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태국 뉴스

2020/11/09 18:40:07

▶ 반정부 시위대, 왕궁 앞으로 행진 (사진출처 : BBC.com) 태국 국내에서는 매일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집회가 개최되고 가운데, 11월 8일에는 오후 4시경부터 방콕 민주기념탑 앞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정치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를 주도한 핵심 학생 단체인 'Free Youth'는 민주화를 요구하고, 국회 해산, 헌법 개정, 그리고 활동가에 대한 공식 · 비공식 협박 행위 금지 등의 요구했다. 그러다가 오후 5시경에는 국왕에게 서면을 제출하겠다며 왕궁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이 길은 이미 정부에 의해 바리케이드와 경비 부대가 배치되어 있었으며, 또한 왕궁 앞에는 3대의 물대포 차량이 배치되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시위에는 약 7,000명이 참가했으며, 방콕 민주기념탑을 출발하여 왕궁으로 행진하는 것이 예상돼 경찰이 왕궁 앞 약 150미터에 버스를 나란히 세워 도로를 봉쇄하고 철조망까지 깔아 시위대를 막으려고 했으나 시위대가 이것을 넘으려고 해 시위대에게 물대포를 발사했다. 이 물대포로 인해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결국 행진이 저지된 시위대는 "경고나 제안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ต้องสดับรับฟังคำเตือนและข้อเสนอแนะ)"는 국왕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해산했다. ▶ 경찰이 방콕 왕궁 앞 광장 반정부 시위대에게 물대포 쏴 부상자 발생 (사진출처 : BBC.com) 11월 8일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 수천 명이 방콕 민주기념탑에서 왕궁 앞 광장으로 행진을 강행해, 경찰이 이것을 막기 위해 물대포를 쏘아 부상자가 나왔다. 당초 시위대들이 민주기념탑에서 시위를 개최해 경찰은 이곳과 가까운 왕궁 경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그런데 시위대들이 국왕에게 편지를 전달하겠다며 왕궁으로 접근하려고 하자 경찰이 바리케이드치고 그들을 막으려 했고, 그것이 불가능하자 고압 물대포를 쏘며 왕궁 접근을 막았다. 이 충돌로 시위 참가자 4명과 경찰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왕궁 앞 광장에 우체통을 본뜬 상자에 와치라롱꼰 국왕에게 보내는 편지를 넣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해산했다.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시위대는 군서 정권의 흐름을 이어가는 쁘라윧 정권의 퇴진, 민주적인 새로운 헌법 제정,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며 10월부터 방콕 등에서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 태국 관광체육부, 한국, 중국, 일본 등 4개국에 '골프를 즐기며 격리하는 골프 여행‘ 제안 예정 (사진출처 : TNN News) 11월 7일 정부 관광 체육부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장관은 향후 정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국내 관광업 촉진을 위해 ’골프 여행‘을 원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것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이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일 경우 코로나가 태국 국내에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전에 특히 아시아권 국가에서 ’골프 여행‘을 즐기기 위해 태국에 많이 방문해왔던 것을 착안해, 태국에 입국한 후 국가에서 지정하는 골프 코스가 있는 격리시설(Alternative Local Quarantine, ALQ)에 머물며 14일간의 격리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고 골프를 즐기는 것이 제안되었다. 대상 국가는 아시아권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4개국이다. 피팟 장관은 지난주에 재태 한국 대사관을 방문해 ’한국 청소년 골퍼들이 연말에 추위를 피해 태국 골프장을 이용하고 싶어하고 있다(กลุ่มนักกอล์ฟเยาวชนจากเกาหลีใต้ ต้องการเดินทางหนีหนาวมาเก็บตัวช่วงปลายปีที่สนามกอล์ฟ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는 제안했다. 자세하게는 “보통 매년 한국 청소년 골프팀 1,000여명이 매년 연말에 태국을 방문해 3개월 동안 머물며 훈련을 해왔는데, 왜 골프장을 격리 시설로 이용하지 않고 있냐(ทำไมไม่เอาสนามกอล์ฟเป็นสถานที่กักตัวทางเลือก เพราะปกติทุกปีจะมีนักกอล์ฟเยาวชนจากเกาหลีใต้กว่า 1,000 คน เดินทางมาอยู่ไทย 3 เดือน เพื่อเก็บตัวช่วงปลายปี)”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한편, 이들 4개국 중 일본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 ’특별 관광 비자(STV)로 입국이 중지되었기 때문이 이번 ‘골프 여행’으로 입국하는 것이 가능할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그 밖에 중국은 태국과 격리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후 있는 ‘트레블 버블’에 대해 협상 중이라 가장 빨리 태국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한국과 대만은 코로나가 어느 정도 수습의 길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 태국에서는 ‘저위험 국가’로 지정하고 있어, 이번 ‘골프 여행’으로 입국하기 적절한 국가로 판단하고 있다. ▶ 관광체육부, 태국 입국 후 격리 기간 동안 골프, 한국 등 아시아 4개국에 새로운 <골프 여행> 제안 (사진출처 : Thansettakij) 피팟(Phiphat Ratchakitprakarn) 관광 체육부 장관은 외국인 여행자를 유치하기 위해 태국 입국 후 격리 검역 동안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제안했다. ‘골프장에서 격리(กักตัวในสนามกอล์ฟ)’ 대상은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4개국으로 11월 11일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14일간의 격리 검역 기간을 10일로 단축하는 것도 제안하게 된다. 또한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외국인 입국자들이 머무는 골프장에 다른 회원이나 선수들이 같이 머물러서는 안되기 때문에 5개 골프장을 선정했다. 현재 대체 격리 시설(ALSQ) 가입에 관심이 있는 골프장은 나콘라차씨마도 빡청에 이는 ‘랜초 찬위 리조트(Rancho Charnvee Resort and Country Club), 그리고 나머지 4개 골프 코스는 치앙마이 람뿐, 싸라부리, 그리고 깐짜나부리에 깐차나부리 골프 코스로 이미 검역 격리 숙박 시설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피팟 장관은 전국에 있는 30개 이상의 골프 코스에서 약 5,000개의 객실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은 현재 건기를 맞이해 여행 성수기에 돌입했다 이 기간은 날씨가 초가을 날씨 정도로 기온이 선선하여 여행을 즐기기 가장 좋은 기간이다. ▶ 남부 팡아 부두에서 출항 준비중이던 여객 스피드 보트 폭발해 승무원 5명 중경상 입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8일 아침 남부 팡아 부두에서 출항 준비하고 있던 스피드 보트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선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무원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스피드 보트는 시밀란 군도(Mu Ko Similan)로 향할 예정이었으며, 승객을 태우기 전에 시동을 걸었을 때 폭발이 발생했다. ▶ 동부 라영 도내 산에서 야생 코끼리가 총알 15발 맞아 죽어 (사진출처 : Ch7 News) 11월 5일 동부 라영 도내 산중에서 야생 수컷 코끼리가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어, 국립 공원 당국 수의사들이 현장에서 도착해 치료했지만, 코끼리는 6일 사망했다. 코끼리의 몸에는 총알 15발이 박혀 있었다. 죽은 코끼리는 짧은 상아로 알려진 코끼리로 관계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응아싼(งาสั้น, 짧은 상아)‘라고 불렸으며, 지난해와 올해 라영과 인접한 촌부리 도내 여러 장소에서 사람을 덮쳐 3명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3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 태국 각지에서 각성제, 코카인 등 마약 적발 잇따라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경찰 마약 단속국은 11월 6일 마약 관련 6개 사건으로 용의자 8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분말 100킬로, 정제 192만정, 대마 200킬로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나콘라차씨마, 부리람 등 동북부 8개도를 관할하는 태국 경찰 제 3관구는 이날 부리람에서 마약 용의자 12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23만정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태국 육군은 7일 동북부 븡깐도에서 코카인 12킬로, 대마초 570킬로, 각성제 약 20만정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코카인은 5일 새벽 라오스 국경에 있는 메콩강 강변에서 발견되었다. ▶ 태국인 염분 섭취량, WHO 권장량의 2배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세계 보건기구(WHO) 기준 하루 섭취 염분(โซเดียม)량은 티스푼 1스픈 정도인 2,000밀리그램이다. 그러나 태국인은 그 2배인 4,000밀리그램의 염분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염분 과다 섭취는 고혈압과 뇌혈관 질환 장애, 만성 질환 등의 원인이 되어 경제적 손실도 초래한다. 그래서 태국 보건부는 2025년까지 염분의 섭취량을 3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한편, 태국 14개도 평균 연령 43세 2,3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인당 3,632밀리그램의 염분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장 많은 염분을 섭취하는 지역은 남부로 하루 4,108밀리그램, 그 다음으로는 중부가 3,760밀리그램, 북부가 3,563밀리그램, 방콕이 3,496밀리그램, 동북부가 3,316밀리그램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 싸무이섬에 살고 있는 외국인 8명이 비자와 노동허가증 사기당했다 경찰에 태국 회계 사무소 신고 (사진출처 : 77Kaoded) 11월 7일 오전 싸무이 버풋 경찰서에 외국인 8명이 방문해 ’회계 대행 사무소(สำนักงานบัญชี)‘ 오너 태국인 여성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신고했다. 외국인이 태국에서 살며 일을 하려면 노동허가증(Work permit)과 취업 비자(Non-B visa)가 필요하다. 이 업무는 대부분 법인 설립 및 회계 업무를 해주는 사무실에서 대행 처리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 8명의 외국인도 마찬가지로 회계 대행 사무소에 비자와 노동허가 연장, 회사 등록 및 기타 문제를 대행해왔으며, 각각 10,000바트에서 100,000바트를 지불했다. 그런데, 이 여성은 8명의 외국인에게 현재 작업 중이라는 말만 계속하고 있을 뿐 수개월 동안 일처리가되지 않아 8명의 외국인은 사기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에 따르면, 그 여성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다른 그룹도 있어, 경찰은 이 여성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했으나 이 여성은 그것에 따르지 않고 있었다. 경찰은 다시 한번 소환장을 보내고, 이것에 따르지 않을 경우 법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 11월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9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4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2명, 오만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80명 중 3,661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9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촉진시키기 위해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상국가는 한국, 중국, 베트남,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 태국 남부 국립공원 당국, "소라게에게 집을 돌려주자"며 조개 기부를 호소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남부 국립공원 당국은 “소라게에게 집을 돌려주자(คืนบ้านให้ปูเสฉวน)“라는 캠페인을 열고, 사람들에게 조개 기부를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격감한 가운데 소라게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것들이 살아갈 죽은 조개껍질이 부족해 ’주택난'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남부 끄라비도에 있는 란타 아일랜드 국립 공원(Mu Koh Lanta National Park)에서는 일부 섬에서 소라게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양 생물 학자들은 관광객이 사라진 것에 원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 란타섬 국립 공원 관리 책임자는 조개 기부 호소에 대해 "소라게 수가 급증한 것이 이유“라고 밝히고, 소라게는 성장하면서 짊어진 조개가 작아지면 새로운 조개를 찾아 이사를 하지만 새로운 빈 조개가 발견되지 않아, 캔 뚜껑과 유리병 등의 쓰레기를 그들의 ‘집’으로 하고 있는 개체가 여러 개 발견되고 있다. 국립 공원 당국은 일주일 정도 전에 조개 부족 실태를 파악하고, 소라게를 위해 원추형 모양의 조개를 공원 사무국에 보내달라고 사람들에게 호소했다. 지금까지 약 200킬로의 조개들이 모였고, 태국에서 '아버지의 날‘인 12월 5일 자원 봉사자의 도움으로 조개를 소라게에게 뿌릴 예정이다.

11월 7일~8일 태국 뉴스

2020/11/08 18:27:03

▶ 태국 정부, 코로나 감염 위험도가 낮은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에 대해 강제 격리 기간을 10일로 단축하는 안 검토중 (사진출처 : Nation TV) 끼야티품(นพ.เกียรติภูมิ วงศ์รจิต) 보건부 차관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에서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특별 관광 비자 소지자 포함)에 대한 강제 격리 기간을 현재 14일에서 10일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보건부 비상 운영 센터(DCEHO)가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다만,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은 이전과 같이 14일간의 격리가 의무화된다. 끼야티품 차관은 입국자의 감염은 대부분 입국 후 10일 이내에 확인되고 있으며, 11일 이후 감염 확인은 100만명 당 1.5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 보건부, 태국 국민들의 염분 섭취를 5년간 30% 감소하는 캠페인 실시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보건부 질병 통제 예방국은 염분 농도가 낮은 식사를 호소하는 캠페인 ‘롯켐탐다이(ลดเค็มทำได้)’을 전개함으로써 태국 국민들의 염분 섭취를 5년간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분 과다 섭취는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어,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염분 섭취량을 1인당 1일 2000밀리그램, 티스푼 1개 이하로 억제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태국인 평균 섭취량은 그 2배에 이른다. 또한 염분 과잉 섭취는 만성 신장 질환(CRF) 위험을 높이는 것이며, 태국 만성 신장 질환 환자는 약 760만명에 이르고 있다. ▶ 추원 하원 의장, 화해위원회 설치 준비 진행, 왕실 개혁은 논의하지 않아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국회 의장(하원 의장)은 현재의 정치적인 대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관계자 대표로 구성된 ‘화해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ปรองดอง)’ 설치하는 방침을 재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쓰라윧(พล.อ.สุรยุทธ์ จุลานนท์) 추밀원 의장 등 총리 경험자 의견을 듣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화해위원회’에 의한 문제 해결 방법은 역대 국회 의장으로부터도 의견을 들으며 문제를 풀어보기 위한 노력의 모습이 보이고 있지만, 반정부 측에서는 "쁘라윧 총리의 연명을 노린 시간 끌기 전략“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반정부 집회를 계속하는 반정부 세력은 총리 사임, 헌법 개정 외에도 왕실 개혁도 요구하고 있으나, 추원 의장은 화해위원회에서 왕실 개혁을 논의할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 태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 (사진출처 : Ryt9 News) 태국 상무부 무역 정책 전략실 발표에 따르면 10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5% 하락했다. 9월도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7% 하락, CPI는 10월로 8개월 연속 전년도 수준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10월 CPI는 전달에 비해 0.05% 상승했다. 한편, 올해 1~10월 헤드라인 물가 지수(모든 것을 포함한 일반 소비자 물가 지수)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0.94% 하락, 또한 핵심 물가 지수(일반 소비자 물가 지수에서 에너지와 식품 관련 제외)은 0.31% 상승했다. ▶ 경찰, 푸켓 국제학교에서 불법 취업 외국인 교사 체포 (사진출처 : The Phuket News) 남부 푸켓 국제학교 ‘Palm House International School’에서 노동 허가증을 취득하지 않은 교사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은 외국인 교사가 노동 허가증을 취득하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문제의 학교를 급습해 영국인 교사 2명을 체포하고 이들을 고용한 학교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용주가 외국인에게 "취업 허가 없이 일할 수 있다"고 속여 고용했을 경우, 고용주는 1인당 60만 바트에서 100만 바트의 벌금, 또는 3년에서 10년의 징역, 또는 이 두 가지가 모두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노동 허가증 없이 일하거나 외국인에게 금지된 업종에서 일하는 외국인은 2,000바트에서 10만 바트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이 두 가지가 모두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체포된 두 사람은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강제 추방된다. ▶ 끄라비도내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인도 남성이 코로나 양성 반응, 두 번째와 세 번째 검사 결과는 음성 (사진출처 : Thairath)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T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11월 7일 남부 끄라비 도내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인도인 남성(37)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인도인 남성은 3개월 전에 태국에 도착했으며, 끄라비도 무엉군(도청 소재지) 집에서 친구와 친척 3명과 함께 머물다가 레스토랑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이후 11월 4일 노동 허가증 취득을 위해 건강 진단을 받다가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되었다. 끄라비 병원에 따르면, 인도인 남성의 2번째와 3번째 코로나 검사에서는 음성이었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잘못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도 남성과 접촉한 동거인을 포함한 19명에 대한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 11월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7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2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3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어제와 동일한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11명 중 1명은 끄라비 도내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37세 인도인 남성으로 국내에서 감염되었다. 나머지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프랑스에서 입국한 2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스위스에서 입극한 1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멕시코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감염 확인 후 미얀마로 환송)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30명 중 3,64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26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촉진시키기 위해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상 국가는 한국, 중국, 베트남,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 경찰, 동북부 까라씬도에서 미성년자에게 매춘을 알선한 19세 까터이를 체포 (사진출처 : msn.com) 경찰은 동북부 까라씬도 양뜨랏군(อำเภอยางตลาด) 호텔에서 18세 미만 소녀에게 매춘(ค้าประเวณี)을 알선한 혐의로 19세 까터이 완롭(วัลลบ สงวนนามสกุล) 씨를 매춘 알선 혐의로 체포했다. 이번 체포는 경찰이 ‘퐈퐈(ฟ้า ฟ้า)’라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매춘을 알선하고 있다는 정보를 잡고 수사를 시작했다. 수사관이 고객을 가장해 용의자에게 연락하고 성매매 현장인 호텔에서 체포했다. 매춘을 하기 위해 호텔에 도착한 16세 소녀 2명은 보호되었다. 또한 매춘 비용은 1,500바트였으며, 그중 1,000바트가 소녀에게 지급되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미성년 소녀에게 매춘을 알선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 동북부 컨껜도에서 술과 마약을 섭취한 사위가 장모를 수제총으로 쏘고 때려 살해 (사진출처 : Thairath) 경찰은 동북부 컨껜도에서 장모(แม่ยาย, 65)를 총으로 쏘고 머리 등을 때려 살해한 혐의로 사위(ลูกเขย) 니란(นิรันด์ พาพันธุ์, 36)씨를 채포했다. 체포된 남성은 라오카오(เหล้าขาว)라는 백주를 마시고 취한 후 ‘야바(ยาบ้า)’라는 마약 1정을 섭취하고 귀가해서 다시 집에서 대마(กัญชา)를 흡입하려고 65세 장모에게 대마 위치를 물었지만, 장모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어 건망증이 심해져 대마 위치를 알려줄 수가 없었다. 그러자 사위는 분노해 수제 총으로 장모에게 발포를 한 것 외에 쓰러져있는 장모의 머리 등을 몇 번이나 총으로 쏘아 살해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살인, 흉기 불법 소지, 불법 마약 소지, 가정 폭력 혐의로 체포했다. ▶ 태국 법무부 특별 수사국, 영화 작품이나 TV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전송한 웹사이트 압수 수색 (사진출처 : Chiangraitimes News) 태국 법무부 특별 수사국(The Department of Special Investigation, DSI)은 허가없이 영화 작품이나 TV 프로그램을 전송한 3개 웹사이트를 폐쇄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특별 수사국은 ‘skyhdbox.com’ ‘kingiptv.info’ ‘hdlive.site’라는 3개의 사이트가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방콕, 나콘파톰, 싸뭍쁘라깐 도내 총 4곳에 대한 강제 수색을 벌여 5개 서버, 3개 휴대전화, 2개의 노트북과 컴퓨터, 통장, ATM 카드를 압수했다. 위의 3개 웹사이트는 ‘True Visions Group Co’와 ‘Motion Picture Association’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스트리밍해서 각각 매월 500만 바트에서 700만 바트의 수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 11월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8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3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총 60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캐나다에서 입국한 2명, 미국에서 입국한 2명, 오스트리아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감염 확인 후 미얀마로 환송)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37명 중 3,654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23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한편, 태국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촉진시키기 위해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10일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상 국가는 한국, 중국, 베트남,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 싸뭍쁘라깐도 호텔에서 택시 기사가 술과 비아그라 복용하고 친구들과 파티 중 사망, 심장 마비로 추정 (사진출처 : 77Kaoded) 호텔 룸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열고 여성과 하룻밤을 함께 지내는 것을 재미로 삼고 있던 택시 운전사이자 구조대원 남성(44)이 파티 중 심장 마비(หัวใจวาย)로 사망했다. 11월 7일 오후 11시 40분경 싸뭍쁘라깐 무엉군(도청 소재지) 경찰서에 호텔에서 남성이 사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사건 현장인 호텔에 출동해 보니 거실과 3개 침실이 있는 999호실에서 사망한 사람은 택시 운전사이자 구조 대원으로 일하고 있는 남성 A씨로 거실에는 음식과 술이 있었고, 먹고 남은 비아그라 상자도 발견되었다. 사망한 A씨의 친구 말에 따르면, 이들은 매달 이 방에서 여성을 불러 파티를 해왔다. 이날도 여성을 불러 파티를 열었고, A씨는 여성과 즐거운 하룻밤을 함께 하기 위해 비아그러 2정을 복용했다고 한다. 경찰은 A씨가 심장 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알코올과 비아그라와의 관계 등 자세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법의학 병원으로 옮겨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월 6일 태국 뉴스

2020/11/06 18:58:13

▶ 정부가 추진중인 화해위원회에 반정부 세력이 참여 거부를 표명, 쁘라윧 총리 사임을 계속 요구 (사진출처 : Posttoday) 관계자 모두의 대표로 구성된 ‘화해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ปรองดอง)’를 설치하여 정치적 갈등 해소를 목표로 하는 것이 제안되고 있는 가운데, 반정부 세력(แกนนำกลุ่มราษฎร)은 방콕 싸남루엉(왕궁 앞 광장)에서 “우리는 그러한 화해위원회의 설립은 어떠한 해결책도 가져올 수 없다고 본다. 쁘라윧 짠오차 장군의 총리 재직은 문제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이다(พวกเราเห็นว่า การจัดตั้ง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ดังกล่าวมิอาจนำมาซึ่งหนทางแก้ปัญหาใดๆ ดังที่กล่าวอ้างได้ เพราะแท้จริงแล้ว การดำรงตำแหน่ง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ของพล.อ.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 เป็นอุปสรรคประการใหญ่ที่สุดที่ขัดขวางการแก้ไขปัญหา)”고 표명하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도 쁘라윧 총리의 사임, 헌법 개정, 왕실 개혁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정부 세력은 정치 갈등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쁘라윧 총리의 존재이며, 화해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은 정부의 시간 끌기 전략이라고 규탄했다. ▶ 타이항공, 항공기 34대 매각하기로 결정, 입찰 희망자를 모집 중 (사진출처 : thaiaircrafttrading.com)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 중 보잉 747, 보잉 777, 에어버스 A340 등 총 34대를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 입찰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판매 장비는 다음과 같다. A300과 같이 이미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장비도 있지만, 보잉 747-400의 스타얼라이언스 특별 도장기(HS-TGW)와 보잉 777-300 왕실 배 특별 도장기(HS-TKF) 등도 포함 있다. -에어버스 A300-600 1대 -보잉 737-400 2대 -에어버스 A340-500 3대 -에어버스 A340-600 6대 -보잉 747-400 10대 -보잉 777-200 6대 -보잉 777-300 6대 자세한 내용은 www.thaiaircrafttrading.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1~9월 대 태국 외국인 직접 투자 신청 30% 감소 (사진출처 : Prnewswire.co.uk) 태국 투자위원회(BOI)에 1~9월 사이에 접수된 투자 혜택 신청 건수는 1,088건(전년도 같은 기간 1098건), 투자 예정 금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5% 감소한 2,237.2억 바트였다. 이 중 외국인 직접 투자는 665건 (전년도 같은 기간 657건), 투자 예정 금액은 1,185억 바트(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9%감소)였다. 신청을 접수한 외국인 직접 투자 국가별 순위는 ▶ 일본 375.5억 바트(139건), ▶ 중국 212.4억 바트(129건), ▶ 네덜란드 175.1억 바트(62건), ▶ 싱가포르 120.1억 바트(76건), ▶ 대만 94.5억 바트(37건), ▶ 홍콩 73.7억 바트(55건), ▶ 미국 29.8억 바트(31건), ▶ 독일 28억 바트(13건), ▶ 인도네시아 25.4억 바트(3건), ▶ 한국 19억 바트(16건)였다. ▶ 어설픈 도둑, 범행 현장에 신분증을 떨어트려 체포돼 (사진출처 : Khaosod)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태국에서는 금 판매점을 중심으로 하는 강도 사건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11월 5일에는 대형 할인매장 테스코 로터스(Tesco Lotus) 파타나깐 지점 내에 입주한 ‘란텅폰쑤판(ร้านทองพรสุพรรณ)’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인 34세 남성은 ‘란텅폰쑤판’에 들어가 직원에게 금을 보여달라고 헤서 금을 보는 시늉을 하다가 금을 가지고 도주했다. 그런데 용의자 남성이 현장에 자신의 ID 카드(신분증)을 떨어뜨려고 달아나 얼마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되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요리사인데 월급이 적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태풍 19호 '고니' 영향으로 태국 일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 주의보 (사진출처 : CH7 News) 태국 기상청은 태풍 19호 '고니'는 11월 5일 오전 8시 현재 중심 기압 998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20미터, 최대 순간 풍속 30미터. 시속 10킬로 속도로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예보했다. 11월 5일 밤에는 중부 베트남에 상륙한 후 열대 저기압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영향으로 암낫쩌른, 나콘라차씨마, 부리람, 쑤린, 싸쎄껟, 우본라차차니, 나콘나욕, 쁘라찐부리 등에서 국지적 호우가 내리고 강풍이 예상되고 있다고 예보했다. 또한 태국 북부에서는 중국에서 내려온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저하되어, 11월 5일 새벽 산 정상에서 기온 9도를 기록했다. ▶ 이민국 경찰, 이름이나 생일을 바꿔 태국에 입국해 춤폰에 거주하던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도인 체포 (사진출처 Pimthai News) 태국 이민국은 이름이나 생일을 바꾼 여권을 가지고 블랙리스트(Blacklist)에 올라있는 것을 피해 태국에 입국하려던 인도인 남성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인도인 남성은 2012년 관광 비자로 태국에 입국했다가 2014년에 불법적인 일을 하다 체포되어 강제 추방되었고, 태국 입국 블랙리스트에 등록되었다. 그러나 인도인 남성은 생년월일 정보를 바꾸어 새로운 여권을 취득하여 2015년 태국 다시 입국했으며, 2018년에 오버스테이 453일이 발각되어 벌금을 지불하고 인도에 귀국했다. 그때 정보도 블랙리스트에 등록되었다. 그런데 다시 2019년에 이름과 생일을 바꾸고 또다시 여권을 취득하여 태국에 입국해 춤폰에 살고 있었으나 최근 태국 이민국 이민 정보 시스템(Personal Identification and Blacklist Information Control System과 Biometrics, PIBICS)에 의해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 태국 COVID-19 상황 관리 센터(CCSA) 분과위원회에서 저위험국가 입국자의 태국 입국 후 격리 검역을 10일로 단축하기로 합의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현재 태국에 입국한 모든 사람들은 대체 검역 시설(ASQ)에서 14일간 격리 검역을 받아야만 하는데, 이것이 10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태국 COVID-19 상황 관리 센터(CCSA) 분과위원회는 11월 5일 코로나-19 감염이 낮은 ‘저위험국(ประเทศที่มีความเสี่ยงต่ำ)’에서 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자의 격리 검역 기간을 현재의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기로 합의했다. 14일과 10일의 리스크에 큰 차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저위험국’으로 간주되는 국가는 한국, 중국, 베트남, 대만, 호주, 뉴질랜드이며, 그밖에 ‘고위험국’에서 태국 입국은 지금 그대로 격리 검역은 14일로 변함없다. 아울러 ‘특별 관광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외국인 여행자에 대한 검역에 새로운 형식도 승인했다. 격리 검역은 호텔 객실에 한정되지 않고, 호텔 내의 지정된 장소를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합의는 쁘라윧 총리가 의장을 맡고 있는 CCSA 위원회에 보내져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 태국과 중국 정부가 2021년 춘절에 맞추어 ‘트레블 버블’을 검토중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에서는 코로나-19 저 위험 국가가 서로 손을 잡고 일정한 틀 안에서 격리 없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하는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이 이전부터 검토되어왔지만, 2차 유행에 대한 불안 등으로 실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조금씩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태국 관광체육부 장관은 중국이 태국과의 '트레블 버블‘을 바라고 있으며, 내년 춘절에 중국인 관광객을 격리 검역 없이 받아들이는 첫 번째 그룹으로 맞이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체육관광부 장관은 향후 중국 대사관과 ’트레블 버블‘ 계획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과 함께 외무부와도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레블 버블‘ 양자 협정 내용은 쁘라윧 총리와 시진핑 국가 주석에 의해 최종 결정될 필요가 있다. 한편, 중국에는 22개의 저위험 지역이 있고, 그 인구는 8억 명이다. 이러한 곳에서는 150일 이상 새로운 감염자가 보고되지 않고 않다. ▶ 직장을 잃은 여성이 생활고로 금 판매점에서 강도 미수로 체포된 후, "교도소에 들어가 있는게 낫겠다"고 말해 (사진출처 : Khomchadluek)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태국에서는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11월5일에는 한 여성이 금을 훔치져다 붙잡힌 후 생활고 때문에 "감옥에 있는 편이 훨씬 좋아...“라는 말을 했다. 11월 5일 동북부 우돈타니 도내 포씨리 거리에 있는 금 판매점(金行) ’쿠린찌우야오와랏(คูลินจิวเยาวราช)"에서 금을 훔치려던 43세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용의자 여성은 직원에게 부탁해 쇼케이스에서 꺼내준 금을 빼앗아 도망치려고 하다가 직원들에게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은 2,000바트 임대료도 지불할 돈이 없다고 말하고, ”직장을 잃어 감옥에 가고 싶다. 그럼 밥도 (편하게) 먹을 수 있고, 살 곳에 대한 걱정도 필요없게 된다(ดตกงานอยากติดคุกจะ ได้มีข้าวกินไม่ต้องลำบาก)“며 하소연을 했다. ▶ 장기 체류자 추적을 위해 스마트 밴드 도입, ‘특별 관광 비자’를 요트 여행자에게도 확대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태국 공중위생 규정을 준수한다는 조건하에 해외에서 요트로 태국에 입국하는 여행자 및 승무원에게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특별 관광 비자’ 신청은 10월 30일부터 30일 이내에 접수해, 2021년 9월 30일까지 유효하다. ‘특별 관광 비자’는 1회 신청에 최대 90일간 체류가 가능하며, 추가로 2회까지 연장할 수 있어 총 270일 동안 태국에 체류할 수 있다. 요금은 1회에 2,000바트이다. 요트 입국자에게 문을 열어주는 것은 태국 공중 위생부가 지정한 ‘저위험국’에서 오는 요트 여행자 및 승무원에게만 발급된다. 또한 올해 3월 비상사태 선언 전에 입국한 경우에도 ‘특별 관광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이 비자를 받았어도 태국 도착 후 ‘선내에서 14일간의 격리(กักตัวบนเรือยอร์ช 14 วัน)’ 조치와 3회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 외에 코로나-19 보험에 가입이 필수이다. 그 밖에 디지털 경제 사회부는 해외 여행자의 행동을 추적하는 스마트 밴드를 도입했다. 이 스마트 밴드는 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체온, 혈압, 심박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것다. 최대 270일간 체류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스마트 밴드 착용이 의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11월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 48일 만에 사망자 1명 추가 (사진출처 : Sanook) 11월 6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8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1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그동안 없었으나 48일 만에 1명이 추가되어 총 60명이 되었다. 60번째 사망자는 66세 태국인 남성으로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지병으로 앓고 있었다. 10월 19일 영국에서 입국해 20일 양성으로 확인되었으며,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22일 사망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스위스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3명(감염 확인 후 미얀마로 환송)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18명 중 3,639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19명이 치료 중이고, 60명이 사망했다.

11월 5일 태국 뉴스

2020/11/05 18:50:54

▶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국회 의장, 정치 갈등 해소를 위해 전직 총리들에게 화해위원회 참여 요청 (사진출처 : ch3thailandnews.Bectero.com) 정치 대립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자 모두를 대표로 구성하는‘화해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ปรองดอง)’를 설치하는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추원(ชวน หลีกภัย) 국회 의장(하원 의장)은 화해위원회에 아난(อานันท์ ปันยารชุน), 차와릿(พล.อ.ชวลิต ยงใจยุทธ), 아피씯(อภิสิทธิ์ เวชชาชีวะ) 등 전직 총리 3명에게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3명은 모두 화해위원회 설치에 적극적 자세를 나타내며 협력 의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원 의장은 또 한 명의 전직 총리 경험자 쏨차이(สมชาย วงศ์สวัสดิ์, 부인이 탁씬 전 총리의 여동생) 씨에게도 협력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방콕 '아시아티크‘에 리츠칼튼‘ 'JW 메리엇’ 등 호텔 3개 건설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호텔 대기업 미국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은 태국 주요 재벌 TCC 그룹 산하의 호텔과 상업 시설 등을 개발하는 ’어셋 월드(Asset World Corp, AWC)가 태국에서 개발할 호텔 4곳을 위탁 운영한다. 3개 호텔은 ‘리츠칼튼 리저브 방콕 엣 아시아티크 더 리버프론트(The Ritz-Carlton Reserve, Bangkok at Asiatique the Riverfront, 객실수 124실, 2027년 개관 예정), ’JW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 아시아티크 방콕(JW Marriott Marquis Hotel Asiatique Bangkok, 객실 1000실, 2027년 개업 예정), '아시아티크 방콕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The Asiatique Bangkok, Autograph Collection hotel, 객실수 200실, 2024년 개관 예정)‘으로 모두 방콕 짜오프라야 강변에 AWC가 개발 운영하는 상업 시설 '아시아티크 더 리버 프론트’ 에 입지한다. 또 1곳은 동부 파타야의 ‘아쿠아티코 파타야 오토그래프 컬렉션(Aquatique Pattaya, Autograph Collection)’ 호텔로 객실수 306실, 2024년에 오픈 예정이다. ▶ 태국 중앙 파산 법원, 녹에어의 회생 신청을 승인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경영 파산에 빠진 태국 저가항공사 녹에어(Nok Air)가 신청한 회사 회생 절차(ฟื้นฟูกิจการ)에 대해 11월 4일 중앙 파산 법원이 승인했다. 녹에어는 향후 3개월 이내에 구체적인 회생 계획을 정리하여 법원에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녹에어는 방콕 돈무앙 공항을 거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일본에 국제선도 운항해 왔지만, 올해 7월말에 파산법에 따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6월말 시점 부채 총액은 255억 바트이다. 파산은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운항 중단 및 감편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지만, 그 이전부터 회사는 매년 대폭적인 적자를 기록해 채무 초과에 빠졌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올해 5월에 타이항공이 파산한 것을 시작으로 6월에는 녹스쿠트, 7월에는 녹에어로 파산이 잇따르고 있다. 녹스쿠트는 사업 폐지를 선택했지만, 나머지 2개사는 사업을 계속하면서 경영 재건을 시도하고 있다. ▶ 9월 산업 생산지수 2.8% 하락, 하락폭 크게 축소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중앙은행이 집계한 월간 경제 보고서에서 9월 산업 생산지수(MPI, ดัชนีผลผลิตอุตสาหกรรม)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8% 감소했다. 하락폭은 4~6월 20%, 8월 9.1%에서 감소했다. 업종별 9월 MPI는 ‘식품, 음료’가 마이너스 0.1%, '자동차'가 마이너스 12.7%, '석유'가 마이너스 9.1%, '화학'이 플러스 4.2%, ‘고무 및 플라스틱’이 마이너스 0.5%, '시멘트, 건설‘이 마이너스 2.5%, '집적 회로, 반도체’가 플러스 2.6%, '전기 제품'이 플러스 14.1% ,'섬유, 의류‘가 마이너스 21.2%,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가 플러스 1.9%, '기타'가 0.8%였다. 9월 민간 소비지수(PCI, ดัชนีการอุปโภคบริโภคภาคเอกชน)은 전년도 같은 달과 비슷했고, 민간 투자지수(PII)는 3.7% 떨어졌다. 9월 명목 농업 소득은 9.7% 증가했고, 농업 생산이 0.2% 증가, 농산물 가격이 9.5% 상승했다. 9월 수출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4.2% 감소한 194억1,200만 달러, 수입은 8.1% 감소한 162억800만 달러로 경상 수지는 13억1,400만 달러 흑자였다. ▶ 중국 장성자동차, GM 라용 공장 취득 완료 (사진출처 : GWMThai Facebook) 중국 주요 자동차 메이커 ’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 GWM)‘는 태국 동부 라영도에 있는 GM으로부터 인수한 자동차 제조 공장의 정식 취득에 맞추어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 2월에 GM이 태국에서 철수를 표명해서 장성자동차가 제조 공장을 인수하는 것에 합의했다. 향후에는 공장 설비와 시스템을 개선하여 내년 초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 3일 동안 사라졌던 고양이, 물고기값 청구서를 목에 걸고 귀가 (사진출처 : Changpuaksiam Facebook) 3일 동안 사라졌던 고양이가 목에 먹이 청구서를 달고 진짜 주인 앞에 나타나는 재미있는 일이 발생했다. 페이스북 ’창프억(Chang Phuak)‘에 따르면. 3일 동안 실종되었던 회색 고양이가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는데, 목에 메모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목에 걸린 메모에는 “당신의 고양이가 쁘라투(ปลาทู)를 계속 쳐다보고 있어서 아줌마가 3마리를 주었습니다(แมวคุณมานั่งเฝ้าปลาทู ป้าเลยให้ไป 3 ตัว)"라는 내용과 함께 이 메모를 적은 사람으로 보이는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 있었다. 동물을 대해 친절한 배푼 사람은 자신을 ”2번 골목에 있는 메이 아줌마(ป้าเมย์ ซอย 2)”라고 소개했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메이 아줌마가 물고기 값을 되돌려 받는 것을 원한 것이 아니라 애완동물이 안전하게 주인에게 돌아갔는지 알기 위해 연락처를 남겼을 수도 있다는 글을 올렸다. ▶ 태국을 방문한 헝가리 외무부 장관, 코로나-19 양성 확인돼 귀국 (사진출처 : MGR News) 11월 3일 태국에 도착한 페테르 씨야르토(Péter Szíjjártó) 헝가리 외교 통상부 장관이 태국 입국시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어 방콕 교외 의료 시설에서 격리되었다가 4일 개인 비행기로 귀국했다. 무증상이었다. 페테르 외무부 장관은 2일간의 일정으로 와서 태국을 방문해 쁘라윧 총리 예방과 돈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과 회담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모두 중단되었다. ▶ 10월 외국인 입국자 수 약 45,000명, 한국인 933명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이민국(Thailand Immigration Bureau)은 10월 1달 동안 45,525명의 외국인 태국에 입국했다고 발표했다. 국적별 입국자 수 상위 10개 국가는 말레이시아가 13,0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필리핀(5,596명), 중국(3,958명), 일본(2,480명), 네덜란드(2,427명), 인도(1,988명), 미얀마(1,363명), 인도네시아(1,157명), 한국(933명), 미국(847명) 순으로 이어졌다. ▶ 중부 롭부리도 ’빠싹초라씻댐(Pasak Chonlasit Dam, เขื่อนป่าสักชลสิทธิ์)‘과 방콕 ’후워람퐁(Hua Lamphong station, สถานีหัวลำโพง)‘ 사이를 운행하는 ’물 위를 달리는 관광 열차’주말열차 11월 14일부터 내년 1월까지 개통 (사진출처 : Pr.railway Facebook) 태국 국철(SRT)은 ’물 위를 달리는 열차(รถไฟลอยน้ำ)‘ 선로로 알려진 중부 롭부리도 ’빠싹초라씻댐(Pasak Chonlasit Dam, เขื่อนป่าสักชลสิทธิ์)‘과 방콕 ’후워람퐁(Hua Lamphong station, สถานีหัวลำโพง)‘ 사이를 기간 한정으로 특별 관광 열차를 운행한다. 열차가 출발하는 날은 11월 14일, 15일, 21일, 22일, 28일, 29일, 12월 6일, 12일, 13일, 19일, 20일, 1월 9일, 10일, 16일, 17일, 23일, 24일, 30일, 31일이다. 이 열차는 오전 7시 10분에 후워람퐁역을 출발해 오전 11시 42분에 종점에 도착하며, 오후 3시 반에 방콕을 향해 열차가 출발해 오후 6시 50분에 후워람퐁역에 도착한다. 왕복 운임은 3등석(에어컨 없음)이 290바트, 2등석(에어컨 있음)이 490바트이다. ▶ 동북부 ’러이‘에서 지자체 간부 회의에서 불시 소변 검사 실시, 촌장 등 11명에게서 마약 반응 나와 (사진출처 : CH7 News) 11월 4일 태국 동북부 러이도 치양깐군(อำเภอเชียงคาน)에서 군 지자체 간부 회의에서 당국이 불시에 참석자 전원에 대한 소변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에서 촌장 등 11명에게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군 자치체 직원이 마약 거래에 관여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군수가 불시에 검사를 지시했다. 경찰 등이 회의장 건물을 포위하고 건물 안에 있던 300명 이상에 대해 소변 검사를 실시했다. ▶ 논타부리도내 사원 승려가 상금 1,800만바트(약 6억5000만원) 복권에 당첨돼 (사진출처 : thairesidents.com) 태국에서는 매달 1일과 16일이 ’정부 복권(สลากกินแบ่ง รัฐบาล)‘을 추첨하는 날이다. 그리고 추첨 다음날에는 한국과는 달리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행운아가 태국 미디어에 소개된다. 현지 언론은 11월 1일에 실시된 ’정부 복권‘ 추첨에서 논타부리 도내 티나꼰미닛 사원(วัดทินกรนิมิต)의 몬뜨리 승려(พระมนตรี สามัจโจ, 67)가 1800만 바트(약 6억5428만원)에 당첨되었다고 소개했다. 이 승려가 복권을 구입한 날은 복권 추첨이 있기 하루 전인 10월 31일로 사원을 산책하고 있을 때 복권을 파는 사람이 와서 "복권이 팔리지 않고 남았으니 도와달라(ช่วยชื่อหน่อย หวยใกล้หมดแผงแล้ว)"고 말을 걸어왔다고 한다. 그 소리를 듣고 애처롭게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복권 판매상은 3장씩 묶인 세트를 보여주며 그것을 사달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돈이 없었던 상황이라 다른 승려에게 2,000바트를 빌려서 3장씩 묶인 복권 5세트를 1,500바트에 구입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복권 추첨이 있다는 것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 혹시나 하고 당첨 번호를 확인해 보니 구입한 복권 5세트 중 1세트 번호가 1등 번호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첨금은 1장에 600만 바트, 3장 해서 총 1800만 바트이다. 한편, 이 승려는 당첨금 1800만 바트를 받으면. 자신의 자식 3명에게 각각 100만 바트 씩 나눠주고, 나머지는 사원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11월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11월 5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6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10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프랑스에서 입국한 2명, 독일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1명, 헝가리에서 입국한 1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이후 미얀마로 환송)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10명 중 3,623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28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경찰, 성매매 등의 혐의로 우돈타니 소재 사원 주지를 체포 (사진출처 : PCH7 News) 11월 4일 동북부 우돈타니도 방프군(อำเภอบ้านผือ)에서 성매매 관련 불법 행위 혐의로 사원 주지(49)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관계를 갖기 위해 여러 소녀에게 휴대 전화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음란한 동영상 등이 휴대 전화에 저장되어 있기도 했다. 경찰은 사원을 찾아가 주지를 환속시킨 후 체포했다. 체포 계기가 된 것은 소녀(12) 어머니의 신고 때문이었다. 용의자로부터 “돈이 필요하면 승방으로 와라. 2,000바트를 줄테니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ถ้าอยากมีเงินใช้ให้ไปหาที่กุฏิ พร้อมกำชับห้ามนำเรื่องดังกล่าวไปบอกใคร โดยจะให้เงินจำนวน 2,000 บาท)”는 메시지를 받은 소녀가 어머니에게 물었고, 그 어머니가 촌장을 찾아가 상담하고 촌장의 권유로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전에도 11~13세 소녀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많은 성관계를 맺었으며, '음란 행위 대가로 돈을 주었다(ทำอนาจารเพื่อแลกกับเงิน)'는 것을 확인했다.

11월 4일 태국 뉴스

2020/11/04 19:08:30

▶ 여당 부대표가 정치 집회 금지 찬반을 묻는 국민 투표 제안, 야당은 비판 (사진출처 : Thairath) 반정부 단체가 주도하는 총리 사퇴 등을 요구하는 반정부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왕실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반발한 왕실 지지파가 맞불 집회를 여는 사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권 최대 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 파이분(ไพบูลย์ นิติตะวัน) 당부대표가 ‘정치 집회를 2년간 금지(ห้ามม็อบชุมนุม 2 ปี)’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국민 투표 실시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이미 야당 의원과 시민 단체 등에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며 비판 의견이 분출하고 있다. 파이분 팔랑쁘라차랏당 당부대표는 12월 20일에 지방 행정기구 위원을 선출하는 지방 선거(เลือกตั้งท้องถิ่น)가 76개도에서 실시되기 때문에 국민 투표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방콕은 행정기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노동부 장관, 푸켓 등 남부 휴양지 관광업 고용 촉진을 위해 경제 살리기 예산 투입안 정부에 제안 예정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쑤찻(สุชาติ พรชัยวิเศษกุล) 노동부 장관은 노동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관광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안다만해에 접한 라넝, 팡아, 푸켓, 끄라비, 뜨랑, 싸뚠을 포함한 남부 6개도에 18,000명을 고용하여 정부 관련 관광 사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에 15억 바트를 할당하도록 국무회의에서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경제 회생을 위해 4,000억 바트의 예산을 계상하고 있기 때문에 노동부는 이 예산에서 이 계획에 자금을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은 푸켓에서 8,000명, 나머지 5개도에서 각각 2,000명을 ‘10개월 동안 일당 330~340바트(ค่าตอบแทน 330-340 บาทต่อวัน ระยะเวลา 10 เดือน)’로 고용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 디지털 경제 사회부,“타피오카 밀크티를 먹으면 암에 걸릴 수도 있다"는 뉴스를 ‘가짜 뉴스’로 판정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디지털 경제 사회부(The Digital Economy and Society Ministry)는 "‘타피오카 밀크티(ชานมไข่มุก)’를 먹으면 암에 걸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뉴스나 게시물을 믿고 공유하지 말도록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과음 과식에 주의하도록 조언은 했다. 디지털 경제 사회부 ‘가짜 뉴스 단속반(Anti-Fake News Center)’은 태국 식품 의약품 안전청에 타피오카 밀크티가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 결과, 타피오카 밀크티에는 일부에서 전해지고 있는 것과 같은 암을 일으킬 수 있는 ‘폴리염화 바이페닐(Polychlorinated biphenyl)’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다만, 타피오카 밀크티에는 설탕, 시럽, 크리밍 파우더, 연유, 밀가루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고칼로리라서 과도한 섭취는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태풍 19호 ‘고니’ 태국에 접근해 11월 5~7일, 동북부와 동부 지역에 호우와 홍수 우려 (사진출처 : voathai.com) 태국 기상청은 태풍 19호(고니)가 11월 5일 태국에 도달에서 태국 북쪽 절반 지역이 폭우와 홍수에 휩쓸릴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구체적으로는 5일부터 7일까지 동북부와 동부 북쪽에서 폭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재해 방지국은 지금까지 호우로 영향을 받은 민가는 34개군 2,355여개 마을에서 91,684채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또한 쑤랏타니, 짠타부리, 뜨랑, 쁘라찐부리, 나콘라차씨마도에서는 수해로 인해 총 7명이 사망했다. 한편 필리핀에서 2일까지 강력한 태풍 고니에 의해 사망한 사람이 16명에 이른다. ▶ 논타부리 지방 법원, 유치원생에게 폭력을 휘두른 여교사에게 금고 195일의 유죄 판결, 배상금 소송도 진행 중 (사진출처 : Thaich8 News)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 도내 유치원(โรงเรียนอนุบาล) 여교사가 여러 원아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던 것이 발각되면서 언론에 크게 보도되었는데, 이 시건에 대해 논타부리 지방 법원은 피고인 여교사(30)에게 금고 195일의 유죄 판결을 선고했다. 폭력 당시 모습은 CCTV에 촬영되어 있었으며, 그 이미지가 인터넷에 업로드되면서 각 방면에서 비판의 소리가 울려퍼졌다. 또한 폭행을 당한 원아 보호자들은 원아 1인당 500만 바 씩 배상하도록 이 여교사에게 요구하는 민사 소송도 진행 중이다. ▶ 홍콩 정부, 태국과 일본에도 ‘트레블 버블’ 협의 중 (사진출처 : The Bangkok Insight) 홍콩 정부는 관광객에게도 격리 없이 상호 이동을 인정하는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에 대해 이미 기본 합의한 싱가포르 이외에 현재 10개국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3일 홍콩과 싱가포르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각각 9명이었다. 홍콩특별행정구 재정사 홍콩특별행정구 천마오보(陳茂波) 사장은 그중에서도 태국과 일본에 대해 ’보다 진행된 단계‘에 있다며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천마오보 씨는 싱가포르와의 ’트레블 버블‘은 빠르면 11월 하순에 시작될 예정이라는 것도 밝혔다. 한편, 태국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10명이 나왔으나 이들은 전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국내 감염은 거의 확인되지 않고 있어 코로나가 수습된 상황이다. 하지만 일본은 11월 3일 신규 감염자 164명에 사망자도 7명이나 나오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이라 실질적으로 홍콩과의 ’트레블 버블‘이 가능하냐는 의문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 푸켓 공항에 에미레이트 항공 항공편 도착, 외국인 출입 제한 이후 첫 국제선 착륙 (사진출처 : Emirates Facebook) 남부 푸켓 국제공항(Phuket International Airport)에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설정한 출입 제한(Lock Down) 이후 11월 2일 처음으로 국제선이 도착했다. 오후 2시 20분에 푸켓 국제공항에 도착한 에미레이트(Emirates Airline) 항공 EK378편은 두바이를 출발해 오전 11시 25분에 방콕에 착륙한 후 푸켓으로 향했다. 승객은 타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페이스북에는 다음과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오늘 우리는 푸켓 공항이 해외 여행을 위해 재개장한 이후 착륙하는 최초의 항공사가 되었다(Today we became the first international airline to touch down in Phuket since its re-opening for international travel.) 한편, 11월 4일에는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 QR978편이 도하를 춯발해 푸켓에 도착할 예정이다. ▶ 태국 경찰청, 음주 운전 적발을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음주 운전 검문 체제가 11월4일 밤부터 실시된다고 발표 (사진출처 : Naewna) 태국 경찰은 11월 4일 밤 10시부터 새로워진 음주 운전 검문 체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월 3일 쑤왓(พล.ต.อ.สุวัฒน์ แจ้งยอดสุข) 경찰청장은 11월 4일 밤 10시부터 새로운 체제로 음주 운전 검문을 실시한다고 언론에 전했다. 태국 경찰은 지난달 10월 2일 태국 각지에서 제대로 운용되지 않는 ’음주 운전 검문소(จุดตรวจวัดแอลกอฮอล์)‘가 여러개 확인 된 것으로 검문 운영체제 재검토를 위해 구체제 검문을 일시 중지하고 새로운 음주운전 검문 방법 검토가 실시되어 왔다. 새로워진 시스템은 방콕 텅로 경찰서(สน.ทองหล่อ) 앞에서 평일 저녁에 시도되는 등 4일 밤부터 태국 전역에서 적용되게 된다. 새로운 시스템에는 한 검문소에 12명의 경찰이 담당하게 된다. 새로운 음주운전 단속 운영체제가 실시되면 경찰 내에서도 상위 경찰관에게까지 많은 보고가 들어가 음주 운전이 엄격하게 단속되게 되었다. 한편, 새로워진 음주 운전 단속 시스템에 의해 뇌물 등의 문제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경찰, 촌부리 방라뭉 콘도에서 87세 외국인 남성을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 경찰과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은 11월 3일 파타야 법원에서 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촌부리 방라뭉 넝쁘르 탑프라야 거리에 있는 콘도 뷰탈레 5(View Talay 5) D동 한 방을 강제 수색하고, 거기에 살고 있던 87세 노르웨이인 남성 하콘(MR. HAKON STIEN) 씨를 아동 포르노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과 법무부 특별 수사국은 용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디바이스에서 안에서 다수의 아동 포르노를 발견하고. 휴대 전화 1대, 컴퓨터 1대, 외장 하드디스크 1개, 플래시 드라이브 1개, SD 카드 5장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재판에서 용의자에게 유죄 판결이 나오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체포는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 조사에 의한 것으로 아동 포르노를 탐지하는 시스템으로 용의자를 발견하고 행동을 감시해오다가 용의자가 많은 불법 사이트에서 아동 포르노를 다운로드한 것을 확인하고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 태국에서는 18세 미만의 아이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아동 보호법이 2015년 12월부터 시행되었다. 이 법에 따르면, 아이들의 외설적인 사진이나 동영상을 판매한 사람에게는 3년 이상 10년 이하의 금고, 혹은 6만~20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 등에 송신했을 경우에도 적발 대상이 되어, 7년 이하의 금고 혹은 14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그리고 휴대 전화나 PC 내에 소지하고 있었을 경우에도 5년 이하의 금고 혹은 10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일본 코로나 ‘중위험국’으로 분류돼, ’특별 관광 비자‘ 로 태국 입국 불가 (사진출처 : thaiembassy.jp) 재 동경 태국 대사관은 11월 1일 현재 일본에서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 소지자의 태국 입국은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특별 관광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사람은 태국 보건부가 정하는 코로나-19 감염 국가 목록에서 ‘저위험국'에서만 입국이 가능하다. 그런데 일본은 11월 1일 단계에 감염자가 매일 수백명씩 발생하고 있어 '중위험국'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 관광 비자‘를 소지하고 있어도 태국에 입국할 수 없게 되었다. 태국 보건부가 정하는 코로나-19 감염 확대 국가 목록은 매월 15일과 30일에 업데이트 된다. ▶ 남부 끄라비도 피피섬 마야비치, 2021년에 관광객에게 개방 (사진출처 : MGR News) 태국 남부 끄라비도 피피레섬(Koh Phi Phi Leh)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영화 '더 비치(The Beach)' 무대가 되었던 섬으로 마야베이(Maya Bay)가 다시 관광객에게 개방된다. 밀려드는 관광객 영향으로 파괴된 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마야비치는 2018년부터 폐쇄되어 있었다. 지금은 점차 환경이 회복되며 사라졌던 해양 생물도 돌아오고 있는 상황이다. 천연자원 환경부 와라웃(วราวุธ ศิลปอาชา) 장관은 11월 3일 코로나-19 영향으로 타격을 입은 관광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마야비치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마야비치 재개 전에는 매일 350명이 넘는 관광객 방문 허가 실현성과 배를 해안 근처에 정박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증하는 계획에 대해 전문위원회와 상담할 예정이며, 동의가 있다면 2021년에 관광객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 11월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Sanook) 11월 4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7명이라고 발표했다.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80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요르단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1명, 몰디브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804명 중 3,612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33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 ▶ 정부, 국무회의에서 쌀 농가와 고무 농가 지원에 620억 바트(약 2조2,616억원) 투입하기로 결정 (사진출처 : MGR News)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농업농협동조합(ธนาคารเพื่อการเกษตรและสหกรณ์การเกษตร, ธ.ก.ส.)을 통해 쌀 농가(ผู้ปลูกข้าว)와 고무 농가(ชาวสวนยาง)를 지원하는 계획에 총 619억 바트(약 2조2,616억원)를 투입하는 안을 승인했다. 정해진 가격으로 쌀과 고무를 수매하는 것으로 농가 소득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며, 현재 쌀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11월 3일 태국 뉴스

2020/11/03 18:41:07

▶ 쁘라윧 총리, 외국인 관광객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푸켓과 코싸무이 주요 시설 시찰 (사진출처 : thaigov.go.th)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엄격히 제한되면서 경제적 타격이 커지고 있는 푸켓과 코싸무이를 쁘라윧 총리가 시찰하고 있다. 11월 2일 아침 쁘라윧 총리는 코싸무이 공항에 도착해 현지에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맞이할 준비 상황 등을 시찰했다. 또한 11월 3일에는 다른 각료와 함께 푸켓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코싸무이에서는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에 의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특별 관광 비자’에 의한 외국인 관광객 수용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은 중국 등의 국가에서부터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태국 정부는 이를 ​​푸켓이나 코싸무이 등에서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코싸무이 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입국시 검역 등의 과정에 대해 시찰했다.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의 코싸무이 입국 후 관리 체제 등도 시찰했다. 그뿐만 아니라 코싸무이에서 정부 지정 격리 시설 (ALSQ : Alternative Local State Quarantine facilities. ALSQ)로 지정되어있는 호텔도 시찰했다. 코싸무이와 푸켓은 관광 도시라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어, 도시는 한산해지고 경제적인 타격은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당초 ‘푸켓 모델'로 푸켓과 코싸무이에서 ’특별 관광 비자‘에 의한 장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추진할 방침이었으나 현지에서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등으로 방콕에서 수용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 방콕시, 서울 청계천을 모델로 청논씨 운하 개발 계획 밝혀 (사진출처 : Thairath) 방콕 시청은 싸톤 지역에 있는 ‘청논씨 운하(คลองช่องนนทรี)’를 서울의 청계천(ชองเกชอน)을 모방해 개발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내에 이 계획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싹차이(ศักดิ์ชัย บุญมา) 부시장은 길이 4.2킬로미터의 이 운하 중 싸톤 로드에 접한 1킬로미터를 우선 개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콕 시청에서는 운하를 따르는 산책로를 건설하기 위한 청사진을 이미 작성하고, 이에 대해 지역 주민과 관련된 민간 부문에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푸켓 상공회의소, 푸켓을 특별 행정구로 지정하도록 정부에 요청하기로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세계적으로 알려진 휴양지 남부 푸켓에서 이곳을 ‘특별 행정구(เมืองปกครองพิเศษ)’로 하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푸켓 상공 회의소 타누싹(ธนูศักดิ์ พึ่งเดช) 회장은 푸켓도를 특별 행정구로 지정하게 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경제 부활이 촉진될 수 있다고 밝혔다. 푸켓 상공회의소는 11월 2일과 3일 푸켓에서 열리는 이동 국무회의에 특별 행정구 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푸켓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 중기 재생 계획도 함께 제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에미레이트와 카타르 항공, 푸켓에 정기편 운항 재개 (사진출처 : Nation TV) 태국 외무부는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과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에 푸켓으로 정기편 운항 허가를 주었다고 밝혔다. 이것은 태국 정부가 세미 상업 비행(semi-commercial flight)이라고 호칭하고 있는 것으로, 정기편이지만 정부가 정한 조건에 적합한 승객만 탑승이 인정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11월 2일(월)부터 두바이~푸켓 노선, 카타르 항공은 11월 4일(수)부터 도하~푸켓 노선을 재개할 예정이다. 두 항공사 모두 우선 주 2회 운항을 하며, 승객은 푸켓 도착 후 14일간 격리 조치를 받게 된다. 방콕에 세미 상업 비행은 이미 10개 항공사가 운행 중이지만, 다른 지역 공항에 허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후 태국 정부는 추가로 푸켓에 정기 항공편도 증편시킬 예정이다. ▶ 타이항공, 11월30일에 국내 상공을 돌아보는 비행 투어 실시하기로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은 태국 국내 상공을 비행하는 ‘몽콘본퐉퐈(มงคลบนฟากฟ้า)’라는 비행 투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투어 개최일은 11월 30일으로 티켓 판매 기간은 11월 2일~ 25일까지이다. 여행 당일은 정오에 쑤완나품 공항 타이항공 체크인 카운터에 집합헤서 특별편 에어 버스 A350-900 기종 TG8999에 탑승한다. 이후 방콕 쑤완나품 공항을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해 국내 31개도 99곳의 '성지' 상공을 남쪽에서 북쪽까지 돌아보게 된다. 기내에서는 식사 및 기념품이 제공되며, 3시간 뒤인 오후 4시 30분에 다시 쑤완나품 공항에 돌아오게 된다. 요금은 일반석이 5,999바트~비즈니스 클래스가 9,999 바트이다. 지나는 비행 경로는 다음과 같다. 방콕(쑤완나품 공항) => 촌부리 => 라영 => 쑤라타니 => 라넝 => 춤폰 => 쁘라쭈업키리칸 => 펫차부리 => 싸뭍쏭크람 => 싸뭍싸콘 => 라차부리 => 나콘파톰 => 쑤판부리 => 아유타야 => 앙텅 => 씽부리 => 차이낫 => 우타이타니 => 나콘싸완 => 피찓 => 깜펭펫 => 피싸누록 => 쑤코타이 => 펫차분 => 차야품 => 나콘라차씨마 => 부리람 => 싸라부리 => 나콘나욕 => 빠툼타니 => 차창싸오 방콕(쑤완나품 공항) ▶ 유럽 특별 관광 비자 소지자 120명, 연내에 태국 방문 (사진출처 : Bright TV News) 태국 정부 관광청(TAT)은 최고 270일간 체류가 가능한 ‘특별 관광 비자(Special Tourist Visa, STV)‘를 취득한 유럽 관광객 120명이 연내 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TAT는 내년부터 유럽에서 관광객 수용 확대를 위한 준비 작업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에서는 이미 ‘특별 관광 비자’로 1차로 10월 20일 중국에서 39명, 2차로 10월 26일 279명의 승객을 태운 중국 남방항공 CZ3081 항공편이 중국 광저우에서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모두 도착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이후 14일 격리 검역에 들어갔다. 이후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국내를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다. ▶ 방콕 수쿰빗 소재 북한 식당 ‘평양 옥류관’ 폐점, 2021년에 이전 오픈 (사진출처 : Pyongyangokryubangkok Facebook) 방콕 아속 지역에 있는 북한 식당 '평양 옥류관(PYONGYANG OKRYU RESTAURANT)'이 11월 11일자로 폐점한다고 11월 2일 공식 페이스북에 발표했다. 페이스북에는 “새 건축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11월11일부터 영업을 중지하고 내년에 새로운 장소에서 다시 영업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식당을 이용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하며 앞으로 새로운 곳에서 다시 만나기 바랍니다”라는 영어와 한국어, 태국어, 일본어로 글을 올렸다. ‘평양 옥류관’은 에까마이에서 영업을 하다가 2017년 6월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오픈 당시에는 북한 여성 직원들이 식당 내 무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노래와 춤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지만, 2019년 8월에는 그 여성들의 모습도 사라지고 태국인 여성 직원에 의한 접객으로 변경되었다. 페이스북에는 자세한 재오픈 시기와 장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 쁘라윧 총리, 꺼싸무이에도 외국인 여행객을 받아 들일 준비하도록 지시 (사진출처 : The Standard)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11월 2일 쁘라윧 총리가 푸켓과 꺼싸무이에 외국인 여행자 수용 준비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푸켓은 이미 ‘특별 관광 비자’로 외국인 여행자 그룹이 도착할 예정이었던 것이 변경되었고, 꺼싸무이도 같은 시스템으로 외국인을 받아들이고 싶어했지만 아직까지 정부에서 언급은 없었다. 그러한 이유 때문이었는지 2일 쁘라윧 총리는 꺼싸무이를 방문해 싸무이 공항의 대응 시스템이나 격리 시설로 사용될 호텔을 시찰했었다. 태국에서는 올해 10월부터 ‘특별 관광 비자’ 의한 외국인 여행자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미 중국인 그룹이 방콕에 도착해 14일 격리 검역을 받고있는 중이다. 또한 격리 검역 후 이들 외국인 여행자들은 태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된다. ▶ 파타야 사격장에서 총을 훔친 미국인, 경찰과 총격전 후 자기 방에서 자살 (사진출처 : Naewna) 관광객을 상대로 사격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있는 파타야 사격장에서 외국인이 권총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월 3일 새벽 동부 촌부리 파타야에 있는 사격장에서 25세 미국인 남성이 글록(Glock) 9밀리 권총과 실탄 8발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센트럴 파타야 콘도로 도주한 용의자와 총격전을 벌였다. 미국인 남성이 콘도에서 경찰을 향해 발포하자 경찰이 이에 반격했으며, 미국인 남성은 4층 자기 방에 바리케이드를 세우고 숨을 죽이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에 경찰은 콘도 주민을 대피시키고 인근 도로도 봉쇄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도 미국인 남성이 투항을 거부하자 오전 3시 경찰과 특수 부대가 방을 강제로 개방하고 급습했는데, 남성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머리에 총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자살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미국인 남성은 그리스 출생으로 정신 질환과 약물 중독의 병력이 있었다고 한다. 한편, 총격전 중에 이것을 취재하던 채널 3 기자가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 와치라롱꼰 국왕,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고 있다“는 발표에도 반정부 시위대 입장은 변하지 않아 (사진출처 : benarnews.org) 와치라롱꼰 국왕이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미디어를 통해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고 있다“며 화합을 유도하는 발표를 했지만, 개혁을 요구하는 젊은이들과 왕실을 지지하는 보수파와의 긴장 완화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와치라롱꼰 태국 국왕은 11월 1일 밤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젊은이들이 왕실 개혁 등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그들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고 있다(we love them all the same)" "(태국은) 양보(타협)의 땅이다(the land of compromise)"라고 영국 방송 채널 4와 미국 CNN의 공동 취재에 대답했다. 지금까지 태국 국왕이 시위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을 한 것은 처음이며, 외국 언론의 취재에 응한 것도 이례적이다. (사진출처 : Thai Post) 이날 왕궁 주변에는 수천 명 규모의 왕실 지지자들이 모였다.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국왕을 직접 알현한 태국 유명 배우 ‘빈 반르릿(บิณฑ์ บรรลือฤทธิ์)’ 씨는 "집회에 정치적 의도는 없다"고 말하는가 하면, 왕실 지지파 단체 ’타이팍디(ไทยภักดี)' 설립자이자 전 국회의원이었던 와롱(วรงค์ เดชกิจวิกรม) 씨는 ”왕실을 보호하는 것과 함께 헌법 개정에 반대한다(ปกป้องสถาบัน พร้อมคัดค้านการแก้ไขรัฐธรรมนูญ)"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출처 : Posttoday News) 한편 와치라롱꼰 국왕이 "태국은 양보(타협)의 땅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반정부 시위대 청년 해방단(กลุ่มเยาวชนปลดแอก) 페이스북에 ”이 모든 것을 타협의 땅이라고 말할 수 없다. 불공정한 땅이라고 불러야 한다(ทั้งหมดนี้ไม่อาจเรียก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ได้ว่า ดินแดนแห่งการประนีประนอม แต่ต้องเรียก ดินแดนแห่งความอยุติธรรม)“며 의문의 뜻을 나타냈다. 또한 이들 반정부 시위대는 지금까지 주장해 온 것과 마찬가지로 ”쁘라윧 사임(ประยุทธ์ต้องลาออก)“ ”헌법 개정(แก้ไขรัฐธรรมนูญ)“ ”왕실 개혁(ปฏิรูปสถาบันพระมหากษัตริย์)“의 3가지 요구 방침을 재확인했다. ▶ 태국 식품의약청(FDA), “한국 것과는 모델이 다르다”며 독감 백신의 안전성 어필 (사진출처 : Siamrath) 한국에서는 최근 80명 이상이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보고되며, 접종과의 인과 관계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 보건부 식품의약청(FDA) 쑤라촉(สุรโชค ต่างวิวัฒน์) 부사무국장은 “태국에 수입된 독감 백신은 (한국 것과는) 모델이 다르다(ไม่ตรงกับรุ่นการผลิตที่นำเข้ามาจำหน่าย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며 안전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청 간부는 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든 백신은 반드시 시험에 합격해야 하고 보건부 의학국이 검사 인증 후 FDA가 사용을 허가해주는 절차가 진행된 것(วัคซีนทุกรุ่นการผลิตที่นำเข้าจะต้องผ่านการตรวจสอบและรับรองรุ่นการผลิตจากกรมวิทยาศาสตร์การแพทย์ก่อนที่ อย. จะอนุญาตให้จำหน่ายได้ ซึ่งอย.)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질병관리청은 10월 29일 “28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72건의 사망 신고사례가 접수됐다”고 말하고, “현재까지 사망 사례를 검토한 결과 백신의 이상이나 접종 과정상의 오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11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 사망자는 없어 (사진출처 : ddc.moph.go.th) 11월 3일 오전 11시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는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1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79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었고, 총 5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바레인에서 입국한 1명, 독일에서 입국한 2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1명, 아제르바이잔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 체코에서 입국한 1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명, 프랑스에서 입국한 1명, 이스라엘에서 입국한 1명 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797명 중 3,605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133명이 치료 중이고, 59명이 사망했다.