회에서 아내와 10살짜리 딸을 데리고 온 러시아 남성을 모욕하고 폭행을 가한 사건에 대해 비난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월 10일 쁘라윧 총리는 기자 회견에서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이번 일은 태국과 태국 국민들 이미지에 손상을 주었다(กรณีที่เกิดขึ้นทำให้เสียภาพลักษณ์ขอ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และคนไทยทั้งหมด)”고 비판했다. (사진출처 : MGR News) 이 사건은 52세 러시아인 남성 Vladislav씨가 태국인 아내와 10살 짜리 딸과 함께 우연히 정치 집회가 열리는 곳을 지나다가 시위 주도자와 말싸움이 벌어졌다. 시위 주도자는 분을 참이 못하고 딸이 보는 앞에서 러시아인 남성을 향해 중지를 치켜드는가 하면 남성을 공격하려고 말리는 사람들 틈으로 계속 달려들었다. 결국에는 남성의 앞에 서서는 머리로 러시아인 남성의 안면을 받아 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었다. 쁘라윧 총리는 “정치적 의견 차이는 민주주의에서 있는 정상적인 일이다. 우리가 중간에 있어야만 함께 살 수 있다(ความคิดเห็นที่แตกต่าง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 ถือเปนเรื่องปกติของวิถีทาง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 ต้องอยู่ร่วมกันให้ได้ เราต้องอยู่ตรงกลางให้ได้)” “절대로 충돌에까지 이르지 말라. 그리고 최대한 법을 어기지 마라. 정도를 넘으면 경찰은 행동할 수 밖에 없다(อย่าให้เกิดการกระทบกระทั่งกันเด็ดขาด และพยายามอย่าฝ่าฝืนกฎหมายกัน จนเกินเลยหรือเลยเถิด หากเจ้าหน้าที่ไม่ปฏิบัติก็ถือว่าเป็นความผิด)”폭력 등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한편, 파타야 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폭행을 가한 태국인 남자 용의자는 파타야 경찰서에 상해죄로 체포되었다가 이미 10,000바트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형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폭행을 당한 러시아인 남성은 태국에 10년 동안 거주하며 태국인 여성과 결혼해 10세 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 ▶ 11월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11월 11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4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해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터키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0) 1명, 영국에서 입국한 영국인 여성(62)와 태국인 여성(58) 2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47명 중 3,68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02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 다국적 군사 훈련 참가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한 한국군 군인 귀국후 코로나-19 감염 확인 (사진출처 : Daily News) 라영도에서 개최된 다국적 군사 훈련에 참가하고 있던 한국군 군인이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도 TPN National 뉴스가 보도했다. 태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11월 2일부터 6일에 걸쳐 태국 라영에서 개최된 태국군과 미군 등 다국적 군사 훈련 ‘코브라 골드(Cobra Gold)’에 참가한 한국군 관계자가 9일에 한국에 귀국한 후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 입국시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 이 군사 훈현은 라영에서 11월 2일부터 6일의 5일간 총 202명이 참가했다. 참가국은 태국군 외에 미군 12명, 한국군 2명, 인도네시아군 2명, 호주군 2명, 싱가포르, 중국, 일본, 인도에서 각각 1명이 참석했고, 이들은 점심과 저녁 식사 등을 함께 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해외에서 참가한 사람들은 전원 14일간 격리 검역이 실시되었고, 격리 기간 동안 두 차례의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이 확인되었었다. 따라서 정확히 어디서 감염이 되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태국 정부 보건부 장관은 관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14일간 격리를 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또한 라영도 주민들에게는 당황하지 말라고 미디어를 통해서 전달하고 있다. ▶ 나콘라차씨마도에서 2개 하천이 범람해 침수 피해 확대 (사진출처 : Inn News)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Nakhon Ratchasima Province)에서는 폭우에 따른 홍수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1월 10일에는 피마티댐(Phimai Dam)에서 방류해 2개 하천이 범람하여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수리국은 최근 폭우로 댐의 저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범람을 피하기 위해 대량의 방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방재국에 따르면 나콘라차씨마도 외에 쑤판부리도와 춤폰도 일부 지역에서도 아직도 수해가 계속되고 있다.

11월 10일 태국 뉴스

2020/11/10 19:22:09

▶ 남부 끄라비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인도인 남성과 접촉자는 290명, 밀접 접촉자는 79명 (사진출처 : T News) 남부 끄라비도에서 얼마전 노동허가증 취득을 위해 건강 진단을 받은 인도인 남성(37)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에 따르면 이 남성과 ‘접촉한 사람(ผู้เสี่ยงสัมผัส)’들은 290명에 달하며, 그중 79명은 ‘밀접 접촉자(ผู้สัมผัสเสี่ยงสูง)’라서 추가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금까지 이 남성의 동거인은 아내를 제외하고 전원이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방송국에서는 접촉자에 대해 건강 상태에 주의를 하며 이상이 있으면 의료 기관에 바로 연락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인도인 남성은 현재 끄라비 병원 음압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남부 끄라비도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인도인 남성의 이동 경로 발표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11월 7일 남부 끄라비 도내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인도인 남성(37)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이 인도인 남성이 3개월 전에 태국에 입국했다고 했으나, 11월 9일 발표된 인도인 남성의 이동 경로에 따르면, 2월에 싱가포르에서 태국에 입국한 이후 해외로 출국하지 않았다. 한편, 인도 남성에게서 검출된 바이러스는 극소량이라서 다른 사람에게 감염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지만, 불확실한 상황이다. ■ 인도인 남성의 이동 경로 2월 1일 : 싱가포르 여행 후 태국에 도착 10월 19일~27일 : 피피섬에 있는 집에서 아내와 둘이서 머물며, 승용차로 푸켓 여행. 파통 비치 근처 호텔에서 숙박 10월 28일 : 끄라비 무엉군에 있는 동생 집에서 체류 10월 30일 : FD3167편으로 치앙마이로 이동하여 호텔 숙박 10월 31일 : 치앙마이에서 쑤코타이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여 호텔 숙박 11월 1일 : 치앙마이로 돌아와 일부 사원 방문 11월 2일 : FD1968 편으로 푸켓에 도착, 기침 증상이 나타남 11월 3일 : 푸켓에서 쇼핑몰 방문 후 끄라비에 가서 동생 집에 체류 11월 4일 : 노동 허가 신청을 위해 끄라비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피피섬 집으로 돌아옴 11월 5일 : 피피섬 집에 머무는 동안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는 것을 알게 됨 11월 6일 : 끄라비 병원에 입원 ▶ 미국 정부, 태국에 적용하던 특혜 관세 적용 더욱 축소 (사진출처 : Bangkok Post) 미국 정부는 태국에서 들어오는 수입품 231개 품목(8억1700만 달러)에 대해 12월 30일부터 특혜 관세(GSP) 적용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산 돼지고기가 태국 시장에 대한 액세스가 제한되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보복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적용이 제외하는 것은 GSP 대상이 되고 있던 태국에서 수입액의 약 6분의 1 품목에 달한다. 이러한 미국의 조치에 대해, 태국 정부 대변인은 관세 부담은 6억 바트 정도라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미국은 태국 정부에 의한 노동자 보호가 불충분하다며 올해 4월부터 총 13억 달러 상당의 태국에서 수입품을 GSP 대상에서 제외했다. ▶ 태국 선박 화주 협의회, 미국 대통령 교체는 태국의 수출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를 선언하는 등 대통령에 취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태국 선박 화주 협의회(TNSC) 위씻(วิศิษฐ์ ลิ้มลือชา) 부회장은 최근 미국 대통령 교체에 의해 미중 무역 마찰이 진정되면 태국 수출 성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위씻 부회장은 바이든 후보가 "미국은 모든 전략 파트너와의 건설적인 대화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미중 관계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 남중국해에 태풍 21호 '아타우(Etau)‘ 발생, 10일 베트남에 상륙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태국 기상청은 11월 9일 남중국해에서 태풍 21호 태풍 '아타우(Etau)‘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0일 베트남 남부에 상륙하고, 11일까지 캄보디아로 이동해서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9일 오전 10시(태국 시간) 현재 베트남 남부 해안을 서쪽으로 시속 30킬로미터로 진행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96 헥토파스칼,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30미터로 중심에서 북서쪽 330킬로, 남동쪽 165킬로가 풍속 15미터 이상의 강풍영이 되고 있다. 이 태풍은 13일 타이만으로 들아와 14일 태국 중부 지방과 남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푸켓에 건설 예정인 노면 전차, 전용선 달리는 전기 버스로 변경 가능성도 부상 (사진출처 : Thaiger) 푸켓에 건설할 계획이었던 ‘노면 전차(트램, รถราง)’가 버스 전용 차선을 만들어 전기 버스(รถเมล์ไฟฟ้า)를 운행하는 형태로 변경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현재 계획되고 있는 노면 전차는 제 1단계(41.7킬로, 21역)로 총 350억 바트가 소요되지만, 이를 전기 버스로 변경하면 약 100억 바트 정도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관계 기관이 검토를 시작했다. 싹씨암 교통부 장관은 전기 버스로 변경하여 건설 비용이 낮아지면, 승차 요금도 ‘노면 전차’ 금액이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 남부 쏭크라도 핫야이시, 코로나-19로 인한 말레이시아 등 관광객 없어 경제적 어려움 커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남부 중심 도시 쏭크라도 ’핫야이(Hat Yai District, อำเภอหาดใหญ่)‘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중심 상업 지구에 있는 호텔, 아파트 등 많은 기업들이 사업 매각 간판을 내걸고 있는 등 비참한 속살을 드러내고 있다. 핫야이 쏭크라 호텔 협회(Hatyai Songkhla Hotels Association) 관계자는 핫야이 호텔은 외국인 매출이 70%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관광객의 발길이 돌아오지 않는 한 어려운 상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핫야이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인접 국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으며, 특히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다. 하지만 현재 말레이시아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한 달 새 3배로 급증하면서 이동 제한령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태국에서도 입국 금지령이 내려져 있다. ▶ 정부, 코로나 재난으로 관광객이 격감한 안다만해에 접한 6개도에 대해 다양한 관광과 경제 지원책 내놓아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격고 있는 남부 관광지 안다만 지역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태국 남부, 인도양을 바라보는 안다만해(Andaman Sea)에는 ’안다만의 진주라고 불리는 푸켓‘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들이 산재해 있다. 이곳은 2004년 쓰나미 피해로 일시적으로 관광객이 급감했지만, 몇 년 동안 관광객은 연간 1,500만명 정도까지 돌아왔djT다. 그러나 올해 들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곳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각국 국경이 사실상 봉쇄되고, 푸켓섬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버렸다. 이 지역은 관광 자원이 풍부한 곳이라서 수입 대부분이 관광에 의존하고 있으며, 대형 호텔과 레스토랑은 큰 영향을 받아 파산 위기에 처한 곳도 다수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태국 정부는 태국내 코로나-19는 잘 관리되고 있어, 안다만해에 접한 6개도(푸켓, 꾸라비, 팡아, 라널, 싸뚠, 뜨랑)에 ’경제 회복(ฟื้นฟูเศรษฐกิจ)‘ 대책을 내놓았다. 그중 하나는 관광업을 되살려서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라오티여우두어이껀(เราเที่ยวด้วยกัน, We Travel Together)’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이다. 정부가 항공권 요금과 호텔 숙박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특히 6개도에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는 것이다. 또한 태국 정부 관광청(TAT)에서는 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패키지를 판매하는 이벤트 ‘Expat Travel Deal 2020'을 개최하기도 했다. 몇 주 전에는 'The Return of Andaman' 세미나를 개최하고 쑤왓 전 부총리가 6개도 도지사 및 관광업자, 투자자가 모인 자리에서 안다만해가 관광 경제 부흥의 견인차가 되는 시책을 발표했다. 그중에는 관광객이 6개도를 돌아볼 수 있는 철도를 개발하는 독특한 아이디어도 거론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11월 3일 푸켓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는 이들 지역에 대한 해양 생물 박물관 건설 및 라넝 맹그로브숲 학습센터 개발 등을 포함한 ’안다만해 해양 자원 보존 및 복원(อนุรักษ์และฟื้นฟูทรัพยากรทางทะเลและชายฝั่งอันดามัน)‘을 위한 12개 프로젝트에 22억9800만 바트 이상의 예산을 승인하기도 했다. ▶ 논타부리도내 학교에서 교사에 의한 ’아동 학대‘ 사건, 피해자측 20명이 1억 2,000만바트(약 43억9,000만원) 손해 배상 요구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논타부리 도내 ’싸라싸스위텟 라차프륵 학교(Sarasas Witaed Ratchaphruek School)‘에서 발생한 교사들에 의한 아동 학대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이 확산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3명의 아동들에게 58시간 학대가 있었다고 하는 이 사건으로 피해자 대리인을 맡고 있는 로나롱(รณณรงค์ แก้วเพ็ชร์) 변호사는 20명의 부모가 학교 측에 1억2,000만 바트(약 43억9,000만원) 이상의 손해 배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11월 10일 변호사와 부모들은 법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는 것 외에 오전 9시부터 정부 종합 청사에서 회의도 실시한다. 한편, 원아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여성 교사(30)에게는 금고 195일의 유죄 판결이 선고되었고, 관련 사건에 대한 것은 재판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 11월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10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4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4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4명 중 1명은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 국내 감염자 1명은 외교관 헝가리인 남성(53)으로 방콕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국에서 입국한 미국인 남성(50), 인도에서 입국한 인도인 남성(38), 스웨덴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27)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44명 중 3,670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4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촉진시키기 위해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상국가는 한국, 중국, 베트남,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 15세 태국인 활동가가 재태 일본 대사관에 일본에 망명한 반정부 태국인 교수를 태국에 인도하라는 청원서를 제출 (사진출처 : New TV) 태국 군사 정부와 군주제를 비판하고 망명해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교토 대학 준교수 빠윈(ปวิน ชัชวาลพงศ์พันธ์)씨가 태국 반정부 시위를 선동하고 있다며, 이 교수 해임과 태국에 신병 인도를 요구하는 서한이 일본 대사관에 제출되었다. 11월 9일 15세 코챠요티(คชโยธี เฉียบแหลม)씨가 혼자서 일본 대사관에서 항의 활동을 하고 빠윈 씨의 신병을 태국 인도하라는 청원서를 일본 대사관에 제출했다. 한편 9월 초에도 왕실 지지 그룹 ’국가를 위한 사람들의 모임(คณะบุคคลเพื่อชาติ)‘은 교토 대학 교수인 태국인 빠윈 교수가 SNS 등을 이용해 시위를 선동하고 왕실을 비판하고 있다며, 즉시 그러한 행동을 그만두도록 일본 정부에 두 차례에 걸쳐 서한을 제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